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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가리 부젓갈 2017. 6. 9. 06:59

九五(구오)는 有孚(유부)- 攣如(련여)-면 无咎(무구)-리라 [本義(본의)]有孚(유
부)-攣如(련여)니 无咎(무구)-니라

九五(구오)는 포로로 사로잡히는 자가 있다면 연결 고삐처럼 이끌어주는 듯 하
면 허물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진실성 있음에 고삐역할 하듯 함이니 허물 없나니

소위 자기를 보고 아랫자 반듯한 배우자 될감이 사로잡혀선 좋다고 戀情(연정)
을 느낀다면 그 고삐처럼 이끌어준다면 허물없다 破字(파자)해보면 그 雲雨之樂
(운우지락)을 누리리리라 이런 뜻이 된다

* 잔주에 하길 九五(구오) 剛健(강건)中正(중정)함인지라 中孚(중부)괘상의 알
참이 되었고 尊位(존위)에 거하여선 사로잡는 것을 主幹(주간)하는 자가 되었
다  소위 포로 하는 자의 주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아래 九二(구이)더불어 같
은 덕으로 호응하는지라 그러므로 그 形象(형상)하는 占(점)이  이 같으다  같
은 陽爻(양효)끼리라서 不呼應(불호응)이라 하겠지만 근접 三位(삼위) 陰竹(음
죽)을 거느린 상태와 자신이 그 中道(중도)를 차지한 陽氣(양기)로서  그 九五
(구오)의 中正之德(중정지덕)에 呼應(호응)을 할만한 상태가 九五(구오)의 입장
으로 비춰진다는 것이리라

象曰有孚攣如(상왈유부련여)는 位正當也(위정당야)- 일서라
상에 말 하대 포로 있어 고삐로 이끌어 주듯 한다 함은 자리가 정당하기 때문
일 서라
 

* 傳(전)에 하길 五爻(오효) 임금의 자리 높은데 거하고 中正之道(중정지도)를
말미암아선 잘 天下(천하)의 信用(신용)할 道理(도리)를 부리는지라 잡아선 이
끌어 채는 상태가 馬(마)고삐나 소 고삐의 단단함과 같음인 것이다 이래서 그
자리가 어떤가하고  稱(칭)하게되고 人君(인군)의 도리 이 같으다면 마땅하다
함인 것이다


背景卦(배경괘)는 小過卦(소과괘) 五爻(오효) 먹구름이 찾어도 비가오지 않는
것은 우리 서쪽 들로부터 비를 내리려는 것이라 公(공)이 줄살을 쏴선 저 세상
을 도탄에 빠지게 한 惡(악)의 首魁(수괴) 자기 보금자리 穴處(혈처)에 있는 것
을 취할 것이다 하고 있는데 세상이 極度(극도)로 亂世(난세)가 되어나선 혼란
이 가중 혁명 역량이나 그 혁명을 일으켜야할 여건이 충분한 상태라는 것을 먹
구름으로 표현하고 있고 아직 비를 내리지 않는다하는 것은 그 혁명의 시기를
언제 일으킬가를 가늠[저울질]하는 것이요

 自我西郊(자아서교)라 하는 것은 혁명세력이 자리잡고 있는 곳을 말함이요 거
기서부터 혁명의 깃발을 내걸게될 것이라 하는 것이요 公(공)이라하는자는 혁명
을 주관하는 主導者(주도자) 역할을 하는 자요

 소이 謀叛(모반) 세력의 首魁(수괴)가 된다는 것이요  줄 살 이라하는 것은
그 戰略(전략)을 좋게 먹혀들게 사용하는 것이요  彼在穴(피재혈)이라 하는 것
은 그 逐出(축출)대어야할 現(현) 惡(악)의 首魁(수괴) 그 실력자를 가리키는
말이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니  소이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아야할 시기가 와
서  그 바로 잡으려 하는 세력이 바로 서쪽에 있다는 것이요 그들로부터 기치
를 높이세우선 혁명을 시작한다는 것이요  그 우두머리가 전략을 잘 짜서 쳐들
어간다는 것이고


그 처단되고 축출되어야할 악의 괴수가 자기 보금자리에 隱身(은신)하고 있다
는 것이라 이것을 그렇게 꾀를 써서 잡는다는 그런 내용이 바로 小過(소과)五爻
(오효)의 爻辭(효사)이고 그 부수적 해설인 상사의 已上(이상)이라 하는 것은
己上(기상)이라 하기도할 것인데 

이미높다 소이 이미 서쪽들로부터 혁명의 기치를 올렸다  자기네들로부터 올려
세웠다는 뜻이리라  속사정이나 속배경이 이러므로 그 겉으로 드러난 상의 동작
이  그 主謀者(주모자)가 고삐로 채는 것과 같은 동작이 일어난다는 것이고 
그 사안이 또한 그렇게 고삐로 채는 듯한 혁명을 誘導(유도)하는 작용  더욱 난
세를 부채질 하던가 악의 수괴가 그렇게 亂動(난동)을지어 보는 그러한 드러난
상이 된다 할 것이고  그 동해드는 山澤損卦(산택손괘) 五爻(오효)  或(혹)이
有益(유익)하게 하대  열이나 되는 값나가는 朋(붕)의 종류로 할 것이라, 

그 값 나가는 단위성을 표현하는 말이니 두 개의 靈龜(영구)가 朋(붕)이 된다
함에  십붕은 二十(이십)의 靈龜(영구)가 될 것이라 상당한 큰 보배를 가리킨다
하고 있다 이렇게 쪼아먹을 先行契機(선행계기)가 있음에 지금 혁명 세력이  그
러한 보배 천하와 寶座(보좌)를 얻겠다고 움직이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고  그
山澤損卦(산택손괘) 배경은 澤山咸卦(택산함괘)五爻(오효) 그 등골이 오싹할 정
도로 情感(정감)의 짜릿한 맛을 느낀다하고 후회 없게 된다 하고 있으며 이는
그 정상에 도달한 뜻이라는 것이요

 그 뜻을 펼치는 완성 작용  그 끝이라 하고 있다 이러한 좋은 먹이감이 있어
선 지금 中孚(중부)五爻(오효)가 움직인 것이라   그 이치상으로 논해 볼적에
도 나쁘다 할 것이  없으리라 다만 그 逆心(역심)을 품은 것을 드러내어선 행한
다는 데는  그 기존의 세력을 몰아내고 모반 세력의 대의명분을 그럴사하게 붙
쳐준다 하는데는 조금의 병탈이 있다 할수 있으리리라 ,당시 事案(사안)은 商受
(상수)와 西伯侯(서백후)의 천하 다툼의 사안이다


瓦(와)작용은 山雷 卦(산뢰이괘)가 地雷復卦(지뢰복괘)될 것이라 昏迷(혼미)
한 돌아옴 소이 방황하다가는 그 이유 있는 범의 나꿔채는 먹이감이 된다는 것
을 여기서는 가르쳐주고 있다할 것이라 그 돌아 오게 한다는 것은 출입하는 상
황에 病(병) (탈)이 없는 것이라  소이 山雷 卦(산뢰이괘)는 출입하는 문이라
는 것이고 그 음식이 들어찰 때를 바라는 뻥 뚫린 입이라는 것이고 음식을 장
차 씹어먹게 될 것이라는 것이고 

그 이래 병탈될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그 여기서도 朋(붕) 소이 값나가는 단위
닯은꼴 소이 같은 성향 같은 뜻을 가진 同志(동지)들이 규합 되어서 오는 것을
표현 함인지라 이래 허물 없다고 함인 것이라 소이 득을 줄것이 돌아오는데 그
러한 迷復(미복) 이제 새로운 陽氣(양기)가 돌아오는 시기에 昏迷(혼미)한 떠돌
이 그 돌아 갈곳을 몰라 방황하는 陽氣(양기)돌아옴을 그 먹이라고 먹겠다고 나
꿔채는 理由(이유)있는 범의 동작이 생긴다는 것이리라

 그렇게해선 아마도 天下(천하)平定(평정) 革命(혁명)을 성공시킬 모양이리라
迷復(미복)이 얼마나 나쁜지 재앙이 생기리니 군대를 동원하여 전쟁을 한다하여
도 마침내는 크게 패전하고  그 나라의 임금마져 흉하고 십년이나 되는 긴 기간
동안 잘 정복하게 되지 못할 것이라 하니 그 나쁨을 알만하다 할 것인지라   ,
이렇게 범의 먹이가 되는 입장이 된다면 아무리 큰 세력으로 발버둥 친다하여

결국 잡혀먹히고 만다는 것이고 그 범은 당장은 승리를 쟁취한다 하여도 역시
그 호시탐탐이는 세력 여우나 살쾡이나 늑대같은 세력들에게  그 잇속을 반 타
작 당하는 것이리라 그만큼 그 원척과 악척이  쌓인 소산을 말한다 할 것이다
이래 와 작용이 미복이나 이유있는 뺨 놀림이나  일편 좋기도 하고 일편은 대비
해야할 작용이기도 하다 할 것이라 먹고 먹히는 오작용은 그 천하를 놓고 다투
는 中孚(중부)오효와 小過(소과)오효의 동작이 생긴다는 것이리라


* 725 損之中孚卦(손지중부괘)
飛神(비신)
        寅 卯
        子 巳 動
        戌 未 世
           丑
           卯
           巳


有孚攣如(유부련여) 无咎(무구)   날 잡으려 하는 자에게 사로잡힘 있어 붙들
려 메인 듯 하면 별탈없다  世根(세근)이 회두극 잡힌 모습이다
이것이 너무 왕성한 운이기 때문에 날뛰지 말고 차분하게 활동할 역량을 기르라
는 훈계의 가리킴이기도 한 爻辭(효사)의 말씀도 된다 할 것이다

지금 回頭剋(회두극)은 그 죽이는 것이 아니라 根氣(근기) 있는 巳(사)를 이래
쥐어짜기하는 형태를 그리는지라 그래선 그 銳氣(예기) 土性(토성)을 크게 하
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라 未(미)가 戌(술)로 커져선 진취하는 형태를 그리는 것
이다 그래서 너무 그 심하게 커지어선 난동할 것을 경계 하는 말뜻에서 그 고삐
에 메인 듯이 하면  별 허물이 없겠지 않겠는가 하는 그런 의미의 爻辭(효사)
가 된다는 것이리라


後世主(후세주)가 안의 삼위 丑(축)으로 가는 것만 봐도  너무 난동이 심하여
선 刑(형)의 三刑(삼형)을 입어선 그 덜리는 상태를 그려주는 것이 아닌가하고
그래 또 萎縮(위축)받는 것 같지만 실상은 덕이 된다는 그런 의미도 된다할 것
이다  丑(축)戌(술)未(미) 無恩之刑(무은지형)이 몰린 모습이기도하다

 

* 巳(사)의 子(자)에게 회두극 받아 亂動(난동)함은 세주 未(미)를 戌(술)로 진
취시킴에 近接(근접) 天心(천심)이 丑(축)戌(술)未(미) 三刑(삼형)이 俱全(구
전)하게되는지라 그 난동함이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니 근접이 모두 어깨를 견
주는 같은 土性(토성)의 三刑(삼형)자라 그 만만한 상대가 아니고 도리혀 따가
운 눈총 받는 표적이 되는 줄도 모르고 난동하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 인품을 보
잘 것 없는 丑(축)으로 전락 시키기 쉬울 것이라는 것을 後世主(후세주) 丑(축)
은 말하여 주고 있고

그 대상을 보니 寅(인)이라 寅(인)이 원래 木剋土(목극토)로 좋은 게 없는 것인
데 그런대로 그 根(근)을 戌字(술자) 어깨가 물고 있어서 나에게 作害(작해)치
않더니만 그 戌字(술자) 형님을 경시하는 풍조 三刑(삼형)을 하는지라 고만 그
물고 있던 寅字(인자)의 根(근) 子(자)를 놓음에 그 근기가 살아난 寅(인)이 어
찌 대상에 서서 作害(작해) 잡으려들지 않으리요

 이래 寅(인)이 앞으로 발달한 게 所以(소이) 곧 卯(묘)라 그래서 그 卯字(묘
자)란 넘이 소이 世(세) 쇠란 넘의 코 곤드레가 대어선 근접 안에서 꿰이곤 그
銳氣(예기)를 發(발)하니 대단히 단단히 박히고 든든한 그러한 곤드레요  또
그 메어 놓는 골삐가 될 것이란 것이다 소이 丑(축)이란 땅에 巳(사)로 발달된
말뚝 卯(묘)를 박아서는 아주 단단하게 그 난동하는 소같은 멧돼지를 묶어 돌렸
을 것이라 이래 꼼작 못하게끔 三刑(삼형)의 덫을 입은 것이 되는 것이라

이러한 것을 미리 안다면 妄動(망동)치 않는 유순한 암소가 되어선 그 근기를
손상시키는 짐을 걺어 지더라도 [소이 子(자)가 根(근) 巳(사)를 회두극 치는
현황= 상문이 동작하는 것= 자신의 역량이나 재물을 손괴 시킬만한 흐름 운세
가 들어 올려 하거던....]미리 고삐에 메인 소처럼 활동하라는 것을 易(역)은
말하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그 큰 손해 없이 별 허물이야 있겠는 가이다 
사람은 때를 따라서 시기를 잘 파악 하라는 것이다 그래 유순할 형세가 덕되어
보이 거든 너무 주위나 대상을 경시나 야시 보지말고 蠢動(준동)치 말라는 것이
리라


삼위는 원래 乾卦(건괘)로 볼진대 자기성찰 반성을 하라는 자리이다  이래 자
기 한일에 대하여 반성 성찰하면 그 설령 덜리는 요인[損卦(손괘)]이 되 었을
망정이나 그 수련을 하는 과정으로 빛 춰 지는[大畜卦(대축괘)의 三位(삼위)]
것이라  그 과정을 거치게 되면 다시 좋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자질 든든한 馬
(마) 먹이 기름진 것처럼 된다[단련된 밑천]고도 볼 수 있는 것이리라


결국 損卦(손괘)로 돌아서게 되면 그 되먹지 못한 것을 덜어내어선 실상은 덕
이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차츰 공훈 업적을 쌓아선 덕이 있
는 것으로 되는 것이라 그 갑자기 큰 덜림 소이 투기적 요행수를 바래어선 그
가지고 있던 것을 덜어  내고자 들면 그것이 그 부풀리어선 되돌아 올리 만무라
는 것이다  이래 그 그러한 투기적인 사업이나 행동은 禁物(금물)이라 하는 것
이다


내 것을 덜어선 설령 자기에게 손해 되는 감, 회생정신을 발휘할 여건이 되어
선 수하를 잘 이끌고 수상을 잘 대접하는 것으로 된다면 이것 또한 긴 안목을
놓고 볼적에 자기 삶의 덕이 되면 되었지 손해는 아니라 할 것이다
* 變卦(변괘) 風澤中孚卦(풍택중부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中孚(중부)라
는 意味(의미)는  中心(중심)이 사로잡힌다는 의미이다

 중심이 사로잡힌다는 것은 마음이 붙들어 메인다는 뜻이다  이러한 마음이 빼
앗길 정도의 사로잡히게 함이 돼지나 고기의 미물정도에게 까지 미치면 길하니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도 이로웁고 굳건하고 바름에도 마땅하니
라하였다   豚魚(돈어)에서 豚(돈)은 無知(무지)하고 미련한고 고집 불통이요 
魚(어)는 의심이 많은 족속이라 이러한 자들에게 까지 그 이득이 될 것처럼 그
들의 중심을 사로잡는다면 길하다는 것이다 

괘생김이 內(내)는 즐거움을 상징하는 못괘로 되어 있고  외는 柔巽(유손)함을
상징하는 巽卦(손괘)로 되어 있다 못위에 유손한 미풍이 불어 살랑이고 일렁이
는 호수의 모습이라 할 것이다  또는 호수위에 나무가 뜬 상태이니 호수 위에
배가 행하는 것으로 볼수도 있다 하리라 六三(육삼) 六四(육사)가 괘의 中心(중
심)에 陰爻(음효)로서 자리잡고 있음인지라 두겹으로 둘린 陽氣爻(양기효) 들
이 그리로 쏠려 빠져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심이 사로잡히게 한다는 의미가 된
다하리라

  上下(상하) 陽氣爻(양기효)는 對相(대상)呼應(호응)으로 그 陰(음)의 죽에 빠
져들고 二五(이오) 陽(양)의 죽은 그 근접 도구죽으로 의해서 그리로 쏠려든다
는 것이다 그리되면 네 陽爻(양효)들이 모두 그 두陰爻(음효)에게 사로잡힌 모
습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형세가 그 미물에게 먹이로서 得利(득이)를 줄 것처럼
믿음이 가게하여 그들의 중심에 의한 행동을 사로잡는데 까지 이르면 吉(길)하
다는 것이다

  그러한 정성이나 열의로 무슨 일이던 추진하면 설령 그 일이 어려운 일이라
도 너끈히 잘 성취될수 있다는 의미이리라 또 內外(내외) 合成(합성) 卦象(괘
상)이 事物(사물)을 실어날러 流通(유통)시키는 물위의 배로 지어진 모습이라
이러한 모습의 형세라면 잘 큰내를 건너듯하여 어려움을 건너갈 것이란 것이
요  그렇다하여도 오직 바른 행위 곧은 처사만이 그 실익을 안겨준다는 것이리

 수차 논했지만 중부는 馬(마)가 世主(세주)를 버리고 세주가 여럿의 표적이 되
어 있는 모습이라 그 바른 행동을 짓지 않으면  노리는 자들의 먹이 감이 되기
십상이라  항상 그 자신을 엄폐시켜 종잡을수 없게끔 해야한다는 것이다 소이
위험한 행동을 짓지 말고 누가 부추겨도 自制(자제) 할줄 아는 자세를 고수해
야 지만 덕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五(구오)의 動作(동작)은 포로를 두어
고삐에 붙들어 메인 듯 하면 허물없으리라 하였다  九五(구오)가 頂上(정상) 位
(위)에서 중정지덕을 갖고 있으나 그 호응하는 대상 죽이 없다 그러나 근접 반
듯한 六四(육사)의 도구 죽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래서 그 六四(육사)의 陰
氣爻(음기효)에 사로잡혀 얽메인 듯 하면 별 허물없으리라 하였다 

대상에서 받아들여주는 것은 不問可知(불문가지)요 자신의 덕을 바르게 갖추고
무언가 熱意(열의)를 다하는 일에  심취되어 빠져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
러한 자세라면  무슨 탈잡을 것이 있겠는가 이다  대상이 또한 不正(부정)한 모
습이지만 같은 모양새로 몰아지경에 빠져 있는 모습이라  그러한 대상과 같은
형세를 짓는 것은 그 호응 받는 것과 마찬가지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리라
그래서도 별 허물 없다함인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세주가 근접 到 (도충)을 받는 상황에서 喪門(상문) 動作
(동작)한다는 것은 우선 좋은 모습은 아니라 할 것이다  世主位(세주위)가 衰退
(쇠퇴)되는 異腹兄弟(이복형제)比肩(비견)位置(위치)  破者(충파자) 位置(위
치)로 가는 것만 보아도 그 알만하다 하리라

 上位(상위) 寅卯(인묘) 力量(역량)을 墓庫(묘고)로 끌어들이는 作業(작업)이
니 세주 진취는 도리혀 減(감)의 要因(요인)의 作用(작용)이된 다는 것을 그 대
상 巳字(사자) 應生(응생)에서 元嗔(원진) 嫌惡(혐오)生(생) 간으로 되어지는
것을 보아도 알수 있다하리라  이러한 巳字(사자)未字(미자)에 빠져 봉죽해 주
는 듯한 행위는 별 허물없다한 것은 단지 그 回頭剋(회두극)해 들어오는 子性
(자성)이 巳字(사자)의 蠢動(준동)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리라


함정으로 이끄는 世主(세주) 驛馬(역마) 巳字(사자)를  蠢動(준동) 못하게끔 
사로잡아선 꼭 붙들어 메면 탈이 없다는  뜻도 있다하리라


* 세주 근기 허리춤이 잡혀서 이끌림 당하듯 하면 별문제 없으리라 했는데  세
주 未字(미자) 그 근기 巳字(사자)가 子字(자자)에 회두극해서 쥐어 잡힌 모습
은 그 사로잡힘 당하여 마치 고삐를 쥐고 이끌고 가는 모습 이끌려 가는 모습
이 된다 그래됨 세주 근접 丑(축)의 충발자의 힘을 받아선 戌(술)로 진취한 모
습을 그린다는 것이다

그래선 근기를 휘어잡고 이끌던 子(자)란 재성이란 넘을 먹이로 먹게 될 것이
란 것이다  그래됨 子性(자성)의 銳氣(예기) 寅字(인자) 세주에 대한 官殺(관
살)은 소멸되는 형태를 취 할 것이라 세주 丑字(축자)로 거처를 이동 당한다해
도 그 겁날 것 없고 그 중간 집약된 토성들이 서로 의지하고 있는 형세가 될 것
이라 외적이 없으면 자중지란을 일으키겠지만 외적이 있다면 서로 도와 공동 대
처할 것이란 것이리라


* 동짓달 괘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節卦(절괘)가 될 것이니 삼위 丑(축)
이 辰字(진자)로 進就(진취)되는 구조는 부담을 나눠질 兄性(형성)이 그 힘을
얻은 것이요 그 파먹는 卯字(묘자)官性(관성)이 衰退(쇠퇴)되는 모습이요 忌神
(기신) 巳字(사자)가 子性(자성)의 剋(극)을 받는지라 이래 매우 길하다 하였
다  가정이 화평하고 외방의 재물이 들어온다 하였다 세주대상 元嗔(원진)子性
(자성)이 이럴 때엔 그 긴요한 작용을 한다하리라 世主位(세주위)는 결국 作害
(작해)를 부리던 官性(관성)이 쇠락 해졌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寅字(인자)로
가는 形局(형국)이라 이래 그 길함을 가히 알 것이다


二位(이위) 卯字(묘자)가 動作(동작)하는 것은  위와 같은 飛神(비신)이 서더라
도 二位(이위)卯字(묘자) 爲主(위주)요 陽爻(양효) 脫落(탈락)이라 그 不吉(불
길)함을 알만하다 하리라 卯字(묘자)가 于先(우선) 動作(동작)하려면 부담을 나
눠지는 丑字(축자)를 파먹고 움직일 것이라 이래 좋지 않고  아무런 덕도 주지
않을 것이란 것이다  도무지 每事(매사)가 龍頭蛇尾(용두사미)格(격)이 되어 心
力(심력)만 虛憊(허비)케 된다하였다 


初位(초위) 巳字(사자)寅字(인자) 三刑(삼형)回頭生(회두생)을 받는 구조는 지
나친 욕심은 害(해)롭다 하였다  蒙卦(몽괘)를 이룰 것이니 의외의 재물이 생
길 모양이다  坎象(감상)도 이룰 모양이니 북쪽은 좋지 않다 하였다   괘에 土
性(토성)은 많아지고 金水(금수) 飛神(비신)이 微弱(미약)하니 北(북)으로 향하
면 比肩(비견)劫財(겁재)가 爭財(쟁재)하려 든다는 것이요 官鬼(관귀)寅卯性(인
묘성)의 根氣(근기)를 북돋아 분명 세주와 그 爭財(쟁재)하는 비견들을 헐뜯으
러 덤빌 것이라 이래 어지럽게 된다는 것이리라

 수고해도 공이 없다하였다


오월괘 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小畜(소축)이 될 것이니  三位(삼위)辰字
(진자)動作(동작)은 부담을 나누어지던 자가 丑字(축자)로 쇠퇴하는 모습인지
라 그래선 近接(근접)  破者(충파자)로 化(화)하는지라 그리곤 丑戌未(축술
미) 三刑(삼형)을 중심에서 이루는지라 利權競爭(이권경쟁)을 서로 벌이게된다
는 것이다 그래선 덕될게 없다는 것이다 是非(시비)訟事(송사)數(수)요 질병도
침노할 수 라 한다  이럴 적엔 金氣(금기) 설기 그릇이 오는 것이 적당하다하리

二位(이위) 寅字(인자)가 丑字(축자) 물어드리는 구조도 역시 길하지 못한 형세
이니 寅卯(인묘)가 그 부담을 나누지는 자 辰丑(진축)을 헐뜯는 형세가 된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官性(관성)이 진취된 卯字(묘자)로 가게될 것이니
그 흉측함을 알만 하다하리라  횡액을 조심하라 하였다  佛前(불전)에 빌기라
도 하라한다


初位(초위)에서 子性(자성)이 丑字(축자)를 업어드리는 구조 역시 횡액을 말하
니 도대체 此卦爻(차괘효)에서는 丑字(축자)가 病神(병신)이 된다하리라 쇠퇴해
서 丑(축)이되고 丑字(축자)를 물어드리고 丑字(축자)를 업어드리고 하는 짓이
모두 세주 未字(미자)를 골탕을 먹이는 일이란 것이다 처음은 고단하고 나중은
형통한다 하였으나 질병근심 슬하근심 횡액수가 겸하여든다 하였다  所以(소
이) 初位(초위) 世主(세주) 元嗔(원진) 子字(자자)가 적합을 얻었으니 橫厄(횡
액)數(수)요  

初位(초위) 子丑(자축)이 膝下(슬하)之厄(지액)이란 뜻이요  파먹는 寅字(인자)
木氣(목기)가 적합을 얻었다는 것이요 그 겁재가 적합을 얻었다는 것이다 丑
(축)이 寅字(인자)의 根氣(근기) 子亥(자해)를 쥐고 있음인지라 악에 받친 寅字
(인자) 官鬼(관귀)가 아무나보고  물게 될 것이니 그 앞에 傷(상)치 아니한 자
가없으리니 辰字(진자) 未字(미자)가 모두 밥이 된다는 것이리라  이럴 적엔 寅
字(인자)의 역량을 앗아선 土性(토성)의 根氣(근기)役割(역할)을 하는 火性(화
성)이 喜神(희신)이 된다하리라  

 


* 626 節之中孚卦(절지중부괘)
飛神(비신)
        子 卯 動
        戌 巳
        申 未 世
           丑
           卯
           巳

 

翰音(한음) 登于天(등우천) 貞(정) 凶(흉) 
날개로 훼를 치고 우는 소리가 하늘까지 들린다  더는 기치를 높이 세우지 못
할 것이므로 바른 행위 일지라도 나쁘다


근근기를 달은 세주가 근접  도충자를 근기를 대고 파먹고 있는 巳(사)를 대상
으로 두고선 봉죽을 받고 있는데  根(근)에 根(근)인 卯(묘)가 동작하여선 삼
형 회두생을 받는다는 것은 구조상 세주곁에 申(신)을 만들어 놓는 모습인데 申
(신)은 세주의 역량을 앗아선 대상 세주 근기 댈 자에 적합을 맞춰주는 작용이
다  초위가 적합 水氣(수기)가 되면은 이위 適合火氣(적합화기) 된다 할는지 모
르지만 그래선 디딤돌이 충실해지면 충발이나 충파를 당할 것이란 것은 오판이
기 쉬움이요

그게 아니라 戌字(술자) 역량이 원진 진두생을 받고 申字(신자)에게 앗겻음으
로 合火(합화)는 결성치 못하고 合水(합수)가 卯根(묘근)이 되어선 세주 디딤
돌 丑(축)을 卯(묘)가 무섭게 파먹을 것이라 이래됨 그동안 충발 생동감 있게
하더니만 그 무너짐으로 인해서 의욕이 저하 되언선 처음에 높이 들었던 기치
가 숙으러 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잠잠 소멸되고 말 것이라 영업이 부진하
여 때려치우는 부진함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 火氣(화기)를 水氣(수기)가 망가트린다는 뜻이다 卯戌適合(묘술적합) 새로
世(세) 원진 子(자)가 세 근기 巳(사)를 子克巳(자극사) 하여선 세근을 망가 트
린다 해도 된다 하리라 묘술 적합을 닭이 훼를 치고 입부리를 벌려선 우는 것으
로 본다면 그 子性(자성)이 그 사이로 들어 접속하는 것은 그 목청 돋군 음
향 "고교-위"가된다 할 것이다 

목청을 돋구어 우니 그 목 巳(사)를 손상시킬 것은 기정된 이치다 이제 한나절
午(오)가 되었으니 그 도충 소리 [고귀위]한다는 것이다  소위 더는 기치를 끌
어올릴 수 없는 '상달 정상이요' 한다는 것이리라 소위 세근 巳(사)가 겁재를
도충시키는 子性(자성)을 내느라고 손상을 입는다는 것이리라 巳申適合(사신적
합) 水氣(수기)가 子性(자성)을 도울 것이고 卯戌(묘술) 適合(적합) 火氣(화기)
는 이래 克(극)을 받아서는 숙질 것이라는 것이다

 

* 變卦(변괘) 風澤中孚卦(풍택중부괘) 上爻動(상효동)으로보면 卦爻辭(괘효사)
에 하길  中孚(중부)라는 의미는 가운데 성실하다 또는 가운데 사로잡히게끔 믿
어움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가운데 사로잡히게 함은 微物(미물)이라 할 수 있
는 돼지와 고기에게 까지 미치면 길하니라 또는 돼지와 물고기 정도 속이는 정
도의 미끼에 불과하다  그래서 그들을 현혹하여 잡을 미끼를 놓는 것엔 길하다
할 것이니

그러므로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에도 그런대로 마땅해지려
면   굳건한 의지와 오직 바른 행동을 지음만이 유익하게된 다하리라 하였다 
그러니까 섣불은 행동은 도리혀 그 일을 그르치고 만다는 것이니 아주 단단한
각오와 준비를 해갖고 일을 추진 해야서 만이 성공할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
봐라 미물정도에나 속여서 먹혀들 도리라면 여너 인간들 사회에서 잘 속아 넘어
가 주겠는가 이런 내 견해이다  그러니까 바꾸어 말한다면 사람은 물론이고 그
러한 미물정도에게 까지 그 믿어운 행위가 되도록 노력해야 된다는 의미도 있다
하리라 

 

彖辭(단사)에 하길 中孚(중부)는  두괘를 합쳐놓고 볼진대 陰爻(음효)둘이 안
에 있는 모습이라 그래서 부드러움이 안에 있고  强(강)함이 가운데를 得(득)
함일 새라 所以(소이)  九五(구오)와 九二(구이)가 그 中道(중도)를 차지하고
있다는 말임이라 깃거워 하며 巽順(손순)할새 사로잡히게 하는 방법 그 나라를
그렇게 感化(감화)시키 나니라  마치 유행처럼 말이다 유행은 나라나 세계백성
들에게 번지어 그 모두가 따라 흉내를 내는 것이다

  도야지와 물고기 현혹하는데 길하다함은 믿어움이 미물처럼 보이는 멧돼지와
물고기에 까지 미친다는 것이요 [* 물고기는 미끼를 보면 모여드나 의심이 많
고, 멧돼지는 미련한 행동을 하고 성질이 포악스럽다]  큰내를 건너듯 어려운일
을 추진하는 데에도 마땅하다함은  나무를 타면 배가되는데 그러한 배를 비워놓
는 형상은   收容(수용)하는 姿勢(자세)를 갖는다는 것이요

 소이 아래 못위에 위의 巽(손)木(목)이 있는지라 이는 마치 물위에 나무가 떠
있어 배를 상징하고 못물을 미풍이 건드려 넘실대는 모습이라  이러한 광경은
호수에 배가 실날같이 행하는 풍경을 연상해 준다하리니  그러한 배가 가운데
비워진 형상은 객을 태우기 위한 모습이란 것이다 가운데 사로잡히도록 하대 의
연하고 바른 행위를 하여야 지만 有益(유익)하다함은 이에 하늘의 도리 운행법
칙에 순응하기 때문이라 하였다

  마치 강태공들이 낚시에 미끼를 끼어선 물에 넣고 의연하게 우리는 안 그런
체 너희들 않속인다 하고있다간 고기가 미끼를 물면 바로 확 나꿔채듯이 그러
한 의연한 모습이라는 것이니 어찌 보면 비열한 행위라 할 것이다  또 그렇게
미끼 끼인데 당해 잡히는 신세가 되더라도 죽음에 자리에 임하더라도 모든 것
을 통달하여 체념한 듯 의연해지라는 것을 가르키고 있다고 봐야하리라    

 

象辭(상사)에 이르기를 못위에 바람이 불음이 中孚(중부)의 형상이니 君子(군
자)는 이를 보고서 應用(응용)하대 罪(죄)있자를 갇우는 獄事(옥사)를 의논하
대 어떻게 던지 그 弱者(약자) 被告人(피고인) 입장에 서서 그 옹호변론해선 모
든 생명은 귀중한 것이라하여 그 죽음을 더디게 하길 노력한다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日氣(일기)와 時刻(시각)을 알리는 닭의
훼치는 소리

[* 닭이 '고귀위'하고 울때는 먼저 날개짓하고 울게되는데 이러한 동작을 훼를
친다한다] 하늘에 까지 들려 올라가니 의연하고 바르더라도 나쁠 것이다 하였
다  象辭(상사)解釋(해석)에서는 日氣(일기)를 헤아려 안다는 물새 澤虞(택우)
가 날개를 치며 우는소리 하늘에까지 들린다고로 해석하고 있다  所以(소이) 이
러한 上九(상구)의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면 무엇을  시작하대 그 旗幟
(기치)를 높이 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기치만 높이 들었지 그 실상내용인
즉 힘이 미약해서 뒤받쳐주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러한 높이든 기
치는 얼마 못가서 무너지거나 내려올 것이란 것이다

  그래도 운세가 그렇게 흐른다면 누구던 안간힘이라도 써볼려 할것 아닌가 이
런 필자의 견해이다  그것이 그렇게 된다는 데야 그렇게 될 줄 알아도 해볼도
리 없는 것이다  혹시 누가 알겠는가 기치만이라도 높이들어 꽃아 놓은대 화용
도로 패전한 조조가 관운장앞으로 지나갈지 ..... 이는 소설에서 관운장을 미화
해서 그렇게 이야기를 꾸민 것이지 실제 진수가 작성한 삼국지 正史(정사)에는
그러한 말이 없다한다

아뭍튼 그렇게 기치를 높이세우는 행위는 의연하고 바른 행위라 하더라도 얼마
못갈 것이라 그래서 나쁘다하였다  소이 業(업)을 벌리는데 그 초라하지만 新裝
開業(신장개업)이라 하고 개업식은 한번 뻐쩍 지근하게 해본다 그러고 보니 그
업을 알리는데는 성공했는데  그 업의 속내용은 속빈 강정처럼 된다는 것이다

그 받쳐주는 속내용이 虛(허)하고 不實(부실)하기 때문에  그 업을 알리는 것
만큼에 의한 得利(득이)는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선 얼마 않있어 거둬
치울 정도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해[고비]
를 넘기면 그 이치가 전도되어 분명 渙卦(환괘)가 되고  또 그에 적응하는 動爻
(동효)가 있을 것이니  분명 길한 방면으로 작용이 誘導(유도)된다고 보는데 
현재까진 겪어보지 않은 사항이다


爻象(효상) 작용원리로 볼진대  가운데가 허약한 中孚(중부)時象(시상)에서 上
九(상구)가 不正(부정)한 위치 에 있으면서  六三(육삼) 不正(부정)한 자의 호
응을 받는다는 것은 그 부정한 행위가 먹혀든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러한 부정
한 행위로한 일의 추진은 그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을 이미 암시하고 있다는 것이
다.   된다는 확증없고 보장 없고  또 묘한 비젼 없이 벌이는 일은  힘써 노력
하는 것 같이 보여도 그 요행만 바라는 것이 되는지라  그것이 성공하기 어렵다
는 것이리라

 그러나 사람들은 모두 이러한 식으로 일을 추진하는 수가 많은데 생각해 보라
하다보면 되는 수가 있을 것이고 묘책이나 궁리가 생기는 법이지 하지도 않으면
서 무언가가 손에 쥐켜 들때를 바란다는 것은 이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다할
것이다  그래서 우선 기치라도 높이들어 세워보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러니까
장단점은 어느 곳에나  다 있다는 것이니  이것이 굳이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
을 것 같다 

그힘 역량이 부족 한줄 알면서도 될 것이라는 희망아래 기치를 높이드는 것이니
까 바르지 못한 마음 심[六三(육삼)六四(육사)는 合成(합성)한 卦(괘)의 가운데
임 =六四(육사)는 自己(자기) 위치이나 中道(중도)를 잃음을 그리고 不正(부정)
한 六三(육삼)과 함께 同類(동류)로서 어울림을 不正(부정)한 것으로 본다 할
수 있으리라 ]을 가졌으니까 부정하다는 것이요  그러한 행위를 對相(대상) 부
정한자 가[上九(상구) 不正(부정)한 것의 호응 짝은 六三(육삼) 不正(부정)한
陰爻(음효)이다] 받아준다니까 부정하다는 것이요  이미 이러해서 잘 않될줄 알
면서도 어쩔수없이 시세흐름에 밀려 진행해나감으로 그 결과가 명약관화 한데
도 하게 됨인지라 이래서도 不正(부정)하다 함인 것이다


* 飛神(비신)작용으로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飛神(비신)이 서길 巳卯
丑(사묘축) 未巳卯(미사묘) 이다  未字(미자)兄性(형성)이 四位(사위)에서 世
(세)를 잡고 巳字(사자)文性(문성)이 初位(초위)에서 應對(응대)하니 應生世(응
생세) 卦(괘)이다  上位(상위) 卯字(묘자) 官性(관성)이 動(동)하여 子字(자자)
財性(재성)의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입는 모습이요

이로 인하여 五位(오위) 巳字(사자)文性(문성)은 元嗔(원진) 戌字(술자)兄性(형
성)을 進頭生(진두생)하고  四位(사위) 世主(세주)에겐 申字(신자)福性(복성)
이 接續(접속)  進頭生(진두생) 시키는 모습이다  그 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볼
진대 戌未(술미)가 子卯巳(자묘사)의 力量(역량)을  받아 申字(신자)에게 싣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上位(상위) 官性(관성) 動(동)은 世主(세주)未字(미자)의
力量(역량)을 밖으로 설기 앗아 내버리는 形勢(형세)란 것이다 

 所以(소이) 세주에게 손실을 보게하는 행위란 것이다 未字(미자)가 近接(근
접) 丑字(축자)  動質(충동질)者(자)를 두고 있는지라 그리하지 않고는 베기
지 못할 그런 처지이다  그런데 가만히 본다면  五行(오행)을 循環(순환) 流通
(유통)시키는 者(자)의 焦點(초점)이 申字(신자)에게 몰려있는 모습이라 괘가
지금 세주에게 접속되는 申字(신자)가 없다면  正(정) 金氣(금기)가 없는 상태
이라 이래서 그 洩氣(설기) 申字(신자)하는 것은 五行(오행)을 순환 유통시켜
세주 숨통을 트게하는 방식도 된다하리라 

所以(소이) 답답했던 운세를 무언가 해보겠다는 의욕 그 길을 터 놔주는 모습
도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洩氣(설기)를 너끈히 감당 할수 있는 것이
그 부담을 같이 져줄 丑戌未(축술미) 三刑(삼형)이 같이 그 설기 그릇을 利權化
(이권화) 하여 경쟁하듯 함으로 능히 그申字(신자) 洩氣(설기)하는 力量(역량)
이 配分(배분)될 것임으로 세주가 역량을 앗기면서도 견딜수 있는 형세 與件(여
건)이 造成(조성)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넉넉지 못한 사항이 되는것이 上九(상구)가 動(동)하면 節卦(절
괘)를 이루고 또 上位(상위)의 위치는 苦節(고절)이라 아주 씨거운 절약생활을
하여서만이 능히 견뎌낸다는 것이니 결국엔 그 업을 버틸려면은 아주 곤궁 궁핍
한 경지까지 몰리게 된다는 뜻도 된다  또 그렇게 해서만이 그러한 시세를 메꾸
어 나간다고 할 것이다

  한마디로 피를보고 손에쥐는 것 없이 고단함을 겪는다는 뜻이니 결국 경력은
쌓였을는지 모르지만 財産上(재산상)이나 金錢上(금전상)에서는 損減(손감)이
되어있으리라고 보는 바이다  官性(관성)이 三刑(삼형)을 맞고 文性(문성)이 元
嗔(원진)을 맞았으니 그래선 福性(복성)을 生(생)하는 것이  官祿(관록)은 微弱
(미약)해지고  巳字生助(사자생조) 에너지 밑천도 枯渴(고갈)이 되어간다 그러
나 일편 일이 그러하니  福性(복성) 身數(신수)는 늘어져 태평하다하리라


* 세주 봉죽자의 봉죽자가 또  동작한다는 것은 삼형의 봉죽자를 불러들이는 모
습이라 결국은 卯字(묘자)가 자에 봉죽 받음은 묘자 자신의 銳氣(예기) 이기도
하지만 그 봉죽하는 자의 예기 또는 봉죽하는 자들 더러 申(신)이란 子性(자성)
의 근기 될만한 것을 설기 하라는 뜻인 것이라 결국은 새주의 역량을 덜어내는
행위라는 것이다  기치를 높이 세울려면 우선 세주 자신의 갖고있던 역량 주머
니 돈 부텀 풀어야지만 그 깃발을 세우게 될것이란 것이다 

그래야지만 아래된 신분자들 또는 안의된 신분자들의 飛神(비신)들의 대상 적합
의 호응을 얻게될 것이란 것이다 윗물의 맑은 모습을 띄어야지만 아랫물도 귀감
이 되어 맑아 진다는 것이다  세주 근접 디딤돌 충발자 丑(축)에 근기를 대고
파먹는 巳字(사자)가 이래됨  먹이 丑(축)이 上位(상위)에 들어오는 子性(자성)
의 구원을 얻어선 양호해 진면으로 申(신)을 협조 봉죽하면 그 巳字(사자)는 그
와 적합하여 세주 디딤돌을 파먹는 행위 짓거리를 하지 못하게 될 것이란 것이

 세주 재성 역할을 할수도 있다는 것인데 그것은 곧 세주가 거의 힘을내어 기울
여 만든 巳字(사자)의 적합이라 결국은 뭔가 자신을 봉죽 해줘야 할자가 자신
의 디딤돌을 파먹는 것을 그래 하지 말라고  적합을 해준것이라 세주 선 밑천
갉아 먹지않게 방비  한다는게 도리혀 세주 기운을 앗아간 꼴이 되어선 그 기치
만 높이 드날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子卯(자묘)는 午酉(오유)의 도충빛 발하는 것이라 마치 지붕위에서 한나절 午
(오)가 되었다고 닭[酉(유)]이 훼치며 우는 상인 것이다  해가 정오에 오면 앞
으론 기우는 시간만 남았듯이 그 운세는 점점 기울어 지는 방향으로 갈것이나
해 넘어갈 때 까진 환한 낮이라 그래도 저녁때 까진 버틴다는 것이다    巽(손)
은 雜卦傳(잡괘전)에 닭이라함 상위동 목청돋구어 우는모습.


* 三位(삼위)에서 丑字(축자)가 辰字(진자)로 進身(진신)되는 構造(구조)는  世
主(세주)近接(근접)  動質(충동질)者(자)가 힘을 쓰는 것이라 이것은 나쁘다하
였다  이렇게 비신작용이 일으면 世主對相(세주대상) 巳字(사자) 主人(주인)을
제 主人(주인)이 아니라고 落馬(낙마)시키는  驛馬(역마)가 世主(세주)元嗔(원
진)을 걺어지고 듦이라 이래 좋지 않다는 것이다  遠行(원행)하면 橫厄(횡액)이
요 元嗔(원진) 子(자)가 北(북)이니 그 到 (도충) 午(오)라 子午(자오) 南北
(남북)이 모두 不利(불리) 하다하였다  陽氣(양기) 들어차는 子寅辰(자인진) 이
라도 그 對相(대상)이 呼應(호응)치 않는다 하여 섬이리라


二位(이위)에서 卯字(묘자)가 寅字(인자)로 退位(퇴위)되는 構造(구조)亦是(역
시) 吉(길)치 않긴 마찬가지인데 거의 같은 작용을 한다고 보면된다 하리라 소
이 時期(시기)가 좋지 못하니 가만히 있으라 한다 


初位(초위)에서 巳字(사자)가 寅字(인자)三刑(삼형)의 回頭生(회두생)을 입는
構造(구조)는 落馬(낙마)시키려는 驛馬(역마)가 三刑(삼형)채찍을 맞게되니 힘
차게 달린다는 의미이리라 財數(재수)大通(대통)하고 근심이 흩어지고 기쁨이난
다 하였다 서쪽은 세주 洩氣(설기)方(방)이요 動(동)해드는 寅字(인자)三刑(삼
형)을 剋制(극제)시키는 方(방)이라 좋지않고 北(북)쪽역시 世主(세주)元嗔(원
진)方(방)이 될 것이니 吉(길)치 못하다하였다


三位(삼위)가 動(동)을하고 四位(사위)가 動(동)을하면 流年(유년)變卦(변괘)
[本卦(본괘)라 할수도 있다] 天(천)卦(괘)가되는데 此(차)天(천)卦(괘)에서 다
시 初位(초위)가 動(동)을하면  結局(결국) 유월괘가 中孚(중부)가 되고 다시
井卦(정괘)로 化(화)하는 모습이 되는지라 이래되면 世主位(세주위)는 五位(오
위)巳字(사자) 生處(생처)로 나아가 좋을 것 같으나 이것이 戌字(술자) 元嗔(원
진)을 만나다는 것이라 그러니 좋을리 없다는 것이요

   初位(초위) 子字(자자)世主(세주) 元嗔(원진)이 動(동)을 하였으니 吉(길)한
바 없다는 것이다 子性(자성)은 世主(세주)에게 財性(재성)이라 재물은 생기더
라도 그元嗔間(원진간) 이므로 本身(본신)을 害(해)하려 들것이라 이래 身病(신
병)이 들수요 黑白(흑백)이 불분명하니 遠行(원행)不利(불리) 집에 가만히 있으
라 한다


二位(이위)寅字(인자)가 움직여서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대체로 吉
(길)한편이라 도처春風(춘풍)이요 신수 재수대통한다 하였으나 여기서도 遠行
(원행)은 不利(불리)하다하였다 왜인가 中孚卦(중부괘)는 驛馬(역마)가 모두 主
人(주인)을 害(해)치는 자리에 있기 때문이라 할 것이니 역마 즉 길에 나서면
피해를 입게되어 있다는 것이다


三位(삼위)에서 辰字(진자) 丑(축)으로 退却(퇴각)하는 構造(구조)도 亦是(역
시) 吉(길)한 말은 아니다  祿(록)이 비고 財數(재수)가 잠간 막힌다 했다  혹
여 실패하는 운세가 있으니  모든 일울 조심하라하였다  何人(하인)이 여름에
어딜 갔었는데 생각에 理財(이재) 件(건)을 競爭者(경쟁자)도 되고 協助者(협조
자)도 될 수 있는 그런자와 같이 보게 되었는데 탐욕을 일으킬만한 것이었으나
아직 성숙정도가 덜되었 는지라 묵시적으로 둘이 할 것을 다음기회로 미루게 되
었다 그런데 누구던지 발빠른자가 차지하게되어 있는 그런 理財(이재)거리였
다 

하루는 그 理財(이재)거리를 商去來(상거래) 하겠다는 者(자)가와서 내게 부탁
하길래  그  같이 보았던자와 상의없이 그 理財(이재)거리를 작품을 만들어서
넘겨주기로 하였던바 그 같이 보았던자가 왔길래 그러한 말을 하였더니만  자신
을 소외시킨 일이라 하여 화를 내고 아직 성숙치도 않은 것을 선수를 쳐서 그
작자가 갖고 가게 됨으로 인하여서 모두가 그것을 바르게 써먹지 못하게 되게되
었다  그리곤 서로간 의만 벌어지는 결과를 낳게되었다 그런데 그러한 연유로
인하여서인지 어떻게 되었던간 가을게 가서 또 그 사람에게 허리를 굽힐일이 생
겨서 아주 곤혹을 치룬 적이 있다 그러니까 차 何人(하인)이란 사람이 얼마나
어려운 인생여정을 사는 자인지 알만하다 하리로다  

 

* 726 損之臨卦(손지임괘)
飛神(비신)
        寅 酉 動
        子 亥
        戌 丑
           丑
           卯 世
           巳

上六(상육)은 敦臨(돈임)이니 吉(길)하야 无咎(무구)하니라  

상육은 도타운 임함이니 길하여 허물없다 

* 잔주에 하길 괘의 上處(상처)에 거하여 임하는 마직막 지점이라 臨(임)하는게 敦厚(돈후)해서 길하고 허물없는 길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같다

象曰敦臨之吉(상왈돈임지길)은 志在內也(지재내야)-라
상에 말하대 도타웁게 임해서 길하다함은 의도하는 것이 안에 존재함에 있기 때문이다
傳(전)에 하길 뜻이 안에 있다는 것은 初爻(초효)와 더불어 二爻(이효)의 陽氣爻(양기효)에 呼應(호응)하기 때문인 것이다  의도하는 뜻이 양강한데 순종해서 도타웁게 하는 것이라 그 길함을 바르게 알 것이다

* 동효 世(세) 도충자가 원진 맞는 모습이다  도탑게 임한다는 것은 세주 먹어야할 먹이 比肩(비견)이 진취하대 대상 세주 銳氣巳(예기사)의 원진생을 맞을 것이라 이래됨 世根(세근)이 될만한 자성이 그 銳氣寅(예기인) 원진 맞음으로 나갈길을 世(세)로 돌릴수 밖에 없다는 것이리라

* 敦臨(돈임)이 되는 원리는 이렇다
三位(삼위) 陰爻(음효)는 근접에서 九二(구이)와 죽을 맞추고  四五位(사오위)의 음효들은 그 대상 호응의 의미로서 陽爻(양효)들과 죽을 맞추게 되는데 마지막 남은 상위의 음효는 대상 호응은 없지만 자기위치에 있는 반듯한 음효로서 다른 모든 음효의 무리들이 양기효에 가서 놀려함에 자기도 그렇다면 나도 덩달아서 가서 어울려 놀아야지 하곤 덧 보태기 도탑게 하여주기 위한 죽을 맞춰 줄 의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래서 그 돈임이 된다는 것인데 飛神(비신)으로 이 이러한 의미를 아주 잘 그려준다 할 것인데 世主(세주)인 官殺(관살) 卯(묘)가 丑(축)을 파먹고 銳氣巳(예기사)를 내는 모습인데 이를 事物(사물) 形象化(형상화)한다면 소 등애가 소 꼬리나 소 뱃가죽에 붙어선 그 먹이 좋은 넘을 만났다고 아주 잔뜩 먹고 있는 밑 그림이 된다 할 것이다  卯字(묘자)를 등애의 입 빨대라 하고 巳字(사자)를 등애라 해도 좋고 그냥 卯字(묘자)만을 등애라 하고 巳字(사자)는 그 잔뜩 먹어선 영양가가 備蓄(비축)된 銳氣(예기)라 해도 된다할 것이다 지금 丑(축)丑(축)이 거퍼 섰음이라 아주 먹을거리가 진진 하다는 것이다 소이 일거리가 많은 것으로도 비유된다 할 것이다 이러한 먹을거리 소이 소를 끌어주는 역마의 根氣(근기) 酉(유)가 지금 동작 했다는 것이라  두 마리의 소가 거퍼 섰는데 지금 그 앞에 역마라는 路爻(로효)의 먹이 亥(해)가 있다 소이 소 앞에 근기가 달린 뜯어 먹을 풀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亥(해)가 역마라 하면 소에 해당하는 丑(축)은 그 역마에 에윈 것이므로 곧 수레라는 것이다 이러한 겹수레를 올라탄 것이  바로 세주 卯(묘)와 그 銳氣巳(예기사)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그 풀에 해당하는 亥(해)의 根氣(근기) 酉(유)가 동작하여선 元嗔(원진) 寅字(인자)를 剋(극)하여 들이고 있는데 酉字(유자)는 辰戌丑未四庫黃泉(진술축미사고황천) 所以(소이) 土(토)의 설기 그릇 소이 그것들의 銳氣(예기)라는 것이라 잘 다듬어진 것과 같은 땅에 비유된다할 것인데 여기 지금 그 근기 土(토)를 보이지 않게 물고 늘어지는 寅(인)이란 넘이 접속해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 寅(인)이란 넘이 대체로 뭔가 그 땅을 살곳 먹이라고 파먹고 사는 그런 넘에 해당하는 것인데 땅을 근거로 하는 생물체는 한둘이 아니라 할 것이지만 우선 초목에 비유된다 할 것이고 초목이 자연 있으면 수풀을 이루어선 그 뭇 짐승들도 삶의 터전을 이뤄 자연 살 것이라  연중에 범이란 넘이 있는데 이넘의 범이 아마 평탄한 길이라고 좋게 가다가는 엄폐된 덫을 만났던 모양이다 그러한 지금형상을 그린다  소이 酉(유)의 동작은 범을 조종 할수 있는 권한을 가졌다는 것이다  범이란 子(자)라는 根氣性(근기성)을 가졌는데 지금 子(자)의 銳氣(예기) 범이 元嗔(원진)을 맞아선 죽게되었는지라 그 子性(자성) 역시 힘을 못쓰는 그런 형편의 입장이라는 것이다 쇠잔한 범이 야산에 들으니 살쾡이와 이리의 먹이감 놀림 감이 된다고 지금 戌(술)이란 살쾡이 늑대란 넘이 子性(자성)을 물고있는 형국이라  소이 酉(유)가 동작하여선 寅(인)이라는 戌字(술자)의 미끼 銳氣(예기)를 쥐고 조정하는 위권을 잡고 있음에 그것을 먹을려는 입이라는 살쾡이 는 낚시미끼에 걸린 고기처럼 저절로 딸려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酉(유)가 寅(인)이란 낚시미끼를 쥐고 낚시를 함에 그 根性(근성)에 꿰인 큰 고기 戌(술)이 달려 들어온다는 것이라 이래 이것 또한 往釣于淵(왕조우연)에 錦鱗日至(금린일지)[못에가서 낚시질 함에날로 금비늘 고기가 이른다]처럼 된다 할 것이다  이래됨 자연 그 대상 적합은 아니지만 그러한 효과를 가져오는 敦臨(돈임)해주는 형태를 그리는데 戌字(술자)는 등애 卯(묘)와 適合火氣(적합화기) 되어선 그 설기 보조역할을 하여 줌과 동시에 그 설기 그릇 巳(사)를 元嗔(원진)을 놓으면서 그 기운을 거둬 들이어선 근접 三位(삼위) 丑字(축자) 墓庫(묘고)에게 三刑(삼형)으로 떠넘긴다는 것이라 丑字(축자) 墓庫(묘고)는 巳(사)의 庫(고)로서 後世主(후세주)의 위치 그러니까 前世主(전세주)의 먹이처로 지금 戌(술)이 墓(묘)에 적합 내림에 자연 그 뒤따라 붙는 子性(자성)과 적합 土性(토성)을 보조함과 동시에 그 후세주의 위치인 자신을 돈독히 하는 모습을 취한다는 것이다 이래됨 세주가 자연 그 좋아진 먹이처로 이동 도탑웁게 된상을 그려준 것이 된다는 것이다 그 효사는 짧아 보여도 牽强附會(견강부회)처럼 해석을 하다보니 이렇게 해석 설명이 길게되는 것이다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그 먹이로 세주가 옮겨간다면 맨 파먹는 卯巳(묘사)가 달라 붙은 형태를 그리는 지라 이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곤 대상으로 寅(인)이란 官克(관극)을 역시 두는 것으로 그림이 된다  그러니까 너무 좋아만 할 것이 아니라 그 內訌(내홍)이나 어떠한  파먹으려 드는 넘의 병탈이란 넘을 항상 경계해야만 한다할 것인데 이것이 그 내가 양육해야할 식구라는 성세로 되면 별무탈이라 할 것이지만 그냥 운세나 心身上(심신상)의 병폐가 된다면  골칫거리가 아니라 할 수 없을 것만 같다
그러니까 못이  다 메워져 못 구실을 못할 형세가 된다면 아니 된다는 것이라 항상 그 못을 淨化(정화)시켜 새로운 물건이 계속 흘러들게 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 心身(심신)을 淨化(정화) 단련 시켜야 서만이 그  오래가는 못의 구실을 한다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地澤臨卦(지택임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臨(임)은 來臨(래림)한다 또는 와 쌓인다 는 의미이다  이렇게 안으로 모여와 쌓이고 안을 섬기려드는 것은 크게 형통하고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 陽氣(양기)가 極度(극도)로 다하는 八月(팔월)달이 다하여서는 나쁘게될 것이다   그러니까 陽氣(양기)가 充實(충실) 했을 적에는 나쁘지 않다는 뜻이렸다  
彖辭(단사)에 하길 來臨(내림)함은 강건함이 잠기어서 크는 것이며 즐거워하여서 유순하고 강한 것이 中道(중도)를 차지하여 호응 받아야서 크게 형통함으로서 바르어 지는 것이니 하늘의 길인 것이라   팔월이다하여 凶(흉)하다 함은 사라지는 일이 오래지 않았음을 가리킴이 나니라 하였고 ,  象辭(상사)에서는  못 위에 땅이 있음이 來臨(내림)하는 형상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응용하대 생각을 내어 가르치대 窮(궁)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백성을 수용하고 보존함에서 어느 한계의 구획을 긋는 경계 없는 모습을 보이 나니라 하였다  괘생긴 모습이 안에는 못괘하고 밖같은 땅괘 하여서  밖의 흙땅이 물 흐름을 쫓아 안의 못을 메꾸는 현상을 말함이다  이렇게 하여서 점점 못이 메꿔어 짐이 차올라 결국엔 못이 모여드는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게 내버려 둔다면 나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 마을 어귀가 臥牛頭(와우두)라 하여서  그 동리 有志(유지) 되시는 집안에서  소 여물통을 만든다고서 淵(연)을 파게 되었는데 해마다 어느 한때이면 못을 손질하는 것을 보았다 그래야 지만 새로 또 모여 들것이 아닌가 이런 내 생각이다 그런데 어느해쯤 가서는 그 못손질 하는 것을 보지 못한지 이미 오래라 그리고 어귀밖으로 도 또 畓(답)을 고쳐 못을 파게 되었는데 그래되면 여물궁이 둘이 되었음이라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자연 한쪽은 소홀해진 면이 있다하였으리라 못을 칠 때면 그 속에서 미꾸리가 많이 잡혔었다  소뿔상간에 무덤을 쓰고 퍼들어진 입을 畓(답)에다가 대고 있는 모습인데 그 숨쉬는 양코에 해당하는 곳 되는 쯤에 똑같이 묘를 벽에 붙치 덧이 갔다가선 쓴 것을 보았는데  지금도 제대로 손질이 되는질 모르겠다  臨卦(임괘)를 해설하다 잠간 생각이 샛길로 샌 것 같다   이처럼 臨(임)은 來臨(내림)한다는 뜻으로 그 못이 늘상 제구실을 하게끔 손질을 봐놔야 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가득하게 차선 제구실을 못하게 해서는 않된다는 말씀이 팔월이 다하여 그 가득해지면 나쁘 나니라 하였음인 것이다  소이 팔월이 다하면 剝卦(박괘)가되는데 剝卦(박괘)는 이제 上位(상위)에 남은 陽氣爻(양기효) 하나마져 탈락될 위기에 몰린다는 것이니 그리되면 머지않아 탈락 純陰卦(순음괘) 되므로 땅괘 될 것이라  이제 못이 다 메꾸여져 平地(평지)가 되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그리되면 臨(임)한다는 의미는 소멸된 것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上六(상육)의 動作(동작)은 도탑게 하여 君臨(군림)하는 모습이니 길하여 허물 없나니라 하였다  上六(상육)이 呼應(호응)하는 陽氣(양기)의 爻氣(효기)는 없어도 모든 陰爻(음효)들이 나란히 한 맨 위의 爻(효)로서 또 바른 위치에도 있음인지라 그臨(임)하는 모습이 모든 陰爻(음효)들을 앞장세워 累積(누적)시킨 上(상) 꼭대기로 臨(임)하는 모습이라 이래 두텁게 쌓여오는 모습이니 길하고 허물없다는 것이다  말인즉 좋은데 호응하는 爻氣(효기)가없고 臨之終末(임지종말)에 있는지라 그 일차 한번 실려오면 뒤는 그만 더는 없다는 뜻도 가리킨다하리라 소이 이제는 그 쌓인 것이 덜어내져야 할 立地(입지)에 와 서있다는 뜻이다 그래선 損卦(손괘)는 臨(임)으로 덕을 줬으니 아래의 백성의 것을 그 세금 조로 덜어서 위에 군자에게 보태는 상이라 하는 것이다   또는 안의 군자 가득한 것을 덜어선 밖같에 둘러리 보호막 역할을 하느라고 수고한 소인배들에게 그 수고비로 주는 것이라 해도 된다 하리라  지금이 민주주의라 백성이 주인이고  정권의 아귀다툼을 벌이는 政客(정객)이 소인배란 뜻이다
臨之上爻(임지상효) 動作(동작)을 飛神(비신)으로 보면 二位(이위)卯字(묘자) 官性(관성)世主(세주)에 亥字(해자)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生世(응생세) 構造(구조)인데 그 應(응)의 根氣(근기) 酉字(유자)가 動作(동작)하여 動主(동주)의 元嗔(원진)寅字官性(인자관성)을 물어드리는 모습인지라  이래 世主(세주)卯字(묘자)를 對相(대상)에서 도우던 亥字(해자)財性(재성)은 子字(자자)로 衰退(쇠퇴)하는 모습이고 四位(사위)丑字(축자)는 五位(오위) 亥字(해자)가 驛馬化(역마화) 하여 이끌던 것인데 그 衰退(쇠퇴)하여 四寸(사촌)되는 것을 보고 그 놓치지 않겠다고 奮發(분발) 진취하여 먹이로 물어보겠다는 형상을 취하는 모습을 짓고 있다고 보여진다 하리라  이를 미루어 본다면 세주에게 들어와야 할 根氣(근기) 力量(역량)이 衰退(쇠퇴)된 感(감)이 없지 않다 하리라  所以(소이) 上位動作(상위동작)은 이제 못 구실이 끝나갈 무렵이요 되려 그 모여왔던 것이 이제는 파여 나갈 처지인지도 모르리라  만약상 그러한 동작이 못 구실을 제대로 살리기 위한 노력의 동작이라면 앞서 전에도 말했지만 못을 치는 형세가 될 것이니  지금은 좀 덜려도  오래도록 못의 구실을 하게 할려고 함인지라  길하다 아니 할수 없으리라  못을 보존하는 방법으로 도타웁게 臨(임)한다면 그런 뜻인 데야 무슨 허물이 있겠는가 이다
비신선 것을 가만히 본다면  金三合(금삼합)이 들었는데 그 귀결시킨다는 意味(의미)를 가진 兩(양) 金庫(금고)가 三四(삼사)로 가운데 있고 그 金局(금국)의 始生(시생)을 뜻하는 巳字(사자)를 初位(초위)로 하여 上位(상위) 帝旺(제왕)을 두고 있는 모습이라  金局(금국)은 水氣(수기)를 生(생)하는 根源(근원)인지라 이렇게 根源(근원)이 旺(왕)하니 그 물 솟아오르는 根氣(근기)가 대단히 든든하다할 것이다 頂上(정상)五位(오위) 亥(해)[水長生(수장생)=江河(강하)]를 볼진대 이래 못에 그득하게 담긴 모습이라 할 것이라 이러한 못물이 지금 對相(대상) 二位(이위) 世主(세주) 木(목) 卯字(묘자)를 生助(생조)하고 있는 모습이니 卯字(묘자)는 못속의 물고기쯤 된다하리라  너무 지나친 根氣(근기) 역량은 되려 고기를 해할 것이라 그래서 그 물 흘러 밖으로 내어 보내는 모습이 上位動作(상위동작)인 모습이다  金局(금국)旺(왕)에 世主(세주) 劫財(겁재)가 들어서는 것은 그 부담을 나눠지는 것이라 吉(길)하다 아니 할 수 없으리라
* 상위 酉字(유자) 동작은 세주 沖破(충파) 剋(극)자가 동작하여 그 원진을 맞은 모습이라 이래 세주에게 나쁘지 않고 길하다는 것이다  寅酉(인유)상호 원진이라 세주 겁재가 같이 원진을 맞음에 그 오행 극제나 생의 논리로 본다면 酉字(유자)가 亥(해)의 근기로서 亥(해)를 봉죽하면서 亥字(해자) 사촌 子(자)가 내는 銳氣(예기) 寅(인)을 극제 하는지라 이래되면 水氣(수기) 충만 해져선 丑(축)이 수기를 먹고 戌(술)로 진취하게 되는데 그 진취된 戌(술)은 세주의 적합이 된다는 것이다  지금 卯字(묘자) 세주가 巳(사)라는 예기를 달고 丑(축)을 파먹고 있는데 그 동질성의 丑(축)이 四位(사위)에도 있다 此(차) 四位(사위)에 있는 丑(축)이 그 먹이가 넉넉해 짐으로 인해서 戌(술)로 진취하는 모습인 것이다 此戌(차술)이 卯(묘)의 적합이기도 하지만 卯(묘)의 근기 봉죽자가 될수 있는 水氣(수기)들을 넉넉하게 물어 올것이라 이래 세주에게 덕이 되는게 두텁게 된다는 것이리라  세주의 洩氣者(설기자)가 巳(사)인데 세주적합 戌(술)은 그 巳(사)와도 원진이라 설기하는 巳(사)를 원진살을 놓게 될 것이라 이래됨 세주 기운이 앗겨지지 않아서 좋다 할 것이나 일편 먹이가 진취된 것이 적합이 되었는데 銳氣(예기)의 원진을 맞는지라 그런 방면으론 좋다고 또한 할수 없을 것이고  또 예기가 원진 맞는지라 그 분출하지 못함이라 혹여 나가고자 하는 그 뜻이 좌절 되는수도 있을 것이다  세주의 예기 巳(사)는 戌(술)에게 그 껄끄러움을 떨어 놓음으로 인해서 원진이 되는데 戌(술)이 巳(사)의 요구자 申(신)을 생하는 근기로 되어 있음인 지라 이래 巳(사)를 위해 부득이 일하지 않을수 없는 형편인 것이다 이래 戌(술)이 巳(사)를 원망 혐오를 둔다는 의미에서 작파와 삼형의 기운까지 그 적합 申(신)에게 붙쳐 놓는다는 것이다  이래 巳(사)가 도로 원망할 수밖에.... 巳(사)가 또한 戌(술)의 적합 卯(묘)의 銳氣(예기)라 소이 받아주는 변기통과 같이 되어 있는지라 이래 고만 그 원망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卯(묘)가 먹고 싸는 것이 丑(축)의 기운인데[變性(변성)되지 못하는 影響(영향)이 巳(사)에게 끼치는 것을 말함] 巳(사)에게는 두렵게만 하는 墓庫(묘고)요 卯(묘)가 亥子水氣(해자수기)에게 봉죽 받는데 水氣(수기)는 巳(사)를 극제하는  관살이라 이래 其實(기실)은 卯(묘)에 巳(사)가 寄生(기생)하지만 그 적합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술이란 적합이 水氣(수기)도 물어오고 丑(축)의 진취된 몸이고 해서이다  또 火局庫(화국고)는 金長生(금장생)에게 덕되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아뭍튼간 세주 卯(묘)에대한 적합 술이 만들어지는 것은 좋은 것이다 세주 먹이 자리로 이동하여선 그 前世(전세)의 劫財(겁재)를 대상으로 보게되는 것만 하여도 그 탐나는 것을 많이 갖게 됨으로서 시기 앗으려 든다는 것이리라
* 섣달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節卦(절괘)될 것이니  三位(삼위)丑字(축자) 辰字(진자)로의 進就(진취)는 世主(세주)를 衰退(쇠퇴)시켜 나쁠 것 같아도 對相(대상) 動主(동주) 酉字(유자)를 適合(적합) 시킴으로 인하여 動主(동주)動作(동작)을 抑止(억지) 시키는 效果(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리라  그 그래선 세주에게 그 적합을 얻어주는 모습인지라 대단히 길하다 하였다  所以(소이) 卯字(묘자)世主(세주)가 寅字(인자)로 衰退(쇠퇴)되어 잠시 辰(진)의 먹이로 世主位(세주위)가 되었다가[이는 應(응)의 구조를 볼진대 잠시 덜어내는 모습이다]  다시 寅字(인자)로 오게될 것이니  兩子(양자)의 혜택을 받는 모습으로 化(화)한다는 것이리라  작은 것으로 큰 것을 바꾸고 龍(용)이 여의주를 얻은 모습이요 하루아침에 富貴(부귀)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二位(이위) 卯字(묘자) 寅字(인자)로 되는 構造(구조)亦是(역시) 飛神(비신)이 위와 같이 서는 모습인지라 陽爻(양효) 脫落(탈락)이라 크게 좋다 할 수 없지만 卦象(괘상)이 원체 길한 괘인지라 먼저 덜리고 나중 얻는다하였다  辰字(진자) 내 먹이가 먹기에 부담스러워 하는 것을 보고 그것이 자신의 적합 이라고 對相(대상)에서 와서 그 辰字(진자)를 適合(적합)해가는 金性(금성)이 있는지라 이로 인하여 내가 解消(해소) 시켜야할 먹이가 한결 가벼워짐으로 인해서 適合(적합) 亥字(해자)를 얻는 효과를 가져오는지라 숨통을 트게된다는 것이다  어려운 고비라 분수를 안다면 집 지키고 가만히 있으라 하였다
初位(초위) 巳字(사자)動作(동작) 寅字(인자)三刑(삼형)의 回頭生(회두생)을 받는 구조도 역시 吉(길)하다하였다 역시 여기서도 앞서 전과의 해석처럼 金性(금성)이 도와준다 하였다  험한가운데 순하게 행하는 모습이 되었는지라 필히 재물이 왕성해진다 하였다  金姓(금성)이 도와준다는 말은 金三合局(금삼합국)이 世主(세주)根氣(근기) 亥字(해자)의 根氣(근기)가 되었다는 말로서 上位(상위) 酉字(유자) 動作(동작)하여 그 부담을 같이 나누어 질자 寅字(인자)를 물어 드린다는 말이리라 세주는 午字(오자)根氣(근기)를 가진 辰丑(진축)을 寅字(인자)와 같이 먹고선 그 巳字(사자)로 비축해 쌓는 모습이다 역시 世主(세주)는 屯卦(둔괘)를 이룰 것이니 寅字(인자) 되어 그 對相(대상) 世剋應(세극응) 墓庫(묘고)를 보고 있게된다 하리라 
유월달괘 이면 流年(유년) 變卦(변괘)가 大壯(대장)될 것이니 三位動作(삼위동작) 構造(구조)는 매우 길하여 관록과 도처에 재물이라 하고 과거아님 膝下(슬하)之慶(지경)이라 하였으니  과부 시집가는 괘의 유월달 이라 혹여 그 대상 戀人(연인)을 본다는 의미일수도 있으리라 二位(이위) 寅字(인자) 動作(동작) 丑字(축자) 물어옴도 평길한 모습이다  잔병은 있으나 여인으로 재물이 생길수요  시비쟁론이 있을수요 또 장생살이 동하였으니 여행수도 있다하리라
初位(초위)子字(자자) 동작은  조금 어려움이 있을 모양이다  출타하지말고 집에 있는 것이 길하다하고 水火(수화)兩姓(양성)을 조심하라하였다 子性(자성)이 丑(축)을 업어드리는 것은 退却(퇴각)한 世主(세주)의 根氣(근기) 子亥(자해)를 억제시키는 바이요 그러한 丑(축)을 도우는 根氣(근기) 火性(화성)이 역시 불리하다는 말이리라  午字(오자)가 丑(축)의 대상으로  서선 혐오감을 털어놓음에 그것을 子亥(자해)를 먹어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丑(축)이라 이래되면 子亥(자해)를 근기로 갖고 있는 쇠퇴한 세주寅字(인자)가 곤란을 겪는다 는 의미이리라  


艮其背(간기배)면 不獲其身(불획기신)하며 行其庭(행기정)하야도 不見其人(불견기인) 하야 无咎(무구)-리라
그 등지고 머물르면 그 몸을 얻지 못하여 그 뜰에 행하여도 그 사람이 보이지 아니 하여 허물없으리라,
소이 관심 밖 관여치 않는다면 허물이 없다는 것이다

* 잔주에 하길 艮(간)은 머문다는 뜻이다 하나의 陽爻(양효)가 두 개의 陰爻(음효) 위에 머문다  陽(양)의 기운이 아래로부터 오를수 있는 지점이 다한 곳까지 올라서 멈춘다 그 형상이 山(산)이 된다 평탄한 坤(곤)이라 하는 땅에서 取(취)하여서 그 오름이 융성한 것이 드러난 모습이다,  소이 山(산)이라는 것은 平地(평지)에서 突起(돌기) 한 모습이다 역시 그 나아가는 게 다하는 지점에 멈춰 서선 전진하지 못하는 뜻이 있다 그럼 인 즉 반드시 등지고 잘 머물러서 그 몸을 갖지 않게 하고 그 뜰에 행한다 하여도 그 사람을 보지 못하게 되는 지라  이래 탈이 없다 하는 것이다,  대저 몸이라 하는 것은 움직이는 사물이다 오직 등지고 머문다 그 등지고 머문다면 멈춤을 마땅하게 하는 바에 머물게 되고 멈춤을 마땅하게 하는 것에 머물게 된다면 몸을 쫓지 않고서도 움직인다는 것이리라  이는 그 몸을 갖지 못하는 것이 된다 [이것은 안의 艮卦(간괘)의 입장으로 설명하는 것 같다 ] 소이 남의 등뒤에 머문다는 입장이 아니라 남을 등지고 머무는 입장이라는 것이니 소이 뒤에 무엇이 있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리라  이 같으다면 비록 뜰에 행한다 하여도 사람이 있는 땅은 덜려 나간 것이라 역시 그 사람을 보지 못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리라 대저 그 등지고 머물러서 그 몸이라 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 하는 것은 자신의 의지대로 머물려 하는데 머무르는 것이요 그 뜰에 행하면 서도 그 사람을 보지 못한다는 것은 행하는데 [소이 움직는 행위에 머문다는 것이니] 머문다는 것이니 그 뜰에 행하는데 우연하게도 視野(시야)에 그 사람이 자꾸만 비켜 도는 행동이 된다면 그 사람을 볼 수 없는 것은 旣定(기정)된 이치라 할 것이다 움직이고 고요함이 각기 자기 의미 하는데 머물러서 양쪽 다들 주관하려 드는 것이 대저 고요한 것을 意圖(의도)하는 것이라면 소이 허물없음을 得(득)한다는 것이라, 
소이 양쪽이 모두 소란한 것을 싫어 한다면 그 등지고 머물러선 무슨 행위를 하던 설사 그런 행위를 뒤에 볼 수 있는 입장이라도 자기 일에 만 몰두하여 개의치 않는다면 서로간 말썽이 없다는 그런 취지의 해석이리라

彖曰艮(단왈간)은 止也(지야)-니 時止則止(시지즉지)하고 時行則行(시행즉행)하야 動靜不失其時(동정불실기시)-其道(기도)-光明(광명)이니
단에 말 하대 艮(간)은 머무르게 한다는 뜻이니 때맞춰 머물르게 된다면 멈추는 것이 되고 때 맞춰 행한다면 행하는 것이 되어서 움직이고 고요함이 그 시기를 잃지 않아서 그 길이 빛나고 밝은 것이니...
 
* 잔주에 하길 이는 卦名(괘명)을 해석함이다,
艮(간)의 뜻인즉 머문다 하는 뜻이다 그러나 행하고 멈춤이 각각 時期(시기)가 있는 지라 그러므로 때맞춰 머물러서 머무는 것을 멈춘다 하는 것이고, 때맞춰 행할 때 행하는 것을 역시 행함에 머문다 한다 한다  艮(간)의 體質(체질)이 篤實(독실)한지라 그러므로 光明(광명)의 뜻이 있는 것이다 大畜卦(대축괘) 크게 머물르게 하는 데에 기른다는 것 역시 빛남 輝光(휘광)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艮其止(간기지)는 止其所也(지기소야)-일서라
그 머무는데 머문다 함은 그 적합한 장소에 머무는 것임일세라

* 傳(전)에 하길 그 멈춘데 머문다 함은 머물만 한데에 머문다는 것을 가리킴이다 머물만 한 데에서 잘 머문다는 것은 머물음으로 말미 암으로서 그 적합한 장소를 얻는다는 뜻이다,
 머물러서 그 적합한 장소를 얻지 못한다면 바르게 머무른 이치가 없는 것이다,
공자께서는 말 하시대 그 머물를 바를 안다는 것은 응당 머물르는 적합한 장소를 가리킨다는 뜻이니 대저 事物(사물)에 있어 필히 법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니, 어버이는 慈愛(자애) 스러움에 머물르고 자식은 孝道(효도)함에 머물르고 임금은 어짊에 머물르고  신하는 恭敬(공경)하는데 머물른다, 만물과 모든 일이 각기 그 적합한 장소를 갖은 곳에 머물르지 아니하지 없음이라 그 자신이 머물르는 장소를 얻는다면 편안하고 그 머물 장소를 잃는 다면 어지러워 지는 것이니 聖人(성인)은 소이 잘 천하로 하여금 다스림을 순리대로 하게 함에 있는 것인데 잘하지 못하게 되는 事物(사물) 생김이 만들어 진다면 [일어난다면]오직 각기 그 적합한 장소에 머물게 할 따름인 것이다


上下(상하)-敵應(적응)하야 不相與也(불상여야)-일세
위아래가 적으로 대응 하야 서로 함께 아니함일세

* 傳(전)에 하길 卦(괘) 才質(재질)을 사용한 것을 말하는 것이라 上下(상하) 두 체질이 적으로 상응하야 서로 더불어 함께 할 뜻이 없다는 것이다 陰陽(음양)이 서로 應(응)하면 情(정)이 疏通(소통) 하여서 서로 더불어 하는 것인데 이래 그 敵(적)으로 對峙(대치) 하는 지라 그러므로 서로 함께 하지 못한다 함인 것이다 서로 함께 하지 않는다면 서로 등져 함께 머무는 것이 된다 그 등진데 머무는 뜻과 같다 할 것이다


是以不獲其身行 其庭不見其人无咎也(시이불획기신행기정불견기인무구야)-라
이래서 그 몸을 얻지 못하고 그 뜰에 행하여도 그 사람을 보지 못하여서 허물없다 하는 것이다

* 이는 괘사를 해석한 것이다 易(역)에서 등짐이 멈추게 한다는 것임을 밝힘으로써 등짐이 곳 멈춘다는 의미이다 [등짐이 멈춤으로 나아간다는 뜻이다]
등진다는 것은 자기 適所(적소)에 머무는 것이다 卦(괘)의 體質(체질)로서 안과 겉의 卦(괘) 狀態(상태)를 말할진대 陰陽(음양)이 敵(적)으로 相應(상응)해서 서로 함께 하지 않는다 서로 함께 하지 않는다면 안으로 자기를 보지 못하고 밖으론 남을 보지 못하는 것이라서 허물 없다는 것이다  소이 등진다는 논리는 耳目(이목)이 있어도 안으론 자기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겉으론 사물 등 타인을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다는 뜻이다,
조씨는 이르데 그 멈출 바에 머문다 함은 마땅히 卦辭(괘사)의 의지하건데 등짐을 짓는 것을 가리킨다 할 것이다

象曰兼山(상왈겸산)이 艮(간)이니 君子(군자)-以(이)하야 思不出其位(사불출기위)하나니라
상에 말 하대 겹쳐져 있는 山(산) 모습이 艮(간)의 卦(괘) 상태이니 군자는 이를 관찰 응용하대 생각을 그 자리에서 벗어나게 하게끔 하지 않느니라 그러니깐 그 질서 규범 밖의 망령된 생각을 짓지 않는다는 뜻이리라
* 傳(전)에 하길 아래 위가  다 山(산)인지라 그러므로 겹쳐진 산이라 하는 것이다 이쪽 것을 하여 저쪽 것을 아울르는 것을 같다가선 겹쳐진 것이라 하는 것이다 소위 重復(중복)된 것을 가리킴이다 이것이 거듭된 艮卦(간괘)의 형상인 것이다
군자는 멈추게 하는 艮卦(간괘)의 형상을 觀察(관찰) 하여선 생각을 편안하게 하여선 머무는 것에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게 한다는 것이다  자리라는 것은 제 분수에 맞게 적합한 장소에 처한 것을 가리킨다 본분을 알게하는 장소라는 것이다  만가지 일이 각기 그 적합한 장소를 갖게 되는 것이니 그 적합한 장소를 얻는다면 편안하게 머물르는 것이 된다  만약상 행하는 게 마땅한 것을 멈추게 하고,  급하게 해야하는 것이 마땅한데도 오래도록 지연시키고, 혹은 넘치고 혹은 모자르고 하는 것 등은 다들 그 자리를 벗어난 것이라 할 것인데 하물며 분수를 넘나 들면서 웅거[의지=증거]한다 할 것인가 이다

* 소이 자기 자신을 등지는 행동을 한다면 어찌 그 몸의 상태를 제대로 살필 것이며 타인과 세상을 등지는 행위를 한다면 어찌 그 세상이나 타인과 함께 하는 사회에서 그 세상의 물정을 제대로 파악하며 타인의 모범 된 행위 세상 살아가는 방법을 제대로 터득할 것인가 또는 타인이 자신의 행위를 좋게 바라본다 할 것인가 이런 내용이리라 그러니깐  그 위배되는 행위를 하지말고 그 자기 본분을 아는 적당한 장소 자신의 삶에 독실하게 살 찌울수 있는 장소에 머무를 줄 아는 자가 되라는 그러한 가르침이리라

731. 賁之艮卦(분지간괘)
飛神(비신)
        寅 世
        子
        戌
     亥 申
     丑 午
     卯 辰 動

初六(초육)은 艮其趾(간기지)라 无咎(무구)하니 利永貞(이영정)하니라.
초육은 그 발을 독실하게 하는 지라 허물없으니 영원토록 바른 자세를 가지면 이로우나니라. 

* 잔주에 하길 陰柔(음유)함으로써 머무는 초입에 거하여 발에 머무는 상이 된다. 점하는 자 이 같으다면 말썽이 없고 또 그 陰柔(음유)함을 사용하는 지라 그러므로 그 영원토록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하는 게 이롭다고 경계하는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이다.

象曰艮其趾(상왈간기지)는 未失正也(미실정야)-라.
상에 말 하대 그 발에 멈춘다함은 바름을 잃지 아니함이 나니라.

* 傳(전)에 하길 머무는 게 마땅함인데도 행한다면 바르지 않는 것이 된다. 머무는 초입에 있는지라 그러므로 바름을 잃음에 이르지 않는다 함인 것이다. 일의 시작에 있어서 독실하게 한다면 쉬워서 잃어버림에 이르지 않는다 할 것이다.

艮爲山卦(간위산괘) 瓦卦(와괘) 作用(작용)은 雷水解卦(뇌수해괘)이다.  震爲雷卦(진위뢰괘) 震動(진동)치는 도둑놈 놀라키는 작용을 하는 卦(괘)가 엎어진 것이 艮爲山卦(간위산괘)이다. 그 瓦卦(와괘) 작용 水山蹇卦(수산건괘)도 엎어져선 雷水解卦(뇌수해괘)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놀래키는 도둑놈을 상징하는 괘가 엎어져선 도둑질 안하게 되어 다행이고 그 瓦(와)작용 水山蹇卦(수산건괘) 덫 함정을 놓던 것도 엎어져선 소이 붕괴 박살 되어선 그런 덫 작용을 못하게 되어 어찌 보면 좋게 되었다 할 것이라. 이렇게 볼 수 도 있어 좋은 면이 부각되는 것 같아 艮爲山卦(간위산괘)에선 상황이 매우 낳아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런 것을 어느 것을 類推(유추)하여 보는 面(면)에서는 아주 그렇다 아니 할 수 없어 그렇다 할 것이지만, 易(역)의 논리는 그렇게 단순한 것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소이 도둑놈이 엎어져 죽었으니 좋은 게 아닌가 한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할 것이나 그것만을 가리키는 성향은 아니란 것이다. 소이 진동치는 것이 엎어져선 그 진동 움직이지 못하고 멈추게 된 것 停止(정지)하게 된 것을 여기선 중점적으로 다루게 되고 멈춰선 형태가 山(산)을  (겹)하여 놓은  山(겹산) 형태를 이루면서 그 등지고 머무는 상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그 등진다는 것은 뭔가 앞으로 맞이하는 狀況(상황)이 아니고 違背(위배)되고 어긋나는 정황을 말한다는 것이라. 소이 안으로 자기 자신을 등진다는 것은 理想(이상)과 現實(현실)의 乖離(괴리)로 말미암아 기본적인 良心(양심)을 등진다든지, 마음이라는 것은 이러이러한 것을 원하는데  현실 여건이 맞질 않아서 행동은 그와 판이하게 움직이게 되었다는 이런 것이 자기 내부를 등진 것이고, 겉을 등진다는 것은 활동영역 환경 등을 등진다는 것이니 세상을 등지고 인간 사회 등을 등지고 등 그 원하는 바의 염원에 대한 반대방향으로 흐르게 되는 것을 등진다 함인 것이다. 세상을 등지면 政勢(정세)나 物情(물정)에 어둡고, 社會(사회) 사람들과 등진다면 왕따와 같은 형태가 되어 대인관계가 원만해지지 못해 따로 노는 쌀알에 뉘 알처럼 또는 눈에 가시처럼 되는 형태를 띠게 된다는 것이라. 등진다는 것은 이래 보면 하나도 좋은 상황이 아니라 할 것이다. 그러나 등져서도 이렇게 부정적인 視覺(시각)만 浮刻(부각)되는 것은 아니다. 등진다는 것은 겹치기 일수도 있는지라. 그 독실하고 돈후한 상태, 두껍게 튼튼하게 건강함을 유지하는 상태 등이 된다 할 것이다.  易(역)의 後尾(후미)에 와서 이렇게 淨陰卦(정음괘)를 중점적으로 놓고 다루는 것은 그 偏狹(편협)性(성) 偏頗性(편파성)의 技巧(기교) 作用(작용)을 보고자 하고 그러한 작용은 어떠한 情況(정황)을 낳는가를 중점적으로 考察(고찰) 하는데 있다 할 것이다.
이제 瓦卦(와괘)에 있어서도 水山蹇卦(수산건괘)가 엎어졌으니 고만 그렇게 함정 덫으로 나아갈 것 전진할 것을 지뢰밭처럼 방해만 하던 것을 깡그리 들러 엎었다. 말하자면 그런 것은 작은 視野(시야)속으로 넣어서 모조리 간파해선 함정은 메꾸고 각종의  그물 덫은 낫 같은 연장으로 모두 걷어 내었다 이러한 의미도 된다 할 것이다. 이래서 해결을 보았다는 의미에서 雷水解卦(뇌수해괘)가 自然(자연)瓦卦(와괘)가 된다 할 것이다. 雷水解卦(뇌수해괘)라는 것은 어려움에서 풀려나서 마음대로 활동하게 되었다 . 그 初前(초전)에 매듭이 풀려서 늘어지는 방향으로 흐름에 나중에 느슨해져 解弛(해이)해지는 성향을 갖는다. 이런 의미를 가진 괘상 작용이다.
그렇더라도 그 내용 작용 그 풀어지기 쉬운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고 그 점점 느슨 解弛(해이)해진 것이므로 할 일이 있으면 해이해 지기 전에 일찍이 서둘러 추진하라 하고 그 무언가 추진하려 든다는 것은 매듭이 풀어지고 느슨해지려는 상태이라. 정신이 해이해짐과 같이 해이함을 가져선 잘 되지 않을 것이란 것이고 水山蹇卦(수산건괘)의 원리와 마찬가지로 험난한데 도전하지 말고 풀어 재키는 것을 흥정으로 매듭지어 볼려고 할 게 아니라 그리하면 점점 힘이 들 것이므로 그냥 방치 상태로 되돌아오는 것이 좋다 하고 있는 것이다.  그만 두면 저쪽의 적극 방어도 자연 해이해져 어쩌면 이쪽이 誘導(유도)하는 방향으로 쏠려 들어 올 수도 있는 문제이다. 쉬운 방향으로 물꼬를 트듯 방향전환을 하면 뜻을 같이할 同志(동지)를 많이 얻는다 하고 일이 있음 일찍 서두르면 功(공)을 갖게되고 돌아오게 하는 중심 바른 양심을 얻어 가지게 한다 하고 있다.  이것이 지금 艮爲山卦(간위산괘)의 瓦卦(와괘) 作用(작용)이다. 그러니깐 艮爲山卦(간위산괘) 瓦卦(와괘)작용은 前進(전진)할 것을 전진하지 못하게 하고 멈춰 서게 하는데 그 내용 작용 前進(전진)을 해이하게 하는 그래서 멈춤을  도우는 작용 그런 진행 작용이란 것이리라.  이제 初六(초육) 그 발을 멈추게 한다. 허물이 없다. 소이 발의 행위를 篤實(독실) 厚德(후덕)하게 하는데 머문다는 것으로써 발걸음을 행하든 멈추든 그 적합한 모습을 갖게 한다는 내용으로써 말썽 없으며 영원토록 바른 자세를 갖음으로 이롭다는 의미이고 그렇게 발의 行步(행보)를 敦厚(돈후)하게 하는 것은 바름을 잃지 않게 함이라고 상사에서는 달고 있다.
그 背景卦(배경괘)는 兌爲澤卦(태위택괘)의 和兌(화태)의 위치다 소이 和悅(화열)한 입놀림 말씀은 그 事理(사리)에 立脚(입각)하거나 道理(도리)에 입각하거나 그 기쁨이 充滿(충만)한 상태의 그러한 작용이라는 것이다 이런 것이 지금 뒷 배경으로 받쳐 주는 상태인지라 그 속사정은 나쁘다 할게 없다 그 거름걸이를 이렇게 속사정과 같이 和說(화열)하게 하라는 의미도 되지만 그 너무 지나친 들뜬 상태의 즐거움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기 쉬운지라 이래 그 반대성향 자제하라는 뜻에서 그 발걸음의 움직임을 敦厚(돈후) 하게 때어 노으라는 뜻을 암묵적 계시로 밝히고 있다 봐야 할 것이다 이제 변해나감 山火賁卦(산화분괘) 그 수레를 버리고 도보로 걷는 행위가 된다 이것은 또 발걸음을 敦厚(돈후)하게 함이란 것이니 그 不義(불의)에는 행하기 손쉬운 근접수레는 타지 않겠다는 것이고 걸음을 걸을망정  바른 자세 篤實(독실)한 행보를 하겠다는 것이라 그래서 바로 정짝의 대상을 만나 보겠다는 것이라고 그 義理上(의리상) 수레를 타지 않는다고 象辭(상사)에서는 말하여 주고 있는 것이라 소이 발걸음 행보를 잘 바르게 장식한다는 그런 내용이다
그 背景卦(배경괘)는 澤水困卦(택수곤괘)로서 그 남녀간 만나선 婚事(혼사)하는 行爲(행위)가 二爻(이효) 五爻(오효) 中間(중간)爻(효)를 잡고 있는 지라 그 속사정인즉 實(실)은 內外(내외)바로 合宮(합궁)을 念願(염원)하는 가리킴이요 첫번째 爻氣(효기)는 困于株木(곤우주목) 나무 그루터기 관솔에 관솔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선 집념 몰두하여선,  정작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잊는 그런 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山火賁卦(산화분괘) 初爻(초효) 속사정 은 좋은 상황은 아니라 할 것이지만 이렇게 현혹 유혹 하는 것에 빠지지 말 것을 그래서 바른 발거름을 땔 것을 예시하는 말이라 할 것이다 山火賁卦(산화분괘)는 화려한 궁전과 같은 장식을 의미하고 澤水困卦(택수곤괘)는 그러한 宮殿(궁전) 속에서 그 大人(대인) 황제와 황비가 즐겁게 사는 형태를 그린다 할 것이라  澤水困卦(택수곤괘)는 매우 곤란하나 그 틀이 큰 그릇 大人(대인)을 가리키는 것이나, 그 包容力(포용력) 收容(수용)력이 매우 크다 할것이라  작은 所見(소견)을 같고 행동하는 자에겐 아주 그 자신이 무언가 부족하고 없어서 困難(곤란)한 상태에 빠져선 허덕이는 것을 가리키지만 큰그릇 마음의 자세가 드넓어 시야가 넓은 자에겐 그만한 능력을 가졌다고 보여주고 認知(인지) 시키는 것이기도 한지라 매우 좋은 괘이다 소이 발거름의 敦厚(돈후)함은 이래 大人(대인)의 자세를 갖는 자로 속으로 장차 孕胎(잉태)하게 된다는 것을 지금 여기선 가리켜 주고 將來(장래) 그것이 들어 날 적엔 아주 큰 巨物(거물) 棟梁(동량)감 으로 요긴하게 사용할 것까지 豫示(예시)하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顚到體(전도체)는 역시 震爲雷卦(진위뢰괘) 上爻(상효)에서 해석했듯이 그 좀도둑과 司法官(사법관)의 관계로서 천하를 훔치려는 큰 도둑이 되라는 것을 가리키고 그렇게 되면 저절로 刑獄(형옥)을 다스리는 威權(위권)까지 거머쥐는 상태도 그린다 할 것이라 그 배경 巽爲風卦(손위풍괘)와 水風井卦(수풍정괘)등은 그 속사정 연계로 震(진) 上爻(상효)를 보면 대충 짐작 한다 할 것이리라  艮爲山卦(간위산괘) 初爻(초효) 交互卦(교호괘)는 艮爲山卦(간위산괘) 四爻(사효)라 그 몸을 篤實(독실)하게 하는 작용이고 그 속사정이나 背景卦(배경괘)는 兌爲澤卦(태위택괘) 商兌未寧(상태미령) 상대방이 편치 못함으로 인해서 내 몸이 肥沃(비옥)해졌다 또는 그 마음이 商去來(상거래)에서 손실을 받았어도 겉 자세만은 의연 듬직하게 處身(처신) 하라는 그런 상황을 그리는 것이고 변해나간 것을 본다면 나그네가 그 숙소를 얻고도 그 집 지을 역량과 도구를 얻고도 불유쾌한 상황이고 그 속사정은 安節(안절) 편안한 절약생활이 된다 할 것이다

* 사람이 처음에 줄을 잘 서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곤 첫 단추를 잘 끼워야한다는 것이다 죄인이 될 것인가 그를 다스리는 사법관이 될 것인가는 같은 곳에 연관 되어진 사안이라도 그 첫발을 어느 쪽으로 떼어 디디느냐에 달린 것이라는 것이리라  걸인과 대통령의 될 자의 명리는 한가지일수도 있으나 그 발자국 띠는데 따라서 그렇게 달라질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리라
이래서 그 발을 독실하게 해야 한다 그 수레를 놓고 도보로 행한다하는 것들 모두가 그 거름을 떼어놓는 足跡(족적)을 잘 돈독히 하고자함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  행하기 쉽고 얻기 쉽다해서 不義(불의)에 손을 덴다면 그러한 잇속 얻음이 정당치 못할 터 얼마가지 못하거나 그 빛이 퇴색될 것이란 것이고 정당한 행위 의리를 밟는 행위는 고달픈 면이 있더라도 그 길이 오래도록 유지될 것이고 기리 좋게  기억될 것이라는 것이다
山火賁(산화분=비)初爻(초효)나 艮爲山卦(간위산괘)初爻動作(초효동작) 顚到體(전도체)는 獄(옥)과 그에 잡히는 罪人(죄인)을 말하여준다
그러므로 그 이쪽 賁卦(분괘)에서나 山卦(산괘)에서는 그 첫걸음 걸이를 잘하라는 것을 가르켜 준다 할 것임에 남 보기에 그 사람이 도둑넘인가 판검사인 이래 그 걸음 걸이 떼는 것을 보면 알수 있게끔 발을 잘 장식하고 발걸음을 돈독히 떼어놓는 출발을 보이라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 艮其趾(간기지) 无咎(무구) 利永貞(이영정)  그 발에 머문다  영원토록 곧음 이롭다  세근이 동근을 충극파하고 동효 충파당한다고 본다면 卯(묘)가 丑(축)수레를 타고 亥馬(해마)를 몰고 올라온다는 것이리라  이래됨 적합 요구할 것을 얻는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艮爲山卦(간위산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그등에 머물르는 지라  그몸을 얻지 못하며  그뜰에 행하여도  그 사람을 보지 아니하여서  별탈 없으리라 했다  또는 그뜰에 행하여도 사람이 볼수 없으니 보지 않으니 별탈없다 하는데 이는 詐欺性(사기성)(*진실을 등진것)이나 梁上君子(양상군자)가 된다면 별탈 없는 게 되리니 도둑 고양이 처럼 말이다    그러니까 옆에 있어서 무슨 일 벌어져도 등지고 있다면 모르게 될 것이므로 無害無得(무해무득) 無關(무관)하다 할 것이나 만약상 위험한事(사)가 일어난다면 등지고 있음으로 인해 모르고 있는게  큰 탈이라 할 것이다  耳目口鼻(이목구비)가 障碍(장애)가 있어서 그 장애 작용을 일으킨다면 별탈 있는게 될것이라   귀가먹으면 들음을 등진 것이라 급변의 위험을 알리는 소리가 있어도 듣지 못하니 어쩔수 없이 당할 래기요  눈이 어두우면 밝음을 등진 것이라 그에 따른 불편이 자연 있을 것이고  말을 못하면 언어에 의해 표현할 능력을 등진 것이라  자기 변명을 할 수 없으니 그냥 멍덕을 쓰기 십상이고  코가 고장이 나면 냄새맡을 능력을 등진 것이라 할망한 정신에  불에 올려놓고 타는 냄새를 못 맡으니  큰 위험이 닥칠수 있는 문제이다  또 마음이 어두우면 밝음을 등진 것이라 그 육신이 고달게 될 것이라 그래서 등지고 있는 게  꼭 별탈 없는 것만은 아닌데 이러한 장애적인 要因(요인) 있는 것 머물르는 것을 등진다면 그것은 참으로 별탈 없는 게 되리라   內的(내적)인 것을 등진다면 自己修養(자기수양)이 不足(부족)하게 될 것이고  外的(외적)인 것을 등진다면 事物(사물)을 등진것이라 感覺的(감각적) 生心(생심)이 일어나지 않아 욕심이 없게되고 욕심이 없어지면 욕심으로 인하여 생기는 허물이 없어지는 것이라 그래 별탈 없게된다고 易書(역서)에선 말씀하고 있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六(초육)의 움직임은 그리로 쏠리는 듯한 主(주)的(적)인 槪念(개념) 意向(의향)이 인제 겨우 발에 머무는 정도이라 별탈 없을 것이니 영원토록 굳건하고 바르면 이로우리라 했다  또는 의지 굳은 것의 표현을 발을 힘차게 내딛는다한다  그래서 그러한 행동이 영원토록 바르고 굳건해야 이롭게 되는 것이지 中道(중도)에서 變節(변절)한다면 처음에 굳게 행동에 옮기지 않은 것만도 못하다 할 것이다
初六(초육)이 부적당한 자리에 있으면서 呼應(호응)도 받지 못하나 强(강)陽(양)의 자리의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 볼려 하지만 陰弱(음약)한 몸체이라 나아가지 못하고 발가락만 움직이고 머물러 있는 상태란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적극적인 행위를 지은 것이 아니므로 그에 따른 賞罰(상벌) 德(덕) 過失(과실) 이런게 존재  하지 않음이라 탈 없고 기리 곧아서 이롭다는 것이다
土亭書(토정서)에선 吉(길)한말을 하게되는데   主的(주적)인 槪念(개념)이 발에 머물러 과실 없는  영원토록 바르고 굳건하여 이로운게 된 흐름을 탄 것이 되므로  양호한 운력을 발휘할 것이라 기대되므로 좋은 말로 序頭(서두)를 잡게된다 할 것이다  또 主(주)된 槪念(개념)이 발에 머물르고 발로한 행위 걸음걸이를 장식하는 형세가 되어선  그말씀함이 그 괘효의 전체적인 상을 봐서 두루 임금님의 城(성)을 밟아보았는데  一千門(일천문)이 함께 열렸다는 福(복)을 享有(향유)하는 말을 하게된다할 것이다
* 飛神(비신) 선 것을 본다면 六 卦(육충괘)에서 六合卦(육합괘) 本卦(본괘)쪽에서 볼제엔 六合卦(육합괘)에서 六 卦(육충괘)로 化(화)한다   艮土(간토) 本宮(본궁)卦(괘)인데 應剋世(응극세)이고  剋(충극)이다
寅字官性(인자관성)이 太歲(태세)에서 世(세)를잡고 있는데 申字(신자)福性(복성) 世主(세주)에겐 官性(관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이것이 寅卯(인묘) 木氣(목기)의 일인데 木氣(목기)는 方位上(방위상) 東(동)에 居住(거주)하고  六獸(육수) 配列論(배열론)으로 볼적에 靑龍(청룡)에 該當(해당)한다 할것이고  納甲論(납갑론)으로 본다 할진데도 世主(세주) 太歲(태세)가 靑龍官(청룡관)에 該當(해당)하고  그 官(관)에 官(관)인 對相(대상) 申字(신자) 또한  蛇官(등사관)에 該當(해당)하고 艮丙(간병)이라 初爻(초효) 朱雀(주작)兄(형)辰字(진자)가 卯字(묘자) 누이官(관)을 걺어지고 드는데 걺어지고 듦면 이것이  蛇官(등사관)이 된다   蛇官(등사관)은 이것이 貴官(귀관)이요 中央(중앙)에 位置(위치)하고 있음이라  關法(관법)의 系統(계통)에 官(관)이라 한다  이래서  분명코 과거운이 크게 좋은데  미리 몇 년 전서부터 준비했던 사람은  틀림없이 합격된다 보는 것이다  그리고 貴子(귀자)를 낳게도 되는데  寅卯之月(인묘지월)에 일이라 할 것이다  
* 世主(세주)力量(역량)을 앗는자 午字(오자)는 二爻(이효)에서  剋(충극)을 應對(응대)하였다간 丑字(축자) 元嗔(원진)을 만나 困惑(곤혹)한處地(처지)를 當(당)하게되고 그래서 힘을 못쓰고 世主(세주)를  剋(충극)해 牽制(견제)가 甚(심)하던 申字(신자)는 亥字(해자) 進頭生(진두생)을 만나 그力量(역량)이 또한 外部(외부)로 洩氣(설기) 當(당)하는 모습이다  初爻(초효) 戌字(술자)의  (충)을 받는 辰字(진자)가 近接(근접)二爻(이효) 子字(자자)의  剋(충극)을 받는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앗게되니 午字(오자)에 牽制(견제)當(당)하던 世主(세주) 寅字(인자)를  剋(충극)으로 攻駁(공박)하던 三位(삼위)申字(신자)가 그 勢(세)를 펼수 있어 于先(우선) 四位(사위) 初爻(초효)辰字(진자)에  (충)을 받는 戌字(술자)의 力量(역량)을 앗게되니 戌字(술자)에 牽制(견제)를 當(당)하던 五位(오위) 對相(대상)午字(오자)를 剋(극)을주던 子字(자자)가 살아나게 된다 하리라 그래서 이 살아난 子字(자자)가 上爻(상효) 寅字(인자)를 資養(자양)하게되는데 初爻(초효) 勢力(세력) 가진 辰字(진자)가 움직여서 卯字(묘자)官祿(관록)을 걺어지고 들어오는 통에 六爻(육효) 모두가 對相(대상) 合(합)을 얻고 또 上爻(상효) 寅字(인자)는 生助力量(생조역량)에 合(합)을 얻는 것으로 化(화)한다하리라  寅卯辰(인묘진) 東方(동방)  靑龍(청룡)氣運(기운)이 크게 活躍(활약)하는 象(상)이다 . 六 (육충)이 六合(육합)으로 접히는 狀態(상태)인데도 此卦爻(차괘효)만은 吉相(길상)을 띄었다하리라 
初位(초위)辰字(진자) 世主(세주)에 대한 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는 者(자)가 動(동)함은 세주 대상 세주에 대하여 剋制(극제) 役割(역할)을 하던 자로 하여금 世主(세주)根氣(근기) 適合(적합) 亥字(해자)를 生(생)하게 하고 世主(세주)近接(근접) 根氣(근기) 子性(자성)을  (충)하던 午性(오성)을 元嗔(원진)을 만나게 하고 있는 모습이라 이래보면 世主(세주)劫財(겁재)가 들어오면서 그 忌神(기신)役割(역할)을 하던 것을 喜神(희신)으로 變質(변질)시킴과 同時(동시)에 世主(세주)가 抑止(억지) 시켜야할 負擔(부담)을 나누어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辰丑(진축)을 억제시켜 그 전체적인 氣勢(기세)가 흩어지지 않게끔 막고 있는 모습이다
* 山(산)괘는 산위에 산이라 도둑넘이 넘겨다보는 형세이라 초위 동작은 아직 그 굳게 정도를 고수하는 행위인지라 正道(정도)에 머물러선 過失(과실)을 짓게되지 않음으로 길해진다는 것이라  弔客(조객)地氣(지기) 발동이요 財性動作(재성동작)해선 세주 대상에다가 세주 적합을 만들어놓는 형세이라 이래 길한 모습이다
육충이 적합으로 접혀도 좋다하는 것은 內實(내실)을 거두는 접힘이라는 것이니 亥(해) 적합이 세주 근기가 됨은 물론 木剋土(목극토) 하여 아래 火生土(화생토)하는 土(토)의 양분 좋은 먹이 財(재)를 갖게 된다는 연유에서 일 것이다  태양의 역마와 삼경의 역마가 세주 진취하는 방국을 싣고 올르는 모습이다  亥(해)는 天門(천문)이고 申(신)은 坤申方(곤신방)으로서 천문을 봉죽하는 부인과 같은 것인데 지금 天開於子(천개어자)하 면 地闢於丑(지벽어축)이라 땅이 丑(축)에서 열리면 사람이 寅(인)에서 일어나선 활동하게 되는데 卯(묘)에서 새벽 여명이 밝아지는 모습이라 이미 辰時(진시) 이면 해가 많이 오른 모습이다  方局(방국)에 해가 떠서 세주를 향하여 올라 오는 모습인지라 그래 그 좋은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본래 청룡관이 세를 잡았는데 주작형이 재성 역할을 하면서 온다는 것이리라
卯字(묘자)가 회두극 치는 것은 적합 충파를 놓는 辰字(진자)를 죽이기 위해서요  午字(오자)가 껄끄러운 것을 丑(축)에 생하는 것은 그 대상子(자)의 요구사항을 얻어주고  剋(충극)에서 벗어나고자 함이다 申(신)이 寅(인)을 충극하나 설기 그릇을 進頭(진두)로 얻게 됨인지라 그리로 기운을 앗겨선 세주에게 갖다줄 것이란 것이니 亥(해)는 疏通神(소통신)이다 申(신)에게는 作害神(작해신)이 된다할 것이다 午辰(오진)은 망가진 수레가되고 그에 탄 손님인들 온전할리 없으니 모두 황폐화되다 싶이 되었다 해도 과언 아닌데 대상 적합을 얻은 亥丑卯(해축묘)만 구제를 받을 것이라하나 역시 그 본래 飛神(비신)이 적합 대상되는 것을 충파 시킨다하면 격수는 같아진다 할 것이므로 결국은 申(신)이 생하는 亥字(해자)만 온전해진다는 것이리라 此(차)亥(해)는 戌(술)의 태음성이 되기도 하는데 잘 간직했다가는 세주에게 덕이되게 한다 하리라 戌(술)이 子(자)를 먹는 역할보다 아래로 기운을 내려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란 것이다  와괘 小人(소인) 小人(소인)하니  소인이 많이 가져 大人(대인) 된다는 것이리라 


732. 賁之大畜卦(분지대축괘)
飛神(비신)
        寅
        子
        戌
     亥 辰
     丑 寅 世 動
     卯 子

九二(구이)는 輿脫輹(여탈복)이로다  
수레 바퀴가 망가지는 바람에 되려 고만큼 정도 손해요 더는 굴러[추락하지] 가지 않게 되어선 안전을 도모하게 되었다

*잔주에 하길 九二(구이) 역시 六五(육오)가 기르는바 되는지라 그 가운데 처하였는지라 그러므로 능히 스스로 머물러선[잘 자제할 줄 안다는 것이리라] 나아가지 않음에 이러한 상을 갖게되는 것이다

象曰輿說輹(상왈여탈복)은 中(중)이라 无尤也(무우야)-리라 

상에 말하대 수레 바퀴통이 벗어낫다 함은 가운데인지라 원망 없을 것이리라 

傳(전)에 하길 수레 바퀴통이 벗어나선 행치 못한다는 것은  대저 그 처함이 中道(중도)를 얻어서 움직임에 마땅함을 잃지 않음인지라 그러므로 원망스런 허물이 없다는 것이다  착함은 강함으로 가운데함만 함이 없고   부드러움으로 가운데 한자는 지나치게 부드러움에 이르지 아니할 뿐 이다
강함이 가운데 한다는 것은 그 중간위치의 자질이 양호함을 말하는 것이다  초구 陽氣(양기)爻氣(효기)가 가운데 처함을 얻지 못하였음으로 위태함이 있다 경고하는 것이나  몸이 마땅하게 二位(이위)의 위치가 되어선 중간을 얻음으로 인해서 나아감을 스스로 자제할 줄 아는지라 허물을 짓는 착오가 없게되는지라
그러므로 다만 수레 바퀴통 벗어난 것으로 비유하여 말하여선 그 잘 행치 못하는 것으로 가리키게됨인 것이다  행하지 않는다면 허물이 없는 것이다  초효와 이효 더불어 하늘 乾(건)의 체질로서 강건하여 족히 나아가지 않는 형세를 짓지만 
사효와 더불어  오효 陰柔(음유)하여선 잘 時期(시기)의 盛衰(성쇠)와 勢力(세력)의 强弱(강약)을 타선 머무를 능력을 가진 상태를 가리킴인 것이라

역을 배우는 자 이런 차이를 깊이 인식하는 것이 마땅할 바이라 할 것이다


그험난 한 어떠한 진행과정 소이 수레가 행하는 과정에서 그 어떠한 고장의 원인 으로 인해선 벗어낫다 그래서 안전을 도모하게 되었다는 그런 의미가 된다하기도 한다할 것이다
그러니까 탈출했다 그래서 다행이다 그 궤도에서 벗어 낫다는 것은 어찌 보면 그 하고픈 것이 좌절 절망감이 오게되었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그 안전을 도모한다고 이래말을 하지만 그 어떤한 장애적인 요소에 의해서 제어를 받는 형태인지라 그  조종하는 자의 포로화가 된 모습이 아닌가 하기도 하고 제어하는 자는 거시적인 안목에서 그래 한다하지만 그 원하는 것을 피지 못하게 하는 훼방꾼이요 그 그래 크게 원하는 것을 이룩하여줄 능력이 없는 별볼일 없는 그러한 자가 그 당랑이 수레바퀴 막듯 하려한다 할 것이다 그런데 이넘의 당랑이 그 수레바퀴보다 아마 몇 곱절이 커서는 그 해 이길수가 없어선 그 수레바퀴가 바퀴살이 물러 않는 봉변을 당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기도 한다 

* 같이하는 궤도에서 벗어난 것을  그 바퀴통 굴레가 벗어진 것으로 표현한 것이라 그렇다면 다른 것과 그 동작을 달리한다는 의미일수도 있음이니 그 독특한 면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도 하여보는 것이다 그 산아래 꽃을 피우는 장식하는 괘상이 걸려드는지라 화려한 모습이 아닌가하고 그 수염의 형상으로 꾸민 상태라 그 입이나 턱의 동작 여하에 따라선 그 美(미)의 상태를 달리한다는 것이고 자신의 주체적인 동작은 없다는 것인데 소이 輿脫輹(여탈복)의 반대현상이 걸려드는 모습 다른 것의 동작에 여하에 따라선 자신이 그에 붙어선 움직인다는 것이 이렇게 걸려든다는 것이리라  하지만 輿脫輹(여탈복) 또한 궤도를 달리하지만 자기 자신의 동작은 제대로 하지 못하더래도 다른 것의 환경영향에 따라 그 미치는 영향이 있다할 것이다 그 관성이 진두극 먹이를 얻는 모습으로 비신은 서고 있다

* 變卦(변괘) 山天大畜卦(산천대축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크게 牧畜業(목축업)을 한다는 것은  亨通(형통)하는 것은 論(논)할 것조차도 없이  바르고 굳건해야 이로우리니  집에서 먹이지[기르지] 않는다면   吉(길)하니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도 이로우리라  [* 헤쳐 나아가야만 이로우리라 ]  큰 牧畜業(목축업)은  억세고 堅實(견실)하고 篤實(독실)하며 기름지고 반드름 해져 번쩍이어  날로 새로워지는지라  그德(덕)이  剛(강)함이 올라가선 賢明(현명)함을 崇尙(숭상)하고  잘 剛健(강건)해져선 머물름이니 크게 바른지라  집에서 기르지 않으면 吉(길)하다함은  기르는 方式(방식)이 賢明(현명)한 것이요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 나아간다는 것은  하늘 뜻[계절 흐름]에 順從(순종)함인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二(구이)의 움직임은 수레 굴름대에서 수레 바퀴살이 벗겨졌다 했다 이는 수레가 앞으로 전진할수 없다 는 뜻이다 그러나 二爻(이효)가 適當(적당)한 位置(위치)는 아니나 중간에 견실한 모습으로 있어 六五(육오)와 呼應(호응)하는 것이 되고, 上九(상구)가 머물르게 하는 艮(간)의 主爻(주효)로써 나아감을 막는 障碍的(장애적)인 要素(요소)이나 이로 인하여 前進(전진)할 수 없게되었음으로  그 전진함으로 인하여 비롯되는 得失(득실)이 없음이라 별 허물될게 없다는 것이다
* 크게 牧畜業(목축업)을 하는 時象(시상)에 수레가 전진 할수 없다는 것은  어려움을 만난 입장인 것이다  內乾卦(내건괘) 中間(중간) 爻(효)로써 나아가려는 意志(의지)는 强(강)하나 陰位(음위) 자리의 柔弱(유약)한 勢(세)이고 六五(육오)가 呼應(호응)은 하나 亦是(역시) 陰弱(음약)한 몸이라 强力(강력)히 이끌어 줄 意向(의향)이 없게 되있기 때문에 전진 할수 없는 처지에 몰려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九二(구이) 자신과 죽이맞아 자신을 강력히 이끌어 주어야할 六五(육오)가 近接(근접) 上九(상구)와 陰陽(음양) 죽이 맞아 한눈을 팔고 있으니  上九(상구)가 前進(전진)에 障碍的(장애적)인 要素(요소)가 된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자신의 굴름대에 맞아야할 굴렁 바퀴가 주위에 근접해서 맴도는 굴름대와 죽이맞아 놀아나겠다는 굴렁 바퀴가 됨인 것이라  그러나 이 장애적인 요소로 말미암아 나아가지 못하고  중간에서 내실 있게 머물르게 되었으니  행함으로 인하여 일어나나는 제반 근심이 원래 부텀 없는 것으로 되었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나아 오라고 力量(역량)을 끌어 줘야하는 자가 近接(근접)죽이 맞는 자와 놀아나는 德澤(덕택)으로 달려 나아가지 않음으로 인하여 가득 짐을 실은 수레가 安全(안전)한 位置(위치)를 固守(고수)하게 되었다는 것이라  수레가 나아가는 것만이 能事(능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수레가 나아가지 못하니 좋다고만 할 수 없잖은가?
* 應生世(응생세)이다 九二(구이) 世主(세주) 官性(관성) 寅字(인자)가 上九(상구) 比肩(비견)으로 말미암아 對相(대상) 子字(자자)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을 앗김當(당)함이라 그로 因(인)하여 도움 없는 몸이 되어 쇠미한 가운데 움직여선 丑字(축자)로 退却(퇴각)하는 形勢(형세)인 것이다  初爻(초효) 子字(자자)가 生助力量(생조역량)이긴 하나 對相(대상)戌字(술자)의 牽制(견제)를 받고 있음에 寅字(인자)를 도울 餘力(여력)이 없는 와중에 二爻(이효) 움직이는 바람에 進頭(진두) 卯字(묘자)를 生(생)하여야 할 處地(처지)에 와있는지라 어느 겨를에 世主(세주)를 도울 餘力(여력)이 있겠는가 이다  이로 因(인)하여 도리혀 世主(세주)가 安全(안전)함을 構築(구축)할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니 飛神(비신)이 相瓦(상와) 六合(육합)을 만나게되는 始發(시발)이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土亭書(토정서)에선 驚動之事(경동지사)의 말을 하게되는데 吉凶(길흉)이 相半(상반)한 말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 寅字(인자)가 初爻(초효)子字(자자)와 對相(대상)子字(자자)의 生助(생조) 力量(역량) 있는 것으로 봐서  財物(재물)있는 것으로 表現(표현)했고  自身(자신)은 退却(퇴각)하고 比肩(비견)의 對相(대상)인 辰字(진자)가 元嗔(원진)을 물어드리는 것으로 봐서 兄弟宮(형제궁)이 아니면 四肢(사지)의 일이 잇음을 뜻한다 할 것인데 ,   合(합)이며 生助力量(생조역량) 根氣(근기)가  元嗔(원진)을 만나는 格(격)이라 落傷(락상)상과 功名(공명)을 말하게되는데 ,
世主(세주)木氣(목기)가 午地(오지)에 死(사)가되고 未(미)가 墓庫(묘고)가 되는지라 午未(오미)가 忌月(기월)이라 말하는 것이요  破壞(파괴)는 建設(건설)의 始發(시발)이란 말이 있듯이  이러한 厄運(액운)이 轉禍爲福(전화위복)됨을 良工(양공)이 棟樑(동량)을 다듬는 것으로 비유했다 할 것이다  卦(괘)에 正火氣(정화기)와 金氣(금기)가 없음이나  金氣月(금기월)이 또한 忌月(기월)이 되고 여름절도 또한 길한 것 없다 하리라  겨울절을 만나면 길한운이 到來(도래)한다하리라  辰戌(진술)이 兄性(형성)인데 이것이 文(문)이 生(생)한 것이라 卦中間(괘중간)에 위치해 갖고 근접  (충)을 하는 사이니 所以(소이) 文(문)이 生(생)하여 쌓은 것이 되므로 文章(문장)이 배에 가득하다 함인 것이다  世主(세주)또한  離(이)中爻(중효)로 되어지니 배괘[大腹卦(대복괘)] 중간이요 文明(문명) 氣象(기상)이라 할 것이다  寅卯(인묘)가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利用(이용)할수 있는 것은 丑(축)이란 꿀을 갖고 있기 때문이요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하니 正(정)히 亥字(해자) 물음이 느슨해진다  亥字(해자) 上九(상구) 世主(세주)比肩(비견)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인데 붙잡혀 들어오지 못함으로 因(인)하여  比肩(비견)의 生(생)의 根氣(근기)가 쇠미해짐이라  이래봐서도 比肩(비견)이 다치게된다 할 것이라 左右(좌우)가 相瓦(상와) 比肩(비견)이니[*兩子寅(양자인)을 말함] 두 개 갖은 것 중  하나가 欠缺(흠결)이 온다는 意味(의미)이라  여기선 兄弟宮(형제궁)의 不利益(불이익)을 말하지 않고  落傷(락상)이나 功名(공명)을 말하고 있다
* 世主動作(세주동작)은 卯字(묘자) 품 아시군과 함께 子性(자성)의 역량을 根氣(근기)로 하여 辰丑(진축)을 口化(구화)하여  比肩(비견)의 對相(대상) 根氣(근기)가 되어야할 亥字(해자) 適合(적합)이요 破(파)를 자신에게로 물어선 끌어드리는 모습인지라 이래 財福(재복)이 있다 말함인 것이다 亥(해)가 寅字(인자)를 破(파)하고 卯字(묘자)가 寅字(인자)의 根氣(근기) 子字(자자)를 三刑(삼형)하는 작용을 일으킬 적엔 그 功名(공명)을 하는 것으로 落傷(낙상)이 되고 亥字(해자)가 적합 작용과 卯字(묘자)가 그負擔(부담)을 나눠지는 품 아시군 작용을 일으킬 제에는 세주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는지라 그 財福(재복)이 旺盛(왕성)함을 가리킨다하리라
* 세주동작은 잔뜩 적재한 짐수레에 세주 한쪽 바퀴통이 봉죽하는 기운 子(자)를 자기혼자 쏠려 받고자 함에 윗바퀴는 동테가 바퀴살을 벗어나 나가 떨어진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子(자)는 軸帶(축대) 바퀴통 輻(복)으로서 여러개의 바퀴살을 꼽는 것인데 소이 寅(인)이 子(자)의 예기로서 바퀴살 꼽은 그림인데 아래 寅(인)에 바퀴통복의 힘이 쏠림으로 인해서 위쪽 바퀴의 그 바퀴살이 물러앉은 모습이다 요즘으로 말하자면  타이어 벙크가 났다는 것이다  寅(인)의 동작은 子(자)의 근기를 같이쓰는 卯(묘)와 함께 辰丑(진축)을 口化(구화)하여 물면 辰丑(진축)이 口化(구화)하여 亥字(해자)를 물어 드리는데 亥字(해자)는 아래寅字(인자)에게도 적합 이지만 그를 대상으로 쓰는 上(상)의 寅字(인자)에게도 적합이다 그러니까 한쪽의 적합을 앗아 오는 것으로되기 때문에 한쪽 바퀴가 탈이나는 것이다 세주 寅(인)이 탈이 낫다고 보는 이유는 적합을 물어드리는 것은 그 적당하게 만들기 위해서니  그 망가진 표현은 윗 寅字(인자) 벗어난 모습으로 하고 그 고치는 표현은 적합물어 드리는 아랫 寅字(인자) 모습으로 하고 있다  토정서에 말은 번드름 하지만 조심하라는 것이다 일하다간 노역이 심한지라 사람의 한쪽 수레역할을 하는 것은 한쪽 다리인데 다리 이상을 가져온다는 것이라  세주 예기 분출하는 火旺之節(화왕지절)을 조심하라는 것이고 비신에 巳午(사오) 火氣(화기) 없음으로 예기 분출 지절에 역량을 앗겨선 그 먹이에 갖다가선 싣는 형세이라 일해 먹어야할 것들만 加重(가중)되고 자신은 그 힘이 앗긴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일거리가 벅차지고 자신은 고단한 노역으로 인해 힘이 부쳐 손상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亥字(해자)가  세주를 끌어냄 받아선 예기 분출크게 시켜 올라간 모습이 윗 寅字(인자)이기도 하다  이래 水中之玉(수중지옥)이 밖같 세상을 구경한 형태가 된다 할 것이다  재물이 외방에 있다는 것은 위 寅字(인자)가 예기분출 하여 봉죽할 거리가 火氣(화기)인데 이는 세주 寅(인)이 먹고 있는 土氣(토기) 재물의 근기라  지금세주 寅(인)이 위로 올라가선 그 火氣(화기)를 낼것이라 이래 재물 봉죽하여 찾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세주가 금국 수레를 진두극하여 올라타곤 그 적합마 금국마를 몰고 앞으로 진취하는 형태도 그린다  자기로 부터 다섯 번째 비신 같은 동질성의 寅(인)이 상위 何天之衢(하천지구)에 마를 달리는 형세이니 다섯 번째 아들이 영귀하게 된다는 의미도 될 수 있고 그가 아래 비신 모두를 달고 내튀니 아래 다섯 개의 비신 모두가 영귀해 진다는 의미도 된다 할 것이다  와괘 歸妹之解(귀매지해)라 역시 소인이 좋은 것을 많이 갖고선 상위 영달 위치로 나가는 모습이다  원래 解(해)의 상위는 공이 세메를 쏘아 맞춰 갖는 모습이고 귀매지 상효 받아 들이는 모습  卦(규괘)되면  소인이 한짐 잔뜩 어지러운 것을 짊어지고 겹혼인 구하러 오면 그것을 잘 손질해서 쓰는 형세인데 지금 상위가 양그러운 효로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을 표현하고 있음인 지라 그 영귀한 상징인 것이다  羊刃(양인)을 가진 寅卯(인묘) 사나운 범이 金屬(금속)을 품고 있는 辰戌((진술=土氣(토기)) 바위를 지고 있는 형태인데 그중심 부분 잡혀있는 亥(해)는 자신의 요구자라 소이 亥(해)가 분출 銳氣(예기)한게 세주인데 소이 金氣(금기) 예기는 亥(해)요 亥(해)의 예기는 寅(인)이라 이래 고만 그 빛이 번쩍거리는 맹호가 되어 있는 모습이란 것이다

* 원래 수레바퀴는 그 땅 흙을 먹이를 삼는 것이다  소이 수레가 길바닥 땅 흙에 굴러가는 것을 그 길바닥 땅 흙을 제압해 먹는 것으로 봤다는 것이다 소이 자꾸 땅 흙 길을 바퀴가 굴러  먹으면서 수레가 앞으로 내닫게 되는 것이다  이래 寅字(인자)는 그 움직이는[木性(목성)=목성은 살아있는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뜻한다]바퀴가 되고 그 앞 먹이 辰字(진자)[辰(진)은 土性(토성) 땅을 뜻한다] 는 땅 흙 길바닥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땅 흙 길바닥이 근접에서 戌字(술자)의 충발을 받는다는 것은 아주 잘 딲아진 그러한 좋은 길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제 世主(세주) 寅(인)이 그러한 길바닥을 굴러가기 위해서 직접 동작 하였 더니만  길바닥이 먹히는 모습이 고만 쇠진하고 썩죽는 형태를 그리는 것이 세주 입[口(구)] 進頭(진두)에는 그 길바닥이 쇠진해졌다고 辰(진)이 퇴색된 丑(축)으로 화하여 물리고 그 아주 죽는 잡히는 모습 亥字(해자) 元嗔(원진)을 길바닥이 물게되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웅장한 수레 바퀴가 지지 누르면서 굴러간다면 그 밑에 받치면서 깔려려있는 길바닥 역할 하는 것은 사색 죽을 맛이 아니던가 그래서 그 죽을 맛 元嗔(원진) 亥字(해자) 먹이를 進頭(진두) 입으로 물게되는 것이다  그리곤 初位(초위) 바퀴 根氣(근기) 그러니까 바퀴 제대로 굴르라고 힘을 대주던 굴레축이나 수레 바퀴통 붙들고 있는 넘에게는 卯字(묘자) 수레 바퀴 사촌 성질을 접속 시켜선 그 힘이 맥이 풀리게 하는데   所以(소이) 卯字(묘자)는 寅字(인자) 역마의 바로 앞의 咸池(함지)라 馬前(마전)에 함정살이 되는 것이라 그러니 수레바퀴 根(근)이 그를 만나선 맥이 풀리고 힘이 빠질수 밖에 더 있겠는가이다  이래 子卯(자묘) 水生木(수생목) 이지만 그 洩氣(설기) 與否(여부)를 갖고선 서로간 利權(이권)을 다투게 되므로 서로 三刑(삼형)의 위치라는 것이다  [* 寅卯(인묘)가 함정 역마론이 아니더라도 그 劫財(겁재) 상간으로서 他性(타성) 外敵(외적)을 대항 할 적에는 같이 힘을 보태주는 것이 될진 몰라도 각자 잇속을 차릴적에는 그 경쟁 상대자가 된다는 것이다 ] 그러니까 世主(세주)와 世主(세주)根(근), 소이 수레바퀴와 수레바퀴를 봉죽 힘을 대주던 자 共(공)이 그 전진할 수 없을 형편에 이른 모습인 것이다  卦象(괘상)으론 離卦(이괘)는 둥그런 것으로서 여기선 그 수레 동테를 말한다 할 것이다 소이 수레바퀴의 수레 동테 굴렁쇠가 훌겅 빠진 모습을 그리고 瓦(와) 解卦(해괘)中(중) 內卦(내괘) 水卦(수괘)[坎卦(감괘)]는 수레 바퀴살 相形(상형) 으로서 굴렁쇠가 빠져 벗어나는 바람에 그 물러 앉을수 밖에더 있겠는 가이다  이래 험난한 형태를 자연 그리게 되는 것이라  소이 瓦(와) 歸妹之解(귀매지해)는 淨陰(정음) 편향적인 歸妹卦(귀매괘)象(상)이 바르지 못한 小人(소인) 넘을 의미하는 비리 부정의 진행상을 그리는게 되었는지라 이래 고만 해이해 지게 되어선 더는 전진치 못하는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이라  外卦(외괘) 飛神(비신)은 이것을 외향적으로 드러내 그려주고 있는 모습이 바로 길바닥 辰字(진자)의 도충벗 戌(술)이   길바닥 터러 왜 너- 辰(진)만 그 관록을 취득하고 그 굴르는 감투를 뒤집어 쓰려느냐 하곤 되려 충파 시키곤 그 감투 根(근)을 입으로 물고 휘휘 둘러 내동댕이 친 모습이 바로 망가지고 물러앉은 바퀴살의 모습 戌子寅(술자인)이란 것이다 그런데 이러고 보니 오히려 안의 子寅(자인)을 외부 괘상 머리를 뜻하는 上部(상부)까지 진출 시켜논 형태를 그리는 지라 이래서 세주로부터 다섯 번째이므로 五子(오자)가 영귀한 모습을 그리는 모습인지라  복록이 무쌍하다 하였음 것이다 
*소이 세주가 지향하는바 대로 굴러가지 않음으로 인해서 그 안전을 도모하게되고 도리혀 그러한 상태 또는 그래 他勢(타세)의 영향에 의해서 내가 意圖(의도)하는 방향은 혹 相異(상이)할는지 모르지만 결국에는 나를 진출 시켜논 상태를 그려주는지라 이래서 그 좋은 말을 하게되는데 그 내용상으로는 그 일하다가 닫치거나 불의의 생각도 못한 충격사 등으로 곤란함이 있음을 뜻하고 [그러한 것을 미리 대비 항상조심하는 자세로 간다면 대처방안이 되었으니 좀 곤란함이 가벼워 질 수도 있는 문제라 할 것이다] 그러한 변동이 있은 다음 의도하는 방향은 혹 아닐는지 모르지만 발전을 크게 가져온다는 것이리라

* 닭의 적합[辰(진)]  官(관)[寅(인)]은 맨드라미 처럼 생긴 붉은 벼슬인데 보기가 좋다.  개[戌(술)]란 넘이 왜 나의 적합 卯(묘)의 元嗔(원진)大官(대관) 申(신)은 그리 생기지 않았느냐 하곤 申(신)의 四寸(사촌) 五行(오행)同質性(동질성)의 닭이란 넘의 꽁지를 물고[官根(관근) 子(자)를 문다는 뜻] 호달구니 꽁지 빠진 닭이 지붕까지 쫓겨 올라가선 훼를 치며 운다는 것이다  그러니 천상 寅(인)이 상층부에 다달아선 귀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일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 팔월달 낱알괘를 볼진대  火性(화성)이 불리하니 삼가 상종치 말라하였고 횡액수가있으니 佛前(불전)에 기도하라 하였고  凶(흉)多(다) 吉(길)小(소)한 달 운이라 하였고
三位(삼위) 辰(진)이 丑(축)으로 化(화)하는 구조는 세주먹이를 먹고 진취하여선 그 巳字(사자)를 비축해 쌓는 모습인지라  재물이 풍만하고 名振四海(명진사해) 한다하였고  初位(초위) 根氣(근기) 子性(자성)이 適合(적합)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구조는 根氣(근기)가 잡힌 모양이라  적합이랍 시고 酒色(주색)을 근접하면 나에 역량이 앗긴다는 것이요  일은 속히 도모할 수록 유리하다 하였고 늦으면 불리하다는 말이요 먹이 辰字(진자)의 根氣(근기)가 火性(화성)이니 남쪽이 유력하다 하였다 
이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鼎卦(정괘)될 것이니 앞과 같은 방식으로 類推(유추)하여보면 될 것이다   이렇게 土亭書(토정서)의 144구를 갖고서도 다달이 운세를 유추할수 있다는 것을 그例(예)를 提示(제시)한 것이라 다른괘도 이런 방식으로 유추하여보면 될 것이다

 

733. 賁之 卦(분지이괘)
飛神(비신)
        寅
        子
        戌 世
     亥 辰 動
     丑 寅
     卯 子
 
六三(육삼)은 拂 貞(불이정)이라 凶(흉)하야 十年勿用(십년물용)이라 无攸利(무유이)    하니라 [本義(본의)]拂 (불이=뺨의 도리가 어긋남)면 貞(정)이라도 凶(흉)하야....
치켜 올려진 뺨 놀림이니 곧다해도 나쁘다 십년이나 긴 기간동안 사용할려 들지 말 것이다 이로울바 없다 
본래의 뜻은  어긋난 뺨 놀림이면 설사 곧더라도 나뻐서....
*잔주에 하길  陰柔(음유)不中正(불중정)함으로써 거처가 震動(진동)치는 極(극)지점에 하여서  뺨 움직임 도리에 어긋난 상태인 것이다  이미 뺨을 움직이는 도리에 어긋났다면 비록 바르더라도 역시 흉한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 같다

象曰十年勿用(상왈십년물용)은  道(도) -大悖也(대패야)-라
상에 말하대 십년이나 긴기간동안 사용하지 말라 하는 것은  길이 크게 어그러졌다는 것이리라
傳(전)에하길 소이 경고 하건데 마침내 쓰지 못한다하는 까닭은  그 말미암은 바의 道(도)가 크게 의리에 어그러 졌기 때문이다 [*도리와 사리의 기준에 크게 벗어났다는 것이다]


* 世(세)근접 디딤돌이 원진 맞았다는 것이다  인묘가 진축을 먹어 재킬 것이니 자연 比化者(비화자)들이 힘을 못쓰니 세주 根(근)火氣(화기) 없어서 그 比化(비화)에 의지해 있는데 벗들이 무너진다면 뭐 좋을 것 있을 것인가 이런 견해다

* 세주 戌(술)이 근접 도충 辰(진)의 立地(입지)로 동작한다는 것은  그 초위에 있는 신분이 낮은 먹이 子(자)의 銳氣(예기)寅(인)의 먹이 역할을 해야할 입장인데  지금 戌(술)의 음식 銳氣(예기) 發(발) 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 대상 높은 寅(인)이 먹어 줄 때를 바란다는 것은 [그 가치를 높이 쳐 줄때를 바란다는 것은 상위 높은 寅(인)이 먹어 줄 때를 바라는 것을 말함] 신분을 망각한 부정한 행위이라 오히려 자신이 亥(해)라는 원진 먹이를 물어서 회생을 치루면서 까지 그 亥(해)로 하여금 윗분을 합 또는 생으로 봉죽 하게 해야 할 처지라는 것이다

 辰(진)과 戌(술)은  器物(기물)로 비긴다면 戌(술)은 좋은 진취된 그릇이고   辰(진)은 그 戌(술)만 못한 부정 스런 그릇이라는 것인데 그 서로간 충파 앙숙으로 되어 있으면서 서로간 그 충발 대조적으로 보이게 한다는 것이니 辰(진)은 戌(술)을 보면 자신은 더럽게 여겨지게 되고 戌(술)은 辰(진)을 봄에 자신은 더욱 분발 나은 것으로 비춰 보이고자 한다는 것이리라

이래 辰(진)이 아랫 子寅(자인)이란 微賤(미천)한 것을 쓰거나 담고 또는 업고 있으면서 [음식 찌꺼기 같은 부정 스러운 것 때 뭍은 것] 그 자신의 입지 고귀함만 내세워선[윗사람과 상응 하는 처지에 있으니 신분이 낮지 많은 않다는 것이라,   소이 청주에 어울리던 흔 [헐은] 안주 정도라는 것이리라]  윗 子寅(자인)이란 남의 귀한 먹이 되어선 예기를 발하는 寅字(인자)의 써 먹힘을 바란다는 것은 [새 그릇에 음식 담긴 그 음식이 예기를 발하는데 그러한 담기어 예기를 발하는 그릇이 되기를  바란다는 것은 지나친 분수도 모르는 행위라는 것이다] 제 처지는 생각지 않고 가격대만 높이 바란다는 것이라
이렇게 복잡하게 말 할  것이 아니라 간단하게 줄여서  때 뭍은 헌 그릇이 새 그릇의 가치만큼 그 비싸게 달라고 한다면 그것을 누가 제대로 제값을 쳐주고 가져갈 것인 가이다 아뭍게든 그 아무리 생긴 바퀴나 처해있는 입지에 의해 좋은 대접을 받던 그릇일지라도 일단 흔 그릇이면 중고대접을 받게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이리라.    그래도 고기가 변하여 룡이 된다해서 좋게 말하는 것은 亥(해)나 子(자)나 일반 辰(진)에 때뭍은 먹이 역할 하던 것이라 이것을 三土(삼토) 辰(진)丑(축)戌(술)이 攻拍(공박)하여 제거해치우는 형태를 이루는 지라 그 흔 그릇이라도 반질 나게 청소하면 그 다시 새것만은 못하지만 그런 대로 고기가 룡으로 변한 것처럼 써먹을 수 있다는데서 하는 말일 것이라 그 썩좋은 현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소이 과부가 새로 단장하여선 시집가는 그런 형태가 될 뿐이라는 것이리라 , 辰(진)은 입으로 말하면 그 적합 酉(유) 소이 음식 예기 亥(해)를 접속하는 것은 음식 맛을 보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래 근 火氣(화기)를 죽이는 원진 맞는 모습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山雷 卦(산뢰이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뺨은 굳건하고 바르면 길하니 뺨을 관찰하건대  스스로 입에 찰 것을 구하도다  했다   卦(괘)생긴 모습이 初爻(초효)와 上爻(상효)가 陽爻(양효)로 되어있고 나머지 爻(효)들은 가운데가 끊어진 陰爻(음효)로 되어 있어 全體的(전체적)인 괘생긴 모습으로 관찰 할진데 마치 뻥뚫린 구멍 입처럼 생겼다 할 것인데  입 언저리를 갖다 뺨이라 한다  이러한 뚫린 구멍 같은 입은 무언가 來往(래왕) 하던가 해서 거기 가득 찰 것을 要求(요구)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마치 부엌아궁이 불때기 위해 나무 들어 올 것을 바라는 것처럼 말이다 이러한 입의 언저리 뺨은 굳건하고 바르어 야만 길한 것이 되고 그렇치 못하고 잘못 놀리는 것이 되어   出入(출입)하는 것이 잘못된다면 그 입과 그 입을 갖은자 전체의 禍根(화근)이 된다 하리라   사람의 입으로 말할 것 같으면 出入(출입)하는 것이 음식과 숨쉬기 위한 補助(보조)機能(기능)과 言語(언어)소리 이딴 것이라 할 것인데  어느것 하나 뺨의 役割(역할)이 중요치 않은 것이 없으니  뜻을 잘못 定(정)함으로 인해 뺨을 잘 못놀려 말을 뱉으면   口舌(구설)之(지) 禍根(화근)으로 인해 몸을 망치는 경우도 있고  음식을 적절히 조절치 못하여 서도 화근이 되는 수가 허다하니  출입하게 하는 뺨의 역할이 참으로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아니하다할 수 없다 하리라    이러한 뺨의 역할의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뺨을 움직여 몸을 資養(자양)하는 理致(이치)에 어긋나 있는 形勢(형세)이라 바르고 굳게 행동 하더라도 나뻐서 십년토록 쓸수가 없는지라  利(이)로울 배 없다했다  六三(육삼)이 不適當(부적당)한 자리에 있어 不適當(부적당)한 자리에  있는 上九(상구)와 呼應(호응)을 한다  이는 모두 正常(정상)을 벗어난 呼應(호응) 狀態(상태)이므로  此卦象(차괘상)의 意味(의미)로 볼제에 좋은 말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인데  解釋(해석)에서는 上流(상류)身分(신분)의 女人(여인)이 自身(자신)의 身分(신분)에 依支(의지)하여 높이계시는 聖人(성인)을 思慕(사모)하는 것으로 譬喩(비유)하고 있다 서로 正常(정상)의 道理(도리)에 어긋나 있는 形勢(형세)이니 聖人(성인)도 聖人(성인)될만한 威相(위상)도 없으면서 聖人(성인)이라 하여 道理(도리)에 벗어나 있는 形勢(형세)이고[* 飛神(비신)선 것을 보면 그러함이 잘 나타나 있음을 알수 있다 할 것이다  ]  女人(여인) 또한 女人(여인)이 갖추어야 할 德目(덕목)을 지녔더라도 그것을 자랑삼아 돋보일려 한다면 성인의 눈밖에 남으로 인하여 받아들여지지 않아 오랫동안 써주질 않는다면 그 덕목과 신분의 위상이 무슨 소용 있겠는가 이다  여기서 호응은 그러니까 비틀어진 호응이라 호응 아닌 것만도 못하다하리라  그래서 여기선 은연중  곧지 말고 毁節(훼절)할 것을 가리키고 있다 봐도 속된 풀이는 아니라 할 것이다

*뺨을 움직이는 방법이 어긋난 것이 飛神(비신)선 것을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할 것이니  世主(세주) 戌字(술자)財性(재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子字(자자) 文性(문성)을 應對(응대)하고 있던중  三位(삼위) 辰字(진자)가 움직여서 進頭(진두) 元嗔(원진) 亥字(해자)를 剋(극)하는 모습이라   그 類推(유추) 解釋(해석)이 다음과 같다 할 것이니 原來(원래) 四位(사위) 世主(세주)는 별 볼일 없는 漢良(한량) 물에노는 미미한 피라미 무의 도식자 건달 북경의 심유경이 같은자이다  그런데 三爻(삼효)가 動(동)함으로 因(인)해 때아닌 好期(호기)를 만나 벼락감투를 쓰고 黃龍旗(황룡기)를 휘날리며 졸개를 앞세워 조선에 거들먹거리고 나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일이 다음과 같다   原來(원래) 皇帝(황제)께서 皇妃(황비)와 正(정)짝인데  近接(근접)해 있는 寵愛(총애)하는 佳姬(가희)에게 푹빠져  皇妃(황비)를 등한이 하고 牽制(견제)의 對相(대상)을 삼는지라 皇妃(황비) 慓毒(표독)한 마음을 자연적 품게되니 그 佳姬(가희)를 어떻게 하던 해코져 할 작자를 물색 하던중    적당한 적임자를 만나 꼬득여 소임을 주니 그게 바로 심유경이 같은 건달이란 것이다 그통에 세주 심유경이가  신바람이 나게 좋아졌다는 牽强附會(견강부회) 解釋(해석)이다  그리곤 皇妃(황비)는 叱責(질책)을 當(당)하게되니 心魔(심마)로 病(병)이 들어 시름시름 앓다가 죽게 되었다는 것이다  辰亥元嗔(진해원진)은 兩敗俱傷(양패구상)이다

* 六三(육삼)이 저버림을 받고 牽制(견제) 當(당)하는 것은 다 그만한 理由(이유)가 있기 때문이니 三位(삼위)의 位置(위치)를 놓고 볼진대 內卦(내괘)의 上位(상위)로서 그 震動(진동)치는 威勢(위세)를 크게 極度(극도)로 가진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그 위치는 陰爻(음효)가 자리잡고 있음인지라   三位(삼위)는  權威(권위) 있는 勢道家(세도가)의 딸이라 隱然中(은연중) 皇上(황상)이 政略的(정략적)인 理由(이유)에 의해서 妃(비)를 삼았지만 牽制(견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곤 近接(근접) 싹싹한 六五(육오)와 陰陽(음양)죽이 맞는걸 더 좋게 여김이라 六五(육오)는 頂上位(정상위)에 있을 뿐만 아니라 才德(재덕)을 兼備(겸비)한 佳姬(가희)가 될 수 있는 것이니 五位(오위)의 位置(위치)가 그런 것을 內包(내포)하고 있다 봐야할 것이다   飛神上(비신상) 上爻(상효)는 寅字(인자)가되고 五位(오위)는 子字(자자)가되어 上爻(상효)를 잘扶養(부양)하는 內助者(내조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上九(상구) 寅字(인자)는 五位(오위)와 죽이 맞는 것을 더 낫게 여긴다 그래서 正呼應(정호응)하는 六三(육삼)을 牽制(견제)하게 되는 것이니 즉 六三(육삼)은 辰字(진자)라 木剋土(목극토)하여 牽制(견제)하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이러한 緣由(연유)로 三位(삼위) 辰字(진자)가 저버림받아 움직여선 四位(사위)戌字(술자) 世主(세주)를  動(충동)질 하게되는 것이라 四位(사위) 戌字(술자)世主(세주)는 三位(삼위)가 上爻(상효)에 저버림 받아 움직이는 게 되려 自己(자기)에겐 有利(유리)한 作用(작용)을 하게된다는 것이다  三位(삼위)四位(사위)에게  動(충동)질 하여 부탁하길 만일 五位(오위) 子字(자자)를 剋(극)으로 牽制(견제)시켜 怨讐(원수)같은 그 계집을 上爻(상효)로 부터 멀어지게 한다면 내 그대를 위해 머리를 뽑아 신을 삼고 풀을 맺어   그 은혜에 보답하겠다 함에 "그야 어렵지 않죠 저를 계속 디디고 올라 설수 있게 밀어준다면  내 그리 하여 드릴 테니 그 덕을 잊지는 마십시오." 함인 것이라 이래 三位(삼위) 움직여선 元嗔(원진)을 맞으면서 까지 움직여선 報恩(보은) 하게되는 것이 바로 世主(세주)가 要求(요구)하는 짝 卯字(묘자)를 對應(대응)으로 갖다 붙치게 되니 卯字(묘자)는 世主(세주)의 官(관)이기도 하지만 正(정) 好(호)짝인 것이다  初爻(초효)子字(자자)가 이미對應(대응)世主(세주)戌字(술자)에게 牽制(견제)받고 있는 狀況(상황)에서 卯字(묘자)를 進頭生(진두생) 하여 밖으로 내몰순 없다 하리라  動主(동주)가 辰字(진자)이어서 辰字(진자)爲主(위주)로 해석되는 것이므로 寅卯(인묘)는 辰丑(진축)의 官性(관성)이 됨으로 인하여 그 官祿(관록)을 취득하게 하여주는 일의 成事(성사) 飛神(비신)이라 子性(자성)이 卯字(묘자)를 三刑(삼형)하게 내버려 둘리 없다는 것이니 子字(자자)가 世主(세주)에게도 剋制(극제)받는 위치이지만 그 官性(관성)의 根氣(근기)가 되어선 역량이 이미 寅字(인자)에게 앗긴 상태가 될 것이라 要(요)는 辰字(진자)가 그렇게끔 작용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卯字(묘자) 接續(접속)이 되어도 三刑(삼형) 役割(역할) 보다는 그 根氣(근기)役割(역할)을 하는 것이 더 근접한 논리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三位(삼위)가 뺨괘의 象(상)에서 그 正(정)짝에 저버림을 받는다는 것은 世主(세주)에게 나쁘지 않음이라 이래 微微(미미)한 물고기 자신이 요구하는 것을 얻게되어 龍(룡)으로 化(화)한 格(격)이 되었다는 것이라 할 것이다 六爻(육효) 모두 相瓦(상와) 合(합)을 얻게되는데 모두 世主(세주)를 有利(유리)하게 하는 모습이라 世主(세주)는 合火(합화)하여 五位(오위) 合土(합토)한테 力量(역량)을 앗김 當(당)할 處地(처지)이지만 上爻(상효) 合木(합목)이 五位(오위)를 牽制(견제)시키는 奴僕(노복)을 삼은 것으로 됨이라 이래 世主(세주)力量(역량)이 앗김當(당)하지 않아 世主(세주)는 매우 좋아졌다 할 것이다   二爻(이효) 寅字(인자)는 戌字(술자)가 子字(자자)의 牽制(견제)로 말미암아 生助力量(생조역량) 不振(부진)으로 因(인)하여  自然(자연)衰盡(쇠진) 退却(퇴각)  進頭(진두) 丑字(축자)化(화)하여 子剋合(자극합)하는데 一助(일조)를 한셈이 되는 것이다 
* 그러니까  世主(세주) 四位(사위)를 除外(제외)한 모든 爻(효)들이  三爻動(삼효동)으로 因(인)하여 四爻(사효) 世主(세주)가 出世(출세)假道(가도)를 달리는데  각자 맡은바  配役(배역) 分擔(분담)에 의한 둘러리 役割(역할)을 잘한 셈이라는 것이다
* 飛神(비신)이 도사린괘는 아니지만 가운데 財性(재성)이 들고 양쪽으로 文兄(문형)이 엇장을 놔서 감싼 모습인데 이것이 육합괘로 되어 지는 모습이다 육합괘로 되어지는 것은 접히는 모습이라 좋지않다 하였는데 여기서 그 좋게 말함이 많은 것은 그 육합괘를 파훼하는 모습을 띄는 것이 初爻(초효)는 卯字(묘자)가 對相(대상) 六合(육합)하려들어 오는 것을 三刑(삼형)해 치우고 二爻(이효)는 寅(인)이 丑(축)을 진두극으로 누름에 대상과 적합을 못하게끔 막고 삼효 또한 진두극 이요 원진이 됨이라 이래 그 육합괘를 이룰지라도 접혀드는 모습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辰字(진자)가 세주를 근접에서 충발 시키어선 속으로부터 버팅기어선 부풀어 오르는 마당이에야 더말할필요가 없다 할 것이다 
* 732는 세주가 寅(인)이되어 바위를 진격이라 번쩍거린다는 것이요 이제는 寅(인)이 세주의 官殺(관살)로 되어 지는지라 이래 바위를 진 맹호를 범접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효기로 볼진대 부정한 것이 위치만 양그러워 좋다고  값을 비싸게 메겨 써줄대를 바란다는 것은 도리에 어긋난다는 것이니 호응 먹혀 들어도 바른 먹힘의 호응이 아니라 그래 비싸게 응대해줄리 만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여기선 호응 먹혀드는 것이 그 先望(선망)의 것이 否定(부정)된다는 의미이다  또는 통한다는 의미도 되는데 먼저 그래  야시 보는자로 인하여서 불통되었지만 나중은  잘 보아 주는자로 인하여서  유통된다고 보는 바이라  제값을 인정받고 높은 자리로 나간다고 보는바다  아뭍튼 그흠결 있는 것이 새로 마땅함을 얻은들 얼마나좋겠느냐이다 그래도 미천하고 부정한이가 새로운 일자리 부정하지만 벼슬을 얻는 것이되니 길하다 아니할수 없으리라  아직 가치인정 능력인정을 받게되니 그 권세를 가진 모습이라 자기 의향대로 작게로도 될수 있고 크게로도 될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게 바란다면 누가 그래 비싸게만 쳐줄 것인가이다
관살 동작해서 대상에 적합을 세워주는 모습이라  관살이 舊態(구태)[辰丑(진축)]뭍은 것을 잘다듬어선  쓰임새 있게 좋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래해선 세주가 관살의 근기를 물고 영화로 나간다는 것이다  瓦卦(와괘) 小人(소인)이 평탄한 길을 만난 모습이기도 하고 평탄한 대지가 소인을 품에 수용한격 이기도 하다 하리라  


* 734 賁之火卦(분지화괘)
飛神(비신)
        寅 巳 世
        子 未
        戌 酉 動
           亥
           丑
           卯

九四(구사)는 突如其來如(돌여기래여)=라 焚如(분여)-니 死如(사여)-며 棄如(기여)-니라
[本義(본의)] 突如其來如(돌여기래여)-니  焚如(분여)-며......

저돌적으로 돌진해 오는 듯 하다  살라 재키는 것 같기도 하고 죽여 재키는 것  같기도 하다  포기해 버리는 것 같기도 하다
본래의 뜻은 돌진해 그 오는 듯이 함이니 마구 살라 재키며....

* 잔주에 하길 뒤의 밝음이 將次(장차) 承繼(승계) 되는 時期(시기)이라서 九四(구사)가 强拍(강박) 하게 나대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象(상)이 이 같다

象曰突如其來如(상왈돌여기래여)는 无所容也(무소용야)-니라
상에말하대 그 돌진해오는 듯 하다함은 용납시키는 바가 없기 때문이다

*无所容(무소용)은 불로 사르며 죽이며 포기해 버리는 것을 말함이다

['한마디로 戰場(전장) 마당이다 이거여-'] 불 [火(화)] 세주 銳銳氣(예예기) 酉(유)동작 아래로도 뻗쳐선 丑(축)터러 먹으라하고 근기새로 준기를 뻗쳐 휘말아 올려 그 몸을 원진 삼형 막 망가트리는 모습이라 한마디로 훨훨 타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항우가 함양을 함락 아방궁을 불사르고 길길이 날뛰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 괘 변화하여 무덤괘 가 걸려든다는 것은 그 事案(사안)이 무덤 쓸일이 있다는 것으로서 무덤은 그 장식하고 꾸미는 것이다 무덤은 그 재물 취득 저장함의 표현이기도 하다  그러니깐 그 戰場(전장)에 죽은  하고많은 屍身(시신)들을 모두 전리품  太陰宮(태음궁)의 財物(재물)로 본다는 것이다

소위 그 事案(사안)마다 그 해석을 달리하게된다 할 것이라 반드시 그 전장 마당의 형세가 나쁘다고만 할 것이 아닐 것이니 그 각자 해당하는 案件(안건)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일 이차 세계대전 및 수없이 일어난 전쟁 現場(현장)등 그 所謂(소위) 庚寅(경인)년에 일어난 육이오 사변이 일어하다 했을 것이다

* 變卦(변괘) 離爲火卦(이위화괘) 四爻動(사효동) 으로 보면  離(이)는 불을 상징하고 밝다 떨어진다 모인다 걸린다는 의미이다  밝은 것은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 형통하나 암소를 기르는 듯하면 吉(길)하니라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밝음은 걸리는 상태 그 眞價(진가)를 발휘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니 해와달이 하늘에 걸려선 그 진가를 발휘하고  백가지 곡식과 초목이 땅 흙에 걸리어선 그 진가를 발휘하나니  거듭 밝음으로 걸림으로서 바른 모습을 드러내 그렇게 天下(천하)를 感化(감화)시키어선 잘 이룩 하나니라  부드러움이 가운데 걸리었는지라 그러므로 형통하니 이래서 암소를 기름이 길하니라하였다  二五(이오)位(위)가 모두 陰爻(음효)로 되어 있음인지라 이래 부드러움이 가운데 바른위치에 걸렸다함인 것이다  六二(육이)는 바르다 할진대 六五(육오)는 바르다 할 것인가?  六二(육이)가 근접 正位(정위)의 陽氣爻(양기효)의 도구죽을 잘 맞추어 진전하여 정상에 다달어 빛나는 상태가 六五(육오)의 모습이라 한다 그렇다면 그 자리이동 으로 인하여 不正(부정)하게 보이는 것이지 實相(실상)은 바른 모습으로 頂上(정상) 하늘에 오른 태양의 빛남처럼 바르게 빛남이라는 것이다  그리곤 二五(이오)가 모두 陰爻(음효)로서 柔(유)한 德(덕)이 있음인지라 이래서 암소를 기르는 듯이 모든 일을 행하면 길하다는 것이다   相瓦卦(상와괘)를 볼진대 그陽氣(양기)가 크게 넘치는 大過(대과)를 이룬다 할 것이지만 離卦(이괘)는 가만히 본다면 淨陽卦(정양괘)로서 上下(상하) 顚倒(전도)시켜놔도 맨 離卦(이괘)이라 이리보나 저리보나 離卦(이괘)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大過(대과)라는 것은 양기 밝은 기운이 크게 넘친다는 의미이니 離卦(이괘) 야 말로 불타는 태양을 상징하니  陽氣(양기) 氣運(기운)이 크게 넘치는 象(상)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柔巽(유손)한 암소를 기르면 길하다함은 그 괘짜임 형태가 그 中間(중간) 陽爻(양효) 두 개 들은 거와 二五(이오) 陰爻(음효)를 合成(합성)해서 볼진대 이리보나 저리보나 兌(태)요 巽卦(손괘)이라 兌(태)는 즐거움을 상징하고 巽卦(손괘)는 柔巽(유손)함을 상징하는 괘이라 지금 二五(이오)의 陰柔(음유)한 爻氣(효기)들이 이러함을 兼(겸)하여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불은 항시 熱氣(열기)가 있고 뜨거운 상이라 항상 柔巽(유손)한 方法(방법)으로 다루면 그 길하다[깃겁다]는 것을 말하여주고 있음인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밝음이 두 번 만들어진 것이  離卦(이괘)의 형상이니 큰 사람이 쓰시어선 밝음을 승계하여 사방을 그러한 길로서 비추었 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四(구사)의 움직임은  突的(저돌적)으로 그 달려오는 듯하다 불살라라 재키는 듯하며 죽이는 듯하며 내버리는 듯 한다하였다
열화 같은 時象(시상)에 그 전체적으로 불타는 중간에 있는 모습인지라 九四(구사)의 陽氣(양기)가 정당치 못한 자리에 있으면서 그 初位(초위)에 호응 받지 못하고 六五(육오)에 急(급)히 근접하여 죽을 맞추려는 상태가 그 급박하게 돌아가는 戰場(전장)마당의 전쟁상태와 같다는 것이다   소이 제갈 자리를 찾지 못하자 엉뚱 하게도 근접 정상위의 빈죽처럼 보이는 곳을  향하여 도전하듯 그 자신의 몸을 살라 가는 모습이 그렇게 급박하고 모든 것을 열화로 삼킬 듯이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正(정) 죽이 아닌데로 불이 급박하게 번지려는 상황 그래서 頂上(정상) 아주 중요한 것들을 모두 태워 버리겠다는 그러한 현상이라 할 것이다  불이 정지부엌 아궁이나 鎔鑛爐(용광로) 안에서만 타야 할 것인데 그속이 이미 더는 받아들여질 수 없는 火氣(화기) 기운이 꽉 들어차 있는 모습인지라 그래서 다른 탈 곳을 찾아 번지는 상황을 그려준다 할 것인데 태워서는 안될 그런 것 까지 마구 침범하여 아주 크게 살라 치우려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六五(육오)는 호응하는 죽은 없지만 그 上九(상구)와도 근접 죽을 맞추고 있는 상태이라 九四(구사)가 저돌적으로 亂雜(난잡)하게 침범해 들어옴을 순순히 용납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도 九四(구사)는 그 들어가 볼려고 더 氣勝(기승)을 부린다고 易書(역서)에서는 解釋(해석)하고 있다  이러한 작용에서는 말짱한게 남아나는 것도 없고 또 그 진정할 기미도 찾아 볼 수도 없고  어떻게 수습할 수도 없을 정도로 난장판 같은 모습이 된다할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六 卦(육충괘)인대 太歲(태세) 巳字(사자)兄性(형성)이 世主(세주)가 되어 亥字(해자)의  剋(충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四位(사위)財性(재성) 酉字(유자)動作(동작)은 그 世主(세주)力量(역량)을 자신에게 내리려는 탈바꿈 현상이 일어나는데 그렇게 어지럽게끔 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酉字(유자)動作(동작)은 세주자신을 아주 곤란한 처지 궁박함으로 몰아간다 하리라  六 (육충)이 六合(육합)으로 접히는 상태인데 이것을 순순하게 시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강압적인 힘을 동원해서 억지로 접히게 하는 事項(사항)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돌발적인 사태를 만나서 세주는 三刑(삼형)을 입고 세주 받들어야할 아래 봉죽자는 元嗔(원진)을 만나서 그를 삭히는 口化(구화) 역할을 하여야 할 처지에 몰린 모습인지라 그 어려움을 크게 드러내 보여준다 하리라 戌未(술미)口化(구화)하여 子寅巳(자인사)의 역량을 차례로 앗아선 酉字(유자)를 봉죽하는 모습인데 그 대상을 본다면 세주대상 亥字(해자)는 巳字(사자)를  剋(충극)하여 그 어려움을 되려 그 디딤돌로 여기는 형세요 그리해선 그酉字(유자)를 根氣(근기) 力量(역량)으로 삼는 모습이고 丑字(축자)도 未字(미자)를 三刑 破(삼형충파)를 놓아 도울일 없다는 것이오  卯字(묘자) 酉字(유자)의 到 (도충) 디딤돌 밥이되어 있어선 丑字(축자)를 亥字(해자)가 酉字(유자)氣運(기운) 앗아내지 못하게끔 그 부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보아야 하리라 이래 酉字(유자)動作(동작)은 天下(천하)를 살라 재킬 듯이 急迫(급박)하게 나댄다는 것이라 마치 항우의 함양의 준동 같을 것이다  항우가 초나라의 묵은 원수를 일거에 갚는다하고  함양을 함락하여 그 자앵을 죽이고 아방궁을 불사르고 진시황의 무덤을 파재키고 모두다 두둘겨 부시는 거와 같을 것이니 아방궁을 불태움에 석달 열흘을 탓다 하였다  이러하니 남아나는 것이 무엇이 있을 것인가?   覇王(패왕)스스로를 곤란하고 목죄이는 일이니 결국 항우는 천하를 얻었으나 얼마 못가서 퇴패하여 陰陵(음릉)의 험한 꼴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하리라
* 飛神(비신)이 四段階(사단계) 연생하여 세주가 예기를 크게 분출하여 역마를 만들어선 타고 내려오는 모습인데 밑에 丑(축) 역시 역마를 같이 쓰는 金局墓庫(금국묘고)라 수레가 되어선 卯字客(묘자객)을 태우고 오르는 모습이다 卯字(묘자)는 巳字(사자)의 근기역량 그러니까 불을 태울 연료 나무라는 것이다 그런데 亥字(해자)가 巳字(사자)의 네단계 예기로서 내려오다 丑字(축자) 墓庫(묘고)에 부닷겨서 卯(묘)까지 이르지 못하는 형세이다 묘까지 이르러야만 다섯단계 예기 연생이 되어선 그 火氣(화기)를 갖다 붙친[點火(점화) 시킨것]게 되는데 墓庫(묘고) [ 雨露(우로) 근기로서 불씨를 살게 할리 만무다 ]가 가로막아선 그래 못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四位(사위) 酉字(유자) 動作(동작)은 이러한 것을 저돌적으로 밀어붙이기 위하여 전역량을 끌어 모아선 亥(해)의 근기가 되어 밀어 부쳐 본다는 것이다 그러나 역시 墓庫(묘고)가 가로막혀 이르지 못하는 그런 형세라 결국은 그 馬(마)머리를 돌려선 酉(유) 自身(자신)의 근기[戌未(술미)]를 집게로 하듯 子(자)를 집는다  소이 더 발전된 힘을 만들어선 그뒤 를 살을려 해본다는 것인데 그것도 만만찮은 것이 子(자)는 寅(인)의 근기가 되어 있는데 寅(인)이 제근기 어찌 해보려 土氣(토기)들이 하는 것을 그냥 내버려 둘리 만무라는 것이다 그래선 酉(유)의 근기 土氣(토기)들과 접전을 벌이게 될것이라 寅(인)은 酉(유)와 원진간이라 이래되면 그 性(성)들이 뒤썩여서 서로 죽이고 죽는 泥田鬪狗(이전투구)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子未元嗔(자미원진)을 求心點(구심점)으로 삼아선 寅酉元嗔(인유원진) 巳戌元嗔(사술원진) 이래 죽이고 사르고 파기하고 하는 난장판이 벌어지는데 이것은 흡사 태워 살르지 않아야 할대 까지 불이 번져 타는 것 같다는 것이니 아주 대환란이 일어난 모습이고 이것을 사람의 운세로 본다면 활활타는 불과같은 盛運(성운)으로 그러한 운의 대비책을 마련해 두지 않았다면 그러한 성운이 무엇을 살르겠는가  소이 대재앙 大禍亂(대화란)을 초래한다고 보는게 적당하다 할 것이다  그러지 않고 준비된 성운 맞이를 갖추고 있었다면  그 성운을 맞이하여 심신을 共(공)히 할활태우는 아주 호황의 번창 번영 번성운세를 걷는다고 봐야하리라  六 (육충) 離卦(이괘)로 활활타선 賁卦(분괘)로 화려하게 장식해 놓는다는 것이다

* 시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家人(가인)될 것이니   三位(삼위)亥字(해자) 動作(동작)은 타관객지에 떠돌이 방황하는 모습 돌아 갈길이 막막하다 하였다  처신을 바로하지 않으면 편안한 중에도 위태함이 있다하였다 要(요)는 亥字(해자) 剋者(충극자)가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 辰字(진자)를 물어드리는 모습이요 到 者(도충자)요 驛馬(역마)가 動(동)한 모습이라 이래 좋은 말을 할리 없다는 것이다 그리곤 動主(동주)適合(적합)을 업어 드려선 그 動主(동주) 行爲(행위)를 適合(적합)시켜 잠재우면 좋겠지만 그 適所(적소)를 만들어준다면 더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될 것이니  三位動作(삼위동작)은 덕이 않된다는 것이다  二位(이위) 丑字(축자)動作(동작)은 飛神(비신)은 위와 같이 서더라도 陽氣(양기) 들어참이라 그 吉(길)한 말을 하게된다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 墓庫(묘고) 丑(축)이 그 寅字(인자)에게 回頭剋(회두극) 맞는 다는 것은 세주에겐 有利(유리)하다는 것이리라 世主位(세주위)는 결국 大畜(대축)될 것이니 三刑(삼형)이지만 寅字(인자) 生處(생처)로 가선 應生(응생)을 받게될 것이란 것이다
四月(사월)卦(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大畜(대축) 될 것이니  三位(삼위) 들어온 辰字(진자) 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로 化(화)하는 구조는 설기자가 쇠퇴하고 根氣(근기)가 進就(진취)하여 그 巳字(사자)로 備蓄(비축)하는 모습인지라  이래 길하다 하나 그 巳字(사자)가 比肩(비견)行勢(행세)를 할 것이라 이래 좀 是非(시비)가 일 것이라 하였다   回春(회춘)하는 격이라 하였으니 죽었던 나무가 소생한다 하였다 二位(이위) 寅字(인자)動作(동작) 丑字(축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根氣(근기)가 動作(동작)하여 洩氣者(설기자)를 抑制(억제)시켜 들이는 모습이니  對相(대상) 北(북)을 향하면 길치 못하다 하고 작은 재물 寅字(인자)를 탐착하게 여기지 않으면 寅卯(인묘) 그들이 그 먹이를 먹고 커져 올 것이라 그래서 큰 재물이 들어온다 하였다    열무를 해먹지 말고 성장시켜 무김치를 해먹으라는 의미이리라 辰丑(진축)을 물어와선 그를 살짝 이 누르면 金氣(금기)를 吐洩(토설)하게 되는데 그것은 자연 世主(세주)火性(화성)의 먹이 감이 된다하리라 
初位(초위) 子字(자자)動作(동작)도 大吉(대길)하다 하였다 魚龍(어룡)得水(득수)格(격) 이라 하였다 세주대상에다 먹이 合金(합금)을 만들어 놓는 형세이라 크게 길한 형세이다  官祿(관록)橫財(횡재) 百事(백사)如意(여의)라 하였다

 

* 735 賁之家人卦(분지가인괘)
飛神(비신)
        寅 卯
        子 巳 動
        戌 未
           亥
           丑 世
           卯

九五(구오) 王假有家(왕가유가)니 勿恤(물휼)하야 吉(길)하리라
구오는 왕이 집을 갖음에 지극 정성으로 한 것이니 근심 걱정 하는 쪽으로만 사용하지 말으시어야 만 길하리라
假(가)는 지극하다는 뜻이다 이렇듯 假(가)라 하는 것은 큰 사당에 이르러 지극 정성으로 제사를 올린다는데 쓰는 그러한 假(가)의 의미와 동일한 글자란 것이다. 즉 조상님을 받든다는 의미에서 지극 정성으로 한다는 그런 의미의 假(가)자이다. 有家(유가)라 하는 것은 오히려 國家(국가= 國母(국모))를 둔 것을 말함이다. 九五(구오)가 剛健(강건) 中正(중정) 하야 아래로 六二(육이)의 柔順(유순) 中正(중정)한 자에게 호옹을 받으니 왕 하는 자 이로서 그 집을 둔다면 근심하는 데로 사용치 말으셔야지 길해서, 가히 반듯해 지리라. 대저 왕비를 맞이해 오는데 길하다 하는 점이니. 점을 하야 무릇 이러한 덕이 있는 자는 다 길함을 만난다 할 것이다.

象曰王假有家(상왈왕가유가)는 交相愛也(교상애야)-라
상왈 왕이 家庭(가정)을 두시기를 지극 정성으로 한다 하는 것은 서로 사귀어서 사랑함을 뜻함 일 세니라  .
* 程子(정자) 말하길 남편이 內助者(내조자)를 사랑하고, 여성은 그 집을 잘 다스리는 남편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 王假有家(왕가유가) 勿恤(물휼) 吉(길)이라 하는 것은 君王(군왕)이 寄居(기거)할수 있는 지극 정성의 집을 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러한 집을 둔 것을 근심 걱정하는 대로만 사용하려들지 말면 좋다는 말인데 그러면 이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인가.
소위 여기서 假(가)라 하는 글자가 나오는데 此(차) 假(가)라 하는 글자는 여러 가지 의미를 포함해 갖고 있는 글자인데, 잔주 해석에서는 至(지)라 하는 의미 소위 극진하다는 의미라고 해석 하고 있다. 至(지)라 하는 것은 극한 지점에 다다른 것 , 이른 것을 말하는 글자인 것이다, 하지만 假(가)라 하는 글자는 그러한 의미만을 포함해 같고 있는 것은 아니다, 假(가)라하는 글자는 거짓이란 뜻과 아름다움 이란 뜻을 갖고 있다 또 借用(차용)한다는 의미 빌린다하는 의미 또 갖고 있고 아득하다는 의미 도 같고 있다, 이런 것을 누누이 설명 하야 부합 시킨다는 것은 어렵다 할것이나 모두가 한 끄나풀의 의미가 연계된 것이라 할 것이니 원래 여기서 有家(유가)라 하는 것은 君王(군왕) 받아줄 君王(군왕)의 휴식할 안식처 허울집 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내조자 집사람을 두게 된 것을 말한다 할 것이다.
소위 왕비 왕후를 맞아들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왕후의 그릇은 군왕을 담아줄 허울 집으로서 眞僞(진위)로 논할진대 왕이 알멩이라면 왕후는 겉 껍질 같은 존재 로서 참과 거짓에서 거짓에 該當(해당)하는 의미가 된다 할 것이고 이러한 참을 받아 담을 집 그릇은 아름다워야 만 한다는 것이고. 借用(차용) 한다는 것은 그 그렇게 참 알멩이를 담을 그릇을 빌린다는 것으로서 種子(종자)를 퍼뜨릴 밭이나 터전을 삼는다는 의미 이고, 아득 하다는 것은 그 먼 장래의 헤아림 大地(대지)와 같은 包容力(포용력)의 깊이를 모른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假(가)라하는 글자의 의미를 연계 달아선 해석한 것이 된다 할 것이다. 이래서. 王假有家(왕가유가)를 간단하게 줄여서 잘 해석한다면 다음과 같은 서술 풀이가 되는데. 소이 임금님 께서 아름다운 왕후를 맞아 들이 었음이니... 이런 해석이 된다.
소위 陽(양)이라 하는 男根(남근)을 받아줄 허울 좋은 집 玉門(옥문)을 얻은 것이니... 이런 해석이 다.
그 다음 勿恤(물휼)이란 의미는 勿(물)은 不定詞(부정사)로서 그 반대성향을 지칭하는 글자로서 日月(일월) 하는데 月(월)에 근접한 형태로서 역시 陰(음)인 女性(여성)을 의미하는 글자라 할 것이고, 이렇게 飛躍(비약)해석이 너무 된다 할 것이지만 , 풀이가 그렇다는 것이다 恤(휼)은 마음心(심)邊(변)에 피血(혈)字(자)이다 마음 心形(심형)이 변형된 모습이 마음心(심) 邊(변)이라 하는 것인데 생긴 모습이 작을 小字(소자) 類似(유사)한데 점 구슬 두쪽 달은 가운데 방망이 형이다 이는 男根(남근), 생식기 형이라 할 것이다 血(혈)字(자)는 원래 점 방울 떨어지는 아래 그릇 皿(명)字(자) 한 글자로서 그 떨어지는 점 방울을 담아줄 그릇이라는 것이다. 또 피라는 것은 精靈(정령)이 담긴 집이다. 정령이라 하는 것은 어떠한 사물을 이루는데 없어서는 안돼는 넋 魄(백)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여름 體(체)이다(實(실)), 소위 精神(정신)覺(각)을 그리게 하는 근원 力量(역량)이요  마음이라 하는 그릇의 응어리 엉겨지게 하는 그 구심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 定義(정의)할 것이라 할 것이다,

이래서 우리는 그것을 간단히 줄인 말로 피라 한다. 이와 같은 해석을 중점적으로 고찰 할진데 恤(휼)이라 하는 것은 男根(남근) 방망이에서 떨어뜨리는 液(액)을 받아줄 그릇으로서 그 집의 眞髓(진수) 卵巢(난소)와 같은 그런 상태이거나 그것이 생식하는 터전 소위 피를 말한다 할 것이다 이래서 그 勿恤(물휼)을 간단히 줄여서 해석한다면 여성은 피 그릇이니 소위 아이를 만들 수 있는 그릇이란 의미가 나온다 할 것이다. 일단 아기 종자를 받게된다면 그것을 잘 기를 의무 근심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근심 걱정할 恤(휼)字(자)로도 해석됨인 것이다 그리고 不定詞(부정사)요 女性(여성)을 의미하는 勿字(물자)는 不定詞(부정사)로 사용하게되니 소위 여성을 아기 종자를 퍼뜨리는 피 그릇으로만 여기지 말며... 이래 해석이되고 그 吉(길)이라하는 字(자)는 그냥 좋게 될 것이라. 소위 네모진 깔게 위에 더하기 빼기 올려놓은 형태 음양놀이 하는 것이라고 된다 이래 총괄적으로 풀면 임금님께서 아름다운 왕후를 맞아들이었으니 종자 터전으로만 局限(국한)해서 사용하지 말면 좋게 될 것이다. 왕후라 하는 자리는 中殿(중전)의 위치라 君王(군왕) 一人(일인)의 그릇만 받아주는 위치만은 아니다. 소위 國母(국모)의 위치로서 만백성의 어머니인 것이다. 그 만백성을 보다 듬어줄 자리이고 솔선 모범을 보여줄 자리이라 이래서 그 모범을 보여주는 차원에서 君王(군왕)을 잘 받들어 내조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만백성들 특히 다른 여러 어머니들의 귀감이 되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象辭(상사) 해석에서도 왕이 아름다우신 王妃(왕비)를 맞아들이게 된 것은 서로 사귀어선 사랑함을 갖게된다는 것이라는 것으로서 그 사랑하는 모습을 만백성에게 보여서 만백성에게 지표를 삼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은 저절로 맑아진다는 뜻이리라.
五爻動作(오효동작) 回頭剋(회두극)은 巳(사)의 氣量(기량)을 눌러 짜선 아래 泄氣(설기) 未字(미자)土性(토성)을 進就(진취) 戌字(술자)시키는 영향을 가져오는 지라 소위 봉죽 받는 사랑의 그릇이 더 커졌다는 뜻이다 소위 남성 호르몬 에너지를 여성이 받아들이면 사랑을 받았다는 표현 더욱 성숙 농염미가 넘치듯이 그래 아름다워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內(내)爻(효)들과 六合(육합)을 이루어서 아주 아름다운 꾸밈의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이다(산화비괘로 돌아선다). 世(세)丑(축)財性(재성)에 수레되어 부담을 지고있는 글자 卯字(묘자)를 對相(대상) 넘겨받아서 合火(합화)하여 合(합)土(토)한 낭군의 위치를 보필 내조 봉죽하는 형태를 그려놓는 모습인 것이다. 소위 丑字(축자)財性(재성)에 밤 잠자리에 未(미)에 위치에 가선 사랑 받았음에 그 보답으로 이래 나은 그릇이 되어선 丑(축)의 위치에선 졌던 부담을 깔끔하게 잘 처리 合(합) 火氣(화기)하여 서방님 巳(사)의 기운을 比化(비화)로 도움과 동시에 그 合(합)土(토)한 영향을 받쳐주는 모습 그러면 合木(합목)한 氣運(기운)을 지(負(부))는 것을 이래 잘 받쳐준다는 것이다. 소위 서방님 巳(사)의 根(근) 木氣(목기) 져 오는 행위 소위 祿(록)줄 벌어들이는 활동에 뒷받침을 잘 하는 형태로 그려지는 것이다
소이 오가는 情(정) 행위 交相愛(교상애)를 가리킴인 것이다


* 王假有家(왕가유가) 勿恤(물휼) 吉(길)  왕이 어느샌가 집 가짐에 이르렀다 [또는 왕이 왕림하였다] 근심치 말아야 지만 길하리라  사람이라면 우수에 젖어선 소극적으로 피동적인 자가 되지 말고 적극적 능동적 명랑하게 활동해야 지만 좋아진다는 뜻이리라  세주 봉죽자가 회두극  짊어 드는 것은  첩년을 잡고 正室(정실)의 근을 합으로 북돋우려는 모습인지라 이래 길하다할 것이다

變卦(변괘)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家人(가인)이란 한집안의 家族(가족) 構成員(구성원)을 말한다 이러한 가족 구성원 중에 있어서는 女人(여인)들이 굳건하고 바르어 야만 그 집안이 유익하게된다 
彖辭(단사)에 하길 家人(가인)은 여자가 안의 자리에 바르고 [六二(육이)를 말함],  남편이 밖같의 자리에 바르니[九五(구오)를 말함]  남녀가 바른 자리에 있음이 하늘땅의 큰 뜻인지라 집사람 중에는 至嚴(지엄)한 임군이 있으니  부모를 가리킴인 것이라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모두가 자신의 신분에 맡는 도리를 다할 때 집의 도리가 바르어 지리니   집의 길을 바르게 한 연후에야 천하를 그렇게끔 평정 할 수 있게되어 있는 것이다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바람이 불타는 곳으로부터 나옴이 집사람 괘의 형상이니 군자는 응용하여 쓰대 말을 하대 사물 이치에 근거를 두어하여선 행실에 떳떳함을 두나니라 하였다  바람이 밝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곳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이다  此(차) 말씀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가?  所以(소이) 발단이 되는 원인작용이 바르어야 지만 그 미치는 영향결과가 아름다움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니  所以(소이) 미풍양속이 한가정의 단란하고 화목한 모습을 꾸려나가는데서 부터 생겨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정의 행복은  그 가정이 있는 주위조차 아름답게 할수 있는 근원이 되는 것이라서 이로 인하여 그 집단사회나 국가나 전 인류 사회가 평화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를 가진  家人(가인)의 時象(시상)에서 九五(구오)의 動作(동작)은 王(왕)께서 이르러 집을 두게 되었으니   [왕의 위세를 빌린것..... 왕의 위엄을 거짓으로 빌려 올만큼 家道(가도)를 세우는 게 집에 있는 것이니....]  근심치 말을 것이니 좋게될 것이다  집사람의 구성원 時象(시상)에 九五(구오) 動作(동작)은 九五(구오)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있으면서 六二(육이)의 중정 지덕을 갖은자에게 호응을 받는 지라  이래 근심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九五(구오)의 입장으로 볼진대 六二(육이)의 初(초)三(삼) 兩(양)죽을 맞추는 것을 보고 의심할는지 모르는데 이것은 丹粧(단장)을 잘시키는 도구 죽에 불과하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內爻(내효)가 모두가 바른 위치에 있는 모습인지라 九五(구오)의 입장으로 볼진대 그 대상죽 六二(육이)가 잘 차려 단장한 여인상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너무 어여삐 보이니까 도리혀 의심 내고 근심하는 마음을 두게될 거져 하여 노파심 썩긴 말을 하게된다 하리라 그러나 그 여인은 자기에게 正(정)죽으로 시집오려는 여인일 뿐인 것이다   또 자신으로 말하자면 정상 主君(주군) 그 가정을 대표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면서 그뒤 받쳐주는 上九(상구)도 있음인지라 소이 상구는 자신의 품위 있는 모습이 위까지 뻗친 모습이라  이래 그 자신도 그 德性(덕성)이 넘쳐 나선 빛을 발하는 것이 되므로 걱정할 것 없고 그 正(정)죽을 만나서 가정을 꾸미는 것은 吉(길)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丑字(축자) 財性(재성)이 二位(이위)에서 世(세)를 잡아 그 福性(복성) 巳字(사자)의 應生(응생)을 받고 있어 應生世(응생세)의 構造(구조)인데 그 應爻(응효) 巳字(사자)가 動作(동작)하여 回頭剋(회두극)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쥐어짜기 하여 그 根氣(근기)는 衰退(쇠퇴)시키고 그 洩氣(설기)한 것은 未字(미자)에서 戌字(술자)로 進就(진취)시키는 모습이다  이러한 형태는 세주에겐 불리한 모습을 그려주는 것 같아도 실상은 德(덕)이 되는 吉(길)한 象(상) 이라는 것이 이로 말미암아서 모든 爻象(효상)들이 적합을 얻게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충)이 合(합)을 얻으면 때에 따라선 凶(흉)한 수가 있을 것이지만 此卦爻(차괘효)는  (충)이 아니라 그 화목한 모습을 그려주는 應生(응생)의 구조에서 모두들 적합을 얻게된다는 것은 탈잡힐 사항이 아니란 것이다 소이 내게 올 역량을 쥐어 짜아서 外卦(외괘)四位(사위)에 備蓄(비축)해놓는 것은 世主(세주)自身(자신)을 먹이로 여기는 初位(초위)의 兄性(형성)이 그 對相(대상) 墓庫(묘고)가 變(변)하여 適合(적합)을 얻는 形勢(형세)로 변하는 지라 그러한 적합을 얻음으로 인하여서 合火(합화)가 되어 合土(합토)가 되는 세주자신을 도리혀 이젠 먹이 감으로 여기지 않고 根氣(근기) 역할을 自請(자청)하는 모습으로 火(화)한다는 것이다  이래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寅亥(인해) 合木(합목)이 세주 合土(합토)된 것을 沮害(저해)할 것이라 하나 그 자신들 기운도 추슬리기에도 경향이 없을 것인데 어찌 세주 보완된 것까지 먹으려 동작하겠는가 이다 다만 관록 역할을 할 뿐이라는 것이다 卯字(묘자) 衰退(쇠퇴)한 것이 寅字(인자)인데 此(차) 寅字(인자)가 戌字(술자)에게 子性(자성)의 根氣(근기)를 물리고 있는 狀況(상황)에서 감히 난동치 못하고 그 적합을 얻는다하여도 세주 관록 역할을 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리라  그리곤 亥字(해자) 戌字(술자)의 太陰(태음)으로서 戌(술)에 덕되는 작용이 될 래기요 三土(삼토) 가운데 갇힌  亥字(해자)가 牽制(견제)가 甚(심)함으로 인하여서 그 寅字(인자)를 적합하여 도우기 매우 運身(운신)의 폭이 좁다는 것이다  이로 본다면 세주 유리한 것을 알 것이다  世主位(세주위) 는 初位(초위) 卯字(묘자)로 옮겨가선 剋制(극제)하는 모습이나 대상과 합하여 火氣(화기) 되는 지라 오히려 그 死地(사지)인줄 알았더니만 生處(생처)로 되어 있더란 것이다 
* 가인괘는 비신이 이위 丑字(축자) 세주라 그 대상 巳(사)라 정상위에 있는 남편이 내괘 중위에 있는 아낙을 봉죽함으로서  가도가 바로 선다는 그런 형세이다  그런데 지금 남편의 효가 동작했다 이는 뭔가 남편으로서의 아내를 봉죽할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가장은 집안의 왕이라 그 왕처럼 행세하려 든다는 것이라  그렇더라도 근심할 것이 없을 것이니  좋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가장이 가도를 세우느라고 왕의 위엄을 보였기로서니 그 아낙이 성화를 부릴 계제가 아니란 것이다  그렇게 위엄을 보이고서도 혹은 두 내외가 서로 불화로 근심 할가 해서 노파심에 하는 말이 되기도 한다하리라  家人(가인)에 家長(가장)이 관살록을 맞는다는 것은 그 가정을 적합하게 한다는 것이다 마누라의 요구 사항을 들어 달라는게 남편 한테는 고만 회두극 관귀 그러니까 부탁하는 일거리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교차원진이라 이것저것 타의든 자의든 다른 일과 연계되어선 선뜻 들어주기 곤란한 처지로 되어 있는지라 가장이 짜증을 낸다던가 이래 위엄을 부리면선도 일편 들어 줄가 하는데도 그 시간 편차가 나서 잘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그런 입장이라 그런 처지의 두 내외라면  근심할 것 없어 잘 될 것이라는 것이다  적합괘가 되면 화생토를 목극토 하고 있다 세주가 관살 극의 위치로 가선 적합을 이루어선 前世主(전세주)의 근기를 삼기 때문에 화합이 된 모습이요  이러한 화생토를 합목이 극제하는 것은  銳氣(예기)根氣(근기) 조화를 이룬 몸에 그 관록의 감투를 쓴 모습이라 할 것이다 정실 부인의 적합을 업어드리려는 고통을 받는 것은 그 아래 未字(미자) 첩실년을 그 戌(술)로 진취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할 것이라  소이 첩실년을 낫게 하여선 정실 부인의 요구자 子(자)를 그 첩실련이 먹이로 삼게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마누라의 요구사항 들어 주려하나 지금 자기가 어느 애착[첩과 같음]을 느끼는 것에 빠져선 마누라 요구사항을 그래 들어주지 못하는 형편도 된다할 것이다

* 동짓달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旣濟(기제)될것이니 三位(삼위) 喪門(상문)이요 驛馬動作(역마동작)은 오히려 忌神(기신)이 回頭剋(회두극) 元嗔(원진)을 맞는 상황을 연출함이라 그리곤 寅卯(인묘) 官祿(관록)을 갇다가선 붙치는 상황이라 吉(길)한 말을 하고 있다  그런데 좋은 뜻 같기도 하고 흉한 뜻 같기도 한 것이 賀客(하객)이 문전에 당도하여 致賀(치하)한다는 것은 좋게만 해석할 것이 아닌 것이다   재물은 생길 모양이나 여인으로 인하여 횡액 수를 면치 못할 것 같다 원래 流年變卦(유년변괘)가 그 길상 없음 불미스러운 것을 가리키고 있는 모습인지라 그 집안 계집으로 인하여 가정이 파탄되고 곤욕을 치루는 모습이 되기 십상이라는 것이라 좋은 방향으로 풀리면 다행이겠지만 그 반대방향으로 풀리면 창피스럽고 하여서 낮들고 다니기가 뭐할 그런 형편인지도 모를 일이다 
二位(이위) 丑字(축자)動作(동작) 寅字(인자) 回頭剋(회두극)을 입음 또한 앞서와 같이 비신이 서는데 요번에는 陽氣(양기) 들어 차는지라 좋을 것 같아도 그렇치 못한 것이 世主爻(세주효)가 되어 나선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상황인 지라 아마 좋지 못한 상황을 그려주고 있는 것 같다 집에 있으면 편안하고 출타하면 나쁘다하였다 벗을 신빙하다간 損壞(손괴)를 당할수요  비리에 것도 탐하지 말라하였다   所以(소이) 子字(자자)適合(적합)을 願(원)하다간 먼저 그子(자)를 끌어주는 寅字(인자) 驛馬(역마)가 그 四寸(사촌)卯字(묘자)와 함께 口化(구화) 하여 나를 헐뜯는 다는 것이리라 
오월달 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益卦(익괘)가 될 것이니  三位(삼위)辰字(진자) 다시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쇠미해진 劫財(겁재) 辰字(진자)가[三刑(삼형)과 元嗔(원진)을 맞아 들어왔고 그 대상寅卯(인묘)가 있게되는지라 이래 衰微(쇠미)한 입장의 辰(진)이 되는 것이다] 다시 元嗔(원진)亥字(해자)를 그 自身(자신) 辰字(진자)가 對處(대처)된 立場(입장)에서 剋(극)을 받아 들어오는 모습인지라  좋은 상황이 아니란 것이다  힘없는 者(자)에게 조화부리라고 그 칼자루를 쥐어주는 격이라 한다  그런데 그 칼은 아직 어리고 신성한 그런 것이란다  노부인이 解産(해산)을 하게 되었는데  그놈참 잘도 생겼다한다  한집안에 두 성씨가 의사가 맞지 않으니   한 성씨가 밖으로 튀어 나올것이 아니가   所以(소이) 子寅辰(자인진)이 兩(양) 亥丑卯(해축묘)를 끼고 있는데 그 中間(중간) 丑字(축자)가 세주 입장인데 같은 성씨중 하나가 밖으로 튀어나올 것이란 것이다 所以(소이) 分身(분신)되는 모습이니  子寅辰(자인진) 一身(일신)의 허울에서 亥丑卯(해축묘) 두 分身(분신)이 되는 것이라 쌍둥이가 아니라 하나는 자신의 分身(분신) 精神(정신) 집이요 하나는 그 자식을 의미하는 分身(분신) 精神(정신) 집이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外爻(외효)作用(작용)은 그 妬合(투합)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라 활발하게 활동하게 하여 분신 되게한다 하리라
二位(이위) 寅字(인자)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는 構造(구조)는 世主(세주)抑制(억제) 寅字(인자)가 卯字(묘자)로 進就(진취)하는 구조는 역시 불리하다는 것이리라  內卦(내괘)가 兌(태)를 이루고 中孚(중부)에서 損卦(손괘)로가며 卯字(묘자)가 酉字(유자)를 到 (도충)한다는 것이리라 그리되면 酉字(유자) 分明(분명) 到 (도충) 받아선 오게되니 金三合局(금삼합국)의 帝旺(제왕)의 位置(위치)로서 丑字(축자)를 根氣(근기)를 삼을 것이라 그리되면 世主(세주)丑字(축자)가 그 역량이 앗긴다는 의미이라  西方(서방)來客(내객)이 필연코 나에 재물을 손괴 시킨다 하였는데 남북이 혹여 이롭지 않을가 한다  損卦(손괘)되면 應生(응생)을 입던 세주 결국 辰字(진자)로 진취해서 應剋(응극)을 입을 것이라 이래 길한 말이 되지 않는 것이다 

 

* 736 賁之明夷卦(분지명이괘)
飛神(비신)
        寅 酉 動
        子 亥
        戌 丑 世
           亥
           丑
           卯

上六(상육)은 不明(불명)하야 晦(회)니 初登于天(초등우천) 하고 後入于地(후입우지)로다
상육은 밝지 않이 하야 어두운 것이니 처음에 하늘에 올랐다가 나중은 땅에 들어감이로다

* 잔주의 하길 陰(음)으로서  小成(소성)坤卦(곤괘)가 끝나가는 극한 지점에 거하야 그 덕을사용 하지를 못하게 되는 지라 어둠의 다다른다는 것이다. 처음일 적에는 높은 자리에 처하여서는 남의 밝음을 손상시키다간 마침내는 반드시 스스로를 손상하게 이름으로서 그 賦與(부여)된命(명)을 추락시키는 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게 이 같아서 점하는 것이 역시 그 가운데 있나니라.
* 初登于天(초등우천)은 남을 해꼬지 한다는 것이고, 後入于地(후입우지)는 남을 해코지 하다못해 이제는 자신을 해코지 한다는 것이리라

象曰初登于天(상왈초등우천)은 照四國也(조사국야)-요 後入于地(후입우지)는 失則也(실칙야)-라
상에 말하대 처음에 하늘에 올랐다 하는 것은 나라 사방을 비추는 것이요. 나중에 땅에 들어갔다 하는 것은 그렇게 비추는 법칙을 잃었음이라.
* 나라 사방을 비춘다하는 것은 자리 의 이치를 말하는 것이다.


* 上六(상육)의 特性(특성)을 살펴볼 것 같으면 해가 넘어가선 세상이 밝지 못하고 그믐이 된 현상이라는 것이니 해가 처음에 하늘에 올라선 大地(대지)를 잘 비추다가 나중에 땅에 들어가는 형태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삼라 만물등 우주의 순환현상을 말하는 것이라 할것이니 事物(사물)엔 永久(영구)不變性(불변성)은 별로 드물고 榮枯盛衰(영고성쇠)等(등) 興亡(흥망) 盛衰(성쇠)가 있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이래 태양이 하늘에 오를 적엔 낮이 되어서 천지사방을 밝게 비추지만 땅에 들어갔을 적엔 세상은 어둡게 될 것이다 그 대낮 같은 밝은 행위를 하지 못하게될 것이란 것이다 규칙 법칙을 준수 할 것을 잃어버린 현상이 된다는 것이다
순환의 원리를 말하는 것이라 權不十年(권불십년)이라고 사람이 힘이 있을 때 그 처신을 잘 하여선 타인이나 대중에게 귀감이 되고 혜택이 돌아가게끔 한다면 그 이름은 일컬어 주는 것은 설사 그 사람이 이 세상에 없더라도 오래도록 하게되어 길이 사람들의 뇌리에 좋게 기억될 것이지만,
큰 권력이나 특히 쥐꼬리만한 권력을 잡았다고 해서 眼下無人(안하무인), 氣高萬丈(기고만장)하게 나대는 것으로 비춰진다면 그런 사람은 생전에서도 세인의 指彈(지탄)을 면치 못할뿐만 아니라 죽어서도 汚名(오명)만 세상에 길이 남게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있을 때 처신을 잘하라는 교훈을 주는 것이 明夷(명이)上爻(상효)의 가르침이라 할 것이다  태양은 午(오)인데 午字(오자) 태양이 처음엔 卯方(묘방)에서 동트기 시작 하지만 결국은 서방 酉(유)에 가서 먹히게 된다는 것을 여기서 말해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해가 대명중천에 떳을 적에 그 지독한 어둠 亥(해)丑(축)을 가셔[씻어]내는, 몰아내는 일을 열심히 해야지만 巳未(사미) 所謂(소위) 巳午未(사오미)와 같은 남방의 밝은 大明天地(대명천지)를 이루게 되어선 세상은 좋게 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음인 것이라

이것은 지금 해가 세상에 떠서 만물을 밝게 비추는 것이 좋다는 見之下(견지하)에서 그 편을 들어선 말하는 것이라 편파적인 입장[성향]을 채택한 것이라 할 것 같으면 물론 세상은 밝은 대낮 뜨거운 태양의 내리 쬐임만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가리키는 현상이라 할수 있을 것이라
때론 태양을 구름이 가려주고 大地(대지)의 생명체들에 촉촉이 비를 내려줌으로 인해서 만물이 생기를 얻는다 할 것인데 이 모두가 자연현상으로서 태양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할 것이니 水氣(수기)의 순환시키는 작용의 원천 에너지는 해가 하늘에 있음으로 인해서 생겨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해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겠다
사람이 먼 안목 장래를 생각한다면 언젠가는 어둠이 자신에게도 찾아 올 것이라는 것을 예견하고 그에 적절한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 그 밝은 힘이 있을 때에 해야만 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만 한다 할 것이다  그래선 힘의 안배를 적절하게 조정한다는 것이다 자기 성찰을 잘하는 사람은 권세를 놓았을 적에도 그만큼 돌아오는 怨聲(원성)이 적고 그 현직에 있을 적의 德化(덕화)를 잊지 못해하는 자들이 많을 것이라
그러므로 그 어두운 時期(시기)를 생각해서라도 힘있을 적에 남에게 덕을 펼치는 것을 게을리 말아야만 한다 할 것이다 浮萍草(부평초) 같고 浮雲(부운)같은 게 인생이라 한다
쥐꼬리만한 권력을 믿고선  안하무인으로 휘둘려 제킨다면 그 권세를 잃는 날에는 의지가지 할 때가 없어서 방랑신세 또는 타인의 비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하는 것을 여기서 말하여주고 있는 것이다 


* 不明(불명) 晦(회) 初登于天(초등우천) 後入于地(후입우지)  밝지못하고 그믐이다 처음엔 태양이 하늘에 올랐다간 뒤엔 땅속으로 들어간다  正位(정위)에 호응 받으니 첨에 해가 오른 모습이 되고 막효 호응이므로 해가 얼마 못 버티고 진다는 것이다  明夷(명이)는 동서상간 夜經(야경)들어 지구에 국한해 풀면 해가 지구 반대 방향에 가 있다  세주 끄는 역마 근기가 원진 맞으니 동류 거듭 서서 서로 의지한다 해도 얼마 못 버틴다는 것이다 적합을 만나선 운세 시들어 잠잔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地火明夷卦(지화명이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明夷(명이)란 밝음이 損喪(손상)되었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밝음이 손상된 때일수록 굳건하고 바르어짐을 어렵게 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하였다   밝음이 손상되어 어려운 時期(시기)일수록 그 마음 자세를 곧게 가지는 것이 實益(실익) 있다하였다

* 彖辭(단사)에 하길 밝음이 땅 가운데 들어간 것이 어두워진 모습이니 안으론 밝고 밖으론 柔巽(유손)하여 어지러움으로써[깨우치지 못하여 짐으로써] 크게 어려워진 모습이나 文王(문왕)이 使用(사용)하였나니라  소이 밝음을 안으로 숨기고 겉으론 내색치 않고 유손하게 힘 있는자를 쫓았다는 의미이다  어려운 때일수록 바름이 마땅하다 함은  그 밝음을 그믐처럼 갈무린 시기인지라 속으론 어려워도 잘 그 뜻을 바르게 하였나니  箕子(기자)가 사용 하였 나니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밝은 해가 땅 가운데 들어감이 밝음이 손상된 것이니 군자가 사용하여서  무리가운데 임할 적에 그 믐한 밝음을 밝혔 나니라 하였다 [ * 밝음을 갈무리고선 밝게 하였 나니라 하였다 ]  소이 자신의 밝은 덕성이 되려 백성을 손상시킬 것을 염려하여 그 스스로 밝은 것을 가리우고 백성을 밝게 하였다는 것이니 소이 백성에 맞는 밝음이 군자의 밝은바와 차이가 있다는 것이리라  백성은 군자의 도덕과 위풍당당함을 두려워한다  그래선 자신들의 속사정을 털어 놓칠 않는다 그래서 군자는 그런한 자신의 덕성을 갈무리고선 백성의 마음을 듣는다 그래서 백성의 民願(민원)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파악하여 그에 맞는 政策(정책)을 立案(입안)하고 그에 맞는 理想(이상)政治(정치)를 俱現(구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것은 곧 자신의 덕성을 갈무리고선 백성을 밝게 하는 방법인 것이다  소이 자신의 덕을 손상시켜선 백성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여선 그 백성들로 하여금 밝게 하였다는 것이다  간단한 말로 남에게 베풀라는 뜻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당도하여 上六(상육)意(의) 동작은 밝지 못하여 그믐된 것이니 처음엔 해가 하늘에 올랐다가 나중엔 땅에 들어감이로다 하였다  上六(상육)이 正位(정위)에 있고 九三(구삼)의 呼應(호응)을 받으나 明夷之象(명이지상)에 너무 높은 위치의 陰爻(음효)라는 것이다 먼저는 呼應(호응)을 받는지라 그 天下(천하)를 비출 것이지만 막효에 다달아 있음인지라 이제 곧 있으면 땅속으로 들어가 어두어 질 것이라는 것이다  소이 晉卦(진괘)의 初位(초위)와 恰似(흡사)하다 할 것이니  호응 죽은 있으대 자신에게까지 오기도 전에 중도에서 모두 나꿔채임 당한다는 의미도 아주 않통한다 할수 없으리라    目前(목전)에 이득을 날쌘자가 앞서 있다가 먼저 나꿔채 간다면 그것이 어찌 해가 땅속으로 들어가 어두운 상태를 조성한 것과 무엇이 다른바가 있을 것인가 이다  易書(역서)에서는 군자의 태양이  밝게 비추던 것을  땅속에 들어감으로 인해서 그 빛을 잃어버리는 상태가 되는지라 이를 갖다가선 그 군자의 도덕이 消失(소실)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飛神(비신)을 보면 卯酉(묘유) 到 (도충)속에 亥丑(해축)이 겊퍼 선 모습이라 구름장의 진행상태를 가리킨다 하리라 그러니 그러한 구름 속에 해가 들었을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지라  밝음을 손상시킨 것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四位(사위)丑字(축자)가 世主(세주)가 되어 있어 앞서 나가는 구름장의 主體(주체)가 그 對相(대상) 卯字(묘자)의 剋制(극제)를 받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그러니까 卯字(묘자)가 丑(축)丑(축)을 부려나가는데 그 亥字(해자)가 역마가 되어 끄는 모습인 것이다  丑(축)이란 수레가 亥(해)란 馬(마)를 수레에 메워 卯(묘)란 토끼를 싣고선 지금 서쪽 酉字(유자) 어두운 方(방)으로 달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서 上位(상위)酉字(유자) 驛馬(역마) 根氣(근기)가 動作(동작)하는 것은 세주 丑字(축자)를 戌字(술자)로 進就(진취)시키고  酉字(유자) 自身(자신)은 元嗔(원진)을 맞는 狀況(상황)이요 亥字(해자) 驛馬(역마)는 그 四寸(사촌) 子字(자자)性(성)으로 衰退(쇠퇴)하는 모습을 짓는다 이러한 작용에 의하여 內卦爻(내괘효)와 交際(교제)하여 적합을 이루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所以(소이) 世主(세주)가 자신의 어두운 本分(본분)을 잃고 適合(적합) 火氣(화기)하여 오히려 敵國(적국)을 도우는 형세로 변질되었다는 것이리라 잠시 進就性(진취성)을 띄어 천하를 밝게 조명하지만 그 대상과 適合關係(적합관계)를 이루는 然故(연고)로 그 밝게 비추던 빛이 잠을 자게된다는 것이다 [唐(당) 현종이 在位初(재위초)에는 開元之治(개원지치) 로서 천하를 잘 다스렸지만  양옥환이를 만남으로부터 그 망조가 들었다]   소이 구름장은 더 달리지 못하고 그 반대 밝음이 오는 根氣(근기) 터전이 되었다는 것이다 午申(오신)이 태양과 태양 역마 인데 戌字(술자)는 그 역마의 根氣(근기)가 되는 것이라 이래 敵國(적국)의 根氣(근기)가 된다는 것이고 바꾸어 말하자면 이제 한창 끝발을 내던 백성을 도탄으로 몰던 어두운 구름장 같은 해는 이제 하늘에서 떨어지고 정말로 밝은 태양이 솟아오를 것이란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여지껏 자신이 태양이라고 우겨대던 그 어두움의 主體(주체) 구름장은 소멸되게 되어 있는 것이란 것이다 그 어두움의 主體(주체) 丑字(축자)는 현실적으로 세주가 되어 있다는 것이니 所以(소이) 商受(상수) 天子(천자)라는 것이다 이러한 天子(천자)는 곧 이제 무너지고 새로운 천자 文王(문왕)과 그 아들이 서게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세주 진취하여 적합을 만나서 잠을 자게되는 것이니 좋은 바는 없다 하리나 平人(평인) 以下(이하)는 그 安定(안정)하면 탈이 없다고 보는데 要(요)는 자기 구실을 아니하고 休息(휴식)을 취하는 데야 무슨 허물이 있겠는가 이다 世主位(세주위)는 그 剋制者(극제자)이나 適合(적합)卯字(묘자)로 가선 前世主(전세주)를 剋制(극제)하지만 역시 進就(진취) 戌字(술자)와 합의 관계를 이뤄 生處(생처) 輔助役割(보조역할)이 된다할 것이다  
* 明夷(명이)는 卯酉(묘유) 東西(동서) 相間(상간)에 밤 초경 삼경이 마를 몰고 진행하는 형태라 아주 심야처럼 된 그믐 이라는 것이다 이래 밝음이 상한 괘요 밤괘이다 상위 밤을 끄는 근기 酉(유)가 동작 원진 맞는 것은 북방 어둠에 역마가 암흑에 근기를 들고 치는 모습이라  어둠끼리 접전하는 모습이라 좋을리 없다 하리라 火局長生(화국장생) 머리 밝음의 시초가 올라가선 원진 썩죽임을 맞는 모습이라 처음엔 밝았엇을 것이나 어두어 졌다는 것이다  세주 심야가 戌時(술시) 늦저녁으로 진취되어선 밝아지는 근기 子(자)를 먹는 상항이라 아직 그렇다면 날샐일 없는것이 분명 보이진 않지만 아래 午申(오신) 태양을 달고 있을 것이라 태양은 원진 丑(축) 껄끄러운 존재를 만난 모습이요 태양의 역마 또한 심야의 역마에게 그 역량을 앗기운 형태인지라 소이 태양이 심야에 감쌓여 있어서 밝은 기운 이라곤 없다 하리라  심야에 태양이 지구 반대편에 가 있을 것인데 [ 땅에 들어간 것으로됨] 날샐일 있을 것인가이다  이렇담 어둠을 주관하는 세주 입장으로선  그덕을 보는 운세라  나쁘다 할것 없다 할것 같다  그런데 대상 적합이 여명이라 동트고자 하는것이 암군에겐 반가운 존재가 아닐 것이다  그러니까 적합괘로 된다는 것은 세주 이롭지 않다는 것이다 왜냐 어둠을 잠재우고  合火(합화)로 밝아 올것이기 때문이다  암군을 구제하여 새사람을 만들려 한다 할 것 같기도 하다
* 섣달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離卦(이괘) 될 것이니 三位(삼위)亥字(해자) 動作(동작)은 역마가 중간에 끼여서 동작하는 것이라 奔走之象(분주지상)이라는 것이요 이익은 별로라는 것이다  세주 진취하고 그 대상 卯字(묘자)가 三刑生(삼형생)을 입는 것을보고  謀事(모사)를 성취한다 하였으나 내 驛馬(역마)를 놓고 남의 驛馬(역마)를 탐내어드는 것인지라 功(공)이 없다하고 집안이 편치 못하고 損財(손재)한다 하였다   二位(이위)丑字(축자) 動作(동작)은 그 비견이 동작하는 것이라 失物(실물)이 가려라하고 比肩(비견)이 分明(분명) 爭財(쟁재)하려 들것이니 일이 마음과 같지 못하다 하였다  寅字(인자) 比肩(비견)을 回頭剋(회두극) 치는 상황이니 分明(분명) 兄弟(형제)에겐 이롭지 못할 것이요 身上(신상)에도 害(해)로우리라 만일 金姓(금성)이 와서 解消(해소)시키면 해결 된다하리라  世主位(세주위)는 결국 剋制(극제)받는 곳으로 나아가 갈 것이요 도 應生(응생)을 받게될 것이라 하나 그것은 그 剋制(극제) 當(당)하고 난 다음의 일이리라
유월달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雷卦(뇌괘) 될 것이니   三位(삼위)辰字(진자)가 亥字(해자)를 다시 물어드리는 구조 매우 불길하다하였고  要(요)는 劫財(겁재)가 驛馬(역마)를 물어드리는 것이요 喪門(상문)을 물어드리는 격이라서 그러하리라
二位(이위) 寅字(인자)動作(동작) 卯字(묘자)됨도 역시 불길한 말을 하게되는 시비구설에다가 水火(수화)를 조심하라 횡액수가 있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驚動之事(경동지사)가 일어선 失色(실색)을 하는 狀況(상황)이 벌어진다 는 것이리라 震卦(진괘)는 경동지사요 明夷卦(명이괘)는 失色(실색)을 하는 모습인 것이다  寅卯(인묘)는 丑(축)에 덕되는 神(신)이 아니고 파먹어선 巳字(사자)로 備蓄(비축)해 놓는 작용을 하는 神(신)이라는 것이다  

 

剝(박)은 不利有攸往(불리유유왕)하니라
박살내는 형세에선 그 추진할 바를 두는 것이 이롭지 않나니라

* 잔주에 하길 박은 락 즉 떨어지는 것이다 다섯 개의 陰氣(음기)爻(효)기가 아래에 있고 바야흐로 하나의 陽氣爻(양기효)가 위에 있어선 장차 다하려는 일이 생기려는 것이라  陰氣(음기)運(운)들이 성장하고 陽氣(양기)運(운)은 消滅(소멸)하여 떨어지려는 구월달의 괘인 것이다  陰(음)이 盛(성)하고 陽(양)이 衰(쇠)해진다는 것은 소인은 건장해지고 군자는 병든다는 것이라  또 안으론 坤卦(곤괘)하고 겉으론 山(산)卦(괘)하여 시기적절하게 순응함을 갖고선 머무는 象(상)인지라 그러므로 이러한 점을 얻은 자 무어간 일을 추진해간다는 것은 바르지 않다는 것이다

彖曰剝(단왈박)은 剝也(박야)-니  柔(유)- 變剛也(변강야)-라
단에 가로대 박살이라 하는 것은 박살 무너지는 것이니 부드러움이 강함을 변화시키는 것이니
* 괘 체질로서 괘 명분과 의미를 해석함이다 부드러움이 陽(양)에 진취 剛(강)함을 변화시켜 부드러움을 삼는 것이다

不利有攸往(불리유유왕)은 小人(소인)이 長也(장야)-일세라
추진할 바를 둠이 이롭지 않다는 것은 소인이 성장함일세라

傳(전)에 하길 박은 박살내는 것을 말한다 했다 이른바 剝落(박락)함을 말함이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변화시킨다 부드러움이 성장하여 강함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夏至(하지)에 一陰(일음)이 생기어서 점점 하나의 陰氣(음기)가 성장하다보면 하나의 陽氣爻(양기효)가 戌(술)을 세우는 달에 이르러선 소멸되려하는 형태를 취한다는 것이라  곧 극한 지점에 다다르어선 떨어지려 함을 이룬다 이는 陰(음)한 것이 강함을 변화시킨 것이다  陰(음)이란 소인의 길이 바야흐로 장성하고 강한 陽氣爻(양기효)기가 무너지고 떨어져 소멸되려 하는지라 그러므로 군자 무슨 일을 추진하려든 다는 것은 이롭지 않다는 것이다

順而止之(순이지지)는 觀象也(관상야)-니 君子(군자)- 尙消息盈虛(상소식영허)- 天行也(천행야)-라
유순하고 머물음은 상을 관찰 하는 것이니 군자는 소멸되고 휴식하고 차고 빔의 하늘의 운행의 이치를 숭상함인 야라
* 괘 체질 괘 덕으로써 괘 말씀을 해석함이다

象曰山附於地(상왈산부어지)- 剝(박)이니 上(상)이 以(이)하야 厚下(후하)하야 安宅(안택)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산이 땅에 붙었음이 무너지는 형태이니 세상을 다스리는 임금 과 같은 존재 윗된 분이 이를 보고 관찰 응용하셔서 아래 된 것을 두텁게 하고 집안을 편안하게 하였나니라

傳(전)에 하길 산이 땅에 무겁게 한다는 것은 산이 땅에 붙은 것이기 때문이다  산이 높게 땅에서부터 일어나여도 도리혀 땅에 붙어선 드러나선 그 높은 연고로 아래로 자연 그 무너지는 상이니  위라는 것은 임금이 백성이라 하는 사람위에 거하는 것을 말함이니  무너지는상을 관찰하여선 그 아래를 굳고 두텁게 하여서 그 거처를 편안하게 함인 것이다  아래라 하는 것은 上(상)의 근본인 것이다 그 근본 터가 굳지 않다면 잘 무너질 것이다  그러므로 위에 있는 산이 무너짐이 필히 아래로 부터라 할 것이라 아래가 무너지면 그 위가 위태롭게된다 사람의 윗된 위치에 있는 자 이 같은 이치를 안다면  백성을 편안한 삶을 누리도록 양육하여서 그 근본을 두텁게 한다  이리하여선 그 거처함을 편안하게 함인 것이다
書傳(서전)에 말하길 백성이 오직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굳어야만 나라가 편안하다는 것이다
* 소이 위의 산 중압감으로 땅을 누른다면 땅은 그 중압감을 견디지 못하고 가라 않던가 점점 그 받치고 있는 힘이 부식되던가 하여선 그 높다란 산이 붕괴되게 된다는 것이라 그러니깐 위의 威權(위권)을 쓰는 자가 너무 백성을 고혈 착취 하면 자기의 위치도 자연 위태롭게된다는 것이고 이런 것의 이치를 잘 아는 현명한 군자는 자신을 그렇게 떠받쳐주는 백성의 노고를 잘 아는지라 그러므로 그 아랫 된 백성들  삶을 두텁게 해주기를 힘을 기울긴 다는 것이라 그렇게 되면 상부상조라 자연적 그러한 세상은 오래 갈 것이라는 것을 말하여준다고 어떤 해석서 에서는 그렇게 말하여주고 있다   


741.  之剝卦(이지박괘)
飛神(비신)
        寅
        子 世
        戌
     辰 卯
     寅 巳
     子 未 動


初六(초육)은 剝牀以足(박상이족)이라 蔑貞(멸정)이라 凶(흉)토다 [本義(본의)] 蔑貞(멸정)이면 凶(흉)하리라
초육은 상을 붕괴 시키대 발로부터 함이니 골은 것이 망가지는 것인지라 나쁘다  본래의 뜻은 곧은 것을 망가트리면 나쁘게될 것이다

* 잔주에 하길 박살냄을 아래로부터 일으키데 바름을 망가트린다면 나쁜지라 그러므로 그점이 이같다 蔑(멸)은 滅(멸)과 對等(대등)한 것을 말함이다

象曰剝牀以足(상왈박상이족)은 以滅下也(이멸하야)-라
상에 말하대 牀(상)을 부서트림을 발로부터 시작한다함은  아래를 망가트림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 전에 하길 牀(상)발을 취택하여 象(상)을 삼는 것은 음으로써 아래에서 양을 침몰시키는 것이라 그래서 그렇게 상발의 상을 취택해서 말하게 되는 것이다 멸이라 하는 것은 沒(몰)즉 빠지게 하는 것이다 正道(정도)를 침략 소멸시킴을 아래로부터 하여선 점차 오르면서 하게되는 것을 여기서 가리킴이다


* 剝狀以足(박상이족) 蔑貞(멸정) 凶(흉)   상을 갉아먹데 상 발 부분서부터 하는지라  곧음이 소멸될 것이라 나쁘다  事案(사안)마다 견해가 다르다할 것이다  좀벌레가 이제 먹이를 앞에두고 갉아먹어 들어가기 시작한 판인데 좀벌레의 입장으로선 좋을 것이고  상의 입장으로선 나쁘다는 것이다  사람을 활동하는 좀벌레의 입장으로 봐서 갉아먹고 살  먹이가 진진하다면 어떻게 나쁘다 할건가 길하지 ..... 세주, 財性(재성)  合火(합화)以下(이하) 財性(재성)銳氣(예기) 未字(미자) 官性(관성)動作(동작) 비견 원진 놓는 것은 合火(합화)된 戌字(술자)를 버팅겨 주는 辰字(진자)를 안전하게 하는지라 이래 운세상으론 길하다 풀고 있다 合火(합화)되서 財性(재성)根(근)이 안전한데 충파한다 해서 庫(고)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庫(고)를 크게 버팅겨 준다는 것이다
* 아래 해석은 좀 다르다
* 좀버레가 상발을 갉아 먹어선 바른 것이 멸하여 지는지라 이래 나쁘다한 것은  그 剝卦(박괘)를 狀(상)이라는 物象(물상)으로 관고 했을 적엔 이래 나쁘다 하지만 그 剝象(박상)을 그 狀(상)을 갉아먹는 발 많이 달린 좀버레 그리마로 본다면 오히려 이제 먹이 초입에 들어서선 요릿감 맣이 가진걸로 비춰짐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다, 처음에 辰字(진자)의 것을 덜어선 나중은 辰字(진자)의 禍根(화근)을 除去(제거)함으로써 길하여진다는 것인데  辰字(진자)를 그리마를 협조하는 자로 본다는 것이고 그리마는 지금 五位(오위) 子性(자성) 世主(세주)이다,  狀(상)의 凶(흉)한 것으로 볼 적에는 소이 상다리 未(미)가 그 원진 만나서 망가지는 그러한 형태로 그려진다 할 것이다 [아님 상이라 하는 것은 이래 충발과 마찬가지로 버팅겨 있는 것인데 剝(박)의 上位(상위) 陽爻(양효)는 그 물건이 올려져 있는 바람에 坤爲地卦(곤위지괘) 충발 버팅겨 있는 것이 그 가려 있다고도 상상할 수가 있다] 상다리가 접혀진다, 소이 상 역할을 하지 않는다 그는 곧 육합이나 삽합을 접히는 것으로 본다면 상이 접히는 형태를 그리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 상 구실을 못할 것이라 그래선 物象(물상) 狀(상)의 입장으로 좋지 않다 라 고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 지금 초위동은 신자신 水局(수국)삼합이 잘 이뤄진다는 것이다 
辰(진)이 아뭍튼 좀버레를 삼합 붙들어주는 형태 그 협조해 주는 자로 그려지는데  그 처음엔 寅卯(인묘)라는 기운에 좀 덜려나가지만 그 銳氣巳(예기사)와 또 巳(사)의 銳氣未(예기미)가 되면 未(미)는 그 세주 비견 子性(자성) 所謂(소위) 辰字(진자)를, 입이라 하는 銳氣(예기)寅(인)을 내어선 갉아먹으려는 넘의 根(근) 그 所以(소이) 子(자)라는 넘을 元嗔(원진)剋(극)으로 죽여버리는 것이다,  이래되면 辰字(진자)가 살아나선 근접 戌字(술자)를 도충 충파 시키면 그 물고 있던 子性(자성) 世主(세주)를 놓게 된다는 것이다 이래되면 子辰(자진)  半(반) 水局(수국)이 된다할 것이지만 지금 세주 子(자)가 伏神(복신) 申位(신위)에 있는 지라 伏神(복신) 申(신)은 세주 子性(자성)을 살리는 근기 이다,  此(차) 根氣(근기)를 辰字(진자)가 와선 생조 한다는 것이다,  소이 原神(원신)이 된다는 것이다, 이래되면 온전하게 申子辰(신자진) 三合局(삼합국)을 이루는지라 세주 좋게되게 되지 아니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戌字(술자)가 그 辰字(진자)에 충파를 당하지 않으려고 近接(근접)卯(묘)를 救援者(구원자) 合(합)이라고 물고  늘어지면 그 구원을 받는다 할 것이나 그 合火(합화)라 역시 너가 그러면 火氣(화기) 역할을 하여선 나의 근기 역할을 할 것이냐 이래 辰(진)이 저울질 하여선 그래 한다하면 내버려 둘래기 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충파 시킬 것이라는 것이다 이래 合火(합화)되면 亦是(역시) 水三合局(수삼합국)의 財性(재성)이 될 뿐이라는 것이다

* 變卦(변괘) 山地剝卦(산지박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剝(박)이란 意味(의미)는  야곰야곰 갉아먹어 박살낸다는 의미이다 此卦象(차괘상)의 생긴 형태를 살펴볼 것 같으면 上爻(상효)만 陽爻(양효)이고 나머지는 모두 陰爻(음효)로 되어 있는데 마치 다리가 긴 床(상)을 앞면이나 측면에서 본 형태라 할 것이다 안괘는 坤卦(곤괘)이고 밖같괘는 艮卦(간괘)인데 땅위에 산이 있어  땅을 꽉 눌러 잡고 있는 泰山(태산)의 모습처럼 보인다 할 것이다
이러한 박살내는 형태에선 무엇을 추진한다는 것은 이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박살내는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六(초육)의 움직임은  床(상)을 박살내대 床(상) 발부터 하는지라 바르고 굳건 한게 이제 사라지는 것이라 좋을리 없다는 것이다 初(초)陽位(양위)에 陽爻(양효)가 있는게 正常(정상)인데 陰爻(음효)가 있다는 것은 그리고 呼應(호응) 받지 못한다는 것은 極(극)히 狀態(상태)가 나쁜 狀況(상황)이라 이는 마치 床(상)을 갈아먹는 陰險(음험)함을 象徵(상징)하는 좀벌레가 비로소 床(상)다리에 달라붙어 寄生(기생)하면서 床(상)다리를 야곰야곰 갉아먹는 것과 같아 차츰 바른 모습이 사라지는 것이라 이래 나쁘다는 것이다  그리고 初爻(초효)의 位(위)에서 전체 괘상을 훑터볼진데 좀벌레란 놈이 차츰차츰 먹어 올라가는 모습이라 그래선 음험한상을 만든 형세인 것이다 床(상)다리 좋은 것을 음험한 象(상)을 만들었으니  곧고 바를리 없고 床(상)다리조차 휘어지던가 해서 床(상)이 기울 것이고  먹은 좀벌레 자체로도 곧은 모습이 띌수 없다는 것이라  이러므로 또한 나쁘다 했다 
* 世剋應(세극응)인데 初爻(초효) 元嗔(원진)이 動(동)한 것이라 좋다할리 萬無(만무)다  그래서 土亭書(토정서)에서도  苦草(고초)를 겪어야 亨通(형통)한다 했음인 것이다
* 世主(세주)五位(오위)가 子字(자자)이고 上爻(상효)六位(육위)의 자리가 寅字(인자)인데 寅字(인자)는 水局(수국) 卽(즉) 世主(세주)의 驛馬(역마)이라 이래 이끌어주는 位置(위치)인데  世主(세주)五位(오위)가 그形勢(형세)가 上爻(상효)를 除外(제외)한 모든 陰爻(음효)들을 줄을 세운 윗자리로서  爻辭(효사)에 말씀을 본다면  마치 고기를 끔지에 꿰어 그 요구하는 자에게  들여 미는 모습이 되어 이롭지 않은바가 없다 함인 것이라   이는 또  上爻(상효)  汽車(기차) 電動車(전동차)가  列車(열차)를 달고 힘차게 달리는 모습도 되기도 한다  예전에는 무슨 기차가 있었으리요 다만 말들이 수레나 사람을 메이거나 태우고 先導馬(선도마)의 引導(인도)에 따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해서 달렸다 봐야 할 것이다
* 다른 방식이 있는 것을 필자가 모르는 것일는지 모르지만 空的(공적)인 立場(입장)에서 地雷復卦(지뢰복괘)가 天風 卦(천풍구괘)를 바탕으로 하고 山地剝卦(산지박괘)가 澤天 卦(택천쾌괘)를 바탕으로 해서 符節(부절)이 합한 것으로 본다면  世主(세주)五位(오위)는  酉字(유자)가 됨이라 이래 酉字(유자) 子字(자자)를 만난게 되어  天(천)喜(희)라 하는 것 같은데 혹여 世主(세주)의 利(이)德(덕) 있는 形勢(형세)를 그냥 美化(미화)하는 말이 아닌가 한다
이래 剝卦(박괘) 卦象(괘상)만 놓고 吉(길)한 것은 아니다  여기선 初爻(초효) 動(동)함으로 因(인)해서 그렇게 吉(길)한 말을 하게 되는 것인데 곧 初(초) 陰爻(음효)가 動(동)한 것은 世主(세주)에게 나쁘지 않다는 것이라 初陰爻(초음효)가 床(상)발을 좀 벌레가 갉아먹듯이 망가지는 病(병)이드는 것은 世主(세주)에겐 有利(유리)한 作用(작용)을 하는게 된다는 것이니  다음 類推(유추)解釋(해석)을 들어보면 그럴듯하다하겠다 
여기서 다시 앞서 類推(유추)한 北京(북경)의 건달 심유경이를 다시 불러와야 겠다
심유경 이가 출세 가도를 달려선 끝내 성공했는지는 잘 모르거니와  四位(사위)戌字(술자)를 또 심유경 이로 본다면  近接(근접) 三位(삼위) 卯字(묘자)를 相接(상접)하고 있으니  要(요)는 멀리 전쟁터에 나아가 얻은 佳姬(가희)를 옆에 놓고 合(합)으로 즐기는 모습인데 이로 因(인)하여 合火(합화)로 變性(변성)이 되어 世主(세주)子性(자성)을 누를 意向(의향)이 없고 되려 世主(세주)子性(자성)에 責(책)이 잡혀 있는 모습이라 이통에 牽制(견제)받던 世主(세주)子性(자성) 皇帝(황제)의 愛妾(애첩)이 살아난 모습이니 皇帝(황제)의 愛妾(애첩)이 하는 말이 저가 나를 부정으로 몰아 호되게 비판 牽制(견제)하더니 이제 보니 저도 별수 없고나 하는 形便(형편)이된 것이다 所以(소이) 이러한 形勢(형세)만 봐도  억압받던 世主(세주)가 살아난 것이 되는데  初爻(초효)는 原來(원래) 심유경이의 正配優者(정배우자)의 位置(위치)인데  未字(미자) 飛神(비신)이 配當(배당)되어 있음이라  三位(삼위) 愛妾(애첩) 卯字(묘자)의 墓庫(묘고) 즉 가면 맞아죽는 큰마누라인 것이다 卯字(묘자) 愛妾(애첩) 佳姬(가희)가 심유경이 에게 베겟머리 政事(정사)를 하길 큰 부인이 당신에게 하등에 덕될게 없고 나만 밉게 본다 고자질함에 심유경이 애첩에 말만 듣고 가만히 생각하길 큰마누라가 제 임시 향락 실속을 해악질 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라  그래 이년 어디 혼좀 나봐라  하곤 三刑(삼형)으로 笞起(태기)를 치니 初爻(초효)未字(미자)가 억울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以往(이왕)은 서방이란 미친 작자가 요망한년 말만 듣고 자기를 이렇게 박대하니  차라리 접시 물에라도 빠져죽는게 낳다하곤 움직여 자리를 뜬게 참말로 水性(수성) 子字(자자)를 만났는데  이 水性(수성)子字(자자)는 寅字(인자)의 生助(생조) 力量(역량)으로서 이미 水性(수성)의 참 이속 될만한 內容(내용)은 寅字(인자)가 모두 앗아 달고 있음에 헛껍데기 말이 水(수)이지 이제 글자 水字(수자)만 앞에 놓고 물에 빠져죽는 시늉을 해야 할판이 當到(당도)했다는 것이다  이래저래 곪아 터지는게 初爻(초효) 未字(미자)라는 것이다 아뭍튼 未字(미자)가 進頭(진두) 元嗔(원진) 子字(자자)를 만나 極(극)하여  이끌어드리는 立場(입장)에 서 있는데  二爻(이효)로 들어올 寅字(인자)가 生助(생조) 꼬리를 물린 立場(입장)이라 크게 힘을 쓸수 없어 辰字(진자) 물음이 느슨해지고 未字(미자)꼬리 巳字(사자)를 回頭生(회두생) 시키면서 三刑(삼형)으로 이제 그만 내 꼬리좀 노아 주라고  두둘기는 形勢(형세)인 것이다
世主(세주)가 他(타)爻(효)들의 서로간 이속 놀음에 漁父之利(어부지리)를 얻게되었으니  牽制(견제)에서 풀리고 生助力量(생조역량) 正金氣(정금기)가 없는 狀況(상황)에서 負擔(부담)을 같이 지고 갈 比肩(비견)을 얻게되었다는 것은 極(극)히 利(이)로운 바라 아니할 수 없다 하리라 初爻(초효)未字(미자)가 움직여 進頭(진두) 子字(자자)를 元嗔(원진)剋(극)하나 이미 戌字(술자)의 三刑(삼형)을 맞은 狀況(상황)에서 子字(자자)를 썩죽이지는 못할 立場(입장)이라는 것이다  子字(자자)이래 이럭저럭 들어와서 世主(세주)負擔(부담)을 나누어지는 者(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三位(삼위) 들어오는 辰字(진자)는 戌字(술자)를 다음 世主(세주) 되라고 또는 權限(권한)을 되찾으라고 부추기는 者(자)일 뿐이다
또는 皇妃(황비)이다 .
* 兩子寅(양자인)중 그 대응한 경쟁 상대자인데 內卦爻(내괘효)의 子寅(자인)이 무너짐으로 인하여 外卦(외괘)의 子寅(자인)만이 남게되었는데 그 중 寅字(인자)는 驛馬(역마)되고 子字(자자)세주는 수레가 되어 그짐을 싣길 財官(재관)의 榮華(영화)를 싣고선 힘차게 달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래서 吉(길)한 말을 하게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소이 들어오는 子寅辰(자인진)이  旣存(기존)의 卯巳未(묘사미)의 밥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래 卯戌(묘술) 適合(적합)하여 그 財性(재성)의 역량을 든든하게 한 다음 내려 未字(미자) 官性(관성)의 根氣(근기) 役割(역할)을 잘 하게되니 榮華(영화)로운 기세가 된다는 것이리라
* 爻象(효상)으로 볼진대 나란히한 다섯 陰爻(음효)가운데 제일 아랫부분에 해당하는 陰爻(음효)이라 此(차) 陰爻(음효)가 차츰 차츰 먹이를 먹어 올라가선 그 五位(오위) 世主位(세주위)에 다달은 모습이라 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제 그 잔뜩 먹고 그 먹이가 남아도는 모습을 그려주는 것이 上位(상위) 陽氣爻(양기효) 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러니 어찌 길하다 하지 않을 것인가 이런 논리이다 토정서의 내용은  ....
마치 누에가 뽕잎을 갉아먹고선 그 꼭다리 부분만 남겨둔 형상이니  얼마나 잘 윤기있게 살쪄 올랐겠는가 이다
* 한놈의 상위 숫마가 자기 위치가 陰爻(음효)이라 이를 포함해서 여섯 암마를 번갈가면서 사귀어 제미를 보게되었으니 힘을 얻은 청운 남아가 得意揚揚(득의양양) 하다는 것이다 그런 형상의 초입의 발을 드려놓은 형세란 것이다
* 剝(박)은 발많이 달린 좀[그리마 종류]벌레 형상이다 陰爻(음효) 堵列(도열)시킨 것을 다리긴 것으로 본다면 꼭대기 양효를 상판으로 할것 같으면 서있는 床(상)의 모습이 되기도 한다 할 것이다  세주 貫魚宮人寵(관어궁인총)의  높고 좋은 위치인데 아랫 신출래기 때문에 말썽이 생긴 모습이라 하리라  이것을 사업장 업소로 비유해 보면 卯戌適合(묘술적합)이 중심부분에 있는데 이것은 웅장한 업소의 중심부분 좋은 것 적합 화려한 것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그 중앙에 자리 잡은 업소 출입문이 되기도 한다 할 것이다 그 출입문과 같이선 것이 문지기 안내원 戌(술)이다 그 이하 속 그 업소 종사자들은 모두 그 문지기 휘하 사람이기도 한데 此(차) 문지기는 寅(인)의 근기 子(자)를 먹고 사는데 子(자)는 예기 寅(인)을 역마로 하여 달려가고 있음인지라 소이 子(자)는 戌(술) 이하를 먹여 살리는 업소 주인이 된다 子(자)는 寅(인)을 봉죽 역마화 여김으로 업소 방문객 업소를 덕을 줄자는 寅(인)이 된다
 지금 卯字(묘자)의 예기에 예기를 낸게 未字(미자)인데    문지기 이하 말단 직원이 말성을 일으켜서 주인을 곤란하게 하는 것이라  소이 역마로 여기는 방문객을 말단 직원의 근기 巳(사)가 삼형을 놓았다는 것이다  좀 먹고 살게  뭘좀 봉사료 정도 쯤 요구한 것 같다  또 그 근기에 해당하는 문정도에 위치쯤 되는 종사자는 손님 잡수시는 음식을 진두극 업질렀다는 것이라 또 그위에 문지기 쯤되는 개같은 자는 손님 잡수시는 음식을 충파 그러니까 걷어 찼던지 좌우당간 해악질 펴선 제디디고 서는 발판 정도로 여겼다는 것이리라 이래되니 어떻게 세주인 주인이 곤란한 면을 당하지 않을 것인가이다 주인 변상할 처지에 몰릴 것은 당연지사요 아주 실색이 되었다 할 것이다  손님도 봉변을 당한 모습이니  요는 다른 손님 접대 하느라고 바쁜 주인에게 시샘하듯 요구가 너무 지나쳤던 모양이다  이래 울상짓고 처연한 모습에 어데 돌아 갈곳 마땅찮다 하리라 이래 바른 경우를 지키는 자세들이 모두 소멸된 정황이라 그 나쁘니라하였다   이러는 티격태격 하는 와중에 사업이 발전된다는 것이리라 좀벌레가 초위서 갉아먹고 자라 오를테니 나중은 크게될 것 아닌가 이런 뜻이라서 좋은 말을 하게 되는데 
가만히 본다면 辰(진)이 손님 재물인데 손님이 그것을 먹고선 巳(사)를 봉죽하는 근기가 되어 있고 巳(사)는 봉죽 받아선 未(미)라는 예기를 발하니 손님의 근기를 억제하는 관록이 되는지라 소이 주인의 일한 댓가가 그 주인을 실색할 정도로 무겁다는 것이라 아마도 밑천의 몇갑절 폭리를 취한 모습이기도 한데 이것이 왜 원진 작용만 하는게 아니고 관록 작용을 일으키는가 하면  대상 戌(술)이 未(미)의 근기의 근기에 적합으로서  合火性(합화성)을 이루어서 주인 子(자)의 재성으로 화하는 지라 이래 본다면 결국 未(미)는 재성의 예기 발로 현상 분출된 것이란 것이니 戌(술)이 破(파)하는 관계[다스려 정복시킨다 또는 힘을 적재 협조한다 ]로 관계로  원진 않되고 재성의 예기 관록이 되는 것이다  후세주가 戌字(술자) 合火(합화) 재성 자리로 이동되는 것만 봐도 戌(술)이 힘쓰는 것을 알만 하다하리라  종업원 기타 업소의 호황으로 주인이 크게 번창하게되었으니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을 것인가이다 


742.  之損卦(이지손괘)
飛神(비신)
         寅
         子
         戌
      辰 丑 世
      寅 卯 動
      子 巳

九二(구이)는 利貞(이정)코 征(정)이면 凶(흉)하니 不遜(불손)이라야 益之(익지)리라
구이는 정저를 지키는 것이 이롭고 정벌하려 나간다면 나쁠것이니 덜어내려 들지 말고 더해줄려 할것이니라
* 잔주에 하길 구이가 가운데 강하야 뜻이 스스로 지키는 것을 즐겨 아니 하고 망령되게 나아가고 하는 지라 (구이가 강함으로서 가운데 하였는데 그 뜻이 스스로를 지켜서 망령되게 나감을 즐겨 아니 함이 있는 지라) 그러므로 占(점)하는 자 貞節(정절)을 지키는 것이 이로워서 對相(대상)을 征伐(정벌) 하려 든다면 나쁠 것이다 덜려들지 말고 더하여 갈 것이니 그 지키는 바를 변하지 않는 것이라
이리 하여야만 소위 위에 다간 더해주는 형편이 되는 것이다.

象曰九二利貞(상왈구이이정)은 中以爲志也(중이위지야)-라
상에 말하대 구이가 貞節(정절)을 지켜서 이롭다 함은 가운데를 사용함으로서 뜻을 펼치기 때문이다
傳(전)에 하길 陽爻(양효)가 二位(이위)에 居(거)한다는 것은 바르지 않은 것이다, 처한 것을 강함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가운데를 얻는 것으로 착함을 삼기 때문이다 이렇듯 가운데 덕을 지키는데 어찌 착하지 아니함이 있을 것인가 어찌 가운데를 두고서 바르지 아니하다 할 것인가 어찌 가운데를 두고서 지나침이 있다 할 것인가 二爻(이효)의 위치는 이른바 정절을 지켜서 이롭다 하는 것은 가운데 中德(중덕)의 道理(도리)를 사용 함으로서 뜻을 삼는 것을 이름이다, 크게 가운데를 통솔하야 가운데 바름에서를 소중히 여긴다면 바르어 질 것이라 바르다 하는 것은 반듯이 가운데가 아니더라도 바르다 하는 것이나, 잘 가운데를 中德(중덕)에 도리를 지킨다면 위로 (그 위에) 보탬을 두게 된다는 것이다

* 덜어내는 時期(시기)를 當到(당도)하여 自己(자기) 本分(본분) 貞節(정절)을 지켜 그 본분에 덕을 維持(유지)하는 것이 이롭고 그 主題(주제)도 모르고 날뛰고 나은 대상을 陰害(음해)하려고 征伐(정벌)하려든다는 것은 도리어 덕이 안되고 나쁘게 될 것이란 것이다. 이러한 덜어내는 時象(시상)에 이롭게 하는 方案(방안)이란 自己獻身(자기헌신) 소위 자기 자신의 것을 먼저 덜어냄으로서 그래서 남을 보태 주려는 마음가짐이야말로 진정코 빛을 내는 일이란 것이다. 이제 九二(구이)爻氣(효기)가 自己(자기) 位置(위치)는 아니지만 중간을 차지하고 호응을 받는지라 그 중간의 입장이라는 것을 십분 잘 활용한다면 얼마든지 위치 不正(부정)한 형태를 克服(극복)하고 좋아질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니 中德(중덕) 中庸(중용)에 道理(도리)를 잘 활용하라는 것이다. 그 의미가 중간을 차지하고 바르지 아니함이 있다하나, 자기 본분 주제를 알아 분수에 맞는 행동을 하여 지켜 나간다면 무슨 허물될 일이 있겠느냐 이다. 그 분수에 맞는 행동은 양그러운 기운이지만 內卦(내괘)의 中爻(중효)로서 內助者(내조자)의 位置(위치)이다. 그래 그 위치의 힘을 십분 발휘해서 자기 獻身(헌신) 위[上(상)]를 잘 받들고자 한다면 자기 본연의 행하고자 하였던 主目的(주목적)도 그에 便乘(편승)하여서 그 뜻을 펼칠 수가 있다는 것이니 그러므로 二爻(이효) 時象(시상) 작용에선 우선 상대방 主目的(주목적) 事案(사안)을 이롭게 하려고 해야만 한다는 할 것이다.  瓦(와) 復之坤(복지곤)이라 이제 되돌아오는 새 생명 같은 것이 그 어머님의 품과 같은 드넓은 포용력을 가진 大地(대지)를 만났다는 것이요. 그러한 대지는 평탄하고 순리대로 행하는 것을 가리킬 것이라. 그렇게 이끄는 대로 동작진행 된다는 것이다. 어머니의 입장이라는 것은 내조자의 입장이요 집안의 家內事(가내사)를 두루 끌어안고 잘 해결 지으려는 그런 立地(입지)라는 것이니 가정에 주부의 위치는 참으로 중요한 위치인 것이다. 이제 되돌아오는 운세작용이 이러한 가정의 주부를 만나 그가 주도 하는 대로 순리대로 순응하야 이끌려 가는 모습의 진행과정이라는 것이요 걸려드는 坤卦(곤괘)의 입장으로서는 그렇게 되돌아오는 蘇生物(소생물) 事案(사안)을 잘 길러 주어야 할 立場(입장)責務(책무)를 맞은 처지라는 것이다. 그래서 서로 잘 相扶相助(상부상조)하여서 나아간다면 그 일은 형통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變換卦(변환괘) 山雷 卦(산뢰이괘)를 본다면  卦(이괘)는 속에 들은 陰(음)그러운 제반 기운을 양쪽 마구리의 양그러운 爻氣(효기) 둘이 壓制(압제)를 시켜선 아작을 내는 행위 소위 입의 작용이라는 것이다. 입에 음식이 들어가 있는 것을 諸(제) 陰爻(음효)로 본다면 이러한 음식을 잘게 粉碎(분쇄)시켜서 삼켜야지만 양분섭취에 유리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 입은 언어 소리등을 토해낸다. 이런 것도 잘 조리 있고 절제된 모습으로 해낸다면 그 듣는이 들로 하여금 즐겁게 하고 권태롭지 않게 한다. 이 모든 것이 안의 陰爻(음효)들을 부서트려 잘 요리하는 데에 있어서 그러한 理致(이치)를 糾合(규합)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山雷 卦(산뢰이괘)가 損卦之象(손괘지상)에 變換卦(변환괘)로 걸려드는 것은 그 덜어내는 행위를 그 입의 움직이는 도리의 맞게 하라는 것이리라, 
이제 덜어내는 원리를 구현한다는 것이 그 괘생김을 볼적에 內澤(내택) 外艮(외간)이라 그 澤(택)의 입장 중심으로서 艮(간)의 머물러 있는 外部(외부) 울타리 서 있는 것을 밑이나 안으로 당기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그래서 위축 망가트리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뒤에서 당기는 자의 根(근)의 역할 하는 원리를 어떻게 잘 활용하여선 대상을 덕을 줄 것인가를 먼저 궁리하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수레를 당기는 자의 박힌 根(근) 役割(역할)은 당기는데 주요 역할이 된다. 이럴 적엔 무엇을 당길 것인가? 그 당기는 원리를 위치 顚倒(전도) 입장 바꿔놓기 시켜 밀어주는 상황으로 展開(전개) 하는 方案(방안)은 없을 손가 이다. 그것은 자기희생 자기헌신이라는 것이다 [* 저쪽에서 부담 갖는 허물은 내가 당겨 갖고자하고 저쪽이 필요로하는 역량은 내가 가진 것이 있다면 보태 주려 한다].

 여기 주먹만한 구슬이 있다. 이것을 가치를 빛나게 하는 방법 돋보이게 하는 방법을 동원하는데 그 구술에게 아무런 危害(위해)도 가하지 않고 손대지도 않고 하는 방법은 없을 손가 생각한다. 그것은 그 구슬보다 작은 콩알 만한 구슬을 같다놓으면 현저하게 차이를 느껴선 대상 주먹만한 구슬은 아주 크게 보인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자기 자신을 낮춰 작은 구슬처럼 보이는 것이 상대방을 잘 되라고 자기 헌신하여 밀어 붙이는 행위 그 좋게 이끌고 당기는 행위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깐 내게 불리한 것을 내가 당김으로 인해서 대상이 돋보여서 내가 한 행위에 대하여 眞價(진가)를 높힌다는 것이니 그것은 누가 뭐래도 당신의 功勞(공로)가 들어난 행위 감출수 없는 것이다 하게끔 하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으시대거나 뻐기는 것을 들어내라는 것은 아니다.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그렇게 끔 돋보이게 마련이라는 것이니 세상은 나팔수만 돋보이지 그 뒤에서 북쳐 주는 장단 맞춰주는 자를 잘 기억하진 못한다. 하지만 또 그래 기억하진 잘 못할진 몰라도 그 공로는 자연 그 어울리는 좋은 和音(화음)으로 들어 나선 傾聽(경청) 群衆(군중)들로 하여금 즐겁게 할 것이란 것이다. 이래 변환함 山雷 卦(산뢰이괘)二爻(이효)가 걸려든다. 그 醜陋(추루)한 입장에 있는 자가 자기의 본분은 생각않고 윗전 심청이가 효행으로 왕비가 되어서 그 아버지를 잘 봉양하는 것을 猜忌(시기)해서 그 어긋난 언덕 받이 뺨놀림 하려고 입을 쳐드는 모습,  소위 상대방의 잘난 기운을 시기하여선 당겨 받겠다는 것이라 그러한 행위는 자기 본분을 잃는 행위 그 심청이 같은 자를 잘 받들어서 왕비 역할 제대로 하게 하는 것이 자기 본분인데 그를 시기의 대상으로 삼는다면야, 만인의 指彈(지탄)을 받고 그 근접에서 그 같이 어울려주던 벗들도 자신의 덜되 먹은 행위의 등을 돌릴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도 저도 의지 할때 없는 난처한 입장 궁지로 몰리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형태가 덜려나가는 二爻(이효)時象(시상)의 걸려든다. 이것을 어떻게 활용 할 것인가. 소위 前轍(전철)이나 他山之石(타산지석)으로 歸鑑(귀감)을 삼는다는 것이다. 그래선 자기 獻身(헌신)하는데 도움 역할을 주는 것으로 삼는 다는 것이다. 소위 山雷 卦(산뢰이괘)飛神(비신)을 본다면 吳越同舟(오월동주)形(형)이다 二爻(이효)의 입장에서는 위의 잘 나가는 子寅(자인)을,  잘  못 나가는 子寅(자인)으로 만들어 놓는 모습 그러니깐 아래로 처진 저질스럽게 끌어당겨선 그 못한 형태로 만들어 놓고자 한다는 것이라. 말하자면 맛있는 음식 담긴 그릇을 그 음식과 그릇을 못쓰게 음식은 쉬어 터지고 그릇은 그 쉬어터진 음식을 때딱지 처럼 負擔(부담)을 진 것을 여기게 끔 만들어놓고 자 한다는 것이라. 그래 시기하는 여인내의 앙칼지고 慓毒(표독)스런 모습을 들어내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의 작용은 누구에게나 환영받지 못하고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라. 그래 모두에게 버림받아선 세상을 등지는 위치까지 몰린다 한다. 하지만 이럴게 아니라 그 飛神(비신) 서는 것을 봐서 같은 형태 일지라도, 견해 시각 차이 입장을 반대적으로 달리하던가 한다면 얼마든지 바꿔 놓을 수 있는 것, 위의 좋은 음식과 좋은 그릇을 모시는 왕비와 그 아버지라 치켜세우고 나는 못난 때딱지 그릇이라 하고 이래 자기를 낮춰 자기헌신 자세를 낮춘다면 그 대상이 돋보이게 하여줌으로서 그 받쳐주는 위치도 따라 빛날 것이다 비유할 수 있는 것이니 어찌 귀한걸 당길 것인가 이다. 그러므로 내 본분을 알아선 자신을 못한 때딱지 그릇으로 자진 처해 간다면 오히려 그 공로가 빛을 받게될 것이란 것이리라. 그래서 그 덜어 내려들 것이 아니라 유익하게 하여주려 노력 할 것이라. 그러면 자신도 실상은 역량을 덜린 것 같지만 유익함이 있게된다는 그런 논리 소위 덜어내는 방식을 취택한 것이 오히려 덕을 가져왔다는 뜻이다.

前程早辨(전정조변) 榮貴有時(영귀유시) = 명석한 두뇌를 굴려서 앞길을 일찍이 잘 분변하니 영귀함을 시기적절하게 갖게 된다
淺水求魚(천수구어) 不是其難(불시기난) = 깊은 골머리 안쓰고도 수확을 보니 利(이) 얻는 것이 어렵지 않도다
積土成邱(적토성구) 先難後易(선난후이) = 흙을 쌓아 언덕을 이루는 방법은 내가 먼저 어려운 것을 솔선수범하고 나중 온 자들로 하여금 쉬운 일을 맡게 한다면 功(공)이 크면서도 이득 얻는 것은 늦게 하려는 것 같음이라 모두가 합심해서 등때밀다 십히 올려선 언덕처럼 만들게 된다 , 先難後易(선난후이)라는 말이 중요하니 그렇게 솔선수범 한다면 그 공로가 있는 것을 大衆(대중)이 認知(인지)하거나 認定(인정)하게되는 개중엔 시기하는 세력이 있게마린인데 설사 시기하는 세력이 있다하여도 대중의 이목이 있는지라 시기만 하고만 있을순 없다는 것이라 대중의 공론을 쫓아선 협조치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그렇게되면 그 衆志(중지)를 모으는데 대단한 능력 수완을 발휘한 것이 되어선 어떠한 난관이나 크나큰 추진력이 필요한 것도 너끈히 성사 시킬수 있는 여력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日暖風花(일난풍화) 百花競發(백화경발) = 날이 온화 하고 싱그러운 바람이 솔솔 부니 시절을 좋게 하니 백가지 꽃이 다투어 핀다 소위 남에게 솔선수범 귀감을 보인다면 보는 이들도 하여금 덕 닦기 내기를 부추기는 상태를 가져 오는 것이 꿀향기 나르는 백가지 꽃이 피는 것 같다는 것이다.
觀此卦爻(관차괘효) 物各有時(물각유시) = 이괘효를 보니 물건이 각각 시기적절 하게 맞춰서야만이 그 진가를 발휘 한다
 中有物(이중유물) 難 之象(난서지상) = 혀아래 물건이 있어 씻기 어려운 상태는 덕을 닦음으로서 협조자를 얻어 해결 된다
今年之數(금년지수) 自然成福(자연성복) = 금년의 운세는 자연히 복을 이룬다.
淸風明月(청풍명월) 我是主人(아시주인) = 청풍명월은 임자가 본래부터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잘 돋보이는 덕을 길러 놨다면 나를 쫓게 될것이라 내것이 된다 할 것이다
兄弟和樂(형제화락) 子孫振振(자손진진) = 벗등 어깨 형제들이 서로 협력하고 자손은 번영을 謳歌(구가)하리라

窮達由命(궁달유명) 得失有時(득실유시) = 궁박하고 통달하는 것은 천명으로 말미암음이고 얻고 잃음은 시기 적절하게 부합하느냐 않하느냐에 있다
東園桃李(동원도리) 一場春夢(일장춘몽) = 동력공원에 복사꽃 오야꽃이 한 마당에 봄 꿈이로구나

 

 利貞(이정) 征(정) 凶(흉) 弗損(불손) 益之(익지) 바름을 고수하는 것이 이롭다 추진해 정벌함 나쁘다  덜려 말고 더할려 들 것이다  [ 덜리지 않고 더하게 될 것이다 ] 정벌함을 추진해나간다는 것은 대상을 축을낼려 드는것이라 이롭지 않다는 것이다 그반대로 유익함을 줄려 활동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이 고대로 뒤잡힌게 되어선 유덕하게 될것이란 것이리라  내감을위하여 헌심함 그 혜택이 돌아선 내게 되돌아온다는 것이다 이것이 슬기로운자 대인의 낚시놓는 방법이 아닌가 한다 損卦象(손괘상)은 원체가 굶주린 모습이라 허겁지겁 먹을게 있다고 먹을려 덤벼들것이 아니라 그래되면 대상의 낚시에 당한다는 것이다 먹을게 있담 요량 저울질 해보란 것이다  저것을 먹기보단 도리혀 되치기하여 내가 미끼로 사용할순 없는가를 .... 너 미끼를 난 너잡는 미끼로 되려 사용할 것이단 하고 말이다  바둑돌 하나를 미끼화하여 바둑돌 열 개를 저쪽에서 먹을제엔 저쪽이 좋다하겠지만 은연중 내집 곱곱이 늘어나는 것은 계산치 않고 있다는 것이다 요것은 쉬운 방법의 저울질이다
* 變卦(변괘) 山澤損卦(산택손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덜어낸다는 것은  사로잡힘 있으면  크게 길하고  별탈 없어서  그렇게 바르고 굳건함인지라   무엇을 推進할게 있으면  이로우리니  어디다가 쓸 것인가 두 祭器(제기)그릇 담긴 음식을....?  신령께 드리어 흠향 토록 할 수 있나니라  [*덜어낸다는 것은 포로를 갖게되면  크게 길하고 별탈 없어서 바르고 굳건해야만 옳아 지리라 추진 할 바가 있으면 이로우리니  사람 포로를 갖고 어찌 제사를 지낼 것인가  포획하여 얻은 전리품이 있다면 그것으로 대신하여 제사에 써 신이 흠향 토 록 할수 있으리라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二(구이)의 움직임은  바르고 굳건해야만 이롭고  征伐(정벌)하러 나간다면 나쁘리니 덜어내고자 않음이라야  유익함 있으리라  곧 방어 守備態勢(수비태세) 固守(고수)하면 길한게 되고  적극적으로 작전을 짜서 공격한다면 좋게 될리 만무니 對相(대상)에게 힘을 쏟지 말아야지 有益(유익) 한게 되리라  가만히 고수하고만 있으면  물이 흘러내리듯 유익한게 올 것인데  그 유익한 것이 오라고 힘을 쏟아 받들고 노력한다면  도리혀 내려오는 것을 막아 재키는 것이 되어 나쁜 게 된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  빈 그릇으로 가만히 있어야 지만 물이 흘러오던가 해서 담길 것인데  빈 그릇 노릇할 처지인데 찬그릇이라 하여 도리혀 저쪽이 비었다하여 갖다 들어부을라 하면 순순히 내려오는 것을 방훼하는 꼴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러니까 가만히 固守(고수)하고 있는게 有益(유익)한게 된다는 것이다

* 應剋世(응극세)이다  丑字(축자)兄性(형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았는데 寅字(인자)가 應對(응대)하고 있다  二爻(이효) 卯字(묘자) 動(동)하여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함에 世主(세주) 丑字(축자)가 辰字(진자)로 進身(진신)되니 世主(세주) 牽制(견제) 力量(역량)인 官鬼(관귀) 退身(퇴신) 兄性(형성) 世主(세주) 進身(진신) 되니 그 吉(길)함을 가히 알수 있다 할 것이다  其實(기실)은 卯字(묘자)는 初爻(초효) 巳字(사자)에게 力量(역량)을 앗김當(당)함으로 因(인)해서  丑字(축자) 世主(세주)를 牽制(견제)치 못하는 形勢(형세)이라서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하는 것이다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해서 辰字(진자)로 進身(진신)되어 나오는 世主(세주)자리 내노은 者(자)를 初爻(초효)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받아 牽制(견제) 해보겠다는데 意圖(의도)가 있다하리라 그래서 움직여서 退却(퇴각)하는데  그런 意圖(의도)들 갖게되는 原因(원인)이 있는데 그 原因(원인)이란 게  참으로 妖相(요상)하고 異常(이상)하니 다음과 같다하리라
上爻(상효) 初爻(초효)는 寅巳(인사)이라 三刑(삼형)間(간)이요  또 水木局(수목국)의 驛馬(역마)이기도 하다 兩驛馬(양역마)가 水木局(수목국)의 帝旺位(제왕위)를 이리끌고 저리끌고 하는 渦中(와중)에 생기는 일인데 寅巳(인사)가 저마다 그實速(실속)을 챙김을 달리하려 하기때문이라  어지러운 속內事(내사)가 일어나게 되는데  고약하기도 하고 야릇 하기도한 四位(사위) 戌字(술자)로 부터 그 얘기를 엮어 내린다면 戌字(술자)란자가   이순풍이 갖기도하고  모연수 갖기도 하고 심유경이 갖기도 하고 시정 잡배 갖기도 한데  이작자가 인제 제짝과 놀이가 싫증이 났던지 戀人(연인) 바꿔차기 놀이를 하자는 것이다  戌字(술자)가 戌字(술자)對相(대상)巳字(사자)는 元嗔(원진)이라 정작 꺼리게 되고 愛妾(애첩) 卯字(묘자)와 놀아나길 즐기게 되는 것인데  世主(세주) 丑字(축자)는 참 사랑을 아는 抒情詩人(서정시인)과 같기도 하고 미련과 아쉼을 속내에 품고  그저 사랑하는 이가 잘 대기만을 祝願(축원)하는 情人(정인)인 것이다 그런데 戌字(술자)하는 꼬락서니를 가관토 아니라  그래서 이 近接(근접) 三刑(삼형)을 할 處地(처지)에 있는 것이다  비유컨대 上爻(상효)寅字(인자)를 皇帝(황제) 아님 冒頓禪于(모돈선우)  五爻(오효) 子字(자자)를 王小君(왕소군)  四位(사위) 戌字(술자)를 모연수  三位(삼위) 丑字(축자)를 오라비라 속이고 王小君(왕소군)을 끝까지 따라가선 함께하는 이웃 살던 情人(정인)  卯字(묘자)는 모연수의 佳姬(가희)程度(정도)라 할것인데  이야길 들어보면 황제께서 천하미희를 선발할제 모연수를 시켜 미희를 찾게 하였는데  천하절색 왕소군이를 찾아내었는데  도중에 저가 할 흑심이 생겨선  황제께 고하고선  아니라 할수 없음에  미인 초상화에  사마귀를 그려 넣어선 황제께 고하곤 좋지않은 말을 아룀에 소군이 그만 황제를 만나지 못하게되고 대신 모연수란 놈이  어찌 수작을 벌이려다 되려 호되게 소군에게 당하게되었는데  훗날 소군의 하소연 거문고소리를 듣고 황제 왕림하셔 모연수의 모략인줄 알자 대노하다 그러나 어찌하랴 이미 소군을 모돈 선우게 주기로 약속한 후이거늘 모연수 이미 그 이전에 들통나면 죽을줄알고 오랑캐 모돈 선우에게 도망가 天下佳姬(천하가희) 말을 함에  선우 십만 匈奴(흉노)强兵(강병)으로 위협함에  부득이 소군을 보내지 않을 수 없었는데  끝내 소군이 절개를 지켜 황하 거친물에 몸을 던질제에 언제나 같이 있던 情人(정인) 또한 같이 죽었다는 이야기다  이래 東園(동원)에 桃李(도리)가 一場春夢(일장춘몽)이 아니고 무엇인가? 九月菊花(구월국화)는 戌字(술자) 모연수 아님 심유경이란 작자요  봄계절에 桃花(도화)는 그와 作黨(작당)하는 卯字(묘자) 이춘풍 인가 그 애첩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 丑字(축자)가 卯戌合火(묘술합화)가 拱(공)挾(협)하여 生助(생조) 力量(역량) 으로 도우는 중에  自己(자기)와 죽이맞는 同鄕人(동향인) 子字(자자)가 연수의 작당으로 頂相(정상)  主人公(주인공)이 되어 皇帝(황제)를 輔弼(보필)할제 世主(세주) 丑字(축자) 戌字(술자)를 三刑(삼형)할 位置(위치)로 따라가선 戌字(술자)의 위험으로부터 子字(자자)를 保護(보호)해 주는 立場(입장)에 서게 되므로  꽃을 따라간 나비처럼 출세 아니라 할수 없다  戌字(술자)가 卯字(묘자)더러 내가 子字(자자)와 酬酌(수작)할 期會(기회)를 얻게 먼저 丑字(축자)를 迷惑(미혹)한번 해보라 함에  于先(우선) 丑字(축자)에게 갖은 아양을 다 떨어보나 먹혀들지 않는데 丑字(축자)에게 가야할 生助力量(생조역량) 巳字(사자)를 본다면 내려쳐져 받아주지 않는 形勢(형세)이라  醜(추)한 꼴만 보인 것이 됨이라 참말로 곧은 절개를 다 잊고 공격한 것이 되었으니 凶(흉)할 뿐이라  받아주지 않으니 되려 무안하고 수치스러워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한 모습에 표독스럽고 앙칼진 마음만 새겨갖고 벼르고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初爻(초효)子字(자자) 巳字(사자)를 回頭剋(회두극)쳐선 卯字(묘자)驛馬(역마) 즉 卯字(묘자)가 미쳐 날뛰는 것을 막아 볼려는 形勢(형세)로 解釋(해석)이 들것이지만 其實(기실)은 子搖巳(자요사)라 子字(자자)가 巳字(사자)를 흔들어 재켜선 財官(재관)을 取(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卯字(묘자) 미쳐 날뛰는 것을 부채질만 하는게 될뿐이다   卯字(묘자) 對相(대상)이 子字(자자)이라 水生木(수생목)하여  가만히 있으면 절로 利德(이덕)이 있게 되는데 戌字(술자)의 作黨(작당) 꼬득임에 五位(오위)三位(삼위) 저울질해가며 丑字(축자)와 酬酌(수작) 할려 한다면  [* 近接(근접) 陰陽爻(음양효)로 죽이 맞는 形勢(형세)임 ] 어찌 子字(자자)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이 自己(자기)에게 까지 미치겠는가 이런 논리라 그러니까 얻을려 輕妄(경망)하게 나댈게 아니라 가만히 있는게 二爻(이효)의 位置(위치)로 봐선 낳은데 그 二爻(이효)의 位置(위치) 輕妄(경망)스럽게 움직이는 게 오히려 世主(세주)에겐 有利(유리)한 作用(작용)을 하게된다는 것이다
要(요)는 九二(구이)가 앞에선 세 陰爻(음효)들을  저울질 하는 통에  世主(세주)가 榮華(영화)를 본다는 것이다 
* 二位(이위) 動主(동주)가 동작의 모양을 취하지만 동작해 대상에게로 가면 삼형간 이라 이권경쟁이 일어나선 도리혀 손해의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만히 지키고 있으면서 자신의 역량이나 어디 다른 곳으로의 힘을 洩氣(설기)하려 말려 들어야만 그 대상子(자)가 역량을 내려선 유익하게 하여줄 것이란 것이리라  소이 동작의 모습을 그려선 그 寅字(인자)로 쇠퇴하는 모습을 그린다면 대상子(자)가 생각하길 자기를 이끌어줄 역마로 여기고 그 내려와선 동주의 근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이러한 구조로 變(변)한다면 세주는 자연 그 辰字(진자)로 진취 하는 象(상)을 그릴 것이니  유익하다는 것이다 소이 동작하는 모션을 취하여 대상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이 낚시미끼를 놓는 형세이다 그러면 대상이 내려와서 봉죽 해 줄 것이란 것이다 동주 이러한 작용은 세주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게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우선 자신의 역량을 파내어선 대상에게 갖다가 받치는 꼴[丑字(축자)를 卯字(묘자) 動作(동작)으로 파내는 형세다]이 아니 되므로 그 동작은 쇠퇴하는 모습을 취하여 대상의 먹이 감을 끌어드리 는 모습이니 세주는 진취하고 세주대상 寅字(인자)는 그 根氣(근기)가 다른데로 가는지라 그 힘을 못쓸 것이요 그래서 세주가 氣槪(기개)를 펼것이요 그 子性(자성)이 내려옴으로 인하여서 세주의 재물이 됨과 동시에 세주를 파먹고 크던 巳字(사자) 世主(세주) 根氣(근기)를 抑制(억제)시키는 效果(효과)를 가져오게 되는지라 이래 世主(세주) 有利(유리)하게 된다는 것이다  
損(손)의 時象(시상)에 九二(구이)가 中道(중도)의 위치이지만 不正(부정)한 위치에 있으면서 六五(육오)  中道(중도)이지만 不正(부정)한자와 호응한다는 것은 그 자신을 固守(고수)하는 형태를 취 해야지만 덕이 되지 대상에게로 그 호응 받으러 간다는 것은 도리혀 그 자신에 것을 앗길게 自明(자명)할 것이므로 나쁘다는 것이다 
* 혹여 근접 조객이 동한것이니 그 머무는곳이 불안하던가 놀랠일이 좀있다할것인데 요는 조객이 관귀이라 관인의 일로 인해서 혹 구설을 듣게 된다던가 그 관귀가 일록인데 그 관록에 우려가 있을가져하는데 별무탈없이 지나간다고 보는데 요는 세주 진취하여 사위로 나아가선 근접 전세주의 도충을 받아선 버팅기고 대상을 제압하는 것으로 될것이라 이래 별무탈없다고 보는데 남의 나 좋다는 감언에 솔깃할게 아니요 그 조심함이 상책이고 유순하게 고수 임기응변해야 한다할 것이다  卦(이괘) 세주 위치 욕망을 쫓아가는 효상은 크게 나쁠것이 없다  
* 세주에 대한 관성 동작하여 쇠퇴하는 모습이니 세주 진취되어선 유익하다는 것이다  세주에다가 근기를 대고 파먹던 巳字(사자) 회두극 당해 죽는 모습이다  基地(기지) 官性(관성)이 동작했을 적엔 세주 좀 괴롭겠지만 떨어낼려고만 할 것이 아니란 것이니 그래 괴롭히는 것은 나중은 덕을줄 것이란 것이다 官性(관성)의 銳氣(예기) 巳(사)가 회두극 당함에 대상으로선 후세주 戌(술)에게 원진살을 놓치 못할 것이란 것이다 괴롭히던 관살이 쇠진 하면서 子(자)의 근기를 달아선 巳字(사자)를 회두극 치고는 세주를 기개를 펴개해선 辰字(진자)로 진취 시킨다 그래해선 세주 자리이동  또 前進(전진) 戌(술)로 가선 그 관살 근기 역할을 하던 子性(자성)을 財(재)로 먹고 있는 형세를 그리는 지라 이래 길하다 함인 것이다   損(손) 二爻(이효)는  (이)二爻(이효) 位(위)로 본다면 혀밑에 물건이 된다 혀밑에 물건 무슨 뽀드락지 인위적으로 치유할수 없는 그런 상태이다  혀밑에 물건이 치아로는 씹진 못하더라도 그냥 내버려 두면  침샘에 곰삭아선 그 병근의 근기 쇠진하고 그 病(병)頭(두)는 죽게 될것이란 것이다  

 


743.  之賁卦(이지분괘)
飛神(비신)
        寅
        子
        戌
     辰 亥 動
     寅 丑
     子 卯 世

賁如(비여) 濡如(유여) 永貞(영정) 吉(길)  꾸미는 것 같기도 하고 빠져 들어선 젖는 것 같기도 하다  길게 곧음 길하다
* 잔주에 하길 하나의 陽氣爻(양기효)가  두개의 陰氣(음기)爻(효) 상간에 거하여선 그 꾸밈을 얻는 것이 윤택한 것이라 그렇다해도 지나치게 편안한 바에 빠져들지 아니할 것인지라 그러므로 영원토록 정절을 지키라는 경계함이 있는 것이다

象曰永貞之吉(상왈영정지길)은 終莫之陵也(종막지능야)-라
상에 말하대 영원토록 정절을 지켜서만이 길하다하는 것은 마침내 능멸히 여기지 못할 것이니라
傳(전)에 하길 장식함에 있어서 떳떳치 못한 것이 있고 또 바르지 않는 것이 있다면 사람들이 없신 여기게 된다 그러므로  경계 하건데 영원토록 바름을 잘 지킨다면 그 장식한 것이 이미 떳떳한 것이되고 바른 것이 된 것일 진데 누가 능히 없신여기려 들 것인가 하였다


* [ 世根(세근) 될만한 것을 多土(다토)가 克(극)으로 끌어 뭍으니 장사지내는 것 같기도하고 戌(술)은 子(자)를 먹어선 亥(해)에다간 되싸는 것 같고 辰丑(진축)은 원래가 金水庫(금수고)라 물을 들어 부어 흠뻑적시는 것 같기도하다 ] 무덤이란 원래 영원한 바른 안식처다  그래 만드는 것은 길하다

* 變卦(변괘) 山火賁卦(산화분=[비]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꾸민다는 것은 형통 하는게  陰的(음적)인 것이니 그러한 方面(방면)으로의 무엇이던 推進(추진)하는 게 利(이)로우리라  * 또는 장식하는 것은 형통하는 것이니 무언가 일의 추진에 있어서 실익을 따져 볼 진데 그러한 장식행위는 실익이 크지 못하고 작은 것이라 한다  내용보다 겉포장만 반드름 하다면 그 실상내용이 알차지 못한 것을  엄폐즉 감출려 하는 상이니 실익이 크다 할 순 없잖 은가 이런 견해이다  시신을 묻는 무덤 쓰는 행위가 그 죽엄을 감추는 행위인데 그 무슨 실상 인즉 그런 행위를 하는 자들에게 직접적인 실익이 있겠는가 이다 다만 마음을 안정시키고 가꾸는 간접적인 영향은  있다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꾸미는 것 같기도 하고 적시는 것 같기도 하다 기리 곧으면 길하리라 하였는데 손질 잘한 무덤처럼 윤기에 젖어 있는 것처럼 영원토록 굳건하고 바르면  吉(길)하리라  했다  九三(구삼)이 자리는 바르나 呼應(호응)받지 못한다   또 中間位置(중간위치)도 아니다  그러나 六二(육이)와 內外卦(내외괘) 交接(교접)하는 六四(육사)의 陰爻(음효)들의 中間位置(중간위치)에 處(처)해있어 푹빠져 있는 形勢(형세)로  上九(상구)와 六五(육오)에 接應(접응)할려 해본다는 것이다   이렇게됨 原來(원래) 上九(상구)가 六五(육오) 近接(근접) 陰爻(음효)와 죽이 맞고 또 도움의 力量(역량)이라 해도  한효[一爻(일효)]를 뛰어넘어  六四(육사)와 죽이 맞는 形勢(형세)가되고 九三(구삼)은 六五(육오)와 죽이 맞는 形勢(형세)가되고  原來(원래) 六二(육이)는 初陽(초양)과 죽이 맞는 形勢(형세)로써 九三(구삼)을 걸쳐 六四(육사)로 나아간게 되고 初陽(초양)은 六二(육이)와 죽이 맞는 形勢(형세)로써 九三(구삼)에 나아가 四位(사위) 位(위)를 近接(근접)하게되니 대체로 모두 陰陽(음양) 죽이 고르게 맞는 形勢(형세)가 된다는 것이라 그래 잘 쓴 무덤처럼 길이 그렇게 하여 곧으면   吉(길)하다 함인 것이다  
九三(구삼)이 二,四(이,사)음의 죽과 함께 坎象(감상)을 이루는데 모두 正位(정위)에 있는 모습이라 이래 坎象(감상) 水氣(수기) 潤氣(윤기)나는 모습 소이 물 적신 듯한 형태의 동작 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장식 잘해 보이는 것 같고 아주 물에 푹-적시듯이 물기 줄줄 흐르는 것만큼의 도가 넘치는  꾸밈 행위가 되었다는 것이다  상와괘 解(해)를 이루는지라 아주 잘 꾸미어 늘어진 모습이 수양버들이 잘 자라다 못해 그 가지를 늘어트려 드리워선 멋잇게 보이는 그런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리라 그런데 이렇게 잘 꾸며 갖고 있음인데도 실상은 정 호응하는 죽이 없음인지라  그 내용상은 좋은 것이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길이 바르어 야만 길하다는 것이요 토정서의 해설 내용도 좋게 말하지 않음인 것이라 할 것이다
발속에 들은 여인이 구슬을 희롱한다 하였는데  解卦(해괘) 之象(지상)이라 아기를 낳아 갖곤 양손 품에 안고 上下(상하)로 흔들어 어르는 모습이 아닌가한다   卦(이괘)를 발을 드리운 모습으로 보고 內卦(내괘) 震卦(진괘)는 아들 아기를 표현하고 外卦(외괘) 艮卦(간괘)는 보호막 안아 돌린 우리모습 그러니까 품에 안은 모습이다 賁卦(분괘)는 아기를 上下(상하)로 어르는 모습이다 蒙卦(몽괘)形(형) 解卦(해괘)形(형)  卦(풍괘)形(형)들이 들었으니  또 卦變(괘변)하면 復卦(복괘)形(형) 剝卦(박괘)形(형) 坤卦(곤괘)形(형)이 들었으니 그 변화가 여러 가지라 할 것이다   앞의 변화는 어린 아기와 그 産苦(산고)를 뜻하는 모습이고 후의 변화는 아기를 낳아선 어머니와 아기가 편안하게 쉬고 있는 모습이 된다하리라  
* 六合卦(육합괘)요  世剋應(세극응)이다  賁卦(분괘)는  原來(원래) 艮土(간토)宮(궁)에서 初爻(초효)가 變(변)해 온卦(괘)로써 土(토)宮(궁)인데  飛神(비신)선 것을 본다면  亥子丑(해자축) 水方位(수방위)의 方局(방국)을 內包(내포)하고 있어 初爻(초효) 卯字(묘자) 世主(세주)가 그 도움力量(역량)이 堅實(견실)하다 못해 넘친다 하리라
그런데 三爻動(삼효동)함으로 因(인)해  亥字(해자)가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을 맞는데 原來(원래)辰字(진자)가 水庫(수고)[드넓은 바다]이요  흐르는 江水(강수)를 받아들여 넓게 끌어 안아주는  大處(대처)役割(역할)을 하는 곳이다 곧 元嗔(원진)이 回頭剋(회두극)쳐 흐르는江水(강수)를 받아들이는데 이 흐르는江水(강수)는  바로 上九(상구)의 도움力量(역량)이란 것인데 上九(상구)는 바로 世主(세주)卯字(묘자)의 劫財(겁재)가된다 하리라  곧 劫財(겁재)의 도움力量(역량)을  元嗔(원진)으로 끊어버리고 그대신 初爻(초효)卯字(묘자) 世主(세주)에다 子字(자자)못물을 대어 回頭生(회두생)시키고 있는 形勢(형세)이라 이러므로 因(인)해서 今年(금년)에는 財物(재물) 모으는 것은 期必(기필) 한다는 것이다
남에게로 돌아갈 財物(재물) 子亥(자해)를 兄性(형성) 辰戌(진술)들이 막아 재키고 卯字(묘자)官性(관성)이 世(세)를 잡았는데 이에다가 들어 붓겠다는 것이다  참고적으로 말한다면  亥字(해자)는 흐르는 江河水(강하수)요 子字(자자)는 그것을 잠간 잡아 머물게 하는 고인 연못과 같은 곳이요 丑字(축자)는 그것을 담고 있는 그릇 즉 水氣(수기)를 머금고 있는 堤防(제방)뚝과 같은 役割(역할)을 한다 하리라   곧 財性(재성)이 넘침으로 因(인)해 文性(문성)을 위협하게되니 健康(건강)이 衰弱(쇠약)한 노인이나 타고난 命理(명리)가 文宮(문궁)이 貧弱(빈약)하고 剋(극)을 받거나 大運(대운)이 薄命(박명)으로 흐른다면 壽命運(수명운)을 위협 받게된다는 것이라   또는 文(문)에當(당)하는 飛神(비신)을 父母(부모)로 보는지라 堂上(당상)의 憂慮(우려)를 나타내기도 하는데 卦(괘)에 文宮(문궁)에 當(당)하는 正火性(정화성) 巳午字(사오자)가 비어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土亭書(토정서)에서 말하길  食前(식전)에 일찍 길을 떠날 판인데 너[또는 여인 집사람 내자들 ]의 소복이 왠말이냐 함인 것이다  식전이란 寅卯(인묘) 기운이 旺盛(왕성)하기전이라 그리고 劫財(겁재) 뿌리가 絶斷(절단)되는 象(상)이라 劫財(겁재)月(월)인 正初(정초)를 가리키는 말을 하고 있다 봐야 할 것이다  아님 겨울절의 일인 것이다
* 卯字客(묘자객)이 수레 丑(축)을 메이고 亥字(해자) 역마를 하여 가는 형국인데 그 삼위동작으로 인하여선 수레와 역마가 회두극 맞아선 전복되는 형태를 그리는지라 그러므로 식전에 길을 떠나려 나서는데 잠에 취한 상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라 卯字客(묘자객)은 머리精神(정신)이요 丑(축)은 肉身(육신)의 탈이요 그를 끄는 역마 亥(해)는 살아 있다는 표현 활동상 진진대사 등 먹이체 건강한 상을 말하는 것이라 다 이런 것이 回頭剋(회두극) 맞아선 전복되고 자신 또한 잇속 경쟁을 하는 삼형에게 회두생을 입으니 좋은 것만은 아니란 것이리라 食前(식전)이라하는 것은 寅卯(인묘) 아침 黎明(여명)시간을 말함이다
 
賁卦(분괘)는 合(합)卦(괘)로 初爻(초효)世主(세주)가 合火(합화)하고 二爻(이효)가 合土(합토) 하고 三爻(삼효)가 合木(합목)이되어 三位(삼위)가 二位(이위)를 剋(극)으로 눌르고 初位(초위)를 生助(생조)하여서 매우 좋은 形勢(형세) 였 었는데 兩丑戌(양축술)에 위협받고[其實(기실)은 丑(축)과 戌(술)이 三刑(삼형)間(간)이라 되려 서로 먹고자 함에 牽制(견제)가되어 安全(안전)한경우도 있었다 보는게 무리는 아니다 할 것이다  ] 對相(대상)에 洩氣(설기)當(당)하다못해 三爻(삼효)움직임으로 因(인)하여  初位(초위)로부터 子寅辰(자인진) 飛神(비신)을 갖다 접목시킴에 世主(세주)에게 有利(유리)했던 것이 有利(유리)만 한 것이 아닌 게 되었다는 것이라  世主(세주)는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입으니 도움역량이 곱지만 않은 것이요[또는 世主(세주)와 對相爻(대상효) 戌字(술자)와 合火(합화) 됨으로 回頭剋(회두극)으로 보는 수도 있다 하리라 ] 二爻(이효) 丑字(축자)는 世主(세주)卯字(묘자)의 奴僕(노복)이 었 섰는데 世主(세주) 劫財(겁재)가 自己(자기)生助力量(생조역량) 亥字(해자)를 牽制(견제)한다해서  내려와서 回頭剋(회두극)쳐 두둘기는 모습이라 이래 退却(퇴각)하는 形勢(형세)가되고 元嗔(원진)回頭剋(회두극)치는 辰字(진자)는  寅字(인자)의 牽制(견제)를 받으니 저 뜻대로 하는게 아니고 남의 奴僕(노복)노릇을 할 處地(처지)인 것이다  이래 卯字(묘자) 世主(세주) 不利(불리)한 말을 하는게 많다 함이리라  寅卯(인묘)가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시키는데 順順(순순)히 아니 洩氣(설기)當(당)할 수 없는 것은 寅卯(인묘)가 子字(자자) 自己(자기)짝인 丑字(축자)를 奴僕(노복)으로 부리는 形勢(형세)이나 그를 집어 내오겠다는 데에 미혹하여 그力量(역량)을 寅卯(인묘)에 싣게 되는 것이요  寅字(인자)가 또한 卯字(묘자)와 더불어 辰丑(진축)을 위협 牽制(견제)하는 것은 寅字(인자)가 亥字(해자)란 짝을 물어 내오기 위해서임인 것이다  卯字(묘자)가 丑字(축자)를 부려 劫財(겁재)의 뿌리 亥字(해자)를 困(곤)戮(육)을 줌에 그 그러함을 한 술수 더 逆利用(역이용)하는 게  寅字(인자) 劫財(겁재)란 것이다 卯字(묘자) 그러는 것을 보고 寅字(인자)自己(자기)도 내려와서 丑字(축자)奴僕(노복)을 같이 나누어 부리겠다는 것이요  한쪽으론 辰字(진자)를 부려 元嗔(원진)으로 亥字(해자)를 물어내어 내튀고 子字(자자) 꼬리로 卯字(묘자) 世主(세주)를 도와 주는체 하면서 三刑(삼형)으로 한 대 쥐어 박아보겠다는  意圖(의도)가 있는 것이다   이래 世主(세주)가 困辱(곤욕)을 치룬다 함이나  아뭍튼 젊은 覇氣(패기) 있는 者(자)들은 서로 한 대씩 주고받는 渦中(와중)에 發展(발전)을 보게된다 하리라
*龍虎相搏(용호상박) 迫進感(박진감) 넘치는 바둑 勝負數(승부수) 한판이라 할 것이다 
根氣(근기)亥字(해자) 三土(삼토)에 攻駁(공박) 받는 모습은 세주로 하여금 三刑(삼형)을 接續(접속) 받게 하고 그 辰丑(진축)을 抑制(억제) 解消(해소)시켜야할 일거리를 쥐어주는 모습이라 세주 매우 고달픈 형세라 할 것이다 이미 動作(동작)行爲(행위) 부터 잘못되어 돌아가는 모습이란 것이다 
* 세주가 그 겁재 적합 얻어 주느라고 고생하는 모습이다  세주 근기 될만한 亥字水性(해자수성)이 빙둘러 三土(삼토)의 공격을 받으니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원래 비신에 亥子丑(해자축) 北方水氣方局(북방수기방국)이 있어선 윤기를 흐르게 하는데 水庫(수고)까지 와선 亥字(해자)를 회두극 시키니 아주 그 근기될만한 것이 흠뻑 水氣(수기)에 빠져 있는 모습이란 것이다 이래 봉죽해 주는 재수에는 흠결이 없을 것이나 그 근기가 푹빠져선 뻘흙 같은데선 못빠져선 허덕이는지라 신수 비색하다 함인 것이다 그러니까 子性(자성)의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받으니 물에 흠뻑빠져선 그 신음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영원토록 바름을 고수 해야지만 길하다 하였으니 그 대상 적합을 갖고 있음인지라 구원을 받아선 험중에서 벗어 난다고 보는 바이다 


* 744  之  卦(이지서합괘)
飛神(비신)
        寅 巳
        子 未 世
        戌 酉 動
           辰
           寅
           子

九四(구사)는  乾 (서건이)하야 得金矢(득금시)나 利艱貞(이간정)하니 吉(길)길하리라 [본의] 得金矢(득금시)나....
   
고기 등심을 씹다가  쇠화살 촉을 만났다  이가 시쿤등 거린다 어렵더라도 바름을 고수하면 이로와서 길하리라  
잔주에 하길  (이)肉(육)이라 하는 것은 허리의 筋骨(근골)인 것이다 [* 뼈를 띠한 것 소이 뼈가 박힌 고기일수도 있음에  뼈 근처 고기는 힘줄이라 질긴 모습이리라] 切肉(절육) 산적점  (자)와도 통하는 면이 있다 해석한다

* 주나라 예법에 옥에 갇히는 송사가 일어나면, 鈞(균)金(금)[= 純粹(순수)한 金(금), 화폐단위 또는 일정한 비율의 합금형태 또는 어떤한 쇠붙이를 어떠한 이유에서 그렇게 지칭하는 고유적 명사]= 束(속)矢(시)= 서른근으로 된 쇠붙이와 묶은 화살을 들여 놓게 한 후에 송사를 형법관이 경청했다 한다[ 필자가 미달이라서 자세한 뜻은 알수 없겠거니와 그 재판과정에 필요한 재원 공탁금과 같은 성질을 띠는 것이 아닌가하고 , 아님 맹세코 언약한다[옛 제후들은 그 서로가 會盟(회맹) 하여선 동맹을 맺을 때 굳게 약속한다는 의미에서 그 강한 화살대를 탁- 훼절 시켜선 만약상 약속을 어겼을 당시에는 이 화살처럼 된다는 것을 표현하는데 응용한 것을 재판 과정에 도입한 것이 아닌가하고]  화살은 곧은 것임으로 이처럼 자신들이 하는 告辯(고변)은 곧은 것으로써  휘는 사물처럼 거짓이 없다  바른 판결을 바란다는 의미이거나, 아님 화살 쇠붙이 촉  박힌 화살대를 들여놓게 하여선 그 피고인이나 증인선서와 같은 성질을 띠게 하는 것으로서 만약상 僞證(위증)이 있을 시에는 그  엄한 징계를 받겠다는 표현일 것이다= 또는 속량전에 해당하는 것일수도..... 이래 모르기 때문에 추측이 난무한 것이라 그래서 배우는 이들은 책보고 문헌 찾아 글 읽기를 게을리 말라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던 모든 분야를 다통달 한다고는 할수 없는 법, 더러 해석하다간 막히는데도 있다할 것이다  = 다 곧은 법 시행을 말하는 것의 일종이라 할 것이다 ]
九四(구사)가 강함으로써 부드러운 자리에 거하여선 형벌을 사용하는 길인지라 그러므로 이런 상을 둔다  소이 더욱 견고한 고기를 씹듯이 하여선 송사를 경청 하여선 마땅하게 한다는 것이라 그 송사 일을 확실히 하여 둔다는 의미일 것이라 그만큼 訟事(송사)官(관)이 되어선 송사를 판결한다는 것은 중요하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필히 어려움 속에서라도 그 굳건하고 확실하고 바르게 판결함으로 實(실)利(이)롭게 한다면 길하다하는 것이니 占(점)을 경계하는 자 의당 이같이 할 것이다

象曰利艱貞吉(상왈이간정길)은 未光也(미광야)-라
상에 말하대 어려울수록  굳고 확실하게 하여줘선 이롭게 하여선[ 마땅하게 하여선] 길하다함은  광채 나지 못함을 말함이다
송사 판결에 애매모호한 점[未光(미광)한 것]이 있는데 이것을 확정 판결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럴수록 확실하게 하여두지 않으면 더 말썽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 그러므로 그 기타 단서 조항 같은 것을 판결문에 넣어선 만약상 ....운운운  어떠할 적엔 어떠한 처벌 어떠한 결과를 낳는다 이렇게 하여 두는 것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억측해서 해석 해 보는 것이다]

傳(전)에 하길 무릇 未光(미광)하다 말하는 것은 그 송사 판결하는 길이 光大(광대)치 못하다는 것이니  利艱貞(이간정)함을 한결같이 만드는데서 훈계 경계 귀감을 삼고자 함이라 대저 그 송사에 판결이 흡족치 못한 것을 말함이라,  이는 그 中正(중정)함을 얻지 못한 연고라 할 것이다 


* 혀위 음식 酉(유)가 근기 사이로 俊氣(준기)를 發(발)해 世(세)와 世根(세근)을 원진 또는 삼형 한다 쇠화살 촉을 깨물어 시큰 거리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變卦(변괘) 火雷  卦(화뢰서합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서합)은 씹어서 형통시킨다는 뜻이다 씹으면 형통하니  가두는 獄(옥)을 사용하는 것이 實益(실익) 있나니라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뺨 가운데 음식물이 들어 있음 일새 이를 갖다가선 씹는다 하는 것이니 씹어서야 만이 형통하게되어 있는 것이다  剛柔(강유)가 나누어지고  움직임으로 인하여서 밝아지고  우레와 번개가합하여 빛나고  부드러움이 가운데를 얻어서 위로 오를려 행하는 것이니 비록 자리는 마땅치 못함이나 獄(옥)을 사용하는 데에선 실익 있나니라 하였다  부드러움이 가운데를 얻었다는 것은 六五(육오)가 陰爻(음효)로서 五位(오위)에 있음을 가리킴이요 또한 六二(육이)가 가운데 있음을 가리킴이라 할 것이다
象辭(상사)에 하길 우레와 번개가 합성되어 이룬 괘상이 씹는 象(상)이니 옛 임금님께서 사용하시어서  형벌을 밝히고 법을 잘 다듬었 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四(구사)의 動作(동작)은 마른 포를 씹다가 쇠 화살촉 부스러기를 만났다 실익이 어렵더라도  바름에 있는지라 길하니라 하였다   쇠 화살촉을 이로 깨물면 이가 좀- 시큰거리겠나 만은  그런 아픔을 잘 감수하고 우물거려 그 쇠 화살촉을 골라낸다 면야 무슨 포 고기를 씹어 먹는 데야 탈이 있겠는가 이다  그런데 이미 쇠 화살촉을 만난 자체부터가 어려운 상황을 그려주고 있다하리라    씹어야만 하는 時象(시상)에 九四(구사)의 動作(동작)은 九四(구사)가 不適當(부적당)한 位置(위치)에 머물면서 호응 받지도 못한다  다만 근접 죽들과 호흡을 맞춰 그 不正(부정)한 위치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다   (서합)의 相瓦卦(상와괘)는 蹇卦(건괘)로서 그 어려운 내용상의 일을 그려준다 하리라 그런데 九四(구사)는 그 위치부정으로 말미암아 호응 받지도 못하면서 곤란을 겪는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그 바르어 질려하는 모습이 동작하여 자신이 있어야할 위치 五位(오위)로 오르려고 하는 상황을 그려주고 있음인 것이다 그러므로 인하여서 上九(상구) 不正(부정)한자는 자연 판 밖으로 탈락된다 하리라 마치 입에 씹히던 쇠 화살 부스러기 골라져 나가듯이 말이다   그렇게 되면 바른 위치로 가는 것이 되므로 何等(하등)에  (탈)잡힐 것이 없고 고기를 잘 씹어 먹는 것이 되므로 吉(길)한 象(상)이 된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辰字(진자) 혀[舌(설)]위에 그 적합 시켜야 할 酉字(유자) 음식이 올려져 있는 모습이다 이것을 世主(세주)인 五位(오위) 未字(미자)가 봉죽해선 잘 합치되게 하는 모습이   (서합)의 基本(기본) 形勢(형세) 모습인 것이다 아래턱은 子(자)요  그 寅字(인자)는 아랫 이 정도로 혀를 부리는 위치에 있고 上位(상위)巳字(사자)는 위턱 입 천정 쯤 된다하리라  그런데 지금 혀 위에 있는 음식 酉字(유자)가 목 구멍 으로 넘어 갈려고 그에 적절한 모습 씹어  줄 때를 바라고 動作(동작)하는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혀와 윗 이의 봉죽을 받아서 혀와 적합하게,  소이 맛은 혀로 보는 것이니까 맛있게끔 되게 하고자 그 둘러리의 봉죽해 줄 것을 요구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로 인하여 윗 이에 해당하는 세주 未字(미자)가 지금 봉죽해 주다보니 그 자신이 戌字(술자)와 口化(구화) 되어선 씹어야할 것이 따로 있는데 바로 子字(자자) 元嗔(원진) 쇠 화살촉 부스러기 씹히는 것 골라내는 작업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所以(소이) 世主(세주) 根氣(근기) 巳字(사자)와 世主(세주)가 困難(곤란)함을 겪는다는 의미이다 世主(세주) 根氣(근기) 巳字(사자) 입의 위턱 입 天井(천정)은 그 이권다툼 寅字(인자) 三刑(삼형)을 만나서 곤란을 겪고 世主(세주)는 元嗔(원진)을 만나서 곤란을 격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때일수록 바른 행동을 해야 지만  소이 잘 힘을 서로 협력하고 보조해서 그 쇠 부스러기 골르는데 힘을 합해야 지만 그 쇠 부스러기 잘 골라냄으로 인하여서 실익이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니 그래서 길하여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비신 작용으로 본다면 세주는 지금 그 舞臺(무대)配役(배역)에서 助演(조연) 役割(역할)을 충실히 잘 이행 할 것을 맞고 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하여서 그 연극이 빛을 발하고 그러함으로 인해서 자신의 보람을 찾게된다는 것인데 아뭍튼  남의 일을 거들어 주기 위하여 곤란한 면을 당하는 처지라 할 것이다  그러한 곤란을 당함으로 인하여서 스스로의 眞價(진가)가 돋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봉죽 받는자 其他(기타) 登場人物(등장인물) 觀覽者(관람자)等(등) 모두가 그 희생 정신 등을 알아줌으로 인하여서 실익을 찾게된다는 것이다
* 瓦卦(와괘) 蹇卦(건괘) 절름거림이 평탄한 땅이되었다  그러니까 어렵던 것 잘해결 되었다는 뜻이다  蹇(건)의 顚倒(전도) 解(해)는 소인이 좋은 것을 많이가진 형인데 상위 공께서 담을타고 화살을날려 그 소인이란 세매란넘을 잡은 모습인데 그때에 날린 화살이 바로   (서합)의 四位(사위)가되는 것이다 이래 乾脯(건포)에 남은 화살 부스러기 먹다 씹히는 것을 골라내는 동작이 바로 사위동작인 것이다  金(금)의 예기 子(자) 소이 쇠조각을 未戌(미술)이 口化(구화)하여 寅(인)으로 분출시키는데  그 쇠부스러기 예기의 역량으로 윗니가 시큰거리고 입이앞픈 모양을그리는 것이 子未元嗔(자미원진) 그 근기 신경을 건드려 삼형 시큰케하는 寅巳三刑(인사삼형) 형태이다  이래 쇠조각 입에서나가면서 고통을주지만 그 일이 잘해결되어  길하다는 것이다
* 시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益卦(익괘)가 될 것이니 三位(삼위) 辰字(진자)動作(동작) 하는 構造(구조)는 스스로의 元嗔(원진)을 끌어들여 不利(불리)하기도 하지만 亥字(해자)는 酉字(유자)의 설기자 인지라 이래 不利(불리)하고 도 酉字(유자)對相(대상) 卯字(묘자)와선 沖破(충파)를 놓게 될 것이라 이래 不利(불리)하다는 것이다 要(요)는 六 (육충)을 발하게 되면 吉(길)하게 될 것인데 왜 불리하다 하는 것인가 그는 곧 辰字(진자)가 近接(근접) 四位(사위) 酉字(유자) 適合(적합)이 本然(본연)에 動主(동주)로서 動作(동작)하여 스스로를 봉죽 해 줄 戌字(술자)를 끌어드리는데 此(차) 戌字(술자)를 只今(지금) 辰字(진자)가 動作(동작)하여 近接(근접)에서 沖破(충파)를 놓게되는지라 그렇게되면 所以(소이) 未字(미자)와 口化(구화)하여 쇠 부스러기를 골라내려 할려 했던 것을 원활하게 작용치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쇠화살촉을 골라내는데 방훼작용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土亭書(토정서)에 해석을 보면 이와 비슷한 말을 하게 되는데 음식을 맞이하여 먹으려했던 것인데 젓가락을 잃어버리는 형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戌未(술미)가 젓가락인데 戌字(술자) 한쪽 젓가락을 辰字(진자)가 沖破(충파)로서 튕겨낸 상황 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또 하는 말이 나그네가  나루에 임하여서 배를 건널려 하였는데 사공은 있을 진 몰라도 배는 충파를 만나서 떠내려간 모습이라 이래서 아주 곤란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 이렇게 해코져 하는 辰字(진자)를 동작 못하게끔 제압해야 하겠는데 바로 木姓(목성) 寅卯(인묘)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일이 급하게 되었으니 빨리 서둘러 木姓(목성)을 만나보라는 것이다 그래야만 떠내려가던 배도 도로 찾아 올 것이요 젓가락도 도로 찾게 된다는 논리이다
二位(이위) 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 進就(진취)하는 것은 辰字(진자) 날뛰던 것이 쇠퇴하는 모습인지라 이래 吉(길)하다 하였다  所以(소이) 東方(동방)木姓(목성)이 辰字(진자)를 制壓(제압)한 것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는 말이 노인은 배를 두두리게 되었고 童子(동자)는 얻을 것을 얻었는지라 희희락락 하게되었다는 것이다 陰陽(음양)理致(이치)가 서로 잘 相應(상응)하여 소망대로 성취된다는 것이다 재수는 흠이 없으나 丑(축)을 近接(근접)시켜 戌字(술자)의 이권을 다투게 만들어 놓는지라 이래 구설이 좀 있을 모양이다  그래도 沖破(충파) 시키는 것보단 三刑間(삼형간)이 더 그 낫다는 것이리라
사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損卦(손괘)될 것이니  三位(삼위)丑字(축자) 도로 辰字(진자)되는 構造(구조)는 世主(세주) 到 者(도충자)가 隔(격) (충)한 것이라 吉(길)한 象(상)을 띠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辰字(진자)가 다시 戌字(술자)를 妬 (투충)하는 것은 되려 길하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날려보냈던 젓가락을 다시 到 (도충) 合來(합래)해 온다는 것이니 저-멀리간 것을 곧은 막대로 탁-치면 내 앞으로 다시 온다는 것이다 먼저번은 밀어낸 작용이고 이번에는 당기는 작용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喜悲(희비)가 엇갈렸다 할 것이니 슬하와 당상에 길한 경사를 말하고 있다 잃었던 것을 도로 찾게 되니 이래 가운이 흥왕 하니 厄運(액운)이 물러난다 함이리라 
二位(이위)卯字(묘자) 動作(동작)하는 構造(구조)도 역시 吉(길)한 말을 하는데 큰 재물이 생긴다하였다 그런데 이것이 陽爻脫落(양효탈락) 이라 厄(액)이 있을 모양이니 반드시 좋은 말만은 아닌 것 같다  사월에 누런 국화가 그 사리에 맞지 않다
初位(초위) 巳字(사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 三刑生(삼형생)을 받는 構造(구조)는 좋은 운세가 못된다 世主(세주)根氣(근기)가 動作(동작)한 모습인데 그 利權(이권)이 탈취되는 狀況(상황)이라 그런데 이것을 참아야 지만 더 큰 謀事(모사)가 成就(성취) 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조금 덜려 나가는 것을 큰 고기 잡는 낙시 미끼로 여기라는 것이다  午字(오자)가 게워논 辰丑(진축)을 먹기 위하여 그 寅卯(인묘)가 작용하느라고 그 巳字(사자)의 氣運(기운)을 이권다툼 하는 형세를 취하지만 결국 忍耐(인내)하고 있으면 그 굴러서 도로 자기에게로 크게 온다는 형세를 그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대개는 목전에 이익이 손괴 되는 것을 보고 경솔하게 처신을 하기 십상이라 그리되면 큰 덕이 돌아오지 않고 도리혀 불리해진다는 것이리라  지금 그렇게끔 운세 부추긴다해도 말이 된다하는 것이 그 말인즉 그렇게 하지만 실상은 그 크게 도와줄 의향이 있다면 이리 저리 그렇게 시험하지 않는다 하리라 그러니까 그 利益(이익)주려는 자들이 모두 한결같이 뒤틀린 심사요 비뚤어진 마음가짐으로 생색만 내려 들려 하는 그런 자들 뿐 이라 할 것이다   그 하는 말이 나는 그래도 이래 저래 해서 너를 도울려 할려고 그랬던 것인데 내가 그렇게 못마땅하게 불쾌하게 생각하니  "에이놈 내 네게 덕 못주겠다" 이런 논조라는 것이리라 


 

출처 : 마음이 맑음 주위가 온화해진다
글쓴이 : 푸른하늘 리금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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