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34 明夷之豊卦(명이지풍괘)
飛神(비신)
酉
戌
亥 申
世
丑 午
動
亥
丑
卯
九四(구사)는 豊其 (풍기부)-라 日中見斗(일중견두)-니 遇其夷主(우기이주)하면 吉(길)하리라
구사는 어둠이 풍만하기가
그 떼우적으로 가린 속과 같음이니 백주 대낮에도 북극성을 볼 정도이니 그 明夷(명이)의 主人(주인)[主爻(주효) 丑(축)]을 만나면
길하리라
* 잔주에 하길 象(상)이 六二(육이)와 더불어 같으다, 夷(이)는 균등해서 平夷(평이) 평평함을 말함이니 여기서는 그 初爻(초효)를
말한다 하였다 九四(구사)와 대응하는 것은 初九(초구)효기 이므로 어두운 암울한 시기에는 음양이 죽을 맞는 것보단 같은 陽(양)끼리 서로간
밝음을 빛나게 하여선 어둠속을 탈출한다는 의미에서 그 初九(초구)를 밝음이 손상된 平夷(평이)한 主爻(주효)로 보고선 그를 만나선 같이 일을
하면 이롭다하는 것인데 이것이 혹도 오류 해석일수도 있는 것이 夷主(이주)는 곧 明夷(명이)의 主人(주인) 그 動(동)해드는 明夷卦(명이괘)의
주인 그 明夷(명이)를 主管(주관)하는 主爻(주효)를 만나보는 것이 吉(길)하다 하는 것일 수도 있다할 것임에 지금 여기 夷字(이자)와 관련
있는 것이 風水渙卦(풍수환괘) 四爻(사효)에서도 역시 夷(이)를 爻辭(효사)에 달고 있어선 夷(이)가 생각지도 못할 그런 일이라 하고 있음인
것이다
다시 잔주 해석으로 돌아와선 그 점이 應當(응당)어둠이 풍만해서 昏闇(혼암)함을 주간 하는 暗主(암주)를 만나러 내려가선 같은
덕으로 나아간다면 길하다하고 있음인 것이다
象曰豊其 (상왈풍기부)는 位不當也(위불당야)-일세라
상에 말 하대 어둠이 풍만하기가 그 떼우적으로 가린 속과 같다함은 자리가 온당치
못함 일세오
* 傳(전)에 하길 자리가 부당하다는 것은 不中正(불중정)함을 사용해서 高位(고위)에 거함을 가리킴이니 昏闇(혼암) 함으로써
능히 어둠을 풍만하게 함을 이루지 아니한다 아니할 것인가 이다.
日中見斗(일중견두)는 幽不明也(유불명야) -인 세요
백주 대낮에도 북두가 보일 정도는 어두워서 밝지 못함 일세요
* 傳(전)에 하길 幽暗(유암)은 光明(광명)함을 잘하지 못하는 것을 가리킴이니 人君(인군)이 陰柔(음유)한 것은 臣下(신하)가 不中正(불중정)한 緣故(연고)이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遇其夷主(우기이주)는 吉行也(길행야)-라
그 이주를 만난다는 것은 길한 행위를 말함이리라
* 傳(전)에 하길 陽剛(양강)함이 서로 만남은 좋은 행함을 할수 있는 것이다 아래로 初位(초위)에 나아가는 지라 그러므로 이르길 아래를 求(구)한다면 길함이 된다 함인 것이다
그 瓦(와)작용은 澤風大過(택풍대과)에서 雷水解卦(뇌수해괘)로 되어진다 소이 三爻(삼효)五爻(오효) 작용이라는 것이리라 大過(대과)쪽에서
보면 棟橈(동요) 작용과 枯楊生華(고양생화) 작용이 한꺼번에 일어났다는 것이요
解卦(해괘) 쪽에서 본다면
負且乘(부차승)致寇至(치구지) 貞吝(정인) 亦可醜也(역가추야) 自我致戎(자아치융) 又誰咎也(우수구야)-[짐을 지고 또 수레를 탄 것이니 그것을
빼앗아보겠다는 見物生心(견물생심)의 도둑을 부르는 행위인지라 바른 자세가 설사 된다 하더라도 부끄러울 것이다 그렇게 짐을 지고 수레를 탄 것은
역시 가히 더러운 모습일 뿐이니라 자기로부터 싸움을 거는 행위인데 또 누구를 원망할 것인가]爻氣(효기)가 된다는 것이고
君子(군자)維有解(유유해) 吉(길) 有孚于小人(유부우소인) 象辭(상사)에선 君子有解(군자유해) 小人退也(소인퇴야)=[군자는 얽힘이 해결되어
길하고 소인은 포로 될 것이라 군자가 해결을 보는 것은 소인은 그 자리에서 퇴각 당함을 말함 이 나니라] 爻氣(효기)가 된다할 것인지라 그러니깐
좋지 못한 말씀으로 되는 것을 가리킴이라 할 것인데 기둥이 휜 것과 그 濕地(습지)도 얻지 못했으면 몸 속에 있는 역량으로만 꽃을 피우는 넘어진
고목 버드나무가 그 얼마나 그 생명을 유지한다할 것인가 이런 내용이고 解卦(해괘) 쪽에선 감당치도 못할 소인 넘이 너무 좋은 것을 많이
가졌는지라 그런 모습은 그것을 훔쳐가라는 도둑을 부르는 행위라는 것이고, 五爻(오효)에서는 군자는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만 소인넘 에게는 오히려
그 풀리기 커녕 도리혀 사로잡히는 포로가 된다고 지금하고 있는 것이라 이래해선 瓦(와)작용이 그 大過(대과)를 일으키게 하였다는 것이라 썩 좋은
현황을 그리는 것은 아니라 할 것이다
解卦(해괘)는 해결된다 解弛(해이)해진다 이런뜻을 가진 것이라 그 풀어져선 좋은 것도 있지만 그 느슨 해이해져선 오히려 성사가 아니 되는 것도 있다할 것이다
雷水解之大過(뇌수해지대과)는 그 물씨 문호가 된 것인데 소이 안의 괘상 離卦(이괘)가 되 바라진 것이라 소이 離卦(이괘)밝은 여우 지혜를
상징하는 여우가 되바라져 까무러친 상이 되었는 지라 그래선 큰 허물작용이 일어 났다는 것이리라 소이 지금 倒(도) 지게가 진 속에 여우 한
마리가 잡혀 죽은 상태를 그리는 지라 그러므로 그 암울한 상태의 작용을 일으키는 상태가 된 것이라 할 것이다 .
* 드넓은 지헤가 없다
밝음이 사라졌다 냉하다 이런 의미가 된다 할 것이다
* 卦(풍괘)의 背景(배경)은 渙卦(환괘)이고 動(동)해드는 明夷卦(명이괘)와 그 背景(배경)은 天水訟(천수송)괘이다 訟事(송사)爻(효)
그 역량이 未達(미달)이라 不克訟(불극송)이라 하고 있고 새로 다시 事理(사리)糾明(규명)케 하는 바른 이치로 나아가선 고쳐 앉는 자세로
편안하게 정절을 유지한다면 길하니라하고 있고 이는 하려고 하는 것을 잃어버리 않는 것이 된다고 하고 있다 그러니깐 힘이 붙치고 세력이
달릴 때는 한발 물러서선 자세를 고쳐잡고 안정을 취한다면 길하게 된다는 것이고 그 드러난 상은 明夷(명이)四爻(사효) 왼쪽배로들어가선 밝음이
손상된 마음을 얻어선 문 뜰을 나선다는 그런 爻辭(효사)라는 것인데 이것은 알수 없는 것을 전달해 주기 위해선 그것을 받아 쥐고선 門(문)을
나서선 멀리 간다는 그런 爻辭(효사)라는 것이다 豊(풍)은 어둠 암흑이 풍만한 것이라 그 알수 없는 전달품이 된다는 것으로써 장갑 있음 손
있다, 퀵 서비스 있음 그것을 이용할 것이 동작하여 생긴다는 것으로써 卯字(묘자)물품이나 전달 사항이 丑字(축자)수레를 타고 戌字(술자)에게로
간다는 것이다 夷主(이주)는 역시 태워 갖고 가는 丑字(축자)수레가 된다할 것이리라, 訟事(송사)에 지기 때문에 그
渙卦(환괘)에선 이기는 형세 동작 무역거래에 있어서 그 많은 무리를 동원해서 한 것 같음이니 크게 길하여 바꿔치기 한 것이 언덕 같은지라
平夷(평이)한 자들이 생각할 바가 아니라 하였으니 그 드러난 卦(풍괘)四爻(사효)와 明夷卦(명이괘)의 암울한 자들이 예측할 것이 아니란
것이리라 그만큼 渙卦(환괘)四爻(사효)에선 지식역량이나 상품 역량이나 거래에 있어서 큰 이득을 취하였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크게 길하다
하고 있음인 것이다 渙其 (환기군) 元吉(원길)은 光大也(광대야)라하고 있음에 아마도 그 소원성취 큰 것을 도맡아하는 우두머리 長(장)이 되질
않는가 도 하여보는 것이다
물품이나 전달사항이 드러난 상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거래하는 매개체가 되고 그 得(득)은 渙卦(환괘)
四爻(사효)가 취하는 것이 아닌가 도 하여본다
雷火豊卦(뇌화풍괘)四爻(사효)가 顚倒(전도)되면 火山旅卦(화산여괘) 三爻(삼효)가 될 것이라 나그네가 그 쉴곳 숙소를 불사르고 그 심부름군 아이도 잃어버린 상태이니 위태하다하고 있다 象辭(상사)에서는 그 숙소를 불사르 었으니 역시 損傷(손상)을 보았다는 것이요 나그네가 대상 받아주는 곳이 없어선 그 아래와 더불어 하려드니 그 의지를 잃어버린 상태라 좋을 것 있겠는가 이다 말하자면 그 정열에 불씨가 꺼져간다 숙져간다[또는 그 심혈을 기울여선 절열에 혼을 불 사른다 ][ 이런 상황이 될 것인데 좋을 턱이 없다는 것이리라 動(동)해드는 火地晋卦(화지진괘) 三爻(삼효)에서는 그 실력 있는 대상에게 그 같은 同類(동류)를 糾合(규합)해서 보이려드는 형태이라 소이 잘 보아 달라고 아부하는 상을 그린다할 것이다 후회가 없어진다 하고 그 모두가 함께 한꺼번에 진출하려는 象(상)이라고 하고 있다 선행조건이 이러하다면 나그네 편에서는 그 쉴 차일을 불사른 것이 되고 말 잘 듣는 심부름꾼 아이도 잃은 상태가 된다는 것이리라 이것은 그 속 배경 속 내용을 보면 節卦(절괘) 三爻(삼효)라 그 절약치 않고 탕진한 결과가 그렇게 드러난 현상이라는 것이리니 그 탄식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그 動(동)해드는 震卦(진괘) 背景(배경)은 水天需卦(수천수괘) 三爻(삼효) 그 挑戰(도전)意識(의식)을 갖고선 거센 激浪(격랑)을 헤치고 그 世波(세파)를 건너가려는 자라 이런 자에겐 위험부담이 따르지만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깐 動(동)해드는 現狀(현상)과 배경괘가 그 양호한 상태를 그리는 지라 그 旅卦(여괘)와 그 背景(배경) 節卦(절괘)는 그 역량을 탕진하는 상태를 낳는 다는 것이리라
雷火豊卦(뇌화풍괘) 交互(교호)되면 그 卦(서합괘)와 그 動(동)해드는 卦(괘)역시 晋卦(진괘)가 될터 (서합)初爻(초효) 그 죄인의 발에다 착고를 채워선 행동의 자유를 억제하는 모습을 갖는데 그 動(동)해드는 晋卦(진괘)를 보자 어제의 天子(천자)가 初登于天(초등우천) 照四國也(조사국야) 後入于地(후입우지)失則也(실칙야)[처음엔 惡(악)한 해가 하늘에 올라선 사방을 비춰선타인 백성들을 害(해)하더니만 여기서 해는 광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뜨겁게 이글거려선 大地(대지)의 생명을 메마르게 하는 것을 상징한다 할 것이다 나중에 땅속에 들어가선 스스로 조차 法度(법도)를 잃어버리는 상태 消滅(소멸) 당 하도다] 해서 그 자신이 몰락한 상태를 가져와선 그 晋卦(진괘) 初位(초위)로 온 모습인데 그 罪人(죄인)된 몸과 같음이라 거기서 탈출을 시도 前進(전진)하려 하나 그 진취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 挫折(좌절)을 맛보는 것 같기도 하다는 것이라 이렇게 자기의 의향대로 되질 않아도 그 毅然(의연) 하라고 지금 爻辭(효사)는 말씀하고 있다 그 罪人(죄인)된 형세로 발에 착고가 채여 있기 때문에 나갈수 없다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서합)背景(배경) 井卦(정괘) 舊(구) 弊襲(폐습)) 옛 우물엔 새조차도 안 온다 하였으니 그 입방아를 찧어주는 새 조차도 몹쓸 舊襲(구습) 낡은 것 죄를 진 예전의 天子(천자)가 잡힌 것이라고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는 것이요 그 水天需卦(수천수괘) 初爻(초효) 그 도전 의식을 갖고선 현 위치를 탈출해야할 것인데도 그 전진해 妨害(방해)性(성)인 안전지대에 잡혀있어선 그 벗어나질 못하는 그런 처지라는 것을 지금 여기서 말하여 주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이렇다면 交互卦(교호괘) 역시 밝은 상황을 그리는 것은 못된다할 것이다
* 豊其 (풍기부) 日中見斗(일중견두) 遇其夷主(우기이주) 吉(길)
그 가리게로 가려 어둠이
풍만하기가 백낮인데도 북두성을 볼 것 같다 그 東夷(동이)의 오랑캐 임금님 動主(동주)대상 해뜨게 하는
卯字門戶(묘자문호)를 만나 보는게 길하다 태양 午(오) 동작은 세근 戌(술)터러 서방을 생산하라 한다는 것이다 그래 갖곤
그것을 根(근)으로 여겨 파먹게끔 어둠에 비신을 끌어 올려선 갖다가선 붙친다는 것이다 그러니 해가 있어도 캄캄할 수밖에
.... 역시 상문 동작이다
變卦(변괘) 雷火豊卦(뇌화풍괘) 四爻動(사효동)으로보면 豊(풍)은 어둠이 豊盛(풍성)하다는
뜻이다 雷電(뇌전)이 인다는 것은 구름이 낀 상태요 非常(비상)의 풍파가 일어 비바람이치며 일기
불순한 상태를 가리키는 의미인 것이다 이러한 豊(풍)의 卦象(괘상)은 형통하나 힘센 폭풍우의 王(왕)께서 이르러서 그러한 것이니
근심치 말기를 날이 가운데 인 듯 할 것이니라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풍은 풍성함을 뜻함인지라 풍성한 것은 크다는 것이니
밝음으로써 움직이는지라 그러므로 풍성함이라 함인 것이니 왕께서 이르렀다는 것은 큰 것을 숭상하는 뜻이요 근심치
말기를 해가 가운데온 듯 하라함은 천하를 시의 적절하게 비추는 것을 말함인지라 해가 가운데 오면 기울고 달도 차면 먹히나니
하늘 땅의 차고 빔도 시간성향과 더불어 함께 하거늘 하물며 사람 한테며 항차 귀신한테야 더 말할 나위 뭐 있으랴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우레와 번개 함께 이르름이 豊大(풍대)한 것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관찰하여 응용하여 쓰대 獄事(옥사)를 切斷(절단)내고
刑罰(형벌)할 것을 이루나니라 하였다 그러니까 죄인을 다루는 일을 천둥번개처럼 위엄있게 하여 다룬다는 것이니 그렇게 법이 위풍이 있고
엄격 하여야만이 백성이 감히 허물을 범할 엄두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라 그리되면 여타 백성의 허물지을 것을 미연에 예방하는 효과도
가져오게 되는지라 그래서 덕이 된다는 의미이리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四(구사)의 동작은 그 떼우적으로 가리어선
어둠이 풍성하기가 백낮인데도 밤에도 그렇게 크게 않 보이는 북두성이 보일 정도라는 것이니 그 평이한 주인[오랑캐 임금님 ]을 만나면 길하리라
하였다 [ 그 평이함을 주관하는 것을 만나면 길하리라 하였다] 九四(구사)가 자리도 不正(부정)할뿐더러 그 위의
六五(육오)의 暗君(암군)을 받들고 있는 現狀(현상)이 그 대상을 본다면 호응하는 爻(효)가 없는 지라 [ 제대로 잘 먹혀들지
]받아들여지지 않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다 九四(구사)와 六五(육오)가 다같이 그 對相(대상)을 본다면 죽이 맞질 않아 받아 들여지지
않는 象(상)이다 그리고 六五(육오)나 九四(구사) 모두 不正(부정)한 위치에 있음인지라 그 어둠이 풍만한 시상에 매우 어두운 상태속에서 서로
근접에서 의지하고 있는 형세라는 것이다 이래 서로 不正(부정)한 몸으로 근접에 있으면서 陰陽(음양) 죽이 맞는다하여 서로 의지해봤자
그 어두움에서 벗어날 길이 묘연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현명한 방법을 택하는 것이 그래선 어두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바로
이러한 六五(육오)나 初九(초구)같은 맞지 않는 것을 버리고 그 바른 자세로 바른 자에게 호응을 받는 자에게 의탁해 본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그런 자를 만나보려 노력한다면 밝음을 얻게 될 것이니 길하다는 것이리라 그런 자가 바로 누구인가
바로 上六(상육)이란 것이다 上六(상육)은 자기위치에 머물러 中道(중도)는 아니라 하나, 그 위치도 바를 뿐더러 九三(구삼)의 바른 위치에 있는
자에게 호응을 받는다 이래서 어두운 五位(오위) 頂上(정상) 暗君(암군)위에 계시는 暗君(암군)보다 높은 밝으신 임금님이 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五位(오위)를 벗어나서 實權(실권)이 없는 것 갖지만 도리혀 五位(오위)는 中道(중도)를 차지하였어도
不正(부정)하고 不呼應(불호응)인지라 暗君(암군)이라서 頂上(정상)主導權(주도권)을 가진 것 같아도 정작은 失閣(실각)한 임금님이 된다는
것이요 所以(소이) 눈먼 임금님이 [政勢(정세)에 어두운 통치자 ] 된다는 것이요 上六(상육)은 退位(퇴위)하여 失閣(실각)한 모습의
위치이지만 정작 밝은 上王(상왕)이 되어선 그 實權(실권) 主導權(주도권)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래 이런 분을 만나게되면 그 도움을 받아서 그
어두움에서 탈출 할수 있게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왜 그런분을 夷主(이주)라 하였는가? 여러 가지 해석과 의견이 있을수
있는데 평이하다는 뜻으로 해석한다면 평탄한곳은 행하기 쉽다는 의미가 된다 할 것이고 그래서 그 명칭을 그렇게
달았다 함직 할 만도 하다 할 것이고 또 밝음이 손상된 것의 주도권 을 잡아 행하는 주인으로 본다면 그러니까 그
어두움속에 허덕이는 자들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자로 본다면 그런 자에 구해줄 것을 간청하고 메어 달려야 지만 어둠에서 벗어날
것이라 이래 夷主(이주)라 함직 할 만도 한데 그 離卦(이괘)의 上位(상위)가 동작하여 변형한 것이 震卦(진괘)이라 이래 그 온전한 밝음이
아니고 한쪽이 손상된 모습을 그려주는 것이라 그래서 그 밝음이 손상된 주인이라 할 것이고 전체적인 괘상의 의미를 쫓는다 해도 뇌전이 함께
일어나는 상태는 어두운 먹구름의 암흑천지 상태인지라 그 상위의 효는 머리가 됨인지라 이래 어두움을 손상시킨 임금님이 된다할 것이고
역서 해석에와 마찬가지로 外卦(외괘) 震卦(진괘)를 方位上(방위상) 配置(배치)된 형세 동방으로 보아 동방에는 중앙의 입장에서 볼진데 저들이
주장하는 所以(소이) 九夷八蠻(구이팔만)에 해당하는 九夷(구이)民族(민족)이 사는 곳이 된다는 것이다 震卦(진괘)의
어른이라 할 수 있는 爻(효) 上六(상육)의 위치는 그 夷族(이족)의 우두머리 임금님이 될 것이므로 그 임금님을 만나면 길하다는
것이리라 그리고 震卦(진괘)는 震動(진동)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동트는 黎明(여명)의 방위에 배당되는 괘이라 그밝 아온다는 의미도 된다
할 것이다 또 앞서 雷卦(뇌괘) 上九(상구)動作(동작)에서 해석하였듯이 龍頭(용두)도 된다 할 것이라 소이 外卦(외괘) 震卦(진괘)는
龍(룡)인데 그 상위이므로 용머리이라 그렇다면 도둑놈의 두목이란 뜻도 된다 소이 자기위치에서 호응을 제대로 받아 주두도권 을 쥔
도둑놈의 두목을 만나보면 길하다는 의미도 된다 하리라 魁首(괴수)라 해서 나쁜 것만은 아니니 만일 현명한 처신을 한다면 어지러운
암흑세상을 바꾸어놓는 도둑질 所以(소이) 改世天下(개세천하) 革命天下(혁명천하) 하여 새로운 세상을 열수 있는 그러한 革命家(혁명가)요 새세상의
임금님도 될수 있음인 것이다 이러한 분을 만나본다면 하필 변방의 오랑캐 임금님이라 해서 야시보고 업수히 여길것이 아닌
것이다 천하인민이 도탄에 빠진 것을 구제하여 살기좋게 한다는 데야 그 동기야 어떻든간 또는 그 私的(사적)으로 추구하는
목적이 무엇이던간 어둠에 싸인 백성들에겐 구세주라 아니 할 수 없는 것이리라 明(명)末(말) 滿洲(만주) 鮮卑族(선비족)이
跋扈(발호)하는 것 같음이니 누루하치나 황태극이 바로 이러한 夷主(이주)에 해당한다 하리라
飛神(비신)의 작용을 본다면 이러한 원리가 잘
드러나 있으니 비상한 방법으로 견우직여 卯戌(묘술)이 오작교를 만들어서 만나보고자 하는데서 비상한 작용 일어난 상태중의 하나가 바로
九四(구사)동작 일수도 있는데 豊(풍)이 明夷(명이)로 돌아서는 飛神(비신)선 것을 본다면 아주 午申(오신) 태양과
태양驛馬(역마)를 亥丑(해축) 구름장이 가려치우는 모습인지라 그 암흑같은 어두운 상태를 그려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낮에도 북두성이
보일 정도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사람의 심리묘사를 잘 하여 논 것 같은 말이 바로 遇其夷主(우기이주) 즉 앞서의 오랑캐
임금님 만나본다 는 뜻인데 인간들이 심리를 대략 파악해본다면 자기를 좋다고 쫓는 자는 그리 달가운 상대로 여기지
않고 자신은 자신이 좋아 하는 자 를 또 쫓게되는 것이다 그 티브이 연속극 에서 이러한 상황을 잘 그려주고
있는데 여기서도 이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리곤 남 정답게 지내는 것을 꼴을 샘이 나서 못 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새에
끼어 들길 잘한다는 것이다 어두움의 시상에 四位(사위)午字(오자) 動作(동작)하는 위치 선정 된 것과 아래위의 비신
작용되는 것을 연계 시켜 볼 것 같으면 午字(오자)를 끌고 가는 것은 申字(신자)五位(오위) 驛馬(역마)이다 그런데 어둠이 풍만한
시상에 그 부정한 위치에 있는 六五(육오)를 대변하는 申字(신자)가 九四(구사)를 이끌고 가는 것이 바를리 없다는 것이다 그
四位(사위) 午字(오자)對相(대상) 初位(초위)를 본다면 卯字(묘자)인데 卯字(묘자)는 午字(오자)가 좋다고 봉죽해 주겠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午字(오자)는 그 봉죽해 주는 것이 달가운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 卯字(묘자)는 實相(실상)은
木生火(목생화)로 根氣(근기) 봉죽자가 되지만 그 桃花(도화) 敗地(패지)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卯午(묘오) 破敗(파패)간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봉죽하는 것을 달가워 여기지 않고 오히려 그보다는 자신이 누글 쫓아 사랑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남에게
사랑 받는 것보단 남을 사랑하는 그런 것을 갖는 것이 더 자신의 발전에 덕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上位(상위) 戌字(술자)를 봉죽하는
입장으로 되어지는 것이다 所以(소이) 上位(상위) 戌字(술자)를 봉죽하여 사랑해보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동작하고 보니
엉뚱하게도 二位(이위) 丑字(축자)가 나는 왜 봉죽받을 입장이 못되는가 하곤 투기를 부리듯 시샘하여 접속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그리해선
午字(오자)自身(자신)을 혐오감을 생하게 하는 기분잡치게 하는 그런 행위를 짓는 것으로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初位(초위)卯字(묘자)
자기를 좋다고 봉죽해 주겠다고 쫓아다니는 자가 그 丑字(축자)를 얼르고 뺨치듯이 하여 除去(제거)해 주는 시늉을 한다는 것이리라 그리되면
午字(오자)는 申字(신자)에 달려가면서 申字(신자)는 亥字(해자)를 봉죽하고 午字(오자)는 드디어 戌字(술자)를 봉죽하는 위치에 다다르고
丑字(축자) 또한 酉字(유자)를 봉죽하는 위치에 다다른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夷主(이주)를 만나게된 모습이다 夷主(이주)를 만나면 午字(오자)가
무슨 덕이 있는가 夷主(이주)가 그 옆에 접속되는 酉字(유자)를 進頭生(진두생)으로 봉죽하게 될 것이라 이는 午字(오자)驛馬(역마)
所以(소이) 世主(세주)申字(신자)가 進就(진취)한 현상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진취한 먹이를 먹게될 것이니 그 덕을 보는 것이 된다 할 것이다
소이 어둠에서 벗어 났다는 것이다
* 다시 말하면 午字(오자)動作(동작)이 元嗔(원진) 嫌惡(혐오)生(생)을 만나고 그 나중에는 결국
死地(사지)와 墓庫(묘고)로 빠져들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世主(세주)申字(신자)는 午字(오자)의 억제에서 풀려난다는 것이리라
태양이 쉬러 들어가 어두움이 되니 申字(신자) 이제 역마의 所任(소임)에서 풀려나 편히 쉬게된다 하리라 그러나 좌우지간 그
喪門(상문)動作(동작)이요 剋制者(극제자)가 동작한다는 것은 세주에게 그리 썩 좋은 상황은 아니라 할 것이다 四位(사위)動作(동작)은
세주 소임에서 풀려난다는 것이니 일편 좋다하기도 하겠고 또 한편으로는 이승을 하직한다는 말일수도 있으리라 태양과 태양의
역마가 그 구름장 丑字(축자)과 그 역마 亥字(해자)에게 근기가 되어 기운을 앗기는 형태이다 그러니까 구름장이 해를 가리운 형태가
바로 四位(사위) 午字(오자) 動作(동작)하는 모습인 것이다 丑字(축자)를 봉죽해서 타고 亥字(해자)로 하여금 끌게 하여 酉字(유자)戌字(술자)
있는 곳 上位(상위)로 나아간다 하리라 卯字(묘자) 分明(분명) 丑字(축자)뒤에 타고 따라왔을 것이니 卯字(묘자) 봉죽자 구하지
아니하여도 卯字(묘자)가 그 適合(적합)戌字(술자)를 구하려는 過程(과정)속에 자연 午字(오자)는 그 봉죽 받는 작용이 일어날 것이라 이래 그
初位(초위) 卯字(묘자)에게 집착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三位(삼위) 亥字(해자) 近接(근접) 剋(극)함 받음은 上位(상위) 戌字(술자)가 그
대상으로 견제하는데 이는 午字(오자)가 自身(자신)의 근기 봉죽자임으로서 그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
歸妹四爻(귀매사효)나 解之四爻(해지사효)나 모두 상위효 指向(지향)을하고 있다 여기서도 그 상위 음효 지향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깐 아래
초위효는 좋지않다는 것이리라 암군을 보좌하고 있는 부정한 양그른 효가 측간에가면 구린내나듯 같이 혼암할것이라 이래 초위
바른 양그러운기운을 자주 접촉 쐬이여야지만 혼암한 것이 겉혀지는데 그렇다해도 같은 양효라서 그 원하는바가 잘먹 혀들지 않는 상태란
것이다 이래 먹혀들만한 빈자리를 찾는다는 것이 상위 바른위치에 있는 음효라는 것이다
* 역시 세주근접 喪門(상문) 동작하니
세주에게 이로운 상항이 아닌게 外爻(외효) 飛神(비신) 모두가 진두생하여 그 역량들을 앗기고 있는 형태를 그린다 밤기운이
어둡다고 낮기운을 당길때는 그역량이 달릴 것이므로 그 밤기운을 갉아 파먹는 아침기운 동트는 기운을 만나봐야 한다는 것이라 소이 午字(오자)
동작은 세주를 괴롭히는 것이라 그래 그 암합 관계인 초위 卯字(묘자=동방)를 만나 봐야한다는 것인데 卯字(묘자)가 오단계극을 타고 올라선 그
적합 술자를 만나러 갈 때 먼저 세주신이 암합하여 乙庚合(을경합)으로 그 도움을 받으라는 것이다 저들이 東夷之人(동이지인)이라 하여선
야시보는 발언으로 일관하여 글을 꾸몄으나 우리 보기엔 저들이 되려 無道(무도)해서 혼암한 되넘들이라 우리야말로 신선국이요 옥황상제라 그래 말하는
되놈의 주둥이를 문질러야 마땅하다하리라 글을 정리하다 보면 이따금씩 저들[자신들]의 열등의식에 사로잡혀선 혼암해 있는 것을
남 헐뜯는 말로 일관해서 위안을삼고 도움주는 자를 되려 下待(하대)하려는 존심만 내세우는 못난이들의 글을 본받겠다고 하는 내 행각이 같은 행색이
옮아붙는 것 같음이인지라 자괴감을 입이 근질거려 참지못해 이따금씩 한마디씩 해보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저들 원리글도 아닌데
말이다 후대 글 정리하는 昌(창)패거리들이 夷主(이주)라 하였을 것이니 전대 귀장 연산의 말은 틀릴 것이다
*
歸妹四爻(귀매사효)나 解之四爻(해지사효)나 모두 상위효 指向(지향)을하고 있다 여기서도 그 상위 음효 지향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깐 아래
초위효는 좋지않다는 것이리라 암군을 보좌하고 있는 부정한 양그른 효가 측간에가면 구린내나듯 같이 혼암할것이라 이래 초위
바른 양그러운기운을 자주 접촉 쐬이여야지만 혼암한 것이 겉혀지는데 그렇다해도 같은 양효라서 그 원하는바가 잘먹 혀들지 않는 상태란
것이다 이래 먹혀들만한 빈자리를 찾는다는 것이 상위 바른위치에 있는 음효라는 것이다
* 시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旣濟(기제)될
것이니 삼위 亥字(해자) 동작하여 辰字(진자)업어드리는 구조는 설기자가 동작한 것이라 그 역량이 조금 앗길
것이나 그 설기자가 원진 회두극을 맞는지라 반드시 기쁜일이 있다하였다 평소에 덕을 쌓아선 주위에 호감을 사두는 것도 괜찮다
하리라 설기자가 세주를 作害(작해) 한다는 원망 들음을 무릅쓰고 스스로 동작하여 스스로 원진 맞아 세주 근기를 삼으려는 것은 본대
午字(오자) 動主(동주)가 亥字(해자)根氣(근기) 酉字(유자)를 위하여 戌字(술자)에게 접속시키는 형태를 취하기 때문이다
五段階(오단계) 烏鵲橋(오작교)가 변하여 六 (육충)을 발하다가 무언가를 도사려 놓게되니 추구하던 바를 이룩해놓는다는 의미이리라
陽爻脫落(양효탈락) 시킨다는 것은 남을 위해 덕을 쌓는 행위라 할 것이다
二位(이위)
丑(축)이 동작하여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飛神(비신)이 위와 같이서도 이제 陽氣爻(양기효) 들어참이라 매우 길한 말을 하게
된다 소망은 여의하고 재수대통한다 하였다 역시 세주 생조자 근기가 동작하여 그 세주 財性(재성)을 업어드려
發(충발)시키다간 六合(육합)으로 도사리게될 것이니 추구하던 바를 이제 알차게 크게 이룬다는 의미이리라
사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泰(태)가 될 것이니 삼위 辰字(진자)가 동작 丑字(축자)화 되는 구조는 매우 길하여 재물과 몸이 왕성한다
하였다 근기가 도우려고 동작한 것이라 適時(적시)에 그 맞게 움직였다는 것이리라 寅字(인자) 財性(재성)은 進就(진취)
卯字(묘자)되고 泰(태)의 도사려놨던 것이 풀려 對爻間(대효간) 相生(상생)을 이루는 臨卦(임괘)로 化(화)하니 일격을 이룬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金性(금성)과의 직접적인 交際(교제)는 삼가라는 것 같다 소이 나에 이로운 것을 앗아간다는 比肩(비견) 劫財(겁재)가
되어 나서일 것이리라
이위 寅字(인자)財性(재성)이 動作(동작)하여 墓庫(묘고)인 根氣(근기)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
역시 財運(재운) 왕성하여 부귀한다 하였다 初位(초위) 膝下(슬하)位(위)에 三刑(삼형)이 당도하는 모습이요 動主(동주) 午字官性(오자관성)이
원진을 맞는 모습이라 이래 슬하에 근심이라 한다 財性(재성)이 복덕의 역량을 앗아선 세주 근기를 파먹으면서 메달려 가는 모습인지라 이래 그러한
근심 썩힌 말을 하게되나 財性(재성) 동작 丑字(축자)根氣(근기) 물어드리느라고 그러 하는 것이라 근기 들어오니 세주를 도울 것이라 이래
부귀한다 하였다 슬하근심은 신령께 기원하라한다
初位(초위) 子字(자자) 동작도 內爻(내효) 모두가 適合(적합)을 얻게되니
소원성취 재수 대통한다하였다
* 835 明夷之旣濟卦(명이지기제괘)
飛神(비신)
酉 子
亥 戌
動
丑
申
亥
世
丑
卯
九五(구오)는 東隣殺牛(동인살우)-不如西隣之 祭(불여서인지약제)-實受其福(실
수기복)이니라
구오는 동쪽이 이웃의 소 잡아서 제사지내는 행위는 서쪽 이웃의 간소한 제사
를 지내어선 알차게 그 복을 받는 것만 못
하나니라 동쪽은 陽方(양방)이고 서
쪽은 陰(음)쪽인 것을 말한다 九五(구오)가 높은데 거하고 時期(시기)이미 지나
쳐서
六二(육이)의 아래 있어 처음 때 를 얻는 것만 같지 못하다는 것이다 또
응당 文王(문왕)과 더불어 商受(상수)의 일을 말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형
상 하는 점이 이 같으다 彖辭(단사)에서 처음은 길하고 마침내는 어지럽다 하
는 것이 역시 이 뜻 이나니라
* 잔주에 하길 동쪽은 陽(양)이요 서쪽은 陰(음)이라 九五(구오)가 尊位(존위)에 거하여 시기가 너무 지나친지라 六二(육이)의
아래에 存在(존재)하여선 비로소 時期(시기) 얻음만 같지 못한 것을 말함이다
또 西伯侯(서백후)文王(문왕)과 함께 동쪽에 도읍을 정하고
있는 天子(천자) 商受(상수)의 일이 이와 마땅한 연계가 되어진 연고 인지라 그 형상하는 점이 이와 같은 것이다 彖辭(단사)에서 말하는
初吉(초길) 終亂(종란)하다는 뜻이 역시 이러한 의미를 두고 말하는 것이다
象曰東隣殺牛(상왈동인살우)-不如西隣之時也(불여서인지시야)니-니 實受其福(실
수기복)은 吉大來也(길대래야)-라
상에 말 하대 동쪽
기운의 소 잡아 제사 지냄의 서쪽 이웃이 시기 얻음만 같지
못하다는 것이니 알차게 그 복을 받음은 길함이 크게 올 것인지라
* 傳(전)에 하길 五爻(오효)의 才德(재덕)이 좋지 아니함이 없으나 二爻(이효)
時期(시기)만 같지 못하다는 것이다 二爻(이효)는
아래에 있어 前進(전진)하는
시기를 같게 되는 지라 中正(중정)하고 眞實(진실)되면 그 길함이 크게 온다 하
는 것이니 이른바 복을
받는 것을 가리킴이다 길함이 크게 온다는 것은 이미 다
스려진 시기에 있어 크게 오게 되는 것을 뜻함이라 형통함이 작은게 형통한다
했던 처음이 길하다 한 것이 바로 이러한 것을 말함 이 나니라
旣濟卦(기제괘)의 형상을 볼 것 같으면 그 껍데기는 남겨놓고 그 알멩이만 건너
간 상이라 이것을 人事(인사)에
類推(유추)하여 해석할 것 같으면 사람이 죽
대 그 영혼만 건너가고 그 肉身(육신)의 해탈은 時空(시공)現狀(현상)되는 이승
에다간
놓고 간다는 뜻이라 이래 이미 다스렸다는 참뜻이 담겨져 있는 모습이
라 이렇게 이미 다스린 것을 놓고 볼적에 유구한 영속성을
띠고 흘러갈 이 세상
을 놓고 볼적에는 보잘것없는 그러한 작은 형통에 지나지 않았었다는 것이라 未
知(미지) 未來(미래)
未濟(미제)의 세상은 그 풍부한 상상력을 갖게하는 무한
한 세계를 그려준다는 것이라 앞으로의 기대와 회망을 갖게하는 지나간 바의
일단락을 지어 보이는 모습이 바로 작게 마무리지은 旣濟(기제) 이미 건넌상
[이미 건넌상은 그 旣字(기자)를 破字(파자)해 볼진대
어질지 못하다 소이 어질
지 못한 좋지 못한 건넘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미래의 풍요로움의 기대를
갖게하는 겸허의 말이기도
하다] 이라는 것이다
* 東人殺牛(동인살우) 不如西人之 祭(불여서인지약제) 實受其福(실수기복)
동쪽의 사람 商受(상수)가 소를
잡아선 뻐적지근한 제사를 올리나 이미 민심이
떠나고 하늘도 미워한다 서쪽사람 姬昌(희창)의 간소한 여름 약식 제사
지내어
선 그 알찬 복 받음만 같지 못하다 했다,
* 여기서도 下剋上(하극상) 逆天(역천) 思想(사상)이
엿보인다할 것이다 또 남
은 내려깍고 저는 옳다하는 是我非他(시아비타) 개념을 말해주고 있다봐야
하리
라 이런 교묘한 해석 말장난으로 易(역)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해석 이용하여
혹세무민 民(민)의
耳目(이목)을 흐리게 하는 도참설 비슷하게 써먹고자 하고
있음인 것이다 이래 그 易(역)의 가치를 추락시키고 있다 봐야 할
것이다 世根
(세근)이 四寸(사촌) 同氣(동기)의 기운을 당겨 받는 모습이다
* 東人殺牛(동인살우)는
飛神上(비신상)으로 [동쪽] 卯字(묘자)가 丑字(축자)
[牛(우)] 억제하여 누르는 것을 말하는 것이요 所以(소이)
天子(천자)가 丑字
(축자) 수레를 탄 것은 그래해선 亥字(해자)역마를 삼아선 亥字(해자)터러 몰라
하는 것은 백성의 怨聲(원성)을
사는 모습이라는 것이요 亥字(해자)란 역마에
해당하는 文王(문왕)은 못살게 굶을 받는 모습으로 비춰짐이라 그 天下民(천하
민)의
同情(동정)을 사게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동쪽사람 商受(상수)
天子(천자)는 수레를 탄 것이 오히려 그 수레를 억제시키어선 문왕이
그 수레
의 에윈 멍에로 부터 벗어나는 계기를 맞게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요 문왕에 해
당하는 亥字(해자)는
乾亥宮(건해궁)이라 지금 약식 여름 제사를 지내어선 복
을 받는 모습인데 팔월 곡식[서쪽 酉方(유방)은 結實(결실)을 의미하는 가을
방
위가 된다할 것임]이 다 결실을 이룬 銳氣(예기) 子亥(자해)의 기운을 받아
선 칠월달의
根氣(근기) 丑(축)戌(술)이 먹어선 世主(세주)亥(해)를 살리는 모
습인지라 소이 팔월 되기전 칠월달에 그 팔월달의 기운을
당겨 받아선 여름 略
式(약식) 祭祀(제사) 그러니까 아직 풋곡식이 덜 익은 상태의 것을 수확 乾宮
(건궁 = 하늘궁)에 제물로
받쳐서는 그 복을 받는 모습이라는 것이니 商受(상
수)는 소를 잡아선 짐을 벗겨주고 자신은 약식 제사를 지내어선 하늘의 동정 민
심의
향배를 얻게되는 것이라 이래 동쪽 사람 소잡아 뻐적 지근한 제사지내는
것이 서쪽 사람의 여름 제사지내는 것만 못하다
하였음인지라 모다 천자를 내
려 깔고 자신 문왕을 북돋는 逆心(역심)의 理想(이상)을 그려주는 것이라 西伯
(서백)의
간계한 모습이 그려지는 것이라 巨視眼的(거시안적)인 눈을 가진 자
에겐 배알이 뒤틀리고 혹세하고 무민하고 歪曲(왜곡)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니
소이 하늘을 대신하는 천자를 보필치 않고 어떻게든 둘러 엎으려하는 상을 엿보
이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백성의 눈을 속이고 환심을 사선 자신에게로 천하 인
민의 마음이 쏠리게 하려는 간특한 목적을 가진 수단의 爻辭(효사)
말이라 할
것이다
그래도 此爻(차효)가 양호한 운력을 발휘한다 할 것이니 그러한 양호한 운력
을 발휘하는 것을
알고 문왕 자신에게 유리하게끔 그 말을 조잡스럽게 정립 작
성한 것이라 할 것이다
中宮(중궁) 귀신에게 빌어선 제
덕 보고자 하는 모습인지라 귀신 믿지 않는
무리에게 돌아갈 자연의 법칙에 해당하는 잇속을 가로채려는 사악한 마음을
품
은 것을 爻辭(효사)로 그럴듯하게 人面獸心(인면수심)으로 포장을 해선 나온 모
습이라 할 것이다, 대개는 사람을 호리는
관상이, 갖은 善(선)한 모습을 다
갖추고 있는데 그래야만 선한 마음을 가진 천하 인민들이 그것이 낚시 미끼인
줄 모르고
속아서 준다는 것이다 마치 天下順民(천하순민)이 困卦(곤괘) 世主
(세주) 寅(인)이라면 그 主導權(주도권)위에 있는
酉字(유자) 元嗔(원진)이 그
寅(인)을 잡기 위해선 그 寅(인)에 적합한 亥字(해자)를 낚시 미끼화하여 예기
를 내밀어선 대상에
비춰 보이듯이 이래 한다는 것이라 그러면 順民(순민)이
저 잡혀 죽을지 모르고 감지덕지하여선 적합 미끼를 물다간 그
뒷따라 오는 元
嗔(원진)酉字(유자)의 槍(창)으로 변질된 亥字(해자)를 문격이라 고만 죽어 넘
어지게 된다는 것이리라 이래 서백후
문왕도 자신의 소기의 목적달성을 위해서
[문왕은 천하를 찬탈하여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음] 천하 순민을 그 도구로
봤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旣濟(기제)는
이미 건너고 이미 다스려졌다는
뜻이다 以往(이왕) 건넌 것은 돌이켜볼진대
그 형통한 것이 작은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 형통한 것이
작음이
니 곧으면 마땅할 것이니 처음은 길하고 마침내는 어지러워 지리라 이미 다스
려진 것이 청소한방과 같아
깨끗해 보인다는 것이요 그런데 들어가 놀이하다보
면 어질러질 것이니 마침내는 난잡한 쓰레기더미만 나뒹군다는 의미이리라
旣
濟(기제)란 卦爻(괘효)象(상)으로 볼진대 모든 爻(효)들이 자기위치에 있어 호
응을 하고 있다 이런 모습을
갖다가선 잘 정돈된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음인 것
이다 그래서 以往(이왕) 다스린 것으로 말하고 있음인 것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旣濟(기제)가 형통했다함은 작은 것 六二(육이)가 그中道
(중도)에 있어 대상 九五(구오)
中道(중도)를 맞고 다른 내효들이 모두 바깥의
대상 호응하는 효를 맞는지라 이래 작은 것이 형통한 것이라 하는
것이니 곧
음이 마땅하다함은 剛柔(강유)爻(효)가 바른 모습을 지어서 그 위치를 적당히
하고 있음일
새라 처음이 길하다함은 부드러운 陰爻(음효)가 그 中道(중도)
를 얻고 그 兩邊(양변) 初(초)三(삼)의 도구 죽들이
바른 모습을 취하고 있음
을 말함이요 마침내 그 끝칠 즘에 머무르면 어지럽 다함은 그 道(도)가 궁박
해졌기
때문이라 한다 그러니까 內卦(내괘) 離卦(이괘)가 外卦(외괘)의 위치
로 나아가 앉으면 그 자리들이 모두 不正(부정)한 모습으로
어긋나는 지라 이
래 그 길이 곤궁한 형태를 그려 준다는 것이요 이것이 잘못된 해석이라면 離卦
(이괘)가 坎象(감상)을
만나서 제죽이 맞아 한결같은 一色(일색)을 지어 보인다
면 그것은 一段落(일단락) 지어져서 積載(적재)된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니 그
이미 일이 끝나버린 창고의 쌓아논 곡물 가마니나 納骨堂(납골당)의 遺骨(유골)
같은 신세로 되어졌다는 모습이요
또 이것이 잘못된 해석이라면 六二(육이)
가 끝끝내 나아가 上六(상육)의 위치에 나아가 앉게되면 더는 진전할 수 없고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는 형국이 되는지라 이래 그 길이 궁박해졌다는 의미이라
이외에도 필자가 찾지 못하는 여러 가지 궁색한 해석이
있으리라 象辭(상사)
에서는 물이 불위에 있음이 旣濟(기제)이니 군자는 사용하대 患亂(환란)이올
것을 생각하여서 미리 豫防(예방)하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五(구오)의
動作(동작)은 동쪽의 商受(상수) 天子
(천자)가 성의도 없으면서 소를 잡아선 뻐쩍 지근하게 제사지내는
것이 서쪽
의 문왕이 여름제사처럼 略式(약식)의 제사를 지내어 그 福(복)을 받는 것 같
지 못하니라 하였다 이
말씀은 다분히 제후가 천자를 음해 하려는 역심을 품
은 말이라 할 것이다 상수 천자는 폭정을 일삼아 그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고
위정 세력들은 盛饌(성찬)을 먹고 蕩盡(탕진)하는 것을 비꼬아 하는 말이요
西伯(서백) 昌(창)은 자신은
백성을 잘 다스려 살기 좋다는 것을 은연중 자랑하
는 말이다 要(요)는 多益謙(부다익겸) 사상의 동양적인 가치관 을 교묘히
이
용하는 말이니 들 떨어진 귀신은 싸구려 동정을 하여서 문왕에게 빌 붙는다는
것이리라 또 商受(상수)에게
푸대접 받은 귀신과 그 놀아나는 꼬락서니가 아
니꼽게 보이는 귀신들도 역시 문왕에게 가서 빌붙는다는 것이다 그래선 도탄에
빠진 인민을 구제한다는 미명아래 그 역심을 부추기는 데 한몫들을 한다는 것이
리라 이러니 昌(창)은 복을 받는
것이 되고 商受(상수)는 도우던 귀신들이 떠
나간 것이 되니 곤경에 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리라 모두가 하늘이라 하는
허
울을 쓴 잡신 작난에 허재비 처럼 놀아나는 人間(인간) 群像(군상)들이라 할 것
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회망을 상징하는 태양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이고 그 역마
와 근기만 남았는데 그 역마의 근기 戌字(술자)가
五位(오위)에서 동작하는 상
황이라 그 飛神(비신)의 엇비슴 형태작용을 볼 것 같으면 戌(술)丑(축)을 근기
로 둔
申字(신자)가 그 근기 戌字(술자)가 작동하여 口化(구화)역할을 하면서
申字(신자) 四寸(사촌) 酉字(유자)를 根氣(근기)로둔
兄性(형성) 子亥(자해)를
먹어 재키는 모습인지라 이래되면 그 申字(신자)가 肥大(비대)해지는데 申字(신
자)는 三位(삼위)
亥字(해자) 世主(세주)의 근기가 되는 것이다 戌字(술자) 天
子(천자)의 난잡한 행동 暴政(폭정)은 오히려 그 세주인 文王(문왕)의
근기만
비대하게 만들어 놓는다는 것이다 世主(세주)亥字(해자) 根氣(근기)가 든든하
게 되었으니 그 수레丑字(축자) 세상을 잘
이끌고 갈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거기 수레를 타고 가는 卯字(묘자) 백성들은 안락한 생활을 누릴
것이라 는 것이다 卯字(묘자)가
백성인 것이 그 上位(상위) 酉字(유자) 到
(도충)剋(극)을 받는 것만 봐도 알수 있을 것이니 지금 천자 戌(술)이 백성의
고혈을 짜먹는 모습인데 酉字(유자) 暴政(폭정)으로 卯字(묘자) 백성들을 到
(도충) 剋制(극제)하여 먹어선 생 한다는 것이
실상은 卯字(묘자) 백성들을 살
게 하는 子亥(자해) 卯字(묘자) 根氣(근기) 될만한 것인데 이를 지금 자신의 먹
이로 먹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러니까 천자 戌(술) [爲政(위정) 勢力(세력)
戌(술)] 이 폭정으로 백성의 고혈을 짜선 기름진 잔치를
벌리어 먹는 것은 자
연 백성들을 도탄에 허덕이게 하여선 그 원성을 들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所以(소이) 천자
戌(술)이 먹고 싸는 것은 申字(신자) 백성의 怨聲(원성)이라
는 것이다
그러한 백성의 원성은 새로이 일어나 임금 하려하는 世主(세주)三位(삼위) 文
王(문왕)의 좋은 근기가 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혁명을 일으킬 대의명분이
쌓이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리라 이래 하는 爻辭(효사) 말이 천자 성대한
제사지내는 것은 제후 西伯(서백) 昌(창)의 簡疏(간소)한 祭祀(제사) 所以(소
이) 그 시기적절 하게 백성의 원성을 활용 할 줄
아는 지혜작용 의 밋천이 되게
하는 것인지라 천자가 기껀 일하여 남에 좋은 일만 시키는 것이 된다는 것이
다
그래서 성대한 제사로 흥청망청 탕진하는 것보다 그를 받아선 활용하는 제
후의 지혜스런 간소한 제사 행위만 못하다함인 것이다
周易(주역)이 원래 문왕의 편에서 문왕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성한 해석의 말
들이라 하나 다분히 역심을 갖고 있는
뜻이라 하리라 周易(주역)의 전체적인
그 흐름을 본다면 거의가 그러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인데 저항하거나 반항
하는
그런, 힘있는 자에게 순종치 않고 거스리 겠다는 逆天(역천) 사상이 다
분히 내포되어 있다 하리라
垂直的(수직적) 慈(자) 孝(효)의 思想(사상)은 등
한이 하고 수평적 대등한 관계만 [ 愛憎(애증)과 葛藤(갈등)의 관계
]중시한다
고 볼 것이다 이래서 귀신논리에 당하는 西勢東漸(서세동점) 현상이 현세
에 와선
이르렀다 보는 것이다
원래 周易(주역)以前(이전)에 連山(연산)易(역)과 龜藏(귀장)易(역)이라 하는
것이 있었는데 필자가 억측하건대 이러한
易(역)들을 문왕이 자기에게 유리하게
끔 卦爻辭(괘효사)를 바꾸어 치기 하여 새로 易(역)을 만든 것이 周易(주역)이
아닌가한다 아뭍튼 각설하고 다시 旣濟(기제) 五位動(오위동)을 해석한다면
태양의 역마와 그
근기마져 사라지면 결국 말세 어두움의 세상이 될것이라는 것
이다 이러한 암흑의 세상은 암흑의 대왕이 전권을 휘두르게 될 것이라
禍福(화
복) 생살여탈권이 모두 그에게 있을 것이니 아무쪼록 힘있는 귀신에게 갖은 좋
은 명분 다 붙쳐서 떠받들고 볼
것이라 그리되면 福(복)을 받게된다는 것이다
逆說的(역설적)으로 말하면 신령의 갖은 명분이나 신격화된 갖은 명분 등은 모
두 귀신의 名字(명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귀신도 무시 못할
것이 그 떠받드는 세력이 많아지면 힘을 쓴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작은 뭉게 구
름이 처음엔 피어났으나
나중엔 먹 구름장이 되어선 경천동지할 폭풍우를 몰고
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동패류 를 크게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
작
금의 현실이라 할 것이다
似而非(사이비)한 理想(이상)을 내걸어 勢(세)를 糾合(규합)하기만 하면 집단
이 되고 단체를 결성하게되는지라 이러한 힘을
무시 못한 다는 것이니 그 理想
(이상)原理(원리)가 甘象(감상)에 젓게 할만한 것이라야만 요새 약고 약아빠진
하도 시달림 받은
물고기 같은 인간들에게 낚시밥 으로 먹혀들리라
* 오위 삼효 양위 날뛰는 것은 삼위 양효에게 유리한 작용이 된다는 것이다 그
러니까 오위 위치로 동작하는 것은 세주에겐
이롭다는 뜻이다
瓦(와) 解之未濟(해지미제)는 소인이 길잡이 없다[남을 헐뜯는 말뜻]고 해석되
는 것만 아니라 건너지
못하던 것이 해결되었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할 것이
다
* 동짓달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家人(가인)될 것이니 三位(삼위)亥字
(해자) 辰字(진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가 원진을 만난 격이라 매우 불길
하다 하였다 남의 해로움을 입는다 하였다 子(자)의 근기역량을 갖은 寅卯(인
묘)가
辰丑(진축)을 부리는 口化(구화)하여 亥字(해자) 세주를 물어 낼려하는
모습인지라 이래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이다 적합 거리라고 탐욕을
일으키다보면
도리혀 낚시밥에 걸리게 된다 하리라 二位(이위)丑字(축자) 動作(동작)하여 寅
字(인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수레가 적합을 태워오는 모습인데 앞서와 비신
이 같이 서도 이제는 陽爻(양효) 들어차는 모습인지라 그 金玉(금옥)이 滿堂(만
당)하다
하였다
처음은 나쁘나 나중은 좋다하고 南北(남북)에서 오는 者(자)가 나를 해한다 하
였는데 巳午(사오) 子亥(자해)가 나를
害(해)한다는 것인가? 巳午(사오)는 나
를 먹는 辰丑(진축)의 根氣(근기)가 되고 子亥(자해)는 그 爭財(쟁재)하는
比肩
(비견)劫財(겁재)가 된다는 의미이리라 工巧(공교)하게도 북쪽을 상징하는 坎
卦(감괘)의 中爻(중효)가
外卦爻(외괘효)에서 動主(동주)가 되어 作動(작동)하
고 南方(남방)을 상징하는 離卦(이괘)가 內卦(내괘)로 되어 있으면서 그
中爻
(중효)가 작동하는 지라 이래 남과 북을 가리키는 뜻이 되는데 丑戌(축술)이 三
刑(삼형)이요 世主(세주) 剋制者(극제자)가
된다 하리라
오월괘이면 유년변괘가 屯卦(둔괘)가 될 것이니 三位動作(삼위동작)은 역시 들
어와 있던 辰字(진자) 세주 元嗔(원진)이 다시
동작하여 亥字(해자) 그 세주 還
原(환원)이 되던가 아님 世主比肩(세주비견)을 물어드리는 격인데 시비구설에
실물수요 출입을 조심
하라하고 칠성님에게 빌어보라는 것이 아마도 원진이 동
작하니 그 命(명)줄을 위협한다는 뜻이리라
그래서 그 命(명)을 맡고 계시는 신령님이신 칠성전에 부탁해보라는 뜻이리
라 二位(이위)
寅字(인자)動作(동작)하는 구조도 역시 불길하다 하였는데 要
(요)는 적합이 자신을 구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혀 세주에게
요구
하는 형세를 취하는지라 그래선 그 진취하는 형태를 취한다는 것이다 所以(소
이) 세주에게 역량을 내노라 는 것이다
그래선 根氣(근기)를 삼겠다는 것이다
친구를 가까이 하면 損害(손해)라 하고 杜門不出(두문불출)하는 것이 上策(상
책)이라
하였다 要(요)는 屯卦(둔괘)로 지어지는 流年變卦(유년변괘)는 그 달
괘가 무엇이던 간 좋을 것이 드믈다는 것이리라
屯卦(둔괘)는 亥子丑(해자축)
月(월)에 가서야만 어려움이 풀린다는 의미이다
* 536 家人之旣濟卦(가인지기제괘)
飛神(비신)
卯 子
動
巳 戌
未
申
亥
世
丑
卯
濡其首(유기수) (여) 그 머릴 적신다 염려스럽다
子字(자자) 동작은 丑字(축자) 수레를 에윈데 卯字客(묘자객)을 태운
世主亥字
(세주해자) 역마에게 역량을 너무 많이 내려 민다는 것이다 그래서 흠뻑 빠지
게 되므로 위태롭다는 것이다 亥字(해자)에게
근기 역할을 하는 申字(신자)가
지금 戌未(술미) 根氣(근기)를 가졌는지라 그 역량이 비대하게 내려온다는 것이
다
戌未(술미)는 巳(사)가 봉죽하고 戌(술)은 子(자)에 먹이를 가졌고 巳(사)
는 또 卯字(묘자) 근기를 달았는데 子(자)가 卯字(묘자)를
생하는 구조로 되어
있음인지라 이래 내려오는 역량이 넘쳐날 정도란 것이다
그래 위험스럽다는 것이 그 巳戌(사술) 元嗔(원진) 氣運(기운)과 子卯(자묘) 三
刑(삼형) 氣運(기운)이 아름답지 못하게끔 해 갖고
내려 올것이라 세주 그러함
을 받아 먹는데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세주가 삼합국을 이루게 될것이므로 든든
해서 괜찮다 할 것이나
誤判(오판)이요 근근기를 달은 墓庫(묘고)의 힘이 세어
선 분명 亥字(해자)를 빨아 드릴 것이라 이는 소이 함정 물 속에 퐁당
드러가
는 것을 그림을 그려 주는지라 세주 위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未濟(미제) 初爻
(초효)를 본다면 근근기를 달은
西方(서방)酉(유)에 해가 굴러 떨어지려는 것
을 木火方局(목화방국)이 힘을 합세해서 어거지로 당기려 하는 것만 봐도 그 의
미가
빠트리려 하는 것임을 알 것이다
* 變卦(변괘)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로 보면 旣濟(기제)는 이미 다스려진 것
그일이 지난 것을 말한다 이미 지난 것을 생각해
볼적에 將來(장래)를 미루어
본다면 그 형통한 것이 작은 것일 뿐이다 또는 陰的(음적)인 것 消極的(소극
적)인 것 작은
것 이딴 것이 형통한 것일 뿐이다 그래서 그런걸 본다면 바르
고 굳건 해야지만 마땅할 것이니
설령 그 수확이 좀 작더라도 의연한 모습을 추구 할 것이라는 것이다 아니면
처음을 길하고 마침내는
나쁘다 했는데 마치 방을 잘 딱고 씰어 놓고 손님을
맞이 하려는거와 같아 그 처음은 손을 맞이하니 吉(길)하겠지만 그 놀고간
자리
는 쓰레기만 山積(산적)되어 어지럽기가 파장의 저자거리 같을 것이다 彖辭
(단사)에 이르기를
旣濟卦象(기제괘상)이 형통한다는 것은 작은 것 陰的(음적)
인 것이 형통한것이니 바르고 굳건해야
마땅하다함은 강함과 부드러움이 바
른 모습으로 하여 마땅한 자리에 있어 서로 호응 함일새라 처음이 길하다함은
부드러움 陰爻(음효) 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얻어 九五(구오) 陽氣
爻(양기효)에 呼應(호응)을 받음이라 이래 그러하다
함이요
종당에는 어지럽다 함은 九五(구오)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陽氣爻(양기
효)가 對相(대상) 陰(음)한 象(상)을 맞는
모습이라 더는 進就性向(진취성향)
을 띌수 없어 그 길[道]이 곤궁에 처해지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六二(육이) 陰
(음)의
입장 이었을 적에는 離卦(이괘)로 자신이 잘 단장하고선 그 멋잇게 꾸
민 陽氣爻(양기효) 사내를 맞이하려는 모습이라서
吉(길)하지만 九五(구오)의
입장에선 한 여자에 얽메인다는 것이니 멋있는 품위를 자신은 갖고 있어 그 對
相(대상)을
맞이하려 함인데 그 대상은 양쪽[初(초)三(삼)] 陽氣爻(양기효)의
분단장만 한것이 아니라 그런 양쪽 陽氣爻(양기효)의 죽을 가졌으니
의심스럽다
는 것이다
六二(육이)를 善望(선망)하는 陽氣爻(양기효)는 셋이요 九五(구오)를 선망하
는 陰氣爻(음기효) 또한 셋이라하나
그여인들의 마음이 呼應(호응)하는 뭇사내
들 에게도 쏠려 있다는 것이다 이러니 九五(구오)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頂上位(정상위)가 不安(불안)한 모습이라 그 결국에는 致敗(치패)를 이루기 십
상이라는 것이다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물이 불위에 있음이 이미 다스려진
것이니 군자는 이러함을 응용하대 장래의 어지러울 근심을 생각하여 미리 대비
책을
강구하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上六(상육)의 움직임은 여우
가 그 머리까지 흠뻑 적셨는지라 위태할 것이다 하였다
卦象(괘상)으로 본다면
旣濟(기제)를 이루는 爻氣(효기)들은 未濟卦(미제괘)를 이루는 爻氣(효기)들이
모두 뒤잡힌
形勢(형세)인데
사람이 뭍에 있어 마른몸을 未濟(미제)라 한다면 旣濟(기제)는 아주 머리까
지 물에 푹 빠트린 상황이란 것이다
未濟(미제)가 旣濟(기제) 될려면은 上位
(상위)까지 모두 뒤집혀야한다 여우가 지금 물속에 푹 빠져 있는데 그 발버둥
쳐
머리를 내밀었다 가라앉았다 하는 모습이 上六(상육)의 動作(동작)되는 광경
이라 할 것이다 여기서 여우는 교활한 지혜를 가진
것을 말한다할진대 文王
(문왕)이 商受(상수)를 빗대어서 하는 말일수도 있고 자신의 교활한 심성을 은
연중 표현하는
수단으로 삼는 것일수도 있다 즉 저마다 자신들의 꾀에 넘어가
푹빠져 있는 이러한 상황 위태하게 될 것이므로 그
自求策(자구책)을 강구치 않
을수 없다는 것이니 그러한 자구책을 강구함도 또한 자신에게 달렸다 할 것이
니 그래서 象辭(상사)에서
患亂(환란)을 생각한다 했는데 이에는 지나온바의 있
었던 일을 성찰 반성한다는 의미와 장래의 닥쳐올 환란을 예단한다는 의미도
포
함되어있다 또한 그래서 그러한 환란을 생각하고 그대비책을 강구치 않을 수
가 없다는 것이다
* 문왕 스스로가 五位(오위)라 自負(자부)하고 그 上帝(상제)님 神靈(신령)들
을 잘 받들으면 福(복)을 받을 것이라
慰安(위안)하는데 그 얼마나 지나온 六十
三卦(육십삼괘)의 論理(논리)에의한 逼迫(핍박)을 받았으면 그런말로 스스로 위
안을 삼았을
것이며 그 자기보다 윗된자 商受(상수) 天子(천자)를 얼마나 밉게
봤으면 그 머리까지 적신 교할한 여우 이제 失位(실위)하여 위태롭게 될
것이라
는 것으로 내몰아 붙쳤는가 이런 見解(견해)이다 汚物(오물)통을 자기보다 높
은곳 실겅에 올려놓고 "오-
성자이시여- 나는 당신을 천자님 그어떤 좋은 수식
어로 표현할수 없는 그런분으로 받드나이다 " 하듯이 말이다
天(천)卦(괘)로부
터 시작한 卦象(괘상) 이에 오면 그 알속을 다 파먹은 상태가 된다 上爻(상효)
는 아주 極點(극점)에
到達(도달)한 狀態(상태)란 것이다 所以(소이) 頂上(정
상)에 到達(도달) 克服(극복)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늘은 거기에도 또
있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未濟(미제)로 그 承繼(승계)를 하게되는 첫 발걸음이 되는 것
이다
* 飛神作用(비신작용)으로 보면 飛神(비신)이 아래로부터 위로 卯丑亥(묘축해)
申戌子(신술자)이다 申亥(신해)作害(작해)를
가운데두고 두겹의 三刑(삼형)이
둘러리를 선 모습이다 亥字(해자)兄性(형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았
는데
子字(자자) 兄性(형성) 世主(세주)에 대한 劫財(겁재)가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應(세응) 比化(비화)卦(괘)이다
上位(상위) 子字(자자)가 動(동)하여 進頭(진두) 卯字(묘자) 三刑(삼형)을 生
(생)함에 五位(오위)는 巳字(사자)가
元嗔(원진) 回頭生(회두생)하고 四位(사
위)는 未字(미자)官性(관성)이 申字(신자) 文性(문성)에게 回頭生(회두생)
하
는 상황이다 이리되면 그 역량이 모두 申字(신자)에게 몰리게 되는데 그 肥大
(비대)해진 申字(신자)는
그역량을 어디다 쓸것인가 바로 對相(대상) 元嗔(원
진)卯字(묘자)를 抑制(억제)함과 同時(동시)에 亥字(해자)에게 洩氣(설기)쏟아
부을려 할것이라 그래선 丑字(축자)의 먹이를 만든다는 것인데 丑字(축자)는 子
字(자자)의 合(합)이기도 하다
그런데 初(초)의 卯字(묘자)가 對相(대상) 申
字(신자)와 元嗔間(원진간)이라 此(차) 元嗔(원진)의 同性格(동성격)이
只今(지
금) 子字(자자)의 動(동)으로 進頭生(진두생)을 받고 있는것이라
그래서 初位(초위) 卯(묘)가 이끌려 올라간 것으로 본다면 드러나지 않은 酉亥
丑(유해축)이 그뒤를 달아붙었을 것이라
思料(사료)되는바 酉字(유자)는 亥字
(해자)에 接續(접속)되고 亥字(해자)는 丑字(축자)에 接續(접속)되고 丑字(축
자)는
卯字(묘자)에 接續(접속)된다 假定(가정)한다면 一(일)卯(묘)가 兩丑(양
축)을 억제하는 象(상)이고 兩丑(양축)이 二亥(이해)를
抑制(억제)하는 상이 되
는데 이것을 進頭(진두)로만 억제한 것으로 본다면 三位(삼위) 亥字(해자)는 酉
字(유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받는 모습이라 그 역량이 매우 肥大(비대)해진 상
황이 연출된다 所以(소이) 申字(신자)에게도 받고
酉字(유자)에게도 받으니
아주 물에 푹빠진 陰凶(음흉)하고 교할한 여우 인간이 된다하리라
그런데 그물이 무슨 藥酒(약주)인가 天下(천하) 一色(일색)인가 아님 文化(문
화)道德(도덕) 이딴 것인가?
몰두하고 집착하여 헤어나지 못하는 것을 푹빠진
것이라 할진대 무엇 좋은 것에 푹 빠졌더라도 그리되면 損傷(손상)될것은 旣定
(기정)된
이치이라 그런데 그것이 度(도)가 지나친 나쁜 것이라면 어찌 身心
(신심)이 荒弊(황폐)해지고 그와 관련있는 것들이
塗炭(도탄)에 허덕이지 않는
다 할 것인가? 이다 世主(세주)對相(대상) 上位(상위) 子字(자자)
劫財(겁재)
의 力量(역량)을 쫒고 앗아 내리는데 그 온전한 논리가 아니라 모두 病(병)들
은 氣運(기운)이 성립되어 申字(신자)로
모이는게 되는데 그러한 근접에서 기운
을 받아들이게 되는 세주인들 온전할리 없다는 것이다
만약상 그 역량만 내려오는 것으로 만 논한다면 세주 매우 비대해질 것이라
吉相(길상)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하지만 그 내려오는 과정이 매우 불순한 관계
가 성립되는 지라 그 역량이 병폐가 없을리 만무 라는 것이다 그래서 세주
또
한 그런 병폐속에 쌓인 것이라 할 것이다 부정과 비리 부패에 의해 上納(상납)
받는 것으로 되어 富裕(부유)해지긴 하겠지만
언젠가는 그 들통이 나게 마련이
라 그 위험하기 짝이 없을 것이니 그냥 받았다간 죽을 것이라 어쩔수 없이 돈
세탁 과정을
걸쳐 야지만 안전하게 되는 것이라 이것이 곧 방비책이 된다할 것
인데 그렇다고 필자의 말을 비리 이딴 것을 조장하는 말로 생각하면 않될
것이
다 다만 그러한 방법이 성립된다는 것을 여기선 말해준다 하리라
아니면 재산은 많이 불어나게 되었으나 病苦(병고)마져 깊이들어 그 死生(사생)
이 오늘내일 한다는 의미도 조금 통한다 하리라
子字(자자) 動(동)해 三刑(삼
형)을 서로 입으니 그 온전할리 만무요 그러한 기운을 내려 앗고 또는 먹이감으
로 먹는 巳戌(사술)이
온전할리 만무요 그러한 巳戌(사술)이 서로 접속되는 상
황이라 元嗔間(원진간)이 成立(성립)되니 서로 혐오를 두어 死色(사색) 또는
못
쓰게 변질된 성향을 갖게된 것이 申字(신자)로 내려 생하게 되고 병든 역량을
내려 받는 未字(미자)가 申字(신자)를
回頭生(회두생)하게 될것이라 申字(신
자) 온전할리 없고 온전치 못한 申字(신자)가 對相(대상) 卯字(묘자)를
元嗔(원
진)을 놓고 亥字(해자)에게 그 역량을 내려 生(생)해줄 것이라 世主(세주)亥
(해)가 病(병)들게 된다는
것이리라 결국 對相(대상) 劫財(겁재)의 性向(성향)
이 연줄을 타고 내려와 세주를 害(해)친 결과를 낳게된 모습이니
子性(자성)의 沐浴(목욕)敗地(패지)에 들어간 甲(갑)木(목)이된다 하리라 旣濟
(기제) 時象(시상)에 上六(상육)이 근접
중정지덕을 가진 九五(구오)와 죽을 맞
추면서 대상 호응하는 죽을 두었다는 것은 너무지나친 것이 아니냐인 뜻이다
그죽들이 모두 相瓦(상와) 連結(연결) 坎(감)坎(감)을 이루어 모여[연결고리 離
卦(이괘)를 의미함] 있는 象(상)이라 죽이
함정이 거듭된 속에 빠진상을 그려주
는지라 자신이 그 죽과 합하는 것으로 본다면 당연히 깊은 深淵(심연)등 물에
푹 빠져들었다 볼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 亥字(해자) 세주가 메우 비대해진 모습을그린다 해자의 근기
될만한이 申字
(신자)가 술미에게 봉죽 받고 술미는 巳字(사자) 근기를 두었는데 巳字(사자)
는 또 卯字(묘자)에 생을
받고 있으며 卯字(묘자)는 子字(자자)에 생을 받고 있
다 子字(자자)는 戌字(술자)의 먹이감 이기도하다
이래 그역량을 받는 신자가 매우 旺(왕)하다는 것인데 申字(신자)의 대상을보
니 卯字(묘자)라 원진이라 원진이 세주 비대한 근기
될만한이를 썩죽였을 것이
라 세주 근기 될만한이의 申字(신자) 세주 겁재[子性(자성)=연못물]를 근기로
둔
卯字(묘자)에게 원진을 만나서 근기가 죽었다 본다면 아주물에 폭빠져 죽
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子性(자성)의 銳氣(예기)가 묘자인데 세주근
기 申字(신자)를 원진을 놔서 썩죽이는 모습이니 세주가 근기가 물속에 잡혀 세
주 또한
붙어 있는 몸으로 물에 퐁당 들어갔다 아니할수 있겠는가 이런 뜻이다
* 亥(해)가 辰(진)을 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가 元嗔(원진) 官性(관성)을 업어
드리는 것이라 좋은말 할턱이 없다
官災(관재)口舌(구설)이라 한다 土性(토성)
은 有益(유익)하고 그土性(토성)을 제압하는 木性(목성)은 不利(불리)하다한다
世主生助者(세주생조자) 金性(금성)은 또 유리하고 그 부담을 나누어 질자 木氣
(목기)를 꼬리로 붙친 朴(박)씨는
길하다한다
弔客(조객)이 動主(동주)와 適合(적합)인데 二位(이위)에서 움직여선 世主適合
(세주적합)을
물어드리는 것은 于先(우선) 世主(세주)對相(대상) 劫財(겁재)의
適合(적합)이 움직였는지라 누구 편을 들겠는가 이다 당연히
對相(대상) 動主
(동주)편을 들으리라
나의 적합을 업어드리는 것은 좋지만 우선은 나에 것을 앗아선 그 對相(대상)
利權競爭(이권경쟁)자 劫財(겁재)에게 갖다주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새롭게
벗과 사귀려 들지 말라는 것이니 比化(비화)者(자) 呼兄呼弟(호형호제)가 對相
(대상)으로 있어
나에 재물을 갈취해 나아간다는 것이다 재물은 손괴되어도 나
에 적합을 얻는 결과라 長久(장구)한 計策(계책)이라면 반드시 그 손해보는
것
을 나쁘다고만 할게 아님이라 그런 것을 잘 활용해서 바른 친구라도 사귀어 놓
길 게을리말 것이다
三位(삼위)에서 辰字(진자)官性(관성) 元嗔(원진)이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이위에서 寅字(인자)가
丑字(축자)를 물어드리게 되는 바이라
世主(세주) 適合(적합)이 우선 움직였 는지라 吉(길)한 象(상)이다
世主適合(세
주적합)이 그 四寸(사촌) 卯字(묘자) 품아시군과 子字(자자)世主(세주)劫財(겁
재)의 역량을 앗아선
辰丑(진축)官性(관성)을 抑制(억제)시켜선 年(년)의 大兄
(대형)을 불러들인다 이것은 比肩(비견)이 나에 재물을 앗으러오는 것이
아니
라 나에 힘을 크게 돋구어 노으려는 상황이라 이래 매우 길하다 한다 이를테
면 命理學(명리학)에 있어서
用神(용신)의힘을 북돋아 놓는것과 같다는 의미이
다
所以(소이) 官性(관성)이 世(세)의 威權(위권)을 앗아갔던 것을 도로 찾아다
가 四位(사위)에서 進就(진취)하여
威權(위권)을 잡는 모습이다 四位(사위)亥
字(해자)는 옆으로 接續(접속) 未申亥(미신해)로 相生(상생)이되고 내려
未酉亥
(미유해)로 連生(연생)이 되고하는 모습이다 比肩(비견)이 威權(위권)을 크게
잡게되니 너무 욕심을 기르지
말라하였다 남과 同事(동사)하면 이익을 크게 볼
수요 諸事(제사)를 成就(성취)하니 사람마다 우러른다 했다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 適合(적합)이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된 氣象(기
상)은 오히려 不利(불리)한 面(면)도
있다하는데 아뭍튼 적합이 움직여 진취한
기상이라 횡재를 하고 인구를 더할수라 하나 寅卯(인묘)木性(목성)이 원래
亥
字(해자)水性(수성)의 역량을 앗아내가는 자들이라 직접적인 交際(교제)는 不可
(불가)하다한다 官性(관성)은
退却(퇴각)하여 沖破(충파)를 입고 財性(재성)巳
字(사자)는 初位(초위)에서 劫財(겁재)에게 抑制(억제)당하는 모습이라 그 억제
를
물어드리는 것으로 본다면 吉(길)하겠지만 劫財(겁재)가 제것으로 하는 것으
로 본다면 길하기만 한것은 아니리라 外(외)의 未酉亥(미유해)
力量(역량)을
그 上位(상위) 衝擊(충격)시켜버리니 생조 에너지가 들어오다가 말을 것만 같
다 세주위권을 墓庫(묘고)가 앗아가는
것을 좋다고만 할 수 없다 澤(택)이나
中孚(중부)나 다 이것은 未字(미자)墓庫(묘고)가 世(세)이라 墓庫(묘고)가
威權
(위권)을 앗아가는 모습인 것이다
* 836
明夷之賁卦(명이지분괘)
飛神(비신)
酉 寅
動
亥
子
丑
戌
亥
丑
卯 世
上九(상구)는 白賁(백분=백비)면 无咎(무구)-니라 [본의] 白賁(백비)니...
희게 장식하는 것이니 별문제 될게 없다
.본래의 뜻은 허여멀겋게 말끔하게 꾸미는 것이니 ....
* 잔주에 하길 꾸미는 극한지점에 이르러 꾸미는 것이라 근본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라 色(색) 없음에로 거듭 되돌아가선 좋게 지나친 것을 보완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 같다
象曰白賁无咎(상왈백비무구)는 上得志也(상득지야)-라
상에 말하대 허여멀겋게 마무리를 단장하는 것은 위에서 뜻을 얻은 것임일 세라
傳(전)에하길 말끔하게 마무리를 지어선 허물이 없다함은 그 위에 존재하여서 뜻을 얻은 표현이다 上九(상구)가 뜻을 얻었다하는
것은 위에 존재하여서 문체를 부드럽게 함으로써 무덤을 이룬 공적을 갖게 되 었는 지라 육오의 임군이 또한 근접에서 그 무덤 잘
이루어진 것을 죽이 맞아선 받아주는 것이므로 비록 권위 없는 자리에 거한다 한들 죽엄 무덤을 알차게 한 공적이
인정되는지라 뜻을 얻은 것이 됨인 것이다 다른 괘와 더불어선 극 지점에 거하였어도 그 의미가 자못 다른 것이다
이미
상에 있어서 뜻을 얻었음에 무덤의 극한 지점에 처하여 장래에 화려하게 함에 있는지라 거짓되다면 그 알참을 잃는 허물이 될
것이므로 경계 컨대 본바탕을 깨끗이 하듯이 잘 다져 마무리를 짓는다면 허물이 없게된다는 것이라 이래 꾸밈을 너무 지나치게 한다는 것은 옳 치
않다는 것이다
* 世(세) 四寸(사촌) 同氣(동기) 元嗔(원진) 맞는 모습이다 적합이 무너지고 세주 수레 역마가 근기를 보고
달려 올라간 것 같기도 하다 호응 없는 이웃 간 도구 죽 만으로 장식함 이라는 것이리라
세주 卯(묘)가 初位(초위) 로서
業(업)을 시작하는 근본이라 할 진데 이것을 이끌어주고 태울 역마와 수레가 그 養分(양분)을 보고 달려 올라갔다는 것은 곧 근본 취지를 돈독하게
하였다는 것이라 돈독히 하려는 데로 이끌음에 그에 보조를 맞춰 따라 주었다는 표현 소위 본연에 이루고자 하던
취지를 알차게 한 모습이라 이것을 마무리를 잘 지은 무덤을 쓴 것으로 표현함인 것이다
* 變卦(변괘) 山火賁卦(산화분= 비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賁(분)은 장식한다 꾸민다는 뜻이다 또는 무덤이란
뜻이다 꾸미는 것은 형통하니 추진하는 것이 작게 이롭나니라 하였다 또는 꾸미는 것은
형통하는 것이 陰的(음적)인 것 작은 것이니 추진 할바를 둠이 이롭나니라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무덤쓰는게 형통한다함은
무덤괘는 산아래 불괘라 所以(소이) 산아래 불을 피우고 峯沙(봉사)를 모아 그 안에 穿壙(천광)을 하고 屍身(시신)을 뭍고 꾸미는 행위인
것이다 이러한 무덤 쓰는 행위가 형통한다함은 爻象(효상) 配列象(배열상) 內卦(내괘)는 離卦(이괘)라서 그 죽들이 바른
위치에 있지만 外卦(외괘)는 上六(상육)의 陰氣(음기) 부드러움이 아래 九五(구오)의 자리로 내려와선 그 五位(오위)를 장식하는
현황이라 그런 연고로 형통한다 하였고 五位(오위)에 있던 陽氣爻(양기효)는 위의 上六(상육)의 자리로 올라가선 그 上六(상육)을 장식하는
모습인지라 이래 强(강)함이 나누어져 올라가선 부드러움을 장식하는 것이 되는 然故(연고)로 추진할 바를 두는 것 중에 그 작은 것
陰的(음적)인 것이 實益(실익)을 갖게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陽的(양적)인 일은 형통하는 것이 되고
陰的(음적)인 일은 實益(실익)을 챙기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추진하는 것이 작게 이롭다하였으니 要(요)는 外卦(외괘)
單獨(단독)으로만이 변화를 가져와서 裝飾(장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소이 장식이란 속 내부의 골격까지 변형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고 겉부분만 갖고
변화를 주는 것이다 그래서 上位(상위)五位(오위) 바꿔놓기 변화작용을 그려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추진하는바 실익이
작다함은 하늘의 문체인 것이요 문체가 밝음으로써 독실하게 머무르는 것이 되니 사람이 꾸미는 문체인 것이다 하늘의 天文(천문)을
관찰할진대 사계절의 꾸미는 변화 자연변화를 관찰하여 읽을 수 있으며 사람의 꾸미는 문체를 관찰할진대 천하의 위계 질서나
도덕에 의한 그 美風良俗(미풍양속)에 감화되어 이룩해진 것을 알수가 있음인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산아래 불이 있음이
무덤쓰는 것이니 군자는 이를 관찰하여 실생활에 응용하대 모든 정치를 밝게 하대 구태여 사람을 형벌로 다루는 獄事(옥사)의 일을
일으켜선 결단내려들지 않나니라 하였다 그러니까 엄한 규율로만 백성을 다스리려하는 것이 아니라 그풍속을 아름답게 하여 도덕으로 백성들을
순화시킨다는 것이리라 또는 그 급작스런 판단으로 허물을 뒤집어 쓴자 들로 하여금 변명할 기회를 빼앗지 않는다는 뜻도
통한다하리라 전후사정을 들어보지 않 하고 엄한 법률만 적용하려든다면 그 재량과 융통이 작아서 백성이 법에 묶여 수족을 놀리기
어려운바가 될 것이라 이래되면 백성을 苦段(고단)하게 하는 정치이니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이 경솔하게 판단하여 그
無故(무고)한자들이 損傷(손상)되는 것을 그리 않 되게끔 발명할 기회를 주어서 그 무고로부터 벗어나게 한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꾸미고 장식한다는 것은 먼지 묻고 때묻은 것만 털어 내거나 딱으면 말짱하게 빛나고 아름다운수가 많은데 이것을 그 녹슨 것이라 하여
못쓴다고 버린다면야 골격 말짱한 것들이 남아나는 것이 있겠는가 이다 무고도 또한 오물을 뒤집어 쓴 것에 불과하니 그 오물을 씻어낼
기회 자기 변명할 기회를 준다면 허물이 없는 것으로 된다하리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上九(상구)의 動作(동작)은
희게 장식하면 별문제 없으리라 하였다 소이 깨끗하게 먼지 때묻은 것을 털어 내기만 하면 허물이 없게된다는 것이다 소이 그리되면
明夷(명이)를 이루는데 明夷(명이)는 속은 離卦(이괘)로서 티끌邪(사)가 없는 밝음이요 밖은 坤卦(곤괘)로서 유순하게 잘 정리 정돈된 상황을
그려준다는 것이리라 上九(상구)가 不正(부정)하고 호응받고 있는 형세는 아니지만 이것은 만약상 賁(분)의 시상에
제일 윗된 자리에 있어 不正(부정)하고 호응을 받게 된다 면은 그것은 그 고치거나 꾸밀 수 없는 허물을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이도 호응 받지않는 상이라 그 허물될 것 소이 때묻은 것이 얼마 안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또 五(오)의 도구 죽과
六四(육사) 반듯한 죽이 뒤 바쳐 주는지라 닦아 내기만 하면 바르어 지게 되 있음으로 허물이 없게 된다는 것이다
上六(상육)이 때묻은 것은 아래 五位(오위)와 자리바꿈으로 일어난 현상이니 소이 전체를 꾸미는 현상을 표현하다보니 자신의 위치와 그 五(오)의
위치가 不正(부정)하게 꾸며진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원위치로 돌려 논다 면야 무슨 허물이 있겠는가 이다 이런 견해이다
所以(소이) 五位(오위) 도구죽과 죽이 잘 화합해서 놀아 난 다면야 허물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易書(역서)
解釋(해석)에서는 꾸밈의 時象(시상)에 더는 진전할수 없는 막효 인지라 아무런 꾸밈없는 그러한 자체의 모습이 되어 있음인지라 이래
그러한 모습은 허물 잡을 것이 없다 하였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上九(상구)動作(동작)은 初位(초위) 世主(세주)卯字(묘자)에 대한
四寸(사촌)劫財(겁재)가 그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을 받는 상황이라 이로 말미암아 세주대상 세주에게 적합 이었던 戌字(술자)가
退却(퇴각)하여 丑字(축자) 三刑間(삼형간)을 이루는지라 이는 世主適合(세주적합)이 그 부리는 수레, 타는 수레로 변화는 모습인지라
세주에게 무슨 탈잡힐게 없다는 것이다 세주대상 세주적합이 그 적합의 역마 인자의 근기를 억제하여 달려 있음으로 인하여서 육합 운접힌
상태라 별로 빛을 보지 못하던 것이 그 驛馬(역마)가 回頭剋(회두극)을 맞음으로 인해서 그 驛馬(역마)의 根氣(근기)가 진취되어 세주가 타고가는
수레의 驛馬(역마)로 化(화)하고 그 수레의 역마 根氣(근기) 酉字(유자)가 上位(상위)에 있게되었는지라 세주에겐 불편할 것이 없다는 것이나
다만 그 수레가 適合(적합)이 衰退(쇠퇴) 移動(이동)해서 된 것이라 三刑(삼형)을 받는 것으로 되고 그 驛馬(역마)의 根氣(근기)가
元嗔(원진)으로 접속된 결과이라 타고 가는 수레가 좋게 이루어진 형세는 아니란 것이다 내가 타고갈 수레를 만들다보니 적합과
수레가 다같이 이권경쟁을 벌이고 앙숙간계로 돌어서선 병든 모습이라 이를 세주와의 관계에서 배우자들로 본다면 마치 처첩이 싸우는 것만 같아
妻(처)가 병이든 형세가 되었다 연중에 比肩(비견)劫財(겁재) 四寸(사촌)까지 썩죽는 모습이다 수레 되는
妾(첩)은 그 역마와 그역마의 근기가 있음으로 어떻게 앞으로 전진한다 할 것이나 比肩(비견)劫財(겁재) 썩죽은 것은 살려내지
못하리라 살기위한 노력으로 세상을 상대한 것 이라면 그 이덕을 보느라고 세상을 원진을 놓은 것이 되지만 그것이
家內事(가내사)라면 어떻게 내가 살겠다고 四寸(사촌)이 원진을 맞는 것을 좋다고만 할 것인가? 이다 賁白無咎(분백무구)는
上位(상위)에서 뜻을 얻은 것이라 하였으니 소이 타고갈 수레 역마의 根氣(근기) 酉字(유자)가 먹이를 물러 들어온 형세이니 그렇게
말한다 하리라 봉죽 논리에 의해 子亥(자해)를 배우자로 본다면 劫財(겁재)를 봉죽하던 子字(자자)가 劫財(겁재)가 썩 죽음으로 인하여
亥字(해자)로 進就(진취)하여 그 세주가 타고갈 수레를 성의것 끄는 모습인지라 그렇다면 그 妻(처)는 힘을 얻은 것이 되므로 도리혀 病(병)든
것이 아니고 싱싱한 상태로 그려진다 하리라
* 끝끝내 나간 겁재 원진 맞아[썩죽여 놓는 동작] 다시 그 기운을 근기로 내려선 적합을 들깨워선 세주타고 오르는 수레와 역마에 힘을 불어넣겠다는 형태이라 사촌죽여 내 출세하려는게 뭐 그리 대단한 것이라고 미화하는 말로 포장을 하고, 바른 명분을 삼을 가치가 있다 할 것인가? 적세를 꺽었다하면 혹여 명분이 설 것이다 인생여정을 가다보니 갖은 逆經(역경)을 다 겪어선 오는 백발을 막지 못한다고 머리만 허옇게 세었다는 뜻이리라
* 섣달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卦(풍괘)될 것이니 三位(삼위) 世主根氣(세주근기) 動作(동작)하여 世主根氣(세주근기)에겐
元嗔(원진)이지만 世主(세주)에겐 財性(재성)이되는 辰字(진자)를 업어드리는 지라 外部(외부) 動作(동작)한 것과 結付(결부)시켜
본다면 六合(육합)이 六合(육합)으로 化(화)한 모습인지라 매우 길하여 百事(백사)如意(여의) 하다 하였다 귀인이 도우니 소망여의라 하고 재물이
水性(수성) 商財(상재)에 있다하였는데 그 長生殺(장생살)이 수레를 끄는 모습인지라 아마도 여행을 하여 장사하여 재물을 취득한다 할
것이다 前世主(전세주) 卯(묘)中(중)에 祿(록)을 얻은 乙字(을자) 世主(세주)가 後世主(후세주) 庫中(고중)에
根(근)을 둔 己字(기자)와 어울려 子字(자자) 貴人(귀인)을 얻는 모습이요 역시 亥中(해중)에 祿(록)을 얻은 壬字(임자)와 後世主(후세주)
속에 들은 癸干(계간)이 金局庫(금국고)를 제방 뚝을 삼아선 前世主(전세주) 卯字(묘자)를 귀인을 삼는지라 이래보면 서로 과 귀인이
된다하리라 이럴 적에 소이 세주 곁에 오는 子字(자자)三刑(삼형)은 되려 귀인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卯字(묘자)世主(세주)가 寅字(인자) 품 아시군과 함께 子字(자자)를 根氣(근기)를 삼아 辰丑(진축)의 먹이를 먹는 경향인데
三位(삼위) 寅亥(인해) 辰酉(진유) 適木(적목)適金(적금)은 밖으로 벗어난 모습이고 二位(이위) 子丑(자축) 寅亥(인해) 土金(토금)은 안으로
들인 것이 된다 初位(초위) 子丑(자축) 卯戌(묘술)은 卯戌(묘술) 合火(합화)는 戌(술)을 剋制(극제)해서 안으로 들은 것이 되고
子丑(자축) 合土(합토)는 밖으로 나간 것이 된다 이래보면 들어온 合木(합목)이 들어온 合土(합토)를 제압하고 合火(합화) 世主位(세주위)를
도울 것이라 보면 길한 모습이 된다할 것이다 이럴 적엔 子寅辰(자인진) 構造(구조)에서 陽爻(양효) 脫落(탈락)이라도 吉(길)한 말을
하고 있음인 것이다
二位(이위) 丑字(축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도 亦是(역시) 大吉(대길)하여
재물 왕성하고 태평할 기상이라 하였는데 여기서는 그 수레가 직접적으로 寅字(인자) 劫財(겁재)를 업어드리는 것으로 되는지라
陽爻(양효) 들어차는 것이라서 길하긴 한대 그 寅字(인자) 木性(목성)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根氣(근기) 力量(역량)을 나눠 갖는 자이고 그
수레먹이를 앗아 타려는 자라해서 그러할 것이다
유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서합)될 것이니 三位(삼위)
들어온 辰字(진자) 財性(재성)이 다시 근기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吉(길)하다 하였는데 벼슬아님 재물이라 하였다 本然(본연)에 動主(동주)
世主(세주) 劫財(겁재) 寅字(인자)가 그 酉字(유자)에게 회두극을 맞아선 그 根氣(근기)力量(역량)을 세주에게 돌리는 모습이라 이러한 들어와서
길한 작용을 하는 酉字(유자)가 지금 辰字(진자) 對相(대상)으로서 適合(적합) 關係(관계)를 維持(유지)하고 있음인지라 이래 그 金性(금성)이
길한 性(성) 이라 하였다 二位(이위) 寅字(인자)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는 構造(구조)는 亦是(역시) 吉(길)하여 재물이 아니면 슬하에
경사라 선흉 후길하다 하였는데 슬하의 경사는 좋은 말이 아니다 一例(일예)로 애기들 조심하라는 것이다 혹여 접촉사고 이런
것으로 피해를 입어 남을 곤난 하게 하여 그 하례 받고 거기서 무슨 보상금조로 뜯는 것은 모다 다 가슴 앞픈 일인 것이다 이런 게
흉중 길하다 하면 세상은 못 얻어먹은 귀신의 작난 놀이터이니 슬픈 사연만 가득하리라 모두가 용서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물에
끄러 잡아 넣을려 하는 물귀신도 부처님의 수용태세에 감복 받아 저 또한 忍辱(인욕) 보살 부처된다 하리라
要(요)는 卦象(괘상)이 어둠이 傷(상)한 明夷(명이)로부터 어둠이 豊大(풍대)한 괘를 거쳐 (서합)으로 되었다 그 어그러지는 卦(규괘)로
가기 때문에 그러하다하리라 至于八月(지우팔월)에 이르러선 陽(양)의 氣運(기운)이 衰盡(쇠진)해질 것이니 臨(임)의
象(상)이 좋긴 하여 덕을 볼 것이나 陽氣(양기) 떨어지는 못[池(지)]의 구실을 잃으면 않 된다는 것이다
841. 復之地卦(복지지괘)
飛神(비신)
酉
世
亥
丑
辰
卯
寅 巳
子 未 動
履霜(리상) 堅氷(견빙) 至(지) 북방 유목민 있는 곳은 일찍이 겨울이 찾아 온
다는데서
착안하여 그 解釋辭(해석사)를 달고 있다봐야 하는데 시월이면 서리
가 와서 밟게된다 그것을 밟으면 단단해져 어름이 된다는 뜻도
되고 서리를 밟
게 되면 장차 굳은 어름이 얼 시기가 이른다는 말도 된다할 것이다 世(세)
對相(대상) 들어오는 적합의 안전을 도모하는 방식은 그를 좀 헐뜯어 재키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未字(미자)동작은 辰字(진자) 장차 대상 이르러 적합 된다
는 뜻인데 어려웠다면 구제 받는다는 뜻이고 잘 나가던 것이라면
六合(육합)잠
을 자러 들어간다는 것이다
坤爲地卦(곤위지괘)는 시월달을 가리키는 괘이다
* 履霜堅氷(리상견빙)의 背景(배경)은 潛龍(잠룡)물룡으로써 그 結氷(결빙)된 아래 물[水(수)]은 참말로 깊이 잠겨 있는 상태인지라 사용할 수 없다는 그런 내용이 된다 할 것이다 일의 당연지사나 사필귀정이나 굳은 상을 띠게되는 것은 그 속 背景(배경)이 착 가라앉은 차분한 상태의 동요 없는 것 많은 修養(수양)에서온 것 그 수양의 發露(발로)現狀(현상)이 履霜堅氷(리상견빙)라고도 볼수 있을 것 같다
* 變卦(변괘) 坤爲地卦(곤위지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땅괘는 크게 형통하고 암말[馬]의 굳건하고 바름
이라서 利(이)로움 이나니 君子(군자) 무언가
推進(추진)할 것을 갖을 것이니
라 먼저는 昏迷(혼미)한 感(감)이 있으나 나중은 얻게되리니
有益(유익)함
을 主觀(주관)하는지라 西南(서남)은 땅을 의미하는 卦(괘)가 配當(배당)됨이
라 평탄한곳이니
벗[* 도움이 될만한것]을 얻을 것이요 東北(동북)은 山
(산)을 意味(의미)하는 괘가
配置(배치)됨이니 언덕진 곳은 행하기가 평지보
다 쉽지 않은지라 벗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니 굳고 바르 어서
편안함이라야
吉(길)하니라 했다.
지극한지라 ! 땅의 된바 큼이여 만물의 삶을 도우나니 이에 順(순)하게 하늘의
뜻을 承繼(승계)하 였나니 땅의
厚德(후덕)스런 모습 만물을 실었음에 德
(덕)이 경계 없음에 합하였으며 크고 널리
빛나고 큼을 먹음어야 모든 사물
이 형통함을 이루게 하였 나니라 암말을 땅과 같은 종류라 함은
땅에 행하
대 [* 窮(궁)變(변)通(통)이라 막히는 ] 경계가 없으며 柔順(유순)해서 굳고
바르어
利(이)로운 게 君子(군자)가 行(행)할 바이라 앞장서면 昏迷(혼미)
하여서 길을
잃게되고 뒤에서 順(순)하게 따름이라서 떳떳함을 얻으리니 서
남에 벗을 얻는다함은
이에[*평탄함과 같은 ] 같은 종류와 더불어 함께 행하
는 것이요 동북엣 벗을 잃는다함은 이에 마침내
慶事(경사) 있음이리니 편안
하고 곧아서 吉(길)함이 땅의 경계 없음에 適應(적응) 함이나니라,
땅의 세력을 갖다 易(역)에서 坤卦(곤괘)라 하나니 君子(군자)가 써서 덕을 두
텁게 함으로써 사물에 실리게
하나니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
(당도)하여 初六(초육)의 움직임은
서리를 밟으면 굳은 얼음이 이른다 했는
데 이는 陰(음)이 비로소 엉김을 意味(의미)하는
것이라 그 길을 밟아 다짐
으로 단련하여 굳은 얼음에 이르나니라 했다
黑白論理(흑백논리) 惡(악)이
던 善(선)이던 어느 一方的(일방적)으로 자주 행함으로 因(인)해서 習慣化(습관
화)가되고
認定(인정)받는 게 되고 그 단위가 점점 커지고 높아지게 된다 계
절의 변화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는 게 자연의 이치
이다 이처럼 사물의 이치처럼 사람의 운세작용도 흘러 간다는
것이니 서리
를 밟게되면 겨울의 어름밟는 계절이 곧 다달았음을 깨달으라는 것이다
그 서리의 類推(유추)를 좋은 방면으로의 始發點(시발점)이 되면 좋거니와 여기
서는 나쁜 방면의 시발점으로 관점을 두고
있는 것 같다 겨울이면 곧 봄이 닥
아 왔는줄 알라는 것은 곧 解凍(해동)을 하여 좋게 나아간다는 의미이지만
서
리가 온다는 것은 곧 있으면 雪寒風(설한풍)의 추위가 닥친다는 것을 깨달으라
는 의미로 보면 적당하다 할 것이다
所謂(소위) 初爻(초효)의 움직임은 陰柔
(음유)한 것의 始發點(시발점)의 胎動(태동)이라는 것이다 易(역)에서는
極端
的(극단적)은 아니지만 陰(음)은 小人(소인) 陽(양)은 君子(군자)로 譬喩(비유)
하길 잘한다 初爻(초효)의
立場(입장)에 서서 卦(괘)의 움직임을 觀察(관찰)할
진데 이제 陰(음)한 小人輩(소인배)의 무리가 得勢(득세)를
한다는 것을 意味
(의미)하는 것이고 君子(군자)의 길은 漸漸(점점) 衰退(쇠퇴)一路(일로)를 걷
게된다는 것을
意味(의미)한다 했다
坤(곤)은 純陰(순음)卦(괘)라 陰陽(음양)의 죽맞음과 呼應(호응)을 論(논)하기
보다는 그 爻象(효상)의
處(처)한 位置(위치)를 갖고 뜻하는바 賦與(부여)된
意味(의미)에 대한 類推(유추)에 焦點(초점)의 比重(비중)을 두고 있는 것
같
다 그렇다해도 初爻(초효)는 陽(양)의 位置(위치)인데 陰爻(음효)가 있는 것
이 動(동)하는 것이 되므로
適當(적당)치 못한 것은 事實(사실)이고 그래 呼應
(호응)받는 爻(효)도 갖고 있지 않으니 不順(불순)하고 바르지 못한
動機(동기)
를 갖고 있는 小人輩(소인배)가 居住(거주)하면서 그 自己(자기)가 하는 바가
周圍(주위) 세상에 먹혀들지
않음에도 不拘(불구)하고 계속 익혀 습관화가 된
다음 거기에서 벗어날 방도를 窮究(궁구)치 못하는 地境(지경)에 이른다 할
것
인데
그렇게되면 기다리고 있는 것이 무엇이라 하겠는가? 那落(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걷워 드리는 그물 같은 것 밖에 더
있겠는가? 얼음에 이르렀다는 것은 굳
고 단단해진 덩이가 되었다는 것인데 공자 말씀하시길
獲罪於天(획죄어천)이
면 無所禱也(무소도야)라 하셨으니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바이라 어찌 位階(위
계)를 바르게 하는 것이
가만히 있을 것인가? 이런 필자의 견해이다 * 坤之(곤
지) 復卦(복괘)는 純陰(순음)한 짓을
反復(반복)한다는 意味(의미)로도 解釋
(해석)할 수 있다
*復卦(복괘)로 본다면 世主(세주)動(동)하여 元嗔(원진)에게 回頭剋(회두극) 받
는 모습이라 좋다 할게 없고
坤卦(곤괘)로 본다면 初爻動(초효동)함으로 인하
여 世主(세주)의 剋(충극) 듸딤돌을 하던 卯字(묘자) 應爻(응효)가 世主(세
주)
生助者(생조자) 이기도 하지만 짝인 辰字(진자)를 進頭剋(진두극) 하여 물
어드리는 形勢(형세)이고 卯字(묘자)는
進身(진신)되는 모습이다 六 卦(육충
괘)가 六合卦(육합괘)로 돌아서니 피었던 꽃이 시들고 구시월 수확기에 결실된
곡식을
걷워 갈무리는 것이 세겹作破(작파)의 모습 도사려 논 形勢(형세)이라
할 것이다
(충)이 欲求(욕구)를
解消(해소)해주는 合(합)을 물어다주니 어이 좋다 아니하
리 얻고 잃음이 頭緖(두서)가 없음이라 世上事(세상사)
無常(무상)타 아니하
리 寅卯(인묘)가 辰字(진자)를 할퀴어선 巳字(사자)에 力量(역량)을 불어넣
어
주니 巳字(사자) 旺(왕)해졌다 旺(왕)해진 巳字(사자) 金局(금국)의 長生
(장생)머리요 未字(미자)에
洩氣(설기)當(당)하고 亥子(해자)에 剋(충극)을
입는다 長生(장생)은 酉字(유자)로 그 흐름이 나아갈 것이고 氣運(기운)을
받
는 未字(미자)가 巳字(사자)를 生助(생조)하는 寅字(인자)의 뿌리를 牽制(견제)
하여 들여선 巳字(사자)를 攻駁(공박) 할
것이라 思料(사료) 되는 바라 巳字
(사자) 旺(왕)해지는 게 德(덕)이 아니라 할 것이다
* 六 (육충)으로 피었던 꽃이 六合(육합)으로 닫혀 시들어지니 짝의 꽃을 찾
던 나비가 꽃을 찾지 못하니 미쳐 방황하는
것은 事實(사실)일 것이요 白雲(백
운)神仙(신선)이 黃鶴樓(황학루) 上(상)에 놀아 그樓(루)가 빛을 발했었는데
이제 神仙(신선)이 白雲(백운)을 타고 돌아기니 땅에는 헛되이 황학루만 남게되
었으니 絶境(절경)의 짝을 찾아 헤메이는
詩人(시인)만이 樓(루)上(상)에서 너
나 짝없음을 簫(소)를 불어 心懷(심회)를 달랠 뿐이다 필자가 지식이
淺薄(천
박)한지라 옛사람의 類推(유추)한 心思(심사)를 어이다 臆測(억측)하리요 대
충 牽强附會(견강부회)할 뿐이다
.
* 世主根氣(세주근기)가 동작해서 進頭(진두)로 세주 洩氣者(설기자)를 억제하
여선 세주의 氣力(기력)이 虛失(허실)되지
않게 하는 모습이다 세주 적합 辰
字(진자)를 官性(관성) 寅卯(인묘)가 口化(구화)하여 훌터 내어선 그 진취된
세
주 근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이라는 것이니 들어오는 세주 適
合(적합)이 세주의 良質(양질)의 根氣(근기)를
이루게 하는 그 근본 먹이가 된
다는 것이다 처음엔 苦段(고단)한 면이 있더라도 後分(후분)은 좋게될 것이
다
辰字(진자)가 나중은 病弊(병폐) 寅字(인자)가 除去(제거)됨으로 인하여서
蘇生(소생)할 것이니 그리되면 참으로 세주 적합 노릇을 제대로
할 것이라 세
주 요구 하는 것을 얻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 시월달괘 초위가 동한것이라 시월은 서리가 내리는 달인데 동짓달괘로 변하는
지라 동짓달이 되면 굳은 얼음이 어는 시절이라는
것이다 소위 陰勢(음세) 寒
氣(한기)가 위세를 떨치는 달이라는 것이라 이래 양그러운 始生(시생)의 군자
의 힘이 미약하고
소인들만 자기세상을 만난 그런 형태를 그린다 했다 逆來(역
래)로 본다면 陰勢(음세) 쳐들어 온 모습 剝之上爻(박지상효)의 위치로서
저들
에게 저들을 키워주는 끌어주는 봉이 되어 있는 입장이란 것이다 이럴 때 처신
을 어떻게 할 것인가? 능히 저들을
이끌어줄 위치 적세를 감당할만 한 입지라
면 일부러 키워줄려고 거들먹거려 보겠지만 그래선 긴 안목에 차후에 활용가치
를 만들어논다
할수도 있겠으나 그 역량 앗기는 것은 확실하고 그 활용 보장을
믿지 못할래기요 그래 장구하게 그릴 그런 사안은 못된다
보여진다는 것이
요,
감당치 못할 입지라면 있는 것을 덜 앗길려면 구차하지만 단속하고, 죽어지내
며 비굴한 것 갖지만 체면불구하고 꽁지빼는게
상책이 아닌가한다 악착같이 달
라붙어 현란함으로 현혹하고 빼어 낼려 할지라도 모르는체 바보 행세한다면 아
무리 나에 근기를
물은 넘들이라도 나올 것 없는데 보채봐야 덕없다고 제풀에
시들어선 떨어질지도 모른다 할 것이다 이것도 하나의 전략이요 전술이라할
것
이다 이런 처지를 잘아 제분수를 잘지키면 해롭지 않지만 될듯하다고 해서 천
방지축으로 나대다간 고만
소인들에게 거덜이 난다고 함인 것이다
정이월이 官(관)의 뿌리가 되어 갖곤 舊態(구태)한 먹이를 먹곤 진취 官(관)의
꽃 銳氣(예기) 未字(미자)가 동작하는 형태를
보이는지라 이래 그 정이월 寅卯
之月(인묘지월) 벼슬직위 나감을 말한다 하리라 상문동작 원진 맞으니 먼저
흉한일 당도 한다는 것이다 자손 위에서 근기가 원진 맞으니 당상에 근심이
라 하는데 그 뿌리 巳(사)가 삼형을
먼저 맞는지라 그리곤 예기 未(미)가 원진
을 맞게되는지라 흉한일이 火氣月(화기월)이라 한다.
세주를 봉죽하는 세주 대상에 있는 세주적합이요 봉죽 근기를 파먹어선 괴롭히
는 寅字(인자)라는 나쁜 것을 덜어 낼려면은 우선 근기
역량을 좀덜어선 그보
다 나은 근기 봉죽자를 만든다음 作害(작해)를 일삼는 寅字(인자)의 근기 寅字
(인자)에게 힘을 밀어주는
子(자)를 죽여야만 그 봉죽근기가 깨성해져선 세주
를 잘 봉죽해줄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짐되는 것을 덜을려면 우선 조금
손실
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다
* 육충을 발해주던 근기가 바닥에 있어선 원진을 맞는지라 꿀샘 역할을해서
받
쳐주던 꽃이 깊은 곳에 푹 떨어진 상이라 상위 꿀빨던 나비酉(유)가 꿀샘 꽃
이 망가진 것이라 이래 한때
방황하게 된다는 것이다 육합괘로 시든 모습이다
842. 復之臨卦(복지임괘)
飛神(비신)
酉
亥
丑
辰
丑
寅 卯 世 動
子 巳
* 九二(구이)는 咸臨(함임)이니 吉(길)하야 無不利(무불리)하리라
모두 임하게되어 길해서 이롭지
않음이 없다
* 잔주에 하길 강함이 가운데를 얻고 세력이 위로 진취코자하는지라 그러므로 그 점이 길하야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
함인 것이다
象曰咸臨吉无不利(상왈함임길무불리)는 未順命也(미순명야)-라
상에 말하대 모두 임하야 길하여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하는 것은 아직
부여된 명을 순종치 않음일세라 [ 명령에 유순하게 아니함일세라] 불확실한 未(미)에 대한 案件(안건) 事案(사안)에 命(명)을
順從(순종)함일세라
* 잔주에 하길 未(미)順(순)命(명) 등 象(상)의 뜻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확실치 않다 하였다
* 필자 억측 하건대 未順命(미순명)은 未開拓(미개척)分野(분야)의 命(명)을 順從(순종)한다는 뜻일수도 있다할
것이고, 앞서 괘사의잔주에 설명처럼 未(미)는 유월달 소이 臨(임)의 反對體(반대체)인 天山遯卦(천산둔괘)를 말하는 것으로서 거기에
명을 순종한다 쫓는다는 뜻일수도 있다할 것이고 , 또는 未來(미래)의 확실하게 알 수 없는 분명치 않는 것에 대하여 命(명)을 받음에 그 어길수
없는 입장 이라서 그 命(명)을 순종한다는 의미도 된다 할 것이다 未(미)는 또 六甲支(육갑지)로 말할 것 같으면 午(오)에 合(합)이고 달이며
午(오)는 태양인데 그 삶이라 하면 그 반대의 陰(음)이므로 죽엄의 일을 말한다 할 것이다 未(미)는 世主(세주)
帝旺(제왕)卯(묘)의 墓庫(묘고)로써 지금 外飛神(외비신) 上位(상위) 팔월달을 상징하는 酉(유)가 내미는 銳氣(예기)
亥(해)를 세주가 상대하고 있는데 이래되면 그 亥卯未(해묘미)三合局(삼합국)을 이룬다는 것으로써 世主(세주) 動作(동작) 退却(퇴각)은 소이
소꼬리에 틍애가 붙은 것을 그 허기진 배 寅(인)의 부림을 받는 파랑새 딱따구리 종류가 날아와선 먹어 치우는 상태이라 그 소 丑(축)은 보다나은
辰(진)으로 진취 시키고 世主(세주) 卯(묘)는 寅(인)으로 쇠퇴 시킴과 同時(동시)에 그 세주자리 이동은 卯(묘)에서 子(자) 初位(초위)로
이동시키는 모습이다 그러니깐 틍애라는 넘을 잡아서는 그 寅字(인자)의 근기역량을 만든다는 것인데 寅字(인자)는 다음
세주의銳氣(예기)로서 辰字(진자)를 먹이로 부리는 입장 그 手足(수족)으로 활용하는 입장이 되는 것인데 파랑새의 허기진 뱃속에 해당한다 할
것이고 그새의 새끼일수도 있다 所以(소이) 亥卯未(해묘미)를 剋制(극제)하는 巳酉丑(사유축)을 무너트려 亥卯未(해묘미)를 도운다기보다는 그
世主(세주)卯(묘)를 墓庫(묘고) 未(미)로 돌아가게 함과 동시에 그 內外(내외) 適合(적합)卦(괘) 六合(육합)飛神(비신)을[잘된 모습],
만들어놓지 않는가 하여 보는 것이다 外卦(외괘)를 본다면 팔월달이 내민 銳氣(예기)亥(해)에 그를 驛馬(역마)라고 달라붙은
金局(금국)墓庫(묘고)丑(축)이 수레가 되어 있는데 그丑(축)이 內卦(내괘)丑(축)과 동질성으로 되어 있는지라 이러한 丑(축)의
수레를 所以(소이) 金局(금국)墓庫(묘고)를 다스리는 일도 된다할 것이다 일단 卯字(묘자)世主(세주)가 동작한다는 것은 그 일이 있음인지라
所以(소이) 木剋土(목극토) 소= 丑(축)은 땅인데 그 땅을 다스리기 위하여 木(목)의 帝旺(제왕) 근접 卯(묘)가 動作(동작) 했다는 것인데
그러나 그 대상을 볼진대 그 卯字(묘자)를 應生世(응생세) 시키는 亥字(해자)는 그 따지고면 팔월달이라 하는 酉字(유자)의 날카로운
銳氣(예기)로서 그 銳氣(예기)가 세주를 도와서는 그 땅 丑(축)을 다스리는 모습인지라 이것을 우리가 말을 바꾼다면 이렇다 팔월은 가을 절후로서
結實期(결실기)이다 그결실을 할려면 肅殺(숙살)기운이 동원되게 되는데 가을은 여름절후 木氣(목기)旺(왕)한 것을 金克木(금극목)으로 다스리는
형태가 된다 그래서 肅殺(숙살)氣運(기운)이라 한다 열름 절후 여름이란 뜻은 그 五穀(오곡)百果(백과)가 한창 열매의 열림 활동을 한다는 데서
여름이라는 語彙(어휘)가 왔다할 것인데 이러한 여름활동이 제대로 결실을 맺는 것이 바로 가을 절후인 것이다 가을이라 하는 것은 그
貯藏(저장) 갈무리기 직전 단계의 활동이라는 것이다 이래서 그 여름 절후를 火氣(화기)로 보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木生火(목생화)로서
그 根(근)이 木(목)이요 그 銳氣(예기)가 火(화)이므로 그 根(근)에 該當(해당)하는 木(목)을 金氣(금기)로서 肅殺(숙살)시키는 계절이
바로 가을인 것이다 그렇다면 그 가을이라 하는 것의 대표성을 띠는 것이 그 節侯(절후)의 氣運(기운)으로 말할 것 같으면 서늘하고 그
냉한 기운이 감돌아서는 더는 초목을 자랄수 없게하고 그 숙지게하는 활동을 한다 이것을 소이 그생명을 잡아재키는 것으로 본다면 소이 그 연장
도구에 해당하는 것인데 사람 인류사회의 집단에서는 그 生(생)을 肅殺(숙살)시키는 도구는 그 金氣(금기) 鍊匠(연장) 兵仗器(병장기)
農器具(농기구)등 의 度矩(도구)工具(공구)를 의미한다할 것이고 평상시에는 병장기가 아니라 그 생업을 영위하기 위한 공구 농기구 가 될 것이라
소이 酉亥(유해)는 그 풀이나 나무를 다스리기 위한 도구 낫이나 톱 칼 괭이 삽 등이고 공업에 있어서는 드라버 망치등 공구라 할 것이고 상업에
있어서는 거래 기능을 도우는 보완자 도구 수완이라 할 것이고, 선비에 있어서는 文房四友(문방사우)가 될것이고 이러한 것을 의미한다할
것인데 지금 그러한 연장을 대표하는 낫으로써 그세주라 하는 사안을 대상에서 필히 도와 주어야 할 案件(안건)이 생기었다는 것인데
세주는 흙 丑(축)을 뜯어 먹고사는 草木(초목)이다 이것을 그 金克木(금극목)으로 대상 낫이 와선 다스리겠다는 것인데 所以(소이)
농부등에게 그 수확시기를 알리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제일먼저 해야할 것은 이제결실기가 닥아 왔으니 그 추수감사를 한다는 뜻에서 한가위를
맞게될 것이라 그러므로 그 우선 조상님의 계신곳 부터 잘 다듬어선 손질해야 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벌초할 시기가 닥아왔다는 것이다 소이 지금
丑(축)이라하 는 金局(금국) 墓(묘)에 그를 파먹으면서 자라난 풀 卯字(묘자)事案(사안)을 낫으로 제거해야할 그러한 입지에 도달 했다는
것이니 그렇게 되면 그 草木(초목) 卯字(묘자) 事案(사안)을 그 낫으로 除去(제거)시키면은 그 草木(초목) 卯字(묘자)事案(사안)은
未字(미자)墓庫(묘고)로 돌아간다는 것이리라 소이 수확된 결실은 自然(자연) 未字(미자)로 貯藏(저장)되지 않겠는가 이다
이래 卯字(묘자)가 未字(미자)로 돌아가는 命(명)에 順從(순종)하는 것인 아닌가하는 필자의 견해이다 所以(소이)
卯酉(묘유)帝旺(제왕)의 일이 丑未(축미) 墓庫(묘고) 소이 무덤의 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닌가한다 그 貯藏(저장) 倉庫(창고)를 말한다 할
것이고 지금 辰時(진시)에서 巳時(사시)로 넘어가기 직전의 작성 글인데 그 宗家(종가) 宗婦(종부)[未(미)는 宗婦(종부)를 의미하는
말일수도 있다 [필자의 형수 씨다 ] 貯藏(저장)庫(고)의 열쇠를 관리하는 宗婦(종부)에게서 이글 작성 바로 직전 그러니깐 辰時(진시)이다[
이위卯(묘) 동작 영향으로 丑(축)이 辰(진)으로 진취됨] 전화가 오길 그 벌초 건에 대하여 와서는, 此(차) 해석의 未達(미달)을
도우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석하는 것을 그 迷信視化(미신시화) 한다하여도 할말은 없겠지만 자연 공교롭게도 흐름은 그렇게 돌아간다는
것이리라 未來(미래)의 일의 불확실한 불분명 한것을 지금 어길 수 없는 입지로 대답을 하여논 상태이라 이래서 未(미) 順命(순명)이라 할
것이다 육십사괘 삼백 팔십사효를 해석하다 보면 모두가 한 끄나플 처럼 다 관련된 말이 되게되는데 소이 天山遯卦(천산둔괘)
隱遁(은둔)된 곳 무덤의 일이 있다는 것이 된다는 것이라 何必(하필) 산화비괘만 무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소이 하늘과 산이
맣다은 世外(세외) 別境(별경)故人(고인)仙人(선인)이 寄居(기거)하는 곳에 명을 순종하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지금 내자가 일어나선
보임에 이러함 고하다 소이 未(미)[내자] 順命(순명)이다
* 다른 사안도 여기 비신 돌아감에 맞춰 유추 응용하면 된다 할 것이다
* 두 번째 깊숙이 陽爻(양효)를 들어내어선 그 못의 담길 용량을 키우는 모습이니 모두 와서 담길 그릇이 된다는 것이리라 世銳氣(세예기)를 잡는 것은 그 더 크게 하려고 덜어내는 모습이요 世(세)를 萎縮(위축) 시키고 먹이를 크게 하는 것은 그 먹을 먹이가 肥大(비대)한 것이라 와서 담길 사물 들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이요 그것을 담을 그릊 또한 장차 받을만 하다할 것이라 거주이동을 초위 더 깊숙한 곳 생처로 하여 前世(전세) 위축된 것을 나가고자하는 역마로 활용 그 비대해진 먹이를 먹으려 들 것이란 것인다 對生(대생)이 六合(육합)으로 되어진 모습이다
*다음 해석을 본다면 그 해석 시기마다 그 가리키는 의미가 변형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할 것이다
* 巳酉丑(사유축)
金菊花(금국화) 兌(태)가 滿開(만개)한 모습이라 윗 四陰(사음) 五陰(오음)은 點點(점점)은 꽃술처럼 보이기도 하고 봉접 떼들이
꽃을 보고 날라드는 모습 이기도하다 丑字(축자)는 봉접이 날라드는 날개 편 모습이요 辰寅子(진인자)라 하는 것의 모습은
丑卯巳(축묘사)라 하는 꽃가지 늘어진데 와서 앉아선 그 향기와 꿀을 탐하여 빠는 벌 나비의 모습이기도 한 것처럼 보인다 [辰(진)은 앉아 있는
날곤충이나 날짐승의 모습임]이렇게 볼려면은 상당한 투시력이 요한다할 것이다 寅字(인자)는 봉접의 몸통 子字(자자)는 그 꼬리 모습 같이
비춰지기도 한다 또는 巳寅(사인) 丙火(병화)꽃에 子(자)란 벌이 붙어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 變卦(변괘) 地澤臨卦(지택임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모여들어 往臨(왕림)한다는 것은 크게 형통하고 굳고 바름이 마땅하니 陽氣(양기)가 衰盡(쇠진)되는 끝爻(효)
飛神(비신)의 흐름세 八月(팔월)에 이르러서는 나쁘게 될 것이라 陽氣(양기)는 四月(사월)에 極旺(극왕)
乾卦(건괘)를 이룬다 그러므로 初位(초위)가 巳(사)의 飛神(비신)으로부터 始作(시작)된다 그런 다음 漸漸(점점) 退却(퇴각)하여
시월이면 純陰卦(순음괘)로 돌아서니 八九月(팔구월)은 아주 陽氣(양기) 衰盡(쇠진)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니 곧 온대지방의 만물이 가을
肅殺氣(숙살기)를 만나 陽氣衰盡(양기쇠진) 시들어지는 것과 같다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何如(하여) 九二(구이)의 움직임은 모든 것이 모여드는 것이니 吉(길)하여 마땅치 아니함이
없으리라 했다 九二(구이)가 初陽(초양)의 같은 陽氣性(양기성)의 든든한 버팀성을 背景(배경)으로 하여 위의
차례대로선 모든 陰爻(음효)들을 받아들이는象(상) 이라 이래 모두가 모여드는 것을 받아주는 위치가 된다 할 것이다
何必(하필) 中正之德(중정지덕)을 지닐 陰爻(음효) 있을 자리에 陽爻(양효)로 있어 堅實(견실)한 모습으로 呼應(호응)받고 近接(근접)
三位(삼위) 陰爻(음효)와 죽이 맞아서만 모여드는 게 아닌 것이라 思料(사료)되는 바라 이래 모두 全體(전체)가 九二(구이)에 그
集中砲火(집중포화)를 쏟아 붓듯 쏠려 모여든다 해도 過言(과언)아닐 것이라 이러해서 다 모여 임한다 했음일
것이다 이래 土亭書(토정서)에 말하길 만일 범을 잡으려 할진데 먼저 그 함정을 파라 했는데 아무리 범이라
할지라도 그 세가 쏠려 빠지는데 휩싸였다면 어이 파논 함정 에 빠지지 않을 것인가 자연 못같은 구덩이 속에 빠져 들어오게 되는 것이라
않 잡히고 베기지 못할 것이다 봄에 씨뿌리고 가을게 수확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 법칙인데 이러함에 큰
애로사항이나 防毁(방훼)工作(공작)이 없다는 것은 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가? 病(병)들고 비바람의 天災地變(천재지변)에
기심이 메뚜기떼거리들이 해악 질을 마구 퍼붓는다 면야 어이 버틸 것인가? 옛말에 삼년 우환 않끼면 부자 않 되는 사람 없다
했다 이처럼 본업에 열중하면 운세도 따라주어서 방훼 없다는 卦爻(괘효)이다
*
應生世(응생세)이다 二位(이위)에서 對相(대상) 亥子(해자)에게 生(생)을 받던 卯字(묘자) 世主(세주)가 初位(초위) 巳字(사자)에
의한 洩氣(설기)가 甚(심)함으로 因(인)해서 움직여선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하는 모습이다 이로 因(인)하여
三位(삼위) 丑字(축자)는 進身(진신)되고 初位(초위) 巳字(사자)는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형세가 되었다 對相(대상) 內外(내외)
爻(효)들이 서로 生(생)하던 게 二位(이위)動(동)으로 말미암아 對相(대상) 合(합)의 關係(관계)가 成立(성립)
六合卦(육합괘)를 이루게 되었다 所以(소이) 元氣(원기)가 잘 流通(유통)되어 모든 要求(요구)하는 바가 뜻과 같이
成就(성취)하는 방면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것이리라 初爻(초효) 子字(자자)가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를
回頭剋(회두극)쳐주니 世主(세주) 力量(역량)이 앗김을 덜當(당)해 寅字(인자)退却(퇴각)이나 退却(퇴각)이 아니요 되려 德(덕)을
보는 形勢(형세)이라 할 것이다 丑(축)이 進身(진신)되어 辰字(진자)되는 것을 이래 두려워 할게 없다 하리라
辰酉(진유)는 合(합)하여 外卦(외괘)로 쏠리고 寅亥(인해)는 合(합)하여 안으로 쏠리고 四位(사위) 丑(축)은 子字(자자) 짝을 보고 안으로
쓸리는 形勢(형세)이라 할 것인데 이렇게되면 寅卯(인묘) 木氣(목기)가 何等(하등)에 病(병)될게 없다 하리라
辰丑(진축)의 作破(작파)는 世主(세주)에게 害(해)를 끼친다 할수 없고 寅巳子卯(인사자묘)가 交叉(교차) 三刑(삼형)으로 도사리고
있음에 이는 나쁜 刑(형)될 것을 亂動(난동)치 못하게 묶어논 모습이라 不利(불리)할게 없다 하리니
經營之事(경영지사)가 順調(순조)롭게 풀리고 分手(분수)에 맞는 생활 本業(본업)에 充實(충실)하면 크게
길하다한다 驛馬(역마)가 初位(초위)에 있어 到 (도충)을 받는데 回頭剋(회두극)으로 두둘겨 맞으니
멀리 움직이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는 말이리라 그리고 세주대상 亥字(해자)는 驛馬(역마)의 到 (도충) 자이라서 그 대상을 보고 동작했다가는
역마가 충파 당해 불리해진다는 것을 지금 子字(자자) 회두극 으로 가리켜준다 하리라
효사 해석 되로 모두다
臨(임)하는 것이 되어 吉(길)해져서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함으로 된다 면야 此卦爻(차괘효) 動作(동작)은 참으로 길하다할 것이다
* 세주 동작하여 쇠퇴하였으니 게을러진 활동, 근심 없다는 것이리라 對生(대생)을 받아 늘어진 팔자 쇠진함을 짓더라도 그 세주
이동 생처로 이동 前世(전세) 衰(쇠)한 것을 예기 분출시킨 것으로 삼아선 좋아진 먹이를 먹는 모습이고 자신은 巳(사)를 극제하여 전세의 설기를
막음과 동시에 그먹일 삼아선 대상 적합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리라 육합이 금극목 목극토 라도
剋(극)해 드는 것 같아도 金(금)이 木氣(목기)를 剋(극)해줌 토기는 자연 기개를 펼 것이라 관록의 성취로 될지언정 근심할 사항이
아니란 것 이리라 원래 臨(임)이 힘차게 끌어올리는 모습인데 復(복)된다해도 세주 생처로 이동 그 힘차게 끌어올리는데
꼬리로 달려붙어 올라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843. 復之明夷卦(복지명이괘)
飛神(비신)
酉
亥
丑 世
辰 亥 動
寅 丑
子 卯
九三(구삼)은 明夷于南狩(명이우남수)하야 得其大首(득기대수)니 不可疾貞(불가질정) 이니라.
구삼은 어두울 적에 남쪽에 덫을 놔서 큰
머리를 얻은 것이니 그렇게 급히 곧아 질수 없나니라. 몰래 함정을 파선 사악으로 몰아 재킬만한 괴수 수뇌부를 잡았다는 말도 된다 소위
몰란절에 혁명[구테타] 뒤짚어 엎었다는 뜻임.
* 잔주에 하길 강함으로서 굳센 자리에 거주하고 또한 밝은 체질의 위의 위치에 존재하야
所謂(소위) 內卦(내괘) 離卦(이괘)의 上爻(상효) 위치가 그렇다는 것임], 지극히 어두운 아래에 굽히어[겉 坤卦(곤괘)의 상태를
말함 태양이 땅 밑에 들어간 땅은 밤인지라 지극히 어둡다는 것임], 바른 모습으로 上爻(상효) 어두운 주인과 더불어 서로 호응함이
되는지라. 그러므로 밝음을 向(향)하고 해로움을 덜어 재킴을 가졌는지라 그 머리의[首腦部(수뇌부)=首魁(수괴)] 악함을 얻는 象(상)이 되는
것이라.
그러나 빠름을 쓰는 것이 옳지 않는지라, 소위 급히 서둘러서 그 수뇌부 위치를 차지할 수 없는지라. 그러므로 그렇게 끔 빨리
곧아질지 못하는 것이라. 살피건데 예전 成湯(성탕)임금이 夏臺(하대)에서 일어나고[혁명의 기틀을 세우고], 文王(문왕)이
里(유리)獄(옥)에[갇혔을 적에]서 일어남[ 악을 응징하고 도탄에 허덕이는 창생을 구제 하려는 목적 혁명할 것을 다짐함]이 바로 이
爻氣(효기)와 합하는 뜻이라서 小事(소사) 역시 그러한 이치가 있다는 것이다.
象曰南狩之志(상왈남수지지)를 乃大得也(내대득야)-로다
상에 말하되 남쪽에 덫을 놨다는 것은 그 뜻을 크게 이리하여 얻음을 말함이로다
[* 남쪽에 덫 노은 뜻을 이리하여 크게 얻었다 함이로다= 이는 일의 결과성 성사된 것을 말함이다 ]
* 傳(전)에 하길 대저 아래에 밝음으로서 위의 어둠을 덜어 재킴에 그 뜻은 해로움을 버림에 있을 따름이라 만일 商(상)나라와
周(주)나라의 湯(탕)임금과 武王(무왕)이 어찌 뜻을 천하라 하는 실익만을 취하기 위하는 데만 뜻을 두었다 할 것 이리오
그 큰 머리를
얻었다하는 것은 이 잘 害(해)로움을 버리어서 크게 그 뜻을 펼침을 얻었다 함이니라
진실로 그렇지 않다면 이리한 것은 이래 본다면
下剋上(하극상) 悖亂之事(패란지사=인륜과 도리를 어지럽히는 일)가 될 뿐 이나니라
* 권모술수 영명한 지혜를 동원 전략 =[ 정략 계략 지략 등 머리를 잘 굴리어선 계획을 짜선 목적한 일을 성사 시키는 것을
말한다 ]을 잘 짜서 큰 적을 공략 승리하였는데 그 전리품에 해당하는 것이 아주 큰 잇속이 걸려있는 것으로 비춰진다는 것이라 그래선 그
實益(실익)을 얼른 독차지하려 든다면 자기의 속내 흑심을 내 보이는 것이 되는 지라 그런 것은 바람직 하지 못하다는 것이고, 그
實益(실익)을 功(공)을 이루는데 협조적으로 나온 자들에게 고르게 그 혜택이 돌아가게 함으로서 그 실익의 혜택을 고르게 나눠 받은
자들 大衆(대중)들이 그렇게 하여 준데 대한 은혜 감사하는 마음에서 群衆(군중)들이 자신을 추대하는 양식을 띠게 하게끔 형세를 몰아 감으로
인해서 자기는 그 등떼 밀리다 싶이 하여선, 그 우두머리 먼저 번 적의 괴수가 차지했던 자리를 차지하게된다는 그러한 계산 깊은 전략을 쓴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절차를 밟는 지라 그렇게 되기까지는 급히 서둘러서 는 될 것이 아닌 일이라는 것이다
먼저번 적의 괴수는 그
명목상으로는 그 천자 하늘의 명을 대행하는 그런 높은 위치로 창생게게 비춰지고 쇠뇌된 것이었음으로 그를 치고 승리했다해서 얼른 그 자리에 이긴
자의 장수가 취임한다는 것은 자기가 그 자리를 탐이 나선 빼앗으려고만 활동한 야비하고 비루한 인간으로 몰리고 비춰지는 것이 두렵고 해선 이래
수단을 부리는 것이 앞과 같은 전략을 쓴다는 것이다
* 明夷于南狩(명이우남수) 得其大首(득기대수) 不可疾貞(불가질정) 밝음을 손상시켜 남쪽에 덫을 놔선
그 큰 머리를 얻게 되었다 그렇게 빠르게 곧아지질 못할 것이다 밤에 사냥을 갔다해도 말이 되고 함정을 파서 잡았다 해도
된다 함정 거기 있는 줄 알면 누가 빠지나 함정 없는체 상대방의 이목을 흐리게 손상 시켜 야지만 소이 잘 속게 해야지만
빠지게된다 아래 亥丑(해축) 世(세)의 비견과 그 역마가 회두극 맞는다 그러니까 자기 맛수 될만 한 적장을 잡았다는 뜻이다 동트는
것을 싣고 오는 넘 인데 그 동트는 것을 싣지 못하게 하였으니 자연 밝음을 손상시킨 어둠으로 함정 덫을 놔선 잡았다는 것이리라
子(자)로 卯字(묘자) 三刑(삼형)하니 자정 어둠이 해뜨는 동쪽 卯(묘)를 눌러 잡았다는 뜻이다
* 變卦(변괘)
地火明夷卦(지화명이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밝음이
損傷(손상)될 적에는 어렵더라도 굳고 바르어야만 이롭나니라 했다 만일 어둡다하여 우왕좌왕해서 밝음을
찾아 헤메인다면 마치 迷路(미로)속을 헤메이는 것 같아 한곳에 가만히 있는 것만 못하다 할 것이다 어둠 속에서도 그
窮(궁)變(변)通(통)이 있게 마련이라 그 變通(변통)해 돌아가는 推移(추이)를 본다는 것이다 그러면
차분하게 생각하는 곳에 그 활로를 혹 열수 있는 방도가 있다 할 것이다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어둘적에 남쪽 방에 사냥가선 그 큰 머리 [敵將(적장)의 魁首(괴수)
우두머리 ]를 얻었으니 그렇게 급히 곧아 질수 없다 하리라 괴수를 잡아 항복 받았으나 德(덕)에 屈服(굴복)한게 아니고
힘에 굴복한 것이라 쉽사리 휘어 잡을수 없다 했다 이는 三國志(삼국지)에 諸葛亮(제갈량)이 南蠻(남만)을
征伐(정벌)할제에 南蠻王(남만왕) 猛獲(맹획)을 쉽사리 휘어잡지 못한 것과 같다할 것이다 그래서 그 덕성을
보여줄 때 까지 期間(기간)을 要(요)하는 것이라 급히 곧아 질수 없다고 해석하고 있다 어리석은
所見(소견)에 풀기를 산돼지가 잘 다니는 곳에 덫을 갖다 놨다 여기까진 밝음을 손상시킨 원리이니 왜냐 그 덫이 거기 있는
줄 알면 산돼지가 잡힐 것인가? [* 모른다는 것을 갖다 밝음을 손상시킨 일편으로 관점을 두고 해설하고 있다 ] 산돼지가 덫 있는 줄 모르고
지나다가 치였다 미련한 산돼지란 놈이 고래고래 소리 질 르며 길길이 날뛸 것이니 사납기가 범보다 못하진 않으리라 시간이 간
다음 그놈이 어느 정도 지친 뒤에야 사람이 접근을 시도 해볼만 하다 하겠다 이것이 不可疾(불가질)의 뜻인 것
같다 所以(소이) 빨리 願(원)대로 되진 않고 천천히 원대로 된다는 뜻이리라
陽爻(양효)가 제있을 자리에
있어 위로 上六(상육)의 正呼應(정호응)을 받는다 三位(삼위)는 內卦(내괘)의 上爻(상효)로써 中間(중간)은 아니나
只今(지금) 爻象(효상) 配列象(배열상)을 본다면 內外卦(내외괘)가 交接(교접)하는 가운데 自然(자연) 坎卦(감괘) 象(상)을 이뤄
陽爻(양효)가 中間(중간)에 位置(위치)한 모습 즉 빠진모습을 形象(형상)하고 있다 이래 上六(상육)뿐만 아니라 諸陰爻(제음효)들의
先望(선망)의 對相(대상)이 되어 있는 形勢(형세)이다 六二(육이)와도 죽이 맞고 四位(사위)와도 죽이 맞고 그 한다리 건너 죽을
맞을려는 陰爻(음효)들이 줄을 댄감이 없지 않다 하리라 이러니 九三(구삼) 으로선 마다하고 나쁠게 하나도
없다하리라 卦變(괘변)하면 復卦(복괘)가 되는데 內卦(내괘) 震龍卦(진룡괘)라 只今(지금) 震龍(진룡)이 震動(진동)해서
나아가다 三位(삼위)에 이르러 艮象(간상)으로 障碍(장애)가 생겨 푹빠지게 되니 四位(사위) 陰爻(음효)와 같이 놓고
볼제 坎象(감상)을 이룬 모습이라 이는 只今(지금) 大首(대수)가 덫 올무 陷穽(함정)等(등)에 잡힌
狀況(상황)이라는 것이다 또 卦象(괘상)이 땅괘를 밖으로 하고 離卦(이괘)는 그물이라 그물 괘를 안으로 하였으니
所以(소이) 땅속에 그물이니 틀림없는 덫의 形勢(형세)卦(괘)에 三位(삼위)가 動(동)한 것이므로 양그른게 빠져 잡힌게
확실하다 西南方卦(서남방괘)이니 西南(서남)으로 사냥가서 大首(대수)를 얻은 것이라 瓦卦(와괘)가 解卦(해괘)이니 틀림없이
잡힌게 그 반대모습 蹇屯(건둔)의 모습을 취하고 있는 形勢(형세)이요 잡은者(자) 亦是(역시) 큰놈을 잡아선 금새 어찌 해볼 도리
없음으로 蹇屯(건둔)한 모습은 피차 일반이라 할 것이나 그 의미는 자못다르다 할것이다 敵(적)의魁首(괴수)가
戰爭(전쟁)하러 나오다 빠졌다 해도되고 我軍(아군)將帥(장수)가 戰爭(전쟁)하러 나아가서 戰術(전술) 運營(운영)한 것이 잘
먹혀들었다 해도 될 것이다 內卦(내괘)의 上爻(상효)이므로 彼我間(피아간)에 我(아)쪽에 有利(유리)한 狀況(상황)이지 彼(피)쪽에
有利(유리)한 展開(전개)는 아니라 할 것이니 왜냐하면 外卦爻(외괘효)에 의한 爻(효)作用(작용)이 아니기 때문이다
* 應剋世(응극세)이다 四位(사위)에서 丑字(축자)官性(관성)이 世(세)를 잡았는데 卯字(묘자)
福性(복성)이 應對(응대)하여 世主(세주)를 剋(극)하고 있다 그飛神(비신) 配列(배열)을 볼제에 8, 3, 2. 의
꺼꾸로니 이번에는 往釣于淵(왕조우연)에 金鱗日至(금린일지)가 아니라 人有舊緣(인유구연)하니
偶來助力(우래조력)이라 하였는데 三位動(삼위동)은 祖上(조상)을 한뿌리로 두고 있는 辰字(진자) 劫財(겁재) 四寸(사촌)이
와서 도와주는 것이라 이래 옛 인연이 있다는 것이라 辰字(진자)가 亥字(해자)를 回頭剋(회두극)치는 통에 二位(이위) 丑字(축자)는
寅字(인자)로 進身(진신)되고 初位(초위) 卯字(묘자)는 子字(자자)에게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받는 모습인데 이게 어째
四位(사위) 世主(세주)에게 좋탄 말인가? 于先(우선)은 辰字(진자)가 動(동)하여 世主(세주)를 剋(극)하는 卯字(묘자)의 뿌리를
除去(제거)해준다해서 吉(길)하다하겠지만 辰字(진자)動(동)으로 因(인)하여 諸爻(제효)들이 合(합)을 얻는 關係(관계)로 이것이 어려울 때
救援(구원)을 얻는 形勢(형세)이라, 다 그렇다곤 할순 없지만 卦象(괘상)이 六 卦(육충괘)에서 활짝 피었던게 合(합)을
만나면 닫히는 게 되어 그前途(전도)가 볼품 없다 할 것이지만 此卦爻(차괘효)에선 어둠을 만난 困難(곤란)한
時期(시기)에 合(합)을 만났으니 救援者(구원자)라 어이 좋다 아니할 것인가? 그래서 卦象(괘상)따라 適應(적응)하는
方法(방법)이 다르므로 그意味(의미)가 무엇이라하여 千篇一律的(천편일률적)으로 말할수 없는 것이다
가만히 본다면 卦象(괘상)이
巳午(사오)火性(화성)이 없어 어둠이 가득한 形勢(형세)이라 헤쳐나갈 길이 막막한 가운데 所以(소이) 육손이 지금 팔진도에 갇힌 형세인데
제갈량의 장인이 볼제에 '옛다고놈 고소하고나' 하면서도 사위와 어깨를 견주는 知己者(지기자)라 너무 않되 었는
지라 와서 살길을 터 노아주는 데 이제 거꾸로 낚시질하는 方法(방법)을 擇(택)하게되니 子字(자자)와 寅字(인자)에게
말하기를 지금 너짝이 저 팔진도 안에 갇혔으니 우리 함께 救援(구원)하자하곤 꼬득여선 힘을 合勢(합세)해선 求(구)해내는데
子字(자자)가 力量(역량)을 寅卯(인묘)에게 실어 寅卯(인묘)를 물어내는 입[口]化(화)하여 丑(축)을 물어내고 丑(축)은 世主(세주)에게
害(해)만 끼치는 比肩(비견)이다 寅字(인자)가 또 子字(자자)의 꼬리를 달은 力量(역량)을 얻어 辰丑(진축)을 입으로 하여 부려
亥字(해자)를 물어내니 그만 隱伏(은복) 숨었던 巳午力量(사오역량)이 살아나서 損傷(손상)되었던 밝음이 治癒(치유)된 모습이 됨이라
마치 어두운 밤길에 환한 햇불을 만난격이 되었으니 어이 크게 吉(길)타 아니하리 二位 世主比肩(이위 세주비견) 丑字(축자) 뒤에
巳字(사자)가 隱伏(은복)되어 世主比肩(세주비견)이 저혼자만 力量(역량)을 取得(취득)해 갖곤 있던 것을 고만 合(합)의 꾀임에 넘어가
比肩(비견)이 먹히는 바람에 巳字 (사자)튀어나와 불을 밝히는 役割(역할)을 하고 亥字(해자) 뒤에 午字 (오자)숨었 었는데
亥字(해자) 물려나가는 바람에 帳幕(장막)의 구름이 걷힌 形勢(형세)이라 해가 밝음을 드러내니 온 세상이 다시 밝아졌다 하리라
巳午(사오)는 世主(세주)의 生助 力量(생조역량)이다 午字(오자) 丑字(축자) 元嗔(원진)이라 近接(근접)해 있어 두려운 것이나 隱伏(은복)해서
튀어나와 한숨을 쉬는 겨를이고 또 直接 動(직접동)한 것이 아니므로 그냥 그 빛만 발하여 世主(세주)의 어두움을 걷워 주는
役割(역할)을 한다하리라 밖같 爻(효)들의 작용의 설명은 없었는데 酉字(유자)는 이 낚시대 役割(역할)을 했을
것이고 亥字(해자)는 낚시줄 역할을 했다보면 모두 世主(세주)에게 有利(유리)한 作用(작용)을 했다 봐야 할 것이다
坎水宮(감수궁)에서 온 것이므로 三位(삼위)는 午字(오자)가 隱伏(은복)된 것이고 外坤卦(외곤괘)의 飛神(비신)선 順序(순서)를
論(논)한다면 二位(이위)에 巳字(사자)가 隱伏(은복)된 것이고 動爻(동효)되어 들어오는 飛神(비신)을 主體(주체)로 한다면
世主(세주)위에 午字(오자)가 떨어지고 離卦(이괘)를 中心(중심)으로 해서 飛神(비신)配列(배열)을 본다해도 上位(상위)酉字(유자)에
巳字(사자)가 떨어지므로 酉字(유자)를 剋(극)하여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를 牽制(견제) 抑制(억제)하므로 世主(세주)에게 모두 德(덕)이
되는 밝음의 力量(역량)이 들어오는 모습이 된다하리라
* 본괘로 본다면 청룡 룡이 발동한 것이니 그 또한 길한 이유가
된다하리라
* 亥字(해자) 驛馬動作(역마동작)은 그 미끼이니 미끼를 보고 몰려드는 辰丑(진축) 世主(세주) 兄性(형성)劫財(겁재)를
뒤에서 그 官殺(관살) 子性(자성)을 根氣(근기)로둔 寅卯(인묘)가 잡아 족칠 것이라는 것이다 또는 그 辰丑(진축)이 업고 들어온다는 것이
자신들이 버거운 짐을 진 根氣(근기)가 있는 세주관록이 되는 것이라는 것이다 세주관록 인묘가 자연 金氣의 살그머니 누르는 힘에 의해
세주 근기 火性을 吐洩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세주 길하여 진다하리라
* 842에서 만약범을 잡으려면
深淵(심연)에 함정못을 파라 했는데 이제 여기선 그러한 함정못에 臨(임)이 復(복)된데 빠진 범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함정 파논데 잡혀들은 범이란
것이다 그넘의 범이 쉽사리 순종하지 않고 함정에 빠졌을 망정 살려고 으르렁 거린다는 것이리라 그렇다해도 사로잡힌 범이 어디로 도망갈수
있겠는가 아주 大福(대복)이 터졌다는 것이다 비견에 역마가 죽은 것이지 내 역마가 죽은 것은 아니라 근접에 상문
동작이라하나 나를 끄는 먹이가 손상된 것은 아니란 것이다 內(내)의 亥丑卯(해축묘)란 비신이 子寅辰(자인진)이란 비신에 잡힌 모습인데
子寅辰(자인진)은 外爻飛神(외효비신)과 적합 이라는 것이라 그러니까 외효 비신 적합이 세주 대등한 者格(자격)인 그 亥丑(해축)
대적을 잡은 모습이라 세주가 적합을 이용 敵將(적장)을 잡은 모습이 되는 것이다 전리품으로 그 국토를 얻는 것이
될 것이니 어찌 크게 길하다 아니할 것 인가이다 적합 사람이 우연히 와서 내게 대등한 대적을 포로로 잡아주니 이보다 더큰 조력이 어디
있겠는가 크게 좋다는 것이다 瓦解坤(와해곤) 짐진자가 평탄한 길을 만난 격이요 해결되어 순탄해지는 일이리라
*자기가 여지것 高位(고위)職(직) 天子(천자)를 대행하고 있는 입장이라면 守勢(수세)의 입장이 될 것이라 혹간에 반란 모반이 일어날 것을 말하여주는 것일 수도 그 반대적으로 생각하면 있을수 있으리라
* 844 復之雷卦(복지뇌괘)
飛神(비신)
酉 戌 世
亥
申
丑 午
動
辰
寅
子
九四(구사)는 震(진)이 遂泥(수니)라
구사는 진동치는 것이 진흙 수렁을 듸뎠는 지라
* 잔주에 하길 강한 기운으로서 유약한 대 머물러서 가운데도 아니고 바르지도 않다 두 개의 陰爻(음효)의 相間(상간)의 빠져선 스스로 震動(진동) 치지를 잘 못한다 발로 디딘다는 것은 돌아옴이 없는 뜻 되돌릴 수 없다는 뜻이다 진흙 수렁이라는 것은 沈滯(침체) 시키고 빠지게 한다는 의미이다
象曰震遂泥(상왈진수니)는 未光也(미광야)-로다
상에 말 하대 진동치는 것이 진흙 수렁을 발로 디디듯 디뎠다 하는 것은 빛나지
못함이로다
* 傳(전)에 하길 陽(양)의 성질이라는 것은 事物(사물)이 剛(강)한 것을 가리킨다 震動(진동)이란 것은 뜻이 움직인다는 것인데 剛(강)한데 처함으로써 근본을 삼아 야지만 빛남이 있고 형통하는 道理(도리)가 있는 것인데 이래 그 剛正(강정)함을 잃고 거듭된 陰氣(음기)속에 빠짐으로서 [*四爻(사효) 陽爻(양효)를 중심하여 양쪽으로 陰爻(음효)가 두 개씩 나열된 모습이 거듭된 陰氣(음기)성질 속에 있는 것이 된다] 진흙 수렁을 디딘 게 되는데 어떻게 잘 빛난다 할 것인가 이래 이르길 잘 빛나지 못함이라 함인 것이니 陽剛(양강)함을 보건대 본래 진동함을 잘 한다 덕을 잃었는지라 그러므로 진흙수렁이 될 뿐이다
* 震爲雷卦(진위뢰괘) 四爻動作(사효동작)의 瓦卦(와괘) 작용을 볼 것 같으면 水山蹇卦(수산건괘)에서 坤爲地卦(곤위지괘)가 된다 할 것이다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 그래 덫과 함정 진실 된 것처럼 꾸며선 蜂蝶(봉접)을 誘引(유인) 잇속을 취하는 노력을 해야 마땅하거늘 이제 그런 역할이 못되고 평탄한 땅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더 함정 작전이 유순하게 잘 먹혀들었다 그래서 震(진=사람으로 본다면)이라 하는 놈을 함정에 빠뜨려 잡았다하는 그 震(진)이를 때려잡는데는 그것이 그럴듯한 내용이 되겠지만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해야할 震(진)이에 입장으로선 오히려 자기관리를 소홀히 하는 바람에 깊은 수렁에 빠진 형태 그래선 땅이 평평하게 함몰시킨 상태로 들어 난다는 그런 상이라는 것이다 陽爻(양효)는 사라지고 純陰一色(순음일색) 坤爲地卦(곤위지괘)를 이루니 그 행하기 좋은 평탄한 大地(대지)가 아니라 그 늪지대 그렇게 大地(대지)처럼 假裝(가장)을 하고 있는데 진동치는 놈이 빠져들어 없어진 상황을 그린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해서 變換(변환)해드는 大震動卦(대진동괘) 地雷復卦(지뢰복괘)를 이룬다 震爲雷卦(진위뢰괘)의 四爻(사효)의 背景(배경)은 巽爲風卦(손위풍괘) 四爻(사효) 田獲三品(전획삼품)의 자리이다 지금 그 背景卦(배경괘)에서는 震爲雷卦(진위뢰괘) 四爻(사효)가 빠지는 바람에 그 주위와 함께 그 離卦(이괘) 과녁 까무러쳐진 目的物(목적물) 正(정)한 象(상)이 아니고, 不正(부정)한 狀態(상태)의 죽음의 사냥감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背景卦(배경괘) 입장에서는 田獲三品(전획삼품) 사냥을 가서 뜻하지 아니한 화살에 꿰인 세 마리의 노획물을 얻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소이 이쪽의 늪지 수렁에 빠져 잡아먹힘은 저쪽의 노획물이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할 것이다 이래 그 변해 나간 地雷復卦(지뢰복괘) 陽(양)이 다시 새로 되 살아 나오는 背景卦(배경괘) 天風 (천풍구)괘 四爻(사효) 包无魚(포무어)의 자리가 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所以(소이) 震(진)이란 놈이 빠져 저쪽 背景卦(배경괘)의 노획勿(물)이 되어 가는 것은 그 變(변)해드는 地雷復卦(지뢰복괘)의 背景卦(배경괘) 부뚜막에 생선을 근접에 있는 자가 딲아 먹어선 없어진 것 같고 자기에게는 돌아오지 않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들어난괘 地雷復卦(지뢰복괘) 中行獨復(중행독복) 所謂(소위) 晋侯(진후)가 전쟁에 나갔다간 兩(양) 나래를 달은 中軍將(중군장)이 되어서 오직 자기만이 中行(중행) 呼應(호응) 所以(소이) 的中(적중)을 성공시켜선 전쟁에 승리하고선 돌아오는 형태인지라 그 背景卦(배경괘)는 생선을 아낀 것이 되고 그 震(진)이의 입장으로는 그 晋侯(진후)의 먹이 체가 된 것을 알 수 있다 할 것이다 이래 巽爲風卦(손위풍괘) 四爻(사효)와 地雷復卦(지뢰복괘) 四爻(사효)는 그런대로 良好(양호)한 형상을 드러내지만, 天風 (천풍구)괘 四爻(사효)와 震爲雷卦(진위뢰괘) 四爻(사효)는 그 아주 불리한 형태를 같는 것이라 할 것이다 물론 그 자체적이지... 그 적용되는 事案(사안) 事物(사물)에 따라선 항상 그 반대 현상 오히려 震(진)이가 수렁에 빠진 것이 좋아할 수가 있다 하는데 楚漢志(초한지)에 項羽(항우)本記(본기)에 張良(장량) 劉邦(유방)의 입장으로서는 황우가 田父(전보)의 잘못 손짓으로 陰陵(음능) 늪지에 빠지는 것을 환영한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만 한다는 것이라 그러니깐 그 事案(사안)이 뭣인가 彼我(피아)를 가리키는 것을 정확히 알아야만 그 占斷(점단)이 的中(적중)하는 하는 것으로 될 것이란 것이다
顚到體(전도체)를 본다면 艮爲山卦(간위산괘) 三爻(삼효) 그 허리에 다간 등걸 토막 같은 것을 누른 형상으로 코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타는
마음 위태한 그런 작용이 된다 그러니깐 震(진)이 쪽이 수렁에 빠져 맥을 못 출 정도이면 그것이 顚倒(전도)된 이쪽 艮爲山卦(간위산괘)쪽도 역시
고만 너무 크게 무거운 것이 지둘러선[짓눌러선] 코에 단내가 날 정도가 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깐 저쪽에서 빠져서 떨어져 내리면 이쪽에선 그것을
지둘름 받는 것이 된다 할 것이다 저쪽엔 함정이 빠져 함몰된 것이고 이쪽은 離卦(이괘)가 까무러친 것이 그 坎象(감상) 늪 정당한 일을 이룬
것이라 코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허리에 무거운 것을 지둘러서 힘이든 험난한 상을 만나서 그렇다는 것이다 그 위태하기가 타는 듯한 마음이, 다른
것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허리가 끊어질 정도로 고통을 겪는 것을 말한다 할 것이다 그 背景卦(배경괘)는 兌爲澤卦(태위택괘)
來兌凶(래태흉)으로써 所以(소이) 不正(부정)한 놈이 되먹지도 않는 잔꾀를 낸 것을 가지고선 아래의 사람들에게 부채질로 알량이 듯이
홀리려고 誘引策(유인책)으로 홀리려 드는 것이나 그런 것은 좋은 상황 역시 못된다고 해석하고 있다[때로는 영화롭고 때로는 고달프다하니 말을 해서
남을 꼬득이려 하는 수고로움이 쉽지만은 않다는 의미이라]
來兌(래태)가 흉인 것을 본다면 그래도 허리가 끊어질 정도로 무언가에
지둘림[짓눌림] 받는 것이 무언가 두텁게 머무는 것을 가지고 논한다면 不正(부정)한 입만 나불대는 자보단 더 낫지 않는가 하여 보는
것인데 사안마다 차이가 있다할 것이고, 動(동)해나간 山地剝卦(산지박괘) 三爻(삼효) 剝之无咎(박지무구)라 하였다 소이 좀 벌레가
床(상)을 갈아먹었어도 적당하게 갉아 먹었는 지라 앉을 개 牀(상)이라도 써먹을 정도가 된다는 것이라 이래 그 剝殺(박살) 당하는
時期(시기)이라도, 위아래의 의미 서로간 동질성의 연결을 잃지 않게 되어선 [* 소이 牀(상)다리란 의미를 잃지 않게 되어서] 말썽이 없다고
하고 있다 그 背景卦(배경괘) 澤天 卦(택천쾌괘) 三爻(삼효) 그 意慾(의욕)이 너무 강하게 활동하다가 의욕이 앞서는 바람에 앞을 살피지 않고
행하다간 미쳐 對備(대비)치 않은 데에 맞아서 조그만 큼의 傷痕(상흔)을 입는 그런 정도라 불쾌감을 가져오나 挑戰(도전)해서 얻을 것을 그래도
얻는 지라 그 熱意(열의)를 식혀주는 비가 오면 그 熱意(열의)가 식어서 吉(길)하다 하고 있음인 지라 결국 震爲雷卦(진위뢰괘) 四爻(사효)
顚到體(전도체) 艮爲山卦(간위산괘) 三爻(삼효)는 그 動(동)해나가는 것을 본다면 그렇게 나쁜 상황은 그리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交互卦(교호괘)를 볼 것 같으면 그 震來 (진래혁혁) 등등 恐致福(공치복)자리가 될 것이고 背景(배경) 巽爲風卦(손위풍괘)
初爻(초효) 전진을 할려면 주저할게 아니라 武人(무인)의 勇氣(용기)를 가지라는 내용이고 動(동)해나간 것은 鳴豫(명예) 드러내놓고 하는
豫備(예비)는 豫備(예비)가 아니고 도리어 陷穽(함정)을 판다는 것이 자기를 빠지게 하는 함정이라 남의 標的(표적) 먹이를 스스로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하였고 그 背景(배경)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初爻(초효)는 挑戰(도전) 했다가 自己(자기)力量(역량) 모자르는 것을
기르려고 돌아왔는데 그 돌아온다는 理由(이유)가 자기 모자르는 실력을 채우기 위하여 돌아오는 것은 道理(도리)에 합당한 것이라 말썽이 없다는
것이라 하였다 말하자면 震爲雷卦(진위뢰괘) 四爻(사효)의 震(진)이가 늪에 빠지는 것은 결국은 그래 힘을 못쓰는 것 이처럼 경비소홀 또는
挑戰(도전)했다 實力(실력) 不足(부족)한 것을 더 채우려고 돌아와서 실력을 닦는 것이 모두 적에게 들통 들어나 把握(파악) 당하는 바람에 힘을
못쓰게 되었다는 그런 내용이 된다 할 것 이라
결국 자기관리를 소홀히 하면 적에게 이쪽의 실정을 모두 간파 당하여선
項羽(항우)가 계명산 아래서 四面楚歌(사면초가) 당하여서 죽는 형태, 烏江(오강)을 건너지 못하고 江東子弟(강동자제) 八千(팔천)
精兵(정병)을 다잃고 陰陵(음능)에 허우적 거리다간 잡혀죽는 꼴이 된다 할 것이다 항우가 처음에 震爲雷卦(진위뢰괘) 처럼 떨쳐 일어날
적엔 천하를 벌벌 떨게 하였지만 결국 잠잠해 들어갈 적엔 上爻(상효)를 본다면 좀도둑 정도로 까지 몰린다 하고 결국 죽어서 그 碑文(비문)을
세우고 경비조로 그 一錢(일전)을 득하고자 함에 生前(생전)에는 小天下(소천하) 죽은 후에는 乞一錢(걸일전)이라 詩(시)를 써서 碑文(비문)에
붙임에 그 부끄럽다고 碑(비)가 눈물을 흘렀다는 故事(고사)가 있다 한다
震四爻(진사효)가 지금 그래 항우 처럼 늪지에 빠진
형태라 그 제구실을 못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할 것이다
* 震(진) 遂泥(수니) 우레가 드디어 빠져 잠잠한 듯 하다 육충이 午(오)동해 內(내)적합 비신을 세움에 우레
잠잠해진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世(세) 亥字(해자)의 兩根(양근)申酉(신유)의 根(근)역할을 하고 午(오) 辰丑(진축) 근역할 하는
모습이다 결과적으로 亥(해)만 좋아져선 그 적합 寅(인)을 만나선 木火(목화) 하여선 財官(재관)을 가진격이 되었다 세주 기운
빠졌다는 것이리라 世主(세주) 亥(해)의 진취 자리 子(자) 財性(재성)으로 간 모습이다
* 午字(오자)동작은
外(외) 飛神(비신)에 申酉戌(신유술) 俱全(구전)케 함이라 震(진)木宮(목궁)괘가 서방 金方局(금방국)에 잡혔다는 의미도 통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震動(진동)이 멈추었다 이런 의미이리라
* 變卦(변괘) 震爲雷卦(진위뇌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震(진)은 震動(진동)한다는 뜻 놀래킴의 主體(주체)라는
뜻이다 놀라게 함은 형통하니 놀래키는 것이 올적에 혁혁하게 두려워하는 모습을 지으면 웃는 말이 깔깔하리니 도둑놈이
급작스럽게 쳐들어와선 진동쳐 놀래킴이 백리에 이르러도 그 종묘사직에 제사지낼 그 제물로 받칠 회생물을 잡는 칼과 술통을 잃어버리지
아니 하나니라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진동 침은 형통하니 진동쳐 올적에 두려워하는 모습을 지음은 두려워해서 복을 이루는
것이요 웃는 말이 '아-아-' 함은 나중에 법칙 삼을 것 있음이라 놀라킴에 백리에 이른다함은 멀리는 놀래게 하고
가까움은 두렵게 함인 것이니 나서서[出征(출정)하여선] 宗廟(종묘)社稷(사직)을 지키어선 그 祭主[(제주 = 祭祀(제사)를 주관하는
威權(위권)가진 임금)]가 될 것이리라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우레 거듭 이르름이 진동 침이니 군자는 이를 응용하여 사용하대
두려움을 느끼고 자기 반성하여 닦나니라 하였다 괘생긴 것을 본다면 그 陰陽爻(음양효) 配置(배치)가 淨陰卦(정음괘)로서
편벽된 경향인데 그 震動(진동) 波長(파장)을 나타내는 모습인지라 그러니까 陽(양), 陰(음), 陰(음) , 陽(양), 陰(음),
陰(음). 의 파장은 그 떨림파가 우레파장이 된다는 것이다 소이 ' 파르르- 파르르 ' 가 된다는 것이다 이를
음성을 싣는다면 ' 쾅콰르릉- 콰르릉' 이 된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時象(시상)을 당도하여 九四(구사)의 동작은
놀래키는 진동이 이제 수렁에을 디딘 모습이다 소이 진흙수렁에 빠진 모습이라는 것이다 소이 좀 잠잠해졌다는 것이다
그 잠잠해진 상태는 앞으로 다시 시작할 前(전) 단계라는 뜻이다 또는 가라않는 상태라는 것이다 九四(구사)가 位置(위치)도
不正(부정)할뿐더러 호응 받지도 못한다 雷卦(뇌괘)는 諸爻(제효)가 不呼應(불호응) 소이 서로 저항 반항 함으로서 우레가 성립하는
것이라 陽(양)은 陽(양)을 치고 陰(음)은 陰(음)을 친다는 것이니 같은 극끼리 치면 서로 밀어내고자 하는 데서 그 대단한 反彈(반탄)의 힘이
작용하여 우레진동이 된다하리라 또는 서로 다른 극 陰陽(음양)電極(전극) 큰 靜電氣(정전기) 크게 발생함으로 부터
大氣(대기)를 울리는 것은 모두가 同極(동극)이 서로 반탄하는 가운데서 울린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九四(구사)의 위치선정에서 아래위
근접 陰爻(음효) 들로 因(인)하여서 그 坎象(감상)을 이루는지라 진동하는 현상이 이제 잠잠함으로 빠져 들어간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음양전극이 결합되어선 조용해진 상태라는 것이다 우레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은 그 서로 음양전극을 찾아서 맞추려는 데서
그렇게 움직이는 것이지만 이왕 잘 맞은 다음에 야는 그리 움직일 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진동치는 것이 함정에 들은 모습인지라 조용해졌다는
것이리라 震卦(진괘)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 썩 죽었다는 의미이리라
飛神(비신)으로 보면
이 뜻이 잘 드러나 있는데 六 (육충)을 발하던 괘가 四位(사위) 午字(오자) 動作(동작)으로 인하여 六合卦(육합괘)로 변하는
상태인지라 그 시들어 접히는 것을 그려주고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午字(오자)가 동작 그 丑字(축자) 進頭(진두) 元嗔(원진)을
생하게 될 것이니 嫌惡感(혐오감)으로 生(생)하는 지라 기분 잡치고 썩죽게하는 곳으로 역량을 앗김 당하는 지라 아주 失色(실색)이 된
모양이라 할 것이다 上位(상위) 戌字(술자) 世主(세주)가 四位動作(사위동작)으로 인하여 그 역량이 앗기는 모습을 그려주는데 官性(관성)
申酉(신유)가 戌字(술자) 世主(세주)를 根氣(근기)로 하여 亥午字(해오자)에게 그 덕되는 작용을 하는 모습이라 亥字(해자) 그 기운을 내려
받아선 丑字(축자)의 驛馬(역마)가 되어서 있는 모습인데 丑字(축자)는 世主(세주) 戌字(술자)의 쇠퇴한 모습이요 그
三刑間(삼형간)의 劫財(겁재)에 該當(해당)하는 者(자)인 것이요 이러한 劫財(겁재) 丑(축)이 世主根氣(세주근기) 될만한 午字(오자)를
元嗔殺(원진살)로서 그 역량을 앗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午字(오자)는 어디에다 근기 할 곳이 마땅찮은 모습이요 그 對相(대상)
子性(자성)에게 剋(충극)을 받고 있는 상태인 것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 봉죽 하겠다고 動(동)한 것이 도리혀 自身(자신)의
元嗔(원진)인 世主(세주) 劫財(겁재)를 生(생)하는 역할이 되고 午字(오자)를 끄는 驛馬(역마) 申字(신자)는 오히려 世主(세주)의
氣運(기운)만 받아서 그 進頭(진두) 亥字(해자)를 생하는 모습 所以(소이) 亥字(해자)를 봉죽하는 모습이 되는 것이라 이래
午申(오신) 태양괘 태양의 역마는 힘을 못쓰고 그 구름과 구름장의 역마만 힘을 쓰게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결국 세주곁의
酉字(유자)만 봉죽하는 모양새를 갖추게 될 것이니 酉字(유자)는 本宮(본궁)을 剋制(극제)하는 官性(관성)일 뿐만 아니라 세주 역량을 앗는
洩氣(설기) 그릇이 된다 할 것이다 이러고 보면 그 세주에게 不利(불리)한 모습이 아닌가한다 丑(축)이 세주 到 (도충)벗
三位(삼위)辰字(진자)를 그 破(파)할 것이라 그리되면 퍼들어 졌던 운세가 파훼 당해 세겹 작파로 도사리는 형태를
취한다하리라 用體(용체)比化(비화) 이던 것이 體(체)가 用(용)을 剋制(극제)하는 것으로 변함과 동시에 世主位(세주위)
그 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는 文性(문성) 初位(초위)子字(자자) 에게로 와선 그 합을 얻는 모습이라 할 것이니 財性役割(재성역할)을 하는
子字(자자)가 適合(적합)을 얻어 變土(변토) 劫財(겁재)를 보완하는 것이 될 것이라 前世主(전세주) 本然(본연)에 입장으로 볼 적엔
좋은 것이 없다 하리나 일편 土性(토성)을 補完(보완)한다는 見地(견지)에서는 나쁘다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일단 자신의 性(성)을 지키지
못하고 그 적합 殺(살)官(관)을 쫓는다는 것은 그 후세주 입장으로 볼진데 좋은 것만은 아니리라 흡사 대상의 적합
요구거리가 되어선 그 종살이하는 머슴군 처럼 되어진다 하리라 震(진)이 제구실을 못한다는 데야 무엇이 좋은바가 있을 것인가?
시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屯卦(둔괘)될 것이니 三位(삼위)辰字(진자)가 動作(동작)하여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世主(세주) 到 (도충)벗 辰字(진자)가 元嗔(원진)을 맞는 상황이요 그 財性(재성)을 물어드리는 지라 매우 길하다
하였다 所以(소이) 利權(이권)을 沖破(충파) 시키는 세상의 異腹兄弟(이복형제) 比肩(비견)이 썩 죽으니 그 재물이 어디로 가리요
바로 내게로 온다는 것이리라 比肩(비견)劫財(겁재)가 世主(세주)負擔(부담)을 대신 걺어진 것이라 그리곤 그것은 세주의 寅卯(인묘)官祿(관록)이
된다하니 生男(생남)아님 관록이라 한다 이것이843구조와 같아지는 바라 人有舊緣(인유구연)하니 偶來助力(우래조력)이라
하였다 헛된 욕심은 도리혀 낭패를 본다하였다
二位(이위)寅字(인자)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는 구조도 역시 길하다하였다
재물은 생기나 쓰길 더 많이 할 모양이요 苦盡甘來(고진감래) 運(운)이라 하였다 要(요)는 길에 흉이 썩인 것은
屯卦(둔괘)가 되어나서이리라
사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臨卦(임괘) 될 것이니 三位(삼위)
丑(축)이 辰字(진자)되는 구조는 길하다 하였다 三刑(삼형)이 進就(진취)되어서 도충벗이 된다는 것이리라 그리해선 세주곁의 酉字(유자)를 적합
봉죽하려 들 것이라 그 세주 부담이 가벼워질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렇게끔 노력해야지 게으름을 피우면 성취하지 못한다 하였다
三刑(삼형)과 作破(작파)와 到 (도충)이 될 것이니 經營之事(경영지사)가 제대로 될리 만무라는 것이다
二位(이위)
卯字(묘자)動作(동작) 寅字(인자)되는 構造(구조)도 역시 길하다하였다 앞서와 飛神(비신)이 子寅辰(자인진)이 같이 서게 될 것이라
앞서는 陽爻(양효) 들어차는 것이고 此爻(차효)는 世主適合(세주적합)이 움직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陽爻脫落(양효탈락) 이라도 길하다 하는 것
같은데 아뭍튼 外卦(외괘)四位(사위) 동작으로 인하여 내외 적합을 얻는 것이 되는지라 이래 부부화합이 되어선 길하다 하였다 財帛(재백)이
進(진)進(진)하고 壽福(수복) 康寧(강령)할 운세라는 것이다
初位(초위)巳字(사자) 動作(동작) 寅字(인자)
三刑生(삼형생)을 받는 구조도 역시 길하다하였다 巳字(사자) 洩氣(설기) 그릇을 둔 寅卯(인묘)가 午字(오자)를 根氣(근기)로 둔
世主(세주) 比肩(비견)劫財(겁재) 辰丑(진축)을 抑制(억제) 할 것이라 그리되면 설기 그릇 巳字(사자)가 三刑(삼형)을 맞아서 고분 하게
世主位(세주위) 根氣(근기) 役割(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午字(오자) 또한 世主(세주) 根氣(근기)로서
世主對相(세주대상)에 오게 되는 것이다 財物(재물)이 [木性(목성)]寅卯(인묘)官祿(관록)方(방)에 旺盛(왕성)하고 길함은
南方(남방)[火性(화성)]에 있다하였다 기회를 잃지 않으면 횡재수도 있다한다 그러나 그 比肩(비견) 劫財(겁재)를 후둘겨 치는 지라
남의 고통을 주는 모습이니 좀 구설이 따른다하였다 此卦爻(차괘효)는 流年(유년)本宮(본궁)卦(괘)가 좋지 않아 남을 해롭게 하고 내가
덕을 보는 운세인지라 그리 달가운 사항은 아니니 언제든지 아무쪼록 남을 위한다는 생각을 버리지 말아야 지만 그 좋은 결과를 갖게된다는
것이리라 속 운세 大定(대정) 陽運(양운)이 좋지 않다면 아무리 토정의 겉 月曆(월력)에 의한 운세가 그럴듯하다 하여도 그 삶의
고달픈 사항은 면치 못할 것이니 그래서 夕陽(석양)에 돌아가는 인생살이 나그네가 그 걸음마다 바쁘게 허둥대는 모습인지라 그런 상황이
도래함인지라 어떻게 좋다할 것인가? 實相(실상)은 그 얼마 않 남은 해로 인하여 석양노을 처럼 화려하게 보이지만 그 고달픈 상황을
말하여 무엇하리 하는 것이 流年(유년) 本宮(본궁)卦(괘) 師卦(사괘)인 것이라 그래서 아무리 사월달이 좋다할 것이지만 이는 남을 害(해)하여
내가 덕 을 보 는 수가 있으니 그 남의 고통도 좀 헤아려 보라는 것이다 그 남에 약점을 쥐고 물고늘어지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다
같은 궁색한 처지에서 말이다
* 845 復之屯卦(복지둔괘)
飛神(비신)
酉 子
亥 戌
動
丑
申
辰
寅
世
子
屯其膏(둔기고) 小貞(소정) 吉(길) 大貞(대정) 凶(흉) 그 기름짐으로 인하여선 어려워진 모습이니 조금 덜어내어
혜택을 나누어 주는 것은 길하겠지만 아직 까지 어려움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라 크게 혜택을 베풀 입장은 되지 못하는 지라 크게 나누어줘
바르어 질려 하면 나쁘다
九五(구오)가 비록 陽剛中正(양강중정)으로써 尊位(존위)에 거한다 하여도 응당 어려운 시기에 험한 가운데 빠져
있음이라 비록 六二(육이)의 中正(중정)呼應(호응)함을 얻는다 하여도 육이의 음약한 자질로서 구제하기엔 역부족이라는 것이리라
初九(초구)가 아래 位(위)에서 백성을 얻음에 백성이 다 그리로 돌아간다, 九五(구오) 험난한 체질로서 기름진 비옥함이 있다하여도 펼침을 얻지
못하는 그 어려운 시기의 기름의 象(상)이 되는지라, 점하는 자 작은 일에 처함에서는 바름을 지키어선 오히려 가히 길함을 얻을수
있겠지만, 큰일에 처하였다면 비록 바르다 하더라도 그 흉함을 면치 못한다 할것이니라 하였다
象(상)에 말하기를 베풀어 펼침이
아직 빛나지 않음일세라 하였다
기름진 윤택함이 아래에 미치지 못하는 지라 이래서 덕을 펼칠려 하여도 잘 광대치못함인
것이라 사람 인군 되자의 어려움이라 할 것이다
* 世(세) 官(관) 申(신)이 동기 사촌 기운을 당겨와선 그 대상 세근에게
양분을 넘겨주겠다는 것이고 세주에겐 봉죽 辰(진) 기운을 먹이화 시켜선 돌려 막아선 직접적인 세주의 충극을 피하고자 하는 모습이다
지금
四位(사위) 申(신)에다간 힘의 역량을 불어넣는 모습이다
* 變卦(변괘) 水雷屯卦(수뢰둔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屯(둔) 처음에 이제 陰陽(음양)이 交接(교접)할 시기에는 어렵다는 뜻이다 所以(소이) 陰(음)의
家(가)가 陽(양)의 爻(효)를 맞아들여 아기를 배는 형태요 그 아기가 자라올라 전진해나가 五位(오위)에 이르러 坎象(감상)을 지음에
險難(험난)한 가운데 빠진 상태가 되어나서 어렵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어려운 형태는 으뜸코 형통하고 곧음이 마땅하니
所以(소이) 어려울 때일수록 바른 처신을 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니 무슨 일을 추진하려 들것이 아니라 이럴 적에는 그
輔佐役(보좌역)할 둘러리 를 세우는 것이 有益(유익)할 것이다 아기를 밴 몸을 무슨 일을 추진한다는 것은 그 아기를 잘
키울수 없을 것이라 그래서 이럴 적엔 얼른 그 아기가 잘 자랄수 있고 안전하게 자랄수 있도록 보호차원에서 그 諸侯(제후) 둘러리를 세우고 그
울타리가 되어선 끼어 붙들게 한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어렵다는 것은 이제 강함과 부드러움이 처음으로 사귀어
서선 어려움이 생긴 것이며 험난한 가운데 움직임이니 크게 형통하여 바르다함은 우레와 비의 움직임이 가득 참일 새라 하늘이
草昧(초매)를 創造(창조)할 적에는 所以(소이) 처음으로 草案作成(초안작성) 하듯 무언가를 만들려고 昏昧(혼매) 함을 잉태하여 나아갈 적에는 그
輔佐役(보좌역)을 時(시)의 적절하게 세우고 편치 않는 모습을 그리 나니라 소이 여인이 잉태한 草創期(초창기)에는 그 擧動(거동)을
조심하여 밴 아기씨로 하여금 잘 자랄 여건을 우선 만들어주는 것이 급선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거동하는 것을 조심스럽게 하고 아기씨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그 몸을 보강하는 거동과 攝生(섭생)을 한다는 것이리라
象辭(상사)에서는 구름과 우레과 합성되어
이룬형태의 상이 屯卦(둔괘)의 모습이니 군자는 이를 관찰하여선 실생활에 적용하대 이제 무언가 根幹(근간)이 되는 經綸(경륜) 즉 날과
날씨를 삼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五(구오)의 動作(동작)은 그 기름진 것이 어려운 모습이니
所以(소이) 기름진 것이 아직 天下(천하)에 베풀을 만큼 成熟(성숙)되어 있지 못하다는 뜻이니 이럴 적엔 작게 바른 행동을
취하는 것이 마땅하고 크게 바른 행동을 취하는 것은 나쁘니라하였다 여기서 바른 행동을 말하는 것은 그 기름지다하는 것을 천하에 베푸는
행동을 말하는 것이라 하였다 그러니까 조그만치 베푸는 것은 큰 어려움 없어 백성들로 하여금 신망을 얻겠지만 아직 제대로 크게 여물지도
않은 기름진 것을 크게 퍼 내려다간 도리혀 그 근기가 마르고 골케 되어 죽게될 것이니 나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 기름진 것이 배어 자라 올라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형태이지만 그 坎象(감상)을 짓고 있는지라 그 험난한 가운데 빠져 있음으로 그 아직 기름진 道(도)를 펴기에는
이르기 어렵다는 것이다 九五(구오)가 頂上(정상)을 차지하여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四,上(사상)의 바른 도구죽을 두었고
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대상에게 호응을 받으니 너무나도 이치에 적합하게 잘 들어맞는 것이다 이렇게 잘 들어 맞는 것은 도리혀
어딘가의 欠缺(흠결)의 구석을 찾아 볼만하다는 것이니 其實(기실)은 이것은 大綱(대강) 훌 터 본 겉보기에 그렇다는 것이요 그
暗鬪(암투)의 상을 갖고 있는 모습이 初九(초구)가 九二(구이)를 근접 도구죽을 삼아 갖고선 또는 그리하려는 의도에서 선듯 그
頂上(정상)과 호응의 죽을 맞추게끔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요 그 九五(구오)의 둘러리 서는 六四(육사) 亦是(역시) 初九(초구)가 自身(자신)의
대상 호응 죽이라고 그 죽을 맞추려 듦에 九五(구오) 정상에게는 큰 보좌역할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요 上六(상육)도 근접 九五(구오)를
의심내고 탐탁히 여기지 않고 역시 덩달아 初九(초구)를 좋아 하려든다는 것이다 여기서 사람의 심리를 잘 파악 묘사하고 있음이니 반듯한
모습으로 호감을 살만한 모습인데도 그 죽들과 좋다고 같이 놀자하면 큰 탈도 없는데도 밉상을 주고 괜히들 싫어하고 이반면 그 부족하고
좀 미숙한 것을 그 끌어주려는 입장에서 좋아들 하게된다는 것이리라
爻象(효상) 해석에서는 그 기름진 혜택 은덕을 베풀려 해봤자 험난
가운데 빠져 진퇴양난이라 빛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頂上(정상)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가진 好男兒(호남아)가 세 여인을
상대하여 사귀려고 보니 어느것 하나를 놓칠 수 없는 행동을 하다가 모두에게 밉상을 보여 발에 차이는 신세로 전락되어진다는
것이다 이럴 적엔 자기의 품위를 지켜 그 건성으로 상대 할 뿐 그 누구에게도 깊은 정을 쏟을 것이 아니란
것이리라 그리되면 高尙(고상)한 자세에 魅了(매료)되어 그 세 여인 모두가 괄세하지 않고 그情(정)을 얻어보려 주위를
맴돌아 보호하는 차원이 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밋천을 다 드러내 보여주지 말라는 말도 된다 하리라 꼬리를 감추고 무엇인가
아주 깊은 것이 감처줘 있는 것처럼 행동을 해야 지만 저들이 그러한 모습에 현혹이 되어 무언가 그 기름진 것을 캐어보고 들춰내려고 근접에서 게속
머물러 자신의 도구죽과 대상죽 역할을 한다는 것이리라 다 알고나면 별 것 아니군 하곤 멀어지고 그 감추고 있을 적에만이 그 알아
볼려고 붙어 있다는 것이니 이것을 교묘히 활용하는 전술을 구사하라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五位(오위) 戌字(술자)
動作(동작)하여 四位(사위) 申字(신자) 力量(역량)을 돋구워 놓는 것은 申字(신자)가 그 對相(대상) 子性(자성)을 보고 洩氣(설기)할 것이라
이렇게 되면 그를 根氣(근기)로 둔 近接(근접) 寅字世主(인자세주)에겐 根氣(근기)가 든든해지므로 吉(길)利(리)할 것이라는
것이리라 墓庫(묘고) 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는 戌字(술자)가 動作(동작)하여 세주 적합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것은 좋으나 그것 은 세겹 작파를 이루어 도사려 넣는 형세이라 그리고 六合(육합)을 이루는 모습인지라 어려운 시상에
六合卦(육합괘)로 돌아선다는 것은 그 救援(구원)을 받을 것으로 본다면 有利(유리)한 狀況(상황)으로 展開(전개)된다 할
것이다
* 봉죽 논리로서 飛神關係(비신관계)를 살펴볼 것 같으면 初位(초위) 子字(자자)는 寅字(인자)를 봉죽하고
三位(삼위)와 五位(오위) 辰字(진자) 와 戌字(술자)는 四位(사위)申字(신자)를 봉죽하는 관계를 짓고 四位(사위)申字(신자)는 初位(초위)
子字(자자)를 봉죽하는 형태를 本(본) 飛神(비신)선 것은 그려주고 있다 이래서 그 좋아하는 관계를 설정하라 한다면 二位(이위)는
初位(초위)가 봉죽하므로 初位(초위)를 좋아하게 되고 初位(초위)는 四位(사위)가 봉죽해 줌으로 四位(사위)를 좋아하게 되고 四位(사위)는
三位(삼위)와 五位(오위)가 봉죽해 줌으로 三位(삼위)와 五位(오위)를 좋아하고 上位(상위) 子性(자성)은 亦是(역시) 二位(이위)를
봉죽하는 입장이지만 거리가 먼지라 그 사랑 받기가 멀기만 하다하리라 그런데 五位(오위) 戌字(술자)가 自己(자기)만이 그
四位(사위)한테 사랑 받음을 독차지 하겠다고 동작한 모습에 의해 일어나는 작용현상이 되었는지라 이러고 보니 丑字(축자)란
그 競爭者(경쟁자)가 하나 더 생긴 모습이요 이것을 巧妙(교묘)하게 活用(활용)할줄 아는 四位(사위) 申字(신자)가 되어 있는
모습인지라 根氣(근기) 辰丑(진축)을 口化(구화) 하여 접속되는 酉字(유자)를 근기로 하는 子亥(자해)를 먹이로 먹고 그
肥大(비대)해지려는 모습인 것이다 그리해선 自身(자신)이 봉죽하여 그에게 사랑을 받겠다는 初位(초위) 子字(자자)에게 역량을 갖다
받치려 하는 상황이 된다하리라 이것이 모두 사랑놀음에 미쳐 날뛰는 蜂蝶(봉접)의 무리들과 흡사한 형태를 그려주는
것이라 접속해 들어오는 上位(상위)酉字(유자)가 이러한 형태를 보고 내가 너들 좋아지내라는 根氣役割(근기역할)
할 필요 무어 있겠는가 하곤 그렇다면 나는 直接(직접) 初位(초위)에게 사랑을 받아보리라 하곤 그 力量(역량)을 初位(초위)로 내려 돌린다는
것이다 이래 初位(초위) 世主根氣(세주근기) 子性(자성)이 사랑 놀음에 의해 그 역량이 肥大(비대)해짐으로 인해서
世主根氣(세주근기)가 든든해 졌는지라 세주 등용되어 거리낌없이 用事(용사)할 위치에 설수 있음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指導者(지도자)적인
骨格(골격)을 갖추게 된다는 것임] 이것을 보고 그 頂上(정상) 九五(구오) 戌字(술자)의 身分(신분)이 자신의 머리를 깍아 줄만한 이로
보임에 所以(소이) 自身(자신)을 代身(대신)하여 천하를 다스려 줄만한 적임자로 여겨짐으로 그를 등용하여 官性(관성)을
삼아서 천하를 다스리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頂上(정상)에 있는 자는 그 사람을 알아보는 眼目(안목)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해선 그러한 세상과 자기에게 좋은 덕이 될만한 인재가 있다면 등용해서 쓸줄 아는 수용하고 포용하는 자세를 가짐으로서 천하만민이
태평성세를 누리게된다는 것이다 결국은 무엇인가 世主(세주)寅字(인자)가 좋아진다는 것이리라 六二(육이)
爻辭(효사)를 볼 것 같으면 나아갈까 말까 하여 머뭇 머무 거리면서 말을 탓다가 내렸다한다 도둑이 아니면 婚姻(혼인) 求(구)하는
것이니 여자 貞操(정조)를 지켜선 혼인을 허락하지 않다가 십년후에 이에 시집감이로다 하였는데 이것은 그 역량을 기른다음 성숙한 자태가 되어 그
대상짝과 婚事(혼사)에 臨(임)한다는 것이리니 그 대상으로 볼 적에도 나쁜 상황은 아니라 할 것이다 그 역량을 기른 다음 자신에게로
와서 자신을 위하여 天下事(천하사)를 잘 도맡아서 척결해 줄 것임으로서 그렇다할 것이다
* 오위 戌(술)의 작용이 세주에게 유리하게 작용만하는 것은 아닌 것이 윗 子性(자성)을 먹고 있는 모습이니 아무리 酉(유)의
근기를 달았다하나 역시 세주 근기의 동질성을 지금 戌(술)이 먹고 申(신)에게 역량을 설기하는 바라 이래 세주寅(인)은 그 申(신)을 봉죽하는
辰(진)을 적당한 선에서 파먹어야만 그 申(신)이 받쳐주는 근기가 든든해서는 대상 세주근기에다간 게속 역량을 제공해선 세주를 살게할수 있다는
것이라 이래 너무 많이 퍼내 잡수면 안되고 조그만큼 갉아 먹듯하는 방법을 채택해서만이 바른 방법이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
동짓달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益卦(익괘) 될 것이니 三位動作(삼위동작)은 明夷(명이)를 이룰 것이니 그 좋지 않은
모습이다 辰字(진자)가 그對相(대상) 適合(적합)酉字(유자)를 두어 金氣(금기)를 이루어 갖곤 世主(세주)寅字(인자)를 害(해)한다는
것이리라 들어오는 세주 根氣(근기)요 適合(적합)亥字(해자)는 元嗔(원진)을 맞는 형세이니 힘을 못쓴다는 것이리라
매사불성이요 임금의 은혜가 내리지 않으니 寅字(인자) 世主(세주) 困(곤)한 木(목)이 되어 자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근접에 있는
친한자가 해를 끼친다하였다
二位(이위)寅字(인자) 세주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는 구조는 길하다 하였다 三位(삼위)對相(대상)과 合(합)해 金氣(금기)를 이루던 辰字(진자)가 丑字(축자)로 쇠퇴하니
그 害(해)를 짓지 못하고 세주 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재물은 흥왕하고 官性(관성) 役割者(역할자)는 쇠퇴하니
그 일이 未決(미결)이라 하였다
오월달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旣濟(기제)될 것이니 三位動作(삼위동작)은
世主適合(세주적합)이 움직인 것이라 吉(길)허긴 한데 元嗔(원진)을 맞는 상황인지라 吉(길)한중에 凶(흉)함 있다한다 神靈(신령)의
협조로 백사를 성취한다하였다 二位(이위) 丑字(축자)가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구조 역시 길하다 하였다
地天泰(지천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 846 復之 卦(복지이괘)
飛神(비신)
酉 寅
動
亥 子
丑 戌
世
辰
寅
子
上九(상구)는 由 (유이)니 (여)하면 吉(길)하니 利涉大川(이섭대천)하니라
상구는 이유 합당한 뺨 놀림이니
위태스럽지만 길하게될 것이다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듯 하면 이로우리라
* 잔주에 하길 六五(육오)가 상구의 영양섭취를 도우는 것이 사람을 봉양하는 형태를 쓰는지라 이는 음식물 로써 上九(상구)를 봉양하는 것이 도리 맞는 것인지라 소위 이유 확립된 것을 그리는 것임이라 높은 자리에 소임이 막중한지라 그러므로 위태하게 보여야만 길함을 섭취한다는 것이다 陽剛(양강)으로 上(상)에 있는지라 그러므로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도 이롭다는 것이다
이상의 번역은 소시안적 견해이고 六五(육오)를 上九(상구)가 그 영양섭취를 도와주는 형태라는 것이다 사람을 기름에 음식물을 갖음으로
말미암았는지라 上九(상구)가 그 양기로움으로 봉양함을 그 유약한 六五(육오)를 봉양함을 쓴다는 것이다 이래 자리는 높고 소임은
막중한지라 위태롭게 보여야만 길하다는 것이다 陽剛(양강)함으로 위에 있는지라 그 大川(대천)을 건너듯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도
이롭다 함인 것이라하는 것으로 번역하는 것이 더 그 의미가 넓다는 것이리라
要(요)는 飛神(비신)論(론)과
混(혼)譯(역)됨이 있는 것 같지만 補充(보충) 附言(부언) 하단면 上九(상구)는 그 자리가 飛神(비신)이 寅(인)인데 寅(인)은 그 아래
五爻(오효)자리의 飛神(비신) 子(자)의 銳氣(예기) 放出(방출)이기도 하지만 그 이끌어 주는 驛馬(역마)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이끌어
주는 것을 그 六五(육오)를도와선 천하를 봉양하는 현상으로 본다는 것인데[천하를 봉양한다는 것은 음식을 먹어선 일신의 영양섭취를 윤택 비옥하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라는 것이리라] 이는 그 혼자서는 그렇게 될수 없고 아래 賢者(현자) 소위 같은 陽爻(양효) 初爻(초효)에 있는 자의
도움을 받아선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소이 初爻(초효)와 二爻(이효)의 서로간 그 근접으로 정위에서 음양죽이 맞을 뿐만 아니라 그 飛神(비신)이
初爻(초효)는 子(자)이고 이효는 寅(인)이라 이래 上九(상구)와 五爻(오효)의 飛神(비신)과 같은 형태를 띤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들에게 위의
상구와 오효가 잘 지내려하는 것을 귀감을 삼게하여선 그 아랫 子寅(자인)들이 본을 받아서는 그 어려움 陰(음)한 象(상)을 아작 와해
분해시키는데 협조적으로 나오게 하여서서는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도 이롭게된다는 그런 의미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易(이)言(언)
한다면 음식씹어먹는데 윗턱이 아래턱의 동작의 도움을 받아선 그 음식을 씹어서는 먹어 재킴으로 인하여선 일신의 영양상태를 양호하게 한다는 그런
내용이다
여기서는 그씹는데 吳越同舟格(오월동주격) 소이 같은 형태의 도움을 받아선 그 소임을 성사시켜 나가는 그런 형태를 말한다 할
것이라 비신이 같이 서는 大畜(대축)卦(괘)는 그 목축업을 하여선 그 크게 짐승을 기름으로 그 서로간 같은 배를 타고선 협조를 하여선
일의 성사를 본다는 것이라 마치 여름철 농삿군의 서로 이웃간 품아시를 하는 것과 같은 원리가[ 이것은 각자의 이해득실을 이루는 결과론을
갖게되겠지만 산뢰이괘에선 전체를 一身(일신)을 기르는 입으로 봤는지라 그 一身(일신)의 영양상태를 좋게 하려는 진행과정을 나타낸다할 것이다=
一身(일신)을 聖人(성인)은 세상 천하 一身(일신)으로 觀告(관고)하기도 한다는 것이리라 ] 된다 여기서는 그 음식물을 씹어먹듯
그몸의 영양섭취를 윤택하게하는데 그러한 원리를 도입 하여선 일의 성사를 보게 된다는 그런 말씀이다
소이 진술이 그 서로간 배를탄 사람들인데
근접 도충 지간이라 앙숙간이라 부득이같은 배를 탓는지라 같이 협조하지 않고선 그 풍랑 어려운 세파를 건너가지 못한다는 것이리라 이래서 아래
일이효의 도움을 받아서는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형태 소이 말하자면 戌子寅(술자인)이 子寅辰(자인진)의 도움을 바르게 받는 형태가 上位(상위) 의
위치로서 그 정상의 있는 子性(자성)여왕이 빛을 보게 한다는 것이다 여왕은 그 좋은 그릇에 담긴 음식과 같은 존재인데 이것을 더욱 아름답게
빛나게 보여주게 하는 소임을 맡은 것이 바로 상위 上九(상구)라 하는 寅字(인자) 그 子(자)를 이끌어 주는 역마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戌子寅(술자인)은 아래 子寅辰(자인진)보다 나은지라 그 나태하면 그 아래 子寅辰(자인진) 때덕지를 앉은 그러한 몰골 추한 모습으로 되어질
것인지라 이래 그 아랫것을 他山之石(타산지석)으로 여겨선 열심히 그 이끌고 나가면서 그 음식을 빛을 보게 한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초효나 이효나 삼효등 內卦(내괘)가 外卦(외괘)의 빛을 내는데 그 크게 도움을 주는 역할 타산지석 스승의 역할도 한다고 할 것이다
象曰由 吉(상왈유이여길)은 大有慶也(대유경야)-라
상에 말하대 이유 있는 뺨 동작 위태하게 보여도 길하다함은 크게 경사를 갖게됨을 가리킴이라
* 傳(전)에 하길 이렇듯 上九(상구)가 큰 소임을 맞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라 이렇듯 경쟁을 잘하여선 두려움이나 [승산 있음 인지라=* 벽허 번역자의 말씀] 천하에 그덕택을 입히어선 이 크게 경사와 복을 두게 한다는 것이다
* 먹이 예기 원진 맞는 것은 위험부담을 안은 관록 성취하려 대어드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도전 투쟁취하여 득을 볼 것이다
變卦(변괘) 山雷 卦(산뢰이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이)는 입언저리 뺨이란 뜻이다 뺨은 바르게 놀리면 길하니
뺨을 관찰해볼진대 자연히 입에 찰 것을 찾는 것만 같다하리라 뺨괘의 생김을 볼진대 上卦(상괘)는 머문다는 山卦(산괘)하고 아랫괘는
움직인다는 震動卦(진동괘)하여 마치 위턱은 가만히 있고 아래턱은 움직이어선 그 음식을 먹고 입을 놀려 말하는 상태를 그려준다 하리라
初,上(초,상)의 陽氣爻(양기효)가 가운데 네 개의 陰爻(음효)를 압축시키어선 부숴 재키는 것이라 이는 음식을 부시어서 먹는 형태를 그려준다
하리라
彖辭(단사)에 하길 뺨을 바르게 놀려야만 吉(길)하다함은 몸을 양육하는 방법이 바르면 길하다는
것이니 뺨을 관찰해 볼진대 그 몸을 기르는 음식 먹는 방법을 관찰하는 것임이요 자연히 입에 알찰 것을 찾는다함은 그 자연히 먹는
양육하는 것을 관찰하는 것이라 天地(천지)가 만물을 양육하면 聖人(성인)이 어짊을 양육하여 만백성에게 그 혜택이 미치게
하나니 뺨의 작용하는 원리의 시간성향 자못 크다 할 것이다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산아래 우레 있음이 뺨의 형상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사용하대 言語(언어)를 愼重(신중)히 하며 음식을 節度(절도)있게 먹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을
當到하여 上九(상구)의 동작은 뺨을 놀림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현상이니 위태스런 듯 하면 길하니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도 이로우리라 하였다 뺨의 시상에 上九(상구)가 陰位(음위)의 자리에 있어 不正(부정)하지만 그대상
不正(부정)한 六三(육삼)의 호응을 받는다 부정한 위치에서 부정하게 호응 받는 것을 그 음식을 먹을 제에 위험한 물질이 썩여있어 그
씹어 먹기가 곤란한 面(면)을 위태스럽다 함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아래 初九(초구) 陽爻(양효)와 함께 안에 들은
諸(제)陰(음)의 象(상)을 料理(요리)하는 형세인지라 그 위태스럽 겠지만 初九(초구)의 협조를 받아 제 陰爻(음효)를 요리를 잘하게 될 것이라
이래서 그 어려움을 추진해나가는데도 이롭게 된다하였다 이는 마치 柔弱(유약)한 여왕을 둔 임금의 아버지가 賢哲(현철)한
군자의 도움을 받아선 큰일을 처리해나가는데 있어서 장애를 너끈히 극복하는 것을 말한다하였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이러한 원리가 잘 드러나 있음이니 봉죽논리로 본다면 子性(자성)의 孝女(효녀) 심청이 五位(오위)로 나아가선 그
世主(세주)의 부림먹이 됨에서도 불구하고 上位(상위) 寅字(인자) 아버지를 잘 봉죽하는 형세이다 왕비가 되어 정상위에 있는 모습
이기도하다 이러한 효녀 딸을 위하여 봉죽 받는 아버지 심학규가 初位(초위) 子性(자성)의 도움을 더 받아선 動作(동작)하여선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의 부림을 걺어지면서 까지 아래 딸의 위치 子亥(자해)性(성)을 봉죽하는 모습이 된다 所以(소이) 酉字(유자)가
子亥(자해)를 봉죽하게 된다 효녀 딸을 위하여 일해주니 효녀 심청이를 부리던 세주 술자가 이런것을 보고 감동하여 衰退(쇠퇴)한 모습을
지어 갖곤 그 對相(대상) 子性(자성)의 짝으로 變(변)한다 所以(소이) 本來(본래)의 孝女(효녀) 沈靑(심청)이의 적합 요구자가
되게 한다는 것이다 初位(초위) 上九(상구)를 위하여 일하는 初九(초구) 子性(자성) 顯明(현명)한 자의 적합이 된다는 것은 그 현명한 자의
요구사항을 들어준다는 것인데 그것은 곧 亥字(해자)를 驛馬化(역마화) 하여 먹고 나아가선 酉字(유자) 根氣役割(근기역할) 해주길 바라는 것인
것이다 그리되면 酉字(유자)는 그 根氣(근기) 力量(역량)을 되받아선 子字(자자)孝女(효녀)에게 돌리게 된다는 것이리라
所以(소이)世主(세주)가 子性(자성)을 剋制(극제) 하였던 것인데 剋制(극제) 하지만 子性(자성)의 要求者(요구자) 丑字(축자)로
化(화)하였다는 것이다 丑戌(축술) 三刑間(삼형간)이고 世主(세주) 衰退(쇠퇴)한 모습이지만 그 대상 적합을 얻게됨으로 인하여서
六合卦(육합괘)로 돌아서니 所以(소이) 希望(희망)事項(사항)이 達成(달성)되는 所願成就(소원성취)가 되었다하리라 하지만 장래를 내다놓고 볼진대
언젠가 퍼들어질 세겹 작파를 움추려 도사리고 끌어안고 있는 모습인지라 그 닥아오는 시간성향을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 하는 가에 달려있는
상대성논리라 하겠지만 반드시 그것이 길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 悲觀(비관)할 사항도 아니라는 것이리라 일단은
卦(이괘)의 일단락 지어지는 상태로 보아서는 그 所得(소득)이 있다고 보는 게 바른 판단이라 할 것이다 二三位(이삼위)
辰寅(진인)의 설명이 없었는데 그 보완 설명한다면 그 입으로 본다면 아랫이[치아]와 혀[舌(설)]이라 능히 그 구실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보는데
혀 辰字(진자)는 세주의 到 者(도충자)로서 세주를 충동질 시키여 변화 작용하는데 한몫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보는 바이며
上位(상위) 變(변)하여 들어온 酉字(유자)와 適合(적합)을 이루어서 그 입천정 작용의 봉죽행위를 하였다고 보는 바이다 寅字(인자) 역시
아랫니로서 톡톡히 그 자기 구실을 하였다고 보는데 윗니 子(자 = 윗 이라 하기엔 좀 뜻이 미약하나 윗 치아 잇몸 정도로 볼 수 있다 할 것이다
)의 서로간 도움봉죽 받고 아래턱 子(자)의 봉죽을 받아선 세주 술자를 음식으로 본다면 木剋土(목극토)로 그 요리하는데 자기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보는 바이다 그래서 적합 亥字(해자)를 대상으로 두고있는 모습이다
動主(동주)는 그 결과야 어떻게 나타나든 세주의향을 받아
드러내어 動(동)하는 모습인지라 世主(세주) 戌字(술자)의 願(원)하는 代身(대신) 行爲(행위)라 하여도 그 큰 어긋남이 없으라 보는
바이며 세주 衰盡(쇠진)하여 그 먹이 子字(자자)를 進就(진취)시켜 驛馬(역마)를 삼는 것은 자신을 적합한 방면으로 이끌고 나가고자
함인 것이니 그러한 願(원)이 지금 달성된 모습을 그려준다는 것이리라 飛神(비신)에 세주근기 巳午(사오)가 없는 것이 欠缺(흠결)인데
이것을 적합으로 메꾸는 傾向(경향)이다 세주 자체가 火局庫(화국고)요 寅字(인자) 長生(장생)을 둘이나 두고 그 庫門(고문)을 여는
열쇠 辰字(진자)를 근접 三位(삼위)에 두었는지라 그 역량 조달에는 何等(하등)에 瑕疵(하자)가 없다고 보는 바이다 그 역량조달은
영양가를 말하는 것이지 根氣(근기)를 말하는 것은 아니리라 그러므로 음식이 씹혀 營養(영양)을 발하는 것이지 만약상 음식이 될것이 살아 있어야할
근기가 계속 달려 있다면 그 이치가 潰異(궤리)되고 음식이 될 수있겠는 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하리라 그래서 세주 戌字(술자)는 그 근기가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 長生殺(장생살)이 動(동)한 것이니 움직이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라 할 것이다
* 前後世(전후세)가 財官(재관) 關係(관계)이다 世主官殺(세주관살) 역할자가 동작하여선 傷官元嗔(상관원진) 회두극 받음에
세주 먹이가 예기寅(인)이 죽음에 세주 먹이가 좋아질 것이라는 것이다 세주 쇠진한 모습은 세주먹이가 근기를 달은 좋은 것으로 변질되어선 세주를
끄는 힘이 나아졌다는 표현으로 세주가 쇠진한 형태를 그리는 것이다 그리곤 세주 자리 이동을 그 먹이로 하여선 대상적합 전세 쇠진한 모습이 적합을
이루는것만 봐도 세주에겐 상위 寅字(인자)동작은 나쁜 상항이 아니란 것이니 소이 관록 취득 형태인데 관록이 관록을 또 뒤집어 쓴 형태를 그리는
것이다 그 傷官酉(상관유)는 내기운을 앗아선 그 관살을 누른것이라 관록을 얻기 위하여 원진이란 위험부담[그러니까
밑천들인 본전을 까먹을지도 모르는 위험한것에 대해 록을 취득 하려고 거래를 하는 모습이다 ]을 무릅쓰고 그만큼 세주 기운을 덜어선 그 관살록을
눌러 록줄을 酉亥丑(유해축)을 만들어선 세주 쇠진한 丑(축)에게 그 먹이로 대어주는 모습이라 우려스럽기 짝이없다 할것이지만 그래도
세주 財性位置(재성위치)인 子性(자성)으로 이동하여선 그 전세 쇠진한것[거래 대금을 지불한 것으로 본다면 세주 형태는 자연 손실된 것으로
보여진다 할 것이다 ]을 적합으로 얻어선 구원받는 형태요 그후세가 예기 寅字(인자)를 내어선 前世(전세)를 충파하는 자요 쇠진한 전세 丑(축)을
작파하는 자를 눌름에 그 관록적합 얻어진 것을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 섣달괘 이면 유년변괘가 雷卦(뇌괘)될
것이니 三位(삼위) 到 者(도충자) 辰字(진자)가 動作(동작)하여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到 者(도충자) 열쇠가 그
財性(재성)을 물어드리고 자신은 그財性(재성)의 元嗔(원진)을 맞는지라 이래 썩죽고 세주에겐 재물이 될 것이라 이래 動質者(충동질자) 남과
同事(동사)하면 재물을 얻게된다 하였다 亥子丑(해자축) 北方(북방)에서 오는 객은 나쁘다 하였는데 그 財性(재성)이 물이들은
丑字(축자) 三刑(삼형)을 말하는 것 같다 終局(종국)에는 卦(괘)가 明夷(명이)를 이루고 그 三刑者(삼형자)가 威權(위권)을 앗을
것이라 그리곤 그 對相(대상) 剋制(극제)를 받는 형태가 될 것이라 이래 水性(수성) 近接(근접)이 결국 좋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대상 世主適合(세주적합) 卯字(묘자)가 세주 衰退(쇠퇴)함으로 인해서 그 적합 구실을 하지 못하고 도리혀 剋制(극제)하는 구실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二位(이위) 寅字(인자)가 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로 진취되는 구조는 세주 剋制者(극제자)가 동작하여
세주 적합으로 되어 세주에게 요구하는 자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세주대상에 巳字(사자) 世主(세주) 元嗔(원진)이 응대하게 되는데 이것이
世主根氣(세주근기) 役割(역할)이 되는지라 앞서도 말했지만 此卦爻(차괘효)에서는 세주가 근기가 없어야 할 것인데 元嗔(원진) 근기가 생겼는지라
이래 도리혀 불리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火性(화성)을 근접에 두면 불리하게 되었음인 것이다 世事(세사)가 여의치 못하니 모든 것이 뜬
구름이라 하였다
유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離卦(이괘)가 될 것이니 들어온 亥字(해자)가 다시 辰字(진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財性(재성)이 元嗔(원진)을 맞으면서 그 세주 破者(충파자)를 근접으로 끌어드리는 모습인지라 좋을것이 없다하였다 세상에
버팅겨주는 디딤돌이 무너지면 그 올라섰던자도 함께 무너진다는 것이니 지금 財性(재성)이 그러한 헛디딤돌을 만들어서 끌어드리는 모습인지라 재물이
원수가 되어 재물에 현혹되어선 발을 내 디디다간 고만 곤두박질을 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횡액을 조심하라 하였다 이것을 해결하여줄
귀인은 寅字(인자)가 와선 亥字(해자)를 적합해야할 것이므로 그 東方(동방)이라하고 이럴적엔 세주가 그 根氣(근기)를
필요로 할 것이니 南方(남방)으로 머리를 내미는 것이 길하다는 것이다
二位(이위) 丑字(축자) 世主(세주) 三刑(삼형)이나
그負擔(부담)을 나눠질 자이니 此(차) 丑字(축자)가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그 부담을 그 세주가 져야할
부담을 代身(대신) 진 것이요 바꾸어 말하면 그 劫財(겁재)가 剋制(극제)를 받는다는 것이며 飛神(비신)이 앞서와 같이
서도 이제는 陽爻(양효) 들어차선 大有(대유)를 이루어 나가는 것인지라 이래 길하다함인 것이다 所以(소이) 明夷(명이) 卦(이괘) 離卦(이괘)
大有(대유)는 길하다는 것이다 地天泰(지천태)가 되는 것만 봐도 알 것이다 世主位(세주위)가 결국에는 到 者(도충자) 辰字(진자)로
나아가선 그適合(적합)을 얻는 관계로 길하다는 것이다 경사가 있으니 生男(생남)이라 하고 내마음을 바로갖고 있으면 반드시 흥왕해
진다하고 是非(시비)를 하게되면 도리혀 不利(불리)하다하였다
851. 升之泰卦(승지태괘)
飛神(비신)
酉
亥
丑
酉
辰 世
亥 寅
丑 子 動
太(태)는 小(소)-往(왕)코 大(대)-來(래)하니 吉(길)하야 亨(형)하니라
태평하다는 것은 작은 것은 가고 큰
것은 오니 길 하야 형통하니라
* 잔주에 하길 여기서 크다는 것은 통달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괘 됨이 하늘땅이 사귀어 두 기운이 서로 통달되는 지라 그러므로 태평한 것이 되고 정월달 괘가된다, 小(소)라 하는 것은 陰(음)을 갖다가선 말하는 것이고, 大(대)라 하는 것은 陽(양)을 갖다가선 말하는 것이다 坤(곤)은 가서 밖같에 居(거)하고 乾(건)은 와서 안에 거한다 또 歸妹卦(귀매괘)로부터 오는 것으로 본다면 六(육) 陰爻(음효)가 가선 四位(사위)에 居(거)하고 九(구) 陽爻(양효)가 와선 三位(삼위)에 居(거)한다 점하는 자 剛陽之德(강양지덕)이 있으면 길하여 형통 하나니라
彖曰太小往大來吉亨(단왈태소왕대래길형)은 則是天地(즉시천지) - 交而萬物(교이만물)이 通也(통야)-며 上下(상하)-交而其志(교이기지)-
同也(동야)-며
단에 말하대 泰卦(태괘)가 작은 게 가고 큰 게 와선 길하여 형통한다함은 곧 바르게 하늘 땅이 사귀어선 말물이
通泰(통태)하게 되는 바며 上下(상하)가 사귀어선 그 뜻이 같아지는 것이라
*傳(전)에하길 小往大來(소왕대래)는 陰(음)이 가고 陽(양)이 오는 것이다 곧 바르게 天地(천지)陰陽(음양)의 기운이 서로 사귀어 만물이 그 드디어 通(통)泰(태)함을 얻는 것이다 사람에 있어선 아래위가 뜻이 서로 사귀어선 그 意圖(의도)하는 것이 한가지가 되는 것이다
內陽而外陰(내양이외음)하며 內健而外順(내건이외순)하며 內君子而外小人(내군자이외소인)하니 君子道(군자도)-長(장)하고
小人道(소인도)-消也(소야)-라
양이 안에 하고 음이 겉에 하며 안으로 강건하며 겉으로 유순하며 안으론 군자하고 겉으론 소인
하니 군자의길 길어지고 소인의 길은 소멸될 것이라
*傳(전)에 하길 陽(양)이 와선 안에 居(거)하고, 陰(음)이 가선 밖같에 거한다는 것은 陽(양)이 진취하면 음이 물러간다는
것이다, 乾卦(건괘)가 강건해서 안에 하고 坤卦(곤괘)가 유순해서 겉에 있다 안으론 강건하고 밖으론 유순하니 군자의 길인
것이다
군자가 안에 있고 소인이 겉에 있으니 바르게 군자의 길은 자라나고 소인의 길은 사라짐에 소이 통태함이 되는
것이다 이미 陰陽交化(음양교화)를 취하고 또 군자도 자라남을 취하니 음양이 교화하면 이에 군자의 길은 자라나게 마련이다
象曰天地交(상왈천지교)- 泰(태)니
后(후)-以(이)하야 財成天地之道(재성천지지도)하며 輔相天地之宜(보상천지지의)하야
以左右民(이좌우민)하나니라
상에 가로대 하늘땅이 사귀는 것이 통태하는 것이니 임금께서 이 방법을 응용하셔서 재물로써 하늘땅의 길을
성취시켰으며 하늘땅의 마땅함을 보필하여 좌우에 백성을 쓰셨나니라 [또는 백성을 좌지우지 하였 나니라]
*재물로써 성사시킨다는
것은 그 지나침을 제도한다는 것이고, 보상이라 하는 것은 그 미치지 못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다 소위 넉넉지 못한 것을 보태주는 것이다
初九(초구)는 拔茅茹(발모여)라 以其彙(이기휘)로 征(정)이니 吉(길)하니라 [本義(본의)] 拔茅茹(발모여)-니 以其彙(이기휘)면
征(정)이 吉(길)하리라
초구는 띠뿌리를 뽑는 것처럼 연달아선 그 같은 무리를 사용하게되는 것이므로 추진하여 가는 것이
길하니라 본래의 뜻은 띠 뿌리를 뽑아 재키는 것이니 그 무리로써 추진해 가는 것이니 길하리라
세 개의 양효가 아래에 있어선 서로 연결지어 져서 그 띠 뿌리를 뽑아 재키면 연달아 뽑혀지는 상이다, 征(정)은 추진해 가는
상이다 점하는 자 陽剛(양강)하다면 그 추진하는 것이 길하다는 것이다 郭璞洞林(곽박동임) [[곽박(郭璞)곽박:진(晉)나라의
음양산력가(陰陽算曆家= 동림은 그의 易書(역서) 에관한 著述(저술)書(서)이다 [필자 아직 접하지 못한 책], ]]에선 읽기를
彙字(휘자)에 이르러선 구절이 끊어졌다하니 下卦(하괘)에서도 이를 미루어 정상을 참작하라 하였다
象曰拔茅征吉(상왈발모정길)은 志在外也(지재외야)-라
상에 가로대 띠 뿌리를 뽑는 상태라 추진해가선 길하다함은 의도하는
바가 겉에 진취코자함에 있음이라
傳(전)에 하길 시기가 장차 태평하려 한다면 모든 어짊이 다 위로 나아가고자 함이니 세 개의 양효
의도하는 것이 나아가고자 하는 것이 같음이다 그러므로 띠 뿌리를 뽑대 같이 연결 지어져선 추진해 가려는 상태를 취하게됨 이니 의도하는 것이
겉으로 위로 나아 고자함에 있는 것이다
* 拔茅茹(발모여) 以其彙(이기휘) 征(정) 吉(길) 띠뿌리를 뽑아보니 그뿌리들이 뒤엉켜 있다 그 떼거리로 정벌을 추진하면
길하다 內訌(내홍)이 질려 할 적엔 혼자 떠 맡을 것이 아니라 여럿이 부담을 나눠지면 가볍다는 것이리라 두
먹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두 입이 덤벼든다는 것이다 남 가정을 파훼 시키려는 악한이 덤벼드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白虎(백호)
陽根(양근)을 丑(축)이 밟으니 그 同氣四寸(동기사촌) 辰世(진세)를 물 것이라는 것이요 亥子丑(해자축) 水方局(수방국) 위에 寅酉(인유)
원진이 엉기어 있고 世辰(세진)이 또 그 위에 밟고선 모습이라 위험 천만 하기가 살얼음판 같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地天泰卦(지천태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태평하다는
것은 작은게 가고 큰게 옴이니 길하여 형통하니라 했다 또는 陰(음)한 것은 以往(이왕) 지난것이고 양글른 것은
앞으로 올것이니 길하다했다 또는 땅의 氣運(기운)이 위에 있어 밑으로 내리고 하늘의 氣運(기운)이 아래에 있어
위로 오르려는 渦中(와중)에 서로 交接(교접)하게됨이라 이래 陰陽(음양) 죽이 合(합)하는 形勢(형세)이라 吉(길)해서 亨通(형통)
하니라 해도 그意味(의미)는 通(통)한다하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九(초구)의 움직임은 띄 뿌리를 뽑으면 그 뿌리들이 연결되어 있는지라 凡事適用(범사적용)에 그
무리와 함께 함으로써 進行(진행)하면 吉(길)하니라 했다 初陽(초양)이 제위치에 있어 바르고 또
六四(육사)의 正呼應(정호응)을 받는지라 이래 吉(길)한 모습을 띄고 있는데 단지 아직 中間(중간)의 位置(위치)로 서로
呼應(호응)하는게 아니고 初(초)와 四位(사위)로 呼應(호응)하는 게 돼 나서 未熟(미숙)한 면이 있다 할 것인데 그
무리로써 떼를 지어 나가는 形勢(형세)가 되는지라 그래서 吉(길)하다 함인 것이다 連結(연결)된 띄뿌리처럼 初位(초위) 二位(이위)
三位(삼위) 세 陽爻(양효)들이 모두 함께 前進(전진)할 意向(의향)이 있는지라 이래 무리를 지어 征伐(정벌)하러 나아간다 함인
것이다 外坤卦(외곤괘) 세효는 內乾卦(내건괘) 세효를 받아줄려 자리를 작만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인데 이처럼
마련된 자리로 각자 나아가게 되는데 初爻動(초효동)함으로 인해서 그 같이 함께 前進(전진)해 나아가는 形勢(형세)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무리로 정벌하러 나아가는 모습이요 그렇게 무리로 나아가서 정벌하게되면 자연 서로 협력할 것이므로 덕되는바
있어 吉(길)할래기라 할 것이다 易書(역서)에서는 初爻動(초효동)을 吉(길)하다고 말하였는데 土亭書(토정서)에선
왜 그 書頭(서두)句節(구절)이 吉(길)한말을 하지 않고 나쁜말을 하는 것일까? 이는 곧 各個(각개)의 爻象(효상)에 대한
觀點(관점)을 重視(중시)한 것 보단 全體的(전체적)인 卦象(괘상)이 變化(변화) 狀態(상태)를 觀察(관찰)하고 그러한 말씀을 하게되었다
思料(사료)되는바라 泰卦(태괘)란 것은 이미 頂上(정상)을 征服(정복)한 狀態(상태)를 意味(의미)하는데 이미
頂上(정상)을 征服(정복)하고 난 다음은 繼續(계속) 그 位置(위치)를 固守(고수) 維持(유지)할 수 없을 것이란 것이 나의 意向(의향)인데 곧
易(역)은 變(변)화는 것이므로 그렇다 할 것인데 泰(태)에서 이미 初爻(초효) 動(동)한다는 것은 이제 내려오는 始發(시발)
발자국을 뗀 상태일 것이므로 그前途(전도)가 내리막길이 豫想(예상)된다 할 것인데 어찌 吉(길)한말로 書頭(서두)를
잡겠는가 이다 다 경계하고 조심하라는 가르침에서 警告性(경고성)의 말을 아니할 수 없는 상황이 임박했다는
것이리라 이제 속으로부터 陰(음)한 기운이 싹트면서 여지껏 泰平(태평)을 渴求(갈구)하며 努力(노력)해서 堅實(견실)하게
쌓아올렸던 공든탑이 무너지기 시작 했다는 것으로 보면 그러히 적당하다 할 것이다 그래서 이러함을 미리 豫斷(예단)하고
有備無患(유비무환)의 정신과 攻擊(공격)은 最大(최대)의 防禦(방어)라는 格言(격언)을 重視(중시)하듯 不斷(부단)한 努力(노력)을
계속 하길 아끼지 않는다면 다시 거기 泰(태)의 位置(위치)가 再(재) 跳躍(도약)하는 발판이 되어 더 높은 高地(고지)를 향하여
달려 나아 갈 수 있는 그러한 위치이기도하고 또 그렇게 하길 지금 易(역)은 豫示(예시)하고 啓示(계시)하고 있는 것이다 어떠한
狀況(상황)이라도 게을르지 말고 주저 않지 말라는 것이다 끊임없는 挑戰(도전) 精神(정신)만이 인생을 살찌우는 最善策(최선책)이라는
것을 마음속에 깊이 새겨 두라는 것이리라
* 이제 좀 벌레가 初爻(초효)로부터 먹어들어가 차츰 오르면서
二三(이삼)陽爻(양효)와 밖에서 정당하고 바른 모습으로 守備(수비)를 서는 陰位(음위)의 여러 군사들의 마음까지도 먹어 들어가 動搖(동요)를
일으키고 不正(부정)과 非理(비리)의 온상이 되면 事事件件(사사건건) 腐敗(부패)가 漫然(만연)해지는 그러한 어지러운 일이 앞으로 닥칠 것을
지금 시작하고 있다는 것이다 잉어가 뛰려니까 망둥이가 먼저 뛴다고 그 망둥이 먼저 뛰는 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잉어가 아닌 것이다 망둥이 먼저뛰는 것을 타는 방석으로 여겨 밀려 올라가듯 도착은 먼저 이위 삼위의 양효가 할 것이라
초효는 멍에를 진 현황이 되었다는 것이다 만일 지금 시세의 흐름이 이렇다는 것을 感知(감지)한다면 그 좀 벌레의
位置(위치)를 自身(자신)으로 하여 衆敵(중적)을 段階的(단계적)으로 攻略(공략)하는 것으로 탈바꿈 시킨다면
初爻(초효)의 움직임은 도리혀 운세의 프러스 요인이 된다 할 것이므로 그 經營(경영)하는 것을 적극 추진할 것을 권해
볼만하다하리라 또 二三位(이삼위)를 밀고 올라갈게 아니라 어차피 올라갈 세 陽爻(양효)라면 二三(이삼)陽爻(양효)들의
내닫고자하는 힘에 이끌려서 달려나가면 큰 힘 안들이고 進就(진취)할 수 있는 문제라 할 것이다 二位(이위)
寅字(인자)가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받아 辰字(진자)를 부려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지혜를 갖고 있다 하겠지만
初陽(초양)의 立場(입장)에서는 그렇게 할게 아니라 내가 九二(구이)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이란점을 最大限(최대한) 利用(이용)하여 나아가는 타는
驛馬(역마)를 삼고 三位(삼위) 墓庫(묘고)를 牽制(견제)해주는 助力者(조력자)로 여겨서 進就(진취)한다 면야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
이다 해설이 뒤섞인感(감)이 없지 않지만 초위의 좀벌레 작용은 二三(이삼)陽爻(양효)의 두려운 존재가 된다 할
것이라 이러므로 세주삼위에겐 매끄럽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수도 있는문제라 할 것이다
*그 띠뿌리가 함깨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일단 初位動作(초위동작) 內訌(내홍)지는 상태를 연출하면 二三位(이삼위) 陽氣爻(양기효)도 덩달아 그렇게 오염된다는 것이디 그렇게되면 말짱하게
남아나는 것이 없고 그 파죽지세로 陰(음)한 象(상)으로 돌변하게 될 것을 경고하고 있음인 것이리라 그러므로 初位(초위)
動作(동작)은 獨斷的(독단적)인 作用(작용)이 아니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길한 상황으로 말한다면 同類(동류)를 얻어서 같이 힘을
써서 적세를 정벌하러 나가는 것이므로 매우 길하다고 보는 바이지만 흉한 작용으로 말할 적에도 역시 몇곱절의 흉한 작용을 하게된다는
것이리라 토정서에서는 그 비신작용과 여러 가지를 겸하여 볼적에 그 凶象(흉상)쪽으로 기우는 경향이 있음인지라 이래 그 흉한 해석을
初頭(초두)를 잡게 된다 할 것이다
* 世生應(세생응)이다 또 세겹 作破(작파)가도사리고 있고
六合卦(육합괘)인데 初爻動(초효동)함으로 인해 또다른 內爻(내효)의 合(합)들이 接近(접근)하고 있는
狀況(상황)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門(문)이 닫혀 있는 狀況(상황)인데 키가 온 것이 아니라 빗장하나가 더늘어 난 형세라는
것이다 또는 妬合(투합)으로 보기도 한다 이번에 투합은 8, 1, 1, 때와는다른 의미이니 이미 남의
두내외가 잘살고 있는 것을 시샘하여 훼방꾼이 덤벼들어선 남에집 아낙을 꼬셔낼려 한다는 것이라 이래 부처 반목이 되고 서로 의심을 하게 하니 자연
가정이 편할리 없다는 것이요 파탄을 부채질한다는 것이리라
* 三位(삼위) 辰字(진자) 世主(세주)는 應(응)을 生(생)하여야 할
立場(입장)에서 初爻動(초효동)은 또 하나의 進頭生(진두생)을 生(생)하여야 할 處地(처지)가 되므로 그리 반가운 立場(입장)은 못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助力者(조력자) 합을 더하나 얻는셈이니 所以(소이) 自身(자신)의 推究(추구)하는 뜻을 알아주는 자가 하나 더 늘어
났다는 것이다 初爻動(초효동)함으로 인해 二位(이위) 寅字官性(인자관성)이 對相(대상)짝의 生(생)과 初位(초위)
助力者(조력자)와 回頭生(회두생)을 만났으니 極旺(극왕)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官鬼(관귀)의 作用(작용)이 언제 어떻게 害惡(해악)을
끼칠지 戰戰兢兢(전전긍긍)할 狀況(상황)이라는 것이다 世主(세주)가 四位(사위) 丑字(축자) 劫財(겁재)와 近接(근접)해 있음이라
官鬼(관귀)의 負擔(부담)을 지는데 버팀이 된다 할 것이나 이것이 作破(작파)이라 도리혀 德(덕)이 된다 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해서 서로 作破(작파)當(당)했으니 五位(오위) 亥字(해자)를 바르게 牽制(견제)해서 五位(오위)가 九二(구이)에게
力量(역량)을 쏟을 것을 제대로 막아줄 것도 아닌 狀況(상황)인 것이다 初爻動(초효동)은 世主(세주) 이래저래 어려움을 만난
形勢(형세)라 할 것인데 但只(단지) 兩(양)合(합)을 갖게 되는 關係(관계)로 그 어려움에서 救援(구원)을 얻어 活路(활로)를
찾게된다 할 것인데 合(합)이란 意味(의미)가 이럴제에 그 眞價(진가)를 發揮(발휘)한다할 것이다 逆說的(역설적)으로
말한다면 貴人(귀인)이 많다는 것은 그많큼 어렵다는 窮地(궁지)에 處(처)해 있다는 뜻도 通(통)한다 왜냐 그래야만 그 귀인들이 자기
된바 가치를 살릴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兩(양)合(합)을 가졌음은 그만큼 世主(세주)가 窮地(궁지)에 몰려 있다고 보면
여기선 타당하다 할 것이다, 일마다 이뤄질 듯이 보이지만 애간장을 태운다 [*소이 저마다 陰(음)이 와서 죽을
맞춰 줄성 싶지만 서로가 그일은 미루고 실익만 챙기려드는지라 선뜻 쉽사리 되질 않는다는 것이다 ]
飛神(비신)선중에 寅中(인중)丙火(병화)만 있어 아주 어두운 狀態(상태)는 아닌데 多濕(다습) 極旺(극왕)한 木(목)에 불을 태울 程度(정도)는
아니란 것이다 그래 木氣(목기)가 洩氣(설기)할 구멍이 크다하진 못하리니 왜냐하면 밝음을 뜻하는 巳午(사오)
火性(화성)正氣(정기)가 卦(괘)에 없기 때문이다 極旺(극왕)한 木氣(목기)가 빠져나갈 구멍을 찾는게 바로
寅字(인자)에 가려 있는 巳字(사자) 火性(화성)이라 할 것이다 火氣(화기) 없음으로 自然(자연) 火氣(화기)를 찾아 나아가려다 보니
불의 災殃(재앙)이 닥친다는 것이라 城(성)에 불이 못 고기의 재앙이라고 불을 끄려다보니 못물을 퍼 내감이라 그러니 어찌
못 속에 고기가 살길이 있겠는가? 이런 의미이다 [* 祝融(축융)은 여름과 불귀신을 象徵(상징)하는 單語(단어)이다 ]
所以(소이) 初陽(초양)이 兩剋(양극)을 받음으로 因(인)하여 世主(세주) 辰字(진자)가 水庫(수고)의 못이나 兩(양)쪽으로 酉字(유자)를
生(생)하게됨이라 이는 마치 못물을 마구 흘러보내는 形勢(형세)이라 이래 물이 바닥이 나면 그에 依支(의지)하고 있던 삶의 무리들이 고통받는다는
뜻이리라 寅酉(인유) 辰亥(진해) 交叉(교차)元嗔(원진)이 도사리고 있는 形勢(형세)인데 回頭生(회두생)하는 亥字(해자)가
寅字(인자)가 對相(대상)에게 이미 生合(생합)을 받아 自己(자기)를 받아주는 게 시원찮다하여 作破(작파)를 하여 두들기게 될 것이라
寅字(인자) 남아도는 力量(역량)을 갖고 辰字(진자)를 牽制(견제)하려 들려니 그짝 酉字(유자)가 自己(자기)에겐 元嗔(원진)인데 양쪽에서 눈을
부라리고 있는지라 어찌해 볼수 없는지라 힘을 自然(자연) 洩氣(설기)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라 그래 吐(토)하는 것이 무엇을보고
吐(토)하겠는가? 숨어 있어 미쳐 깨닷지 못하는 불을 보고 吐(토)하니 미쳐 알아채지 못한다면 이것이 災殃(재앙)이 될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 亥子丑辰(해자축진) 물이 그득한 곳에 寅(인)이 浮木(부목)이 되어서 元嗔(원진)을
上爻(상효)로 하고 있는 게 初爻動(초효동)함으로 因(인)해서 속괘 風卦(풍괘)로 변해 갖곤 가까이 오게되었는지라 이래 아마 바다에든
一葉片舟(일엽편주)가 風浪(풍랑)을 만난격 이라 했을 것이다
낙양성 동쪽에 어떤 사람이 우뚝 섯는가? 했는데
古事(고사)이라 强解(강해)하여 그 의미를 식견이 모자라 못풀고 , 此卦爻(차괘효)는 8, 1, 1,
의 오능대도 쌍명옥가 가, 뒤집힌 운세이라 어리석은 소견에 낙양이 장안만 못하지 않으니
모두 옛 古都(고도)이라 장안에 버금가는 운세라 보는게 어떠할는지 , 泰卦(태괘)는 想像的(상상적)으로 그려
象徵(상징)하길 중심에 군왕 그를 에워싼 대궐이 있고 內城(내성) 外廓(외곽)에 수비 호위하는 군사들을 적절하게 배치 시켜논 형세라
그려볼수 있는데 이제 初爻(초효) 움직임은 唐(당)나라 현종시절 고력사 같은자가 바로 황제[원래 五位(오위)나 지금 二位(이위)
楊貴妃(양귀비)에게 내려와 있는 모습 ] 곁에 있으면서 갖은 영화를 누리면서 성총을 흐리게하여 나라가 변란이 오게하는 시발 좀 벌레 같은 역할을
담당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初爻(초효)가 좀 벌레역할을 하여 먹어올라 옴은 二三位(이삼위)의 處地(처지)에 있는 자들조차 좌불안석하게
하는 상황이라 양귀비와 고력사가 죽이 맞아서 황제를 갖고 놀으니 비위에 거슬린 만취한 주태백이가 어전에서 신발 벗기라는데 고력사가
앙심을 먹고있는데 한귀절 꼬아서 읊펐더니 고만 눈에 가시가 되었는지라 꼬투리를 잡은 고력사의 귀띔 계교를 받은 양귀비가
품에 있는 황제더러 아뢰 올리길 태백이 古事(고사)를 빗대어 들추어서 신첩을 욕보인다함에 황제 그농간에 놀아나 태백을 견제하여
내어모니 바로 太白(태백)이 世主(세주)가 되어 心懷(심회)가 感愴(감창)하다 하리라 辰字(진자)는 亥紫微(해자미=
帝(제)를 의미한다하리라)의 元嗔(원진)이요 大處(대처)요 水性子(수성자)의 墓庫(묘고)이니 가만히 나벼둔다면 作黨(작당)하는 무리들이 되려
當(당)할 래기라 이래 일찌감치 除去(제거)해 치우려 하는 것은 旣定(기정)된 이치다 이를 알은 태백이 어이 그곳에 부지 할려
하겠는가? 知己者(지기자)를 찾아 放浪(방랑)이나 할 내기다
* 此卦爻(차괘효)는 進就(진취)의 氣象(기상)이요
前進(전진)할수록 亨通(형통)하게된다는 象(상)이니 年(년)中(중)에 섣달이 大有(대유)괘와 鼎卦(정괘) 上爻動(상효동)을 이룸이라 가장
吉(길)하다 했다 .
* 此卦爻(차괘효) 解釋(해석)이 나쁜 것은 들어오는 丑字(축자) 世主(세주)劫財(겁재) 飛神(비신)이 세주
忌神(기신) 寅字(인자)의 根氣(근기)子亥(자해)를 쥐고 寅字(인자)를 操縱(조종)하여선 世主(세주)辰字(진자)를 헐뜯는 양상이라 세주
辰字(진자)가 괘의 飛神(비신)선 상태 六合卦(육합괘)로서 그 巳午(사오) 根氣(근기)가 없는 상황에서 대상의 적합에게 설기 당하는 입장이어선
그 勢(세)가 적합이란 명분으로 간신히 命脈(명맥)을 이어 왔었는데 이제 다시 옆에 適合(적합)要求者(요구자)가 접속되어선 그 기운을 앗아선
아래 亥字(해자)에게 역량을 돌려 겁재를 이끄는 역마의 기운을 돋구고 劫財(겁재)는 世主(세주) 파먹는 忌神(기신) 寅字(인자)의 根氣(근기)
子亥(자해)를 操縱(조종)하여 世主(세주)를 괴롭히는지라 이래 세주가 베겨나지 못할 입장에 처하여진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말씀이 좋지 않은
것이다
852. 升之謙卦(승지겸괘)
飛神(비신)
酉
亥
世
丑
酉
申
亥 午 動
丑 辰
六二(육이)는 鳴謙君子(명겸군자)이니 吉(길)하니라
겸손하다 소문난 군자니 길하다 겸손하다 소문난 군자의
길함도 사안마다 다 때가 있으니 아침은 아직 겸손한걸 모르고 해서 해로울 런지 모르고 저녁은 겸손한 군자인줄 알게 되어서 이로울런지
모르리라 , 겸손함도 시기가 있어선 그 이해득실을 달리한다는 것이리라,
본래의 뜻은 겸손함으로....,
* 柔順(유순)
中正(중정)함으로써 겸손하다고 名聲(명성)을 갖게된다 바름이라서 야만이 또 길하다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점이
이 같다
象曰鳴謙貞吉(상왈명겸정길)은 中心得也(중심득야)-라
상에 말하대 울리는 겸손함 곧아서 길하다함은 중심을 얻었기 때문일세라
傳(전)에 하길 二爻(이효)의 겸손한 덕이 至誠(지성)으로 가운데 적재함으로 말미암아선 소이 소리음성에 일으켜지게 되는 것이니 중심을 스스로 얻은 바이라 힘써 강력하게 위하지 아니한 것이다
* 世酉亥(세유해) 저녁 기운이 내려 와선 새벽 밝은 기운을 끌고 가는 것을 그 기운을 앗고 가리고 있는 모습이다
진취적인 일은
아침에 손됨 손해고 퇴행적인 일은 아침에 거래함 덕을 볼 것이다 저녁엔 이와 반대 진취적인 것은 덕을 볼 것이고 퇴행적인 것은
鳴謙君子(명겸군자)와 같이 행동하는 것이라 덕이 없다할 것이다
* 變卦(변괘) 地山謙卦(지산겸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겸손함은 형통함이니 君子(군자) 마무리를 잘 지을수 있을 것이다 했는데 요새 謙(겸)이란 것은 만고에 쓸데가 없다
하리라 謙卦(겸괘)의 생긴 爲象(위상)을 본다면 땅속에 산이 들었다하여 높은 자신을 낮은 땅보다 더 아래라 수구린다 하여
그 뜻을 嘉尙(가상)히 여겨 높이사나 이는 모두 자신을 돋보일 려 하는 하나의 얄팍한 수단에 불과 하다 할 것이고
坤(곤)母(모)腹中(복중)에 事事件件(사사건건) 制動(제동)을 걸며 德(덕)을 내세워 점잔을 빼면서 毁謗(훼방)을 놓는 자로
變質(변질)되어선 進就性向(진취성향) 障碍的(장애적)인 要素(요소)가 되어 있다 이런 내 見解(견해)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우는 수구림이니 그럴 게 아니라 뻗뻗하게
곧아져야 길해진다는 의미이다 소문난 잔치에 먹어볼 것은 없고 징 꾕과리 소리만 요란하다는 게 이래하는 야기지 달래하는 말은
아닐 것이다 징징 우는 시기에 內卦(내괘)가 艮卦(간괘)라 머물러선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게 주된 임무라 발전에
障碍(장애)를 가져오는 한 마디로 말해서 癌的(암적) 存在(존재)인데 二爻動(이효동)함으로 말미암아 升卦(승괘)로 변하는지라 원래 암이란 것은
쪼글아 들어야 길한 법인데 자꾸 커 오른다는 것은 그 어디로 운세를 몰고 간다 할 것인가? 이러함을 모르고 鳴(명)謙(겸) 이라 해서
엉뚱한 말들만 즐비하게 늘어놓으니 그 판단이 제대로 맞아 떨어질리 만무하다 하리라 易書(역서) 解釋(해석)에서는
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있는데 正呼應者(정호응자)가 없고 近接(근접) 九三(구삼)과 죽이 맞으니 이는 將次(장차)
中正之德(중정지덕)의 發露(발로) 現狀(현상){핀현상]을 일으킨 모습이라는 것이라 했다 이말은 바꾸어 말한다면 九三(구삼)의
近接(근접) 둘러리를 서주는데 불과하다는 말일 것이리라
* 世剋應(세극응)이다 五位(오위)에서
亥字(해자)福性(복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午字(오자) 官性(관성) 世主(세주)에겐 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應爻(응효)인 二爻動(이효동)으로 因(인)하여 外卦(외괘)의 飛神(비신)과 똑같은 構造(구조)의 飛神(비신)을 갖다 붙치게 되니
應爻(응효) 午字(오자) 官性(관성)이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形勢(형세)가 되었다 三位(삼위) 兄性(형성)은 進身(진신)되고
初位(초위) 文性(문성)은 退身(퇴신) 作破(작파)를 만나다 所以(소이) 本宮性(본궁성)의 論理(논리)로 볼진대
兌(태)金(금)卦(괘)에서 온 것이라 養命(양명)의 根源(근원)이 對剋(대극)을 맞고 있는 狀況(상황)에서 또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어이
좋다 할 것인가? 世主比肩(세주비견)이 와서 世主(세주) 財性(재성)을 回頭剋(회두극)을 치니 財物(재물)인들
保全(보전)할 것인가? 兄性(형성)이 極旺(극왕)해져 福性(복성)인 世主比肩(세주비견)을 보고 빠져나갈 구멍을 찾는지라 世主(세주)가
世主(세주)官性(관성)인 文性(문성)에게 直(직)剋(극)을 받아 그文性(문성)이 兄性(형성)을 生(생)해놓는데 그兄性(형성)申字(신자)가
氣運(기운)이 極旺(극왕)해져선 進身(진신) 酉字(유자)로 化(화)하여 아랫 二位(이위) 世主比肩(세주비견) 亥字(해자)를 보고 洩氣(설기)하니
亥字(해자) 午字(오자)를 回頭剋(회두극)치는 構造(구조)인데 이를 말릴 文性(문성) 丑字(축자)가 辰字(진자)의 作破(작파)를 當(당)하고
交叉(교차)元嗔(원진)이 되어선 서로 미워하는 象(상)이되고 말았다 土亭書(토정서)에선 解釋(해석)한 句節(구절)들이 모다
隱喩法(은유법)을 써서 말하였음이라 그 가만히 훌터본다면 하나도 德(덕)되는바 없는 말들만 늘어놓고 있도다 命理(명리)의
大定卦(대정괘=大定數에 의한괘)가 今年運(금년운)이 좋다하면 몰라도 此卦爻(차괘효)만 갖고 볼진데 애달프기
그지없다 香氣(향기)로운 年小(년소) 靑春(청춘)에 幽谷(유곡)으로 移徙(이사)를 가니 幽冥(유명)이란 뜻에
가깝다 하는 고나 날은 저무는데 갈길은 멀으니 발자욱을 뗄적마다 미련과 아쉬움을 밟고가니 切迫(절박)한
心思(심사)를 무엇으로 표현할고?
화려하고 생기 발랄한 모습은 어데 가고 시퍼렇게 멍이들은 모습 흡사
시퍼런 전광판 같다
* 文性(문성)의 根氣(근기) 官性(관성)이 動作(동작)하니 官性(관성)驛馬(역마) 申字(신자)는
進身(진신)이 되어 官性(관성)의 死地(사지)가 되어 죽이고자 함에 그 官性(관성)을 回頭剋(회두극) 치는 福性(복성)의 根氣(근기)가
되어선 動主(동주) 午字(오자)를 抑制(억제)하니 어떻게 그 午字官性(오자관성)을 根氣(근기)로 둔 文性(문성) 辰字(진자)가 말짱할
때를 바랄 것인가 文性(문성)이 衰落(쇠락)하여 丑字(축자)로 退身(퇴신)되어 作破(작파)關係(관계)를 이루고 있다
福性(복성)이 世(세)를 잡았으니 일차 크게 변동이 있고 난 다음 편안한 모습이 될 것이다 文性(문성) 辰字(진자)의
元嗔(원진) 亥字(해자)가 와선 根氣(근기) 午字(오자)를 回頭剋(회두극)치니 그 命(명)줄을 위협하려 든다는 것이다
蘭草(난초)를 깊은골에 심는다는 것은 蘭(난)이라는 것은 그 香氣(향기)를 사는 것으로서 四君子(사군자)에 속하는
식물이다. 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이 動(동)하여 어려움을 만나는 것을 갖다가선 아직 향기를 낼수 있은 여인상의
일을 말하는데 幽谷(유곡)에 심는 것을 어떻게 좋다할 것인가? 그 爻位(효위) 자라는 수순으로 볼진대 二位(이위)는 아직 청춘이라 할
것이다 不治(불치)病(병)이 怨讐(원수)라 하리로다
* 속괘가 좋으면 괜찮을 것이다 아- 차괘 만나고 다 청춘에
간다하면 남아나는 사람 있겠는가? 세주 근기월인 金氣(금기)월에 관록을 기필한다하였고 寅卯(인묘)월이 예기월이니 액달이라한다
神佛(신불)께 정성으로 축원하고 진인사 대천명이라 열심히 목전에 사명을 완수하길 게을리 한다면 천신과 불보살이 어떻게 외면만
하는 자들만 있다하겠는가? 이다
* "그러니까 원진살의 근기를 누르는데 원진살이 어떻게 가만히 있겠느냐 이거여 -" 원진살이 쇠진한 몸을
지어갖고 너 내근기 누름 어디한번 나를 끌고가봐라 하곤 내려온 세주를 먹어 재킨다는 것이니 세주곤혹할수밖에.... 원진살의 근기를 눌러 자신의
근기를 돋구려 하는것만 봐도 그 병마가 침면한 것을 알만하다 하겠다 아- 병의 근기를 눌러 자신의 근기를 돋구려 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이미 깨성치 못할 정도로 근기가 연약해진 상태라는 것이다
853. 升之師卦(승지사괘)
飛神(비신)
酉
亥
丑
酉
午 世 動
亥 辰
丑 寅
六三(육삼)은 師或輿尸(사혹여시)면 凶(흉)하리라 [本義(본의)] 師或輿尸(사혹여시)니 凶(흉)하니라 군사를 혹여
수레에 죽엄 으로 싣게 된다 나쁘다, 본래의 뜻은 군사 - 혹여 시신을 수레에 싣게 되는 것이니 나쁘 나니라
*
잔주에 하길 輿尸(여시)라하는 것은 군대 장졸의 무리들이 撓敗(요패=요란하게 패전하여선)하여선 죽엄을 싣고선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하였다
陰(음)으로서 陽(양)의 자리에 거하는지라 材質(재질)이 약하고 뜻이 강하여선 맞지않고 바르지 못하여 그 분수 아닌데를
범하는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같다
象曰師或輿尸(상왈사혹여시) 면 大无功也(대무공야)- 리라 [ 本義(본의)] 師或輿尸(사혹여시)는 大无功也(대무공야) -라
상에 가로대 군사 혹여 죽엄을 싣게되면 크게 공이 없으리라 [ 본의] 군사 혹여 수레에 시체를 싣게됨은 크게 공이 없음이라,
傳(전)에 하길 의지하고 붙길 이위에 하니 삼효가 어찌 능히 성공할 것인가[정호응하는 爻(효)氣(기)가 없다는 뜻임] 어찌 功(공) 없는
것으로 대답하는지라 흉함을 이룬다할 것이다 [글이 올려진 것을 보면= [傳]倚付二三安能成功豈唯无功所以致凶也 이래되어
있다]
* 여기선 그 잔주 해석이 어딘가 석연 찮다, 그 문맥이 이것을 나타내는 말이 아닐수도 있는데,
이래도 해석이 된다
* 전에 하길 이위와 삼위 갈 잘서로 간 의지하여 붙드니 편안함을 성공한다 어떻게 오직 无功(무공)인데 凶(흉)하다할 것인가?
그렇다면 흉하지 않다는 의미도 된다
이와삼이 서로 끼어 붙들면 편안하게 잘 성공 할 것이라 어찌 무공한데로 대답하는데 흉하다 할 것인가
그런데 기실은 흉해야만이 또 길한 입장을 취하는 것이 될 것이라는 것일수도 있는 게 水地比卦[수지비괘] 四位(사위)를 보면
外比之吉(외비지길)이라 하여선 그 삼위를 매몰차게 대하고 구오와 근접에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소이 장수 곁에 근접한 爻氣(효기)는 좋다는
것인데 凶事(흉사)를 이루는 가운데 그 자신의 위상이 길해지는 면으로 되어진다는 것이리라 마치 심온을 축출하는 박대감의 위상처럼
.....
* 그 실상 사안 전개된 형태가 죽엄이므로 흉측하다는 것이지 그것이 아군이 불리한 것만을 말하여선 흉하다하는 뜻은 아닐수도 있다는 것이리라
* 세동주가 원진을 근접 두고 해 넘어 가는 서방을 만난 격이니 어찌 좋을 건가? 세주 예기와 그 예기를 먹고
자라는 세주 근도 될수 있는 寅(인)이 엇비슴 창에 찔러 잡힌 모습이다 이러함을 알진대 싸움하려 나가려 들지 말고 그
경비를 철저히 하여 외적을 막는데 온힘을 쏟는다면 찌르러 급습하러 들어오는 적을 함정을 만들어 잡는 방법이 되리라 쫓기는
초토전술 매복조를 구성하고 소배압을 강감찬이 귀주로 몰아넣듯 함 누구의 군사 시체가 수레에 실리게 되겠는가 이다 아군을
숨기고 성을 텅비우고 거짓 정보를 적의 첩보원에게 흘리는 작전이 먹혀들 것이다
* 삼효 동작은 飛神(비신) 酉亥丑(유해축)을 세우는지라 이렇게 됨 內外(내외) 안암팍으로 같은 飛神(비신) 酉亥丑(유해축)이 서는데 소위
兩酉(양유)가 金(금)車(거) 수레바퀴가 된다 할것인데 兩酉(양유)가 있게되면 분명 申戌(신술)을 공협하게 될 것이라 그렇다면 酉字(유자)는
戌(술)에서 生(생)하여 나오는 것인데 戌(술)은 바로 酉(유)에대한 太陰宮(태음궁) 죽엄이라는 것이다 소위 兩酉(양유)가 양쪽 수레 바퀴를
삼아선 太陰宮(태음궁) 戌(술)을 보이진 않지만 積載(적재)한 상태가 되었다는 것인데 그 兩酉(양유)에서 방출 뻗치는 銳氣(예기)를 역마라고
먹고 오르는 넘이 丑(축)인데 丑(축)象(상)을 훌터 본다면 丑(축)은 솜털 벋지 않은 어둠의 날 소위 어둠속에서 옆으로 비행하는 날짐승 형 인
것이니 바로 어둠의 새라는 것인데 그 소위 寅辰午(인진오)가 근접하여 섰는지라 元嗔(원진)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받아선 그 행하게 될
것이라 午字(오자)는 태양으로서 그 例(예)號(호)가 까마귀가 되는데 옆에 金氣(금기) 옴으로 인해서 금 까마귀가 된다 所謂(소위)
屍身(시신)에서 銳氣(예기) 크게 방출함으로 시체 썩는 냄새가 진동하는지라 고만 먹을 것이 생긴 줄 알고 까마귀 떼들이 몰려오던가 그 수레에
붙게되는 형상이 바로 그 진작부터 있어선 師卦(사괘)를 이루던 內卦(내괘)의 飛神(비신) 寅辰午(인진오) 세운 형태라는 것이다 이래서
그 삼효 동작형이 그 군사들이 죽엄을 싣고 돌아오는 형국을 짓는 상태가 되는데 그 해석을 본다면 나쁘게들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그 유추하는 대상에
따라선 매우 길한 상을 그리기도 한다할 것이니 그 점하는 대상이 무슨 事案(사안)인가가 중요한 관건이라는 것이다 만약상 그
金烏啄尸(금오탁시)형처럼 시체에 금까마귀를 요구하는 상이라면 어떻게 나쁘다고만 할 것인가 하는 필자의 의향이다 .소위 아군의 시체를
적재한 것이 아니라 그 적군의 시체를 전리품으로 적재했다면 나쁘다고만 하겠는가 이다 그 승리의 자축연이 벌어질 것이라 그 죽엄 태음궁을 얻어
실었다는 것은 곧 재물을 상징하는 것이 될 것이라 그 富裕(부유)함을 말 아니해도 알수 있다할 것이다
하지만 그 長子(장자)에 맡기지
않고 그 군사들을 次子(차자)에 맡기었다면 패전하여선 아군의 시체를 적재했을 것이라 이렇게 된다면 역시 좋다고 할수 없으리라 사료되는 바인
것이다 申(신)을 역시 같이 拱挾(공협) 할 것 이 므로 申(신)에서 자라는 庚字(경자)가 역시 天干(천간)으로 나온다면 자연 그 의미가 더욱
짙다는 것이다 ,兩亥(양해)도 있는데 직접적인 영향이 아니고 간접적인 영향이므로 그 兩酉(양유)의 직접적인 동작 원인 분석을 그렇게 위와 같이
해보는 것이다 兩亥(양해)에서 壬(임)이 록을 얻고 丑(축)이 子(자)를 합해 온다면 고만 壬子(임자)北邙山川(북망산천)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북망산천 까지 어울린다면 그야말로 屍身(시신)과 까마귀와 잘 어울리는 그림이 된다할 것이다 그 위의 예가 고종황제와 배용준의 예에서
보고선 그 착상이 떠올라선 결과론을 갖고선 이렇게 논리를 전개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낳는다고만 장담치는 못한다는
것이다
고종황제는 地水師卦(지수사괘) 삼효동이 아닐 것이다 다만 그 북망산천과 시신과 까마귀가 있다는 것을 말하려고 하였을
뿐이다
자개를 가르고 수레車字(차자)형을 집어 넣은 것이 수레輿字(여자)인데 이것은 天干(천간)同類(동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소위
타는 것이 동류라는 것이니 그 地支(지지)가 같은 것이라는 의미인 것이다 자개 에다간 수레를 積載(적재)할 순 없고 수레에다간 그
여인을 상징 죽엄 또는 陰(음)을 상징하는 자개를 수부룩하게 적재할순 있을 것이고 그 貝(패)를 가르어논 형상은 그 노를 저어가는 배 형태인데
그 더불與字(여자)形(형)이 남과 같이 더불은다 해서 더불 與字(여자)인 것이고 그 興(흥)字(자)도 역시 같이 배를 저어감으로
인해서 일어나게 된다는 의미인데 이제 수레 車字(차자)를 집어넣은 것을 그 타는 류가 배를 젓는 것만이 아니라 그 바퀴로 구르는 형태의 타는
類(류)라는 것이고 그 수레는 대략 그 바퀴통이 금기 굴렁쇠로 이뤄지게 마련이라 그래선 그 동태가 酉形(유형)을 닮았는지라
所以(소이) 酉形(유형)은 지금 동태에 수레를 이렇게 굴대축 해서는 수레를 만든 형태의 그 바퀴 모습을 옆에서 본 것을 그려주기도 하는 것이다
所謂(소위) 地支(지지)는 이래 여러 가지형으로 類推(유추)해보는 것이다
마치 아라비아 숫자 그 자기네 영업방침에 유리한 전화번호 만드는
것 같은 원리가 그 耳懸鈴鼻懸鈴(이현령비현령)의 그 地支(지지) 形象(형상)하는 字形(자형)이라 할 것이다
원래 車字(거자)형은 그
위에서 내려다본 수레 굴대축에 양쪽바퀴가 꼽힌 것이 그 가로 그은 획 一字(일자)로 보이고 가운데 田字(전자) 형은 그 수레 판이 되는 것이다
* 變卦(변괘) 地水師卦(지수사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擧兵(거병) [革命(혁명)하려고 軍隊(군대)를 일으킴]한다는 것은 大義名分(대의명분)이 뚜렷해야
하나니 外勢(외세)에 依支(의지)하여 執權(집권)에 血眼(혈안)이 되어 있는 賣國奴(매국노)가 아니고 私心(사심)없는 분
正統性(정통성)을 이어받은 濟渡生民(제도생민) 憂國之士(우국지사)라야만 吉(길)하고 별탈 없으리라 했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擧兵(거병)을 하였는데 主謀者(주모자)가 조그마한 재주를 갖고 그
자리의 威勢(위세)를 본다면 뚝심은 셀진 몰라도 德(덕)이 不足(부족)한지라 싸움에 勝敗(승패)를 不問可知(불문가지)요 혹여 죽엄을
수레에 실게 되면 [* 뒷탈의 種子(종자)를 심는 것이라 ] 나쁘리라 했다 擧兵(거병)하여 將卒(장졸)을
統率(통솔)해야할 時象(시상)에서 六三(육삼)이 內卦(내괘)의 上爻(상효)로써 中正(중정)을 벗어난 材質(재질)에
不過(불과)한지라 陰爻(음효)로 陽位(양위)에 있으니 제위도 아니요 그렇다고 무슨 中德(중덕)을 지닌 것도 아니고
上爻(상효)에 呼應(호응) 받는 것도 아니다 이런 처지에 不過(불과)한데 中道(중도)를 차지한
近接(근접) 九二(구이)의 陽爻(양효)와 죽이 맞게된 모습이라 그 九二(구이)가 듬직하기가 든든한 君子(군자)의 수레와 같다는 것이다
그러한 수레에 덕을 갖추지 못한 장수가 탄다는 것은 그 그릇은 장수 그릇이지만 그 타는 자는 小人(소인)의 資質(자질)을 가진 자이라 제대로
장졸들을 통솔할 능력을 갖지 못 한자가 그 소임만 무거운 형태를 짓게 된거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이래 마치 兵士(병사)나 할
資質(자질)인 자가 자기에겐 맞지도 않는 將帥(장수) 신발을 주워 신은 모습이라 그 격에 맞지 않은 꼴사나운 모양새가
원숭이 官(관) 쓴 것처럼 꼴불견이라는 것이다 혹은 五爻(오효)의 爻辭(효사)를 볼진데 九二(구이)를 長子(장자)로
譬喩(비유)한다면 六三(육삼)이 작은 아들에 該當(해당)한다는 見解(견해)로도 볼수 있다 하리라
* 六三(육삼)爻辭(효사)
本文(본문)에 '軍師(군사)들이 혹 죽엄을 수레에 하면' 하였지 勝敗(승패)를 말한 것은 없다 戰爭(전쟁)에
勝利(승리)해도 수레에 많은 죽엄을 싣게되면 큰 戰功(전공)이 없다는 뜻이요 失德(실덕)을 한다는 意味(의미)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로 인하여 此後(차후)로 論功行賞(논공행상)이나 賞罰(상벌)等(등)에 있어서 不利(불리)한 作用(작용)을 할수
있다는 것이요 뒤탈의 빌미가 되는 餘運(여운)을 남기게 된다 할 것이다 戰爭(전쟁)에 勝利(승리)해 功課(공과)가 있을
때는 서슬이 시퍼런지라 억울한면이 있어도 감히 나서지 못하지만 차츰 시간이 가면 도로 물렁해지길 기다려 억울함을 당했던 자들이
勢(세)를 糾合(규합)하여 不當(부당)한 待遇(대우)를 받은 것에 대하여 바로 잡아 볼려 할 것이라
그렇게되면 前(전)의 戰功(전공)은 固辭(고사)하고 살아 나올 길이 막연하다하리라 恰似(흡사) 項羽(항우)가 장감의 군대를
격파했을 적엔 서슬이 시퍼런지라 각지방의 제후들이 轅門(원문)에 설설기어 들어갔겠지만 그 허물이 쌓여만가는 項羽(항우)
결국엔 陰陵(음릉)에서 길을 잃고 孤軍奮鬪(고군분투)하다 烏江(오강)을 건너지 못하고 죽게되지 않았던가? 이런
내용이 된다하리니 죽음에까진 이르지 않는다 하더라도 갖은 모욕을 다 견뎌야 한다하리라
* 모기발에 大將(대장)의 워카라 그
맞을리 없다 얼마 가지도 못할 힘을 가진 놈이 大任(대임)을 맡는다는 것은 제 分數(분수)를 모르는
일이다
* 世剋應(세극응)이다 세겹 元嗔(원진)이 도사리고 있는 形勢(형세)이요 卦(괘)의 생긴
作用(작용) 用體(용체)로 볼제엔 外卦(외괘)가 內卦(내괘)를 剋(극)하는 土克水(토극수)이라 敵軍(적군)이 我軍(아군)을 剋(극)하는
形勢(형세)이나 [* 流通神(유통신) 金氣(금기) 戰術(전술)을 가졌다면 敵軍(적군)은 洩氣(설기)되고 我軍(아군)은 살아난다 하리라 ]
飛神對立(비신대립)을 볼제엔 對相(대상) 內剋外爻(내극외효) 飛神(비신)이라 서로 莫上莫下(막상막하) 比等(비등)하기 때문에
戰爭(전쟁)을 하게 되는수가 많은 것이요 一勝一敗(일승일패)를 주고받는 形勢(형세)이라 할 것이다
三位(삼위) 午字(오자)世主(세주)가 酉字(유자)를 應對(응대)하고 있으니 世剋應(세극응)이나 말이 世剋應(세극응)이지
飛神(비신) 配置狀態(배치상태) 觀察(관찰)할진데 世主(세주)가 힘이 하나도 없는지라 對相(대상)을 剋(극)할 處地(처지)가
못된다, 午字(오자)가 四位(사위) 近接(근접) 丑字(축자) 元嗔(원진)에게 其力(기력)을
損傷(손상)當(당)하고 또 그에게 洩氣(설기)構造(구조)요 二位(이위) 辰字(진자)에게도 洩氣(설기)를 當(당)하기만 하고
도우는 力量(역량)은 어긋나 있는 形勢(형세)인데 도우는 力量(역량) 寅字(인자)가 初位(초위)에 있어 二位(이위)辰字(진자)를
牽制(견제)해주는 德(덕)에 그나마도 한참을 버틸수 있는 形勢(형세)라 할 것이다 이런 힘이 微弱(미약)한
午字(오자)世主(세주)가 흐름에 떠밀려 움직이게 되니 外(외)의 飛神(비신) 配列(배열)과 같은 構造(구조)를 옆에다 갖다
붙치게 되다 이래 世主(세주)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進頭剋(진두극) 하는 狀況(상황)이나 무슨 힘으로
進頭剋(진두극)을 하여 酉字(유자)를 끌어드릴것이며 이로 말미암아 酉字(유자)의 銳氣(예기) 亥字(해자)는 辰字(진자) 元嗔(원진)
進頭剋(진두극)을 만나게 되고 辰字(진자)를 牽制(견제)해주던 初位(초위)의 寅字(인자)는 힘이 붙치는지 아님 짝을 보고 쉬려 함인지
丑字(축자)를 보고 退却(퇴각) 丑字(축자)를 進頭剋(진두극)해 끌어드리려 하나 요것이 辰丑(진축)이 고기 입의 作用(작용)을 하여 亥字(해자)
미끼를 나꿔채려는 形勢(형세)이니 連繫(연계)된 酉字(유자)가 寅字(인자)에게 元嗔殺(원진살)을 놓을려 할 것은 틀림없다 이래되면
그나마도 世主(세주)를 도우던 寅字(인자)力量(역량)인데 고만 잡히고 만다하리라 世主(세주)財官(재관) 酉亥(유해)가
旺(왕)하니 一說(일설)에는 金水從旺格(금수종왕격)이라한다 나를 버리고 財官(재관)을 쫓으니
萬若上(만약상) 時運(시운) 흐름이 金水(금수) 從旺(종왕)에 有利(유리)하게 흐른다면 어이 나쁘다고만 할 것인가? 한번
들었다 놨다 크게 威勢(위세)를 떨친다 할 것이다 나의 역량을 버려 金水(금수)의 짝과 大處(대처)[辰字(진자)]에 실었으니
殺身(살신)하는 姿勢(자세)로 時代(시대)가 要求(요구)하는 대로 呼應(호응)하여 달려나아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나를 버려
時代(시대)가 要求(요구)하는 大處(대처)로 되었으니 넓은 아량과 包容力(포용력)을 가진다면 그大處(대처)가 時運(시운)의
墓庫(묘고)나 문을 닫는 役割(역할)을 할때까지 간다 할 것이나 이미 먼저 火運(화운)을 만나 從旺(종왕)이
破毁(파훼)되고 本柱(본주)가 힘을 쓰는 것으로 된다면 이것이 退敗(퇴패) 破格(파격)이 된다하리라 命理(명리)가 좋고 大定運(대정운)이
良好(양호)하게 흐르고 卦象(괘상)이 좋다면 擧事(거사)의 魁首(괴수)가 된다할 것이나 그렇치
않다면 이것이 그 반대 立場(입장)을 取(취)하게 되니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으면 어찌 범의 새끼를
잡을 것인가 하고 범의 새끼를 구하려 범에 굴에 들어갔다가 되려 역량 부족한 게 되어 잡힌 신세가 되고 말을 것이니
土亭書(토정서)에 해석하는 그대로라 할 것이다 義(의)를 主唱(주창)하는 潔白(결백)한 무리들이 그 자리를 내놓게 되니 그를 믿고
따르던 뭇 백성들이 애간장이 끊어진다 했으니 몇 천년전을 귀감해서 몇백년후의 사를 豫言(예언)하는 것 같다
午字(오자) 날[太陽(태양)]이 辰丑(진축) 濕雲(습운) 土(토)속에 들었으니 밝고자 한들 밝아 질 것인가?
申子辰(신자진) 亥子丑(해자축)을 水(수)라하고 巳酉丑(사유축)을 雨露(우로)라하고 그 雨露(우로) 以前(이전)의 段階性(단계성) 土氣(토기)는
구름이 當然(당연)하다 養由基(양유기)는 楚(초)나라 共王(공왕)때에 활 잘 쏘는 장수이다 春秋時代(춘추시대)의
歷史(역사)다 晉(진)나라 여공이 鄭(정)나라를 攻擊(공격)함에 초나라 공왕이 정나라를 도왔다 兩軍(양군)이 언릉에서
대적했다 전투과정에서 진나라 장수 魏錡(위기)가 초나라 공왕의 눈을 맞추니 밝음을 損傷(손상)당하였다 萬若上(만약상) 그때에
將帥(장수) 養由基(양유기)를 먼저 잘 有用(유용)하게 썻더라면 초나라 공왕의 눈은 손상 되지 않았으리라 눈이 빠지고
난다음 화살 두대를 복수하라고 내리니 무슨 소용 있으리 이미 운세 엎퍼지고 난 다음에 발쿠려 한들 力不足(역부족)이라 조그만큼 흠집을
낼 정도이지 어찌 强大勢力化(강대세력화) 된 것을 어찌하겠는가? 힘을 가진 자는 승리한다는 것이요 자기세력을
모르고 분수적게 날뛰는 자들은 아무리 내세우는 旗幟(기치)가 그럴듯해도 敗退(패퇴)한다는 것이다 原來(원래) 內外(내외)
坤卦(곤괘)를 爲主(위주)로 하여 본다면 初位(초위) 世主(세주) 生助力量(생조역량) 寅字(인자)가 世主(세주)짝 未字(미자)를 안고
있음이라 이것을 內外(내외) 巽卦(손괘)로 본다면 四位(사위)로 未字(미자) 온다 할 것인데 本來(본래)午字(오자)의
位置(위치)로써 陰陽(음양)이 接應(접응)된 결과로 본다면 女子(여자)德(덕)을 아니본다 할수 없으리라 이 論理(논리)가
도리혀 從旺(종왕)을 破敗(파패) 시키는 것이라 맞지 않는 것이라 한다면 從旺(종왕)을 한 덕으로 妬合(투합)의 榮光(영광)을
받게된다는 原理(원리)이리라
* 午字世主(오자세주) 直接動作(직접동작)은 불리하다는 것이다 午字(오자)가 對相死地(대상사지)를
보고 있으면서 近接(근접) 辰丑(진축)에게 氣量(기량)이 허실 되는 모습인데 動作(동작)한다는 것은 겉보기엔 酉字(유자) 먹이를 무는 형세가 될
것이지만 이것이 死地(사지)라는 것이요 도리혀 對相(대상) 酉字(유자)의 比化(비화)의 힘에 의지한 들어오는 酉字(유자)가 그 午字(오자)의
根氣(근기) 木性(목성)을 내용적으로는 억제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根氣(근기)가 잡힌 世動主(세동주) 敗退(패퇴)한 모습이 되니 싣고
들어오는 것은 모두 죽은 兵士(병사)들의 屍身(시신)이 될 뿐이라는 것인데 그것이 所以(소이) 內爻(내효) 모두가 根氣(근기)가 잡힌 형태가
되는 것이다 午字(오자)는 申字(신자) 驛馬(역마)가없는 태양 수레에 해당하는데 지금 驛馬(역마)代身(대신)
馬(마)前(전)에 陷穽(함정) 六害(육해)殺(살)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진전치 못하는 것은 확실한 모습이요 그 수레에 실린
辰字(진자)寅字(인자) 모두 그 根氣(근기)가 잡힌 屍身(시신)의 將卒(장졸)이 된다는 것이다
원진들이 돌돌뭉쳐 죽엄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세주역마는 없고 死地(사지)함정만 있다는 것이라 死地(사지)銳氣(예기) 絶地(절지)는 세주 예기 辰字(진자)를
원진살을 놓고 寅酉(인유) 元嗔(원진)이라 寅字(인자) 제먹이가 썩죽음에 제 적합의 근기를 죽인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적합이라는 것은 적의 예기
꼬나든 창이 나먹이 辰丑(진축)을 찌르어선 적합들어 붙는 것인데 그것은 따지고보면 제 봉죽 근기를 찌르는 것이라 그럴려 하면 어떻게 이쪽에서 또
가만히 있겠는가 고만 상대방을 쳐서 죽일러 할 것 아닌가 이런 논리다 상대방 酉(유)의 근기 적합 辰(진)을 찔러 버리던가 창의
방패막이로 활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래다보니 힘부쳐 퇴각 변성 丑字(축자) 소이 죽은 몸들이 되어선 수레나 수레에 실린 송장이 되어선 현무
암흑의 역마가 끌고 내튀는 형을 그리는 것이다 전장판 육박전이다 午字(오자) 세주 죽음 껄끄러운 것 털논 것이
축자 이기도하다
* 854 升之恒卦(승지항괘)
飛神(비신)
酉 戌
亥
申
丑 午
動
酉
世
亥
丑
九四(구사)는 田无禽(전무금)이라
구사는 사냥할 새가 없다,
* 잔주에 하길 陽(양)으로써 陰(음)에 거하여
오래도록 그 자리를 유지할 곳이 아닌지라 그러므로 이러한 象(상)이 된다 占(점)하는 자 사냥에 얻을바가 없어선 무릇 凡事(범사)가 역시 그
구하는 바를 얻지 못함인 것이다
象曰久非其位(상왈구비기위)어니 安得禽也(안득금야)-리오
상에 말하대 오래도록 그 자리를 유지하질 못하는 형태의 동작인데 어찌 새를
얻으리오
* 傳(전)에 하길 머무는 처지가 그 자리가 아닌데 비록 오래도록 그 지킨다 한들 어찌 얻는다 할 것인가 이다
사냥함으로써 비유함인지라 그러므로 이르대 무슨 새를 얻는다 할 것인가 하였다
* 原來(원래) 巽爲風卦(손위풍괘)는 그背景(배경)이 새 두 마리가 된다 소이 장목 巽(손)이라하는 나무 그림자에 새가 가리어선
있는 형태를 그린다 所以(소이) 震爲雷卦(진위뢰괘)가 새가 두마리 가 되는데 그 날아가는 새두마리가 되는 것인데 그長木(장목)
巽爲風卦(손위풍괘)라하는 추진력을 가진 화살 두대로서 이래 맞춘 모습도 된다 지금 雷風恒卦(뇌풍항괘) 四爻(사효)를 볼 것 같으면 外卦(외괘)가
震動(진동)하는 雷(뢰)卦(괘)로서 그 형이 새가 나르는 모습이라 소이 그 初爻(초효)[四爻(사효)] 동작은 새가 나르어선 하늘 높이 올라갔다는
所以(소이) 升卦(승괘) 오른다는 괘가 걸려드는 모습인 것이다 이러므로써 그 사냥할 새가 없어지는 형태를 짓는다 할 것이다
* 田獲三品(전획삼품)의 자리에 들어차 있다는 뜻이리라 부정 호응이니 잡을 새가 없다는 것이리라 세 양분을 얻겠다고 올라가다 보니 너무 지나쳐선 그 끌고 오는 수레가 원진 맞아 망가진 모습이라 수레가 망가지니 卯字(묘자)財性(재성) 싣고 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巽(손)이 뒤잡혀 震(진)卦(괘)되니 새가 날아가는 형상에 양효탈락 되니 새가 날아간 것일 수밖에....
* 澤山咸卦(택산함괘)는 그 窒(질)에 男根(남근)이 꽃혀 있는데 힘이 차게 그 생식기가 굳굳하게 서있는 모습인지라 위로
펌프작용이 올라간 모습이지만 뇌풍항괘는 이미 제미를 보고 난 끝이라 그래서 남근 펌프작용이 아래로 쳐진 모습이다 [*세개의
陽氣(양기)가 한 곳으로 그렇게 몰려 있는 것을 坤(곤) 이라 하는 구멍 속에서 피스톤 펌프 작용하는 남근 생식기로 본다] 소이 窒(질)속
구멍속 에서 물러나 내려 오면서 오그라들어 수축되는 과정을 그려준다, 사람들은 운우의 끝남 그것 보다 더 싱겁고 멋적은 것은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이렇게 雲雨(운우)의 제미를 본 끝일수록 항상 그 마음 그 늘상 대상을 좋아하는 마음을 지니라 해서도 그 恒久(항구)하게 변함 없는
情(정)을 가진다해서 그 恒卦(항괘)가 되는 것이다[* 지난 것을 머릿속에서 연상 하면서 감칠 맛 나는 그 꿈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 그 펌프 작용의 남근 생식기가 그 끝내 있는 爻氣(효기)가 동작한 모습인지라 아주 남근이 바짝 오므라들어선 더는 새를
사냥할 의향이 없다
더는 그 정을 대상에서 찾거나 느낄 형태가 못된다 이래서 그 새가 소위 잡을 정이 새처럼 날아간 것 같다해선 사냥할
새가 없다함인 것이다
* 變卦(변괘) 雷風恒卦(뇌풍항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恒(항)은 늘상 그렇다는 뜻이다 곧
恒常(항상)하다 恒久(항구)하다하다는 뜻이다 이러한 恒(항)은 형통하여 별문제 없으리니 곧으면 마땅하리니 무언가 목적한바가
있다면 추진하면 유익함이 있으리라 하였다 괘생김이 長男(장남)괘가 위에하고 長女(장녀)괘가 아래하여 夫婦(부부)지도를
이루어 그 爻象(효상)마다 相應(상응)하고 있음이라 이래 이러한 모습이 연속성이 승계되는 長久(장구)한 道(도)라한다 항구함은 영원히
간다는 것이다 영원히 간다는 것은 생존 활동하는 것을 가리킨다한다 영원한 생활 속에서 항구한 길을 찾을수 있지 死滅(사멸)속에서는 항구한
길이 있을수 없다하였다 그러므로 영원한 생활을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陰陽(음양)根本原理(근본원리)요
宇宙(우주)自然現象(자연현상)이라는 것이니 인간도 이러한 영원한 법칙을 쫓아서 활동함으로서 그 존재가치를 빛낼수 있다는 것이리라
* 彖辭(단사)에 하길 恒(항)은 오래다는 의미이다 强(강)한 아래의 九二(구이)와 九三(구삼)의 陽氣(양기)들이 위로 오르고 부드러운
위의 六五(육오)와 上六(상육)의 爻氣(효기)들이 아래로 내리어선 우레를 상징하는 震卦(진괘)와 바람을 상징하는 巽卦(손괘)가 서로 더불어 하고
손순해 갖곤 움직이고 剛柔(강유)가 모두 호응함이 항구한 모습이니 항구함이 형통하고 별문제 없으며 바름이 實益(실익)있다 함은 그
길이 長久(장구)하다는 것이니 하늘 길의 길은 항구할 따름이라 하고 무언가 추진할 것을 두는 것이 이롭다함은
종결지음이 이 있으면 새로이 시작함이 있음을 가리키는 뜻이니 해와 달이 서로 번갈아 가며 하늘을 얻어서 능히 오래도록 비추며 사계절이 변화를
가져옴으로 인하여서 잘 長久(장구)함을 이루며 [ 자연이 활동변화를 보임으로서 장구한 길을 維持(유지)해 나간다는 것이다 ] 聖人(성인)이 그길
[가르침에길 또는 백성을 깨우쳐 영원한 삶을 누리게 하는데 덕이 되는 그러한 길]을 영원하게 하여 아랫 백성들을 敎化(교화)시키고
感化(감화)시키어 영원함을 이루게 하나니 그 항구한 바의 뜻을 관찰하여 천지만물의 품을 뜻을 바르게 본다할 것이리라 하였고 ,
象辭(상사)에서는 우레 바람이 항구함이니 군자는 이러함을 관찰하여 응용 사용하대 일단 주장을 세웠다면 中道(중도)에서 길을 변경하듯
하는 행위 소이 方位(방위)를 바꾸지 아니 하나니라 하였다 또 그러한 중도에서 변경되지 않는 根幹(근간) 設定(설정)을
애초부터 세워선 그 영속성의 항구하다는 의미를 賦與(부여)하고 그 틀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원한 번영을 꾀하려 든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四(구사)의 動作(동작)은 恒久(항구) 時象(시상) 작용을 해야 할 것인데 마치 사냥터에 잡을 새가
없는 것과 같아 그 항구성이 승계 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리라 九四(구사)가 위치도 不正(부정) 할 뿐더러 부정한
初六(초육)의 呼應(호응)받는 것이 그 항구한 길을 잃어버린 형세를 그려준다는 것이다 정당치 못한 동작으로 정당치 못한
대상을 향하여 무엇인가 指向(지향)한다는 것은 그 成事(성사)가 되질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길을 잘못 잡은 것이라
所得(소득)이 없다하였다 또는 風卦(풍괘) 外卦(외괘)가 顚倒(전도)된게 恒卦(항괘) 外卦(외괘) 震卦(진괘)인데 그主爻(주효)
田獲三品(전획삼품)품이 뒤집힌 모습인지라 사냥터에 새가 없을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 飛神(비신)으로 보면 이러한 의미가 잘 드러나 있음이니 원래 飛神(비신)이 否(부)나 豫卦(예괘)를
보면 日月(일월)이 行(행)하는 모습인데 지금 恒卦(항괘)는 陰陽(음양)交際(교제)에 일월이 恒明(항명)하다[괘생긴 형태가 음양
피스톤 작용 진행과정을 가리키고 있음 그래서 그러한 모습이 영원 불변 하다는 것임 乾(건)을 상징하는 연결된 양효 셋이 坤(곤)을
상징하는 음의 家(가) 집을 깊숙이 파고 들어온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이제 陰氣爻(음기효) 하나만 初位(초위)에 내버려 둔 상태이라
男根(남근)이 이것을 들어갔다 나오는 형국이나 들어가는 형국으로 본다면 영원한 피스톤 작용을 일으키는 모습인 것이다
]하나, 한쪽이 결여된 상태를 그려주고 있는데 午申戌(오신술) 태양은 밖같 에서 행하고 있는
형상인데 卯巳未(묘사미) 달의 행함을 지금 酉亥丑(유해축) 구름장 행함이 가리우고 있는 상황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四位(사위) 太陽(태양)動作(동작)으로 인하여 밖같 태양 마져도 그 구름장에 가리우는 형태를 그리게 된다는 것이다 또는 세주가 그
대상 태음달은 두고 있지만 그 적합 태양은 갖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래 흠결을 짓고 있는 모습인데 九四(구사)가 世主(세주)에
대한 剋制(극제) 官性役割(관성역할)을 하는 傷官(상관)인데 동작하여 世主根氣(세주근기) 될만한 丑字(축자)를 元嗔(원진) 嫌惡(혐오)生(생)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世主根氣(세주근기) 될 것이 온갖 혐오스런 기분 잡치는 것을 뒤집어써 썩 죽게 되었는데 그 동작이 바르어서 願(원)하는
것을 취득 할수 있겠는가 이런 견해인 것이다 그러니까 고기를 구하는 방식이 틀려서 낚시 도구를 갖지 않고 활을 잡고 강가로 간다는
것이 산의 나무로 오르는 형세인 것이라 그러니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다 할 것인가 이런 내용이 된다하리라 外爻(외효)
모두가 진두생 하여 해가 不明(불명)케 되었고 구름장의 역마와 역마 근기만 그 역량이 낳아지고 구름장은 進頭生(진두생)을 받으나 그마땅치 않은
형세가 되었다 하리라 만약상 世主(세주)酉字(유자)가 上位(상위)로 나아간 것으로 본다면 길한 면도 있다할 것이나 그 대상
世主(세주)에게 太陰(태음)이요 根氣(근기) 이기도한 戌字(술자)에게 比肩(비견)酉字(유자)가 접속된 것으로 본다면 그 根氣(근기)를 나누어
갖는 것이 될 것인데 세주에겐 달가운 事項(사항)은 아니라 할 것이다 酉亥丑(유해축)을 衾枕(금침)으로 본다면
閨房(규방)안에 두내외가 情事(정사)를 보여주는 과정을 그려주는 것인데 여인은 금침에 가리워져 보이지 않는 상태가 恒卦(항괘)인데
이제 九四(구사) 동작으로 인하여 男性(남성) 마져 금침에 가리어 진 상태 어둠속에 불을 끄고 두내외가 단잠이 드는 상태라 할 것이다
*
세주 陰金局(음금국) 死敗之地(사패지지)이기도 하지만 陽金局(양금국) 함지살 동작은 세주 비신 기둥을 끌어 올린 모습이기도 하지만
세주 예기를 먹고 역마라고 오르는 丑字(축자) 수레한테 소이 원진 껄끄러운 것을 털어논 모습인지라 말하자면 요구 사항은 안 싣고 오고 빈털터리
맥빠진 형태만 싣고 왔다는 것이다 마치 목마른 자에게 물은 안싣고 오고 더 목타게하는 메마른 띄약볕만 싣고왔다는 것이리라
* 시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井卦(정괘)될 것이니 三位(삼위) 酉字(유자)가 動作(동작)하여 午字(오자)를 없어드리는
구조는 세주 回頭剋(회두극) 맞는 형세이나 의외로 吉(길)하다하였으니 生財(생재)가 아님 婚姻(혼인)이요 정성이 이르는 곳에 금석을 뚫는다
하였다 利(이)는 남방에 있고 害(해)는 洩氣(설기)해 가는 北方(북방)에 있다하였고 일을 사람이 꾀함에 늦게 성취한다하였다 길한
원인이 있는 것이 午字(오자)를 업어 드리게 되면 午字(오자)를 根氣(근기)로 둔 세주적합 辰字(진자)가 그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
亥字(해자)를 回頭剋(회두극) 쳐서 준다는 것이리라 물론 初位(초위) 接續(접속)되는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견제하여 그 적합
亥字(해자)를 구원하려든다 할 것이나 이것은 이미 한다리 건너요 또 元嗔間(원진간)인 世主(세주)인 酉字(유자) 則(즉)
亥字(해자)의 根氣(근기)가 두려워서 함부로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것이리라 四位(사위)午字(오자) 世主(세주) 剋制者(극제자)가
動(동)한 형편에서 또 午字(오자)를 업어드린다는 것은 매우 불리할 것만 같다 그런데 좋다고 하는 것은 그 午字(오자)끼리 自刑(자형)을
이루는지라 이래 그 도리혀 어려움의 剋制(극제)狀況(상황)이 解消(해소) 된다는 것일수도 있다 要(요)는 對相爻(대상효) 相瓦(상와)
관계를 볼진대 寅辰午(인진오)가 들어오면은 내의 구름장을 회두극을 치고 外(외)의 태양爻(효)들을 대상 상생함과 동시에 그옆에 접속되는 태양의
역량을 앗는 酉亥丑(유해축)을 오행 剋制(극제) 방식으로 대상으로 억제하여 준다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구름장은 걷히우고 일월
午申戌(오신술) 卯巳未(묘사미)가 바른 위치에 있게되어 빛나게 된다는 것이리니 어찌 좋게된다 아니하리 그런데 此(차)解釋(해석)은 지나친
飛躍(비약)이요 牽强附會(견강부회)가 될지 모르리라
初位(초위) 丑字(축자) 動作(동작)하여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內爻(내효)들이 적합을 얻는데 의외로 흉하다하였다 墓庫(묘고)丑(축)이 동작하여 寅字(인자) 世主(세주)忌神(기신)의
根氣(근기)子亥(자해)를 쥐고선 寅字(인자)를 부려 조종하려 든다는 것이니 그렇게되면 辰酉(진유) 適合(적합)이 破毁(파훼)된다는
것이리라 寅字(인자)가 元嗔(원진)酉字(유자)의 根氣(근기) 辰字(진자)를 파먹으려 들것이니 어떻게 근기가 죽는데
世主(세주)酉字(유자)가 유리해 진다 할 것인가? 세주근기 될만한 世主墓庫(세주묘고) 丑字(축자)가 그 對相(대상) 元嗔(원진)
午字(오자)의 혐오생을 받게될 것이라 어떻게 根氣(근기)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인가 이다 그 대상 丑字(축자) 接續(접속) 亦是(역시)
午字(오자)에 元嗔(원진)을 맞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 부담을 나누어 질 처지도 아니라는 것이다 適合(적합)論(론)의 해설에 더러는 모순된 점이
없지 않을 것이다 삼백 팔십 사효를 해설하다 보면 같은 구조가 수없이 나오는데 그해석이 그 괘생김에 대하여 일률적인 적용이
되질 않을 것이라 그러므로 다 다르게되어 있는지라 內卦爻(내괘효)의 접속되는 적합 구조가 수없이 많다 하더라도 그 해석은
각괘 생긴 형태작용을 따르다보면 아무리 적합이 일률적이라 하여도 다 다를수가 있는지라 적합의 矛盾(모순)이라 할 것이다
대상
外爻(외효)와 相瓦(상와) 관계를 연계해 볼적에 그 相沖(상충)을 이루었다간 또 다시 適合(적합)을 이루는 모습인지라 外(외)의
태양을 가리우고 들어오는 內(내)와 같은 飛神(비신)이 있음인지라 그 (충)으로 팽대한 공과 같은 먹이로 되어 있는 것을 兩人(양인)이 그렇게
만드는 적합을 다투는 형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소이 밖같 午申戌(오신술)은 酉亥丑(유해축) 根氣(근기)역량인데 그러한 근기역량을
子寅辰(자인진)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到 (도충)을 받아 팽대해진 근기 역량이 된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근기 역량을 팽대하게 하여
주는 子寅辰(자인진)을 兩人(양인) 酉亥丑(유해축)이 다투게 된다는 것이다 升卦(승괘)는 근심 마는 방위
南征(남정)하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南征(남정)한 보람이 없으니 所以(소이) 外爻(외효) 酉亥丑(유해축)의 입장으로 생각해
볼적에도 內卦爻(내괘효) 酉亥丑(유해축)이 自身(자신)의 根氣(근기) 力量(역량) 될만한 午申戌(오신술)을 그 子寅辰(자인진)을 접속해 들임으로
인해서 對相(대상) 沖破(충파)를 시켜 버리는지라 이래봐서도 좋을게 없다는 것이리라 要(요)는 부정한 初位(초위) 陰爻(음효)
動作(동작)은 두레박이 깨진 밋구멍이 동작하는 것이요 恒卦(항괘)로서도 浚恒(준항) 골짜기 깊고 어두운 곳이 되는지라 아무런 덕됨이
없다는 것이리라
* 사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謙卦(겸괘) 될 것이니 二位(이위) 午字(오자)동작
亥字(해자) 업어드리는 것은 世主(세주) 剋制者(극제자) 午字(오자)가 동작한 것이라 그리곤 洩氣者(설기자)를 업어드리는지라 매우
불리하다하였다 南方(남방) 午字(오자)方(방)이 불리하다 하였다 출행하지 말라한다 역마를 업어들이니 역마가 세주적합
辰字(진자)의 根氣(근기) 午字(오자)를 抑制(억제)하는지라 세주 근기의 근기가 죽는데 세주 근기가 파리해지는 지라 세주가 힘을 쓰랴 ?
世主適合(세주적합)根氣(근기) 辰字(진자)가 驛馬(역마)와 원진 앙숙을 이룰려 할 것이고, 세주를 근기로한 亥字(해자) 驛馬(역마)를
둔 丑字(축자)가 그 세주접합인 근기의 근기午字(오자)와 元嗔間(원진간)인지라 이래 서로 원진을 교차 놓을 것이라 매우 불리하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 辰字(진자) 世主(세주) 根氣(근기)가 동작한 것은 그래선 卯字(묘자) 財性(재성)을
업어드리는 것은 세주酉字(유자)에게 길하다한다 재물이 생긴다하였다 남과 同事(동사)하면 유리해진다한다 본괘가 明夷(명이)로 되어지지만
그 세주위가 丑字(축자)이라 墓庫(묘고)生處(생처)로 가나 묘고가 대상 財性(재성)의 剋制(극제)를 받을 것이라 이래 빠트리는 갇우는 구실을
하진 못하고 生處(생처)역할만 한다 할 것이리라
* 855 升之井卦(승지정괘)
飛神(비신)
酉 子
亥 戌 世 動
丑
申
酉
亥
丑
九五(구오)는 井冽寒泉食(정렬한천식)이로다
구오는 우물이 맑게되어 시원한 물을 먹게 됨이로다'
열은 맑고 깨끗하단 뜻이다 陽剛中正(양강중정)
함으로 功勞(공로)가 事物(사물)에게 미치므로 이러한 형상이 된다 점하는 것이 그러한 덕이 있다면 그 이러한 상으로
약속한다할 것이다
象曰寒泉之食(상왈한천지식)은 中正也(중정야)일세라
상에 말하대 시원한 찬 샘물을 먹는 것은 가운데이고 바름일세라
* 傳(전)에
말하길 찬 샘이라 하여서 가히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우물의 도리가 지극히 좋아진 것을 말함이다 九五(구오)는 九五(구오)라 하는
가운데이고 바르다 하는 덕은 지극히 착한 뜻이 된다
* 瓦卦(와괘) 작용은 火澤 卦(화택규괘)에서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이다 卦(규괘)라 하는 것은 앞서도 말했지만 물이 나올수 있는 그릇에서 물이 샘솟는 형태라 하였다 물이 오르면서 되바라지는 상태를 그 겉괘의 離卦(이괘)로 표현한다 하였다 그런대 歸妹卦(귀매괘)로 되어지는 것인지라 소이 누이가 시집가듯 물을 퍼마시게 된다는 것이라 즉 누이가 시집가듯 물이 필요한 자에게 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飢渴(기갈)을 免(면)하고 그 마시어선 좋게 살게 한다는 뜻이다 우물의 원리가 맑은 물을 퍼마시게 하는 데 목적을 두었는 지라 그래 물이 맑아 져선 퍼 내가는 것을 자기가 가지고 있어 계속 뒤채이기만 하는 것을 시집보내는 것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 소위 자기 功課(공과)를 누가 갖고 가는 것을 갖고 " 옛다 그넘 잘 시집간 잘 퍼간다". 이래 생각한다는 것이다 소위 이래 퍼내 감으로서 우물은 자기의 공과로 여긴다는 것이리라
* 變換卦(변환괘)는 이제 五爻(오효)가 동작하였으니 地風升卦(지풍승괘) 五爻(오효) 위치가 된다 地風升卦(지풍승괘)로 말할 것 같으면
神(신)께 祭祀(제사)를 지내는 것인데 지금 五爻(오효)의 위치라 하는 것은 여러 협조 자들의 도움을 얻어서 제단을 높이 만들고 그 층층 이
오르는 계단을 밟고서 제사 지내는 사람이 올라가선 높은 神(신)께 제사 지내어 제사 향기를 흠향 시키는 그런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그
향기는 더 이상 높은 곳을 향할 수 없는 지라 또는 더 이상이라 하는데는 없는지라 그 제단 주위만 맴돌 듯 하면서 퍼진다는 것이라 그렇다면
이쪽의 우물 괘에서는 그것이 아래에 여러 물이 고이게 하는 준비된 일이 있어서 맑은 물이 차츰 차츰 차 올라서 사람이 떠먹는 상태를 곧
저쪽에서는 귀신이 처먹는 걸로 여겼다 이것이 바로 우물 괘가 升卦(승괘)로 변한 원리다 소위 한쪽은 賢才(현재)의 도움을얻어선 祭壇(제단)을
만들고 그에서 제사지냄에 靈人體(영인체)가 흠향하는 것이로 여기고 또 한쪽은 물이 고이게하는 여러 구성된 작용으로 물이 고여차 오른
상태의 맑은 물을 사람등 사안이 사용하여 먹는 것으로 된다는 것이다
* 反對體(반대체) 背景卦(배경괘)이다, 배경괘는
火雷 卦(화뢰서합괘)에서 天雷无妄卦(천뢰무망괘)이다 화뢰서합괘 五爻(오효)동작은 그 사냥을 해 왔는데 마른 포를 만들었다 그래서 그것을
먹다가는 그 속에 황금 화살촉이 박혔는지를 모르고 씹다가는 얻게 되었으니 이로 씹었는지라 시큰둥 거린다 그 박힌 齒牙(치아)의 바른
자세가 염려스럽다 그렇게 아픈척 하면 허물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염려스럽더라도 바른 자세를 가짐 이라야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다 이래해서
허물없다는 것은 자리가 마땅한 위치를 얻었기 때문이라 하고있는데 이것이 변한 天雷无妄卦(천뢰무망괘)라고 하는 것은 그러한 정도의 입이 시큰둥
거리는 것은 病(병)이 났어도 藥(약)을 쓰지도 않을 정도이다 그러니까 저절로 治癒(치유) 될 것이다 이래 말을 하고 있다 말하자면
음식을 먹다가 그 속에 물렁한 청동기 화살촉이 박힌 것을 입에 씹었다는 것은 별로 치아를 손상시킬만한 그런 자극 깨물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런 것은 약을 안써도 저절로 나을 것이다 망령되지 않는 상태인데도 약을 쓴다면 오히려 망령 될 것인데
火雷 之五爻(화뢰서합지오효)에 동작을 볼 것 같으면 음식 마른 고기를 먹다가 물렁한 황금 쇠 화살촉을 씹은 것인데 이가 조금 아프다 해서 약을
쓸 필요가 있겠는가 인가? 그냥 저절로 나을 것이라 이 말씀이다 이런 것이 지금 水風井卦(수풍정괘) 五爻(오효) 동작 시원한 맑은 물을 퍼
먹는다의 배경괘가 된 모습이라는 것이니 그 맑은 물 시원한 것을 퍼 먹으면 배경괘의 无妄卦(무망괘) 오효의 말하자면 渴症(갈증)이 그런 것을,
그 갈증을 잘 해소하는 차원이라는 것이리라 그러한 갈증은 물을 먹으면 저절로 나을 것이므로 무슨 특별한 약을 쓸 필요는 없다는 것이리라
그런 내용으로 된 것이 바로 水風井卦(수풍정괘) 五爻(오효)의 배경괘이다
* 交互卦(교호괘), 교호괘는 風水渙卦(풍수환괘)二爻(이효)와 風地觀卦(풍지관괘)二爻(이효)이다 풍수환괘 二爻(이효)라고 하는 것은, 무너지려 하는 의자에 기댄대서 도망간다, 또는 의자[도마]의 [사악한 죽음의 피가 뭍은 것을 씻어낸다= 觀(관)의 간사한 소인배를 처단한다 이런뜻이 될 것 같다 힘이 세다면 그럴 것이나 오히려 觀(관)二爻(이효)에 당하기 쉬울 것이다 ] 피가 뭍은 것을 씻어낸다, 또는 그 기댄 곳이 내게 出血(출혈)을 요구하는 것이라 그러므로 그 출혈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그런데서 빨리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라 하는 그런 가르침을 주는 爻象(효상) 작용인데 그 動(동)하고 보면 風地觀卦(풍지관괘)二爻(이효) 窺觀(규관)이 되는데 窺觀(규관)이라 하는 것은 남을 몰래 훔쳐보는 소인배나 아녀자의 관찰이라 이러한 관찰은 바른 관찰일리 없고 사사로운 잇속을 챙기려드는 관찰 임으로 분명코 자기 實益(실익)에 어긋나면 좋은 일이라도 망가지는 방향으로 틀을 것이라 그러므로 그러한 몰래 훔쳐보는 관찰은 다른 말짱한 사람도 망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러한 훔쳐보는 자를 내가 믿거라 하고 신용하는 기대는 의자로 여긴다면 거기 앉을 사람은 의자가 망가짐으로 이끄는 대로 같이 誘導(유도)되어서 같이 崩壞(붕괴)될 것이라 그러므로 風水渙卦(풍수환괘)二爻(이효)에서 얼른 그곳에서 도망가라 하는데 그러한 도망가게 하는 시초 원인을 제공하는 나쁜 爻氣(효기)라는 것으로 그 멀쩡하고 좋은 것을 잡아먹는 그런 작용을 하는 爻氣(효기)가 된다 할 것이다 이런 것을 본다면 水風井卦(수풍정괘)의 交互卦(교호괘) 작용은 좋은 작용이 못된다 할 것이다
* 顚到體(전도체) 澤水困卦(택수곤괘) 二爻(이효)동작 澤地萃卦(택지췌괘) 二爻(이효)동작이 되는데 困卦(곤괘) 이효 동작은 困于朱 (곤우주불)이라 하여서 그 상태가 화려하고 환락하는 그러한 상태를 추구하지만 그 괘상이 困(곤)한 상태인 관계로 그런한 화려한 것을 받아줄 適所(적소)를 얻지 못하여서 곤한 형태를 취하는 것이라 좋을 것이 없는 것이라 그렇더라도 그러한 입장에 처하여 힘을 낭비할 처지라도 견건한 자세를 가져서 제사를 지내는 것처럼 여기면은 설사 기운을 탕진 하여서 나쁘더라도 그 화려하고 현란한 사악한 작용을 떨쳐 버릴려고 하는 것이며 圓滑(원활)한 新陳代謝(신진대사)를 하기 위한 것이므로 허물이 없고 慶事(경사)있는 작용이 될 것이란 것이며 그 이의 變換卦(변환괘) 萃卦(췌괘)二爻(이효)는 그 신랑을 맞이하게 되는 새 신부의 입장처럼 되는 것이라 자기 일을 이끌어 주는 자의 권유로 인하여서 그러한 좋은 짝을 만나게 되는 것으로 되기 때문에 나쁜 것은 아니라고 함인 것이다 역시 그 약식 제사 간소한 여름제사를 지내는 음식 장만 거리의 재료정도가 된다고 보는 바이라 이래서 이끌려 가서 하라는 대로 움직여 주면은 길하고 허물없다는 것이다 이는 가운데라서 아직도 그 삿된 것으로 변질되지 않는 위치이기 때문일 서이라 하였다 이렇게 顚到卦(전도괘) 顚到體(전도체)로 볼 것 같으면 그 넉넉하지 못한 상태를 그리는 것이므로 水風井卦(수풍정괘)五爻(오효)의 立場(입장)과는 相伴(상반)되는 입장이라 奸拙(간졸)한 것을 표현하는 상태이기도 한 것이라 정괘 오효만 못하다 할 것이다
* 井洌寒泉食(정렬한천식) 우물의 말고 찬물을 먹게 되었다 우물기능을 제대로 발휘한다는
것이다 샘근 酉(유)에서 子亥(자해)물이 펑펑 말게 쏟아지니 戌(술)丑(축)이 받아선 申(신)으로 노으면 그것이 흘러 고여 그릇에
담기는 모습이다 아래 酉亥(유해)가 올라가선 제대로 좋은 작용을 일으켜선 그 세주 우물 된바 구실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
金氣(금기) 帝旺(제왕)의 근원에서 金生水(금생수)하여 水氣(수기)를 내리면 그 水氣(수기)가 旺(왕)하다는 것이리라 이런 것을
丑戌土(축술토)가 口化(구화)하여 받는 형상인데 그 濕土(습토)가 바닥이 받쳐 먹고 또는 그 두레박 戌(술)이 받고 한다할 수 있는데 그
土氣(토기)가 水氣(수기)를 먹음어선 그 水(수)의 長生之位(장생지위) 申(신)을 생한다면 물이 나오는 근원이 아주 長久(장구)하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그 발달되어 나가는 것이 酉(유)로 진취 되었다간 다시 그 더 발달되어 銳氣(예기) 亥(해)로 받는 형태고 그러한 물을 丑(축)
우물바닥이 받치거나 먹는 형태를 그린다 그러니까 소이 콸콸 맑은 샘물 시원한 것 솟는 것을 먹는다는 것이리라 , 瓦(와)
(규)恒(항)이라 그 二(이)女(녀)同居(동거)하여 그 일을 달리해도 추구하는 목적은 같다는 것이라 그래해선 항구하게 한다는 것이니, 그러니까
소이 물이란 습성을 볼진데 흐르면서 사물을 몰아 오기도하고 몰아 가기도 하면서 그 事案(사안)을 소기의 물의작용 목적대로 이룩해 보려한다는
것이다 그래해선 오래도록 그러한 상태를 유지시키려 든다는 것이리라 .
交互(교호) 渙觀(환관)은 그래
사물을 뒤바꿈 하던가 씻어선 세탁하여선[돈세탁 물건세탁 交易(교역)등] 歸鑑(귀감)을 삼게 한다는 것이니 마치 호수에 배가 행하면 그물에 비친
배를 감상하는 것과 같다할 것이다 물이 고여 잡다한 것을 가라앉힌 호수는 거울처럼 비춰보인다는 것이리라 사안관찰 생애 관찰 등 거울처럼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는 의미임, 井之井洌寒泉(정지정열한천)은 이런데까지 유추 이론 몰이를 하게 한다는 것이다
變卦(변괘)
水風井卦(수풍정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井(정)은 우물이라는 뜻이다 우물괘의 형상을 볼진대 고을은 고쳐
개량하더라도 마시는 우물은 떠메고 갈수가 없음이니 잃어버린다 할 수도 없고 얻는다고 할 수도 없으며 오가면서 퍼마시나니
물을 길을러 두레박줄을 우물물 있는 곳까지 거의 다 이르러서 그 두레박 병을 깨트리면 나쁠 것이다 하였다
우물괘의 해석은 앞서 많이 하였음으로 다른 우물 卦爻象(괘효상) 에서 참조하면 된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五(구오)의 動作(동작)은 이제 우물을 새로 치고 난 다음 우물물이 맑아졌다 아주 차고 시원한 마음에 드는 물을 마시게 되었다
하였다 우물時象(시상)에 九五(구오)가 呼應(호응)하는 효는 없지만 그 자체적으로 中正之德(중정지덕)을 얻고 근접 四,上(사상)의
반듯한 도구죽을 갖추었는지라 이래 맑아진 퍼마시기 좋은 우물처럼 되었다는 것이다 우물물이란 어느 일정한 자의 혼자가 마시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 頂上位(정상위)에 덕을 갖추고 있으면서 그 호응을 중요시하는 말을 하지 않는다 하리라
飛神(비신)의 작용을 보면 큰 무슨 殺(살)작용을 일으키는 그러한 모습은 아니다 세주가 동하여 進頭(진두)亥字(해자)를 剋(극)하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亥字(해자)란 戌字(술자)의 太陰(태음)달 이기도 하지만 그 대상 二位(이위)에 있던 것이 이제 근접에 올라와선
剋制(극제)받는 모습이기도 하다 亥字(해자)는 玄武(현무)로서 그 부정한 자의 상징이다 지금 세주 戌字(술자)가 進頭剋(진두극)을
쳐선 억제해 치우는 모습이다 그 비신의 엇비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酉字(유자)를 根氣(근기)로 둔 子亥(자해)를 戌(술)丑(축)이 먹고
申字(신자)에게 吐洩(토설)하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申字(신자)가 根氣(근기) 戌(술)丑(축)을 口化(구화)하여 子亥(자해)를 먹는다 해도
되리라 그러니까 걸른 물이 근원이 되어 申字(신자)는 水局(수국) 長生(장생)이다 맑은 샘이 솟는 모습이다
丑字(축자)를 그릇삼아 申酉(신유)亥(해)로 흘러 丑字(축자) 못처럼 생긴 그릇에 고이는 형태를 그리고 있다 보인다 이런
것을 戌字(술자)가 두레박이 되어 飛神(비신)五行(오행) 連生(연생)줄에 꿰이어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물을 길러선 먹는 형태를 그려주고
있다하리라 井洌寒泉食(정렬한천식)은 세주가 무슨 덕을 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所以(소이) 自己(자기) 구실을 잘하는 것을
가리킨다하리라 井卦之象(정괘지상)의 大義(대의)는 목마른 자들을 위하여 봉사하는 그런 것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렇게
자기역할을 다함으로서 世人(세인)의 推仰(추앙)을 받고 그 眞價(진가)를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그런한 진가를 인정받음으로 인하여서 자신의
功課(공과)를 삼는다할 것이다 그렇다면 五位(오위)는 바로 그런 역할을 다하는 위치라 할 것이다 소이 그 작용에
功課(공과)를 크게 두었다 하리라
* 아래 酉亥丑(유해축)을 끌어 올린 형태 그러니까 우물 바닥이 끌어올려졌다는 것은 그만큼
물짜기가 콸콸 잘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물된바 제 구실을 톡톡히 해내게 되었다는 것이라 그러한 표현으로 올라온 酉亥(유해)가 子(자)와 협력해
근기 酉(유)를 달고 예기 子亥(자해)가 되어선 지금 세주에게 먹이로 공급되는 모습 소이 물이 맑게 세주 우물 구실하게 물이 공급되는
형태라는 것이다 이래 그 우물 물을 필요로 하는자들에게 차고 맑은물을 공급할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라 그 좋은 뜻이리라
*
동짓달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風卦(풍괘)가 될 것이니 三位(삼위)酉字(유자)가 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것은 洩氣者(설기자)가
世主根氣(세주근기)를 업어드리는 것이라 吉(길)할 것 같아도 나쁘다함은 그根氣(근기)를 근접에 두어 꼬리로 달아 붙은 世主(세주) 破者(충파자)
辰字(진자)가 들어오면서 世主對相(세주대상) 亥字(해자) 財性(재성)을 回頭剋(회두극)쳐 앗는 모습인지라 이래 그 벗을 믿다간
損財(손재)를 면치 못한다 하였다 升卦(승괘)는 神(신)께 비는 것이니 山神(산신)께 빌면 此厄(차액)을 免(면)하고
福(복)이온다 하였다 巽方(손방)을 끼고도는 東南(동남)兩方(양방)이 不利(불리)하다하였다 寅卯(인묘)는 世主(세주)를
剋制(극제)하는 方位(방위)이요 巳午(사오)方(방)이 역시 戌字(술자)를 도우지 않고 그 到 者(도충자) 辰字(진자)를 도운다는
의미이리라
初位(초위) 丑字(축자)가 動作(동작)하여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內爻(내효)適合(적합)을 얻는 구조라 세주에겐
有利(유리)하다한다 丑(축)이 寅字(인자)의 根氣(근기) 子亥(자해)를 쥐고 寅字(인자)를 부리니 사나워진 寅字(인자)가 그 앞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물려 들것이라 辰字(진자)가 물려 適合(적합) 金氣(금기)가 파훼되고 酉字(유자)는 그 根氣(근기) 辰字(진자)가 망가지는
바람에 힘을 못쓰고 죽을 것이라 어느 겨를에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 노릇을 할 것인가 이다 이제야 運數(운수)돌아오니
재수 흥왕한다 하였다 횡재 아님 도리혀 재앙이 된다 함은 결국엔 世主位(세주위)가 그 到 者(도충자) 辰字(진자)로 나아가선 洩氣者(설기자)
適合(적합)을 대상으로 두게 될 것이라 이래되면 兩(양)妬(투) 適合(적합) 洩氣者(설기자)를 두니 그 역량이 바닥이 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러한 작용이 일기 직전에 세주에게 덕이 있어야 지만 길하다는 의미이리라
오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水卦(수괘)될 것이니 午字(오자)酉(유)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길흉이 상반할 래기인 모양이다 火性(화성)을 친히 하면 덕이
된다 하고 일편 흉한말을 하는데 불귀신이 집안을 엿본다 하였는데 火局(화국)帝旺(제왕)이 動(동)하여 墓庫(묘고)로 들어올 양이면 그
너무 火氣(화기)沖天(충천) 한다해서 하는 말이리라 火氣(화기)가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 酉字(유자)를 進頭剋(진두극)쳐 주는
것은 좋으나 그 酉字(유자)를 근기로둔 亥字(해자)와 그를 역마로 여기는 丑字(축자)가 모두 進頭剋(진두극) 받아선 들어오는 모습이 되는데
이것이 아마도 불기운이 물을 당긴다는 뜻이리라 불이 나면 물로 꺼야 할 테니까 하는 말이다
火氣(화기)가 힘을 쓰고 水氣(수기)가 힘을 못쓴다는 것이리니 그 실상 내용상은 火氣(화기)가 그 水氣(수기)에게 根氣(근기)가
잡혀있는 상태가 지금 進頭剋(진두극) 樣相(양상)이라 그러니까 겉은 火氣(화기)가 强(강)하나 속은 이미 水氣(수기)에게 그 근기가 잡힌 형태
불을 끄려는 형태를 그려주는 것이라 이러한 現狀(현상)이 현실적으로 일어날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심하라함인
것이다
初位(초위) 寅字(인자)動作(동작) 巳字(사자)되는 구조는 역시 세주 剋制者(극제자)가 動作(동작)하여
世主(세주)元嗔(원진)을 生(생)하는 지라 힘을 들여도 功(공)이 없다 하였다 일은 실패되고 官鬼(관귀) 역할을 하는
寅卯(인묘)가 午字(오자)를 근기로 둔 세주 겁재 비견 辰丑(진축)을 파먹고 세주에게 嫌惡感(혐오감)만 생하는 세주근기 巳字(사자)를
備蓄(비축)하는 모습인지라 그 형제지간에 爭訟(쟁송)이 연이었다한다 世主位(세주위)는 適合(적합)처 이나 前世主(전세주)
剋制(극제)하는 卯字位(묘자위)로 나아가선 그 應生(응생)을 받는 구조로 된다하리라
* 856
升之蠱卦(승지고괘)
飛神(비신)
酉 寅
動
亥
子
丑
戌
酉
世
亥
丑
상구는 不事王侯(불사왕후)하고 高尙其事(고상기사)-로다
上九(상구)는 그 왕후를 섬기는 일을 하지 않고 그 자신의 현상 위치의 일을 고상히 여긴다는 것이니 더 이상 발전 진취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잔주에 하길 양강으로 上(상)에 거하여선 섬김의 밖에 있는지라 그러므로 이러한 상이 되어서 점과 더불어
경계하는 것이 모두 그 가운데 있음인 것이다
象曰不事王侯(상왈불사왕후)는 志可則也(지가칙야)-라
상에 말하대 왕후를 섬기지 않는다 하는 것은 그 의도하는 바를 가히
법하염즉 함이라 , 왕후를 섬기려들지 않을려하는 고상한 뜻 가히 본뜰만하다는 것이니 비루하게 나대지 않고 고결한 품계를 지킨다는 것인데 더 이상
발전을 포기한 상태가 아닌가하고 그 旗幟(기치)가 시간이 갈수록 흐려지면 결국에는 무색해지지 않는가 하여본다
傳(전)에 하길
이렇듯 上九(상구)의 처함이 밖같 일이라 세상 업무에 얽메이지 않고 왕후를 섬기는 신하 되지 않았다 대저 진퇴를
길로써 하는 것인데, 쓰고 버리고 시기 적절하게 쫓는 것을 어진 자가 아니면 유능하다 할 것인가? 그 소유하고 있는 바의 고결한 뜻
가히 법 하염즉, 소이 본받을 만 함즉 하다는 것이다
* 자기 이상만 높은 체 하고 세상을 능멸히 여기는 모양이니 작은 그릇에 불과할
수도 있다 번잡스런 세상일을 고루하다하고 권태롭게 여겨선 그 자신이 해야할 일을 회피하고 그에서 도망치는 비겁한 자 그래 隱遁(은둔) 하여선
자기만이 고상한 체 기롱거리는 挑戰(도전)의 용기 없는 자로도 비춰 보일 수도 있다할 것이다
* 아들이 올라가선 아버지보다 더 낳다 하곤, 아버지를 원진을 놓는 모습이다 위를 받들줄 모르는 행동은 이젠 그 덕이 손상 깍이게 될
것이다 世根(세근) 쇠진해 지는 것만 봐도 알리라
變卦(변괘) 山風蠱卦(산풍고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蠱(고)는 그일이 어렵게 되었다는 뜻이다 어려운 일은 크게 형통하니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마땅함이니
甲(갑)을 먼저한 사흘날짜 甲(갑)에 대한 官性(관성) 庚(경)에 의한 일이 있어서 갑일 보다 사흘나중인 갑에
대한 福德(복덕) 傷官(상관) 丁(정)에 의하여 다스려질 것 이리라 蠱卦(고괘)는 이미 爻象(효상) 自體的(자체적)으로
陰陽(음양) 交際(교제)한 狀態(상태)를 드러내는지라 더 이상 交際(교제)하고 親和(친화)할 일 없음으로 인하여서 어려운 현상이
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번영의 길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그 효상 배치를 볼
것 같으면 初位(초위)의 陽(양)이 올라 二位(이위)에 자리잡고 二位(이위)의 陰氣(음기)가 初位(초위) 陽位(양위)로
내리어선 자리잡았으니 그 內卦爻(내괘효) 自體的(자체적)으로 陰陽(음양)이 交際(교제)한 모습이고 五位(오위)의
陽氣(양기)가 上位(상위)로 오르고 上位(상위)의 陰氣(음기)가 五位(오위)로 내려온 현상이 그 外卦爻(외괘효) 自體的(자체적)으로
陰陽(음양)交際(교제)를 이룬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水火旣濟(수화기제) 반듯했던 모습이 이러한 자체적인 교제로
말미암아 蠱卦(고괘)를 이루었다는 것이니 內外卦(내외괘)가 더 이상 정상적인 交際(교제) 所以(소이) 五位(오위)나 二位(이위)가
中正之德(중정지덕)으로 交際(교제)하여 親和(친화)를 圖謀(도모)할 일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다만 이제 正位(정위)를 잃은
中道(중도)를 차지한 모습으로 호응하는 관계를 유지하게되었으니 不正(부정)으로 중도를 차지하고 호응하는 관계를 이루니 그 일이 어려운 처지에
있게된다는 것이리라 이런 어려운 상태를 易書解釋(역서해석)에서는 群衆(군중)이 물을 건너는데 지금 그 激浪(격랑) 가운데
들어서 어려움에 봉착해가면서 그 건너는 상태를 그려준다는 것이다 山天大畜卦(산천대축괘) 에서와 마찬가지로 안괘의 陽氣爻(양기효) 들을
물을 건너려는 군중으로 본다면 일차 한무리는 지금건너가선 上位(상위)에 다달은 모습이고 다른 무리들은 지금 初位(초위)가
內訌(내홍)이진 것을 봐서 九二(구이) 九三(구삼)이 그 앞의 두 陰爻(음효)를 두고 있음인지라 그 물의 격랑속에 들은 것을 그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두 겊퍼선 陽氣爻(양기효)가 陰(음)의 爻(효)가운데 빠져 서로협조해 가면서 어려움을 헤치면서 그물결의
거센 파도를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형태를 그려주고 있음인 것이다 瓦卦(와괘) 歸妹(귀매)를 본다면 이原理(원리)가 확실하니 지금
누이가 시집가듯이 격랑을 헤치면서 巽木(손목)의 긴 나무를 배를 삼아선 그 위에 사람들이 타고선 건너가는 모습이다 그리하여선 그 上位(상위)
陽氣爻(양기효)를 볼진대 무사히 목적지에 다다른다는 것이다 이러한 激浪(격랑)속에서 그 헤쳐나간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
것이다 처음 출발한지 삼일만에 풍랑을 만나선 그 어려움을 겪다가선 三日(삼일)後(후)에 풍랑이 잠자서 무사히 건너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 세주가 三日(삼일)을 의미하는 삼위에 있고 그 대상으로 원진 寅字(인자)를 보고 있음인지라 그 배가풍랑을 만난것을 그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차 뒤 해석에 나오지만 세주근기 戌字(술자)가 바람을 일으키는 자의 근기 子字(자자)를 쥐고 있음인지라 능히 그 어려움을 헤쳐
건넌다는 것이다 ] 지금 巽木(손목)이 자라는 형태를 그려주는 것인데 山卦(산괘)라는 머물게 하는 소이 자라는 것을 억지 시키는 작용을 하는
안에 머물러 있음인지라 그 자라는 나무가 운신하기가 매우 어려운 형태를 그려주고 있음인 것이다 그리곤 巽木(손목)이 바람을 상징하는
것인데 차 바람이 山卦(산괘)를 만나선 더는 유통하여 행하지 못하고 그 안에서 소용돌이치는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는 형태를 그려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간 그 머물게되니 결국은 잠이 든다는 것이리라 甲(갑)이라는 것은 나무를 의미하는 五行性(오행성) 인데 甲(갑)木(목)을
어렵게만 하던 庚金氣(경금기)가 丁(정)의 火氣(화기)를 만나선 다스려져 그 어려움이 解消(해소)된다는 것이다
이상의 해설을
飛神(비신)선 것으로 보충 설명해 본다면 그 이치가 잘 드러나 있음이니 三位(삼위) 酉字(유자)官性(관성)이 世(세)를 잡았다는
것이다 그리곤 寅字(인자)가 응대하고 있는데 世應(세응) 元嗔間(원진간)이 되어 있는 모습이요 世剋應(세극응)으로서 그 세주가 대상을 제압하는
형태를 그려주고 있으나 實相(실상)은 그 근기가 對相(대상)에게 잡혀져 있는 상태를 보이진 않지만 안고 있다할 것이다 괘상은 나무가
떠서 격랑을 타는 모습이지만 爻象(효상) 世主(세주)는 金氣(금기)이라 이래 金氣(금기) 사공이 배를 저어가고 있는 모습인데 그 本宮性(본궁성)
木(목)이 金氣(금기)에 抑制(억제)를 받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이러한 형편을 대상 원진으로 살을 놓아 그
억제를 解消(해소)시킨다는 논리이다 世應(세응) 兩敗俱傷(양패구상) 當(당)함으로서 그어려움 에서 풀려날 수 있다는 것이리라 이미
此卦(차괘) 이면 양패구상 당했다고 보는 바이다 巽木(손목)은 初位(초위)丑(축)이 主爻(주효)이고 艮土(간토)는
上位(상위)寅字(인자)가 主爻(주효)이다 巽木(손목)은 바람이고 艮土(간토)는 바람을 일으키길 좋아하는 艮寅(간인) 箕星(기성)에
해당한다 그러니까 지금 바람이 키를 만나선 더욱 그 氣勝(기승)을 부리는 것이 그 속에 들은자 들로 하여금 어려움에 봉착하게 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丑(축)이란 배가 寅字(인자)란 起風者(기풍자)에 剋制(극제)를 받지만 그 배를 몰고 가는 사공 酉字(유자)의 극제를 받는
것이 역시 대상 바람을 일으키는 寅字(인자)이다 그런데 그 사공이 바람을 만나서 잘 돛을 조종해가면서 나간다는 것이다 그것은 곧 바람을 일으키는
寅字(인자)를 剋制(극제)하여 나가는 모습이니 所以(소이) 後甲三日(후갑삼일)이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初位(초위)
丑(축)은 수레가 아니고 그 형세상 배[船(선)]가 되는데 亥字(해자) 역마는 배를 끄는 모습 나아가게 하는 役割(역할)을 하는
[선장이 조종하는키등 기관]것이요 그 역할의 근기는 곧 그렇게 끌고 가는 사공이 되는 것이니 世主(세주)酉字(유자)는 선장 뱃사공이 되는
것이다 뱃사공의 근기는 四位(사위)戌字(술자)로 되어 있는데 사공이 있다는 보람은 그헤쳐 나갈 事項(사항)이 있다는 것이니 소이
사공의 근기가 바람 병폐의 근기 子字(자자)를 쥐고 있음인지라 이래 바람을 잘 타고선 배를 몰고 나가는 모습인 것이다 소이
바람을 활용 할줄 안다 바람 寅字(인자)가 사공 근기 한테 그 꼬리가 잡혔으니 말을 아니 들을수 없는 것이니 이래 바람을 克服(극복)하여 무사히
배를 건넌다는 것이다
* 또는 그 이론이 빈약하지만 이렇게도 볼 수 있는데 세주 대상寅字(인자)에 甲(갑)木(목)이
祿(록)을 얻는지라 그래서 그 대상 인자를 갑이라 본다면 이를 剋制(극제)하는 자가 지금세주 酉字(유자)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 어떠한 일의 다스림 일단락 지음을 말함인 것이다 所以(소이) 終(종)이란 것이다 이렇게 어느
한 일을 일단락지음으로 인하여서 새로이 다른 일이 시작되는 시초가 된다는 것인데 그것은 곧 일단락 지음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이므로 甲(갑)이란 그
일이 생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래서 甲(갑)이 印綬(인수)가 되는 丁(정)이 새로운 일의 출발점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丁(정)은
金氣(금기) 세주가 甲(갑)을 다스렸던 것의 官性(관성) 役割(역할)을 하는 자가되어 그 甲(갑)木(목)이 剋制(극제) 받아서 통제 당하던 것을
풀어놓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어려움이 봉착 했던 것이 풀리게 되는 길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 이상은 蠱卦(고괘) 形象(형상)을 飛神(비신)을 곁들여서 해설한 것이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상구의 동작은 그
왕후 소이 높은 것을 섬기지 않고 그 스스로 제가 높으다 하고 숭상한다는 것이다
이말씀은 뭔가?
지금 자신의 위치가 고상하게만
느껴지기 때문에 더 이상 높은 것을 추앙하거나 숭상하려들지 않는다는 것이라
이것은 거만한 마음에서가 아니라 이만해도 나는 높은데 있다하는
체면을 차리는 겸손한 마음에서 그래 생각한다는것이라 이러한 자세 가짐을 갖는다는 것은 타인에 귀감이 될것이라 그 본뜰만하다 하였는데
그 진취적이진 못하리라고 보는 바요 발전은 없고 점점 도태되어 진다고 보는 바이다
*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그 爻(효)의 동작중
上九(상구)의 동작은 寅(인)이 동작 酉字(유자)의 회두극 맞음이라 세주 동질성이 올라가선 회두극 침에 亥丑(해축)이 달려
올라가선 세주근기 역할을 하던 戌字(술자)를 삼형해선 쇠퇴시키는 모습을 짓고 세주근기 먹이 子(자)는 그 예기 寅字(인자)가 죽음으로 인해서
기운이 좀 나아져서 亥字(해자)로 되어지는 모습이라[아님 義氣(의기)가 꺽여서 뒷걸음질 친모습 이기도 하다 子亥(자해)相間(상간)은
俊氣(준기)와 銳氣(예기)라 그 상항을 봐서 진취 또는 쇠퇴한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 이래 그 亥字(해자)되어선 세주근기를 삼형을 놓던
丑字(축자)를 끌게하는 모습인 것이다 결국은 뭔가 세주가 도리혀 그 근기가 쇠진해지고 전체상을 끌고 나아가는 寅字(인자) 역마를 죽여버린
모습인지라 더 이상의 높은데 소이 높은 것을 王(왕)이라한다면 그 왕을 추종하는 일을 쫓지않고 자신은 이만하면 정상해
도달했다는식으로 그나아갈 예기를 접고 주저 앉는 형태를 그리는 것이라 그래 더는 진취적이지 못하고 더는 바랄바 없다는
것이다
* 섣달괘 이면 유년변괘가 恒卦(항괘)될 것이니 三位(삼위)의 酉(유)가 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그 세주가
회두극 으로 官性(관성)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지라 나쁠 것 같아도 吉(길)하다 함은 그 관성의 꼬리로 달려 붙는 辰字(진자)가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 亥字(해자)를 회두극 쳐주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횡재가 아님 전장을 작만함이란 것이요 그
생산하는 방향이 아니면 도리혀 그 服制(복제)를 입는 모습이라 하였다 要(요)는 動主(동주)가 世主(세주)元嗔間(원진간)이기
때문이리라 寅字(인자)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하여 亥午(해오)가 힘을 써서 세주가 괴로울 것 같아도 그 寅字(인자)가
丑(축)으로 퇴위되는 모습이요 그 對相(대상)墓庫(묘고) 戌字(술자)를 보고 있게 될 것이니 두려움에서 그리 함부로 난동치 못한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 丑(축)이 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內爻(내효) 適合(적합)을 얻는지라 吉(길)할 것만 같아도
그리하다 않는 것은 外爻(외효) 들어오는 酉亥丑(유해축)과 妬合(투합)이 되어선 그 適合(적합)하는 忌神(기신)
牽制(견제)役割(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이요 오히려 忌神(기신)이 날뛰게 된다는 것이다
初位(초위)丑(축)이 그對相(대상) 戌(술)丑(축)比化(비화)에 힘에 의지하여 힘을 쓰는데 寅字(인자)의 根氣(근기) 子亥(자해)를 쥐고
寅字(인자)를 조종하는지라 사나워진 寅字(인자)가 앞에보이는 것이 없이 물려든다는 것이다 辰字(진자) 世主根氣(세주근기)를 물어트려 망가트리니
세주가 根氣(근기)適合(적합)이 무너지진 의지할 곳이 없이 썩 죽는다는 것이다 凶(흉)多(다)吉(길)小(소)라 하였고 심신이 산란하고
뜻하지 아니한 厄(액)이라 하였다 시간이 가면 변하게되어 안정을 찾아 길해진다하였다 泰(태)로 되어 세주 生處(생처)로 들게되니
凶中(흉중) 吉(길)하리라
유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未濟(미제)될 것이니 三位(삼위)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거퍼 물어드리는 구조는 本柱(본주)와 같은 비신을 물어드리는 지라 또는 還原(환원)이 되는 모습인지라 是非(시비)가
인다하고 그 運勢(운세)가 매우 柔弱(유약)한 모습이라 진퇴하기가 여의치 못한 사정 이라는 것이다 남의 말에 귀를 귀울기면 허황한 일이
있으리라하였다 蠱(고)로 환원하니 堂上(당상) 아님 膝下(슬하)의 근심이라 하다 初位(초위)
寅字(인자)巳字(사자)로 化(화)하는 구조도 역시 길하지 못하다하였다 일마다 魔(마)가 끼고 남을 조심하라하였다
역마 적합이요 元嗔(원진)財性(재성)이 動(동)한 것이라 路(로)變(변) 에 재물을 강제로 구하는 형세라 하고 寅字(인자)
三刑(삼형)을 맞고 있으니 是非(시비) 利權競爭(이권경쟁)이 甚(심)한 속에 다투어 앗는다는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