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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가리 부젓갈 2017. 6. 9. 07:00

臨(임)은 元亨(원형)코 利貞(이정) 하니
임한다는 것은 크게 형통하고 곧음이 이로우니
傳(전)에하길 괘의 재질을 말함이다  임하는 길 이렇듯한 재질이라면 크게 형통하여 바르다는 것이다

之于八月(지우팔월) 하얀 有凶(유흉)하리라
팔월에 이르러는 흉함 있으리라 
* 잔주에 하길 臨(임)이라 하는 것은 진취하면서 사물에 대하여 능멸히 하고 핍박하는 것이라 두 개의 양효가 잠기어 있으나 成長(성장)함으로써 陰(음)에 대하여 핍박을 가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臨(임)은 섣달의 괘가 된다  또 그 괘됨됨이를 살펴볼진대 아래는 兌(태)卦(괘)로서 즐거워하는 것이고, 윗괘는 坤(곤)괘로서 유순하게 쫓는 모습이다 九二(구이) 陽爻(양효)가 강함 으로써 중간에 거하여 위로 六五(육오)에 호응 받는다 그러므로 점하는 것이 크게 형통하여 바름에 이롭게되는 것이다 그렇다하여도 팔월달에 이르러선 흉함이 마땅하다는 것이다 팔월이라 하는 것은 復卦(복괘) 하나의 陽爻(양효)가 생기는 달로부터 遯卦(둔괘) 두 개의 陰爻(음효)가 생기는 달에 이르름을 말하는 것이니 陰(음)이 成長(성장)하고 陽(양)이 달아나는 시기이다 ,
* 필자부언= 復卦(복괘)에서 세어나가면 괘는 六爻(육효)이므로 復卦(복괘)에서 하나씩 세어나가면 다시 두 번째효에 와야지만 여덟이란 숫자가 떨어진다 이래서 팔월달에 가면 흉하다는 것인데 그 復卦(복괘)는 동짓달이고 遯卦(둔괘)는 그 유월달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유월달에 흉하다는 것인가 이것은 뭔가 헤아림의 計算(계산)錯誤(착오)가 아닌가한다, 復卦(복괘)는 一陽(일양)이 차오르는  동짓달괘이고 臨卦(임괘)는 二陽(이양)이 차오르는 섣달괘이다 陰(음)을 매꾸면서 陽氣(양기)가 차오른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그 세어나가는 시작점을 陰氣(음기)가 시작되는 三位(삼위)로부터 하여야만 陽氣(양기)가 차오르는 모습을 그리는데 그렇게되면 그 風地觀卦(풍지관괘) 팔월달괘에 가서야만 여덜이란 숫자 셈이 끝난다, 팔월이면 이미 成長期(성장기)는 멈추고 結實(결실)期(기)라  성장시키는 陽氣(양기) 爻氣(효기)가 그 역량이 脫盡(탈진) 상태에 도달했다고 볼수 있다할 것이다 ]

혹은 말하기를 팔월은 여름철이 바른 것이니 [夏(하)나라의 정월이니.... 이래됨 아래 팔월이라하는 字句(자구)는 그 아래 단어와 결부되어 해석하게된다] 팔월에 대한 괘 觀卦(관괘)됨에 역시 臨卦(임괘)의 반대를 말함이다  또 점한 것을 경계함을 인식시킴을 말함이다 * 그러니깐 臨(임)한다고 좋아할게 아니라 그 임하게 하는 못의 구실이 다하게되면 그 임하는 역할을 제대로 못하게 되기 때문에 나쁘게 된다는 것을 말함이다

彖曰臨(단왈임)은 剛浸而長(강침이장)하며
단에 가로대 임한다는 것은 잠기어 있는 강함이 성장하며
* 괘 체질로써 괘 이름을 해석함이다

說而順(열이순)하고 剛中而應(강중이응)하야
즐겁고 유순하고 강함이 가운데 하여 호응 받아야
* 또 괘덕 괘의체질로써 괘의 좋은점을 말함이다

大亨以正(대형이정)하니 天之道也(천지도야)-라
크게 형통하고써 바르니 하늘의 도리이다
강함이 성장하는 시기를 당하여선 또 이 착함을 가지는지라 그러므로 그 점이 이같다

至于八月有凶(지우팔월유흉)은 消不久也(소불구야)-라
팔월에 다달아 흉하다함은 사라지게 함을 오래도록 버티게 하지 못할 것이라  소이 음을 소멸시키는 작용을 이제 힘이 다하였는지라 그 오래도록 할수 없는 입장에 가게 된다는 것이다
말하건대 비록 天運(천운)이 宜當(의당) 그렇다 하여도 그러나 君子(군자) 宜當(의당)이 警戒(경계)할 바를 알게 함이다

象曰澤上有地(상왈택상유지)- 臨(임)이니 君子(군자)- 以(이)하야 敎思(교사)-無窮(무궁)하며 容保民(용보민)이 無彊(무강)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못위에 땅이 있음이 임하는 상이니 군자는 이를 응용하여선 敎育(교육)시키는 思慮(사려)를 하대 곤궁함이 없으며 [한계가 없으며] 백성을 용납하고 보존함에 경계가 없나니라

땅이 못위에 임함에낮음으로 임하는 것이다 내림으로 임하는 것이다 두가지가 모두 아래로 임하려는 일이라 가르침에 경계가 없다는 것은 문호를 열어논 것 혀[兌(태)]를 말함이요  용납함에 경계가 없다는 것은 한없는 수용을 할 자세가 되어 있는 평탄한 땅을 말함이다


861. 師之臨卦(사지임괘)
飛神(비신)
        酉
        亥
        丑
     午 丑
     辰 卯 世
     寅 巳 動

初九(초구)는 咸臨(함임)이니 貞(정)하야 吉(길)하니라
初九(초구)는 모두 임하는 것이니 곧아야 길하니라
괘 오직 두 개의 陽氣(양기)가 치우쳐 있음에 네 개의 陰爻(음효)가 임하려 함인지라 그러므루 두 개의 陽爻(양효) 모두 臨(임)하는 형상이 있는 것이다 初九(초구)가 剛(강)하고 바름을 얻었는지라 그러므로 그 점이 곧아야만 길함이 된다

象曰咸臨貞吉(상왈함임정길)은 志行正也(지행정야)-라
상에 가로대 모두 임할적에 바르어야 길하다함은 의도하는 것이 바름을 행하기 때문이라  그러니깐 역설적으로 말한다면 바르지 못한 행위로 나가고자 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바름을 행하고 하려한다는 것이리라 바른 자리에 있어 호응 받고 그 이위 陽氣(양기) 덧보태기 하여 주는 힘도 있으나 아직 初位(초위)라서 그 行(행)하고자 하는 것이 未熟(미숙)하다는 것이라 자꾸만 관혁 조종이 비뚤게 조종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바르게 맞춰보려고 노력을 하는 것 그래 행하려 하는 것이라는 것이리라

* 傳(전)에하길 이른바 곧아야 길하다 함은 陽爻氣(양효기)의 뜻이 행함을 바르게 함에 있다는 것이다 陽爻氣(양효기)로써 陽位(양위)에 거하여 四位(사위)의 陰爻(음효)바름에 호응받는 지라 그 뜻이 바르다는 것이다

咸臨(함임) 貞(정) 吉(길)  모두 임할 때는 곧아야만  길하다   안정을 취해야할 못 바닥이 움직인다는 것은 모여 들고자하는 것 조차 불안하게 한다 세주를 근으로 쓰는 世(세) 銳氣(예기) 巳(사)란 넘이 동작 그 동기의 기운을 당겨오고자 하는 그림이다 세주 그 한쪽 근을 담당하여선 남의 일을 해주는 모습은 그래 탐탁한 사항은 그리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꽃을 피우기 위하여 남의 기운 뻗치는 것을 갉아 먹어오기 때문이다

對生(대생)을 對剋(대극)으로 만드는지라 소이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격이라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은혜를 베푸는 것이 군기 문란 행위이라  결국은 외부의 군사들이 무엇을 본 받겠는가 소이 기강이 확립되지 못한 군대로 전쟁 해봤자 백전 백패 라는 것이라 설령 요행수로 이겼다하여도 전리품을 갖고 공을 다툴 것이라 역시 사분 오열되어 질 것이니 무너지는 첩경이라 할 것이다  장수 군막 내에서 행해지는 使役(사역)일수록 紀綱(기강)이 嚴(엄)해야한다는 것이다 아님 반반한 계집장교를 끌어다놓고 노닥거리는 형세가 될 것이라 그 장수는 끝장이라는 것이다
기강이 확립된 군대라면 적세를 빼앗고 그 적을 죽음으로 몰아 넣는 형태 일지라 필히 큰 전공을 세운 모습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세주 銳氣(예기)가 三刑(삼형)을 입어 생하니 그 전쟁을 이겨 전공으로 빛나는 것이라면 그 상처가 아로 새기는 공훈으로 빛나는 것처럼 보일 것이지만 그렇치 못 하다면 소이 三刑(삼형)生(생)은 예기 풀죽은 모습을 띨 것이고 세주 進頭(진두) 辰字(진자) 먹이를 물은 것은 역시 제압하기 벅찬 먹이감이 될 것이고 세주 먹이도 되고 겹 수레중의 하나인 丑字(축자)가 원진 회두생을 입는다는 것은 功績(공적)의 생을 입는 것이라면  몰라도 역시 원진에 맞은 것이라 소이 껄끄러운 기운만 덧 보태기한 모습인지라 그 수레가 망가졌거나 전복된 경향을 드러내는지라 세주가 분명 그 수레를 올라 탓을 것이니 좋은 바가 없다할 것이다
득을 취하고 남을 고통을 준다는 것은 좋지 못한 형세라 할 것이다
소이 이래 세운 규칙[貞(정)]을 어기고 감정적으로 臨(임)한다는 것은 좋은 게 못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할 것이다 [*師卦(사괘) 초효에 해당하는 말을 臨卦(임괘)초효에 혼잡 시킨 것 같으니 그 정상참작을 해서 숙지해야 한다할 것이다] 
* 午(오)는  태양이고 未(미)는 달이다  지금 태양 午(오)가 힘차게 끄는 역마 申(신)은 없어지고 丑丑辰(축축진)속에 갇쳐서 그래 三多土(삼다토)로 銳氣(예기)를 뻗치고 있는 모습이 마치 넘어가는 夕陽(석양)과 같다는 것이다  소이 酉(유)라는 서방이 예기 뻗친 亥(해)를 역마 삼아선 어둠의 솜털을 벗어치우지 못한 수레 丑(축)을 지금 銳氣化(예기화)하여 올라타고 있는 것이 午字(오자)라는 석양의 나그네인데 더군다나 뒤로 뻗치는 햇살 辰(진)은 지금 東瀛(동영)에 떠오르는 달 未(미)의 根(근) 巳(사)가 받아먹으려고 寅卯(인묘)라는 근기를 대고선 辰丑(진축)의 午字(오자) 태양 예기를 파먹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 이래서 하는 말이 석양에 歸客(귀객)이 걸음마다 바삐 돌아 친다는 것이라  이제 해의 운기가 얼마 안 남았듯이 그 사람의 운세도 그러한 형태를 취하여선 크게 좋은 면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이리라 
세주는 달빛의 한쪽 근기 卯(묘)가 되어 있는 모습인데 후세주 午(오)가 석양이 되어 있는 모습이다 , 후세주 卯(묘)가 석양을 받아선 예기를 내어선 달의 근 역할을 하려다보니 그 걸음마다 바삐 돌아치는 모습이라 해도 되는데 이제 얼마 안 있으면  후세주 해가 사라질 것이므로 더는 태양 빛 辰丑(진축)을 얻어내지 못할 것이라 그래서 더는 파먹을 게 없어진다는 그런 의미로도 해석이 된다할 것인데 물론 해가 떨어지면 달이 뜨는 것은 그 차후의 논이라할 것이라 지금 달의 모습은 보이질 않고, 그 달 根(근) 巳(사)가 세주의 銳氣(예기)가 되어선 세주와 그 사촌 터러 열심히 햇빛 辰丑(진축)을 갉아 먹으라 하는 표현도 된다하리라 지금 남의 좋은 일해 주느라고 그 根(근)이 되어 열심히 일해주는 모습이기도 한데, 서방으로 떨어지는 햇살을 훌터서 그래하는 기라 그 태양의 銳氣(예기)를 앗는 것이라 그에게 원망을 사는 일도 된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地澤臨卦(지택임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낮은 웅덩이에 모여드는 것처럼  모여든다는 것은  크게 형통하는 것이라 바르고 굳건함이 마땅한데  陽氣(양기)가 肅殺(숙살)을 맞는 八月(팔월)에 이르러서는  나쁨을 가지게 될것이라  했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九(초구)의 움직임은 모든게 다아 쏠려 들어온 形態(형태)이니 굳건하고 바르 어야만 길하니라 했다   初陽(초양)이 자기위치에 있고 위로 六四(육사)의 呼應(호응)을 받는지라  이래 그 뜻이 바른 것을 表現(표현)함이라  따라서  먹은바 뜻대로 바름을 行(행)하면 吉(길)하다는 것이다   바름을 행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 것인가? 易(역)은 變(변)하는 法(법) 흐름은 가만히 있지 않는 것이다  陽氣(양기) 衰落(쇠락)하는 八月(팔월)의 運勢(운세)에 當到(당도)하게 된다면  볼장 다 본다는 것을 지금 警告(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뭇 백성 民草(민초)들이 어찌 慧眼(혜안)이 열려 그렇게 바름을 행사 할 수 있을 것인가? 임시 코앞에 닥친 利(이)속에 눈이 어두워 實益(실익)만을 챙기려들지  이러다 보니 바름을 행사하는 것이 못되어  자기 깐에는 아무리 잘 할려 해 볼려 해도 도리혀 잘 않되게 하는 것으로 되어지는지라 자신도 피폐해지고 他人(타인)에게도 피해를 주어 원성을 쌓게 되니 都是(도시) 運勢(운세) 恨歎(한탄)만 할 처지도 못된다 하리라  이것이 初四(초사)의 正呼應(정호응)이라 中德(중덕)이 없는 關係(관계)로 모든 하는바가 未熟(미숙)한 形勢(형세)로 歸結(귀결)짓기 때문이다

* 못이 다 메워져 못의 구실을 끝내 못하게될 것인바 이렇게 되면 나쁘다하는 것인데 그게 바로 세주 도충월인 酉字(유자)月(월)이 된다는 것이라  이래서 못은 항시 제구실을 하게끔 들어온 여러가지 浸蝕(침식)되는 물질과 浮游物(부유물)을 자주 거둬 내서야만이 항시 못은 제구실을 하게된다는 것이라 너무 모아 들일려고만 할게 아니라 남에게도 들어온 것이 있다면 베푸는 여유를 갖으라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항시 못을 비워놓는 형태 들어오게 할 준비를 하여논 것이 되는 지라 못이 차고 넘쳐선 그 못의 구실을 못할가 하는 염려 붙들어 멘게 된다는것이리라 그래 여유를 갖고 베풀다보면 못은 자연 여럿의 도움으로 그 더욱 드넓어지는 큰 못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리라
* 아무리 하여도 그 흐름의 운세는 어길수 없는 법 어떻게든 못이 메워지는 형태의 흐름으로 갈 것이라 장래를 대비하대 흩찰리 낭비할 것이 아니라  備蓄(비축) 貯蓄(저축)을 하라는 뜻도 된다  大人(대인)은 자신의 실익만을 위하여 제집구석에 쌓아놓는 憚空(탄공) 備蓄(비축)을 즐겨하지 않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비축하길 좋아할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비축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인데 사람의 호감을 사는 방법으로비축할 것인가  아님 소인이라 비난을 받는 모습으로 비축을 할 것인가는 각자의 요량에 있다할 것이니  어느것이 더 실익이 있는가를 꼼곰히 따져봐야 한다 할 것이다  반드시 현실여건이나 형편상 大衆(대중)의 마음에 비축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기 때문이다
* 應生世(응생세)이다  飛神(비신)선 모습을 본다면 두 개의 金局(금국) 墓庫(묘고)를 가운데하고 金局(금국)長生(장생)을 初位(초위)로하고 金局(금국) 帝旺位(제왕위)를 上爻(상효)로 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내리는 비가 쌓여 흐르는 江(강)물 亥字(해자)가 되어 흐르려하나 그렇게되면  제기운을 빼어가는 것이 되는지라 丑字(축자)兩墓庫(양묘고)들이 제방뚝이 되어 그江河(강하)가 흐르지 못하게끔 막고 있는 形勢(형세)인데 그러다 보니 卯字(묘자) 나무가 받아먹을 力量(역량)이 窮乏(궁핍)해지는지라  直(직)剋(극)의 構造(구조)로 짜여져 있어 堤防(제방)뚝에 뿌리하여 내리고 力量(역량)을 받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보겠다는 것이다
卯木(묘목)이 金氣(금기)를 만나니 結局(결국)에는 肅殺氣運(숙살기운) 接應(접응)이라  나쁘게되기 쉽다는 것이다  이러한 構造(구조)인데  初爻動(초효동)으로 말미암아 初爻(초효) 巳字(사자)는 寅字(인자)에게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받고  二位(이위) 世主(세주) 卯字(묘자)는 進頭剋(진두극) 辰字(진자)하여 進身(진신)되는 모습이요 三位(삼위)丑字(축자)는 元嗔(원진)生(생)을 만나는 격이 되었다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의 力量(역량)을 할퀴어선  巳字(사자)에 쌓고 辰丑(진축)이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하는 것을 寅卯(인묘)가 抑制(억제)하고 있는 形勢(형세)이라 할 것이다 그러니까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하고 巳午(사오) 火性(화성) 力量(역량)을 북돋운다 이런 見解(견해)인데 巳午(사오)는 本宮(본궁)에 文性(문성)이요 世主(세주)에겐 福性(복성)이 된다하리라   本來(본래) 卯字(묘자) 本宮官性(본궁관성)이 世(세)를잡고 있는데 應生世(응생세)이라 財(재)가 官性(관성)을 對相(대상)으로 하여 살리고 있는 모습인데 財官(재관)이 相生(상생)하여 하는 일마다  亨通(형통)하게되는 論理(논리)이나 世主(세주)가 劫財(겁재)의 도움으로 只今(지금) 巳午(사오) 力量(역량)을 북돋고 있는 形勢(형세)이니  꽃을 피우려다 보니 力量(역량)이 붙치는 지라  呼兄呼弟(호형호제)에게 負擔(부담)을 나눠 지우고 있는 狀態(상태)라 할 것이다  劫財(겁재)가 不得已(부득이) 回頭生(회두생)하여 도우는 것이라  三刑(삼형)을 얹져 도우는 지라  도움의 眞僞(진위)가 不分明(불분명)한 狀態(상태)이요  世主(세주)는 그 報答(보답)을 할 형편이 되지 못하고 있다  午字(오자) 는 卯中乙陰木(묘중을음목)의 生地(생지)인데 午字(오자)는 卯字(묘자)를 桃花(도화)로 보는데  이것이 逆(역)으로 되어   卯字中(묘자중) 乙陰木(을음목)이 亥字(해자)死地(사지)의 對生(대생)을 받아 長生(장생)午字(오자) 華麗(화려)한 참 복사꽃이 피었다 지고 난다음 辰丑(진축)에 복사 열매 달린 것 落果(낙과)된 것에서 싹이트고 새움이 나서 劫財(겁재)의 도움을 받아 개복숭아 꽃으로 변질되어 꽃을 피운 形勢(형세)이라 [*卯字(묘자)가 辰丑(진축)에 뿌리를 박는 것을 辰丑(진축) 복사 열매에서 새움나는 것으로 보았다 또 辰丑(진축)은 濕氣(습기)를 먹음은 土氣(토기)가 多(다)性分(성분)이다 寅卯(인묘)가 協力(협력)해서 꽃을 피운 것이라 복사꽃도 아니고 그렇다고 살구꽃도 아닌 것이라 천상간에 개 복숭아일수밖에 더있 겠는가? 巳火性(사화성)은 帝旺位(제왕위) 正位(정위)는 못되고 그보다 못미친 臨官位(임관위)나 逆(역)으론 沐浴地(목욕지)인 것이다 ]  그 열매가 가짜 일것이니  참은 못되어  肅殺(숙살)을 만나고 到 (도충)을 만나니 아무래도 쓸수 없다는  것이리라   그래 土亭書(토정서)에서 말하길 十年勤苦(십년근고) 一朝虛事(일조허사)란 말을 하게되는 것이라 思料(사료)되는 바라 특히 姙産婦(임산부)는 要注意(요주의)를 要(요)한다 할 것이다   世主(세주)驛馬(역마)가 初位(초위)에서 動(동)하여 路(로)爻(효) 가되어 丑字(축자) 墓庫(묘고)를 보고 있으니  馬(마)를 잃는 다는 것이나 驛馬(역마)의 三合局(삼합국)이 있는지라 다시 찾게 될것이라  이래 塞翁(새옹)의 馬(마)가 되는 것이다  근데 그 다시 찾는다는 게 모다 運勢(운세) 所關(소관) 이라는 것이니  좋다고만 여길게 아닌 것이다  一丑(일축)이 元嗔(원진)을 만나니 한단계를 접으면 卯酉(묘유)對相(대상)이 되는지라 相瓦(상와)朱雀(주작)이라 酉字(유자)는 亥字(해자)에 洩氣(설기)되고 卯字(묘자)는 亥字(해자)가 死地(사지)라  亥字(해자) 는 흐르는 江河(강하)라 이래 江河(강하)에 朱雀(주작)이 떠러진다는 것이다  또는 朱雀(주작)은 鳳凰(봉황)의 別號(별호)이니 飛神(비신)선 것을 본다면 巳酉相間(사유상간)에 二位(이위) 世主(세주) 卯字(묘자)가 辰字(진자)로 進身(진신)되었는데 鳳凰(봉황)이란 새가 닭의부리 뱀의목  룡에 비늘을 가졌다 하니  이 모두가 玄武(현무) 亥字(해자) 흐르는 江河(강하)를 만나기를 꺼려하는지라 酉(유)는 亥(해)가 沐浴(목욕) 敗地(패지)요 洩氣(설기)해 가는 자요 卯字(묘자)는 死地(사지)요 辰字(진자)는 亥字(해자)가 生助力量(생조역량) 巳午(사오)를 剋(극)하는지라 이래 元嗔殺(원진살)이요 또 辰酉(진유) 寅亥(인해)가 交叉(교차)元嗔(원진) 怏宿(앙숙)간이라 亥(해)의 짝 寅(인)을 辰(진)의짝 酉(유)가 適殺(적살)하니 이래 辰亥元嗔(진해원진)이요 酉(유)의짝 辰(진)이 寅(인)의짝 亥(해)를 適殺(적살)하니 寅(인)이 천상간에 辰字(진자)를 牽制(견제)할 수밖에... 이래 寅酉(인유) 元嗔(원진)이 되는 것이다  巳字(사자)는 亥字(해자)가 到 (도충)하는 자요  剋(극)을 주는 자이라  이 또한  반갑기만 할리 만무다 이러한데 亥字(해자)가 五位(오위) 頂上(정상) 王位(왕위)에 執權(집권)을 하고 있으니 自然(자연) 鳳凰(봉황)을 構成(구성)하는 앞의 여러 飛神(비신)들이 맥을 못출 수밖에 더있겠는가? 이다  筆者(필자) 識見(식견)이모자라 엉뚱한 意味(의미)를 牽强附會(견강부회)하고 있음이리라  아뭍튼간 그렇다하고,   다음  乙己鼠 鄕(을기서후향)이라 兩丑(양축)이 子字(자자)를 妬合(투합)해갖 고 있고 驛馬(역마)가 申字(신자)를 合來(합래)시키고 움직여선 寅字(인자)三刑(삼형) 助力者(조력자)가  動(충동)질 해오니  旅行(여행)을 하다 貴人(귀인)을 만나  契約(계약)을 成立(성립)시켰다 하였다  근데 寅申巳(인신사)가 三刑(삼형)하고 世主(세주)와는 元嗔(원진)暗合(암합)이 되는 것이라 이것이 勞苦(노고)를 免(면)키 어려운 모습이라  身數(신수) 편치는 못할 래기라는 것이다  何人(하인)더러 겪은일을 짜마춘다고 만할게 아니라 時運(시운)이 그렇게 돌아가기 때문에  지나 겪는일이 그러한 것이다   成果(성과)가 所望(소망)처럼 얻어지는 것은 아니니 늦게 時運(시운)의 變更(변경)으로 因(인)하여 楚(초)나라를  섬기게된다  [ 여지껏 하던 경영을 정리하고 다른 분야에 뛰어든다는 뜻임]  劫財(겁재)에게 負擔(부담)을 지워 고통스럽게 하는 게 꼭 惡鬼(악귀)처럼 보여진다
 巳酉相間(사유상간)에 事端(사단)이라 寅巳(인사)中(중)에 丙火(병화)가  上爻(상효) 酉字(유자)로 마무리 終結(종결)케 될것이니 酉字(유자)는 해가 바다에 떨어져 조각구름 하늘에 노을이지는 형상이다  이래 夕陽(석양)에 돌아가는 巳字(사자) 純(순)乾(건)月(월)驛馬(역마)를 탄  卯字(묘자)客(객)이 걸음마다 바쁘다는 것이다  自身(자신)이 官鬼(관귀)世를 잡고선 辰丑(진축) 本宮(본궁) 兄性(형성)들을 剋(극)하여 괴롭히는 것이라 해도  그 의미는 通(통)한다하리라  兄性(형성)들은 午字(오자) 文性(문성)에 生助(생조)를 받는데 辰字(진자)는 世主(세주) 進身(진신)되어 根氣 大處(대처) 탈바꿈 處(처)이지만 辰字(진자) 劫財(겁재) 丑字(축자)는 元嗔殺(원진살)을 맞게되니 또 交叉(교차) 作破(작파)가되고  있으니 부림을 하고서도 그 댓가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수가 있다 하리니  午字(오자)가 丑字(축자)의 元嗔(원진)이기도 하지만 丑辰(축진)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이라 이 午字(오자)가 卯字(묘자)의 生助(생조)를 지불해야만 살아날 것인데 그래서 지불할 것을 바라나 또 交叉(교차) 作破(작파)라 生助(생조)가 어긋났으니  三位(삼위) 丑字(축자) 이 作者(작자)가 괴롭다 하리라 
* 初位(초위) 巳字(사자) 動作(동작)은  寅卯(인묘)를 根氣(근기) 口化(구화)하여 午字(오자)를 根氣(근기)로 둔 辰丑(진축)을 파먹는 형세이다 . 여기서 세주는 動主(동주) 巳字(사자)의 일편의 根氣口化(근기구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남의 일을 해주는 입장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남이 나를 끌고가는 역마로 되어 있는데  역마가 삼합을 얻었으니 힘은 있다할 것인데 初位(초위)에 있어 未熟馬(미숙마)요 倒騎馬(도기마)라 世主(세주)를 밀고 올라온다 하지만 앞에선 馬(마)만하겠는가 이다   寅辰午(인진오)의 飛神(비신)이 와 선다는 것은  內爻(내효)에겐 살이 성립되고 對相(대상) 外爻(외효)에겐 剋制(극제)를 성립시키니  세주에게 덕되는바 아니라는 것이다  金局(금국) 雨露(우로)가 頂上(정상) 亥字(해자)를 通(통)하여 그 대상 二位(이위) 世主(세주)卯字(묘자)에게 역량을 공급하던 것인데 이제 寅辰午(인진오)가 들어옴으로 인해서 그 파괴되는 모습이라 어떻게 세주에게 吉(길)利(리)하다 하겠는가 이다   爻辭(효사) 해석에 다 모여드는 것이니 바르어야 만 길하다함은 이래 하는 말인 것이다  소이 바른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면 그 흑백 사리규명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것이라  取(취),離(리)를 제대로 밝게 하지 못할 것이니 그렇게 어지럽게 모여드는데 어떻게 잘 골라 길해진다 할 것인가 이다
* 세주가 동효의 한쪽 나래의 근기가 되어 있는지라 동효 동작은 세주로 하여금 남 이롭게 하는데 그 근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라는 것이다  또는 세주 예기 동작은 地氣(지기) 弔客鬼(조객귀) 역마 발동이라 가만히 있질 못하는 모습이요 제꽃을 피워 보이겠다고 세주가 동효로 동작한 모습은 곧 그 꽃될만한 사촌겁제 午字(오자)의 역량을 앗아서는 꽃을 피우려는 형태인지라 이래 남에게 고통을 주는 상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꽃의 사촌이 예기 발하면 그것을 자신과 자신의 사촌이 口化(구화)하여 먹고선 꽃 사자를 피워 보이는 것이다 말하자면 어떤 사람이 남을 일시켜 부릴려면은 그 사람 午字(오자)가 힘을 설기해야 될 것 아닌가 그래 힘을 설기해서 일을 해주면 그것이 곧 辰丑(진축)인데 이러한 일한 공과를 세주가 먹어서는 자신의 꽃 巳字(사자)를 피운다는 것이다 그 일한 사람에게는 적당한 댓가를 금새는 치루지 못하는 형편이기도하다 이래 일한자 들에게 곤란을 준다는 것이다 차용을 하던가 아님 노력 동원을 받던가 해서는 제 염원을 꽃피우곤 그것을 제대로 일해주거나 차용한 자들에게 되갚아 주지 않는다면 그 그들은 고통할 것 아닌가? 그 세주로 인하여 노력동원 당하는 자들은 근접 설기자나 설기 원진자들 또 대상 死地(사지) 그 銳氣(예기) 剋者(극자) 亥(해)등 뿐이라 그리곤 자신에 덕을줄 寅卯(인묘)는 모다 배신하여 자신의 사촌 소이 세주동효 동작 그 꽃 피우는데 동원되어선 그 근기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 이래 어디 덕받을 데가 없다는 것이라 이치 순환되면 그 세주가 뒤가 든든하다던가 해가 바뀌거나 새해가 될 무렵이 면은 혹여 그 되갚아 주는 수도 있다하리라  세주가 이래 酉亥丑(유해축)丑(축)을 먹던가 타던가 해서 끌어 올려지는 모습 이기도하다  남의 힘으로 출세하기가 쉽지만은 않으리니 원망이 줄줄 따른다 하리라  


862. 師之坤卦(사지곤괘)
飛神(비신)
         酉 世
         亥
         丑
      午 卯
      辰 巳 動
      寅 未

세주 財性(재성) 卯字客(묘자객)이 수레에 타고 달려 올려 가면서 그 예기 관
성 동작 시켜선 그 양분을 寅(인)이 받아먹게 굴리는 모습이다 소이 世주(세주)
의 원진이 받아먹게 굴리는 모습인데 세주의 원진을 세주의 봉죽자들이 방패 막
이로 막아돌린 모습이라 세주에겐 큰탈 될게 없다 할것 같다

* 육충괘 이면서도 지금 未(미)酉(유) 세주와 그 根(근) 상간에 벌어지는 事案
(사안)이라 그 根(근) 未(미)를 눌르고 세 적합 辰(진)에게 그 힘을 쏟는 모습
이기도 하다 그래되면 그 世根(세근)未(미)가 진(辰)으로 퇴각하는 형태를 그리
긴 하지만  그 진(辰)은 오히려 세(世)에게 잘 맞는 적합이라는 것이리라 인자
(寅字)는 세 원진이기도 하지만 세주 에게 큰 재성(財性)이 된다할 것이다 이것
을 지금 世(세) 봉죽자들이 달라붙게 하여서는 끌어오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 直方大(직방대) 不習(불습) 无不利(무불리)  곧게 쭉쭉 뻗은 사통팔달의 길이
다 익히려[坎象(감상)] 들지 않더라도 그런 것은 자연현상의 땅의 도덕이라 이
롭지 않은 바가 없으리라  시험할 것도 없고 시련에 들것도 없다 大路(대로)를
행하려 드는 것인데 무슨 함정에 빠졌다 생트집 잡을 것 없다는 것이다  아- 고
만한 시험은 세상살이 약과다 , 아주 동효가 세주효와 절 적합하게 맞는 것이
사방으로 쭈욱 평탄한 길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또 그런데 지금 적합하여 행하
고 있다고 봐야하리라

* 變卦(변괘)  坤爲地卦(곤위지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땅을 상징하는 것은 크게 형통한다 암馬(마)의
바르고 굳건함이 마땅하니  군자[그대] 무언가 추진할 것을 가질 것이니라  그
렇게되면 먼저는 昏迷(혼미)하고 이걸 어떻게 해 내어야하나 하곤 아득한 감이
있으나  나중은 얻는 게 있으리니 땅이란 意味(의미)는 實益(실익)을 主關(주
관)하고 實利(실리)를 챙겨 주는 것이라  平坦(평탄)한 西南方(서남방)위는 原
來(원래) 坤卦(곤괘)가 配置(배치)된 곳이니 벗을 얻을 것이요 [ 自身(자신)에
게 德(덕)이 될 만한 이를 갖다 벗이라 함,  뜻이 맞는 同志(동지)와 함께 행한
다 했음 ]  東北(동북)은 戰剋(전극)의 땅이요 艮卦(간괘)가 配置(배치)되는 곳
이라 언덕 받이라 협력자를 喪失(상실)[종결짓는 慶事(경사){有終(유종)에美
(미)}를 갖게된다 ]하게 될 것이니  바르고 굳건하여서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지
면 길하리라 했다  

* 먼저가 혼미하다함은 그 기운이 陰氣(음기)一色(일색)이기 때문에 陽(양)그러
운 면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말하자면  否定的(부정적)인 면만 크게 浮刻(부
각) 떠오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다스리려다 보면 여러 가지 그에 隨伴(수
반)하는  어지러운 일들이 발생하는데 陰氣(음기) 柔順(유순)한 一色(일색)인지
라 결국에 가서는 잘 다스리는게 되어 얻는바가 있게된다 함인 것이다 

有益(유익)함을 주관하게 될 것인데 西南(서남)은 같은 동류의 벗을 얻는다는
것은 그 同質性(동질성)으로서 부담을 나누어지고  힘을 얻어 서로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을 가리킴이요 東北(동북)이 벗을 잃어버린다함은 그 동북 陽氣(양기)
의 氣運(기운)을 얻음으로 인하여서 일을 적합하게 성취시키는  맛을 본다는 것
이니  모든지 一色(일색)을 갖고서는 그 일의 成就(성취)가 되질 않고 서로가
陰陽(음양)이 고르게 잘 조화되는 속에서만이 諸(제) 事物(사물)이 成果(성과)
를 보게되는 것인 것이다  그러므로 벗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곧 그 적당한 안배
를 찾아 짝을 시의 적절하게 맞추었다는 뜻이니 그 길하여서 나쁜 것을 가리키
는 것은 아니란 것이니 편안하고 바른 자세를 짓게 되면 좋다는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곧은
法度(법도)로 함이 큰지라 익히지 않더라도  마땅치 아니함이 없나니라 했다
 땅은 無方(무방)으로 쭉쭉 뻗어 펼쳐졌다   이런 것은 익혀서 되는 것이 아니
다 저절로 그러함이다  四方八方(사방팔방)을 둘러봐도 마땅치 않는 곳이 없다
는 것이다  군자는 이러한 땅의 생김을 본받아서  거침없고 막힘 없는  삶으로
생애를 빛내야 한다 했다   

陰爻(음효)가 自己(자기) 있어야 할 위치에 있고 가운데 있음이라  이래 中正之
德(중정지덕)을 갖춘 여인에 비유된다 할 것인데   이러한 여인은 무엇을 배우
지 않더라도 凡事(범사)에 適應(적응)을 잘하게 되는지라  모다 이러함은 땅의
순전한 덕을 잘 이어받아 쓰임새에 잘 활용 할 줄 알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
다  이를 갖다 땅의 도덕이라 할 진데  나라의 國母(국모)의 위치가 이러하다
면  五位(오위) 君王(군왕)位(위)를 잘 보필하여 그 백성은  범사가 잘 해결되
고 풍요로와 질 수 있는 문제라 할 것이다  유순한 賢人之德(현인지덕)을 갖추
었다는 것은  포용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드넓다는 것이라 

그렇게되면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주고 덕이 돌아가게 한다  그렇다면 당사자
의 입장으로서는  그러한 큰 그릊 노릇을 해야만 한다는 것인데 그러한 큰 그릊
이 거저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고통을 수반하는 勞苦(노고)가 수반 되어야 지
만  그러한  크 그릊의 위치에 서게 됨인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러한 큰그릇이
되지 못하고 쓰잘데 없이 보이는 오지랖만 넓다면 모든 이가 어이 비웃지 않겠
는가?  그렇다 하더라도 덕을 펼려는 남을 도울려는 그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면   그 뜻은 가상하다 할 것이다   

*토정서에 이르기를 땔 나무를 짐 지고 방에 들어오니 사람들마다 다 비웃는다
했는데  모든 일이든지 순서를 밟아 행해야 지만 그 효과가 나서 진가를 발휘하
여 사람들마다 崇仰을 하게 되어 있는 것이라  땔나무를 부엌 아궁이에 짚혀서
만이 온돌이 뎊펴져 방안에 있는 자들이 '아- 이제 불을 때는구나 '하곤 알
지  '이것이 방을 따시게 하는 땔나무이니 방에 나벼두면  방이 따실 것이다 하
곤 방에 갖다놓고 이제 방이 따신가 '하고 되반문 한다면   사람들마다 미친자
취급할 것 아닌가?   그러니까 건너뛰어서 급히 서둘러서 일을 하려면은 아니되
고 차근하게 순서를 밟아 일을 하여야 지만 그 큰성과 를 보게될 것이라는 것이
다,    혹 知識(지식)을 알아듣지 못하는 무지렁이들 한테 내 보일려 한다는 의
미도 갗췄다 할 것이리라

* 內外卦(내외괘)가 純(순)坤卦(곤괘)인데  內卦動(내괘동)하여 坎卦(감괘)됨
에 半身(반신)이 북쪽을 의미하는 坎(감)의 形象(형상)을 띄고 있고 世主(세주)
酉字(유자)가 太歲(태세)에 있고 五位(오위)에 亥字(해자) 北斗(북두)紫微(자
미)가 있음이라  그래 몸이 북두에 가려진 형상이라  어둠이 半(반)이되고 평탄
함이 半(반)이 되니 울었다 웃었다 한다는 것이리라  卦辭(괘사)를 보면 牝馬之
貞(빈마지정)이라 하였는데  암馬(마)의 굳건하고 바름은 장쾌한 胡馬(호마)가
북풍에 우는 것 같아 이것이 地水師卦(지수사괘)로 化(화)하니 장차 將帥(장수)
가 戰爭(전쟁)에 임 할려고 솜씨 있게 다룰 려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까 卦象(괘상)이 傑出(걸출)하고 軒格(헌격)한 남아 大丈夫(대장부)를 象徵(상
징)한다는 것이리라 

* 世剋應(세극응)이다 六 卦(육충괘)이다 金木(금목) 隔(격)三合卦(삼합괘)이
다  動主(동주)가 退身(퇴신)되면서 탈바꿈하여 進頭生(진두생) 辰字(진자)하
니 世主(세주) 要求者(요구자)를 내어 모는 形勢(형세)이라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디로 가리요 元嗔(원진) 寅字(인자)가 辰未(진미)를 牽制(견
제)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世主(세주) 디딤돌 卯字(묘자)를 巳午(사오)
가 力量(역량)을 빼어서 辰未(진미)로 궁굴리려 하나 寅字(인자)가 막고 있는
形勢(형세)이다 또는 바꾸어 말한다면 世主(세주) 元嗔(원진) 寅字(인자)가 辰
未(진미)를 剋(극)으로 부려  卯字(묘자) 世主(세주)디딤돌 自己(자기)에겐 劫
財(겁재)인 力量(역량)을 빼어내어선 世主(세주)를 무너트릴 公算(공산)인데 
世主(세주)와 디딤돌이 모다 三合局(삼합국)을 얻어선 六 (육충)을 發(발)하
여 가지껀 힘을쓰는지라 그렇게 쉽사리 무너지지 않고 도리혀 보잘 것 없는 寅
字(인자)가 自己(자기)의 力量(역량)을 試驗(시험)하고 저윽이 德(덕)을 보고
자 한 것이라 世主(세주)의 德(덕)만 높이 치켜 세워주는 결과를 초래 한다는
것이다 

世主(세주)짝[그러니까 이 運(운)에 該當(해당)하는자 自身(자신)이 要求(요구)
하는것일수도 있음 ] 辰字(진자)가 絶地(절지) 劫煞(겁살)이 움직여서 生(생)하
는 것이라 그리고 元嗔(원진)亥字(해자)를 對相(대상)으로 보게될 것이며 剋制
(극제)하는 寅字(인자)를 꼬리로 달고 있는데 이 寅字(인자)는 世主(세주)의 元
嗔(원진)이라  또 生助力量(생조역량) 午字(오자)가 卯午(묘오) 破敗(파패)를
이루었으니 世主(세주)要求者(요구자)가 結局(결국)은 險地(험지)에 들었으니
救援(구원)하려 들다가 같이 따라 困難(곤란)을 겪게 될 것이라는 것이라 이를
조심하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나를 반색을 하고 반기는 웃움속에 칼이 들어
있는 수가 있다 하리라  

實益(실익)을 쌓는 激苦(격고)가 대장장이와 그 조수가 다루기 어려운 시뻘겋
게 달권진 쇠를갖고 일을 하여선 난동질 못하게끔 도사려 적재해 놓는 것이라 
쉬울리 없으나 그것은 곧 두고쓸 재산인 것이다  結局(결국)은 寅字(인자)가 未
字(미자)를 回頭剋(회두극)하고 巳午(사오)가 辰字(진자)를 북돋울것이라 이래
世主(세주) 要求者(요구자)가 커지는 것이라 뜻한바 대로 마무리를 지을수 있
다 하였는데 한편으로 일은 쉽게 해결 되기 어렵고 자신의 불편함으로 인해  여
러사람 가내가 모두 그 영향을 받는다 하였다 

* 卯字(묘자) 官性(관성)을 根氣(근기)로둔 文性(문성)이 動作(동작) 하여 福德
(복덕)의 根氣(근기)가 되는 所以世主(소이세주)의 根氣(근기)가 되는 辰未(진
미)兄性(형성)을 生助(생조)하는 모습인데 이것을 初位(초위) 官性(관성)이 묶
어 돌리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세주爲主(위주)로 六親性(육친성)을 메긴다면
세주에 대한 官性役割(관성역할)을 하는 巳字(사자)文性(문성)이 卯字(묘자)를
근기로 두어선 동작하여 進頭(진두) 世主根氣(세주근기) 役割(역할)을 하는 세
주적합 辰字(진자)를 생하는 모습이다 이것을 初位(초위)의 寅字(인자)가 未字
(미자)를 回頭剋(회두극) 침과 同時(동시)에 辰字(진자)를 겸해 억제하는 모습
인 것이다

이렇다면 世主根氣(세주근기)는 旺(왕)해지는 모습이나 牽制(견제)를 받는다는
것이요 이러므로 인해서 그 世主根氣(세주근기)에다 역량을 들어 붓던 巳午(사
오) 官鬼(관귀)役割(역할)을 하는 文性(문성=문체)들이 어디로 역량이 빠져나
갈 구멍이 없는 지라  梟殺(효살) 亂動(난동) 으로 사납게 나댄다는 것이니 그
일이 번쩍이는 것처럼 문체 나게 만드는 일로, 많아지고 드세게 된다는 것이
다  이래 猛虎(맹호)가 바위를 지니 광명 하고 통태 하다는 뜻이니  所以(소
이) 背景(배경)좋은 호랑이처럼 그 멋잇고 품위 있는 문체가 나고 크게 그 일
의 성과를 올려 사통팔달로 형통하게 된다는 말이리라,  寅字(인자)가 지금 巳
午火氣(사오화기)가 내뿜는 辰未(진미) 土氣(토기)를 지고 있음에도  맹호가 밝
은 土石金(토석금)을지고 있음에  광명 통태한 상인데 세주가 지금 金木(금목)
三合局(삼합국)의 격국을 이뤄서 올라타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고  받쳐주는 힘
에 선봉장이된 모습이기도 하다

* 육충괘가 세겹 원진괘로 도사려 놓는 것인데도 길하다함은 金木局(금목국)이
라 그 本身旺(본신왕) 財旺(재왕)한 모습인데 재왕하니 자연 官(관)을 도울것이
라 이래 세주관성 동작하여선 세주 대상 도충 디딤돌 帝旺位(제왕위) 財性(재
성)에 뿌리박아선 적합 봉죽자 세주 文性(문성)을 생하는 지라 이래해선 辰未
(진미)와 서로 협조하여 세주 봉죽자가 되어선 세주 원진[寅(인)]을 막아 돌리
는 방패 막이로 활용되는지라 어찌 길하다 아니 할수 있겠는가 이다  그러니까
세주를 위하여 길다니기 좋게 새로운 신 좋은 것을 얻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평탄한 길에 인생 여정의 짐을 진자[瓦(와)解(해) 小人卦(소인괘)를 말함] 소
이 육신을 짐하여 가는 정신 그 편안하게 길을 가게되었다는 것이리라  엇저녁
몽매가 심상치 않아서 의심하였던바  내자가 구두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들한테
아버지가 글정리 마무리 지으시면 이마트에 가서 구들 사드릴가 한다 했다 

몽매에 작은 할아버지댁을 갔다 할머니도 계시고 여러 사람이 많은것 같았 섰는
데  누가 올 사람인데 아직오지 않았다 내일쯤 모레쯤 올듯한 인상을 두고 있는
데  당숙모님이 하는 말씀이  이미벌써 와있는데 그런다고한다 그래서 내가 오
래간만에 만나는 벗들을 만나 볼려면은 빨리 흩어지기전에 나가 봐야하지 않겠
는가 하곤 마루 섬돌을 내려서선 신을 찾아 신으려 하는데 마땅치 않는지라 마
루밑에서 신을 내가 꺼내는데 오래묵은 할머니 털신이 었다 생생한데 신으려고
보니 발에 않맞아  작은 듯 하였다

그래서 그것이라도 끼고선 얼른 만나봐야 겠다하곤 싣는 쉬늉을 하면서 잠을 깨
엇는데 잠을 깨기전 대문밖을 바라보니 벗들과 사람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막 서로가 자기 갈데로 헤어져 가려는 그런 행동을 하고 있었다 그래 잠을깨어
돌아 누우면서 큰 근심을 하였던바 [근심한 이유는 신이 맞질 안하선 그 추구하
는 것이 틀린다는 의미로 해석이 들고 맞지 않은걸 신고서 벗들을 맞이하려 한
다는 것으로 해석이 되고 벗들이 헤어질 태세를 보이는 것 같은지라 그 추구 하
는게 시기를 놓치고 있는데 아직 이쪽 일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이 되
었기 때문이다 ]  

새로 사 싣는 구두 일로 마무리 지어지면 다행이지만 더 큰 소망사가 지금 지나
간다는 것인지는 알수 없으나 속이는 것인지 아님 가르쳐주는 것인지 조금 더
소원하던 바를 지켜 볼래기라 낌새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속히 결단을 내는 것
이 그 우려를 불식시키는 일이 아닌가한다  옛말에 욕심이 과하면 식복을 감한
다는 말이 있고,  그 반대 담대하지 못하고 배포가 약하면 작은 그릇을 이룬다
하였으니  상대성이라 요량은 내마음에 있다하리라

 

863. 師之升卦(사지승괘)
飛神(비신)
         酉
         亥
         丑 世
      午 酉 動
      辰 亥
      寅 丑

九三(구삼)은 升虛邑(승허읍)이로다
구삼은 헛된 邑(읍)[허공간 또는 구천] 오름이로다

* 소이 祭祀(제사)지내는 향기가 그정도 즉 삼등 위치에 까지 오른다는 뜻이다 상제님 위치나 국무총리까지는 오르지 못하고 세 번째 위치까지 오른다는 뜻이다. 거기는 대개 九天(구천)에 떠도는 방황하는  魂(원혼)들이 있는 그런 하늘세계라는 것이리라.

* 잔주에 하길 陽(양)은 實(실)한 것이고 陰(음)은 虛(허)한 것인데 坤(곤)이라 하는 것은 나라의 고을의[*양그런 것을 수용 품어 감싸는 그런 고을=마을 ] 형상을 갖는 것이다 九三(구삼)이 陽剛(양강)함으로써 오르는 시기 제사지내는 시기를 당도하야 坤(곤)이라 하는 땅에 臨(임)하여 전진하는 모습인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 같으다. 여기선 外卦(외괘)가 坤(곤)이라 한 것은 비어있는 상태를 말한다. 하늘이긴 하늘인데 하늘에 아무것도 있지 않은 그러한 허공간 상태를 말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귀신세계, 三等(삼등) 鬼神(귀신) 세계를 말한다 할 것이다.
*지금 臨卦(임괘)를 짓는 모습이기도하다, 初爻(초효)가 위로 올라간다면....


象曰升虛邑(상왈승허읍)은 无所疑也(무소의야)-라
상에 말하대 허공간 도읍에 제사 향기가 오른다 하는 것은 막히거나 의심날 데가 중간에 없다하는 것을 말함이니라. 삼등 까지 주욱- 올라간다는 뜻을 말함이 나니라.
外坤卦(외곤괘)가 걸림 없는 상태를 그리는 지라 그냥 상위 부분 허공간 까지 주욱 오른다는 그런  말도 된다, 이런 논리라면 초효 允升大吉(윤승대길)은 二爻(이효) 陽爻(양효)에게 막히는 것을 上帝(상제)님 만나보는 것으로 말하는 것이고, 이효 약소한 제사를 지낸다는 것은 三爻(삼효)동질성 기운으로 막히고 初爻(초효)와 죽이 맞는 상태를 對相(대상)爻(효)를 봄에 호응하는 형태인지라 그래선 그 內卦爻(내괘효) 自體的(자체적)으로 不正(부정)位(위)지만 죽이 맞는 상태를 그래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할 것이다 소이 국무총리정도 까지 흠향을 받는 상태가 된다 할 것이다
 
* 傳(전)에 하길 사람 없는 고을에 들어가는 것이라 그 의심 내거나 막힘 없는 것에 전진하는 것을 뜻한다.

* 瓦卦(와괘)는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地雷復卦(지뢰복괘)이라. 시집갔던 누이가 되돌아온 형태인데 또 시집가는 형태가 되기도 한다 할 것이다. 귀매는 나쁜 것이고[손해], 복괘는 일양이 시생하여 오는 것이니 길 한 괘이다,吉凶(길흉)相半(상반)작용이 일어나나 그 흉한 것이 길함으로 되어지는 것의 그러한 작용이 아닌가한다 

* 交互卦(교호괘)는 風地觀卦(풍지관괘) 水地比卦(수지비괘)이다. 이것은 지나온 跡足(적족), 발자취를 뒤돌아보는 형세인데 후회 없이 살아왔다 면은 그 좋을 것이나 悔恨(회한)이 남는 인생을 살았다 면은 여운이 남아서 후에 귀감을 삼는 자들로 하여금 바른길로 인도하는 모습이 아니 될 것이다. 比卦(비괘)上爻(상효) 기댈만한 머리삼을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라 소위 인생을 잘 살아야지만[* 사람이 아니더라도 사물이 지나온 足跡(족적)을 잘 찍어야지만] 우에든 따라오는 자들도 귀감을 삼는다는 것이고, 자신 역시 판 밖으로 밀려나야할 형태이니 머리로 기댈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이는 아래 九五(구오)가 그 의지간 되어 줄 처지를 上爻(상효)에선 지나온 足跡(족적)을 살핀대 하여 놓치 못했다는 뜻이리라,  象辭(상사) 잔주에 말하길 上下之象(상하지상)으로 말한다면 머리없는 것이 되고, 終始之象(종시지상)으로 말한다면 마무리 마침 없는 것이 되는 것이니, 머리가 없다면 마침도 없다는 것이다

* 變換卦(변환괘)는 地風升卦(지풍승괘) 地水師卦(지수사괘)이다. 이것은 지금 제사를 지내는데 삼등 정도의 신령님들 계신 곳에 오른다하는 것은 저쪽에서 본다면 전장마당 같은 곳에서 돌아가신  魂(원혼) 죽음 他關(타관)客地(객지) 죽음 이렇게 올바른 죽음이 아닌 神(신)들에게 祭享(제향)을 지내는 그런 상태를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라. 소위 九天(구천)에 彷徨(방황)하는 寃鬼(원귀)들에게 제사지내는 상황이 되는 것이 바로 삼등, 耽羅(탐라)의 제사지내는 방법이라는 것이니 삼등은 그래도 등수에 들어가는 것이라 그런 분들에게 제사를 잘 지냄으로 인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요지가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분들은 제대로 죽지 못하여 원한을 갖고있지만, 그런 自身(자신)들의 位相(위상)을 善(선)한 목적으로 사용함으로 보다 좋은 곳으로 가고자하는 의향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삼등 까지는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 反對體(반대체)는 天雷无妄卦(천뢰무망괘) 天火同人卦(천화동인괘)이다. 이것은 좀 어려운 해석인데 길가에 매어놓은 소를 행인이 얻어갔는데 그것은 곧 邑人(읍인)의 재앙이라 하였는데, 그 反對(반대)性向(성향)의 同人(동인) 性向(성향)으로 본다면 敵勢(적세)가 强(강)하여 軍師(군사)를 邱陵(구능) 아래 엄폐시켜 놓고선 三年(삼년)이 지나도록 일으켜 보지 못했다, 소위 패퇴한 군사라는 것이다. 세상에 뜻을 펼쳐 보려는 것인데 그렇게 뜻을 펼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자신의 포부를 일으켜 보지 못하고 썩혀 버린다는 것은 戰場(전장)에서 군대가 실패를 봐서 죽음으로 이른 것과 무엇이 틀린바가 있을 것인가 이런 내용이다. 이런 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니 실상은 虛邑(허읍)에 오른다는 것은 참말로 寃(원)을 다 풀지 못한 神(신)들이 있다는 것이라. 祭祀(제사)를 지냄으로 인해서 자신의 寃(원)을 제사지내는 사람의 所願(소원)을 들어줌으로 인해서 자신들도 善(선)을 쌓음으로 인해 한 등급, 두 등급 오르는 것 처럼 되어 善(선)한 神(신)들의 禮遇(예우)를 받게된다는 것이라, 그런 것을 가르쳐 주는 反對體(반대체) 성향의 괘가 되는 것이다. 无妄(무망)이라 하는 원리는 소위 바깥 세력이 강하여서 새로이 시작하려는 세력이 움직이려다가 맞아죽은 깔려죽은 형태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형상은 소위 힘이 약하여서 쓰러지고 敗戰(패전)한 상을 가리키는 모습이기도 하다 이런 뜻이다. 无妄(무망) 三爻(삼효)에서 볼 적에는 소위 過年(과년)한 여식을 도덕이 있는 길에다가 내어놓고 딸 자랑시켜서 시집보내는 형국이다 그러니깐 성숙된 알곡과 같은 것이 부모된 나무나 식물포기에선 타작이 되어선 떠나는 모습인데 삼효의 위치에선 內外(내외)相瓦卦(상와괘) 漸卦(점괘)의 의미를 돈독히 하는 그런 위치이다. 그렇다면 동인 三爻(삼효)는 어두운 딸 도둑에 해당한다는 뜻이 된다. 이것은 실제로 陰凶(음흉)한 기상이 사위[ (서)] 梁上君子(양상군자)가 되어서 過年(과년)한 딸을 데리고 가는 형국인데 无妄(무망)에 입장에선 그렇게 過年(과년)한 딸을 同人(동인) 三爻(삼효)한테 잊어 먹지만 同人(동인) 三爻(삼효)는 실상은 적세가 강하여서 그 뜻을 펼쳐보지 못한다는 그런 내용이라 결국은 그렇다면 무엇인가 남의 딸을 가지고 가는 사위는 될 망정, 그렇게 동반자를 얻는 입장은 될 망정, 도리 있는 도둑놈으로서 동반자를 얻는 입장은 될 망정, 적세가 강함으로 인해서 군사를 엄폐시켜 놓고 싸움한번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은 결국은 자기의 포부를 억지로는 실현시키지 못하고 자연에 원리에 맡긴다는 것, 그 대상을 보더라도 마을엔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그 동구 밖에선 옛적 동반자를 만나보는 형세로 되어지는 지라 포부를 펼쳐보지 못하는 아쉬운 미련 있는 모습을 짓는 것 그런 상태를 짓고 [无妄(무망)財性(재성) 동작은 同人(동인)官鬼(관귀) 동작이라, 재물을 도둑넘이 가지고 가는 형태 신랑될 자가 아낙을 얻는 형태, 여자는 남편을 얻는 형태가 된다]
, 无妄(무망)의 내용이라 하는 것은 죽음에 이르면서 까지도 실익을 탐하는 非理(비리)한 짓을 하지 말라는 그런 뜻이다. 이런 것을 본다면 올바른 자세로 살면서 자연의 원리에 맡기라는 그런 내용이지 무언가에 자기 맘대로 소신껏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여기서 가르쳐 준다 할 것이다, 돕지 않은데 억지로 이룰려 하면 재앙이 생긴다고 无妄(무망)上爻(상효)에선 하고 있다.
反對體(반대체)가 이러함으로 인해서 實相(실상)으로는 升之三爻(승지삼효) 師之三爻(사지삼효)는 권세 있는 세력에서 밀려난 기운이라는 것이다= 소위 노심초사, 와신상담, 권토중래, 하는 위치라 할 것이다 .
*捲土重來(권토중래)乾坤雌雄(건곤자웅)은 더 겨뤄봐야 한다는 것으로 아직 알수 없다는 뜻임=  이 말은 당(唐)나라 말기의 대표적 시인 두목(杜牧)의 칠언절구 《제오강정(題烏江亭)》에서 항우(項羽)의 자살을 애석히 생각하여 "勝敗兵家事不期 包羞忍恥是男兒 江東子弟多才俊 捲土重來未可知(승패는 병가도 기약하지 못한다. 부끄러움을 안고 참을 줄 아는 것이 사나이다. 강동의 자제에는 뛰어난 인물도 많은데 땅을 휘말아 거듭 쳐들어왔으면 알 수 없었을 것을)"라고 읊은 데서 비롯되었다.
 *장자방이 후대인에게,무얼 가르켰나 약속어기는 不信(불신)을 가리킨 것이라 지금 같은 세상엔 고개도 못들고 다닐 부류가 되었으리라 , 技量(기량)을 다 겨뤄 보지 않은 것.... 죽어서도 창피하여 神(신)의 얼굴도 못 내 밀을 것이다

* 顚到卦(전도괘)는 澤地萃卦(택지췌괘) 水地比卦(수지비괘)이다. 원래 그 자리가 萃卦(췌괘) 大吉无咎(대길무구) 자리요, 比卦(비괘)에서는 外比之(외비지)라 길하다 하는 자리인데, 혼인이나 한갑이나 명절 등 기타 경축할만한 일에는 모든 것을 긁어 오는 운세라서 길하다 할런지 모르지만 그런 외에 일에는 남의 것을 당겨오는 모습인지라 어떻게 남에게 원망을 사지 않겠는가 이다. 그렇게 그것은 어떻게 보면은 똑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들 보기에는 윗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얌체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라. 소위 힘있는 자에게 기대어서 힘없는 자를 억압하고 누르고 탄압하며 자신의 위치를 고수하려 들며 강화하려 드는 윗사람에게만 잘 보이려 하는 아첨꾼 자로 보이는 지라 그것이 뒤집힌다면 남들이 매타작하여 들지 않을 것인가 이다. 그래서 뒤집힌 것이 패전한자로 되어있는 것이다. 이런 내용이다.
반성하는 차원에서 죽어서 남에게 복덕을 베풀고자하는 그런 자리라는 것이다 그래서 여기다간 제사지내어선 비는 행위는  그 착함을 짓고자하는 행위이라 이것을 죽은 寃神(원신)들이 귀감 삼아선 감사하게 여기고선 도와 준다는 그런 논리가 성립된다
이래서도 그렇고 그 직접 動(동)한 전장마당에 지혜 없는 次子(차자)가 군대를 통솔하여가선 모두 죽여선 시신을 싣고 돌아오는 바람에 그 원혼 귀들이 그 방황하면서도 그래 善(선)한  神(신) 되고자 제사 받으면 복을 준다는 그런 내용도 된다할 것이다

* 우화에 사냥개 세 마리가 산에서 범을 만났다 좇기게 되어 마을로 후튀작전을 쓰는데 두 마리는 번갈아 가면서 범에게 대어 들면서 무사히 후퇴 하였는데 한 마리는 그래 대어드는 위험을 무릅쓰는 것이 싫어선 얌체행동 나무 뒤에 숨어선 저넘들이 범과 싸우는 틈새를 노려선 도망가려 하였다 그러나 결국 뭔가 약이 잔뜩 오른 되돌아오는 범에게 물려 죽고 말았다 , 간사한 머리를 써선 남의 공로를 가로채던가 저만 잘 보이고 무사안일을 꾀하는 자는 언제고 숙적을 만나고 앙숙을 만나게되는 무덤을 과거 행적으로 인해 自招(자초)하는 것이 된다

* 이상은 더러는 시야가 좁은 견해의 해석 誤謬(오류)해석일수도 있는데 地風升卦(지풍승괘) 삼효동작 그 배경괘가 너무나도 좋으니 소위 과년한 여식이 좋은 배필을 만나선 偕老(해로)한다는 것인데 同人(동인)三爻(삼효)의 爻辭(효사)는 그 食率(식솔)을 거느린 모습이 敵勢(적세)강한 것을 얻은 상태와 같아선 혼자 독단치 못한다 소위 마음대로 행동하던 젊은이가 코가꿰인 황소 모습 견우가 되었다는 것의 말씀이고 ,  无妄之災(무망지재) 或繫之牛行人之得(혹계지우행인지득) 邑人之災(읍인지재)는 이처럼 좋은 사위를 맞아들이게 되어선 慶事(경사)낳다는 것이요 此卦(차괘)의 交互(교호)나  顚倒(전도)는 大畜(대축)四爻(사효)나
大壯(대장)上爻(상효)에서 大有卦(대유괘) 上爻(상효)나 四爻(사효)로 되어지니 두 내외가 만나선 작용하는 모습 그힘을 불끈쓴 小人(소인)[男根(남근)]넘의 상태가  울타리 女根(여근)을 들여받아도 끄덕 없을 정도로 장대한 수레바퀴 형태처럼 된 것이라는 것이요  이제 女根(여근) 울타리를 들여 받아선 빼도 박도 못할 지경이라는 것은 그 자리잡은 種子(종자)씨가 되었다는 것이라 大有(대유)四爻(사효)데리고간 암소를 우리 삼아선 송아지 우리 속에 집어넣은 형태요[그 팽대해진 모습 상태를 그린다], 그 上爻(상효) 하늘로부터 도와 이롭지 않은 것이 없다하였으니 아주 크게 둔 것의 장대한 상태를 가리킴이라 견우와 직여가 행복하게 살면서 살림 늘고 자식이 크게 늘어선 번창 하였다는 論據(논거)가 성립되는 지라 그야말로 升卦(승괘) 三爻(삼효)의 背景卦(배경괘)가 이렇게 좋아선 天風 (천풍구)卦(괘) 五爻(오효) 背景卦(배경괘)=[* 復屯卦(복둔괘)=復卦(복괘) 一陽(일양)이 이제 처음 母胎(모태)에 들려고 坤母(곤모)를 만나는 형태 屯卦(둔괘) 아기가 子宮(자궁)頂上(정상)에 자립 잡고선 자라는 상태] 마누라 생기고 힘 않들이고 생긴 밴 작식 얻는 것 같은 것은 여기에다 비유한다 한다면 그를 눌러 잡거나 상대할 논리도 안되게끔 좋다는 것이라 아마도 원혼의 神(신)들이 解寃(해원)次元(차원)에서 모두 此(차) 집안으로 좋은 命(명)을 받아서 자식으로 새로 태어난 모습과 같음인지라 그 좋은 것을 입으로 다 표현하지 못함인가 극구 찬양해본다 하리로다


* 升虛邑(승허읍) 허공의 都邑地(도읍지) 所以(소이) 玉京靑都(옥경청도)에 제사 지낸다  상당히 높은데 제사 지내는 것이니 길할 것이다  내비신(內飛神) 같은 넘들을 두둘겨 패는 모습이다  세주 아래로 뻗는 예기가 세주 원진을 엎고 드니 세주에게 길하기도 하고 흉하기도 하다 하겠는데 길하다는 것은 설기 안되게끔 막아주니 길하다는 것이요 흉하다는 것은 장차 껄끄러운 것을 떨어놀 존재로서 그 세주 위치를 그리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라 할 것인데  토정서에선 매우 길한 쪽으로 해석하고 있다  원진이 가만히 있으면 생의 근도 된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地風升卦(지풍승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오른다는 것은  크게 형통함이니  行事(행사)適用(적용)에 있어써 大人(대인)의 道理(도리)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일 것이니  [소인 몰이배 처럼 실익에 얽메여 속이 들여다보이는 자질구레한 행위를 하면 않된다는 뜻임 ]  근심치 말고  그늘진 곳에서 암약하는 公益(공익)이나 세상에 癌的(암적)인 存在(존재)들의 무리들을 칠 것이다 此卦辭(차괘사)의 말씀은 三爻動(삼효동)에 適當(적당)한 말씀이라 할 것이니 卦(괘)가 地水師卦(지수사괘)로 變(변)하여 敵(적)을 攻略(공략)할려 하는 臨戰態勢(임전태세)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올리길 빈 마을[고을]에 함이도다 했다  여기서 올린다는 의미는 제사지내 올린다는 뜻을 주로 適用(적용)하는 것 같다   澤地萃卦(택지췌괘)의 卦象(괘상)생김이나 配置局形態(배치국형태)는  神(신)의 位置(위치)에서 앞에 祭床(제상)을 받고 그 위[上] 그러니까 祭床(제상)뒤로 무릅 굽혀 절하는 자를 놓고 보는 것이요  立體的(입체적)으로 말한다면 神(신)의 눈이 어디엔들 미치지 않게는 가이니 神(신)이 往臨(왕림)해서 空中(공중)에서 내려다보니 屛風(병풍)을 設置(설치)한 位(위)를 자신이 앉을 위치로 놓고 볼진데 지금 祭床(제상)과 祭祀(제사) 主管者(주관자)가 절하고 있는 現況(현황)이 萃卦(췌괘)이고   升卦(승괘)는 神(신)이 祭床(제상) 앞에 계신다하고 祭床(제상)에다 대고 祭祀者(제사자)가 절하는 現況(현황)을 뒤에서 觀察(관찰)한 形態(형태)인 것이다  坤卦(곤괘)를 祭床(제상)위에 祭物(제물)을 쌓아논 것으로 보고  巽卦(손괘)를 祭祀(제사)를 主關(주관)하는 자가 恭遜(공손)히 무릅 꿇어 祭(제)를 올리고 있는 形象(형상)이라고 規程(규정)지으면   以上(이상)의 形態(형태)를 立體的(입체적)으로 쉽게 그릴수 있는데 巽卦(손괘)를 床(상)이라 하고 坤卦(곤괘)를 祭物(제물) 차려논 것이라 해도 될것이고 巽卦(손괘)를 절하는 사람 坤卦(곤괘)를 절하는 이가 쓴  冕旒冠(면류관) 구슬이 늘어진 狀態(상태)로도 觀察(관찰)하수 있다 할 것이다   巽卦(손괘)는  사람이 무릅 꿇어 절할 때 엉덩이 부문을 보면  가랭이 밑은 자연적 비어 있는 形勢(형세)이니  巽卦(손괘) 아래爻가 끊어져 그비어 있는 狀態(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절은 여인의 예절이 아니고 남자가하는 절을 관찰한 모습이라 할 것이다  三爻(삼효)의 動(동)은 빈읍에 올린다 했는데  여러 가지 의미가 나온다 할 것이다 原來(원래) 升卦(승괘)란 初前(초전)에 불쑥 올랐다가 차츰 차츰 식어지는 現況(현황)을 演出(연출)하게 되는 것이라 이미 三爻(삼효)때쯤 지나면 많이 혜식은 모습이라 할 것이다   그 이치를 설명할 것 같으면 솥이나 떡시루 김이 오른 狀態(상태)를 갖고  類推(유추)해볼 것 같으면 처음에 음식이 다 되어  뚜껑을 열을 적엔  김이 물썩 높이올라 天井(천정)까지 닿다 싶이 하나 차츰식어 나중엔 그냥 적은 김만 모락모락 날정도가 되고 만다  그러니까 升卦(승괘)는 初位(초위)가 第一(제일) 높이오르는 位置(위치)의 動(동)이 된다 할 것이다  三位(삼위)쯤 가면 김이 中間(중간)程度(정도)도 못 밋치리라  思料(사료) 되는바라  그리고 이미 初前(초전)에 김이 풀썩 오를 때 神(신)이 흠뻑 歆饗(흠향)한 상태가 된다 할 것인데  어이 神(신)의 歆饗(흠향)이 있다해도 처음만 같이 刺戟(자극)을 받겠는가 이다  또 九三(구삼)이 陽爻(양효)로써 제위에 있어 바른 상태이나 中德(중덕) 있다 할 것인가 그냥 김이 바르게 오르기만 제대로 할뿐  실로 향기로운 內實(내실)은 이미 모두 빠져나아간 狀態(상태)일 것이라는 것이다  또 그도 그럴것이  九三(구삼)이 上爻(상효) 上六(상육)과 正呼應(정호응)인데 六四(육사)六五(육오) 또한 차례대로 陰爻(음효)이라 近接(근접) 六四(육사)와 먼저 죽이 맞아 그 향기가 걸쳐 떨어지고 그다음 경치좋은 간이역을 어찌 그냥 지나칠수 있겠는가 五位(오위)에도 김을 쐬우고 나니 정작 正呼應者(정호응자) 上六(상육)에게는 알멩이 없는 김빠진 냄새나 맡으라 정도가 된다는 것이리라  그런데 어이 높으신 神靈(신령)의 精氣(정기)가 降臨(강림)하셔 그 무성의한 김을 흠향할려 할 것인가 이다  그러니 김빠진 김이 헛된읍에 오른다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혹은 빈읍에 김이 오른다는 것을 좋은 방면으로 해석하여 걸리는 자가 없음으로 인해 거침없고 막힘 없는 상태가 되어  꺼릴게 없는 행동으로 사방으로 퍼질수 있음에  아무대로이나 뭐든지 다 형통한다고도 해석할수 있다 할 것이다  음식 맛은 무르익게 하는 솥이나 시루가 먼저 보게된다  그다음 여러 먹는자 들이 맛을 보는 차례가 된다 할 것이다  鼎卦(정괘)의 九四(구사)와 上九(상구)가 動(동)해 맛을 보는 상태가 升卦(승괘)로 變(변)한 것이라 본다면  우선 솥 밑바닥에 해당하는 아래 九四(구사)가 먼저 맛을 보고 난 다음 김이 올라 솥뚜껑이 맛을 보게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內卦(내괘) 風卦(풍괘)는 정지 부뚜막이나 솥을 걸어놓는 곳이라 물론 鼎卦(정괘) 初爻(초효)에서는 솥의 음식 작만하는 상태로 해석하겠지만 여기서 나의 견해는 부뚜막으로 봤다는 것이다    이래 九四(구사)變(변)한 六四(육사) 所以(소이) 世主(세주) 位置(위치)가 먼저 참맛을 보게되니  어이 그 말씀을 좋게 아니할 것인가? 이다   그래서 土亭書(토정서)에선 좋은 말을 하게된다 하리라  土亭書(토정서)가 天風 卦(천풍구괘) 初爻(초효)로 始作(시작)하여 地風升卦(지풍승괘) 三爻(삼효)로 마무리짓게되니  이것이 또한 偶然(우연)에 一致(일치)라 하겠는가? 모두 陰陽(음양) 法度(법도)에 짜여진 理治(이치)가 그렇게 돌아가 歸結(귀결)짓기 때문에 그렇게 結論(결론)이 나게 되어 있는것이라 할 것이다     之(구지) 初爻(초효)에선 東風(동풍)에 解凍(해동)하니 枯木(고목) 逢春(봉춘)이라 하였고  升之(승지) 三爻(삼효)에선 東風(동풍)이 淡陽(담양)하니 春花(춘화) 富貴(부귀)로다 하였다   乾(건)으로 解凍(해동)하고 坤(곤)으로 陽(양)을 맑게 한것인 된지라  봄날에 꽃이 활짝피게 되었다는 것이다  乾(건)이 勞苦(노고)한 것을  坤(곤)이 柔順(유순)하게 받아  쌓아  臨戰態勢(임전태세)를 完備(완비)하였으니  가을날에 잘익은 벼이삭 처럼되었다 하리라
* 허읍에 오른다는 것은 그 하늘에 神이 있는가를 의심한다는 것이니  소이 신이 흠향하고 도움이 있을까를  半信半疑(반신반의)한다는 것이리라  要(요)는 정성이 부족하여 흠향이 미약해지면 신의 운감도 미약지는 현상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효상 진취를 볼적에 그 오르는 형세가 九二(구이)의 받침을 받아선 두양기가 서로 의지하여 올라가는 모습인데 三位(삼위)는 五位(오위)의 있는 陰(음)의 죽과 죽을 맞추게될 것이고 二位(이위)는 四位(사위)의 陰(음)의 죽과 죽을 맞추게 될 것이니 頂上(정상)에 도달하여 그 이상은 오르지 않는 모습이 되는지라 이래 上位(상위)는 그 헛된읍 이라서 헛된 오름이 될 것이라 소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요 頂上位(정상위)의 죽과 합해서 머물러 있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 매우 길한 말을 하게 된다 하리라 소이 정상의 位(위) 陰(음)의 不正(부정)한 것을 반듯한 陽(양)기로운 기운으로 채워주고 사위 반듯한 陰(음)의 기운에겐 九二(구이) 不正(부정) 하지만 中道(중도)를 차지한 양기로움의 氣象(기상)을 실어다 준다는 것이리라  그리된다면 정상과 그 둘러리가 좋아지게 될 것이니 어찌 길하다고 보지 않을 것인가 이런 견해일 것이다 

* 世應比化(세응비화)이다   內外卦(내외괘) 飛神(비신)이 같은 모습이다 所以(소이) 對相(대상)이 같은 飛神(비신)으로 되었다    九三(구삼)이 움직이니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가 世主(세주)元嗔(원진)에게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狀況(상황)이다  嫌疑(혐의)를 두던 원척을 둔자까지도 와서  나를 도우게 된다는 것이리라   이로因(인)하여 初位(초위) 比肩(비견)도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生助力量(생조역량)이 빼앗기지 않을 래기이나  卦(괘)에 功名(공명)이란 말이 있으니 한쪽어깨나 同伴(동반) 竹馬(죽마)가 損傷(손상)될까 걱정이다   二位(이위) 財性(재성) 亥字(해자) 또한 元嗔(원진)에다 回頭剋(회두극)을 맞고 있는 狀況(상황)이다  그러니까 世主(세주) 劫財(겁재)가 와서 代身(대신) 일을 하다싶이 한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입으로 하여 亥字(해자)를 물어내는데 제짝을 通(통)하여 제가 願(원)하는 것을 얻어 내오는 모습인데 寅字(인자)가 辰字(진자)를 牽制(견제)함으로 因(인)해서 午字(오자)가 氣運(기운)이 不實(부실)해지지 않아 酉字(유자)를 눌르기 쉽다 말하자면 寅字(인자)에겐 酉字(유자)가 毒蛇(독사)같은 元嗔(원진)인데 그 津液(진액)이 自己(자기) 病(병)고치는데 특효한 效驗(효험)이 있는지라  午字(오자)로 하여금 꼭 눌러선 그 津液(진액)을 亥字(해자)가 받게 해선 毒氣(독기)가들어 있는 짝 亥字(해자) 독항아리 같은 것을 집어내선 써먹겠다 하는 바람에 世主(세주)에겐 골치 앞픈 洩氣者(설기자)를 제거해주는 결과를 가져옴이라 이래 世主(세주) 어이 좋다 아니할 것인가 이런 내 意向(의향)이다    內爻(내효)의 比肩(비견)들을 剋制(극제)해주니  世主(세주)가 있는 外爻(외효) 飛神(비신)들이 제 할 일들을 잘하게되니 酉字(유자)가 丑字(축자)의 먹이 亥字(해자)를 生(생)함에 丑字(축자)받아 챙기니 富饒(부요)해진다는 것이리라 回頭剋(회두극)쳐 들어오는 午字(오자)가 世主(세주)에겐 元嗔(원진)이나 도리혀 洩氣(설기)를 制壓(제압)하고 丑(축)을보고 生助力量(생조역량)을 쏟을 것이니  그야말로 오르는 향기로운 김이 먼저 世主(세주)가 쐬임 받아 흠향하곤 그 찌거기만 뒤로 미루는 격이 되었다하리라  辰丑(진축)이 作破(작파)이나 寅(인)에 牽制(견제)당해 부림받는 從事者(종사자)에 不過(불과)하게  되었으니 世主(세주)의 멍에를 代身(대신)진 꼴이요   寅字(인자)의 工作(공작)으로 辰字(진자) 낚시미끼에 元嗔(원진)酉字(유자)가 걸려든 격이라  이는 모다 世主(세주)에게 有利(유리)한 結果(결과)를 가져오니 午字(오자) 몰이꾼이 몰이하니 亥字(해자) 나갈 구멍을 찾아 辰丑(진축)의 입으로 들어올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 酉字(유자)動作(동작) 午字(오자) 업어드림 은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가 근접에서 동작하여 세주원진 午字(오자)를 업어드림에 매우 불리해 보여도 길다함은 그 酉字(유자)가 午字(오자)의 회두극을 입는 바람에 丑字(축자)의 역량이 앗기지 않는다는 것이요 엎혀드는 午字(오자) 四位(사위) 丑字(축자)에게 원진을 놓을수 없는 것이 아래 辰字(진자)의 根氣(근기)가 되어 나선 그리로 역량이 앗겨나가기 때문이라 할 것이요  또한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회두극으로 눌러 丑字(축자)의 역마 亥字(해자)의 근기인 酉字(유자)를 끊기보다는 그 대상의 부담을 나누어지는 것으로 볼진데 그 쥐어짬만 입혀서 오히려 亥字(해자)에게 역량을 가게 하는데 유리한 작용을 하지 않는가 하는 감이 들고 그러한 亥字(해자)는 丑字(축자) 세주비견을 이끌어줌과 동시에 辰字(진자)의 회두극침 에 저항하는 힘을 備蓄(비축)해 갖고 있게된다 하리라 回頭剋(회두극)은 實相(실상) 內容上(내용상)으론 寅辰午(인진오)의 根氣(근기)를 잡은 形態(형태)이니  들어오는 福(복)財(재)兄(형) 세주에 대해서는 文兄官(문형관) 역할을 하는 자들이 도리혀 그 부리는 奴僕(노복)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감이 든다하리라 所以(소이) 奴僕(노복)이 財福(재복)을 물어다주는 것을 담당했다보면  되리라  설기자가 元嗔(원진)을 물어드리는 격이라 功名之事(공명지사)를 말하고 賀客(하객)이 문전에 당도한다는 것은 좋은 뜻만은 아닌 것이니  몸조심해야 한다하리라
 * 허읍에 오른다는 것은 꺼릴길 것 없는 신들이 흠향하는 곳 까지오른다는 것이라 그 누구 눈치 보거나 어려워 할 계제에 있는 신들이 아니란 것이니 하늘과 그 다음 차석과  삼등 지위에 있는 신선들 계신 곳에 까지 흠향하는 김이 오른다는 것이라 일이등복은 놓쳤더라도 삼등(三等) 복(福)이라도 받으니 그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이다
* 세주 銳氣(예기)를 내어선 그 자신의 봉죽자를 엎어 드리는 것은 나쁘지 않다는 것인데 丑午(축오) 元嗔間(원진간)이나 원진 午字(오자)가 그 설기자를 도리혀 눌러주는 활동을 하는지라 세주에겐 해악이 되질 않는다는 것이리라 그렇다해도 원진을 엎어드리는 격이니 조심성 있게 행동하라는 것이라 이래 배가 격랑센 여울을 건너는 위태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는 것이요 그러나 조심하면 內實(내실)이 있는 모습이란 것이다  세주비견과 그를 끄는 역마와 그 근기를 모두 회두극 쳐서 주는지라 외부의 세주기둥이 아래로 그 역량이 앗김 당하지 않음으로  이래 길한 모습이라 할 것이다  설령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부려선 제적합 亥字(해자)를 내어 오기 위한 활동으로 작용한다해도 같은 구조 위의 酉亥丑(유해축)이 對相比化(대상비화)로 힘을 쓸 것이라 이래 걱정할 것이 없다 할 것이고 午字(오자)가 분명 酉字(유자)를 눌러 줄 것이라 이래 세주 기운 앗으려는 것이 단절되어 좋게 된다는 것이다 
* 世主(세주) 同格(동격) 內爻(내효) 비신 소이 비견이 회두극 맞는 것은 그 동반자 배우자가 불리 하다는 말일수도 있다 그래선 그 하례를 받는다 하거나, 아님 그 동반자가 관록을 크게 얻게되니 공명을 이루는 격이라 이래서도 賀禮(하례)를 받는 모습이된다 할 것이다


* 864 師之解卦(사지해괘)
飛神(비신)
      酉 戌
      亥 申
      丑 午 動
         午
         辰 世
         寅

九四(구사)는 解而拇(해이무)-면 朋至(붕지)하야 斯孚(사부)-리라
구사는 우선 내 엄지발가락에 해당하는 일부터 해결하면 협조할 수 있는 벗들이 이르러야 이 포로 되듯 신용하리라

* 잔주에 하길 拇指(무지) 엄지발가락은 初爻氣(초효기)를 가리키는 것이다. 初爻氣(초효기)와 四爻氣(사효기)가 다들 그 이치를 얻지 못하여 不正(부정)한 상태로 相應(상응)하는 지라 바름을 사용하지 아니함으로 呼應(호응) 하는 것이다. 그러나 四位(사위)의 陽爻(양효)하고 初位(초위)의 陰爻(음효)사이라면 그 종류인즉 같지 않음이라도 이렇듯 해결을 잘 하여서 버리어 간다면 군자라 하는 벗이 이르러 서로 믿게 될 것이란 것이다.
* 대저 군자의 사귐에서 제 실익만 탐하려 하는 小人(소인)이 그 상간에 容納(용납)된다는 것은  군자의 誠意(성의) 진실된 면모가 아직 이르지 않음 것이 옳다할 것이다 
그러니깐 아직 小人(소인)이라 하는 병이 쾌차하지 못하였는데 君子(군자)라 하는 補養(보양)의 기운인들 제대로 소통 될리 있겠느냐 이다
우선 병이 要求(요구)하는 것 부텀 먼저 해결 治癒(치유) 하라는 것이다 그러고 난 다음 차차로 몸을 건강 상태로 회복시키는  養生(양생) 방법을 쓰라는 것이리라
 
象曰解而拇(상왈해이무)는 未當位也(미당위야)-일서라
상에 말하대 너의 엄지발가락에 해당하는 일부터 해결하라 하는 것은 처한 자리가 온당치 못하기 때문일 서라  
* 傳(전)에 하길 四爻(사효)가 비록 陽剛(양강)하더라도 그러나 엉김[의심 냄을]을 바르게 하는 데 부족한데 陰(음)한의 위치에 거하였는지라 만일 거듭 실익만 논하는 소인들을 친근히 하여 의지하게 한다면 그 바름을 필히 잃어버릴 것인지라. 그러므로 경계컨대 필히 그 실익에 얽매어서 나대는 엄지발가락과 같은 것의 初爻氣(초효기)에 해당하는 것의 일을 해결한 연후 에야만 잘 군자들이 와서 그 온당치 못한 자리에 처한 것을 사용하게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해결이란 것은 본래 떨어진 것을 합하게 하는 것이다. 필히 엄지발가락의 일을 해결한 나중에야 벗들이 신용하게 되는 지라 대저 군자는 소인과의 사귐에서 소인이 그 상간에서 용납되기를 바라는지라[군자는 사귐에서 소인을 그 상간에서 용납시키려 드는 지라] 이처럼 이는 군자와 더불어 할진 데 정성이 아니면 이르지 않는 다는 뜻이다. 

* 우선 너 자신 속에 들은 病(병)을 먼저 제거 해야지만 협조적으로 나올 벗이 이르러 이 신용하게 된다는 뜻으로서 그 相應(상응)爻(효)를 四爻(사효)立長(입장)에서 관찰에 볼 것 같으면 친정으로 되돌아온 소박떼기 누이가 재벌 시집갈 준비를 하는 동안 뒤채이는 폐단 앙칼지게만 나댄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선 이런 집안의 병적인 존재부터 먼저 해결을 권하는 것인데 접근 못하게 한다던가하여선 그 作害(작해)를 멀리 할 것만 아니라 그 歸妹(귀매)를 잘 달래어선 너무 보채지 않게끔 하여선 될 수 있으면 재벌 시집가서 살 때 아쉬운 점이 없을 정도로 이래 적절한 婚需(혼수)감을 장만해서 시집가도록 노력해 본다는 것이다. 歸妹(귀매)는 그냥 방치 앙칼지게 나대도록 내버려두면 점점 損壞(손괴)하는 폐단을 지루하게 한다는 것이라. 그래서 잘 시집가게 해달라고 보채는 것을 달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類推(유추)한다면 임산부가 여식아를 베었던 모양이다 그 입덧이 심해선 임신 중독증 정도로 갈 정도라는 것이리라]. 이렇게 앙칼진 소박떼기가 된 누이를 미워해서 징벌하려 든다면 해롭다는 것이니 그렇게 괄세 하면 필경 再嫁(재가) 할 적에 친정 집은 아랑곳 않고 제가 챙길 것만 챙겨 갔고 갈려 할 것이라. 이래 아주 나쁘게 될 것이라. 그래서 歸妹(귀매)는 征伐(정벌)하면 안 된다고 함인 것이다. 이러한 歸妹(귀매)의 일 부텀 먼저 해결을 보아야만 자신의 처지도 차차로 좋게 될 것이란 것이다. 解卦(해괘)는 막 上爻(상효)를 除外(제외)하고 모두가 그 위치가 不正(부정)한 爻氣(효기)다. 이제 四位(사위)쯤 된다면 그 不正(부정)한 기운이 대단하게 차 오른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바르게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수 없다는 것이니 우선 너의 엄지로 지칭하는 머리 부분 부텀 고쳐라. 소위 병들게 된 원인부텀 찾아선 그 病根(병근)을 除去(제거)하는게 필수 不可缺(불가결)한게 되지 않겠는가 이다. 이래서 부정한 차오름 병탈이 된 원인 부텀 제거하려는 노력한다는 것인데 그것은 그 매듭이 처음 풀어지기 위하여 시집 같던 누이가 친정으로 소박맞아 돌아오는 듯한 기운 부텀 먼저 다스리라는 것이다. 그것은 再(재) 懷妊(회임)된 상태이기도 하지만
懷妊(회임) 適期(적기)의 몸이 아닌 사람(事案(사안))은 병적인 것이 엉겨붙어 성장하는 것이라 우선 그것 부텀 治癒(치유)하는 방안으로 나아가라는 것이다. 그렇게 됨 차츰 病根(병근)이 제거되는 바람에 차 올랐던 否定的(부정적)인 爻氣(효기)狀態(상태)는 바르어 진다는 것이리라. 四位(사위)動作(동작)은 地水師卦(지수사괘)를 끌어들이는지라 將帥(장수)가 將卒(장졸)들을 통솔하여 전쟁하는 모습인데 여기서는 그 病根(병근)을 제거하기 위한 전쟁놀음 病院長(병원장) 醫師(의사)의 입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師卦(사괘)의 爻氣(효기)형태나 卦(괘) 配置局(배치국)이나 飛神(비신)形態(형태)를 이래 모두 종합해서 훌터볼 것 같으면 하나의 陽氣(양기)爻氣(효기)가 內卦(내괘)中心(중심)에 자리잡아선 모든 陰爻氣(음효기)들을 統率(통솔)하는 형태이고 內外(내외)卦(괘) 體用(체용)作用(작용)으로 본다면 坤(곤)土(토)卦(괘)가 坎水(감수)卦(괘)를 剋(극)하는 형태
소위 外(외)가 內(내)를 制壓(제압) 病根(병근)을 制壓(제압)하는 형태 土克水(토극수)인데 이는 濕水(습수)를 마른 흙을 갖고선 이래 물을 메말리는 형태 소위 물이 흙에 스며들게 함으로서 濕(습)冷(냉)한 기운을 다스리는 형태이리라. 醫師(의사)의 處方(처방) 傷寒(상한)을 溫和(온화)한 논리로 다스리는 방법인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藥(약)을 먹고 침을 놓고 뜸을 뜨고 등갖은 醫療(의료)行爲(행위)를 할 것이란 것이리라. 그것이 土克水(토극수) 마치 침을갖고 살갗을 찌르는 형태, 이기는 형태인데 實相(실상)은 침이 살갗에 먹히는 형태를 짓는 지라  이것이 水(수)와 土(토)의 對立(대립)角(각) 관계라 할 것이니, 飛神(비신)을 본다면 對克(대극)關係(관계)를 이제는 內卦爻(내괘효)쪽에서 外卦爻(외괘효)쪽으로 상대하여 剋制(극제)하는 것인지라 이것은 그 病(병)반대의 모습 治癒(치유)되는 상태를 그리기도 하지만 그 針(침)을 藥(약)이 病(병)에게 먹혀 들어가는 상태 그래서 病(병)이 苦痛(고통) 하여 念願(염원)하던 것을 그 解消(해소)次元(차원)에서 들어주는 상태가 된다 할 것이다. 물론 그 생각할 탓이라 그 반대 입장의 [또는 입장 등] 여러 가지 고찰이라도 해도 그렇게 유추하면 생각은 천상간에 그 방향으로 기울어 그림을 짓지 않을 수가 없다 할 것이다.

이러한 의료행위에 의하여 원천의 病(병)의 原因(원인)부텀 제거하면 모든 협조 할 수 있는 곳들이 이르러 그것의 진실성을 보고선 유혹 되어 포로화 되어 신용할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깐 四爻(사효)의 입장에선 否定的(부정적)인 視刻(시각)이 대단히 차 올라져 졌는지라 그것의 근본원인을 제거할 획기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만 그 否定的(부정적)인 時刻(시각)을 갖은 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시키는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될 것이란 것이다. 그만큼 欺瞞(기만) 否定的(부정적)인 시각에 기타나 大衆(대중)이 시달려 왔다는 것이리라. 要(요)는 解卦(해괘)는 막 上爻(상효)만 眞(진)이요. 내리 다섯 효기는 거짓이란 것이다. 이렇게 참이 거짓을 핫바지 자루 하여 껴입고선 머리만 내어 논 형태라는 것이다. 인제 참이(또는 참이라 하는 것이) 거짓의 자루에 푹 쌓여 窒息(질식)하여 죽을 것인가  아님 그 뭔가 거짓의 바지를 벗겨치울 수 있는 획기적인 대처방안이 있느냐이다 이제 爻氣(효기)로 봐선 四爻氣(사효기)라 얼마 안 있으면 점점 더 부정적인 게 목까지 차 오르는 상태를 만날 것이라 그냥 죽겠다고 앉아선 당할 수만 없지 않겠느냐 이다.  그래서 갖은 묘책을 총동원 돌파 하려고 傍系(방계)曲徑(곡경)의 技藝(기예)氣量(기량)을 한껏 발휘해 본다는 것이리라. 瓦(와) 旣濟(기제)와 復(복)은 그 방향 제시자가 造向臺(조향대)를 되돌리는 모습 그 떠나갔던 그 현재의 처지와 반대적인 기운을 소생시키려 노력하는 모습인지라 病者(병자)는 治癒(치유)되는 방향, 
나아지던 자는 다시 방심함으로 인해 病(병)이 惡化(악화)되는 방향 이렇게 방향제시자가 변환되어 들어오는 괘상 흐름 기운을 보고선 그 원리대로 造向臺(조향대) 操縱(조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그 반대입장에서 고찰한 復(복) 旣濟(기제)에선 旣存(기존)의 다스림은 소극적인 형통인 것을 다시 대극적인 형통으로 되돌리는 모습 , 그래선 未開拓(미개척)한 分野(분야)가 많게끔 드넓혀 놓는 작용을 하려 해서 무궁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는 것이리라. 이것이 瓦卦(와괘)의 진행 작용과정이다,
震動(진동)해 움직인다는 長子(장자)卦(괘)가 동작하여선 坤(곤)이라 하는 母(모)卦(괘)로 外卦(외괘)가 변하는지라. 그런데 그 속에 해당하는 內卦(내괘)를 살펴볼 것 같으면 不正(부정)한 위치로 말미암아 不正(부정)한 爻氣運(효기운)에 의한 험한 坎象(감상)을 하고 있는지라 소위 母(모)에 해당하는 것의 속에 이렇게 험상한 부정한 기운이 들어찬 것을 움직임으로 인해서 괘가 解卦(해괘)이므로 해결을 본다는 것이라. 拇字(무자)를 뜯어볼 것 같으면 이러한 의미를 잘 내포하고 있음이니 손手邊(수변)에 어미母字(모자)인데 손手邊(수변)은 동작을 의미 하는 것이고, 母形(모형)은 어머니를 상징하는 것이라 소위 母(모)를 고치기 위한 손동작이라는 것이요 또 이런 뜻뿐만 아니라 손의 어머니라 해서 엄지 손가락이나 엄지 발가락등 그 집단 중에서 큰 母體(모체) 우두머리를 상징할 뿐만 또 아니라 그 따뜻한 어머니의 손길과 같은 것을 의미하는지라 한 마디로 말해서 손길만 다으면 고치는 聖手(성수) 醫師(의사)의 손길 氣質(기질)이 다분히 내포된 글자라는 것이요 그 母字(모자)는 申字(신자)의 변형 눠여논 형태로 어떠한 事物(사물)象(상)에다 침을 찌르는 象(상) 소위 病(병)을 치유하기 위한 행위 상태를 그려주는 자이기도 한 것이다. 특히 손동작 手足(수족) 등 그런 부위에다간 그렇게 치유하는 施術(시술)行爲(행위)로도 관찰해 볼 수가 있다는 것이다.

解而拇(해이무)에서 而字(이자)는 그 '말 이을 而字(이자)'로서 그 이와 저의 잇는 중간 상태의 자기 자신을 의미하는지라 이래 자기가 지기를 칭할 때나 사안 연관 유무와 관계 없이 제삼자 등등이 볼 적에 '너'라 하는 것이라 이래서 그 '너 而字(이자)'로도 사용하게된다

* 解卦(해괘)는 時期(시기)에 관한 이야기 소위 시기의 더디고 빠름을 나타내는 것이라면 山澤損卦(산택손괘)는 그 어떠한 사물의 동작의 상태를 속도를 조절한다는 것 재바르게 움직인다는 것이거나 아님 천천히 행동한다는 것이거나 그런 의미를 혹간에 갖는 것일 수도 있다할 것이다


解而拇(해이무) 朋至(붕지) 斯孚(사부),    初爻(초효)의 위치인  너의 엄지발의 일을 해결해 주면 벗이 일러 이 사로잡혀 주리라  세근의 비견 원진 맞는 것은 세근을 한단계 올릴 것이라  이래됨  대상 적합을 얻어선 충발을 받는 형을 그린다 하리라  적합을 벗이 이르는 것으로 해둔다 해도 말이된다 하리라

* 變卦(변괘) 雷水解卦(뇌수해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解(해)는 풀어진다는 뜻이다 풀어지는 시상에는 평바닥인 坤卦(곤괘) 배치된 西南方位(서남방위)가 이로우니  무언가 추진할 바를 두는 것이 이롭지 못하고 그 고만두고 되돌아 오는 것이 길하며 갈데가 있거든 일찍이 서두르는 것이 길하리라 하였다  늦으면 풀어져서 소이 해이져서 그일의 성사가 어렵게 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解卦(해괘) 설명은 다른 해괘 해석을 참조하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四(구사)의 動作(동작)은 너의 엄지발가락을 풀어버리면 벗이 이르러 이 하여금 사로잡혀 들리라 하였다  解卦象(해괘상)은 爻象(효상) 位置(위치)가 上六(상육)만 바르고 모두 不正(부정)한 위치에 머물고 있다   그래서 그 부정한 것을 해결하는데 괘 의미의 主案點(주안점)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이중 九四(구사)도 마찬가지로 부정하다는 것이다 그 위치가 적당치 못한데  그 근접 도구죽과 호응하는 죽들 모두 부정한 모습이다  이것은 마치 불량단체를 조직해 갖고는 몰려다니면서 갖은 나쁜 짓을 다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소이 불량배 집단이라는 것이다 此中(차중)에 六三(육삼)은 그 두목행세를 하는 자로서 아주 질적으로 나쁜 자라는 것이다 陰爻(음효)가 不正(부정)도 하겠지만 中道(중도)를 잃은 형태로  자기가 좋다고 양 그른 죽들이 떠받드는 가운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안하무인으로 할동 하면서 갖은 포악한 일을 일으키는 우두머리 소인배 두목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선 이러한 자로부터 멀리 떨어지길 노력하면 차츰 좋은 방면으로 일이 전개되어 그 벗할 만 것이 이르러선 이 듬직해졌음을 [새사람이 되어 있음을 ]보고선 사로잡혀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직까진 불량집단 가운데 있지만 차츰 거기서 빠져나오는 것을 노력함으로서 그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어 나간다는 뜻이리라  괘효중에서 오직 唯一(유일)하게 上六(상육) 바름은 이렇게 노력함으로 인하여서 결국에는 반듯하게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음이리라 
飛神(비신)선 것을 보면 內外爻(내외효) 對相(대상)內爻生(내효생) 外爻(외효)하여 그 풀어져 나가는 일격을 이루는 상태인데 四位(사위)午字(오자)動作(동작)은 무언가를 비축 도사리고 웅크려 놓는 세겹원진 상태로 되어짐을 가리키고 있다  爻象(효상)中(중)에서도 三位(삼위) 四位(사위)가 그 불량정도가 매우 심한데  이중에서도 四位(사위) 世主根氣(세주근기)가 동작하여 元嗔(원진)을 접속하는 상황은 그리 좋은 상황을 그려주는 것은 아니라 할 것이다  소이 세주 근기가  동작하여 원진을 만났다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가리킨다하리라 그리곤 또 弔客(조객)이 동작한 상황이기도 하다하리라  午字(오자)動作(동작)은 戌字(술자) 를 根氣(근기)로 둔 申酉(신유)로 하여금 그 亥字(해자)에게 역량을 들어 붓게하여 元嗔(원진) 丑字(축자)를 끌어올리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렇다면 世主對相(세주대상) 洩氣者(설기자) 申字(신자)가 世主(세주)元嗔(원진) 亥字(해자)를 進頭(진두)로 생기게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그리곤 世主(세주) 劫財(겁재)의 驛馬(역마)가 되어 겁재를 힘차게 끄는 경향이 되었으니 세주에게 매우 나쁘다하리라  겁재는 세주 근기 될만한 午字(오자)를 원진살을 놓아 기분 잡치게 하고 그 역량을 근기를 삼아 앗아선 서로 썩죽는 兩敗俱傷(양패구상)을 이룬다 하리라  初位(초위) 寅字(인자)가 들어오는 丑字(축자)를 견제하고 午字(오자)를 힘을 돋구면 길하다 하겠지만 寅字(인자)가 近接(근접) 辰字(진자) 먹이를 억제하기도 벅찬 모습이라 할 것인데 역량을 앗기면서 까지 丑(축)을 견제 할런지가 의문이 된다하리라    午字(오자) 動作(동작)하여 世主對相(세주대상)에 元嗔(원진)이지만 그 먹이를 만들어놓는다는데 대하여서는 혹 길한 면도 있을는지 모르리라  子午(자오) 酉亥(유해)가 自刑(자형)이니 四位(사위)午字(오자)動作(동작)은 三位(삼위)午字(오자)를 自刑(자형)하는 모습이다 그리해선 그 엄지 발가락과 같은 불량두목을 떼어놓으려 하는 모습을 지을 것이다 그리되면 직접적인 世主根氣(세주근기)가 福德(복덕)이 그 악영향을 받을 것이라 이래봐도 세주에겐  유리한 것이 아니 된다
內爻(내효)가 對相(대상)外爻(외효)를 봉죽하는 상태에서 三位(삼위)午字(오자)가 辰字(진자)세주를 봉죽하는 입장에서 있기도 한 것이다 그러니까 辰字(진자) 根氣(근기)가 되었으면서 對相(대상) 戌字(술자)를 또 봉죽한다는 것은 매우 힘이 든지라 이래 初位(초위)寅字(인자)의 도움을 받아 그 辰字(진자)를 견제하고 戌字(술자)를 봉죽하게 되니 世主(세주)辰字(진자) 좋은 상황은 아니라 할 것인데 四位(사위)午字(오자) 動作(동작)하여 그 初位(초위) 寅字(인자)의 봉죽을 받아선 그 열악한 상태에 있는 三位(삼위)午字(오자) 世主(세주) 根氣(근기)를 그 불량집단의 우두머리라 하여 그 얽메임에서 벗어나겠다고 自刑(자형)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더욱 곤란한 처지에 몰리는 것이 세주 근기가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根氣(근기)가 곤란한 지경에 들면 세주에게 하등에 유리해질게 없다할 것이다  이래보면 불리한데 그 動主(동주)가 동작하여 벗어나겠다는 행위는  嫌惡感(혐오감)을 주는 元嗔(원진)을 접속시키는 행위가 된다는 것이라 그래서 도리혀 世主根氣(세주근기)를 自刑(자형)할 여력이 없지 않는가로 본다하리라 하지만 세주 근기 근접에 세주 겁재 근기 원진이 온다는 것은 반가운 상황이 아니라 할 것이다
* 解卦(해괘) 비신을 본다면 상위 자리 바른 효기에 있는 戌字(술자)를 그 부정한 효기에 있는 자들이 선망의 대상으로 우러러 본다는 취지에서 비신들이 모두 내효 대생 외효 하고 있어선 위를 바라보고 누어 있는 형태인데 그래선 그 기운 申(신) 내리는 것을 세주가 兩午(양오)를  (겹)하여 대고선 얻어 먹고 있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寅字(인자)는 그래 肥大(비대)해진 辰字(진자)를 파먹는 家率(가솔)정도 쯤 된다 할 것이다  이런데 四位午字(사위오자) 동작을 그 엄지 발가락이 풀어지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인데 지금 세주등 비신등이 그래하는 형태는 바르지 못한 무리들이 협잡해선 바른 사람의 역량을 앗아 먹는 좋지 못한 행위도 된다는 것이다  이래서 자신을 봉죽해 주는 그 엄지 발가락 정도의 비신을 나쁜 것을 들여오는[뭍혀오는] 길이라 하여 내 물리어선 껄끄러운 존재에게 내어 맡기면 나쁜 물드는 기운이 단절 되어선 세주에게 덕이 된다는 그런 논리다 그러니까 巽爲風卦(손위풍괘)二爻(이효) 입체적으로 봐서 무당이 아래 내앞으로 머리를 두고 서있는 것처럼 보듯이 寅字(인자)쪽을 머리로 戌字(술자)쪽을 발치로 하여선 보라는 것이다 그러면 엄지발가락 午字(오자)가 丑字(축자)로 풀려나감으로서 그위 모든 사벽스럽게 내려 몰려오던 神(신)들의 역량이 모두 밖으로 풀려 나아가선[진두생임] 세주에게 나쁜 기운이 오지않고 새로 들어오는 酉亥丑(유해축)기운이 세겹원진 이지만은 그 酉字(유자)는 세주의 적합으로서 세주에게 유리한 기운을 내려줄 것이라는 것이다  戌(술)의 근기를 갖은 酉申(유신)이 亥(해)에다가 기운을 쏟고 申(신)은 午(오)를 끌어 올리는 역마역할을 하고 亥(해)는 丑(축) 끌어 올리는 역마 역할을 함과 동시에 내외효 비신 午午(오오)가 겹침으로 대상 적합을 이루게 될 것이란 것이다  그래되면 適合(적합) 金氣(금기) 世主位(세주위)는 適合(적합) 木氣(목기)를 財(재)를 삼고 적합 토기를 목기가 억제하는 것을 금기로 억제해선 그 토기의 봉죽을 받게 될 것이란 것이다  이게 좀 복잡한 것 같지만 적합 벗이 이르어선 사로잡히는 포로 소이 덕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먼저 해로운 것을 물대어주는 무리들을 떼어 내버리라는 것이다  그런 활동 부텀 먼저 한다면 차차로 좋아진다는 것이다  세주 생(生)처(處) 이동 死地(사지) 이지만 財地(재지)를 보고 있게된다 하리라

* 시월괘이면 유년 변괘가 水卦(수괘) 될 것이니  三位(삼위)午字(오자) 世主根氣(세주근기) 動作(동작)은 우선 세주 근기가 동작하여 무언가 도우려는 입장인데 世主適合(세주적합)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형세를 취하는지라 길하다한다 그러나 근접 축자 원진을 지금동주가 생하여 놓고 있으며 대상 戌字(술자) 역량을 앗는 자와 그 戌字(술자)가 생하여논 酉字(유자) 死地(사지)를 보고 있게될 것이니 나쁘다한다 세주에겐 원진 해자가 접속되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 세주 到 (도충) 및 劫財者(겁재자) 土性(토성)이 不利(불리)하니 吉(길)變(변)爲(위)凶(흉) 된다 하고  분수를 지켜 가만히 있는 게 일신을 보존하는 상책이라 한다 
初位(초위) 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巳字(사자) 三刑(삼형)을 生(생)하는 구조도 역시 편치 못한말을 하게된다  안정하면 길하고 망녕되이 활동을 하지 말라한다 災殃(재앙)이 세주 안쪽에서 생기는 것이니 근접 가내 집안이리란 것이다 丑卯巳(축묘사)가 접속되면 世主根氣(세주근기) 午(오)에겐 劫財(겁재) 그 상와 관계가 元嗔(원진)이 접속되고 세주에겐 作害(작해)가 접속되니 그 나쁨을 알만하다 하겠는데 丑(축)이 세주 근기 午字(오자)를 원진을 놓고 寅卯(인묘)가 세주진자를 헐뜯어선 그 巳字(사자)를 備蓄(비축)하는 모습이다  친한 사람이 손재를 끼치고 집안사람들이 각각 마음을 먹어 평탄치 못하다 하였다 
사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地卦(지괘)될 것이니  二位(이위) 巳字(사자)動作(동작) 辰字(진자)되는 構造(구조)는 亦是(역시) 길치 못하다하고  일이 여의치 못하다하고 재물이 서방에 있으니 구하면 얻는다하고  아마도 재물이 빈약할 모양이다 도 괴이한 병까지 얻을 모양이니 그 귀신의 작난 이리라  初位(초위) 寅字(인자)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은 그 대상 오자에게 역량이 앗김으로 서이리라  初位(초위) 未字(미자)動作(동작)하여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역시 좋지 않은 말이라  인생살이가 뜬구름이요 집안을 편안하게 다스리려다 보니  내 자신을 헐뜯기는 모양새라 이래 내에게는 고단하고 집안은 편안하다하고 그 적합 金姓(금성)을 만나면 한때나마 평온을 되찾는다 하였다

 

* 865 師之水卦(사지수괘)
飛神(비신)
        酉 子 世
        亥 戌 動
        丑 申
           午
           辰
           寅

九五(구오)는 坎不盈(감불영)이니 祗旣平(지기평)하면 无咎(무구)-리라 ,  [본의] 坎不盈(감불영)이나  祗旣平(지기평)이니.....
함정이 차지 않았으나 마침네 이미 평바닥처럼 되어선 발디딜 자릴 두게 되어선 별허물 없다  본래의 뜻은  함정이 메꿔 지진 않았음이나 발 놓을 정도로는 평판하게 메꿔 졌음이니 ....

* 九五(구오)가 비로 함정가운데 있으나 그러나 陽剛(양강)하고 中正(중정)함으로써 尊位(존위)에 居(거)하여선 시기 장창 벗어날때가 되었음으로 그 象(상)하는 점이 이 같다

象曰坎不盈(상왈감불영)은 中(중)이 未大也(미대야)-라

상에 말하대 함정이 차지 않았다함은 가운데가 아직 컸다곤 하지 못함일 것이라

* 가운데 덕을 가진 것이 아직 크게 자라지 않았다는 것이리라

함정 빠져드는 형국에 그중도를 얻어선 불호응 당하는 것을 함정이 차지 않은 것 빠져들지 않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고 아래 이위 양효 들어찬 것을 발 디딜 곳으로 여긴다 소이 도충 디딤돌이 된다는 것이리라  유(酉)에 기운을 당겨선 申(신)에 양분을 갖다가선 싣는 모습은 안에 것을 끌어올리는 힘을 충실히 하겠다는 것이라 初位(초위) 세주 역마가 달려 나와선 깊숙한 함정으로 세주를 끌고 들지 않게 된다는 것이리라
* 純陰爻(순음효)로 卦(괘) 이뤄지려 하는 것은 소이 함정 坎象(감상) 파인 구덩을 흙땅으로 메꾼 형태이라 이래 발디딜 곳 평바닥이 이뤄진 것으로 보는 것이라 소이 外見上(외견상) 酉亥丑(유해축) 평지 평바닥 처럼 된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坎爲水卦(감위수괘) 五爻動(오효동)으로보면  水卦(수괘)는 險難(험난)하다는 뜻이다    거듭된 험난함은 사로잡힌 것이라 성실함 갖은 것이며 마음이 얽어 메여서 형통하는 것이니 행하고 보면 嘉尙(가상)함 있으리라하였다  괘생김이 감상이 거듭되어 있어 二五(이오)位(위)에 陽氣(양기)가 中道(중도) 차지하고 있음인지라 그 陰(음)의 집 가운데 들어 그 함정에 陽氣(양기)가 들은 모습인지라 이래 험난한 상이라 한다  
 彖辭(단사)에 하길 거듭된 함정은 험난함이 比重(비중)이 무거운 것이니 물이 흘러서 차지 아니하며 험한데 행하여서 그 信義(신의)를 잃지 않음이니 마음이 옭아 메여서 형통한다함은 이에 강함이 가운데 함인 것이요 행함에 숭상할만함 있다함은   추진하고 보면 功課(공과)를 갖게된다는 것이요  하늘에 험난한 것은 그렇게 오른다 할 수 없고 땅의 험난함은 산천과 구릉지대이니 왕공이  험한 곳에 陣地(진지)를 구축하고 요새를 만들어 베풀어서 그 국방력을 튼튼히 하였나니  험난한 시간성향의 씀 자못 크다하리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물이 거듭이른 것이 두겹으로 익힌 험난한 상이니 군자는 이를 관찰하여 실생활에 응용하여 쓰대 떳떳한 덕을 실천하며 일을 가르침에 있어서 거듭되는 교육으로 익히게 하나니라 하였다   坎(감) 水卦(수괘)의 해석은 다른 坎卦(감괘) 해설을 참조하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五(구오)의 動作(동작)은   험난한 상이 차지 않은 모습이나 다만 이 평평하게되면 허물 없으리라 하였다  [* 祗字(지자)를 趾字(지자)로 해석하는 감이 있다 ]  그 위치를 볼진대 陽爻(양효)가 九五(구오) 頂上(정상)中道(중도)를 얻고 四,上(사상)의 반듯한 도구죽을 두었는지라 호응 받지는 못하지만 함정에 빠진 포로가 편안하게 밝고 있을 자리를 얻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祗旣平(지기평)은 소이 이미 평탄한곳에 발꿈치 발바닥을 놓고 있는 상태라고 해석하고 있다   그래서 별문제 없으리란 것이다   象辭(상사)의 爻象(효상)解釋(해석)에서는 坎不盈(감불영)영을 가운데라도 그 크지 못한 상태를 나타낸다 하였는데 이는 곧 그 應爻(응효)의 호응을 받지 못하는 연고로서 그렇다는 것이다 對相爻(대상효)에 이미 九二(구이) 陽氣爻(양기효)가 차지하고 있음인지라 이래 대상으로 陰陽(음양)呼應(호응)을 얻을 수 없는지라 그 아무리 中正之德(중정지덕) 을 갖춘 군자의 길이라 하여도 그리고 반듯한 도구죽을 양쪽으로 갖고 있다 하여도 먹혀들지 않으면 크다 할수가 없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淨陽(정양) 六 卦(육충괘)인데  五位(오위)戌字(술자)官性(관성)이 動作(동작)하여  亥字(해자)兄性(형성)을 進頭剋(진두극) 치는 상황이다 이러므로 인해서 酉字(유자)文性(문성)이 太歲(태세)에 있는 世主(세주) 子字兄性(자자형성)을 回頭生(회두생) 시키고 있다  비신의 엇비슴 작용 형태를 볼 것 같으면  戌字(술자) 動作(동작)하여 酉字(유자)를 근기로 둔 子亥(자해)를 丑(축)과함께 먹어선 申字(신자)에다가 그 역량을 설기하는 모습이다  이래되면 결국 세주의 기운을 덜어서 그 文性(문성) 申字(신자)에다가 싣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喪門(상문)이 頂上位(정상위) 近接(근접)에서 動作(동작)한 것이니 좋다고는 할수 없으리라  세주역량을 덜어서 世主(세주)文性(문성)을  살찌우는 것은 世主(세주)財性(재성)의 驛馬(역마)를 살찌우는 것이라 이래되면 世主(세주)財性(재성)이 역마가 힘참으로 인하여 그 잘 달릴 것이라 그리되면 世主(세주)財性(재성)을 수레화 하여 타고 있는 官,福(관복)이 또한 上位(상위)로 속히 성장하여 오른다할 것이다  이렇게 하여 그 괘변 하면 세겹 원진이 되는지라 그 비축하여 웅크려 쌓는 형태를 그려준다 할 것이다  申字(신자)가 肥大(비대)해지면 대상인자 복성을 충파를 심하게 놓을 것이라 이래되면 財官(재관)이 힘을 쓰게되니 일을 하는데는 큰 성과를 거둔다 할 것이나 그 편안한 모습은 아니된다할 것이다  복덕의 근기가 되는 子亥(자해)가 官性(관성)에게 먹히는 형태를 그려주는지라 복덕이 힘을 못씀을 알리라  戌(술)丑(축)을 근기로 둔 申字(신자) 財性(재성) 驛馬(역마)가 이래 戌(술)丑(축)을 口化(구화)하여 子亥(자해)를 먹고 肥大(비대)해 졌는지라 文性(문성)梟殺(효살)이 사나워진 모습이라 하리라 財性(재성)의 根氣(근기) 福德(복덕)을 억제하려 들 것이니 세주에  (충)파를 當(당)하는 午字(오자) 재성이 그 申字(신자)를 역마로 하여 성장해 오를지가 의심스럽다 하리라 午字(오자) 近接(근접)四位(사위)에 丑字(축자)元嗔(원진)이 들어오고 있다  兄性(형성)의 根氣(근기)酉字(유자) 를 申字(신자)로 앗아돌려 收縮(수축)시키는 모습은 그 차 오르지 못하게 하는 前段階(전단계)로 退位(퇴위)시키는 모습인지라 이래 물을 뜻하는 형성이 평탄하다는 것이리라 가득하면 넘친다 虛失(허실)된다는 의미이지만 차 오르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넘칠 것도 없고 허실 될 것도 없다하리라   형성이 넘쳐 복덕의 근기가 되면은 傷官(상관)作用(작용)을 하여서 그 일하는데 성과가 없을 것이므로 그 일의 성취를 잘하게 하기 위해서는 차 오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 마땅한 모습이라 할 것이다 
* 그 卦辭(괘사)를 본다면 빠져 몰두한 것을 말하고 있음이니 이니 이렇게 무언가의 일에 빠져 몰두해 있을 적에는 그 일이 잘 성취되게끔 財官(재관)을 부추겨야 지만 그 숭상 할만한 공과가 있게 되겠지만 만일 傷官作用(상관작용)이 旺(왕)해 진다면 도리혀 그 몰두한 일을  파훼하는 결과를 초래하는지라 功(공)을 드리는게 虛事(허사)로 돌아가고 만다하리니 그 험난한 공을 쌓던게 물거품이 되고 만다하리라   세주 근기와 세주가 그 傷官(상관)이 차오르지 않게 하는 먹이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니 세주 그만큼 고달픔을 각오해야 한다하리라
동짓달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渙卦(환괘)될 것이니  三位(삼위)午字(오자) 財性(재성)  剋者(충극자)가 동작하여 酉字(유자) 文性(문성)을 물어드리는 구조는  매우 길한 말을 한다 所以(소이) 財性(재성)이 먹이를 문격이라는 것이다 재성이 먹이를 물었는데 비대해진 역마가 힘차게 끌어올리니 신수가 태평하고 명리가 흥왕하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梟殺(효살) 文性(문성)을 제압하게되니 福性(복성)이 소생해선 이제 그 태평이 일을 이루고 난다음 쉬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初位(초위) 福性(복성)이 官性(관성)을 口化(구화)하여 부리어선 그 적합 亥字(해자)를 물어내니 午字(오자) 財性(재성)이 힘을 쓰는 것은 당연하다 財性(재성)이 申酉(신유) 文性(문성)을 적절하게 요리하게 될 것이니 그 크게 현달 한다는 것이리라 명리가 모두 좋다 하였다 
初位(초위)寅字(인자) 動作(동작)은 巳字(사자) 三刑(삼형)과 連結(연결)되는지라 그 좋지 않다 한다  世主驛馬(세주역마)가 動作(동작)한 것이라  원행수라 하고 디딤돌 財性(재성)午字(오자)에 元嗔(원진)이 와서 접속되는지라 이래 損財(손재)요 經營之事(경영지사)는 마음과 어긋난다 하였다 所以(소이) 寅卯(인묘) 木性(목성) 福德(복덕)이 상관작용을 일으켜선 財性(재성)이 설기하여 비축하는 官事(관사)의 일 辰丑(진축)을 먹어선 巳字(사자)로 돌려 備蓄(비축)하는 지라 이래 재물이 손괴되는 것은 당연지사요 그 일이 않되는 것도 당연지사라 하리라 꼬득임에 넘아가 나에 재물을 퍼주는 일을 함에 그 그러한 일을 寅卯(인묘) 他人(타인)의 口化(구화)가 먹어선 다른이 한테로 돌아갈 재물을 생성시키는 것인지라    나는 은혜를 베푸는 것이지만 실상은 그 꾀임에 넘어가 재물을 퍼주는 형상인지라 나중 이러함을 안다면 그 원수처럼 여겨진다는 것이리라  대상 응효들은  (충)으로 그러한 일을 부추기고 적합 으로서 그일을 그렇게되게끔 동조 하는 역할을 하게될 뿐이라는 것이다  결과는 그 일을 서로 생하고 낳고 하여 못이 메꿔진 팔월처럼 되어 그 나쁜 징조를 드러내게 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世主位(세주위)가 설기처로 가선 그 전세주 劫財(겁재)를 對相(대상) 根氣(근기)로 삼는 것만 봐도 그러함을 알리라 自己(자기) 役割(역할)을 하지 못하는 데로 나아가게 되니 어떻게 좋다할 것인가 이다   여기서 臨之(임지) 上爻(상효)가 動主(동주)가 될 것인데 그 敦(돈)臨(임)으로 못이 메꿔진 상태가 되어선 평탄한 상을 이루는 의미를 갖게되는지라 어떻게 팔월에 이르르지 않았다 할수 있겠는가 이다
오월괘이면 유년변괘가 井卦(정괘)될 것이니 三位(삼위) 들어온 酉字(유자) 世主(세주)文性(문성) 動作(동작)하는 것은 根氣(근기) 動作(동작)하여 財性(재성)을 다시 업어드리는 것인지라 매우 길하다하였다  指向(지향)하는 일은 성취되고 부귀를 겸전하고 명진사해 한다하였다 이번에는 엎혀드는 財性(재성)午字(오자)가 官性(관성)의 根氣(근기)가 되어선 世主(세주)根氣(근기) 酉字(유자)의 洩氣者(설기자) 亥字(해자)를 抑制(억제) 해주는지라 이래되면 酉字(유자)가 그 재성의 먹이가 충실함은 물론이고 대상 세주를 잘 도우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亦是(역시)初位(초위) 寅字(인자) 辰丑(진축)을 口化(구화)하여 酉字(유자)를 근기로둔 亥字(해자)를 적합이라고 물어내려는 모습이다  그러나 본연에 寅辰午(인진오)가 進頭剋(진두극)으로 같이 물고 늘어져 순순히 앗길리 없다는 것이다   兩(양) 寅辰午(인진오)가 먹이를 보고 날뛰는 것은 세주 財官(재관)福(복)이 旺(왕)해질 것이라 세주에게 유리하다는 것이다  財官(재관)이 旺(왕)해지면 그 복덕의 앞에 먹이가 散積(산적)해지는 모습인지라 어찌 길하다 아니하랴? 
初位(초위)丑字(축자) 動作(동작) 子字(자자)適合(적합)을 물어드리는 구조는  흉하다한다 丑(축)이 세주 비견을 물어드려 세주를 攻駁(공박)할 것이라는 것이다  두입이 들어오는 한 먹이를 다투려 들것이니 매우 좋지 않은 형태란 것이다  丑(축)이 寅字(인자) 根氣(근기) 子亥(자해)를 쥐고 寅字(인자)를 조정함에 사나워진 寅字(인자)가 그 앞에 물불을 가리지않고 물려든다는 것이다 이래서 辰酉(진유) 適合(적합)을 破毁(파훼)해 치우곤 財性(재성)의 먹이를 망가트림과 동시에 세주역량을 앗아 내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財性(재성)의 根氣(근기)가 된다하나 長生殺(장생살) 작용을 일으킨다는 뜻이요 動主(동주) 戌字(술자)를 墓庫(묘고)로 보게될 것이요 官性(관성)에 먹이 亥字(해자)를 適合(적합)이라고 앗는 형세일 것이니 그 일마다 파훼를 일으키는 작용을 한다하리라 생각해보라 일의 성취 먹이 일거리를 앗아 돌리는데 그 일이 제대로 이루어 지겠는가 를 일이란 원래 먹이를 제대로 잘 소하 시켜야지만 成事(성사)되게 되어 있는 것이다
남과 同事(동사) 하면   필경 狼狽(낭패)之數(지수)라 하였다   들어오는 비견으로 인하여 일이 그릇쳐 진다는 것이다  

 

* 866 師之蒙卦(사지몽괘)
飛神(비신)
         酉 寅 動
         亥 子
         丑 戌 世
            午
            辰
            寅

擊蒙(격몽) 不利爲寇(불리위구) 利禦寇(이어구)  혼몽한 자를 때려서 교육 깨우치게 한다  그 혼몽한 것을 도둑으로 모는 것은 불리하다  밖으로 부터 나쁜 물들임 들어오는 것을 도둑으로 보아 그런 것을 막아재키는 것이 이롭다
잔주에 이르길 강함으로써 상위 거하여선 혼몽 함을 다스리는 것이 지나치게 강함으로  ,혼몽 하다고 때리는 형상이 된다 그렇게 필히 큰 허물을 취하였다고 쳐서 다스릴려하는 것이 너무 심하면은 필히 반감을 사게 되어선 해롭게 된다  오히려 잘 끼고선 그 겉으로 달래어선 그 참으로 순수성을 완전하게 한다면 비록 과오가 엄밀함에서도 마땅한 것을 얻는 것이 될 것이라  점을 경계 하는 자 이같이 범사에 그렇게 대처하길 말지 않을 것이니 이것이 사람을 가르침을 위하는 것이 된다 할 것이다
 象(상)에 말하기를 도적 막는게 급선무라 이롭다함은 上(상)과 下(하)를 유순하게 함일세라하였다 도덕을 막아 재키는데 강함을 쓴다는 것은 上下(상하)  그  도리를 얻게 함인 것이다  하였다 

* 이를테면 나쁜 병에  치료비 잡아먹는 도둑넘으로 그 병든 자를 몰아 붙칠게 아니라  그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을 막아재키는 것, 치유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소이 도둑으로 몰게 아니라 그 심신이 병들어 황폐화되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 그 진정 도둑을 막는 것이 되어선 이롭다는 것이다 , 세주가 쇠퇴하고 세주먹이가 진취하는 격이나 쇠퇴로 관고 하고  所以(소이) 子(자)가 원만 분포 배열상 亥(해)의 근접지로서  丑(축)으로 나가야 진취지 亥(해)로 뒷 바꾸질 하는 형태를 그리는 지라 쇠퇴로 본다 그 세주 먹이의  豫氣寅(예기인)은 원진 맞는 모습이다 이렇게 되어 갖고선 세주가 곧 쇠약해 지는 현상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쇠약해지면 내적으로 근접 元嗔(원진)生(생)을 받는 형태를 그리는 것이라 그래선 그리로 자리를 이동하는 그런 형태를 그리는 것이라 소이 병든 몸 흡사 못되 먹은 가시 지팡이에 의지하여선 서로가 그 덕을 보려고 기댄 모습이 될 것이라 이래 이렇게 될 것을 미연에 방지하여야 한다는 것이리라 瓦(와) (이)는 大過(대과) 큰 허물[병탈 털어논 것]이 뒤잡힌 형태로서 입이그 먹이를 부르는 형태 兩邊(양변)에 陽爻(양효)가 가운데들은 陰爻(음효)들을 아작을 내려는 모습이고 瓦(와)復(복)은 그 始生(시생) 陽氣(양기) 하는데 그 양기가 아직은 어리니 신중하지 않으면 망가지기 쉽다는 것이리라 暮年(모년)에 得病(득병)하니 東西飄離(동서표리)라 그 陽氣(양기) 始生(시생) 하는 것을 그 病氣(병기)가 시생하는 것으로도 觀告(관고) 할 수도 있다할 것이다  소이 입이라 하는 것이 병기를 먹으려드니 그 심신이 황폐함으로 나가는 것을 가르키는 지라 이를 막아야한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山水蒙卦(산수몽괘) 上爻動(상효동)으로보면  蒙(몽)은 蒙昧(몽매)하다는 뜻이다 소이 어리석은 것을 말하고 그 어리석을 것을 깨우치는 것을 괘에서 主案點(주안점)을 삼고 있다  몽매한 것은 형통하니 내가 몽매한자를 찾는 것이 아니라 몽매한 어린 아이가 나를 찾는 것이니 처음 물어 오거든 잘 일러 줄 것이요 두세번 물어오면 그 대답과 묻는 뜻들이 모두 어지러워지는지라 어지러워지면 자세히 잘 일러줄 수가 없음이니 굳건하고 바르게  깨우침을 주는 것이 또는 그렇게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마땅하니라하였다 
蒙卦(몽괘) 解釋(해석)은 다른 몽괘 해석을 참고하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上九(상구)의 動作(동작)은 몽매한 것을 쳐서 벗겨주는 것이니 그 몽매한 것을 도적처럼 여기면 불리하고  그러한 도둑처럼 여겨지는 것을 막아 재키는 것이 이롭 나니라 하였다   그러니까 몽매한 것을 원수처럼 여겨 나무랄 것이 아니라 그러한 원수처럼 여겨지는 몽매한 것을 잘 타일러서 벗어치 게 한다는 것이리라 
蒙昧(몽매)時象(시상)에 上九(상구)의 입장은 크게 顯達(현달)한 敎育者(교육자)의 입장에 서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아래의 群陰(군음)들을 모두 上九(상구)만 쳐다보는 입장이라 소이 그렇게 되는 것을 소원하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밝음의 상징인 陽氣爻(양기효)로서 최상위에 있어 群陰(군음)을 거느리는 것은 그 群陰(군음)들을 깨우쳐주는 입장에 있다는 것이다  上九(상구)가 顯達(현달)하게 된 것은 본래 산아래 샘의 위치 九二(구이)였었는데 차츰 차츰 터득하여 올라가 상위까지 다다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가르치는 입장에 섰을 적에는 그 아랫 몽매한 군음의 모르는 자들을 잘 깨우쳐주는 것이 이롭지 그 無知(무지)하고 蒙昧(몽매)한 것을 너무 엄하게 叱責(질책)을 한다면은 그 저항감을 갖게된다 하였다 가르치는 자의 입장에선 그 무지몽매한 자들을 밝음을 도둑이 훔쳐가서 그렇게 무지몽매하게 된 것으로 여기어선 그 밝음을 찾아오라고 심하게 다루면 반감을 사게된다는 것이고  그 무지몽매하여 가르침을 받는 입장에선 스승이 너무 그 교육방식이 엄격하므로 인하여서 採伐(채벌) 당하는 것을 그 스승이 무섭게 구는 도둑처럼 보여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연 反感(반감)을 사게되고 그 선생의 가르침에 순응할 의향이 멀어져만 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럴게 아니라 그 가르치는 방식을 소이 도둑을 막는 방식 밝음이 오게 하는 방식을 채택해야한다는 것이니 그러한 방식은 스승이 무지 몽매한 이들을 나무랄 것만이 아니라 차근 차근 잘 타일러서  그 가르침에 순응하여  잘 알아듣고 깨닷게 해야 한다고 易書解釋(역서해석)에서는 가리키고 있다  그러니까 훌륭한 교육자는 당근과 채찍을 적당하게 사용할 줄 안다는 것이다 그것이 교육 자세의 用兵術(용병술)이라 할 것이다  上九(상구)가 艮卦(간괘)의 主爻(주효)가 되어서 머물러 있으면서 외부의 침략행위를 陽(양)그러운 방패막이로 막아 돌리고  안의 무지몽매 어두운자들을 자신의 밝음을 내려 비추어 밝게 하는 모습인 것이다 그런데 왜 爻辭(효사)가 그러한 몽매한자를 때리고 도둑의 논설을 하는가하면 그 위치가 부정한 모습을 지어 갖곤 五位(오위) 中道(중도)를 차지하였지만 역시 부정 도구죽과 不正(부정)한 호응죽을 두었기 때문에  바르지 못한 자세가 되어 행동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爻(효)가 全體(전체) 卦爻(괘효)의 綱領爻(강령효)인 六四(육사)만 반듯하다 그리곤 모두 부정한 위치에 머물면서 몽매한 기상을 갖고 그 밝음을 찾고자 우왕좌왕하는 모습인데 이런 것을 그 綱領爻(강령효)가 바름으로 인해서 그 밝아지는 곳으로 길을 잡아나간다는 것이리라  上九(상구)가 不正(부정)한 죽 맞춤에 正(정)한 호응 죽이 끼어선 형제를 삼아서 올 것이라 이러한 반듯한 죽을 본을 뜨게 해서 모든 몽매한자들을   깨우치게 된다는 것이리라   이는 곧  그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사용함으로 인해서 도둑이 되는게 아니고  그 어두운 도둑을 물리치는 방법이요 오는 도둑을 막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 飛神(비신)으로보면 세주에게 官性役割(관성역할)을 하는 文性(문성)의 사나운 梟殺(효살)동작은 세주를 그 몰라서 根氣(근기)를 잡고 늘어 지는 것을, 動作(동작)하여 설쳐될 것이 아니란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세주 밝음이 오라고 그 갖고 있는 무지한 역량을 앗는 다는게 도리혀 자신은 원진을 맞는 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소이 세주는 丑字(축자)로 쇠퇴하지만 動主(동주) 動作(동작)行爲(행위)는 그 寅酉(인유) 元嗔間(원진간)을 이루고 회두극을 맞는 상황이 연출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酉亥丑(유해축)의 도둑의 몸을 지을  것이 아니라  그렇게 들어오는 도둑의 형태 酉亥丑(유해축)을 그 대상과 잘 단합하여 막아 돌리는 것이 이로울 것이라는 것이니 그 대상을 보면 내효 寅辰午(인진오)는 들어오는 대상 丑亥酉(축해유)를 모두 극제 하는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그 도둑을 막는 형세를 그려주고 있다  그리되면 세주 밝아지는 상태 큰 깨우침을 갖는 형태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몽괘는 火三合局(화삼합국)을 짓고 그 墓庫(묘고)가 威權(위권)을 잡았는지라  動作(동작)하여 妨害(방해)作用(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 자체적으로 世主(세주) 富饒(부요)해 진다하리라
寅字(인자)가 官鬼(관귀) 役割(역할)로서 세주를 고단하고 괴롭힐 려고 들것이 아니라 그 세주의 역량을 앗아선 세주를 쇠퇴 시킬려 하는 자들을 막아 재키는 것이 有益(유익)하다는 뜻이리라

* 이것이 山雷 卦(산뢰이괘) 상효와 작용이 비슷한데도  卦(이괘)에서는 後世主(후세주)가 그 재성 적합위로 가선 쇠진 前世(전세)丑(축)과 적합을 이루어선 좋게된 것이지만 이번에는 그 근접 생처이지만 껄끄러운 것을 덜어 놓으려하는 원진 위치로 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卦(이괘) 상효 동작만 못하다고 보는 바이다  비신의 설정을 학생과 스승 어떻게 할것인가 ?
처음엔 스승을 세주 戌(술)로 학생을 動主(동주) 寅(인)으로 해보는데  스승의 먹이 子(자)를 근기로 하여 寅字(인자) 학생이 있는 것이라  이는 스승의 먹이 역량을 학생이 앗아가는 형태라는 것이다 그래서 학생이 혼매한 도둑으로 보인다는 것이다[가르치려 드니까 힘이 들어서 하는 말이다 ] 그래선 스승이 그 酉(유)라는 역량을 예기로 내어선[지식 양식을 내는게 아니라 완력 회초리를 들음] 학생 寅字(인자)를 그래하면 못쓴다고 때린다는 것이다 소이 원진 살극으로 때리면은  학생은 그 자신의 우매함을 깨닷기에 앞서 反感(반감)을 생한다는 것이다 그 반감을 생하는 것이 반대 방향 대상 午字(오자)이다  此午字(차오자)는 그 학생 楚撻(초달) 하느라고 기운이 앗겨져선 쇠진한 선생님의 원진살 소이 껄끄러운 것을 떨어 놓듯이 대어드는 그런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학생이 의중을 표하길 스승님도 따지고 보면 저의 혼암한 근기를 먹이로 먹으면서 삶을 영위하는 것 아님니까 한다는 것이다  소이 우리 가르친다는 명분하에 우리의 생명력 근기를 먹고 사는 것 아니냐 이런식으로 되받아치기 한다는 것이다  공짜로 글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또하길 아래 辰(진)이 봉죽 받아야 할 근기午字(오자)를 선생님께서도 근접에서 대고는 파먹는 것이 어찌 우리[초위 寅字(인자)]가 먹어야할 먹이 근기를 앗는 것이 우리가 선생님 먹이 子(자)를 앗는 것과 무엇이 다르다 할 것입니까 이래하면 귀신은 경문에 막히고 사람 事(사)는 경우에 막힌다고 도리혀 선생이 도둑과 매일반이 된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학생을 다룰게 아니라 다시 설정하대 학생을 세주 戌(술)로 하여선 말해 보는데 외부 나쁜짓 유혹하는 것 들어오는 것은 세주 먹이에다가 근기를 대고 있는지라 소이 상위 寅字(인자)는 외부로 부터 들어오는 혼암한 도둑이라는 것이다 그도둑이 유혹하는 꼬리 근기를 지금 세주 학생이 먹고 있는 것을 학생을 잘 지도해서 그 깨치는 예기 酉(유)로 하여금 혼암한 외부로부터 들어와선 그 세주 먹이를 근기로 삼는 자를 후둘겨 패게금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잘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은 외부로부터 들어온 혼암한 기운의 도둑은 먹었던 것을 모두 대상 반감 하여 게워놓는 것이 바로 午(오)라는 것이다 午(오)는 세주 그 깨우치느라고 노력하는 바람에 기운이 앗긴 丑(축)에게 원진살로 되어진다는 것인데 이번에는 그 자세가 깨침을 얻어선 너그러운 그릇이되어 있는지라 수용감내 하는 상태로 되어선 그 자신의 전진하는데 지도편달하는 봉죽 기운으로 삼는다는 것이고 그러한 기운은 아래로도 내리게금 하여 辰字(진자)에게 싣게됨 동질성의 학동들이 먹고서는 잘 자라 오르게 될 것이란 것이다 세주학생 또한 이러 원리에 의해 그 원진 생처로 이동해도 그 교육 단련 받는 것으로 여겨선 능히 감내 감당  그 대상 死地(사지)이지만 財(재)를 두고 있는 형태를 그린다 할 것 인데 그 朝聞道(조문도)면 夕死(석사)라도 가하다고 죽음을 대상에 놓고도 두려워 하지않으니 대상이 숙으러져 복종케 되어선 나의 재물역량이 될 수도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여기서 亥(해)의 역할은 소통 끌어주는 역할을 한다할 것이다 
* 섣달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解卦(해괘)될 것이니 三位(삼위) 午字(오자) 世主(세주)根氣(근기)가 동작하여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근기가 먹이를 얻었는지라 이래 길하다하는데 午字(오자)酉字(유자)方位(방위)인 西南方(서남방)에 반드시 재물이 생긴다하였다  本來(본래)가 官鬼(관귀)가 動作(동작)하여 對相(대상) 世主(세주) 根氣(근기) 動作(동작)한 午字(오자)에게 力量(역량)을 부음과 동시에 元嗔(원진)酉字(유자)를 업어드림은 세주 根氣(근기)午字(오자)의 먹이감도 되는지라 이래 관록이 아니면 슬하에 자식에 경사가 있다 하였는데 경사 있다는 말은 좋은 뜻이 아니다
初位(초위)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口化(구화)하여 亥字(해자) 적합을 물어 낼려 하는 통에 그 辰丑(진축)이 인자의 부림을 받아 견제를 받을 것이라 이래되면 亥午(해오)가 堅實(견실)해지게되는데 그 酉字(유자)를 힘을 못쓰게 함과 同時(동시)에 根氣(근기)와 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寅字(인자)가 動作(동작)하여 巳字(사자) 生(생)하는 구조는 관귀가 삼형을 만났는데 三刑(삼형)해 들어오는 巳字(사자)는 世主對相(세주대상)으로 元嗔(원진)을 짓게된다 이래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外財(외재)를 탐한다는 것은 도리혀 갖은 역량마져 앗기게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午字(오자)를 근기로한 辰丑(진축) 世主比肩(세주비견)劫財(겁재) 寅卯(인묘)의 밥이 되어선 먹히어선  사자 또 다른 자에게로 돌아갈 근기를 만들어 놓는 형세라는 것이다    이래 근기가 궁굴러 나가니 세주가 결국은 卯字(묘자)適合(적합)位(위)로 나아가선 亥字(해자)의 대생을 받게될 것이라 그러면 좀 낳아진다 하였다   성심껏 노력하면 조그 만큼은 형통할 모양이니 크게 바랄 것은 못된다 하리라
유월괘이면 유년변괘가 鼎卦(정괘)가될것이니 鼎卦(정괘)는 元吉(원길)한 괘상이다   三位(삼위) 酉字(유자) 午字(오자)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洩氣者(설기자)가 世主(세주)根氣(근기)를 업어드려 그 먹이역할을 하는지라 이래 매우 길한 형세라 한다  그러나 卯字(묘자)方(방)은 세주 적합이 도충을 놓을 것이라 이래 세주근기 먹이가 파괴됨으로 손해라 한다   寅字(인자) 역시 酉字(유자)와 元嗔間(원진간)이다
初位(초위)丑字(축자)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內爻(내효)適合(적합)이라  升卦(승괘) 初位動(초위동)으로도 될 것이니 매우 길한 형세이다 그러니까 升卦(승괘)는 제사지내는 象(상)이니 아주 名山大刹(명산대찰)에 祈願(기원)하면 재앙이 변하여 복이 된다 하였다  바르게 재원을 득할 것이요 능히 귀신을 제압한다하였다 升(승) 師(사) 蒙(몽) 鼎(정) 大有(대유)  泰(태)가 될 것이라 升(승)이 되면 內外卦(내외괘)가 妬合(투합)으로 난동을 부린다는 것이리라 본래의 세주 戌(술)에 대하여 축자 삼형이 동작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하기도 한다  鼎之大有(정지대유)가 되는 것은 신선의술을 도둑질해 먹은 형세이라 취하여 낫을들 수 없다는 것이니  남의 과년한 여식을 애를 베개 하였으니  명에가 더럽혀지고 신상에도 곤욕을 치룰 입장이라 이래 쫓겨다니다가 늦게야 좋게된다는 그러한 괘상이다   이러한 괘의 유월 蒙卦(몽괘) 上九(상구)動作(동작)으로 된 입장이라 일편 어지럽고 골몰하고 일도 이루지 못한다 하였다 그러나 그 명산 대찰에 한번 빌고 볼 것이다  삼형이 동하여 世主(세주)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는 眞官鬼(진관귀)를 물어드린다는 것은 역시 좋은 바가 아닌 것이 세주 쇠퇴하여 삼형과 같은 모양을 짓고 妬合(투합) 하려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라 이래 財性(재성)을 놓고 두사람이 시비한마당이 붙게 된다하리라 

 

明夷(명이)는 利艱貞(이간정) 하니라

밝음이 손상 되었을 적에는 어렵더라도 곧음이 이롭나니라, 본래의 뜻은 어려워야 곧음이[바른것이] 이롭 나니라.

* 夷(이)는 損傷(손상)된 것을 말한다 괘됨이 아래는 離卦(이괘) 하고 위에는 坤卦(곤괘) 하니, 해가 땅 가운데 들어가서 밝은 것이 손상된 상이다 그러므로 밝음이 손상되었다 한다. 또한 그 上六爻(상육효)가 어둠의 주인이 된다.  六五(육오)가 근접에 있는 지라 그러므로 점하는 것이 어렵더라도 바름을 고수하여서 스스로 그 밝음을 갈무리하는 상이다.
[* 스스로 그믐을 밝히는 상이다 ]

彖曰明入地中(단왈명입지중)이 明夷(명이)니
단에 가로대 밝음이 땅 가운데 들어가니 밝은 것이 손상된 것이니

* 괘상 으로서 괘 이름을 해석 함이다.

內文明而外柔順(내문명이외유순)하야 以蒙大難(이몽대난) 이니 文王(문왕)이 以之(이지)하니라
안으로는 문명하고 밖으로는 유순하야 어지러움 으로서 크게 어려워 진 것이니 문왕이 이를 사용 했나니라.

* 괘 덕으로서 괘 뜻을 해석 함이다.  어지러워 져서 크게 어려워 졌다는 것은 商受(상수) 임금의 어지러움을 만나서 유리옥에 갇혔을 때를 말하는 것이다. 유리옥에 갇혔을 때를 보여주는 말씀이다.

利艱貞(이간정)은 晦其明也(회기명야)-라 內難而能正其志(내난이능정기지) 니 箕子(기자) 以之(이지) 하니라
어렵더라도 곧음이 이롭다 하면 그 밝음을 어둠으로 갈무린 것이라. 안으로 어렵더라도 그 뜻을 바르게 하기를 잘 하는 것이니, 箕子(기자)가 사용 하였나니라.

六五(육오) 한 개 효의 뜻으로서 괘 말씀을 해석 하니라. 안으로 어렵다 하는 것은 商受(상수)와 근친 관계에 있음을 가리키는 말이니. 그 나라의 안에 있어 六五(육오)는 上六(상육)과 사이에서 근친과 같음인 것이다.

象曰明入地中(상왈명입지중)이 明夷(명이)니 君子(군자)-以(이)하야  衆(이중)에 用晦而明(용회이명)하나니라
상에 말하되 밝음이 땅 가운데 들어간 것이 밝음이 손상된 형상이니 군자는 이를 응용하야 사용하되 무리 가운데 임 하대  그믐을 사용하여서 자신의 밝음을 갈무리 하였나니라.

* 傳(전)에 하길 밝음은 비추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군자 비추지 아니 할 곳이 없는 지라 그러나 밝음을 너무 지나치게 사용한다면 관찰하는 것이 손상될 것이라 너무 심하게 관찰한다면  일을 다하게 하는데서 크게 헤아림을  먹을 수가[품을 수가] 없게 하는 지라
그러므로 군자의 관찰은 밝음을 땅 가운데  들이는 상으로 무리의 대중 가운데 임하여 관찰하는 것이다. 그 밝게 살핌을 다하지 않고 은은하게 갈 무림을 사용한 연후에야 능이 사물을 헤아리고 대중의 화락하게 할수 있음인 것이라  .대중을 친근하게 하는데서 편암함 을 이루게되는 것이다  이는 그믐과 같은 어둠을 은은하게 사용함으로써 밝음의 방패 보호막이로 활용하였다는 것이라  소이 밝음을 위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이리라

이는 그믐을 사용하여서 밝음을 위하는 바인 것이다. 만일 스스로 그 밝음으로 임하여선 살피지 아니할 바가 없다 한다면 이미 그 忿(분)함과 疾視(질시)함을 이기지 못 하야 너그러운한 처신과 노아 버리고 용서하는 큰 덕이 없는지라  人情(인정)이 어긋나고 의심을 내어서 불안한모습으로하여선 무리의 임하는 도리를 잃어 버리는 것이 될 것인 지라  適時(적시) 適所(적소)에 밟지 못함이 된다. 옛날의 聖人(성인)이 머리에 쓰는  면류관 앞에 구슬을 세워 설치하는 것은 밝음을 다 밝히지 않고 은은하게 하고자 함인 것이다.

* 明夷(명이)는 無知蒙昧(무지몽매)함으로 몰아가는 것이다 , 그리곤 無知(무지)하고 夢寐(몽매)함이라 손가락질 하며 조소 비아냥거린다는 것이라 바로 장님이나 애꾸로 비유하여선 사람의 지식 모자름을 우롱하는 것이다 , 사람이 만가지를 통달 할 순 없는 법 자기분야가 아니곤 그 깜깜하기가 칠흑 같은 밤 세상이나 같은 것이거늘 그것을 갖고선 제가 맡은 사명이라고 사람을 우둔함으로 몰아선 비아냥 거린다면 그 당하는 사람의 입장이 어찌 울분을 토하며 개강심 적의를 갖지 않으랴 要(요)는 배워서 양식을 쌓아선 대처하라는 것이다
바보취급 하려드는 것이 明夷(명이)를 맡은 자의[사악한 귀신 사벽스런 기운등 일체 이쪽에서 敵意(적의)를 일으킬만한 사안의 배경이나 그 조종자] 사명이라 할 것이다

* 明夷(명이)는 무지몽매함으로 그 지식을 포장한 것이라 실상은 그 어두운 내용은 아니란 것이라 그 껍질을 벗기우고 나면 그 속에는 구슬과 같은 밝은 것이 갈무려져 있다는 그런 내용이다  이래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안으로 그렇게 어두운 허물을 뒤잡아 쓰고선 밝지 않은 모습을 띤다는 것이니 그 힘도 없으면서 눈이 부시도록 밝음을 나타낸다면 그 보옥과 같은 것이라 그것을 다룰만한 사람이 어찌 갖고자 탐하지 않을 것이며 그 시기나 질투의 대상을 삼지 않으리오 그래 어지러운 세상에는 그러한 보옥은 다투다간 깨어지기 쉽다는 것이라그래서 그 난세에는 그 보옥이 그 스스로 보호차원에서 매장되다 싶이 하여선 자기 보호를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
마치 面識(면식)이 되면 암행어사를 할수 없듯이 이래 얼굴을 수염을 달고 안경을 써선 위장을 하는 것과 같은 모습으로 하여선 민심의 동태를 살피려 활동한다면 민심이 누가 어사인줄 모르므로 평소에 동향을 그대로 표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리라   이런 면으로서의 明夷(명이)는 그 활용가치가 크다할 것이다

 

* 871謙之明夷卦(겸지명이괘)
飛神(비신)
         酉
         亥
         丑 世
      申 亥
      午 丑
      辰 卯 動


初九(초구)는 明夷于飛(명이우비)에 垂其翼(수기익) 이니 君子于行(군자우행)에 三日不食(삼일불식)하야 有攸往(유유왕)에 主人(주인)이 有言(유언)이로다
초구는 밝음이 손상되었을 적에, 어두울 적에 나를 적에는 그 날개를 접고  나는 것이니 [ 손상된 나름이라 날개를 펼치지 못하는 형태이니] 군자가 행함에 사흘을 먹지 아니하야 추진할 바를 가짐에 주인이 말을 둠이로다
저잘낫다 날개를 펼치지 않는다는 것이니 날개를 펼치고 어두울제 함부로 날다간 날개를 다칠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이다

* 잔주에 하길 날다가 가선 날개를 드리우는 것은 손상됨을 보이는 상이다. 점하는 것이 행는 데도 먹지 않는 다는 것은 시기와 적절하게 혼합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인 바이다. 당연히 부득이하여선 그 먹으라 하는 것을 피하게되는 것이다 .

象曰君子于行(상왈군자우행)은 義不食也(의불식야)-라
상에 말하되 군자 행함의 의로움으로서 차마 먹지 못함인 것이라.

* 오직 의리로서 . 존재하는 바이라  먹지 못한다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 明夷(명이) 卦(괘)의 顚倒(전도)된 괘상은 晉卦(진괘)이다, 晉卦(진괘)는 나아간다 전진한다는 의미이다,  소이 이를테면 公的(공적)인 司命(사명)을 賦與(부여)받고 일하러 나아간다 전진한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그 顚倒(전도)된 明夷(명이)괘는 그러한 일을 끝내고 돌아온다 돌아간다 소이 사명을 임무 완수하였으므로 公的(공적)인 사명에서 解任(해임)되어선 休暇(휴가)期間(기간) 休息期間(휴식기간)을 갖는 상태로서 그 歸家(귀가) 또는 고향 쉴 곳으로 돌아가는 것을 가리킨다 할 것이다.
 이제 明夷(명이) 初爻(초효) 爻辭(효사)를 볼 것 같음 初九(초구) 明夷(명이) 于飛(우비) 에,.... 하였는데 이는 歸家(귀가) 하는 뜻이라는 것이다

 소위 고향 또는 聯關(연관)있는 집으로 돌아갈 적에 (나를 적에) 初爻(초효)에서 外卦(외괘)로 나가는 형태를 짓기 때문에 外家(외가) 妻家(처가)를 가라키는 뜻도 된다 할 것이다. 垂其翼(수기익)이니 그 날개를 두리우고 간다 이는 왜인가? 그 날개의 氣象(기상)을 損傷(손상)입을 까봐서 그래 날개를 접다싶이 하여서 돌아간다는 것이다. 전진 할적에는 씩씩 한 기상으로 날개를 펼치고 힘차게 飛上(비상)하듯 나아가지만 이제 피로 적인 것이 쌓였다는 것을 휴식 쉴어 돌아가는 판인데 깃을 펼치듯 힘차게 돌아간다면 그 남은 기력이 집에 돌아가기도 전에 손상을 입게 될 것이라.  제대로 귀가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날개를 접듯 기상을 움츠리고 餘蓄(여축)한 힘을 잘 貯藏(저장)을 해 갖고는 가게 된다는 것이다.
君子于行(군자우행) = 군자 이렇게 행한다면 자기 心身(심신) 新陳代謝(신진대사)를 원만하게 조절할 필요가 생기는 지라
그러므로 三日不食(삼일불식) = 그 삼일이란 오랜 시간을 의미 하는 것이고 不食(불식)이라 하는 것은 私慾(사욕) 克己(극기) 조절하야 禁慾(금욕) 행위를 행하면서 가게 된다는 것이다. 有攸往(유유왕) = 이런 것을 보고선 그 저장된 정기 기량이 좋게 비춰 보이는 자가 있는 지라 그래서  그것을 어찌 자기가 좀 앗아 보겠다고 일을 추진하는 자가 나서는 자가 있게 되는데 그래선 그 禁慾(금욕)을 解制(해제) 하고 음식을 잡수시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금욕행위 깨트리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래서 금욕행위를 해제하려고 일을 주간 하던 사람이 왜 음식 차려 놨는데 잡수시지 않으십니까 하고 말을 하게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主人(주인) 有言(유언) 이다,

象辭(상사) 예선 이것을 더 확실하게 자세하게 해석하길 君子(군자)가 그렇게 금욕생활 하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은 의리상 먹을 수 없기 때문이라 하였다. 所以(소이) 義理(의리)를 背叛(배반)하고 참아 먹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것이 무슨 말인가 하면, 소이 자기짝 適合(적합)의 수레나 그 銳氣(예기)가 아닌데 차마 다른 수레를 올라탄다는 것은 그 자신을 적합 할려고 기다리는 의리를 저버리는 형태인지라 이래서 차마 그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먹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明夷(명이) 初位(초위) 飛神(비신)은 卯字(묘자)이다  卯字(묘자)는 수레에 타는 客(객), 짐이다. 그런데 행하려고 동작하고 보니 앞에 있던 飛神(비신) 수레 丑(축)이라 하는 것이  進就(진취) 밝은 태양 午字(오자)라 하는 수레의 銳氣(예기) 辰(진)으로 化(화)하여선 乘車(승차)하시라 옆에 이른다는 것이다 그런데 辰(진)을 卯字(묘자)의 적합 戌(술)을 沖破(충파)시키는 자라는 것이다, 그래선 참아 올라타지 않는 다는 것이다, 소이 음식을 먹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러니깐 거기다간 禁慾(금욕)하던 것을 解禁(해금)치 않는 다는 것이다 그리고 義理(의리)를 지키기 위하여선 그냥 간다는 것이다, 그냥 歸家(귀가) 소위 원래 자기 있던 곳으로 귀향 ,귀가, 또는 妻家(처가)로 가게된다는 것이다. 陽爻(양효)는 원래 乾(건)爻(효)氣(기)로 위에있는 것이니 그리로 돌아가는 모습의 始初(시초)的(적) 인 것이 初爻(초효)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外卦(외괘)를 보고 나아가고자 한다면 外卦(외괘)에서 기다리고 있던 坤卦(곤괘)의 各(각) 爻氣(효기)들이 돌아가는 客(객)이 당도하는 것을 보고 반갑게 마중하러 동작 나온다는 것인데 그 동작하게 되면 坤卦(곤괘) 各(각) 爻(효)마다 동작되면 반갑다 하는 戌(술) 기운이 걸려들게 되는 것이다. 午申戌(오신술) 申戌子(신술자) 戌子寅(술자인) 이렇게 그 卯(묘)의 적합이 示現(시현) 하게 되는 것이라는 것이리라,
이래서 적합하게 되는 것이다.

類推(유추)解說(해설) = 이 판관이 공무를 마치고 강릉 처가로 돌아갈 적에 날이 저물어 대관령 객주집에 묵게되었는데 객주집 女人(여인)이 이판관의 눈을 보니 금욕 생활로 인하여 黎明(여명) 卯字(묘자) 聰氣(총기)가 서렸는 지라 그 精氣(정기)를 받아선 懷妊(회임)한번 해보려고 수작을 걸었더니만 이 판관이 하는 말이 이제 집을 거의 다 왔는데 하루를 못 참아선 꽃 같은 조강지처 내가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데 그 기다림을 저버리고 여기서 解禁(해금) 한다면 의로운 일이 아니라 하고선 객주집 여인의 수작을 거절하고 귀가하여선 사임당 몸에 解禁(해금) 精氣(정기)를 풀어 놓으니 그 受胎(수태) 되어서 태어나신 분이 이율곡 선생님이라는 것이다.  훗날 다시 상경 할 적에 객주집에 들려선 이 판관이 이젠 되려 농 수작을 걸었더니만 오히려 객주집 여인이 거절 하면서 그때는 총기 어린 정기를 어찌 받아 보겠다고 수작한 것인데, 이 제 없어졌으니 아마도 반드 정실 부인 께서 좋게 받으신 것 같다 하더란 것이라
이상 유추 해석인데 明夷(명이) 初爻(초효) 動作(동작)이 반드시 이런 한가지 유추로 해석되는 것은 아니라 할 것이다.


* 明夷(명이) 于飛(우비) 垂其翼(수기익) 君子于行(군자우행) 三日不食(삼일불식) 有攸往(유유왕) 主人(주인) 有言(유언)
어둠속에 날라간다 그 날개를 상할가바 조심스레 그 날개를 드리우고 나른다  군자 행할적에 삼일간 먹지 않고선 일을 추진 해 갈제에 일을 주간하는 주인이 왜먹지 않느냐고 말함이 있다 로 효사를 달고 있다

* 세주 비견 기운을 억제하고 그가 사용하던 마를 세주를 뒤에서 미는 마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 세주 나아지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보는 바다

* 明夷(명이)의 飛神(비신)을 본다면 東西(동서)를 뜻하는 卯酉相間(묘유상간)에 夜景(야경)의 地支(지지)가 들은 형상이라서 이래 어둠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지금 동틈 黎明(여명)의 상징인 卯(묘)라는 飛神(비신)이 初位(초위)에 있어,  그 어둠을 생기게 하는 시발점의 상징인 태양 午(오)의 死地(사지)인 酉(유)가 아주 극한 旗幟(기치)를 떨어 올리는 上位(상위)에 있으면서 그 銳銳氣(예예기) 아주 지독한 어둠을  (겹)으로 발하는 아래에 깔려 그 억압 압제를 받는 형상이다

* 黎明(여명)을 지고 어둠을 갈마 먹으러 길 떠나는 형태가 명이 괘 飛神(비신)이다 그 진행이 顚倒(전도)된 형태를 띠나 初位(초위)가 올라간다 할 것만 아니라 상위로부터 내려 밀으면서 먹혀든다 하는 것이 바를 것이다 , 소위 卯(묘)가 丑(축)을 먹고 丑(축)이 亥(해)를 먹고 亥(해)가 그 根(근) 酉(유)의 기운을 앗고의 수순 보단, 그 반대 원리 먼저 酉(유)가 없어지고 亥(해)가 없어지고 丑(축)이 없어지는 수순을 밝아선 卯(묘)에 당도한다는 것이라

이래 밝음이 손상된 밤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초위가 동작 했다 그 효사의 말씀이 밝음이 손상된 모습을 띠고 나르는 것이니 [밝음이 손상된 날름이니] 날개를 드리운다 소이 위축된 날음, 날개를 도사리고 또는 움츠리고 나르는 형이라는 것이다 
군자 그래 밤길을 행하면서도 삼일간을 먹지 않으면서 목적지를 향하여 갈바 소이 추진하는 바를 두게됨에 그 일을 주관하는 자가 말을 두게 된다하였고,  象(상)에서는 군자 야행을 하는 원인은 의로움이 존재하는 바라  이래 먹지 못하는  것이다 의로움이 존재한다하는 것은 바른 원리에 입각한지라 참아 먹을 수 없는 그런 처지라는 것이리라
이상의 말씀이 飛神(비신)形象(형상) 으로 어떻게 변화작용을 일으키고 그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본다면 이렇다
소위 初位(초위) 卯字(묘자) 동틈이 동작하면 곁에 辰(진)이 이르게 되는데 이래됨 飛神(비신)이 위로 辰午申(진오신)이 서게되어선 卯丑亥(묘축해)와 접촉이 되는 모습이다 
소이 지금 明夷(명이) 로서 새가 밤에 나르는 형태를 그리고 있는데 明夷(명이)의 비신을 본다면 亥丑(해축)이 거듭 들어 있다.  소이 에너지를 酉(유)에서 내려 받는 亥字(해자) 역마가 丑(축)을 수레하여 끌고 가는 모습인데 丑(축)은 어둠의 털을 벗지 못한 날[* 日(일)]의 형태로서 지금 날이 가고 있다, 흐르고 있다. 
그런데 그 丑字(축자)形(형)을 살펴볼 것 같으면 새가 날개를 펴고 나르는 형태 옆으로 나르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래서 난다[나른다] 하였음인 것이다  그런데 또한   초위 동작으로 이러한 나르는 형태가 없어지고 새가 앉아 있는 형태  소이  辰字(진자)形(형)을  갖다 부치게 된다 이것을 날개를 접고 소이 날개를 움츠리고 가는 모습을 그린다는 것인데 그것은 어떠한 원리에 입각하여  그렇게 되는 것인가 하면,  원래 辰午申(진오신)은 태양의 역마 申(신)이 태양 午(오)를 끌고 가는 형에 그 태양 午(오)가 發射(발사)하는 햇살에 水氣(수기)가 엉겨붙어선 예기를 이룬 모양이 辰字(진자) 水庫(수고)이라
이래 소이 낮, 밝은 날에 태양이 가면서 구름장이 두둥실 뜬 형태이기도 하다 할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그러한 역할이 되지 않고 야행의 역할이 되는 것은
亥丑卯(해축묘)와 접속이 되면서 부터 밤 새[鳥(조)] 丑(축) 수레와 午字(오자) 태양이 원진간으로서 소이 태양이 죽었다는 것이요 그 위의 역마 끼리도 또한 태양의 역마 申(신)이 그 기운을 亥字(해자)라는 밤의 야행 역마에게 앗기우는 형태를[金生水(금생수)] 그리는 지라  이래 밝음이 失色(실색)을 한 모양의 그 銳氣(예기)辰字(진자)만 남아서 어둠의 수레에 의지하여 달려가는 형태를 그리기 때문에 그 소이 날개를 접고 나르는 새형 소이 날형은 없어지고 그 날을 대신하는 앉은 새형이 나오는 것이다 [辰午申(진오신)은 목이 긴 장화 소이 山火賁卦(산화분괘)에서 볼 것 같으면 그 도보로 걷는 형태를 가리키기도 한다] 이래 지금 야행을 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삼일 불식은 무슨 의미인가 所以(소이) 卯字(묘자)가  자기를 있게 하는 근기 터전들을 갉아 먹어서는 밝음을 오게 하는 것이지만  자기를 있게한 것이라
참아 의리상 그 먹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소이 木剋土(목극토) 로서 하여 그 土氣(토기) 날들[나르는 새]과 새[앉은새]를 [이래됨 三土(삼토) 로서 삼일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먹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이래 굶은 형태 아직 밝음을 일으킬 수 없는 가짐의 형태로 그 일을 추진해간다는 것이다
그렇게 행함에 그 일을 주간하는 자 어둠을 상징하는 의표가 왜 밝음을 어서 오게 하지 않느냐는 식 일수도 있을지도 모르는 그러한 말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丑(축)이 進就(진취)된 것이 辰(진)의 형태인데 辰(진)이면 여명이 동터 아직 햇살이 퍼지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 새들은 이미 활동기에 접어들어선 재잭 거리고 사귀는 소리를 하게 된다

소이 이것을 뜻하는 말일수도 있다  그러니까 이미 동이 터서 밝아오는 상태를 그리지 않는가 하여 보기도 한다 할 것이다  明夷(명이)가 謙(겸)을 이루었으니
初(초)六(육) 謙謙君子(겸겸군자) 用涉大川(용섭대천)이라도 길하니라 하였는데, 傷(상)에서는 겸겸 군자는 그 자신이 낮은 지위에 있으면서도 스스로를 기를 수 있는 상태를 가리키나니 하였으니 지금 햇살은 아직 퍼지지 않았지만 여명이 밝아와선 辰時(진시)라 이제 아직 밝음이 낮은 상태이지만 그 활동 할 수 있는 그러한 위치라는 것이다  이래서 용섭대천이라 이제 어둠이 가신 상태라 새벽이지나 훤하게 되었으니 얼마 던지 일을 할수 있게되는 것이라 이래 그 어려운 대천을 건너는 일[아직 좀 건너는 데는 차가웁 겠지만]까지도 가능하게 되었다는 그런 위치[입지]가 된다 할 것이다
오직 아직 어둠의 상태 의로움이 존재하는 바라  이래 먹지 못하겠다 하였지만 이미 시간은 자꾸만 흘러선 그 날이 밝아오는 상태 새가 지저귀는 상태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은연중 참아먹지 못해하는 것 같아도 어둠은 스스로 갉아 먹힘 당하여서는 그 자신의 입지된 공로를 스스로 가르치어 준다는 것이리라  세상의 모든 부모는 이러할 것이고  그 자식된 자들 또한 이러한 부모들의 헌신하는 공로로 있다고 봐도 과언 아니리라 이래서 그 생손영생 하여선 자신의 존재가 있음을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 시공우주의 현상이라 할 것이다
자식이 그 도리를 아는지라 참아 그 앞서간 어른들의 얼을 훼손치 못함이라
그러함에 이래 주저말고 계속 앞으로 도전 의식을 갖으라는 형태의 거룩한 부모 된 정신을 가져서는 그 교훈을 주는 것이 此(차)卦爻(괘효)이다  

* 길을 가는 것이니, 도리를 아는 군자요 그러한 군자의 삼일불식 행위를 지금 위와 같이 설파하여 드러내봤다  소이 조상의 영혼이[영들이] 볼적에 이세상의 모든 자손들이 밤길을 가는 그런 밝지 못한 모습으로도 보일수 있으리라 이래 그 조심성 있게 행한다면 아무런 어려움이 없으리라는 것을 가르치고 그 시기 적절할 때만이 일거리를 먹을 수 [일 할수 있는 시기]있다는 것이라  이래 이제 새벽이 되었으니 너희들은 너무 위축되지 말고 일을 하여도 된다 [主人有言(주인유언)]이러한 영혼들의 가르침도 된다할 것이다
東洋的(동양적) 思想(사상)은  多益謙(부다익겸) 사상이라 이래 겸손한 자에게는 그 정신 영역 영혼의 界(계) 靈(영)들이 도와주려 한다는 것이리라  이래되면 소이 易象(역상)이 物象(물상)만을 중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時空(시공) 物象(물상) 중에는 모든 영혼들이 깃들어 있고 그러한 영들의 존재를 물상과 동일 선상의 것으로 인정하는 학설이 되고 시공 물상 현상은 그러한 영들의 존재를 확인하는 허울집 으로도 볼수 있다는 것이리라 이래 점점 파고 들면 귀신 우상 놀음이 되는지라 이쯤해서 접을가 한다

* 도리를 아는 자는 삼일 불식 행위를 짓지 못한다  조상의 얼을 훼손치 못하고 기리니 그 겸허한 자세 그 수용할 태세의 그릇을 이룬 모습들이라 이래 그 영혼이 바르게 깃들어서는 새가 지저귀듯 [자연현상의 변이로서 깨우치게 함] 有言(유언)을 하여서는 大事(대사)라도 성취하게 하여준다는 것이리라
* 四位(사위) 世主(세주)가 明夷(명이)主(주)로서 조상 등 영혼이 되어서는 말하는 형태가 이상의 그 뜻도 될 수 있고 특히 주인 유언이 그에 해당하는 구절이라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地火明夷卦(지화명이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보면  明夷(명이)는 밝음을 損喪(손상)시켰다는 뜻이다   이렇게 自意(자의)든 他意(타의)든 밝음을 손상 시켰을 때에는 어렵더라도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하였다  괘생김이 밝은 불빛 또는 태양이 땅속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래 밝음이 손상된 모습이다  군자의 행실에  있어서  明夷(명이)란 것은 자신을 밝게 드러내지 않음으로서 그 상대하는 자들과 융화 친화를 도모하고자하는 것이니  소이 겉으로는 같은 격수를 지어 갖고는 또는 그 품위를 낮추고 겸허한 자세를 만들어서 그 호감을 받은 후에 차츰 자신의 속내의 품은 뜻 포부를 펼쳐나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모든이 의 불만감 반감등을 해소하고 순응시켜서는 그 순응 접응케 하여 자신의 갈무린 밝은 지혜를 사용하여서 밝게 한다는 것이다
明夷卦(명이괘) 해석은 다른 明夷卦(명이괘)에서도 참조하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初九(초구)의 動作(동작)은 밝음을 손상시키고 나른다  *[소이 어두울적에 또는 어둡게 하고 날아간다는 뜻이니 일편 밝은 정신을 감추고 날아가는 모습이기도하다 ]   그 날개를 드리운다  어두울 적에 날아간다는 것은 그 날개를 장애물에 부닥 드려 손상시키기 쉬우므로 조심성 있게 몸을 도사려선 날개를 접듯이 하여 날아가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군자 이러한  밤에 새가 나는 것처럼 어두운 모습을 지어 행할적에 삼일간 먹지 않고선 갈바를 추진함에  그 집주인이 왜 먹지 않고 행하느냐고 말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역서 해석에서는 義理上(의리상) 먹지 않는다고 하였다
明夷(명이)時象(시상)에 初九(초구)動作(동작)은 그 위치도 바르고 그 六二(육이)의 中正之德(중정지덕)의 도구죽을 근접에 두었을 뿐만 아니라 그 반듯한 호응죽도 두었다 그러나 中道(중도)를 차지하고 있지 않은 모습이다  이래 군자가 밝음을 손상시켜 소이 속에다가 밝은 지혜를 감추고 그 일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 중도의 좋음으로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 中道(중도) 안에 아래 있음인지라 이래 그 스스로 밝은 지혜를 감추고 드러내지 않는 형세를 그려주고 있다 ]그렇게 밝음을 손상 시켜갖곤 일을 추진할 적에는 조심성 없이 행동하면 어둠에 의해서 자신의 날개를 다치는 수가 있을 것이므로 조심성 있게 몸을 잘 도사려서 행하게된다는 것이다   이럴 적에 군자가 사흘간 먹지 않는다는 것은 그 조심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조심하지 않으면 덫 노은 것인 줄 모르고 먹다간  그 부정에 휘말리는 수가 있다는 것이다   군자 의리상 굶어도 먹지 않는다 하였는데 六二(육이)의 中正之德(중정지덕) 을 갖은 근접 도구죽을 먹어 사용하지 않고 그 대상 자기에게 정당하게 응해오는 자와 죽을 맞추기 위해서 근접 그 六二(육이) 죽과의 죽 맞춤을 행하지 않는다고 易書解釋(역서해석)에서는 말하고 있다   이렇게 의리상 가까운 좋은 먹이를  먹지 않고 그일을 추진함에 그 괘의 中樞的(중추적)인 자 卦主(괘주)가 먹이를 먹으라고 주는데 왜 먹지 않는가 하고는 말을 두게된다는 것이다 卦主(괘주)는 그 부정한 몸으로 중도를 차지하여 있는 頂上(정상) 六五(육오)가 아닌가한다   頂上(정상)六五(육오)가 호응죽이 없는지라 이미 그 호응해야 할 곳에 자신에게는 부정적인 개념의 자신과 동질성인 너무나도 반듯한 죽이 들어차 있음인지라 이를 활용하여 자신에게 호응이 될만한 陽氣(양기)죽을 나꿔 보려고 하는 계책이 서있는데 그에 잘 따라 움직여 주지않는 것이 初九(초구) 動作(동작)의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그러지 않고 主人(주인) 有言(유언)이라 함은 자신이 그 좋은 먹이를 먹지 않음으로 말미암아서 초라한 행색을 지어 드러내는 것을 자기 자신의 마음이 속삭여 읊는 것을 육신을 마음의 집으로 본다면 그집 주인이 말하는 것으로 빗대어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또는 대상 호응죽  丑字(축자) 世主位(세주위)가 그렇게 말하는 것이 될 수도 있으리라  아뭍튼 주인이 누구 이던간 군자 의리를 지켜 삼일간 먹지 않고 근신하는 모습으로 일을 행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卯字(묘자) 進頭剋(진두극) 行爲(행위)는 世主官性(세주관성)이 동작한 것이라 세주에게 불리한 모습 갖지만 그 접속되는 비신들이 세주에게 유리한 작용이 된다  하리라 卯字(묘자) 進頭剋(진두극) 辰字(진자)하고 午字(오자) 丑字(축자)를 回頭生(회두생)하고 申字(신자) 亥字(해자)를 回頭生(회두생) 하는 모습인데 卯字(묘자)가 辰丑(진축)을 견제하면 亥午(해오)가 견실해진다는 뜻이리라 그리되면 申字(신자)를 抑制(억제)하고 洩氣(설기)하여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를 消滅(소멸)시킴과 동시에 世主(세주)根氣(근기) 力量(역량)이 충만함은 물론이요  世主(세주)財性(재성) 驛馬(역마) 또한 充實(충실)해진 事項(사항)이 된다는 것이리라   세주비견이 元嗔(원진)嫌惡感(혐오감)을 뒤집어쓰는 형세이니 그 형제에겐 이롭지 못한 모습이요 자신의 일신상으로 논하라한다면 어깨 팔다리 사지가 한쪽이 고단한 면모를 드러내는 것이라 할 것이다
亥丑亥丑(해축해축) 역마를 앞세운 수레가 나아가는 모습인데 그 수레를 탄 卯字(묘자) 君子(군자)客(객)이 동작한 모습이라 밝음을 손상시켜 날아간다 했음으니 驛馬(역마)를 거듭 앞세우고 兩丑(양축)이 가는 모습을 날아 간다로 본다면 初位(초위) 卯字(묘자) 動作(동작)하여 진자 進頭剋(진두극)침은 三二(삼이) 위에 태양 역마와 태양[午申(오신)]이 접속되는 것인지라 차 태양 역마와 태양이 지금 구름장 역마 亥(해)와 구름장인 丑字(축자) 수레에게 回頭生(회두생)으로 역량이 앗기는 것을 그 밝음이 손상된 것으로 본다면  밝음을 손상시켜 갖곤[소이 해를 구름이 싸갖곤] 날아가는 모습이 된다하리라   兩亥丑中(양해축중) 안쪽의 亥丑(해축)을 한쪽 날개로 본다면 그 날개 에다간 밝음의 짐을 드리운 모습이니 속은 밝더라도 겉은 그늘을 지우는 모습인지라 어두움이 드리워졌는지라 자연 조심성 있게 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리니  이래 조심하느라고 소이군자 삼일 먹지 못하는 형세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버거운 짐을 실은 수레가 목적지를 향하여 조심성 있게 행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그 짐을 운반하는 책임을 맡은 자가 그 짐이 잘못 될가를 염려하여 그 먹을 것도 잊고 그 충실하게 직분을 이행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이것이 君子行(군자행) 三日不食(삼일불식)의 적절한 표현이라 할 것이다   이렇게 추진하니까 자연 뱃속에서 허기지면 꼬르륵 소리가 나듯이 그 집주인이 말을 하지 않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 明夷(명이)는 밤의 상징괘다 아침저녁 동서 상간에 초경 삼경이 들어서  태양이 반대방향에 가있는 것을 나타낸다 초경을 역마해서 삼경과 동트는곳이 달려가는 모습이다 곧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게되는 것은 순리이다  지금 卯字動作(묘자동작)은 밤길을 앞에 놓고 있는 마당에 동작한 것이라 이래 야행을 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나르는 날개를 접고 행한다함은 그 조심성 있게 야행인이 도둑 고양이 처럼 살금살금 가만히 간다는 것이리라  군자 가면서 삼일간 먹지 않는다함은 어두운 행위에 발을 들여놓지 않는다는 것이요, 추진하는 바의 목적을 가졌음에  그러한일 행하는 것은 왜 밤길을 가듯 해야만 하느냐고 말을 하게된다는 것이다  탄로 나고 발각되서 좋게 안됨을 그리는 일은 밤길이 아니면 기밀유지를 할수 없기 때문에 야행인 처럼 행한다는 것이리라  주인이 말을 하게 된다는 것은 그 안겨 가는 주관하는 사안이 컴컴함으로 그 불편한 의중을  길잡이 행하는 사람에 드러낸다는 것이리라
어두운 행위에 발을 드려놓지 않는다는 것은 그 고요하게 남이 잠들은 새에는 탐심을 일으키는 利權(이권)이 지천으로 널려져 있는지라 그것을 취득해도 금새는 누가 탓할 자가 드믈 겠지만  제것 아닌 모두 남의 것이라 부정한 것에 손을 댄다는 것은 바른 도리가 아니란 것이고,  자기의 추진하는바 일이나 누가 엿봐선 흠집 낼 줄 모르므로 그 기밀유지 단속이나 잘해서 행할 것이라 그렇게되면 그 단속 받는 자는 속박이 심하게되므로 불편한 의중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만큼 천지가 번복할 정도로 그 사안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비신의 字形(자형)을 보면  卯字(묘자) 두 개의 신발 길떠나려는 것을 상징함 앞 丑字(축자) 수레 의미이지만 그 새가 옆으로 나르는 형 그것을 버리듯 옆의 辰(진)을 취득하는 형태이니 辰(진)은 날개를 접은 새의형 辰午申(진오신) 선 것으로 보면 도보로 걷는 목긴 구두에 정갱이 모습임, 이래 밤길을 도보로 조심성 있게 행하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午申(오신)은 어두운 길에 밝게 그 午(오)의 예기 辰(진)을 싣고서 행하는 모습이 되기도 하지만 그 그 장차 밝히여야 할 중차대 한 밝음이 오게하는 사안일 것이다 卯字客(묘자객)이 탄 것은 그 기밀유지에 중차대한 열쇠를 쥔 아주 중요한 사람이 된다 할 것이다  세주가 세주 저자신의 유익한 것 가진 것을 장래 더많은 진가를 위해서 활용하지 않고 숨겨서는 갖고 행하는 그런 모습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 칠월괘이면  유년변괘가  卦(풍괘) 될 것이니 三位(삼위)亥字(해자) 財性役割(재성역할)을 하는 역마 동작은 喪門(상문)이 동작하고 그 자신에겐 元嗔(원진)大處(대처)요 세주에겐 劫財(겁재)가되 는 것을 업어드리는지라 매우 불리한 상황인데도 길리 하다는 것은 그復卦(복괘) 一陽(일양) 始生(시생)하여 되 돌아오는 모습을 짓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子(자)를 근기를 둔 寅卯(인묘)木性(목성)이 세주 比肩(비견)劫財(겁재) 辰丑(진축)을 파먹든가 口化(구화)하여 그적합 亥字(해자)를 만나보고자 함인지라 이래 이渦中(와중)에 그 형성들이 牽制(견제)를 받음에 財性(재성)이 앗김 당하지 않아 길하다하는 것 같다  아님 어두움의 시상에 그 대상으로 적합이 들어서서 구제하는 모습인지라 이래서도 길하다하리라 福祿(복록)이 집에 가득하니 근심이 흩어지고 기쁨이 난다 하였고  晋候(진후)가 군사를 거느리고 中軍將(중군장)이 되어 전쟁을 하고 돌아오는 모습이 復卦(복괘)이라 이래 진퇴의 그 道法(도법)으로서 잘 이행하니 반드시 경사가 있다함이리라  그러나 火性(화성)은 세주근기 되기에 잎서 寅卯(인묘)力量(역량)을 앗아선 그兄性(형성)들을 먼저 도우게 될 것이라 이래 근접 시키면 손해라 하였다   二位(이위) 丑字(축자)比肩(비견)이 동작하여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역시 대단히 길하다 하였는데  要(요)는 앞서와 같이 어둠에 그구원합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앞서의 子寅辰(자인진)은 陽爻(양효) 脫落(탈락)이라도 그 길하여짐을 말하였는데 이제는 양효 들어차는 지라 그 길함을 말 아니해도 알리라   재수대통 한다 하였다 횡재아님 생남이라 한다
정월괘이면 유년변괘가 謙卦(겸괘)될것이니 初位(초위)辰字(진자)世主(세주)劫財(겁재) 作破(작파)가 동작하여 卯字(묘자) 官性(관성)을 업어드리는 구조는 역시 卯字(묘자)가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하여 亥午(해오)가 힘을 쓴다는 것이리라  옆에 飛神(비신) 卯丑亥(묘축해)가 서는 것은 길[亥字(해자)]에나가 卯字(묘자) 관록을 실은 수레[丑(축)]를 얻은 모습이라  백사여의 재수대길 큰 이득이 있다한다 그러나 그 비견겁재를 견제하여 형통함을 얻는 관계로 그 불평을 면치 못한다 하리라 
二位(이위) 午字(오자) 動作(동작)하여 亥字(해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역시 운수 형통하여 집에 길한 일이 있다하였다 元嗔(원진) 動作(동작)한 것은 나쁘나 그 元嗔(원진)根氣(근기)가 亥字(해자)財性(재성)을 업어드리면서 회두극을 맞는 상황이라 이래 길하다한다 다만 洩氣者(설기자) 金姓(금성) 申字(신자)家(가) 酉字(유자)로 進就(진취)되는지라 이래 그 금성을 멀리하라하였다 세주 겁재 근기가 억제 당함에 그 劫財(겁재)가 衰落(쇠락)하여 比肩(비견)으로 退却(퇴각)하는 形勢(형세)를 짓는지라 破壞者(파괴자)가 負擔(부담)을 같이 나누어 질 자로 化(화)하였다는 것이리라  山水(산수)에 이득이 있다했다   


* 872 謙之升卦(겸지승괘)
飛神(비신)
        酉
        亥
        丑 世
     申 酉
     午 亥 動
     辰 丑

九二(구이)는 孚乃利用 (부내이용약)이니 无咎(무구)-리라
구이는 포로 갖추어진 모습이 그 여물은 진실성 된 모습이 아직 그렇게 알이 꽉 들어찬 상태의 열매는 되지 못함이나마 그렇다해도 풍요롭진 못하나마 간소한 약식제사인 늦여름 제사정도는 지낼수 있음이니 허물없으리라
*뜻은 萃卦(췌괘)를 보라

象曰九二之孚(상왈구이지부)는 有喜也(유희야)-니라
상에 말하대 구이의 포로된 모습은 그 정도이면 기쁨 있을 것이다

* 傳(전)에하길 二爻(이효)가 능히 성실한 모습 사용할만한 것이 윗전을 섬긴다면 臣下(신하)의 道理(도리)됨을 대답하지 못할 정도이지만 그래도 그 정도이면 허물없을 따름은 될 것이라서 바르게 써 剛中(강중)之道(지도)[강하고 가운데한 도리]를 이행함으로써 그 영향의혜택이 天下(천하)에 미치어선 이래 기쁨을 갖게된다 함인 것이다
대저 象言(상언)에서 慶事(경사)가 있다하는 것은  이 같으다면 福(복)과 慶事(경사)가 있어 사물에 영향이 미친다는 것이라  기쁨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일이 이미 善(선)해져선 기쁨이 있다함인 것이다 大畜卦(대축괘) 童于之梏(동우지곡) 元吉(원길)처럼  象辭(상사)에 이르는 기쁨 있다 하는 것은 송아지가 우리에 있다면  다스리기 수월해서 또 강제로 제압하는 어려움을 면하는지라 이래 바르게 기쁨 있다함인 것이다 

瓦卦(와괘)작용은 歸妹(귀매) 解卦(해괘)이다 [집안에 시집갔다간 돌아와선 뒤채이게 하든 것이 해결된다는 그런 내용 이라는 것이고]
變換卦(변환괘) 謙卦(겸괘) 二爻(이효) 鳴謙(명겸)으로 받는지라 겸양의 미덕을 갖춘상태 名聲(명성)이 자자하게 난다는 것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취하는데 이런 것을 이용할줄 알으라는 것이리라 
 交互卦(교호괘) 觀,剝卦(관,박괘)가 될 것이라는 것이니 貫魚宮人寵(관어궁인총) 자기행동은 아랫 된 사람들이 고대로 본받을 것이라 군자라면 지난 자취가 후회될 것이 없겠지만 실익만 논하던 소인배의 자취를 남긴 자야 어디 회한이 없겠느냐 이다  그런 것을 끔지 꿰이듯 달려오는 다른 後續(후속)人(인)이 본 받을터 이래 바른 자취를 남기라는 것이리라 


孚乃利用 (부내이용약) 无咎(무구) ,  포로가 있어서 여름 제사를 지낼수 있음에 이롭다 별허물 없다 .   世主(세주) 銳銳氣(예예기) 亥(해)가 뒷 比肩(비견)의 驛馬(역마)로 動作(동작) 午(오)를 잡아 드리는 것은 略式(약식)祭祀(제사) 比肩(비견) 爭財者(쟁재자)를 원진으로 잡고선  자신에겐 그 근기 역량을 잘하면 삼게 될 것이라 이래 별 허물없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地風升卦(지풍승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보면  升(승)은 오른다는 뜻이다    오르는 것은 크게 형통하니  大人(대인)의 면모로써 사용하여 뵈이대 근심치 말고 남쪽을 정벌하면 길하리라 하였다  괘생김이 외는 땅괘하고 안은 바람괘하여 이룬 대성괘이라 그 형세가 祭物(제물)을 차려놓고 절하는 모습으로 신께 흠향을 올리는 모습이라 한다 승괘 해석은 다른 승괘를 참고하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二(구이)動作(동작)은 사로잡혀 성실한 모습을 지어선 이에 여름제사를 지내면 마땅하리니 별 허물없으리라 여름제사라는 것은 제사지냄이 조촐하여 약식으로 제사를 지냄을 말한다 하였다  제사를 올리는 시상에 九二(구이)가 中道(중도)는 차지하였으나  부정한 모습으로, 중도를 차지하였으나 부정한 육오의 호응을 받는지라 이래 그 시의 적절한 바른 제사 지냄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중도를 차지한 모습이 성실함을 짓는지라 이래 성실하게 略式(약식)祭祀(제사)를 올리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모습은 별 허물될 것이 없고 깃거움 있을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內外卦(내외괘)가 같은 飛神(비신)이 섰는데  四位(사위) 丑字(축자) 財性(재성)이 世(세)를 잡았는데 그 比肩(비견) 丑字(축자)가 應對(응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二位(이위) 世主(세주)에 대한 財性(재성)이요 驛馬(역마)가 동작하여 午字(오자) 福性(복성)을 回頭剋(회두극)치니 午字(오자)는 世主(세주)劫財(겁재) 辰字(진자)의 根氣(근기)이다   初位(초위) 比肩(비견)이 辰字(진자)로 進就(진취)되는 모습이요  三位(삼위) 洩氣者(설기자) 酉字(유자)는 申字(신자)로 衰退(쇠퇴)하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近接(근접)의 驛馬(역마) 根氣(근기) 세주에 대하여서는 洩氣者(설기자)인 酉字(유자)가 쇠퇴 하여 퇴각하는 모습은 나쁠 것이 없고 그 대상 比肩(비견)이 劫財(겁재)를 만나  相瓦(상와) 作破(작파)를 이루는 것은 세주에게 불리할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다만 驛馬(역마) 喪門(상문)이 動作(동작)하여 劫財(겁재)의 根氣(근기)를 누르는 것이지만 世主(세주) 元嗔(원진)을 물어드린다는 것은 꺼림직한 면이 있다 하리나 이렇게 풀게 아니라 喪門(상문)과 元嗔(원진)이 서로 剋(극)과 剋制(극제)를 만나서 모두  兩敗俱傷(양패구상)을 이루었다하면 세주에게 덕이 된다 하리라 그런데 그 喪門(상문)이지만 비견의 역마로서 비견에 가까운 喪門(상문)인지라 세주에게 영향이 덜 심하다 할는지 모르리라 그러니까 형제에겐 불리한 것이요 몸통보다 四肢(사지)가 불리하다는 것이다  比肩(비견)驛馬(역마) 喪門(상문)이 動作(동작)하여 劫財(겁재) 根氣(근기)를 抑制(억제)하니 劫財(겁재) 亦是(역시) 힘을 쓸순 없다하리라  전체 괘상으로 본다면 구름이 태양과 태양의 역마를 접속하여  태양을 進頭剋(진두극) 쳐선 흐리게 하는 모습이지만  결국에는 謙卦(겸괘)를 이룬다면 날이 개이고 태양이 뒷따라 들어오는 勢(세)를 짓는지라 이래 구름이 걷혀나간 상태를 그려주는지라 점차 밝아진지는 모습이라 할 것이요 그 이미 흠향이 반정도 상실된 감이 없지 않으니  陰柔(음유)한 기운도 많이 사라진 상태라 할 것이다  태양의 형세가 그 구름보다 낮다하여 鳴(명)謙(겸)을 이룬 상태인지라 그 겸허한 자세를 취함에 성실한 모습이라 함일지나 저편의 鳴(명)謙(겸) 所以(소이) 顚倒(전도)되는 입장일 것 같으면 구름이 다시끼어 태양을 가리우는 형태이라 그 어둡기가 말이 아니라 아주 암흑 밑 바닥색을 가리키니 전광판은 불이꺼져 있던가 아주 밝은 색은 하나도 보이지 않을 정도라 할 것이다 그러나 升卦(승괘) 二爻動作(이효동작)은 그 반대를 짓게될 것이므로 차츰 어둠에서 활로를 열어 탈출하는 모습이 된다 하리라 그러나 김이 일단 초위에 풀석 오르고 그 다음의 위치이라 초위 만은 못하지만 아직 그런 대로 그 왕성한 세를 보여주는 것이리라  神(신)의 흠향 정도가 옥황상제에게 까진 이르지 못하고 그저 實權(실권)가진  국무총리에게 까지 간다하면 된다 하리라   세주 근접되는 비견 역마의 근기가 쇠퇴되는 형을 그리는 지라 세주로 부터 그 기운을 소이 덜 앗아내는 모습이라는 것이고 세주대상 동질성의 비화자가 그의 역마가 그 근기의 힘을 받고 또 먹이를 물어선 양분이 좋아져서 게걸차게 끄는 덕택에 그 진취 힘을 얻은 격으로 보여져선 그 대상으로 부터 협조를 받는 힘이 나아졌다보면 될 것이다 午(오)의 근기를 달은 겁재 辰(진)이 그 근기를 申(신)에 대고 파먹는데 亥字(해자) 진두극 쳐주는 형태라 그것 또한  여의치 못한 형세라할 것이다  그러니끼 급히 午字(오자)가 오르진 못해서 세주에게 원진을 놓을 계제는 못된다는 것이다
팔월괘이면 流年(유년)의 낱알 괘인지라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升卦(승괘)일 것이니  三位(삼위)酉字(유자)가 動作(동작)하여 午字(오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근접 설기자가 그 세주근기요 元嗔(원진)을 업어드리면서 자신은 회두극을 맞아 세주역량을 앗지 못하는 상태를 연출하는지라   세주역량이 빠져나가지 않는다는 데에는 길하다하지만  원진이 근접에 오는지라 이래 흉살작용이 심화될 것이라는 것이다 喪家(상가)나 원행출행이 불리하다하고  그 역량이 앗기지 않음으로 인하여서  바라는 소망은 이루어진다 하였다 午字(오자)는 金局(금국)桃花(도화)니 두 酉亥丑(유해축)이라 두 마리의 나비가 와서 그 향기를 탐하는 형세라 하고  세효 모두가 회두극을 받는 상황이요  升之二爻(승지이효) 爻辭(효사)를 보면은 정성을 쏟아 제사를 지내는 모습  소이 정성을 쏟는 모습인데 그러한 행위는 너무나 그 成果(성과)보다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인지라  世主(세주) 外卦(외괘)의 그 대상이 되는 內爻(내효)가 剋制(극제)를 받도록 노력한다는 것은 그 같은 비견이 고통을 당한다는 것이리니  형제 아니고 수족이 상해를 입는다고 하는 것같다  또는 결단코 행한다는 의미도 된다 하리라
初位(초위) 丑(축)이 동작하여 적합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가 투합하여 활발하게 움직이게 될 것이라 무진장 길하다하였다 재물이 적합子字(자자) 방위에 있으니 그 북방에가서 합하길 경쟁해보란 의미이리라   생남이요 횡재요 크게 형통한다하였다
이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大壯(대장)될 것이니  三位(삼위)辰字(진자) 劫財(겁재)가 동해 丑字(축자)부담을 나누어지는 자로 化(화)함은 운수대통 재수대통 소망 여의 하다 하였다  要(요)는 세주곁에 접속되는 元嗔(원진) 午字(오자)를 그 부담을 같이 나누어 질 것이기 때문이다   歸妹(귀매)되면 세주위가 三位(삼위)丑(축)으로 갈 것이라 이래되면 그 부담을 떠넘기는 모습이요 결국 臨卦(임괘)로 간다하여도 世主位(세주위) 卯字位(묘자위)가 되면은 삼위 축자 비견이 그 짐을 먼저 떠맡는 형세가 된다하리라  二位(이위) 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역시 길하다 하였다 生男(생남) 아님 官祿(관록)이라하고 귀인이 와서 도우니 일마다 여의하다 하였다  비견이 적합을 근기로둔 관록을 걺어지는 형세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寅卯(인묘)가 辰丑(진축) 兄性(형성)들을 견제할 것이라 이래되면 세주가 재수가 대통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가까이 있는 자가 午字(오자)元嗔(원진)이라  같이 무슨 일 하려고 하지 말라하였다 그害(해)를 끼치기 쉽다는 初位(초위) 子字(자자)가 적합을 물어드리는 구조는 그 원위치로 환원되는 모습 丑亥酉(축해유)가 접속 되는지라 것이다  內爻(내효)모두가 적합을 얻어서 좋을 것만 같아도 도리혀 나쁘다하는 것이 子字(자자)財性(재성)이 그 세주비견을 적합이라고 업어드리는지라 이래 財性(재성)이 殺氣(살기)를 띈격이라 하여 흉하다 하니 妻(처)의 官鬼(관귀) 疾病(질병)이 아니면  여자를 가까이 함으로 인하여서 그 기둥 서방한테 혼쭐이 난다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適合(적합)인 여자에게 자기와 대등한 官鬼(관귀) 鬼神(귀신)이 붙은 모습인지라 이래 험상한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喪家(상가)를 가 지 말라고도 하였다 그리고 大壯之(대장지) 초효는 원래 좋지도 않고 또 浚恒(준항)역시 좋지 않은 말을 하게되는 것이라  升之(승지) 謙(겸)되는 時象(시상)에 그 발이 건장하게 나대어 깊은 수렁으로 드는 모습은 좋은 게 아니다   성의를 쏟는 일과 경망하게 나대는 것은 그 극과 극을 상징한다 하리라

 


* 873 謙之地卦(겸지지괘)
飛神(비신)
        酉 世
        亥
        丑
     申 卯 動
     午 巳
     辰 未

含章可貞(함장가정) 或從王事(혹종왕사) 无成有終(무성유종) ,  밝음을 먹음어선  바르게 곧다할 것 이다 혹 왕이 일을 섬기더라도 분수적게 자신을 내세워 성취한다고 할순 없더라도 유종에미를 거두게될 것이다
세주에 대한 財性(재성)동작 원진맞는 것은 兩敗俱傷(양패구상) 당하여 그 아래 것이 못쓴다 할지라도 財性(재성)이 세주 적합을 끌고 오는 동기 申(신)을 업어드리는 것이라  그래선 丑(축)수레를 활용하겠다는 것이라 何等(하등)에 탈잡을 것 없다 하리라
象(상)에 말하길 밝음을 먹음어 바르고 굳건하여 곧다함은 그 시기 적절하게 일어나 사용됨을 말함인 것이요  혹간에 군왕의 일을 종사하게된다 하는 것은 지혜로운 빛 커진 것을 말함인 것이니라 하였다
주석을 달길 오직 그 지혜로움이 광대함으로서 어두운 천박한 혼매한 사람들을 포용해서 좋게 함이 있는지라 오히려 사람들을 지혜롭게 하지 못할 가를 걱정하는 지라 어찌 잘 밝음을 수용했다 하지 않았을 건가 하였다
文言傳(문언전)에서는 말을 하길 陰(음)이 비록 아름다움을 가졌으나 그 포용하고 수용하여선 갈무려 먹음는 자세로 하여선 왕의 일을 종사하더라도 감이 성사 시켰다하지 않는 것이니 땅의 길이며 아내의 길이며 신하의 도리니 땅에 도리라 하는 것은 성취함은 없어도 대신하여선 마무리지음은 갖는다 하나니라 하였다
      
* 일을 성사시키는 官性(관성) 卯(묘)가 원진 회두극을 맞는지라 이래 성사시킨다 할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지만 그 坤爲地卦(곤위지괘)는 飛神(비신)이 위로부터 아래로 酉亥丑(유해축) 卯巳未(묘사미)가 되어 있는데 육충괘요 대상 억제요 삼형이지만 그 四位(사위) 丑(축)이 戰剋(전극) 속에 들은 형태이라 丑(축)이 쇠미한 것으로 본다면 酉亥卯巳未(유해묘사미)로 생으로 연결되는데, 소는 먹이를 보고 끌려가는 바같 수레로 되어 있지만 실상은 안의 짐을 걺어지고 열심히 일하면서 나가는 모습이라 그 노곤한 형태를 짓는 것이다 곤괘는 그 암마라 하지만 그 바깥 飛神(비신)上(상)은 금말뚝에 메인 암소 천박한 상을 짐을 걺어지게 한 형태라는 것이요 안의 卯巳未(묘사미)는 所以(소이) 午申戌(오신술)의 반대 개념 암마 라는 것이다 午申戌(오신술)은 소이 태양 숫마가 수레화 하여선 그 먹이 申(신)에 이끌려 달리는 모습인 것이다 午(오)의 반대 짝 개념 未(미)는 암마 라는 것이다   未(미)는 羊(양)이지만 이럴 때엔 그 貴(귀)한 형태 肥沃(비옥)한 암마 가된다
소위 전체 飛神(비신) 酉未土金間(유미토금간)에 제반 일인데 지금 삼위 동작은 그 세주 유에 대한 根(근) 未(미)를 퇴각시켜선 辰(진)이라 하는 적합을 만들어 놓는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辰(진)은 水氣(수기)를 먹음은 태양의 햇살로서 光(광)粒子(입자)가된 모습이요 이것이 태세 세주와 합하여선 福性(복성) 金氣(금기)를 만들어선 빛나게 되는지라 知光大(지광대)가 되어 이래 마무리점 酉(유) 太歲(태세)를 좋게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官性(관성)은 파기되어 일의 성사를 논할 계제는 못되 되더라도 그 관성을 억제시키는 복덕이 좋은 구조로 마무리를 짓게될 것이라 이래 无成有終(무성유종)이라 하였는 것이리라 복성이 잘 매듭지으면 세상태평 만사가 다 화락하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坤爲地卦(곤위지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보면   坤(곤)은 땅이란 뜻이다  땅은 크게 형통하고  암馬(마)의 곧음이 마땅함이니 군자 추진할 바를 둘 것이니라  앞장서서 활동한다는 것은 昏迷(혼미)하게되겠지만  남이 만들어논 길을 간다거나  뒤에서 받쳐두고 순종하는 그런일을 하면 소득을 갖게되리라 實益(실익)을 주관하는 그릇이 될 것이니라 서남은 동류의 벗을 얻어 그 서로 합심하여 일을 추진한다면 그 일을 함에 있어서 보탬이 될 것이다  동북은 그러한 벗을 잃게 될 것이니 그는 왜인가 그 벗들을 짝을 에워주는 것이니 편안하고 곧아져서 吉(길)하여지리라  地卦(지괘)의 해석은 다른 地卦(지괘)에서도 참고하라  땅괘는 하늘괘에 대치되는 개념으로 하늘이 일을 시작하면 그를 잘 받들어서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두게 하는데 그 주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늘은 成果(성과)를 두게되는 것이고 땅은 마무리를 잘하여주어서 새로운 출발의 母胎(모태)가 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六三(육삼)의 동작은 밝음을 먹음어 옳게 곧은 모습이니  혹여  王(왕)의 일에 종사하여서 스스로 이룬다곤 할수 없지만 그 유종에 미를 거두게 함이니라 하였다  純一色(순일색) 하늘 건괘와 땅괘는 그 호응함을 갖고 논하지 않고 그 위치 처한 자리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 자리의 위치가 適任(적임)한 것인가를 관찰하고 분석해보는 것이다  지금三位(삼위)의 위치는 원래 陽氣(양기)가 있을 자리이다 그런데 陰氣(음기)가 머물러서 그 자리가 不正(부정)하다 그리곤 中道(중도)를 차지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三位(삼위)라는 것은 그  初(초), 三(삼), 五(오), 陽氣(양기)의 자리중에 그 한창 젊은층으로서 노력하는 面貌(면모)를 보여주는 그런 자리인 것이다   그런데 지금 陰柔(음유)한 기운이 차지하고 있으면서 그 위치 선정의 분석을 논함에 있음이라  이러한 노력하는 모습은  그 밝음[陽氣(양기)]을 먹음어서 바르고 곧아 질려는 모습이니 혹여 王事(왕사) 그러니까 主從(주종)관계에 있어서 陽氣(양기)는 王(왕)이라 하면 陰氣(음기)는 從(종)이된다 할 것이다 이러한 王(왕)의 일을 뒷받침하는 일의 소임을 맡더라도 그 스스로 이룬다고 할 순 없지만 잘 그일을 거들어주고 소이 봉죽해 주어선 자신의 소임을 열심히 다하는지라  이래  유종에 미를 거두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자신은 그 謙虛(겸허)한 자세를 항상 잃지 않음으로 인하여서 빛을 발하고 돋보인다는 것이니  겸허 한자세 受容態勢(수용태세)는 萬人(만인)의 師表(사표)가 된다할 것이다 모든 제반 일의 성과는 이러한 겸허 자세를 갖고있는 그릇 속에서 성취의 꽃을 피워 보이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三位(삼위) 卯字(묘자)動作(동작)은 上位(상위) 世主(세주)酉字(유자)의 到 者(도충자)가 대상에서 동작한 것이라 이렇게 동작하는 것은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을 걺어지면서 까지 세주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모습이니  그 겸허한 자세 수용태세가 돋보임을 알만하다 하겠다  이러한 것은  소이 그 밝음을 먹음으려 하는 큰 그릇의 형태를 드러냄 인지라 그 좋은 그릇에 와서 무언가 담기어 꽃을 피워 보지 않겠는가 이다   혹 王事(왕사)를 從事(종사)한다하였으니 그러한 좋은 그릇에는 그렇게 큼지막한 大事(대사)가 와서 담기게되어 밝은 모습  꽃을 피워 보이고자 할 것이란 것이다  마치 목마른 자가 갈망하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말이다  이래 스스로 성취하는 주체는 되지 못하여도 그를 받드는 유종에 미를 거둔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동양사상을 잘 읽을수 있다  소이 스스로 으시대고 뻐기면 그 탐익하고 헐뜯는 자들을 만드는 것이 되어  자신에 減點(감점)의 要因(요인)이 되고  열심히 일을 하여 자신의 자세를 낮추면 낮출수록 그 점점 크게 돋보여진다는 것을  그래서 겸괘 해석에서 하는 말씀이 높으면 빛이 나고 낮은 자라도 감히 그 타넘을 수 없게끔 한다는 것이 겸허한 수용태세의 자세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多益謙(부다익겸)의 사상을 잘 드러내 보여준다 하리라  卯字(묘자) 세주 디딤돌의 동작은 그 스스로의 원진을 걺어지고 드는 멍에를 진 孝子(효자)와 같은 형세를 그려주고 있음이니 그 들어온  申字(신자)는 세주 대상으로 서서 세주에 대하여 同性(동성)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잘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二位(이위) 世主(세주)의 官性役割(관성역할)을 하는 文性(문성)은 세주의 根氣(근기)의 根氣(근기)가 되어서는 午字(오자)로 진취하는 경향을 띔에 初位(초위) 世主(세주) 根氣(근기)未字(미자)는 오히려 그 쇠퇴하는 성향을 짓는데 이는 지나친 근기로서 그냥으로선  보탬이 아니 되는지라  세주에게 그 적합한 것을 만들어 주기 위한 퇴신이니 소이 명당안전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물러가는 붓과 같음 인지라  그 퇴신이 進身(진신)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 들어오는 初位(초위) 辰字(진자) 客(객)이 이제 그 수레 午字(오자)를 타고 申字(신자)가 끄는 驛馬(역마)를 앞세워 앞으로 나아가선 저 上位(상위)에 있는 자 세주의 소원하던 바를 적합하게 하여줄 것이라는 그런 논리이다  
* 辰(진)이 세주가 빠지는 墓庫(묘고)를 對相(대상)으로서서 작파하고 卯字(묘자)動作(동작)해서 丑(축)의 近接(근접)에서 丑(축)을 견제하게됨은  모두 세주에게 유리한 것이니  丑(축)이 세주를 근기로둔 亥字(해자) 驛馬(역마)를 끄는자로 하여 앞으로 나간다는 것은 세주 역량을 결국 계속 앗아 내어 피로하게 만드는 처사라 그 丑字(축자)를 수레로 여겨 뒷따라 탄 卯字(묘자)客(객)이 잘 수레로 활용하면서 그 조절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丑字(축자)에다 세주에 得(득)을 줄 모든 有利(유리)한 것을 갖고서 탄 묘자객의 동작이 지금 일어난 것이라 보면 적당한 해석이라 할 것이다
* 含章可貞(함장가정) 或從王事(혹종왕사) 无成有終(무성유종)은 다음과 같이도 해석된다할 것이다 밝음을 먹은 그 상태를 고수하는 것이 옳을 것이니 九五(구오)를 향한 진취성의 자세를 가진다해도 지금 당장은 더 이상의 발전성공은 없고 자신의 현위치가 종착역의 의미를 갖게될 것이다 易書(역서)에서는 최후의 성공을 위하여 겸양에 미덕을 갖춰 그 정도로 만족하라는 것이다 세주대상 버팅겨주던 세주에대한 卯字(묘자) 재성이 동작 원진 회두극 맞는 것은 세주대상에 겁재가 서는데  세주적합 辰(진)이 그에다가 근기를 대고 파먹고 오르는  모습이지만 기존의 더나은 未字(미자)가 쇠퇴해서 적합성향을 띄어선 오르려 하는 모습인지라  진취 성공된 모습은 아니고 좀 못한 모습으로 적합 하려 오르려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정도로 만족하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직 天卦(천괘)의 或躍在淵(혹약재연) 終日乾乾(종일건건) 정도에 해당한다는 것이리라
* 구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比卦(비괘)될 것이니  二位(이위)巳字(사자) 動作(동작) 辰字(진자) 生(생)하는 구조는 재성을 근기로둔 官鬼(관귀) 動作(동작)이라 좋은 말을 하지않는 것이 官性(관성)이 動作(동작)하여 財性(재성)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世主根氣(세주근기) 될만한 辰未(진미)에게 吐洩(토설)하여 備蓄(비축)하려는 것은 初位(초위) 寅字(인자)가 辰未(진미)를 묶어 돌리는 모습인지라 이래 辰未(진미)가 묶여지니 나갈 구멍을 못찾은 官鬼(관귀) 巳午(사오)가 亂動(난동)을 하게된다는 것이 그 酉字(유자)를 나갈 구멍의 먹이로 여기고 甚(심)하게 물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좋은 말을 하지 않게 된다  그리곤 본연에 동주가 동작하여 그 元嗔(원진)을 맞는 상황에서 더욱 그 재성이 힘을 못쓰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官鬼(관귀) 動作(동작)은 身上(신상) 危殆(위태)하다는 것이다 흉한 상이나 吉(길)한 상이 내포된 것은 그 난동하는 官鬼(관귀)의 근氣(기) 卯字(묘자)가 본연 동주로서 동작한지라 그 업혀 들어오는  申字(신자)에게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연고로 官鬼(관귀) 뿌리가 죽게될 것이라 이래 죽음 가운데 살 구멍이 보인다하였다
初位(초위)未字(미자)動作(동작) 子字(자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三位(삼위)로 접속되는 辰字(진자)가 世主(세주) 要求者(요구자) 適合(적합)인데 이것에 기운을 좀 덜어내어선 初位(초위)未字(미자)의 力量(역량)을 돋구는지라 그리하는 것은 病弊(병폐)의 忌神(기신) 寅字(인자)를 除去(제거)하기 위함에서니 그寅字(인자)의 근기 子字(자자)를 지금 未字(미자) 動作(동작)하여 元嗔(원진) 進頭剋(진두극)으로 억제해 죽여버리는 지라  忌神(기신)이 뿌리가 제거되어 힘을 못쓰게되어 세주적합 辰字(진자)가 氣槪(기개)를 제대로 펼 것이라 이래 매우 길하다 하였는데 목마른 용이 물을 얻고 운수형통 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온다하였다  卯字(묘자)가 辰字(진자)를 作害(작해)로 進頭剋(진두극) 하려하나 이미 元嗔(원진)申字(신자)를 스스로 업어드렸는지라  이래 그에 억제 받는 然故(연고)로서 辰字(진자)가 世主對相(세주대상)에서 힘을 쓴다는 것이리라 忌神(기신)이 除去(제거)되면서 남의 是非(시비)를 못 면하는 것이 子寅(자인)이 外卦爻(외괘효) 飛神(비신)對相(대상) 亥丑(해축)의 適合(적합) 인지라 능히 그 訟事(송사)거리가 되어 是非(시비)가 된다는 것이니 이것을 조심하라 하였다  남의 마땅한 適合(적합)을 내가 除去(제거)해치우고 나의 적합을 이루려는 모습인지라 어찌 말이 없겠는가 이다   그래도 그 비신선 구조들이 세주에게 유리한지라 길하다할 것이다 
삼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師卦(사괘)될 것이니 三位(삼위)午字(오자)動作(동작) 酉字(유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午字(오자) 官鬼(관귀) 動作(동작)하여 世主比肩(세주비견)을 먹이로 문 형세인데 所以(소이)世主比肩(세주비견)을 끌어드리는 모습이다   官鬼(관귀)午字(오자)를 根氣(근기)로둔 세주 봉죽자 적합 辰字(진자)가 이제는 그 亥字(해자)라는 元嗔(원진)이 접속되는지라 이래 봉죽자가 殺(살)격을 띠었다하고 봉죽자 근기가 먹이를 물고 봉죽자도 먹이를 물고 初位(초위) 寅字(인자) 財性(재성)도 먹이를 문격이라 이래본다면 재물을 구함에는 득한다 하여도 그 適合(적합)이 元嗔(원진)을 만난 형국이라  그래서 妻宮(처궁)이 이롭지 못하다하고  아님 身上(신상)의 근심이 있다하였다 比肩(비견)酉字(유자)가 官性(관성)의 먹이로 접속됨으로부터 일어나는 현상이니 比肩(비견)인 남과 同事(동사)하면 이렇게 나쁜 현상을 부채질하는 결과를 낳게된다는 것이다
初位(초위)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巳字(사자)三刑(삼형) 生(생)하는 구조는  世主(세주)元嗔(원진)이 動作(동작)한 것인데도 길하다함은 그 세주와 거리가 멀뿐더러 그 三刑生(삼형생)을 맞았는 지라 이래 元嗔(원진)의 役割(역할)은 힘을 못쓰고 財性(재성) 役割(역할)의 힘만 쓴다는 것이요  그 비신의 엇비슴 작용형태를 볼것 같으면 沐浴(목욕) 敗地(패지)요 官性(관성)인 午字(오자)의 氣運(기운)이 궁굴려져선 세주 장생 머리 巳字(사자)로되어 三合局(삼합국)을 이루어주는 모습인지라 이래 길하다 함이리라  일신이 영귀하니 재록이 흥왕하다 하였는데 皇恩(황은)을 입는다는 것은 좋은 말만 가리키는 것은 아니리라  元嗔動作(원진동작)하여 三刑間(삼형간)이지만 巳字官性(사자관성)을 卯字(묘자)와 함께 생한다는 것은 氣力(기력)이 충만한 자에겐 필시 관록이겠지만 元嗔(원진) 動作(동작)하여 殺(살)性(성)을 생하는 데야 어찌 좋다고만 할 것인가 이다 묵은 官殺(관살)은 倒怠(도태)되고 새로운 官殺(관살)이 생긴다는 의미이리라  

 

 

* 874 謙之小過卦(겸지소과괘)
飛神(비신)
        酉 戌
        亥 申
        丑 午 世動
           申
           午
           辰

* 九四(구사)는 无咎(무구)하여 不過(불과)하여 遇之(우지)니 往(왕)이면  
(려)라 必戒(필계)며 勿用永貞(물용영정)이니라.
구사는 허물이 없을 것이니 지나치지 아니하고 만나봄을 당하는 것이니 以往(이
왕)이 그렇다 하면 위태한 것인지라 필히 그렇게 될 것을 삼가고 경계할 것이
며 그렇게 만나지 아니할 것을 만날 입장이 되어 위태한 상황이 되었더라도 영
원토록 바른 자세를 사용하려 들지 말 것 이니라. [이것은 그 두꺼비의 입장이
된 것을 지금 말하여 주고 있는 것이다]

* 잔주에 하기를 지나치는 시기를 당도하여서 剛(강)으로써 부드러운데 처하였
는지라 공순함에 넘치는 것이다. 이래서 허물없는 道(도)가 되나 니라. 지나치
지 않고 만나 본다고 말하는 것은 강함에 지나치지 않고 그 마땅한데 적합 한다
는 뜻이다. 지나가면은 추진해 가면 넘치는 허물이 될 것임으로 나니라.

 그러므로 위태함이 있어서 응당 경계할 것이니 陽(양)의 성품이 堅剛(견강)한
지라  그러므로 또한 경계하되 써 영원토록 바름을 사용하려 들지 말라하는 것
이라. 응당 시기의 마땅함을 쫓아서 가는 게 옳지 굳게 지키려 하는 것은 옳지
않음을 말함이라. 혹은 말하기를 지나치지 않고 만난다는 것은 六二(육이)爻
(효)의 例(예)를 들어서 사용한 것처럼 이라면 응당 이 같은 말씀이 可當(가당)
하다 할 것이나

 九三(구삼)을 의지한 例(예)를 들을 것  같으면,  만남을 지나치게 함은[오래
도록 그 짓굿게 하는 것] 마땅히 막는 것을 지나치게 하는 뜻과 같음[ 그 두꺼
비를 얼른 놔주지 않는 것이 그가 갈 것을 막는 것을 지나치게 하는 상황이 됨]
이니  누구 말이 오른 것인지는 상세치 못하다 할 것이라  마땅히 여기서 무언
가 欠缺(흠결)이 있는 解釋(해석)이 아닌가 해서 그 아는 자 지혜로운 자를 기
다림일 것이다 ,


象曰弗過遇之(상왈불과우지)는 位不當也(위부당야)요 往 必戒(왕여필계)는 終
不可長也(종불가장야)-일세라
상에 말 하대 지나치지 않고 만나게 된다 하는 것은 자리가 온당치 못함이요 추
진해 가려다 위태하다 함은 필히 경계할 것이니 마침내 가히 오래 가지 못할 것
이다
무언가를 주친 해 가는 게 위태한데도 진행하려 한다는 것은 우려스럽다는 것이
라 이래 반드시 그런 행동을 경계하라는 뜻이다

* 잔주에 하길 此爻(차효)의 뜻은 밝지 못하니 此(차) 역시 흠 결 진 모습인지
라  빠진 글자가 있는가 한다.

 


* 九四(구사)가 无咎(무구)라 하는 것은 허물이 없다는 의미만 아니라 허물을
없앤다는 의미로 그 허물을 없애는 大義的(대의적)인 意味(의미)는 그 허물을
벗는 일밖에는 없다는 것이라  소이  餘恨(여한)이 있든 없든 그 本義(본의)가
있든 아니든 그 解脫(해탈)을 말하여주는 것이라 할 것이라  지나치게 되지 않
고 만나게 된다는 것은 그 짓 굿은 장난으로 그래 해탈 시켜줄 자를 만나게 된
다는 것이라 

저쪽 동해드는 先行契機(선행계기) 地山謙卦(지산겸괘)四爻(사효) 그 이제는 더
는 못 베기겠다고 손을 내젓는 辭讓(사양)행위만 보아도 그렇게 손을 내저을 만
큼 사양하고 겸손한 행위를 先行契機(선행계기)로 둘 만큼의 동작이 필경은 이
쪽에서 일어나게 마련이라는 것이라  말하자면 손을 내 저을 정도의 辭讓(사양)
행위가 結果性(결과성)으로 꼭 있어야만 한다는 것을 저 未來(미래)에서 先行
(선행)된 모습으로 비춰지면서 달려 온다면 그렇게 되어지는 현실적인 행동이
지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이다

  그것이 좋은 일도 물론 있겠지만  나쁜 일에는 그 아주 지독하게 못살게 굶으
로 인해서 이제더는 더 버틸수 없다 이제 고만해라 나는 너에게 모든 것을 맡기
다시피 할데니 그래 양보할테니 더는 고만해라 이래 손을 내젓는 듯한 더 받아
드리질 못하겠다는 辭讓(사양)행위를 짓는 상태가 미래에 연출되기 위해선  현
실적인 동작은 그렇게 고문형식으로 못살게 구는 작태가 벌어지지 않으면 안되
게 되어 있다는 것을 여기서 말하여 준다 할 것이고

그런 事案(사안)이 벌어질 것이니 그런데도 너는, 그대는, 그 위험을 무릅쓰고
선 너 갈 것, 너 해야할 일을 추진하려 드느냐? 그렇다면 그것은 필히 현실적
인 세상의 눈으로 볼적에  매우 위태스러운 그런 일이니 경계치 않을 수 가 없
다는 것이고  그 현실적인 세상의 눈으로는 此爻氣(차효기)는 삶의 생명을 중요
시해 우려하는 목적을 가진 자는 사용하질 말아야만 한다는 것이고 그 방면으
로 바른 자세를 기리 보존하여야만 한다는 것을 여기선 말하여 준다 할 것이다

 

일편 그 반대 현실적인 운을 버리고 나는 그 어떠한 일이 目前(목전)에 벌어져
도 자신은 자신의 일을 추진하련다 그래선 시야를 넓혀선 그 他界(타계)의 수단
으로 이용한다 해도좋다 그래 이용할 수도 있다는 각오 아래 현실적 생명의 위
험을 무릅쓰고 하는 행위에는 어떠한 우려 썩힌 경고성의 발언도 먹혀들지 않
을 것이라는 것이리라 여기서 勿用(물용)이라는 것은 否定(부정)使用(사용)이라
는 것이니 현실에 맞는 사용이 아니란 것이고 소위 현실적으로 사용 해서는 안
될 그런 작용이 된다는 것이고 

오직 解脫(해탈)해서는 영원하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에만 사용할수 있다
는 그런 작용이 된다는 것이리라  배경은 月幾望(월기망)爻氣(효기)이니  그 몸
을 드러낸 표적감의 사냥물이 지금되어 있는 행위를 지음으로 인해서  그렇게
困辱(곤욕)을 치루게 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고 동해드는 배경은  이미 해탈
된 성향을 그 上爻(상효)에서는 표현하고 있지만 그 四爻(사효)에서는 그 무서
운 범의 꼬리를 밟은 현상을 하고 있음에 두려워서 색색거리는 그런 표현을 하
고 있다는 것이라

 삼효의 입장 그 재롱부리던 손녀가 할아버지 수염 끄들려 함에  그 家長(가장)
頂上(정상)主導權(주도권)위에 있는 아버지 관단盛(성) 있는 행보를 내딛는 아
버지에게 혼쭐 손찌검을 당하는 모습 소이 호랑이한테 물리는 모습을 보고선
그 사효도 고만 그 무서운 윗전의 성냄을 보는 것이 호랑이 꼬리를 밟고선 두려
워선 색색거리는 모습으로 그리고 있는 것으로 그 자리는 가히 썩 좋은 자리가
못된다는 것을  그 암묵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할 것이고,

終吉(종길)志行(지행)은 겸허한 모습으로 向(향)하는 뜻을 펼친다는 것이지 힘
을 쓸수 있는 상황은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그 자리가 외괘 반대체가 된다
면  至極(지극)精誠(정성)으로 왕림하려는 모습이라는 것이고 交互(교호)되어서
만이  (쾌) 壯于前趾(장우전지)가 되는 것이라 野合(야합) 띳 자리에 떡 고인
제사행위를 하는 상을 그리게되는 것인지라 그렇게 썩 좋은 상황을 그려주는 것
은 못된다할 것이다 이런 것이 전개되는 상황인데 현실적으로 小過(소과)四爻
(사효)가 좋은 것이 아닌 것은 확실한 것이다


그 瓦(와)작용을 본다할 것 같으면 大過(대과)瓦(와)에서 雷水解卦(뇌수해괘)
가 될터 기둥이 휜 형태의 爻氣(효기)가 동작하는 모습과 그 마른 버들이 습기
의 역량은 얻어먹지 못하고 석양 무렵의 해처럼 그 님을 보겠다고 꽃을 피우는
형국을 짓고 있는 象(상)으로 해결을 보려는 것인지라 그것이 어찌 오른 瓦(와)
작용이 된다할 것인가 이다  곧 있으면 생명이 다할 것 아닌가 이런 의문점을
갖게된다 할 것이고

 解卦(해괘)편에서는 그 實益(실익)에 눈이 어두운 小人(소인)넘이 감당치도 못
할 만큼의 것을 많이 가져선 도둑을 부르는 행위를 스스로 짓는지라  그 어찌
빼앗기지 않을 것이며  군자의 자질이라면 해결을 보는 것으로 될 것이지만 이
미 소인의 자질로 된 입장인지라 이래 얽어 메임 당한 다는 것을  解卦(해괘)五
爻(오효)에서는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  소이 家人(가인) 왕과 왕비의 사랑 놀
음 속 배경은 여기서는 그 하늘과 땅의 天神(천신)地神(지신)이 즐겨 合宮(합
궁)해서 그 魂(혼)을 자식 삼겠다고 얽어 부르는 형태라 할 것이다

이러한 瓦(와) 작용이 연출되는 것만 보아도 그 小過(소과)四爻(사효)작용은
썩 좋은 작용이아니 란 것이다 顚到體(전도체)는 小過(소과)三爻(삼효)가 될것
이고 交互(교호)는 山雷 卦(산뢰이괘)初爻(초효) 賤薄(천박)한 행위를 짓는 모
습이 될 것이라  그 이래 저래 좋은 성향을 그리는 것은 못된다 할 것이다 交互
(교호)를 보게 된다면 혹간에 貴(귀)한 象(상)이 될 듯 한데 그 中孚(중부) 四
爻(사효) 月幾望(월기망) 爻氣(효기)가 짝마를 없에선 신분 좋은 자와 만나선
正室(정실) 夫人(부인)이 된다면 좋겠지만 짝마를 없애는 행위를 짓지 못하여
선 그 제비의 먹이가 된다면야 어떻게 귀한 모습이 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할 것이라 

역시 오르는 자에게 그 반대로 내려 가겠다하여선 잡혀 죽은 상이 된다 할 것이
라  그러므로 中孚(중부)에서 그 아랫된 자 初位(초위) 짝마를 없애라 하는 것
이라 소이 그 不正(부정)한 넘이 자기 둥지가 아래 있는 穴處(혈처)라고  찾아
내려 가겠다 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凶(흉)한 봉변을 당할 것이라  그러므로
그 드러낼 생각을 갖지 말고 우에든 긴급하게 몸을 掩蔽(엄폐) 시킬 궁리를 하
여선 모면할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할 것인데 그것이 이미 치고 올라오는 정당
한 자를 이미 만났을 적에는  그 늦었다는 것을 말하여 주기도 한다 할 것이다

이것의 작용이 흉하다고 해서 類推(유추)되는 事案(사안)이 반드시 다 凶(흉)하
고 걱정 할 것은 아니란 것이니  그 物象(물상)을 얼마나 잘 그리느냐에 따라
서 그 길흉의 안배는 정해진다할 것이라 이를테면 旣濟(기제)四爻(사효)가 배
가 틈이 벌어져선 물이 새어 올라오는 것을 그 올라오지 않게끔 헝겊등 무언가
를 둘둘 말아선 틀어 막아선 합궁 일치를 보게한 것이라면 그래서 그 배가 世波
(세파)를 행하는 것이라면 반드시 그 나쁘다 할 것인가 이다 

그 음양이 아주 잘 들어 맞은 형태를 띤 것이 될 것이라 설령  그 物象(물상)
의 그림은 나쁘게 그려지는 것이 될는지 모르지만 음양 합궁은 아주 잘되어서
는 무난하게 世波(세파)를 건너는 모습을 짓는 것이 된다 할 것인데 종일토록
경계한다는 것은 그 合宮(합궁)한 사랑행위가 식어질 가바를 두려워하는 것인지
라 그러므로 그 찰싹 같이 들러붙은 형국을 지을 것이라 이보다 더 좋은 合宮
(합궁)은 없다는 것을 표현하기도 한다 할 것이다  

 

无咎(무구) 弗過(불과) 遇之(우지) 往(왕)  (여) 必戒(필계) 勿用(물용) 永貞
(영정) ,  

 허물을 지나치지 않음이 없이 만나게 된다 [그러니까 자기 쓴 생긴 바퀴 껍데
기 허물몸을 보고  지나치게 {짓굿게}하는 자를 만나게 된다 ] 추진[전진]해 가
면 위태해질 것이다 반드시 경계하여 쓰지말고 영원토록 바름을 고수 해야만할
것이다  그러니까 얼른 피해도망 가던가 이미 늦었다면 빨리 해탈시켜 달라해
서 영원한 안식처 극락에 가있게 해달라 하라는 것이다 미물도 원척을 안사서
節節肢解時(절절지해시) 无應生嗔恨(무응생진한)이라 佛(불)氏(씨)가 된다는데
야 그래선 이렇게 깨침 받고자하는 중생한테 도움 주고자하는 보살도를 행한다
는데야 하물며 사람탈을 쓴자야 말할 나위랴이다

그게 바로 往(왕) (여) 必戒(필계) 勿用(물용)[지난바의 걱정스럽던 일을 반드
시 교훈을 삼으라 그리곤 더는 물고 늘어져선 그원척 준것이라 하여선 쓸려고
하지말고 영원한 안식처를 찾는데 좋게 활용하라는 것이다 ] 이라는 것이다  이
것은 그 못되게 굴은자 삼위 내가 자기 합리화를 하려는 말만 아니다 다른이 들
도 이런 위치에 있다면 그렇게 해야지만 죽어서도 그 걸림이 없게되어선 업장
에 얽메이지 않고 극락간다 영원한 안식처를 얻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공자말과 불씨말이 잡탕된 감이 없지않으나 易(역)은 그렇게도 가리키
고 있다  烏鵲(오작) 장례식장이 동작하여선 지금 덕을 갖춘 謙卦(겸괘)로 화하
여선 남의 깨침을 위하여 헌신하는 공로를 갖고도 자랑치않는 형을 짓고 있다 
세주 직접동작 하여선 자기가 먹어야 할 양분을 나누어선 원진을 기르는 양분으
로 하고 있다  그러니까 적을 이롭게하여 내몸을  해탈하는 것이니 남의 손을
빌려서  自害(자해)라 소이 借刀殺自(차도살자)라  이래됨 누가 願(원)을 들어
주는 보시를 했는지 누가 부처님인지 생각할 탓이라 할것이다


變卦(변괘) 雷山小過卦(뇌산소과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小過(소과)란 작
은 것 陰的(음적)인 것 否定的(부정적)인 것이 넘친다, 지나치다는  뜻이다  
陰的(음적)인 것이 지나친  時象(시상)은 형통하니 곧음이 利(이)롭나니  작은
일 부정적인 槪念(개념)의 일  陰的(음적)인 개념의 일은 바를 것이요   큰일
陽的(양적)인 일 肯定的(긍정적)인 일은 바르지 못할 것이니

  나르는 새의 날개짓 끼치는 소리  오르는 것은 힘이 드는 날개짓이 될 것이
라 마땅하지 못하고  내려오는 것은 힘이 들지 않게 될 것이라 크게 길하니라하
였다  그러니까 햇빛 나는 것보단  비내리는 것이 더 유리[유력]하다는 것이
다  괘생긴 형태가 나비나 새가 옆으로 날면서 날개짓 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괘생김에서 날개짓 하여 오를려 하는 것은 그 공기압력이나 인력을 거슬리려 하
는 것이라 이래 힘이들어 어렵지만  올라갔던 것이 내려 올적에는 그 날개짓이
힘이 들리 없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小過(소과)는 작은 것이 넘쳐서 형통하는 것이니 넘칠수록
곧은 행위가 마땅하다함은 때맞추어 행하는 것을 가리킴인 것이니라  陰柔(음
유)한 氣象(기상)이 中道(중도)를 얻었었는지라  이래서 陰的(음적)인 일 이 
길하다는 것이요   강건한 것이 자기 있을 중도나 初位(초위)를 본다면 그 시작
하는 것도 陰柔(음유)하므로 부터 시작하는지라 이래 모두 강건한 것이 자기있
을 위치를 잃었음이라 이래서 큰일 陽的(양적)인 일은 적당치 못하다는 것이니
라 

나르는 새의 象(상)을 지었나니  나르는 새의 날개짓 하는 소리 오르는 것은 힘
이 들은 소리라 적당치 못한 감이 들고 내리는 것은 힘이 들지 않는 소리를 냄
이라 이래 내려오는 것은 적당하여 크게 길하다 함인 것이니 이렇게 길하다함
은 올라 간다하는 것은 거슬리는 행위인 것이요 내려온다 하는 것은 유순하게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하다하리라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산위에 우레를 둔 것이 小過(소과)의 卦象(괘상)이니 군자
를 이를 관찰하여 응용하대 행실에 있어서 공순함을 넘치도록 하고 初喪(초상)
이 났을적에는 그 슬픔을 넘치도록 하여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재물을 쓸데가 있
는 데에는 그 낭비하지 않는 버릇  검소함을 넘치도록 하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四(구사)의 動作(동작)은 별 허물 없을
것이니 지나치려 아니하고 만나려고 일을 추진한다면 위태할 것이라  반드시 경
계할 것이며 사용하려들지 말 것이니

 영원토록 곧은 행위를 지을 것이니라 하였다   九四(구사)가 陰(음)이 넘치는
時象(시상)에 陰(음)의 자리에 陽(양)으로 있다는 것은 별 허물 잡을 것이 없다
는 것이다  그러나 目的(목적) 指向(지향)하는 것을 추진하여 행한다면 지나쳐
放置(방치)하여야 할 것인데도 그렇게 지나쳐 방치하지 못한 것이 됨인지라 그
렇게 해서 그 계속 추진 해 나간다면  그 방훼자를 만나서 위태하게 될 것이라
는 것이다

 내가 목적하고 가는 길은 남이 목적하고 가는 길을 막아 재키는 부정적인 행위
가 되는지라  이래 서로 방훼자가 되어서는  길을 막는 행위가 되는지라 그 힘
을 가진 정당함을 주장하는 방훼 자[九三(구삼)은 中道(중도)는 아니지만 자신
의 위치에 있고 그호응하는 죽도 자신의 위치에 있어 정당하게 호응해가는 모습
인데 이를 막는 행위가 지금 九四(구사)의 동작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九四(구사)는 짝을 보고 그 내려가고자 하고 九三(구삼)은 그 짝을 보고 올라가
고자 하기 때문에 서로 배치되는 작용을 일으켜선 그 길을 막는 행위가 된다 ]
에게 내가 도리혀 봉변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것이 일어
날 것이므르 그 행동을 자제하여 반드시 경계하길 게을리 말라는 것이다 그리
곤 영원토록 뜻을 굳게 固守(고수)하는 바른 행위를 잃지 말라는 것을 가리키
고 있음인 것이다 

역서 해석에서는 顯明(현명)하게 처신해야할 君子(군자)가 미천한 신분의 여인
과 계속 通情(통정)한다는 것은 그 일로 봐서 오래 지속될 그런 행위가 못된다
고 하였다  陰事(음사)가 넘치는 시상에 [*그러니 까남 몰래 비밀 음사를 꾸며
선 통정을 하는 비리적인 쾌락 즐거움 이딴 것을 맛 본다는 것임]九四位置(구사
위치) 不正(부정)과 그 대상 호응죽 初六(초육) 位置(위치) 不正(부정)을 모두
不正(부정)한 呼應(호응) 반듯한 행위가 되지 못하는 그런 행동이 된다는 것이

 더군다나 六五(육오) 頂上(정상)이 不正(부정)한자 陰柔(음유)한 자가 中道(중
도)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도구죽 역할[부추기는 역할 마음자리의 자세가 그렇
게 음란함을 짓고 싶어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을 하는 것인지라 이래 九四
(구사)의 추진하는 일은 바른 행위가 될 수 없음으로 그 행동을 자제하여 그 자
리를 지키는 것만 같지 못하다는 것이다

 小過(소과) 陰(음)이 넘치는 時象(시상)에  陽(양)그러움으로 陰(음)의 자리
에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그 陰的(음적)인 것 否定的(부정적)인 것을 덜어내
는 작용을 할수 있기 때문에 그리 나쁜 자리는 아니란 것이다 [그러니까 부정적
인 면을 커버 한다는 것임] 단지 무언가 추진하려고 한다면 그 주위환경들이 모
두 내게 불리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辰戌(진술)到 (도충) 구름장 속에 두 태양과 태양의 역
마가 들어 진행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辰戌(진술)은 天羅(천라)地網(지
망) 方位(방위)로 日纏(일전) 방위라 하여 원래 귀인도 존재치 못하는 자리라한
다  그러니까 辰戌方位(진술방위)가 해가 지나는 방위가 되었을 적에는 누구를
위하여 보살펴 주거나 덕을 끼쳐줄 수 없는 그런 자리라한다

    小過(소과)形勢(형세)는 지금 그러함을 나타내고 있다   世主(세주) 四位
(사위)午字(오자)가 動作(동작)한 모습인데 丑字(축자) 元嗔(원진)이 接續(접
속)해드는 상황이다  世生應(세생응)이기도 하여 동작하는 것은 세주에게 유리
한 모습도 아니다  소이 현명한 군자 태양이 그 비견 태양이 근접에서 봉죽 하
는 자를 자신도 사랑하여 봉죽해 보겠다는 것이다
 [* 所以(소이) 下賤(하천)한 비견의 아낙을 맛을 보겠다는 것임]그러한 마음으
로 행동을 짓는 것은 자신에게 덕이 돌아오지 않고 혐오감으로 자신의 기력만
앗는 그러한 봉죽 해야할자 를 옆에 접속시키는 결과를 낳게된다는 것이다  그
러한 원진 축자는 나의 혐오스런 영향을 받으면서 까지 도움을 받아선 위로 진
취코자하는 목적 지향성의 굳은 의지가 돋보이는 그런 願(원)가진 자라는 것이


세주동작은 外爻(외효) 모두를 進頭生(진두생)시키는 작용을 하는지라 소이 태
양이 구름장에 기운을 들어붓는 경향이다  戌字(술자)를 근기로둔 태양의 역마
가 태양을 이끌고 있었는데 태양이 동작하여 丑字(축자) 구름장이란 수레를 생
성시킴으로 인하여서 자연적 그 수레를 이끌고 갈 역마와 역마의 근기가 그 上
層部(상층부) 에 접속되어선 세주태양을 끌고가는 역마의 근기와 역마의 기운
을 앗는 형세가 되어진다는 것이다  이렇다면 결국 무엇인가  세주에게 좋지 않
다는 것을 示現(시현)하고 있다고 보면 적당하다하리라

  所以(소이) 구름속에든 陽(양)그러운 빛은 소멸되고 그나마 구름이 끼었어도
환하였으나 이제 구름이 더욱 짙게 낌으로 인하여 아주 어두움에 소멸되어가는
형태를 그리고 있다 그리곤 雨露(우로) 비가 내리는 것을 그려주고 있는 모습
인 것이다 비가 내린다는 것이 유력하다하리라 그 비가 내림으로 인해서 오히
려 구름장이 얇아지고 해가 들을 가망성이 점점 농후해진다하리라 그러나 아직
은 그 짙은 구름속에 들어 비가 내리는 것으로 보면 가장 적당하다할 것이다

  그러니까 初喪(초상)에 있어서 한창 슬픔을 표하는 행위 조문객을 맞고 있는
상황이요 [五鬼萬林(오귀만림)하니 向問弔客(향문조객)이라하였다 ]  그 主管者
(주관자)는는 공순함을 넘치도록 짓는 상황이요 그 행색은 초췌함을 짓고 그 한
껏 절약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봐야 하리라  소이 그러한 것을 지금 此卦象(차
괘상)은 그려주고 요구하고 있다고 봐야하리라  

세주가 이러한 위치에 몰려있다는 것은 그 드넓은 안목을 갖고 생각해 볼진대
자신의 주위와 모든 자들에게 아주 크나큰 혜택을 내리고 있는 모습일수도 있음
인 것이니 몇몇은 그 비내림을 싫어할는지 모르지만 그 생명체들은 그러한 비내
림으로 인하여서 飢渴(기갈)을 면하고 생명의 근원을 살찌우게되는 것이다 그러
니까 세주자신이 회생함으로 인하여서 모든 이에게 혜택을 골고루 베푼다는 의
미도 있다하리라  소이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인하여서 사랑을 베풀어선 혜택을
받은 자들로 하여금 追慕(추모)를 받는 모습을 그 비의 潤氣(윤기)나는 적시움
으로 드러내 보여준다 하리라 


* 세주동작은  기운을 앗는 원진을 만나는데 좋을 것 없는 것이다 无咎(무구)
가 첫구절에 오는 것은 없어짐의 허물이라는 것이니 죽음 녹초가 될 정도의 허
물 분명 죽었다고 보는 바이다  그 死體(사체) 屍身(시신)을 말하는 것이다  그
러기 때문에 차효가 동작하면 그 위치가 너무 올라와 있는 형태이므로 행동하
지 말라 원수에게 눈에 띄지말라는 것이다  小過(소과)時期(시기)에 陽氣爻(양
기효)가 상위 지향적으로 너무 올라와 있다는 것이다

 小過(소과)는 陰(음)이 넘쳐야 하는건데 양기가 도도한 세를 자랑하듯이 오른
다면 더군다나 그위가 陰(음)의 陰(음)을 상징하는 사위에 거처를 삼음이야 말
할 나위인가이다  욕심이 지나쳐선 五位(오위) 頂上位(정상위)를 넘보고 그와
죽을 맞추려 들기 때문에 그것이 먹혀드는 상이 되어서는  어디 숨을 공간 은
신 보호막 없는 형태가 된 것이다 

아래 삼위의 陽氣爻(양기효)는 동질성이라도 그 사위를 보호 받쳐 주는넘이 아
니라 그 험악한 곳으로 밀어내려는 자일 뿐이라는 것이다  내가 두꺼비 입장으
로 서[立(입)]본다면 두꺼비가 陰物(음물)인데 陰物(음물)이 양그러운 행세를
하려 든다는 것이다  그래 뒤틀린 심사 가진자를 스스로 오라고 자초하는 형태
그러니까 [所以(소이)不過(불과)]지나쳐 가게하지않고 [遇之(우지)]만남 불러들
인 모습이라는 것이다  要(요)는 이것이 往(왕)자신의 목적을 지나치게 추진함
으로 인해서 벌어진 일이라 

그래  (여)위태스럽게 되었다는 것이라 ,   반드시 이러함을 있을 것을 경계하
여 차효동작이 나오건던 [勿用(물용)] 일을 추진하려 들지 말것이고 은거 칩거
해 있으라는 것이요 그 영원토록 바른 정도를 고수하는 길밖에 없다는 것이니

  此時間性向(차시간성향)이 흘러가야 한다는 뜻도 되고 또는 수용태세 잡힌것
이니 체념 해탈경지에 이른다는 것이 바로 永貞(영정)의 의미가 된다 할 것이
다   제동작은  자신을 끌고 오르는 역마 근기가 원진 역마의 근기의근기 에다
가도 역량을 내려붙고 역마는 직접 원진 역마에 기운이 앗기 는 모습인지라 이
래 원진마가 힘을 얻어선 원진을 끌어 들이어선 부착시키는 것을 낳게되는 것이
다  원진도 내기운을 앗고 있다


대상을 본다해도 그힘을 앗기는 형태이고 오히려 원진은 힘을 얻는 구조로 된모
습이라는 것이다  태양이 먹장 구름속에 가는 모습인데 가지말아야할 것을 간다
는 것이라  이미 윗 午申(오신)이니 나아간 형태인 것이다 逆申(역신)으로 되돌
아오고자 퍼도 아래오자 이미 대상을 봉죽하고 있는 형태라 저자신 한테 할애
될 구멍 없다는 것이다


* 시월괘이면 유년변괘가  蹇卦(건괘) 될 것이니  二位(이위) 午字(오자) 動作
(동작)하여 亥字(해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비견이 회두극을 맞는 상황이니
初位(초위) 나에 역량을 앗는 대상 봉죽자 미천한 계집은 그 근기가 죽는 형태
이니 이제 그 시든 꽃이 될 것이라 

내가 좋아할 리가 만무이고 비견의 먹이 그 미천한 계집의 근기의 근기는 그 계
집의 근기가 죽는 바람에 진취되는 경향을 띄어 세주의 먹이가 될 것이라 이래
매우 길하다 하였는데  소원성취 재록 왕성한다 하였다  [소이 제 계집의 아릿
다운 모습을 군자에게 팔아먹고 살던 건달 놈팽이란 작자가 그 맞아죽었다는 것
이다 ] 그 좋기가 운세가 역전되어 떼를 타고 바람이부니 태양은 이미 비올적
에 시간이라 지났으나 날개인 하늘에 달빛이   (고고) 하다 하였다

  初位(초위) 辰字(진자) 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世主
(세주)應爻(응효) 洩氣者(설기자)가 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를 업어드리는
것은 세주에게 破敗殺(파패살)을 업어드려 봉죽자로 답례하겠다는 것이니 좋은
事項(사항)이 아니란 것이다  그 喪門(상문)이 동작한 것이니 부모의 근심이요
슬하의 액이라 하였다 


卯字(묘자)가 辰丑(진축)을 억제하니 그 근기 午字(오자)와 丑(축)의 역마 亥字
(해자)가 氣槪(기개)를 펼 것이라 이모두 세주에게는 불리한 상항이라 比肩(비
견) 午字(오자)가 蘇生(소생)하니 세주와 爭財(쟁재) 할 것이요
 亥字(해자)는 世主(세주) 剋制者(극제자) 인지라 모두 不利(불리)한 여건이 조
성된다는 것이다   卦(풍괘)를 지었다가 明夷(명이)를 이루는 모습인지라 그
飛神(비신)이 五段階(오단계) 剋(극)을 이루는지라 이래 卯字(묘자)가 그 適合
(적합)戌(술)을 만나 보기위해서 아래에서 높은 데로 오르는 모습이라 積小成大
(적소성대)라하고

 明夷(명이)를 이뤘기 때문에 前途(전도)가 어두운지라 헛되이 세월을 보낸다하
고 길함은 적고 흉함은 많다하였다  世主位(세주위)가 元嗔(원진)으로 나가는
것만 봐도 불리함을 알 것이다  升卦(승괘)에 있어서도 丑(축)으로 세주위가 이
동하나 元嗔(원진) 妬(투)丑(축)을 이루는 지라  되려 세주 안전하다는 것이요
明夷(명이)는 應剋世(응극세) 卯字(묘자)는 破敗(파패)를 걺어진 봉죽자라 좋
은 마음을 갖고 있는 자가 아니니 세주 午字(오자)에게 불리하다는 뜻이다


사월괘이면  유년변괘가 升卦(승괘)될 것이니  三位(삼위)에서 들어온 酉字(유
자)가 午字(오자)世主比肩(세주비견)을 업어드리는 것은 세주에게 근접 比肩(비
견)이 오게하는 지라 불리할 것 같아도 매우 길하다 하였는데 이제 外卦(외괘)
와 合成(합성)해 解卦(해괘)를 이루는데  들어오는 寅辰午(인진오)가 對相(대
상) 外爻生(외효생)을 하는 지라 그리고 세주곁 의 外部(외부) 丑亥酉(축해유)
를 대상견제 剋(극)을 주는지라 이렇게되면 세주가 있는 外部(외부)爻(효)들이
모두 肥大(비대)해진 모습이 되는 지라 

이래 귀인이 와서 도우니 기쁜 일이 重重(중중) 하다 하였고 午辰(오진)[晨字
(신자)] 신령한 새벽까치가 와서 내게 기쁜 소식을 전한다 하였다  이런 것을
初位(초위)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하여 亥午(해오)가 氣槪(기
개)를 펴서 세주 재물 酉字(유자)를 손괴 시킨다 하면 잘못된 분석이다  


初位(초위) 丑字(축자)가 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內爻(내효) 모두가 適合
(적합)을 얻는지라 忌神(기신)들이 잠을 자게되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없
다는 것이리라  小過卦(소과괘)는 原來(원래) 飛神(비신)들이 外爻(외효)가 對
相(대상) 內爻(내효)의 飛神(비신)을 생하고 그 먹이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이
제 內爻(내효)들이 그 기력을 앗는 행위를 잠재우게 되었으니 어찌 길하다 하
지 않을 것인가 이다 그리곤 세주가 있는 外部(외부)爻(효)를 六 (육충)을 發
(발)하게 하는 모습이니 그 奮發(분발)하여 일어나는 모습이라는 것이요

 역시 옆에 접속되는 丑亥酉(축해유)도 아래 들어오는 妬合(투합)에만 勵念(여
념)이 없어 세주비신 기둥은 뒷전이 되고 만다는 것이다 그러니 세주기둥이 氣
槪(기개)를 제대로 펼것이라 이래 매우 길하다 하였다 전장을 널리 작만하고 식
구가 늘 것이며 적은 것을 구하다가 큰 것을 얻게된다 하였다  셋넷이 妬合(투
합)하니 鷸蚌相持(휼방상지)에 漁翁得利(어옹득리)요 一石三鳥(일석삼조) 한낚
시대에 세 마리 룡이 꿰여 들어온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가 설기처로 가
나 너무 많이 비축한 세겹作破(작파)라 이제소통을 시켜야 숨통이 틘다는 뜻이
다  

 


* 875 謙之蹇卦(겸지건괘)
飛神(비신)
       酉 子
       亥 戌 動
       丑 申 世
          申
          午
          辰

九五(구오)는 大蹇(대건)에 朋來(붕래)로다.[本義(본의)] 朋來(붕래)리라.
구오는 크게 절름거릴 적에 도와줄 벗이 옴이로다. 본래의 뜻은 도와줄 벗이 오리라.

* 잔주에 하길 크게 절름거린다는 것은 떳떳치 아니한 상황으로 절름거림을 가리키는 것이다.  九五(구오)가 尊位(존위)에 居(거)하여 剛健(강건)하고 中正(중정)한 덕을 가졌는지라 필히 도와줄 벗이 있어서 協助(협조)하는 것을 갖게 되는 것이라. 占(점)하는 자 이러한 德(덕)이 있다면 이러한 협조를 받게 되리라.


象曰大蹇朋來(상왈대건붕래)는 以中節也(이중절야)-라.
상에 말하대 크게 절름거릴 적에 도와줄 벗이 왔다함은 가운데 마디 절개를 사용할 형세이란 것이다.

* 傳(전)에 하길 벗이라 하는 것은 그 친구 종류인 것이다. 五位(오위)가 中正(중정)한 덕을 가져서 對相(대상) 相應(상응)할 위치에 있는 二爻(이효) 亦是(역시) 가운데 하고 바르다. 비록 크게 절름거리는 時期(시기)라도 그 지킴을 잃지 아니하니 절름거림에 절름 거림으로서도  서로 호응하야 협조한다(동병상련 속에서도 서로 도운다). 이래서 그 가운데 바른 마디를 절개를 사용하는 것이라 함인 것이다. 위아래가 가운데하고 바르어서 건너지 못한다 한다는 것은 그런 것은 신하의 자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옛으로 부터 절개를 지키고 의로움을 잡아서 資質(자질)이 부족함으로서 건너려는 자 어찌 적다 하리요. 漢(한)나라 李固(이고) 王允(왕윤)가 晋(진)나라 周 (주의) 王導(왕도)의 무리가 이러하다 할 것이다.
* 예로부터 절개를 지키고 의로움을 잡아 쥐고 재주가 부족한 형편에 있으면서도 천하를 다스렸던 자들이 어찌 적다할 것인가 ? 漢(한)의 이각과 王允(왕윤)과 晋(진)나라주의  周 (주의) 王導(왕도)무리가 이러하였다  그러니깐 그 재주가 좀 부족하더라도 절개를 지키고 의로움을 앞세운다면 그 한동안을 다스릴수 있다는 것이리라 하지만 오래도록은 버티기 힘들지 않는가 하여 보는 것이리라 세상이 적자생존논리이기 때문에 절개가 좋고 의로움이 좋다하지만 그 세상을 다스릴 역량재주가 부족하다면 아무리 의리를 앞세운다 하더라도 그 힘있는 자를 그렇게 견뎌내고 막아 내겠는가 이다 그러니깐 결국은 힘있는 자에게로 天下(천하)는 돌아가게 마련이라는 것이리라 그러나 한참동안은 서로가 그렇게 뜻이 맞는 자들끼리 의지하여선 버텨보는 것이 아닌가 하여보는 것이다

* 이제 頂上(정상) 五爻(오효)시기 작용이다. 절름거리니 極度(극도)의 정상에 도달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지독한 어려움인데 그 어려움이 그렇게 계속 될 수만 없다는 것이다.
와 未濟之(미제지) 雷水解卦(뇌수해괘)가 된다. 이제 病(병)이 危重(위중)한데 그 治癒(치유)할 약이 생겨선 起死回生(기사회생)할 幾微(기미)가 보인다는 것이다.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 할 줄 몰라 彷徨(방황) 하던 자가 그 조그마한 불빛 그 탈출구를 보았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찌 숨통을 트게 되지 않을 것인가 이다. 세상을 온통 암울한 먹구름이지지 눌러선 답답하게만 하더니만 그 구름을 걷어치울 희망이 생겼다는 것이다. 이제 암울한 것이 달아나고 광명이 올 시기가 거의 근접했다는 것이다. 곧 어려움이 해소 풀리지 않던 매듭 같던 것이 해결될 조짐이 보인다는 것이리라. 變換(변환)卦(괘) 地山謙卦(지산겸괘) 걸려든다. 물바다 속에 섬 絶海孤島(절해고도) 之象(지상)이 였었는데 이제 물이 어디로 가고 땅 가운데 山(산)으로 변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그 의미는 犬羊(견양)之(지) 差異(차이)니 絶海孤島之象(절해고도지상)은 어려움에 봉착 그 救援(구원)者(자)를 오라고 바라는 象(상)이지만 謙卦(겸괘)는 그 謙讓(겸양)의 美德(미덕)을 보이는 象(상) 소위 자기 자신을 낮추는 相(상)으로 인하여서 우뚝 돋보이는 象(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높은 산이 나는 너희들 평탄한 땅보다 낮다 하고선 고개를 푹 떨어뜨린 것이 평지의 파인 빈 웅덩이 소이 山(산)이 꺼구로 쳐박힌 것처럼 이렇게 낮은 자세를 취하니 거기 메꿔줄  무엇인가가 쏠려 오지 않겠는가 이다.  어려운 난관에 봉착 방황하는 처지로 진정 코 自己(자기) 過誤(과오)가 있다면 자기 과오를 인정하고 관대한 처분을 바라겠다는 자기 자신을 낮추는 자세,  또 功(공)이 있으면서도 그 功(공)을 있게 미뤄준 아래의 세력들에게 成果(성과)의 利益(이익)이 먼저 돌아가게 하고 그 이익을 먼저 나누어주고 자신은 그 남은 여분이 있다면 그 때 받겠다는 자세 이런 모든 것들은 겸손의 극치라 할 것이라. 이제 五爻(오효) 時期(시기)에 겸손한 형태로 이웃가 親和(친화)를 圖謀(도모)하여선 그 謙讓(겸양)에 美德(미덕)이 積載(적재)한 것을 같이 나누고자 한다는 것이다. 소위 이렇게 좋은 성과가 산적한 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공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과 함께 이 成果(성과)物(물)을 고르게 나누고자 합니다.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나오면 주위의 그 功勞(공로)가 있게 거든 자들은 그 主導權(주도권)자가 그렇게 나오므로 감사하게 여기고 그 成果(성과)물을 받는데 참여하고 賞(상)과 伐(벌)을 같이 하고자 하는 협조적인 태도로 나오게 된다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그 이렇게 겸양에 미덕의 주도권을 가진 자를 猜忌(시기)하는 세력이 있게 마련인데 그러한 세력을 협조적으로 나오는 자들가 힘을 한데 합하여선 膺懲(응징)한다 해도 나쁠 것이 없고 이롭기만 하다는 것이리라. 소위 이러한 謙(겸)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어려운 시기 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걸려 들어 온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 難關(난관)이 해소되지 않겠는가 이다. 소위 절름거림을 깨트리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큰 깊은 함정에 들어찰 그래서 함정을 판 보람을 느끼게 끔 하는 성과물이 도착했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큰 꽃 향기가 향기와 꿀이 가득해진 화려하고 화사한 難關(난관)花(화)에 그 향기를 탐하고 꿀을 딸 그래서 그 속에 푹 파묻힐 아주 큰 벌과 나비에 해당하는 것이 날아 들었다는 것이다. 所謂(소위) 大蹇(대건)朋來(붕래) = 큰 어려움에 벗이 왔다는 것이다.


* 大蹇(대건) 朋來(붕래)  크게 절름 거릴 적에 벗이 왔다 그러니까 좋다는 뜻이리라  세주가 동기 사촌 기운을 당겨받는 모습이다   그렇게됨 아래 먹고 크려는 짐들을 쉬이 끌어올릴수 있다 할 것이다

괘를 투시적으로 본다면 물이 둘러싼 속에 산이 있는 것이라 소이 육지와 연결이 끊어진 절해고도라는 것이다 이렇게 어려워선 벗어날길 막연한 데 처하여졌는데 구해줄 벗이 왔다는 것은  所以(소이) 死地(사지)에서 탈출하게 된 것이라 어찌 좋다하지 않을 건가 이런 뜻이다  세주가 대상 묘고 황천을 보고 있는지라 한때는 三合局(삼합국)의 長生(장생)머리로서 그 성공하고 화려한 때도 있었겠지만 결국은 黃泉(황천)을 보고 있게되는 지라 죽음 무덤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 이를 벗어날 방도를 강구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러한 방도를 강구하는 중에 우연찮게도 도와줄 벗이 오게되었으니 어떻게 기쁘다 하지 않 할건가 이런 내 논조다

* 飛神(비신)으로 봐서 蹇(건)이 왜 어려운 것인가 하면 아래 午辰(오진)을 天下(천하)와 그 銳氣(예기) 發(발)하는 것으로 본다면 그것을 제 수레로 하겠다고 다투어 겸쟁 하여 끄는 역마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해서 둘이라는 것이다  이래 역마가 둘이서 하나의 천하를 놓고 다투는 현상이니 어렵다는 것이라  소이 공로를 제가 차지하겠다는 데서 부터 다툼이 일어나선 어려움을 맛본다 할 것이다
결국 그러다간 그 감당치 못하여선 천하라 하는 수레 午(오)에겐 먹히어선 그 辰(진)이라 하는 墓庫(묘고)로 돌아가는 모습인지라 설사 그 천하를 끄는 공과를 얻는다 할 지라도 역마는 죽게 된다는 것인데 그 역마에 해당하는 것이 지금 세주와 그 비견 申(신)인 것이다
이래서 그 공로를 둠과 동시에 그 기운이 기진 맥진 하여서는 소멸 된다는 그런 것을 의미한다할 것이다
소이 감당치도 못할 실익이 너무 커선 그가 끌어당기는 유혹에 힘이 너무 커선 그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당한다는 것이라  소이 현혹하는 힘이 너무 큼에 고만 성총들을 흐림을 당한다는 것이리라  또 그렇게 세태라는 것은 부추기게 되어 있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그 천하라 하는 것에 두 역마 申(신)이라 하는 것은 그 고달게 하는 주체가 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그 끄는데서 벗어나고자 싶은 것이 그에 실린 어지러운 천하 만백성이라 소이 도탄에 허덕이는데서 벗어나고 쉬고자 싶은 것이다
이래 자연 그 驛馬(역마)라는 것을 잡게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오위동작은 그러한 역마들이 고단한 窩中(와중)에 그래도 그 사촌 酉(유)의 도움을 받게 되는 모습인지라 소이 크게 어려울 때 適時適所(적시적소)에 도우는 벗이 왔다고 해석하고 있다 


變卦(변괘) 水山蹇卦(수산건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蹇(건)은 절름거린다는 뜻이다 절름거리는 어려웁게 행하는 時象(시상)은 그 서남에 坤卦(곤괘)가 배치되었음이라 곤괘는 평탄한 땅의 상징이라 그러므로 그러한   평탄한 땅이 있는 방법을 채택하는 것이 이롭고  동북은 艮卦(간괘)가 배치되었는지라 간괘는 언덕고개를 상징하는지라  그러한 언덕괘를 향하여 간다는 것은 이롭지 못하며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이는 것이 이롭 나니 곧으면 길하리라 대인의 면모를 보인다는 것은 어렵더라도 굳굳 하게 堪耐(감내)하고 모든 어려움을 수용하는 태세를 갖는 것을 말함이고   많은 經綸(경륜)이 있는 분을 찾아 뵈옵고 조언을 얻는 것이 이롭다는 것이리라    괘생긴 형태가 外卦(외괘)로는 어려움을 뜻하는 함정 괘 坎象(감상)을 짓고 內卦(내괘)는 그 進展(진전)에 障碍(장애)를 의미한다하는 머물르게 하는 艮卦(간괘)가 자리잡아선 아루어진 大成卦(대성괘) 인지라 이래 그 진행하기가 절름거리는 모습을 지어 매우 행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절름거린다는 것을 二步(이보) 전진하면 一步(일보) 미끄러져 그 나가는 행동이 민첩치 못하고 苦段(고단)한 면을 보여주는 것을 가리킴이다
蹇卦(건괘)에 대한 해석은 다른 蹇卦(건괘)에서도 참고하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五(구오)의 動作(동작)은  크게 어려워서 절름거리는 때에 벗이 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九五(구오)가 蹇(건)의 시상에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었으나 그 四,上(사상)의 도구죽 가운데 빠져 坎象(감상)을 짓고 있는지라 이래 크게 어려운 형세로 머물러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 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자가 호응해 올 것이므로 그 크게 어려운 시기에 벗이 와서 구원해 주는 것과 같은 형세를 짓는다 하였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應生世(응생세) 構造(구조)인데 申字(신자)世主(세주)가  對相(대상)辰字(진자)의 應生(응생)을 받고 있는 모습인데도 그 어려운 飛神(비신) 선 모습이란 그 應爻(응효) 辰字(진자) 根氣(근기)의 연이은 먹이가 된 모습을 그리고 있음인지라  되려 辰字(진자) 根氣(근기)의 순차적인 먹음을 입음으로서 그 應生(응생)이란 그 낚시 미끼에 불과한 구조가 되어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辰字(진자)가 오르고자하는 것은 戌字(술자) 到 (도충)벗을 만나보기 위함이요 그를 沖破(충파)시키고 子性(자성)의 庫(고)가되어 보겠다는 意圖(의도)이리라  이렇게 辰戌(진술) 到 (도충) 구름장속에 태양의 거듭선 역마가 되어선 고단한 면모를 보이는 것이 世主位(세주위) 申字(신자)라는 것이다 이런 어려움중에 九五(구오) 戌字(술자)動作(동작)은 그 어려움을 解消(해소)시키는 차원에서 동작하는 모습이 되는 것이라 큰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벗이 오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世主(세주) 申字(신자)根氣(근기) 戌字(술자) 動作(동작)하여 亥字(해자) 進頭剋(진두극) 함은 세주 곁에 丑字(축자)란 봉죽자가 오게 하는 모습이라 所以(소이) 酉字(유자)를 根氣(근기)로한 子亥(자해)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를 세주 申字(신자)가 戌(술)丑(축) 根氣(근기)를 口化(구화)하여 먹어선 자신에게 역량을 돌리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세주가 世主(세주)劫財(겁재)가 吐洩(토설)하는 역량을 먹고선 그 기운을 차리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一端(일단) 戌字(술자) 根氣(근기) 動作(동작)은 그 멀지만 世主(세주)應爻(응효) 辰字(진자)를 到 (도충)시킬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辰字(진자)가 또한 到 (도충)을 맞고 움직이게될 것이라 움직이는 理由(이유)는 戌字(술자)가 動作(동작)하는 바람에  그적합 酉字(유자)가 上層部(상층부)에 生成(생성) 되어서 그 역량을 吐洩(토설)하여 앗기는 모습을 취함으로 그를 合(합)하고 救援(구원)해 보겠다는 의도 하에서 움직여온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자연 그申字(신자)를 오면서 봉죽하게 될 것이니 이래 세주 크게 어려운 와중에 그 應(응)의 도움으로도 蘇生(소생)하게된다는 것이리라  戌字(술자)가 酉字(유자)를 근기로둔 子亥(자해)를 먹어서 申字(신자)에게 吐洩(토설)하는 역할을 하는 데에는 다 그만한 理由(이유)가 있음이니 그 辰字(진자)의 根氣(근기) 午字(오자)한테 먹이를 데어줌으로 인하여서 그 먹겠다고 근접에 오면 자신이 그에게 봉죽을 좀 받아보겠다는 계산깔린 의도하에 그렇게 하는지라 모두가 다 능구렁이 까마귀 여우 이런 무리가 모여서 힘겨루기 를 하는 데에서 그 어려움이 발생해진다고 보아도 過言(과언)은 아니리라 
* 크게 어려운 시상에 비신 활동구조가 그런대로 양호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酉(유)가 예기 子亥(자해)를 냄 申(신)이 丑戌(축술)근기로 양분을 받아먹는 모습이다
* 동짓달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漸卦(점괘)될것이니 二位(이위) 午字(오자)動作(동작) 亥字(해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世主(세주)官鬼(관귀) 役割(역할)을 하는자가 동작하여 세주 洩氣者(설기자)를 끌어들여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상황인지라 좋지 않을 것만 같다 년노한 분은 喪門(상문)이 동작한 것이니 그 좋다고만 할 것이 아닌 것이다  아직 命理(명리)가 좋아 건강장수의 복을 누릴 사람은 먹을 것 쌓아놓고 태평하게 지내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要(요)는 官鬼(관귀)動(동) 이지만 食神(식신) 福德(복덕)의 回頭剋(회두극)을 입음으로 인하여 일없이 편안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內爻(내효)에 丑亥酉(축해유)가 접속되는 것은 지금 세주가 있는 外爻(외효)를 본래 飛神(비신) 辰午申(진오신)이 對生(대생)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流年變卦(유년변괘)의 內卦(내괘)의 飛神(비신) 丑亥酉(축해유)가 辰午申(진오신)의 力量(역량)을 衰殘(쇠잔)시켜 세주가 있는 外部(외부)飛神(비신) 對生(대생)을 하지 못하게끔 방훼하는 것이라  그런데 지금 차 달운에 當到(당도)하여 外部(외부)飛神(비신) 五位(오위) 戌字(술자)動作(동작) 함으로 인하여서 그렇게 훼방놓는 酉亥丑(유해축)의 역량을 도로 앗아 재키는 형세가 되었는지라  所以(소이) 丑亥酉(축해유)가 外部(외부)原來(원래) 飛神(비신) 申戌子(신술자)를 回頭生(회두생)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됨으로 인하여서 內部(내부)爻(효)들을 견제하던 것이 풀려선 내부 효들이 外部(외부)爻(효)를 잘 對生(대생)을 할 것인이란 것이다  그리고 丑亥酉(축해유) 外部(외부)로 간 飛神(비신)들 역시 回頭生(회두생)을 하게될 것이므로 이래되면 세주가 있는 기둥 비신이 매우 양호해진다는 것이다 그러하니 어떻게 좋다하지 않을 것인가 이다   이것을 逆(역)으로 말해서 세주기둥이 먼저 丑亥酉(축해유)의 기운을 回頭生(회두생)을 받음으로 인하여서 앗아 재킴에 그 復讐(복수)하려고 아래 丑亥酉(축해유)로 가서 본연에 기둥 飛神(비신) 辰午申(진오신)의 역량을 앗는다한다면 분명 세주기둥이 나뻐진다 할 것인데 그런 논리는 잘못된 分析(분석)이라는 것이다
初位(초위) 辰字(진자)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길치 못한 것이  세주대상으로 선 세주 봉죽자가 그 세주원진 卯字(묘자)를  회두극을 입으면서 업어드리는지라 세주에겐 卯字(묘자)가 財性(재성)이기에 앞서 그 근기를 억제시키는 元嗔(원진)이라는 것이다 지금 世主(세주) 元嗔殺(원진살)이 세주 근기를 回頭剋(회두극)으로 썩죽임에 세주가 힘을 쓸리 만무라는 것이다  그 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보더라도 卯字(묘자)가 辰丑(진축)을 抑制(억제) 묶어돌림에   亥午(해오)가 氣槪(기개)를 펴서 나란히선 申申(신신) 世主(세주)와 世主比肩(세주비견)을 괴롭힌다는 것이며 위에서 本來(본래)기둥 비신들을 회두생 하고있는 丑亥酉(축해유)들 한테도 그 대상으로 억제를 시키며 上層部(상층부)에 있는 酉字(유자)에게는 그 역량을 앗아 내리는 지라 이래 세주기둥 비신으로 갈 역량이 衰盡(쇠진)되는지라 이래봐서도 세주에게는 덕이 않된 다는 그런 구조비신 배열 작용이 된다는 것이다   每事(매사)에 魔(마)가 끼고 訟事(송사)참여도 불리하고 일을 아직 다 이루지도 못했는데 풍파가 거듭 일어난다 이러한 운세이니 망동하지말고 가만히 있으면 상책이라 하였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겠는가 이다  要(요)는 이럴 적에는 그 부담을 나누어 질자가 많으면 덕이된다 할 것이니 比肩(비견)의 무리와 劫財(겁재)의 무리를 떼거리로 만나면  안전하다 할 것이니 금성 서방이 어디인가를 물어야 한다하리라  
오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比卦(비괘) 될 것이니 二位(이위) 巳字(사자) 世主(세주) 適合(적합)이 동작하는 것은  우선 적합이 동작하니 분명 좋다는 것인데  적합이 進頭(진두)辰字(진자) 世主(세주)봉죽자를 생하니 좋다는 것이다  본래 水山蹇卦(수산건괘)는 飛神(비신)들이  對相(대상) 內爻生(내효생)外爻(외효)  하고 應生世(응생세) 構造(구조)이라 그 비신 선 것만을 갖고 논한다면 하등에 나쁠 것이 없다 그런데 다시 三位(삼위) 움직여서 內爻(내효) 飛神(비신)이 卯巳未(묘사미)가 된다면 역시 內外爻(내외효) 對相(대상)生(생)이 되는데 그 구조가 약간변화를 가져왔을 뿐이지만 본연에 世主(세주)申字(신자)에겐 오히려 더 德(덕)이되는 것이 근기 역할을 하는 辰字(진자)가 未字(미자)로 진취한 모습이 되기 때문이라  所以(소이) 對相(대상)生(생)이 그 힘을 더 얻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곤 크게 쓸 것을 비축해놓는 세겹 元嗔(원진)으로 도사리고 있는 형세를 짓게된다 그런데 이제 二位(이위)巳字(사자) 動作(동작)함으로 인해서 六 卦(육충괘)가 되니  發(충발)을 받아 움추렸던  세겹 원진 퍼들어져 활짝핀 꽃을 이룰 것이라 이래되니 어떻게 길하다하지 않을 것인가 이다  혹여 外部(외부)에 접속되는 酉亥丑(유해축)을 對相(대상) 寅辰午(인진오)가 抑制(억제)한다하여서 회두생 시키지 못해서  나쁘다 할는지 모르지만  이것은 잘못된 분석이니  寅辰午(인진오)가 세주가 있는 기둥 飛神(비신)들을  發(충발)을 놓으면서 그 餘力(여력)으로 丑亥酉(축해유)를 살짝이 눌러선 쥐어짜는 형태를 취할 것이라 그리되면 더욱 역량이 세주있는 기둥으로 흘러 들어갈 것이니 어떻게 나쁘다 할 것인가 이다 먼저하고 나중 하고를 잘 논해 해석해야 한다 할 것이니 거꾸로 분석하면 좋은 것이 나쁜 것으로 둔갑이 된다하리라 所以(소이) 耳縣鈴(이현령) 鼻縣鈴(비현령)도 다 원리대로 메겨지는 것이다
初位(초위) 未字(미자)가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나쁜 것이 세주대상에 있는 未字(미자) 世主(세주) 봉죽자가 그 원진을 맞았는지라 이래 하나도 덕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二位(이위) 世主適合(세주적합) 巳字(사자)는 寅字(인자)의 三刑(삼형)을 맞고 三位(삼위) 世主(세주) 봉죽자로 들어오는 辰字(진자)를 세주원진 卯字(묘자)가 作害(작해)로 進頭剋(진두극)하여 억제해 치우는 것만 봐도 알수 있다  子寅辰(자인진)이 들어오니 外部(외부) 世主(세주)기둥 飛神(비신) 申戌子(신술자)의 역량을 대상으로 망가트리는 것이 子(자)는 세주의 역량을 앗고 寅(인)은 세주 근기 戌字(술자)를 억제해 치우고 辰(진)은 세주 근기가 먹이로 먹는 子字(자자)를 억제해치우니 좋을 것이 없는 것이며 옆에 접속되는 세주기둥을 회두생 시키는 丑亥酉(축해유)를 對相(대상) 적합해 치우니 그리 회두생을 하지 못하고 잠을 재우는 것이 되는지라 이래 그 나쁜 것이 확연히 드러나는 것이다   여타 경영하는 일은 손재요 도둑 실물을 조심하라 하였고 근기가 대상에서 원진을 맞으니  또 역마가 적합과 三刑(삼형)을 이루는지라  出行(출행)이 不利(불리)하다 하였다 한가히 高堂(고당)에 있으면 편안하다 하였는데 좋지 않은 말이될 것이니 활동하는 자가 어떻게 한가히 고당에 앉아 있기를 바라겠는가 이다 그러니까 그렇게끔 발이 묶인다는 의미도 된다하리라 그러니까 미리 그렇게 한가하게 지내면 탈이 없다는 의미도 된다 하리라 


* 위의 잔주에 나오는 인물들을 사전에 찾아보면

왕윤(王允)
후한의 중신.
항시 조정일을 근심하던 중 자기 집 가기(歌妓) 초선의 충성에 감격, 그의 몸을 희생시켜 연환계로
동탁과 여포의 사이를 갈라 결국 동탁을 죽이는데 성공하고 장안의 봄을 맞이 하였으나 결
국 자신도 멸족을 당하였다.


이고는 이각을 말하는 것인가 ?

중국 한 말기의 무신 중 동탁의 부하에 있던 '이각'이란 자가 있는데 그 자의 이름 자(字)가 백과사전에서는,, 

李 (이고), '이각'이라고도함 옥편에는 외나무다리 '교' 또는 '가'음역으로 한다고 한다

또 어느 역사책에서는

李 (이각) 인데, 이 '각' 자는 옥편에서 사람 이름 각 이라고 나온다
그런데 검색창에서 묻기로는 음역을 ' 가'라하고 묻고 있다

어느 쪽이 맞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후자가 맞습니다.

다음은 王先謙,《後漢書集解》<孝獻帝紀>卷第九 (北京 : 中華書局, 1984 )에서 李 ?이 처음 언급되는 부분입니다.

董卓部曲將李?, 郭?, 樊稠, 張濟等反, 攻京師. 六月戊午, 陷長安城, 太常?拂, 太僕魯旭, 大鴻?周奐, 城門校尉崔烈, 越騎校尉王??戰歿, 吏民死者萬餘人. 李?等?自爲將軍.

 * 이하는 역사 사전 등에 실린 것을 정리한 것입니다.

李 ? ( ? - 198) 동한말 북지(北地 : 지금의 寧夏 吳忠 西南) 사람으로 자는 치연(稚然)이다. 동탁(董卓) 밑에서 교위로 있었는데, 초평 3년(192) 동탁이 죽음을 당하자 곽사(郭?) 등과 함께 군사를 이끌고 장안을 공격하여 사도 왕윤(王允) 등을 죽였다. 이 때 죽은 자가 만여 명에 이른다. 헌제(獻帝)를 협박하여 거기장군, 지향후에 봉해지고 사례교위를 받았으며 가절월로 곽사와 함께 조정을 전횡하였다. 후에 그는 스스로 사마라 칭하였다.

흥평 2년(195) 곽사와 서로 싸우고 헌제를 협박하였으며 군사를 마음대로 하고 노략질을 일삼아 장안을 거의 빈 성으로 만들었다. 이후 2-3년간 관중에는 인적이 끊어졌다. 헌제가 장안에서 동쪽으로 옮기자, 그는 곽사와 다시 군사를 합하여 추격하였다. 조조(曹燥)가 군사를 이끌고 헌제를 영접하자, 두 사람은 패하여 달아났다. 건안 3년(198), 헌제는 단외(段?) 등에게 조서를 내려 그를 죽이게 하고, 삼족(三族)을 멸하였다.

이각    ?-198년
동탁의 부하.
전선에 나가 있을 때 동탁이 여포에게 살해되자 가후의 진언을 받아들여 장안을 공략키로
했다. 이에 군사를 동원하여 여포를 몰아내고 왕윤을 처형한 뒤 동료인 곽사와 함께 조정을
마음대로 움직였다. 그 후 장안에서 곽사와 내분을 일으켜 혼란한 틈을 타서 헌제가 장안을
탈출하자 이각은 다시 곽사와 화해하고 도주중인 헌제를 쫓아  괴롭혔다. 후에 헌제가 파견
한 토벌군에 잡혀 효수당했다.
 
왕윤(王允) : 후한의 중신. 사도(司徒)의 높은 벼슬에 있으면서, 동탁을 제거하고자 조조(曹操)에게 집안의 보도인 칠성검(七星劍)을 주어 자객으로 보낸 적이 있음. 항시 조정 일을 근심하던 중, 자기 집 가기(歌妓) 초선(貂蟬)의 충성에 감격, 그의 몸을 희생시켜 연환계(連環計)로 동탁(董卓)과 여포(呂布)의 사이를 갈라, 결국 동탁을 죽이는 데 성공하였다. 구신(舊臣)들을 규합하여 이 일을 총지휘할 때, 시중(侍中) 채옹(蔡邕)이 동탁의 지우(知遇)를 입었던 정의(情誼)를 생각하고 곡하였다하여, 죽이기까지 한 것은 너무 박하다고 하더니 결국 자신도 동탁의 잔도들 손에 죽고 집안마저 멸족을 당하였다.

 

이각(李 ) ? ∼ 198년 : 동탁(董卓)의 수하 장수. 북지(北地) 사람. 동탁이 패한 후 잔병을 규합하여 반격할 때, 여포(呂布)와 마주 싸우면 불리할 것을 알고, 앞에서 치다가는 쫓기고, 등뒤에서 일어났다가는 다시 쫓기는 전법으로, 여포를 괴롭히는 가운데 주력을 도성으로 들여보내 점령해버려, 여포는 하는 수 없이 원술(袁術)을 의지하여 도망하였다. 그래 그들은 황제를 핍박하여 사도(司徒) 왕윤(王允)을 끌어내어 죽이고, 중앙 정부를 휘둘러 횡포를 마음껏 하였다. 이를 보다 못한 태위(太尉) 양표(楊彪)·대사농(大司農) 주전(朱鐫)의 이간책(離間策)에 걸려, 곽사(郭 )와 서로 투기하여 싸우다 지쳤을 때, 조조의 대군이 나타나 대항할 길이 없어, 녹림당 강도가 되어 세궁역진(勢窮力盡)하였을 때, 같은 당 단외(段 )에게 죽음을 당하였다.

* 필자견해, 그런데 周易(주역)의 잔주 解(해)에 달기는 李固(이고)로 하여선 굳을'고'자로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진나라

 

서진(西晉:265∼316)과 동진(東晉:317∼419)으로 구분되며, 그 제실(帝室)은 사마씨(司馬氏)이다. 사마씨는 원래 하내온현(河內溫縣:河南省 溫縣)의 명족으로, 사마 의(司馬懿)가 3국의 하나인 위(魏)나라의 조조(曹操)를 비롯하여 여러 황제를 섬기면서 군사적 ·정치적으로 공적을 세워 권신(權臣)이 되었다. 그가 죽은 뒤에도 그의 아들 사(師) 및 소(昭)도 권신으로서 세력을 확보하고 반대자를 제거해서 위나라 황실을 위압하였다. 263년 소가 집정할 때 3국의 하나인 촉한(蜀漢)을 멸망시켰고, 265년 소의 아들 사마 염(司馬炎:武帝)은 위나라의 황제 조환(曹奐)으로부터 선양(禪讓)이라는 명목으로 황제위를 빼앗아 제위에 오르고 뤄양[洛陽]을 도읍으로 삼아 진나라(西晉)를 세웠다.

 진나라는 280년에 오(吳)나라를 평정하여 3국을 통일하고, 점전법(占田法) ·과전법(課田法) 등의 토지제도와 세법(稅法)인 호조식(戶調式)을 공포하였다. 2대의 혜제(惠帝)는 무능하여 귀족관료는 9품관인법(九品官人法:九品中正法)에 따른 문벌주의에 안주하고 소외된 하급 사인(士人:寒門)의 일부는 제실(帝室)의 일족인 여러 왕의 심복이 되어, 290년 8왕의 난을 일으켰다. 또 이 반란에 종군한 흉노 등 변방의 여러 민족들도 자각하기에 이르러, 민족의 독립을 목표로 궐기하여 영가(永嘉)의 난을 일으켰다. 이로써 뤄양과 장안(長安:西安)은 외방 민족에게 파괴되고 311년에는 3대의 회제(懷帝)가 살해되었으며, 316년에는 4대의 민제(愍帝)도 잡혀 서진은 멸망하였다. 이에 앞서 오(吳)나라의 옛 도읍지 건업(建業:南京)에 있던 서진 왕족의 사마 예(司馬睿:元帝)는 뤄양과 장안이 함락되자 건업을 도읍으로 삼아 동진을 세웠다. 황허강[黃河] 유역에서 남쪽으로 이주한 왕도(王導) 등 귀족은 강남(江南)의 토착 명족(名族)에 비해 우위를 차지하면서 이들과 화합하여 귀족제의 국가를 이루어갔다. 또한 북방으로부터의 인구 유입에 따라 양쯔강[揚子江] 중 ·하류 유역의 개발이 진전되어 장원(莊園)도 형성되었다. 문화면에서도 왕희지(王羲之)의 글씨, 고개지(顧愷之)의 그림, 도연명(陶淵明)의 시 등 훌륭한 명사들이 나와 좋은 작품들을 남겼다. 그러나 동진의 제권(帝權)은 약해서 장군들의 정권싸움이 끊이지 않다가 419년 무장(武將) 유유(劉裕)가 공제(恭帝)로부터 선위(禪位)받아 송(宋)나라를 일으켰으나 얼마 가지 못하고 멸망하였다.

 

 지은이 홍혁기 지음  
출판사 동방미디어  에서나온
책명 '지혜 '라는 책에서 '주의 왕도'의 이야기를 찾아보기 바란다
그 힘이 부친 자는  뜻은 있어도 일의 성취를 못한다는 의미이라


* 876 謙之山卦(겸지산괘)
飛神(비신)
        酉 寅 世 動
        亥 子
        丑 戌
           申
           午
           辰

上九(상구)는 敦艮(돈간)이니 吉(길)하니라
상구는 도타운 머무름이니 길하니라
* 잔주에 하길 陽剛(양강)함으로 써 머물게 하는 극한 지점에 거함에 머무르게 하는 것을 敦厚(돈후)하게 하는 모습인 것이다

象曰敦艮之吉(상왈돈간지길)은 以厚終也(이후종야)-일세라
상에 말 하대 돈후하게 머무름으로써 길하다함은 마무리를 두텁게 함을 씀일 세라
* 傳(전)에 하길 천하의 일은 오직 마무리 지점까지 固守(고수)하기가 어려운 것이 됨이니 마침이 있는 곳까지 머무르게 하길 돈후하게 잘 하는 자는 윗 된 길함으로써 그 잘 마침내 독실하게 될 것이다


* 艮爲山卦(간위산괘) 上爻(상효) 동작 瓦卦(와괘)작용은 雷水解卦(뇌수해괘)에서 雷水解卦(뇌수해괘)로 변함이 없다 그 事案(사안)이 잘 해결되는 것을 여기서는 가리키는 것이리라 그리고 그 머무는 上爻(상효) 지점 동작이라 雷水解卦(뇌수해괘)에서도 上爻(상효)동작으로 접근 한 것으로 본다면 五爻(오효)에서와 마찬가지로 公(공)이 연약한 새를 후리는 새매를 담을 타고선 활을 쏘아 맞춘 형태를 그릴 것이라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 하고 있음이라 이러한 瓦卦(와괘)작용의 近似値(근사치)에 있지 않는가 여겨보는 것이고 敦艮(돈간)의 배경은 兌爲澤卦(태위택괘) 上爻(상효) 引兌(인태)로써 즐기려다 보니 力量(역량)이 자기에게 부족한지라 그 당겨와서 그 借用(차용)해 와서 즐기려는 것이 속사정이고 배경이라 그러므로 드러난 현상은, 背景象(배경상)이 借用(차용)해다 즐길 정도로 貧寒(빈한)한 상태를 그리는지라 그 빈한한 만큼의 반대성향 더 침탈을 해듯 파고들어선 차지한 모습인지라  그만큼 篤實(독실) 튀어나온 상태를 그리는 것이 아닌가 하고,
敦艮(돈간)의 동작은 地山謙卦(지산겸괘)의 上爻(상효) 鳴謙(명겸)이 動(동)해드는 象(상)인지라 소이 敦艮(돈간) 겹쳐서 篤實(독실)하게 머무르려면 그만한 與件(여건) 조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겸허한 상태의 이름은 평 바닥 또는 그보다 낮은 자세의 모습이 있어야 지만 거기다간 높이 築造(축조) 하듯 하여 겹친 산 겹친 울타리처럼 敦厚(돈후)하게 머무를 수 있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이 같은 뜻의 鳴謙(명겸)의 動(동)해드는 입장을 취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敦艮(돈간)이란 머물게 하길 두텁게 한다 소이 두 개의 산은 두 개의 둘레를 세운 것처럼 겹친 것, 그 단단하고 든든하게 튀어나가지 못하게 하는 象(상) 그렇게 머물게 하길 確固不動(확고부동)하게 하는 상이 아닌가 하여 본다 사람이 자기의 행실을 이렇게 두텁게 높은 장벽을 쌓듯 독실하게 하기를 힘쓴다면 그야말로 그 德(덕)이 厚德(후덕)스럽게 될 것이라 그 비춰 보이는 상이 겉으로 드러나선 남에게 귀감이 아니 될 수 없다는 것이라 그것이 바로 鳴謙(명겸)으로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아주 무르익은 열매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지라 그것을 바라보는 자 치고 좋아하지 않을 자가 드물 것이란 것이다 자기의 할 도리를 다하여서 그 으스대지 않고 고개를 낮추어 그렇게 하여선 귀감을 보이려 하는 것은 자신의 충실한 과업의 의한 공과를 뻐기며 자랑하려 들지 않는 것 같음이라 그 보는 자로 하여금 더욱 敬畏(경외)心(심)을 같게 하는 그런 태도라는 것이다
* 立體的(입체적)으로 본다면 地山謙卦(지산겸괘)는 사방 주위가 빙둘러 평탄한 땅이고 그가운데가 높은 산이 우뚝 솟은 모습이다 이렇다면 보는 자로 하여금 나는 山(산)이라 너희돌 보다 높다 하겠지만 이것을 그 평바닥 이라하는 그릇에 그 가운데 산이라 한다면 그렇게 으스대는 것으로만 보일 것인가 이다  물론 그 보는 자의 度量(도량)이나 視覺(시각)觀點(관점)에서도 여러 가지 照明(조명)이 일어나겠지만 그것은 자기 자신을 높다않은 功課(공과)로 인한 德化(덕화)가 그 산처럼 사람의 눈에다 대곤 비춰 보여준다는 것이리라  이를테면 가을게 농부가 잘 익은 벼를 추수 수확 타작하는 모습은 그 그렇게 알곡을 타작해선 산처럼 모두어 놓는다 알곡의 잘 여물음은 본래 고개를 숙이고 있었던 것이다  소이 공과가 무겁고 또 덕이 크게 존재하는지라 그 자기 형태를 밑으로 무거워서 떨구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라 이런 것을 지금 농부가 타작해선 긁어모아선 산처럼 만들어 논 것이라면 그 겸손한 모습이 큰 무리를 이룬 상태 그 群落(군락)을 이루다 못해선 積載(적재)되어선 山(산)을 이룬 상태라는 것이리라  일반의 산도 쳐다 볼적에 얼마든지 이런 뜻을 유추 하여다간 붙쳐선 저산이  그 알곡을 털어쌓은 露積(노적)의 표현으로 덕이 높이 존재한 것처럼 생겼다 이렇게 推仰(추앙)도 때에 따라선 할 수 있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敦厚(돈후)하게 멈춰 서선 타인의 歸鑑(귀감)이 되는 것은 길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그 動(동)해 나간 鳴謙(명겸)의 背景卦(배경괘)를 말할 것 같으면 그 天澤履卦(천택이괘) 上爻(상효)로 자신이 지나온 足跡(족적)을 回顧(회고)하여 보건 데 상서로움을 고한다 소이 두루 원만해진 모습이다 크게 길하여 길하리라 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얼마나 자기 修養(수양)을 잘 하여 밟아온 마무리 지점인가를 잘 알게 될 것이라 이렇게 자기수련 연마를 잘 하여선 겸허한 자세 평지처럼 평지가 쑥 들어간 것처럼 평지 속에 산처럼 들어가 있다면 그야말로 그 생애가 살만한 가치 보람 있었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 그 속으로 배경 크게 길할 만 하고 겉으론 그 겸허함을 세상에 드날릴 만 하다 할 것이라 이래 視履(시이) 考祥(고상) 其旋(기선) 元吉(원길)이라 할 것이다.

그 顚到體(전도체)는 震爲雷卦(진위뢰괘) 初氣(초기)爻(효) 동작이 될 것이라 그 깡충 거미 蠅虎(승호)가 두려워하는 상을 가짐으로 인해서 福(복)을 이룬다는 그런 형세라는 것이라 놀라키는 놈 그렇게 진동치는 모습이 일어날 때는 자기 주위와 자신을 잘 챙겨선 조심성 있는 행동을 하게 된다면 처음엔 두렵더라도 나중은 안정을 취하게 돼서 그 웃는 말이 깔깔하다 하고 福(복)을 이루게 된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象(상)에 말하길 진동치 쳐서 놀라워하는 기색을 파리 잡아먹는 땅거미처럼 조심스럽게 행동을 취한다 여차 낌새가 이상하면 땅 틈 바구니 벽 틈으로 기어들어 갈 태세이다 이런 자세는 福(복)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웃는 말이 깔깔한다는 것은 나중에 그 조심성으로 인하여 생긴 먹이 체를 얻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마치 아무도 없는 것처럼 조용하다면 그리곤 미끼가 있다면 먹이 체 파리가 날라들어 걸려들 것이 아닌가 이다 이처럼 진동에도 搖動(요동)말고 있으라는 것이다 그러면 나중에 그렇게 걸려드는 먹이 체 있어 그것을 잡아먹음으로서 이득을 취하는 後(후)의 법칙이 있다는 것이리라 그런데 이러한 해설만이 아니라 그 먼저는 진동 쳐옴에   (혁혁)하여 福(복)을 이루지만 겪어보니 별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비웃는 말처럼 풀어져선 깔깔거리고 解弛(해이) 방만하게 행동을 하게 된다면 그 뒤로 법의 嚴(엄)한 경계가 있다는 것을 말하여 주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음에 진동 쳐옴에 아무 일 없다고 방심함은 금물이라는 것을 여기선 지금 敎訓的(교훈적)으로 남기고 있는 가리킴이 아닌 가도 여겨보는 것이라 그래선 항시 자기 修養(수양)이나 자기 방심을 하려는 경제를 게을리 말라는 것이리라 그 背景(배경)은 武人(무인)의 勇氣(용기)를 갖고 전진해야 한다는 그런 용기 없는 상태 자기는 혼자는 날아갈 수 없는 화살 꽁무니 상태가 되어있는 모습이라 이렇게 활에 매겨지듯 해서만이 그 추진력을 얻어서 날아갈 수 있는 화살이라는 형태의 상이란 것을 가리켜 주고 있는 모습인지라 그 진동에 겉에 드러난 상의 활 당김을 이용하여선 자기 수련 용기 없는 자세를 하면 된다는 식의 자세로 고쳐 잡아선 자기 修養(수양)을 게을리 말아야만 그 날아가는 화살처럼 그 巽木(손목 = 화살)의 成長(성장)速度(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다

몇 십 步(보) 전진을 위하여선 한 대의 화살이 활에 매겨지는 활시위처럼 뒷거름을 쳐선 力量(역량)을 추진 받아선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 내닫는 모습이 곧 그 뒤 背景(배경) 속사정 卦(괘)란 것으로서 그 震爲雷卦(진위뢰괘) 初爻(초효) 震動(진동)을 이렇게 속내용의 역량을 힘차게 내딛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도 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動(동)해드는 것은 鳴豫(명예)로서 소문 난 豫備(예비)는 敵(적)에게 豫備(예비)를 알려선 敵(적)에 逆襲(역습)을 自招(자초)하는 상태의 작용인지라 좋을 것이 없다 하였고 이렇게 허술한 빈틈을 보임으로서 지금 진동치는 震(진)이가 진동 쳐온다는 것이다 마치 大地(대지)의 한창 메마른 기운이 조성되어선 그 먹을 미끼 象(상)이 되어 震(진)이를 불러들이는 與件(여건)이 생긴다면 어찌 그 먹이를 낳고 채려고 소낙비 같은 雷電(뇌전)이는 구름장이 생겨선 후당탕 거리지 않겠는가 이다
그 雷地豫卦(뇌지예괘) 背景(배경) 속사정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 初爻(초효) 그 도전 했다간 실력이 부족해서 못[澤(택) = 潛龍勿用(잠용물용) 顚倒(전도)시켜 본다면 澤天 卦(택천쾌괘) 象(상)이고 澤(택 = 못)은 澤(택)괘 上爻(상효) 못의 위치가 엎어진 象(상){乾爲天卦(건위천괘) 初爻(초효) 동작한 象(상)이므로 그 위치가 깊은 못이 되는 것이다.=乾爲天卦(건위천괘)或躍在淵(혹약재연)에서 룡이 돌아온 상이 風天小畜(풍천소축)象(상) 인 것이다 그러므로 初爻(초효)에서 그 도전했다간 힘이 부적해서 실력을 쌓기 위해 돌아 왔다 함인 것이다 돌아 오는데  (그 실력이 부족해서 돌아와선 힘을 기르겠다는) 합당한 이유가 있는 바라 무슨 허물 할 게 있을 건가 이래 말을 하고 있음인 것이다 }이므로 물이 깊은 象(상)이 되는 것이다의 위치가 바로 風天小畜(풍천소축) 初爻(초효)가 돌아온 자리다 風天小畜(풍천소축)이 交互(교호)되면 天風 (천풍구)가 되고 天風 (천풍구)初爻(초효)위치는 그 潛龍(잠룡)물룡으로 되는 모습 룡이 깊은 늪택에 들어가선 수양을 하는 모습이 된다 .]으로 돌아온 형태의 실력을 배양하는 모습인데 이러한 실력배양이나 이렇게 한다는 것을 그 드러나게 하는 상이 鳴豫(명예)이라 그 제대로 된 예비가 아니라는 것이리라 그 展示效果(전시효과)를 가져온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일부요, 敵(적)에게 취약점을 들어내는 것이 더 많을 것이라 이래선 적이 역습하게 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는 모습의 터전이 된 樣相(양상)인 지라. 震(진)이 震動(진동) 쳐 와선 후당탕 거리는 상태를 연출하는 마당극 한 자리가 된다는 것이리라 이것이 이것의 艮爲山卦(간위산괘) 上爻(상효)의 顚到體(전도체) 작용이고

艮爲山卦(간위산괘) 上爻(상효) 交互(교호) 작용은 艮其限(간기한)列其 (열기인) (여)薰心(훈심)이라 그 허리를 벌리는 상태를 짓는다 그 짓누르는 압력을 심하게 하여선 그 심중 배경이 不正(부정)한 불卦(괘) 모습 뜨겁기가 불[火(화)]에 댄 듯 여겨 후끈거리고 단내가 날 정도라는 그런 모습이고 이런 정황을 불러들이는 여건인 動(동)해드는 모습 山地剝卦(산지박괘) 三爻(삼효) 象(상)은 床(상)을 박살내도 그 다리 짧은 앉을 게 床(상)이라도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의 여건에서 오는 것이라 이렇게 앉을 괘 상을 긴 다리 상을 가진 것을 주저 앉혀선 두 개의  艮(겹간)의 앉을게 床(상)을 만들고자 하는 與件(여건) 조성으로 말미암아선 그 그렇게 허리가 끊어지는 고통 단내를 맛본다는 그런 내용이라는 것이고 山地剝卦(산지박괘)의 왜 背景(배경)은 澤天 卦(택천쾌괘) 象(상)으로 그 三爻(삼효) 위치는 그 熱氣(열기)가 달은 상태의 意慾的(의욕적) 행동이 된다는 것이라 그래선 그 지나친 熱意(열의)를 가진 행동은 앞으로만 전진하는 데만 정신이 팔려선 그 장애 적은 것을 생각지도 않는다는 것이고 그래하다간 미쳐 염두에 두지 못한 것에게 호되게 당해선 그 얼굴 간판 되는 곳에 傷痕(상흔)을 그린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너무 意慾的(의욕적)인 果斷(과단)한 행보는 얻을 것은 얻더라도 그에 대한 조금에 치의 장애적인 요소들은 勘收(감수)해야 한다는 것이고 이런 熱意(열의)를 식혀줄 물기 운 비를 도충 시키는 행위 인지라 그 비가 와서 熱意(열의)를 식혀주면 길하다 하는 그런 내용으로 짜여져 있는 것이 바로 山地剝卦(산지박괘) 三爻(삼효) 속사정 卦(괘)라 할 것이라 그만큼 속사정 澤天 卦(택천쾌괘) 三爻(삼효) 動(동)해들기 전의 兌爲澤卦(태위택괘) 三爻(삼효) 來兌凶(내태흉) 爻氣(효기)는 주위 爻氣(효기)와 부적절한 불기운을 그리면서 澤天 (택천쾌) 三爻(삼효)를 불러들이는 형국이라 활활 훨훨 타는 듯 달아 있다는 것이고 그 드러난 현상이란 속내용이 이렇게 달은[뜨거운] 원인으로 말미암아선 나타나는 상태 허리가 끊어지는 고통 버러지는 상황[列(열)]을 그리고 그 動(동)해드는 象(상) 긴 상다리를 톱질을 하든가 해서 주저 앉혀 剝之无咎(박지무구)하게 하는 象(상)이라는 것이니 熱意(열의)의 작용을 받는 것이 드러나는 상인데 마치 산 중허리를 가서 무엇을 얻겠다고 파내듯 함에 산의 중간 능선에 해당하는 것은 상다리 三爻(삼효) 쯤이 어쩜 끊어진다고 고통을 하지 않겠느냐 이다  이를 사람의 관점으로 그 고통 신음, 이래 여겨보는 것이지 실상 산의 중간 허리정도가 무슨 고통을 한다 할 것인가 다만 그 열의를 시키려고 비를 부르는 상태를 그리는 모습일 것이라는 것이리라 이렇게 艮爲山卦(간위산괘) 上爻(상효) 交互(교호)작용은 그 熱氣(열기)나 이런 것을 속사정으로 깔은 드러난 아름답지 못한 象(상)이라 그 좋다 할 것이 못되는 것이 아닌가 여겨보는 것이다 *속은 후끈달고 겉은 허리기 끊어지는 것 같이 그런 상태를 말함이다


* 敦艮(돈간) 吉(길)  도타웁게 머물르니 길하다  머물름을 두텁게하니 그런 면으론 길하다  세주원진 회두극 맞으니 나아가고 싶어도 더 나아가겠는가 그래선 머물르게하는 것이 두텁다 함인 것이다   신자진 인오술이 해자축 신유술을 부른 모습이라  이거야 말로 해자축 구름위에 원진이 엉겨 있는 모습이다  오래도록 지탕한다하니 원진을 맞는데 무슨 좋을 것 있을가 하는 바다 

* 變卦(변괘) 艮爲山卦(간위산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艮(간)은 머문다는 뜻이다  그 등지고 머물면 그몸을 얻지 못하며  그뜰에 행한다하여도  그사람을 보지 못하여 허물없으리라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간은 머문다는 뜻이니  때맞추어 머물고 때맞추어 행하여 그動靜(동정)이 그때를 잃지 아니 하면 그길이 광명이 올 것이니 艮(간)이 그 머무름을 주관한다함은  그適所(적소)에 머무는 것을 뜻함 일새라  아래위가 그敵(적)으로 응하여 서로 더불어 호응하지 않음일새 이래서 그몸을 얻지 못하며 그뜰을 행한다하여도 그 사람이 보이질 않는지라 허물없다 함인 것이다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兼(겸)山(산)이 艮(간)이니 군자는 사용하대 생각이 그 현재 處(처)한 위치 자리밖으로  또는 마음자리 밖으로 나가지 않나니라 하였다  소이 바른 자세를 고수한다는 것이리라. 산괘 해석은 다른 산괘 해석도 참고하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上九(상구)의 동작은  독실하게 하고 머무는 모습이니 길하니라 하였다  爻(효)의 象辭(상사)에서는 돈독히 하여서 머문다는 것은 그래서 길하다함은 두터웁게 하여 마무리를 짓는다는 뜻이라 하였다 
上九(상구)가 지극히 높은 자리에 머물면서 六五(육오)의 봉죽하는 도구죽을 두었음으로 그 호응하는 효는 없어도 머무는 것이 돈독한 모습인지라 이래 길하다 한다  山卦(산괘)는 그 산이 겹하여 있는 모습으로 등뒤에 또 머무는 모습이니 앞에 앉은 사람이라면 그 뒤를 보지 못하고 그뒤에 앉은 사람은 앞사람의 등을 보고 있음이라 서로 대면치 않음으로  앞사람은 그뒤 사람이 누군지 모르고 뒷사람은 앞사람이 누구인지 알으나 그 자신의 이해관계에 얽혀들지 않는 이상 아는 체 하질 않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소이 아는체 하여 자신에게 이덕이 없는데 뒤돌아보게 할 이유 없다는 것이다  소이 앞사람이 나에 하는 일을 오히려 모르고 있는 것이 내게 더 유리한 형세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앞사람이 뒷사람은 누구인질 알지만 모른체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앞사람의 뜰에 행한다하여도 앞사람을 아는체 하지않고 살금살금 행하게되는지라 별 허물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요  앞사람 역시 뒷사람이 무엇을 하던 자신의 이해관계에 얽혀 들지 않는 이상 굳이 남에 비밀스런 행동으로 이득을 취할려 할려는 것을 알려 하질 않는 다는 것이다 되려 알려 하였다간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일이라 그래서 그 등뒤에서 무슨 일 벌어지는 것을 감으로 느낄수는 있지만 모르는 체 한다는 것이다
上九(상구)는 이렇게 겹 하여 머무는 그 제일 위의 위치의 爻(효)이므로 그 머무는 모습이 아주 陽(양)그롭고 견실한 두터운 모습으로 머무는 자세를 그린다는 것이다 이러한 爻(효)가 지금 동작하였는데 그 두터워서 소이 후덕스러워서 그 듬직한 모습으로 행동한다면 무슨 일이던가 吉(길)하지 않겠는가 이런 의향이다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上位(상위)太歲(태세) 寅字世主(인자세주)가 動作(동작)한 모습인데 酉字(유자)의 元嗔(원진)回頭剋(회두극)을 입고 있다 세주는 水火(수화) 隔(격) 三合局(삼합국)의 장생 머리이기도 하다  비신은 지금 六 卦(육충괘)이다  火三合局(화삼합국)의 장생머리 木氣(목기)가 지금 五位(오위) 子字(자자)의 봉죽을 받고 있는 형세이다  寅字(인자)가 對相(대상)申字(신자) 水長生(수장생)의 到 (도충)을 입고 있음이나  火局(화국) 帝旺(제왕) 午字(오자)의 驛馬(역마)로서 먹이가 되어 있고 寅字(인자)가 지금  剋(충극)을 입지만 水(수)帝旺(제왕) 子性(자성)의 봉죽을 받는지라 설령 水三合局(수삼합국)의 장생 머리에  剋(충극)을 입는다 하여도 그 水帝旺(수제왕) 子性(자성)이 능히 申字(신자)의 長生(장생)의 기운을 洩氣(설기)받아 봉죽하여 줄 것 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寅字(인자)는 아주 두터운 머물음이 된다 하리라 그런데 차 寅字(인자)가 동작하여 지금 酉字(유자)의 回頭剋(회두극)을 입는 모습이다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을 입는 모습은 좋다 할수 없다  그러나 旺{왕)하여진 木(목)의 기운을  잘 다듬어 棟樑(동량)처럼 만든다는 데에는 何等에 瑕疵(하자)잡을 것이 없다하리라 말하자면 세주가 원래가 靑龍官(청룡관)이지만 그 官(관)을 傷官(상관) 大官(대관)이 와서 장식한다는 것이니 아주 큰 감투를 씌워놓는 형세라 하리라 그런데 아무리 美化(미화)하는 말을 해봤자 역시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이라 그 꺼림직 한 면을 떨칠 수는 없다하리라  世主位(세주위)는 五位(오위) 頂上位(정상위)로 내려가선 生處(생처) 移動(이동) 그 근기가 진취하는 곳으로 옮겨가선 酉字(유자)의 내려 봉죽을 받는 형세로 되어진다는 것이니 이것이 原來(원래) 謙卦(겸괘) 는 鳳凰(봉황)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世主位(세주위)가 頂上(정상)에 있어서 그 主導權(주도권)을 잡은 것이라  帝王(제왕)의 氣象(기상)이 있다는 것인데 그  강하여진 모습이라 이래亥字(해자)가 根氣(근기) 酉字(유자)를 두어 前世主(전세주)를 먹이화 하여 먹고선 後世主(후세주)를 生助(생조)하는 모습이라 이래되면 頂上(정상) 亥字(해자)가 힘이 있어서 역마 所以(소이) 리더십이 아래 諸(제) 飛神(비신)들을 丑字(축자) 수레에 태우고 前進(전진)해 나간다는 뜻인데 그 이치가 그럴 듯 할는지 모르겠다 四位(사위)戌字(술자)는 衰退(쇠퇴)하여 丑字(축자)로 되어지니 서로 三刑間(삼형간)을 이루는 모습이다   艮爲(간위) 謙卦(겸괘)는 將帥(장수)가 帝王(제왕)이 된 형세라 할 것이다  初位(초위) 辰客(진객)이 상층부의 적합 酉字(유자)를 만나 보기 위하여  펴진 六 (육충)을 접으려는 모습이된다 하리라  外部(외부) 戌子寅(술자인)을 衰殘(쇠잔) 시켜야지만 그 적합 기둥이 생성되는지라 寅字世主(인자세주)動作(동작)을 그대상의 충동질을 받아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하는 역할을 하게 하는 그 中樞(중추)가 아닌가한다 그러니까 소득도 없이 활용 당한다고 보면  적당하다하리라  午字(오자)를 根氣(근기)로 둔  辰字(진자)客(객)이 午字(오자)란 수레를 타고 申字(신자)를 午字(오자)의 驛馬化(역마화)하여 나가는데 그 驛馬(역마)申字(신자)의 根氣(근기)戌字(술자)가 辰字(진자)의 到 破(도충파)者(자)라 이래 그앞으로 전진하기가 어려움으로 그 수레를 만들어 다시 타고가는 것이 丑亥酉(축해유) 構造(구조)라 丑字(축자) 수레는 申字(신자)의 根氣(근기)가되니 丑字(축자)수레를 타고 酉字(유자)를 根氣(근기)로둔 亥字(해자)驛馬(역마)를 수레에 메워서 앞으로 전진한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午字(오자)가 申字(신자)를 먹고 丑字(축자)가 亥字(해자)를 먹으면 남는 것은 酉丑(유축)午辰(오진)이라 丑午(축오)는 元嗔間(원진간)이라 兩敗俱傷(양패구상)을 當(당)할 것이니 이래 辰酉適合(진유적합)만 남는다하리라 아뭍게든 육충이 합으로 오므라드니 좋다할 것이 없다  敦(돈)艮(간) 吉(길)은 外山(외산)이 무너져 평지가 되는 것이요 발전에 장애가 되는 것을 두텁게 막아 돌린다는 의미이니 그 자체가 비대해지는 것을 吉(길)하다는 것이지   그 작용으로 인하여 그 일이 좋아진다고는 볼 수 없다하리라 들어오는 酉亥丑(유해축) 기둥이 내부 辰午申(진오신)의 대상 견제세력이 되어서 세주 안전을 구축하게 된다면 吉(길)하다는 의미도 된다하리니  유년변괘에 의한 달 운세가 이러한 모습을 짓고 있다 

* 세주동작 원진맞는데 敦(돈)艮(간)이라함은 대상 관살이 진취해 오른형태이리라 그런데 대상 관살을 갖고 있으면서 원진관을 또 맞는다는 것은 그 妬官殺(투관살)이 될것이라 이래 그 자리 보존이 되는지도 알 수 없다 근기를 강세로 물던 戌(술)이 쇠진 丑(축)으로 되고 세주 適合位(적합위)로 이동 財性(재성)을 보고 있는 형태로 되어지는지라 이래 진취성향만 갖어 위에 있던 세주가 그 안도 되돌아보는 형세를 지었다는 것이니  아마도 확장시키는 것보단 내실을 기하고 사업경영을 알차게 하겠다는 것이라 이제 그 가정도 돌아볼때가 아닌가 한다는 그런 의향도 가졌다 보여진다
* 섣달괘이면  유년변괘가 小過(소과)될 것이니 二位(이위)午字(오자) 動作(동작)하여 亥字(해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길하다 하였는데 바로 앞서 해설과 같은 구조라 할 것이다 午字(오자)는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 인데 길하다함은 그 동작함에 세주대상 申字(신자)를 强力(강력)하게 억제할 것이란 것이요 그 업어드리는 亥字(해자)는 世主(세주)의 根氣(근기)가 될 소산이 크다는 것이다 午字(오자)를 근기로둔 辰字(진자)는 근기가 눌리는 바람에 풀죽어선 丑字(축자)로 쇠퇴하는지라  그 쇠진한 축자가  酉字(유자)의 강력한 근기를 가진 亥字(해자)를 먹기 어렵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丑字(축자)는 풀죽은 힘없는 土性(토성)이라 하는 것이 적당하다 할 것이니 헛꽃이라 할 것이다.   귀인의 도움으로 성공한다하고 奇學(기학) 논리에 의거하던가 아님 성씨찾는 방법론에 의거해서 梁李(양이) 두성이 불리하다 하였는데 필자학문이 모자라 아직 그 찾는 방법에까지 이르진 못하였다 오행속성에서는 화금성이 梁李(양이) 두성인 것이다  六 (육충)이 所以(소이) 升卦(승괘) 內外(내외)같은 飛神(비신)으로 서는 것은 좋다는 의미이다
初位(초위) 辰字(진자)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나쁘다 하였는데 그 나쁘다 할만한 것이 六 (육충)이 六合(육합)으로 돌아서는지라 확연히 드러난다 하리라  辰字(진자)兄性(형성) 世主(세주)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는 자가 세주겁재를 업어드리는 지라 좋은바가 아니라 할 것이다 그리곤 卦(괘) 明夷(명이)를 이루게 되는지라 역시 불길한 괘가 된다하리라  들어오는 卯字(묘자)가 적합에만 몰두하는지라 제할일 辰丑(진축)을 견제 치 아니할 것이라  亥丑(해축) 또한 적합에 몰두하여  (충)을놓던 辰午申(진오신)만 힘을 쓰는데 진자 肥大(비대)하여져선 그 겁재의 먹이 재물이돤다 할 것이요  世主(세주)元嗔(원진) 官(관)인 酉字(유자)를 제대로 합하여 내리는 작용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리라  後世主(후세주)가 丑(축)이 되어 그 대상 전세주 寅字(인자)의 劫財(겁재) 卯(묘)의 밥이 된다 하리라  남의 재물을 욕심내면 내 마음만 상한다하고 내집 일은 남에게 말할것이 아니라 하였다 아마도 가내사를 타인이 알면 그 손해가 된다는 뜻일 것이다
유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晉卦(진괘)될 것이니 二位(이위)巳字(사자) 動作(동작)하여 世主(세주)財性(재성) 辰字(진자)를 生(생)하는 구조는 매우 길한 형세이다 初位(초위)寅字(인자)를 세주가 내려온 것으로 본다면 세주먹이가 든든하다는 것이요 世主比肩(세주비견)으로 본다면 辰未(진미)를 牽制(견제)하면 巳午(사오)가 膨大(팽대)해질 것이라 巳午(사오)는 世主(세주)劫財(겁재)卯(묘)를 근기로 두었는데 그렇게되면 劫財(겁재)가 고달퍼질 것이라는 것이요 膨大(팽대)해진 巳午(사오)가 세주원진 酉字(유자)를 극으로 물어재킬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원진은 解消(해소)되고 세주는 좋아진다 하리라  소망여의할 운세라한다 
初位(초위)未字(미자)動作(동작) 子字(자자)물어드리는 구조는 귀인이 도와주니 영귀할때가 있다는 것이니 比肩(비견)寅字(인자)의 根氣(근기) 病弊(병폐)의 神(신)이 除去(제거)되니 世主對相(세주대상)으로 오는 辰字(진자)財性(재성)이 分明(분명) 官性(관성)酉字(유자) 元嗔(원진)을 適合(적합)할 것이라 이래되면 길하여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卯巳未(묘사미)에 子寅辰(자인진) 엽에 접속되는 구조는 역시 길한 구조가 아닌 것이 元嗔(원진)三刑(삼형) 作害(작해)가 된다 하리라  그런데 外部(외부) 酉亥丑(유해축)과 內部(내부) 卯巳未(묘사미)가 六 (육충)으로 피어난 꽃이 되는데 그 외부適合(적합)을 內部爻(내부효)가 생성시킨 모습인지라 이래 꽃이 시들어 떨어지는 형세인데도 열매가없다 하였는데  純陰(순음)의 六 卦(육충괘)가 적합을 만나서 시드니 본 기둥과 元嗔(원진)으로 접속되니 [인유 원진 묘신 원진 자미 원진] 그접목된바 없는지라 그結實(결실)을 거두지 못하였다는 것이리라  옛을 고수하면 흉이 변하여 길해진다하였다  世主位(세주위) 酉字(유자)로 가면 元嗔處(원진처)요 또 그 元嗔處(원진처)에서 子(자)로가면 作破(작파)간이요 또 그子(자)는 寅字(인자)前世主(전세주)의 生處(생처)이나 그 丑(축)의 적합을 만나는 구조가 된다 그러나 剋(극)으로 그 오행성질이 土性(토성)으로 변하여 生處(생처)되지 않고 財性處(재성처)가 된다하리라  재성처는 세주근기  水性(수성)을 말리는 곳이다 


復(복)은 亨(형)하야 出入(출입)에 无疾(무질)하야 朋來(붕래)라야 无咎(무구)-리라 [本義(본의)] 復(복)은 亨(형)하니 出入(출입)에 无疾(무질)하야 朋來(붕래)에 无咎(무구)-니라
되돌아 온다는 것은 형통하여 드고 남에 병될 것이 없어야 벗이 옴이라야 허물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되돌아옴 형통하니 드고 남에 병이 없으며 벗이 옴에 허물 없나니라

傳(전)에 하길  되돌아 옴이 형통한다는 것은 이미 되돌아 오면 형통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양기가 거듭 아래에서 생기어선 점점 형통하고 번성하여선 만물을 생육한다
 君子(군자)의 길  이미 되돌아 오면 점점 형통함으로써 천하에 윤택함을 입히는지라 그러므로 되돌아오면 형통하고 번성하는 이치가 있는 것이다 
드고 남에 병이 없다는 것은 출입하면선 생기게 하고 생긴 것을 성장시키는 것을 가리킴이라 거듭 안에 들어와선 생기어선 성장시켜선 밖으로 진출함인 것이다
먼저 말 내기를 유순하게 할뿐 임을 이름이라  陽氣(양기)가 겉으로부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와선 안에서부터 하는지라 그러므로 들어온다 함인 것이다  사물이 처음에 그 기운이 생길 적엔 지극히 미미하다  그러므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  양기가 처음 그 기운이 생길 적엔 지극히 미미하다 그러므로 많은 좌절을 맛본다 봄빛이 일어나는 것은 陰(음)하고 찬 것에 꺾이는 바를 관찰하게된다  아침저녁으로 초목을 관찰한다면 옳게 살필 것이다 출입에 병 될 것이 없다는 것은 미미한 양기가 생기고 성장하는 것이 해로움이 없다는 것이다
이미 해로움이 없어서 그 같은 종류로 점점 진척되어 오면 장차 번성함을 누릴 것인지라  그러므로 허물없다함인 것이다  이른바 허물이 기운에 있다면 어긋나게 될 것이라  군자의 길 지님에 있어서인즉 억제 당하고 막히게 될 것이라 그 사리를 다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陽氣(양기)가 응당 되돌아 온다면 비록 하여금 병 가짐을 둔다하여도 실로 거듭 머무름을  잘하지 못 할 것이다
단지 장애를 일으킬 정도에 지나지 않을 뿐이라서 괘의 자질이 병됨 없는 뜻이 된다  이리하여 거듭 되돌아오는 길이 좋게된다  하나의 양기가 처음 생길적엔 지극히 미미한지라 실로 모든 陰爻(음효)群(군)을 이기어선 만물을 생기게 하고 일으킴을 잘하지 못한다할 것이라 반드시 모든 陽(양)의 기운들이 옴을 기다린 연후에 잘 만물을 생기게 하는 공적을 이룰 것이라 서 어긋남이 없을 것이다 벗이 옴이라서 허물이 없다하는 것은 세 개의 양기의 기운 子丑寅(자축인)의 기운이 만물을 생기게 하고 성과를 갖게 하니,  무리 陽氣(양기)의 공적이라 할 것이다
만일 군자의道(도) 소멸되었다가 거듭 되돌아 온다면 어찌 능히 소인의 길에 편승할 것인가 필히 벗 等類(등류)를 기다리어선 점점 번성하게되면 잘 협력하게 되어선 승리하는 길로 나아가게 됨인 것이다

反復其道(반복기도)하야 七日(칠일)에 來復(래복)하니 利有攸往(이유유왕)이니라 [本義(본의)]七日來復(칠일래복)이오 ...
그 길을 반복하야 일곱 날짜가 오게 되는 게 되돌아오는 것이니 사안이 있다면 추진할 바를 갖는 것이 이롭다  본래의 뜻은 일곱 날짜만에 왔다간 되돌아감이오 ....

復(복)이란 陽(양)이 거듭 아래에서 생기는 것을 말함이다 박살냄이 다하면 純坤卦(순곤괘) 시월달괘가 되어선 陽氣(양기)가 이미 아래에서 생긴다 누적되어선 달을 넘긴 연후에 하나의 양그러운 몸을 비로소 이루어서  다시 되돌아오는지라 그러므로 十(십)有(유)一(일)月(월)이 그 復卦(복괘)가된다 그 陽氣(양기)이미 감을 다하여서 거듭 되돌아 오는지라
그러므로 형통하는 길이 있는 것이다   또 안으로 震動(진동)卦(괘)하고 겉으론 땅 坤卦(곤괘)하여 양그러움이 아래에서 움직이여선 유순하게 오르는 상인지라 그러므로 그 점이 또한  이미 출입하게 되는 것이니  이미 병이 없고 벗이 오는 등류를 얻게된다 역시 허물없음을 얻는 것을 말함이다  또 五月(오월) 괘를 상징하는 天風(천풍) 卦(구괘)로부터  하나의 陰爻(음효)가 비로소 생기어 이에 이르러선 일곱째 爻氣(효기)가 되어선 하나의 陽氣(양기)가 거듭 되돌아오는 것인지라 이런 것은 天運(천운)의 자연의 이치인 것이라 그러므로   그 점이 그 길을 반복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니 칠일에 이르러선 응당 되돌아옴을 얻는 것이다  또 강한 덕이 바야흐로 성장되는지라 그러므로 그 점이 또 추진해 갈 바를 둠이 이롭다함인 것이다   反復其道(반복기도)를 추진해서 거듭 되돌아오는 것이니 왔다가는 거듭 간다는 뜻이라 칠일이라는 것은 점하는 것의 되돌아오는 期約(기약)日數(일수)인 것이다

彖曰復亨(단왈복형)은 剛反(강반)이니
단에 가로대 되돌아옴이 형통한다함은 강한 것이 되돌아오는 것이니
* 강한게 되돌아오면 형통한다

動而以順行(동이이순행)이라 是以出入无疾朋來无咎(시이출입무질붕래무구)-니라
움직이여 유순함으로써 행하는지라 이래서 드고남에 병될 것이 없고 벗이 옴으로서 허물없다함인 것이다
*괘덕으로써 하여 말함이다

反復其道(반복기도) 七日來復(칠일래복)은 天行也(천행야)-오
그 길을 반복한지 칠일 만이라야 거듭 되돌아온다 함은 하늘의 운행이치요
*음과 양이 소멸되고 차오 르는 것이 천운 자연 그러함인 것이다

利有攸往(이유유왕)은 剛長也(강장야)-일세니
추진 할 바를 둠이 이롭다함은 강한 것이 성장함일 세니
* 괘의 체질로서 하여 이미 생김을 말하였다면 점점 성장하게됨인 것이다

復(복)에 其見天地之心乎(기견천지지심호) -인져
되돌아오는 이치에서 하늘땅의 심정을 볼진져-
* 陰(음)이 累積(누적)된 아래에 거듭 하나의 양기가 생기는 것이니  하늘땅의 만물 생기게 하는 심정이 거의 소멸되고 휴식함이 이에 이르렀다간 이에 거듭되는 것을 바르게 보이는 것이라  사람에 있어서인즉 고요함이 극한 지점에 다다르면 움직이게 되는 것이라
악함이 다하면 본심은 착한 것이라  거의 휴식하였다간 거듭 그 끝 사안 머리를 보이는 것이니
 송나라 程子(정자)는 상서로움으로 논하였고, 邵子(소자= 소 강절을 말하는 것 같음)의 詩(시) 역시 동지 子(자)의 半天(반천)에 심정을 말하였으니  개혁하고 옮기지 못 할것이라 하나의 양기 움직이는 初(초)에  그 처소가 만물이 아직 생기지 아니한 시기이니 그윽한 술로써 어두움 방위에 부어선 크게 맑게하 고 음성이 바르기를 바래었으니 이는 미덥지 못한 것을 말하는 것이라 거듭 포희씨에게 묻기를 청하는 것이라 지극한 질져 말씀이여  배우는 자 마땅의 마음과 성의를 달할 것이다

象曰雷在地中(상왈뢰재지중)이 復(복)이니 先王(선왕)이 以(이)하야 至日(지일)에 閉關(폐관)하야 商旅(상여)- 不行(불행)하며 后不省方(후불성방) 하니라
상에 말하대 우레가 땅 가운데 있음이 되돌아오는 것이니 옛 임금님이 응용하셔서 동짓날에 이르러선 성문을 닫아걸곤  장사아치나 나그네로 하여금 통행치 못하게 하였으며  지방 장관으로 하여금 법방 사방을 낱낱이 밝히고 살피는 집무를 보게 하지 않게 하였 나니라 
* 安靜(안정)함으로써 작은 陽氣(양기)를 보호하고 양육하려 하는 것이다 月令(월령)=  달을 좋게 하는 것 이라 이달에 목욕제계하고 몸을 엄페 시킴으로써 陰陽(음양)의 정해지는 바를 대접 예우한 것이다

 

* 881 地之復卦(지지복괘)
飛神(비신)
         酉
         亥
         丑
      卯 辰
      巳 寅
      未 子 世 動

初九(초구)는 不遠復(불원복)이라 无祗悔(무지회)니 元吉(원길) 하니라
초구는 멀리 가지 않고 되돌아오는 것이니 뉘우침에 다다르지 않을 것이라 크게 길하니라

* 하나의 양기가 거듭 아래에서 생기어선 되돌아오는 것을 주관하는 復卦(복괘)의 주인이 된다 祗(지)는 다다른다는 의미이다  또 사안의 처음인지라  잃어 버린지 멀지 않아선 착함으로 되돌아오게 함을 잘 할수 있는 것이라 뉘우침에 다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크게 善(선)해선 길한 길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같다

象曰不遠之復(상왈불원지복)은  以脩身也(이수신야)-라
상에 말하대 멀리가지 않고 되돌아온다는 것은 몸을 수양 함으로 써니라
傳(전)에 하길 멀리가지 않고 되돌아온다는 것은 군자 그 몸을 수련하는 바를 쓰는 길이기 때문이다   배움의 길 다른게 없다 오직 그 不善(불선)함을 안다면 빨리 고쳐선 착함을 따를 따름이다


變卦(변괘) 地雷復卦(지뢰복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보면   復(복)은 되돌아온다는 뜻이다  되돌아오는 것은 형통하여 나고 듦에 病(병)될 것이 없으며  벗이 옴이라야 허물이 없으리라 그 길을 반복한지 七日(칠일)만에 되돌아오는 것이니 무언가 일을 추진한다면 마땅하리라 하였다  괘생김이 땅속에 우레가 있어 진동하여 움직여서 솟아오르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六爻上(육효상)으로 본다면 이제 一陽(일양)이 始生(시생)하여 점차 커 오르려는 모습을 하고 있다 
彖辭(단사)에 하길  復(복)이 형통한다함은 강건함이 돌아오는 것이니  움직이어서 유순하게 행하는지라 이래서 出入(출입)에 病(병)이 없고 벗이와서 허물이 없다 하였 나니라 그 길을 반복한지 칠일만에 돌아온다 함은  하늘의 운행 법칙이 그렇다는 것이요 [ * 純乾卦(순건괘)에서 諸陽爻(제양효)가 탈락하여 다시 初位(초위)에 陽氣爻(양기효)가 들어서려면은 일곱이란 숫자가 필요하다 이를 칠일이란 말로 표현했다 ]  추진할 바를 두는 게 이롭다함은   강함이 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돌아온다는 형상괘에서 하늘땅의 마음을 본다할 수 있으리라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우레가 땅 가운데 있음이 돌아오는 형세이니 옛 임금님이 쓰셔서 동짓날에 이르르면 드나드는  관문을 폐쇄하고 商人(상인)과 나그네들로 하여금 다니지 못하게 하였으며 제후들로 하여금 사방을 순찰하지 않게 하였나니라 하였다   復卦(복괘) 해설은 다른 복괘 해설에서도  참고하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初九(초구)의 動作(동작)은 멀리 안가서 되돌아오는지라  도시 뉘우칠 것이 없으리니 크게 길하니라 하였다  爻(효) 象辭(상사)에서는 不遠之復(불원지복)은  이 몸을 닦는 것이라 하였다 곧 修身齊家(수신제가) 하는데 의미인 修身(수신)한다는 것이다
復卦(복괘)는 아래 初位(초위)에 一陽(일양)이 始生(시생)하여 純陽(순양)의 乾(건)과 對峙(대치)되는 純陰(순음) 坤(곤)의 否定的(부정적)인 槪念(개념)에서 이제 肯定的(긍정적)인 槪念(개념)의 싹이 새로히 출발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런 것은 좋다 아니 할 수 없다는 것이다  初九(초구)가 中道(중도)는 아니지만 그 자리가 바른 위치에 있고 또 六四(육사)의  반듯한  陰爻(음효)의 호응을 받음인지라  이래 돌아오는 시상에 멀리 나가지 않고 되돌아오는 모습인지라 자못 뉘우칠 것이 없음이라  크게 길하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개념의 옆길로 샌다 그러한 길 감을 멀리 하지 않고 그 잘못된 것인 줄 알고 바른길로 되돌아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크게 오염되지 않았으니 인생여정의 좋은 경험이 될 뿐 크게 뉘우칠 사항은 아니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크게 길하다는 것이리라  소이 자신의 그릇됨을 반성하고 誠心(성심)正義(정의) 修身(수신)하는 자세로 돌아와서는 그 열심히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음으로서 차츰 좋은 기운 쌓여선 성장하여나간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지향하고 목적하던 것에 성과를 보게된다는 것이리라 
* 飛神(비신)으로 보면  六合卦(육합괘)요 세겹作破(작파)괘가 六 卦(육충괘)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움추렸던 것이 활짝 피어나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  初位(초위)世主(세주)子字(자자) 動作(동작)하여 未字(미자)元嗔(원진)의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것은 所以(소이) 體質改善(체질개선)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現在(현재) 對相(대상)丑字(축자)와 함께 적합을 하여 운세 잠자던 것을 未字(미자) 와서 두둘겨 깨움으로 인하여서  그 기지개를 펴고 활동하는 상태로 변한다는 것이다  적합土性化(토성화) 하고 있는 입장에서 未字(미자) 回頭剋(회두극)은 깨우는 입장이지 元嗔殺(원진살)로 썩죽일 입장이 아니란 것이다   그러나 그래도 아뭍튼간에 元嗔(원진)이 접속된다는 것은 깃거운 사항은 아니라 할 것이다  對相(대상)丑(축)이 未字(미자)를 沖破(충파)로서 牽制(견제)하여 버팅긴다 한다면 子字(자자)世主(세주)는 安全(안전)을 圖謀(도모)하는 모습이 되기도 한다   아뭍튼 內爻(내효)飛神(비신) 子寅辰(자인진)이 未巳卯(미사묘)로 代置(대치) 體質改善(체질개선) 된다는 의미이니 그렇게 된다면 世主位(세주위)가 上位(상위) 太歲(태세)로 돌아가서 破(파)間(간)이지만 生處(생처) 移動(이동)이라 할 것이고   그 合(합)으로 시들어 있던 것이 到 (도충) 關係(관계)를 이루어 卯字(묘자) 財性(재성)을 디딤돌로 하여 크게 버팅기어선 공과를 이루는 모습이  마치 바람 빠졌던 에두버른이 새로 아파트를 건설하는 바람에 그 기능을 되살려 팽대하게 바람을 넣고 높이 하늘에 뜨는 모습이 된 것과 같다하리라
* 세주동작 원진맞는 것은 장차 세주가 태세로 자리 이동을 해야 할 것인데 적합이 卯酉(묘유) 도충 든든한 발판을 엎고드는 형태라 나쁘지 않는데 당장은 그 후세주 적합 진자를 지금의 세주 자자의 예기이기도 하지만 이끄는 역마인 寅字(인자)가 파먹고 있어선 후세주 봉죽 받을 것을 위태스럽게 하는지라 우선 이거부텀 제거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후세주를 봉죽하는 辰字(진자)의 기운을 조금 우선 깎아내려선 그예기 예기로 미자를 만든다  그러니까 그 적합보다 낳은 진취성향의 기운을 만든다음 이것을 갖고 그 진자 적합을 파먹는 근기子字(자자) 소이 지금의 세주를 제거하듯 해야지만 후세주 소이 세주 돌아갈 곳이 좋게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 세주 그래 돌아가기 위한 단련 시련을 겪는 중이라 머지 않아서 좋은 위치로 되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 无祗悔(무지회) ]는 지금 현 세주동작 소이 세주를 사람이 처음 움직이려는 발로 본다는 것인데 그 발동작이 잘못된 흐름으로 가선 소이 예기 분출 寅字(인자) 시켜선 辰字(진자) 갉아먹는 것은 잘못된 동작의 움직임 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발 움직이는 것 없애는 그래해서 반성하게 하는 것은  소이 뉘우치게 하는 것은 [元吉(원길)] 크게 길하니라 이런 뜻이다

* 칠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雷卦(뇌괘) 될것이니  三位(삼위) 辰字(진자) 動作(동작)하여 亥字(해자) 元嗔(원진)을 물어드리는 구조는 좋지 못하다한다 괘에 북방의 어두운 기운이 가득하고 巳午(사오)남방이 隱伏(은복)된 모습이라 本宮(본궁) 文性(문성) 世主(세주)財性(재성) 役割者(역할자)가 隱伏(은복)된 모습이라 水氣(수기) 가득하다는 것은 商(상)行爲(행위)를 의미하기도 한다 北方(북방)水氣(수기)는 商行爲(상행위)에 該當(해당)한다 그런데 火氣(화기)가 隱伏(은복) 되었는 지라 그 商行爲(상행위)가 밝지 못한 행위가 된다는 것이니 暗藏(암장)된 文宮(문궁)이 불리하니 賣買(매매)를 삼가라하였다  노력은 하는데 성과가 오르지 않으니 일한 보람이 나지 않는다 하였다 三位(삼위)辰字(진자) 官鬼(관귀)가 世主(세주) 劫財(겁재)를 元嗔(원진)으로 맞이함은 세주에게는 三刑(삼형)이 접속되고 세주역마 寅字(인자)가 들어오는 세주 적합 丑字(축자)를 進頭剋(진두극)치는 모습인지라 이래 外爻(외효)와 겸하여 본다해도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二位(이위) 寅字(인자) 驛馬(역마)와 弔客(조객)이 겸하여 動(동)하는 것도 洩氣者(설기자)가 動作(동작)하는 것이니 그래선 進就(진취)卯字(묘자) 함인 것이라 좋은바 아니라 하였다  世主位(세주위)가 桃花地(도화지)와 死地(사지) 三刑地(삼형지)를 往來(왕래)하니 前世主(전세주) 桃花地(도화지)가 後世主(후세주) 卯字(묘자)의 對相(대상) 봉죽자 亥字(해자)를 生(생)하는데 이것이 花柳界(화류계) 봉죽자가 된다는 것이다 이래되면 前世主(전세주) 있던 자리가 매냥 봉죽 자로서 前妻(전처)의 위치가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화류계여자를 가까이함으로서 전처와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삼형을 이룰 것이라  이런 원리에서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본처와 離別(이별)이 온다고 해석하고 있다  寅(인)은 艮寅方(간인방)을 가리키니 此字(차자)가 진취하여 前世主(전세주) 먹이감 巳字(사자)를 늘어트리니 그 방위의 헛된 이름 所以(소이) 팔난봉이라 소문을 얻는다는 것이리라
정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地卦(지괘)될 것이니 二位(이위) 巳字(사자)動作(동작) 辰字(진자)生(생)하는 구조는 卯巳未(묘사미)에 寅辰午(인진오)가 와서 接續(접속)되는데  外爻(외효) 酉亥丑(유해축) 六合(육합)六 (육충)을 이루는 것을 파훼해 치우는 모습으로 봐선 좋을 것이 아닐성 싶으나 卯字(묘자)를 根氣(근기)로둔 巳午(사오)가 辰未(진미)를 洩氣(설기)함에 初位(초위)에서 寅字(인자)가 묶어 돌린다 한다면 巳午(사오)가 나갈 구멍없이 팽대해질 것이라 이래되면 巳午(사오)는 世主(세주) 子性(자성)의 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할 것인지라 財性(재성)에 膨大(팽대)해 진다는 데야 그 나쁘다 할 것이 없지 않는가 함인 것이다  사람이 일을 公正(공정)하게 처리한다면 그 官祿(관록)이 長久(장구)하다 하였다 外部(외부) 適合(적합)과 六 (육충)을 먹이로 삼아선 肥大(비대)해지는 寅辰午(인진오)라 午字(오자)를 根氣(근기)로 둔 辰(진)辰(진) 官鬼(관귀)가 세주를 근기로둔 寅寅(인인) 食神(식신)傷官(상관) 福德(복덕)한테 먹이감 역할을 하는지라  所以(소이) 두 역마 범이 근기를 한군데 하여선 서로먹이를 많이 먹겠다고 相爭(상쟁)하는 모습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세주 그 근기가 되었으니 마치 고삐잡은 목동처럼 고달프다는 것이다 六合(육합)이 六 (육충)되어 핀꽃에 寅辰午(인진오)가 날아드는 벌나비가 되어선 그 단꿀을 먹으려든다는 것이니 이것은 세주 활발하게 보인다는 것이나 그럼으로 인해서 나에 것이 앗겨 나간다는 것이리라 또한 그러므로 인해서 그 眞價(진가)를 보여 줄 수도 있는 문제라 할 것이다  
初位(초위)未字(미자) 動作(동작) 子字(자자)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外部(외부) 酉亥丑(유해축)의 妬合(투합)이 된다는 것이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나 남을 위한 움직임이니 所得(소득)이 없다는 것이다 그 合(합)이 내게와 합했다가 마치구름장 그림자 움직이듯이 저쪽으로 갈 것이니 얻었다 잃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經營之事(경영지사)는 利益(이익)은 없고 損害(손해)만 난다 하였다  

 

* 882 地之師卦(지지사괘)
飛神(비신)
        酉
        亥
        丑
     卯 午 世
     巳 辰 動
     未 寅

九二(구이)는 在師(재사)하야 中(중)할새 吉(길)코 无咎(무구)하니 王三錫命(왕삼석명)이로다  [本義(본의)]在師中(재사중) 하야
* 구이는 군사들을 존재케하여 그 가운데 함일새 길하고 별허물 없으니 왕이 세 번씩이나 명령을 내리시도다,  본래의 뜻은 군사들 가운데 있어야.....,
* 군사들이 中道(중도)를 행함일세 길하여 허물없음인 지라 왕께서 세 번씩니아 접전하라고 명령을 내리시다 

九二(구이)가 아랫자리에 있으면서도 모든 음효들이 돌아가는 바 되고, 剛中(강중)의 덕을 갖고선 上(상)으로 六五(육오)에 호응하여서 총애함의 신임을 받는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와 같다

象曰在師中吉(상왈재사중길) 은 承天寵也(승천총야)-오 王三錫命(왕삼석명) 은 懷萬邦也(회만방야)-라
상에 말하길 군사들 속에 있어 길하다함은 하늘의 총애함을 승계함인 것이오 왕이 세 번씩이나 명령을 내리신다함은 일만의 나라를 품게 함이나리라
 
*傳(전)에하길 군사들 속에 있어서 길하다하는 것은 그 하늘의 총애하는 신임을 승계한 것이다  天(천)은 여기서 하늘을 말한다 사람의 신하된 도리로써 인군이 寵任(총임)하지 않으면 어떻게 오로지 정벌하는 권력을 얻어서 성공하는 길한 상을 가질 것인가  二爻(이효) 오로지 그일을 주관하게 하는지라  그러므로 이러한 뜻을 일으키어선 앞의 先覺(선각) 儒生(유생)들이 보는 바와 다른 견해를 내어놓는 것이라 할 것이다  왕이 세 번 씩이나 은혜로운 명령을 내리신다함은 그 성공함을 포장하여서 소이 威名(위명)으로 만방을 품게 하는 것이다,하였다.   褒字(포자)는 포도라는 의미도 있는데 청포도도 맛있지만 검은 포도도 맛이 있는데 [검은색을 띠고 있다= 우리는 검은색을  그 밝지 못한 일에 비유한다]이것은 그 故事(고사) 幽(유)王(왕)과 褒似(포사)의 일을 경게하는 말 같다 유왕이 미인 褒似(포사)에 빠져 봉화놀이에 정사를 그르쳐선 그 나라를 잃게 되었다는 것이다   맨 군사 모여 들게하는 군사 소집방법을 갖고선 계집놀이에 빠졌다는 이야기인데 결국 군사는 기강이 해이해지면 패전하고 나라 붕괴 된다는 것을 가리키는 말일 것이다

* 寅(인)이 사촌동기 卯(묘)의 기운을 당겨 받는 와중에 세주 회두생을 입고 세주死地(사지) 서방을 卯字(묘자)가 충파 시킬 것이라 이래 길하고 허물없다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地水師卦(지수사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보면  師(사)는  전쟁을 하려고 군사 무리를 일으키고  병력을 동원하는 모습이다 군대를 동원하는 일은 대의명분이 뚜렷한 곧은 일에만 적당하다 할 것이니 그 적임자를 채택하대 그 방면에 능사가 났거나 아님 大軍(대군)을 잘 통솔하고 지휘할 수 있는  제반 덕이 있다 칭송하는 자라야만이 그 일을 잘 해낼 것이라   길하고 별 허물없을 것이다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九二(구이)가 二位(이위) 中道(중도)를 차지하여 衆陰(중음)을 거느린 象(상)이 마치 將帥(장수)가 將卒(장졸)들을 거느린 상태를 그려준다는 것이니 장수가 內卦(내괘) 軍幕(군막) 가운데 坐定(좌정)하여 있고 그 장졸들이 에워싸고 있는 모습이다 ,
* 세주 예기 辰(진)을 북돋는 동작은 그만큼 예기 날카롭게 하여선 적을 제압 할수 있게 한다는 것이리라 卯根(묘근)을 가진 巳午(사오)가 未辰(미진)에게 힘을 설기하면 寅(인)이 받아먹는 형태인데 此寅(차인)이 未(미)를 進頭克(진두극)하면 그 전 力量(역량)이 辰(진)에게 실리는 형세라  이래  辰(진)을 북돋는 것이 되므로 세주 예기 辰(진)이 날카롭게 된다는 것이라 마치 날을 세운 대장 빛나는 偃月靑龍刀(언월청룡도) 처럼 말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師(사)는 群衆(군중)集團(집단)을 말하는 것이요 [* 一例(일예)로 군대의 병력단위를 군단 사단 여단 연대 대대 등으로 칭할 적에  그러한 군중집단의 단계를 말하는 것일 수 도 있다 그러니까 많은 군중이 모인 것을 가리킨다하리라 ] 곧음은 바르다는 것이니 잘 軍衆(군중)을 바르게 함으로써 바르게 王者(왕자)天下(천하)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강함이 가운데를 차지하여 호응을 받고 이것은 九二(구이)가 不正(부정)하지만 中道(중도)를 차지하여, 不正(부정)하지만 六五(육오)의 呼應(호응)을 받는 것을 말함이다  전쟁이란 비상시국을 말하는 것이니 그러한 비상시국의 어려운때는 그 위치가 바를수 없는 것이다  또 그 위치가 바른 것만을 중시하지 않는다  다만 그 莫重(막중)한 責務(책무)를 걺어지게 되는지라 그 中道(중도)를 차지하여 전체군중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어선 전쟁에 돌입하게되는 것이라 그 자리 정당함을 논할 계제가 아니고 그 얼마나 가운데를 차지하여[所謂(소위) 適中律(적중률)이 높을수록 勝算(승산)이 있는 싸움이 된다 ] 諸軍(제군)들을 통솔할 능력이 있는가를 갖고 승패를 판가름한다할 것이다   험난함으로 행하여도 유순하게 쫓게되는 것이니  此(차) 天下(천하)에 害毒(해독)을 끼쳐도 백성들이 쫓게되는지라 길할 것인데 또 무슨 탈잡을 일 있겠는가 하였다  所以(소이) 戰術(전술)에는 奇詭(기궤)한 妙策(묘책)이 있어야만 승리하는 것으로써  그러한 방법은 모두 斜則(사칙)된 奇巧(기교)에서 나오는 것이지 정당하다하는 드러내 놓고 하는 그런 모습은 아니란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땅 가운데 물이 고여 있음이 군중집단의 모습 군사들의 형상이니  君子(군자)는 이러한 형상을 잘 보고 실생활에 응용하여 쓰대  백성을 드넓은 포용력으로 수용하며 群衆(군중)을 養育(양육)하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당도하여  九二(구이)動作(동작)은  군중집단의 존재 그 가운데 임일새 길하고 허물없으리니  王(왕)께서 세 번씩이나  주는 명령을 하시도다  하였다 錫命(석명)은 그 공로가 있으면 훈장을 수여하는 의식 명령이라는 것이다   九二(구이)가 不正(부정)하지만 內卦(내괘)의 中道(중도)를 차지하여 六五(육오)의 呼應(호응)을 받는지라 이래 爻辭(효사)와 같은 말을 하는데 將帥(장수)가 아주 要地(요지)에 있으면서 군대를 통솔하는 지라 그래 戰果(전과)가 있을 적마다 그 六五(육오)呼應(호응) 하는 女王(여왕)께서 그 功勞(공로)를 致賀(치하)한다는 것이다  戰果(전과)란는 것은 다름아니라 앞에선 諸(제) 陰爻(음효)들중 대상 호응하는 六五(육오) 女王(여왕)을 除外(제외)하고는 모두가  세陰爻(음효)가 되는데 이는 지방 호족세력과 같은지라 이러한 호족세력들도 잘 회유시켜 거느려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나라에 안전을 도모 할수 있음인지라 이래 왕께서 그 공로를 치하하게된다는 것이다  마치 王建(왕건)이 나라를 세울적에 지방 토호세력들의 힘을 규합하고 또 어루만져서 그 기반을  튼튼히 하는 것과 같은 논리라 할 것이니 정실황후 이외에 土豪(토호)세력들의 딸들을 上納(상납) 받아 첩실을 많이 거느리는 것과 같다하리라 소이 一陽(일양)이 내괘 中道(중도)를 차지하여 諸陰爻(제음효) 죽들과 돌아가면서 음양배합의 죽을 맞춰본다는 의미이리라
* 飛神(비신)을 보면 세겹元嗔(원진) 卦(괘)가  六 (육충)으로 돌아서니 그 備蓄(비축)해논 것을 풀어쓰는 것이라 그 길함을 말 아니해도 알만하리라  二位(이위) 辰字(진자)가 동작하여 회두생 받는 모습이니 初位(초위)寅字(인자)가 進頭剋(진두극)하여 未字(미자)比肩(비견)을 눌러줌에 그리로 흐르던 巳字(사자)의 역량이 모두 二位(이위) 辰字(진자)로 쏠리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動主(동주)가 좋아진다는 것이다  그리곤 初位(초위) 寅字(인자)가 對相(대상)을 剋制(극제)해야 함에도 不拘(불구)하고 辰未(진미)를 牽制(견제)한다면 그 劫財(겁재) 卯字(묘자)를 근기로 둔 巳午(사오)가 膨大(팽대)해질 것이라는 것이다   巳午(사오)膨大(팽대)는 世主(세주)力量(역량)을 부추겨놓는 것이니 나쁘지 않다 하리라  內外卦(내외괘)가 주고 받게되니 體用(체용)이 土克水(토극수)라 한번 내쪽으로 牽制(견제)받으면 飛神(비신)세운 것은 外爻(외효) 對相(대상)飛神(비신)들을 剋制(극제)하는 지라 이번에는 그 前途(전도)되어 剋(극)하는 것이니 주고받는 것이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세주 喪門(상문)이 동작한 것이니 깃거워 할 사항만은 아닌 것이다 전쟁은 원래 사람이 많이 喪(상)하는지라 그 윗된자가 初喪(초상)의 예의로서 전쟁을 치룬다는 故事(고사)가 있다  이처럼 喪門(상문)動作(동작)은 그 세주에게 불리한 것을 알만하다 하리라 辰字(진자)는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요 世主(세주)를 根氣(근기)로 둔 자이다 이러한 자가 발동한다는 것은 환영할만한 狀況(상황)은 아니란 것이다  그렇다해도 길하고 戰果功勞(전과공로) 있음을 말하는 것은  그 飛神(비신)이 회두생을 받아 外部(외부)에서 들어오는 힘을 얻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所以(소이)將帥(장수)가 中道(중도)를 차지하게됨으로서 戰勝(전승)을 하게되어 戰利品(전리품)을 얻게된다는 것이리라 
* 비신이 대극을 하는 상항[적세 제압하는 형태]에서 장수효가 동작하여선 卯巳(묘사)를 통하여 기운을 당겨 받는다는 것은 나쁜 상항이 아니란 것이리라 酉亥(유해) 적장이 卯巳(묘사)를 먹으려 들어와선 잡히는 상태 亥(해)는 辰未(진미)에 잡혀 寅(인)에 붙고 酉(유)는 巳午(사오)에 잡혀 辰(진)에 붙는다는 것은 비신 구조상 세주나 장수효에게 나쁘지 않다는 것이리라  삼위동작은 원진 접전이라 꼬나든 창의 접착이겠지만 이번에는 그렇치 않다는 것이다 원진은 찾아볼래야 안에선 없고 삼형 구조도 유리하게 한다는 것이고 丑午(축오) 원진은 초전에 적과의 대치 상태를 그리는 것을 말한다 하리라  왕이 세 번씩 장수에게 명령을 내려 적과 교전하라 한다는 것은 그 승리할 확신을 세웠기 때문이다 내의 비신기둥이 힘을 얻음에 외비신 셋을 대극으로 확실하게 제압한다는 것이다  적장을 사로잡아 세주위가 대상財地(재지) 태세로 돌아가선 그 財(재)의 디딤돌 충발을 받게될 것이라 이것은 크게 戰功(전공)을 올린 모습이다

* 팔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낱알괘이니 맨 師卦(사괘)일 것이라 三位(삼위)午字(오자)動作(동작)은 지금 二位(이위) 喪門(상문)이 動作(동작)한 형세에서 그 뿌리로 있는 世主爻(세주효)가 또 動作(동작)한다는 것은 지금 對相(대상) 酉字(유자)를 보고 있는 중인데 此(차) 酉字(유자)는 들어오는 세주곁의 世主(세주)根氣(근기) 될말만한 자를 到 破(도충파) 하는지라 그런데 다시 세주가 動作(동작)하여 그 먹이 酉字(유자)를 문다는 것은 자신의 根氣(근기)卯字(묘자)를  剋破(충극파)할 것이 십중팔구가 된다는 것이니  마음이 심란하고 흐트러지니 損財(손재)가 아니면 몸에 병이날 것이라는 것이요  官鬼(관귀)水性(수성)의 根氣(근기)를 먹이라고 건드리는 바라  어찌 官(관)處(처)에서 가만히 있겠는가 이다 그러니까 혹여 재물을 취득하느라고 하는데는 내가 財性(재성)을 그 制(제)하여 들이는 모습이라서 별 허물이 않된다 할는지 모르지만 그 잘못하다간 그 관청에 비위를 건드리는 행위나 일을 그릇치는 작용을 하게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러함을 조심하라하였다   所以(소이) 地,師,升(지사승) 구조는 나쁘다는 것이다
初位(초위)寅字(인자)動作(동작) 巳字(사자)三刑生(삼형생)하는 구조는 역시 좋지 못한 말을 하게 되는데  巳卯丑(사묘축)이 접속 된다면 세주는 元嗔(원진)을 만나는 것이고 그 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보면 세주겁재 巳字(사자)가 세주와 그 四寸(사촌) 巳午(사오)가 洩氣(설기)해서 辰丑(진축)을 備蓄(비축)하는 것을 外部(외부)에서 오는 巳字(사자) 劫財(겁재)가 根氣(근기) 寅卯(인묘)를 口化(구화)하여 辰丑(진축)을 뜯어먹어선 자신에게 그 기운을 돌리는 모습인지라  이래 좋다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要(요)는 들어오는 巳卯丑(사묘축)이 本然(본연)에 動(동)해  發(충발)을 놓는 未巳卯(미사묘) 구조중 未字(미자)를 도우는 形勢(형세)를 짓는지라 午辰(오진)에게는 불리한 형세라는 것이요 외부효 酉亥丑(유해축)을 활용을 하기를 그 대상 생들을 함으로 인해서 卯字(묘자) 後世主(후세주)가 應生(응생)을 받는 구조로 되는 지라 亦是(역시)前世主(전세주)가 있는 비신 기둥 寅辰午(인진오)가 그 대상 먹이를 앗기우는 형세가 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巳酉丑(사유축)을 지어 亥字(해자)에다 설기 힘을 실으면 卯字(묘자)가 그 대상으로 받아먹는 형세가 되는데 卯字(묘자)는 역시 巳字(사자)를 늘어트리고 있음이라 여지껏 役割(역할)은  巳(사)의 根氣(근기)가 되는 작용을 하는데 巳字(사자)는 外部(외부)에서 세주역량을 앗을려고 들어온 世主(세주)午字(오자)의 劫財(겁재)가 된다는 것이다  이러니 좋은 말을 할 턱이 없다  兄弟之間(형제지간)이나 家內(가내)憂患(우환)이요 안으로 봉죽 해야할 辰字(진자)가 본연에 動主(동주)로 동작한 것이라 家母(가모)의 근심이요 그 喪門(상문)이 원래 動(동)한 것이라 服制(복제)가 두렵다하고 그 中心(중심)이 근심을 품어서 우중충하다하였다   노인네 나이 많으셔서 돌아가시면 好喪(호상)이 되거니와 다른 나쁜일이 있을가 염려하는 것이리라
이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歸妹(귀매)가될 것이니  三位(삼위)丑字(축자)動作(동작)은 성욕에 굶주린 홀 아비가가 과부를 맞이하는 격이니 이보다 더좋은 일이 어디 있을 것인가? 劫財(겁재)의 弄奸(농간)으로 들어온 三刑(삼형) 戌字(술자)를 보고 있는 世主(세주)元嗔(원진) 丑(축)이 動作(동작)한 것이라 좋지 않다 하겠지만 이것이 遁甲(둔갑)하여 辰字(진자) 됨에 元嗔(원진)이 作破(작파)를 만나 깨어진 모습이요 弄奸(농간)을 부리던 劫財(겁재)는 回頭剋(회두극)을 맞고 그 根氣(근기)卯字(묘자)는 衰退(쇠퇴) 寅字(인자)하여 對相爻(대상효) 들과 六合(육합)을 이루니 世主對相(세주대상) 飛神(비신)들 所以(소이) 世主(세주)먹이가 적합을 이루어 肥大(비대)해진 狀況(상황)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좋지 않고 베길 것인가 이다  子寅辰(자인진)과 未巳卯(미사묘)를 옆에다 놓고 접속시켜보면 분명 忌神(기신)을 제거시켜 辰字(진자)가 좋아지는 모습인데 辰字(진자)는 動主(동주)이기도 하겠지만 지금 비신배열 구조상 삼위로 나아가 있어선 그 對相(대상) 酉字(유자)와 適合(적합)을 이루는지라 소이 세주먹이가 좋아진다는 것이다  물론 六 (육충)과 六合(육합)이 어느 것이 먼저이냐에 달려서 길흉이 판별된다 하겠지만 子寅辰(자인진) 丑亥酉(축해유)로 서서 세주기둥 寅辰午(인진오)의 먹이 합을 잘 이루어논 것을 未巳卯(미사묘)가 六 (육충)을 놓는 것이라 한다면 그 豊饒(풍요)롭게 한다는 의미이리라  그러니까 세겹元嗔(원진)과 六合(육합)을 到 (도충)으로 한꺼번에 풀어쓰는 것이 된다는 것이리라  운수대통 재수대통 金水(금수)方(방)에 所願成就(소원성취)한다하였다
二位(이위)卯字(묘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 衰退(쇠퇴)하는 形勢(형세)는 그 飛神(비신)이 앞서와 같이 서도 流年卦(유년괘)가 틀려 돈다 소이 앞서는  陽氣爻(양기효) 들어차지만 지금爻(효)는 陽氣爻(양기효) 脫落(탈락)이라  이래 아주 나쁘다한다  所以(소이) 地(지)師(사) 歸妹(귀매)大壯(대장)은 吉(길)하고  地(지) 師(사) 歸妹(귀매) 雷卦(뇌괘)는 不吉(불길)하다는 것이다 앞서는 辰字(진자)爲主(위주)이지만 이제는 卯字(묘자)爲主(위주)라 對相(대상) 元嗔(원진) 申字(신자)를 보고 있는 世主(세주)根氣(근기) 卯字(묘자)가 衰退(쇠퇴)하는 경향을 짓는지라   배를 주리고 추위에 떤다 모든 일은 되지 않고 그 늘어트린 巳字(사자) 세주劫財(겁재) 他人(타인)으로 인하여 골탕을 먹는 운세이니 그런자를 근접하게 하면 거꾸로 六 (육충)이 六合(육합)으로 시든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 巳字(사자)動作(동작) 寅字(인자) 三刑(삼형)으로 歸化(귀화)되는 모습을 짓는 것 역시 길치 못하다 하였는데  四位(사위)에서 元嗔(원진)으로 들어온 世主比肩(세주비견)을 그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는 初位(초위)巳字(사자) 世主(세주)劫財(겁재) 動作(동작)은  세주 그림자와 같은 형을 들어 세우는지라 이것이  妖怪(요괴) 작난과 같이 行勢(행세)를 한다는 것이다 그림자를 보고 먹을 것이라고 헛 손질 하는 형세이니  빈손을 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妖魔(요마) 작당하니 일을 여러 군데로 벌리고선 成事(성사)는 아니시키고 고단만 하게 한다하였다  劫財(겁재) 巳字(사자)로 생겨난 寅辰午(인진오) 헛도깨비가 나의 이속을 모두 챙기니 나는 손을 허공에 젓는 바보 형세를 지을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흡사 여러 거울속에 歡迎(환영)과 같다하리라 

* 故事(고사)
*포사(褒似)는 서주(西周) 12대 유왕(幽王) 희궁녈(姬宮涅)의 비이다. 그녀에 관한 이야기는 하나의 신화에서부터 시작된다.

기원전 18세기(포사가 태어나기 1천여년 전) 하(夏)나라의 마지막 왕 걸왕(桀王)이 재위하고 있던 어느날, 포(褒: 지금의 섬서성 포성현<褒城縣>)나라에 살고 있던 두 백성이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게 갑자기 두 마리의 용으로 변하여 하늘로 올라갔다. 그 두 마리 용은 단번에 수천리를 날아가서 하나라의 도성 짐심(斟?: 지금의 하남성 공현)에 있던 걸왕의 궁궐에 떨어졌다. 그리고는 피로에 지쳐 입에서 침을 흘리다가 갑자기 입을 열어 "우리는 포나라의 선왕이다."고 말하였다. 겁에 질린 걸왕은 그것들을 죽이려 하였으나 죽지 않을까 두려워하여 무당을 불러 점을 치게 하였다. 걸왕의 명을 받고 점을 친 무당은 깜짝 놀라며 "절대 손을 대지 마십시오!"라고 하였다. 더욱 놀란 걸왕은 그것들을 밖으로 쫓아 버리려고 하였다. 그러자 그 무당은 "신선이 속세에 내려온 것은 길조이니 폐하께서는 그것들의 침을 잘 간수해 두소서. 침은 용의 정기이니 그것들을 잘 간수해두면 훗날 복이 있을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이에 걸왕은 그것들의 침을 쟁반에 받아서 황실의 보물창고인 주거(朱?)에 보관하였다. 그러자 그 두 마리 용은 큰 비바람을 일으키며 하늘로 날아갔다.

그로부터 1천년이 지난 기원전 9세기 50년대 주나라 10대 여왕(?王) 말기에 이르러 그 용의 침을 보관해 두었던 주거에서 갑자기 광채가 쏟아져 나왔다. 이것을 본 담당 관리가 여왕에게 달려가서 보고하자, 여왕은 "그 속에 든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관리는 주거를 열어 그 안에 있던 쟁반을 여왕에게 바쳤다. 여왕은 그 이상한 물건을 받아들고 무엇인지 몰라 두려워하다가 그만 그것을 땅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바로 이때 쟁반에서는 1천년 전에 담아두었던 용의 침이 전혀 변하지 않은채 그대로 흘러내렸다. 그리고는 그 침이 자라로 변하여 정원을 기어다녔다. 겁에 질린 여왕은 여인들에게 명하여 옷을 벗은채 자라를 둘러싸고 고함을 지르게 하였다. 당시에는 나체의 미녀들이 사악함을 쫓아낼 수 있다는 전설이 있었다. 갑작스런 소란에 깜짝 놀란 자라는 이리저리 기어다니다가 왕궁 안으로 들어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바로 이때 후궁에 있던 6~7세 가량의 어린 계집종이 우연히 자라의 발자국을 밟았는데 그로부터 그녀는 갑자기 배가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여왕은 그녀가 감히 외간 남자와 정을 통하여 임신을 한 것이라 생각하고는 크게 노하여 그녀를 감옥에 가두어 버렸다.

기원전 828년에 여왕이 세상을 떠나고, 그의 아들 선왕(宣王)이 왕위를 계승하였지만, 선왕도 그녀를 석방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수감된지 40년이 지나서 그녀는 갑자기 복통을 일으키다가 계집아이 하나를 낳았다. 이에 선왕은 그 계집아이를 물속에 던져 버리라고 명했다.

임신한지 40년만에 아이를 낳는 괴이한 일을 당한 선왕은 마음이 매우 불안하였다. 바로 이때 수도 호경(鎬京)에서는 다음과 같은 동요가 널리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뽕나무로 강한 활을 만들고

가는 풀로 화살통을 짜니

주나라도 더 이상 남아있지 못하리라

 

선왕은 크게 분노가 치밀어 뽕나무로 만든 활과 가는 풀로 짠 화살통의 판매를 금지시켰다. 그리고는 이렇게만 하면 주나라 왕실이 안전할 것으로 여겼다.

그런데 어느날 한 시골 부부가 뽕나무 활과 풀로 짠 화살통을 팔려고 낙양(洛陽)으로 갔다. 그들은 국왕이 그러한 엄중한 금령을 공포한 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성문에 들어서자마자 병사들은 국왕의 금령을 어긴 죄로 그들을 붙잡으려고 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남편은 재빨리 도망을 쳤으나 불행히도 그의 아내는 병사들에게 붙잡혀서 목이 달아나고 말았다. 얼마나 도주했을까? 졸지에 아내를 잃고 도망자 신세가 된 그 남자는 슬픔을 억누르며 홀로 한적한 강가를 걸어가고 있었다. 이때 그는 강물에 떠내려가고 있는 거적을 하나 발견하였다. 자세히 살펴보니 그 거적에는 한 계집아이가 깊이 잠들어 있는 것이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당시에 무수한 새들이 하늘을 날며 그 거적을 보호하면서 거적의 네 모퉁이를 물고 밖으로 끌어내고 있었다고 한다. 이를 본 그 남자는 거적에 올라가서 그 계집아이를 꺼내었다. 그러나 죄인의 몸이 된 그 남자는 마땅히 갈곳이 없었던지라 생각 끝에 포(褒)나라로 친구를 찾아갔다.

 

기원전 782년에 선왕이 죽음에 그의 아들 희궁녈(姬宮涅)이 왕위를 계승하였으니, 그가 바로 주나라의 제12대왕 유왕(幽王)이다. 그는 신(申: 하남성 남양현<南陽縣>)나라의 공주를 왕후로 맞아들였으며, 그후 신후(申后)는 태자 희의구(姬宜臼)를 낳았다. 그러나 유왕은 성격이 포악하고 방탕하여 하(夏)의 걸왕(桀王)이나 상(商)의 주왕(紂王)에 못지 않는 폭군이었다. 그는 다른 폭군들과 마찬가지로 그에게 간언을 하는 충신들을 죽이고 미녀들을 선발하여 유희에 빠졌다.

어느날 포나라의 제후 포향(褒향, 향=王+向)이 유왕을 알현하고 간언을 올렸다가 유왕의 노여움을 사서 투옥되었다. 이에 포향의 친구들은 포향을 구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였으나 뾰족한 묘수가 없었다. 포향의 아들 포홍덕(褒洪德)은 주의 문왕(文王)이 상의 주왕을 멸망시킨 고사를 떠올리고는 각지에서 미녀들을 모집하기 시작하였다. 이때 뽕나무 활 때문에 죄인이 된 남자가 강가에서 거두어 갔던 그 계집아이도 아름다운 처녀로 성장하여 그 모집에 응했으니, 그녀가 바로 포사이다.

기원전 780년 포나라의 미녀들을 호경으로 보내자 유왕은 크게 기뻐하였다. 특히 유왕은 선녀처럼 아름다운 포사의 용모를 보고 더없이 흡족해 하였다. 포나라에서 보낸 미녀들을 받아들인 후 유왕은 곧바로 포향을 석방하였다.
 

 


 포사는 왕궁에 들어가자마자 뛰어난 미모와 총명한 지혜를 발휘하여 즉시 유왕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년 후 그녀는 아들 희백복(姬伯服)을 낳았다. 이때부터 그녀는 왕후의 자리와 태자의 자리를 탈취하기 위하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였다. 이때 유왕은 포사에게 푹 빠져 있었기 때문에 그녀가 좋아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다 했다.

기원전 773년 유왕은 마침내 포사의 꾐에 말려들어 신후(申后)와 태자 희의구를 폐한 후, 신후를 옥에 가두고 희의구를 신(申)나라로 유배시켰다. 그리고는 즉시 포사와 그녀의 아들 희백복을 각각 왕후와 태자에 책봉하였다. 이해에 포사는 방년 20세의 어린 나이였지만 모든 고관대작들을 피로써 물리치고 당당히 권력의 핵심에 들어섰다. 그러나 포사는 비록 조정의 대권을 모두 차지하긴 하였지만 좀처럼 웃는 법이 없었다. 유왕은 그러한 그녀의 웃음을 보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였으나 그녀는 결코 웃음을 보이지 않았다. 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녀가 웃음을 보이지 않자 유왕은 더욱 안달이 나서 참을 수 없었다.
 
결국 유왕은 그녀의 웃음을 보기 위해 어리석기 짝이 없는 계책을 세우게 된다. 조숙대(趙叔帶)의 반론을 물리치는데 공을 세운 적이 있는 괵석보(?石父)가 다음과 같은 계책을 올렸다.

"옛날 서쪽의 만족(蠻族)이 강성하여 자주 수도를 침범하였는데, 그들의 급습을 방비하기 위하여 일찍이 20여개의 봉화대를 설치해 두었습니다. 비상사태가 발생하였을 때 봉화에 불을 붙여 불길이 하늘로 치솟으면 부근의 제후국에서 구원병을 보내줍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여러해 동안 천하가 태평하여 그것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만약 전하께서 왕후와 함께 여산(驪山)으로 가셔서 봉화를 올린다면 그것을 보고 주변의 제후국에서 대군이 구름처럼 몰려들 것입니다. 그들이 급히 달려와서 헛걸음치게 한 다음 그 제후들을 놀린다면 왕후께서는 반드시 기뻐할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유왕은 과연 묘책이라 생각하고 포사를 데리고 여산으로 갔다. 여산은 수도 호경(鎬京: 지금의 섬서성 서안시)에서 동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 여산봉화(驪山烽火)

유왕은 포사와 함께 여산에 도착한 이후 저녁이 되자 성대한 연회를 베풀고 봉화를 올리도록 명령했다. 당시에 삼군총사령관을 맡고 있던 정(鄭)나라의 제후 희우(姬友)는 그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 황급히 행궁(行宮)으로 달려가서 유왕을 만류하였지만 유왕은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

유왕의 명령으로 봉화가 오르자 그것은 삽시간에 전국으로 퍼졌다. 수도 부근에 있던 제후들은 밤중에 봉화가 올랐다는 급보를 듣고 수도 호경이 오랑캐에게 포위당한 것으로 판단, 급히 지원군을 편성하여 달려왔다. 이때 유왕과 포사는 여산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제후들의 군대가 집결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즐기고 있었다.

새벽 무렵 왕실을 구원하기 위한 제후들의 군대가 사방에서 달려와 여산 아래에 집결하였다. 그들은 비록 밤새워 달려왔지만 그러한 피로도 잊은채 오로지 왕실을 구하겠다는 충성심으로 불타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막상 여산 아래에 도착한 이후 전열을 정비하고 사방을 둘러보아도 적들의 그림자도 구경할 수 없자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해 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보고 있던 유왕은 크게 만족하면서 다음과 같이 선포하였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아무런 외침이 없었으나 내가 심심해서 한번 봉화를 올려본 것뿐이오. 그러니 모두들 원대복귀하여 명령을 기다리도록 하시오."

 

이 말을 들은 제후들과 병사들은 자신들의 귀를 의심하였지만 사실을 알고난 이후에는 허탈감에 빠져 돌아가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모습을 본 포사는 비로소 웃음을 참지 못하고 생긋 웃었다. 이리하여 마침내 유왕은 웃음이 담겨있는 포사의 아름다운 얼굴을 보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이것이 그 유명한 '여산봉화'의 고사이다. 그후 유왕은 그러한 계책을 건의한 괵석보에게 상으로 황금 1천냥을 하사했다.

 

포사의 아름다운 웃음을 본 이후 유왕은 그녀의 웃는 모습을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어서 봉화를 자주 올렸을 뿐만 아니라 그녀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려고 했다.

기원전 771년 유왕은 신(申)나라에 유배시켰던 태자 희의구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신나라의 제후는 원래 유왕의 장인이자 희의구의 외조부였다. 그는 차마 자기의 외손자를 죽일 수가 없었기에 유왕에게 그 일의 부당함을 알리는 상소를 올렸다.

"옛날 하(夏)왕조의 걸왕은 말희(?喜)를 총애하여 망했고, 상(商)왕조의 주왕은 달기를 총애하여 망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폐하께서는 포사를 총애하여 적자를 폐하고 서자를 옹립함으로써 부부의 정은 물론 부자의 정도 끊었습니다. 그러니 즉시 명령을 거두지 않으신다면 이 나라도 망하고 말 것입니다."

 

유왕은 이것을 다 읽어보기도 전에 화를 억누르지 못하고 격분하였다. 그는 신속하게 명령을 다시 내려 신나라 제후의 작위를 박탈한 다음 그를 토벌할 준비를 하였다.

신나라의 제후는 단독으로 중앙정부의 공격에 대항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호경 부근의 만족(蠻族) 견융부락(犬戎部落)의 추장과 동맹을 맺었다. 신나라의 제후는 견융의 추장에게 자기의 외손자가 왕위를 찬탈하기만 한다면 호경의 모든 금은보화와 많은 남녀를 노예로 바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이에 견융의 추장은 즉시 1만 5천명의 군사를 이끌고 호경을 공격하였으며, 신나라의 군대도 그와 동시에 호경으로 향했다.

 

신나라와 견융부락이 연합하여 공격해왔지만 유왕은 거기에 큰 위협을 느끼지 않았다. 조그만 제후국과 오랑캐 부락이 아무리 연합하여도 결코 그들이 3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주나라의 적수는 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견융부락의 군대가 호경성 아래에 다달았을 때 유왕은 봉화를 올리라는 명령을 내렸다. 삽시간에 봉화의 불길이 하늘로 치솟아 올라 전국으로 퍼졌다. 그러나 밤새워 달려와야 할 제후국들의 구원병은 끝내 오지 않았다. 봉화의 불길을 본 제후들은 지난번에 유왕과 포사에게 속았던 경험이 있었던지라 이번에도 그들의 노리개가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결국 유왕은 유명한 이솝우화의 목동과 같은 신세가 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제서야 유왕은 발을 동동 굴렀지만 이미 때는 늦었었다. 호경에 미리 숨어있던 신나라의 군사들이 성문을 열어 젖히자 견융부락의 군사들은 손쉽게 호경에 진입할 수 있었다. 크게 당황한 유왕은 포사를 데리고 근위병의 호위를 받으며 여산으로 탈출하였지만, 뒤따라온 견융의 군사들을 막아내지 못하고 결국은 견융족에게 붙잡여 목이 달아났다. 그러나 견융의 추장은 포사를 보고는 그 미모에 반하여 차마 죽이지 못하고 자기의 아내로 삼았다. 그 이후 그녀의 행방에 대해서는 어떻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그녀는 만족(蠻族)의 수중으로 잡혀간 최초의 중국 황후로 기록될 뿐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마지막 행적에 대해서는 다른 설도 전해지고 있다. 일설에 의하면 신나라의 제후가 견융부락의 황음무도한 행위에 분개하여 진(晋), 위(衛), 진(秦), 정(鄭)나라와 연합하여 견융을 물리치고 포사를 데려가지 못하게 했다. 그렇지만 포사는 신나라의 제후가 자기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스스로 목매달아 죽었다는 것이다. 이때가 기원전 771년의 일이다.
 

 
* 883 地之謙卦(지지겸괘)
飛神(비신)
         酉
         亥 世
         丑
      卯 申 動
      巳 午
      未 辰

九三(구삼)은 勞謙(노겸)이니 君子(군자)- 有終(유종)이니 吉(길)하니라 
[本義(본의)]君子(군자)- 有終(유종)하야 吉(길)하리라

노력하고 그 공로를 자랑하지 않는 군자이니 유종에 미를 거둘 것이다  길하다 
본래의 뜻은 군자 마침을 가질 것이라 길하리라
잔주에  하길 괘에 오직 하나의 양효가 아랫괘의 上爻(상효)에 있어선 강하고 바름을 얻어선 상하의 모든 음효가 돌아오게 하는 지라[귀감을 보이는지라] 공로를 가져선 겸손함을 잘하는 것이라 더욱 사람들이 어려워 여기는 바이므로 有終(유종)에 美(미)를 두어서 길하다하는 것이니 점하는 것이 이 같다면 그 호응하는 것이 이같다

象曰勞謙君子(상왈노겸군자)는 萬民(만민)의 服也(복야)-라
상에 가로대 노력한 것 있어도 겸손하게 행동하는 군자는 만민이 복종하고 섬기는 바이라
傳(전)에하길  노력하고 겸손하길 잘하는 군자는 만민이 높이고 복종하는 것이다  繫辭傳(계사전)에 이르기를  노력했으면서도 자랑하지 않고 공로를 가졌어도 덕이라 할 것이  아니라 한다면  그 두터움이 지극한 것이다   말씀으로써 그 공로를 남에게 내려주려 하는 것이니 덕이라 하는 것은 왕성함을 말하는 것이고 예의라 하는 것은 공순함을 말하는 것인데 겸손한 자는 그 공순함으로써 그 자리를 보존하게 되는 것이다  노력하고도 스스로 그 공을 자랑하려 들지 않고 功(공)을 두고도 스스로 그 덕을 위하려 하지 않으니 이 그덕이 커선 두터움이 지극하게 됨인 것이다  말을 사용하여선 그 공로를 스스로 사양하여선 남에게 내리려하니 덕은 번성함을 말하고 예는 공순함을 말함일 진데 그 덕으로써 말하욤인즉 지극히 왕성함으로써 그 스스로의 처신을 삼고  예의로써 말하여 갈 것인즉  지극히 공손하여 겸손함을 가리키는 바가 됨이라   대저 겸손함이라는 것은 그 공손함을 아루어선 그 자리를보존하는 것을 가리킴이다  存(존)이라하는 것은 그 固守(고수)하는 것을 말함이다  그 공손함으로써 그 地位(지위)를 固守(고수)함으로 높아도 위태하지 않고  가득해도 넘치지 않는다 이래서 잘 유종에미를 거두어선 길하게 됨인 것이다 대저 군자 겸양에 미덕을 밟아 행하여 그 늘상 평소에 행한다면 그 자리를 보존하려 하지 않으려 해도 보존하게 되는 것이다  그 지위의 존재를 말하는 것은 대저 공손함을 잘하여선 그 자리를 잘 보존하는 것이니 이를 갖다가선 겸손한 道(도)라 하는 것이다 이같이 말씀으로서 착함을 지을 것같으면 하여금 이름이 令譽(영예)롭게 되는데 군자 어찌 이름을 날리기 위하여 착함을 하려한다할 것인가 또한 그 이름을 날리게되는 것은 착함을 한 연고로써 그 효과가 자연스럽게 그렇게 나타는 것이리라

* 세 봉죽자가 원진을 맞으면서 까지 세주의 설기자를 억제한다 이래 고달픈 노력을 하고도 공로를 자랑치 않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아랫 비신들이 양패구상 당한 銳氣(예기)나 풀죽은 먹이를 먹는 神(신)들이라 할 지라도 辰(진)이 未字(미자) 진취는 그 世根(세근)을 도우는 역량이 나아졌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地山謙卦(지산겸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보면  謙(겸)은 겸손하다는 뜻이다   謙遜(겸손)한 것은 형통하니 君子(군자)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두리라 하였다  높다하는 언덕받이 山(산)을 象徵(상징)하는 艮卦(간괘)과 평바닥 이라서 낮다하는 땅괘 안에 들어 있음인지라 이래 높은 것이 낮은 것보다 더 아래 있고 안에 있어 낮다 하는지라 이보다 더한 굽힘이 없는지라 그래서 겸손하다 함인 것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겸손함이 형통함은 하늘도 아래를 다스려 빛이 나고 땅의길 낮아야도 올려 행하는지라 하늘 길은 가득 참을 이지러트리고 겸손한 것을 유익하게 하고,   땅의 길은 참을 변하게 하여서 겸손한데로 흐르게 하고,  귀신은 찬 것을 해를 끼치고 겸손한 이에겐 복을 주고 사람의 길은 저 잘낫다 하듯이 가득하다하면 미워하고  겸손함을 좋아하나니,  겸손함은 높아서는 빛나고 낮은 것이라 해도 가히 타넘지 못하나니 군자 유종에 미를 거두니라 하였다   겸괘는 보통 흥망성쇠 사안에서 패퇴한 그림이다  걸쳐던 인대를 풀고 순음지기가 옷을 입는 모양은  裸身(나신)이라 한다
象辭(상사)에서는 땅 가운데 산이 들었음이 겸손함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응용하대  많음을 덜고  적은 데는 더하여 모든 사물이 공평하게 되어지게 하나니라 하였다  此卦(차괘)를 입체적으로 상징할진대 여러 가지 형상으로 照明(조명)해 볼 수 있지만 우선 하늘에서 내려보는 것으로 한다면 평지가 하나의 거대한 산을 에워싸고 있는 모습을 상상 할수 있다  그렇다면 실상은 뜻과 말은 겸손하다하더라도  아주 우뚝선 모습이다 이래서 높아서 빛나는 모습을 상징한다 할 것이니 마치 하나의 거대한 군왕의 산이 中心(중심)속에 있다면 땅과 같은 뭇 백성들이 그의 크나큰 德化(덕화)를 우러보고 에워싸서 感化(감화)를 받고  있는 모습이 된다 하리라  높은 산에서 물 흐름에 썪여 모든 윤택한 것 이 사방으로 흘러내린다  이는 마치 높은 덕을 가지신분이 스스로 높다 아니하고 사방의 평바닥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덕화를 내려 봉죽하는 모습인 것이다 소이 민주주의  덕있는 군주는 자신이 주인이라 하지않고 나라의 근본이되는 백성을 주인이라 하여 그 덕으로서 섬기길 게을리 않이 하며  그리곤 자신의 공과를 으시대지 않는다는 것이다  평지와 같은 백성들은 이와 같은 군주의 덕성에 감화 받아서 모두가 하나같이 그 主君(주군)을 에워싸고 높이 우러러 받듦에  그 주군은 항상 그 자리를 지켜선 빛이 난다는 것이다 .  이러한 謙(겸)의 사상을 백성된 위치의 사람들에게 적응해본다면 그 낮아야도 타넘지 못하는 것이  드넓은 수용태세를 가진 것이 되 었는 지라  짧은 다리를 가진 자가 넓이 뛰기를 하려는 것처럼  소인에 안목을 가진 자들이 어찌 큰 못을 건너 뛸 수가 있는가 이런 뜻이 된다하리라   입체적으로 볼적에 산이 땅가운데 들었다함은 그래서 겸손한 모양을 지은것이라 함은 산처럼 생긴 것이 거꾸로 쳐밖힌 형태도 그릴수 있는지라 이는 웅덩이라 웅덩이에 어찌 고여드는 것이 없겠는가 이다 그 웅덩이가 아주 커서 포용력이대단하여 무엇인던 수용태세가 되어 있고 차 오르지 않고 드넓어진다면 어떻게 그 아무리 발밑에 있는 것이라 하여 타 넘을 수 있다할 것인가 이런 내 논조다 . 지금 나의 논설을 얼핏 斜視的(사시적)으로 생각한다면 다분히 覇道的(패도적)인 생각이 들어 謙虛(겸허)하다는 기상이 싹 가시는 그런 분위기나 기분이 들는지 모르지만 아뭍튼 간에 스스로 낮추어 남이 겸손함으로 봐 주는데야 그것이 정략적이라 하여도 그 아니라고 할 순 없다하리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三(구삼)의 동작은 노력하고도 그 功勞(공로)를 드러내려 하지 않는 겸손함이니 君子(군자)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둘 것이니 길하니라 하였다   謙(겸)의 時象(시상)에 九三(구삼)이 中道(중도)는 아니지만 자신의 반듯한 위치에 머물면서 上六(상육)의 호응을 받는 모습이 노력하고도 그 공로를 드러내지 않고 겸손하게 있는 모습이 라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그 주위에 있는 諸(제) 群陰(군음)들이 모두 우러러 죽을 맞추려 할 것이라  그러한 군음 들을 잘 보살피고 다독거려 줄 것이라  이래 그 겸허한 공적은 더욱 쌓여만 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길하여 유종에미를 거두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九三(구삼)이 中道(중도)를 벗어난 위치이니  이미 이것만 보아도 다른자에게 그中道(중도)를 양보한 모습 '너노라' 하는 모습으로 되어 진다는 것이다 소이 이제 그 師卦(사괘)에서 한 단계 오른 위치의 陽爻(양효)를 짓는 지라 戰果(전과)의 功勞(공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中道(중도)라는 地位(지위)를 그 原來(원래) 있어야할 陰爻(음효)에게 물려주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게 하고는 물러나서 三位(삼위)로 오른다는 것은  대단한 謙虛(겸허) 자세라는 것이다  이러한 공로있는 군자 지혜롭게 진퇴함은 만인의 사표가된다는 것이니 사람들도 이처럼 나아갈 때와 물러갈 때를 명철하게 판별하여 안다면  사람들 기억에 좋은 인상만 남게되어  그 유종에미를 거둔 것이 된다하리라   사람들의 대뇌 속에 아쉬움과 미련이 남았을 적에 물러가는 것이다   그래서 亢龍有悔(항용유회) 라하고  그래서 退溪(퇴계)라하고 그래서  큰 戰功(전공)과 同時(동시)에 陷沒(함몰)하여 忠武(충무)라 일컬으게 되는 것이다  항용유회는 진퇴를 몰라서 受侮(수모)를 겪는 것이요   퇴계는 진퇴를 하는 방법을 그 물리적인 형상으로 보여주어 빛나게 하는 것이요  충무는 그러함을 몸소 실천한자들인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亥字(해자) 福性(복성) 世主(세주)이라 그 根氣(근기) 申字(신자) 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 元嗔(원진)먹이를 문 모습이다 원진 먹이를 물었으니 분명 兩敗俱傷(양패구상) 이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根氣(근기)가 원진을 만나서 썩 죽으면서 까지도 그 부단한 노력을 보인 모습이라는 것이니 世主(세주) 根氣(근기)가 죽었는데 어떻게 그 힘을 쓸 것 인가 이런 내 견해이다  근기와 아울러 그 洩氣者(설기자) 도 역시 없어졌는지라 더는 그 힘을 내어 봉죽할 일도 없어 졌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內卦(내괘)에 있는 根氣(근기)라 그 根本(근본)酉字(유자)의 根氣(근기)의  劫財(겁재)에 해당하던 것인데 그 劫財(겁재)가 元嗔(원진)을 만남으로 인하여서 상위에서 내려 세주를 봉죽하는 근본 根氣(근기) 酉字(유자)는 오히려 卯字(묘자) 到 (도충) 그러니까 六 (육충)을 만난 것이 되어서 오히려 그 奮發(분발) 膨大(팽대)해진 상황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겸손한 모습이 커져서 광명을 발하여 영광을 보인다는 것이리라  그러니 어찌 좋지 않으랴 이다 
* 겸의 시상에 九三(구삼)이 동작한다는 것은 사람으로 말하자면 그 身(신) 部位(부위)가 허리쯤 되는데 허리에 멘 허리끈까지 겸허한 자세로 풀어 내버리는 지라 이래되면 아랫도리 바지가 흘러내려 벌거숭이 純陰(순음)一色(일색) 裸身(나신)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世主(세주)根氣(근기) 文昌(문창)이 死地(사지)를 만나고 財性(재성) 午字(오자)가 驛馬(역마)를 타고 桃花地(도화지)에 든 모습이라  그 色身(색신)의 戱弄(희롱)이 있다고도 한다 
* 아뭍튼 자신의 봉죽행위[은헤와 자비를 베풀고 겸허한 자세를 하여갖고 있는 것을 말함]로  금빛[구하지 않아도 영광이 되돌아온다는 것이다. ]을 내려는 辰酉適合(진유적합) 金性(금성) 속에  事端(사단)이라 구름과 태양이 들었는데 태양의 역마가 동작하여 태음 根氣(근기)의 根氣(근기)가 되는지라 이래해서 六 (육충)을 發(발)하니 그대단한 아름다움이라는 것이리니 日月(일월)이 안에 있고 鳳凰(봉황)의 머리가 밖에 있고 또 山卦(산괘)도 있고 百姓(백성)도 의미하는 坤卦(곤괘)도 있음인지라  이래 日月五岳圖(일월오악도)에 世主(세주)가 頂上位(정상위)에 座定(좌정)하게 되는데  틀림없는 대궐명당을 가리키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그 純陰之一色(순음지일색)卦(괘)로 化(화)하니 그 자리가 아직 空席(공석)을 띄고 있어야 마땅하다 할 것이니 그래야만 謙虛(겸허)란 의미에 맞고 그 純陽(순양)乾卦(건괘) 帝王(제왕)을 기다리는 형세가 된다 하리라 이미 純(순) 坤卦(곤괘)를 이루면 그에 座定(좌정)하고 앉을 純(순)乾(건)의 제왕이 당도한 것이라고 보아도 된다하리라
* 酉字(유자)근기를 둔 세주 亥字(해자) 역마에 丑字(축자) 수레를 에윈데에 辰午申(진오신) 객이 타는 것은 未巳卯(미사묘) 객이 타는 것만 못하다는 것이리라  삼위 申字(신자)동작 원진맞는 것은 세주를 역마라고 파먹는 수레가된 丑字(축자)의 역량을 내려받는 申字(신자) 午辰(오진)의 먹이를 원진살을 맞게하여 끊어놓는 모습인자라 소이 세주 원진이 먹고 살 원천의 영양분을 절단시키는 모습이라 그리곤 세주근기를 그 적합이라고 들어 붙어선 잠재울려하여 그 기능을 상실 시키려하는 행위를 그래 못하게금 막아돌리는 것이라 나쁠게 없다는 것인데, 卯申(묘신) 원진하면 卯字(묘자)가 无現(무현)한 申字(신자)의 근기 土氣(토기)를 억제하여 그 申字(신자)가 썩죽게 하여선 그 양분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게금 함인지라 이래 午字(오자) 근기를 대고 파먹던 辰字(진자)가 양분 전달이 안되 쇠진해 죽을 것이란 것이다 그 근기 역할하던 午字(오자)는 먹이가 죽음에 쇠진한 모습 巳字(사자)로 쇠퇴하는데  辰字(진자)는 그런데도 그 진취된 모습 未字(미자)를 그리는 것은 理治(이치) 不成立(불성립)이 잖은가 한다면 이치 불성립이 아닌 것이  卯申(묘신)이 상와 원진인데 이제는 申字(신자)가 卯字(묘자)의 근기 수기를 문다는 것이 도리혀 자신의 역량을 앗아 재키는 형태[금생수]가 될것이라 이래 卯(묘)가 그 기운을 받아선 예기에 예기를 뻗칠것이라 이래됨 未字(미자)가 그 빛을 발하는 것은 당연지사라   辰(진)이 쇠진한 모습을 그린게 아니고 되려 진취한 모습  마치 퇴신이 진신 문필되어선 안전에 화려한 그림을 그리는 것 같은지라 길한 모습이되는 것이 後世主(후세주)의 正根氣(정근기)가 未字(미자)가 되는 것이다 세주 생처이동 財性(재성)을 발판으로 디디고 서는데 이래됨 곡예단원이 시이소를 구르는 것 같아선 丑未(축미) 꽁지가 벌떡일어나는 것 같아선 허공중에서 丑未(축미)  發華(충발화)의 아름다운 곡예를 연출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마치 폭죽터지는 것 무용수가 양손을 올려 둥그렇게하는 활짝피게 하는 꽃같은 아름다운 모습 이런 형태를 연상한다 하리라 
말은 이렇게 美化(미화)하나 노겸군자는 좋은게 못된다  그래막상 공연하고 재주 부린값 못받는 다던가 함 헛일 아니가? 그래막상 들어오라고 함정 팟어도 안잡히면 말짱 도로묵인게 겸괘의 헛점이다
* 구월괘이면 유년변괘가  蹇卦(건괘)될 것이니  二位(이위) 午字(오자) 動作(동작) 亥字(해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그 세주근기 申字(신자)를 역마라고 괴롭히던 午字(오자)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는 자를 회두극치니 申字(신자) 氣槪(기개)를 펴서 酉字(유자)로 진취되고 元嗔(원진)은 丑(축)으로 쪼그라들어 작파를 만나는 모습인지라 이래 길하다 하였는데 根氣(근기) 文性(문성)役割(역할)을 하는 兄性(형성)이 進就(진취)되는 모습인지라 그 文性(문성)으로 인하여 재물이 생긴다 하였다  세주 곁의 戌字(술자) 回頭剋(회두극)은 虛華(허화)이기 쉬우니 對相(대상)巳字(사자) 元嗔(원진)을 만나고 對相(대상)根氣(근기) 午字(오자)가 죽는 마당에 그 힘을 쓸 뿌리가 없다 보면 된다 하리라   蹇卦(건괘)로 가면 세주 生處(생처) 移動(이동)이라 하고 결국 比卦(비괘)나 地卦(지괘)나 世主位(세주위)가 移動(이동)하면 比(비)는 洩氣處(설기처)로 가나 根氣(근기)生處(생처)가 맨 應生(응생)을하는 構造(구조)요 地卦(지괘)는 그 生處(생처)移動(이동) 하여 맨 또한 財性(재성)을 보고 있는 형세라 하리라 
初位(초위)辰字(진자) 世主(세주)元嗔(원진) 動作(동작)은 불길한 말을 한다  官鬼(관귀)役割(역할) 元嗔(원진)이 洩氣者(설기자) 卯字(묘자)를 업어드림에 外財(외재)를 탐하려 움직이다간 도리혀 損財(손재)라한다 卯字(묘자)가 辰丑(진축)을 묶어 돌리면 亥午(해오)가 힘을 쓸 것인데 모두 世主(세주)根氣(근기) 申字(신자)에게는 불리한 작용을 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午字(오자)火性(화성)을 가까이하면 그 世主(세주)自身(자신)의 根氣(근기)를 驛馬(역마)라고 먹고자 하는데 亥字(해자)가 옆에서 그 世主(세주)根氣(근기)한테 洩氣(설기) 받고자 버티고 서선 抑制(억제)하려드는 지라 이래 그 午字(오자)의 不平(불평)하는 소리를 듣게된다는 것이리라  元嗔(원진)이 처음엔 동작하여 나뻣었으나 나중은 그 원진이 卯字(묘자)에 제압을 당하고 午字(오자)도 亦是(역시) 元嗔(원진)을 맞는 것이 될 것이니 이래되면 世主(세주)根氣(근기)가 卯字(묘자) 元嗔(원진) 먹이를 먹고 있는 상황에서 그 氣槪(기개)를 편다하고 들어오는 亥字(해자)는 세주比肩(비견)으로서 근기 다투는 者(자)이나 丑(축)에 역마가 되어 있어 견제 받는 상황이요 그 세주와 함께 좋아지는 것이 근접이나 대상에 근기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  생조받는 역량이 풍대해지니 比肩(비견)이 그리 난동치 않는다는 것이리라
삼월괘이면  유년변괘가 升卦(승괘) 될 것이니 進就(진취)된 世主(세주)根氣(근기) 酉字(유자)가 財性(재성)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매우 길하다 하였는데 要(요)는 根氣(근기)가 動(동)하여 세주를 도울 것이라는 것이니 世主適合(세주적합) 寅字(인자)가 初位(초위)에 와선 부리는자 辰丑(진축)을 口化(구화)하여 자신에 適合(적합) 亥字(해자)를 물어내려고 할 것이라 이래되면 그 세주비견 亥字(해자)가 억제를 받는 것이 되니 그를 달고 있던 進就(진취)된 酉字(유자) 世主(세주)根氣(근기)가 그 역량을 세주에게로 돌릴 것이라는 것이요 들어오는 午字(오자)는 辰字(진자)에게 그 기운이 앗기는 지라 酉字(유자)를 누를 여력이 충실치 못하다는 것이요  또 午字(오자)는 세주의 재물의 되기도 한다하리라  식구와 토지가 늘고 가도창성 길한 運(운)이 重重(중중)하다 하였다  일면 들어오는 寅辰午(인진오)가 그 대상 세주 있는 飛神(비신)선 것을 對相(대상)으로 剋制(극제)하는 모습인지라  根氣(근기)酉字(유자) 動作(동작)은 그 背叛(배반) 성향을 갖었다는 뜻도 된다  나를 도우겠다고 하는 자의 말을 신용하다간 그자가 그러한 배반하는 경향을 업어 끌어드리는 형세인자라 도리혀 그 은혜를 내게 베풀려하는 자가 원수로 변하고 만다는 것이다  운세가 그렇다는 것이지 그 고의성을 갖고 있다고는 볼 수 없는 것이 그 세주 근기 성향을 띈 것이 움직였기 때문이다  잘해주겠다고 수레 뒤를 밀어주는 것이 되려 그 수레 뒷끝을 눌른 것이 되어선 앞에 끌던 세주가 고만 수레채에 채여선 높이뜨는 바람에 나가떨어져 닫치니 이것이 은혜가 도려혀 원수가 된것이라 그리곤 그 나에 힘드는 것을 그대 터러 누가 밀어달라 하였느냐 시비가 되어선 그 근기역할 하던자가 애매하게 곤욕을 치루는 것과 같은 일을 보았다  그러니까 그 어떻게 잘못되다 보니 그런 것이지 그 고의성은 없는 것이다
初位(초위) 丑字(축자) 動作(동작) 適合(적합)을 물어드리는 구조는 元嗔(원진)이 退却(퇴각)하여 世主(세주)에 대한 官性(관성)을 이루었는데 此(차) 丑字(축자) 官性(관성)이 適合(적합) 먹이를 얻은 격이라 書(서)에 말하길 官性(관성)이 吉(길)함을 띄니 영화가 거듭된다하고  意外(의외)에 功名(공명)을 하니 榮華(영화)를 본다하고 勿(물)恤(휼)코 南征(남정)하면 吉(길)하다 하였으니 동남[巽(손)]에 기쁜일 거듭 이른다 하였다   飛神(비신)선 것이 外卦(외괘) 世主(세주)와 對等(대등)한 巽卦(손괘) 內爻(내효)기둥이 그 적합을 업어드림에 妬合(투합)이 되어선 六 (육충)을 發(발)하는 地卦(지괘)를 짓는지라 이보다 더 길한 운세가 없다 하였으니 크게 관록을 얻지 않으면 영화라 하였는데  공명을 자주 말하는 것은 吉相(길상) 없음 도리혀 그 불미한 말도 될 수 있으리라 


* 884 地之豫卦(지지예괘)
飛神(비신)
         酉 戌
         亥 申
         丑 午 動
            卯
            巳
            未 世


*九四(구사)는  由豫(유예) 라 大有得(대유득) 이니 勿疑(물의) 면 朋 簪(붕합잠) 이리라 , 
무언가 원인으로 인하여 예비하는 것이라 크게 얻음을 가질 것이니 의심하지 말면 벗들이 다들 모여오리라  [ * 어찌 아니 머리채를 한곳으로 모아선 틀어 감아선 비녀를 꼽게되지 아니하리요,  또는   어찌 아니 모든 누예 들이 뽕잎으로 모여들 듯 하지 않으리요 ] 사리에 입각하여 준비  함인 것이니  이유 있는 즐거움이라 크게 가짐을 두게될 것이니  의심하지 말면 벗들이 뽕잎에 누예 모여들 듯 어찌 아니 모여들리요, 했다
잔주에 하길 九四爻(구사효)는 괘의 원인을 말미암은 바로써 豫備(예비)하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그 형상이 이같아서 그 점이 크게 얻음을 갖게된다 그러나 또 응당 지성으로 의심내지 말아야지만 벗의 종류가 합심하여 쫓을 것이라 그러므로 또  인하여  살피대 비녀로 모으는 원리가 있느냐   신속함인 것이다

象曰由豫大有得(상왈유예대유득)은 志大行也(지대행야)- 라
상에 가로대 이유 있는 예비함 크게 얻음을 갖는다는 것은 의도하는 것을 크게 실행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전에 하길 몸으로 말미암아선 천하 좋아하고 즐거웁게 함에 이루게 하는지라 그러므로 크게 얻음을 갖게되는데 이는 그 뜻하는바가 크게 실행됨을 얻는 것을 가리킴이다
* 한例(예)를 든다면 그 정치적인 상항이 정상 군주가 그 권위를 정치적 원인에 의해선 탄핵을 받아선 병들게 되었다  그 원인이란 자신보다 그 아래 보필하는 세력들이너 무 강력하기 때문 소위 아집과 독선의 집단으로서 그 부정한 위치에 있음으로 인하여선 그 군주를 핍박하는 勢(세)가 되어 있기  있기 때문이다 그래 하고선 일편으론 그 군주를 몰아세워선 병들어 자리에 눕게 하고선 그 권위를 앗아선 행사케하는 일편의 자들을 출연시키는  형태가 되기 때문이다  소이 자기들이 마음대로 요리할수 있는 자에게 그 권위를 넘겨줌으로서 그 군주를 병들게 하고 그 요리할 수 있는 자의 입지를 강화시켜선 그 자기들의 위세를 그 권위에 참여시켜 봄인 것이다 그래선 그 권한을 위임받은 자는 어려운 처지의 군주를 보필하지 않을수 없는 그 총리의 입지에 서게 되었다  해서 부득이 그 군주의 권한을 위임받아선 행하게되는데 이것은 곧 원래 자신이 의도하는 바가 은연중 부각 되어선 실행되는 것이라 소위 정권을 찬탈할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군주가 병든 원인에 의해서 그 권한을 넘겨받을 사안이 발생함으로 인해서 그렇게 권리를 대행하는 처지에 서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래서 괘사 말씀 따라 예비는 둘러리 제후를 세우고, 또는  建(건)의 제후 총리에게 軍師(군사)權(권)을 맡겨 統帥權(통수권)을 行事(행사)하게 하는 것이 이롭나니라 한 것임인 것이다

* 이러니 저쪽편 坤爲地卦(곤위지괘)에서  그 集約(집약)한다는 뜻에서, 또는 새어나가지 않게끔 그 주머니 주둥이를 묶어 돌리지 않을 것인 가이다  저쪽 地卦(지괘)의 巨富(거부)의 의미를 여기서 말해 줌인 것이다  戌(술)의 역량을 세주 대상에서 丑(축)이 당겨 받는 모습인데 세주 午(오)와 적합으로 그 丑(축)字(자)를 원진 놓지 못하게 한다면 그 丑(축)이 未(미)를 버팅기는 역할을 잘 해낸다 할 것이라  세주가 太歲(태세)로 돌아가니 土(토)宮(궁)이지만 金氣(금기)가 세주가 되는 모습인데 이러한 金氣(금기) 세주가 銳氣(예기)亥(해)를 내어선 頂上位(정상위)에서 主導權(주도권)을 잡아선 아래 丑(축)의 수레를 끌어 올리는 역마 역할을 충실히 잘 해낸다는 것이리라 그래되면 그에 탄 세주에 대한  發(충발) 財性(재성) 卯字(묘자)란 자가 銳(예) 銳氣(예기)를 발휘하여 잘 올라온다는 것이니 그 銳銳氣(예예기) 전세주(前世主) 未字(미자)는 後世主(후세주)酉(유)의 좋은 봉죽자가 된다는 것이리라  수레에 올라타선 달려오는 財性(재성) 卯字(묘자)가 예예기를 발휘하니 대단히 활착한 부유함이라는 것이라 이래 그 허실이 안되게끔 주머니를 꼭 동여맨 듯 하면 깃거움도 허실되지 않고 헐뜯음을 받을 허물도 새어나가지 않는다 하였음이리라
* 丑午(축오)가 원진 맞아선 없어진다 假定(가정)할 것 같으면 亥(해)로 몰린 역량이 卯(묘)로 오고 그 다음 생의 연결 未(미)에 와선 未(미)의 역량이 상당히 커짐을 알 것이다  소이 세주가 좋아지는 것을 확증하는 모습이 된다
* 豫(예)란 임금이 病(병)들은 괘상이라 그 아래 받쳐주는 權臣(권신) 剛健(강건)한 諸侯(제후)로 하여금 그 統帥權(통수권)을 행사하게 하는 것이 利(이)롭다는 그러한 괘상의 형태다
* 變卦(변괘) 雷之豫卦(뇌지예괘) 四爻動(사효동)으로보면  豫(예)는 미리 준비함으로써 그 後患(후환)의 所持(소지)를 없애는지라 이래 그렇게되면 즐겁다는 뜻이다  이러한 미리 즐거운 時象(시상)에는 둘러리 諸侯(제후) 될만한 것을 든든하게 세우고 그 將卒(장졸)들을 데리고 臨戰態勢(임전태세) 임하듯  指向(지향)하는 目的(목적)을 向(향)하여 諸事(제사)를 추진한다면 利(이)롭나니라 하였다   소이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우선 그 보호막이 를 든든하게 한다는 것이다   괘생김을 본다면  우레천둥이 땅속에서 나와 진동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효상 배치를 본다면  衆陰(중음)이 九四(구사)의 일양에 호응하길 바라는 모습이다 九四(구사)는 不正(부정)한 위치이지만 그 대상의 호응 죽을 두었고 그리고 모든 陰爻(음효)들이  자신들에게 호응해주길 바라는 그런 先望(선망)의 대상이 되어  있다  그리곤 頂上(정상) 六五(육오)의 柔弱(유약)한 임금님을 보필하는 强(강)한 輔佐役(보좌역)을 맡은 宰相(재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四(구사)의 동작은  미리 준비함으로 말미암아 크게 얻음이 있으리니  의심내지 말면 벗들이 모두 모여들리라 하였다 
九四(구사)가 부정한 위치에서 그 대상 初六(초육)의 不正(부정)한 자의 호응을 받는다  近接(근접) 六五(육오) 六三(육삼) 度具(도구)죽들 역시 모두가 부정한 모습이다 이렇게  스스로도 부정하고 그 주위도 모두 부정한 자와 어울린다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길  이렇게 부정한 모습이요 부정한 환경을 갖고 있는데 바른 것들이 나를 좋아라 여길 것인가 혹간 의심해 볼 소지가 생긴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그러한 의심을 떨구면 그 반듯한 죽들도 호응해서 같이 어울려와 즐기게 되므로  좋게된다는 뜻이다   자신의 바르지 못함으로 인해서 열등의식에 사로잡혀선   남을 斜視(사시)눈으로 볼 것이 아니며  누구와 어울려 친화를 도모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스스로의 부족한 점이 잘 엄폐되어 소이 헐은 담을 흙 손질하여 바르듯 또는 새로 방을 도배하듯  한다면  모든 길한 상들이 다 모여든다는 것이리라  勿疑(물의) 朋(붕)  (합)簪(잠) 의 뜻을 풀면  그 의미 심장한 말이 되는데  簪(잠)은 삼단 같은 머릿결을 한데로 모아 틀어선 흩틀어 지지 않게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機具(기구) 비녀이다  지금 九四(구사)의 입장이 이런한 비녀의 역할을 하는 위치라는 것이다 모든 陰爻(음효)들을  머릿결로 본다면 그러한 머릿결을 한데로 모아 틀어 돌려선 꼽은 형세 괘생김을 놓고 볼진데 九四位置(구사위치)가 그렇게 보인다는 것이다   소이 의심내지 말면  삼단의 머릿결 같은 모든 諸陰爻(제음효) 벗들이 合(합) 할려고 하여서 오길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머릿결이 모여서 비녀를 덮듯이 다들 모여와서 협조할 것이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또 그러한 이치 어찌 그렇치 않겠는가 이다 그러니까 그러한 원리 확고 부동하다는 것이니 네가 마음 단도리를 잘하여 할 탓이라는 그런 의미도 된다하리라  또는 九四(구사)를 이와는 조금 빗나간 해석이지만 그 또한 의미 통하는 면이 있지 않는가 해서 飛躍(비약)해 본다면  그 싱싱한 뽕나무 뽕잎이라 가정한다면 諸(제) 陰爻(음효)들은 누에가 될 것이라  누에들이 싱싱한 뽕을 보고 어찌 모여들지 않겠는가 이런  뜻도 된다하리라  九四(구사)動作(동작)은  그 목적 지향하는 바가 크게 실행됨을 말하고 큰 소득이 있을 것을  豫示(예시)하고 있다하리라
飛神(비신)으로 보면 四位(사위)午字(오자)動作(동작)은 世主(세주) 應爻(응효)로서 根氣(근기)가 되는데 지금 世主(세주) 未字(미자)에 대한 應爻(응효) 根氣(근기)가 동작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또 세주의 적합이기도 하다  所以(소이) 豫卦(예괘)는 六合卦(육합괘)인데 六合(육합)이 六 (육충)으로 돌아서서 그 꽃을 할짝 피워 보이는 형태이니 물어볼 것도 없이 길하다 할 것이다  應生世(응생세) 이기도하다 세주적합 午字(오자)가 動作(동작)하여 進頭(진두) 丑字(축자) 元嗔(원진)을 嫌惡(혐오)生(생) 하는 것은 세주를 위하여 到 (도충) 시키어 버팅기려는 것이니 그것이 굳이 沖破(충파)요 三刑(삼형)이라고만 해서 나쁘게 볼 事項(사항)만은 아니란 것이다   戌字(술자)를 근기로둔 申酉(신유)가 그 戌字(술자)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삭히어선 亥字(해자)에게 吐洩(토설)하고 午字(오자)의 먹이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   이리되면 亥午(해오)가 힘을 써서  丑字(축자)를 嫌惡生(혐오생)하고 丑字(축자)는 亥字(해자)를 驛馬(역마)로여겨 힘차게 달릴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丑午(축오)가 元嗔(원진) 兩敗俱傷(양패구상)이 되었다면 오직 亥字(해자)만 그 힘을 쓸 것이라 사료되는데 그리되면 세주합 木局(목국)을 짓는데 至大(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하리라  세주가 木局(목국)의 墓庫(묘고)로서 목국을 짓게된다면 木(목)勢(세)를 가둔다 할것이나 그 木氣(목기)의 庫根(고근)이 되어 木旺(목왕)해진 결과를 초래한다 할 것이요 그렇게되면 세주 오히려 土性(토성)으로서 그 제압을 당하지 않을가 하는 감이든다 할 것이다  가만히 본다면 日月(일월)이 선 모습이 었 섰는데 해를 구름장이 가리우는 형태인지라 그래되면 햇빛을 받아서 그 빛을 발하던 달빛도 그 빛이 나지 않는 다는 모습도 그려준다 하리라  外爻(외효) 進頭生(진두생)하여 역량이 앗기는 것을 內爻(내효)들이 適合(적합)으로 구원해주고 그 들어오는 進頭生(진두생)의 飛神(비신)들을 沖破(충파)를 놓아  午申戌(오신술)을 보호한다고 본다면 또 이럴 적에는 태양이 그 태음의 구원을 받아선 밝게 빛나는 것으로 되니  서로相扶相助(상부상조)라 都是(도시) 耳縣鈴(이현령) 鼻縣鈴(비현령)이라 할 것이다 合火(합화)는 合水(합수)에 牽制(견제)를 받는다할 것이나 그 午未(오미) 日月(일월) 合(합)火土(화토)가 그 水氣(수기)를 牽制(견제)한다고 본다면 水氣(수기)에 牽制(견제)를 받던 火氣(화기) 輔助役割(보조역할)이 氣槪(기개)를 펴서 세주 근기를 충실하게 할 것이라 이래보면 또 세주에게 유리한 감이 없지 않다 하리라    (충)과合(합)이 서로 牽制(견제)한다는 것이다  굴러오는 돌이 박힌 돌을 두둘겨 빼 재킨다고 본다면  잠자던 적합이 깨지는 것이니 그 활동상을 알만하다 하리라  활동을  잠재우던 불필요한 것은 除去(제거)되고 대단하게 활약한다고 보면 이것이 정답의 해석이 될 것이다
* 豫卦(예괘)는 본래 남방 巳午未(사오미)의 方局(방국)을 짓고 있음인지라 세주 根氣(근기)가 매우 튼튼한 모습이다   火局(화국) 帝旺(제왕) 午字(오자) 動作(동작)하여 外爻(외효) 飛神(비신)들의 力量(역량)을 進頭生(진두생) 시키는 것은  그 六 (육충)으로 버팅겨서 크게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 이래되면 그괘의 중추적 역할을 뜻하는 世主(세주)가 功課(공과)가 매우 커지는 것으로 보면 적당하다할 것이다

* 시월괘이면 유년변괘가 比卦(비괘) 될것이니 二位(이위) 世主根氣(세주근기) 巳字(사자) 動作(동작)은 매우 길하다 하였다  寅辰午(인진오)가 접속되는 것인데 外爻(외효) 午申戌(오신술)에 對生(대생)을 하여 그 기운이 앗겨나가고 들어오는 外部(외부) 酉亥丑(유해축)을  對剋(대극)을 주는 지라 이래되면 午申戌(오신술)이 충만해진다는 것이다 午申戌(오신술)이 충만해진다는 것은 곧 內爻(내효) 飛神(비신) 未巳卯(미사묘)의 구원자가 肥大(비대)해 진다는 것이니  그 기운이 모두 未巳卯(미사묘)로 쏠리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길한 것을 말 아니해도 알리라  寅辰午(인진오)가 接續(접속)된다해서 初位(초위) 寅字(인자)가 辰未(진미)를 牽制(견제)하고 卯字(묘자)를 根氣(근기)를 둔 巳午(사오)가 그 洩氣(설기) 구멍이 없어 난동을 부린다고 본다면 이것은 볼품 없는 해설이 된다는 것이다  세주가 그 四寸(사촌)辰字(진자)와 制壓(제압)當(당) 하는 것으로 푼다면 外爻(외효) 適合(적합)이 아무 작용도 하지 않는다고 보는데서 나오는 말일 것이니 그렇치 않다는 것이다  苦盡甘來(고진감래)하니 크게 亨通(형통)한다한다  신수가 대통하니 길한일이 거듭 이른다 하였다
初位(초위)未字(미자)가 子字(자자)를 元嗔(원진) 進頭剋(진두극)하여 물어드리는 구조는  들어오는 子寅辰(자인진)이 對相(대상) 外部(외부) 午申戌(오신술) 本然(본연)에 世主(세주)六合(육합)構造(구조)를 沖破(충파)를 놓고  들어오는 酉亥丑(유해축) 構造(구조)를 適合(적합)을 하여 도우는 지라  이래 불리한 象(상)이라 한다  소이 앞서 풀와 반대개념이 되었다는 것이다   適合(적합)을 沖破(충파)를 놓으니 救援(구원)을 하여주지 못하여 世主(세주)困難(곤란)한 地境(지경)에 몰린다는 것이요 六合(육합)을 六 (육충)으로 버팅겨 피던꽃을 六合(육합)으로 잠재우려드니  그 꽃을 시들게 만든다는 것이리라  단비가 기름지더라도 子午 剋(자오충극)으로 세주 근기가 썪어  세주가 죽은 나무가 될 것이니 어찌 世主(세주) 未字(미자)가 먹이 子性(자성)을 문다고 살것이냐 이다 所以(소이) 元嗔(원진)으로 兩敗俱傷(양패구상)을 면치 못한다는 것이리라  寅卯(인묘)木性(목성)이 辰字(진자)를 헐뜯어선 世主根氣(세주근기) 巳字(사자)에다가 힘을 싣는 것은 좋으나 그렇게 되면은 구조상 元嗔(원진)子字(자자)가 세주입에 물린다는 것이리라 이래東方(동방)木性(목성)이 不利(불리)하다는 것이요  西方(서방) 申酉金氣(신유금기)가 또한 세주 洩氣者(설기자)요 그먹이 元嗔(원진) 子(자)의 根氣(근기)가 될 것이라 이래 세주에게 不利(불리)하다하였다
사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師卦(사괘)될것이니 三位(삼위)午字(오자)動作(동작)하여 酉字(유자)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근기 될만한 午字(오자)가 먹이를 문격인데 이것이  寅辰午(인진오)가 丑亥酉(축해유)를 모두 進頭剋(진두극)하여 외부로 끌려 올라가는 것이라 所以(소이) 午申戌(오신술)의 對相(대상)生(생)을 하는 寅辰午(인진오)가 그 먹이를 얻은 격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六合卦(육합괘) 外部(외부)에다가 힘을 싣는 자들이 그 먹이를 얻은 격이니 所以(소이) 外部(외부)가 힘을 쓰게되고 肥大(비대)해질 것이요 內部(내부)는 경쟁에 있고 世主(세주)剋制(극제)하는 者(자)가 그  破者(충파자)를 불러들이는 모습인지라 이래 뒤숭숭하고 심란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가만히 있으면  심란하니 출타하면  덕이 된다고 하는 것이다 출타하면 덕이 되는게 외부에 있는 六合(육합)이 肥大(비대)해져서 있음으로 그 도와 줄 것이기 때문이리라  
初位(초위)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巳字(사자) 三刑(삼형) 生(생)하는 구조는  세주를 옆에서 回頭剋(회두극) 치던 官鬼(관귀)가 動作(동작)하여 三刑(삼형)을 맞는지라  官事(관사)에 불리하다하였다   그러나 묵은 根氣(근기)를 새로운 근기로 탈바꿈시키는 과정에 그 世主(세주) 比肩(비견)劫財(겁재) 들이 모두 役事(역사)를 하는 먹이가 되는 것이라 이래 세주 도움을 받는 것이 되어 吉(길)하다하고  지혜를 잘 지어 일을 꾸미면 길하다 하였다  巳卯丑(사묘축)이 外部(외부) 丑亥酉(축해유)와 對相(대상)生(생)을 이뤄 臨卦(임괘)되는 流年(유년)인지라 그 世主(세주)가 應生世(응생세) 構造(구조)로 되는 것이니 길하다 하는데  要(요)는 前世主(전세주) 剋制者(극제자) 이지만 分明(분명) 午字(오자)를 거쳐 世主位(세주위)가 나가게 되어 있는지라 生處(생처) 生處(생처) 移動(이동)이 되고 또 前世主(전세주)가 後世主(후세주)의 墓庫(묘고)가 되는지라 그 剋制(극제)한다 해서 두려운 존재가 아니고 德(덕)을 주는 위치가 된다하리라 


* 885 地之比卦(지지비괘)
飛神(비신)
        酉 子
        亥 戌 動
        丑 申
           卯 世
           巳
           未

九五(구오)는 顯比(현비)니 王用三驅(왕용삼구)에 失前禽(실전금)하며 邑人不誡(읍인불계)니 吉(길)토다  [本義(본의)] 失前禽(실전금)하고 邑人(읍인)도 不誡(불계)니 吉(길)하리라  ,
九五(구오)는 의지함을 현명하게 함이니  왕이 세곳 에서 모는 방법을 사용하대 한 방위를 터놓아선 앞에 먼저 날아가는 새를 잃게 함에 수도에 있는 사람이 경계치 아니하니 길 하도다

본래의 의미는 현명한데 의지하게 하는 방법이니  왕께서 셋 방위에서 새를 몰아와선  앞 새를 잃어 버리게 한다  도읍의 사람들이 경계함을 삼지 않으니 길하다  

* 잔주에 하길  하나의 陽氣爻(양기효)가 尊位(존위)에 居(거)하여선 剛健(강건)中正(중정)하니 괘의 모든 陰爻(음효)들이 모두 와선 몸을 의지하려든다   그 의지함을 현명하게 하여선 사사로움이 없게한다  만일 천자께서 사냥하심에 모두 합하는 포위망을 쓰지 않고 한쪽 면의 그믈을 열어 터놓아선[* 또는 그물을 설치 하고선]  오는 자는 막지 않고 가는 자는 추격치 않는지라
그러므로 셋 방위에서 새몰이를 하여선 앞새 를 잃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지라 그러니깐 그 그믈을 보고 두려워하여선 도망가는 새는 잡지 않고 그물에 달겨 붙는 새만 잡는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방법을 써선 읍인 즉 수도에 있는 사람을 경계치 않게 하는 상이라 소이 충성스런 臣民(신민)은 그 임금님이 하라는 대로 따라할 것이라  그 그물을 개의치 않는다는 것이리라
대저 비록 사사로운 속함이라도
위의 방식으로 고한다면 서로 경계치 아니하여선 구함을 필히 얻는다는 것이다
그러니깐 대상에게 머리 회전 굴릴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것으로서 不時(불시)에 그 평소 쓰는 본성의 氣量(기량)을 탐색해 보는 방식으로 사용된다는 것이라  어찌보면 좀 야비한 방법이 될 것이지만  나라의 주권을 잡은 자로서는 그 일치 단결을하여선 부흥을 하길 원하는 지라  조그매치라도 저항 세력이나 불만 자가 있다면 그 부흥을 도모하는데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 이래서 그렇게 그 백성을 갖고선 시험해 보는 것이라 할 것이다
무릇 이러한 것은 모두다 길한 방법의 길이다 점하는 자 이 같다면 길할 것이다

象曰顯比之吉(상왈현비지길)은 位正中也(위정중야)-오
상에 가로대 현명한 의지함이 길하다 함은 자리가 바르고 가운데 함이요,

*傳(전)에 하길 현명하게 의지하게 하려는 것은 소이 길한 것이니  그 居(거)하는 바의 자리 정중함을 얻었기 때문이다  正中之處(정중지처)에 머물면 이에 正中之道(정중지도)를 말미암을수 있기 때문이다 의지하려는 것은 치우쳐선 좋지 못한 것인지라 그러므로 바르고 가운데함을 사용하게되는 것이다, 대저 正中(정중)함을 말하는 것은 그 바름에 거처를 삼아선 가운데 중심의 길을 얻는 것을 뜻한다  소이 의지함과 쫓음이 이렇게 되면 바르어 진다, 中正(중정)을 말하는 것은 중과 더불어 바름을 얻음을 뜻함이다  訟事(송사)卦(괘)와 需卦(수괘)가 이러하다

舍逆取順(사역취순)이 失前禽也(실전금야)-오
거스림을 버리고 순종함을 취함이 앞 새를 잃어 버리는 방법이요

* 傳(전)에하길 예의 격식에선 명령을 사용하지 못함을 취하는 지라  이는 바로 순종함을 버리고 거스림을 취하는 것이 된다[본심을 보지 못하는 것을 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명령에 순종하여 가는 자는 모두 그 잡히는 것을 면하게된다[본심을 보는 것을 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향함과 등짐을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가는 자를 거스린다 하는 것이고, 오는 자를 순한다 하는 것이라  그러므로 잃는 바인 자는 앞에 달아나는 새인 것이다  오는 자는 어루만지고 도망가는 자는 추격치 않는다는 말이다 , * 소이 오는 자를 어루만진다는 것은 그물에 걸린 새를 잡는다는 것이다
 
邑人不誡(읍인불계)는 上使(상사)-中也(중야)-ㄹ서라 [本義(본의)]上使中也(상사중야)- ㄹ서라
읍인이 경게치 않음은 상의 부림이 가운데일 세라  소이 임금님께서 부리시는 법도가 가운데 중용의 길을 선택하는 것인지라  고을 사람들이 그 모두 충칙한 신하 일텐데 그 임금님이 잡을리 만무라 그 이래서 경계할일 없다는 것이다
* 상[윗된]의 덕으로 말미암아 부리는 것이 치우치지 않는다
그래서 백성들이 우리 임금님 새 한마리라도 잡을 때를 바라지 않는다 하였다


* 세주 원진 申(신)이 동기의 기운을 당겨 받는 모습이다  세주가 어떻게 대처 해야지만 현명한데 의지하는 방법인가를 가르켜주기 위함이다  원진을 겁을 먹고 도망가면 힘에 굴복 순종하는 것으로 여겨 그 현명한 처신을 하는 것이요 나도 너 꼬리를 잡을수 있다 하고 피하지 않으면 강한 힘에 대어드는 것이라 현명한 처신 되지 못한다 하리라

* 현명한 방법을 써서  의지 하게 하는 것이니 임금님께서 사냥 몰이군으로 하여금 새를 셋 방향에서 몰아 오게 하여선 앞의 한 방향을 터놓아선 그리로 날아가게 한다 도읍에 있는 백 성들은 명령을 잘 듣는 달아나는 새와 같이 충성스런 백성들인지라  우리 임금님께선 새 사냥할 것을 바라지 않는다  새 한마리 사냥하질 못하듯이 역심을 품은 백성이 없는 것을 알게될 것인지라 이래 백성들은 그 잡힐 것을 경계치 않으니 길하도다 하였다  소이 이러한 백성들을 갖고서 무너진 나라를 부흥하는 데에 시키는 대로 잘 순종해 할 것이라 그 나라를 새로이 건설하는 데에 길하다는 것이다

*水地比卦(수지비괘) 五爻(오효) 背景(배경)은 火天大有(화천대유) 五爻(오효)=
六五(육오)는 厥孚-交如(궐부교여)-니 威如(위여)-면 吉(길)하리라 
象曰厥孚交如(상왈궐부교여)는 信以發志也(신이발지야)-오
威如之吉(위여지길)은 易而无備也(이이무비야)-일세라
.....가 될 것이라  大有(대유)는 하늘 위에 그물 설치한 것이 되고 比卦(비괘)는 그것이 모두 뒤잡힌 형세라 땅위에 험한 몰골 그 죽은 상황을 그리는 것인지라 하늘 그물에 땅에 것이 잡혀 죽는 象(상)을 그리는 것인데 좋은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지금 그 벗어치우기 위한 노력이 벌어지는 것이 五爻動作(오효동작)이라할 것이다 배반하여 죽어진 형세를 배반치 아니하여 순종하는 그런 상태로 그 統治者(통치자)가 만들어 놓겠다는 그런 政勢(정세)운영이라는 것이리라 지금 比卦(비괘)를 볼 것 같으면 外卦(외괘)가 坎象(감상)이라 그 배경 離卦(이괘)의 그물에 죽어서 잡힌  새 象(상)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不忠(불충)하여 잡혀죽는 입방아를 찧는 새가 없게끔 국가를 잘 다스려 보겠다는 일환으로 임금님께서 政勢(정세)운영을 한다는 것으로서 지금 動(동)해나감 純坤卦(순곤괘) 所以(소이)坤爲地卦(곤위지괘)를 이루고 그 배경괘 乾爲天卦(건위천괘)를 이루는지라 소위 신하와 임금관계 소이 충성스런 유순한 坤一色(곤일색)의 신하를 만들어 놓는 그 배경 속사정 乾爲天卦(건위천괘) 聖君(성군)의 政勢(정세)運營(운영) 내용이라는 것이라 그러니깐 君臣慶會(군신경회) 나라가 잘 경영 될려면 온 백성이 충성스런 신하가 되어야하고 그 君主(군주)는 純一色(순일색)으로 강건 건전 聖君(성군)이어야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할 것이다
군주가 자기 자신의 할 도리 진실된 처신을 백성이 우러러 볼만한 덕을 갖추는 모습을 보여서 백성을 따르게 하고 감화시켜선 충성스런 公僕(공복)이나 신하로 만든다는 것이라 그것이 곧 백성들에 위엄을 보이는 그런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飛龍在天(비룡재천) 黃裳元吉(황상원길)은 이래 配合(배합)이 된다 할 것이다 


* 變卦(변괘) 水地比卦(수지비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比(비)는 의지한다는 뜻이다   서로협조하고 의지하는 것은  길 한 것이니  점치는 算(산) 가치를 다시 긁어모아 점쳐보대 크게 영원토록 곧다하면 별허물 없으리라 편안하지 않다고 함이라야 지만 바야흐로 모여들 오리니 나중 오는 자는 장수라도 나쁠 것이다  하였다 比卦(비괘)는 一陽(일양)이 頂上(정상)五位(오위)에 있어 群陰(군음)들이 그에 의지하려드는 象(상)이라는 것이다 九五(구오)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중정지덕을 갖은 六二(육이)에 호응을 받는지라 이래 길한 괘라 한다  比卦(비괘)는 師卦(사괘)로 군사를 일으켜선 전쟁을 하고 난다음 그것이 顚倒(전도)된 모습이니   전쟁이 끝난 상황이라던가 아님 그 전쟁으로 말미암아 피폐해진 상을 그려준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陽氣(양기)는 하나 뿐이고 群陰(군음)이라 陰的(음적)이고 否定的(부정적)인 것이 가득쌓여 올려진 곳에 頂上(정상) 九五(구오)이라 이래 不正(부정)의 産物(산물)로 頂上(정상)을 차지한 것을 浮刻(부각)시켜놓았다  이것은 곧 전쟁으로 파괴된 사회를 그려 준다할 것이다 하지만 그 頂上(정상) 主君(주군)의 위치가 陽爻(양효) 인지라 그리고 중정지덕을 가진 六二(육이) 陰爻(음효)에게 호응을 받고 있음인지라 얼마던지 再建(재건)할 餘力(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피폐해진 세상은 서로가 협조하고 의지하지 않으면 그 바르게 재건할 수가 없음으로 그러한 재건할 여력 이 있는가를 시험해보는 것이 서로 협동심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는가를 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소집해 보는 방법이 다시 점을 쳐서 그 좋고 나쁨의 징조를 알아 볼려고 하는 행위처럼 그 피폐해진 군중들의 단결심을 보고자 재훈련 재소집 해보는데  그 소집의 이유를 달길 편안하지 못하다고만 해야지 다시 그 전쟁을 할 의향을 갖던지 하여서 몰려 오게되는데 그 늦장을 부려 오는 자는 기강이 해이해지고 태만하자이라 이런 자는 지금 전쟁을 하고 난 다음이라서 고달프게만 여기지 그 새삼 전쟁등 그 피폐해진 사회를 다시 일으켜 세울 그런 의향이나 역량이 부족한 것으로 보여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자들은 오히려 결속에 방훼가 되는지라 미리 제거해 치우게된다는 것이리라  그러한 결속에 방훼만 되는 자를 여기서는 中樞的(중추적)인 내용으로 하여서  그러한 자는 그 응징이 어떻게 된다는 것을 여기서는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봐야하리라
彖辭(단사)에하길 比(비)는 길하며 비는 협조하여 도우는 것이니 아랫사람들이 순종함을 보는 것이라 다시 소집하여 점쳐보듯 그 기강상태를 확인해보대 영원토록 바르다 하듯이 보여지면 허물없다함은   강함이 가운데를 사용함인 야요  편치않다 함이라야 바야흐로 온다함은  상하가 호응하는 것을 보는 것이요 [九五(구오)가 兩(양)陰爻(음효)에 빠져 있어 그 坎象(감상)을짓고 있는 모습이 험난한 모습 편치 않은 모습을 그려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편치 않다고 해야만 온다는 것이다 ]  늦게 오는 丈夫(장부)는 흉하다 함은 그 핑계될 사안이 궁색하다는 것이다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땅위에 물이 있음이 의지한다하는 比卦(비괘)이니  옛 임금님께서  여러 만국을 세우시고 그 제후들을 친견하고 화합을 도모 했나니라 하였다    옛 임금이 여러나라를 세웠다는 것은 두루 사방팔방 무방으로 그 덕화가 흘러가선 그 덕을 본받아서 그대로 따라하는 백성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땅위에 물이니 어데로 던지 흘러가지 않으랴이다 세상을 두루 흘러 다님에 그물을 따라 모든 실려 있는 것들이 유통된다는 것이다 물이 있는 곳에 자연 배가 있을 것이니 어찌 그 문물이 교환되고 백성들이 그 임금님의 어지신 정치를 펴는 덕화를 본받지 않을 것인가 이다   比卦(비괘)를 입체적으로 본다면 하나의 거대한 땅이 안에 있고 그 물이 에워싼 모습인지라 그 하나의 거대한 땅은 임금님이 다스리는 나라이요 에워싼 물은 여러 나라를 뜻하는 四方(사방) 四海(사해)이니  사해의 백성들이 모두 임금님의 덕화를 받는다는 뜻이다  이래 그 각고장의 諸侯(제후) 지방장관들이 임금님께 朝會(조회)하러 들어오면 그 임금님께서는 親見(친견)하게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음인 것이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五(구오)의 動作(동작)은  현명한 의지함이니 왕께서 사냥하실 때 사방중에 세곳에서는 몰이군으로 하여금  사냥감을 몰게하고 앞의 한 방향은 나꿔챔을 잃어버리게 하여 고을사람들로 하여금 경계를 않게 하니 길하니라 하였다  소이 현명한 지도자는 그 사냥을 함에 있어서도 그 사냥감을 씨를 말리는 사냥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니 한 방향을 터놓음으로 인하여서 그리로 들 도망가게 하여 살게하고 덫이나 그물 있는 곳으로 날아드는 짐승들만 잡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백성들이 우리 임금님께서 반드시 사냥에 성공한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九五(구오)가 頂上位(정상위)에 있으면서 六二(육이)에게 호응 받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니 호응해 오는 자만 죽을 맞출 내기요  그렇지 못한 陰(음)의 죽들은 돌려놓아 보내준다는 그런 뜻이 있다한다  그런데 그 작용이 가만히 훌터 본다면 九五(구오)動作(동작)은 바르지 못한 도전자나 저항할 입장에 있는 자를 잡기위한 행위이니 諸(제) 群陰(군음)중 그 六三(육삼)을 잡기 위한 계책에서 나온 행위라는 것이다 九五(구오)를 주위에서 둘러싼 六四(육사)나 上六(상육)은 그 위치가 반듯한 근접도구 죽들로서 頂上君主[정상군주]를 잘 보필하는 그런 모습인데 六二(육이) 또한 대상 호응죽으로서 역시 반듯한 모습이요  六三(육삼)과 初六(초육)이 그 不正(부정)한 위치인데 初六(초육)의 不正(부정)은 그未熟(미숙)한 兵士(병사)의 행위로 보아서 용서하고 오직 六三(육삼)만 부정한자의 丈夫(장부)인지라 此(차) 作者(작자)를 잡기위한 계책을 쓰는 방법이 그렇다는 것이다  六三(육삼)은 세주의 위치로서 此卦(차괘)가 가리키는 의미의 중추적인 자리이다  所以(소이) 頂上(정상)主君(주군)의 명령을 잘 이행하지 않으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음인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사냥감은 다 놔두고   六三(육삼)만 捕獲(포획)의 對相(대상)이 되고 또 그렇게 잡힌다는 것을 알수 있음인지라 此(차) 方法(방법)은 새사냥만 이 아니라  전쟁이 끝난후 필요없게 된 것을 정리하는 그런  입장의 모습이니 所以(소이) 兎死狗烹(토사구팽)의 의미도 된다하리라  소이 활용 할때로 다 활용 하고선 이제는 그 보신탕감으로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朝鮮(조선)初(초)의 태종 이방원이가 實權(실권)을 잡았을 때에  그 왕자의 난 등을 평정하고는 내버려두면 자신의 정치에 골칫거리가 될지도 모르는 자들을 제거하는 방법이 이와 비슷하였다 할 것이니  所以(소이) 外戚(외척)의 跋扈(발호)를 막겠다고 閔門(민문) 一族(일족)을 망가트리는 것이나 그 세종의 장인 심온등을 제거한 방법등 어느 시대던 이런한 자신의 政敵(정적)될 만한 자들은 제거되어 왔다고 보여지는 바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이러한 뜻이 확연히 드러나니  卯字(묘자) 세주를 고립시켜 잡기위한 수단의 동작 작용인 것이다  五位(오위)戌字(술자) 動作(동작)은 亥字(해자)를 進頭剋(진두극)치는데 그리되면 四位(사위)丑字(축자)는 申字(신자)를 回頭生(회두생)하고 上位(상위)酉字(유자)는 子字(자자)를 回頭生(회두생)한다  此(차) 飛神(비신)들의 엇비슴 작용상태를 연결 지어 볼 것 같으면 申字(신자)의 根氣(근기) 役割(역할)을 하는자인 戌字(술자)동작은 丑戌(축술)을 口化(구화)하여 酉字(유자)를 근기로둔 子亥(자해)를 먹어선 申字(신자)에게 그備蓄(비축)해  쌓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申字(신자)는 對生(대생)을 받는 입장에서 또 강력한 힘을 얻게되니 肥大(비대)해지는데 그 힘의 돌파구를 근접 剋制(극제) 시키고 元嗔殺(원진살)을 놓을 수 있는 三位(삼위) 卯字(묘자)世主(세주)에게 찾는다는  것이다  三位(삼위)卯字(묘자) 應生(응생)을 받는 構造(구조)이지만 위와같은 五位(오위)動作(동작) 상황에선 응생이 별로 도움이 되질 않고 오히려 그 四位(사위)適合(적합) 巳字(사자)의 根氣(근기)가 되어선 그 역량이 파여 나가는 그러한 모습인 것이다 巳字(사자)는 자신의 適合(적합) 申字(신자)를 위하여 그가 좋아하는 根氣(근기)를 지금 申字(신자)對相(대상)으로 未字(미자)라는 명목을 지어 기르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 卯字(묘자) 힘을 쓸래야 쓸 수 없고 먹이밥 잡히는 신세가 된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다  此(차)比卦(비괘) 五位動作(오위동작)은 바로 이것을 말하여주려고 하는 것인 것이다  그러므로 此卦爻(차괘효)의 吉(길)하다함은 邑人(읍인) 所以(소이) 諸(제) 陰爻(음효)로서는 길하다 할는지 모르지만 世主(세주)自身(자신)에게는 오히려 불리하면 불리했지 吉(길)하다 곤 볼 수 없을 것 같다하리라
세겹 원진을 六 (육충)으로 풀어쓴다 해서 혹여 좋다할는지 모르겠지만 그 世主位(세주위)가 剋制(극제)處(처)로 돌아가고 前世主(전세주)를 剋制(극제)하는 모습으로 되어지는 지라  이래 그렇게 조명해본다 하여도 길하다 할 것이 없다하리라 다만 그 세주적합이 동하였다는 데는 긍적적인 면이 있다하리라
혹은 세주 근기가 그 본궁 형성 들에게 먹힘이 根氣(근기) 없고 申字(신자) 元嗔(원진) 從(종)殺(살)을 쫓아 暗合(암합)을 하게된다면 그 몸이 金(금)身(신)으로 化(화)하여 혹여 길해진다 할 것인데 이래되면 너무 비약적인 말이되는 것이 아닌가하고  일단 從殺(종살)이라는 것은 그 먹이가 된다는 것인데 그 체질이 개선되어야 지만 길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그런 형태를 취하는 것을 말한다 할 것이다  
* 日辰(일진) 戌(술)亥(해)日(일)에 日數(일수) 運勢(운세)라면 정말로 몸이 불편한 상황이될 것이다 그 일의 성사는 미뤄지고 귀찮은 존재들만 와서 보챈다
* 戌字(술자)동작은 세주근접 원진에다가 힘을 쏠리게 하는데 무슨 세주에게 좋단말인가? 爻辭(효사)를 비신에 응용해보면 이래해도 말이되고 저래해도 말이되는데  현명하게 의지하게하는 방법이다 임금을 가볍게 여겨 배반할 의사를 가진자는 잡고 임금을 중차대하게 여겨 섬기려드는 자는 잡지 않는 방법이다
왕이 배반할 의사를 가진자들을 잡기위하여 사냥을한다 소이 잡을 그물을 펼치는 방도를 전략적으로 계략을 내어 사용한다 이는 마치 새사냥을 나아가선 사방중에 세군데서 몰아오게 한다음 한군데를 터놓아선 그리로 도망가게 한다 그 모는 위력에 겁을내어 도망가는 무리새들은  그 위력을 충실히 섬기려는 의사를 가진 무리들이라 이래 잡지않고 그모는 위력을 경시하고 내달아 그 물쪽으로 들어오는 넘만 그위력에 배반할 의사를 가진 넘들이라 잡아 재킨다  도읍에 사람들이 충의 지심이 깊은지라 임금의 사냥질에 한 마리라도 잡힐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러니까 역심을 품은자가 없기를 바란다 그것은 곧 임금님께서 나라를 잘 다스린다는 증표이고 君臣(군신)이 잘 화합한다는 증표이고 백성이 임금을 잘 섬긴다는 증표이라 이래 邑人(읍인)이 경계할 것 없으니  길하고 임금님도 나라가 잘다스려 짐으로 길하다는 것이다

비신으로 보면 酉(유)가 子亥(자해)를 분출하고 子亥(자해)를 丑戌(축술)이 먹어선 丑戌(축술)이 申(신)에게 勢(세)를 갖다붙는 모습이라  이는 새 몰아오는 형태를 그린다 그래되면  빠져나가기 어려운 좁은 통로를 통하여[살려는 구실 변명 빙자 이딴 것 잘드러나 보이지 않으나 분명 申(신)이 원진 卯字(묘자)의 根氣(근기) 子(자)를 잡고 있을 것이라 이것이 삶의 통로가 된다는 것이다]  소이 卯申(묘신) 원진간을 살겠다고 빠져 나가려는 다툼이 생기니 이래 새가 좁은 통로를 금생수 수생목 하여 卯巳未(묘사미)로 도망가는 모습이다  이반면 임금의 腹案(복안)에 있다하겠지만 구차한 변명을 늘어 놓지 않고 싶다던가 또는 임금의 그래 계략을 쓰는듯한 행위가 못마땅하고 또 스스로를 잡으려는 것을 짐작못한 신하 장차 임금에게 해가 될 것이라 여겨지는 자들은 배반할 의사를 가진자 들이라 마땅히 원진에 걸려서 죽게된다는 것이다
아래 卯巳未(묘사미)는 배반할 의사를 갖고선 내튀려는 넘들이 근근기가 원진에 잡힌 모습이라 이는 곧 그물 덫에 걸려든 새가 된다고도 볼수 있다 할 것이다
비신의 작동을 반대방향으로 하여 類推(유추)해도 말이 되는데  酉(유)- 子亥(자해)- 丑戌(축술)- 申(신) 이렇게 작용하는 것을 임금의 의사를 따라주는 충성스런 신하로 보기도 하고  소집에 응해 몰려오는 여러 새떼를 의미하기도 한다 할 것인데  이중에 배반할 의중을 내포한넘 酉亥丑(유해축) 세 비신중 아무나해도 이유 달으면 耳縣鈴(이현령) 鼻縣鈴(비현령)이라 卯申(묘신) 원진 덫을 노아선 잡아 재키는 모습인데 아래 卯巳未(묘사미)가 잡힌 새 모습도 된다 할 것이다 근근기가 잡힌 것이다  水地比卦(수지비괘) 에서는 세주가 그 임금에게 배반할 의사를 가진 것으로 하여선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배반하면은 어떻게 된다는 것을 가리키기 위한 방도를 주안점으로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동짓달괘 이면 유년변괘가  觀卦(관괘) 될 것이니  二位(이위) 巳字(사자) 動作(동작)하여 辰字(진자)生(생)하는 구조는 弔客(조객)이 動(동)한 것으로 본다면 不利(불리)하다 하리라 그런데 그生(생)을 받는 辰字(진자)가 本然(본연)에 動主(동주) 戌字(술자)를 沖破(충파)를 놓는다 한다면 그 謀事(모사)를 먼저 꾸미던 것이 파훼된 모습이 될 것이다 이래되면 도리혀 세주 안전해 진다하는 것 같다 그 비신의 엇비슴 작용형태를 볼 것 寅字(인자) 辰未(진미)를 묶어돌려 巳午(사오)가 팽대해져서 그 세주를 근기로 두었음에 世主(세주) 破羸(파리)해질 것 같아선 좋지 않으나 의외에 길하다 하였는데  가만히 본다면 渙卦(환괘)를 짓는다면 寅辰午(인진오) 辰字(진자)에 그 역량이 총집결되는데 辰字(진자)는 세주 재성이기도 하겠지만 外部(외부)爻(효) 動主(동주) 戌字(술자)를 沖破(충파) 시켜선 도리혀 원진간인 亥字(해자)를 蘇生(소생)케하여 세주 근기를 삼는다 함인 것이리라  이래되면 寅辰午(인진오) 申戌子(신술자)로 六 (육충)을 發(발)하고 卯巳未(묘사미) 酉亥丑(유해축)으로 六 (육충)을 發(발)하여 交叉(교차) 세겹원진이 모두 解消(해소)되어선 膨大(팽대)해진 상황을 긋는다 하리라  寅辰午(인진오)와 丑亥酉(축해유)도 세겹 元嗔(원진)이요 그 대상 外(외)剋(극)을 하는 입장이요  未巳卯(미사묘)와 申戌子(신술자)도 세겹 원진이라 이는 도리혀 對生(대생)을하는 구조이다 그러니까 寅辰午(인진오) 들어옴으로 인해서 申戌子(신술자)를 충파를 놓아버려 酉亥丑(유해축) 卯巳未(묘사미)가 六 (육충)이 온전하게 한다는 것이리니 이리되면 길하다는 것이리라  마른풀이 단비를 만난격이요 병폐를 안고 있던 원진이 그 약을 얻은 격이 되어선 곧 치유되는 모습이라 한다
初位(초위) 未字(미자) 動作(동작)하여 子字(자자)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世主(세주) 財性役割(재성역할)이 動作(동작)하여 세주 근기를 물어드리는 모습이라   元嗔(원진)이라 兩敗俱傷(양패구상)을 하는 모습이지만 이것이 忌神(기신) 寅字(인자)를 제거하는 構造(구조)라 세주곁에 이를 辰字(진자) 財性(재성)이 깨성해 진다는 것인데 原來(원래) 子寅辰(자인진) 未巳卯(미사묘) 構造(구조) 益卦(익괘)는 外部(외부) 未巳卯(미사묘)가 內部(내부) 子寅辰(자인진)을 이기는 구조이다  이렇게 본다면 그 子寅辰(자인진)이  힘을 못쓸 것 같아도 卯巳未(묘사미) 곁에 本柱(본주) 申戌子(신술자)가 서는지라 이리로 그 未巳卯(미사묘)의 역량이 모두 앗기거나 刑(형)을 받게 될 것이니 그리고는 丑亥酉(축해유)를 妬 (투충)을 하게될 것이라 이래되면 세주선 기둥비신의 大(대)活躍(활약)을 기대하는 바라  안의 子寅辰(자인진) 飛神(비신)이 分明(분명) 適合(적합)을 하려 들것이요 本柱(본주) 外部(외부)飛神(비신)을 六 (육충)을 놓으려들 것이니 이래 서로 어지럽게 활발하게 움직이는지라 길하다함이리라 천금이 생긴다하고 작은 것을 큰 것을 바꾸니 재산이 자꾸만 늘어난다 하였다  
오월괘이면 유년변괘가  蹇卦(건괘)될 것이니 二位(이위)午字(오자) 洩氣者(설기자) 動作(동작)하는 것은 원래 좋지 않은 구조이지만 그 설기자가 亥字(해자)를 업어드리는 지라 亥字(해자)가 洩氣者(설기자)를 回頭剋(회두극)치고 세주근기 역할을 한다는 것이요 세주곁에 접속되었던 元嗔(원진)申字(신자)는 酉字(유자)로 進就(진취)하여 六 (육충)을 발하는 자로 化(화)한다는 뜻이리라 이렇게되면 안암팍으로 妬 (투충)이 相爭(상쟁)하니 세주 도리혀 어부지리를 얻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익이 타향에 있음에 출타하면 크게 덕이 된다 하였다  要(요)는 역마가 진취한 모습이 午字(오자)인데 午字(오자)가 세주근기 될만한 亥字(해자)를 업어드린다는 의미에서이리라 驛馬(역마) 適合(적합)이 四位(사위)申字(신자)이라 申字(신자)와 合水性(합수성)을 하여 세주를 끼고 있음에 그 진취하는 모습은 나쁠게 없다는 것이다  
初位(초위) 辰字(진자) 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財性(재성) 奪財者(탈재자) 世主比肩(세주비견)을 업어드리는지라 이래 좋지않다 한다 比肩(비견)卯性(묘성)이 亥字(해자)가 驛馬化(역마화) 하여 끌고 午字(오자)가 生(생)하여 備蓄(비축)하여놓는 丑辰(축진) 먹이를 먹어 재키는 지라 이래되면 세주곁에온 申字(신자)가 세주 卯字(묘자)를 헐뜯어서 午字(오자)의 역마노릇 먹이가 되고 亥字(해자)의  근기가 되는 지라 세주에게 아주 불리하다 한다 外部(외부) 丑亥酉(축해유)도 卯字(묘자)를 牽制(견제)할 처지가 못된다는 것이다 그래선 비견 卯字(묘자)가 살이 찌고 자신은 나뻐진다 하였다  안에 世主(세주)를 根氣(근기)로둔 午字(오자)가 봉죽해야 할 辰字(진자)가 動作(동작)한지라 이것이 堂上(당상)父母(부모)가 일이 있다는 것이요  또 午字(오자) 卯字(묘자)가 봉죽하는 자도 지금 元嗔(원진) 丑字(축자)를 만나고 있는 형편인 것이다 그러니까 돌봐주어야 할 식솔 들인데 어른이 아님 아이들이라는 것이다  식솔이 병이 나면 자연 그 역량이 앗겨지는데 그것은 外部(외부) 比肩(비견) 所以(소이) 남의 먹이감 이라는 것이니 생각해봐라 병이 났음에 천상간 약을 사먹야 할 터이니 그리되면 재물이 나가는데 그 재물은 타인 남의 재리를 취득하게 하여주는 그런 형세가 되는 것이다 


* 886 地之剝卦(지지박괘)
飛神(비신)
        酉 寅 動
        亥 子 世
        丑 戌
           卯
           巳
           未

상구는 碩果不食(석과불식)이니 君子(군자)는 得輿(득여)하고 小人(소인)은 剝廬(박려)-리라 ,
큰 과일은 먹히지 않는다   군자는 수레를 얻고 소인은 움막을 박살내리라  

*잔주에 하길 하나의 양기효가 상에 있어선 박살냄이 다하지 않고 거듭 되살아 나옴을 잘하는 것이라 , 군자가 상위에 있으면 모든 음효들이 적재 떠받드는바 되는 것이고, 소인이 거한다면 곧 상위에서 박살냄을 다함을 받게 될 것이라 자신을 잃게 되어선 엎어지는 바 될 것이고, 거듭 되돌아오는 이치가 없을 것이라 큰 과일이 수레를 얻는 상이 되는 것이다  象(상)을 취하여선 이미 그 군자와 소인의 입장이 다름을 밝히는 것이라 그 점이 같지 않음이라 성인의 깊은 새김의 뜻을 더욱 바르게 볼 것이다
* 소인이 군자 행세하여 엄폐물 처럼 가리고 있다면 어찌 그냥 버틸수 있겠는 가이다 그런 것을 붕괴되고 박살내어선 길이 열리는 모습 껍데기와 같은 문짝이 갈라지고 그 덮어 쒸웟던 가리게 등 보자기가 갈라지는 모습 그런 것을 말한다 할 것이고 碩(석)果(과)라 하는 것은 이제 새롭게 탄생하는 事物(사물)을 그리던가 말한다할 것이라 그런 것은 거듭 그 되살아 나오는 싹과 같다는 것이다

象曰君子得輿(상왈군자득여)는 民所載也(민소재야)-오 小人剝廬(소인박려)는 終不可用也(종불가용야)-라

상에 말하대 군자 수레를 얻는다는 것은 나아갈 길을 얻는다는 것이니 소위 백성의 떠 받듬을 얻는다는 것이오 소인 행세시키던 그릇 그 쓰고 있던 초려 움막보자기를 부서트린다는 것은 마침내는 더는 그것을 쓸수 없기 때문이다

* 小人剝廬(소인박려)는 소인 행세케 하던 껍데기를 말한다할 것이고 그동안 작아선 소인 취급 받던 것이 커지기 위하여선 그 허울 껍데기를 붕괴시킨다는 그런 입장으로도 해석이 된다 할 것이고,  그 소인이 그 의지간을 잃어버려선 의지할 수가 없어선 그 소인의 길이 소멸된다 더는  실익만을 탐하는 소인 노릇할 수가 없어선 죽어 나자빠진 것으로 이래 볼품 없는 해석을 말하는 것만이 아니란 것이다
소인이 그 의지간을 잃어버렸다는 것은 더는 소인 행위를 할수 없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소인이 그 의지간 움막과 함께 박살냄을 당한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傳(전)에 하길 바른 도리가 박살나게되고 붕괴되어 사라짐을 다하려 한다면 사람이 거듭 다스림을 생각할 것이라 그러므로 陽剛(양강)한 군자는 백성들이 이어 받들어 태워 모시는 바가 되는 것이고,  만일 소인 박살냄의 극한 지점에 처한다면 소인의  행위가 궁박해진 형태를 띨 뿐인 것인지라 더는 그러한 행위가 먹혀들지 않게 된다는 것이라 마침내는 가히 쓸수가 없다는 것이다
陽氣(양기)를 뜻하는 九(구)라는 숫자 用語(용어)가 小人(소인)됨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단지 박살내는 극 지점의 시기의 동태가  소인이 이와 같은 처지[형편]에 있게 된다는 것이다 
 
* 쉽게 말해서 碩(석)果(과) 태어나는 군자는 그 坤卦(곤괘)를 얻게될 것이라 이것은 평탄한 땅괘 로서 앞으로 타고갈 수레와 같다는 것이다 소위 금방난 아기는 이세상이 곧 그 장차 타고갈 수레로 여기게 된다는 것이고 그러한 수레의 세상은 그 금방난 아기를 그 금지옥엽처럼 귀중한 군자처럼 떠받들게 된다는 것이다  小人剝廬(소인박려)는 그 여지것 소인 행세하게 하던 허울껍데기 그 자궁속의 태반과 같은 것으로서 그 이율 배반적인지는 모르나 그 자기의 소임을 여지것 오면선 다한 것이고 그 궁극점에 다다렀는 지라 더는 행위를 할 수가 없고 그 소명 사명이 풀어지는 것이라 이것을 그 의지간 움막을 박살내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리라
이런 것을
인간 사회의 좋은 편의 상징 군자와,  나쁜 편의 상징 소인의,
편가르기로 봄을 국한해서 말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할 것이다
이래 군자라 하는 패거리는 승승장구 하고, 소인은 더는 구제 받지 못할 파락호로 몰아붙이는 경향 이런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는 것이고
 또 단순하게 어린 아기는 작아선 소인, 어른은 커선 대인군자 이렇게 푸는 것은  더더욱 아닌 것이다

 

* 세주 예기가 元嗔(원진) 大官(대관) 쓰는 모습이다 군자는 대관직 같은 진취할 수레를 얻고 장상 공후가 됨 아마 황명으로 타는 수레도 주었을 것이다  小人(소인)은 여지것 쓰고 있던 집을 박살내고 새로운 세상으로 탄생한다  공자제자 삼천에 도통군자 七十二人(칠십이인)이니 구팔은 七十二(칠십이)라 할 것이요  석가는 일곱 발자국에 천상천하 유아독존[八字(팔자)= 칠팔 오십육이란 뜻] 하였다  이로써 탈을 벗고 오십육 일회로 탄생하였다

* 變卦(변괘) 山之剝卦(산지박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剝(박)은 剝殺(박살)당한다, 갉아먹혀 무너진다, 좀 벌레가 갉아먹어 살이 찐다는 뜻이다.   이렇게 박살나는 時象(시상)에는 무언가 推進(추진)할 바를 두는 것은 마땅치 않다 하였다  괘생긴 형태를 본다면 일양이 상위에서 탈락할 위기에 몰려 있음인지라 이제 음적인 부정적인 어두움의 세상이 아주 극왕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면이 크게 두각을 나타낼 때는 무언가를 추진하는 것은 그 실익이 있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딘가 갈 바를 둔다는 것은 마땅치 않다 하였음인 것이다  괘생긴 형태가 안은 평 바닥이라 하는 땅괘하고 밖은 높은 언덕받이라 하는 山卦(산괘)가 자리잡아 이룬상이라 이는 평바닥을 크게누르는 산이 되어 있음인지라 그 상층부의 群像(군상)들이 제대로 먹지도 못하여 배와 등이 서로 붙어 있어 평평하다 싶이한 下層(하층) 民衆(민중)을 그 도우지 않고 이 흡혈귀처럼 착취하는 그런 상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형태의 세상은 오래가라해도 오래 갈수 없음인지라 곧 이제 세상에 큰 일대 변혁이 와서 그러한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세상은 무너지고 말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곧 무너질 세상에 무엇을 얻을 것이 있어서 추진한다 할것인가 그래서 추진하지 않는 것이 마땅하다할 것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박은 아주 못살게 괴롭힌다는 뜻이니 이렇게 해서 부드러움이 강함을 변질시키는 것이니 추진할 바가 이롭지 못하다함은 부정적인 면을 浮刻(부각)시키는 소인의 세력이 커졌기 때문일 새라   유순하면서도 진전에 장애를 줌을 그림을  그 그러한 상을 관찰하는 것이니
 [ * 소이 부정적인 면이 크게 부각되면은 그 우유부단하여지는 모습이 되는지라 그리되면 그 쾌한 결단력을 잃어 지지부진해지는데 어떻게 그 일이 제데로 추진되고 발전된다 할것인가 그저 시름없이 음유한데 휘말리고 휩싸여 시들어지고 사라지게될 것이라는 것이요 이반면 그 부정적이고 부패하고 비리적이고 한 것 소인의 이욕에 눈이 어두워서 크게 활약하는 그런 국면만 전개 크게 드러나는 그런 세상이 된다는 것이리라.]
군자가,  사라지고 차고 빔을 숭상함은 그 하늘의 운행법칙이기 때문이라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산이 땅에 붙어 괴롭게 하는 것이 박살내는 상이니 상층이 사용하여 아래를 두터웁게하여 그 거주하는 터를 편안하게 하니라 하였다 그러니까 현명한 지배계급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위를 장구하게 가게끔 하기 위하여 착취당하는 아랫 백성들 괴로운 삶을 알고  그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줄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상을 당도하여 上九(상구)의 동작은   큰 과일은 먹지 못하는 것이니 군자는 수레를 얻게되고 소인은 의지해 있던 움막의 상층부 꼭대기 지붕마져 부서진다 하였다   바꾸어 말하자면 穉魚(치어) 일때는 잡아먹히기 쉽지만 일단은 큰 고기가 되면은  잡아먹기 어렵다는 것이요  이런 큰고기들은 그 소인배의 떠받침 의 수레 그러니까 많은 陰的(음적)인 받드는 것과 같은 먹이와 활동영역을 확보한다는 것이요  이반면 꼭대기  陽爻(양효)를 더는 어디로 도망가지 못하고 탈락할 위기에 몰려있는  겉만 陽(양)그로운체 하는 小人(소인)의 겉포장 감투로 본다면 이제는 더 이상 그러지 못하고 본색을 완전하게 드러낼 것이라는 것이니  그감투가 아무리 화려하여도 소인을 거짓 감싸주던 초라한 움막지붕과 같은 것이 됨인지라 그 움막의 지붕마져 벗기워져 나간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소인에겐 불리하고 대인에겐 이롭다는 것이리라 

* 혹은 小人(소인)이 不正(부정)하여 陽氣體(양기체)의 겉만 할타먹지 그 陽氣(양기)의 中樞的(중추적) 核心(핵심)은 깨트리지 못한다고도 해석하고 있다 소이 碩(석)果(과)라는 것은 그 씨앗 핵 으로서 일종의 堅果(견과)로 해석하고 있다  이러므로써 그 핵심 陽氣(양기)는 衆陰(중음)을 거느려서 자신이 타고 가는 수레로 [ 즉 소이 그 많이 퍼트릴 수 있는 파종하는 땅으로 ] 여긴다 하였고   소인은 그 지붕마져 날리는 것이 되는 것은  쓰고 있던 양 그러운 감투가 탈락할 위기에 몰려 있고 도리혀 그 양기체를 보호하고 길르어 줄 입장에 처해진다는 것이다  먹이가 소진되면 더는 존재해야할 목적이나 명분이 쇠퇴해지는 것이라 그러므로 이번에는 그 먹이가 생성되어 나오는 陽氣體(양기체)를 보호하고 기르지 않을수 없는 苦段(고단)한 처지에 몰리게 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야만 그 소인이 있어야할 이유나 명분 영역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上九(상구)가 不正(부정)한 位置(위치)에서 不正(부정)한 六三(육삼)의 呼應(호응)을 받는다  이것을 小人(소인)의 形勢(형세)로 본다면 그 움막을 살리우는 형세이요  君子(군자)로 본다면  陰害(음해)謀陷(모함)을 받던 허울을 벗어 던지는 것으로 된다 하리라 그리곤 많은 동조자와 또는 그 여지껏 핍박하던 세력들로 부터 推仰(추앙)을 받는 그런 모습이 된다하리라
飛神(비신)으로 보면 五位(오위) 世主(세주)가 자신을 타는 수레로 여기고선 그 아랫자들이 타고 있음에 자신을 끌고가는 역마라고 봉죽해주던 上位(상위) 寅字(인자)가 動作(동작)하여 酉字(유자) 回頭剋(회두극)의 元嗔(원진)을 맞는 상황이다  그러니 더는 나가지 못한다는 뜻이된다   역량을 앗던 驛馬(역마)가 回頭剋(회두극)을 맞아선 도리혀 세주 자신을 亥字(해자)로 그 진취시키어선 그 내려 봉죽하는 象(상)을 짓는다   좋은 의미에서 는 여지껏 나를 믿고 나를 봉죽하여 달려왔으니 너에게 그 감사의 표시로 역마 자기 자신을 희생시켜 내려 봉죽해 준다는 의미이고  나쁜면으론 거짓하늘 사탄이 자신이 하늘이라고 믿고 따르라 하던 것이 이제 그위기에 몰려 본색을 드러내고 그 힘센자에게 한 대 얻어맞고 쓰러짐에 세주가 그리로 역량이 앗김 당하지 않음으로 인하여서 亥字(해자)로 진취됨에 이번에는 진짜하늘이라 하는 酉字(유자)가 그동안 얼마나 그릇된이를 따르느라고 고생이 많았느냐 하고는 위로하는 입장에서 그 기운을 내려 봉죽하는 象(상)이라 할 것이다  이래되면 아래 세주를 수레라고 타고 버겁게만 나대던 戌字(술자)以下(이하) 무리들은 저절로 쇠퇴하여 丑字化(축자화) 하여 스스로 수레가 되어선 그 수레가 진취된 역마의 이끌음을 입어서 뒷사람을 이끌어 태우고선 앞으로 전진해나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모두 세주의 행동을 본받아서 좋게되어진다는 것이리라  적자생존 논리이니 힘센자 王者(왕자)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은 자꾸만 변혁 발전해 나가는 것이니 능력만 있다면 기존의 구태의연함을 부서트리고는 왕자 해보는 것이다  
* 卯戌適合(묘술적합) 火氣(화기)가 中間(중간)에 있어서 火氣(화기)巳字(사자)를 協(협)輔(보)하여 세주 官性(관성)未字(미자)의 根氣役割(근기역할)이 대단하였는데  上位(상위) 寅字(인자)動作(동작)으로 戌字(술자) 卯字(묘자)의 適合(적합) 役割(역할)을 하던자를 쇠퇴시키어선 그 官性役割(관성역할)을 하던자를 沖破(충파)를 놓음에 六 卦(육충괘)로되 어지면서 丑戌未(축술미) 三刑(삼형)이 성립되는지라 官鬼(관귀)役割(역할)을 하는 文性(문성) 셋이서 泥田鬪狗(이전투구)를 벌임에  세주 進就(진취) 내려 봉죽받는 경향으로 化(화)하는지라 그 안전을 도모할수 있는 문제라할 것이다  卯戌適合(묘술적합)火氣(화기) 함으로서 제왕을 받드는 세주가 그 휘하를 財性(재성)으로 거느린 모습이기도 하다

* 큰 과일[ 큰 結實(결실)]은 쉽게 먹히지 않나니  군자는 미래를 향하여 타고갈 수레를 얻은바요   새로 탄생하는 아기는 그 전에 있던 집의 태반을 불사르고 그덮고 있는 덮개마져 박살 깨트리고 출생한다  그리곤 새생명의 탄생을 알리는 울움으로 누리를 진동시킨다 이로써 지난바를 종결짓고 새로운 대단원에 막을 올린다  군자의 지난 노고에 대하여 앞으로 닥아올 미래를 향하여 타고갈 수레로 보답하고 새로 태어나는 아기는 갖은 허물을 벗고 신천지의 광명을 보게되었다는 것인데 이보다 더 웅대하고 가슴벅찬 일이 더 어디 있겠는가?  易(역)은 이것을 말하여주고 있는 것이다  노고에 대하여 큰 보람을 거둬선 너얼리 펼친다는 뜻이리라  이런뜻인 것을 대인 소인 군자 한량의 논리로 양분하여 저울질만  할 것인가? 이해 관계나 실익을 논함만이 아니라 크게 성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할 것이다
비신을 본다면 제왕이 휘하를 거느린상이다  상위에서 끄는 역마[지도자]요 세주가 봉죽하는 제왕이요 또는 세주가 왕이라 그 뻗치는 예기를 낸것이요 하는 寅字(인자)가 동작하여 왕관을 쓰는 모습이라 그래선 그 덕화를 나라안의 온 백성들에게 내리어선 감화 받게하는 것이니 내리는 기운 亥(해)를 역마화하고 丑(축)을 수레화하여 그에 卯巳未(묘사미)등등의 백성들이 타고 오르는 모습인 것이다 곧 동화 감화 받는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곤 유순하게 육충 발전지세 융성함으로 나가는 형태다
元嗔(원진) 大官(대관)이라 보통 사람으론 감내하기 어렵다는 것이요  능히 그 관을 쓸만한 자질이 있는 자만이 왕관을 쓰곤 버티어 위엄이 서려 보인다는 것이요 그렇치 않다면 항우를 빗대어 말하듯 원숭이를 목욕시켜 관을 씌운 꼴이란 뜻이니  그 자리 보존 못하고 밀려나게되어 있다는 것이다 寅(인)은 申(신)[원숭이]의 도충 발하는 빛이요 酉(유)는 卯(묘)[사나운 토끼]의 도충 발하는 빛이라 卯申(묘신) 원진이라 그래 말하는 것이리라  소이 위엄이서린 범이 벼슬을 상징하는[닭은 벼슬갖고 내세운다] 酉官(유관)을 쓰고 있는 것은 적당하나 그 위세를 허울만 빌린  원숭이는 남 흉내만 내는 짐승이라  卯官(묘관)[ 卯(묘)는 官(관)이 아니고 財(재)라  원숭이가 제대로된 왕관을 어찌 쓸줄 알리요 도탄에 허덕이는 천하 인민을 덕화로 구제할줄 모르고 제먹이로 여길뿐이라 이래 財(재)의 예기 뻗치는 것을 관처럼 여기는 것이다 ]을 써본들  토끼를 적합이라고 잡는 사냥개가 와선 그관을 나꿔채갈 것이란 것이다  이래됨 申(신)은 白頭(백두)가 된것이니 一落千丈(일락천장)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이다  근기될만한 넘이 근기역할 받들어 주지않고 적합에 접착되듯하여 도망간다면 申(신)은 베기질 못한다는 것인데, 이반면 寅(인)은 酉官(유관)을 쓰면 그 적합이라고 辰(진)이 오게되는데 辰(진)은 범이 위세로 제압할수 있는 財性(재성)이라는 것이다  寅(인)은 화국장생이라 화생토로 辰(진)을 도움을 줄 것이지만 申(신)은 水局(수국) 장생이라 火局庫(화국고) 戌(술)에 도움을 생할 이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 천하인민을 구제명분하에 도탄에 허덕이게 하면 베겨나지 못한다는 의미이요 천하인민을 완력으로 제압하지 않고 덕화를 내려 백성을 삶의원리 [화생토] 로 보살피면 그 자리를 보존한다는 것이다
* 섣달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豫卦(예괘) 될것이니  巳字(사자)財性役割(재성역할)을 하는 자가 動作(동작) 辰字(진자) 官性役割(관성역할)을 하는 文性(문성)을 생함은 소이 財官(재관)榮華(영화)로 나간다는 것이니  소원성취 몸과 재물이 모두 왕성하니 사방이 모두 길하다하였다 일을 이룸에 만인이 우러러 보는 위치에 있다한다  寅辰午(인진오)가 들어서면 辰字(진자)의 역량을 돋구는 작용으로 되는데 辰字(진자) 官鬼(관귀)役割(역할)을 하지만 本宮性(본궁성) 金性(금성)을 통하여 세주에게 이른다 假定(가정)한다면 매우길하다 할 것이요 蒙卦(몽괘)는 원래 길하고  初位(초위)寅字(인자)가 辰未(진미)를 묶어돌리면 巳午(사오)가 膨大(팽대)해지는데 巳午(사오)는 世主(세주) 財性(재성) 된다는 것이리라  다만 寅辰午(인진오)가 酉亥丑(유해축)을 對相(대상) 剋制(극제)하면 六 (육충)이 파훼되는 모습인데 이럴적엔 六 (육충)破毁(파훼)를 凶(흉)으로 보지 않는 것이 그보다 더 좋은 蒙卦(몽괘)를 짓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소이 地(지), 剝(박) ,蒙(몽) , 結局(결국) 師卦(사괘) 될 것이니 이런 현상은 양호하다는 것이리라  巳午(사오) 膨大(팽대)해 지니 午字(오자)가 上位(상위)元嗔(원진)으로 들어오는 酉字(유자)를 除去(제거)하면 寅字(인자) 動作(동작)하는 驛馬(역마)가 그 힘을 얻어 힘차게 세주를 끌고 달린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 未字(미자)官性(관성) 役割(역할)을 하는자가 動作(동작) 世主(세주) 比肩(비견)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불길하다하였다  세주대상으로 역마로 들어오는 자가 世主(세주) 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는 巳字(사자)와 三刑(삼형)을 이루어 泥田鬪狗(이전투구) 할 것이라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그 역마근기 比肩(비견) 子字(자자)가 元嗔(원진)을 進頭剋(진두극)으로 맞는 형편에야 말할 나위랴는 것이다 辰字(진자)가 깨성 해져서 官鬼(관귀)役割(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니 그 근접에 있는 卯戌適合(묘술적합)하여 財性(재성)을 협보하던 戌字(술자)를  動質(충동질)하여 그 世主(세주)子字(자자)를 괴롭히려 들것이라는 것이다 이래되면 세주에게 유리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 上位動主(상위동주) 寅字(인자)가 動作(동작)하여 六 (육충)을 發(발)하는 입장에서 그 대상 으로 시드는 六合(육합)이 조성된다는 것은 길하다 할수 없다는 것이다  百事(백사)는 어그러지고 노력해도 공이 없음이라  남을 신용하다간 그 남이 악의 뿌리로 몰려 견제받는 상황이 벌어지는 지라 그 惡(악)이라하 는 것은 실제에는 나에게 덕이 되는 것일 수도 있고 害(해)가되는 것일수도 있는 것이라 寅字(인자)가 세주에게 德(덕)이 되는 것으로 본다면 지나친 욕심 非理的(비리적)인 것을 탐하다가 謀事(모사)가 잘못되어 일이 瓦解(와해) 되어지는 바람에 그 남이라 할 수 있는 比肩(비견)과 同性(동성)인 자기에게 까지 해가 미친다는 것이리라  본대 역마가 상위에서 動作(동작)하고 역마가 대상으로 들어와선 財性(재성) 巳字(사자)를 三刑(삼형)하게 되는지라 出行(출행)이 반가운 사항이 아니란 것이다 
유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旅卦(여괘)될 것이니  二位(이위) 進就(진취)된 財性役割(재성역할)자 午字(오자)가 動作(동작)하여 그 亥字(해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매우 길하다 하였는데 귀인을 만나면 千金(천금)을 얻고 家道(가도)가 旺盛(왕성)하고 슬하에 경사가 있다하였는데 경사가 있다는 말은 좋지 않은 말이다 관성 역할자 辰字(진자)의 根氣(근기) 午字(오자)가 回頭剋(회두극)을 맞는지라 官性(관성)을 자식으로 본다면 그 근기가 회두극 맞아 썩죽으니 애들 조심하라는 것이요 아님 일하다가 혹여 아랫도리를 손상시키는 수가 있다함이리라 근기 申字(신자)가 酉字(유자)로 진취되니 吉(길)하다는 것이요 酉亥丑(유해축)이 內外(내외)로 서서 妬 (투충)이 성립 될 것이라 이래 吉(길)하다함인 것이다 또 地(지) 剝(박) 山(산) 晉(진) 升(승) 世主位(세주위)가 원래 子(자)인데 酉(유) 寅(인) 또 酉(유) 丑(축) 으로 움직일것이라  나쁘다하지 못하리라 旅卦(여괘)는 六合卦(육합괘)인데 그 本然(본연) 剝卦(박괘) 世主(세주)子性(자성)에 대한 財性役割(재성역할)을 하는 자를 그 世主(세주)劫財(겁재) 亥字(해자)가와서 回頭剋(회두극)쳐서 두둘겨깨우는 것이라 이래 吉(길)하게되어 있음인 것이다 旅(여)가 鼎(정)으로 돌아서면 外飛神(외비신)과 합성하여 金局(금국)을 짓는지라 世主(세주)子性(자성)에 대하여 그 근기가 든든해진 모습이라 하리라
初位(초위)辰字(진자)가 卯字(묘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外部(외부) 世主(세주)기둥이 適合(적합)을 얻어서 六 (육충)을 발하게 되는 것으로 되는지라 아주 매우 길하다 하였다  그러니까 六 (육충)을 發(발)하는 기둥을 적합을 하면 않되고 그 본기둥 飛神(비신)을 適合(적합)을 해서 기운을 돋구어논 것을  發(충발) 시켜야만 길해진다는 것이다 재수대통 운수대통 더 바랄게 없다하였다  旅卦(여괘)는 六合卦(육합괘)인데 이번에는 앞서와는 달리 세주에 대한  官性役割(관성역할)을 하는 辰字(진자)가 복성 卯字(묘자)를 업어드리면 卯丑亥(묘축해)의 飛神(비신)이 서는지라 外部(외부) 酉未巳(유미사)를 沖破(충파)를 놓고 세주기둥을 적합으로 붙드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酉未巳(유미사)는 戌子寅(술자인)에게 덕이 않된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子字(자자)곁에 未字(미자)元嗔(원진)이 오는 것인데 좋다고 풀겠는가 이다  火卦(화괘)는 金木(금목) 隔(격)三合局(삼합국)을 짓는지라  그 金氣(금기)가 木氣(목기)를 制御(제어) 할 것이니 子字(자자) 세주역량이 앗길리 없다는 것이다

 

 

 

출처 : 마음이 맑음 주위가 온화해진다
글쓴이 : 푸른하늘 리금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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