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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가리 부젓갈 2017. 6. 9. 06:59

812. 泰之明夷卦(태지명이괘)
飛神(비신)
        酉
        亥
        丑 世
     辰 亥
     寅 丑 動
     子 卯

六二(육이)는 明夷(명이)에 夷于左股(이우좌고)-니 用拯馬(용증마)- 壯(장)하면 吉(길)하리라
육이는 밝음이 손상되었을 적에 왼쪽 다리를 손상을 입은 것이니 구제하는 말을 사용하되 말이 씩씩하면 길하리라.
* 잔주에 하길 손상 하야 아직 끈어지지 않은 상태인지라 구원함이 빠르면은 손상됨을 면할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현상하는 점이 이 같으다

象曰六二之吉(상왈육이지길)은 順以則也(순이칙야)- 일서라
상에 말하되 육이의 길함은 순함으로서 법을 삼을 것일 서라

*전에 하길 육이가 길함을 얻었다 하는 것은 순리로 처하여서 법칙을 가졌기 때문이다. 곧 법이라 하는 것은 中正(중정)한 道理(도리)를 가리킴이다. 능이 유순하야 중정함을 얻었다. 소이 처한 것이 밝음을 손상하는 時期(시기)라 하야도 능이 그 길함을 보존 할수 있는 것이다.

* 관할 탓이겠지만 우리가 治世者(치세자) 南向(남향) 南面(남면)의 입장으로 모든 걸 생각해보자,
明夷卦(명이괘)는 飛神(비신)이 卯酉(묘유)東西(동서) 相間(상간)에 亥(해)丑(축)이란 夜經(야경)이 들어서 이뤄진 飛神(비신)의 형태 괘상이라 하였다  그렇다면 남면 치세의 입장이라면 자연 왼쪽은 동쪽 卯(묘)가 될 것이고 서쪽은 酉(유)가 될 것이다 짐을 싣는 것을 수레라 하고 그 수레를 끄는 것 역마라 한다  그러면  이러한 明夷卦(명이괘) 현상 자체를 지금남면 치세자의 입장으로선 자신 일신상의 몸이라 한다면 卯方(묘방)쪽은 자연 왼쪽이 될 것이고 지금이 위 수레 丑字(축자)가 동작한 영향을 말하는 것인데 사람에 있어서 수레처럼 짐을 싣는 것은 다리로 표현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소이 다리 동작인데 어두울제 몸이 행하다가 그 몸을 적재한 수레가 다친 성향이 일어난 모습을 그리게 되는 것이 바로 그 원래 爻氣(효기)가 陰爻(음효)中正之德(중정지덕)인데 그 不正(부정)한 爻氣(효기)로 들어차는 陽氣爻(양기효)기 인지라 그래서  그 다리를 다친 것이 되고 그러나 양그러움이 中道(중도)를 얻었음으로 救濟(구제)하는 말이 건장한 것이 됨인 것이다
또 곁에 와서 서는 飛神(비신)의 영향으로 볼 것 같으면 子寅辰(자인진)이 와서 서게 되는데 辰寅(진인)이 回頭剋(회두극) 치고 子(자)가 三刑(삼형)하는 것이라 완전히 그 旣存(기존)의 飛神(비신) 서는 것을 攻駁(공박)을 하는 모습인지라 이래 다리가 손상되는 것으로 보기도 하지만 그 비신 엇비슴 상태 작용을 볼 것 같으면 지금 지독한 어둠의 상징인 子(자)라하는 子正(자정)時(시)의 예기 뻗치는 손길과 같은 작용을 일으키게된 것이 바로 그 수레 위에 올라탄 짐과 같은 역할을 하게된 寅卯(인묘)라 하는 木氣(목기) 氣運(기운)이 지금 丑(축)이라 하는 土氣(토기) 기운을 핍박 억제하는 모습인지라 그리곤 그 辰字(진자) 역시 수레인 다리가 나아가지 못하게끔 끄는 힘 亥(해)를 土克水(토극수)로 억제하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이래서 완전 다리를 다친 그림을 그리게되는데  이것은 모두 첩착하기 소위 들어붙기 위한 작용이라는 것이 소이 적합을 하기 위한 모습인데 그 적합 자들이 모두 밝은 상태의 비신들이 아니라 어둠을 상징하는 형태의 것 들이라 이래 어둠속에 서로가 그 구원 합을 얻겠다 하는 모습이라  이래 그 구원하는 馬(마)가 건장하면 길하다함인 것이다 소이 子(자)가 그래 예기를 뻗쳐선 수레를 극제 하려는 모습은 따지고 보면 丑(축)이라 하는 적합에 가서 좋다고 적합 접촉 해보겠다는 의도하에서 이러한 事端(사단)이 벌어진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寅(인)역시 그렇고 辰(진)역시 그렇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子丑(자축)으로 수레를 든든히 하고 寅亥(인해)로서 끄는 마를 든든히 하고 辰酉(진유)로써 그 馬(마)의 根氣(근기)를 든든히 한다면 끄는 馬(마)가 든든해진 모습 인지라 그래선 건장해진 모습이 되어선 길하다함인 것이다   일편 外飛神(외비신) 酉亥丑(유해축)을 가리키는 말이라 할 것일수도 있는 것이 亥(해)丑(축)에 그 根(근)을 붙힌 酉(유)가 있음으로 인해서 그 수레를 끄는 역마가 든든한 모습인 것이라 소이 왼쪽다리는 다쳤을망정 오른다리가 싱싱하다면 그 절뚝거리면서 어두운 험지에서 벗어나지 않는 가로 보는 것이다 겉의 酉亥丑(유해축) 氣量(기량) 力量(역량)이다 갉아 먹힘 당해 消耗(소모)된다면 그 분명 그 飛神(비신)의 반대 현상 卯巳未(묘사미) 동남방 밝은 방위상태를 의미하는 비신이 서는 것 같음인지라 어둠 속에서 탈출한 모습을 그리는 것이다

* 이밖에도 여러 가지로 비약 유추 해석할 수가 있는데
初(초),三(삼) 양그러운 도구죽이 그 義足(의족)形(형)을 지는지라 구제하는 마가 건장하게 된다할 것 같고 , 應(응)爻(효)를 본다면 箕子之明夷(기자지명이)라 키짝의 아들이 손상 되었다는 것인데 箕字(기자)形(형)을 볼 것 같으면 대죽 밑에 그其字(기자)인데 대죽은 절개 휘어지지 않는 곧은 것을 상징하고 그 其字(기자)形(형)은 그 나무 木字(목자)형을 배를 갈라선 벌려 엮은 글자로서 그 구심점되는 상태는 몸身字(신자)形(형)에서 머리는 竹(죽)의 감투를 쓴 모습이고 양쪽으로 그 나무 가른 것을 짚고선 모습인지라 이래竹(죽)= 꼳꼳한   義足(의족)을 짚은 형태로 그 오위가 아버지 입장이라면 그 二位(이위)는 子息(자식)의 입장이라는 것이라 소위 의족을 짚은 자식을 둔 형태가 오위로서 손상된 모습이라는 것이니 그 二位(이위)는 다리를 다친 자식과 같은 상태인지라 그래선 그 의족을 맞춰준 모습이라 이래 그 의족이 구제하는 건장한 馬(마) 노릇 그러한 작용을 일으킨다라고도 해석할수 있을 것만 같다 모두가 飛躍(비약) 類推(유추) 점점 妄想(망상)의 도수만 더해 가는 것 같다


明夷(명이) 夷于左股(이우좌고) 用拯馬壯(용증마장) 吉(길)
밝음이 손상됐을적[밤]에  왼쪽 다리를 다쳤다 구원하는 馬(마)가 씩씩하면 길하다  아래 亥丑(해축)이 피극을 입는다 윗 亥丑(해축)이 건장하면 길하다는 것인데 윗 亥(해)가 拯(증)馬(마)인데 근기를 갖고 있는 馬(마)란 뜻이다   그래 此(차)근기를 잘 활용하면 손상시키려 들어온 기둥을 적합 잠재울수 있어선 좋게 된다는 것이리라

* 밝음이 손상 됐 을 적에 왼쪽 다리를 손상 받게 되었다는 것은 어둠 속에서 다리를 다쳤다는 것이니 어둠의 방 북방을 등뒤로 하여 南面(남면)하고 治世(치세)의 입장으로 세상 현상을 관찰 할적에  동방 밝음을 상징하는 동틈의 현상 소이 卯方(묘방)이 왼쪽이 되는데 이러한 밝음이 오르는 상징의 다리[[단계극 으로 오르는 것을 다리(교량) 역할{橋(교) = 橋(교)와 股(고)는 뜻이 통하는 면이 있다할 것이다 }로 도 본다]]를 다쳤다는 것이니  소이 다리는 설수 있는 뿌리 [根(근)]와 같은 것인데 그러한 의미의 陽氣(양기)를 손상 받았다는 것인데 어디에서 손상 받았다 하는가 소이 밝음이 손상될 적이라 하였으니 어둠속 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玉門(옥문) 궁멍속에 들어간 陽根(양근)이 雲雨之樂(운우지락)으로 인하여 그 후유증 오그라드는 현상 손상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구제하는 馬(마)를 건장함을 쓰면 길하다 하였다
또는 구제함을 쓰대 馬(마)가 건장해질 것이라  이래 길하니라 로 도  해석할 수가 있을 것이다  괘효상 으론 호응하지 못하는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가진 陰爻(음효)가 三位(삼위) 陽(양)죽을 둔 것을 갖고서는 구제하는 馬(마)로 보기도 하겠지만
飛神(비신)으로 볼 적에는  세주 정신이란 者(자)의 比肩(비견) 所謂(소위) 肉身(육신)이 밝은 짐[卯(묘)]을 싣고 오르다간 동작하여선 회두극 수레가 엎어진 현상이라  소이 肉身(육신)이란 몸의 수레가 정신 영역의 욕구 충족을 위하여 활동하다 보니 고만 과중한 積載[(적재 寅卯(인묘)를, 한 수레에 싣게 된 모습)] 짐으로 말미암아 회두극 顚覆(전복) 당했다는 것이다  이럴 적에는 다시 그 구제하는 馬(마) 소이 寅卯(인묘) 陽根(양근)의 상징인 동틈의 힘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印綬(인수) 子亥(자해) 등 水(수)가 힘을 쓰게되면 도우는 힘은 자연 채워 질 것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다  세주 비견이 전복  되었으니 세주가 그 먹이 역마 힘을 독차지할 수 있게 되어선 길하다 할 수도 있겠다할 것이지만,
또 寅卯(인묘)가 그 밝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좋은 역할의 것이라면 세주에게 좋은 짐이 될 것이지만 그 억제하는 효과만을 가진 官鬼(관귀)라면 역시 그 짐을 대신 져주던 比肩(비견) 수레가 전복된 것은 달갑지 않은 현상이라 할 것이다. 

卯字(묘자)는 토끼이다 세주 丑(축)에 대한 寅(인)은 太陰宮(태음궁) 달인데 이게 다시 太陰(태음)을 일으켜선 卯(묘)된 것은 丑(축) 太陰(태음) 寅(인)의 銳氣(예기)가 발전 진취된 모양이라

이래 완숙한 늙어빠진 꾀보 토끼가 된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토끼가 출입에 꾀 많음으로 대처하니 지장이 있을 것이 없다고 성현을 가르치고 있는데  坤宮(곤궁) 가운데 동작하여 陽爻(양효)로 되는 것은 易(역)에서는 그 老陰(노음) 음탕한 老母(노모)에 빠진 正人君子(정인군자)로도 보기도 하는데 이렇다면 乾宮(건궁) 中爻動作(중효동작) 소이 반대현상은 그 老父(노부) 老陽(노양)에 허덕이는 젊은 중정지덕을 가진 여인네로도 표현할 수가 있다할 것이니 이렇듯 저럿듯 陰陽(음양) 雲雨(운우)에 허덕이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이러한 雲雨(운우)에 허덕이는 모습일지라도 그 대처방안이 서있을 것이므로 지장 근심 걱정이 없다는 것이요

그러한 운우지정을 나누는 것은 그 오래도록 향유할 일은 못된다는 것이리라 비견이 전복되면은 亥字(해자)라는 흡수 양분을 세주 丑(축)이 혼자 사용하게될 것이라 이래되면 그 역마가 건장한 모습이 된다 할 것이고 그래 혼자 먹고 좋아지는 바람에 後世主(후세주)가 그 進就(진취)된 辰字(진자)형을 취하여선 젊어진 모습 삼위로 내려가선 위권을 잡는 형태라 할 수도 있다할 것이고 역시 辰字(진자)는 水庫(수고)라 그 前世(전세) 土性(토성)의 亥字(해자) 역마를 돋구는 역할도 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그 먹이를 갖춘 토성이 되기도 한다할 것이라

이래 그 세주가 旺(왕)해진 모습인데 그렇다면 역시 미[짊어진]는 역마 寅(인)의 관록도 旺(왕)해 진 것이 아닌가 할 것이라 인데,
세겹 작파를 이뤄 풀어 먹어야하는 괘상으로 변하기도 하겠지만 그 육합괘로도 되어지는 모습인지라  대상 합을 이루어선 그 역마를 金克木(금극목)으로 잘 다스리는지라  그래서 하는 말이 金星(금성)이 隨身(수신)하니  무슨 시빗거리가 일겠는가 하였다 할 것이고, 괘상이 중도 내홍진 것이 치유되어선 태평성세를 가리키는 地天泰卦(지천태괘)로 돌아가니 그 길함을 알만하다 할 것이리라
金性(금성)이 먹이 역마 根氣(근기)原(원)으로서 上位(상위)에서 그 도우고 있는 형태를 그림이라 이래 적합이 와서 도우니 나쁠 것이 없다 하겠지만 그 적합이 후세주를 근으로 삼으려는 계산이 깔려있는 도움이 된다할 것이리라
爻(효) 변하면 泰之二爻(태지이효) 爻辭(효사)에 말하기를 거칠은 변방의 백성들까지도 포용하고 거치른 황하도 다스릴 각오로 임한다 그러한 수용자세가 되어 있으니 무슨 일인들 추진치 못하리-  먼 곳까지도 멀다 여기지 않고 그 포용하려든다  죽은 벗까지도 가운데 중용의 길을 숭상함을 얻게 까지 하리라 하였다  이래하면  그 象(상)에서는 빛나고 커짐을 쓰는 것이라 하였다
소이 군자의 자세 회생정신을 발휘하여선 천하 만민을 구제해 나간다는 웅대한 포부를 갖은 말로써 어찌 보면 아집독선 안하무인 교만해 보이기도 한다 할 것이다  세상은 도리에 순응만 하는 자만 있는 것만 아니라 그 완벽을 추구하고 추구하는데 도전장을 내고 시기질투 하고 미워하는 세력이 있게 마련이라 이는 곧 저마다의 잇속에 연계 지어 있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소인의 무리들은 잇속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길 잘하는데, 저만 어찌 제 길 로서 천하를 독차지하려든단 말인가 하고선 반론을 제기하고는 저항 대어드는 세력들이 아주 많아선 세상은 호락 호락치 않는다 할 것이고 그 바람에 세상은 또한 살맛 나는 세상 그 쟁투하는 속에 번영을 謳歌(구가)하는 세상이 되는 것일 수 도 있으리라 明夷(명이) 二爻(이효)의 의미는 어디 가고 泰之二爻(태지이효)의 挑戰狀(도전장)을 내는 말씀으로 변질된 듯 하다
芝草(지초)와 蘭草(난초)가 무성하니 그 자손이 흥왕하다 하였으니  그 음양이 잘 화합하여 태평성세를 謳歌(구가)하게 되는데 어찌 자손 복덕이 흥왕하지 않으리요 그 적합 酉(유)는 세주 辰(진)의 자손으로서 그 대상에 있어 세주의 생을 받는 지라 그 흥왕한 모습이 된다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地火明夷卦(지화명이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밝음을  잃어 버렸을 적에는  어렵더라도 바르고 굳건함이  이로우니라 , 어둡다하여 밝은곳을 찾겠다고 경거망동 허둥대다보면 그 어둠따라 행동하는 자체도 어둡게되어 損傷(손상)되던가 할 것이므로  어두울수록  의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 야지만 蘇生(소생)할 방도가  차근히 窮究(궁구)된다 할 것이다 急亂時(급난시)에 속히 서두를 입장인데 緊急避亂(긴급피란)할 時間的(시간적)餘裕(여유)나 空間(공간)이 없다면 차라리 체념 하고 사로잡힌 포로처럼 운명에 맡길 수밖에 더 있겠는가?  괜히 잡힌데서 벗어나겠다고 발버둥을 친다면 점점 더 醜(추)한 모습만 보이게 될 뿐이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왼쪽 다리를 닫친 것이니  救濟(구제)해주는 말이 健壯(건장)하다면 吉(길)하리라 했다  六二(육이)가 中正位(중정위)에 있어 바르나 呼應(호응)하는 爻(효)가 없다   그래서 近接(근접) 九三(구삼)과 죽이 맞아 어두움을 벗어날 打開策(타개책)을 삼고자한다  易書(역서) 解釋(해석)에서는 어두운 밤길을 가는 사람이  다리를 다치게 되었는데 그 救濟(구제)해주는 馬(마)가 健壯(건장)하다면 吉(길)하다 했다  이는 六二(육이)가 九三(구삼)陽爻(양효)의 바른 위치에서 上爻(상효) 呼應(호응)하는 것을 順順(순순)히 본받음으로써 打開(타개)의 法則(법칙)을 삼기 때문에  三位(삼위) 바른 位置(위치)가 健壯(건장)한 馬(마)가되어 救濟(구제)해주는 것이 되기 때문에 吉(길)하게 된다 함인 것이다    飛神(비신)선 것을 보아도 이러한 原理(원리)가 適合(적합)하니  飛神(비신)解說(해설)을  해본다면

* 應剋世(응극세)이다  明夷(명이)는 坎水宮(감수궁)에서 온 卦(괘)이라 四位(사위) 丑字(축자)官性(관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卯字(묘자) 福性(복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그러니까 世主(세주)가 自身(자신)에 官殺(관살)을 應對(응대)하고 있다 二位(이위) 世主比肩(세주비견) 丑字(축자)가 動(동)하여 寅字(인자)로 進身(진신) 回頭剋(회두극) 을 맞는 形勢(형세)이다  內爻(내효)들이 外爻(외효)들을 對相(대상)으로 喪門(상문)을 應對(응대)하고들 있으니 分明(분명) 밝음이 損傷(손상)된 것은 確實(확실)하다  卯酉(묘유)相間(상간)에 일이 벌어진 것이니 卯座(묘좌) 酉向(유향)이라던가 酉坐卯向(유좌묘향)이라던가 해서 酉字(유자)에 대한 三合局(삼합국)을 形成(형성)해보면  丑字(축자)는 左便(좌편)에 해당하는 것이 확실하다 所以(소이) 酉坐(유좌)로 볼진데 左(좌) 靑龍(청룡)의 일이요 向前(향전)에서 坐(좌)를 보고 섰을때는 亦是(역시) 右白虎(우백호)가 左(좌)쪽이되니  丑(축)은 左(좌)쪽 四肢(사지)가 確實(확실)하다 할 것이다 어두움의 時期(시기)에 左(좌)쪽 四肢(사지)의 일이란 별것이겠는가? 四肢(사지)가 損傷(손상)되었다는 뜻이리라  卦(괘)생긴 형태로 논할진데  說卦傳(설괘전)에 본다면  內(내) 離卦(이괘)는 大腹(대복)에 該當(해당)한다하고 外(외)坤卦(곤괘)는 爲子母牛(위자모우)란 말이 있으니  새끼 가진 소 어미란 뜻이니 所以(소이) 大地(대지) 어머니의 품이란 뜻이라 배를 상징한다 하리라 곧 배속에 배괘中間爻(중간효)가 動(동)한것이니  些少(사소)한 일이라면 그저 배탈정도가 난 것으로 본다면 그러히 적당할 것이다 [爲子母牛(위자모우)는 다른 의미로도 해석 할 수도 있는데 天開於子(천개어자) 地闢於丑(지벽어축) 人起於寅(인기어인) 이란 論理(논리)를 따른단 다면   子(자)는 하늘이 되고 丑(축)은 땅이 되니 곧 하늘을 위하는 땅이란 말이 나오는데 어찌 하늘을 땅의 子息(자식)이라 할 것인가? 이것이 論理的(논리적) 矛盾(모순)이란 것이다  여기선  그 意味(의미)와 附合(부합) 되지 않음으로 다만 參考的(참고적)으로 말해보는 것일 뿐이다 ]     그런데 救濟(구제)하는 말이 健壯(건장)하다면 吉(길)하게 된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丑字(축자)는 金三合局(금삼합국)의 墓庫(묘고)이라 곧 驛馬(역마)를 亥字(해자)를 쓰는데 앞에 驛馬(역마) 亥字(해자)가 當到(당도)해 있으니 所以(소이) 救濟(구제)하는 말이라 할 것이다  丑(축)亥(해)가 겹으로 섯으니 馬(마)가 酉字(유자)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보고 겅중겅중 해서 끌고 나가는 形勢(형세)이라 그래서 救濟(구제)하는 馬(마)가 되는데 二位(이위) 丑(축)動(동)해 進身(진신) 寅字(인자) 되면서 驛馬(역마)와 合(합)을 이루는지라 亦是(역시) 妬合(투합)으로 救濟(구제)받아 나아가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吉(길)하다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所以(소이) 世主比肩(세주비견)이 動(동)하여 進身(진신)되므로 因(인)해서 世主(세주)丑字(축자)의 應爻(응효)卯字(묘자)가 回頭(회두) 三刑(삼형)生(생)을 받으니 앞퍼 죽겠는지라 들고 튀는 토끼가 되어 金局(금국)의 墓庫(묘고) 喪門(상문)으로 들어가니 世主(세주)를 牽制(견제)하기커녕 되려 世主(세주)의 먹이감이 된다 하리라   三位(삼위) 辰亥(진해)가 元嗔(원진)이라 辰字(진자)가 回頭剋(회두극)쳐 二位(이위)에 대한 驛馬(역마)攻駁(공박)이 甚(심)할 것 같은데 그렇치 않은 것이 寅卯(인묘)가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빼어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하려드니 亥字(해자)는 도리혀 채찍을 맞는 程度(정도) 일 뿐이요
元嗔(원진)이 되려  酉字(유자) 生助(생조) 力量(역량)을 얻는 大處(대처)로 나아가는 活動舞臺(활동무대)가 된다하리라 아뭍튼 驛馬(역마)가 거퍼서서 끌고 나아가는 모습이라  二爻動(이효동)하여 救援者(구원자)의 合(합)을 얻으니 吉(길)타 않할수 없는데   병주가 비록 즐거우나 오래가지 못한다함은  內外爻(내외효)가 動(동)함 合(합)이 되는 然故(연고)로 핀 것이 시들어지기 때문에 그러한 말을 한다하리라  巳午(사오) 生助力量(생조역량)이 없는데 財物(재물)이 많다는 것은 어찌된 然故(연고)인가? 世主比肩(세주비견) 二位(이위)丑字(축자)가 寅字(인자)로 進身(진신)됨에 寅中(인중)의 丙火(병화)를 生助力量(생조역량)으로 삼는다는 것은 微弱(미약)한 發想(발상)이나 世主(세주)合(합)을 얻었음에 亥子丑(해자축)北方(북방) 精氣(정기)와 辰(진)의 水庫(수고)를 能(능)히 勘當(감당)할 것 같음으로   財物(재물)이 많다하였을 것이다  寅卯辰(인묘진) 東方(동방) 精氣(정기)도 또한 있게 될 것이니 財官(재관)이 모두 旺盛(왕성)함이라 이래 어느 곳을 가나 財官祿(재관록)이 따른다 함인데  此卦(차괘)가 게을른 자에게는 所用(소용)없고 身數(신수)만 늘어지는 모습을 보았는데  어쩜 大定(대정)속괘가 그리 好運(호운)이 못되었으리라
* 動主(동주)丑(축)이 世主比肩(세주비견)이라 아래쪽에 있음으로 인하여서 四肢(사지)中(중)에 다리라 하였고  그 陰爻(음효) 動(동)이고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상황이므로  損傷(손상)된 것을 말하는데  하필 왼쪽 다리라 하는 것은  그 良好(양호)함을 象徵(상징)하는 陽爻(양효)의 動(동)이 아니므로 서일 것이니 要(요)는 陽(양)은 佐(좌),  陰(음)은 右(우)라는 데서 着案(착안)하여서 하는 말이요  말짱하고 충실한 것은 左(좌)로 보고 不足(부족)하고 不實(부실)한 것을 右(우)로 보는데서 오는 말이리라  四位(사위)解釋(해석)에서도 左腹(좌복)이라 하여 左(좌)字(자)란 말이 들었는데 같은 丑字(축자)飛神(비신)이 섬이라 합의 논리로 본다면 일월을 마주하고 섯을 적에는 子丑土(자축토)에서 丑(축)이 왼쪽이 당한다 할 것이고  (충)의 논리로 본다면  丑(축)이 未字(미자)와 到 (도충)間(간) 인데  이는 坐向(좌향)에 있어서 左右(좌우)論理(논리)가 될 것인데 戌坐辰向(술좌진향)이란 뜻이니 明夷(명이) 之象(지상)에 밝음이 손상된 것을 밝음이 墓庫(묘고)로 빠진 火局墓庫坐(화국묘고좌)로 본다는 것이리라  또는 그렇치 않다면 陰陽爻象(음양효상)으로 논해 볼적에 陽爻(양효)가 陽位(양위)에서 아래 받쳐주고 陰爻(음효)가 陰位(음위)에 있는 것을 左(좌)라 함 일수도 있으리라 

* 明夷(명이)는 東西(동서) 아침저녁 가운데 夜經(야경)이 들은 밤의 형태라 이래 밝음이 없는 상태를 가리키고 있는 괘이다  二位(이위) 丑字(축자) 동작은  세주 비견으로서 아래 중위에서 동작하는지라 이래 다리를 다쳤다는 것인데 그것도 陽(양)을 상징하는 왼쪽다리를 다쳤다는 것이다  사람이 노복의 입장이 아닌바에야 左靑右白(좌청우백)으로 그뜻을 펼치는 것이라 그래 무슨 일이던 하게되는바라  좌쪽이 陽方(양방)이요 그 양방의 쪽의 다리를 다쳤다는 것이다 또는 괘를 누여놓고 볼진대 윗괘는 오른쪽다리 아랫괘는 왼쪽다리해서 왼쪽편의 丑(축)이 剋(극)을 입는 것을 갖고 다리를 다쳤다고 보는수도 있을 것이다 丑字(축자)가 지금 회두극을 입고 있다 그 다리를 다친 형세이다
이로 인하여 내효 비신이 辰亥元嗔(진해원진) 회두극 초위 三刑回頭生(삼형회두생) 하니 한쪽편을 못쓰는 형태를 그린다  구제하는 馬(마)가 건장하면 좋다함은 윗비신 酉(유)의 근기를 달은 丑字(축자) 수레를 에윈 亥字(해자)역마를 가리킨다 할 것이다 안에 마는 원진을 맞았으니 힘을 못쓰고 밖같마는 근기를 달고 있는 良馬(양마)라 이래 그 馬(마)가 끌어주면 길하다는 것인데 內(내)쪽에 있어서도 子(자)의 근기를 달은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먹어선 그 다리가 다친상이지만 역시 寅(인)은 역마라  그 역마가 이끌고 나간다는 것이다  이램 구제하는 馬(마)가 되는데 그비신 엇비슴 서서 나가는 형태를 그린다면 안에 馬車(마거) 亥丑(해축)은 손상되었다 해도 그 外(외) 酉亥丑(유해축)을 子寅辰(자인진)에 대비케해서 이끌게할 것 같으면 적합이 되는지라  이래 구제받아 전진하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몸통은 보이진 않지만 卯字(묘자) 머리만보여 卯字(묘자)를 필두로하는 卯巳未(묘사미) 달빛을 받는 사람이 들어서게 되는지라  암흑이 밝아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子(자)뒤에도 戌申(술신)이 달아 붙어 올 것이니 역시 적합기운으로 밝아지는 상태를 그리는데  巳申水氣(사신수기)라 하였으나 태양의 역마 역량을 햇살받고자 달을 빛나게 하는 역량 巳字(사자)가 먹어서 받아 쥐는 상이라 역시 밝음에 역량을 붇는 상태를 그리고 달빛이 찬 기운의 감도는 형태의 은은한 밝음이지 태양의 밝음처럼 열기를 발하는 것은 아니므로 그를 표현하는 것이 水氣(수기)의 냉한 모습을 띈다 할 것이다 이것은 지금 보이지 않는 논거를 지금하고 있는 것이다  이래 수레타고 오는 귀객 달에사는 卯字(묘자) 토끼가 출입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차괘효가 明夷之泰(명이지태)라 어둠속에서도 태평해진다는 것이지 무슨 크게 진취하는 그런 기상은 아니라 할 것이다   大定(대정)속괘가 좋음 좋다할 것이다


813. 泰之臨卦(태지임괘)
飛神(비신)
         酉
         亥
         丑
      辰 丑 動
      寅 卯 世
      子 巳

六三(육삼)은 甘臨(감임)이라 无攸利(무유리)하니 旣憂之(기우지)라 无咎(무구)-리라  
날름거리는 혓바닥의 상위 부정한 그림이라 말만 갖고 달콤하게 임하려드는 듯 함인지라  이로울 것이 없다 하리나 이미 그런줄 알고 그러한 처지를 근심하여선 아랫 초위 바름이 크게 살아 나와선 부득이 부정한 중도를 차지한 중도를 지닌 양그른 효를 본받으려 함 허물없다는 것이다  
* 잔주에 하길 陰柔(음유)하며 不中正(불중정)하고 아래의 上(상)에 居(거)하여선 甘言利說(감언이설)로 사람들에게 臨(임)하는 象(상)인 것이다 그占(점)이 실로 이로울바가 없다 그러나 그런 것이 잘못된 줄 알고 잘 근심하여 허물을 고친다면 별문제 없다는 것이다 사람들을 힘써 착함으로 천거하려는 가르침이 깊다할 것이다 

象曰甘臨(상왈감임)은 位不當也(위부당야)-오 旣憂之(기우지)-하니 咎不長也(구부장야)-리라 象(상)에 가로대 감언이설로 임한다하는 것은 위치가 온당치 못하기 때문이다  이미 그 허물을 근심한다하는 것은 허물을 성장시키지 않는다는 것이라 오래지 않아서 바른길로 접어든다는 것이다
* 要(요)는 그 다음괘가 제일 이상적이라 하는 地天泰卦(지천태괘)로 걸려들기 때문에 그 좋게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傳(전)에 하길 陰柔(음유)한 사람이 가운데도 아니고 바르지도 못한데 처하고 아래의 위에 머물러선 거듭 두 개의 양효를 올라 탓다  이는 그 처한 곳이 온당치 못한 자리인 것이다 이미 잘 그러한 줄 알아서 두려하고 근심한다면 필히 강력하게 힘써 자기의 허물을 고치려 들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허물이 오래 가지 않는다 함인 것이다 

* 이미 근심할줄 안다는 것은 길하다  세 배반하려는 巳根(사근)이 되어선 丑(축)을 파먹었는데 그것이 잘못된 것인줄 앎에  행위를 움추려 듦에 먹이가 진취 된다 해선 그리로 거주이동 한다  丑(축)이 하나 무너지면 對生(대생)이 무너져,  發(충발)을 받게되니 소이 나쁜 방향으로 퍼드러지는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그것이 잘못된 것인 것을 우려하여선 그 辰(진)으로 받치는 형태를  취한다면 內外(내외) 扶支(부지)救援(구원) 시키는 六合(육합)卦(괘)를 이루는지라 이래 서로가 구원해서 안전을 도모하게 될것이라 별문제가 없게 된다고 함인 것이다

* 變卦(변괘) 地澤臨卦(지택임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땅가운데 못이 있어 물이 흘러 들어옴에 차오르듯  堅實(견실)한 것들이 모여들어 차 오른다는 것을 臨(임)함이라 正意(정의)할 진데  이러한 臨(임)함은 크게 亨通(형통)하고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한 것이다  그렇치만  이미 가득 차올라 더 이상 차오를 수 없고 흘러 넘치다못해 못을 막고 있는 뚝의 성분까지 씰어 내려가듯 하여 그 고인다는 이미지가 喪失(상실)되는 때쯤에 가서는 나쁘다 했다  易書(역서)에서는 이런 것을 季節(계절)로 論(논)할적에 가을의 收穫期(수확기)를 지나 곧 八月(팔월)이 다하고 九月(구월)에 이를 것으로 보아 좀 있으면 하나 남은 陽氣(양기) 마져 脫落(탈락) 될 것이라는 것으로 여겨 쓸쓸한 가을 肅殺(숙살)을 맞은 나뭇잎처럼 그런 季節(계절)이 도래할 것을 미리 警鐘(경종)을 울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 成長期(성장기)에 먼將來(장래)의 내리막길까지 계산하여 餘蓄(여축)하는 정신을 기른다면 도리혀 나쁘다 하는게 敎訓(교훈)이 된 것이 되어 경종 울림의 덕을 톡톡히 봤다 할 것이다  臨卦(임괘)의 飛神(비신)선 것을 본다면 應生世(응생세)인데 卯字(묘자)官性(관성)이 世(세)를 二爻(이효)에서 잡고 있는중 亥字(해자)가 應對(응대)하고 있다  그런데 此卦爻(차괘효)는 金(금) 三合局(삼합국) 兩墓庫(양묘고)를 中心(중심)에 두고 上爻(상효)는 帝旺位(제왕위)인 酉字(유자), 初爻(초효)는 長生位(장생위)인 巳字(사자)로 되어 있음이라 곧 봄의 威權(위권)을 象徵(상징)하는 二月(이월) 卯字(묘자) 世主(세주)는 金三合局(금삼합국)의 旺氣(왕기)를 當(당)치 못해 끝내가선 가을을 象徵(상징)하는 八月(팔월) 酉字(유자)의  剋(충극)을 받아 나쁘게 된다는 論理(논리)이다 봄의 飛神(비신)은 봄 절에는 旺(왕)이고 여름 節(절)에는 相(상)이되고 겨울절은 休(휴)가된다 하리라 가을게가면 囚(수)[갇힘]가된다 할 것이다  이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달콤한 모여듦이라 有益(유익)할 배 없으니  이미 將來(장래)를 근심하는지라  별탈 없게되리라  했다   모여드는 時期象(시기상)에 內卦(내괘) 끝자리   陽位(양위)에 陰爻(음효)로 있는데다  呼應(호응)받지도 못함이라  中正(중정)의 德(덕)을 잃고 있고  또 그러한 움직임을 받아주거나 알아주지도  않는다는 것이니  마치 인제 九二爻(구이효) 適(적)의 堅實(견실)한面(면)을 잃어버리곤  저마다들 입만 살아서 말들만 무성하여 實益(실익)없는 말 잔치를 벌이는 것과 같음이라  그러나 거기에 참여한 자들이 우리가 이래선 아무런 얻는바가 없다하곤 이미 걱정하고 근신하게되는 방면으로 말 잔치가 나아가게 된다는 것이라 그렇게되므로 인해서 큰탈은 없게 된다 했다  所以(소이) 위로 上向(상향) 將來(장래) 쪽으로 德(덕)입을 바 없고 아래로 지나온 바를 敎訓(교훈) 삼는 다는 바이니  마치 가을이 여름에 한창 氣運(기운)을 받아 무럭무럭 잘랄대 그때를 그리워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장래에 닥아올 어려움을 근심한다면   아직도 그對備(대비)할려 하는 精神(정신)으로 因(인)하여 그때는 늦지 않았다는 것이다  마치 나무가 겨울을 대비하여 營養分(영양분)을 備蓄(비축)하덧이 말이다
* 應生世(응생세)이다  卯字(묘자) 官性(관성)이 二位(이위) 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亥字(해자) 財性(재성)이 五位(오위)에서 應對(응대)하고 있다 世主(세주)力量(역량)이 應(응)의 生(생)을 받지만 아래初爻(초효)로 洩氣(설기)形勢(형세)를 取(취)하고 있음으로 丑字(축자)를 牽制(견제)하는 狀況(상황)이 못된다  이로因(인)하여  三位(삼위) 丑字(축자)가 움직이게되면 그 氣勢(기세)가 힘을 쓰게 되어서 進就的(진취적)인게 된다   그래서 進身(진신)辰字(진자)로 化(화)하고 그 바람에 初爻(초효)에게 洩氣(설기)姿勢(자세)를 取(취)하던 卯字(묘자)는 지친形態(형태)가되어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하는 姿勢(자세)를 取(취)한다  初爻(초효) 巳字(사자)는 世主(세주)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을 받았는지라 그 力量(역량)이 肥大(비대)해 졌다 할 것인데 그 肥大(비대)해진 力量(역량)이 가만히 있을리 없고 子字(자자)의 回頭剋(회두극)을맞아 깍이는 姿勢(자세)를 取(취)한다 말하자면  初爻(초효) 子字(자자)가 巳字(사자)를 卯字(묘자)氣運(기운) 洩氣(설기)함을 抑制(억제)시키는 作用(작용)을 하는데  이로 因(인)하여 其實(기실)은 卯字(묘자) 가 그力量(역량)이 많이 脫漏(탈루)되지 않는다 할 것이니 形勢(형세)만 退却(퇴각)이지 實狀(실상)은 그 木氣(목기)를 相當(상당)히 많이 保全(보전)해 갖곤 뒤로 물러서는 狀況(상황)이라 할 것인데 겉모습만 寅字(인자)로 退却(퇴각) 子字(자자)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을 꼬리로 달은 모습을 取(취)한다할 것이다  要(요)는 二爻動(이효동)이 아니라 三爻動(삼효동)으로 因(인)하여 辰字(진자)의 力量(역량)이 相當(상당)히 良好(양호)한데 寅字(인자)가 이것을 牽制(견제)하기가 벅찰 것이므로 自然(자연) 子字(자자)의 도움을 받을려 들 것이므로 子字(자자) 그氣運(기운)을 寅字(인자)에게 앗김 당하는 통에 巳字(사자)를 누르는 힘이 弱(약)해져서 巳字(사자)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을 많이 脫盡(탈진)시킨다고도 볼수 있는데   이 자체론 그러한데 對相爻(대상효)를 보아서 이와 저를 區別(구별)한다 할 것이니 丑(축)이 近接(근접) 比肩(비견)에 힘을 얻고 近接(근접) 卯字(묘자)의 牽制(견제)를 받는 것을 같은 格(격)數(수)로 본다면 對相(대상) 酉字(유자)는 力量(역량)을 고스란히 앗아가는 모습인데   어이 動(동)한다해서 옳게 進身(진신)이 되겠는 가이다  卯字(묘자) 또한 巳字(사자)에 力量(역량)을 앗김 當(당)하여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한다하나 對相(대상) 亥字(해자)가 生(생)을하고 있음이라 近接(근접) 丑字(축자)는 내가 牽制(견제)할 處地(처지)이지만  그것은 내게 有不利(유불리)를 論(논)할 적에서만 이요 그렇치 않다면 무슨 牽制(견제)가 필요하겠는가 이다 그래서 設令(설령) 洩氣(설기) 當(당)하더라도 對生(대생)을 받는然故(연고)로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한다해도 相當(상당)히 많은 本性(본성)을 維持(유지)해간다 할 것이다  逆(역)으로 羊刃(양인)이 되어 나아가는 수도 있다 할 것이다 *또한 旺(왕)金(금)이 突破口(돌파구)를 亥字(해자)로 보고 있음에 亥字(해자) 自然(자연) 그 氣運(기운)을 받아 木氣(목기)에다 갖다 붙치는데 寅卯(인묘)字(자)가 그力量(역량)을 다 消化(소화) 하면 旺(왕)이 될 것이지만 그렇치 못하고 卽(즉) 亥字(해자)가 그 變性(변성)치 못하고 그냥 받아 잠간貯藏(저장) 하는 곳이 된다면  亥字(해자)는 金氣(금기)가 지나는 通路(통로) 役割(역할)만 하게되어 至于(지우) 八月(팔월)이 된다 할 것이고  初爻(초효) 巳字(사자) 또한 近接(근접)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을 앗는다 하지만 對相(대상) 丑字(축자) 土性(토성)에게 洩氣(설기)當(당)하는  중에 子字(자자)의 回頭剋(회두극)을 받는 形勢(형세)이라  그  性分(성분) 力量(역량)이 虛弱(허약)해졌다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또한 對相爻(대상효)를 보아야 할 것이니 五位(오위) 亥字(해자)가 酉字(유자)의 力量(역량)을 앗아 내린다해도 곂 으로선 丑字(축자)가 그 牽制(견제)할려 할것이고 抑制(억제)할 것이므로  酉字(유자)의 力量(역량)을  앗아 내지 못하는 수가 있다 할 것이니 이렇게 되면 말이 世主(세주)를 도우는 生助力量(생조역량)이지 其實(기실)은 그렇치 못하게된 것이라 그래 끝내가선 金三合(금삼합) 金(금)剋(극)旺(왕)함에 이르러선 此卦(차괘)의 世主(세주)가 힘을 못쓰는 關係(관계)로  나쁘게 될 것이라는 것을 警告(경고)하고 있는 것이니 미리 미리 對處(대처) 防衛策(방위책)을 講究(강구)해야 한다는 뜻이리라  아뭍튼 陰爻(음효)하나가 더 줄고 陽爻(양효)하나가 더 늘어나 均衡(균형)을 맞춤과 同時(동시)에 안쪽으로 더욱 內實(내실)을 期(기)하는 면이 있어 吉(길)하게 된다 할 것이고  動(동)으로 因(인)해 合(합)을 이루는데 그方式(방식)이 辰酉合(진유합)은 밖으로 合(합)하여 나아가는 모습이요 寅亥合(인해합)木(목)은 안으로 合(합)하여 오는 모습이요 子丑合(자축합) 土(토) 亦是(역시) 밖으 性(성)을 쫓아 나아가는 모습인데 이는 子(자)가 剋(극)을 받아 나아가는 것이라 寅字(인자)世主(세주) 對相(대상) 亥字(해자)의 劫財(겁재)인데  印綬(인수)는 合(합)하여 안으로 들고 印綬(인수)의 劫財(겁재)는 밖으로 내쫓기고 나를 剋(극)하는 性質(성질)도 밖에 있게되고 내가  牽制(견제)할 性(성)도 밖으로 내몰리는 모습이라  世主(세주)이래 牽制(견제)와 抑制(억제)의 얽힘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合(합)이 門(문)이 닫힌다고 해서  나쁘다고만 볼게 아니라 할 것이다 
* 泰卦(태괘)는 갖은 것을 베풀 처지인 것이다  그래서 世生應(세생응)이 되게 된 것이다  세겹의 作破(작파)가 모여 도사리고 있으니 언젠가는 태평스런게 作破(작파)가 한 겹씩 껍질 벗기우듯이 하여 그 泰(태)는 무너지게 되있는 것이라 할 것이니 泰(태)로 가는 것은 상관없겠지만  泰(태)에서 이미 움직이는 것은  그 太平(태평)이 기우는 것 즉 갖은걸 갖고 향락을 누리면서 털어먹는 것으로 봐도 무리는 아니라 할 것이다  命理(명리)가 泰卦(태괘) 內爻(내효)動(동)의 모습을 갖고 태어 낳다면  이것이 이미 많은 갖은 것을 갖고 태어난 것이라 그 그릇의 大小(대소)를 莫論(막론)하고  享樂(향락)을 누리면서  털어먹는  形勢(형세)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갖은 좋은 말로 美化(미화)하는 類推(유추)의 解釋(해석)을 달아놓는 것이다 .世主位가 三位財性 辰字로 나아가선 대상酉字 適合하여 잠을 자는 모습으로 되는 것이라 所以 卯字 財官役割을 하는데로 나아가니 그 영화가 있다는 것이리라  
* 삼위 음효가 건의 애꾸진 모습이라 바를리 없다는 것이다 乾(건)의 효가 동작해 兌(태)를 그린다 兌(태)의 상효가 바르지 못한 위치에 있는지라 입혀로 날름거려 내밷는 것마다 바르지 못하다는 것이라  전체 괘상이 臨象(임상)을 짓는지라 안으로 끌어들이려 하는데 호응 먹혀드는효 없이 九二(구이) 中道(중도)를 차지한 부정한자의 모습에 의지 죽을 맞춰 바르지 못한 방법을 동원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꼬득이는 감언 이설로 易書(역서)에선 표현하고 있다 그러니까 '이것 좋은 것 보시고 이리로 내려 오시오' 한다는 것이리라  그래 하는 것은 덕될 것 없어 이미 잘못된 일인줄 알고 근심하기도 하는 상이라 그래 근심 한다면 별허물 없다 하였다  근심한다는 것은 그자신의 행위가 잘못된줄을 알고 고치고자하는 맘가짐이라 이래 바른길로 접어들게 되어서는 장차 좋아지게될 것이므로 허물이 없게된다는 것이다 소이 陽氣(양기)들어차면 어두웠던 위치가 밝아져서 태평을 이룬다는 것이다
세주가 巳字(사자)의 근기가 되어선 丑(축)을 파먹는다  소이 酉字(유자) 근기를 달은 亥字(해자)먹이 역마를 갖은 丑字(축자)뒤에 같은 동성으로  (겹)하여선 丑字(축자)를 수레하여 타고 있으면서 그 기운의 양분을 빨아선 아래로 예기를 분출하는 것이 세주 위치인데  삼위 丑(축)을 동작시킨다는 것은 먹이 수레의 극대화나 양질을 노리고 동작하는 것임이다  이래 먹이의 양질을 좋게 진취시키고 보니 자신의 몸은 왜소하게만 보이는 寅字(인자)로 쇠퇴하여선 子(자)의 근기를 달아선 전세의 예기분출 소이 설기를 그리되지 않게금 회두극쳐선   단속하는 모습이고 먹이 旺(왕)해진 곳으로 생의 터전을 이동하여 前世(전세) 衰(쇠)한 것을 祿(록)의 감투로 쓰고 있는 모습이 됨이라  그 살기 나아진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할 것인데 이제 그 비축 도사려 쌓은 형태로 적합을 이뤄 잠자는 모습이 될것이라 앞으로 그 풀어 쓰는일이 된다는 것이다 먹고 사는데는 애로사항 없고 복록이 있는 괘효 동작이라  했다  엣터전이 설기 심해 먹이 시원찮던 것을 그 먹이 旺(왕)하게 하여 그리로 자리를 이동하고 설기심한 것을 대상 亥(해)의 봉죽을 받아선 俊氣(준기)로 꼬리를 달아 단속한 것이라 그리곤 태평한삶을 謳歌(구가)하는 것이다 


* 814 泰之大壯卦(태지대장괘)
飛神(비신)
         酉 戌
         亥 申
         丑 午 世 動
            辰
            寅
            子

九四(구사)는 貞(정)하면 吉(길)하야 悔-亡(회-망)하리니 藩決不羸(번결불리)하며 壯于大輿之輹(장우대여지복)이로다  

구사는 정절을 지키면 길하여 후회가 없어지리니 울타리를 들여 받더라도 그 鬼頭(귀두) 뿔따귀가 파리해지지 않는 모습이며 壯大(장대)하기가 큰 수레의 바퀴 굴렁쇠처럼 팽창된 것이로다  , 음양 접촉 하여도 來(래)往(왕) 작용만 하고 아직 설기하지 않고 그 여성만 제압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 남근의 팽창한 모습이 큰 바퀴 굴렁쇠처럼 장대하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사슴뿔이 길다랗게 자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으리라

*  잔주에 하길 정절을 고수 후회 없다는 것은 咸卦(함괘) 九四爻(구사효)와 더불어 같은 점이라는 것이니 咸卦(함괘) 九四爻(구사효)는 그 펌프 작용 동동거리고 왕래하면서도 아직 射精(사정)하지 않은 단계를 말하는 것이라 이처럼 大壯(대장) 四爻(사효)도 그 玉門(옥문) 窒(질)을 헤집으면서도 放精(방정)을 하지 않은 그러한 상태라는 것이다 ,  [* 순서가 차 오름에 따라 달리 말하는 것이니 그 三爻(삼효)위치는 이제 그 음양 교접 그 옥문에 양근을 꽉 들여 밀었다 =완악한 소인 연장과 여중 군자의 보자기 접촉이다,  四爻(사효)는 그 래왕 작용을 하는데 大壯(대장) 四爻(사효)는 그 남근 팽창이 장대해진 상태라는 것이다, 五爻(오효)에 가선 그 平易(평이)한 땅 소위 래왕하는 왔다갔하는 운동 바꿔치기하는 땅에서 그 닮은 꼴 羊(양) 소위 精液(정액)을 放射(방사) 잃어버리는 것이되는 것이라 그래 후회없다 하는 것만 봐도 그 정점에 다다름에 순서가 있는 것이라 此(차) 爻氣(효기)는 팽대해진 남근의 운동작용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울타리를 들여 받아선 결단 하여도 파리해지지 않는다는 것은 윗글을 승계하여 말하는 것이니 決(결)은 열어 재킨다 는 뜻이고,  陽(양)三爻(삼효) 앞에  陽(양)四爻(사효)가 있는 것은 오히려 아직 울타리가 있는 형태이다,  四爻(사효)앞에 두 개의陰爻(음효)氣(기)인즉 울타리가 결단난 형상인 것이다  큰 수레의 굴렁쇠처럼 壯大(장대)하다는 것은 역시 바르게 전진하는 象(상)인 것이다  陽(양)으로써 陰位(음위)에 居(거)하여 그 강함을 다하지 않는 象(상)이므로 그 占(점)이  이 같다

象曰藩決不羸(상왈번결불리)는 尙往也(상왕야)- 일세라
상에 말하대  울타리를 열어 재키는 데 아직 뿔이 파리해지지 않았다함은 추진 전진해 감을 숭상함인 것이다 [오히려 추진해 가는 상태를 말함일세라]

* 傳(전)에 하길 陽剛(양강)함의 盛長(성장)함이 필히 極(극) 지점에 다다름이나 四爻(사효) 비록 이미 성장하였으나 그러나 그 추진해 감을 아직 머물지 않는 형태인지라  지극히 왕성한 양기를 사용 장대함으로써 하여 전진하는 것이므로 울타리를 열어 재키는 시기를 당도하여서도 파리해지지 않는 모습이라 그 힘이 곤란함 없다는 것을 가리킴이라 오히려 추진력을 갖고선 그 전진함을 말지 않는다는 것이다 

* 곧고 길해서 뉘우침이 없어지리니 울타리가 타개지니 뿔이 상하지 않는다 마치 건장하기가 큰 수레의 수레 바퀴와 같다

變卦(변괘) 雷天大壯卦(뇌천대장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大壯(대장)은 큰게 陽氣(양기)가 健壯(건장)하다 씩씩하다는 뜻이다 이렇게 陽氣(양기) 큰 것이 盛長(성장)해 오를적에는 형통하는 것을 말할 것조차 없고 굳건하고 바르어야 지만 마땅하니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강건함 하늘 首長(수장) 아버지를 상징하는 乾卦(건괘)가 內卦(내괘)하고  우레 룡 진동함 장남을 상징하는 震卦(진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효상) 位置(위치) 正不正(정부정)을 살펴볼 것 같으면  二(이) 四(사) 五(오) 는 바른 위치가 아니고   初(초) 三(삼) 上(상) 은 바른 위치설정이다    네 개의 陽爻(양효)가 아래에 있고 두 개의 음기가 위에 있어  양그른 기운은 크게 차오르고 음그른 氣象(기상)은 이제 물러가는 모습이다  이것은 큰 혁명이 일어나 세상의 陰(음)한 象(상) 비리 부정 부패를 몰아내고 刷新(쇄신)하는 모습이라 한다  이럴 때일수록 그 양그른 세력들은 혁명에 성공했다해서 들떠 있을게 아니라  굳건하고 바른 행동을 갖어야 지만 끝까지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둘수 있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큰 세력들이 씩씩하게 차오른다 함은 양그른 것들이 건장하게 차오르는 것이니  强(강)함으로써 움직이는지라 [內卦(내괘)는 强(강)함을 상징하고  外卦(외괘)는 震動(진동)함 움직임을 象徵(상징)한다 ] 그러므로 씩씩한 氣象(기상)이니  큰게 건장함은 굳건하고 바르어 야지만 實益(실익) 있다함은  큰 것이 바르어 지는 것이니  바르고 크게 이룩되는 氣象(기상)  하늘땅의 거룩한 뜻[原來(원래)의 본 모습 實相(실상)의 眞(진)面貌(면모)를]을 바르게 살필 것이니라 하였다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하늘위에 우레가 있음이 大壯卦(대장괘)의 형상이니  군자는 이를 관찰해서 실생활에 적용하대   禮儀(예의)가 아니면 밟지 않나니라 하였다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四(구사)의 움직임은   굳건하고 바르면 吉(길)하여  뉘우침이 없어지리니  울타리가 결단내어졌는지라 파리해지지 않으며 * 또는 울타리를 결단낸다해도 파리해지지 않으며 건장하고 씩씩하기가 큰 수레의 바퀴통 이로다 하였다   九四(구사) 陽氣(양기)爻(효)가 바른 위치도 아니고 또 呼應(호응)하는 爻(효)도 없지만 近接(근접)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六五(육오)와 죽을 맞춰 行事(행사)할수 있는지라 또 윗上爻(상효)까지 陰爻(음효)로서 그죽 맞춤을 輔助(보조)하 는게 마치 울타리가 터져서 羊(양)이 나가기 쉬운 形勢(형세)를 하고 있는 것과 같은 형세이라 이래  그 씩씩한 모습이 큰 수레의 수레바퀴 굴러 나아가는 것 같다 함인 것이다   所以(소이) 破竹之勢(파죽지세)라는 것이다 마치 고속도로가 열려 차가 내달리는 형세라 할 것이다  그러한 時象(시상)에 九四(구사)는 제일앞장선 陽爻(양효)로서 내달리니 앞에 아무런 支障(지장)을 招來(초래) 하는게 없는지라 신나게 달려 목적지에 이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럴 때 일수록 굳고 바르어야 지만 吉(길)해서 뉘우침이 없어지는 바라 너무 가속을 한다거나 방심을 하여 운전조작을 잘못하다간 크나큰 殃禍(앙화)를 免(면)치 못한다 하리라   그런데 九四(구사)가 크게 盛長(성장)時期(시기)에 柔順(유순)한 陰(음)의 위치에 머물러 있게되는지라 陰柔(음유)한 位置(위치)의 도움으로 자연 길이 잘 열려 있어 달리기 容易(용이)하지만 그렇다고 크게  날뛰는 형상은 아닌 모습이라  또 對相(대상) 爻(효)도 不呼應(불호응) 으로 받아주지 않는 形勢(형세)로서 그리 急(급)하게  죽을 찾거나 맞출 事項(사항)은 아닌 것이라  자기 자신의 힘의 按配(안배)를 잘 操切(조절)해 나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午申戌(오신술) 이다  午字(오자)文性(문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子字(자자)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극세)이며 六 卦(육충괘)인데 世主(세주)가 動主(동주)를 兼(겸)한 것이라  四位(사위) 世主(세주)가 動(동)하여 丑字(축자) 元嗔(원진) 進頭生(진두생)을 함에 五位(오위) 申字(신자)福性(복성)도 亥字(해자)財性(재성)을 進頭生(진두생)하고 上位(상위) 戌字(술자)兄性(형성)도 酉字(유자)福性(복성)을 進頭生(진두생)하여 對相(대상) 內外爻(내외효)가 六合(육합)을 이루는 六合卦(육합괘)로 돌아선다   (충)이 合(합)으로 돌아서는 것은 運勢上(운세상) 크게 吉(길)하다 할수 없다  세주움직임은 對相(대상)의  剋(충극)을 받아선 움직이는 결과를 가져옴이라 이것은 움직인다 하여도 不得已(부득이)해서 움직이는지라 그리 歡迎(환영)할 事案(사안)은 아닌 것이다  그러나 卦變(괘변)하면 地天泰卦(지천태괘)로 되어지는지라 泰卦(태괘)는 泰平(태평)을 상징하는 易象(역상)의 최고 吉相(길상)을 나타내는 것이라  이래서 四位(사위)가 勢(세)가 너무强(강)해서 위험 천만한 大壯卦(대장괘)에선 吉(길)하다고 하는 것이나  활동하는 자에겐 吉(길)한 것만은 아닌 것이다   잠자러 쉴어 들어가는 자에겐 크게 길한  모습이 된다 하리니 극락에 단꿈을 꾼다하리라  世(세)動主(동주)의 움직임은 對相(대상)  剋(충극)해 오는자 子性(자성)의 要求者(요구자=적합을 말함)를 生産(생산)하는데 이것은 世(세) 動主(동주)自身(자신)과는 嫌惡(혐오)를 두는 元嗔(원진) 相間(상간)인 것이다
 所以(소이) 움직여선 크게 꺼리는 對相(대상) 子(자)가 要求(요구)하는 元嗔(원진)을 生(생)하여만 하는 것이다  그러니 무엇이 좋다고만 할 것인가 이다  그러나 그 元嗔(원진)은 對相(대상)을 制壓(제압)하는 剋(극)의 짝이라 所以(소이) 對相(대상)의 官鬼(관귀)  일을 해주는 形勢(형세)인 것이다  말하자면 對相(대상)子字(자자)가 午字(오자)를  剋(충극)하여 움직이게 하는데 그것은 自身(자신)에 일을 하여달라는데서 부터 그렇게 世主(세주)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世主(세주) 動主(동주)가 되어선 움직이는데 嫌惡(혐오)스런 일이지만 自身(자신)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해 가면서 까지 일을 아니해줄 수 없는 처지인 것이다   소이 쉽게 말해서 춘삼월 행락철에 나들이를 가겠다고 어느 사람이 부탁하길 머리 이발도 좀 시켜주고 목욕도 좀 해주고 갖은 혐오스런 일을 부탁해오는데  그는 나의 事祿(사록) 官鬼(관귀)로 되어 있는지라 아니할수 없는 처지란 것이다 그리되면 거저 일을 要求(요구)하는 게 아닌 게 그 對相(대상) 子字(자자)는 寅字(인자)를 驛馬(역마)로 하고 있는데 그 驛馬(역마)를 타고 가면서 그 驛馬(역마)는 바로 世主(세주)곁을 지나 갈적에 世主(세주)를 도와주는 生助者(생조자) 役割(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 辰字(진자)를 抑制(억제)해줌과 同時(동시)에  寅字(인자)는  剋(충극)을 받아 힘을 못썻으나 世主(세주)가 일해 주는 덕에 申字(신자)가 亥字(해자)로 氣運(기운)을 앗김에 亥字(해자)는 寅字(인자)의 짝이라 이래 合(합)해서 木氣(목기)를 輔助(보조)해서 世主(세주)를 도우는 印綬(인수)力量(역량)이 되게 된다는 것이라  그리되면 世主(세주)는 그 굳이 要求(요구)치 않는 것이지만 그 은혜 덕을 입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上位(상위) 戌字(술자)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의 力量(역량)을 앗아서 申酉(신유)에 積載(적재)한 것을 亥字(해자)가 또 그 역량을 받아논 모습인데 이러한 亥字(해자)를 丑(축)이 飮食(음식)으로 먹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가 嫌惡(혐오)스런 元嗔(원진)을 生(생)하는데 그元嗔(원진)이 먹어 치워야할 거리[件(건)] 所以(소이) 일거리라는 것이다 그 일거리라는 것은 所以(소이) 世主(세주)對相(대상) 子字(자자)의 劫財(겁재)로서 子字(자자)에겐 不利益(불이익)한 것으로  除去(제거)되어야할 事案(사안) 同性(동성)異質(이질) [같은 성격이지만 다른 몸이 되는 것임] 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世主(세주)에겐 直接的(직접적)인 近接(근접) 害惡(해악)者(자) 官鬼(관귀)인 일로서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 寅字(인자)의 適合(적합)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는 子字(자자)의 驛馬(역마)로서 世主(세주)를 自己(자기) 要求者(요구자) 亥字(해자)를 適合(적합)시켜선 生助(생조)시켜준다는 것이다  말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감이 없지 않는데  이것을 그러면 類推(유추)解釋(해석) 해보자  子(자)와 그喪門(상문) 戌(술)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과[事果(사과)]인데
世主(세주)에 該當(해당)하는 이가 此運(차운)에 當(당)하는 日辰(일진)이 工巧(공교)하게도  壬寅(임인)일로서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 날인데 長生位(장생위)라 旅行(여행)殺(살)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世主(세주)가 對相(대상) 到 (도충)을 받아서 動主(동주)가되어  旅行(여행)을 떠나게된다   剋(충극) 剋制(극제)를 받아서 부득이한 일로 여행을 가게되는데 바로 이날이 伯母(백모)님 四十九濟(사십구제) 脫喪(탈상)日(일) 이라 아니 갈수 없는 처지이다   子字(자자)는 本宮(본궁)에 財性(재성)이지만 世主(세주) 偏印(편인) 즉 어머니의 姨母(이모)나 庶母(서모)를 生(생)하는  老母(노모)[외 큰 할머니의 위치] 로 되어 있는데 世主(세주)에겐 官鬼(관귀)가 되어 있다  此(차) 외할머니의 부름을 받게된 것이라  姨母(이모)를 生(생)하는 偏印(편인)은 한단계 위로 올라간 生(생)으로 아마 돌아긴신 伯母(백모)에 해당하는 그런 작용이되는 것 같다  그러니까 한단계 위로 올라갔다는 것은  같은 성격이었으나 有故(유고)에 의해 올라감으로 因(인)해서 生助(생조)하는 성격으로 변했으니 돌아가신 어른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이승에서 저승행차를 한 단계위로 올라간 것으로 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이렇게 世主(세주)가 伯母(백모)님 脫喪(탈상)에 가게된 것은 卦(괘)의 原理(원리)作用(작용)으로 본다면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앗는 좀 꺼리는 것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일은 백모님을 위해 일하여 드리는 것으로서  이세상에 있던 백모님의 同性異質格(동성이질격)인 伯母(백모)님 極樂(극락) 世上(세상)에 가시는데 걸림돌이 되는 亥字(해자) 伯母(백모)님의 거추장스런 이세상 모든 관련있던 것을 먹어치우는 일이란 것이다   그 亥字(해자)는 申酉(신유)가 生(생)한 것이고 또 그 위 戌字(술자)가 生(생)한 것이니 모든 이세상에 生(생)하여 왔던 것을 깨끗하게 丑字(축자)가 먹어치워 整理(정리)하여 준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백모님 子字(자자)는 適當(적당)한 合(합) 丑(축)을 얻은 게 되어 이세상 모든 것을 훨훨털고 극락세상을 가시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 가시면서 우리 자손들에게 덕을 끼치시길 驛馬(역마) 寅字(인자)로 生(생)하여 하시는데 그 寅字(인자)는 곧바로 世主(세주)生助(생조)란 것이다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는 伯母(백모)님의 거추장스런 이세상의 모든 관련있는 것의 짝으로서 그것을 要求(요구)하는 者(자)이며 그 要求(요구)해선 合木(합목)을 만들어선 世主(세주)에게 德(덕)을 준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이러한 論理(논리)가 成立(성립)되는 것이다  卦象(괘상)을 본다면 길을 가르고 破竹之勢(파죽지세)로 나아가는 형세인데 動爻(동효)는 그나가는 첫 입새 爻(효)가 된다 그러니까 그 爻象(효상)에서도 말했듯이 막았던 울타리가 터진 모습이라 이 세상에서 저승으로 가는 문이 막혔던 것이 활짝 열린 모습이라 이래  힘차게 뛰어선 羊(양)들이 밖으로 나가듯이 그 나아가는데 그 힘찬 모습이 부처님에 의지한 般若(반야)船(선)의 수레의 바퀴 힘차게 굴러 나아가는 것 과 같다는 것이다  그래선 극락 세상에 다달은다 는 것이리라  이것은 世主(세주)가 힘차게 일을 하려고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상황도 그려준다 하리라  그런데 爻辭(효사)의 첫머리는 貞(정) 이라 했는데 오직 굳건하고 바른 행동이라야만 吉(길)하다 했음이라  바르지 못 할적에 는 무언가 병탈이 잡힌다는 것이리라  卦(괘)의 象辭(상사)에 이르기를 禮儀(예의)아니면 밟지 않는다 하였는데  세주가 고만 끝에가선 부득이한 事情(사정)으로 禮儀(예의)를 잃는 行動(행동)을 지은게 되었다   사찰을 나와 백모님 산에까지 간 것까진 좋았었는데  부득이한 일로 큰집에 가서 형님과 하직 인사를 올리고 돌아와야 마땅하겠는데 그리되면 시간상으로 지체가 너무 심하고  또 빨리 돌아와선 집에 애들만 두고 갖기에  그만 중간에서 전화로만 인사를 드리고 급히 서둘러 돌아오게 되었는데  중간 돌아오는 路中(로중)에 휴계소에서 음식을 사먹었었던 게 잘못되는 연고로 인해서 토사곽란 이 일어나 한참동안 고생을 하게되었는데 그리고 집에와선 밤잠을 설치게 되었는데 흡사 도깨비 귀신 붙어온 작난 같았다  路中(로중)에서 별아별 귀신 질책하는 말을 다 쏟아놓다  꾹 참고 말아니 하려해서 큰 어머님 극락 좋은데로 가시길 심히 마음속에 빌었는데 요사한 귀신에 무리들이 저들이 부처라고 왜 우리들의 業力(업력)을 입으로 들춰서 알아주지 않느냐 하는 것처럼 발광을 떨음에 할수 없어서 별아별 和尙(화상) 따라다니는 못되 먹은 귀신들을 질책하는 말을 아니할수 없었다  이것은 世主(세주)가 元嗔(원진) 丑字(축자)를 生(생)하는 然故(연고)로서 그렇게  亂(곽란)이 일었다 보는 게 妥當(타당)하다하리라  
* 네 개의 陽爻(양효)가 울타리 세운 모습인데 한 울타리가 부숴졌다  羊(양)의 모습 진행하는 것이 건장하기가  큰 수레의 수레바퀴 살꼽는 수레 바퀴통 같다 하였는데 여기선 泰卦(태괘)는 그 상이 羊(양)의 건장한 상을 말하는 것이라  大壯卦(대장괘) 사위 동작해 陰(음)의 상을 짓는  것은 울타리 무너져 부서진 것으로보고 그래 괘변한 泰卦(태괘)는 건장한 羊(양)의 相(상)을 짓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아래 乾(건)의 상을 양의 검은 머리로 본다면 위 坤(곤)의 도열된 陰爻(음효)들은 羊(양)이 뿔이 쭉벗은 그런 모습을 하고 하고 있는 상이다  그러니 울타리를 들어 받어 울타리를 무너트렸더라도 그 뿔이 손상되지 않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다
 세주 동작 元嗔(원진) 생하는 것은 좋다할 순 없겠지만 그 껄끄러운 것을 털어 내고선 자신의 먹이 역마 역량을 그 껄끄러운 것 털어노은 수레를 끄는 역마에게 보태어선 끌고 가게해 내버리는 것이 되는 것이라 그리곤 자신 銳氣噴出(예기분출)하여 새로 잘 지은 집 前世(전세)를 근기로 삼은 辰字(진자)로 이동하여선 대상 적합을 보고 거주하는 모습인데 육충이 發(발)을 멈추고 육합 잠자는 것이 되어 나쁘다 할 것이나 前卦(전괘) 충발하던 戌字(술자)가 적합을 봉죽하는 형태를 취하는지라 그래 설령 봉죽 그릇을 남이 앗은 것이 된다 해도 그자가 내  요구사항 나의 적합을 잘 받들어 줄 것이라 내 기운이 그만큼 앗김 당하지 않을 것이라 사료됨으로 안전을 추구 태평을 謳歌(구가)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여지것 장애적이었던 울테를 트고 전진하는 기상이다  굳건하고 바른 도리를 지켜 행동한 것의 결과라 그 지나온 足跡(족적)의 뉘우침이 없을 것이다 하였다

* 지금 인터넷 역학의 시점에와서 앞서 전의 해석 여러글을 본다면 지금도 邪神
[사신]의 조종을 벗어나지 못하엿다 할 것이지만  그 앞글을 작성하던 당시 얼마
나 사신의 조종이 심악하여선 방훼가  대단했다는것을 알만하다 할 것이리라

그만큼 그 작용의 원리를 바르게 푸는데 그 장애가 심한것이다 귀신 나블브랭이
들이 사사건건 참여하여선 필자의 머리 조종을 그렇게 유도하는 것이라  주역
삼백팔십사효를 해석함에서 그렇게 시련을 받고 있는 상이라 그 탐구가 들도 이
래서 필자의 글을 읽으면서 그 진위를 잘 판결하여선 버릴것은 버리고 참고할
것은 참고해야만한다 할것이니 그 해석이 모두가 그 바르게 유추되는 것은 아니
고 사악한 사신의 조종에 의해서도 오류를 범하여지는수가 있음을 알아야만 한
다할 것이다

 


* 流年變卦(유년변괘)가 需卦(수괘)가 되는  子(자)가 丑(축)을 업어드리는 구조에선 이것이 亥字(해자)月(월)에 해당하니  世主(세주)對相(대상)子字(자자)의 짝 丑字(축자)가 世主(세주)元嗔(원진)인데 世主(세주)가 生(생)한 丑字(축자)가 먹이를 문 격이라 이래 매우 吉(길)한 象(상)을 나타내고 있다  소망 여의 하다 했다 辰(진)이 丑(축)으로 化(화)하는 구조는 몸에 身厄(신액)을 말하고 있다  火性(화성)을 가까이 하지 말라 함은 世主(세주)同性(동성)이 元嗔(원진)관계를 이루기 때문이라 所以(소이) 丑字(축자)가 세주와 午字(오자) 元嗔(원진)이 되니 午字(오자)가 運勢(운세)의 主體(주체)가 되기 때문에 그리 근접케 말라 함이리라  寅(인)이 丑(축)을 물어드리는 구조는 매우 불리한象(상) 이라 하였으니 要(요)는 世主(세주) 生助(생조)역량이 退却(퇴각)하여 世主(세주) 元嗔(원진)으로 化(화)하는 구조가 된다는 것이리라 

* 사월괘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明夷(명이)가 되는 丑(축)이 寅(인)으로 化(화)하는 구조는 앞서와 거꾸로라 매우 吉(길)한 象(상)이 된다 하였는데  木性(목성) 卯字(묘자)는 生助者(생조자) 寅字(인자)와는 劫財(겁재)사이요 破敗(파패)沐浴地(목욕지)라 이래 사귀지 말라 하였다  그러잖으면 寅字(인자)가 먹이를  丑字(축자) 먹이를 먹겠다고 하면 亥字(해자) 官殺(관살)이 살아나서 午字(오자)를 抑壓(억압)한다 해서일 런지도 말이된다 하리라
亥字(해자) 辰字(진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吉凶(길흉)相伴(상반)格(격)이라 이것이 辰亥(진해)가 元嗔(원진)이라 서로 泥田鬪狗(이전투구) 할것이라 世主(세주)를 害(해)하려다 世主(세주)가 動搖(동요)치 않는다면 저희끼리 물고 찢는 가운데 世主(세주) 漁父之利(어부지리)를 얻게될 것이다

 

* 815 泰之需卦(태지수괘)
飛神(비신)
        酉 子
        亥 戌 動
        丑 申 世
           辰
           寅
           子

需于酒食(수우주식)이나 貞(정)코 吉(길)길허니라, [本義(본의)]貞(정) 하면 吉(길) 하리라,  주식을 차려놓고 기다린다 곧으면 길하다 
* 잔주에 이르기를 술과 밥은 그 잔치하여 즐겁게 하는 갖춤이다
편안하게 기다리는 것을 말한다 ,  九五(구오)가 陽剛中正(양강중정)함으로써 尊位(존위)에서 음식을 먹는 상인지라, 尊位(존위)에서 기다리는 모습인지라 , 그러므로 이러한 형상이 있다,  점하는 자 이같이 해서 굳건하고 바르다면 길함을 얻을 것이다 ,

象曰酒食貞吉(상왈주식정길)은 以中正也(이중정야)-라
상에 말하길 주식이 곧아서 길하다함은 가운데와 바른 것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 傳(전)에하길 주식을 기다리어서 곧고 또 길하다하는 것은 오가 中正(중정)함을 얻음으로써 그길을 다할수 있기 때문이다


* 世(세) 사촌의 양분을 당겨받는 그림이다

變卦(변괘) 水天需卦(수천수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需(수)는 음식이란 뜻도 되고 기다린다는 뜻도 된다  기다림이 진실됨 있으면  빛나며 형통하고 곧아서 길해 짐이니 큰 내를 건너는데도 이로우리라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需(수)는 기다리는 것이니   험난함이 앞에 있음이나 강건하여 빠지지 아니함이나니 그 의로움이 곤궁치 아니함이라  기다림에 사로잡힘 있어 빛나고 형통하며 바르어 길하다함은  하늘자리에 자리하여 그 바르고 가운데 함으로 서요  큰 내를 건너는데도 이롭다함은 일을 추진하게되면 功課(공과)를 두게된다는 뜻이다 
*괘생김이 험난함을 상징하는 坎象(감상)의 水卦(수괘)가 위에 앞에 있고 강건함을 상징하는 乾卦(건괘)가 아래 안에 있다 이는 강건한 陽氣爻(양기효)의 무리들이 험난한 물결이 있는 江(강)을 앞에 두고 건너려하는 象(상)을 그려준다 한다
象辭(상사)에서는  구름이 하늘 위에 있는 것이 먹으려는 음식을 작만하고 그 먹을 때 소이 비내리는 때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현상의 기다림이니  군자는 이를 잘 관찰하여서 응용하여 쓰대  음식을 작만 하여 宴會(연회)를 베푸나니라 하였다   需卦(수괘)에 대한 해석은 다른 需卦(수괘)에서도 참고하라
이러한 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五(구오)의 動作(동작)은 술과 먹을 것을  차려놓고 기다리는 상이니 곧아서 길하니라 하였다  九五(구오)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추고 있고 上,四(상사)의 바른 도구죽도 두었으나 對相(대상)에 호응하는 爻(효)가 없다  이것은 흡사 험난한 江(강)을 건너간 한떼의 무리들이 음식을 작만하여 自祝(자축)을 벌이는 현상이나 그 호응하는 爻(효)가 없는지라 이것은 그 아직 건너올 무리들이 떼로 많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들을 맞을 만반에 임전 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곧아서 吉(길)하다는 것이다 소이 어느 한 자신들의 부대는 무사히 渡江(도강)을 마쳤으나 아직까지도 건너올 무리들이 많음으로 아직 완전히 성공한 것은 아니란 것이다  그러니까 전쟁중에 음식을 작만해서 자기들의 무사히 건넘을 祝賀(축하) 하면서 이러한 자신들의 行態(행태)를 보고 어서 아직 건너오지 못한 자들은 건너오라는 督勵(독려)行爲(행위)도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內卦(내괘) 陽爻(양효)들이 모두 건너와서 上位(상위)의 爻辭(효사)처럼 不請客(불청객) 三人(삼인)이 모두 건너오면 그들을 잘 대접 하면 吉(길)하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九五(구오)의 입장에서 內卦爻(내괘효) 陽氣(양기)가 모두 건너와서 그들이 비운자리 陰爻(음효)로 되면  險難(험난)한 渡江(도강)의 전쟁이 끝난 狀態(상태) 比卦(비괘)가 되어 서로 의지하여 전쟁으로 망가진 것을 再建(재건)하려는 협조하는 상태를 그려준다 할 것이고 上位動(상위동)해 觀卦(관괘)되면 그 지나온 生涯(생애)를 관찰하는 것이 된다하리라 물론 九五(구오) 動作(동작)은 태평의 의미도 있다하리라  
飛神(비신)으로 보면 五位(오위)戌字(술자) 動作(동작)은 四位(사위)申字(신자)世主(세주) 根氣(근기)가 動作(동작)한 것이라 丑戌(축술)이 世主(세주) 根氣(근기)로서 口化(구화)하여 世主(세주)四寸(사촌) 酉字(유자)가 洩氣(설기)한 子亥(자해) 또는 世主(세주)四寸(사촌) 酉字(유자)를 根氣(근기)로둔 子亥(자해) 세주의 根氣(근기) 丑戌(축술)이 먹이감을 먹고있는 형태를 그려준다 하리라  이러한 작용에서 큰 殺作用(살작용)은 일어나지 않는 모습이다 그래서 그 음식을 차려놓고 먹으면서 기다리는 象(상)이 되는 것인데 다만 戌字(술자)는 세주에 대한 弔客(조객)이 근접에서 動作(동작)한 것이라 不安(불안)한 형태 아직 安全(안전)을 構築(구축)하지 못한 狀態(상태)를 그려준다 하리라  세주가 그 根氣(근기)들이 먹은 養分(양분)을 變性(변성)시키어 봉죽 받아선 아래 辰字(진자)도 자신을 봉죽해주는 상태에서 매우 良好(양호)해 졌다하리라 그렇게 肥滿(비만)해지면 자연 洩氣處(설기처)를 찾게되는데 대상 子字(자자)의 洩氣處(설기처)를 두었으니  그 제대로 모든 것을 갖춘 모습이 된다 하리라  世主(세주)가 對相(대상) 子(자)의 根氣(근기)가 되어선 아직 건너 오지못한 무리들을 어서 건너오라고 봉죽 하는 행위를 짓는 象(상)이기도 하다 그러면 初位(초위)子性(자성)은 그 역량을 받아선 氣力(기력)이 良好(양호)한 狀態(상태)에서 寅字(인자) 驛馬(역마)를 봉죽하는 形態(형태)의 메달려 오는 자가 될 것이니 寅字(인자) 힘차게 앞의 辰字(진자) 世主(세주) 根氣(근기)를 抑制(억제)하여 붙들고 그 건너올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영원한 안식처 墓庫(묘고) 戌字(술자)로 들어오게 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리로 들어오면 元嗔(원진) 酉字(유자)를 鎔解(용해)시키어 그 根氣(근기)를 삼는 子亥(자해)란 適合(적합)과 그 四寸(사촌)을 만나게 된다 하리라   그래되면 世主(세주)申字(신자)는 寅字(인자)가 무사히 잘 건너옴으로 因(인)하여서 그  發(충발) 시키는 財性(재성)을 삼고 根氣(근기)들이 서로三刑(삼형)과 沖破(충파)로서 利權(이권) 때문에 으르렁 거리는 것을 牽制(견제)撫摩(무마) 시키는 작용을 하게 한다 하리라  그러니까 財性(재성)이 根氣(근기)들의 적절한 조정자역할도 한다하리라
이렇게되면 바르고 굳건해서 길하다는 것이다 
* 비신활동이 세주사촌의 역량을 당겨오는 모습이다 酉(유)가 子亥(자해)의 예기분출을 하면 丑戌(축술)이 먹고 그 양분을 세주인 申(신)에 건너니 흡사 진수성찬 차린 것을 申(신)이란 세주가 봉죽받아 먹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申(신)이 아래로 제근기를 파먹는 寅子(인자)등을 두었더라도 능히 그 양분 대어주는 것을 감당할 정도로 영양분이 공급되므로 걱정할 것 없다할 것이다 먹으면 몸이 肥旺(비왕)해지면서 소통해야지 숨통 원활 할 것 아닌가 이래 대상 설기 그릇 子(자)를 둔 것 또한 나쁘지 않다하리라  동효가 중정지덕을 갖추었더라도 먹혀드는 정응효가 없다는 것이다 이래 굳건하게 바름으로 지켜야만 길하다는 것이다 안의 건괘 도강할 대적을 앞에둔 상태이라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라는 것이다  그것은 내가 먹어야할 음식상 이기도하지만 저쪽대적들은 또한 나를 그 정복 해야할 먹이 음식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이래서 그 바름을 고수치 않으면 적들의 먹이 역할이 된다는 것이리라 격랑강물은 그 건너올 자들을 먹이로 여기고  건너가야할 자들은 앞의 물을 극복해야할 먹이로 여긴다는 것이다  서로 음식으로 여기는바인데 그 경비 소홀하게 하여 대적할수 있겠는가? 물론 작전도 잘짜야 한다하리라
* 동짓달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小畜卦(소축괘)가 될 것이니  三位(삼위)辰字(진자) 丑字(축자)로 衰退(쇠퇴)하는 構造(구조)는  받쳐주던 根氣(근기)가 衰退(쇠퇴)하는 모습이요  卯字(묘자)로 財性(재성) 寅字(인자)가 진취된 性向(성향)이나 卯字(묘자) 元嗔(원진)으로 진취되 元嗔(원진)이 根氣(근기)를 헐뜯어서 初位(초위)에 世主適合(세주적합) 거리라고 巳字(사자)를 備蓄(비축)하는 것을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가 먹이라고 먹는 형세를 취한다 그러니까 대상으로 서서 나에 역량을 앗아 내가는 자가 나에 根氣(근기) 力量(역량)도 앗아선 제 먹이를 삼는다는 것이리라  질병근심이요 是非(시비)에다 구설이라 하였으니 옛을 지키고 다른 경영은 하지 말라한다 
二位(이위) 寅(인)이 丑(축)으로 化(화)하는 構造(구조)는   亦是(역시) 吉(길)치 못하니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를 根氣(근기)로둔 寅卯(인묘)가 世主根氣(세주근기)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하는 모습이요 辰字(진자) 옆에다가 亥字(해자) 接續(접속) 元嗔(원진)을 만들어선 그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가 近接(근접)에 왔다는 것이리라   驛馬(역마) 動作(동작)하니 奔走之象(분주지상) 이라 하고  일은 많은데 갈길은 멀다하고 그 앞길이 험란하다 하였다  世主位(세주위)가 亥字(해자)洩氣處(설기처)로 나가 앉으니 그 氣力(기력)이 損失(손실)되는 것을 보지 않아도 알리라
初位(초위) 子字(자자) 丑字(축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역시 洩氣者(설기자)가 動(동)함이라 좋지 않다하나  그 洩氣者(설기자) 子亥(자해)가 丑字(축자)에게 잡히게 될 것이니 그를 근기로 둔 寅字(인자)가 힘을 쓰지 못하는 바람에 辰字(진자) 世主根氣(세주근기)가 氣槪(기개)를 펴는데 이 또한 酉字(유자)適合(적합)이 接續(접속)되어 그 酉字(유자)의 根氣(근기)가 된다 適合(적합)金(금)이 負擔(부담)을 나눠지지만 역시 爭財(쟁재)의 競爭者(경쟁자)라 할 것이다   水性(수성)을 조심하지 않으면 損財(손재)라 하였고  큰 재물은 바라기 어려워도 작은 이득은 있다하였다  要(요)는 丑(축)으로 되는 것은 病氣(병기)라는 것이다
오월괘 이면   節卦(절괘) 될 것이니  丑(축)이 辰(진)으로 回復(회복)되는 구조는 財數(재수)大吉(대길) 所望(소망)如意(여의)한 운세라 하였으니 재물이 산 같다 하였다  要(요)는 根氣(근기)기 진취되어 나오는 경향이기 때문이다  근기를 억제하던 卯字(묘자) 元嗔(원진)은 衰落(쇠락)하여 寅字(인자)로 되어선 子性(자성)에 봉죽을 받고자하는 모습인 것이다
二位(이위) 卯字(묘자)動作(동작)하는 구조는 元嗔(원진)이 發動(발동)하는 것이라 좋을리 없고 陽爻脫落(양효탈락)이라 飛神(비신)이 위와 같이서도 나쁘다한다 驛馬(역마)가 進就(진취)되었던 것이 도로 驛馬(역마)의 위치로 가니 그 끄는 힘이 쇠약해졌다는 것이리라 줄이 짧아 우물 물을 깃지 못한다는 뜻이 그렇다는 것이다  需卦(수괘)의 飛神(비신) 申子辰(신자진)은 퍼먹을 것을 기다리는 고인 우물 물인데 이를 끌어올리는 驛馬(역마)의 힘이 쇠약해진 것이 그 두레박줄이 짧아서 물을 깃지 못하는 것으로 譬喩(비유)하고 있는 것이다  膝下(슬하)에 근심이요 급히 하려하나 도달치 못하고 재주 부릴려 하나 도리혀 옹졸한 형세가 된다는 것이다  初位(초위) 들어온 適合(적합) 巳字(사자)가 움직여 寅字(인자)의 生(생)을 받는 구조는 適合(적합)이 寅卯(인묘)의 근기를 두었는데 午字(오자)를 근기로둔 辰丑(진축)을 파먹고 그 力量(역량)이 潤氣(윤기)있게된다 하였으니 그 길함을 알만하다 하리라 交易(교역)으로 有無(유무)를 바꾸니 그 利益(이익)이 百倍(백배)나 된다하였다  亥字(해자) 水性(수성)이 巳申(사신)의 協輔(협보)를 바랄 것이라 도리혀 손해라 하였다 寅字(인자)는 子字(자자)를 끌어주는 驛馬(역마)요 卦(괘)流年(유년)이 水卦(수괘)인지라 이래 巳申合(사신합) 水(수)를 자신들의 氣(기)를 補强(보강)하고자 하는데 活用(활용)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남의 輔助役割(보조역할)을 하는 勢力(세력)으로 轉落(전락)하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水性(수성)을 멀리하라 하였으리라


* 816 泰之大畜卦(태지대축괘)
飛神(비신)
        酉 寅 動
        亥 子
        丑 戌
           辰
           寅 世
           子

上九(상구)는 何天之衢(하천지구)-니 亨(형)하니라 [本義(본의)] 何天之衢(하천지구) 오 ....
상구는 어데가 하늘 거리인가? 형통한다 본래의 뜻은 어찌 하늘의  거리이리요

*잔주에 하길 하천지구라 하는 말은 그 통달됨이 심함을 말함이다  기름의 극한 지점에 이르렀는 지라 그 통함이 활달해져선 장애가 없음인지라 그러므로 그 象(상)하는 점이 이같다

象曰何天之衢(상왈하천지구)오 道(도)-大行也(대행야)-니 [本義(본의)] 何天之衢(하천지구)는 ..
상에 가로대 어느 곳이 하늘 거리인가 하는 것은[[이렇게 푸르고 푸르른 정점을 알수가 없는 空豁(공활)한 하늘 거리요 =何(하)는 幾何學的(기하학적)의 疑問(의문) 모르는 제로 상태의 드넓은 상황을 말하는 것이리라 소위 몇인가?.... 數理的(수리적)인 셈을 모르 겠고나....  ] 성취의 길이 크게 행해짐이라,  본래의 뜻은  어디가 하늘 거리인가 하는 것은 ....

傳(전)에 하길 하는 이르데 하늘거리의 장애적 으로 제지시킴이 없는 도로  로써 크게 통행함을 가리킴이다 하늘 거리라 하는 것은 非常(비상)한 말씀인지라 象(상)에 특별히 묻는 뜻의 말씀을 설치하여 말함이니 하라는 것은 하늘 거리의 도로 크게 소통 행함을 空豁(공활)한 상을 취하여 말함인 것이다
象(상)에 何字(하자)를 사용한 연고는 爻辭(효사) 아래것이 역시 오류로 첨가 된 것인가 한다

* 안의 世(세) 子寅(자인) 구조가 밖으로 진취한 모습으로 동작한 것이라 元嗔(원진)大官(대관)을 쓴 모습이니 크게 통달한 모습이다  혹 寅酉(인유)가 卯申(묘신)을  (충)來(래)해 옴 그게 대관이라 할런지도 모르겠다 내가 직접 원진을 맞은 것이 아니라 그림자가 원진 관을 맞은 것이므로 대관이라 하는 것이니  그지위 직분의 위치가 대관의 자리인데 나와 동류의 거울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다  아- 대통령 자리가 내 허울을 요구하는 것이지  나를 본래부텀 두둘겨 잡기위한 자리는 아닌 것이다

* 變卦(변괘) 山天大畜卦(산천대축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大畜(대축)은 크게 牧畜業(목축업)을 한다는 뜻이다  크게 기르는 때에는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집에서 먹이지 않으면 길하리니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것이 마땅하리라 所以(소이) 그렇게 드넓은 山野(산야)에 나가서 목축업을 해야지만   짐승들을 번성시키고 왕성하게 기를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많은 무리들을 데리고 放牧(방목)하는 데에 어찌 어려움이 없을 손가이다 그래서 그러한 어려움을 헤쳐나가면서 굳굳하게 짐승을 기른다면 그 짐승들은 날로 번창하게되어 있다는 것이리라  크게 기른다함은 强健(강건)하고 독실하고 光輝(광휘) 스러워서 날로 새로워지는지라  그덕이 강한 것이 올라서 良質(양질)이 된다는 것이니 소이 어짊을 숭상하게 됨인 것이고  잘 건강하게 머물러선 크게 바른지라 집에서 기르지 아니하여 길하다함은 어질게 소이 좋게 潤氣(윤기)나게 기르는 것임이요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감이 이롭다함은 하늘의 이치에 호응함인 것이니라 하였다 하늘의 이치는 시간성향의 운행법칙을 말하는 것이니 시간이 흘러 사계절을 만들음에 그 때를 따라 방목하는 자리를 이동하면서 짐승들을 드고 나게 하여 기른다면 그 짐승들이 번창할 것이라 이래 하늘의 운행의 법칙 하늘도리에 순응하여 따른다는 뜻인 것이다  안에 乾卦(건괘) 陽氣爻(양기효)들을 강건한 짐 승떼들로 보았고 밖같의 艮卦(간괘) 머물러 막아 돌리는 것을 짐승 떼들이 방목하는 울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형상이라는 것이다 그 上(상)의 陽氣爻(양기효)로 放牧(방목) 울타리를 삼고 두 陰爻(음효)로 짐승 떼들이 놀 수 있는 장소와 뜯어 먹을수 있은 풀을 상징하게 함인 것이라 할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하늘이 산중에 들었음이 큰 기름이니 군자는 이를 응용하여 쓰대  많은 지식을 쌓아서  말함에 앞서 추진함을 결행하여 그 덕을 기르 나니라 하였다  그러니까 말을 앞세우지 않고 실제 일을 행함으로써 많은 경험을 쌓아선 지식을 삼는다는 것이다 그런한 지식과 경험함을 토대로 하여 방목하는데 힘을 쓴다면 짐승들은 날로 번창할 것이라는 것이리라  이러한 경험과 지식은 대물림이나 그에 승계하여 종사하는 자들에게 좋은 가르침 이 된다는 것이라 前言(전언)이라는 것은 역서에서는 옛사람들의 말씀이라 풀고 있다 往行(왕행)이라는 것은 그렇다면 옛사람들의 행한 일이 될 것이니 그 경험담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덕성을 토대로써  育畜(육축) 한다는 것이다  하늘이 산중에 들었다함은  지평선 아득한 드넓은 초원를 말하는 것이니 마치 그 푸른 방목하는 장소가운데서 두루 사방을 살펴본다면 위의 하늘이 그 방목하는 푸른 초원이나 평야나 산야에 감쌓인 모습으로 생각이 들고 보인다는 것이리라 그러한 평화로운 속에서 짐승들이 풀을 뜯고 뛰어 놀면 무럭무럭 잔란다는 것이리라 그 방목떼가 大(대) 群團(군단) 같기도 할 것이니  강성한 勢(세)를 본다면 강건한 陽氣(양기)만이 가득한 乾卦(건괘)의 상징이 아니고는 그를 표현하기 어렵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산 가운데 하늘이 들었다 표현하고 크게 기름이라 함인 것이리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上九(상구)의 動作(동작)은 어디가 하늘 거리인가 형통 하니라 하였다  그러니까 아주 크게 형통한다는 뜻이다   왕성하게 동작하는 활동이 멈출줄 모르고 끝없이 뻗쳐오르는 현상을 말하는 것인데  도대체 하늘길이 어드메 어떻게 생겼는가 하곤 형통의 기세가 상승세를 타고 드높이 오르고 오른다는 말이리라   大畜(대축)은 卦象(괘상)에 利貞(이정)이 있고 막효 上九(상구) 爻辭(효사)에 亨字(형자)가 있음이라 아주 특이한 形態(형태)의 卦爻辭(괘효사) 말씀이 되는 것이다  所以(소이) 바르게 牧畜(목축)을 함으로서 그 실익을 얻는데 막판에 가서 아주 크게 형통하여 그 괘가 뜻하는 것의 진면목을 드러내 보여준다는 것이리라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上九(상구)動作(동작)은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狀況(상황)이다 所以(소이) 世主比肩(세주비견) 寅字(인자)가 回頭剋(회두극) 맞고 그 根氣(근기) 子字(자자)는 역량을 앗는 寅字(인자)가 回頭剋(회두극) 맞음으로 인해서 역량이 앗기지 않음으로 인해서 亥字(해자)로 진취되는 성향을 띄고 있고  四位(사위) 寅字(인자)의 根氣(근기)를 먹던 戌字(술자)兄性(형성)은  子字(자자)財性(재성)이 힘을 얻게되는 연고로 그 기운을 감당하지 못해서 丑字(축자) 三刑(삼형)의 자리로 衰退(쇠퇴)하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 그래선 亥字(해자)를 끌어주는 역마 먹이감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소이 세주비견이 힘을 못쓰니 세주가 良好(양호)해질 내기라는 것이다  세주가 對相(대상)子字(자자)의 應生(응생)을 받는 구조였었는데 그 上位(상위)寅字(인자)가 세주대상을 그 근기로 두고 있어 사뭇 세주가 대상으로 도움 받아야할 역량을 앗던 것이 이제 上九(상구) 스스로 動作(동작)하는 바람에 그 元嗔(원진)을 맞아 썩죽는 바람에 그 근기 子性(자성)의 氣運(기운)은 세주를 보고 생조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해선 적합 寅字(인자)로 化(화)하여 세주를 내려 봉죽 해주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로 인하여 卦(괘) 가운데 飛神(비신) 辰戌(진술)이 서로 到 (도충) 形成(형성)이 되어 있던 것이 戌字(술자) 衰退(쇠퇴) 하여 丑字(축자)됨으로 인해서 辰字(진자)와 破(파)의 관계를 이룬다 이로 인하여 또한 세겹 작파로 도사리게 된 모습이다 所以(소이) 大畜(대축) 크게 방목하던 것이 아주 잘 기르어선 그 번성해진 모습이 태평의 기상을 띄게된 상황이  일이 있을적 마다 풀어 쓸수 있는 세겹 작파로 도사리고 六合卦(육합괘)를 이루어선 散積(산적)해놓은 형태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곤 應生世(응생세) 구조에서 世生應(세생응) 구조로 되는 지라 이제 그 대상을 위하여 풀어 쓸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比肩(비견)이 回頭剋(회두극) 맞는 것은 一身(일신)의 몸으로 본다면 한 어깨가 무너지는 것이니 좋다고만 할수 없다  한집으로 본다면 한 바퀴통이 못쓰게 된 경우이니 오랜 고질병에 쇠약해진 자는 昇天(승천)하는 운세라 한다  그래서 그 영혼이 '어디가 하늘거리인가 '한다 함인 것이다  그 외의 각개인의 운세나  사업경영지사는 크게 형통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할 것이다
* 세주 동질성의 寅子(인자)가 끝끝내  나가 갖고 동작하여 원진 맞는지라  좋을 것이 뭐가 있겠는가 이다  더는 나가지 못하고 죽었다는 것이다  혼이 상천에 날아선 何天之衢(하천지구)가 된다는 것이리라  소이 죽을 정도로 극달해 형통한 것이니 죽음에 일이 아닌 바에야 매우 길하다는 것이니  세주 크게 진취 통달하여 청룡관의 벼슬감투를 뒤집어쓴 모양이라  크게 형통해서 길하다할 것이다  간병 동궁 이라 초위 주작이니  상위 청룡이요  납갑에 外(외)坤(곤)은 癸丑(계축) 癸亥(계해) 癸酉(계유)가 될 것이니  초위를 현무로 본다면 상위는 백호관이 된다 할 것이다 백호관 역시 上官(상관)이다
* 섣달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大壯(대장)될 것이니   三位(삼위)辰字(진자) 動作(동작) 丑字(축자)되는 構造(구조)는 그 세주가 진취하여 對相(대상)生(생)을 받는 구조가 될 것이니 매우 길하다한다  서방에 길함 있으니 반드시 재물을 얻는다하고 東西(동서)에 百事(백사)가 대통한다 하였다 이럴 적엔 대상에게 剋制(극제)받는 辰字(진자)가 動作(동작)하고 근접 到 (도충)을 둔 辰字(진자)가 그 적합을 대상을 보고 움직이는 것이므로 弔客(조객)으로 보지 않는다는 뜻이리라  그러니까 卦象(괘상)이 吉(길)함을 상징 할적에는 弔客(조객)의 動(동)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大畜(대축)은 남에 말에 귀를 귀울기면 자신에 것을 앗기는 허술한 형세가 되는지라 이래 타인의 말을 신용치 말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막아 돌린 上九(상구)動作(동작)은 그울이 터져 새어나가는 모습을 그리는 감이 없지 않은지라 이래서 하는 말이 이라  丑(축)丑(축)  (겹) 수레를 올라탄 모습이요  兩(양)庫(고)를 가운데둔 金三合局(금삼합국)으로 化(화)하니 그 本宮(본궁) 福德(복덕)이요 세주에겐 官祿(관록)이 多大(다대)해 짐이라 하리라
二位(이위) 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그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도 역시 길하다 하였다 子(자)를 根氣(근기)로 둔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억제하게되면 亥字(해자) 適合(적합)이 근접에서 大處(대처)를 통해 들어와 허리를 편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 子字(자자) 動作(동작)하여 適合(적합)을 맞는 상황도 역시 吉(길)하다 하였는데 이 또한 근접 世主根氣(세주근기) 喪門(상문)이 動作(동작)하는 구조인데도 그 적합을 얻어 잠들고 세주 또한 적합을 얻는 관계로 길하다하는 것이리라  世主(세주)喪門(상문)이고 근기 子亥(자해)가 丑字(축자)에게 잡힌 형태를 이루는지라 一片(일편) 不吉(불길)한 말을 하기도 하는데 횡액으로 인하여 賀客(하객)이 당도하는 것을 명리를 이루니 致賀(치하)하는 客(객)이 이른다 하였음이리라  要(요)는 辰酉(진유) 適合(적합) 金氣(금기)가 근접에서 作害(작해)를 짓는다 는 것이리라
유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卦(규괘)될 것이니  三位(삼위)丑字(축자)가 다시 원위치 辰字(진자)로 化(화)하는 구조는 작은 것으로 큰 것을 바꾸는 운세이니 크게 財運(재운)이 통달한다 하였는데  지나친 탐욕은 도리혀 손재를 부른단 것이리라  또 官災(관재)와 구설이라 하였다  지나친 투자는 투기가 되는지라  실패를 自招(자초)한다  二位(이위) 卯字(묘자) 動作(동작) 寅字(인자)되는 構造(구조)는 飛神(비신)이 위와 같이 서도 陽爻脫落(양효탈락)이라  先困(선곤)함을 말한다 그러나 그對相(대상)의 적합에 힘을 얻게될 것이므로  역시 吉(길)하다 한다 큰 재물을 얻는다 하였다 初位(초위) 巳字(사자)動作(동작) 寅字(인자)되는 구조도 역시 큰 횡재를 말하고 膝下(슬하)의 영화를 말한다 要(요)는 本然(본연)에 動主(동주)가 官性(관성)으로서 回頭剋(회두극)을 맞고 初位(초위)에서 들어온 巳字(사자)가 動作(동작)하여 다시 寅字(인자)를 맞아들여 三刑(삼형)을 놓는 상황이 벌어지니 寅字(인자)는 官性(관성)이라 관록이 아니면 官性(관성)은 그 자식을 의미함으로 자식에 일이 있다는 것이다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파먹고 巳字(사자)로 備蓄(비축)하여 그 子字(자자) 財性(재성)의 먹이를 삼는 모습인지라  財性(재성)이 대상에게 剋制(극제)를 받고 寅字(인자)에게 그 역량을 앗는 모습이라 힘을 못쓰면 다행이겠거니와 亥子丑(해자축) 方局(방국)을 이루어 힘을 쓴다면 결정코 그 巳字(사자) 文性(문성) 初位(초위) 備蓄(비축)해지는 것을 剋制(극제)하는 모습인지라 膝下(슬하)子孫(자손) 寅字(인자)에 불리하다는 것이리라  이익이 東西(동서)에 있다하고 喪門(상문)이 힘을 쓰는 형세가 된다하니 喪家(상가)에도 가지 말라한다  要(요)는 寅字(인자) 世主位(세주위)가 卯字(묘자)로 갔다가 다시 그 喪門(상문)의 자리 丑字(축자) 옆의 午字(오자)로 가는지라 그렇게되면 洩氣處(설기처)요 元嗔(원진)을 이루고 對相(대상)酉字(유자) 死地(사지)를 보고 있게된다는 것이리라 


821. 臨之師卦(임지사괘)
飛神(비신)
         酉
         亥
         丑
      丑 午 世
      卯 辰
      巳 寅 動

師(사)는 貞(정)이니 丈人(장인)이라야 吉(길)코 无咎(무구)하리라  [本義(본의)]貞(정)코,
군사를 통솔한다는 것은 곧게 할 것이니 지혜로운 자라야만 길하고 별 허물 없으리라
師(사)란 군사의 무리이다 아래는 坎象(감상)이고 위는 坤象(곤상)인데 坎(감)은 험함을 의미하고 坤(곤)은 유순함을 의미한다   坎(감)은 물이고 坤(곤)은 땅이다 옛자에는 군사를 농사 짓는데에 의지하게 하고[屯田兵(둔전병)] 지극히 험하면서도 크게 순한데에 엎드리게 하여선 지극히 고요한 가운데에 있게 하여선 그 군대 감춰진 것을 헤아리지 못하게 하였다 . 
또 괘 오직 九二(구이) 하나의 陽爻(양효)가 아랫괘의 가운데 거하여 장수가 된 상이니 上下(상하) 다섯 陰(음)은 유순하게 쫓아선 무리가 된 상이라  九二(구이) 강함으로써 아래에 거하여 일을 하고, 육오는 부드러움으로서 윗자리에 거하여 맡기는 것이니  人君(인군)의 명으로 장차 군사를 내는 상인지라  그러므로 그괘 이름하여왈 師(사)라하는 것이다  은 나이많은 어른을 일컬음이니 군대를 사용하는 길은 바름을 얻음에서만 이로우니 老成之人(노성지인)[노숙하게 성사시키는 사람]에게 맡겨서만이 길함을 얻고 허물이 없게되는 것이다 점을 살피는 자 역시 반드시 이 같다할 것이다

彖(단)曰(왈)師(사)는 衆也(중야)-오 貞(정)은 正也(정야)-니 能以中正(능이중정)하면 可以王矣(가이왕의)리라
彖(단)에 말하길 군사라는 것은 무리 대중이라는 것이요 곧음은 바름이라는 것이니 잘 무리를 사용하대 바르게 하면 그렇게 바르게 왕 할 수 있다하리라 하였다,
이는 卦(괘)의 체질로서 군사를 바르게 한다는 뜻을 해석한 것이니,  能(능)은 그 그 능숙하게 좌지우지 함을
가리키는 뜻이니 군대의 기강이 확립되어선 좌우 정열을 마치듯이 이렇게 바르게 한다는 것이리라 하나의 陽爻(양효)가 아래의 가운데 있어서 다섯 음효를 모두 사용하는 바이라 잘 무리를 사용하대 바르게 하면 그 무리의 왕이 된다는 것이다

剛中(강중)이 應(응)하고 行險(행험)이 順(순)하니
가운데 강하여선 호응을 받고 험한데 행하여도 유순하니
* 傳(전)에 하길 二爻(이효)를 말하는 것이니 강함으로써 중심에 거처를 삼는 것은 강함으로서 가운데 길을 얻는 것이다 六五(육오)의 人君(인군)이 바르게 호응하여선 信任(신임)을 오로지 하는지라  비록 험한 길을 가더라도 유순하게 움직인다  이를 갖다가선 의로운 군사라 할 것고 그러한 군대 무리의 왕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上(상)으론 유순하고 아래로는 險(험)하니 험함으로 행하여도 유순함인 것이다

以毒天下而民(이독천하이민)이 從之(종지)하니 吉(길)코 又何咎矣(우하구의)리오
이로 볼진데 천하를 지독하게 하여도 백성이 쫓아선 길할 것인데 또 무슨 허물 있을 것인가?
또 괘의 체질과 괘의 덕으로서 丈人(장인)이 길하고 허물없다는 뜻을 해석한 것이니
剛中(강중)은 九二(구이) 호응 받음을 이름이요, 六五(육오)가 호응함을 이름이다 험한데 행한다는 것은 위태한 길을 간다는 것이요  순하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 순함을 이름이니  이는 다 노숙한 덕이 있지 않은 사람은 잘 그렇게 못할 것이다  지독하다하는 것은 해독을 끼침을 말함이다 군사를 일으킨다는 것은 천하에 해로움이 없지않다  그러나 이런한 才德(재덕)을 가짐을 사용함에 이래서 백성이 깃겁게 순종하는 것이다

象曰(상왈) 地中流水(지중유수)-師(사)-니  君子(군자)- 以(이)하야 容民畜衆(용민축중)하나니라 [本義(본의)]畜(축)
象(상)에 가로대 땅가운데 물이 있음이 군사이니 군자는 이를 관찰하고 응용하대 백성을 수용하며 무리를 기르나니라 [本義(본의)]백성을 용납하여 무리를 기르나니라 

물이 땅밖에 있을 수가 없고 군사가 백성 밖이 아닌지라 그러므로 잘 백성을 기르면 바르게 무리를 얻게 된다 .

初六(초육)은 師出以律(사출이율)이니 否(부)-면 臧(장)이라도 凶(흉)하니라[本義(본의)]否臧(부장)이면 凶(흉)하리라,   군대는 기강이 확립되어 있어야한다 그렇치 않음 좋던 것이라도 나뻐 진다 
律(율)은 法(법)이다 否臧(부장)은 不善(불선)함을 이름이다   (조)氏(씨)는 말하기를 否字(부자)는 先儒(선유)가 많이 不(부)를 짓는게 옳다하였다
괘의 처음에 있어 군사를 비로소 냄을 삼는 것이니 군대의길 응당 그 처음을 삼가서 법률로써 하면 기강이 확립되어선 길하고  그렇치 않다면 흉하다는 것이다 점을 살피는 자  응당 처음을 삼가 법을 지켜야만 한다할 것이다

象曰(상왈) 師出以律(사출이율)이니 失律(실율)하면 凶也(흉야)-리라
상에 가로대 군사를 내대 법률로써 할 것이니 법률을 잃으면 나쁘다

*傳(전)에 하길 군대를 출병 시키대 응당 법률로써 해야 마땅하고 법률을 잃으면 흉하다 비록 요행이도 승전한다해도 역시 흉한 길이 된다할 것이다,
필자 부언한다면  승전해도 흉하다는 것은 기강이 해이해진 군대는 언제고 다시 적병에게 패전할 취약점을 안고 있다는 것이요  그 賞罰(상벌)을 논하는 것이 어지러울 것이라 자연 불평등함이 존재하여서는 將卒(장졸)의 怨聲(원성)을 사던가 일치단결을 가져오지 못하고 그래함으로 사기저하를 가져 올것이라 그 무너짐의 첩경이 된다 할 것이다


* 世(세) 同氣(동기) 劫財(겁재)가 世(세)의 기운을 받아 가는 그림이다
 
* 세주가 있는 내괘효 비신들이 외괘효 비신을 대극해선 먹어선 그 기운을 세주 겁재 巳(사)에게 이동하여 쌓는 모습이기도 한데 그 劫財(겁재)에게 기운을 앗긴다고도 볼수 있지만 그 겁재 기운을 다시 외효 비신들이 대생으로 당기고 五位(오위)亥(해) 만 안으로 대생으로 주어서는 세주 설기자 辰(진)을 제압하는 모습이기도 한지라 반드시 그 午字(오자) 태양의 기운만을 그래 사촌 겁재가 根(근)을 박고서 앗아만 간다 할 수 없으리라 이것이 너무 지나친 비약 견강부회 같은 해석이기도 하다 할 것이다  소이 주고 받아가면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그렇다면 뭔가 일하여 논 공과 비축함이 있지 않겠느냐 이다
* 對剋(대극)이 對生(대생)을 받는 모습인데  劫財(겁재)가 와선 세주 기운을 당겨가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卦象(괘상)으로 用(용)이 體(체)를 이겨선 土克水(토극수) 이지만 그 飛神上(비신상)으로는 內(내)剋(극)外(외) 對剋(대극)을 하는지라 실상은 敵勢(적세)를 제압한 형태를 뜻하는 데 이를 지금 풀고선 세주 이위로 내려가선 그 대생을 받는 모습으로 화하고 一爻(일효) 三爻(삼효)는 그 外部爻(외부효)에게 對生(대생)을 하는 모습이라, 소이 取(취)할 것, 그 기운을 취하고 나머지는 살려놓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되면 感服(감복)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 實狀(실상)으로는 세주에게 덕이 돌아온다는 것일 것이다 삼위 財性(재성)이 世(세)를 잡았다간 초효동으로 인하여선 본궁괘가 변하는 통에 二位(이위) 官性(관성)이 世(세)를 잡는다는 것은 그 관록을 좋게 취득한다는 뜻이리라  소이 기강이 확립된 군대는  전술 전기에도 능란한 지라  그 정황을 봐서 진퇴를 결정하므로 온갖 것이 좋게 臨(임 = 咸(함)臨(임))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이를 본다면 장수 근접에 있는 사병일수록 규율이 엄숙해야한다는 것을 말하여주는데 장수가 군왕의 명을 받아선 전쟁에 임하는 것은 비상시국이라 이래 장수와 그 근접 병사들이 그 위치들이 떳떳한 곳에 있을수 없어선 부정한 지위에 있게되고 內實(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將帥(장수)가 不正(부정)한 지위지만 中道(중도)를 차지하고 鎭撫(진무)하게 되는 것이라 그 바르지 않는 戰場(전장)마당에 머물수록 모든 兵士(병사)에게는 軍律(군율)이 嚴(엄)해야한다는 것을 말하여주고 있다 봐야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地水師卦(지수사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擧兵(거병) 跋扈(발호) 한다는 것은 大義名分(대의명분)이 뚜렸해야 할 것이니  덕망 있고 유능해서 선망의 대상이 되어선  두루 민심이 그리로 돌아간 자라야만 길하고 별탈 없으리라   괘생긴 모습이 九二(구이)가 衆陰(중음)을 거느린 형세이라   이래 將帥(장수)가 많은 軍士(군사)를 統率(통솔)하는 모습이니  이러한 많은 무리를 거느릴려면은  智仁勇(지인용)等(등) 모든 좋다하는 것을 제대로 具備(구비)한   將材(장재)라야만  그 무리를 잘 이끌수 있고  勝敗(승패)에서도 勝(승)쪽으로 機先(기선)을 잡아선 天下(천하)에 그 威勇(위용)을 덜친다 할수 있으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六(초육)의 움직임은  많은 軍士(군사)를 統率(통솔)하고 다룰적에는  法律(법률)로써 해야지만 秩序(질서)를 維持(유지)하고  軍紀(군기)가 바로서서 紊亂(문란)해지지 않는다 그렇치 않다면  좋았던 것이라도 나뻐 지리라
이러한 말씀 내용이 그 효상 배치상에서 잘 나타내주고 있다 하겠는데  九二(구이)는 卦主(괘주)로써 大將(대장)爻(효)이다 나머지 衆陰(중음)들은 大將(대장) 麾下(휘하)에 將卒(장졸)들이라 할 것인데 初陰爻(초음효)는  大將(대장)爻(효) 안쪽에 있음으로  軍兵營(군병영)으로 말할 것 같으면 大將(대장) 幕舍(막사)나 官舍(관사)에 있는 使役兵(사역병)이라 할수 있는데 이러한 使役兵(사역병)일수록 大將(대장)과 가까이 있게되므로 紀綱(기강)이 確立(확립)되어 軍紀(군기)가 嚴(엄)해야지만 그 上命下服(상명하복)의 秩序(질서) 系統(계통)이 紊亂(문란)해지지 않는다 할것이라  萬若上(만약상) 大將(대장) 軍幕(군막)에 있어 大將(대장)과 近接(근접)해 죽이 맞아 있다는 빌미로 그 紀綱(기강)이 解弛(해이)해진다면  다른 밖에 있는 兵士(병사)들도 그本(본)을 받을 것이므로  그러한 軍隊(군대)는 아무리 訓練(훈련)을 잘받은 精銳兵(정예병)이라 할지라도  戰爭(전쟁)에 敗戰(패전)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大將(대장)은  이러한 것을 잘 把握(파악)하야 恒常(항상) 部下(부하)와 가까이 있더라도 어느 線上(선상)에서 節度(절도)를 두어 警戒(경계)心(심)을 늦추지 않아야만  그 威嚴(위엄)의 모습을 늘상  維持(유지)할수 있게 된다할 것이다   萬若上(만약상) 그렇치 않고 가까이 있다는 핑계로 기강이 解弛(해이)하게 한다면 그러한 將帥(장수)는 將材(장재)가 되지 못한다 할 것이다  大略(대략)은 戰爭(전쟁)遂行(수행)能力(능력)이 不足(부족)하여 勝算(승산)없는 싸움을 하게되는 魁帥(괴수)가 窮地(궁지)에 몰려 敗色(패색)이 짙으면 그 紀綱(기강)을 잃게 되는데 모두 德望(덕망)을 具備(구비)한 將材(장재)가 못되기 때문에 그렇다 할 것이다   初六(초육)으로 말할 것 같으면 陽位(양위)라서 陽爻(양효)가 있어야만 適當(적당)한데 陰爻(음효)로 있으니  이미 바르지 못한데 또 呼應(호응) 하는 爻(효)도 없는 같은 陰爻(음효)라 천상간에 近接(근접) 九二(구이)의 하는 行動(행동) 즉 將帥(장수)의 行動(행동)을 本(본)받을려 할 것이기 때문에  將帥(장수)에 當(당)하는 九二(구이)가 本(본)을 바르게 보여야만 모든 衆陰(중음)들이 順從(순종)하여 그대로 따라선 紀綱(기강)이 確立(확립)된 軍隊(군대)가 된다할 것이다 紀綱(기강)이 確立(확립)된 軍隊(군대)는 戰爭(전쟁)을 하면 그 戰勢(전세)를 有利(유리)하게끔 이끄는데 큰몫을 한다 할 것이다   * 바꿔 말한다면  비젼 없는 적장이 지금 敗色(패색)이 짙으니까  雌雄(자웅) 一戰(일전)을 벌일 생각은 아니하고 대장 막사안에 얼굴 반반한 계집 장교를 끌어들여 주색 잡기로 놀아나니 밖의 병사들도 자연 본을 받아 기강이랄 것도 없고 도망갈 기회만 찾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하겠다  이런 무리는 쉽게 격파 할 수 있다 할 것인데  我軍(아군)大將(대장)은 이러함을 他山之石(타산지석)으로  여기라는 것이다 
*  飛神(비신)선 것을 보더라도 大將(대장)의 立場(입장)이나 全體的(전체적)인 戰勢(전세)로 봤을 적엔 初爻動(초효동)은 不利(불리)한 움직임의 모습이라 세겹 元嗔(원진)으로 도사리고 있는 중에 內爻(내효)들이 外爻(외효)들을 對剋(대극)을 할 立場(입장)에 處(처)해 있는데 初爻動(초효동)함으로 因(인)하여 回頭生(회두생)이나 良好(양호)한 神(신)을 進頭剋(진두극) 하여 끌어드리지 못하고 進頭生(진두생)이나 回頭剋(회두극)을 맞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所以(소이) 對剋(대극)하여 敵(적)을 牽制(견제)하고 이기던 戰勢(전세)를  初爻動(초효동)하여 戰勢(전세)는 바뀌어 안암팍의 兵士(병사)들은 對生(대생)을 하여 敵軍(적군)에게 有利(유리) 하게 하는 行爲(행위)를 하고   將帥(장수)만 이 제실속을 차리느라고 賊勢(적세)에서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받고자 하는 形勢(형세)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다 將帥(장수)의 不德(부덕)한 소치라 하겠다  또는 아직 不實(부실)한 初,四位(초사위)와 이미 頂上(정상)을 넘긴 三六(삼육)位(위)의 腐敗(부패)非理的(비리적)인 것은 밖으로 내몰리고 正常(정상) 良好(양호)한 것은 안으로 生助力量(생조역량)을 쏟는 형세이라서 길함을 내포하고 있다고도 판단할수 있겠는데   * 土亭書(토정서)에서는 대체로 吉(길)한편의 말을 하는데  世剋應(세극응)이다  三位(삼위)에서 午字(오자) 財性(재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酉字(유자) 文性(문성)을 應對(응대)하고 있다 初位(초위) 寅字(인자) 福性(복성)이 動(동)하여 巳字(사자) 財性(재성) 三刑(삼형)을 進頭生(진두생)하고 있다   寅酉(인유) 元嗔(원진)속에 벌어지는 일이라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하기가 벅차 巳字(사자)로 進身(진신)되는 모습인데  이는 되려 元嗔(원진)酉字(유자)만 좋아지게 하는 金局(금국)의 長生(장생)머리가 되는지라 巳字(사자) 策略(책략)을 쓰길 寅卯(인묘)力量(역량)을 앗으면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한던 것이 풀려 辰丑(진축)이 世主(세주)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앗아 墓庫(묘고)丑字(축자)를 가운데 뭍고 上爻(상효)酉字(유자)로 金局(금국)의 꽃을 피워보겠다는 것이라  그러나 이것이 되려 世主(세주)에게 有利(유리)한 방면으로 作用(작용)이 展開(전개)되어 나아가게 함인 것이니   巳字(사자)進頭生(진두생)은 世主(세주)劫財(겁재)가 밖으로 내몰린다는 뜻이요 牽制(견제)받던 辰丑(진축)이 살아나서  作破(작파)를 이루고 元嗔(원진)妬生(투생)을 받으려하니 오히려 世主(세주) 安全(안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卯字(묘자) 破敗(파패)의 神(신)을 劫財(겁재)가 꼬리를 달고 내튀니 敗(패)할염려 없다는 것이요 初爻動(초효동)으로 말미암아 紀綱(기강)이 紊亂(문란)해진 것은 三位(삼위)世主(세주) 일어설 口實(구실)을 찾은 것이라  寅卯(인묘)가 辰字(진자)를 攻駁(공박)하는 形勢(형세)는 辰字(진자) 大將(대장)과 그副將(부장) 丑字(축자)를 할퀴어선 欠(흠)집을 내어 世主(세주)劫財(겁재)로 하여금 그 力量(역량)을 삼게 함이라   이는 모다 世主(세주)에게 有利(유리)한게 되는 것이니 所以(소이) 初爻(초효) 二爻(이효) 去來(거래)는 不正(부정)인데 이러한 不正(부정)을 三位(삼위)가 弱點(약점)으로 責(책)을 잡아 實益(실익)을 챙기게 되는 것이라  바른 위치는 아니지만 原來(원래) 九二(구이)의 堅實(견실)한 모습을 올라타 있었음에 도리혀 왜 예전의 내 本(본)받게 할 적만 못한가하고 大義名分(대의명분) 勸善(권선) 懲惡(징악)의 實權(실권)을 쥐게 된다하리라.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하니 春三月(춘삼월)이 得利(득이)라 했는데  일수점을 겪어보니 初前(초전)에 억센운을 克服(극복)했더니만 그 극복 하는 일이 연결통로가 되어 그즉시 재수 대통하였다  寅卯(인묘)方位(방위)로 가면 生助力量(생조역량) 通明(통명)을 얻게되니 世主(세주) 必竟(필경) 對剋(대극)에 成功(성공)하여 應(응)이 生(생)하는 亥字(해자) 官祿(관록)을 取得(취득)하리라  世主(세주)午字(오자)는 火局(화국) 帝旺位(제왕위)인데  寅字(인자)는 長生位(장생위)요 卯字(묘자)는 文曲(문곡) 沐浴(목욕) 桃花位(도화위)라 寅(인)은 卯字(묘자)의 劫財(겁재)요 四寸(사촌)이다 寅卯(인묘)가 巳(사)를보고 洩氣(설기)하는 것을 봄철의 살구 꽃이라 본것인데 卯字(묘자)복숭아 나무의 四寸(사촌) 劫財(겁재) 寅字(인자)가 動(동)한 것이므로 살구나무라, 그아래 우연히 佳人(가인)을 만난다는 것은 世主(세주)午字(오자)의 짝은 未(미)인데 外卦(외괘)가 坤卦(곤괘)이라 內(내)坤卦(곤괘) 中爻(중효)가 變(변)한 것을 坎卦(감괘)로하여 師卦(사괘)를 이룬 것인데  坤卦(곤괘)의 初爻(초효) 位置(위치)로 본다면 初爻(초효) 飛神(비신)은 未(미)가 되니 지금 巳字(사자)가 未字(미자) 위에 있다는 뜻이라 그러니 寅巳字(인사자)[丙(병)]꽃봉오리 아래 그보다 활짝 화사하게 핀 美人(미인)을 만난다는 것이니 未中(미중) 丁火(정화)는 활짝핀 꽃이다 
이말은 틀림없는 말이니 所以(소이) 要求(요구)하는 것을 얻게되었다는 뜻이다  所以(소이) 寅卯(인묘)봄절 또는 初前(초전)에 꽃필 때 어려운 일을 積極的(적극적)으로 나아가 克服(극복)하니 要求(요구)하는 것을  얻게되었다 이런  原理(원리)이다
* 卦主(괘주) 二位(이위) 辰(진) 龍(룡)이 紫微(자미) 亥字(해자) 天門(천문) 元嗔(원진)을 應對(응대)하고 있는중  初爻(초효) 寅字(인자)動(동)해 巳字(사자)됨에 分明(분명)코 亥字(해자)를 到 (도충)시킬 것이라  합으로 닫혓던 天門(천문)이 열리는 형세이라 이래 龍(룡)이 천문에 있다는 말일것이요  辰(진)이 또한 辰(신)이라해서 북극 斗星(두성)을 의미하는 말이 되기도 하는데  이는 모다 괘효 움직임의 美化(미화)하는 말들이라 할 것이다  元嗔(원진)으로 도사리고 있던 運勢(운세)가 相瓦(상와) 對相(대상)生(생)으로 풀어지게 되니 吉(길)하다는 것이라  아뭍튼간에 억세고 드신 시련있고 난 다음이라야 일이 좀 풀리리라
世主(세주)가 文性(문성)을 剋(극)하는中(중) 兩元嗔(양원진)을 만났으니 팔월이 다하는 때 陽氣(양기)衰(쇠)해진 老衰(노쇠)한 분이나 病者(병자)에겐 조심할 것이니 굳이 좋은 말만은 아니다
* 세주 대상 財性(재성)을 보고 있는데 初位(초위) 長生殺(장생살)이 동작하였다는 것은 가만히 있지 않고 대활약을 벌인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재물을 쟁취한다는 것이리라  世主位(세주위)가 생처로 移動(이동)하여 應生(응생)을 받게될 것이니 이것만 봐도 그 길하게될 것을 알만 하다하리라   初位(초위) 動(동)은 兩丑(양축)의 金庫(금고)를 가운데 둔 金三合局(금삼합국)을 이루어 오니 모두 세주의 財性(재성) 역할을 하게되는 본궁 文性(문성)이라 이래 財旺(재왕) 하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볼 것 같으면 세주에게 불리한 모습인 것 같아도 그 세주 곁의 丑字(축자) 元嗔(원진)은  妬(투)원진이 되어 세주에게 혐오감의 생의 기운을 내려 앗지 않는다는 뜻이리라 되려 財性役割(재성역할)의 根庫(근고)역할을 할 뿐이라는 것이리라 아뭍튼 卦變(괘변)하면 前世主(전세주) 午字(오자)가 後世主(후세주) 먹이감 丑(축)으로  化(화)하는 모습이니 一次(일차) 드세고 거친 운을 겪고 난다음 이라야 크게 형통한다는 뜻이리라
午字(오자)가 巳(사)로 退却(퇴각) 탈바꿈한다는 것은 此卦(차괘)에서 世主(세주)午字(오자)가 財性(재성)역할을 하는 자들에게 從財(종재)하여 나간다는 모습이니 그旺(왕)한 것을 쫓는 모습인지라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 陣營(진영)에서 계집끼고 술마시며 헤롱거리니 적이 래습해서 막사를 불태워도 모르고 단맛을 즐긴다는 것이리라  비신작용을 본면 세주 사촌이란 넘이 그 세주 예기 분출한대다 그 근기를 대고 파먹는 형세라 세주 사촌이 그 기세를 다앗아 갖고 내튀는 모습인데 어째 토정서에 말은 번드름한가?   괘상으론 양기효 안으로 들어차선 부정한 음그른 자를 내모는 모습이요  妬元嗔(투원진) 이라서 도리혀 안전하다는 것일 것이라 괘가 군사를 거느린 장수괘라 장수가 상하 옆으로 예기분출은 마치 조자룡이 흔칼쓰는 칼날과 같은 것일진데 그게 먹을 것이라고 근기를 대고 파먹으려는 적군의 근기가 어떻게 칼날에 동강이 날 판인데 살 것이며 내 역량을 앗을 것인가 이런 의미일수도 있으리라
아뭍튼 기강이 해이해 지는 면이 있으니 좋은 뜻만은 아니리라
丑丑辰(축축진)은 내가 사랑 봉죽하는 것이니  계집을 상징하는 꽃이다 지금 丑辰(축진) 계집에 사이로 卯字(묘자)를 보는데 이것은 나를 봉죽하는 맛잇는 破敗桃花文曲咸池(파패도화문곡함지)이다 함지 예기분출 巳(사)로 꽃피운 형태를 그리니  입에 맞는 좋은 술이라던가 아무튼 나를 즐겁게 하는 여인의 은밀한 것 등등이 된다 하리라 丑(축)의 원진 敵(적)을 앞에 두고 옆으로 끼고 있으니 그 적세 래습한 모습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丑(축)이 분명 財地(재지)의 藏(장)이라서 좋은 면도 있겠지만 金氣(금기)를 모아갖고 있는 性勢(성세)일 텐데 金氣(금기)는 세주 午字(오자)의 病死地(병사지) 땅인 것이다  未字(미자)없고 辰字(진자)작파가 회두극 받으니 이래 화약고가 터지지 않는다고도 할수 있을 것 같다  至于八月(지우팔월)에 有凶(유흉)하리라 하였으니 팔월에 떼를 타면 제시절에 떼를 타는 것이니, 정력고갈 양기 떨어지면  魂(혼)이 타고가는 떼가 될 것이라 하늘 은하수에 떼를 띄운격이라는 것이다  룡이 쇠퇴한게 丑(축)이고 범이 진취한게 梟兎(효토)이다 말은 번드름 하지만 운우지락에 몸상하는 줄 모른다는 것이다
차괘효가 이러한 것을 가리키는 뜻인줄 예견해서 대처한다면  장수 된이와 그 어떤 사안이라 반드시 대처 수단을 갖추게 될 것이니  유비무한이라 필경은 美辭構語(미사구어)들 처럼 덕이 있다 보는 바다  


822. 臨之復卦(임지복괘)
飛神(비신)
         酉
         亥
         丑
      丑 辰
      卯 寅 動
      巳 子 世

六二(육이)는 休復(휴복)이니 吉(길)하니라  
아름답게 해서 되돌아온다 길하다 

* 잔주에 하길 柔順(유순)中正(중정)으로 初九(초구) 陽氣(양기)에 근접하여선 잘 내려온다 아름답게 되돌아오는 것이니 길한 道(도)인 것이다

象曰休復之吉(상왈휴복지길)은 以下仁也(이하인야)-라
상에 말하대 아름다움으로 되돌아와 길하다하는 것은 어질게 내려옴으로 써라 소이 되돌아오는 陽氣(양기)근접에서 그 陽氣(양기)가 어질은 모습인데 그와 근접죽 을 맞추기 위하여선 잘 적합 거들어 주는 도구죽 역할을 할 것이라 이런 것을 어질다함인 것이라 소이 어질다는 것은 선함에 앞서 자기를 돌보지 않고 우선 남을 이끌어주고 보살피는 헌신 회생 봉사 정신을 갖고 있는 그런 자세를 말하는 것이라 이래서 그 어질게 내리오길 잘한다 함인 것이라 이처럼 서로가 서로를 위할 줄 안다면 그러한 상태는 아름답게 된다는 것이리라
傳(전)에 하길 되돌아 옴이 아름다워서 길하다하는 것은 그 내려 오길 잘하여선 어질다함인 것이다 어진 자는 천하의 공정한 것이 되고 착함의 근본이다 처음 陽氣(양기)가 어짊으로 되돌아오니 소이 헌신의 자세 회생의 봉사의 뜻을 갖고 되돌아옴에 二位(이위)도 잘 친근하기 위해 내려오니  이래서 길하다함인 것이다
* 사물이 자기만을 위해 실익만 탐하는 것만이 아니라 때로는 公衆性(공중성) 전체를 위해 또는 남을 위해선 獻身(헌신)하고자하는 그런 기질도 갖고 있음이라 이는 왜인가 그렇게 헌신 하고자 하는 가운데 共生(공생)의 이익을 추구하는 면이 있기 때문이고 사람 같으면 본래가 濕氣(습기)累積(누적)에 의해 심성이 착한 분야도 있음인지라 그래서 남을 위하길 잘 한다는 것이고 그렇게 남을 위하는 자세로서 일편으로는 그 공명을 얻고자하는 얄팍한 계산도 본의나 본의 아니나마 마 깔려 있다는 것이라
이래선 그 선도자적 입장을 갖기 위해서도 그래 헌신하는 자세 본성으로 희귀함을 잘하게 된다는 것이라 그렇게되면 그것은 아름다움으로 되돌아온 것이 된다는 것이리라

* 世(세)의 驛馬(역마) 동작 진취하여 먹이를 파먹곤 銳氣(예기)를 내어선 세주에게 먹이를 물리는 모습이다
* 所以(소이) 世主(세주)를 이끌어주는 선도자적 역마의 위치가 동작 한 것이라 이렇게 이끌어주는 先導者(선도자)적 위치의 자세로 동작한다는 것은 길 앞에 해야할, 克服(극복) 먹어 치워야할 일[辰字(진자)를 말함]이 있는 것을 먹고선 그 世主(세주)事案(사안) 소이 여럿에게 이익 또는 이윤 추구가 돌아가게끔 그 먹이를 물리는 행위가 될 것이라 [子性(자성)을 公衆(공중)의 이익으로 본 해석임 =나열 도열된 다섯 개의 陰爻(음효)를 公衆(공중)으로 본 다 ] 그렇다면 그것은 여럿을 위하는 헌신의 자세 회생봉사의 형태로 동작 한 것이라 아름다움으로 되돌아온 모습을 짓는다는 것이다  辰(진)은 원래 수레 태양 午(오)가 발하는 예기 빛인데 이제 그 辰(진)을 파먹고 오르는 세주 銳氣(예기) 寅字(인자)는 마치 세주가 활동하는 손길과 같은 형태를 짓는데 이렇게 辰(진)을 파먹어선 그 丑字(축자)화로 만든다는 것은 그 丑字(축자)는 酉亥(유해)라는 겉 飛神(비신)에 달라 붙은 수레로서 그 수레를 가라타기 위함이라 할 것인데 소이 한단계 수레를 내려오게 하여선 손쉽게 전진하기 위함을 그린 것이라 할 것이라 그래해서 거기 卯巳(묘사)로 탄客(객)이 되어선 그 養分(양분)을 빨아 섭취하여선 세주 子性(자성)에게 물리는 형태를 그리는지라 그 돌아옴이 아름다움으로 化(화)해서 길하게 된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소이 세주 財性(재성)을 살찌우기 위한 행동이라 할 것이다 財性(재성)이 초위에 살찌워져 있다면야 마치 자기를 있게 하는 아버지가 튼튼한 거와 같음이니 아버지가 건강한 가정은 그 장래가 밝다는 것이라 소이 鬼頭(귀두) 種子(종자)가 나올 집이 튼튼 하다면야 그 다섯 개의 앞에 나열된 밭에 파종하여선 그 굵은 동량을 만들 기업을 튼튼히 한 모습이라 그러한 집안은 날로 번창하게된다는 것이다
王(왕)의 種子(종자)라야 왕이 되는 것이지 가라지를 아무리 좋은 밭에 심는다한들 王(왕)의 종자가 되지 않는다는 그 種子(종자) 良質(양질)을 말하는 것이라할 것이다 [子性(자성)이 初位(초위)에 있으면 이래 땅에 뭍힌 종자를 뜻하기도 한다 할 것이다 이것이 지금 새움나고자 하는데 그 양분 섭취를 돈독히 한다는 것이고 그래해선 움싹이 힘차게 돋는다, 솟는다는 것이리라] 물론 밭도 좋아야만 한다 할 것이라 
앞의 논리를 이것을 말을 뒤집는 다면 역시 밭이 좋다는 뜻도 되는데  남편이 "자갈밭이 옥토 되냐?"하면 여편이 맞받아 치길  "가라조가 서석 되겠노" 하는 거와 같은 논리인데 그 우월성을 休(휴)復(복)으로 논다는 것인데 그 初位(초위)와 근접 中正之道(중정지도)를 갖은 二位(이위)와 度具(도구) 죽이 잘 맞는 것을 가리킴이라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地雷復卦(지뢰복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거듭 되돌아온다는 것은  형통하게 되는 것이라  나고 듦에[듦을]  病的(병적)으로 여길게 없어서  벗[벗 할만한 게]이 옴이라야 별탈 없으리라  그 길을 反復(반복)하는 것이니   일곱째 되는 날에 되돌아서 오는 것이니  무슨 일이던 推進(추진)할게 있으면  有益(유익)하리라 했다
* 四季節(사계절)이 來往(래왕)하여 한해란 게 생겨 만물 五穀(오곡)百果(백과)가 생겨 있는 것이요 動物(동물)이 또한 그러해서 있는 것이요  사람 또한  서로 래왕 하는 덕에 문물교류가 되고  발전을 보는 것이라 來往(래왕)하는 자체를 무슨 탈잡을게 있을 것이며 묻어오고 묻어가는 것을 무슨 瑕疵(하자)잡을 것 있을 것인가  각자 些少(사소)한 利益(이익) 追求(추구)에 따라  來往(래왕)이 不利益(불이익)하다 하는 것도 있을수 있겠지만 그런 것은 자질구레한 속 내용속의 一部(일부)요 大義的(대의적)인 面(면)에서 출입을 탈잡을게 없고  利潤(이윤)追求(추구)나 五感(오감)의 滿足(만족)을 채워주기 위하여 그 꺼리[件(건)]  벗들이 오가는 것을 어이 나쁘다 할 것인가? 이런 설명이리라  칠일만에야 되돌아온다는 것은 하늘[*時間性向(시간성향) ]의 運行體係(운행체계) 秩序(질서)法則(법칙)이 그렇다는 것이요  이러한 說明(설명)은 宇宙(우주)形成(형성)原理(원리)에 잘 나타나 있음으로 그 원리를 참고하면 될 것이다  推進(추진)하는 게 있으면  이롭다는 것은   陽(양)글른 强(강)함이 이제 자라 나오는 것임이라  되돌아오는 形勢(형세)에서 그 하늘과 땅 곧 時空(시공) 속內意(내의) 原理(원리)를 읽을 것인가 한다
옛 知覺(지각)있는   임금님께선  復(복)에 원리를 깨딸았 음이라  땅속에 새싹이 움트느라고 胎動(태동)하는 形勢(형세)이라  그래서 그 양글름이 비로소 始生(시생) 하는 날이라 意味(의미) 附與(부여)된 節侯(절후) 冬至(동지)날에  새로 살아 나오는 軟弱(연약)한 陽氣(양기)를 保護(보호)하기 위하여 城(성) 關門(관문)을 닫고 장사아치 百姓(백성)들로 하여금 땅을 다지지 못하게 하고 [* 陽(양)그름의 새 움트는 싹이 움추려 들지 않게끔 하기 위해, ]위엄을 부리길 좋아하는  諸侯(제후)들로 하여금 모든 方(방)을 살피지 못하게 하였다 하였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쉬는 狀態(상태) 또는 그 마음을 嘉尙(가상)히 여길만한 아름다운 狀態(상태)로 되돌아오는 것이니  吉(길)하니라 했다   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추었으나 위로 呼應(호응)을 받을 陽爻(양효)가 없다 그래서 자신을 올라 탈수 있게 한  初陽爻(초양효)에 依支(의지)하여 가까이 지낸다는 것인데 이러함은 되돌아올 때 陽(양)그름의 떠받침을 받아 돌아온 것이라 스스로를 仁德(인덕)있는 자에게 낮추어 가까이 한 것이 되므로 心狀(심상)이 아름다운 狀態(상태)를 이룬 것이라   그래 吉(길)하다는 것이다  復卦(복괘)의 飛神(비신)선 것을 보면 六合卦(육합괘)로써 그 되살아오는 陽氣(양기)를 保護(보호)하기 위하여 문을 닫은 形勢(형세)이다  原來(원래) 門(문)이 닫힌 것은 활동할 수 없는 형편이라 좋다 말할 수 없다   그런데 二爻動(이효동)함으로써 도사리고 있는 세겹作破(작파)와 合(합)의 얽어맴 [金克木(금극목) 木剋土(목극토)로 단단히 잠궈 매어논 것임]이 풀려서 相瓦(상와) 流通(유통) 生(생)을 하는 飛神(비신)作用(작용)으로 變化(변화) 한 것이라 그래 吉(길)한상을 띄게 되있는 것이다
* 六合卦(육합괘)이다  子字(자자)財性(재성)이 初爻(초효)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丑字(축자)形成(형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亥字(해자)世主(세주)劫財(겁재)를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는 二爻(이효) 寅字(인자) 官性(관성)이 움직 이여선 進身(진신)되니  初爻(초효)世主(세주)의 그力量(역량)  활짝피어 榮華(영화)를 보이는 모습을 象徵(상징)하고 있다  衆陰(중음)이 죽을 맞추겠다고 次例(차례)대로 섰는데 于先(우선) 첫 번째로 만나보는 陰爻(음효)이라 自然(자연) 生助(생조)의 情(정)이 쏠려 죽이 맞는다 할 것이고 近接(근접)해 있어 제일먼저 自己(자기)를 알아주는 陰爻(음효)가 動(동)한 것이 되므로 世主(세주)에겐좋타 아니할 수 없다  原來(원래) 復卦(복괘)의 飛神(비신)섬은 北方(북방)水氣(수기) 亥子丑(해자축)이 모두 있음이라  이래 財性(재성)이 旺(왕)한中(중) 그 中心(중심)되는 子性(자성)이 世(세)를 잡고 있어 洩氣(설기)할 곳을 二爻(이효)寅字(인자)로 適任(적임)하고 있는데 마침 二爻(이효) 動(동)하여 世主(세주)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하여 그價値(가치)를 꽃피워줌과 同時(동시)에 金三合局(금삼합국)의 巳酉丑(사유축) 雨露(우로)를 接目(접목)시켜주니 財性(재성)의 江河(강하)가 마를[渴(갈)]리 없음이라 이러니 어이 吉(길)타 아니하리 世主(세주)子字(자자)가  寅(인)이 動(동)해 卯字(묘자)가 되었는데 그力量(역량)을 받는 雨露(우로)의 長生(장생)머리 巳字(사자)를 對相合(대상합)의 協力(협력)을 얻어 進頭剋(진두극)하여 끌어드리는 形勢(형세)이라  그러니 世主(세주)를 도우는 財物(재물)의 根源(근원)이 長久(장구)하고 無窮(무궁)하다 할 것이다
* 此卦爻(차괘효)의 움직임은 앞서 8, 2, 1, 과는 그類推(유추) 解釋(해석) 方法(방법)이 다르니  앞서 師卦(사괘)는 午字(오자)世主(세주)라 寅卯巳(인묘사)를 長生(장생) 論理(논리)에 의해 類推(유추)解釋(해석)한 면이 크지만 여기선 本宮(본궁)土性(토성)의 官性(관성)인 寅卯(인묘)는 世主(세주)子性(자성)의 福性(복성)이 되는데  水木連系生(수목연계생) 本宮(본궁) 土性(토성)의 財官(재관)이 榮華(영화)를 보는 것으로 解釋(해석)한 것이라 할 것이다  그래 辰丑(진축) 作破(작파)되어 부슬부슬해진 濕氣(습기)먹음은 土性城(토성성)에 寅卯(인묘)가 뿌리를 내리고  巳字(사자)란 꽃을 피운 形勢(형세)를 世主(세주) 子字(자자)가 따먹는 形勢(형세)이라 할 것이고 辰字(진자)가 退却(퇴각)하여 丑性化(축성화)함에 兩丑(양축)이 世主(세주)와 妬合(투합)을 벌 일려 할 것이므로 그好勝心(호승심)과 競爭力(경쟁력)이 대단해져서 큰 발전을 본다 할 것이다 
丑字(축자)는 合(합)이기도 하지만 太陰(태음)이기도 하다  三位(삼위) 墓庫(묘고)가 退却(퇴각)하여 金局庫(금국고)가 되는 것은 그래  서로 作破(작파)하는 것은 世主(세주)에게 나쁘지 않고  寅巳子卯(인사자묘)가 交叉(교차) 三刑(삼형)이나 對相合(대상합)과 生(생)의作用(작용)으로 因(인)하여 三刑(삼형)作用(작용)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보고  二爻(이효) 寅字(인자) 對相(대상)亥字(해자)의 力量(역량)을 받고 初位(초위)의生助力量(생조역량)을 받아 辰字(진자)를 할퀴어선 肥大(비대)해진 몸으로 움직인 것이라 進身(진신)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이 대단해졌다 할 것인데 이제 洩氣(설기)할 차례라 巳字(사자)꽃 金局(금국)의 長生(장생)머리가 아름다워 졌다 할 것이다   運數大通(운수대통)이다
* 世主位(세주위)가 洩氣處(설기처)로 移動(이동)하나  旺(왕)한 北方精氣(북방정기) 숨통을 트게하 는 洩氣處(설기처)요 또 그리로 가선 應生(응생)을 받는 구조로 化(화)한다  또 前世主(전세주)를 이끌어주는 驛馬(역마) 자리이기도 하다  이러므로 그 나쁘다할 수 없으리라 
* 世主(세주)가 北方精氣(북방정기)意(의) 中心(중심)이요 또 巳酉丑(사유축)이 든든한 세주 根氣(근기)가 되니 어찌 좋다하지 않을 것인가 이다  
* 세주 조객귀신 기지 역마가 동작 하여선 그 먹이 辰字(진자)를 파먹어선 그 먹이는 쇠진 시키고 자신은 진취된 모습이 되어선 쇠진한 먹이에다가 근기를 대는 세주 먹이 근기 역할을 해선 세주 먹이를 입에 물리는 격이다  세주 적합을 대상으로 두고 있는데 먹는 먹이 巳(사)는 그 적합의 근기 될만한 것으로서 세주적합의 사랑을 받으리라는 것이나 兎死狗烹(토사구팽) 당하기 쉬운 구조가 아닌가하고 세주역마 진취 자리로 移動(이동) 前世(전세)의 역마적합 亥(해)를 대상에두고 있어서 응생을 받음에 그 亥字(해자)는 자신이 탄 겹수레를 에윈 역마라 이래 역마를 타고 예기 巳(사)를 내어 휘날리며 마를 몰고 내달아 가는 모습이라 할 것인데 前世(전세)가 긴요한 水方局(수방국) 帝旺位(제왕위)를 이루는지라 이래 끄는 역마의 힘이 약하지 않다고 보는 바이다
* 세주 예기 寅字(인자)로 하여금 수족이 되어선 辰丑(진축) 구름을 먹고 파헤치는 모습이라 그래해선 卯巳(묘사)를 만들어 놓는 모습이니 卯巳(묘사)는 그에 달라 붙어 록줄로 여겨 차오르는  未(미)[달]의 근기 들이라 이래 구름을 헤쳐 달을 보는 격이란 것이요, 세주는 대상 金局庫(금국고) 丑(축)과 적합이요 그 그를 官(관)으로 써선 그에 부림 받는 자로서 금국의 장생 巳(사)를 안고선 적합에게 갈 것이라 巳(사)는 금국의 長生金(장생금)이요 또 丙戊(병무)의 록줄로서 火氣(화기) 多大(다대)한대 이제 丑庫(축고) 소이 금국의 용광로 로  세주가 적합이라고 불과 鐵氣(철기)를 안고 들으니 자연 다스림의 단련을 받아선 좋은 강철이 될 것이란 것이다   中孚卦(중부괘) 初位(초위)를 引用(인용)할 것 같으면 안의 兌(태)의 초위는 물찬제비 효사 말씀을 메긴게 되는데 지금 세주 예기 되는 봄절후 寅(인)이 동작한지라 이래 강남갔던 제비가 집으로 돌아온 형국이 兌(태)이니  옛을 버리고 새로움을 생할 것이란 것이다
亥子丑(해자축) 方局水(방국수)에 辰丑土(진축토)가 있음에 모래라 寅(인)으로 갖고노니 모래를 함지박 체로 거르는 모습이라 그래해선 寅(인)이 進就(진취) 卯(묘)되어 그 銳氣(예기) 金局(금국)長生(장생)을 만들어선 金三合局(금삼합국)을 온전하게 이루어 노으니 모래 일어서 금을 얻는 격이니 작은 것 쌓아선 큰 것 만드는 모습인 것이다,  소생케하는 復卦(복괘)와 모여들게하는 臨卦(임괘)는 아래로 세개의 陽爻(양효)가 있다  소이 세개의 양효가 함께모여 있으니 삼라만물을 생기게하는 양그른 빛이란 것이다 


823. 臨之泰卦(임지태괘)
飛神(비신)
        酉
        亥
        丑
     丑 辰 世 動
     卯 寅
     巳 子

九三(구삼)은 无平不陂(무평불피)며 无往不復(무왕불복)이니 艱貞(간정)이면 无咎(무구)히야 勿恤(물휼)이라도 其孚(기부)-라 于食(우식)에 有福(유복)하리라 [本義(본의)]艱貞(간정)이면 无咎(무구)하고 勿恤其孚(물휼기부)-면

평탄하고 비알지지 않는 것 없으며 가면 되돌아오지 않는 것 없다 어렵더라도 굳건하게 바름을 고수하면 별탈 없으리니 근심치 말 것이다  그 時象(시상)에 얽메인 포로 먹고 사는데엔 福(복)을 가지게될 것이다 
본래의 뜻은 정절을 지키기 어렵다면   허물없고 그 포로 없음을 근심치 말면 ....

* 잔주에하길 장차 가운데를 지나쳐선 태평함이 장차 다하고 그 통하지 않는 형태가 오고자함인 시기이다,  恤(휼)은 근심 걱정한다는 의미이다 孚(부)는 기약 한 바의 믿음이다, 점을 살피는 자 어렵더라도 곧게 지키면 허물없고 복을 갖게된다

象曰无往不復(상왈무왕불복)은 天地際也(천지제야)-라
상에 말하대 갔다 되돌아오지 않음이 없는 것은 하늘땅의 사귐이다

傳(전)에하길 无往不復(무왕불복)은 天地(천지)交際(교제)함을 말함이다 내려왔던 陽(양)이면 필히 上(상)으로 되올라 가고자함이고, 올라갔던 陰(음)한 기운은 필히 아래로 내려간다 굽혔다 폈다 하는 게 왕래하는 이치이다 天地(천지) 交際(교제)의 길로 인하여선 통하고 통하지 않는 이치를 밝혀선 떳떳치 못한 이치를 경계하게 되는 것이다

* 世(세) 동작 쇠진하나 그 거주이동 卯字(묘자)하여 前世(전세) 적합根(근)을 가진 亥(해)에 對生(대생)을 받음으로 먹고 사는 데엔 福(복) 있다는 것이다

* 전세 쇠진하지만 이는 후세의 겹 수레요 먹이라 金三合(금삼합)을 이루어선 그 庫藏(고장)이 되어선 중앙에 겹으로 서선 후세주의 밥 역할을 하게되는지라 이래 그 먹이가 진진한 모습으로 되는 것이라 그래서 설사 그 기운다고 근심함이나 이미 그러한줄 알고 단도리를 단단히 함으로서 그 먹고사는데는 넉넉하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地天泰卦(지천태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태평하다는 것은  陽(양)그름이 오고 陰(음)그른 게 물러난 것이니  길하여 형통 하니라  했다  卦(괘)생긴 形態(형태)가 陽爻(양효)로 內卦(내괘)가 이루어 졌고 陰爻(음효)로 外卦(외괘)가 이루어 져서 陰(음)이 물러나고 陽(양)이 커 오르는 形勢(형세)이다  이래 吉(길)하다 함인 것이다   하늘과 땅이 사귀어서 만물이 流通(유통)되며  아래위가 사귀어서 같은 意向(의향)을 심나니  안으론 양 그르고 밖으론 음 그르며  안으론 강건하고  밖으론 유순하며 안에 군자가 계시고 밖으로 소인들이 호위하고 있으니  도덕군자의 길은 자라만 지고 이속만 챙기려는 절박한 소인배의 부도덕함은 사라진다 하리라  하늘과 땅이 사귀었으니  임금께서 쓰시어  재물을 흥왕 하게 하여 백성으로 하여금 넉넉한 삶을 누리게 해서 하늘과 땅의 厚德(후덕)스런 의미를 길[道(도)]하게 하고    하늘과 땅의 마땅한바 모든 事物(사물)의 有益(유익)하게 하는 바를 輔弼(보필)하고 더욱 기름지고 살찌게 하게 하여서  좌우 천하백성들로 하여금 사용케 하나니라  했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말하건대 평탄한 것이 있으면 경사진 것이 있지 아니 함이 없으며  가는 것이 있다면 돌아오지 않는 것이 없나니 어렵더라도 굳굳 하고 의연하면   별탈이야  있겠는가 이다  고진감래 흥진비래 등등 그 사물의 이치가 돌고돌아 가만히 있는 게 몇이나 되겠는가 이다  소이 인제 태평스런 게 본격적으로 기울 때 쯤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더라도 아직 內卦(내괘)의 陽爻(양효)로 있는 입장이고  對相(대상)呼應(호응)을 받으며 六四(육사)의 반듯한 죽을 근접에 둠과 뒤의 同類(동류)들이 받쳐주는 힘이 있는지라 이래 동작하여 음의 성질로 변화하여 나간다해도   그 어려워 여겨 근검절약하면 별 허물이 없을 것이며 너무 곤궁해 질 것이라고 우려 말을 것이라는 것이니 아직까지는 그 사로잡히는 포로 있을 것이니 먹고사는데는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福(복)이 있다는 것이다 

* 泰(태)란 原來(원래) 갖은걸 베풀을 立場(입장)에 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世生應(세생응)이다  卦(괘)생긴 형태를 봐도 用(용)이 體(체)를 살려 안으로 모인 모습인데 이러한 안으로 모인 것을 밖으로 내어줄 처지 또는 밑에 있는 陽爻(양효)란 것은 陰(음)을 象徵(상징)하는 아래에서 陽(양)을 象徵(상징)하는 위로 제 旣存(기존)에 있을 곳을 찾아서 언젠가는  올라 갈 것이라는 것이다  
*世生應(세생응)이다  辰字(진자)形成(형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잡았는데 酉字(유자)福性(복성)이 上位(상위)에서 應對(응대)하고 있다  * 六合卦(육합괘)이다  泰卦(태괘)는 正月卦(정월괘)이다  인제 알차게 갖은 것을 널리 베풀어 후덕을 쌓을 입장에 처해 있다  九三(구삼)이 이미 中正之德(중정지덕)을 지나 內卦(내괘)의 上位(상위)인 三爻(삼효)에서 上陰爻(상음효)와 呼應(호응)하고 있는데   近接(근접) 六四(육사)와도 죽이 맞는다  또 앞에선 세효들이 모두 陰爻(음효)들이라 이래 안쪽의 陽爻(양효)들이 밖으로 주르르 미끄럼 타듯이 밀려  나갈 곳을 작만해 놓은 모습이다 소이 있는 게 덜려 나갈 입장이라는 것이다   앞서 8, 2, 2, 는 陰爻(음효)가 變(변)해 陽爻(양효)로되어 陽爻(양효) 하나가 더 생겨 堅實(견실)한 모습으로 나아가지만   此卦爻(차괘효)의 움직임은   있던 陽爻(양효)가 變(변)해 陰爻(음효)로 되어지는지라   陽爻(양효)하나가 탈락되어 堅實(견실)한게 사라지는 狀態(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해서 점점 내리막길을 걷는 것  같지만 세겹作破(작파)와 닫혔던 闔門(합문)이 三爻動(삼효동)으로 말미암아 열리고 풀려 相瓦(상와) 流通(유통) 生(생)의 關係(관계)로 돌아서는 모습이 되는지라   이래 吉氣(길기)가 아직 많이 保全(보전)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九月(구월)當到(당도)한 낙옆이 그 떨어져 뿌리로 돌아가는 형세를 취하지만  이미 고향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그동안 餘蓄(여축)해 벌어논 것이 없겠는가  이다   마치 농부가 일년간 열심히 농사지은 덕에 이제야 그 빛을 보게 되었다는 것이니 추수하여 갈무려 놓고 겨울이 닥쳐도 편안히 있으면서 지낼 수 있게되었다는 것이다  世主(세주) 辰字(진자)가 對相(대상) 酉字(유자)合(합)에 力量(역량)을 덜리고  近接(근접) 四位(사위) 丑字(축자)에 作破(작파)로 損壞(손괴)를 입고, 二位(이위) 對相(대상) 에게 合(합)과 生助(생조)를 입고 初位(초위)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앗는 寅字(인자)에게 迫害(박해)를 받는지라 이래 가만히 있을수 없는 處地(처지)가 되어 움직여선 衰盡(쇠진)한 모습이 되어 丑字(축자)로 退却(퇴각)하는 形勢(형세)를 취함에  二位(이위) 肥大(비대)해진 寅字官性(인자관성)이 卯字(묘자)로 進身(진신)되어선 初位(초위) 巳字(사자)에게 이제 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할 次例(차례)가 되었다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을 받는 巳字(사자)가 結局(결국)에는   對相(대상)丑字(축자)의 救援(구원)을 얻는 子字(자자)에게 進頭剋(진두극)當(당)해 붙잡혀 들어갈 것이라  이래 世主(세주) 劫財(겁재)의 料理(요리)감이 될 것인데 酉字(유자)의 救援(구원)을 얻는 辰字(진자)가 필경 作破(작파)하려 덤벼들어선 力量(역량)을 앗아선 退却(퇴각)한 世主(세주) 丑字(축자)와 나눠 쓰지 않겠는가 이다   本卦(본괘)에 世主(세주)生助者(생조자) 巳午(사오) 火性(화성) 力量(역량)이 없으니 그냥 六合(육합)에 의해 서로 끼어 붙들고  이미 갖고 있는 또는 歸結(귀결)될 財産(재산) 만 갖고 享有(향유)하는 모습이라 할 것인데  아뭍튼 이 해운년에 財數(재수)있고 安過(안과) 했다  所以(소이) 陽爻(양효) 하나가 脫落(탈락)되도 아직 안쪽에 힘쓸만한 두개의 陽爻(양효)가 남아서 그 勢(세)를 버티고 있다는 理由(이유)에서이리라
* 세주동작하여 퇴각하다  가재가 먹이를 물고 官居(관거) 보금자리로 뒷거름질치는 것이라할가 아뭍튼 적합하여 잠자던 것이 다시 일하는 위치로 되는 모습이다  내려왔던 양그러운 기운이 다시 하늘로 올라가고 올라갔던 음그러운 기운이 다시 땅으로 내려온다는 것이니 이래 기운이 순환되는 이치를 지금 九三(구삼)動作(동작)은 그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래됨 그 갔던 위치에서 그 반하는 호응하는 죽의 기운을 씌워[뭍쳐] 돌아오게 될것이니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十旬(십순)의 원위치[十進法(십진법) 논리 영에서 시작함 영으로 돌아옴] 위치로 돌아오게 되는데 갖은 경험을 터득해서 돌아오게 될것이니 그 금의환향격 이라는 것이다  말속에 말이 있다고 잘 새겨들어야 할것이니  瓦(와) 歸妹之復(귀매지복)이 시집갔던 누이가 친정집으로 되돌아온다는 事案(사안)이니 그것도 그냥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아들딸들을 낳아갖고 부모님 뵈올려고 푸짐한 선물 꾸러미를 들고 들어온다는 것이다  타관객지 떠돌던 사람이 성공하여 고향으로 인사차 오는것이요 년노하신 분들은 그 근본으로 되돌아 감이니 이승에 복을 누리던것 갖고선 저승 행차를 한다는 의미 그러니까 아주 호상에 의미도 포함된다하리라  상주 조문객이 많은 화려한 장사를 치룬다는 것이리라
이래 좀 초전에 어렵더라도 여유를 갖고 대처하다보면 시가되고 때가되면 그 성과를 본다는 것이니 너무 조급하게 급공을 구하려 들지말라는 것이다  평평한 것 치고 편향되게 기울어지고자 아니하는 것 없고 떠나갔던 것이 되돌아오고자 아니하는 것 없음이니 그 손실을 가져오는 것 같이보여 곤란함을 겪는 것 갖더라도 의연하게 여유를 갖고 대처 소이 바름으로 고수하면 큰 허물 될 것이 없을것이라  그래 너무 살림이 기운다고 근심치 말을것이니 머지 않아선 그 사로잡혀 들어오는 포로가 있을 것이니 먹고사는데에는 지장이 없을 것임에 복록을 갖게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뭐 飛龍在天(비룡재천) 利見大人(이견대인)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진 않다는 뜻이다  내의 陽氣爻(양기효) 탈락을 나쁜 것으로 보지않고 오히려 外(외)의 陰爻(음효)들이 陽氣(양기)氣運(기운) 뭍쳐오는 것 받아드릴 그릇 만들어 논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하나를 덜어 세넘의 음기효가 양기 기운 뭍쳐오는 것을 맞이 할 것이니  덕이되면 덕이되었지 손해는 아니란 것이다  세주 쇠진하는 모습은 밑천 안들이는 장사 있겠는가이다  밑천 들이고 보니 그 밑천들인게 미끼화되어 나는 고아래 위치 卯(묘)로 내려가선 그 밑천들인 것을 먹이로 파먹으면서 타고가는 수레로 여겨 달라 붙어 오르는데 근기를 갖은 역마가 겹수레를 금합국 수방국의 힘을 빌어 잘도 끈다는 것이다 對生(대생)의 근기 봉죽을 받음에 銳氣(예기) 분출 아래 巳(사)로 그 비축 영화의 꽃을 드러내 보인다는 것이다 그것도 허실되지 않게금 前(전)의 나를 근기라고 파먹던 자의 근기가 이래 받쳐주는 듯이하여 주면서 제먹이를 삼는다는 것이니 상부상조 공생관계를 이루는 것이 집단사회의 전체적인 구성면모라 할 것이다  몰려올때 소이 대접해줄때를 시기적절하게 잘포착하여 기회를 잃지않고 결실을 거두듯이하여 비축해 논다면 그  장구한 계책 복록이 가볍지 않다는 것이다  눈속에 잣나무 소나무 푸르름을 지키덧이 초전 곤란한 면모를 겪더라도 절개를 지켜 의연해야지 풀죽으면 고만 많은 손해를 가져온다는 것이니 곤란하더라도  고수하여 急功(급공)을 구하지 말라는 것이다

*  世主(세주)辰字(진자)가 對相(대상)을 渫氣適合(설기적합)을 두었는지라 처음엔 그 설기되어 나가는 모습 소이 損害(손해)보는 모습을 취하지만 마냥 나가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그 飛神(비신)선 구조를 본다면 대상 酉(유)는 銳氣亥(예기해)를 내려 뻗치고 그 丑(축)에다가 박는 모습을 취하는데  지금 삼위 세주 辰字(진자) 자신이 직접 動(동)하여선 그 丑(축)으로 化(화)하여선 酉(유)에서 내려오는 기운을 받아먹는 형태 이런 것을 그린다,   소이 丑(축)丑(축)이 겹으로선 것은 丑(축)의 同質性(동질성)의 影響(영향)이 안으로 들어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金局庫(금국고)가 되어선 酉字(유자)金局(금국)의 帝旺(제왕)의 기운이 결국은 그 金局(금국) 墓庫(묘고)로 들어오게 될 것이란 것이다 이래 안으로 그 세주 위치로 기운이 돌아들면 세주가 居住(거주)移動(이동) 二位(이위)하여 後世主(후세주)는 前世主(전세주)位(위) 들어온 丑(축)을 그것을 먹이로 여겨선 먹고 그 銳氣(예기)를 아래巳(사)로 내리는걸 前世(전세)根(근)이 억눌러서 세주 力量(역량)을 알차게 하는 모습이라  이래서 세주 辰(진)이 退位(퇴위)된 형태를 그리지만 實狀(실상)은 그 퇴위된 상황이 아니란 것이고 그 吉(길)하다는 것이다  


* 824 臨之歸妹卦(임지귀매괘)
飛神(비신)
        酉 戌
        亥 申
        丑 午 動
           丑 世
           卯
           巳

九四(구사)는 歸妹愆期(귀매건기)니 遲歸(지귀)-有時(유시)니라
구사는 누이가 시집감에 婚期(혼기)를 늦춘 것이니 遲滯(지체)되어 시집가게 하는 것은 안성맞춰 주기 위해서 나니라

* 잔주에 하길 九四(구사)가 陽(양)으로서 外卦(외괘) 所以(소이) 上流(상류)의 身分(신분) 체질로 거하여서 바르게 호응함이 없는지라 賢明(현명)한 여인은 가볍게 사내를 쫒지 않고 혼기를 늦춰 기다렸다간 적합한 갈곳이 나타나면 시집가는 상이라 아래의 六三(육삼)과는 정반대로 相反(상반)되는 뜻이다 소이 六三(육삼)은 몸을 함부로 내둘러 賤薄(천박)해진 상을 해 갖고 있는 象(상)이지만 九四(구사)는 그 고결한 품새를 지킨다는 것인데 엉덩이나  볼기짝이나 欠缺(흠결)은 다 있게 마련이라 못난이 시집을 못 간 것을 말을 그렇게 둘러 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학벌이 좋고 신분귀한 處子(처자)라도 못생긴 것이 드러난다면 누가 선뜻 죽을 맞추려 나설까 천상간에 바람둥이 언니 재벌 시집가는데 새것 꾸민 정도로 시집을 가야할 판이라면 그 어딘가 못남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으리라,
다는 않 그렇겠지만 그렇게 여벌 竹(죽)으로 治粧(치장)이 되어선 시집간다는 것은 모과처럼 못생겼거나 성격 파탄한 자도 아닌가 여겨보는데 고집불통이거나 콧대만 높다거나 한다면 임자가 선뜻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 여인은 그래도 겉 보기에 아름다워야 한다 할 것이라 무슨 물건이나 상품이 포장을 잘 해면은 한 값을 더 받듯이 그래도 겉이 아름다워 보이면 그것이 손쉽게 잘 팔린다는 것이라는 그런 뜻과도 통한다고 할 것이다

象曰愆期之志(상왈건기지지)는 有待而行也(유대이행야)-라
상에 말 하대 혼기를 늦춘 뜻은 안성맞춤의 시기를 기다렸다가선 시집가기 위해 이리라

* 傳(전)에 하길 소이 혼기를 늦춘 것은 [여기선 남의 핑계를 대는데] 자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고 저쪽 상대방의 이유 형편 때문에 그렇다는 것인지라 상대방을 볼 진데 동질성 죽이라 그 易言(이언)한다면 다른 여인과 살고 있는데 고귀한 신분으로 그 첩실로 가기 싫다는 것이니 억한 심정에 그 데리고 사는 여인이 얼른 죽어버리는 것을 바라는 것일 수도 있으리라 그러면 내가 繼婦(계부)가 되어 갈 것이라는 의미도 있을 것 같다 자기 형편 안되고 못나서 시집 못간 것을 상대방 탓 남성들이 자기를 몰라본다는 것으로 돌린다는 것은 자기 못생김을 광고하는 것이 아닌가 도  하여본다 물론 賢淑(현숙)한 여인이 있어 그러지 않은 자들도 많으니라 집안 사정으로 어쩌다가 婚期(혼기)가 늦는 수도 허다한데 부모님이 疾苦(질고)에 있다던가 형제자매 동생등 그 뒤치닥거리를 하다보니 정작 자기는 犧牲(희생)하는 몸이 되어선 그 혼기를 놓치는 수도 있으리라  이것을 혼기를 놓쳤다 늦췄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상의 설명은 혹 逆說的(역설적)으로 지금 필자가 설명하는 것이 될 수 있는데 다음 설명을 보라, 이래 婚期(혼기)를 늦춘 까닭은 자기 緣故(연고) 때문이지 저쪽 형편에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현명한 여인이 소원하는 것은 상대방 남성이 장가 들음을 혼기를 늦춰서라도 이래 그 뜻을 펼치고자 하는 자를 기다리는 바를 같는 것인지라 이를테면 상대방이 한창 공부 중이라 그자가 나중에 시험에 합격 검 판사 된 다음 시집가려고 기다리는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기다린 보람이 있어 아름다운 배필을 얻어선 그런 형세가 된 후에 시집간다는 것이다 또는 한참동안 남성을 물색 하던가 물색하여 놓고선 그 정말 자기 몸을 맡길만한 참신한 청년인가를 살핀 연후에 청혼을 허락한다는 말도 된다 할 것이니 그 혼기를 늦추는 것은 여러 가지 사정이 있을 것이라 자신의 덕을 잘 갖추어선 손색이 없게 한 후에 그 자신을 데려갈 자를 찾는 것으로 하여도 병탈 잡을 것이 없다 할 것이라 이럴 적에는 그 혼기를 늦춘 사연이 다 이유가 그럴 듯 하다 할 것이다

*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의 瓦卦(와괘)작용은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이다 소이 이쪽의 일생을 살고 저쪽의 일생을 살러 떠나 가는 상 또는 반대로 떠나오는 상의 작용이라 하였다 이제 그 歸妹(귀매) 四爻(사효) 動作(동작)으로 인하여선 地雷復卦(지뢰복괘)의 瓦卦(와괘)작용이 일어난다 이는 旣濟(기제)나 復卦(복괘) 다같이 三爻(삼효) 五爻(오효) 작용이 한꺼번에 일어난 現況(현황)이라는 것이니 水火旣濟(수화기제) 쪽에서 본다면 高宗(고종)임금이 鬼方(귀방)을 정벌한지 삼년만에야 겨우 이겼다는 名目(명목)을 달게되니 속이 옹졸한 소인배들 소이 所見(소견)과 視野(시야)가 넓지 못한 소인배들은 목전에 이익을 구하는 지라 사용할 수가 없고 오직 반대한 度量(도량)이나 긴 안목을 같고 장래를 내다볼 줄 아는 드넓은 심상의 大人(대인)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爻氣(효기)라 그만큼 鬼方(귀방)을 상대하기 어렵다는 것으로서 이해를 논해서 설득하는 전략을 써서 먹혀들게 해야지 그러면 저쪽에서 首肯(수긍)을 하고 나온다는 것이지 완력 무력으로 굴복시키려 든다면 반발 저항이 심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저항이 심한 것은 臨時(임시)는 힘이 붙쳐 이쪽에 굴복하는 형세를 취할 것일지라도 언젠가는 배반하고 그동안 당했던 恥辱(치욕)을 되갚으려 들것이란 것이리라 그러므로 이러한 작전을 구사한다는 것은 도리혀 이득이 없음으로 이득이 있는 것처럼 달래는 작전을 구사하는 것이 상대방 힘의 壯大(장대)한 다루기 어려운 자들에겐 有利(유리) 하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덕으로 굴복 시키려 들어야 한다는 것이라 이럴려니 그 많은 힘의 消耗(소모) 莫上莫下(막상막하)의 對峙(대치)狀況(상황)이라면 그 持久戰(지구전)을 벌이게 되는 것이라 그 소인은 힘이 붙혀 감당치 못할 것이고 도량 넓은 느긋한 자세의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대인만이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이니라 그 象辭(상사)에서는 삼년만 이래야 이긴다는 것은 그 고달픈 것을 말하여 주고 있는 것이라고 하고 있다 이런 爻氣(효기)가 지금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瓦卦(와괘)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 첫 번째 三爻(삼효) 작용으로 동작한 모습인지라 그 집안 사정이 이렇게 世波(세파)의 强敵(강적)을 굴복해야 할 만큼 어려운 사정에 처한 것이 아닌가 하고,
* 그 五爻(오효) 동쪽의 잘사는 天子(천자)나라 放蕩(방탕)한 생활,
 소를 회생물로 잡아선 호화롭게 뻑적지근하게 신께 제사지내는 것보단  소이 이렇게 제사를 지내려 보면 여러 잡다한 구색을 맞추다보니 不淨(부정) 스럽고 不潔(불결)한 게 끼이지 않을 수가 없고 음식 많이 만들어선 흥청망청 먹고 난 다음 無誠意(무성의)하게 제사를 올리려는 형태가 될 것이라 그래서 신들이 좋아 할리 없다는 것이라 그래서 또한 이렇게 하는 것 보단 그 서쪽의 못사는 나라 음식은 별로 장만치 못하지만 조촐하지만 간결한지라 이런 제사는 그 신께 공경하는 자세 성의 있는 모습을 들어낸 것이라 신들이 그 흠향하고선 그 진실된 복을 받게 할 것이란 것이다 이래 동쪽의 호화로운 제사가 서쪽의 간결한 제사 지내는 것만 못하다고 지금 文王(문왕)이 逆心(역심)을 품고 자기 백성들에게 그 회유하는 모습을 내보이는 상태이기도 한지라 소이 어떤 것이 장래성이 있고 이해득실이 될 것인가를 겉으로 내 보여선 백성을 懷誘(회유)하는 정책을 쓴다는 것이데 이처럼 이해득실의 전법을 구사하여선 백성들을 달래듯하는 정치를 운영한다는 것이라 그렇게 하면 배반하려든 자는 바르게 되고, 현명한 정치라 하여선 수궁하려 드는 자가 늘어난 다는 것이리라 소이 이러한 이해득실 덕의 感化(감화) 정책을 사용 歸妹卦(귀매괘) 四爻(사효)에 있어서 瓦卦(와괘) 旣濟(기제) 五爻(오효)작용을 짓는다는 것은 그 집안을 다독거려야 할 입장에 처한 것이 아닌가 하여보는 것이라 이래 하고선 시집가려니 자연 혼기를 놓칠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그 집안 다독거린다는 것은 집안 사정의 생활의 어려움도 되겠지만 자기 자신을 집안으로 본다면 그렇게 이해 득실의 덕을 기르는 修養(수양)과정 소이 여자가 시집가서 해야할 도리를 더 익히고 여자가 해야할 아주 깊이 熟知(숙지)하는 상태 라 할 것이리라 瓦卦(와괘) 地雷復卦(지뢰복괘)의 입장으로 본다면 먼저 그 찡그리어 되돌아오는 입장에 처해진 모습이라는 것인데 그 不實(부실)한 되돌아옴이라는 것이라는 것이다 뭔가 不滿足(불만족)스럽기 때문에 찡그린다던가 자주자주 되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지금 復卦(복괘)의 卦辭(괘사)를 본다면 復卦(복괘)는 형통하는 것으로서 드고 남에 병탈이 없으려는 그 벗 소이 유사한 닮은 꼴이야라만 그 同志(동지)인줄 알고 허물이 없다는 것이고 익히는 행위 七日(칠일)을 반복하는 성향이라 이것은 한바퀴 도는 상태 원만한 닮은 꼴로 만들려면 그 기간이 필요한데 그 칠일로 표현하는 것이라 이것은 마치 아기가 잉태된지 十朔(십삭)만에 원만하게 그 부모와 닮은 꼴을 해가지고 출생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는 것이라 이렇게 원만함을 갖춰 돌아오려니 도는 기간이 필요한 것이고 그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이롭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라 이런 것을 강력하게 강한 성장한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한 것이라 하고 한바퀴 도는 칠일인즉 하늘에 운행 법칙이라고 하고 있음인 것이라 이렇게 원만한 몸을 지어서 돌아와야 할 것인데도 三爻(삼효)時期(시기)는 그 불만족스런 상태를 띠는 성향이 되는지라 고만 찡그려 돌아오는 상 그 자주자주 돌아오는 상이 된다는 것이라 소이 그 水火旣濟(수화기제) 三爻(삼효)의 德化(덕화) 다스리려다 보니 그 고달픈 상황을 말하여 주는 것이 아닌가 하고 그 고달프게 하는 것의 내용 사정이 그렇게 불만족스럽다거나 찡그리게 하는 사안들이 된다 할 것이다 이렇게 가정생활이 어지럽고 어렵다는 事情(사정)이라는 것이다 이런 것을 다 덕화로 다스리고자 하니 얼마나 고달프게 인가이다 그래서 그 五爻(오효) 위치 그 돌아옴을 도타웁게 할려한다 또는 도타웁게 한다 그 일에서 그 잘 다스린다 는 象(상) 旣濟(기제)를 그리게 되는 되 결국은 작은 형통의 사항 初吉終亂(초길종난)의 사항밖에 안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깐 언젠가는 터질 불씨를 안고 있는 모습이 된다 할 것이다 그렇게 이미 다스린 상태는 작은 형태로 보아선 그렇게 숙지한 것을 터를 삼아서 앞으로 시집가는 未濟(미제) 世上(세상) 알 수 없는 未知(미지)에 세상에 가선 그것을 토대로 삼아 더 크게 잘 살아보겠다 하는 뜻도 된다 할 것이다

소이 歸妹(귀매) 四爻(사효) 동작은 瓦卦(와괘) 기제에서 地雷復卦(지뢰복괘)를 이룬다 저쪽에서 살지 못하겠다고 떠나온 상황은 이쪽에서 삶이 소생하는 사항이라는 것이고 역설적으로 이쪽에서 소생하는 삶의 사항은 저쪽에서 더는 못살겠다하는 떠나오겠다 하는 삶의 파탄이 생겨나라 동작하라하는 祝願(축원) 사항이 된다 할 것이라 그래서 혼기를 늦춘 歸妹(귀매)가 떠나간 모습이던가 떠나온 모습이 된다는 것이리라


歸妹(귀매) 四爻(사효) 배경은 風山漸卦(풍산점괘)로 서 안성맞춤의 기러기 앉는 통통한 가지이고 그것이 변해나감 드러난게 臨卦(임괘) 四爻(사효) 지극 정성으로 임하는 臨卦(임괘) 四爻(사효)가 될터 그 배경은 好遯(호둔) 소이 돼지들이 좋게 음양 남녀가 합하는 행위를 짓는데 집 家字(가자)는 돼지가 갓을 쓰고 울안에 살고 있는 상황 돼지가 감투를 쓰고 그 잘 먹고 그 어지럽고 미련하고 지저분하게 활동하는 상황 그래야지만 껄직해서 無病(무병)하고 잘 자란다는 그런 표현을 하고 있다 이래 돼지가 지금 好遯(호둔) 陰陽(음양)이 들어 붙는 婚事(혼사) 행위를 하는 모습인지라 사람들로 변하는 것으로 본다면 혼사를 하게 되면 大禮(대례) 지낼적에 자연 족도리 쓰고 활옷입고 紗帽冠帶(사모관대) 차리고 대례를 지낼 것이다 사안으로 얼 비춰 지는 건대 지금 장래 걸죽하게 살 돼지들이 곧게 丹粧(단장)하고 음양 대례를 치르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一家庭(일가정)을 이루고 잘 살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것을 표현하는 것이 天山遯卦(천산둔괘) 四爻(사효) 象(상)으로서 雷澤歸妹(뇌택귀매) 변해나간 地澤臨卦(지택임괘)의 배경 뒷받침이 되어있는 모습이다 그러니깐 雷澤歸妹(뇌택귀매)가 시집가면 이렇게 잘 살 것이라 해도 무방하다 하리라 일편 속내용 된 것이 잘 살으니 나는 잘 못살 것이라 한다면 그 또한 말되지 말라는 법은 없는 법 그 모든 일이 말이 씨가 된다고 좋은 意向(의향)을 같고 항상 긍정적인 말을 하게 된다면 좀 더딘 면이 있을 지라도 그대로 추진되어 올 것이란 것이라 그러므로 긍정적 思考(사고)를 가져선 歸妹(귀매)가 잘 살 것이라고 觀考(관고)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해본다


顚到體(전도체)는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가 될터 배경은 역시 雷澤歸妹(뇌택귀매)가 되고 그 동해나간 것은 風地觀卦(풍지관괘) 三爻(삼효) 배경 雷天大壯卦(뇌천대장괘) 三爻(삼효)가 된다 이래 계속 업치락 뒤치락 하는 상을 지금 연출하거나 소설의 連載(연재)나 연속극을 무대에 올리는 것 같다 할 것이다 그 交互卦(교호괘)는 澤雷隨卦(택뢰수괘) 初爻(초효)가 될 것이고 그 장래 위험성을 對備(대비)하여선 費用(비용)이 先拂(선불)적으로 좀 들더라도 신을 바꿔 신는 모습 그 바퀴를 새 것으로 갈아 끼우는 모습 이런 것이 되는 것이고 그 동해드는 것은 그래 신을 바꿔 신 켜 주기 위해서 신이 아래로 신 신 켜 주기 위하여 주르르 연줄을 타고선 내려왔다는 事案(사안) 그러니깐 노처녀 歸妹(귀매)가 이렇게 좋은 신이 되어선 아마도 그 신 신켜 주려 온 것 같다 그렇다면 신을 바꿔 신는 자는 매우 좋지 않을 가도 해본다 그 배경은 山風蠱卦(산풍고괘) 初爻(초효)다 그 龜頭(귀두) 역할 하는 아버지 사업 버린 것을 받아줄 種子(종자) 밭이 동작한 것이라 그 돌아가신 아버지를 이어줄 자식이 생긴다면 그렇게 生孫永生(생손영생)을 하시려는 아버지의 기리신 遺業(유업) 이어가는 것이 될 것이라 그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허물이 없다는 것을 말하여 주고 있고 이렇게 종자 밭이 동작한 것이 애 베임 형태 생산까지는 그 드러난 현상 장래 安全(안전)을 圖謀(도모)하기 위해 신을 바꿔 신는 모습이고 動(동)해나간 澤地萃卦(택지췌괘) 背景(배경) 山天大畜卦(산천대축괘) 初爻(초효) 우려스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 고만두는 것이 이로움만 아니라 그 爻辭(효사)에 利己字(이기자)를 쓰고있는데 이것을 利己的(이기적)이다 소이 몸을 이롭게 하는 행동 소이 타이어 바퀴를 바꿔 끼우는 것을 염원하고 있는 것이라면 신을 새로 신는 것을 염원하고 있는 것이라면 그런 동작이 일어난다는 것이요 그래선 그 자기 몸을 이롭게 하는 상황이라 할 것이라 그런 동작은 드러난 상 澤地萃(택지췌)形(형)으로서 저 위에 있는 것이 연줄을 달아 내리듯 온다는 것이요 그래서 그 澤雷隨卦(택뢰수괘)에서는 신을 바꿔 신는 현황이 되지만 澤地萃卦(택지췌괘)에서는 그 장래의 많은 떠넘긴 밟을 일을 해내야 할 처지 그런 것이 사로잡히듯 마구 마치기 직전까지 몰려온다 타이어 수명이 다할 때까지 몰려온다 이래 그 바퀴가 거의 닳도록 다녀야할 판의 길바닥 긴 것 같은 것이 몰려오는 현상 얼컹 덜컹 하게 하는 乃亂乃萃(내란내췌) 형일세 그 공기압 잔뜩 들은 바퀴 힘찬 것처럼 하여서는 내딛는 것을 힘을 써서 그 긴 길을 모아들 듯 행한다면 그까짓 것 한 손아귀 정도 한바탕의 웃음거리 정도밖에 안될 것이니 걱정치 말고 추진한다면 허물없다 할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乃亂乃萃(내란내췌)는 그 몰려오는 뜻이 어지러운 상태 힘찬 타이어 끼운 차가 어느 길인들 험하다 하고 않 달리겠는가 이다 그 바퀴 수명이 다할 때까지 힘차게 달린다 그 신발이 달을 때까지 힘차게 움직인다 이런 내용이다 그 사람의 운명이 얼마나 창성하는 운인지도 이를 본다면 안다 할 것이라 이것이 지금 歸妹卦(귀매괘) 四爻(사효) 交互(교호)된 모습이라 나쁘지 않은 작용 상태라 그 후반부는 매우 昌盛(창성) 하는 운이 아닌 가도 하여보는 것이다

 

* 歸妹愆期(귀매건기) 遲歸有時(지귀유시)   누이 시집갈 혼기가 넘쳐선 시집가는 것은  더디게 시집가야할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때가 귀하지 못해 귀한때의 해당하는 남편을 얻어주기 위해서다  초위쪽 보다 상위쪽이 귀한 신분의 남성이 된다는 것이다   世 원진동작은 좋은 상항 아니나 이래 그 끌고 가는 근기달린 좋은 역마를 얻어주기 위함인 것이다  그래 조금 덜릴 것을 감안 너무 슬퍼 말라는 것이다  세상살이 끈을 이어주기 위한 것인데 그것이 그리 나쁘다고만 할게 아닌 것이다
* 세주 元嗔(원진) 根(근)이 동작하여선 세주라 하는 丑字(축자) 수레를 끌고갈 근기  酉(유)를 달은 驛馬(역마)亥(해)를 에위게 된다는 것이라 소이 그 역마라는 서방님을 얻게된다는 것이리라  낮 기운일 때는 껄끄러움을 떨어놓는 것을 받는 고달픈 위치가 되지만 밤 기운이 오면은 그 낭군을 만나선 단꿈을 꾼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歸妹(귀매)는 누이가 시집간다는 뜻이다  누이가 시집갈 때 그 못 가게끔 정벌한다면 표독스럽고 앙칼지게 나댈 것이니 흉할 것이라 이로울배 없나니라 하였다 그러니까 누이가 시집 갈려 할 적에는 아주 잘 시집가라고 祝賀(축하)해 주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덜려나간다는 뜻이다 원리에 이해 덜려나가겠다는 것인데 억지로 못 가게끔 막아 돌린다면 어찌 누이가 좋아하겠는가 누이가 시집가려 할 적에는  그 시집가는 누이한테 歡心(환심)을 사두는 것이 좋다 그러면 그 친정에 近親(근친) 올적에 아무리 딸들이 도둑이라 하지만 그 기르신 옛정을 생각하여 맛있는 것 싸들고 사위[壻(서)]와 함께 뵈오러 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누이가 시집가는 것은 天地間(천지간)에 큰 의로움인 것이니 하늘땅이 사귀지 않으면 만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니 우리집에 있던 누이가 시집간다하는 것은 사람의 마침과 시작이다 소이  이쪽에서 마무리짓는 것이 있음으로 인해서 저쪽에서 새로운 출발이 있게되는 것이다 깃거움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 누이가 시집가는 처소에 적합하게 하는 것이니 시집가는 것을 정벌하면 흉하다함은 그 卦象(괘상)의 爻象(효상) 配置(배치)된 모습이 자리들이 적당치 못한 형태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요 그 이로울배 없다함은 陰弱(음약) 하고 非理的(비리적)이고 否定的(부정적)인 것이 그 强(강)한 肯定的(긍정적)이고 事理(사리)에 옳은 것을 올라타고 있기 때문일 새라 하였고  ,
象辭(상사)에서는 못위에 우레가 있음 [小女(소녀)가 長男(장남)에게 시집가는 모습]이 歸妹(귀매)이니  군자는 이를 실행활에 응용하대 마무리점을 영원토록 하여 그 弊端(폐단)을 알게 하나니라 하였다  소이 시집가지 못하게 붙들어놓는 것을 그 이쪽의 삶을 마무리짓지 못하게 하는 것이니 그 영원하게 함이라 누이가 시집가야 할텐데 시집가지 못하게 한다면 생각해 보라 그 집안에 골치 덩어리가 될 것인데 그 폐단이 없다 할 것인가 이런 말씀인 것이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四(구사)의 動作(동작)은  老處女(노처녀)가 시집간다  遲滯(지체)된 것은 적절한 婚處(혼처)[婚期(혼기)]를 때맞추기 위해서 였 나니라  하였다   소이 오래된 묵은 것이 이제 시집가게되었다는 것이다 그 오래 묵은 것이 이제 시집가게 되었으니 다행이기도 하겠지만 요구사항도 많다하리라  소이 노처녀가 시집가는데 히스테리가 이만저만이 아니란 것이다   아주 한 살림 차려 달라는 것이다 패물도 아주 좋은 것으로 갖고 가겠다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모두 이쪽에 損害(손해)이다   그런데 歸妹(귀매) 그러한 짓거리를 征伐(정벌)하다 보면 아주 시집 않가 겠다고 버팅기고 내내 골치를 썩 일 것이니 그리 할 수도 없는 일 달래고 빌고 해서 시집보낸다 그러면  노처녀도 그 친정집 사정을 봐서 너무 그리 친정집을 못살게 만들어놓으면 나중에라도 오라비와 부모님 볼 낮이 않설 것이라 하여  고만 적당한 선에서 한 밑천 해갖고 간다는 것이다   歸妹(귀매)時象(시상)에 九四(구사)가 그 位置(위치) 選定(선정)도 잘못되어 있지만  대상과 호응 받지도 못하는 형세이다 그리고 近接(근접)三(삼)五(오)의 陰(음)의 죽을 두었지만 역시 모두 위치선정이 잘못된 陰(음)의 죽들이라 모두가 不正(부정)한 모습이다 이리 그坎象(감상)을 짓고  있어 갖곤 함정에 빠진 모습이라 선뜻 容易(용이)하게 탈출하여 벗어나지 못하는 형세를 그려주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갖다가선 선뜻 빨리 시집가지 못하는 노처녀로 譬喩(비유)하고 있다  此(차) 老處女(노처녀)가 언제쯤 시집가느냐하면 아래 三位(삼위)에 있는 언니 동생인지 되는 계집에가 시집 갔다가선 생과부인지 정말 과부인지 소박을 맞았는지 친정에 돌아와 있다간  그 再燔(재번) 寡婦(과부)가 시집 갈적에 겹쪄서 가게 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初位(초위) 對相(대상)은 이미 陽氣爻(양기효)가 들어차 있음인지라  남이 이미 잘살고 있는데 그리론 시집갈 수 없고 나는 노처녀이고 저는 과부이라서 서로 흠결이 조금씩이  있는 몸들끼리 서로 의지해 갖곤 그 三位(삼위)의 對相(대상) 上六(상육) 한테로 시집가게 된다는 것이다  三位(삼위)는 陽位(양위)이라서 上位(상위)陰位(음위)와 죽을 맞출수 있는 與件(여건)의 위치이지만 이미 자신이 處女(처녀)가 아닌 欠缺(흠결)이 있다는 몸 六三(육삼) 陰爻(음효)를 지어 不正(부정)한 몸을 해갖고 있는 형편인지라  이래 천상 시집은 가야하겠는데 그 서방님이 좋아할 수지것을 데리고 가면 자신도 겹쪄서 사랑을 받을 것이라는 계산 하에 九四(구사) 老處女(노처녀) 수지것을 데리고 그리고 시집가는 것이다  九四(구사)의 立場(입장)으로 본다면 그래 라도 시집을 가야지만 천상간에 처녁 딱지 면하고 서방님을 만나 볼 수 있는 형편인지라 그래 할 수 없이 과부따라 시집가게 된다는 것이다  이래 그 시집가는 때가 이렇게 따로 있게 되어선 늦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이것이 飛神(비신)으로 보면 잘 드러나 있으니 歸妹(귀매)는 세겹 元嗔(원진)卦(괘)이다  四位(사위)午字(오자)動作(동작)은 三位(삼위) 世主(세주)丑字(축자)를 嫌惡(혐오)生(생) 하는 同時(동시)에 다시 元嗔(원진) 丑字(축자)를 進頭生(진두생)하고 있는 모습이다  此(차) 飛神(비신) 선 것과 그 動作(동작)으로 인하여 작용 일어나는 것을 앞서의 爻辭(효사) 解說(해설)과 맞추어 풀어보면 이렇다  世主(세주)丑(축)이 시집가야 하겠는데 대상을 보니 戌字(술자) 三刑間(삼형간)이라 이래 꺼리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다 그래서 四位(사위) 元嗔間(원진간)이지만 자신도 봉죽하고 上位(상위) 戌字(술자)도 잘 받들어 모실 봉죽자인 午字(오자)를 물색하게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午字(오자) 그렇게 해서도 시집 아니 갈수 없는 형편이 지금 대상을 보니 이미 巳字(사자) 劫財(겁재)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잘살고 있는 모습인지라 네년 나가고 내가가서 살겠다고 하는 것은 남의 화목한 가정을 파훼시키는 작태라 그리 할 수는 없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嫌惡(혐오)스럽지만  三位(삼위)를 둘러리 겸으로 봉죽하여 上位(상위) 戌字(술자)를 봉죽하러 간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世主(세주)가 元嗔殺(원진살)에 힘을 얻어서 일을 경영해 나가보는데 그리되면 어찌 혐오스러움을 떨어놓는데  그 損害(손해)가 없겠는가 이다  세주가 그 사위 午字(오자)와 서로 損壞(손괴)를 입으면서까지 四位(사위)午字(오자)를 動作(동작)시키는 것은 그래 야지만 자신도 딸려 가는 驛馬(역마) 亥字(해자)끈이 생겨 그 목적 하던곳 경영지사를 성취하게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午字(오자)動作(동작)으로 因(인)하여 그 대상 쪽에 自然(자연) 酉字(유자)가 接續(접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그 酉字(유자)를 봉죽 한다는 빌미아래 亥字(해자)를 끄는 驛馬(역마)로 여겨선 그 對相(대상)으로 나아가 본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午字(오자)는 겸하여 올라선 그 戌字(술자) 봉죽자를 만나는 것이 되고 丑字(축자) 또한 그 봉죽자 酉字(유자)를 만나는 것이 되어 丑戌(축술) 三刑(삼형)할 일거리가 解消(해소) 된다는 것이리라  二位(이위)卯字(묘자)는 初位(초위)巳字(사자)의 根氣(근기)가 되어선 세주를 파먹고 그 巳字(사자)를 備蓄(비축) 하는 形勢(형세)인지라 卯巳(묘사)가 此卦爻(차괘효)에선 잘 안전을 도모하는 飛神(비신)들이라 할 것인데 이것이 처음엔 午字(오자)의 시집가 살을 곳을 방훼한 모습을 지었지만  나중은 丑字(축자)가 시집가고 난 다음의 그 家率(가솔) 食率(식솔)들이 되어 있는 형세라 할 것이다 午字(오자)가 兼(겸)하여 시집갔으니 午字(오자)의 식솔들이라 해도 될 것이라 兩庫(양고)를 가운데 둔 金局(금국)을 이루니 그 크게 本宮性(본궁성)이 旺(왕)한 발전을 보는 것으로 될 것이니  苦段(고단)한 過程(과정)속에서도 큰 발전을 보는 운세라 할 것이다  戌字(술자)가 申酉(신유)를 根氣(근기) 役割(역할)을 하여 生助(생조)하니  申酉(신유)가 亥字(해자)에게 洩氣(설기)하고  亥字(해자)는 丑字(축자)의 驛馬(역마)가 되어 있음에 丑字(축자) 世主(세주) 同質性(동질성)이라 그 목적하던 곳을 指向(지향)해서 나아간다 하리라  또 午字(오자) 亦是(역시) 丑字(축자)를 嫌惡(혐오) 生(생) 하지만 그申字(신자) 驛馬(역마)의 이끌음을 받아선 戌字(술자)에게로 나아간다 하리라 결국은 그래 나가면 午(오)는 戌(술)을 봉죽하고 丑(축)은 酉(유)를 봉죽하는 형세를 짓다가선 그 酉字(유자)가 戌字(술자)에게도 도 봉죽을 받게될 것이라 酉字(유자) 西方(서방) 金氣(금기)가 太旺(태왕) 해진다 하리라 그러니까 世主(세주) 棄我(기아) 從兒(종아)하여 大成(대성)發展(발전)을 보는 것으로 될 것이다  業種(업종)을 변경한다던가  아님 그 새끼쳐서 나가선 그리로 자리 이동하여 발전을 보는 모습이라 하리라  世主位(세주위)가 剋制(극제) 받는 곳으로 나아가선 先(선) 苦段(고단)할 것이나 세겹 元嗔(원진)이 풀어지는 바요 또 世主位(세주위)가 일단 變性(변성)되면 應生(응생)을 받는 구조로 化(화)하고 對相(대상)飛神(비신)들이 모두 生(생)의 구조를 띄는지라 이래 吉(길)한 상을 그려준다 하리라 그러나 그 損害(손해)요 苦段(고단)함을 免(면)치는 못하리라
* 婚期(혼기)를 놓쳐버린 노처녀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집안의 뒤채이는 존재가된다는 것이다  이래 시집못간 것은 아래 하천한 자들에게 보낼순 없는지라 그 호응하여 먹혀들지 않는 모습 그래서 시집가지 않은 노처녀가 된다는 것이다 노처녀 존귀한 곳으로 시집보내야 할터이니  생과부인지 참과부인지 혼인생활 제대로 이루지 못한 아래 삼위 음효 재차 시집갈 때 덧부치기로 따라가선 잘 살게 될 것이라는 것이니  상위음효는 이래 과부도 얻고 노처녀도 얹는 모습이 되는지라 그 또한 정상위를 지난 失權(실권)한 위치의 사내라 할 것이니 온전한 사내는 못된다 할 것이다 만약상 상위 음효가 여자 시집가야할 입장이라면 빈광주리를 머리에 이은격이고 남자는 양을 잡으려 찔러봤으나 피한방울도 나오지 않아선 마땅한바 없다하였으니 대응하는 효가 부정한 음효라서 호응치못하고 그가 갖고 있는 양가의 죽들 [이위 사위]이 모다 부정한지라 이래 빈광주리 結實(결실)이 없고 양을 잡아봤자 피한방울 나오지 않는다 하였음인 것이니 막상 그 상효가 남자 되어선 장가든다 해도 과부나 노처녀 애꾸진 것 이런것만 얻게될 것이라  하나도 오른게 없어선  차라리 중도를 차지한 오위 음위에 의지 얹쳐서 지내는 홀아비 행세하는것만 못하다는 것이요 초위에 있는 양기효가 반듯하야 그 좋을 듯 해도 거리가멀고 애꾸 겸하여 동무하는 그예기 어둡게만 하는 원진살이 될뿐이라는 것이다 이래 상위는 하나도 오른 것을 받아드릴게 없다하리라  그래도 임금의 지엄한 고임으로 삼위 더부살이로 오는 연중 제일 나아보이는 사위양효를 건사 아니할 수 없는 처지라 울며 겨자먹기로 노처녀 잘 보살펴 줄것이라 이래 그 노처녀 당사자의 입장으로는 대단히 나쁜 사항은 아니란 것이다  비약적인 말 갖지만 823 친정으로 인사차왔던 딸이 데리고온 양 그러운 자식들이라 하면 [瓦(와) 旣濟之復(기제지복)= 길잡이 하여 되돌아온 모습] 금새는 자기집 그러니까 남편의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뜻도 된다할 것이다  아- 외가집에 왔음 놀다 갈 것 아닌가? 아님 딸이 데리고 온 헌출한 사위 처가의 보탬이 된다 할수도 있으리라  그뭐 대접하는 것도 만만치 만은 않으리라
午申戌(오신술)夷(이) 유해축을 회두생이라 밝음이 어두운데다가 역량을 뺏긴 모습이요 동효가 세주 동질성의 수레에다가 껄끄러운 것을 떨어 놓고선 싣고 가게하는 모습이다  세주비견에다가 그래 했다면 부담을 나눠진 것이 되지만 세주달려 올라간 것으로 본다면 좋은 모습을 그리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근접 원진이 동작 비견에다가도 원진을 주는 것인데 무슨 좋은 사항이 될 것인가이다  세겹원진이 풀려 세주 이동 官居, 對生(관거,대생)을 받으니 從殺格(종살격)이라 종살이[더부살이 奴婢(노비)로]가서 잘산다는 뜻도된다
* 시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節卦(절괘)될 것이니  三位(삼위)丑字(축자)動作(동작) 辰字(진자)되는 構造(구조)는 世主(세주)進就(진취)하는 形勢(형세)이니 매우 吉(길)하다 하였다  進就(진취)한 辰字(진자)가 對相(대상) 到 (도충)벗이 生(생)한 酉字(유자) 適合(적합)을 보게될 것이라 그리곤 아래 억제하던 卯字(묘자)는 寅字(인자)로 衰退(쇠퇴)하는 모습을 짓는지라 이래 크게 좋다 하였다 재수대통 반드시 생남한다 하였다
二位(이위) 卯字(묘자) 世主(세주)抑制(억제)者(자) 動作(동작)하는 것은 그 飛神(비신)이 위와 같이 서더라도 陽爻脫落(양효탈락)이라 이래 吉(길)치 못하다 하였다  外財(외재)를 貪(탐)하면 損害(손해)요  寅卯(인묘) 東方(동방)木性(목성)을 조심하라하였다 所以(소이) 動主(동주)로 因(인)하여 世主(세주) 進就(진취)하는 모습은 그 진취한 世主(세주)가 그 動主(동주)의 먹이가 될 뿐이라는 것이다
初位(초위)巳字(사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의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받는 것은 吉(길)하다 하였다 于先(우선) 世主(세주)를 도우는 世主根氣(세주근기)가 動作(동작)한 것이라서 吉(길)하다는 것이리라 世主(세주)洩氣(설기) 金局(금국) 長生(장생)머리가 動(동)하여 寅字(인자)의 三刑(삼형)을 맞는지라 이래 金局(금국)이 한풀 꺽이는 형태요 火局(화국)이 들어서서 世主(세주)丑字(축자)의 根氣役割(근기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要(요)는 비신 엇비슴 작용을 볼 것 같으면 巳字(사자)動作(동작)은 寅卯(인묘)를 根氣(근기)로 두었음이라 寅卯(인묘)가  午字(오자)를 根氣(근기)로둔 辰丑(진축)을 파먹는 것으로 본다면 분명 세주가 不利(불리)할 것 같은데도 좋다함은 窮塞(궁색)한 논리 갖지만 巳字(사자)가 도리혀 寅卯(인묘)의 세주와 世主(세주)四寸(사촌) 辰丑(진축)을 파먹는 것을 그리 못하게끔 寅卯(인묘)를 그냥 당긴다는 의미이리라    결국 世主位(세주위)가 師卦(사괘)를 이루어서 元嗔(원진)이긴 하지만 生處(생처) 午字(오자)로 간다하여서 그리 吉(길)하다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세주근기 巳字(사자) 寅卯(인묘)木性(목성)을 根氣(근기)로 두었음으로 世主根氣(세주근기)가 此(차) 作者(작자)들을 먹고선 세주를 도운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寅卯(인묘)木性(목성)을 친근히 하면 재물이 旺盛(왕성)한다 하였음이리라   
사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復卦(복괘)될 것이니 들어온 世主(세주) 進就(진취) 辰字(진자)가 動作(동작)하여 亥字(해자)먹이를 무는 것은 元嗔間(원진간) 이지만 매우 吉(길)하다 하였다 要(요)는 對相(대상) 適合(적합)을 둔 辰字(진자)가 元嗔(원진)이 들어와도 능히 감당한다하리라  또 子(자)의 根氣(근기)를 둔 寅卯(인묘)木性(목성)이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할 것 같으나 對相(대상) 適合(적합) 酉字(유자) 金氣(금기)를 두었음이라 이래 作害(작해)치 못하는 것이리라 一片(일편) 子孫(자손)의 영화를 말하니 좋은바 만은 아니리라 그러므로 아이들의 다칠가를 염려해야 한다할 것이다  재물이 대단히 旺盛(왕성) 해진다 하였다  二位(이위) 寅字(인자)動作(동작) 卯字(묘자)로 還原(환원)되는 구조도 역시 대길하다 하였다 臨卦(임괘)를 이룬다면 金宮(금궁)이 生(생)을 받는 것이라 西南(서남) 坤宮(곤궁)이 제일 길하다하였다  


 
* 825 臨之節卦(임지절괘)
飛神(비신)
        酉 子
        亥 戌 動
        丑 申
           丑
           卯
           巳 世

九五(구오)는 甘節(감절)이라  吉(길)하니 往(왕)하면 有尙(유상)하리라 [本
義(본의)] 往有尙(왕유상) 하리라
구오는 달가운 절약생활이니 길하니 추진해 가면 가상함 있으리라 본래의 뜻은
추진함에 숭상함 있을 것이리라
* 이른바 자리가 마땅하여서 절약함을 쓰대 中正(중정)함으로써 소통되는 것이
니 그러므로 그 尙(상)하는 占(점)이 이 같다

象曰甘節之吉(상왈감절지길)은 居位中也(거위중야)- 일세라
상에 말 하대 달가운 절약생활이 길하다함은 가운데 자리에 거하기 때문일세
라 

* 傳(전)에 하길 이미 尊位(존위)에 거하고 또 중도를 얻고 소이 길하여서 공과
가 있다 절약에 있어서 가운데로써 귀함을 삼는 것인데 가운데를 얻는다면 바르
다는 것이다 바르다하는 것이 다 맞는다고는 잘하지 못할 것이다

九五(구오) 瓦(와) 作用(작용)은 절약 출입문에서 다시 生氣(생기)가 소생한다
달가운 절약 생활이다 이런 瓦(와) 작용이 된다할 것이고 朋來(붕래)无疾(무질)
이 된다 하고 칠일만에 돌아온다 하고 아마 달가운 절약 생활은 그 아기를 얻
는 상이 아닌가 하고 배경은 나그네가 꿩을 보고 화살한대를 쏘느라고 잃어버려
도 마침내는 영예로운 일이 있다 하였고 그 명성이 자자하게 날 모양이리라 동
해 드는 괘상은 지헤롭게 임한다는 爻氣(효기)이고 背景(배경)은 嘉遯(가둔) 아
름다운 꽃 돼지니 그 田園(전원)隱遁(은둔)생활이 아름다운 것을 그리고 이래
서 甘節(감절)은 吉(길)한 象(상)을 나타낸다할 것이다

 

甘節(감절) 吉(길) 往(왕) 有尙(유상)  달가운 절약 생활이니 길하다 추진해 가
면 가상함 있으리라   世(세) 對相(대상) 적합이 그 동기 겁재의 기운을 당겨
받는 모습이다  세주에게 덕이 될 것이란 것이다  절도 있는 생활을 남에게 귀
감 받는 것 또한 나쁜 것은 아니다


變卦(변괘) 水澤節卦(수택절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節(절)은 솥에 물이
끓어 넘치면 그물이 얼마 않 남듯이 못에 물이 넘치어선 虛失(허실) 되는 모습
이다  이래  있을 때일수록 낭비하고 탕진할게 아니라  나중 그 재물이 나올 구
멍이 막힐때를 대비해서라도 절약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한 절약생활은 형통한다는 것이니 그러나 너무 지독한 절약생활 구두쇠 작
전은 그 사람이 영양분을 제때에 잘 섭취하지 못하면 파리해지듯이 옳치 못하다
는 뜻이다   사람이 다들 살려고 절약하고 일하고 노력하는 것인데 너무 지독하
게 자린고비 노릇을 하면 그 바르게 보일리 없다는 것이다  우선 섭생은 잘하
고 봐야한다 하리라  근검절약이라는 것은 흩찰리 하지 않는다는데 意義(의의)
가 있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절이 형통한다 함은 剛柔(강유)가 分數(분수)를 지키는 것이
니 강건함이 中道(중도)를 얻음 일세요   쓰거운 절약생활이 곧지 못하다함은
그 길이 窮迫(궁박)함을 보임 일 새라  깃거움 으로써 험난한데 행하고  적당
한 위치에서 매듭과 같은 잘룩한 마디를 짓고 가운데하고 바름으로써 소통시키
는지라 

하늘땅의 운행법칙이 잘룩거리는 마디를 지어 사계절을 이루나니라  마디된 생
김을 보고 법도를 지어서 재물을 흩찰리 하여 손상 시키지 아니하며  백성의 삶
을 한없는 훌터냄으로 해롭게 하지않나니라  그러니까 租稅法則(조세법칙)이 백
성을 해롭게 하지 않고 일정한 원리를 적용시켜 백성의 삶을 윤택하게 한다는
것이리라  구분지일의 井法(정법)이나 십분지일의 십일조나 그런 법칙을 세워
선 또 한번 세금물린 것은 게속 또 물리지 않는 다던가 하여 백성의 삶을 해롭
게 않는다는 뜻이리라  

象辭(상사)에서는 못 위에 물이 있어 그 못이 다 수용치 못하는 물을 갖고선 마
디를 짓게되는 것이라 하니 所以(소이) 度量衡(도량형)單位(단위)가 그 收容(수
용)하고 남는 것이 節(절)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말,되, 저울등이 그 일정한 단
위를 제정하여 그 넘칠적 마다 한마디가 되는 것이다  군자는 이러한 이치를 응
용하여 쓰대 數的(수적)인 法度(법도)를 制定(제정)하며 덕성스런 행실을 의론
하나니라 그러니까 그 제도를 잘 따른다면 백성들이 덕의 행실이 두텁게된다는
것이리라

  節卦(절괘)의 생김을 볼적에 陽氣爻(양기효)가 九五(구오)나 九二(구이) 中道
(중도)를 차지하여 中正(중정)이 堅實(견실)한 모습을 짓고 內卦(내괘)에는 陽
氣爻(양기효)가 初爻(초효)에 하나 더 있음으로 인해서 치우친 淨陰卦(정음괘)
를 짓고선 그 마디 매듭 이상의 치우침을 표현하고 外卦(외괘)는 그 淨陽(정
양) 坎象(감상)으로서 한매듭 마디의 반듯함을 표현하는 모습이 된다 하리라 
正(정)과 不正(부정)의 比等(비등)에 의해서 마디가 生成(생성) 된다는 것을 가
리킴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五(구오)의 動作(동작)은  달가운 절약
생활이라 길하니 일을 추진하면 가상히 여길만한 [숭상 할만한]것이 있게되리
라  하였다  節約(절약)時象(시상)에 九五(구오)가 그 대상 호응 받는 爻(효)
는 없지만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兩邊(양변)으로 四,上(사상)의 반듯한 도
구 죽을 두었는지라 이래 그 절약하는 생활이 中道(중도)를 지키는 모습인지라
그래서 길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너무 지독하게 절약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
고 낭비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소이 근검 절약하여 他(타)에 모범을 보일
정도의 삶을 꾸려나간다는 것이리라


飛神(비신)으로 보면  六合卦(육합괘)의 접힌 상태가 對相(대상)生(생)의 飛神
(비신)으로 變(변)하는 모습을 짓는지라  이래 길한 모습을 그려준다 하리라 巳
字(사자)世主(세주)가 그 대상 적합을 두고 있었는데 卦變(괘변)하면 그 生處
(생처) 卯字(묘자)로 가선 應生(응생)을 받는 구조로 되는지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리라 

五位(오위) 戌字(술자) 動作(동작)은 世主適合(세주적합) 申字(신자)根氣(근
기) 動作(동작)한 것이라 申字(신자) 根氣(근기) 戌(술)丑(축)이 口化(구화)하
여 世主適合(세주적합)의 進就(진취)된 酉字(유자) 그 世主(세주) 適合(적합)
申字(신자)의 四寸(사촌) 酉字(유자)를 根氣(근기)로 둔 子亥(자해)를 먹이로
먹고 있는 상태를 그려준다  

그러니까 世主對相(세주대상) 世主適合(세주적합) 申字(신자)가 力量(역량)이
良好(양호)해진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절약생활을 하는 時象(시상)에
서도 世主(세주)가 그 潤氣(윤기)있는 삶을 살 것이라는 것이리라   이래 무언
가 목적 했던바 일을 추진하고 보면 높이 살만하 가치가 있게된다 함인 것이다


* 세주가 卯字(묘자)의 근기를 대고 丑字(축자) 먹이를 파먹는데 축자는 묘자
에 파먹힘 당하면서도 그 앞으로 세주 적합 세주 요구사항 申字(신자)를 생하여
야 할 난처한 처지다 대상 적합의 구원을 얻는 것을 논할지라도 역시 초위 巳
(사)가 水氣化(수기화)하여 土氣(토기) 根氣(근기) 火氣(화기)를 먹고 있는 형
태를 그리는지라 이래저래 그前途(전도)에 있는 비신들이 곤란하긴 마찬가지다

 그래서 오위동작은 세주 원진이긴 하지만 동작한다면 그 세주 적합 사촌 酉字
(유자)의 기운의 협조를 받는 형태를 그리는 지라 이래 길해지는 활동상을 그리
는게 酉字(유자)가 예기 子亥(자해)를 발하면 그것을 丑戌(축술)이 먹고 세주적
합 申(신)에게 전달하면 그만큼 삼위 丑字(축자)가 봉죽해야할 힘이 덜 앗김 당
함으로 인해서 세주 먹이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이것이 달갑
게 절도 있게 절약하는 방식이 이렇다는 것이다  더는 들어 올 때 없어선 절약
한다는 時象(시상)에 내 먹이가 크게 손상되지 않고 내 요구사항이 충실히 이행
되는 작용은 그 밖같의 있는 작용들이 허상 작용같은 절약밖에 더 있겠는가이

 적합의 사촌에게 그 기운을 앗아오는 형태를 취함으로 요구사항 때문에 그 요
구사항 類似(유사)한 것에게 채무를 진다 꿔와선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이래
말해도 되지만 이는 절약하는 취지에 어긋나는 말일 것이라 그 타산지석 그러니
까 남 절약 하는 예기 분출하는 것을 보고 그 귀감을 삼아선 나도 절약하는 형
태를 취한다 이런 뜻이 된다할 것이다 그러니까 적당한 내핍생활은 영양분이 떨
어지지 않고 정신건강이나 육체건강에도 좋다는 것이다 


]* 동짓달 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中孚(중부) 될 것이니 三位(삼위)丑
(축)이 辰字(진자)로 進身(진신)되는 구조는 內外卦(내외괘)가 適合(적합)에서
適合(적합)으로 되는 구조인지라 매우 길하다 하였다  세주근기의 먹이가 進就
(진취)되는 모습인 지라  이래 吉(길)하다하는 것 같다 世主位(세주위)가 四位
(사위) 適合(적합)으로 移動(이동)했다가는 그 生處(생처) 辰字(진자)로 나아간
다는 것이리라 벼슬 아님 횡재요 자손에 영화라 하였다  

二位(이위)卯字(묘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로 衰退(쇠퇴)하는 구조는 飛
神(비신)이 앞서와 같이 서도  인제는 陽爻脫落(양효탈락)이라 不吉(불길)하다
한다 所以(소이) 世主根氣(세주근기) 卯字(묘자)가 衰落(쇠락)하여 寅字(인자)
로 衰退(쇠퇴)한다는 데야 좋다할게 없다는 것이다   疾苦(질고)아님 슬하에 근
심이요 일이 마음과 어긋나고 겉과 속이 위배된다 하였다  요는 세주喪門(상문)
이 동작했다는 뜻이리라

初位(초위)巳字(사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 三刑生(삼형생)을 받는 구조
는 재물은 있어도 근심이 있다하였다 午字(오자)를 근기를 둔 辰丑(진축)을 巳
字(사자)根氣(근기) 寅卯(인묘)가 파먹고 그 역량을 세주에게 싣는 형세이나 
寅巳(인사) 三刑間(삼형간) 이라는 것이고 丑午(축오) 元嗔間(원진간)이라는 것
이고 辰卯(진묘) 作害間(작해간) 이라는 것이리라    


오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需卦(수괘) 될 것이니 辰(진)이 丑(축)으
로 還原(환원)하는 구조는 길하다하였다 쇠퇴하였던 世主根氣(세주근기)가 진취
되고 抑制(억제)하던 子性(자성)이 兩巳(양사)를 두게 되는지라 그만큼 세주부
담이 가벼워졌다는 것이리라 壽福(수복)이 길고 남과 同事(동사)하면 이익이 많
다하였다 

二位(이위)寅字(인자)가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불길하다하였다 움직
이면 실패니 옛을 지키라 하였다 厄(액)이 봉죽자 卯性(묘성)에 있으니 要(요)
는 卯性(묘성)이 근접에 와선 子性(자성)의 三刑(삼형)을 맞을 것이라 이래 厄
(액)이 妻宮(처궁)에 있다는 것이리라  辰(진)이 또한 세주適合(적합)申字(신
자)의 根氣(근기)역할을 함인데 그 亥字(해자)元嗔(원진)을 물고 있는데 亥字
(해자)는 세주適合(적합)申字(신자)의 作害(작해)요 洩氣者(설기자)라는 것이리
라  일을 여러 가지로 벌리나 하나도 성사되는 게 없다하였다


初位(초위) 子性(자성)이 丑(축)을 업어드리는 구조는 內爻(내효)가 適合(적합)
을 얻는데 매우 길하다하였다 世主位(세주위)가 四位(사위)對相(대상) 丑字(축
자)로 가선 丑字(축자)를 보고 있게될 것이라 이래 比化(비화)는 負擔(부담)을
나누는 것으로 봐서 吉(길)하다 하리라  또 世主(세주)가 兩庫(양고)를 만나서
그 庫(고)들이 子性(자성)을 妬合(투합) 하려 활발하게 동작한다는 것이리라 물
론 庫(고)가 어떻게 활발하게 동작한다 할까 만은 世主(세주) 庫根(고근)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庫(고)속에는 金氣(금기) 多大(다대)할 것이니

 世主(세주)火性(화성)의 財(재)가된다하리라  그런데 세주 적합 申字(신자)가
兩丑(양축)의 기운을 얻고 해서 潤氣(윤기) 있는 모습이라 그 適合(적합)을 좋
아하다간 그 丑字(축자)를 봉죽하는 신세로 전락하게 될 것이니 몸에 역량이 앗
겨나갈 것은 사실인지라 이래 그 女色(여색)을 멀리하라 하였다 

 

* 826 臨之損卦(임지손괘)
飛神(비신)
        酉 寅 動
        亥 子
        丑 戌
           丑 世
           卯
           巳

上九(상구)는 不損(불손)코 益之(익지)면 无咎(무구)코 貞吉(정길)하니 利有攸往(이유유왕)이니 得臣(득신)이 无家(무가)-리라
[本義(본의)]不損(불손)이라도 益之(익지)니 无咎(무구)-어니와 貞(정)이면 吉(길)하야....

상구는 덜어내려 들지 말고 유익하게 하여 주려하면 허물없고 정절을 지키는게 길하고 추진할 바를 같는게 이로우니, 신하를 얻게 되고 집은 없게되리라 본래의 뜻은 덜어내려 들지 않더라도 유익하게 하여 들것이니 허물 없거니와 바른 도리를 지키면 길하야 ...

* 신하를 얻는 다는 것은 뜻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얻는다는 것이요 따라서 그것을 건사할 책무도 부여 받았다는 것이요 집이 없다는 것은 어느 테두리 내에 얽어 메이지 않고 두루 활약할 능력이나 실력을 배양 천하를 활약할 무대로 삼았다는 것이다  또 그렇게끔 노력한다는 것이다 집이 없다는 것은 집에서 無意徒食(무의도식) 치 말라는 뜻이요,
飛神(비신)겸하여 푼다면 아래에서 윗 달팽이집 戌(술)을 당겨버리는 지라 벗겨지려 한다는 것이요  臣下(신하)를 얻었다는 것은 그렇게 끌어당기는 놈들을 성장 시켜줄 責務(책무)을 맡았다는 것이다 그냥 단순하게 戌字(술자)를 丑(축)戌(술)三刑(삼형)으로 卯巳(묘사)를 박은놈이 당겨버려 벗기우면 寅(인)을 봉죽하는 子性(자성)만 붙어 남는다 해서 臣下(신하)만 남겨두고 그 이하는 벗겨져 덜려나간 것이라 한다면 脫甲(탈갑)하고 몸둥이와 정신 영혼만 남는 달팽이 움직이는 것처럼 될 것이다 그래서 가벼운 몸이 되어선 두루 천하를 周遊(주유)하면서 활약 한다는 의미 그래서 천하 만민에게 덕을 준다는 의미도 된다 할 것이다.

* 잔주에 하길 上九(상구)가, 아래를 덜어 上(상)을 보태는 시기를 당도하야 괘의 상위지점에 머물게 되어선 그 더함 받는 형태가 극한 경계에 있는 지라 그 베길수 없는 입장이라 (역설적으로 말한다면 그만큼 不虞(불우)한 처지에 몰려 있기 때문에 남에게 보탬을 많이 받지 않았는가도 여겨본다 소위 처음부터 타고난 자질이 남의 동정이나 받고 남의 은혜나 받아선 자랄 입장 가련한 넘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렇게 은혜를 입은 몸으로 성장했는 지라) 이제는 자신을 덜어선 다른 이에게 보태고자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上(상)에 거하여선 아래를 유익하게 하려는 것은 이른바 은혜를 펼치려는 것이라서 헛되이 힘을 消耗(소모)치 않으려는 기질이 있는 것이니 [* 기질도 있다 할 것이니 = 吝嗇(인색)한 기질] 자기 자신을 손해 보지 않는 것으로 대우한 연후에야, 소위 자기 단점을 잘 해결시킨 다음에야 그러니깐 장기간 수양 능력 배양 실력을 쌓은 다음에야 바르게 타인에게 유익함을 줄수 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 같음을 잘 한다면 허물이 없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역시 반드시 바름을 사용 한다면 길하고 추진할바를 같게 되는 것이 이롭게 된다는 것이리라 은혜를 펼침에 그 힘을 헛되이 낭비하여 들게 않는다는 것은 그 은혜를 펼침을 드 넓게 한다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또 말하건대 두루 신하를 얻는 형태, 어느 한 곳에 얽메이지 않고 집이 없는 상태라 하는 것이다

上九(상구)가 三位(삼위)에서 덜림 받아선 올라온 것이지만 그것이 삼위로 다시 돌아가 그를 보탠다는 것이 아니라 하고 頂上(정상) 五爻(오효)를 근접 죽으로서 맡아주는 역할 연장이나 도구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소위 좋은 가르침 주는 자  스승 역할을 함으로 그 五爻(오효)가 천하를 다스리는데 유익하게 한다는 것이라 그렇게 되면 그 참여한 천하 모든 이가 고른 혜택을 입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자기에겐 실질적인 권한이나 이득을 취하려 한다는 것은 무리이고, 이렇게 아래 主君(주군)을 도와선 자기의 의도하는 뜻을 펼칠수 있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인해서 그 스승 대접 받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며 五爻(오효)가 자신에게 덕을 주는 스승을 홀대친 않으리라는 것이고 그렇게 모자를 쓰듯 윗 전으로 모시고 다니면서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할 것이란 것이리라 이렇게 덕을 줄 입장에서 자신의 잇속만 노리고 취하려 든다면 되지도 않을뿐더러 五爻(오효)가 간파하고선 자신이 같고 있던 五爻(오효)에게 필요한 力量(역량)을 모두 빼앗다 시핀 하여선 이용 하려 들려 할 것이라 매우 역겹고 고달픈 피동적인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처지라면 그 먼저 선수를 쳐서 능동적으로 나와선 그 자신의 처지를 알고 의도적으로 이용 하려는 세력가에게 먼저 입에 맞는 떡을 올리다 싶이 한다면 오히려 감사하고 고맙게 여겨서 스승대접 한다는 것이고 그 스승대접을 받는 가운데 자신에 의도하는 뜻도 내비쳐 펴보일수 있는 기회를 같게 된다는 것이리라 좋은 감투대접 할 적에 삭풍 바람막이 모자 역활을 잘 한다면 그 고귀하게 생각 할 것이지만 자기 역할을 충실히 못해내는 모자라면 아주 맞창이 날 정도로 꽉눌러 두집어 쓴다면 그렇게 力量(역량)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 그러다가 안되면 벗어 내던져 시궁창 같은 곳에 떨어져 오물이 묻게 하는 망신창이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참작하여서 자신의 수양을 잘 닦아선 세력가에게 그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해 보이라는 것이리라,
瓦(와)는 復之(복지) 復(복)이라 그렇게 蘇生(소생)하여 돌아오는 형태의 작용은 성장한다면 잘 남을 덕을 줄수 있단 것이고 반복작용을 거듭 함으로서 그 願(원)하는 事案(사안)에 대하여 몸을 부풀리던가 깎든가 한다는 것이요 이렇게 해서 念願(염원)자의 사안 대하여 이해득실을 끼치는 작용이 된다는 것이요 變換卦(변환괘) 臨(임)은 敦臨(돈임)이라 가선 덧보태기로 임하는 모습 잘 가꾸는 일이라면 錦上添花(금상첨화)가 되는 역할을 맡는다는 그런 변환괘가 된다 할 것이고 시기 적절하게 임한다면 모여드는 형태 핀 꽃에 蜂蝶(봉접) 으로 임하는 형태가 될 것이리라 나쁘진 않다는 것이리라

象曰不損益之(상왈불손익지)는 大得志也(대득지야)-라
상에 말하대 덜어내려 들지 말고 더하게 만 하여야 한다는 것은 크게 뜻 펼침을 얻는다는 것이리라
* 傳(전)에 하길 상에 거하여 아래를 덜려들지 않고 도리어 더하려 든다는 것은 이는 군자가 크게 그 뜻 행함을 얻은 것이라 군자의 뜻은 오직 다른 사람에게 유익하게 할 따름에 있다
*요는 차 오른다고 덜려 할 것이 아니라  아주 고만 맥이 차도록 하려하는데 같이 도움을 주라는 것이리라 그렇게 된다면 소이 그것을 발판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실익을 취하지 말라 해도 그 다음 단계가 될 것이니 소이 그 다음 마디 단계로 성장하는 것이 될 것이니 그 지난 높은 위치에 도움 준 것이 오히려 낮은 단계 발 아래가 된다는 것이리라  그 만큼 가르침의 스승이 된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원리로 계속 추진해 나가다보면 발 아래로 신하를 얻게되고 뚜껑을 덮지 않은 상태로 계속 성장하게 될 것이라 덮어씌우는 집이 없는 상태가 된다 할 것이다

* 弗損(불손) 益之(익지) 无咎(무구) 貞吉(정길) 利有攸往(이유유왕) 得臣(득신)無家(무가)   남을 손해 끼치려 할게 아니라 유익하게 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다 그러면 별 허물없다  바름을 고수해야 길할 것이니 뭔가 목적을 세우고 일을 추진하는 것이 이로우리라  신하를 얻긴 하는데 그것을 간수할 집은 잘 지을수 없다 할 것이다 [ 혹은 목적 하던 바 신하를 얻게 되어선  이것을  집이란 테두리 속에 가둬 놀 것이 아니라 널리 세상에 전파시켜 한정된 집을 갖음이 없게 하여야만 한다 ]
어느 한 집이라 하는 속박시키는 울 테에 얽메이지 않고선 벗어나선 자유자재로 활동한다는 의미도 있다할 것이다 그러니까 소이 속박 당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의미도 된다할 것이다
爻動(효동)이 五位(오위)를 도우는 입장의 爻(효)이지 직접적인 用事(용사)는 못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결국 상위  동작은 오위 정상위를 위하여 獻身(헌신)하는 그런 스승의 위치가 된다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五位(오위) 用事(용사)에 간접적이 영향을 끼치는 자라 그 보조 역할이 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오위를 통하여 간접적인 혜택을 입으려 노력해야지 직접적인 뭔가를 경영해서 덕을 보려는 것은 좀 어려운 그런 처지라는 것이리라  소이 간접투자 가 적당하다는 것이리라 그러면 그五位(오위)가 자신의 用事(용사)를 위해 助言(조언) 하여주는 陽氣爻(양기효)의 죽을 그래 홀대 하진 않을 것이란 것이다  이러한 계산이 선다면 그러한 방향으로 나가게끔 노력해야한다 할 것이다

* 山澤損卦(산택손괘)는 財性(재성)이 주도권 위에 있지만 戌字(술자)에게 먹히고 寅字(인자) 銳氣(예기)를 위로 발하고 對相(대상) 卯字(묘자) 三刑(삼형)生(생)을 하는 것이라 그 弱(약)한 편에 속한다할 것이라   그런데 上位(상위) 寅字(인자) 官性(관성)이 동작한다는 것은 그 財性(재성)의 銳氣(예기)가 동작하여선 원진 회두극을 입는 모양이라 이로 인하여서 그 주도권위 財性(재성) 子(자)가 亥(해)로 진취되며 그 물고 있던 四位(사위) 戌字(술자)를 하여금 丑(축)으로 쇠퇴시키는 모습이다 소이 세주 丑(축)戌(술) 三刑(삼형) 하던 兄爻(형효)를 쇠진 시켜서는 세주 비견 同格(동격)을 四位(사위)에 만들어 놓는 모습이다 이로 인하여 또한 그 巳酉丑(사유축) 金(금)局(국)을 짓는 모습이라 自然(자연) 雨露(우로)가 생겨선 그 水性(수성)의 根氣(근기) 받침이 된다 할 것이라 이래서 좀 財性(재성)은 나아지는 방면으로 되는 것으로 보면 될 것이라 그 地澤臨卦(지택임괘)로 변하여선 세주가 그 丑(축)에서 그 官性(관성) 卯(묘)로 내려가는 것만 봐도 또 그래 해선 대상 亥字(해자)의 근기 생을 받는 것만 봐도 그 나아지는 모양을 그린다할 것이다

* 變卦(변괘) 山澤損卦(산택손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損(손)은 덜린다는 뜻이다 덜어내는 것도 정성스럽게 하면 [그 덜어내는 理由(이유)에 陶醉(도취)되어 사로잡히면 ] 크게 길하고 별 문제없어서 바르게되고 곧을 것이라  [바르게 마무리점이 될 것이라 ]  일을 추진한다면 이익 있을 것이다 어디다 쓸 것인가? 두 그릇의 祭物(제물)로도 제사 지낼수 있어 신께 흠향 토록 하여 그 내리는 福(복)을 받을 수 있 나니라 하였다   損卦(손괘) 형상은 덜림이 甚(심)하면 甚(심)할수록 더함도 그와 比例(비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정성을 쏟을 때만이 [誠意(성의)가 있을 때만이 ] 可能(가능)한 일이지 僥倖(요행)을 바라고 덜어낸다는 것은 損害(손해)일 뿐이라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被支配者(피지배자)가 支配者(지배자)보다 힘이 셀때는 어떻게 지배제가 통제할 것인가를 ....  통제 밖의 일은 다스리지 못하고 감당하지 못한다는 논리이다 무슨 일에나 다 이러한 원리는 적용된다하리라  그러니까 결국은 뭔가  損卦(손괘)는 통제받아 그 眞價(진가)를 발휘하는 그 작은 그릇에 불과하다는 것이리라   收容(수용)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니 어떤 사람이  水源은 자세하게 알아보지 않고 그 못만 크고 깊이 판다해서 그에 물이 가득하게 고여들 것인가 이런 논조이다  그러니까 射倖心(사행심)을 갖고 도박을 하게되면 가진 것 모두 털리는 一朝(일조) 一夕(일석)의 悲運(비운)이 찾아온다고 하였던 것이리라  그러나 心身(심신)의 자세를 바로하여 功(공)들여 탑을 쌓듯이 그 성의롭게 하면  덜어내는 방법 所以(소이) 역량을 소모시켜가면서 일을 진취시키는 것이면  그 어떠한 一定(일정)한 틀에 메여 통제 받는 것이 되므로 그 통제자가 능히 감당하여 더는 것 만큼에 비례하여 더함을 가져온다는 것이니  그 割(할)의 比率(비율)을 여기서 논하는 것이 아니므로 흡사 無住相(무주상) 布施(보시)와 같다하리라
彖辭(단사)에 하길  더는 象(상)은 아래 三位(삼위) 陽氣(양기)를 덜어선 外卦(외괘) 上位(상위)에 더하여 그 길을 위로 올리어 行(행)하게 함인 것이니 덜어냄을 성의롭게 하면 크게 길하여 별탈 없고 마무리점이 바르 어서 추진할 바를 둠이 이롭다 함과  어디다 쓰리요 두 그릇의 祭物(제물) 神(신)께 흠향케 할수 있다함은  두 그릇의 제물 때맞춰 호응하는 곳이 있다는 것이요  강함을 덜어선 부드러움에 더하는 것이 때맞추는 것이니 [때를 맞춰하는 것이니] 덜고 더함과 차고 빔을 그 時間性向(시간성향)과 함께 행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많은 것을 덜어선 그 없서 아쉬워하는 데에 보태 준다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그것을 받은 쪽에서 감사하는 가짐을 갖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그 덕이 자연 돌아 오게되어 있는 것이 來往(래왕)의 法則(법칙)이라는 것이다  小成(소성)兌(태)는  乾之象(건지상)에서 外部(외부)쪽의 三位(삼위) 하나의 陽氣(양기)를 덜어낸 모습이다 그래서 그 부족한 象(상)을 가리키고 있음인지라 애꾸는 절뚝발이 등 어딘가 障碍(장애)를 가진 것으로 말하고 그렇게 덜리어 냄으로 인하여서 [소이 내것을 덜어 나는 부족하게 되지만 남의 없는 것을 더하게 하여 채워줌으로 인하여서 ]흡족한 감을 만끽하는지라 이래 서 즐겁고 깃거운 의미를 상징한다하고 미숙한 표현 小女(소녀)라 하는 것이다.   艮(간)은 그 陽氣爻(양기효) 하나를 더함 받은 象(상)이라 이래 그 평지가 언덕 받이가 된 모습이요 두텁고 독실한 象(상)이라 하는 것이요 언덕 받이가 되면 행함에 지장이 올 것이라 이래 障碍(장애)를 의미하고 그 進展(진전)의 障碍(장애) 머무름을 主管(주관)한다 함인 것이다  그러나 평지만 갖고는 일이 되지 않는 법 그에 행하는 자가 있어야 할 것이므로 그 陽氣爻(양기효) 하나를 얻어서 머무른다하는 山卦(산괘)를 지어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그 功課(공과)를 나타내는 것이니 平地(평지)는 그 평지 自體(자체)로 欠缺(흠결)이 있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서로 陰陽(음양)이 交際(교제)하는 속에 造化(조화)를 이루어 나간다는 것이니 마치 다리 장애인이 義足(의족)을 얻은 형세가 艮卦(간괘)에 해당한다할 것이다  어찌 됬던간 淨陰卦(정음괘) 艮兌巽震(간태손진)이 모여 이룬 괘는 모두 음양교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니 온전치 못한 형세를 그려 주는 것이라  漸卦(점괘)는 左漏于蹇(좌루우건) 右目以盲(우목이맹)이라 하고  歸妹(귀매)는 糊口城門(호구성문)에 低頭心事(저두심사)라하고 益卦(익괘)는 家門千里(가문천리)에 刑門更到(형문갱도)라하고  損卦(손괘)는 老龍無力(노룡무력) 江邊垂漏(강변수루)라 하고 小過(소과)는 五鬼萬林(오귀만림)하니 向問弔客(향문조객)이라하고 大過(대과) 역시 기둥이 휜 모습이요 風卦(풍괘) 역시 건건사사 老魔(노마)가 내린다하고  雷(뢰)괘 역시 一千恨(일천한)을 풀지 못하는 象(상)이요 등등이라 할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산아래 늪이 있음이 損(손)이니 군자는 이러함을 보고선 應用(응용)하대 성냄을 징계하고 욕심을 막나니라 하였다 소이 덜려나간다고 그 손해보는 것을 忿(분)하게 여기어선 성내지 않는 다는 것이요   다 理由(이유)가 있어선 덜려나가겠거니 한다는 것이요 이는 곧  욕망을 억제하는 면과도 일맥 상통하는 면이 있다할 것이요  머리를 굴려 한 차원 더 끌어올려 利(이)속 계산을 하고 덜어내는 욕망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계산 속에 덜어냄은  薄施厚望(박시후망)하는 것이 되는 것이라서 갚어 받는 것이 野薄(야박)할 내기요     奸詭(간궤)는 도리혀 損害(손해)를 가져온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上九(상구)의 動作(동작)은  덜어 내지 않고 더함 있으면 별문제 없고 바른 자세를 가지면  길하리니 일을 추진할 바를 둘 것이니라 臣下(신하)를 얻게될 것이니 집에서  아무 뜻 없이 먹고 지내진 않으리라 하였다  덜어내지 않고 有益(유익)하게 하려한다 함은 象辭(상사)에서 말하기를 크게 뜻을 얻어 펼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런데 得臣(득신)이 無家(무가)라 하는 것은  좋은 말만 아닐 듯 싶다 세상에 집이 없다는 것은 稀薄(희박)한 命理(명리)를 가진 자라면  식솔을 거느리고선 평생을 정처 없이 남의 문간방 신세를 진다는 것 일수도  있으리니  슬프다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봉죽 받을 보호막이 없다는 뜻도 되는 것이라   寅巳(인사) 삼형간에 벌어지는일 근기 삼형받고  또 그 근기 원진 회두극을 맞는데 유년기에 봉죽자가 온전할리 없다는 것이다  소이 火氣(화기) 온전하지 못하다는 뜻이다
* 자신의 옹졸한 욕망을 채우기 위하여 여타 것들을 헐뜯으려는데 목적을 두지말고  여타것 들을 유익하게 하려는데 뜻을 두어 펼치면 별문제 없고 정도를 표방해서 고수해야만  좋게 될 것이니  추진할 것을 갖는 것이 마땅하니 목적하던 바를 얻어선 횡횡천하 하리라  말은 그럴듯하나 작은 그릇의 자질을 好詞(호사)로 포장한들 졸장부가 임금 될 것인가? 잘 풀려야 蘇秦(소진) 長儀(장의)요 한낫 說客(세객) 術客(술객)에 불과하리라  덜 시상에 더함 받은 모습  더는 수용 못할 작은 그릇 아니던가?  덜 시상에는 크게 덜어내야만 크게 수용할 태세의 큰 그릇이 된다 할 것인데 此爻(차효)는 그것이 결여 되었다는 것이다   시야를 넓히고 안목을 드넓혀서  井底觀天(정저관천)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할 것이다.

* 飛神(비신)으로 보면 세주 剋制者(극제자) 寅字(인자)가 上位(상위)에서 動作(동작)하여 그 酉字(유자)元嗔(원진)의 回頭剋(회두극)을 맞는다   所以(소이) 世主(세주)를 寅字(인자)로 剋制(극제) 하여서 덜어내야 하는 것을 그러지 않고  그 剋制(극제) 하려는 寅字(인자)를 썩 죽임으로 인해서 세주가 有益(유익)함이 있게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덜어내는 時期(시기)엔 덜려 나가는 게 常理(상리)이다 그런데 그렇치 않고 더하게 한다는 것은 실제로는 아무런 德(덕)이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損害(손해)를 끼치겠다는 의미이다  별 허물 없다하는 것 역시 별허물 있다하는 것으로 보는 게  바를 것이리라  世主位(세주위)가 그 극제 받는 곳으로 나아가는 것만 봐도 그 흉흉함을 알만하다 하리라 [* 또는 안목을 더 넓혀서 해석한다면 그 지금 덜어내는 동작이 실상은 그 해당하는 것에게 더함을 줄려하는 동작이다 그래서 별 문제 없고 곧은 형태가 되어서 길하여지는 것이니 무언가 일을 추진 할바를 둘것이라 그리되면 뜻한 바의 나아갈 바의 당겨주는 추진력을 얻음으로 인하여서 일없이 집에서 都食(도식)하면서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
* 일차 시련을 받는 상황이 있고 난다음 그 말하자면 猛虎出林(맹호출림) 形(형)같이 잡혀 먹고난 다음 그 맹호의 몸을 지어 그 應生(응생)을 받는 구조로 화해지는 것이라 先苦段(선고단) 不幸(불행)함을 免(면)치는 못할 것 같다  세주근접에서 三刑(삼형)을 하던 것이 물러가고 卯字(묘자)가 타고 가는 兩(양) 수레가 되니 世主(세주) 金局(금국) 墓庫(묘고)로서 그 金局(금국)을 두게되니 그 설기가 심화되는 모습 이요  五位子性(오위자성)이 亥字(해자)로 進就(진취)되어 金局(금국) 雨露(우로)를 받는 아주 긴요한 江河(강하)가 되어선 卯字位(묘자위)로 나아간 世主(세주)를 應生(응생) 하는 根氣(근기)가 된다할 것이다   세겹 三刑(삼형)이 풀어져서 六爻(육효)가 對相(대상)生(생)을 이루는 面(면)에서는 그 길한 방향으로 方向(방향) 轉換(전환)해 나가는 모습을 취한다할 것이다 初位(초위) 巳字(사자) 世主根氣(세주근기) 될 만한 飛神(비신)이 그 對相(대상)으로 元嗔生(원진생)을 두고 있는 상황이라 그 봉죽자가 困(곤)한 모습을 받을 것은 틀림 없으리나  上位動作(상위동작)은 그對相(대상) 元嗔(원진) 戌字(술자)를 變換(변환)시켜 세주와 같은 同性格(동성격)을 만드는 지라  말하자면 세주비견을 만드는 모습이니 世主(세주)가 世主比肩(세주비견)과의 近接(근접) 連係(연계)된 一身(일신)의 몸을 짓는 것으로 본다면  上位動作(상위동작)은 世主(세주) 三刑(삼형)을 없애고 世主(세주)를 한 단계 앞으로 진취 시킨 모습이요 또 驛馬(역마)와 驛馬(역마) 根氣(근기)를 생기게 하여 논 모습인지라 이래 [ *得臣(득신)이 생긴 것으로 보고 ]  그 끝내 나쁜 상황을 그려주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아뭍튼 대상 寅字官性(인자관성)이 洩氣者(설기자) 酉字(유자)에게 元嗔(원진)을 맞는 구조는 좋다할 수는 없으리라  前世主(전세주)와 前世主(전세주) 比肩(비견)을 수레化(화) 하여 後世主(후세주) 卯字(묘자)몸을 지어 타고 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巳字(사자)는 金局(금국)의 長生位(장생위)로서 備蓄(비축)하는 설기그릇이 된다 하리라 
* 세겹 삼형이 풀어져선 대생의 모습을 취하니 비신작용은 나쁜데로 흐르것은 아니나 기본적인 구조가 세주곁에 삼형을 갖고 있는지라 원래 좋은 것은 못된다  寅字(인자) 동작은 원진 회두극을 맞는지라 대상 관살 회두극 맞고 근접 官殺(관살)의 根氣(근기) 財性(재성)을 파먹던 戌字(술자) 三刑(삼형)이 퇴각하여 세주와 같은 동질성의 比化者(비화자)로 변질된다  세주 비견이면 어려운 가운데 힘을 얻는 형제를 가리킨다 할 것이고 세주 달려 올라간 것으로 본다면 한단계 나아간 진취 형태로 그 근기를 둔 역마를 얻은격이 된다 할 것이다  그러니까 관귀가 동작하여 혐오를 뒤집어 쓰면서 까지 부림받는 듯 役事(역사)努力(노력)해야지만 자신의 동질성이나 자신을 끌고 갈수 있는 근기를둔 역마를 둔다는 것이니 그만큼 열의를 보여 각고 끝에 성공한다고 아주 어려운 인생여정을 그린다 할 것이고 세주에다가 근기를 대고 파먹는 卯巳(묘사)가 있음에 그를 건사할 得臣(득신) 식솔이나 [ 차괘효에서 득신은 두가지 이상의 뜻이 나오는데 뜻한바 목적을 두었다는 의미로도 해석하고 그래서 그것을 얻었다는 의미도 되고 그것을 펼칠 자들을 의미하기도 한다할 것이다 ] 또는 그와 맞먹는 자들에게 먹이감 역할을 할수있다는 것이고 세주 자리이동 하여도 역시 銳氣噴出(예기분출)을 아래로 함이라 그 베풀어준다는 의미가 있다할 것이다 꽃가지나 이삭이나 오래되면 아래로 쳐지는데 대략 卯巳未(묘사미)나 丑卯巳(축묘사) 이딴 형태들이 그러함을 그린다 할 것이다  익을수록 숙이니  후달자들에게 본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 섣달괘 이면  유년변괘가 歸妹(귀매)될 것이니  三位(삼위)丑字(축자) 動作(동작) 辰字(진자)進就(진취) 構造(구조)는  매우 길하다하고  三人(삼인)行(행)에 일인은 잃고 혼자 행하면 그 벗을 얻는다 하였는데  삼인이 同心(동심)하면 財利(재리) 千金(천금)이라 하고 金局(금국)이 있고 金局(금국)의 帝旺(제왕)을 대상으로 하여 진취된 세주가 適合(적합)을 하게되니 서방에 가면 큰 횡재를 할 것이라 한다 
二位(이위)卯字(묘자) 動作(동작)은 世主(세주) 剋制者(극제자)요 弔客殺(조객살)이 侵怒(침노)하여 弄奸(농간)을 부리는 것이라 飛神(비신)은 앞서와 같이서도 陽爻脫落(양효탈락)이라 그 凶(흉)함을 알 것이다 본대 對相(대상)에서 剋制者(극제자) 寅字(인자)가 動作(동작)한 것인데 이제는 近接(근접) 아래 卯字(묘자)가 또 動作(동작)하여 아주 세주를 攻駁(공박)하는 지라 그 運車(운차)가 문전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출행이 불리하니 횡액이 두렵다 하였다  바라는 바는 어긋나고 마음은 산란하게 된다 하였다 
初位(초위) 巳字(사자) 動作(동작)은 그 吉凶(길흉)이 相伴(상반)하다하였다 세주 근기 동작이나 덕을 줄려는 根氣(근기)가 三刑(삼형)을 맞는지라 어떻게 좋아 질수가 있겠는 가이다 재물을 求(구)하여도 여의칠 못하니 마땅히 東(동)을 버리고 南方(남방)으로 출타하면  유리하다한다 
유월괘이면 유년변괘가 大有(대유)가 될 것이니  三位(삼위)辰字(진자)가 다시 丑字(축자)로 還原(환원)되는 構造(구조)는 그 쇠퇴하는 경향이라 그리곤  卦(규괘)로 돌아가는 지라 매사 어긋나고 막힘이 있다하고 재수는 損財(손재)를 면키 어렵다 하였다 그러나 大有(대유)의 象(상)을 짓고 있는지라 枯木(고목)이 回春格(회춘격)이라 하나 덜리는 時象(시상)에 大有(대유)로 되어 어긋남이니 무슨 回春(회춘)이라 하리요 爻辭(효사)에 보면 公(공)께서 천자께 흠향할 것을 드리는 형세이니 小人(소인)들은 그 능히 감당치 못할 것이라 하니  좋아할 것만은 아니라 하리라  
二位(이위)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亦是(역시) 寅卯(인묘)가 힘을 쓰고 辰丑(진축)이 힘을 못쓰는 構造(구조)라 土性(토성)世主(세주)가 좋아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질병이 아니면 구설이요 丑字(축자)는 基地(기지)에 해당하는 것이라 기지에 먼저 빌고 망녕되이 동하지 말라하였다 日月(일월) 午未(오미)는 하늘에 있는 것이고 子丑(자축)은 흙이라 땅이 되는 것인데 그 편쪽 丑(축)이 늘상 말썽을 부리는 것이라  丑字(축자) 억제는 土地(토지) 之神(지신)을 없수히 여겨 그 怒(노)하게 한다는 것이리니 이래 빌어보라는 의미이리라   初位(초위) 子字(자자)動作(동작) 丑字(축자) 適合(적합)은 이제 基地(기지)가 적합을 얻은 형세인자라 損(손)의 時象(시상)에 세주가 丑(축)이 되어 그 중추적 역할을 하던 것이 이제 적합을 얻었다는 것이다 이래 길한말을 하게 되는데 집안이 화평하고 재물이 들어오며 오곡이 풍등하다 한다 그러나 損(손)의 時象(시상)에 그 上九(상구) 動作(동작)은 그 본시 덜릴 것을 더하게 하는 것이라 常理(상리)에 어긋난 방법이니 그 口舌(구설)이요 損害(손해)로다 하였다  世主位(세주위)가 四位(사위) 比肩(비견)으로 나아가는 것은 그 부담을 나눠지겠지만 爭財(쟁재)가 된다하리라 泰(태)로 본다면 初位(초위) 動作(동작)은 內訌(내홍)이 지는 것이요 上位動作(상위동작)은 성이 무너져 垓字(해자)로 돌변하는 상태요  鼎(정)으로 본다면 初位動作(초위동작)은 그 솥의 묵은 것을 가셔내고 새로 밥지은 상태이니  정식 혼인이 아니고 남의 아이를 배어 난 상태라는 것이요 上位動作(상위동작)은 옥의 솥귀이니 매우 理想的(이상적)이라는 것이다  升卦(승괘)로 본다면 初位(초위)는 允(윤)升(승)이라서 吉(길)하지만 막판爻(효) 動主(동주)가 되는지라 그 시들어 가는 운세를 대상의 도움을 갖고 억지로 붙들고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이러고 보면 初位動(초위동)으로 大有(대유)가 流年變卦(유년변괘)가 되는 유월 損卦(손괘)는 길한 면이 많지만 일편 그 어지러운 면도 있다는 것이리라

* 덜어내야 할 時象(시상)에 더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
그만큼 수용하여야 할 태세나 자세가 되어 있질 못하다는 것이리라 소이 그릇이 작다는 것이다   옹졸하고 옹색한 형세이라 그 더러낼 여유가 없고 오직 그 덜어내야만 너그러운 그릇이 될것인데 그만한 여유분이 없음인지라 그 덜어내지 못하고 더하려만 든다는것이리라
그만 큼 가진 것이 없어서 곤궁한 형세로 주위가 에워싸고 핍박을 가하는 형세라 어떻게 덜어낼 여분이 있겠는가이다 그 운세로 말할 것 같으면 아주 누구에게도 도움주지못할 오히려 도움받아야만할 곤궁한 처지의 사람이던가 사물이던가 할것이란 것이다
이러한 운세인 사람은 무엇을 하고 싶어도 항상 굶주린 모습이라 그 걸구가 들리듯 갈급을 떤다는것이라 평생을 빈궁한 생활속에 허덕일지 모른다하리라
사람이 영화로울려면 官性(관성)이 財性(재성)의 받침으로 그 세력이 좋은 모습을 띠어야 할것인데 도리혀 원진의 회두극을 만난다는 것은 그 원하는 모든일이 회망사항일 뿐이라는 것이다 세주 丑(축)이 寅字(인자)관성을 응대하고 있는중 官性(관성)寅字(인자)가 動(동)한다는 것은 좋다할수 없다 우선 剋制者(극제자)가 대상에서 동했는데 무엇이 좋을것인가 그리곤 동해드는 관성의 원진인 酉字(유자)가 세주를 墓庫(묘고)라고 달가워 하지않는지라 그 반가워서 관귀를 잘 좋은 방향으로 극제하여 혜택을 제대로 줄리 만무하다는 것이다
세주가 이위 비신 卯字(묘자) 바로 자신을 직극하는 곳으로 옮겨가는 것만봐도 그 上位(상위) 官鬼(관귀)動(동)은 세주에게 유리한 형세가 아니란 것이다    移動(이동)해서 그대상 亥字(해자)의 응생을 받는다해도 먹이 兩丑(양축)이 그생조역량을 앞에서 막고 있는 형세이라 그 생조역량을 얻어내기가 용이한 형세가 아니란것이니 그 먹이 兩丑(양축)을 곧 어렵게 제압해야서만이 그 생조역량이 살아나서 자신을 도울수 있는그런 처지 형세로 구성된 모습이 損卦(손괘)에서 臨卦(임괘)로 化(화)하는 모습의 구조라 할 것이다 이렇게 힘들게만 굴러가는데 그무슨 여유분이 있어 꿈을 펼칠나래를 제대로 펼것인가이다 그리곤 그 인정해 달라고 노력한다해도 잘먹혀들지도 않고 노력에 대한 功課(공과)는 空手(공수)를 면치 못한다는 것이리라 

 

謙(겸)은 亨(형)하니 君子(군자)-有終(유종)이니라 [本義(본의)]君子(군자)-有終(유종)이리라
겸손함은 형통하니 군자 마침 있나니라 본래의 뜻은 군자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두리라
* 잔주에 하길 겸손한 것이란 갖었어도 거하지 않는 뜻이니  안으로 머무르고 겉으로 유순함이 겸손한 뜻이다 산은 지극히 높고 땅은 지극히 낮은데도 이에 굽혀서 그 아래 머무름이 겸손한 상인 것이다 점하는 것이 이 같다면 형통하여 유종에 미를 거두게된다  有終(유종)이란 먼저는 굽히고 나중은 폄을 말함이다

彖曰謙亨(단왈겸형)은 天道(천도)-下濟而光明(하제이광명)하고 地道(지도)-卑而上行(비이상행)이라
단에 말하대 겸손함이 형통한다함은 하늘의길  내리어서 다스리어선 광채나 밝고 땅의 길 낮아여도 위로 행함이라
* 말하건대  겸손하면 반드시 형통한다

天道(천도)는 虧盈而益謙(휴영이익겸)하고
하늘의 길은 참을 이지러지게 하고 겸손함을 더하게 하고
하늘이 행함에써 찬 것인즉 이지러지게 하고 겸손한 것인즉 더하게 한다 말함은 해와 달 그늘짐과 양그러움이 이러하다할 것이다

地道(지도)는 變盈而流謙(변영이유겸)하고
땅의 길은 참을 변형시키고 겸손한데로 흘러들게 한다
傳(전)에하길 地勢(지세)로써 말하건데 가득찬 것인즉 기울기어 변화시키고 도리혀  빠지게 하고 낮고 아래인 것인즉 물 흘러들 듯 하게 하여선 더욱 증진시킨다

鬼神(귀신)은 害盈而福謙(해영이복겸)하고
귀신은 찬 것을 해코지하고 겸손한 이를 복 주고
傳(전)에하길 귀신이라 말하는 것은 조화의 자취를 말한다 가득찬 자는 해코지하고 겸손한 자는 복으로 도운다
무릇 지나치면 덜고 부족하면 더한다는 것이 다 이러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人道(인도)는 惡盈而好謙(오영이호겸)하나니
사람의 길은 참을 미워하고 겸손함을 좋아하나니[ 호감을 갖나니]
傳(전)에 하길  사람의 정리는 가득한 것을 질시하고 미워하며 겸손한 것에는 호감을 갖고선 더불어 할려든다  겸손한 것은 사람의 지극한 덕이다 그러므로 성인이  상세하게 말함이니 그렇게 말씀하시는 까닭은 가득참을 경계하게 하는 것이고 겸손함을 부지런히 힘쓰게 함인 것이다

謙(겸)은 尊而光(존이광)하고 卑而不可踰(비이불가유)-니 君子之終也(군자지종야)-라
겸손함은 높아여도 광채나고 낮아여도 타넘는 것이 옳게 여기지 않는 것이 되는 것이니 [ 낮아도 그렇게 타 넘을수 없는 것이니] 군자 유종에 미를 갖게된다 함인 것이다
* 變(변)은 기울어지고 무너짐을 가리킴이다 流(유)는 모여서 돌아옴을 가리킴이다 사람이 겸손함을 잘한다면 그 높은데 거한다 하여도 그 덕이 더욱 광채 나고,  그낮은데 거한다 하여도 사람들이 잘 넘으려 듦이 없는 것은  이는 君子(군자) 有終(유종)에 美(미)를  갖어 보이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象曰地中有山(상왈지중유산)이 謙(겸)이니 君子(군자)-以(이)하야  多益寡(부다익과)하야 稱物平施(칭물평시)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땅 가운데 산이 있음이 겸손함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응용하대 많은 것을 덜고  적은 것엔 더하여선 모든 사물을 평평하게 펼치려 드나니라
낮게 함으로써 높은 것이 쌓이게 하는 것이 겸손한 형상인 것이다 많은 것을 덜고 적은 것을 더함은 소이 모든 사물을 마땅하게 하여 그 펼침을 평평하게 함인 것이다  높은 것을 덜고 낮은 것을 더하여썬 평평함을 취득케하는 것이니 역시 겸손한 뜻이다

初六(초육)은 謙謙君子(겸겸군자)-니 用涉大川(용섭대천)이라도 吉(길)하니라 [本義(본의)]用涉大川(용섭대천)이 吉(길)하리라
초육은 겸손코 겸손한 군자이니 큰내를 건너듯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사용하더라도 길하리라
본래의 뜻은 큰내를 건너듯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사용해서만이 길하리라
부드러움으로써 아래에 처한 것이라 겸손함이 아주 지극한 것이다 군자의 결행하는 바 이렇다면 어려움을 건너는데 어찌 추진해선 다스리지 못하랴 그러므로  점하는 것이 이 같으면 내를 건너듯 하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이롭게되는 것이다

象曰謙謙君子(상왈겸겸군자)는 卑以自牧也(비이자목야)-라
상에 가로대 겸손하고 겸손한 군자는 낮은데서 스스로 방목함인 것이다
 낮음을 사용해선 자신을 기르는 것이다
傳(전)에 하길 謙謙(겸겸)이란 겸손함이 지극한 것이다 군자가 謙卑之道(겸비지도[겸손하고 낮은길)를 사용하여서 자신을 기름을 말함이다 자신을 방목한다함은 자신의 처한 입지를 가리킴이니 詩(시)에 이르기를 자신을 방목한다함은 이제처음 나오는 띠 싹으로 돌아감을 가리킴이다 거기서 다시 새출발 하여선 자라 오르기 때문이라 이래 자신을 새롭게 성장시키는 시초로 삼는다 새 출발지로 삼는다는 것이리라  荑(이)= 흰비름 이, 띠풀제, 띠싹제, 


831. 明夷之謙卦(명이지겸괘)
飛神(비신)
        酉
        亥 世
        丑
     亥 申
     丑 午
     卯 辰 動

 
謙謙君子(겸겸군자) 用涉大川(용섭대천) 吉(길)  겸손하고 겸손한 군자이니 이러한 방법을 사용할대엔 큰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써먹는 방식이다 길하다  굽신 거리면 여럿의 호감을사서 그 협조를 받게될 것이라 그래서 어려움을 벗어나는데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길해진다한다
辰酉(진유)적합 속에, 세주는 辰(진)의 적합 酉(유)의 예기 亥(해)로 되어 있는데 그 辰(진)을 끌어 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이 원래 謙卦(겸괘)의 비신 선 모습이라  丑(축)이 세주 亥(해)를 끌어당기는 역마로 여기어선 먹고 그 예기 申(신)을 발함 辰(진)은 그 근기 午(오)를 대고 파먹고 오르게 되는데 그 辰(진)이 지금 동작하여선 亥丑(해축)을 내리 몰아선 卯字客(묘자객)을 태워선 자신과 丑(축)과 함께 그 짐을 지고갈 태세를 보이는데 이것은 소이 세주 그 기운을 내려준대 대한 보답이라는 것인데 세주 내려오니 진두생을 받고 그 끌기 힘든 수레는 원진 껄끄러운 생을 받아선 그 망가트려 수레를 벗어치우게 하는 모습이고 그러니까 申字(신자)가 대신 역마가 되어선 午字(오자)수레를 에위고 辰丑(진축)을 그 수레 예기 뻗치는 것으로 하여 卯字客(묘자객)을 태운다는 것이다 그러면 亥字(해자) 세주는 그 수레끄는 어려움 속에서 벗어나고 卯(묘)라는 귀인객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卯(묘)는 亥中(해중)祿(록)을 취하는 亥(해)의 眞身(진신) 壬(임)의 天乙貴人(천을귀인)이다

* 變卦(변괘) 地山謙卦(지산겸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謙遜(겸손)하다는 것은 亨通(형통)하게 되는 것이니 德(덕)을 갖춘 사람 마침내 갖는 게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겸손하다는 것은 對相(대상)에게 낮추는 것이라  언젠가는 밉상을 받게될 것이다   왜인가?  觀覽(관람)하는 자들의 觀點(관점)이 바르지 않기는 이, 저, 너, 내,나 매일반이라  德性(덕성)을 치켜세우려  하기는커녕 시기와 질투 왜곡 시비를 걸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너가 얼마나 덕있어 겸손한체 하느냐이다  굽힌다는 것은 곧 펴겠다는 것이라 그 이치가 자벌레와 같다  그래서 不意(불의)에 들여 박겠다는 것이라  그러니 어이 사람들이 경계심을 늦추려 할 것인가? 벼가 익어 고개를 숙여봤자 결국 먹이감 밖에 더되겠는가?  그것이 가치를 살리는 됨됨이 본분이라 하겠지만  뭣하려 굽힐이유 있는가?  뻗뻗하게 나댄다한들 저들이 어쩌겠다는 것인가? 겸손이라 하는 것은 자기를 돋보이려하는 하나의 수완도구로 낚시 미끼화 하여  논 것으로 보이기 십상이라 그래서 대다수 실익을 챙기려 하는 자 들을 매도 또는 호도하는 위치로 내모는 것이 되어 그들의 밉상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겸손은 虛像(허상)인 것이다    * 겸손해 형통한다는 것은 하늘이 추구하는바 중 한가지의 의미가 내려와서 다스려서 빛나고 밝고 ,  땅의 推究(추구)하는바 중 한가지의 의미가 낮아도 위로 행하는지라  하늘이 추구하는 바는 겸손하다하는 의미를  찬 것을 이지러지게 하고  겸손한 것을 유익하게 하는 제 힘자랑 하는  터전과 도구로 삼는 바이요  땅의 추구는  가득함을 변하게 해서 겸손한대로 흐르게 하고 ,  귀신의 무리들은 잘난체 하는 자들을 박해하길 즐기고  굽혀드는 자들엔  싸구려 동정하길 좋아하고 ,    사람들의 마음속엔 뒷구멍에선 가진거 있고  힘있는 것을 헐뜯고   앞에서는  아첨하길 좋아한다  겸손하다는 것은  높은데 있는 자 일수록  야유적으로 다시 한번 쳐다보게 되고 낮은데 일수록 오물이 고인모습이라 사람들이 모다들 타넘어 가길 싫어한다  이래 겸손하다는 것은  지금세상엔 아무짝에 쓸모 없다  그래서 君子(군자)란 僞善(위선) 떠는 모습은 終結(종결)을  고하게된다   어찌됐던 악착같이  나대어야 이 세상은 빛을 보게 된다 할 것이다  겸손을 飛躍(비약)시키면 점잖은 게 되는데 점잖다는 의미는 모든 방면에 能熟(능숙)해있고  덕성을 구비한 성숙한 體(체)라는 것이다 이러한 점잖은 체 하는 자가 能熟(능숙)한 手腕(수완)이 보통이 아니라 사람들의 속내를 잘 읽어 脾胃(비위)를 그럴듯하게 맞춰선 好感(호감)을 사는데 이런 능숙한 수완으로 얄밉지만 어떻게 헐뜯을 수 없게끔 하는 행동으로 부뚜맠에 먼저 오르게 되는 것이라  소이 뒤구멍 앞구멍 가릴 것 없이 얌체 짓을 독판 많이 하게된다는 것이다  특히 卦主(괘주) 九三(구삼)은 벗길 잘하니 好色漢良(호색한량)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아무짝에 쓸모 없는 겸손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六(초육)의 움직임은 謙遜(겸손)하고 謙遜(겸손)해서 굽신거려 뒷쳐진  핫바지이니 큰 내를 건넌다 할지라도 吉(길)하다 했다   原來(원래) 先發者(선발자)의 行動(행동)을 거울삼고 남이 닦아 논 길을 가기는 쉬운 법이다  山(산)이 땅속에 쳐박혀 있는 모습이 謙卦(겸괘)이라  所以(소이) 빈 웅덩이란 뜻인데 빈웅덩이는 온갖 잡게 모여든다 할 것이다  크게 감싸 包容(포용)한다는 것은 한낮 虛像(허상)에 口實(구실)에 不過(불과)한 것이요 그릇조차 더러움에 물이 드는  더러움을 담는 用器(용기)에 불과하다  할 것이다
* 높은 산이 땅속에 들었으니 이 얼마나  겸손한 모습인가 하는 해석은 구시대적 교도주의자들이나 하는 발상이다
* 初六(초육)이 陽位(양위)에 있어 前進(전진)할 氣象(기상)이 있다 하였는데 받아 呼應(호응)해줄 對相(대상) 正應爻(정응효)가 없다  이래 천상간에 九三(구삼)에 歸着(귀착)하려하나 競爭者(경쟁자)가 너무 많다  그래 주저주저 머뭇머뭇 하는 게  덕을 갖춘 知性人(지성인)처럼 보인다는 것이라 辭讓(사양)과 讓步(양보)는 美德(미덕)이라 하여 大川(대천)을 나중 건너게 되니 남의 건넘을 視刻感(시각감)으로 體得(체득)하고 한결 조심성 있게 행동 할것이라  이래 吉(길)하다 함인 것이다  初六(초육)의 이러함은  이미 九三(구삼)의 외나무 다리를 건너간 外(외) 坤卦(곤괘)爻(효)들을 시험 대상으로 삼았는지라  건너간자들이 입장으로 생각 할제에 불쾌하기가 말로 할수 없을 정도라 하겠다  上六(상육)酉字(유자)는 말이 짝이지 거리감을 두고 있는 것이라 沐浴(목욕)敗地(패지)라 하여 먼저 내몰리고 亥字(해자)는 元嗔(원진)이라 두 번째로 내몰리고  丑(축)은 기운 빠져 시드는 位置(위치) 退身(퇴신)이요 破(파)라하여 세 번째로 長生水(장생수)를 건너간 모습이다 午字(오자)는 生助力量(생조역량)이라 하여 아직 건너가지 못한 形勢(형세)인데 그 꽁무니를 잡고 건너가겠다는 게 初六(초육)의  속셈이다  初爻(초효) 辰字(진자)가 退却(퇴각)하여 卯字(묘자)됨에 回頭剋(회두극)이라  二位(이위)는 元嗔(원진)이 되고 三位(삼위)는 作破(작파)를 갖다 붙친꼴이 된다  所以(소이) 亥(해)丑(축)을 못살게 怨讐(원수)를 삼은 것이라 世主比肩(세주비견)은 作破(작파)를 만나고 進頭生(진두생)이란 것은 世主(세주) 氣運(기운) 力量(역량)을 지금있는 位置(위치) 곧 現實(현실) 世上(세상) 밖으로 내어 몰겠다는 것이요  正應(정응)은 아니나 元嗔(원진)이라 元嗔(원진)이 動(동)하여 世主(세주)짝의 劫財(겁재)에게 얻어 맞는 形勢(형세)이라  吉(길)한 말을 주욱 늘어 놓치만  입바른 말을 하지 못 함에서 이리라  命運(명운)이 頃刻(경각)에 있는데 此卦爻(차괘효)가 뭐이가 좋으랴?  隱伏(은복)된 巳字(사자) 世主(세주) 驛馬(역마)위에 元嗔(원진)이 타고 움직인 것이니 不意之變(불의지변)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산골 살던 촌놈이 大處(대처)로 나온다는 것이야 뭐이 탈잡을게 있을까 만은  대처로 산골로 여기고 지낸자야  또 大處(대처)가 어디란 말인가? 世主(세주)亥字(해자)가 조심하여 應位(응위) 午字(오자)를 牽制(견제)하면  動爻(동효)의 뿌리를 抑制(억제)시키는 效果(효과)를 가져 오는 것이라 이래 元嗔(원진)의 亂動(난동)이 덜 甚(심)할 것이므로 高卑(고비)를 넘긴다 할 것이나  午字(오자)가 進頭(진두)로 元嗔(원진)을  生(생)하여 世主(세주) 喪門(상문) 役割(역할)을 할려고 하는지라 그 또한 爽快(상쾌)치 못한 모습이라 하리라   
* 世主(세주) 亥(해)는 壬(임)이 正氣(정기)인데  壬(임)은 貴人(귀인)을 蛇兎(사토)를 씀이라  只今(지금) 動爻(동효) 辰字(진자)가 한쪽 나래를  巳字(사자)로 하여 숨기고 卯字(묘자) 한쪽 나래를 보임이라  이는 이른 아침에 까치가 나래짓하며 와서 " 꺅꺅" 하는 모습이라  이래 [午字(오자)는 태양 해임 날日字(일자) 아래 辰字(진자)는 새벽晨字(신자)가된다  ]새벽 까치가  喜報(희보)를 치니 貴客(귀객)이 온다는 뜻인데 혹여 저승사자가 아닌가  의심을 해본다    숨은 財性(재성)은 갈무려진 것이라 그 이득되는 존재는 보이질 않고 남의 눈에 헐뜯김 당하는 것으로만 비춰진다는 것이니  그 속내의 득 되는 것을 누가 알 것인가 이다  누가 무어라 하든 어떻게 관찰하던 자신의 자세를 낮추어 처신한다면 덜되 먹은 무리들을 상대할 적에는 모자라서들 야시 보거나 넘겨다보는 그 밥거리 정도로 여길지 모르지만  비굴한 면모를 드러내지 않는 바에야  양식 있는 사람을 상대 할 적에는 그 호감 가는 자세가 된다할 것이니 그 선택된 대상을 헤아리는 혜안을 가져서야 만이 가능하다 할 것이라 작은 그릇에 인물이 그렇게 대처할 줄은 모를 것이고 큰그릇에 해당하는 자만이 가능하다 할 것이다  그러니까 출입 만나보는 사람에 따라 그 호응하는 방도가 다르다 할 것이다

* 原來(원래) 酉亥丑(유해축)은 巽(손)內卦(내괘)의 飛神(비신)이라 이래 바람으로 譬喩(비유)될수 있고   그안에 離卦(이괘)는  明夷(명이)요 또는 家人(가인=집사람은 내자 부인을 뜻하기도 한다 )이 되는데  해가 아니니 달일 래기요 지금 辰字(진자)가 巽巳(손사) 風(풍)을 안고 있는데 辰字(진자)는 濕(습)水庫(수고)요 卯字(묘자)는 東方(동방)正氣(정기) 色(색)으론 靑(청)이라 물수변에 푸를 靑字(청자)하니 맑을淸字(청자)라 이래 바람이 맑으니  卯字(묘자)가 辰字(진자) 太陰(태음)등에 엎혀 드는지라  卯字(묘자)는 토끼로써 太陰(태음)속에 있는 姮娥(항아)의 別號(별호)이라 所以(소이) 卯辰(묘진)은 달이라 卦中(괘중)에 金氣(금기)多大(다대)하고  動爻(동효)가 丑字(축자)를 應對(응대)하고 있고 또 近接(근접)에도 丑字(축자)가 있고 上爻(상효)에는 西方(서방) 正位(정위) 酉字(유자)가 있으니 金局庫(금국고)에 西方精氣(서방정기) 色(색) 白(백)이 가득할 것이라 이를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으니  달이 흴 수밖에 더 있겠는가?  바람이 맑고 달이 희니 戊辰(무진)己巳(기사) 大林(대림)卯(묘)목 꽃수풀 [午字(오자)를 머리에 하고 있으니 병정꽃임 內卦(내괘)는 離卦(이괘)로 밝음을 意味(의미)함 艮卦(간괘)는 戊(무)요 離卦(이괘)는 己(기)라]에 잘새[ 西北(서북) 金水(금수)精氣(정기)를 잘새로 보는데 午字(오자) 太陽(태양)이 앞으로 金水(금수)에 잠기니 어두어 지니 잘 무렵이요 西北金水精氣(서북금수정기)가 또 午字(오자)에 잠길 것이니 午字(오자)는 南方朱雀(남방주작)인데 上爻酉字(상효유자) 西方(서방)닭이{닭은 새가 아닌가?} 午字火氣(오자화기)에 먹혀선 작은새 朱雀(주작)으로 화하여선 꽃 수풀에 잔다고  淺見薄識(천견박식)으로 牽强附會(견강부회)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가 수풀에든다 했다   

* 原來(원래) 鳳凰(봉황)은 梧桐(오동)이 아니면 깃들지 않고 竹實(죽실)이 아니면 먹질않고 靈泉(영천)이 아니면 마시지 않는다 했다   梧桐(오동)은 속이 빈 나무이라 그리고 그 才質(재질)이 울리길 잘하는 나무요   대나무는 節慨(절개)를 뜻하는 것인데  모두  慶,弔,大小事(경조대소사)에 사용하는 材質(재질)이라 할 것이다   이러므로 吉凶之事(길흉지사)에 크게 쓰는 物(물)로써  그 解釋(해석)을 類推(유추)한感(감)이 없지 않으니 아뭍튼 大事(대사)가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여기서 世主(세주)가 있는 外卦爻(외괘효) 飛神(비신) 亥(해)丑(축)이 辰字(진자)動(동)으로 말미암아 속괘로 가까이 내려 온 것이라 본다면 亥(해)丑(축)은 子字(자자)를 隔(격)角(각) 拱挾(공협)하는데 子字(자자)의 意味(의미)를 새[鳥(조)]로 類推(유추)할 것 같으면  飛躍(비약)하고 識見(식견)이모자라 我田引水(아전인수)해서 푸는 것 같지만   唐四柱(당사주) 前生錄(전생록)에 보면  子支(자지)를 鳳凰(봉황)이라 하였는데 무슨 根據(근거)가 있어 그렇게 말하였는지 내 淺見(천견)으로선 確實(확실)히 밝힐수 없지만  子字(자자)를 鳳凰(봉황)으로 본다면  只今(지금) 亥(해)丑(축)이 子字(자자)를 拱挾(공협)해서 내려온 것이라  봉황이라 함이 틀림없는데  辰字(진자) 初位(초위)動(동)이라 辰字(진자)는 原來(원래) 地支(지지)의 다섯 번째 支(지)로써  그支(지)藏(장)을 볼 것 같으면 乙陰木(을음목)이 들어 있는데 또한 陰木(음목) 冠帶位(관대위)라 할 것인데 이것이 逆(역)으로 進身(진신) 卯位(묘위)로 나아가니 臨官位(임관위)라 臨官位(임관위)가 冠帶位(관대위)를 回頭剋(회두극)을 치는 모습인데  順理(순리)로 본다면 힘이 衰盡(쇠진)하여 卯字(묘자)로 退却(퇴각)하는 形勢(형세)이라 할 것이니  所以(소이) 丑字(축자) 西方(서방) 金庫(금고)를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고 또 動(동)하면 丑字(축자)金庫(금고)가 가까이 二位(이위)에 오게되는지라 金庫(금고)는 卯字(묘자)가 土(토)를 치[伐(벌)]는 構造(구조)이니 그 속내 金鼓(금고)이라 辰卯(진묘)中(중)에 乙(을)木(목)이 初位(초위) 일찍이 가을 울림을 맞는다는 뜻이니  나무중에 梧桐(오동)이 가을소리를 제일 먼저 냄이라 지금 梧桐(오동)나무에  拱挾(공협)하여온 봉황이 내려앉아 있는 모습인 것이다  辰字(진자) 乙陰木(을음목)이 일찍이 衰盡(쇠진)하여 卯字(묘자)로 退却(퇴각)하니 일찍이 가을을 맞이한 오동나무라 그 오동나무에 亥(해)丑(축)이 내려앉으니  봉황이 오동에 깃들었다는 뜻이니  世主(세주)와 世主(세주) 文性(문성)과 官性(관성)이 모두 喪門(상문)을 보고 있는 形勢(형세)이요  辰字(진자) 魁(괴)强(강)이 貴人(귀인)을 달았으니 衆力(중력)으로 붙들어 經營之事(경영지사)가 昌盛(창성)한다 했다
* 謙卦(겸괘)의 飛神(비신)선 것을 보면 鳳凰(봉황)을 象徵(상징)하니  鳳凰(봉황)은 닭의 부리를 가졌다했으니  上爻(상효) 酉字(유자)가 닭을 象徵(상징)하는 것이라 부리는 머리에 있는 것이요  봉황은 뱀의 목과 거북의 등을 가졌다 했으니  五位(오위) 亥字(해자)는 玄武(현무)라 玄武圖(현무도)를 볼 것 같으면  뱀과 거북으로 이루어졌다  前半身(전반신)은 麒麟(기린)이라 했는데 四位(사위) 丑字(축자)를 麒麟(기린)에 對比(대비)하고 後半身(후반신)은 사슴을 닮았다 했는데 사슴을  三位(삼위) 申(신)으로 보고 午字(오자)는 五色(오색)을 具備(구비)하기 위해 必(필)히 있어야 하는 性(성)이요 꼬리는 물고기를 닮았다했는데 辰水庫(진수고)에 自然(자연) 물고기가 있을 것이라 思料(사료)되는 바라   이래 謙卦(겸괘)의 飛神(비신)선 모습이 鳳凰(봉황)을 닮았 다 할 것이다    鳳凰(봉황)은 五色(오색)을 具備(구비)하고 五音(오음)을 具備(구비)했다 했으니 謙卦(겸괘)의 飛神(비신)은 이를 모두 充足(충족)시켜 줌이라   이래 謙卦(겸괘)는 그 氣象(기상)이 君王(군왕)의 氣象(기상)이라 할수도 있다 하겠다  鳳凰(봉황)은 尊丈(존장)을 의미하기도 한다 할 것이니 봉황이 오동에 깃든다는 것은 일찍이 존장이 가을을 맞는다는 뜻도 통한다하리라 `
* 卯字(묘자)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하니 午字(오자) 力量(역량)이 堅實(견실)하다 하겠으나  世主(세주)의 對剋(대극)을 받는 應爻(응효)이라 申(신)을 눌러 亥字(해자)를 進頭生(진두생)시키지 못할 것 같지만 이미 世主(세주)의 牽制(견제)對相(대상)이 되어 힘을 못쓰는 處地(처지)라 할 것이다 申(신)支(지)스스로의 作破(작파)를 進頭生(진두생)하니 所以(소이) 世主比肩(세주비견)이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丑(축)을 通(통)하여선 빼어내어선 달고 내튀는 形勢(형세)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가 그 틀에 박힌 곳에서 빠져나가는 것이라 볼수도 있다 하겠다 卯午(묘오)辰丑(진축)이 交叉(교차) 作破(작파)라 初位(초위)動(동)임 이므로 午字(오자)力量(역량)을 堅實(견실)하게 하여 進頭(진두)로 丑字(축자)를 元嗔(원진)生(생)하게 하는데 要(요)는 卯字(묘자)가 丑(축)의 氣運(기운)을 썩 죽여야만 亥字(해자) 力量(역량)을 損傷(손상)치 않고 받는다 하겠다  辰酉合(진유합)속의 事端(사단)이라 辰字(진자)가 짝 酉字(유자)를 위하여 到 (도충) 디딤돌을 걺어지고 드는 形勢(형세)이니  酉字(유자) 金氣(금기)가 威勢(위세)를 떨친다 하리니 酉字(유자)는 世主(세주)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이기도 하지만 鳳凰(봉황)의 破地(파지)요 水性(수성)의 沐浴地(목욕지)가 된다하리라 .
* 午申(오신)기운을 亥丑(해축) 세주기둥 비신 동질성이 앗는 모습이다  만약상 윗비신이 내려와서 옆에 붙어 작용하는 것으로 본다면 세주가 힘을 얻는 것으로 표현되고 그 견우가 되어선 열심히 卯字客(묘자객)을 태운 수레를 끄는 모습이 된다 할 것이다  세주원진이 동작하여 회두극 맞는 모습인데 세주동질성의 역마 수레에다가 그 껄끄러운 짐될만한 것을 털어놓고 세주는 작해 진두생을 받는 모습이니  그 午申(오신)에 진두생받는 것이 좋은 면만 아니다   세주 내려 온 것으로 본다면 힘에 벅찬 짐을 세주는 분명 끌고가게 될 것이라 그렇다해도 그 卯字客(묘자객)이 타고 있는데 그 卯字客(묘자객)이  일편 해악질 하면서도 일편으론 도움을 주는 것으로 되는지라 세주가 분명 시련 단련을 받아서 그 일을 추진해 나가는 바라 할 것이다 
* 瓦(와) 小人卦(소인괘)로 여아를 잉태하는 事案(사안)이라해도 될 것같고 봉이 오동에 깃든다는 것은 午字銳氣(오자예기) 辰丑(진축) 卯字(묘자)貴人(귀인)이 예기 잎사귀에 쌓이듯 했다는 말도 될것같고 = 卯字(묘자) 酉字(유자)의 충발 받은 형태를 뜻하는데 酉字(유자)는 닭으로서 닭이 번쩍거리는 것을 봉황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할 것이다   견강부회같지만  午(오)는 그냥 오 音域(음역)이고 동은 卯字(묘자)가 동방이라 그리고 나무를 뜻한다 이래 오동 나무라 하면은 丑字(축자)는 옆으로 날르는 새형이고 辰字(진자)는 앉은 새형이다  이래 오동에 새가 깃든 형태를 그리는데 이는 모다 역마되어 끌고가는 세주에 대한 작용의 美辭構語(미사구어)라 할 것이다  괘형태론 메긴 짐승이 있는데 개가 변하여 꿩이 되는 것을 봉황이라 할 것인가 이다,
* 괘상으론 純坤卦(순곤괘) 三位(삼위)에 陽爻(양효)가 있어 謙卦(겸괘)를 짓는 것이 그 老母(노모)에 小男(소남)이 노니는 色難(색난) 醜陋(추루)한 象(상)이라  무르 농익은 梧桐(오동)은 琴(금)을 만드는 材質(재질) 木(목)이요 봉황은 五音(오음)을 구비하였으니 그 琴(금)을 뜯음에 청아한 선률을 내는 그러한 象(상)을 짓는 모습이 바로 삼위 陽爻(양효)로 된 謙卦(겸괘)인데 이제 초위가 動(동)해 안으로 밝고 밖으로 유순하니 그야말로 그 늙은이와 젊은이가 어울려서 놀아나는 그러한 상이라는 것이다 , 柳暗花明(유암화명) 別有乾坤(별유건곤)이라 이래 하는 말이리라
*혼미한 말이지만 십오수는 統率首(통솔수)라 봉황[王(왕)]이요 십일수는 동짓달이라 화투짝에도 오동이 있다 소이坤(곤)八(팔) 더하기 艮(간)七(칠)은 십오 이요, 坤(곤)八(팔) 더하기 離三(이삼)은 十一(십일) 이다
*모두가 정신이 착란된 망상에 말들이라 도통 어지러워서 중심을 잡을수 없을 것 갖다 그러니까 차 글을 작성하는 자가 식견이 부족하다는 표현이리라 

 

832. 明夷之泰卦(명이지태괘)
飛神(비신)
        酉
        亥
        丑
     亥 辰 世
     丑 寅 動
     卯 子

 九二(구이)는 包荒(포황)하며 用馮河(용빙하)하며 不遐遺(불하유)하며 朋亡(붕망)하면 得尙于中行(득상우중행)하리라 [本義(본의)]包荒(포황)코 用馮河(용빙하)하며 不遐遺(불하유)코 朋亡(붕망)하면

  거치른 오랑캐라도 포용할수 만 있다면 河水(하수)를 맨몸으로 걸어서 건너는 한이 있더라도 그 길을 멀다않고 행하고 ,  벗이 없어지면[벗을 잃어버리면] 가운데 길을 행함을 숭상함으로써[中庸(중용)의 道(도)]  다시 얻어 보리라 하는 자세로서 일에 임하여 움직인다는 것이다   남을 멸시하는 말 같기도 하지만 그런대로 그 뜻은 높이 살만하다 하리라  헐뜯고 생트집 잡을려면 어느 뜻에 말인들 없을 것이 인가?  소이 안하무인 저만이 독선타 아집을 부린다는 것으로도 비춰 볼 수 있다할 것이다  제 음효를 오랑캐로 보니 남을 멸시하는 것이요  하수[內乾(내건)의 强(강)한 激浪(격랑)]를 맨몸으로 건넌다는 것도  그 힘을 멸시하는 것이요  길을 멀다 않함도 장거리 힘의 소진을 멸시하는 것이요  벗을 잃는다 함은 시건방을 떤다는 것이니  제주제도 생각지 못하면서 正位[정위]에 있는 같은 陽爻(양효) 中道(중도) 못 차지한 것을 헐뜯는 것이요 밖같에 諸(제) 陰爻(음효)들을 未開(미개)함으로 몰아 헐뜯고 저만 우쭐되는 학의 새끼처럼 나댄다는 것이다  이렇게 시기하는 자의 말 있음을 다 감안해서 중용의 도를 행한다면 허심탄회한 큰그릇의 자질과 소질을 가졌다 할 것이므로 그 뜻을 살만하다 하는 것이다  
본래의 뜻은 거칠음을 끌어안고 하수를 건넘을 쓰며 멀음을버리지 아니하고 벗을 없애면
* 잔주에 하길 九二(구이)가 강함으로써 부드러움에 거하여 아래 괘의 가운데에 있어 위로 六五(육오)에 호응하고 태평함을 주관하여 가운데 길을 얻었다  점치는 자 잘 荒穢(황예)[거칠고 더러움]함을 포용하고 , 과단성 있게 결단하여선 멀음을 버리지 않고 근접의 벗을 기대게 못하게 한다면 [ 소위 청탁 같은 것일 수도] 此(차)爻(효)의 가운데 행하는 길의 원리에 부합하였다 할 것이다

象曰包荒得尙于中行(상왈포황득상우중행)은 以光大也(이광대야)-라
상에 말하대 거치름을 포용하고 숭상함을 중도의길 가길 얻는데 있다함은 사용함을 광명 정대하고자 함이리라
傳(전)에 하길 상에서 包荒(포황) 한구절을 들어서  네가지 의 뜻을 通(통)泰(태)하게 해석함이라 말씀이 이 같다면 잘 中行(중행)의 德(덕)에 배합하여 그 길이 光明(광명)하고 顯大(현대)할 것이다 


* 喪門(상문)動作(동작)하여 세주에게 멍에를 지우고 헐뜯어 재키는 모습이다 이런 어려움을 다 堪耐(감내)해야만 큰그릇이라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地天泰卦(지천태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泰平(태평)이란 것은 작게가고 크게 옴이니 吉(길)하여 亨通(형통)하니라  했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二(구이)의 움직임은 거친 荒野(황야)에 있는 자들 까지 收容(수용)하고 包容(포용)해서 건너기 쉽지 않은 河水(하수)를 건너며  내몰려 버린 자들까지 멀다 아니하며   없는 게 벗할만한 것이면 가운데 길 행함을 숭상함으로써  얻는다 하리라 했다   所以(소이) 모두를  中道(중도)를 行(행)함으로써 包攝(포섭)하고  그 包容(포용)한 무리들을  아무리 어렵더라도 데리고 또한 中庸(중용)에 길을 가길 원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內乾卦(내건괘) 初(초)三位(삼위)의 兩爻(양효)를  주위의 사람들이나 國內(국내)의 사람들로 보았고  外(외)坤卦(곤괘) 陰(음) 세효들을 변방이나 거친 황야에 사는 문명에서 홀대받은 사람들로 보았다 할 것인데 이러한 모든 자들을   中庸(중용)에 道(도)를 行(행)함으로써 救濟(구제) 해 갖곤  모든 이들로 하여금 偏頗(편파)되지 않은 中道(중도)를 가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유토피아적  이상이라 할 것인데 어찌 그렇게 할 것인가?  만약 그렇다면 길고 짧음등 兩分(양분) 多分(다분)等(등) 黑白(흑백)論(론)이나 質量的(질양적)인 宇宙(우주)는 存在(존재)치 않는 죽음이다  또는 죽음도 없다,   此爻(차효)는 泰卦(태괘)의 卦主(괘주)가 된다 하리라   * 혹 朋亡(붕망)을 죽은 벗이라 解釋(해석)하고 죽은 벗까지도 그를 위해서 中庸(중용)의 길을 崇尙(숭상)함을 얻게 한다 는 뜻일 런지도  알 수 없다 하리니 곧 영혼까지도 이승에서 갖고 있던 願(원)과 恨(한) 등 시비곡절을 떠나 해탈의 경지에 들게 한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 또는 朋亡(붕망)을 자개[貝(패)] 즉 없어지는 財貨(재화)로 본다면  곧 仁義(인의)로 재물을 흩틀어 널리 救濟(구제) 中道(중도)를 산다  中庸(중용)의 길을 편다  또는 재물 없어진 것을  중용의 길을 행함으로써 얻는다  이는 高段數(고단수)이다  그러니까 財物(재물)을  德(덕)으로 모여들게 한다는 것이니  人望(인망)이 두텁고 先望(선망)의 對相(대상)이 되여 群衆(군중)이 모여드는 곳에 어찌 衣食住(의식주)의 豊饒(풍요)로움이 없겠는가? 갖은 甘言(감언)과 利說(이설)로  似而非(사이비) 團體(단체)化(화)가 되어 별아별 사람들이 다 있을 것이니 張良(장량)과 諸葛亮(제갈량)의 머리로 재물이 모일 것은 기정사실이다  九二(구이)의 이러한 움직임으로 頂上(정상) 六五(육오)의 呼應(호응)을 받는다는 것이니 解釋(해석)에서는 五位(오위)를 二位(이위)와 位置(위치)만 바뀐 陰爻(음효)로써 公明正大(공명정대)한 君主(군주)로 보았는데  언제든지 劣等意識(열등의식)에 사로잡힌 邊方(변방)의 임금이 眞理(진리)와 公明正大(공명정대)함을 앞세우는데 이러한 點(점)을 잘 이용한 九二(구이)의 슬기로운 움직임에 놀아나는 者(자)가 아닌가 한다  九二(구이)의 이러한 떼거리를 몰아오는 作用(작용)은 世主(세주)位(위)인 九三(구삼)에겐  나쁘지 않다는 것이  飛神(비신) 作用(작용)에 잘 나타나 보인다 할 것이다 
* 행동이 거친 황야의 민족과 황하를 맨몸으로 건널정도의 완력 용맹만 믿고 날뛰는 자들을 아량으로 포용하고 멀리하지 않고 바른길로 지도하고 [길에서 멀어지지 않게하고].   過不及(과불급)한이 들과 또 동질성의 부정한 이들 바른길을 행하는 것을 없수히 여기는 인접의 사람들까지도 가운데 행하는 것에 대하여 가상하게 여기란 것을 얻게 하리라   九二(구이)中爻(중효)가 위치선정에 대한 조소와 비난이 없지 않을 것이니  이런 것 까지 모두 감안한 중용에 길을 간다는 것이라 공자님 말씀에 無道(무도)한 세상에 벼슬하여 뜻을 펼치기가 어렵고[取祿(취록)만 바래서 職位(직위)를 산{買} 것으로 비춰지기 때문임] 有道(유도)한 세상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라 하였으니 독선으로 비춰지기 때문이라 하였다  소위 자기 자신이 있는 위치선정도 바르지 못하다고 할 때만이 소이 그것을 인정할 때만이 대중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전체무리의 지휘자가 되고 모든 무리들을 복종 시킬수 있다는 것이다  朋亡(붕망)이하의 말씀이 이런 뜻인 것이다  부덕한 소치를 진실로 아는 자만이  참다운 용기 있는 자요  그것을 만회하려 노력하는 자만이  衆人(중인)의 信望(신망)을 얻으리라  이런 것은 모다 좋은 지위에 있을수록 자신을 겸허하게 낮춰  그 행동하기 運身(운신)에 폭이 적은 듯이 제반행동을 어려워 해야지만  그 위치가 원래 그러한 것임을 認知(인지)시키고 인정받게 된다는 것이니 이미 이러하다면 모든 이들이 동화되어 차원이 몇 단계들 나아져 그 良識(양식) 있는 자들이 되어 있다는 것이라 문화는 변방에까지 퍼져  그 꽃을 피운다는 것이다
* 泰卦(태괘)는  用(용)이 體(체)를 살려 논 것이라서 뭔가 쌓여 있는 狀態(상태)인데 이러함을 다시 편다는 原理(원리)에서 世生應(세생응)이다  즉 世主(세주)가 對相(대상)을 爲(위)하여 베푼다는 論理(논리)다  또 쌓아 닫혀 있는 六合卦(육합괘) 이기도 하지만 언제가는 破毁(파훼)될 세겹 作破(작파)로 도사려놓고 있다   三位(삼위)에서 辰字(진자) 兄性(형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酉字(유자) 福性(복성)을 應對(응대)하고 있다  亥字(해자)가 生助力量(생조역량)이기도 하지만 合(합)이기도한 五位(오위)를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는 二爻(이효) 寅字(인자) 官性(관성)이 動(동)하여 進頭(진두) 丑字(축자)를 剋(극)하여 물어드리곤 自身(자신)은 丑化(축화)하니 退却(퇴각)하는 모습이다  이로 因(인)하여 初位(초위) 子字(자자)財性(재성)은 卯字(묘자) 進頭生(진두생)의 三刑(삼형)을 만나게되고  三位(삼위) 世主(세주)辰字(진자)는  元嗔(원진) 亥字(해자)를 進頭剋(진두극)하여 물어드리는 모습이다   要(요)는 짝[要求(요구)하는 것)을 求(구)하기 위하여 力量(역량)을 쏟아 넣고 있는 形勢(형세)인데 그 力量(역량)쏟는 飛神(비신) 配置(배치) 構造(구조)가 恰似(흡사) 꼬부라진 낚시바늘 같다할 것이다  亥子丑辰(해자축진) 흐르는 물이나 연못에  寅字(인자)란 고기가 뛴다 上位(상위)에 酉字(유자) 元嗔(원진)이 있으니 틀림없는 捕獲者(포획자)다  亥丑(해축)이 내려와서 子寅(자인)에게 너짝이니 먹으라고 유혹한다 새끼子(자)의 고기의 입은 寅卯(인묘)가되어 丑(축)의 미끼를 剋(극)으로 물어 나꿔 채려하고 寅(인)의 고기는 辰丑(진축)을 입으로 하여 亥(해)를 剋(극)으로 물어 나꿔채려 한다   첫 번째는 입질이고 두 번째는 진짜 무는 것이다 그러나 連繫(연계)된 酉字(유자) 낚시대가 먼저 알고 있다 그 낚시대는 世主(세주) 辰字(진자)가 짝으로 삼는 辰字(진자)의 것인 것이다  그러니 낚시미끼 亥丑字(해축자)에 걸려든 寅字(인자)고기 子字(자자)고기 등 그 안에 거꾸로 메달린 고기들이 주렁주렁 進頭剋(진두극)을 通(통)해 辰字(진자)世主(세주) 한테로 오게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往釣于淵(왕조우연)에 金鱗日至(금린일지)가 아니고 무엇인가?   寅(인)이 亥(해)를 破(파)하고 丑(축)이 辰(진)을 破(파)하고 子(자)가 卯(묘)를 三刑(삼형)하나  要(요)컨대 이것이 作破(작파)되어야 닫혔던 運勢(운세)門(문)이 열려 그 氣勢(기세)를 發(발)한다는 것이라 作破(작파)를 나쁘다고만 볼게 아니고  卦(괘)의 活動作用相(활동작용상)이 活潑(활발)하다고 보면 좋을 것이다 丑(축)이 亥子(해자)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받는 寅卯(인묘)의 攻駁(공박)이 甚(심)함으로 辰字(진자)를 破(파)할 餘氣(여기)가 없고 다만 辰字(진자)에 負擔(부담)을 나눠져 보탬이 되는  낚시 미끼정도라 할 것이다  子字(자자) 對相(대상) 짝의 合(합)의救援(구원)을 얻어 卯字(묘자)를 三刑(삼형)한다하나 이미 먼저 二爻(이효) 寅字(인자)動(동)함으로 因(인)하여 力量(역량)을  앗김當(당)했을 것므로 卯字(묘자) 三刑(삼형)은 虛象(허상)일 것이요 다만 卯字(묘자)性量(성량)이 내몰리지만 않고 되려 酉字(유자)를  動(충동)질하는 寅字(인자)고기의 四寸(사촌) 물고기 노릇을 하여 낚시질 하게끔 하는데 一助(일조)를 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 대상 세주적합이 원진먹이를 봉죽하는 형태를 취하고 酉字(유자)는 卯字(묘자) 靑氣(청기)를 충발 받은 수기의 근원으로 상위 맨꼭대기 있어선 水氣(수기)를 봉죽하는 지라 이래 멀리 창파의 적합으로 보이니, 낚시대 머리에 룡이 걸린모습 顚倒(전도) 세주 자신이 룡이니 룡이 걸린모습이 된다할 것이다
아뭍튼 此(차) 해운년 此卦爻(차괘효) 움직임에 재수 대통하였다  순리 순조로운 일을 하면 않될 것이고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거꾸로 해 재켜야 만  일이 잘 풀린다 할것이니 왜냐하면 일마다 거꾸로 메달리던가 거꾸로 달려오기 때문이라 한다   아- 내튀는 고기를 낚시로 잡아서 올리는 게 거꾸로가 아니고 무엇인가?  세주 生助(생조)方(방)인 巳午(사오)南方(남방)은 길하고 元嗔(원진)과 그 劫財(겁재)와 자신의 劫財(겁재) 丑方(축방) 그러니까 亥子丑(해자축) 北方(북방)이 이롭지 못하다 했다  世主(세주)棄我(기아) 從財格(종재격)이 될 수도 있는 문제이니 이래 생각함 巳午火氣(사오화기)는 도리혀 나쁘다할 것이다 

 

833. 明夷之復卦(명이지복괘)
飛神(비신)
        酉
        亥
        丑
     亥 辰 動
     丑 寅
     卯 子 世

六三(육삼)은 頻復(빈복)이니 여하나 无咎(무구)-리라
육삼은 자주 여러번 되돌아 오는 것이니 [ 자주 여러번 번복되는 것이니 ]위태스러우나 허물없으리라 [ 별문제 없으리라 ]
찡그려 되돌아오는 것이니 주름잡혀 돌아오는 것이니 위태하나 허물없다
다음의 해석들을 본다면 찡그림 우수를 말하는 것이지 깃겁다 할수만은 없다는 것
이고 그 일편 그 우수에 젖엇던 것이 해소 되는 방향으로도 볼수가 있다할 것이
나  아무케든 수심 썩인 상황을 말한다할 것이다  또 그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그려준다 할 것이다

* 잔주에 하길  陰(음)으로써 陽位(양위)에 居(거)하여 가운데도 아니고 바르지
도 않다  또 움직이는[ 진동치는] 극한지점에 처하여선  확고하지 못한지라 여
러 번 잃어버리고 여러 번 되돌아오는 상인 것이다 여러 번 잃어버리는지라 우
려스럽고 위태스러운 모습이나 되돌아 온다면 허물이 없게되는 것이다   그러므
로 그 점이 또 한 이 같다


象曰頻復之 (상왈빈복지여)는 義无咎也(의무구야)- 니라
상에 가로대 자주 되돌아 와서는 우려스럽다 함은 그 의도하는 바엔  허물이 없
다 할 것이다 [ 탈잡을 것이 없다할 것이다 = 그런 방향으로의 전개는 잘 적합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

傳(전)에 하길 자주 잃고 자주 되돌아오는 것이 비록 危 (위려)스럽다 하여도
그러나 착함으로 되돌아온다는 뜻에는 잘 부합이 된다는 것이다 [ 착함으로 되
돌아온다는 뜻에는 허물없다는 것이다 ]

* 飛神(비신)을 본다면 復卦(복괘) 三爻動(삼효동)作(작)은 明夷卦(명이괘) 飛
神(비신)이 걸려든다 明夷卦(명이괘) 三爻(삼효) 큰 먹이체를 잡겠다고 智略(지
략)으로 덫을 논데 대하여 걸려든 것이 바로 復卦(복괘) 三爻(삼효) 자주 잃어
버리는 爻氣(효기)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자주 잃어버리는 爻氣(효기)가
明夷卦(명이괘) 에선 볼적엔 그 큰 大首(대수)가 된다할 것이다 所以(소이) 震
動(진동)卦(괘)의 三爻(삼효) 그러니깐 震動(진동)卦(괘)가 큰 것이라 長子(장
자)의 머리가 됨으로 大首(대수)가 된다할 것이다

復卦(복괘)에서 볼적엔 明夷卦(명이괘) 가 걸려드는데  남쪽으로 덫을 노은 것
이 그 자주 잃어버리는 함정이 된다는 것이다 소이 잡혀 들어가는 덫이 된다는
것이다 어두움의 세상에서 밝음의 세상의 것을 잡으려고 그 지략으로 덫을 노은
데 걸려드는 것이 바로 자주 잃어버리는 형태가 된다는 것이라 그 어둠의 먹이
體(체)가 되는 모습이다

明夷(명이) 卦(괘)는 本宮(본궁)卦(괘)가 坎水(감수)宮(궁)卦(괘)로서 그 의미
가 덫 함정을 의미한다
이것이 事案(사안)따라 변화작용을 일으키다보니 世主(세주)가 七(칠)世(세) 四
位(사위) 飛神(비신) 丑字(축자) 官性(관성)에 다달은 모습이 바로 明夷卦(명이
괘)가 된다
그런데 삼위동작은 그 역마가 五位(오위)三位(삼위) 선중에 안쪽위 역마가 동작
한 것인데 이것은 또 한 喪門(상문)이기도 하다 소이 내편 쪽의 喪門(상문) 驛
馬(역마)動作(동작)이라는 것이다 相瓦卦(상와괘)의 변화작용을 본다면 그 坤爲
地卦(곤위지괘)가 雷水解卦(뇌수해괘)로 변하는 형태를 갖고 온다 所以(소이)
老母(노모)가 풀어진다 그러니깐 노모 해탈이라는 것인데 內卦(내괘) 三位(삼
위)로 인한 그러한 동작을 가져오는지라 본연에 의미는 그 내자 편에 속하는 노
모의 상문 동작이라는 것이니 그 남자로 말할 것 같으면 빙모 장모가 되던가
그 내자의 셍명줄 건강에 해당하는 사안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깐 장모가 해탈하
였다 소이 처가의 초상이 낳다

이렇게 그 사안마다 다르겠지만 이러한 유추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다른 사안에
이에 준하여 해석하면 된다 할 것이다  소이 復卦(복괘) 三爻(삼효)는 이러한
사안이 걸려드는데 그 자주 잃어버린다 자주 돌아온다 하는 것은 그 이러한 明
夷卦(명이괘) 三爻(삼효)의 출입하는門(문)이 되어 있다는 것이라 그러니깐 소
이 이쪽과 저쪽의 왕래하는 문이 되어 있다는 것이 復卦(복괘) 三爻動作(삼효동
작)이라는 것이고 그 오고가고 윤회성향을 말한다던가 여럿이 오고가는 상태로
논할 것 같으면 그 상문의 일로 인하여선 그와 관련된 사안이나 사람들이 오고
가는 것 소이 조문객의 출입도 말하여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각 事案(사안)이나 각 爻辭(효사)의 입장 차이에 따라서 그 괘의 卦辭(괘사)
도 그 입장을 달리하는데
卦辭(괘사)를 볼 것 같으면

復(복)은 亨(형)하니 无疾(무질)하야 朋來(붕래)라야 无咎(무구)리라 하였다 
소이 되돌아 온다는 것은 형통하는 것이니 드고남에 병이 없어선 소이 탈 없어
선 또는 꺼릴게 없어야 벗이 옴이라야 별문제 없나니라  [*그방면으로 전개상황
이 잘 음양배합 적합 함을 보이리라] 이런 내용인데 이것을 좀더 구체적으로 자
세하게  앞의 비신내용과 연계 지어선 透視(투시)的(적)으로 들여 본다면  이렇

无疾(무질)이란 없는 것 제로 상황이 병들었다는 것이다 물론 老母(노모)를 제
로로 보아선 병들었다 하여도 말이된다할 것이나 그렇게 생각 類推(유추)하는
것이 아니라 복잡 다단하게 일어나는 것중 하나를 정리하여선 해석한다면 제로
가 병들었다는 것은 곧 제로 아닌 상태,  所以(소이) 無(무)에서 有(유)로 생기
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라 아무것도 없는 空點(공점)에서 새로 생긴다, 새로 생
기어 나타난다는 것은  소이 점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상징 표현 할 수 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그러니깐 그 드러나는 상황이 점 아닌 다른 현상으로도 드러날 수 있게 때문에
이렇게 말을하여보는 것이라 그런 것을 점으로 드러난다 상징적으로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 朋來(붕래)라는 것은 달이 쪼개지는 상황을 그려주는 것이 오는 것
을 가리킴인데 소이 달을 둥근 것이상 상상한다면 달이 쪼개지면 반달이 된다
는 것이다 여기서 달의 상징을 日月(일월)對比(대비)로볼 것 같으면 그 日(일)
은 父(부), 月(월)은 母(모)가 된다할 것이다 그 지금 母(모)가 쪼개지어선 둘
이 된상태가 바로 朋(붕)字(자)형태가 된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무엇을 상징하는
가 바로 이승 저승이라 할른지 모르지만  그 혼백, 영혼과 넋을 말하는 것이 아
닌가도 억측해보는 것이다 

둥근달이 쪼개지면 반달이 되는데 소이 上弦(상현)이나 下弦(하현)달이 되는 것
을 가리키고 그 상간에 일이 벌어지는 것을 말한다 할 것이다 上弦(상현)으로부
터라던가 下弦(하현)으로부터라던가 하여선 그 반대 반달 상현이라던가 하현이
라던가의 까지의 상간에 벌어지는 일의 형태를 말하는 것이라할 것이다 소이 그
러한 상황이 온다는 것이 바로 올래자를 말하여주고 있는데 이것은 十字形(십자
형)에 鬼頭(귀두)가 꼽힌 것을 말하여주는 것이라 그 陰陽(음양)배합의 형태를
그려주는 것이라 앞서서도 몇 번 말하였지만 그것만 아니라 여기서는 다른 의미
도 내포해 갖고 있다는 것이다 

上弦(상현)下弦(하현)이 쪼개져선 그 상황 벌어진 시간 성향의 형태를 그 父
(부)로 본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허공 하늘에 달이 반달이 동쪽에 하나있고 서쪽
에 하나있다 가장한다면 그 갈라놓는 허공 상태를 부로 본다는 것인데 우리는
그것을 하늘이라 하고, 그 하늘위에 그렇게 두 개의 반달이 뜬 것으로 상상해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이토정은 말하기를 자달[ 소이 반달] 빛이 몸에 비추니 喪服(상복)이 可慮(가
려)로다 이렇게 해석한 구절이 있는데
자- 그럼 어떻게 喪服(상복) 이되는 의미를 가리키는 것인가를 설명해 보겠는

 无疾(무질)은 點(점)이 생기는 것이라 하였다
소이 점찍는 상태를 말한다 朋(붕)은 달이 갈라진 상태를 말한다하였다 그러면
月字形(월자형)은 그 달이 차오르는 형태나 달의 동작을 말하는 字(자)인데 지
금 그달의 생긴 形(형)의 大小(대소)를 말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月字形(월자
형)이 갈라지는 형태를 그 朋(붕)字(자)로로 표현하는 것으로 본다면 그 月字形
(월자형)이 어떻게 분리되는가 물론 그 상황따라 여러가지로 분리될수 있지만
여기선 그 上下(상하)로 분리되는 것으로 보아서는 月形(월형)字(자)의 꼭대기
가로 그은 것[획]이 아랫 그은 부분들과 분리되어 떨어진다 하면 그 无疾(무질)
에서 비롯된 점과 합해 갓형을 짓고 그 아래 떨어진 것은 그 문짝형을 짓는다
소이 지금 달이 쪼개져 분리된 상황이 이렇게 되었는데 그 가운데에가 올來(래)
字(자)形(형)을 집어넣는다면 그 변화된 모습이 모두 함성자 를 하여본다면  바
로 재계할 齊(제)字(자)가 되는데 此字(차자)는 그 바로 상옷을 상징 하는 글자
가 된다

소이 상현이나 하현상간에 그 事案(사안)이 벌어지는데 그 사안은 곧 상옷을 입
거나하는데 관련된 사인아 되기 쉽다는 것을 지금 여기서 표현하고 있는 것이
다 그러니깐 자달이 몸에 비추니 상옷이 可慮(가려)로다 하는 이토정 선생의 先
覺(선각)의 慧眼(혜안)이 열린 것을 이래 억측해보는 정도에 왔다는 것이라 물
론 다른 각도로 재어보는 것이 다대하다 할 것이나 필자의 소견이 이렇게 옹색
하게 풀어졌다는 것을 여기서 말해보는 것이다
그레서 그 괘사가 각효사의 움직임따라 또는 그 事案(사안)마다 해석차이 입장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모든 森羅萬象(삼라만상)은 특히 사람은 空手來空手去(공수래공수거)이다
소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간다 그러니 출입에 无疾(무질)일 수밖에
무슨 걸릴[ 있으며 무슨 꺼릴것이 있는 것인가 이다 이래서도 그 괘사 출입에
无疾(무질)이라 할 것이다 벗으로 삼아선 왕래하는 모습 그 적합하다는 것이리
라 그 붕자를 본다면 다섯자개 朋(붕)으로 그 재화를 말하는 것인데 그 현상이
다섯 자개라면 그 드러 나지 않은 골짜기는 여섯 골짜기가 된다 할 것이라 소
이 대성곤괘 노모를 상징한다할 것인데 십이 열두쪽으로 이뤄진 상태를 그려준
다할 것이다
소이 대성 곤괘는 그 형태가 여섯쪽이 여섯쪽을 보고 있는 형태로서 세로 두줄
나란히 그 벗을 보고 있는 형태 그 서로간 모습이 같은 붕자 형을 그리기도 한
다 할 것이다
 

* 요 몇칠간 글을 올리지 못하여 송구한 마음 금 할길 없다
빙모님끼세 갑자기 쓰러졋다하여선 연락이 와선 처가에사람들이 병원으로 모이
게 되었는데 그 저녁 식사 무려 달을 쳐다보니 자달 上弦(상현) 이었다 
그래서 喪(상)을 달하를 우려하였으나  중환자실에 찾아 볼적에 의식이 불명상
태에서 의식이 돌아오고 있었다 이것이 잠간의 回光反照(회광반조) 였던 것 같

그래선 급히 돌아가시지 않을줄 았으는데 그다음부터 의식불명 秋夕(추석)에 찾
아 뵈올적에 인사불명 辛丑(신축)에 돌아가 실줄 알았는데 庚子(경자)일 새벽
에 돌아가시다
 어저께 三虞祭(삼우제)일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쳐다보니 下弦(하현)달이 떠
있었다
내일 모레가 먼저 번돌아기신 처숙모의 사십구제이다 이렇게 두분 동서분이 손
을 잡고 가다
소이 朋(붕)으로 往來(왕래) 하는 모습이라 來(래)字(자)뒤에 분명 往字(왕자)
숨엇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할 것이다


頻復(빈복) 勵(여) 无咎(무구)  자주 되돌아오길 힘쓰는 모습이나 별 허물없
다  흡족하게 얻질 못하던가 중독현상을 일으켜선 버릇이 되어선 되돌아오길 힘
쓰는 모습이나 허물잡을 일은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래도 혹간 습득을 해서 덕
을 주는 사안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세주 동기 劫財(겁재)의 기운을 당겨 받
으려 하는 모습이다  그 와중에 적합 접촉을 얻어 보겠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地雷復卦(지뢰복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되돌아온다는 것은  亨通(형통)하는 것이라 出入
(출입)에 病(병)될게 없고,  벗이 옴이라야 별탈 없으리라  그 행하는 길을 反
復(반복)하는 것이라 칠일만에 되돌아오는 것이 됨이니  무언가 추진할게 있으
면  유익하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
의  움직임은  자주 되돌아오는 것이니 위태 스러운 일이나   별탈 없으리라  
했다   六三(육삼)이 內卦(내괘)의 上爻(상효) 三位(삼위)에 머물러 바르지 않
고 위로 呼應(호응)하는 爻(효)도 없는지라  이래 지난 初爻(초효)의 陽爻(양
효)의 位置(위치)로  자주 되돌아오고자 하는 것이라 한다 

무언가 推進(추진)하는 일이  滿足感(만족감)을 얻지 못하여 滿足感(만족감)을
얻을만한 先望(선망)의 對相(대상) 周圍(주위)를 맴도는 것이니  그러한 行爲
(행위)는 危殆(위태)스런 일이나 별탈 없다는 것이니  위태스럽다는 것은 거기
에 정신력이 집착되어 있기 때문이요 그래 에너지 소모가 많기 때문이요  별탈
없다는 것은  陽氣(양기)가 되살아 오는 形勢(형세)의 卦(괘)이라 消耗(소모)되
는 힘이 거듭 거듭 充塡(충전)될 것이기 때문이다   易書(역서)解釋(해석)에서
는   실력부족한자가 실력을  더 얻기위해 옛 그 방면에 정통하고 능숙한 선생
님에게로  되돌아옴이라 하였다  실력이부족 함이니 위태한 것이요  그 힘을 증
강 받아 저 뜻한바 대로 욕구불만을 해소하니  별탈 없다 할 것이다    

之三爻(구지삼효)와 운세작용이 거의 비슷한 형태를 그리는데   之三爻(구지삼
효)는 지난정을 못잊어 하는 것이고   復之三爻(복지삼효)는 쾌락등 중독된 맛
흡족함을 못 얻어선 자주 돌아 오려는 형태를 취하는 것이다  구는 중양 초음
을 선망의 대상으로 쳐다보는 비신 형태고 복괘는 초양이 중음을 파먹고 오르
는 상태  소이 서방酉(유)가 初經(초경)을 생하는 것을 먹이 삼아선 辰丑(진
축) 구름 토기[새벽으로 가는것 아침 작파간 이므로 이튿날에 근접한 어중간한
밤중이 된다 할 것이다 ]가 파먹고 자의 근기를 달은 寅(인)이 또한 辰丑(진축)
을 이래 파먹어 오르는 모습이라 결국은 陰(음)한 기운을 소멸시키는 것을 목적
으로 하고 있다

* 飛神(비신)선 모습이  앞서의 8, 3, 2, 와 같다  本宮(본궁)도 같다 다만 世
主位置(세주위치)가 다르고 그에 의한 六親性(육친성)의 世(세)잡음이 다를 뿐
이다 먼저는 三位(삼위)兄性(형성)이 世(세)를 잡았었는데 此卦爻(차괘효)는 初
位(초위) 子字(자자) 財性(재성)이 世(세)를 잡게되었다 

子字(자자)財性(재성)이 初位(초위)에서 世(세)를 잡으니 丑字(축자) 兄性(형
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六合卦(육합괘)요 세겹作破(작파)卦(괘)이다  三位
(삼위) 辰字(진자) 兄性(형성)이 動(동)해 進頭(진두) 元嗔(원진)을 剋(극)하
여 드림에 二位(이위) 世主(세주)力量(역량)을 앗던者(자)는 丑字(축자)로 退却
(퇴각)하고 世主(세주)는 三刑(삼형)을 進頭生(진두생)한다  말하자면 三爻動
(삼효동)으로 말미암아  二爻(이효)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앗던 寅字(인
자)가  退却(퇴각) 丑(축)으로 化(화)해 世主(세주)에게 近接(근접)해선 짝의
노릇을 하고자 한다  
이것을 世主(세주) 子字(자자)가 進頭(진두) 卯字(묘자) 三刑(삼형)을 만나  寅
卯(인묘)를 適當(적당)히 操縱(조종)하여 물어드리는 形勢(형세)이라 할 것인
데  그러니까 自己(자기)를 剋(극)하여 짝하려는 者(자)를 그리 못하게끔 집게
로 발버둥 못 치게끔 집고선  그 짝에 맛만 보겠다는게  世主(세주) 子字(자자)
의 意向(의향)인 것이다 四位(사위)正(정)짝은 近接(근접)에 있는 辰字(진자)
三位(삼위)動(동)으로 말미암아  辰字(진자)에게 作破(작파)를 當(당)했을 것이
었으니까  짝할 수 없는 處地(처지)라 할 것이라 

[* 辰字(진자)가 丑字(축자)를 作破(작파)를 시키게되는 原因(원인)은 辰字(진
자) 自己(자기)의짝 酉字(유자)의 氣運(기운)을 丑字(축자)의 짝 子字(자자)가
그力量(역량)을 앗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그 救援者(구원자)이기도 하지만 그
짝의 먹이 맛을 볼려 하는 丑字(축자)를 破(파)해치우려 덤벼든다 할 것이다 ]
이래  對相(대상)은 아니지만  近接(근접)해 있는 寅字(인자) 즉 스스로의 力量
(역량)을 앗는 者(자)가 三位(삼위)動(동)으로 말미암아 退却(퇴각) 짝의 맛을
보이는 것으로 化(화)했음으로  그와 配合(배합)이 되겠다는 것이다

世主(세주)가 動(동)한 것이 아니고 짝의 劫財(겁재) 辰字(진자)가 動(동)하여
그가 제먹이 감을 얻기 위하여 노력하는 가운데 싸 뭍혀서 혜택을 보는 것이
라  그래서  나는 고요한 것이 되어도 그 맛을 增進(증진)해 받는 것으로 됨이
라 그 맛을 누림이 희안에 극치를 달림이라 떳떳함을 찾을길 없다 했음인 것이
다    이것이 非常(비상)한 방법에 의한 비상한 맛을 느끼는 것이라 그리 크게
좋고 덕된다 할순 없다고 나에 견해는 돌아가고 있다   世主(세주) 欲求不滿(욕
구불만)을 解消(해소)하기 爲(위)하여 갖고 있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 해
가면서 進頭(진두) 三刑(삼형)을 生(생)하니 그 三刑(삼형)이 分明(분명)코 利
德(이덕)이 된다 할 것인가?  功名(공명)이란 말이 모다 利(이)로운 意味(의미)
는 아니라 할 것이요  또 動主(동주)가 元嗔(원진)을 進頭剋(진두극) 해 붙들어
드리는데 世主(세주) 劫財(겁재)가 다치는 모습인데 어이 負擔(부담)을 나눠 질
자가 犧牲(희생)되는 形勢(형세)가 좋다고만 할수 있겠는가?   

財性(재성)이 世(세)를 잡았을 적에 같은괘를 구성 하고하고 있는 爻(효)중에
兄爻性(형효성)이 動(동)한다는 것은  近處(근처)에서  財(재)를 보고 목말라하
는 兄性(형성)이 느께한 침을 흘리는 것이라  그 財性(재성)은 가만히 있는데
도 느께하게 침흘리는 兄性(형성)이 亂動(난동)하여 周圍環境(주위환경)을 世主
(세주) 財性(재성)이 짝을 얻게끔 造成(조성)하는 것이라  所以(소이) 財性(재
성)의 짝의 모습을 짓게하여 財性(재성)을 誘惑(유혹)하여 財性(재성)의 力量
(역량)을 洩氣(설기)로 앗아 내모는 셈이라  이렇게되면 動主(동주) 辰字(진자)
는 抑壓(억압)과 牽制(견제)에서 解消(해소)되는 게 되어 제 慾求(욕구)가 解決
(해결)된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作用(작용)가운데 世主(세주) 財性(재성) 初位
(초위) 子性(자성)은 맛을 얻게 된다는 논리이다  

動主(동주)가  미끼를 놓아 寅字(인자)를 고기化(화) 하여 잡아보겠다는 것을 
世主(세주)는 잘 파악 하고 있다면 그 그러함을 逆利用(역이용)할 줄 안다면 
動主(동주) 미끼놓는 데 대한  미끼 따먹는 제미도 솔솔 찮으리라 보는데  잘
발려서 먹는다면야 무슨 사로잡히는 困難(곤란)이 있겠는가?  그리고 動主(동
주)가 二位(이위) 寅字(인자)를 目標(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지 그뒤를 졸졸 따
라다니는  새끼 子字(자자) 고기에겐 그다지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고 보는 것
이다 

혹여 寅字(인자)에게 力量(역량)을 불어 넣어주는 子字(자자)를 寅字(인자)의
印綬(인수)로 보아 큰고기로 여길지 모르지만 그렇게 印綬觀點(인수관점)으로
觀察(관찰)할 진 데는 고기가 아니라 生命(생명)을 維持(유지)할수 있는 물[水
(수)]로 보는 것이 妥當(타당) 할 것이요  水庫(수고)辰字(진자)와 물의 正水性
(정수성) 精氣(정기) 子字(자자) 相間(상간)에 있는 것은  물고기로 보게되는
것이 지극히 當然(당연)한 것이라 할 것이므로 그래 寅字(인자)를 물고기로 보
게 됨인 것이다  寅字(인자)退却(퇴각)하여 丑字(축자)化(화)해서 世主(세주)子
字(자자)에게 救援(구원)을 要請(요청)하는 것은  辰字(진자)의 慾望(욕망)을
채워주는 負擔(부담)을 나눠지는자가 되기 싫어하기 때문이나니 왜냐하면 辰字
(진자)가 自己(자기) 生助力量(생조역량)이었고 지금은 짝으로 될수 있는 子字
(자자)의 墓庫(묘고)가 되어 있어 自身(자신)의 慾求(욕구)解消(해소)에 防毁
(방훼)자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 것이다 

이래 丑字(축자) 世主(세주)에게 救援(구원)을 要請(요청)하는 形勢(형세)이
라  子字(자자)世主(세주) 그 救援(구원)한다는 빌미로 맛을 본다 할 것인데 그
냥 맛을 보고자 한다면 丑字(축자)는 子字(자자)를 剋(극)하는 性(성)이 되어
있는지라 直接的(직접적)인 接近(접근)이 어려움으로 間接(간접) 接近(접근)을
시도한다는 게 바로 寅卯(인묘)를 갖고 牽制(견제)해가면서 接近(접근)을 始圖
(시도)하는 것이다  이를 事物(사물)의 作用(작용)으로 類推(유추)해본다면  사
람이 밤을 먹고싶은데 지금 밤이 밤송이에 들어 있음이라 밤송이에 바로 접근한
다면 찔리게 된다  그래서 집게로 밤송이를 벌리고 밤알만 쏙 잡아내는 것이
다  所以(소이) 丑中(축중)正氣(정기) 己土(기토)는 水中(수중) 正氣(정기) 癸
水(계수)를 剋(극)하는 七殺(칠살)이라 이 七殺(칠살)을 除去(제거) 하고 그가
싸안고 있다 싶이하는 生助(생조) 力量(역량) 辛金(신금)을 머리를 써서 앗아
내와 맛을 보겠다는 논리인 것이다 

子卯(자묘)가 三刑間(삼형간)이기도 하지만  貴人(귀인)間(간)이기도 하니  卯
字(묘자) 子字(자자)를 도우는 役割(역할)을 한다 할 것이다 卦中(괘중)에 本宮
(본궁) 文性(문성) 世主(세주)財性(재성) 巳午(사오)가 없고 그를 剋(극)하는
水性(수성)만 가득한 모습이라  이것이 命宮(명궁)을 威脅(위협)하는 모습이라
서 入山修道(입산수도)를 말한 것이 아닌가? 의심해본다  세주 극제자 진자가
원진을 맞아 썩[풀]주ㄱ고 세주 설기자요 끄는 역마가 세주 적합 축자를 극제하
여 끌어들여 투합을 삼게하니 이래 길하다는 것이리라  세주 삼형이 접속되나
대상 적합이나 극제자를 극제해 줄것이라 이래 氣槪(기개)를 펴게 된다 하리라

* 역시 세주가 내려오는 먹이를 따먹는 모습이다 832는 세주 아래 소이 喪門(상
문) 관살이 동작해서 진두극하는 것이지만  요번엔 세주 銳氣(예기)가 파먹는
세주에 대한 관살이 동작해서 세주를 삼형 진두생 시키는 것인데 예기 寅卯(인
묘)로 적합 丑(축)을 물어 오게하고 예기 먹이 辰丑(진축)으로 예기적합 亥(해)
를 물어드리는 모습이라 모두 미끼 따먹는 모습이 되는데   이래됨 남이 낚시
미끼 놓는데 잡히는 물고기 신세가 된다는 것인데  이것을 나쁘게보는 것이 아
니라 좋게 봐선 해석한 것이 비결 말씀이라 달려 올라가는 미끼를 물음 탁채어
서 끌어 올려 줄것이라  일찍이 어린새끼가 빨리 출세한다는 것이리라 

고기가 사람입에 구미를 돋구듯이 그런 활용가치가 있어 끌어올림에  그 진가
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 그 맛보는자의 맛이 심상치 않고 크게 쾌락한 자극을 주
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스스로  귀한 위치에 가선 그 辰字(진자) 관록의 먹이
가 되는 모습이니  官(관)은 아들이라 必生貴子(필생귀자)라 하는데  瓦(와) 解
(해)坤(곤)이라 평탄 대로가 짐을 진자를 수용한 모습 이니 분명 회임한 상태
가 되었다간 그 나온 상태를 그린다 할것이다  坤(곤)母(모) 一陽(일양) 안아
선 大路(대로)를 걷는 다는 것이라  陰陽山(음양산 = 운동 동작 작용하는 상)
상간에 시들어지는 꽃이라 자주 못잊어 돌아와선 꿀을 빠니 양그러운 빛 쇠진해
지는 꽃이란 것이요  받아줄자 없으면 결실을 제대로 못맺는 낙화하는 꽃이라고
도 풀수가 있다하히라  

*이토정의 구절중에 산에들어가 도를 닦으니 신선의 인연을 기약한다 하였음에
이구절이 정확하게 맞은 것 같다

 

출처 : 마음이 맑음 주위가 온화해진다
글쓴이 : 푸른하늘 리금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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