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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가리 부젓갈 2017. 6. 9. 06:58

* 683 比之蹇卦(비지건괘)
飛神(비신)
        子
        戌
        申 世
     卯 申 動
     巳 午
     未 辰

九三(구삼)은 往(왕)하면 蹇(건)코 來(래) 하면 反(반) 이리라.
구삼은 추진해가면 절름거리게 되고 이쪽으로 오게 하면 그 반대가 되리라. 반대로 두 개의 陰爻(음효)가 있는 쪽으로 나오게 한다면 그 편안함을 얻는다.
앞으로 나아갈려 하려면 험한상이 가로막았는 지라 절름거리게 되돌아오던가 그래 오게하는 방식을 책택 한다면 안쪽에 있는 절름거리는 시기에 연약한 陰爻(음효)기들이 구세주를 만난 것처럼 반색을 하며 반갑게 맞을 것이란 것이다

象曰往蹇來反(상왈왕건래반) 은 內(내)- 喜之也(희지야) 일서라.
상에 말하되 추진해 가면 절름거리게 되고 되돌아 오게 함은 안쪽으로 기꺼움 가짐일세라.
傳(전)에 하길 안쪽으로 아래의 陰爻(음효)의 내리는 것이다. 바야흐로 온전치 못한 걸음 걸이일 적이라 음하고 부드러움으로 연약해서 잘 스스로 서지 못하는 지라 그러므로 다들 九三(구삼)이라 하는 양그러운 기운에 의지하려 들것이라. 이러므로 구삼의 입장에 처한 자는 기뻐하는 사랑을 받는 것이 될 것이라. 陽爻(양효) 九(구)가 三位(삼위)에 머물러선 온전치 못한 걸음걸이가 있을 적에 그 適所(적소)한 바를 얻게 된다 할 것이다.
절름거림에 처하여서 아랫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면 가히 편안함을 구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되돌아오는 방식을 취함으로서 그 어려움에 반대가 된다는 것이니 이는 여기서 말하는 反(반)이란 .봄가을이 돌아옴을 말한 같음이다.

* 水山蹇卦(수산건괘) 三爻(삼효)의 속내용 과정은 水雷屯卦(수뢰둔괘) 三爻(삼효)의 뒤바꿔 놓기 같은 그림이 그려지는데 屯卦(둔괘) 三爻(삼효)에선 瓦(와) 剝(박) 未濟(미제) 라 사냥을 하러 산기슭 숲 속으로 들어가려는 형태 그러나 막상 사냥을 해보려하나 적막감만 감도는 빽빽한 숲속의 어둠 침침한 곳 또는 험한 산길에 길 안내하는 새 한 마리조차도 날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냥나간 군자는 그러한 조짐을 봐선 사냥할 것을 그만두고 철수 되돌아 온만 못하다고 말하고. 그냥 전진 추진해 가다보면 허탕 빈손으로 고생만 하게 되어선 창피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소위 산길에 길 안내자 없듯 未濟(미제)形(형)이 속 내용 이라는 것이다. 變(변) 旣濟(기제) 三爻(삼효)는 商(상)나라 高宗(고종)임금이 鬼方(귀방)을 征服(정복)하려는 삼년 만에야 이기게 되었다 해서 그 전쟁이 고달픈 것을 말하고 힘이 부치니까 德化(덕화)로 굴복시키려 하는 형태라. 완력만 쓰려는 그래선 힘으로만 굴복시키려 나대는 소인배들은 적세가 더 심히 센 지라. 감당치 못할 것이라.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 이래서 사용하지 말 것이라 하고 있음인 것이다.
水山蹇卦(수산건괘) 三爻(삼효)에서는 그 반대성향의 어려운 입장이 발생하였다는 것이니 未開(미개)하고 發明(발명)치 못한 자가[여기까지 未濟卦(미제괘) 내용] 어려운 처지를 당도하여선 彷徨(방황)하는 모습인데 그 산과 길을 만난 내용이라는 것이다[ 여기까지 剝卦(박괘) 내용]. 그래서 전진하게 되면 험한 언덕 받이 산으로 기어오르는 듯한 산길을 가게 될 것이지만 되돌아 오는 모습 또는 대상이 오게 하는 작전을 構思(구사)하게 한다면 평탄한 땅을 만난 것처럼 그 행하기가 한결 편할 것이란 것이다. 소위 앞에 산과, 뒤의 평지의, 분기점에 서선 어디로 갈 것인가 定(정)하라는 것이다. 소위 손쉬운 방법을 택하면 난관에 봉착할리 없고 평탄 대로를 활보하는 듯 하게 되어선 기쁘게 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괘변함 비 三爻(삼효) 늦게온 장수 형태가 걸려든다. 전쟁 후 파괴된 나라를 건설하기 위하여 그 주도자가 응집력 협동정신을 공고히 하려고 재집결을 시도해본다는 것인데 그래서 解弛(해이)放漫(방만) 한자는 도리어 응집력을 고취시키는데 방해가 될 터 가차없이 잘라 낸다는 것인데 比(비)三爻(삼효)는 그렇게 집 결력에 방해되는 어슬렁 꾸물럭 거리고는 늦게 온 장수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한 장수를 믿고 그 부하 장졸들을 두어선 파괴된 나라를 건설시키려면 불평불만을 늘어놓고 軍心(군심)을 動搖(동요)시키어선 일의 진척이 올리 만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주관자 王道(왕도)를 펼치려는 자가 그런 자를 가차없이 잘라내 버린다는 것이다. 소위 이런 시범케이스에 걸려든 사내 그 주도자가 의도하는 대로 따라 잡힌  이니 전진 추진해간들 좋을 게 있을 건가 이다. 험란 절름거림의 도보로 행하는 형태라 좋을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이 반면 되돌아온다. 되돌아온다는 것은 평탄한 땅을 밟게 된다는 것이다. 소위 평탄한 것을 밟게 된다는 것은 원리 도리에 적극 적응 유순하게 요구하는 자의 의도대로 움직여준다는 것이다. 그렇게 의도대로 따라 준다면 평탄한 방향으로 오는 방법을 채택한 것 오히려 어려움은 없고 그 역시 깃겁게 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런데 比(비) 三爻(삼효)는 부정한 모습 그 사람의 도리 아닌데 의지하려 드는 지라 역시 損傷(손상) 될 것이란 것이다 광주리에 허물가진 사람 또는 광주리를 가진 자에게 의지하여 들어간 허물이 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이 제대로 바르게 되려고 부정한 허물을 벗겨 치우고 수양 성장하려면 상당한 고초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것을 또한 예고하고 있으며 이러한 형태가 지금 水山蹇卦(수산건괘) 三爻(삼효)의 걸려든 모습이라는 것이다. 소위 사람의 도리 아닌데 의지하려 추진하여나가지 말고 순리에 立脚(입각)한 사람의 도리를 찾는 방향으로 들어오던가 대상을 들어오게 한다는 좋게 된다는 것을 가리켜 주고 있다 할 것이다. 어머님 배속에서 養水(양수)에 떠있으면서 너무 횡폭하게 나대지 말고 어머님이 잘 태교 시키는 데로 따라선 무럭무럭 자라나라는 것이다.
* 잔주 해석을 본다면 절름거리는 時期(시기)에 陰(음)하고 軟弱(연약)한 자들이 自立(자립)하지를 잘 못할 것인데 그들을 위하여 봉사한다는 정신에서 그 자신의 양그러운 爻氣(효기)를 갖고선 사용하려 내려온다면 그래서 그 자립 못하는 것들을 붙들어주어선 서게 한다면 그들로 부터 사랑을 받아선 좋게 될 것이라  이래 깃거움 있다고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깐 나보다 나은 데로 전진할 것이 아니라 나만 못한 이들을 돌봐 줄려고 마음 먹으라는 것이고 그 행동에 옮기라는 것이다 쳐다만 볼 것이 아니라 내려다 볼 줄도 알라는 것이다 나만 못한 남을 돌봐주는 속에 또한 내 행위의 恒常(항상)한 보람을 찾는다는 것이니 전진해봤자 效果(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울 때는 이 또한 남을 위해 덕을 쌓는 것이 긴 안목으로 봐선 하나의 방편이 된다할 것이다  

* 王臣(왕신)이 蹇蹇(건건)함은 匪躬之故(비궁지고)也(야)라 왕의 신하가 뜻대로 나아가지 못하고 初爻(초효) 절름거리고 二爻(이효) 절름거리는 것은 자신들의 허물이 아닌 然故(연고)요 어려운 절름거리는 時期(시기)에 자신들을 이용하여 그 어려움을 벗어나려는 자들의 원인에 의해서 그 허물의 애를 베듯 할 입장이라서 그렇다는 것인데 이제 이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그 머무름의 주체 어른 양그러운 爻氣(효기)가 동작하여선 나가지 못하고 이들을 도와주는 입장으로 내려가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들로부터 대 환영을 받는 입장이 되어선 그 喜(희)愛(애)를 갖게되었다고 하는 것이라 이는 마치 도둑넘의 두목이 그의 부하들이 누명을 쓰고 허덕이는 것을 구원하기 위하여 내가 죄가 있지 그들은 무슨 허물이 있는 것이 아니다함과 類似(유사)한 論理(논리)요 , 또한 그러한 절름거리게 된 무고한 허물을 벗겨 주기 위하여 도달한 正義(정의)의 司徒(사도) 와 같은 그러한 의연한 품위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같음을 그려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절름거리는 시기에 그 절름거리게 된 원인을 모두 자기가 덮어쓰는 그런 모습 소이 늦게 온 장수 몸이 되어 소이 주간자가 의도하는 의도대로 제거 하여야될 그 목적 사안의 사물이 되어준다는 것으로서 그 일을 무마시키려 한다는 것이다  절름거리는 시기이므로  그 절름거림을 벗어난 것은 아니고  그 절름거려서 파괴된 것을 다시 응집력을 결집시켜선 재건해 보려는데의 일환의 모습이 그렇게 거기 절름거리게 된 중요 책임자 한 사람을 희생시킴으로서 이룩해 보려고 노력해 본다는 그런 시세 흐름이라 할 것이다  아직 三爻(삼효) 시기이므로 그 절름거림을 완전하게 벗어난 것은 아닌 것이다 이제 그 한창 무르익어선 그 절름거리게된 형태의 원인을 중간 발표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 장기를 두게되면 그 나중엔 한사람이 몰리게된다 그러면 그 모두가 훈수를 들길 패자의 편을 들어선 반전을 모색하기보다는 얼른 장기판 둘러엎을 때를 바라서 그 승자의 편에 서선 계속 패자를 몰아 부쳐선 줄 항복을 받으려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세상 인심이 이렇게 각박해져선 勢(세)가 불리하다 할 듯 싶으면 어제의 동지도 모두 오늘은 돌아서선 저마다들 몰매를 들고 공박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저마다 그 허물에서 모면해 보려고 그래선 살아나보려고 그 어려운 것에서 탈출해 보려고 그렇게 하나를 죽어라 공박 두둘겨 팸으로서 그 연극을 마무리 지을려 한다는 것이리라
* 先難後得(선난후득) 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힘들고 어려운 일은 독박을 쓰듯 자신이 앞장서서 다 하고 그 功勞(공로)는 남들이 먼저 차지하게 하고 자신은 제일 마지막에 인정받는다는 것이다
인제 이렇게 스스로 자처하듯 나중에 온 장수가 되어선 그 멍덕을 다 뒤잡아 써본다 모든 이가 유리하게끔 되고 오직 나는 그 어려운일을 수습차원에서 거기서 발생한 갖은 험한 덤택이를 다 뒤잡아 쓴다 그래선 그 어려운 일을 수습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본다 심신은 고초를 격더라도 승화된 차원 그 희열은 만끽하게된다 내가 죽더라도 저들만 잘된다면 내가 사랑하는 가정이 화목하다면 크게는 사회가 안정되고 국태민안 해진다면 나 하나쯤 희생되는 것 뭐 그리 대수 이겠는가 이래 다짐하고 결단력을 내려 그 자신의 처한 처지를 달래보고 그 흐름에 적극 순송해 본다는 것이리라
생각해 본다면 이렇게 어려운 일이 발생한 것은 모두 나로부터 생긴 것 내가 너무 그동안 나라를 위한다는 차원에서 안하무인으로 나댄 것 아닌가 이래 自省(자성)次元(차원)에서 반성도 해본다 잘 해보겠다는 것이 같은 동료와 윗사람이나 아랫사람의 시기나 질투의 대상이 되었질 않는가도 생각해 본다는 것이라 조종과 대궐을 드나들면서 종친을 없신 여기며 그 왕후의 뒷배만 믿고선 너무나도 거들먹거림에 시기의 대상이 된 외척 무구 무질의 형제처럼 말이다
이제 모두 나를 질타하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그 깨긋하게 그 질타의 대상이 되어준다 그래서 나로 인해 생기었을 수도 있는 이 커다란 허물을 지고 떠나가 본다 그리곤 그 수습하여 본다 그러면서도 一喝(일갈)해본다 '백성들아- 나는 소멸되듯 몰리지만 그 그대들의 번영과 복지를 위한 길 내 크게 여는 기반을 잡아 노았 노라고 ....'

* 往(왕) 蹇(건) 來(래) 反(반)   추진해 가면 절름거리고  오게하면 그 반대 현상이 인다  동주 비견이 원진 맞는 모습이다  초위의 해석처럼 스스로동작해서 일을 취진해 나갈게 아니라 추진해 오게 하라는 것이니 비견이 역마 되어선 한짐지고 오는 모습이다 거들어 주겠다면 같이원진 맞을 것이요 가만히 있다면 비견이 官印(관인)을 싣고 올 것이다

變卦(변괘) 水山蹇卦(수산건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보면  蹇(건)은 行(행)하는데 障碍(장애)가 있어 매우 행하기 어려워 그 거름걸이가 두발 나가면 한발 미끄러지듯 하는 지라  절름거린다는 것이다  이렇게 절름 거릴때는 평바닥 땅을 만나게되면 그 절름 걸이는 걸음걸이가 解消(해소)될 것이라 實益(실익)이 있고 동북 언덕받이 를 만나면 절름거리면서 고개를 오르는 것 같은지라 불리하며  내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큰사람[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또는 드넓은 아량을 갖은 사람 모든 걸 포용 할 수 있는 수용태세가 되어 있는 그런 사람= 소이 이런뜻에 영향을 받아 그렇게 자신도 행동하라는 뜻도 된다 ]을  뵈오는 것이 이로우니 어렵더라도 굳건하고 바르면 吉(길)하리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저쪽으로 가면 어렵고 이쪽으로 오면 그 반대가 되리라 하였다  九三(구삼)이 正位(정위)에 있지만 절름거리는 時象(시상)에 外卦(외괘) 險陷(험함)의 象(상)에 上六(상육) 極度(극도)로 험함을 상징하는 者(자)와 호응 한다는 것은 더욱 절름거림을 받게될 것이라  소이 호응한다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더욱 곤란의 경지에 처함으로 이끌어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되돌아오는 형세를 취한다면 內(내)쪽 二位(이위)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자와 친근해 질 수 있어 그 어려움이 풀린다는 것이다  九三(구삼)이 陰(음)의 죽으로 變(변)하면 앞으로 前進(전진)할 方向(방향)을 바라볼진대 艮象(간상)과 坎象(감상)을 이루는지라  언덕 받이와 험난함을 앞에둔 모습이지만 뒤돌아본다면 스스로 언덕받이 었던 것이 陽爻(양효) 脫落(탈락) 그 進就(진취)할 氣象(기상)을 버림으로 인해서 純坤卦(순곤괘) 평 바닥을 이루는지라 이래 그 절름 거림이 解消(해소)되는 뱡향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걷기 容易(용이)할 것이므로 되돌아오는 동작을 취하라는 것이다  소이 물러서는 동작을 취한다면 그 어려움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도 된다하리라  또는 그대에게 도덕이 있는 곳[모든 것을 대지 어머니의 품처럼 포용 할려는 곳]으로 돌아오면 덕이 될 것이지만 그 무언가 쟁취하여 얻을려고 앞으로 전진할 의향을 갖게된다면  어려운 곤경에 처한다는 의미도 된다하리라   些少(사소)한 利己心(이기심)을 버리고 大凡(대범)한 雅量(아량)을 갖는다면 그 이기심을 추종하는 것보다 더 큰 덕을 가질 수 있다는 그런 가리킴일수도 있으리라
飛神(비신)으로 보면   四位(사위) 兄性(형성)申字(신자)가 세를 잡고 있는데 辰字(진자) 文性(문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生世(응생세)이다  三位(삼위)申字(신자) 比肩(비견)이 動作(동작)하여 元嗔(원진) 卯字(묘자)財性(재성)을 進頭剋(진두극)함에 二位(이위) 官性(관성)午字(오자)는 衰退(쇠퇴)하여 巳字(사자)가 되고 辰字(진자) 陽(양) 그로운 文性(문성) 土性(토성)은 陰(음)그러운 未字(미자) 土性(토성)으로 進就(진취)하는 모습이다   動主(동주)가 進就性向(진취성향)을 갖고 앞을 본다면  그 對相(대상) 洩氣者(설기자) 子字(자자)를 應對(응대)하고 있는지라 그를 봉죽하는 힘으로서 접속되는 財性(재성)을 進頭剋(진두극)하여 자신의 먹이로 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 들어오는 卯字(묘자)는 그 대상과 三刑(삼형)關係(관계)를 이룰 것이니 利權(이권)다툼이 벌어져 여간 곤경에 처해질 일이 아니요 또 자신을 역마로 여기는 뒤의 午字(오자) 陽(양)그러운 수레와 그에 실린 짐 陽(양)그러운 辰字(진자) 짐은 모두가 쇠락 하거나 陰(음)그러움 으로 변질될 판이다  이래서 그 진취성향을 갖는다는 것은 절름거리게되어 하나도 덕되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되돌아오는 행동을 짓는다면 進頭剋(진두극) 하여 들어오는 卯性(묘성)이 申字(신자) 動作(동작)하여 對相(대상) 子性(자성)을 봉죽하여 洩氣(설기)하던 氣運(기운)을 되돌리는 현상이 일어나니 卯性(묘성)의 처지로 볼적에 申性(신성)이 子性(자성)에게 역량이 앗김으로 인해서 자신을 剋制(극제)하는 氣運(기운)이 약해진 것을 활용하여 그 對相(대상) 三刑間(삼형간) 이지만 子性(자성)의 氣運(기운)을 앗나 내려온다는 것이다 子性(자성)이 卯性(묘성)에게 기운을 아니 앗길수 없는 것이 卯性(묘성)이 自身(자신)의 三刑間(삼형간)이지만 그 驛馬(역마)四寸(사촌) 으로서 馬(마)前(전)에 陷穽(함정)도 된다 하겠지만 그 進就(진취)된 氣象(기상)을 띄는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자연 끄는 것으로 여겨 그 힘을 싣게된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申字(신자) 元嗔(원진)의 접속에 두려워하던 卯性(묘성)이 蘇生(소생)하여서 그力量(역량)을 巳字(사자)에다 싣고 巳字(사자)는 그 기운을 未字(미자)에다 실으면 未字(미자)는 그 대상 世主(세주)의 進就(진취)된 根氣(근기) 力量(역량)이 된다는 것이다  이래서 그 되돌리는 동작을 지으며 이롭다는 것이니 사소한 이기심으로 진취할 성향을 버리고 대범한 생각행동으로 그 나아감을 일단 포기하고 그 크게 포용하고 끌어안는 자세를 취한다면 所以(소이) 大人(대인)의 아량을 보인다면  소이 내가 어느 정도 손해를 감수한다 포용한다 한다는 각오를 갖고 한발 뒤로 물러선다던가 아님 그런 자세로 타인의 요구를 받아들여준다면 그 이기심으로 인하여 고초를 겪게될 것을 해소시킴과 동시에  더 큰 덕이 수용되게 되어 있어 큰 혜택이 돌아온다고 보는 바인 것이다   易書(역서)에서는 이러한 뜻을 가리키고 있음인 것이다
* 蹇卦(건괘)는 나가기 障碍(장애)가 있어 곤란함으로 되돌아 오라는 것이라 그러니까 모든 苦難(고난)을 감내하여선 수용한다는 대인 행세 하기엔 그힘이 좀 달리는 지라 아예 주제 파악을 잘하여 그 소인 행세 하면 삶이 고달지 않을것이란 것이라 대인 행세 하기엔 힘이 좀 벅차 다는 그런 괘이다  소인 행세 해서 힘있는 자의 포용 먹이가 된다면 수월한 旅程(여정)이 될 것을 갖고선 주제넘게 왜 대인행세 하려 드느냐 이런 논리다  陽爻(양효)가 한자리씩 후퇴 하면 解卦(해괘) 小人卦(소인괘)가 된다  삼위 동작은 역시 실행 하려 진취할 것 같으면 절름 거리게 될 것이고 오면 그 반대 수월 하다는 것이다  瓦卦(와괘) 산길 험로라 힘들다는 것이고 돌아오면 평바닥 길[ 반대 顚倒(전도) 니까  復象(복상)이면 평길이 앞에 펼쳐진 모습이 되기도 한다 ] 을 갈 것이니  가기 용이 하다는 뜻이 나온다 
세주 봉죽자 戌(술)이 세주 설기자 子(자)를 먹어선 세주에게 역량을 대어주는 것을 받는 그런 위치에서 세주 비견 동작하여 세주 대상에서 세주를  봉죽시키는 역량을 진취 시킨대로 세주 先望(선망)하고 내려 올것이지 세주비견이 아래와 같은 세주 대상에 진취된 세주 봉죽자를만들어 놓는데 동질성의 힘을 보태는 역마가 되어선 아래 생긴 짐들을 비견과 함께 이끌고 戌字(술자)의 봉죽 근기를 대고 자신의 설기자라고 子(자)를 먹으려 앞으로 진취하려는 행위는 그 힘든 것이라 고난의 절름거림이 된다는 것이다  이래 나가지 말고 되돌아 오라는 것이다
* 구월달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謙卦(겸괘)가 될 것이니  二位(이위) 午字(오자)가 亥字(해자)의 剋制(극제)를 받는 구조는 剋制者(극제자)가 回頭剋(회두극)을 받으니 반드시 慶事(경사)가 있다하였고 善(선)한 일을 베풀면 그러니까 大人(대인)의 면모를 보이면 福祿(복록)이 長久(장구)하게 된다하였다 그런데 이것이 진취성향을 띄면 蹇(건)하다 하였음인지라 午字(오자) 原來(원래) 世主(세주)와 世主(세주)比肩(비견)을 끄는 역마로 여기는 수레요 또 喪門(상문)이 動(동)하는 것이라 아무리 比肩(비견)이 그 먼저 앞에 있다하나 그 衝擊(충격)의 餘波(여파)가 필경 세주에게까지 미칠 것이라  動主(동주)가 卯性(묘성)의 元嗔(원진)을 만나고 喪門(상문)이 動(동)한 것이니 橫厄(횡액)數(수)를 조심하라 하였는데 그 木姓(목성)이 亥(해)의 기운을 중간에서 午字(오자)에게 싣는 다리역할을 하는지라  寅卯(인묘) 木姓(목성)을 또한 가까이 않하는 것이 덕이 된다고 일편에서는 말하고 있으나 좋은 의미를 갖고 포용한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좋은 일로 그려지는 방향으로 해소될지 모르리라  
初位(초위) 辰字(진자) 움직여서 卯字(묘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와 대등한 위치에 있는 動主(동주)가 卯字(묘자) 元嗔(원진) 接續(접속)되어 곤란한 처지인데 또 세주 根氣(근기)가 卯字(묘자)를 업어드린다는 것은 그 역량의 기운을 눌림 당하니 좋지 못하다한다 損財(손재)하고 도우던 사람 떠나니 心亂(심란)한 모습이란다 하지만 그 역시 협조자 根氣(근기)가 움직인 것이라 그리곤 財性(재성)을 업어드리는 현상이니 나중은 길함으로 형통한다는 것이다 
삼월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井卦(정괘)될 것이니  動主(동주) 진취한 氣象(기상) 酉字(유자)가 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劫財(겁재)가 官鬼(관귀)와  그 꼬리 世主(세주)根氣(근기) 文性(문성)과 驛馬(역마)를 끌어들여 六 (육충)을 發(발)하게 하는 것이니 매우 길하다한다  만일 귀인을 만나게되면 千金(천금)을 얻고 재산을 증식하는데도 매우 유익하다 하였다  劫財(겁재) 酉字(유자)는 回頭剋(회두극)을 맞고 洩氣者(설기자) 亥字(해자)는 辰字(진자)의 回頭剋(회두극)을 맞고  午字(오자)蘇生(소생)은 世主(세주) 根氣(근기) 辰字(진자)가 그 역량을 앗는 바라서 풀려나도 세주에게 害(해)를 짓지 못한다는 것이요 세주대상으로 寅字(인자) 驛馬(역마)를 끌어들여서 세우니 일마다 척척 잘 진행해 나간다는 의미이리라  此(차) 驛馬(역마)가 世主(세주)根氣(근기) 辰丑(진축)을 부림에 忌神(기신)들은 除去(제거)되고 喜神(희신)만이 힘을 쓴다는 것이겠다  
初位(초위)에서 丑字(축자)가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內爻(내효) 適合(적합)을 얻는 모습이라  잠을 자게될 것이라는 것이니 有利(유리)하지 않다 하였다  우연찮게 남에 입살에 오른다는 것이요  봉죽 했던 자가 되려  쇠락한 모습으로  자신의 적합이라고 물어드리는 것이 세주가 이제는 그 반대로 洩氣(설기)해 봉죽 해줘야할 그런 者(자)를 물어드렸다는 것이다  이래서 역량이 앗겨지니 그 丑字(축자) 土性(토성)을 近接(근접)케 말라 하였다 도움 주지 않고 되려 기운을 앗는 子(자)를 옆에 붙쳐갖고 다닌다는 것이다  이럴적엔 寅卯(인묘) 木姓(목성)이 도움이 된다 하리라


* 684 比之萃卦(비지췌괘)
飛神(비신)
        子 未
        戌 酉
        申 亥 動
           卯
           巳 世
           未

九四(구사)는 大吉(대길)이라야 无咎(무구)-니라

구사는 크게 길함이라야 허물없으리라

* 잔주에 하길 上六(상육) 陰爻(음효)가 九五(구오) 陽氣(양기) 爻氣(효기)가 서로 의지하고 아래 九四(구사) 爻氣(효기)는 內卦(내괘)에 있는 모든 陰爻氣(음효기)를 거느린다는 뜻이다.

이것이 誤謬(오류) 解釋(해석)이라 면은, 또는 위로 九五(구오) 陽氣(양기) 爻氣(효기)에 九四(구사)爻氣(효기)가 기대어선 아래로 여러 陰爻(음효)들을 기대게 해선 그 모임을 얻는 모습인 것이다. 그렇다 해도 陽(양)의 기운으로써 陰(음)의 자리에 거하여 바르지 않는지라 그러므로 점을 살피는 자  필히 크게 길한 연후에야 허물 없음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크게 길해 허물없다 하는 것은 慶祝(경축)할 일이 국가나 가정의 경조사 중에 慶事(경사)에 해당하는 일로써 혼인이나 한갑 名節(명절) 등 남의 것을 賀禮(하례)物(물)로 받아도 그래 竹(죽)이 넘쳐나도 말썽이 없고 오히려 좋게 보이는 그런 일이라야만 크게 길하다는 것이다. 아니면 남의 것을 당겨오거나 어거지로 賦役(부역)을 받는 것이 될텐데 怨聲(원성)이나 비난이 생기지 않을 리 없다는 것이다. 이래서 크게 길해 야지만 허물없다 함인 것이다.

象曰大吉无咎(상왈대길무구)는 位不當也(위부당야)-일세라

상에 말하대 크게 길해 야지만 허물없다함은 위치가 온당치 못하기 때문 일세라

* 傳(전)에 하길 위치가 온당치 못함으로써 그 하는 것이 다 선함을 잘 하지 못 할 까를 의심 내는 지라[잘 다 착하지 아니한 것인가를 의심 내는지라] 그러므로 이르길 필히 크게 길함을 얻은 연후에야만 능히 허물없게 된다 함인 것이다.
하는 것이 다 착하지 아닌 것이라면 어떻게 대길함을 얻을 것인가 이런 뜻이라 할 것이다.

* 反對體(반대체)로 볼 것 같으면 大畜之大有(대축지대유)라 이것은 草原(초원)에서 牧畜業(목축업)을 크게 하여선 짐승을 성장시켜선 크게 둔 모습이라 그렇다면 이것은 승리하였다는 뜻인데 반대체가 이러하였다면 그 반대되는 萃卦(췌괘)와 比卦(비괘)는 분산 흩어져 파괴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할 것이라. 牧畜(목축)해서 大有(대유)하게끔 원동력이 되었던 초원목장이 황폐해진 것을 말한다할 것이다,
이것을 이제 再建(재건)次元(차원)에서 다시 역량을 긁어모으려 하는 모습 그래서 서로간 기대고 의지하게 하여선 협동정신을 길러서 새로운 나라 새 세상을 건설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그렇게 재건하려 흩어졌던 힘을 결집시키려는데 그 단결을 瓦解(와해)하는 세력이나 집단 등 돌출 된 행동을 하여선 방해하는 성향부터 우선 엄히 다스려 제거해야만 한다는 것이고 그 응집력을 결집시키는데 적극 호응하는 세력은 督勵(독려)해야만 한다는 것이라 그래서 예쁘게 보임과 밉보임의 차이는 犬羊之差異(견양지차이)라는 것을 그 對偶(대우)를 그래 天地(천지)差異(차이)로 함으로써 그 示範(시범)을 모두에게 보임으로써 結集(결집)力(력)을 강하게 모으려는데 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한다는 것이라. 이런 것을 단순하게 그 四爻(사효) 동작 大吉(대길)无咎(무구)라는 爻氣(효기)의 동작 차원으로만 해석하려든다면  小示眼的(소시안적) 見解(견해)에 머문다 할 것이다. 內心(내심 = 내괘)에 있는 계집 爻氣(효기)들을 제 혼자 독차지하게 생겼다 해서 大吉(대길)无咎(무구)라 하나 이는 크게 길해서 허물없다는 것이 아니라 크게 길한 일이라야만 허물없다는 뜻으로서 그렇지 못하다면 남에게 돌아갈 죽까지 긁어모으는 상이라 비난 怨聲(원성) 등 嚬蹙(빈축)을 못  면한다는 뜻이라 그렇다면 이것이 여럿의 公憤(공분)을 사는 것인데 어찌 대길하게 그냥 내버려둘 리 만무 라는 것이라. 오히려 혼쭐을 내려들 것은 기정 된 이치라 결국은 매 타작감이 되지 않겠는가를 그 괘상 생김으로 말해준다 할 것인데, 陰(음)쪽은 넘쳐나고 陽(양)쪽은 하나 뿐이 안 남은 것만 봐도 아주 작살 아작이 난 것으로 봐도 과언이 아니라 할 것이다 그 破日(파일) 戌字(술자)가 頂上(정상)主導權(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만 봐도 萃卦(췌괘)에서 比卦(비괘)로 오는 성향을 元嗔(원진) 世主(세주) 關係(관계)라 썩 좋은 作用(작용) 事案(사안)은 못된다는 것이라 할 것이다. 易言(이언)해서 열에 여덟 패퇴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여본다.

交互卦(교호괘) 臨卦(임괘) 師卦(사괘)에서 臨卦(임괘)는 모이는 제 구실을 못하게끔 메꿔져서 陽氣(양기) 떨어지면 나쁘다 하는 괘요, 師卦(사괘) 初爻(초효)는 기강이 문란해진 모습인지라 소위 모으다 함께 臨(임)하다 하여선 몰려든다하여서 좋다 할 것이나 이래 몰려들다보니 幕舍(막사) 안에서 淫蕩(음탕)한 짓을 보이는 軍(군) 紀綱(기강)이 紊亂(문란)해진 상태라 그런 將卒(장졸)들을 가지고 전쟁한다해도 백전백패 한다는 것이라
[[* 그래도 토정 해석서는 번드름하여선 꽃사이에 술을 마시니  향기가 몸에 엄습한다하였으니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갖은 환락과 음탕한 짓이 이런 해석이 아니면 무엇이 적당하겠는가 이다 , 陽氣(양기) 떨어지는 팔월달 가을장마[臨卦(임괘)世主(세주)卯(묘)를 酉字(유자)가 到沖(도충)하고 臨卦(임괘)顚倒(전도) 觀卦(관괘) 한발 더 나아가 剝卦(박괘)까지 말하는 것도 보았다] 습습한 상태에서 떼배[ 계집 배를 올라타는 것을 연상하라]를 올라타니 銀漢(은한)烏鵲(오작) 걸린데 간다하니 昇天(승천)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땅을 팜에 金井(금정= 사람 죽으면 묻는 자리 파는 곳)이 되고 돌을 쪼으니 玉文(옥문)이 되니 비석아님 계집의 門(문)이리라,
龍(룡)도 타고 범[虎(호)]도 타니 그야말로 조화무궁 변화가 무궁한 게 남녀간 雲雨(운우)之(지) 情事(정사)놀음이라 할 것이다]] 한꺼번에 세 계집을 갖고 놀다보면 이렇게 정력이 고갈 바짝 말라 비틀어선 이렇게 되지 말라는 법은 없으리라
  
* 瓦卦(와괘)를 볼 것 같으면 風山漸卦(풍산점괘) 山地剝卦(산지박괘) 될 것이니 애꾸눈과 절름발이가 산길을 만난 격이라. 그 協助(협조) 再建(재건) 事業(사업)이 순탄치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할 것이니 그 爻辭(효사)가 大吉(대길) 无咎(무구)고 外比之(외비지) 하야 크게 힘있는 자에게 아부하듯 기댄다 해서 길하다 했는지는 모르거니와[그래서 아부하듯 비춰보이지 않게끔 바른자세를 지키라한 것이다 그래야만 오른 길함된다고 말이다] 그 진행되는 작용 상은 매우 매끄럽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한다.
서로 이간질하고 고자질하고 얌체와 같고, 월권한다 눈총주고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시건방지게 나댐으로써 중인의 지탄을 받게되고 그 領導力(영도력)을 맡은 자 主導權位(주도권위)에 있는 자로 하여금 정치에 껄끄러운 존재처럼 되어지는 것들, 이래 그 속내가 어지럽다면 파괴된 세상을 건설하는 것도 수월치 만은 아닌 것이라 마치 밤중에 외로운 등대 불빛만 독특하게 비추는 것도 아닌가 하여보는데 그 반대성향 反對體(반대체)를 본다면 大有卦(대유괘) 大畜卦(대축괘)이라 아무쪼록 필자가 풀은 해석의 반대가 되었음 하는 희망사항이 저 등대 불을 길잡이 삼아 난파선을 항해하는 자와 같으리라 할 것이라 말은 大吉(대길)无咎(무구) 번드름하나 그렇지 못할까 우려하여 보는 것이라

顚到卦(전도괘) 地風升卦(지풍승괘) 地水師卦(지수사괘)라  地風升卦(지풍승괘) 헛된 都邑(도읍)[玉京(옥경) 淸都(청도)]에 오른다.
허공 중에 祭祀(제사) 올리는 香氣(향기)가 뜬다 나르리라는 것이니 師卦(사괘)연계 그 次子(차자)가 장졸들을 맡아선 전쟁을 하여선 屍身(시신)을 싣고 수레로 돌아오는 모습인지라 썩 좋은 상황을 그리는 것은 아닌데 그 시신이 적군의 시신인지 아군의 시신인지는 알 수 없겠거니와 흉하고 큰 功(공)은 없다하는 것만 봐도 좋은 그림은 아니라 할 것이다. 혹간에 三足烏(삼족오) 금 까마귀라도 만나면 治癒(치유)하는 象(상) 配合(배합)이 되는 것이 되어선 길할는지 모르리라.
아마도 구천에 떠도는 원혼 돌아간 장졸들을 위하여 제사지내는 모습이 아닌가 하여본다
소위 대길무구의 다음 세상은 顚到卦(전도괘)와 같다는 것으로서 그래 세 밭두둑을 독차지하는 것이 결국 나중에는 좋은 상황은  못 그리는 것이 아닌가 하여본다

* 九四(구사)가  頂上(정상)九五(구오) 同質性(동질성)의 세력에 의지하여선 안으로 세 밭두둑을 상대하려는 모습이 마치 여우가 범의 위세를 빌리고 강아지라 하는 넘이 주인의 세력만 믿고선 멍멍거리며 그 틈새에 들은 것들을 희롱하는 격이라 얼마나 可觀(가관)으로 여기겠는가 不服(불복) 抵抗(저항)하는 마음이 생기어선 가소롭게 생각할 것이나 참아 그뒤의 背景(배경)자를 두려워하는 마음에 순순이 응해주는 것이라할 것인데  창끝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계속 밀어 붙치라 힘을 몰아주는 자가 더 두렵다는 것이라 그래선 어쩔수없이 龜頭(귀두)에 낑궈 맞춰주는 玉門(옥문)窒(질)대어준다는 것이리라,  마마보이 귀둥이가 집안의 부유한 혜택으로 세 계집을 끼고 놀겠으니 그도 또한 복이면 복이라 할 것이다

* 大吉(대길) 无咎(무구)  장가 가는 넘의 형세이니 크게 길함이라야 허물 없다  아님 심온을 彈劾(탄핵)한 박대감과 같아  世人(세인)과 史觀(사관)과 후세인의 비난을 면치 못하리라   그것이 아무리 정당한 것처럼 보여도  저만 살기 위함으로 비춰 짐이요  스스로 알건 모르건 새 잡는 그물로 이용당하는 행위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요는 比之四爻(비지사효) 자리가 그렇다는 것인데 그렇게 해서 들어선 자가 어떻게 또한 동작함에 바로 비춰질 것인가 이런 견해이다  공로로 밭두둑 세 연인을 취하는데 따지고 보면 밤 껍데기는 먹을수 없는 것이고 알멩이만 먹게되는 형태인데 그것은 장래 주군의 거추장스런 짝으로서 실은 제것 아니요  껍데기만 벗기는 역할만을 담당했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无咎(무구)를 달게되는 것이다  비신상 내려 오는 역량을 게걸차게 하는 모습 이지만  困(곤)四爻(사효)와 마찬가지로 金車(금거)의 곤란함을 받는 형세라  이래 크게 길한 일이라야만 허물이 없다함인 것이요 남을 때려 잡아선 제 내려오는 양분을 충실히 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원망의 소릴 듣게 된다는 것이다  혼인하여 남의 재물이나 마찬가지인 여식을 취하는 일이 아닌 바에야 남의 것을 가져 오는데 어떻게 원성을 안산다 할 것인가  이런 견해다

* 變卦(변괘) 澤地萃卦(택지췌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萃(췌)는 흩어지는 것을 다시 모이게 하는데 熱意(열의)를 쏟는다는 그런 의미이다 이렇게 모이게 하는 것은 형통하는 일이니  王(왕)께서 그 집중력을 모을수 있는 神聖(신성)한 祠堂(사당)에 임하여 계시니 드넓은 포부와 아량을 가진 大人(대인)을 뵈옵는 것 [收容(수용)하는 자세를 갖는 대인의 면모를 보이는 것  또는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은 그런 자를 뵈옵는 것 ]이 이롭나니 형통할 것이니 굳건하고 바름이 實益(실익) 있나니라 하였다 이렇게 흩어지는 기운을 모이게 하는데는 필히 신령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할 것이므로  소 돼지등 큰 희생을 받쳐 神(신)께 흠향케 하는 것이 길하며 일을 추진해나가는 것이 마땅하게 될 것이니라 하였다  萃之象(췌지상)은 數次(수차) 말했지만 바깥으로 못이 배치되고 內卦(내괘)로 땅괘가 배치되어 안에 흙이 못으로 파여 나가는 상을 하고 있음에 그 안에 것이 흩어지고 파여 나간 다고 보는 것이라 그래서 이것을 그렇게 않 되게끔 수습하는 차원에서  卦辭(괘사)의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四(구사)의 動作(동작)은  크게 길함이라야 별탈 없으리라 하였다   九四(구사)가 不正(부정)한 위치에 있으면서 初六(초육) 不正(부정)한 者(자)에게 호응을 받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다   九四(구사)가 不正(부정)한 모습으로 頂上(정상)主君(주군) 九五(구오)를 補佐(보좌)하는 입장에 서 있으면서   아래 內爻(내효)의 陰爻(음효) 들을 先取(선취)로 맛을 보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六三(육삼)은 近接(근접) 度具(도구) 죽으로 初六(초육)은 呼應(호응)죽으로 이들은 모두 不正(부정)한 모습이다 이런 不正(부정)한 자들과 짝짝궁이 되어 不正(부정)한 行爲(행위)를 저지르는데  主君(주군) 九五(구오)의 對相(대상) 죽인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六二(육이) 마져 그 언니 동생 하면서 不正(부정) 죽을 맞추는 陰爻(음효)들이 中間(중간)에 끼워선 데리고 온다는 것이다 [* 六三은 호응죽이 없음으로 근접 九四와 죽을 맞춰 그 둘러리나 도구 역할을 하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효들을 모두 九四(구사)가 取(취)하게 되어 있는데 그래서 또한 크게 吉(길)한 모습이지만  욕심이 지나친 모습이요 보좌 입장에 처해 있는 자가 그 부정 행위를 저지르는 모습으로 세상에 비춰진다는 것이다  이런 위치에 있는 자는 별것 아닌 것이라도 크게 세상에 宣揚(선양)되는 수가 있는데 그런 宣揚(선양)되는 모습이 否定的(부정적)인 것으로 된다면 謀陷(모함)이나 멍덕을 뒤집어쓸 것은 明若觀火(명약관화)한 일이란 것이다  그러므로 크게 길하지만 그 보다 더 크게 길 해 야지만[소이 맑은 것으로 비춰지는 합리적인 빌미가 定立(정립)되어 있어야 지만 ] 별탈이 없지 아니면 여러 잡다한 汚名(오명)과 허물을 뒤집어 쓰게되어 있는지라 吉(길)하지 못한 것으로 된다 할 것이다  합리적인 빙자거리란  頂上位(정상위)에 계시는 主君(주군)의 命(명)이 있다면 그 합리성을  띄게 되는데 그 主君(주군)의 입장은 婚事(혼사)를 主關(주관)하는 婚主(혼주)의 입장에 계신분 으로서 아래 그 輔佐役(보좌역)을 아우나 또는 자식으로 여기고  혼인을 시키기 위하여  혼례를 치루게 하는 모습이라면 그 對相家(대상가) 의 반듯한 閨秀(규수)를 그 언니동생들이 데리고와선  그에게 짝지워 주기 위한 모습이요,  짝지워 주는 모습인지라 이래 九四(구사)는 大吉(대길)하고 아무 탈이 없게된다는 것이리라
飛神(비신)으로 보면 初上(초상)으로 兩(양)庫根(고근)을 둔 木(목)三合局(삼합국)이 있음에 木旺(목왕)한 모습이요 巳酉(사유) 金半局(금반국)이 中道(중도)를 차지하여 그 木旺(목왕)한 것을 財性(재성)을 삼고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二位(이위) 巳字官性(사자관성)이 世主(세주)인데 酉字(유자)를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다  四位(사위) 亥字(해자) 福性(복성)이 動(동)하여 申字(신자)兄性(형성)에게 回頭生(회두생) 받음에 五位(오위)兄性(형성)酉字(유자)도 戌字(술자)文性(문성)에게 回頭生(회두생) 받는 모습이고 上位(상위) 未字(미자)文性(문성)은 子字(자자)福性(복성)을 元嗔(원진) 進頭剋(진두극)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비신 엇비슴 작용형태를 볼 것 같으면 子字(자자)를 亥字(해자)로 탈바꿈시키는 작용행위인 것이다 이래 亥字(해자) 木(목)의 長生(장생) 地位(지위)에 그힘을 실어선 그 近接(근접) 木局(목국)의 얼굴격인 卯字(묘자)에 그힘을 싣고 三合局(삼합국)을 가진 旺(왕)한 木局(목국)의 帝旺(제왕)으로서 그 얼굴 격인 卯字(묘자)를 根氣(근기)로둔 巳字官性(사자관성) 世主(세주)는 매우 그 肥大(비대)해질 것이라는 것이다 이래 大吉(대길)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또 旺(왕)한 氣運(기운)을 洩氣(설기)하여 받아놀 初位(초위) 未字(미자)도 갖고 있는지라 이래되면 모든 것을 잘 고르게 갖추고 있는 좋은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도 困之四爻(곤지사효)의 困于金車(곤우금거) 와 마찬가지로 上位(상위)가 元嗔(원진)으로 構成(구성)되어 있는지라 그 否定的(부정적)인 要素(요소)를 씹어 재키는데 시간이 걸린다 던지 아님 그 부정적인 요소 병폐적인 것을 그 根氣(근기) 먹이로 하여 큰 것이라 그것이 마땅히 그렇게 먹히어야할 아주 참으로 부정적인 採伐(채벌)을 받아야 마땅한 것이라면 그렇게 먹고 큰 여러 역량이 세주에게 들어오는 것이 극히 吉(길)하고 마땅하다 하겠지만 그것이 아니고 그 부정적인 요소가 참으로 부정적인 것 그릇된 행위에 의하여 저질러지는 것 그런 것을 발판으로 根氣(근기)의 역량을 키워 왔다면 [이를테면 마약 판매 행위 각종 비리연루 이권사업 관련 된것 ]마땅히 그러한 기운이 세주에게도 미칠 것이니 어찌 彈劾(탄핵)을 받지 않고 베겨날 것인가 이런 논리인 것이다 그래서 크게 길한 원인 원리가 되어 야지만 별탈 없다 함인 것이다  어떻게 되었던 此爻(차효) 動作(동작)은 길한 모습이 된다 하리라
* 세주 巳(사)의 입장으로서 亥字(해자) 동작을 볼 것 같으면 역마가 제모든 역량을 몰아 내려오는 모습 인지라 이래 크게 길하다는 것이다  上(상)에서 下(하)로 연생인대 세주는 이위에 있다 戌未口化(술미구화)는 子(자)를먹고 銳氣(예기) 申酉(신유)를 든든하게하면 申酉(신유)는 亥字(해자)의 봉죽 근기가 되어서는 亥(해)에 힘을 싣고 亥(해)의 기운은 卯(묘)를 타고 巳(사)에오니  巳(사) 太旺(태왕)하여 견디지 못할 입장을 그 예기나 설기 그릇 未(미)에 다간 덜어 놓는 모습이라 많은 좋은 것을 먹고 그 화장실도 갖추었으니 무슨 근심걱정이냐 이다 크게 좋다는 것이다

* 시월괘라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地卦(지괘)가 될 것이니 二位(이위) 世主(세주) 動作(동작) 構造(구조)는  자신의 역량이 밖으로 세어나가는 구조이니  그래 좋지 않다는 것이다  利權競爭(이권경쟁) 三刑(삼형) 寅字(인자)가 外部(외부)에서 와서 操縱(조종)하는 모습이니 이래 外人(외인)을 들여 재키면 큰 損害(손해)를 본다는 것이다  世主(세주)自身(자신) 動作(동작) 이이라 災殃(재앙)이 스스로 몸에서 생기는 것을 진시황이 만리장성을 쌓은 것과 같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敵(적)이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나쁜 작용을 일으켜서 끌어 들였다는 것이다 아님 자신이 殃禍(앙화)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初位(초위)未字(미자) 子字(자자)元嗔(원진)을 물어드리는 모습은 身數(신수)는 좋으나 일은 이룩하지 못한다 하였다 집에 가만히 분수 지키고 있으면 좋다하였다  세주 三刑(삼형)이 접속되는 것은 그 꾀하는 일에 덕이 않 된다는 것이리라 寅字(인자)의 根氣(근기) 子字(자자)가 썩죽으니 寅字(인자)가 活性化(활성화)되지 못해 그 먹이 辰字(진자)를 바르게 물어 드릴수 없을 것이라 이래되면 世主(세주)巳字(사자)에게 그 역량을 게워놓을 것도 없다는 의미이리라
사월괘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 坎(감) 水卦(수괘) 가 될 것이라  三位(삼위)午字(오자)가 動作(동작)하여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것은 매우 좋치 않은 상황이다  酉亥(유해) 妻宮(처궁) 子孫(자손)이 모두 剋(극)함을 받으니 좋지 않다 하였고  꽃이 피었다 진 형세이라 봄빛이 이미 갔다는 것이다 午字(오자) 朱雀(주작)動作(동작)은 그 먹이를 문격이라 口舌(구설)을 듣게된다 하였다  
初位(초위) 寅字(인자)動作(동작) 巳字(사자)됨도 역시 不吉(불길)하다 하였으니  比肩(비견)이 내가 生(생)한 것을 갖고 가는 모습이다  기껀 일하여 洩氣(설기)해 備蓄(비축)해 놓은 것을 寅卯(인묘) 東方(동방) 木(목)氏(씨)가 먹고선 그 제것의 비축[巳(사)]으로 洩氣(설기) 쌓고 있도다  

 

* 685 比之地卦(비지지괘)
飛神(비신)
        子 酉 世
        戌 亥 動
        申 丑
           卯
           巳
           未

黃裳(황상) 元吉(원길) 누런 치마니 크게 길하다  土(토)가 世金(세금)을 받쳐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이래 크게 길하다는 것이리라
象(상)에 말하기를 누런 치마가 크게 길하다 함은 문체가 가운데 있음을 말하는 것이라, 
註釋(주석)은 문늬가 중간에 있어선 밖으로 드러내 보인다 하였다
*文言傳(문언전)에 이르기를 군자가 누런 중심 가운데서 사리를 통달하여선 바른 위치에선 몸을 머물게 하여
아름다움이 그 중심에 있어선 팔다리 사지를 화창하게 하여선 사업을 일으키나니 아름다움의 극치라 하였다
* 세주가 銳氣(예기) 子亥(자해)를 내어선 丑(축)戌(술)이 먹게하여 그 銳氣(예기) 申(신)을 발하게 한다는 것은 그 申(신)의 大相(대상) 初位(초위) 未(미)를 볼적엔 역시 未(미)도 이래 申(신)을 銳氣(예기) 泄氣(설기) 그릇으로 여긴다는 것이리라 丑(축)戌(술)未(미) 가  모두 중궁 黃色(황색)으로서 예기 설기 그릇 申(신)을 함께 쓰니 申(신)은 坤(곤)申(신)母方(모방)의 地支(지지)요 태양의 역마이라  이래 여인이 夫君(부군)을 이끌어주는 누런 치마를 입은 아릿다운 부인의 자태라는 것이리라 태양 이 그 申(신)을 역마로 여겨선 먹고 달려 오면서 그 예기 辰(진)을 분명 뻗칠 것이라 이래되면 모두 중궁의 황색 辰戌丑未(진술축미)가 모두 구비되는 모습이라 할 것이라
 소위 辰字(진자)龍(룡)은 오직 군왕이라야만 그 예기빛을 발하는 것이 되는지라  이래 그 辰字(진자)가 자연 없고 세곳의 土(토) 축술미만 구비 되어선 그 받아주는 여인을 의미하는지라 그래서 그 누런 아랫도리를 장식하는 치마로 여기는데 이것은 皇上(황상)이 그 권위를 나타내기 위하여서 입는 옷이고 그 위에 윗저고리나 마찬 가진인 곤룡포를 걸치게 되는 것이라 곤룡포에는 그 龍(룡)이 綏(수)놓이게 된다 할 것이다

* 세주 銳氣亥(예기해)를 내어 미끼로 동작 시키는 것은  많은 것을 얻기위해 지혜를 발휘하는 것이니 丑戌(축술)이 亥(해)를 먹이라고 물면 丑戌(축술)은 세주의 봉죽 될만한 이로서 마치 세주가 낸 亥(해)의 단단한 끈을 쥐고선 세주를 도우길  子(자)로 예기낸걸  戌(술)이 받아먹고 丑(축)과 합세하여 申(신)을 생하면 申(신)은 세주의 여력을 앗는자가 아니라 아래 근근기를 갖은 미자란 세주의 근기를 얻기위한 설기 그릇으로 활용되곤 분명 그 未(미)의 근근기 卯(묘)를 원진으로 쥐게될 것이라 이래됨 겁재 몸을 지은 세주역량 내림이 세주에게 필요환 卯巳未(묘사미) 財官印(재관인)을 모두 쥐어갖고 제 근기가 달려 올라가는 데로 갖고가선 세주에게 덕이 된다하는 것이라 申(신)이 대상 未字(미자)의 역량을 치받아선 丑戌(축술) 根氣(근기)새로 이젠 逆(역)으로 俊氣(준기)를 피어 올리고 세주에게 모든 유덕한 것이 돌아가게 한다는 것이라  이는 마치 바둑돌 하나를 잘 활용하여 천하를 얻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이처럼 천하를 얻고자하는 자는 먼저 덕화를 베풀어야지만  백성이 감화를 받아서 섬기고 복종하고 의지하려 들어서 저절로 얻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黃裳(황상)은 權威(권위)를 나타내는 것이니 임금이 治世(치세)가 만천하 만백성에 잘 이르러 태평 성세를 구가하게 된다는 것이니  이것이 치세의 일이지 부정과 비리 부패를 몰아내고 집권하는 그러한 개혁적인 것을 가리키는 의미는 아니라 한다 육충발이 세겹 원진으로 도사리는 것은 그 힘을 비축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먼저 혼미해진다는 것은 내 역량을 먼저 내어선 천하를 위해 베풀라는 것이요  後得(후득)이라 하는 것은 베풀면 억지로 바라지 않아도 모이어 들어선 얻어지게 된다는 것이라 申(신)을 창칼의 몽둥이로 활용하는 모습을 짓게 할 것이 아니라 덕화를 펴는 은혜의 손길 역할을 해야한다는 것이라 그래되면 저절로 제가 오듯 하여선 요구하는 것의 자루[柄(병)]로 잡히어 든다 하리라  동북[전극의 땅]은 벗을 잃어버린다함은 강패 무력으로 천하를 얻으려 든다면 그 요구하는 벗들을 잃게 된다는 것이요 서남[연생의 땅]은 벗을 얻는다함은 순리로한 덕화를 펴라는 것이다 덕화라는 것은 인간이 갖어야할 기본적인 도덕[인의예지 효 儒家(유가)적 가치관 삼강 오륜등]이라 할 것이니  모다 격양가를 구가하게 하면 천하 돌아오지 말라해도 돌아와선 제 소임을 충실히 하여 백성 되려 들것이다
* 동북방에 벗을 잃는다는 것은 같은 類(류)의 陰(음)죽을 잃는다는 것이요 그것은 왜인가 하면 陽方(양방)임으로서 그 양방에 음의 죽으로서 陰陽(음양) 배우자 짝지워 주기 위해 서임이라 이래 오히려 그 언니 동생 잃은 것은 형부 제부를 얻는 격이라 이래 마침내 경사 있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坤爲地卦(곤위지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坤(곤)은 땅이란 뜻이다 여기서 땅이란 의미는 大地(대지) 즉 드넓은 포용력 수용력을 가진 그런 의미 또는  하늘을 봉죽하는 하늘에 對稱(대칭)되는 그런 의미를 가진 것으로 指稱(지칭) 할 수 있다할 것이다   이러한 땅의 형상은 크게 형통하고  암馬(마)의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함이니 군자 무언가 추진 할 바를 가질 것이니라  먼저는 昏迷(혼미)하나 나중은 얻으리니  [ 먼저 앞장서서 나선다는 것은 그 陰柔(음유)한 陰氣(음기)가 맡아 할 일이 아니란 것이요 뒤에서 순종하여 따르는 것이 그 떳떳함을 얻는 것이 된다는 것이라  또는 지나친 飛躍(비약) 일진 모르지만 先難後得(선난후득)의 의미를 빌린다면 봉사할 것엔 먼저 하여 희생의 昏迷(혼미)함을 먼저 받고  소이 매맏는 일엔 솔선 수범해서 먼저 자신이 맞고  그 賞(상)타는 일엔 남에게 양보해서 저 後尾(후미)에 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先迷後得(선미후득) 이란 의미는.....  ]    實益(실익)을 主管(주관)하는 것임이니라  西南(서남)은 八卦(팔괘)配置圖(배치도)上(상) 땅괘가 배당되니 벗을 얻는 것이되고  東北(동북)은 山卦(산괘)가 배당되는 언덕받이 모습이라  행하기 쉽지 않은 모습인지라  벗을 잃어버리는 형세가 될 것이지만 그렇게 호승심을 갖고 경쟁하러 나선다면 同類(동류)를 잃는 대신 호응 죽을 얻을 것이니 慶事(경사)를 갖게될 것이란 것이다 이래 굳건하고 바름으로 편안하게 대함이라 서야 吉(길)하니라하였다  또는 마무리점이 편안한 모습이 될 것이니 길하니라  하였다   땅괘 之象(지상)을 볼 것 같으면 內外(내외)가 純陰(순음) 爻(효)로만 이루어졌는지라 純陰(순음) 一色(일색)卦(괘)라 할 것이다   이러한 純陰(순음) 一色(일색)卦(괘)란 所以(소이) 크게 받아드릴 태세가 되어 있으니 陽(양) 그러운 기운들이 점차적으로 물들여 오라는 의미가 된다할 것이다  땅이란  드넓은 大地(대지)를 가리키는 뜻으로서 한없는 어머니의 품처럼 그러한 포용력 수용력을  상징한다 그러한 수용할 만반의 태세가 확립되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러한 모습은  그 게걸찬 숫마의 氣蓋世(기개세)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貞淑(정숙)한 암마의 바른 행동으로 비춰진다는 것이고 또 그렇게 정숙하고 그 숫마를 받아드릴 만반의 포용 태세 수용 태세 확립되어 있어 야지만 마땅하게 됨이라 함인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지극한지라 땅괘의 으뜸을 상징함이여 만물이 도움을 받아서 생겼나니  이에 하늘의 하시는 바를 순종하고 승계 하였음 이나니   땅의 두터운 모습으로 만물을 싣고 있음을 관찰해 볼진대 원만한 것을 갖춘 격, 所以(소이) 德(덕)에 합함에 경계가 없으며 크게 빛과 큼을 먹음어서  또는 빛큼을 큰게 먹음어서  모든 사물이 다 형통하게 하였 나니라    암마는 땅의 종류이니 땅에 행함에 경계가 없으며  柔順(유순)한 모습과 그 곧고 마땅한 모습을 살펴서 군자는 본받아 행할 바이라   陰柔(음유)한 모습으로 먼저 나서게 되면 昏迷(혼미)하여 지는지라  길을 잃어버리는 것이 되고 뒤에 순종하는 것이 되면  恒常(항상)함을 얻는 것이 되리니 西南(서남)에 벗을 얻는다함은  이에 그 같은 종류와 더불어 행하는 것이요   東北(동북)에 벗을 잃어버린다 함은  이에 마침내 경사 있을 것이니 [*所以(소이) 陰(음)의 같은 類(류)를 잃는 것을 갖다가선 벗을 잃는다 함이요  그렇게되면 대신 陽(양) 그러운 기운이 들어오게 될 것인지라 그 陰陽(음양)合德(합덕)을 이루게되는지라 이래 慶事(경사) 있다는 의미가 된다하리라 ]  이래 편안하고 곧은 형상으로 인하여 길한 모습이 땅의 호응하는 도리에 있어서 경계가 없음 이 나니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땅의 생긴 大勢(대세)가 坤卦(곤괘)의 형상이니 군자가 이를 관찰하고 응용하여 쓰대 덕을 두텁게 함으로서 {또는 두터운 덕으로} 사물을 搭載(탑재) 시키 나니라 하였다  
文言傳(문언전)의 文言(문언)에 말하기를 땅괘는 지극히 유순하여도 그 움직임은 강하고  지극히 고요하여도 덕은 모나게 드러난다 뒤에 얻는다는 것은 그 主管(주관)하는 것이 떳떳함을 두게된다는 것이요  만물을 포용하여서 감화시켜선 빛나게 하는지라 땅의 길 그 순종함을 말함일진대 하늘이 뜻하시는 바를 승계하여 시간성향과 더불어 행함이나니   착함을 쌓는 집은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고   착하지 못함을 쌓는 집은 반드시 남는 재앙이 있으리니   신하가 그 임금을 죽이며 자식이 그 아버지를 죽임이 하루아침과 하루저녁의 연고가 아니요 그 말미암아온 것이 점점 쌓인 데서 비롯된 것이니  잘 밝게 분변 함과 일찍히 잘 분변치 아니한데서 말미암아 왔다하리라 하였다  사리를 잘 판단치 못함에서 부도덕적인 것이 누적 현상을 일으킨다 그러함으로 인하여서 끝내는 사람이 해서는 안될 지경에까지 이른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누런 치마이면 으뜸코 길하리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黃裳元吉(황상원길)은 文彩(문채)가 가운데 色(색)처럼 存在(존재) 한다는 것이라 하였고  文言(문언)에서 말하기는 군자 누런 중앙 색으로 事理(사리)에 通達(통달)하는지라 [所以(소이) 가운데 원만한 德(덕)을 崇尙(숭상) 重視(중시)한다는 말임 ] 자리 바른 데에 몸을 거주케 하니 아름다움이 그 가운데 있어서  네 가지 팔다리에 기운이 잘 순환되어  화창하게 하는지라   이러한 기운 감도는 몸이나 운세를 갖고서 사업을 일으킨다면 날로 번창하여 극한 아름다움에 도달 할 것이라  하였다

* 坤卦(곤괘)는 땅을 상징한다하였다 땅은 제반 것을 포용하는 어머니의 품이라 하였다  이러한 포용력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는 爻中(효중)에 그 정상 五位(오위)가 動作(동작) 한다는 것은 소이 꽃중에 꽃이된 모습이라  누런 중앙색이 뜻하는 것처럼 원만한 덕을 모두 잘 갖추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원만한 덕을 잘 갖추었다는 것은 모든 물들어올 것을 받아드릴 만반의 태세가 되어 있다는 의미이기도하다  그러나 그러한 태세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란 듯이 자랑하거나 으시대는 그러한 동작이 아니고  대상에게 저항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는 그러한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호감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소이 가진 것이 많으면서도 자신을 낮추는 행위  신하의 도리 이런 것을 하는 동작을 짓는다는 것이다  그는 곧 純(순) 陰爻(음효) 이므로  무엇을 먼저 앞장서서 나서서 한다는  뜻을 결코 갖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頂上位(정상위)에 있지만 자신은 純陰(순음)爻(효)를 主導(주도)하는 立地(입지)에 있는지라  그 陰(음)이 상징하는 좋은 의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앞장서서 활동하는 上衣(상의)의 저고리가 아니고 그 중앙의 원만한 덕을 갖추었지만 그 뒤에서 잘 순종하고 봉죽하는 그런 가짐의 자세 아래 臣下(신하)를 상징하는 옷 下衣(하의) 치마라는 것이다   이러한 동작행위는 덕을 갖추었으면서도  다소곳한 모습을 짓는 여인상이라 할 것이다  그러한 덕을 갖추었으면서도 다소곳한 모습을 짓는 여인상이라면 그 동작행위에 의한 제반현상은 으뜸코 길하지 않을수 없다는 것이다  爻(효)變(변)하면 比卦(비괘) 되는데 모든 陰爻(음효)들의 歸鑑(귀감)이 되는 행동을 지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모습이라 諸般(제반) 陰爻(음효)들이 모두 의지하려 드는 상을 이룬다하리라  이러한 黃裳元吉(황상원길)의 모습은 그 對相(대상) 二位(이위) 자리를 그 보고 있음인지라 그 대상을 그렇게끔 장식한다고 보아도 된다하리라 소이 아래 二位(이위) 婦人(부인)의 위치의 자리를 그 누런 치마로 장식해본다는 의미도 된다할 것이다   이와는 정반대 형상으로  離爲火卦(이위화괘) 二位(이위)動作(동작) 黃離(황리)는 元吉(원길) 이니라 하였는데 此(차)는 大有卦(대유괘)로 化(화)하는지라    그 五位(오위) 남편의 위치를 누렇게 걸리게 하여 곱게 빛나게 한다는 의미가 있다할 것이다

땅괘를 飛神(비신)으로 보면  金木(금목) 隔(격) 三合局(삼합국) 으로  六 卦(육충괘)인데  所以(소이) 宇宙(우주)形成(형성)論(론)에 있어서 六合(육합)의 金木(금목)을 갈라쳐서 평면을 만들은 모습을 상징하고 있는데 논리상 허점이 있을진 몰라도 木(목)이 갈라지면 巽卦(손괘) 震卦(진괘) 되고 금이 갈라지면 乾卦(건괘) 兌卦(태괘)가 되어 가위표 表面(표면)象(상)을 짓는다하리라  그렇게 거기 이론까지 끌어들여 飛躍(비약)할 것까진 없고 단순하게 金木(금목) 六 卦(육충괘)로 본다면 그 땅이 상징하고 있는 의미를 六合(육합) 無方(무방)으로 활짝 퍼들어지게 한 象(상)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포용력 수용력 그밖에 땅의 여러 장단점들이 활짝 핀 상태를 그려준다는 것이다  여기서 五位(오위) 亥字(해자) 動作(동작)은  그 뜻에서 한발 더 나아가  그 그러함을 자랑하거나 으시대지 않는 動作(동작)의 작용을 그려주는 것을 표현하고 있음인 것이다    酉字(유자) 福性(복성)이 太歲(태세)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卯字(묘자) 官性(관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다   五位(오위) 亥字(해자) 財性(재성) 動作(동작)은 戌字(술자)形成(형성)의 回頭剋(회두극)을 입는 모습이요 이로 인하여 四位(사위)丑字(축자) 形成(형성)은 申字(신자)福性(복성)을 進頭生(진두생) 하는 모습이고 上位(상위)酉字(유자) 福性(복성)도 子字(자자) 財性(재성)을 進頭生(진두생)하는 모습이다  그 비신의 엇비슴 작용 형태를 볼 것 같으면 酉字(유자)를 申字(신자)로 탈바꿈하는 動作(동작)이다  酉字(유자)의 力量(역량)을 子亥(자해)가 앗고 子亥(자해)의 力量(역량)을 丑戌(축술)이 먹어선 申字(신자)를 생기게 하는 모습인 것이다   이러한 작용은 六 (육충)을 發(발)하던 것을 세겹 원진으로 움추려 도사려 놓는 형세이요  內外(내외) 對相爻(대상효)上(상),   (충)의 관계에서 生(생)의 관계를 성립시켜 놓는데 初四(초사) 二五(이오) 對相(대상)은 內生外爻(내생외효)하는 구조로 되고 三上(삼상)만은 外生(외생) 內爻(내효)하는 구조로 된다   所以(소이) 收容(수용)할 만반의 태세를 갖추었다는 것을 활짝핀 六 (육충)으로 보여선 알게 하였으나  이제 五爻(오효) 動作(동작)으로 그러한 태세준비 되었다는 것을 자랑하지 않는 모습 다소곳한 상을 짓는 모습이 세겹 원진으로 오무라 움추려 드는 모습을 짓고  그 아래 신하의 도리로서 임금님을 섬긴다는 의미를 생의 관계로 정립시켜 놨는데 初四(초사) 二五(이오)로 上(상)을 받드는 모습을 짓고 三上(삼상)으로 그 받들음에 대한 報答(보답)으로 은혜를 내려 봉죽 받는 형세를 그리고 있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對應(대응) 剋制(극제)하는 곳으로 내려와서 前世主(전세주)가 있던 자리에 들어서는 子性(자성)의 生(생)을 받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 지금시대에 와서는 坤卦(곤괘)의 해석이 적당치 못한감이 든다  현대에서는 여성상위 시대라 하여선 그 치마바람이 대단하게 일어나는 상황인데  그 뒷전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요 모두 암탉이 크게 우는 것으로 되어 있음인지라  자못 天地否卦(천지부괘)가 地天泰卦(지천태괘)가 되어 있어선 여자들이 그 활동 영력이 드넓어짐으로 인하여서 文言傳(문언전)이나 黃裳元吉(황상원길)은 가당찮은 말이요  마땅히 飛女(비녀) 在天(재천)하니  利見女人(이견여인) 하나니라 해야 할 것이다
* 亥字(해자) 동작은 太歲(태세)에 있는 세주 酉字(유자)에 대한 銳氣(예기)를 발하는 모습인데 이러한 예기를  戌(술)丑(축)이 口化(구화)하여 먹고선 그 사촌 申(신)을 만들어놓는 모습이다  어떻게 보면 세주 쇠퇴 시키는 모습이기도 하다  이래됨 申(신)이 대상생을 받는 모습을 그린다 할 것이다  丑(축)이 준마를 가진 좋은 수레 [엔진 좋은 값나가는 승용차]로서 자신을 잘태워 줄것이라는 근기에 근기를 충발자에게 대고 파먹는 未字(미자)가 커오르면  申酉(신유)를 잘 봉죽 할 것이란 뜻이리라  육충이 세겹 원진으로 도사림[오그라 들음]은 뭔가 비축하는 모습이고 세주 財性(재성)으로 移動(이동)하여선 그 응생을 받는 모습을 띠는데 원진근접 갖고 있음에 좋은 모습을 그리는 것은 아니나 그래도 비괘는 再建(재건)하는 괘로서 상당히 길하다한다   태양 군왕을 모시는 먹이역할 봉죽하는 신하의 도리를 다하라는 것이지 그래서 길하다 하는 것이지  그 자신이 일을 성취하는 주관자는 아니고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두게 봉죽 하는 자일 뿐이라 이래됨 그 총애를 입어선  一人之下(일인지하) 萬人之上(만인지상)에 까지도 오른다는 것이다
* 동짓달 괘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剝卦(박괘) 될 것이라 二位(이위)巳字(사자) 世主(세주)酉字(유자)에 대한 官性(관성)役割(역할)을 하는 文性(문성)動作(동작)은 世主(세주)根氣(근기) 辰字(진자)를 生(생)할 것이라 이래 길한말을 하게된다 此(차) 辰字(진자) 根氣(근기)가 世主(세주) 財性(재성)이요 剋制(극제)받는 元嗔(원진)官性(관성)寅字(인자)를 꼬리로 달아 붙어 들어오니  만일 科擧(과거) 아니면 필히 生男(생남) 한다 하였고 그렇치 않으면 外方(외방)으로 거처를 옮기게된다 하였는데 本然(본연) 動主(동주) 亥字(해자) 驛馬(역마)를 對相(대상) 巳字(사자)가 충동질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初位(초위)未字(미자) 動作(동작)도 吉(길)하다 하였으니 子字(자자)元嗔(원진)이 進頭剋(진두극)을 받아 접속되나 世主(세주) 酉字(유자) 洩氣者(설기자)요 根氣(근기) 辰字(진자)를 抑制(억제)하는 寅字(인자) 病根(병근)이 子字(자자)라 此(차) 子字(자자) 病根(병근)을 除去(제거)하게되니 吉(길)하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辰字(진자) 根氣(근기)를 未字(미자)로 진취시키는 모습이니 辰字(진자) 根氣(근기)를 寅卯(인묘)가 먹고 巳字(사자)를 만들어놓으면 巳字(사자)는 새로운 進就(진취)된 世主(세주)의 根氣(근기) 未字(미자)를 만들어선 그 病弊(병폐)를 除去(제거)시키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羊(양)으로써 소를 바꾸는 형세이니 적게 가고 크게 온 것이라 할 것이다
오월달괘 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謙卦(겸괘)가 될 것이니  二位(이위) 午字(오자)가 亥字(해자)를 걺어지고 드는 運勢(운세)는 午字(오자)動作(동작)이 于先(우선) 劫財(겁재) 申字(신자)를 損傷(손상)시켜선 世主(세주) 根氣(근기)를 만들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곤 申字(신자) 劫財(겁재)를 比肩(비견) 酉字(유자)로 進就(진취)시키고 午字(오자)는 亥字(해자)의 回頭剋(회두극)을 맞고 辰字(진자)는 丑字(축자)로 退却(퇴각)하는 모습을 취한다 분명 나쁠 것 같지만 생각밖에  재물이 생긴다 하였다  횡재로 널리 전장을 작만할 운세라한다  요는 劫財(겁재)가 比肩(비견)으로 진취됨을 本身(본신) 世主(세주) 氣運(기운) 북돋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리라 소이 比肩(비견)이 게워놓는 亥字(해자)를 丑字(축자) 世主(세주) 根氣(근기)가 그 亥字(해자) 먹이 驛馬(역마)를 먹고 크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初位(초위) 辰字(진자)動作(동작)은 世主(세주) 根氣(근기)가 世主(세주) 財性(재성)을 걺어지고 드는 운세이니 매우 길하다한다 橫財(횡재)가 많다한다 경쟁에서 패하는 운세일 것이니 남과 경쟁하지말고 한적한 곳에서 재물을 구하게되면 다툴일 없을 것이라  모두 나에 것이 된다하였다 流年卦(유년괘)가 謙遜(겸손)함을 표현하는 것이라 항시 겸허한 자세로 행동하고 바른 자세를 보인다면 禍(화)가 굴러 福(복)이된다 하였으니 그 주위 猜忌(시기)하는 자들도 基本(기본)良心(양심)은 갖고 있다는 뜻이리라  


* 686 比之觀卦(비지관괘)
飛神(비신)
        子 卯 動
        戌 巳
        申 未 世
           卯
           巳
           未

上九(상구)는 觀其生(관기생)하대 君子(군자)-면 无咎(무구)-리라   [本義(본의)]觀其生(관기생)이니....

그 지나온 생애를 뒤돌아 본다 군자라면 별문제 없을 것이다

* 본래의 뜻은 그 생애를 관찰하는 것이니

잔주에 하길 上九(상구)가 陽剛(양강)함으로 九五(구오)의 尊位(존위) 之上(지상)에 居(거)하여 비록 일을 맡기엔 적당치 못한 위치이라도  역시 아랫 된 陰爻(음효)들이 관찰하는 바가 되는지라 그러므로 경계하는 말씀을 하는 것이 대략은 九五(구오)와 더불어 유사하다  단지 나를 쓴다는 것과 그가 한다는 것의 작은 주인과 객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象曰觀其生(상왈관기생)은 志未平也(지미평야)-라

상에 말하대 그 생애를 관찰한다하는 것은 의도하는바 뜻을 아직 평정치 못함일 세라
* 뜻을 아직 평정치 못하였다고 말하는 것은 비록 그 행사하는 자리에서는 물러나 얻지 않게 되었으나  아직 경계하고 두려워함을 잊지 못했다는 것이다
소이 그 허물을 모면할 위치 까지 자리엔 이르렀으나 그 같은양효 연결 이어짐이라 그 빛이 연계됨과 같은지라 이래 아랫된 자들은 오위 主君(주군)[관찰할 수 있는 主(주)事案(사안)과]과 同類(동류)類似(유사)한 자로 몰아 봄이라 그래서 그 경계하고두려워 함을 잊지 못한다 벗어나지 못한다 이래 말하고 있음인 것이다

*  군자이면 별문제 없다함은 小人(소인) 소이 실익만을 위하여 생애를 보낸 자라면 어찌 悔恨(회한)이 남지 않겠는가 이런 말이리라   그래 사람들은 좀 씻어보려고 인간사회에 그 얻은 실익을 환원하는 입장을 취해본다   귀신 무리들은 이것을 탕감의 법칙이라 하고 , 몽매한자는 선덕을 쌓는 것으로 여겨  功名(공명)에 먹이 역할이 되게 한다  易(역)에서는 革(혁) 상효에서 소인은 낮짝이라도 변해 본다는게 이래하는 말일 것이다  군자라면 슬기로운 지혜로서 辯才(변재)를 잘 해갖고 있을것이라 以往(이왕)이 無碍(무애)하다할 것이니 허물 있을 건덕지 없다는 것이다  


* 世(세)根根氣(근근기) 동작은 아랫 거울이 대상으로 봉죽할 귀감을 삼을만한 꺼리 申(신)을 만들어 논다는 것이다  前車之輹(전차지복) 後車之鑑(후차지감)[ 앞수레의 바퀴자국 뒷수레 바퀴가 거울 삼으려 든다는 것이라 ]이라 위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으니 그삶을 여한없이 살라 노력해야지 후발자들이 고대로 귀감을 삼는다 하는 것이리라  世未(세미)에서  卦主(괘주) 戌(술)로 진취해서 원진 對生(대생)을 두게 된다는 것이라 中正(중정) 소이 심에서  悔恨(회한)의 존재가 항상 털어 놀려 노리고 있는 형태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 移動(이동)을 말하는 게 아님 .

* 變卦(변괘) 風地觀卦(풍지관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觀(관)은 관찰한다는 의미이다  觀察(관찰)은 살펴본다는 뜻인데  그렇게 살펴보는 立地(입지)가 세수하고 아직 제사 지내기 직전의 敬虔(경건)한 자세로 祭床(제상)을 둘러보듯 한다면 그 차려논 제물들이 和順(화순)하게 보이는 듯한 그러한 관찰 자세가 된다 함이 나니라 하였다  觀卦(관괘)의 형상은 그 祭祀(제사)를 지내려고 祭床(제상)앞에 祭官(제관)들이 堵列(도열)해선 모습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靜肅(정숙)이 감도는 경건한 자세라 할 것이다  巽木(손목)이 坤卦(곤괘)위에 있는지라 땅위에 바람이 유통되어 모든 사물을 어루만지듯 하여 살펴본다는 것이다
위 두陽爻(양효)가  아래 陰爻(음효)들의 관찰의 대상이 되어 있다는 것이요 위 두陽爻(양효)가  아랫된 陰爻(음효)들을 두루 살펴본다는 뜻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크게 관찰함으로서 위에 있어 柔順(유순)하면서도 巽順(손순)하고 가운데 바름으로써 天下(천하)를 관찰하는 것임이니 [ 九五(구오)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頂上位(정상위)에 있으면서 천하를 살피는 것이 그렇다는 것이다  ]  씻고선 祭祀(제사)直前(직전)의 경건한 모습으로 관찰하여 그 차려논 제물이 화순해 보이는 듯 하다함은 아랫된 백성들을 관찰함에 자신을 우러러 感化(감화) 시키는 모습이라  하늘의 신령의 길을 관찰해볼진대 사계절이 어긋나지 아니하니 성인께서 신령스런 길로써 가르침을 말씀하여 천하를 感服(감복) 시켰나니라 하였고 ,   象辭(상사)에서는 바람이 땅위에 행함이 관찰의 象(상)이니 옛 임금님께서 쓰셔서 사방을 두루 살피시고 백성을 관찰 하였 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上九(상구)의 動作(동작)은 그 生涯(생애)를 관찰하는 것이니  君子(군자)의 道理(도리)를 지켜왔다면 별문제 없으리라 하였다  上九(상구)가 不正(부정)한 위치에 있으면서 六三(육삼)과 呼應(호응)하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다  頂上位(정상위)를 지나친 陽氣爻(양기효)로서 부정한 위에서 호응 받는다는 것은 그 失權(실권)한 위치에서 不正(부정)하게 호응 받는 것이라 그 生涯(생애)를 살피어선 군자의 덕목을 쌓아 왔다면 별 허물없겠지만 그렇치 않다면  허물이 있을 그런 자리의 호응이라는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그 뜻을 평정치 못하였다 하였는데  오위 정상보다 더 훌륭한 덕을 갖추고 있는 위치로서 아랫 백성이 우러러 보겠지만 頂上(정상) 威權(위권) 위치에서 밀려난 형세이라 이래 심기 불편한 상태를 말해준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四位(사위)에서 未字(미자) 文性(문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內外卦(내외괘)가 같은飛神(비신)이 선 모습이라 그 대응도 未字(미자)文性(문성)이 된다  上位(상위)卯字(묘자) 世主(세주)에 대한  官性(관성)役割(역할)을 하는 財性(재성) 動作(동작)은  世主(세주)로 하여금 三刑(삼형)을 맞고 있는 卯字(묘자) 根氣(근기)를 둔 世主(세주)根氣(근기) 巳字(사자)를 그의 適合(적합)으로 가게 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세주가 進頭(진두)로 兄性(형성)申字(신자)를 생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이 세주가 걸어온 生涯(생애)의 歸結(귀결) 지어놓은 모습이 바로 申字(신자)라는 것이다 이러한 申字(신자)는 아래대상 백성들이 우러러 봉죽하는 행위를 짓는 형세로 되어 있다 그러니까 그 귀결지어 놓은 것이 백성에게 歸鑑(귀감)이 될만한 것이라면 追慕(추모)의 대상이 될 것이지만 그렇치 않다면 指彈(지탄)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追慕(추모)의 대상이란 스스로 마음속에서 우러나와 받드는 자세를 말하는 것이요  指彈(지탄)의 대상은 앗길 마음은 추호도 없는데 그 대상으로 봉죽해서 받들어야할 처지가 되어 있는 것을 한스러워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억지로 빼앗아갈 與件(여건)을 만들어 논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니 그 世主(세주) 君子(군자)에게 허물 됨이 아니라 할수 없으리라   세주의 足跡(족적)을 볼진대 본래 上位(상위) 卯字(묘자)의 내려 順生(순생)을 받아서 그 근접 卯字(묘자)의 먹이감이 되어선 그 對相(대상) 對等(대등)한 同伴者(동반자)를 세워 보이는 것이다  그것을 자기의 反影(반영)된 얼굴이라 해도 되고 그 아랫된 자들을 키워온 모습이라 해도 된다하리라  그러니까 그러한 過程(과정)속의 立地(입지)에 서있었는데 上九(상구)의 動作(동작)은 그 행동한 모습이 어떠함을 그려 갖고 왔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所以(소이) 利權競爭(이권경쟁)을 벌이서면서 까지 그 뿌리의 根氣(근기)를 북돋아 왔다는 것이요  그런 渦中(와중)에 自己(자기) 洩氣(설기) 그릇을 만들겠다고 [所以(소이) 業績(업적)을 드러내 보이겠다고 ]劫財(겁재) 戌字(술자) 四寸(사촌)等(등) 남에게 해선 안될 嫌惡感(혐오감)을 지워주는 行爲(행위)를 일삼았다는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다  一點(일점)의 私心(사심)이 없이 公益(공익)을 위한 삶이 그러했다면 아랫된 사람들이 그 볼 적에 부득이한 모습으로 비춰질 것이지만  私的(사적)인 目的(목적)을 갖고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기 위한 생애 였다면 아무리 열심히 살았다 하지만 世人(세인)評判(평판)이 좋게 나올리 없을 것이라  그 허물이 있게될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허물이 있는 것으로 보면 적당하다 하겠다
* 상위동작은  밀려난 태조나 정종 임금과 같다는 것이다  세주 위만 못한 아래 卯巳未(묘사미) 근기로 되어가는 것만 봐도 알 것이다 未字(미자) 세주가 失權(실권)을 해서 아래 미자의 근기의 근기가 파먹는 먹이로 화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는 것이니 이럴때엔 아래 卯巳未(묘사미)가 또한 자신을 밀어내는 새로운 挑戰者(도전자)로서 그 정상위를 탈환해서 위치 확고하게 된 것을 뜻한다 할 것이다  이래선 前世主(전세주)의 봉죽하는 申(신)을 자신도 예기에 예기를 내어선 대상에 서선 거들어주는 그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럴 때엔 다시 아래 卯巳未(묘사미)가 그 밀려난 자가 되고 아래 묘사미가 도전자라면 현재의 위치 세주가 그 도전자의 봉죽거리를  잘 받들어 量産(양산)하는 樣相(양상)을 그리기도 한다 할 것이라  상위 동작은 정상의 임금보다 덕이 더높아 추앙의 대상이 될 것이나  도전자에게 그힘에 질쪄 밀려난 상태의 허물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일언해서 상위동작은 세주에게 보탬이 되는 모습은 아니란 것이다
* 섣달 괘이면 流年(유년) 變卦(변괘)가 萃(췌)가 될 것이니  二位(이위)巳字(사자)世主(세주)根氣(근기) 動(동)해 辰字(진자)를 生(생)하는 구조는  반드시 형통하니  이 기회를 잃지 말라 하였다  음양이 화합하니 만물이 비로소 생 한다 하였다 初位(초위)寅字(인자)가 辰未(진미)를 억제해 줄 것이므로 卯字(묘자)世主(세주) 官性(관성)의 기운을 앗은 巳午(사오) 世主(세주)根氣(근기)가 세주에게 힘을 쓸 것이라는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未字(미자)動作(동작)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도 역시 吉(길)하다 하였는데 寅字(인자) 官廳(관청)의 根氣(근기) 子字(자자)를 元嗔殺(원진살)을 놓는 것이라 이래 官廳(관청)을  멀리하기만 하면 그 貴人(귀인)이 와서 도우는 형세이라 吉(길)하다하였다  너무 욕심부리지 말라는 것이요 官家(관가)를 조심하라는 것이다
유월달 괘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遯卦(둔괘)가 될 것이니  二位(이위)에서 午字(오자)酉字(유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우선 根氣(근기) 協助者(협조자)가 動作(동작)한 것이라 길하다한다 祖業(조업)에 인연이 없으니 自手成家(자수성가)하는 운세요 타인과 협조하면 가히 재물을 불린다 하였다  巽爲風(손위풍) 六 卦(육충괘)로 變(변)했다가 井卦(정괘)로 化(화)해지는 象(상)이라 할 것이다 初位(초위) 에서 辰字(진자)가 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좋은 말이 아니다 身數(신수)는 평길 재수는 없다했고 凶殺(흉살)이 침노하니 官災(관재)口舌(구설)이라 하였다 未字(미자)同伴者(동반자)가 辰字(진자)로 쇠퇴한 모습에서 卯字(묘자) 世主官性(세주관성)役割(역할)을 하는 자를 업어드리니 좋지 않다는 뜻이리라 이름만 있고 실속은 없는 늙은 장수 쓸데없음에 비유하다 

 

蠱(고)는 元亨(원형)하니 利涉大川(이섭대천)이니
벌여논 일 사업은 크게 형통하는 것이니  큰 내를 건너듯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이로우리니
傳(전)에 하길 이미 어려운 일이 벌어져 있으면 거듭 다스리는 이치가 있는 것이다 예로부터 다스림은 필히 어지러움으로 인함이니 어지러우면 이치를 다스림을 열려하는 것은 자연에 원리인 것이다 이렇듯 괘의 자질이 어지럽고 어려운 일을 다스림을 쓰면 잘 크게 형통함을 이룬다  사업 벌여논 것이 큰 것을 갖다가선 적시에 어려움을 맞아선 그 막히게된 것을 갖다가선 다스리려하는 것이라  그러므로 말하건대 大川(대천)을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것이 이롭다함인 것이다

先甲三日(선갑삼일)하고 後甲三日(후갑삼일) 이니라 [本義(본의)] 先甲三日(선갑삼일)하고

갑으로 부터 먼저 삼일하고  갑일 뒷전 사흘이라  본래의 뜻은 갑일 앞선 사흗날 하고....

蠱(고)라 하는 것은 무너짐이 궁극점에 다다르어선  일이 있게된 것이다
그괘 艮(간)의 강한게 위에 거하고 巽(손) 부드러운 것이 下(하)에 거한다 상하가 사귀지 않음에 아래는 비루한 굽힘이 되고 上(상)은 구차하게 머물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그괘 어지러움 어려움이 된다  혹이 말하기를 강함이 오르고 부드러움이 내린다는 것은 괘변하는 것을 가리킨다하니 賁(분)卦(괘)로 부터오는 것이 初爻(초효)는 오르고 二爻(이효)는 내리며 井卦(정괘)로부터 오는 것이 五爻(오효)는 오르고 上爻(상효)는 내린 것이고 ,  旣濟卦(기제괘)로부터 오는 것이 겸하였으니 역시 강한 것은 오르고 부드러운 것은 내린 것이 된다   다들 소이 어지러움이 된다 蠱(고)라는 것은 무너짐이 극한 경계에 이르러선[ 소이 남녀간 雲雨之情事(운우지정사)에 있어선 그 올가즘의 극치를 이룬 것을 그래선 그 분비물이 어지럽게 떨어진형태 이런 것을 가리킨다 = 한차례 격동된  바람이 머물다 지나간 것을 상징한다 ] 어지러움이 된 것이라  응당 거듭 다스리려 드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점이 크게 형통하게되고 大川(대천)을 건너듯 하는 것이 이롭게 됨인 것이다  甲日(갑일)이라하는 것은 그 天干(천간)의 첫머리라 일의 시작 끝을 말하는 것이다  甲日(갑일) 앞선 사흘이라 하는 것은 辛(신)일을 말하는 것이다  갑을로 부터 뒤의 사흘이라 하는 것은 丁日(정일)을 말하는 것이다, 
앞선 일이 가운데를 지나쳐선 장차 무너지면 바르게 저절로 새로움으로써 뒷일의 머리가 될 것이라서 하여금 큰 무너짐에 이르지 않는 것이다  뒷일이 바야흐로 시작하여 새로움을 숭상함이나  그러나 거듭 그 정녕코 이룬다는 뜻이 마땅하고 소위그 의지가 확고부동하다는 뜻이다 그 앞일의 잘못됨을 보아서 뒷일은 하여금 속히 무너지게 이르지 않게 함이니 聖人(성인)의 깊은 경계라 할 것이다

彖曰蠱(단왈고)는 剛上而柔下(강상이유하)하고 巽而止(손이지)- 蠱(고)-라
단에 가로대 강함이 오르고 부드러움이 내리고 한 것이 어려운 일 벌려논 사업이라
* 괘 체질과 괘 변함과 괘의 덕으로써 괘 이름의 뜻을 해석함이다 대저 이같다면 음양이 사귀지 못하는 지라  폐단이 쌓이여선 어지러움에 이르는 것이다

蠱(고)- 元亨(원형)하야 而天下(이천하)- 治也(치야)-오
어려운일 벌어진 것은 으듬코 형통하야 천하가 다스려짐이오
본래의 뜻은 사업이 크게 형통하여
傳(전)에 하길 벌려논 사업 다스리는 길 이렇듯한 괘의 자질이라면 크게 형통하여 천하 다스려짐인 것이다 무릇 어지러움을 다스림이라 하는 것은 진실로 잘 높고 낮음과 상하의 뜻을 바르게 부리는 것인 것이니 아래에 있는 것이 손순 하고자하고 상에 존재하는 것이 잘 머물고자하여선 일을 안정 시키는 것임이라  다들 유순하게 머물면 어떤 어려운 일이던간 다스리지 못할 것이 있을 건가 그 길이 크게 착하여선 형통하게 되 있는 것이다  이 같으면 천하가 다스려지게 됨인 것이다

利涉大川(이섭대천)은 往有事也(왕유사야)- 오
대천 건너는 것이 이롭다함은 추진해 가는 일을 두는 것이요 [ 또는 이왕에 일이 있던 바요]
傳(전)에하길 바야흐로 천하 무너져 어지러움을 교제하는 것에 의당 어려웁고 험함을 건넘을 사용함으로써 추진해 가여선 다스리게 되는 것이니 이래서 바로 추진해 가면 일을 할 것이 있다 함인 것이다

先甲三日後甲三日(선갑삼일후갑삼일)은 終則有始(종즉유시)- 天行也(천행야)-라
선갑삼일 후갑삼일은 마침이 존재한다면 시작이 잇는 것이 하늘의 운행의 법칙이다

괘 말씀을 해석함이니 어지러운 일 다스림이 크게 형통함에 이른다하는 것인즉 어지러워서 거듭 다스리는 형상이라 어지럽게 마무리 지어진 것을 다스림의 발판을 삼아선 시작하는 것이 하늘의 운행법칙 자연 그러함이다할 것이다

象曰山下有風(상왈산하유풍)이 蠱(고)-니  君子(군자)- 以(이)하야 振民(진민)하며 育德(육덕) 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산아래 바람이 불음이 어지럽게된 일이니 군자는 이를 응용하여선 백성을 떨쳐 일어나게 하며 덕을 육성 시키 나니라
* 산아래 바람이 존재함에 사물이 무너져선 일이 있게됨인 것이다 소위 바람이 불면 낙엽등 어지럽게 나뒹굴게 마련이다 그래선 그것을 정리할 일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일이라 하는 것은 두가지에 만 큼만한 것이 없는 것이니 이에 몸을 다스리어선 남을 다스리는 길인 것이다
필자 附言(부언)한다면 蠱(고)라는 글자형을 볼진대  그릇에 세벌레가 담겨져 있는 모습인지라 소이 음식 먹을 것이 있어선 세벌레가 달라 붙어선 경쟁적으로 먹으려하는 바람에 아귀다툼의 어지러운 일이 벌어지게 된다는 것이고 또 서로간 그릇을 제가 차지 하려고 경쟁한다하여도 말이 된다할 것이니 그 괘의 논리를 볼진대 그 어렵고 어지러운 사업 벌여논 것이라 하는 것은 그 生孫永生(생손영생)의 事(사)를 말하는 것인데 그 아버지가 아들을 낳고 아들이 그뜻을 승계하여선 또 자손을 두려하는 그러한 이어가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자기 종족이나 그 種(종)의 왕성한 良質(양질)의 자손을 두기 위하여선 어쩔수 없이 경쟁을 붙치게 되는데 그렇게 하여선 살아 남은 자만이 그 성장할수 있는 그릇을 차지하게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라 소이 세벌레는 그 종자 씨앗  精子(정자)와 같은 것이고 그 그릇이라 하는 것은 그것을 받아줘선 성장 시킬수 있는 卵巢(난소)以上(이상)諸般(제반)의 母系(모계)에 속하는 여러 그릇이 된다 할 것이다 그렇게 어지러운 일들이 마치 바람이 불어선 뒤썩어 놓고선 정리하는 일과 같은 것이라 하는 것이다
남녀가 바람이 나는 것은 그 바람속에 머무는 것은 양질의 종자나 그 자손 기를 터전을 얻고자 바람이 나는 것인지라 그 부추겨선 충동질 받아선 남녀간 하는 행동은 모다 그 양질의 종자나 터를 얻기위한 행위에 불과한 것인데 그것이 점점 발전 되어선 그 목적취지는 어디 가고 그 과정만 그케 부각되는 그런 事案(사안)으로 변질되어선  인간사회에선 不倫(불륜)으로 되어지고 짐승 등 미물사회에선 정조관념이 회박한 사물로 비춰지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이래서 이런 것을 蠱(고)를 대변하는 의미가 되었다 할 것이다  생을 영위하고 사업번창을 이룩하려다간 그 실패하여선 그 父(부)가 돌아가시게 되면 그 남는 것은 빚 덤이라 이런 것을 자손의 입장에서 아버님 유업을 승계 한다는 취지에선 내려 받아선 일을 하게되는데 그것을 정리하고 새롭게 수완을 발휘 하여선 사업을 확장시키는 사명을 자식이 승계한 것이 된다 그것이 그래 쉬운 사업은 아닌 것이다

初六(초육)은 幹父之蠱(간부지고)-니 有子(유자)-면 蠱(고)-无咎(무구)하리니  (여)하여야 終吉(종길)이리라
초육은 아버지의 벌여논 어려운 일이니 승계하는 자식이 있다면 그 돌아가신 아버지 허물 없으리니 위태하여야 [우려스러워야] 마침내 길하게  되리라

* 잔주에하길 幹(간)이라 하는 것은 나무의 줄기와 같은 것이다 나무가 줄기가 있어 야지만 그 가지와 잎사귀가 붙어서 서 있게 되는 것이다  어려운 일이라 하는 것은 앞사람의 무너진 끝 소위 남기신 遺業(유업)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爻(효)가 다 부모의 형상이 있는 것이다 자식이 되어선 잘 주관한즉 다스림을 장식하여선 떨쳐 일어남 인것인  것이다,  소위 蠱(고)라하는 것은 그 부모의 形(형)을 고대로 본뜬 형태의 여러 精子(정자)들을 그 精子(정자)를 담아선 成長(성장) 시킬수 있는 그릇에 담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낱효 하나 하나가 모두 그 부모를 닮았는지라 그래서 부모님의 일을 주간하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初六(초육)이 아직 깊지 않아서 그일 다스리는 것이 쉬운지라 그러므로 그 占(점)됨이 자식이 있다면[ 그중에서 자식 될만 한넘이 있다면] 잘 어지러운 일을 다스려서 돌아가신 아버지 허물없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역시 위태스러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그러한 위태스러운 모습을 띠어 야지만 진정한 아버님의 어지러운 일을 힘겹게 다스려선 다스림의 眞髓(진수)를 얻게되는 것인지라   占(점)을 경계하는 자 의당 이 같을 것이라는 것이다 또 두려움을 알아선 잘 경계하면 마침내 길하다 함인 것이다

象曰幹父之蠱(상왈간부지고)는 意承考也(의승고야)-라
상에 말하대 아버지의 어지럽게 벌여논 사업 주관한다는 것은 뜻이 아버지를 승계함에 있다

傳(전)에 하길 자식이 아버지의 벌여논 길을 주관하는 것은 그 뜻이 아버지의 일을 승계함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일을 공경하여 잘 받들어둠으로써 아버지 허물없는 땅에 있게 하는 것이다  늘상 온혜 하여선 두려워함을 품는다면  마침내 그 길함을 얻는 것이다  소이 그 사업이 번창 성장하여선 유종에미를 거둘수 있다는 것이다  아버지 일에 정성을 다한다면, [아버지가 되게 하는 일에] 정성을 다 쏟는다면 길한 길인 것이다

初六(초육)은  鬼頭(귀두)가 주관한 떨어논 허물  精子(정자)가 그릇에 담겨져 있는 것이니 그중에서 승계하여 자식될만한 넘 있다면   돌아가시는 아버지 鬼頭(귀두)가 달려진 몸 별문제 없으리니 우려스러운 듯하여야지만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두리라  象(상)에 말하대 鬼頭(귀두)가 주관하는 정자 그릇이란 뜻이 아버지가 의도하는 바를 승계함에 있다

* 幹父之蠱(간부지고) 有子(유자) 考无咎(고무구)  (여) 終吉(종길)

아버지의 벌이던  어렵던 사업을 자식이 있어서 승계하여 하는 것이니  작고한 자가 자식이 있다면  그 자식이 돌아가신 아버지 별 허 물 없게 할 것이다  염려스럽게 여기고,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누를 끼치지 않아야만 된다는 각오 아래 열심히 해여야만  그 마침내 길하여 지리라, 

* 世根(세근)이 財根(재근)을 잡고 있는데 世(세) 예기를 뻗쳐선 그 미끼 먹이로 삼아선 초위 수레를 작동 시켜보는 것이다 소이 부모님이 내리신 몸으로  힘을 내어선 부모님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해 본다는 것이다  戌子寅(술자인)은 世酉(세유)에 대한 부모다 어머님[戌(술)]이 아버님 근기[子(자)]를 잡고선 자신을 생한 것이다  시어머님의 예기가 남편인데 시어머님의 습성을 체득해야지만 그 銳氣(예기) 애 아버님의 성정을 알수 있기에 그 구조가 시어머니를 먹는 형태로 보이는 것이다  어머니가 아버님의 性精(성정) 근을 휘어 잡아서야 지만 그 자식을 잉태 낳을수 있는 것이다 
소이  남자의 핵심 근골 정자를 받아 내야지만 아기씨가 되어선 자식을 잉태 출산할 수가 있게되는 것이다
초위 동작은 내효들이 적합을 얻고 세주역량을 북돋는 형세다 寅酉(인유)辰亥(진해)교차 원진이 서려있음이라 그일을 어렵게 여겨선 조심있게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生孫永生(생손영생)이라 부모가 주신 몸으로 잘 이 세상을 살아선 그 자손을 잘 두어야 지만  그 부모에게 陋(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레가 동작한 것은 지어미가 지아비의 씨앗을 받아 보겠다고 움직인 것이다  조심성 있게 행하지 아니하면 亥子丑(해자축) 養水(양수)위에 寅(인)이 뜬 浮木(부목= 아기)인데 세주가 원진을 놓아선 위태해 진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버님의 정기를 받은 것 씨앗이 부인 내자궁에 들어가선 위험스럽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 조심성 있게 행동을 하게 해야 한다하리라  세주 酉亥(유해)가 봉접 되어선 꽃을 찾다간  꽃丑(축)이 동작 활짝피게 된 것을 얻어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寅(인) 아기가 세근 자궁벽에 달라 붙어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자식과 부모가 서로 원진이요 寅(인)이 動(동)丑(축)을 克(극)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태스런 듯 여기고 조심성 있게 행동해야한다는 것이다

* 蠱卦(고괘)의 飛神(비신)선 형태를 분석해 본다면  그 卦名(괘명)의 글자 형태를 인용해서 兼(겸)하여 설명해 볼 것 같으면 蠱(고)라는 字形(자형)을 볼진대 그 벌레가 그릇에 담긴 형태로서 그 음식에 세 벌레가 있으면서 그 서로가 앗아 먹는 형태 또는 그  利權(이권)을 갖고 겸쟁하는 형태가 아닌가하고  비신을 세씩 끊어볼 것 같으면 子寅(자인)은 위로 생하고 戌酉(술유)는 아래로 생하고 亥丑(해축)은 위를 克(극)하는 형태이니 세 마리의 벌레로 볼 것 같으면 서로가 그 행동을 달리한다는 것이고 서로 같이할 의사가 없다는 의미도 內在(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할 것이다 그 각종 벌레 중에서 그 날 곤충의 삶이 고단한 형태를 말하여주는 것이 아닌가하는데 특히 개미 종류를 예를 들 것 같으면 개미란 넘은 그 生孫永生(생손영생)을 하기 위하여서 그 여왕 개미를 중심으로 그 뭉쳐선 집단생활을 하는데 꿀벌 종류 또한 그렇다할 것이다  그런데 그들의 생손을 하기 위한 교접 형태를 볼 것 같으면 그 숫넘에 해당하는 개미나 벌들은 고만 그 하늘에 높이 날아선 교미하고 난다음 죽게된다 그러고 난다음 여왕벌은 그 새끼가 수정된 상태가 되어서는 그 수정된 알을 놓고 나 유충을 孵化(부화)하게 되는 과정을 겪는 것이다  지금 이러한 형태과정을 그 비신선 것을 갖고 잘 말하여주고 있는데, 소이 子寅(자인)이란 넘을 戌(술)이란 넘이 먹어선 酉(유)라는 것을 生(생)하면 酉(유)라는 넘은 또 銳氣(예기) 亥(해)를 내밀면 그 丑(축)이란 넘이 받아 물게 하는 그런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이라 소이 子寅(자인)이란 숫벌의 생식기에 해당한다면 戌(술)이란 그 암벌의 생식기에 해당하여선 그 수벌의 생식기 根(근) 子性(자성)을 물어 받아들이는 형태를 그린다 그렇게되면  所以(소이) 子寅(자인)은 고만 잡혀 죽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다  소이 한번 射精(사정)을 하고선 그 기력이 다하여 죽는 상태가 되고 그 戌(술)은  酉(유)를 생 하는데 이것이 곧 괘의 世主(세주)로서 그 괘의 事案(사안)을 主管(주관)하는 자가되는 그 父(부)의 자식이 된다는 것으로서 그 寅酉元嗔(인유원진) 所以(소이) 그 세주에대한 財性(재성)인 父(부)를 대상으로 두고 있으면서  그를 元嗔(원진)克(극)으로 죽인 형태가 되는 것이다  소이 자신이 있기 위하여서 어버이 性精氣(성정기)를 받는 바람에 그 父(부)는 죽게되었다는 것이고 자신도 역시 그렇게 생손을 보기 위하여서 그 銳氣(예기)를 내밀어선 천상간에 다음타자 지어미 여왕벌에게 그 물리지 안을수 없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라  이래 그 생손영생하는 길을 택하여선 삶을 영위하다간 생을 마감 한다는 것으로 그러한 날 곤충류의 삶의 형태를 이끌어와선 괘의 내재된 의미를 해석함과 동시에 그러한 것 작용을 여러 事案(사안) 특히 사람의 여러 事案(사안)에다가도 類推(유추)해서 풀은 것이 아닌가 여겨보는 것이라 그 爻辭(효사)들의 해석을 볼 것 같으면 그 어버이의 벌이었던 어려운 사업경영을 자신이 도맡아서 해결하는 과정을 갖고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蠱(고)는 元亨(원형)하니 利涉大川(이섭대천)이니 先甲三日(선갑삼일) 後甲三日(후갑삼일) 이니라 하였는데 여기서 그 선갑삼일 이란  所以(소이) 辛日(신일)  그러니까 辛日(신일)의 祿支(녹지) 酉(유)라는 세주가 그 괘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事案(사안)을 말하는 것이요 그 甲(갑)을 말함은 그 응효 甲(갑)의 祿支(녹지) 寅(인)을 가리키는 뜻이라 할 것인데  소이 나라는 존재를 확인 시키기 위하여서 자손을 갖고 注知(주지)시키는 것인데 그 지금 나라는 존재의 子孫(자손) 官鬼(관귀) 酉(유)가 그 세를 잡았다는 것이요  그 나라는 존재 寅(인)은 그 대상 원진 먹이체 역할을 충실히 행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 해선 후갑삼일 이면 그러한 내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라는 것을 강요 아닌 강요로 하던 것으로 비춰지던 것이  그 해소된다는 것으로서 그 丁(정)의 祿支(녹지) 午(오)라는 것이 와서는 酉(유)라는 것을 회두극 치면서 풀어 진다는 것을 여기서는 그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소이 蠱(고)의 비신선 데에는 그 후갑삼일 丁(정)에 대한 가르침이 그 戌(술)中(중) 丁火(정화)로 보인다 할 것이라  그러니까 그 寅(인)이 酉(유)를 존재 확인 시켜주는 근본도 되지만  같이 丁(정)이라 하는 것도 生(생)으로 그 戌(술)이란 庫(고)에 삶을 영위케 하여서는 그 酉(유)에 대한 다듬는 단련시키는 용광로와 같은 것으로 응용시킨다는 것이라 이래되면 그 酉(유)라는 세주는 잘 그 단련되고 또 그 克(극)을 받음으로 因(인)해서 그 寅(인)을 억제하고 있던 역할이 鎔解(용해)된다는 것이라  이래서 그 갑의 역할이 잘 벗어진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려웠던 과정을 잘 벗어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 아닌가 觀(관)하여 보는 것이다
[ *午(오)가 회두극 친다는 것은 그 삼위동작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 설사 회두극의 논리가 아니더라도 이래 술고에 있는 것을 갖고 설명해도 그 후갑삼일의 논리는 성립된다 할 것이다 ]
이런 상황에서 初位(초위)動(동)은 그 世主(세주)인 者(자)가 銳氣(예기)를 내민 것을 받아 주는 그릇 소이 세주의 봉죽해 주는 자가 적합 을 얻게 되 소이 아주 꽃이 만개하듯 부인 네의 자궁이 그 적합한 모습을 그린다는 것이라 이래 길한 모습 그 蒙之二爻(몽지이효)의 爻辭(효사)처럼 지어미를 들이더라도 좋을 것이란 듯이 그 자식 소이 지어미 子宮(자궁)에 들어가는 精子(정자)가 그 자궁을 잘 다스릴 것이라는 것으로 그 飛神(비신)선 상태 有子(유자) 考(고) 无咎(무구)   (여) 終(종)吉(길)로 爻辭(효사)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이다 精子(정자) 亥(해)는 적합 寅(인)을 얻어선 木(목)으로 化(화)하여선 子丑合(자축합)土(토)화한 子宮(자궁)을 克(극)으로 잘 다스릴 것이란 것이다
소이 내효 적합을 얻는 것을 시든 꽃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만개해지는 꽃으로 보는 것이라 소이 봉접이 꽃을 유희하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동산 안에 억압을 받고 자라는 나무가 있다 그러한 나무가 소이 적절하게 좋게 합하는 그러한 운세를 만났다는 것이라  이래 그 운세가 大畜(대축)으로 퍼들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巽(손)木(목)은 굽혀드는 것이라 하지만 그 봄철의 나무를 의미하고 그 바탕 분명 震卦(진괘) 동방을 의미하는 것일 것이라 이는 곧 나르는 蜂蝶(봉접)形(형)을 그리는데 날개를 앞에 하고 나르는 새나 봉접형이 되는 게 소이 震卦(진괘)象(상)이라 소이 봄철 꽃나무에 봉접이 날아 붙으니 그 소이 아주 적절하게 합해 보이는 그림 적합 이라는 것이다 이래 그 말씀 尋訪(심방)春日(춘일)에 卽見(즉견)開花(개화)가 되는 것이다  大畜(대축)으로 되어진다는 것은 그 안에 子寅(자인)이 크게 밖의 子寅(자인)으로 진취한 형태를 그리며 그 도충 받는 戌(술)庫(고) 화려한 게  물고늘어지는 모습이라 소이 아주 봄날에 꽃이 만개 화려한데 봉접이 유희하는 상이라 할 것이다 此(차)卦(괘)는 驛馬(역마)가 힘을 쓰는 형국이니 나돌아다니면 그 재물을 얻는등  그 발전지세로 나간다는 것이다
* 몽괘 이효의 효사가 그 곁들여 진감이 없지 않다 할 것인데  착오였으리라 하지만 아주 착간이라 보기 어려운 것이 그 조금 통하는 면이 있지 않나 하고 분명 차글을 작성할적에 그 원본 책 책장이 넘어가선 몽지 이효의 효사를 가리키고 있었다 그래서 그 다른데 정신 팔다간 오류를 범한 것 같다 , 하도나 분요 번잡해서 바른 영각이 머리에 잡힌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아침 시간대에 초안을 작성하는데 시간을 바삐 쫓기는 와중에 마누라까지 방훼 하느라고 잠자다말고 뉴스듣겠다고 텔레비전을 틀어선 혼동이 오게 하니 고만 그 책장 넘어가는 것을 모르고 오류를 범하여 글을 쓴 것 같다  나중에 검토할 적에 틀린 것을 알았으나 어떻게 빼거나 발쿠려다 보면 말이 안되어선 더 덧 보태기 한 것이 몽지이효의 효사처럼 으로 둘러대게 되었다

* 變卦(변괘) 山風蠱卦(산풍고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至毒(지독)하게 抑壓(억압)받듯 어려움을 當(당)하는 것은 크게 亨通(형통)하니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에도 이로우리니  先甲三日(선갑삼일) 辛日干(신일간)의 金氣性質(금기성질)에 의하여 甲日干(갑일간)의 木性氣(목성기)가 剋(극)으로 抑壓(억압)받듯 하며 이것이 풀릴려면 甲日(갑일)을 지난 사흘後(후)의 뒷日干(일간) 丁日干(정일간) 火氣性(화기성)이  甲(갑)을 抑制(억제)하는 金氣(금기)를 剋(극)으로 抑制(억제)하듯 하여야만 풀리리라  [* 主(주)된 木性氣(목성기)를 金性氣(금성기)가 抑制(억제)하였으나 火性氣(화성기)에 가서 金性氣(금성기)를 抑制(억제)시킴으로 因(인)하여 어려움이 解決(해결)되었다  =  그러니까  至毒(지독)한 牽制勢力(견제세력)이 풀리는 것은 그 지독한 견제세력을 억제하는 性質(성질)이 오면 절로 풀린다는 뜻이리라  또는 그러한 성질이 와야만 풀리게 되 있다는 뜻이다  ] *甲(갑)은 아버지,  辛(신)은 아버지가 하시던 일,  丁(정)은 자식 곧 아버지를 억제시켜 곤란을 겪게 하던 일을 자식이 도맡아서 아버지 짐을 벗겨드리는 意味(의미)임  또는 甲(갑)은 印綬(인수)로써 어머니, 丁(정)은 아들, 辛(신)은 丁(정)의 偏財(편재)로써 어머니의 남편 곧 아버지가 된다.  所以(소이) 剋(극)에 논리에 의해서 그다음 生(생)의 論理(논리)가 成立(성립)된다는 것으로 꿰맞춤으로 인해서 다시 비로소함이 시작된다는 논리이다  바늘귀는 어머니, 실은 아버지의 여건, 바늘에 실을 꿰는 것은 음양교접 작용, 실이 반대편으로 나오는 것은 자식을 生(생)한다는 의미이다   실매듭에 있어서도 剋(극)의 理致(이치)로 매듭이 成立(성립)되고 生(생)의 理致(이치)로는 매듭이 成立(성립)되지 않는다 勿論(물론) 보는 자의 재는 角度(각도)에도 많은 差異(차이)가 있다 할 것이나 剋(극)의 理致(이치)로 한쪽은 휘어 감고 다른 한쪽은 휘어 감은 가운데를 빠져나오는 立場(입장)을 取(취)하는 것이다 
* 蠱(고)란 어려운 事項(사항)이란 의미이다  성장해야할 巽木(손목) 나무가 그 盛長(성장)함을 抑制(억제)시킨다는 의미를 가진 艮卦(간괘)안에 있음이라 艮卦(간괘)는 山卦(산괘)로서 그 머물르게 한다 발전에 障碍的(장애적)인 작용을 한다 이런 의미인 것이다  그래서 성장치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所以(소이) 쭉쭉 뻗어 자라야 할 것을 그리 못하게 하니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이다  爻象配列(효상배열)을 본다면 그 中位(중위)들이 顚倒(전도)되어 陽氣(양기)가 있어야할 五位(오위)에 陰爻(음효)가 있고 陰氣(음기)가 있어야할 二位(이위)자리에 陽氣爻(양기효)가 들어차 있는 지라 그 부정한 모습인데  또서로 호응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호응치 않는 것이 서로가 부정한 죽과 어울려선 놀아난다는 것이다 九二(구이)는 부정한 위치에 있으면서 六五(육오)와 함께할 의향을 갖지않고 그 뒤틀린 심사처럼 初六(초육) 不正(부정)한 죽과 어울리길 좋아하고 六五(육오)는 九二(구이)와 호응 함이 마땅한 것인데 上九(상구) 近接(근접) 不正(부정)한 자와 죽이 맞아 어울린다는 것이다 이래 서로 부정하지만 정작 對相(대상)과 어울릴 것을 제쳐놓고 아주 부정한 모습으로 근접 저희끼리 죽을 맞추는 모습이라 內外卦(내외괘)가 和合(화합)치 못함으로 인해서 그 일이 점점 꼬이듯 어려운 事案(사안)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형편에 의하여 그 어른이 해결치 못한 것을 그 자식대가 이어받아선 그 어렵게 된 일을 풀어나가는 모습이 곧 爻(효)動(동)에 의한 爻辭(효사)에 메인 말씀들인 것이다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爻(초효)의 움직임은 아버지가 벌려논 事業(사업)의 어려운 일이니  그 事業(사업)을 承繼(승계)할 子息(자식)이 있다면  돌아가신 아버지 무슨 허물이 있겠 나만은 위태한 듯 해서 지극 정성을 쏟아 야지만 [심혈을 기울이는 듯 해야지만 ] 마침내 길하리라  했다   初六(초육)이 不適當(부적당)한 位置(위치)에 있으면서 呼應(호응) 받지도 못함이나 爻辭(효사)와 같은 말씀을 하게되는 것은 九二(구이)의 近接(근접)한 陽爻(양효)를 두었기 때문으로써 九二(구이) 近接(근접)陽爻(양효)가 正(정)呼應(호응)은 아니나 陰陽(음양) 죽이 맞음이라 이를 堅實(견실)치 못한 아버지의 일을 제位(위)는 아니나 堅實(견실)한 아들이 내림을 이어받는 것으로 觀告(관고) 해서  그처럼 말을 하게 되는 것이라 했다  
* 飛神(비신)선 것을 본다면 世剋應(세극응)이다   또 寅酉(인유) 元嗔(원진)間(간)이다  三位(삼위) 酉字(유자) 官性(관성)世主(세주)가 寅字(인자) 元嗔(원진) 兄性(형성)을 應對(응대)하고 있다   世主(세주)動(동)해 辰字(진자) 짝을 얻어 回頭生(회두생) 받음으로 因(인)해서 內爻(내효)들이 모두 짝을 얻게 되었다  酉字(유자)가 짝의 回頭生(회두생)을 받음으로 因(인)해 堅實(견실)한데 辰字(진자)를 눌르던 寅字(인자) 貪(탐)合(합)에 빠져 抑制(억제)하는 일을 잊고 짝을 달고 밖으로만 내튀려한다  또 辰(진)의 짝 酉(유)가 寅(인)의 元嗔(원진)으로 寅字(인자)가 世主(세주)가 두렵기만 하다 初爻(초효)丑(축)이 進頭(진두) 子字(자자)를 剋(극)해서 끌어드림으로 因(인)해서 寅字(인자)의 根氣(근기)가 抑制(억제)받음으로 寅字(인자)木性(목성)이 힘을 제대로 쓰질 못하고 있다 寅亥(인해)는 내튀고 辰酉(진유)와 子丑(자축)이 남게되어서 서로 짝을이뤄 世主(세주)를 輔弼(보필)하는 立場(입장)으로 生(생)의 關係(관계)가 成立(성립)되니 좋다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그飛神(비신)의 엇비슴 작용 형태를  볼 것 같으면 丑字(축자)가 世主適合(세주적합)이며 世主(세주) 根氣(근기)인 辰字(진자)를 抑制(억제)하는 寅字(인자)의 根氣(근기) 子亥(자해)를 누루고 있는지라 이래 그 病根(병근)이 除去(제거)됨으로 인해서 길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適合(적합)의 힘을 얻은 世主(세주)酉字(유자)가 그 對相(대상) 元嗔(원진)寅字(인자) 財性(재성)을 抑制(억제)함은 물론 亥字(해자)에게도 역량을 내려 그를 驛馬(역마) 먹이로 여기는 丑字(축자)를 도운다는 것이요 丑字(축자) 또한 適合(적합)에 죽을 얻음으로 인하여서 그 對相(대상) 三刑(삼형)하는 戌(술)을 두려워 아니 하게된다는 것이다 戌字(술자)는 오히려 근접 世主(세주)酉字(유자)의 봉죽에만 더 신경을 쓸 그러한 형편이란 것이다 이래 戌字(술자) 그 世主(세주)元嗔(원진)의 根氣(근기) 子字(자자)를 抑制(억제)시켜 먹음과 동시에 世主(세주)를 生(생)의 방법으로 도울 것이니 이리저리 世主(세주) 有利(유리)한 方向(방향)으로 전개되어 나간다는 것이다  寅字(인자)가 亥字(해자) 適合(적합)을 얻어 도움을 받을 것 같아도 이미 그 根氣(근기) 子性(자성)이 丑字(축자)에 合成(합성) 變質(변질)된 마당에  죽은 뒤에 붙드는 合(합)이 온들 蘇生(소생) 할리 萬無(만무)요  亥字(해자)는 그 丑字(축자)를 이끄는 驛馬(역마) 役割(역할)만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官鬼(관귀) 世(세)를 잡아 元嗔(원진)을 應對(응대)하고 있으니 病厄(병액)아님 官厄(관액)이라 하고 寅月(인월)이 元嗔(원진)월이요 申月(신월)이 元嗔(원진)을  動(충동)질 하는 月(월)이되니 조심하라는 달이다 財性(재성)이 와서 世主(세주)를 살리니 財物(재물)所望(소망)은 如意(여의) 하다 하리라 .
酉字(유자) 世主(세주)가 太陰(태음)[戌字(술자)]아래 옆에 辰字(진자) 適合(적합)을 끼고 있으면서 丑(축)이 손이 되어 根氣(근기) 亥字(해자)를 잡힌 寅字(인자)막대로 갖고선 辰字(진자)에 접근한 모습이라   이래 太陰(태음) 달[月] 아래 거문고를 안고서 그 막대로 튕기면서 타는 형세라는 것이다  그러할 형편이라면 한가롭지 않고선  되지 않는 일이고  또 그와 격 수가 어울리는 자리가 있을 것이니 높은 堂마루 위에 한가롭게 앉아서 거문고를 탄다 함인 것이다  병이 들지 않고서야  활동하는 사람이 한가로울수 있겠는가 이다 이런 견해이다
결국은 세주 根氣(근기)를 兄性(형성)이 搖動(요동)시켜선 편안하게 못한다는 의미이리라 
* 세주 돌아가신 아버지 寅(인) [[원진을 대상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돌아가신 아버지로 보는 것임 또는 세주 외의 戌(술) 봉죽자가 寅(인)의 근기 子(자)를 먹음으로 인해서 돌아가신 아버지로 보는데 말하자면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먹어 재킴으로 인해서 남편이 죽은 상이란 것이고 아들 세주는 그로 인하여 봉죽을 받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시어머니 어찌 먹겠는가 며느리에 대한 시어머니 돌아 가시니 서방님[세주 아버지]을 밀어주던 생명의 근기 미약해졌다는 것이다 ]]을 대상으로 두고 있는 입장에서 초효 세주 봉죽자 丑(축)이 動(동)하여 세주 근기 辰(진)을 剋(극)하는 財性(재성) 寅(인)의 뿌리인 세주 설기자 子亥(자해)를 비화의 힘을 얻어선 극제 한다는 것은 좀 어렵겠지 만은[丑(축)戌(술) 삼형이므로 그 힘을 얻어내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축은 세주를 봉죽하는 內子(내자= 집사람)인데 그 戌(술)이란 內子(내자)의 시어머니 말하자면 세주 어머니한테서 그 기운을 얻어 보겠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란 것임 ] 세주 적합 봉죽자가 살아나선 세주를 이롭게 할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丑戌辰(축술진) 土氣(토기)는 모두 세주를 봉죽 하는 자인데도 서로간 알력이 있음을 보인다 할 것이라 그 균형을 잡은 중간 정도가 辰字(진자) 세주 적합이 된다할 것이다  어려움을 堪耐(감내)하는 가운데 노력하여 덕을 보는 운세란 것인데 蠱卦(고괘)는 힘든 괘인데도 차효 동작은 좋게 발전한다는 것이다 

 

712. 大畜之賁卦(대축지분괘)
飛神(비신)
        寅
        子
        戌
     辰 亥
     寅 丑 動
     子 卯 世

六二(육이)는 賁其須(분 =비기수)-로다
육이는 그 수염을 다듬는다 

* 잔주에 하길 二爻(이효) 陰柔(음유)함으로써 中正(중정)에 居(거)하고 三爻(삼효)는 陽剛(양강)함으로써 바름을 얻었었으나 둘다 더불어 呼應(호응)하는 爻(효)가 없는 연고로 二爻(이효)가 三爻(삼효)에 의탁하여 움직이게 됨에 수염을 꾸미는 상을 갖게된다  점하는 것이 의당 위의 陽剛(양강)을 쫓아 움직이는 것이 마땅하다할 것이다

象曰賁其須(상왈분기수)는 與上興也(여상흥야)-라
상에 말하대 그 수염을 갖꾼다는 것은 위와 더불어 같이 일어남일세라
전에 하길 수염을 형상하게 되는 것은 그 위 와더불어 같이 일어남을 가리킴이다  上(상)을 쫓아서 움직임에 움직이고 머물음이 오직 붙은 바에 메인 바이라 오직 그사물에 덧보태기로 장식을 더한 것 같아선 그 바탕으로 인하여 꾸미는 것이 된다 좋고 나쁨이 그 바탕 따라서 있다는 것이다

* 與上興(여상흥)이란 그 신을 같이 싣는 거와 같아선 발이 좌우가 맞지 않으면 바꿔 신을 수가 있다는 것이리라 그러면 上卦(상괘)의 五六(오륙)位(위)와 呼應(호응)하게된다는 것이리라
이것이 飛神(비신)에 잘 드러나 있으니 外飛神(외비신)이 戌子寅(술자인)으로 이루져 있는데  二爻(이효)動作(동작)하면 子寅辰(자인진)을 붙들어 오는 형태를 취하는지라 이래되면 辰戌(진술)이 마치 到 (도충) 신발과 같은 형태를 취하는데 소이 그배에탄 犬猿之間(견원지간)의 좌우 발과 같은 형태를 취하는데 그 같은 형태의 子寅(자인)이 있음이라 그것을 子寅(자인) 水生木(수생목)으로 바꾸어 신을수 있는 형태가 된다는 것이리라[ 소이 양쪽 노를 젓는 것을 子寅(자인)으로 보는 것이다]  이래서 그 飛躍(비약)해석일수도 있으나 與上興也(여상흥야)라 하는 것은 上爻(상효)飛神(비신) 寅(인)과 二爻(이효)飛神(비신)으로 들어오는 寅(인)과는 그 동질성으로 같이 신을 싣는 격 같은 배를 탄격을 이루게 된다는 것을 말함일수도 있다는 것이리라  興(흥)字(자)는 사주 신비경에서 해석했듯이 자개를 쪼개선 같을 同字(동자)가 들은 형국이라 소위 吳越同舟(오월동주)격 배를 같이 탄 형세 그 신을 같이 신은 형국이라는 것이다
*수염이라 하는 것은 턱에 붙은 것이라 이는 마치 턱을 따라다니면서 움직이는 것인데 그 턱이나 등 사람 관상이 그럴사하게 생겼다면  그 구렛나루등 그 수염이 아주 멋지게 나선 그 옛날 관운장의 수염과 같아선 미염공 칭호를 받을수가 있을 것이라,  소이 턱과 수염이 같이 신을 신은격 오월동주격이 된다 할 것이라 그 사람 인품 따라선 그 수염도 그 좋은 예우를 받게된다는 것을 여기서는 말하고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그 바탕이 되는 턱을 가진 인간성 인물이 훤하게 좋아야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오나라나 월나라중 어느 한쪽이 턱에 해당한다면 수염에 해당하는 나라는 저절로 좋아 진다는 것이리라
* 須字(수자)를 본다면 그 머리에 터럭삼자가 붙은 형국으로 그것이 바람에 휘날리는 형태를 취하는 모습인데 그 소위 위의 머리털이나 그 아래의 수염이나 같은 터럭으로서 잘 가꾸면 함께 어울리는 그런 형태를 취한다할 것이다 갈기 있는 짐승이 사자와 말인데 혹여 사람이 말과 사자 같은 종류에서 변이 되어 왔는지도 알수 없다할 것 같다 그 원숭이나 두되가 영리하다는 개 등에는 그 갈기가 없다 육식동물이라 한다면 사자에서, 초식 동물 이라면 그 말에서 변이 되지 않았는가 보는데 그말은 足(족)이 육식 동물과 틀리다, 그러나 그것도 얼마든지 변할 수가 있다할 것인데 토끼는 초식이라도 그 발가락이 여럿이지 않는가 이런 내 見解(견해)이다 그러니깐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에 따라선 적절한 것이 진화 소멸되고 생기는 것이 아닌가한다

* 세주 쇠퇴 寅(인)되나 丑(축)수레에 타고 適合(적합)馬(마)를 몰아 진취해 上位(상위) 寅(인)으로 나간 모습이다 적합이 火土木(화토목)으로 나가는데  火銳氣(화예기) 土(토)를 木(목)이 누른 모습이다  子寅辰(자인진)이 들어오면서 적합 잠자던 자들을 들깨워 나가는 모습이다  對合(대합)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丑(축)動(동) 회두극은 子卯(자묘) 삼형성립이 미약하다 하리라

* 變卦(변괘)  山火賁卦(산화분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賁(분)卦(괘)란 무덤을 만드는 것이다  무덤을 쓴다는 것은 亨通(형통)하니 작음이[*陽(양)보다 陰的(음적)인 것이 ] 갈데가 있으면 이로우리라  또는 무엇을 推進(추진) 한다는 게 利(이)로움이 작으리라  또한 무덤이란 裝飾(장식)하고 꾸민다는 데에서 着眼(착안)하여  賁卦(분괘)는 裝飾(장식)한다 꾸민다는 意味(의미)로 解釋(해석)하기도 한다  
賁卦(분괘)의 小成卦(소성괘)의 構成(구성)은 艮卦(간괘)와 離卦(이괘)로 되어 있다 곧 산아래 불이다 산아래 불이란 산아래 불을 피워놓고 그 무덤을 쓰는 형상이라 한다 또 艮(간)의 언덕받이는 峯沙(봉사)를 모아논 形象(형상)이고 離(이)의 形象(형상)은 屍體(시체)를 넣을려고 穿壙(천광)을 한 모습이다  이래 무덤쓰는 형상이란 것이다  이러한 무덤쓰는 형상은  꾸민다 잘 보이게끔 장식한다는 의미가 있다   中道(중도)가 모두 陰爻(음효)로 이루어져 있어 호응관계를 維持(유지)치 못하는지라 이래 형통함이 작고 그 추진하는 것이 實益(실익)이 적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 꾸민다는 것은 서로가 반대 죽의 位(위)를 裝飾(장식)한다는 의미이니 四位(사위) 以下(이하)는 모두 자기위치에  있는데 上(상)과 五位(오위)가 자리 바꿈한 형태이다  所以(소이) 五陽(오양)은 上陰(상음)의 자리로 올라 上位(상위)를 꾸민 것이 되고 上陰爻(상음효)는 五位(오위)陽位(양위)의 위치로 내려 五位(오위)陽位(양위)를 꾸민 陰爻(음효)가 된다 이래 內卦(내괘)와 交際(교제)해서 이루어지는 작용이 아니고 外卦(외괘) 겉 부분만 주거니받거니 해서 變化(변화)시킨 모습이라 그래서 그 형통함이 작은 형세라는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그 鬚髥(수염)을 잘 다듬음이라 했다  예전에 關雲長(관운장)은 鬚髥(수염)이 석자나 되고 잘 손질을 하여 아름답게 보였음으로   美髥公(미염공)이라 불르기도 했다 이처럼 수염을 잘 손질하면 그사람이 品位(품위)가 있어 보인다 할 것이다  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지녔으나 위로 呼應(호응)하는 爻(효)가 없다 그래서 九三(구삼)의 陽爻(양효)와 죽이 맞으려 한다 九三(구삼)은 가운데는 아니지만 제위에 있는 陽爻(양효)로써 바른德(덕)이 있으나 위 上爻(상효)와 應(응)하지 못한다 그래서 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이 있는 자와 가까이할 意向(의향)이 있다 하리라  六二(육이)의 立場(입장)으로 볼진데 三爻(삼효)의 이러한 듬직한 모습이나 呼應(호응)받지 못하는 모습은  君子(군자)가 덕을 가졌으나 그 時勢(시세)나 形勢(형세)를 만나지 못한 것으로 譬喩(비유)해서 어여삐 사랑할만한 것으로 보여  친근히 지내어선 六五(육오) 頂上位(정상위)에 그時勢(시세)를 얹어 呼應(호응)하고자 한다는 것은 마치 얼굴을 잘 다듬어서 對相(대상)에게 나아가고자 함과 같다는 것이다  對相(대상)에게 멋있게 품위 있게 보일려면  수염이 난자는 그 수염을 잘 손질해야만 지저분하게 보이지 않고 품위 있게 보일 것이므로 여기선 그 수염을 손질한다했다 괘생긴 형태를 본다면  山雷 卦(산뢰이괘) 三爻(삼효)가 變(변)해 賁卦(분괘)가 된 것으로 본다면 原來(원래) 雷(뇌)卦(괘)는 움직이는 아래턱이 되는데 그위 三爻(삼효)는 입술에 해당하고 初爻(초효)는 턱에 해당하고 二爻(이효)는 그 중간의 위치로써 二爻(이효) 陰(음)이 變(변)해 陽(양)이 되는 것을 鬚髥(수염)이 나는 것으로 보았다 할 것이다  또는 그위 三爻(삼효) 陰爻(음효)가 變(변)해 陽爻(양효)가 된것을 여기선 턱에 鬚髥(수염)이 나온 것으로 본 것이라 그래서 二爻(이효)의 位置(위치)에서 鬚髥(수염)을 잘 손질하는 것으로 解釋(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턱 속으로 수염이 난다면 初爻(초효)로 수염이라 하겠지만 아래턱 얼굴 겉으로 수염이 나는 것이라 그래 아마 二爻(이효)를 갖다 수염을 잘 손질하는 것으로 類推(유추)했다 할 것이다  六二(육이)와 初九(초구)와도 근접 度具(도구) 죽이 된다할 것이나 九三(구삼)과 친근히 한다는 것은 初九(초구)는 正位(정위)에 있으면서 그 대상 호응하는 죽을 두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호응할 죽을 두지 못하는 구삼과 죽을 맞춰 친근히 지낸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모든 음양 죽들이 고르게 죽을 맞춘 형세가 된다는 것이다 六五(육오)와 上九(상구)가 저희 근접끼리 자리 바꿈하여 죽을 맞추고 있는 상태이다 

土亭書(토정서)에선 二爻(이효)의 이러함을 갖다 五位(오위)와 呼應(호응) 못하는데 꾸며선 應(응)할려하는 데에 着眼(착안)하여 조롱해서 불르지 않는데 잘 꾸며서 對答(대답) 할려 하는 象(상)으로 봐서 별로 所得(소득)이 없는 形勢(형세)로 解釋(해석)하고 있다

* 飛神(비신)선 것을 보면 六合卦(육합괘)이다  初爻(초효)卯字(묘자)官性(관성)이 世主(세주)가 되어 있는데 戌字(술자)가 應對(응대)하고 있다   二爻(이효)  丑字(축자) 兄性(형성)이 動(동)해 寅字(인자)로 進身(진신) 되니 丑字(축자)兄性(형성)이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모습이다   이로 인하여 世主(세주)卯字(묘자)는 子字(자자)의 回頭生(회두생)을 입고  三位(삼위) 亥字(해자)財性(재성)은 辰字(진자) 元嗔(원진)을 만나고 있다  7,4,3 과 飛神(비신)선 모습이 같은데  7,4,3, 은 陰爻(음효)가 늘어나는 것이고 이번卦(괘)爻(효) 움직임은 陽爻(양효)가 늘어나는 것이다  또 淨陰(정음) 淨陽局(정양국) 納甲法(납갑법)에 의해 天干(천간)이  메겨지는 게 다름으로 그 意味(의미)도 判異(판이)하다 할 것이다 
* 合(합)을 즐기던 卦(괘)가 子丑合土(자축합토)가 寅亥合(인해합) 木氣(목기)에 의해 牽制(견제)當(당)함을 못견뎌 해서 움직여선 突破口(돌파구)를 찾았으나  이리를 피한다는게 되려 범의 아구리에 들어간다고 寅字(인자) 進頭(진두)에서 기다리고 있는 形勢(형세)이라 丑(축)이 避(피)하질 못하고 붙잡혀선 奴僕(노복)이 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니 寅字(인자)가 丑(축)을 못살게 구는 것은 그짝 子(자)가 寅字(인자)의 生助(생조)力量(역량)  利權(이권)이라  그利權(이권)을 빼내기 위해 쥐어  짬인 것이다  世主(세주) 卯字(묘자)는 寅字(인자)와는 劫財(겁재)相間(상간)으로써 同氣(동기)인데  寅字(인자) 꼬리로 달고 드는 子字(자자)를 갖고 生助(생조)의 낚시 미끼화 하여 世主(세주) 卯字(묘자)를 三刑(삼형)으로 다구쳐선 寅字(인자)의 일을 協助(협조)케 하는 形勢(형세)이라 할 것인데  寅卯(인묘)가 子(자)의 力量(역량)을 받아 辰丑(진축)을 牽制(견제) 抑壓(억압)함에  亥字(해자)가 蘇生(소생)케 되었다  四位(사위) 戌字(술자)가 亥字(해자)를 剋(극)하는 立場(입장)이나 五位(오위) 子字(자자)에게도 意向(의향)이 있음이라 그勢(세)가 分散(분산)되는 모습이요  卯戌合火(묘술합화)하고 子丑合土(자축합토)하니  되려 五位(오위)에 力量(역량)이 뺏기고 寅亥(인해) 合木(합목)하는 三位(삼위) 亥字(해자)를 꺼려할 立場(입장)이라서 亥字(해자)를 抑壓(억압)한다고만 볼 수 없는 狀況(상황)이라 이래 亥字(해자) 蘇生(소생)케 되어 對相(대상) 寅字(인자)와 合(합)하고 寅字(인자)에게 力量(역량)을 실어주게 되었으니  要(요)컨대 寅字(인자)의 奇詭(기궤)한 手段(수단)이 놀랍다 아니하랴?  이통에 世主(세주)卯字(묘자)는 寅字(인자) 劫財(겁재)의 일만 해주는 모습이 되고 實利(실리)는 돌아오지 않았다 할 것이나  寅字(인자)가 同氣(동기)라  그 奇詭(기궤)한 手段(수단)을 經驗(경험)으로 얻게되었다 하리라 안 될것만 같은 일을 奇怪(기괴)를 써서 成果(성과)를 내니 어이 눈속에 竹筍(죽순)을 求(구)한 것이 아니곤 무언가?
上爻(상효) 寅字(인자) 何天之衢(하천지구)가 힘을 쓰게되니 구름거리에 馬(마)를 모는 得意(득의)한 男兒(남아)가아니고 무엇인가?  同氣(동기)가 힘을 쓰니 같이따라 영화를 누릴 基業(기업)을 얻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銀鱗萬點(은린만점)이라는 것은 近接(근접) 陽(양)三爻(삼효)와 죽이맞아 수염을 잘 손질하듯 얼굴몸단장을 잘 할수 있었다는 뜻이요  金角(금각)을 未成(미성)이라는 것은 五位(오위) 呼應爻(호응효)가 없으니 所望(소망)이 穩全(온전)하게 如意(여의)치는 못하다는 뜻이다  合作破(합작파)가 거퍼들고 破(파)가 交叉(교차)되었으니 서로 부닷기길 꺼려서 그 일이 거추장 스럽기만 하다   寅卯(인묘)가 同氣(동기)인데 辰丑(진축) 同氣(동기)를 누루는 것은 대체 무슨 緣由(연유)이냐?  實益(실익)에 눈이 어두워  人戚(인척)을 모르는 고나 . 水性(수성)月(월)에 當到(당도)해야 世主(세주) 寅卯(인묘)가 生助(생조) 力量(역량)이 豊富(풍부)해진다는 것이다
世主(세주) 喪門(상문)이 近接(근접)에서 動(동)하여 세주를 三刑(삼형)이 접속되게 하는 狀況(상황)인지라  이래 세주 一時(일시) 困(곤)한 厄(액)을 만난다 하리라 쇠가 용광로에 들어간다는 것은 그 큰그릇을 이룰 려면 熱氣(열기)의 달굼질을 받는다는 것이니 어찌 고통이 따르지 않겠는가 이다    六合卦(육합괘)가  兄性(형성)인 辰戌(진술)到 (도충)을 가운데 馬夫(마부)이나 손님으로 하는 兩財官(양재관) 驛馬(역마) 수레몰이가 되었으니 그 잠자던 것이 깨어나 결국은 발전지세로 나아간다고 보는 바이다
*   (서합)이나  卦(이괘)에서 오는 것으로 본다면  삼효의 위치는 혀에 해당하고 그 아래이니 입속이라면 아랫니 정도요 입 밖같이라면 입술과 턱 중간이니  그 수염나는 곳 쯤 되는데  음효가 양효로 장식됨이라 그 수염을 잘 치장 양그럽게 만든 그런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세주 卯(묘)가 삼형의 꼬리 子(자)를 근기랍시고 寅(인)과 겸하여 달고 丑字(축자)란 수레를 타고 亥字(해자)란 역마로 하여금 끌게하는데 辰戌(진술)到 (도충) 구름거리라는 것이다 이래서 남아가 구름 거리에 馬(마)를 몰으니 義氣(의기) 남아라는 것이요  戌(술)이 지금 사촌 겁재의 근기를 먹고 있는 형세라 이래 동질성의 子寅(자인) 기운이 내괘 더불살이로 붙어선 세주에게 三刑(삼형) 근기를 나눠주며 그 역마를 겸하여 타는 모습인데 도움이 될적은 적고 되려 짐만 된다 할 것이다  飛神(비신)에 巳午火氣(사오화기) 그 銳氣(예기) 未字(미자)등이 없어서 흠결이라는 것이고 金氣(금기) 또한 드러나지 않아서 흠결이라는 것인데 金氣(금기)를 찾아서 역마가 구름거리를 달리는 모습이라 역마 亥(해)가  剋苦(극고)를 무릅쓰고 찾는 것이라 出天之孝子(출천지효자)라 하는데 亥字(해자)는 세주 봉죽 어머니인데 그 어머니 酉字(유자) 근기 없어 병든상을 치료하기 위하여 극고를 무릅쓰고 눈속에서 그 죽순을 찾는 형세란 것이고 이렇게 많은 시련을 겪으면 큰 그릇을 이룬다는 것이고 卯(묘)가 원래 巳未(사미)의 근기로 그 아직 巳未(사미)란 뿔을 이루지 못하였는 형세이라  달이 아직 둥글지 못한 초생달의 근기만 卯(묘)로 보이는 형세란 것이다  와괘를 보면 소인이 양그러움을 가져 갔다 해이함으로 잃어버렸다 또는 그반대로 그래 잃어버린 것을 찾으려 한다는 뜻도된다


713. 大畜之損卦(대축지손괘)
飛神(비신)
        寅
        子
        戌
     辰 丑 世 動
     寅 卯
     子 巳

六三(육삼)은 三人行(삼인행)엔 則損一人(즉손일인)코 一人行(일인행)엔 則得其友(즉득기우)-로다
육삼은 세 사람이 행할 적엔 한사람이 덜리게 될 것이고 한사람이 행할 적엔 그 벗을 얻게 됨이로다
* 잔주에 하길 下卦(하괘)가 本來(본래) 乾卦(건괘) 이라서 上爻(상효)를 덜어서 위의 坤卦(곤괘)의 上爻(상효) 위에다 보태어선 사용하는 것이다.= 이것이 山澤損卦(산택손괘)形(형)이다
[*그래서 乾卦(건괘)를 본다면 세 개의 陽氣爻(양기효)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것을 세 사람이 앞에 坤(곤)이란 평탄한 땅 길을 보고 행하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요= 이것을 주역에서 第一(제일)理想的(이상적)인 괘상으로 삼는 地天泰卦(지천태괘)形(형)이다  그 중에 한사람이 덜린다는 것이다. 그것이 내괘에 해당하는 小成(소성)乾卦(건괘)의 上爻(상효)를 덜어서 外(외)小成(소성)坤卦(곤괘)의 上爻(상효)에 보태는 모습의 형상이 바로 山澤損卦(산택손괘)의 形局(형국)인 것이다. 그래서 損卦(손괘) 三爻(삼효)에 와서 이러한 말씀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의 陽氣(양기) 爻氣(효기)가 올라가고 한 개의 陰氣(음기) 爻氣(효기)가 내려오니 한 사람이 행한다고 볼 것 같으면 그 벗을 얻는 것이 된다. 이렇게 두가지 양상이 더불어 존재하게 된것인 즉 오로지 세 개라면 잡되어서 어지러운 괘가 되는 이러한 상이 있는지라 [삼각관계가 성립되면 난잡해짐으로 인해 좋지 못한 관계가 성립되는 것을 가리킴]. 그러므로 경계 하건데 점하는 자 이치 응당 하나를 이룰 것을 뜻함인 것이다.


象曰一人行(상왈일인행)은 三(삼)이면 則疑也(즉의야)-리라

상에 말하대 한사람이 행할 것은 세 사람이 행한다면 서로가 서로를 의심 냄이 있을 것이라

* 傳(전)에 하길  한 사람이 행하여서  또 一人(일인)을 얻는다는 것을 이렇게 되면 벗을 얻게 됨이라 만일 세 사람이 행한다면 같이 어울릴 바를 의심 내게 될 것이다. 이치 응당 그 일인을 덜어버리게 될 것이니. 그 남은 사람하나를 덜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 세 사람이 행하는 중에 한사람을 잃게 된다는 것은 한눈팔게 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執中(집중)을 要(요)하는 건데 한눈을 팔게 된다면 실수를 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둘이라야 지만 서로 꽉 잡고자하는 응집력이 강하지 세 사람이 된다면 주위 산만해져선 그 결집을 잘 이룰 수가 없어선 그만큼 좋은 合(합)의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것이리라 셋이면 와해  된다는 것을 말함이다 .
한사람이 행할 적에 벗을 얻는 다는 것은 건사하여야 할 사안이 생겼다는 것이다. 목적이 있으면 그를 향하여 일로 매진 정진하게 마련이 것이라. 이렇게 목적을 세워줄 벗이 생겼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일취월장하라는 것이다. 소위 不正(부정)하고 거추장스럽고 未熟(미숙)한 것은 덜어내 버리고, 政格(정격)하고 成熟(성숙)하고 完成(완성)되는 쪽으로 점점 접근해 간다는 것이리라. 瓦(와) 復之歸妹卦(복지귀매괘)는 되돌아 온 것이 무엇인가 점차 蘇生(소생)하는 새로운 양그러운 기운 그러한 기틀인데 歸妹(귀매)로 化(화)하는 지라 아마도 점점 자라여선 시집보내는 그런 상황일 것이리라. 소위 飜覆(번복) 作俑(작용)과 시집갔다가 잘 못살고 소박맞고 되돌아오는 누이의 처지와 같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해서 來往(래왕)을 거듭하는 가운데 修鍊(수련)이 되어선 惡運(악운) 허물은 벗어버리고 점차 양그러운 기운이 차 오른다는 것이리라. 되돌아오는 것이 시집가는 누이로의 相瓦作用(상와작용)이 만났다는 것은 점차 소생하려는 기미가 되려 악화된 조짐 속썩이고 뒤채이는 그런 조짐을 보인다는 것이요, 누이 쪽에서 본다면 무언가 더 친정 집 살림을 더 갖고 가겠다고 되돌아와서 보채는 작용인 것이다. 이렇게 해서 來往(내왕)을 거듭 나은 듯 하다가 더하고, 나은 듯 하다간 더해 가면서 늘상 일과처럼 되어간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하면서 그 숙련되는 과정이나 모습이라는 것이리니, 來往(내왕)을 개의치 않을 정도로 의례껏 그러려니 하게 될 것이라는 그러한 瓦作用(와작용) 進行(진행)이라는 것이다. 變換卦(변환괘)를 보면 良馬逐(양마축) 利艱貞(이간정) 日閑輿衛(일한여위) 利有攸往(이유유왕)=. 드넓은 초원을 훈련장을 삼아서 戰車(전차)말달리기 모습을 하는 것이 걸려든다. 이렇게 날마다 硏磨(연마) 訓練(훈련)을 함으로 인해서 점점 日就月將(일취월장) 나아져선 나중엔 훌륭한 초원의 무사 기마병이 된다는 것을 말하여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사람의 일생이라면 人生(인생)旅程(여정)을 말달리는 草原(초원) 硏磨(연마)場(장)을 삼으라는 것이다. 그만큼 고된 훈련은 겪어 서만이 갈고 닦아서 빛남이 들어 난다는 것으로써 인생여정이 역경과 고난을 헤치는 연속이라는 것이다. 인생여정이 돌부리 가시밭길을 해쳐나가는 연속이다. 이렇게 이런 것을 해쳐 나오는 영웅의 호걸의 기질을 가진 것이 지금 損卦(손괘) 三爻(삼효)의 위치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말안장 새것이 다 낡도록 연마하고 말 잔등이 반들반들하도록 연마할 사명을 도맡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挑戰狀(도전장)을 내밀어선 苦難(고난)을 헤쳐나가는 건장하고 억센 기질을 타고난 사나이의 기상이라는 것이리라. 마치 무딘 쇠 덩어리를 용광로에 넣고 달굼질을 계속함으로써 좋은 강철로서 제련됨으로써 그 좋은 도구의 근간이 되듯 하듯 말이다.
이렇게 하려면 그 제련되는 과정에 불필요한 것은 버리게 될 것이고 필수 불가결한 것은 받아들여 점점 강하고 끈기 있는 모습 쇠곱[강철] 으로 변하여 간다는 것이다. 이래서 불필요한 것[쇠똥 등 浮游(부유) 物(물)]을 먼저 덜게되니 한사람을 잃게되는 원리가 생기는 것이요. 소위 미숙하고 깨이지 못하게 하는 妨害(방해)거리는 除去(제거)된다는 것이요 이반면 한사람이 한사람을 얻게 된다는 벗의 취득을 말하는 것은 그 연마에 보탬을 주는 것이 벗으로 온다는 것이고 그렇게 성장 성숙됨으로 나아가는 것이 역시 벗을 얻는 상태로 되어진다는 것을 말하여 준다고 할 수도 있으리라 鍊磨場(연마장)을 얻어선 연습하여선 成長(성장)하고 成熟(성숙)된다면 익은 벼 고개 숙인 것처럼 알찬 결실 수확을 얻을 것이라. 그 가을 게에 당해 농사짓는 농부가 여물은 곡식들을 보고 수확하는 보람, 기쁨을 느끼게되는 것은 旣定(기정)된 이치라 할 것이다. 이러한 흐름 운세는 大器晩成(대기만성) 격이라는 것이니 그 萬難(만난)을 突破(돌파)하는 정신을 갖고 만가지 난관을 극복 감내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그만큼 사람일생이라면 가시밭길이라는 역설적인 표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리라.
解曰(해왈) 龍蟠虎距(용반호거) 風雲際會(풍운제회)
차 흐름을 보니 억센 연마 도전 용이 서려 있고 범이 걸터 앉은 곳이 풍운이 사귀려 든다는 것이리라.
萬里長程(만리장정) 喜逢故人(희봉고인) = 만물 기름을 열심히 하여선 끝내는 연마를 마쳐 성숙되니 마치 가을 수확기를 맞은 것 같은 기쁨 만리 길을 행하고 나니 기껍게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난 것 같구나. 볍씨를 밭에 뿌리게 된 것이 똑같은 닮은꼴의 열매 수확을 맞이한 것이 옛 인연 있는 사람 생김과 같은 자를 만날 것이리라는 것이리라.
船渡中灘(선도중탄)하니 外虛內實(외허내실) = 배가 넘실대는 파도와 거센 격랑과 여울 같은 것을 타고 건너고 보니 밖으로 허술해 보여도 속으로는 알짜배기가 꽉찼구나= 여름날 농사짓는 것은 어렵지만 나중은 그 수확이 알 차는 것을 말함이다 .
財星照身(재성조신) 所營如意(소영여의) = 이렇게 된 곳에 어찌 큰 수확이 없을 건가. 재물성이 내몸을 비춰주니 소원성취 경영하는 바가 뜻과 같으리라.
觀此卦爻(관차괘효) 以臣遇君(이신우군) = 이괘효를 보니 마치 어린 목동아이가 타는 연습하는 馬(마)와 초원을 마났는 것이 임금이 신하를 만난 격이로구나.
此卦之運(차괘지운) 喜憂相半(희우상반) = 차 흐름운세는 기쁨과 슬픔이 때로는 좋고 때로는 나쁘고 등이 반반지기로 섞였다.
東風淡蕩(동풍담탕) 柳含生意(유함생의) = 동녘바람이 맑고 싱싱하니 남아의 기질이 호탕하도다. 버드나무가 꾀꼬리를 만나선 살고자 하는 의욕이 역역하구나.
步步行進(보보행진) 漸入佳境(점입가경) = 천리길도 발걸음을 땜으로 부터라 이레 점차 진행하고 보니 점점 아름다운 경지에 들어가는 구나, 숙련이 됨으로 인해 무르익어지는 상태를 말함이다.
因人成事(인인성사) 千金自來(천금자래)로다 = 여러 사람들의 연결로 인해서 일을 성사시키게 되니 그렇게 연마를 잘 받게 되어선 나중에 좋은 결과 천금이 스스로 오는것같이 된다 함이로구나.
經營之事(경영지사) 必有成事(필유성사) = 그대의 경영하는 일은 근기를 갖고 도전 노력하면은 반드시 성사되리라.


* 三人行(삼인행) 則損一人(즉손일인) 一人行(일인행) 則得其友(즉득기우) 세사람이 갈적엔  한사람을  덜고  한사람이 갈적엔 그벗을 얻는다   자잘 구레하게 효상으로 움직이지 말고 대범하게 괘상으로 움직이라는 것이다  小貪大失(소탐대실)이 이래하는 말이리니  작은 회생을 감수하는 슬기라면  큰 덕을 갖는 안목을 갖는다는 것이다  큰 안목을 갖는자는 남보기엔 잃어버리는 것 같지만은 실상은 큰덕을 보게된다는 것이리라  내 기량을 한껏 뽑아 올려 발휘하니 뿌리를 대고 파먹던 넘은 쇠진해 진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山澤損卦(산택손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덜어낸다는 것은  사로잡힘 있으면  크게 길하고  별탈 없어서  그렇게 바르고 굳건함인지라   무엇을 추진할게 있으면  이로우리니  어디다가 쓸 것인가 두 그릇에 담긴 음식을....?  신령께 드리어 흠향 토록 할 수 있나니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세 사람이 같이 가면 한사람이 덜리게 되고  한사람이 行(행)할 적엔  그 벗을 얻게됨이로다 했다  세 사람이 같이 간다는 것은 六三(육삼)이 近接(근접) 九二(구이)를 가까이하여 거기에도 죽이 맞을 意向(의향)이  있다는 것이라  六三(육삼)과 九二(구이) 上九(상구) 셋이서 三角(삼각) 關係(관계)를 이룬 象(상)인데  結局(결국)에는 正呼應者(정호응자) 上九(상구)와 죽이 맞고 近接(근접)한 九二(구이)와는 멀어진다는 것이니  가까이 있던 자와 이별을 免(면)할수 없다는 뜻이요,   한사람이 行(행)할적엔 그 벗을  얻는다 함은  곧 사랑하는 이를 얻는다는 뜻이니  六三(육삼)이 損卦(손괘)의 中心的(중심적)인 爻(효)로 제반 괘의 의미를 統括(통괄)하는 象徵的(상징적)인 主爻(주효)라 할수 있을 것이라 思料(사료) 되는 바라   內卦(내괘)를 一人(일인)으로 본다면 外卦(외괘) 또한 一人(일인)의 立場(입장)에 서는데 內卦(내괘)를 外卦(외괘)위에 고대로 갖다 얹으면 모두가 죽이 맞는 형세이니  一人(일인)이 또 한사람의 一人(일인) 벗을 얻은 形勢(형세)라 할 것이다  이러한 풀이는 너무 飛躍的(비약적)이고 六三(육삼) 혼자만 上九(상구)에 呼應(호응) 하는 것이라 해도 될것이고  또 三人(삼인) 行(행)이란 나란히 선 陰爻(음효) 셋이서 上九(상구)란 目的地(목적지)를 向(향)에 나아가는데 陰爻(음효)셋의 立場(입장)에서 볼진대 하나의 陰爻(음효)만 上九(상구)와 죽이 맞게되므로  하나의 陰爻(음효)를 덜리게 되는 것을 곧 한사람이 덜리는 것으로 보고 그 덜려나간 하나의 陰爻(음효)는 곧 그 벗을 얻는 형세가 된다 할 것이다
* 應剋世(응극세)이다  三位(삼위)丑字(축자) 兄性(형성)世主(세주)가 寅字(인자)를 應對(응대)하고 있다  近接(근접) 卯字(묘자)의 逼迫(핍박)이 初爻(초효)巳字(사자)에게 洩氣(설기)當(당)함으로 因(인)하여 微弱(미약)하고,   近接(근접)戌字(술자)가 三刑(삼형)間(간)이나 利權(이권)으로 因(인)하여 三刑(삼형)을 論(논)함 일진데 戌字(술자)이미 子字(자자)를 抑制(억제)하여 寅中(인중)丙火(병화)를 確保(확보)한 狀態(상태)인데  이로因(인)하여 寅中(인중) 甲(갑)木(목)이 祿(록)根(근)이 斷絶(단절)됨이라  이 바람에 對相(대상)인 世主(세주) 主性分(주성분)인 土性(토성)이 牽制(견제)에서 풀린다는 것이라 또한 그러함으로 因(인)해서 世主(세주) 움직인다면 辰字(진자)로 進身(진신)되어 進就的(진취적)으로 나아가는 形勢(형세)가 된다는 것이고 二爻(이효) 卯字(묘자)는  退却(퇴각)하는 立場(입장)을取(취)해 寅字(인자)化(화) 하여 子字(자자)를 꼬리로 달아  巳字(사자)를 回頭剋(회두극)쳐 눌루게 하여 其力(기력) 衰(쇠)耗(모)를 防止(방지)하려 함과 同時(동시)에 그 力量(역량)을 받아 辰字(진자)를 牽制(견제)시키려 하는 狀態(상태)를 演出(연출)한다는 것이다  이渦中(와중)에 應爻(응효)와 맞물려서들 여러 作用(작용)이 일어나니  初爻(초효)巳字(사자)는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받으나 對相(대상)과 元嗔(원진)間(간)이요 그力量(역량)을 앗김當(당)하는 狀態(상태)로 回頭剋(회두극)을 맞이하는 形態(형태)이니 雪上加霜(설상가상)이요  二爻(이효)卯字(묘자)는 初爻(초효)巳字(사자)에게 力量(역량) 앗김當(당)하나 對相(대상) 子字(자자)에게 生助(생조)받는 形勢(형세)이나 假花(가화)生助(생조)요 子字(자자)이미 上爻(상효) 寅字(인자)에게 力量(역량) 앗김當(당)하고 戌字(술자)에게도 牽制(견제)당하는 모습인 것이다 初爻(초효) 二爻(이효) 利權(이권)다툼에 漁父之利(어부지리)를 얻는것은 世主(세주) 三爻(삼효)이라  이래 龍(룡)이 서리고 범이 걸터앉은 세를 올라 탓으니  雲從龍(운종룡) 風從虎(풍종호)라 그勢(세)를보고 風雲(풍운)이 모여 든다는 것이다  이러한 氣勢(기세)를 올라타서 날로 進就的(진취적)으러 나아가 利權(이권)을 爭取(쟁취)하게 된다는 뜻이다  
* 一二(일이)爻(효)끼리 左衝右突(좌충우돌)三刑(삼형)으로 치고 받게하여 떨어지는  콩고물을 三爻(삼효)가 取(취)하는 모습이라  官殺(관살)祿(록)이 旺(왕)해지나 三爻(삼효)가 能(능)히 勘當(감당)할수 있는 것은 丑辰戌(축진술) 土性(토성)이 한곳에 모여 있기 때문에 負擔(부담)을 나눠 지우고 서로 껴 붙드는 힘에 依據(의거)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 動作(동작)하여 辰字(진자)로 진취함에 근접 戌字(술자)의 到 (도충)을 받아 奮然(분연)히 떨쳐 일어서는 모습이다  이로 인하여 자신을 헐뜯어 그 洩氣(설기) 備蓄(비축)하던 卯字(묘자) 官性(관성)은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하는 形勢(형세)가 되고 그 備蓄(비축)해 쌓던 것은 子性(자성)의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形勢(형세)가 된다  자신을 압제하여 헐뜯던 것이 쇠약해지고 자신은 힘을 얻어 진취한 모습이라 너끈히 그 根氣(근기)가 戌字(술자)에게 잡힌 對相(대상) 寅字(인자)를 두려워 할 것이 없게되었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對相(대상) 寅字(인자)는 官祿(관록) 役割(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土亭書(토정서)에 말하기를 한걸음 한걸음 밟고 나아가니 점점 아름다운 경계로 들어간다 하였는데  卦(괘)의 飛神(비신)을 가만히 본다면 北(북)에서 東南(동남)까지 流通(유통)하는 飛神(비신)이 모두 모여들었음이라 그 支順(지순)을 좇아 커지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니  子丑寅卯(자축인묘) 하곤 進就(진취)된 世主(세주)인 自身(자신)의 몸 辰字(진자)를 걸쳐서 巳字(사자)로 나아가는 모습이라 그리곤 辰字(진자)의  破者(충파자) 戌字(술자)를 巳字(사자)가 對相(대상) 元嗔殺(원진살)을 놓아 기분 썩죽이고 巳字(사자)의 가재 집이 되어있는 辰字(진자)를 기운을 돋구는 형세이라  마치 巳頭龍尾格(사두용미격)이 된다는 것이리라
* 세주 동작 진취는 그 세주 파먹던 넘의 근기를 쇠락시키고 銳氣(예기)를 회두극 죽여 없에는 것이라 그 나쁘지 않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손해되는 것을 떨쳐버리고 덕되는 것을 붙친다는 것이리라 세주 파먹던 넘의 쇠락한 근기로 이동하여 그 몸집을 삼아선 對相(대상) 子(자)와 근기 子(자)의 도움을 받는 모습을 취하니 敵(적)의 죽음은 나의 새로운 집이요 죽은 敵頭巳(적두사)를 내가 근기 밑거름으로 삼는다는 것이리라  전쟁에 승리하여 적의 근거지를 빼앗아선 내사는 곳으로 한다는 의미도 된다   丑卯巳(축묘사) 세사람이 가는데 대상원진을 둔 巳(사)란 넘은 원래 세주에 근기를 대고 양분을 파먹던 넘이라 죽여 없애 치우고 그 근기는 쇠락 시켜서 寅字(인자)를 만든다음 세주 새로운 거처를 삼는다는 것이니 이래됨 둘이 남아선 그 세주에겐 벗을 새롭게하여 얻은 격이 된다는 것이리라 근접 삼형을 무릅쓰고 진취한 세주의 노력은 그 삼형하던 戌(술)을 충파 시키던가 아님 충발 분발자로 활용 스스로 힘을 부풀리는데 요긴하게 사용할 것이란 것이니 이래됨 목적하던 바가 커졌다는 것이리라


* 범례
 
 己(기)  丙(병)  甲(갑)  甲(갑)
 亥(해)  午(오)  戌(술)  寅(인) 

  乙(을)  丙(병)  丁(정)  戊(무)  己(기)  庚(경)  辛(신)  壬(임)
  亥(해)  子(자)  丑(축)  寅(인)  卯(묘)  辰(진)  巳(사)  午(오)
 
위 사주는 丙午(병오)日柱(일주)가 寅午戌(인오술) 火(화)局(국)을 얻은 형세로 印綏旺(인수왕) 比劫旺(비겁왕)하여 뿌리가 太旺(태왕)하여선 傷官月(상관월) 戌(술)을 用神(용신)을 삼는다 할 것이고  己字(기자)가 透出(투출)하였으니  틀림없이 土氣(토기) 用神(용신) 같다  하지만 그래되면 運道(운도)가 역으로 흐르는 형태를 취하는지라  전도가 볼품없다할 것이다 만약상 토를 용신을 삼을적엔 전도가 볼품 없다할 것이나 三合(삼합) 火(화)局(국) 용신을 삼는 다면  二世(이세) 運道(운도)인데 내년 乙酉(을유)년서 부터 戊寅(무인) 운이 들어선다 할 것이다  소이 亥子丑(해자축) 暗運(암운)의 흐름은 다 지났다는 것이다 [亥子丑(해자축)에 을병정 木火(목화) 蓋頭(개두)라 그 어두운 것을 밝은 것으로 바꾼 모습이라 말이 암운이지 그래 어둡도 않고 아주 적절한 양호한 운로가 되었을 것이다 ]   戊寅(무인) 運(운)으로부터 前途(전도)가 洋洋(양양)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계속 태울 에너지를[정열의 화신 의욕  ] 운도에서 대어주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소이 불이 타면서 도  그 생하여 놓는 결실 土(토)運(운)으로 蓋頭(개두)되었음에 매우 양호한 운세가 될 것이다 庚辛(경신)운에 들어오면 비견 쟁재가 될 것이라 불리할 것이요 壬午(임오)에 다시 水運(수운)이 들어서선 일간을  破(충파)하고 午(오) 自刑(자형)을 할 것이라 이래됨 불리한 것을 알 것이다 辰(진)운 에서도 癸水(계수)작용은 불리하다  차 사주는 火局勢(화국세)가 소이 官運(관운) 水勢(수세)를 到 (도충)해 오는 것이라  運道(운도)에 水氣性(수기성)이 드러나는 것은 불리하다는 것이다
* 大定卦象(대정괘상)은 山澤損卦(산택손괘) 三爻動(삼효동)이라 爻辭(효사)에 이르길 三人(삼인)이 행하면 그 벗을 잃고 一人(일인)이 행하면 그 벗을 얻는다하였다  소이 균형을  맞추기 위한 행보이니 균형처신의 노력을 한다면 호결과를 얻는 다는 것이요,  세주 형효가 동작해서 진취적으로 나가는 것이라 대성 발전한다는 것이오  토성 세주가 움직이는 것이니 토성의 운행이 원래 느린 것이다  분명 大畜(대축)으로 돌아설 것이니 아주 큰 성과를 보게된다 할 것이다  그런데 이 젊은 분의 희망은 사람을 치유하는 醫術(의술) 계통으로 나가는 것이라 하였다  분명 勾陳(구진) 仁兄(인형)이 동작하는 것이라 , 성공 유무를 떠나서 醫術(의술)을 희망하는 것이 지극히 타당하다할 것이다

 

* 714 大畜之大有卦(대축지대유괘)
飛神(비신)
        寅 巳
        子 未
        戌 酉 動
           辰 世
           寅
           子

九四(구사)는 匪其彭(비기팽)이면 无咎(무구)-리라 [本義(본의)]匪其彭(비기팽) 이니

 그 팽대한 듯 아니하면 별 허물 없다,  허물 벗어논 광주리가 그 팽대[팽창]한 것이니 허물없다   본래의 뜻은 그 벗어논 허물이 빵빵 함이니  
* 잔주에 하길 彭(팽)字(자)의 音(음)과 義(의)는 자세치 못함이나 程傳(정전)에 말하기를 盛(성)한 모양이라 하니 리치 혹 당연하다할 것이다 六五(육오)柔中(유중)한 군자로서 九四(구사)가 강함으로써 근접에서 핍박 혐오를 갖는다 그러나 그 처한데가 부드러움인지라 그러므로 그 왕성함을 극한 점에 이르지 않는 상을 가져서 허물없음을 얻게된다 점을 살피는 자 마땅히 이같아야 할 것이다

象曰匪其彭无咎(상왈비기팽무구)는 明辨晳也(명변석야)-라

상에 말하대 그 벗어논 광주리가 빵빵한 듯 해서 허물없다함은 밝게 분변 하는 모습이라 본래의 뜻은 밝게 분변하여 분석함이라
*晳(석)은 밝은 모습이다, 傳(전)에 하길 그 왕성하게 처하지 아니함을 잘하여 허물 없음을 득한다 하는 것은 대저 밝게 분변 하는 지혜가 있기 때문이다 밝은 지혜로 분석하는 것은 어진 지혜로운 사람이 밝게 사물의 이치를 분변하여 그 응당 바야흐로 왕성하게 한다면  허물이 장차 이를 것을 앎으로 잘 억제하고 덜어선 구태여 가득한 극점에 이르지 않게 함인 것이다


* 初位(초위) 陽爻(양효) 담긴 것을 광주리에 담긴 것인데  四爻動(사효동) 大畜(대축) 큰 비축이라 이래 팽대해 진 것이요  酉(유)가 子(자)를 對生(대생)하는 입장에  근접 世(세)의 적합을 가졌는데 戌(술) 회두생 적합 도충자를 만나선  충발 부풀리는 모습으로 시새워선 酉(유)를 설기 그릇으로 씀에 酉(유)가 대상 子(자)를 보고 그 역량을 아니 덜어 놓을수 없는 것 이래됨 寅(인)이 그 기운을 근기 삼고 世辰(세진)을 크게 핍박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래선 그래 팽대해질려 할것이 아니라,  戌(술)로 지금 子(자)를 먹고  있는 형세니  이는 곧 대상 子(자)를 억제 그 누르는 모습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동주 근근기들을 원진 삼형을 하게되니  세 적합이 망가지는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戌未口化(술미구화) 子(자)를 먹는 모습도 되고 근기 새로 俊氣(준기)를 발휘해 올리는 모습도 된다 적합이 무너져서 子寅(자인) 근기 되지 않는 것도 괜찮고 적합이 기운이 가득 담겨선 세주를 구제하는 것도 괜찮고 이래저래 별탈 없다는 것이다 너무 지나치지 말라하는 것 같기도 하다

* 잔주의 해석을 본다면 그 받들고 있는 六五(육오)爻(효)를 그 광주리 벗어논 허물로 여기고 있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그음양죽이 근접에 잇는 것을 광주리 허물벗어논 것으로 본다는 것이니 소이 아쉬울 때 근접 처리 할수 있는 도구 죽이 된다는 것이리라 
그냥 동효의 위치 동작을 그 부풀어 팽창해진 것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한대
그래 너무 부풀려선 근접의 음효 정상위 女君主(여군주)를 핍박하는 형태를 취한다는 것은 좋은 모양새가 아니니 그 그럴게 아니라 스스로 팽대해지려는 모습을 이래 잘 억제하고 부풀려지지 않게끔 조절한다는 것이니 그 위치가 대단하게 왕성한 형태를 갖기 때문에 그러한 말씀을 하게된다 할 것이다 

* 그 對相(대상) 初爻(초효) 광주리에 허물 벗어논 것에 의하여선 그 광주리 허물 벗어논 것을 대상의 입장으로서 팽대 시킨 것이니  별문제 없다 소위 룡이 여의주를 물은 글자가 无字(무자)인데 그렇게되면 그 造化(조화)  남녀간 雲雨(운우)지 조화를 부릴 것인데 그 咎字(구자) 담요 깔게 위에 머리풀어 헤친 여자누인 위에 곡괭이 질 하는 상태라 음양배합이 잘 맞는 것이다 하는 의미의 말씀이다 , 광주리 허물 벗어논 것들은 것 匪(비)가 그 팡팡해진 것이니....
소위 六五(육오) 度具(도구) 죽에 의거해선 팡팡해진 모습인데 그 위치들이 모두 바르지 못한지라 이래 그 광주리에 담긴 것이 非(비) 즉 진짜 자기가 아니라 그 자기와 같은 허물 벗어논 가짜 正(정)이 아니라 類似(유사) 似而非(사이비) 가 되는 것이다 ,그것은 곧 아기씨 種子(종자) 일 것이고 그것이 커진 모습이라 그래선 그 서로 雲雨(운우)놀이 할적 처럼 好結果(호결과)를 얻은 형태 별문제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그 뭐 吉(길)利(리)하다는 것은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이미 无咎(무구)만 하여도 大有(대유)之象(지상)에 상당한 양호한 효과를 발휘한다 할 것이다

* 變卦(변괘) 火天大有卦(화천대유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大有(대유)란 크게둔다는 의미이다  또 큰 것을 두었다는 뜻이다  所以(소이) 陽氣(양기)의 氣運(기운)이 가득하여 六五(육오)를 중심점으로 하여서 걸려있는 형상이라   이래 大有(대유)라 함인 것이다  이러한 큰 가짐으로 되어 있는 것은 으뜸코 형통 하니라 하였다  괘생김이 外(외)는 태양을 상징하는 離卦(이괘)하고 內(내)는 하늘을 상징하는 乾卦(건괘)하여 頂上(정상) 하나의 陰氣(음기)를 구심점으로 衆陽(중양)이 모여 있는 象(상)이라 마치 하늘위에 태양이 빛남에 天上(천상) 天下(천하)가 모두 그 빛으로 가득한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四(구사)의 動作(동작)은 그 팽팽하게 담긴 모습이면  별허물 없으리라 하였다  [* 담긴 게 그 팽대하듯 하면 별허물 없으리라 = 그팽대하다 아니하면  허물없으리라 하였다 ]  九四(구사)기 大有(대유)時象(시상)에 不正(부정)한 위치에 있으면서 그 호응 받지 못하는 상이 가득한 상이지만 스스로 팽대 하다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六五(육오)의 陰弱(음약)한 主君(주군)을 근접에서 봉죽하는 모습이   자신을 낮추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자세라면 별 허물 없다는 것이다 大有(대유) 時象(시상)에 이미 九四(구사)까지 진척되어 나갔다는 것은 그 氣勢(기세)가 많이 기울어 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그러한 기세 숙지는 것을 自覺(자각)하고  굽혀든다는 것이다 소이 광주리 밑바닥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담기는 事案(사안)을 큰 것으로 여겨 봉죽하고 [所以(소이) 六五(육오) 虛(허)한 主君(주군)之象(지상) 에 上九(상구)가 담긴다] 자신은 그렇치 못하다 한다는 것이다 그리하면 별 허물없다하였다  飛神(비신)선 것을 보면 世主(세주)三位(삼위) 辰字(진자) 文性(문성) 인데 巳字官性(사자관성)이 상위 응대라 應生世(응생세)이다  四位(사위)에 世主適合(세주적합) 酉字(유자)가 近接(근접)에서 있어 동작함에 그 세주의 역량을 앗는 작용이 아니라  戌未(술미)를 根氣(근기) 口化(구화)하여 財性(재성)의 根氣(근기)子性(자성)을 먹어서 자신을 돈독히 함과 同時(동시)에 財性(재성)이 世主(세주)根氣(근기) 巳字(사자)를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 하지 못하게 하는 모습이라 이래 세주가 그 根氣(근기)가 三刑(삼형)을 맞지 않음으로 인하여서 세주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된다고 보는 바이다 다만 적합의 根氣(근기)가 元嗔(원진) 먹이를 만났으니 저윽이 損傷(손상)되었을 것이요 또 上位(상위)巳字(사자)가 삼형의 영향이 아주없다 하진 못하리라 이런 然故(연고)로 그 세주 適合(적합)은 보기엔 도움이 많아 화려해 보이지만 그 많은 內訌(내홍)이 진 상태라 할 것이다 寅字(인자) 세주 적합 酉字(유자)의 元嗔(원진)을 그 적합의 역량으로 탈바꿈시키는 모습이라 그 渦中(와중)에 損傷(손상)이 아니 없을수 없다는 것이다 酉字(유자) 初位(초위) 子字(자자)와의 관계는 洩氣(설기) 되는 입장이요 그렇게 설기된 氣運(기운)이 되려 寅字(인자)세주를 壓迫(압박)하는 者(자)의  根氣(근기)가 되어 세주를 압박하는 데로 사용된다 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動作(동작)해서 回頭生(회두생)으로 들어오는 戌字(술자) 세주 到 (도충) 벗이라 할 것이다 戌字(술자)가 들어옴으로 인하여서 그대상 子字(자자)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할 것이다  그리되면 酉字(유자) 역량이 앗기지 않고 그러한 힘은 세주를 잘 적합 시킴으로 인하여서 戌字(술자)를 세주가 到 (도충) 하여선 그 子(자)를 억제하는 힘을 減少(감소)하는 작용을 하지 못 하게끔 한다 할 것이다 
* 세주적합 酉(유)가 동작하여 외부에 비신 戌子寅(술자인)을 세운다는 것은 세주근접 충발자가 연생을 굴려서 그 적합을 부풀리는 형세란 것이다 戌(술)이 子寅巳未酉(자인사미유)의 연생 근기 子(자)를 먹고선 또 酉(유)를 생하는 모습이니 마치 도정 공장의 승강기 박아지들 곡물을 담아 돌리는 모습과 같다 그래해선 세주가 요구하는 호결과를 점점낫게 만든다는 것이리라  삼토가 시새워서 설기하는 모습이기도 하니 봉죽 거리를 다툰다는 의미도 된다 하리라 삼각관계 사각관계 이래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세주 적합 봉죽거리가 세주 봉죽 하는게 시답잖다던가 아님 싫증이나서 새로운 봉죽거리를 갖다가선 붙친 결과라 맛없다던 음식도 여럿이 퍼먹으려 들면 맛있어 보이고 버린 짝도 경쟁자가 갖고 가려하면 도로 이뻐 보여서 내 하고파 한다는 것이라  경쟁의식속에 성욕등 시들어 졌던게 그 하고자하는 의욕이 되살아난다 할 것이다
* 시월달 괘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小畜(소축) 될 것이니 辰字(진자)動(동)은 적합이 서로 動作(동작)한 것이니 매우 吉(길)하다하고 金局(금국)이 들고 金長生(금장생)이 初上(초상)으로 있어 그 자신은  庫(고)를 짓는 몸이라 出他(출타)하여 재물을 많이 얻는다 하였다  532구조 시월은 꽃을 찾다 열매맺는 형세이니 소망 여의 하다 하였고 551 구조도 역시 대길하다 하였다 木姓(목성)이 와서 도와준다 하였다  
사월괘 이면 賁卦(분괘)될 것이니 二位(이위)丑字(축자)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자신이 실수로 인하여 어려움에 봉착하나 마음먹기에 달렸으니 내가 그 헤아리는 마음으로   바르게 하려 노력한다면 큰 허물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실수를 범하고 스스로 自責(자책)하여 祈禱(기도)하는 용서를 갈구하는 그런 형편에 몰리게 된다하리라  그리곤 두렵더라도 참아 내어야한다는 것이다  소이그러한 것을 크게둔다는 의미인데 四位(사위)動主(동주) 動作(동작)은 自肅(자숙)하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三位(삼위)에서 亥字(해자)가 動作(동작)하여 다시 辰字(진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元嗔(원진) 財物(재물)이 땅끝 머리에 있는 형세이라  고달프나 成事(성사)된다는 것이요 경쟁자가 또한 많다는 뜻이다 


* 715 大畜之小畜卦(대축지소축괘)
飛神(비신)
        寅 卯
        子 巳 動
        戌 未
           辰
           寅
           子 世


九五(구오)는 有孚(유부)-라   如(연여) 富以其隣(부이기인)이로다 [本義(본의)]有孚攣如(유부련여) 하야  

九五(구오)는 사로 잡히는 자 있는 지라  손으로 고삐를 잡듯이 하여선 이끌어주면 부유해진다 그 부요로움을  그 이웃과 함께 사용 하도다  
본래의 뜻은 포로 된 자를 잡아 이끌 듯이 함이 있으면....

*잔주에 하길 巽卦(손괘)의 體質(체질) 세 개의 爻(효)가 힘을 같이하여선 乾卦(건괘)인 이웃을 기르는 상인데 九五(구오)가 가운데 거하여 높은 권세의 위치에 머물러서  하염 두기를 上下(상하)에 겸하여 사용하기를 잘하는지라   그러므로 포로를 이끌어 잡고선 굳게 하여 부유롭고 두터운 힘을 사용하여서 그 이웃과 함께 하는 象(상)이라 , 춘추전국 시기에 보면 說客(세객) 某師(모사)들이  말 잘함으로써 좌우하는 것 같다  점치는 자 포로 한 것이 능히 이 같다 할 것이다

象曰有孚攣如(상왈유부련여)는 不獨富也(불독부야)-라
상에 말하대 포로 있어 이끌 듯 한다 함은 혼자만 부요롭게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傳(전)에 하길 포로 있어 이끌 듯 한다함은 대저 그 같은 종류의 이웃을 이끌어 쫓게 하는 것이라 무리와 한가지로 더불어 하는 것이지 혼자만 그 부유함을 차지하지 않고자 한다는 것이다 군자는 비록 액난을 대처함에서도 그 오직 지극 정성 인지라 그러므로 그 모든 자들의 힘의 도움을 얻어선 능히 그 무리들을 구제한다는 것이다
* 그러니깐 말하자면 그 어려운 곳에 궁지에 처하였더라도 그 리더가 되어 갖고는 여러 사람들을 이끌어선 그 힘을 결집 시켜서는 그 모두의 어려움을 타개하는 방법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 아래 있던 子寅(자인)이 위로 進出(진출)하면서 巳字(사자)를 눌러 치약 짜기를 강력히 할 것이란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아래 未字(미자)가 커져선 戌字(술자)로 진취 子字(자자) 세주가 그 자기 몸에 그 관록 戌(술)을 다는 게 커진 모습이라 이것을 그 辰戌(진술) 到 (도충)시킨 형태라 상당히 부풀어진 모습이라는 것이다 , 자기혼자 사용하기엔 너무 크고 부담이 된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러한 역량을 혼자만 사용 않 하고 그 모두가 그 록줄에 메말라 하는 데에 골고루 나누어 준다는 그런 논리인 것이리라 

* 元嗔(원진)根(근)이 회두극 당하니 원진이 힘을 못 쓴다  진취 戌(술)이 世子(세자)를 핍박한다 할 것이나 辰(진)에 충파 당할 것이라 이래됨 세 예기 뻗쳐선 진취한다는 것이다  또는 戌(술)에 대한 亥(해)가 太陰(태음)인데 이제 眞太陰(진태음) 卯巳未(묘사미)를 잡아 쥐어선 부풀릴 것이라 그래됨 한단계 더 나아간 子(자)가 大(대)太陰(태음)이 된다는 것이다  이래 세주가 아주 큰 배불 뚜기가 되어 있는 모습 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윤택하게 비를 내려 대지를 적실 수밖에..... 銳氣寅(예기인)이 역량 받아선 새로운 세주 되어선  그 진출  한다는 모습 그림을 상위 寅子(인자)로 표현하고 있다

變卦(변괘)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조금 備蓄(비축)한 모습은 형통하니  [*또는 陰的(음적)인 작은 것이 陽的(양적)인 큰 것을 養育(양육)하는 것은 형통하니] 떠도는 먹 구름장이 되어도 아직  비 내리지 아니함은 그 勢(세)를  더 糾合(규합)하는 과정이라   그 기세 크게되면 우리 서쪽들로 서부터 비가 내릴 것이다 하였다  戰雲(전운)이 무르익는 중이다 그러나 아직 戰雲(전운)이 감돌지만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바람을 상징하는 巽卦(손괘)가 上位(상위)에 있고 강건함을 상징하는 乾卦(건괘)가 아래에 있다  바람은 寒冷(한랭)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다 하늘 위에 바람이 분다는 것은 한랭에 의하여 그 大氣(대기)가 이동하는 모습을 그려 준다하리라 그러한 氣溫(기온)差異(차이)로 말미암아서 대기권에 구름이 생성되는 것이다  그러한 구름에 이하여 비가 또한 내리게 되어 있다 이러한 원리를 인간사에 견주어 볼진대 그 바람이 일고 구름이 생성되고 비가오는 것 所以(소이) 비바람이 치는 것을 전쟁 일어나는 것으로 연상해서 비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 비축 한게 적은 짙은 떠도는 구름장 정도에 불과하므로 그 전운이 감돌지만 전쟁이 일어난 상태는 아니란 것이다  그 구름장이 비축된다는 것은 전쟁이 일어나야 할 여건의 성숙도를 가리키는 것이니  當時(당시) 商受(상수)天子(천자)의 虐政(학정)이 날로 그 度(도)를 더해 가는 모습이 蒸氣(증기)가 피어올라 점점 짙은 구름장을 만드는 모습과 같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백성이 도탄에 허덕이어 더는 못 견딜 지경에 이르는 것을 갖고 그렇게 해서 반란이 일어나고 혁명의 기치를 높이 드는 것을 갖고선 메마른 대지를 적셔주듯이 그 이제 비가 내린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한 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저항의 전쟁을 일으키는 시발점이 바로 문왕이 거주하는 서쪽들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서쪽 들로부터 목마름에 비를 갈구하는 백성에게 목을 적셔 주듯이 학정의 해방의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이다   안으론 乾卦(건괘) 소이 그 백성들의 메마름을 상징한다 할 것이고 밖으론 巽順(손순)한 바람이 분다 곧 그러한 메마른 大地(대지)의 백성들을 목을 적셔줄 구름이 조성된다는 것이다   이것 바로 小畜卦(소축괘)가 상징하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또 爻象(효상)으로  괘의 의미를 풀어본다면 一陰(일음)이 衆陽(중양)을 보살핀다는 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그勢(세) 力不足(역부족)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自然(자연) 陽氣(양기)의 群落(군락)들이 渴急(갈급)이 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갈급이 난다는 것은 먹을 양식이 충분치 못함에서인 것이니 곧 七年(칠년) 大旱(대한)의 가뭄처럼 들에 먹을 것이 아주 궁핍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五(구오)의 動作(동작)은 포로를 가졌는지라 [성실함을 두었다]  붙들어 메인 듯 함인지라 富裕(부유)함을 그 이웃과 함께 사용함이로다 하였다  九五(구오)가 이러한 어려운 時象(시상)에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있다 이래 富裕(부유)한 모습이다 하지만 호응하는 효가 없다  또한 그렇치만 近接(근접) 六四(육사)의 반듯한 도구 죽을 두었다는 것이다  富裕(부유)하기도 한데  근접 맞는 죽까지 두었다는 것은 아주 좋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혼자 사용하지 않고 보아하니 모두 그 죽의 도구를 구하지 못해 궁색한 입장이라  여럿과 함께 사용하는 그런 희생정신도 九五(구오)를 볼진대 가졌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남을 배려하는 군자의 덕성까지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爻氣(효기)는 가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모든 이가 한결같이 자신들을 이끌어 줄 지도자로 추앙하고 흠모해 마지않을 것이니 그 잘 될 것이라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飛神(비신)에 世主(세주) 子性(자성)을 봉죽 해줄 正(정) 金氣(금기)가 빠져 있다 이것은 根氣(근기)가 없는 모습이니 살기 매우 어렵다는 표현이다  하지만 꼬리로 달려갈 驛馬(역마)와 먹을 糧食(양식)은 있다는 것이다 [*먹을 양식이란 씹어야할 일거리가 조성되어 있다는 것이니 그러한 씹어야할 일거리를 씹는 것은 곧 衆陽(중양)의 여럿에게  한결 같이 덕이 되는 동작행위라는 것이니 그 씹혀야 할 主體(주체)는 그 世態(세태)를 어렵게만 만드는 現在(현재)의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指導者(지도자) 商受(상수)의 立地(입지)를 代辨(대변)하는 巳字(사자)라는 것이다  ]  五位(오위) 巳字(사자) 動作(동작)은 世主(세주)子性(자성)이 영양을 보충하기 위하여  위로 올라가 먹는 현상이라 해도 되고   세주同格(동격) 比肩(비견)이 들어와서 먹는다해도 된다 할 것인데   巳字(사자) 動作(동작)은 우선 巳字(사자)自身(자신)의 근기 역량을 소모시킬 것이라 이래  上位(상위) 卯字(묘자) 退却(퇴각)하는 모습을 보여 子性(자성)의 驛馬(역마) 寅字(인자)로 化(화)하고  子性(자성)이 그 먹이 巳字(사자)를 먹대 아주 없애 치우는 것이 아니라 그 살짝이 누른 형태를 취하는 지라  그렇게되면 自然(자연) 吐洩(토설) 하는 것인 生(생)의 논리에 의해 土氣(토기)일 것이라  그것은 혼자만 먹는 모습이 아니고 아래 未字(미자)等(등) 에게도 氣運(기운)이 가게 하는 모습이요 그러한 기운이 간 것을 또 먹으려 하는 寅字(인자)等(등) 들이 있는지라 말하자면 그 동작행위가 그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사용하기 위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그 이웃들과 나누어 사용하게되니 자연 그 동작행위에 대하여 추앙을 받을 것이요 그 덕은 세주자신에게로 돌아온다는 모습이 세주 元嗔(원진)을 대하고 있어 매우 운신하기가 거북했지만 스스로 모두에게 나누어준다는 행동을 함으로 인해서 그 대상 원진이 기력을 보충하여 戌字(술자)로 進就(진취)하는 樣相(양상)을 드러내니 元嗔(원진)은 어긋나고 戌字(술자) 辰字(진자)를 沖破(충파) 버튕겨 놓은 모습이 마치 官祿(관록)을 크게 부풀려 놓은 모습이라 世主(세주)에게 抑制(억제)勢力(세력)이 될 것 같아도 沖破(충파)를 맞은 마당에서 兩寅(양인)의 세주 驛馬(역마)가 억제하여서 그 兩寅(양인)의 꼬리로 달려가는 世主(세주)와 그 比肩(비견) 子性(자성)들이 土性(토성)을 寅字(인자)가 누르면 자연 生(생)에 논리에 의거하여 없던 金氣(금기)가 절로 生(생)해질 것이라 이래 子字(자자)의 根氣(근기)가 還生(환생)하여서 세주 크게 좋아진다 할 것이다  그러니까 우선은 자신이 남을 배려하는 행동을 먼저 해야 지만 돌아 돌아 덕이 되어 들어온다는 논리이리라
* 세주가 銳氣(예기)를 접고 가진 것을 갖고 다른 여타 백성을 뜻하는 토기 들의 먹여주는 主體(주체)가 된다는 것이다 세주 財性(재성) 巳字(사자) 동작은 세주 동질성의 子(자)가 가선 그 원진 근기를  잡아쥔 모습이라  근기가 잡힌 원진이 발끈하여 진취되면 원진 역할하지 못한다는 것이라  세주 子寅卯巳未(자인묘사미)의 銳氣(예기)를 차례로 낸것이라 한다면 그것을 富裕(부유)한것 쌓아논 것 이라 할것 같으면 그 쥐어 잡기 좋은 허리춤 재성을 잡아선 스스로 戌(술)의 먹이가 된다는 것이라 그래 된다는 것은 그 자신이 부유해진 것을 다른이에게 나누어주는 형세란 것이다  소이 지금 충만한 비구름을 세주 입장을 대변하는 동주의 위치가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래 기근이 들고 도탄에 허덕이는 대지의 여러 중생들을 위하여 그 부유한 비구름의 영양분을 골고루 비뿌리듯 하여선 여럿에게 나누어 주는 그런 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왕이 혁명에 성공하고 劉秀(유수)가 천하를 평정하여선 그 덕화를 고르게 백성에게 펼치듯 한다는 뜻도 된다 할 것이다  세겹 삼형은 아니지만 세겹 삼형같은 것 비축해 두었던 것을 풀어서 사용하는 것은 마치 초원의 메마름에 단비를 내려서 목축떼들에게 맛나는 풀들이 돋아나게 하여 뜯어먹게 하는것과 같다 하리라  瓦卦(와괘) 歸妹(귀매)  (규)는 먹고사는 데는 길한괘이라 귀매가 지저분한 것을 잔뜯 싣고선  그 겹혼인 하러 당도한 것을 그리는 지라 小畜(소축) 비를 맞는 효가 되므로 丹脣皓齒(단순호치) 가 될것이라 모든 이에게 佳人(가인)을 안겨준 형국이 되는데 나쁘다 할순 없으리니 그만큼 덕화를 펼치는 자리에 서게 된다는 것이라 세인의 추앙을 받을 지언정 그 재물은 저윽히 축이난다 할 것인데 그래도 그 백성들이 그 흠모하는 성군을 홀대할 그런 입장으로 까진 쳐지지 않을 것이라 상당한 지위와 혜택을 누린다 보면 될 것이다

* 有孚(유부)  如(연여) 富以其隣(부이기인)  사로잡히는 것 있어선 고삐로 이끌어 메논 듯 하다 그러한 포로 있어서 부유롭게 됨을 혼자 사용만 하지 않고 그 이웃과 함께 같이한다 所以(소이) 富(부)를 나눈다는 뜻이다   四位(사위) 陰爻(음효) 혼자서 五陽(오양)[다섯개의 양효]에 대한 필요한 陰(음)의 에너지를 대어 줄려하니 그 供給不足(공급부족)으로 渴急(갈급)이 오는데 五位(오위)는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正位(정위)에 있음 인자라 그 正位(정위)에 있는 四位(사위) 陰爻(음효)가  三位(삼위)의 바르지만 자리의 中正(중정)함을 얻지 못한 陽爻(양효)에게 시달림을 많이 받았었는데 그 여러 다른 陽爻(양효)들의 협조를 받아선 그 귀찮게 하는 것을 물리치고선 正位(정위)에 있는 五位(오위)와 근접에서 죽을 맞춰선 그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君子(군자)의 威權(위권) 行事(행사)하려는 用事(용사)를 도우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되면 그 중정지덕을 갖은 九五(구오) 陽氣爻(양기효)가 그 陰(음)의 보조가 넉넉해짐으로 인하여서 자신의 할일을 잘 할수 있게 된다는 것이라  그래서 에너지가 잘 축적되면은 그러한 좋은 에너지를 혼자만 써먹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을 위하여 먼저 犧牲(희생)하여 陰氣(음기)를 몰아준 여러 陽氣爻(양기효) 들에게 그 축적된 에너지를 같이 나누어주게 된다는 것이다  소이 처음엔 不足(부족)한 陰氣(음기)였으나 그 기운을 五位(오위)가 몰아 받음으로 인해서 그 陰(음)의 기운을 충분하게 備蓄(비축)한 다음 그래서 생긴 기운을 다른 자들과 나누어 쓴다는 것이다  爻(효)變(변)하면 大畜(대축)  豕之牙(분시지아)가 되는 소이 거세한 살찐 肥沃(비옥)한 돼지가 된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陽爻(양효) 하나를 푹 음그러운 기운으로 적셔주는 바람에 그 陰(음)한 기운이 中德(중덕) 地位(지위)를 차지하며 한효 더 늘어나는지라 이래되면 陰氣爻(음기효)가 많은 그 힘을 쓸 만큼 많은 備蓄(비축)을 이뤘다는 것이다  한효 더 늘어나서도 좋을 판인데 더군다나 그 用事(용사)할 수 있는 위치 五位(오위)를 차지함에야 그 덕이 실로 매우 크게 드러난다는 것이다  그래선 大地(대지)가 흠뻑 적시도록 비를 내리게되면 여러 생명체들이 그 윤택하게 자란다는 것이다 이것을 그 에너지 축적 혼자 사용 않하고 대지의 여러 생명체들을 위하여 나누어 쓴 형태가 된다는 것이다   초목이 무성하여 질 것이니 그 목축업 하는데 매우 좋게될 것이라 이래 所以(소이) 大畜(대축) 양떼나 소떼나 크게 잘 자라게 된다는 것이다 
*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五位動(오위동)하면 戌子寅(술자인)이 와서 서게되는데  所以(소이) 回頭克(회두극)이라 子性(자성)이  巳字(사자) 곁에 와선 그 巳字(사자)를 지지 눌르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卯根(묘근)을 가진 巳性(사성)이 未字(미자)의 銳氣(예기)를  갖고 있는데 그 子性(자성)이 지지눌러 기름짜듯 하는 힘에 의거해선 그 銳氣(예기) 未字(미자)가 커져선 戌字(술자)로 진취하는 형태를 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래됨 소이 세주를 대상에서 未字(미자)로 원진역할 하면서 두려워하던 것이 戌(술)로 진취하여선  所以(소이) 進就(진취)하기 前(전)에는 그 아래 三位(삼위) 辰字(진자)와는 劫財(겁재) 사이로서 所以(소이) 저희끼리 三刑(삼형)과 같은 利權(이권)을 혹은 다툴 런지는 알 수 없으나 그래 무슨 神殺作用(신살작용) 크게 일으키는 그런 입장이 아니고 그 세주 官性(관성)의 역할만 도탑게 하던 것인데 이제 戌字(술자)로 진취 하고 봄에 辰字(진자)와 到 (도충)  破(충파)간이 되는지라 소이 커졌다는 것이다 아님 커지다 못해 到 (도충)질을 자주하게 될 것이라 이것이 辰戌(진술)이 깨어 흩어져선 비구름장이 충을 맞아선 흩어져선 비를 내리는 형태가 곧바로 根(근)이 물린 것으로 보일는지 모르지만 所以(소이) 五位(오위)子性(자성)이 그 銳氣(예기) 寅(인)을 上達(상달)로 발휘하여선 비를 뿌리는 형세가 아닌가 하는 바이다 所以(소이) 子性(자성)을 水氣(수기) 帝旺(제왕)이니 필연 구름에서 흘러내리는 비로 봐야한다 할 것이고  그 비가 銳氣(예기)를 발휘하니 그래선 상달한 모습을 그리니 相當(상당)한 많은 비 또는 그 윤택한 비를 지금 내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한다  이는 곧 初位(초위) 子性(자성)이 세주로서 그 銳氣(예기)를 발휘하여선 驛馬化(역마화) 하여 三位(삼위) 먹이 구름장 辰字(진자)를 먹던 것이 그 위로 진취하여선 크게 기름진 비를 내리고 있는 현황으로도 그릴수 있다할 것이다   이래선 大地(대지)의 여러 생명체들을 기름지게 적시는 모양이 되기도 하는 모습이라 그 부요로움을 大地(대지)의 여러 생명체와 함께하니 不獨富(불독부)[혼자만 부요롭지 않음]인 것이다 인으로부터 나가던기운을 머리를 돌려 묘로 다시 내리는 형태를 취할 것 같으면 그 銳銳氣(예예기)가 未戌辰(미술진) 三土(삼토)가 되어선 먹이 풍만한 모습이라 세주인 子(자)에 해당하는 백성들이 銳氣(예기)를 내어선 파먹는 모습이라 해도 되고 寅字(인자)가 그 백성이 되어선 파먹는 모습이 된다 해도 될 것이다

* 동짓달괘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需卦(수괘)가 될 것이니 三位(삼위)辰字(진자) 動(동)하는 構造(구조)는 官性(관성)을 덜어선 世主驛馬(세주역마)가 먹고선 그 四寸(사촌)으로 進就(진취)되고 그 力量(역량)洩氣(설기)는 世主(세주) 目前(목전)에 먹이를 만들어놓는 상황이라 매우 길하다 하였다  一人(일인)의 영화가 만인에 미친다고 정승이 된 것 같은 운세 때문에 그 자손이 흥왕하고 집안이 繁昌(번창)一路(일로)요 태평하였다  
二位(이위) 寅字(인자)驛馬(역마)가 丑字(축자)먹이를 물어 드리는 것은 近接(근접) 驛馬(역마) 弔客(조객)이 動(동)한것이라  東西(동서)로 奔走(분주)하게 내닫지만 일이 모두 어긋난다 하였다 要(요)는 卯字(묘자) 三刑(삼형)이 世主(세주)에게 接續(접속)되어 利權(이권)을 앗아가는 然故(연고)가 되기 때문이다
初位(초위) 世主爻(세주효) 動作(동작)은 우선 回頭剋(회두극) 이나 適合(적합)을 얻게 될 것이라 이래 새장가 들 운세란 것이리라 官祿(관록)아님 橫財(횡재)이나 丑(축)이 내겐 適合(적합)이나 내가 봉죽 하는자 寅字(인자)의 適合(적합) 亥字(해자)를 驛馬(역마)로 여겨 먹어 재키니 內外(내외)는 서로가 봉죽하는 것인데 處(처)의 適合(적합) 이요 根氣(근기)를 내가 겹 찌워서 丑(축)에게 물리어 주는 형세가 되었는지라 이래 미리 무슨 방도를 强究(강구)[치성하라 했음]해야지 아니면 妻(처)厄(액)[아님 여자라면 그 대상 남성 액] 이라 하였다
五月(오월)달 괘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中孚(중부)가 될 것이니  三位(삼위)丑字(축자) 다시 辰字(진자)로 進就(진취)하는 構造(구조)는 외부 同伴(동반) 형세를 불러들이는 모습인지라 가만히 고요하게 한즉 길하지만 망녕되게 활동하면 도리혀 해롭다 하였다 소이 나에 것이 앗겨나간다는 뜻이겠다 
二位(이위)卯字(묘자)가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로 化(화)하는 구조역시 같은 飛神(비신)이 서지만 이번에는 있던 陽爻(양효)되려 탈락하는 것이라 희비가 엇갈리는 말씀을 하는데 재물은 크게 얻을진 몰라도 역시 妻(처)厄(액)이 있음에 크게 橫財(횡재)함이 없으면 도리혀 나쁘다하였다   
初位(초위) 巳字(사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 들어오는 구조도 역시 不吉(불길)하다 하였는데 財性(재성)이 動作(동작)하여 그 三刑(삼형)을 입는지라 좋을 것이 없고 世主(세주) 驛馬(역마)가 들어오는 지라 덕 될 것이 아니라 한다  身數(신수)도 좋지 않고 구설이요 공을 쌓아도 덕이 없으니 남과 같이 일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하였다
申酉金氣(신유금기)가 德(덕)이 된다할 것이니 西方(서방)金姓(금성)을 물어 보라

 

* 716 大畜之泰卦(대축지태괘)
飛神(비신)
        寅 酉 動
        子 亥
        戌 丑
           辰 世
           寅
           子

上六(상육)은 城復于隍(성복우황)이라 勿用師(물용사)-오 自邑告命(자읍고명)이니 貞(정)이라도 吝(인)하니라 
성곽이 무너져 푹파인 해자로 돌아간다  군사 움직이는 전쟁을 하지말 것을  도읍지로부터 명령을 하달하여 고할 것이니  굳게 바름을 고수한다해도 부끄럽게 될 것이다
*잔주에 하길 태평함이 다하여 그렇치 못함이 되는 것이니 소위 否(부)卦(괘)로 돌아가려는 의미가 된다 높은 성이 푹파인 해자[물 가둬 고이는 못]로 되돌아 가려는 상이다  점을 살피는자 힘으로 다투려 들것이 아니라 다만 스스로를 지키는 것이 오를 것이니 비록 그 바름을 얻는다해도 역시 창피스러움은 면치 못한다는 것이다

象曰城復于隍(상왈성복우황)은 其命(기명)이 亂也(난야)-라
상에 가로대 성이 해자로 되돌아간다는 것은 그명령이 어지러워 졌기 때문이다
* 명령이 어지러워졌기 때문임으로 통하지 않는 否(부)로 되돌아갔다 命(명)을 고하여 다스리려 함인 것이다 
명령함이 어지러운지라 그렇치 않게끔 되돌릴려고 명을 내려써 다스림을 쓰는 것이다

* 진취적이지 못해 적을 정벌치 못하니 부끄럽고 굳게 지키려니 궁박한 모습을 보이는지라 이래 부끄럽다는 것이라 마치 이순신이 백의종군 당하는 수모를 받는것과 같다하리라  시운이 그렇게 흐르는데야 해볼도리 있겠는 가이다  유비가 조조에게 잡혀서 황도에서 채마전을 갉게 된다는데야 어찌 자괴감이 오지 않겠나만은  나라 지도자가 이러함을 알진대 그힘을 배양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것이리라  시간을 벌어선 재도약할 역량을 기르는 기회로 삼는다는 것이고  적세 이러하다 함을 알진대 승리는 밥아 논 밥상이라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地天泰卦(지천태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泰(태)는 泰平(태평)하다는 의미이다  泰(태)는 작은게 가고 큰게 오는 것이니 길하여 형통 하니라 하였다  괘생김이 안에는 君子(군자)를 상징하는 乾卦(건괘)가 되어 있고 밖으론 小人(소인)을 상징하는 坤卦(곤괘)로 되어 있는지라 이래 君子(군자)는 안에 하고 소인은 둘러리를 서는지라 그래서 태평하다는 것이다   또 하늘을 상징하는 乾卦(건괘)는 아래하고 땅을 상징하는 坤卦(곤괘)는 위에 하여 있음에 서로들 本然(본연)의 위치로 돌아갈려 할 것이므로 陰(음)은 내리고 陽(양)은 오르는 작용을 잘 할 것이므로 서로 그리되면 和合(화합)해지는 작용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   이래서도 그 작은 좋지 못한 것은 물러가게 되고  큰 좋다하는 것은 오게되어 있는 것이라 한다고 해석에서는 말하고 있다   [ * 모든 卦(괘)의 解釋(해석)論理(논리) 應用(응용)이  다 그렇지만 泰卦(태괘)해석은 다른 泰卦(태괘) 해석에서도 참조하라.]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上六(상육)의 움직임은 높이 쌓은 城壁(성벽)이 무너져 거듭 다시 그 파인 웅덩이 垓字(해자)로 되돌아오는 모습인지라  이것은 크게 무너져 내린다는 뜻이니 좋을 것이 없다하리라  그래서 그러한 무너짐의 勢(세)를 막겠다고  軍師(군사)를 내어 싸움을 일으켜선 그 克服(극복)하려 들것이 아니라  자신의 근접하고 있는 邑(읍)으로부터 그 명령이 잘 먹혀들게 바른 모습으로 命(명)을 낼 것이니  명령을 朝令暮改(조령모개)式(식) 으로 자주 바꾼다는 것은 그 處事(처사)가 아무리 곧은 방면으로 가고자하는 행위라도 그 부끄럽게 된다하였다  높은 城(성)이 무너져 웅덩이로 되돌아온다는 것은 그 무너져 내리고 그 파이는 것이 어지럽게 춤춘다는 것이니 명령이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요 또 한결같은 모습을 띄는 것이 아니요  종잡을수 없게끔 어지럽게 내려온다는 것이니 이는 이미 태평의 대세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라 아무리 그 태평하고자 열의를 다받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일지라도 그 이미 다 기울은 짐을 바르게 발쿼 세우긴 어렵다는 것이다 발버둥치는 모습 점점 곤궁한 면모를 보이는 것이라  바를려 해도 수모를 면키 어렵다는 것이리라  上六(상육)이 正位(정위)나 그 主導權(주도권)에서 밀려나 九三(구삼)과 呼應(호응)하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니 九三(구삼)이 아무리 잡아줄려 노력한들 그 그릇됨으로 否定的(부정적)인 面(면)으로 가겠다는 데야는 어쩔수 없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세겹 作破(작파)가 도사린 모습인데 이것을 풀어쓰는 작용인데 上爻(상효) 動作(동작)은 그 否定的(부정적)인 面(면)으로 풀어쓰게 된다는 것이리라   六合卦(육합괘) 이기도 해서 좋다고들 한다  그런데 三位(삼위)辰字(진자) 兄性(형성)이 世主(세주)가 되어 그威權(위권)을 잡고있는데 그 適合(적합) 酉字(유자)가 應對(응대)하고 있어서 世生應(세생응) 所以(소이) 世主(세주)가 世上(세상)을 爲(위)하여 가진 것을 갖고 베푸는 입장인데 그베푸는 진행과정이 爻象(효상)의 동작에 의하여 여러 가지 得失(득실)로 나타난다는 것이라  지금 世主(세주)應爻(응효) 酉字(유자)適合(적합)이 動作(동작)한 것은 세주에게 덕되는 작용이 아니란 것이다  적합이 동작하니 寅酉(인유) 元嗔間(원진간)이 된다  所以(소이) 世主適合(세주적합)이 세주대상에서 元嗔(원진)을 만났다는 것인데 그 元嗔(원진) 進頭剋(진두극) 받아들어 오는 寅字(인자)는 世主(세주)辰字(진자)에 대한 抑制(억제)者(자) 官性(관성)이란 것이다 그러니 세주에겐 아주 不利(불리)하게 되었다 하리라 이로 인하여서 五位(오위) 財性(재성)은 退却(퇴각)하는 모습을 취하고 四位(사위) 近接(근접) 破(파)는 進身(진신) 到 破(도충파)者(자)로 變貌(변모)해선 세주를 沖破(충파)를 놓는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다  易(역)으로 말하자면 세주가 형으로서 그 丑(축)을 제압하여 눌렀던 것인데 이제 그 丑(축)이 變貌(변모)하여 戌字(술자)되어 세주의 형이된 위치가 되었는지라 세주가 그 커올라 성깔을 내고 덤벼드는 丑字(축자) 進就(진취)된 戌字(술자)를 아니꼽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충파를 서로 놓게되어 파괴해 치우려 하니 이틈에 漁父之利(어부지리)를 얻는 것은 그 억제 받던 病根(병근) 子字(자자)라는 것이다 子字(자자)가 소생하여 병폐의 神(신) 寅字(인자)의 根氣(근기) 役割(역할)을 톡톡히 해내게 될 것이니 寅字(인자)가 세주適合(적합)을 元嗔(원진)을 놓음은 물론 세주를 핍박하려들 것은 당연한 귀결이라 할 것이다  이는 다음世主(세주)가 寅字(인자)가 되는 것만으로도 그 그러함을 알 수 있다 하리라 즉 그리로 世主(세주)威權(위권)이 넘어간다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辰戌(진술)土性(토성)이 沖破(충파)되어 무너지니 못에 노는 고기 寅字(인자)의 먹이가 된 모습이 世主(세주)辰字(진자)더라 이런 논리가 나온다 하리라
* 세주 辰(진)에 대한 대상 적합 酉(유)의 동작은 그 酉(유)가 원진을 맞는지라 요구사항이 시행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소이 펼치는 酉(유)가 寅字(인자)들을 괴롭게 하기 때문에 寅字(인자) 백성들이 酉(유)의 근기 辰(진)을 누르려고 하는 것은 당연지사라 그 辰(진)의 세주뜻이 시행 먹혀들지 않아선 不通(불통)되는 상항으로 간다는 것이다  임금의 專制主義(전제주의) 시대가 가고 백성이 위권을 잡는 민주주의 시대가 열린다는 것이라 미래에 否(부)라 군자는 물러가고 소인의 도가 자라는 것만 봐도 알수 있다 할 것이니 민주시대란 것은 소인들이 의견을낸 정치인 것이다
세주가 지금 寅(인)의 역마 미는 힘과 그 겁재 丑(축)의 힘에 의지하여 축의 역마 亥(해)가 끄는 힘에 의해 진행되는 것인데 축의 역마 근기가 원진을 맞아 썩죽음에 역마가 쇠진하여 쇠락하는 형세인데 이래됨에 축이 그 진취하는 몸을지어선 더 그변질된 역마를 물고 늘어져선 먹이화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酉(유)가 寅(인)을 먹어선 힘이 나아진 것으로 본다면 亥(해)의 역량이 子(자)로 한단계 진취됨에 수레인 丑(축) 또한 진취되어 戌(술)로 화하여 그 나아진 먹이 銳氣(예기) 발하는 것을 먹는다해도 뜻이 통한다 하리라 이래 근접 丑字(축자) 劫財(겁재)가 힘이 나아져서 戌(술)로 화하여 세주를 충파시킨다고 보면 될 것이다 卦(괘)가 否卦(비괘)로 뒤집힐 것이라 분발시킨다고 볼수 없고 그 세주를 충파시킨다고 볼수 있을것만 같다  아뭍케든 충발 부풀린다해도 그것으 추락하는 것을 크게 만드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城(성)이 垓字(해자)[隍(황)]로 변한다. 세주 요구사항 적합酉(유)가 대상에서 원진맞음에 그뜻을 펼치지 못하고 되려 다음 세주 寅字(인자)에게 다스림을 당하게 되었으니  임금이 곧 백성의 지위로 떨어지고 백성은 임금의 지위를 얻게된 것이라 천지개벽 상전벽해 된다는 것이다  이제 진술축이 서로 협조하여 힘 가지고 있던 것을 베풀어주던 것이 酉(유)였었던 것인데  그것이 도리려 백성을 괴롭히는 그딴 것으로 화한것이된 마당이라 이래 도로 다스림 당하는 위치로 전락하게 되었단 것이다

* 섣달괘 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大有(대유)가 될 것이니   三位(삼위)辰字(진자) 丑字(축자)로 退却(퇴각)하는 구조는 크게두었던 것이 태평하던 모습을 취하던 것이 패퇴한 모습이라 苦段(고단)한 육신을 이끌고 쉴곳을 찾으나 그 것마져 여의치 못한 형편이라는 것이다  素服(소복)수가 아니면 슬하의 厄(액)이라 하였는데  세주동작은 福性(복성)의 根氣(근기)가 微弱(미약)해지는 것이요 이미 그 應爻(응효) 傷官(상관) 食神(식신) 適合(적합) 酉字(유자)가 官性(관성)寅字(인자)를 抑制(억제) 進頭剋(진두극)하는 모습이라 寅字(인자)는 世主(세주)의 驛馬(역마)요 喪門殺(상문살) 이요 그 官性(관성) 子息(자식)이 되는지라 이래 그러한 말을 하게된다 하리라  本身(본신) 衰退(쇠퇴) 官性(관성) 驛馬(역마)進就(진취) 財性(재성)이 먹이를 문격이 되었으니 일편 가뭄에 단비를 만난격이라 하니 그 해설조차 城(성)이 무너지듯 종잡을 수 없게끔 한다하리라  이해득실도 없으면서 남에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하였다
二位(이위) 寅字(인자)가 움직이면 이것이 근접에서 喪門(상문)이 움직이는 것이라  아주 좋치 않다 하였다 疾病(질병)으로 苦生(고생)할 것이니 木姓(목성)을 가까이 하지 말라 하였다  내게 갖다가 붙치는 것이 내가 저가 살곳 대처라고 元嗔(원진) 亥字(해자)를 접속시키니 亥字(해자)는 나의 근기 火性(화성)을 먹고 자라는 자이라 마치 멀쩡한 사람에게 그 지독한 독감 같은 병원균을 옮기는 것 같다하리라 
初位(초위)子字(자자) 動(동)해 適合(적합)을 얻는 것은 世主(세주)辰字(진자)도 적합을 얻게되니 이것이 대상과 妬合(투합)이요 劫財(겁재)丑(축)이 病弊(병폐)의 神(신) 寅字(인자) 根氣(근기) 子亥(자해)를 쥐고 있는지라  그 病弊(병폐)가  힘을 못쓰고 고분고분 말을 잘 듣는  役事(역사)의 神(신) 奴僕(노복)이 될 것이라 이래 吉(길)하다하였다 財性(재성)이 動(동)한 것이라 到處(도처)에 재물이 엿보니 이익이 田庄(전장)등 經營之事(경영지사)에 있고 태평히 지낸다 하였다
유월달 괘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歸妹(귀매) 될 것이니 三位(삼위) 들어온 丑字(축자) 다시 辰字(진자)로 進就(진취)하는 것은 外格(외격) 同伴者(동반자)를 세우는 것이라 恰似(흡사) 丑卯巳(축묘사)란 飛神(비신)이 丑(축)을 파먹고 크는 巳字(사자) 벌레 같은데 그 巳字(사자)가 양가에로 子寅辰(자인진)을 갖은 것이 물기 있는 진흙 이긴 것으로 그 자기집을 우구려 독처럼 짓고 들어 앉아선 逆(역)으로 파먹고 順(순)으로 파 먹히니 바른 논리란 눈꼽 만큼도 찾아 볼래야 없다는 것이다   곳간에는 묵은 양식이 바구니가 날 정도요  과일창고에는 얼마나 갖다가선 쌓고선 먹지 않았는지 고만 벌레가 우글거릴 정도다  먹고 마실 것이 근심 없을 정도로 많다 하는 데야 이보다 더좋은 일이 어디 있으리요
二位(이위)에서 卯字(묘자)退却(퇴각) 寅字(인자)되는 構造(구조)는 陽氣爻(양기효) 脫落(탈락)이라 위와 같은 飛神(비신)이 서더라도 좋은 말을 하지 않는다  의리란 쥐방울만큼도 없는지라 단독으로 일을 처리해 볼 려고 하니 되지 않는지라 그 혼자 이룰 일이 따로 있는 것이다  백지장도 맞 들으면 낫다고 누가 거들어 주지 않는 데야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남녀간에 일을 말하는 것 같은데  재물이 아까워 그 일을 백년해로할 사람은 성사치 못하는 노랭이요    紅(홍)唱(창)에 들었다가 疾病(질병)을 얻는 운세란 말이리라
初位(초위)에서 巳字(사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 들어옴도 역시 좋지 못한 해석이다  일은 성사되지 않고 문밖 出他(출타)가 橫厄(횡액) 수가 따른다하였다  도시 衰退(쇠퇴)한 몸에 元嗔殺(원진살)이 접속 回頭生(회두생)하여 嫌惡感(혐오감)을 떨어놓고 그 품아시군과 함께 木姓(목성)의 먹이가 되어선 그 먹히어선 그들 이권다툼의 三刑(삼형)을 備蓄(비축)하여 놓는 형세가 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헐뜯는 운세가 와선 자신의 운세기운을 빼앗아 간다는 것이다


蒙(몽)은 亨(형)하니 匪我(비아)- 求童蒙(구동몽) 이라  童蒙(동몽)이 求我(구아)-니 初筮(초서)- 어든 告(고)하고 再三(재삼)이면 瀆(독)이라 瀆(독)즉 不告(불고)이니 利貞(이정)하니라,
혼몽한 어리석음은 형통하는 것이니 내가 철부지 혼몽한 아이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철부지가 내게 구하는 것이니  처음 "이게모야?" 하고 문의해 오거든  응 그것은 이래저래 하고선 자세히 일러줄 것이요
두세번 "이게모야" 하고 물어오면 이넘이 깨닷지 못해서 그러는 것이라 어지러운 모양새를 드러내는 것이라 어지러운 모양새를 드러낼 적에는 자세히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일러주지 말것이고   "이노옴-"[利貞(이정)] 하고선 혼찌검이 들게 하여선 당시의 그런 상황을 각인 시켜 줄 것이니라 그러면 머리에 각인되는 것이 있어선 후에라도 깨닸는 근거가 될 것이다

잔주에 말하길
山水蒙卦(산수몽괘)는 小成卦(소성괘) 艮卦(간괘)와 坎卦(감괘)로 이뤄진 大成卦(대성괘)이다
艮(간)이라 하는 것은 역시 세 번 그은 괘의 이름이니 하나의 陽爻(양효)가 두 개의陰爻(음효) 위에 있는지라 그러므로 그덕이 머무는 것이 되고 그 형상이 山(산)이 되는 것이다 , 蒙(몽)이라는 것은  어두운 상태 昧(매)를 의미한다 사물이 생기는 처음엔 몽매하여선 밝지 못한 것이다 그괘 됨이 小成(소성) 坎卦(감괘)가 艮山(간산)을 만나선 산아래 험함이 있음이라  혼몽의 땅인 것이다  안으론 험하고 밖으론 진취적이지 못하는 게 혼몽의 뜻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이름을 혼몽 함이라 한다  亨(형)통한다는 글자 以下(이하)는 점치는 말씀이나니  九二(구이)가 內卦(내괘)의 주인 되고 강함으로써 가운데 거하는 지라 능히 사람의 혼몽함을 깨우쳐서 六五(육오)와 더불어 음양이 상응하는 고로  이 괘상을 만나는 자 형통하는 길이 있는 것이다  나라 하는 말씀은 그  九二(구이) 陽爻(양효)를 가리키는 말씀이요  童蒙(동몽)은 어리어서 몽매한 것이라  五爻(오효) 陰爻(음효)를 이름인 것이다  筮(서)즉 묻고 답한다는 뜻을 밝혀 본다면 내가 밝다면 남이 문의를 해 와선   그 형통함은 남에게 있는 것이요,  나 문의하는 자가 어두운 입장에 처한 것이라면  내가 응당 남에게 구하여선 형통함이 내게 있는 것이니  남이 내게 구한다면 응당 그 可否(가부)를 보아서 호응 할 것이요  내가 남에게 구할것 같으면 그 지성으로 두둘기어서 만이 밝게되는 것이니  혼몽함을 교육하는 자는 혼몽한 자와 더불어 스스로를 수양하는 것이라  모두다 바름으로서 하여야만 이롭게 될 것인 것이다

彖(단)曰(왈) 蒙(몽)은 山下有險(산하유험) 하고  險而止(험이지) 蒙(몽)이라  蒙亨(몽형)은 以亨行(이형행)이니 時中也(시중야)요 匪我求童蒙(비아구동몽) 童蒙求我(동몽구아)는 志應(지응)야-오 [본의] 以亨行(이형행)하야 ,
단에 말하기를 몽괘는 산아래 험함이 있고 험해선 진취적이지 못한게 몽매함 인지라 몽매함이 형통한다 함은  형통함으로써 길을 삼는 것이요, 또는 형통하는 길을 사용하는 것이요, 형통함으로 실천되는 것이니 시기 적절 하게 맞춤이요  내가 동몽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철부지가 내게 구한다 하는 것은 의도하는 바가 호응 된다는 것이 나니라
잔주에 말하기를 산아래 험함이 있다는 것은 안으론 험하여서 바르게 거처를 삼지못한다는 것이요 밖으로 능히 나아가지 못하는 지라 할 바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혼몽 함의 뜻이 되는 것이다   혼몽함이 형통한다는 것은  형통하는 원리로써 실행함 함으로써 시기 적절 하게 맞는다는 것이란?  혼몽하다는 것은 잘 형통함을 쓰게되는지라  형통하는 길로써 행하기 때문이다  이른바 형통하는 길이란  시기적절 하게 맞추는 것이다  여기서 時(시)라하는 것은 그 임군을 얻어선 호응 받는 것을 말함이요, 中(중)이라 하는 것은 그 머무는 곳을 이르는 것이니  그 가운데를 얻었다함은 가운데를 얻으면  시기를 얻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내가 동몽을 구하는 것이 아니고 동몽이 나를 구한다 하여선 그 의도하는 바가 호응된다 함은?
九二(구이)가 강하고 현명함으로써 아래에 머물면서 육오가 동몽이 되어서 위에 거하는지라  이는 구이가 육오에게 구하는 것이 아니다  대저 육오의 뜻은 구이에 호응함에 있는 것이다  어진자가 아래에 있으면서  어찌 스스로 임군을 구하려 나아갈 것인가 실로 자신이 구하려 나선다면 필히 잘 신용하는 이치가 없는지라 [현자는 자신의 지식을 팔겠다고 구걸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라]   옛의 현자들은 필히 인군이 예의를 다하여 공경함을 이루는 것을 기다린 후에 가는 것이나니 [유비의 제갈량 삼고초려와 같다는 의미이라]  스스로를 존대함을 받고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덕을 높이고  길을 좋아하는 것이 이 같지 않으면  넉넉하게 더불어선 무언가 할수 없기 때문이다
* 산수몽괘는  그 스승과 제자를 가리키는 의미이다

721 損之蒙卦(손지몽괘)
飛神(비신)
        寅
        子
        戌 世
     丑 午
     卯 辰
     巳 寅 動

發蒙(발몽) 利用刑人(이용형인) 用說桎梏(용설질곡) 以往(이왕) 吝(인)
어림석음을 깨우치대 사람에게 형벌을 쓰는 것이 이로우리라  그 어리석은 질곡을 벗기어 줄려고 사용할 것이지 지나친 刑杖(형장)을 가한다는 것은 도리혀 그 지도자가 무능한 것을 포장 호도하려는 것이라 이래 반감을 사선 부끄럽게 될 것이다   지나친 火氣(화기)의 도움으로 인해 세주 襁褓(강보)에 싸인 모습이라 이는 질식 혼몽함을 가져온 것이라 그래 그 질식할만함 같은 것을  巳(사)寅卯(인묘)根氣(근기) 대어선 파먹어선 역량을 앗아 내어선 벗겨준다 휴=하곤 숨통을 틔게 하는 그림 이라는 것이다
* 장생 머리가 두개인 火三合局(화삼합국)이라 머리가 이리저리 깨우치지 못해 혼몽한 모습을 그리고 또 戌(술)은 화생토 三合局(삼합국)의 기운을 받아드리는 세주가되었는 지라 너무 그 힘을 비대하게 갖고 있어선 그것을 벗기워 주지 않으면 답답하고 혼몽해 져선 질식할 정도가 된다는 것인데 이것을 지금 겁재가 와선 그 한거플 벗기워선 새롭게 하는 모습  覺醒(각성)된 모습을 만들어주는 그런 형태를 그리는 것이다 그러니까 실상은 그 덜어내서 밝게한다는 것이라 그 뭐 재물이나 그 힘이 소모나 소진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할 것이다

주석에 이르길 음으로써 아래초위에 머무는지라 그혼몽함이 심한 것이다 점하는자 이러함을 만나면 응당 그 혼몽함을 깨우치려드는데 그러나 깨우치는길이 응당 통징을 느끼어서야만이 머리에 각인받게될것이라
* 象(상)에 말하길 형벌을 사용하여서 이롭다하는 것은  법을 사용함으로써 바르게 함인 것이리라
이래 잠시 그 혼몽한 정신을 버리게 하여선 그 나중을 관찰해서 볼적에 그 혼몽한 바를 버리지 못하고 드디어 추진해 가는 것을 볼적에 그 혼몽 한 바를 버리지 못하였다면 부끄러웁고 궁색함을 이룰 것이라 점을 살피 건데 응당 이 같다는 것이다,
또는 그래 형벌을 가함으로서 통징을 느끼게 하여선 각인 시켜선 나중에 그 귀감이 되게 한다는 것이라 만약상 그래도 정신깨임을 못하고 전대로 그냥 행하여 그 버리지 못했다면 그부끄럽고 窘塞(군색)한 면을 이룰 것이다  점을 살피 건데 응당 이 같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山水蒙卦(산수몽괘) 初爻動(초효동)으로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蒙昧(몽매)하다는 것은  아직 손대지 않은 수지물건과 같다  그 하나 하나 껍질을 벗기듯이 하여 知識(지식)을 담을수 있는 그릇이라 그렇기 때문에 깨우침이 담길수 있는 그릇이므로 자연 깨침이 담길적 마다 亨通(형통)하는 모습이라  내가 철부지를 구하는게 아니라 철부지가 내 지식 가르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니  처음에 "이게뭐야" 하곤 가르쳐줄 것을 요구하거든 자세하게 가르쳐주고  재번 세번 물어오면 혼란이 올 것이라 혼란이 올듯하면 여러말 않는게 굳건하고 바르어서 이로우리라   
蒙卦(몽괘)의 괘생김은 外(외)는 山卦(산괘)하고 內(내)는 水卦(수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所以(소이) 산아래 샘이 솟는 형상이라 한다 그러한 샘은 연장[교육방법]을 갖고 탁-터트려야만 물이 솟구쳐 올라와 잘 흐르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선 그러한 샘의 근원이 있지만 아직 터트리지 아니하여 샘물이 좔좔 흐르지 못하는 상태를 가리키고 [소이 안에 샘을 상징하는 坎象(감상)을 하고 있고 그러한 샘솟음을 外卦(외괘) 머물르게 抑止(억지) 시킨다는 뜻을 상징하는 艮卦(간괘)가 있음인지라 아직 그샘을 卦象(괘상)으로 類推(유추)해서 봤을적엔 그 막아재켜 터트리지 아니한 모습이 된다 그러나 相瓦(상와)괘를 볼진대 그러한 샘솟음은 大(대) 震動(진동)할 事案(사안)의 모습이니 그 터지지 않았지만 용트림하려는 氣象(기상)을 갖고 있다할 것이고 그 용트림이 始生(시생) 하고 있다고 보면 적당하다 하리라  하지만 爻象(효상)으로 봤을적에는 그 샘줄기 물을 잘 引導(인도)하여 그 極度(극도)의 정상에 도달시킨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샘의 물줄기를 탁 터놓음으로서 그 샘의 물이 제대로 흘러 샘의 구실을 하게 한다는 데서 그 어리석은 이를 깨우쳐준다는 발상을  그러한 작용에서 유추해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所以(소이) 九二(구이)는 샘의 근원 물이 되는 것인데 이러한 샘의 근원 물이 되는 것을 그 길을 터놓듯이 諸(제) 陰爻(음효)들이 물도랑이 된 상황을 그리고 그 上九(상구)는 그 도랑을 따라 정상 깨침에 도달한 것을 상징한다하였다 그러니까 물이 上位(상위)에 到達(도달)한 것을 크게 깨우침에 이른 것으로 표현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六(초육)의 움직임은 어리석은 이의 蒙昧(몽매)한 행동 잘못됨을 바로 잡아 주대 말씀만 가지곤 되지 않을성 싶은지라 그리하면 되지 않는다 하곤 자극적인 방법을 쓸 것이니 곧 형벌을 쓰는 듯 하는 게 이로워서 그 몽매한 桎梏(질곡)을 벗겨주는 것을 목적으로 삼으면  그만일 것이나 계속 採刑(채형)을 加(가)한다면 [* 스스로 앎이 부실하여 權威(권위) 서지 않음을 掩蔽(엄폐)할 目的(목적)하에 採刑(채형)을 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 것일 수도 있음으로] 가르치는 자의 궁색한 면모를 내보임이라 먹혀들지 않아 終乃(종내)에는 창피하게될 것이다  蒙昧(몽매)時象(시상)에  初六(초육)이 맨아래 不適當(부적당)한 位置(위치)에 있으면서 呼應(호응)받지도 못하나 九二(구이)가 近接(근접)해 있어선 죽이 맞는지라 이는 中德(중덕)을 가진 陽(양)글른 효를 가까이하고 있음으로 陰(음)글른 것을 蒙昧(몽매)한 것으로 본다면  中德(중덕)있는 陽(양)글른 爻(효)는 밝고 顯達(현달)한 面貌(면모)를 갖추고 있는 셈인데 이러한 자를 가까이 하게됨으로 물이 들어 같이 밝아 질수 있다는 것이다

* 應剋世(응극세)이다  戌字(술자)福性(복성)이 四位(사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있는데 文性(문성) 寅字(인자)가 應對(응대)하고 있다  世主(세주) 戌(술)은 火三合局(화삼합국)의 墓庫(묘고)로써 主性分(주성분)이 火熱(화열)한 土性(토성)이다 土性(토성)이 兩(양)長生(장생) 머리의 火三合局(화삼합국)의 構造(구조)를  갖고 있으니  生助(생조)力量(역량)이 旺盛(왕성)함이라 이래 吉(길)하지 않을수 없다   初爻(초효) 寅字(인자)動(동)해 初前(초전)에는 世主(세주)를 剋(극)으로 攻駁(공박)하는 것 같지만 그것은 墓庫(묘고)에 빠지는게 두려워서 도망가겠다는 의사 표시라  병법에 이르기를 도망 갈려는 군사는 크게 싸움 할 듯 얼르고 主力軍(주력군)이 슬그머니 꽁지를 빼어 退却(퇴각)한다고  지금 此卦象(차괘상)의 爻象(효상) 움직임이 그런 것이다   寅字(인자)가 戌字(술자)의 生助(생조) 力量(역량)인듯한 火性(화성) 巳字(사자)를 進頭生(진두생)하여 도망가려는 것은  實際(실제)에 있어선 巳字(사자)는 戌字(술자)의 元嗔殺(원진살)이지  도움을 줄 飛神(비신)은 못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戌字(술자) 하나도 원통해 할게 없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元嗔殺(원진살)이 初爻(초효)進頭(진두)머리에 갖다대고 自己(자기)의 生助(생조)力量(역량)을 빼어 가는데 寅卯(인묘)木性(목성)이라 木性(목성)은 世主(세주)戌字(술자)를 剋(극)하는 性分(성분)으로써 世主(세주)에게 짐 일래기지 아까워 할 性質(성질)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짐을 지금 元嗔殺(원진살)이 앗아가고 있으니 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그런데 巳中(사중)에 丙火(병화)가 들어 祿(록)을 取(취)하는데  寅中(인중)에도 丙火(병화)가 들어 있음이라 世主(세주)元嗔(원진)巳字(사자)의 主性分(주성분)은 이 丙火(병화)이라  이丙火(병화)가 自己(자기)의祿(록)을 나눠 갖자 할 寅中(인중) 丙火(병화)를 겹쪄서 데리고 갈리 萬無(만무)하다 는 것이라  그러므로 寅中(인중)丙火(병화)는 남게되는데  이 寅中(인중) 丙火(병화)는 世主(세주) 主性分(주성분)인 土性(토성)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害(해)한 것은 가져가고 吉(길)한 것은 남겨 두게 된다는 것이다  寅巳(인사)가 서로 利權(이권) 다툼으로 三刑(삼형)을 하여 木氣(목기)뺏기 놀이를 할  것이나 이渦中(와중)에 木氣(목기)가 온전하게 남아 世主(세주) 戌字(술자)를 害(해)칠리 萬無(만무)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內卦(내괘)飛神(비신)갖다 붙친 모습이 건성으로 훑터 볼적엔 事物(사물)이 밖으로 구르는 形勢(형세)이나  즉 巳字(사자)가 寅卯(인묘) 力量(역량)을  앗고  이통에 牽制(견제)받던 丑辰(축진)이 其勢(기세)를 펴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나눠 앗는 形勢(형세)이나  그래서 世主(세주)比肩(비견)이 날뛰고  火局(화국)主(주)된 生助力量(생조역량)이 앗김당하는 것 같음이나  잘 훌터 본다면  巳字(사자)가 寅卯(인묘)力量(역량)을 갖고 내튈려 하나  寅字(인자)가 利權(이권)에 의해 순순히 가지고 가라않고 三刑(삼형)으로 치고받는 사이에 卯字(묘자)는 漁父之利(어부지리)를 얻게되는데 이卯字(묘자)는 戌字(술자)의 짝인데 지금 辰(진)오라버니가 엎고있는 形勢(형세)이라  辰字(진자)는 戌字(술자)의 벗 디딤돌 役割(역할)을 하는 者(자)이니  辰字(진자)가 戌字(술자)를 到 (도충)시킬 때를 틈타 등에 지고 가던 卯字(묘자)누이를 自然(자연) 戌字(술자)에게 떠 넘기게된다 할 것이니  世主(세주) 戌字(술자)가 어이 마다 하겠는가 이다   丑辰(축진)이 破(파)이나 丑字(축자) 이미 午字(오자)의 元嗔殺(원진살)生(생)을 만나 썩 죽은지 오래고 丑(축)의 救援者(구원자) 子(자) 또한 寅戌辰(인술진)의 牽制(견제)가 甚(심)해 제코가 석자이라 이래 丑字(축자) 劫財(겁재) 노릇을 할 수 없고  卦(괘)에 正金氣(정금기)가 없으니 世主(세주)力量(역량) 洩氣(설기) 當(당)하는 일이 없는지라  이래저래 財物(재물)이 山積(산적)하기만 할 래기라 그래서 恩人(은인) 火局(화국) 力量(역량)이 도와주니 널리 田庄(전장)을 작만 하게 된다 함인 것이다   前後世(전후세)가 應(응)剋(극)을 입으니 對相(대상)으로 因(인)하여 必竟(필경)은 困難(곤란)을 初前(초전)에 겪게 될것이니 조심 하라는 것이나  이는 너를 크게 도와줄 것이니 미리  낚시밥을 달라는 것이나 진배없는데  아뭍튼 원진살의 작용은 반갑지 않은 면이 있다 할 것이다  巳字(사자)는 세주에 대한 官鬼(관귀) 驛馬(역마)역할을 하는 자로서 進頭(진두)머리에 當到(당도) 했으니 事成就(사성취)하여 成果(성과) 있다는 것이요  本世主(본세주) 驛馬(역마)申字(신자)의 合(합)馬(마)이라 必竟(필경)일이 進就的(진취적)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巳申(사신)이 合(합),破(파) 三刑(삼형)作用(작용)을 竝行(병행)하나 形勢(형세)有利(유리)한 쪽으로 狀況(상황)이 展開(전개) 될적엔 有利(유리)한 勢(세)로 붙어 作用(작용)을 한다할 것이다   世主(세주)가 餘裕(여유)가 있게 되는지라 늘상 그力量(역량)을 나누어갖자 하는 자에게 나누어주는 모습이니 福(복)이 저절로 오게되어 있는 모습이 此卦爻象(차괘효상)의 움직임이라 할 것이라  丑辰(축진)과 나눠 갖자함에 辰字(진자)가 卯字(묘자)를 걺어지고 들어오니 나쁘지 않고 卯字(묘자) 巳字(사자)를 꼬리에 달고 들어오데 元嗔(원진)이기도 하지만 丙火(병화)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이 祿(록)根(근)속에 있어 旺(왕)한지라  이래 나쁘지 않고 巳字(사자)가 寅卯(인묘)力量(역량)을 달라해서 그래 너  가져라 하니 負擔(부담)은 덜리고 生助力量(생조역량)만 남게되니 좋을 래기 이라 이래저래  남에게 德(덕)을 베풀면서 福德(복덕)과 人望(인망)을 쌓게되니  이보다 더좋은 運勢(운세)가 어디 있을 것인가?  이런 類推(유추)見解(견해)이다
隔角(격각)到 (도충)으로 짜여져 있음이라 조금만 외부에서 충격을 주어도 發蒙(발몽)時象(시상)에 그 충격으로 크게 깨닷게 된다는 표현이다   發蒙(발몽)時象(시상)에 初位(초위) 動作(동작)은 세주 根氣(근기)를 三刑(삼형)으로 採伐(채벌)을 가하여 세주로 하여금 따끔한 맛을 느껴 깨우치게 함과 동시에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그런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근접 午字(오자)根氣(근기)가 辰丑(진축)으로 放任(방임)하여 흐르는 것을 먹어치운다 所以(소이) 바른 길로 引導(인도)하게 한다 이런 내용인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採伐(채벌)방법은 너무 지나치면 그 당사자로 하여금 抵抗感(저항감)을 갖게 하여 부작용이 일어날수도 있다는 것을 경계하는 말을 뒷말로 附言(부언)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지 너무 지나치게 하면 그래서 좋지 않은 것이다
* 초위동작은 매질하듯하여 몽매한 질곡의 굴레에 옥메여서 신음하는 것을 벗겨주라는 것이지  자기성에 않찮다고 애들을 화풀이 대상으로 삼아선 두둘기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됨 되려 자기 자심에게도 창피할것이 아닌가 이말이다  自愧(자괴)를 아는게 용기라 하는건데 요즘사람들이 그런 것을 아는자가 얼마나 되는가 그저 애들을 귀여워 하는게 도가 지나쳐 성에 않참 화풀이나 대상을 삼는다  자괴를 아는 위치에 있는 자라면 兒童(아동)을 자기 의욕을 성취시켜줄 대리 만족감으로 여겨 학대하진 않을 것이다
세주 대상 관살동작하여 세주 근기역량을 그 근기의 사촌이 앗아가는 형태이다 어린애처럼 몽매한 戌(술)이란 이가 제 근기의 근기 될만한 것의 근기를 지금 먹고 있는지라  그래 먹는 행위는 결국 자신을 제대로 발육하지 못할것이라 [ 子(자)는 술의 한단계 건너 생이니 아마도 그 봉죽해 설기한 똥 오줌 정도 될 것이다 ]이래 그래 못하게금 그 戌(술)의 근기 午(오)의 기운을 앗는 형태 소이 애를 두둘겨패 아프게하는 모습인 것이다  이것을 너무 지나치게 그래하다 보면 아주 애가 풀죽던가해서 망칠 것이라 그래됨 그 어머니 午(오)가 젓을 물린 것을 젓꼭지를 지나치게 빼어돌린 형태라 치사한 형태가 되어선 애 어머니 자신이도로 부끄럽게 된다는 것이라 애 어머니를 그 가르치는 스승의 위치로도 유추해서 해석할수도 있으니 제반사를 이렇게 유추해 보라는 것이다   午(오)의 예기 아래로 발하는 것을 巳(사)가 그 근기 寅卯(인묘)를 대고 파먹고 있는 형세이다
몽괘는 어리석음을 깨우침받는 형세의 효상동작이라 초위 그래 깨우침받음 좋아진다는 것이다


722. 損之 卦(손지이괘)
飛神(비신)
        寅
        子
        戌 世
     丑 辰
     卯 寅 動
     巳 子
 
六二(육이)는 顚 (전이)라 拂經(불경)이니 于丘(우구)에  (이)하야 征(정)하면 凶(흉)하리라  [본의], 顚 (전이)면 拂經(불경)이오  于丘 (우구이)면 征(정)하야 凶(흉)하리라

육이는 뒤집혀진 쳐다보는 뺨이니  그 뺨을 움직이려는 길이 어긋난 모습이다 언덕에 먹을게 먹음직 스럽다고 뺨을 놀리려 든다는 것은 나쁘리라
본래의 뜻은 엎어진 뺨 놀림이니 길이 어긋난 것이요 뺨 놀림을 쳐다보는 언덕에 하려한다면  정벌을 당하게 되어선 나쁘게 되리라
잔주에 하길 양분 섭취를 初爻(초효) 陽氣爻(양기효)기에 찾으려한다면 뺨의 엎어진 모습이라 常理(상리)에 어긋난 모습이고,  영양섭취를 윗전에다 찾는다면 추진해서 흉함을 얻는다함이다 언덕은 흙쌓인 높은 곳을 가리킴이요  위의 상인 것이다 

象曰六二征凶(상왈육이정흉)은 行(행)이 失類也(실류야)-라
상에 말하대 육이가 정벌을 당해 흉하다함은 행함에서 같은 종류[같이 더불어 할자를]를 잃게 됨이라 
 * 초효와 上爻(상효)가 모두 그 같이 어울려줄 爻氣(효기)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신분이 천박한 여인이 신분이 고귀해진 심청 왕후가 그 아비 심학규와 잘 지내는 것을 보고선 그 시기 질투해선 그 기운을 아래로 당겨 받고자한다는 것이라 그러나 그것이 언감생심 그래될리 만무라는 것이다 그 근접에서 받쳐주던 初爻(초효)氣(기) 陽氣爻(양기효)도 그 이효가 마음에 딴뜻은 품은줄 알고 그 죽맞춰 받들기를 거부한다는 것이라 이래 이위 醜女(추녀)가 개도 구럭도  다놓친 격이라 실연 당한여인 처럼 그 이세상 염세를 느껴선 뒷동산에 목메달라 간다고 역서 해석에서는 하고 있다 ,

二爻(이효) 飛神(비신) 寅(인)이 五爻(오효) 子(자)에 기운을 내려 받고자 한다면 순순이 응할 리가 만무라는 것이요 初爻(초효)에 받쳐주던 子(자)의 기운에게 조차 이효가 자기에 등한이 하는 줄 알고 그 눈밖에 난다는 것이다, 때 덕지 銳氣(예기)가 새 음식의 빛이 될수 있겠는가 이다
여기서 世主(세주)와 그 근접 도충 벗은 그러한 양쪽의 對照的(대조적)인 그릇 집 역할을 하는 것이 된다 할 것이다

* [ 비약이나 약간 못한 해석을 해보면 , 못 놀리게 정벌하면 제 열등을 自愧(자괴) 원망하기 앞서 그 정벌 하는자에게 앙심을 품는지라 원망을 사서 복수전을 벌이려 들 것이라 이래 되어선 나쁘다 ]  寅(인)으로한 행동은 세주자신 디딤돌을 무너트려선 자신의 元嗔(원진)되는 자가 그 근기를 대고 파먹게 하는 먹이 역할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飛神(비신) 丑卯巳(축묘사)가 들어서는 것을 말함世人(세인)의 嘲笑(조소)와 비아냥등 왕따 당하여선 어디 숨을곳 조차 없이 자괴감을 가져온다는 것이리라   이런 것을 지도자가 안다면  그 生徒(생도)를 잘 챙겨야할 것이다  모두가 밉상을 준다해도 혼몽해서 어리석은 행위로 인하여서 그러한 것이라 잘 감싸서 지도하 는게 師表(사표) 된자의 자세라 할 것이다  一人(일인)의 백성을 지도하는게 萬人(만인)의 師表(사표)요 그들에게 덕화를 펴는게 될 것이다 여기 지금 말은 차괘가 지향하는 뜻을 초월해서 그 대처 방안을 말하는 것이지 차괘효의 처한 것의 입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 월나라 서시 선천적으로 타고난 속알이 병으로 한번 찡그려 만인을 사로 잡음에  오나라 추녀 저도 찡그려 추파를 보냄 절색 될줄 안다  만인이 허겁하여 도망감에 추녀 자괴감을 느낀다  몰라서 그러는 것을  꼴보기 싫어만 할게 아니라 그 치유되는 방안을 모색해 주는 것이 바를 것이다

* 變卦(변괘)  山雷 卦(산뢰이=[뺨]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뺨은 굳건하고 바르면 길하니 뺨을 관찰하건대  스스로 입에 찰 것을 구하도다  했다   卦(괘)생긴 모습이 初爻(초효)와 上爻(상효)가 陽爻(양효)로 되어있고 나머지 효들은 가운데가 끊어진 陰爻(음효)로 되어 있어 全體的(전체적)인 괘생긴 모습으로 관찰 할진데 마치 뻥뚫린 구멍 입처럼 생겼다 할 것인데  입 언저리를 갖다 뺨이라 한다  이러한 뚫린 구멍같은 입은 무언가 來往(래왕) 하던가 해서 거기 가득 찰 것을 要求(요구)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마치 부엌아궁이 불때기 위해 나무 들어 올 것을 바라는 것처럼 말이다 이러한 입의 언저리 뺨은 굳건하고 바르어 야만  길한 것이 되고 그렇치 못하고 잘못 놀리는 것이 되어   出入(출입)하는 것이 잘못된다면 그 입과 그 입을 갖은자 전체의 禍根(화근)이 된다 하리라   사람의 입으로 말할 것 같으면 出入(출입)하는 것이 음식과 숨쉬기 위한 補助(보조)機能(기능)과 言語(언어)소리 이딴 것이라 할 것인데  어느것 하나 뺨의 役割(역할)이 중요치 않은 것이 없으니  뜻을 잘못 定(정)함으로 인해 뺨을 잘못 놀려 말을 뱉으면   口舌(구설)之(지) 禍根(화근)으로 인해 몸을 망치는 경우도 있고  음식을 적절히 조절치 못하여 서도 화근이 되는 수가 허다하니  출입하게 하는 뺨의 역할이 참으로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아니하다할 수 없다 하리라    이러한 뺨의 역할의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뺨을 놀리는 道理(도리)가  거꾸로 된 경우이라 길이 道理(도리)에 어긋난 形態(형태)이니  언덕에 뺨을 놀리려 간다면 나쁘다는 것이다  이말씀은 무슨  뜻인가 여기서 언덕이란 六五(육오)의 位置(위치)를 말하는 것인데 같은 陰爻(음효)이라 呼應(호응)받지 못하는  形勢(형세)인데  要(요)는 五位(오위) 君主(군주)의 位置(위치)를 받들어야할 處地(처지)인데 臣下(신하)가 도리혀 君主(군주)에게 받들라하는 것은 道理(도리)에 어긋난 뺨놀림 이라는 것이니 그래 흉할 수밖에 더 없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六二(육이)는 六五(육오)가 上九(상구) 五位(오위) 아버지 陽爻(양효)를 奉養(봉양)하는 것을 본받지는 못할망정  自身(자신)의 中正之德(중정지덕) 지닌 것으로 六五(육오)의 어버이와 죽이맞아 절친하게 지내는 것의 位(위)를 妬忌(투기)하고 貪(탐)낸다는 것은 되려 中正(중정)美貌(미모)가 作害(작해)를 짓는 度具(도구)로 化(화)한 것이라 자신에게 결코 덕이 되질 않아  결국에 가선  스스로 禍(화)를 부른 결과를 낳게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여인은 허영에 들떠 있음이라  눈만 높아 있는 관계로 상대를 아래에서 찾으려 아니하므로 初爻(초효) 陽爻(양효)와도 近接(근접)이지만 蔑視(멸시)하는 傾向(경향)에 切親(절친)하게 지낼수 없음이라  개도 구럭도 다 스스로가 차버린 形勢(형세) 누구하나 돌아 봐주지 않음으로 인하여  고독한 처지를 면치못해 세상이 저버린자가 된다는 것이다 
나를 알아 달라 바지 걷지 말고  남을 알아주는  바지 내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인데  하는 것마다 그리 않 할려해도 나를 알아 달라는 것이 되어  도통 먹혀들지 않는다 할 것이다  그렇다해도 무르익은 벼처럼 나대어 서둘르고 속단하여 흐름운세 한번 어길려고 노력 하고 볼 것이다   불굴에 투지 도전정신은  서쪽을 동쪽으로도 만들 수 있는 문제이다 

* 世剋應(세극응)이다  戌字(술자)財性(재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았는데  子字(자자)文性(문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五位(오위) 子字(자자)가 上爻(상효) 寅字(인자)를 生助(생조)하고 있는데 二爻(이효) 兄性(형성) 寅字(인자)가  또 五位(오위)子字(자자)의 生助(생조)를 받고자 하여서 움직여선 進身(진신)되는 모습이라 뺨의 時象(시상)에 이것이 이러하니 앞서 卦爻辭(괘효사)의 말씀처럼 거꾸로 奉養(봉양) 받고자 함인 것이다   이러는 통에 그 二爻(이효) 움직임의 입을 가진 四位(사위) 世主(세주)만 困難(곤란)을 겪게되는 形勢(형세)이라 할 것이다  子字(자자)를 꼬리로 둔 寅字(인자)가 辰字(진자)를 눌르는 力量(역량)이 넘쳐 움직여선 卯字(묘자)로 進身(진신)됨에 世主(세주)를 近接(근접)에서 받쳐주던 辰字(진자)가 木性氣(목성기)의 牽制(견제)를받다 못해 衰盡(쇠진)하여 丑字(축자)로 退却(퇴각)하여선 너 받쳐주느라고 내가 衰盡(쇠진)했다하곤 世主(세주)戌字(술자)와 三刑(삼형)을 이룰려고 한다 寅字(인자) 卯字(묘자)로 화하여 巳字(사자)를 꼬리로 두어선 丑字(축자)를 牽制(견제)할 能力(능력)이 衰弱(쇠약)해진 狀態(상태)이다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받는 巳字(사자), 子字(자자)가 進頭剋(진두극)해서 붙들어 드릴려하나 子字(자자)이미 其力(기력)이 寅字(인자)에게 앗김當(당)한 것이라 본다면 제대로 巳字(사자)를 붙들어 드릴리 萬無(만무)다 또 戌字(술자)가 子字(자자)를 對相(대상) 牽制(견제)하고 있다  巳字(사자)는 戌字(술자)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이기도 하지만 戌字(술자)와 元嗔(원진)間(간)이라 世主(세주)戌字(술자)가 그리 탐탁하게만 여기지 않는다 할 것이다 辰卯(진묘)가 世主(세주)에게 有利(유리) 한 것인데 모두 不利(불리)한 立場(입장)으로만 되어간다  主(주) 生助力量(생조역량)인 午字(오자) 없고 子(자)의 生助(생조)를 받는 寅字(인자) 長生(장생) 머리만 둘이 있다간 하나가  움직여서 卯字化(묘자화)하여 進頭(진두)로 내튀는象(상)이라 德(덕)이 될듯한 말머리만 있다간 여물어 德(덕)이 될만한 午字(오자) 그릇이 없는지라 되려 德(덕)의 말머리가 作害(작해)를 이루는 始發(시발)이 될성 싶다하리라

* 土亭書(토정서)에선 本卦(본괘)로도 類推(유추)한 感(감)이 없지않은데 艮土(간토)宮(궁) 丑字(축자)世主(세주)는 兄爻(형효)인데 兄爻(형효)가 世(세)를 잡음으로 因(인)해 재물이 여의치 못하다하고  官鬼(관귀)卯字(묘자)가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하는 것으로 봐서 官祿(관록) 또한 바라기 어렵다 類推(유추)하고 있다

* 이것을 옛이야기를 예를 들어 비교해본다면  효녀심청이와  콩쥐팥쥐의 이야기를 뒤썪어선 합쳐논 것 같다    황주 도화동이란 곳에  심학규란 봉사가 살았는데  그부인 곽씨라  곽씨가 심청이를 낳고 금새 죽음에 심봉사가 어렵게 심청이를 키워  효녀로 자라게하여  전래되는 이야기처럼 아버지 눈을 뜨게하기 위하여 몽운사 부처님께 공양미 삼백석을 받치기위해 중국 장삿군에게 몸이팔려 인당수에 몸을 던졌다가 
용왕의 도움으로 살아나와  왕후에 오른다는 것이고 그래선 봉사 잔치를 열어 아버지를 만나 눈을 뜨게 했다는 것이고 ,  

콩쥐팥쥐 이야기는 물러난 아전 최만춘의 딸 콩쥐는 낳으신 어머니 조씨가 죽음에 새로 들어온 계모 배씨의 갖은 학대에도 불구하고 굳굳하게 자라선 감사의 부인이 된다는 것인데   팥쥐는 콩쥐의 이복동생으로 태어나 후실 배씨부인의 편애속에 자라 착한 콩쥐를 시샘하고 갖은 못된짓을 자기 어머니와 함께 하여선 콩쥐를 곤란하게 하는데  콩쥐 선녀의 도움으로 감사와 결혼한다는 이야기다 ,  

우리나라 땅을 놓고 볼진데 중앙을 서울이라 하기도 하고  忠州(충주) 中原(중원)이라 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中央塔(중앙탑)을 충주에다 옛사람들이 세웠는지 모를 일이다  아뭍튼 간에 국토중앙에서 四庫(사고)로 돌아가는 江水(강수)를 劃定(획정)지으라 할진데  洛東江(낙동강)이 水局庫(수국고)인 乙辰庫(을진고)에 속한다 할 것이고  頭滿江(두만강)이 金局庫(금국고)인 癸丑庫(계축고)에 該當(해당)한다 할 것이고  錦江(금강) 영산강  섬진강類(류)가 乙未庫(을미고)에 該當(해당)한다 할 것이고   臨津江(임진강)과 漢江(한강)이 만나는 어귀와  鴨綠江(압록강)이 辛戌庫(신술고)에 該當(해당)한다 할 것이다  

인당수가 어디인지는 확실치는 않으나  아전인수격으로  卦(이괘)의 비신선 것을 훑터 본다면  外卦(외괘) 飛神(비신) 四位(사위)가 戌字(술자) 인데   辰庫(진고)에 到 (도충)을 받는 戌庫(술고)위에 子性(자성) 水(수)이니 아무래도 황해도쪽 앞바다 몽금포 장산곳 앞이  인당수가 아닌가 억측해본다   內卦爻(내괘효) 飛神(비신)선 것으로 부터 이야기기를 풀어 전개해 나가본다면  二位(이위) 寅字(인자) 初位(초위)子字(자자)를 끌고 갈려는  驛馬(역마)動(동)으로 말미암아 諸般(제반) 事件(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初爻(초효) 어린자식 심청이 [* 또는 콩쥐 같기도 하다.] 進頭(진두) 巳字(사자)를 剋(극)하니  巳字(사자)는 財(재)라 類推(유추)解說(해설)에 좀 어긋나는 감이 있지만 아버지가 된다 할것인데 剋(극)하였으니 火氣(화기) 밝음을 傷(상)한 것이라  이래 심학규가 청이 놓기위해 미리 이미 눈이 먼 것이요   심청이 어머니가 세곳에 있는데 모두가 온전치 못한 형세이라  水性子(수성자)를 살리는 것을 어머니라 할수 있는데  巳中(사중)庚金(경금)이나 丑中辛金(축중신금)이나 戌中辛金(술중신금)이나 모두가 온전치 못한 것이 元嗔(원진)을 應對(응대)하게되고 作破(작파)를 만나게되고  三刑(삼형)과 沖破(충파)를 近接(근접)해 갖고 있음이라  이래 어려서 클때에 불우한 환경 속에 있었다 하리라  어렵사리 자란 끝에 아버지께 효도하기 위해 물 사람 장삿치  土性(토성)들에게 몸이 팔려 가는데  辰丑戌(진축술)이 卦(괘)의 중심에 있고 寅巳(인사)에도 역시 연줄을 놓는 土性(토성)이 있다  戌庫(술고) 水性(수성)위에 驛馬(역마)가 내어 끄는지라  인당수 푸른 물에 몸을 던진게 확실하다   三位(삼위) 辰龍(진룡)이 退却(퇴각)하여 丑字(축자)化(화) 하여 合(합)을 이루니 龍(룡)왕의 도움을 받는게 確實(확실)하다   인당수 푸른물에 戌中丁火(술중정화)와 寅中丙火(인중병화)로 玉蓮花(옥련화)를 피워 그속에  있으니  救援(구원)받은 심청이가 확실하다  五位(오위)에 있게되니 帝王(제왕)의 배필이 확실함이요  近接(근접) 辰字(진자)의 到 (도충)을 받아 활짝핀꽃 戌字(술자) 宴會(연회)잔치가 分明(분명)하다  子(자)가 上爻(상효) 只今(지금)까지 나를 있게하여 끌고온 寅字(인자)를 生助(생조)하니   심청이 아버지가 연회장에 초대되어 심청이의 융숭한 대접에 눈을 뜨고  즐거워 하는게 분명하다  寅中(인중) 丙火(병화)로 上位(상위)에 있으니 눈을 떠 밝아 진게 확실한 것 아닌가?    다음  뺑덕이 어멈 딸같은 뺑덕이 팥쥐 二位(이위) 寅字(인자) 움직여선 卯字(묘자) 되는 것이   콩쥐 심청이 잘되는 것을 시샘하고 배앞퍼 妬忌(투기)를 부리는데 우에 됬던 그 자리를 貪(탐)내어 그 氣力(기력)을 내려끌어 심청이 아버지처럼 奉養(봉양) 받고 자함이라  이것이 理致(이치) 밖의 일이요 경우나 뭘로 봐도 어긋난 것 아닌가?  덕을 칭송하고 받들어 치켜 세워줘도 자신의 立場(입장)으로선 시원찮을 판인데  되려 덕 있는 자를 내려깔고 그 지위나 貪(탐)낼려 한다면  그것이 제대로 이뤄 지겠는 가이다  팥쥐가 갖은 모함으로 콩쥐를 못에 빠트려 죽이고 제가 監司(감사)의 婦人(부인) 행세를 하려하나 고만 들통이 나서  갖은 추한 몰골을 다 들어내니  어디엔들 떳떳하게 행할수 있을것인가? 근접에서 돌보던자 마져도 저버릴 것이니  어찌 세상이 저버린자가 되지 않을 것인가?   이런 類推(유추) 이야기다  世主(세주)는 이 와중에 무슨 배역을 담당하였는가?  심청이 키워주는 주위 배경 환경등 둘러리 역할을 했다 봐야 할것이니  엑스트라 소품 장소 없는 연극 있겠는가 이다  극중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건만  심청이 떠나고 없는 인당수 푸른 물결만 넘실댄다  객잔의 차거운 등아래  나그네의 수심만 쌓여간다 하리라
* 二位(이위)官性(관성) 動作(동작)하여 진취됨은 세주를 奮發(분발)시키던 辰字(진자)를 쇠퇴시켜선 근접에서 귀찮게 하는 三刑(삼형)을 만드는 모습이요  進就(진취)된 官鬼(관귀) 卯字(묘자)가 그 丑字(축자)를 파먹고선 巳字(사자)를 生(생)하는데 巳字(사자)는 世主(세주)의 根氣(근기)가 될 판이나 梟殺(효살) 文性(문성)의 먹이가 되는 福性(복성)에 불과하게 되는지라 이래  문성 먹을성싶어도 헛된 모습이요 文性(문성)이미 二位(이위) 兄性(형성)動作(동작) 爲主(위주)로 因(인)하여서 兄性(형성)에게 氣運(기운)이 간 狀態(상태)라는 것이다 그래서 巳字(사자) 세주 根氣(근기)가 되어 생조 하는데 所以(소이) 元嗔(원진) 根氣(근기)라 세주 썩죽이는 근기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根氣(근기) 아예 文性(문성) 梟殺(효살)이 먹어줌만도 못하다하리라  
結局(결국) 二位(이위) 動作(동작)은 세주 자기 자신을 困境(곤경)에 처하는 작용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 초나라에 미미한 여인 얼굴만 예쁘고 제자랑 하기를 뻐기는 계집이 조나라에 여왕 자리를 탐내니  될법할 일이 아니란 것이다
* 721은 세주원진이 도망가는 형세인데 이번에는 세주원진을 잡아드리는 형세가 되었다 껄끄러운 것만 털어 놓는넘을 잡아들여서 세주대상에 세운다는 것은 세주를 어찌하겠다는 것인가 ? 근접 버팅기는 발판이 무너져서 쇠락 三刑(삼형)으로 화하니 어찌 좋을 대를 바라느냐이다  721은 봉죽자오자가 丑(축)을 원진 껄끄러운 것을 털어놔선 丑(축)을 힘못쓰게 하였지만 이제는 자신을 받쳐주던 것이 쇠락해서 자신의利權(이권)을 탈취하려는자로 둔갑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소이 관살 진취는 이런 구조에선 세주에겐 불리하다는 것이다
세주가 원래 관살의 근기를 먹이라고 먹고 있는 형태인데  대상에 관살의 근기를 두었는데 먹이 子(자)의 예기 관살이 지금 자신의 근기를세주가 먹으려 한다고 성깔이를 내어 동작한 것이라 그래 진취성을 띠니 세주 세우는 도충 발판이 무너져 쇠락해선 되려 세주를 괴롭히는 三刑(삼형)으로 화하였는데  이는 대상 먹이를 보고 목 고개를 졋쳐 뺨을 위로 돌려 쳐든 형태가 되어나선 근접에 있는 동질성의 먹이를 등한시 하고 내버린 형태라  원진을 물고 있는 대상 먹이를 먹을리도 만무이지만 근접에 있는 먹이도 관살의 근기로 놓친 형세가 되는지라 이래 이러한 세주의 처지는 고만 개도 구럭도 다놓쳐서  자기 잘못한 탓인줄 모르고 세상을 원망 厭世(염세)한 인간이 되어선 죽으러 간다는 것이다 세주 커질 밑거름 양분이 다 도망간 형세란 것이요 관살의 억제를 받으니 자유스럽지 못하다는 것이다 


723. 損之大畜卦(손지대축괘)
飛神(비신)
        寅
        子
        戌
     丑 辰 動
     卯 寅 世
     巳 子

九三(구삼)은 良馬逐(양마축)이니 利艱貞(이간정)하니 日閑輿衛(일한여위)면 利有攸往(이유유왕) 하리라
馬(마) 다루는  솜씨를 좋게 하려 한다 어렵더라도 굳건함을 고수하는 것이 이로우리라 날마다 수레 몰기를 한가할 겨를 없이 하는 일을 추진해 나가는 게 이로우리라
* 잔주에 하길 세번 자리 陽氣(양기) 爻氣(효기)로써 강건한 극지점에 거주하여 외괘 上爻(상효) 陽氣(양기) 爻氣(효기) 畜(축) 극지점에 거주하는 爻氣(효기)는 서로不好應(불호응) 이라도 그 극한 지점에 머문다 하는 의미는 소통된다는 시기라는 것이다 [* 필자견해= 이것이 좀 애매 모호한 해석이 아닌가 한다 ]
또 內(내)爻(효) 들이 모든 陽爻(양효)인지라  아님 相應(상응)하는 爻氣(효기)가 둘다 陽爻(양효)인지라 서로 기르지 못하고 함께 나아가는 형태를 띠는지라 그래서 어질게 마들이 달리는 형상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굳세고 날쌔게 전진하는지라  그러므로 그점이 필히 경고하건대 어려움으로써 바름을 굳게 지키듯이 閑(한)習(습) 열심히 익힌다는 것이다 閑(한)習(습)이라하는 것은 그 무슨 직책사안을 맡아선 일하는 시기가 아니고 그 餘暇(여가)있는 시기라는 것이다 그러한 시기를 잘 활용해서 열심히 그앞으로 일을 대비 준비한다는 차원에서 그렇게 수련 훈련 말달리기[말타기]를 한다는 것이다  이리하여 이러한 행위 일을 추진하는 것이 이롭다는 것이다 曰(왈)은 應當(응당)日月(일월)하는 日字(일자)로 보는 것이 적당하다하겠다

象曰利有攸往(상왈이유유왕)은 上(상)이 合志也(합지야)-일세라
상에 말하대 추진할바를 둠이 이롭다는 것은 위로 의도하는 뜻이 합함일세라

傳(전)에 하길 추진할 것을  두는 것이 이롭다 하는 것은 上(상)에 있는 자와 더불어 뜻이 합한다는 것이다 上九(상구)가 陽(양)의 성품으로서 上(상)으로만 전진하고  또 기르는 형태가 이미 다하는 극지점 인지라 그러므로 三爻(삼효)를 기르려 내려오지 않아서  三爻(삼효)와 더불어 뜻이 합해선 위로만 전진코자 한다는 것이다


日閑(일한)이라는 것은 달리하는 일이 없어서 무료하고 한가한대 그것을 지금 말 모는 연습으로 소일을 삼는 시간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리라  그렇다면 아이들이나 또 청장년 들이라도 항시 그 업에 메인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日閑(일한)할 때 소이 한가한 짬에 그 수레를 에윈 말몰기 소위 전차 연습 같은 것은 것을 그 평원에서 하여선 마 다루는 솜씨가 아주 능숙하게 한다는 것이리라
세주가 근접 도충 받는 목국 안장을 올라타고 부리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마안장[마 등가죽이라 해도 된다 ]이 丑(축)이 되게끔 닭토록 자신과 마를 조련 시켜선 그 마가 타기 좋은 馬(마)[[달은 안장을 丑(축)을 먹이화 하여 丑(축)에다 근기를 대고 파먹는 巳(사)를 만든다, 巳(사)는 木局(목국) 조련된 馬(마)다 丑(축)鞍裝(안장)을 근기를 대고 파먹을 정도로 양질의 조련 받은 마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卯根(묘근)대고 丑(축)을 파먹는 馬(마) 모습은 아주 그 달리기에 능숙해 졌다는 것이다 사람 등가죽에 태우는 것을 여반장[파먹기 쉬운 먹이 정도로]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를 만드는 모습이고 세주 그만큼 기능이 진취해서 저머리 상위에 가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단련 받을렴 생애가 고달프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山天大畜卦(산천대축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것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크게 牧畜業(목축업)을 한다는 것은  亨通(형통)하는 것은 論(논)할 것조차도 없이  바르고 굳건해야 이로우리니  집에서 먹이지[기르지] 않는다면   吉(길)하니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도 이로우리라  [* 헤쳐 나아가야만 이로우리라 ]  큰 牧畜業(목축업)은  억세고 堅實(견실)하고 篤實(독실)하며 기름지고 반드름 해져 번쩍이어  날로 새로워지는지라  그德(덕)이  剛(강)함이 올라가선 賢明(현명)함을 崇尙(숭상)하고  잘 剛健(강건)해져선 머물름이니 크게 바른지라  집에서 기르지 않으면 吉(길)하다함은  기르는 方式(방식)이 賢明(현명)한 것이요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 나아간다는 것은  하늘 뜻[계절 흐름]에 順從(순종)함인 것이다    
*괘 생김이 밖으론 艮卦(간괘)하여 멀리 달아나지 못하게 울을 막아 돌린 것이 되고  안으론 乾卦(건괘)하여 강건한 陽爻(양효)의 무리들이 두 陰爻(음효)의 養育(양육)을 받아 크게 盛長(성장)함을 표현한다 한다  遊牧民(유목민)들이 平原(평원)에서 牧畜業(목축업)을 하였는데 하늘과 맏닿은 아득한 저멀리 사방을 울처럼 막아 돌린 것으로 보고 그 짐승들이 먹이로 좋아 할 수 있는 草原(초원)을 이룬 것을 上卦(상괘)의 두陰爻(음효)로 보았다 하리라 그리고 그러한 짐승떼 들은 그 자신들의 무리에서 이탈할려고 크게 하지 않는다 할것이니  모두가 離脫(이탈) 할려고만 든다면 어떻게 방목할 것인가 이런 내 견해이다 이러한 방목현상을 자연현상이 그 습성을 서로들 그 무리에서 멀리 이탈하지 않게끔 막아돌려 키우는 형세로 만들었다하리라 外(외)의 艮象(간상)은 이러함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리곤 內卦(내괘)의 陽爻(양효)의 무리들을 그 풀을 뜯어먹고 크는 짐승들에 譬喩(비유)했다할 것이다  大壯(대장)의 初位(초위)가 上九(상구)로 간 모습 그러니까 한단계씩 내려 변화를 갖은 모습인데 大壯(대장)은 건장 한게 盛長(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또 羊(양)의 뿔의 형세를 짓는 지라 그 牧畜(목축)하는 짐승에 비유된다하고 이러한 짐승들을 평원에 풀어놓고 기르는 모습이 바로 그 변화를 갖은 大畜卦(대축괘)의 현상이라 미루어 짐작되는 바이라 하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힘차고 기름진 말 좋은 말로 쫓는지라  그 다루는게 어렵더라도 바르고 굳건해야 이로우리니   날로 여가 있을적 마다  말을 갖고 수레 메우기를 하데  스스로를 防衛(방위)하고 鍛鍊(단련)하는데 目的(목적)을 두면  무슨 일을 推進(추진)하는데 利(이)로운게 되리라    九三(구삼)이 剛健(강건)한 馬(마)이라 하여선  위  六四(육사) 六五(육오) 두 陰氣(음기)가 겹쪄 죽이 맞아 올라 타고선 머물러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오죽이나 그馬(마)가 힘이 들겠 나만은 健壯(건장)한 馬(마)이라 너끈히 태우고 있다 하리라  또는 九三(구삼)이 上爻(상효)와 呼應(호응)함이 없는 것은 아직 時期(시기)가 來到(래도)치 않음이거나  멀리나가 일을 推進(추진)하는 狀況(상황)이 아니라는 것이요  다만 平原(평원)에서 馬(마)를 기르며 馬(마)타기 練習(연습)만 줄 곳 한다는 것이니  近接(근접) 六四(육사)가 正呼應(정호응)이 아닌데 죽이 맏아 한발 앞서 있으니 健壯(건장)한 馬(마)를 타고 익히는 靑壯年(청장년)이나 아이라 는 것이요  六五(육오)는 또 겹쪄 죽이 맞는 狀態(상태)이니  그 타고선 연습 할 수 있는 場所(장소)인 것이니 大平原(대평원)인 것이다   그 말몰기 단련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고 苦段(고단)한 일인 것이니  지금 土亭書(토정서) 에선 世波(세파)의 人生旅程(인생여정)을  이러한 苦段(고단)한 말 몰기로 보았다는 것이라 그래서 앞의 滄波(창파)는 건넜으나 뒷 나루는 어이 건널 것인가 로 類推(유추)함인 것이다  平生(평생)運(운)이 이러하다면  불굴의 투지와 도전정신을 갖게끔 줄기찬 힘이 솟는 운명의 구조를 타고난 사람이요  일년운세가 이러하다면 불굴의 투지로 헤쳐 나아감에 고단한 가운데 삶의 보람을 찾고 즐기는 것이라 할 것이다
* 7. 2. 2. 와 飛神(비신)선 모습이 같으나 納(납)甲(갑)이 다르고 世主(세주)位(위) 가 다르고   應生世(응생세)이다  마치 수레나 화물차에 짐을 너무 많이 실어서 멀리서보면 그 그림이 씨름[* 기울겨] 하게 보이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兩子寅(양자인)이 씨름한[ 찌울렁 해보이는]  수레 바퀴의 모습이요 辰戌(진술)이 餘蓄(여축)해 쌓은 짐의 形勢(형세)이다
二爻(이효) 寅字(인자)世主(세주)에 子字(자자)가 應對(응대)하고 있다  三位(삼위) 兄性(형성)이 對相(대상) 寅字(인자)剋(극)에 困惑(곤혹)한 處地(처지)인데 初爻(초효) 子字(자자)의 生助(생조)를 받는 二爻(이효) 寅字(인자)의 近接(근접) 逼迫(핍박)에 못 견뎌서  움직여선 丑字(축자)로 退却(퇴각)하는 모습이다  이 바람에 世主(세주) 乘勢(승세)를타선 卯字(묘자)로 進擊(진격)하였으나 더 이상 三位(삼위) 丑字(축자)를 攻駁(공박)할 處地(처지)가 아니고 먹었으니 排泄(배설)해야할 處地(처지)가되어선 初爻(초효) 巳字(사자)를 보고 洩氣(설기)하는 立場(입장)을 取(취)하고 있는데 이러한 巳字(사자)를 初爻(초효) 子字(자자)가 進頭剋(진두극)하나 헛 進頭剋(진두극)이니 對相(대상) 戌字(술자)에게 牽制(견제)當(당)하고 寅字(인자)에게 其力(기력)이 앗김當(당)한 狀態(상태)라 설령 對相(대상)의 부림 要求(요구)가 있다해도 두 번째數(수)를 못본 狀態(상태)이리니  毒氣(독기)있는 生助力量(생조역량)을 어이 먹을려 子字(자자)더러 물어 오라 하겠는가  巳字(사자)는 戌字(술자)의 元嗔(원진)이란 것을 알아서 子字(자자)가 牽制(견제)逼迫(핍박)에 못견뎌서 復讐戰(복수전) 벌일려는 것을 안다면 어이 毒蛇(독사)의 꼬리를 쥐어 물릴려 하겠는가? 子字(자자)는 죽은 뱀 꼬리일수도 있다  世主(세주) 寅字(인자) 木性(목성) 官性(관성)이 上爻(상효) 比肩(비견)과 力量(역량)을 나눠 갖는 形勢(형세)이니  木性(목성)과 同事(동사)하면  狼狽(낭패)라는 것이요  그本卦(본괘)를 본다면 이것이 確實(확실)한 말이니 世主(세주)가 三位(삼위)丑字(축자)가되어선 上爻(상효) 木性(목성)의 牽制(견제)를 받는다는 것은   이미 必敗(필패) 해선 그 位(위)와 性(성)을 變(변)해 갖곤 世(세)를 잡고 있는  形勢(형세)인 것이다 寅字(인자)세주가 原來(원래) 水庫(수고)속에 물의 力量(역량)을 먹고사는 물고기 形勢(형세)인데 外卦(외괘)對相(대상) 子字(자자) 물의 기운을 上爻(상효) 寅字(인자)가 앗아가고 戌字(술자) 火庫(화고)가 말리는 모습인데 辰字(진자)가 近接(근접)에 있어서 서로  動(충동)질하니 서로 그 氣勢(기세)가 만만찮다가 對相(대상) 寅字(인자)에 剋(극)을 받는 辰字(진자) 질쪄서 退却(퇴각) 丑字(축자)化(화)하여 三刑(삼형)의 位(위)로 變換(변환) 戌字(술자)를 攻駁(공박)하려는 모습인데  卦(괘)에 上爻(상효) 寅字(인자)를 制御(제어)할 正金氣(정금기)가 없고 다만 丑戌中(축술중)에 辛金(신금)이 있으나 서로 利權(이권) 다툼함에  牽制勢力(견제세력)이 될만 하지 않고  巳中(사중)庚金(경금)이 또한 火(화)祿(록)가운데 있는지라 역시 힘을 못쓰는 形勢(형세)이라 할 것이고  正火氣(정화기)도 없으니 世主(세주)力量(역량)이 세어나가지 않는 대신 上爻(상효) 比肩(비견)의 力量(역량)도 세어나가지 않는다 할 것이다   寅巳(인사) 子卯(자묘) 交叉(교차) 三刑(삼형)이니 寅字(인자)世主(세주)는 子字(자자)가 巳(사)를 물어드릴까 꺼려선 子字(자자)의 其力(기력) 앗음이 손쉽잖고 子字(자자)또한 三刑(삼형) 卯字(묘자)의 生助(생조)를 받는 巳字(사자)를 덥석 물어드리긴 어렵다고 보아지고  辰(진)과丑(축)이또한 破(파)하니 世主(세주)에게 그 영향이 吉(길)과 凶(흉)이 半半(반반)이라 할 것인데 吉(길)하다는 것은 어긋나 있지만 子字(자자)의 牽制勢力(견제세력)이 弱化(약화)된다는 것이요 凶(흉)하다는 것은 부리는  奴僕(노복)이나 財性(재성)으로  본다면 破毁(파훼) 된 것이니 어이 좋다 하겠는가 이런 論調(논조)다
* 三位(삼위)辰字(진자)動作(동작)은 世主(세주)寅字(인자)로 하여금 그 익혀 나갈 것을 克服(극복)해 나가는 것 큰 成果(성과)를 거두는 모습을 그려준다 하리니 丑字(축자)로의 衰退(쇠퇴)는 그推進(추진)하는 바의 事案(사안)이 克服(극복)當(당)해 衰盡(쇠진)해진 모습이고 이로 인하여서 세주는 진취된 모습을 짓고 그 남은 餘波(여파)로 洩氣(설기) 備蓄(비축)해 쌓아선 세주 寅字(인자)官鬼(관귀)의 根氣(근기) 子性(자성)의 먹이를 만들어놓는 모습인지라  세주 더욱 건장해갈 것은 自明(자명)하다하리라 外卦爻(외괘효)의 飛神(비신)들은 이러함을 잘 보조해 주는 그런 작용을 지금 맡고 있다고 보면 되리라
* 좋은 것을 받아 드릴만한 양호한 심신의 터전을 갖고 있다 자기 수련을 게을리 하지않으면  단련되 심신이 되어 나중에 그것을 발판으로 무슨 일이던간 추진하는데 이롭게 될것이란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고단한[고달픈] 삶을 사는 것이다
세주 먹이 동작 쇠진하는 것은 그만큼 세주가 노력하여선 그 먹이를 먹고선 진취한 기상이라 그래선 그 예기를 아래로 내는 것을 새어나가지 못하게금 세주 근기가 극제해 備蓄(비축) 시키는 모습인 것이다  근기가 예기를 저장하는 것은 근기 대상 술이 항상 근기를 먹이라고 노리고 있기 때문에 그를 막아재킬 방책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니  세주 예기 巳(사)는 세주 근기 먹으려는 戌(술)의 원진살로서 그 戌(술)에게 껄끄러운 병탈의 존재를 털어 놓게될 것이므로 함부로 세주근기를 먹지 못한다는 것이다 다 이러기 위해선 세주가 열심히 노력하여 그 예기를 근기에다가 저장 비축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고달픈 삶은 그삶을 이끌고가는 근기먹이 원동력이 되어선 세주를 세파에 견디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리라  弔客基地(조객기지)동작 근접에서 한것이니 계속 곤란이 끊겨지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와괘 歸妹之臨(귀매지임)이라  귀매를 연못에 핀 연꽃으로 본다는 것이리라  申子辰(신자진) 연못에 수중 丑辰(축진) 뻘에 뿌리 박은 卯(묘) 예기 巳(사) 華(화)를 갖고 있는데 이게 水氣(수기)가 먹고 있음인 지라 물에뜬 연꽃이라 할것이고,  戌(술)도 또한 火局(화국)墓庫(묘고)요 丁火(정화) 있음에 활짝핀 꽃위에 子性(자성)있음에 연꽃에 굴르는 물방울 銳氣(예기)寅(인)을 갖고 있으니 구슬처럼 물방울이 빛나 보인다는 것이리라.  목성 비견이 내 재물을 손괴 시킬 수 도 있다는 것이리라
 


* 724 損之 卦(손지규괘)
飛神(비신)
        寅 巳
        子 未
        戌 酉 世 動
           丑
           卯
           巳


九四(구사)는  孤(규고)하야 遇元夫(우원부)하야 交孚(교부)-니  (여)하나 无咎(무구)이라(本義(본의)).  (여) 하여야.
구사는 어긋난 시기에 고립 당하야 원부를 만나게되어 포로로 사귀려 드는 것이니 위태하나 허물없으리라. 본래에 뜻은 위태함이라야...
* 잔주에 하길  孤(규고)는 호응함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遇元夫(우원부)는 對相(대상) 初九(초구)爻氣(효기)를 얻는 것을 가리킴이다. 交孚(교부)는 같은 덕으로 서로 신용함을 말함이다. 그러나 어긋나는 시기를 당도하였는지라 그러므로 필히 위태한 형태가 됨이라야,  이래 허물없음을 얻게 되는 것이라. 占(점)하는 자 역시 이 같음이다.

象曰交孚无咎(상왈교부무구)는 志行也(지행야)-일서라.
상에 말하대 포로로 사귀려 들음에 허물이 없다하는 것은 뜻을 펼쳐 실행 하는 것임이라.

傳(전)에 하길
初, 四(초, 사)가  다 陽剛(양강)한 지라. 군자 어긋나는 시기를 당도하야 上下(상하) 至誠(지성)으로 서로 사귀고 뜻을 협조하고 힘을 같이 한다면 그 뜻을 가히 지체하지 않고 행할 수가 있는지라. 허물없게될 따름이나 니라. 掛辭(괘사)에는 단지 허물없음만 말하였으나 夫子[(부자= 孔子(공자)를 말하는 것인지 程子(정자)를 말하는 것인지 확실치 않음)]께서는 또한 쫓아서 밝기시어 가르치시길 가히 그 뜻을 행할 수 있다는 것은 어긋나는 시기를 救援(구원)하는 것을 가리킴이다 하였음이라. 대저 군자 陽剛(양강)의 材質(재질)로서 지성으로 서로 도운다면 어찌 잘 건너지 아니할 바일 것인가. 오직 군자라면 능히 그 뜻을 펼칠수 있는 것이다. 


* 어긋난 시점에 孤立(고립)된 모습이 라는 것이다 고립된 모습은 주위 환경상 협조자가 없이 어려움에 봉착했다는 것이리라, 그것도 농익은 덫에 잡히어서 있는 상태로 고립된 모습이 라는 것이다,
자 - 그렇다면 이 難關(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이런 문제가 惹起(야기) 되고 突破口(돌파구)를 찾고 곰곰이 생각할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고 또 그럴 기회를 삼는다는 것이다. 지금 四爻(사효) 말씀을 놓고 볼진데  時事性(시사성)으로 놓고 본다면 황 박사가 고립된 형태 소위 자기 目前(목전)에 떨어진 난관을 이것을 어떻게 헤칠가 하고선 머리도 시킬겸 지금 동떠러진 곳에 가서 구상을 하고 있는  상태를 그린다 그 對應爻(대응효)를 볼진데 어린 위치이지만 여섯 개의 爻氣(효기)中(중)에 오직 그 대응하는 효기 만이 바른 위치에 기운을 갖고 있다. 이래서 지금 고립되어 不正(부정)속에 허덕이는 모양, 난관 속에 봉착 하였지만 그 대응을 볼 적에 바른 기운이 있는지라 그래서 그 바른 기운 가진 것을 元夫(원부=협조 구원하는 자 ) 즉 으뜸코 장차 크게 발전될 丈夫(장부)의 氣質(기질)을 갖은 바른 자로 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기질을 갖은 것에게 만나보아선 포로가 되어선 사귀어 볼려 든다는 것이다,. 그렇게 됨 위태스럽지만 별 문제 됨이 없다 하고 있는 것이다. 소위 뜻을 펼칠 수가 행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하고 있는 것이,  상사의 말씀인데 소위 황 박사의 입장으로 볼것 같으면 이제 마지막 희망과 같은 증명 초기 단계에서 분리해 놓은 배아 줄기 증식 그것만이 바른 것으로 믿고 싶다는 것이다. 만약 그 것 마져도 초기 단계에서 어긋나 있다면 고만 더는 벗어나고 일어설수 없는 迷宮(미궁)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할 것인데 그것이 초기 단계에서 소위 난자 핵 이식한 것이 바로 성체 줄기 세포 이식 된 것과 바꿔치기가 되었다면 그야말로 벗어날길 없는 미궁으로 전낙이 된다는 것을 암시한다 할 것지만 그것이 핵 이식 난소 배아줄기 세포 초기 단계라면 기사회생할 여력이 좀 있지 않겠나 하여 보는 것이나 亦是(역시)  (규=어긋난)시상에 있기 때문에 위태로운 상태에선 벗어나진 못한다 할 것인 것이다. 그러고 같은 陽(양)의 효기로서 호응 받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가서 포로로 바른 상태에게 의지간을 삼으려 드는 상태인지라 그 음양 부합 적합되는 것은 아님을 말하고 있다
그러고 지금  본다면 그 위치상 모든 부정한 속에 자신도 부정한 허울 소위 모든 부정한 껍데기를 뒤잡아 쓰고 있는 모습 마치 陰(음)한 허울 밤송이와 같은 형태인데, 초효기 바른 효기를 밤송이를 까는 막대기나 기구를 삼아선 부정한 껍데기를 벗겨치운다면 바른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가이다 [[*  사귀어 드는 포로가 될려면 음양 접촉하는 형태를 띠어야 할 것이므로 그렇게 坤(곤)에 빠진 坎象(감상)을 지어선 陰(음)한 껍데기 모습을 지어 갖고는 접촉 그 껍데기를 벗겨 달라 포로 되어선[陰(음)이라 현혹 시켜선] 부탁해 본다는 그런 내용이다,]]
 설사 지금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는 不正(부정)한 상태를 뒤집어 쓴 것을 이래 초효 바른 기운으로서 벗겨치워 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眞僞(진위)가 밝혀진다는 것이다. 누가 옳고 그른 지는 시간을 요한다 할 것이니 지금 노성일 씨 입장으로 관찰 한 것이라 입장 바꾸기 하여 보면  역시 그 理致(이치)는 마찬가지 일터, 바른 것이 개입 하여선 부정한 허물을 벗겨 줄때를 기다리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四位(사위)의 立地(입지)라면 의심 내건데 그 대응하는 효기는 미숙하지만 바른 초효의 입지인지라 그 戰勢(전세)는  얼마든지 역전되어선 상대방이 바른 위치에 있는 것을 말하여 주는 것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래서 이 두사람이 지금 함정 고립 상태에 빠져 전전 긍긍 하는 상태이나 특히 황 박사가 더 고립된 상태가 아닌가 하여본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어떠한 목적 하에 주도 면밀하게 계획을 짜서 함정에 빠뜨렸다면 헤어나지 못하지 않겠는가 이다. 그 하는 행위를 이용한다 심리 파악 분석 그 심상 따라 행동도 따르게 된다 그 무언가에 쫓겨 여유없이 활동하는 것을 덫에 잡힐 먹이로 보고,  또 그래 세몰이 하여선 덫으로 몰아 넣는다 그래 쫓기는 자는 그 덫인줄 모르고 그것이 살길이고 좋은 먹이 방법이라 생각하게끔 세 몰이가 된다 그래서 죽는 함정인줄도 모르고 덥석 받아 물고 그리로 들어가게 된다 꼼짝없이 잡힌 신세가 되어선 거기서 탈출하려고 발버둥치나 이미 덫 사슬에선 발버둥치면 칠수록 점점 더 옥죄여 온다는 것이다 이래서 점점 미궁의 나락으로 들어가는 형태가 된다 할 것이다. 이제 한가닥 희망의 불빛 초효기에 만 바란다 마치 난파선이 저 멀리 보이는 등대의 불빛을 구원의 생명의 불빛으로 여기듯이 말이다 누가 구원의 불빛일까 이 양대 세력에게 오직 저마다 바른 양심이 그 구원의 손길 만나는 손길, 첫 삽을 뜨는 것과 같으리라  그 책략을 써서 자기가 지은 과업을 모면 하려 든다면 그것은 점점 더 하여 가는 허울 껍데기만 같아질 것이다 이렇게 어긋나는 시기에 혹간에 양대 세력들이 짐작치도 못하는 제삼 세력이 개입 하여서 그 골탕을 줄수 있다는 것을 항시 염두에 굴린다면 그 제삼 세력은 어떠한 목적하에 그러한 일을 벌이는 것일까? 그래선 어부지리를 취하려는 것일까 이런 것도 생각해볼 문제라는 것이다. 만약상 전쟁중이라면 적국의 스파이 잠입  나라를 버티고 있는 양대 산맥과 같은 두 세력이 모르는 사이 이간질 시키려고 바꿔치기 했다던가 서로간 합치하면 그 힘이 대단히 커져서 그래서 당해내지 못할까봐서 그렇게 힘을 약화시키는 차원에서 이간질을 시키기고 그 국력 체력을 소모시키고 약화 시키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럴수록 그러한 것을 알아차렸다면 그 서로간 양대 세력이 합치할 것을 모색하여 서로가 크게 손상입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 가야지만 그를 받쳐 주는 근 체질 국력이나 국민의 힘은 소모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할 것이다.l
갈등을 일으켜 소모전을 부추기는 것은 반드시 그래해선 실익을 취할만 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서로 불신하고 갈등하는 사이  그것을 실익으로 삼을 세력이 누구인가를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다 물론 자신의 허물을 모면하려고 무고하게 남에게 책임전가 하는 경향이 있다 할 것이지만 우연찮게도 여기 조그마한 실수가 이렇게 큰 사단을 일으 킬수 있는 힘, 그 우연찮은 적은 일도 따지고 보면 그것을 이용하려는 덫 미끼를 던지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요 함정 이란 것이다. 작은 기밀이 세어나가면 큰 진지가 격파되어선 무너지는 것처럼 이래됨이 없도록 보안을 철저히 하는 속에 국가나 개인의 영향은 충실하게 된다 할 것이라
大事(대사)에는 작은 실수라도 하면 안된다는 것이고, 그래서  (규)는 大事(대사)는 마땅치않고 소위 小事(소사) 陰(음)한 일을 짓는데 길하다 함인 것이니 ,대명천지 처럼 훤하게 알면 않되는 남모르는 권모술수 모사나 계략 따위가 모두 소인배의 음사를 짓는 활동에 속한다할 것이다 ,소이 이런 것이 날뛰고 난무하는 데에 유리하다는 의미이다
변환괘 山澤損卦(산택손괘) 四爻(사효)에서 본다면 그 病的(병적)인 것을 덜대 빨리 서두르면 깃거움 있어 별 문제 없으리라 하였다 바로 이렇게 어긋난 병적인 허물을 벗어치우는 것을 빨리 서두르면 깃겁게 된다는 것을 말하여 주는 것이다 할 것이다 . 모다 알력과 갈등을 툭툭 털어 버리고 화합하는 자세를 보여야만 한다 할 것이다. 瓦(와) 指導者(지도자) [水火旣濟(수화기제)形(형) 길 안내자 가이드]가  왕림[地澤臨卦(지택임괘) 모여드는 형태]한 작용이라 그리하여선 나가갈 방향을 열어놓고 기존에 쓰고 있던 허물 껍데기를 벗겨주는 모습[밤송이를 막대로 까는 모습]을 그린다 그 기존의 껍데기가 보호막 방패막이 하던 것이었 섰는데 이젠 더 이상 필요가 없게 되고 오히려 뒤집어 쓰고 있으면 거추장 스런 그런 不正(부정)한 껍데기 형태로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것을 향하는 차원에서 벗어 던질 시기가 와선 그것을 벗기우는 작용이 일어난 것이 瓦(와)의 작용으로 보는 것이다. 可否(가부) 悔吝(회인) 吉凶(길흉)은 별개의 문제이니 기존의 쓰고있다는 허울 집이 보호 방패만 차원에서 좋았던 것을 앞으로 보호막이 없어질 것이니 나뻐 지겠다는 것이고 그것이 나빳던 것이라면 좋게 될 것이라는 뜻인데 이것도 극단 적으로 그렇게 말할 순 없는 것이다 세상 事案(사안) 事物(사물)이라 하는 것이 아주 다양한 형태라 한가지 원리에만 부합되는 것이라곤 볼 수 없기 때문이다.

*  孤(규고) 遇元夫(우원부) 交孚(교부)  (여) 無咎(무구)   어긋난 시상에 호응 받지 못하니 외롭다  오위 머리 밋미한 여장부를 만나본다  사귀어선 사로잡으려 들것이나[내가 사귀어선 사로잡으려 해본다] 염려스러운 듯 해 보이나  허물없다  호응이 없어서 함정에 빠져선 부정하게들 호응 하려는 남의 죽을 가로채 보려한다는 것이다  근근기를 갖은 세주동작은 빙 둘러서 세주를 봉죽 하려는 모습이다 세주 대상으로 자기를 받쳐주는 봉죽자 丑(축)을 근기를 대고 파먹는 巳(사)란 세주에 대한 관귀를 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동작한다는 것은 그 근근기들을 원진을 맞게하고 三刑(삼형)을 맞게 하는 모습이다  근기 사이로 자란 준기를 발해서 봉죽 근기 未(미)와 사귀려드는 것은 제 꼬리를 망치는 모습이니 염려스럽긴 하다 해도 별탈은 없을 것이란 것이다  관음증 환자와 같다 받아줄 여인이 없어선 정신관념으로 그리곤 그 에다간 예기를 내어선 접촉하는 상항이니 근기 망가지고 예기 망가진다는 것이니  흡사 자위 행위를 하는 것 같다

* 變卦(변괘) 火澤 卦(화택규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규)는 어긋나서 있다는 표현이다 어긋난 형세는 작은 일엔 吉(길)하니라 하였다  작은 일이란 陰的(음적)인 일이요  그저 對外的(대외적)인 큰 활동이 아니라 대내적인 사소한 먹고사는 활동이라 할 것이다   괘생긴 것을 보면 內卦(내괘)는 못물을 상징하고 外卦(외괘)는 뜨거운 불을 상징한다 소이 물불이 서로 만나서 있다는 것은 그 뜻을 같이 할 수 없다는 것이다 中女(중녀)와 小女(소녀)가 같이 거하면서 그 성질이 다르어 의견일치를 보지 못하고 서로가 그 지지 않으려는 호승심을 갖고선  한곳에 거주한다하리라 그러나 불은 밝고 못은 그 즐거움을 상징하는 것이라  안으로 즐겁고 밖으로 밝은 모습이니  그일은 다르어도 그 목적 지향하는 것은 같음인지라 마치 한가정의 부부의 일이 서로 다르어도 그 가정을 하나같이 화목하게 꾸미고자하는 취지는 같은지라  그러한 사안에는 행복이 깃들게되고 작은일의 추진엔 성과가 있다함인 것이다  爻象配列(효상배열)의 위치를 볼 것 같으면 그 작용이 어긋난 상황을 잘 대변해주고 있는데  初,四(초사)는 같은 陽爻(양효)라서 호응치 못해서 어긋난 모습의 한가지를 표현하고 二,五(이오)는 그 음양 爻氣(효기)들이 부정한 위치에 있어 호응하는지라 이래 하나의 어긋난 모습을 가리키고 있고  三,上(삼상)이 또한 부정한 위치로 호응하는지라 이래 그 어긋남을 표현하고 있는 형세인 것이다  [*괘상 해석은 다른  卦(규괘)에서도 참조하라 ]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四(구사)의 움직임은  어긋나서 외로운 모습이란 것이다  元夫(원부)[六五位(육오위)]를 만나서 포로를 교환하는 모습이니 위태한 듯 하나 별허물 없으리라 하였다  어긋난 시상에 九四(구사)가 不正(부정)한 위치에 머물면서 대상 호응 받지도 못한다 다만 六三(육삼)과 六五(육오)의 근접 度具(도구)죽을 갖고 있다 이러한 근접 도구죽이  자신의 동작에 유리한 방향으로 활용되게 한다는 것이리라   卦(규괘)의 爻(효)는 근본 初位(초위)만 바른 위치의 爻(효)이고 모두가 부정한 위치의 효가 된다  이래서도 그 일어나는 현상이  어긋나게 작용되는 것을 알수 있다 하리라  九四(구사)는 三(삼)五(오)의 두음효 도구죽과 함께 坎象(감상)을 짓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그 陰氣(음기) 가운데 陽氣(양기)가 中道(중도)로 빠져 있는 모습인지라 성실한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러니까 陽氣爻(양기효)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간에 있는 것을 그 진실된 事項(사항)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진실된 모습으로 그 頂上(정상) 主君(주군) 五位(오위)를 근접에서 죽을 맞추는 것이 또한 되므로  그 元夫(원부)를 근접 만나서 진실된 모습으로 사귀는 것임이니 그 자리가 부정함으로 말미암아 또는 험난함을 뜻하는 坎象(감상)을 짓고 있음으로 말미암아  위태한 듯 보이더라도 별탈은 없다는 것이다  元夫(원부)란 語彙(어휘)나 字(자)의 意(의)를 잠간 살펴볼진대 왜 六五(육오)를 가리키어 元夫(원부)라 하였을가?  五位(오위) 頂上位(정상위)에 陰爻(음효)가 있다는 것을 표현한 말씀인데 元字(원자)는 그 위로 튀어나온 것이 없는 平頭(평두) 머리다 소이 튀어나왔다 내세우는 陽氣爻(양기효)가 아니고 그 숙으린 모습 겸허 자세를 의미하는 그런 자세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내세우지 않는 陰氣(음기)가 陽(양)의 위치에 있다는 표현을 그렇게 하였다하리라 소이 여왕이던 장수된 입장이던 元(원)은 으뜸을 상징하는 뜻의 글자인데 군림할수록 덕성을 길러 자세를 바로 가지라는 것이요  또 여인이 스스로 정상에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자신에게 加的((가적=實益(실익)的(적))要因(요인)으로 얻어지는 선전 효과를 노리기 위한 표현하는 수단 민망히 여김을 뜻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元夫(원부)를 만나서 성실되게 사귐이니 그 위치는 위태한 듯 하여도 허물이 없다는 것이다 
*對相(대상) 剋制(극제)를 받고 있는 四位(사위)酉字(유자) 世主(세주)動作(동작)은  그 根氣(근기)로 하여금 먹이를 물게 하는데  子性(자성)이 未字(미자)根氣(근기)의 元嗔(원진) 먹이가 되고 根氣(근기) 未字(미자)의 根氣(근기) 巳字(사자)에 대하여 寅字(인자)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시키는 모습인지라 이래 그 根氣(근기)들이 위태한 모습을 만난 형세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根氣(근기)가 世主動作(세주동작)으로 생긴 것이요  또 그렇게 戌未(술미) 根氣(근기)들이 먹어 삭힐 것이므로 세주에게 별탈이 없게 된다 함이리라 世主(세주)酉字(유자)가 丑戌未(축술미) 三刑(삼형)의 가운데 있어 그 三刑間(삼형간)의 洩氣(설기) 그릇으로 되어 있는 모습이기도하다  아뭍튼 시새워 역량을 설기할 것이라 보여지는 바이요  初上(초상) 兩長生(양장생)을 둔 金局(금국) 帝旺(제왕)의 모습을 짓고 있음인지라 세주 그 氣勢(기세) 旺(왕)함을 알수 있다하리라  上位(상위) 寅巳(인사)의 力量(역량)을 四位(사위)戌(술)酉(유)가 合同(합동) 作戰(작전)하여 내려 앗는 모습이기도 하다 하리라 交叉(교차)元嗔(원진)의 기운을 잘 조절하여 탈바꿈 시켜선 내려 안는 다는 뜻이다
* 어긋나는 시상에 세주 酉字(유자) 동작은 어긋나서 외롭다는 것은 그 근기가 자신이 봉죽할 子(자)를 먹이라고 먹고 있는지라 이래 봉죽할 예기 그릇이 없어서 고독하다는 것이요  대상에 세주 자신의 봉죽근기 에다가 그 근기를 대고 파먹는 巳字(사자) 관살을 만난 것을 元夫(원부)를 만나선 근기 사로잡힘 당해서 사귀는 모습 인지라 그 날 미물 곤충들이 꼬리가 서로 붙어 교접하는 상태 그런 것 따위로도 그려볼수 있다할 것이다 우려되나 별문제 없으리란 것은 하필 본 세주 자신이 銳氣(예기)가 되어선 水氣(수기)를 봉죽함만 있을 것인가이다 그 꽁지로도 소이 교미 봉죽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라 조그 매큼 근기 기운이 앗김 당 할 것이나 하등에 탈잡을 일 없다는 것이리라  세주 金三合局(금삼합국)의 帝旺(제왕)을 얻어서 土氣(토기)가운데 있어 旺(왕)하고 그래 꽁지로 봉죽하는 것은 윗 비신을 볼진대 도리혀 봉죽 銳氣(예기) 巳字官殺(사자관살)이 근기의 근기가 되어 돌아오니 세주의 生孫永生(생손영생) 모습이고 그 永續性(영속성)을 띠는 역할을 보여주기도 한다 할 것이다  ' 아- 내 덩치 커진대 나좋다고 꽁지대고 겁데기 파헤쳐 먹는 넘이라는데 뭐 탈잡을일 없다 는 것이다'  남 덕주고 내 폭싸인 포대기 속에서 포대기 하나 열려지니 밖같세상 구경하여 숨통 한번 튼다는 것이라 꽁지따라가면 영화는 절로 있게될 것이다
* 시월달 괘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中孚(중부) 될 것이니  三位(삼위)丑字(축자) 動(동)하여 辰字(진자)되는 構造(구조)는 根氣(근기)가 進就(진취)되고 忌神(기신)이 抑制(억제)받는 모습이니 또 根氣(근기)를 파먹든 卯字(묘자)病神(병신)이 衰退(쇠퇴)하는 모습이니 매우 길한 형세를 띄고 있다  일은 잘 성취되고 관록이 있어 재물상자가 가득하며 자손에 경사도 있다하였다  墓庫(묘고) 根氣(근기)發動(발동)을 基地(기지)발동이라 봄이리라
二位(이위) 卯字(묘자)發動(발동) 寅字(인자) 退却(퇴각)하는 구조는 위와 같은 飛神(비신)이 서더라도 陽爻脫落(양효탈락)이라  財數(재수)는있되 身數(신수)不利(불리)를 주장하다  身病(신병)이 侵怒(침노)할 것이요 遠行(원행)이 不利(불리)하다하였다  要(요)는 卯字(묘자)爲主(위주) 動作(동작)이라 卯字(묘자)가 于先(우선)根氣(근기)를 파먹고 움직일 것이라 이래 하는 말이리라 그래선 근기를 진취시키는 듯하지만 其實(기실)은 虛華(허화)요 戌字(술자) 到 者(도충자)를 만나게 하여 根氣(근기)를 沖破(충파)시키려는 意圖(의도)가 있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 巳字(사자)發動(발동)은 忌神(기신) 巳字(사자)가 寅字(인자)의 三刑(삼형)을 입는 모습이요 엇비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午字(오자)의 역량을 앗은 근기 丑辰(축진)이 寅卯(인묘)의 밥이 되어 巳字(사자)를 生助(생조)하는 구조라 그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라 할 것이나 根氣(근기) 墓庫(묘고) 丑字(축자)가 元嗔(원진) 嫌惡(혐오)生(생)을 받는 것은 나쁘지 않은 모습이요  卦(괘)가 變(변)하면 窮(궁)局(국)엔 세주동작 動主(동주)를 겸하고 있는지라 蒙卦(몽괘)되어 戌字(술자) 後世主(후세주) 가 火局庫(화국고)가 되어 生處(생처)役割(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 이래 길한 운으로 이미 돌아오는 형국이라 한다  가믄날에 단비를 만난격 이라한다  정성으로 安宅(안택)하면 복록이 스스로 온다 하였다 
사월괘 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卦(이괘)될 것이니  三位動作(삼위동작)은 辰字(진자)根氣(근기)가 自身(자신)의 元嗔(원진)먹이 亥字(해자)를 입에 문격이라  이것은 世主(세주)根氣(근기)가 元嗔(원진)을 만났을 뿐만 아니라 세주 洩氣者(설기자)를 끌어드리는 격이라 이래되려 도움될만하게 보이는 자가 되려 作害(작해)를 짓는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土性(토성)을 가까이 말라하였다  이럴 적엔 寅卯(인묘)木姓(목성)이 藥(약)이 된다 하리라 
二位(이위) 寅字(인자)動作(동작) 卯字(묘자)進就(진취)되는 構造(구조)는 根氣(근기)를 파먹는 자가 進就(진취)되는 모습이라  德(덕)이없다 하였다 弔客(조객)을 근접에 갖다가 붙치는 격이요 世主(세주)忌神(기신)文性(문성)을 對相(대상)에다 살찌우는 모습이라 이래 좋지않다 하였다 問喪(문상)하면 질병이 침입한다하였다 이럴 적엔 兄性(형성)金氣(금기)가 負擔(부담)을 나눠지는 형세라 할 것이다  

 

 


 

출처 : 마음이 맑음 주위가 온화해진다
글쓴이 : 푸른하늘 리금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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