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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가리 부젓갈 2017. 6. 9. 06:57

* 586 觀之比卦(관지비괘)
飛神(비신)
        卯 子 動
        巳 戌
        未 申
           卯 世
           巳
           未

상육은 比之无首(비지무수)-니 凶(흉)하니라 
머리 없는 허당에 의지하니 나쁘다
* 잔주에 하길 陰柔(음유)해 갖곤 위에 거하여 아래로의 의지할 곳이 없는 지라 이래 나쁜 길이라 한다 그러므로 머리 없는 위함을 삼는 상이라서 그 점인 즉 나쁘다

象曰比之无首(상왈비지무수) - 无所終也(무소종야)- 니라
상에 말하대 머리 없는데 의지한다함은 유종에 미를 거둘배 없나리라
* 위아래 사용하는 형태로 말하여 간다면 머리 없는 것이 되고, 시작과 마무리의 형상으로 말하여 간다면 마무리점이 없는 것이 되니 머리 없다면 마칠수가 없는 것이다

* 상위 子性(자성)동작은 원진 敗死(패사) 덩어리를 만드는 모습인데 구원하는 방합국이 하나도 성립되지 않는다 세주를 잡아 족치려는 원진만 좋아 졌다는 것이니 대상 근기 될만한 것이 삼형하고 먹혀선 하나도 이로울게 없다는 것이다  아래 세주 기둥이 고대로 올라가선 옆에섰다 할 것 같으면 세주는 삼형을 맞고 세주 예기는 원진을 맞아선 戌未(술미)로 기운을  싹 앗겨선 세주에 대한 원진 申(신)을 만들어 놓고 있는 모습이다 이래나 저래나 같은 원진성립 방식이다
變卦(변괘) 水地比卦(수지비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서로 의지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다시 점치려고 算(산)가치를 긁어모으듯 召集(소집)해본다 크게 영원토록 곧아 보이면 별탈 없으리라 편치 않다해야 사방에 있는자들이 모두들 올것이 늦게 도착하는 자는 大將軍(대장군)이라도 나쁘리라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의지하는 것은 吉(길)하며 의지하는 것은 도우는 것이니 아래를 순종시키는 것이라  점칠려고 算(산)가치를 긁어모으듯 再召集(재소집) 해봐서 크게 영원토록 굳건하고 바르다 하여 별문제 없다함은 강함으로써 가운데 해서 그러한 것이요  [九五(구오)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있다는 뜻임] 편치않다 해야 바야흐로 온다함은 아래위를 호응시키는 방법이 그렇다는 것이요 늦게  오는 대장부는 나쁘다함은 그 변명할 여지가 궁색하기 때문이다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하길 땅위에 물이 있는 것이 서로 의지하는 象(상)이니 옛 임금님께서 사용하셔서 여러나라를 건설하시고 지방장관 제후들과 친화를 도모 하였 나니라 하였다  
* 比卦(비괘) 解釋(해석)의 자세한 설명은 다른 比卦(비괘)解釋(해석)을 참고하라  물론 다른卦(괘)들도 卦象(괘상)이 같으면 그 해석을 서로 참고해야할 것이다
比卦(비괘) 時象(시상)은 일차전쟁이  끝나고 그 파괴된 나라를 다시 부흥 건설시키는 의미가 있다한다 그럴려면 먼저 서로가 피곤해 지쳐 있지만 서로 그럴 때 일수록 의지해서 나라를 재차 건설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統帥權(통수권)자 되는 자가  그 수하 장졸들이 전쟁이 끝났다고 解弛(해이)해진 心身(심신)들을 다시한번 結束(결속)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라에 變故(변고)가 있다 憑藉(빙자)하고 비상소집을 해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크게 길이 바른 모습의 徵兆(징조)가 나타나면 별문제가 없겠지만  異常(이상)徵候(징후)가 보인다면 그런 것에겐 가차없이 엄한 징계를 하여 도려내어선 제 장졸들에게 귀감을 삼게 해야지만 차후로도 더큰 재난을 방지할수 있게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의중을 갖고 하는 비상소집에서 늦장을 부린다면 그러한 자는 설령 장수된 위치에 있는 자이더라도 문책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괘생긴 형태를 보면 모든 陰爻(음효)들이 九五(구오)의 頂上位(정상위)의 陽爻(양효)에게 依支(의지) 하려는 모습인 것이다  그런데 그 上六(상육)은 이미 依支(의지)함을 지나친 윗전이 되어있고  그 四爻(사효)는 소집에 제일빨리 접응해온 副將(부장)정되는 者(자)이고 그 三位(삼위)는 뒷쳐진 將帥(장수)된자 이라는 것이요 二位(이위)는 對相(대상) 呼應(호응)하는 頂上位(정상위)의 죽을 두었으니 적당히 요령껏 처신한 것이 주군에게 먹혀든 參謀長(참모장) 들의 象(상)이란 것이요 初位(초위)는 그 병사들이니 크게 문책할 사항이 아니란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上六(상육)이 움직였다는 것은 그 기댈 머리가 없는지라 나쁘니라 하였다 기댈 머리가 없다는 것은 자신이 지금 威權(위권)을 잡은 정상위 머리의 머리가 되어 있는지라 그 권한을 자식에게 물려주고 나아 앉은 태상왕 정도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자신이 지금 머리에 머리가 되어 있는데 다른 자들이 설령 자신에게 와서 기대려는 助言(조언)을 부탁할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또한 의지하는 말을 하여도 實權(실권)이 없는지라 어떻게 하여줄 處地(처지)도 못된다는 것이요  자신 또한 그 어디다 의지하고 기대어선 하소연하고 싶어도 그럴 자리가 마땅찮다는 것이다 근접 九五(구오)와 죽이맞는 지라 그 아들되는 신분에게 봉죽 잘 받기를 바라나 그 아들은 지금 아래 群陰(군음)을 다독거리는 데도 힘이 부칠 정도요 또 六二(육이)의 대상 호응하는 中正之德(중정지덕)의 죽을 두었는지라 윗전을 돌볼 겨를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선 어디 의지 할곳 없는 툇방 늙은이 신분이 되었음으로 나쁘다함인 것이니 이제 곧  生秦事楚(생진사초)할 운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을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未巳卯(미사묘) 申戌子(신술자) 이다 卯字(묘자)官性(관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子字(자자)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生世(응생세)이다 應生世(응생세)는 좋은 構造(구조)이다   그런데 應爻(응효)의 子字(자자)가 지금 움직여선 進頭(진두) 卯字(묘자)를 生(생)하고 있다 所以(소이) 世主(세주)와도 三刑間(삼형간) 이지만 只今(지금) 三刑(삼형)을 進頭生(진두생) 하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이것을 世主爻(세주효)를 끌어올려 世主(세주)를 옆에다 놓고 그힘을 불어넣는다 해도 되리라 이바람에 五位(오위)는 元嗔(원진) 巳戌(사술)間(간)이 되고 四位(사위)는 未字(미자)兄性(형성) 이 申字(신자) 福性(복성)에게 回頭生(회두생) 하는 모습이다  그飛神(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볼진대 子字(자자)動(동)으로 인해 戌未(술미)가 巳字(사자)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申字(신자)에게 싣는 모습이요 卯戌(묘술)이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받고 먹고해선 戌字(술자)는 申字(신자)에게 卯字(묘자)는 巳字(사자)에게 싣는 모습이다 이렇게 내려온 역량이 모두 申字(신자)에게 쌓이는데 그申字(신자)는 지금 世主(세주)近接(근접) 爻(효)로서 元嗔間(원진간)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세주에게 좋을리 없다는 것이다  一切(일체)의 病弊(병폐)의 기운이 申字(신자)에 와서 모였는데 그것을 嫌惡(혐오)스럽게 근접에서 交分(교분)을 틀 형편이 지금 三位(삼위)의 世主(세주) 立場(입장)이란 것이다  原來(원래)도 四位(사위)가 三位(삼위)에게 元嗔間(원진간)이라  所以(소이) 自己(자기)를 뿌리치고 먼저當到(당도)해서 主君(주군)에게 사랑을 받는 위치인지라 그러잖아도 곱지않는 사이인데  上位動(상위동)으로 인하여 더더욱 怏宿(앙숙)간이 되었다 하리라   혹은 申字(신자)가 病弊(병폐)가 쌓인 것이라 그 嫌惡(혐오)스런 것이 힘을 못쓰고 病(병)들어 있을수도 있다할 것이나 그렇다면 上六(상육)의 爻辭(효사)의 말씀이 그렇게 凶(흉)하게 메겨지지 않았을 것이라 思料(사료)되는 바라    上位動(상위동)은 좋지 못하다고 보는 바이다  世主(세주) 同性格(동성격)이 三刑(삼형)을 맞고 그 福性(복성)이 元嗔(원진)을 맞고 그 元嗔(원진)을 맞은 福性(복성)을 뿌리로 하는 財性(재성)未字(미자)가 穩全(온전)할리 없다는 것이요  그러한 財性(재성)未字(미자)가 卯字(묘자)를 剋制(극제)하는 官性(관성)을 回頭生(회두생) 한多(다)는 것은 세주에게 그 官性(관성)이 元嗔間(원진간)이라 이로울배 없다하리라 이런 내용이다 世主(세주)에 대하여 重點的(중점적)으로 六親(육친)을 붙쳐 해설하는 것이라 착오 없기를 바란다 일예로 財性(재성)未字(미자)는 本宮(본궁)의 兄性(형성)이되는 것이다   그리곤 卦(괘)의 飛神(비신)이 이 세 (겹)元嗔(원진) 도사린 卦(괘)요 오직 四位(사위) 申字(신자)에게만 지금 중점적으로 그 힘이 쏠려들고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이니 四位(사위)만 좋은 위치가 된다할 것이다 
*이렇게도 볼수 있는데 卯戌(묘술)이 合火(합화)해서 子性(자성)을 대항하고 그러니까 卯戌(묘술) 입화 해서 子(자)를 料理(요리)한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巳申(사신)이 合水性(합수성) 되어서 그 合火(합화)를 料理(요리)하면 未字(미자) 土性(토성) 世主(세주) 墓庫(묘고)가 抑制(억제)하게 될 것이니 未字(미자) 世主(세주) 墓庫(묘고)가 그것을 먹고선 肥大(비대)해진다 할 것인데 그리되면 世主, 墓庫(세주, 묘고)를 근접에둔 상항이라 일편 두렵기도 하겠지만 墓庫(묘고)에 뿌리를 내려선 半合(반합)局(국)으로 起死回生(기사회생) 한다면  그 힘이 또한 영향력을 행사할 만도 하다 하겠지만 이러한 논리는 너무 지나친 飛躍(비약)이 아닌가한다
* 上位(상위) 子性(자성) 動作(동작)은 세주 근접에 있는 원진 申字(신자)가 그 기운을 몰아 받는 모습이라 모여드는 子卯巳(자묘사) 기운이 세주에게 하나도 덕줄 게 없다는 것이리라  이래 내기운만 앗을려는 무리들이라 나는 어디 기댈 머리 없다는 것이라 이래 나쁘다는 것이다
* 二位(이위)에서 巳字(사자)辰字(진자)를 生(생)하는 構造(구조)는  寅辰午(인진오)가 接續(접속)되는데 그렇게되면 世主(세주)곁에 午字(오자)가 오게되어 洩氣者(설기자)가 옆에 오게된다  그래서 火性(화성)을 近接(근접)에두면 좋지않다 하겠지만 바로 此(차) 火性(화성)이 元嗔(원진)을 剋(극)하는 性(성)이라  이래 吉(길)하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볼진대 寅字(인자)가 辰未(진미)를 抑制(억제)함에 世主(세주)力量(역량)을 받는 巳午(사오)가 洩氣(설기)할 곳이 없는지라 그빵빵해질 것이란 것이다 그리되면 그 火氣(화기)는 申字(신자)金氣(금기) 世主(세주)忌神(기신)을 除去(제거)해줄 것이란 것이다  재수대통 운수대통한다 하였다  元嗔(원진)交分(교분)이 六 (육충)을 發(발)하는卦(괘)로 돌아섰다가 午未(오미)日月(일월) 適合(적합)을 가운데로 하는 渙卦(환괘)로 歸結(귀결)될 것이니 東南方(동남방)의 方局精氣(방국정기)가 모인 괘인데 그 通明(통명)을 보지 않아도 알만하다 하겠다  원래 流年(유년) 否之訟卦(부지송괘)는 吉相(길상)을 말하고 있다 
初位(초위) 未字(미자) 兄性(형성)이 子字(자자)財性(재성)을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가 元嗔(원진)에 물려들어 오는 狀況(상황)이라  좋은상이 아니라 한다 二位(이위)는 寅巳(인사) 三刑間(삼형간)이되고 世主(세주)에겐 辰字(진자) 作害(작해)가 接續(접속)되는데 그 對相(대상)應生(응생)을 하는 子字(자자)를 只今(지금)辰字(진자)가 剋制(극제)하려 들것이라 世主(세주)에게 매우 不利(불리)한 상황이 연출된다는 것이다 口舌(구설)과 事不成(사불성)이요 身病(신병)까지 조심하라했다  소이 한마디로 편치 못하다는 뜻이다  이럴적엔 酉亥丑(유해축)이 와야 할것이니 東南(동남) 巽方(손방)에서 貴人(귀인)이오던가 아님 西南(서남)貴人(귀인) 있는 곳 밖으로 가면 그막는 것이 아닌가 하고 風(풍)과 長木(장목)을 벗삼아 품고 있으면 吉(길)해질 것인데 그 초목을 심고 가꾸는데 정성을 쏟으면 혹여 나쁜 기운을 막지 않을가 한다 
卯巳未(묘사미)[未巳卯(미사묘)]가 三位(삼위)가 動(동)하면 辰午申(진오신)이 되는데 그 辰午申(진오신)의 二位(이위)午字(오자)가 움직여선 亥字(해자)를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酉亥丑(유해축)이된다  原來(원래)도 辰午申(진오신)으로 變(변)하면 世主(세주)곁에 申字(신자)元嗔(원진)이 接續(접속)되는지라 좋을 것도 없지만 이번에는 그 元嗔(원진)이 進就(진취)하여 酉字(유자)  破者(충파자)로 變(변)하고 對相(대상) 子字(자자)에게 도로 기운을 갖다주는 것이지만 이것이 破敗(파패)의 氣運(기운)을 실어주는 것이라 하나도 덕이 되질 않는다는 것이다 要(요)는 弔客(조객)이 暗動(암동)하여 進就(진취)한 것을 亥字(해자)가 沖破(충파)시키고 억제시키는지라 家宅(가택)을 不安(불안)하게 하는 殺(살)이라는 것이다 일은 이뤄지지 않고 집안을 불안케 하는 爭論(쟁론)之事(지사)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럴적엔 정성껏 家神(가신)에게 빌면 그 어려움을 피한다고 하였다
初位(초위)에서 辰字(진자)가 卯字(묘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길하다 하는 것이 그엇비슴 작용을 보면 卯字(묘자)가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하면 午亥(오해)가 살아난다는 뜻이다 이리되면 午字(오자)가 申字(신자)를 먹고 亥字(해자)가 申字(신자)의 力量(역량)을 앗을 것이라 그리되면 申字(신자)가 元嗔(원진)노릇을 하지 못해서 世主(세주)에게 有利(유리)한 狀況(상황)이 展開(전개)된다는 것이다 恩人(은인)은 東方(동방)木性(목성)이라 하였다 옛것 버리고 새것을 쫓으면 크게둔다 하였다 날이 비왔다 개었다 그 변화무쌍 하다는 것이다 그럴수박에.... 流年(유년)이 革卦(혁괘)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혹은 貴人(귀인)이 作害(작해)運(운)이 되어 致敗(치패)하는 운세도 들은 것 같은데 이것이 錯簡(착간)이 아닌가 한다 아뭍튼 길한 형세이다  世主位(세주위)는  不利(불리)한 대로 자리이동 하고들 있다 그러나 咸(함)漸(점)이 세주가申(신)이 되는데 이것이 家人卦(가인괘)로 가면 世主(세주)가 丑(축)이되는지라 살리는 有利(유리)한대로 간다할 것이다 그러니까 일단은 元嗔(원진)한테 한 대 얻어맞고 元嗔(원진)의 몸이 된 다음에야 힘을 쓴다는 것이니 猛虎出林(맹호출림) 形(형)에다 그 穴處(혈처)를 定(정)하는 것과 같다하리라  맹호출림 혈처에 썼는데 먼저 그 大主(대주)가 婚事(혼사)를 치룬 첫날밤에 범에게 물려가서 소식이 절연했는데 그신부가 胎氣(태기)가 있어 훗날 그 아기가 큰 인물이 되었다는 설이다  


井(정)은 改邑(개읍)하대 不改井(불개정)이니 无喪无得(무상무득)하야 往來(왕래)-井井(정정)하나니  [本義(본의)] 不改井(불개정)이라 无喪无得(무상무득)하야

우물 괘는 마을은 고쳐 짓더라도, 우물은 고쳐 다른 데로 이동할 수 없는 것이니 잃어버림도 없고 얻는 것도 없어서 오고가는 자가 우물로 여기 나니라. 본래의 뜻은 우물은 옮길 수 없는 것이라 잃어버림도 없고 얻는 것도 없어서..

* 전에 하길 우물의 사물 됨이 늘상 고치는 것이 옳지 않는 것이라 읍은 달리 고치는 것이 바르다 하더라도 우물은 옮기는 것이 불가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 물 나오는 지형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을은 고쳐 짓더라도 우물은 고치지 못한다 함이나니 물을 기러도[퍼내어도]마르지 않고, 물이 있다하여도 가득 넘쳐  흐르지 않는다 [ * 소위 그 된 바의 덕이 손상되지 않는다 낭비나 흩찰리 되지 않음을 가리킴이다], ,
 잃어버림 소위 손상되는 것도 없고 얻어지는 것도 없다함은  이르는 자  소이 오는 자들로 하여금 다들 그 사용함을 얻게 한다는 것인데  오가는 이가  그 우물을 우물로 여긴다는 뜻이니 그 목마른 자는 퍼마시게 하고 또 다른 필요한 것에 대하여선 퍼서 사용하게 할 그런 입지 처해진 것이 바로 우물 이라는 것이다 . 잃어버림도 없고 무언가 우물이라하는 것 자체가 자기를 위하여선 얻어취하는것도 없다하는 것은 그 우물된바의덕을 가리킴인 것이다 우물이 그 무슨 잇속을 차리는 사물 생명체가 아닌 바에야 자신의 물을 퍼간다 하여선 손상된다고도 아니하며 그렇다고 그 물 퍼가는데 대한 물 값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늘 상 오가는 이를 위해서 그 우물이 우물된 역할을 다하여서 그 사용하게 할 뿐이라는 것이다 늘 상 평상한 형태 언제나 변함 없는 상태로 사용하게 한다는 것은 우물 된 바의 도리가 두루 원만하여선 그 모나지 않다는 것이다 . 오고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사용을 우물로 여기게끔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두루 원만한 것이 우물의 道(도)라 할 것이다.

 至(흘지)-亦未 井(역미율정)이니 羸其甁(리기병)이면 凶(흉)하니라 [本義(본의)]  至(흘지)라도 亦未 井(역미율정)하여서...   (흘)=물기를 '흘'.   (율)=두레박줄 '율'.

물을 기르려[퍼내려] 우물 바닥에 거의 이르러서 아직 우물의 물을 푸기도 전에 그 우물 두레박 병을 깨뜨리면 나쁘리라. 본래의 뜻은 물을 푸기 위하여서 두레박을 물 있는 데까지 거의  이를 지라도 역시 두레박줄을 내려 물을 푸기 전에서.. 또는 비약적 해석이라면 거의 먹을 지경까지 올라왔는데 잘못해서 그 두레박을 깨뜨리면 나쁘리니..

* 잔주에 하길 우물이라 하는 것은 땅 구멍에서 물이 분출해 나오는 것이다. 길다란 나무토막으로써 물 고이게 하기 위해서 빙 둘러싸기 위해서 물이 샘솟는 아래에다 틀을 잡고 물을 위로 솟아오르게 하는 지라 이런 형태를 우물이라 한다 말하자면 나무 왁구를 짜선 넣는 것이다 . 마을의 집들은 이리저리 옮겨선 지을 수 있지만 우물이라 하는 것은 물 나오는 地形(지형)이 따로 있는지라 그렇게 맘대로 옮길 수 없어서 그러므로 잃어버림도 없고 달리 특별히 얻는 것도 없어 가고 오는 자가 우물로 여겨서 퍼마실 따름이다.  (흘)이라 하는 글자는 물을 뜨려 거의 다다랐다는 뜻이고 율이라 하는 것은 두레박 줄  (경=두레박줄)인 것이다. 파리하다고 하는 것은 물을 뜨려다가 물을 뜨는 병을 깨뜨려서 敗(패)한 모습이다. 우물의 물 기르려 거의 두레박을 물 있는 데까지 이르게 하였으나 물 뜨기도 전에 그 줄이 흔들리는 바람에 우물 벽에다가 그 병을 탁 부닥 뜨리여서 깨뜨린다면 나쁠 것이라는 것이다. 그 점의 사안이 이러하다면 이에 옛 으로 부터 이르기를 우물입장 자신이 얻고 잃어버림도 없다 하였어도, 그 사용하는 자 되었는 자들이  응당 공경하고 힘써서 거의 공을 성취하여서 폐하지 아니함에 이르게 할 것이리라.
그 점의 사안됨됨이가 예로부터 无得喪(무득상)함을 因(인)한다하여도 또 힘써 공경함이 마땅할 것이고 거의 功(공)을 성취하게 하였다간 패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우물이 우물된 바의 댓가는 바라지 않는 것이나 그 사용하는 자들이 그 우물을 사용함에 있어선 그 功(공)을 거의 잘 이루게 하였다간 못쓰게 하는 것 [망가지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으로서 우물이 낡아지게끔 해선 물맛이 변질되게 할 것이 아니란 것이니 우물이라 하는 것은 이따금씩 부유물등 이래 지저분한 것을 거둬내는 손질 청소를 하고 그 물이 漏水(누수)되지 않는가를 잘 점검하여선 그 계속 우물 된 역할을 하게끔 그 마을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힘써야 한다는 그런 내용이다  

彖曰巽乎水而上水(단왈손호수이상수)-井(정)이니 井(정)은 養而不窮也(양이불궁야)하니라
단에 말하대 물이 손순하게 나오게 하기 위하여 물을 위로 솟게 하는 것이 우물이니 우물은 만물을 기르는 데 사용하여도 곤궁치 아니하는 것이니라.

* 이는 괘 덕으로써 괘 명의를 해석함이다.


改邑不改井(개읍불개정)은 乃以剛中也(내이강중야)-오
마을은 고쳐 짓대 우물은 이동하지 못한다 하는 것은 이래 강한 것이 가운데에 있어 사용하게 됨이요
* 傳(전)에 하길 巽順(손순)한 나무가 물 아래 들어가서 그 물을 위로 솟구치게 하는 것이 우물인 것이다. 우물은 만물을 기름에 곤궁함이 있지 아니하여서 취하여도 다 하지 아니 하니 덕을 늘상 그렇게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읍은 고쳐지어도 바르다 할 것이나 우물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이동함이 옳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늘 상 한 군데를 지키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二爻(이효)와 五爻(오효)의 爻氣(효기)가 강하고 가운데 한 덕을 그 늘 상 유지함으로  이래 이처럼 괘의 才質(재질)과 더불어 의로움이 합함인 것이다 .

 至亦未 井(흘지역미율정은) 未有功也(미유공야)-오 羸其甁(리기병)이라 是以凶也(시이흉야)-라
물을 기르려 거의 이르러 아직 두레박줄 내려 물을 뜨기도 전이라 하는 것은 功(공)을 두지 못하였다는 것이요 그 병을 깨뜨렸는 지라 이래서 나쁘다 하나니라.

* 괘 체질로써 괘 말씀을 해석하는 것인데 잃어버림도 없고 얻음도 없어서 오고가는 이 우물을 퍼마시는 우물로 여긴다하는[无喪无得(무상무득) 往來井井(왕래정정)] 兩句節(양구절)의 뜻은 우물은 다른 데로 고칠 수 없다는 거와 같은 뜻인지라
그러므로 剛中(강중)함을 거듭 내는 것으로써 二爻(이효)나 五爻(오효)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라 공을 두기 전에 그 물 뜨는 병을 깨트리면 흉하다 함인 것이다 그러니깐 두 번 다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일단 깨진 두레박이나 물병으로는 그 물 뜨기 어렵다는 것으로서 그렇게 되지 않게끔 사용자들이 잘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리라 우물은 그 지위 직위를 말하는 것이고 그 두레박은 그 물을 푸는 사명을 맡은 자인데 깨트린다면 어떻게 다시 사용할 수 있겠는가 이다  다른 것으로 교체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그래 그 질이 난 것 그 좋은 두레박은 일단 망가지면 손질해 쓸수 있는 그런 자질[입장의 것]이 아니고 그냥 버려야만 한다는 그런 것이란 것이다 .

象曰木上有水(상왈목상유수)-井(정)이니 君子(군자)-以(이)하야 勞民勸相(노민권상=협동정신 서로 돕는 미풍양속 품아시를 독려한다는 뜻임)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나무 위에 물이 샘솟게 하는 것을 갖는 것이 우물이니 군자는 이러한 상태를 응용하대 백성이 고달프더라도 서로 힘써 돕게 하나니라.

* 잔주에 하길 물이 오르는 것은 물이 짜 오르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물이 위로 행한다는 것은 물 언덕 소이 막아 돌림의 벽을 적시면서 위로 고여 오르는 것이 우물의 형상이다. 백성을 고달프게 한다는 것은, 임금으로써 백성을 기르게 한다는 것으로 서로 도와 힘쓰게 한다는 것이다. 백성으로 하여금 서로 힘써 도와서 기르게 하는 것은 다 우물이 생명체를 길러 재키는 뜻에서 따와 취한 것이다.

*井卦(정괘)로 오기전의 前卦(전괘)는 澤水困卦(택수곤괘)로서 그 수용태세를 드넓힌 大人(대인)의 道場(도량)[度量(도량)]  대인의 형상이라는 것인데  공자 말씀하시길 聖賢(성현)은 그 召命(소명)을 맡을 소위 就任(취임)할 자리를 소중하게 귀하게 여긴다는 그러한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이와 마찬 가지로  大人(대인)의 도량을 가진  대인의 형상인 자는 그러한 자기 技量(기량)을 한껏 펼칠 그런 좋은 자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리라  그것이 바로 마을 한곳 중앙의 정도에 자리잡은 우물과 같은 그런 자리 立地(입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困卦(곤괘) 顚倒(전도)象(상)이 井卦(정괘)라 命名(명명)되어진다 할 것이다  우물은 그 마을의 사는 사람이나 가축류 농사에 필요한 물을 대어주는 말하자면 생명을 맡아 가지고 있는 그러한 소중한 자리 직위라는 것이다  소위 우물은 이런 것을 본다면 다분히 권위적인 위치  그 우두머리의 직위에 해당하는 위치 신분 고위층을 상징하는 위치로서 群落(군락)의 生殺與奪權(생살여탈권)을 左之右之(좌지우지)하는 그런 입장의 위치가 된다는 것으로서  나라의 통치자 영도자 지도자 어떠한 집단의 長(장) 회장 총수등 이런 것을 상징하는 자리 라는 것이다  그런 자리에 소위 대인의 도량을 가진 자가 취임하여선 그 정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는 것인데  그 두레박이라 하는 것은  소이 대인의 기량과 같은 것인데 그러한 대인의 기량을 군락 집단의 구성원들은 잘 공경하고 잘 다루어 야지만 그 좋은 기능을 발휘 하여선 물을 좋게 잘 퍼 올릴수 있어선 그 집단의 생명을 잘 보전하고 潤氣(윤기)있는삶을 살게 할 수 있다는 그런 의미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영도자 지도자의 기량과 같은 두레박을 잘 그 물 퍼내는 자들이 다루지 못하여선 깨트리게된다면 일단은 그 물병은 다시 사용할 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소이 깨진 박아지는 다시 꿰메 사용 한다는 것은 볼상 사나운지라 그래 사용하는 것이 드믈고  다른 것을 구해다간 사용하게 된다는 것으로서 그 길들을때까지는 먼전 번의 두레박의 성능이 좋았던 것만으로 생각이 든다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鄕愁病(향수병)이라는 것이리라
지금은 민주주의 사회라 백성들이 우물에 두레박과 같은 사람을 등용 추대해선 지도자로 사용한다  그런데 백성들이 그 물깃는 두레박 줄 을 잘못 사용하여선 그 두레박을 깨트리면 그 백성들이 우물을 제대로 퍼마실 수 없는 곤란한 立地(입지)에 처한다는 것이리라[요구 사항이 너무 많거나 조급증 그 기량의 분수에 지나치게 요구하는 것, 적절한 緩急(완급)의 조정이 없는 것 등] 그러니깐 대통령이나  총수된 자가 자기 정치역량을 한껏 펼치게끔 백성들이 잘 다루어야 지만 백성들이 도탄에 허덕이질 않고 번영을 구가하게 된다는 것이고 소이 지도자를 나무에 올려놓고 높은 것을 시기만 하여선 흔들어 재키기만 한다면 그 사람은 딸 것을 제대로 따지 못하고 추락하는 위험을 안게되어선 부지하지 못할 것이란 것이리라 우물 두레박도 이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물의 두레박은 그 오래 사용하다보면 자연 오래 사용함으로 인해서 낡게되어선 그 새는 수가 있다  이래서 그 다른 것으로도 교체하는 수가 있는데 그 써먹는 동안만이라도 않 깨어지게끔 잘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 정기적으로 그래 교체하는 기간을 갖게됨으로 인하여선 그 우물의 된바의 역할을 제대로 활성화 시킨다는 것이리라  그냥 군주체제처럼 물론 군주체제는 그런대로 우물의 도리가 채용되는 수가 있다할 것이나  그러한 군주체제 도입도 아니면서 군주체제인냥 欺瞞(기만)政略(정략)으로 오래도록 두레박 역할 독재권력을 유지하려다보면  그 두레박이 낡아선 물이새는 것 같고 우물을 자주 손질하지 않은 것 같아선 이물질 부유물등에 오염이 되어선 더는 우물역할을 못하게끔 할 것이란 것이다  소이 부정부패 비리 청탁등 이런 것이 만연해져선 그런 오염된 물을 퍼마신 백성들은 병들어선 사회집단 국가가 고만 모두가 그래 부정부패 비리가 만연해져선 그러한 집단 체제는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하게끔 될 것이란 것이다 그러므로 그 집단 구성원들은 그 우물을 잘 다루어야만할 책무가 있다는 것이리라

611. 需之井卦(수지정괘)
飛神(비신)
        子
        戌 世
        申
     辰 酉
     寅 亥
     子 丑 動

初六(초육)은 井泥不食(정니불식)이라 舊井(구정)에 无禽(무금)이로다
초육은 우물이 오염되어선 먹을 수가 없음인지라  오래된 우물에 새조차 없음이로다

* 잔주에 하길 우물이란 것은 陽剛(양강)한 氣量(기량)으로써 샘을 위로 솟구치게 함으로써 功(공)을 삼는다  初六(초육)이 음으로써 아래에 거하는지라 그러므로 이러한 象(상)이 된다  대저 물이 잘 샘솟지 않고 오염되었다면  사람들이 먹지 못하는 바라서 鳥類(조류) 조차도 역시 도라 봄이 없게 된다는 것이다


象曰井泥不食(상왈정니불식) 은 下也(하야)-오 舊井无禽(구정무금)은 時舍也(시사야)-라
상왈 우물이 오염되어선 먹지 못한다함은  밑에 있기 때문일세요  옛 우물엔  새조차 없다함은 그 사용하는 시기를 버린 것이리라
* 사용함을 버린 것을 말함이다  

* 瓦卦(와괘) 작용은 그 不正(부정)을 벗겨내야만 한다는 火澤 卦(화택규괘) 의미의 작용이고 그러니깐 물이라 하는 것은 그 새로운 물이 먼저 번 물을 밀어내는 솟구치는 작용을 함으로서 물이 고여서 우물이 되는 것이다  그러한 형태가  卦(규괘) 작용 그 자꾸만 벳겨  재키는 작용 그러면 점점 안에 새것 깨끗한 맑은 것이 솟구친다는 의미로서 그 中女(중녀)와 小女(소녀)가 한군데서 거하면서 그 意(의)가 맞지 않아선 티격태격하는 상태인데 이러한 서로간 밀고 댕기는 작용의 모방을 내는 모습이 바로 우물 속내의 움직임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소이 자매의 그런 작용은 같은 목적의 추구 소이 시집 가려하는데 있다는 것이니 소이 물을 퍼 내가게 끔 하게 하려는데 있다는 의미와 그 시집가려는 노력은 같다는 것이리라

* 샘솟는 것은  卦(규괘) 작용인데  물이 들어 있는 그런 작은 못[兌澤(태택)]형태 위에 離卦(이괘)이다  물이라 하는 坎象(감상)이 솟구치는 현상 소이 뒤잡히는 현상 되바라지는 현상 이런 현상이 바로 샘의 물이 솟구치는 현상인 것이다   坎象(감상)이 되바라지면 離象(이상)이 되는 것이다

* 背景卦(배경괘)는   卦(서합괘)이다   (서합)은 씹어서 합해야만 형통한다는 음식이 입에 들은 형태로서 이것은 罪人(죄인)이 지금 獄(옥)에 갇혀선 治罪(치죄)당하는 모습인데 그렇게 治罪(치죄)하는 위치에 있는 자가 바로 現狀卦(현상괘) 井卦(정괘)로서 그 獄(옥)을 設置(설치)하고 다스리는데서 다분히 權威(권위)를 행사하거나 찾아 세운다는 것으로서  세상을 다스릴 려면  그 옥을 만들어 죄인을 치죄 하지 않고선 그 좋은 세상을 가져올 수 없다함이라  이래  그 規範(규범)을 어긴 자[井(정)속내 작용  (규)는 어긋나게 작용하는 모습으로 規範(규범)을 어기는 작용을 함으로서 물이 솟굿치는 형태라  그래 이런 것을 가두는 물 고임  그 獄(옥)을 사용하는 것이다]들을  다스리고 백성은 잘 살게 하기 위하여 죄인 가두는 옥을 만들고서 그 치죄를 전적으로 맡은 자  소이 生殺權(생살권)을 전적으로 행사하는 자가 바로 영도자 지도적 지위에 있는 그런 계급 직위가 맡았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 영도자를 뜻하는 井卦(정괘)가   卦(서합괘)의 現狀卦(현상괘)가 된다할 것이고, 이러한 괘들이 初爻氣(초효기)가 동작함으로서 水天需卦(수천수괘) 飮食(음식)卦(괘)와 火地晋卦(화지진괘)로 化(화)한다 소이 汚染(오염)된 우물의 사용할 수 없음은 음식을 극복 먹어치워야 할 사명을 맡음에 있어서도 제일 용기 없는 자 士氣低下(사기저하)된 입장으로 몰려있는 모습 그 激浪(격랑)과 挑戰(도전)해 싸우려는 의사가 전혀 없고 남이 딱아 논 길을 그냥 졸졸 수월하게 뒤따라가겠다는 그런  용기 없는 자로 되어진 모습 그 물가 언덕에서 물 건넘의 꼬발지로 나가려는 상이라는 것이고 이러한 용기 없고 그 개념 업이 행동하는 자에겐 그 배경괘도  고달픔 만을 상징하는 火地晋卦(화지진괘) 初爻氣(초효기)로 변질되어선   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 그 나가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해서 挫折(좌절)을 맛보는 그런 상태가 배경괘가 된다는 것으로서 要求(요구)하는 實益(실익)의 捕虜(포로) 사로잡힘이 선수를 치는 타인의 손에 칠팔할이 돌아가고 그자가 미처 챙기지 못하는 것만 그 포로로 잡게된다는 그런 입지가 背景卦(배경괘)로서 그 고달픔을 상징 재물이 땅 끝 머리에 있어선 경쟁을 붙쳐 놓고선  한발이라도 늦으면 차지가 돌아오지 않게끔 그런 고달픈 입장을 당도하게 함으로 그것을 극복해 보려고 숨막히고 겁을 주는 캄캄한 밤길을 행하게 한다는 그런 가르침을 주는 卦象(괘상)으로 化(화)한다는 것이다  火地晋卦(화지진괘)의 顚倒(전도) 明夷(명이)上爻(상효)가 될 것임에 얼마나 어둠 속에 그 어두움이 극치를 이루며 사람을 고달게 할 것인가 이다 를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마치 베어 넘겨지는 칡넝쿨 그 무성 하였던 것이 밤의 어둠을 상징하여선 다른 이를 해코지 하더니만 결국은 그 저 자신도 아침이 닥아오는 바람에 사라지듯  이래 한다는 것인데 새벽이 오기 동안 그러한 어둠의 상태에서 밝음이 오게 하겠다고 행동 한다는 그런 晋卦(진괘)初爻氣(초효기)로 되어진 것이 바로 現狀(현상)된 井卦(정괘) 初爻氣(초효기)의 작용이라는 것이리라
 

* 所以(소이) 變換卦(변환괘)에 있어서도 그 목적 의식이 남보다 뒤떨어진 그런 작용을 하는 그런 爻氣(효기)로 되어진다는 것 그래서 그 음식을 앞에 놓고 제일 끝에 먹겠다고 기다리는 그런 상태로 되어진 모습이라는 것이다  要(요)는 우물이 오염 되어선  샘 구멍이 콱 막혀선 물이 잘 솟지 않는 것이 이런 개념 없는 자로  비춰 보이기도 한다 할 것이라  그 물이 잘 샘솟는 것  그래서 그 앞으로 나가려는 듯 고여 올려 차는 것이  바로 도전 정신을 갖은 그런 것이라는 것이요  그렇치 못하고 샘 구멍 콱막힌 모습이 바로 목적 의식이 뚜렸 하지 못한 개념 없는 자라는 것이다
 
交互卦(교호괘)는 渙卦(환괘)四爻(사효) 渙其 元吉(환기군원길) 渙(환)에 有丘(유구)- 匪夷所思(비이소사 =광주리에 담아 논 것이 욕심 많은 오랑캐를 연상할 정도라는 것임)-  = 무역거래 해 논 모습이 여너 사람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만큼 크게 이뤄 놓았다는 것 그래서 크게 길하다는 그런 卦爻象(괘효상)으로 交互(교호)되는 모습 그래 변해드는 괘 訟卦(송괘) 四爻(사효) 訟事(송사) 不克訟(불극송)  다시 命(명)받는데로 나아간다,  소이 송사를 억지를 부려 대상을 해 넘기려하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재판이관 판결해 주는 데로 나아가선 그 판결해주는 대로 변하여 以行(이행) 安貞(안정)함을 취해서 길하다는 그런 괘효로 되어진다
이렇다면 이것은 잃어버리는 것이 없다는 의미라는 것으로 그래 안정된 생활을 하면 길하다는 그런 위치를 확보한 것이나 진배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 기름진 삶을 말한다 할 것이다 그러니깐 그 井(정)初爻(초효)가 交互(교호)되면 이만큼 매우 좋다는 것이리라

顚到體(전도체)는 앞서 해석 했듯이 웅장한 산 칡덩쿨 허리 두른 것 그 참피언 벨트 찬 왕으로 보고 그것을 해 넘기겠다고 낫 갖고 덤벼드는 도전자의 그림을 그리는 그런 작용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깐 과거가 활성화 시기였던 게  현실적으로 오염된 낡아 빠진 오래된 우물 새조차 않 날라 오는 그런 상태로 되어졌다는 것이리라  소이 벌거숭이 민둥산으로 보이는 것엔 역시 메아리조차도 살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 井泥不食(정니불식) 舊井(구정) 无禽(무금)   우물이 흙탕물이니 먹지 못한다  옛 우물엔 새조차 없다  아래 비신을 적합으로 잠재워서 제구실을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우물 바닥위에 寅酉(인유)辰亥(진해) 원진이 서려 있어선 쓰지 못한다는 것이라  申酉戌(신유술) 申子辰(신자진) 亥子丑(해자축)이 있으니 분명 우물은 우물인데  辰丑(진축) 寅亥(인해) 子酉(자유) 破(파)작용이 일어났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水風井卦(수풍정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물을 퍼마신다는 뜻은  사는 읍은 고쳐짓고 옮길수 있지만  퍼마시는 우물 물은 달리 고칠수 없는게 사람이 물을 마시지 석유기름을 먹을수 없듯이 身土不二(신토불이)라 風土(풍토)에 길이 들여진 生物(생물)이 달리 食水(식수)를 쓰면 탈이 나게 되 있는 것이다  마시는 물의 의미란 잃어버릴 것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무엇을 얻는다고도 하지도 않는다 그저 오가는 이가  퍼마시는 물로 여길 따름이라  물을 자아올림에 이르러선  [*亦(역)= 아직 ]두레박줄을 우물바닥에 거의 이르기 직전에  줄이 흔들림이 심해 두레박 병을 우물 벽에 부딧쳐 깨면 흉하리라 했다  [* 또는 물을 거의 길러올려선 두레박끈을 놓고  두레박 병을 받아 쥐기도 전에 실수로 깨트리면 흉하리라  했다]  이러한 象(상)이나 時期(시기)를 當到(당도)하여  初六(초육)의 움직임은   흐린 우물이라 사람들이 마시지 못하고  오래된 우물엔  새조차 없다 했다 
初六(초육)이 不適當(부적당)한 자리에 있으면서 위로는 呼應(호응) 하는 爻(효)도 없다  內實(내실)있는 二爻(이효)와 견주어 볼진데  二爻(이효) 亦是(역시) 呼應(호응)은 않되지만 그래도 中德(중덕)의 內實(내실)이 있음이라 그 淸濁(청탁)이 判明(판명)하게 드러난다 할 것이다  이래서 初六(초육)은  흐린 우물이요 옛 우물에 비유된다하리라
* 戌字(술자) 財性(재성)이 五位(오위)에서 世(세)를 잡고 亥字(해자) 文性(문성)을 應對(응대)하고 있는 데 初爻(초효) 丑字(축자) 世主(세주) 劫財(겁재) 三刑(삼형)이 動(동)을 하여 자기 짝 子字(자자)를 물어드린다
그런데 子字(자자)는 本來(본래) 上爻(상효)에도 있음이라 이 上爻(상효)의 子字(자자)를 世主(세주)가 먹을려함에 劫財(겁재)가 제짝이라 해서 데리고간 모습이다  가만히 飛神(비신)선 것을 훑터본다면 世主(세주)를 도와줄 力量(역량) 火性(화성)이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있던 力量(역량)마져도 寅中丙火(인중병화)하여 내튀고 있는 모습이다  二三爻(이삼효) 寅酉(인유) 辰亥(진해) 交叉(교차)元嗔(원진)이라 輪回(윤회)相生(상생) 움추린 것이 흡사 우물속에 물이고여 있는 모습이다  三刑(삼형)이 動(동)을 하였다해서 刑罰(형벌)받을 罪(죄)를 짓고 귀양가는 形勢(형세)이라 하는 것 같은데  그말 또한 一理(일이) 있는 말이라 하겠다  여기서 丑(축)이 戌(술)을 三刑(삼형)하는 理由(이유)는 丑(축)에 婦人(부인) 子(자)를 戌字(술자)가 먹을려 물고 있는 象(상)이니 丑字(축자)가 어이 가만히 있겠는가? 寅字(인자) 官廳(관청)에 發告(발고)하여 戌字(술자) 生助(생조)力量(역량) 祿(록)줄을 끊어놓자 할래기인 것이다  丑字(축자)가 子亥(자해)를 부리니 子亥(자해)는 寅字(인자)의 生助(생조)力量(역량)이라  寅字(인자)가 生助(생조) 力量(역량)이 丑(축)에게 물림당하니 흡사  賂物(뇌물)에 弱點(약점)이 잡힌 貪官汚吏(탐관오리)가  丑字(축자)의 말을 아니 들을수 없음이라 그래서 戌字(술자)를 다구치는 것이라 할 것이다
* 井(정)이란 卦象(괘상)으로 볼진데 나무로 네모반듯하게 틀을짠 위로 샘물이 솟구치는 형세이나  飛神(비신) 선 것을 보다면 하늘에 水氣(수기)를 먹음은 노을구름이 雨露(우로)하하여 내려서 水(수)가되어 亥子丑(해자축) 北方(북방)못[池(지)]에 고여 있는 상태인 것이요  또는 申酉戌(신유술) 金方氣(금방기)가  水氣(수기)화하여 못에고여 있다해도 말이되고 戌(술)의 火局庫(화국고)가 바짝 말라있는 땅인데 子(자)란 水氣(수기)를 먹고 申(신)을 洩氣(설기)하고 申(신)이 쌓여 酉(유)가되고 酉(유)가 그性(성)을 變化(변화)시켜 亥(해)가된 것을  癸丑(계축) 濕(습)金(금)庫(고)가 담고 있는 모습이요  戌字(술자) 金水(금수) 連生(연생)줄을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두레박형이요 물이 줄줄 흘러 내리는 두레박이 깨어진 形勢(형세)이다
井卦(정괘)가 좋다하지만  高官(고관)이면 뭘할까? 慾心(욕심)이 지나치면  그 두레박이 쪽박 깨어지듯 해서 내버려 지는 것이다  寅字(인자)가 辰字(진자)터러 戌字(술자)를  動(충동)질하여 허물 뒤집어쓰라고 子字(자자)를 물라고 꼬득임을 부탁하고 辰字(진자)에게 上納(상납)을 한것을 辰字(진자)는 제 여편네에게 갖다 받치고 辰字(진자)여편네 위로부터도 力量(역량)을 내려받고 서방한테도 回頭生(회두생)을 받으니 酉字(유자)의 好事(호사)가 말이 아니라 興請亡請(흥청망청) 쓰다보니 亥字(해자) 검은 돈이란게 탈로나게 되니 줄줄이 굴비 엮임 당하듯 함이리라
* 子丑合土(자축합토) 相間(상간)에 일이라 子丑(자축) 두내외가 農事(농사)짓는 方法(방법)이 이러하니  번드름한 高官職(고관직)에 있는 자처럼 보이는 자가 마누라를 낚시미끼 화하여 美人計(미인계)를 써서 생활하는 樣相(양상)이라   여기에 된통 걸리면 혼쭐이 나있게 되있는 것이다
* 丑(축)인 우물 바닥이 寅(인)의 근기 子亥(자해)를 잡고 샘물의 근기[申(신)]가 진취한 [酉(유)]의 근기인 辰字(진자)를 먹어 없애니 아주 물이 메말라 지던가  우물이 폐지 됐다는 표현이다 進就酉(진취유)가 장생 샘물 울궈 나오는 것을 빠지게 하는 沐浴(목욕) 敗地(패지)라 적합에만 맘이 쏠려 있지 그銳氣(예기)를 생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요  흐르는 亥水(해수) 또한 적합 寅(인)에만 맘에 있지 고일려 하는 의향이 없다는 것이요 소이 나무뿌리에 물댈맘만 있다는 것이다 고엿던물[子(자)]조차도 그 흡수하는 땅속[丑(축)]에 들어 가겠다하는 것이란다   亥子丑(해자축) 水氣(수기) 方局(방국)이 바닥에 모였으니 아주 우물이 바짝 가물어든 형태라 할 것이다  우물 역할 노릇하는 세주입장으로 丑(축)의 동작을 볼것 같으면 丑(축)이란 넘이 우물 구실을 三刑(삼형)을 하여 아주 우물 역할을 하지 못하게끔 만들어 치웠다는 것이라  물이 있더라도 소량이요  나무 뿌리가 내려와서 서리고 있는 등 잡 쓰레기 낙엽 등 아주 오탁한 물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런 우물에 물 마시겠다고 오는 새조차 있을 것인가 이다


六二(육이)는 婦喪其 (부상기불)이니 勿逐(물축)하면 七日(칠일)에 得(득)하리
라 [本義(본의)] 勿逐(물축)이라도
六二(육이)는 부인 네가 그 가마 앞 가리개를 잃어버렸으니 쫓 지 말면 칠일만
이면 다시 얻게 되리라 본래의 뜻은 쫒지 말드라도

* 잔주에 하길 二爻(이효)가 문명 中正(중정)한 덕을 가지고서 위로 九五(구오)
의 剛陽(강양)하고 中正(중정)한 君子(군자)에게 호응하는 지라 마땅히 그 뜻
의 행할 것을 얻었고 九五(구오) 이미 다스리는 時期(시기)에 거하여 아래 어
진 자에게 그 길 행하는 것을 잘 하게 못하는 지라 그러므로 二爻(이효) 부인
네가 그 앞 가리개를 잃어버리는 상이라 보리라 하는 것을 부인 네가 수레를 가
리는 대 쓰는 것이니

그 소이 행하는 바를 잃어버리는 것을 말함이다 그 앞 가리개를 잃어버렸다 하
는 것은 그 소이 어디 행할 것을 잃버 버린 것을 말함이다 부인 내가 앞 가리개
를 써야지 길을 떠나 목적지에 당할 진데 그 앞 가리개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그 갈곳을 잃어버렸다는 뜻도 될 것이다 그러나 中正(중정)한 길 마침내 이지러
지게 하지 못할 진데 그 時期(시기)가 지나간다면 행하게 될 것인지라 그러므
로 또 쫒지 말음이 있어도 스스로 얻는다고 살펴보는 것이다

象曰七日得(상왈칠일득)은 以中正也(이중정야)-라
상에 말하대 칠일만에 얻는다 함은 가운데 도리를 사용한다는 것인지라

* 전에 하길 중정한 길 비록 때에 시기에 맞춰 쓰게 되지 못하였으나 그러나 마
침내 행치 못하는 이치가 없는 지라 그러므로 그 가리개를 잃어버렸다 하여도
七日(칠일) 만에 당도 하여 다시 얻는다 하였는데 이는 스스로 그 가운데 도리
를 지킴을 잃음이라 시기라 달라졌을 뿐 반드시 그 행할 것을 행하게 되는 것
을 말함이라 그 가운데 도리를 잃지 않는다면 바르어 질 것이 나니라 운세 다시
돌아 원위치로 오는 것이 칠일 이라 하는 원레에 해당 한다는 것이리라 六爻(육
효)이므로 제 위치로 올려면 일곱 번째가 된다 일은 일년 한바퀴 도는 것을 의
미한다


需之旣濟卦(수지기제괘)
飛神(비신)
          子
          戌
          申
       辰 亥 世
       寅 丑 動
       子 卯

婦喪其 (부상기불) 勿逐(물축) 七日(칠일) 得(득)
여인이 수레 가리개를 잃었다 쫓지 않더라도 칠일만이면 얻는다  이위축 동작은 子性(자성)이 들어 붙어선 예기를 뻗쳐선 亥字(해자) 세주 기운을 앗아가는 형태이나  상위를 보니 子性(자성)이라 지금 子性(자성)이 戌(술) 입으로 먹혀 들어오는 모습이다 이래 한바퀴 돌아 칠일만이면 다시 찾는다는 뜻이다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다시 기력을 회복하게 될것이란 것이다

* 臣下(신하)의 위치 중정 지덕을 갖은 爻(효)가 동작하는 것을 한집안으로 말한다면 정상위에 있는 家長(가장)을 內助(내조)하는 婦人(부인)의 위치로 본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인의 위치가 동작하는데 그 괘상 생김의 형태로[원인]인하여 그 해 가리개를 잃어버리는 형세가 나오는데 그것을 찾을려 쫒지 않아도 이레 만이면  자연 되돌아와 얻게 될 것이라는 것이니 굳이 쫓을려 할 필요가 없다하였는데, 앞에 坎象(감상)과 연계되어서는 그 어두움을 뜻하는 지라 그 해 가리개라고도 할수 있겠지만  內卦(내괘) 離(이)가 원래 태양을 상징하는 괘상인데 그 乾象(건상)으로 돌아가는 지라 乾象(건상)은 그 서북 乾亥方(건해방)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그 陽氣爻(양기효)가 잠기어서는 잠을 자는 모습으로 어두움을 의미한다 할 것이라  그 소이 乾象(건상)으로 변하는 것을 해가 사라지고 서북 어두운 밤하늘처럼 그러한 형태,  소이 밝은 것을 잃어버린 형태이거나 그러한 밝은 것을 가리는 것을 어두움의 상징으로 봤는데 이것을 여인의 그 양산 해 가리개 또는 수레 가리개로 보았다는 것이리라 .또는 괘 변한 象(상) 需卦(수괘)를 하늘 위의 물 즉 구름으로 보아서는 그 해 가리개나 또는 양산 그늘로 보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지금 태양을 끄는 역마와 그 근기가 먹이 子(자)를 먹는 象(상)이 外卦(외괘) 飛神(비신)으로 서있고 태양 午(오)는 보이질 않는다 소이 亥(해)라는 가리개가 수레라는 태양 午(오) 를 가리고 있다는 것이라 그런데 二位(이위) 동작으로 인하여선 그 태양을 가린 亥(해)를 원진 회두극 치는 형황을 그린다  [* 辰丑(진축)은 해를 가리는 양산 그림자로도 볼수 있다할 것이고 그것을 寅卯(인묘)가 다스린다고 본다면 寅卯(인묘)는 그 사람이 그 양산을 잡고 있거나 그  克(극)으로 부리는 형태이니 지금 그 소이 양산이 발하는 그늘이라는 辰丑(진축)에 덕을 보고 있는 모습이기도하다 할 것이다]  소이 그 亥(해)라는 陽傘(양산)을 지금 잃어 먹는 모습을 그리는데, 寅卯辰(인묘진) 亥子丑(해자축)이라 소이 亥辰丑子(해진축자) 이런게 모두 그 어둠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그 태양을 가리는 주된 역할의 濕氣(습기)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모다 그 해 가리개에 해당한다고도 할수 있는데 寅卯辰(인묘진) 黎明(여명) 方局(방국)이 들었는지라 이레 차차로 여명이 밝아올 것이란 것이라   소이 칠일 만이면 잃었던 해 가리개를 찾는다 하였는데 육효는 한바퀴 돌아서 일곱 번째이면 제 위치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지금 上位(상위) 子性(자성)이 亥(해)의 四寸(사촌)으로서 그 들어오는 형태를 나갔던 양산이 그 좀 낡아져서는 子性(자성) 四寸(사촌)으로 변질 되어서는 들어오는데 그 단계적으로 들어오는 표현 소이 일곱 번째 아래 初位(초위) 子性(자성)이 회두생 하며 들어오는 모습을 지금 그리고 있는 것이다
* 亥辰丑(해진축)을 양산과 양산 그늘로 보고 寅卯(인묘)를 양산대를 쥐고 있는 손 그것이 子(자)의 銳氣(예기)이므로 子(자)를 팔, 팔은 몸통에 부림을 받는 자이므로 그 戌(술)이 사람이 된다하기도 할 것이고 그냥 子(자)를 內子(내자)라 하는 의미에서 子(자)를 부인으로 볼수도 있다할 것이다

* 變卦(변괘)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이미 다스려진 것은 형통한게 작은것이니  굳건하고 바름이 이로우니  처음엔 길하지만  마침내는 어지러우니라  했는데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여인이 그 타는 수레의 햇빛 가리게 포장을 잃어 버린것이니  찾지 않더라도 이레만이면 돌아와서 얻게되리라 했다  요컨대 頂上位(정상위)의 서방이 近接(근접) 四位(사위) 秘書(비서) 아주 싹싹한 계집한테 빠져 있는데  서방님 그리 놀음을  투기 않해도 칠일정도의 세월이 흐르면 그만 싫증이 나서 자기한테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왜인가 六二(육이)는 頂上位(정상위)의 正當(정당)한 짝으로 呼應(호응)하고 있기 때문에 샛길로 샛던 서방이 자연 돌아오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뭍튼  (불=수레 가리게)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좋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나  病根(병근)을 제거하는 것으로도 볼수도 있으니 그래서 제거하느라고 氣力(기력)이 傷失(상실)됬던 것이 七日(칠일)만의 여유로운 시간대 넉넉한 흐름이면 기력이 회복된다는 의미로도 해석할수 있다 하겠다  생물의 신체리듬이 칠일만이면 원위치로 돌아온다는 것이라  수술에 있어서도 칠일만이면  원기를 회복하는 단계에 접어든다 할 것이다  그래서 아이를 낳는 産母(산모)가 한치레 두치레 해서 七數(칠수)로 禁忌(금기) 日數(일수)를 표현하는 것이다
*  世應比化(세응비화)이다.  亥字(해자)兄性(형성)이 三位(삼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子字(자자)를 應對(응대)하고 있다   二爻(이효) 三刑(삼형)을 應對(응대)하고 있던 丑字(축자)가 움직여서 回頭剋(회두극)을 입는통에  亥字(해자)世主(세주)가 辰字(진자)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을 만나게 되었다  初爻(초효) 元嗔(원진)을 應對(응대)하고 있는 卯字(묘자) 福性(복성)이 三刑(삼형)의 回頭生(회두생)을 입고 있다   弔客(조객)이 動(동)을 함에 世主(세주)에게 元嗔殺(원진살)을 갖다 붙침인 것이다
寅卯(인묘) 福性(복성)이 힘을 얻은모습이다  辰丑(진축)을 부려 自己(자기)짝 亥字(해자) 世主(세주)에붙어 있는 陰凶(음흉) 貪神(탐신)을 이끌어내어 進頭(진두)로 내튀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그飛神(비신)이 世主(세주)몸을 짓고 있으니 世主(세주)가 病根(병근)을 除去(제거)하려다 되려 몸까지 이끌려 가는 수가 있다하리라  內卦(내괘) 離卦(이괘)는 腹(복)을 象徵(상징)하기도 하니 腹部(복부)病根(병근)除去(제거)라 하리라  그래서 靑山(청산)에 蘭草(난초)를 심으니 다시 옮길 의향이 없다 했으니  靑山(청산)은 腹部(복부) 무덤이요 蘭草(난초)는 香氣(향기)로움을 심는다는 뜻이리라  아뭍튼 運勢上(운세상) 한번 위험한고비를 넘겨야 한다는 의미이다
亥字(해자) 水性(수성)이  乙辰(을진) 水庫(수고)를 만났으니  바다같이 넓은 大處(대처) 都會地(도회지)로 나아가는 모습이라  여러물과 한데 어울려 영화로움이 있다 하였다   
丑(축)은 亥(해)에 弔客(조객)이요 寅(인)은 辰(진)에 弔客(조객)이라  弔客(조객)이 動(동)해 進身(진신)된것이니  삼가 喪家(상가)에 가서 음식같은 것을 조심해 먹으라   寅(인)이 亥字(해자)를 破(파)하고 丑(축)이辰字(진자)를 破(파)하니 交叉(교차) 作破(작파)를 일관하다 丑(축)이 三刑(삼형)을 應對(응대)하고 있으니 世主(세주)가 남의 허물짓는 밥이 될가 하노라  亥字(해자)氣運(기운)이 金水庫(금수고)를 뚫고 나아가니 기다리는 것은 子(자)의 生助(생조)力量(역량)을 받아 華麗(화려)한 제가 要求(요구)하는 것과 그의 벗이로다  前路(전로)에 驛馬(역마)의 짝이 待機(대기)하고 있으니  내려받는 生助(생조)力量(역량) 前途(전도)가 洋洋(양양)하다 하겠다 飛神(비신)선 것이 戌字(술자)官性(관성)이 世主(세주)對應(대응) 劫財(겁재)를 먹어서 그氣力(기력)을 段階的(단계적)으로 變性(변성)화시켜 世主(세주)에게 갖다 실고 그 世主(세주)를 먹을려하는 辰丑(진축)을 世主(세주)劫財(겁재) 子(자)에 力量(역량)을 빼어내 良好(양호)해진 寅卯(인묘)가 눌러 잡는 모습이니  어이 世主(세주)가 좋다 아니 할것인가?    所以(소이) 世主(세주) 劫財(겁재)의 氣運(기운)을 빼어선  世主(세주)에게 갖다 보태는 모습이다 
世主(세주) 劫財(겁재)이란 世主(세주)가 받아야할 生助(생조)力量(역량)을 奪取(탈취)해갈려하는 말하자면 病根(병근) 病弊(병폐)인데 그 病弊(병폐)를 除去(제거)하여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북돋는 運勢(운세)이란 것이다
* 弔客(조객) 基地(기지)가 발동한 모습이다 있는곳이 편치않다는 뜻이다  亥字(해자)세주를 剋(극)으로 덮어 쒸우는 丑[(축=세주의 수레 가리게 정도라는 것임 세주는 역마가되어 있고 축자는 수레 위치가 되는지라 그래서 수레 가리게 정도 또는 여자 머리 치장하는 노리개 정도라 함 )]을 子(자)의 근기를 둔 寅卯(인묘)가 물어내는 모습이다 소이 북방으로서 亥字(해자) 현무 사촌으로 도둑의 사촌이니까 그냥 실물정도를 의미한다 할 것인데 그 실물이 지금 銳氣(예기)를 내어선 제 적합이라고 丑(축)을 물어내가는 모습 소이 실물 시키는 모습인 것이다  이래 세주에게 亥字(해자) 元嗔(원진) 회두극이 접속되게 하여 안연 실색케 한다는 것이다 누구던 중요한 물건을 잃어 버리면 놀라거나 근심 실색할 것 아닌가 ? 찾지 않아도  칠일만에 되돌아 온다는 것은  맨꼭대기 상위를 본다면 子(자)라 소이 실물시킨 넘이 戌(술)에게 먹히어 드는 형태이니 그 적합인 丑(축)은 자연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선 戌(술)이 생하는 銳氣(예기)를 타고선 亥字(해자)세주에게 올것이니 세주가 뒤집어 씀이라 원위치로 와선 도로 뒤집어 쓴게 된다는 것이니 이렇게 되려면 한바퀴 돌은 모습이라 일곱째 일 수가 동원된다할 것이다

六三(육삼)은 不節若(불절약)이면 則嗟若(즉차약)하리니 无咎(무구)-니라 [本義
(본의)] 不節若(불절약) 이라 則嗟若(즉차약)이니 ...
육삼은 절약치 않는 듯하면 탄식하게될 것이리니 허물은 없으리 허물할 데가 없
으리라 본래의 뜻은 절약치 않는지라 탄식하게됨이니...

* 陰柔(음유)하고 不中正(불중정)하여서 節約(절약)하는 시기를 당도하여선 잘
절약하지 못 하는 지라 그러므로 그 象(상)하는 占(점)이 이 같다.

 
象曰不節之嗟(상왈불절지차)를 又誰咎也(우수구야)-리오
상에 말 하대 절약치 아니 해서 탄식하게 되는 것을 도 누구를  허물 할 것인

* 여기 허물 없다는 것은 다른 효기의 허물없다는 의미와 다르니 허물을 돌릴
바가 없다는 말씀이다
三爻動作(삼효동작)은 瓦作用(와작용)이  卦(규괘)를 이룬다 소이 출입하는 상
태가 어긋난 상태 그 절않고 탕진하는 상태로 출입하는 그런 형태가 되는 모양
이다


* 배경은 나그네가 빠오를 불사르고 말 잘 듣는 童僕(동복)까지 잃은 상태 그러
니깐 아마도 탕진해선 다 잃어버린 것 같다 동해드는 상은 음을 보고 먼저 먹겠
다고 그 물결 파도 심한데 먼저 들어가선 격랑과 싸우는 형태이다  음식이라 하
는 것은 남보다 먼저 일거리를 음식 삼는다는 것이다 

소이 그 일거리를 먹어 치우는 것을 갖다가선 음식을 먹는 것으로 비유  했다
는 것이리라 그 배경은 晋卦(진괘)三爻(삼효)가 될터 같은 성질의 陰氣(음기)
들 나란히 선 것을 糾合(규합)하여선 한꺼번에 전진 하려는 상태 그래서 윗 전
의 죽에게 잘 보이려는 그런 작용이 된다는 것이리라

 격랑을 헤치려다보니 가지고 있는 역량을 다 消耗(소모) 하여선 節約(절약) 하
지 않은 상태가 되고 그 같은 성질의 陰氣(음기)들을 糾合(규합)해서는 그 윗
전 자신들이 덕되는 곳에 前進(전진)하겠다는 것은 나그네에게 여유를 줄만 한
역량을 모두 앗다시피 하여선 그렇게 웃 전 조조에게 아부하여선 자기네들 에
게 유리하도록 입신출세를 하려는 것인지라 그런 형태를 보고 동작하는 그 節卦
(절괘) 배경 旅卦(여괘) 三爻(삼효)는 고만 거덜난 인생 파락호가 되다 시피
한 것이 아닌가 할 만큼 저쪽의 무리들에게 역량을 앗 기운 상태로 그 동작하
는 상황을 그린다 할 것이리라 

613. 需之節卦(수지절괘)
飛神(비신)
         子
         戌
         申
      辰 丑 動
      寅 卯
      子 巳 世


不節約(불절약) 則嗟若(칙차약) 无咎(무구)  절약치 않고 낭비하게되면  곧 탄
식하게 될 것이나 별탈없다  했다
세주 근기를 대고 파먹는 먹이가 진취하고 세주 근기는 쇠진해지고 세주는 회두
극 맞는다 그러나 대상 적합을 둔 관계로 안전을 구축 한다는 것이라


適合(적합) 水氣(수기)가 되고  火氣(화기)가 되고  土氣(토기)가 될 것이니 세
주 子性(자성) 比化者(비화자)로 化(화)해선 火氣(화기)를 자루를 지고 있듯이
할 것인데 寅(인)이 火氣(화기)를 살리고 土氣(토기)를 억제해 몰아 줄 것이라
이래됨 火氣財性(화기재성)이 통통해지는 모습이다  子寅辰(자인진) 作害(작해)
를 할 것만 같아도 도리혀 도움을 준다는 것이리라  그런데 재물 모은다는 말
은 없고 역마가 공을 만났다해서 출행 불리라 하나 적합의 역마가 들어오는 지
라  반드시 그렇치 만도 않은 모양이라 과거가 아님 좋은 아낙 될 사람 소이 짝
을 얻는다 하는 것 같다


* 變卦(변괘)  水澤節卦(수택절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節制(절제)된 生活(생활)을 한다는 것은 幸福(행
복)을 享有(향유)하게 되는 것이라  그러나  너무 지나친 노랭이가 된다면 그렇
게  칭찬할 것 못된다 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
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節約(절약)할 時期(시기)에 節約(절약)치 않으
면  곧 歎息(탄식)하게 될것이나  별탈은 없다 했다 
陰爻(음효)가 陽位(양위)에 있어 바르지도 않는데다 內卦(내괘)의 가운데도 아
님이라 中正之德(중정지덕)을 모두 잃고 있는 모습이요 또 위로 上爻(상효)와
呼應(호응)치도 않음이라

이는 그卦(괘)가 意味(의미)하는 뜻과 모두 어긋 낫다는 뜻이라  所以(소이) 節
制(절제)된 生活(생활)을 하지 않고 奢侈(사치)와 浪費癖(낭비벽)이 甚(심)한
狀態(상태)라는 것이다   

그러면 土亭書(토정서)에선  왜 좋게 말하는 것인가?  奢侈(사치)와 浪費癖(낭
비벽)이 甚(심)하다는 것은  逆說的(역설적)으로 말한다면  그만큼 餘裕(여유)
가 있고 쓸게 있다는 뜻도 된다 할 것이니  생각해봐라 없는데야 뭘로 奢侈(사
치)를하며 浪費(낭비)를 할 것인가?    그러니까  豊饒(풍요)로운 삶에 뭍쳐 있
다는 것이다  [* 물론 요새같이 카드로 막 긁어재켜 우선 쓰고 보자 한다면  신
용 불량 하다는 자의 신세를 면치 못할 런지는 모르나 괘상이 지금 그렇게 넘쳐
나는 모습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 

卦象(괘상)으로 볼 것 같으면  節卦(절괘)란 못위에 물이 넘쳐 나는 狀態(상태)
로 막흘러 散之四方(산지사방)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봐야 할 것
이라  이러하니 어이 풍요롭다 아니 할것이며 생각이 짧은 女人(여인) 虛榮心
(허영심)이 强(강)한 그런 女子(여자)라면 어찌 奢侈(사치) 아니하고 베길 것인
가?  이런 내 논조다  지금 此爻象(차효상)의 움직임은 그런 女人(여인)의 位置
(위치)에 와있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 三位(삼위)의 丑字(축자)官性(관성)이 對相(대상)子字(자자)와 合(합)하여 合
(합)을 먹음은 狀態(상태)로 力量(역량)이 좋아져서 辰字(진자)로 進身(진신)되
어 그力量(역량)을 四位(사위)에 불어넣는 形勢(형세)이요 福性(복성)이 官性
(관성)을 抑壓(억압)함을 勘當(감당)치 못하여 退却(퇴각)하는 象(상)인데

그 退却(퇴각)도 如意(여의)치 못한 게 對相(대상) 戌字(술자)와 合火(합화)하
여 되려 財性(재성) 補强(보강) 役割(역할)을 해야되는 立場(입장)에 서 있음이
라 그래서 卯字(묘자) 寅字(인자)로 退却(퇴각)치못하고 寅字(인자) 오히려 火
合(화합)을 生助(생조)하는 立場(입장)을 處(처)해 있다 이런 말씀이요

  初爻(초효) 財性(재성) 世主(세주) 巳字(사자)가  卯字(묘자) 福性(복성)의
力量(역량)을 받아 良好(양호)한데 子字(자자)의 回頭剋(회두극)을 입는데 이것
이 回頭剋(회두극)이 아니라 넘쳐나는 本宮(본궁) 水性(수성)의 世主(세주)에
대한 官祿(관록)이라 보아야 바르다 할것이니 世主(세주)가 官祿(관록)을 걺어
지고 自己(자기)짝 申字(신자)를 應對(응대)하고 있음이라 巳申(사신)이 合(합)
하여 水性化(수성화) 함에 官祿(관록)의 性(성)으로 化(화)하고 本宮(본궁)의
같은性(성)으로 化(화)하였으니 어이 餘裕(여유)롭다 아니 할 것인가 이런 내
意向(의향)이다 

곧 巳字(사자) 財性(재성) 世主(세주)가 對相爻(대상효)를 財祿(재록)을 삼고
子性(자성) 回頭剋(회두극)을 官祿(관록)을 삼았는데  이것이 本宮(본궁)性(성)
과 連係(연계)되어 本宮性(본궁성)이 富饒(부요)해지는 連生(연생) 關係(관계)
이라  그러니 말하자면 못에 그득히 고인狀態(상태)의 물의 몸을 짓고 있는 상
태란 것이다  그러니 그 가득한 물이 外部(외부)의 조그마한 刺戟(자극) 衝擊
(충격)이 있어도 어이 搖動(요동)치지 않을 것인가 이런 내 생각이다  豪華(호
화) 奢侈(사치)스럼으로 흐르다 제몸 물이 바닥나[야위]는 줄도 모른다는 것이


前世(전세)後世(후세) 合(합)이요 對相(대상) 交叉(교차)해가면서 주거니 받거
니 世(세)를 잡게  되는 모습이요  四位(사위) 本宮(본궁) 文性(문성) 申字(신
자)가 土性(토성)속에 파뭍혀 있음이라  卦象(괘상)의 모든 力量(역량)을 吸收
(흡수)해갖고 있는 狀態(상태)이니 어이 威權(위권)이 없을손가  初爻(초효)가
그런자와 죽이맞아 짝이 되었으니  좋아서 못살겠다는 것이다  巳字(사자)世主
(세주)가 뼈골이 다녹는 줄도 모르고 그 짝에게 푹빠져 있다봐야 하리라


淨陰陽定局(정음양정국) 兌丁巳丑(태정사축)을 同宮(동궁)으로 본다면 분명 世
主位(세주위)가 朱雀(주작)이 될 것이니 太歲(태세)의 子性(자성)이 世主(세주)
에게 官性(관성)역할을 하는데 바로 靑龍(청룡)이 떨어질 것이라 이래 靑龍官
(청룡관)이 初爻(초효)로 내려와 世主(세주)가 걺어진 象(상)이니  試驗(시험)
에 분명코 合格(합격) 하리나 준비 없고  그런일 해당없는 자야  어이 그렇다
하겠는가? 헛되이 화려함에 빠져 세월만 보낼래기지...  지나놓고보니  江南(강
남)의 화려했던 것이 꿈속에 일만 같았다

 福性(복성)에 寅字(인자)가 臨(임)하면 白虎(백호)[殺(살)이]라하니 무슨 根據
(근거)로 膝下(슬하)에 厄(액)이라 하는가? 要(요)는 殺(살)作(작)用(용) 美化
(미화)의 말이지 福性(복성)이 인자로 衰退(쇠퇴)하고 財性(재성)에 力量(역량)
을 뺏김으로 인해서  脫盡(탈진)狀態(상태)에 이름으로 그런말을 하게 되는 것
이라 할 것이다  驛馬(역마)가 비어서 出行(출행)이 利(이)롭지못하다는 것은 
飛神(비신)에 亥字(해자)가 없다는 뜻이리라  鳳鷄麟閣(봉계인각)에 光被日月
(광피일월)월이요 枯木逢春(고목봉춘) 하니 千里有光(천리유광)이라 했으니 아
뭍튼 좋다하리라


* 科擧(과거)운이 일편 좋긴하나 그 준비 없다면 무엇으로 과거하여 桂花(계화)
를 꽂을 것인가를 한번쯤 깊이 생각해볼 문제라 할것이고 寅卯(인묘)가 福性(복
성)이 된다하는 것은 그 꺼린다는 뜻이리라 飛神(비신)에 亥字(해자)隱伏(은복)
을 驛馬(역마) 空亡(공망)된 것으로 보는데 역시 마가 없으니 出他(출타)가 길
치 못하다는 것이리라   


* 세주 근기가 대고 파먹는 그 먹이가 동작해서 진취되는 상은 허물될게 없다
는 것이다  먹고살게 넉넉해 진다는데 무엇을 허물할 것인가 이다 너무 낭비치
말라고 파먹는 근기는 쇠퇴 시키고  근기의 예기와 같은 그 자신은 절약 생활
을 하라는 모습으로 자자의 회두극 감투를 뒤집어쓰고 있는 모습이다  육합괘인
데 水剋火(수극화) 火生土(화생토)라 되려 이치 전도 되어 외의 적합과 어울리
면 축적되는 먹이 근기를 파먹는 모습이 세주위라 이래됨 도리혀 낭비벽이 심
한 모습이다

그래도 합의 구원이 있으니까 견딜만한 생활이란 것이요 그합을 얻었음에 아마
도 佳人(가인)을 얻어선 함께 제미나게 생활하는 모습인 것 같다  세주가 후세
주 합처로 이동함 財地(재지)인데 합들이 모두 外飛神(외비신)을 剋(극)해서 나
가거나 끌어들인 모습이라  세주가 合水(합수)에 위치에서서 合官(합관)에 근
기 合財(합재)를 갉아먹는 모습이니 벼슬할 미천을 갉아먹고 있으니 佳人(가
인) 놀이에 빠져 허송세월 보낸다는 뜻일 것이다

 곁에 子寅辰(자인진)이 붙음 자는 합수성과 동질성으로 그 比肩(비견)이지만
드든하게 合水性(합수성)을 정당하게하는 本水性(본수성)이라 巳申(사신)을 결
속시키는 역할을 한다 할 것이라 이래 좋고 寅(인)은 木(목)이라 合火(합화)를
도울것이고 辰(진)은 토라 合土(합토)를 정당하게 진취시켜 결속해 논 모양이
된다할 것이다 이래  그힘을 倍加(배가)시키는 모습이 된다할 것이다  그래 나
쁘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


* 인연이 있는 것 같으니 붉은 계화를 가히 꺽으리라 *
잠시잠간의 지나가는 조각같은 봄꿈에 화려한 소주 항주 그 지상의 천당거리 버
들 늘어진 곳 쌍쌍이 노는 백구 이런데를 여행하였다
서로 만나기를 왜 이렇게 늦게 하였는가 그 정을 어떻게 하질 못해 잡고 뒹군
다 때를 놓치면 천고의 영웅이 헛되이 세월만 보내는 고나


이괘효를 보니 잠긴 룡이 구슬을 얻는다,  백호가 자손효 가운데 다리에 임하
니  자손에 액이로다  맑은 여울 흰돌가[그 時運(시운)이 자기 허물을 벗겨줄
만한 시기적절한것이거나 그 동질성의 해운년]에 나를 데려가라는 듯 어여쁘게
단장한 [옛 허물을 씻어내려는]빨래하는 여인이 있다=절삼효는 전도 渙(환)사효
가 되기 때문에 씻어내고 거래하고 배를타고 이래 바꿔치기하는 상인 것이다  

금년의 운세는 작게가고 크게 온다 배를타고 바람을 대하니 멀리 서남 평바닥
순탄 대로를 가는구나  배는 여인을 상징하면 됩니다  화풍과설월에 귀인이 돕
는다 지금이 기회이니 이기회를 놓치지 말라


* 614 需之 卦(수지쾌괘)
飛神(비신)
        子 未
        戌 酉 世
        申 亥 動
           辰
           寅
           子

九四(구사)는 臀无膚(둔무부)-며 其行次且(기행차차)-니 牽羊(견양)하면 悔(회)-亡(망)하련만은 聞言(문언)하여도 不信(불신)하리로다
구사가 양의 볼기짝에 살이 없는 것같이 마른 모습이니 그 행하는 걸음 거리가 활달치 못하고 느릿느릿 밍기적 밍기적 더디기만 한 것이니 양치기 목동이 뒤쳐진 羊(양) 몇 마리를 천천히 몰고 오듯 하면 후회가 없으렸만은[양들에게 목동이 하는 말이] 빨리 좀 가자 좀 이놈들아 이래 채찍을 휘둘러 위협하고 고삐를 채어 당기듯 좀 말 좀 들어라 해도 이놈의 양들이 풀뜯기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선 못 들은 체,  들으라 하는 말을 신용하려 들지 않음이라. 볼기짝에서 살이 없다는 것은 정력을 너무 消耗(소모)하는 바람에 양들이 야위 였다는 것이요  卦(쾌괘) 顚倒(전도) 天風 卦(천풍구괘) 콧대 센 初爻(초효) 陰爻氣(음효기)의 諸陽爻(제양효) 料理(요리)하는 데 그 二爻氣(이효기)의 입장에서 너무 정력을 쏟아선 재미의 짜릿한 맛을 느끼다 보니 그 뒤를 받쳐주는 爻氣(효기) 三爻(삼효)의 입장까지 기운이 빨려나가다 시피 하였는지라 이러므로 陽(양)이 야위였다는 뜻이요 이제 시간이 흘러 三爻時(삼효시)가 되었는지라 二爻時(이효시)쪽 女人(여인)과 情感(정감)을 나누던 시기를 잊지 못해 얼른 발걸음을 떼어서 떠나지 못하고 밍기적 거리는 모습이 바로 顚倒(전도)  (쾌) 四爻(사효) 羊(양)들이 上爻(상효) 陰爻(음효) 草原(초원)의 풀을 五爻時(오효시)적에 뜯다간 그 돌아올 시간이 되어선 四爻(사효) 돌아오는 時期(시기)라서 그 풀 뜯던 미련을 버리지 못해 양들이 얼른 움직여 주지 않는 것이 그래 말해도 잘 안 듣는 표현을 한다는 것이다. 여기선 양의 배가 아직 성에 안차 밍기적 거린다 보기보단 그 양들이 초원에서 풀 뜯으며 수컷 암컷 음양놀이 하며 놀다간 몸이 많이 파리해지고 야위여진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놀던 정도 못내 잊지 못하지만 영양보충차원에서 풀 뜯느라고 밍기적 거린다는 것이리라.

* 잔주에 하길 陽(양)의 기운으로써 陰(음)한 자리에 居(거)하여 가운데도 아니고 바르지 않은 지라 거주하는 것을 살핀다면 불안한 모습이고 행하는 것을 살펴본다 할 것 같으면 전진하지 못하는 그런 상태라는 것이다. 여려 陽爻(양효)들과 함께 경쟁을 붙여 전진하게 하지 않아서는 어찌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인가 이다. 그 뒤쳐진 자인즉 그 후회를 없애게 하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바를 것이라. [그러니깐 빨리 쫓아오게 한다는 뜻이니라] 그러나 결단하는 시기를 당도하여선 뜻이 위로만 전진하려 함에 있다는 것은 필히 잘한다 할 것은 아닌 것이다. 다시 말한다면 여기서 上進(상진)이라 하는 것은 그 形勢上(형세상) 안으로 끌여 들어와야 하는 것인데 겉으로[위로만] 나아가려 한다는 것은 안으로 끌어드리려는 입장에선 뒤쳐지려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러니 그런 행동을 잘 한다고만 할 수 있겠는가 이다. 占(점)하는 것이 그 말을 잘 들어서 신용하게 된다면 흉함이 궁글러서 길함이 된다 할 것이니 그 소위 외부로 진출 상향 진출하는 것만이 能事(능사)는 아니란 것이리라. 때로는 그 지도자의 말을 귀담아 들어선 자기 의향의 반대적인 입장을 취해 행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이리라. 소위 나쁘지 않다는 것은 좋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양치기 목동이 羊(양)을 몰아감에 그 응당 양보다 앞서 간다면 縱隊(종대)로 전진하지 않을 것이라 그래서 목동이 양 뒤에 서서 채찍으로 몰아간다는 것이리라 또는 양의 노련한 잘 내빼는 놈들 선발주자를 앞세울 것만 아니라 그렇게 종대로 세우면 양의 무리가 뒤쳐지는 놈들이 있을 것이라 그래서 선발주자 노련한 놈들을 뒤쪽으로 돌려선 양을 몰아간다면 그놈들이 다른 양들을 앞세우고 횡대로 잘 갈 것이란 것이라. 이것도 아님 간단하게 양치기가 앞에 서선 양 고삐를 잡은 쫓는 놈을 선두로 하여금 이끌려 오게 한다면 다른 양들도 그 뒤를 졸졸 쫓게 한 즉 可以行(가이행) 즉 다 몰고 올 수 있다는 것이리라.

象曰其行次且(상왈기행차차)는 位不當也(위부당야)-오 聞言不信(문언불신)을 聰不明也(총불명야)-라
상에 말하대 그 행함이 더디다는 것은 자기가 온당치 아니하기 때문이요 말을 들어도 잘 듣지않은 것은 말 들으라는 주체들이 귀먹은 것처럼 행세하기 때문이다.
* 전에 하길 陽爻(양효) 九(구)가 陰位(음위)에 처하여 위치가 온당치 않음이라 陽(양)으로써 부드러운데 머물렀는지라 그 강하게 결단함을 잃었는지라 그러므로 강력하게 전진함을 잘 하지 못하여 그 행하는 것이 쉬엄쉬엄 더딘 것이다. 강한 연후에야만 밝음을 잘 할 것인데 부드러움에 처한다면 移動(이동)이 되어선 그 바른 성품을 잃을 것이라 어찌 다시 밝음이 있을 것인가 그러므로 말을 들으라 해도 귀먹은 것처럼 잘 신용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 그 대저 귀밝을 때 귀밝지 못하다는 것이리라.

瓦卦(와괘) 乾爲天卦(건위천괘) 火澤 卦(화택규괘)라 乾(건) 一色(일색) 純粹(순수)한 것이 어긋난 모습이란 것이다. 양그러운 효기 순수 강하면 휘어지지 않고 부러지게 마련인데 이런 강직한 것이 먹혀들지 않는 어긋난 모습이라든가 이런 강직한 것 機具(기구)나 度具(도구)가 그 어긋난 일 거리를 만났다 하는 작용 그 바르게 하여줄 일거리를 만났다하는 진행작용이라는 것이니 샛길로 나아가려는 羊(양)들을 강직한 먹혀드는 원리원칙대로의 작용 채찍으로 쳐선 바른길로 인도하듯 그 어긋난 상태의 사물을 씻고 닦고 등 수련을 시켜선 바르게 만드는 상황이든가 아님 강직 순수한데 是非(시비) 붙을 어긋난 일거리가 들어 닥쳐선 그 시험 고난 골려주려고 그래 허물의 탈을 뒤집어쓰고 도전해오는 것을 만난 진행작용이라는 것이고

變換卦(변환괘) 水天需卦(수천수괘)는 密雲不雨(밀운불우) 自我西郊(자아서교). 枯木逢春(고목봉춘) 千里有光(천리유광)
그 정체해 있는 모습 아직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 모습 가득 음식이 그릇에 담긴 모습으로 그 사용직전인 모습 그 차려놓은 음식과 같은 격랑 속에 들었다간 그것을 무난히 요리 극복하고 탈출하는 형태 [여 기서 잠깐 오효 需于酒食(수우주식)은 잡고 요리할 사명을 완수하고선 휴식을 취하면서 소위 안식 정말 차려놓은 음식을 먹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나] 四爻時(사효시)는  (쾌) 四爻(사효)와 달라선 반대적인 입장인지라 順以聽也(순이청야)이라 하였으니 귀담아 듣는 바람에 일이 잘 해결되었다는 이런 뜻. 요리 감이 자신의 의향대로 잘 따라줘선 요리를 당함으로 인해서 맛있는 음식을 잘 삭히게 된 상태 말 잘 들어준 상태가 된다 할 것이다. 機械(기계)나  鍊匠(연장)이 그것을 다루는 匠人(장인)의 손재주 따라 잘 들어준다면 요리하는 것이야 시간문제란 것이리라. 訟三爻(송삼효) 食舊德(식구덕)은 旣存(기존)의 才主(재주)나 갖고있던 능력을 갖고 먹고사는 행위라는 것이고 높은 곳을 향하여 진취 발전하려해도 큰 성취는 없다하는 것이며, 象辭(상사)에서는 上向(상향) 指向的(지향적)인 방식은 그래도 길하다 하였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본다면 말 잘 듣는 것과 말 잘 안 듣는 것은 엄연히 구분이 있다는 것이다.  四爻(쾌사효)는 의도대로 따라 주었음 좋으려만 잘 안따라 준다는 것이요 需(수) 四爻(사효)는 잘 따라준다는 것인데 잘 안 따라주어 고달프더라도 의도대로 잘 따라지도록 노력하라는 모습인 것이다.  之(구지) 二爻(이효) 槪强心(개강심)을 강하게 만들어선 잘 따르지 않게 하거나 그래 일부러 개강심을 일으키게 하여선 背反(배반)을 誘導(유도), 所謂(소위) 借刀殺人(차도살인) 봐줘야 할 자가 굽히고 들어오는 자를 탐탁하게 여기지 않게끔 작용을 일으키게 한다는 것이지만  天風 卦(천풍구괘) 三爻(삼효)는 굽힐 수 있는 자리 지도를 잘 하게 되면 따라줄 수 있는 그런 입지라는 것인데 역시 이것을 衰運(쇠운)인 것이고 이것이 顚倒(전도)된  (쾌) 四爻(사효) 역시 그렇게 더딘 양떼를 몰면 따라는 와 주겠으나 고달프고 큰 소득을 주지는 않는 것이 아닌가 하는데 그 말 잘 안 듣는다는 것이리라. 의도하는 반대방향으로 자꾸만 내튀려 한다면 골치 아픈 것이다.

臀无膚(둔무부) 其行次且(기행차차) 牽羊(견양) 悔亡(회망) 聞言(문언) 不信(불신)
엉덩이에 살이 없는 것 같다 그 걸음 걸이가 어그적 어그적 거린다  양을 내려 끌 듯이 하면 뉘우침이 없을 것이라  양이 풀 뜯느라고 한눈 팔음에  이넘의 양 말을 들으라 해도 영- 듣지 않는다 이래 천천히 가면 녹봉이 가득 담긴 그릇에 물 엎질러지듯 내려 덮음에 혜택이 온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천천히 가면서 양을 풀 뜯게 해선 윤택 비옥하게 해선 그 덕이 돌아 올때를 바란다는 것이다 급히 서두르면 상위 陰爻(음효)가 호응효도 아니고 근접효도 아니기 때문에 자신 한테는 돌아올게 없다는 것이다  動主(동주)가 근근기를 달고 對相(대상) 比化者(비화자)를 갖었지만 원진을 근접에 두고 활동하는 것이라 그렇게 민첩하게 움직일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九四(구사)가 쫄로리 선 양기의 힘을 의지하는 것을 가져선 힘은 있다할 것이지만 모두가 경쟁자라 특히 오위와 삼위는 음효를 차지하는데 있어서 혐오감을 갖게하는 원진이나 마찬가지라 이래 빨리 행동할수 없다는 것이다 세주가 근기 새로 준기를 발휘한다 해도되고  근기가 먹이를 먹는다 해도 되는데 이또한 근기 원진관계가 성립되는 것이다  이래 다루기 껄끄러운 먹이라는 것이요  그래 먹어 내리는 양분이 세주와 사촌을 걸쳐서 亥字(해자)로 갈 것인데  申(신)이 대상 子性(자성)의 근기로서 그에 힘을 보탬 子性(자성)은 辰(진)을 부려선 申(신)을 도움과 동시에 亥(해)의 활발한 활동을 억제하려 들면 세주 예기가 亥(해)인데 그 활동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고 그냥 子性(자성)을 먹는 戌未(술미)의 근기 힘을 잘 받게될 것이므로 큰 뉘우침은 없을 것이란 것이니 이러한 입지에 처한事案(사안)이나 운세는 그렇게 틈바구니에서 잘 머리를 써서 대처하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적절한 힘의 안배와 여러 다른 비신들에 해당하는 것들을 활용할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澤天 卦(택천쾌) 四爻動(사효동)으로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쾌)는 揚于王庭(양우왕정) 이니 孚號有 (부호유여)니라 告自邑(고자읍) 이요  不利卽戎(불리즉융) 이며  利有攸往(이유유왕) 하니라 하였다 이를 풀면   (쾌)는 決斷(결단)한다는 뜻이다 결단함을 왕의 뜰에서 드날림이니 사로잡혀 부르짓듯이 하면 위태함 있으리라   自己(자기)邑(읍)으로 부터 告(고)할 것이요 [비폭력 저항운동 항의행위 궐기행사 쟁의등 ] 싸움으로 나아감이 마땅치 않으며  무언가 일을 推進(추진)하는데 利(이)로울 것이다  하였다  소이 역량이 없는 자가 힘이 있는 자에게 대어 들어봤자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당할 것이란 것이다  이럴적에는 독립항쟁하듯 궐기 규탄대회를 열어 탄핵하고 가까까운 곳으로 부터 동조를 얻어 나아가는 그러한 세를 규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 리해선 점점 동조자가 늘어나게 해선 그 不義(불의)를 꾸짓고 바로잡으려 탄핵해야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不義(불의)란 것[ * 하나의 음효가 여러 양기를 올라타고 있는 형세]이 지금 상태로 볼진대 최고위 頂上位(정상위)를 넘는 위치에 있어 그 높으기가 상당하므로 그 위세가 대단하여서 그냥 보통의 善責(선책)을 가지곤 않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義擧(의거)와 抗拒(항거)같은 그런 비장한 각오가 없이는 그 일을 바로잡아 세울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위태롭게 부르짖고 호소 해야지만이 그 먹혀들게되어 그 부정한 陰氣(음기)는 판밖으로 탈락되어  純陽(순양)의 乾卦(건괘)가 되어 그不正(부정)없는 바로잡은 세상 一新(일신)改革(개혁)한 세상이 된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하길   (쾌)는 決斷(결단)함인 것이니  强(강)함이 부드러움을 결단하는 것이니  强健(강건)하여서 깃거워하고  결단하여서 和樂(화락)해지는 것임이라  王(왕)의 朝廷(조정)에서 宣揚(선양)한다함은 하나의 부드러운 陰爻(음효)가 제일꼭대기에 있어 다섯개의 陽爻(양효)를 탄 것을 九五(구오) 頂上位(정상위) 王(왕)의 朝廷(조정)에서 그 아래의 堵列(도열)해 선자 들 陽氣爻(양기효)들과 함께 그 바르지 못함을 糾彈(규탄)함을 가리킴이요  성심 성의로 부르짓는 모습 위태함을 가졌다함은   그 위태스런 모습을 지음으로 인하여 그렇게 빛을 發(발)하는 것이요  자신의 근접으로부터 告(고)하여 同助(동조)勢力(세력)을 糾合(규합)할 것이요  武力(무력)行事(행사)로 나아갈려 함이 마땅치 않다함은 그 무력행사를 숭상한다는 것은 오히려 그 說得力(설득력)이 困窮(곤궁)하기 때문에 그 腕力(완력)에 기댈려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요  또는 자신들의 現(현)處地(처지)도 모르고  輕擧妄動(경거망동)하여 날뛸려는 것이라 그 不義(불의)하고 不正(부정)하지만 아직 힘을 크게 가진자에게 되려 당한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렇게 하면 도리혀 역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마치 김옥균의 갑신정변이 三日天下(삼일천하) 하듯이말이다  무언가 일을 추진함이 마땅하다함은  卦(쾌괘)의 時象(시상)이 하나의 마지막남은 陰爻(음효)를 결단내는 모습이라   그러한 형세를 본다면 무언가 일을 추진하면 成果(성과)를 두게된다는 것이다 즉 굳센 陽氣(양기)가 자라서 마무리지을 것이기 때문이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못이 하늘 위에 있는 것이 결단하는 형세이니  이는 하늘이 雲宵(운소)에 잠기었다가  그 먹구름장 들이 모였다간  (쾌)하게 장대비를 형성하여 내리는 것이 마치 하늘위에 못이 있어 물을 大地(대지)에 들어붓는 형세를 말한다 하리라  또는 큰가뭄을 말한다 해도 된다 하리니 큰 가뭄은 하늘에 거꾸로 못이 있어 지상의 물을 水蒸氣(수증기)化(화) 하여 빨아올려 담는 것이 하늘 위에 못이 있는것처럼 여길수도 있는 문제라 할 것이다  그리하여선 먹구름장이 되어 가득했다간 장대비를 형성하여 내리는게 하늘위의 못을 결단한 모습이라 할 것이다  이렇치 않고 하늘 밖의 못이라 하면  天外天(천외천)의 의미를 따와서 天外池(천외지)라 하면 世外高人(세외고인)같은 뜻이되는데  하늘밖에 못이 있을수 없으니 뒤집힌 세상속의 하늘안의 못을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요 아님 아버지를 중심하여 막내딸이 둘러리를 서고 있는 모습인데 그런일이 대체로 무엇이란 말인가?  要(요)는  귀여워서 무등을 태운 철부지 어린딸이 그 적당한 표현이리라  혹은 神(신)이 술잔을 높이들어  "위하여" 를 찾는거와 같다 하리라
이러한 時象(시상)에 九四(구사)의 움직임은  사람이 길을 가대 그 볼기짝에 살이 없는 것 같음이라 그 걸음걸이가 뒤퉁 맞은게 온전치 못한 걸음걸이라 더딘 모습이니 牧童(목동)이 바쁜 할일없는 듯이 양떼를 끌고 가는 듯이 하면 뉘우침이 없으렸만은   말을 들으라 해도 귀먹어리 처럼  행동 하는지라 그 믿지 않이 함이로다 하였다  決斷(결단)하여 나아가야 하는 時象(시상)에 九四(구사)의 움직임은 그 위치가 陰位(음위)인데 陽氣(양기)가 있음이라 바르지 않는데다가 그 대상 호응하는 陰爻(음효)도 갖고 있지 못한지라 그 행동이 민첩하게 먹혀들지 않는 象(상)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 걸음걸이가 지지부진한 것이 마치볼기짝에 살이 없어 제대로 걸음걸이를 하지 못하는 그런 부실한사람 같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그 더디게 움직이는 말을 잘 듣지 않는 양떼를 끌고가는 듯이 해야야만 뉘우침이 없다는 것이다  또는 그런 걸음걸이로 나아가면서도 그 더딘 행동을 뉘우칠줄 모른다라고 하는 의미도 통한다하리라 그래서 그 걸음걸이가 "왜 그렇게 더딘가" 하는 말을 들어도 못들은체 하고 또는 不正(부정)하고 不呼應(불호응)이라 아주 귀가 먹을수도 있음이라 그래 듣지 못해서 그 말하는 것을 믿지 못하는 것 같음이로다 하였다   대략  (쾌)의 爻辭(효사)를 훌터볼 것 같으면 그 좋은 말씀이 아니다 그만 큼  上位(상위)의 陰(음)을 결단내는 일은 苦難(고난)이 隨伴(수반)한다는 뜻도 된다하리라  九四(구사)의 움직임이 그래서 陰爻(음효)로 된 것이 大壯卦(대장괘)의 四五(사오)位(위) 바꿔놓기라면 羊(양)이 울타리 하나를 뛰어넘어 그 뿔따귀가 걸려 끼인 모습이라 그 빼내지 못하여 바둥거리는 모습인데 그래서 그 행동을 하게되면 그 행동이 부자유 스런 모습이  그렇게 羊(양)이 牽制(견제)당하듯 하는 모습을 띨 것인데도 그 뉘우칠줄 모른다는 것이요 그럴 것이라 하여 그런 행동을 짓지말라 말을 해주어도 듣지 않는 모습이 귀먹어리처럼 믿지않는 다는 것이다로 장황한 설명을 하게 한다 할 것이다
飛神(비신)을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子寅辰(자인진) 亥酉未(해유미)이다 酉字(유자)福性(복성)이 五位(오위)에서 世(세)를잡고 있는데 寅字官性(인자관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극세)이며 元嗔間(원진간)이다 소이 세 (겹) 元嗔(원진)卦(괘)이다   四位(사위) 亥字(해자)財性(재성)이 動(동)하여 申字(신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받는다 이로 말미암아 五位(오위) 福性(복성)은 戌字(술자)에게 回頭生(회두생)받고 上位(상위) 未字(미자)兄性(형성)은 子字(자자)財性(재성)을 進頭剋(진두극)하여 들인다 그리곤 元嗔間(원진간)이다  엇비슴 작용을 볼진대 戌未(술미)가 입화하여 子字(자자)를 먹은다음 酉申(유신)에게 洩氣(설기)하면 酉申(유신)은 亥字(해자)에게 갖다가선 洩氣(설기)하는 動作(동작)을 취한다  所以(소이) 亥字(해자) 움직임은 그 외부로부터 오는 아님 그대상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앗는 모습이 그런한 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動主(동주)의 움직임은 世主(세주)를 回頭生(회두생) 시키나 그 역량을 앗아내리는 모습이요 그 자신을 動主(동주)自身(자신)을 살찌우는데 통로역할을 맡은 것이 세주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세주 동주를 통한 움직인은 세주의 역량을 그일 에다가 싣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일에다가 힘을 싣는다는 것은 그 일은 결국 근접 삼위의 원진을 만날 것이니 좋을것이 없다 하겠지만 그辰字(진자) 元嗔(원진)을 寅字(인자)가 抑制(억제)하여 줄것이라 괜찮다 할는지 모르지만 그 寅字(인자)의 뿌리 子字(자자)와 같은性(성)이 지금 상위에서 元嗔(원진)을 맞고 있는 상황이라 所以(소이) 寅字(인자)의 뿌리가 썩죽은 형세가 될 것이니 어떻게 그 힘을 써서 辰字(진자)를 누른다 할 것인가이다 그래서 辰亥元嗔(진해원진) 兩敗俱傷(양패구상)이 된다 할것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도 元嗔(원진)을 應對(응대)하고 있고 動主(동주)는 近接(근접) 元嗔(원진)을 交際(교제)하고 있는 모습이요  子未(자미)는 지금 元嗔(원진)이 접속되는 상황이라 할 것이다
所以(소이) 윗 논리를 장황하게풀면 이렇다 그 吉(길)한쪽으로 해석하면 動主(동주)對相(대상) 子字(자자)가 上位(상위)로 올라가선 戌未(술미)의 먹이가 되어선 戌未(술미)가 먹고 申酉(신유)에게 洩氣(설기)하게 되는 작용이라 이래되면 그子字(자자)를 꼬리로둔 寅字(인자)가 그 생명력이 다하여 힘을 못쓰는 것으로 볼 것인데 그리되면 辰字(진자)가 壓制(압제)에서 풀려 動主(동주) 亥字(해자)를 抑壓(억압)하려들 것이라 그리되면 酉申(유신)의 역량이 亥字(해자)에게로 앗기지 않아서 세주 그 역량이 良好(양호)해진다고 보는데  지금 辰字(진자)가 亥字(해자)羊(양)을 牽制(견제)하는 모습이요 亥字(해자) 너- 그리 행동하지 말라 말을 해도 듣지 않고 미련스럽게 행동하는 것을 辰字(진자)가 元嗔(원진)으로 抑制(억제)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세주 酉字(유자)는 역량이 앗기지 않음으로 인해서 所以(소이) 뉘우침 없게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결국은 뭔가? 亥字(해자)의 四位動(사위동)은 世主(세주)에겐 害(해)롭지 않은 行爲(행위)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動主(동주)가 動主(동주)에게로 對相(대상)의 역량을 앗고자하는 행위는 辰字(진자)의 牽制(견제)를 받을 것이므로 그 역량이 亥字(해자)에게 실려서 消耗(소모)되지 않을 것이라 그러므로 因(인)해서 酉字(유자) 世主(세주)는 역량이 肥大(비대)해져 길하다는 것이다 줄끈에 먹음직스런 짐을 끌고 온다 動主(동주) 自身(자신)에게 까지 이르러야 할텐데 辰字(진자)防毁者(방훼자)가 있어 그 짐을 끌어 내릴려 하나 버팀 막대가 자기뒷쪽에서 내어 미는지라 걸려서 더는 내려 오지 않고 그 짐이 툭- 터져서 엉뚱하게도 五位(오위) 酉字(유자)에게 그만 적시는 꼴이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이래되면 세주는 덕을 보는 것으로 된다  그런데 世主位(세주위)가 申字(신자)로 退位(퇴위) 되는 모습이라  그 진취성향이 못되는 것으로 보아진다 하리라  弔客鬼(조객귀)가 근접에서 움직인 것으로 본다면 世主(세주) 不安感(불안감)도 없지 않하다 하리라
*  卦(구괘) 삼효와 거의 같은 말을 하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구)에선 근접 陰(음)을 맞추는 맛의 시기를 지나선 그 정을 잊지 못해서 발걸음이 더딘것이고 여기선 그 삼위에서 위쪽 음효와 正呼應(정호응)하는 시기를 지나쳤다는 뜻도 된다 할 것인데  밑으로 내려 오는 것으로 본다면 九五(구오)의 위치에서 上六(상육)과 죽 맞추던 정리를 잊지못해 발걸음이 더디다고도 볼수 있다 할 것이다 그래서 앞의 여러양효들을 앞세우고 몰고가는 것을 상상하고 그 뒤로는 한 마리를 끌고오는 모습을 연상하면 된다 할 것인데 그렇게 가다보니 뒷넘이 음죽 맞추느라고 선뜻 따라 오지 않는지라[아마도 뒷쳐져서 풀을 뜯는 모양일 것이다 ] 이래 천천히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 양을 끌고가듯 하면 뉘우침이 없을것이라 한 것 같다  양이란넘이 빨리오라해도 풀뜯는데 정신이팔려 귀먹은척하고 더딘 행동을지으니 그떼를 몰고가는 것이 더딜수 밖에 없다할 것이다
세주 酉(유)에 대한 역마 亥字(해자) 동작은 動主(동주)가 세주를 근기로 하고 있는데 그 세주 근기 먹이 子(자)를 戌未(술미)로 口化(구화)하여 먹어선 자신을 끌고 가는 역마를 봉죽 하려 하는 모습이라  그러니까 양이 풀 뜯어 먹고선 그 기운 영양분으로 앞으로 나가는 힘을 삼겠다는 것이다  그러니 더딜 수밖에 ... 더군다나 세주 銳氣(예기) 역마가 앞에 험한 원진 辰(진)을 둠에서야 말할 나위랴 그 기운 보충 하지않고선 험란한 삭풍의 세파를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子(자)를 먹음 寅(인)의 근기라 寅(인)이 죽는데 그렇게됨 辰字(진자)가 氣槪(기개)를 펴서 더욱 날뛰는 모습을 취할지라도 그 亥字(해자) 접속 申字(신자)가 근접에 오는지라 그 申字(신자)를 소통신 으로하여 되려 亥字(해자)에게 기운을 불어넣는 祿(록)을 삼을 것이란 것이다 辰(진)은 또한 세주 酉字(유자)의 적합 이기도 하다 이렇게 어렵게 세파를 헤쳐나가는 모습을 그려준다 할 것이다  寅(인)은 세주 元嗔財(원진재) 이기도하다 원진을 세주적합 辰(진)이 방패막이로 먹이 역할을 하는 것이다 추위에 아마도 그 털가죽 옷 같은게 辰(진)의 역할일 것이다 그러니 그 辰(진)의 먹이 또한 아니 되어 줄 수 없는 것인 것이라 이래 亥字(해자) 역마를 그 적합의 먹이로 활용하는 것이 털가죽옷 나올램 그 털가죽 짐승기르는 것 같다 하리라  이래 극복해 나가다 보면 원진은 막아 돌리고 봉죽자만 남게되어 어려움을 무사히 견딘다는 것이리라
* 三位(삼위)에서 辰字(진자)가 丑字(축자)로 化(화)하는 構造(구조)는 于先(우선)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 亥字(해자)를 抑制(억제)해주는 辰字(진자)가 움직였다는 것은 吉(길)하다  退身(퇴신)되는 모습이라도 丑卯巳(축묘사)가 접속될 것이라 世主(세주)는 三合(삼합)을 얻고  發(충발)을 받음과 同時(동시)에  動主(동주)에 의한 飛神(비신)들 申戌子(신술자)와는 六合(육합)이되어 그들을 잠재울 것이라  世主位(세주위)는 未巳(미사) 生處(생처)로 진행되는 모습이라  매우 길한 말을 하다 태평할 기상이요 외방에나가면 재물이 있다하였다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 世主(세주)元嗔(원진)이 動(동)하는 構造(구조)는  元嗔(원진)이 動(동)한 것이니 凶(흉)하다하였다 寅字(인자)木性(목성)이 損害(손해)를 끼치고 橫厄(횡액)을 조심하라하였다  明夷(명이)는 어둠을 가리우는 형국이니 그 밝은 마음을 가리우는 것이리라  남을 속이면 나 또한 남에게 속임을 받는다는 뜻이다   寅字(인자)가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 辰字(진자)를 抑制(억제)하여 그 忌神(기신) 亥字(해자)가 亂動(난동)을 부리게 할 것이니 어찌 길하다 할 것인가 그러니까 寅字(인자) 元嗔(원진)의 움직임은 世主(세주)에게 不利(불리)한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子(자)가 動(동)하여 丑(축)을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丑亥酉(축해유)가 接續(접속)된다 于先(우선)子性(자성)이 合(합)을 얻는다는 것은 그忌神(기신) 寅字(인자)의 뿌리가 든든해 진다는 것이다 寅字(인자) 亦是(역시) 亥字(해자)를 얻어 合木(합목)을 이뤄 合(합)濕土(습토)에 뿌리를 박아 내려선 그힘을 매우 쓸것이란 것이요 세주 生助(생조)神(신) 辰字(진자)는 酉字(유자)가 接續(접속) 되는지라 그 適合(적합)에 빠져잠을 잔다고도 할수 있고 그 世主(세주)自身(자신)을 잠재운다 고도 할수 있는지라 이래 吉(길)치 못하다 하였다  이럴적엔 丑辰(축진) 土性(토성)이 되려 忌神(기신)이 된다는 것이다  合金(합금)이 合木(합목)을 抑制(억제)치 못하고 되려 亥字(해자)를 通(통)하여 洩氣(설기) 當(당)해 木氣(목기)를 도우는 役割(역할)을 하게되니 所以(소이) 賊反荷杖(적반하장)이라 은혜를 베풀어야할 자가 원수를 돕는 것으로 된다함이다  土性(토성)의 피해가 적지않다 하였다 이럴적엔 무슨성이 有利(유리)한가? 그짐을 나눠질수 있는 金性(금성)이 有利(유리)하다할 것이다 그러니까 西方(서방)을 물으라는 것이다
二位(이위)가 動(동)하고 四位(사위)가 動(동)하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卯丑亥(묘축해) 申戌子(신술자)가 된다 여기서 다시 二位(이위)가 움직여 原位置(원위치)로 되는 構造(구조)는  于先(우선) 丑字(축자)가 움직였으니 世主生助者(세주생조자)라 吉(길)한면이 있다 그러나  寅字(인자)元嗔(원진)을 다시 업어드리는 지라 그 丑字(축자)가 忌神(기신)들에게 둘러싸일 것이라 이래 하나도 德(덕)되는  수가 없다는 것이다  바위 위에 외로운 솔이요 울타리아래 黃菊(황국)이라 한 것이니 좋은말은 아니라 지금 丑(축)이 處(처)한 立場(입장)이 그렇다는 것이다 丑(축)은 世主對相(세주대상)에 지금있는 위치로서 世主(세주)에 대하여 봉죽하여 도우는자 所以(소이) 世主(세주)는 頂上位(정상위)에 있고 丑(축)은 二位(이위)에 있는지라 그 婦人(부인)자리가 된다는 것이요 그婦人(부인)이 지금 源泉(원천)에 動主(동주)亥字(해자)가 動(동)한 立場(입장)에소 움직였다는 것은 所以(소이) 喪門(상문)弔客(조객)이 서로되어 작용한다는 것이라 그래서 울타리 所以(소이) 自身(자신)酉字(유자)를 끼워 붙들어 주는 위치 婦人(부인)의 病厄(병액)[黃菊(황국)]이나 損喪(손상)[初喪(초상)을 當(당)하면 삼베를 사용하게되는데 그것은 누렇다는 것을 황국으로 類推(유추)함인 것이다 ]되는 運勢(운세)가 된다는 것이다  妖鬼(요귀) 길을 지키니 出他(출타)도 또한 불리하다하였다
卯丑亥(묘축해)에서 다시 三位(삼위) 亥字(해자)가 움직여서 辰字(진자)가 되는 構造(구조)는 屯卦(둔괘)를 이룬다  이것은 앞서와 같이 같은 子寅辰(자인진) 이라도 이제는 亥字(해자)와 辰字(진자)中心(중심)으로 되었는지라  忌神(기신) 亥字(해자)가 元嗔(원진)을 만난격이라 이래 吉(길)하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亥字(해자)가 元嗔(원진)을 물어드리는 것은 세주에겐 그 生助者(생조자)가 되고 洩氣者(설기자)를 막아주는 喜神(희신)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매우 길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流年(유년)此卦(차괘) 屯卦(둔괘)지상으로 變(변)하는 것은 도리혀 吉相(길상) 없으면 凶(흉)하다 하였는데 그 근접 사람이 作害(작해)를 일삼는 다는 것이다  自營(자영)業(업)이나 商人(상인)은 吉(길)하다 하겠지만 그 한곳에 메여 있는 자는 그렇치 못한 것 같다  서로간 처신을 잘못한 것이 되어 不和(불화)가 일어선 그 이별의 운세도 있다하는 것이다  아뭍튼 此運勢(차운세)는  身上(신상)에 근심이 없고 福祿(복록)이 진진하여 金玉(금옥)이 滿堂(만당)하다 하였다 世主位(세주위)는 剋制(극제)하는 곳으로 나아가 剋制(극제)를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다하리라  


* 615 需之泰卦(수지태괘)
飛神(비신)
        子 酉
        戌 亥 動
        申 丑
           辰 世
           寅
           子

六五(육오)는 帝乙歸妹(제을귀매)니 以祉(이지)며 元吉(원길)이리라  

商(상)나라 제을 임금님께서 누이를 시집 보낸다   하늘이 주신 복으로써 행복하게 살 것이니 크게 길하니라 했다 

* 잔주에 하길 陰(음)으로써 尊位(존위)에 居(거)하여 태평의 주인이 된다 부드러움으로 가운데 하여  몸을 비움으로써 아래 九二(구이)爻(효)에게 호응을 받는다  길한 길이다, 상나라 제을 임금님께서 누이를 시집 보낼적에 일찍히 점하여 이효를 얻었다 점하는 자 이 같다면 복을 가지게되어 크게 길하다 
대저 경문에 옛사람의 말씀함을 갖고선 응용하는데 高宗(고종)과 箕子(기자)의 종류가 그런 것이니 다른 괘효도 이의 예를 미루어 볼 것이리라


象曰以祉元吉(상왈이지원길)은 中以行願也(중이행원야)-라 
상에 말하대 복을 받음으로써 크게 길하다하는 것은 가운데로써 소원함을 실천 하는 바이라

* 傳(전)에하길 所以(소이) 福(복)을 얻음으로써 또한 크게 길하다 함은 그 말미암은 것이 가운데 길을 합함으로써 그 의도하는 바 소원을 실천하는  것인것이라 가운데 덕을 갖게되면 소이 잘 강한 가운데의 어짊의 소임을 감당할수 있는지라 들어선 쫓아오는 것이 모두 그 의도하는 소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 하고자하는 바를 능히 쫓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러니까 중도를 강하게 고수함으로써 크게 복을 얻게 된다는 논리이지 그 자기가 소원하는 바를 쫓아서 크게 길하여지고 복을 받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 世生應(세생응) 하여 나가는 것을 적합의 예기 세주 원진 동작하여선 거둬 들이는 모습이다   申酉戌(신유술) 亥子丑(해자축)이 있어서 財福(재복)이 旺(왕)한 모습인데 세주 적합의 기운을 거둬 내려선 申字(신자)를 만들어 놓는다  申字(신자)가 水合局(수합국)이나 金方局(금방국)을 짓는데 아주 緊要(긴요)하다  水三合局(수삼합국)을 지어선 世主(세주)財性(재성)을 삼고 寅字官性(인자관성)의 근기가 된다 寅字(인자)가 殺(살)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고 朱雀(주작)官性(관성) 역할을 하는 것은 金方局(금방국)이 있기 때문이다 태평이 상당히 진척된 상항이다 기울것만 같아도 중도 정상을 얻은 효가 動(동)하고 意外(의외) 길함이 있을수도 있는 괘로 변한다 이래 길하다고 보는 바이다  瓦(와) 歸妹之(귀매지)  (규)는 顚倒(전도)됨 漸之家人(점지가인)이니 시집가선 잘산다는 뜻이니 제을 임금님에게도 보람이 있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地天泰卦(지천태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泰(태)는 泰平(태평)하다는 뜻이다  작은 陰的(음적)인 것이 가고  큰 陽的(양적)인 것이 오니 吉(길)하여 亨通(형통) 하니라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태평하다는 것은  작은게 가고  큰게 와서 길하여 형통하다하였는데 그러하다함은  곧 하늘땅이 사귀어서 만물이 소통되는 것이며  아래위가 사귀어서  그뜻을 같이하는 것이라  안으론 陽卦(양괘)나 또는 陽氣爻(양기효)로만 構成(구성)되어 있고  밖으론 陰卦(음괘)이나 또는 陰氣爻(음기효)로만 構成(구성)되어 있으며  안으론 九二(구이)가 不正(부정)하지만 中道(중도)를 차지하여 강건한 顯者(현자)의 모습으로 같은 同類(동류)와 어울려서 있으며  밖으론 六五(육오)가 柔順(유순)한 것이 그 不正(부정)하지만 中道(중도)를 차지하여 그 같은 동류와 어울려서 있다  九五(구오)六二(육이)가 자리 바꿈하여 不正(부정)해 보이지만 자신들도 中道(중도)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양쪽에서 끼워 붙드는 동류의 바름으로 인하여  바른 것이 된다는 것이리라   안에는 君子(군자)하고 밖으론 小人(소인)이 둘러리를 서는 것이니 군자의 길은 자라나고 소인의 길은 사라짐을 가리킨다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하늘땅이 태평하게 사귀니  임금님께서 활용하시어서 財物(재물)로서  하늘땅의 길[道]을 成事(성사)시키시며 하늘땅의 마땅함을 보필하여 百姓(백성)을 좌녘과 우녘으로 썻 나니라 하였다
卦(괘)性勢(성세)를 볼 것 같으면 爻象(효상) 모두가 呼應(호응)하대 陽氣(양기)는 오르려하고 陰氣(음기)는 내리려 함으로서 그 서로 잘 화합하는 것으로 호응하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이반면 天地否卦(천지부괘)에서는 그 서로가 거리가 멀어짐으로 인하여서 호응하는 것으로 됨으로 점점 음양의 간격이 멀어져서 疏遠(소원)해진다는 것이다 그러해서 天地(천지)가 不交(불교) 그 길[道]이 不通(불통)된다고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泰卦(태괘)는 그 반대 잘 화합함으로 인해서 天地(천지)의 道理(도리)가 잘 疏通(소통)된다고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殷(은)나라 帝乙(제을) 임금님께서 그 누이동생을 아래 九二(구이)顯者(현자)에게 시집보내는 象(상)이니 행복해 질 것이며  크게 길하니라 하였다  泰(태)의 頂上位(정상위)가 움직인 것이라 泰平(태평)의 頂上(정상)을 말한다 하리라 그래서 吉(길)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지만 初爻(초효)로 부터 그 泰平(태평)의 氣象(기상)이 進行(진행)되어온 것을 순차적으로 생각해 볼적에 그 태평의 기상이 정상위에 도달한 것이라 이제 그 태평의 기상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의미도 된다한다 하였다  上爻辭(상효사)를 보면 성곽이 쑤서박혀 푹파인 垓字(해자)로 突變(돌변)한다고 가리키고 있음에 그 泰平(태평)의 終末(종말)을 警告(경고)하고 있는 말이라  君子(군자)는 그러한 幾微(기미)를 미리 自覺(자각)하고 그 다음 닥아올 미래의 어두운 세상에 대하여도 미연에 대책을 강구해 두어야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마치  겨울을 위하여 풍요로운 가을이 있덧이 말이다 그 풍요로울 때 잘 간수해 둔다면 추운 겨울을 무난히 지내고 다음 새로운 봄을 맞이할수 있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子寅辰(자인진) 丑亥酉(축해유) 이다 辰字(진자)兄性(형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酉字(유자)福性(복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生應(세생응) 이기도 하지만 六合卦(육합괘) 이기도하다  卦爻(괘효) 飛神(비신) 선 것을 보면 세 (겹) 作破(작파)가 도사린 괘이다  이것은 무언가를 위해 쓸려고  備蓄(비축)해놓은 것을 지금 헐어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卦(괘)의 象辭(상사)에서 하는 말씀이 재물로서 하늘땅의 길을 이룬다 하였으니 이는 곧 財物(재물)을 使用(사용)해서 陰陽之道(음양지도)를 成事(성사)시킨다는 것이니 六五(육오)의 입장으로선 그 婚事(혼사)를 主幹(주간)함에서 財物(재물)이 所用(소용)된다고도 풀수 있다하리라   그리곤 하늘땅의 적절한 모습을 서로 도우대 그 백성을 좌우에 활용한다 함은 그陰陽之道(음양지도)의 成事(성사)됨을 둘러리 서주는 것을 가리킨다함이니  恰似(흡사) 新婚(신혼)初夜(초야)의 밖에서 사람들이 지키는 와 같다할 것이고 또는 그 백성들을 그렇게 음양지도가 소통되게끔 天地(천지)의 適切(적절)한 道理(도리)를 갖고 활용한다 소이 재물을 펴서 백성들을 잘 윤택하게 한다는 의미도 있다하리라  世主(세주)辰字(진자)를 帝乙(제을)의 누이동생으로 본다면  動主(동주)는 亥字(해자)로서 頂上位(정상위)에 있는데 元嗔間(원진간)이다 動主(동주) 頂上位(정상위)를 帝乙(제을) 임금님으로 본다면  所以(소이) 누이동생과 帝乙(제을)과는 元嗔間(원진간)이라는 것이다 왜 그런가하면 누이가 시집 갈려면은 자연 婚需監(혼수감)을 작만해 가야할 것이므로 그 帝乙(제을) 자신의 역량을 썩 죽일 것이므로 그래서 원진간이 되는데 그것도直接的(직접적)인 接續(접속)이나 對相(대상)交際(교제)가 아니고 그 한다리 건너 어긋난 元嗔(원진) 間接的(간접적)인 영향이라 그래서 그 재물 정도의 損壞(손괴)로 보는데 말하자면 元嗔(원진) 辰(진)이 破(파)인 丑字(축자)로 衰退(쇠퇴)하여 近接(근접)에 와서 시집보내 주세요 하는 오빠께서 驛馬(역마)가 되라는 것[자신을 어떻게 처리해 달라는것]으로 보채는 象(상)이 되는 것이다   辰字(진자)가 그 對相(대상) 適合(적합)酉字(유자)를 두었는데 그 시집갈곳 남편이라 해도되고 그 봉죽해 줘야할 그런자 그러니까 자신은 그 內助(내조) 봉죽[받들어준다는 뜻]자가 되는 것이다 所以(소이) 生助(생조) 합해야 할 위치가 되므로 서이다  그리고 또 시십 갈려면은 혼수감이 필요한데 그 또한 적합이라 아니 할수 없다  그렇게 辰字(진자) 누이가 혼수감을 작만해서 바리 바리 싣고 가는게 酉字(유자)가 亥字(해자) 驛馬(역마)와 그 四寸(사촌) 子字(자자)품아시군  馬(겹마)와 함께 끌고 가는데 이것을 다시 받아[먹어쥐는것=아님 중간에서 혼수감 이송되어오는 것을 인수 받는것]쥐는 것이 戌(술)丑(축)인데 戌(술)申(신)에게 역량을 들어 붓고 빈수레가된 빈수레 丑字(축자)는 수고했다고 亥字(해자)驛馬(역마)가 끌게해서 돌려보내고 찬수레 戌字(술자) [戌字(술자)는 亥字(해자)가 太陰(태음)이라 이래 배불뛰기 잔뜩 실은 수레가 된다 ]는 申字(신자)를 驛馬化(역마화)하여 끌고 가게 하는데 바로 初位(초위)의 봉죽 하여야 할자 그 媤家(시가) 신랑이 있는 本家(본가)라할 것이다 所以(소이) 丑字(축자)가 只今(지금) 子字(자자)의 適合(적합)이 되어 시집가는데 申字(신자)는 그 봉죽해야 할 혼수감 예단 이런 것 따위라는 것이요  그런 것을 싣고 오는 驛馬(역마)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바리 바리해서 婚需監(혼수감)을 싣고가니 그 행복하게 잘 살것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寅字(인자)는 亥字(해자) 驛馬(역마)의 適合(적합) 役割(역할)로서 그짐을 싣고 오게하는 誘導(유도)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또 世主(세주)新婦(신부) 그 治粧(치장)시키는 역할 곱게 단장 시키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보면 된다 하리라  媤家(시가)에 오면 그 自己(자기) 辰字(진자)를 그렇게 머리를 얹져줄 寅字(인자) 서방님이 계시다는 의미도 된다하리라 그 適合(적합)酉字(유자)가 서방님이 아니라 자신을 剋制(극제)하여 주는 官鬼(관귀) 寅字(인자)가 참 서방님이 된다할 것이다 但只(단지) 酉字(유자)는 자신이 요구하는 사항이 그 적합하게 맞아 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할 것이므로 여러 가지 혼수감이나 그 신랑이 마음속에 꼭들은 그런 분이란 것이리라 五位動(오위동)은 飛神(비신)이 서로들 접속된 상황이 그 험한상을 띄우지 않은 모습인데 子酉(자유)破(파)相間(상간)이나 生(생)의 構造(구조)를 갖고 있고 戌(술)亥(해) 回頭剋(회두극) 相間(상간)이나 太陰(태음)關係(관계)이요 丑申(축신)은 進頭生(진두생)이 되는데 무슨 큰 殺(살)작용이 아니고 그 適合(적합) 子字(자자)를 봉죽하려고 洩氣(설기)해낸 모습이다 그러니까 外爻(외효) 三位(삼위) 모두가 飛神(비신) 접속된게 無難(무난)하다는 것이리라
* 뭔가 이쪽에서 시집보낸다는 것은 그 만큼 이쪽것을 덜어 내간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덜어 내가는 것 만큼 이쪽 태평이란 살림이 줄어든다는 의미도된다 그런데 다행이도 그 많이 줄어들 지경에 이르런 것이지만 중도 정상위를 차지한 음효이라 귀매지 오효 정도의 검소함 만큼갖고 가는 것은 아니지만  태가 기운 형세에 그만큼 덜어가는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한다는 것이라  이는 다 어여삐 여겼던 동생을 시집보냄에서 그동생이 시집가선 잘 살기를 바람에서니 그 덜려나가도 너그러운 자세를 가지라는 것이다 그래되면 크게 길할 것이라는 것이다
* 亥字(해자)동작은 세주대상인 세주적합의 역량을 앗아선 그 세주 적합의 사촌이 근기를 대고 파먹는 모습이라   그러니까 세주 비견겁재 들이 세주가 갖어야할 것을 다른데로 빼돌리는 양상이라  누이 시집 가는데 살림 차려갖고 가는 모습인 것이다   세주 설기처로 이동해서 설기자를 보고 있는 형세라 그 나쁠 것 같아도 元吉(원길)이라함은 근접 양쪽에서 토성 봉죽 할 것이라는 것이다  아래 子寅(자인)이 받치는 봉죽자 辰(진)을 파먹는 형세인데 위의 子性(자성)을 戌(술)이 먹는 형세를 아래와 연계지어 볼것 같으면 寅(인)의 근기를 辰(진)이 도충하는 戌(술)이 먹는 형세라서 그 寅(인)이 죽은 것으로 한다면 辰字(진자)가 깨성해서 申(신)을 잘 봉죽할 것이라는 것인데 어딘가 그 해석이 좀 불안하다할 것이다
* 三位(삼위)에서 辰字(진자)世主(세주)가 움직이는 構造(구조)는 元嗔(원진)이 動主(동주)인데 그 世主(세주)도 움직였는지라 그 元嗔(원진)이 서로 發動(발동)하니 염려스러운 일이 있다는 것인데 그 對相(대상)을 보고 洩氣(설기)하게 될것이니 氣力(기력) 損失(손실)로 因(인)하여 疾病(질병)이 아닌가하고 그 또한 丑字(축자)로 退位(퇴위) 衰退(쇠퇴)해 지는 모습이라 그 氣力(기력)이 虛弱(허약)해졌다는 의미이리라  그러나 막상 動(동)하고 보면 그 서로 適合關係(적합관계)를 이루는지라 서로 구원을 받는 것이 되어 無難(무난)해진다는 것이다  위로부터 아래로 酉亥丑(유해축) 丑卯巳(축묘사)는 地澤臨卦(지택임괘)로 그 對相爻(대상효)마다 相生(상생)關係(관계)를 이루는 지라 一格(일격)을 이루고 또 그 變卦(변괘)와도 六合(육합)을 갖게 되는지라 이래되면 길한 象(상)이 된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寅(인)으로 갔다가 결국 巳字(사자) 生處(생처)로 가선 對相(대상)適合(적합)을 두게될 것이니 吉(길)한 狀況(상황)이라 할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면 필경 큰 성공을 거둔다 하였다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가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世主(세주) 剋制者(극제자)요 喪門(상문)이 動(동)한 것이라 그 안정해야 지만 될 것이요 망녕되이 動(동)하면 실패한다 하였고 官災(관재)를 면키 어렵다 하였으며 寅字官性(인자관성)이 動(동)하여 丑字(축자)로 退却(퇴각)할 것이라 그렇게되면 後分(후분)이 吉(길)하여 진다하였다  먼저는 잃고 뒤는 길하여진다 하였다 세주곁에 亥字(해자)元嗔(원진)이 접속되는지라 그 害(해)로움을 알만하다 하겠다 口舌(구설)과 官災(관재)라 하였다 官性(관성)의 뿌리 子字(자자)는 그 官性(관성)의 四寸(사촌)  卯字(묘자)의 三刑(삼형)을 받을 것이라  이래되면 官性(관성)이 힘을 못씀으로 인하여 丑(축)으로 退却(퇴각)할 것이라 그리되면 세주氣槪(기개)를 펴는게 되어 후분이 길하다는 것이리라  辰丑(진축)이 亥(해)를 억제하고 寅卯(인묘)가 子(자)의 역량을 앗는지라 이래되면 申酉(신유)의 力量(역량)이 洩氣(설기) 當(당)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세주에게 유리하게 전개될 것이란 것이다 酉字(유자)는 世主適合(세주적합)이요 申字(신자)는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 巳字(사자)의 適合(적합)이기 때문이리라 그러나 그 亥子(해자) 水姓(수성)들이 역량이 抑制(억제)當(당)하는 過程(과정)에서 그 財性(재성)의 困難(곤란)함을 겪는다는 의미가 된다 하리라 世主位(세주위)는 旣濟(기제)를 이룰 것이니 弔客(조객)位置(위치)이나 生處(생처)로 간다하리라 流年(유년)本卦(본괘) 賁卦(분괘)는 世主位(세주위)가 卯字(묘자)가되는데 이렇게 보면 剋制者(극제자)가 되지만 그것이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동짓달괘가 되면 泰之五爻(태지오효)가 되므로 인해서  旣濟之二爻(기제지이효)가 되는지라 이래 世主位(세주위)가 午字(오자)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子字(자자)가 丑字(축자)를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驛馬(역마)와 喪門(상문)의 뿌리 子性(자성)이 動(동)한 것이라 于先(우선) 財性(재성)이 動(동)한 것이라서 意外(의외)의 成功(성공)이 있다하였다 왜냐하면 財性(재성)이 動(동)하면 장차 官性(관성)을 도와 영화스럽게 할 것이므로 서다  그러나 역마의 뿌리가 動(동)하였고 喪門(상문)의 뿌리가 動(동)하였는지라 遠行(원행) 出他(출타)가 不利(불리)하다 하였다  卦(괘)井卦(정괘)를 이루니 두레박이 깨어지는 象(상)이라 忿(분)한일이 있어도 참는게 상책이요 욕심을 너무지나치게 발하다간 그 두레박깨지는 맛을 본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進就(진취)나 戌字(술자) 沖破(충파)로 나아간다 하리라 
泰卦(태괘) 三位(삼위)가 變(변)하면 臨卦(임괘)가 되어 飛神(비신)이 丑卯巳(축묘사)로 서게되는데 여기서 다시 丑字(축자)가 動(동)하여 辰寅子(진인자)가 되는 構造(구조)는  退位(퇴위)된 世主(세주)丑(축)이 다시 原位置(원위치) 辰(진)이 되는 것이라  動主(동주)가 亥子(해자)인데 所以(소이) 弔客(조객) 喪門(상문)間(간)이 動(동)하여 元嗔(원진)을 이루게 되는지라 吉(길)할리 없다는 것이다  달리 일을 고칠려 말을 것이란 것이다 損財(손재)가 많고 그 酒色(주색)을 가까히하면 필경 큰 害(해)를 當(당)한다 하였다  丑(축)은 세주에게 破(파)이기도 하다
二位(이위) 卯字(묘자)가 움직여서 寅字(인자)로 退位(퇴위)되는 構造(구조)는 世主(세주)辰字(진자)에 대한 卯字(묘자)가 움직인 것은 길치 못하다한다  卯字(묘자)가 戌字(술자)를 適合(적합)해들이면 世主(세주) 破者(충파자)요  또 寅字(인자)가 되어 亥字(해자)를 適合(적합)에 들이면 世主(세주)元嗔(원진)이란 것이다 그러해서 그 戌(술)해를 拱挾(공협)하는 西北(서북)兩方(양방)으로 出他(출타)하면 아주 凶測(흉측)하다 하였다 世主(세주) 辰(진)이 衰退(쇠퇴)하여 丑(축)이된 狀況(상황)에서 그 아래 卯字(묘자)가 발동한 것이니 弔客(조객) 家神(가신)이 發動(발동)한 象(상)이라  그 터를 불안하게 하는 象(상)이란 것이니 그 다른데로 움직이면 길하다 하였는데  터주에게 빌으면 될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巳字(사자)가 動(동)하여 寅字(인자)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받는 構造(구조)는 于先(우선) 巳字(사자)가動(동)한 것이라 世主(세주) 辰字(진자)에게 吉(길)할 듯 하지만 回頭生(회두생) 하는 寅字(인자)가 三刑(삼형)을 놓는지라 이래 봉죽자가 刑(형)을 맞는 것이니 夫婦(부부)가 不安(불안)하다 함인 것이요 아님 그 親戚(친척)이나 兄弟之間(형제지간) 이라 하였다 이런 三刑(삼형) 하는자 寅字(인자)를 제거 할려면은 그 剋制(극제)하는 방위 서쪽으로 가야 유리하다 하니 서방 金性(금성)을 물으라는 것이다 혹여 姓氏(성씨)도 金姓(금성)에 해당하는 者(자)가 吉姓(길성)이라 하리라  世主(세주) 辰字(진자)가 衰退(쇠퇴)된 丑字(축자)에게 元嗔(원진) 午字(오자)가 접속되니 그 아주 흉한 모습이요 그 對相(대상) 봉죽 하여야 하는 酉字(유자)에게도 死敗(사패)之間(지간)이 되는지라 아주 좋지 않다는 것이다  寅卯(인묘)가 午字(오자)의 역량을 받는 世主(세주)同性(동성) 辰字(진자)와 그 四寸(사촌) 丑字(축자)를 먹어선 巳字(사자)에게 힘을 싣는 모양이니 그 도움을 줘야할 巳字(사자)가 되려 그 역량을 寅卯(인묘)를 입[口]化(화) 하여 앗아간다는 것이다  그러니 좋은 말을 할턱이 없다
*泰卦(태괘) 五爻動(오효동)은 吉(길)한 편이다
앞서 바리바리 란 표현을 했는데 帝乙(제을) 임금님이 그 歸妹(귀매)五爻(오효)를 볼 것 같으면 대단이 검약한 생활을 하시어 백성에게 귀감을 보이는 분으로서 그 豪華(호화)奢侈(사치)를 하시지 않는 분이신 것 같음이라 그 누이를 시집보냄에 있어서도 그렇게 바리바리 하여주시지 않을 분이요 그저 가서 삶에 구차하지 않을 정도로 혼수감을 하여주실 뿐이니 그 時象(시상)이 이미 五位(오위)이면 상당히 進陟(진척)되어서 거의 終末(종말)에 가까워오기 때문에 그렇게 豊足(풍족)하게 작만해 줄것이 없기 때문임을 가리킴이라 할 것이다 마치 淸(청)나라 乾隆(건륭) 時代(시대)의 興盛(흥성)함이 지나가는 것 같다 하리라    

 

* 616 需之小畜卦(수지소축괘)
飛神(비신)
        子 卯 動
        戌 巳
        申 未
           辰
           寅
           子 世

상구는 旣雨旣處(기우기처)는 尙德(상덕)하야 載(재)니 婦-貞(부정)이면  (여)하리라
[本義(본의)] 婦(부)-貞(정)이라도  (여)하리니
이미 비 내리고 이미 마땅함이 임하여 거처를 삼게되었다 숭상할만한  덕이 수레에 실리듯 하였다  여인의 정절이 위태롭게 되었으며, 본래의 뜻은 지어미가 정절을 고수하더라도 위태로우리니
* 傳(전)에 하길 九陽爻(구양효)가 巽順(손순)함의 極 지점으로써 괘의 喪妻(상처)에 居(거)하여선 기름을 종결 짓는 것이라 기름을 쫓아서 그치는 것이다 四(사)의 陰爻(음효)의 기운이 그치게 되는 바라  이미 비가 내려 화락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미 비가 그침에 머물렀다는 것이다,
陰(음)이 陽(양)을  기름에서 화락 하지 못하면 잘 머무르지 못 할 것이라 이미 화락 해져서 그친다는 것은 기름의 길을 이룬 것이다   大畜(대축)卦(괘)는 기름이 큰 것이라 그러므로 극 지점에 오면 흩어지게 마련이지만 小畜(소축)은 기르는 것이 작은지라 그러므로 극 지점에 오면 이룬 것이 된다,
숭상할 만한 덕이 실렸다는 것은 四位(사위)의 陰爻(음효)의 기운 柔巽(유손)한 덕을 사용하여 가득 쌓여 성취함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
陰柔(음유)한 기운이 陽剛(양강)함을 기름에 있어서 하루 아침이나 하루 적녁에 잘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 쌓임으로 말미 암아서 이르른 것이라 그렇게 바르게 적재함이 가득해 짐을 경계하는 것이라 [* 그러니깐 무르익으면 너무 지나친 농도로 성숙되면 그 유혹하는 꽃과 같이 되는 것이라 되려 위태롭다는 것이리라]
詩傳(시전)에 이르기를 그 積載(적재)한 길[路(로)] 울림이여 지어미가 정절을 지키려 들더라도 위태하게 되었다하니 지어미는 陰(음)한 기운을 말하는 것인데 陰(음)한 기운으로써 陽(양)을 기르고 부드러움으로써 강함을 제도하니 지어미가 설사 만일 정절을 굳게 지키려 든다해도 이는 위태한 길이 되는 것이다
어찌 그 지어미가 지아비를 제도하며 신하가 임금을 제도함에 있어서 잘 편안하다 할 것인가? [어떻게 잘한다 할 것인가?]

月幾望(월기망) 君子征(군자정) 凶(흉)
 
달은 거의 둥글었음에 군자 정벌하러 나가면 잡힐 표적이 됨으로 나쁘다 [여자가 정절을 지키지 못하게되어 위태롭게 되었다 는 것은 이제 남성을 받아 들여선 애기를 밸수 있는몸 보름달에 가까운 어여쁜 몸이 되었다는 것이요  남자가 정벌하면 이 애기씨로 잡히기 때문에 나쁘다는 것이다 =  이것이 이렇게 견강 아전인수로 해석함 애기를 갖지 못하던 사람들에겐 거저 고만의 괘효사라 할 것이다 ] 달이 둥글다는 것은 上位(상위)가 動(동)해 外卦(외괘) 坎象(감상) 소이 달을 이루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상위 동으로 말미암아 달을 이룬 것임으로 가지 것 부풀어 오르는 달이란 것이리라 

* 잔주에 하길 기름의 극 지점에서 음양이 화락함을 이루었는지라 그러므로 이미 비가 내려선 그 촉촉한 윤택함이 머무는  상인 것이다,  대저 陰德(음덕)을 높이 숭상하는 것은 그 가득 쌓여짐에서 그러하다 함인 것이다, 陰(음)의 기운이 양그러운 기운에 더하는 지라 비록 바르어도 역시 위태하다, 그런데 이미 陰(음)이 번성하면서도 양그러운 기운에게 저항한다면 군자 역시 바르게 행함 두지 못할 것이라 그 占(점)이  이 같아서 깊이 경계함을  삼게 하는 것이다
여인이 무르익은 꽃처럼 어여쁘더라도  그 뭇 사내에게 정분을 주지 않겠다 저항 한다면야 어찌 남자된 자가 그 바르게 정분 교섭을 이룰 것인가 그렇치 못하게 된다면야 양쪽이事端(사단)이 일어날 것이라 죽이지 않으면 그 그와 버금가는 피해가 일어난다는 것이리라
소이 겁탈하려 덤벼드는데 대어주지 않겠다고 저항한다면 어떻게 그 여자를 가만히 내버려 둘리 없다는 것이다

象曰旣雨旣處(상왈기우기처)는 德(덕)이 積載也(적재야)-오 君子征凶(군자정흉)은 有所疑也(유소의야)-니라
상에 가로대 이미 비내리어 이미 [그 봉접이]머물렀다 함은 덕이 쌓이여 실린 것이요 군자 정벌하려 들어선 나쁘다함은 의심 나는배 있을 것이니라

傳(전)에하길 旣雨旣處(기우기처)는 기르는 길 가득 쌓이어서 이루어진 것을 말함이다
陰(음)이 장차 이미 번성하면 극한 경계에 다달은 것이라   군자가 [유혹 받아선]  움직인다면 나쁘게될 것이다, 陰(음)이 陽(양)을 대적하면 필히 양그러운 기운이 소멸되고  소인이 군자에게 대어들면 필히 군자가 해로움 받게될 것이라  어찌 의심나는 생각을 아니 얻는다 할 것인가?   만일 그 앞서 의심나는 생각을 알아서 경계하여 구함을 두려워 여긴다면 소이 제도하여 갈려는 것이 흉함에 이르지 않는다 할 것이다 ,

* 상위 卯(묘)가 동해 세주 동질성이 들어와선 三刑(삼형) 회두생을 하고 戌字(술자)의 먹이가 되어선 申字(신자)를 생하는데 원천 원인을 제공한다는 것은 세주에게 처음엔 좋을 일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근기를 북돋은 것이라 세주가 분명 넘겨 받아선 윤택하게 자라게 될 것이므로 성숙한 몸이 아니 될수 없다는 것이리라 이래 여인이 정절을 지키지 못하여 위태해지는 모습이 그 대상 원진이 꼭 붙들고 申字(신자) 내 봉죽을 받아보라 하곤 세주가 여인이라 하면 갖다가선 그 여성의 性器(성기)에 남근을 갖다가선 들여미는 그림을 그려준다는 것이다 이래 정절을 지키지 못해 위태롭다는 것이고 남성역시 건강한 몸이 되었다는 것이고 그 여인을 정벌하는 입장 申(신)으로 선다면 분명 옥문을 그냥 빠져나오진 못하고 설기할 것이라 이래 기운빠져 나쁘다는 것이리라 혹은 상위 子(자)를 남성으로 보아선 전쟁하러 나가선 적들에게 잡히어선 곤욕을 치루는 모습이 되기도 한다할것이다  여인도 또한 그렇게 생각함 상위도 또한 여인이 된다
그러니까  비가와선 초목등 만물이 그덕을 윤택하게 입어 자랐을 망정  그 비대해진 몸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다는 해석이 된다할 것이다
* 動(동)해 들어오는 子(자)를 세주 동질성으로 본다면 지금 세주가 대상 원진 未字(미자)를 두고 있어선 두렵기만 한데 그 기력을 水生木(수생목)으로 앗는 卯字動作(묘자동작)은 세주가 그 기운이 앗기우는 형태를 그린다 할 것이나 卯字(묘자)가 戌字(술자)와 適合(적합) 火氣(화기)를 이루면 되려 水克火(수극화) 될 것이란 것이고 巳字(사자)가 申字(신자)와 합해선 水氣(수기)를 이룰 것이라 이래되면 세주 원진 未字(미자)根(근) 巳(사)가 망가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데 未字(미자) 분명 가만히만 있지 않을 구조라는 게 근접 삼위 辰字(진자) 劫財(겁재) 比化(비화)의 힘에 의탁하여선 저항해선 合水氣(합수기)된 것을 먹으려 들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라  이래 되면 되려 불리하지 않는가 하고 만약상 그 辰字(진자)가 이위에 있는 세주 역마이기도 하고 그 銳氣(예기)이기도한 寅字(인자)의 克(극)을 받아선 힘을 그래 넉넉하게 쓸 여유가 없다면  원진 未字(미자) 根(근) 巳(사)가 망가짐에 세주 되려 유리하지 않는가 하는데 그렇다면 그 爻辭(효사)가 맞지 않는다 할 것일 진데 맞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해석 차이라 할 것이니 卯戌適合花(묘술적합화)를 활짝핀 꽃 그 여인을 상징한다 할 것 같으면 그 봉접 子(자)란 남성이 날라 들어선 그 꽃을 훼절 시키는 모습이 될 것이라 이래 그 정절이 위태롭다는 것은 그 나쁘다는 하는 말이 아닐 것이요 군자가 달이 찼는데 그 추진해 가면 나쁘다하는 것은  그 꽃 玉門(옥문)을 보고선 정력을 射精(사정)해서 설기 할 것이라 이래 기운이 앗겨선 나쁘다는 것이지만 그 되려 懷妊(회임)을 시키는 역할이 된다면 본 세주가 그 生孫永生(생손영생) 하는 자식의 위치로도 될 수 있을 것이라 그래 병탈만 잡을 것은 아닌가 한다 하리라
이래 需卦(수괘) 뜻밖에 괘, 또는 딱-벌어져 작만한 음식괘 되니 세생응한 결과를 보이는 것이요,  고목이 봉춘하니 천리에 빛이 있다하였다
 핀 꽃을 봉접이란 세주를, 잡고자 하는 원진의 근기가 설치한 미끼로 본다면 세주 고만 그래 사정 기운을 설기 당한다 할 것이리라

變卦(변괘)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小畜(소축)은 陰的(음적)인 것 작은 것을 기른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장차 크게 그 陰(음)한 象(상)을 만들어  그 필요한 事案(사안)에 대하여 有利(유리)하게 活用(활용)한다는 것이다  또는 小畜(소축)은 하나의 陰氣(음기)가 四位(사위)에 正位(정위)에 있으면서 群陽爻(군양효)들을 養育(양육)한다는 의미도 있다하리라 그래서 무리 陽爻(양효)들을 길들임으로 인하여서 자신 陰(음)한 象(상)을 키우는데 유리하게 사용한다는 뜻도 들어 있다하리라 이러한 소축은 형통하는 원리이니 가득하게 稠密(조밀)하게 모여드는 구름 아직 비 내리지 않음은  우리 周(주)나라가 있는 서쪽들로부터 비를 내릴려 하기 때문이라 하였다  여기서 비를 뜻하는 것은 그 大地(대지)를 적셔 만물을 풍요롭게 하는 데에도 뜻을 두었겠지만 易書解釋(역서해석)에서는  전쟁을 말한다하였다 所以(소이) 風雲(풍운)風雨(풍우) 이런 것은 비바람이 치는 것이니  사나운 日氣(일기) 이런 것을 人間社會(인간사회)에서는 그 편안한 세상이 아닌 亂世(난세) 전쟁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요 아주 凶凶(흉흉)한 세상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그 전쟁의 기운만 싹터 가득하지 실제로는 전쟁을 하지않고 그 전쟁을 할려고 힘을 비축하고 있는 상태인데 그러한 전쟁은 우리 서쪽 주나라 땅에서부터 殷紂(은주) 天子(천자)의 虐政(학정)에 시달린 도탄에 빠진 창생을 구제한다는 명분하에 학정을 척결한다는 혁명이란 대의명분의 기치를 높이들고 시작하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먼저 전쟁을 일으키는 땅이 되면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그 평정도 먼저 되게될 것이라 그러면 그 비가 大地(대지)를 적시듯이 먼저 서쪽들로부터 윤택함이 이루어져 나간다는 의미이리라 
彖辭(단사)에 하길  小畜(소축)時象(시상)은 부드러움이 정위를 얻어서 [六四(육사)를 指稱(지칭)함 이리라] 아래위의 諸(제)陽爻(양효)들에게 호응 받음 일새 이래서 말하길 작은 것이 뭇陽爻(양효)들을 養育(양육)하고 또 그들의 보살핌 자신이 養育(양육)을 받는다 함인지라 안으로 강건하여 밖으로 柔巽(유손)하며 强(강)한 爻氣(효기)가 가운데를 차지하여 [九五(구오)와 九二(구이)를 지칭함] 뜻이 행하여지는지라 이에 형통함이라 함이 나니라   가득한 구름이 비 내리지 않는다 함은 推進(추진)하는 일을 崇尙(숭상)하는 바이요  [ 所以(소이) 감{往(왕)}을 가상히 여긴다함은 바로 그 일의 추진하는 의미를 높이산다는 뜻이다 ] 우리 서쪽들로부터 할 것이라 함은  아직 베풀음을 행하지 못하는 상태를 가린다 함이리라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바람이 하늘위에 행하는 것이 작은 陰(음)을 기르는 것이니 君子(군자)는 이를 應用(응용)하대 學文(학문)과 藝術(예술)을 아름답게 하여 그 德(덕)을 칭송케 하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上九(상구)의 움직임은  그 조밀한 구름의 막효가 되는지라 그 가득한 구름의 餘蓄(여축)한 힘 벌써 사용된지 오래란 것이니 비 내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이미 사방곳곳에 비가 흠뻑 내린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요  덕을 숭상하여 실린 것이 되었으니  雲雨(운우)를 맞았으니 [*雲雨(운우)는 남녀간 정분을 나눔을 의미한다 ]정절을 지킨 여인이라도 그 남자맛을 본것과 같은지라 그 정절이 바로 지켰졌는가? 염려스럽다는 것이요 의심스러워 보여 위태하다는 것이요 소이 가믈다 비온모습 대지를 적신 모습이 여인이 뭇 사내와 주고받는 수작이 된 것과 같은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 여인의 정절을 의심하게 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설령 정절을 지킨 여인이라도 뭇 사내와 노닥거린다면 홍등가의 작부가 그 절개를 지키는 거와 같음인지라 설령 음양교분의 신체적 접속은 아니 보았다 해도 그 정신적인 맛은 모두 보았다는 의미이니 그래서 그 정절이 지켜졌는가를 염려한다는 것이니 만약상 가정주부라면 그 충분히 의심받을 사항이라 할 것이다  필자의 견해론 부인의 정절이 위태하다 하였으니 그 정절이 훼절 되었다고 보는 바이다  그러니까 통정하였다는 뜻이다   望月(망월)이 다된 열나흘 달밤에 전쟁을 하러나가는 대장부와 같으니 먹은게 목에까지 차서 열나흘달 처럼 되었는데 또 먹을수 있을까 할 듯이 功(공)을 세울까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功(공)을 세우기는커녕 그 功(공) 있다고 거들먹거리는 형세 적들의 標的(표적)이되기 十常(십상)이라 그 나쁠 것이다 하였다   小畜(소축)은 密雲不雨(밀운불우) 래서 비 내리지 않음인지라 그 凶年(흉년)을 의미한다하였다 그런데 此爻(차효)는 이미 비가 내림으로 인하여서 豊年(풍년)이 들은 상태란 것이다  所以(소이)凶年(흉년)이 풍년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지의 만물이 활력을 얻고 아랫된 백성들은 살길이 이제 바야흐로 虐政(학정)에서 벗어나 열렸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우리가 흉년이 풍년으로 바뀌었다는 의미를 강조해서 그 바꾸어진 상태를 잠간 해석해보면   小畜(소축)이 卦象(괘상)이 아래위가 바뀌어 놓으면 訟之 卦(송지구괘)가 되는데  土亭書(토정서)에 말하길 해는 비록 흉년인데 나만은 오직 풍년을 만났다 했음이라   그러니 아랫된 백성치고 此運(차운)을 만난자 어찌 좋지않다 할 것인가이다  152구조는 運勢(운세)波長(파장)이 굽히기 싫어하는 쪽으로 나감이라 그 慨慷心(개강심)을 돋구게 하여 그 强制(강제)로 굽히게 해서 그 侮辱(모욕)과 受侮(수모)를 겪는 리듬파장으로 운세가 진행되게 하지만  此(차)153구조는 그와는 반대로 흐름이 유연성 있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흐름따라 유연성 있게 처신하면 큰 덕을 보게된다는 것이니 이것이 왜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면 일편  卦(구괘)로 되어지는지라 그 慨慷(개강)한 面貌(면모)를 버리지 못하고 갖고있을 것을 염려하여 老婆心(노파심)에서 그런 말을 하게 된다 하리라  대나무가 玉龍(옥룡)으로 化(화)하니 堯舜(요순)的(적) 해와 달이라 하였고  우연히 횡재하여 널리 농토 家産(가산)등을 작만한다 하였다 水天需(수천수)가되어 그 顚倒(전도)되면 天水訟卦(천수송괘)가 되는지라 앞서서도 여러번 설명했지만 초목이 비를 맞고있는 비신 설정이 되어 있는지라  그 윤택함을 알만하다 하겠다  이러한 해석에서 土亭書(토정서)의 飛神(비신)定局論(정국론) 解說(해설)의 妙味(묘미)가 있다 봐야하리라 
* 小畜(소축)의 飛神(비신) 선 것을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子寅辰(자인진) 未巳卯(미사묘) 이다   木宮卦(목궁괘)로서 世主(세주)가 初位(초위)子字(자자)文性(문성)이되어 있는데 未字(미자)가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극세)이며 元嗔間(원진간)이라 아주 좋지못한 모습이다  이러한 좋지 못한 형세에서 所以(소이) 凶年(흉년)之象(지상)이요 初喪(초상)을 當(당)할 그런 입장처지에 몰려 있다는 것인데 上位動(상위동)으로 인하여 一末(일말)의 希望(희망)이 생겼다는 것이다  卯字(묘자)兄性(형성)이 上位(상위)에서 動(동)하여 子字(자자)三刑(삼형)의 回頭生(회두생)을 받는다 이바람에 五位(오위)巳字(사자)福性(복성)은 戌字(술자)財性(재성)을 進頭生(진두생)을 할 處地(처지)가 되어 있고 四位(사위) 未字(미자)財性(재성)은 申字(신자)官性(관성)을 進頭生(진두생)하고 있는 모습이다  子卯(자묘)와 巳戌(사술)이 三刑(삼형)元嗔(원진)이라 모두 兩敗俱傷(양패구상) 되었다고 보면 子未(자미)가 또한 元嗔間(원진간)인데 世主對相(세주대상) 未字(미자)가 申字(신자)를 보고 洩氣(설기)하는 지라 申字(신자)는 세주의 봉죽자 생조 에너지가 되는 것이다 所以(소이) 上位動(상위동)은 世主對相(세주대상) 未字(미자)元嗔(원진)으로 하여금 元嗔(원진)으로 對抗(대항)하지 않게하고 그 洩氣(설기)하여 세주를 봉죽하는 氣象(기상)으로 만들어 놓는다는 것이다  이래되면 세주가 유리한 상황으로 전개되어 나간다하리라  그 길한 입장으로 관찰한다면 세겹 利權競爭(이권경쟁)을 움추려 노은 飛神象(비신상) 에서 그것이 풀려 현 世主(세주) 子(자)에 대하여는 생조 에너지를 불어넣고 그 世主(세주) 子性(자성)에 대하여 忌神(기신)이 될만한 戌字(술자)나 그 比肩(비견) 子字(자자)에 대하여서는 거꾸로 剋制(극제)를 하는 상태로 飛神(비신)이 서게되는 지라  이래 그 吉(길)하게 보여지는 것이다  卦變(괘변)하면 世主位(세주위)는 申字(신자)가되어 對相(대상) 生處(생처)로 나아가게 되니 분명코 吉(길)한 象(상)이 되지만 그 대상을 보고 설기하는 구조가 되는지라 그 氣力(기력)이 損失(손실)되어질 것을 염려해 본다하리라 아님 그 氣(기)를 發散(발산)하고 널리 德化(덕화)를 펴는 것으로 한다면 그 世生應(세생응) 구조도 역시 나쁜 것만은 아닌 것이 된다 하리라  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볼진대 卯戌適合(묘술적합)이 子性(자성)을 헐뜯고 그러나 헐뜯지 못하는 것이 合火(합화)가 어찌 獨子(독자)水氣(수기)를 헐뜯을 것인가 하는 논리요 설령 보이지 않는 丑字(축자)가 卯字(묘자)위에 脫落(탈락)되어 있는 것이 門前(문전)에 들어 올려고 서있는 모습이라 假定(가정) 한다면  子性(자성)과 合土(합토)가 될 것이라 이래서도 火性(화성)은 그 기력이 앗긴다는 것이요 다음 巳申(사신)適合(적합) 水氣(수기)가 그 合火(합화)된 성질을 제압해 먹이를 삼을 것이요 獨未(독미)가 土性(토성)으로서 아래 辰字(진자)가 進就(진취)한 氣象(기상)이라 하고 그 辰字(진자)가 받쳐주는 모습이라 하지만 衰退(쇠퇴)의 꼬리를 辰(진)으로 둔격이요 水氣(수기)를 먹이로 相爭(상쟁)할  劫財(겁재)四寸(사촌)이라 이래 未字(미자)가 水氣(수기)를 그렇게 호락하게 제압치 못한다고 보면 그 水氣(수기)는 세주의 輔弼(보필)者(자)가 된다할 것이요  이렇게 복잡하게 볼 것이 아니라  子字(자자)가 戌(술)의 먹이로 있는 상태에서 卯字(묘자)를 回頭生(회두생)하는 역량이 넉넉할리 만무라 戌字(술자)가 子字(자자)를 먹고 戌未(술미)가 卯巳(묘사)의 역량을 順次的(순차적)으로 내려받아 그 申字(신자)에게 싣는다고 보면 그 申字(신자)는 對相(대상) 子字(자자)를 보고 洩氣(설기)하게 될 것이니 子字(자자)는 吉(길)하다는 것인데 그 申字(신자)가 元嗔(원진)과 三刑(삼형)의 病弊(병폐)의 氣運(기운)도 받아 갖고선 세주에게 떠넘기려 할 것이라 이래 세주 그 기운을 받아 쥔다고 보면 財官(재관)이 元嗔(원진)인 것을 받아 쥐는 것이요 福性(복성)比肩(비견)이 三刑(삼형)인 것을 받아 쥐는 것이 될 것이다  寅字(인자)閑神(한신)이 辰字(진자)를 억제하고 그 對相(대상) 巳字(사자)를 三刑(삼형)을 놓는다고 보면 역시 財性(재성)은 불리한 입장에 처한 것을 알수 있다하리라 그런데 此(차) 世主(세주)에 대한 財性(재성)이 近接(근접)卯字(묘자)와 對相(대상)寅字(인자)의 生助(생조)를 받는 形勢(형세)이라 그래선 本宮(본궁)財性(재성)인 世主(세주)에 대한 官性(관성)役割(역할)을 하는 戌字(술자)元嗔(원진)에게 力量(역량)을 들어 부어주면 그 元嗔(원진) 戌字(술자)는 내려 本宮官性(본궁관성) 世主(세주)에겐 文性(문성)이 되는 申字(신자)에게 力量(역량)을 실어선 그 申字(신자)는 對相(대상)을 보고 洩氣(설기)하게 된다는 것이니 이래보면 財性(재성)이 困難(곤란)한 處地(처지)에 있어도 相當(상당)히 緊要(긴요)한 作用(작용)을 한다하리라  아뭍튼 간에 百姓(백성)입장에 小人(소인)들은 일차풍운이 지난다음 살아 있기만 하면 길한 飛神(비신) 作用(작용)이라 할 것이요    世主位(세주위)가 아래 初位(초위)未熟(미숙)한 곳에 있음으로 君子(군자)나 정절을 지키려는 사대부집 여인 같은 이는  그렇게 내려 몰린 입장에 서게되어 온갖 病弊(병폐)의 力量(역량)을 잡아 쥐게 될 것이라 그 하나도 길치 못한 것이라 할 것이다
 * 上位(상위) 卯字動作(묘자동작) 하여 子性(자성)을 근기로 삼는 것은 세주 同類(동류)를 근기로 삼는 것이라 소이 세주의 기운을 앗는 형태라는 것이리라 봄철에 비가와 물오른 버들이 어찌 그 따사로운 햇볕에 강아지 꽃을 않피울 것인가 이다,  子性(자성)의 기운을  三刑(삼형)을 하여 받은 卯字(묘자)가 내려 銳氣(예기)를 생하는 것이 흡사 버들 강아지 가지 늘어트린 격인데 그 銳氣(예기) 버들 강아지는 물을 먹고 큰 것이라 이래 물의 剋(극) 하는 원진 대상이 된다는 것이라 子卯(자묘)의 기운을 내려받은 戌未(술미)가 申(신)을 생하니 申(신)이 어찌 초위子(자)를 봉죽 하지 않으랴 아무리 받아 들이지 않는 정절을 지키겠다고 해도 원진으로 끌어 잡아선 봉죽 사랑에 맛을 보라 하는데야  어떻게 그 기운 대어오는 것을 막아볼 도리가 있단 말인가 ? 마치 보기 역겨운 꽃이 억지로 벌나비를 꿀로 유혹해서 끌어잡아 놓고는 그 꿀을 빠르라는 것과 같다하리라  이래 봉접이 정절을 지킬래야 지킬수 없다는 것이요  卯(묘)의 기운을 받은 햇살이 노을 구름의 근기가 되고 달의 근기가 되어선 그 노을과 달이 銳氣(예기)를 발하게 하니 흡사 밤하늘에 달과 달무리가 서기를 발하는 것 같은데 이런데 홀리어 밝은게 나를 잘 봉죽해 줄것이라 여기고 전쟁하러 나가다 보면 그 밝게한게 적의 미끼 놓은게 되어선 발각되기 쉬워선 표적이 되어 子(자)가 未字(미자)에게 잡힌다는 것이다  이래 나쁘다는 것이리라

* 낑궈먹기 형상에 이보다 더좋은 것이 어디 있으리요  저쪽의 음식상[需卦(수괘)]을 그 멕이 찬데[아래로부터 차올라 上六(상육)위치 됨을 가리키는 듯] 까지 먹어치운 형상이라 자연 살이 찌고 윤택해져 있는 형상일수 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飛神(비신)이 申戌子(신술자)가 와선 서게 되는 것인데 이렇게됨 卯戌適合(묘술적합) 사이로 子(자)가 들어오는 형국이라 이는 마치 비가 오고 난다음 그 윤택해진 모습  이라면 그 헤초롬하게 비를 맞아선 봄철에 물이 올라선 버들강아지 진달래 지초방초 등이 활짝피어 있는 형국이라 그러니 蜂蝶(봉접)이란 넘이 그새로 파고 들어오지 않을 것인가 이다   소이 卯戌(묘술) 適合(적합) 으로 봄비[需(수)가 顚倒(전도) 訟卦(송괘)]를 맞아선 꽃을 피웠는데 봉접이란 자가 날아 들어선 花粉(화분)과 꿀을 따려는 모습이라 이래 子(자)달고 寅(인)달고 辰(진)달아선 모두 차례대로 아래 乾爻(건효) 소이 女根(여근) 玉門(옥문) 벌린 곳에 男根(남근)이 들어오게 되는 형국이라는 것이다  소이 이래 회도리쳐서 들어오는 형세인데 乾卦(건괘) 男性(남성)을 상징하는 것이 玉門(옥문)에 들어 올적엔 그 순서 鬼頭(귀두)부텀 들어올 래기지 그 뿌리부텀 들어 올순 없다는 것이라  所以(소이) 乾爻(건효)의 생김 차오르는 방법은 子(자)다음 寅(인)이고  寅(인)다음  辰(진)의 隨順(수순)이 된다 그래 자연적 飛神(비신)이 子(자)가 와서 물리게되는 형국을 짓는 것이 自然(자연) 飛神法則(비신법칙)이 되는 것이다
이러니 어떻게 여인이 정절을 지킬수가 있겠는 가이다 마치 잘먹어 살이 오른 암고양이가 암내를 풍기는 형상이 여인의 활짝핀 모습이라 가만히 내버려 둘리 없고 여인 또한 桃花殺(도화살)이 만연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子字(자자)는 卯字(묘자)木(목)의 桃花(도화)인데 지금 世主(세주)가 子(자)로서 卯字(묘자)의 도화가 되어 있으면서 上位(상위)로 動(동)해 들어오고 있는 형태라 이래 자연 탈선 아니 해라해도 견디기 어려운 형국이라는 것이다  小畜卦(소축괘)는 本宮(본궁)이 元來(원래) 木宮(목궁)이기도 하다
남자라면 싸움 所以(소이) 征服(정복)하러 나간다면 凶(흉)하다는 것은 소이 동물이라 동물이 지금 음식을 가지껀 먹어선 살찐 돼지 처럼 肥沃(비옥)한 모습[月幾望(월기망)]을 띄고 있는 모습이 卯戌適合(묘술적합)인데 그새로 子(자)란 화살촉이나 창의 끝이 파고드는 형세이라 그러니 어떻게 吉(길)하다할 것인가 도리혀 내가 사냥감의 표적으로 몰려 잡히는 신세가 된다는 것이라  이래 남자 정벌하러 나가면 나쁘다하곤 근신하기를 권유하는 것이다  이것이 그런데 그 婚姻(혼인)하는데는 大吉(대길)하다고 보는데 그 물이 올라선 濃艶(농염)한 남녀가 된 모습이라 가히 그 時期適切(시기적절)한 婚事(혼사)를 이루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반면 需卦(수괘)의 上爻(상효)의 입장에서 볼적엔 그 小畜(소축)의 남자들[需(수)의 內(내)爻(효) 남성들이라 해도 말이 될 것이다]이 陰爻(음효) 부족함으로 인해서 渴急(갈급)이 난 모습이라  그래서 뭔가 얻어 보려고 어슬렁거리고 아래 乾爻(건효) 三人(삼인)이 오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와서 陰爻(음효)에 물리는 형태가 陽爻(양효)로서 小畜(소축)이 되는 것이다  渴急(갈급)이 나는 원인은 四位(사위) 陰爻(음효)가 근접 五位(오위)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가진자 를 봉죽해 주다보니  그 여분이 아래 陽氣爻(양기효)들에겐 그 아주 작게 죽지 않을 정도로나마 밖에 안돌아 간다는 것이라  그래 항시 굶어 있는 듯한 마치 뽕영화의 동네 바람기난 뭇사내들 같아선 그 해결해 보겠다고 어슬렁 거리고 오게된다는 것인데 역시 그 와서 놀기는 하지만 큰 보탬은 안되고 거저 화려한 장식 정도로 푸짐한 말 잔치라도 벌여 본다는 것인데  거- 주인 되는 입장에서 술잔이라도 대접하면 그 크게 나쁠 건 없다는 것이리라
* 需(수)三爻(삼효)는 먹어야할 음식[아무리 험란사 라도 극복해야한다 이를 가득 담긴 음식 먹어치우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을 앞에 놓고 제일 용감하게 도전의식을 갖은 자가 도전해서 먹는 모습이라 이래 그 음식을 서로 갈마먹는[外卦(외괘) 水卦(수괘)임, 물은 건너려는 나를 적시니 나를 갈마 먹으려는 도적이 되고 그 격랑을 헤쳐 건너려는 것은 그 도적을 때려누여 극복하려는 것이니 내가 그 물 험란사를 갈마먹는 것이 된다는 것임] 것으로 여겨선 도적으로 보는 것이라  그러한 도적을 내가 도전해서 극복하려 노력해 보는 것이 三爻(삼효)의 위치로서 대단한 盛運(성운)을 가리킨다는 것이고 그 需(수) 四位(사위)이면 이미 그 도둑을 때려 누이고 그 泥田鬪狗(이전투구)한던 곳에서 스스로 탈출해 나오는 모습이고 그래해선 五位(오위)는 그 이미 克服(극복) 한 것이라 음식을 먹으면서 나중 건너올 자를 기다리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上位(상위) 子性(자성)은 어찌 보면 그 막내 初位(초위) 子(자)가 제일 마지막으로 건너오는 것을 가리키는 모습이라 하기도 한다할 것이다 
* 차괘효는 섣달괘가 되는데 本卦(본괘)가  之澤卦(쾌지택괘)가된다  三位(삼위)에서 辰字(진자)가 動(동)하여 丑字(축자)가 되는 構造(구조)는 辰字(진자)가 世主(세주) 剋制者(극제자)이니 動(동)한다는 것은 吉(길)치 못한 상황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辰字(진자)가 卯字(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卯字(묘자)의 太陰(태음)인데 이것이 다시 世主(세주)의 太陰(태음)달 丑(축)으로 변하는지라 丑(축)은 世主(세주)의 太陰(태음)이요 合(합)이라 이래 번드름한 말을 하는데 좋은 것만은 아니란 것이다  卯字(묘자) 흰색酉字(유자)의 到 (도충)을 받는 창천 하늘의 太陰(태음)은 그 무엇을 가리켜 안[包]겠는가 바로 구름이다 창천이 애를 배듯 구름을 안으면 태음이 되는데 그 구름이 바로 水氣(수기)雨露(우로)[金合局(금합국)]의 前段階(전단계) 구름 土氣(토기) 辰字(진자)가 되는데 그 구름이 衰退(쇠퇴)하고 世主(세주)의 太陰(태음)으로 돌변해 보이는지라 이래 그 太陰(태음)은 太陽(태양)의 정짝 달이라 그래서 구름을 헤치고 달이 나오니 천하 세게가 명랑해졌다 함인 것이다 그러나 辰丑(진축)이 움직인다는 것은 初位(초위) 世主(세주)에겐 不利(불리)한 작용이 된다는 것이라  더군다나 세주가 元嗔(원진)剋制(극제)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지라 그對相(대상) 낭군이 되어야 할자가 썩죽어 이미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獨守空房(독수공방)에 달이뜬 紗窓(사창)에서 그달을 감상하고 있는 형세가 된다 하리라  이위 卯字(묘자)兄性(형성)이 進身(진신)됨에 初位(초위)子性(자성)이 그 福性(복성)먹이를 문격이라 初位(초위)가 子孫位(자손위) 膝下(슬하)가 된다 할 것인데  그 文性(문성)이 거기 임해서 福德(복덕) 子孫(자손)을 입에 문다는 것은 그 여인으로 본다면 자식에게도 불리하다는 것이다 頂上位(정상위) 巳字(사자)가 男性(남성)이 되고 寅字(인자)가 어머니가 되면 初位(초위) 世主(세주) 子字(자자)는 할머니가 되면서  그 巳字(사자)의 剋制者(극제자) 金氣(금기)가 生(생)한 것이 될것이니 그 子息(자식)이 되는 것이다  그러한 자식이 아버지 형제 巳字(사자)를 입에 문다는 것은 그 吉(길)치 못하다는 것이리라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가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역시 태음달을 世主驛馬(세주역마)가 물어드리는 모습이라 이래 여기서도 구름이 흩어지고 달이 나온다 하였는데 寅亥(인해)木氣(목기)가 辰字(진자)구름을 制壓(제압)할 것이니 구름을 내어 쫒는 형세이요 寅卯(인묘)가 세주짝 丑字(축자)를 입화하여 世主(세주)와 適合(적합)을 이루게 할것이라 이래 寅卯(인묘)蒼天(창천)中(중)에 子性(자성)의 適合(적합)方位(방위) 東北間(동북간)에 아름다운 달이 떳다는 것이리라 寅卯(인묘)木性(목성)이 世主(세주)子性(자성)의 역량을 앗고 그適合(적합)을 먹이로 문격이 되었으니 寅卯(인묘)木性(목성)이 내게 이롭지 못하다는 것이리라  辰丑(진축)이 亥字(해자)를 억제하고 寅卯(인묘)가 世主子性(세주자성)의 역량을 앗으니 세주와 그 짐을 나눠질 世主(세주)四寸(사촌) 劫財(겁재) 모두가 곤란한 처지에 몰려 있다고 보여진다 하리라 
初位(초위)에서 子字(자자)가 動(동)하여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적합이 옆에 왔더라도 오히려 길치 않은 事項(사항)이라 하는데 그것은 適合(적합)이 세주를 回頭剋(회두극)치는 영향도 있겠지만 위의 忌神(기신)들을 모두 적합을 만들어선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게 하는 지라  이래 나쁘다한다 世主位(세주위)는 자리이동을 결국엔 戌字(술자)로 할 것이라 극제 받는 곳을 가게되는데 좋을턱이 없는 것이다 일의 障碍(장애)와 魔(마)가 된다는 것이라 모든게 망가지고 재물이 있어도 모으기 어렵다 했으며 가만히 출타치 말고 있어야 된다했다 
유월달괘에 있어서 流年(유년)本宮(본궁)卦(괘)가 변해 돌길 들어왔던 丑(축)이 이제는 다시 원위치 辰字(진자)로 되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길하다 한다  于先(우선)適合(적합)이 動(동)하였으니 세주에게 덕을 줄 것이란 것이다 卯字(묘자)가 아래 巳字(사자)를 살리기 위해 丑(축)의 역량을 헐뜯던 것이 다시 원위치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함에 이제는 아래子字(자자)의 역량을 받아선 그 위 辰字(진자)를 제압하는 격이 되는지라 이래되면 구름이 걷히는 격이요 丑字(축자)가 세주달로서 그辰字(진자)로 進就(진취)되는 氣象(기상=더욱 빛나는 象(상))을 띄어 되려 구름 속에든 것이 아니라 구름을 걷고 새롭게 빛나는 형세란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결국 動(동)해나가면 需卦(수괘)로 다시 될 것이니 生處(생처) 申字(신자)로 자리이동 하게 된다하리라  재수대통 상하태평 하다하였다
二位(이위)에서 卯字(묘자)가 寅(인)으로 退却(퇴각)하는 構造(구조)는 앞서와 같이 飛神(비신)이 서는데 이제는 그 陽氣爻(양기효) 하나가 있던게 더 탈락하여 陰氣爻(음기효)가 더늘어 나는 모습이라 이래 半凶半吉(반흉반길)한 말씀을 하게된다 결국 屯卦(둔괘)가 될것이니 世主位(세주위)는 寅字(인자) 그 洩氣(설기)하는 곳으로 移動(이동)이 된다할 것이니  官祿(관록)아님 是非(시비)요 分數(분수)外(외)의 탐욕은 도리혀 損財(손재)를 부른다하였다  洩氣者(설기자) 三刑(삼형)이 動(동)하여 退却(퇴각)하는 것이기 되기 때문에 利權競爭(이권경쟁)을 하여 이기면 官祿(관록)을 얻을 것이요 지면 是非(시비)가 되는 것이요  利權(이권)이 있음을 보고 競爭(경쟁)하려드는 것이니 꽃에 벌나비떼의 한무리에 속한다하리라
初位(초위)에서 巳字(사자)가 寅(인)의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받는 構造(구조)는 좋지 않다 하였다 世主適合(세주적합) 丑字(축자)三位(삼위)에서 午字(오자)元嗔(원진)을 만나게되어 回頭生(회두생)을 받는지라 그 내려 굴리는 형세이니 丑字(축자)가 그 품아시군 辰字(진자)와 함께 午字(오자)의 역량을 앗으면 그 丑辰(축진)의 역량을 寅卯(인묘)가 앗고 그 寅卯(인묘)의 역량을 巳字(사자)가 받는데 巳字(사자)는 世主(세주) 먹이가 되어 있는 모습이다  適合(적합)이 元嗔(원진)을 맞는다는 것이 世主(세주)에겐 對稱(대칭)  破者(충파자)이라  그래서 그 하는 말이 寅巳(인사) 三刑(삼형)을 子性(자성)이 피를 문 것으로 표현하여서 그 午字(오자)에게 향하여 품어 재키면 그 핏방울 결이 되려 자신 곁으로 굴러 떨어지는 형세를 취하는지라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앗는 丑辰(축진) 작용 所以(소이) 남을 害(해)할 려면 먼저 그자신이 交叉(교차)되는 卯字(묘자) 三刑(삼형)을 끌어 받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곤 對相(대상)으로 지금 元嗔(원진)이 서서 있고 卯字(묘자)는 그 元嗔(원진) 申字(신자)를 보게될 것이란 것이다 가위표 午卯子(오묘자)로 내게 當到(당도)한다는 것이다  그리곤 飛神(비신)들이 내려 굴리는 형상이니 홀연히 바람이 땅에서 일어나선 꽃들을 떨어트리는 격이라 나쁘다하였는데  일편  내려굴려 세주 앞에다 간 먹이를 만들어 놓는 격이라 이래 재물에 큰 득이를 취한다고도 볼 수 있다 하리니 세주가 결국은 上位(상위)太歲(태세) 比肩(비견) 子字(자자)로 돌아갈 것이라 이래되면 初位(초위)에서 上位(상위) 멀리로 進出(진출)하는 격이라 그래서 멀리가면 商運(상운)으로 財物(재물)이 생긴다 하였다 水性(수성)은 商財(상재)를 의미한다  

 

習坎(습감)은 有孚(유부)하야 維心亨(유심형)이니 行(행)하면 有尙(유상)이리라
거듭된 함정은 사로잡힘을 두게되어 마음 구심점 되는 것을 얽어 메는데 형통함이니,  實行(실행)하고 보면 崇尙(숭상)할 만 것을 두게되리라
잔주에 하길 習(습)은 거듭 익힌 다는 의미이다 坎(감)은 險(험)한한 것을 말함이다 그 형상이 물[水(수)]이 되는 것이라 양그러움이 험한 가운데 빠져있다 겉으로는 비어 있고 가운데는 차있는 모습이다 이번 괘는 上下(상하)가 모두 험함을 상징하는 坎卦(감괘)라
이는 거듭 험한 가운데 알참을 갖게되는 것이라 사로잡힘 있어선 마음을 형통 시키는 상 을갖게 됨인 것이다 이로써 實行(실행)함에 반드시 功績(공적)을 두게 될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점이 이 같다

彖曰習坎(단왈습감)은 重險也(중험야)-니
단에 가로대 거듭된 함정은 무거운 험함이니 
* 괘 이름의 뜻을 해석함이다

水(수)-流而不盈(유이불영)하며 行險而不失其信(행험이불실기신)이니
물이 흘러선 차지 아니하며 험한데 행하여도 그 미더움을 잃지 아니함이니
* 괘상 으로써 사로잡히는 뜻을 해석함이다  안으로 알차여선 행함에 떳떳함을 갖게되는 것을 말함이다

維心亨(유심형)은 乃以剛中也(내이강중야)-오
심적인 것을 옭아 메는데 형통한다함은 이는 강한 것이 가운데를 차지하여서 그러함이요
* 묶어선 단단하게 결집시키는데 형통한다는 것이리라, 
본래의 뜻은 강함이 가운데 함으로 써요,

傳(전)에하길 그 심을 옭아 메어선 그렇게 바르게 형통한다하는 것은 이렇게 굳셈이 가운데를 차지하였기 때문이라  가운데가 알차여선 진실된 상을 갖게 되는지라 지성이면 감천이라 至誠(지성)스런 道(도)가 어찌 통하지 못할 것이 있을 것인가 이다 剛中之道(강중지도)로 행한다면 가히써 험란 함을 다스리어선 형통하는 것이다

行有尙(행유상)은 往有功也(왕유공야)-라
행함에 가상하게 여길만한 것 있다함은 추진하고 보면 공과를 두게될 것이다
강함으로써 가운데 있음이 마음을 형통시키는 상이다 이 같아서 추진하고 보면 필히 공적을두게 된다는 것이다

天險(천험)은 不可升也(불가승야)-오 地險(지험)은 山川丘陵也(산천구능야)-니 王公(왕공)이 設險(설험)하야 以守其國(이수기국)하나니 險之時用(험지시용)이 大矣哉(대의재)라
하늘의 험함을 그렇게 올라탈수 없는 것이고, 땅의 험함은 산천과 언덕 받이니 왕이나 공께서 험한 것을 설치 하여선 要塞(요새)로 활용 그 나라를 지켰나니 험함의 시기와 사용하는 방법이 자못 크다할 것이다 
* 지극히 그 큼을 찬미하여 말하여감이다

象曰水(상왈수) -  至(천지)- 習坎(습감)이니 君子(군자)-以(이)하야 常德行(상덕행)하며 習敎事(습교사)하나니라
상에 가로대 물이  거듭이르름이 거듭된 험한 상이니  군자를 이를 보고 응용하대 덕행을 변함이 늘상 한결같 이 행하며 가르침을 번복하게 하여선 그 머리에 각인 시켜선 습득 하게 하나니라
* 자기를 다스린 다음 남을 다스리게 된다 모두 필히 거듭 익힌 연후에야 무르익게 되어선 편안하게 되는 것이다


621. 節之水卦(절지수괘)
飛神(비신)
           子 世
           戌
           申
        丑 午
        卯 辰
        巳 寅 動

初六(초육)은 習坎(습감)에 入于坎 (입우감담)이니 凶(흉)하니라
초육은 거듭된 험함에 험함에 빠져선 들어감이라 나쁘다
*음유로써 거듭된 험한 아래에 거하여선 그 더욱 깊이 빠져 있는 있는 지라 그 형상 하는 점이 이같다

象曰習坎入坎(상왈습감입감)은 失道也(실도야)-라 凶也(흉야)-라
상에 말하대 거듭된 함정에 빠져 들어감은  길을 잃어 버렸는지라 흉함이라

傳(전)에하 길 거듭된 함정으로 말미암아서  거듭 험한 함정에 들어감이라 길을 잃음이라  이래서 흉함이라 험함에서 나오길 잘한다면 이는 길을 잃지 않는 것이 된다

 

習坎(습감) 入于坎 (입우감담) 凶(흉) 
거듭된 함정에 바닥 구덩이 함정에 들어간 것이 됨인지라 이래 나쁘다
충발괘라 하나 세주가 태세 子(자)인데 戌(술)이 먹고 申(신)을 만들면 아래 午(오)가 역마요 먹이라고 먹고는 힘이 비대해져 辰(진)이란 예기를 발함 그것을 寅(인)이 먹는 구조인데 그 아래 바닥 구덩이 寅(인)이 동작한 것이라 그러니까 함정바닥이 아주 기운을 싹 앗어 내리는 모습이다 소이 巳字(사자)란 넘이 寅卯(인묘)根氣(근기)를 대고선 역량을 모두앗아 내튀는 그림을 그린다 그래 좋을게 없다는 것이리라
세주 역마가 초위 함정 바닥에 있는 모습이라 함정 속으로 이끈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坎爲水卦(감위수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거듭된 빠짐은 사로잡힘 있으며 마음이 얽어메이여서 享有(향유)함이니 [*거기 붙들어메인 狀態(상태)로 亨通(형통)함이니 ]  그런 狀態(상태)로 行(행)한다면 推仰(추앙)받음을 가져오리라 絶對的(절대적) 信奉(신봉)할게 있어 骨髓(골수)에 사뭇쳐 있다면  그 絶對性(절대성)에게 사로잡힌 포로요 그처럼 그에 마음이 얽어 메이면 자연 그 방면에 通達(통달) 亨通(형통)하게 될것이라 그런가짐을 갖고 행한다면   어찌 추앙 받지 않을 것인가?  하다 못해 痲藥(마약) 中毒(중독)장이도 麻藥信奉者(마약신봉자)라 붙잡히면  높이 四海(사해)에 이름을 날리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방면으로 類推(유추)야 말할나위 있겠는가?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六(초육)의 움직임은  이제 빠져드는 陷穽(함정)에 발을 들여놓는 形勢(형세)이니 나쁠 것이다 했다  겹겹이 둘러친 陷穽(함정)의 迷路(미로)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밑바닥 아주 깊은곳으로 말이다  여섯爻(효)가 모두 不(불) 呼應(호응)상태다  그래서 要求(요구)할 것을 얻는 것이 아니고  다만 近接(근접) 爻(효)의 陰陽(음양) 다름으로 自己(자기)가 要求(요구)하는 것 짝인가 하고선 낚시 미끼화 하여 眩惑(현혹)하는데 걸려들어  빠져들음인 것이라
이래서 남이 要求(요구)하는데에 들어주는 남에 먹이가 될 것임으로  나쁘다는 것이리라
* 六 卦(육충괘)이다 . 世剋應(세극응)이다
子字兄性(자자형성)이 太歲(태세)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對應(대응) 午字(오자)의  (충)을 받고 있는中(중) 申字(신자)를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는 初爻(초효) 寅字(인자) 福性(복성)이 動(동)을 하여 進頭(진두) 巳字(사자) 三刑(삼형)을 生(생)한다  寅字(인자)가 原來(원래) 對相(대상) 申字(신자)에게  剋(충극) 三刑(삼형)을 받고 있는데  巳字(사자)를 進頭生(진두생)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가 한다 허나 申字(신자)의 부림을 받아 巳字(사자)를 進頭生(진두생)한다면 말이 될 것 같다  이바람에  世主(세주)應(응)인 午字(오자)가 進頭(진두) 丑字(축자) 元嗔(원진)을 만나게 되는데 이 丑字(축자)는 世主(세주)의 짝인 것이다  世主(세주)가 財性(재성)을 應對(응대)하고 있는데 財性(재성)의 劫財(겁재)인 巳字(사자)의 弄奸(농간)이 甚(심)하여 寅卯(인묘)力量(역량)을 모두 奪取(탈취)해감에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抑壓(억압)하여 世主(세주)財性(재성)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奪取(탈취)하지못하게 하던 것을 그리 못하게끔 하게되므로  辰丑(진축)이 世主(세주)財性(재성)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모두 앗아가는 모습인데  그리되면 辰丑(진축)은 살이찌고 申字(신자)는 살아난다 하리니 三土(삼토)가 申字(신자)를보고 洩氣(설기)하게 될 것이니  申字(신자)가 肥大(비대)해진다하리라 그 申字(신자) 午字(오자) 없어진 것과 마찬 가지므로 對應(대응) 寅字(인자)밑에의 上爻(상효)위에게 휘어져 내려와 받게되는 子字(자자)에게 갖다 洩氣(설기) 할 것이니 이래서 빈 것 가운데 實(실)함을 얻게되는 것이 子字(자자) 世主(세주)가 된다할 것이다  世主(세주)要求(요구)는 生助(생조) 力量(역량) 申字(신자)를 生(생)하는 自己(자기)짝 丑字(축자)인데 對相(대상)午字(오자)가 子字(자자)의  剋(충극) 抑壓(억압)이 너무 심함으로 元嗔殺(원진살)을 놓아 밖으로 내어몰고 있으니  都是(도시) 世上(세상)을 輕蔑(경멸)하고 親狎(친압) 하여 눌러 잡고 올라설려 듸딤돌 삼을려 하는 世主(세주)의 허물이지 누구의 탓이라 하겠는가?  辰字(진자) 戌字(술자)의  發(충발)이 甚(심)하여 騎乘(기승)을 부리는데도 巳字(사자)에게 力量(역량)을 뺏기는 卯字(묘자)는 制壓(제압)을 하지 못하고 辰字(진자)의 氣運(기운)이 어디로가나 世主(세주)짝 丑字(축자)와 利權(이권)다툼을 벌여 作破(작파)를 日關(일관)하고자 하리니 훼방꾼이요 방훼자라 申字(신자) 洩氣(설기) 그릇을 제가 차지할려고 나대다간 世主(세주) 生助(생조)力量(역량)이 담긴 申字(신자) 쪽박이 깨어질까 근심이로다  申字(신자)는 原來(원래) 子字(자자)가 戌字(술자)의 부림 卽(즉) 일을 해서 벌어논 일록을 餘蓄(여축)해논 것이다  그런 것을 午字(오자)가 부림하여 洩氣(설기)하여 辰字(진자)만든다음 辰字(진자)는 申字(신자)가 午字(오자)의 부림을 받아 餘蓄(여축)해놓은 糧食(양식)도 되거니와 寅字(인자)의 부림거리 卽(즉) 寅字(인자)의 일꾼이 되기도 한다 하리라  이러한 것을 寅字(인자)가動(동)해 進頭(진두) 巳字(사자)를 生(생)함에 寅字(인자)의 부림을 받아 일을한 辰字(진자)가自己(자기)를 生助(생조)할 力量(역량) 餘蓄(여축)해 놓은게 進頭(진두)로 내튀는 形勢(형세)인 것이라 쉽게말해 寅字(인자)力量(역량)이 巳字(사자)에게 빼앗김에  辰字(진자) 부림받을  일거리가 없어짐에 벌어놀 生助(생조) 力量(역량)도 없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있는 午字(오자)를 갖고  世主(세주)짝 丑字(축자)와 利權(이권) 다툼을 벌이게 되는 것이라  그래서 또한 바쁘게 서두르는 자가 더 많이 차지 할 래기인데 子字(자자)의 情(정)이 怠慢(태만)함을 느낀 丑字(축자) 바쁘게 서두를 理由(이유)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午字(오자)의 역량을 丑字(축자)가 설기받아선 力量(역량)을 기른 다음 子字(자자)를 도와줄 申字(신자)에게 그 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하게되는 原理(원리)가 되기 때문이므로 子字(자자)가 自己(자기)짝을 등한이 여기어서 밖으로 그냥 가도록 내버려 둔다면 어이 自己(자기)를 도와줄 일을 할것인가 이런  意向(의향)이다   
驛馬(역마)가 動(동)하여 力量(역량)을 脫盡(탈진) 當(당)하니  나를 이끌고 갈려는 運勢(운세)가 氣盡脈盡(기진맥진)하여 주저앉는 모습이니  무슨 일의 成就(성취)가 제대로 되겠는가?
子字(자자)가 辰丑(진축)의 生助(생조)力量(역량) 午字(오자)를  剋(충극)하여 눌러잡으니 辰丑(진축)이 또한 心氣(심기)不便(불편)하여 성을 낼 것은 사실 아닌가? 六 卦(육충괘)가 六合卦(육합괘)로 돌아서는 것은 움추려 드는 形勢(형세)라 할 것이다
* 거듭말하건대
太歲(태세)에서 子字(자자) 兄性(형성)이 世(세)를잡고 있는데 午字(오자)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六 卦(육충괘)가 初爻動(초효동)으로 말미암아 六合卦(육합괘)로 되어진다  四位(사위) 申字(신자)文性(문성)을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던 初位(초위) 寅字(인자) 福性(복성)이 움직여선 進頭(진두) 巳字(사자) 財性(재성)을 生(생)한다  卽(즉) 財性(재성)으로 化(화)한다  이로 말미암아 世主(세주)디딤돌 役割(역할)을 하던 財性(재성)午字(오자)가 元嗔(원진)丑字(축자)를 進頭生(진두생)으로 接續(접속)하게 되었다   한가지 일로는 미루어 豫斷(예단)할수 없지만  動爻(동효)의 對相(대상)이 文性(문성)이라 初爻(초효)가 動(동)해 四位(사위) 文性(문성)의 짝으로 化(화)한다 말하자면 世主(세주)兄性(형성)이 世(세)를 잡고 디딤돌  剋(충극) 財性(재성)을 應對(응대)하고 있는데 初位(초위) 福性(복성)이 動(동)해 財性(재성)의 劫財(겁재)를 進頭生(진두생)하고 있다 三刑間(삼형간)이기도하다  그런데 이 財性(재성)의 劫財(겁재)는 對相(대상) 四位(사위)의 合(합)이라 卽(즉) 對相(대상) 文性(문성)이 要求(요구)하는 것이란 것이다  다시 말해서 文性(문성)에 剋制(극제)를 받는 福性(복성)이 動(동)하여 對相(대상) 文性(문성)의 要求(요구)條件(조건)을 充足(충족)시키다 보니 정작 自身(자신)의 디딤돌이기도한 午字(오자) 財性(재성)이 元嗔(원진)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元嗔(원진)은 自身(자신)과 合(합)이므로 自身(자신)의 要求(요구)條件(조건)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世主(세주)가 兄性(형성)이라 自身(자신)을 뜻한다보기도 하지만 本宮(본궁)과 同性(동성)이라 同氣(동기)로 보기도 한다면 同氣(동기)가 對相(대상) 財性(재성)을  剋(충극) 觸發(촉발)시키는 모습이 된 것이고 그 財性(재성)은 只今(지금) 進頭(진두) 元嗔(원진)을 接續(접속)하고 있는 形勢(형세)로 되었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財性(재성)[* 아낙 妻(처)일수도 있다 . ]이 꺼리는 것을 지금 同氣(동기)가 要求(요구)하고 있는 것이라 봐도 틀린 것은 아니라 할 것인데  要(요)는 무슨 일로 連繫(연계)되어선 그러 하는가?  動主(동주)의 對相(대상)을 보니 文性(문성)이라  所以(소이) 文書(문서)= [君師父一體(군사부일체) 首上(수상) 上司(상사) 或(혹) 債權者(채권자) ]나 집안 어른이나 조상이나 이런 일에 연계된 것이라 할진데 그러한 일을 합당하게 하려다보니 財性(재성)이 元嗔(원진)을 만나는 結果(결과)를 招來(초래) 하게되고 元嗔(원진)이란 兄性(형성)의 合(합)이기도 하지만 兄性(형성)을 剋(극)하는 것이라 卦(괘) 意味(의미)를 좀 딴다면 매우 同氣(동기)마다 거추장스럽게 들 여기는 일이 되어 있는데 不得已(부득이) 아니 할수 없는 形勢(형세)이라  同氣(동기)마다 서로들 負擔(부담)을 덜 질려고 하는통에 의견충돌이나 틈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라 모두 작은 利(이)속에 연루되어 그렇게된다 할 것인데 이는 도시 世主(세주)가 優柔不斷(우유부단)하게 行動(행동)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現狀(현상)이라 할 것이다  유현덕이 제갈량 草廬(초려)[초가집]를 세 번 돌아 볼적엔 성의를 다해 했는데 성의도 없이 왕래한다는 것은 만나게 되지 못할 것이라  이래 자신의 정성 쏟음이 게을르다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자손된 도리로 조상님을 위한 요구조건[치장]을 충족시키려다보니  조상님의 요구조건은 財性(재성)의 劫財(겁재)라 財性(재성) 午字(오자)에겐 原來(원래) 不利(불리)한 作用(작용)을 하는 수가 많은데 그 要求(요구)條件(조건)을 充足(충족)시키려다보니 財性(재성)이 元嗔(원진) 進頭生(진두생) 官鬼(관귀)를 만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곧 꺼리는 일 [[관귀의 부림을 받는 것을 갖다 일이라 하는데 좋은 意味(의미)일적엔 榮華(영화)롭다 할 것이지만 身役(신역)드신 일일 적엔 勞苦(노고)스럽다 할 것이다 ]]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初爻(초효)가 動(동)치 않았을적엔 初爻(초효) 福性(복성) 寅字(인자)가 五位(오위)戌字(술자)의 比 (비충)을 받는 二位(이위) 官性(관성) 辰字(진자)를 牽制(견제)抑制(억제)하여 財性(재성)의 洩氣(설기)를 막아 주었었는데 初爻動(초효동)으로 因(인)해 祖上(조상)님의 要求(요구)條件(조건) 劫財(겁재) 巳字(사자)가 寅卯(인묘) 福性(복성)의 力量(역량)을 生助力量(생조역량)이라 하여 당기니 寅卯(인묘)福性(복성)은 官鬼(관귀)를 할퀴어 巳字(사자)에게 끌려 갈것이고 이통에 辰丑(진축) 官鬼(관귀), 兄性(형성)을 부림하는 일들이 억제에서 풀려 生助力量(생조역량) 財性(재성) 午字(오자)의 氣運(기운)을 뺌과 同時(동시)에 兄性(형성)을 부림 하고자 할 것은 明若觀火(명약관화)한 일이다  福性(복성)에게 官鬼(관귀)가 할큄을 當(당)하니  그일이 고분고분 차분차분한 일이 못되고 그러한 일을 하는 것은 모다 文書(문서) 어른 조상님의 도움을 주는 生助力量(생조역량) 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此卦爻(차괘효)의 움직임을 본다면  아랫된 자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면 훈계나 책망등에 의해 권리행사를 받게되니 태형이나 초달을 맞아 矯正(교정)될 것이요  웃어른 祖上(조상)님등에게 효손 도리를 다하면  차후에 복을 받는다는 논리이니 왜냐하면 申字(신자) 文性(문성)이 兄性(형성) 水局(수국)의 長生(장생) 머리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水局(수국)이 火性(화성)을 財性(재성)으로 取得(취득)을 하게되니 勞苦(노고) 스럽 더라도 誠意(성의)를 다해 道理(도리)를 다하면 兄性(형성)도 旺(왕)해지고 그들을 充足(충족) 시켜 줄수 있는 財性(재성)도 旺(왕)해진다는 것이다 
*初爻(초효)이고 陰爻(음효)이라 아직 未熟(미숙)하고 陰柔(음유)한게 動(동)한 것이라 큰일은 되지 못한다 할 것이고 呼應(호응)도 받지 못한다 거듭된 함정 포위망속 맨 밑바닥 깊숙이 있는데서 움직이고 있는 형세이니 나쁘다 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신수 태평을 상징하는 福性(복성)이 文性(문성)의 요구짝 財性(재성) 劫財(겁재)에게 끌림 당하니  이제 세주가 勞苦(노고)스럽게 될것이라  편안히 있는 것보단  어렵다 할 것이다
남쪽에 화살을 잃고 부쪽  누각에 외로히 섰다는 것은  디딤돌 到 (도충)해주는 午字(오자)[남방을 뜻함]財性(재성)의 힘이 衰盡(쇠진)되었다는 뜻이요 子字(자자)[북쪽 水性(수성)을 뜻함]세주가 孤獨(고독)하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양산비바람에 대수풀이 먼저운다는 것은 모질게 신역드신 일은 문서 웃어른 조상님의 일로부터라는 것이다  대나무는 상주가 짚는 지팡이다  상주가 곡할 것을 미리 대나무가 먼저 곡한다는 뜻이다  대나무가 먼저 쓰임새로 나아간다는 뜻이니 그有用(유용)한 방면으로 유추할 것 같으면 여름이면 시원한 발이나 봄가을이면 광주리 대그릇 등 다양하게 유용된다 할 것이다
* 坎卦(감괘) 初爻(초효)가 動(동)해 六 (육충)이 六合(육합)으로 變(변)하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구원을 받는다는 뜻이다 곧 구원을 받기 위한 어려움의 조성된 상황이라는 것이다  어려움이 없는데 무슨 구제할 이유가 있겠는가 이다  그래서 구원자의 眞價(진가)를 발휘해주기 위하여 어려운 상황이 조성되어 到來(도래)한다는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주저 않거나 抛棄(포기) 하지말고  脫出口(탈출구)를 窮究(궁구)해보라는 것이다 그러면 障壁(장벽)같이 보이는 것이라 할지라도 분명코 活路(활로)는 있으리라는 것이다 진실한 태도 성의를 다해 활로를 열으면  구원자의 협조로 끝내 험중에서 벗어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險(험)中(중)에서 목표를 향해 탈출구를 찾아서 헤쳐나아가 보자 그러면 중간 중간 요소 요소에 내 콱막힌 것을 열어줄 貴人(귀인)이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구원자이다  목표 달성하고 보면 우회한 感(감)이 없지 않지만  지름길만이 상책은 아닌 것이다  왜냐하면 그 우회하는 길목에 나를 인도할 귀인이 대기하고 있으면서 자신들의 진가를 발휘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이 험란한 흐름에 운세를 땜질하듯 넘긴다는 뜻이리라   * 혹 肉身(육신)上(상)에 血液(혈액) 膀胱(방광) 尿道(요도)에 관련된 탈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貴人(귀인)이 있을 것이므로 治癒(치유)된다고 본다
* 세주 역마가 함정 바닥에서 동작 한것이라  깊이 끌고 들어간다는 것이리라 子午 剋(자오충극) 디딤돌 財性(재성)이 銳氣(예기)를 낸걸 재성 사촌 巳字(사자)가 그 근기 寅卯(인묘)를 대고 파먹는 형국이라  햇볕을 고스란히 받아 가지곤 내튀는 달 뿌리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재성이 나를 먹이라 하여  먹고 그 銳氣(예기)를 발하는 戌字(술자)의 銳氣(예기)인 申字(신자)를 역마삼아 자기가 생산한 짐을 싣고서 오르는데  말하자면 戌字(술자)가 나를 부리는 관귀이라 내가 일하였는데 그 일한 보람을 먹고 커져야할 재물이 엉뚱하게도 그 재성 사촌이란 넘이 다 갖고 내튀려 한다는 것이라  마치 농사를 풍요롭게 지어나선 이제수확 시기라 하여 수확을 할려고 오늘 내일 하는 판인데 장대비 장마가 져서 모두 쓸어갖고 내튀는 형국이라 다망친다는 것이다 그래 막 익기 시작해서 아직 설익었을성 싶을때에 타작해 치우라는 것이다 그럼 않 뺏길줄 모른다는 것이다  여럿이 노리고 있는데 누가  군고구마 노랗게 화로불에 익을 때까지 내버려 두나 먼저 꺼내먹는 자가 임자란 것이다 그래 재물앗기기 쉬우니 단속을 해야지 늦장 부리거나 태만하면 모두 남의 손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리라 [근데 어두운 감괘라 시간 귀신 성향이 정신을 할망하게 한다 그래 잊어 먹게 하는데야 어쩔텐가이다  버스 지나 놓고  손들기가 되어 후회막급이라 그넘의 버스가 뒷거름질 쳐와서 자기를 싣고 갈리 만무라 그래도 미련과 아쉬움이 남아선 해떨어지도록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 세응이 합해선 남의 협조를 얻는다한 것은 괘 변한다음 세주자리 이동한 다음의 말일텐데  巳申合水氣(사신합수기) 되어 있는 비견 기운이 도우면 얼마나 도울 것인가  다갖고 내튀는 운세가 양심이 좀 찔려서 조그매치 던져주고 가는지도 모르겠다   양산에 기름진 풍우가 내릴려 할 것 같으면 대나무 숲이 먼저 운다고  도둑넘이 먼저 혀바닥을 널름 거린다는 것이다
*절개를 지키는 현인은 먼저안다는 뜻또 되나니 양상군자를 상기한다면 도둑넘이 들보에 숨어 도둑질[풍우내릴려함]  기회를 노리고 있는데 아래 꾿꾿한 군자 선비가 먼저 안다는 뜻도 된다하리라   

 

622. 節之屯卦(절지둔괘)
飛神(비신)
          子
          戌
          申
       丑 辰
       卯 寅 世 動
       巳 子

屯如 如(둔여전여) 乘馬班如(승마반여) 匪寇(비구) 婚 (혼구) 女子貞(여자
정) 不字(불자) 十年(십년) 乃字(자)(내자)
나가기 곤란한 듯 머뭇거린다 마를 탓다간 내린다 도적이 아니라  겹혼인을 구
하려는데 얽메이기 때문이다 여자 정절을 지켰다간  십년 늦게야 이에 그렇게
비녀꼽도다

*마디 있는 대나무 처럼 한마디 더 자라여선 그 못에서 넘쳐 나선 못 밖으로 흘러나가는 물같이 되는 것을 말한다  節(절) 二爻(이효)에서는 屯(둔)二爻(이효)가 소이 子宮(자궁)속에 든 아기가 문밖 출입도 않으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고 소이 꼼작 거리기 싫어하는 모습으로 보이고 屯(둔) 二爻(이효)에서 절을 볼적에는 그 마디 節(절)이 성장 자란 다음 離緩(이완)되어 나가는 것으로 보는 것이라 그래 十年(십년)에야 乃字(내자)소이 십년[十朔(십삭)] 만이라야 새로 그 시집가는 儀式(의식)을 갖게된다고 함인 것이다  소이 나무열매가 그 다 자라어선 모체에서 떨어져나가는 것을 그 시집가는 것으로 보듯 하는 것이리라  이런 내용이다
屯(둔)五爻(오효) 동작하면 復(복)이라 소이 새로운 父母(부모)닮은 꼴로 탄생 돌아오는 것을  그 朋來(붕래)字(자)를 써선 月(월)月(월)이 같은 모양새 닮은꼴로 보아선 벗으로 지칭하고 그 節卦(절괘) 五爻(오효)는 그 臨卦(임괘)이라 크게된 모습 소이 다 성장하여 臨(임)하는 모습으로 보는 것이다


寅(인)이 子(자)의 봉죽함에 얽메여선 그앞 먹이 辰戌(진술)을 얼른 요리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寅(인)이 卯字(묘자)로 진취하면서 子(자)의 意中(의
중)을 읽기를 너가 나를 봉죽하는 것은 너의짝 丑(축)을 내 진취한 몸으로 갉
아 먹어선 銳氣巳(예기사)를 뻗침 그것을 너가 먹어 보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
냐 한다는 것이다  그래선 너의 대상 봉죽하는 자에게 적합으로 들여 밀어선 그
대상 合水(합수)의 힘을 얻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냐 함인 것이리라 

그런데 세주 대상 戌字(술자)가 子性(자성)의 동질성을 상위로 두고 있음으로
분명 먹어줄 것이라 이래 寅字(인자)가 따라 들어가선 戌字(술자)의 밥이 된다
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것만 아니라 그렇게됨 寅(인)이 卯字(묘자)로 진취한 몸
이 되어서 戌(술)의 적합 역할을 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귀찮게 구는 子
(자)를 戌(술)이 제거한 후 늦게야 卯字(묘자)가 戌字(술자)의 적합으로 간다
는 것이리라 이래됨 寅(인)의 세주가 銳氣巳(예기사)의 자리로 와선 그 앞선 前
世(전세) 진취한 卯戌合(묘술합) 火氣(화기)를 그 먹이로 쥐게 있게 된다는 것
이다 그래됨 근기가 잡힌 合土(합토)도 말을 듣게될 것이란 것이다

합토가 子性(자성)이 먹혀서 되지 않는다 할는지 모르지만 먹힌게 아니라 이래
쥐고 있는 것으로 본다면 土合(토합)이 되고 쥐고 있던 戌(술)은 그를 놓고 合
火(합화)가 되어선 되려 그 합토를 봉죽하는 형태를 그린다할 것이다 이래됨 결
국 후세주 적합 水氣(수기)가 다쥐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 變卦(변괘)  水雷屯卦(수뢰둔괘)  二爻動(이효동) 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
(괘효사)에 이르기를   처음에 陰陽(음양)이 서로 만나 어울리기가 어렵다는 것
은  크게 將來(장래)에 亨通(형통)하려는 바이고  굳건하고 바름이 이로우니 
무슨일을 공격적으로 추진할려 들지 말것이고 든든하게 防禦的(방어적)인 對備
(대비)策(책)을 세우는게  이로울 것이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
(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님을 만나러 나아가기를 머뭇거리어서 말
을 탓다가 내리는 듯 함이라  저가 盜賊(도적)질 할려는 게 아니라 婚姻(혼인)
할 짝을 찾으려는 것이니  이쪽 女子(여자) 바르고 굳건함을 固守(고수)하여 족
두리 쓰고 비녀꼽지 않다가 나이 年滿(년만)한 十年(십년)이 된 다음이라야 그
제서 정짝을 만나 족두리 쓰고 비녀 꼽도다.  

六二(육이)가 中正位(중정위)에 있어  中正位(중정위)에 있는 五位(오위)와 相
應(상응)하나  初九(초구) 陽爻(양효)의 强力(강력)한 이끌음으로 正(정)짝 九
五(구오)에게 제때에 나아가지 못 하는 象(상)이라는 것이다  初九(초구)는 가
까이 있는 이웃집의 사내로써 六二(육이)를 짝사랑하는 者(자)이요 盜賊(도적)
이 아니라는 것이니  굳게 貞操(정조)를 지켰다가  十年(십년)만에야 그情理(정
리)를 떼어놓고 시집가게된다는 것은  보통 굳은 마음갖곤 어렵다는 것이라 했
다 
正應(정응) 짝이 아니니 오래도록 같이 살수 없는 것이요  盜賊(도적)이 아니
니 貞操(정조)를 훔치려들지 않을 것이나  女人(여인)이 스스로 自制(자제)치
못 한다면야  짝사랑하는 사내가 마시라고 들여미는 술잔을 어이 들지 않을것인
가?  이런 意味(의미)이리라   土亭書(토정서)에선 시집가려는 여인의 짝사랑
받음으로 인한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는 困惑(곤혹)함을 갖고 類推(유추) 解釋
(해석)하고 있다

行實(행실)을 바르게 않이함 輕率(경솔)하게 災厄(재액)의 門(문)에 들기 쉽다
는 것이니  他人(타인)이 나를보고 見物生心(견물생심)의 마음을 일으키게 하
는 行爲(행위)를 한다면 自己(자기)깐에는 아무리 바른 正道(정도)를 行(행)한
다 하더라도  어찌 이웃들이 가만히 내버려 둘것인가?  此爻(차효)가 中正之德
(중정지덕)을갖고 中正之德(중정지덕)이 呼應(호응)함이라  아주 먹음직 스런
과일처럼 비춰질수 있는 문제라할 것이다  이로 인하여 피해가 이르는 것이니
그에대한 對備策(대비책) 掩蔽(엄폐)시킴을 講究(강구)하라는 것이다   남에 먹
음직스러 먹이감에 處(처)해 있음이라 
그래서 그 어려운 處地(처지)에 있다는 것과 그를 避(피)하는 方策(방책)을 妙
思(묘사)한 말씀이 바로 겨우 낚시미끼를 피하게되었으나 잡을려 펼쳐지는 그물
은 어찌 면할고 했음인 것이다  물이오른 봄버들과 같은데 꽃피울새 없이 피리
삼을려  꺾이기 쉽다는 것이니  그래서 또한 추운 골짜기에 봄은 와서 기지개
를 펼려 하지만  아직 災厄(재액)을 끼치는 쌓이눈 사라지지 않으니  자라는 푸
른풀을 보지 못한다 했음이리라 

*봉계인각에 광피일월 이라하였는데 巳(사)는 좌녘눈에 해당하고 그것이 子搖巳
(자요사) 하고 그 대상 적합하니 같은 水姓(수성)으로 子字(자자)와 대등한 위
치에 노이게 되는데 子字(자자)가 巳字(사자)를 극제 무는 형상이라 삼눈 핏발
이 선다 정도일 것이다  子(자)는 水姓(수성) 혈액 방광 요도 당뇨등에 해당하
고 巳午(사오)는 火性(화성)이니 심장 눈에 해당하고 申字(신자)는 金氣(금기)
이니 허파 에 해당한다하였다 

* 世剋應(세극응)이다  二爻(이효) 福性(복성) 寅字(인자) 世主(세주)가 戌字
(술자)를 應對(응대)했다간 動(동)해 卯字(묘자)로 進身(진신)되는 모습이다 
寅字(인자)가 墓庫(묘고)를 應對(응대)하고 있으니 선뜻 나아가기를 주저하는
모습이라 왜냐하면 묘고에 빠지면 죽어 장사지낸것이라 그性(성)의 意味(의미)
가 썩죽어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力量(역량)을 길러선 卯字化(묘자
화) 하여 죽이 맞는 짝으로 만나 보겠다는 게 二爻(이효)의 動(동)한 意味(의
미)이라 할것이니  初爻(초효) 子字(자자)가 生助(생조)하니 그情理(정리)를
못 잊어 붙들려 메어 있음이 오래다가  正(정)짝 五位(오위)를 만나 보게되는
象(상)이라 할 것이다  此爻(차효)의 움직임으로볼진데 묶은 惡運(악운)도 선뜻
가지않고 묶은 善運(선운)도 그리 쉽게 消滅(소멸) 되지않는 다하리라

初爻(초효)子字(자자)가 二爻(이효) 寅字(인자)를 짝사랑하는 理由(이유)는 將
來(장래)에 저가 要求(요구)하는 짝을 물어올수 있는 立場(입장)이기 때문이
라  마치 親友(친우) 結婚式(결혼식)에 갖다가 던지는 부케받아 저도 덩달아 시
집가게 되는 것이라 할것이니  왜냐하면 친구 시집 갈제에 남자친구 三爻(삼
효) 丑(축)이 왔는데 그 丑(축)은 시집가는 잘 꾸민 卯字(묘자) 親舊(친구)가
물어온 격이 되기 때문이라  結婚式(결혼식)에 友人(우인)으로 왔기 때문에 따
지고 보면 新婦(신부)가 물어온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니고 뭔가?  그래서 二爻
(이효)를 初爻(초효)가 좋아하게 되는 理由(이유)가 다 있는 것이다 

二爻(이효)가 動(동)하면서 卯字(묘자) 進身(진신) 하면서 初爻(초효) 巳字(사
자)가 되는 것도 다 모두 이런 理由(이유)에서이니 三爻(삼효)먹은 力量(역량)
을 初爻(초효) 에다 덜고 간다는 뜻이리라  그러면 初爻(초효)子字(자자)는 進
頭剋(진두극)하여 끌어드리는 것이다

初爻(초효) 子字(자자)가 進頭(진두) 巳字(사자)를 剋(극)하여줌으로 因(인)해
서, 卯字(묘자)가 力量(역량)洩氣(설기)가 能(능)히 덜해지므로 因(인)해서,
잘 丑字(축자)를 물고올수 있는 立場(입장)인데 丑字(축자)는 將來(장래)에 自
己(자기) 짝이 될자를   動(충동)질하던 辰字(진자)였던 立場(입장)이라 二爻
(이효)가 그렇게 하는 것이 오히려 五位(오위) 戌字(술자)가 시샘케 해서 德
(덕)이 된다는 것이다 
福性(복성)이 進身(진신)됨으로 인해서 官性(관성)이 退却(퇴각)하고 初爻(초
효) 子字兄性(자자형성)이 力量(역량)을 二爻(이효)에 빼앗김으로 因(인)해서
눌르던게 살아나 그몸이 巳字(사자)로 化(화)하는 形勢(형세)이다   가만히 훑
터본다면 一二(일이)爻(효)가 交叉(교차) 三刑(삼형)이요  官性(관성) 丑辰(축
진)이 作破(작파)를 일삼게되었으니  二爻(이효)의 움직임은 말썽이 나게 되있
는 것이라 
우리가 이렇게 짝사랑에 빠지게되어 남사스럽고 일을 그르치게 된 것은 모두 서
로가 너 허물이니 내 허물이니 하다가 災厄(재액)의 허물을 뒤집어 쓰는 모습
인 것이다  이제 五位(오위) 戌字(술자)가 上爻(상효) 初爻(초효)와 같은性
(성) 子字(자자)를 물어  動(충동)질하던 親舊(친구) 辰字(진자)가 動(동)하
여 짝이없다 怨望(원망)하여 三刑(삼형)의 눈초리로 보는데에 짝하라고 던져 치
우면 모든 허물싸움은 소멸되고  제죽들을 만나서 좋던 나쁘던 단꿈을 꾸게 된
다 하리라

* 申子辰(신자진)이란 水三合局(수삼합국)의 帝旺(제왕) 뱃속을 가르니  辰戌
(진술)과 寅申(인신)이  서로 버튕겨 있다간 寅字(인자) 卯字化(묘자화)하여 戌
(술)쪽으로 작대기를 갖다 될려는 속에 일어나는 左衝右突(좌충우돌)의 事端(사
단)이라  천상간에 子神(자신) 하나를 없애야만  座標(좌표)가 접혀  合(합)을
이뤄 단잠을 잔다하리니 모다 合(합)이나 세겹 元嗔(원진)으로 움추려 드는象
(상)은 좋은 말이 드믈다 하리라  그러니까 命理(명리)가 퍼들어져야 運勢(운
세) 늘어지는 것이요 움추려들면 오그라 든다는 것이다

이는 모다 벌을렴 힘이드는 것이요  쓸때는 즐겁다는 원리에서 오는 것이라   
卦(쾌괘) 節卦(절괘) 等(등)이 이러하다하리라  初爻(초효) 子字(자자)가 제氣
力(기력)이 二爻(이효)에 奪取(탈취)當(당)한다고 世主(세주) 寅字(인자) 洩氣
者(설기자) 이며 三刑(삼형)인 巳字(사자)를 붙들어드리니 世主(세주)에게 좋
을 턱이 없는 것이다  곧 子(자)가 巳(사)를먹고 寅字(인자)에게 싸는게 巳(사)
먹은 氣運(기운)일 것이니 巳(사)가結局(결국)엔 寅字(인자)로 돌아가선 올라타
고 三刑(삼형)을 할것이라 世主(세주) 劫財(겁재) 卯字(묘자)가 世主(세주)를
三刑(삼형)을 하라고 巳字(사자)에게 그 力量(역량)을 注入(주입)시키고 있다봐
도 過言(과언) 아니라 할 것이다 

* 월운이 이러 하다면 무릅 아래를 다치게되나 그 대상 신자를 갖고있어 구원받
음이라 별무손해라 하였는데 실제 그러함을 겪다 앞정갱이를 발을 헛디디는 바
람에 까이게 되었는데  한참 앞프고 쓰리긴 한데 곧가라 앉을 것만 같다  *642
도 거의 같은 말을 하게되는데 낚시고리는 피하였으나 그물 펼침을 면치 못해
서 그 그렇게 당한다고 보는 바이다

* 이상의 말들이 모두 誤謬(오류) 어지러운 것이라하고 달리  조명해본다면  
어려운 형태에 세주가 대상을 보고 그냥 나가면 官剋(관극) 역할이요 墓庫(묘
고)라 이래 나가기 어려운 듯 머뭇 멋뭇 거리어선 그 적합한 성향을 만들어선
나간다는 것이다  봉죽하는 근기 子(자)에 얽메인 寅(인)이 申(신)이란 역마에
辰(진)이란 木局(목국) 수레 鞍裝(안장)을 얹저서 타고 나가려 함이나 안장도
맞지 않을 뿐더러 그 안장 辰(진)이 대상 戌(술)을 도충 충파 시키고 자신 또
한 대상이 墓庫(묘고)라 이래 머뭇 거린다는 것이다

그래 머뭇 거리면서 동작하다 보면 연습 훈련되어 내가 발전 卯字(묘자)로 되어
지는 지라 나를 사랑 봉죽 하겠다고 물고 늘어지던 子字(자자) 근기에게 巳字
(사자)란 나의 銳氣(예기)를 물리고 소이 니가 날 봉죽 사랑하려던 맛 느낌이
내 시부모 봉죽하는 이런 것이다 하곤  그 銳氣(예기)가 더는 설기되지 않게금
결속하는 역할을 근기로 하여금 하게 한다음  쇠퇴한 먹이 수레 안장 丑(축)을
먹이화 하여 나아가는데 丑(축)이 분명 신을 봉죽하려는 구실아래 또는 子(자)
와 적합하려는  뜻아래 태운 卯(묘)를 싣고서 전진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래됨 모두 적합을 얻게 되는지라 그 원만하게 된다는 것인데  상당한 시련
고통을 수반하는 그런 형세라는 것이다  丑卯巳(축묘사) 옆에 申戌子(신술자)
를 끌어내려 놓고보면 삼형이 끌어모여 그 成事(성사)시키는 모습이라 어떻게
수월하다 할 것인가이다 丑戌三刑(축술삼형)을 口化(구화)하여 봉죽자 子(자)
[참 서방님]를 끌어들이는 모습이라 이래됨 아래위  (겹)혼인 처럼 되는 형태
를 그린다할 것이다  


623. 節之需卦(절지수괘)
飛神(비신)
        子
        戌
        申 世
     丑 辰 動
     卯 寅
     巳 子

需于泥致(수우니치) 寇至(구지)   격랑 흙탕물 속에서 악전 고투하듯 음식을 먹는다 그러니까 물에 빠져 건너가는 행위를 음식을 흠뻑 먹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음식이 나를 먹으면 도적이 이르는 것 같다 했는데, 아- 도적은 내가 흠뻑먹는 내 음식이 아닌가 이런 견해 이다  격랑을 헤쳐 나가는 시련이  도둑이 와선 나를 못살게 구는 형태로 그려진다는 것이다 
* 잔주에 이르기를 진흙이라하는 것은 장차 험란으로 빠져들게하는 것이다 , 도적이라하는 것은 해로움이 큰 것이다
九三(구삼)이 험란 함을 고하는 근접에 가서 지나치게 강하고 가운데가 되지 못하였는 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이 이같다

象曰需于尼(상왈수우니)는 災在外也(재재외야)-라 自我致寇(자아치구) 하니 敬愼(경신)이면 不敗也(불패야)-리라
상에 말하길 장차 진흙에 니전투구하려 들어가려고 기다리는 것은 [그러한 형태의 음식을 먹으려고 대기 태세로 가는 것은] 재앙이 밖에 있는 것이라 나로부터 도적이룸을 맞아드리는 것이니 공경하고 조심하면  패퇴하지 않으리라
* 잔주에 이르기를 외는 겉괘를 말함이다 ,   敬愼不敗(경신불패)는 점밖의 점을 밝게 깨우쳐주려는 것이니  성현의 간절한 뜻을 본다 할 것이다

진나라에 들어가니 정승인이 몸에 얽히는 고나, 일월이 기운을 다스리니 승패 칠십이국이 벌어지는 고나,   사통팔달의 방위 필히 화려함을 보리로다 게명산 아래에 장량이 옥퉁소 불으니  초나라가 패전한다

秦(진)나라에 들어가니 범숙아의 일인가 아니 長儀(장의)의 故事(고사)인가 또는 楚漢志(초한지)의 이야기인가 ?  모다 군왕을 도와 세상을 경영하는 지략가의 이야기로다
큰 목적을 가진 사람이 큰 계략 으로서 청사진 그림을 그리듯 , 그렇게 한다면 그 속에 어찌 우여곡절이 없을 손가? 범숙아의 이야기는 모다 험란한 이야기니, 당했던 대한 복수전 한마당이요  자신도 크게 도약 출세하는 것인지라 , 그러한 술수 계략이 어찌 험란한 모험을 감행하는 험함이 없을 손가?, 

* (*史記 五選을보라) 范雎[범저=범수가 혹 아닌가한다 ]의 이야기는 대략 다음과 같다   字(자)는 淑(숙)이라하는 데 魏(위)나라 사람이다    少時的(소시적)에 집이 가난했다  입신을 할려하나 윗선과 닿을 연줄이 없었는데  어떻게하여 中大夫(중대부) 須賈(수가)라 하는 자의 아마 지금쯤의 청지기가 되었던 모양이다  須賈(수가)라 하는 자가   濟(제)나라에 使臣(사신)으로 가게 되었는데 따라가게 되었다  

제나라 왕이 범저가 똑똑하여 達辯(달변)인줄 알고  어떻게 사귀려 했던 모양이다[일편 이간질 술수로도 보인다 할 것임] 그래서 술과 황금을 下賜(하사)하게 되었는데   사신으로 간 수가가 자기를 따돌리고 왕과 사귀려듦을 猜忌(시기)하여  소위 간첩으로 몰아 국가의 중요한 기밀을 팔아먹는 것으로 몰아재켜  자기나라에 돌아와 재상 위제 에게 고자질 함에  이로부터 이것이 사건의 발단이 되어 위제가 사람을 시켜 두둘겨패서 죽이려 했다 
죽이려함에 싫컷 얻어맞고 거짓 죽은체 하였다가 우여곡절 용케도 사지에서 빠져나와 秦(진)나라에서 사신온 정안평을 쫓아선 진나라로 도망가서 좋은 책략을 써서 출세 가도를 달리게 된다  그래선 진나라 정승이 되어 갖곤  임금을 움직여 위나라를 위협 복수전을 벌이게 되는데 이렇게 할려면은 갖은 책략과 모험을 감행해서야만이 그 진가를 발휘한다 할 것이라

소이 니전투구 진흙밭에 개들처럼 싸우선 거기선 잘 지략을 써선 승기를 잡는 자만이 출세가도를 달리수 있다는 것이라 그러니깐 도전 의식을 갖고 모험을 감행하는 자만이 커다란 행운이 주어진다는 것이리라

坎象(감상)은 험하기도 하지만  九五(구오)위가 中正(중정)위에 있는지라 그 정승이 화려한 금관 조복하고 허리에 인대를 찬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이래節卦(절괘)로 변하니 鳳鷄麟閣(봉계인각)에 光被日月(광피일월)이로다 = 봉과 기린의 전각에 드나들며  빛나는 일월의 혜택을 입는다 , 이래 말하는 것이다
 소이 흐름 운이 이러한 방향으로 잡히는 것을  그 스스로가 도적을 이루고 맞이 하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만큼 고단한 면모를 보여서는 그 인내 악전고투 지략등 그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서는 끝내 성공한다는 것이라 
그만큼 진행과정은 역경의 연속이고  시련이 있다는 것이겠지만 일편 그 편안할 때도 있을 것이라 소위 그 비상한 머리로써 험란 지사를 잘 돌파하듯  조심하고 공경하면 치패를 이루지 않고 도리혀 큰 덕을 둔다는 그러한 故事(고사)의 예를 들어선 해석함이리라

* 屯二爻(둔이효)와 飛神(비신)선 것이 똑 같은데 이젠 세주가 틀려 돌고 動爻(동효)가 틀려선 陽氣爻(양기효)가 들어차는 모습이다  세주 아래 봉죽자 소이 세주喪門(상문)의 예기 辰(진)이 동작 하여선 세주 근기를 도충을 놓고 그 근기 먹이 子性(자성)을  억제 다투어 먹고는 申字(신자)를 양쪽에서 설기 봉죽 그릇으로 다투어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래 申字(신자) 肥大(비대) 해지면 그 대상 子性(자성)으로 설기하게 되어선 子性(자성)의 근기를 갖은 寅字(인자)가 동작하는 辰字(진자)의 동작을 위축 시켜서는 丑字(축자)를 만들면 寅字(인자)는 진취 丑字(축자)를 파먹고선 巳字銳氣(사자예기)를 발휘함에 子性(자성)이 잡아다가는 세주 적합으로 준다는 것이다  屯二爻(둔이효)는 있던 양효 탈락이요 前世(전세)가 기운을 앗기는 것으로 되어선 나쁜 해석을 달지만 차 需三爻(수삼효)는 양효 들어차고 前世(전세)가 後世(후세)의 적합관계를 이루고 도전 전투 정신을 높이 사선 길한면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이것이 승리를 쟁취하는 것으로 되는 것이다  또 그만한 역량이 있다는 것이다 申(신) 세주에 申子辰(신자진) 寅卯辰(인묘진)은 有利(유리)하고 寅(인)세주에 申子辰(신자진) 寅卯辰(인묘진)은  그만 못하다는 것이리라  福財(복재)가 되고 印兄(인형)이 되는게 그 만큼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水天需卦(수천수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需卦(수괘)는 內乾(내건) 外坎(외감) 으로 構成(구성)되었는데 하늘 위에 물은 구름이라 이는 大地(대지)의 여러 입과 배를 적셔주고 채워줄 음식과 같은 것이요 음식이란 뜻은 먹을 것을 바라고 만들어져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그래서 기다린다는 의미로도 해석함이라  이러한 음식을 보고 사로잡히는 자 있으면 그 가치를 인정 받게되어 빛남을 향유하게 될 것이라 그 맛이 제 맛을 내야지만 사랑을 받을것이니 굳건하고 길해야 한다는 뜻이리라 큰 어려움을 헤치듯 그러한 일을 행함에 있어서도  이롭다 했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셋째 陽爻(양효)의 움직임은   진흙벌에서 음식상을 차려논듯한 기다림의 몸을 지은 것이라 이를보고 見物生心(견물생심)의 도둑이 이른다 했다   그러니까 對相(대상)의 도둑의 몸을지어 이를 정도로 富饒(부요)하다는 意味(의미)도 된다하리라   易書(역서) 解釋(해석)에 이르기를 此爻(차효)가 乾卦(건괘)의 上爻(상효)로써 中德(중덕)을 잃은 에너지가 충만하게 쌓인 상태라 앞으로 전진할려고 만 들므로 이제 앞의 험난한 물을 만나 주저함 없이 渡江(도강)을 決行(결행)하는 모습이라 하였는데 六四(육사)의 抵抗(저항)을 받게된다는 것이다  누구던  물을 건널렴은 여너 平坦大路(평탄대로)를 가는 것보단 어려움에 직면한다 할 것이나  九三(구삼)이 원체 進就(진취)하려는 氣象(기상)이 强(강)함으로 무난히 곤란을 극복해서  나아갈수 있다 할 것이라 이정도로 에너지가 충만한 상태이니 이를 음식으로 본다면 아주 먹음직스런 누구나 현혹에 들만한 잘차린 床(상)이 될 것이므로  對相(대상)의 上爻(상효)가 呼應(호응)함이 도둑의 몸을지어 이르는 것 같음이라 잘 待接(대접)하듯 呼應(호응)하는 象(상)이라 함인 것이다

* 世生應(세생응)이다 申字(신자)福性(복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잡고 財性(재성) 子字(자자)를 應對(응대)하고 있다 三位(삼위) 辰字(진자) 兄性(형성)이 退却(퇴각)하여 丑字(축자)를 지으니 官性(관성)은 進身(진신)하고 應(응)財性(재성)은 文性(문성)을 進頭剋(진두극)해 끌어 드린다 戌(술)을  動(충동)질하고 直接的(직접적)으로도 世主(세주)의 生助(생조)力量(역량)인 辰字(진자)가 退却(퇴각)하여 世主(세주)에게 洩氣(설기)力量(역량)이 줄어들 것 같아도 좋은 말을 하게되는 것은  우선 생조자가 움직였다는 것이다  그래 세주를 우선 도우고 볼 것이라 其實(기실)은 三位(삼위) 辰字(진자)가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받아 良好(양호)한 寅字(인자)의 抑壓(억압)으로 제구실을 充實(충실)히 行(행)하지 못하고 있었음이라  

말이 世主(세주)의 生助(생조) 力量(역량)이지 實(실)은 헛 生助(생조)力量(역량)이었던 것이 丑字(축자)로 退却(퇴각)함에 二爻(이효) 寅字(인자)가 初爻(초효)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받은관계로 몸이 良好(양호)해져 卯字(묘자)로 進身(진신)됨에  이제 더 以上(이상) 먹을 수 없는 형편이요 되려 아래로 洩氣(설기) 해야 疏通(소통)이 될판인 形局(형국)이니  丑字(축자)는 安全(안전)하게되어 世主(세주) 申字(신자)에 洩氣(설기)할 底力(저력)이 生(생)긴다는 것이다  이래서 世主(세주)의 立場(입장)으로 볼 것 같으면 마치 一石二鳥(일석이조)이니  對相(대상) 子字(자자)가 自己(자기)짝 巳字(사자)를 물어드리고 있는모습인 것이다 巳字(사자)는 世主(세주)와 合(합) 破(파) 三刑(삼형)關係(관계)이나 우선 짝으로 合(합)해선  고단한 性身(성신)을 쉬을려고 할 것이라 는 것이다 
그리곤 時勢(시세)를 따라 격려와 채찍이 되고 생조의 역량도 발휘하게 될 것인 것이다   寅字(인자)가 子字(자자)도움 力量(역량)으로 辰字(진자)를 크게 抑壓(억압) 마치 포도를 눌르니 포도알이 비퉁겨져 나와 丑字(축자)됨에 寅字(인자) 이미 껍질을 집은 집게되어 卯字(묘자)의 象(상)을 띄니  이제 껍질을 집은 집게를 벌려야할 위치에 와 있지 즉 巳字(사자)를 싸야할 立場(입장)에 있지 丑字(축자)를 물어뜯을 立場(입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바람에 近接(근접)에서 世主(세주)를 도울 수 있는 丑字(축자)의 底力(저력)이 살아나서 世主(세주)狀態(상태)가 良好(양호)해지니 어이 三爻動(삼효동)이 世主(세주)인 나 自身(자신)에게 좋지 않을 까 이다 이런 論調(논조)이다

* 土亭書(토정서)의 解說(해설)을 본다면  秦(진)나라 무렵의 일을갖고 類推(유추)한 感(감)이없지않은데  登場人物(등장인물)이 여불위, 범저, 같기도 하지만 張良(장량) 이가 有力(유력)하고  項羽(항우) 劉邦事(유방사)를 갖고 유추한 것 같은데  나쁜 것은 項羽(항우) 좋은 것은 劉邦(유방)으로 偏僻(편벽)되이 해설했다 봐야 할 것이다  유방이 항우를 칠십이번 對戰(대전)만에 鷄鳴山(계명산)하에서 크게 이겨 천하를 차지하였다는 뜻으로  世主(세주)力量(역량)이 良好(양호)해져 運勢(운세)흐름이 매우 좋다는 것이다

* 卯字(묘자) 巳字(사자)는 三合局(삼합국) 世主(세주) 申字中(신자중) 壬字(임자)의 陰陽貴人(음양귀인)다 對相(대상) 子中(자중)에祿(록)을 얻은 癸(계)와 雙璧(쌍벽)을 이루게되니 卯巳(묘사)가 貴人(귀인)이 分明(분명)하다   辰(진)이丑(축)으로化(화)함에  近接(근접)은 아니지만 戌字(술자)를  動(충동)질하다 丑字(축자)로 變(변)해 洩氣(설기)그릇 利權(이권)다툼으로 因(인)해  申字(신자)世主(세주)가 그 빌미를 提供(제공)하는 그릇이라  그 그릇이 크지 못하면 설기하는 역량을 勘當(감당)치 못할가 하노라 [* 丑(축)戌(술)이 三刑間(삼형간)으로 서로 罰(벌)하려 爭論(쟁론)을 벌인다 할 것임]  그러니까 도량이 넓어 恒時(항시) 비워놓는 자세를 갖고 있으라는 것이다
子孫(자손)에 慶事(경사) 일거리가 있을리 없을 것 같으면 貴人方(귀인방) 에다 畜舍(축사)를 짓고 育畜(육축)을 하는게 子孫(자손)의 厄(액)을 막는 방법이라 할 것이다  초겨울게 새끼를 많이 낳았었다

* 세주 봉죽자가 근접에서 동작해서 세주 대상에 적합을 만들어선 그 설기자에 물리는 것은 좋다는 것이다  전체 괘상으로 볼적에 四位(사위) 세주 申(신)의 위치는 渡江(도강)하려는 자들이 볼적엔 激浪(격랑)의 중심으로 그힘을 매우 소비케 하는 장소이다 그래서 진술의 힘이 설기 쏠려 들어가는 형태를 취한다  하지만 그 세주의 입장을 渡江(도강)하려는 사람의 입장으로 봤을적엔  근접 辰戌(진술)의 설기 그릇으로서 봉죽도움을 받아선 그 역량을 앗아가는 대상 激浪(격랑)子(자)를 억제하곤 물을 건너가는 형세인데 근접 삼위 辰字(진자)가 봉죽하려고 동작 하였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 辰(진)이 대상 子(자)를 억제하는 모양을 취한다는 뜻에서 子(자)가 대상으로서 있는 모습이요   또 봉죽 하느라고 에너지가 소비되어 丑(축)으로 쇠퇴하는 상을 그리지만 그 도움의 힘에 의거해 자신의 적합이 그 근기를 대고 파먹는 모습이 된 것이고 자신의 적합은 그 자신의 힘을 설기하는 격랑 子(자)의 먹이로 들여 밀은 형세이라 이래 그 적절한 요구 동작으로 그 격랑의 먹이를 삼음으로서 그 어려움을 건너는 모습이라는 것인데  그 도적이 이르는 것이라는 것은 세주 대상으로 기운 앗아가는 子(자)가 선 것을 말하는데 그 子(자)를 잘 대접 즉 먹이를 입에 물려 잘 공경하면 일의 성사가 되어 좋게 된다는 것이리라  


九四(구사)는 商兌未寧(상태미령)이니 介疾(개질)이면 有喜(유희)리라[本義(본의)] 商兌(상태)라 未寧(미령)이나 介疾(개질)이니
구사는 상거래에 있어 즐기는 현상이니 편치 못함이나 크게 눈을 부릅뜨고 질시하듯 여기면 기쁨 있으리라 본래의 뜻은 상거래의 말하는 즐거움인지라 편안치 못함이나 크게 질시 함이니
* 잔주에 하길 四爻(사효)가 上(상)으로 九五(구오)의 中正(중정)한 爻氣(효기)에 承接(승접)하고 아래의 六三(육삼)의 부드럽고 邪 (사벽)한 기운의 의지하였는 지라 능히 잘 결단치 못하고 상거래의 법도와 같아 나서 말하는 바가 능히 일정하게 정함이 있지 않은 것인지라 그러나 바탕이 크게 陽剛(양강)한지라 능히 크게 대처하여 바름을 고수하여 악함을 미워하고 사벽스러움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라 이같이 하면 기쁨이 있을 것인지라 상에 형상하는 점이 이 같음에 깊이 경계하게 하고자 함인 것인지라

象曰九四之喜(상왈구사지희)는 有慶也(유경야)-라
상에 말 하대 구사의 기쁨은 경사 있음이라
* 전에 하길 이른바 기쁨이라 하는 것은 바름을 지켜서 군자답게 말한다면 그 강냥한 도를 행함을 얻어서 법과 경사가 사물에까지 미친다는 것이다

九五(구오)는 孚于剝(부우박)이면 有 (유여)-리라
구오는 갉아먹힘 당하는데 포로 된 것이면 위태함 있으리라

* 잔주에 하길 박살난 다는 것은 음이 잘 양을 갈아먹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라 九五(구오)가 陽剛(양강)中正(중정) 하나 그러나 응당 말씀하는 시기로 당도하여서 높은 자리에 거하야 상음효의 근접에 조밀하게 있는지라 上(상)六(육)陰爻(음효) 부드러운 것이 말씀하야 즐겁게 하는 주효가 되어서 그 말씀을 하야 즐겁게 만들기 위하여 말씀으로 그 뜻을 벗어 치우는 극 지점에 처하여선 능히 망령되게 말을 뱉어내는 지라 그래선 양그름을 박살내려 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점이 다만 경계컨데 上六(상육)을 신용한다면 위태함이 있다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九五(구오)의 陽剛(양강)爻(효) 한 입장으로서는 꼭대기 있는 上六爻(상육효)를 신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라

象曰孚于剝(상왈부우박)은 位正當也(위정당야)-일서라
상에 말 하대 갈아 먹힘 당하는데 포로 되었다 함은 바르고 마땅한 형세로 그 자리에 있기 때문일 서라
* 잔주에 하길 九五(구오)가 더불어 밟은 것이 같은 동덕이라 니라 요는 양그른 爻氣(효기)가 정상 양그러운 자리에 있기 때문으로 같은 덕이라 하는 것이라 같은 덕을 밟았다 하는 것임이 나니라

上六(상육)은 引兌(인태)라
상육은 끌어당겨서 즐기려 하는 것이라 上六(상육)이라 하는 것은 즐거움을 주관하고 성취하는 효기이다 陰(음)으로서 즐거워하는 극지점에 거하여서 아래의 두 陽氣爻(양기효)를 끌어당겨서 서로 더불어 말씀하는 것을 위하려 드는 것인지라 능히 필히 그 쫒지 못할것이 될것인지라 그러므로 九五(구오) 응당 경고컨데 此爻氣(차효기)는 그 길흉을 말하지 않는 것이다 구오는 응당 경계 : 하지만 此爻氣(차효기)에서는 그 길하다 흉하다 말하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남의 것을 이끌어 와 가지고 자기한테 유리하게 만들어서 써먹거나 즐기려 하기 때문이리라.

象曰上六引兌(상왈상육인태)는 未光也(미광야)라
상에 말 하대 상육이 끌어 당기여서 즐기려 드는 것은 별로 그 빛난다 할 것이 못되는 것이 나니라.

* 傳(전)에 하길 말씀을 갖고선 심중에 있는 뜻을 표현해서 벗겨 재키는 것이다. 이러한 말씀으로 즐기려 하는 것이 이미 극 지점에 이르렀음이다. 또한 당기여서 길게 하고자 하는 것이니 비록 말하고 하여가고 하는 마음이 사리에도 맞지 않고 진실함에도 지나쳐서 일이 왕성하게 하는 바가 없는 말씀인지라 일이 왕성하게 된다면야 光輝(광휘) 함이 있을 진데 이미 말을 벗기는 자체가 극 지점에 다다라서 끌어들이기만을 강력하게 하여 의미심장함이 없는 지라 어찌 빛남이 있을 것인가.  필히 반듯하지 못한 미비하여 그릇된 것이 상중에 많이 써있는 것을 보이는 것이니 필히 능히 光輝(광휘) 함이 있지 않는 것이라. 불능함을 이르는 것이다. 


* 자세한 해석은 앞서 다른 괘에서 겸해 하였다 할 것이라 그런 것을 보면 이해 할 수 있다

* 飛神(비신)해설만 덧 붙쳐 보기로 한다

* 624 節之澤卦(절지택괘)
飛神(비신)
        子 未 世
        戌 酉
        申 亥 動
           丑
           卯
           巳

商兌未寧(상태미영) 介疾(개질) 有喜(유희)  장사 거래로 즐기려 하는데 편안하지 못한 모습이다  크게 병적으로 여기면  깃거움 있으리라
세주 銳銳氣(예예기) 미끼 亥(해)를 놔선 그 도충 충발자가 미끼에 걸려선 파먹고 오르라는 모습인데 그래되면 그 충파자를 근기를 대고 파먹는 巳字(사자)가 세주근기 양분을 대어줄 넘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래선 丑(축)터러 파먹고 오르라고 銳銳氣(예예기) 亥(해)를 힘을 실어 발동해 본 것인데 도리혀 나의 근기를 잡는 子性(자성) 원진이 세주곁에 와선 붙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선 세주 사촌과 힘을 합세해선 요리해 갖고는 銳銳氣(예예기) 동작하는 亥(해)에 갖다가선 積載(적재)하라는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고달프겠는가 이런 견해이다  아래 巳(사)의 養分(양분)을 얻겠다고 숱한 시련을 堪耐(감내)하는 모습인 것이다

變卦(변괘) 兌爲澤卦(태위택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兌(태)는 깃겁고 즐겁다는 뜻이다   깃거운 것은 형통하는 것이니 바르고 굳건해야만 마땅하니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上下卦(상하괘) 모두가 兌卦(태괘)로서 깃거움이 거듭 걸린상태 , 물이 미풍에 넘실대어 즐거움의 상징을 의미하는 못이 거듭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한다   易書(역서)에서는 商去來(상거래)에 있어서 서로가 得利(득이)를 얻음에 그 들뜬 즐거움을 갖고 爻辭(효사) 解釋(해석)을 하고 있다 특히나 四位(사위)의 爻辭(효사)에는 아주 노골적으로 商去來(상거래)를 들먹이고 있는 형세라 할 것이다  그 爻辭(효사)들을 볼 것 같으면 모두가 자기위치가 적당한 것을 갖고선 깃거워 하는 상태란 것이다  그래서 澤(택)卦(괘)는 형통하게 되어 있고 그럴수록 바른 도리 毅然(의연)함을 固守(고수) 해 야지만 참다운 實益(실익)이 있다고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요  그래서 그 괘이름을 兌(태) 또는 澤(택)이라 命名(명명)한 것이라 할 것이다   初九(초구)는 그 위치가 中道(중도)는 아니지만 자기 위치 있음으로 자기위치에 있는 것을 갖고선 그 즐거움을 내세우는 상징을 삼고,  九二(구이)는  자기위치는 아니지만 中道(중도)를 얻고 원래 거기가 陰位(음위)의 위치이므로 그자체적으로 陰陽(음양) 죽이 맞는 것으로 하여 그 스스로 적당한 것을 찾은 것으로 하여 慰安(위안)을 삼는지라 이래 자신의 처지 그러함을 깃거움의 상징을 삼고,  六三(육삼)은 거기가 原來(원래) 陽位(양위)의 자리인데 陰爻(음효)로 있는지라 이래 그자체적으로 陰陽(음양)죽이맞는 것을 위안을 삼아 얻을 것을 얻은 것으로 하여 그 깃거움의 상징을 삼고,  九四(구사)역시 陰位(음위) 자리에 陽氣(양기)로 있는지라 이래 그 자체적으로 음양죽을 맞는 것을 갖고 깃거움의 상징을 삼으면서 또 頂上(정상)主君(주군)에 근접해 있는 것을 갖고 희망을 품게 한다해서 그 깃거움의 度(도)를 더해 감으로 인하여  그 뜻하는 의미를 더하고,   九五(구오)는 정상위에 있는 것으로 깃거움의 상징을 삼고, 上六(상육)은 자기위치에 있는 것으로 깃거움 의 상징을 삼아 이래 모두 耳縣鈴(이현령) 鼻縣鈴(비현령)으로 깃거움을 삼는지라 모두들 자기위치가 현재 현실적으로 적당하다하고  만족하는 데에서 깃거움을 찾는다할 것이다  모두 자기 주제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위치에서 離脫(이탈) 放溢(방일)하는 그런 작용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그래도  각기 뜻하는 爻辭(효사)의 의미는 다른지라 吉(길) 悔亡(회망) 凶(흉) 有喜(유희) 有 (유여) 引兌(인태) 等(등)의 말씀을 메기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兌(태)는 깃거움을 말하는 것이니  强(강)한 九二(구이)와 九五(구오)가 가운데하고 부드러운 爻氣(효기) 六三(육삼)과 上六(상육)이 各(각)卦(괘)의 밖같에 하여 깃거워 하대 바르고 굳건함이 有益(유익)한지라 [*깃거워 함으로써 바르고 굳건하여져 마땅해지는지라.]  이래서  하늘의 도리법칙에 순종하고  인간의 도리와 경우에 호응하여 깃거운 것으로서 백성에게 먼저하면 백성이 그 勞苦(노고)하여도 그 고달픔을 잊고, 깃거운 도리로서 어려운 일을 犯接(범접)하라 하면 백성들은 그죽음 까지도 잊고선 행하려 드나니라.  이래서 깃거움의 방법을 삼는 것은 자못 크다 할 것이니 백성을 힘써 일하게 하는 방법이라 하리라 하였고,  상사에서는 거듭걸린 못이 기것움의 상징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실생활에 적용하대  벗들을 초청해놓고 배운바를 반복해서 읽고 익혀서 또 서로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그 뜻을 밝게 해석하여 얻으려 하며 확연히 깨우칠 때 까지    열심히 노력하나니라 하였다  [* 또는 朋友講習(붕우강습)을 간단히 해석해서 講論(강론){풀이}하고 익히는 일을 벗한다고 해도 되리라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四(구사)의 움직임은 商術(상술)로서 깃거움의 득실을 헤아려본다  좀 부족해서 편치 못한 것 같다 [마치 필자의 어저께 저녁때 마음을 야기하는 것 같다 ]    이런 것[이렇게  속상하게 하는 것을]을 크게 嫉視(질시)하면 기쁨 있으리라 하였다  자신의 좁은 소견을 질책 한다는 뜻만이 아니라  그 속상하게 하는 발단 원인을 미워한다는 것이니 소이 왜 내맘에 흡족하게끔 商去來(상거래) 利潤(이윤)이 없는가  要(요)는 무엇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그러한 原因(원인)을 미워하라는 것이다 
* 介(개)의 의미는 사이에 끼인 상태 단단하게 박힌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搖之不動(요지부동) 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봐야 할 것인데 왜 크다고 해석 하는가 하면 그렇게 단단하게 박힌 것에 대하여서는 그 여건이 생각보다 물리적인 압박에 힘을 가중하게 가하여 야지만 그를 빼어낼수 있음으로 큰 압력 큰 힘이 들게 마련이라 이래서 그 작아 보이는 것이라도 큰 힘을 쓸 것을 안고 있는 것이라 하여서  크다는 의미로 풀어보는 것이다   易書解釋(역서해석)에서는 志操(지조) 있는 것으로 해석하였는데 단단하게 박힌 것은 변동이 없음으로 지조 있는 것으로 해석해도 그 바른 解釋(해석)中(중)의하나가 된다하리라
그러면 왜 商去來(상거래)의 得失(득실) 利害打算(이해타산)이 부족하여 편치 못한가 함을 해석해 본다면 물론 그자체적으로는 나무랄데 없는 깃거운 자리이나 그 대상 호응 먹혀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곤 頂上位(정상위)의 바로 아래 근접해있는 것은 일편 희망을 갖게 함으로 깃거운 면도 좀 있겠지만  그 근접에서 둘러리를 서야만 하는 입장이니 그 한마디로 정상 시건방 떠는게 꼴사납고 해서 猜忌(시기)하는 마음이 절로 일어난다는 것이라 그래선 편치 못한 상을 짓게된다는 것이다  또한 그래서 그러한 원인을 미워하게 된다는 것이요 그러다 보면 깃거움이 오게되어 있는 것이 어디 돌아갈곳 마땅찮은 近接(근접)의 六三(육삼) 陰氣(음기)가 九二(구이) 顯者(현자)와 죽을 맞추다가 싫증이 나면 自己(자기)에게도 오는 수가 있을 것이란 것이다 그렇게되면 깃거움 있는 것이 마치 解卦(해괘)의 小人(소인)의 짐이되어 있는 것과 같은 현상이 일어선 上六(상육)이 九五(구오) 좋은 연장을 갖고 있지만 近接爻(근접효) 의 맛과 멀리 안쪽에 있는 달리 괘상을 짓고 있는 九二(구이)의 맛이 또 다를 것이라 여김으로  九二(구이) 顯者(현자)를 뺏치기 하면 六三(육삼)은 음식에 뭍은 티겁지라 하여 떨어 낼것이라 이래되면 자신은 거저 돌아 갈곳 없는 六三(육삼)을 줏는 것이 되는지라 이래 경사가 절로 찾아든다는 것이리라 
易書解釋(역서해석)에서는 자신의 부당한 위치에 있는 것을 상거래에 있어서 밝지 못한 상태 그러니까 損失(손실)이  있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편치 못하다는 것이다  또한 그래서 그 대상 정당한 자리에 있는 初九(초구)의 陽(양)그러운 밝은 기운을 쏘이면 그 손실을 만회하는 것으로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어두었던  상거래가 다시 陽(양) 그롭게 된다는 것이리라  
* 어느 해인가 아마 庚子年(경자년) 개락 이었는가 보다  갑작스런 큰비에 사태가 떨어져 고만 전지를 다 쓸어 엎었다  길도 끊겼다 그래선 軍部隊(군부대)에서 支援(지원)을 와서 새로 길을 임시로 뚫고 망가진 田地(전지)들을 復舊(복구)해 주게되었는데 그래서 그 전지 임자가 얼마간의 댓가를 지불했는지는 알수 없으나 자기 田地(전지)도 좀 도저를 갖고 복구해 달라하였다 그래서 그 도저가 와서 전지를 새로 만드는 중에 그만 그 육중한 덩치가 수렁에 빠져 못나오게 되었다 [*여기까진 九四(구사)의 입장이다 所以(소이) 自己(자기) 處身(처신)으로 不當(부당)한 자리이지만 얼마던지 충분히 해낼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실제 일을 하다보니 고만 어려움에 봉착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그러니 편치 않을 수밖에..... 그래서 나는 더일을 못함네 하고 단단하게 박힌 듯이 지조를 지키어서 있으면서  그 수렁된 것을 미워하는 형편이 된 것이다  그러고 있었더니만 어디서 왔는지 그 對相(대상)이라 하여 똑같은 도저가 와서 건져내는 것을 보았다 이게 바로 初九(초구)다  그러니까 九四(구사)가 지금 이러한 처지에 놓여있고 이러한 방식에 의하여 경사 있어서 기쁨 있다는 의미이리라  그렇다면 이것 商去來(상거래)에 있어서 한번쯤은 먼저 골탕을 먹는다는 뜻인데 거 좋다고만 할수 없을 것 같다  생일 잘차려 달게 먹겠다고 일부러 시장기 느끼라고 밥 잡숫지 말고 곤혹한  맛을 보라는 이야기가 아닌가 말이다
飛神象(비신상) 으로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飛神(비신)이 서길 巳卯丑(사묘축) 亥酉未(해유미) 이다   未字(미자) 文性(문성)이 太歲(태세) 上位(상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丑字(축자) 文性(문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應(세응) 比化(비화)間(간) 이지만 沖破(충파) 三刑間(삼형간) 이다 六 卦(육충괘) 이다 四位(사위)亥字(해자) 福性(복성) 動(동)으로 因(인)하여 六 (육충)이 六合(육합)으로 접히는 상태이니 그 운세 크게 퍼들어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世主(세주)는 子字(자자) 元嗔(원진)을 접속하게되고  五位(오위)兄性(형성)酉字(유자)는 戌字(술자)文性(문성)의 回頭生(회두생)이 되고 四位(사위)亥字(해자) 福性(복성)은 申字(신자)兄性(형성)이 回頭生(회두생)한다  商去來(상거래) 利害打算(이해타산)으로 인하여 그 깃거움을 저울질 하는 형세에 있어서 내쪽이 편치못한 모습이라 그래서 그러한 원인을 크게 미워하면 기쁨 있으리라 를  飛神作用(비신작용) 原理(원리)로 類推(유추)解釋(해석) 해보면 이렇다  動主(동주)는 自身(자신)이 일하는 行爲(행위)이고 또 일하여 놓는 業績(업적)을 말하는 것인데 이렇게 동주가 일하여 회두생 받아 두터운 업적이 쌓일려면 世主(세주)는 그 혐오스러운 元嗔(원진)의 負擔(부담)을 안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래야만 나중에 좋은 경사 있다는 의미가 되는데  그 원리는 이렇다
지난 한해 이야기를 유추해온다면  未(미)氏(씨)가 그 同類(동류) 三合(삼합)과 어울리더니만 그 比肩(비견) 沖破(충파)  動質(충동질) 者(자)[丑(축)]가 對相(대상)에 있으면서 충동질하길  덕산 어드메 가면 일거리가 심심찮게 있는데 이래 가만히 노는 것보단 일하러 가지 않겠는가 하였다 그래서 거-마침 무료하고 한데 잘됬다 싶어 따라 나서게 되었는데 그 일거리가 무엇인가 물었 더니만  지전작업 [산에 나무 심을려면 잡목들을 제거하고 정리 해야지만 나무를 심게되는데 그런일을 갖다가선 지전작업 이라 한다.] 이고  나무 심는 것이란다 그래서 큰 힘 안들이고 일할수 있다기에 나같은 약골도 할 것이라 하고 갔었는데 막상 일할 현장에 당도하고 보니 지전작업은 이미 끝나고 대신 산판 나무내리는 힘드는 작업만 남았다한다  그러니 그것이라도 하려면은 하라고 책임자가 그러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말들을 하길 이왕 온김에 그러면 그것이라도 해야지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필자도 할수없이 한칼이 들어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이사람들은 이미 그런일이 있을줄 알고 단단히 준비를 해왔는데 나는 도시 그런일을 해보지 않았는 지라 준비가 있을리 만무하다  알고보니 이사람들이 사람숫자가 적어 모자라는 지라 사람 머리 수자 채우려고 내게 어려운 일이 있다고 귀띔해 주지 않은것 같다  그래 어려운 일이 있다면 내가 갈리 만무인 것이다  그래서 나무 차에다 싣는 일을 하게 되었는데 이것을 어께에다가 한 등걸씩 걺어 나르려니 얼마나 땀이 나던지 등에 소금기가 덕지를 앉을판인 것이다  한나절을 하고 보니 아주  생똥을 쌀판인 것이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이력이 나고 힘도 좋아서 잘도 하는데 어떤 생벌 되는 자는 미리 그럴줄 알고 아주 어께속에 얹어놓는 베게 까지 준비해 갖고 왔었다 그러니 어깨가 힘이 덜들고 덜 앞플 수밖에.... 이것도 모르고 나는 그대로 당하는 꼴이 되었으니 아주 죽을 지경이었다  그런데 그 나이많은 사람들과 힘께나 쓰는 또레벌 되는 자 를 보니 얼마나 이런일을 하였던지 아주 어깨 등머리에 꾸덕살이 사발대접 처럼 생겨 고개는 쳐지고 꾸부정하게 보였다  그래서 이제는 그렇게 힘드는 줄모른다 한다 그러면서 未(미)氏(씨)에 해당하는 자가 말을하길 [未(미)氏(씨)에 해당하는 자가 한둘이 아니란 것을 알아야한다=  未(미)씨 戌(술)씨 丑(축)씨라 해도 상관이 없다 ] 그 뭐- 조금힘드는 것을 갖고 뭘 그래 죽는 쉬늉이냐 하는 듯이 얘기를 하길 "야-이거 큰나무 목도를 해봐라 아주 죽어난다 이것이지 우리 어깨 혹이 모두 목도 하는 바람에 생겼다" 한다 목도를 하게되면 두사람이나 네사람등 나무 크기에 따라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하게 되는데 석까래 같은나무에다 줄을 꿰워서 한아름이 넘는 나무등을 운반하게 되는데 이 석가래 같은 나무를 목도채라 한다 이 목도채를 두사람이 한쪽씩 어깨에 걺머 메게 되는데  여기서 목도채 길이 넉넉하게 앗는자가 그만큼 힘이 않들고 유리하게 그짐을 운반하는 편에 서게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가운데 꿴줄이 꿴 나무 비례하여 상대방에게 더 가까히 가게 한다는 것이다  지금 此卦爻(차괘효)의 비신작용이 그렇다는 것이다 子字(자자)란 나무를 운반하기 위해 亥字(해자)란 場所(장소)에서 亥字(해자)로 움직였는데 이렇게 움직이다 보니 세주와 세주 품아시군 戌字(술자)와 목도를 하게 되었더란 것이다 그런데 세주가 子字(자자)란 한아름 나무와 元嗔間(원진간) 이라 썩죽을 입장의 모습이 술자 품아시군과의 목도채 더 뺏기에 져서 힘을 더쓰는 아주 골탕먹는 입장에 섰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죽을 힘을 다하여 亥字(해자)란 장소까지 운반 그 亥字(해자)로 탈바굼시켜 놓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 세주가 오죽이나 힘이 들고 고통스럽겠는가 이다  所以(소이) 商兌未寧(상태미령) 介疾(개질)이라  商去來(상거래) 得失(득실)에 있어 편치못한 입장을 당하였으니 굳굳하게 지조있게 지키면서 일을 해본다 그리고 그러한 힘드는 일을 嫉視(질시)해본다 팔자타령이 절로 나온다 하리라  그런데 요것이 다음 有喜(유희)란 말이 참 제미있게 되어 있는 것이 그렇게 운반해온 나무 亥字(해자)로 遁甲(둔갑)시켜 積載(적재)해논 것을 먹어 잡술자가 있다는 것이다 바로 三位(삼위) 近接(근접) 丑字(축자) 木材商(목재상)이라는 것이다  木材商(목재상) 丑(축)이 亥字(해자)가 자신을 이끌어줄 驛馬(역마)요 또 먹이 이라 지금 먹음직스럽게 먹이감이 당도해 있는데 어찌 가만히만 보고 있겠는가 이다  그런데 丑字(축자) 뒤에서 卯字(묘자)가 또 丑字(축자)를 먹으려한다 이래되면 木材商(목재상)이 나무를 살려는 것을 방훼하는 자가된다 하기도하고 목재상의 일을 성취시켜 주는 官鬼(관귀) 官祿(관록)이라 보기도 할 것이고 아뭍든 목재상이 목재를 먹고 커지면 그것을 노리고 그 먹이화 할려는 者(자)인데 此(차) 作者(작자)가 바로 世主(세주)未字(미자)의 根基(근기)에 根基(근기)가 되었는 者(자)로서 世主(세주)를 將次(장차) 돌아갈 墓庫(묘고)로 여기는 자라 언젠가는 世主(세주) 未字(미자)에게 돌아올 자란 것이다  목재상이 木材(목재)亥(해)를 먹는다 對相(대상)未字(미자)가 沖破(충파)를 놓을려 한다 그러나 未字(미자) 元嗔(원진)이 접속되는 바람에 썩죽어서  沖破(충파)를 놓치 못하니 丑(축)이 亥字(해자)를 잘도 잡숫는다  卯字(묘자)가 丑字(축자)를 먹을려 하니 對相(대상) 酉字(유자)[*나무 적재시키려 쌓아놓는데 동원되어 작업하는 사람들과 그러한 형세의 운작용]가 沖破(충파)를 놓아 그래 못하게 하니[ 소이 "네까짓게 뭔데 우리가 나무 잘 싸논 것을 못팔아먹게 훼방놓냐 한대 맞아볼래-" 한다는 것이다 원래 그런데 일하는 사람들은 거칠은 법이다  丑字(축자) 木材商(목재상)을  부리는 위치에 있는 점잖은 체면의 감독관 치고 봉변을 당할 판이라 가만히 있을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 丑字(축자)는 무난히 亥字(해자)를 먹는다  肥大(비대)한 亥字(해자)를 먹는 것은 亥字(해자)를 없애는 것은 아니라 그 利(이)로운점 得利(득이)가 生(생)하게 하는 것이니 亥字(해자)를 꼭 누르는 모습이면 거기선 生(생)하는 것이 바로 그의 適合(적합) 寅字(인자) 木氣(목기)일 것이다  此(차) 木氣(목기)는 午字(오자) 火氣(화기)의 根基(근기)가 된다 午字(오자)는 世主(세주)未字(미자)의 適合(적합)이 되는 것이오 生助者(생조자)이다 그러니까 初位(초위) 巳字(사자)는 세주 적합의 四寸(사촌)으로서 세주를 도우는 것이 卯字(묘자)가 丑字(축자) 억제치 못하게끔 그 기운을 앗는데 一助(일조)를 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이렇게 해서 世主(세주) 未字(미자)가 適合(적합) 午字(오자)를 얻게되니 이는 그 일한 댓가이리라 그래서 有喜(유희) 즉  그 즐거움을 두게된다는 것이다    소이 힘들게 일하고 그 보람을 찾는다 할 것이다  한편으론 목재상 丑字(축자)도 그 해자를 억제하여 꼭-누르는 통에 다시 脫甲(탈갑)이된 것 즉 자신의 짝 적합 子字(자자)도 다시 얻어 合土(합토) 되어 세주를 도우는 입장 부담을 같이 나누어 지거나 그 힘부침을 바르게 밀어주어 덕되게 하는 입장도 된다 할 것이다
* 四位(사위)동작은 水局帝旺(수국제왕)을 세주 더러 먹으라 해서 木局長生(목국장생)을 旺(왕)하게 만들겠다는 것이니 그 왕한 장생 기운이 결국은 어데로 갈 것인가 세주인 墓庫(묘고)로 들어오게 될것이란 것이리라  六 金木局(육충금목국)인데  金局(금국) 驛馬(역마) 亥字(해자)동작은 戌未(술미)를 口化(구화)하여 子(자)를 먹은 戌未(술미)를 근기로둔 申酉(신유)가 그 亥字(해자)를 봉죽하는 根氣(근기)로 되어 있는 모습인데 이래 亥字(해자) 旺(왕)해졌다는 것이다 이렇게 될렴 세주 未字(미자)란자가 子性(자성)의 원진 먹이를 껄끄럽게 물게된다는 것이라 이래 商兌未寧(상태미령)이라 상거래에서 그 편치못한 모양을 띄어 크게 그 상거래를 미워하게 되는데 그 미워 할것만 아니란 것이니 그래 거래하다 보면  맨아래 세주 봉죽자 이기도 하고 역마 이기도 한 巳字(사자)가 그 根氣卯字(근기묘자)를 丑字(축자)에다 대고 파먹고 있는데 그 축자가 파먹는 亥字(해자) 먹이 소이 축자의 역마가 旺氣(왕기)를 띄어선 끌어 올리기 쉬워 진다는 것이다 이래됨 세주 봉죽자가 역량이 肥大(비대)해져선 빨리 올라와 세주를 잘 봉죽해 줄 것이라 이래 길해 진다는 것인데 그 일이 매우 어지러워 몇단계를 걸치는 것 같음이라  앞서 해석의 도저 수렁에 빠져 허덕이는 것을 구제하는 것 같다는 것이리라
* 初位(초위)에서 巳字(사자)가 寅字(인자)의 回頭生(회두생)을 입는 구조는 우선 巳字(사자)가 動(동)하였으니 세주뿌리라 좋다 할 것이나 그 對相(대상) 亥字(해자)  破者(충파자)를 만났는지라 適合(적합)이 그  破者(충파자)에게 설기 當(당)하고 있는 입장이라 이래 愁心(수심)과 煩悶(번민)이요 一身(일신)이 困(곤)하고 疾病(질병)이 있다 하였다  그런데 만역상 그 亥字(해자)를 접합시켜 잠재운는 寅字(인자)와 그四寸(사촌) 卯字(묘자) 木氣(목기)를 만난다면    도움을 받게될 것이란 것이요 재물이 생긴다 하였다 
二位(이위)에서 卯字(묘자)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하는 구조는 세주 剋制者(극제자) 卯字(묘자)가 움직였으니 덕될게 없다는 것이다  財爻(재효)旺(왕) 하다는 것은 錯簡(착간)인가 하고 기쁨이 흩어지고 근심이 생긴다 하였다  있던 陽爻(양효)가 脫落(탈락)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三位(삼위)에서 丑字(축자)가 辰字(진자)로 進身(진신)되는 構造(구조)는 같은 子寅辰(자인진)의 飛神(비신)이 서더라도 이제는 있던 陰爻(음효)가 탈락되고 陽(양)그러움의 상징인 陽爻(양효)가 들어차서 內卦(내괘) 乾(건)一色(일색)이 되는지라 길 한말을 하게되는 것이다 소이 세주 충동질자가 動(동)하여서 進身(진신) 된다는 것은 세주에게 有利(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니 身旺(신왕)財旺(재왕)하여 재수대통에다 몸도 태평할 수라 하였다
子寅辰(자인진)이 들어서서 三位(삼위)가 動(동)하면 亥丑卯(해축묘)가 되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원진을 만난 것이라 좋지 않은 말을하다  所以(소이) 辰亥元嗔(진해원진)間(간)은 世主(세주) 未字(미자)에게 不利(불리)하다는 것이요 月令(월령) 巳字(사자)를  動質(충동질)하게되면 巳字(사자)는 本宮(본궁)에 官性(관성)이 되는지라  官鬼(관귀)가 發動(발동)한다는 것이요 역시 亥中甲木(해중갑목)이  動質(충동질)로 튀어 나오선 世主(세주)에게 官鬼(관귀)役割(역할)을 하는 것도 不利(불리)하다는 것이다  申字(신자)가 動主(동주)로서 亥字(해자) 財性(재성=世主(세주)에 대한 財性(재성) 本宮(본궁)福性(복성))을 生(생)하고 그런데 또 辰字(진자)가 亥字(해자)를 抑制(억제)하는 것은 그 亥字(해자)가 寅卯(인묘)木氣(목기)를 生(생)하게 하는 것이라 이래 寅卯(인묘)木氣(목기)가 세주를 生(생)하는 巳午(사오)火氣(화기)의 根基(근기)로서 세주의 官祿(관록)이 된다는 것이다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가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는 구조 역시 아주 凶(흉)하다 하였다 사방이 모두 흉하다 하고 특히 물가에 가지를 말라하였다  要(요)는 屯卦(둔괘)之象(지상)은 凶(흉)하다는 것이리라 世主(세주) 剋制者(극제자)가 進就(진취)하니 그 세주대상으로 서있던 辰字(진자)가 丑(축)으로 退却(퇴각)하면서 世主(세주)를 沖破(충파)를 놓는다는 것이라 그렇게되면 初位(초위)에서 세주생조 巳字(사자)가 子字(자자)의 剋制(극제)를 또 당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世主位(세주위)가 卯巳(묘사)로 나아간다 결국 巳字(사자)가 된다는 것은 生處(생처)이라 할 것이지만 世主(세주)가 剋制(극제)를 받아서 生(생)한 生處(생처)라 좋다 하지만은 못하는 것 같다


* 425 歸妹之澤卦(귀매지택괘)
飛神(비신)
      戌 未 世
      申 酉 動
      午 亥
         丑
         卯
         巳
孚于剝(부우박) 有 (유여)
* 박살내려는 빚쟁이의 포로가 될려는 것은 위태하리라   돈꿔 갖고 가선 즐탕 퍼마시곤 '내배째' 한다면 그보다 더원수 골탕은 없으리라  上位動(상위동)과 거의 같은 경향이 나오는데 상위동은 원래 도둑넘 사기군 채무자로 몰리는 것이고  오위동은 비신이 같이서는 것을 본다면 중간 빚보인선 자이라 연대 책임을 져야할 판이라 그 같은 경향이 나온다 하리라  소이 돈한푼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쪼들리기 마찬 가지라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상위 동보다 더못하다 할 것이다  비신 해석 풀이는 택괘 상효동을 참고하면 된다
* 五位動(오위동)은 世主(세주)未(미)를 戌(술)로 진취시켜선 좋을 것 같아도 좋은 것은 임시뿐이요, 歸妹之象(귀매지상)에 그 그래 내리는 기운을 위 근기로 당겨선 추슬린 다는 것은 그 임차해온 돈 등을 갚아야할 것이므로 戌(술)이 銳氣申(예기신) 이라는 기운을 내려서는 午(오)라는 수레를 끌어올리는 책무 소임 막중한 것을 맡아야만 한다는 것인데 그 수레 午(오)를 끌어올려선 자신의 근기를 삼는 것이 아니라 이미 먼저 즐기느라고 임차한 돈을 변제하여 줄 그런 수레라는 것이다, 그 수레에 예기 丑字(축자) 원진 뻗은 것을 본다면 그렇다는 것이다 소이 수레를 끌어올리는 힘만 고통스럽게 감내해야지, 소이 말을 바꾸어선 돈을 버느라고 힘을 열심히 들이지만 그 돈은 다른이 소위 세주 삼형자 丑(축)이 갖고 가는데 그 丑(축) 역시 아래 파먹는 卯巳(묘사)를 두었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꿔온 것 갚느라고 모두 골몰한 상태를 그린다 할 것이다 , 귀매, 소이 누이가 시집왔다가 돌아간다, 소이 말을 바꾸어 돈등 재물 즐길 것 빌려왔다가 돌아간다 이래 해석이 된다 할 것이다
變卦(변괘)  兌爲澤卦(태위택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兌(태)란 原來(원래) 口辯(구변)으로 이뤄지는 業(업)을 뜻하는 것이라  그래서 말을 하게되면 利權(이권)을 얻거나 그 마음을 흡족하게 刺戟(자극)하는 방향으로 가길 願(원)함이라 이래서 그 깃거움이라 하고 즐거움이라 함인 것이니  그 글자의 형태를 볼 것 같으면 八字(팔자)로 벌어진 입에 또 벌어져 흘러나오는 것이 흡사 擴聲器(확성기)에서 노래 가락이 흘러나오는 모습을 취한다할 것이요  또는 혀를 이리저리 굴려 날름거리며 말하는 象(상)이라 畢竟(필경)은 그 정신관념을 충족시키기 위한 行動中(행동중) 言辯(언변)이나 音樂行爲中(음악행위중)의 하나라 할 것이다  그 괘상을 볼 것 같으면 못을 뜻하는 小女卦(소녀괘)로서 못의 물이 솔솔부는 바람에 넘실대며 그 즐거워 하는 상태를 그려주고 있는데 瓦卦(와괘)가 家人卦(가인괘)라  內容事(내용사)가 한집안의 화목을 圖謀(도모)하는 것과 같음이라 그런 가운데 즐거움은 이뤄지는 것이라 할것이니 두내외가 봄색이 만연하니 비파소리 맑은 선률이 흘러 악기 위에서 너울거리고 춤추는 화색이 만연한 봄나비같다 하였다 이러한 卦象(괘상)인데 그 입을 열어 말을 하게되면 혀를 잘 놀려야 지만 남에게 듣기 거북한 音(음)이나 말을 하지 않게 됨이라 잘못 혀를 놀리다간 남의 입살에 오르는 구설을 맞게되고 평판이 좋지 않음으로 인해서 급기야는 시비가 일어 官厄(관액)事(사)까지 가게된다 하였다    이러한 의미가 있는 兌(태)는 형통하니 바르고 굳건한 행위를 지음이 마땅하니라 하였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兌(태)는 즐거워 하는 것이라 强(강)한 氣象(기상)이 가운데 [九五(구오) 九二(구이)가 中間(중간)에 處(처)한 것을 말한다할 것이다 ] 하고 부드러운 게 밖에 [ 六三(육삼) 上六(상육)의 位置(위치)가 小成卦(소성괘)로 놓고 볼적엔 밖에 위치한 모습이다 ]해서 즐기는 모양이니 그 즐거운 때일수록 곧은 모습을 지어야 지만 利(이)로울 것이라  이래서 九五(구오)가 君主位(군주위)로서 하늘위치 上六(상육)에 順從(순종)하고  九二(구이)가 臣下(신하) 百姓(백성)의 位置(위치)로서 六三(육삼) 사람의 道理(도리)에 順應(순응)하니 이리되게되면  上下(상하)모두가 죽맞는 마땅한 바를 쫓아 順應(순응)하게됨이라 자연 깃거운 상태에 들 것이라  깃겁게 함을 갖고 백성에게 먼저하면  백성은 그 고달픔을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서 그 어려운일 을 범접하게되고 백성은 그 죽음까지도 잊나니 깃겁게하는 도리로 백성을 힘쓰게 권함일진져 하였다   그러니까 지배자가 피지배를 부려 쳐먹기 위한 얄팍한 책략 수단이 된다는 것이다   백성이나 모든 대상은 대의명분에 몰리면 그 불구덩속 이라도 들어갈 형편이 된다 할 것이고     백성은 어쩔수없이 현혹에 잡힌 포로의 신세가 되어 미력의 힘이나마 보탠다는 명분하에 그 죽음속에 까지 뛰어들게 된다는 것이니  所以(소이) 宣戰(선전)과 煽動(선동)이 모두 言辯(언변) 口辯(구변)속에 있어 백성의 마음을 操縱(조종)해선 부려쳐먹게 되는 것이라할 것이다  言辯(언변)이 사탕발림이라 아랫사람을 死地(사지)로 내모는  捷徑(첩경)이다   말을 잘하게 됨으로써 利權(이권)을 爭取(쟁취)하게되니 이것이 商人(상인)의 商術(상술)과 같다한다 그래선 그 爻辭(효사)를 볼 것 같으면 商去來(상거래) 內容(내용)이 들어 있다 하리라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거듭된 못이 澤(택)卦(괘)의 象(상)이니 군자는 이를 관찰하고 실생활에 적용하대 사람들을 모아놓고 사상을 주입하려 쇠뇌공작 하나니라 그래선 달콤한 말로 꾀이어선 利權(이권)을 喝取(갈취)할려 드나니라  모든 이는 이런 것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그 가르침을 받아서 각자에게 利德(이덕)이 된다면 반드시 나쁜 방면으로 흐르는 원리는 아니라 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五(구오)의 動(동)함은  그 갉아먹으려는 이에게 붙잡힌다면  위태스러움이 있으리라 하였다   아주 작정을하고 잡아먹겠다고 덤비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고 거기 사탕발림에 넘어간다면  어찌 위태하다 하지 않을 것인가 이다   飛神(비신)作用(작용)을 볼 것 같으면 六 (육충)을 發(발)하여 화들짝핀 웃움속에 칼을 숨겨갖고 후벼파선 세겹 원진으로 도사려 놨다간  제利(이)속에 활용해 먹겠다는 것이라  여기 밥거리가 된다는 것은 그 잡혀먹힌다는 것이다  兌卦(태괘)의 口辯(구변)으로 즐기는 時象(시상)을 맞이하여 九五(구오)가 자기뜻을 제대로 받아줄 對相(대상)의 呼應(호응)하는 爻(효)를 갖고 있지 못한데 자기를 올라타고 있는 上六(상육)과 죽이 맞는다는 것은 自己(자기)를 먹을 기름 나오는 것으로 여기고 쥐어짜려  덤벼드는  올려논 맺돌짝과 죽이 맞는 상황이라  좋을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九五(구오)는 직접적인 피해자요 九四(구사)는 간접적이으로 영향을 받는 同質性(동질성)인데 그 피해를 최대한 줄이려고 그 동질성의 九五(구오)에게 아주 너가 혼자 짐다 떠맡으라싶이 핍박을 가하려 들것이라 이래 九五(구오)죽어난다는 것이다  對相(대상)이 들어차있는 같은 陽爻(양효)라 어디 용케 긴급 피란할 곳도 없다 六三(육삼)이 빈자리인 것 같아 그리로 피란처를 구할 것 같으면 그陰爻(음효)는 바르지 못한 위치인데다가 이미 근접 九二(구이) 九四(구사) 자기들 피란처라고 탁 버티고 있는지라 九五(구오)는 어디 도망갈곳 없고 그대로 上六(상육)의 기름짜기 작전에 밥이된 신세니 어이 가련타 아니 하리  [*사람의 一身(일신)構造(구조)를 나누어 말할것 같으면 발은 땅의 위치 머리는 하늘의 위치 머리에 들은 것은 무언가 바로 정신관념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정신관념이 욕구충족을 위해 九五(구오) 肉身(육신) 正常的(정상적)인 탈을 자기죽으로 여겨 自虐(자학)하는 行爲(행위)를 일삼는데 놀아나는 것이 바로 九五(구오) 움직이는 행위라 할 것이다 쾌락을 즐기기 위해 제 살점 깍이는줄 모르고 정신의 刺戟(자극)을 주기위해 움직이게되는 모습 그것은 자기를 올라탄 자에게 갉아먹힘 당하는 모양새란 것이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 부터위로 巳卯丑(사묘축) 亥酉未(해유미)이다  未字(미자) 文性(문성)이 上位(상위) 太歲(태세)爻(효)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丑字(축자) 文性(문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應(세응) 比化(비화)이며 六 卦(육충괘)이다  五位(오위) 兄性(형성) 酉字(유자)가 動(동)하여 申字(신자)로 退却(퇴각)하는 상항이다  所以(소이) 五位(오위) 兄性(형성)이 動(동)하는 것은 그죽을 맞추려고 動(동)하는 것인데 죽을 맞추려다보니 力量(역량)이 消盡(소진)됨으로 因(인)해서 退位(퇴위)하는 狀況(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리곤 그 역량을 할타먹은 世主(세주) 位(위) 未字(미자)는 영양가가 좋아져서 戌字(술자)로 進身(진신)된 狀況(상황)을 그려주고 있다 할 것이다  그렇다면 世主(세주)位(위)가 좋아졌는데 自身(자신)이 世主(세주) 位(위)인데 나쁘다할 게 없잖은가 飛神(비신)作用(작용)으로선 말이다   그런데 對相(대상)을 보니 丑字(축자) 異腹兄弟(이복형제)가 應對(응대)하고 있는지라 그 異腹兄弟(이복형제)는 내가 살찌는 것을 반가워하는 자가 아니란 것이다  그래선   (충)으로  動質(충동질) 했으나 그것은 나를 위한 충동질이 아니요 나를 沖破(충파)하기 위한 충동질이라 그래선 설령 進身(진신) 戌字(술자)의 모양으로 변형되었더라도  利權(이권)을 쟁취하려드는 三刑間(삼형간)을 이룸이라 좋을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丑戌未(축술미) 三刑(삼형)을 이루어선  泥田鬪狗(이전투구) 하다  이런 것을 노리고 있는 者(자)에게 어부지리를 맞게해 줄것이라 그 작자가 바로 갉아먹는 진짜 웃움속에 칼을 감춘자가 되니  그대로 요리감으로 여겨 잡아 잡순다하리라  卦變(괘변)하면 歸妹卦(귀매괘)가 되어 世主(세주)가 對相(대상) 丑字(축자)로 가는데 그러면 丑字(축자)가 잡아 잡숩는 양반인가 하면 그도 아니고 歸妹(귀매)의 世主(세주) 또한 역시 남에 부림을 받는者(자)에 不過(불과)하다는 것이니 卯字(묘자)의 부림을 받고 卯字(묘자)는 巳字(사자)를 먹여 살려야 할 형편이란 것이다 결국은 巳字(사자)가  병이 들은 內子(내자) 이거나 어린새끼 칠칠치 못한 놈인데 그 애비나 애미가 벌어다 먹이는 어지러운 일이 그렇다는 것이다  도둑놈도 따지고 보면 떨어지는 콩고물이 나 얻어먹는 장물애비의 심부름꾼이요  장물애비 또한  오른 처지라 할것인가 ?  너만은 바른 위치에 있으니 잘되어라하는 처자식 먹여살리는 그릇된 몸으로 중심을 잡은 처지란 것이요  그 자식들이나 얻어먹는 處地(처지) 亦是(역시) 바른 위치이지만 以上(이상)의 諸般(제반)業(업)으로 因(인)해서 온전치 못한 처지를 그려주는 게 巳戌(사술) 元嗔(원진)相間(상간)에 일을 벌려논 상황인 것이다  四位(사위)亥字(해자)는 動爻(동효)가 生助(생조)하던 것인데 動爻(동효) 退却(퇴각)하는바람에  그生助(생조)받지 못함으로 인해서 도리혀 그 성격을 정반대로 바꾸어 기운을 얻으려다 못얻으니 이젠 잡아먹는 입으로 化(화)한모습이라 亥字(해자)가 午字(오자)로 遁甲(둔갑)해서 申字(신자)를 잡아잡수는 형세를 띄게되는데 잡아잡순다는 것은 부려먹기도 한다는 뜻이라 申字(신자) 動主(동주)를 역마로 부려쓰겠다는 것이니 은혜를 도리혀 원수로 갚으려드는 자이라 賊反荷杖(적반하장)도 유분수라 할 것이다  그래서 근접 丑字(축자)가 그 기운을 앗는자[생조받는자]로 되어 있으면서도 원진 嫌惡感(혐오감)을 두는 것이라 할 것이다
巳(사)가 寅(인)을 三刑(삼형)하는 構造(구조)는 吉凶(길흉)이 相伴(상반)격 이라  巳字(사자)가 世主(세주)도움을 주는 者(자)라하고 酉字(유자)가 巳字(사자)의 먹이인데 퇴각함으로 因(인)해서 世主(세주)를 살찌워주는 형세이라 이래 서방酉字(유자)方(방)이 陶朱(도주)처럼 吉(길)하다하는 것 같은데 앞서의 설명을 論(논)한다면 그리 길한 게 없다는 것이다   卯字(묘자)가 寅字(인자)로 퇴각하는 구조에는 世主(세주) 申字(신자) 洩氣者(설기자)가 午字(오자) 새로운 世主(세주) 无妄(무망)卦(괘)의  主人(주인)에게 먹히는바 되는지라 午字(오자)는 未字(미자)의 生助者(생조자)라 이래 매우 吉(길)한말을 하게되는데 都是(도시) 말을 잘하여야하고 行動擧止(행동거지)를 바르게 써야지만 그 福(복)이 차게될 것이라는 것이니 찢코 까불른다면 무슨 복이 된다하랴?  卯字(묘자)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하는 것은 抑制(억제)勢力(세력)이 衰微(쇠미)해진다는 뜻이리라 丑(축)이 辰(진)으로 進身(진신)되는 구조에는 六 (육충)이 六 (육충)을 發(발)하게되는 形勢(형세)이니 追突(추돌) 횡액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그러잖으면 탁- 깨어선 길한 것을 쟁취하는 형세이라  좋다 아니할수 없는 게 世主(세주)申戌構造(신술구조)나 세주 午未(오미) 구조가 되어선  後世(후세)가 前世(전세)를 살리고 나아가는 모습이라 매우 吉(길)하다 하였다  아뭍튼간에 추돌을 조심해야한다   辰(진)이丑(축)으로 退却(퇴각)하는 구조는 재물이 들어왔다 나가는 운세가 된다하였고  火性(화성)은 가까이말라 하였는데 辰(진) 丑(축)은 生助力量(생조역량)의 경쟁 상대자인 것이라 木庫(목고)인 世主(세주)가 깨어지면 튀어나오는게 땔나무라 좋아할 것은 불밖에 없다는 것이다   寅(인)이 丑(축)으로 退却(퇴각) 丑(축)을 물어드리는 구조는  寅(인)이 원래 살구나무인데  꽃 피었다 맺히는 수순이 火(화) 다음은 土(토)라 丑(축)이 열매가되는데 그 살구나무 열매이기도하고 그 사촌 복숭아의 열매이기도 한 것이 世主(세주)木庫(목고)를 妬(투) (충)하길 즐기는지라  또 寅卯(인묘)가 桃花(도화)요 文昌(문창)이라  世主(세주) 吉(길)하기도 하지만 損財(손재)도 끼치는 者(자)라 하였으니 조심하라하였다   子(자)가 움직여 丑(축)을 업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對相(대상)丑(축)이 妬合(투합)이라 활발하게 합하려고 움직이려 들것이라 간접   動合(충동합)을 받는데 뜻밖에 사람이 獻上(헌상)을 하리라 원래 子(자)는 丑(축)의 짝이나  未字(미자)에게도 먹이가 된다하는데 丑字(축자)가 잘 適合(적합)을 시켜선 예쁘게 해서  動質(충동질)해오는 것이라 嫌惡(혐오)스럽고 미운 것은 아닌 게 되리라  子(자)는 水性(수성)인데 水性(수성)은 音靈五行上(음령오행상) ㅁ, ㅂ, ㅍ, 인데  이것을 合(합)해오는 것은 丑(축)이라 丑(축)은 母音(모음)에 該當(해당)하는 것인데  지금 子(자)를 合(합)한 立場(입장)이라도 世主(세주) 未字(미자)를 妬(투) 到 (도충)타 보면 庫門(고문)이 아주 아니 열린다
할수 없으니 丑(축)은 金庫(금고)이라 이래 金性(금성)에 該當(해당)하는 母音(모음)이 되니 서방을 가르키는 아, 발음의 母音(모음)이 된다 [* 拙著(졸저) 아무러크소니 중에 보라 ] 從聲(종성) 卯字(묘자) 木性(목성)[ ㄱ , ㅋ, ] 을 달고 있으니 흔해 빠진姓(성) 박씨의 獻上(헌상)이나 도움이라 하였다 이것이 옛사람의 논리와는 거리가 멀은 迷信(미신)같은 해석이라 할는지 모르지만  궤변적인 이치는 그럴듯해 보이지 않는가 이런 내 논조다   
* 子(자)가 丑(축)을 합하면 세주 未字(미자)를   對相(대상)인 丑(축)이 倒 (도충)하질 못할래기라 그리되면 酉字(유자)帝旺(제왕)金氣(금기)가 頂上位(정상위)에서 퇴각하는 마당에 자연 木性(목성)이 힘을 얻어 旺(왕)해져선 그 세주인 墓(묘)庫(고)로 돌아갈 것이라  이래서도 목성의 속성인  姓中(성중)에서 제일 흔한 朴(박)姓(성)이 墓(묘)庫(고)로 돌아가는 것과 같음인지라 그래 세주 박성의 도움을 받는다해도 말이된다 할 것이나  어쩐지 논리성이 결여된점이 있지 않는가 한다  

亥卯未(해묘미)는 木三合(목삼합)局(국)인데 世主(세주)는 木三合局(목삼합국)에 該當(해당)하는  墓庫(묘고)이라 子丑(자축)은  木局(목국)의 沐浴(목욕) 冠帶(관대)方(방)이라 分明(분명)코 獻上(헌상) 物件(물건)이 沐浴(목욕)하거나 治粧(치장)하는데 물건이 된다할 것이다  


* 126 履之澤卦(이지택괘)
飛神(비신)
     戌 未 世 動
     申 酉
     午 亥
        丑
        卯
        巳

* 引兌(인태) ,  이끌어서 즐기는 모습  기뻐하는 모습이다

* 兌之上(태지상)의 引兌(인태)란 그 아래 主導權(주도권) 頂上位(정상위)의 陽氣(양기) 기운을 갉아 먹고 소이 꿔와서 즐기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이는 왜인가? 대상 음양 호응 죽이 못되고 근접 주도권 정상위의 죽과 그 음양 죽이 맞는 관계를 연출하기 때문이다 그 정상위는 其實(기실)은 그 호응하는 죽보다 상당히 實(실)한 그러한 위치라는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도 그 酉(유)가 申(신)보다 實(실)한 모습이라 이것을 위 世主爻(세주효) 未(미)가 당겨 올리는 것이라는 것이다,  소이 꿔온다 빌려간다 소이 갉아먹어서는 자신을 그 戌(술)로 진취시키고 정상 주도권 위는 신으로 쇠퇴시키는 모습이라  소위 그 세주의  예기 기운을 거둬들이곤 그만 못한 쇠진한 위치 申(신)으로 만들어서는 그  아랫 천하 수레 午(오)를 끌어올리는 역마를 만든다는 것이리라 그래되면 도리혀 그 다음의 世申(세신)이 實狀(실상)은 고달프지 않겠는가 이다  임시는 아쉬워서 그 債務(채무)를 지면서 婚事(혼사)를 치뤘다면 그 채무를 갚을려면 빚에 시달려야 하지 않겠는가 이다 申(신)은 午(오)라는 수레를 끌어올려서는 戌(술)이나 未(미)의 根(근) 역할을 해선 그 기운을 돋구어선 먼저번에 즐기느라고 졌던 채무를 갚아야 되지 않겠는가 이다 소위 午字(오자)를 그 金氣(금기) 酉(유)의 관록 소위 서방의 먹이 감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리라 그런데 그것을 당겨 올리는 것도 쉽지만은 안은 것이 午(오)를 根氣(근기)라고 여기는  內卦爻(내괘효) 三位(삼위) 丑(축)이란 넘이 그 원진 관계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요 그 丑字(축자)역시 그 巳字(사자)란 넘이 卯字(묘자) 根(근)을 대고 파먹는 그런 상황에 몰린 입장이라  이렇게 복잡다단한 것이 소이 세상사인 것이다 그러니까 午(오)를 먹여 살린다는 것은 그만큼 아랫것을 먹여 살려야할 책무가 막중하다는 것이리라 괘변하면 그 세주가 원진을 대상으로 두고 있게 되는데  그것도 그 丑(축)이라 하는 세주 봉죽 될만한 자를 파먹고 있고 그 丑(축)이란 넘 역시 性(성)은 봉죽이지만 지금 자신에게 그 根氣(근기)를 대고 파먹는 입장이라 실상은 원진재 卯字(묘자)가 그 丑(축)을 썩죽여 주는 것이 오히려 後世主(후세주)申(신)에게는 덕이될 수도 있다할 것이다 아뭍든 이래 꿔 와서 즐긴다는 것은 그 나중은 어려운 사정인 연출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天澤履卦(천택이괘)는 세겹 원진이 도사린 괘로서 상당히 그래 노력하여서는 비축하는 모습이라 그 채무를 갚느라고 배전의 노력 분발한다면 오히려 그전의 빚진 채무가 발단된 것이 그 부자가 되는 방향으로 이끌음 일수도 있지 않나 하여보는 것이다

*變卦(변괘) 兌爲澤卦(태위택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兌(태)라는 의미는 즐거웁다는 뜻이다 즐거웁게되는 것에는 형통하게되어 있는 것이니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라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태는 기뻐하는 모습이니 또는 그렇게 말하는 것이니  그 괘상의 생긴 모습을 볼진대 강한 양기 기운은 가운데하고 부드러운 음기 기운은 밖같에 하여 기뻐함으로서 굳건하고 바르어서 마땅하게 되는지라   이래서 하늘에 도리에 순응하고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서도 호응을 받아서 깃거운 원리로서 백성에게 먼저하게 하면 백성이 그 괴로움을 잊고 깃거운 원리명분으로서 어려움을 범접하게 하면 백성이 그 죽음도 불사하고 잊나니 기쁘게 하는 원리 백성을 크게 힘쓰게 하는 원리이요 방안이다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거듭 걸린 못이 깃어운 모습을 짓는 상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응용하대 講(강)하고 익히는 것[習]을 벗삼는다 즉 즐거운 마음으로 번복되는 과정을 익힌다는 것이다  또는 벗들을 모여들게 하여 강론하고 능숙해 지도록 익히는 일을 하여 그 즐긴다는 뜻도 된다하리라

*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上六(상육)의 動作(동작)은 이끌어서 즐기는 모습  기뻐하는 모습이다 하였다  소이 끌어당기고 借入(차입)해서  즐기는 모습이라는 것이니 그리 좋은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다  上六(상육)이 陰位(음위)에 陰爻(음효)로 있어 자기위치이나 그 괘의 막효 로서 지나치게 높고 그 대상과 호응 받지 못하는 상태로서의 즐거움을 얻으려는 모습인지라 천상간에 어디에서인가 그 빌려와서 즐길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그래서 그 대상호응은 아니지만 근접 九五(구오)와 죽이 잘 맞고 또 九四(구사)의 받침도 있는지라 이래 이들에게 그 꿔오듯 해 갖고는 즐거움을 누릴려 하는 모습이니 그 적당하고 정당한 즐거움의 방법을 채택한 것은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그 좋다 말할 수 없다는 것이리라   소이 향락을 누리기 위한 채무지는 것은 나중에 그 빚에 시달리고 쪼들리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봐도 이 뜻이 잘 드러나 있는데 未酉亥(미유해)로 順生(순생)을 잘 하던 것인데  上位(상위) 太歲(태세)가 동작하여 그 스스로 상위가 즐기기 위해 내려 순생하던 기운을 거두고 上位(상위)를 되려 그 기운을 아래로 내리던 것을 치당겨 올려 진취되는 경향이고 아래 五位(오위)는 쇠진시키고 四位(사위)는 그 힘 供給源(공급원)을 쇠진시키고는 그 일하여 먹으라는 듯이 그 먹이 거리를 進頭(진두)로 물리는 모습인 것이다 이러니 그 좋은 사항이 연출되지 않아선 六 (육충)이 세겹 元嗔(원진)으로 접혀 시드는 모습을 취하고 있음인 것이다   피었던 꽃이 접혀 시드니 그 시름이 되어 열매맺어 시드는 것이라면 좋으렸 만은 그 卦(괘) 爻象(효상)의 의미[없음에 꿔와서 즐기는 채무자가 됨]를 볼진대 그렇치 못한 모습을 갖고 접히는지라  이래 길치 못한 상을 그린다는 것이리라  太歲(태세)에 있는 世主(세주) 이유 있어 탈잡혀 동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그 태만하고 게을러진 상태 그래서는 벌어 논 것 없이 즐기려는 모습인지라 이래 빚을 지게 될 것이니 좋은바 없다는 것이다
* 외상이면 검정소도 잡먹는다고 갚을 능력도 되지 않으면서 카드 막 긁으면 갚느라고 고생할 것 아닌가?  임시론 꿔와서 즐기는지라 未(미)가 戌(술)로 진취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그 아래 줄줄이 파먹고 오르려는데 원천의 근기 역할을 해야 할 판이니 고역이 여간 아니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연중에 대상을 보니 三刑(삼형)이라 빛독촉이 말이 아니라 할 것이다 그래 戌(술)된 내가 申(신)이란 銳氣(예기)를 내리면은 三刑(삼형)이 자기에게도 껄끄러운 원진 午字(오자)의 근기를 대고 파먹으면서 오르는 것인지라 서로에겐 고만 고통이라는 것이다  丑(축)이란 넘은  또 다른 넘에게 채무를 않졌나 그 넘도 남 돈꿔와 갖고는 빌려준 빛 보인 선 넘 이나 마찬가지라 巳字(사자)란 넘이 卯字(묘자)란 근기를 대고 막 파먹으면서 빛 갚으라고 재촉할 것은 뻔한 일이요 아님  집이라 하고 찾아 들어가니 그 넘의 강짜부리는 식솔들이 꺙꺙거리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 도통 무녀 딸랑이 정신만 사납게 흔들어재켜 혼쭐을 빼니 굿덕 크게 보겠고나  아주 거덜난다 하리라

* 섣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中孚(중부)될 것이니 삼위 丑字(축자) 동작하여 辰字(진자) 진취되는 모습은  그 세주대상 힘의 의지처가 진취되는 모습인지라  길하다 하였으니  그 三刑(삼형)의 동작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주와 그對相(대상)이 兼(겸)하여 動(동)하여 다시 六 卦(육충괘)를 이루니 이래서도 그 길함을 알만하다 하리라  中孚(중부)에서 小畜(소축)되는 流年運(유년운)에 섣달은 길하다는 의미이리라 삼형이 대상에 동작하여 그 진취성향을 띈다해서 그 佛前(불전)에 기도하면 利權(이권) 競爭(경쟁)하는 힘이 내게 쏠려 붙게 神佛(신불)이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것이니 의외 성공을 거둔다하고 일마다 형통하고 입신양명한다하였다  世主位(세주위)가 天(천)卦(괘)되어 같은자리 戌字(술자)로 진취성향을 띄는 것만 보아도 알리라 요컨대 借入(차입)한 즐거움이지만 대상 주위환경의 도움으로 그 차입한 借款(차관)을 갚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그 즐거움이 滔滔(도도)하다는 것이리라  
이위 卯字(묘자) 동작하여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하는 구조역시 길한데 처음엔 그 극제하는 자가 동작 하는 것이라 받들 위치인데 받들지 않고 剋制(극제)하려 드는지라 이래 內外(내외) 不順(불순)하다 하였으나 역시 그 퇴각하려고 움직인 것이라 그 대상 丑字(축자)가 氣槪(기개)를 펴선 주위환경 依支處(의지처)들이 좋아질 것이라 이래 길하다 하였는데 晩時(만시)에 財福(재복)을 가히 이룬다 하고 대상 丑(축)이 水庫(수고)로 변하는 지라 물가에 가면 반드시 재물이 생긴다 하였다   초위 巳字(사자)동작하여 寅字(인자) 三刑(삼형)을 맞는 모습은 근기 될만한 것이 動(동)한 것은 도우려 동한 것이었으나 그 접속 되는 것이 길치 못한 상이라 이래 나쁘다한다 세주 대상 丑字(축자) 到 者(도충자) 곁에 午字(오자)가 와서 대상이 원진을 맞아 험악한 상으로 돌변하게되는지라 세주 주위 상황으로 인하여 덕을 볼 처지가 않 되고 되려 손해를 입을 형편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래 길치 못하다는 것이다 寅巳(인사)를 가리키는 동남 두 방위에 출행하지 말라하였다 中孚(중부)에서 渙(환)되는 流年運(유년운)의 섣달은 좋지 않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喪門(상문)動作(동작)이요 世主位(세주위) 午字(오자)로 가는 것은 그 좋을 듯 하지만 그對相(대상) 根氣(근기)가 三刑(삼형)을 맞고 또 渙卦(환괘) 世主位(세주위)는 世主(세주) 生處(생처)라 하나 所以(소이) 喪門(상문)位(위)가 되는지라 그 것거운 자리이동이 아니란 것이리라  
유월 괘이면 유년변괘가 需(수)가 될 것이니  삼위 들어온 辰字(진자)가 동작하여 다시 丑字(축자)로 化(화)하는 구조는  길함은 적고 흉함은 많을 모양이다 해가 중천에 걸리니 금 옥이 만당한 모습이라 하고  要(요)는 세주대상 辰字(진자)가 동작한 모습은 그 丑字(축자)의 진취성향이 奮發(분발)하는 모습인지라 이래 그런 말을 한다할 것이니 그 다시 丑(축)으로 衰退(쇠퇴)하여 돌아가는지라  도리혀 不美(불미)한 점이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니 한창 그 대상 주위환경이 나를 도우 더니만 숙지는 모습이니  그 좋게 말할 리 없다하리라   남의 재물을 탐하다간 도리혀 손재를 본다 하고 명예가 손상된다 하고 洩氣者(설기자) 金性(금성)을 근접하면 대상에서 동한 辰字(진자)의 구하는 적합 인지라  도리혀 그 기운이 달려붙어 대상 劫財(겁재) 에게로 앗겨간다는 것이니 損財(손재)라는 것이다   이위 寅字(인자) 동작하여 丑字(축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寅字(인자)는 진취된 주위환경 대상을 제압하는 性(성)이요 자신도 극제하는 성이라 그 좋치 못한 성이라는 것이다 소이 대상이 喪門(상문)을 얻어맞았으니 환경이 매우 불리해 졌다는 것이니 그 따라서 어두워진다는 것이리라 그丑字(축자)를 물어드리니 충파 풍파자라 평지에 풍파를 스스로 이끌어 드린 격이 되었다는 것이요 그 動爻(동효)性(성)과 같은 성인 木性(목성)을 근접하지 말라는 것이니 목성의 해가 적지 않다 하였다   초위 子字(자자)가 동작하여 丑字(축자)를 업어드리는 모습은 대상의 依支處(의지처) 의 적합이 動(동)한 모습이라 그래 갖고는  또 그 적합을 물어드리는 모습인지라 이래 대상이 妬合(투합)으로 좋아졌다는 것이니 매우 길하다하였다 재물 모은 것이 가득하고 풍진에 골몰하다가 부귀를 편안하게 누린다하였다 所以(소이) 世主(세주) 財性(재성)이 동작하여 그 風波者(풍파자) 들을 잠재운다는 것은 세주에게 길하다는 것이니 辰字(진자) 劫財(겁재)도 그 적합을 얻어선 대상에서 잠을 자는 모습이요 寅字(인자)목성도 그 적합을 얻어선 잠을 자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 申戌(신술)로 움직이는 것은 나쁘지 않다는 의미이리라 


*625 節之臨卦(절지임괘)
飛神(비신)
        子 酉
        戌 亥 動
        申 丑
           丑
           卯 世
           巳

六五(육오)는 知臨(지임)이니 大君之宜(대군지의)니 吉(길)하니라   
슬기로움으로 임하는 것이니 대군의 적임한 행동일 것이라  길하다

* 잔주에 하길 부드러움으로써 정상 중간에 거해선 아래 九二(구이) 陽氣爻(양기효)에게 호응 받는다
자신을 사용치 않고도 남을 적당한 소임을 맡게하는 것이니 이것은 지혜로움으로 대처하는 일이고 대군의 의젓한 품위를 갖는 모습이니 길한 道(도)인 것이다

象曰大君之宜(상왈대군지의)는 行中之謂也(행중지위야)-라
상에 말하대 대군의 의젓한 품위를 지키는 모습은 중간의 품행을 가리킴이다 [가운데라 이르는 행실이다]
傳(전)에 하길 君臣(군신)이 길에 합하는 것은 대저 氣象(기상)이 서로 같은 종류라서 서로 찾는 것을 말함이라 五位(오위) 陰爻(음효)가 中德(중덕)을 가졌는지라 그러므로 잘 剛中(강중)의 賢明(현명)한 자를 적당하게 소명해서 그 일을 맡게 하는 것이다,  大君(대군)의 의젓한 품행을 지켜선 지혜로 임하는 공적을 이룬다는 것은 대저 그 중간덕 실행함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임군과 현명한 인재 사이에서 같은 길과 합하는 덕이 아니면 어찌 잘 등용해 쓴다할 것인가 하였다


* 세주가 丑(축)을 파먹는 卯字(묘자) 되어선, 銳氣巳(예기사)를 발하고 있는데  대상 根氣(근기) 亥字(해자) 동작하여선 도충[세주에 대한]官鬼(관귀)酉(유)의 기운을 앗아내려 申字(신자)를 만드는데 申字(신자)는 세주와 暗合(암합) 元嗔間(원진간)이라 이래 바로 받을수 없음으로 銳氣巳(예기사)의 적합으로 받아 쥐어선  合水氣(합수기)한다음 그리로 居住移動(거주이동)하여선 前世(전세)合(합)을 그 먹이로 쥐고 있게 된다는 것이라 이는 이렇게 할려면  상당한 지혜로운 활동이 요구 된다는 것이다  飛躍(비약) 丑(축)이 하나 消盡(소진) 比(비)괘됨 戌(술)이頂上(정상)되어선 세주 적합이 되고 세주 應生(응생)을 받는 구조가 될 것이고 澤(택)이 된다면 世(세) 未字(미자)太歲(태세)墓庫(묘고)로 간다 할 것이니 그렇게됨 비신이 한칸씩 밀려서 商兌未寧(상태미령)과 같이된다는 것이리 이래나 저래나 슬기롭게 준비해선 대처하면 고난이 덜 심하고 얻을 것을 얻는다고 보는 바이다  戌字(술자)방원이가 민씨 부인이 원진 봉죽이라 여걸 여장부인데 그 처남들을 새사냥으로 잡지 않으면 도리혀 閔門(민문)한테 이씨가 당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결국 민문으로 인하여 이조가 문을 닫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하리라  閔(민)이 여자 옥문을 가리키는 것인데  李(이)가 처음엔 受胎(수태)를 시켜선 덕을 보지만 男根(남근)이 들어가선 녹아 나오는 것이 玉門(옥문)이라는 것이다 이래 오얏 아들을 뜻하는 남근이 잡힐 래기란 것이다 더군다나 倭者(왜자)와 합동으로 망가트린 것인데 倭字(왜자)는 벼이삭을 인[戴] 여인이니 무르익은 여인이란 뜻이다  이래 李 (이)가 맛보곤 망가지게 되어 있는 것이다   소이 이씨가 단단치 못해 오백년 기업을 잃었다 하리라  음령 오행상 倭(왜)音域(음역)에 대해 帝(제)는 襁褓(강보)에 싸인 것[토생금]이 되고 民(민)은 근기를 쥔 것[수극화]이 될 것이라 日本(일본) 이라 근기가 잡혀 있는 형태인데 근기가 잡혔다고 회도릴 쳐[토극수]먹는다면  아- 그에 받쳐주는 것으로 의지했던 근기는 않 망가질 것인가 이런 견해이다  그렇게됨 날이 한군데 가만히 머물러 있는 것도 아니곤 해선 지는해 뜨는해 계속 반복이 있게 되는 것이리라 멀리서 근기를 쥔다면 무슨 회도릴 치겠는가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난을 면치 못하였으나 언제까지 쓸진 모르나 이렇게 지금 국호를 쓰고 번영을 구가하고 있으면서 어께를 견주고 택민이 또한 중국을 잡고선 번영 일로로 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것이 장구한 계책의 글이 되질 않는다 볼진 모르지만 지금 당장 시각관점으로 그렇다는 것이니  수시로 요동치는 것이 인간의 간사한 생각이라 내일 가면 또 생각이 틀려지리라  태극기가 해를 동해에 붙들어 메고 있으니  우리가 받들고 있다 할는지 모르지만 좁은 안목이요 더는 떠오르지 못하게 하고 장철 서기로 우리에게 밝게 비춰주는 일만 계속한다 할 것이다 

* 時事性(시사성) 있는 글을 집어 넣으면 언제든지 지나놓고 보면 작은 視野(시야)에 局限(국한) 하여선 해석한 것이 되고 만다

그래서 무슨 것을 해석할 적엔 항시 당시의 시사성인 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할 것이 아니라 우회적으로 그 유추해 와서 해석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한 설명이 된다 왜냐하면  그 시사성 있는 발언은 그 어느 때인가를 짐작하게 할뿐더러 편향된 사고력을 은연중 표출하여선 그 글을 적는 자의 이념이나 사상의 맥이 어느 곳으로 흐른 것인가를 대충 짐작하게 하기 때문에 그 작은 그릇으로 몰릴 수가 많기 때문이다
역사는 반전이기 때문에 영원한 준칙이나 正邪(정사)가 없어선 그 人物(인물)들이나 思潮(사조)가 時代(시대)를 따라선 비평을 달리 받는다  그래선 때로는 好評(호평)의 때로는 惡評(악평)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앞서 해석은 아마 중국의 강택민이 주석으로 實權(실권)을 잡고 있을 적의 해석이 아닌가한다  이 글을 이렇게 적고 있는 시기는 후진타오가 주석 직에 있을 적이다

* 變卦(변괘) 地澤臨卦(지택임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臨(임)은 모여든다는 뜻이다 모여듦은 크게 형통하고 바르고 굳건함이 마땅하니  陽(양)그러운 氣運(기운)이 다하고 가을게 肅殺(숙살) 기운이 도는 팔월달에 이르면 나쁨을 두게될 것이리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外坤內兌(외곤내태)하여 外(외)쪽의 땅흙이 풍화 작용등에 의하여 파여선 內(내)쪽 못으로 모여드는 형세이다   이렇게 파여선 모여듦음에 그 모여들적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나중에 그 못이차서 더는 들어찰 여지가 없을 정도로 메워진다면  그 이제는 못의 구실[모여들게 하는 작용]을 더는 하지 못할 것이니 이래 나쁘다는 것이리라  飛神(비신)으로 봐도 世主(세주)가 二位(이위)로서 현재 卯(묘) 즉 二月(이월)달의 위치인데 이것이 점점 차 올라선 마지막 酉字(유자)즉 팔월달에 다다르는 모습인 것이니 이렇게 차올라서 八月(팔월)을 뜻하는 데에까지 작용이 된다면 利(이)로울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가 가득차게해선 그 못의 구실을 잃을 것이므로 그 가득차게 해서는 않된다는 의미가 나온다 그럴려면은 자꾸만 못에 고이는 여러 浮遊(부유) 물질 등을 걷어내어선 못을 항상 수용할 태세를 갖추게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곤 모여드는 것이 많을 적에는 그 그릇을 반드시 크게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니 못을 더 넓게 만들어야 한다하리라 한마디로 말해서 포용하고 수용하는 자세 그러한 마음을 어렵더라도 길러야지 옹졸한 생각을 갖는 다면야 그 못은 이미 더는 수용 할수 없는 형태 찬 것이라 그 못에 구실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한 취약점을 逆利用(역이용)하길 잘들 하니 남의 더는 용납할 수 없는 困(곤)한 입장을 자신의 밥으로 여기거나 올라 설려는 디딤돌을 삼을려 하는 것이 일수이다  그리곤 너의 그릇이 얼마나 큰가 시험하길 즐긴다 이럴 적엔 大人(대인)은 咆哮(포효)하고 君子(군자)는 固持式(고지식) 해지게 된다 모름지기 고지식할 것이 아니라 대인과 군자를 겸하여 백두산 호랑이처럼 나댄다면야 어찌 소인배들이 야산에 살쾡이나 여우가 되어 침노하겠는가 이다 남에게 踵(종)잡혀 시험받는 다는 것은 작은 그릇에 불과한 것이라 저들 종잡을려 하는 자들을 때려 누일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臨(임)한다는 것은 强(강)함이 잠기었던게 성장하여 깃거워 하며 유순하고  강함이 가운데 하여 호응받아서 [九二(구이)가 자기위치는 아니지만 中道(중도)를 차지하여서 六五(육오)의 호응을 받는 것을 말한다] 크게 형통함으로서 바르어 지는 것이니  하늘의 길인 운행법칙인 것이라 팔월에 이르러 흉하다함은 사라짐이 멀지 않았음을 가리킴이다 하였고 七日來復(칠일래복) 일곱 번째로 되돌아오는 것이되고 여덜번째로 사라져 물러가는 것이 된다는 것이니  卦(구괘)된다음 遯卦(둔괘)되면 현위치에서 일곱 번째 이지만 初位(초위)陽爻(양효)가 始生(시생)하는 입장으로 볼적엔 여덜번째가 된다는 것이다  소이 이렇게 한바퀴 돌으면 그 양의 기운은 소멸된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는 것이니 그 어려운 때를 대비해서 미리 준비하고 있으라는 것이다 가을이면 결울이 올 것을 알고 겨울이면 봄이 얼마 안있으면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순차적인 논리를 가르키는 것으로서  왕성할 때 쇠미할때를 염두에 두고 餘蓄(여축)하는 정신을 기르라는 의미이리라 
象辭(상사)에서는 못위에 땅이 있음이 臨(임)하는 象(상)이니  군자는 이를 응용하대 생각이 곤궁함 없는 가르침으로 하여서 백성을 용납하고 보전함을 경계가 없게 하였나니라 하였다 그러니까 그못을 가득채우듯 하여 옹졸한 못이 될 것이 아니라 무궁무진한 생각을 일으켜서 백성을 그렇게 무궁무진하게 敎化(교화)시키어선 백성을 收容(수용)하고 保存(보존)함에서 경계가 없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점점 더 발전된 인류사회를 이룩할수 있다는 것이리라  마치 耶蘇(야소)에게 떡 세개받친 것이 그 종도들을 다먹이고 몇 광주리가 남듯이  자꾸 복사본 찍어내가도 그 원판은 계속 변함없이 남듯이 궁한줄을 모르게 못이 점점 더크게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계속 수용 할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지혜로움으로 모여들게 하는 것이니 큰 임금님의 時宜適切(시의적절)한 政策(정책)을 쓰는 것임이니 길하니라 하였다 臨(임)하는 時象(시상)에 六五(육오)가 不正(부정)하지만 中道(중도)를 차지해서 아래顯者(현자) 九二(구이)의 보필하는 호응을 받는 모습이 그 지혜로움으로 因(인)하여 자신이 構想(구상)한 政策代案(정책대안)이 먹혀들 어가는 형세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아랫 백성에게 그 다스림이 臨(임)하게 하니 아랫 백성들이 잘 받아들이고 순종하는지라 그래서 길하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을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巳卯丑(사묘축) 丑亥酉(축해유) 이다 二位(이위) 卯字(묘자) 官性(관성)이 世(세)를 잡았는데 亥字(해자) 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生世(응생세)이다 그리곤 對相爻(대상효)마다 生(생)의 관계가 성립한다 初四(초사)와 三上(삼상)은 內生外(내생외)로 二五(이오)는 外生內(외생내)로 생의 관계가 성립된다  세주응효 亥字(해자)가 動(동)하여 戌字(술자)兄性(형성)에게 回頭剋(회두극)을 입는 모습이다 이로 因(인)하여 上位(상위) 酉字(유자) 兄性(형성)은 子字(자자) 財性(재성)을 進頭生(진두생)하고 四位(사위) 丑字(축자) 兄性(형성)은 申字(신자) 福性(복성)을 進頭生(진두생) 하는 모습이다  亥字(해자)가 酉字(유자)에게 子亥(자해)에게 洩氣(설기) 하도록 誘導(유도)시킴에 이를 또 丑(축)戌(술)이 받아 먹게하여선 申字(신자)에게 갖다가선 싣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酉字(유자)의 力量(역량)을 申字(신자)로 移動(이동)시켜 놓는다고 보는게 적당하다 하리라  所以(소이) 對相(대상)生(생)을 받던 官性(관성)世主(세주)의  剋者(충극자) 福性(복성)을 退位(퇴위)시켜놓는 것은 그리곤 밖으로 내모는 것은 세주에겐  불리한 상황이 아닌게 申字(신자)가 世主(세주)에게 元嗔(원진)이지만 그 근접도 아니요 대상도 아닌 자리로 移動(이동)시켜선 어긋나게 하는 모습이요 그對相(대상)과 適合(적합)을 시켜선 잠재우는 모습이라 일을 이렇게끔 처리한다는 것은 그 마치정책을 잘 세운 임금님의 治積(치적)과 같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냥 놔두면 나에 剋(극)  破者(충파자)가 될 것을 머리를 잘써서 지혜롭게 처리하는 바람에 오히려 그것이 내게 害(해)를 끼칠것만 같은 모습으로 변질되는 것 같아도 그 원진이 對相(대상) 適合(적합)을 얻는 관계로 인하여 세주는 無事(무사)하고  또 그들의 적합이 나의 적합 관록이 된다는 것이다 子字(자자)가 酉字(유자)를 破(파)하니 金局(금국)의 얼굴을 파해치우는 상이요 이래 八月(팔월)에 이르지 않을 것이요 오히려 七月(칠월)을 만들어 놓으니 항시 頂上位(정상위)의 임금님 위치처럼 그 臨(임)함의 빛을 發(발)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七月(칠월)은 水局(수국)의 長生之位(장생지위)로 卯木(묘목)의 영원한 생명수가 된다는 것이요 對相(대상)亥字(해자) 江河(강하) 하나를 회생시킴으로 인하여서 영원한 생명의 못 申字(신자)半局(반국)에 丑字(축자) 堤防(제방)을 갖게된다는 것이리라  世主位(세주위)는 내가 洩氣(설기)하는 곳으로 옮겨가서 불리해 보이지만 그대상과 合(합)을 이뤄 水氣化(수기화) 하니 卯字(묘자)의 生處(생처)로 돌아서는 모습이요 또 卯字(묘자)가 戌字(술자)合火(합화) 한다하여서 合水(합수)가 剋制者(극제자)가 된다 할 것이나 나를 根基(근기)로 여기는 子丑(자축) 土性(토성)이 申字(신자) 近接(근접)에서 水氣化(수기화) 되는 것을 牽制(견제)할 것이라 所以(소이) 丑(축)丑(축)이 堤防(제방)으로서 水氣(수기)를 빨아 들여선 卯字(묘자)가 뿌리박고 크는 영양분있는 흙이 된다는 것이니 卯字(묘자)는 뚝에 뿌리내린 버드나무라 할 것이요 쳐진 巳(사)는 버들강아지 꽃피운 상태를 그려준다 하리라   지혜로운 자라면  어찌 장사 밑천 들이는 것을 아까워 하겠는가 이다 일석삼조는 총명하고 현명한 자의 행위이다 이렇게 머리가 잘 돌아가는 분이 임금님이 되신다면 아랫된 백성들은 擊壤歌(격양가)를 謳歌(구가)하리라 
* 세주 대상에서 세주근기 해자가 세주적합 술자를 업어드는 것은 그 나쁘지 않다는 것이리라
* 세주 봉죽 할만한 이가 대상으로 서서 동작하여 세주 적합을 물어드리는 것은 길하다는 것이다  세주 巳(사)의 근기가 되어 있는데 세주 예기 이기도 하다 후세주가 예기로 가서 적합을 얻어선 水氣化(수기화)하여 전세 적합 合火(합화)한 것을 먹이로 먹을 것이라 이래 나쁘지 않다는 것이리라 亥字(해자) 동작은 세죽 관귀인 酉字(유자)의 銳氣(예기)로서 그 酉字(유자)의 기운을 앗아선 申字(신자) 근기 丑戌(축술)의 먹이화가 되는 것은 申字(신자)를 비대하게 하는데 그 申字(신자)는 후세주 자리 이동처의 적합으로서 자신의 기운을 앗는 巳字(사자)를 잘 다독거릴 것이란 것이다 그런데 현 세주와 元嗔(원진) 暗合(암합)간이기도 하다 하리니 그 그렇게 신자를 만들어 놓는 것을 좋다고만 할가 반문이 생긴다 할 것이지만 내가 銳氣(예기) 巳字(사자)를 생하여 저의 적합을 만들어 주는 이상 어떻게 저의 적합의 근기인 나 卯字(묘자)를 해하려고만 들것인가이다 이래 암합해서 좋게 財(재)로 써먹으려 들것이라 세주 나쁠게 없다할 것이다    이러한 동작을 지혜로움으로 임하는 큰 임금님의 마땅함, 소이 정치를 잘하는 것으로 봐서 길하다하였다
* 初位(초위)에서 巳字(사자)가 動(동)하여 寅字(인자)三刑(삼형)의 回頭生(회두생)을 받는 구조는 우선 驛馬(역마)와 弔客(조객)이 근접에서 動(동)한 것이라 不利(불리)하다한다 세주몸이 驛馬(역마)인 路上(로상)에 있는 형세로서 그 路上(로상) 길이 動(동)한 것이라 이래 돌아다니는 운세이라 苦段(고단)함을 면치 못한다하였고 寅字(인자)四寸(사촌)이 역마를 洩氣(설기) 그릇으로 같이 쓸려하고 辰字(진자)丑字(축자) 먹이를 나누어 먹을려 하니 근접 친한 벗을 조심해라 하였다 내것을 앗을려 하니 그 같이 길동무 해쥐 은혜를 베푼 것이 도리혀 원수가된다 하였다   謀事(모사)도 不利(불리)하다 하였다 
二位(이위)에서 卯字(묘자)가 退却(퇴각)하는 구조는 이것이 있던 陽氣(양기)脫落(탈락)이라 좋을리 없다는 것이다 動主(동주)가 適合(적합)을 업어 드리고 내가 動主(동주)의 適合(적합)을 生(생)하였으니 서로 대상적합을 生(생)하여 짝을 만들어주는 모습이라  그 婚姻(혼인) 아니면 貴子(귀자)라 하였다  아마 적합을 얻는다해서 귀자라 하였을 것이다 내가 쇠퇴하여 火局(화국)의 長生(장생)머리를 지으니 그 대상 亥字(해자)는 合(합)이기도 하지만 破(파)요 絶地(절지)가 된다 그래서 劫殺鬼賊(겁살귀적)이되는 것이다 소이 겁살귀적이 쇠퇴한 나에게 나의 墓庫(묘고)를 걺어지고 든다는 것이다 그래되면 내가 適合(적합)의 要求者(요구자)가 되어 딸려 들어가게 될것이니 損失(손실)이 온다는 것이다
三位(삼위)에서 丑(축)이 化(화)하여 辰(진)이 되는 구조는 이것이 飛神(비신)이 바로 위와 같이 서도 이제는 陰氣(음기)가 脫落(탈락)하고 陽氣(양기)가 들어섬이라 그 좋음을 알만하다 하리라 流年(유년)本卦(본괘)에 본다면 財(재)가 亥子(해자)月(월)에 旺(왕)한다 하였는데 바로 그亥子(해자)月(월)에 해당하는 子月(자월)運(운)이 되는 것이라 世主(세주)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는 것이 進就(진취)하니 그래선 대상적합을 얻는 형세이라 이래 매우 길한 말을 하다  재수대통이라 경사도 있고 종시 형통한다했다 金庫(금고)가 水庫(수고)로 진취한 형세이니 물에 근접한 재물의 이익이 크다하였다
三位(삼위)가 動(동)하여 陽爻(양효)가 들어서면 內乾卦(내건괘)를 이루고 飛神(비신)은 子寅辰(자인진)이 된다 여기서 다시 初位(초위)가 變(변)하는 것은 그 流年(유년)泰卦(태괘) 初位動(초위동)이라 그 內訌(내홍)이 지는 것이라 此(차) 陽氣(양기) 하나가 제일아래에서 頹落(퇴락)하고 陰氣(음기)가 들어차는 모습이라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세주 생조역량 子性(자성)이 動(동)해 그 자기의 合(합)이라고 세주의 喪門(상문)을 업어드리는 것이라 이래 집안이 불안하고 질병이 끊기질  않으며 슬하에 근심이 아니면 損財(손재)를 免(면)키 어렵다하였다
* 喪門(상문)弔客(조객) 정하는 방식이 一年(일년) 冊曆(책력)을 보면 顚倒(전도)되어 定(정)하여 지는 수가 있는데 그것의 시비를 논할 것 없이 좌우지간 상문조객의 논리가 앞뒤가 전도된다 하여도 그 움직인다 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의미이다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가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世主(세주)財性(재성)을 그劫財(겁재)가 물어드리는 格(격)이라 길하다 할는지 모르지만 그 물려 들어오는 丑字(축자)가 세주의 喪門(상문)이라 意外(의외)의 功名(공명)數(수)가 있다는 것이니 좋은 말이 아니다 사람이 何德(하덕)으로 至尊(지존)이냐 하는 듯이 그 공명할만한 덕을 딱아논 것이 없는데 공명수가 있다는 것은 그 신체상으로 닫치거나 재물의 損壞(손괴)가 아니고선 있을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근접에선 자신의 몸이요 아님 식솔 집안사 의 일이다 그래서 출행치 말고 안정하라 함인 것이요  또 寅字(인자)木性(목성)은 같은 同氣(동기) 劫財(겁재)로서 벗이 되는지라 벗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내가 피해를 입게되기 쉬우니 그 벗을 조심하라 함인 것이다 
三位(삼위)에서 辰(진)이 丑(축)으로 退却(퇴각)하는 構造(구조)는 于先(우선) 進就(진취)한 財性(재성)이 動(동)한 것이라서 吉(길)하다한다  우연히 橫財(횡재)한다 하였다 그런데 이것이 丑(축)으로 退却(퇴각)하여 丑(축)이 들어오는 형세이라 세주에게 또한 喪門(상문)이 될 것이니 그 不吉(불길)한 말을 꼬리표로 달고드는 것이다  그래서 길한 가운데 흉이 싸여 들어오니 그 服制(복제)를 조심하라 하였다 辰(진)이 對相(대상)適合(적합) 하였던 것이 되려 풀려 이제는 丑(축)이 酉字(유자) 세주  剋者(충극자)를 되살려 놓는 것이 되는 지라 잠자던 酉字(유자)가 일어나선 세주를 到 (도충) 破(파)하기 쉬우리니 이것을 조심하기만 하면 奮然(분연)이  發(충발)하는 것으로 핀다는 것이나 사람이 좋아서 들뜬 기분에 헷가닥 하는 수가 있음으로 이런 것을 조심하라는 知覺(지각) 있으라 하는 가르침이다  所以(소이) 陽氣爻(양기효)가 탈락되고 陰氣(음기)가 들어 찰때는 그 吉(길)하다하여도 잘 살펴봐야 한다 하리라  

 626 節之中孚卦(절지중부괘)
飛神(비신)
        子 卯 動
        戌 巳
        申 未 世
           丑
           卯
           巳

 

翰音(한음) 登于天(등우천) 貞(정) 凶(흉) 
날개로 훼를 치고 우는 소리가 하늘까지 들린다  더는 기치를 높이 세우지 못
할 것이므로 바른 행위 일지라도 나쁘다


근근기를 달은 세주가 근접  도충자를 근기를 대고 파먹고 있는 巳(사)를 대상
으로 두고선 봉죽을 받고 있는데  根(근)에 根(근)인 卯(묘)가 동작하여선 삼
형 회두생을 받는다는 것은 구조상 세주곁에 申(신)을 만들어 놓는 모습인데 申
(신)은 세주의 역량을 앗아선 대상 세주 근기 댈 자에 적합을 맞춰주는 작용이
다  초위가 적합 水氣(수기)가 되면은 이위 適合火氣(적합화기) 된다 할는지 모
르지만 그래선 디딤돌이 충실해지면 충발이나 충파를 당할 것이란 것은 오판이
기 쉬움이요

그게 아니라 戌字(술자) 역량이 원진 진두생을 받고 申字(신자)에게 앗겻음으
로 合火(합화)는 결성치 못하고 合水(합수)가 卯根(묘근)이 되어선 세주 디딤
돌 丑(축)을 卯(묘)가 무섭게 파먹을 것이라 이래됨 그동안 충발 생동감 있게
하더니만 그 무너짐으로 인해서 의욕이 저하 되언선 처음에 높이 들었던 기치
가 숙으러 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잠잠 소멸되고 말 것이라 영업이 부진하
여 때려치우는 부진함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 火氣(화기)를 水氣(수기)가 망가트린다는 뜻이다 卯戌適合(묘술적합) 새로
世(세) 원진 子(자)가 세 근기 巳(사)를 子克巳(자극사) 하여선 세근을 망가 트
린다 해도 된다 하리라 묘술 적합을 닭이 훼를 치고 입부리를 벌려선 우는 것으
로 본다면 그 子性(자성)이 그 사이로 들어 접속하는 것은 그 목청 돋군 음
향 "고교-위"가된다 할 것이다 

목청을 돋구어 우니 그 목 巳(사)를 손상시킬 것은 기정된 이치다 이제 한나절
午(오)가 되었으니 그 도충 소리 [고귀위]한다는 것이다  소위 더는 기치를 끌
어올릴 수 없는 '상달 정상이요' 한다는 것이리라 소위 세근 巳(사)가 겁재를
도충시키는 子性(자성)을 내느라고 손상을 입는다는 것이리라 巳申適合(사신적
합) 水氣(수기)가 子性(자성)을 도울 것이고 卯戌(묘술) 適合(적합) 火氣(화기)
는 이래 克(극)을 받아서는 숙질 것이라는 것이다

 

* 變卦(변괘) 風澤中孚卦(풍택중부괘) 上爻動(상효동)으로보면 卦爻辭(괘효사)
에 하길  中孚(중부)라는 의미는 가운데 성실하다 또는 가운데 사로잡히게끔 믿
어움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가운데 사로잡히게 함은 微物(미물)이라 할 수 있
는 돼지와 고기에게 까지 미치면 길하니라 또는 돼지와 물고기 정도 속이는 정
도의 미끼에 불과하다  그래서 그들을 현혹하여 잡을 미끼를 놓는 것엔 길하다
할 것이니

그러므로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에도 그런대로 마땅해지려
면   굳건한 의지와 오직 바른 행동을 지음만이 유익하게된 다하리라 하였다 
그러니까 섣불은 행동은 도리혀 그 일을 그르치고 만다는 것이니 아주 단단한
각오와 준비를 해갖고 일을 추진 해야서 만이 성공할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
봐라 미물정도에나 속여서 먹혀들 도리라면 여너 인간들 사회에서 잘 속아 넘어
가 주겠는가 이런 내 견해이다  그러니까 바꾸어 말한다면 사람은 물론이고 그
러한 미물정도에게 까지 그 믿어운 행위가 되도록 노력해야 된다는 의미도 있다
하리라 

 

彖辭(단사)에 하길 中孚(중부)는  두괘를 합쳐놓고 볼진대 陰爻(음효)둘이 안
에 있는 모습이라 그래서 부드러움이 안에 있고  强(강)함이 가운데를 得(득)
함일 새라 所以(소이)  九五(구오)와 九二(구이)가 그 中道(중도)를 차지하고
있다는 말임이라 깃거워 하며 巽順(손순)할새 사로잡히게 하는 방법 그 나라를
그렇게 感化(감화)시키 나니라  마치 유행처럼 말이다 유행은 나라나 세계백성
들에게 번지어 그 모두가 따라 흉내를 내는 것이다

  도야지와 물고기 현혹하는데 길하다함은 믿어움이 미물처럼 보이는 멧돼지와
물고기에 까지 미친다는 것이요 [* 물고기는 미끼를 보면 모여드나 의심이 많
고, 멧돼지는 미련한 행동을 하고 성질이 포악스럽다]  큰내를 건너듯 어려운일
을 추진하는 데에도 마땅하다함은  나무를 타면 배가되는데 그러한 배를 비워놓
는 형상은   收容(수용)하는 姿勢(자세)를 갖는다는 것이요

 소이 아래 못위에 위의 巽(손)木(목)이 있는지라 이는 마치 물위에 나무가 떠
있어 배를 상징하고 못물을 미풍이 건드려 넘실대는 모습이라  이러한 광경은
호수에 배가 실날같이 행하는 풍경을 연상해 준다하리니  그러한 배가 가운데
비워진 형상은 객을 태우기 위한 모습이란 것이다 가운데 사로잡히도록 하대 의
연하고 바른 행위를 하여야 지만 有益(유익)하다함은 이에 하늘의 도리 운행법
칙에 순응하기 때문이라 하였다

  마치 강태공들이 낚시에 미끼를 끼어선 물에 넣고 의연하게 우리는 안 그런
체 너희들 않속인다 하고있다간 고기가 미끼를 물면 바로 확 나꿔채듯이 그러
한 의연한 모습이라는 것이니 어찌 보면 비열한 행위라 할 것이다  또 그렇게
미끼 끼인데 당해 잡히는 신세가 되더라도 죽음에 자리에 임하더라도 모든 것
을 통달하여 체념한 듯 의연해지라는 것을 가르키고 있다고 봐야하리라    

 

象辭(상사)에 이르기를 못위에 바람이 불음이 中孚(중부)의 형상이니 君子(군
자)는 이를 보고서 應用(응용)하대 罪(죄)있자를 갇우는 獄事(옥사)를 의논하
대 어떻게 던지 그 弱者(약자) 被告人(피고인) 입장에 서서 그 옹호변론해선 모
든 생명은 귀중한 것이라하여 그 죽음을 더디게 하길 노력한다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日氣(일기)와 時刻(시각)을 알리는 닭의
훼치는 소리

[* 닭이 '고귀위'하고 울때는 먼저 날개짓하고 울게되는데 이러한 동작을 훼를
친다한다] 하늘에 까지 들려 올라가니 의연하고 바르더라도 나쁠 것이다 하였
다  象辭(상사)解釋(해석)에서는 日氣(일기)를 헤아려 안다는 물새 澤虞(택우)
가 날개를 치며 우는소리 하늘에까지 들린다고로 해석하고 있다  所以(소이) 이
러한 上九(상구)의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면 무엇을  시작하대 그 旗幟
(기치)를 높이 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기치만 높이 들었지 그 실상내용인
즉 힘이 미약해서 뒤받쳐주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러한 높이든 기
치는 얼마 못가서 무너지거나 내려올 것이란 것이다

  그래도 운세가 그렇게 흐른다면 누구던 안간힘이라도 써볼려 할것 아닌가 이
런 필자의 견해이다  그것이 그렇게 된다는 데야 그렇게 될 줄 알아도 해볼도
리 없는 것이다  혹시 누가 알겠는가 기치만이라도 높이들어 꽃아 놓은대 화용
도로 패전한 조조가 관운장앞으로 지나갈지 ..... 이는 소설에서 관운장을 미화
해서 그렇게 이야기를 꾸민 것이지 실제 진수가 작성한 삼국지 正史(정사)에는
그러한 말이 없다한다

아뭍튼 그렇게 기치를 높이세우는 행위는 의연하고 바른 행위라 하더라도 얼마
못갈 것이라 그래서 나쁘다하였다  소이 業(업)을 벌리는데 그 초라하지만 新裝
開業(신장개업)이라 하고 개업식은 한번 뻐쩍 지근하게 해본다 그러고 보니 그
업을 알리는데는 성공했는데  그 업의 속내용은 속빈 강정처럼 된다는 것이다

그 받쳐주는 속내용이 虛(허)하고 不實(부실)하기 때문에  그 업을 알리는 것
만큼에 의한 得利(득이)는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선 얼마 않있어 거둬
치울 정도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해[고비]
를 넘기면 그 이치가 전도되어 분명 渙卦(환괘)가 되고  또 그에 적응하는 動爻
(동효)가 있을 것이니  분명 길한 방면으로 작용이 誘導(유도)된다고 보는데 
현재까진 겪어보지 않은 사항이다


爻象(효상) 작용원리로 볼진대  가운데가 허약한 中孚(중부)時象(시상)에서 上
九(상구)가 不正(부정)한 위치 에 있으면서  六三(육삼) 不正(부정)한 자의 호
응을 받는다는 것은 그 부정한 행위가 먹혀든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러한 부정
한 행위로한 일의 추진은 그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을 이미 암시하고 있다는 것이
다.   된다는 확증없고 보장 없고  또 묘한 비젼 없이 벌이는 일은  힘써 노력
하는 것 같이 보여도 그 요행만 바라는 것이 되는지라  그것이 성공하기 어렵다
는 것이리라

 그러나 사람들은 모두 이러한 식으로 일을 추진하는 수가 많은데 생각해 보라
하다보면 되는 수가 있을 것이고 묘책이나 궁리가 생기는 법이지 하지도 않으면
서 무언가가 손에 쥐켜 들때를 바란다는 것은 이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다할
것이다  그래서 우선 기치라도 높이들어 세워보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러니까
장단점은 어느 곳에나  다 있다는 것이니  이것이 굳이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
을 것 같다 

그힘 역량이 부족 한줄 알면서도 될 것이라는 희망아래 기치를 높이드는 것이니
까 바르지 못한 마음 심[六三(육삼)六四(육사)는 合成(합성)한 卦(괘)의 가운데
임 =六四(육사)는 自己(자기) 위치이나 中道(중도)를 잃음을 그리고 不正(부정)
한 六三(육삼)과 함께 同類(동류)로서 어울림을 不正(부정)한 것으로 본다 할
수 있으리라 ]을 가졌으니까 부정하다는 것이요  그러한 행위를 對相(대상) 부
정한자 가[上九(상구) 不正(부정)한 것의 호응 짝은 六三(육삼) 不正(부정)한
陰爻(음효)이다] 받아준다니까 부정하다는 것이요  이미 이러해서 잘 않될줄 알
면서도 어쩔수없이 시세흐름에 밀려 진행해나감으로 그 결과가 명약관화 한데
도 하게 됨인지라 이래서도 不正(부정)하다 함인 것이다


* 飛神(비신)작용으로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飛神(비신)이 서길 巳卯
丑(사묘축) 未巳卯(미사묘) 이다  未字(미자)兄性(형성)이 四位(사위)에서 世
(세)를 잡고 巳字(사자)文性(문성)이 初位(초위)에서 應對(응대)하니 應生世(응
생세) 卦(괘)이다  上位(상위) 卯字(묘자) 官性(관성)이 動(동)하여 子字(자자)
財性(재성)의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입는 모습이요

이로 인하여 五位(오위) 巳字(사자)文性(문성)은 元嗔(원진) 戌字(술자)兄性(형
성)을 進頭生(진두생)하고  四位(사위) 世主(세주)에겐 申字(신자)福性(복성)
이 接續(접속)  進頭生(진두생) 시키는 모습이다  그 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볼
진대 戌未(술미)가 子卯巳(자묘사)의 力量(역량)을  받아 申字(신자)에게 싣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上位(상위) 官性(관성) 動(동)은 世主(세주)未字(미자)의
力量(역량)을 밖으로 설기 앗아 내버리는 形勢(형세)란 것이다 

 所以(소이) 세주에게 손실을 보게하는 행위란 것이다 未字(미자)가 近接(근
접) 丑字(축자)  動質(충동질)者(자)를 두고 있는지라 그리하지 않고는 베기
지 못할 그런 처지이다  그런데 가만히 본다면  五行(오행)을 循環(순환) 流通
(유통)시키는 者(자)의 焦點(초점)이 申字(신자)에게 몰려있는 모습이라 괘가
지금 세주에게 접속되는 申字(신자)가 없다면  正(정) 金氣(금기)가 없는 상태
이라 이래서 그 洩氣(설기) 申字(신자)하는 것은 五行(오행)을 순환 유통시켜
세주 숨통을 트게하는 방식도 된다하리라 

所以(소이) 답답했던 운세를 무언가 해보겠다는 의욕 그 길을 터 놔주는 모습
도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洩氣(설기)를 너끈히 감당 할수 있는 것이
그 부담을 같이 져줄 丑戌未(축술미) 三刑(삼형)이 같이 그 설기 그릇을 利權化
(이권화) 하여 경쟁하듯 함으로 능히 그申字(신자) 洩氣(설기)하는 力量(역량)
이 配分(배분)될 것임으로 세주가 역량을 앗기면서도 견딜수 있는 형세 與件(여
건)이 造成(조성)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넉넉지 못한 사항이 되는것이 上九(상구)가 動(동)하면 節卦(절
괘)를 이루고 또 上位(상위)의 위치는 苦節(고절)이라 아주 씨거운 절약생활을
하여서만이 능히 견뎌낸다는 것이니 결국엔 그 업을 버틸려면은 아주 곤궁 궁핍
한 경지까지 몰리게 된다는 뜻도 된다  또 그렇게 해서만이 그러한 시세를 메꾸
어 나간다고 할 것이다

  한마디로 피를보고 손에쥐는 것 없이 고단함을 겪는다는 뜻이니 결국 경력은
쌓였을는지 모르지만 財産上(재산상)이나 金錢上(금전상)에서는 損減(손감)이
되어있으리라고 보는 바이다  官性(관성)이 三刑(삼형)을 맞고 文性(문성)이 元
嗔(원진)을 맞았으니 그래선 福性(복성)을 生(생)하는 것이  官祿(관록)은 微弱
(미약)해지고  巳字生助(사자생조) 에너지 밑천도 枯渴(고갈)이 되어간다 그러
나 일편 일이 그러하니  福性(복성) 身數(신수)는 늘어져 태평하다하리라


* 세주 봉죽자의 봉죽자가 또  동작한다는 것은 삼형의 봉죽자를 불러들이는 모
습이라 결국은 卯字(묘자)가 자에 봉죽 받음은 묘자 자신의 銳氣(예기) 이기도
하지만 그 봉죽하는 자의 예기 또는 봉죽하는 자들 더러 申(신)이란 子性(자성)
의 근기 될만한 것을 설기 하라는 뜻인 것이라 결국은 새주의 역량을 덜어내는
행위라는 것이다  기치를 높이 세울려면 우선 세주 자신의 갖고있던 역량 주머
니 돈 부텀 풀어야지만 그 깃발을 세우게 될것이란 것이다 

그래야지만 아래된 신분자들 또는 안의된 신분자들의 飛神(비신)들의 대상 적합
의 호응을 얻게될 것이란 것이다 윗물의 맑은 모습을 띄어야지만 아랫물도 귀감
이 되어 맑아 진다는 것이다  세주 근접 디딤돌 충발자 丑(축)에 근기를 대고
파먹는 巳字(사자)가 이래됨  먹이 丑(축)이 上位(상위)에 들어오는 子性(자성)
의 구원을 얻어선 양호해 진면으로 申(신)을 협조 봉죽하면 그 巳字(사자)는 그
와 적합하여 세주 디딤돌을 파먹는 행위 짓거리를 하지 못하게 될 것이란 것이

 세주 재성 역할을 할수도 있다는 것인데 그것은 곧 세주가 거의 힘을내어 기울
여 만든 巳字(사자)의 적합이라 결국은 뭔가 자신을 봉죽 해줘야 할자가 자신
의 디딤돌을 파먹는 것을 그래 하지 말라고  적합을 해준것이라 세주 선 밑천
갉아 먹지않게 방비  한다는게 도리혀 세주 기운을 앗아간 꼴이 되어선 그 기치
만 높이 드날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子卯(자묘)는 午酉(오유)의 도충빛 발하는 것이라 마치 지붕위에서 한나절 午
(오)가 되었다고 닭[酉(유)]이 훼치며 우는 상인 것이다  해가 정오에 오면 앞
으론 기우는 시간만 남았듯이 그 운세는 점점 기울어 지는 방향으로 갈것이나
해 넘어갈 때 까진 환한 낮이라 그래도 저녁때 까진 버틴다는 것이다    巽(손)
은 雜卦傳(잡괘전)에 닭이라함 상위동 목청돋구어 우는모습.


* 三位(삼위)에서 丑字(축자)가 辰字(진자)로 進身(진신)되는 構造(구조)는  世
主(세주)近接(근접)  動質(충동질)者(자)가 힘을 쓰는 것이라 이것은 나쁘다하
였다  이렇게 비신작용이 일으면 世主對相(세주대상) 巳字(사자) 主人(주인)을
제 主人(주인)이 아니라고 落馬(낙마)시키는  驛馬(역마)가 世主(세주)元嗔(원
진)을 걺어지고 듦이라 이래 좋지 않다는 것이다  遠行(원행)하면 橫厄(횡액)이
요 元嗔(원진) 子(자)가 北(북)이니 그 到 (도충) 午(오)라 子午(자오) 南北
(남북)이 모두 不利(불리) 하다하였다  陽氣(양기) 들어차는 子寅辰(자인진) 이
라도 그 對相(대상)이 呼應(호응)치 않는다 하여 섬이리라


二位(이위)에서 卯字(묘자)가 寅字(인자)로 退位(퇴위)되는 構造(구조)亦是(역
시) 吉(길)치 않긴 마찬가지인데 거의 같은 작용을 한다고 보면된다 하리라 소
이 時期(시기)가 좋지 못하니 가만히 있으라 한다 


初位(초위)에서 巳字(사자)가 寅字(인자)三刑(삼형)의 回頭生(회두생)을 입는
構造(구조)는 落馬(낙마)시키려는 驛馬(역마)가 三刑(삼형)채찍을 맞게되니 힘
차게 달린다는 의미이리라 財數(재수)大通(대통)하고 근심이 흩어지고 기쁨이난
다 하였다 서쪽은 세주 洩氣(설기)方(방)이요 動(동)해드는 寅字(인자)三刑(삼
형)을 剋制(극제)시키는 方(방)이라 좋지않고 北(북)쪽역시 世主(세주)元嗔(원
진)方(방)이 될 것이니 吉(길)치 못하다하였다


三位(삼위)가 動(동)을하고 四位(사위)가 動(동)을하면 流年(유년)變卦(변괘)
[本卦(본괘)라 할수도 있다] 天(천)卦(괘)가되는데 此(차)天(천)卦(괘)에서 다
시 初位(초위)가 動(동)을하면  結局(결국) 유월괘가 中孚(중부)가 되고 다시
井卦(정괘)로 化(화)하는 모습이 되는지라 이래되면 世主位(세주위)는 五位(오
위)巳字(사자) 生處(생처)로 나아가 좋을 것 같으나 이것이 戌字(술자) 元嗔(원
진)을 만나다는 것이라 그러니 좋을리 없다는 것이요

   初位(초위) 子字(자자)世主(세주) 元嗔(원진)이 動(동)을 하였으니 吉(길)한
바 없다는 것이다 子性(자성)은 世主(세주)에게 財性(재성)이라 재물은 생기더
라도 그元嗔間(원진간) 이므로 本身(본신)을 害(해)하려 들것이라 이래 身病(신
병)이 들수요 黑白(흑백)이 불분명하니 遠行(원행)不利(불리) 집에 가만히 있으
라 한다


二位(이위)寅字(인자)가 움직여서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대체로 吉
(길)한편이라 도처春風(춘풍)이요 신수 재수대통한다 하였으나 여기서도 遠行
(원행)은 不利(불리)하다하였다 왜인가 中孚卦(중부괘)는 驛馬(역마)가 모두 主
人(주인)을 害(해)치는 자리에 있기 때문이라 할 것이니 역마 즉 길에 나서면
피해를 입게되어 있다는 것이다


三位(삼위)에서 辰字(진자) 丑(축)으로 退却(퇴각)하는 構造(구조)도 亦是(역
시) 吉(길)한 말은 아니다  祿(록)이 비고 財數(재수)가 잠간 막힌다 했다  혹
여 실패하는 운세가 있으니  모든 일울 조심하라하였다  何人(하인)이 여름에
어딜 갔었는데 생각에 理財(이재) 件(건)을 競爭者(경쟁자)도 되고 協助者(협조
자)도 될 수 있는 그런자와 같이 보게 되었는데 탐욕을 일으킬만한 것이었으나
아직 성숙정도가 덜되었 는지라 묵시적으로 둘이 할 것을 다음기회로 미루게 되
었다 그런데 누구던지 발빠른자가 차지하게되어 있는 그런 理財(이재)거리였
다 

하루는 그 理財(이재)거리를 商去來(상거래) 하겠다는 者(자)가와서 내게 부탁
하길래  그  같이 보았던자와 상의없이 그 理財(이재)거리를 작품을 만들어서
넘겨주기로 하였던바 그 같이 보았던자가 왔길래 그러한 말을 하였더니만  자신
을 소외시킨 일이라 하여 화를 내고 아직 성숙치도 않은 것을 선수를 쳐서 그
작자가 갖고 가게 됨으로 인하여서 모두가 그것을 바르게 써먹지 못하게 되게되
었다  그리곤 서로간 의만 벌어지는 결과를 낳게되었다 그런데 그러한 연유로
인하여서인지 어떻게 되었던간 가을게 가서 또 그 사람에게 허리를 굽힐일이 생
겨서 아주 곤혹을 치룬 적이 있다 그러니까 차 何人(하인)이란 사람이 얼마나
어려운 인생여정을 사는 자인지 알만하다 하리로다  


蹇(건)은 利西南(이서남)하고 不利東北(불리동북)하며 利見大人(이견대인) 하니 貞(정)이면 吉(길)하리라
절름거림은 西南(서남)은 이롭고 동북은 불리하며 대인을 보는 것이 이로우니 정절을 고수하면 길하리라.

* 잔주에 하길 절름 거린다는 것은 어려운 것을 말한다. 발을 잘 걷지 못하여 진행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괘됨이 아래는 머무른다 하는 艮卦(간괘)의 象(상)이고 위로는 험난하다 하는 坎卦(감괘)의 象(상)이다 험함을 보아서 머무르는 지라 그러므로 절름거는 것이 된다. 西南(서남)이라 하는 곳은 평탄한 땅이다 동북이라 하는 것은 언덕바지 험난한 땅이다 또 나아감의 장애를 이룬다하는 머무름의 독실한 방위 艮(간) 方(방)이다  바야흐로 절름거리는 가운데 험한 대로는 달아나는 게 마땅치 않다는 뜻이다 또 괘 생김이 小過(소과)로부터 하여 陽(양)이 와서 前進(전진) 한 것이라면 추진해 가야 五位(오위)에 머물러서 가운데를 얻게 된 것이고, 물러나는 것이라면 아래 艮卦(간괘)로 들어 올 것이라서 坎象(감상)이라 해서 험난함을 뜻한다해서 나아가지 못하고 머물르게 핸다해선 전진치 못하고, 이래나 저래나 전진치 못하는 것을 상징 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점을 말하대 西南(서남)은 이롭고 동북은 불리하다 하는 것이다. 절뚝거리는 시기를 당하여 필이 大人(대인) 도와줄 사람을 본 연후에야 바르게 써 어려움을 건 낼 것이고, 또 필이 바름을 지킨 연후에야 길함을 얻게 될 것이고,
卦(괘)의 九五(구오)는 剛健(강건) 中正(중정) 하야 大人之象(대인지상)을 가졌다. 二爻(이효)로부터 上爻(상효)의 이르기 까지 다섯 개의 爻氣(효기)가 모두 바른 위치를 얻었다면 또한 정절을 지키는 뜻이 된다 그러므로 그 점이 또 말하건대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이롭고 貞節(정절)을 固守(고수)해서 길하다 함인 것이다,. 대저 험함을 보는 자 잘 머무르는 것에 귀함을 삼는것이나 그렇다하여도 또한 마무리 점을 짓도록 머무르는 것은 옳치 않을 것이라 험한 것이란 전진함에서 이로움을 찾아서 그 가히 바름을 잃치 않아야만 한다 할 것이다.

彖曰蹇(단왈건)은 難也(난야) - 니 險在前也(험재전야) -니
단에 말하되 절름거린다는 것은 어려운 것을 뜻함인 것이니 험한 것이 앞에 있기 때문인 야니
傳(전)에 하길 절름거린다는 어렵다는 뜻이라 절름 거린다는 것은 어렵다 하는 것은, 乾卦(건괘)의 剛健(강건)함과 같음이니 만일 쉬운데도 어렵다 한다면 뜻이 아직 족히 절름거림에 있지 않고 險阻(험조)한 뜻도 있지 않는 것이 된다  屯卦(둔괘) 역시 어려운 형세를 뜻하고 困卦(곤괘) 역시 어려움을 뜻하여 같은 어려운 狀態(상태)를 말함이라 그 가르키는 뜻인 즉 달라서 屯卦(둔괘)의 있어서는 처음 음양이 교접한다 함이라서 어렵고, 통달함을 얻지 못하는 것이요 이러한 원인이라 하는 것은 힘이 곤궁한데서 오는 것이고, 절름거림에서 이래 험조하고 어렵다는 뜻은 각각 같지 않이 하여서 험함이 앞에 있다는 것이다,
 坎象(감상)의 험함이 앞에 있고 아래에는 머물러서 전진함을 얻지 못하는 지라 그러므로 절름거리게 되는 것이라 함인 것이다

見險而能止(견험이능지)하니 知矣哉(지의재)라
험함을 보고서 머무르길 잘 하니 지혜로운 지라
*  卦(괘)德(덕)으로서 卦(괘) 名義(명의)를 해석하야 그 아름다움을 極讚(극찬) 하는 것이다.

蹇利西南(건이서남)은 往得中也(왕득중야) - 오 不利東北(불리동북)은 其道(기도)- 窮也(궁야) -오
절름거리는 형태에서 서남이 이롭다는 것은 추진해 가면 가운데 중도를 얻기 때문이요 동북이 불리하다는 것은 가지 끝끝내 나가는 형태인지라 그 길이 곤궁하게 되기 때문이다
傳(전)에 하길 절름거리는 時期(시기)에 平易(평이)한 西南(서남) 坤(곤)方(방) 땅에 처하는 것이 이롭다하는 것은  順理(순리)로서 쉬운 것을 삼는 것이요, 東北(동북) 艮方(간방)이 險阻(험조)한 때문인지라 陽爻(양효) 九(구)가 위의 五位(오위)의 居(거)하야 가운데 바른 위치를 얻었다 이래 추진하야 평이한 땅을 얻는 형태인지라 그러므로 이롭움이 됨인 것이라. 五爻(오효)의 위치가 坎象(감상) 험한 가운데 거주하야 평이한 것을 가리킨다 대저 괘 본래 坤卦(곤괘)로부터 말미암선 五位(오위)로 추진해감으로서   坎卦(감괘)를 이루는 지라 그러므로 단지 추진하여서 가운데를 얻는다는 의미의 작용을 취득하고, 坎象(감상)을 이루는 뜻은 취득하지 않는다,
바야흐로 절름거리고 위험한 땅에 머무르면 절름거림이 더욱 심한 임 것이다 그러므로 동북이 불리하야 그 길이 곤궁한 모습이니 절름거림이 극도에 달함을 가리킴인 것이다.

利見大人(이견대인)은 往有功也(왕유공야) - 오  當位貞吉(당위정길)은 以正邦也(이정방야)-니
대인을 보아서 이롭다 하는 것인 것은 추진해 가면 공적을 둔다는 것이요 자리가 온당하여서 정도를 고수함으로 인하여 길하다 함은 나라를 바르게 하기 때문이니 ....

傳(전)에 하길 절름거려 어려운 시기에 성현이 아니면 잘 천하의 절름거림을 구제하지 못할 것인지라 그러므로 대인을 謁見(알현)하는 게 이롭다 함인 것이다. 대인이 마땅한 자리에 있다면 절름거림을 건네는 功課(공과)를 이루게 될 것임이라 추진해 가야서 功課(공과)를 두게 되는 것이다, 잘 천하의 절름거림을 다스리는 것이다. 오직 크게 바른 길로서 하여야만 한다는 것이니 孔夫子(공부자) 께서는 또 괘의 材質(재질)을 취택하여 말한 것이라 할 것이니 절름거리는 모든 효기 初爻(초효)를 제외하곤 남은 爻(효)들이 다 온당하게 바른 위치 에 있는지라 그러므로 바름을 고수 하여서 길하다 함인 것이다 初爻(초효)가 비록 陰(음)으로 서 陽(양)이 자리에 居(거)하야 아래에 처하였으나 역시 陰(음)을 바르게 하는 모습이다 만일 이 正道(정도)를 사용하여서 그 나라를 바르게 함으로서 바르게 절름거림 온 천치 못한 거름걸이와 같은 세상사 나라 국가 사를 다스린다는 것이리라

蹇之時用(건지시용)이 大矣哉(대의재)라
건의 시기와 씀이 자못 크다 할 것이다
괘변함과 괘 체질로서 괘 말씀을 해석하야 그 절름거리는 시기와 사용하는 방법이 큼을 極讚(극찬)하여 말하는 것이다.

象曰山上有水(상왈산상유수)- 蹇(건)이니 君子(군자)-以(이)하야 反身脩德(반신수덕)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산위에 물이 있는 것이 절름거리는 괘의 형상이니 군자는 이를 관찰 하야 응용 하되 머무는 상태의 의미를 잘 음미하여선  되돌아 보고선 反省(반성)하고 덕을 딱아 기르나니라

傳(전)에 하길 산이 험준하고 막히여 위로는 거듭 무리 있음이라 감 수는 험한 지상이 된다 상하가 험하고 막히였는 지라 그러므로 절름 거리게 된다 군자 절름 거리어 어려운 현상을 관찰 하여서 몸에 되돌리어 반성을 하고 덕을 닥는다 군자는 어렵고 막히는 장에를 만난다면 필히 자기 자신을 자기 자신에게 되돌리어 왜 이렇게 어렵고 막히는 것을 내 잘못이 아닌가하고 찾으면서 반성해본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더욱 스스로를 닥아 제킨다는 것이다
맹자는 말하되 행하여 서 어찌 못하는 것이 있거든 다 되돌리어서 자기 자신에게 찾는다 하였는지라 어렵고 온전치 못한 진행 상황을 만나 였다면 필히 자기 자신의 몸의 성찰 하야 잃어버림을 가졌는가 하여서 이렇게 찾아본다는 것이다. 이에 몸에 되돌려 반성하는 것이다 그래서 좋지 못한 바가 있다면 고치어 마음에 흠결이 없게 한다면 더욱 힘쓴다 이리하여 그 덕을 스스로 닥는다 군자 덕을 닦아서 때를 기다릴 따름이다


* 때로는 삶의 생존경쟁에서 적극적인 攻勢(공세)보다 守勢(수세)를 취하는 것이 더 有利(유리)할 때가 있다. 이래 그 守勢(수세)的(적)인 입장에서 그 立地(입지)를 더욱 鞏固(공고)히 해온다는 것이 그러면 積極(적극) 挑戰(도전)해 오는 攻勢(공세)를 취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공세를 취하는 세력들에게 수세적인 입장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생각하여 주는 대처방안을 모색하여 보여 주는 것이 바로 수산건괘의 지니고 있는 취지이다.
소위 내가 공세를 취하면 어렵고 내가 수세를 취하여 오게 하면 쉽다. 그래서 실리를 챙긴다 이런 논리다. 그렇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만 한다 할 것인가? 먼저 덫과 함정을 파고 미끼작전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소위 지나쳐가는 길거리 사람도 발걸음을 돌리게 하고 멈추게 하는 재주를 부리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포로될 것이란 것이다. 포로되는 것 중엔 노획된 戰利品(전리품)인들 없을 손가이다. 이렇게 해서 得利(득리)를 취하여 간다는 것이다. 어떻게 함정을 팔 것인가? 어떻게 적세가 걸려들게 할 것인가 이다. 첫째 그것이 함정 미끼라는 것을 모르게 해야 한다 할 것이다. 또 설사 알더라도 정정당당한 것처럼 비쳐지게 하여야만 한다는 것이다. 또 먹음직스럽게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상인의 상투적인 수단처럼 그렇게 하기 위해선 우선 자신이 미끼가 잘 드러나게끔 가꿀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소위 현혹하는 꽃이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蜂蝶(봉접)이 날아 들어 잡힐 것이기 때문이다. 마치 蜀(촉)나라의 유선의 땅이 향기를 딸 수 있는 꽃처럼 보여 등애와 종회란 봉접이 날라 오게끔 말이다. 이래 앞으로 전진하는 세력은 봉접이 되어 설사 향기 가득한 꿀을 따는 공과를 올리더라도 결국은 그 꿀의 유혹에서 못 벗어나서 꿀샘 끈끈이 주걱에 달라붙어 잡혀 죽듯이 이런 작전을 구사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된 積極(적극)攻勢(공세)를 취하는 것보단 守勢(수세)를 취하는 것이 戰果(전과)를 올리는 수확이 더 크다는 것이리라. 絶海孤島(절해고도) 之象(지상)은 바다라 하는 연못에 핀 연꽃처럼 이래 보인다. 그래서 누구나 그 연꽃을 차지하여 감상하려 든다는 것이다. 이래 공세를 취하는 탐험대는 찾아오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거기 琪花瑤草(기화요초)나 큰 이익이 걸려있는 것으로 소문이 나면 더욱 탐험대들이 오려는 세력은 넘쳐난다는 것이리라. 이래서 그들의 모두 사로잡는 함정 덫 역할이 되어 보인다는 것이다. 마치 무협지에 나오는 것처럼 귀중한 상품을 걸고 무림대회를 연다는 소문 청첩장을 띠우는 것처럼 말이다 .
소위 짝을 부르는 보금자리 빈 둥지가 되어 본다는 것이다. 그것도 아름답게 보금자리 둥지를 꾸미고선 그러면 지나쳐 날던 새도 살만한 곳인가 하고선 기웃거려 본다는 것이다. 그래선 살만하면 거기 정처를 삼고 가정 살림을 꾸며선 단란한 생활을 꾸려 나갔다는 것이리라.
개미귀신은 함정을 판다는 것이다. 그래선 개미가 빠지게 한다. 낚시꾼은 떡밥을 잘 꿰어선 낚시를 고기 목 지점에 던져놓고 기다린다는 것이다. 그럼 고길 잡게 될 것이란 것이다. 이처럼 적극 진출 공세를 취하지 않고서도 수세작전을 취하여서도 생존경쟁에서는 때로는 유리할 적이 있다는 것이다.
 (규) 爻氣(효기)들이 뒤잡혀선 蹇(건) 될 것인지라. 앞의 다섯 효기는 바른데 初爻氣(초효기)가 바르지 못하여 내분 內訌(내홍)이 싹트는 모습이다. 瓦(와) 未濟(미제)다. 길가이드 길 안내자가 없는 형태라. 길 방향 提示(제시)者(자) 없는 그런 내용의 작용이란 것이다. 初爻氣(초효기)는 이러한 內訌(내홍)이 지기 시작한 시초점이 爻氣(효기)가 된다 할 것이다. 육효 모두가 오는 것은 平易(평이)해지는 곳으로 向(향)하는 것인지라 좋다하고 소위 바깥쪽에서 이쪽으로 들어다 볼적 엔 瓦(와) 旣濟(기제)形(형)을 이룰 것이다. 이래 文王(문왕)이라하는 塗炭(도탄)에 빠진 蒼生(창생)을 건질 길 안내자가 있는 것처럼 보이고 이쪽에서 밖으로 향하여 볼 적엔 지도자가 없는 상태 소위 天子(천자) 商受(상수)가 匹夫(필부)처럼 나대는 그런 모습이 된다는 것이리라. 水山蹇卦(수산건괘)는 이렇게 파헤쳐 보지 않았을 적엔 진실을 가장한 아름답게 유혹하는 꽃으로 피어 보인다는 것이다. 初位(초위) 不正(부정)한 모습은 그래 다섯 개의 바른 효기들에 掩蔽(엄폐)되어서 그 부정한 속셈을 모르게 하여 보인다는 것이다. 파헤쳐 보지 않고선 웃음 속에 비수가 감쳐져 있는 것인지 모른다는 것이리라. 爻氣(효기)들이 모두 뒤잡힌 앞서 논한 음모 계략을 그리는  (규)의 형태가 되는 것이라. 이래 진실을 가장한 형태가 水山蹇卦(수산건괘)의 모습이기도 하다는 것이요. 그것을 파헤쳐 보지 않고선 속내용의 계략 부정 권모술수 따위를 쓰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과일 상인이 것과 속이 같은가 하고선 사과 상자를 파헤쳐 점검하려 하는 것이다.


631. 旣濟之蹇卦(기제지건괘)
飛神(비신)
        子
        戌
        申 世
     亥 申
     丑 午
     卯 辰 動


初六(초육)은 往(왕)하면 蹇(건)코 來(래)하면 譽(예)리라
초육은 앞방향으로 전진해 가면 절름거리게 되고 내 있는 곳으로 다가오게 하면 즐겁게 되리라
* 추진해 가면 험함을 만난다는 것이요 오게 하면 기쁨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象曰往蹇來譽(상왈왕건내예)는 宜待也(의대야)-니라
상에 말하대 추진해 가면 온전치 못한 행위가 되고 나를 향하여 오게 하면 즐겁게 된다 함은 기다리면은 손님을 대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마땅하다는 것이리라
傳(전)에하길 바야흐로 절름거리는 초기에 전진한다면 더욱 절름 거릴 것이라 시기가 아직 바르게 전진 치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기미를 보아서 머무르는 것이 마땅하고 시기를 기다려서 행하는 것이 옳아서 나중에 행함을 나중으로 한다는 것이다 모든 효기들이 다들 추진해 가는 것은 온전치 못한 행위가 되는 것이고 잘 오게 잘 그렇게 오게 한다면 어려움을 절름거림을 내는 뜻이 없는 것이라 그렇다면 탈출하는 방안이 없다면 절름거린다는 뜻인가 한다 절름거리는 것을 절름거림은 그 테두리 안에서 탈출하는 뜻이 없는가 한다. 말하대 절름거림을 같고서 추진해 간다면 절름 거리게 될것이라 절름 거림으로 마무리짓는다면 변할 것인지라 그러므로 上爻(상효)로 이미 陰爻(음효)가 큰 뜻을 같게 된다 할 것이다 절름 거림이 극한 점에 도달 한다면 극한 점에 도달하여 마무리 짓게 된다면 필경은 변하게 될 것인지라 그러므로 상위에 자리 잡은 몸 陰爻(음효) 六(육)이 큰 뜻을 같게 되는 것이다

 


이제 初爻氣(초효기)가 動作(동작)했다. 추진해 나가는 것은 어렵고 추진해 오게 하는 것은 명예로움이 있는 상태의 동작이라는 것이다. 蹇卦(건괘)는 瓦(와) 未濟(미제)라. 길 안내자 지도자가 없는 상태. 이러면 此爻(차효)가 동작 변환된 旣濟卦(기제괘)가 걸려든다. 소위 방향제시 지도자 方向(방향) 提示(제시)者(자)가 걸려드는 모습이다. 미숙한 장난 위험천만한 곳으로 빠지려한다. 그래선 당겨 붙들어선 억지를 쓰듯 해본다는 것이다. 마치 엉덩방아를 찧어 엉덩이가 이쪽 물에 젖도록 말이다. 그렇게 힘차게 억지를 쓰면 당겨 본다는 것이라. 그렇게 된 미숙한 놀이하던 것이 어려움에 봉착하지 않고 잘 구제 받아선 안전을 찾고 기꺼움을 가져본다는 것이리라.


* 邪惡(사악)한 魔鬼(마귀) 靈覺(영각)은 夢事(몽사)에서도 나타나 내 精神(정신) 領域(영역)을 조정하려든다. 蹇(건) 初爻(초효)의 형세가 어린 소년이 위험천만한 놀이를 하고 논다는 것이다. 그 내용은 앞선 어둠을 밝혀 보려고 줄달린 전구 놀이를 하고 논다는 것이다. 電球(전구)를 불을 밝혀선 이리저리 다니면서 어두움이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한다는 것이다. 지금 다른 보호자들 어른들은 무슨 일이 있어선 전구에 불을 밝혀 갖고선 밖으로 나간 상태인데 안에서는 철부지 너덧 살 소년이  이래[그 하는 행위를 뜻함] 전구를 켜같고 이리저리 줄을 끌고 오락가락 오르락 내리락 하고 놀다간 문을 열고 밖으로 전구등을 손을 내밀어선 밝혀 본다. 지금 이 아이는 문설주의의 부분 쯤에 그래가선 달라붙어선 논다. 그래 전구를 바깥으로 내밀어선 밝히는 놀이를 해보다간 고만 문설주 틈새 윗 문턱 모서리 상간에 밖으로 내어민 박힌 못에 줄이 걸려선 전구를 빼도 박도 못할 지경에 이르러선 그것을 어떻게 빼내 볼려고 저가 지금 아무런 기댈 곳도 마땅 찮은 벽에 붙어선 위험천만한 재주를 부리고 어떨 때는 잡고있던 양손을 놓고선 전깃줄만 잡고 당겨보고 이러는 것이라. 그 위험천만한 모습 이걸 그런데 보고 있는 자가 계신다는 것이다. 가서 근력이 부치신 노인네 할아버지인지 아님 늦게 난 막내둥이가 그래 노는 것을 방치해 뒀던 나이 많으신 아버지인지는 모르나 얼른가서 손으로 이래 엉덩이를 받쳐 주는 모습 [旣濟(기제)괘가 걸리는 모습임] 그러면서 바닥을 내려보니 떨어지는 다칠만한 형세인데도 마침 거기 깔개 담요 이런 것들이 널려져있어선 그 꼭 떨어져 다치기만 한다곤 확증 할수 없는 상태란 것에서 꿈을 깨었다.
이렇게  사악한 마귀는 필자의 정신영역에 들어와선 나도 한몫해석에 끼어달라고 농간을 부린다. 필자는 아집과 독선으로 돌돌 뭉친 사람. 입으로는 포용자세를 뇌까리지만 다른 것을 자신만 못한 허잡 스러운 것으로 몰아선 그 들이 활동할 영역 할애할 여백은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독선 아집에 돌돌 뭉친 사람, 이럴수록 저들은 어디 얼마만큼 팽팽한가 찔러 본다는 것이다. 要(요)는 旣濟(기제) 길 안내자가 걸려들어선 돌봐준다는 표현이 이래 복잡하다. 水山蹇卦(수산건괘)는 안으론 小男(소남)卦(괘)와 겉으론 中男(중남) 어두움괘 험난함을 상징하는 괘가 합성되어서 이룬 괘이다. 이것을 夢事(몽사)에서는 어린 동자 철부지가 어두운 칠흑같은 위험한 것을 앞에논 것으로 하고, 瓦(와) 未濟(미제)라 未濟(미제)는 겉이 밝은 離卦(이괘) 소위 전구 안이 坎卦(감괘) 그 흐르는 전기줄 또는 등잔 밑이 어두운 상태를 밝히기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는 안내자 지도자 없는 망각한 상태를 그리는 행위의 진행과정이라는 것인데 蹇(건) 初位(초위) 동작은 離卦(이괘) 밝은 상태를 지으며 따라서 겉은 어두운 중의 坎象(감상)은 내 불빛에 겉히는 象(상) 爻氣(효기) 모두 顚倒(전도)되어선 離(이) 卦(괘)를 이룰 것이란 飛躍的(비약적)解釋(해석) 이래됨 大成(대성)離卦(이괘)를 지어선 안안팍이 밝아진 모습 어두움 어려움 절름거림에서 벗어난 형태가 된다는 것이리라.


* 往(왕) 蹇(건) 來(래) 譽(예)  추진해 가면 어렵고 추진해 오면 깃겁다
來(래)譽(예)를 포기하면 깃겁다로 생각해 봤는데 그게 아닌 것 같다
瓦(와)未濟(미제)라 이래저래 지시해 줄자가 없어서  건너지 못한다로 해석이 되는데  초위 動(동)하면 旣濟(기제)될 것이라 이래 건넌 것이 되어 깃겁다하기 보단  旣濟(기제)는 初吉終亂(초길종란)이라  顚倒(전도) 된다고 보는 것이다  소이 公(공)이 담을 타고서 세메를 잡는 것으로 될 것이라 이래 깃겁다는 것인데 슬기로운 지혜를 써야 한다는 것이다 추진해 가지않고 추진해 오게한다는 것은 지혜가 아니면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이다   정승이 산골에 쳐박혀 있어도 문전성시를 이루고  주변 머리없는 선비가  번화가에 있을망정 제 발덕이지 글덕은 없다는 것이다  내가 갈 것이 아니라 찾아오게끔 낚시 미끼를 나야 한다는 것이리라  짠돌이 저축왕으로 이름을 둔자가 방송에 나와서 말하기를  자신은 핸드폰을 걸지 않는다 한다  그리곤 분실신고 하곤 받는데로만 사용 한다 한다  그러면 전화비가 크게 안든다 한다  소이 그렇게 내가 하지 않고 남이 자신을 찾게끔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려워서 절 름 거리는 시기에 그런 지혜를 요하는 것이란 것이다  보통 수단이 아니곤 어렵다는 것이다  卦辭(괘사)가 大人(대인)의 아량을 보여야 하는건데 대단한 수완가가 아니고선 대인의 아량을 쓰겠는가 바둑도 상단 정도는 되야 한다하리라  初位(초위)爻(효)로 봐선 활용할 건덕지도 없다 이럴제엔 往(왕)을 미끼로 來(래)를 낚아본다는 것이리라  마치 개미귀신이 함정을 겹겹으로 파고선 그 아래 모래속에 파뭍혀 있듯이 말이다  허허실실 계교라   함정이 함정을 만난 것이면 함정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거기 함정이 있는 줄 알면 개미가 빠질리 없다  이것을 노려 함정을 파고 기다린다 그러면 잡혀든다  그대가 양념 고추장을 발라 노랗게 구운 쇠 살점으로 보인다면 설령 갈곳은 없더라도 손님의 이목을 끈다는 것이다  이목을 끌다보면 자연 들어와 먹고자할 손님 있다는 것이리라
세주 근기의 먹이를 가진 세주가  대상 세주 비견한테 에윈 수레 예기辰(진)이 대상으로 동작했다 비견을 역마로 쓰는 수레 銳氣辰丑(예기진축)이 卯字門戶(묘자문호)에 번쩍인다 比肩(비견)이 卯字客(묘자객)을 수레에 싣고 올 것이란 것이다 그러면 원진 財性(재성)이 되는데 비견의 봉죽자 辰丑(진축)이 방패막이로 막아 돌림으로 인해서 나에겐 직접적으로 해악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고 卯(묘)뒤에 巳(사)가 달려 올라올 것 같으면 세주 적합이 된다는 것이다  비견이 곰탱이 처럼 일에만 여념이 없기 때문에 그 실익이 누구에게 가는 것은 관심 밖이라는 것이다  이런 것을 그 세주도 본퉁 만퉁해야 하는데 저 하겠다고 추진해 가면 저쪽에서 그때야 관심을 갖고는 단속을 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싣고 오던 말던 못 본체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제힘에 겨워서 떨어놓고 가게되어 있다는 것이다  나는 남의 관심의 주체가 되어 있도록 꾸미고 나는 남을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면 내게 관심 둔 자가 잇속을 떨어 놓고 간다  나는 핸드폰 사용 안해도 남이 먼저 아쉬워서 내게 전화를 걸 것이다  그러는 중에 절로 나는 잇속을 챙긴다 이런 내용이다
* 變卦(변괘) 水山蹇卦(수산건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한쪽은 길고 한쪽은 짧아 절름거린다는 것은  평탄한 땅인 西南(서남)이 이롭고 언덕 받이로 이뤄진 東北(동북)은 이롭지 않으니 큰사람의 道理(도리)를 固守(고수)하면 [* 또는 그 방면에 정통한자 믿음직스럽고 듬직한 자를 謁見(알현)하면 ] 이로우리니 절름거릴 때일수록 굳고 바른 도리를 지키어야 길하리라  했다  事物(사물)이 절름거려 제격에 맞는 것이 있을진 몰라도 사람이 절름거려 제격에 맞는다 할 것인가?  心身(심신) 四大六身(사대육신)이 온전치 못하여 절름거리는 困難(곤란)을 겪게되는 것이라  그런 狀況(상황)이나 心身(심신)을 가졌다면 퍽이나 고달고 苦痛(고통)스런 處地(처지)라 할 것이다  물밑에 산이 있다는 것은 事理上(사리상)으론 不成立(불성립) 하는 말일 테고  물가운데 山(산)이 있다는 것은 그 事理上(사리상)으로 말이되니   빙둘러 垓字(해자)를 파고 가운데 童山(동산)을 만든다면 이것이 못 가운데 동산이 있는 것이니 곧 섬이라 바다의 孤島(고도)나 뭍의 외딴섬이 이러하다 할 것이고,  雲宵(운소)에 山頂上(산정상)이 잠기면 이것이 또한 山(산)위에 물이 있는 形態(형태)이라 할 것인데  이는 대개는 큰 비온 뒤끝이라야만 그런 현상이 잘 일게 되는 것이라 所以(소이) 앞의 설명이나 뒷 설명이나 모두 물이 障碍(장애)가 되어 나다니기가 어렵게되는 모습을 갖고 온전치 못한 事態(사태)로 觀告(관고)하여 절름거리는 行爲(행위)로 妙思(묘사)함이라 할 것이다 장마가지면 냇물이 늘어 來(래)往(왕) 하기가 거북하고 뭍에서 孤島(고도)로 來往(래왕)할렴 지금은 교통수단이 좋지만  예전 같으면 여간 苦役(고역)이 아니라 할 것이다
그래서 가는 것은 어렵고 오는 것은 연중 겪은 것을 되돌아 밟아오는것이라 자연 쉽게되어 있다는 뜻에서 着眼(착안)하여 오는 것은 깃겁고 가는 것은 이것저것 논할 것없이 어렵다 함인 것이다  西南(서남)은 卦(괘)의 方位上(방위상) 坤卦(곤괘)가 配當(배당)됨이라  坤(곤)은 땅인데 여기서 땅이란 柔順(유순)한 平地(평지)를 가리킴이고 그래서 이롭다하는 것이고  東北(동북)은 卦象(괘상) 艮卦(간괘)가 配當(배당)되는데 艮卦(간괘)는 언덕받이 山(산)이 머물러 있는 狀態(상태)를 意味(의미)함이라  平地(평지)보다 언덕받이 산을 오르내린다는 것은 여간 苦役(고역)이 아니라 할 것이고  西南(서남)은 五行(오행)이 順理(순리)로 돌아가는 위치이지만  卽(즉) 南火(남화)에서 生土(생토)하여 西南(서남)이되고 西南(서남) 土(토)에서 生金(생금)하여 西金(서금)이되는 順理(순리)로 承繼(승계)가 되지만   東北(동북)은 逆理(역리)로써 戰剋(전극)이라 爭取(쟁취)하는 功課(공과)가 있겠지만  理治(이치) 거스리니 어찌 장구한 논리라 하겠는가 이런 논리이니 東(동)으로부터 逆(역)으로 돌아 東木(동목)인데 東北(동북)은 艮土(간토)이라 木剋土(목극토)가 되고 東北艮土(동북간토)가 또 北(북)쪽 水性方(수성방)을 剋(극)하니 土克水(토극수)가 되는 것이라 이것이 相剋(상극) 戰剋(전극)이 아니고 뭣인가 이러하니 所以(소이) 順理(순리)로 百姓(백성)을 잘 살게하여 豊饒(풍요)롭게 하여 나라살림 稅金(세금)을 내게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백성을 捕獲(포획)의 對相(대상) 고기로 여겨 갖은 規制(규제)憑藉(빙자)로 犯則金(범칙금) 過怠料(과태료) 이런 것이나 많이 發付(발부)하여 百姓(백성)을 殘酷(잔혹)하게 하겠다는 것이라 그옛날 商受(상수)가 百姓(백성)에게 虐政(학정)을 베풀음과 뭐이 다를 것이며  西南(서남) 柔順(유순)한 땅은 西伯侯(서백후) 文王(문왕)이 살던 地方(지방)이되니  이제 天下(천하)人民(인민)에게 堯舜(요순)의 政治(정치)를 再現(재현)하여 百姓(백성)으로 하여금 擊壤歌(격양가)를 부르게 할 것이거늘 어이 利(이)롭다 아니 할 것인가 이런 뜻을 象徵(상징)하고서 此(차)卦(괘)象(상)의 卦辭(괘사)를 달게 되었다 할 것이라 물론 문왕이 自己(자기) 美化(미화)하는 말이나 훗대 推仰(추앙)하는者(자)의 美化(미화)發言(발언)이 아니라곤 할수 없다하겠지만  追後(추후) 문왕이 혁명의 터전을   자기 살던 지방에 삼은 것은 사실이라 할 것이다 그 지방은 중국 중원에서 볼진데 서북쪽 즉 商受(상수)가 都邑(도읍) 하던곳의 서남쪽이었으리라 짐작이 가는 바라 할 것이다   三國志(삼국지)에 보면 宗會(종회)와 鄧艾(등애)가 巴蜀(파촉) 征伐(정벌)할 初(초)에 此(차)卦(괘)를 얻었었는데  卜術家(복술가)가 斷言(단언)하여 말하길 오는 것은 깃겁고 가는 것은 절름거리는 것이기 때문에  畢竟(필경) 戰勝(전승)의 功課(공과)를 세우겠으나  戰剋(전극)의 땅에 있는 것이라 돌아오기 어렵다 하였었는데 과연 종회와 등애는 죽어 돌아오지 못하였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六(초육)의 움직임은 가면 절름거리고, 오면 깃겁다 했다   中正之德(중정지덕)을 잃은 初爻(초효)가 呼應(호응)도 받지 못하지만 九三(구삼)이 艮卦(간괘) 머물름을 主觀(주관)하는 卦主(괘주)가 되어 있음이라 나아가는 障碍(장애)가 되어 가면 어렵게되고  오면 깃 겁게 된다 하였다  三爻(삼효) 五爻(오효)가 陽(양)이 前進(전진)하다 빠진 象(상)이요   二爻(이효) 初爻(초효)는 위에 걸려있던 陰爻(음효) 들이 柔順(유순)한 곳으로 내려온 모습이다
가는 것은 商受(상수)의 虐政(학정)속으로 빠져드는 것이라 그러므로 어렵게 되는 것이요 오는 것은 文王(문왕)의 善政(선정)속에 있게 되는 것이라 그래서 깃겁다 했다
* 또는 가는 것은 九五(구오)와 九三(구삼)이 한위치씩 오르게되면 모두 부정한 위치에 서게 되는데  上九(상구)가 되면 더 이상 전진 할수 없는 뿔 끝에 머무는 형상이라 더는 밖으로 정복할 것이 없음에 군사를 되돌려 정복에 따르지 않던 무리들을 제거한다는 빌미아래 自中之亂(자중지란)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요 九三(구삼)이 九四(구사)가 된 것은 그 힘든 일은 따라하지 않고 漁父之利(어부지리)의 도둑질할 기회만 엿보던 생쥐로 몰려 있는 입장에 서게된 爻(효)이라 자연 上九(상구)의 질타를 받게되어 은신처 初位(초위)로 도망가다가선 六二(육이)의 덫 노은 것에 치인 그런 신세를 못 면한다는 것이요   이러하니 소이 天下(천하) 大亂(대란)하여 하나도 좋을 것이 없지만

九五(구오)나 九三(구삼)이 한단계씩 뒤로 내려오면  모두 亦是(역시) 不正(부정)한 위치가 되더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보다 나은 현상이 解卦(해괘)가 되는데 이는 어렵던 蹇(건)의 時象(시상)이 풀어진다는 것이라 그래 돌아오는 것은 깃거운 卦(괘)라 함인 것이니 九三(구삼)이 九二(구이)로 내려오면 언덕받이 었던 자신의 몸 지음이 평탄한 땅가운데 중도를 차지하여 險(험)란한 象(상)을 짓는지라 이는 安全(안전)을 圖謀(도모)한 모습 君子(군자)의 수레가 되어 있다는 표현이요  九五(구오) 亦是(역시) 九四(구사)로 오면 전진하다 빠진 현상이  그곳에서 나와 움직이는 할동 하는 象(상)이 되기 때문이라 어려움이 풀어짐을 의미한다 하였다 또 괘상 전체로 보더라도 解卦(해괘)는 九二(구이)가 험란한 가운데 빠졌던 것이 빠져나와 九四(구사)로 움직이는 모습[震龍卦(진룡괘)는 움직인다는 의미를 갖는다]이 되어 어려움이 풀어져서 有益(유익)하다 하였음인 것이다  要(요)는 蹇(건)에서 陽爻(양효)들이 한단계씩 내려와 解卦象(해괘상)을 지으면 그 어려움이 풀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위로 밖으로 가는 것은 어렵지만 밑으로 안으로 오는 것은  풀어져서 쉽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解卦(해괘)가 되면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다 처음은 그 어렵던 것이 풀어져서 좋다하겠지만  그 解弛(해이)해짐으로 인하여 成事(성사)되었던 일이나 성사되어가던 일들이  모두 풀어져서되려 않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오래도록 어렵던 일은 풀어지니 일찍히 좋지만 마냥 좋다는 의미가 아니니 반짝하다가 만다는 것이요 잘되던 일이나 잘되려 하던 일은 모두 그 돌아가던 것이 방만한 운영이 되던가하여 否定的(부정적)인 방면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아뭍튼 그렇더라도 백성이 학정에 의하여 도탄에 허덕이던 것이 풀어진다면 臣民(신민)이 살길을 찾은 것이니 좋다 하지 않을수 없다하리라 
이러한 卦象(괘상) 形態(형태)를 그려주는 모습에서 初位(초위)가 움직임에 가면 어렵고 오면 깃겁다 하는 것은 陰爻(음효)가 不正(부정)한 위치에서 動作(동작)하여 대상의 받아 줄곳이 없는 모습은 [대상이 같은 陰爻(음효)임], 무언가를 추진할 려고 밖으로 전진해 가면 이로운 사항이 아니 된다는 것이요 되돌아온다거나 그 대상이 오게 한다면 대상은 바른 위치에 머무는 陰爻(음효)이라 호응되는 爻(효)는 아니지만 자신 그릇되게 머무는 입장을 어느 정도 바른 기운으로 보완 할수 있다는 뜻이요 그가 분명 九三(구삼)이나 九五(구오)의 陽氣(양기)力量(역량)을 度俱化(도구화)하여 밀거나 데리고 내려오게 될 것이니 初位(초위)는 힘 안들이고 양그러운 죽의 맛을 얻어 쥐게 된다는 의미가 된다 하리라  소이 낚시하러 강가로 갈게 아니라 민박을 하면 메운탕을 끌여 잡수러 고기는 절로 오게되어 있다는 것이다  소이 오게 하면 깃겁게 된다는 의미이리라  매사냥을 나가서 산천구릉을 헤메이는 것보단 개미귀신이 되어 구덩이를 파고 기다리는 것이 더 낫다는 의미인지도 모르리라 소이 찾으려 헤메일 것이 아니라 미끼를 던지고 기다리라는 것이리라
此(차)原理(원리)는 飛神作用(비신작용)에서도 잘나타 있다하리라
* 飛神(비신) 선 것을 보면 申字(신자)兄性(형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辰字(진자)文性(문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生世(응생세)이다 .應爻(응효) 辰字(진자)가 動作(동작)하는 모습이니 辰字(진자)의 動作(동작)行爲(행위)는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상황이라 分明(분명) 그 動作(동작)하는 것이 쉬운 작용이 아니다 그렇게 세주 生助根氣(생조근기)가 대상에 있으면서 回頭剋(회두극)을 맞는다는 것은 그 對相(대상)으로 나가 활동한다면 그 세주 먹이를 얻기위해 그만큼 에너지의 수축 위축을 가져온다는 것이리라 세주 생조근기 에너지는 午字官性(오자관성)이 自身(자신)의 比肩(비견)을 먹고 洩氣(설기)하여 노은 것인데  따지고 보면 자신도 比肩(비견)과 一色(일색)이라 자신의 영향도 어느정도 나간 것이라 할 것이다  이렇다 上位(상위) 子字(자자)를 먹고 戌字(술자)가 申字(신자) 世主(세주)等(등)을 洩氣(설기)生(생)한 것이 되는데 이러한 兩申(양신)이 그 財性(재성)卯字(묘자)를 얻겠다고 進頭(진두)로 亥字(해자)를 生(생)하고 午字(오자)의 먹이 노릇을 하게된다 그렇게되면 亥字(해자)는 丑字(축자)의 먹이가 되고 午字(오자)는 三土(삼토)를 生(생)하는 입장에 서게 되는데 그만큼 午字(오자)가 에너지 枯渴(고갈)이 될 입장이라 그 兩申(양신)을 겁퍼 먹어 재키는 힘이 대단히 세던가 아님 그 반대로 아주 고갈이 되어선 兩申(양신)이 먹히지 않은 상태가 된다 할런지도 모른다  이렇게 해서 丑辰(축진)을 生(생)하게되는 것이다 우선 午字(오자)가 근접 축진에게 역량을 앗긴다  所以(소이) 丑午(축오) 껄끄러운 존재가 되어 午字(오자) 丑(축)에게 기분나쁜 혐오감을 털어놓는 것이다 그리되면 丑字(축자)는 그 四寸(사촌)辰字(진자)와 함께 午字(오자)의 역량을 앗는 것이 되어 그 卯字(묘자)의 밥 역할을 하게되는 것이다 이것은 所以(소이) 卯字(묘자)란 재물 사냥감을 얻기 위해서 세주가 밖으로 나가서 그 활동하는 상태를 그려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려운 절름거리는 모습을 하게되는 것이다  그러나 하지만 세주가 동작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면 세주 生助根氣(생조근기)로 동작하여 들어오는 자들이 그 세주의 먹이감을 짊어지고 들어오는 형태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어찌 활동하는 자로써 가만히 있으리요 활동하는 매사마다 일을 추진해가는 것으로 될 것이니  절름거리긴 매일반이 될 것이다 그렇더라도 긴 안목을 갖고 오게하는 일을 추진한다면 장차 미래에는 오는 작용이 일어 날것이니 그렇게 된다면 깃겁게 된다는 뜻이리라
* 此卦(차괘)괘 飛神(비신)선 것이 眞(진) 蓮華浮局(연화부국) 이니  申子辰(신자진)이란 水三合(수삼합) 연못에 午(오)戌(술)속의 丙丁(병정) 연꽃이 핀 상태이다  兩申[(양신=壬水(임수) 長生處(장생처)]이 가운데 모여 물의 샘솟는 곳이 되고 木絶地(목절지)가되고 연잎 또는 연밥의 形象(형상)이다  辰中(진중)이 濕(습)뻘인데  여기 乙陰木(을음목)이 연줄기化(화)하여 자라 올라  꽃을 피운 상태이며 帝旺(제왕)子水(자수)가 上爻(상효)에 있으니 가득한 물의 狀態(상태)라 할 것이고  申金(신금)이 蓮幹(연간)을 毁折(훼절)하여 짝을 삼고자 함이라 이러므로 西方(서방) 庚辛(경신) 金氣(금기)가  旺氣(왕기)를 띌 때 蓮(연)줄기는 잘리게 되 있는 것이라  高貴(고귀)한 姿態(자태)를 잃치 않다가  사라지는 것이다  이제 各(각)爻(효)의 움직임 따라 各色(각색)으로 변화를 이룬다 할것이니 初爻(초효)의 움직임은 四位(사위)申字(신자)世主(세주)의 應爻(응효)인데 辰字(진자) 飛神(비신)으로써 回頭剋(회두극)을 받는지라 所以(소이) 世主(세주)生助者(생조자)가 回頭剋(회두극)을 받으니 生助(생조)力量(역량)이 줄어드는 同時(동시)에 그 짊어지고 들어오는게 卯字(묘자)로써 世主(세주)와의 元嗔(원진)關係(관계)이라  世主(세주)에게 有利(유리)하다 할수 없으리라   二爻(이효) 午字官性(오자관성)이 文性(문성)들의 加重(가중)한 力量(역량)앗아가기로 脫盡(탈진)狀態(상태)에 돌입한 感(감)이 없잖다 世主(세주)比肩(비견) 三位(삼위) 申字(신자) 또한 進頭(진두) 亥字(해자)를 生(생)하여 내어 튀는 모습이니   世主(세주) 生助(생조) 力量(역량)이 앗김 당하지 않아 世主(세주)에겐 有利(유리)하다할 것이다   蹇卦上(건괘상)에 本然(본연)에 木性(목성) 財性(재성)이 없음이라  이것이 괘의 欠缺(흠결)이 되는 것이라 그래서 對相(대상)辰字(진자)가 世主(세주)가 力量(역량)앗음이 甚(심)함으로, 動(동)하여 그러면 이것이 내게 適當(적당)한가 하고 卯字(묘자)財性(재성)을 짊어지고 世主(세주)에게 갖다 줄려하니 양쪽 모두 元嗔(원진)으로 失色(실색)하는 立場(입장)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財性(재성)이 들어오는 것이니 弊端(폐단)이라 탓만 할순 없으니 一次(일차) 紅疫(홍역)을 치룬 다음  낳아진다 할 것인데  午字(오자) 力量(역량)이 셋으로 나눠짐이라 三土(삼토)가 허기진 배를 免(면)치 못할 것인데  丑字(축자) 이것이 元嗔(원진)이니 더 힘을 못쓸 것이라 亥字(해자)를 힘이 없는 와중에 喪門(상문)이라 선뜻 물 수 없고 卯字(묘자)또한 丑字(축자)가 營養價(영양가) 없는 것으로 여기기 十中八九(십중팔구)라 할 것이고  丑(축)戌(술)이 三刑(삼형)으로 利權(이권) 다툼을 벌일 것이니 온전한 生助(생조)力量(역량)이 世主(세주)에게 돌아 올가 의심스럽다    初爻(초효) 二爻(이효) 交叉(교차) 破(파)이라 作破(작파)를 一貫(일관)하여 소일거리를 삼을 것이라   辰丑(진축)이 作破(작파)하는데 서로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많이 차지하고 卯字(묘자) 짐 떠넘기기 利權(이권)다툼을 벌일 것이고  卯午(묘오)가 作破(작파)하는데  卯(묘)는 午(오)터러 왜 너가 辰丑(진축)에게 力量(역량)을 불어넣어 내가 부리기를 어렵게 하느냐 하고 破(파)할려 덤벼들고  午(오)는 卯(묘)터러 왜 너가 辰丑(진축)을 더좀 꾹 抑壓(억압)하지 않아서  네洩氣(설기) 앗아감을 甚(심)하게 그냥 내버려두느냐 하곤 破(파)할려 덤벼든다 할 것이다  이래서 世主(세주)의 家內(가내) 官文財(관문재)가 서로 利權(이권)다툼을 벌이니 들어오는 卯字(묘자) 財神(재신)이 第一(제일) 弱(약)한 飛神(비신)이 되어 있는 狀態(상태)라 할 것이다  近接(근접) 三位(삼위)比肩(비견)이 世主(세주)가 질 負擔(부담)을 代身(대신) 져주니 가까이 있는 어깨를 견줄만한 이와 同業(동업)하면 그 큰利(이)德(덕)을 본다 할 것이다  나를 生(생)하던 對相(대상) 辰字(진자)가 回頭剋(회두극)을 받으니 이제는 더 이상 나에게 生助(생조)力量(역량)을 불어넣지 못한다는 뜻일 것이고 卦象(괘상)이 이미 亨通(형통)한 것은 작은 것이라는 旣濟(기제)로 되어지니  그래서 好時節(호시절)이 지났으니 다시 새봄을 기다리라는 뜻이리라 .
* 세주가 지금 근기 戌(술)이 子(자)를 먹은 힘으로 자신을 봉죽하고 있는데 가면 어렵다는 것은 대상 근기가 비견을 파먹고 있는데 자신도 그뒤에 서 있음으로 동질성의 먹이화가 된다는 것이요  오게하면 깃겁다하면 戌(술)이 자를 먹어선 申(신)에 역량을 불어 넣게하는 것도 오게하는 것이지만 대상 辰(진)의 봉죽자를 오게한다는 것이니 그가 오면 辰戌(진술)이 설기 그릇 申(신)을 투탐하여 충발 시새워서 그 역량을 불어넣줄 것이란 것이다 그런데 지금 초위 동작은 辰(진)이 卯字(묘자)를 짊어지고 오려는 모습이라 . 비견 申(신)의 역량에 근기를 대고 파먹는 辰(진)과 비견 申(신)의 역량을 설기 받게하여 끄는 역마로 여기는 丑(축)을 剋制(극제) 하여 쥐어모는 卯字(묘자)가 오며는 깃겁다는 것인데 세주 원진 재성 이라는 것이다 직접적인 접촉이면 원진이라 나쁠 것이지만 그 세주 봉죽자가 지고 오게될 것이므로 직접적인 접촉이 없는 요긴하게 써먹을수 있는 재물이 된다는 것이다  마치 땅군이 집게로 값비싼 살모사를 잡는 것과 같아서 살모사가 집게는 물을 지언정 땅군을 못무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래 그 살모사를 잡아선 팔으면 돈될게 아닌가 이말이다  가면 어렵다는 것은 역시 살모사가 진축을 물고 있는데 그 진축의 근기 비견 申字(신자)를 파먹고 있음이라  동질성의 세주 申字(신자)가 그 먹이로 同化(동화) 될 것이므로 가면 어렵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맨손으로 살모사를 잡으려는 것과 같아선 그 독기가 몸에퍼져 죽게 된다는 것이리라  뱀을 잡으려 나간 손을 뱀이 물었다 손의 근기는 내 비견 육신에 힘을 파먹고 사는 비견에 근기를 대고 붙어 있는 자인데 그 독기가 따라 들어와 온몸으로 전파되어 퍼지면 그 동질성의 정신조차 까무러칠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말이다  땅군이 뱀잡아 득이를 취하던 것을 지나간 호시절로 본다면  위 자성은 신의 예기라 그 예기를 봉죽하러 다시 신등 기타 아래 구조처럼 그에 부수된 것 이 장래에 따라 들어오게 될 것 이리니 다음 때를 기다리라는 뜻도 된다 마치 낚시군이 낚시 미끼를 끼워 낚시대를 드리우고 고기 물때를 기다리는 것 같다 하리라 申(신)의 봉죽자 戌(술)이 子(자)를 먹어선 세주 申(신)을 봉죽하는 것이다 이런 뜻임 .

*  어느 분의 운세를 보건대 此卦爻(차괘효)였다  오월달이 었섰는데 그분이 하는 말씀이 지금 외국 출타하려한다는 것이다  그 러시아로 가신다한다 하시면서 먼저 전에도 그리로 여행을 다녀왔다 한다  무슨 상인이 아님 특이한 직업을 가진분 같으나 귀튀는 나지 않았다
오월이면 아래 삼위 신자 동작해선 水地比卦(수지비괘)되는 형국이라 所以(소이) 蹇卦(건괘) 세주 비견이기도 하지만 내괘 爻(효) 申(신)인데 세주 장생살 [여행살]이기도하다 [爻辭(효사)는 往(왕) 蹇(건) 來(래) 反(반) = 갈적엔 어렵지만  올적엔 그 반대 그러니까 쉬울 것이다 ]  지금 여행살이 동작하여선 그 달괘를 나타내고 있다
水地比卦(수지비괘) 五爻(오효) 된다면  효사에 말하길 현명하게 의지케 함이니 왕께서 사방중 세곳으로 부터 새를 몰게 하여선 한방위는 터놓아선 그리로 날려보낸다 그리곤 그 터놓은 방향으로 날라가지 않고 거스려 역하여 그물 쳐놓은 쪽으로 날라드는 새만 잡으려하신다 이래 邑人(읍인)은 우리임금님 새잡을 것을 기대치도 않는다 이는 왜인가 우리 임금님 덕화에 감화 받은 모든 率土(솔토)의 백성 微物(미물)들이 모다 공순하게 신하됨을 바램이라 이래 모두 임금님이 요구시키는 대로  도망감이라 이는 곧 임금님 명령을 잘 따라 쫓는 다는 뜻이니 이래 읍인 들이 모다 공순하여 잡힐걸 경계치 않아서 좋다함이 나니라 하였다
占辭(점사)가 이렇게 나오니 그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리리라 보는 것이고 설령 방훼꾼이나 나의 일에 거슬리는자 있으면 그물 덫 놓듯이 하여선 잡으면 그만이라 생각하였다
좋은 때가 거듭 닥아온다는 의미의 괘 효사인데  소이 지난 것은 어렵고 미래로 오는 것은 깃겁다 하였으니 분명 좋은 일이 있으리라 짐작되는 바고 그 蹇卦(건괘)가 絶海孤島(절해고도)에 갇히는 의미가 있는지라 大功(대공)을 이루었거든 유혹의 손길이 뻗치더라도 더는 할 려 할게 아니라 속히 몸을 도사려 빠져나온 것이 좋은 계책이라 하였다


632. 旣濟之需卦(기제지수괘)
飛神(비신)
        子
        戌
        申 世
     亥 辰
     丑 寅 動
     卯 子

需于沙(수우사) 小有言(소유언) 終吉(종길)   물 가까이간 모래톱에서 먹을 음식을 기다린다  작게 말을 [구설을]들을 것이나[혹, 음적인 말 진취적이지 못하고 퇴행적인 말] 마침내 길하리라 
잔주에 이르기를  모래라 한다면 험람함에 근접한 것을 말한다는 것이라 손상함을 말하는 것이나 역시 재해가 아직 작은 것이다 점점 험하에 근접 하여 나가므로 이러한 형상을 갖게되는 것이다 가운데 강함으로써 잘 대기 태세로 가는지라 그러므로 마침내 길함을 얻는다는 것이니  점을 살피는 자 응당 이 같다 할 것이다

* 象曰需于沙(상왈수우사)는 衍(연)으로 在中也(재중야)-니 雖小有言(수소유언)하나 以吉(이길)로 終也(종야)- 리라
연은 관대하다는 의미이다 너그러움으로써 가운데 거하여선 급히 나아가지 않는 것이다 .

*易(역)을 패퇴 의식에 사로잡혀 해석할 것이 아니라 그 진취적 이게끔 해석해야 한다할 것이다  앞에 건너갈 험한 물을 보고 그 건너 가자 거니 아직 그 물살이 세니 그 물결이 좀 잦을 때를 기다려선 건너자 하는 무리들의 말을 들어선  건너지 않는 쪽으로 돌아선다 한다  소이 작은 그릇 정도에 불과 하다는 것이니 마치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같다 하리라  이렇게 易書(역서)를 해석하면 소이 적의 간궤 의도대로 된다는 것이니 姬昌(희창)의 천하 뺏고자하는 간궤에 휘말리는 것과 같다하리라  소이 패태의식에 사로잡히게 하여 易(역)을 해석하게 하여선 그러한 예단법을 따르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선 토정서에선 나쁘게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중간 입장에 처하였을 적에는 도전의식을 가지라는 것이다 해보지도 않고 물러난다는 것은 이미 세만 보고 약호 죽었다는 것이다  易(역)의 진짜 면모는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자기의 역량을 헤아리지 않고 무모하게 전진하라는 것은 아니다  무모하게 진취 의식만 갖는다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안을 모색해보라는 것이지  군중심리에 우왕좌왕 동요하면 않된다는 것이다  약호죽은 듯 패태 의식도 갖지 말고 그렇다고 무모하게 진취적 이지도 말라는 것이라 이래 슬기롭게 대처하면 작게 말썽이 생기나 마침내 길한 방향으로 나간다는 것이니 그 길한 방향을 자체 내에서 모색해 보기로 하면 ,  동질성이 숫적으로 열세에 있지 않음으로 군사들을 독려해서 渡江(도강)을 감행해 보기로 하는데 독려 차원에서 전리품의 쟁탈권을 포상으로 내 걸으면 용기 백배하여 죽기 살기로 싸움을 해본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항우가 장감의 군대를 쳐부술 때 선봉 경포군으로 하여금 막- 무찔러 들어가는 것과 같다는 것이고 소이 항우가 명령하여 釜甑(부증)을 다 부숴 치워 버린다면 당장 이래나 저래나 죽을 판인데 어찌 이를 악물고 덤벼 들지 않을 것인가 이다,  훈련받을 적에도 선착순으로 끝는데  당장 적장이 가진 전리품 음효 한짝이 모자른다 그러므로 악발로 나대지 않으면 제차지가 안돌아 온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선 끌고가선 승리를 쟁취해야지,

고만 안전 구축이 첫째라고 물러나게 한다면 군사들의 사기에도 역량이 있을 뿐더러 적을 정벌한다는 것은 요원하다 할 것이다  需卦(수괘)에선 지금 이것을 가리켜주고 있는 것이다  장수가 전장마당에서 需卦(수괘)가 나옴 각오를 단단하게 다지라는 것이니 군사들을 독려해 싸움 분명 승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리라  이래 승리를 쟁취해서 마침내 길하게된다는 것이다  子性(자성)이 세주 근기 먹이가 되는 것을 안다면 역습을 하라는 것이다  寅卯(인묘)동작이 근기가 휘말려 잡혀선 辰丑(진축)을 독려 저항 막아 돌리는 세를 키우게 될 것이다 子(자)를 먹은 戌(술)의 근기를 달은 申字(신자)가 辰氣(진기)를 앗고 亥字(해자) 銳氣槍(예기창)을 발휘하여 적군 寅(인)을 무찔러 잡고 丑(축)이 子(자)를 또한 찔러 잡는 모습이다  혈전을 벌임 아군의 피해가 없지 않다곤 하질 못할 것이다


* 變卦(변괘) 水天需卦(수천수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需卦(수괘)는 內乾(내건) 外坎(외감) 으로 構成(구성)되었는데 하늘 위에 물은 구름이라 이는 大地(대지)의 여러 입과 배를 적셔주고 채워줄 음식과 같은 것이요 음식이란 뜻은 먹을 것을 바라고 만들어져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그래서 기다린다는 의미로도 해석함이라  이러한 음식을 보고 사로잡히는 자 있으면 그 가치를 인정 받게되어 빛남을 향유하게 될 것이라 그 맛이 제 맛을 내야지만 사랑을 받을 것이니 굳건하고 길해야 한다는 뜻이리라 큰 어려움을 헤치듯 그러한 일을 행함에 있어서도  이롭다 했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二爻(이효)의 움직임은  [* 需卦(수괘)의 解說(해설)은 큰 내를 건너려는 것을 갖고 설명하고 있는데 ]  乾卦(건괘) 中爻(중효)의 位置(위치)이라  이제 물가 마른 모래톱 정도에서 건넘을 기다리는 象(상)의 음식에 몸을짓고 있음이라  아직 물에 接戰(접전)이나 먹히는 단계가 아님이라 적게 말함이 있을 것이나 마침내 吉(길)하리라 했다
* 九二(구이)가 陰位(음위)에 있어 바르진 못하나  가운데 있음으로 內心(내심) 中德(중덕)이 있고  乾(건)의 세 陽爻(양효)가 같은 陽爻(양효)로써 물을 건너려는 같은 뜻을 갖고 있는데   初爻(초효)는  뒷전에 섰음으로 二爻(이효)보다 물 건너기를 주저하는 모습이요  三爻(삼효)는 二爻(이효)보다 앞서 있음으로  물 건너기를 二爻(이효)보다 더 積極的(적극적)으로  主張(주장)하는 자라 할 것인데 二爻(이효)가 위로 呼應(호응)하는 爻(효)가 없는지라  三爻(삼효)에 意見(의견)을 同助(동조)하지 않고 初爻(초효)에 意見(의견)을 同助(동조)한다는 것이다  三爻(삼효)는 險難(험난)을 무릅쓰고 渡江(도강)하자는 意見(의견)이고 初爻(초효)는 너무 激浪(격랑)이 甚(심)하니  좀 그勢(세)가 수그러 들거던 건너자는 의견을 내놓는데 二爻(이효)는 中立的(중립적)인 立場(입장)이지만 五位(오위)가 같은 陽爻(양효)라 呼應(호응) 받지 못함으로  아직 그勢(세)가 거친 것에 더 比重(비중)을 두어 初爻(초효)에 同助(동조)하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險難(험난)을 건너지 않게 되므로 因(인)해서 오히려 安全(안전)을 圖謀(도모)케 되어  마침내 吉(길)하게된다는 意味(의미)이나  土亭書(토정서)에선   渡江(도강)을 決行(결행)치 못하는 것을  營養價(영양가) 未達(미달)로 보아서 좋은 말을 하지 않게 됨이니  이러한 營養價(영양가) 未達(미달) 士氣低下(사기저하)된 軍師(군사)를 갖곤 戰爭(전쟁)을 해봐야  畢竟(필경) 敗(패)할 것이므로  吉(길)한 形勢(형세)가 못되고 敗殘兵(패잔병)의 노략질로 因(인)하여 그 彼我(피아)가 疲弊(피폐)해짐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愼重(신중)한 態度(태도) 有備無患(유비무환)의 精神(정신)을 살려서 果敢(과감)하게 어려움을 對處(대처)해 나아간다면 결국엔 지나 놓고 보면 그렇게 하길 잘했다는 勝利者(승리자)가 된다할 것이다  內乾卦(내건괘) 三爻(삼효)가 서로 잘 건널려는 野心(야심)을 갖고 있음으로 서로 依支性(의지성)도 되지만 競爭者(경쟁자)이기도 하다 하겠다

* 世生應(세생응)이다  福性(복성) 申字(신자)가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對相(대상) 財性(재성) 子字(자자)를 應對(응대)하고 있다   二爻動(이효동)함으로 因(인)해 世主(세주)應爻(응효) 子字(자자)의 弄奸(농간)이甚(심)하다   初爻(초효)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받아  世主(세주)協助者(협조자)요 初爻(초효) 子字(자자)의 官性(관성)이기도한 辰字(진자)를 눌러주고 墓庫(묘고) 戌字(술자)를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던 二爻(이효) 寅字(인자)가 其力(기력)이 다하였음인지 時勢(시세)흐름에 의해 움직여서 進頭剋(진두극)  하여 丑字(축자)로 退却(퇴각)하면서 丑字(축자)와 立場(입장) 바꾸기를 하려 함에  初爻(초효) 子字(자자)가 自己(자기) 力量(역량)을 쏟아 부어 寅字(인자)를 도운 것은  辰(진)의 官鬼(관귀) 이기도하지만 墓庫(묘고)를 눌르고 짝을 얻기 爲(위)함이었었는데  이제 寅字(인자)가 보람 있게도 退却(퇴각)하여  自己(자기)짝인 丑字(축자)로 化(화)하여 옳다구나 하곤 좋게 여겼더니만  이것이 自己(자기)  짝이 되어야할 丑字(축자)가 고만 近接(근접)해 있는 子字(자자)의 劫財(겁재) 亥字(해자)를 보고 辰字(진자)와 시새워서 먹기 놀이를  할려 하는지라
子字(자자)가 그만 妬忌(투기)하는 계집처럼 앙탈을 부려 丑字(축자)를 困惑(곤혹)하게 하는데 곧 進頭(진두) 卯字(묘자)로 化生(화생)하여 丑字(축자)를 물고늘어지는 것이라 丑字(축자) 이러는 통에  亥字(해자)물기 느슨해질 수밖에 더 없게되는데  이렇게 子字(자자)가 앙탈부리는 力量(역량)을 모다 모자르면 對相(대상) 어미 같은 世主(세주) 申字(신자)에게 洩氣(설기) 받아 함인지라  世主(세주)力量(역량)이 自然(자연) 消耗(소모)될 것은 뻔한 事實(사실)이다  三位(삼위)에 있는 亥字(해자)가 丑字(축자)의 물음이 느슨해지니  上爻(상효) 子字(자자)의 比化(비화)의 힘을 얻게되는데, 上爻(상효) 이는 初爻(초효) 子字(자자)의 比肩(비견)으로 初爻(초효) 그러한 行爲(행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게 其實(기실)은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 戌(술)이 自己(자기)를 먹고 世主(세주)에게 力量(역량)을 쌓아논 것을 初爻(초효) 子字(자자)가 갖다간 그렇게 料理(요리)하는 것인 것이므로 고운 눈으로 볼수 없게 되는지라 이번엔 계는 그렇치 않겠지 하곤 사촌 동생벌쯤 되는 亥字(해자)에게 精誠(정성)을 쏟는 것이다 그러니깐 上爻(상효)子字(자자)는 初爻(초효)의 큰언니쯤 된다하리라 上爻(상효)子字(자자)는 世主(세주)에겐 孝女(효녀) 심청이 갖다할 것이다 이런 논리이다   亥字(해자)는 언니의 도움을 利用(이용)하여 辰字(진자) 進頭剋(진두극) 해옴에 元嗔(원진)으로 抵抗(저항)하게 되는데 辰字(진자) 亥字(해자)를 물어들이기에 앞서 먼저 失色(실색)을 하게된다 이런 논리이다  丑(축)이 또한 그냥 順順(순순)히 亥字(해자)를 놓아보내어선 辰字(진자)를 먹게 할리 萬無(만무)니 네가 먹을거냐 내가 먹을거냐 하곤 내 못 먹는 떡인데 너는 잘 먹을수 있을 것 같으냐 하곤 辰丑(진축)이 相瓦(상와) 作破(작파)를 일삼으니  따지고 보면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들이 泥田鬪狗(이전투구)를 벌이는 것이라 五位(오위) 戌字(술자) 싸움을 뜯어말리는 것이 오히려  動(충동)질하고 三刑(삼형)으로 부아를 질러 부추기고 있는 꼴이라  이러니 世主(세주)에게 有利(유리)  할리 萬無(만무)다 亥字(해자)가 이渦中(와중)에 世主(세주)에게 是非(시비)를 붇길 너가 辰字(진자)를 操縱(조종)하여 나를 먹게 하곤 그 力量(역량)을 바꿔 너에게 실을려 하지만 너는 나에 繼母(계모)같은 女人(여인)이다 하곤 되려 作害(작해)를 일삼아 其力(기력)을 앗아 버리려 하니 世主(세주) 그만 脫盡(탈진)狀態(상태)에 突入(돌입)할 地境(지경)이라  그러니 그러한 몸으로 싸움한다면 敗軍之將(패군지장)이 아니 되고 어찌할 것인가?
世主(세주) 周圍(주위)가 亂場販(난장판) 싸움에 사방으로 튀는 돌에 얻어맞아 멍이 들고 상처투성이가 되었으리니 성한 곳을 찾을 래야 찾지 못할 것 아닌가?   動(동)하는 寅(인)의 飛神(비신)은 亥字(해자)와 合(합)이기도 해서 亥字(해자) 困境(곤경)에 처해 있음을 도와 줄래기 인 것이다   本卦(본괘)의 世主(세주) 三位(삼위) 亥字(해자)가 元嗔(원진) 辰字(진자)官鬼(관귀)를 만나서 官剋(관극)이라 하기도 하겠지만 變卦(변괘) 動爻(동효) 寅中(인중) 丙火(병화)가 世主(세주) 申中(신중) 庚金(경금)을 剋殺(극살)을 놓으니 이것이 眞(진) 官殺厄(관살액) 이요  庚金(경금)이 偏財(편재)가 甲(갑)인데 甲(갑)이 動爻(동효) 寅中(인중)에 祿(록)을 얻어 있는데  原來(원래) 祿根(록근)은 가만히 있는 것으로 吉(길)함을 삼는 것인데 祿根(록근)이 움직여서 丑(축)으로 退却(퇴각)하는지라 이래 또한 寅(인)이 金局(금국)의 絶地(절지)라 絶地(절지)에 財物(재물)이 움직여 退却(퇴각)하니 損財(손재)가된다 할 것이다
世主(세주)財性(재성)인 官鬼(관귀) 寅卯(인묘)가 勝利(승리)함으로 因(인)해서 丑辰(축진) 生助(생조) 力量(역량)이 敗退(패퇴)하고 子亥(자해)가 世主(세주)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하여 寅卯(인묘)를 도우는 역할을 했다봐야 할 것이다

* 需卦(수괘)는 험란한 물 건널 것을 앞에 놓고 그 건너 가야할 무리들이 있어 爻象(효상)의 순서대로 작용 행동하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  初位(초위)는 건너갈 무리들 중에 제일 後尾(후미)에 섰는 지라  그 험란한 물 격랑과 거리가 먼지라 안전하다는 것이고  二位(이위)는 물가의 마른 모래톱에서 渡江(도강)할 려고 준비단계를 하는 모습이라 아직 물을 만난 상태는 아닌지라 건너가자 거니 아직 격랑이 심하니 좀 있다가 건너가자 거니 하는 실랑이가 좀 있는 爻(효)의 위치라는 것이요  三位(삼위)는 이제 물기가 있는 진흙 뻘밭에 들어간 모습이라 그 激浪(격랑)勢(세)를 느끼는 감도가 차갑기도 하겠지만 나의 역량을 훔치고 도적질하는 도둑이 이른 것처럼 그 격랑 타기가 힘이 들게된 모습이라는 것이요 그렇치만 秦(진)나라에 들어가니 정승 印(인)이 몸에 임하였다 하였으니 그것을 헤치고 나가면 戰功(전공)을 세우듯 功課(공과)를 크게두는 위치라는 것이요  四位(사위)는 이제 한창 격랑과 싸움질하다가선 탈출하는 모습이라는 것이요  五位(오위)는 무사히 건넜으니 自祝(자축) 宴會(연회)를 연다는 것이요 上位(상위)는 무사히 건너서 안전하게 그 穴處(혈처) 安居(안거)해야 할 곳으로 들어간 모습이니 所以(소이) 要塞(요새)로 들어간 형세이니 뒷따라 건너오는 不請客(불청객) 三人(삼인)이 들어 닥친다 해도 공경하면 마침내 길하게 된다는 위치가된다 

이렇게 各其(각기) 爻位(효위)가 뜻하는 位相(위상)이 다르다  그런데 九二(구이)의 位相(위상)은 그 渡江(도강)하길 躊躇(주저)하는  位相(위상)이라 勇氣(용기) 없는 무리들이 많이 썩혀있는 모습이란 것이다 이러한 군사들과 적과 대전 소이 격랑을 헤치고 건너갈려 한다면 태반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서 죽을 것인지라 마치 적과 싸움하면 敗戰(패전)하는 형세이라 이래 패전한 군사가 성내면서 도망가는 것이 상치 않은 곳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고 그렇게 패전한 무리를 이끄는 장수가 또한 어떻게 강을 건널 면목이 서겠는가 이러한 뜻인 것이다 세벌레라는 것은 안의 乾卦(건괘) 세陽爻(양효)를 指稱(지칭)하는 말인데  앞에 물이란 건너 가야할 먹이를 놓고 먹기 내기 所以(소이) 건너가기 내기를 하는 모습이라  앞장선 三位(삼위)가 용기 있어 먼저 건너가게 될 것이니 소이 勝利者(승리자)가 三位(삼위)가 된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는 아주 뒷쳐진 형세이라 아예 경쟁을 포기하는 자세로 임하기 때문에 되려 안전하고 앞선 두효가 경쟁하듯 건너가려는 바람에 물을 말리고 그 건너는 광경을 목도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방법을 얻게될 것이라 이래 어부지리를 얻는 위치에 있는 것이므로  아무걱정 없는 부춘산하의 격양가를 부르는 엄자능이 처럼 된다는 것이다  또 오탁한 세파와 싸움하는 그런 세상 밖에서 淸淨(청정)함을 한가하게 즐기는 형세도 되는 지라  세상을 떠낫다는 의미이니 조롱속에 갇힌 새가 조롱을 벗어나선 훨훨 난다 하나 그것은 자기가 살던 곳을 떠나갔다는 의미이라 세상 안의 사람들에겐 이러한 말은 좋은말이 아닌 것이니  年(년)老(노)한 者(자)는 하늘에 오른다는 의미이리라
飛神(비신) 선 것을 본다면 需卦(수괘)의 飛神(비신)은 세주 申字(신자)에게 나쁘게 선 모습이 아니다  세주 生助根氣(생조근기) 들이 세주를 에워싸고 그 세주 洩氣者(설기자) 들을 막거나 멀리하게 하고있는 상태인데  이러한 世主(세주)位相(위상)을 恒常(항상) 그 洩氣(설기) 鬼賊(귀적) 水性(수성)들이 노리고 있다고 봐야하리라  二位(이위) 寅字(인자) 움직임은 세주의  破者(충파자)일 뿐더러 세주 생조근기를 억제하는 자이라 그 이득이 될 것이 없다 하리라 寅字(인자) 動主(동주) 爲主(위주)로 움직여서 활동할 것이니 그 동주에게 유리하게 움직이려다보니  그 비신의 엇비슴 작용상태를 볼것 같으면 寅卯(인묘)가 子字(자자)의 역량을 앗는 것까진 세주 洩氣者(설기자)를 막는 것이라 좋은데 生助根氣(생조근기) 辰丑(진축)이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 亥字(해자)를 抑制(억제)하고 있는 것을 이것을 그 등뒤에서 辰丑(진축)을 剋制(극제)해 치워버리니 세주 생조근기가 힘을 못씀은 물론이고 洩氣者(설기자) 亥字(해자)가 그 抑制(억제)에서 풀려 世主(세주)氣運(기운)을 마구 洩氣(설기)해 갈 것이라 이래 세주역량이 모두 消盡(소진)될 것이니 어찌 敗退(패퇴)하지 않고 베겨날 것인가 이다  [寅卯(인묘)가 世主(세주)에너지들을 萎縮(위축)을 시키는 그 士氣低下(사기저하) 하는 무리들에 속한다하리니 세주는 이러한 자들을 一罰百戒(일벌백계)로 다스려선 그 에너지 萎縮(위축)을 시키는 작용을 하지 못하게 하여야 할 것이다  소이 强將(강장)아래 弱卒(약졸)없다는 名言(명언)이 이래 하는 말인 것이다 그런데 장수인 세주가 襁褓(강보)에 싸인 어린애처럼 보호를 받는지라  그래 또 보호받기만 할 줄 알고 거친 격랑을 헤칠 노력을 아니한다 할 것이니 그러한 노력을 할려면은 겪고에 시달려야 할텐데 卦(괘)에 火氣(화기) 剋制者(극제자)가 없는지라 이래 世主(세주) 安逸(안일)하게 對處(대처)하다가 敗軍之將(패군지장)이 된다는 것이리라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하여 꼭 누르니 틀림없이 金氣(금기)를 뱉아낼 것인데 이러한 金氣(금기)는 세주의 협조자가 되어야 마땅하지만 그 먹기 내기를 하는데 있어서는 모두가 경쟁 상대자들 일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세주가 그러한 경쟁상대자들을 제치고 승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처지라는 것이다  卦變(괘변) 하면 旣濟卦(기제괘) 되어 世主位(세주위)가 아래 三位(삼위) 洩氣處(설기처)로 가게 되는데 그 移動(이동)하는 것은 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그 應爻(응효)가 劫財(겁재) 比化者(비화자) 로서 부담을 나누어 질수 있는 협조자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혹간 남의 힘을 얻는다 하는데 그것이 썩 크다면 卦爻(괘효) 全體(전체)흐름의 해석이 나쁜 말들이 많겠는가 이런 내 견해이다  소이 모래톱에서 그 건너길 주저하는 것은 사기 저하된 무리라는 것이니 좋을 것 없다는 의미이리라  終(종)吉(길)이라 한 것은 용기 없어 건너가지 못하여 안전을 도모한 의미를 갖는지라  그 승리 쟁취해서 길해졌다는 말은 아니다
* 子性(자성)의 근기를 둔 세주 봉죽자 辰(진)을 파먹는 세주 到 破者(도충파자) 寅(인)의 동작은 세주에게 이롭지 않다는 것이리라  세주로 하여금 세주 봉죽자 辰(진)의 원진 亥(해)를 근접에 오게하여 그에 설기케 하여서 세주 봉죽자 辰(진)과 그 사촌 丑(축)을 口化(구화)하여 寅(인)이 자신의 적합이라고 亥(해)를 물어드리게 하는 형세인 것이다 辰丑(진축)이 亥(해)를 물어 드리면은  動主(동주)는 그 사촌 卯(묘)와 함께 口化(구화)하여 丑(축)을 물어드리는 형태를 취하여 자신들의 근기 봉죽자로 그 동안 수고 많았다는 식으로 적합으로 에우는 것이라 마치 일한 馬(마)에 여물을 주덧이 말이다  申(신)이 예기를 낸 亥字(해자)가 흡사 수레바퀴 앞에 깔려 죽는줄도 모르고 성깔이를 내고 덤비는 사마귀 같다는 것이다  申(신)을 羊(양)으로 본다면 역시 마찬가지로 辰(진)이 양을 감싸 보호하는 울인데 그것을  예기 亥(해)를 내어 들어 받는 모습이라  이는 다 辰(진)을 먹이로 파먹으려는 세주 충파자 寅(인)의 동작으로 말미암음이라 동주의 동작은 세주 충발하는 빛이라 세주 한 행위의 거울이니 그 스스로 재앙을 취한다함인 것이다  그냥 寅(인)이 辰(진)을 파먹는 행위도 그 울타리를 들어받는 모습이 된다 할 것이다 아뭍튼 간에 亥(해) 양 뿔따귀가 그 울타리새에 적합 寅(인)을 만나서 콱 끼어선 붙어 있는 형태라  고통이 말이 아니라 할 것이다  이는 모다 세주 대상에선 설기자 子性(자성)이 그 예기를 내어선 세주 기운을 앗는 행위의 모습도 되니 세주 이래 편치 못한 모습 이기도 하다  세주 申(신)을 강물 건너는 자로 볼 것 같으면 寅(인)이 동작하여 세주 예기 亥(해)를 내게하여 물을 건너게 하려는 모습인데 그 辰丑(진축=격랑)이 강력하게 먹어들려 함이라 이래 銳氣(예기)가 꺽여서 그 강을 건너지 못하는 모습 激浪(격랑)을 바라보는 아주 물가는 아닌 모래톱 정도의 위치라는 것이니 소이 매맞는 자 보다 그 앞으로 맞을려고 줄을선 맞는것을 구경하는 중간 정도의 위치 사람이 더 겁을 먹고 떠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寅(인)이 墓庫(묘고)를 바라보고 있음이라 그 빠질 것을 두려워하고 동작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서 효사 말씀이 終吉(종길)이라 하였는데 그 안전을 도모하는 면으로는 길한면이 있다 할 것이지만 격랑을 헤쳐나갈 용기가 꺽여선 새침해진 모습이라 그 사기저하 되었는데 좋다할게 있겠는가 이런 토정서의 말씀이다

 

 


 

출처 : 마음이 맑음 주위가 온화해진다
글쓴이 : 푸른하늘 리금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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