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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가리 부젓갈 2017. 6. 9. 06:58

633. 旣濟之屯卦(기제지둔괘)
飛神(비신)
        子
        戌
        申
     亥 辰 動
     丑 寅 世
     卯 子


卽鹿无虞(즉록무우) 惟入于林中(유입우임중) 君子幾(군자기) 不如舍(불여사) 往(왕) 吝(인)    산 기슭로 사냥을 나간다 사슴은 없고 얼기설기한 수풀가운데 들어가게 된다  그대는 좋지 않을 징조를 봐서  고만둠만 못하다 계속 사냥하고자 한다면  부끄러움 허탕만 치고 고생만 하리라[또는 "사슴이 없으니 물새사냥이나 갈가나" 한다 ]
象(상)에 말하기를 산기슭에 나가나 사슴이 없다 하는 것은 새나 쫓을가 한다는 것이요  군자 사냥을 고만두었음 한다는 것은 사냥을 추진해 가면 궁박한 면을 당하여 창피스럽게 될 것이기 때문이나니 하였다 [虞(우)는, 詩傳(시전)에 보면 사슴으로 나온다, 또 易(역)에서는 택우 소이 물새로 표현된다 여기선 鹿(록)은 산기슭으로 표현된다 ] 辰(진)은 鹿(록)形(형)과 거의 같다 亥(해)는 끝을 말하는 地支(지지)이다  辰(진)이 亥(해) 원진을 만났다는 것은 산끝 자락이란 의미이다 또 辰(진)은 아장거리고 걷는 새형 이기도하다 새가 원진을 만났으니 새사냥이라 할수도 있는데  지금  상위동작으로 인하여선 세주 寅字(인자)가 나르는 새 丑(축)을 進頭克(진두극)하여 잡고 있는 상황이다
 *산기슭은 삼위 동효가 瓦(와) 艮(간) 初入(초입)이라는 것이요  无虞(무우)란 것은 호응이 없다는 것이요  수풀 가운데 들어간다는 것은 純陰之氣(순음지기)에 빠진다는 것이요 군자 기미를 봐선 거둬 치우라는 것은 앞에 또 坎象(감상)의 험함이 있으니 추진해 나가면 낭패 험한 꼴만 당한다는 것이리라
瓦(와) 山地剝卦(산지박괘)라 산길이란 의미이요 또  未濟(미제)라  건너지 못한다는 뜻이니 소이 산길 험로에 길가이드 안내자가 없다한다 갈바 방향을 잃게 된 상황이라고 들 한다

수풀 가운데 든다는 것은 寅卯辰(인묘진)이나 寅亥卯(인해묘)를 이루는 것을 말한다할 것이라 군자 고만 둠만 같지 못하다하는 것은  墓(묘)庫(고)를 보고 있는 세주寅(인)이 丑(축)으로 퇴위되고 그 근 子(자)는 卯字(묘자) 三刑(삼형)을 받고 동질성의 子性(자성)이 지금 상위에서 火(화)局(국) 墓(묘)庫(고)의 먹이가 되는 모습이라  도리혀 새사냥 나가는 세주가 곤란함에 잡혀든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도리혀 표적 먹이감도 된다 하리라 子(자)에 한 뿌리를둔 寅卯(인묘)형제가 먹이 감을 다투는 격이요
남의 음해를 입기 쉽다하고 괘에 巳午(사오)火性(화성)이 없으니 은복된 것이 도충을 맞아선 튀어나와선 작해를 짓는다는 것이리라,  商(상)나라 太甲(태갑)이 自作之孼(자작지얼)을 일으키니 어디 호소 할곳이 없다 하였다 등등 아주 흉한 말을 이토정은 늘어놓는다 그러나 안빈하여 고수하면 곤고 하더래도 길하다한다

괘 顚倒(전도) 되면 산수몽괘 혼몽하다는 것이고 미제라 역시 건너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교호되면 해괘 해이하다 미제괘 건너지 못한다 이런의미도 되는데 교호괘는 그래도 좋은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소이 解決(해결)된다 旣濟(기제)는 初吉終亂(초길종난)이지만 未濟(미제)는 先凶後吉(선흉후길)이 되기 때문이다

* 變卦(변괘)  水雷屯卦(수뢰둔괘)  三爻動(삼효동) 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처음에 陰陽(음양)이 서로 만나 어울리기가 어렵다는 것은  크게 將來(장래)에 亨通(형통)하려는 바이고  굳건하고 바름이 이로우니  무슨 일을 공격적으로 추진할려 들지 말 것이고 든든하게 防禦的(방어적)인 對備(대비)策(책)을 세우는게  이로울 것이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두 가지 뜻으로 解釋(해석)했는데  사슴사냥을 하러 산기슭에 나아갔으나  몰이꾼이 없는지라  위험한 산림중에 혼자 들어간 형세이니 군자 적당한 기회를 만들어서 그만 두는게 顯明(현명)하니 더 쫓아 들어가면 困境(곤경)에 처할 것이다 하였고  또한 해석은 사슴을 잡는 山(산) 사냥은 자신 없으니까 하기 싫고  물새나 잡아볼까 한다함이나니  산 사냥에 소질이 부족하여 사냥 나아갔다가 잡지 못하면 창피스러움이라  그래 현명한 군자 사냥 그만두겠다는 뜻이다  [*현명한 군자라면 사냥하지 않는 것만 같지 못함을 알아서 그만두라는 것을 여기선 啓示(계시)하고 있다 . ]
* 생각이 잘못되었고 그 행동의 방향설정이 처음서부터 어긋났다는 것이다  소이 물새를 잡으러 산기슭으로 나아간다는 그 발상 자체부터 잘못된 생각에 의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澤虞(택우)라는 새가 날흐려 비만 올려하면 미리 부텀 갹갹 거리는 개구리 들 처럼 그런 日氣(일기)에 민감한 행동을 보이는 물새인데 산기슭에 있을리 없다  그런데  그것을 잡겠다고 수풀속에 들어간다는 것은 희망 사항 일뿐 점점 자신의 몸을 곤경으로 빠지게 하는 행동일 것이다 군자[사냥 나간자]는 이러한 낌새를 알아차렸다면  일찌감치 고만두는 것이 나을 것이다  그냥 계속 진행타보면 더욱 곤경에 처해서 초췌해지기만 할 뿐이다 가만히 있으면 괜찮을는지 모르는데 사람이 어찌 가만히 만 있겠는가 이다 그래서 놀이 삼아 움직이다 보니 궁지에 몰리게 되는 것이 되는 형세가 바로 此(차) 卦爻象(괘효상) 이라  세주 寅字(인자)의 생각에 의한 부림 辰字(진자)가 세주 子字(자자)의 생조 에너지를 얻겠다고 하는 행위는 그 子字(자자)는 근접에서 이미 申字(신자)를 위해 生助根氣(생조근기) 노릇 하는 戌字(술자)가 먹고 있는데 辰字(진자) 所以(소이) 世主(세주) 잡을려는 행동에 차지가 돌아와 잡혀줄리 萬無(만무)이다  辰字(진자)의 행동에 세주의 적합이라 하고 물려드는 亥字(해자) 玄武(현무)란 놈은 辰字(진자)의 행동하는 행위만 더욱 혐오스럽게 만하고[헛탕은 둘째치고 고생만 시킨다 그리곤 初位(초위) 世主(세주)生助根氣(생조근기) 에겐 利權(이권)만을 損害(손해)를 끼치는 三刑(삼형) 卯字(묘자)가 進頭生(진두생)으로 접속이 된다  이 바람에 世主(세주)寅字(인자)는 丑字(축자)의 몸으로 退却(퇴각)하는 형세를 취하는 것이니 所以(소이)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부리는 행동은 자신의 적합이랍시고 亥字(해자)를 물어드리지만 그것은 곧 자신의 적합이 되는 것이 아니라 自身(자신)을  剋破(충극파)로 抑制(억제)하는 申字(신자)의 洩氣(설기)를 막는 行爲(행위)가 될 것이란 것이다 ] 그것은 세주자신을 도우는 행동이 아니라 세주를 충극파하는 신자에게만 유리하게 하는 행동이요 世主(세주)寅字(인자)만 더욱 窮地(궁지)에 몰고 困境(곤경)에 빠지게 [* 세주가 자기를 어렵게 만들 것이 분명한 墓庫(묘고)를 대상으로 보고 있음으로 서다]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소이 아군을 도우는 행위가 아니라 적국을 도와주는 행위  축구에 있어서 자살꼴이 되기 십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목적하고 일을 해보는데 그것은 이미 나를 해 이기고 나를 밥으로 여기는 자가 자신의 生助(생조) 根氣(근기)의 먹이라 하여 차지하고 있으면서 내어 놓치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허탕치고 고생만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일하는 그대가 이러한 낌새를 미리 알아차렸다면 일찌감치 고만두는 것이 현명한 행위라는 것이리라  토정서 에서도 물건 임자가 따로 있으니 이치 아닌 것을 삼가래 하였고 첩첩산중에 사람도 못 만나고 一千山(일천산)에 새 한마리도 없다하였으니 목적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다 하리라
그런데 이것이 엉뚱한 것으로 덕을 볼는지 모른다 평소에 많은 수양과 덕되는 일을 행하여 왔다면 인과응보 차원에서 신령이 어여삐 봐서 너에게 네가 원하는 것은 시간때가 맞질 않고 다른자의 몫어치가 되어 있으니 주지 못하지만  그보다 혹 더 즐거울는지 모르는 그러한 것을 내려 줄진 알수 없다하리라   치더리게 [온순하고 착하게] 보이면 그냥 내버려두면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썩어 문드러 버려질 것을 그대에게 의외에 횡재케 한다 하리나 다아 인연이 있어 얻게되는 것이니  치악산 전설의 유래가 떠오르게 한다하리라  까치가 무엇으로 은혜를 갚겠는가? 빚을 졌으니까 殺身成仁(살신성인)으로 자신의 몸을 불살라 갚을 래기이지 .... 그러니까 남에게 그 보살도를 펴겠다고 빚 지우는 일을 하지를 말고 도리혀 그자에게 원척을 사는 행위를 하는 것이  보살도를 펴는 것으로 되는 것일지 모르나  석존의 가르침을 내 얇은 머리로 짐작할 바가 아니다  선악의 해결은 모순이 일기 때문에 모순이 답일 수 밖에없다  극단적인 논리에서  뱀의 개구리를 먹는데 사람의 입장에선  흑백시비나 선악 正邪(정사)論理(논리)를 앞세워 관련할 사항이 못되지만 어디 그런가 사람들은 자신들의 잣대로서만 그들에게도 적용 시키려드는 지라  어리석기 그지없다는 것이다    뱀터러 "옛다 고놈 잘도 잡아먹는다"할 것인가? 개구리 터러 "야 너참 가련케 되었고나" 할 것인가?  아님 차원을 달리해서 뱀을 개구리를 해탈시켜주는 부처님이라 할 것인가? 개구리를 뱀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佛菩薩(불보살)님이라 할 것인가? 자기 마음의 합리성을 찾아 그 拘碍(구애)됨을 털어 내버리려 하는 것이 인간의 간교한 생각 굴림이라 이런 것을 갖고 어떻게 大達覺破(대달각파)  큰 성취라 할 것인가 이런 내 치우한 견해이다  하지만 그 신령의 잣대나 부처의 잣대나 삼라 사물의 각기 처한 입장의 잣대는 저마다 다르어 그 차원을 측량치 못한다하리라  그래서 아는체 하는 것이 큰 과오인지도 모르리라

*內卦(내괘) 세爻(효)中(중) 初爻(초효)는 正位(정위)로 六四(육사)의 呼應(호응)을 받고 二爻(이효)는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그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자 九五(구오)에게 호응을 한다  오직 六三(육삼)만은 不中正(불중정)이고 위로 上爻(상효)의 呼應(호응)도 받지 못한다   三(삼)이란 뜻의 자리의 威勢(위세)가 앞으로 나아가길 밀어보지만 원체 資質(자질)이 不足(부족)한 陰爻(음효)인데다 위로 呼應(호응)해 끌어주는 爻(효)도 없다   그래서  譬喩(비유)킬 資質(자질)未達(미달)의 사냥꾼의 사냥행위로 類推(유추)해 본 것이라 할 것이다
* 世剋應(세극응)이다  福性(복성) 寅字(인자) 世主(세주)가  二位(이위)에서 世(세)를 잡고 戌字(술자) 官性(관성)을 應對(응대)하고 있다  初爻(초효)의 生助(생조)를 받는 寅字(인자)世主(세주)의 抑壓(억압)에 못견뎌하는 辰字(진자) 三爻(삼효)인데 近接(근접) 四位(사위)에 洩氣(설기)當(당)하고 初爻(초효) 兄性(형성) 子字(자자)比肩(비견)[本宮(본궁)에 대한 比肩(비견)이라는 의미임 그러니까 兄性(형성)  初爻(초효)에 대한비견 이기도하다 ]을 對相(대상)으로 하여선 그比肩(비견) 까지 눌러주고 있다  上爻(상효)子字(자자) 初爻(초효)比肩(비견)이 戌字(술자)에게 먹히기도 하지만 寅字(인자)力量(역량)을 生助(생조)하는 初爻(초효)子字(자자)의 같은 性(성)이라 이래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辰字(진자)가 寅字(인자)의 뿌리 억센 氣勢(기세)를 끊어 놓겠다고 對相(대상) 子字(자자)를 헛짚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三位(삼위)의 辰字(진자) 本宮(본궁=本宮(본궁)은 水宮(수궁)이다) 官性(관성)이 움직이니  三爻(삼효) 辰字(진자)의 立場(입장)으로 풀어 볼진데 이런 抑壓(억압)에서 벗어나려고  막상 動(동)을 하였지만  되려 이리를 피하려다 범을 만난 꼴이 되었다는 것이요  丑(축)의 抑壓(억압)이 무섭다고 쫓겨드는 汚物(오물) 뒤잡아 쓴 亥字(해자)를 숨겨주는 똥 포대기 노릇까지 해야 할 판이라  해서 그렇다는 것이니 이는 곧 해는 뉘엿 어두운데 산길에서 섶나무를 지고 범을 만난 격이나 별반 차이 없다 할것이다  初爻(초효) 子(자)의 力量(역량)을 나눠 갖는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부려 亥字(해자)를 물어오게 해서 서로가 저에 生助(생조)力量(역량)의로 써먹겠다는 데서 벌어지는 事端(사단)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寅字(인자)가 편치 못한 것이 辰字(진자)를 통해 亥字(해자)를 물어오게 할려하니  元嗔(원진)間(간)이라 亥字(해자)짝이 썩죽을 것이요  丑字(축자)를 부려 亥字(해자)를 물어오게 하려니 丑字(축자)가 卯字(묘자)를 꼬리로 달고 있음이라 까딱하다간 卯字(묘자)에게 그 亥字(해자)를 奪取(탈취) 當(당)할판이라  이래 世主(세주)가 困境(곤경)에 처한 立場(입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對相(대상) 戌字(술자)는 世主(세주)의 墓庫(묘고)이라 되려 世主(세주)를 빠지게 할려 할지언정 어려움을 救濟(구제)해주는 救援者(구원자) 노릇은 할 立場(입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辰丑(진축)이 서로 負擔(부담) 떠넘기기 作破(작파)를 하므로 因(인)해서 寅卯(인묘)에게 德(덕)이 없음에 寅卯(인묘)가 子字(자자)의 力量(역량)奪取(탈취) 相爭(상쟁)을 하게되었으니  이것이 骨肉相爭(골육상쟁)이 아니고 무엇인가?  十二支(십이지) 方位(방위) 配列(배열)上(상) 辰字(진자)는 寅字(인자)의 正(정) 남쪽이라  남쪽에 辰字(진자)가 困境(곤경)에 처함으로 因(인)해서  그를 부리고 있는 世主(세주)조차 困境(곤경)에 처한 立場(입장)이 되었다는 게 城(성)에 불이 남에 그 불을  끄려고 못에 물을 퍼냄에 못에 사는 고기까지 못살게 되었다는 뜻이다  卦變(괘변)하면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가 되는데 旣濟卦(기제괘)는 南北(남북)卦(괘)로서 물이 불을 剋(극)하여 끄는 象(상)이다 불을 끄려면 물이 필요하고 물을 퍼 내가는 못에는 고기가 사는데 물이 없어지니 고기가 살기 어렵다는 것이리라  소이 所以(소이) 抑制者(억제자) 申字(신자)나 墓庫(묘고)를 緩和(완화)시키려다 보니 또는 생조 근기를 얻으려다보니 되려 품 아시군 에게 힘을 빌린 것이 되어 그 사촌이 역량을 앗아 내가는 것으로 되었다는 것이리라   本(본) 變卦(변괘) 本宮(본궁)의 巳午(사오) 財性(재성)이 없으니 世主(세주)가 짝을 물어드리길 힘을 쓰나 亥字(해자) 本世主[(본세주=旣濟卦(기제괘)에 의한 세주)]가 火性(화성)의 財性(재성)을 먹음지 못했 음이라 性質(성질)을 變更(변경)시켜 寅字(인자) 世主(세주)에게 洩氣(설기)할 利權(이권) 力量(역량)도 없다는 것이다  初爻(초효)는 三刑(삼형)을 만난것이고 二爻(이효)는 辰字(진자)의 影響(영향)으로 여의치못해 進頭剋(진두극)이나 立場(입장)바꾸기 其力(기력)不振(부진)으로 退却(퇴각) 하는 것이요  三爻(삼효)는  元嗔(원진)을 만나 死色(사색)이된 立場(입장)이니 內卦(내괘)세爻(효)가 모두 困難(곤란)을 겪는 渦中(와중)에 初爻(초효)만  救援兵(구원병)이 對相(대상)으로 있지 二三爻(이삼효)는 救援兵(구원병)이 없다  이러한 흐름일때는 世主(세주) 寅字(인자)의 立場(입장)인 나 자신은 貪慾(탐욕)을 버리고  理致(이치)아닌 利權(이권)엔 손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니  設令(설령) 亥字(해자)가 내 짝이라 하더라도 겉만 그렇게 要求(요구)하는 것으로 보이게끔 번드름하게 包裝(포장)만 하였을 뿐이지 實狀(실상)은 빈 쭉정이에 不過(불과)하니  骨肉相爭(골육상쟁)치 말고 競爭者(경쟁자)가 갖게 한발 양보하는 게 더 利得(이득)이라는 것이다  卯字(묘자)劫財(겁재)가 경쟁자인데 그 생조근기 子字(자자)의 역량도 三刑(삼형)하여 나누어 가질려 할뿐만 아니라 그 적합이라고 寅字(인자)가 먹으려는 亥字(해자) 까지도 丑字(축자)의 부림을 통해 앗아 가지려한다는 것이다 이래서 利權(이권)에 의해 사촌끼리 다투는 형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 子性(자성)을 근기로둔 寅字(인자)가 木性(목성)으로서  辰(진) 三月(삼월)을 파먹고 있는 구조라 봄 초목이라 하는 건데  가을 봉죽 자 구월 戌(술)을 대상으로 향하고 있음이라 가을을 만나게된 초목이라는 것이다 소이 초목의 근기 子性(자성)을 戌字(술자) 가을 봉죽자가 지금 먹이로 물고 있는 형세이라 이래 가을을 만난 초목이 되는데 먹이 삼월이 대상 으로 서서 초목의 근기 동짓달을 剋制(극제)하는 모습이라 이래 가을을 만난 초목의 근기가  또 서리를 더한 모양이라는 것이다 이런 剋制(극제)하는 자가 지금 동작한 것이라 그래선 亥字(해자) 진두극 원진하는  모습이라  寅字(인자)의 적합이긴 한데 소이 못쓰는 죽은 적합이라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세주 근기 子(자)를 가을 봉죽자가 먹고 내린 銳氣(예기)의 銳氣(예기)가 되었는지라 어떻게 살아있는 적합이라 할 것인가 더군다나 口化(구화)하여 물어 드리라고 부림하는 辰字(진자)와 원진간이라 아주 썩죽은 적합이라 할 것이다 申子辰(신자진) 水局(수국)이 寅字(인자) 초목의 근기가 된다 할 것인데 그 근기들이 서로 극제를 하고 받고 있으니 그 골육이 상잔하는 모습이 아니고 무엇인가 ? 비신에 寅戌(인술) 火半局(화반국)이 中正位(중정위)에 있고 巳午(사오)자 없는지라 이는 불을 불러 들이는 터가 되어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라 이래 화기 터럭 머리가 없어 보이지만  돌연 래침 한다는 것인데 火氣(화기)가 辰戌(진술) 土氣(토기)를 봉죽하는 것인데 지금 辰字(진자)가 동작해서 그 봉죽자를 구하는 것이지만 도리혀 그 亥字(해자)가 그 봉죽자인 근기 巳午(사오) 火氣(화기)를 눌러 없앤 형세이라  이래 辰字(진자) 水庫(수고)가 메말라질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水庫(수고)는 연못과 같은 것인데 지금 그 안에 寅字(인자)라는 고기가 있는데  연못의 근기가 메말라 없어졌으니 어떻게 못물의 영양가를 구해서 살 것인가 이다 그래 고기 세주 못산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불이나서 불끄느라고 연못물을 모두 퍼내간 형세이라 이래 못 고기의 재앙이 된다는 것이다  易書(역서)는 세주를 사냥군으로 봤는데 辰字(진자) 동작은 사냥하는 행위이라 썩죽은 사냥감 적합을 물어드리려는 행위이라  덕을 안줄 것이라 고만둠만 못하다고 하였는데 게속 추진타 보면 곤란한 궁지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瓦卦(와괘)를 보면 산길 험로애 빠져들어선 그 건너지 못한다[未濟(미제)], 즉 길 안내자를 만나지 못한다를 상징하고 있음이라  첩첩 산중에 인적은 끊어지고 세들조차 지저귀는 소릴 듣지 못한다 하고 있다  


* 634 旣濟之革卦(기제지혁괘)
飛神(비신)
        子 未
        戌 酉
        申 亥 世 動
           亥
           丑
           卯

九四(구사)는 悔亡(회망)하니 有孚(유부)-면 改命(개명)하야 吉(길)하리라.
구사는 후회가 없어지리니 사로잡힘 있으면 명을 고쳐서 길하리라. 陽(양)의 기운으로써 陰(음)에 거하는 지라 후회가 있다. 그러나 괘 이미 가운데 剛柔(강유)에 치우치지 않고 물불[水火(수화)] 交際(교제)하는 위치를 지났고, 이래 때 맞춰 변혁하는 것이라서 변혁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래서 후회가 없다. 그러나 또 필히 사로잡힘이 있은 연후에야 변혁함을 가히 얻을 것인지라. 점을 밝히는 자 그 덕이 있어서 그 시기가 당도 한 것이다.  또 그  필히 믿을 만한 게 있어야 후회가 없게 되어서 길함을 얻는다.
사로잡힘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아래 위 같은 동질성의 효기[오위 삼위]에 사로잡힘이라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 그 가운데 양 효기 이므로 이래 연이어져 작용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象曰改命之吉(상왈개명지길)은 信志也(신지야)-일세라
상에 말하대 賦與(부여)된 命(명)을 고치어 길하다 함은 뜻 펼치는 것을 갖고 믿게 함일세라. 자기의 의지를 먹혀드는 것 있음일세라.

* 傳(전)에 하길 改命(개명)해서 길함을 사용한다는 것은 위아래[上下(상하)]다 대고 그 의도하는 바 방향을 신용케 하는 것이다. 성실함이 이미 극진하다면 위아래가 신용할 것임이라. 한결같이 변혁하는 길 상하를 신용하게 함으로써 근본을 삼는다. 마땅치 않고 미덥지 못하다면 信當(신당)치 않은 것이라서 不信(불신)을 받게 되면 오히려 바르게 행하지 못할 것인데 하물며 마땅해 진다 할 것인가 이다.

瓦卦(와괘)작용은 억센 운을 만났다는 天風 (천풍구)괘 작용에서 건너지 못한다는 火水未濟(화수미제) 방황하는 작용, 提示者(제시자), 가이드가 없는 작용, 되바라진[발랑 까진] 작용으로 진행된다.

現狀卦(현상괘) 背景卦(배경괘)를 볼 것 같으면 革卦(혁괘) 四爻(사효)는 悔亡(회망)有孚(유부) 改命吉(개명길)은 蒙卦(몽괘) 四爻(사효) 困蒙(곤몽) 혼자만 깨이지 못해 혼란한 처지에 있다. 따돌림 왕따 狂泉國(광천국) 임금님 같은 형편이 背景卦(배경괘)가 되었는데[말하자면 비유컨대 양녕이 세속의 돌아가는 시정잡배의 일은 배우지 않았는 지라 모른다는 것이리라 혼자만 모르고 있는 것을 시정 잡배 넘들은 잘 알고 놀이한다는 것이라 그래서 현상괘 그 중심이 되어선 상하 爻氣(효기)를 조종하여선 그 놀이하게 함으로서 전달 받아선 알게 된다는 것이리라  ] 이것이 동작해서 現狀卦(현상괘)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 四爻(사효) 배를 타고 건너면서 젖어 새는 곳에 해진 틈을 틀어막고선 틀어막은 곳이 더 누수현상이 일까 종일토록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형태로 하고, 그 背景卦(배경괘)는 未濟卦(미제괘)가 되어서 震(진)나라가 鬼方(귀방)을 친지 삼 년에야 大國(대국)에 賞(상)을 받는 다 하고 있는 爻辭(효사)가 배경이 된다. 종일토록 경계하는 것은 틀어막은 곳이 의심스럽다는 것이요, 곧은 자세를 유지해야 길하고 후회 없게 될지니 震(진)나라가 鬼方(귀방)을 치는 정책을 쓴지 삼 년에야 큰 나라에 賞(상)을 받게 된다는 것은 그 뜻을 펼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의도하는 것이 소이 먹혀든다는 것이다.[양쪽 것을 기워 입는 형태로 전달 받아 갖고는 그 지식역량을 삼는다는 것이리라 이래 어두운 귀방을 몰아내듯 알아 깨닷게 된다는 것이라 그러함이 오랜 지라야  크게 터득 그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놀이 참여 행위를 지을수가 있다는 것으로서 잡배넘들 한테 배워서는 그 같은 건달류가 된다는 것이리라] 이것은 이겼다는 뜻이 하니고 이해득식을 논해 덕화로 感化(감화)시킨다는 뜻으로써 힘이 부친 지라 극렬하게 싸움하면 兩敗俱傷(양패구상)을 당할 것이라. 이래서 화해를 모색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이것이 아니라면.  그러니깐 물들 게하는 하는 작전 유화정책을 쓴다는 것이리라 이래 같이 오염된 상태가된다 할 것이다
 
三爻(삼효)의 立地(입지)와 연결, 건너지 못할 적에 정벌 당한다면 나쁘게 될 것이니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이롭다 하였고 혹은 의심하건 데 그러한 모험을 하지 말라는 뜻도 된다 하였다. 소이 이런 爻氣(효기)가 旣濟(기제) 四爻(사효) 背景卦(배경괘)가 된다는 것인지라. 아직 건너기 전에 적에 정벌을 받는 다면 나쁘게 될 것이니 모험심을 발동하여 행동하지 말라는 뜻과 그런 험란을 극복하고 나아가는 것이 이롭다는 것의 두 가지 뜻이 나오는 걸 봐선 판단은 事案(사안)에 있다 할 것이리라. 배가 새는 곳을 젖은 헝겊 같은 것으로 틀어막고 종일토록 경계한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스런 모험을 감행함이라는 것이요 이럴 적에 적세의 습격을 받는다면[거친 풍랑파도]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어려움을 극복하면 또한 賞(상)을 받는 다는 뜻도 될 것이다. 革卦(혁괘) 四爻(사효)는 후회없는데 사로잡혀 명을 고쳐 길하다 하는 것이고 旣濟(기제) 四爻(사효)는 배 누수를 틀어막고 경계하면서 건넌다는 것이고 그 背景(배경)은 정절을 지키면 길하다 논하였고 震(진)나라가 鬼方(귀방)을 치는 정책을 쓰데 삼 년에야 그 정책이 먹혀들어 큰 나라의 賞(상)을 받게된다는 그런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비유한다면 조선시대 초기 양녕이 당시의 시대상황의 자신을 지지, 누르던 억압 운신의 폭 좁은데서 모험을 감행하여선  훌훌 털어 버리고 벗어난다는 뜻이다. 자유인이 된다는 것이리라. 감옥과 같은 세자자리 벗어치우고 훌훌 나는 자유인이 된다는 것이리라.

顚到體(전도체) 火風鼎卦(화풍정괘) 三爻(삼효) 솥귀가 달아선 변혁하려는 상태 그 행함이 막힌 것이라 꿩 기름 둥근 것 뜨는 것을 먹지 못함일세 비가 오면 식어서 후회가 이지러져 마침내 길하리라. 미인의 귀를 변혁시키려하는데 그 행하려는 것이 막혔다. 소이 동그란 귀걸이를 달려고 하는데 그 구멍을 아직 뚫지 않았는지라. 행하려 하나 그 구멍이 막힌 상태와 같은지라. 그래서 꿩 기름에 해당하는 귀걸이를 끼울 수 없다는 것이다. 바야흐로 비가 온다. 귀걸이 거는 방법을 찾는 다는 것이니 그러면 후회가 이지러져 마침내 길하게 된다는 것이니 이것은 귀를 뚫는 방안을 모색 귀를 뚫고 걸게 됨으로 인해서 길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솥귀를 변혁시킨다는 것은 그 의리를 저버리는 행위라는 것이니.

傳(전)에 하길 처음 솥귀 누구와 함께 달리 변혁하려는 것은 그 서로 구하는 의리를 잃는 것이라. 陰柔(음유)한 五爻(오효)와 더불어 하려는 것은 호응 죽이 아닌데도 함께 하려는 행위를 짓는다는 것은 부합하는 도리를 잃는 것이라. 가운데도 아니고 同志(동지)의 상도 아니기 때문이다. 바른 행위를 잃는다는 것이니 四爻(사효)를 시키고 二爻(이효)를 시켜선 그 여왕이 四爻(사효)에게 내린 음식을 엎지름을 誘導(유도)시켜선 그 맛을 보려하는 행위는 바른 의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래서 그러한 행위를 하려는 것은 막혀서 잘 통하지가 않는다. 그러나 卦象(괘상)으로 볼 진데 위로는 밝고 아래로는 棟梁(동량)감 賢才(현재)라 마침내 필히 화합하는 지라 그러므로 바야흐로 비가 와서 길하다는 것이다. 소이 미인이 귀걸이를 하는 방안을 모색 귀를 뚫어선 귀걸이를 다는 행위는 이쪽에선 양녕이 불량배를 시켜선 자기의 원하는 것을 얻어 가지는 형태가 된다는 것이다. 압제받는 세자의 위에서 벗어난다는 뜻이다.

變換卦(변환괘)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 배 누수현상 틀어막는 것은 未濟卦(미제괘) 三爻(삼효) 아직 건넌지 못할 적에 정벌 당하는 것이 나쁘다. 그렇다 하더라도 배가 수중간에 있다면 극복하고 나아가선 항구에 닿는 것이 이롭다 할 것이고 그런 노력을 하라는 것이고 아직 떠나가지  않는 입장이라면 모험심을 감행할 필요가 있겠는가 이다. 이런 뜻이다. 未濟(미제) 征凶(정흉)은 자리가 온당치 못함일세라 하고 있는 것이다. 背景卦(배경괘) 해설과 가히 그 三四爻(삼사효) 교차 해석도 가능하리라 본다.

交互卦(교호괘) 火澤 卦(화택규괘) 初爻(초효) 입장에서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 初爻(초효)의 입장이 된다 할 것이다. 孔子(공자)와 惡人(악인) 陽貨(양화)의 연출관계가 될 것이나. 확 깨인 상태와 들깨인 상태의 대립이라 할 것인데 가르침 등을 받아 확 깨인 상태 악인이 되지 않는가 여겨보는 것이다. 통제 압제를 다 벗어치우고 번쩍이는 구슬 자유를 얻은 몸 뜻을 펼치는 모습이 아닌가 하여본다. 그 꼬리를 푹 적셨다. 창피스럽구나. 그 꼬리를 적셨으니 역시 알 수 없겠구나. 그 끝간데를.... 智謀(지모)가 淺短(천단)해 재주를 부리려다 도리어 窘塞(군색)한 面(면)을 당하였구나. 하지만 내-바라보니 알 수 없겠구나. 그의 끝간데를... 장차 대성발전 하리라는 것을 의심치 아니리로다. 이것은 대부 陽貨(양화)의 입장에서 孔子(공자)를 관찰한 모습이고 그 꼬리를 적셨다. 참으로 창피한 모습이라 모면할 길 없나니 그 꼬리를 적셨지만 장래를 누가 알 것인가. 그 끝간데를... 당신의 재주가 권력 잡은 실세로써 천하를 뒤엎을망정 장차 누가 알겠는가 내가 천하를 뒤엎을지. 陽貨(양화)는 公山弗擾(공산불요)와 손잡고 謀叛(모반)하려다 逐出(축출) 당해서 후세에 악명을 남겼고 공자는 儒家(유가)의 宗主(종주)가 되어 후대에 추앙을 받는다. 하지만 시대의 召命(소명)에 配役(배역)을 그렇게 맡았을 뿐 어느 한 쪽이 없다면 이런 역서 해석의 도움을 주는 글이 되겠는가 이다.

顚到體(전도체) 三爻(삼효)象(상) 火風鼎之(화풍정지) 三爻(삼효)卦(괘)를 보면
解曰(해왈) =
 弱小 國間於齊楚(약소등국간어제초) = 약소한 등나라가 강대국 제나라 초나라 사이에 끼었구나. 양념의 무지 몽매함 이나그 운신폭이 설명을 하는 것을 말한다 마치 귀부리와 번쩍이는 진주알을 연결하는 금 쇠고리 입장이기도 하다 이것은 오효의 입장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여기선 그 陽氣(양기)로된 세 개의 효, 乾象(건상)의 중간 효기 또한 입지가 그렇다는 것이다  
 與人謀事利在其中(여인모사이재기중) = 사람과 더불어 꾀를 도모하니 이로움이 그 가운데 있구나.
 心志不 事多制碍(심지불로사다제애) = 마음과 뜻이 굳지 못하니 일마다 끊어지고 장애가 된다.
 逢時不爲事後必悔(봉시불위사후필회) = 때를 만나도 하지 않으니 일할 적기가 지난 후에 반드시 후회하리라.
 船涉重灘更有風波(선섭중탄갱유풍파) = 배가 중한 여울을 건너는데 거듭 풍파가 있구나.
 世帶玄武陰謀最吉(세대현무음모최길) = 세효가 음흉한 현물을 띠니 음모가 가장 길하도다.
 深夜有夢女人入懷(심야유몽여인입회) = 깊은 밤에 꿈을 꾸니 여인이 품속에 들어오는 구나.
 事事如意千金自來(사사여의천금자래) = 일마다 뜻과 같으니 천금이 저절로 온다.
 鵲巢庭樹喜事到門(작소정수희사도문) = 까치 보금자리 정원에 나무에 있는데 아침에 짖어 기쁜 일이 문에 이른다.
 財挾元眞有害無益(재협원진유해무익) = 재물이 원진을 끼고 들어오니 해로움은 있고 유익함은 없다.

變換卦(변환괘) 三爻(삼효)를 본다면
解曰(해왈) =
 虎榜雁塔或名或字(호방안탑혹명혹자) = 호방이라는 곳과 안탑이라는 곳에 혹 이름을 쓰기도 하고 혹 字(자)를 올리기도 한다.
 日麗中天金玉滿堂(일여중천금옥만당) = 날이 중천에 거리니 금과 옥이 방에 가득하다.
 相生相應名振四海(상생상응명진사해) = 서로 생하고 서로 호응하니 이름이 사해에 떨친다.
 和氣方濃室家團樂(화기방농실가단락) = 화열한 기운이 바야흐로 무르익으니 가정이 원만하고 평화로운 즐거움이로다.
 身登龍門先賤後貴(신등용문선천후귀) = 몸이 옥문에 오르니 먼저는 천박했던자가 나중은 귀히 되도다.
 觀此卦爻發矢中的(관차괘효발시중적) = 이 괘효를 보니 활을 쏘아 과녁을 맞춘다.
 三五秋夜明月徘 (삼오추야명월배회) = 삼삼오오 기러기가 날아가는 가을밤에 밝은 달을 기러기들이 배회하는 격이로다.
 莫論世事小貪大失(막논세사소탐대실) = 세상일을 논하지 말라 적은 것 탐하다 크게 잃는다.
 莫近水邊橫厄可慮(막근수변횡액가려) = 물가에 가지 마라. 횡액이 가히 염려스럽구나.
 

* 悔亡(회망) 有孚(유부) 改命(개명) 吉(길),  象(상)曰(왈) 改命之吉(개명지길)은 信志也(신지야)일새라,  뉘우침이 없으려니 사로잡히는 포로 있다  고쳐 혁명하면 길할 것이다  상에서 말하길  명을 개혁하여 길하다함은  뜻이 신용 있음을 말함일세라 하였다
 [頂上位(정상위)의 命(명)을 받아 개혁하면 길할 것이다 ] 乾象(건상)의 中爻(중효)로서 호응하는 효는 없는데 상하 양길로 한다리 건너서 陰爻(음효)를 보는데 개혁시상에 이것이 호응하는 효과를 가져 온다는 것이리라  세주가 근기들의 역량을 얻어 받아서 적을 제압한다는 것이다.

* 申字(신자)가 卯字(묘자) 억제해 줄 것이다  세주가 子性(자성)이란 同氣(동기)역량을 당겨 받는 모습이다   申卯(신묘) 元嗔(원진)剋(극)하고 戌(술)丑(축) 三刑(삼형)하면 세주가 객을 태운 수레를 벗어치워선 그 끄는 역마 역할에서 해방되는 감이 있다할 것이다

* 變卦(변괘) 澤火革卦(택화혁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革(혁)은 變革(변혁)한다는 뜻이다  變革(변혁)은 甲(갑)에 合(합)죽인 己(기)가 되듯이 그 甲(갑)이 못쓸 정도이면 己(기)를 새로 다시 쓰덧이 그런 이치의 날이라야 이에 사로잡혀 들어오리니 크게 형통하고 바르고 굳건한 의지가 있어야만 마땅하여 뉘우침이 없게될 것이다   甲(갑)에 죽이 아침이었다면 새로 시작되는 己(기)에 죽은 해진 밤이 시작되는 저녁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의미를 부여하길 해가 마친 것 즉 해가 떨어진 것이 되는 것이다  十干(십간)의 中間(중간)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니 여섯 번째 날이 된다하리라 
彖辭(단사)에 하길 變革(변혁)은 물과 불이 서로 꺼리며  두 계집이 함께 거주하대 그 뜻을 서로 얻지 못하는 것이 바로 變革(변혁)시키려드는 것이라 함인 것이라  날이 마쳐야 그렇게 그 變革(변혁)해지는 것을 사로잡혀 믿으려한다는 것은  變革(변혁) 시켜여서 만이 믿게되는지라 안에 밝게 문명함으로서 밖으로 깃거움을 드러내어 크게 형통해짐으로써 바르어지는 것이니 革命(혁명)은 正當(정당)한 것임 일새, 그 뉘우침이 이에 없어질 것이니라  하늘땅이 혁명하여  사계절을 이루며  殷(은)나라 湯(탕)임금과 周(주)나라 武王(무왕)이 둘러 엎어서 하늘 이치에 순종하고 사람의 心理(심리)에 호응한 것이니 개혁하는 시간성향 [기존의 질서를 훌러덕-둘러엎는 시간성향 그리곤 새로운 임금천하 하는 세상] 자못 크다할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못 가운데 불이 있음이 改革(개혁)하는 형상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응용하대 달력을 잘 만들어선 시절을 밝히어선 백성들에게 그 시절의 적합한 일을 가르쳤 나니라 하였다  농경사회의 심고 거두는 일은  그 계절의 節數(절수)를 바로 읽어야만 그 심고 거두는 일에 失期(실기)함이 없어 損失(손실)을 보지 않는다 할 것이다  
*卦辭(괘사) 해석에 대하여선 다른 革卦(혁괘)의 解說(해설)에서도 참고하라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四(구사)의 움직임은 뉘움침이 없을 것이니 사로잡혀드는 것 있거든 命令(명령)함을 고치어서 길하여지리라 하였다 그러니까 가망성이 보이고 진실성이 보이면 뒤집어엎으라는 것이다 그러면 吉(길)해진다는 것이다   變革(변혁)時象(시상)에 九四(구사)가 不適當(부적당)한 위치에 있으면서 呼應(호응)받지도 못한다  이럴적에 오직 개혁만이 먹혀들게 되어 있다는 것이니 所以(소이) 同類(동류)의 짝을 빼치기 해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것은 누가 거저 줄리 만무다 또한 그래서 若干(약간)의 幾微(기미)만 있으면 ,또 성공과 실패는 半半(반반)지기다 할  그런 생각이 들 적에는, 또는 확증이 들때는 고만 둘러 엎어서 그 호응할 것을 빼앗아 보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 동류가 설마하니 내 것을 앗을 려고 방심하고 있다가 그냥 당해 나가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革命之事(혁명지사) 는 성공해져서 길해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九五(구오)에 近接(근접)한 위치의 爻(효)로서 그 정상탈환을 目前(목전)에 두고 있는 것과 같음인지라 크게 성공을 거두어선 中道(중도)를 차지하게되어 六二(육이)의 정상 호응하는 죽을 갖게된다고 가르치고 있다할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에서도 이런한 의미가 잘 드러나 있으니 그 아래 三位(삼위) 亥字(해자)同類(동류)의 比肩(비견)이 있는데 그 위치에 서는 것으로 하여 그 上(상)의 官性(관성)의 역량을 내게 유리한 방향으로 되게 하여 취득하는 것으로 되니  그 가망성만 보이면 개혁하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그 利得(이득)이 내게 온다는 것을 飛神(비신)선 作用(작용)은 드러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飛神(비신)을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卯丑亥(묘축해) 亥酉未(해유미)이다  四位(사위)亥字(해자) 兄性(형성)이 世(세)를 잡고 初位(초위) 卯字(묘자)福性(복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世主(세주)自身(자신)이 動(동)하여 그 申字(신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받고자하는 모습이다 그러한 노력은 上位(상위) 아래同類(동류)의 對相(대상)에겐 元嗔(원진)이 접속되게 하여 썩 죽여선  내 것을 하는 모습이 戌未(술미)가 子性(자성)을 먹게 하여선 酉申(유신)에게 洩氣(설기)하면 세주는 그 역량을 고대로 洩氣(설기) 받는 형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아래同類(동류)의 官祿(관록)을 빼치기 해서 자신의 생조 역량을 삼는다는 것이다 [戌未(술미)가 子(자)의 역량을 먹는 형세를 취하지만 말하자면 未字(미자)의 역량을 앗을려면 그 미끼 子字(자자) 元嗔(원진)을 던지는 것과 같은 작용이라 보면 될 것이다. ] 그러면 그 吉(길)해진다는 의미이니 말하자면 천하를 집권세력이 방심하고 있는 틈을 타서  그 몰란절에 둘러업고 뺏는다는 뜻인데  역설적으로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하면  그저 언제 내 자리를 노리고 있는 자들에게 앗길지 모름으로 그저 날마다 닥달[못살게]을 내라는 뜻도 있다  그러니까 좌불안석하여 항시 저들 모반의 싹이 움트지 못하도록 단속을 잘 해야지만 그 자리를 오래도록 보존 유지할수 있다는 의미이다  德(덕)으로 그 자리를 維持(유지) 할려 하면 [내가 약골이라 하는 이미지 취약점을 보일수도 있는 문제이라]빼앗길지 모른다  그러므로 아랫 무리들을 아주 짓깔아 뭉게고 못살게 굴므로서 그 자리를 본존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독재자가 계엄령을 선포하고 오래도록 영구히  그 집권하여 영화를 누리듯이 말이다  운세 있다면 그 자리는 영원히 보존된다할 것이니 그렇지 못하다면 언젠가는 또 다시 뒤집히고 말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아래 비견으로 옮겨가게 된다할 것이고  그러해선 比化(비화)四寸(사촌)을 對相(대상)으로 서게된다 하리라 그런데 四位(사위)가 頂上(정상)에 挑戰(도전)하여 목적을 성취하는 것이 이렇다  세주가 卯字(묘자) 洩氣者(설기자)를 應對(응대)하고 있는데 스스로 動(동)함으로 인해서 申字(신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받음과 同時(동시)에 그 申字(신자)는 對相(대상) 卯字(묘자)를 剋(극)하는 性(성)으로서 元嗔間(원진간)이 된다 그래서 그 對相(대상) 卯字(묘자)를 制壓(제압)하게됨으로 因(인)하여서 자신의 기운을 앗기지 않게 된다 그렇게 卯字(묘자)를 눌르니 卯字(묘자)에게 抑制(억제) 받고 있던 二位(이위) 丑字(축자)가 蘇生(소생)해서 三位(삼위) 亥字(해자)를 抑制(억제)해 치움과 同時(동시)에 그 氣力(기력)을 對相(대상) 酉字(유자)에게 쏟아 부으면 그 酉字(유자)는 나 세주의 根基(근기) 生助(생조) 에너지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頂上(정상)에 도달하는 맛을 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 頂上位(정상위)의 호응짝 丑字(축자)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된다는 것이다  마치 박원종이 연산군을 내쫓고 진성을 세임금으로 추대하곤 실질적인 권한은 제가 휘두르는 거와 같다하리라  비신선 게 兩長生(양장생) 머리를 가운데 쳐박고 帝旺(제왕)과 墓庫(묘고)를 初(초),上(상)으로 둔 木三合局(목삼합국)을 이루고 金半局(금반국)이 中道(중도)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은 그 본신을 껴붙드는 힘이 旺(왕)하다는 것이요  또한 그 머리를 깍아줄 官祿(관록)도 中道(중도)를 차지하여  正常的(정상적)으로 活動(활동) 할 것이니 이래 變革(변혁)하는 일이 잘 성공될 것이라는 것이다  世主動(세주동)은 빠져 가두게 하는 上位(상위) 墓庫(묘고)를 破(파)해 치우는 결과를 가져오는지라 결과적으로 큰 得利(득이)를 얻게된다는 것이다 
* 변혁 시상에 세주 亥字(해자) 직접 동작은 근기에 근기를 대고 겁재의 역량을 앗아 오는 것이라  劫財(겁재)가 좋은 것을 모두 갖고 있었는데 혁명해 치워선 천하를 앗아오는 것이라 어찌 좋다 아니 할 것인가 이다, 革(혁)은 飛神上(비신상)으로 連生(연생) 소녀와 逆剋(역극) 중녀가 역마를 서로 앞세워 接戰(접전) 하는 상이다
* 三位(삼위)에서 比肩(비견) 亥字(해자)가 動(동)하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初失後得(초실후득) 매우 吉(길)하다 하였는데 世主(세주)가 木局(목국)을 얻고 그 對相(대상) 東方(동방)卯字(묘자)를 두었는지라 그 짐을 나누어질 同類(동류)協助者(협조자) 比肩(비견)三位(삼위)와 같은자 所以(소이) 남과 함께 東(동)으로 가면 크게 성공한다는 것이다 소이 혁명을 크게 이룬다는 의미이리라   金玉(금옥)을 쌓는게 石崇(석숭)이에 비유된다 하였다 말하자면 比肩(비견)이 元嗔(원진)을 맞는 구조가 된다는 것이다  비견이 원진을 맞는 구조이니 辰字(진자)가 그 품아시군 丑字(축자)와 함께 亥字(해자)를 억제함에 그 그러한 것을 보고 구원하겠다고 또는 辰丑(진축)이 먹이라고 뒤따라 들어오는 寅字(인자)는 이미 三位(삼위)亥字(해자)가 썩 죽음으로 인하여서 그 적합을 世主(세주)亥字(해자)에게 求(구)하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주 적합을 比肩(비견)의 회생 당하는 힘으로 거저 얻게되는 결과를 가져오는지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리라 그 적합의 꼬리표 子字(자자)는 딸려 들어 오면서 그 接續(접속)對相(대상) 卯字(묘자)를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 시킬것이라 이래 卯字(묘자) 그 世主(세주)力量(역량)을 앗지 못하는 형편이 된다는 것이리라  이번에는 있던 陽爻(양효)脫落(탈락)이라도 吉(길)하다하는 原因(원인)은 그 대상 호응됨으로 서일 것이고 世主位(세주위)가 結局(결국) 그  적합 寅字(인자)로 가게 됨으로서 일 것이다 
二位(이위)에서 丑字(축자)가 움직여서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于先(우선) 丑字(축자)가 世主比肩(세주비견) 亥字(해자)를 抑制(억제)할 것이라 이래 吉(길)한 면이 있는 것도 있지만 자신도 억제받을 것이라 이래 吉凶(길흉)이 相伴(상반)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 亥字(해자)의 救援者(구원자)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결과를 가져오는지라 寅字(인자)가 原來(원래) 世主適合(세주적합) 이지만 比肩(비견)에게도 適合(적합)이 되는지라 소이 경쟁거리를 업어드리는 결과를 가져오는지라 그것을 취득하려다보니 아주 奔走(분주)하게되었다는 것이다  寅卯(인묘)는 此卦(차괘)爻(효)의 忌神(기신)이다  卯字(묘자)四寸(사촌)寅字(인자)가 들어와선 그 四寸(사촌)이 지금 申字(신자)元嗔(원진)을 만나 힘을 못쓰는 것을 그 일을 대신 맡아 행하는 것이 되므로 丑字(축자)를 억제해치울 것이라 그러면 바로 위에 直剋(직극)을 받고 있던 比肩(비견)亥字(해자)가 살아나서 나의 일에 作害(작해)者(자) 노릇을 하게된다는 것이리라   요괴가 암동 질병이 떠나질 않으며 適合(적합) 寅字(인자)女色(여색)을 近接(근접)하려는 것이라 그 내게 陰事(음사)[남모르는 몰래하는 일 비밀을 지켜야 할일 所以(소이) 情報(정보)가 새어 나가면 내게 불리해진다는 그 런일, 그러니까 베겟머리 政事(정사)에서 누설이 되기 쉽다는 것이리라]에 불리하다하였다  위의 예와 飛神(비신)이 같은 子寅辰(자인진)이 서는데도 此卦爻(차괘효)辭(사)에서는  나쁘다하는 원인은 二位(이위) 나를 剋制(극제)하는 者(자) 丑字(축자) 중심으로 움직였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그리곤 世主位(세주위)는 결국 需卦(수괘)되므로 申字(신자) 生處(생처)로 가게되지만 그 對相(대상)應爻(응효)가 원진관계가 성립되고 그 들어오는 접속 子性(자성)도 洩氣者(설기자)일 뿐만 아니라 對相(대상)元嗔(원진)의 三刑(삼형)관계로 回頭生(회두생) 시키는 지라  모두가 다 껄그러운 存在(존재)가 된다는 것이리라
二位(이위)動(동)하고 四位動(사위동)하면 外卦(외괘)는 申戌子(신술자)의 飛神(비신)이 서게되고 內卦(내괘)는 乾(건)一色(일색) 子寅辰(자인진)의 飛神(비신)이서게 되는데 此飛神(차비신)에서 三位(삼위)가 動(동)하는 구조 즉 辰字(진자)가 丑(축)이되는 構造(구조)는 辰(진)이 원래 世主(세주)元嗔(원진)關係(관계) 였었는데 退却(퇴각)하는 입장을 취하는지라 그리곤 飛神(비신)을 세우길 丑卯巳(축묘사)로 세우는지라 이래되면 세주가  發(충발)을 받게되어 있다  재수대통 운수대통 한다 하였다  適合(적합)이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어 巳字(사자)로 꽃을 피우는 형세가 되는지라 東南(동남) 두 방위가 가장 길하다 하였다   꼬리子性(자성)의 역할은 三刑(삼형)을 받은 然故(연고)로 巳字(사자)를 剋(극)치 못한다는 뜻이겠다  世主位(세주위)는 結局(결국) 巳字(사자) 初位(초위)로 나아가선 適合(적합)申字(신자)를 얻게될 것이라 이래서도 길한 面(면)이 있으리라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가 다시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나쁜편에 속한다  寅字(인자)適合(적합)이 다시 世主(세주) 剋制者(극제자) 丑(축)을 물어드린다는 것이리라  근접 三位(삼위) 들어와 있는 元嗔(원진)辰字(진자)가 다시 自刑(자형) 亥字(해자)를 끌어들이니 좋을게 없다는 것이리라 길에 나가지 말라하였다 장생살이 장생살을 근접에두고 한쪽 어깨 비견이 元嗔(원진)을 맞는다는 것은 그 좋은바가 없을 것이니 출타하면 분명 길에서 낭패를 당한다는 것이리라   그러고 난다음 보상받는 운세가 무엇이 좋다할 것인가? 그래도 그게 좋은 운이 돌아오는 것이라 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부득이한 사정이라도 두문불출하라는 것이다  아님 辰酉(진유)適合(적합)이 回生(회생)의 運(운)이라 할 것이니 아주 서방 金(금)氏(씨)라고 써 붙이고 出行(출행)을 해볼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子字(자자)가 動(동)하여 丑(축)을 업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內卦爻(내괘효)가 모두 合(합)을 얻어 그 忌神(기신)들이 亂動(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 이래 길하다 한다 부부가 화합하고 재수 있으나 혹간 구설이 있고 질병도 있을 것 같으니 집의 鼎之(정지)神(신)께 기도 드리라 하였는데 子(자)가 被(피)剋(극)을 입는 관계일 것이나 合土(합토)가 아마 부뚜막 神(신)이 되어 있는 모양이다  그러니까 革(혁)은 집으로 말하자면 鼎之(정지)의 일인데 鼎之(정지) 터주가 三刑(삼형)을 입고 그 三刑(삼형)을 하는 자가 또 스스로의 官鬼(관귀)를 적합이라 하여 업어드림에 이것이 世主(세주)亥字(해자)에게도 官鬼(관귀) 疾病(질병)이라는 것이요 卯字(묘자)에겐 먹이가 된다할 것이다 卯字(묘자)는 내가 봉죽하는자 內外間(내외간)이던가 家率(가솔)이 된다하리라


* 635 旣濟之明夷卦(기제지명이괘)
飛神(비신)
        子 酉
        戌 亥 動
        申 丑 世
           亥
           丑
           卯
 
六五(육오)는 箕子之明夷(기자지명이)니 利貞(이정)하니라
육오는 기자의 밝음을 손상시키는 방법이니 곧음이 이롭나니라 지극히 어두운 땅 근접에 머물러서 지극히 어두운 임금으로 하야금 그 뜻을 능히 바르게 하려는 箕子(기자)의 형상이다. 곧음의 이르게 하는 것이다. 利貞(이정)은 곧음이 이롭다 하는 것은 점을 살피는 것을 말함인 것이라.

象曰箕子之貞(상왈기자지정)은 明不可息也(명불가식야)-라
상의 말하되 기자의 곧음이라 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밝음음 가히 휴식케 않는 것이라 할 것이니라.
* 傳(전)에 하길 箕子(기자)가 어두움을 갈무리 지어서 어둡게 한다는 것은 그 곧음을 잃치 안으려는 것이니 비록 患難(환난)을 만나였어도 그 밝음이 스스로 존재케 하여서 가히 滅(멸)息(식)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만일 禍患(화환)이 핍박한다 하여서 드디어 그 고수함 지키는 바를 잃는 다면, 이는 그 밝음을 망가트리게 하는 지라 이리해선 밝음을 滅(멸)息(식)한 것이 라 함인 것이다. 예전 사람 양웅 같은 이가 이러 하였 나니라

* 揚雄(양웅)은 紀元(기원)을 前後(전후)한 중국의 文字(문자) 訓 (훈고) 放言(방언) 學者(학자)이다 (기원전 53년서부터 서기 18년에 사망하였다)
양웅의 字(자)는 子雲(자운)이요 蜀(촉)의 成都(성도)사람이다 漢(한)나라 宣帝(선제) 甘露(감로) 2년 BC52년의 출생 하였다. 특성 상항, 模倣(모방)의 名手(명수)이다.


* 箕子(기자)의 밝음이 손상된 상태라는 것은 슬기로운 지혜를 속으로 갈무리고 겉으로 표출하지 않는 것을 말함인 것이나니 난세에 어두운 세상에 賢明(현명)한 자가 대처하는 방안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밝은 모든 지혜를 들어냄으로서 어두운 사악 한자의 쪼아 먹으려는 먹이 감을 자처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어두운 것을 밝게 하는데에 밝은 것이 사용되는 것이라면 그 밝음을 드러내어선 그렇게 사용되게끔 하는 것이 마땅하다할 것이나 그와 정반대로 어두운자가 자신의 권세를 전횡하는데 좋은 먹이감 시기나 질투의 대상을 삼아선 그 밝음을 훼손 망가트리려 함을 주목적으로 삼는다면 그러한데 까지 먹이 역활을 한다는 것은 오히려 사악함을 더욱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이래서 현명한 자는 세상 돌아가는 행태를 봐서 出沒(출몰)을 任意(임의)로 하여선 明哲保身(명철보신)하고 세상을 바르게 하려는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 이런 것이 明夷(명이)五爻(오효)의 主(주)된 思想(사상)이라 할 것이고 가리킴이라 할 것이다. 또 슬기로운 지혜를 손상시키지 않는 방안이라 하기도 한다 하였다. 소위 밝음을 잠식[滅(멸)息(식)] 시킨다는 것은 그만큼 어둠이 세상에 들어차는 것이라 어두운 세상은 크게 좋을게 없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그 밝음을 잘 보존하기 위해서도 현명한 자는 난세에 어우둔 세상에는 그 스스로의 지혜 밝은 것을 겉으로 표출하여선 損傷(손상)을 입게 하지 않는다 하였다. 이것을 현명한 자의 난세 處身(처신)하는 방안이라 할 것이다.
* 五爻動作(오효동작)飛神(비신)이 申戌子(신술자)가 옆에 와서 서게 되는데 그 어둠의 역마 根(근) 西方(서방)酉(유)라하는 氣量(기량)을 그 銳氣(예기) 子亥(자해)로 뻗치게 하던가 뻗침에, 또는 설기 시키게 하여선 그것을 丑戌(축술)이란 土氣(토기)로 어둠 水性(수성)을 갉마 먹게 하여선 지독한 어둠을 生(생)함을 상징하는 酉(유)의 氣量(기량)을 그만 못한 역량 같은 동질성의 申(신)으로 쇠퇴 위축 시키는 작용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申(신)은 밝음의 수레 태양 午(오)를 끄는 역마 로서 소위 밝은 지혜를 扶支(부지)시키는 먹이 역할 역마 역할을 하게된다 할 것이다.


* 箕子之明夷(기자지명이) 利貞(이정),   商受(상수)의 叔父(숙부) 箕子(기자)가 밝음을 손상시킨 방법이니  곧음이 이롭나니라
밝음을 음흉하게  감추고 겉으론 유순한척 내색치 않는다 이런 뜻임 離(이)는 明(명), 坎(감)은 陰凶(음흉), 坤(곤)은 柔順(유순)임 이것이 선입견을 갖고 해석하는 감이 없지 않으나  그림이 그렇게 보이는 데야 그렇게 말 아니할 수 없다하리라  酉(유) 역량을 申(신)으로 틀어 돌림 酉銳氣(유예기) 亥(해)로 하여금 짙은 어둠 丑(축)을 끌지 못하게 하고 태양의 역마 申(신)으로 틀어 돌리는 모습이다   申(신)이 달의 근근기 卯(묘) 동틈을 대상 원진 놓으면 丑(축)이 亥(해)를 먹어 치울것이라 이래 세주 丑(축)이 더는 喪門(상문)의 손상을 입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상문 동작임으로 세주가 손상을 입었다 할 것인데 이것은 일부러 자신의 밝음을 갈무리려고 동작한 것이라 할 것이다
* 明夷(명이)를 地球自轉(지구자전)에 局限(국한)에 소극적으로 푼다면 明夷(명이)는 비신상 동서 상간에 夜經(야경) 亥丑(해축)이 들은 형태로  태양이 지금 지구반대 방향에 가 있다는 의미다
* 瓦(와) 解之未濟(해지미제)다 어둠을 벗어치는 방도는 소위 未濟(미제)라는 것이니 즉 그 어둠이 더는 그 어둠에 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게끔 한다  소위 다스리지 못하게 한다 이런 의미도 되는 것이라 그러니까 暗君(암군)을 도와 어두운 행위를 부채질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암군의 어두운 행위를 자신의 위치로서는 신하 인지라 그 물리력으로 막을 형편이 아닌 지라 그 어리석은체 바보인체 하여서는 그 어두운 행위를 도와주지 않는다는 의미일수도 있으리라 소위 자신을 위하여 밝으면서도 않 밝은 체 속인다는 의미이리라 그래야만 난세에 살아날 방도가 있다는 의미이라 , 錯綜(착종)괘로 본다면 晉之二爻未濟之二爻(진지이효미제지이효)가 될 것이라 그 王母(왕모)에게 福(복)을 받는 형국을 그릴 것이라 매우 길하다는 것으로 되는데 본괘 明夷(명이)인지라 그래 길하다고만 할 것인가 이다 , 配合卦(배합괘)는 각 효가 뒤잡힌 天水訟(천수송), 火水未濟(화수미제)가 된다
變卦(변괘) 地火明夷卦(지화명이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明夷(명이)는 밝음이 損喪(손상)되었다는 뜻이다  밝음이 損喪(손상)된 때일수록 어렵더라도 의연하고 굳건한 바른 행위를 짓는게 마땅하니라 하였다  괘생김이 外卦(외괘)는 땅괘하고  內卦(내괘)는 밝음을 의미하는 離卦(이괘)로 이루어졌다 그래서 밝음이 땅속에 들었다해서 밝음이 損傷(손상)된 것 소이 어두운 것으로 보았다 
彖辭(단사)에 하길 밝음이 땅가운데 들어감이 明夷(명이)의 現狀(현상)이니 안으론 문채있는 밝음이요 밖으론 유순하게 쫓음으로써 어지럽게 [蒙(몽)=어리석은 어지러움]되는지라 이래서 크게 어렵게 되는 것이니 文王(문왕)이 使用(사용) 하였나니라    어렵더라도 毅然(의연)하고 바름이 마땅하다함은 그 밝음을 가리워서 그믐처럼 만든 것이라 안에 어렵더라도 잘 그뜻을 바르게 함인 것이니 暴君(폭군) 商受(상수)의 叔父(숙부) 箕子(기자)가 그 폭군을 섬기면서 이러한 방법을 사용 하였나니라   
* 歷史(역사)는 勝者(승자)의 편에서 記述(기술)되는 것이라 商受(상수)가 暴君(폭군)이라하나 그것이 정당한 史觀(사관)인지는 알 수 없다 商受(상수)가 사나웠는데도 그것을 바로잡지 못하였다면 箕子(기자)는 한낫 제목숨을 구걸한 비열한자에 불과한 자인데 그러한 자를 此卦爻(차괘효)에 譬喩(비유)하여 높이산다는 것은 무언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이론 정립이라 할 것이다  商受(상수)는 天子(천자)로서 위대한 인물이었으나 새앙쥐같은 서쪽의 제후 도둑 昌(창)과 그 아들 發(발)의 권모술수에 의하여 그 천자직위를 약탈당했다고 보아도 과언 아닐 것이다  그래서 지금 易書解釋(역서해석)을 토정 원리에 입각하여 하고 있지만 이러한 易書(역서)도 모두 昌(창)이 자기에게 유리하게 전개한 敍述法(서술법)을 採擇(채택)하고 있는지라 하나도 바르게 信憑(신빙)할 것이 없다 할 것이지만  후인의 총명한자가 없고 또 중국의 역사를 미화하길 좋아하는 작자들에 의하여 그릇되게 그들 昌(창)發(발)의 행위를 높이추앙 미화시킨 것으로 되어 있는 모습인지라 그 그러한 易書(역서)를 취택할 것이 없다 하겠지만 아직까지 이에 필적할만한 代案(대안)의 역서해석이 만들어지지 않는 상태이고 또 필자의 발목을 잡은지 이미 오래라서 부득이 그 못되 먹은 그 논리에라도 憑依(빙의)해서 此(차)글을 著述(저술)해보는  형세이라  十口(십구)라도 나의 못남을 변명할 餘地(여지)가 없다하겠지만 속에서 베알이 뒤틀리는 심기가 이따끔씩 욱-하고 내지르고 올라오는 통에 이렇게 한 말씀 노파심으로 해보는 것이다 是非(시비)正邪(정사)는 원래 基準(기준)이 있어 定(정)해논 것이 없다 오직 힘에 의해 사람의 두뇌에서 조잡스럽게 창작되는 것이다 거저 힘이 장땡인 것이니  힘만 있으면 覇者(패자)가 되어서 王天下(왕천하) 하게 되어 있는 것이라 갖은 술수를 동원해서라도 힘을 갖고 볼 것이라 그래야만 역사는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어 敍述(서술)된다는 것이다  此五爻(차오효)는 鄙陋(비루)한 箕子(기자)에게 譬喩(비유)될 事案(사안)이 아니고 망해가는 회사의 전무이사가 겉으론 어리숙하게 나대면서 그 자기만이 살려고 비자금을 조성해서 몰래 꼬불쳐 놓을려 하는 수작과 같다하리니  남의 비판은 좋지 않겠지만 그 그러한 방법이 들통이 않나게 단도리를 잘하였다면 대단한  수완가라 할 것이다  그러니까 그 재주를 높이살만하다는 것이리라
象辭(상사)에서는 밝음이 땅가운데 들어간 것이 어두운 현상이니 현명한 군자가 사용 하였나니 무리들에게 臨(임)하데 밝음은 속으로 감추고 겉으론 어두운체 하고[소이 어리석은 체 하고]  자기만이 그러한 원리를 밝게 사용 하였나니라 이러한 것을 대중에게 또한 그러한 방식을 가르쳤다고 봐야할 것인데 亂世(난세)일수록 말은 공손하고 행동은 책이 않잡히게 바르게 하라는 것이라 소이 악법도 법이므로 그를 뜯어 고칠힘이 없다면 또는 둘러엎을 힘이 없다면 그를 어기면 닫치게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보처럼 행동하여 고비를 넘긴다는 것인데 그러다 보면 시간이 흘러 그 기치가 수그러지고  해이해진 틈을 타서 저들 악법이 서서히 무너지기를 기다리면서 기회를 봐서 자신의 뜻과 행위를 바로 세워볼 기회를 찾아본다는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앞서도 조금 말했지만 箕子(기자)의 어두운체 하는 행위이니 이러한 행위를 짓는 때일수록 바르고 굳건하고 의연한 행위를 지음이 實益(실익) 있나니라 하였다  六五(육오)가 明夷(명이) 時象(시상)에 中道(중도)는 차지하고 있지만 不正(부정)하기도 할 뿐더러 그 호응하는 효도 없으면서 곧 있으면 탈락할 위기에 몰려있는 上六(상육)의 暗君(암군)을 섬기고 있는 형세로서 中道(중도)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흡사 그 옛날 箕子(기자)가 商受(상수) 어두운 천자를 모시고 있는 형태와 같다는 것이다  어두운 時象(시상)에서 六五(육오)가 만약상 호응받는 이치가 있다면 같이 어두워지는 부정스런 이치가 된다는 것이요 그렇게 호응받지 않음으로 인하여서 자신만은 실상 어둡지 않는 상태를 간직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또는 그 반대로 호응 받는 다면 어두울 이치가 없다라 고도 볼 수 있다 할 것이다  괘상 형태를 볼진대 겉으론 유순한 행동을 짓는 것이 안으론 밝음을 간직하고 있는 상이라 이래 그 정상위에서 그러한 행위를 잘 진행할 것이므로 옛의 현자 거짓 미친체 하는 箕子(기자)를 들먹이게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이것이 暗君(암군)을 모시는 顯者(현자)로 되어 있으니 환관이기 십상이리라 그 옛날 당나라 현종을 모시던 고력사 정도가 된다하리라  六五(육오)가 그 中道(중도)를 차지하였고 四,上(사,상)의 同類(동류)를 他山之石(타산지석)으로 하여  그 四,上(사,상)의 正位(정위)에 있는 자들의 歸鑑(귀감)을 보이는 것을 따라함으로서 바른 행위를 지음으로 나아가선 마무리를 잘 지음으로서 有利(유리)하게 된다고도 볼 수 있다 하리라 四,上(사,상)은 그 明夷(명이)之象(지상)에 서도 正位(정위)에서 호응받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러한 먹혀드는 모습이 明夷(명이)之象(지상) 에서 그것이 바른 것인가 바르지 않은 어두운 것인가 를 판가름하는 데에 吉凶(길흉)의 관건이 있다할 것이다  만약상 호응 먹혀드는 것이 바르지 않는 어두운 의미를 나타내는 것이라 한다면 그것을 따라한다는 것은 자신 또한 어두워진다는 것이요 그렇치 않고 밝은 행위를 짓는 것이라면 스스로 또한 밝아진다는 의미인데 후자의 쪽을 택하는 것이 그 자리위치 정한 것을 봐서라도 바를 것 같은데 다만 中道(중도)를 차지하지 않은 것들의 호응이 바르어 봤자 얼마나 바르겠는 가이다  그래서 中道(중도)를 잃은 바른 행위는 바르지 않는 행위인지도 또한 모른다는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卯丑亥(묘축해) 丑亥酉(축해유) 이다
四位(사위)에서 丑字(축자)官性(관성)이 世(세)를 잡고 卯字(묘자) 福性(복성)이 應對(응대)해서 應剋世(응극세)이다  卯酉(묘유) 到 (도충)相間(상간)에 두 개의 丑亥(축해)가 들은 모습인데 卯酉(묘유)到 (도충)을 창천 푸른 하늘 이라 한다면 지금 丑字(축자) 구름장이 東(동)에서 西(서)로 驛馬(역마) 이끌음으로 인하여 진행해 가는 모습인 것이다  그렇다면 亥丑(해축) 亥丑(해축)을 구름장으로 본다면 분명 그 속에는 太陽(태양) 즉 해가 들었을 것이라고 假定(가정)할수 있는데  이렇다면 明夷(명이) 즉 밝음을 가리운 상태가 된다 하리라    五位動(오위동)으로 인하여 亥字(해자) 구름 역마가 頂上位(정상위)에서 回頭剋(회두극)을 맞는데 그 회두극 치는 戌(술)은 석양에 물들은 노을구름이 된다는 것이다  지금 노을구름은 亥字(해자)구름의 역마를 回頭剋(회두극) 치면서 그 附屬(부속)으로 데리고 드는 것이 바로 上位(상위) 子字(자자) 못물이라 할 것인데 此(차) 못물이 겸하여 지금 亥字(해자) 四寸(사촌)으로 있는지라 같이 먹어 재키는 형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 해서는 申字(신자) 태양의 역마를 生助(생조)하고 있는 형태인 것이다  이래 태양이 구름장 속에 들어 있긴 한데 태양의 역마가 어두음의 全(전) 力量(역량)을 吸收(흡수)하고 있는 모습이라  所以(소이) 太陽(태양)의 驛馬(역마)四寸(사촌) 酉字(유자)의 精氣(정기)를 모두 앗아선 태양의 역마에게 갖다가선 싣는 모양이라  이래 태양은 가리워 보이지 않지만 그 역마가 힘을 쓰는 관계로 밝음을 어두운 가운데 싸고선 그 힘차게 끌고 간다는 뜻이 된다  대기권의 기압골 형성이나 기압 이동을 볼진대 寒溫(한온) 冷熱(냉열)氣(기)에 의해서 구름장이 생겼다 사라졋다 하면서  움직이게되는데  大氣(대기)는 동으로 흘러  태양진행방향과 정반대로 움직인다고 보는데  飛神(비신)設定(설정)은 이렇게 酉字(유자)가 上位(상위)에 있어 그리로 구름장이 진행하는 형태를 취한다하여도 그것은 상징적인 구름장이 어두음을 뜻하고 그것이 어둠이 빠지는 곳으로 간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 할 뿐이요  서쪽진행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 할 것이다 물론 赤道(적도) 남반부에선 서쪽 진행을 말하는 것으로 된다하리라  그런데 태풍이 불어 올 당시는 구름장이 우리가 볼적에 西(서)로 진행해 가는 것 같이 보이는데 정상적인 大氣(대기) 흐름이 아니라 할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亥字(해자) 驛馬(역마)가 바로 한온 냉열의 尺度(척도)를 뜻하는 것이라 할 것이고  申(신)은 西(서)로 해를 끌어당기는 役割(역할)을 하는 것이니 地球(지구)의 自轉(자전)形態(형태)를 가리킨다하리라 그렇다면 丑(축)戌(술) 구름장이 申(신) 自轉(자전) 형태에게 에너지를 앗기고 있는 모습이 되는 것이니  所以(소이) 대기 구름이 東(동)으로 돌음은 地球(지구)自轉(자전)에 힘을 보탠다는 것이 데는데 이것을 逆說的(역설적)으로 말한다면 地球(지구) 自轉(자전)함으로 인하여서 구름은 東(동)으로 돈다 라고 된다할 것이다   위의 말을 정리한다면 소이 구름은 동으로 가고 해는 서로 간다  지금 서로 가는 해는 구름장에 가려서 그 밝음을 잃은 상태로 보이지 않지만 그 역마만은 크게 힘을 쓰고있는 지라 실상 내용상은 밝음이 힘차게 왕성하게 달린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箕子(기자)가 그 겉은 어둠으로 가리워서 유순한 모습 바보스런 모습을 짓고 있어 매우 답답해 보일 망정 속은 매우 밝어 있는 상태인지라  처신을 잘하는 모습이라 길하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그 對相(대상) 卯字(묘자)元嗔(원진)을 갖게되는 지라 卯字(묘자)元嗔(원진)은 내가 剋制(극제)하는 五行性(오행성)이지만 그 元嗔(원진) 卯字(묘자)는  申字(신자) 태양의 역마 에너지 丑字(축자)를 牽制(견제)하는 위치에 있는지라 그리곤 卯戌(묘술) 適合(적합)火(화)의 위치에 있는지라  내가 노력해서 生(생)하는 申字(신자)에겐 불리한 상황이란 것이다 그래선 겉으론 의연하고 굳건한 행동의 모습을 보여야지만  有益(유익)하다는 것이다  要(요)는 나를 해할려 하는 자의 눈밖에 나질 말게끔 처신해야 한다는 것이니 소이 천자의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지으면 않된다는 것이다  거슬리는 행위는 卯字(묘자)가 天子(천자) 酉(유)를 到 (도충) 觸怒(촉노)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니 酉字(유자)到 (도충) 剋制(극제)의 힘에 依支(의지)한 卯字(묘자)가 그 抑制(억제) 받는 눌림의 힘에 의하여 洩氣(설기) 하는 것이 필히 火性(화성)일 것이니 그 火性(화성)은 지금 世主(세주)가 洩氣(설기)한 申字(신자)의 剋制者(극제자)가  된다는 것이요 그 火性(화성)中(중)엔 세주를 잡을 午字(오자) 元嗔(원진) 태양도 들었다할 것이라  그래서 그 행위를 利(이)貞(정) 즉 잘 눈에 들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이렇다 내가 생한 申字(신자)가 對相(대상)을 元嗔(원진)을 놓아 해꼬지 한 것이 된다  所以(소이) 明夷之象(명이지상)에 바른 행위나 直言(직언)이나 讒言(참언) 忠諫(충간) 이런 것 들이 된다할 것인데 그런 것은 언제 탈락할지도 모르는 제일위의 酉字(유자)천자의 눈에 거슬리는 到 (도충)行爲(행위)라는 것이다 소이 그러한 귀거슬리는 충간의  상소문이 올라온다는 것을 먼발치에 있는 것을 내려다 본다면 어찌 천자가 가만히 있겠는가 상소문이 오르기도 전에 그 그렇게 忠諫(충간)한자를 찾아내어선 도륙을 낼려들 것은 기정된 이치라 할 것이다
*차괘효의 의미는 柳暗華明別有乾坤(유암화명별유건곤)이란 의미와도 통할 것 같다 평생운이라 할 것 같으면 겉보기 신체상으론 이상이 있더라도 실상은 그 좋은 운세로 있어 화려하고 아름다운 그런 곳에  있다는 뜻이리라
* 해가 서쪽으로 빠져 들어가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 양그러움을 잠기게하는 서쪽 酉(유)가 그銳氣(예기) 子亥(자해)를 낸다는 것은 곧 북방 어둠을 상징하는 것인데 태양의 역마를 봉죽하는 丑戌(축술) 구름장이 그것을 먹이라고 먹고 있으니 어두움이 물들어 올 것이다 丑(축)의 역마 해자 동작은 丑(축)이란 세주를 그 그렇게 申(신)한테 어둠의 기운을 보내는 한쪽 날개를 삼는다는 것이다  酉亥子丑(유해자축) 어둠의 神(신)들이 한데 모여 밝음이 모여 적재되어 있는 火局庫(화국고)를 봉죽하는 근기로 삼은 태양의 역마를 잠식 어둡게 한다는 것이다  이래 어둠에 쌓일래기니 속으론 태양이 들어 있을터 이를 겉으론 혼암해서 어수룩하게 보이는 그리곤 속으론 밝은 箕子(기자)에 비유하고 있다
* 三位(삼위)에서 亥字(해자)가 辰字(진자)로 化(화)하는 構造(구조)는  世主(세주)喪門(상문)이 近接(근접)에서 動(동)한것이니  좋은 말을 할턱이 없다  喪門(상문)이 元嗔(원진)을 만났으니 또 世主(세주)의 破(파)를 업어드리는 格(격)이라 이래 運數(운수) 不利(불리)하고 수고를 면키 어렵다 하였는데 그리 않하려다 보니 구설을 듣게된다는 것이다 그러한 원인은 가까운 人戚(인척)相間(상간)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할 것이다  소이 교분을 트고 래왕을 자주하면 혹여 도움이 될는지 모르겠는데  세주 스스로가 삐딱하게나간다는 뜻이다  世主(세주) 應對(응대) 卯性(묘성)하고 스스로 그 申字(신자) 元嗔(원진)을 生(생)하고 있으니 그 對相(대상) 木性(목성)과 取利(취리)를 하게되면 不利(불리)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에 적합이 對相(대상) 卯性(묘성)에게로 가서 서게되는데 이래되면 適合(적합)이 三刑(삼형)을 입는 관계로 그 내가 꼭 필요한 것이 損傷(손상)을 입게된다는 의미도 있다하리라  世主位(세주위)는 결국 屯卦(둔괘)되어 현재 세주를 剋制(극제)하는 寅字(인자)로 나가게 될 것이니 내가 剋制(극제)받는 것으로 가니 좋을게 있을리 없다는 것이다
二位(이위) 丑(축)이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역시 길한게 없다하였다  飛神(비신)이 위의 例(예)와 같이 선다  比肩(비견)이 그 官性(관성)을 업어 드리니 그 官性(관성)이 유리하게 작용하면 영화로울 것이나  불리하게 작용하면 흉한 일만 나선다는 것이다 居處(거처)가 불안하다 하였고 역시 대상으로 들어오는 適合(적합)이 三刑(삼형)을 맞게될 것이니 心亂(심란)하고 일은 어기어 진다하였다  世主位(세주위)는 洩氣處(설기처) 申字(신자)로 옮겨 그 對相(대상)元嗔(원진)과 洩氣者(설기자) 子性(자성)을 보게될 것이니 하나도 德(덕)되는바 없다는 것이리라
三位動(삼위동)하여 들어온 子寅辰(자인진)이 다시 原位置(원위치) 亥丑卯(해축묘)[*卯丑亥(묘축해)]가 되는 構造(구조)는   亦是(역시) 들어온 作破(작파)者(자)가 世主(세주) 驛馬(역마)喪門(상문)을 물어드리는 격이라  다투면 구설이 이른다하였다 路上(로상)에 元嗔(원진)이 또 路上(노상)을 물어드리니 出他(출타)하면 길에서 어려움을 봉착한다는 의미이리라 寅卯(인묘)官鬼(관귀)가 辰丑(진축)을 부리고 있음에 부동산매매로 재물이 생긴다하였다  비신 엇비슴 작용을 보면 寅卯(인묘)가 子(자)의 역량을 앗고 辰丑(진축)이 亥字(해자)를 牽制(견제)함에 世主(세주)財性(재성)이 아주 抑制(억제)받는 모습이다 그런데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하여 꼭-누르니 견제하던 亥字(해자)를 놔주는 것은 물론이고 되려 金氣(금기)를 生(생)할 판이라 金氣(금기)는 世主(세주)가 현재 生(생)하는 申字(신자)의 輔助役割(보조역할)을 할것이니 그 부담을 가볍게 한다는 의미이요 또 그렇게 생긴 金氣(금기) 福德(복덕)은 자연 財(재)를 만들 것이니 吉(길)한면도 있다는 것이다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가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官性(관성)이 進就(진취)되는 構造(구조)이니 그래선 巳字(사자)를 쳐져 生(생)하는 모습이라  그러한 巳字(사자)는 初位(초위)에 있게되어 對相(대상) 世主(세주)를 生助(생조)할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 좋다할 수밖에.... 들어온 對相(대상) 世主適合(세주적합) 子性(자성)이 卯字(묘자)와 三刑(삼형)을 다투더니만 巳字(사자)를 進頭剋(진두극)하여 얻게되니 이것은 자기의 적합 世主(세주)丑字(축자)의 生助(생조)根基(근기)가 되는지라 그리 함부로 다루지 않고 잘 집게로 집듯이 하여 세주에게 有利(유리)하게 할 것이란 것이다 明夷之象(명이지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그 比肩(비견)을 制壓(제압)하고 官性(관성)이 進就(진취)한 것이라  어렵게 노력한 결과이라 이래 雪裏求筍(설리구순)하니 出天之孝(출천지효)라 하였다 田庄(전장)을 작만하게 되고 家道(가도)가 興旺(흥왕)해진다 하였다 神(신)이 나를 도우니 福祿(복록)또한 旺盛(왕성)하다 했다   이 모두 寅字官性(인자관성)이 卯字(묘자)로 進就(진취)하여 辰丑(진축) 土性(토성)을 抑制(억제)하는 바람에  그 世主(세주) 比肩(비견) 劫財(겁재)를 抑制(억제)해 줌과 同時(동시)에 世主(세주) 生助力量(생조역량) 巳字(사자)를 그 世主對相(세주대상)으로 生(생)해 준다는 의미이라 世主位(세주위)는 節卦(절괘) 되므로 결국 生處(생처)巳字(사자)로 가선 그 對相(대상)申字(신자) 適合(적합)을 얻게된다 하리라  


* 636 旣濟之家人卦(기제지가인괘)
飛神(비신)
        子 卯 動
        戌 巳
        申 未
           亥
           丑 世
           卯

上九(상구)는 有孚(유부)코 威如(위여)면 終吉(종길)하리라
상구는 사로잡히는 포로 있음은 위엄스러움을 보여주면 마침내 좋으리라

* 잔주에 하길 상구가 강함으로서 上位(상위)에 거주하여 괘의 마무리 점에 있는지라 그러므로 바르게 집을 오래도록 누리게 하는 길이 된다는 것을 말함인 것이다  점하는 자 필히 지극 정성이 있어 성실함이 있어 위엄 스럼움을 갖게되면 마침내 길하리라

象曰威如之吉(상왈위여지길)은 反身之謂也(반신지위야)라
상에 말하되 위엄스러워 야지 좋다 함은 되돌리어 몸에서 찾는 것을 말함이라 위는 위풍당당함을 짓는 것이 아님을 이름이다. 되돌리어 자신의 몸에서 반성하는 것이니 스스로를 잘 다스리면 남이 두려워 복종하게 되는 것이다.

有孚(유부) 威如(위여) 終吉(종길)이란 ? 어떠한 집안의 삶을 자신이 인생 행로에 지표를 삼겠다는 자가 관찰하러 들어온다는 것이다 마치 배우려는 학생이 스승을 만나보겠다는 것이다 이럴 적엔 그 家庭(가정)된 입장된 입장이나 그 스승된 입장에선 그 내재되어있는 氣量(기량)을 한껏 뽐내어 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배우려는 자로 하여금 잘 見學(견학)을 하게 한다는 그런 의미이다 꽃으로 말한다면 춘삼월 따뜻한 봄날에 화사하게 피는 벚꽃이나 복사꽃처럼 이렇게 활짝 피어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 관람하는 이들로 하여금 즐겁게 한다는 것이다 아주 유혹에 못 이겨 사로잡혀 흠뻑 취해보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선 장래 그들의 삶에 지향할 이정표 길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하여 보인다는 것이라 원래 家人卦(가인괘)의 瓦(와)卦(괘)는 未濟(미제)이라 미리 지정된 길 안내자는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남녀가 만나서 함께 가정을 꾸려가는 속에 자연 어려운 일등 이런 것을 극복 수습해 나가면서 그 가정을 단란 화목하게 꾸려 나가는 것이다 이래서 아직 그 미래 장래의 발전은 무궁하여 다 건너지 못하였다는 것을 상징하는 未濟卦(미제괘)로 瓦(와)卦(괘)를 이루고 있음인 것이다. 이렇게 남녀가 만나서 가정을 꾸미면서 자손을 보고 재산을 증식하려 노력하며 인륜과 도덕을 살찌워선 타의 모범이 되려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정은 설사 역경이 있더라도 극복을 잘 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그래선 맑은 소리 행복의 웃음꽃이 넘쳐날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화려한 꽃이 피어난다면 어찌 행운의 여신과 같은 벌과 나비들이 향기를 탐하려 날라들지 않겠는가 이다. 이래서 그렇게 날라드는 벌 나비들을 위해서라도 한껏 기량을 발휘 위엄의 달콤한 꿈과 같은 화려한 꽃을 피어 보인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上爻動作(상효동작)은 飛神(비신) 申戌子(신술자)가 옆에 와 서게되는데 내재된 꽃향기 巳(사)와 같은 탐할만한 화려한 꽃 卯戌(묘술) 適合花(적합화)가 피어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벌과 나비에 해당하는 子性(자성)類(류)들이 그 꽃향기를 탐하려고 사로 잡혀 날라 들어오는 밑그림을 그려주고 있는 것이다.
象辭(상사)에서 말하기는 위엄을 보여주는 모습 좋게 보여진다는 것은 자기 성찰을 잘 하여선 여타의 모범을 삼게 하는 것을 말함이다 하고 있음인 것이라 이처럼 그 화려하게 피어난 꽃은 자기 성찰 修養(수양)을 잘 닦은 바탕 위에 피어난 發露(발로) 현상이라는 것이니 克己(극기)禮復(예복)의 極(극)한 藝術(예술) 마치 得道(득도)한 聖者(성자)를 받드는 座臺(좌대)의 핀꽃이 그렇게 해서 이루어진 것이라 혹여 할 수 있을지 모르리라 괘변함 旣濟卦(기제괘)로서 사로잡힌 類(류)들이 지향할 지표 이정표를 삼는 이미 건넌 모습 길 안내자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상징하게 된다 할 것이다. 이렇게 終吉(종길) 소위 마무리 점을 좋게 한다는 것이다.

* 有孚(유부) 威如(위여) 終吉(종길) ,  사로잡히는 포로 있어  위엄을 보이면  마침내 길하다 헸다  家道(가도)가 紊亂(문란)되는 것을 그 사로잡을 포로로 봤다는 것이리라   역설적으론 위엄을 얻기위해 惡罐(악관)이 若滿(약만)이면 天必誅(천필주)듯이  家道(가도)紊亂(문란) 有孚(유부)를 일부러 조장한다고도 볼수 있다  家道(가도)는 未(미)인데 세주가 가도 문란할 자를 태우고 오른다  이래 三刑(삼형)을 가하고 엄한 훈계 원진이 뒤썩인 기운을 질책의 기운을 내려 보내어선 家道(가도)를 문란시키려는 주된자 세주를 혼쭐을 내고 申(신)으로 하여금 대상 卯(묘)를 원진을 놓아선 아주 썩죽이는 모습이다  子卯(자묘) 三刑生(삼형생)은  휘어잡을 빌미를 먼저 제공해 놓고선 미끼에 고기 걸릴때를 바라는 모습이라  이래 조장한다 함인 것이다

*家道(가도)는 원래 위는 나무괘요 아래는 불괘라 불이 나무를 태워 올리는 것이라 소이 태울 에너지가 넉넉해서 불이 훨훨 잘 타선 그 盛運(성운)을 가리키는 모습이기도한데 이렇게됨 매우 밝고 화려하고 아름다운지라 그 琴瑟淸音(금슬청음)에 一家爭春(일가쟁춘)한다고 두 내외가 화합하여선 가정을 잘 꾸려나가는  괘인 것이다 그 괘를 밖에서 안으로 들어다보는 형세를 취할 것 같으면 마치 나무 위에 붉은 색을 띤 火(화)라 소이 꽃이 피어 있는 모습을 나타내기도 한다할 것이다  이런데 활짝 핌을 상징하는 上爻(상효)가 동작했다는 것이다 가만히 비신선 것을 본다면 꽃이 핀 꽃입새로 家道(가도)를 어지럽힐 蜂蝶(봉접)이 날아드는 모습을 그린다   소이 卯戌(묘술)적합 꽃 잎 술 새로 子(자)란 봉접이 날라 들어선 오행으로 子克巳(자극사)하여선 그 꿀을 갖고 내튀려는 모습이다 이래되면 卯戌(묘술)의 꽃 잎 술 새는 살포시 접혀선 봉접이란 넘을 안아선 마치 끈끈이 주걱처럼 봉접 또는 파리란 넘을 붙들어선 그 子生卯(자생묘) 수순이나 戌克子(술극자)수순이나 하여선 그 사로잡힌 넘을 양분으로 흡수하려드는 것이다 이렇게되면 그 申(신)으로 봉죽 되어선 順生(순생) 세주 丑(축)의 입에 다달으는 모습이기도 하다 그래선 잡힐 넘은 잡히고 약은 넘 안잡힐 넘은 안잡힐 것이라 그래서 그 사로잡히려드는 듯 한 포로들에게 위엄을 보이는 듯한 행동의 모션을 취하는 것이라 그렇게 되면 마침내 길하게 될 것이라 소이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둘수 있다는 것이리라  원래 卯字(묘자)란 넘이 안괘에 있으면 잘못 작용이 되면은 그 쇠꼬리에 붙는 파리작용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밖같 상위에 있어선 巳字(사자)를 밀어주는 根(근)으로 활동하는지라  소이 그 봉죽기운 子(자)가 생기는 것은 봉접이나 화려함에 잡혀들 날곤충류로 본다할 것이다 戌(술)에게 물려 들어오는 모습이라 그 子刑卯(자형묘)하기엔 좀 힘이들지 않겠나 보곤 다만 현란함의 미끼에 걸려든 포로 그 양분을 대어줄려는 모습의 포로로 본다면 적당할 것이다 , 子(자)가 들어옴 세주에 대한 財性(재성) 적합으로 길하다
* 變卦(변괘)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家人(가인)이란 意味(의미)는 한家庭(가정)의 構成員(구성원)인 가족이란 뜻이다   가정을 구성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여자들이 곧고 바르어 야만 그 가정을 화목하게 잘 이끌어 갈수 있다 그래서 마땅해진다는  것이다  괘생김이 用(용)이 體(체)를 살리고 九五(구오) 六二(육이)가 中道(중도)를 차지하여선 그 陰陽(음양)이 정상적으로 화합하는 모습이라  이래 길한상을 가리키고 있다 봐야 하리라  위의 上爻(상효) 陰爻(음효) 하나가 不正(부정)한 것은 그 아버지의 위치로서 지금 그 아버지가 어머니 자리와 配合(배합)해 있는 모습이란 것이요  또한 정상적인 구午(오) 家長(가장)이 嚴(엄)한 빛을 드러내서 그 빛이 上爻(상효)에까지 뻗쳐 一色(일색)을 만들은 모습이란 의미이다  소이 집안을 잘 화순하게 다스리려면 嚴(엄)한 家長(가장)이 있어야 지만 잘 다스려진다는 의미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家人(가인)은 여인네가 바르게 안에 자리잡고 [六二(육이)를 가리킴]   남정네가 밖같에서 자리잡고 있음이니 [九五(구오)를 가리킴] 남녀가 바른 것이 하늘땅의 큰 의로움인지라  가정에는 위엄스런 임군 [君]이 있다하니 부모를 가리킴이라 [上九(상구)를 가리킴]. 어버이가 어버이 도리를 다하고  아들이 아들도리를 다하고 형과 아우와 두내외가 자신의 처지에 맞는 도리를 다할 때만이 그집 가정은 그 도리가 바르어 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날로 화목하고 좋아질 것이니 이렇게되면  한가정을 바르게 하여선 천하를 그렇게 평정한다 할 것이다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바람이 제절로 불이 잘타는 곳으로부터 일어나 생기는 것이니  [소이 미풍양속이 불이 잘타듯 밝은 기운이 감도는 화목한 가정으로부터 생긴다는 뜻임] 이러한 가정을 뜻하는 괘상의 원리를 군자는 실생활에 응용하대  말씀을 내대 사물 생기고 돌아가는 理致(이치)에 立脚(입각)하여 하여선 行爲(행위)의 正當性(정당성) 恒久性(항구성)을 갖게[賦與(부여)되게] 하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上九(상구)의 움직임은  사로잡힘 두고 위엄이 있는 듯 하면 마침내 길하리라 하였다   사로잡힘 있다는 것은  家道(가도)를 바로 세울 欠缺(흠결) 事項(사항)이 있는 것을 말한다 하리라 그러니까 집안 가솔들이 解弛(해이) 해짐 등으로 인하여 무언가 문책할 일  마음에 안드는 일을 하게되면 그것을 바로 잡대  위엄을 보이는 상이라는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보면 이러한 의미가 잘 나타나 있는데 亥卯未(해묘미) 木局(목국)의 兩長生(양장생) 머리가 初,上(초,상)兩邊(양변)으로 있어 그 이리저리 경망하게 나대는 모습인데 이러한 것을 上爻(상효) 嚴君(엄군)이 움직임으로 바로잡아선 그 家道(가도)인 世主(세주)에게 危害(위해)를 加(가)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 즉 家道(가도)를 바로잡는다는 意味(의미)이다
飛神(비신)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卯丑亥(묘축해) 未巳卯(미사묘) 이다 丑字(축자)財性(재성)이 二位(이위)에서 世(세)를 잡았는데 巳字(사자)福性(복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生世(응생세)가 되어 좋은 構造(구조)이다  巳丑(사축) 金三合(금삼합) 半局(반국)이 中道(중도)를 차지하고 初,上(초,상)으로 長生(장생) 머리를 둔 木三合局(목삼합국)이 그 金克木(금극목)으로 다스림을 받는 가족 구성원으로 되어 있는 모습이다   上位動(상위동)으로 因(인)하여 子字(자자) 文性(문성)이 卯字(묘자) 兄性(형성)을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하고 五位(오위) 巳字(사자)福性(복성)에겐 戌字(술자)元嗔(원진)이 接續(접속)되어 進頭生(진두생) 시키고 四位(사위)未字(미자) 財性(재성)에겐 申字(신자)官性(관성)이 進頭生(진두생) 받는다  자- 그러면 이것을 말이 잘 되게끔 조리 있게 정리해보자 어떠한 내용을 말하고 있는 것인가를 ....그 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볼진대 卯戌(묘술)이 合(합)이되고 巳申(사신)이 合(합)이되고 子未(자미)가 元嗔(원진)이 된다  所以(소이) 和合(화합)을 圖謀(도모)하여선 그 和合(화합)의 沮害要因(저해요인) 인 元嗔(원진)을 서로 근접치 못하게끔 멀리 밀어낸다 는 의미를 갖고 있다하리라  家人(가인)時象(시상)에서 家庭(가정)에 法度(법도)를 바로 세우는 것이 그 집안의 잘되는 捷徑(첩경)이다  그집을 대표하는 世主(세주) 丑字(축자)가 二位(이위)에 있어 應生(응생)을 받는데 앞서도 말했지만 세주에게 官性(관성)役割(역할)을 하는 卯字(묘자) 兄性(형성)이 初,上(초,상)으로 나누어져 있어 이리저리 경망[輕擧妄動(경거망동) 정신없이 어지럽게 나대는 행동]한 모습을 상징하고 있다 이런 것을 어떻게 바로잡을 것인가  그것은 그 가정을 대표하는 丑字(축자)에 대한  進就性向(진취성향)을 띄는 그런 생각이나 행동에 있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戌未(술미)의 作用(작용)이라 할 것이다  戌未(술미)는 丑字(축자)와 같은 土性(토성)의 財性(재성)이라도 支順(지순)으로 본다면 未來(미래)에 닥아올 그 진취성향을 갖은 飛神(비신)들이다 그러한 飛神(비신)들이 所以(소이) 그 집안의 兄性(형성)들을 다스릴 申字(신자)官性(관성)을 進頭(진두)로 生(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戌未(술미)가 이것을 그냥 生(생)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上位(상위) 嚴君(엄군)이 動(동)함으로 말미암아서 그렇게 작용하는 것이라 嚴君(엄군)이 어떠한 작용을 하는가 하면 바로 輕妄(경망)하게나대는 卯字(묘자)兄性(형성)들을 所以(소이) 三刑(삼형)回頭生(회두생) 問責(문책)을 加(가)하는 모습 엄히 꾸짓던가 회초리를 든 모습으로 움직이는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영향을 받은 巳字(사자)와 그 嚴(엄)한 위엄 부림을 먹힘을 직접적으로  먹게되는 戌字(술자)와 그러한 영향을 또 내려받는 간접적인 未字(미자)가 申字(신자)를 生(생)하게 되는데  巳(사)가 三刑(삼형)을 받은 卯字(묘자)의 氣運(기운)을 내려 받는지라 썩 성질[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로서 또 그 家道(가도)를 다스릴려면은 嫌惡(혐오)스럽지만 元嗔(원진)關係(관계)인 戌字(술자) 財性(재성)을 生(생)할 형편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곤 自身(자신)도 또한 그러한 元嗔(원진)의 影響(영향)을 받게되니 자연 간접적인 영향이 갈수 있는 아래 접촉 未字(미자)에게도 그러한 影響(영향)이 간다하리라  이러한 영향은 자연 家道(가도)의 進就性向(진취성향)을 띄는 行爲(행위)作用(작용)을 일으켜선 그 申字(신자)로 洩氣(설기)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申字(신자)는 바로 兄性(형성) 卯字(묘자) 家道(가도)를 어지럽히는 者(자)들을 대상으로 제압하는데 써먹는다는 것이다  家道(가도)를 어지럽히는 原因(원인)을 본다면 原來(원래) 亥字(해자)가 그 家道(가도)를 먹여 살리는 糧食(양식)이 된다 할 것인데 亥字(해자)를 근접에서 丑未(축미)가 먹고 있는 상황이다 이래서 家道(가도)를 먹여 살리는 糧食(양식)이 되는데 이것을 對相(대상)으로 서있는 上位(상위)卯字(묘자) 家道(가도)를 어지럽히는 者(자)들의 生助根氣(생조근기)가 되어 있는 것이라 所以(소이) 그들이 糧食(양식)을 훔쳐낸다 앗아 축을 낸다 그러니까 家道(가도)를 紊亂(문란)시키는 行爲(행위)를 한다 이런 내용이다 그래서 그嚴(엄)한 家長(가장)이 성을 내게되어 작용하는 모습이 이처람 설명하는바와 같게되는 것이다
집안사람들의 輕妄(경망)한 또는 解弛(해이)한 行動(행동)은 그 家道(가도)가 먹고 살 양식을 훔쳐낸다 그러니 그 어찌 엄하게 다스리지 않을 것인가 이다  그래서 그 엄하게 다스리는 모습이 卯字(묘자) 紊亂(문란)者(자) 들에게 元嗔(원진)官性(관성)이 되는 申字(신자)를 만들어서 그 경망하게 나대는 행위들을 剋制(극제) 썩죽여 놓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 인하여서 丑字(축자) 家道(가도)가 卯字(묘자) 輕妄(경망)이 抑制(억제)하는 直剋(직극)으로 부터 解消(해소)되어 그 家道(가도)가 漸漸(점점) 發展(발전)될 것이라는 것이다
未來(미래)에 닥아올 진취성향을 갖은 未字(미자) 財性(재성)도 따지고 보면 세주와 그 가운데 먹이를 놓고 다투는 형세이다  이러한 경쟁하는 未來(미래)性(성)의 진취성향도 그 너무 積極的(적극적)인 활동을 하게되면 세주가 먹고 家道(가도)를 지켜나갈 도리를 微弱(미약)하게 할 것이므로  그러한 것을 防止(방지)하는 次元(차원)에서도 未字(미자)로 하여금 그 進頭生(진두생) 申字(신자)를 하게 하여선 되려 申字(신자)가 近接(근접) 亥字(해자)먹이를 生産(생산)하는 行爲(행위)를 하게 하고 세주와 먹이 경쟁을 완화 시킬려는 意圖(의도) 도  또한 들어있다고 봐야 한다 하리라
* 상위 卯字(묘자),  세주에 대한 官性(관성) 동작은 子字(자자) 三刑(삼형)의 진두생을 불러 官(관)을 생으로 觸怒(촉노) 시키는 정황인데 이래됨 飛神(비신)이 申戌子(신술자)가 겸하여 섬이라 결국은 子卯巳未戌(자묘사미술) 申字(신자) 세주 봉죽거리를 만들어 놓는 모습이다  家人卦(가인괘)에서 상위 동작에 대한 세주가 봉죽해야 할 거리는 집안의 도리를 바로 세우고 집안을 잘되게 살찌우기 위한 그런 일이라 할 것인데 申(신)이 봉죽 받아 역량이 넉넉해지면 집안을 이끌고가는 驛馬亥字(역마해자)의 봉죽 근기가 될것이라서 좋고  또 세주등에 엎은 家道(가도)를 파먹는 가도를 어지럽히길 즐기는 자들에게 엄한 매타작 원진이 될 것이라 이래 집안을 잘다스리는 데로 申[신]을 써먹음인지라 집안어른의 위험스런 모습을 내는 것은 이래 마침내 길하다는 것이리라 申(신)은 밝음 午(오)를 이끌어오는 자이기도 한지라 家道(가도)가 밝아진다는 뜻도 된다
* 설달괘 이라 革卦(혁괘)로 부터 오는데 三位(삼위)의 亥字(해자) 驛馬(역마) 喪門(상문)이 動(동)하는 것은 그 出他之象(출타지상)인데 역마가 역마의 元嗔(원진) 辰字(진자)를 업어드리는 지라  이로 인하여 그 害惡(해악)作用(작용)이 中止(중지)되고 世主(세주)丑字(축자) 에게는 진취성향의 寅字官性(인자관성)이 回頭剋(회두극)으로 接續(접속)된다는 것이다  寅字官性(인자관성)이 그 꼬리로 子字(자자)를 달았는데 此(차) 子字(자자)는 世主(세주)의 適合(적합)이요 世主(세주)忌神(기신) 卯字(묘자)를 三刑(삼형)해 주는 喜神(희신)이 된다는 것이다  이래서 좋게 말하고 있는데 그 동산에 봄이 돌아오니 百花(백화)가 다투어 핀다하였고 家産(가산)이 점점흥왕해 진다 하였는데 단지 寅卯(인묘)木性(목성)이 子性(자성)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辰丑(진축) 土性(토성)을 抑制(억제)하는 形勢(형세)이라 이래 寅卯(인묘)木性(목성)을 멀리하라는 것이요  李(이)氏(씨)火(화)性(성)은 午字(오자)이라 此(차) 午字(오자)가 寅卯(인묘)의 力量(역량)을 根氣(근기)로 하여 세주에게 元嗔(원진)으로 接續(접속)生(생)을 할려 들것이라 그 어지러운 嫌惡感(혐오감)을 떨어 놀려 한다는 것이니  목성인 金(김)氏(씨)성과 화성인 李(이)氏(씨)성이  그 害(해)로움의 대표격이 된다는 것이다
二位(이위)에서 丑字(축자)가 움직여서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亦是(역시) 飛神(비신)이 앞서와 같이 서는 모습인데   要(요)는 木性(목성)에 該當(해당)하는 者(자)가 나를 回頭剋(회두극) 치므로 木性(목성)을 멀리하라는 것이다 그러한 목성이  또한 官祿(관록)의 性質(성질)도 갖었다는 뜻이리라 驛馬(역마)등에 엎힌 辰字(진자)가 세주의 作破(작파)이지만 그 진취성향을 內包(내포)하고 있고 驛馬(역마)가 大處(대처)로 들어가선 그 適合(적합)을 얻어주는 狀況(상황)이 世主(세주)축자가 움직인 모습이라  이래 驛馬(역마)適合(적합)을 얻게되면 自身(자신)도 子字(자자) 適合(적합)을 얻어 가질 것이 되므로 吉(길)하다하였는데 재물이 田庄(전장)을 작만하는데 있다하였으니 살림이 늘어나던가 아님 땅을 산다는 의미이리라   世主位(세주위)는 둘다 좋지 못한 곳으로 移動(이동)하는 모습이다  氣力(기력)이 衰盡(쇠진)한 분들은 조심해야 한다하리라 
四位(사위)가 動(동)하면 午申戌(오신술)이 되고 三位(삼위)가 動(동)하면 子寅辰(자인진)의 飛神(비신)이 서는데 여기서 다시 亥字(해자)가 三位(삼위)로 들어서는 構造(구조)는  들어왔던 子寅(자인)官祿(관록) 適合(적합)이 되려 對等(대등)者(자) 丑(축)卯(묘)에게 앗겨나간다는 것이라  그래서 朝富暮貧格(조부모빈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每事(매사)가 허황되다 한다 元嗔(원진)이 세를 잡다간 驛馬(역마) 亥字(해자)가 三位(삼위)에서 결국 世(세)를 잡아 元嗔(원진)을 억제해 줄 것이라 이래 病(병)劫(겁)이 침노했다 도로 退却(퇴각)할 것이라 한다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가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는 構造(구조)는 世主(세주) 에 대한 抑制力(억제력)이 더욱 勢(세)어 진다는 것이다  對相(대상)申字(신자)가 作用(작용)을 제대로 못하는 것은 外爻(외효)들이 모두 合(합)으로 接續(접속)되기 때문이다 나를 도와야할 者(자)가 오리혀 나를 파먹고 클 연장을 내게 들여 미는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南方(남방)사람 巳午字(사오자)를 가끼히 하면 나를 이기는 寅卯(인묘) 연장을 갖고 덤벼들므로 근접시키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 비신 논리를 본다면 寅字(인자)가 卯字(묘자)로 진취되어 세주를 파먹음은 물론하고  此(차) 卯字(묘자)가 世主(세주)가 진취한 모습 三位(삼위) 辰字(진자)에서 또 破(파)도 되지만 이것이 衰退(쇠퇴)한 世主(세주) 同性(동성)인 三位(삼위)의 丑字(축자)를 剋制(극제)로 파먹어선 아래로 巳字(사자)에 늘어트려 洩氣(설기) 하는 모습이라 이래 그 巳字(사자)나 그 四寸(사촌) 午字(오자) 方(방)이 나를 利得(이득)을 줄리 만무라는 것이다  子字(자자)가 巳(사)를 눌러주면 좋겠지만 그 對相(대상) 午字(오자)나 未字(미자)가 스스로 합이 되어 아무런 영향을 加(가)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래도 보고있어도 두려운 존재들이요  또 움직이는 寅字(인자)가 이미 역량을 앗앗을 것이요 세주와 적합관계를 이루어 土(토)가되면 巳字(사자)를 억제할 능력이 消滅(소멸)된다는 것이다  이렇듯 內爻(내효) 變(변)하는 月運(월운) 構造(구조)는 그렇게 좋은 것이 못되는 것 같다  上爻動(상효동)은 유월과 섣달구조가 되는 것이다 

 


641. 屯之比卦(둔지비괘)
飛神(비신)
        子
        戌
        申
     辰 卯 世
     寅 巳
     子 未 動


比(비)는 吉(길) 하니 原筮(원서)하대 元永貞(원영정)이면 无咎(무구)-리라 [本義(본의)]比(비)는 吉(길)하니 原筮(원서)하야 元永貞(원영정) 이라야 无咎(무구)-리라
서로 의지한다는 것은 길한 것이니 점을 언덕해 보대 으뜸코 기리 길하다하면 별 허물 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기댄다는 것은 길하나 다시 한번 점치는 算臺(산대)를 불러모아보대 그래해선 점쳐보대 크게 영원토록 굳고 바름이라야 별 허물없으리라 

* 傳(전)에 하길 比(비)는 吉(길)한 길이다 사람이 서로 친근하게 의지하여 스스로 길함을 위하는 길이므로  雜卦傳(잡괘전)에 이르기를 기댄다는 것은 음악을 하는 스승과 근심스런 사람들이 서로 친근히 하여선 의지함에 필히 그 길을 두게 되는 것이라 진실로 그 길이 아니면 후회와 허물이 있을 것이므로  반드시 점을 다시 무꾸리 하여선 그 바르게 의지함을 결단하는 것으로 하여 의지한다 시초점이라 하는 것은 점치는 행위 제도를 말하는 것이니 시초 산가치 대나 거북 점침 등류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의지하는 바가 영원토록 크게 곧음을 얻으면 허물없다함에서 元(원) 으뜸코 라는 것은 임금과 어른의 길 가짐을 말함이고, 영원토록 이란 의미는 그렇게 바르게 恒久(항구)함을 가리킴이다 곧다하는 것은 바른길 얻음을 가리킴이니 윗된 자가 아래에 의지함에 필히 이상의 세 가지를 두는 것이고, 아래가 위를 쫓음에서도 필히 이세가지를 찾는다면 허물없다할 것이다 

不寧(불영)이어아 方來(방래)니 後(후)-면 夫(부)-라도 凶(흉)이리라 [本義(본의)]不寧(불영)이 方來(방래)니 後夫(후부)는 凶(흉)하리라 
편안하지 않다 해야만 바야흐로 올 것이니 나중 오면 장부라도 나쁘리라
본래의 뜻은 편치 아니함이 바야흐로 오니 늦게 오는 장부는 나쁘다

*잔주에 하길 比(비)는 친근하게 하여선 도우는 것이다 九五(구오) 陽剛(양강)함으로써 上(상)의 중간에 거하여 그 바름을 득함에 上下(상하) 다섯개의 陰爻(음효)가 의지하여 쫓는다 한사람으로써 만방을 어루만지고  四海(사해)로써 一人(일인)을 우러러는 象(상)인지라 그러므로 점치는 자 얻어 간다면 응당 사람들이 친하게 도움을 위할 것이라 그러나 필히 재번 점쳐선 스스로 살피어서 크게 좋고 영원토록 굳고 바른 길을 가진 연후에야만 그렇게 바르게 써 무리의 돌아감이 마땅하여져서 허물없게 될 것이라 그 미심적인 의지함이 있어 불안한 것이 있다면 역시 장래에 다 그렇게 돌아오게 될 것이다 만약 또 더디게 하여선 나중에 다다른다면 이쪽에서 사귀려드는 것은 굳건한 바이나  저쪽에서 오는 것은 너무 늦어야선 흉함을 얻게될 것이다  이러한데 의지하고자하는 사람이라면 역시 이래서 하여 반대한다는 관찰일 뿐이라 할 것이다

彖曰比(단왈비)는 吉也(길야)-며
단에 말하길 의지한다는 것은 길하며
*잔주에 하길 이 석 글자는 의심 내건데 넓은 의미의 문장이다

比(비)는 輔(보)야니 下(하)-順從也(순종야)-라, 서로 비기는 것은 도우는 것이니 아래가 순종하는 것이라
* 이는 괘의 체질로써 괘의 명분과 뜻을 해석함이다 

原筮元永貞无咎(원서원영정무구)는 以剛中也(이강중야)-오 다시 무끄리[점치려고 산가치를 긁어모으는 행위 그래선 점을 쳐보는 행위]하대 크게 영원토록 바르어서 허물없다함은 강함을 사용하여서 가운데 함인 것이오
* 傳(전)에 하길 점을 다시쳐서 미루어 보아 서로 의지하는 길을 可否(가부)를 결정하는 것이니 元永貞(원영정)함을 얻은 연후래야 그렇게 바르게 허물없을 것이다 이른바 元永貞(원영정)이라 하는 것은 五位(오위)가 이러함이니 陽剛(양강)으로서 中正(중정)에 거처를 삼아서 의지하는 길의 좋은 점을 다하는 것이다, 陽剛(양강)함으로써 응당 존위에 하여 임군의 덕의 음뜸이 된다 中(중)에 거하여 바름을 득하니 잘 기리 하여서 곧게 된다 괘의 말씀은 본래 의지하는 길  전체 덮는 것을 말하는 것[卦辭本泛言比道(괘사본범언비도)]이나  彖(단)에 말씀은 으뜸코 기리 곧다하는 것을 九五(구오) 강함으로써 中正(중정)함에 처함이 이러하다는 것이다

不寧方來(불영방래)는 上下(상하)- 應也(응야)-오
편타아니해야만 바야흐로 온다함은 아래위 호응하는 것이오

*傳(전)에 하길 사람이 그 안녕함을 잘 보존치 못할 것이 생기었다하면 바야흐로 또 와서 의지함을 찾을 것이다 백성은 스스르로를 잘 보존치 못하는 지라 그러므로 위로 人君(인군)을 이어서[戴(대)] 편안함을 구하는 것이고 인군은 독립치 못하는 것이라   그러므로 백성을 보존하여서 편안함을 삼는 것이다
편타 아니해야만 와서 의지한다는 것은 상하가 서로 호응하는 것을 말한다 성인은 공개적 공적인 말로써 진실로 지성으로써 전하의 의지함을 찾아선 백성을 편안케 하는데 사용함인 것이라 나중이라도 왕이 사적인 말로써 아랫 백성의 붙침을 구하지 않았다 한다면 위태한 망함이 이를 것인지라  그러므로 상하의 뜻이 필히 서로 호응해야만 하는 것이다 卦(괘)에 上下(상하)의 群陰(군음)이 五位(오위)陽爻(양효)에 의지하려들고 五位(오위)陽爻(양효)는 그 무리 이에 상하의 호응함에 의지 함인 것이다

後夫凶(후부흉)은 其道(기도)-弓也(궁야)-오
나중온 장부가 흉하다함은 그 길이 궁색하기 때문이다, 소이 다른 자들은 먼저 왔음에 이에 반해 자기는 늦게 도착한 것이라 그 변명 빙자거리가 궁색해진 모습을 띈다는 것이다
역시 괘의 체질로서 괘의 말씀을 해석함이다 剛中(강중)은 五位(오위)陽爻(양효)를 이름이요  上下(상하)는 다섯 개의 陰爻(음효)를 가리킴이다

象曰地上有水(상왈지상유수) -比(비) - 니 先王(선왕)이 以(이)하야 建萬國(건만국)하고 親諸侯(친제후)하니라
상에 가로대  땅위에 물이 고여 있음이 땅에 기댄 것이니  옛 임금님이 應用(응용)하여선 만방의 제후 나라를 세우시고 제후들과 친근히 지내셨다
지상에 물이 있어선 물은 땅에 의지하여선 그 틈새를 용납하지 않는다 나라를 세우시고 제후를 친근히 하심은 역시 옛 선왕이 소이 천하에 의지하여 틈이 없으셨던 것이다  彖(단)에 뜻은 사람이 와선 내게 기대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여기서는 나를 취하여선 남이 의지함을 추진 케함을 말함이다

*初六(초육)은  有孚比之(유부비지)라야 无咎(무구)-리니 [本義(본의)]有孚比之(유부비지)라
남하는 행위에  사로잡혀 의지하는 것이니 별탈 없다

*傳(전)에 하길 초육이 의지하려는 시작이라 서로 의지하려는 길 성실함으로써 근본을 삼는 것이 중심이 不信(불신)스러워서 사람을 친근히 하려한다면 어느 누가 더불어 할것인가 그러므로 의지하려는 시작에는 필히 미더운 성실함이 있어야 허물이 없게되는 것이다 미더움에 사로잡힘이 가운데 존재한다 함인 것이다 

有孚-盈缶(유부-영부)-면 終(종)에 來有他吉(래유타길)하리라, [本義(본의)] 終來有他吉(종래유타길) 하리라    사로잡히는 포로들이 항아리 독에 차오르는 듯하면 자신은 맨 밑바닥에 있게될 것이니 마침내  오는게 다른 방면으로 길함이 있을 것이다   [마침내는 바닥에서 받쳐주는 입장이니 장래 타인만 길함을 갖고 오는게 된다  소이 남 좋은 일만한다 이런 견해임  ]재훈련 비상소집에 졸병은 그 문책이 심하지 않고  官級(관급) 이상만 혼쭐이 나던가 아귀다툼을 벌인다 

* 잔주에 하길 의지하려는 초에 미더움을 귀하게 여기면 가히써 허물이 없는 것이다 만일 그 충실하다면 또 다른 방면으로 길함이 있다는 것이다[타인에게 길함을 줄 수 있는 여건이 된다는 것이 남에 길함을 줄수있는 여건의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것은 그로 인하여선 나중이라도 혹간에 그 무슨 물심양면으로 덕이 될 수도 있다 할 것이다]

象曰比之初六(상왈비지초육)은 有他吉也(유타길야)-니라
상에 말하길 의지하는 시작 초육은 다른데 길함 있나니라
* 傳(전)에하길 의지함의 초육을 말하는 것은 의지하는 길  비로소 시작된다 함인 것이다 처음에 잘 미더움이 있으면 마침내는 다른데 길함 둠을 이룸이니 그 시작이성실치 아니하면 어찌 길함을 얻을 것인가? 상육의 흉함은 머리 없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그러니깐 의지하는 길 성실한 머리를 가져야지만 그 끝끝내 길하다는 것이지 그 성실함을 기초로 하지 않으면 그 결국에는 의지하려는 것이 머리 없는데 소위 기초가 불확실한데 의지하려는 것 같아선 좋을게 없다는 것이리라

* 세주가 술의 디딤돌 진의 위험을 제거하는데 한쪽 날개를 담당한 모습이다  소이 기업의 반석을 단단히 하겠다는 데에 여러 바둑돌들이 활용된다 할 것이다  이래 초위 未字(미자) 동작은 세주에게 戌(술)로 하여금 악영향을 끼치지 않게 한다는 것이다   그저 혼나도 애들 교육 하려 할아버지 회초리 드는 정도요 손주녀석 천방지축이 재롱떠는 것으로 보여선 귀엽게 봐주는 덕에 다른 길함도 있다는 것이다
장막 순음지기 정상위 가운데  두터운[간] 옷[순음체]을 걸치고 屯象(둔상)이 거문고 같기도하고 비파는 안이 울려서[震動(진동)]소리가 나는 것이니까 비파같기도 하다  순음지기 선 것을 絃(현)으로 본다면 정상위 양기효는 한손으로 잡은 것이고 아래 양기효는 이래 줄을 뜯는 모습이 되기도 한다   구름[ 坎象(감상)]이 산 정상[艮象(간상)]에 일어나니 룡[震卦(진괘)]이 서렸고 범[艮寅(간인)]엎드렸다  산[艮(간)]에는 소나무가 있다 순음지기 늘어진 것을 칡넝쿨로 본다 月(월)은 坎象(감상) 比卦(비괘)는 소나무에 칡넝쿨이 얼기설기 감긴새로 달 또한 얽힌 모습이요 玄鶴(현학) 屯(둔)象(상) 玄(현)은 坎象(감상) 鶴(학)은 震象(진상)이다  震卦(진괘)는 나래를 앞으로 하고 鶴(학)이 飛翔(비상) 하는 모습이다  이것이 무슨 뜻인가 하면은  좋은 말은 아니고 조심성 없이 행동하다 官災에 얽힌다는 뜻이다  솔침은 원래 늘상 푸르러 변함없는 행동 규범[규칙 법등]으로서 콕콕 찌르는 것이고 칡넝쿨은 죄인을 사로잡는 포송 줄이요  달은 도둑으로 몰려 잡힌 자다,  현학이 또한 검은 활동에 관계되는 일이라 할 것이다  예전에 왕산악이 금을 뜯음에 현학이 와선 舞喜(무희)를 했다는 말이 있다  비신으로 보면 子寅卯(자인묘)가 소나무가 되고 寅卯(인묘)새에 깃든 辰形(진형)이 鶴(학)이 되고 卯巳未(묘사미)가 달이 되고 이래 申戌子(신술자)가 寅卯(인묘)에 감겨 돌아가는 칡넝쿨이 된다 하리라   申戌子(신술자)에 있어서 子戌(자술)이 구름 성이요 卯申戌(묘신술)에 있어서 戌(술)이 山頂(산정)이요 辰寅(진인)이 龍虎(용호)가 된다할 것이다 上(상) 戌子(술자)가 장막이요 아래 子寅(자인)이 거듭 걸친 가죽옷이요 辰(진)이 사람이요 卯巳未(묘사미)가 琴(금)이요 辰(진)의 도충을  받는 戌(술)申(신)이 금줄을 뜯는 것이요 未(미)가 울리는 것이라 할 것이다

* 초위 맨 밑바닥효가 동작하여선 항아리 바닥역할을 한다는 것은 그 물을 갖다 가선 길러 담으면 항아리에 물이 차 오르듯 그런 역할이 된다는 것이라  소이 위에 차차로 있는 음효 들을 그 독에  물 차 오르는 형태로 봤다는 것이라 이렇게 다른 음효들을 위해선 제일 밑바닥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함에 그 와 닿는 게 남에 좋게 하는 그런 위치요 그런 행위에 종사케 되었음에 당장은 그 고단한 면을 갖는 게 확실할 것이나 그것이 그 독에 물 차 오르듯 덕을 쌓는 것으로 되어진다할 것 같으면 어떻게 또한 그 와 닿는 것이 뜻밖에 다른 좋은 길함이 없겠 는가 이다  이런 뜻도 내포하고 있을 것이라 임시 당장은 수난을 겪는다 할 것이지만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안다고 오래 되어 가면 그 당시의 시간 성향의 작용이이 큰 덕을 積載(적재)한 것으로 되어선 복으로 되돌아오지 말라는 법은 없다할 것이다   이래 남을 위하여 덕을 쌓는 행위는 수난 고단한 면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자세로 임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또한 아무리 그 위치가 초위로서 大人(대인)은 못된다 하더라도 그 당장 드러나는 행위는 비리 부정 같은데 연루되어선 소인의 행동으로 비춰 질는지 모르더라도 희생의 멍에를 져선 대인의 容心(용심)을 보여주는 것인지라 그것이 장래의 삶에 밑천이 되어선 삶을 좋은 방향으로 유도시키는 작용을 할 것이란 것이다 괘변 하면 屯卦(둔괘)로서 어려움에 봉착하는 양상이나 소이 룡이 앞에 물을 얻은 격이라 그 前程(전정)에 造化(조화)가 무궁할 것이라는  것이니 영웅이 갖은 험난사를 돌파하여 끝내는 그 공적을 높이 새기는 거와 같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될려면은 많은 격고와 시련을 겪지 않고선 어찌 창공에 나르는 룡이 된다할 것인가 이다   그 위치가 초위라 陽(양)이 이제 바야흐로 생기는 되돌아오는 위치요 아직 초위라 잠긴 룡의 그 덕을 닦는 그런 위치라 당장은 用事(용사)치는 못할지라도 미래의 룡으로서 열심히 수행 정진하여 필경은 비룡재천의 위치까지 오를 것이라는 것을 屯之(둔지) 頂上(정상) 陽五(양오)는 가르치고 있다 봐야 할 것이다

* 엉덩이부터 그리나 코로 부터 그리나 사람 그리긴 마찬가지라  말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할 것인데,  그 比卦(비괘) 初爻動(초효동)을 보건대 어느 곳에 戌(술)氏(씨)라는 者(자)가 業(업)을 열어선 事業(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그 업을 이끄는 역마 요즘으로 말하자면 그 뭐 배달 서비스하는 오토바이 작은 화물 겸용 승합 승용차 리역거 이런 것이라고 해둬도 무방하겠는데 그것이 술씨 에게는 그 亥字(해자)에 해당하는 것인데 그 亥字(해자)의  동질성의 四寸(사촌)인 子(자)가  소이 그 역마가 변환된 모습이라고 해둔다면  지금 子(자)가 술 씨의 먹이고 그 이끄는 역마가 되어 있는 모습인대 그 子性(자성)은 亦是(역시) 亥(해)의 馬前(마전)의 함정이기도 한지라  그 역마가 못나가게 방훼 공작하는 것으로도 된다할 것이다[業(업)을 하지 못하게끔 방훼 하는 행위] 아뭍튼 역마의 사촌으로서 역마의 행위를 한다 친다면 이 子(자)란 넘이 지금 卯(묘)氏(씨) 世主(세주)라 하는 그 事件(사건) 事案(사안)의 주된 근기가 되어선 대상으로 있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 기운을 당겨오지 않을 수가 없는데 원래 亥字(해자)는 현무와 그 도둑[子(자)는 坎(감)으로 도둑 또는 밤 달이다]이다 이래 스리 슬금 卯(묘)란 것이 갖고 옴에 그 잃어 먹는 표현이라,  이래 술씨가 자연 역마를 자주 잃어버림에 골이 않 날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심증은 가는데 확증은 잡을 수가 없는지라 이래 그 옷만 가라 입히어선 미끼작전을 쓰는 모습이 바로 初位(초위) 動(동)이라는 것이다 이래되면 그 술씨 와 同質性(동질성)의 辰字(진자)라는 작자가 묘씨 안전에 와 닫게 되는데  이것을 고만 먹어도 되는 재물 먹이 인줄 알고 그 동질성 함께 어울려 일할만한 寅字(인자)와 작당을 하던간 아님 도둑과 장물아비 이런 관계가 성립되어선 집어먹게 되어선 그 먹은 표현 銳氣(예기)를 巳(사)를 발하고 또 굴려선 예기 未(미)를 발하여선 그 한껏 진취된 재물처럼 보여주게 한다는 것이리라, 이것이 그런데 그래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고만 그 寅卯(인묘)의 근기 子性(자성)을 元嗔(원진) 進頭剋(진두극) 하는 형태를 취하는지라 그래되면 도둑이 꼬리가 잡히듯 그 근기가 잡힌 寅卯(인묘)가 되는지라 고만 힘을 쓰지 못하고 먹었던 것을[전에 동류들이 먹었던 것까지 몇 곱절의 변상]  도로 다 게워 놓게되는데 이래되면 뭔가 결국은 戌(술)씨나 辰(진)씨만 좋아졌다는 것이리라 그 또 戌(술)辰(진) 을 근기로 둔 그 사이 申(신)씨가 또한 세주 원진으로서 그래 공작을 벌였다고 하여도 말이 된다 할 것이니 소위 신씨가 한쪽은 戌(술)의 근기를 갖고 업의 조화를 부리고 또 한쪽은 辰(진)의 근기를 갖고선 농락을 하였다하여도 말이 된다 할 것이다 이래서 고만 세주 남 덫 놓는 것인 줄 모르고 그 쪼아먹을 재물인가하곤 그 덥석 손을 대었다간 고만 손괴 망신당하고 그 나쁜 넘으로 몰리고 다른 이만 좋게 하는 일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소이 그 진술 土性(토성)氏(씨)의 위험한 寅字(인자) 官鬼(관귀)를 제거하는데 그 활용되는 역할을 하게되었다는 것이다 ,
진씨와 술씨가 도충 관계라 서로 그 업의 충파자요 그 업을 끄는 먹이를 다투는 입장이 되기도 한다 할 것이라  이래 그 일이 벌어진 모습이기도 하다 소이 그 상위 자성을 대상에서 먹으려 덤벼드는 것이나  직접 제 먹이라고 먹으려 드는 것이나 그래 시새워서 먹으려함에 그 卯字(묘자) 根(근)이 망가져서는 그 卯字(묘자) 라는 세주가  골탕을 먹는 모습이 되기도 한다하리라
* 變卦(변괘) 水地比卦(수지비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서로의지 하거나 경쟁하거나 대상이 있어 비기어본다는 것은 삶의 旅程(여정)에 있어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는 것이되어 길한 것이니   그 大將(대장)[原(원)=언덕 할만한 이므로 대장인 것이다]이 부하들의 어디 어떻게 반응이 나오는지  점치듯 시험하대  으뜸코 오래도록 갈수 있는 바른 도리를 지켜서 [으뜸코 바르고 굳건하게 오래 간다 ]하면  별탈 없으리니  편치 않다는 빙자를 대어 법방 법령을 내어 오게 함이니 [*즉 나라에 변란사를 빙자를 대어 그 통수권자가 게엄 비상소집을 하는 것임 ]  늦게 이르는 자는 丈夫(장부) 將帥(장수)라도 나쁘게 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爻(초효)의 움직임은 사로잡힘 가져서 의지함이라야 별탈 없으리니  사로잡힘 가짐이 즉 믿는 마음 성실한마음이 독에 차오르는 담기는 사물 같으면  마침내 부름에 가서 그 오는 게 다른 길함 있으리라   初六(초육)이 段階的(단계적)으로 차올라서 九五(구오)를 만나 보는 形勢(형세)가 初六(초육)의 立場(입장)으로 볼진데 卦(괘) 생긴 形態(형태)가 그렇다는 것이다  이렇게 한결같은 마음 성실함이 차오르듯 하면  마침내는  그 對相(대상)의 正(정)짝의 呼應(호응) 받음은 못됨이나  다른 자의 正(정) 죽인  大將(대장)에게 인정받게되어  吉(길)하게된다는 것이다   初六(초육)이 不適當(부적당)한  位置(위치)에 있고 위로 呼應(호응)하는 爻(효)도 없지만  下位(하위)에 있어 겸손함과 진실된 면을 갖고 윗된자에 의지 하려드는 것이라  이래 별탈이 없고  윗된자 의 인정을 받아 의외의 길함을 갖게된다 함인 것이다  對相(대상)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對相(대상)이나 全部(전부)를 다스리는 입장에 서있는 자에게 인정받는다는 것은 좋은 면도 있다 하겠지만 그 요구하는게  실질적으로 호응 먹혀들지 않는 모습이니  별반 신통한게 없다 하리라  * 比(비)卦(괘)의 爻象(효상)에서 三位(삼위) 世主(세주)의 움직임이 가장 나쁘고  四位(사위)動(동)도 좋다할게 없고[안쪽 제 짝되는 初位(초위)와 서로 의지해야 하는데 같은 陰爻(음효)이라 그렇게 맏 받아주는 입장이 되지 못하고 그 밖같의 九五(구오) 主君(주군)에게만 아첨하는 象(상)으로 나대는지라 바르지 못한 모습이라 그래서 그 괘를 대변하는 세주를 害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  내 살을 깍으면서 남도 손해 끼쳐선 그 主君(주군)에 득 됨을 갖다 받쳐 잘 보일려 하는 것이라 이래 나쁘다는 것이다  석존의 가르침의 눈으로 본다면 사람이 인색해서 하도 여럿을 위하여 베푸는바 없음으로 그래서라도 좀 앗겨선 여럿이먹고 사는데 그 주동자 역할을 하는 자에게 도움을 주라는 의미에서 일것이니 차라리 此運(차운)에는 아주 크게 봉사단체에 적선한다면 덕이될지 모르겠다  ]  上位(상위)動(동)도  좋을게 없다 하리나 五位(오위)動(동)은 그런대로 괜찮다 하리라  土亭書(토정서)에 641에선 요령껏 처신하여 슬기로써 世波(세파)를 헤쳐 나아가는 것을 가리키고 있음에 길과 흉의 중간정도라 할 것이나 큰 진전은 없고 지지부진한 상태속에 있다  뜻을 이룰려니 재물설기가 좀 있을 것이고 늦게 가서야 소망이 여의 할 것이다 
* 세겹 원진 도사려져 있는 형태는 무언가 備蓄(비축)해둔 것이란 의미이다 이것을 풀어쓰는데 初位(초위)가 움직였다는 것은 屯卦(둔괘) 之象(지상)으로 나아가는지라 그 어려움으로 풀어쓰겠다는 것이리라  진지하고 진실한 면모를 보이라는 것인데 그래야만 요구하는 것은 제대로 이룩할순 없지만  그 주도권을 쥐고 있는 자에게 호평을 받아선 길함 있다는 것인데 남을 따라하는 것이라 쉬운 것 같지만  맨아래 미숙한 위치라 그리고 비천하게 비춰지는 그런 자리이므로 성의를 채워 올리는 모습을 보일지라도 미숙한 면모를 드러내 보이는 결과를 가져오는지라 그런 하찮은 대접밖에 받지 못한다는 것 일수도 있으리라 
飛神(비신)으로 보면 初位(초위) 動作(동작)은 三位(삼위)의 世主(세주) 자신을 위하는 動作(동작)이 아니고 그 세주를 억제하고 원진을 놓는 四位(사위)를 위하는 동작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므로 인해서 세주에겐 별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 것이다   動主(동주)爲主(위주)로 작용이 될 것이니 세주에겐 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는 兄性(형성) 未字(미자)가 움직이는 것은 그래서 子字(자자) 世主(세주)根氣(근기) 本宮(본궁) 財性(재성)을 進頭剋(진두극)하여 抑制(억제)하는 것은 우선 世主(세주)四寸(사촌) 품 아시군 寅字(인자)의 생조 근기를 누르는 것이라  그 뿌리가 원진을 맞아 썩 죽는 모습이라  이래 그 품아시 노릇을 제대로 할 수 없어 辰字(진자)를 억제 물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래되면 세주 곁에 접속되는 辰字(진자) 氣勢(기세) 등등해져 四位(사위) 申字(신자)를 도와 세주를 攻駁(공박)하게 되는데 도움을 줄 것이므로 세주 그 대상에게 生(생)을 받는다해도 대상이 세주剋制者(극제자) 申字(신자)의 生助根氣(생조근기) 戌字(술자)의 먹이로 물려있는 입장에서 세주를 생조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처지라는 것이다 그래서 세주 어려운 困境(곤경)에 처해지게된다는 것이다  寅巳(인사)가 서로 三刑(삼형)하여 動主(동주)가 그 뿌리가 죽어 힘을 못 쓴다 할는지 모르지만 그것은 二位(이위) 寅巳字(인사자) 위주로 움직였을 때의 작용이지 지금은 初位(초위) 未字(미자)爲主(위주)로 움직이기 때문에 元嗔(원진)作用(작용)이 우선이므로 寅字(인자)의 뿌리가 먼저 죽는 관계로 寅字(인자)가 巳字(사자)를 三刑(삼형)할 餘力(여력)이 한발 늦는다는 것이다  未字(미자)의 作用(작용)은 이렇게도 해석되니 그 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볼진대 未字(미자)의 움직임은 寅卯(인묘)로 하여금 그辰字(진자) 衰退(쇠퇴)된 土性(토성)의 역량을 먹게해선 巳字(사자)에게 설기해 노으면 그것을 생조근기로 삼는 未字(미자)土性(토성)이 進就(진취)된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대상 세주원진 申字(신자)를 봉죽함과 同時(동시)에 그 세주에겐 뿌리가 되지만 그 申字(신자)에겐 洩氣者(설기자)가 되는 子字(자자)를 抑制(억제)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四位(사위)만 충실하게 하는 象(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四位(사위) 位置(위치)가 항아리의 윗부분에 해당하는 모습이라 그 항아리를 충실하게 채워놓는 듯 하면 마침내 그 근접에 있는 九五(구오) 죽이 잘 어여삐 봐준다는 의미가 된다 하리라  음효 넷이 나란히 선 모습이 그 채워 올려야 할 항아리의  (독)속의 空間(공간)을 연상하라는 것이다  未字(미자)가 자신의 그러한 동작행위는  차츰 그 독의 비운공간을 채워 올리는 業績(업적)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런 行爲(행위)는 그 직접적으로 세주에게는 덕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損害(손해)를 끼치는 작용을 하는 모습인데 마침내는 길하다함은 그 노력한 것을 조금 이나만 인정받게된다는 것이 그 主導權(주도권)의 위치에 있는 戌字(술자)가 世主(세주) 卯字(묘자)와 적합관계를 이루기 때문이라 그 주도권을 잡은자 의 요구사항을 들어준 모습이 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채워올린 申字(신자)의 위치는 자신[卯字(묘자)]을 剋制(극제)하는 발전에 障碍的(장애적)인 要素(요소)가 될지도 모르는 그러한 것인 것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損壞(손괴)를 끼치는 결과를 가져온 행위였다는 것이다 밑천만 많이 들였을 뿐 그에 대한 빛은 나지 않고 오히려 害惡(해악)을 끼치려드는 元嗔殺(원진살)을 근접에둔 것이 되었다는 것이다
* 應生世(응생세)이다 三位(삼위)에서 卯字(묘자) 官性(관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子字(자자)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對相(대상) 申字(신자)를 生(생)하고  二爻(이효)의 生助(생조)를 받는 初爻(초효) 未字(미자)가 움직여서,  二爻(이효) 寅字(인자)에게 力量(역량)을 奪取(탈취)當(당)하고 있는 進頭(진두) 子字(자자)를 剋(극)하여 끌어드리는 모습이나  이것이 서로 元嗔(원진)간이다   子字(자자)는 世主(세주)卯字(묘자)에게 좋은 것이나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해 갖고 가는 자의 또洩氣(설기)해 갖고 가는 자의 奴僕(노복)이 되어 있는 것이니  말하자면 世主(세주)가 누려야 할福(복)을 世主(세주) 氣運(기운)을 앗는 자의 또 앗는 자가 우선 먹고 보자는 식이다 *世主(세주)를 짐으로 여기는 자 未字(미자)가 世主(세주) 力量(역량)이 勢(세)어지면 지는 부담이 무거워 질 것이므로 世主(세주)의 祿根(록근)인 子字(자자)를 눌러 그리 世主(세주)를 弱體(약체)로 만들어 보겠다는 意圖(의도) 하에 억눌러  끌어드리겠다는 것이 初爻位(초효위)덕됨은 적고 四位(사위)申字(신자)만 좋아지는결과를 가져온다 할 것이다    世主(세주)가 本宮(본궁) 文性(문성) 二爻(이효) 巳字(사자)의 影響(영향)으로 物心(물심) 兩面(양면)으로 消耗(소모)가 많은데  이는 本宮(본궁)의 文性(문성) 生助(생조)力量(역량)을 利權(이권) 다툼하는 多土(다토) 兄性(형성)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초록은 同色(동색)이요 여기다가 그勢(세)를 봐서 本性(본성)의 옺들을 바꿔 입어 한패로 손을 들려 하는 자들이 많으니 卯子字(묘자자) 以外(이외)에는  모두 속에 土(토)를 갈무리고 있는 것이다  世主(세주)가 對相(대상) 子字(자자)의 生助(생조)를 받으나 그 도움이 戌字(술자)에 먹히는 狀態(상태)임으로 크다 할순 없으나  戌字(술자)가 또한 卯字(묘자)의 救援(구원)짝이라 力量(역량)을 앗는 申字(신자)를 반가워하지는 않고 卯字(묘자)에게 도움을 주고 싶지만 原來(원래) 法則(법칙)이 그렇게 되어 있는지라 不得已(부득이) 申字(신자)에게 좋은 점수를 많이 주고 三位(삼위)世主(세주)는 本意(본의)는 아니나 四位(사위)로 하여금 罰(벌)주는 形勢(형세)가 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생긴 卦(괘) 形態(형태)인데 初爻動(초효동)하는 통에 世主(세주)가 進就(진취)의 자리 辰字(진자)를 물어드려 五位(오위) 戌字(술자)의 듸딤돌 役割(역할)까지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五位(오위) 權威(권위)세우는 시범 케스의 입장에 서있다는 것이다  세겹元嗔(원진)이니 그 기세가 얼어붙은 살얼음판 같음이라  서릿발 같은 위엄 기세에 눌려 잔뜩 움츠리고 있는 것들이  初爻(초효) 움직임으로 因(인)하여금 그勢(세)를 펴볼려 하지만 더 어려움을 만나는 方向(방향)으로 흘러만 가니 困境(곤경)에 處(처)해 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初爻(초효) 未字(미자)가 子字(자자)를 눌러 잡아선 끌어드리는 渦中(와중)이니  아직 對相(대상) 申字(신자)를 도와주는 모습이지 子字(자자)더러 申字(신자) 力量(역량)을 앗으라 하지 않는다  申字(신자)의 力量(역량)이 極(극)旺(왕)해지니 申字(신자)가 極(극)旺(왕)하면 自然(자연) 世主(세주)를 攻駁(공박)하려 들 것인봐 金(금)旺(왕) 地方(지방) 또는 時節(시절)에 世主(세주)卯字(묘자)가 좋지 않다 하리라  前後世主(전후세주)가 劫財(겁재) 사이 이니 또한 財物(재물)洩氣(설기)가 甚(심)하다 보기도 한다 하리라   여기선 寅卯(인묘)가 力量(역량)을 巳字(사자)에 들어부어 그巳字(사자)는 對相(대상) 戌字(술자) 元嗔(원진)과 初爻(초효) 未字(미자)에게 싣는다 할 것임으로 結局(결국) 寅卯(인묘)力量(역량)이 消耗(소모)되게 되어 있는 것이다 寅卯(인묘)가 巳字(사자)에게 力量(역량)을 앗김 당함으로 因(인)해서 結局(결국) 五位(오위) 戌字(술자)의 디딤돌 辰字(진자)를 제대로 물어 드리지 못하는 苦衷(고충)으로 인하여 그 叱責(질책)을 世主(세주) 卯字(묘자)가 떠않게되어 있는데 그 責任(책임)을 寅字(인자)가 함께 같이 지는 立場(입장)인데 같이 지려 하겠는가 이다     이 모두 上爻(상효) 元嗔(원진)妻(처)를 둔  初爻(초효) 子字(자자)의 弄奸(농간)속에 벌어지는 일이라 할것이다  結局(결국)  世主(세주)에 대한 墓庫(묘고) 未(미)가  世主(세주)짝 戌(술)을 三刑(삼형) 함으로 因(인)하여 世主(세주)에겐 德(덕)된바 없다 하리라 .
* 세주가 근접에 원진을 두고 있는데 세주 銳氣(예기)의 銳氣(예기) 未(미)가 동작하여 세주 대상에선 동질성의 세주 봉죽 근기 될만한이를 진두극 물어 드리는 것인데  그 未字(미자)는 세주 원진의 대상에선 봉죽자라 세주 원진의 봉죽 자가 세주근기 될만한성을 먹이 거리로 삼는 모습은 세주에게 큰덕 되는 사항은 아니라 할 것이다  子寅辰(자인진)이 곁에와 서는데 寅卯(인묘)를 口化(구화)한 巳(사)가 辰(진)을 먹어선 그 未字(미자)의 근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 세주는 그 한쪽 口化(구화)를 담당하였다는 것이다 未(미)가 寅(인)의 근기 子(자)를 먹는 것은 자신의 근기 巳(사)를 삼형생 하지 못하게 함과 동시에 그 원천 근기 먹이가 될수 있는 辰(진)을 파먹지 못하게금 보존하기 위해서이라 이래 辰未(진미)가 그 세주 대상 원진을 보좌하고 있는 모습이라서 세주 에게는 아무런 덕화가 될것이 없을 것만 같다   이래서 닥아 오는게 남좋은 일만 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屯卦(둔괘) 내외괘 顚倒(전도)되면 解卦(해괘) 小人(소인)이라 서남이 이롭다했으나  닥아오는 것이 장물아비라 같은 장물아비 되서 혼쭐이 났고  동북이 得(득)朋(붕)이라 하였으나 얻은 것 없고 오히려 서북에 일을 성취 하였으나 역시 재물 손괴 시키어선 成事(성사)라 그 빛을 보려 저술한 책이 아무런 큰 보람이 없었다 五位(오위) 陽爻(양효)가 諸陰爻(제음효)를 손봐주는 상인데 그래도 초위 어리숙하다고 많이 용서해주는 것이 그렇다는 것이다   


642. 屯之節卦(둔지절괘)
飛神(비신)
        子
        戌
        申
     辰 丑
     寅 卯 動
     子 巳 世

九二(구이)는 不出門庭(불출문정)이라 凶(흉)하니라
구이는 문 뜰도 나서지 않으려 하는 지라 그  지나친 절제 된 생활을 하려는 것
인지라 나쁘다
* 문밖 출입도 안으려 게을러진 행위는 좋을게 없다는 것으로서 그 활동하라는 것이다 그런 안락하다못해 게을러진 행위는 더함의 要因(요인)이 못됨으로 그 활동하라고 안락한 복덕 방법을 쇠락 시키고 그 활동으로 내몰고 있다고도 보아야할 것이다

* 잔주에 하길 문 뜰이라는 문호 안의 뜰인 것이니 소이 문 밖 출입도 않으려
드는 절약 생활이라는 것이다  구이가 가히 행할 수 있는 시기를 당도하여선 강
함을 잃고 바르지도 않고 위로 더불어 함께 호응 함이 없는 지라 절약하는 것
만 알고 소통되는 이치는 모르는지라 그러므로 그 象(상)하는 占(점)이 이 같다
는 것이리라

象曰不出門庭凶(상왈불출문정흉)은  失時(실시)- 極也(극야)- 일세라
상에 말 하대  문 뜰에 나서지 아니하여서 흉하다 함은 이름이 극에 다다른 것
임이 나니라.
 
* 傳(전)에 하길 위로 쫓는 것을 잘하지 못 한다면 九五(구오) 爻氣(효기) 剛
(강)하고 中正(중정)한 길로써 절약하는 공과를 이루어선 사사로운데 얽매여선
陰柔(음유)한 것과 친근히 하려드는지라 이래서 시기를 잃어버리는 것이 지극하
여선 소이 흉하다함인 것이다 시기를 잃는다는 것은 그 마땅한 바를 잃는 것을
말함이리라

九二(구이) 爻氣(효기)動作(동작) 의 瓦(와)는 그 山地剝卦(산지박괘)라 그 출
입 문턱이 망가진 상으로서 그 좀 벌레가 상을 상다리를 갉아먹어선 상을 못 쓰
게 하는 상태이다 이런 병탈 作用(작용)은  節卦(절괘)二爻(이효) 그 방의 문
밖 출입도 않으려는 게으른 절약 생활이라는 것으로서 그 야말로 운세가 부서
진 牀(상)이 소이 그 동작하여선 걸어다니는 발이 망가지 상태라 그래선  걸을
수 없어선 방구석에 처박혀 있는 상태가 아닌가 하고,

 배경 火山旅卦(화산여괘) 나그네가 宿所(숙소)를 얻고 노잣돈도 갖고 심부름
꾼 아이도 두게 되었다는 그런 상태 그것은 그런 力量(역량) 될만한 집 火風鼎
卦(화풍정괘) 二爻(이효) 솔이 알찬 상태가 先行契機(선행계기)가 된 모습이
고  그 드러난 象(상)은 지금 아기를 갖었는 지라 그 婚 (혼구)놀이를 하여
도, 소이 馬(마)타기 놀이를 하여도 그 性器(성기)대어 주는 허락을 할 수 없
는 처지라는 것이라 그 아기를 출산하고 난 다음 十年(십년=십삭)만이라야 그
정상 혼구 놀이를 할 수가 있다는 것이라

그러니깐 지금 門戶(문호)안에 들어 앉아서 절제된 생활을 하는 것은 소이 애
를 갖어선 애 어멈이 된 것이 아닌 가도 하여 본다는 것이라,  아기 성장이라
출입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 아기 자신도 그렇지만, 산모도 그렇게 마음
대로 하게 하는 것은 아니라 할 것이니 그 아랫도리 단속을 잘해서만이 밴 아기
를 잘 기를 수 있다는 그런 의미도 된다할 것이고 아무튼 출입이 원활하지 못
한 동작이라 할 것이다 

不出門庭(불출문정) 凶(흉)  절약 한답시고 꼼작거리기 싫어서 게을러 빠지기
가  문뜰에도 나서질 않으려든다  나쁘다  사죽이 들어 붙을 판인데  신진대사
가 월활하랴?  그래해 갖곤 좋을게 없다는 것이리라  세주가 활동치 않으니 먹어
야할 먹이 할 일만 진취 山積(산적) 해지고 근기 힘만 위축되고 세주는 후둘겨
맞는 모습이다  이래 갖고는 절제된 생활을 도리혀 잃는다는 것이다  내외 적합
잠자 혼몽한 넘을 깨우는데 그 屯(둔)으로 깨움이라  이래 곤란함을 당한다는
것이리라

* 世根(세근) 卯(묘) 退身(퇴신) 所以(소이) 傷官(상관)福德(복덕)退身(퇴신)은 그만큼 心身(심신)을 편안하게 할수 없게끔 한다는 것이라 爻辭(효사)는 그 逆說的(역설적)인 말씀이 되는데 소이 그렇게 게을러빠지게 꼼작 거리려 말라 할게 아니라는 것이리라  소이 활동을 부추기는 말이리라 활동을 하게 되면 가만히 안정된 생활이 아니 되는 것이다 所以(소이) 傷官(상관)福德(복덕)이 退身(퇴신)된다는 것은 그 만큼 活動(활동)力量(역량)을 늘궈 놓는 것도 된다 그러므로서 당장 현실 안락한  생활 영위가 못된다는 것이고 그만큼 부림 일을 하여야 한다는 것을 말하여준다 할 것이리라 육신이 고달프고 심적인 부담도 따른다할 것이다  그 간접 영향으로 三位(삼위) 官性(관성)丑(축)이 辰(진)으로 진취되는 것만 보아도 일거리가 상당히 거세어졌다 進陟(진척)되었다 이렇게 볼수 있는 것이고 일의 성취나 官祿(관록)의 나은 방향으로 진척됨을 가리키고 있다봐야 할 것이니 그 官職(관직)의 昇進(승진) 陞差(승차)를 또한 말하게 된다할 것이리라  世(세) 財性(재성) 回頭剋(회두극) 맞는 것으로 된다  소이 재물이 그 주관자인데 이것을 지금 간접영향이 回頭剋(회두극) 친다는 것은 재물의 역량을 그만큼 깍아서는 根(근) 傷官(상관)을 대고 파먹고 있던  官性(관성)의 力量(역량)을 돋군다는 말도 된다 그래선 官性(관성) 進就(진취) 시킨다는 말도되니 무언가 일을 성취 시키기 위해선 그렇게 재물을 손실 시켰다는 말도 된다  屯卦(둔괘)로 化(화)하니 屯卦(둔괘)는 애어멈이 아기를 품고 있는 잉태하고 있는 그런 위험스런 象(상)이기도 하지만 그 아기의 집 역할을 하는지라  소이 그 아기집을 위하여서 재물을 사용했다 이러 내용이기도 하다 말을 둔갑시켜선 아기를 그 집에 사는 所以(소이) 집이라 하는 것에 보호받는 居住(거주)하는 사람들로 본다면 소이 그 집을 얻기 위해서 재물을 사용했다 이런 내용 또 그러므로서 그 財(재)에 該當(해당)하는 六親(육친) 아버지나 妻宮(처궁)의 關係(관계)가  不利(불리)한 상황이 到來(도래)하지 않았는가도 觀察(관찰)이 된다 할 것이다  이렇게 넘겨짚기 억측으로 되는 것이다


* 變卦(변괘) 水澤節卦(수택절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節制(절제)된 生活(생활)을 한다는 것은 幸福(행복)
을 享有(향유)하게 되는 것이라  그러나  너무 지나친 노랭이가 된다면 그렇
게  칭찬할 것 못된다 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
여  九二(구이)의 움직임은 방안에 틀어 박혀선 출입도 않을려 한다  너무 지나
친 자신의 몸 에너지 節約(절약)이라  좋을 게 없다 할 것이다 

九二(구이)가 節約象(절약상)을 處(처)한 處地(처지)에서 內爻(내효) 中間(중
간)에 있으면서 위로 呼應(호응)받지 못한다는 것은  방안에만 틀어 박혀 마누
라와 노닥거리는 암 사내와 같음인지라  그 登用(등용)되어 出世(출세)할 期會
(기회)를 스스로 저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인지라  그래서 凶(흉)하다는 것이다 
中間(중간) 陰位(음위)에 陽(양)으로 있는 것을 여기선 對外的(대외적)으론 活
動(활동)은 아니하고 집 방안에 가만히 틀어 박혀있는 無能(무능)한 사내로 봤
다  二爻(이효)의 立場(입장)으로 볼진대 外卦(외괘)는 對外(대외) 活動(활동)
하는 곳 內卦(내괘)는 집을 象徵(상징)한다

 그런데 九二(구이)가 그집 中間(중간)에 있는지라   그리곤 위로 五位(오위)
에 呼應(호응)도 받지 못함이라 이래 對外(대외) 活動(활동) 않하고 방에만 있
는 남자로 본 것이다 지나치게 자신의 몸을 애껴선 움직이기 귀찮아 한다는 것
이리라 六三(육삼)은 內卦(내괘)의 上爻(상효) 近接爻(근접효)로써 여기선 그
와 죽이 맞아 있는 形勢(형세)이니 온전치도 못한 자기 마누라라 할 것이다  아
니면 그 가까히 좋아하는 빠져 있는 實德(실덕)없는 執着事(집착사)일 것이다


飛神(비신)을 보면 六合(육합)으로 잠자는 卦(괘)가 되어 놔서 二位(이위) 卯字
(묘자) 動作(동작)은 世主(세주)에너지 生助根氣(생조근기)가 衰退(쇠퇴)하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에너지가 쇠퇴하고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가 그 進
就性(진취성)을 띄고 衰退(쇠퇴)한 에너지가 그 꼬리를 세주를 剋制(극제)하는
子字(자자)를 달고 든다는 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세주를 망가트리겠다는 의미이

 그런데 그 대상 응효들을 본다면 적합해서 붙들어준다는 것이 모두 內爻(내효)
들 에게 剋制(극제)받는 모습이라 하나도 도움을 줄 그런 자들이 아니란 것이
요 오히려 자신들을 剋制(극제)케 하는데 힘을 앗아가는 그런 작용만 할 뿐인지
라 소이 도리혀 官祿(관록)의 도움을 內(내)쪽에서 받겠다는 것이다

그러니 도움은 커녕 파여 나갈 래기라 이래서 도움이 되질 못하는 그런 형세란
것이다  世主(세주) 精神(정신)狀態(상태) 生助(생조) 根氣(근기)가 썩은 모습
이니 하나도 利得(이득) 될게 없다  이러한 마음자세로 움직이니 그 희망하는
事項(사항) 마져 모두 그 뜻과 反對(반대)로 가고자만 한다  眩亂(현란)하게 속
이는 奸巧(간교)한 鬼神(귀신)같은 시간성향의 희롱에 속아 되는 일 없이 가진
재산을 날리며  허송세월하기가 쉽다  *세주 근접에서 세주를 損喪(손상)시키
는 喪門(상문)이 움직인다는 것은 역시 좋다 할순 없다


* 飛神(비신)선 것을 본다면 內爻(내효)들이 對相(대상)外爻(외효)들을 剋(극)
合(합)하고 있는 形勢(형세)이다
그리곤 그 剋合(극합)이 初爻(초효)로부터 水剋火(수극화) 火生土(화생토)가된
다  所以(소이) 合火(합화) 力量(역량)이 困惑(곤혹)한 地境(지경)에 處(처)한
모습인데 이러한 困惑(곤혹)함을 脫出(탈출)하려고 二爻(이효)가 움직이고 보
니  初爻(초효) 世主(세주)가 困難(곤란)을 겪게된다는 것이다 

 合(합)하지 않고  그냥 飛神(비신) 선 것을 갖고 論(논)함일지라도 二爻(이
효) 卯字(묘자)가 丑(축)을 剋(극)하여 먹곤 새겨 巳字(사자)에게 洩氣(설기)
하려는 모습인데  世主(세주)巳字(사자)가 설기 받을려 함이 甚(심)함으로 丑字
(축자) 먹이를 제대로 물지 못하고  衰盡(쇠진)해져서 寅字(인자)로 退却(퇴각)
하는 形勢(형세)인 것이다 이로 因(인)하여 世主(세주)巳字(사자)가 生助(생조)
力量(역량)이 끊어짐에 對相(대상) 申字(신자)에 붙들어줄 것을 救援(구원)要請
(요청)함에  申字(신자) 붙들어 주면서 變性(변성)을 시키니 合水性化(합수성
화)가되어 進頭(진두)子字(자자)의 回頭剋(회두극)해 들어옴에 옷만 갈아 입고
抵抗(저항)하려함과 같다하리라

 卯字(묘자)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함에 剋(극)을 받아 氣勢(기세)를 못펴던
丑字(축자)가 勢(세)를 펴서 辰字(진자)로 進身(진신) 되어선 上爻(상효) 對相
(대상)이 될 子字(자자) 寅字(인자)의 祿根(록근)을 물을 태세로  退却(퇴각)
한 寅字(인자)더러 어디 먹어 보라 하니  寅字(인자) 力量(역량)이 달림으로 因
(인)해 初爻(초효)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받아 辰字(진자)의 억
센 먹이를 먹고자 함인 것이다

 이런 渦中(와중)에 서로의 實利(실리) 다툼이 벌어져선 交叉(교차) 三刑(삼형)
을 加(가)하고 三爻(삼효)는 作破(작파)를 一關(일관)하는 모습이라  世主(세
주)巳字(사자)가 祿根(록근) 卯字(묘자)가 退却(퇴각)하여선 三刑(삼형)으로 얼
르고 衰盡(쇠진)한 寅字(인자)에게 力量(역량)이 洩氣(설기)되는 子字(자자)는
卯字(묘자)를 三刑(삼형)으로 얼르니   世主(세주)는 이래 저래 困(곤)한 處地
(처지)이다  對相(대상) 申(신)을 剋(극)合(합)하여 水性(수성)의 옷을 입어보

 그리되면 二爻(이효)도 剋合(극합) 三爻(삼효)도 剋合(극합)하여선 되려 營養
價(영양가) 빠진 겉만 合火(합화) 인 것을 물게되니 아무짝에 도움이 않되고 더
군다나 對相(대상)申字(신자)는  恒時(항시) 世主(세주)에게 질쪄서 不滿(불만)
이라 合(합)으로 올라타고  三刑(삼형)으로 올라타선 驅迫(구박)을 하니 언제
고 作破(작파) 할려고 벼르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이러니 어이 불안한 모습
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作破(작파)하는 방법이 申字(신자)가 子字(자자)를 生
助(생조)해서  巳字(사자) 世主(세주)를 뒤넘겨 치는 것이다


卯寅(묘인)이 헛 生助(생조)力量(역량)이니  내 氣運(기운)을 도로 앗을려는 현
혹하는 낚시 밥에 불과하리라  겨우 卯字(묘자) 力量(역량)을 앗는다는 협의를
피하여 나왔더니만 나를 죽이려는 子字(자자)가 進頭(진두)의 目地點(목지점)
에서 待機(대기)하고 있다  本來(본래) 二爻(이효)가 不中正(불중정)해서 위로
呼應(호응)받지 못하고 엉뚱한자 그도 온전치 못한 자로써 穩全(온전)치 못한
자와 呼應(호응)하는 자와 近接(근접)해서 놀아 나려하니 하는 일마다 헛다리
를 짚은 격이라  

맹자 말씀하시길 나무에 올라 고기를 구하려다 없어서 못 구하면 그만이지만  
사람의 判斷(판단)錯誤(착오)로 어긋나는 行爲(행위)는 目前(목전)에 禍根(화
근)을 심는 것이라  나에 生助(생조)力量(역량) 卯字(묘자) 토끼를 辰中(진중)
바다에서 구하려다 못나오면 천상간에 寅字(인자) 물고기 밥이 되기 십상일 것
이다  寅字(인자)는 水性(수성)子(자)와 水庫(수고) 바다인 辰中間(진중간)에
있음이라 또 그 子(자)의 生助(생조)를 받아 있는 것이니 물고기요  또 子(자)
는 물고기 입이요 巳字(사자)는 먹이가 된다하리라 


金氣(금기)가 나에 生助(생조) 力量(역량)을 디딤돌로 여기고 元嗔(원진)을 놓
아 썩죽이니 申酉戌(신유술) 金方(금방)은 내게 좋지 않은 바요  또한 辛酉(신
유)月(월)의 吉相(길상)이라 하는 뜻이 헛 길상이 되기 십상이라  봄철이 다기
가전에 整理(정리)할 것은 미리 다아 정리하여  利(이)속을 못 파내 가게끔 굳
은 深處(심처)에 安全方(안전방)으로 단도리를 잘해논 다면 뒷날 세월이 흐른
다음에  이말을 듣길 잘했다 여기리라

   여름절에 와서도  아직 늦지 않았으니 미련을 더두지 말고 기회를 잘 봐서
정리를 서두르면  가을게 당도하여  정리하는 것보다 많은 손해를 건져낸 것이
되리라   삼월달에 게를잡아 물에놓는 운세에  조금띄어 예방으로 내어버리
곤,  꼬득여 빼어내려도 금새 어찌해볼 수 없는 금덩이 땅덩이로 바꿔치기 해논
다면 흐름 귀신인들 어찌 빼치기 해보겠는가?  그러니깐 투기적인 사업엔 손대
지 말라  이런 뜻임 .

*  捕 于海(포토우해) 求魚于山(구어우산) = 卯字(묘자) 토끼를 水庫(수고)인
辰中(진중)바다에서 捕獲(포획)할려드니  되려 고기[寅字(인자)] 머무는 데에 
고기가 구하는 밥이 되었도다  *고기가 구하는 데에 머물름 되었더라


* 節卦(절괘)를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世主(세주) 根氣(근기)를 대고 世主(세주)適合(적합) 봉죽자를 파먹고 있는 형세이라 소이 世主(세주)의 財性(재성)의 根氣(근기) 복덕을 파먹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까 재물의
근원을 파먹고 있다는 말씀이라 재물이 줄어 들수 밖에 없는 형편이란 것이다 맨
위의 子性(자성)은 세주의 관록이라 소이 세주가 일하여 벌어논 록을 그 상관
복덕 戌(술)이 먹이라고 먹어선 그 설기 申(신)하여 재물화 하여논 것이라 此
(차) 재물은 세주의 적합 재물 이기도한 것이다

  이러한 적합지세의 세주 그 재물을 요리할 일만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
이위 동작은 그 세주 苗根(묘근)이 동작하는 것인데 그 활동을 접고 근기가 쇠
락하는 형태를 취하는지라 그 절약시기에 벌어 들인 것만 축내고 집안에만 틀어
박혀 그 부정한 바르지 않는 것과 죽을 맞춰가면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는 것
인데

 아무리 바른 것이라도 운세가 그렇게 흘러간다면 모두 그 죽을 맞춰주는 것이
바르지 않는 것으로 둔갑해서는 세주에게만 괴롭힌다는 의미도 된다할 것이다 
그러니까 자기 적성에 맞지 않는 것인데도 그 어떻게든 맞춰볼려고 그 집착 빠
져 있는 상황을 그린다 할 것이다  이것이 자기적성에 맞는 운세가 장래 到來(도
래) 할수만 있다면 그 발전된 방향으로 물고를 틀 수도 있는 문제라 할 것이다

* 節約(절약) 時象(시상)에 세주 너무 대외 활동을 하기 싫어선 틀어박혀 있는
모습이니 세주근기 卯字(묘자) 쇠퇴하고 그 파먹어야 할 먹이는 진취하고  근기
의 근기는 나를 회두극치는 정황이라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기운이 많이 쇠
락해진 모습이라 할 것이니  이래 세주 쇠락한 근기로 이동해선 세주를 먹이화
하여 그 근기를 대고 파먹는 형세이라 그리곤 빠지는 墓庫(묘고)를 바라보고 있
음이라  썩 좋을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근기 쇠락한 데로 몸이 이동 하여선 전에 세주를 파먹는지라 소이 전
에 좋게 가지고 있던 것을 절약해둔 것으로 본다면 그것을 지금 파먹고 있으면
서 활동은 아니하고 그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것과 같다하리니  墓庫(묘고)
를 장래의 재물로 여긴다면 그 재물 먹기를 바라고 아직 때가 이르지 않음으로
인해서 그 커진 먹이 소이 할 일을 벅차하는 모습도 된다 할 것이다 진술 도충
하여 할일 먹을 일이 장래에 큼인지라 분명 그 일로 인하여 뭔가 성과를 낼 것 이
아닌가 여겨 보는 바이다  
 대운기가 좋은 사람은 무리를 해서라도 집을 작만 하였지만 [그래선 임시론 고달프지만]
그렇치 못한 사람은 긴 안목 먼 장래를 볼진대 투기적인 데다간 손을 데다간 그 투자 금을 거의 날리는 상황에 이르렀다할 것이다  그러므로 생긴 돈 자금을 어떻게 활용하는 가가 관건이라 할 것이다  노다지 또는 크게 벌어들일 것처럼 안목에 사업 하고자하는 것이 유혹하지만 그것은 말짱 낚시미끼요 덫이라 섣부르게 잘 알아 보지 않고 손을 됐다간 그야말로 피박 이라는 것이리라
참 손발이 맞지 않을적엔 그 내조자 여인네가 분발을 하여선 머리를 잘 쓴다면 이렇게 악운처럼 보이는데도 그 집을 작만하게 된다할 것이리라 그러니깐 여인의 지혜 그 능력을 한창 잘 발휘하게 되면 덕이 되질 않는 가도 보는 것이다 물론 두내외가 합심이라 고통분담을 나눠야만 한다할 것이리라 그 분수에 맞지 않게 뭔가 집을 확대 시켰다면 그것도 역시 좋은 것은 못된다 할것이고 그로 인하여선 그 고달픔이 누적된다던가 그 만약상 웃돈 빚을 지거나 하여선 부동산을 매수하였다면 그것 역시 골치 앞픈 것 아닌가도 여겨보는 것이리라 그러니깐 분에 넘치는 행위는 하지 말라는 것이리라


高宗(고종)이 鬼方(귀방)을 伐(벌)하여선 삼년동안 전쟁을 하였으나 삼년만에야 간신히 승리하였다하였고 그러므로 그 너무 힘이 들므로 소인은 감당치 못할 것이라  소이 소인은 사용할 수가 없다하였는데 삼년 만에야 이겼다하는 것은 그만큼 고달팠다는 뜻이라 하였다
旣濟(기제)에서 需(수)로 변하는 것은 婦人(부인)의 해 가리개 잃었다가 찾는 것으로 보았지만, 飛神(비신)이 같이 서지만 旣濟(기제)에서 屯卦(둔괘)로 변하는 것은 그 戰爭(전쟁)事(사)로 보았다는 것이다  그 陰陽(음양)爻(효)의 다름과 그 위치 설정의 차이가 그만큼 크게 난다는 것이리라  소이 삼위를 그 일하는 자 아님 그 같은 양위 오위에 도전의식을 갖는 자  이런 자로 본다는 것이리라
아님 그 오위보다 열세에 몰린 처지를 가리키기도 한다 할 것이라  여기 殷(은) 나라 고종을 말하는 것은 그러한 열세의 입장에 있지 않았나 하여 보는 것이고 원래 虎族(호족)은 허풍이 센지라 그 참아 은나라 고종을 鬼方(귀방) 天子(천자)의 諸侯(제후)라 할수 없고 그냥 막상막하라 하면 그 자신들의 조상의 열세를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그 은나라 고종이라 하여서는 그 천자 처럼 높이려는 뜻을 갖고선 풀었다 할 것이나 其實(기실)은 그 劣勢(열세)에 몰렸거나 미흡한 도전자의 입지가 된다 할 것이다  이미 이렇다면 그 고지를 탈환할 역량을 배가하고 있지 않는가 비약해 볼수도 있어선 상당한 실력을 배양해 갖고 있지 않나 하여 보는데,  하여간 그렇다치고,
鬼方(귀방)은 역시 북방 亥子丑(해자축)方(방)을 가리키는 말로서 旣濟(기제)나 屯(둔)이나 모다 本宮(본궁)은 坎象(감상)으로 북방을 가리킨다 할 것이다
旣濟(기제)란 원래 그 象(상)이 모두 正位(정위) 呼應(호응)이라서 이미 다스린 것으로서 이미 다스린 것은 그 형통한 것을 앞으로 오는 공과를 내다  볼진대 그 크다 할 수 없음으로 그 형통함이 작은 것이라고 보는 것인데 이러한 괘상이 屯卦(둔괘)로 변질된다는 것은 屯(둔)은 그 이제 음양 기운이 처음 교접하여서는 그 자손을 만들기 위하여 잉태하는 모습인지라 그러한 교접은 그 쉬운 현상의 작용이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그 陷(함)한 가운데 움직이는 우뢰가 빠져선 허우적 거리는 모습을 그 표현하고 있음인 것이라 소이  旣濟(기제) 屯(둔)은 그 형통한 것이 작고 어려운 그러한 작용이 된다는 것인데,  그 음양 처음 만나서 잉태하는 것을 여기 삼효 동작에서는 그 전쟁 교전상태를 그리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旣濟(기제) 이효 에서는 그 태양을 가린 해 가리개로 보았지만 여기서는 그 북 亥子(해자)를 辰字(진자)가 원진 회두극 치는 싸움으로 본다는 것이라  원진이란 서로가 승패를 장담할 수 없는 그런 입지가 된다 할 것인데  辰(진)이 亥(해)를 극한다 하지만 해는 辰(진)의 根氣(근기) 火性(화성)을 분명 잡고 있을 것이라  소이 鷸蚌相持(휼방상지)가 되어있는 현상이 원진이라 할 것이다 이래 그 상대하기가 매우 껄끄러운 존재 ,  그 이기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소이 괘상 의미 쫓아 그 다스리는 게 어렵다는 것이다 이미 다스릴려는 게  어려운상태에 돌입했다는 것이라  귀방 의 힘센 나라가 말하자면 천자국과 같은 나라일진데 어떻게 그 이겨서 정벌 하겠는 가이다  여기선 그 야시 보지만 함부로 다룰수 없다는 뜻에 鬼方(귀방) 이라 하고  자신들을 높이는 말을 하는진 알수 없지만 그 귀방은 상당히 힘이 있는나라인 것이다  이러한 나라와 대적 한다는 것은 그 완력으로만 되는 것은 아니고 그 너그러운 자세 대인의 면모를 보여서만이 된다는 것이라 소이 그 문화 덕화 이런 것을 갖고서는 감화시키어 서는 굴복케 해야 지만 되지 그 힘으로는 이길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대인의 면모 수용자세를 가져야만 할 것이므로  소인의 너그럽지 못한 앙갚픔의 자세로는,  소견 좁은 자세를 가진 자는 사용 할수 없다는 것이다  소이 저쪽에서도 또한 이쪽이 만만치는 않다할 것이라  그저 맞수로 생각할 정도라는 것이라 여기서 그래 나오면 저쪽서도 그래 나온다는 식으로 덕이면 덕 힘이면 힘,  이래 상대하게 된다는 것이라  소이 亥(해)는 辰(진)을 大處(대처)로 삼는데 그 辰(진)이 없다면 그 大處(대처)라는 집을 가지려하는 보람을찾을길 없고,  辰(진)은 亥(해)를 그 알속 차는 것을 삼는데 그 알속이 없다면 빈 울게미 만가지고서는 스스로 있는 보람을 찾을 길이 미약하다는 것이라  이래서 서로 견원지간 이지만 그 공생관계도 된다고도 할 수 있다할 것이다   易書(역서) 해석에서는 師卦(사괘)上爻(상효)와 그 해석 小人勿用(소인물용)이 같다 하였는데 屯卦(둔괘)가 顚倒(전도)되면 蒙卦(몽괘)가 되고 蒙卦之(몽괘지) 上爻(상효)가 소이 大君有命(대군유명) 開國承家(개국승가) 小人勿用(소인물용)이 되는 것이라   소이 蒙卦之(몽괘지)上爻(상효)는 그 병 치유하는 돈 들어가는 돈 잡아먹는 도둑넘이라 나무랄 것만  이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을 막아 재키는 것이 급선무라 하였는데  이것이 동을 하며는 파고들어서는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소이 외부세력이 파고 들어와서는 새로운 나라를 개국하는 형태 그러니까 기존의 세력을 둘러 업고 그것을 기초 터를 삼아선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것을 갖다가서는 가설라문에 그 큰임군이 천명을 소유하게 된 것으로 본다는 것이고  이래 개국승가 할 적에는 공과만을 내 세우길 즐기고 잇속만 쫓는 소인들을 등용해서 써서는 안 된다는 것이고 설사 그 공로가 있다하더라도 재물로 포상하는 정도에 그쳐야 된다는 것이라  소이 사욕을 채우려는 소인들을 직위에 등용해 쓴다면 비리부정의 발단 소지가 된다는 것이라  이래 그러한 소인은 발탁에 쓰지 말라해서 소인물용 이라  하였지만  此(차) 旣濟之三爻(기제지삼효)의小人勿用(소인물용)은 그와는 좀 거리가 있으니  여기서 小人勿用(소인물용)은 그 무슨 비리 결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자세가 너그럽지 못하면 그 크게 수용하지 못할 것이라  이래 그 감당치를 못하게 된다는 것이라서 小人勿用(소인물용)라 하였는데 약간씩은 그 뜻이 통하는 면도 있을 것이다


* 644 屯之隨卦(둔지수괘)
飛神(비신)
        子 未
        戌 酉
        申 亥 動
           辰 世
           寅
           子

九四(구사)는 隨(수)에 有獲(유획)이면 貞(정)이라도 凶(흉)하니 有孚(유부)코 在道(재도)코 以明(이명)이면 何咎(하구)-리오 [本義(본의)]隨有獲(수유획)이니


구사는 쫓아 온다고 얻는 것이 있으면 바르더라도 나쁘다  사로잡혀드는 것 [부득이 사로잡히게 되거든]있거던 도리에 맞게 辯才(변재)를 잘 해야한다 할 것이니  그렇게 밝혀 둔다면 무슨 허물이 될 것인가?  

* 잔주에 하길 九四(구사) 剛(강)함으로써 윗괘의 아래에 머물러서 五位(오위) 같은 양효로써 같음을 가졌는지라 그러므로 그 점이 쫓아오는 것 있어서  얻음이 있는 상태인 것이다 그러나 그 勢(세)의 위치 四位(사위)가 五位(오위)를 능멸치 못할 것인데도 능멸하게 보여짐이 있는지라 그러므로 비록 바르어도 나쁘다 함이 있는 것이다  피치 못한 사정에 의하여 사로잡힘이 있거든 도리로써 가타부타 사정을 논하여 밝힌다면 위는 편안하고 아래는 쫓는 것이 되는지라 바르게 사용된 것이 되어선 허물이 없게 되는 것이다  점하는 자 때에 당하여선 적임[소임]한 것을 마땅히 살피어선 이렇게 행동을 경계해야할 것이니라

象曰隨有獲(상왈수유획)은 其義(기의)-凶也(흉야)-오 有孚在道(유부재도)는 明功也(명공야)-라
상에 말하대 쫓는 원리에 있어서 얻음이 있다는 것은 그 의도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요 [ 그 의미가 자못 흉한 事(사)라는 것이라 소이 初喪(초상)에 관한 일이 연계되는 것은 凶(흉)이라 하는데 소위 그러한 것을 말하고 부득이 그러한 곳에 가게되면 도리에 의한 행동을 해서만이 밝은 공을 갖게 된다는 의미일수도 있는 게 차괘효가 동작하면 그 水雷屯卦(수뢰둔괘) 周易(주역) 卦中(괘중) 四大難卦(사대난괘)가 걸려든다 소이 룡이 여의주를 얻은 격[ 장차 조화를 부릴 능력을 배양하는 기간 그 축적할 힘의 일할 거리라 앞에 당도해 있는 그러한 모습]  룡이 그 함정에 빠진 격이 되는 것이라 그것이 解消(해소)되려면 內外(내외)卦(괘)가 교환되어선 雷水解卦(뇌수해괘)가 되어야하는데 그래야 만이 그 어려움이 풀린다 그 갇혓던 것 포로화 되었던 것이 해탈을 하는 그러한 모습도 그려준다 할 것이다 ] 포로 둠에 도리를 존재케 한다는 것은 논공행상을 밝히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흉하다는 것은 그 정작 흉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事案(사안)이 흉한 것에 그 관계된다 관련지어진다 이런 것을 가리키는 것이고 그러한 것은 반드시 도리 明辯(명변) 하는 속에서 그 흉하다하는  의미가 녹아진다는 것일 수 있으리라
이미 訃音(부음)을 받은 상태일수도 있다


傳(전)에 하길 임금과 근접한 자리에 거하여서 얻음이 있다면 그 의도하는 바가 실로 흉하나 소이 임금의 권한을 찬탈할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쁘다는 것이다  그러나 잘 사로 잡힘 있어서 소이 미더웁게 진실된 면모를 보여서 도리를 존재케 한다면  소위 先(선)은 이렇고 後(후)는 이렇다 辯論(변론)을 하게된다면  허물없다는 것이니 대저 밝게 論功(논공)하여 밝힌다는 것이다  또는 그래 도리를 논함으로 인해서 밝은 공적을 두게된다고도 해석 할 수 있다

* 根根氣(근근기)를 달은 世主(세주)에 대한 꺼리는 재물이 움직이는 것이라  그것을 잘못 다루다간 세주 근기가 잡혀선 세주가 도로 죽게 된다는 것이다  상위 子性(자성)의 역량이 亥(해)가되는 것은 辰(진)줄려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寅(인)줄려 하는 것이란 것이다 소이 寅(인)과 접착하겠다는 것이다 이래 세주가 亥(해)를 잡아 동작 하더라도 그뒤로 넘겨줄려 한다하는 것이라야만 그 寅字(인자)가 생각하길 자신에게 줄려고 하는 辰字(진자)의 행동인지라 자신을 위해 일하는 辰(진)을 克(극)으로 해할리 만무라 이래 辰(진)을 해코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 두게 된다는 것이다   곤란처지가 되어갈수록 슬기롭게 대처 변론을 잘해야 된다는 것  그런 방도를 미리잘 궁구해 놓으라는 것이다   瓦(와) 漸之剝(점지박)이라 四位(사위)는 漸(점)三位(삼위)가 된다는 것이니 안의 初陰爻(초음효)를 잘 활용 해야지만 얻은 부인을 앗기지 않고, 험한길을[剝象(박상)] 모면하는 양그러움을 초위로 얻게 되어선  음그러움  象(이상) 陰爻(음효)들을 아작을 낼수가 있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兌爲隨卦(태위수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隨(수)는 쫒고 따른다는 의미이다  무언가 따른다는 것은 [내가 다른 것을 쫒던지 다른 것이 나를 쫒던지 하는 것을 따른다한다   此卦(차괘) 생김은 小女(소녀)를 長男(장남)이 쫒는 형세라 한다. ]  크게 형통함이나니 그럴수록 굳건하고 바른 행동을 해 야지만 이로와서 별탈 없게된다 하였다 바르지 않으면 부정과 비리 이딴 것이 관련되어 困惑(곤혹)을 치루게 마련이리라 
彖辭(단사)에 하길  쫒는다는 뜻은 强(강)함이 와서 부드러움에 내리고 [九五(구오)가 六二(육이)에게 呼應(호응) 接應(접응)하는 상태를  그 九五(구오)가 내려와서 六二(육이)에게 交際(교제)한다함인 것이다  * 또는 이렇게도 해석할 수도 있는데 强(강)한 長男(장남) 震龍(진룡)이 그 즐거움을 상징하는 부드럽게만 보이는 小女(소녀)에게 업힌다는 뜻도 그 강함이 부드러움에 내린다하는 뜻에 통한다하리라 ]움직여서 즐거워함이 쫒는 형세이니  크게 형통하고 곧아서 별탈 없어서  하늘아래 時宜(시의) 適切(적절)함을 맞춰 쫒나니  쫒는다는 시간성향 또는 때마춰 쫒는다는 의미 자못크다 하리라 하였고 ,   象辭(상사)에서는  못가운데서 우레가 잠자는 것이 쫒는 형세이니 군자가 이를 관찰하여 응용하대  해가 서방으로 떠러져서 쉬듯  丈夫(장부) 震龍(진룡) 男兒(남아)가 小女(소녀)의 포근한 품에 안겨쉬듯 그믐으로 향해 들어가선 편안하게 안식 하니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九四(구사)의 움직임은 쫒아서 얻는 것이 있으면 곧고 바르더라도 나쁠 것이니 사로잡힘을 갖게 되더라도 道理(도리)를 存在(존재)케 하여서 밝히려 든다면 무슨 허물이 될 것인가 이다 하였다  九四(구사)가 于先(우선) 그 位置(위치)가 不正(부정)한 위치에 있다  그리곤 對相(대상) 正(정)한위치에 있는 陽爻(양효)에게  같은 陽爻(양효) 이므로 呼應(호응) 받을수 없다  그러니까 不正(부정)한 움직임으로 무언가를 쫒는다면 그 부정한 방법이 옳게 먹혀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九四(구사)가 近接(근접) 主君(주군) 九五(구오)의 位置(위치)에 近接(근접)해있어 그 主君(주군)을 輔弼(보필)하는 相當(상당)한 地位(지위)에 있는者(자)이다  그러한 者(자)가 부정한 행위를 할려하니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마치 대통령 주변에 부정한자들이 있어 그 지위를 이용하여 또는 그 지위의 威勢(위세)로 인하여 줄을 대는 자들이 있음으로 그러한 줄을 대는 자들에 의하여 비리에 연루되는 낚시밥 같은데 걸려들기 쉬운 그런 위치라는 것이요 그렇게 해서 말썽의 소지 잡음을 일으키는 것 같다하리라  이럴 적에는 그몸 姿勢(자세)를 맑게 행동하여야 할 뿐만 아니라 어떠한 利(이)속의 誘惑(유혹)에도 眩惑(현혹)되지 말아아 할 것이고 正道(정도)를 간다는 姿勢(자세)를 固守(고수) 維持(유지)하여야한다는 것이다  때로는 그 마음을 흐리게 하는 일들이 眼前(안전)에서 벌어지게 되어 있는데 그럴 때 일수록 그 見物生心(견물생심)의 眩惑(현혹)에 마음을 앗기지 말아야 한다하리라  그러잖아도 낚시 밥에 걸려 들때를 바라는  사냥군 들의 표적이 되어 있는 입장인데 만약상 그 미끼 있다고 덥석 물어 먹다간 큰코 다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럴적엔 항시 그 원리원칙대로의 알리바이[확증이 인정될수 있는 변명거리]를 만들어 놔야 한다하리라  이것이 왜 그런가 하면 易書解釋(역서해석)에서 하길 九四(구사)가 그 곱지 않은 자리에도 있지만 호응이 되질 않는지라  자신의 對相(대상)도 아닌 윗전의 對相(대상)에게 손을 대고 接觸(접촉)하는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자신의 權限(권한) 밖에 일까지 손을 대어선 그 越權(월권)의 부정한 행위를 저질르는 수가 있는게 六二(육이)나 六三(육삼)이 우선 윗전으로 갈려면은 자신의 몸을 걸쳐서 가게 될 것이므로  그렇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線(선)을 명확히 해둘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자신은 단지 中間(중간)에서 다리 놓는 역할만 해야지 그것을 決裁(결재)한다거나 代理(대리) 委任(위임) 받는 행위를 하다가는 잘못하면 그것을 자기 것인 것처럼 마음대로 한 것이 되어 指彈(지탄)을 받게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한다면 어른이 "너 그거 왜 갖고 있느냐? " 이렇게 의심스런 눈초리로 물으면  "아-이것 말이죠 지금 어떤 사람이 어른께 전해 달라고 하여서 잠시 이렇게 보관중인 데요 이제 언른께서 오셨으니 한짐 덜은게 되겠군요" 해야 한다는 것이니 그렇게되면 아무 뒷탈 될게 없다는 것이다 그 머뭇거리고 주저했다간 자기가 할려 한 것으로 되어 혼쭐이 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飛神上(비신상) 에서도 이러한 의미가 잘 드러나 있는데 飛神(비신)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子寅辰(자인진) 亥酉未(해유미) 가 된다  三位(삼위) 辰字(진자) 財性(재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未字(미자)劫財(겁재)가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應比化(세응비화)이다 그리곤 세 (겹) 元嗔(원진)이 도사려진 卦(괘)이다 世主(세주)近接(근접) 四位(사위) 亥字(해자)文性(문성)이 動(동)하여 申字(신자)官性(관성)에게 回頭生(회두생) 받으니 五位(오위)官性(관성)酉字(유자)도 戌字(술자)財性(재성)에게 回頭生(회두생)받고  上位(상위) 財性(재성)은 未字(미자)文性(문성)을 進頭剋(진두극)치는 形勢(형세)이다 이를 잘 정리하여 풀어 본다면  動主(동주)의 動作(동작)은 世主(세주)를 困難(곤란)하게 하는 世主(세주)近接(근접)의 元嗔(원진)의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自身(자신)의 行動擧止(행동거지)가 自身(자신)을 困難(곤란)하게 하는 그런 위치에 있어 그 運身(운신)하기가 매우 어려운 입장의 처지라는 것이다 세인들에게 조그만큼 잘못 비춰져 보이면 곧 비난의 화살이 쏟아질 그런 위치 운신의 폭이 매우 협소하다면 협소할까 하는 그런  입장에 서있다는 것이다  動主(동주)對相(대상) 子字(자자)를보니 劫財(겁재)로서 比化者(비화자) 같은 性(성)이라 負擔(부담)을 나누질 形便(형편)은 될진 몰라도 그 授受去來(수수거래)하여 利權(이권)을 챙길 그러한 對相(대상)이 못되고 그자는 지금 動主(동주)인 亥字(해자)에게 適合(적합)한 寅字(인자)의 꼬리 根氣(근기)가 되어 있는 모습이란 것이다 그래서 動主(동주) 所以(소이) 動作(동작)에 適合(적합)한 것을 生(생)해놓고 있는데 그 動作(동작)에 適合(적합)한 寅字(인자)는 實際(실제)로는 自己(자기)몸 世主(세주)辰字(진자)를 直剋(직극)하여 抑制(억제)하는 나쁜자 所以(소이) 自己(자기)를 망칠려 하는 자이란 것이다  그래서 動作(동작)에 適合(적합)한 것이라고 손을 댈것[쫒을것]이 아니라  그 위의 비신 엇비슴 작용을 본다면 동주 자신에게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 형세로 되어 있는지라  動作(동작)의 根氣(근기)가 든든해진 모습이라 이는 밝게 事理(사리)를 分辨(분변)하면 自身(자신)에게 利益(이익)이 될수 있는 문제란 것이다  所以(소이) 動作(동작) 對相(대상) 劫財(겁재) 子字(자자)가 自身(자신)이 호응 받아야할 비워 둬야할 四位(사위) 位置(위치)에 내 動作(동작)이 들어서 있는 모습인지라 내 동작이 不正(부정)한 위치에 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여 나를[辰字(진자)] 잡을려고 낚시미끼를 던진 것이 바로 寅字(인자)인 것이다  이러한 寅字(인자)는 五位(오위)主君(주군)의 呼應(호응)하는 정짝이라는 것이요 그의 寅酉(인유) 元嗔(원진) 剋制者(극제자) 財物(재물)이되는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 飛神(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볼 것 같으면 내가 辨明(변명) 明辯(명변) 하는 상태를 그려주고 있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所以(소이) 내 動作(동작)을 正當化(정당화) 시킬수 있는 有利(유리)한 作用(작용)을 하는 申酉(신유)를 生助(생조) 하는 根氣(근기) 未戌(미술)을 입화 하여 子性(자성)을 먹고 있는 모습이다  子性(자성)은 나를 미워하는 動主(동주) 對相(대상) 子字(자자)와 同性(동성)者(자) 이다  此者(차자)로 因(인)하여 내가 困難(곤란)을 겪는 源泉(원천)이 되어 있는데 이자를 씹어야 지만 내 動作(동작)이 정당화된다는 것이다 세주 同性(동성) 未來(미래)에 닥아올 進就性向(진취성향)을 갖게 하는 未戌(미술)同性(동성) 財性(재성)을 갖고 文性(문성)子字(자자) 動主(동주) 作害者(작해자)를 씹어야 지만 動主(동주)에게 有利(유리)한 生助根氣(생조근기) 申酉(신유)가 생기고 그러하게되면 動主(동주)의 行爲(행위)는 正當化(정당화)된다 할 것이고 또 세주를 直剋(직극)한던 寅字(인자)의 根氣(근기)가 죽는 것이 되는 것이라 이래 無 (무탈)하게 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앞서전에 어떤 자가 어른께 전해달라 하였다 하였는데  그 어떤자가 바로 子字(자자)가 되고 그 전해달라고 한  물건은 바로 寅字(인자)가 되는데 寅字(인자)는 申子辰(신자진)의 驛馬(역마) 路上(로상)이 되는 것인데 이러한 路上(로상)에 벌어지는 일이라  易書(역서)에서는 그 路上(로상)에 子性(자성)이 亥字(해자)를 골탕먹이고 辰字(진자)를 잡을 려고 미끼 포로를 던진 것으로 하고 있다 이런 것을 잘못된 동작으로 손을 대다간 世動主(세동주)가 모두가 코가 꿰인 사냥당한 물건이 된다는 것이니  이런 것을 잘 분간 판결해야 한다는 것을 此(차) 卦爻辭(괘효사) 에서는 가르쳐주고 있다하리라
* 세주 관록의 근기가 세주 원진으로 잡혀 들어오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세주 록을 이루게 원인 제공한 성과가 도리혀 세주를 썩죽이는 원진으로 둔갑해서 세주 근접에 선다는 것이다 세주와 공과를 다투려는 세주 비견들이 세주 관살의 근기를 口化(구화)하여 먹이로 먹고선  세주 원진의 근기를 봉죽 한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 세주를 잡고자 한다는 것이다 소이 戰功(전공)을 시기하는 무리들이 세주 功(공)을 탐하여 그 공과 올린 것을 생트집을 잡아서는 세주를 골탕 먹이려 한다는 것이다  이럴적에는 先(선)은 이렇고 後(후)는 이렇다 하는 식으로 합리성의 변재 소이 도리 경우를 존재케하여 밝히려 든다면 그  귀신은 경문에 막히고 사람 事(사)는 사리에 순종한다고 그들이 허물 잡을 것이 없어 진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공과를 명확히 해둘 필요가 있다는 것이리라  내가 내 재물의 역량으로 그 예기를 내어 戰果(전과)인 관록이 될만한 일을 성취한 것은 그 관록의 대상 내가 봉죽해야할 내 적합이 다치는 원진이란 위험을 무릅쓰고 이룩한 것이다 이래 변재 잘 하면 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내 소중한 받들것 그것이야 생명받게 더 있겠는가 그러니까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전공을 올린 것인데 너희들이 어째서  내 전공을 앗으려는 듯 원진을 동작하게 하여 내 근접에 내 적합 쇠락한자 신을 오게하여 나의 기운을 앗아선 도로 나를 해치는 원진 썩죽이는 기운을 북돋우랴 하느냐 이렇게 잘 변재 해야만 한다는 것이리라  아님 전과를 올리고도 그 공과를 앗기고 자신은 썩죽임 소이 兎死狗烹(토사구팽) 당하는 꼴이 닥칠 것이란 것이다   저들 세력이 강해 모함이 심해 헤어날길이 어려움을 미리 안다면 앞서의 논리와 같이 비굴하지만은 그 戰功(전공)을 저들이 이룩한 것처럼 허리를 굽혀 든다면 혹여 명줄을 보존 할런지도 모르리라  함양을 먼저 정복한 유방의 공로를 항우가 시새워서 유방이를  잡으려는 모습인데  그 휘하 장수들의 지략으로 위험에서 벗어나듯 해서만이 그 살게된다는 것이라  요는 내가 남이 이루어야 할 전공을 탈취한 상이기도 하기때문인 것이다  항우 무리가 戌未(술미)가 예기를 내어선 寅字(인자)관록을 잡아야 할것인 것을 유방이 辰(진)이 되어선 가운데서 가로막고선 제 전공의 감투로 활용한 모습이기도 한 것이다 이래 미움을 자연  살 것이란 것이다 그래선 그 번쾌 말처럼 "함곡관문을 막은 것은 비상시국에 도적넘들을 막으려 한것이지 패왕께서 들어오시는 길을 방훼하려 한것은 아니나이다 " 등등 이래해서 그 전공을 모두 항우에게 돌리다 싶이하면 위태로움에서 벗어날 길이 혹여 있을 것이란 것이다
* 三位(삼위)에서 世主(세주) 直接(직접)動(동) 하여 元嗔(원진)을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困難(곤란)을 맞게되었는데 또 곤란한 모습이 되는 것이라 이름을 公門(공문)에 걸라함은 公明正大(공명정대)하게 일을 처리하라는 것이요 私私(사사)로운 욕심을 버려야지만 재앙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남의 말을 신용하면 이것이 낚시밥에 결려든다는 것이요 세주가 辰土性(진토성) 이므로 火性(화성) 生助根氣(생조근기)를 가까이 하면 남의 指彈(지탄)을 못 면한다는 것이니 마음이 흐려지면 않되고 私心(사심)없이 이속을 보더라도 공명정대하게 처리하여 내가 갖는 것으로 하면 않된다는 것이리라  윗전으로 가얄할 事案(사안)이나 利(이)속을 잠시 내가 보관중이니 남 보기엔 꽤나 富裕(부유)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어려운 처지에 봉착하기 십상이요 속은 빈털터리라는 것이다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가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는 構造(구조)는 世主官性(세주관성) 役割(역할)을 하는 兄性(형성)을 進就(진취)시키는 것이니 吉(길)하다 하는데 여기서도 남에말을 신용하면 않된다 한다  寅字(인자)喪門(상문)이 進就(진취)하여 世主(세주)를 헐뜯어선 되려 세주 生助根氣(생조근기)가 될 것을 만들어 놓는 형세이라 그러니까 세주가 부요 해지면 여기서는 衆人(중인)의 비난이나 욕을 얻어먹는 것으로 나쁜 것이 되지만 세주가 덜려나가선 그 五行性(오행성)의 前段階(전단계)가 되는 것으로  남에게 비춰 보여 진다면  아 그 사람은 私心(사심)없고 공명정대한 양심있는 자이니 그런 자는 오히려 福(복)을 받아야 한다고 世人(세인)의 눈에 좋게 비춰져서 덕을 받게된다는 논리이다  소이 이제는 이러한 世主(세주)自身(자신)에게 不利(불리)한점을 세주가 逆利用(역이용)으로 活用(활용)해서 자기에게 유리하게 전개되게 한다는 것이니 그것은 작은미끼를 던져 큰고기를 낚는법이란 것이다  남이 바르게 인정하면 그런 자에겐 복이 돌아간다는 것이다  또 무고한 허물을 뒤집어 썼던게 拔明(발명=허물 뒤집어쓴 것을 뽑아내어 밝게 한다는 의미)된 것이니 그래선 밝아진 모습이니 마치 땅에 뭍혀 있던 玉(옥)이 세상에 나와 그빛을 발하는 형세란 것이다
들어왔던 巳卯丑(사묘축)이 다시 三位(삼위)의 丑字(축자)가 움직여 진자로 진취되는 구조는 남아 있던 陰氣(음기) 하나 마져 脫落(탈락)되고 陽氣(양기)로 들어차는 모습이라 이제 완전히 拔明(발명)하여 이래 그 어두운 事項(사항)이 완전히 가시는 형세란 것이다  丑(축)이 다시 원위치 辰字(진자)로 된다는 것은 그 남들이 한결같이 인정해 주는 덕택으로 어려웠던 것이 점차 풀려 길해지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내가 그렇게 회생정신으로 발명하고 보니 마치 봄날의 꽃이 향기를 나르는 것 같아 봉접이 와서 맴돌 듯 갖은 행운 致賀客(치하객)들이 온다는 의미이라  소이 선생님의 역량을 되려 물릴것이 아니라 도로 우리가 이렇게 그 子性(자성)으로 巳字(사자) 역량생긴 것을 억제해여 드릴테니 선생님은 다시 먼저번과 같이 진취 높은 자리에 계시옵소서 한다는 의미이다 
丑卯巳(축묘사)에서 二位(이위) 卯字(묘자)움직여서 다시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하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밝게 들어왔던 陽氣(양기)가 다시 탈락되는 모습이라 소이 다시 어둡게 되었다는 것이다 世人(세인)들이 인정하길 이제 알고보니 저작자가 발명한체 한 원인은 그런 작전을 써서 자신의 이속을 챙기려 하였던 고차원적인 수단이 었구나 하고선 괘씸죄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그래 그 음한상이 발각된 모습이라 道理(도리)로서 舌戰(설전)한게 되려 狼狽(낭패)當(당)한 꼴이요  分數(분수)적게 허욕을 낸 모습이라 심력만 허비케된 꼴이라는 것이요 酉字(유자)適合(적합)이 내 덜림 寅卯(인묘)가 파먹는 것을 방훼한 것이니 이래 이럴적엔 적합이 원수라 金姓(금성)을 멀리하라하였다
初位(초위)에서 巳字(사자)가 寅字(인자)의 三刑生(삼형생)을 받는 構造(구조)는 내 덜려나가 있어야 할 것을 헐뜯으러 들어오는 자라 이것이 좋지 않으니 남과 시비하지 말라하였다 潛龍(잠용)이 得珠(득주)하여 조화 무궁타한 것은 午字(오자)力量(역량)을 辰丑(진축)이 앗고 그辰丑(진축)의 力量(역량)을 寅卯(인묘)가 먹어선 巳字(사자)에다 갖다 山積(산적)하는 모습이 造化(조화)를부려 生助根氣(생조근기)를 쌓는 모습이라 이래 내 拔明(발명)한 허물이 물려 논 것[내 않 하겠다고 퇴치하여 쌓아 논 것] 이 쌓여진다는 것이니 그 쉬운 작업이 아니란 것이요 혹 실패하기도 한다 할것이요 木性(목성)이 三刑(삼형)으로 갖다가선 쌓을 것이라 이래 길치 못한 것을 갖다가선 쌓는 모습이 마치기둥을 거꾸로 세워 세주 망가지길 부추기는 것과 같으리라 

 

* 645 屯之復卦(둔지복괘)
飛神(비신)
        子 酉
        戌 亥 動
        申 丑
           辰
           寅
           子 世

六五(육오)는 敦復(돈복)이니 无悔(무회)하니라
육오는 두텁게해서 돌아오는 것이니 누우침이 없다
* 잔주에 하길 중간에 유순함으로써 높은데 거하여 되돌아 오는 시기를 맞이하여 두텁게 되돌아 오는 상인지라 뉘우침이 없는 길인 것이다

象曰敦復无悔(상왈돈복무회)는 中以自考也(중이자고야)-라
상에 가로대 도타웁게 되돌아와 뉘우칠게 없다함은 가운데를 씀으로써 제절로 성취함이리라
* 考(고)는 成(성)이라 한다

만약상 복권을 사려는 자가 此爻(차효)가 나왔다면   당선될 확률이 높다 할 것이다[*이것은 필자가 工巧(공교)하게도 어쩌다 맞춘 것일뿐 반드시 그렇게된다는 것은 아니다 그 사행심을 부추기는 말이 될가 해서 이래 附言(부언)하는 바인데 그 추진하는 바가 독실한 형태로 되되돌 아오는 것을 의미한다 할 것이다 ]  

정상 세주에 대한[세주를 끄는 역마에 대한 적합] 겁재 比化(비화)者(자)가 동작하여선   역량을 몰아선 세주 대상에 세주 봉죽할 만한 이[申(신)]를 만든다는 것은 그 세주를 도타웁게 한다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五位(오위) 亥字(해자) 동작을 말함,

* 變卦(변괘) 地雷復卦(지뢰복괘) 五爻動(오효동) 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復(복)은 되돌아온다는 의미이다  되돌아온다는 것은 형통하여 출입에 病(병)될것이 없으며 벗들이 옴이라야 별탈이 없으리라  그길을 도리켜 되돌아옴은 일곱 날수라야 되돌아오는 것이 됨이나니  무언가 일을 추진할 것이 있으면 마땅하리라 하였다  六爻(육효) 이므로  한바퀴 돌아서 원위치로 돌아오려면 칠일이란 날수가 소용된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되돌아 온다는 것이 형통한다는 것은  물러갔던 강건 함이 되돌아오는 것이니 움직이면서 柔順(유순)하게 행함인지라 이래서 나고 듦에 病(병)될 것이 없고 벗들이 와도 별 허물 될게 없다 함인 것이라  그길을 반복해서 칠일 만이라야 되돌아온다는 것은  하늘의 운행법칙이 그렇다는 것이요 [*소이 六合(육합)에 原理(원리)를 말하는 것이니 상하 좌우 전후 중간하면 일곱 수가 된다하리라]  하늘의 운행법칙이란 우주생성원리에 입각하여 운행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이는 우주 형성론에서 이미 자세하게 말한바 있으리라
무언가 일을 추진할 것이 있으면 유익하다함은 강함이 차츰 성장해질 것이라는 것이요  되돌아오는 이치를 갖고서 하늘땅의 마음 심중을 살필수 있을진져-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우레가 땅 가운데 있음이 되돌아오는 형세이니  옛 임금님께서 응용해 쓰셔서 동짓날에 이르면 성곽의 관문을 닫고  장사아치들로 하여금 다니질 못하게 하였으며  또한 諸侯(제후)되는 사람은 각지방을 巡廻(순회) 巡察(순찰)하는 일을 하지 않았 나니라 하였다
* 장사아치들은 利權(이권)만을 챙기려는 자들이고 諸侯(제후)는 단속을 심히 하는자이라  이제 되살아 나오는 아직 어린 양기의 싹을 싹뚝잘라 이권을 챙기려들고 제대로 크기도전에 밝고 다니고 땅을 다짐으로 인해서 되살아오는 어린陽氣(양기)를  닫칠가를 염려하여 그렇게 상징적으로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이권거래를 막는 관문을 걷어달고 諸侯(제후)의 肅殺(숙살)기운을 防止(방지)함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篤實(독실)하게 하여 되돌아오는 것이니 뉘우칠 것이 없으리라 하였다  六五(육오)가 되돌아오는 時象(시상)에 不正(부정)한 位置(위치)에 머물고 呼應(호응)하는 爻(효)도 없다 그러나 그 頂上(정상) 中座(중좌)에 머물르고 치우치지 않는 象(상)이 그 호응하는 형세는 아니지만 六二(육이)의 中道(중도)를 얻은 자가 初位(초위)의 陽爻(양효) 다시금 蘇生(소생)하는 者(자)와 죽을 맞히는 것을 겸하여 자신도 죽을 맞출 자세로 임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對相(대상) 六二(육이)가 좋은 度具(도구)를 얻는 것은 자신에게도 그 영향이 좋게 미칠 것이라는 것이다    飛神(비신)을보면 六合卦(육합괘)인데 初位(초위)財性(재성) 子字(자자)가 世主(세주)인데 그 적합 丑字(축자) 兄性(형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이래 六合卦(육합괘)인데 五位(오위) 亥字(해자) 世主(세주)劫財(겁재)가 움지여선 回頭剋(회두극)을맞는 狀況(상황)은 上位(상위)酉字(유자)는 進頭生(진두생)을 子字(자자)를 맞게되고  四位(사위) 丑字(축자)兄性(형성)은 進頭生(진두생) 申字(신자)福性(복성)을 맞게된다  飛神(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볼 것 같으면 外部(외부) 酉字(유자) 力量(역량)을 子亥(자해)가 앗고 그 子亥(자해)를 丑(축)戌(술)이 먹고 그 丑(축)戌(술)이 申字(신자)에 洩氣(설기)하면 그 申字(신자)는 對相(대상) 子字(자자)에게 洩氣(설기)하는 구조가 된다하리라  그러니까 세주대상 세주적합 丑字(축자)를 이끌어주는 亥字(해자) 驛馬(역마)가 움직이는 것은 世主對相(세주대상) 適合(적합)에게 이롭지만  그러한 影響(영향)은 곧 世主(세주) 自身(자신)에게도 有利(유리)한 方向(방향)으로 展開(전개)된다는 것이니 앞서전의 爻象(효상)解釋(해석)과 거의 같은 논리가 된다 그래서 그 독실하게 되돌아오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앞서의 動爻(동효) 六五(육오) 對相(대상) 六二(육이)의 初位(초위) 陽爻(양효) 죽을 얻음은 그 六五(육오)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였는데  그와 같은 결과를 지금 飛神(비신)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 되돌아오는 時象(시상)에 되돌아오는 형태가 독실한 모습을 띄게 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適合(적합)이 입[口]化(화)하여 그 外部(외부)의 世主(세주) 比肩(비견)과 劫財(겁재)들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세주 生助根氣(생조근기) 申字(신자)를 만들어놓는 것은 세주에게 篤實(독실)하게되라는 뜻과 같다는 것이다  여기서 二位(이위) 寅字(인자)의 役割(역할)은 世主(세주)를 이끌어주는 驛馬(역마)役割(역할)을 함과 同時(동시)에 그 對相(대상)亥字(해자)合(합)의 力量(역량)을 生(생)으로 받아서 篤實(독실)해지는 모습이 된다 이러한 世主驛馬(세주역마)의 潤澤(윤택)해짐은 세주에게 그리 나쁜 사항은 아닌 것이 그 三位(삼위)의 土性(토성)辰字(진자)를 抑制(억제)하여 世主(세주)를 抑制(억제)하는 힘을 덜음과 同時(동시)에 그 辰字(진자)가 金氣(금기)를 生(생)하게끔 쥐어짜는 역할도 한다할 것이다 이래서 모두 飛神(비신)들이 세주에게 유리하게 전개작용을 일으킨다고 보아야하리라  비신의 순환 유통되는 것이 세주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卦變(괘변)하면 世主位(세주위)가 驛馬(역마)位(위)로 가선 그 洩氣(설기)되는 곳으로 가는 것이라 좋은 상황을 그려주는 것은 아니라 할 것이니 또 그 墓庫(묘고)를 보고 있게될 것이다 하지만 兩帝旺(양제왕)을 初上(초상)으로 둔 申子辰(신자진) 水局(수국)을 갖게되는지라 그 生助根氣(생조근기)가 든든해짐과 同時(동시)에 寅戌(인술) 火半合(화반합)이 中道(중도)를 차지하여 능히 그 水局(수국) 官性(관성)의 作用(작용)을 勘當(감당)할 것이라 사료되는지라 이래 寅字(인자)로 世主位(세주위)가 옮겨가는 것은 별문제가 아니된다 할 것이지만 그 괘상이 屯卦(둔괘)之象(지상)으로 아이를 배는 형상이요 그 陽氣爻(양기효)가 처음 陰(음)의家(가)를 만나서 자라 올르면서 그 中道(중도) 함정에 빠져 어려움을 겪는 상을 그려 주는지라  곤란하고 험란한 모습이 되어진다하리라 하지만  또한 그 정상위를 차지하고 六二(육이)의 呼應(호응)을 받는 짜임으로 되었고 震龍(진룡)이 앞에 물을 얻은 격은 龍(룡)이 조화부릴 여의주를 얻은 형세와 같은지라 그 풍운의 조화를 크게 장차 부려서 세상에 頭角(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뵈여지는 바라 하리라
* 세주 子(자)에 대한 頂上位(정상위)를 얻은 劫財(겁재) 亥字動作(해자동작)은 자신과 동질성인 子(자)에게도 그 근기를 같이 쓰게 하여선 丑戌(축술)에 관록을 같이 쓸 것이란 것이다 그래선 申(신)이란 세주 대상에 세주 봉죽 근기를 만들어 놀것이란 것이다 이래됨 매우 투텁게 하여 그 기운이 돌아온 모습이란 것이다  그래됨 세주 子(자)가 銳氣(예기)를 냄이 강하여져선 그 예기가 차례로 먹이를 극복해 나갈 것인란 것이다 그렇게됨 그것은 세주의 관록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세주 그 역량이 강하여 질것이란 역마위 이위로 이동하여 그 먹이를 앞에놓고 있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墓庫(묘고)를 대상으로 보고 있음인지라 언제까지 그 강한 힘을 간직 할순 없으리라 그 먹이는 넉넉한 모습이라 하리라
* 달괘로는 동짓달괘와 오월달괘가 될 것이니 우선 동짓달로 보면 流年(유년)이  卦(이괘)에 該當(해당)한다   三位(삼위) 辰字(진자)가 움직여서 亥字(해자) 元嗔(원진)을 물어 드리는 구조는 세주에게 卯字(묘자)가 接續(접속)되어서 三刑(삼형)을 加(가)하는 형상이나 우선 관록이 움직여선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는 動主(동주)同性(동성) 亥字(해자)를 內部(내부)로 물어드린 모습이지만 그 官性(관성)은 나를 抑制(억제)하는 者(자)이라 이래 그 劫財(겁재)가 와서 元嗔(원진)을 놓아 서로 썩죽여 兩敗俱傷(양패구상) 당하는 모습이라 하리라 그래서 세주는 삼형을 만났지만 漁父之利(어부지리)를 얻는 형세가 되는 것이 대상  동해 접속해드는 생조근기 申字(신자)가 卯字(묘자)를 剋制(극제)해 줄 것이라는 것이다  勿論(물론) 元嗔間(원진간) 이지만 申字(신자)는 卯字(묘자)를 抑制(억제)하는 효력이 있다하리라 이래서 세주 유리한 방향으로 발전한다는 것이니  손에 千金(천금)을 희롱한다 하였다   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볼 것 같으면 辰丑(진축)이 亥字(해자)를 抑制(억제)하고 寅卯(인묘)가 그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함과 同時(동시)에 子字(자자)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앗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해서 寅卯(인묘)가 旺(왕)해지는 모습이나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꼭 누르면 자연 金氣(금기)를生(생)할 것이요 세주대상金氣(금기) 申字(신자)와 結託(결탁)해서 子字(자자)를 보고 洩氣(설기)하게되고 따라서 鬼賊(귀적) 寅卯(인묘)를 抑制(억제)해 줄것이란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기희를 잃으면 도리어 손해를 본다는 것이 卯字(묘자) 利權競爭(이권경쟁)者(자) 三刑(삼형)이 그 四寸(사촌) 寅字(인자)와 함께 子性(자성)의 力量(역량)을 앗는 構造(구조)가 되어 있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아뭍튼간에 財性(재성)이 길함을 만나서 千金(천금)을 희롱한다하였다  寅字(인자) 驛馬(역마)뒤에 世主(세주) 財性(재성)役割(역할)을 하는 巳字(사자)가 숨어서 그 보이진 않지만 寅卯(인묘) 力量(역량)을 먹고 큰다고 보면 될 것이고 本宮(본궁)財性(재성) 水氣(수기)가 申子辰(신자진)이나 亥子丑(해자축)을 띌 것이므로 이래서도 本然(본연) 財旺(재왕) 한지라 千金(천금)의 勢(세)가 된다하리라
二位(이위) 寅字(인자) 驛馬(역마)가 動(동)하여 卯字(묘자)로 進就(진취)하는 構造(구조)는  그 近接(근접)에서 驛馬(역마)요 弔客(조객)이 움직인 모습이라 그리고 洩氣者(설기자)가 움직여서 進就(진취)한 상을 띄는 것이라 나를 분주하고 힘차게 끌어주는 것은 좋으나 출타하면 外部(외부) 對相爻(대상효) 들과 適合(적합)을 이루는지라 그운세 잠재우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세주입장으로 볼진대 卯字(묘자)는 利權競爭(이권경쟁)者(자) 三刑間(삼형간)이요 巳字(사자)는 財性(재성)간 이지만 三刑者(삼형자)가 財性(재성)役割(역할)을 하는 巳字(사자)를 내려 쳐지게 하여 세주 입에 물리는 것은 그 利權(이권)是非(시비) 論爭(논쟁)을 일으키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왜 내 洩氣(설기)해 餘蓄(여축)해 노은 것을 네가 먹느냐는 式(식)이다  그럴 것 같으면 너 대상 너의 生助根氣(생조근기)를 내 洩氣(설기)한 力量(역량)으로 適合(적합)시켜서 잠재우던가 아님 寅字(인자)가 우선은 움직여서 生助根氣(생조근기) 申字(신자)를 沖破(沖破(충파))를 노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래 驛馬動(역마동)은 不利(불리)하다하였다
이제 들어왔던 亥丑卯(해축묘)가 다시 子寅辰(자인진)이 되는 五月(오월)달 構造(구조)를 보면 于先(우선) 亥字(해자)爲主(위주)로 움직였으니 亥字(해자)劫財(겁재)는 내게 有利(유리)하게 作用(작용)하는 適合(적합)丑(축)의 驛馬(역마)라 하였다  此(차) 劫財(겁재)가 움직였으니 내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은 旣定(기정)된 理致(이치)다  들어오는 子寅辰(자인진)의 飛神(비신)이 앞서 說明(설명)한 辰字(진자)가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構造(구조)에서와 같은 작용을 반대에서 일으켜 그競爭的(경쟁적)으로 本然(본연)의 子寅辰(자인진)과 作用(작용)할 것이므로 앞서 유리 하게 전개되는 狀況(상황)의 複製版(복제판)이 된다는 것이다 辰丑亥(진축해)가 빙둘러서 亥字(해자)를 攻駁(공박)하면 그 다음은 寅卯寅(인묘인) 그 辰丑卯(진축묘)를 攻駁(공박)할 것이라 그렇게되면 쏟아지는 것이 金氣(금기) 世主(세주)生助根氣(생조근기)라는 것이리라 물론 여기서도 寅卯(인묘)가 子性(자성)의 역량을 앗는다 할 것이나 우선은 경쟁적으로 먹이를 먹는데 여념이 없고 또 똑같은 子性(자성)이 들어서선 그 三刑(삼형) 利權競爭(이권경쟁)者(자) 卯字(묘자)와 그 四寸(사촌)을 牽制(견제)해 줄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므로 因(인)해서 세주 유리하게 된다하였는데 그 이속을 나누어 갖는 것이 아닌가한다 
二位(이위)丑字(축자) 爲主(위주)로 움직이는 구조는 같은 비신이 서게된다 여기서만은 陽氣爻(양기효)가 들어차는 것을 그 不利(불리)한 것으로 보았다 適合(적합)이 二位(이위)에 들어와 있다는 것은 자신에겐 卯字(묘자)三刑(삼형)을 접속시켜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適合(적합)이 움직여선 또 洩氣者(설기자)요 奔走(분주)하게 하는 驛馬(역마)를 업어드린다는 것은 그 適合(적합)이 剋制(극제)를 받는 것은 둘째치고 世主(세주)自身(자신)을 不安(불안)하게 하는  要因(요인) 弔客鬼(조객귀)가 된다는 것이다  理致(이치) 아닌 물건에는 손대지 말라하였고 만약상 適合(적합)한 것이라고 그 미끼 던지는 것을 모르고 덥석 물었다간 그가 自身(자신)을 奔走(분주)하게 하고 不安(불안)하게하는 驛馬(역마)弔客鬼(조객귀) 洩氣者(설기자)를 물어드리는 역할을 하는 미끼이라 그에 코가 꿰여 옴싹 달싹도 못한다는 것이리라  世主位(세주위)는 結局(결국) 需卦(수괘)를 이뤄 四位(사위)生處(생처)로 나아가게 되지만 前世主(전세주)處(처)가 洩氣處(설기처)가 되어 對相(대상)을 삼게 되는지라 이래 자리移動(이동)이 生處(생처)라해서 바르지만 않다 하리라 


* 646 屯之益卦(둔지익괘)
飛神(비신)
        子 卯 動
        戌 巳
        申 未
           辰 世
           寅
           子

上九(상구)는 莫益之(막익지)라 或擊之(혹격지)리니 立心勿恒(입심물항)이니 凶(흉)하니라 
상구는 [ *그 방법론일 것이라] 덧 보태기 식으로 有益(유익)하게 하여 줄 것이 아니라 或(혹)攻擊(공격)해야 될 것이리니 중심점을 세워주려 항구하려 들지 말 것이니라 [心(심)을 세워 항구하게 하지 말 것이니라 ]  항구함을 세워 준다면야 누가 못 맞추겠는가 이다 고정되고 앉아있는 목표물을 쏟는 것 보다, 나르는 움직이는 물체를 맞추기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런 立心勿恒(입심물항)等(등)의 方式(방식)을 取擇(취택)해서만이 상대방에게 그 鍊磨(연마)의 利益(이익)을 준다는 것이리라 그래야만 凶形(흉형) 貫革(관혁)이라 하는 그릇에 乂字(예자)형 소위 화살이 날라 가선 그 뿌리만 보이는 形(형)이 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龜頭(귀두)가 陰(음)이라 하는 女根(여근) 그릇에 적중 하여 들어가선 그 根(근)만 남은 상태가 바로 凶字(흉자)이다  이것은 그 사냥감을 잡은 것 貫革(관혁)을 꿰뚫은 것으로서 그 생명의 죽음을 상징하는 것이라  좋은 것 못되는 狀況(상황)인지라 이래 凶字(흉자)의 意味(의미)도 包含(포함)해서 표현하기도 한다할 것이다
이래 노련한 이가 三爻(삼효) 올방지게 나대는 장래 棟梁(동량)감을 다루기 위해선 이렇게 노련미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라 그렇게 쉽게만 덕을 주려 한다면 三爻(삼효)의 올방진 넘이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다간 더 큰 난관에 봉착한다던가  그로 인한 피폐가 他人(타인)이나 장차  그가 지도자가 되었을 적에 섣부른 정치로 백성을 도탄에 빠트릴 것이 濃厚(농후)하다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그 가르치는 段階(단계)에서 그 嚴(엄)한 敎育(교육)으로 바르게 잡아준다는 것을 여기서 말하여주고 있는 것이다 
所以(소이) 그 보태주는 방식이 嚴(엄)한 訓育(훈육)이라는 것이니 그 땅을 다져선 단단하게 하는 機具(기구)를 보라 그것이 땅을 攻擊(공격) 치는 것이지 땅을 푸스럭하게 고운 분말 흙가루를 갖다가선 부어주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이래서 그 유익하게 말 것이라  혹 공격해애 할 것이다 그러면 그 資質(자질)이 鍊磨(연마) 되어선 단단하고 技量(기량)이 나아질 것이라   요리조리 몸을 비꼬듯 하여선, 중심점을 세우는 것을 항구하게 하여 주지 말 것이다 화살이 목적물에 날아가는데 활의 의도대로만 쉽게 처음서부터 하여주면 그 무슨 것이 技量(기량)을 낫게 하여주는 것이 될 것인가 이다 그래서 몸을 비비 꼬듯 하여선 들어주지 말라 하여야만 그것을 바르게 해보겠다는 노력에 의하여 그 技量(기량)이 나아진 다는 것이다
立心勿恒(입심물항)은 그 益卦(익괘)의 交互(교호)와 背景卦(배경괘)가 恒卦(항괘)이니 그 益(익)이 그래 交互(교호)되거나 背景(배경)의 역할이 되게끔만 하여 주지말라 그 중심을 세워준 역할이 되게끔 할 것이 아니라는 것 이리라  益(익)을 그 勢(세)가 갉아먹고 담요 말 듯 말아 올린상 그러곤 그 背景卦(배경괘)가 드러난 형상 그렇다면 有益(유익)하게 하여주는 형세는 다 거둬치워져 달아난다는 의미도 또한 된다할 것이고  恒(항)은 壓縮機關(압축기관)이 쳐진 형태인데 여기선 고개숙인 男根(남근)이 아니라 矢位(시위)를 세게 당기는 지라 활은 앞에나가 있고 화살은 뒤에 있는 형태를 그린다 飛神(비신)이 아래로 보고 누은 형태 이라서  아래 初爻(초효)를 보고 그로 향하는 것으로 알지만 그 반대 시위를 당겼다 놓으면 추진력에 의거해선 그 깃털 등 붙은 것은 분명 뒤로 재켜지면서 날을 것이라 지금 여기서는 그 대단한 추진력에 의거해서 날아가는 상황을 그려주는 것이라 할 것이라  그렇게 되면 貫革(관혁)을 꿰뚫는 凶字(흉자)를 이룰 것이라 수업을 마친다는 뜻 연마를 다한 다음은 그렇게 시험에 합격하여선 수료증을 받는 형태도 된다 할 것인데 역시 凶字(흉자)인지라 목적을 이루고 나니  허망한 것이 아닌가 하고 屯卦(둔괘)로 변환 하는지라 屯卦(둔괘)의 의미보단 顚倒(전도) 蒙卦(몽괘) 初爻(초효)의 의미가 더 강할 것이라 철부지 蒙昧(몽매)한 桎梏(질곡)을 벗겨주는 敎訓(교훈) 刻印(각인)에 있어선 섣부른 매는 도리혀 부작용을 낳는다는 것으로서 단호하게 대처 가르침을 주어야 한다는 것으로 되어지는 모습을 그린다 할 것이다
그러니깐 益(익) 上爻(상효)의 내용과 그 원리는 거의 비슷한 것 益(익)上爻(상효)는 노련한 公(공)이  올방지게 나대는 젊은이를 훈계 技量(기량)이 나아지게 하는 모습이고, 蒙(몽)初爻(초효)는 그 부모등 보호자가 철부지를 매섭게 다뤄선 아이의 몽매한 생각으로부터의 행동을 깨우쳐준다는 그런 내용이 되는 것이다

* 飛神(비신)의 원리로 설명한다면 恒卦(항괘)는 飛神(비신)이 初爻(초효)를 보고 쳐다보고 있는 형태이라서 그 卦象(괘상)과 겸비에 푼다면은 활 시위를 세게 당긴형태이니라 분명 추진력을 얻어선 날아가는 모습이 그러하다고 앞서 전에 풀었는데 화살이 날라 가게 되면은 목적물을 맞추어서 그 일이 해결을 보여줄 것이라 그래서 그 解卦(해괘)의 비신선 원리를 볼 것같으면 解卦(해괘)는 飛神(비신)이 上爻(상효)를 쳐다보는 형태로 對生(대생) 돌아간다 그 卦象(괘상)을 겸비하여 풀 것 같으면은 이미 이것은 화살을 날려서는 목적물 과녁을 까무러 트린 상태를 內卦(내괘)로 하여 坎象(감상)으로 놨는 지라 사냥물을 노획했다는 표현인 것이다 그러니까 입체적으로 본다면 그 과녁의 입장에서 화살이 날라들어온 형태임으로 비신 선 것이 恒卦(항괘)와 정 반대가 되는 것이다. 활은 바깥에 나가있고 활은 震卦象(진괘상)을 말한다 離卦(이괘)가 홀랑 뒤집힌 坎卦(감괘)는 이미 목적물 과녁 離卦(이괘)의 화살이 꼽히고 목적물이 잡힌 모습인 것이다. 소위 이렇도록 연마 하라고 上爻(상효)에서 그 스승이 되다 싶히 하여서 三爻(삼효)를 잘 가르쳐 놓는 말씀이니 益卦(익괘)上九(상구)의 爻辭(효사)의 말씀도 된다 할 것이다.

象曰莫益之(상왈막익지)는 偏辭也(편사야) -오 或擊之(혹격지)는 自外來也(자외래야)라
상에 말하대 유익하게 말라 하면 편벽된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요 [치우친 것이라 사양한다는 뜻이요] 혹 공격한다는 것은 밖으로부터 오는 원리이기 때문이라.

유익하게 하지 말라는 것은 오히려 그 이익 구하는 것을 쫓는데 치우친 것을 사양하라는 데에서 말함인 것이요, 만일 또 궁여지책으로 말하여간다면  또 그런데 말려 들것이 아니라 편벽된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공격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것이리라 

상에 말하길 유익하게 하지 말라는 것은 치우친 말씀이요 또 편벽 됨을 사양하라는 뜻이니 서로간 호응 위치에 있다고 봐주려 든다는 것은 바른 교육방식이 아니라는 것이요, 또는 중도로 호응하는 위치에서 벗어낫다는 것이니 그런 상응은 유익한 역할을 못한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할 것이요 ,
혹 공격해야 한다는 것은 외부로부터 오는 방식을 채택하여 그 내려 주듯 삼효와 호응하기 때문이라 할 것이라 적을 방어하고 공격하기 위한 방법은 모두 외부의 영향으로 인한 것인지라 그 기량을 연마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삼효에 대한 응전태세를 구비하는 방안을 가리킴이라할 것인데 水雷屯卦(수뢰둔괘)로 변한다면 그 말을 타고선 머뭇거리며 피눈물을 연이어 지게 주르륵 흘리는거 같음이로다 이는 그 難關(난관)을 만나는 것을 말하여 주고 그 벗어나지 못하여선 피눈물을 흘린다하고 그런 모습은 오래도록 지탕하지 못한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형태가 되어진 다는 것은 마치 기량을 잘 연마한 자가 적세를 눌러 잡은 형태를  그리는지라 그 적세가 오래가지 못한다는 의미도 되지만 전세 역전 기량이 불충분 하면 이쪽에서 도리혀 그렇게 당할수도 있다는 것을 예시해 주는 말이기도 하다 할 것이다  와는 역시 剝之剝(박지박)이라 진행작용은 좀 벌레가 결국은 상을 다 갉아 먹어선 해넘긴 형태 그 위에 올라탄 자가 너무 아랫것을 핍박을 심하게 하여선 아랫 것이 무너지는 바람에  다같이 무너진 상태가 아닌가도 여겨보는 것이다

莫益之(막익지) 或擊之(혹격지) 立心勿恒(입심물항) 凶(흉)
유익하게 하지 말아야 할지 모르리라 혹 오는 것을 쳐내야 할런지도 모르리라 마음을 세우대 떳떳함을 갖지말면 나쁘다 [ 마음을 세우대 항구심을 쓰지 말 것이다 나쁘게 할 것이다 ]  소이 남을 농단하여 실익을 챙기려 든다면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은  비열한 넘이라고 야유와 지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유익하게 하려하는 대상한테 그래 못하게끔  그 작자나 내게도 目前(목전)에 실익이 되지 않게금 혹 두둘겨선 쳐버리여만 한다는 것이라 이래됨 거신안적으로 다같이 덕을 보는 것이 될 것이라 이래서  동정심등 恒心(항심)을 갖지 말라는 것이다  호되게 쳐 내버리던지 어려운 문제를 제시하듯 해선 유익함을 갖고 오지 말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라  이것을 대상을 害惡(해악)하려는 의도를 갖지 말고 잘 교육시켜선 바른길로 인도 한다는 자세를 유지한다면  어찌 나쁘다고 만 할 것인가 이다  그렇치 않고 자신의 직위나 간궤한 술수만 믿고  힘없는 어리숙한 자를 이용하여 자신의 실익만을 챙기려 들므로 나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편파적인 해석 힘없는 자를 대변하는 말 같이 들리기도 하지만  힘이 있는 자일수록 더욱 강성해 질려면은 포석을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애자는 단호하게 다스릴 것이지만  대중의 눈에 매몰 차거나 해서 잘못 비춰져서는 또한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약자를 챙기는 면도 있어야지만 강해지는데 활용의 먹이나 수레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자잘 구레한 얘기라서 이것저것 가릴 것 없이 조조처럼 밀어 붙친다 하면 그 또한 무슨 業障(업장) 이딴 것을 논하여선 얽메일 필요는 굳이 없다 할것이니  제 배알이 꼴리는대로 살아도 고만이니 무얼 거 생트집 잡을 것 없다는 것이라  아- 제  생긴 바퀴대로 산다는데야 누가 그뭐 한가하게 직접적으로 작해받지 않는데야 밤나라 대추나라 할 것인가 이런 얘기다  그러니까 공이란 작자가 군자를 소인 취급해선 골탕을주던 말던 그래 실익을 챙기던 말던 무슨 상관이랴 이런 뜻이니 立心勿恒(입심물항) 아뭍게해도 괜찮으니 괜히 쓰잘데없이 자잘 구레한데 메임 도리혀 흉하다는게 그  끝자 凶(흉)이라 해도 해석은 된다할 것이다  益之(익지)三爻(삼효)해석을  곁들여 읽어보라  상위 卯字動作(묘자동작)은 역량을 몰아선 申字(신자)를 만든다음  寅字(인자)의 근기 대상 子性(자성)에 넘겨줘선 그 세주 辰字(진자)를 핍박하는 모습이다 세주를 자신이라 해도 되고 대상이라 해도 되고 그래 훌터 내지 않으면 宮(궁) 근본인 寅卯辰(인묘진) 木道(목도)를 침멸 시키는 水局庫(수국고)가 되어선 둔으로 곤란함을 당한다는 것이다 屯(둔)은 水(수)속에 나무가 가라 앉아선 곤란함을 입는 모습도 된다  남은 나를 헐뜯어도 내가 남 머리 깍아준 공을 저들은 모르고 그래하는 것이다 , 미숙한 넘이 유능한체 하려는 것은 혼구영을 내야한다는 것이리라,그러면 그것이 경험 달굶질이 되어선 유능한 실력을 배양하게 한다는 것이리라
變卦(변괘) 風雷益卦(풍뇌익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益(익)은 보탠다는 뜻이다  더한다는 의미 유익하게 한다는 의미를 갖는 時象(시상)에서는 무언가 일을 추진 할바를 두는 것이 유익하다 할 것이며  큰내를 건너듯 어려운 일을 헤쳐나가는데도 마땅함이라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益(익)은 上(상)을 덜어 아래를 유익하게 하는 것이니[* 소이 上乾卦(상건괘)의 四位(사위) 陽氣(양기)를 덜어 下(하) 坤卦(곤괘)의 初位(초위) 陰氣(음기)의 자리에다가 보탠 모습이 益卦(익괘)이다 그러니까 강건하고 陽(양) 그로운 좋은 의미를 상징하는 乾卦(건괘)의 아래 기운을 덜어  柔順(유순)하고 陰(음)그러운 意味(의미)만을 象徵(상징)하는 坤卦(곤괘)의 下位(하위)에다가 보탠 모습이 益卦(익괘)라는 것이니  君子(군자) 임금님의 潤澤(윤택)함을  덜어 아래 百姓(백성)들 小人(소인)들에게 有益(유익)하게 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 백성의 깃거워 함이 경계가 없음이요 上(상)으로부터 아래로 내려온 것이니 그 길이 크게 빛난다 하였음이라  [* 이는 九五(구오)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頂上位(정상위)의 임금님의 德化(덕화)가 아래 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百姓(백성)의 위치에 臣下(신하)의 위치에 잘 화합 호응하여 내려와서 그 덕을 펴는 것을 의미한다 함인 것이다. ]  추진 할 것을 둠이 이롭다함은 중정지덕을 갖고 행하는지라 이래 경사가 있게된다는 것이요  큰 내를 건너도 유리하다함은 위 巽卦(손괘)이라  巽卦(손괘)는 나무를 상징하는데 그 나무를 使用(사용)하는 方道(방도)가 이에 行(행)하여진다 所以(소이) 아래 震卦(진괘)는 움직임을 상징하는 것이라 행하여진다는 의미이니 나무를 사용하는 방도가 행하여진다는 것이라 그래서 유익하게됨은 움직이고 손순하게 쫒음으로 서이니 날로 전진함에서 경계가 없으며 하늘이 베풀면 땅이 생산하여 그 유익함이 어느 한곳만을 가리키는 그러한 방위가 없으니 대저 유익하게 하는 길  時宜(시의) 適切(적절)하게 행하여진다 하리라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바람과 우레 세상을 유익하게 하는 것이니 군자가 사용하여서 착함을 본즉 薦擧(천거)하고 허물이 있은 즉 고쳤다 하였나니라  소이 나무 道(도)가 행하여진다는 것은 그 배나 떼를 만들어 大川(대천)을 건너는데 사용되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그러한 방법은 이쪽에서 저쪽으로 이동하는 등 그 來往(래왕)을 가리킴이라 그래서 그 유리한대로 이동하게되는 것을 말함인지라 소이 착함으로 옮기고 허물을 고친다는 말뜻은  당시의 遊牧民(유목민)이 牧畜(목축)하기 좋고 착한 곳엔 즉 그리로 옮기고 허물 되고 나쁜 데에선 떠나간다는 그런 의미에서 나온 뜻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上九(상구)의 움직임은 有益(유익)할게 없는지라 혹 쳐내버려야 하리니 마음 세우길 恒久(항구)한가짐을 갖지 말을 것이니  나쁠 것이니라 하였다   [* 또는 그 작용의 진행 상황을 갖고 말 할 적에는 그 유익하게 하지 말을 것이니 혹 도리혀  두둘겨 줘야 할 것이리라 {깨우쳐주던가 덜어내야 한다는 뜻임} 마음 세워 갖길 항구한 마음가짐을 갖지 말아야 한다할 것이니 만약상 항구한 마음을 갖게된다면 되려 피해를 입게되어 흉하리라 하였다  또는 立心勿恒(입심물항) 凶(흉)의 의미를 달리 해석하여  마음을 세우대 항구성을 지키지 못하는지라 이래 나쁘니라 로도 그 의미를 갖는다 하였다 ]  上九(상구)爻(효)가 益卦(익괘)의 제일 윗爻(효)로서 不正(부정)한 모습으로 있는 象(상)이 頂上(정상)主君(주군)[五位(오위)]의 아버지 역할이 된다는 것이다  그 어머니 있을 자리에 아버지가 있는 것은 스스로는 배합이잘 된 것이라 할진 모르지만 전체적인 괘상으로 볼적엔 不正(부정)한 位置(위치)라는 것이다 그러한 不正(부정)한 위치에 머무는 陽氣爻(양기효)를 主君(주군) 윗전의 不正(부정)한 모습 그러니까 益(익)의 時象(시상)엔 지나친 實益(실익)을 바라는 貪慾的(탐욕적)인 그런 사람 尊長(존장)으로 본다는 것이다  이런분이 움직여서 그 對相(대상) 不正(부정)한 位置(위치)에 있는 陰爻(음효) 六三(육삼)에게 呼應(호응) 받는 다는 것은 그 탐욕을 채워주는 것이 되는 것이라 그 옳은 호응 해줌이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호응해줌은 도리혀 그 호응해주는 자의 입장을 곤란하게 만드는 逆(역)效果(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라 그래서 凶(흉)하다는 것이다 三位(삼위)는 原來(원래) 그 양그러운 陽氣(양기)가 있어야할 자리인데 지금 陰氣(음기)가 있다는 것은 그 資質(자질)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 자질이 좋지 않은 자가 上九(상구) 貪慾(탐욕)을 일으키는 자의 먹이감 역할을 한다는 것은 더욱 그 부정한 심기만 부추겨놓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그래서 그 피해가 자신에게도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렇게 유익하게 탐욕을 채워주는 행위를 할 것이 아니라  혹 쳐밀어 그 탐욕 일으켜 덤벼드는 것을  뿌리쳐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상 마음을 세우길 어른이라 하여 공경한답시고 그의 요구를 들어 준다고 공손하게 대접 먹이감 역할을 한다면 그 자신깐에는 항구한 마음을 고수하는 것이라 마음성엔 좋다할는지 모르지만  도리혀 一身(일신)에는 피해가 올 것이라 그래서 이럴게 아니라 그런 어른을 받든다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오히려 어른을 위하는 길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勿恒(물항) 늘상 공경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갖지말라 - 만약상 그렇게 손순하게 먹이감 역할로 따르기만 한다면 그 한없는 욕심을 부채질하는 것이라 상호간에 모두 다 나쁠 것이라 하였다   심기 뒤틀린 임금아버지 흥선 대원군과 같다 할 것이니  흥선대원군이 욕심이 한이 없어서 결국은 며느리와 갈등을 일으켜 가지곤  나라를 망치는 결과를 가져왔다 하리라 물론 조선 말엽의 내외정세가 그렇게 대원군을  욕심많은 분으로 몰고가게 비춰보이게 하였다 하리라 대원군의 정책은 소신있고 구국의 일념 뿐이었으나 나라의 대세가 이미 열강의 각축장으로 변하여 기울고 있었다고 봐야하리라   당시 어지러운 세태 입장을 반영하여 대변하고 있는 모습이 바로 世主(세주) 입장으로서  動主(동주)가 動(동)하여야할 빌미를 提供(제공)한 것이 되고 動主(동주)의 먹이감이 된다는 것인데 이것은 生助根氣(생조근기)가 세주에게 까지 오지 못하고 所以(소이) 高宗(고종)의 治積(치적)이 世態(세태)를 다스림에 까지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그 주위 戌未(술미)에 該當(해당)하는 자들의 치닥거리로 전락이 되었다는 것인데 아버지의 원하는 適合(적합)을 들어 주다보니 고종에겐 그 적합 戌字(술자)를 생하는 것이 껄끄러운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父子間(부자간)에 義(의)가 좋지 않은 모양새를 띄게 됨이었던 것이리라 물론 흥선대원군의 생각은 그 자식의 위치 정상위를 봉죽해 주겠다는 일념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卯巳(묘사)관계인 것이다  이렇게 흥선대원군의 요구를 들어주는 戌字(술자)와 그 四寸(사촌)未字(미자)를 고종 임금 위치에서 生(생)하다 보니 그 戌未(술미)는 만들어 놓는다는 것이 고종에겐 마음에 드는 적합한 申字(신자)인데 이것은 되려 고종은 고소하게 여길지 모르지만 아버지 흥선을 더욱 곤란한 처지로 만드는 元嗔間(원진간)이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지만 그 원진 申字(신자)는 세상 辰字(진자)를 다스리는 寅字(인자)生助根氣(생조근기)의 生助(생조)가 되는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빙돌아 들게되면 결국 뭔가 세주가 흥선의 요구에 의하여 그 직접적인 다스림을 받는자  피해를 입는 者(자)로 되었다는 것이다  이래서 그렇게 욕심을 채워주는 위치에 설게 아니라 그분의 욕심은 결국 나라를 어지럽히고 백성의 삶을 더욱어렵게 만들 것이므로 그 세주에 해당하는 세태와 그 편에서서 일하는 백성들은 저항해야 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衛正斥邪(위정척사)나 東學亂(동학란) 같은 것이거나 여러 列强(열강)의 각축장이 되게 된 것이리라 하지만 결국 이렇게 어지러움으로 인하여서 나라는 屯卦(둔괘) 어려움으로 봉착하여 망하고 말았다
飛神(비신)으로 봐도 이러한 뜻이 잘 나타나 있으니  飛神(비신)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子寅辰(자인진) 未巳卯(미사묘)가 된다 三位(삼위) 辰字(진자)財性(재성)이 世(세)를 잡았는데 그應爻(응효)는 卯字(묘자)兄性(형성)으로 應剋世(응극세)이다 이러한 應剋世(응극세)의 構造(구조)에서 上位(상위) 應爻(응효) 卯字(묘자)가 動(동)한다는 것은 世主(세주)를 剋制(극제) 할려는 意向(의향)을 갖고 움직이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세주에게 유리한 狀況(상황)이 造成(조성)될리 만무라 는 것이다   卯字(묘자)動(동)은 子字(자자)文性(문성)의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받게된다 이로 인하여 五位(오위) 巳字(사자)福性(복성)은 進頭(진두)로 元嗔(원진) 戌字(술자) 財性(재성)을 生(생)하는 것이 되고 四位(사위) 未字(미자) 財性(재성)은 進頭(진두)로 申字(신자)官性(관성)을 生(생)하는 것이 된다  자- 그러면 此(차) 作用(작용)을 잘 整理(정리)해보자 어떻게 그 爻象(효상)作用(작용)과 같은 내용의 말씀이 되는 것인가를.....   세주辰字(진자)에 대한 卯字(묘자) 動作(동작)은 세주를 剋制(극제) 먹이화 하는데 뜻이있다  그래서 動(동)한 것인데 막상 動(동)하여 그러한 적합을 얻을려고 보니 먼저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맞게 되었는지라 이권다툼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한 이권다툼에 의해서 적합을 얻을려면 아래 巳字(사자)에게 역량을 아니 들어부을 수 없고 三刑(삼형)하는 子字(자자)의 要求(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이 소이 자신의 適合(적합)戌字(술자)의 먹이감이 되게하는 그런 작용이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적합을 얻을려다 보니 적합에게 그 역량이 아니갈수 없다는 것인데 그 모두 상처투성이니 병폐의상 三刑(삼형)과 元嗔(원진)을 이루는 모습이다  이렇게 戌字(술자)가 역량을 받아 그 품아시군 四寸(사촌) 未字(미자)와 함께 申字(신자)를 生産(생산)한다  未字(미자) 또한 巳字(사자) 以上(이상)의 어지러운 영향을 받아선 그 戌字(술자)와 함께 申字(신자)를 生(생)하는 모습인 것이다 이러한 생기는 申字(신자)官性(관성)은 所以(소이) 그 對相(대상) 子字(자자)를 보고 그 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하게 될 것이니 그 子字(자자)는 辰字(진자)를 바로 아래에서 直剋(직극)하여 抑制(억제)시키는 寅字(인자)의 뿌리 生助根氣(생조근기)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결국은 뭔가 卯字(묘자)의 對相(대상)으로 그의 剋制(극제)를 받아 먹이감 역할 [탐욕을 채워주는 역할] 을 충실히 이행하던 世主(세주)에게 害(해)가 돌아왔다는 것이다  원래에도 卯(묘)에 대한 辰(진)이 作害(작해)가 되는데  이렇게 卯(묘)의 要求(요구)를 들어 주다보니 자신에게도 피해가 올뿐만 아니라 그 탐욕을 자제치 못하게 한 결과를 가져온지라 卯字(묘자) 에게도 結局(결국) 害(해)를 끼친 결과가 된다하리라  그래서 이렇게 動主(동주)에 대하여 順順(순순)히 世主(세주)가 먹이감 역할을 할 것이 아니란 것이다  세주가 資質(자질)이 不足(부족)하고 柔順(유순)하여 그 卯字(묘자)의 貪慾(탐욕)을 일으키게 되어 있는 모습이   戌未(술미)辰(진)의 三土(삼토) 財性(재성)중에 제일 衰退(쇠퇴)한 位置(위치)가 되는지라 소이 똘똘치 못한 그런 상황을 그려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卯字(묘자)의 要求(요구)를 고분고분하게 들어주는 그런 행위를 하는 작용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役割(역할) 所以(소이) 寅卯辰(인묘진) 方局(방국)을 짓는 데서 그 卯字(묘자)를 도우는 제방뚝과 같은 보조역할을 하지를 말고 卦變(괘변)하면 初上(초상)으로 帝旺(제왕)의 얼굴을 둔 水三合局(수삼합국)이 되는데 이러한 水三合局(수삼합국)의 墓庫(묘고)役割(역할)을 하여 卯字(묘자)를 子字(자자)가 三刑(삼형)하는데 그 庫根(고근)役割(역할)을 充實(충실)히 하라는 것이다  고근 역할의 충실은?  卯字(묘자)에게 德(덕)이가는 행위[탐욕을 채워주는 행위] 그러한 것은 내어 놓칠 말고 卯字(묘자)를 덜어 재키고 깍아 재키고 하는 子字(자자)에게 이권경쟁의 힘을 보탤수 있는 그러한 역량을 子字(자자)에다 보태라는 것이다 그러면 子字(자자)는 卯字(묘자)를 그 三合(삼합)之勢(지세)로 크게 힘을써서 三刑(삼형)하여 卯字(묘자)의 貪慾(탐욕)을 잠재울수 있게된다는 앞서 논리의 逆作用(역작용) 논리가 성립된다는 것이다    卯字(묘자)가 戌字(술자)適合(적합)을 얻고 巳字(사자)가 申字(신자)適合(적합)을 얻음으로 因(인)해서 子未元嗔(자미원진)이 그 어긋나서 未字(미자)는 申字(신자)에게 子字(자자)는 卯字(묘자)에게 그 역량을 앗기는 상태가 되고 卯字(묘자)는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받아서 아래로 내리는 것이 되어 결국 元嗔(원진) 申字(신자)를 생기게 하는 작용을 가져오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卯字(묘자) 自身(자신)을 剋制(극제) 하는 元嗔(원진)이지만 그 자신을 위하여 써먹기 위해서 만들어낸 간접 交際(교제)하는 元嗔(원진)이라 動主(동주) 卯字(묘자)를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지 못한다 할 것이고 다만 間接的(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할 것이나 그 動主(동주)에게 有利(유리)하게 작용하는 그러한 동작을 한다하리라  巳戌(사술) 元嗔(원진)이 서로간 껄끄러운 존재 이지만 卯字(묘자)의 操縱(조종)으로 그렇게 만나게된 것이라 어쩔수 없이 元嗔(원진)關係(관계)가 성립되어서 그 卯字(묘자)의 요구사항 戌字(술자)適合(적합)이 申字(신자)를 生成(생성)시키는데 아니 일할수 없다는 것이다 그申字(신자)는 巳字(사자)에게 適合(적합)이 되기도 하는지라 巳字(사자) 不得已(부득이) 元嗔間(원진간)이지만 그적합을 생하는 戌字(술자)에게 역량을 아니 보낼수 없는 처지라는 것이리라  이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申字(신자)는 動主(동주)를 위하는 것이지만 세주를 위하여 水三合局(수삼합국)을 짓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하고 긴요한 것이 된다는 것이다  上九(상구)의 貪慾(탐욕)작용은 결국 六三(육삼)의 抵抗(저항)을 만나리라  이런 의미도 된다하리라  지나친 욕심행동은 도리혀 禍根(화근)이 되는 것이니 괘변하면 屯卦(둔괘)되어 그 어려움에 봉착한다는 것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 세주 대상 官殺(관살)이 동작하여  삼형 회두생을 입으면서 그 銳氣(예기)를 내려선 세주 근접에 세주가 봉죽해야할 申字(신자)를 만들어 놓는다는 것은 세주에게 좋지 않다는 것이다 만들어진 申字(신자)는 그 대상 세주 관살 근기를 붇돋우는 형세이라 이래됨 결국 세주를 파먹는 寅字(인자)의 근기가 튼튼해져선 세주를 더욱 寅字(인자)가 괴롭힐 것이란 것이다  이래 그 유익하게 말고 혹 쳐내 버려야 할는지 모른다 말하고 미음 존립을 항구성을 띄지 말게 해야한다 해야 하였음이라  申(신)이 괘의 중심적인 위치이고 또 그 봉죽자에게 둘러 싸인 모습이 흡사 중심과 같게 될 것이라 이러한 申字(신자) 있게 됨을 항구하게 되지 말게 해야한다는 것이니 곧 상위 卯字(묘자) 동작하여 그런 신자를 만든다는 것은 세주에겐 이롭지 못하다는 것이리라  세주 잡아먹는자리로 이동하니 前世(전세)를 먹이로 여긴다는 것이다  유익한 관록을 얻으려고 움직였던 것이 되려 손해라 그래 그 유익한 것을 얻으려 들려 하지말고 유혹이 있거던 뿌리치고 냅다 관의 근기인 동효에겐 삼형이되는 子性(자성)으로 三刑生(삼형생) 한대 쥐어박곤 마음 든든이 먹어선 항구하게 가지면 흉함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마음의 존림을 항구성이 없음 나쁘다 이렇게도 해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
*더할려 들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존의 것을 덜어내는 것이 더 나을런지도 모른다는 의미도 통한다   왜냐하면 기존의 있는 寅卯(인묘) 관살록만 갖고도 勢(세) 그 감당하기 벅차서  比肩(비견) 劫財(겁재) 戌未(술미)와 나눠 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세우길 오래도록 가지고 간다는 다짐을 갖음이 없으면 나쁠 것이다 왜냐하면 急(급)功(공)을 구하는 것이되기 때문에 功課(공과)를 이루기도 전에 도리혀 세주 辰(진)이 殺(살)을 맞아 죽을가 하기 때문이다  항구성을 갖고 버티게 되면 세주 申子辰(신자진) 水局(수국)의 庫(고)로서 결국은 관살의 근기가 빠져들어 잡힐것이라 이래됨 세주 관록을 얻게 될것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장구한 생각을 갖고 대처 해야지만 덕이되지 급공을 구할 생각을 버리라는 말도 된다할 것이다
* 세주 움직여서 元嗔(원진)亥字(해자)를 입에 무는 것은 自身(자신)이 丑字(축자)로 쇠퇴 된다는 의미이요 그 剋制(극제)해 오는자 寅字(인자) 木性(목성)은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된다는 의미이다 나를 도울자 火性(화성)인데 只今(지금) 上九(상구) 動主(동주)作用(작용)으로 인하여 화성이 오히려 그 戌未(술미)를 도우눈 生助根氣(생조근기)로 되어 있는지라 我軍(아군)을 도우지않고 敵(적)을 도우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아예 火性(화성)이 근접에 없는 것만 못하고 세주구원 받을려면 천상간에 酉字(유자) 適合(적합)이 오던가 아님 子字(자자)性(성)이 丑字(축자)의 適合(적합)이 되는 것이라 子字(자자)가 近接(근접)에 와도 寅字(인자)根氣(근기)를 누르는 것이 되고 衰退(쇠퇴)되는 몸 丑字(축자)를 붙드는 것이 된다하리라  그리곤 卯字(묘자)를 三刑(삼형)하여 크게 忠告(충고) 上訴(상소)하듯 諫(간)할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선 그 탐욕을 잠재우는데 一助(일조)를 함으로서 세주는 태평을 갈구케 된다 하리라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가 進就(진취) 卯字(묘자)가 되는 構造(구조)에도 남북 동방 중앙이 모두 불리하고 오직 서방 金氣(금기)만 유리할 모양인데 아마도 酉字(유자) 適合(적합)과 그 四寸(사촌)申字(신자)를 가리키는 것이리라  丑卯巳(축묘사) 하니 丑(축)이 접속된다는 것은 중궁이 쇠퇴 세주가 퇴각한다는 것이요  寅字(인자)가 卯字(묘자)로 진취되니 그 直剋(직극)자가 旺氣(왕기)를 띄니 동방이 불리하다는 것이요 그 직극자가 왕기를 띄어 巳字(사자)를 쳐지듯 生(생)하여 꽃을 피우니 敵勢(적세) 戌未(술미)를 有利(유리)하게 도울 根氣(근기)를 生(생)한 것이 된다는 것이다
들어온 亥丑卯(해축묘)가 다시 子寅辰(자인진)이 되는 구조  所以(소이) 亥字(해자)가 움직이는 構造(구조)는 元嗔(원진)作用(작용)을 일으킬 것이라 그래선 財性(재성)이 그 比肩(비견)의 품으로 드는 형세이니 시비를 하게되면 관액이 따르고 질병과 구설에다가 동남방 출행 또한 이득이 없다 하였다  역시 金氣(금기)方(방)이 덕이 된다 하리라
丑字(축자)가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구조 역시 불리하다한 것이 陽爻(양효) 들어차고 陰爻(음효)脫落(탈락) 되어도 불리하다한 것은 그 同人(동인) 構造(구조)에서 너른 행동을 하지않고 그 집안에서 아녀자와 노닥거리는 행동을 하기 때문이라 하였다  사방 모두 이익처가 아니라 하고 가만히 집에 있어도 비방을 면치 못한다 하였다  그러나 純(순)乾卦(건괘)로 化(화)해서 現龍(현룡)在田(재전) 利見大人(이견대인)이라 하였으니  점점 그 德性(덕성)을 길러서 드러내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다 할 것이므로 앞으로 발전지세로 볼수 있으리라  世主位(세주위)는 需卦(수괘)되어 결국 洩氣處(설기처) 申字(신자)로 이동해서 대상 洩氣處(설기처) 를보고 있게될 것이라 좋은 방향은 아니다

 

651. 井之需卦(정지수괘)
飛神(비신)
        子
        戌
        申 世
     酉 辰
     亥 寅
     丑 子 動

需(수)는 有孚(유부)하야 光亨(광형)코 貞吉(정길)하니 利涉大川(이섭대천)하니라 [본의] 需(수)- 有孚(유부)하면 光亨(광형)하고 貞(정)하면 吉(길)하야
음식괘는 [또는 기다린다는 의미는 , 대접한다는 의미는]  사로 잡힐수 있도록 진실된 면모를 가지면 영광스런 형통함을 이룰 것이고 곧게 보이는지라 길하고[ 굳고 바르어서 야만이] 길할 것이니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도 이로우리라
* 잔주에 이르길 수는 기다린다는 뜻이다 小成(소성) 乾卦(건괘)로써 小成(소성) 坎卦(감괘)를 만난 형태이다  乾(건)은 剛健(강건)하고 坎(감)은 험한 것이라 剛(강)으로서 險(험)陷(함)을 만나선  그 험한데서 빠져 나오려하는 것이나 앞이 험한 상을 띄는지라 그래 빨리 진척치  못하고  기다리는 뜻이다
孚(부)라 하는 것은 미더움이 가운데 있는 것이다 그 괘된 모습이 九五(구오)가 坎(감)의 體(체) 가운데 實(실)함으로써 陽剛(양강)하고 가운데 바르어서는 尊位(존위)에 머물어선 진실된 면모를 갖고 바름을 얻은 상이 되고,  坎水(감수) 험함이 앞에 있고 乾(건)의 剛健(강건)함으로 임하는 것이니 장차 물을 건너려하여도 가벼히 진척치 못하는 상이다
그러므로 점치는 자  기다리는 바를 두게되어서 잘 미더움있게 한다면 영광스런 형통함을 두게될 것이다  만일 또 바름을 얻는다면 길하여서 큰 내를 건너듯 하는데도 이로우리니
굳게 바르게 고수한다는 것은 원래 내를 건너는 것은 이로운바가 아니다 그래서 더욱  잘 기다림을 귀하게 여긴다면 [또는 능력을 소중히 여겨선 그 힘을 기를 것을 귀하게 여기는 자세로 기다린다면]  그것은 빨리 어려움을 범하고자 하지 않는 것이라 그 어려움을 범함에 있어서 점차적인 형태를 취하여선  헤쳐나간다는 것이리라

彖(단)曰(왈) 需(수)는 須也(수야)-니 險(험)이 在前也(재전야)니 剛健而不陷(강건이불함)하니 其義(기의)-不困窮矣(불곤궁의)라
단에 말하기를 음식형상을 만들어놓는 것은 그 때가 이르르면 먹게 하려고  그 때를 기다리는 상이니  험함이 앞에 있어도 강건하여서 빠지지 않는 것이니 [ 선뜻 그 음식을 먹으려하는 형태가 아니나니] 그 의로움을 살리는데 곤궁치 않기 때문이다 [ 소위 꽃을 꺽이 보단 그 감상하는데 주안점이 있나니라]
* 이는 괘 덕으로써 괘 이름을 풀은 것이다
 
* 需有孚光亨貞吉(수유부광형정길)은 位乎天位(위호천위)하야 以正中也(이정중야)-오
음식 괘가 진실한 면모를 가져 형통함이 빛나여선 곧고 길하다함은 하늘자리에 자리하야  가운데 바름을 사용하는 것이요

*五(오) 剛(강)하고 진실된 면모써 중간에 머물러서 미더운 상이되어 그 기다라는 바역시 미더움을 가지게되는 뜻을 얻음이다,  乾(건)이 강함을 사용함으로써 하여서 지극히 정성스러운지라 그러므로 그 덕이 광명하고 능히 형통하여 바름을 얻어서 길하다 함인 것이다  소이 잘 그런데 능숙 한자는 天位(천위)에 거함으로써 정중함을 얻는 것이다  天位(천위)에 거한다는 것은 五位(오위)에 正(정)하고 中(중)한 것 두가지를 겸하는 것을 가리켜 말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正中(정중)이라 한다 

利涉大川(이섭대천)은 往有功也(왕유공야)-라
큰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도 이롭다함은 추진해 가면 공적을 두게 될 것이다
*卦(괘)體(체) 밋 두 형상으로써 卦辭(괘사)를 풀은 것이다

象(상)曰(왈) 雲上於天(운상어천)이 需(수)-니 君子(군자)- 以(이)하야 飮食宴樂(음식연락)하나니라
상에 말하길 구름이 하늘 위에 오름이니 음식의 형상이니 [ 비가 오는 것을 그 음식을 먹는 것 , 소위 메마른 대지가 비를 맞는 것을 그 음식을 먹는 것으로  비유한다]
군자는 응용하여선  먹고 마시고 잔치하여 즐기 나니라
*구름이 하늘에 오른다는 것은 더 이상 그 음양의 화락함을 기다릴 바가 없이하여서 스스로 비가 내리는 일뿐이라  음식 이미 만들어 졌다면 역시 거듭 위할바를 둠을 용납지 않는 것이라  다만 그 飮食宴樂(음식연락)이 그 시작하고 말게할 따름이라 계속 한결같이 위할바가 있다면  그릇된 음식의 형상이라 할 것이다  소위 음식이 만들어졌으면 때가되면 저절로 그 요구하는 자의 입에 들어오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꽃이 꺽이지 않고 계속 감상만 하게 할수 있겠느냐 이다 함흥은 십일홍인데 .....이런 논리일 것이다 

初九(초구)는
需于郊(수우교) 利用恒(이용항) 无咎(무구)    물 건널걸 멀리 앞에 놓고 기다린다  항구심을 사용하는게 이로우니 별탈 없다  남 매맞는 것 보곤 떨지 말라 이런 말이다  저- 두둘기는 자가  앞사람 두둘겨 패느라고 힘이 지쳐 있을 것이니  너는 맞을 차례가 당도해도 들 아플 것이다 이래 좋게 생각하라는 것이다  만약상 먹을 음식이라면 남이 먼저 먹어선 줄어 들었다 투덜 될게 아니라  내먹어 소화 시키느라고 힘들걸 저작자들이 먼저 먹고, 나 힘 안들이게 한다 하곤 이래 좋게 생각 하라는 것이다  이건 내 잇속을 챙기는 말이고 , 남에게 먼저 먹게 하여선 내게 돌아올 것을 널리 보시 회향 하였으니  이보다 더 덕을 쌓고 좋은 일이 어디 있는가 이래 생각함 그 또한 心(심)에 安慰(안위)요  수용한 자세가 될 것이다 

* 교외라 하는 것은 비어있는 드넓은 땅이요  아직 험한 것에 근접하지 않은 형상이다  초구가 陽剛(양강)하며 또 有能(유능)하여 그 처소에 대하여 항구하게 고수하려는 모양이 있는지라 그러므로 점을 살피는자 능히 이 같다면  허물이 없을 것이다

象(상)曰(왈) 需于郊(수우교)는 不犯難行也(불범난행야)-오 利用恒无咎(이용항무구)는 未失常也(미실상야)- 라 
* 傳(전)에 있길[주역 原文(원문)을 말함] 처한 것이 曠遠(광원) 하다하는 것은  모험하면서 까지 험란 함을 결행치 않는 것이다
陽(양)의 사물됨이 강건하면 앞으로 진취하려는 것이나  初(초)陽(양)이 잘 曠遠(광원)의 땅에서 기다리는 것은 험란함을 범하면서 까지 거듭나가려 않는 것이라  마땅히 거처를 편안하게 하여선 그 떳떳함을 잃지 않는다면  가히 허물이 없기 때문이다
비록 나가지 못한다하여도 뜻이 움직이는 것이라 잘 떳떳함을 편안케 못할 것이다   군자 때를 기다리는 것은 안정하여서 자신의 의지력을 지키는 것이니 비록 기다림을 가진다해도 조바심 하지 않고 태연자약 할 것이니 이렇틋 함으로 장차 종신토록 한다면 잘 항상함을 썻다할 것이다, 하였다

* 子動(자동) 내효들 적합은 寅亥子丑(인해자축)은 안으로 굴르고 辰酉(진유)는 밖같으로 굴르니 丑(축)이 寅(인)의 根(근) 亥子(해자)를 잡았다해도 寅(인)이 힘을 쓰는 것이 되어선  辰(진)을 물고 늘어지면 辰(진)의 적합 酉(유)가 힘을 못쓰는 것이 아니라 酉(유)가 亥(해)銳氣(예기)를 내어선 寅(인)을 槍(창)질 하는 것으로 되는데 그래 못하게끔 丑(축)이 막아 돌리는 것을 그 대상 申(신)이 丑(축)의 힘을 앗는게 아닌가하고 申(신)이 대상 子(자)를 생해선 丑(축)더러 접착하라 한다면  결국 뭔가 내효들이 잠을자면 세주일 없다는 것이니 험한데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거너는 자가 잠자므로 인해서 험함의 안쪽 강건한 물살도 유손하게 잠잔다는 뜻이니 험함을 건널일 없어선  휴전상태로 어려움 없다는것이리라


* 變卦(변괘) 水天需卦(수천수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需卦(수괘)는 內乾(내건) 外坎(외감) 으로 構成(구성)되었는데 하늘 위에 물은 구름이라 이는 大地(대지)의 여러 입과 배를 적셔주고 채워줄 음식과 같은 것이요 음식이란 뜻은 먹을 것을 바라고 만들어져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그래서 기다린다는 의미로도 해석함이라  이러한 음식을 보고 사로잡히는 자 있으면 그 가치를 인정 받게되어 빛남을 향유하게 될 것이라 그 맛이 제 맛을 내야지만 사랑을 받을 것이니 굳건하고 바르어야 지만 [ 음식이 부패되었다면 그 바르다 할수 있겠는가 이다 ]  吉해진다는 뜻이리라 큰 어려움을 헤치듯 그러한 일을 행함에 있어서도  이롭다 했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九(초구)의 움직임은  아직 건널 물이 멀은 들에서 待期(대기)態勢(태세)로의 飮食(음식)의 몸을 짓고 있음인지라 늘상 변함 없는 몸가짐을 갖는게 有益(유익)할 것이니 별탈 없으리라  했다    初九(초구)가 가운데 位(위)는 아니나 제位(위)에 있고 위로 六四(육사)의 呼應(호응)을 받는지라  自己(자기)所望(소망)처럼 運勢(운세)도 如意(여의)하게 흐른다는 것이니  自身(자신)의 所望(소망)은 물을 건너갈 立場(입장)이고 건너가고 싶지만 천천히 기다린 다음  물이 좀 마른 다음  안전하게 건너가겠다는 것이다  解釋(해석)에서는 六四(육사)의 呼應(호응)은 불러내는 것이라 하고  內(내) 乾卦(건괘)는 마른하늘을 의미함이라 마르게 하는 中(중) 뒤에선 爻(효)이라 앞에선  二三(이삼) 두 陽爻(양효)가 먼저 들어가서 물을 좀 말려 노으면 그때서야 뒤를 졸졸 따라 얕아진 물을 건너가겠다는 것이다  남이 닦아논 길로 내가 가니 나는 한결 가기가 쉬워진다 하리라   이것이 앞에선 자들의 입장으로 볼 진데 얌체 같은 일이 아닌가하고  아님 보호 받아야할 덜떨어진 자[바보]의 취급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그게 아니라 두효가 경쟁하듯 건너가면 나는 그들의 행동을 보고 他山之石(타산지석)을 삼겠다는 것이요  漁父之利(어부지리)를 얻겠다는 것이다   泥田鬪狗(이전투구)하는 紛擾(분요)한 세상을 판 밖에서 구경하고는 그들 싸움통에 떨어지는 미쳐 챙길 겨를이 없는 콩고물을 내가 챙긴다는 것이니 그래서  蘇式(소식)의 변론처럼 황새조개 싸움은 어부에게 이로움이 돌아간다는 뜻이리라  나는 너희 들 경쟁싸움판을 상관 할바 아니다 누가 천하를 평정하던 내 삶만 기름지면 된다는 自愛(자애)快樂說(쾌락설)에 근접한 형세를 말함이리라 
 * 初爻(초효)子字(자자) 動(동)으로 인하여 內爻(내효)들이 모두 짝을 얻어 變性(변성)을 하는 통에  三爻(삼효) 辰酉(진유) 合金(합금) 劫財(겁재)가 二爻(이효) 合木(합목)을 抑壓(억압)하니 初爻(초효)  合土(합토)가 허리를 펴게되서 對相(대상)世主(세주)를 도우는데 圓滑(원활)해졌다는 것이다 辰酉(진유)가 또한 對相(대상) 子(자)를 剋(극)하다간 되려 生(생)할 立場(입장)으로 變貌(변모)함으로 生(생)할 意向(의향)은 없고 剋(극)을주던 辰字(진자)를 달고 내튀려 함이나 아래 亥字(해자)가 酉字(유자)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寅字(인자)에게 갖다 줄려한다 寅字(인자) 양쪽에서 力量(역량)을받아 辰字(진자)를 크게 억압 할려 하니  丑字(축자) 어이 그리하라 가만히 내버려두겠는가? 丑(축)이 子(자)를 제 품안으로 끌어드리니 亥字(해자)의 生(생)을 받는 寅字(인자)가 亥字(해자)를 合木(합목) 시키려 듦에  亥字(해자) 作破(작파)할려 두둘기고 힘이 달려 먹혀 들어가선  合木(합목) 구실을 하나 三位(삼위) 金氣(금기)의 元嗔(원진) 두둘김을 免(면)치 못한다 하리라   寅酉(인유) 辰亥(진해) 交叉(교차)元嗔(원진)이라 서로가 牽制(견제)하는 속에 利(이)속은 初爻(초효)가 챙기게 되니  初爻(초효)만이 제대로된 合(합)의 구실을 하여 世主(세주)를 도우게 되어 있는 것이다  二爻(이효) 木氣(목기)가 또한 對相(대상) 寅中(인중) 丙火(병화)의 墓庫(묘고)를 應對(응대)하고 있음이라  初爻(초효) 立場(입장)으로 볼진데  二爻(이효)만이 이래저래 困境(곤경)의 處地(처지)에 있는 象(상)이라 할 것이다 易(역)解釋(해석)에서도 呼應(호응) 받지 못하는 二爻(이효)  이래저래 재어보다간 初爻(초효)에  同助(동조)케 된다 했다    財爻(재효)가 世(세)爻(효)에 臨(임)함으로 本卦(본괘)가 되어지니[*井卦(정괘) 되면 戌字財性(술자재성)이 頂上位(정상위)에서 世(세)를 잡게된다. ] 財物(재물)은 如意(여의) 하다한다  正五行(정오행) 火性(화성) 巳午(사오) 飛神(비신)이 없으니 이리하면 관록이되고 저리하면 복덕이 되는 것인데 隱伏(은복) 되었으니 여의치 못하다함인 것이다    世主(세주) 申字(신자)가 洩氣(설기)의 壓制(압제) 즉 남의 일을 하여주다간 그 壓制(압제)에서 풀려 난 것이라  갇혔던 囹圄(영어)의 몸이 풀린 것이므로 大赦令(대사령)을 받는 罪囚(죄수)의 몸이나 제대 軍人(군인)에겐 大吉(대길)하다 할 것이나 세상을 살리는 데 붙잡혀 있던 신세로 본다면  꼭 그렇지만도 않으니 노친어른은 富春山下(부춘산하)에 嚴子陵(엄자능)이 되어 擊壤歌(격양가)를 부르게 될것이라  好喪(호상)이 되면 좋다하겠지만 그렇치 못하다면 身上(신상)健康(건강)에 有意(유의)해야 한다하리라


* 참고로 말하다면  五行上(오행상) 모든 剋(극)의 논리가 剋(극)하지 않을수 없는 것이  生助力量(생조역량)을 剋(극)하고 있기 때문에 부득이 剋(극)하여 억제시키고 부리는 일꾼으로도 써먹게 됨인 것이다  이를테면 火性(화성)이라면  金性(금성)을 剋(극)하게되는데  이는 金性(금성)이 火性(화성)의 生助力量(생조역량) 木性(목성)을 剋(극)하고 있기 때문에 부득이 억눌러서 자신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을 살리거나 북돋지 않을수 없기 때문이다 火性(화성)이 金性(금성)을 억누름으로 인해서 금성에게 물려있던 木性(목성)이  金性(금성)의 衰盡(쇠진)함으로 인하여 蘇生(소생)케 된다는 原理(원리)이다  또는 火性(화성)이 金性(금성)의 力量(역량)을 適當(적당)히 制壓(제압) 操縱(조종)함으로 인해서 자신의 生助(생조) 力量(역량)인 木性(목성)을 물어오게 하는 일꾼으로 써먹기도 한다는 것이다
* 이반면 生意(생의)논리 또한 그러하여 生(생)하지 않을수 없는 것이 역량을 앗는 자가 自身(자신)을 牽制(견제)하는 者(자)를 억제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洩氣(설기)하여 生(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오행의 生剋(생극)比化(비화)의 造化(조화)속에 여러 가지 運勢(운세)흐름이 엮어진다 할 것이다 
* 本是(본시) 此卦爻(차괘효)의 飛神(비신)섬에 있어서 세주가 襁褓(강보) 辰戌(진술) 保護幕(보호막)에 쌓인 모습으로 보호받는 어린애와 같은데 어머니 젖이 戌(술)이 되어 내려먹으니 上位(상위)子(자)는 젖의 根源(근원) 水氣(수기)요 下位(하위)子(자)는 이것이 오줌 똥 배설한 것이라   이것이 辰字(진자) 포대기를 망가트리는 寅字(인자) 病弊(병폐)의 根氣(근기)가 되는 것이라 그런데 初位(초위) 動(동)함으로 因(인)하여서 그 病弊(병폐)를 제거해주는 適合(적합)이 왔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애 귀저기를 아기 엄마가 가라끼워 주는 것이니 칙칙해 울던 아기가 어찌 좋치 않으랴 ? 이다   丑(축)이 寅字(인자)의 根氣(근기)를 抑制(억제)해 치우니 寅字(인자)가 힘을 못쓸 것이요 辰字(진자) 포대기 適合(적합) 보송한 기저귀 갖다 대어준 모습 아기가 좋아진 모습酉字(유자)로 進就(진취)하여 포대기 적합에 쌓여서 금새 좋아하는 모습이다  그리되면 저위 젖의 근원 엄마가 한시름 놓게된 것이 되어 봉죽 하여 드린 모습[金生水(금생수)]이다
* 물을 적합이라고 갊마먹는 丑(축)이 세주 봉죽자 辰(진)과 戌(술)을 누르고 파먹으려는 寅(인)의 근기를 잡고 억제하는 것은 세주 申(신)에겐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세주 申(신)의 진취한 모습 이기도한 세주 사촌 酉(유)가 그 봉죽자 辰(진)의 근기를 같이 쓰면서 세주근기 파먹는 자에게 원진으로 억제하려 할것이고  酉(유)가 또한 銳氣(예기)를 내려 丑(축)을 끄는 역마로 삼게해선 丑(축)이 힘써 子亥(자해)를 물게하니  그 근기가 물린 寅字(인자)가 힘을 못쓰게 될 것이란 것이다  혹여 꼬리잡힌 寅(인)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악을쓰며 물려 덤빌지도 모른다 할 것이나 그래봤자 寅(인)은 누구하나 도움줄자가 없어선 바둥거리다 죽게되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외부 후세주 上(상)에 子性(자성)이 물려 들어오는 것만 봐도 알수 있다 할것이라 물의 渡江(도강)에서 그물 거친 것이 잠잠하고 메마른다음 안전하게 건너간 상항이 된다 할 것이다 후세주 전세 생하는 戌(술)로 나아가 앉아선 亥字(해자)먹이를 대하고 있다 이는 나쁜 상항이 아닌란 것이다  조급하개 나대지 말고 지구전으로 나갈 것이니 관살의 근기 삼합국을 얻고 있고 申酉金氣(신유금기) 所以(소이) 그 건너려는 자들이 근기를 봉죽하는 형세로 되어 지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내 근기인 내 삶을 해치라고 내가 그 해치려는 자의 근기를 받드는 형세는 곧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행위이라 이래 항구한 마음 자세로 지구전을 펴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652. 井之蹇卦(정지건괘)
飛神(비신)
        子
        戌
        申 世
     酉 申
     亥 午 動
     丑 辰

六二(육이)는 王臣蹇蹇(왕신건건)이 匪躬之故(비궁지고)-라
육이는 왕의 신하가 절름리고 절름 거림이 허물을 담는 광주리의 몸을 짓는 연고이기 때문이다 [몸의 연고가 아니고 임금님 의 원인에 의하였기 때문이다.]
* 잔주의 하길 柔順(유순)中正(중정)하야 바르게 上位(상위)에 험한 가운데 있는 자에게 호응 받는 지라 그러므로 절름거리고 또 절름거림으로서 다스림을 구하는 것임이라  그 몸의 원인, 연고, 사유에 있지 않는 것이다 길흉을 말하지 않는 것은,  점하는 자  다만 몸소 기러주는 소임을 當(당)하야 힘쓰기를 다할 따름이라서,  이루고 敗(패)하고 實益(실익)을 취하고 老鈍(노둔)[무딤]함을 따짐에 이르는 것은 논할 바가 아니라는 것이다.

象曰王臣蹇蹇(상왈왕신건건)은 終无尤也(종무우야)-리라
상에 말하대 왕의 신하가 되어 절름거리고 절름거린다 함은 마침네 원망삼을게 없음일 서니라
* 일은 비록 다스리지 못한다 하여도 역시 그렇게 가히 원망을 삼을 것은 못된다는 것이다.


* 王臣蹇蹇(왕신건건) 匪躬之故(비궁지고) 라는 하는 것은 王道(왕도)를 펼치려 들어오는 것을 받아줄 처지에 있다는 것이다. 소이 허물 집이 되어있는 그 중심부분이라는 것이다. 爻氣(효기)가 하나씩 내려 구른다면 雷水解卦(뇌수해괘)가 되어선 蹇(건)이 들어온 형태를 띠고 어려움이 解消(해소)된 모습을 띠고 나아갈 방향 키가 運營(운영)되는 모습 瓦(와) 旣濟卦(기제괘)된다 걸려드는 괘는 水風井卦(수풍정괘)가 되는데 水風井卦(수풍정괘)의 우물이란 의미는 마치 北斗(북두)를 衆星(중성)이 護衛(호위) 하는 것 같아, 마을 群落(군락)의 중심점이 자리 잡아선 그 마을 전체의 解渴(해갈)을 책임진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生殺與奪權(생살여탈권)을 거머쥔 지도자 君王(군왕)의 象(상)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군왕의 상이 지금 걸려들어선 그 王道(왕도)를 펼쳐 줄 장소를 물색 그 역할을 맡은 입장이 現(현) 二爻氣(이효기)의 위치라는 것이다. 그래서 匪躬之故(비궁지고) 王(왕)의 臣下(신하)가 되어서 절름거리고 절름거림은, 허물을 담는 광주리의 몸이 된 이유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함인 것이다. 이와 같이 어려운 시기에 蜂蝶(봉접) 君王(군왕)이 날라드는 활짝 핀 꽃처럼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誘惑(유혹)할수 있는 만반의 여건을 갖춰 갖고 있음에 향기와 꿀을 탐하야 벌 나비가 지금 잡혀 들어온 상태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러한 입장에서는 꿀을 따는 벌 나비를 사로잡아선 잡아먹는다는 것이 아니라 그 봉접이 자기의 念願(염원)대로 그 염원을 마음 껏 펼치게 하여 주는 허물 집이 되어 준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향과 꿀을 따면서 달콤한 꿈을 꿀 것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자기 獻身(헌신)을 다 하야 王道(왕도)를 펼치려 들어온 자를 길러준다는 것은 何等(하등)에 탈 잡을 일 怨望(원망) 살 일이 아니란 것이라고 象辭(상사)에서는 말하고 있는 것이다.
소이 꽃을 보고, 둥지를 보고 날아든 새를 잘 맞이하여선 가정을 꾸리게 한다. 그러면 자손을 낳고 살림을 불리며 단란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을 알찬 것으로 둔 것이 될 것이라. 그 둥지로서는 보람찬 것이 될 것이니 나쁠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리라. 그렇담 둥지된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란 것이리라.
혹 의심 내건데 初爻氣(초효기)의 電球(전구) 원리와 마찬가지로 推進力(추진력)을 가진 화살[巽(손)의 象(상)]이, 艮(간)의 象(상)은 밖으로 덫이 지는 형상, 도지개가 지는 형상, 당기얻던 시위를 놓는 바람에 화살이 날라 간 형상, 그래됨 어떤 원인에 의해서 貫革(관혁) 방향 까무러쳐진 목적물을 適中(적중)시키어선 爻氣(효기)들을 화들짝 깨어나게 한 형태라면 外卦爻(외괘효) 亦是(역시) 모두 동작하여선 離卦形(이괘형)을 지어선 內外(내외)合成(합성)  大成(대성) 火風鼎卦(화풍정괘) 法卦之象(법괘지상)을 짓는 것으로 본다면 지금 二位(이위)에 입장은 배속이 알참을 두었음 懷妊(회임)한 상태 임일서라. 내 몸이 원수 같은 병들은 것을 가졌음일세 또는 나의 對相(대상) 伴侶者(반려자) 될 자가 질투하고 시기함을 가졌음일세 왜냐 또 다시 아기씨를 넣어줄 사랑행위를 짓지 못함으로 서이니, 이래 내게 접근 하게를 잘 하지 못하게 한다면, 아기를 기르는 것에 방해가 되지 안아선 좋게 될 것이다. 이런 飛躍的(비약적)인 해석도 될 수 있다는 것일수도 있다는 것이리라. 소위 알찼다는 것은 가진 바의 것을 조심성 있게 다뤄야 한다는 것이니 내 원수[짝]의 쏟아낸 내게는 병들게 하는 것 같은 것을 (씨=種子(종자)) 終无尤(종무우) 여기서도 蹇(건) 二爻(이효) 에서와 마찬가지로 終无尤(종무우) 마침내 원망됨이 없음이로다 하고 있다 象辭(상사)에서는 ......

* 瓦(와) 未濟(미제)는  指示(지시)者(자) 없는 무궁한발전 미개척 분야를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데[記憶(기억) 因子(인자) 襲氣累積(습기누적)에만 의지하여선 나가면서 세포 분열을 일으키고 하여선 각종의 형체 허울 집을 짓는 것이다],  (규)는 바르게될 基盤(기반) 初入(초입) 爻(효)를 가진 것[종자]이 陰事(음사) 내리 주욱 앞으로 진행 하면서 不正(부정)한 허물을 뒤잡아 쓴 모습이라는 것이니 하나씩 바르게 만들면서 진행할 것이라 결국은 다 다스리게되는 旣濟(기제)를 이루게 될 것이라 이럴 적에는 그 슬기 지혜 이런 것을 총동원하다 싶이 하는 전략을 구사해 나가면서 胎盤(태반)의 一生(일생)을 진행시킨다는 것이리라  , 子宮(자궁)에 착상된 아기가 養水(양수)에 떠선 어머니의 營養(영양)을 먹고 크는 상태를 그린다할 것이다

* 절름거리는 시기에 아직 그 어려움을 못벗어 치운다는 것이다 그 사람으로 말할 것 같으면 그 종아리 정도의 위치인데 내 이렇다고 좀 알아 달라고 알아달라는 행동을 취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선 眞僞(진위) 不分明(불분명) 속에서 허덕인다는 것이다
세상에 암울한 시냇 흐르는 물이 깊으니 조금 바지를 걷고선 절름거리는 행동으로  그 건널려 하니 오히려 그 암울한 물 흐름이 내 바지춤을 적신다 소이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논어에 보면 시경 구절을 인용하여선 孔夫子(공부자)를 빗대어선 말하는 이가 경쇠를 울리면서 읊는 가락이 아직 강을 타고 건널 때 쓰는 표주박 여물음의 성숙기가 안되어선 한창 자랄 때라 ' 그 박잎이 아직 쓰거늘 여름날 비와 물 늘어난 개울 건널때 바지를 걷어선 무엇하리.... 걷으나마나 이래나 저래나 젖을거  그냥 걷지 않고 건너는것만 못하리라 ' 하고 자연히 말해줄 것이라는 듯이 노래함에 , 공자 그 노래를 듣고선 화답하길   "지나치도다 세상사 무관심함이 너무 과단성 있는 것 아닌가 나는 그래도 걷으련다 암울한 세상을 잊지 못하리로다", 하였다하는 말이 있다 지금 시대상이 이렇다는 것인데 누가 멍덕을 쓰고 고생을 하는 진 모르지만 암울한 세상의 계략은 이렇게 깊게만 나댄다는 것이다 
 막대잡고 높은 대 올라서 랑랑하게 새로운 싯귀를 읊었다  일이 정한 이치가 있으니 너무 탄식만 하지를 마라 ,수화가 상극하니 근심과 괴로움이 없지 않다 높은데 있어도 손상되지않고 비록 위태한 듯 하여도 망하지를 않을 것이다 , 이쯤 되면 時事性(시사성) 있는 일에서 누구를 가리키는 말인줄 짐작할 것이다 ,일일이 四句節(사구절)의 말을 해석한다는 것은 필자 식견이 모자르고 머리만 오히려 무겁게 할 것이라 연구하는 자들이 있다면 깊이 탐구 그 음미를 모색해 볼 것이다 


* 王臣蹇蹇(왕신건건) 匪躬之故(비궁지고)
왕의 신하가 되어선 절름거리는 모습은 몸의 유덕함을 얻고자 하는 게 아니고 왕의 일을 해주기 위해서다 [이게 메달린 광주리로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달리 해석함  왕의 신하가 되어선 절름거리는 것은 광주리에 벗어논 것이 담긴  몸의 연고가 되기 때문이다 ] 광주리에 벗어논 몸으로 되는 것이니까 지금 왕의 씨가 되어선  그 크느라고 어려움을 격는 것이 될 것이니 잉부 속에든 수태된 아기의 입장이 된다는 것이리라
蹇蹇(건건)이라 하고 申申(신신)이 되었으니 수태라면 쌍태 갖기도 하다 

* 變卦(변괘) 水山蹇卦(수산건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한쪽은 길고 한쪽은 짧아 절름거린다는 것이 아니고 그런 자의 발걸음과 거의 같은 동작을 취한다는 것이니 앞으로 전진함에 있어서 두발자국 나갔다가 한발자국 물러갔다가 를 자주 연속적인 반복동작을 취하게되면 그 절름거리는 모습이 된다  그러니까  바로 주욱- 행하지 못하고 나아감의 장애를 만나서 물러섰다 전진했다 를 반복하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여기선 절름거리는 동작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그러한 걸음걸이는 행하기가 여간 고역이 아닌 것이다 움직이는 石拔機(석발기)가 이러한 작용원리로 만들어진 것인데  그렇게 작용함으로서 흔들리는 自動(자동) 체에 쌀과 뉘가 각각 분리되어 골라진다 하리라 오르막 경사진 곳에 등걸나무를 굴려 올린다 두바퀴 굴려 올리다 보면 한바퀴는 미끄러져 원위치로 올려한다 이러한 모습은 참으로 굴려 올리기가 힘이 들다 소이 이런 식이 절름거리게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 동작 방식의 행함이란  평탄한 땅인 西南(서남)이 이롭고 [* 平地(평지)는 그래도 가기 십다 .] 언덕 받이로 이뤄진 東北(동북)은 이롭지 않으니 큰 사람의 道理(도리)를 固守(고수)하면 [* 또는 그 방면에 정통한자 믿음직스럽고 듬직한 자를 謁見(알현)하면 ] 이로우리니 절름거릴 때 일수록 굳고 바른 도리를 지키어야 길하리라  했다  事物(사물)이 절름거려 제격에 맞는 것이 있을진 몰라도 사람이 절름거려 제격에 맞는다 할 것인가?  心身(심신) 四大六身(사대육신)이 온전치 못하여 절름거리어 困難(곤란)을 겪게되는 수도 있겠지만 그 행하는 길에 돌출된 장애부분이 많음으로 인해서도 그 걷기가 매우 어려워 통상적인 걸음걸이로는 걷지 못하겠는 지라 그래서도 절름거리게되는 것이다   그런 狀況(상황)이나 心身(심신)을 가졌다면 퍽이나 고달고 苦痛(고통)스런 處地(처지)라 할 것이다  물 밑에 산이 있다는 것은 事理上(사리상)으론 不成立(불성립) 하는 말일 테고  물 가운데 山(산)이 있다는 것은 그 事理上(사리상)으로 말이 되니   빙둘러 垓字(해자)를 파고 가운데 童山(동산)을 만든다면 이것이 못 가운데 동산이 있는 것이니 곧 섬이라 바다의 孤島(고도)나 뭍의 외딴섬이 이러하다 할 것이고,  雲宵(운소)에 山頂上(산정상)이 잠기면 이것이 또한 山(산)위에 물이 있는 形態(형태)이라 할 것인데  이는 대개는 큰 비온 뒤끝이라야만 그런 현상이 잘 일게 되는 것이라 所以(소이) 앞의 설명이나 뒷 설명이나 모두 물이 障碍(장애)가 되어 나다니기가 어렵게되는 모습을 갖고 온전치 못한 事態(사태)로 觀告(관고)하여 절름거리는 行爲(행위)로 妙思(묘사)함이라 할 것이다 장마가지면 냇물이 늘어 來(래)往(왕) 하기가 거북하고 뭍에서 孤島(고도)로 來往(래왕)할렴 지금은 교통수단이 좋지만  예전 같으면 여간 苦役(고역)이 아니라 할 것이다
그래서 가는 것은 어렵고 오는 것은 연중 겪은 것을 되돌아 밟아오는 것이라 자연 쉽게되어 있다는 뜻에서 着眼(착안)하여 오는 것은 깃겁고 가는 것은 이것저것 논할 것 없이 어렵다 함인 것이다  西南(서남)은 卦(괘)의 方位上(방위상) 坤卦(곤괘)가 配當(배당)됨이라  坤(곤)은 땅인데 여기서 땅이란 柔順(유순)한 平地(평지)를 가리킴이고 그래서 이롭다하는 것이고  東北(동북)은 卦象(괘상) 艮卦(간괘)가 配當(배당)되는데 艮卦(간괘)는 언덕받이 山(산)이 머물러 있는 狀態(상태)를 意味(의미)함이라  平地(평지)보다 언덕받이 산을 오르내린다는 것은 여간 苦役(고역)이 아니라 할 것이고  西南(서남)은 五行(오행)이 順理(순리)로 돌아가는 위치이지만  卽(즉) 南火(남화)에서 生土(생토)하여 西南(서남)이 되고 西南(서남) 土(토)에서 生金(생금)하여 西金(서금)이 되는 順理(순리)로 承繼(승계)가 되지만   東北(동북)은 逆理(역리)로써 戰剋(전극)이라 爭取(쟁취)하는 功課(공과)가 있겠지만  理治(이치) 거스리니 어찌 장구한 논리라 하겠는가 이런 논리이니 東(동)으로부터 逆(역)으로 돌아 東木(동목)인데 東北(동북)은 艮土(간토)이라 木剋土(목극토)가 되고 東北艮土(동북간토)가 또 北(북)쪽 水性方(수성방)을 剋(극)하니 土克水(토극수)가 되는 것이라 이것이 相剋(상극) 戰剋(전극)이 아니고 뭣 인가?  이러하니 所以(소이) 順理(순리)로 좋은 政策(정책)을 立案(입안) 實施(실시)하여 百姓(백성)을 잘 살게하여 豊饒(풍요)롭게 하여서 나라살림 潤澤(윤택)하게 하는 正當(정당)한 稅金(세금)을 거둬드리 겠다는 것이 아니고 백성을 捕獲(포획)의 對相(대상) 고기로 여겨 갖은 規制(규제)憑藉(빙자)로 犯則金(범칙금) 過怠料(과태료) 이런 것이나 많이 發付(발부)하여 百姓(백성)을 殘酷(잔혹)하게 하겠다는 것이라 그 옛날 商受(상수)가 百姓(백성)에게 虐政(학정)을 베풀음과 뭐이 다를 것이며,  西南(서남) 柔順(유순)한 땅은 西伯侯(서백후) 文王(문왕)이 살던 地方(지방)이되니  이제 天下(천하)人民(인민)에게 堯舜(요순)의 政治(정치)를 再現(재현)하여 百姓(백성)으로 하여금 擊壤歌(격양가)를 부르게 할 것이거늘 어이 利(이)롭다 아니 할 것인가 이런 뜻을 象徵(상징)하고서 此(차)卦(괘)象(상)의 卦辭(괘사)를 달게 되었다 할 것이라 물론 문왕이 自己(자기) 美化(미화)하는 말이나 훗대 推仰(추앙)하는者(자)의 美化(미화)發言(발언)이 아니라곤 할수 없다하겠지만  追後(추후) 문왕이 혁명의 터전을   자기 살던 지방에 삼은 것은 事實(사실)이라 할 것이다 그 지방은 중국 중원에서 볼진데 서서북쪽 [地名 西安] 즉 商受(상수)가 都邑(도읍) 하던 곳의 서남쪽 이었으리라 짐작이 가는 바라 할 것이다 [원래가 정오행 상으로 보면 북과 동은 수생목으로서 생의 관계이지 극의 관계가 아니고 남과 서는 火克金(화극금)으로서 克(극)의 관계이지 생의 관계가 아니다  이래 동북은 살기 좋은 곳이고 서남이 오히려 살기 나쁜 것인데  귀신을 신령이랍 시고 추종하고 모반해서 정권을 탈취하려는 자가 간교하고 요사스런 방도를 궁구 창작해낸 것이 바로 문왕 팔괘란 것인데 이것은 소이 중궁 소이 心的(심적)인 것을 제게 유리하게끔 활용해서  잘 지어진 형세를 뒤집어 엎퍼 보겠다는 착상에서 생겨난 것이 바로 동북은 戰剋(전극) 서남은 連生(연생)되는 방법 이라는 것이다 소이 하늘이고 신령이고 한 귀신에 빌어서 귀신의 편협된 마음을 일으켜서 [누구나 저에게 하늘이라고 아부하면 그 편을 들어주는게 인지상정 이라는 것이다 ] 저에게 유리하게 하고 남 잘되는 것을 훼방 망가트리겠다는 것이다   중궁 귀신이 힘을 쓰니 토기를 무방으로 분출시킴 동북간은 고만 암흑천지 戰剋(전극)이되고  西南間(서남간)은 戰剋(전극) 이었던 것이 相生(상생)으로 돌아서는 것이라  이래 편협된 귀신에 의해 세상일의 本末(본말)이 顚倒(전도)되고 是非(시비)正邪(정사)가 顚倒(전도)된다는 것이니  귀신 신앙의 세력들을 어떻게 좋은 눈으로 바라 볼 것인가 이런 내야기다  모순이 발생하니 정신영역이 모다 귀신 활동상이라 한다면 이래 글쓰는 것도 곧 귀신 활동이라 그래 자가당착 모순에 빠진다 할 것이나 대놓고 신앙 집단 만들어 아부하는 무리들 눈꼴시려 내 하는 말이다  토기 분출함 비[乞]는 서남만 좋고 무방으로 암흑 천지를 만들어선 해악질 하는 모습이기도 하니 어찌 동북간만 전극이라 또한 할 것인가 이다  서남 곤괘 모두 끊어진 상이라  羊(양)이란 똘다리 없어 건너지 못하는 상이라 이래 귀신에에게 아부해서 世上旅程(세상여정)을 건넌다는 것이다  저들 논리 대로라면 땅에사는 인간 및 중생들이 心(심)에 계시는 한울님께 빌고 빌어서 그 삶을 영위한다는 그럴듯한  邪術(사술)에 논리도 정립된다 할 것이다  그래 坤(곤)申(신)己未(기미)는 귀신이 세를 떨치는 운세라 귀신에게 아부 않하면 좋지 못하다 한다  ]  三國志(삼국지)에 보면 宗會(종회)와 鄧艾(등애)가 巴蜀(파촉) 정벌할 初(초)에 此(차)卦(괘)를 얻었었는데  卜術家(복술가)가 斷言(단언)하여 말하길 오는 것은 깃겁고 가는 것은 절름거리는 것이기 때문에  畢竟(필경) 戰勝(전승)의 功課(공과)를 세우겠으나  戰剋(전극)의 땅에 있는 것이라 돌아오기 어렵다 하였었는데 과연 종회와 등애는 죽어 돌아오지 못하였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王(왕)의 臣下(신하)가 절름거리는 것이니 그 절름거리는 것은 自身(자신)을 위한 저름 거림이 아님이다 .  그러니까 君王(군왕)을 위하여 臣下(신하)된 道理(도리)로써 제몸을 돌보는 것은 둘째치고 [*近接(근접) 三爻(삼효)가 二爻(이효) 自身(자신)을 正(정)죽으로 삼을려 하는 데서 비롯되는 障碍(장애)로 말미암아 ] 절름거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로 因(인)하여 짓굿은 시앙 걸음을 당함으로 인해서 정작 만나서 呼應(호응)해야할 五位(오위)와의 相逢(상봉)이 쉽지 않은 關係(관계)로 피로에 지친몸을 이끌고 만날려는 방책을 쓰다보니 절름거리게 된다는 것이다   忠臣(충신)의 立場(입장)에 서있다 할 것이다  
* 장애를 뚫고 부여된 司命(사명)을 다하려다보니 자신에 몸을 돌볼 겨를이 없는 것이다
* 應生世(응생세)이다  世主(세주)兄性(형성) 申字(신자)가 四位(사위)에서 世(세)를잡고 있는데 辰字(진자)가 應對(응대)하고 있다   戌字(술자)墓庫(묘고)를 應對(응대)하고 있는 二爻(이효) 午字(오자) 官性(관성)이 動(동)해 亥字(해자)의 回頭剋(회두극)을 맞는다   이통에 初爻(초효) 辰字(진자)는 丑字(축자)로 退却(퇴각)하고 三位(삼위) 子字(자자)福性(복성)을 對相(대상)을 하고 있던 世主(세주)比肩(비견)申字(신자)는 進身(진신)되어 劫財(겁재) 酉字(유자)로 化(화)한다   世主(세주)應爻(응효) 辰字(진자)가 二爻(이효)午字(오자)가 生助(생조)力量(역량)인데  亥字(해자)의 回頭剋(회두극)으로 말미암아 生助(생조)力量(역량)이 斷絶(단절)되는 모습이다  그러니 힘이 衰弱(쇠약)해져 丑字(축자)로 退却(퇴각)하니  어이 對相(대상) 世主(세주)를 도울 餘力(여력)이 있겠는가 만은  二爻(이효) 回頭剋(회두극) 맞는 통에 抑制(억제)를 받던 三位(삼위) 比肩(비견)이 蘇生(소생)하여선 進身(진신)酉字(유자)로 化(화)하여선 對相(대상) 子字(자자)를 破(파)하여 설기부담을 나누어지는 모습이요 파해 치우는 모습이라 일편 二爻(이효) 回頭剋(회두극)이 그리 迂廻路(우회로) 도는 實利(실리)로 論(논)했을 적엔 아주 나쁜 것은 아니라 할 것이나 또 一片(일편) 子字(자자)의 作破(작파)는 戌字(술자)의 먹이 부림力量(역량)이 破毁(파훼)된 것이라 볼 것이고 이렇게 戌字(술자)의 먹이가 不實(부실)하여 있는중 戌字(술자) 또한 對相(대상) 午字(오자)回頭剋(회두극)으로 因(인)해서 生助(생조)力量(역량)이 斷絶(단절)되기만 하고 世主(세주)申字(신자)에게 뱉어놀 餘力(여력)이 쥐어짜서 내놓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세주 늙은 할미 젖꼭지를 물고 아니 놓는 모습이 됨이라 할미 어느 겨를에 子字(자자)를 꼭 물고 있을 수가 있겠는가 이럴 때엔 酉字(유자) 劫財(겁재)가 子字(자자)를 作破(작파)함도 世主(세주)에겐 도움이 된다 하리라 보나  이래 世主(세주) 얻는바가 얼마나 되었던가?   喪門(상문)이 動(동)하였으나 近接(근접) 三位(삼위)가 따안은 모습이요  질 負擔(부담)을 比肩(비견)이 나누어지는 形勢(형세)라 할 것이나  나누어줄 力量(역량)은 없는 모습이니 빛을 지는 形勢(형세)라 할 것이고  그리 고달픈 노력을 해봐야 成果(성과) 없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剋(극)으로 貪慾(탐욕)을 부리는 자는 回頭剋(회두극)을 맞고 洩氣(설기)로 貪慾(탐욕)을 부리는 자는 作破(작파)를 當(당)하고  世主(세주)金氣(금기)는 金局(금국)墓庫(묘고)를 對相(대상)으로 삼게되니 自己(자기)生命(생명)을 다하고 墓庫(묘고)에 빠져 갈무려 들것이요  一二(일이)爻(효) 交叉(교차)元嗔(원진)이라 일과 生助(생조)力量(역량)이 잘 풀리질 않아 서로가 牽制(견제)하여 움추려 들기만 하고 펴질려 하지 않음이요
* 申子辰(신자진) 三合局(삼합국)과 午(오)戌(술)이 水火(수화)이라 서로 剋(극)하니 괴롭다 함이요  水三合局(수삼합국)은 金局(금국)本宮(본궁)의 한발 앞서 나아가는 方位(방위)로써 金局(금국)의 驛馬(역마) 役割(역할)을 함이요 그 長生(장생)地位(지위) 兩申字(양신자)는 午(오)戌(술) 官祿(관록) 驛馬(역마) 旺氣(왕기)를 받아 가운데로 몰려있음이라   驛馬(역마)가 힘을쓰는 形勢(형세)이니 出行(출행)하면 功名(공명)이 있다는 것이다 
飛神(비신) 선 것을 事物(사물) 생김의 形象(형상)에  類推(유추)하라한다면  申子辰(신자진)이란 연못에 午(오)戌(술)丙(병)丁(정)의 연꽃이 있는 형세인데 此(차) 연꽃이 필려 면은 所以(소이) 水氣(수기)가 생성되어 들어 와야지만 그 연꽃이 제대로 滿開(만개)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二位(이위)動(동)은 所以(소이)午字(오자)朱雀(주작) 眞(진)太陽(태양)이 亥字(해자) 玄武(현무) 水氣(수기) 江河(강하)에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모습이라 그래되면 申字(신자) 太陽(태양)의 驛馬(역마)는 그 四寸(사촌)으로 進就(진취)하여 구름의 驛馬(역마)를 끌어올리는 作用(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구름 丑字(축자)는 所以(소이) 北方精氣(북방정기) 亥子丑(해자축)의 제방뚝인 것이다 卦(괘)의 飛神(비신)이 西方(서방) 方局(방국)과 北方(북방) 方局(방국)이 들어서서 水氣(수기)가 極(극)히 旺盛(왕성)해지는지라 그 못에 그득하게 물이 잡혀 연꽃이 만개 한다 하리라 일기점을 친다면 계속 비가 내려선  대지는 촉촉하고 시냇물은 넘쳐흐르고 만물은 생기가 돋아 새뜻해지는 모습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그런 類推(유추) 論理(논리)가 된다는 것인데  아- 메말라 비올 원인 발단이 생성되어 있지 않는데 此卦(차괘)가 되었다해서 그 日氣(일기)가 억지로 비가 오게된다는 것은 억지 논리 생떼일 뿐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런 것을 여기서 말하는 것은 아니다  政勢(정세)나 大勢(대세)는 靑紅(청홍)에 있어서 한쪽으로 깊게 치우친 것을 표현하는 것이니  청이냐 홍이냐를 논 하는게 아니라  청쪽이면 청이커지는 것이고 홍쪽이면 홍이 커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좁쌀이 아니고 호박이 된다는 것이다
청홍의 판결은 그 生旺(생왕)休囚(휴수)에 의해 결정된다 하리라   어뭍튼 水氣(수기)가 德(덕)이되는 命理(명리)라면 크게 跋扈(발호)한다할 것이다. 
세주 생조근기는 대상에서 丑(축)으로 쇠퇴하고 세주比肩(비견)만 進就(진취)시켜서 그 대상을 보고 洩氣(설기)를 심하게 시킬 것이라 이래  세주비견과 근접에서 같은 同性(동성)으로 어려운 처지에 몰리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소이 웃어른을 봉죽할 처지에 몰려 있는 모습인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봉죽 받겠다는 것을 그려주는 비신의 작용이 아니라 그 봉죽해 주기위한 작용이 일어난 모습이니  자연 자신과 자신의 비견의 힘이 앗겨져서 그 봉죽해 주려는 자에게로 간다하리라  다시 말해서 申字(신자) 세주가 자신의 생조근기의 터전을 북돋는 작용이 아니고 자신이, 자신이 봉죽해야 할 者(자) [子字(자자)]의 생조근기가 되어서 그 생조근기 자신 비견을 북돋워 놓는 동작의 모습이라  이래 자신에게는 이해타산을 따지고 볼진대 덕되는 것이 못되는지라 이래서 일이 定(정)한 理致(이치)가 있으니  너무 그렇게 장탄식 할 것이 아니란 것이다 하였다 
* 세주 申(신)이 왕의 신하가 되어 있는 입장으로  이위 동작을 푼다면  申(신)은 金氣(금기)로서 王(왕) 水氣(수기)를 봉죽 하는 자인데 수레인 태양의  (겹) 역마가 되어선 水(수)와 관련되어 있은 여러 짐들을 수레에 싣고서 끌고 오르려다 보니 밝은 수레를 어둠의 짐으로 뒤덮어 적재 하였는지라 힘이 들어선 절름거릴 수밖에 더 있겠는가이다  酉亥辰丑(유해진축)이 모다  모다 水氣(수기)와 관련 있는 것이다  이래 왕의 신하가 절름거림은 자신을 위하려는 연고가 아니라 왕을 위하여 일하느라고 절름 거리는 것이라 그 충직한자의 행위이라 곤혹스럽게 보이지만 귀감이 될만 하다는 것이리라  잘 알아주지도 않는데 열심히 일만하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요 申(신)은 金氣(금기)인데 戌(술)의 金局(금국) 鞍裝(안장)을 앞에 세웠으니  금안장을 탄것이요 역마 亥字(해자)가 한단계 앞으로 나간 子性(자성)으로 진취한 상이고 또 戌(술)앞에 있으니 금안장에 준수한 마를 에워탄 義氣(의기) 남아라는 것이요  역마 진취한 모습에다가 삼합국을 얻었으니 공과를 본다는 것이요 火氣(화기) 수레에 수기를 많이 실었으니 일하는게 고달프다는 것이요 일의 순서가 이러하니 너무 고달퍼 슬퍼할게 아닌게 나중은 그 공과를 새기게 되어선 그 자신을 봉죽 할 자도 많다는 것이요 세주 삼합국에다 金水方局(금수방국)을 얻었으니 겁낼게 없다는 것이다  

 

653. 井之坎卦(정지감괘)
飛神(비신)
        子 世
        戌
        申
     酉 午 動
     亥 辰
     丑 寅

 六三(육삼)은 來之(래지)에 坎坎(감감)하며 險(험)에 且枕(차침)하야 入于坎 (입우감담)이니 勿用(물용)이니라  [本義(본의)] 來之坎坎(래지감감)하야 險且枕(험차침)하야   
오는 것도 캄캄해서 험란 하고  또 베고 누은 것도  캄캄한 구덩이에 들어감인 것이라 쓸데가 없다 쓰지 말 것이니라  했다,  본래의 뜻은 오는 것이 캄 캄 하야 험한데 또 베게 하야....
* 잔주에 하길 陰柔(음유)하고 不中正(불중정)함으로써 하여 거듭된 험한 중간을 밟아서 왔다갔다 하는 것이라 모두 앞도 험하고 뒤에도 험하여서 그 빠지는 함정을 베게한 것이라 더욱 깊이 빠져 들것이라 바르게 사용할 수 없는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 같다,  베게 한다는 것은 그 의지 하여 드러낸 것이 편안하지 아니한 뜻이다 

象曰來之坎坎(상왈래지감감)은 終无功也(종무공야)-리라,
상에 말하대 오는 것이 감감 소위 함정처럼 험란 하다하는 것은 마침 功課(공과)를 가질 수 없음이리라

傳(전)에 하길 진퇴가 모두 험처라 또 불안하긴 마찬가지인데 만일 이러한 道(도)를 사용한다면 이렇듯 응당 더욱 깊이 험란한 곳을 들어갈진대 마침내 어찌 잘 功課(공과)를 둔다할 것인가 이다,
陰柔(음유)함으로써 不中正(불중정)한 곳에  처함이 비록 평탄한 땅이라 할지라도 오히려 뉘우치는 허물이 있을 판인데 하물며 처한 곳이 험란이라 함인 데야 말할 나위 있을 것인가 이다,
험한 것에서 사람은 벗어나고자 함인 것이라  반드시 그러한 벗어나는 길을 얻어서야만이 가능타 할 것인대, 그래서야만 버림을 잘 할 것 인대 그 험란 한 것을 버리는 것을 찾는 방법인데도 그 도리를 잃는 방법이라면 더욱 곤궁할 따름이라 그러므로 성인이 경고컨대 三爻(삼효)가 처한 입장을 가히 사용할 수 없다 함인 것이다

 

 괘변함 오는 것도 캄캄한 소과형이 와선 험하다는 것이요 지금 현실  처지도 베게 하여 누운게 캄캄한 구덩이에 들어가 있는 것이라  만고에 쓸데가 없다는 것이다

* 太歲(태세) 子性(자성)이 戌(술)에게 잡혀먹어선 戌(술)이 예기를 냄 그것이 먹고 클것이라 하여선 內卦(내괘) 午(오)가 먹으면서 설기 예기를 발함 초위 또 먹고 자라 오르는넘 寅(인)이 있다는 것이다  소이 태세 子性(자성)의 역마가 아래 캄캄한 구덩이 바닥에 가있는 모습이라 함정으로 떨어져 들어간다는 것이리라  이래서 현실 입장도 좋은 모양새가 아닌데  이제 개중에 그래도 제일 밝다고 여기는 넘 午(오)마져 동작해선 해떨어지는 서방을 먹이라고 물으니 아주 칠흑같은 밤에 궂은비 오는 형태로 되어 간다는 것이다   子寅(자인)이 子丑(자축) 상간으로 변해선 夜經(야경)만 가득해지니 그 어둠을 알만 하다 할 것이다  그저 戌字(술자) 하도나 어두워서 호롱불 정도 켜논것이라 해둬야 할것만 같다  어두운 물이 우물에 가득한데 두레박으로 몇 박아지씩 퍼올려 봐야 그넘의 우물이 마를 리가 있겠는가이다   이래 도저히 쓸데가 없다 했는데  왜 못쓰겠는가 우물로 쓰면 되지  우물 물을 새로 쳤음이라 내마음이 측은하게 느껴진다 물고임이 흐리다 먹을수 있는 우물이니 王明[(왕명 두레박 또는 물뜨는 물먹는자 )] 쓰는자가 지혜롭다면  아울러 복을 받게될 것이다 하였다   죽어서 아마 여럿이 퍼먹고 기갈을 면하게 하여주는 우물 귀신이될 모양이다 小過(소과)는 五鬼(오귀)가 滿林(만림)하는 것으로서 조객등 하객 무리들이 들꼬여오는 그런 장소적인 개념이 짙은 괘상일수도 있는데  坎(감)이 변해 井(정)되는 것은 그 우물 귀신이 된다는 것이리라 그래 여럿에게 이세상에 지은업을 좋게 돌려 布施(보시) 한다는 뜻에서  우물로 태어난다는 뜻일 것이다  아마 보통 공덕을 쌓지 않고는 힘들다 하리라 남이 우물로 여겨지는 운세를 탈려면은 ..... 자신의 입장은 大人(대인)인 困卦(곤괘)의 처지가 되어야 할테니까 말이다  井卦(정괘)로 태어나서  가증스런 허울만 大人(대인) 困卦(곤괘) 흉악한자로 보임 안된다  困卦(곤괘)로 태어나선 井卦(정괘)로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井(정) 初位(초위)서부터 四位(사위)까지 작은 小過形(소과형)으로 본다  그위에 또 坎象(감상)을 지으니 보탬 그냥 소과형이 된다 할 것이다  비신에 申酉戌(신유술) 亥子丑(해자축) 金水方局(금수방국)과 申子辰(신자진)의 水合局(수합국)이 있으니 아주 캄캄하다 못해 그精氣(정기)가 비 우물이 되었다할 것이다

* 變卦(변괘)  坎爲水卦(감위수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것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거듭된 빠짐은 사로잡힘 있으며 마음이 얽어메이여서 享有(향유)함이니 [*거기 붙들어메인 狀態(상태)로 亨通(형통)함이니 ]  그런 狀態(상태)로 行(행)한다면 推仰(추앙)받음을 가져오리라 絶對的(절대적) 信奉(신봉)할게 있어 骨髓(골수)에 사뭇쳐 있다면  그 絶對性(절대성)에게 사로잡힌 포로요 그처럼 그에 마음이 얽어 메이면 자연 그 방면에 通達(통달) 亨通(형통)하게 될것이라 그런가짐을 갖고 행한다면   어찌 추앙 받지 않을 것인가?  하다 못해 痲藥(마약) 中毒(중독)장이도 麻藥信奉者(마약신봉자)라 붙잡히면  높이 四海(사해)에 이름을 날리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방면으로 類推(유추)야 말할나위 있겠는가?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삼효의 움직임은  미래에 오는 것과 과거로 지나간 것이 모두  빠지는 함정이요  험난함이라,  험난함에 또한 베고 누워 험난한 함정으로 빠져들어 감이니  내어맡겨 파뭍힐뿐 운신 폭이 전혀 없음이라 쓸수 없다   지나온 바를 회상해 볼진데 逆境(역경)의 나날이었다  멀리 파뭍혀 사로잡혀 가는 것만 같다  미래를 생각해 볼진데  갈길이 아득하고 막막하다  이 또한 빠져서 사로잡혀 가는 것만 같어 勿用(물용) 즉 헤어날길  묘연하다 어떻게 대처해야만 해야 할것인가?  혹 이런 뜻이 아닐는지  또는  향하여 오는 것이 험난하고 험난함이라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전진할 가망이 없다  험함을 또한 베게 하였는지라 후퇴하여서 깊숙한 곳으로 빠져들어 은둔하고 싶어도 勿用(물용) 즉 그럴수도 없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처지에 놓여 있으니 격랑에 맡긴 돛부러진 뱃처럼 운명에 맡겨 체념하고 있을 뿐이다  六三(육삼)의 입장으로 볼진데 六三(육삼)은 舊態依然(구태의연)한 방법으로 험난한 것을 헤쳐 나아가는 이를 본받고자 하는 것이고,  六四(육사)는 進就性向(진취성향)의 험난함을 헤치는 자를 따르는 것이라  그 돌파구를 찾아나감이 전혀 딴 방향이라 할 것이다 [* 六四(육사)는 九五(구오)를 따르고 六三(육삼)은 九二(구이)에 의지한다해서 하는 말임]
*六三(육삼)이 不中正(불중정)하여 九二(구이)의 內實(내실) 있어 보이는 險難之中(험난지중)에 빠져 있는 이를 近接(근접)해서 죽이 맞아 올라타고 있고 위로 呼應(호응)받지도 못하는지라 이래 險難(험난) 之中(지중)에서 이리저리 곤란을 겪는 형세이라 그 말씀이 어지러운 것이다 
* 水火(수화) 隔(격)三(삼)合(합) 六 卦(육충괘)이다  三爻動(삼효동)으로 因(인)하여 內爻(내효)들이 이리보면 進頭剋(진두극)이요 저리보면 回頭剋(회두극)이된다   世主(세주)子字(자자) 兄性(형성)이 太歲(태세)에서 世(세)를잡고 있는중  剋(충극)을 입는 午字(오자) 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三位(삼위) 應爻(응효) 午字(오자) 財性(재성)이動(동)해 進頭(진두) 文性(문성)을 剋(극)하여 물어드리는 形勢(형세)이나 世主(세주)의  剋(충극) 디딤돌 役割(역할)을 하고 있으면서 文性(문성)을 물어드리자니 여간 苦役(고역)이 아니니 올바르게 生助(생조)力量(역량)을 물어드리질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통에  (충)을 받는 辰字(진자)官性(관성)이 劫財(겁재)만 强力(강력)히 끌어드리는 모습인데  이또한 서로가 元嗔(원진)剋(극)으로 끌어드리니  劫財(겁재)가 또한 穩全(온전)한 모습이 아니라 제코가 석자이니 世主(세주) 짐을 나눠질 立場(입장)이 못된다 初爻(초효) 福性(복성) 寅字(인자)가 양쪽으로 辰丑(진축) 官性(관성)을 물다 力量(역량)不足(부족)으로 退却(퇴각)하면서 進頭(진두) 官性(관성)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니 官(관)旺(왕)한 모습이라 할 것이다  寅(인)이 辰丑(진축)을 물음은 제짝 亥字(해자)를 救援(구원)코자 함이나 對相(대상) 申字(신자)에게  剋(충극)을 입으면서 辰丑(진축)을 물려하니 무는 집게 잇빨이가 강력하지 못함이라 辰丑(진축)이 물리지 않고 辰字(진자)官性(관성)이 三位(삼위)의 微溫(미온)하나마 生助(생조)와 戌字(술자)官性(관성)의  (충)을받아 强(강)하게 進頭(진두)劫財(겁재)를 물고 丑(축)이 또한 亥字(해자)를 물고자 丑辰(축진)이 서로또한 作破(작파)로 日關(일관)한다 하리라  寅亥(인해)와 丑辰(축진)이 交叉(교차) 作破(작파)요 辰亥元嗔(진해원진)이요 먼거리나마 丑(축)午(오) 寅酉(인유) 元嗔(원진)이 모두 험한 모습으로 모여있어 서로가 부닷김을 꺼려선 움추려 있는 상태이라  官文財福兄(관문재복형) 五性(오성)이 모두 오라에 얽혀 메인꼴이 되어선 모든 제活動(활동)이 막혀버린 形勢(형세)이라 할 것이다  五性中(오성중) 官鬼(관귀)의 勢力(세력)이 가장 세니 [辰戌丑(진술축) 셋이모여 있고 子性(자성)에만 土氣(토기)없으니 官性(관성)으로 勢(세) 偏重(편중)된다 하리라] 이것이 官厄(관액) 아님 身厄(신액)이라는 것이다 늙은 개를 官(관)으로 했다는 것은 近接(근접) 頂上位(정상위)의 戌字(술자)官性(관성) 對相(대상) 辰字(진자)의  (충)을 받아 逼迫(핍박)이 甚(심)하다는 것이요 적으나마 申酉生助力量(신유생조역량)이 있었는데 일꾼午字(오자)가 辰丑(진축)에게 力量(역량)을 앗김 당하니 그것마져 원할한 상태가 아니되어간다 특히 近接(근접) 辰字(진자)보단 먼거리 元嗔(원진)丑字(축자)가 더 날뛴다할 것이다 辰字(진자)는 午字(오자)가 酉字(유자) 짝을 물어드림으로 그리 午(오)에 力量(역량)을 뺄려 않하나 꼬리로 둔 丑字(축자)가 午字(오자)와 元嗔(원진)이요 辰字(진자) 酉合(유합) 함을 妬忌(투기)하고 제먹이 亥字(해자)를 辰(진)이 進頭剋(진두극)함으로 因(인)해서 또는 亥(해)를 눌르는 일을 辰(진)과 같이하고선 그 酉字(유자)力量(역량)은 午字(오자)를 통해 辰字(진자)가 독차지 할 것 같음으로 丑(축)이 午字(오자)를 元嗔(원진) 놓게 되는 것이다  五性(오성)이 相瓦(상와) 生助(생조)力量(역량)의 다툼을 벌이니 世主(세주)에게 德(덕) 될바 없다 할 것이다
 
*  發(충발)하던 六 卦(육충괘)가 三位動(삼위동)으로 인하여 세주디딤돌 午字(오자)가 그 死地(사지)를 만나서 빠져듦으로 그 디딤돌 역할을 못하게 되었다는 의미 이리라  六三(육삼)이 不中正(불중정)하고 호응 받지 못하는 모습이 險(험)中(중)에서 탈출을 모색 할려 하나 그 대상이 붙들어줘야 만 할텐데 같은 음효이라  그 받아주지 않고 되려 밀쳐 재키는 모습이 오고 가는 북소리  所以(소이) 구원은 커녕  한대 얻어맞은 꼴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래서 九二(구이) 不正(부정)한 者(자)에 의지한 모습이 마치 困卦(곤괘)의 三爻(삼효)가 돌부리에 채이고 질려 덤불에 의지하여서 고통하는 것처럼 그런 까시에 죽이 맞아 의지해 있는지라 콕콕 찌를 것은 사실이라  좌불안석이 되어 옳게 의지하지도 못하는 모습이 이리저리 동네북이 되어 있어 뒤채이는 인생이 되었다는 것이다 [* 坎坎(감감)을 이리저리 동네북으로 얻어 맞는 소리 쾅쾅으로 유추 해석한다 하리라.]  어딜 가도 반가워 하는 기색이 없고 모두가 나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니 점점 궁지로 빠져든다는 것이리라 

飛神(비신)을 보면 곧게 버팅겨 주던 午字(오자)財性(재성)의 버팀 막대가 마치 구부정하게 휘어서 그 死地(사지)로 들어가니[酉字(유자)는 午字(오자)의 死地(사지)이다.] 그 버팀 받던 子字(자자)세주가 점점 내려 무너져서 그 자신도 그리로 구부정하게 되면서 빨려 들어간다는 이치 이리라 그렇게 되면 比化者(비화자) 亥字(해자)로 탈바꿈 되어 마치 쥐새끼가 돼지로 탈바꿈 하덧 해서 辰丑(진축)에게 잡혀 먹히는 먹이가 되고 辰丑(진축)은 범 寅字(인자)가 부리는 입의 역할로 되어 있는지라 그것은 寅字(인자) 범이 요구하는 돼지 꼬락서니가 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남에 먹이가 된 모습이라는 것이다  마치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듯 그러한 작용 논리가 되었다는 것이다  아주 함정 깊숙이 빨려 들어간 모습 남의 먹이 노릇이 되었는데 무슨 功(공)을 논할 건덕지가 있겠는가 ?  所以(소이) 午字(오자)가 動作(동작)하는 것이 잘못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바람에 그 버팅 겨서 치켜세워 주던 자를 무너트려 자기 따라 함정에 들게 한 꼴이 되었으니 子字(자자)를 버팅겨 주던 앞서전의 功課(공과)가 고만 哀惜(애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 한마디로 말해서 세주의 財性(재성)이 대상에서서 수레가 되어 캄캄한거 짊어지고 들어 온다는 것이다  소이 버팅겨 디디고선 발밑이 함정을 만났다는 것이다  태양이 死地(사지)를 만나선 서쪽으로 떨어지니 어두울 래기요 酉(유)가 밤하늘 子正(자정)의 봉죽자 저녁이라고 하나  午字(오자) 金局沐浴地(금국목욕지)를 만나서 빠져 들어갔을 것이니 태양이 밝다하나 이치 전도 되어 어둠에는 원수이라 아주 캄캄하다는 것이다 또 酉(유)에 祿(록)을 얻는 辛金(신금)의 병탈의 땅이 될것이니 그어둠을 말할 것도 없다하리라  子(자)가 戌(술)에 먹혀들어 戌(술)이 銳氣(예기)를 申酉(신유)를 발하면 그것을 끄는 역마라고 먹고 오르는 태양이란 수레가 積載(적재)하고 있는 것들이 모두 세주 子性(자성)에겐 덕줄것이 없다는 것이라 지금 진두극 들을 하고 있는 상항인데 比化(비화)힘을 보탤수 있는 겁재는 진두극 원진 당하고 구원해 줄수 있는 적합이라하는 丑字(축자)도 세주에 대한 寅字(인자) 銳氣(예기)에게 진두극 당하고 있는 모습이라 이래 하나도 세주를 구원해줄 처지가 아니란 것이다  세주 子性(자성)이 토사구팽 당하는 모습이다  세주 자성이 寅(인)의 봉죽자로서 寅(인)을 위해 힘을 써서 寅(인)이 그 먹이 土性(토성)들을 제압하기 용이하게 하던자인데  지금 세주 子性(자성)이란자가 자신의 몫 재물의 득이를 보겠다고 動(동)하는 것은  곧 寅(인)의 기운을 財性(재성) 午(오)가 앗는 행위이라 이래 戌(술)이란 토기 가마솥에 넣고선 삶아서는 그 기운을 내려 받는 모습이 初位(초위) 寅字(인자)인 것이다 戌(술)이 子(자)를 먹어선 銳氣(예기) 申酉(신유)를 내면 寅字(인자)의 먹이인 辰(진)이 근기 午(오)를 대고 파먹고  또 寅字(인자)의 먹이인 丑(축)이 酉(유)가 생하는 銳氣亥(예기해)를 역마 먹이라고 파먹는 형세이라 이래됨 결국은 寅(인)만 좋아 진다는 것이다  이래 사나운 토기를 잡는데 그 근기 역량을 대어주던 개나 또는 활로 여기던 것[子(자) 世主(세주)]을 삶고 태우고 해서 그 다시 寅(인)이 맛을 보게되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이래 또한 前功(전공)이 可惜(가석)하다는 것이요  子戌申酉亥辰(자술신유해진) 이래 내려오는데 午(오)를 끼었음으로 이슬비 정도로 하고 亥辰寅(해진인)에 木氣(목기)가 들어선 그 나뭇 잎사귀 정도로 여긴다는 것이요 丑寅(축인)이 소꼬리라 소꽁지에 白虎(백호)殺(살)이 붙었으니 꽁지로 탁치는 모습이라  害(해)를 짓는다는 것이리라  소이 寅字(인자)가  그 근기 봉죽자 세주인 子性(자성)을 해친다는 것이리라  瓦卦(와괘)  卦(이괘)  卦(규괘)라  잡아 먹을 거리가 어그러 졌다는 의미이라  內震(내진)은 활 顚倒象(전도상) 화살  (규)는 애꾸지는 상인데 서방으로 떨어져 감춘다 전도상 艮(간)은 머문다 이런 뜻이리라  

* 신자진 인오술 반반지기로 있는 것이라서 원래도 수기가 화기를 견제 밝지 못한 상이라 그런데 신유술 해자축 이래 편중되게 어두음의 기운이 힘을 씀에 아주 캄캄한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 654 井之大過卦(정지대과괘)
飛神(비신)
        子 未
        戌 酉
        申 亥 世 動
           酉
           亥
           丑

九四(구사)는 棟隆(동융)이니 吉(길)커나와 有 (유타)-면 吝(인)하리라    기둥이 융성하다 길하다 다른데 유추 응용한다면 부끄러움을 뜻할 수도 있다

* 잔주에 하길 陽(양)으로써 陰(음)에거하여 넘치어도 넘치지 않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象(상)이 융성하여 길한 점이 된다 그러나 아래 초육에 상응하여선 부드러움을 구제하여 간즉 부드러움이 넘치게 될 것인지라 그러므로 또 경고컨대 달리 무언가 대상과 호응하여 딴 의도를 품게되면 부끄럽게 될 것이라고 말함인 것이다

象曰棟隆之吉(상왈동융지길)은 不橈乎下也(불요호하야)-일세라
상에 말하대 들보가 융성하여선 길하다함은 아래에 굽히려 말을 세라  , 또는 기둥이 융성하다하여선 길하다 함은 그 아래로 향해 휘어짐이 아닐세라

傳(전)에하길 대들보가 융성하게 일어나선 길하다함은 굽히어선 아래로 나아가지 않는다 함이니 아래의 초효에 얽메이지 않음을 가리킴이다

變卦(변괘) 澤風大過卦(택풍대과괘) 四爻動(사효동)으로보면  大過(대과)란 뜻은 크게 넘친다 지나치다 는 뜻으로 그 괘상 에서는 대들보나 기둥이 휘어진 상태를 그려준다 할 것이다 所以(소이) 本末(본말)이 弱(약)해 휘어진 것을 갖다가선 大過(대과)라 하여 그런 곳에서는 위험함으로 오래 버틸수 없을 것 같으므로 무언가 방도를 강구하여 나가는 것이 이롭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를 갖는 大過(대과)時象(시상)에 九四(구사)가 動作(동작)한다는 것은 대들보가 휘어진 가운데에서도 此爻(차효)만은 그 들보가 튼튼하고 힘이 있다는 것이라  소이 휘어진 상태가 아니란 것이다 九四(구사)가 비록 자신의 위치는 아니지만 그 初位(초위) 陰爻(음효)에 호응 받는 상이 그 힘하나 않받는 들보의 뻗뻗한 상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重壓感(중압감)을 느끼는 위치가 아니라 아무런 힘겨운 압박을 받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떠받침 받는 그런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들보가 원래 그 제구실을 할 려면은  무거운 짐을져서 기둥이 휘다 싶이 되어야만 자기 구실을 하는 것이라 할 것인데 此爻(차효)는 그러한 중압감커녕 오히려 고임 받는 위치라 그 들보 구실을 하지 못하는 형세이기도 하다 할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戌未(술미)가 口化(구화) 하여 世主(세주) 劫財(겁재) 子字(자자)를 먹고 酉申(유신)에 洩氣(설기)하면 此(차) 酉申(유신)이 亥字(해자)에게 역량 을 쏟아 붓는 形勢(형세)이다  아래 酉字(유자)와 함께 세 개의 金氣(금기)가 둘러서 四位(사위) 亥字(해자)에다 대고 마구 洩氣(설기)하는 모습인데 이리되면 도우는 자가 여럿이니 매우 좋을듯하다 그런데 실상은 먹기만 하고 洩氣(설기)시킬 飛神(비신)爻(효) 寅卯(인묘)木氣(목기)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窒息(질식)할 것만 같은 爻(효)의 위치라 할 것이다 소이 딴뜻 그러니까 適合(적합)[들어오는 기운이 너무 지나치므로 洩氣(설기) 그릇을 찾는 것이 此(차) 飛神(비신)의 適合(적합)이 된다 그러니까 寅卯(인묘)木氣(목기)가 된다 하리라 만일 巳午(사오)火性(화성)을 요구한다면 이는 旺神(왕신) 金氣(금기)를 觸怒(촉노)시키는 결과라 더욱 좋지 않을 것이고 되려 未戌(미술)을 도우고 亥(해)를 沖破(충파)를 놓던가 巳字(사자)가 午字(오자) 四寸(사촌)으로 進就(진취) 旺(왕)한 氣運(기운)으로 剋(극)받침을 하던가 驛馬(역마) 旺氣(왕기) 노릇을 하게 될 것이므로 덕될게 없다 할 것이다 ] 을 갖을려 하면 창피하게 된다 하였는데 이놈의 爻(효)가 이제 도와주는 爻(효)가 많으니까 福(복)에 겨워서 말타니 종두고 싶어하는 象(상)이라는 것이다  奴僕(노복)이 適合(적합) 寅字(인자)가 될 것인데 그런데 그 奴僕(노복)이란 놈이 심사가 고약한지라 장사끝 進仕(진사) 놀이에 솔부채 들어 마구 휘들러 말탄자를 골탕먹이는 것처럼 세주 生助根氣(생조근기)를 元嗔殺(원진살)과 沖破(충파)를 놓을 것이라는 것이니 進仕(진사)된 입장의 사위[壻(서)]世主(세주)를 이리 모시고 저리모셔 개굴창으로 끌고 들어가려는 상태이라 이래 受侮(수모)를 받게된다는 것이리라   棟隆(동융)이라 하나 하나도 좋을 것이 없는 것이 大過(대과)時象(시상) 즉 크게 넘쳐서 힘이 들어야 할 판에 아무것도 진 것 없는지라 빈털터리 따분한 漢良(한량) 乾達(건달) 신세라 하리라  아님 고임을 너무 받아서 아주 富裕(부유)함을 가진 그런 貴公子(귀공자)의 위치라 하리라  文性(문성) 世主(세주)가 官性(관성)에 둘러 쌓여 있는 모습 좋기도 하고나 
* 비신에 申酉戌(신유술) 方局(방국)이 있게 되고 金氣多大(금기다대)한지라 이래 세주에 그 근기가 든든해서 棟隆(동융)하여 길하다한다  대상 丑官(축관)과 근기의 근기 未子官(미자관)을 갖고 있으나 자신에게유리하게 하는 근기의 봉죽자로 구성 또는 비견을 억제하는 것으로 되어 있음이라 능히 그 힘을 감당하고 남는다는 것이다  이래 吉(길)한데  말타면 종두고 싶다고 봉죽 寅卯(인묘)거리를 찾게되면 그 자신의 다대한 근기들이 희롱 먹이거리 생겼다고 들고칠 것이라 이래 창피만 당한다는 것이다   이래 청일점이 도리혀 너 구실하는 것좀 내놔 보라고 꽃들의 놀림감이 된다는 것이요  따분한 팔자가 되기 십상이라는 것이요  일 없는게 되려 병탈이라 하리
* 시월달이 되면 流年(유년) 變卦(변괘)가 升卦(승괘)일 것이니  재수대통 운수대통 소원 여의 하다 하였으나 弔客(조객)을 상대하고 있고 상문조객이 움직이는 형세이기 때문에 상가를 조심하라하였다  사월달 이면 흉함은 맣고 길함은 적다하였다 특히 본괘 井卦(정괘)로 돌아가는 형세에선 寅卯(인묘)木性(목성)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二位(이위) 午字(오자) 움직여서  원위치 比肩(비견)을 재차 업어드리는 구조라 寅卯(인묘) 木性(목성)이 중간에 들어 午字(오자)의 역량을 돋구면 亥字(해자)의 뿌리 金氣(금기)를 損傷(손상)시킨다는 의미이리라
* 남은 월에 대한 해석은 여타 미뤄보는 방식을 따라 유추해 보면 알 것이다 


 

출처 : 마음이 맑음 주위가 온화해진다
글쓴이 : 푸른하늘 리금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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