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5 家人之賁卦(가인지 분=[비]괘)
飛神(비신)
卯
寅
巳 子 動
未
戌
亥
丑
卯 世
六五(육오)는 墳于丘園(분우구원)이니 束帛(속백)이 殘殘(잔잔= 죽엄시 변이 없음)이면 吝(인)하나 終吉(종길)이리라 [본의]
墳于丘園(분우구원)이나 束帛 殘殘(속백잔잔)이니....
무덤을 공자님 이름 동산에다 쓴다 묶는 비단이 얄팍한 듯
해서 [ 비단을 고급 일수록 발이 가늘고 그 紡績(방적)된 것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 인색하여 부끄러움을 드러내는 듯하면 마침내
길하리라 했다
본래의 뜻은 동산언덕에 무덤을 씀이나 묶은비단이 얇고 얇음이니 ....
* 잔주에 하길 육오가 가운데가 부드러워 꾸밈을 주관하는 자가 되는 지라 근본을 도타웁게 하고 알참을 숭상하는 것이 꾸밈의 길을 얻은 것인지라 그러므로 동산 언덕의 象(상)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陰(음)의 성질이 吝嗇(인색)한지라 그러므로 그 묶은 비단이 얇고 얇은 상을 갖는다 묶은 비단이라는 하는 것은 얇은 물건인 것이니 얇고 얇다는 것은 얇고 작은 뜻이다 사람되어서 이 같다면 비록 가히 부끄러운 짓이나 그러나 예의 사치한 것보단 차라리 검소한 것이 낫다할 것이므로 마침내는 길함을 얻는다함인 것이다
* 비단은 발이 얇고 고운 것 가는 것 이런 것을 귀함을 삼는 것인데 그 고귀한 것을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음인지라 지금 이런 내용을 가리키는 것을 그 해석의 잘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소이 고운 비단으로 屍身(시신)을 묶어 염을 하였다는 표현 그리고 그러한 고운 비단으로서 그 地官(지관)에게 예물로 올렸거나 산신님께 예물로 헌화 하였다는 의미도 된다 마치 아유타국의 공주가 허황옥이 김수로왕게게 시집오기 위해서 배를 대고 산에다간 비단을 받쳐 사르듯이.....
象曰六五之吉(상왈육오지길)은 有喜也(유희야)-라
상에 가로대 육오의 길함은 깃거움 있음일세라
傳(전)에 하길
사람으로써 무덤을 이루는 공적을 잘 쫒는 것은 그 길하고 아름다움을 누리려 함인 것인지라 아름답게되면 곧바로 깃거움이
존재케 되는 것이다
* 원래 山火賁卦(산화분괘)는 飛神(비신)으로 보면 이렇게도 관찰할 수가 있는데 그 寅卯(인묘) 동방정기 상간에 그와 관련된
飛神(비신)들의 작용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 소이 말하자면 겨울의 근기를 둔 봄철이 그 만물을 새움 솟게 하는 시발점으로서 이것을 잘
기르어선 그 무덤 쓰고 장식할 수 있는 경지에까지 오게 한다는 것이라 [*요람에서 무덤까지라 할까?]그 무덤 쓰고 장식한다는 것은 여러 벗어 논
것을 갖고선 사용하여선 꾸미게 되는 것이라 이것이 여름날에 한창 키워선 가을기 되면 그 알찬 결실을 이룬 것을 갖고서는 활용하여서는 꾸미게 되는
것이다
賁(분)卦(괘)의 瓦(와)卦(괘)를 본다면 雷水解卦(뇌수해괘)인데 소이 해탈 껍데기를 갖고서는 그 어떠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가를 살펴보는 것인데 소이 여름날에 한창 자라어선 가을게 무르 익어논 여러 가지 잡다한 초목들이 결실을 맺고 낙엽 귀근 하는 것을
하나의 해탈과정으로 보았다는 것이라 그 알찬 결실 마다 모두 벗어논 껍데기와 같은 현상이라는 것이다
꺽꽂이를 하는데 그 여름날에 일해
이룬 여러 열매 나 단풍 잎사귀 등을 갖고 한다 이래 아름답게 장식물로도 사용한다 이래 類推(유추) 한다면 가을게 수확되는 일체의
물품들이 모두가 다 장식물의 재료로 활용된다는 것을 알수가 있고 이래 그 겨울대비 하여선 여러 가지 저장함도 하나의 꾸밈
형태라 할 것이다
辰戌丑未(진술축미)는 四庫黃泉(사고황천)인데 十二運星{십이운성운용상} 運用上[운용상] 死(사)는
解脫過程(해탈과정)의 맨 막단계에 해당한다할 것이고 庫藏(고장) 黃泉(황천)은 그 해탈 한 것을 추슬리는 곳 소이 무덤이 된다는 것이고 그러한
것은 그 벗어논 해탈 껍데기 옷을 상징 한다는 것이라 옷은 말하자면 이뤄논 공과 맛을 보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 그러한
것은 經綸(경륜)으로 이뤄진다는 것이라 경륜은 말하자면 짜집기 한 것인데 소이 시공간의 흐름을 짜깁기하여 滯積(체적)시킨 것이 바로
옷감으로서 그것을 입을 려고[써 먹을 려고] 활용할 때 옷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滯積(체적)시킨 織物(직물)을 우리는 옷감
緞(단)이라 한다
辰字(진자)黃泉(황천) 墓庫(묘고) 옷감은 午(오)의 銳氣(예기)로서 소이 太陽(태양)午(오)가 만들어 재키는 햇빛에
물방울 증기가 달라붙어 생기는 안개 구름 등 日光緞(일광단)에 해당한다 할 것이라 소이 하늘에 햇살로 뭉게구름이 빛날 때를
보면 소이 솜 피어오르듯 하는 구름이 장관을 연출한다할 것이고,
달을 상징하는 未(미)는 소이 태양 午(오)의 四寸(사촌) 햇살
巳(사)의 根(근)을 받음으로서 저 있음을 드러내 보이는 지라 자신 스스로는 빛을 발하지 못하고 오직 햇살을 받아서야 만이 그 반사 하는 빛을
발하는 것인데 그 밤중에 달빛만한 반사의 크기와 아름다움이 없는지라 이래 巳(사)의 근기를 달은 未(미)를 月光緞(월광단)이라 하여 보는
것이다 일광단이나 월광단 모두 그 비단임에는 틀림없다할 것이다 戌字(술자) 역시 옷감인데 이는 그 寅(인)이란 봄의 근기
子(자)를 먹어서만이 이뤄지는 그러한 경륜의 짜깁기 옷감이 된다할 것인데 봄의 에너지 근을 먹는다 하는 것은 역시 따스하게 하는 목적을 가진
것이라 할 것이지만 봄의 근기를 먹으니 장차 여름의 근기가 되는 봄인들 온전할 리가 있겠는 가이다 이래 戌(술)은 火(화)局(국)의
庫(고)로서 겨울 봄여름을 모두 집어삼킨 그러한 庫藏(고장) 解脫(해탈) 겁데기 옷 추슬리는 데가 된다 할 것이다
丑(축)은 역시
밝아오는 卯(묘)를 짊어지고 그 亥(해)를 역마 하여 갉아 먹는 경륜 옷감으로서 장차 밝아오는 동틈의 수레요 먹이가 된다 할 것이라 어둠의
솜털을 벗지 못한 나는 새형의 日(일) 소이 혹성과 같은 行星(행성)에 해당하는 그런 의미를 가졌다할 것이리라
필자가 왜 이래 여러말을
길게하여 변죽을 울리는가하면 소이 賁(분)卦(괘)五爻動(오효동)을 설명하려다보니 그 폐백 비단에 대한 말씀으로 효사 해설을 삼는지라 그 그렇게
말하는 근거를 찾아 세우기 위함에서인 것이니 소이 五位(오위)가 動作(동작)하면 卯巳未(묘사미)가 와서 서는데 이것이 지금 장황하게
설명한 거와 같이 폐백 비단이 되는데 그게 소이 月光緞(월광단) 緋緞(비단)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비단을 지금 葬事(장사)를 주관하는
喪主(상주)되는 子(자)라는 이가 進頭剋(진두극)으로 폐백으로 잡아드려선 먹고는 그 에너지 기운을 반은 그 일을 봐주는 地官(지관) 所以(소이)
寅官(인관)[山火賁卦(산화분괘)는 土(토)宮(궁)이므로 寅(인)은 官(관)이 되는데 자체적으로 靑龍官(청룡관) 이다
艮丙同宮(간병동궁)이므로 초위에 주작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 이래 상위는 청룡관성이 되는 것이다 청룡관성은 그 하급 관성이
아니다 소이 지관을 높이 우대한다는 것이리라]에게 반필의 비단 폐백을 수고비로 올리고 반은 그 죽엄 감싸는 收衣(수의) 옷등 그 장례 치루는
경비로 충당시킨다는 것이니 세주는 初位(초위) 卯字(묘자) 官性(관성)인데 지금 그 근이 될만한 亥(해)가 丑(축)과 戌(술)사이에 끼어선
土克水(토극수)라 克(극)받아 죽임 당한 모습이라 소이 그 세주에 대한 根(근) 母(모)이던가 그 父(부)이던가 지금 돌아가셨다는
표현인데 이를 지금 그 五位(오위) 동작하여선 비단을 갖고 들어와선 둘둘 말이 하는 모습[염하는 모습]이 역시 土克水(토극수) 매듭 형태를
보이는 것임이라,
戌(술)에 대한 태음궁은 亥(해)인데 太陰宮(태음궁)이라 하는 것은 그 죽엄을 의미한다 하기도 하였다 이래
잡아드린 물품 비단은 얼마 안되고 쓸 곳은 많은지라 찌개 발리다 보니 엶고 엷게 되었지만 그 귀한 물품이 되는지라 좀 인색하고 창피스러운 형세를
가졌지만 그 다 꾸며놓고선 보니 매우 아름답게 되었는 지라 마침내는 길하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山火賁卦(산화분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賁卦(분괘)의 형상은 안에
離卦(이괘)하고 밖같에 艮卦(간괘)하여 산아래 불로써 그 무덤쓰는 象(상)이라하는데 離卦(이괘)는 壙中(광중)을 내리어 屍身(시신)을 넣을
자리를 파낸 모습이고 윗괘는 峯沙(봉사)를 모아논 形象(형상)이라 속으론 壙中(광중)이요 겉으론 峯沙(봉사)라 곧 무덤의 형상인 것이다 사람이
죽어 무덤을 쓸때는 대략은 산에서 불을 피워놓고 일을 시작하게 되는지라 이래서도 산아래 불이므로 그 무덤쓰는 모습이라 해도 된다 소이
賁卦(분괘)는 裝飾(장식)한다는 意味(의미)이다 이러한 賁卦(분괘)는 陽(양)그로운 것이 형통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죽어
무덤 쓰는 것을 좋은 것 陽(양)그롭다 할수 없음으로 그 陰(음)그른 것이 형통하는 것이니 무언가 陰的(음적)인 것을 推進(추진)하는게 실익있다
하였다 또는 그 爻(효)位(위)가 二五(이오)모두가 陽爻(양효)氣(기) 가아니고 陰爻(음효)氣(기)인지라
그推進(추진)하는바 實益(실익)이 작다고도 해석하기도 한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賁(분)의 卦象(괘상)이
亨通(형통)한다함은 그 卦象(괘상)을 泰卦(태괘)나 旣濟卦(기제괘)에서 온 것으로 본다면 上位(상위)에 있던 陰爻(음효) 부드러움이 내려와서
五位(오위)나 二位(이위)를 裝飾(장식)한 모습인지라 이래 형통한다 함인 것이고 五位(오위)의 陽爻(양효)나 泰(태)의 二位(이위)의
陽爻(양효)가 나누어진 것이 올라가선 上位(상위) 陰爻(음효)基(기)의 자리를 꾸민 모습이라 그러므로 추진하는 일이 조금 實益(실익)있다 함이니
다 이러한 모습은 하늘의 문늬 놓는 형상이요 文明(문명)을 가운데 하여서 머물음이니 사람의 文彩(문채)인지라 하늘의 문채를 살피어선
시간성향의 변하는 이치를 관찰하고 사람의 문채를 살피어선 天下(천하)를 그렇게 인간미 넘치는 세상으로 감화시켜
[꾸며]놓나니라 하였다 象辭(상사)에는 산아래 불이 무덤 쓰는 형상이니 군자는 이러한 기상을 실생활에 적용해서 모든 政事(정사)를
밝게하대 구태여 사람을 置(영치)하는 것과 같은 獄事(옥사)를 일으켜서 결단내려 들지 않나니라 하였다 일을 지나놓고보면 그 일이 혹
밝게 처리한다는 게 되려 밝음을 뭍는 형세[밝음의 氣象(기상)을 沮止(저지)시키고 있는 모습]이라 誣告(무고)나 謀陷(모함)에 허재비 처럼
놀아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六五(육오)의 動(동)은 뒷동산에서 무덤을 만든다 한필의 비단을 염하느라고
묶은모습[殘이란 송장을 얽어 맨 형상이다 *죽엄시 邊이 없음] 아까워 보이지만 마침내 길하니라 하였다 六五(육오)가 不正(부정)한
位(위)에서 呼應(호응) 받지 못하지만 頂上(정상) 中道(중도)를 얻고 近接(근접) 上九(상구)와 죽을 맞추는 모습이 그爻辭(효사)와 같다는
것이니 좀 인색한 氣象(기상)을 가졌으나 [* 자기보다 失位(실위)해서 威權(위권)있는 자리는 아니지만 그 머물음이 오위보다 높은 上位(상위)
스승의 위치에 머무는 知識(지식)과 經綸(경륜) 上(상)으로] 윗된자의 助言(조언)을 받아 무슨 일이던 行(행)하는게 되므로 마침내
吉(길)해진다는 것이다 혹은 束帛殘殘(속백잔잔)을 스승에게 助言(조언)을 구하고자 예물로 드리는 幣帛(폐백)으로 볼수도 있다
하리라 무덤을 쓰는데는 그 일이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라 喪主(상주)가 經綸(경륜)있는 동리 어른에게나 地官(지관)
風水(풍수)에게 자연 助言(조언)을 받아서 행하여지는 지라 그래서 그러한 일에서 喪主(상주)된 立場(입장)으로서 여러 經費(경비)가 들어가게
된다 死者(사자)를 모시는일에 성의를 다하는 것이니 아까워 한다하기 보다는 그 부득이해서 행하여지는
일이라 마음이 즐겁다고만 할수만은 없을 것이다 물론 死者(사자)를 잘모신다는 생각에선 마음에 흡족하거나 흐믓한 마음도 일편
있으리라본다 그래서 吝(인)이란 말을 하게됨이나 그 무덤을 잘 써놓고 보니 번듯하게 되었는지라 마침내 좋게 되었다는 뜻이다
다른일도 이러하다 할것이니 일하는 도중에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을수 있다 하지만 그일을 다 성사시켜 놓고 볼적에
그業績(업적)이 크게 드러난다면 어찌 좋다하지 않을 것인가 이다
飛神(비신)으로보면 아래로부터 위로
卯丑亥(묘축해) 戌子寅(술자인) 이다 初位(초위)에서 卯字(묘자)官性(관성)이 世(세)를 잡고 戌字(술자)가 應對(응대) 했음으로
六合卦(육합괘)이다 五位(오위) 子字(자자)財性(재성)이 動(동)하여 進頭(진두)文性(문성)을 剋(극)하여 물어드리는 모습이다 이로
인하여 上位(상위) 寅字(인자)는 卯字(묘자)로 進身(진신)되고 四位(사위)戌字(술자)는 未字(미자)로 退却(퇴각)하는 모습이다
適合(적합)이 墓庫(묘고)로 됨에 兩(양)帝旺(제왕)을 初上(초상)으로둔 木三合(목삼합)局(국)을 이루는지라 木旺(목왕)하나 墓庫(묘고)를
對相(대상)으로 얻게된 世主(세주)가 墓庫(묘고)에 들기 싫음으로 그 자리 移動(이동)을 하여 丑字(축자) 金局(금국)의 墓庫(묘고)
土性(토성)을 抑制(억제)하여 그리로 살러가면서 木局(목국)의 墓庫(묘고)를 沖破(충파)시킬려 할것이고 그뒤 巳字(사자)의 對生(대생)을
받으려한 狀況(상황)으로 變(변)하여 간다하리라 그러니까 外卦(외괘) 中爻(중효)에 있는
[ 寅戌(인술)로 因(인)하여 亂動(난동)치 못하게 짜여져 있는] 子字(자자) 三刑(삼형)을 움직여서 自身(자신)에게 有利(유리)한
方向(방향)으로 일을 전개시켜 나아간다는 것이리라 寅戌(인술)로 因(인)하여 子字(자자)가 亂動(난동)치 못한다는 것은 子(자)의
위치로 볼적에 寅(인)을 봉죽해야 하고 戌字(술자)의 먹이감 역할도 해야하는 틈바구니에 있으면서 生助力量(생조역량)은 없고 救援者(구원자)라
하는 것도 自身(자신)을 剋制(극제)하여 變性(변성)시키려 하는 者(자)임이라 그래서 구원자 역시 자신에게 큰 덕이되질 않는 것이 다른
爻氣(효기)들도 合(합)이 있어 變性(변성)하여 牽制(견제)役割(역할)을 하여 올 것이기 때문이다 子(자)가 巳(사)를
먹게되면 戌(술)에게는 元嗔(원진)이 성립되고 寅(인)에게는 三刑(삼형)이 성립된다 이래 子(자)가 巳(사)를 먹는 것을 寅戌(인술)이 탐탁하게
여길리 만무라 그냥 억제 시켜 줄때만 바랄 것이다 戌(술)이 子性(자성)을 穩全(온전)케하여 巳字(사자)를 牽制(견제)하려다보니
그먹이감 子字(자자) 밥을 제대로 못먹는 지라 피골이 상접하여 未字(미자)로 퇴위 되어선 子字(자자)를 무는 元嗔(원진) 怏宿(앙숙)으로 도로
변하는 것이요 寅字(인자)는 利害打算(이해타산)이 戌字(술자)와 다르니 子(자)가 巳(사)를 물고 들이지 않게 할 려면은 그
子字(자자)의 에너지를 앗아 올리는게 有利(유리)한지라 이래 앗고 나니 몸이 肥大(비대)해져선 卯字(묘자)로 진취되는 성향을 갖게됨인 것이다
그래선 子字(자자)너가 나를 골탕 먹일려 三刑(삼형)을 물어들일려 했지만 이번에는 너가 한번 골탕먹어봐라 하곤 子字(자자)에 대하여 卯字(묘자)
三刑(삼형)을 성립해 갖곤 攻駁(공박)을 놓고 戌字(술자)역시 未字(미자)되어 子未(자미)元嗔(원진) 攻駁(공박)을 놓을 것이라
이리되면 기껏 열심히 일하곤 잘못한 것이 됨인지라 動主(동주) 천상 對相(대상) 救援者(구원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 그래해서
變性(변성)되어 대항하려 듦에 다른 것도 모두 변성을 할려 한다면 일이 이미 진척된 상황에서 도로 물릴수는 없는 것이라 또는 되물려
變性(변성)한다해도 寅字(인자)合(합) 木(목)이 土性(토성)에 둘러 쌓여 있는지라 그 여의치 못한 모습이다 이래 二位(이위)
丑字(축자)가 힘을 쓰는 형세로 돌아가니 그 威權(위권)을 갖게되어 應生(응생)을 받는構造(구조)로 되어진다 하리라
世主(세주)가 三刑(삼형)을 부려 頂位(정위)에서 金局(금국)長生(장생) 巳(사)를 抑制(억제)시키고 그 三合(삼합)을 이끌어 들여 그
三合(삼합)으로 旺氣(왕기)를 만든다음 金局庫(금국고) 土氣(토기)를 制壓(제압)하여 살러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家人(가인)이란
집사람이란 뜻으로 집사람이 되어 가는 것이다 집사람이 곱게 단장했다 또는 집사람으로 단장했다가 된다하리라
*
子寅卯巳(자인묘사)가 또 돌아가는 모습이다 戌未(술미)가 휘말려돌고 내괘 비신도 적합으로 휘말려도는 양상을
그린다 卯字(묘자)가 丑戌(축술)을 부리는데 土役(토역)일이라 賁卦(분=비괘)에서 토역일이란 천상간에 무덤쓰는 일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정상위의 子性(자성)이 동작하였으니 아마 땅을 파보니 좀 습했던 것 같다 그래 말리느라고 火氣(화기)를 끌어들이는
형태인데 이는 곧 土役(토역)일의 근기가되기도 한다 낮에 짜면 일광단이요 밤에 짜면 월광단이라 달빛이 가득한 비단폭의 허리춤을 잡은
모양이니 아마도 월광단인 것같다 [子性(자성)이 卯巳未(묘사미)의 巳字(사자)를 잡은 형태를 말함], 賁卦(분괘)에선 세주의 太陰宮(태음궁)은
죽엄을 의미하는데 세주가 지금 隱伏(은복)해 갖고 있고 향전 적합 태양 戌字(술자)의 태음은 亥(해)인데 兩土(양토) 상간에 들어선 죽어 있는
형세 소이 세주 근기가 죽어 있는 형세인데 지금 子字(자자)가 동작한 것이라 비단폭을 묶어 끌어 들여서 戌字(술자)가 그렇게 매듭을 지웠다는
것이다 죽엄 亥字(해자)를 감싸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까 세주 근기가 죽었으니까 세주도 죽은 송장이란 것이다 이럴적엔, 아님 부모님이던가
부모님이라면 세주는 상주가될 것이다. 또는 離(이)宮(궁)에서 오는 것으로 看告(간고)해서 戌字(술자)뒤에 酉字(유자)가 은복 돼어
있을 것인데 卯字(묘자)에 隱伏(은복)된 辰字(진자)의 適合(적합)이 酉字(유자)로서 태양인데 태양이 태음을 뒤집어 쓴 형세이라 酉字(유자)의
태음은 戌(술)이기 때문이다 이래서도 그 죽음을 의미한다 할 것이다 이럼 너무 비약적인 말인것 같기도하다
아뭍케든 세주 적합이 子性(자성)으로 묶은 卯巳未(묘사미) 비단폭을 그 세주 근기되는 性(성) 亥字(해자)를 묶어돌리는 모습인 것이다
그리곤 子性(자성)이 巳(사)를 먹은 영향이 그 寅子(인자)에게도 역량이 좀 갈것이라 子性(자성)을 끌고가는 銳氣(예기) 역마에게도 그 역량이
나간다는 것이라 그러면 그 역마는 진취성향을 또 띄게되어 자꾸 번복되는윤회 성향이 이는데 寅(인)을 세주 쇠락한 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세주를
진취시키는 祿(록)性(성)으로 볼 것 같으면 上位(상위) 寅(인)은 세주를 도움을 주는 자로서 내 재물을 가지고 가는 겁재 역할만
하는자가 아니라 나에게 협조를 잘해주는 어른이 된다는 것이고 그런 어른에게 답예로 조그만치 예물을 올린다는 것이다 이렇게
예의치례를하는 것은 허례같지만 그 격식을 갖추는 것이라 좀 넉넉지 못한 모습을 취하는 것이 常禮(상례)라 예의를 차리고 난다음 또한 겸허한모습을
취하는 것이 또한 도리 예의라는 것이다 이래 그 인색함 부끄런 모습을 취하는 것이다 마침내 길하다 함은 적합
變性(변성)하고 난다음 또는 괘변한 상태를 말한다 할 것인데 소이 무덤쓰는 일이 끝난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라 合火(합화) 合土(합토)
合木(합목)하면 忌神(기신) 金水(금수)가 소멸 된 상태요 木剋土(목극토) 할 것이라 적합에 가서 變性(변성)한 세주 肥大(비대)
旺(왕)해진다는 것이라 변괘한다면 帝旺(제왕) 머리를 上下(상하)로둔 木三合局(목삼합국)을 짓는지라 이래 본신 旺(왕)이기도 하지만 그 변성한
것이라 根氣旺(근기왕) 봉죽의 운세를 크게 내려받는 모습이라 家人(가인)이라 세주 설기처로 또 나아가 앉아 화생토로 응생세 봉죽을 받게되는
것이라 그 근기의 근원 매우旺(왕) 悠遠(유원)해 진다는 것이리라 세주 泄氣處(설기처) 로 나아간다는 것은 그
대상 合火(합화)하여 合土性化(합토성화)한 丑字位置(축자위치) 그러니까 財性(재성)의 위치로 간다는 것을 말한다
*三位(삼위)에서 亥(해)가 辰(진)을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劫財(겁재)寅字(인자)의 適合(적합)이 辰字(진자) 元嗔(원진)을 맞는 모습이다 두가지 見解(견해)가 나오는데 外卦(외괘)에 酉亥丑(유해축)이 내려서게되면 適合(적합)이 三刑(삼형)을 입는대신 劫財(겁재)가 元嗔(원진)을 맞고 五位(오위) 動主(동주)世主(세주)의 三刑(삼형)이 그에대한 劫財(겁재)를 맞는데 모두 動主(동주) 발버둥침으로 因(인)하여 沖破(충파)를 맞아 나가 떨어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內卦(내괘)의 應爻(응효)와 合(합)이 되는지라 그 힘이 모두 아래로 쏠려 初位(초위)는 土(토)가되고 二位(이위)는 木(목)이되고 三位(삼위)는 金(금)위되는데 動主(동주)子字(자자)가 움직임으로 인해서 本來(본래)卦爻(괘효)는 適合(적합)이 瓦解(와해)된 狀況(상황)이라 初位(초위)는 木(목)이 合土(합토) 들어오는 것을 制壓(제압)하고 二位(이위)도 合木(합목)에게 丑(축)이 制壓(제압)당해고 三位(삼위)適合(적합)金氣(금기)는 亥字(해자)에게 영양을 앗기는 모습이 된다 그리되면 逆剋(역극)이되고 世主(세주)有利(유리)한 위치에 서는 게 먹이를 문격이 되는 것이요 그 三刑(삼형)이지만 生(생)해주는 위치 子(자)로 세주 자리 移動(이동)하게되는데 이것이 合土(합토)되는지라 그 三刑(삼형) 子(자)의 짝으로 온 토를 잘 구슬려 부린다면 덕이 된다는 것이리라 아뭍튼 어두운밤에 촛불을 얻은 격이니 길하다하였다 또한 例(예)는 三位(삼위) 丑字(축자)에 대한 喪門(상문)이 動(동)한 것은 動主(동주) 子字(자자)와 같은性(성)이 옆에와서 接續(접속)되는 모습이라 품아시군 寅字(인자)와 함께 그역량을 앗아선 辰丑(진축)을 억제함으로 인하여서 亥字(해자) 生助(생조) 에너지를 얻게된다는 논리이다 그런데 亥字(해자)는 품아시군 寅字(인자)의 適合(적합)이라 내게 돌아올 餘力(여력)이 없어 보인다 처음에 子(자)에게 말하길 너짝을 줄 것이라 하곤 그 역량을 앗고 그다음 품아시군 에게도 적합을 얻어준다는 빌미아래 부린 것이라 그렇다면 남는 것은 辰卯(진묘)가 남게될 것인데 辰(진)은 卯字(묘자)의 먹이가 되니 世主(세주) 損害(손해)볼게 없다해도 된다하리라 다만 應爻(응효) 作用(작용)이 沖破(충파)되었다는 前提(전제)下(하)에서 하는 논리이다 二位(이위)에서 丑(축)이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世主(세주)의 喪門(상문)이 動(동)하여 劫財(겁재)를 물어드림에 좋은상이 아니다 앞의 설명한 例(예)와 飛神(비신)이 같이 서더라도 卦象(괘상)이 內實(내실)을 期(기)하는 쪽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신수태평을 말하고 財福(재복)興旺(흥왕)을 말한다음 세주에게 三刑(삼형)하는 꼬리를 세주에게 갖다 붙치는 劫財(겁재) 寅字(인자)가 들어 온것이라 그 被害(피해)를 조심하라함인 것이다. 이와는 반대가 되어 辰(진)이 亥(해)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年(년)의 大兄(대형)을 얻은 모습이라 三刑(삼형)이 그리로 가 붙게되어 짐을 많이 더는 모습이요 업혀 들은 財性(재성)이 다시 자신에게 元嗔(원진)이지만 세주 에너지를 물고 드는 모습이 되므로 길하다함인 것이다 이바람에 寅字(인자)劫財(겁재)와 卯字(묘자) 年(년)의 比肩(비견)이 丑字(축자)를 牽制(견제)하니 亥字(해자) 生助(생조)에너지가 穩全(온전)해져 吉(길)하다하는게 子字(자자)三刑(삼형)은 그 三刑(삼형) 구실을 못하는게 世主(세주) 對相(대상) 適合(적합)戌字(술자)가 그 未字(미자)로 退却(퇴각)하여 對相(대상)世主(세주)곁의 子字(자자)를 元嗔剋(원진극)을 놓음에 그三刑(삼형) 구실을 못하고 卯字(묘자)의 世主(세주)에게 움추려 숨어들것이니 이래 생조에너지 역할을 톡톡히 할 수밖에 없다하리라 寅字(인자) 卯(묘)로 進身(진신)되는 構造(구조)는 世主(세주)劫財(겁재)가 進就(진취)하여 世主比肩(세주비견)되는 모습이라 世主(세주) 財性(재성)인 辰字(진자)兄性(형성)은 退却(퇴각)하고 世主(세주) 福性(복성)인 巳字(사자) 本宮(본궁)文性(문성)이 世主位(세주위)에 接續(접속)되어 들어오나 子性(자성)의 牽制(견제)를 받는데 이것이 對相(대상)과 關係(관계)가 世主適合(세주적합)과 元嗔(원진)이요 世主墓庫(세주묘고)의 生助者(생조자)라 德(덕)될게 없다할 것이다 子字(자자)三刑(삼형)이 먹이를 만남에 이참에 世主(세주)가 숨통이 열린다하리니 어려웠다간 편안함으로 돌아선다 하리라
* 536 家人之旣濟卦(가인지기제괘)
飛神(비신)
卯 子
動
巳 戌
未
申
亥
世
丑
卯
濡其首(유기수) (여) 그 머릴 적신다 염려스럽다
子字(자자) 동작은 丑字(축자) 수레를 에윈데 卯字客(묘자객)을 태운
世主亥字(세주해자) 역마에게 역량을 너무많이 내려 민다는 것이다 그래서 흠뻑 빠지게 되므로 위태롭다는 것이다 亥字(해자)에게 근기역할을 하는
申字(신자)가 지금 戌未(술미) 根氣(근기)를 가졌는지라 그 역량이 비대하게 내려온다는 것이다 戌未(술미)는 巳(사)가 봉죽하고
戌(술)은 子(자)에 먹이를 가졌고 巳(사)는 또 卯字(묘자) 근기를 달았는데 子(자)가 卯字(묘자)를 생하는 구조로 되어 있음인지라 이래
내려오는 역량이 넘쳐날 정도란 것이다 그래 위험스럽다는 것이 그 巳戌(사술) 元嗔(원진) 氣運(기운)과 子卯(자묘) 三刑(삼형) 氣運(기운)이
아름답지 못하게금 해갖고 내려 올것이라 세주 그러함을 받아 먹는데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세주가 삼합국을 이루게 될것이므로 든든해서 괜찮다 할
것이나 誤判(오판)이요 근근기를 달은 墓庫(묘고)의 힘이 세어선 분명 亥字(해자)를 빨아 드릴 것이라 이는 소이 함정 물속에 퐁당 드러가는 것을
그림을 그려 주는지라 세주 위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未濟(미제) 初爻(초효)를 본다면 근근기를 달은 西方(서방)酉(유)에 해가 굴러
떨어지려는 것을 木火方局(목화방국)이 힘을 합세해서 어거지로당기려 하는 것만 봐도 그 의미가 빠트리려 하는 것임을 알 것이다
* 變卦(변괘)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로 보면 旣濟(기제)는 이미 다스려진 것 그일이 지난 것을 말한다 이미 지난 것을 생각해 볼적에
將來(장래)를 미루어 본다면 그 형통한 것이 작은 것일 뿐이다 또는 陰的(음적)인 것 消極的(소극적)인 것 작은 것 이딴 것이 형통한
것일 뿐이다 그래서 그런걸 본다면 바르고 굳건 해야지만 마땅할 것이니 설령 그 수확이 좀 작더라도 의연한 모습을 추구 할
것이라는 것이다 아니면 처음을 길하고 마침내는 나쁘다 했는데 마치 방을 잘 딱고 씰어 놓고 손님을 맞이
하려는거와 같아 그 처음은 손을 맞이하니 吉(길)하겠지만 그 놀고간 자리는 쓰레기만 山積(산적)되어 어지럽기가 파장의 저자거리 같을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旣濟卦象(기제괘상)이 형통한다는 것은 작은 것 陰的(음적)인 것이
형통한것이니 바르고 굳건해야 마땅하다함은 강함과 부드러움이 바른 모습으로 하여 마땅한 자리에 있어 서로 호응
함일새라 처음이 길하다함은 부드러움 陰爻(음효) 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얻어 九五(구오) 陽氣爻(양기효)에 呼應(호응)을
받음이라 이래 그러하다 함이요 종당에는 어지럽다 함은 九五(구오)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陽氣爻(양기효)가 對相(대상)
陰(음)한 象(상)을 맞는 모습이라 더는 進就性向(진취성향)을 띌수 없어 그 길[道]이 곤궁에 처해지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六二(육이) 陰(음)의 입장 이었을 적에는 離卦(이괘)로 자신이 잘 단장하고선 그 멋잇게 꾸민 陽氣爻(양기효) 사내를 맞이하려는 모습이라서
吉(길)하지만 九五(구오)의 입장에선 한 여자에 얽메인다는 것이니 멋있는 품위를 자신은 갖고 있어 그 對相(대상)을 맞이하려 함인데
그 대상은 양쪽[初(초)三(삼)] 陽氣爻(양기효)의 분단장만 한것이 아니라 그런 양쪽 陽氣爻(양기효)의 죽을 가졌으니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六二(육이)를 善望(선망)하는 陽氣爻(양기효)는 셋이요 九五(구오)를 선망하는 陰氣爻(음기효) 또한 셋이라하나
그여인들의 마음이 呼應(호응)하는 뭇사내들 에게도 쏠려 있다는 것이다 이러니 九五(구오)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頂上位(정상위)가
不安(불안)한 모습이라 그 결국에는 致敗(치패)를 이루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물이 불위에 있음이 이미
다스려진 것이니 군자는 이러함을 응용하대 장래의 어지러울 근심을 생각하여 미리 대비책을 강구하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上六(상육)의 움직임은 여우가 그 머리까지 흠뻑 적셨는지라 위태할 것이다 하였다 卦象(괘상)으로 본다면 旣濟(기제)를 이루는 爻氣(효기)들은
未濟卦(미제괘)를 이루는 爻氣(효기)들이 모두 뒤잡힌 形勢(형세)인데 사람이 뭍에 있어 마른몸을 未濟(미제)라
한다면 旣濟(기제)는 아주 머리까지 물에 푹 빠트린 상황이란 것이다 未濟(미제)가 旣濟(기제) 될려면은 上位(상위)까지 모두
뒤집혀야한다 여우가 지금 물속에 푹 빠져 있는데 그 발버둥쳐 머리를 내밀었다 가라앉았다 하는 모습이 上六(상육)의 動作(동작)되는
광경이라 할 것이다 여기서 여우는 교활한 지혜를 가진 것을 말한다할진대 文王(문왕)이 商受(상수)를 빗대어서 하는 말일수도
있고 자신의 교활한 심성을 은연중 표현하는 수단으로 삼는 것일수도 있다 즉 저마다 자신들의 꾀에 넘어가 푹빠져 있는 이러한 상황
위태하게 될 것이므로 그 自求策(자구책)을 강구치 않을수 없다는 것이니 그러한 자구책을 강구함도 또한 자신에게 달렸다 할 것이니 그래서
象辭(상사)에서 患亂(환란)을 생각한다 했는데 이에는 지나온바의 있었던 일을 성찰 반성한다는 의미와 장래의 닥쳐올 환란을 예단한다는 의미도
포함되어있다 또한 그래서 그러한 환란을 생각하고 그대비책을 강구치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 문왕 스스로가 五位(오위)라
自負(자부)하고 그 上帝(상제)님 神靈(신령)들을 잘 받들으면 福(복)을 받을 것이라 慰安(위안)하는데 그 얼마나 지나온 六十三卦(육십삼괘)의
論理(논리)에의한 逼迫(핍박)을 받았으면 그런말로 스스로 위안을 삼았을 것이며 그 자기보다 윗된자 商受(상수) 天子(천자)를 얼마나 밉게 봤으면
그 머리까지 적신 교할한 여우 이제 失位(실위)하여 위태롭게 될 것이라는 것으로 내몰아 붙쳤는가 이런 見解(견해)이다
汚物(오물)통을 자기보다 높은곳 실겅에 올려놓고 "오- 성자이시여- 나는 당신을 천자님 그어떤 좋은 수식어로 표현할수 없는 그런분으로
받드나이다 " 하듯이 말이다 天(천)卦(괘)로부터 시작한 卦象(괘상) 이에 오면 그 알속을 다 파먹은 상태가 된다
上爻(상효)는 아주 極點(극점)에 到達(도달)한 狀態(상태)란 것이다 所以(소이) 頂上(정상)에 到達(도달) 克服(극복)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늘은 거기에도 또 있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未濟(미제)로 그 承繼(승계)를 하게되는 첫 발걸음이 되는 것이다
*
飛神作用(비신작용)으로 보면 飛神(비신)이 아래로부터 위로 卯丑亥(묘축해) 申戌子(신술자)이다 申亥(신해)作害(작해)를 가운데두고 두겹의
三刑(삼형)이 둘러리를 선 모습이다 亥字(해자)兄性(형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았는데 子字(자자) 兄性(형성)
世主(세주)에 대한 劫財(겁재)가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應(세응) 比化(비화)卦(괘)이다 上位(상위)
子字(자자)가 動(동)하여 進頭(진두) 卯字(묘자) 三刑(삼형)을 生(생)함에 五位(오위)는 巳字(사자)가 元嗔(원진)
回頭生(회두생)하고 四位(사위)는 未字(미자)官性(관성)이 申字(신자) 文性(문성)에게 回頭生(회두생) 하는 상황이다
이리되면 그 역량이 모두 申字(신자)에게 몰리게 되는데 그 肥大(비대)해진 申字(신자)는 그역량을 어디다 쓸것인가 바로 對相(대상)
元嗔(원진)卯字(묘자)를 抑制(억제)함과 同時(동시)에 亥字(해자)에게 洩氣(설기)쏟아 부을려 할것이라 그래선 丑字(축자)의 먹이를 만든다는
것인데 丑字(축자)는 子字(자자)의 合(합)이기도 하다 그런데 初(초)의 卯字(묘자)가 對相(대상) 申字(신자)와
元嗔間(원진간)이라 此(차) 元嗔(원진)의 同性格(동성격)이 只今(지금) 子字(자자)의 動(동)으로 進頭生(진두생)을 받고 있는것이라 그래서
初位(초위) 卯(묘)가 이끌려 올라간 것으로 본다면 드러나지 않은 酉亥丑(유해축)이 그뒤를 달아붙었을 것이라 思料(사료)되는바
酉字(유자)는 亥字(해자)에 接續(접속)되고 亥字(해자)는 丑字(축자)에 接續(접속)되고 丑字(축자)는 卯字(묘자)에 接續(접속)된다
假定(가정)한다면 一(일)卯(묘)가 兩丑(양축)을 억제하는 象(상)이고 兩丑(양축)이 二亥(이해)를 抑制(억제)하는 상이 되는데 이것을
進頭(진두)로만 억제한 것으로 본다면 三位(삼위) 亥字(해자)는 酉字(유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받는 모습이라 그 역량이 매우 肥大(비대)해진
상황이 연출된다 所以(소이) 申字(신자)에게도 받고 酉字(유자)에게도 받으니 아주 물에 푹빠진 陰凶(음흉)하고 교할한 여우
인간이 된다하리라 그런데 그물이 무슨 藥酒(약주)인가 天下(천하) 一色(일색)인가 아님 文化(문화)道德(도덕) 이딴
것인가? 몰두하고 집착하여 헤어나지 못하는 것을 푹빠진것이라 할진대 무엇 좋은 것에 푹 빠졌더라도 그리되면 損傷(손상)될것은
旣定(기정)된 이치이라 그런데 그것이 度(도)가 지나친 나쁜 것이라면 어찌 身心(신심)이 荒弊(황폐)해지고 그와 관련있는 것들이
塗炭(도탄)에 허덕이지 않는다 할 것인가? 이다 世主(세주)對相(대상) 上位(상위) 子字(자자) 劫財(겁재)의
力量(역량)을 쫒고 앗아 내리는데 그 온전한 논리가 아니라 모두 病(병)들은 氣運(기운)이 성립되어 申字(신자)로 모이는게 되는데 그러한
근접에서 기운을 받아들이게 되는 세주인들 온전할리 없다는 것이다 만약상 그 역량만 내려오는 것으로 만 논한다면 세주 매우 비대해질
것이라 吉相(길상)이라 아니할수 없다 하지만 그내려오는 과정이 매우 불순한 관계가 성립되는 지라 그 역량이 병폐가 없을리 만무라는
것이다 그래서 세주 또한 그런 병폐속에 쌓인 것이라 할 것이다 부정과 비리 부패에 의해 上納(상납)받는 것으로 되어 富裕(부유)해지긴
하겠지만 언젠가는 그 들통이 나게 마련이라 그 위험하기 짝이 없을 것이니 그냥 받았다간 죽을 것이라 어쩔수없이 돈세탁 과정을 걸쳐
야지만 안전하게 되는 것이라 이것이 곧 방비책이 된다할 것인데 그렇다고 필자의 말을 비리 이딴것을 조장하는 말로 생각하면 않될 것이다 다만
그러한 방법이 성립된다는 것을 여기선 말해준다 하리라 아니면 재산은 많이 불어나게 되었으나 病苦(병고)마져 깊이들어 그 死生(사생)이 오늘내일
한다는 의미도 조금 통한다 하리라 子字(자자) 動(동)해 三刑(삼형)을 서로 입으니 그 온전할리 만무요 그러한 기운을 내려 앗고 또는 먹이감으로
먹는 巳戌(사술)이 온전할리 만무요 그러한 巳戌(사술)이 서로 접속되는 상황이라 元嗔間(원진간)이 成立(성립)되니 서로 혐오를 두어 死色(사색)
또는 못쓰게 변질된 성향을 갖게된 것이 申字(신자)로 내려 생하게 되고 병든 역량을 내려 받는 未字(미자)가 申字(신자)를 回頭生(회두생)하게
될것이라 申字(신자) 온전할리 없고 온전치 못한 申字(신자)가 對相(대상) 卯字(묘자)를 元嗔(원진)을 놓고 亥字(해자)에게 그
역량을 내려 生(생)해줄 것이라 世主(세주)亥(해)가 病(병)들게 된다는 것이리라 결국 對相(대상) 劫財(겁재)의 性向(성향)이
연줄을 타고 내려와 세주를 害(해)친 결과를 낳게된 모습이니 子性(자성)의 沐浴(목욕)敗地(패지)에 들어간 甲(갑)木(목)이된다
하리라 旣濟(기제) 時象(시상)에 上六(상육)이 근접 중정지덕을 가진 九五(구오)와 죽을 맞추면서 대상 호응하는 죽을 두었다는 것은 너무지나친
것이 아니냐인 뜻이다 그죽들이 모두 相瓦(상와) 連結(연결) 坎(감)坎(감)을 이루어 모여[연결고리 離卦(이괘)를 의미함]
있는 象(상)이라 죽이 함정이 거듭된 속에 빠진상을 그려주는지라 자신이 그 죽과 합하는 것으로 본다면 당연히 깊은 深淵(심연)등 물에 푹
빠져들었다 볼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 亥字(해자) 세주가 메우 비대해진 모습을그린다
해자의 근기 될만한이 申字(신자)가 술미에게 봉죽 받고 술미는 巳字(사자) 근기를 두었는데 巳字(사자)는 또 卯字(묘자)에 생을 받고
있으며 卯字(묘자)는 子字(자자)에 생을 받고 있다 子字(자자)는 戌字(술자)의 먹이감 이기도하다 이래 그역량을 받는 신자가 매우 旺(왕)하다는
것인데 申字(신자)의 대상을보니 卯字(묘자)라 원진이라 원진이 세주 비대한 근기 될만한이를 썩죽였을 것이라 세주 근기 될만한이의
申字(신자) 세주 겁재[子性(자성)=연못물]를 근기로둔 卯字(묘자)에게 원진을 만나서 근기가 죽었다 본다면 아주물에 폭빠져
죽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子性(자성)의 銳氣(예기)가 묘자인데 세주근기 申字(신자)를 원진을 놔서 썩죽이는 모습이니 세주가
근기가 물속에 잡혀 세주 또한 붙어 있는 몸으로 물에 퐁당 들어갔다 아니할수 있겠는가 이런 뜻이다
* 亥(해)가 辰(진)을 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가 元嗔(원진) 官性(관성)을 업어드리는 것이라 좋은말 할턱이 없다 官災(관재)口舌(구설)이라 한다 土性(토성)은
有益(유익)하고 그土性(토성)을 제압하는 木性(목성)은 不利(불리)하다한다 世主生助者(세주생조자) 金性(금성)은 또 유리하고 그 부담을 나누어
질자 木氣(목기)를 꼬리로 붙친 朴(박)씨는 길하다한다
弔客(조객)이 動主(동주)와 適合(적합)인데 二位(이위)에서
움직여선 世主適合(세주적합)을 물어드리는 것은 于先(우선) 世主(세주)對相(대상) 劫財(겁재)의 適合(적합)이 움직였는지라 누구 편을 들겠는가
이다 당연히 對相(대상) 動主(동주)편을 들으리라 나의 적합을 업어드리는 것은 좋지만 우선은 나에 것을 앗아선 그
對相(대상) 利權競爭(이권경쟁)자 劫財(겁재)에게 갖다주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새롭게 벗과 사귀려 들지 말라는 것이니
比化(비화)者(자) 呼兄呼弟(호형호제)가 對相(대상)으로 있어 나에 재물을 갈취해 나아간다는 것이다 재물은 손괴되어도 나에 적합을 얻는 결과라
長久(장구)한 計策(계책)이라면 반드시 그 손해보는 것을 나쁘다고만 할게 아님이라 그런 것을 잘 활용해서 바른 친구라도 사귀어 놓길 게을리말
것이다 三位(삼위)에서 辰字(진자)官性(관성) 元嗔(원진)이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이위에서 寅字(인자)가 丑字(축자)를 물어드리게 되는 바이라 世主(세주) 適合(적합)이 우선 움직였 는지라 吉(길)한 象(상)이다
世主適合(세주적합)이 그 四寸(사촌) 卯字(묘자) 품아시군과 子字(자자)世主(세주)劫財(겁재)의 역량을 앗아선 辰丑(진축)官性(관성)을
抑制(억제)시켜선 年(년)의 大兄(대형)을 불러들인다 이것은 比肩(비견)이 나에 재물을 앗으러오는 것이 아니라 나에 힘을 크게 돋구어 노으려는
상황이라 이래 매우 길하다 한다 이를테면 命理學(명리학)에 있어서 用神(용신)의힘을 북돋아 놓는것과 같다는 의미이다
所以(소이) 官性(관성)이 世(세)의 威權(위권)을 앗아갔던 것을 도로 찾아다가 四位(사위)에서 進就(진취)하여 威權(위권)을 잡는
모습이다 四位(사위)亥字(해자)는 옆으로 接續(접속) 未申亥(미신해)로 相生(상생)이되고 내려 未酉亥(미유해)로 連生(연생)이
되고하는 모습이다 比肩(비견)이 威權(위권)을 크게 잡게되니 너무 욕심을 기르지 말라하였다 남과 同事(동사)하면 이익을 크게 볼수요
諸事(제사)를 成就(성취)하니 사람마다 우러른다 했다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 適合(적합)이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된 氣象(기상)은 오히려 不利(불리)한 面(면)도 있다하는데 아뭍튼 적합이 움직여 진취한 기상이라 횡재를
하고 인구를 더할수라 하나 寅卯(인묘)木性(목성)이 원래 亥字(해자)水性(수성)의 역량을 앗아내가는 자들이라 직접적인 交際(교제)는
不可(불가)하다한다 官性(관성)은 退却(퇴각)하여 沖破(충파)를 입고 財性(재성)巳字(사자)는 初位(초위)에서 劫財(겁재)에게
抑制(억제)당하는 모습이라 그 억제를 물어드리는 것으로 본다면 吉(길)하겠지만 劫財(겁재)가 제것으로 하는 것으로 본다면 길하기만 한것은
아니리라 外(외)의 未酉亥(미유해) 力量(역량)을 그 上位(상위) 衝擊(충격)시켜버리니 생조 에너지가 들어오다가 말을 것만 같다 세주위권을
墓庫(묘고)가 앗아가는 것을 좋다고만 할 수 없다 澤(택)이나 中孚(중부)나 다 이것은 未字(미자)墓庫(묘고)가 世(세)이라
墓庫(묘고)가 威權(위권)을 앗아가는 모습인 것이다
觀(관)은 而不薦(관이불천)이면 有孚(유부)하야 若(옹약) 하리라
관찰한다는 괘는 洗面(세면)이나 洗手(세수)하고 난 다음 아직 제사 지내기 직전단계의 경건한 자세인 듯 하면 사로잡힌 제물들이 화순해 보인 듯 하리라
* 잔주에 하길 관찰한다는 것은 가운데 중심이 바름으로써 사람들을 살피고 남을 위하여 우러러는 바가 된다 九五(구오)陽氣爻(양기효)가 위에
거하고 네 개의 陰爻(음효)가 우러러본다 또 안으로 柔順(유순)하고 겉으로 遜順(손순)하고 九五(구오) 陽氣爻(양기효) 중심이 바름으로써 천하를
살핀다 소이 관찰하는 방식이 그 정결하게 씻고 난 다음 관찰한다는 것은 장차 제사 지내기 위하여 손을 세척하는 것과 같다
薦擧(천거)한다고 하는 것은 神(신)께 드리는 행위를 말하는 것인데 酒食(주식)을 받들어선 제사 지내는 것이다 (옹)然(연)하다하는 것을
화순하다 하는 것인데 제사 지낼적에 경건한 자세로 존경하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다 그 청결함을 이루어선 가볍게 자신을 처신치 아니하면
그 믿옴이 중심에 존재한 듯 하고 화순하게 공경하는 태도로 바르게 우러러는 형태가 된다, 점을 살펴 보건데 삼가 마땅히 이같이 할
것이다 혹이 말하길 포로 있어선 화순 한 듯 하다함은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미더움을 존재케 하여선 쳐다 보게 하는 것을 말함이라
한다 此(차)卦(괘)는 네 개의陰爻(음효)가 성장하고 두 개의 陽爻(양효)가 사라지는 형태를 그리는지라 바로 팔월을 삼는
괘가된다 괘 명분을 繫辭(계사)에서 거듭 다른 의미를 취하고 있는데 역시 陽(양)을 붙들고 陰(음)을 억제하는 뜻이다
彖曰大觀(단왈대관)으로 在上(재상)하야 順而巽(순이손)하고 中正(중정)으로 以觀天下(이관천하)-니
단에 가로대
큰 관찰로 위에 존재하여 유순하며 손순하고 가운데하고 바름으로 천하를 관찰하는 것이니
* 괘의 체질과 괘의 덕으로써 괘 명분의 뜻을 해석함이다
觀 而不薦有孚 若(관관이불천유부옹약)은 下(하)-觀而化也(관이화야)-라
관찰함을 정결하게 씻고 난다음 제사 지내기
직전단계의 상태로써 하여선 미더움에 빠져 사로잡힌 것들이 화순한 듯 하다함은 아래 있는 자들이 위의 있는 자들을 관찰하여선 그 좋은바
덕으로 감화시킴이라
* 괘 말씀을 해석함이다
觀天之神道而四時(관천지신도이사시)- 不 (불특)하니 聖人(성인)이 以神道設敎而天下(이신도설교이천하)-服矣(복의)니라
하늘의 神(신)의 길을 관찰함에 사계절이 어긋나지 않으니 聖人(성인)이 神(신)의 道(도)를 사용해선 가르침을 펼치어선 천하를 복종 시키
나니라
*지극히 그 관찰의 道(도)를 讚嘆(찬탄)하여 말함이다
사계절이 어긋나지 않는다는 것은 소이 하늘 天文(천문) 自然(자연) 흐르름을 살핌 것이다 神(신)의 길로 가르침을 펴는 것은 성인의 소이 관찰하는 방법인 것이다
象曰風行地上(상왈풍행지상)이 觀(관)이니 先王(선왕)이 以(이) 하야 省方觀民(성방관민)하야 設敎(설교)하니라
상에 말하대 바람이
땅위에 행하는 것이 관찰하는 모양이니 옛 임금님이 쓰셔서 사방을 살피시고 백성을 관찰하시어 가르침을 베풀었나니라
* 사방을 살피시고
백성을 보아 교육을 베풀었다는 것은 교육함으로써 관찰한다는 것이다
541. 益之觀卦(익지관괘)
飛神(비신)
卯
巳
未 世
辰 卯
寅 巳
子 未 動
初六(초육)은 童觀(동관)이니 小人(소인)은 无咎(무구)-오 君子(군자)는 吝(인)이리라
초육은 아이들의 보는 관점이니 안목이 좁은
소인들은 허물 없겠지만 안목이 드넓어야할 군자는 창피하리라
* 잔주에 하길 괘는 觀示(관시)함[주관적인 주인의 입장에서 사방을
살피거나 아랫 자를 보살피는 것을 말함이리라]으로써 의로움이 웅거함을 삼는데 九五(구오)陽氣爻(양기효)가 주관한다,
爻(효)는
觀膽(관담)[좋게 보이는 것을 바라다본다 우러러 쳐다 본다는 의미이리라]함으로써 의로움[혹은 뜻을]삼는데 모두 九五(구오)의 中正之德(중정지덕)
갖은 자의 품행을 쳐다보는 것이다 初六(초육)이 陰柔(음유)함으로 아래에 존재함에 멀리 내다보는 안목을 잘 갖지를못함이라
이래 철부지 아이의 보는 象(상)이라 소인의 길이고 군자는 창피하게 되는 상태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占(점)이 소인에게 있어선 별
허물 없겠지만 군자가 얻는다면 가히 부끄럽게 됨인 것이다
象曰初六童觀(상왈초육동관)은 小人道也(소인도야)- 라
상에 가로대 초육 어린아이 관점은 덕은 펼칠줄 모르고 실익만을
탐하는 소인들의 길인 것이다
傳(전)에 하길 관찰하는 것이 밝지 못하다면 철부지 같을 것이라 이는 소인의 분수인지라
그러므로 소인 길이라 함인 것이다
童觀(동관) 小人(소인) 无咎(무구) 君子(군자) 吝(인) 어린 눈으로 보는 관찰이다 小人(소인)을 허물없고 군자는 부끄러운 안목이다
* 根根氣(근근기)를 달은 세주인데 아래 거울 동질성의 未字(미자)가 동작한다는 것은 디딤돌이 진취한 辰字(진자)를 근근기 寅卯(인묘)를 口化(구화)하여 헐뜯어 먹고선 그 기운을 받아선 辰(진)을 헐뜯는 寅字(인자)의 根氣(근기)를 잡는다 어린애 남 좋은걸 달라고 생트집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다간 마치 제꼬리 제발등을 밟고 아퍼 우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갖고 辰字(진자)가 잡히겠는가 ? 애들은 용서 받겠지만 어른이야 남의 물건 손괴 좀 시키면 배상해야 될 것 아닌가 한다
* 손빈[*혹은 손자] 병법의 맨 마지막에 해당하는 형세로서 군대를 이끌고 도망가는 모습이 觀卦(관괘)의 형상인데 제일아래 첫효가 동작한
것이라 소이 그 보는 관점이 孫賓(손빈)에게 패한 龐涓(방연)의 안목이라는 것이다 때로는 작전상 군대를 후퇴
뒤로 물리면서 도망가는 戰術(전술)을 폄으로서 그 맨 막판에 승리를 쟁취한다는 것이 바로 三十六計(삼십육계) 走爲上計(주위상계)라는
것이다
손빈이 이 戰略(전략)을 구사함으로서 방연을 馬陵道(마릉도)에서 잡게된다 그러니까 작전상 후퇴 할 적에는 쓰거운 맛을
갖겠지만 맨 마지막 단계에서 승리한다면 그 승리의 자극 받는 쾌감은 아주 효과가 대단하다할 것이다 소이 방연이 그러한 안목을 갖게끔
유도한 손빈의 전략 전술에 해당하는 爻動(효동)이 바로 初位動(초위동)이라는 것이라 그러므로 어찌 보면 손빈의 白屋公卿(백옥공경)하는
分發(분발)하는 眼目(안목)이라 할 수도 있다할 것이다 卦變(괘변) 下不厚事(하불후사)라 하였으니 여간해서는 돋보이질 않을 것이란 것이다 소이
개천에 룡나기란 힘들다는 것이요 그 미천한 티를 벗어 재킨다는 것은 여간한 노력이 아니곤선 힘든다는 것이라 이래 아주 堪耐(감내)하는
精進(정진) 으로 끈기를 갖고 도전의식을 갖고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노력함으로서 끝내는 크게 성공을 거둔다는 것이라 그만큼 중간에
애로사항 등이 있을 것을 참작해야 한다는 것이리라 마자취[馬迹(마적)] 꼬리 소이 大軍(대군) 지난 자국 後尾(후미)에 적이 걸려든 형세가 바로
觀之初爻動(관지초효동)으로서 괘 변하면 益卦(익괘) 되어선 그 유익함을 주는 형태인 것이다 손빈이 후퇴작전을 쓰면서 그 취사 자리를 점점 줄이는
전략을 구사 방연을 함정에 빠트리어선 결국에는 齊(제) 韋(위) 국경근처 馬陵道(마릉도)= [要塞之形(요새지형)]에서 사로잡아 죽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일년운세로 본다면 그 亥子之月(해자지월)에 가야만이 성공한다는 것이요 丑月(축월)은 세주 충파 당하니 이제 손빈이 일을
이루고 난다음 그 스승 귀곡자의 부름을 받고 齊(제)에서 벼슬을 내어놓고 스승 곁으로 떠나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 馬(마)를 花園(화원)에 달리니 봄바람이 소매에 가득하다는 것은 그 觀卦(관괘)의 괘형은 馬(마)가 두필이 자죽을 남기면서 달리는
것이요 화원이라는 것은 卯字(묘자) 나무에 巳字(사자) 꽃이 銳氣(예기)未字(미자)를 내어선 활짝 피어 있다는 것이요
봄이라는 것은 역시 卯字(묘자) 東方(동방)나무와 巽卦(손괘)의 木性(목성)을 뜻하는 것이요 바람이란 역시 巽卦(손괘)에서 나온
뜻이요 옷소매라는 것은 原來(원래) 卯巳未(묘사미)는 그 밤에 짠 月光緞(월광단)이라는 것이다 낮에 짬
日光緞(일광단)인데 辰午申(진오신)을 말하는 것이요 辰午申(진오신) 여름날에 일하는 삼베옷 정도요 그 貴(귀)를 말할 것 같으면
군왕이 입는 곤룡포라는 것이요 월광단은 황후가 입는 원삼 족두리의 그 원삼에 해당한다는 것이리라 왜 월광단으로 보는가하면 원래
午未(오미)는 일월이다 卯字(묘자) 東方(동방)日月(일월) 출입문에 根(근)을 둔 巳(사)는 午(오)의 性質(성질)
四寸(사촌) 所以(소이) 햇살이라는 것이요 그 햇살을 받아선 未(미)의 銳氣(예기)를 내어선 달, 소이 午(오)의 적합을
빛냄으로서 巳(사)는 햇살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햇살이 眞價(진가)를 발휘하는 것은 해가 없는 밤에 그 반대 방향의 해에서 빛을 받아선
달에 반사 시킴으로 인해서 달이 빛나게 함으로 인해서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辰午申(진오신) 所以(소이)
태양이 역마의 이끌음을 입어 달리면서 그 銳氣(예기) 辰(진)을 발하는 것은 소이 동방 끝에 辰字(진자)를 밝힘에서 부터 해가 오른다는
것이니 소이 동짓날을 의미하는 것이요 辰字(진자)는 그 형이 새인데 새는 그 날개 소이 옷을 입고 있다는 것을 그자형 옷자가 내용
형이요 이러한 태양 銳氣(예기) 辰字(진자)옷이 바로 진취한 것이 곧 소이 未字(미자) 月光緞(월광단)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좋다는 의미에서
비단이라 하여 보는데 이래 소이 馬(마)를 화원에 달리게되니 비단옷깃이 봄바람에 펄럭인다는 것이다
亥卯未(해묘미)는 馬居巳(마거사) 인데 卯(묘)는 未(미)의 根根氣(근근기)가 되고 巳字(사자) 역시 未字(미자)의 역마 추진력을 가진
根氣(근기)가 된다는 것이요 巳未(사미)亦是(역시) 卯字(묘자)를 내어끄는 銳銳氣(예예기) 소이 卯字(묘자)가 크게 발현한 모습이
된다는 것이리라 童觀(동관)이라 철부지들 관찰이니 애들 여인들에겐 별상관 없겠지만 세상물정 정세를 잘
파악해 갖고만 있어야할 군자는 그 시세를 모르고 자기 안목이 巨視眼(거시안)인냥 행세하려드는 꼴이라 창피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니 實益(실익)만을
탐하려든 방연이나 손빈이나 창피하긴 마찬 가지라는 것이요 나아가선 그 귀곡자 역시 제자를 잘못둔 관계로 세상을 어지럽혀 논 꼴이라 부끄럽긴
마찬가지라는 것이리라
방연과 손빈이 철부지 애들이라 여기면 그 허물없다할 것이다 자기의 한 행위에 대하여
겸허한 모습을 짓는다 면야 허물 지은 것이 철부지 아이들이 작난 하고 논 것으로 비춰질 것인데 그 연극에 동원된 여타 고초를 격어야 했던 자들이
大聖(대성)의 입장 자비로운 자들이 되어선 관대함으로 봐주지 않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위와 같음을 진심이 결여되어선 허물을
모면하려는 얕은 책략에서 나온 발상의 행위라면 역시 그 허물 지은 것을 모면할 길이 없다할 것임에 군자라 하는 무리들은 창피한 모습이 될 것이다
* 變卦(변괘) 風地觀卦(풍지관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敬虔(경건)한 姿勢(자세)로 觀察(관찰)한다는 것은 洗手(세수)하고 난 다음 精神(정신)이 산뜻한 時期(시기)로써 아직
다른일에 손되지 않은 시점이면 잘 관찰할수 있다 정신적으로 짚히는 것은 사로잡히는 것이니 그 사로잡히는 게 화순 한 듯
하리라 [* 관찰한다는 것은 얼굴과 손을 씻고 난다음 아직 제사지내기 전과 같은 때의 몸이니 그런 심신이라면 진실성 있어서 사로잡히는 것 있는데
사로잡히는 자 보기에 품위 있는 것처럼 보이리라 易書(역서)의 또 한 해석에서는 제사장이 손만씻고 祭祀(제사)직전의
待期狀態(대기상태)요 제사에 쓸 포로는 흐름의 수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내어 맡긴모습이라는 것이다 ] 이러한 象(상)이나
時期(시기)를 當到(당도)하여 初六(초육)은 어린애의 觀察力(관찰력)이니 小人輩(소인배)들이나 兒女子(아녀자)들은 별탈이
없고 大人君子(대인군자)는 通察力(통찰력)이 남보다 뒷 떨어진 것이라 부끄러움을 못 면한다는 것이다
*初六(초육)이
머물러 있는 位置(위치)가 陽位(양위)로써 바르지 않은 狀態(상태)인데 위로 四位(사위)또한 같은 陰爻(음효)라서 呼應(호응)도
받지못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狀態(상태)의 觀察力(관찰력)이란 밝을수가 없으리니 兒女子(아녀자)들의
觀察力(관찰력)程度(정도)이라서 아래에 있는 백성들은 별 허물될게 없지만 군자의 관찰력이 이러하다면 賢明(현명)하지 못한
것이니 부끄러움을 못 면한다는 것이다 風貌(풍모)를 지닌 어른이 되어서 어린애 정도로 사물의 이치를 판별한다면 마치 밭에 푸른
보리숲을 보고 풀이라 할 것이고 벼를 보고 벼나무에서 벼가 달린다 할 것 아닌가? 설령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남보다 뒷 떨어진
관찰력은 낙오자 패퇴자로 전락 남들에게 수모를 당할 것은 기정 사실인 것이다
易書(역서)에서는 百姓(백성)은 멀리
九五(구오)나 上九(상구)의 高位層(고위층)을 바라보면서 그분들이 저런 모습이고나 하는정도의 判別力(판별력)을 지닌 정도라는 것인데
萬若上(만약상) 政事(정사)나 社會(사회)物情(물정)에 밝아야할 位置(위치)에 있는 關聯(관련) 있는 者(자)의 판별이 그 정도라면 어이
受侮(수모)를 받지 않겠는 가이다 능동적으로 대처는 못할망정 행사의 상황파악은 제대로 하고 있어야 자신의 위치를 고수한
자이라 할 것이다 아무리 식견 가진 군자라도 시세흐름을 이러함을 탓다면 눈과 귀를 가려 받은 것인데 어찌
밝아져서 수모를 면할 수가 있겠는가? 이런 내용의 뜻도 포함되어 있다 할 것이다 그러니까 시세를 모르는 무지한 백성은
길하고 시세에 밝아야 할 군자는 곤혹함을 면치 못한다는 것이라 발 빠른 대처 재치 있는 행동만이 살길이라는 것이다
* 未字(미자) 文性(문성)이 四位(사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應爻(응효) 未字(미자) 比肩(비견)이 動(동)해
進頭(진두) 子字(자자) 元嗔(원진)을 剋(극)하여 물어드리는 모습이다 二爻(이효)는 本宮(본궁)에
官性(관성)이요 世主(세주)의 文性(문성)이 같은 比肩(비견)을 應對(응대)하고 있는데 옆에다가 寅字(인자)를 같다 붙쳐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받는 모습이다 三爻(삼효) 本宮(본궁)의 財性(재성)이며
世主(세주)의官性(관성)인 卯字(묘자)가 같은 比肩(비견)을 應對(응대)하고 있는데 옆에 辰字(진자)를 갖다 붙치니 進頭(진두) 辰字(진자)를
剋(극)하여 물어드리는모습이다 辰字(진자)는 世主(세주)의 負擔(부담)을 나눠지는 자이지만 그 生助(생조) 받는 力量(역량)이나 剋(극)하는
먹이도 나누어 갖고자 하는 자이리라 應(응)의 比肩(비견)이 元嗔(원진)을 물어드리니 그 불똥이 世主(세주)에게도 뛰기
십상이라 그러니 머뭇머뭇 거리다간 혼쭐이 난다는 것이라 그래서 三十六計(삼십육계) 도망가는게 上策(상책)이라 함인 것이다
그러니까 한곳에 가만히 오래도록 있으면 困(곤)戮(육)을 치룰 것이므로 자주자주 자리를 옮겨 내튀면서 한해 일년을 보내야 한다는 논리가
나온다 對相(대상)이 元嗔(원진)을 물어드리니 할려 하는 것마다 怨讐(원수)처럼 作害(작해)를 짓는다
對相(대상)의 比肩(비견)이 元嗔(원진)을 맞아 썩 죽었으니 世上(세상)은 내차지가 되었다 寅字官性(인자관성)이 未字(미자)元嗔(원진)
子字(자자)의 弔客(조객)노릇을 하여 力量(역량)을 앗아선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으로 巳字(사자)에 실고 辰字(진자)를 먹어선
巳字(사자)에 力量(역량)을 실으니 巳字(사자) 寅卯(인묘)의 力量(역량)을 받아 매우 肥大(비대)해졌는데 이 氣運(기운)을 어디에다
洩氣(설기)할 것인가 對相(대상) 未字(미자)에다 대고 洩氣(설기)하니 未字(미자)가 旺盛(왕성)할 것 같지만 헛
論理(논리)요 이미 子未(자미)가 썩죽어 헛 껍데기인데 寅字(인자)가 무슨 力量(역량)을 앗아 巳字(사자)에게 실을 것이며
무슨 巳字(사자)가 肥大(비대)해진다 할 것인가? 巳字(사자)가 辰(진)을 물고 있는 寅卯(인묘)의 力量(역량)을 앗으니
辰字(진자)를 무는 게 느슨해지리니 어이 辰字(진자)가 붙들려들어와선 世主(세주) 劫財(겁재)노릇을 한다 할 것인가? 천상간에
寅卯(인묘)의 力量(역량)을 앗은 巳(사)의 力量(역량)이 어디로 돌아 갈데가 마땅찮으니 近接(근접)도 아니요 對相(대상)도 아니지만
世主(세주)에게 돌아가는 게 마치 임자 잃은 길가에 보따리를 길을 가던 世主(세주)가 얻는바 되었다 하리라
鼓角(고각) =[ 군중에서 호령을 낼 때 쓰였던 북과 나발임]북 뿔피리 아래 또 뿔피리가 있으니 무너져 내려도 같은 북
뿔피리라는 것은 內外卦(내외괘)가 飛神(비신)선 모습이 같다는 뜻이니 內卦(내괘) 卯巳未(묘사미)가 무너져도 또 外卦(외괘) 卯巳未(묘사미)가
있으니 해가져서 그림자 없다고 사람조차 없어진 것인가? 비뒤에 땅이 다져지게 되는 것이니 한번 곤욕을 겪고
난다음 日就月將(일취월장) 한다 하리라 앞마는 空亡馬(공망마)요 뒷마는 三刑馬(삼형마)이나 木火(목화) 通明(통명)을 겹으로 얻었으니
서로 의지하여 달리는 쌍두 마차가 되리니 무슨 나쁘다고만 할 것인가?
*初位에서 本宮 文性[本卦가 生成되게 하는 源泉 에너지] 발동을
터주가 안에서 움직인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터주가 움직인다는 것은 그터가 안전치 못하다는 것이니 자리를 뜨는게 유리하다는 것이다
* 觀卦(관괘)는 원래 비신이 妬(투) (겹)의 달이 빛나는 것이라 그 창천 밤하늘에 월색이 고고히 빛나선 그 달빛이 대지에
파사하게 퍼져선 대낮처럼 보이는 것을 가리킨다 할 것이라 소이 백설이 대지를 덮어 쓸때 고요한 밤하늘에 걸린 달빛이 퍼지면 그 반사하는 빛이
매우 반짝이며 활홀경을 연출하는 것 같다 할 것이다 하늘과 대지가 妬(투)[시새워]하여 빛난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사람 정신영역의
깨임의 통찰력으로 봤다할 것이다 그런데 처음 초위 동작은 그 무르익은 통찰력이 아니라 아직 어려서 미숙한 관찰력이 된다는
것이다 동효 비신이 원진 먹이를 맞이하니 근기를 죽이는 위험한 사물체의 성질인줄 모르고 다루게 되는 어리숙한 살핌이라 그 위험
천만하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음이라 할 것이다 마치 폭팔물을 작난감으로 가지고 노는 애들과 같다는 것이리라 세주 대상이
이렇게 어두우니 동질성을 띤 세주인들 좋겠느냐이다 그래서 그 불똥이 자신에게도 튈가 겁이나니 고만 서른 여섯가지 계교중에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라 하는 것이다 환경조성이 어두우면 그에서 활동하는 자도 자연 따라서 어둡게되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그래 거기서
얼른 벗어나라는 것이다 세주 쇠퇴의 자리로 이동하여 대상 官剋(관극)을 만나는 것만 봐도 그 고난이 수반 됨을 알수 있다 할 것인데
한번 혼쭐이 난다음에 정신깸을 할 것이라 이래 비온후에 땅이 다져져서 굳듯이 도리켜 맑은 시냇물되어 흐르게된 것[어둠이 가고 깨달음을 얻어서
선명해진 몸과 정신상태]을 강위에 배회하는 백구에게 물어 본다[ 왜 그랫던가 또는 왜 그런가 하고 思考力(사고력)으로 그려 본다는 것이다 ]는
것이다 이렇게되면 괘변하면 유익함을 뜻 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좋아진다는 것이니 동질성의 어리석음이 밝게 깨어나서 위로 올라간 상태가 外卦(외괘)
같은 비신선 것이고 세주 위치가 그 어리석음이 깨여선 올라와 앉아 있는 것 소이 주군에 국빈 대접을 받는 위치 이르런 모습이 장차 될것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음에야 세주 이동의 자리가 퇴각한 양상을 띈다해도 그 이미 위험이 지난 것이라 그 안전을 구축한 모습 유익한 형태 소이
소인들에 그 양그러운 밝음을 내려준 것 이되는 것이다 관성으로 잘다듬어선 그 동량의 인재를 만들은 논 모습이 되는 것이
소이 관을 쓴 고시 합격한 狡吏(교리)나 검판사들이 아닌가 한다 괘상 형태는 제사 지내기 위하여 祭物(제물)앞에 祭群(제군)들이 질서
정연하게 도열한 상태를 그려준다 할 것이다
또는 관은 건장한 양마 두필이 족적을 주욱 남기고 달아나는 형세인데 비신이 묘사미
겹이라 늘어진 꽃가지들을 연상하니[卯(묘)는 木(목) 巳(사)는 꽃 未(미)는 꽃의 銳氣(예기)이니 그 피어 화려한 모습 이던가 더러는 열매맺는
것을 의미한다할 것임] 이래 화원에 달리는 모습이고 觀(관)은 大地(대지) 길 바닥위의 바람인데 益(익)은 震(진)은 봄 巽(손)은
바람이라 이를 말이 잘되게 붙치면 말을 꽃동산[와괘 剝(박)도됨=산길]에 달리니 봄 바람이 몸을 스친다는 것이다
卯巳未(묘사미)나 子寅辰(자인진)이나 子(자)나 未(미)가 역마를 앞세우고 달리는 모습인 것이다
* 비온뒤에 강이 맑아진 것을 배회하는
갈메기에 물었다함은 지난 어려웠던 일이 정리되어 도리혀 비옥해진 것을 비온 후 맑은 강위에 갈메기 배회하는 것으로 상징했다는 것으로서 지난일 을
회고함에 아쉬움을 떨칠길 없는 덧없는 세월이었다는 것이리라
功(공)을 이룬자가 모든 영화를 뒤로하고 떠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말이리라
543. 益之家人卦(익지가인괘)
飛神(비신)
卯
巳
未
辰 亥
動
寅 丑 世
子 卯
九三(구삼)은 家人(가인)이 (효효)하니 悔 (회여)-나 吉(길)하니 婦子(부자)- (희희)는
終吝(종인)하니라.
구삼은 집사람이 남성들이 성냄을 효효하게 함이니 뉘우치어 염려스러우나 길하니, 여성들이 히히덕 거리면 마침내 창피하게
되리라.
* 잔주에 하길 강함으로서 강한 자리에 거하야 가운데가 아닌지라 강함이 지나침인 것이다. 그러므로 남성들에게는 효효한 성냄의
엄한 상이 있는 것이다. 이 같으다면 비록 후회스럽고 염려스러움이 있어도 길함일 것이나, 여성들이 낄낄거리며 히히덕 거리는 것은
남성들이 위엄을 갗춘 성냄의 길이 반대가 되는 것인지라 부끄러운 길이 되는 것이다. 점하는 자 각각 그 덕을 가진 것으로서 호응을 삼게 되는
것이므로 두 가지 말뜻이 되는 것이다.
象曰家人 (상왈가인효효)는 未失也(미실야)-요 婦子 (부자희희)는 失家節也(실가절야)-라.
상에 말하되 집사람 남성들이 성내기를
효효[성내는 모습임] 하기도 함은 家道(가도)를 아직 잃치 아니하려하는 것이요, 여성들이 낄낄거리고 히히덕 거림은 가도의 범절을 잃어버린
것이다.
傳(전)에 하길 비록 효효하여 성냄이 집을 다스리는 길로서 아직 잃어버림을 심함되지 아니한 것이다. 만일 부인네들이 히히덕
거린다면 이는 예법이 없어 가도의 範節(범절)을 잃은 것이니 집안이 반드시 어지러워지리라.
* 이것이 이효 동작과 비신이 같이 서는 지라 陽爻(양효) 탈락인데 좋은 현상은 아닌데 飛神(비신)上(상)으로 본다면 그 家道(가도)를 바로 세우기 위하여 남성들이 여성들의 수레를 올라타선 압도한다면 家道(가도)를 그래 잃지 않는 것이 되어선 길하다할 것이지만 그 반대현상 그 원리 돌아 가는 것을 顚倒(전도)시켜선 여성들이 남성들을 올라 타고선 壓倒(압도)하는 것으로 된다면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얻어 터지는 모습을 띠는 것인데 좋게 비춰지는 현상은 아닌 것이라 할 것이니 바로 嚴妻侍下(엄처시하)가된다 할 것이다
* 家道(가도)의 有無(유무)를 시험하는 위치이니 가도가 확립되었다면 그 집이 健在(건재)할것이요 家道(가도)가 붕괴되었다면 그
집은 소멸될 것이란 것이다
所以(소이) 여성과 같은 貫革(관혁)이 어디 자신을 맞춰보라고 上爻動作(상효동작) 빛을 내어선 크게
반짝이는 모습이라 활을 충동질 하는 모습인지라 성깔이 화살을 메겨선 시위를 아니 당길수 없다는 것이리라 활시위를 自招(자초)하는 모습 가풍이
바로 섰다면 그 관혁 날뛰는 것을 제압 할 것이지만 家道(가도)가 붕괴 되었다면 역량부족 고사리 손으로 활 시위를 당기는 것과 같은 지라 관혁을
맞출리 없는 지라 그 관혁과 같은 여성들이 家道(가도)를 잃고 더욱 기고만장 낄낄거리고 히히덕 거릴 것이란 것이다 그런 집은 얼마 못 가서 그
집이 소멸될 것이란 것이다
* 弓矢(궁시)가 모두 大人君子(대인군자)의 그릇인데 역량 미달자가 잡게된다면 오히려 자기 위상을 시험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 그 제대로
다루질 못한다면 부끄러움을 가져올 것은 기정 된 이치인 것이다
특히 화살이 활 잡은 자의 의도대로 시위를 놓는다면 그 능숙한 솜씨가 없는
이상, 관혁을 맞쳐 줄리 없는 비딱한 소인 넘과 같은 자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소인배 한테 농락을 당하는 것을 감수해 가면서 까지
가도확립을 해야한다는 것이니 쉽지만은 않은 일이란 것이리라 그래서 성냄 효효한 모습을 띠게되고 그걸 한쪽에서 히히덕 거리고 비아냥 거리는
계집들이 있어선 보고 즐긴다면 그러한 집안은 그 가풍이 무너진 것이라 그집이 오래 갈 리가 만무라는 것이니 모두가 계집들은 바람이 나선 암캐처럼
나대고 사내는 주늑이 들은 입장이라 사내구실을 제대로 못하고 그 여성들의 시중을 드는 노비로 전락하는 형태를 띨 것이란 것이리라
* 家人(가인) (확확) 悔 (회여) 吉(길) 婦子 (부자희희) 終吝(종인), 가도를 무너트릴려 하는 아낙네들한테는 나쁘게될
것이고 가도를 세울려 하는 남정네들 한테는 우려 스럽고 후회 스럽지만 길하다는 것이다 亥字(해자)를 여인으로 보면 남자들
상간에 휩싸여 몰매 맞는 모습이다
바람난 남편을 잡겠다고 정실부인과 처형등 그 처의 우인이 와 갖고는 서방님 곁에 붙어
있으면서[未字(미자)를 말함] 집안의 양식만 축내려 하는 년의 살림살이를 모두 뺏자하곤 辰丑(진축)이 寅卯官克(인묘관극) 즉 서방님 근기의
반대를 무릅쓰고 요절을 내본다는 것이다 첩은 살림이 거덜 낫고 처는 서방님 눈밖에 낫슴에 내자들은 희희덕 거린 게 되어선
마침내 부끄럽게 된다는 것이다
瓦(와) 未濟(미제) 剝(박)이라 헤쳐 나갈길을 가리켜 주는 자 없는 둔덕 받이 산길을 만났다는
것이요 動爻(동효)가 老母(노모) 淫賊(음적)에 한량 놈팽이가 빠진 형세라 家道(가도)가 무너진 모습이라는 것이다
*
變卦(변괘)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家庭(가정)에서는 여인네들이 굳건하고 바르어야 길하니라 했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家長(가장)이 嚴(엄)한 訓戒(훈계)를 내리는 모습이니 食率(식솔)들이 뉘우치고 自肅(자숙)하는 모습을 보이면 길
할것이나 식솔들이 히히덕[낄낄] 거리면 家長(가장)의 權威(권위)가 失墜(실추)된 것이니 마침내 창피스럼을 못면하리라
그렇기 때문에 한 가정에서도 평소에 가장이 식솔들에게 책잡힐 행동을 하지 말아야지 가정을 훈계할 시기를 맞아서 그 말씀의 권위가 선다
할 것이다 가장은 권위가 실추되었으니 권위를 만회 할려고 몽둥이 찜질을 할려 덤벼들것이고 아낙과
어린자식들은 아비가 또 한잔하시고 狂亂(광란) 하는 걸로 보일 것이니 박아지에 짹짹거릴 것은 사실 아닌가?
그렇게되면 집안이 소란스러워지니 동네 남사스럽게 되있는 것이다 易書(역서) 解說(해설)에서는 네 男性(남성)들은
자숙하는 면을 보여 좀 우려있지만 두 여인네들은 그렇치 못하여 속알머리들이 좁은지라 깔깔대고 경망스런스런 행동을 하다간 혼쭐 찜질을
당한다는 뜻으로 해설하고 있다
九三(구삼)이 제위치에 있으니 강직한 성격을 띄고 있는중 上爻(상효)와 呼應(호응)치 않으니
여기선 그 도리혀 호응치 않는 것으로 좋은 뜻을 의미하고 있는데 이는 왜인가? 中德(중덕)을 잃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직한
성격을 갖고 있음에 호응하여 그 중덕 잃음을 드러내는 것보단 굳게 固守(고수)하는게 집안의 法度(법도)를 고수하는 것 같아 길하다는
것이다 집안의 법도를 잃고 서로가 호응하여 길낄거리고 수군덕거리고 힛덥고 경망스럽게 나대는 여인네들한테는 그래서 좋을게 없다는
것이 여인들은 陰(음)이고 그輕妄(경망)스런 行實(행실)이 陰(음)의 所行(소행)이라 陽位(양위)가 陰(음)으로 化(화)하여 바르지
못한 위에 머물면서 바르지 못한 上爻(상효)와 呼應(호응)하는 모습이되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行實(행실)이
不正(부정)하면 혼쭐이 난다는 것이다 土亭書(토정서)에선 行實(행실)이 바르지 못한 것으로 비춰진 것으로 봐서 나쁜 말을 하게 되는
것이라 아무리 내가 바르더라도 나를 감시하는 눈이 歪曲(왜곡)하고 있다면 즉 그런 운세를 탓다면 그 감시당하는 자의 입장은
괴로운 것이다 家道(가도)가 무너져 여인네가 히히덕 거림을 그 집안의 병들어 가는 모습이라 운세 병 들으니
안으로 細作(세작) 같은 病魔(병마)가 스며들고 서로 離間(이간)질로 인하여 眞僞(진위)를 不明(불명) 聰氣(총기)를 잃고
判斷(판단)錯誤(착오)를 일으키는 게 날라오는 작살에 눈을 빼이는 고기처럼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지러운 讒訴(참소)의
耳目(이목)을 閉(폐)하고 입을 緘口(함구)하여서 輕率(경솔)한 行動(행동)을 自制(자제)하여 앞날의 험함을 미연에 방지하라는
것이나 運勢(운세)가 이미 그러함으로 흐른다면 움추려 消極策(소극책)을 쓴다해도 막을수 없으리니 동그라미를 작게
그려 작은 그릇 노릇 할려 할게 아니라 동그라미를 크게 그리는 게 더 낳아서 손실이 크면 들어 오는것도 크지 않을까 한다
范雎(범저)는 동그라미를 크게 그려 훗날 진나라의 宰相(재상)이 되어 威振(위진) 天下(천하) 하였지만 가을 숙살바람에 쐐기는
동그라미를 작게 그려 겨우 제몸 하나도 용납지 못하는 집을 웅크리고 들어앉아 삭풍에 견디려고만 한다 하리라 동그라미를 크게 그리는
바다리는 생사를 넘나들어 노루 가죽새를 집을 삼아 파고 들으니 한겨울 훈훈하게 보낸다하리라 그러니까 멍덕을 뒤집어쓰고 곤란을 겪을려면
철저히 뒤집어쓰고 곤란을 겪어야지만 그게 도리혀 진취적인 채찍이되어 훗날 덕을 본다는 것이리라 그럴려면은 현재 당도한 어려움은
어쩔수없이 勘收(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리라
* 應生世(응생세)이다 亥字(해자)文性(문성)을 세 財性(재성)이 모여
撲殺(박살)을내어 對相(대상) 卯字(묘자) 世主(세주)官性(관성) 本宮(본궁)의 兄性(형성)의 뿌리를 끊어놓고자 함이나 이것이
比肩(비견) 爭財(쟁재)의 모습이 된 것이고 이 통에 슬며시 初爻(초효) 卯字(묘자) 官鬼(관귀)가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받아 앙팍스럽게 나대니 흡사 속으로 內腫(내종)이 곪아 터지는 象(상)이라 할 것이다
이것은 5, 1, 2, 와 같은
飛神(비신)선 모습이라 할것이데 5, 1, 2,는 初爻(초효)로 世主(세주)가 化(화)하여 나아가고 속괘가
乾卦(건괘)로化(화)하지만 5, 4, 3, 은 三位(삼위)로 世主(세주)가 變化(변화)되고 속괘가 震卦(진괘)로 化(화)하는
모습이니 5, 1, 2, 보다 5, 4, 3, 이 더 나쁜 상이라 할 것이다 요는 初爻(초효)는 回頭生(회두생)을
받는모습이지만 三位(삼위)는 元嗔(원진)剋(극)을 받는 모습에 빙둘러선게 辰丑未(진축미)라 攻駁(공박)이 더 심한 모습이요
二爻(이효) 寅字(인자)가 丑字(축자) 世主(세주)를 通(통)해 亥字(해자) 짝을 물어내어 救援(구원) 할려 함으로 世主(세주)
丑字(축자)는 고달프고 世主(세주) 應爻(응효)는 力量(역량)이 뺏기지 않음으로 인해서 亦是(역시) 未字(미자)만
漁父之利(어부지리)를 얻는 격이 된다하리라
* 544 益之无妄卦(익지무망괘)
飛神(비신)
卯
戌
巳 申
未 午 世
動
辰
寅
子
九四(구사)는 可貞(가정)이니 无咎(무구)-리라
구사는 올바르게 곧은 행위를 한 것이 됨인지라 별 허물없을
것이다
잔주에 하길 양강한 건의 체질로서 아래로 더불어 호응하는 효기가 없음인지라 바르게 굳게지켜서는 허물이 없게되는 것이다 뭔가 할려두는 것은 옳치 않은 점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굳게 지키기만 할 래기지 그 일을 추진할 형태는 아니란 것이리라
象曰可貞无咎(상왈가정무구)는 固有之也(고유지야)일세라
상에 말하대 굳게 지키는 것이 옳아서 허물없다함은 확보해 갖고 있는
것을 굳게 다짐하는 것일세라
* 오직 지킴에 있다는 것이다
* 올바른 행위를 주고받듯 해서 와서 들어찬 것이므로 그 덕을 굳게 지킨다면 별탈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益之四爻(익지사효)를 본다면 임금이 힘있는 신하의 주청을 받아드리고 신하는 중용의 도덕을 실행하여선 자기 할 도리를 다하여 충성한 모습에 의하여 양그른효가 들어찬 것이 됨인지라 이래 굳게 지킨다면 별문제 없다는 것이다 无妄時象(무망시상)에 바르지 않는 뜻을 품어 행동한다면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선 그 실익을 챙기려는 것으로 비춰져선 지탄을 받게될 것이라 그래서 공로를 크게 두었다해도 겸허한 자세를 유지한다면 시기하는 자들도 어떻게 害(해)하질 못한다는 뜻이리라 세주가 예기를 내어선 아랫 자들을 파먹게 해선 그 養育(양육)하는 입장이 되어 있는데 직접 동작한다는 것은 자신과 자신을 끄는 역마와 역마 근기가 적합을 얻게 되어서 별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근근기를 갖은 未字(미자)가 옆에 서선 다음 세주를 파먹는 寅字(인자)근기를 대상 원진으로 억제해줄 것이라 이래 유익하게 되어선 별문제 없다는 것이리라
* 남의 도움으로 그 자리 유지를 하여온 것이 되기 때문에 그만큼 운신의 폭이 넓지 못하다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그 자리를 굳게
지킴에 있을 뿐이지 무언가 일을 추진할 여력이 있다고는 할 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소이 쇠락한 周(주)나라가
鄭晋(정진)諸侯(제후)國(국)에 도움을 얻어선 鎬京(호경)에서 도읍을 洛(낙)邑(읍)으로 遷都(천도)할 처지였다면 그만큼 힘이 있을리 없고 다만
그 힘있는 자들이 그 명분론에 拘碍(구애)되어선 그 天子(천자)란 권위를 이용하여 그 윗전을 도운다는 명분하에 자기네 입지를 확고히
하려든 것일 뿐이라 그러한 시세를 틈타선 유익을 보아선 无妄(무망)으로 화하였던 위치인데 이제 그러한 餘力(여력)으로 또 다시 전의 위치로
되돌아가듯 움직이려 든다는 것은 그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굳게 그 위치를 지키는데 전념을 다해야 한다고 하는 바이라 그래야만 지금
것 확보한 자리를 그런대로나마 유지할 수 있다는 그런 의미가 된다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天雷无妄卦(천뢰무망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진실된 죽음이란 참으로 크게 형통하고 바른 행위를 지어 마무리를 지음이
마땅하니 그 바르지 않게 실익을 챙기려들면 汚辱(오욕)과 汚名(오명)만 더 뒤집어 쓸래기라 재앙이 생김일새 무언가 죽음에 임박하여
딴뜻을 둔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라 이롭지 않나니라 하였다 无妄(무망)의 형상이 初位(초위)에 있는 陽爻(양효)가
震動(진동)쳐서 나아가려 하나 밖같의 强(강)한 乾卦(건괘)의 象(상)이 抑壓(억압) 壓制(압제)가 甚(심)하여선 나아가지 못하고 눌림당해 죽은
모습이란 것이다 이래서 망녕된 행동을 짓지 못할 것이라 그래서 弱(약)한 것은 强(강)한 것을 對敵(대적)하려다간 죽는다는
것 또한 그래서 약한 것은 강한 것을 대적치 못할 것이라 약한 것은 강한 것을 대적치 못한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괘상이라 할
것이다 약한것과 강한게 탁- 부닥드리면 약한게 깨어 질래기란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무망은 강함이 밖으로부터 와서 안에
일을 [主管(주관)]간섭할려드는 것이라 움직여선 강해지는 것이라 강함[九五(구오)]이 가운데 하여 호응[六二(육이)] 받는지라 크게 형통하고
바름을 쓰게되니 하늘땅의 명령인지라 그 바르지 아니하면 재앙이 생김일새 일을 추진한다는 것은 이롭지 못하다할 것이니 성실하게 죽어야할 입장에
臨迫(임박)하였는데 가면 어데를 갈것인가? 하늘 命(명)이 돕지 않는데 행한다할 것인가?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천하에
우레가 행하여 사물이 망녕됨 없음과 더불어 하게 함이니 옛 임금님이 쓰셔서 무성함을 대응하는 시기에 만물을 육성 시켰나니라 하였다
시절에 맞는 사물을 그 시절 따라서 육성시켰다는 뜻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九四(구사)의 움직임은 굳건하고 바른 행위를
짓는다면 별문제 없으리라 하였다 또는 옳고 바른 작용이라 별탈 없다 했다
无妄(무망)時期(시기)에 不正(부정)한 位置(위치)에
있으면서 호응하는 爻(효)도 없으니 그냥 굳게 지키면 별문제 없다는 것이다
四位(사위)에서 福性(복성)世主(세주)가 그 對應(대응)
子字(자자)文性(문성) 剋(충극) 壓制(압제)에서 벗어나려고 움직인 것이데 스스로 進頭(진두)未字(미자)를 生(생)하여 對相(대상)을
元嗔(원진)으로 相對(상대)하려는 모습이다 이바람에 五位(오위) 申字(신자)官性(관성)은 巳字(사자)福性(복성)을 만나
回頭剋(회두극)이지만 合(합)이되고 上位(상위) 財性(재성)또한 卯字(묘자) 適合(적합)을 얻데 回頭剋(회두극)을 입는 모습이다
六 (육충)이 外卦爻(외괘효)가 適合(적합)을 얻는 바람에 도사려들어선 세겹 利權競爭(이권경쟁)으로 움추려 收縮(수축)시켜놓은
모습이다 피었던 덩치 큰 게 오그라 들었다기 보단 작은 돌멩이 큰 돌멩이 부닥트릴 현황이었 섰는데 큰 돌멩이가 適合(적합) 구덩이에
빠지는 통에 서로 안전하게 되었다 하는 것으로 보는 견해가 더 낳은 관점이 아닌가한다
見物生心(견물생심)이라 도둑놈의 四寸(사촌) 子字(자자)가 午字(오자)財物(재물) 보따리를 훔쳐 갈려함에 그 재물보따리가 않 끌려갈려고
自身(자신)에 救援者(구원자)를 스스로 만든 다는게 오징어가 적을 만나면 먹물을 게워놓아 연막탄을 터트리는 것과 같아 잡아 먹을려
덤벼드는 놈을 되려 嫌惡(혐오)스럼으로 혼쭐을 낸다하는 것이니 세주 스컹크가 가 저돌적으로 충동해 먹어들어 오는 놈을 보고 방귀 뀌어
살아날려는 것과 같다하리라 그리되면 밤송이를 발로 밟고 작대기로 까서 줏으러 하려던 자가 되려 밤송이 까시에 찔리던가 밤에서 썩은
물만 나와 고약하게 튕김 받게 된다는 뜻이리라 미리 이미 對相(대상)이 그럴줄 알고 가까이 犯接(범접)치 아니할 것이므로 세주가
그러한 상태를 보이는 것이 곧 動作(동작)이라 굳게 지키고 있는 모습이 되어 탈 없는 게 된다는 것이다 성실하게 죽어야할
입장에 임박해 있는 자가 바르지 않는 행위 그 살려는 동작이거나 어떠한 實益(실익)을 챙기려는 행위 이런 것은 모두 그 죽음이 참답지
못하게 하고 汚辱(오욕)을 입힐 것이라 스스로 禍根(화근)을 招來(초래) 한 것이 또한 된다하리니 상대방에게 嫌惡感(혐오감)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대상을 攻駁(공박)하겠다는 것이 도리혀 내게 불리한 작용을 하는수도 있다하리니 兩敗俱傷(양패구상)이라 오징어나 스컹크가 어찌 스스로도
손상되지 않는다고 보장할것인가이다 이렇다면 또한 動作(동작)치 않는 것이 可貞(가정)이 되어 별문제 없는 것으로 된다할 것이니 소이
가만히 있으란 의미도 된다하리라 三位(삼위)에서 辰(진)이 亥(해)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沖破(충파)를 當(당)하는 辰字(진자)가
亥字(해자) 世主(세주) 剋者(극자)를 못 물어드려선 세주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도 풀수 있겠지만 到 (도충)을 받는 辰字(진자)가
亥字(해자)를 물어드려 抑制(억제)하는 象(상)이 甚(심)함으로 洩氣者(설기자)와 剋制者(극제자)가 모두 양패구상 元嗔(원진)을 맞은 상황이라
이래서도 吉(길)하다하겠거니와 이리되면 二位(이위) 剋(충극)을 받는 寅字(인자)兄性(형성)이 丑字(축자)를 洩氣者(설기자)를 못 물어
드릴것이라 해서 길하다 할수도 있겠지만 (충)을 받아 그 부림 받는 힘이 분발되어서 그 丑(축)을 억제함이 甚化(심화)되므로 세주에게 유리하다
할것이고, 初位(초위) 世主(세주) 剋(충극)하던자 또한 卯字(묘자) 三刑(삼형)을 만나게됨에 이 또한 힘을 못써 세주에 대한
壓制(압제)가 덜하고 卯字(묘자)는 午字(오자)의 破敗(파패)이지만 生(생)의 에너지역할도 하는지라 이래 길하다할 것이다 寅卯(인묘)
世主(세주) 生助(생조) 力量(역량)이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앗고 辰丑(진축)이 또한 亥字(해자)를 抑制(억제)한다면 午字(오자)에겐
不利(불리)한 상황은 아니다 辰(진)이 亥(해)를 물어드려 寅字(인자)의 適合(적합)을 얻어주니 이통에 寅字(인자)가 丑(축)을
물어드려 子性(자성)과 합해서 土氣(토기)를 돋굼에 子性(자성)이 또한 卯字(묘자)를 三刑生(삼형생)하는지라 辰字(진자)를
圖謀(도모)하겠느냐이다 이래되면 辰字(진자) 좋아지나 이미 元嗔(원진)을 맞은 모습이라 辰字(진자) 어떻게 힘을 쓰겠는가 이다 이래
世主(세주)喪門(상문)役割(역할)을 하질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上位(상위)戌(술)이 上位(상위)卯(묘)와 適合(적합)하여
午字(오자)世主(세주)를 도우는 격이되었다 만사여의 가도흥왕 입신양명 한다했다
二位(이위)에서 長生殺(장생살)이 움직여선 卯字(묘자)
進就(진취)되는 것은 이것이 破敗(파패)를 부르는것이라 近接(근접)辰(진)은 丑(축)이되어 元嗔(원진)이 近接(근접)에
오게되고 對相(대상)子字(자자)가 四寸(사촌)劫財(겁재)를 물게되는지라 하나도 이속이 없다 하였다 생각해 보라
剋制者(극제자)가 適合(적합)의 에너지를 억제하여 자기 먹이로 삼는데 좋을리 있을 것인가? 도둑놈이 달을 빛나게 하는
햇살을 먹어치운다 왜냐 달이 빛나면 밤이라는 어둠의 의미가 그만큼 상실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둑놈은 달이 빛나는 것을 좋아
않한다 子性(자성)이 또한 坎象(감상)의 性(성)을 代辨(대변)한다하면 해의 對稱(대칭) 달이 되기도 한다
이럴적엔 밤에 뜨는 달이라 해서 어두운 意(의)를 갖는다해서 子性(자성)을 달이라 함인 것이리라 여기서는 그러한 논리가 아니고 달 未字(미자)를
미워하는 反對(반대)性向(성향)의 것일 뿐이다 家庭(가정)이 불안하고 풍파가 있다 寅卯(인묘)木性(목성)을 멀리하라 하였다
二位(이위)에서 卯字(묘자) 寅(인)으로 退却(퇴각)하는 구조는 吉(길)한內容(내용)이 아니다 木性(목성)到 方(도충방)이요
世主(세주)死地(사지)인 西方(서방)은 좋지않다 하였다 无妄(무망)이라 산기슭에 집을 짓는 형세란 것이다 그러하니 죽음이 아니면 그에
相應(상응)하는 큰 재물이 될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巳字(사자)寅字(인자) 로 化(화)하는 것 亦是(역시) 吉(길)한 상황은 아니다
四寸(사촌)劫財(겁재)가 움직여선 三刑(삼형)을 받고 世主(세주)長生殺(장생살)이을 끌어드리는 모습이요 世主位(세주위)가 未(미)에서
申(신)으로 가니 四寸(사촌)適合(적합)을 이루어 나아가니 申字(신자)는 나에 財性(재성)인데 劫財(겁재)가 앗는 모습이라 좋을게 없다는
것이리라 妻宮(처궁)에 殺(살)이 낀다 했다
三位(삼위)에서 丑(축)이 辰字(진자)로 進就(진취)되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近接(근접) 元嗔(원진)이 도로 물러가는 모습이된다 世主(세주)가 未(미)에서 子(자)로 가니 크게 좋다할게 없다 正心(정심)修道(수도)하면
福(복)을 얻는다 했다 无妄(무망)卦(괘) 四位(사위)는 그러니까 움직이면 않된다는 것이다 하고싶은 것을 억제하고 가만히 있으면 이것이
福性(복성)이 世主(세주)를 잡고 있는 것이라 아무근심이 없으나 그 對相(대상) 動質(충동질)에 넘어가 움직이고 보면 손해가 온다는
뜻이리라 中孚(중부)에서 无妄(무망)이 되는 것이니 適合(적합) 回頭生(회두생)이 되는지라 이래 吉(길)하다한다
中孚(중부)에서 益(익)으로 왔다가 无妄(무망)이되어 四位(사위)가 움직인 것이니 그 吉(길)함을 말하는데 希望(희망)을 접고 굳게
지키면 편안하다는 뜻이다
* 對相(대상)에서 世主(세주)를 剋(충극)하던 子字(자자)가 그劫財(겁재)
巳字(사자)를 물어들이는 構造(구조)로 하여 작용 할적엔 나쁘다하고 그 以往(이왕) 물어들였던 劫財(겁재)를
다시 初位(초위)에서 流年運(유년운)의 子午(자오) 剋(충극) 작용이 일어나 물어 내갈적엔 吉(길)한 운세라
함이리라 利權競爭(이권경쟁)者(자)를 對相(대상)이 물어 들일적 엔 흉하고 물어 내갈적엔 좋다는 뜻이다
* 545 益之 卦(익지이괘)
飛神(비신)
卯
寅
巳 子 動
未 戌
世
辰
寅
子
六五(육오)는 拂經(불경)이나 居貞(거정)하면 吉(길)하려니와 不可涉大川(불가섭대천)이니라
뺨을 움직이는 길 소이 방도가
치켜올려진 것이니 바르게 [움직이면, 머무르면] 놀리면 길하려니와 억지로 어려움을 헤쳐나갈 그런 자질은 아니다 [곧음을 지키면 길 하려니와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니까 굳이 할려들 필요 없다는 것이다 입이 禍福之門(화복지문)이기
때문에 뱉은 말을 다시 주어 담기란 쉽지 않음으로 잘 결정하여서 말을 내어야 한다는 것이다 ,拂經(불경)은 위를 쳐다보고 먹으려는
행위이긴 마찬가지인데 그 길이 아주 잘못된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그 위치 선정이 효기가바르지들 않아선 부적절한 모습으로 근접에서 서로간 죽을
맞추려는 모습이라는 것이라 그 이웃간 잘 지내는 것을 말한다 할 것이니 어른을 잘 공경하는 행위를 가리킨다할 것이다
*잔주에 하길 六五(육오)가 陰柔(음유)하고 不正(부정)함으로서 尊位(존위)에 居(거)하여 잘 남의 봉양을 받지 못하고 도리혀
上九(상구)의 영양 섭취를 도우는 입장인지라 그러므로 그 象(상)하는 점이 이같다
반대로 해석 남의 봉양을 잘하지 못하고 반대로 상구의
양효의 봉양 도움을 받는지라 그러므로 그 象(상)하는 점이 이같다 해도 해도 해석이 된다 할 것이다
象曰居貞之吉(상왈거정지길)은 順以從上也(순이종상야)- 일세라
상에 말하대 곧음에 거하여선 길하다 함은 유순하게 위를
쫓음일세라
傳(전)에 하길 곧음에 거하여 길하다하는 것은 堅固(견고)함을 잘하여선 上九(상구)의 賢者(현자)가 천하를 봉양함에 순종하는 것을 가리킴이다 또는 上九(상구)에 순종하여선 어짊으로써 천하를 봉양함을 말함이다
* 세주 위에 있는 소이 치켜 올려진 예기 寅(인)을 발하는 먹이 子(자)가 동작한 것이라 그 역량이 휘돌려져선 세주곁에 오는데
먹이 子(자)가 겁재의 근기를 쥐고선 들이는 모습이다 일을 감행치 않음으로서 휘돌아져 내려오는 기운이 未字(미자)의 역량 근근기가
되어선 다음 세주 현 세주를 근접 충발을 놓는자 辰(진)을 파먹는 寅字(인자) 근기를 대상으로 원진 놓아선 다음 세주 辰(진)이 유덕해 짐으로
나아감으로 인해서 길해 진다는 것이다 益之五爻(익지오효) 辭(사)를 볼것 같으면 사로잡히는 자 있어선 온혜하는 마음을 가졌는지라 점쳐 묻지
않아도 크게 길하니라 사로잡히는 포로 있어서 나의 덕을 온혜하리라 하였는데 옹졸한 소견에 두가지 견해 인데 한가지는 내가 놓는 낚시
미끼에 걸려든다 그러니까 之五爻(이지오효) 입장의 자가 걸려든다 그래선 내가 덕줄 것을 온혜하기 때문에 나의 입장으로는 즉 益之五爻(익지오효)
입장으로는 길하다는 것이고 之五爻(이지오효)가 益之五爻(익지오효)를 볼적에 그 욕심낼만한 비단폭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 또 한가지
견해로는 그반대 之五爻(이지오효)가 감행치 못하게 함으로서 그자에게 덕을 주는 것이 되어선 크게 길한상 이라는 것이니
益之五爻(익지오효)는 그 자체로 이래저래 덕을 갖고 있는 위치라서 손해보는 입지는 아닌 것이다 다만 이익이 더하고 덜함의 차이는
있다할 것이다 값어치 있는데 고가이냐 조금 저가이냐 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之五爻(이지오효)에 있는 자는
감행치 않는 것이고 다만 다른 괘효의 작용에 있는 자들이 그 事案(사안)을 맡았다 하리라
* 아랫 子寅辰(자인진)을 근기 달린 허물을 진
추루한 여인으로 본다는 것인데 그러니까 子寅(자인)은 근기 달린 허물이라는 것이고, 辰(진)은 그것을 짊어진 자 그러니까 더러운 자라는 것이다
지금 辰(진)이 戌(술)이란 世主(세주)를 근접에서 도충 하고 있다 그러니까 易言(이언)해서 세주가 도충 대상에 그 醜陋(추루)한 여인을 두고
있는데 그래서 그 추루한 여인이 세주를 보고 시기하고 질투하는데 소이 세주는 子寅(자인)을 이래 앞에 두고 있는지라 세주라 하는 그릇에 수용
포용하여 담고 있는 모습이니 이것은 그 추루 하지 않고 먹을수 있는 고귀한 子寅(자인) 所謂(소위) 음식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戌字(술자)가
담고 있는, [소위 먹고 있다해도 된다] 먹고 있는 음식은 그 상위 가지끈으로 진출 예기를 발휘하는 음식이니 매우 향기롭고 아름다운 음식일
것이라는 것이리라 소이 지금 담긴 음식 子性(자성)이라는 것이 동작했는데 그 예기를 가진끈 발휘하면서 동작한 모습을 拂經(불경)으로
봤다는 것이리라 소이 뺨이 어긋난 모습이라는 것인데 이것은 나쁜 의미의 뺨이 어긋난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좋은 의미의 뺨이 어긋난 상태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대상으로 호응해줄 효기가 없음으로[또는 그 아랫 寅字(인자)와 호응을 한다면 그것은 미천한 호응 봉죽 행위가 될 것이란
것이리라 이래서 그리로 호응하지 않고 그 예기 상위 寅(인)만을 봉죽하는 행위를 짓는다 해도 뜻을 맞는다 할 것이다] 그 천상간에 근접 상위
양기 효기와 호응을 맞추는 형태가 될 것이므로 서로가 자리가 어긋난 상태에서 근접 호응이라 [또는 아랫과 호응치 않고 근접 고귀한 寅(인)과
호응 봉죽행위를 짓는지라 이래 그 어긋난 뺨 동작 모습이기도 하다 할 것이리라] 이래 그 拂經(불경) 소위 어긋난 상태의 뺨 동작이라는 것, 그
음식씹는 형태의 놀아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동작은 그러하나 그 의미는 자못 바른 도리 의의를 찾을수 있는 그러한 것이라야만
한다는 것인데 소위 심청이가 심학규를 봉양하는 것 같은 행위는 그 근접에서 죽을 맞춰주는 행위라도 그 누구라도 긍정할수
있는 그런 사안이 된다할 것이리라 이래 그 정도의 죽 맞음이지 그 이상을 넘어가는 행위 소위 不可涉大川(불가섭대천) 그 너무 도가 지나친 것을
헤쳐나가거나 극복하려드는 것은 바른길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고 오직 효심 깊은 자식이 그 주위나 대상들이 시기 질투할 정도로 어른을 봉양하는
행위만인 좋게 인정 받을수 있다는 것이고 또 그러한 모습이라서 길하다는 것이리라
또 아랫 辰戌未(진술미)라는 땅흙 속에 파뭍혀
있던 子寅(자인) 근기를 가진 寅(인)이라 하는 씨, 종자가 그 땅을 뚫고 發芽(발아) 소위 싹이 터서 크게 도약한 모습 한 허물 추루한 것을
벗고 좋은 위치에 있는 상태를 그린다할 것이니 그러니까 심청이가 갖은 액의 허물을 벗고 그 황후자리에 올라서는 그 심학규를 상위로 모셔다놓고는
잔치를 벌이는 형태가 되었는데 같은 동류의 자들을 아랫 子寅(자인)으로 모셔다 놓고 그 대접하는 형태도 된다할 것이라 이래 그 아래
子寅(자인)들이 대상에서 선망으로 바라보면서 부러워하는 모습을 그리기도 한다할 것이다
變卦(변괘) 山雷 卦(산뢰이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卦(이괘)는 陰爻(음효)들을 가운데놓고 初上(초상) 兩(양)가에서
陽爻(양효)들이 있어 그陰爻(음효)들을 壓制(압제)시켜 부숴 치우는 象(상)이라 이래 입에 음식물을 넣고 부숴 치우는 형세란 것이다 그래서 뺨
입의 象(상)이 된다 할 것이다 뺨[입]은 바르게 놀리면 길하니 그대의 입[뺨]을 볼진데 스스스로 입에 먹을
것을 찾음이로다 했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뺨을 바르게 놀려야만 길하다함은 養育(양육)하는 방법을 바른 도리로써 행한다면
길하다하는 것이니 뺨을 관찰해본다면 그 양육하는 바를 관찰하는 것인 야요 저마다 들 입에 찰 것을 찾는다함은 그 스스로 양육되는 것을 관찰하는
것임이라 하늘땅은 만물을 기르고 성인은 어짊을 기르어 만백성에게 그 德化(덕화)가 미치게 하나니 뺨을 形容(형용)하는
時間性向(시간성향) 자못 크다 할 것이다 하였다 뺨을 기른다는 것은 입속에서 무엇을 주로 길르겠는가? 언어와 음식일 것인데 언어는 생각으로
부터이라 생각을 잘해서 말을 해야지만 덕성스러움으로 표현되는 말이 입에서 흘러나올 것이요 음식을 먹는데도 있어 도덕이
있으니 그 달게먹되 뺨을 놀리는 방법이 경망해 보이거나 추접해 보인다면 어찌 그런 사람들이 대중에게 호평을 받겠는가 이다
그러므로 입을 놀리는 것을 쉽게만 생각할게 아닌 것이다 이래서 성인이 말씀하시길 口舌(구설)이 禍患之門(화환지문)이요
剖身斧鉞(부신부월)이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세 이르기는 산아래 우레가 있음이 뺨의 형상이니 군자가 써서 언어를 조심하고 음식 먹기를
節度(절도) 있게 하였 나니라 했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뺨 놀리는 길을 높이들은 상태이다 그러니까 위를 쳐다보고
뺨을 놀리는 상태 欽仰(흠앙)하는 對相(대상)이 있다면 말 한마디라도 공순할 것이다 바름에 머문다면 길하다 하겠거니와 큰
내를 건너듯 어려운 일 모험을 감행할 것은 아니니라 하였다 아래턱 陽爻(양효)는 陰爻(음효)의 음식들을 몰아다 붙치는 역할을 하는
자이고 위턱 陽爻(양효)는 그 몰아오는 음식을 받는 위치에 있는 자인데 지금 五位(오위) 陰爻(음효)가 움직였다는 것은 그陰爻(음효)들 중에서
제일 上陽爻(상양효)에 근접해 있어 죽을 맞추는 상황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몸단장을 잘해서 바른 행실을 짓고있으면 마치 첫 숟갈의
음식이 입에 단것처럼 좋게 보일 래기지만 뱀 그림에 발[足]달 듯 하는 행위는 곱게 보인다는 것이, 양념을 너무 잘한다는 게 되려 입맛을
거슬리던가 아님 돌이나 머리카락이 첫술에 붙어드는 것과 같아 자연 밉상을 받을 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소이 그 경쟁상대자가
많고 보니 혹 먹지 않을 수도 있다 할 것이다 上九(상구)가 六三(육삼)과 對相(대상)으로 죽을 맞는 입장에서 近接(근접)
六五(육오)와 죽을 맞추고 나란히 선 陰爻(음효)들이 모두 자기 입 天井(천정)과 같은데 죽을 맞추려드는 음식과 같음인지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입장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근접에 있는 六五(육오) 밉보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경쟁자들 특이 대상으로 있는 육이가 더욱
時期(시기)하고 嫉妬(질투)하고 있음인지라 그 처신을 바로 해야지 모험을 할생각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四位(사위)에서
戌字財性(술자재성)이 世(세)를 잡았고 子字文性(자자문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다 五位子字財性(오위자자재성)
世主(세주)에대한 弔客(조객)이 動(동)하여 世主元嗔(세주원진) 巳字(사자)를 물어드림에 上位(상위) 寅字兄性(인자형성) 世主官性(세주관성은)은
進就(진취)되고 世主(세주)는 되려 未字(미자)로 退位(퇴위)한 모습이다 世主官性(세주관성)이 兄性(형성)인데
兄性(형성)이 進就(진취)되고 世主(세주)가 財性(재성)인데 財性(재성)이 衰退(쇠퇴)하여 對相)대상)과 嫌惡關係(혐오관계)가 成立(성립)된다는
것은 좋다할 수 없다 할 것이다 그러나 動主(동주)가 對相寅字(대상인자)와 上位(상위) 寅字(인자)와 戌字(술자)에게 그
力量(역량)이 消盡(소진)되는 마당에서 進頭(진두)巳字(사자)를 얼마만큼 단단하게물어 들일수 있느냐이다 그래서 子性(자성)의 動作(동작)은
虛華(허화)가 아닌가한다 虛動作(허동작)이라도 世主(세주)退位(퇴위)되는 모습 劫財(겁재)가 옆에 와서 선다는 것은 반가울 리 없고
대상과 원진을 이루는지라 역시 좋을 게 없다 하리라, 다만 子未元嗔(자미원진)은 世主位(세주위)에서 土克水(토극수)로
抑制(억제)시키는 힘이 있다 할 것이다 所以(소이) 對相(대상)을 制壓(제압)하는 힘이 세주에게 있는 게 土性(토성)들이 몰려있는
모습이다 此卦爻(차괘효) 動運勢(동운세)로는 바르게만 행동을 지어보일뿐이지 모험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할 것이나 그
流年運(유년운)에 의한 月運勢(월운세) 작용을 일으킬 적에는 아주 判異(판이)하게 돌아가는 면도 있다 할 것이다
三位(삼위)에서 辰字(진자)가 亥(해)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우선 근접 충동질자가 元嗔(원진)을 맞는 모습인데 그 원진을 맞아 물어드리는
亥字(해자)는 辰字(진자)에겐 元嗔(원진)이지만 세주에겐 財性(재성)이요 太陰性(태음성)이다 太陰(태음)財性(재성)이
근접에 와 있게 된다는 것은 그 對相(대상) 卯字(묘자) 適合(적합)을 갖게 된다는 意味(의미)이기도 하다 다만 卯字(묘자)適合(적합)이
子字(자자)의 進頭生(진두생)을 받는지라 三刑(삼형)關係(관계)가 成立(성립)되고 二位(이위) 寅字(인자)亦是(역시) 丑字(축자)를
進頭剋(진두극)시켜 물어드리지만 直前(직전) 退位(퇴위)자리가 된다 결국 들어오는 對相(대상)으로서는 卯字(묘자)適合(적합)이 旣存(기존)으로
있던 寅字(인자) 품아시군과 함께 세주에 대한 弔客(조객) 同質性(동질성)인 子字(자자)의 역량을 앗아선 退位(퇴위)한 世主(세주)未字(미자)와
元嗔(원진)이 되게 하지 않게 함과 동시에 世主適合(세주적합) 卯字(묘자)에 加(가)하는 三刑(삼형)을 가볍게 한다고도 볼수 있으며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부려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데 작용을 한다할 것이니 亥字(해자)는 寅字(인자)의 適合(적합)으로서 合(합)이 되면
木氣(목기)를 協(협)하는 위치에 서선 合土(합토)된 土氣(토기)를 容易(용이)하게 억제 시킴과 동시에 卯字(묘자)가 辰(진)을 억제하게 될
것이라 이리되면 결국 세주는 적합을 얻는 것이 되고 그 대상과 모두 妬(투)適合(적합)을 이루어주는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므로
卦象(괘상)이 매우 활발한 모습을 드러내준다 할 것이다 결국 괘는 家人(가인)으로 化(화)하니 세주는 丑(축)位(위)로 자리를 옮겨
應生世(응생세)를 받게되므로 매우 길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청룡 득수[震卦(진괘)靑龍(청룡)이 三位動(삼위동)은
亥字(해자)水氣(수기)를 물어드리는 지라 소이 용이 밝은 여의주를 얻은 離卦(이괘)로 화하는지라 이래 조화가 무궁한 길상이라 함이리라 내외
山火賁(산화분)으로 化(화)하니 세주위가 청룡의 적합을 얻은 상이요 官人(관인)이 마를 버리고 그 화려함에 도취해 도보한다는
朱雀(주작)官鬼(관귀) 世(세)를 잡는지라 그런다음 家人卦(가인괘)로 화하여 나아가게 되는 것임 ]라 해서 무진장 좋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子亥(자해)가 원래 동지 섣달괘이니 그土性(토성)의 재물로 말할 것 같으면 늦은 달의 재물이 된다
하리라
二位(이위)에서 寅字官性(인자관성)이 進就(진취)하여 卯字(묘자) 適合(적합)되는 것은 이것이 五位(오위)를
猜忌(시기)해서 그 역량을 좀 내려 앗겠다고 動作(동작)하는 爻(효)라 動作(동작)自體(자체)로는 별로 높이 살것이
못되지만 五位(오위) 動主(동주)와 같이 움직여서 世主(세주)의 適合(적합)노릇을 하려하는 자라 後世主(후세주)
對相(대상)生(생)을 하는 입장에 서는 모습이다 근접 도충자 辰字(진자)를 丑(축)으로 退却(퇴각)시키고 세주대상 子(자)에게
巳字(사자)먹이를 입에 물리는 격인데 巳字(사자)는 세주와 元嗔(원진)이지만 卦變(괘변)하면 中孚卦(중부괘)가 되는지라 세주는 未字(미자)로
퇴위되지만 應生(응생)을 받는 구조로 되는지라 이 또한 길한 모습이라 한다 官性(관성) 進就(진취)되어 適合(적합) 되었으니
吉(길)한 일로 官性(관성)의 進就(진취)한 氣象(기상) 榮華(영화)로우면 길하겠지만 그爻辭(효사)나 토정서의 말은 그 흉함을 포장해
노은 말이라 무슨 일로 이름이 公門(공문)에 걸리겠느냐? 남을 시샘하다보니 정작 도우는 자에게도 밉보여선 의욕잃고 버림받은 몸이
되어선 그 운신하기가 매우 어려운 처지에 몰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일편 世主(세주)戌字(술자)가 未字(미자)로
退位(퇴위)되어 中孚之象(중부지상)을 이루니 未字(미자) 墓庫(묘고)의 枯木(고목)이 卯字(묘자) 봄을 만나 本世主(본세주)와 適合(적합)
관계를 이루니 고목이 봄을 만나고 가믄 싹이 또한 비를 만나 화려한 꽃을 피운 격이라 하였다 本來(본래)對相(대상) 子性(자성)이
水氣(수기)라 이를 巳字(사자)를 통하여 얻는다면 뿌리를 윤택하게 하는 에너지원이 된다는 의미이라
三位(삼위)에서 들어왔던 亥(해)를
다시 물어내는 구조는 이것이 길함의 반대성향을 갖게되니 근접 太陰(태음)이 물려나가니 對相(대상)適合(적합)도 물려나간다 그리곤 退位(퇴위)되는
世主(세주)의 元嗔(원진)만 對相(대상)에서 旺(왕)해질 래기란 것이다 世主(세주)益卦(익괘)三位(삼위)辰字(진자)로 後位(후위)
後退(후퇴)되어 對相(대상)의 作害(작해)剋制(극제)를 받게된다 하리라 身運(신운)이 불리 큰액이 있을가 두렵고 편한중에 액이 있으니
모든 일 조심하고 남에 말에 솔깃하게 생각하지 말라 큰 손해를 본다하였다 靑鳥(청조)傳信(전신)은
錯簡(착간)인가한다 丑(축)이 다시 寅字官性(인자관성)을 업어드리는 것 역시 앞서 와의 반대성향이라 매우 흉한
말을 하다 要(요)는 子字(자자)財性(재성)을 寅字(인자)官鬼(관귀)가 모두 앗아가는 형세이라 좋을 리 없고 우선 三刑(삼형)이 動(동)하여
官性(관성)을 업어드리니 그 官性(관성)이 내게 오른 작용을 할리 만무란 것이다 퇴위된 나에게 元嗔(원진) 作用(작용)을 대상에서
일으킬 것이라는 것이다 역시 小畜(소축)은 初位(초위) 子性(자성)이 世(세)를 잡음에 應剋世(응극세)가 되는 구조로
되어가니 좋을 리 없다 元嗔(원진)世(세)를 주고 받음에 子字(자자)는 未字(미자)의 適合(적합) 午字(오자)를 沖破(충파)하고 未字(미자)는
子字(자자)의 適合(적합) 丑字(축자)를 沖破(충파)하니 웃움속에 칼이 들어 있는 형세이라 적합 사내와 계집이 원수란 것이다 원진이
世(세)를 주고받아 그 일을 주관하게되니 失色(실색)한다는 것이리라 未字(미자)달에게 子字(자자)가 戌字(술자)와 合成(합성)해서 黑雲(흑운)을
이루는지라 그 밝은 빛을 드러내지 못하게 한다 한다, 子(자)는 黑色(흑색)이요 戌(술)은 노을 구름이다 구름이 검은 기운을
吐(토)하니 退位(퇴위)된 未字(미자)가 빛을 발하지 못하고 그 威權(위권)이 對相(대상) 黑色(흑색) 子性(자성)에게 넘어간다는
의미이리라 아뭍튼 元嗔(원진)을 이루고 剋制(극제)를 받게되니 좋을 리 없다 하였다, 丑字(축자)는 劫財(겁재)로서
利權競爭(이권경쟁)자 인데 이 작자가 寅字(인자)를 업었다는 것은 三刑(삼형)하는 者(자)가 官鬼(관귀)를 업어선 고통받는 것이라
그리곤 動主(동주)子(자)가 巳(사)를 물어선 또 對相(대상)官鬼(관귀)의 三刑(삼형)을 하게 될 것이라 이렇게 他人(타인)을 못살게 굴어서 그
내게 무슨 큰 이득이 있겠느냐 이다
* 546 益之屯卦(익지둔괘)
飛神(비신)
卯 子
動
巳 戌
未
申
辰
寅
世
子
乘馬班如(승마반여) 泣血漣如(읍혈연여), 馬(마)를 타고 갈곳이 없어서 머뭇거
린다 피눈물을 뚝뚝 흘리는 듯
하다 유익하게 하는 게 없고 혹 치는 것이 될
것이니 마음 세우길 항심을 갖지 말을 것이라 나쁘니라 세주
근기를 元嗔殺
(원진살)을 놓는 것이 되는 것이니까 유익하게 함이 없는 것이요 들고치는 것
이 됨인 것이요 마음 세우길 일관성 있는
떳떳한 마음을 갖지 말 것이니 나쁘게
만 해야 할 것이니라 辰字(진자)란 益之(익지) 세주위가 심사 고약한 公(공)의
願(원)을
들어줄 먹이요 그래서 屯之(둔지) 上爻(상효)의 입장으로 봐선 益之
上爻(익지상효)가 세주 寅(인)을 攻駁(공박)하는 것이되는
것이다 益之上爻(익
지상효) 爻辭(효사)는 三爻(삼효)를 부리는 말 소이 갖고 노는 말이 되기도 한
다 그래 교육 시키는
모습이다 심기 뒤틀린 지체높은 公(공)이라 하는 小人(소
인)이 군자가 다루기 어려워하는 활과 화살을 내리고선 너의 지혜와
재주가 얼
마나 되는가 좀 어디 시험좀 해보자 하곤 농락하는 모습의 爻辭(효사)라는 것이
다 그러니까 삼효를 해롭게 하는
것이 이랫다 저랫다 계속 나쁘게만 한다는 것
이다 그 또 그러면 자기한테도 좋을게 뭐가 있겠는 가이다 그러한게 말이 나가
면 세인의
조롱이나 지탄을 받을 것은 사실 아닌가 이런 견해이다 삼위로서는
훈련받는 면으로 본다면 아주 무익하다 하진 못할 것이다
* 세주 근기가 동질성이 상위에 동작해서 먹히는 입장이고 그 銳銳銳氣(예예예
기)를 발휘하는 것은 根根根氣(근근근기)를
죽- 달게된 未字(미자)로서 세주 근
기의 원진이라 이래 세주 유리한 모습이 아니란 것이다 辰戌未(진술미)가
세
주 충파자이요 세주 根(근)의 梟殺(효살) 申(신)만 빙둘러선 생하는 모습이다
* 子(자)의 근기를 둔 寅字(인자) 세주가 삼합국 역마의 墓庫(묘고)를 올라탄
격이라 이래 馬(마) 健壯(건장)하므로 좋은
馬(마)를 탄 격인데 역마 제왕이 상
위 끝까지 나가선 동작하여 더는 나갈대 없고 그 역량을 모두 돌려 역마인 장생
에 싣고 초위로
떨어져 내려와야 할 판이라 이래 피눈물을 흘린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水雷屯卦(수뢰둔괘) 上爻動(상영?으로 보면 괘에서 그뜻을 의미
하길 屯卦(둔괘)는 周易(주역)의
四大難卦(사대난괘)中(중)의 하나에 해당한다
한다 그만큼 곤란함을 당한다는 의미이다 혹은 말하길
震動(진동)하는 龍
(룡)이 물속에 빠져 있다하기도 하고 또 혹은 말하길 龍(룡)이 물을 앞에 두었
으니
得水格(득수격)이라 장래 조화가 무궁하다 해서 영웅격이라 하고 이러한
困難(곤란)함의 시달림은 크게 만들어주기 위함이라 하기도 한다하니
도대체가
屯卦(둔괘)라는 것은 陽氣爻(양기효)가 陰(음)의 家(가)를 처음만나 그盛長(성
장)해 나아간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가르침이다 어미坤卦(곤괘)가 陽(양)
의 氣運(기운) 初位(초위)에 받아선 기르려하는 상태를 뜻하기도 한다한다
아뭍튼 간에 屯卦(둔괘)는 크게 형통하고 곧고 발라야만 이롭고 무언가 일을 추
진 할려고는 하지말 것이다 이제처음
一陽(일양)이 陰(음)의 家(가)를만나 安
着(안착)하려는 입장인데 그러한 力量(역량) 가지고는 일을 추진할 입장이 못된
다는
것이다 五位(오위)를 본다면 陽氣(양기)가 나아가다가 陰氣(음기)속에 갇
히어 있는 상태로 험한상을 짓고 있음이라 이래서 그
일이 선뜻 잘 이루어질 형
편이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일을 추진할게 아니라 아주 든든하게끔 둘러리를
잘 세워두는 것이
실익 있다는 것이다 婦人(부인)이 孕胎(잉태)한 줄 알면 몸
가짐을 조심스레 하게 하고 그 아기가 잘 자랄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게 급선무
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둘러리 소이 편안한 자세로 있게 하고 그 아기가 잘 자랄수 있는 영
양을 보충하며 保養(보양)음식을
들게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행위가 그
둘러리를 서는 역할이 된다 할 것이니 곧 장차 천자가 될 아기씨를 위하여
제후
를 세우는 것과 같은 일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上六(상육)이 움
직였다는 것은 좋은
馬(마)를 타긴 하였으나 갈곳이 없는지라 피눈물을 흘리는
것과 같다하였다 所以(소이) 九五(구오) 近接(근접) 頂上(정상)의
좋은 죽을
가진 것을 良(양)馬(마)를 탄 것으로 보는데 그 呼應(호응)하는 陽氣爻(양기효)
가 三位(삼위)에 없는지라 갈곳이
없다는 것이다 내가 세워야할 주차장에 이미
벌써 남이 와서 서있는데 그 세단이 전화번호도 적어놓지 않고 얌체처럼 내짝
[주차장]을
앗아갔음에 나는 아무리 좋은 馬(마)를 가졌더라도 받아줄 곳 없으
니 그 어떻게 할 것인가 이다
소이 고통을 격는 다는
것이리라
어려운 時象(시상)에 上位(상위)에서 자기 위치이지만 退位(퇴위)된 자리이고
陰弱(음약)한 효로 있다는 것은 그 어려움을 헤쳐
나갈수 없음으로 인하여서
그 고통겪는 모습이 피눈물을 흘리는 것과 같다 함인 것이리라 어려운 시기일
적에는
陰氣(음기)보다 陽氣(양기)로 있는 게 그 헤쳐 나가는 게 유리하다는
것이니 여성보다는 남성이 어두운 함정 속에서
움직이기 容易(용이)하고 굳센
意志力(의지력)으로서 탈출하기가 용이하다는 의미이리라 그런데 上六(상육)은
그렇치 못하다는
것이리라
世主(세주)喪門(상문)이 上位(상위)로 나아가 動(동)했으니 그래해선 三刑(삼
형)을 맞고 있으니 세주에게 무엇이 덕이 된다하랴?
가만히 있어야 지만 세주
생조 에너지가 되는데 세주 에너지가 난동을 하여 세주 겁재에게 그 역량을 앗
기는 모습이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겁재가 역량을 앗아선 剋(충극)者(자) 申
字(신자)에게 들어붓는 형세인데 모든 病(병)들은 三刑(삼형) 元嗔(원진)
失色
(실색)한 氣運(기운)이 모두 四位(사위) 申字(신자)에게 쏠리는 것이다
그러한 氣運(기운)이 對相(대상)
子(자)를보고 또 洩氣(설기)할 것이니 그자의
에너지를 먹고 자라는 世主(세주)二位(이위) 寅字(인자)가 온전할리 있겠는가
이다 쉽게말해 申字(신자)에 諸氣運(제기운)이 쏠리니申字(신자)는 寅(인) 세
주를 극충파 하는 자란 것이다
飛神(비신)선 것을 보면 下(하)서부터 上(상)으로 子寅辰(자인진) 申戌子(신술
자)이다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福性(복성)이 世(세)를잡았는데 戌字(술
자)官性(관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 이다
上位(상위) 子字
(자자) 世主(세주)喪門(상문)이 動(동)하여 三刑間(삼형간) 卯字(묘자) 世主
(세주)劫財(겁재)를
進頭生(진두생)하고 있다 이통에 世剋(세극)을 받는 五位
(오위) 戌字(술자)官性(관성)은 元嗔(원진)인
巳字(사자)財性(재성)의 回頭生
(회두생)을 입고 四位(사위)의 申字(신자)文性(문성)은 未字(미자)官性(관성)
의 回頭生(회두생)이
接續(접속)되는 形勢(형세)가 되었다 설명은 앞서와 같
으니 世主(세주)가 力量(역량)이 앗김 당한다는
의미이리라
* 三位(삼위)에서 辰(진)이 亥(해)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먹이가 元嗔(원진)
을 만났으나 이는
喪門(상문)을 剋制(극제) 對敵(대적)할만한 弔客(조객)이 움
직여선 자신은 元嗔(원진)을 맞고 세주에겐 유리한 適合(적합)을 물어드리니
세
주 결국 有利(유리) 해진다는 것이다 奴僕(노복)이 무슨 은혜를 입었다고 升化
(승화)하면서 까지 結草報恩(결초보은)을
하니 그 벗어나고 싶은 심정에서 이
리라 임기응변을 잘하고 매사를 신중하게 처리하면 세주에게 유리한방향으로
전개 될것이지만 들뜬상태로 일을 처리한다면 그일을 그르칠 염려가 있다는 것
이라
要(요)는 내가 良馬(양마) 좋은 연장은 가졌으나 그것을 써서 제대로 먹혀들 곳
이 없기 때문에 망녕되게 움직인다는 것은
백해무익하다한다 그러나 일편 일
을 저질르고 나면 막막하기만 할 것이지만 결국 이것이 益(익) 屯(둔)
(서
합) 无妄(무망) 同人(동인)이 되는 것이라 益(익)三(삼)은 實益(실익)을 나
쁜일에
사용당함을 받는다는 것이니 별문제 없다 하였지만 성실한 자세로 중용
의 도리를 지켜서 높이계시는 공께 홀을 잡고 고하게 된다는
것이라 직위 높
은 부정한 자리에 있는 자에게 이용만 당한다는 것이라하였고,
屯(둔)三(삼)은 사슴사냥을 산기슭에 할려고 갔으나 사냥감이 어디 있다는 하
늘에 바람잡는 새의 표식도 없다 [독수리는
썩은 송장이 있는곳에 배회하고 세
메는 들쥐나 작은새들이 있는 위에서 배회하고 물새는 물가 물고기 있는 곳에
서 배회한다
그런데 사향은 향기를 갖고 저있음을 표식하고 배설물 이런 것을
갖고 저있음을 표시한다 그런데 이런게 전혀없다는 것이다 바람한점 불지않고
어둠침침한 우거진 숲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곤충류들만 혹 있을 래기지 짐승은 없다 답답하기만 할뿐이다] 얽키
고 설킨 숲가운데로 빠져
들어간다 군자 낌새를 안다면 차라리 사냥을 고만두
는 게 낳으리니 계속 진행하고 보면 창피한 꼴만 맞게 될것이라
하였고 일편
은 목적했던 본업이 시들하니 딴데다가 정신을 팔 의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
나 그것또한 신통찮으니 고만두는 게
낳은게 선비가 학문에 열중 할래기지 그것
을 이탈하여 도리 아닌 고시원집 딸에 곁눈질을 한다는 것은 도리가 아니니 과
거에
낙방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그런 뜻이고,
(서합) 三(삼)은 혀위에 음식이니 육포를 씹다가 이가 시큰거리는 독기를
만났으니 좀 아픈 모습이나 별문제
없다했고, 无妄(무망)三(삼)은 길가에 메어
둔소를 행인이 끌고가는 통에 그 동리 사람들이 의심을 받게되었다는 뜻이
고
, 同人(동인)三(삼)은 적세 강하여 아군을 엄폐시키고 성벽에다 세워보지
못하는 항적전에 나오는 북쪽에서 온 군대 같같다는
것이다 이렇게 진행 흘러가
니 좋을 게 있겠는가 만은 家人(가인)을 이루게 되는지라 신중하게 대처하면
길한
방면으로 전개된다는 것이다, 要(요)는 삼위가 그 위치가 좋지 못하기 때
문에 그 易(역)에서 하는 말들이 썩내키지 않은 말들을
많이 하게됨인 것이다
二位(이위) 世主(세주)寅字(인자)가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는 구조는 대상
과 적합을 이루게 될것이니
길하다하였다 결국中孚(중부) 應生(응생)을 받는
구조로 귀결 될것이니 길하다 하였다 勤愼(근신)하는마음을 갖고 諸事(제사)에
임하면 無害(무해)하다하였고 혹은 病氣(병기)가 좀 있는 말을 한다 四位(사
위)에서 물어들였던 亥字(해자)가
도로 물려나감 결국 益卦(익괘)가 될것이라
길하다했다 適合(적합)이 앗기지 않는 게 比肩(비견)劫財(겁재)가 힘을 쓰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丑(축)이 寅(인)을 물어드리는 구조는 小畜(소축)이 될 것이라 吉(길)할리 없다
는 것이다 世主(세주)가
適合(적합)으로 가는 것은 좋은데 그 적합에 있던 威
權(위권)이 辰字(진자)大處(대처)로 가서 世主(세주)가 되면 길하고 그
劫財(겁
재)에게 世主(세주) 位(위)를 앗기면 이것이 世主(세주) 喪門(상문)이 動(동)
한 입장에서 同性(동성)神(신)이
世(세)를 잡는 것이라 世主(세주)는 驛馬(역
마)되어 奔走(분주)하기만 하였지 每事不成(매사불성)이요 功(공)이 없다하였
다
小畜(소축)은 亨(형)하니 密雲不雨(밀운불우)는 自我西郊(자아서교)- 일 서니라 [本義(본의)]小畜(소축)은 亨(형)하나 密雲不雨(밀운불우)- 自我西郊(자아서교)-로다
陰(음)의 역량을 기른다는 것은 형통하니 먹구름이 찻어도 비내리지 않음은 우리 서쪽들로부터 내릴려 하기 때문일 서니라, 본래의
뜻은 음의 역량을 비축한다는 것은 형통하나 먹구름이 비오지 않음을 우리 서쪽들로부터 함이로다
* 잔주에 하길
巽卦(손괘)란 역시 세 번 그은 괘의 이름이다 하나의 陰爻(음효)가 두 개의 陽爻(양효)아래 엎드렸다 그러므로 그 덕이
손순함이 되고 불이 되고[* 필자 생각 컨대 불이 된다는 것은 착간이 아닌가한다], 그형상에 있어선 바람이 되고 나무가 된다 작은 陰(음)인
것을 기르어선 머물게 하는 뜻인 것이다 위로는 굽실거리게 하고 아래로는 강건 하게 함으로써 , 음으로써 양을 기르게 하는 것이며, 또
괘 오직 六四(육사)爻(효)氣(기) 하나의 陰(음)한 기운이 上下(상하) 다섯 개의 양그러운 기운을 모두 기르는바 됨인지라 그러므로
小畜(소축)이라 함이다 ,또 陰(음)으로써 陽(양)을 기름에 얽메이길 잘하긴 하여도 잘 굳게 하지 못한다면 역시 비축한 것인바 작은 상이 된다
안으로 강건하고 겉으로 손순함이라 二位(이위)와 五位(오위) 다 陽氣爻(양기효)로서 각기 하나의 괘중에 거하여서
用事(용사)함에 강함을 갖고서 가운데를 유능하게 함에 그 의도하는바가 행함을 얻는 상인지라,
그러므로 그 점이 형통함을 얻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비축함을 다하지 않아서 펼친다면 실천하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먹구름을 가지고서도 비내리지 않음을 우리 서쪽들로부터 함인
상이 된다 대저 먹구름이라 하는 것은 음을 상징하는 事物(사물)이다 서쪽들이라 하는 것은 陰(음)의 方位(방위)이다,
나[我(아)]라는 것은 문왕이 스스로 나[我(아)]라 한 것이다, 문왕이 里獄(유리옥)에서 易(역)을 연출 할제[ 옥에 갇혀서 점을
칠적에] 岐山(기산)이 있는 周(주)를 볼적에 西方(서방)이 된다 , 陰(음)을 바르게 비축하는 시기인 것이다, 시초 算臺(산대)로써 점치는 자
이러함을 얻는다면 점의 판결 역시 그 같은 형상을 말하게될 것이다
彖曰小畜(단왈소축)은 柔(유)-得位而上下(득위이상하)- 應之(응지)할세 曰小畜(왈소축)이라
단에 말하대 음을 비축한다는 것은
부드러움이 자리를 얻어선 아래위 호응함을 받음일세 이를 갖다가선 음을 비축한다 함이 나니라
* 이는 괘의 체질로써 괘의 명분과 뜻을
해석함이다 부드러움이 득위 하였다 하는 것은 六(육)이라 하는 陰爻(음효)가 네 번째 자리에 머물러선 上下(상하) 다섯 개의 陽爻(양효)
呼應(호응)함을 말함이다
乾而巽(건이손)하며 剛中而志行(강중이지행)하야 乃亨(내형)하니라 [本義(본의)] 剛中而志行(강중이지행)이라 乃亨(내형)하리라
강건하고 손순하며 가운데 강해서 뜻이 행하야 이렇게 형통 하니라 , 본래의 뜻은 속이 강해서 뜻을 행하는 지라 이에 형통하리라
*
이는 괘덕 괘 체질을 사용하여서 陽氣(양기)가 오직 바르게 형통함을 말함이다
密雲不雨(밀운불우)는 尙往也(상왕야)-요 自我西郊(자아서교)는 施未行也(시미행야)-라
조밀한 구름이 비 내리지 않음은
추진함을 숭상하는 것이요[* 미약한 의미 이지만 오히려 이미 지난 것이요, 또는 以往(이왕)을 숭상하는 것이요] 우리 서쪽들로부터 한다함은
베풀음을 아직 시행치 못하는 것이다 , 본래의 뜻은 숭상하여 감이요
* 오히려 추진한다 함은 비축하는 기운이 아직 극점에 이르지
아나하였는지라 오히려 위로전진 코자 함과 같음을 말함이다
象曰風行天上(상왈풍행천상)이 小畜(소축)이니 君子(군자)- 以(이)하야 懿文德(의문덕)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바람이 하늘 위에 행함이
음을 비축하는 것이니 군자는 응용하여 문체의 덕을 아름답게 하나니라 , 덕의 문체를 아름답게 하나니라,
* 바람은 기운이 있어도 바탕이
없어 잘 비축하고서도 잘 오래도록 가질 못한다 그러므로 작게 비축하는 형상이 된다 덕의 문체를 아름답게 한다는 것은 두텁게 쌓음을 잘 하지
않고선 베풀음이 멀어짐을 말함이다
初九(초구)는 復(복)이 自道(자도)-어니 何其咎(하기구)-리오 吉(길)하니라
첫 번째 자리의 양기효 동작은 되돌아 옴을 자신의
도리로 하거니[ 되돌아옴을 방도 원리에 입각함을 쫓음으로 부터 함이니] 그 무슨 허물 되리요 길하니라
*잔주에 하길 下卦(하괘) 乾(건)의 체질이 본대 윗된 事物(사물)로 존재함인 것인 지라 뜻 이 上(상)으로 전진코자하여선 음을 비축할 바를 위하는 지라 그러나 初(초)九(구) 체질이 乾(건)의 아래에 居(거)하여 바름을 득해서 앞의 陰(음)과 멀어졌다, 비록 四位(사위)와 더불어 正呼應(정호응)함이 된다하여도 잘 스스로의 바름을 지켜서는 기르는 바 되지 않는지라 그러므로 진취코자하대 되돌아와서 자기의 도리에 입각하는 상을 가졌다 점하는 자 이 같다면 허물 없어서 길하다
象曰復自道(상왈복자도)는 其義吉也(기의길야)-라
상에 가로대 되돌아 오대 자신의 도리에 맞음으로부터[스스로의 역량을 잘
앎으로 부터] 한다는 것은 그 상징하는 의미가 길하다 할 것이다
傳(전)에 하길 陽剛(양강)의 재질로써 그 길[원리 방도 사리에 맞게끔 하여]로하여 되돌아옴이니 그 의미가 길 한 것이다 초와 더불어 사효 바로 호응 함이 되어 비축하는 시기에 있어서 이래 서로 비축하는 것이다
551. 風之小畜卦(풍지소축괘)
飛神(비신)
卯
巳
未
酉
辰
亥 寅
丑 子 世 動
復(복)이 自道(자도)어니 何其咎(하기구)리오 吉(길) 하니라 , 象曰(상왈) 復自道(복자도)는 其義吉也(기의길야)
라, 되돌아옴을 자연의 원리에 입각한 것이니[ 또는 저마다의 길로써 하니 누구든 자신이 행해야할 본분의 길을 가졌다할 것인데 그러한 자신의 본분
주제를 잘알아서 행하는 데야 무슨 탈잡을 일 있을 것인가 이다 ] 무슨 그 허 물할 것이 있을 것인가? 길하니라 ,
象(상)에서
말하길 되돌아오데 도리에 입각함으로 부터 한다는데 그 의리상으로 길하다할 것이다 ,
* 세주 전진 할려고 동작해 봤으나
근근기를 갖은 상대 원진을 대적할 수가 없어서 돌아온다는 것이다 내부 비신이 적합을 얻는다 적합을 얻음으로
인해서 역량을 기르게 된다는 것이다 適金(적금)이 適木(적목)을 누른다하나 亥(해)로 힘을 싣게 될 것이요 亥子丑(해자축)
동지비견을 규합 그에 의지하고 寅卯辰(인묘진)으로 진출하게 되면 근근기를 달은 적세를 감당 한다는 것이나 그렇게 勢(세)를 규합하는
입장이 되었다는 것이지 역량이 커졌다는 것은 아니리라
* 오류 견해일수도 있으나 乾之四爻(건지사효) 或躍在淵(혹약재연) 에서 온 小畜卦(소축괘)라면 그 挑戰(도전)하다간 떨어진 룡이라 그 현실
참여를 하는 룡의 기운 세주로 되어 있다는 것이라 이래 初爻(초효) 도전 의식을 갖고선 도전하려 해 보지만 자신의 역량이 아직 미달 소이 달리는
줄 알고 도전하려다간 되돌아온다는 것이다 이렇게 자기의 역량미달을 잘 알아 되돌아오는 것은 그 강약의 원리 길을 잘아는 것이 되는지라 그 허물할
것 못되고 길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물러나는 입장을 취하는 패퇴 의식자이니 크게 환영할건 못된다는 것이고 인생 낙오자가 되기 쉽다는
것이리라
이제 二爻(이효)쯤의 기량이 되면 역량을 기른 것이라 도전의식을 갖고선 도전하여선 얻을 것을 얻어 갖곤 돌아오는
모습이나 역시 아직 성숙한 단계의 기량은 되지 못한다는 것이라 설사 그 좋은 것을 내려 받는다 하더라도 그 감당할 기량이 되지
못하는지라 써먹질 못하는 그런 자질의 위치라는 것이고 삼위의 위치는 그 도전 의식을 가진 자로서 계속 투쟁을 하지만 역시 그 기량은 잘 갖추었다
하더라도 도전하여 취득하려는 바가 자기에게 잘 맞는 그런 호짝은 못된다는 것이다 이래 夫妻反目(부처반목) 象(상)이요 兩虎相爭(양호상쟁)
象(상)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깐 나는 너를 취득하고자 하지만 상대방에서는 그 미천한 자에게 능욕을 입는 것으로 여겨선 아주 앙칼지게 나댐으로
인해서 원수처럼 여긴다는 것이다 이렇게 삼위까지 도전의식을 가진자로 볼수 있다할 것이다 사위 위치는 重陽(중양) 속에 唯一(유일)하게
정위에 있는 陰爻(음효)로서 모든 양효들이 동경의 대상을 삼는데 그 삼위가 못살게 구는 것을 여러 양효들이 가련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 삼효를 여럿이서 공박하고 그 음효 사위를 구원해서 주도권위 오위에게 인권 한다는 것인데 역시 그 멀쩡하고 깨끗한 몸은 못된다할 것이고
만신창이가 된 몸이 아닌가한다 소이 乾(건)의 四爻(사효) 或躍在淵(혹약재연)효가 만신창이가 되어선 돌아 왔다는 것이라 그런 것을 그
補佐(보좌)役(역)으로 主君(주군)이 긴요하게 활용하여 쓴다는 것이니 그동안의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그런 것을 밑천 삼아선 천하 다스리는데
긴요하게 썩먹는 다는 것이니 그것은 여러 重陽(중양)들의 귀감이되고 또 그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는 그런 일이 된다는 것이라 이래 그 오위에서 그
혼자만 부요롭게 채택 하지 않고 여럿에게 골고루 나누어 준다는 것이고 이래되면 天下大地(천하대지)에 비가 촉촉이 내리어선 삼라 만물이
生氣(생기)를 입어선 그 기운이 북돋아진 것 같은 지라 이래됨 上位(상위)에선 그 꽃이 만발하고 동물들은 살찐거로 비춰짐이라 여인네는 정절을
지킬 수 없는 경지 봉접이 날라와선 그 꿀을 따듯 정절을 훼절 시키려 드는데 몸을 내맡기는 것이 되고 남자들은 보름달에 거의 가까운 것처럼 된
윤택한 몸집이 되었는 지라 남의 사냥에 표적감이 되기 쉽다는 것이다 이래 그 사냥 나가다간 이쪽 편이 먹이감 되기 쉬우니 좋다할게 없다는 것이다
* 소이 四位(사위) 乾陽爻(건양효) 변형 陰爻(음효)된 것으로 본다면 소이 五位(오위)에 主導權(주도권) 位(위)에 挑戰(도전)
하려고 或躍(혹약)하였다간 힘이 미치지 못하여 떨어져선 못[在(재)淵(연)]으로 되돌아온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 되돌아오는 것을 그 순리 원리에
입각[의의 기치를 높이 세우고 도전 하려다간 그 역량미달 힘이 부쳐 돌아온 것인데 무슨 병탈 잡을 그런 사안 못된다는 것이리라]하여 돌아온
모습이라 허물 할 것이 없고 그 의로운 기상은 길함을 내포하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 소이 여기선 그렇게
돌아온 효를 말하는 것이지 그것이 다시 동작하여선 어떻다는 것을 지금 爻辭(효사)에선 말하여주고 있지 않나 하는 감이 든다할 것이다
그 다시 동작하려는 의미는 손위풍괘 초효동 그 대상을 겁내지 말고 무인처럼 과감한 용기를 갖고 도전을 행하라고 말하여 주고
있는 것 일수도 있다할 것이다 소이 그러한 結果(결과)性(성)의 상태를 그려준 것이 소이 巽爲風卦(손위풍괘) 初爻(초효)의
爻辭(효사)로서 지금 巽爲風卦(손위풍괘)는 그 果敢(과감)한 도전 의식에 의해 활짝 육충을 펼쳐 발하고 있다는 그런 내용이리라
*變卦(변괘)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 初爻動(초효동)으로볼 것 같으면
卦(괘)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陰(음)한 氣運(기운)을 餘蓄(여축)한다는 것은 亨通(형통)하니 稠密(조밀)한 구름 비 아직
내리지 않듯 革命(혁명)의 氣運(기운)이 무르익는다는 것은 메마른 大地(대지)에 비 내리듯 救援(구원)의
목마름을 渴求(갈구)하는 蒼生(창생)을 救濟(구제) 하게 될것이니 이러한 革命(혁명)의 氣運(기운)이 무르익음의 始發點(시발점)은 우리 서쪽
地方(지방)으로부터 이리니 그 비내려 목마름을 적셔줄 것도 우리 서쪽 地方(지방)의 百姓(백성)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이러한 象(상)과 時期(시기)를 當到(당도)하여 初爻(초효)의 움직임은 아직 힘이 成熟(성숙)되지 못한지라
革命(혁명)하려고 나아가려다 되돌아 오는 것을 스스로의 力量(역량)을 달림을 알아 法度(법도)를 지켜 돌아오는 것이니 무슨 허물을 삼을 것인가?
길하리라 했다 兵法(병법)에 知彼知己(지피지기)면 百戰百勝(백전백승)이라 했는데 于先(우선) 自己(자기)의 力量(역량)을 알아 잘
調節(조절) 할줄 안다면 人生戰(인생전)에 敗北(패배)는 없다 하리라 三國志(삼국지)에 孫策(손책)의 젊은 覇氣(패기)와 같다 할
것이니 손책이 원술에 막하에 있으면서 슬기로써 군사를 얻어내어 吳(오)나라의 基業(기업)을 세우는 것과 같음이라
자기역량을 안다면 마땅히 時期(시기)와 힘의 按配(안배)를 잘 해야지 만 성공을 걷운다 하리라 初九(초구)가 六四(육사)의
呼應(호응)을 받아 進就(진취)하려는 氣象(기상)이 뚜렷하나 아직 初爻(초효) 六四(육사)의 呼應(호응)이라
頂上位(정상위)의 呼應(호응)이 아닌지라 때가 일름을 깨닷고 力量(역량)을 더 蓄積(축적)시키고자 되돌아오는 모습인데
이러한 自己(자기)를 안다는 것은 스스로의 갈길을 아는것과 마찬가지라 그러니 무슨 탈 있겠는가 그래서 吉(길)하니라 했다
*
土亭書(토정서)에서 나쁘게 말하는 原因(원인)은 力量(역량)不足(부족)으로 進就的(진취적)이지 못함에 比重(비중)을두어
解釋(해석)했다 봐야할 것이고 文王(문왕) 西伯侯(서백후)는 스스로를 아는 自道(자도)를 쓸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여너 民草(민초) 大衆(대중)이 그런 큰 眼目(안목)에 知覺(지각)이 있겠는가? 于先(우선) 眼前(안전)의 利害(이해)
得失(득실)에 얽메여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을 것이니 그런데 후퇴하는 말씀은 삶의 落伍者(낙오자)란 뜻을
가리키고 있는데 좋은 말을 할턱이 없는 것이다 또 흐름도 그 흐름 탄자의 대세를 그렇게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
* 하늘이 자신의 위치로 되돌아 오고자하는 것은 그 받아 드릴곳 땅이 수용태세가 되어 있질 않다는 것이다 받아드릴 수용태세가
되어 있질않다는 것은 기존의 세력이 아직 강하고 자신도 역량이 아직 미흡하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역량이 무르익을 때
까지를 기다리면서 자신의 힘을 여축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것이다 하늘이 자신을 받아달라고 대지에 내리는 것은 메마른 강산을 흠뻑
적시게하는 축복의 비와 같은데 그렇게 내릴힘이 아직 미약하다는 것이라 이래서 안개 이슬비 등으로 적실려 내려와 봤으나 자신의 위치 소이 하늘로
수증기 구름되어 되돌아 가겠다는 것이다 坤(곤)爻(효) 전부 동작한 것이 乾(건)인데 乾(건)이 지금 대지를 가리우고 있는 형태이다
이는 축복의 비가 아니라 그저 이슬비 정도라는 것 이리라 이래 乾(건)의 초위 동작하여 다시 되말려 하늘의 위치 높은데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다 소이 五爻(오효)時(시)에 흠뻑 내린다할 것이다
역량 미달자가 무언가 뜻한바를 해볼려 하였던바 힘이 부쳐 그 제대로
진척 시키지 못하는 情況(정황)이라 이래 그 길한 말을 하지 않음인 것이다 멩자 말씀하시길 힘약한자가 힘강한자를 쳐서 이기는 것은
緣木求魚(연목구어)라 하였는데 임금이 의심내서 되묻길 그같이 어렵삽습니까 함에 오히려 연목구어는 구하려다 못 구하면 고만이지만
人事(인사)는 그 스스로를 망치는 지경에 까지 이르옵니다 하였다 이와마찬가지로 여기선 그런 의미를 주안점으로 다루는지라 그
토정서에 말씀이 좋을리 없는 것이다 환상 같은 理想(이상)을 실현하려다 보니 벅차 한낮 허망한 꿈에 지나지 않게 된다는 것이라
對相(대상)의 강적이란 원진을 둔 근기도 없는 世(세) 子(자)가 銳氣(예기)만 [진취하려는 의욕만] 믿고 일을 추진하려고 동작해보니
적합이지만 그것은 자기에게 벅찬 回頭剋(회두극) 짐과 같은 것이란 것이다 어린 文王(문왕)으로 말할 것 같으면, 丑字(축자)란 징래의
天子(천자) 지위를 구현하고 도탄에 허덕이는 백성을 구휼하는 감투가 되는데 이걸 지금 쓰기엔 힘이 감당하기 어려운 처지란 것이다
理想(이상)이 자신의 銳氣(예기)를 내게해선 부리니 그래선 辰未(진미)를 파 먹으라 하나 내효 모두 적합을 이루어선 適金(적금)이
適木(적목)을 이기고 세주銳氣(예기) 寅(인)이 그 먹이 辰(진)을 먹으려하나 그 辰(진)의 적합은 銳氣(예기)寅(인)의 원진이라
이래 감히 엄두도 못낸다는 것이요 그위에 있는 미자는 適金(적금)을 봉죽하는 근기역할을 톡톡히 할것이고 그 未字(미자)는 세주
대상으로 서있으며 세주를 압박하는 원진으로 되어 있는데 그원진은 연생을 받는 힘을 가졌는지라 그 감히 세주 로서는 대어들 형세가 되질
못한다는 것이다 이래 이상의 화려함은 꽃수풀과 같은 것인데 실현하고자 하다보면 광풍노도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子(자)가
핍박받는 백성에 지나지 않는데 巳未字(사미자)의 위치에서 세상을 어루만지려하니 가당하기나 하겠는가이다 理想(이상) 丑官(축관)이
未字(미자)를 發(충발) 觸怒(촉노) 시키니 어찌 그 모반하려 드는자를 그냥 내버려 두려할 것인가이다 정여립이 난을 일으킴에 송강
정철 터러 己丑獄死(기축옥사)를 일으키라 하는것과 같다하리라
* 世主(세주) 飛神(비신) 子字(자자)가 初爻(초효)에서 威權(위권)을
잡고선 元嗔(원진)未字(미자)를 應對(응대)하고 있다간 動(동)함에 짝의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卦象(괘상)이 안암팎 으로 굽신거리는 모습이라
氣(기)를 못펴는 象(상)으로 돌아서는 形勢(형세)인 것이다 두 서방을 모실려니 두 서방이 動(충동)질해선
氣勝(기승)을 부리는모습인데 한 서방은 나좋다고 들어오는 好(호)짝이요 한 서방은 미리부터 대상으로 있던
元嗔殺(원진살)이라 世主(세주)가 動(동)하여 딴마음을 품음에 對相(대상) 元嗔(원진)이 가만히 있을 리가 萬無(만무)다
世主(세주)를 도울만한 酉字(유자)는 辰字(진자)가 짝인데 그辰字(진자)가 對相(대상) 卯字(묘자)의 剋(극)을 받는게 안됬서서 데리고
辰酉合金(진유합금)해서 進頭(진두)로 내튀려고만하고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빼내는 二爻(이효) 寅字(인자)는
對相(대상)巳(사)를 生助(생조)하는데 力量(역량)이 달리는지라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아니뺄수 없고 또 亥字(해자)가 제짝이라 해서
옆에다 붙치고 回頭生(회두생) 받는 構造(구조)이다 寅字(인자) 力量(역량)이 剋(극)旺(왕)해지는 것은 世主(세주)에겐
不利(불리)한 것인 것이다 丑(축)이 雨露(우로)로 金局(금국)의 墓庫(묘고) 役割(역할)을 하는게 쉽지 自己(자기) 正性(정성)인
丑(축)土性(토성)에 役割(역할)을 하여 兩水性(양수성) 亥字(해자)를 抑壓(억압)해서 寅字(인자)에게 力量(역량)을 불어넣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 것이다 다만 子(자)와 好合(호합)하려고만 들것이다 二爻(이효) 三爻(삼효)가 交叉(교차)元嗔(원진)이라 서로
부닷기길 꺼려 할것이니 辰酉合金(진유합금)이 子(자)를도우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要(요)컨대 今年(금년)의 運勢(운세)는
東方(동방) 을버리고 西方(서방)을 쫓아가야 살길이 열린다는 뜻인데 그게 쉽잖다는 것이다 財爻殺格(재효살격)은 本宮(본궁)의 財爻(재효)
丑未字(축미자)가 回頭剋(회두극)이요 元嗔(원진)이기도 하지만 寅中丙火(인중병화) 世主(세주)財性(재성)이 近接(근접)해 있으면서 木性(목성)을
操縱(조종)하여 世主(세주) 水性(수성)의 氣運(기운)을 앗아가니 營養不足(영양부족)狀態(상태)를 遺髮(유발)케 하여 病(병)들게 해선
弔客鬼(조객귀) 喪門鬼(상문귀) 노릇을 한다해도 卦象(괘상)에 金氣(금기) 微弱(미약)하고 되려 金氣(금기)가 寅字(인자)를 汨沒(골몰)하게
할수 있는 辰字(진자) 土性(토성)을 달고 내튀려 하는 形勢(형세)이라 이게 殺(살)作用(작용)을 일으키기 쉽다는 것이다
初爻(초효) 子字(자자) 文性(문성)을 財性(재성)이 攻駁(공박)하는 것으로 봐서 膝下(슬하)에 厄(액)을 말한다할 것이다
所以(소이) 文性(문성)이 子孫位(자손위)에 와 있어선 本宮(본궁) 子孫(자손) 性(성) 火性(화성)은 初位(초위)에 있지 않지만
初位(초위)에 있는 것으로 봐서 그 子孫(자손)性(성)을 억제하는 役割(역할)을 하는게 바로 世主(세주) 子字(자자)가 하는 일인데 이러한
子字(자자)文性(문성)이 財性(재성)의 根基(근기) 福性(복성)을 抑制(억제)하고 있는지라 이래 움직이게 되면 財性(재성)의 攻駁(공박)이
子字(자자) 文性(문성)에게 떨어지게 되는지라 서로 자기를 누른다 회도리 치는 것이니 만약상 元嗔(원진) 未字(미자)도
또한 對相(대상)으로서서 그렇게 한다 假定(가정) 한다면 丑字(축자)는 들어서서 그 救援(구원) 하겠다는 것인데 그 자기 짝 子字(자자)를
救援(구원) 하겠다는 것이 對相(대상) 未字(미자)를 到 (도충)함과 同時(동시)에 子字(자자)를 먹음어선 자신의 性(성)으로 變性(변성)시키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 變性(변성)시키는 과정에서 子孫(자손)爻(효)의 位(위)임으로 그 氣運(기운)이 損喪(손상)된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지금 寅字(인자)가 子字(자자)의 驛馬(역마)라고 앞에 섰는데 寅中(인중)에 火氣(화기)는 子字(자자)로볼진대 만고에 쓸데 없는 것이라
자신을 이끌고 가는 역마의 역량만 蹙(축)을 내려 할자로 보이는지라 어찌 가만히 놔두겠는가 이래 火氣(화기)를 病氣(병기)로 여겨 칠것이라
그렇게 친다는 것이 대상 巳字(사자)가 寅字(인자)를 三刑(삼형)하는 형세로 나타난다고도 볼수 있다 하리라 그러나 內爻(내효)들이
適合(적합)을 얻는 관계로 收縮(수축)되었던 형세가 六 (육충)으로 피어나는 모습이 되는지라 六 (육충)이 좋다고 하였는데 나쁘다하는
것은 세주가 對相(대상)元嗔(원진)을 맞고 洩氣(설기)되는 三刑(삼형)의 자리로 世主(세주) 移動(이동)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니 所以(소이)
世主(세주) 攻駁(공박)받음이 너무 심하다는 것이리라
또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는데 世主(세주) 爲主(위주)로 六親(육친)性(성)을
結付(결부)시키는 것으로 轉換(전환)해서 푼다면 世主(세주)의 官性(관성)은 土性(토성)인데 지금 土性(토성)이 對相(대상)으로 서있는데
元嗔(원진)役割(역할)을 하고 있고 또 動(동)함으로 因(인)해서 土性(토성) 丑(축)이 들어와선 世主(세주)를 구원하겠다는 것이 剋(극)하여
對相(대상)을 沖破(충파) 하고 구원하려 드는 모습이라 이래되면 所以(소이) 官性(관성)이란 것은 子息(자식)에 해당하는 것인데
자식이 자기세주 입장으로 因(인)하여 元嗔(원진)을 만나고 또 沖破(충파)를 입게되는 모습인지라 그 요마한 귀신이 뜰에 들어서 害(해)로움을
일으킨다는 것이라 生秦事楚(생진사초)를 말하고 있음인 것이다 여기 생 진사초는 인간의 도리 즉 모반하려 하여 三綱五倫(삼강오륜)을
잃었다는 것이다
552. 風之漸卦(풍지점괘)
飛神(비신)
卯
巳
未
酉 申 世
亥 午 動
丑 辰
六二(육이)는 鴻漸于磐(홍점우반)이라 飮食(음식)이 (간간)하니 吉(길)하니라.
六二(육이)는 기러기가 磐石(반석)위로 전진하는
지라 마시고 먹는 것이 짭짤하니 길하니라.
* 잔주에 하길 磐(반)은 큰 돌을 뜻함이라. 점차적으로 물에서 멀어져서 그 물 속에서 전진하야 유익한 안전지대에 도달한 것을 가리킴이라. (간간)은 和樂(화락)한 뜻이다. 六二(육이)가 柔順(유순)中正(중정)하게 나아감으로써 그 위로 점진적으로 올라가선 九五(구오)의 呼應(호응)함을 갖게되는 지라 그러므로 그 象(상)이 이 같아서 占(점)인즉 길하다 함인 것이다.
象曰飮食 (상왈음식간간)은 不素飽也(불소포야)-라.
상에 말 하대 음식이 짭짤하게 먹을만하다 함은 조촐하게[알맞게] 먹고 배부르지
않는 상태를 뜻함이라. 素飽(소포)라는 것은 詩傳(시전)에 있는 것처럼 素飡得之(소손득지) 조촐하게 [*참참[새이새이]] 저녁 식사 먹음을 얻는
것을 말함이라. 道理(도리)로써 한다면 한갓 배부름만 위하지 않는다는 뜻이고 편안하게 머물기를 힘쓴다는 뜻이리라.
* 風山漸卦(풍산점괘) 二爻(이효)의 瓦卦(와괘)作用(작용)은 火水未濟(화수미제)에서 火澤 卦(화택규괘)로 되어진다. 소이 발랑
되바라짐이 제 혼자만 똑똑한 체 하다간 더 드넓은 지혜를 가진자 경험을 토대로한 정치 구단을 만난다. 그래서 되치기 되바라진 행동을 하려다간 [
발랑{비어 저속한 말이기도 하지만 달리 표현할 용어가 마땅치 않다}까진 행동을 하다보면 밉상을 받거나 제가 제 꾀에 넘어가기 쉽다.] 높은 단수
슬기로운 지혜를 가진 자에게 용코로 걸려들어선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운 짓 모멸감 수치심 이런 것을 되돌려 받게 된 것 , 소이 똑똑한 체 하다가
헛 똑똑이가 되어 온전한 다스림의 행위가 되지 못하고 [완전범죄나 완전성사가 되지 못하고 반쪽 성사이거나 그 계획했던 것이 실패를 맛본다.] 그
자신의 꾀의 몸통에 대한 꼬리를 적시는 허점을 보인다. 이래 부끄러움을 맞는다. 象辭(상사)에서 말하길 이래 꾀의 허점이 들어나 그 꼬리를
적시듯 부끄러움을 맞는 것은 역시 자기 꾀의 그릇됨에 의해서 생기게 된 행위임을 알지 못한다[깨닫지 못한다.] 하는 것이 極(극)한 경계에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바보 스런 행동 세상물정이 그만큼 간악하다는 것을 미쳐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래서 자기가 의도하던 방향과는
전혀 딴판으로 전개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大夫(대부)陽虎(양호)의 孔子(공자) 在野(재야) 白屋公卿(백옥공경)에게 삶은 돼지 선물함에
비리라 부정한 자라고 만나주지 않으려는 공자의 태도 그 陽虎(양호)의 돼지고기 선물에 대한 되 받아치기로 나오는 것은 잘 못 되었어도 한참
잘못된 도리나 사리에 어긋난 행위라는 것이다. 火澤 卦(화택규괘) 初爻(초효)를 보자. 孔子(공자)가 되받아 치기 행동으로 전법을 구사해 나가는
말씀이다. 大夫(대부) 陽虎(양호)가 타신 수레를 끄는 말을 잃어버렸다. 언제 조정으로 나가셨는지 迹(종적)이 杳然(묘연)하구나. 이시점 에서
만나뵈려 쫓을게 무엇이 있으랴. 나온 김에 대부 집에나 들려 헛 인사라도 하고 가는게 도리이지, 이래 자기 행동에 합리화를 부여하고 자기
의도하는 방향대로 움직인다. 그러나 어찌 알았으랴 자기가 되돌아오는 길에 惡人(악인)이라 하던 자를 路中(노중)에서 마주쳐볼 형편이 되니 인사
아니 드릴 수 없는 처지라. 이래 할 수 없이 인사 드린다. 꾀가 淺短(천단)하여선 자기가 의도하는 방향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라. 그 인사
드리는 것은 정치 구단에게 한 수 배우는 것 허물 없으리라 하고 있다. 이처럼 風山漸卦(풍산점괘) 二爻(이효) 동작은 그 智謀(지모)가 모자르던
사람 지식영향이 아직 부족한 사람이 한수 가르침을 받는다는 작용 자신의 부족한 소치를 갈고 닦는 위치에 와 있다는 것이라. 그래선
不素飽(불소포) 소이 그 삶의 도리 처세술을 익히고 배우는 그런 동작 행위가 된다는 것을 뜻한다 할 것이라. 그 二爻(이효)의 (간간)한
음식먹는 행위는 그 도리에 맞는 상황으로 전개하여 나가는 것인지라 길하다 하고 있음인 것이다.
風山漸卦(풍산점괘) 二爻(이효) 動作(동작)은 背景卦(배경괘)가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二爻(이효)作用(작용)이 된다. 所以(소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군자가 내려와선 머무는 형태 이것을 소인배들이 엿보는 상태를 그리는 상황이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이다. [말을 바꾼다면 남자 애기씨가 여자에게로 그 남자의 닮은 꼴로 와서 머무는 상태가 된다.] 이것이 지금 드러난 형상이 기러기가 그 음식을 먹고 양분을 축적시키는 행위가 된다는 것이라. 소이 아마도 受精(수정)되거나 수정되기 위한 그 뱃속의 排卵(배란)된 알의 양호함을 가져오기 위한 養分(양분)의 蓄積(축적)행위라는 것이리라. 속사정을 볼 진데 受精卵(수정란) 상태로 나오는데 그 動(동)해드는 前段階(전단계)를 본다면 그 배경 震爲雷卦(진위뢰괘) 二爻(이효)가 되어서 億(억)이나 되는 값나가는 財貨(재화)와 같은 것을 射精(사정)하여 잃는 상태 그 드러난 형상 巽爲風卦(손위풍괘) 二爻(이효) 申命(신명) 새출발 새 생명을 얻기 위한 활동 상태인데, 그 二爻(이효)는 그 神(신)이 어디 있는가 易言(이언)해서 卵巢(난소)가 어디 있는가 射精(사정)된 精子(정자)들이 힘차게 最高位(최고위)까지 그 卵巢(난소)를 찾아서 오르는 모습을 그려주는 것이라. 사방 헤매고 다니는 모습 爻辭(효사) 用史巫紛若(용사무분약)이란 말로 표현하고 있다. 이렇게 이러한 先行(선행)작용으로 말미암아선 지금 風山漸卦(풍산점괘) 二爻(이효) 수정란이나 수정하기 위한 알들의 양분을 채워주기 위하여 기러기 암놈이 먹이를 적당하게 잡아먹고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이러다간 그 호응 五爻(오효)시기로 날아올라가선 긴 기간동안 애 갖지 못하던 孕婦(잉부)가 애 가진 상태를 드러내 보이지만 결국엔 上爻(상효)에선 아기를 낳게된다는 뜻 [* 하늘에 기러기가 동무를찾아선 오르는 것을 기러기새끼가 출생하여선 그 둥지로 부터 나가는 象(상) 소이 아기가 子宮(자궁)집에서부터 태어나 나가는 象(상)을 그리기도 한다 할 것이다 ] 그리고선 빈 둥지를 만든다 이런 논리로 전개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二爻時(이효시) 飮食(음식) (간간) 不素飽(불소포)는 밴 아기를 養分(양분)吸收(흡수)케 하는 작용행위가 된다 할 것이니라.
장차 그렇게 아기를 배게 된다는 뜻도 된다. 왜냐하면 속사정 背景卦(배경괘)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는 시집가고 오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으로써 배경 속을 상으로써 장차 그러하리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암시한 상태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風山漸卦(풍산점괘) 二爻(이효) 顚到體(전도체)를 보자.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五爻(오효)가 될터. 帝乙(제을) 임금님께서 누이를 시집보내는 형태이다. 그 누이가 시집가는 형태를 보니 아직다 피지않은 보름달에 가까운 상태 열 사나흘날 정도이다.그래도 매우 아름답다.그 옷 걸친 것을 보니 도와주러 따라가는 종첩의 옷 소매 화려함보다 못하다. 이런 모양새를 겸손함이라면 시집가선 지아비를 잘 받들고 행복하게 살 것이라 길할 것이다. 그 帝乙(제을) 임금님의 누이의 그런 모습은 그 자리 가운데 存在(존재)로써 귀한 행실을 삼기때문이라 하고 있음이라. 소이 中庸(중용)의 도리를 터득해 그 실행에 옮길 줄 안다는 것이리라. 그 背景(배경)亦是(역시)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로써 긴 기간동안 아기를 갖지 못하던 부인이 아기를 갖게된 기쁨을 누린다 누구라도 그렇게 소원성취 잘 성사되는 운을 해이기지 못할 것이란 그런 好運(호운)이 뒷 배경 속사정으로 받쳐주고 있어서 그 안암팍으로 그 좋은 것을 말하여 주고 있는데 이렇게 되기 위해선 先行(선행)되는 것이 필수 요건인데 兌爲澤卦(태위택괘) 五爻(오효) 剝兌(박태) 갉아 먹힘 당하는 자리가 있어야만 하고 그 배경 그 補助役(보조역)으로 머무는 위치가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兌爲澤卦(태위택괘) 五爻(오효) 갉아 먹힘 당하는 원리가 있어야지만 달이 차오르 듯 할 것이고 그러한 갉아 먹힘 당하는 것은 頂上位(정상위)의 適正(적정)한 口舌(구설)의 역량을 덜어내는 것 그 것은 말을 잘 하게끔 하기 위한 행위 그 말 잘하는 것은 부족한 것을 도우기 위한 행위이거나 그 고위직에 계신 분을 輔佐(보좌)하기 위한 행동작용인데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는 부족한 치우친 지체장애자 조심스런 행동이거나 고위신분에 계신 분의 원할 하지 못한 행동 이런 것을 도우는 모습 작용의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오효)이고 거기다간 역량 심어준다는 활동작용이 兌爲澤卦(태위택괘) 五爻(오효) 剝兌(박태)상이라는 것이라. 그러고 보면 風山漸卦(풍산점괘) 二爻(이효)의 顚到體(전도체)는 雷澤歸妹(뇌택귀매)라도 帝乙(제을)누이가 시집가는 상태로써 그 나쁜 상황만은 아닌 것을 알 수가 있다 할 것이다.
* 風山漸卦(풍산점괘) 二爻(이효) 交互卦(교호괘)는 山風蠱卦(산풍고괘) 五爻(오효) 幹父之蠱(간부지고) 用譽(용예)가 된다 할
것이다. 아버지 役割(역할)하는 精子(정자)그릇 龜頭(귀두)作用(작용)이다. 그 名譽(명예)로 움을 사용한 게 될 것이라 그
令譽(영예)로 움을 사용하게 된 것은 덕을 승계하게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니 아마도 새 생명 닮은꼴이 태어나는 모양이다. 그 배경
澤雷隨卦(택뇌수괘) 五爻(오효) 아름다움에 魅了(매료)되어 사로잡힌다. 아마도 배가 滿朔(만삭)이 되어선 흥부네 집 초가 지붕의 팔월달 박만 해
진 모양이다. 곧 있으면 태어날 모양인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 先行(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巽爲風卦(손위풍괘) 五爻(오효)와
震爲雷卦(진위뢰괘) 五爻(오효)가 될터, 진위는 二爻時(이효시)제 射精(사정)하였으므로 그 射精(사정)하여 잃어버리는 일이 없고 드나들기만 하고
아기도 자라는 일만 한다가 背景(배경)이고, 그 드러난 巽爲風卦(손위풍괘) 五爻(오효) 爻辭(효사)를 보자. 배가 불러 새 생명이 태어날 시기가
다가올수록 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이 길하다. 후회가 없어지리니 이롭지 아니함이 없으리니 처음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더니만 나중엔 有終(유종)의
美(미)를 거두게 되는 구나. 庚日(경일) 사흘 앞선 丁日(정일)에 일이 있었다. 庚日(경일) 사흘 뒷선 癸日(계일)에 일이 있을
것이면 길하리라. 巽爲風卦(손위풍괘) 九五(구오)의 길함은 자리가 바르고 일이 가운데 이기 때문이라. 先庚三日(선경삼일) 後庚三日(후경삼일)에
숨은 뜻이 많겠지만 풀어보자. 庚日(경일) 사흘 앞선 丁日(정일)이란 丁寧(정녕)코 결단해서 한다는 의미리라. 무슨 일을 그렇게 하는가. 바로
아기씨 넣어주는 일이다. 丁(정)은 南方(남방) 丙丁火(병정화=붉은 색을 상징함=따라서 꽃을 상징 하기도함)로 꽃이 활짝 핀 상태를 가리킨다.
그렇다면 蜂蝶(봉접)의 짝맞춤 어울림이 어찌 없겠는가 이다. 이래 孕胎(잉태)시키는 행위 허물 떨어놓는 행위 无咎(무구)字形(자형)의 행위가
벌어진다. 所以(소이) 幹父之蠱(간부지고) 用譽(용예)행위가 벌어지는데 그 无字(무자)는 龍(룡)이 여의주를 물은 형국으로 그
雲雨造化(운우조화)를 뜻한다 그 허물이라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닮은 형태를 벗어놓는 것이다 그래서 그 非(비)라 한다 소이 자기 자신
是(시)가 아니라 그와 類似(유사)한 似而非(사이비)라는 뜻에서 그 非(비)라하며 그 非(비)를 광주리에 담은 것을 역시 광주리 匪字(비자)를
써선 匪(비)라 하는데 역시 자기 직접 아닌 것이라 해선 그 否定(부정)하는 의미 아닐 匪字(비자)로도 사용하고 있음이리라 그 匪字(비자)는 그
이렇게 벗은 허물을 담은 광주리 소위 아기씨를 담은 자궁이라는 의미도 된다 그 허물 咎字(구자)形(형)을 보자.
壯丁(장정)을 뜻하는 丁字(정자)가 머리 풀어헤친 여인이 깔개 위에 누워있는데 올라타선 곡괭이 질 하는 모습 소이 馬(마)타기 놀이 행위
하는 모습이라 이래 先庚三日(선경삼일) 丁字日(정자일)의 丁字(정자)가 아기씨 넣어주는 행위를 벌인다.
庚字(경자)를 보자. 바위 집 字(엄자)형 속에 산이 엎어진 것을 사람인자가 꿰어 갖고 있다. 바위집 이라는 것은 돌집과도 통하는 것인데 아주
단단한 집을 가리킨다. 여기선 여자 子宮(자궁)을 의미한다 할 것이니 그 여자 자궁의 튼튼한 것을 말함이리라 지금 丁字(정자) 행위로
말미암아서 射精(사정)된 精子(정자) 한 마리가 팔월 달 나는 기러기 몸이 되어선 세발 바닷 갈대 [北海(북해) 바이칼 호수 갈대 ]를 입에
물고 그 보금자리 돌집으로 날아든 모습이다[ 엎어진 누운 山形(산형)은 기러기 등 새가 나르는 모습이다 그 새가 부리에 갈대를 물은 것을
갖다가선 맏 尹字形(윤자형)이라 한다 이렇게 물은 갈대가 아랫 부분이 지금 갈라진 형국이 바로 사람 人字(인자)를 물은 세발 갈대를 물은
象(상)이 되는 것이다] . 소이 어머님 뱃속에 잉태되어 들어간 모습,
세발 갈대는 둔갑되어 장차 사람으로 태어날 모양인데
엎어진 山(산)을 꿰고 있음으로써 초생달 形(형)을 하고 있다. 이것이 장차 보름달이 되도록 커질 모양이다. 後庚三日(후경삼일)은
癸字(계자)이다. 癸字(계자)는 하늘에 나는 새의 날개 짓 모양으로써 天神(천신)의 걸음걸이 형태를 갖는 것이다. 소이 어머님뱃속에 들어간
아이의 자람이 이렇게 허공 중에 天神(천신)이 걸음 걸이 하며 나르는 형태를 뜻하기도 한다 할 것이라. 또 癸字(계자)는 天干(천간)의 끝머리
干字(간자)로써 열 번째 干(간)이다. 소이 아기가 孕胎(잉태)된지 十朔(십삭)만에 태어난다. 이것은 아뭍때가 되면 틀림 없이 그렇게 된다는
規矩(규구)=揆度於其變之後(규도어기변지후)[그 나중 변함에서는 그 법도의 헤아림대로 된다] 로, 잰 것과 같은 約束(약속)과 같은
法則(법칙)이다. 소이 庚金(경금)이 자라선 그 銳氣(예기)를 癸(계)로 金生水(금생수)하여 뻗친 상태 그 날카롭게 무딘 庚(경) 쇠붙이가
갈리어선[鍊磨(연마)] 긴 삼각형으로 뻗어 나가 생긴 모습 그 예리한 度矩(도구) 棟梁(동량)을 다듬을 만한 도끼를 이룬 모습이다. 소이 아기가
거의 다 완성된 모습을 가리키고 있다. 장차 나오면 동량을 다듬을 만한 도구의 그릇을 갖춘 상태라는 것이다. 그래선 그 巽爲風卦(손위풍괘)
上爻(상효)에서 말하길 그 아기를 출산하게 되니 그 母宮(모궁)에서 마치 기르던 도끼를 잃어버린 상태를 말하고 그 어머니의 입장으로써는 바른
자세를 갖더라도 자식이 출생되어나간 빈몸 허전한 상태[井卦(정괘) 상효 물 퍼내간 상]라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한 것이라도 좋은 상황은 못된다
하고 있음인 것이다. 그만큼 어머니 되려면 出血(출혈)이 심하다는 것을 암시하여 주는 말이라 할 것이라. 이렇게 風山漸卦(풍산점괘) 二爻(이효)
交互卦(교호괘)는 山風蠱卦(산풍고괘) 五爻(오효) 아기씨를 넣어주는 것을 받아 쥐어선 澤雷隨卦(택뇌수괘) 五爻(오효) 배부른 아름다운 모습을
갖게되고 그러기 위해서 先行(선행)되는 條件(조건)이 아기 자라는 일 震爲雷卦(진위뢰괘) 五爻(오효) 일과, 巽爲風卦(손위풍괘) 五爻(오효)
상태가 된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그린다 할 것이다.
鴻漸于磐(홍점우반) 飮食(음식) (간간) 吉(길)
앞에선 삼위 양기효가 坎象(감상)의 主爻(주효)를 짓고 있는지라 이위 음효의
입장에서는 사로잡히는 물고기로 본다는 것이리라 瓦(와) 未濟之 (미제지규)는 小者(소자)가 형통하고 小事(소사)에 길한
음식괘가 된다는 것이다
삼단계 連根氣(연근기)를 갖은 비대한 申字驛馬世主(신자역마세주)에 에윈 수레 辰字(진자) 예기를 갖은
太陽午字(태양오자)가 동작한다는 것은 세주를 진취시켜선 예기를 내게 해선 핍박하던 수레를 견제 한다는 것이니 그렇게되면 햇살은 퇴각이 되어
어둠을 상징하는 丑字(축자) 夜三更(야삼경)이 된다는 것이다 세주진취 예기를 내어선 먹이를 쫕는다는 것은 길하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風山漸卦(풍산점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漸進的(점진적)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女人(여인)이 시집가는데 길하여 굳건하고 바름이 이로우니라 했는데 이러한
象(상)이나 時期(시기)를 當到(당도) 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기러기가 물이 졸졸 흐르는 널따란 섬돌에 나아가
있는지라 잡아먹는 물고기 심심찮게 있으니 길하니라 했다
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九五(구오)의 中正之德(중정지덕) 갖은 君子(군자)에 呼應(호응)을 받으니 이는 기러기가 안전한 섬돌에서 심심찮게
물고기를 잡아먹고 즐기는 모습이라 人間事(인간사) 이 정도라면 어찌 좋다 아니 할 것인가 했다
* 二爻動(이효동)
世剋者(세극자) 回頭剋(회두극) 맞고 世主(세주)進身(진신) 丑(축)이 辰(진)을破(파)하니 世主(세주)
不(불)陷(함)墓庫(묘고)이요 午(오)回頭剋(회두극) 不洩氣(불설기) 世主(세주)進身(진신) 力量(역량)倍加(배가)
何不吉乎(하불길호)호, 初爻(초효) 丑(축) 世主(세주)生助者(생조자) 發(충발)未字(미자) 氣勢(기세) 大斷(대단)하여
世主(세주)好兆(호조)이다 對相(대상) 元嗔(원진)世主(세주) 進身(진신) 迎接(영접) 六 (육충) 梅華滿開(매화만개)
香舞蝴 (향무호접)이다
* 申字(신자) 福性(복성)이 三位(삼위)에서 世主(세주)가 되어 卯字(묘자) 元嗔(원진)을 應對(응대)하고
있는데 二爻(이효) 世主(세주)를 剋(극)하는 午字(오자) 文性(문성)이 動(동)하여 回頭剋(회두극)을 받으니 世主(세주)가 近接(근접) 부림을
免(면)할것이나 卯字(묘자)元嗔(원진)을 應對(응대)하고 있은지라 그元嗔(원진)을 制壓(제압)하여 暗合(암합)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닌
것이라 고달픈 일중에 즐거움이 생겨 근심을 잊게된다는 것이리라 初爻(초효) 辰字(진자)를 丑(축)이 옆에붙어 들어오면서 破壞(파괴)를
해치우니 世主(세주)를 近接(근접)에서 도우는 未字(미자)의 劫財(겁재)가 破壞(파괴)된것이라 負擔(부담)을 나눠질자가 破壞(파괴)된 것 같으나
일없이 놀고 있는 자를 일을 시키기위해 變形(변형)시킴에서라 辰(진)이 丑(축)으로 退却(퇴각)해서 未字(미자)를 發(충발)시킴에 未字(미자)
그 氣勢(기세)를 엎고 洩氣(설기) 力量(역량)을 한껏 發揮(발휘)하여 世主(세주)를 도우게 되는
것이다 이로써 世主(세주)가 進身(진신)됨에 應(응)의 卯字(묘자)를 剋(충극)시키니 일이 뜻과같이
成就(성취)된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이 木金(목금) 三合(삼합) 六 卦(육충괘)라 東(동)에서 祿(록)을 求(구)하다
여의치 못해서 西(서)로가면 畢竟(필경) 官祿(관록 = 일록)을 取得(취득)한다는 것이다 對相(대상)이 元嗔(원진) 正(정)東(동)
卯字(묘자)라 그制壓(제압)이 손쉽잖기 때문에 身役(신역)을 고달게 하나 나중엔 動化(동화)되면 申字(신자) 世主(세주)가
酉字化(유자화)함에 動(충동)하여 西(서)로 작대기로 밀쳐내는 것 같이해선 官祿(관록)을 取得(취득)할 곳으로 가게하여 官祿(관록)을
取得(취득)하게 한다는 것이나 고달픈 것을 말할 것이 없다 하리라 고달프다가 祿(록)을 얻으니 가뭄에 단비를 만난격이 되니 어이 좋다
아니하리 여름절에 玄武(현무)亥字(해자)가 回頭剋(회두극)을 치는 것이라 나에 力量(역량)이 많은 損失(손실)을 보게된다는 것인데
마치 한나절에 신역 드신 일을 하는 거와 같다하리라 中道抛棄(중도포기)는 禁物(금물)이요 挑戰精神(도전정신)을 끝까지
가져라
財性(재성)이 文性(문성)을 回頭剋(회두극)치니 복성 세주 申字(신자)를驛馬(역마)로 여겨 剋(극)하여 부리던 文性(문성)이 썩이
죽는다 [기가꺽인다는 뜻] 이로 因(인)하여 世主(세주) 申字(신자)가허리를 펴게되어 酉字(유자)로 進身(진신)되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 進就(진취)되는 運勢(운세)란 것이다 喪門(상문)이 動(동)하여 財性(재성)을 업어 드리니 憂樂(우락)이
相伴(상반) 하다는 뜻이니 태양이 구름장 음흉한 玄武(현무)를 걺어지고 드니 巳午(사오) 火性(화성)이 그빛을 가리게 될 것이라
巳午(사오) 초여름이 吉(길)할리 없다는 것이다 혈혈 단신이 되어 음울 침침한 여름날 無人(무인)長(장)재[고개]에서 그 신역드신
일을 만나 얻은바가 얼마이더냐? 가을에 當到(당도)하여 서방으로 자리를 옮기니 그 제서야 發福(발복)이 되는고나 ....
* 혹여 이위
입장으로 본다면 그 여인이라면 배우자가 둘이 된다는 것이리라 근접삼위 죽은 첫 번째 만나는 남자로서 그 애까지 배었다가 그 자기의 정
배우자가 아닌 줄 알고 애를 떼고 오위 정 배우자 한테로 간다고 삼위 동효에서 그래 말하는 지라 이래서 이위 혹여 女人(여인) 라면 그 배우자가
둘이 된다는 것이고 이별 하고 난다음 두 번째 만나는 자가 자기 배우자가 된다는 것이리라 아니면 그 첫번째 남자와 같이 검은 머리
파뿌리가 되도록 살려면은 그 남편 되는 자가 현명해서 도둑을 막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하는 건데 소이 집에 소중하게 키우고 있는 오누이를 내여자
빼앗치기 하려는 뒷배 봐주는 남자에게 그 희사하듯 보내 준다면 그래 갖고 가게 한다면 이쪽이 더 힘이 세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그래서 그
백년해로를 할수 있지 않을가 해보는데 이것은 易(역)勢(세)를 뒤집어 엎어 보려는 견해의 말이라 할 것인데 그 쉽지만은 않으리라 보는 바이다
남자라면 그물론 배우자에게도 그러한 영향을 가졌다할 것이지만 그 직업상 그렇지 않은가 해보는데 첫 번 직장을 그만두고 다음 만나는 직장을
오래도록 종사한다던가 , 업종 선택에 있어서도 처음 업종은 그래 오래 부지하지 못하고 다음 두 번째 만나는 업종에 오래도록 있게된다던가 헌신봉사
한다던가 이런 내용이 된다 할 것이리라 요새는 여장부가 활동을 더많이 하는 지라 여자의 직장 관계 또한 그렇지 않는가 해본다
* 553 巽卦 三爻動 巽木本宮 世爻 上爻 太歲卯兄性.
비신= 丑 亥 酉 未 巳 卯= 寅 辰 午 未 巳
卯
寅 辰 午 =巽之 渙卦
此卦는 于先 內外빅卦에서 內生 外卦로
變했다 飛神配列은 六 隔三合 金木局卦에서 午未 日月合이 中心으로 모인卦로 化했다 巳午火氣가 未字를 協輔하는
것을 寅字가 辰字를 近接에서 눌러줘 午字의 力量이 辰字로 洩氣 않되게끔 輔弼해주고 있다 물론 寅字가 對相 未字를 牽制하는 것으로도
본다면 巳午火氣가 充實하다고도 볼수 있다하리라. 初爻= 財性이 三刑 剋하는中 劫財 劫煞이 回頭剋쳐 들어와서 未字 財性과
마주하고 선다. 二爻= 梟殺이 福性을 剋을 놓는중 元嗔財性이 動해들어 回頭剋 쳐선 福性과 마주
선다. 三爻= 動主 官性이 比肩을 剋을 주는中 福性이 回頭剋쳐 들어와선 比肩과 마주하여 그 氣를 洩氣받고자
한다 此卦는 動해드는 午字 福性이 藥이 되어서 吉하게 된다한다 즐거움속에 근심을 잊는다 했으니 가내 妻宮에 일이
있어 할 일 없는 남자가 淸風明月을 벗삼아 美人과 對酌한다 했으리라 官性이 回頭剋을 맞는다는 것은 官祿이
쇠진된다는 의미이라
卯
午 酉
* 比肩과 官性이 沖破를 놓아 달아나니 福性만남게 되었다. 하던일을
놓게되었으나 근심을 떨치고 일어나니 漸入佳境이로다. 東南木宮方으로 가면 소원 성취하리라. 소녀가 낭군을 맞고자
기다리고 있는모습이니 丈夫 酉가 미인卯를 품으니 子孫 午는절로 생긴다.
* 을 맞은 官性이 退位 回頭剋을 입는바람에
文性이 元嗔을맞아 退位 回頭剋을 입고 財性은 進身 回頭剋을 입는다 [*逆(역)으로 생각함 형성이 退身 財性은 進就된다는 뜻도 포함된다 하리라 ]
官文이 힘을 못쓰니 財福이 산다는 뜻이다
風之渙卦(풍지환괘)
飛神(비신)
卯
巳
世
未
酉 午
動
亥 辰
丑 寅
渙(환) 其躬(기궁) 無悔(무회), 그 몸을 씻는[씻 기우는 것이라= 남의 요구사항에 대하여 그 들어주는 입장으로 서있다는 것이 라라 소이
어떤 이가 그 목욕을 하기를 원하는데 그 목욕물과 그 타올과 그 몸 씻어주는 그런 역할을 맡았다는 것이리라 혹 자신의 몸을 그래 씻는다하여도
말이 된다 할 것이다 ] 것이라 별탈 없다, 이것을 바꿔놓는 무역형태 소이로 본다면 그 원하는 것을 얻게 하는 모습[얻는 모습]이
아닌가한다
* 세주 사촌이 午(오)가 동작해서 진두극으로 內爻(내효)들의 비신들의 먹이를 물린다는 것은 외부
卯巳未(묘사미) 세주 기둥선 것을 대상으로 핍박하지 못할 것이란 것이고 잡혔음으로 그냥 버팅겨 펴주는 역할만 할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외부 비신선 것을 겉포장 옷이라 할 것 같으면 충발을 놓기 위해 들어오는 酉亥丑(유해축)은 내부의 몸과 같은 것인데 이것을 지금 진두극
들을 해서 깨끗이 훌터 씻어주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한 다음 비단옷인 세주 비신 기둥을 입힌다면 충발해 아름다움이 빛날 것 아닌가 함인
것이다 이래 신선해 지니 청풀명월 처럼되어선 美人(미인) 卯巳未(묘사미)와 對酌(대작)한다는 것이다
* 三位(삼위)는 그몸의 역량을 씻어내는 작용이니 뉘우침이 없다는 것이라
저쪽 頻(빈)巽(손) 욕구 충족 행위에 대한 흡족치
못한 결과로 인해서 자주 굽신거리는 행위에 이쪽 그몸의 역량을 씻기우는 형태 덜어내는 형태를 짓게되는 것이라 뉘우침이 없다 했는데 이는
志在外(지재외) 즉 자신의 意志(의지)下(하)에 움직이는 행위가 아니라는 것이리라
염원에 요구 거리를 대어주는 몸 역할을 맡았다는
것이리라 无悔(무회)라 하였지만 그 힘의 역량이 감소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여겨본다 世(세) 보안책을 하던 넘이
死地(사지)로 떨어지니 內(내)爻(효) 모두 진두극이라 육충괘로 돌아 서지만 좋은 현황은 못된다는 것이리라 피었던 꽃이 시든
모습인지라 初位(초위) 進頭剋(진두극) 쇠퇴하는 모습은 봉접이 다른데로 날아가는 모습 丑(축)은 날개펴고 날라가는 형태를 그린다
二爻(이효) 辰亥元嗔(진해원진) 진두극은 꽃의 예기를 시들게 할뿐만 아니라 세주 巳(사)를 剋破(충극파)해 치우는 것이고,
酉字(유자) 역시 午字(오자) 火局(화국)帝旺(제왕) 丁火(정화) 만발한 꽃을 망가트릴 뿐만 아니라 세근 卯(묘)를 충극파해 치우는
경향이라 소이 후세주 위치를 파해치우는 그런 상황 卯巳未(묘사미)는 동방 花園(화원)의 꽃이 었지만 酉亥丑(유해축)은 쇠말뚝에 땅에
깊이들어간 모습으로서 꽃가지 기운 묘사미를 유해축으로 대응 각기 올라타선 어둡게만 할 뿐이라는 것이리라
혹은 내괘 외괘
飛神(비신) 음양 교접 하는 것으로서 길하게 볼수 있을 것 같다
* 變卦(변괘) 風水渙卦(풍수환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바꿔치기 즉 交易(교역)한다는 것은 亨通(형통)하는 일이다 交易(교역) 할제엔
散之四方(산지사방)으로 散漫(산만)해져선 來(래)往(왕)하며 去來(거래)交易(교역)하는데 이럴 때이면 精神(정신)조차 散漫(산만)해지기
쉽다 그래서 정신을 집중시키는데 도움이되는 王(왕) 있는곳 같이 엄숙하고 신성한곳 廟堂(묘당)에 그 일의 主題者(주제자)가
있다면 [集約的(집약적)으로 精神(정신)을 沒頭(몰두)시킬수 있는 곳을 意味(의미)한다 할 것이다 ] 그어떤 大川(대천)을 건너는 것
같은 어려움도 헤쳐나아가게 되어 이롭게 될 것이니 굳건하고 바름이 이롭다 했다 이러한 象(상)이나 時期(시기)를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그 몸을 바꿔치기 하는 것이라 뉘우침이 없다 했다 그 몸을 바꿔치기
한다는 것은 沐浴齊戒(목욕제계) 더러움을 세탁한다는 뜻이다 舊態依然(구태의연)함을 털고 改新(개신) 한다는 것은 천하에 군자의 뜻이
행하여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六三(육삼)이 不當(부당)한 地位(지위)에 있고 上(상) 陽爻(양효) 또한 不當(부당)한
地位(지위)에 있는데 이러한 不當(부당)한 地位(지위)에 있는 것을 沐浴齊戒(목욕제계)하고 洗濯(세탁)할 客體(객체)로 봤다 그런데
이것이 서로 交易(교역)하면 正當(정당)한 地位(지위)에 있게되는데 이것을 沐浴齊戒(목욕제계)하고 洗濯(세탁)하는 것으로 본 것이라 할
것이니 무슨 나쁜게 있을 것인가 ? 이런 의미이다 비 온 후에 깨끗해진 山河大地(산하대지)와 같음이라 맑은
바람에 十五夜(십오야) 밝은달과 같이되었으니 어찌 美人(미인)과 對酌(대작)하지 않으리 碧溪水(벽계수)와 황진이 생각이 떠오른다
*삼효 동작하면 내효 비신 모두가 진두극이라 아주 일신을 가라치운 것 같음이라 구태를 벗고 새로운 몸을 만든다는
것이리라 이래 세주 설기하던 상태를 육충을 발하는 모습으로 만들어 준다 할 것이다 卯巳未酉路(묘사미유로) 연생하여 들어온
금기를 辰(진)의 근기 午(오)가 먹게하고 酉(유)더러 亥(해)를 봉죽하라함 巳(사)의 근기 역량 될만한 寅(인)의 元嗔(원진)
껄끄러운 관록이 變性(변성)되어 먹이화 되는 辰丑(진축)의 영양분이 된다는 것이리라 辰丑(진축)을 口化(구화)로둔 寅(인)이 적합 亥(해)를
먹어 그 영양상태가 좋아지면 세주 巳(사)를 잘 보필 근기 에너지가 될 것이란 것이다 이는 마치 몸의 舊態(구태)를 벗고 깨끗하게 새로운 산뜻한
형태를 뜻한다는 것이라 소이 요새 말하는 우유 맛사지 받은 정도로 여겨도 된다 할것이다
이래 새로 집을 고쳐지으니 보는이 마다
그 아름다움을 감탄 한다는 것이다
* 世主(세주) 巳字(사자)兄性(형성)이 頂上位(정상위)에서 世(세)를잡고 洩氣者(설기자)
辰字(진자)를 應對(응대)하고 있는데 世主(세주)劫財(겁재) 午字(오자)가 三位(삼위)에서 動(동)해 進頭(진두) 酉字(유자)
財性(재성)을 물어드림에 世主(세주) 對應(대응) 洩氣者(설기자) 辰字(진자)가 元嗔(원진) 亥字(해자)를 進頭剋(진두극)하여 맞으니
汨沒(골몰)한象(상)에 失色(실색)이 되어 있게되니 어느 겨를에 世主(세주)力量(역량)을 도둑질해 가랴? 初爻(초효)
寅字(인자)가 丑辰(축진)을 부려 제짝 亥字(해자)를 끌어드리려 하는데 寅字(인자)는 그리해선 木(목)의 力量(역량)을 倍加(배가)시켜 그
力量(역량)을 쏟을 곳을 찾을 것이니 바로 對相(대상) 未字(미자)를 눌르는데 그힘을 쏟아 世主(세주)의 氣運(기운)을 洩氣(설기)못하게끔
막아주는 役割(역할)을 함과 同時(동시)에 世主(세주)에게 木生火(목생화)로 生助(생조) 力量(역량)을 불어 넣어주는 效果(효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뜻이리라 그러니 어이 세주가 좋아지지 않으랴?
木性(목성)과 火性(화성)이 吉(길)한性(성)이요 正東(정동)
正南(정남)이 吉(길)한 方位(방위)이요 中央(중앙)이나 네 모퉁이 방위는 이롭지 않다 흙에 관련된 일은 이롭지 않으니 蓄積(축적)하는
堤防(제방) 銀行(은행) 投信(투신) 金融業(금융업)등에 관려 있음 憂慮(우려)있으리라 본다 寅字(인자)가 未字(미자) 墓庫(묘고)를
두려워 않는 것은 옆에 붙어 다니는 丑字(축자)가 庫(고)를 沖破(충파) 하여 깨트리기 때문에 근심을 던다 할것이니 흡사 창고문을
여는 키와 같은 역할을 하는게 進頭(진두) 丑字(축자)라 할 것이다 三位(삼위) 酉字(유자)가 卯字(묘자)를 發(충발)
시키니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의 力量(역량)이 한껏 부풀어오른다 하리라
해 午字(오자)는 酉字西方(유자서방)으로 지고
대신 달빛[巳未]이 찬란하게되니 世主(세주)에 대한 午字(오자) 太陰(태음)이 三合(삼합)의 帝旺地(제왕지)를 안아드림에
合局(합국)을 이루어 發(충발)을 받음으로 化(화)하니 世主位(세주위)는 살리는곳 太歲(태세)로 移動(이동)하고 木金(목금) 三合(삼합)이
均衡(균형)있게 造化(조화)를 이루어 財官(재관)이 榮華(영화)를 누리는 모습이라 夫婦(부부)가 和睦(화목)한
모습이기도하니 그 家道(가도)가 興旺(흥왕)해질 것은 旣定(기정)된 理致(이치)이리라
* 554. 風之 卦(풍지구괘)
飛神(비신)
卯
戌
巳 申
未 午
動
酉
亥
丑 世
九四(구사)는 包无魚(포무어)-니 起凶(기흉)하리라
구사는 부엌에 생선이 없어졌다 흉함이 일어난 형태 이리라
* 잔주에 하길 초육 陰爻(음효)가 바로 呼應(호응)해주는 正竹(정죽)인데 이미 근 접 二位(이위)에 있는 陽爻(양효)가 만나고
自己(자기)에게 까지는 미치지 않는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 같으다
象曰无魚之凶(상왈무어지흉)은 遠民也(원민야)-일서라
상에 말하대 生鮮(생선)이 없어져 흉하다 함은 백성이 멀리 한 것임 일
세라 백성이 자기를 버린 것이라 이는 백성이 멀어진 것과 같다한 것이다 원래 初陰(초음) 爻氣(효기)가 그 대상
九四(구사)와 대응관계라 상응해야 마땅하거늘 陰竹(음죽)이 하나이다 보니 근접 九二(구이)陽爻(양효)가 먼저 차지하고선 부엌에 생선처럼
料理(요리)해 먹어 치웠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정작 짝인 九四(구사)에게는 몫이 돌아오지 못한 형태라는 것이리라 이래 흉하다는 것이리라 여기서
대상 짝 女性(여성)을 그 요리해 먹는 생선으로 譬喩(비유)한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生鮮(생선)은 근접 사람인 주방장이나 그 가까운 자가
요리를 해서 짭짤하게 먹고선 소화를 시키면 고만 이지만, 사람이라면 어디 그럴 건가 다른 마을에다 正婚者(정혼자)를 정하였는데 근접 이웃집
총각이 넘봐선 먼서 陰陽交接(음양교접) 情事(정사)를 나누었다면 그 다른 마을에 있는 正婚者(정혼자)는 헛물을 켜기 마련이라는 것이리라 막상
결혼하려고 보니 자기의 배우자 되는 여성이 이웃총각과 通情(통정)을 하여선 애까지 배어있다면 어떻게 좋다 할것인가 이다 寬裕(관유) 하기가
聖人(성인)을 가소롭게 여기는 바보라면 설사 바보가 아니더라도 장구한 계획을 가진 시야를 넓힌 안목이라면 그래도 좋다고 딴 남자의 애를 벤 것을
데리고 살려 할려는지 모르겠으나 첫 번 만난 二爻(이효)가 감추고 순순이 내줄리 의문이라는 것이리라 원래 사람의 심리가
떡이 커 보인다는 뜻의 말씀이 있는데 자신이 할려 하면 먹을 떡이 커보이는 것처럼 되는지라 그것을 잡고 있는 자가 순순히 "옛다 너 큰떡먹어라"
하고선 선뜻 내어줄리 만무 라는 것이고 더욱 단속하려 들것이란 것이리라 그래선 실망하고 저버리는 爻氣(효기) 한번 더 물러서는 五爻氣(오효기)가
되면 二爻時(이효시)의 陽運(양운)이 경쟁자로 다투던 사내가 사라진 것 같아선 더는 방어할 흥미를 잃는 것이 마치 장닭 싸움에서 한쪽 닭이
꽁지를 빼고 도망가는 바람에 그 싸움이 시들해진 것과 같다 할 것이다 이래 五爻時(오효시)에서는 산버들 망태에 담긴 아름다운 빛이 새어나오는
참외를 같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 오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四爻時(사효시)는 그렇지 못하고 그 자신이 차지 하여야 할 것을 잃은 형태라
좋은 것이 없다하고 있음인 것이다 顚倒(전도) 된괘 兌爲澤卦(태위택괘)와 澤天 卦(택천쾌괘) 해석에서도 본다면 卦(쾌괘)의
背景(배경)은 剝卦(박괘)이라 핍박 받는 짐을 진 백성 산길을 가는 형태라 卦(쾌괘)形(형) 陽(양)이 잠들어 있는 밤중을 만난 형태라
어두컴컴한 칠흙 같은 밤을 만난 것이라 어떻게 길을 분간하여 나갈 것인가 이다 이를 같다가선 그 갈 길을 指示(지시) 할
자가 없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는 모습인데 天風 (천풍구) 四爻動作(사효동작)은 顚倒(전도) 兌爲澤卦(태위택괘)三爻(삼효)라 艮艮(간간)
兌兌(태태)는 걸음걸이 방황하는 모습이다 이제 天風 (천풍구) 四爻(사효)에선[ 剝 小形(쾌박소형)임으로] 그것이 뒤집힌 형세의 그러한
작용이라 자기 伴侶者(반려자)를 만나려 안으로 들어오려 하나 그 이미 다른 이가 요리해 먹은지라 찾을 길이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 전진하려 하는데
갈길이 막막한 것이나 안으로 들어와서 妻(처)를 만나려 하는데 처가 있을 자리에 처가 없다면 막막하긴 마찬 가지라 할 것이다
瓦卦(와괘)
乾爲天卦(건위천괘) 火澤 卦(화택규괘)는 강직한 쇠붙이라 여기 만나는 상에서는 금말뚝 강직한 남성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아 만나서 정사를 누려야
할 작용이 어긋났다 다른 부정한 놈이 덮어 씌어 갔고는 그 초입 뿌래기만 조그만치 바르게 보인다 좋은 상황 아니라는 것이다 마치
정직한 여성에게 부정한 자루를 뒤집어 씌우고선 그 신발만 보이는 상태 바꾸어 말한다면 부정한 놈의 고추가 女根(여근)을 다
誤入(오입) 집어먹고선 그 여자는 내가 꽤어찬 것이다라 한 양으로 그 초입 正(정)한 女根(여근)이란게 표현을 하고 있는 모습이
天風 卦(천풍구괘) 四爻動作(사효동작)을 그 瓦卦(와괘) 진행 작용인데 물 불은 아무리 쇠막대로 두둘긴다 하여도 칼로 물
베기요 불에 칼이 어맛 뜨거라 데이는 형세가 된 것이다
그렇게 두들길 것도 못된다는 것이다 괘 변함
田獲三品(전획삼품)이 되는 지라 매우 좋은 상태를 그리고 있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니 자신이 나쁘니까 상대방이나 包无魚(포무어) 인
九四爻(구사효)인 자신을 도리어 먹이로 삼는 형태가 될 것인대 어찌 巽爲風卦(손위풍괘) 四爻(사효)가 나쁘게 될 것인가 이다 巽(손)四爻(사효)
顚到卦(전도괘) 兌三爻(태삼효) 위치는 이래 來兌凶(내태흉) 알랑이는 유혹 끌어들여선 즐기려하려 爻氣(효기)만 보아도 뒤잡힌데 또 뒤잡힌 것이라
包无魚(포무어)와 거의 兌(태) 三爻(삼효)와 격수는 같게 될 것이라 이래 나쁘게 되어 있는 것이다 包无魚(포무어)는 정지간의 생선 꾸러미
있었던 것을 잃은 형태가 되지만 來兌凶(래태흉)은 상투적 수단 유혹으로 끌여들여선 거래속에 자신의 實益(실익)을 어떻게 좀 얻을수 있지 않을 가
하고선 위아래로 알랑이는 모습인지라 원래부턴 없는 짝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어선 卦(쾌괘)된다면 광대뼈 붉어진 사내가 되어선 의욕이 강하여
설치다간 挑戰(도전)하다간 뜻하지 아니한 장애물 방어를 만나선 불유쾌한 맛을 느끼는 것 등등의 爻辭(효사)인데 이러한 것을 먹이로 걸려드는
時象(시상)으로 삼아선 어떻게 무언가 요구하는 것을 얻으려는 時象(시상)이지만
九四爻(구사효)는 그렇지만도 않고 旣存(기존)에 품은 것을
근접 남에게 상실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소위 그것을 내가 품고있는 마음속에 일어난 일이라면 소위 마음의 충동하는 서로 엮인[얽히고 설킨]
情理(정리)나 葛藤(갈등)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면 자신의 마음까지 또 나아가선 몸까지 황폐화 된다는 것을 여기선 가르키고 있다 봐야 할 것이다
이런 것을 좋은 먹이감 사냥감으로 여기는 爻氣(효기)가 巽爲風卦(손위풍괘) 四爻(사효)의 위치 田獲三品(전획삼품)이라는 것인데 지금
巽爲風卦(손위풍괘)로 본다면 巽卦(손괘)의 背景卦(배경괘)는 震卦(진괘)로서 그 巽(손)이라 하는 두개의 화살이 활에 얹쳐져 있는 지라 그
內外(내외) 활시위가 매겨진 모습으로 하여선 거퍼화살이 선 모습인지라 소위 矢位(시위)를 떠나선 추진력을 같고 날으는 화살을 상징한다 할 것인데
그 四爻氣(사효기)가 동작한 것이라 그 四爻氣(사효기)의 위치를 본다면 근접죽과 어울려선 離卦(이괘)를 짓는데 離卦(이괘)는 하트 관혁 목적물
형이라 이래 되면 그 하트 관혁 목적물이 不正(부정)하냐 有正(유정)하냐의 適中律(적중률) 有無(유무)를 論(논)하게 되는데 지금 어울리는 두
개의 陽爻(양효) 근접죽과 함께 모두 바른 위치에 있는 상태라 그 관혁 목적물은 바른 것으로서 敵中(적중)했다는 의미가 성립됬다는 것이라 세개의
爻氣(효기) 모두가 바름으로 이래 사냥을 해선 세 마리의 사냥감을 얻었다는 표현이 되는 것인데 아마도 덫을 놔선 세 마리 그러니까 삼각관계 한
여성을 두고 다투는 것들을 잡은 것 같다 서로 티격 태격 싸우는 것은 그것을 노리고 있는 자에게는 좋은 먹이 감이라는 것만 보아도
包无魚(포무어)의 위치는 좋은 성향은 아니라는 것이리라 세 마리의 사냥감은 다른 남성의 씨를 가진 사냥감 암여우와 그것을 제 반려자로 맞아선
"왜 너가 딴놈의 씨를 품었느냐" 티격태격하는 사내 여우 이래 세 마리를 잡은 것이 아닌가도 여겨보여 지는데 이래 까무러쳐진 坎象(감상)이
아니라 坎象(감상)은 북방 어두운 상태 正三更(정삼경)을 말하는 것인데 이제 陽(양)이 잠든 三爻(쾌삼효)가 거퍼선 형으로 되어진 모습형이라
그 칠흙 같은 度數(도수)는 坎象(감상)에 못지 않은 것이라 마치 (구) 上爻(상효)나 (쾌) 初爻(초효) 동작한 澤風大過卦(택풍대과괘)
되는데 初九(초구)의 陽(양)의 기운이 늘어다나 못해 큰 허물을 짓는 升化(승화)된 모습 윗 陽爻(양효) 하나는 탈락된 것 그것을 神(신)이
한입 배어 먹은 높이 고여놓은 떡 고인 형태가 된다고 할 것이니 神(신)들의 음식 영역은 세상의 事案(사안)이나 事物(사물)이 평소에서는 그렇게
좋은 것만을 같고선 표현한다는 것은 아니라 할 것이라 정성을 들이는 모습은 켸떡을 고여놓고 제를 올리는 모습이지만 反對體(반대체) 형상이
일어나는 지라 所謂(소위) 귀신이 때리는 것은 福(복)으로 나타나고 귀신이 귀엽다고 쓰다듬는 것은 病(병)으로 나타난다는 의미를 따니해 올 것
같으면 귀신이 즐겨 먹는 것은 세상사 인간과의 忌好(기호)의 정 반대되는 개념으로서 떡 고사는 때리지 말라는 부탁으로 귀신을 한 대 쥐어박는
모습이 그렇게 인간들이 귀신을 받드는 모습이 物象(물상)에 그려진다는 것이요 鬼神(귀신)이 좋아함은 不淨(부정)을 먹고 늘어놓고 생산하는데
있는지라 그 大過(대과)形(형)이란 것 모두가 사실은 不淨(부정)을 크게 고여논 모습으로 神(신)들의 음식이 된다는 것이리라 論之(논지)가
구심점에서 점점 벗어나는 것 같아선 이말은 여기서 줄일까한다 [이런 원리는 달리 밝힐 기회가 있다고 보고 이미 작성해 놨음]
이런 것을
종합해 본다면 天風 卦(천풍구괘) 四爻(사효) 包无魚(포무어)는 좋은 게 아닌 것이다 天風 (천풍구) 巽爲風卦(손위풍괘)의 反對體(반대체)는
地雷復卦(지뢰복괘) 震爲雷卦(진위뢰괘)이다 커다란 白鳥(백조) 암놈이 날음에 작은 백조 수놈 두놈이 겸하여 나는 형태 그 삼각관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어미와 새끼 두 마리 관계로 설정해도 말은 된다 할 것이고 한발더 飛躍(비약) 나아가 艮爲山卦(간위산괘) 山地剝卦(산지박괘)는 두채의
집과 한채의 큰집을 그려주기도 한다 여러 가지 樣相(양상)인데 事業(사업)場(장)과 자기 집 한 배속에 두집 두 살림, 등진 형태, 면식범,
후다닥 놀래키는 놈, 높은 위치 등등 전개된다 할 것이다
* 包无魚(포무어) 起凶(기흉) . 부뚜막에 생선이 없어졌다 흉함이 생길 것이다 ,
초위 陰爻(음효)와 호응하는 효이지만 부뚜막의 생선을 근접 이효가 먼저 먹어 치워선 四爻(사효)한테는 돌아올 건덕지가 없다는
것이다 가만히 있음 대상 근기 될만한 넘인데, 동작해선 원진 역할 한다는 것이다 세주입장으로 볼적엔 이럴제엔 動爻(동효)
午(오)가 생선인데 자신 丑(축)을 봉죽하지 않고 동작 未(미)를 봉죽하니 소이 근접 적합한 자한테 생선이 갔다는 뜻이다 외부 비신들이 적합을
이루니 未字(미자)가 巳午(사오)근기 사이로 俊氣申字(준기신자)를 발휘해 올리니 정반대로 기운이 나가선 제 비신이 선망의 대상으로 초위를 보고
있던 것인데 이젠 次期(차기) 世主(세주)가 상위태세 됨이라 그리로 고개를 휘돌리듯 쳐다본다는 것이다 이래 육충을 발하는 것은
세주에게 등돌린 것이라 세주 빈껍데기라는 것이다
* 變卦(변괘) 天風 卦(천풍구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구)는 만난다는 뜻인데
이제 一陰(일음)이 처음 衆陽(중양)을 初位(초위)에서 만나보는 형태인데 모든 陽爻(양효)들의 焦點(초점)이 自己(자기)에게로
쏠린다 그 죽을 골라잡을 판의 입장에선 女子(여자)다 그러한 여자는 도도하게 나댈 것이라 그렇게 도도하게 나대는 여자가
어찌 內助(내조)를 제대로 할 것인가 그런 여자는 아예 무시하고 차라리 장가들려 않하는 것만 못하다할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九四(구사)의 움직임은 부뚜막에 금새 잡아다 논 싱싱하게 물이 올라 팔딱팔딱 뛰는 것과 같은 생선 요리감 같은
계집을 누군가가 먼저 딱아 먹어 없어졌다 그것은 원래 내가 자시려 했던 것인데 없어졌으니 이것은 순전히 노리고 있던 얌체
족속이 해치운 것이라 시비 한마당에 쌈박질이 일어난다 먹은자가 말하길 생선이란 원래 근접에 있는 자가 먼저 먹는 것이라
내가 먼저 먹었으니 먼저 먹은자가 임자지 내가 무슨 임자이냐 한다 이바람에 모든 경쟁 상대자들이 둘러리를 서는 가운데 쌈이 일어났지만
九四(구사)는 營養(영양)不足(부족)이라 지는게 국쏟고 연장데고 하는 꼴이 된다는 것이다
* 대상 원진 동작이라
흉하다는 것이다 世(세)丑(축)位(위) 이동이 태세 삼형 한테로 가는 것만 봐도 알수 있다 세주 對相(대상)午(오)가 세주의 근기
될만한 넘으로 여겼는데 此午(차오)가 戌(술)의 근기를 둔 申(신)을 파먹고 아래로는 세주를 이끌어주는 세주역마 근기를 파먹고 해선
자기 적합 未字(미자)를 생산하니 未字(미자)는 되려 세주를 좋은면으로 충발 시키는 자가 아니라 沖破(충파) 시키는 자 역할을 할것이란 것이다
왜냐? 자기 근기인 適合(적합)午(오)가 꺼리는 원진이기 때문이다 이래됨 세주 골탕먹게 되어 있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뭔가
午未(오미)가 부뚜막에 고기 申酉(신유)를 먹어치운 것이 되는 것이다 이래 먹어선 外爻(외효) 飛神(비신)들 짝을 에우니
巳申合(사신합) 水氣(수기) 卯戌(묘술) 合火(합화)라 巳申合(사신합) 水氣(수기)가 卯戌合(묘술합) 火(화)를 억제 해서 세주를 도우려는
火氣(화기)를 억제한다는 것이요 소이 후세주가 억제 받는 형세로 돌아감은 물론 그래서 그래 못하게 또 잇속을 논하여 午未(오미)합이 얼르고 뺨을
칠것이라 분쟁이 일어서 어지럽기가 돗데기 시장 같아 진다는 것이리라 午未(오미)도 火氣(화기) 억제받는 것은 반신반의 하면서도 달갑지 않다는
것이다 또는 잇속을 갖고 다투는 삼형만 적합을 얻었으니 삼형 겁재만 좋아 졌다는 뜻도 된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보면 이런게 잘 나타나 있는데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丑亥酉(축해유) 午申戌(오신술) 로 飛神(비신)이 선다.
對相(대상) 外爻生(외효생) 內爻(내효)하여 안으로 누운 형상이 마치 初位(초위)에 있는 一陰(일음)만을 향하고 쳐다만 보고 있는
형세를 이룬다 初位(초위) 丑字(축자)가 世主(세주)인데 女丈夫(여장부)의 爻氣(효기)이라 우선 먼저 접속하는 二位(이위) 陽(양)의
飛神(비신) 亥(해)를 驛馬(역마)라해서 잡숫고 보는 게 陰陽(음양)交接(교접)이라 그리곤 對相(대상)과도 죽이 맞는데 그 죽맞는 모습이
飛神上(비신상)으로 그 역량을 앗아 재키는 모습이요 당신은 별볼일 없다하는 식으로 元嗔殺(원진살)을 놓고있는 형세이다 또한
亥字(해자)와도 是非(시비)해봤자 그 五行性(오행성)으로도 질 뿐만아니라 자기의 편역을 들어주는 자가없는 것이 所以(소이) 卦象(괘상)
飛神(비신)에 正(정) 木氣(목기)가 없다는 것이다 양옆이 먹을수 있는 申酉(신유) 財性(재성)이라하나 病死(병사)地(지)가되어 있고 누구하나
午字(오자)를 좋아하는 자가 없다 제짝을 구하겠다고 움직이고 보니 適合(적합)을 스스로 생한 꼴인데 그 적합은 對相(대상)
丑字(축자)를 沖破(충파)하고 있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나에 적합은 내맘성에 차지않는 대상을 보고 주먹질하는 행위가 내적합으로 되어
있는모습이란 것이다 나는 원치 않지만 내하는 행위가 곧 내가 요구하는 적합한 행위인데 그것이 곧 상대방을 보고 주먹질하는 냅다
내질르는 행위가 되었다는 것이다 정혼자가 자기보다 낫고 반듯한 근접에 있는 사내와 눈이맞아 애를 배고 있는 모습 혐오스럽기만 하다
그래서 어찌 쥐어박지 않겠는가 이다 이래되면 서로 혐오를 갖고 원수가 되어 파경을 맞게게 된다는 것을 가르켜 주고 있다
하리라 그런데 이것이 육충을 발하게되는 것이라 싸움으로 六 (육충)을 發(발)하는 것[드잡이질하고 한창 열이올라
씩씩거리는 모습]이 아니면 필경은 무언가 활짝핀 형세를 그려주는 것인데 이러한 氣槪(기개)가 만약상 좋은데로 풀린다면 반드시
나쁘다고만 할 것인가 이다 소이 제것 잃고 속상한김에 기운이 남아돌아 나대는 모습인데 動主(동주) 위주로 해석한 감이 없지
않으나 동주 이러함은 世主(세주)모습을 代辯(대변)하는 것이라 세주위로 본다면 對相(대상) 元嗔(원진)이 자기짝[성냄]을 얻은 것이라
그러므로 인해서 世主(세주)인 對相(대상)을 到 (도충)하여 버팅겨 세우는 모습이라 沖破(충파)하여 내밀어 붙친다 해서 나쁘게 볼 것 만은
아니란 것이다 세주 태세로 돌아가서 適合(적합) 火(화)가 될것이라 適合(적합)水氣(수기)역량의 抑制(억제)를
動主(동주)午未(오미)가 牽制(견제)시켜만 준다면 世主(세주)가 土(토)에서 火(화) 生(생)의 위치로 옮겨가는 모습이 될 것이라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큰 발전이 되지 않겠느냐 이다 風卦(풍괘)는 굽신거려야지만 되는 形勢(형세)이라 不屈(불굴)하고 싶지만 계속 허리
굽혀 굽신 거려야 할 입장이라 이래 원치 않는 일인데도 참견 많은 무르익은 마귀가 내리는 것 같다함인 것이다 이를 본다면
爻辭(효사)도 좋지않고 하니 畢竟(필경)은 凶事(흉사)가 일어서 官門(관문)에 들어가서 살기를 비는 형세이라 할 것이다
단순하게 對相(대상)으로 있는 世主(세주) 元嗔(원진)이 動(동)했으니 좋을리 있겠느냐 이다 하지만 卦變(괘변)함으로 인해서
世主(세주)가 卯戌適合(묘술적합) 火氣(화기)가 되는 太歲(태세)位(위)로 자리 移動(이동)을 하게되니 世主(세주)를 回生(회생)시키는 의미가
있고 田獲三品(전획삼품)의 원리로 돌아서니 期待(기대) 해볼 수밖에 田獲三品(전획삼품)이란 動爻(동효)를 中心(중심)하여 離(이)의
象(상)을 이루는지라 所以(소이) 貫革(관혁)中心(중심)에서 主管(주관)하는 爻(효)가 되는데 이렇게됨 不呼應(불호응)이라 하지만 근접 죽과
자신의 위치가 모두 正位(정위)에 있고 다른 爻(효)들은 不正(부정)한 位(위)에 있어 맞지 않는 것으로 됨이라 이래 자기 죽들만 바르게 하여
맞춰 만나는 게 됨인지라 아주 셋이 탁-들어맞았다는 것이다
* 三位(삼위)에서
酉字(유자)兄性(형성)이 午字(오자) 官性(관성)을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매우 길한말을 하는 流年運(유년운)
卦象(괘상)[蒙(몽)運(운)이된다는 것은 兩長生(양장생)을 둔 火三合局(화삼합국)이 매우 旺(왕)한 모습인데 그墓庫(묘고) 戌庫(술고)가 그
기운을 받아쥐는 모습이라 世(세)戌(술)土(토)가 매우 생조 에너지 역량이 풍푸해져 旺運(왕운)을 示現(시현)한다 하리라.] 이다
原來(원래) 卦(구괘)란 乾(건)宮(궁) 初(초)變(변)으로서 本來(본래)의 世主(세주) 戌字(술자)의 利權競爭(이권경쟁)者(자) 丑(축)이
文性(문성)인데 此丑(차축)이 太歲(태세) 世主(세주)를 三刑(삼형)을 하면서 初位(초위)로 들어와 子字(자자)福性(복성)을
適合(적합)이라 하여 무는[含] 모습이라 그 행위가 이웃집 할아범이 동리 손자벌 되는 애를 귀엽다고 쓰다듬는 모습이 되는데 이것이 그리되면
鬼神(귀신)作用(작용)이 그러하니 現實(현실)空間(공간)의 그애에 해당하는 자에겐 그려주는 모습은 좋지않은 현상이 그려지게 마련인
것이다 아이와 놀아주는 할아범은 노련한 것이니 그 적합하고 원만한 구슬이라 하여두자 지금 아이가 구슬치기를 하고 있는데 그
행동이 寅字(인자)驛馬(역마)의 모습을 짓는 象(상)인데 [즉 놀이를 이끌어 준다는 의미]그 놀이 하다보니 너무 甚惡(심악)하게 구슬을 다룬
모습이 되어지는 것이라 그만 구슬 丑(축)이 寅字(인자)剋(극)을 만나 털썩 깨지고 말았다는 것이다 그래 아이가 질질거리고 울 수밖에
...... 三位動(삼위동)은 寅字(인자) 驛馬(역마)가 接續(접속)되어 그 求心點(구심점)[世主(세주)]역할을 하는 아이의 구슬을 깨트렸다는
것이다 애 적합이 망가졌으니 아이에겐 좋지 않으나 다 이런 것 을 겪으면서 아이들은 성장하게되어 있는
것이다 酉亥丑(유해축)을 모두 回頭剋(회두극)쳐 들어와 가지곤 그 反對(반대)性向(성향)으로 눕게되니 그럴려면
한번 일어섰다가 누어야 될판이라 六 (육충)에 性向(성향)과 같은작용 訟卦(송괘)가 되어선 봄비에 꽃이 위로 활짝핀 象(상)이나 피었다가 열매를
맺는 모습으로 되어진다 하리라 四位(사위)動主(동주)가 適合(적합)을 生成(생성)시켜선 卦變(괘변)하면 渙卦(환괘)가되는데
이리되면 세주위가 원진이지만 원진작용을 합을갖는 바람에 하지 않는 午字(오자)나 그햇살 巳字(사자)로 옮겨가게 되는지라 이러면 모두
그 影響(영향)이 달[未字(미자)]에 와 모이게 되는 데 달빛을 到 (도충)받는 大地(대지)[丑土(축토)]가 剋制(극제)를 받으나
進就性向(진취성향)을 띈다는 것이다 子(자)가 丑(축)으로 갔다가 丑(축)이 寅字(인자)로 가니 발전한다는 모습이다 太陰(태음)이
太陰(태음)으로 나아가니 배는 자꾸만 불러간다 대상 교차 원진을 두게되어 합을 접속한 상황이니 적합이 단단하다면 어찌 원진을 두려워
하겠는가? 손실이 있다한들 이해타산 논할 계제가 아니다 元嗔(원진)이 되려 내게 德(덕)을 보이니 죽을 것 만 같은곳이 곧
나를 살려놓는다 動主(동주)午字(오자)가 품아신군 巳字(사자)와 함께 卯戌(묘술)申(신)의 역량을 받아 未字(미자)에 실음에
良好(양호)한 營養(영양)을 갖게된 未字(미자) 丑字(축자)를 버팅기니 世主(세주)丑字(축자)가 또한 품아시군 辰字(진자)와 함께
寅字(인자)官祿(관록)을 나누어지고선 酉午亥(유오해) 力量(역량)을 몰아서는 丑字(축자)位(위)로 모여들게 한다하리라
丑(축)이
子(자)로 化(화)하는 構造(구조)도 亦是(역시) 吉(길)한말을 하게되는데 對相(대상) 元嗔(원진)이 動(동)한 立場(입장)에서 世主(세주)가
움직였다는 것은 그 元嗔(원진)을 맞아 움직인 것이니 宿病(숙병)이나 老患(노환)이 있으신 분은 좋을리 만 있겠느냐 이다.
구슬이 놀아줄 適合(적합) 아이를 얻은 격이니 이보다 더 좋은 운세가 어디 있겠느냐 가만히 있는 다면 되려 마음이 어지러우리니
適合(적합)이 충동질하는 巳午(사오)方(방)으로가면 내가 생조 에너지를 얻는다 하리라 일편 動主(동주)朱雀(주작)口舌(구설)이
動(동)하고 내가 適合(적합)水性(수성)을 近接(근접)에서 接續(접속)하게되니 좋은 호짝 水性(수성)을 接續(접속)하다 그 말을 듣게 된다는
것이니 이것은 搖柱鼓瑟(요주고슬) 처럼 되는 것을 解釋(해석)해 놓는것에 불과함인지라 그 변통을 말한다면 내 適合(적합)한
것을 갖을 려면은 그 정당한 댓가를 지불 所以(소이) 내 역량을 좀 덜어 그리되면 金氣(금기)가 되는데 그 金氣(금기)를 子性(자성)에다
붙친다면 무슨 午字(오자)[口舌(구설)]가 죽는 死地(사지)金氣(금기)[申酉(신유)는 午(오)의 病死地(병사지)다]가 되는데 병폐며 구설이 온다
할 것인가 이다 그러니까 요구할 것이 있거던 정당한 댓가 厚(후)한 謝禮(사례)를 하면 아무탈이 없는데 야박하게 굴면 비방을 받게
된다는 것이니 세상사 다 그렇게 돌아감 아니던가 하는 내 견해이다 四月(사월) 漸卦(점괘) 之象(지상)을 이루어도 다 좋다
하였으니 辰(진)이 卯(묘)를 업어드리나 午(오)가 亥(해)를 업어드리나 다아 이런 상황이니 좋다 하였다
* 555 風之蠱卦(풍지고괘)
飛神(비신)
卯
寅
巳 子 動
未
戌
酉
世
亥
丑
* 육오는 幹父之蠱(간부지고)-니 用譽(용예)리라
作故(작고)한 아버지의 일을 바로잡는 것이니 적용하고 보면
令譽(영예)가 있으리라
* 잔주에 하길 가운데가 부드럽고 尊位(존위)에 居(거)하고 九二(구이)爻氣(효기)가 덕으로써 승계한다 이로므로써 일을 주간함에 바르게 名聲(명성) 令譽(영예)를 이루는 것이다 [ 소이 소문이 좋게 잘 난다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占(점)이 이같다
象曰幹父用譽(상왈간부용예)는 承以德也(승이덕야)-라
상에 말하대 아버지의 어지러운 일을 주간하여 영예롭게 한다는 것은 승계하대
덕으로서 하기 때문이다
傳(전)에 하길 아버지의 벌여논 어려운 사업을 주간 하여서 그 적용하대 영예로움을 두게 한다는 것은 그 아래에
어짊이 존재하대 가운데 강한 덕으로써 승계하여 도와주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 세주 어머니의 먹이 銳氣寅(예기인)을 갖은 할머니가[시어머님의 습성이 동작하는 것을 말한다 어머니가 시어머니를 먹는 형세로
되는 것은 그 습성을 체득하여 아버님의 성질을 파악 잘 자식을 기르겠다는 의도이다 ] 동작하는 것은 外部(외부)飛神(비신)
卯巳未(묘사미)를 세우는 지라 그 卯巳未(묘사미)의 허리춤을 子性(자성)이 잡아선 들이는 것은 子寅卯巳未(자인묘사미)의 連生(연생)
根根氣(근근기)를 달은 未字(미자)를 세워선 世主(세주)에게 力量(역량)을 들어 불려하는 모습인지라 이래 깃거움 있다는 것이다 丑(축)은
戌(술)에 三刑(삼형)을 입어선 亥字(해자)를 극제하고 未字(미자)를 이래 받쳐주는 역할로 충발을 하게 하는 것이지 沖破(충파)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 五位(오위) 子性(자성) 동작하여선 世根(세근) 퇴각은 巽爲風卦(손위풍괘) 육충괘로 돌아서게 하여선 세주로 하여금 삼합국을
얻게 하므로 그 쇠퇴한 형태가 아니란 것이고 그 木(목)局(국) 財性(재성)을 얻게 될 것이라 이래 육충을 발하게 될 것이니 세주
金局(금국)帝旺(제왕)에게는 그 나쁜 형태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리라
世主(세주) 太歲(태세) 木局(목국)
帝旺(제왕)으로 돌아가선 諸神(제신)을 丑字(축자) 그릇인 땅위에다간 連生(연생)으로 거느린 입장이 된다는 것이리라 소이
長木(장목)이 땅위에 장승처럼 서 있는 모습 갖기도 한대 =또는 丑字(축자)는 못의 뚝이라 그 호수에 나무가 떠있는 형태를 그린다 내용상은
瓦(와) (규)를 이루는지라 그 수리할 것이고 무어간 잘 맞질 않기 때문에 재번 명령을 내리어선 그 바름을 구하고자 하는 것임인 것이다] 그
巽爲風卦(손위풍괘)로 돌아가는지라 그 공손하고 굽혀드는 것 바람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어서 두루 어루만지는 것을 의미한다 할 것이라
事案(사안)마다 노숙한 면모로 참견을 하게된다거나 참견을 받게되어선 굽히기를 강요아닌 강요를 받게 되거나 그래 强要(강요) 類似(유사)하게
한다는 것이리라 아무튼 간에 巽爲風卦(손위풍괘)는 무르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듯이 그래 함으로서 그 덕의 칭송을 이루어선 성과를 본다는 것이
아닌가한다
*路(로)川(천) 뚝에 휘늘어진 수양 버드나무가 서있음에 제철에 雅音線律(아음선률)을 내는 鶯(앵)鵑(견)이 그
몸을 가리우고 벗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것을 山風蠱卦(산풍고괘) 五位(오위)가 작용하여선 붙들어 갖고 오는 모습이기도 하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山風蠱卦(산풍고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蠱卦(고괘)는 그일이 어렵다는 뜻으로 그卦象(괘상)이 巽卦(손괘)가
艮卦(간괘)안에 있음이라 艮卦(간괘)는 머물게 하고 巽卦(손괘)는 자라나는 의미가 있는데 지금 산속에 나무가 있어 그 자람을 더 이상 못 자라게
抑制(억제) 받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行動(행동)의 制御(제어)를 받고 있어 갇히었는 상태 恰似(흡사)
困(곤)字(자)와 같이 되어 있는지라 그 운신폭이 제약을 받음으로서 放溢(방일)치 않게 일이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러므로서 발전에
障碍(장애)를 가져올수 있는 문제이지만 언제까지나 그렇게 갇혀만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오히려 그러한 기회를 잘
이용한다면 많은 修養(수양)을 얻게됨으로 인하여서 將來(장래)의 國家(국가)의 棟樑監(동량감)으로도 될 수 있는 문제라 할 것이다
지금 산속에서 나라의 대들보가 되기 위해서 어렵더라도 굳굳하게 자라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리라 이러한 蠱(고)의 象(상)은 크게
형통하니 큰 내를 건너듯 큰일을 추진해도 마땅할 것이니 甲木性(갑목성)에 當(당)하는 날자 三日前(삼일전)의 甲木性(갑목성)에 대한
官性(관성) 辛日(신일)의 일이 벌어졌지만 所以(소이) 아버지가 子息(자식)의 할 일을 遺業(유업)으로 남겼지만 甲日(갑일)에
當(당)하는 뒤 三日(삼일) 丁(정)일 甲(갑)에 福性(복성)에 該當(해당)하는 날자의 氣運(기운)이 그 官性(관성) 辛字(신자)를
抑制(억제)하여 다스리는지라 그 아버지가 남기신 일을 잘 다스려 해결될 것이다 하였다 所以(소이) 官性(관성)이란 자식에 해당하는데
그 자식을 잘 다듬어서 국가의 동량으로 쓴다는 것은 자기에겐 官性(관성)이 그렇게 되는 것이라 官性(관성)이 억제만 당한다고 풀것이 아니라
財(재)가 官(관)을 도우는 것처럼 차차로 영화로움으로 나아간다 고로 해석해야 할 것이라 이것을 우선 어려운 일이 目前(목전)에 당도했다해서
근심주고 두렵게만 하는 말들만 늘어놓는다면 그것을 바른 해석의 가르침이 아니라 할 것이다 戌字(술자)財性(재성)이
本木宮(본목궁)에 아버지인데 아버지가 只今(지금) 申字(신자)가 進就(진취)한 酉字(유자)世主(세주)를 內外(내외) 接續(접속)爻(효)로
만나보게 되었는 지라 소이 喪門(상문)이 動(동)하여 그 일을 主幹(주간)하는 [世主(세주)가 喪主(상주)되어 그 중심적인 者(자)가 됨을
가리킴] 것이 되므로 그 아버지의 有故(유고)함을 가리킨다 하리라
蠱(고)의 卦(괘) 形態(형태)構成(구성)을 볼 것 같으면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九五(구오)에 있던 陽氣爻(양기효)가 上位(상위)로 올라가고 上位(상위)에 있어야할 陰爻(음효)가
五位(오위)로 내려오고 初位(초위)에 있어야할 陽氣(양기)가 二位(이위)로 올라가고 二位(이위)에 있어야할 陰氣(음기)가 初位(초위)로 내려온
狀態(상태)로서 굽힘으로 하여 머물게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 또는 艮卦(간괘) 陽(양)卦(괘)가 위에 하고 巽卦(손괘)
陰卦(음괘)가 아래 해서 그렇게 굽힘으로 해서 머문다해도 말이된다 하리라 이렇게 해서 어려운일은 크게 형통하여 천하를
다스려지는 것이요 큰 내를 건너듯 함이 이롭다는 것은 지난바로 인하여 일이 있다는 것이이요 [또는 일을 추진하여 진행해
가는 과정이라는 것이요] 甲(갑)에 當(당)하는 삼일 앞섬과 甲(갑)에 當(당)하는 삼일 뒷섬이라 함은 마무리지으면 또다시
시작함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것은 곧 하늘의 운행 법칙이라는 것이다 아버지가 유업을 남기신 것은 아버지가 이미 作故(작고)
하셨다는 것이니 한도막의 마무리점이 되었다는 것이요 그러한 마무리 점을 이룬 것은 그자식이 遺業(유업)을 이어 받게되는 기회가
되는지라 새로운 시발점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아버지가 남기신 어려운
遺業(유업)을 主幹(주간)하게 됨인지라 그렇게 일하는 것은 禮讚(예찬)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 [쉽게 말한다면 어제 일을 마무리 못지은
것을 승계 받아 오늘 또 그 일을 하게된다는 것이 蠱卦(고괘)의 論理(논리)인데 五位(오위)는 그 그러한 일을 해서 깃거움이 있는 결과를 낳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 六五(육오)가 近接(근접) 上九(상구)의 죽을 두어선 九二(구이)에 呼應(호응)받는 모습은 그 位置(위치)가
바르지 않는데 處(처)한 長女(장녀)가 근접 윗된 아버지를 모시면서 아래 자기 배우자에게 도움을 청하여 그 일을 행하는 것이라 그일이 잘 해결
될 것이니 칭찬을 받게되었다는 것이다 配偶者(배우자)는 不正(부정)한 위치에 있지만 中道(중도)를 얻은 象(상)이라 이래 그
六五(육오)를 잘 보조해 줄 것이란 것이요 六五(육오) 不正(부정)하지만 頂上位(정상위)에 있고 아래 顯者(현자)의 配偶者(배우자)를
얻고 있고 또 上(상)으로 잘 이끌어줄 도움에 말씀이라도 할 上司(상사)를 모시고 있는지라 이래 깃겁다는 것이다
六五(육오)의 입장으로 諸爻(제효)를 훌터 봤을적에 四位(사위)의 陰爻(음효)는 近接(근접) 正位(정위)에 있는 九三(구삼)의 陽氣爻(양기효)와
죽을 맞춰 도움을 얻어 그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언니의 둘러리를 서는 모습이요 그 呼應(호응) 받을수 없음으로 천상 언니의 일을 도운다는
것이다 三位(삼위)의 陽爻(양효) 또한 四位(사위)의 陰爻(음효)를 죽을 맞춰 九二(구이)에 있는 顯者(현자)
九五(구오)配偶者(배우자)를 둘러리서고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역시 호응 받을수 없음으로 천상 그렇게 보조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初位(초위)에 있는 陰爻(음효) 또한 顯者(현자)를 修飾(수식)하고 도움주는 度具(도구) 역할을 하게된다 할 것이다
亦是(역시) 呼應(호응)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 세주 재성이 장생의 관록을 잡아드려선 세주 근기를 통하여 세주에게
갖다 주는 모습이다 동작은 무덤괘 오위 동작과 비슷하지만 그때에는 죽엄을 감싼 것이지만 이번에는 세주 酉(유)라 그 戌(술)에 봉죽을
받는 모습이니 비단폭 같은 것은 세주에 재물이 될것이라는 것이다 세주가 寅字(인자) 재성을 대상으로 두고 있음이라 원진간 이라 썩죽은
재성이라는 것이다 財性(재성)은 文性(문성)을 억제 다스리는 자이라 소이 문성은 나를 생하시는 어머니 인데 그 어머니의 남편이 곧
財性(재성)이라 이래됨 아버지 인데 아버지가 지금 대상 원진극을 맞았으니 돌아가신 아버지라는 것이요
그 남기신 유업이 蠱卦(고괘)의 형태인데 오위동작은 그 비신 동작이 양호하게 돌아감[자인묘사가 돌아가선 잘되는 모습을 지음 세주근기가 먹는 모습
맷돌이 갈을 곡식을 먹으면 잘 갈려 나오는 모습도 된다 ]이라 이레 세주 아버지 남기신 일을 잘 다스려서 그 칭송을 받게된다는 것이다 酉(유)가
그래 관록 기운을 잘 받으면 이는 자신을 근기로 둔 역마를 파먹는 또는 이끌려오는 丑字(축자) 家率(가솔)이나 또는 회사라면 그 종사하는 분들이
잘먹고 나의 일을 도울 것이라는 것이다 괘변하면 육충 金木(금목)局(국)이라 금목 財官形(재관형)이 旺(왕)한 모습이 된다 할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丑亥酉(축해유) 戌子寅(술자인) 이다 酉字(유자)官性(관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寅字(인자) 兄性(형성)元嗔(원진)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五位(오위)에서 子字(자자)文性(문성)이 動(동)하여
巳字(사자)를 進頭剋(진두극)하는 形勢(형세)를 取(취)한다 이로 인하여 上位(상위)兄性(형성)은 進就(진취)卯字(묘자)되고
四位(사위)戌字(술자)財性(재성)은 退位(퇴위)되어 財性(재성) 未字(미자)가 된다 外爻(외효) 飛神(비신) 一偏(일편)만
뜯어 놓고 본다면 子(자)가 巳(사)를 進頭剋(진두극)함에 子(자)가 巳(사)의 역량을 먹는다 子(자)는 寅(인)의 根基(근기)인데
根基(근기)가 먹이를 먹어 힘을 써서 그 에너지를 올려주니 寅(인)의 力量(역량)은 三刑(삼형) 氣運(기운)을 맞아 利權(이권)싸움으로
熱(열)이 올라 進就(진취)되어 卯字(묘자)되고 戌(술)은 子(자)를 通(통)하여 巳(사)의 氣運(기운)을 먹는 결과를 갖게 되는지라
생조 에너지이긴 하나 元嗔(원진)으로 嫌惡(혐오)스런 것이라 이래 썩죽은 기분나쁜 生助(생조)이라 오른 생조를 받지못해 未字(미자)로
退却(퇴각)하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子(자)가 巳(사)를 눌름에 그 꼬리 되는 부분은 좋아지고 그 巳(사)의 力量(역량)을 받을려 하는 것은
나뻐 진다 하리라 그런데 이것은 참고적인 논리로 단순한 이론일 뿐이라 그 內爻(내효) 飛神(비신)섬과
結付(결부)시켜서 크고 넓게하여 類推(유추) 解釋(해석)해 본다면 이렇다 五位(오위) 子(자)가 長女(장녀)라 그 일을 추진할 역량이
없는 게 無能(무능)해 보인다 所以(소이) 寅字(인자)로 그 역량이 앗기고 戌字(술자)의 먹이가 되어 있는 形勢(형세)인데 어떻게
巳字(사자)를 물어드리겠느냐 이다 所以(소이) 아래위로 찢기우는 상태이라 제몸 하나도 잘 간수치 못할 형편에 서있는 입장인데 그런데
어떻게 巳(사)를 물어드릴수 있겠느냐 이다 巳(사)를 물어들릴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만히 있모
습이다 하지만 그 對相(대상)을 보니 亥字(해자)라 亥字(해자)는 動主(동주)의 比肩(비견)劫財(겁재)로서 그 利(이)속을
나누어 갖는 者(자)이기도 하지만 그 負擔(부담)을 나누어 질수 있는자 이기도 한데 그러한 者(자)의 협조를 얻을수 있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只今(지금) 初位(초위)에 丑字(축자)를 亥字(해자)가 달고 있는데 이것은 子字(자자)의 適合(적합)이라 亥字(해자)를
驛馬化(역마화)하여 타고 올라오는 모습이니 그亥字(해자)가 오게되면 適合(적합)이 달라 붙어 있는지라 내 要求(요구)事項(사항)이
貫徹(관철)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亥丑(해축)을 바꾸어 말해도 되는데 丑(축)을 사위[壻(서)]라 하고 亥(해)를 사위[壻(서)]가
타고오는 수레라 해도 된다 하리라 所謂(소위) 只今(지금) 子字(자자)를 자기 內子(내자) 삼을 여인이라 해서
初位(초위)에 適合(적합) 하고자 하는 丑字(축자)가 있는 것이다 그 丑字(축자)가 亥字(해자)를 타고 올라와선 救援(구원)해줌으로 인하여서
너끈히 巳字(사자)를 抑制(억제) 適合(적합)한쪽으로 활용하게 되는 방법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아래 飛神(비신)들이 고대로 올라와서
윗 飛神(비신) 對相(대상)에 덮어씌우기 되었다 假定(가정)해보자 亥(해)는 巳(사)를 沖破(충파)를 놓고 丑(축)은 未(미)를
沖破(충파)를 놓음과 同時(동시)에 三刑(삼형)을하고 酉(유)는 卯(묘)를 沖破(충파)를 놓음과 同時(동시)에 寅字(인자)를 元嗔(원진)을 놓고
해서 그 일이 잘 해결된 것으로 되는 지라 그렇게 되면 功課(공과)가 작은 콩알이었던 게 큰 에드버른 처럼 六 (육충)을 만나서
벌어졌다는 것이니 어찌 좋아졌다 아니하리 ... 動主(동주)란 것은 世主(세주)의 立場(입장)을 代辯(대변)해서
動作(동작)하는 것이요 그 결과 또한 世主(세주)에 나타는 것이다 지금 動主(동주)로 인하여 世主(세주)는 元嗔(원진)寅字(인자)를
剋制(극제)하여 옆으로 뒤틀린 찌그러진 대상을 갖었던 게 바로서는 卯字(묘자) 財性(재성)의 到 (도충)을 받게 되는지라
찌그러졌던[오그라들었던] 공이 다시 발쿼져서 원만하게 차오른 모습이 되는 것이다
* 三位(삼위)에서 酉字(유자)가 午字(오자)를
업어들이는 구조는 세주진행방향이 酉(유), [亥(해),戌(술)]未(미),午(오),로 진행되고 결국에는 五位動(오위동)임으로 渙卦(환괘)
五位(오위)巳字(사자)가 世主(세주)를 잡게 되는지라 그大勢(대세)를 본다면 계속 逆進行(역진행) 또는 太陰性(태음성)을 안고 도는
모습이다 매우길하다하였다 가도가 흥왕하나 혹간에 불평이나 구설을 늘어 놓을수가 있다는 것이다 세주가 관록을 업어드리는
격이다 寅辰午(인진오)가 선다면 辰字(진자)는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를 누루고 寅字(인자)는 辰丑(진축)을 牽制(견제) 하여들어 그래못하게
방훼 할려 하지만 對相(대상) 墓庫(묘고)를 보고 두려워하는지라 그리 선뜻 제힘을 발휘치 못할 것이라 는 것이다 그리되면 세주를
에워싼 辰戌丑未(진술축미)가 모두 힘을 써선 酉字(유자)에게 洩氣(설기)그릇이라 하여 吐洩(토설) 할것이라 그 富裕(부유)하기가 석숭이와 같을
것이다 二位(이위) 亥字(해자)가 寅(인)과 合(합)하는 구조는 萬事(만사)大吉(대길)이라 하였으니 세주적합이 접속되는
상황이라 매우 길한 형세로 돌아가는 것이다 너무 운세가 좋다보니 그 그렇게 되게끔 만들어주는 생조 에너지들이 이렇쿵 저렇쿵
말들이 많게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뭐 때문에 이렇게 일해 주느냐 이거 너무 훌터 가는 것 아니냐" 이런식이 돤다는
것임.
午(오)가 酉(유)로 도로 뒤집히는 운세는 그 운세가 역전되어 나쁜말을 하게되는데 기껀 얻엇던 것을 도로 게워놓고나
놔주어야할 처지가 된다는 것이다 是非(시비)와 官災(관재)를 조심하라했다 그러니까 比肩(비견)의 運(운)이 나에 관록을 멜빵에
걺어지고 간다는 것이다 일설에 옛이야기에 어떤이가 멜끈 짐을 지고 있었는데 봉이 김선달 같은 사람이 살그머니 뒤로와선 걸빵끈을 짐에다
걸고는 제팔뚝을 뒤로돌아 끼고선 제짐이라 하여 是非(시비)가 붙었는데 말이 辯士(변사)라 어찌나 유창하게 들여되는지 그 판결내리는
삿또도 속아넘어가선 그 사람 것이라 하는 바람에 그 짐을 벗어주고 말았다는 웃지못할 괴이한 일이 있었다한다 그와
같다는 뜻이리라
初位(초위)에서 寅字(인자)가 巳字(사자) 三刑(삼형)을 받는 구조는 墓庫(묘고)를보고 떨고 있던 寅字(인자)가 그일
辰丑(진축)을 제압하진 않고 떨고 있다간 利權競爭(이권경쟁)자에게 까지 맥놓고 있음을 보여주는것이되는지라 그가 정신 깸하라고 한 대
뒷통수를 쳐갈김에 얻어 맞은 격이라 寅字(인자)는 세주 원진인데 이리되면 고만 까무러쳐 죽던가 아님 발끈할 것인데 발끈하기가 쉬운데
그 四寸(사촌) 卯字(묘자)와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한다 그리되면 午字(오자)官祿(관록)이 원진을 만났던 것이 도로 깨성해 진다는
것이리라 그런데 이것이 午字(오자)四寸(사촌) 巳字(사자)가 안으로 들여 굴리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내굴리는 형세이라
더디면 酉字(유자)四寸(사촌) 申字(신자)의 適合(적합) 巳字(사자)가 나에 官祿(관록)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劫財化(겁재화)시켜 모두
앗아간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初前(초전)에 발끈 힘을 쓸적에 단도릴 잘해서 취득해 놓는다면 有利(유리)해진다는 것이다 더디면 모두 앗겨나간다는
의미이리라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辰丑(진축)이 내굴려 앗고 그 억제해 먹는 寅卯(인묘)가 巳字(사자) 午字(오자)의
四寸(사촌)에게 내굴림 역량을 앗김 당하는 짜임이 되었다는 것이다
* 556 風之井卦(풍지정괘)
飛神(비신)
卯 子
動
巳 戌 世
未
申
酉
亥
丑
上六(상육)은 井收勿幕(정수물막)코 有孚(유부)-라 元吉(원길)이니라 [本義(본의)] 井收勿幕(정수물막)이니
상육은 우물물을
푸고서 뚜껑을 덮지 말고 다음 사람 먹으려 하는 자 포로 될 자가 있을 것이라 크게 길할 것이 나니라. 본래의 뜻은 우물을 푸고서 뚜껑을 덮지
말을 것이니...
* 잔주에 하길 거둔다는 뜻은 물을 길러 취한다는 뜻이다. (조)씨가 이르기를 거둔다는 뜻은 鹿盧(녹노)[두레박 = 물 푸는 기구]라 하여서 그 두레박줄을 거두는 것이 나니라. 녹노는 아무래도 두레박, 항아리 같은 그릇을 말하는 것이리라 =필자가 어려서 어느 마을에 시골할아버지가 두레박을 가리켜 녹노라 표현하는 것을 들었다. 역시 통한다 할 것이라.
덮개라 하는 것은 가려 덮는 것을 말함이라. 포로가 있다 하는 것은 나오는 샘의 근원에 있어 곤궁치 아니함을 가리킴이니 소위 샘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뜻이리라. 포로가 그 물을 먹으러 온다는 뜻이리라. 우물은 꼭대기로 물을 퍼냄으로써 功(공)을 삼는 것이고, 물 입구를 가리지 아니할 것이니 그러므로 上六(상육)이 비록 陽剛(양강)하지 못하더라도 그 형상 함이 이 같아서 그렇게 점하는 자 응하건데 반드시 사로잡히는 자가 있어서 그래서 크게 길하다 함인 것이다.
象曰元吉在上(상왈원길재상)이 大成也(대성야)-라
상에 말하대 크게 길함이 위에 존재한다는 것은 크게 성공함을 말함이다.
*
傳(전)에 하길 크게 착하여서 길하다 하는 것은 괘에 있어 우물은 올리는 것으로 큰공을 삼는 것인데, 우물이 물을 퍼냄으로써 성공함을 삼기
때문이다.
瓦卦(와괘)는 앞서서 설명한대로 火澤 卦(화택규괘)로써 그 물그릇에 그 물이 나오는 근원에서 물이 뽀글뽀글 솟아오르며 되바라지는 형태를 가리킨다. 五爻(오효) 동작 井冽寒泉食(정렬한천식)에서는 그 飛神(비신)이 옆에 서기를 酉亥丑(유해축)이 서는데 酉(유)라하는 것은 서방 庚辛(경신)金(금) 兌卦(태괘)形(형)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그것은 물 나오는 물집 물그릇이라는 것이다. 그 물그릇에 연계되어 子亥(자해)라는 水氣(수기)가 連生(연생)되어 생기면 丑戌(축술)이라 하는 그릇이 그 물구멍처럼 새는 그릇이 되어 받아 밑으로 申(신)으로 土生金(토생금) 시켜서 낸다. 이것이 바로 물 흘러나오는 방식이라. 이 申(신)을 진취시켜 亥(해)라는 銳氣(예기)를 달은 酉(유)라는 물의 근원을 만들어 놓는 형세이라. 소위 물이 펑펑 흘러나오는 것을 그려주는 것이라, 이것을 丑(축)이라 하는 우물 큰그릇에 酉亥(유해)金生水(금생수)에 물이 생겨서 담기는 형태라 우물, 맑은 물이 많이 고인 상태를 그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上爻(상효)의 동작은 그 飛神(비신)이 卯巳未(묘사미)가 선다. 卯巳未(묘사미)가 서는 것을 본다면 흡사 상상력을 동원한다면 사람이 우물 옆에 서서 우물에 입을 대고 먹는 형국이 되는데 그 卯字(묘자)라 하는 것은 이래저래 열여 재킨 門戶(문호)로, 여기서는 사람 입이나 우물 입구로 생각한다면 우물물이 솟아오르는 두레박에 대고 먹는 형국이고, 그 巳字(사자)라는 것은 그 매마른 형태, 飢渴(기갈)된 형태를 그리는 火氣(화기)로써 그 戌字(술자)라 하는 두레박형에 元嗔(원진)生(생)을 하는데 기갈을 털어 넣는 형국, 입으로는 물을 먹는 형국이라. 未字(미자)라 하는 것은 사람이 안전하게 서서 물을 먹는 시늉이 된다는 이런 말씀이다. 묘사미라 하는 것은 巽木(손목)이라는 나무가 오는 것을 상징하기도 하는 것인데 여기서는 우물 덮개로 봤다는 것으로, 다음 사람이 먹게끔 그것을 덮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 다음사람이 우물에 포로 되어야지만 우물의 가치를 살릴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지금 설명한 것은 變換卦(변환괘)이다.
* 그 背景卦(배경괘)를 볼 것 같으면 水風井卦(수풍정괘)는 背景卦(배경괘)가 火雷 卦(화뢰서합괘)이고, 변환에 걸려 들어오는
巽爲風卦(손위풍괘)는 背景卦(배경괘)가 震爲雷卦(진위뢰괘)이다. 震爲雷卦(진위뢰괘)는 활 두 개를 그린 형국이고, 巽爲風卦(손위풍괘)는 그 위에
활시위를 당기듯이 화살 두 개를 활에 다 걸어놓은 형태를 그리는 모습이다. 이것이 그 背景卦(배경괘)인데, 말하자면은 활에다 시위를 걸은 형국은
목적물을 맞춰 잡겠다는 것인데, 巽爲風卦(손위풍괘)의 상태를 본다면 정당하게 생긴 과녁을 맞춰서 뚫고 나가 걸친 화살이 된 모습인 것이다.
巽(손) 四爻(사효)가 田獲三品(전획삼품)의 爻辭(효사)를 달은 것을 본다면 그 위치를 중심하여 양쪽 爻氣(효기)를 합하여 본다면 바른
貫革(관혁)을 이룬다. 그래서 그것을 화살이 뚫은 것으로 보는 것이다. 과녁을 뚫은 화살이 巽爲風卦(손위풍괘)인데, 火雷 卦(화뢰서합괘)
上爻(상효)는 죄인을 잡아들여서 큰칼을 채우고 형벌을 가하는 모습인데 그래 귀를 잘려서 밝게 듣지 못하게 하는 형벌을 가하는 모습으로 그 아주
흉하다 하는 것인데 죄인이 귀를 잘리게 되는 것은 그 부정하고 비리적인 속삭임을 듣지 못하게 해서 바른 교정을 시키기 위해서 형벌을 가하는
것인데 따지고 보면 그렇게 비리 부정을 들은 귀로 인하여 죄를 지었다 하여서, 그렇게 귀를 자르는 형벌을 가하게 되는 것, 귀를 먹게 하는 것과
같은 형국이라 죄지은 자에겐 좋을 것이 없으므로 흉하다 하는 것이다 그러나 治罪(치죄) 자의 입장 관직에 있는 자는 길한 것이다 . 그
震爲雷卦(진위뢰괘) 上爻(상효)를 볼 것 같으면 도둑놈이 물건을 훔치려 들어온 형태인데 도둑놈은 활형인데 맨 꼭대기의 크게 진동하여 타인 등을
진동시키고 놀래키는 자이다. 그래서 도둑놈이라 하는데, 이러한 도둑놈을 잡기 위해 화살을 날린 형국이고 그 화살이 도둑놈을 정확히
巽爲風卦(손위풍괘) 離卦(이괘)形(형)을 뚫고 나가는 바람에 맞춘 것이 되고 그러한 도둑놈을 잡아서 治罪(치죄)하는 상태를 그리기 위하여
獄(옥)에다 잡아넣고 큰칼을 씌우고 그 도둑놈을 벌을 주는 형국이 바로 火雷 卦(화뢰서합괘) 上爻(상효) 동작이다. 이것이 水風井卦(수풍정괘)
背景卦(배경괘)로 되어있고 그 上爻(상효) 동한 것이 巽爲風卦(손위풍괘)로서 그 背景卦(배경괘) 震爲雷卦(진위뢰괘) 도둑놈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말하자면 巽爲風卦(손위풍괘)는 목이 말라 물 마시는 자이지만 그 背景卦(배경괘) 震爲雷卦(진위뢰괘) 上爻(상효)는 도둑놈이
물건을 훔치러 들어온 것이다. 이런 말이다.
그만큼 차이가 나고 반대성향을 그리는데 가지고가는 행동거지가 하나는 정당하고 하나는 몰래
취득하는 것이니 좋을 게 없어 죄를 짓는 형국이다. 그러므로 火雷 卦(화뢰서합괘) 상효는 죄인을 治罪(치죄)하는 입장이래서 그
司法權(사법권)을 맡은 권한 있는 위치 직위 검찰관 등이 되어 길하다 할는지 모르지만, 震爲雷卦(진위뢰괘) 上爻(상효)는 나쁜 것이고,
水風井卦(수풍정괘) 上爻(상효)에서 巽爲風卦(손위풍괘)로 돌아서는 것은 水風井卦(수풍정괘) 입장에서는 좋다고 보여지지만 巽爲風卦(손위풍괘)
上爻(상효)에서는 그 물을 퍼먹겠다고 아래로 고개를 숙여 굽실거리는 형태로 좋지 못하다 한다. 소위 飛神(비신) 상으로 그 기량을 모두 아래로
쏠린 형태를 짓고 있다. 그래서 爻辭(효사) 설명을 본다면 牀(상) 아래에다가 고개를 처박아 굽실거리는 형이라 기갈을 면하겠다고 자기의 존심을
버린 형태니 고고한 뜻을 잃은 상태 여기서는 빼앗긴 것, 자기를 유리하게 하는 의지력, 이런 것은 소위 남을 해 이길 수 있는 역량의 무기도
된다. 그래서 그 잘 듣는 도끼로 비유하는 것이다. 그러한 도끼를 잃어버린 형태로 흉하다한다. 바른 자세를 취한 것일지라도 흉하다 한다. 아래에
대고 굽실거리는 형국은 소위 목마름이 한창 심하고 上(상)의 위치에서 곤궁하다는 뜻이고 그 자뢰[도우는]하는 도끼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그 자기의
의지 소신을 꺽은 것 毁折(훼절) 시킨 것이니 바르다 한들 좋을 것이 없는 것이라. 그 飛神(비신)으로 본다하더라도 역량이 모두 아래로 연생되어
내려간 형국으로써 자기에게는 氣量(기량)이라고 하는 것이 없는 형태를 그리는 것이다. 그러니 천상 기운을 차리겠다고 남에게 굽실거릴 수 밖에.
그리고 그 굽실거리는 형국이 그 기량을 내려서 이렇게 연생하는 상태 설기에 기운을 아끼는 형태를 그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水風井卦(수풍정괘)
上爻(상효)에서는 좋은 것이지만 巽爲風卦(손위풍괘) 上爻(상효)에서는 水風井卦(수풍정괘) 上爻(상효)의 포로가 된 입장이므로 좋지 못할 것이다.
그래 水風井卦(수풍정괘) 上爻(상효)에서는 우물을 덮지 말고 포로를 잡으라는 것이고, 그래서 자신의 입장을 저쪽입장에게 보여줌으로 포로 됨으로
말하자면 마약 중독쟁이가 마약을 대어주지 않는 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래 우물 된 상효의 입장이 그 걸려든 포로의 입장으로는 우물이 마약
같이 보이는 것이다. 그래 우물 상효 입장으로는 마약에 중독된 포로를 잡은 형국으로 전리품을 얻은 형태로 功(공)을 얻는 것이 되는 것이다.
뜻을 강하게 표현하려다 보니 그렇지, 실상에는 그 마약 같이 나쁜 것을 가리키는 것은 드믈다 할 것이다 .
* 우물의 입장으로 좀 비약하여
푼다면 그 사람이 물 퍼먹음을 그 공과로 생각하지 않을 수가 있고 자기 그 좋게 갖고 있던 역량을 그래 빼앗기는 것을 그 잘 써먹을 수 있는
도끼를 분실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 지금 물이 흘러 넘쳐 한곳으로 長木(장목)길다란 것을 도랑 삼아 흘러 내려가는
모습이라던가 아니면 사람이 먹음으로 인해서 그 길다란 장기로 흘러내리는 상태를 그리는 것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할 것이다.
* 원래 井(정)이나 大過(대과)는 長木(장목) 巽木(손목)을 아래의 있어서 그 성장을 망가트린 모습 물 속에 나무를 가라 앉혀 못 쓰게 한 상태이다 이래 나무가 자라야 할 것을 못쓰게 한 모습이다. 井之(정지) 上爻(상효) 동작은 이래 더욱 높이 자라야할 나무가 성장을 멈추고 그 정점에 이른 상태로서 차츰 차츰 그 망가지는 모습을 들어낸다 할 것이다. 처음 아침에 해당하는 시점은 맑은 물이 찰랑 찰랑 거리는 상태이라서 元吉(원길)하고 좋다. 하지만 그래서 그 물을 먹겠다고 포로화 되는 작용이 인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그 사로잡힌 포로들이 물을 퍼먹게 될 것이라. 결국은 그 아무리 잘 나오는 물이라도 퍼먹는 자가 여럿이라서 계속 퍼가 듯 한다면 그 바닥을 볼 정도로 수위는 낮아져선 메마른 상태를 표현할 것이란 것이리라 이것이 巽爲風卦(손위풍괘) 上爻(상효)의 爻辭(효사) 내용인 것이라. 連生(연생) 받아 내리는 飛神(비신)이 二位(이위) 亥字(해자)까지 내려가면 初位(초위) 丑(축)의 그릇이 받쳐 가지고 있는 상태로 그 신발에 신킨 발이 된 모습인데 이것이 성장하는 나무를 뜻하는 亥卯未(해묘미) 木局(목국)의 長生(장생)地位(지위)라 소위 卯字(묘자) 상위 帝旺(제왕)지위가 長生(장생)의 자리로 간 모습이니 소위 그 왔던 고향의 위치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 영화롭던 것이 바짝 말라비틀어진 상태를 그려놓는 것이 아닌 가도 여겨보는 것이라 우물물이 그래 흘러나가선 또는 퍼 올린 농로라 하는 두레박의 물이 새어나가선 물이 다 빠진 상태를 그리지 않는 가도 여겨보는 것이다 이런 것을 井(정) 上爻(상효) 元吉(원길)이라 해서 좋아 할 것만 아니란 것을 가리키는 것이라 할 것이니 미래의 세상은 그 갉아 먹힘 당하는 괴로운 모습 剝兌(박태)의 위치로 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할 것이다 처음에는 물이 찰랑일 대는 和兌(화태)의 위치 조금 적당할 때는 孚兌(부태) 포로가 사로잡혀드는 위치 그 다음 내려가면 혀만 날름거릴 정도로 되는 來兌(래태)의 위치 그 다음 좀 내려가면 상거래에서 아무 덕도 없다는 商兌(상태)未寧(미령)의 위치 그 다음 손에 갉아먹힘 剝兌(박태)의 위치 그 다음 빚에 쪼들리는 꼬아서 현상유지를 해야할 판의 引兌(인태)의 위치가 되는 것만 보아도 그 미래 다가오는 것을 짐작한다 할 것이니 巽(손) 初爻(초효) 용기 있는 결단성이 없어 시기가 왔는데도 전진하지 않는 상으로 주저하는 모습이 되고 이것은 빚쟁이 爻氣(효기)라는 것이다 二爻(이효) 剝兌(박태)는 用史巫紛若(용사무분약)이라 하는 爻氣(효기)로써 미친 자처럼 나대는 자리로서 잇속을 챙기는 위치가 된다 그러나 히스테리 신경질 적인 병을 가진 것을 포함하는 내용이고 三位(삼위) 頻巽(빈손) 상거래의 잇속 없는 자리이니 우리말로 그냥 빈손일 수밖에 더 없다는 것이고 상거래 할 것에는 뭔가 라는 고객에게 덕을 보려면 자주 허리를 굽히게 된다는 뜻에서의 빈손인대 이래서도 큰 덕이 없다면 그야말로 불편한 기색을 표출치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고 그 다음 孚兌(부태) 바른 자세를 견지해서 후해가 없어진다는 五爻(오효)의 위치로서 처음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나중엔 有終(유종)에 미를 거둔다는 것으로서 정녕코 굳게 바르게 해 내겠다는 감당 도전 극복하겠다는 자세로 나아간다면 유종의 미를 거둬선 두루뭉실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 업적 성과가 모나게 돋보인다 바르게 법방을 삼을 만 하게 된다는 것으로서 井冽寒泉食(정렬한천식) 사로잡히는 포로 있는 자 위치는 그만큼 좋다는 것이고 그 다음 和兌(화태)는 우물물이 찰랑거림은 결국은 그 처음은 그래 물이 많아 좋았으나 그러나 먼 미래에는 마르는 시초점이 된다는 것을 예고하는 위치 그 요긴하게 써먹는 도끼를 결국에는 잃게된다는 위치라는 것을 말하여 주고 있는 것이다.
* 交互卦(교호괘)는 風水渙卦(풍수환괘)에서 巽爲風卦(손위풍괘)가 된다. 風水渙卦(풍수환괘) 三爻(삼효)의 입장에서는 그 몸소 자기가
직접적으로 무언가 거래하려 나서는 자와 같은 것이니 그 말하자면 상대방과 흥정 거래하여 자기에게 필요 없는 것과 필요 있는 것을 바꿔치기 하는
것을 자기 몸소 실천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오파상 무역거래의 주도권을 쥐고 행동하는 것으로 여기서는 동작한 것을 보면 별로 나쁘다
하지 않는다, 길한 것을 취득하고 나쁜 것을 내어줘 좋다 한다. 하지만 그것이 動(동)해서 巽爲風卦(손위풍괘)가 되었을 적에는 이 자리에서는
소위 자기가 잘 보이기 위해 큰 덕도 없이 허리를 굽실거리는 형태로 좋지 못하고 창피한 형태이다. 굽실거리는 것은 뜻을 펼치는 것이 곤궁해 잘
보이려는 형태로 크게 자랑할 것이 못돼 창피스러운 것이다.
風水渙卦(풍수환괘) 上爻(상효)의 입장은 좋지만 巽爲風卦(손위풍괘)
上爻(상효)는 좋지 못해, 巽爲風卦(손위풍괘)는 이래나 저래나 좋지 못하다. 오직 우물 괘의 입장에서는 좋고 巽卦(손괘)의 입장에는 좋지 못하고
風水渙卦(풍수환괘)의 입장에서는 그런 대로 괜찮다 쓸만하다 할 것이다.
그 顚到體(전도체)를 볼 것 같으면 澤水困卦(택수곤괘)가 되고 한쪽으로는 兌爲澤卦(태위택괘)가 되는데 澤水困卦(택수곤괘) 입장에선 소위 나무그루터기에서 곤란함을 당하는데 나무 그루터기에 엉덩이 짝을 늘어붙어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무언가에 집착하여 얼른 선뜻 빠져나올 형국이 못되어서 이것이 곤한 初爻(초효)가 되었기 때문에 저 깊은 골짜기에 들어가 쓰러진 나무 등걸에 지둘러진 형태로 삼년이 지나도록 누가 나오는 것을 보지 못하여서 좋을 것이 없지만 수도나 연구하는 사람에겐 그럭저럭 쓸 만한 형태로 돌아간다 할 것이다. 兌爲澤卦(태위택괘)의 입장에서는 먹이 체가 들어오는 것을 받아먹는 입장으로 和兌(화태)가 되어 매우 좋다 할 것이다. 소위 못에 물이 넘실넘실 하는데 그 初爻(초효) 입장에서 그것을 즐기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나쁜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和樂(화락)한 즐거움이라고 풀고 있다.
* 井收勿幕(정수물막) 有孚(유부) 元吉(원길)
우물 뚜껑 덮지마라 사로잡히는 자 있어 크게 길하리라
우물은 남들을
위하여 기갈을 모면해 주는 공덕을 쌓음으로 인하여서 그 물먹은 자들[卯巳未(묘사미)]이 銳銳氣(예예기)를 내려 연생 하여선 그 우물
된바 물 고임을 잘 이룩하게 한다는 것이다
變卦(변괘) 水風井卦(수풍정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井(정)은 퍼마시는 우물이란
뜻이다 우물의 형상을 볼 적에 마을은 改良(개량)하여 옮길수 있지만 물은 물길이 一定(일정)하게 있어 일단 샘이 나오는 곳에 우물을
파면 아무데로나 옮길 수가 없는 것이다 所以(소이) 우물은 개량할 수가 없음이니 그러한 이치는 잃어버림도 없고 또 그렇다고 해서 얻는다고도 할
수 없음이라 하지만 모든 생명체들은 물이 없으면 살수 없는 것이라 일상생활에 없어선 안될 것이지만 그 큰공과를 잊고 소득으로 간주치 않으며 또
머리에 그렇게 중시하지 않하는 데서 비롯된 생각의 말일 것이다 우물이란 오가는 자가 퍼마시는 것이나니 우물바닥에 거의
이르러선 또 그 우물물을 두레박질 하기도전에 그 두레박 병을 깨트리면 나쁠 것이다 하였다 괘상 생김을 볼진데 아래 두효 九二(구이)와
初陰(초음)이 바르지 않는 위치에 있는지라 이것이 下部(하부)가 不實(부실)해서 병폐가 오는 卦(괘)란 것이다 마치 砂上樓閣(사상누각)을
짓게되면 그 高樓巨閣(고루거각)이 오래가지 못하는 게 곧 政權(정권)을 잡더라도 그 정통성 시비에 휘말려 시달림을 받다가 尸解(시해)되는 것과
같다하리라 不正(부정)을 基礎(기초)로 하는 모든 事項(사항)이 그래서 그 빛을 발한다해도 끝내는 좋지 못한 결과를 빚게된다
하리라 두레박 밑이 깨어진 象(상)이요 우물밑바닥이 不正(부정)하다는 것이요 줄을 내려 우물물을 푸려다가 그 푸기도 전에
줄이 흔들리는 바람에 벽에 부딧쳐 깨어지는 象(상)이다 時運(시운)이 줄잡은 자라 해도 되고 그일을 主幹(주간)하는 자가 줄잡은
者(자)라해도 된다 하리나 줄이 흔들리게끔 중심을 잘 잡지 못한다는 것은 아래에서 不正(부정)한게 드러나는 면도 있겠지만 그 주위
조성된 여건 우물 벽이나 그 우물물의 높낮이 이런 것 모두가 그 줄이 흔들리게끔 되어 있는 것이다 마치 나무에 사람을 올려놓고
떨어지라고 뒤흔들어 재키듯이 말이다 우물은 오래되면 병폐가 있게되어 있다 그래서 자주 손질 샘을 쳐 내야지만 깨끗해지고
맑은 물을 먹을수 있어 그 사회 집단의 건강상 좋은 것이다 그런데 그렇치 못하거나 자주 손질하다 보면 제대로 改(개)補修(보수)를
못하게되는 지라 그래 이게 병탈이 되어 결국 우물을 폐지하게되는 것이다 옛 우물엔 그 부정함을 微物(미물)들도 앎이라 새
조차도 먹으러오지 않는 다는 게 이래 하는 말이니 인심이 떠나고 등을 돌렸는데 그 마을인들 온전할 리며 그 샘인들 온전할
리가 있겠는가 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나무틀이 물밑에 들은 게 물에 굽혀든 것과 같음인지라 [所以(소이) 물을 그 둘레로 나무틀이
싸안고 있는 형세가 우물이다 ] 물을 위로 퍼내는 것이 우물이니 우물은 사람 및 가축등 생명체들을 길르는 데 곤궁하지
않나니라 우물을 둘러싸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 집들은 개량할수 있어도 그 마을게 中樞的(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우물은 함부로 손댈수
없는 것이라 함은, 우물을 형상하고 있는 그 괘상을 볼진데 九五(구오)나 九二(구이)등 强(강)한 陽氣(양기)가 中間(중간)을
차지하고 있어 重視(중시)되는게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것을 함부로 다룰수가 없다는 것이요 물 있는 곳 까지 거의 이르러선 또 그
두레박질 하지 못했다는 것은 功(공)을 두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이요 甁(병)이 깨어졌다함인지라 이래서 나쁘다
하였다 井卦(정괘)는 利用(이용)하는 사람에겐 生命水(생명수) 노릇을 하지만 그 자체로는 환영할게 못되는 게
결국은 그 두레박이나 우물밑이 파손되어 망가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井卦(정괘)를 쓰면 않된다 井卦(정괘)는 또한 욕심이
많다 渴者(갈자) 集團(집단)에게 삶의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아주 중요한 役割(역할)을 하게 되지만 결국 그런 供給(공급)받는 사람들에
의하여 그 우물은 망가지게 되니 二律背反(이율배반)이라 할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나무위에 물을 가진 것이 우물이니 군자는
쓰대 백성을 役事(역사)시키대 힘써 서로돕게 한다했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上六(상육)의 움직임은 우물 물을 먹고난 다음
그 뚜껑을 덮지말라 사로잡히는 포로 있을 것이니 크게 길하니라 하였다 [* 물 퍼먹고 뚜껑 덮지 마는게 성실한 모습을 짓고 있는
象(상)이라 크게 吉(길)하리라 하였다] 上六(상육)이 九五(구오) 頂上(정상) 威權(위권) 죽을 近接(근접)에 두고
對相(대상) 九三(구삼)의 呼應(호응)을 받게되는지라 이래 모두 그 바른 위치에 것들과 죽을 맞추는 形勢(형세)이라 그래서 으뜸코 길하다 함인
것이리라 自身(자신)의 위치는 바르더라도 퇴위한 맨윗된 위치라서 별볼일 없다하겠지만 그 자신을 향하여 호응해주는 죽들이 良好(양호)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덕을 봄으로 인해서 크게 길하다는 모습인데 일단은 上位(상위)의 陰爻(음효)인 지라 그 얼마나 오래
가겠느냐 이다 큰 功(공)을 이루고 난다음 한발 뒤로 물러 나앉게될 것이다
* 子字(자자)가
銳氣(예기)卯字(묘자)를 살리는 근기인데 소이 목마른 자를 목 축여 주는 물이 되어 있음이라 그렇담 卯字(묘자)는 사람의 입이되어 있는 형태일
것이다 卯字(묘자)가 戌字(술자)의 적합인데 원진 근기 접속되는 巳字(사자)의 근기가 되어 있음이라 소이 卯巳未(묘사미)란 사람이 서서 우물을
퍼마시는데 사람의 입으로 타고 넘어간 물은 세주 원진 근기로 둔갑해서 세주에게 접속되니 세주를 혐오스럽게만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세주 우물의
입장으로선 사람이 물 퍼마시는 것이 자기 것을 덜어내고 그 飢渴(기갈)을 자신에게 떨어 놓는 것이라 달가운 상황만은 아니란 것이다
그러나 그 달가운 상황은 아니라도 사람들의 기갈을 면케 해주니 그 공이 지대 해 진다는 것이라 사람이 물을 먹은 에너지 힘은 연생
未(미)에 이르러 그 戌(술)이 生助(생조)해야할 申字(신자)를 대신 회두생 해서 생조해 줄 것이라 이래됨 그 세주가 해야할 힘이 많이 줄어
들어선 세주가 氣槪(기개)를 펼 것이라는 것이요 申(신)이 兩(양)곳의 근기를 갖게된 모습이라 힘이 세어져선 그 진취의 물방울 같은
酉字(유자)로 化(화)하여선 銳氣(예기)亥(해)를 생하면 이것은 丑(축)이 먹고 오르는 힘이 되는데 丑(축)이 제방뚝이나 그릇 밑바닥
소이 우물 밑바닥으로 우물 밑바닥이 오른다는 것은 마치 위에 짜는 기구가 내려가는 것 같아 우물물이 마구 샘솟는 역할을 하게되는 것이라 우물
된바의 지대한 功(공)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戌(술)土(토)가 세주로서 두레박 또는 우물 물 짜올리는 기구 또는 전체 샘솟는 형태를 그린다 할
것인데 말하자면 사람 卯巳未(묘사미) 한테 물을 공급해 주면 사람들이 점점 더 모여 들거나 해서 그 물맛 좋다 하면서 그 우물 된바를 확장
일로로 걷게 한다는 것이라 이래 그 공이 커진다는 것이요 그래 크게 길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임시 혐오스러움만 느낀다 고 해서 그
자기가 갖고 있는 자기 된 바의 노릇을 남에게 베푸는 것을 아까워 해서 싫어하지 말라 즉 그 우물물 덮게를 덮지말라 함인 것이라
그러니까 사람의 운세를 유추해 논한다면 남을 위해 갖은바 능력을 열심히 베풀라는 것이라 그 베푸는 일은 애로사항이 있을 것이나 나중은 그 공과가
커져선 자신을 유리한 곳에 있게 한다는 것이리라 비신에 亥子丑(해자축) 水(수)方局(방국)이 있고 그 샘의 근원 申酉(신유)가 있음에
그 물의 온바 근기가 悠遠(유원)하다 할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丑亥酉(축해유)
申戌子(신술자)로 飛神(비신)이 선다 戌字(술자)財性(재성)이 五位(오위)에서 世(세)를 잡고 亥字(해자) 太陰(태음)
兄性(형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다 上位(상위) 子字(자자)文性(문성)이 弔客(조객)이 動(동)해
進頭(진두)卯字(묘자)를 生(생)함에 서로 三刑間(삼형간)이다 이로 因(인)해 五位(오위) 戌字(술자)는 元嗔(원진)回頭生(회두생)을
맞게되고 四位(사위) 申字(신자)官性(관성)은 未字(미자)財性(재성)의 回頭生(회두생)을 맞게된다
* 本然(본연)에
井卦(정괘)形象(형상)의 飛神(비신)선 것을 훌터 본다면 戌字(술자)財性(재성)이 世主(세주)인데 이것이 그 일을
主幹(주간)하는者(자)이라 戌(술)이란 本來(본래) 그 地藏(지장)된 干(간)이 辛戊丁(신무정)이다 이것이 잘 배합된 것이라면
무엇인가 바로 흙을 물로 잘반죽하여 蔭蔭(음음)한 그늘 빛에 말린다음 그 蔭蔭(음음)한 불에 구어 만든 土器(토기) 그릇 소이 물병이 된다 할
것이다 [* 辛(신)은 濕(습)한 水(수)를 生(생)하는 근원 金氣(금기)요 또 단단하게 한다는 의미도 있다 戊(무)는
흙이요 丁(정)은 陰火(음화)이다 그러니까 물에 반죽한 흙을 단단하게 하기 위해 불로 구운 형세 火庫(화고)이므로 불기운이 모두 모여
이룩해진 결과의 흙이 되는 것이다 이래 土器(토기) 그릇이라 는 見解(견해)이다 ] 이러한 토기 그릇이 지금 水金(수금)
連生(연생)줄에 메어 달려 오르락 내리락 하는 象(상)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줄에 두레박이 달려 내려왔다 올라갔다 하는
작용을 표현하고 있다 丑(축)은 물막이 뚝과 같은 우물 벽이며 밑바닥 흙인데 金庫(금고)로서 水氣(수기)를 生(생)하는 根源(근원)이
되는 것이다 此(차)丑(축)이 두레박 戌(술)과 三刑間(삼형간)이라 서로 利權競爭(이권경쟁)함에 怨讐(원수)처럼 여기는 사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우물밑 바닥 丑(축)이 지금 戌(술)이 먹어야할 그래서 배가 차 올라야할 水氣(수기) 亥字(해자)를 世主(세주)에 대한
太陰(태음)이기도 한 것을 물고있는 形勢(형세) 所以(소이) 이렇게[양손 받치는 쉬늉] 우물밑 바닥이 물을 담고 있는 형세인
것이다 그래서 두레박이 내려오기만 하면 서로 노리고 있는 입장이라 줄 잡은이 焦點(초점)이 흐려지게 하여 서로 부닥트려선
서로 害惡質(해악질) 하는데 要(요)는 方局(방국) 申酉戌(신유술)에 가서 合局(합국) 巳酉丑(사유축)이 올라타서 三刑(삼형)하는 입장이라
自然(자연)丑(축)이 동생이지만 戌(술)을 이기게 되어 있다는 것이라 그래 병이 깨어질 수밖에 결국엔 오래도록 우물을
사용하다보면 두레박이 깨어지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두레박 노릇을 하는 戌字(술자) 위에 子字(자자)水性(수성)
지금이 動(동)한 것이라 子性(자성)이란 두레박에 담겨 퍼올려진 물이라 해도 되겠지만 그 물푸는 자가 그물을 卯字(묘자)로 기울겨 먹는
形勢(형세)라 해도 된다하리라 卯字(묘자)는 戌字(술자)와 適合(적합)인데 所以(소이) 卯字(묘자)가 要求(요구)할 것을 얻은 다음
二律背反(이율배반)으로 巳(사)란 에너지를 噴出(분출)하여 그 適合(적합) 戌字(술자) 두레박에게 嫌惡感(혐오감)을 갖게 갖다 붙친다는 것이 그
두레박에 물 기울여 트려 앗아간 모습이기도하지만 그렇게 내게 담긴 것을 짝이라 하는 자가 가지고 가면서도 썩 죽이는 기분 않나는 行爲(행위)를
자신에게 하고 있음인 것이다 그래선 들어와선 아래 申字(신자)適合(적합)을 만나보겠다는 것이다 外爻(외효) 飛神(비신)선 엇비슴
작용을 볼적에 戌未(술미)가 子卯巳(자묘사)의 力量(역량)을 申字(신자)에게 갖다가 싣는 모습이라 오른 氣運(기운)이 申字(신자)에
몰려들지 않고 병폐의 기운이 申字(신자)에게 몰려지는 모습이다 申(신)은 물을 生(생)하는 長生(장생) 根源(근원) 金氣(금기)이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줄의 中間(중간) 程度(정도) 또는 우물벽돌의 位置(위치)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한 중간정도가 병폐가 들리게끔 하는 작용을 하는
게 바로 上位(상위)의 움직임이란 것이다 그 두레박줄 중간이 傷(상)해서도 않 되겠지만 우물벽이 무너져도 그 우물은 망가지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 改輔修(개보수)를 해야지만 無 (무탈)하다고 말하고 있음인 것이다 所以(소이) 우물을 오래도록 사용하다보면 그
중간쯤 되는 역할을 하는 게 낡고 달아선 부정부패 비리가 끼이게 되는지라 결국 이래서 폐단이 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上位(상위)의 動(동)은 물 마시는 者(자)에겐 깃겁다 할진 모르지만 그 우물 자체로는 좋은게 아니라서 그 우물이 이제 그 구실
역할을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표현이기도 하다할 것이다
* 酉字(유자)가 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洩氣者(설기자)가 生助者(생조자)를 업어드리는 격이라 이래 貴人(귀인)이 당도하여 재수대통한다 하였다 말하자면 官性(관성)이 世主(세주)
福性(복성)化(화) 되어 있는데 그일 福(복)이 있는 운세란 것이다 그福(복)이 세주의 생조자 午字(오자)를 업어드리니 그것은 本宮(본궁)의
福性(복성)이라 本宮(본궁)이 게워놓은 福性(복성)이니 매우 늘어진 福(복)이라 財數(재수)大通(대통)하는 운세란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복을 박차면은 도로 損壞(손괴)라 하는게 지금 動主(동주)가 이권경쟁을 進頭生(진두생)하는 입장에서 世主位(세주위)가 그
三刑(삼형) 丑字(축자)로 옮겨가기 때문이다 소이 물을 퍼마시려다 아니하면 샘물 밑바닥 차지가 된다는 것이리라 그런
자에게로 利權(이권)이 넘어가게 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다음 혐오를 두는 午字(오자)가 世位(세위)를 넘겨받으니 자신을 살리는 곳으로
옮겨가지만 썩죽는 영-기분 않내키는 자리로만 돌아다니게 된다는 것이리라 그런데 이것이 결국에는 渙卦(환괘)를 이룰것이라
世主位(세주위)가 巳(사)로 갈 것이니 역시 생하는 곳이지만 역시 썩 죽는 곳이란 것이다 그래서 적당한 선에서 끊고 만족을 해야한다 하리니
자꾸욕심을 내다보면 점점 불리한 상황으로 전개된다고도 할수 있다 하지만 추진할 일이 있다면 행하는게 더 낫다 하였으니 驛馬(역마)와 역마사촌이
안으로 三四位(삼사위)를 차지하여 竝立(병립)하여 섰는데 四寸(사촌)酉字(유자)가 에너지를 업어드리는 것을 動主(동주)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두레박 술자가 내려갈 리가 만무요 驛馬(역마) 申字(신자)가 回頭(회두)생으로 힘을 써받지 않는 것이 되는지라 그 소득이 없게 되므로 인해서
도로 손해가 난다는 것이다 갖고 가라고 해도 않 갖고 가니 도로 역마를 충파시킬 수밖에.... 그렇다면 損壞(손괴)된 다는 것이 아닌가 이런 내
의향이다 물론 이러한 해석을 하게끔 제공하는 것은 그 토정서에 이미 선각이 말한 것을 토대로 할 뿐이니 필자가 어찌 겪어보지 않은 일을 본 듯이
논리를 정하겠는가 이런 이야기다
初位(초위)에서 三刑(삼형)丑(축)이 그 適合者(적합자)를 물어드리는 것은 세주에게 유리한 게
아니다 이권경쟁자가 적합을 얻게되는데 무슨 내게 크게 유리할 것인가 이다 그래도 일편 身旺(신왕)하니 좋다 하기도하고 일을 성사시키니
길하다하기도 한다 그는 곧 대상이 적합을 얻기 때문이다 對相(대상) 太陰(태음)이 적합을 얻었으니 所以(소이) 生(생)한게 官祿(관록)이 된
것이라 할 것인데 辰酉合金(진유합금)氣(기)의 억제를 받는지라 丑(축)土性(토성)에게 유리하게 작용이 될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財權(재권)은
남에게로 넘어간다는 의미이다
三位(삼위)에서 午(오)가 酉(유)로 되는
구조는 選拔(선발) 科甲(과갑)이 되는 모습이라 재수대통 意外(의외) 榮貴(영귀)하다 하였고 긴안목을 갖고 사려깊게 처신해야지만 장래
후환이 없게된다는 것이요 그 괘象(상)이 困卦(곤괘)라서 九二(구이)九五(구오) 威權者(위권자)들이 모두 荒淫(황음)에 病(병)든 자들이
權勢(권세)를 잡고 있는 모습이라 주색에 飢渴(기갈)이 들었다가 퍼넣는 다면 어찌 병이 않 생기랴 病客(병객)을 조심하라 했다
初位(초위)에서 寅(인)이 巳(사)를 生(생)하는 구조 또한 길하다 했으니 귀자를 얻을 운세요 관록이 생길 운세란 것이다 對相(대상)의
太陰(태음)性이 도충 벗을 업어 드렸는데 그 도충 벗을 억제시키는 卯字(묘자)가 들어와선 世主(세주)와 마주하게되는 지라 이래
世主適合(세주적합)을 얻게되니 어찌 길하다 하지않으랴? 寅卯(인묘)官性(관성)이 競爭(경쟁)相對者(상대자) 辰丑(진축)을 억제시켜주니
巳午(사오)가 남게된다 巳午(사오)는 世主(세주)의 생조 에너지요 對相(대상) 들어오는 卯字(묘자)는 世主(세주)의 적합이다
合(합)하면 火氣(화기)되므로 남방이 旺(왕)한 상황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 方(방)으로 가면 짝을 얻어 덕을 본다할 것이리라
寅字(인자)가 그렇게 하는 것은 적합 亥(해)를 얻기위한 노력일 뿐인데 適合(적합) 亥(해)는 世主(세주)의 太陰性(태음성)으로 世主(세주)와
마주하고 있음인지라 그를 적합으로 하는 寅字(인자)는 세주의 官性(관성)이라 官(관)은 子息(자식)으로 보기도 하는데 혹은 세주가 그
생산한 자식이 아닌가한다 아님 아기를 배었다는 의미도 된다하리라 좋은 관록 사랑스런 관록을 얻게된다는 의미이다
中孚(중부)는 豚魚(돈어)-면 길하니 利涉大川(이섭대천)하고 利貞(이정)하니라
가운데에 사로잡히는 것은 그 성실성이 있어
보여야함으로 그 믿게 하는 것이 미물인 돼지나 물고기 한테 까지 이르도록 한다면 길하니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이롭고 바른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이롭 나니라
사로잡힌다 포로 된다는 것은 믿음을 주기 때문에 그래되는 것이라 이래서 포로 된다는 것은 그 신용이라 한다 소이 진실 된 믿음이라 한다 괘 생긴 것 보면 두 개의 陰爻(음효)가 안에 있고 네 개의 陽爻(양효)가 겉에 있고 二爻(이효)나 五爻(오효)의 陽爻(양효)가 다들 그 중간을 얻어선 하나의 괘로써 말하여 간다면 가운데가 빈 것이고 두 개의 몸으로 말한다면 가운데가 찬 것이 된다 다들 진실 된 모습 포로에게 믿음을 주는 象(상)이 된다 또 아래에서 즐거워함으로써 위로 호응 하려하고 위가 자세를 낮춰 巽順(손순) 함으로써 아래를 순종하게 하니 역시 진실한 뜻이 되는 것이다 돼지와 물고기는 지혜가 없는 미물 종류다 또 나무가 못 위에 있다 겉은 알차고 속은 비었다 모두가 다 배와 배를 젓는 노의 象(상)이다 지극히 진실 되면 돼지와 물 고기 까지 감동한다 험난함을 건너서 가히 그 바른 자세를 잃어버리지 않는지라 그러므로 占(점)하는 것이 잘 豚魚(돈어)에게 까지 믿음을 주어 호응 받는 것이라면 길해서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극복한다 또 필히 정절을 고수해 서만이 이롭다한다
彖曰中孚(단왈중부)는 柔在內而剛得中(유재내이강득중) 할 세니
단에 말 하대 중심이 진실 되다 그래서 중심에 사로잡힌다하는
것은 부드러움이 안에 있고 剛(강)한 爻氣(효기)가 二爻(이효)나 五爻(오효)의 가운데를 얻은 것 임 일세니
* 傳(전)에 하길 두 개의 부드러운 陰爻(음효)가 四爻(사효)三爻(삼효)로써 안에 있어 이래 중간이 허전하여선 성실된 상을 보인다 소이 중심이 허전하다는 것은 그 陽氣(양기)가 들어찰 자리를 비워둔 상태로 말하자면 그 함정 덫 처럼 그렇게 생겨 있는지라 이래서 거기 빠져 사로잡히지 않겠느냐 이다 그리되면 그걸 믿어서 사로잡힌 현황이 된 것이니 그 성실성 있음으로 빠져드는 것인데 그래서 성실하다 아니할 수 없다는 것이다 두 개의 강한 爻氣(효기)가 上下(상하) 兩(양) 體(체)의 中間(중간)을 얻었다 이것은 가운데가 알 차여 있는 상태로 그건 그것대로 捕虜(포로)되어 있는 象(상)인지라 이래서 진실 된 모습이라는 것이다 괘생긴 것이 소이 중간에 포로 된 현황이라는 것이다 ,
說而巽(설이손)할세 孚(부)-乃化邦也(내화방야)-니라
말씀하여 즐거웁게 벗기 움 일세 이래해서는 巽順(손순)할세 포로성 있는 진실성
이래서 전 나라를 그러한 믿음으로써 감화 시키니라
* 卦體(괘체)와 卦德(괘덕)으로써 卦名義(괘명의)를 해석함이다
豚魚吉(돈어길)은 信及豚魚也(신급돈어야)-오
豚魚(돈어)에게 조차 길하다함은 신용이 돼지와 물 고기 에게 조차 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 傳(전)에 하길 믿음이 돼지와 물 고기 에게 까지 영향을 잘 미치게 한다는 것은 신용 길이 지극하게된 것을 가리킴이다 이러한 원인으로 길하다함인 것이다
利涉大川(이섭대천)은 乘木(승목)고 舟虛也(주허야)-오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이롭다함은 나무를 타고 빈배가 되어진
상황이요
* 괘 생긴 상으로써 말씀함인 것이다
中孚(중부)코 以利貞(이이정)이면 乃應乎天也(내응호천야)- 리라
중심이 진실 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이롭다하는 것을
사용하게되면 이래해서 하늘에 호응 받는 것이니라
*신용하여 바르다면 하늘에 감응을 받는다는 것이니 지성이면 감천이라 하는 뜻이리라
象曰澤上有風(상왈택상유풍)이 中孚(중부)-니 君子(군자)-以(이)하야 議獄(의옥)하며 緩死(완사) 하나니라
상에 말 하대 못 위에 바람이 있는 것이 가운데가 진실 된 상태이니 군자는 이를 관찰 응용하여서 사람가두는 獄事(옥사)를 議論(의론)하며 그 죽음을 더디게 [느슨하게] 하나니라 .소 이 인간의 존엄성 생명은 귀중한 것이라는 의미이리라
바람은 감동하고 물은 받는 것이 가운데 포로되는 상이다 所以(소이) 바람은 하늘에 비유되고 물은 세상 사희 세파에 비교된다
하리라, 獄事(옥사)를 거론하고 죽음을 더디게 하는 것이 중간을 진실 되게 한다는 뜻이다 또는 포로가 중심에 있다는 뜻이다
사로잡힌다는 것은 믿음에 빠진 허물이 생겨 있다는 것이리라 그래되면 허물을 다스리지 않을 수 없는 법 이래 죄인 취급이 되어선 治罪(치죄)를
받게되는 성향이 생긴다는 것이리라 소이 사람이 덫을 설치하여선 물고기나 미련한 짐승 돼지 등을 捕虜(포로)化(화)하대 그 輕重(경중)을 논해서
죽이고 살리고 放免(방면)하고 獄(옥)살이를 시키듯이 한다는 것이라 사람이 먹어 재키는 것은 그 허물된 죄가 危重(위중)하다는
것이라 바로 너무 지독하게 잘 살이 오른 것은 그만큼 허물을 살찌운 것이라 그 허물 되는 죄가 危重(위중)할 것이라 이래
잡아 먹힌다는 것이라 그런 것은 소이 죽음이 되고 나머지는 그 죽음을 느슨하게 하는 모습이 된다 할 것이다
瓦(와) 작용이 절괘에서와
마찬가지로 山雷 卦(산뢰이괘) 뺨형 出入門(출입문)을 세운 상태인데 節卦(절괘)에선 出入(출입)을 節度(절도) 있게 하라는 의미이고
,中孚卦(중부괘)에선 그 진실 된 처신의 출입을 하라는 그런 의미이다
사람이 드고 남에 진실성 없는 처신을 신용을 잃게될 것이라 그런
자는 출입하여 내왕한다해도 누가 써주지도 않하고 가까이 하고자도 않는다 할 것이라 아무리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을 망정 접근
금지케 한다면 어떻게 수작을 부릴 기회조차 얻지 못한다 할 것이다
初九(초구)는 虞(우)하면 吉(길)하니 有他(유타)-면 不燕(불연) 하리라
초구는 넉넉한 자세를 가지면 길하니[ 법도로 하면
길하니] 달리 생각을 가지면 [다른데 뜻을 두면] 그렇치 못해 즐겁지 못하리라
이것을 그 비유하는 해석으로 그
澤虞(택우)라하는 새는 氣候(기후)를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 능력을 가져선 여유가 있어선 길하거니와 다른 것이라면 소위 강남에서 온
제비라면 그렇지 못하다고 유추 해석하는 것이다
中孚(중부)의 初入(초입)을 당도하여선 위로 六四(육사)爻氣(효기)에 호응하여선 잘 바르게 믿을 것을 헤아린다 法度(법도)를 한다 그렇게 해서 신용하는 것이라면 길하다한다 다시 딴 듯이 있다면 그렇게되면 처음 신용하는 것을 不信(불신)하는 행위가 되는지라 그 소이 법도한다고 바르게 헤아렸던 바를 잃게되어선 그 편안한 바를 얻지 못할 것이라 占(점)하는 자에게 이러한 점을 경계시키는 말씀이다
象曰初九虞吉(상왈초구우길)은 志未變也(지미변야) -일세라
상에 말하대 초구의 헤아리는 대처 능력 길하다함은 뜻을 아직 변형하지
않는다 하는 것임일세라
* 傳(전)에 하길 신용의 시작을 당도하여 뜻의 존재하는 바 있음을 법도로 헤아림 두지 않고서 신용하다 할만한 것이라면 그 바른
것을 얻은 것 이래서 길하다함이다 대저 그 먹은 생각 뜻을 아직 변동함 두지 않았다 함은 먹은 생각이 쫓는바가 생긴다면 이는 변동하는
것이 된다 그 바름의 존재를 얻지 못한 것을 法度(법도)한 것이 된다 初爻(초효)는 信用(신용)하는 것의 길을
찾는 방안 대처방안 방책을 말하는 것이리라
강남제비는 꽃을 보고 동작하게 되고, 배경 小過(소과) 갑자기 나는 새는 어떻게 손
쓸새도 없이 得達(득달)하여 오르려는 모습인지라 일단 칼을 뽑아들으면 베지 않고는 칼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처럼 그런
작용을 일으키는지라 복보다 화근이 더 심하다는 것이리니
또 中孚(중부)初爻(초효) 제비가 小過(소과) 갑자기 나르는 昆蟲(곤충)形(형)
낚아채는 모습인 것이다
動(동)해드는 風水渙卦(풍수환괘)初爻(초효) 用拯(용증) 馬壯吉(마장길) 그 배경 雷火豊卦(뇌화풍괘)初爻(초효)그
배우자를 만나보려고 같은 旬(순)이지만 그 꽃이 아주 풍요롭게 활짝 핀 모습인 것이다 ,봄 동산에 벌 나비가 나르는 모습을 제비가 채어가선 그
자식 먹여 살리는 먹이로 쓴다고도 한다
九二(구이)는 鳴鶴(명학)이 在陰(재음) 이어늘 其子(기자)-和之(화지)로다 我有好爵(아유호작)하야
吾與爾靡之(오여이미지)하노라
구이는 우는 학이 그늘에 있거늘 그 새끼들 화락 하게 보이 도다 나에게 좋은 술잔을
두었으니 내 너와 더불어 아름다움을 吟味(음미)하여 볼가 하노라
* 잔주에 하길 九二(구이)가 가운데 성실하고 九五(구오)가 역시 가운데 성실한 모습으로써 호응하는 지라 그러므로 우는 학이 그늘에 있어선 자식들의 화답함을 받는 象(상)이 된다 나의 찬 술잔을 갖고선 너와 더불어 함께 아름다워 여기는 象(상)에서 학이 그늘에 있다함은 陽爻(양효)九(구)가 二爻(이효) 陰地(음지)에 있다는 것을 가리킴이고 , 좋은 벼슬은 좋은 爵位(작위) 그러니깐 좋은 술잔을 대할만한 위치 는 가운데 중심을 얻은 것을 가리킴이고, 靡字(미자)는 字(미자)와 같은 의미인데 소이 술잔을 기울 긴다 같이 기울 긴다 이런 것은 서로가 얽어 멘다 소이 정다운 표현을 말함인 것으로서 그 情景(정경)이 아름다움을 의미한다 덕성스런 사람을 좋아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서로들 잔을 기울기를 좋아한다 비록 나는 고독한 바를 가졌어도 저 쪽 역시 戀情(연정)에 얽메이는 것을 가리킴이다
象曰其子和之(상왈기자화지)는 中心願也(중심원야)-라
상에 말 하대 그 자식들이 화답한다함은 중심이 '성실성의표현' 원하는 것임 이
나니라
* 傳(전)에 하길 중심이 원한다하는 것은 진실 된 뜻 소원함을 가리킴이다 그러므로 서로 소통되어선 호응하게되는 것이다 對酌(대작)을 할 정도라면 마음을 서로 열어놓고 서로간 품은 뜻을 교환하고 소통할 처지가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라 그러니깐 서로 그 信用(신용)할만 함으로 속내를 보이고 털어 놓게되는 것이리라
부모에겐 자식들이 속썪이는 관성동작이라 그러니 어찌 벗과 만나서 속내를 털고 對酌(대작)하지 않으리요 이래서 그
子息(자식)爻氣(효기)여기서는 그 술잔도 된다한다 또 그 술잔은 보통 잔이 아니라 爵(작=벼슬)을 뜻하는 관직의 품계도 되는 것이라 신분 좋은
사람은 좋은 爵位(작위)를 갖고서는 그 벗과 대작하는 모습이고 학 새끼 울매새끼들이 화답한 다는 것이라 새끼들이 짓이 나선 저희끼리
노는 상태를 가리키기도 한다 할 것이다 , 배경소과이효 그 지나치게 오르지않고 적당한선에까지오른다 그 인군의지위와 대등한역할을하려들지않고선
그신하역하려든다는것이라 그러면 탈없다는 뜻이고 너무 분수 넘치는 행위는 오히려 손괴라는 것이리라 동해드는 괘상 풍뢰익괘 이효 或益之(혹익지)
十朋之龜(십붕지구)로 有益(유익)함을 받는다는 매우좋은 괘상이 先行契機(선행계기)가 되었는데 그 배경 뇌풍항괘 이효
悔(회)- 亡(망) 爻氣(효기)가 되는지라 동작하는 쪽 中孚(중부)나 小過(소과)형에서 손해되는 입장이 아닌가 하여보고 그러니깐
先行契機(선행계기) 念願(염원)이 그렇게 좋은데 그를 충족시키어 주려면 그 손괴되는 행위를 지어야 할것이 아닌가 이다 조문객이나
하객으로 와야할 자들을 충족 시키기 위해선 일이 생기는 것이고 그 드러난상 益(익) 이효 처럼 좋게 하여줄 려면 畢竟(필경)은 그
좋은 술 가진 것을 벗과 나우어 먹듯 이래 역량이 덜려 나가는 그런 운세가 된다할 것이리라 역시 이 토정도 좋게 말하고 있지
않다
와 작용은 山地剝(산지박)이 될터 그 초효 작용 상발을 망가트린 상이고, 山雷 卦(산뢰이괘)에서는 초효 그
너의 신령된 靈龜(영구)를 놓고 오히려 내게 뺨을 늘어 트려선 입으로 핡는 행위를 하는 것은 귀하다 못할 것이라 하였음에 ,때딱지 천박한 행동을
하는 상이라 할 것이다 , 牀(상)다리가 좀 벌레에 갉아먹힘 당하여선 그 천상간에 다리역할 못하고 입으로 꽃에 물주는 현상도 된다할 것이다
* 관성 동작 퇴각인 것이다
六三(육삼)은 得敵(득적)하야 或鼓或罷或泣或歌(혹고혹파혹읍혹가)-로다
육삼은 적을 득하여선 혹 울려보기도 하고 혹 헤집어
보기도 하고 혹은 울어 보기도 하고 혹은 노래해 보기도 한다 함이로다
* 같은 형상의 상대자를 만나 였는지라 그 오목하고 볼록
해야지만 서로가 낑궈 맞춰볼 것인데 그렇치 못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톡톡 울려 보기도하고 헤집어 보기도 하고 혹 울어보기도
하고 혹 노래해 보기도 한다하는 것인데 小過(소과) 三爻(삼효)가 배경이 되어 있는지라 군자 길을 가는데 같은 처지의
不正(부정)한 넘이 저는 정 반대로 가겠다고 당랑이 길을 막듯 막아 재키는 지라 그 넘을 붑잡아 놓고선 막대로 톡톡
등가죽을 울려 보기도 하고 혹은 툭툭 건드려 헤집어 보고 뒤잡아 보고 혹은 이넘아- 어찌 내길을 막냐 해 보기도
하고 이래 농락하며 어랑타령도 불러본다는 것인데 요는 자리가 서로가 온당하게 하여서 만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是非(시비)조가 되어서 그러는 것이리라 그래 농락하지 말고 버릴 것이라면 버리고 자리를 이동하면 길하다 하는데 지나친 농락은 죽엄으로
변해서 쫓아와선 作害(작해)를 짓는다고 함에 그 속사정 이런 小過(소과)形(형) 귀신도깨비 形(형)인지라 썩 좋은 象(상)은 못된다 할 것인데
그 事案(사안)따라선 매우 길한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자리가 원래 豫(예) 삼효 자리이기도 한지라 째려보고 있는 상태인지라 먼저 주먹 날리는
자가 승리 한다는 것인데 그러다간 결국은 한 대 오지게 얻어 캥길데도 있을 것이라 그렇게되면 죽어 나자빠질 것 아닌가 이다
그러므로 그 豫卦(예괘) 삼효 위치 되는 것이 좋기도 하지만 대단하게 비참한 상태도 되는지라 왜냐하면 동해드는 것이 小過(소과)되기 때문이고 그
小過(소과)를 지금 받쳐주는 행위를 짓는 象(상)이 바로 中孚(중부)三爻(삼효)가 된다할 것이다
* 잔주에 하길 敵(적)은 上九(상구) 信用(신용)이 窮(궁)한 자를 가리킴이다 六三(육삼)이 陰柔(음유)하면서도 不中正(불중정)하여서 즐기는 極(극)지점에 기거해서는 그 곤궁한 넘과 함께 더불어 호응하는지라 그러므로 스스로를 主幹(주간)함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이고 그 그리는 象(상)과 같음인 것이다 자기 행위를 自制(자제)할 줄 안다면 그런 곤궁한 자를 농락하고 우롱하는 행위를 짓지 않을 것이며 그런 곤궁한자가 죽엄으로 까지 이르지 않아선 그 다가와선 作害(작해)를 부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농락도 度(도)가 지나치면 허물이 된다는 것을 알 것이다 자기 행위를 주체치 못해 벌어지는 상황이다
象曰或鼓或罷(상왈혹고혹파)는 位不當也(위부당야)- 일세라
상에 말 하대 혹 울려보고 혹 헤쳐본다 함은 자리가 온당하지 못하기 때문
일 서라
* 傳(전)에 하길 거하고 있는 곳이 부당한 자리인지라 그러므로 主幹(주간)하는바가 없어 오직 신용하는 바를 시종일관 이렇게
쫓는 행위를 한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적당한 선에서 자제할 줄 알으라는 의미이라 처하는바가 자기행위가 바름을 얻는다면 신용하는 바도
모남이 있을 것이다 소위 方案(방안)을 갖을 만한 것이 있으리라는 것이라 무턱대고 무료하다해선 그 對相(대상)이 아무것이나
있다해선 농락하려든다면 좋지 않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자기 처신과 그 행위를 지으려는 것을 바르게 하고 있다면 그 대상
상대하려 드는 것도 그렇게 바름에 걸 맞는 흐리멍텅한 것이 아니고 반듯하게 모가 나는 것이 상대하여 들리라는 것으로서 사람이라면
무언가 미흡한 상태를 지금 여기서 가리키고 있다할 것이리라
小過(소과) 三爻(삼효)가 배경되는 것은 좋지 못한 상이다 저 짝과
내 짝이 상반되는 경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헤쳐보고 울려보고 맞질 않아서 농락하는 것이라 저맘에 맞을 것 같으면 得利(득이)를
取(취)하는 짝을 삼겠지 어째 농락하고 우롱하는 행위 툭툭치고 헤집고 울려도 보고 소리 질러 야단도 쳐보겠는가 이다 짓 굳은 행동을 하여도
짝이라면 그 (규)상효 처럼 婚事(혼사)를 이루겠지만 이것은 그런 형편도 못된다는 것이리라 동해드는 선행계기 수렛 살이 물러 앉아선
잘 행할 형편이 못되는 지라 夫妻反目(부처반목)하는 상이고 그 배경은 혼인식장에 늦게 도착한 참여치 못한 째려보는 하객이라
한 대쳐서는 빼앗아 먹지 않으면 그 국물 맛도 못볼 형편인지라 그래 선방 날려선 기선을 제압도 하겠지만 결국은 오지게 도로 터져선 비참한 몰골이
된다는 그런 상인데 선행염원이 이래 나쁘니 소과 삼효가 죽은 자를 보내는 영결식장이 되어진 모습이고, 그렇다면
中孚(중부)삼효는 이혼장 도장찍는 장소이든가 그 아님 婚事(혼사)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자가 될 것이리라 이동해서 길하다하는 것은
顚到體(전도체)四爻(사효)立地(입지)가 되던가 그 돌아 앉아선 巽爲風卦(손위풍괘) 初爻(초효) 所以(소이) 基地(기지)발동 운세가
된다면 그 武人(무인)의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그 蠅虎(승호)의 恐致福(공치복)효기가 배경이 될 것이라 이래 그 福(복)을 받는
형국이 되지 않는가 하여 본다 자기 하는 행동에서 반대로 가야지만 그 소원성취 한다는 것인데 점점 더 그 度(도)를 더해선 자기
종사하는 일에 메달린 다면 어떻게 소원 성취가 될 건가 의문된다 할 것이다 속내 마음을 고쳐먹으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 초효로
되어지어선 그 對相(대상)을 볼 적에 田獲三品(전획삼품)자리이라 같은 동질성의 爻氣(효기)라서 불호응라 하겠지만 화살이 武人(무인)의 세력과
蠅虎(승호)의 恐致福(공치복)의 도움을 얻어서 날아가면 그 田獲三品(전획삼품)이 周圍(주위)爻氣(효기)와 까무러쳐
뒤잡히면서 坎象(감상)을 이루면 전체괘상 火水未濟(화수미제) 여의주 괘상이 되고 그 사효 震用伐鬼方(진용벌귀방)有賞于大國(유상우대국)이 될것이라
끝내 성공하여선 소원 성취하는 象(상)을 대상으로 만나게 될터 그 마음을 고쳐 잡는 것이 重(중)하다할 것이다
瓦(와)작용 卦(규괘)가 된 것이라 二女(이녀)同居(동거) 어긋난 상이라 하는 것이다
이효 사효 동작은 세상을
獄(옥)으로 쓰는 죄인이라 그 治罪(치죄) 받는 입장이라는 것이고 공자가 양호를 마을길에서 만나선 꼼작 못하게 그 정치구단에게 훈계받는 모습
죄인 취급되어선 치죄 받는 모습이고 四爻(사효)는 그 고립된 어긋난 상태라 그 元夫(원부)를 만나본다는 것은 지금 惡人(악인)의
우두머리 그 머리 잘 쓰는 자를 만나보면 그 아마도 지니고 있는 능력을 봐서 똘만이라도 써준다는 것이리라,
어떻게든 협조자를
얻어서만이 그어려움 에서 탈출한다는 것이리라
六四(육사)는 月幾望(월기망)이니 馬匹(마필)이 亡(망)이면 无咎(무구)- 리라 [本義(본의)]月幾望(월기망)이니 馬匹(마필)이 亡(망)이니
달이 거의 望月(망월)가깝도록 차 오른 상태이다 나를 태우고 끌어내어선 행하려고 하는 짝하려는 馬匹(마필)을 없애면 탈 없게 될
것이다
본래의 뜻은 달이 望月(망월)에 근접하였다 그렇게 밝다는 뜻이다 나를 태우고 가려는 짝마를 없애버릴지니 ...
달 밝은 밤에
사냥 나가자고 꾀이는 것은 오히려 자기가 남에게 사냥감의 표적이 된다는 것이다 남녀관계라면 별것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 적을 상대할
立地(입지)에 있는 자라면 그포로 되고 죽는다는 것을 알 것이라
여자나 남자나 휘영청 달밤이 사람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한다고 친구의
꼬득임으로 탈선 하겠다고 나선다면 오히려 상대자를 꼬시는 것이 아니라 저그들이 오히려 꾀임에 넘어가선 몸을 망치는 신세가 된다고
여기선 그런 것을 말하여주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 잔주에 하길 六四(육사)陰(음)에 居(거)하여선 바른 자리를 얻고 頂上(정상) 人君(인군)位(위)에 근접한지라 달이 거의 찬 상태를 형상한다 馬匹(마필)이라 하는 것은 初爻(초효)와 더불어 자기가 함께 하는 것을 馬(마)와 짝한다 가리킴이다 四爻(사효)가 그 마필을 絶交(절교)하고 위로 五爻(오효)를 信用(신용)함을 사용하게되는지라 그러므로 馬匹(마필)을 없애는 象(상)이 이 같으다면 허물없다는 것이다 된다 그러니깐 말하자면 上向(상향)指向的(지향적)인 넘에게는 몸을 허락하면 좋겠지만 저 아래 천박한 자에 몸을 허락한다면 그야말로 그 소인 잡넘 에게 몸을 망치는지라 소이 잘 핀 꽃가지가 폭풍우에 꺽이는 상태를 짓는 것인지라 좋은 상황이 되질 않을 것이라 이래 강남 제비라 하는 넘을 멀리 할 것이라는 것이리라
象曰馬匹亡(상왈마필망)은 絶類(절류)하야 上也(상야)-라
상에 말 하대 짝마를 없애라 하는 것은 천박한 종류와는 절교하고 친구 삼지
말며 상향 지향적으로 나아가라는 것이다 소이 장래성 있는 자와 사귀고 놀으라는 것이다
* 傳(전)에 하길 그 같은 等類(등류) 소이 못된
짓 음탕한 짓 하자고 꼬시는 또래 아이들과는 절교하고 위로 반듯하게 생긴 자를 쫓는다는 것이라 이래 새도 가지를 가려 앉는다 하고
흐린 물에 서는 大魚(대어)는 놀지 않는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자기 처신을 바르게 하라는 것이라 그 유혹하는 것이 심하다고 같이 어울리고 빨려
들것이 아니다, 類(류)라 하는 것은 서로 맞장구치는 흉함을 가리킴이라 한다 마치 양녕이 막대 먹은 구종수나 이오방이와 어울려서는
맞장구 치면서 불량하게 놀아나는 것과 같으리라
장차 활짝 핀 꽃이라는 것이니 몸 단속 잘 하고 좋은 자를 취택하라는 것이다 배경 小過(소과)사효 无咎(무구)하니
弗過(불과)하야 遇之(우지)니 往(왕)이면 (여)라 必戒(필계)며 勿用永貞(물용영정)이니라
지나치지 않고 만나보게 되는 것이니
추진하여 가려한 다면 위태할 것이라 반드시 경계 할 것이라 사용하지 말 것 이 나니라 영원토록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이라 할
것이다 바른 자세를 영원토록 갖게될 것이다 천박한 곳의 먹이로 끌어내려는 짝 마를 없애치워야만 한다는 것이라 그러지 않으면 속 배경
속사정과 같이 그렇게 원수될 만한 것 원수 부릴만한 것을 지나치게 되지 않고선 그 맞닥트리게 된다는 것이고 그렇게 전진하는 사항이면 위태롭게될
것이라 반드시 경계할 것이라 그러므로 그래 사용하지 말 것이라 영원토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될 것이다 이것은 志操(지조)를
지키려다간 오히려 잡혀 먹혀 죽는 수도 있어선 영원토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된다 소이 죽엄을 맞게된다면 그 해탈되어선
영원토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시냥의 표적감이 되는 것을 경고하는 말이라
그러므로 이런 입장이 되었을 적에는 될 수 있으면 유혹하는 꼬셔되는 벗 친구 형제등 어디 무엇 좋은 것 있다고 유혹하는데 이런데 넘어가면 안된다
할 것이다 동해드는 선행계기 卦(괘)가 天澤履卦(천택이괘)로서 그 예의가 아니면 발을 들여 놓지 말라는 그런 의미의 괘이고 그 아랫
爻氣(효기) 三爻(삼효)가 그 가장 범에게 혼쭐이 나는 모습을 보고선 그 오라비나 삼촌 되는 입장에서 호랑이 꼬리를 밝은 것처럼 여겨선 두려워선
색색거리는 모습인 지라 그만큼 위태한 처지가 당도하는 모습 그런 현상을 연출 하려면 그걸 먹이로 동작하는 中孚(중부)四爻(사효)가
얼마나 위태로운 줄을 알 것이라 그래서 그 초사흘달 처럼 침침하게 자신을 엄폐 시키고선 행하라하고 있은 것이다 배경 손을 내어 젓는
사양하겠다는 겸손함이라 그 얼마나 짓굳게 저쪽에서 하는 동작이 일어난 현상이라면 이쪽에서 그렇게 손을 내어 저을 정도로 사양한다
양보한다하겠는가 그러니깐 죽을 지경으로 겸손하다고 잘못 되었다고 손을 내어 저으면서 이제 고만하라 할 정도라하면 이미 그 초죽음이 된 상태라는
것을 알것이라 뭐가 바로 小過(소과) 四爻(사효)입장이 그렇다는 것이다 그것을 속 배경으로한 中孚(중부)四爻(사효)月幾望(월기망)은 그렇게 사냥
표적감이 되어선 그래 잡히어선 막심한 고초를 겪게될 것을 미리 경고하고 그 내어 끄는 짝마를 없앨 것을 권유하고 있는 바이니 그 짝마는 하필
다른 사람 만이랴 자기 자신의 하고 있는 행동에서도 있다할 것이니 남을 유혹하는 몸자태 꽃이 있으니 따먹으러 오라하는 견물생심을
일으키게 하는 선웃음 치는 행위 이렇다면 어떻게 그 몸을 제대로 보존할 수가 있겠는가 이런 뜻이다 瓦(와)
家人(가인)작용은 그 三爻(삼효)五爻(오효)작용이라 家道(가도)를 바로 세우라는 것이니 家道(가도)가 무너지면
안된다하고 있음에 남자들은 가도를 세우려고 그 성냄을 효효하게하나 여자들은 그 家道(가도)가 무너지는 것도 모르고 희희덕 거린다고 하고
있음인지라 이래 家道(가도)를 바로 세워선 淫亂(음란)을 부채질하는 행위를 짓지 말라는 것이고 그렇게 몸단속을 잘하게 되면은그
中孚(중부)五爻(오효)가 고삐처럼 끌어주다 시피 하여선 정상 적합 짝으로 두게 될 것이라 家人(가인)五爻(오효) 爻辭(효사) 임금님께서 아름다운
왕비를 두게 되었다 그레서 서로 사귀어선 사랑하심이라 이래 말을 하고 그 배경 물씨 문호를 보면 그 군자는 해결을 보고 소인 넘은 얽혀
사로잡히리라 하는 것을 본다면 그 지금 王妃(왕비)가 되어선 임금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아기를 잉태하는 상인 것이다 그러니 몸 단속을
잘하고 있어야지만 이렇게 가정의 정상위치 주부가 되어선 단란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될 것이라고 그 말씀하고 있는 것이라 그 中孚(중부)
四爻(사효) 처지가 매우 그 貞操(정조)를 지키기가 難堪(난감)한 것이 너무나도 어여쁜 姿態(자태) 역할이 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九五(구오)는 有孚(유부)- 攣如(련여)-면 无咎(무구)-리라 [本義(본의)]有孚(유부)-攣如(련여)니 无咎(무구)-니라
九五(구오)는 포로로 사로잡히는 자가 있다면 연결 고삐처럼 이끌어주는 듯 하면 허물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진실성 있음에 고삐역할 하듯
함이니 허물 없나니라
소위 자기를 보고 아랫자 반듯한 배우자 될감이 사로잡혀선 좋다고 戀情(연정)을 느낀다면 그 고삐처럼 이끌어준다면
허물없다 破字(파자)해보면 그 雲雨之樂(운우지락)을 누리리리라 이런 뜻이 된다
* 잔주에 하길 九五(구오) 剛健(강건)中正(중정)함인지라
中孚(중부)괘상의 알참이 되었고 尊位(존위)에 거하여선 사로잡는 것을 主幹(주간)하는 자가 되었다 소위 포로 하는 자의 주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아래 九二(구이)더불어 같은 덕으로 호응하는지라 그러므로 그 形象(형상)하는 占(점)이 이
같으다 같은 陽爻(양효)끼리라서 不呼應(불호응)이라 하겠지만 근접 三位(삼위) 陰竹(음죽)을 거느린 상태와 자신이 그 中道(중도)를
차지한 陽氣(양기)로서 그 九五(구오)의 中正之德(중정지덕)에 呼應(호응)을 할만한 상태가 九五(구오)의 입장으로 비춰진다는 것이리라
象曰有孚攣如(상왈유부련여)는 位正當也(위정당야)- 일서라
상에 말 하대 포로 있어 고삐로 이끌어 주듯 한다 함은 자리가 정당하기
때문일 서라
* 傳(전)에 하길 五爻(오효) 임금의 자리 높은데 거하고 中正之道(중정지도)를 말미암아선 잘 天下(천하)의
信用(신용)할 道理(도리)를 부리는지라 잡아선 이끌어 채는 상태가 馬(마)고삐나 소 고삐의 단단함과 같음인 것이다 이래서 그 자리가
어떤가하고 稱(칭)하게되고 人君(인군)의 도리 이 같으다면 마땅하다 함인 것이다
背景卦(배경괘)는 小過卦(소과괘) 五爻(오효) 먹구름이 찾어도 비가오지 않는 것은 우리 서쪽 들로부터 비를 내리려는 것이라 公(공)이
줄살을 쏴선 저 세상을 도탄에 빠지게 한 惡(악)의 首魁(수괴) 자기 보금자리 穴處(혈처)에 있는 것을 취할 것이다 하고 있는데 세상이
極度(극도)로 亂世(난세)가 되어나선 혼란이 가중 혁명 역량이나 그 혁명을 일으켜야할 여건이 충분한 상태라는 것을 먹구름으로 표현하고 있고 아직
비를 내리지 않는다하는 것은 그 혁명의 시기를 언제 일으킬가를 가늠[저울질]하는 것이요 自我西郊(자아서교)라 하는 것은 혁명세력이
자리잡고 있는 곳을 말함이요 거기서부터 혁명의 깃발을 내걸게될 것이라 하는 것이요 公(공)이라하는자는 혁명을 주관하는 主導者(주도자) 역할을
하는 자요 소이 謀叛(모반) 세력의 首魁(수괴)가 된다는 것이요 줄 살 이라하는 것은 그 戰略(전략)을 좋게 먹혀들게
사용하는 것이요 彼在穴(피재혈)이라 하는 것은 그 逐出(축출)대어야할 現(현) 惡(악)의 首魁(수괴) 그 실력자를 가리키는 말이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니 소이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아야할 시기가 와서 그 바로 잡으려 하는 세력이 바로 서쪽에 있다는 것이요
그들로부터 기치를 높이세우선 혁명을 시작한다는 것이요 그 우두머리가 전략을 잘 짜서 쳐들어간다는 것이고
그 처단되고 축출되어야할
악의 괴수가 자기 보금자리에 隱身(은신)하고 있다는 것이라 이것을 그렇게 꾀를 써서 잡는다는 그런 내용이 바로 小過(소과)五爻(오효)의
爻辭(효사)이고 그 부수적 해설인 상사의 已上(이상)이라 하는 것은 己上(기상)이라 하기도할 것인데 이미높다 소이 이미 서쪽들로부터
혁명의 기치를 올렸다 자기네들로부터 올려 세웠다는 뜻이리라 속사정이나 속배경이 이러므로 그 겉으로 드러난 상의
동작이 그 主謀者(주모자)가 고삐로 채는 것과 같은 동작이 일어난다는 것이고 그 사안이 또한 그렇게 고삐로 채는 듯한
혁명을 誘導(유도)하는 작용 더욱 난세를 부채질 하던가 악의 수괴가 그렇게 亂動(난동)을지어 보는 그러한 드러난 상이 된다 할
것이고 그 동해드는 山澤損卦(산택손괘) 五爻(오효) 或(혹)이 有益(유익)하게 하대 열이나 되는 값나가는
朋(붕)의 종류로 할 것이라, 그 값 나가는 단위성을 표현하는 말이니 두 개의 靈龜(영구)가 朋(붕)이 된다 함에 십붕은
二十(이십)의 靈龜(영구)가 될 것이라 상당한 큰 보배를 가리킨다하고 있다 이렇게 쪼아먹을 先行契機(선행계기)가 있음에 지금 혁명
세력이 그러한 보배 천하와 寶座(보좌)를 얻겠다고 움직이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고 그 山澤損卦(산택손괘) 배경은
澤山咸卦(택산함괘)五爻(오효) 그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情感(정감)의 짜릿한 맛을 느낀다하고 후회 없게 된다 하고 있으며 이는 그 정상에 도달한
뜻이라는 것이요 그 뜻을 펼치는 완성 작용 그 끝이라 하고 있다 이러한 좋은 먹이감이 있어선 지금 中孚(중부)五爻(오효)가
움직인 것이라 그 이치상으로 논해 볼적에도 나쁘다 할 것이 없으리라 다만 그 逆心(역심)을 품은 것을 드러내어선
행한다는 데는 그 기존의 세력을 몰아내고 모반 세력의 대의명분을 그럴사하게 붙쳐준다 하는데는 조금의 병탈이 있다 할수 있으리리라
,당시 事案(사안)은 商受(상수)와 西伯侯(서백후)의 천하 다툼의 사안이다
瓦(와)작용은 山雷 卦(산뢰이괘)가 地雷復卦(지뢰복괘)될
것이라 昏迷(혼미)한 돌아옴 소이 방황하다가는 그 이유 있는 범의 나꿔채는 먹이감이 된다는 것을 여기서는 가르쳐주고 있다할 것이라 그 돌아 오게
한다는 것은 출입하는 상황에 病(병) (탈)이 없는 것이라 소이 山雷 卦(산뢰이괘)는 출입하는 문이라는 것이고 그 음식이 들어찰 때를
바라는 뻥 뚫린 입이라는 것이고 음식을 장차 씹어먹게 될 것이라는 것이고 그 이래 병탈될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그 여기서도 朋(붕)
소이 값나가는 단위 닯은꼴 소이 같은 성향 같은 뜻을 가진 同志(동지)들이 규합 되어서 오는 것을 표현 함인지라 이래 허물 없다고 함인 것이라
소이 득을 줄것이 돌아오는데 그러한 迷復(미복) 이제 새로운 陽氣(양기)가 돌아오는 시기에 昏迷(혼미)한 떠돌이 그 돌아 갈곳을 몰라 방황하는
陽氣(양기)돌아옴을 그 먹이라고 먹겠다고 나꿔채는 理由(이유)있는 범의 동작이 생긴다는 것이리라 그렇게해선 아마도 天下(천하)平定(평정)
革命(혁명)을 성공시킬 모양이리라 迷復(미복)이 얼마나 나쁜지 재앙이 생기리니 군대를 동원하여 전쟁을 한다하여도 마침내는 크게
패전하고 그 나라의 임금마져 흉하고 십년이나 되는 긴 기간동안 잘 정복하게 되지 못할 것이라 하니 그 나쁨을 알만하다 할
것인지라 , 이렇게 범의 먹이가 되는 입장이 된다면 아무리 큰 세력으로 발버둥 친다하여도
결국 잡혀먹히고 만다는
것이고 그 범은 당장은 승리를 쟁취한다 하여도 역시 그 호시탐탐이는 세력 여우나 살쾡이나 늑대같은 세력들에게 그 잇속을 반 타작
당하는 것이리라 그만큼 그 원척과 악척이 쌓인 소산을 말한다 할 것이다
이래 와 작용이 미복이나 이유있는 뺨 놀림이나
일편 좋기도 하고 일편은 대비해야할 작용이기도 하다 할 것이라 먹고 먹히는 오작용은 그 천하를 놓고 다투는 中孚(중부)오효와 小過(소과)오효의
동작이 생긴다는 것이리라
* 上九(상구)는 翰音(한음)이 登于天(등우천)이니 貞(정)하야 凶(흉)토다 [本義(본의)]貞(정)이라도 凶(흉)하니라
상구는
암탉이 우는 새가[金鷄(금계)] 하늘에까지 오른다 바른 자세를 견지 해서 凶(흉)하다 본래의 뜻은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한다하더라도 흉하니라
* 信用(신용)하는 원리 극한지점에 거하여선 변함됨을 모른다 비록 그 바름을 득한다 해도 역시 흉한 道(도)인 것이다 死向(사향)길에 접어드는 業種(업종)이 아무리 자리가 그럴사 한 데를 얻어서 영업을 하려고 개업한다해도 소위 얼마 못가선 그 거둬 치우게 된다는 것을 여기선 말해주는 것이라 소이 막차를 타면 안된다는 것을 잘 말하여 주는 것이라 할 것임에 旗幟(기치)를 높이 세운다한들 더는 발전성이 없음이라 하는 뜻이니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배우운 도둑질이 가지껀이니 어쩌랴 운명의 흐름대로 기치를 높이 세워 보는 수 밖에....] 그러므로 그 象(상)하는 점이 이 같아서 닭이 우는 것을 갖다가선 翰音(한음)이라 하는 건데 이래 巽木(손목)之象(지상)에서 巽木(손목)의 極(극)한 爻氣(효기)지점에 거하는 것은 하늘에 올리는 것이 된 象(상)인데 닭이 하늘에 오르는 짐승이 아닌데도 登天(등천)코자 한다면 신용할 것이 신용할 바가 못된다는 것이라서 변할 줄 모름이 역시 이 같다는 것이다 소이 다른 방향으로 業種(업종)변경 변경하여야 하는 건데 舊態(구태)에서 못 벗어나고 그 속에서 허덕이는 상태 그 어려움이 극한 처지에 이르런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할 것이라 그만큼 꽉 막힌 상태의 그 머리 회전이 잘 안 되는 그런 사람의 인물평이 된다 하기도 한다 할 것이다
象曰翰音登于天(상왈한음등우천)이니 何可長也(하가장야)-리오
상에 말 하대 닭이라 하는 짐승이 푸드덕 거리고 하늘에 오르려 하는 것이니
그런 행위가 어찌 바르게 오래 갈 것인가 이다
* 傳(전)에 하길 사로잡힘 되어선 窮極(궁극)에 이르도록 固守(고수)하여선 변할 줄을 모른다면 어찌 그러한 원리가 바르게 장구하게 간다할 것인가 이다 굳게 지키기만 하여 통하려하지 않으려는 것이 이 같으다면 흉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렇게 머리가 꽉 막힌 짓을 할게 아니라 이런 괘 효상이 나왔을 적에는 얼른 방향을 틀어선 변화를 줄 다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길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험한 곳에서 사로잡혀 허덕이는데서 탈출하는 妙案(묘안)이 된다 할 것이다
562. 渙之觀卦(환지관괘)
飛神(비신)
卯
巳
未
世
午 卯
辰 巳 動
寅 未
六二(육이)는 觀(규관)이니 利女貞(이여정)하니라 ,
엿보는 관찰이니 여자가 바른 마음 자세를 지녀서야 만이 이롭게 될 것이다
* 규방에 있는 여인이 군자를 엿보는 관찰이니
여인이 바른 자세를 가다듬게 되는지라 이롭다
잔주에 하길 陰柔(음유)함으로 안에 거하여 밖을 관찰함에 엿보아
관찰하는 상이라 여자의 바름인 야라 그러므로 그 점이 이같다 사내가 얻는다면 이로울바가 없다할 것이다
象曰 觀女貞(상왈규관여정)이 亦可醜也(역가추야)-니라
상에 말하대 엿보는 관찰 여자가 바르어야 한다는 것은 역시 더러움을 바로 말한
것일 뿐이다 [소이 몰래 훔쳐보는 관찰은 여자가 남자를 규방에서 사모하는 마음으로 훔쳐보는 것인데 이런 것을 사내가 한다면 남의 떳떳한 품위를
몰래 훔쳐보는 것인데 어떻게 깨끗한 일이라 할 것인가 그 추악함을 말함인 것이다]
* 사내 대장부에 있어서는 추악함이 되는 것이다
* 근근기를 달은 未字(미자) 女(규여)가 卯字(묘자) 문틈으로 눈 또한 離(이)로서 동트는 밝음을 상징한다 눈을 대고선
예기에 예기를 내어선 범같은 군자를 살피는 그림이다
* 變卦(변괘) 風地觀卦(풍지관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通察(통찰)한다는 것은 손을 씻고 난다음 아직 祭祀(제사)지내기전의
敬虔(경건)한 모습이다 차린 祭物(제물)들을 둘러볼진데 和順(화순)한 듯 보여지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二爻(이효)의 움직임은 女人(여인)네처럼 對相(대상)의 짝을 문틈으로 훔쳐보는
態度(태도)이니 女人(여인)에겐 굳건하고 바르어서 吉(길)하다 했는데 사내대장부라면 떳떳치못한 관찰력이니 더러운 행위라
함이리라 土亭書(토정서)에선 通察時象(통찰시상)에서 中正之德(중정지덕) 끼리 呼應(호응)함이라 바른
觀點(관점)을 가지게 될 女人(여인)의 象(상)으로 譬喩(비유)해서 좋은 말을 하게되는데 이는 왜인가 아래 民草大衆(민초대중)을 바른
觀點(관점)을 가진 君主(군주)를 따르는 正應(정응)짝 有德(유덕)한 女人象(여인상)으로 봤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高位層(고위층) 等(등) 常時(상시) 正當(정당)한 觀點(관점)을 가져야할 한 울타리의 長(장)에게는 떳떳치못한 흐름이라 하리라
* 아래
어리석은 자가 세주한테 근기에 근기를 대고 파먹는 형세이다 중정지덕을 갖은 여인이 성군을 엿보는 형세라는 것이니 歸妹(귀매) 이효에서는 군자라는
자리에 앉은 소인배가 부정한 자리에 내려와서 규방의 덕성을 갖춘 여인을 엿보는 것이었 섰는데 이제는 그와 반대로 규방에 여인이 문틈으로 군자를
엿보는 상이라는 것이다 군자 근접에 六四(육사)란 위치는 乾卦(건괘)의 아래효가 애꾸진 모습 아물은 모습인데 이것을 규방의 여인이 문틈으로
군자를 엿보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巳午(사오)가 卯字根氣(묘자근기)를 대고 세주를 파먹고 이래한 파먹은
역량을 다시 銳氣(예기) 辰未(진미)로 뱉어놓으면 寅(인)이 묶어 돌리는 모양이다 앞서 어딘가에 설명했지만 卯(묘)는 새벽 동트는
동방을 의미한다 했다 소이 어둠을 밝히는 방향이라하고 그 생긴 모습이 쌍문을 열어논 모습으로 門(문)이라 했다 巳(사)는 해가 만들어내는
햇살이라 하였다 巳午(사오)는 남방 離方(이방)으로 또한 눈을 의미 하기도 한다 하리라 그러니까 사람이 문새로 햇살 같은 눈빛으로
저쪽의 未字(미자)를 엿보는 것이다 그래 그 하는 행동을 받아 놓는 것이 곧 銳氣(예기) 辰未(진미)가 되는데 이것은 그 엿보는
사람의 심신에 간직해 놓는 것으로 볼것이라 그래 寅(인)으로 묶어 돌린다는 것은 흩틀어지지 않게끔 貯藏(저장) 心身(심신)속에 담아두어선 장래에
자신한테 유리하게 써 먹을려 한다는 것이다 동주 위주로 풀은 것 같지만 입장을 바꾼다면 동주의 행위는 곧 세주라 소이
세주가 지금 보이진 않지만 그렇게 卯巳未(묘사미)로 뿌리를 박아선 위를 대고 엿보는 상을 내괘 아래 작용으로 표현해 논 것일 뿐인
것이다 이래하는 행동은 소인이나 여성들에겐 그 군자의 덕을 사모하는 입장에서 덕이되는 것이 있을진 몰라도 역시 더러운 행위요 군자라면
그 행할 것 못된다는 것이리라 세주 상문 동작이라도 대상도 아니고 그길이 어긋난 모습이라 상문작용으로 보지만은 않는다는
것이리라 되려 세주에다가 대고 파먹는 관살 근기의 역량을 앗아내리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寅(인)으로 퇴출시킨 상을 짓고
있다 소이 卯(묘)란자가 세주에다 직접적으로 파먹는 것을 劫災(겁재) 寅(인)이란 자가 그역량을 앗아 내리는 상이고
此(차)解釋(해석)이 誤謬(오류) 이라면 巳字(사자) 동작은 비견을 회두극치고 살작용 卯(묘)에 파패살을 붙이는 격이요 비견의 근기를 밖으로
쇠락 시키게 내모는 형국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일 것이고, 세주가 문틈으로 엿보는 것이라면 卯門(묘문)을 통하여 예기의 예기[눈빛]로서 寅(인)을
살피는 형도 될수 있고 , 그래선 그 진취한 상을 자신의 근기의 봉죽자로 삼으려 한다고도 볼수 있다할 것이다 寅(인)의 기운을 앗을수있는
巳午(사오)가 그 寅(인)에 敗(패)하는 형 辰未(진미)를 내어 寅(인)을 살피는 것은 마치 산달팽이가 더듬이뿔을 내어 살피다가 剋制(극제)를
만남 움추려드는 거와 같다할 것이다 비신선 것을 寅(인)未(미)가 위로가게 돌려 놓고보면 渙卦(환괘)의 세주 위치 巳字(사자)가
주안이 되어선 未(미)의 銳氣(예기)를 내어선 卯字(묘자) 문틈으로 巳午(사오)辰未(진미) 문틈의 銳氣(예기)로서 그寅(인)을 살피는
것 같기도하다
* 世主(세주)四位(사위) 未字(미자) 文性(문성)이라 初爻(초효) 未字(미자) 같은 比肩(비견)文性(문성)을
應對(응대)하고 있는데 二爻動(이효동)하여 巳字(사자) 本宮(본궁)官性(관성) 世主(세주)의 文性(문성)이 進頭(진두) 辰字(진자)를
生(생)하는 모습인데 가만히 살펴 본다면 世主(세주)近接(근접) 三位(삼위) 卯字(묘자) 世主(세주) 官性(관성)이
剋未(극미)하려하나 墓庫(묘고)에 빠지는게 두려움으로 巳午(사오)에게 力量(역량)을 실어 그 巳午(사오)는 辰未(진미)에게
力量(역량)을 실게하고 그 辰未(진미)는 劫財(겁재) 寅字(인자)의 밥이되게 하여선 代身(대신) 寅字(인자)터러 제할일 負擔(부담)을 지라
한다 이런 渦中(와중)에 四位(사위) 世主(세주)는 굿 구경하고 떡얻어 먹는 모습이요 몸에 떨어질 불똥이
먼발치의 불이 되어 근심을 덜고 저희끼리 負擔(부담) 떠넘기기에 餘念(여념)이 없는 가운데 世主(세주)에겐 力量(역량)을
倍加(배가)시켜줄 콩고물이 떨어지니 漁父之利(어부지리)를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所謂(소위) 辰未(진미)
世主(세주) 比肩(비견)劫財(겁재)들이 巳午(사오)의 力量(역량)을 빼지 못하게 寅字(인자)가 눌러잡으니 마치
가지껏 부풀은 풍선 입구를 꼮 잡아 메고 있는 모습이라 곧 터질 것 만 같다 하리라 터지든 않 터지든 그렇게 부풀러 오른
巳午(사오) 力量(역량)은 世主(세주)에게 돌아갈 래기라는 것이다 그러니 世主(세주)가 어이 좋아지지 않고 베기랴?
辰未中(진미중)에 庚字(경자)없음으로 兩(양)乙(을)이 辛字(신자)를 到 (도충)시켜옴에 寅中丙火(인중병화)와 정짝이 되어선 얻을 것을 얻게되니
辰中(진중)이 戊癸合火(무계합화)하고 寅中甲(인중갑)과 未中己土(미중기토)가 合(합)土(토)가되고 오직 丁字(정자)만 외톨박이가 되어 돌아
갈곳이 마땅찮다 흡사 풍선 주둥 아리를 끈合(합)으로 빙빙돌려 묶고 남은 끈줄과 같으니 世主(세주)가 그 끈줄을 쥐고
놀래기인데 世主(세주) 아이가 그 끈을 풀게되면 生助者(생조자) 巳午(사오) 力量(역량)이 쏟아져 나오게 된다하리라
合(합)이 풀리더라도 辰未字(진미자)가 寅字(인자)에 얽메인 부림 끈줄에 불과 하다 할 것이다
甲(갑)이 己(기)와 合(합)함으로
庚字(경자)를 到 (도충) 시켜오지 못하고 丙(병)이 壬字(임자)를 到 (도충)시키지 못함은 乙(을)이 물어온 辛字(신자)에 貪慾(탐욕)이 일기
때문에 壬字(임자)를 到 (도충)시켜와선 丁(정)의 짝을 맺어줄 의향이 없는 것이다 丁(정)이 癸(계)字(자)를 到 (도충)시켜 오지 못함은
辰中(진중)에 癸字(계자)가 이미 있기 때문이요 壬子(임자)를 合來(합래)해 오지 못함은 남은 곡괭이 들어 일하는데
거들어주지는 못할망정 그 역량을 받아선 鴛鴦衾枕(원앙금침)을 뒤집어쓰고 누워 자겠다 할수 없기 때문이다 누가 그리하라 가만히 나벼
두겠는가? 먼저 巳(사)의 旺(왕)한 力量(역량)을 辰未(진미)包袋(포대)속에 넣고 水合(수합)으로 剋(극)하여 돌려 묶은다음 土合(토합)으로
또 剋(극)하여 단단히 묶어선 丁(정)자 끈을 連生(연생)받음으로 늘어트리 는 것이다
가만히 이치를 생각해봐라 連生(연생)으론 늘어나는
줄과 같음일 뿐이요 한단계를 뛰어넘어야 剋(극)으로 매듭이 되는 것이다 모든 事物(사물)作用(작용)이 五行(오행)의
生剋(생극)比(비) 原理(원리)를 떠나선 있을수 없는 것이다
* 세주 가진 것 많으면서도 또 世主位(세주위)를 살리는 곳으로 한단계
진취하여 나아가 그 대상을 보고 뜻을 펼쳐 보이려 한다는 것이다 적당한 선에 그 설기 되게끔 寅字(인자)三刑(삼형)이 初位(초위)에서
잘 조종해 줄 것이라 여기는 바라 이럴때인 三刑(삼형)도 또한 덕이 되는 일을 한다하리라
* 觀(관) 二爻動(이효동) 觀(규관)의 故事(고사)를 들은 것을 학문 연구차원에서 잠간 빌려온다면 춘추시대 晋(진)나라 初(초)의
驪姬(여희)에 대한 事(사)에서 예를 들 수가 있는데 진 獻公(헌공)이 미녀 驪姬(여희)를 왕후로 맞이하려 하였으나 천민출신이라 조정 대신들의
반대가 심하였던 바 어떻게든 합리성을 얻기 위하여 점받치에게 점을 치게 하였던바 바로 此卦爻(차괘효)가 나왔다는 것이다 이래 점바치가
그 왕후로 적격치 못함을 간하여 올리길 여인이 문틈으로 엿보는 형세이니 장부의 하는 일마다 사사건건 간섭을 하게될 것이라 좋지 않습니다
하였으나 왕이 말하길 여인이 내궁에서 중도를 지키고 있는데 무슨 그래 크게 간섭하려 드리오 하곤 원체나 미인지라 신하들의
간언을 묵살하고 왕후로 책봉하였던바 그 폐단이 심하였다는 것이다 여러 가지 간계를 짓는 가운데 그 중요한 예를 든다면 자기가 낳은
아들로 하여금 대통을 잇게 하기 위하여 갖은 모사를 꾸며선 그 적통의 자제 重耳(중이)와 夷吾(이오)를 변방으로 보내고 그 謀事(모사)로 죽이려
하였다 했다 獻公(헌공)이 죽고 난다음 그 뒷배 봐주는 자 없고 해서 그 즉시로 두母子(모자)가 처단되어서 죽게 되었다
하는데 그 여러가지로 나라에 폐단이 심했던 것 같다
이상의 고사를 觀卦(관괘) 二爻動(이효동)의 飛神(비신) 논리로 풀어볼 것
같으면 觀卦(관괘)의 飛神(비신)은 內外卦(내외괘)같은 卯巳未(묘사미)로서 하나는 그 거울 역할을 한다해서 觀(관)이라
命名(명명)했을 것이다 세주가 根根氣(근근기)를 달고 四位(사위) 未字(미자)로 있다
二位(이위) 巳字(사자)動作(동작)해서
飛神(비신) 寅辰午(인진오)를 옆에 갖다가선 세우는데 가만히 입체적으로 투시해 본다면 세주 未字(미자)가 卯字(묘자)라는
門戶(문호)열린 틈새로 銳銳氣(예예기)[ 原來(원래) 未字(미자)는 卯字(묘자)의 墓庫(묘고)로서 未字(미자)의 本色(본색)은 卯(묘)이다 이래
卯(묘)의 본색으로 銳銳氣(예예기)를 발휘케 되는 것이다 卯(묘)는 巳午(사오)의 예기를 발휘하면 巳午(사오)는 또 火生土(화생토)하여선
辰未(진미)의 銳氣(예기)를 발휘해선 寅字(인자) 범을 어루만지는 모습 소이 가지고 놀게끔 갖은 교태를 부리는 먹이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예예기를 발휘한다는 것은 그 美態(미태)를 논할 것 같으면 아주 花容月態(화용월태)로 활짝핀 모습을 드러내 갖고는 홀린다는 표현이 적당할 것
같다 ] 를 발휘해서 寅字(인자)[범 = 군자 대인에 비유되기도 한다]를 살펴보고 어루만지는 모습을 그린다 이래서 엿보고 간섭하는
형태가 된다 할 것인데 원래 未巳卯(미사묘)는 午申戌(오신술)의 적합으로서 日月(일월) 午未(오미) 짝이라 그 배우자 왕후역할을
한다고 할 수가 있는데 所以(소이) 태양의 적당한 적합이 될려면은 그 태양에 버금가는 아름답지 않으면 안된다 할 것이다
적합론을 보면 서로가 태양이라 하였으니 午字(오자)도 정작 未字(미자)를 자신의 태양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소이 그만큼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이다 未字(미자)가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것이 木局(목국)의 墓庫(묘고)이지만 그 남방 찬란한 밝은 것의 成熟度(성숙도)를 의미하는
午方(오방)을 바로 지난 다음의 수순의 支(지)가 되어선 매우 농염한 그런 자태를 그린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아름답다할 수밖에 소이
月光(월광)아래 짠 한폭의 비단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매우 아름다움을 상상하면 될 것이다
午方(오방)은 木局(목국)의
祿支(록지) 寅(인)이 長生(장생)이 되어선 역시 午(오)도 그 根(근)이 든든 함으로 부터 차 올라선 그 찬란한 빛을 발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러니까 중정지덕을 갖은 여인에게 엿보임 당할만한, 군자 대인에 비유되는 자가, 그 분발 도약하여선 왕권을 쥔 것이
바로 午(오)가되는 것이다 그래 長生(장생) 根(근)을 가져 午(오)가 든든하다 하는
것이다 그 후광 빛을 받는 未字(미자)가 자연 美人(미인)일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美人(미인)이고 보니 왕자가 탐치 아니치 않으리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나라를 다스리는데는 아마도 해악을 끼쳤던 것
같다 아마도 정짝은 못되었던 것이라서 그러했을 것이다 午字(오자)가 未字(미자)를 火生土(화생토)로서 봉죽하여선
사랑하는 것인데 未字(미자)가 자기 낳은 아들로 대통을 이으려다보니 갖은 폐단이 생기는데 未字(미자)가
土生金(토생금)하면 분명 酉字(유자)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 소이 卯巳未(묘사미) 巳未酉(사미유) 酉亥丑(유해축) 이런 수순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 酉字(유자)는 태양을 끄는 역마 申字(신자)의 四寸(사촌)으로서 六害(육해) 咸池殺(함지살)이 되는 것이라 소이 태양이
正西方(정서방) 酉字(유자)에 가면 胞胎法(포태법)의 死地(사지)로서 떨어져선 지평선이나 수평선 아래로 잠김으로 인해서 그 빛 생명을 다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未字(미자)가 낳는 자식은 그 獻公(헌공)에 불리하다는 것이요 따라서 그 獻公(헌공)이 죽게되자 未(미)酉(유)가
함께 망하는 것은 사뭇 태음달이 태양 광명을 받아선 빛났던 것인데 그 태양빛이 사라지니 어데서 그 빛의 역량을 받을 곳이 없는지라
자연 같이 失色(실색) 망가진다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하는 필자의 견해이다 酉(유) 또한 根(근) 未字(미자)가 失色(실색) 사라지는데
온전함을 부지할 순 없는 것이라 사료되는 바이라 할 것이다
이것이 견강부회로 짜 맞춤이라 할 것이지만 그럴 듯 해 보이지 않는가? 하는
필자의 뒷생각이다
차괘효는 위의 예를 본다면 분수밖에 대인지사를 간섭하려들다간 도리혀 망신당하고 손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하겠다 하지만 그 사랑을 많이 받는 그런 처지에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 보고도 먹지 못하니 물건이 있어도
모으기 어렵다는 것은 二位(이위) 巳(사)의 봉죽역량이 겁재의 봉죽이나 官鬼(관귀) 먹이로 나아간다는 것이리라
*진 문공
姬姓으로 이름은 중이(重耳)다. 사후에 文公으로 시호받았다. 재위기간은 기원전 635~628으로 8년. 춘추 5패중의 하나로 제
환공에 이어 중원의 패자에 올랐다. 부왕인 헌공(獻公)은 총희 여희(驪姬)의 태생인 혜제(奚齊)를 태자로 삼고자 태자인 申生을 곡옥에,
중이(후에 문공)를 蒲, 이오(夷吾: 후에 惠公)을 굴(屈)로 내쫓았다. 기원전 655년, 태자 신생은 여희의 간계에 빠져 자살했고, 重耳는
어머니 나라인 적(狄)으로, 동생 夷吾는 양(梁)나라로 각각 망명하였다.
기원전 651년 獻公이 죽자 혜제와 동생 도자(悼子)는
왕위에 올랐으나 살해 되었고, 이오가 진 목공(繆公)의 도움으로 왕위에 올라 혜공(惠公)이 되었다.
중이는 적(狄)나라에 계속
머물렀으나 기원전 644년 혜공이 중이를 암살하기 위해 자객을 보내자 중이는 이를 피해 衛→齊→曹→宋→楚등 무려 19년간을 망명생활을 보내야
했다. 기원전 637년 혜공이 죽자 다음해 역시 진 목공의 도움으로 51세에 왕위에 올랐으니 이가 문공이다.
* 순망치한(脣亡齒寒)
여희(驪姬)는 어느 날 문득 깨달았다.
'내 몸에서 아들 해제가 태어났으니 그를 태자로 삼도록 일을 꾸며야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특한 세 왕자들을 없애버려야
한다!'
여희는 원래 여융땅(섬서성)을 점령하러갔던 진(晋)의 헌공 궤제가 그녀의 미모에 반하여 데리고 와서 후궁으로 삼았던
여자였다.
그런데 두 황후가 차례로 죽었기 때문에 여희가 왕후로 승격될 수가 있었다.
'왕후이면 무엇하나! 내 아들이 왕위에 올라야
이 자리도 가치가 있는 게 아닌가!'
여희의 계책은 주도면밀했다. 어느 날 헌공이 여희의 방으로 찾아들자 기다렸다는 듯이 속삭이는
것이었다.
“곡옥(曲沃:산서성)땅은 주군 선조의 종묘가 있는 곳이며, 포(蒲:산서성)땅과 굴(屈:산서성) 땅은 강국
진(秦)나라와 근접해 있고, 적(狄) 역시 국경 근처에 있어 우리 진(晋)나라에는 요지로 볼 수 있습니다.
여희의 설명에 헌공은
뜨악한 표정이 되어 말끄러미 건너다 보았다.
“옳은 말씀이오. 우리 진나라 입장에서 보면 요지요. 그런데 새삼스럽게 그 얘기는 무엇 때문에
꺼내는 거요?”
“군사적으로 워낙 중요한 곳이라 친아들들이 아니면 그곳에 배치할 수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헌공의 생각에도
여희의 그런 권고는 대단한 설득력이 있다고 느껴졌다. 전날 대부 사위(士蔿)가 이렇게 간한 적이 있었다.
“주군의 형 아우들인 공자들이
기회를 엿보며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모두 죽여야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공자들을 죽였고, 몇 명은 인근 나라로 망명해
있는 상태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진(晋) 나라가 여전히 위험하다!' 헌공은 결단을 내렸다.
“왕후의 생각이 옳소! 내 아들들을 배치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을 것 같소. 그런데 누구를 어디에다 배치하는 게 좋을 것
같소?”
“지리적인 중요성을 감안해 종묘의 소재지인 곡옥에는 태자인 신생(申生)을 보내고, 중이(重耳)공자는 포땅으로 보내는 게 좋을
듯하며, 이오(夷吾)공자는 굴땅을 지키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태자 신생은 제나라 환공의 딸 제강한테서 난 아들이었다.
그러나 제강은 이미 죽고 없었기 때문에 여희는 신생을 간단하게 제거할 수가 있다고 생각했다.
호씨를 모친으로 하고 태어난 중이가 포읍으로,
이오가 굴읍으로 쫓겨가고 난 후였다.
결국 태자 신생도 곡옥으로 추방되었다. 신생이 생각하기에는 말이 부임이지 추방으로 밖에는 생각되지
않았다. 불만에 가득 찬 신생은 노 대부 사위(士蔿)에게 은근히 헌공의 뜻을 물었다.
“아버지께서는 저를 곡옥으로 보내셨소. 도대체 그
뜻이 어디에 계시다고 생각하오?”
“모르셨습니까?”
“모르셨다니? 그럼 그대는 그 뜻을 확실히 알고 있단 말이오?”
“태자께서는
결국 군위(君位)에 오르시지 못합니다.”
“뭐요?”
“군위에 오르시려고 무리하시다가는 반드시 죄를 자초하십니다. 종묘가 있는 곡옥을
하사받으신 것으로 만족하십시오.”
“그럼 대체 군위는 누구에게 물린단 말이오?”
“해제 공자이시지요.”
“무어요? 그
핏덩이를!”
“주군께서는 여희왕후를 사랑하시며, 때문에 해제공자께서 태자가 되시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난 불복할
작정이오!”
“어쩜 그토록 위태로운 생각을 고집하십니까!”
태자 신생이 반발한다는 소문이 헌공의 귀로 들어갔다.
'무어라? 이런 괘씸한 놈이 있나!'
헌공은 아들 신생의 반발을 용서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신생을 태자 자리에서
당장 내칠 수도 없었다.
'적당한 일거리를 주어 실수할 때를 기다려 죄를 물어야겠다!'
헌공은 신생을 즉시 불러들였다.
“북쪽
오랑캐들의 노략질이 한참 심하다고 들었다. 너는 즉시 군사를 이끌고 나가 동산(東山)의 적읍(狄邑)을 평정하고 오너라!”
대부
이극(里克)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 태자 신생의 처지가 딱했다.
“모름지기 태자란 직책은 종묘의 제사와 사직의 제사를 받들며, 조석으로
군주의 수라상을 살펴야 하는 자리입니다. 군주가 출정하면 태자는 남아서 나라를 지키고, 태자에 대신하여 나라를 지키는 자가 있을 경우에 라야
태자는 군주를 따라 출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군주를 따라 출정하는 태자를 군주를 도와 군사를 어루만진다 하여 무군(撫軍)이라 하며, 나라를
지키고있는 경우를 감국(監國)이라 하는 것입니다. 이는 고래로부터의 제도입니다.”
“그래서 지금 신생의 출전이 부당하다는
얘기요?”
“군사를 거느리고 출정하는 자는 군사상의 계략을 독단 전행합니다. 군사에 호령하는 것은 군주와 국정을 담당하는 자가 상의하는 게
일반적 관례지요.”
“요점만 말하시오!”
“태자의 임무가 아니라는 말씀이지요!”
“무어요?”
“만일 태자가 군사를 거느리고
나가 군주의 명령을 받아가면서 군사를 움직이게 되면 장군으로서의 권위는 서지가 않지요. 반대로 군주의 명령을 무시하고 독단전행하게 되면 불효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군주의 적사(嫡嗣)는 군사를 거느려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태자를 장군으로 기용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이구려!”
“그렇습니다.”
“과인은 신생을 태자로 책봉한 적이 없소!”
“예에?”
“그러하니 신생은 장군이 될 수 있단
말이오! 그대가 전쟁터로 따라가 군사(軍師)가 돼주시오!”
헌공의 대답이 그러하니 이극으로서도 이상 더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신생은
퇴궐하는 이극을 붙들고 초조한 목소리로 물었다.
“어떻소? 결국 나는 태자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는 거요?”
“길은 단 하나 뿐인 것
같습니다. 자기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어쨌건 태자를 폐할 구실을 만들어선 안됩니다.”
이튿날 입궐한 신생은 부왕 헌공으로부터 좌우
색깔이 다른 편의(偏衣)를 받고, 옥으로 만든 노리개 결을 받았다. 신생은 결을 통해 결단한다는 결(決)로 받아들이지 않고, 이별한다는
결(訣)로 이해하고 말았다.
이극은 나중에 책임질 일이 두려워 군사를 사양하고 병을 핑계대어 태자 신생을 따르지 않았다. 어쨌건 신생은
동산을 무사히 정벌함으로써 태자 자리는 유지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헌공은 해제를 태자에 앉히지 못하게 되자 여희에게는 못내 미안해했다. 그래서 어느날 헌공은 여희에게 달래듯이 귀띔했다.
“너무
걱정마오. 내 어떻게 하든지 신생을 태자자리에서 밀어내고 당신이 낳은 아들 해제를 태자로 세우고야 말겠소!” 그러자 여희는 짐짓 펄쩍
뛰었다.
“그 무슨 말씀이십니까. 당치도 않는 말씀입니다. 천하 제후들이 모두 신생이 즉위하게 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무슨 명분으로 그를
폐태자한다는 말씀입니까. 더구나 그는 군사를 잘 이끌어 자주 공훈을 세웠기 때문에 백성들도 잘 따르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차제에 인군께서
천첩을 사랑하신다 하여 적자를 폐하고 서자를 태자로 책봉하신다면 천하가 다 분노할 것입니다. 그래도 인군께서 해제를 태자로 결행하신다면 천첩은
자살해 버리고 말겠습니다!” 여희가 울먹이면서 말하자 헌공도 이상 더 주장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여희는 교묘한 음모를 진행시키고 있었다.
이튿날 여희는 가만히 태자 신생을 찾아간 것이다.
“지난밤 부군의 꿈에 태자의 모후께서 나타났었소. 이런 경우에는 태자께서 조속히 종묘에
참배하고, 모후께 제사를 드리는 게 관례인 것이오. 그런 다음 그 술과 고기를 부군께 올려야 할 것이오!”
별 수 없었다. 신생은 그의
죽은 어미 제강을 곡옥에서 제사지낸 후, 귀신에게 드렸던 음식을 헌공에게 가지고 갔다.
그런데 때마침 헌공은 사냥길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두고 갈 것이니, 인군에게 오시거든 드리십시오.”
그러나 여희는 시녀를 시켜 그 음식에다 감쪽같이 독약을 넣었던
것이다.
헌공이 사냥길에서 돌아왔다. 멋모르는 재인(宰人:음식을 관장하는 官)은 태자가 가져온 음식이라 별 생각없이 헌종에게
올렸다.
헌공이 그 음식을 마악 먹으려던 순간이었다.
“잠간만요!”
여희가 소리질렀다.
“왜 그러오?”
“이 술과
고기는 아주 먼 곳에서 온 것입니다. 혹시 상하기라도 했다면 어쩌시려고 그러십니까. 누구에게든 한번 시식을 시켜보는 게 옳을
듯합니다.”
그래서 여희가 술병을 들어 땅에다 부으니 갑자기 땅이 끓어 올랐다.
“엇, 이것 봐라!” 헌공이 고기를 들고는 개에게
집어던졌다.
“과연!” 개는 고기를 먹는 즉시 죽고 말았다. 그래서 여희는 헌공한테로 달려갔다.
“참으로 해괴한 소문도 다
있지요! 죽은 태자 신생이 술과 고기에다 독약을 넣었다는 사실을, 이오와 중이 두 공자도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무엇이! 이놈들을
당장 잡아들여라! 이런 발칙한 놈들이 있나!”
이오와 중이는 여희의 그런 모함이 억울하기 이를 데 없었지만, 사정이 한탄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란 걸 알았다.
'일단 도망부터 쳐놓고 보자!'
그래서 중이는 포읍으로, 이오는 굴읍으로 달아나 각각의 성벽 지키기에 급급했다.
원래 이 성곽들은 헌공이 두 아들을 멀리 보내기 위해 분가 형식으로 지은 성(城)이었다. 그 때의 공사 책임자는 대부 사위(士蔿)였는데, 그는
공사를 하는둥 마는둥 지연시키고 있었다.
'어서 성곽이 완성되어야 이오와 중이를 멀리 쫓아보낼 수 있을 게 아닌가!'
이것은 헌공의 생각이었지만, 사위의 생각은 달랐다.
'이것은 국고의 낭비다! 아무 쓸데도 없는 성곽을 지어 백성들을 괴롭혀서는
안되는데!'
헌공이 화를 낼 수밖에 없었다. 대부 사위를 급히 불렀다.
“굴·포읍의 성벽쌓기는 그 공사 진행이 왜 이렇게도
늦소!”
“그쪽 변경의 성읍으로는 외적이 침입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가히 무풍지대지요. 그런 곳에다 성벽을 완성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무어요? 다 생각이 있어서 지으라고 했거늘…!”
결국 사위는 성벽을 완성시킬 수밖에 없었다. 그런 후 그 직책에서
물러나오며 이렇게 시를 읊었다.
“고급 모피도 오래 사용하니 털이 보풀거려 못쓰게 되는구나 나라꼴은 산란하고 군주될 분 여럿인데
사위 역시 이오와 중이의 편이라는 걸 이 시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어쨌건 격분한 헌공은 군사들을 중이가 있는 포읍으로
몰아붙였다.
사령관은 환관 발제였는데, 정예 병력을 거느리고 밤중에 성벽을 타고 기어올라 중이를 덮쳤다.
“앗! 이자들이 언제
어떻게 급습해왔단 말인가!”
중이는 속절없이 붙들렸다.
“주군의 어명이오! 이 칼로 자살하시오!”
중이는 이런 죽음이
무의미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죽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하나의 계략을 썼다.
“주군의 어명이라면 깨끗하게 죽겠소. 그러나 시간을 조금
주시오. 옷이라도 깨끗이 갈아입고 어명을 받들겠소.” 그런 후 내실로 들어가 버렸다.
발제는 아무리 기다려도 중이가 나타나지 않자 서둘러
내실로 들어가 보았다.
“앗! 담장을 넘고 있구나!”
발제는 달려가 중이의 어깨를 칼로 쳤다.
그러나 중이는
발제가 친 칼에 맞지 않았다. 그 대신 왼쪽 옷소매 한 자락이 날아갔다. 중이는 발제의 추격대를 무사히 피해 적(狄)땅으로
달아났다.
헌공은 다시 이번에는 가화를 시켜 이오가 있는 굴읍을 치게 했으나 포읍에서의 변란 소식을 듣고 이오는 성곽을 철통같이
방어했으므로 함락되지 않았다. 가화의 군사들이 물러가긴 했으나 이오로서는 여전히 불안하기만 했다.
“우선은 성을 지켜내긴 했으나 저들이 또
언제 쳐들어 와 덮칠지 모르지 않소!”
이오의 걱정스러워하는 말에 대부 기예가 되물었다.
“망명을 고려하시는
겁니까?”“그렇소!”“망명을 하신다면 어느 나라로 가시렵니까?”“적(狄:혹은 翟)나라가 어떨까
하오.”“아니됩니다.”“아니되다니?”
“그쪽에는 이미 중이공자께서 망명해 몸을 의탁하고 계십니다.”
“중이 아우가 그쪽으로 갔다 해서
내가 가면 안될 까닭이 또 뭐요?”
“생각해 보십시오. 부군(父君)께서 벼르시는 두 분 공자가 적나라에 계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대군을 휘몰아 적나라를 치실 걸요! 그러잖아도 소국인 적나라는 우리 진(晋)나라를 겁내고 있는 판에, 적나라는 공자님을 환영하지 않을
것입니다!”
중이는 한숨을 쉬었다.“그렇다면 내가 어디로 방향을 잡는게 좋겠소?”
“양(梁)나라가 어떠신지요?”
“양나라도 작은
나라 아니오?”
“그러나 양나라는 강한 이웃나라 진(秦)나라를 방패삼고 있기 때문에 부군께서도 섣불리 양나라를 넘보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괵나라를 통과해 양나라로 들어가겠소.”
“그 참 그럴듯한 교란책입니다!”
한편 헌공은 중이가 괵나라로 도망쳤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좋다! 이번 기회에 괵나라를 먹어버리겠다!'
그런데 괵나라를 치기 위해서는 우(虞)나라를 통과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래서 우나라로
사신을 보냈다.
-괵을 치겠으니 우리 군대가 우나라를 통과할 수 있도록 편리를 봐 주시오!-
헌공의 서찰을 받아든 우나라는 야단법석이었다.
“길을 빌려 줄 수도 없고, 안 빌려 줄 수도 없고!”
우공은 안절부절 못했다. 그런 중에서도 진나라에 길을 빌려 주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있었다.
“진의 헌공은 과인에게 해마다 좋은 말과 아름다운 옥(玉)과 값비싼 특산물을 보내며 과인에게 호의를 베풀어 왔소. 괵나라로
가는 길을 빌려주어도 큰 탈은 없을 것이오!”
우공의 말에 대부 궁지기가 펄쩍 뛰었다. "괵나라와 우나라는 한 몸입니다. 괵이 망하면
우나라도 망합니다. 속담에도, '수레의 덧방나무와 바퀴는 서로 의지해 굴러가고(轉車相依),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脣亡齒寒)'고 했듯이,
괵과 우는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 적국과 같은 진나라가 괵을 치기 위해 길을 빌리자는데 우리 우나라가 함께 망할 일을 거들어
주다니요!"
그래도 우공은 부득부득 우겼다.
"우리 우나라는 진나라와 동종(同宗 : 함께 주나라에서 나온 나라)인데, 설마
진나라가 우리에게 해를 끼치기야 하겠소."
"그건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괵나라로 말씀드리자면 그 역시 동종입니다. 그런데
진나라가 괵나라는 미워하고 우리나라만 예뻐하겠습니까. 괵이 망하면 우도 망합니다!"
"그러나
과인은 평소에 좋은 물건을 神에게 바치며 정성스럽게 섬기고 있소.하니 신은 과인을 안전하게 보호해줄 것이오."
"신은 개인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인간의 덕을 사랑합니다. 군주가 덕이 없으면 백성은 안주할 수 없고, 신도 무덕한 군주의 제사는 받지 않습니다. 진나라를 믿지
마십시오!"
"이상 더 말리지 마시오! 과인은 진나라가 괵을 치는 데 우나라 통과를 허락하겠소!"
결국 우공은 괵나라를
치는데 길을 빌려주고 말았다.
헌공은 군사들을 거느리고 우나라를 통과해 보무도 당당하게 괵나라를 쳐들어갔다. 작은 괵나라가
강한 진나라한테 배겨낼 재간이 없었다.
"내 아들 중이 놈은 지금 어디있소. 그놈은 이 애비를 독살하려 했던
놈이오!"
괵공은 사실대로 고했다.
"이 곳을 거쳐 양나라로 빠져나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괵공은 그래놓고 헌공이 자기를 죽일 것을 겁내어 추땅으로 도망쳐 버렸다. 헌공은 헌공대로 화가 났다. 아들 중이를 감싸주기
위해 괵공이 도망쳐버린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한편 진나라의 국내 통과를 그토록 말리던 우나라의 궁지기는 슬슬 겁이
나기 시작했다. "두고 봐라! 괵이 망하면 우도 망한다! 어차피 진의 헌공이 우나라를 통과해 갈 것인데!" 궁지기는 식솔들을 거느리고
우나라로부터 도망쳐버렸다.헌공은 귀국하면서, 우나라를 거쳐가게 되었다.
'괵나라를 먹었느니, 우나라도 살려둘 수가
없지 !'
우공은 멋모르고 헌공을 환영했다. 그러나 헌공은 병사들에게
명령했다.
"이제 우나라는 없다! 우공과 실권자인 대부 백리해와 정백을 체포하라!"
헌공으로서는 중이와 이오을 징벌하지 못한 분풀이로 괵과 우를 정벌한 꼴이었지만, 어쨌건 궁지기의 예언대로 어리석은
우공은 우나라를 망치고 말았다. (出典 : 春秋左氏傳, 史記)
563. 渙之風卦(환지풍괘)
飛神(비신)
卯
世
巳
未
午 酉 動
辰 亥
寅 丑
九三(구삼)은 頻巽(빈손)이니 吝(인)하니라.
구삼은 자주 손순 [자주 굽신 거리는 것]하는 것이니 부끄럽 나니라.
* 잔주에 하길 강함이 지나치고 가운데도 아니고 아래 卦(괘)의 위에서 거하여 잘 굽히지 못하는 것인데 힘써 자주 하려다보니 失態(실태)하고 창피스러운 모습을 갖게 되는 길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形象(형상) 하는 占(점)이 이 같다.
象曰頻巽之吝(상왈빈손지인)은 志窮也(지궁야)-라.
상에 말 하대 자주 굽힌다 하는 것이 부끄럽다 함에 자기 뜻 펼치려는
것이 만족스럽지 못하고 곤궁한 입장에 처하여 있기 때문이라.
* 傳(전)에 하길 三爻(삼효)에 才質(재질)이 본대 잘 굽히려 들지 않는 것이다. 굽히지 않으려 들면서 위로 군림하려 드는 것이다. 巽順(손순)함을 거듭 승계 해야할 판인데, 거듭된강함이라서 [二爻(이효)가 陽氣爻(양기효) 剛(강)한 것이 들어차고 三爻(삼효)다시 剛(강)한 것이 들어 찾는데 이래 거듭된 강함인데도 그 자리 마져도 본래 三爻(삼효)의 위치인지라 속에 제대로 들은 바도 없으면 강직하게만 나대려 든다 소이 자존심만 강하게 하는 그런 성질을 갖게하는 자리라는 것이다] 이렇게 강한 세력을 밟는 것이 되어나서 그 巽順(손순)하게하는 뜻을 행함을 얻지 못하는 형태인지라 그러므로 자주 잃어버리고 찡그리어 굽 신 거리는 것이다. 이는 그 뜻이 困窮(곤궁)하고 가히 吝嗇(인색)함, 궁핍함이 甚(심)함 임을 알 것이다.
* 巽爲風卦(손위풍괘) 三爻(삼효) 동작 頻巽(빈손)작용은 瓦卦(와괘) 火澤 (화택규)를 瓦卦(와괘) 山雷 卦(산뢰이괘)으로 일으키게 된다. 소이 입 작용 뺨 작용을 만드는 작용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인데 그 (규)괘가 山雷 卦(산뢰이괘)로 와 작용하는 모습이다 (규)는 小事(소사)吉(길) 所以(소이) 그 생김이 初位(초위) 참[眞實(진실)]이 다섯 개의 不正(부정)한 爻氣(효기)를 앞세워선 뒤집어쓰고 있음으로 陰事(음사) 凶計(흉계) 謀事(모사) 僞詭(위궤) 등을 꾸미는데 길하다는 그런 卦象(괘상)이다 이것이 지금 입 볼테기를 의미하는 뺨괘로 변하였다 뺨괘 卦辭(괘사)를 볼 진데 그 입 생긴 것을 관찰해 볼 진데 스스로 찰[盈(영)=實(실)] 것을 찾고 있다 하였다 입이 큰 것이 대체로 뭔가 입이라 하는 것은 출입하는 것인데 소이 제일 큰 입은 이승 저승 출입하는 그 출입문이 제일 크다 할 것이다 그 찰 것을 바란다 하였음에 입이 까무러치도록 찬다는 것은 소이 大過(대과) 큰 허물 밖에는 더 없다는 것인데 대체로 큰 허물이라는 것은 또 뭔가 사람이 살다가 그 命(명)이다 하여선 죽으면 그 肉身(육신)을 벗어놓는 것이 되는데 이 보다 더 큰 허물이 없다할 것이다 지금 瓦(와)가 이러한 큰 허물을 이 들어차길 찾는다는 것이라 그러니 그런 것이 들어차는 동작이 아니 생길 수 없다는 것이리라
頻巽(빈손) 이라 하는 것은 무언가 欲求不滿(욕구불만) 만족감을 갖지 못해선 자주 똑 같은 행위를 벌이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그것이 뭔가 남녀간 그 情事(정사)놀이의 욕구충족을 흡족히 느껴야만 하는 것인데 지금 그것에 대한 불만족이라는 것이고 기타 정신을 刺戟(자극)시켜 歡喜(환희)등 快感(쾌감)을 찾는 데 대한 그 不滿足感(불만족감)이 생겨선 그 만족감을 이루려고 행위 하다보니 같은 일 번복하게 됨으로 인해선 頻巽(빈손)이 되고 그러다 보니 嚬蹙(빈축)을 사는 찡그리는 일이 되기 쉽다는 것이고 소이 욕구를 채우려보니 염증 싫증나는 일인데도 부득이 그 痲藥(마약) 행위에 中毒(중독)된 것처럼 그 행위를 하지 않으면 고만 新陳代謝(신진대사)가 쓰러질 듯한 감 죽을 듯 한 감 이런 것을 가져옴으로 하던 일을 중독 적으로 하게 된다는 것이라 그래선 그 할 적마다 찡그리는 현상 서시가 그 찡그리는 현상 그 속알이가 일어서 속알이 편케 가지려다보니 찡그리는 것을 그 천하 볼품 좋은 것으로 여겨선 그 사람들이 그 迷惑(미혹)에 들어선 사죽을 못 쓰는 거와 같은 일이 생긴다는 것이리라 그 그렇게 자주 飜覆(번복)작용의 동작을 일으킨다는 것은 주위력 散漫(산만)과 같은 精神力(정신력) 散漫(산만) 그 體力(체력) 散漫(산만) 枯渴(고갈) 이런 것을 갖고 오게 된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그 渙卦(환괘) 三爻(삼효) 所謂(소위) 交易(교역) 바꿔치기 하려는데 그 이제는 자신 몸까지 환골탈태 바꿔치기 하려고 동작하는 행위가 된다는 것이라 자기 몸까지 씻어내고 깍어 내려는 듯한 동작은 어떻게 그 身體(신체)를 온전하게 보존한다 할 것인가 이다 그 자리가 모두 험악해선 낮에도 沫星(말성)이 보일 정도의 雷火豊卦(뇌화풍괘) 三爻(삼효)位(위)라 그 오른 팔이 꺽일 정도의 험한 일을 震(진)이가 震動(진동)치는 바람에 겪는다 하는 아주 흉악한 자리가 되는 것이라 그래서 그 입의 찰 것을 바라는 데 대한 큰 허물을 만들어 놓는다는 것인데 그 입이 바로 이승 저승을 드나드는 출입문이 아닌 가도 하여 보는 것이고 그래서 그 사람 죽으면 들어갈 구덩이 穿壙(천광)자리 파놓은 형태가 바로 山雷 卦(산뢰이괘) 形(형)을 짓는 것이고 土亭書(토정서)에서도 하는 말이 깊은 청산에 들어가선 스스로 띳 집을 짓는다 하고 六里靑山(육리청산)=[ 陸里靑山(육리청산)의 잘못 적은 글 뜻인 가하며 주인 없고 임자 없는 땅을 일컬으는 말이라고 함 =그런데 무덤을 쓴다는 것이리라 ]에 白骨(백골)이 되어선 슬피 운다고 하고 있음인지라 所謂(소위) 最高(최고) 凶惡(흉악) 悲莫悲於(비막비어) 精散(정산)이라고 모든 정기가 더 흩어지는 그러한 악운이 되는 것이 바로 此(차)爻氣(효기) 동작이라는 것이리라 山雷 卦(산뢰이괘) 二爻(이효) 醜女(추녀)도 서시(西施)를 닮아선 찡그리려드니 고만 부자는 문을 닫고 가난한 사람들은 쫓아올가봐 두려워선 천리만리 줄행랑을 놓는다는 爻氣(효기)이고 소이 천박해진 그릇에 때딱지 예기를 발하는 모습은 아무도 안 바란다는 것인데 소박 맞은 계집이 전남편 소생의 자식을 업고 있는 것 같아선 어느 놈팽인들 그 엎힌 넘을 좋아하는 자가 없다는 것이고 山雷 卦(산뢰이괘) 四爻(사효) 顚 (전이) 吉(길) 虎視耽耽(호시탐탐) 其欲逐逐(기욕축축) 无咎(무구) 이라 나무아래 앉아 있는 어리석은 범 넘과 같아선 까마기가 물은 먹이를 올려다보곤 느침을 흘리는 격이라 성사 될리 만무요 내려줄리 만무요 그 떨어트려 주어봤자 동작이 굼뜬지라 흙바닥에나 궁글릴 래기 던가 삵쾡이한테 앗길 래기지 저는 쳐먹지도 못할 래기라는 것이리라 卦(규괘)에서 보자 그 孔門(공문)에 아그들이 저 잘난체 하다가 罪人(죄인)으로 몰려선 遇主牛巷(우주우항)无咎(무구)이라 소이 일을 주선한 정치구단의 졸개들이 다스리는 獄(옥)속에서 만난다는 것이요 惡法(악법)도 법이라 그물로 設置(설치)한 規制(규제) 規範(규범)도리를 잃치 않으려 하니 規制(규제)項目(항목)을 거스리지 못할 것이라 천상간에 獄(옥)속에 잡혀들지 않겠는가 이다 그래선 治罪(치죄)받는 형국이요[아마도 염라대왕 앞에 최판관 있는데 가선 죄목의 열거를 받는다 심리를 받는 것일 수도....] 四爻(사효)를 보건데 孤立(고립)된 어긋남인지라 元夫(원부)로 만나서는 捕虜(포로)로 사귀려들면 우려스러우나 허물없다는 것은 그런 것은 그 뜻을 펼치는 것이라 하고 所以(소이)陽虎(양호)陰事(음사) 計略(계략)에 能(능)한 자를 지금 自己(자기)自身(자신)이 숫 검뎅이 坎象(감상)의 主爻(주효)位置(위치)가 되어선 어두운 몸을 하고 있는지라 그 만나보면 사용해주는 포로삼을지 모른다고 하고 있고 그러면 자기가 의도하는 뜻을 펼칠 수가 있다고 象辭(상사)에서는 말을 하고 있는데 이 또한 죄를 짓고 밝은행색 못돼는 음흉한 자라 할 것이고, 設使(설사) 周圍(주위)爻氣(효기)와 홀라닥 뒤잡혀선 小畜(소축)이 된다하여도 그 아랫 爻氣(효기) 한테 시달림 받는 피 밭에 있는 것인지라 썩 좋은 성향이 못되어선 그야말로 五爻氣(오효기)한테 달라붙어선 포로로 사로잡혀선 사귀려 들면 위태 스러우나 그 보호해 주고 구제해줄 것이라 이래허물없다는 爻氣(효기)인데 그 지금 처한 立地(입지)가 좋은 성향의 爻氣(효기)가 여기서는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할 것이라 이렇게 모두 不正(부정)하고 陰事(음사)凶計(흉계)이런 것을 나타내는 기운들이 동작하는 것인지라 그 瓦(와)작용이 좋을리 없고 그 動爻(동효) 作用(작용)이 바를리 없다고 한다
卦(괘) 顚倒(전도)되면 兌爲澤卦(태위택괘) 四爻(사효) [아래 삼효 來兌凶(래태흉)이 오르락 내리락 바닥을 빗자루로 쓸 듯 알랑이면서 헐뜯는 자리이고 動(동)해드는 象(상)을 편안하게 절약 생활 하는데 보태게끔 해주어야할 자리 이래서 ] 商兌未寧(상태미령) 介疾(개질)有喜(유희) 자리가 되고 그 背景(배경)은 艮其身(간기신)[누구에게 덕을 펼 자리가 못되고 자기몸 하나 건사에만 輜重(치중)해야할 그런 형태이고 그 動(동)해드는 괘는 安節(안절)이요 그 背景(배경)은 旅卦(여괘)四爻(사효) 나그네가 그 처할 곳에 있으며 노잣돈과 도끼를 얻었어도 자신의 마음은 不快(불쾌)하다하고 있는 그런 자리인지라 좋다고만 할 것 역시 못된다 할 것이고 .
* 그 交互(교호)를 보자 巽爲風卦(손위풍괘) 上爻(상효)가 될터 그 牀(상)아래서 굿을 하다간 베리던[빚던] 棟梁(동량)감을
다듬을 만한 도끼를 잃어버린 상태가 된 형국인지라 썩 좋은 것을 말하여 주는 것은 못된다 할 것이라 그 배경은
震爲雷卦(진위뢰괘) 上爻(상효) 그 震動(진동)치는 기운이 아주 쥐죽은 듯 잠잠한데서 활동하는 놀라키는 도둑넘의 作用(작용)이 되어선 그
動(동)해는 (서합) 司法官(사법관)에 잡히는 刑獄(형옥)을 받는 상태를 그리고 그 井卦(정괘)上爻(상효) 그 맑은물 먹는 역량을
아래 오효에서 하고 그 두껑을 덮으려는 행위를 다른 이를 위하여선 덮지 말라하고 있는 그런 爻氣(효기)작용이라 그 말하자면 권위와 법전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그런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하고[ 法卦之象(법괘지상) 火風鼎卦(화풍정괘) 外卦(외괘)文明(문명) 知慧(지혜)를
象徵(상징)하는 것이 失色(실색) 까무러쳐져 어두운 상태를 짓는 것이 바로 水風井卦(수풍정괘)의 牀(상)인지라 이래서 그 法(법)을
사용 못하게 된다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빚던 도끼를 잃어버림에 그 水風井卦(수풍정괘) 所以(소이) 成長(성장)하는 나무가 오히려 우물의 물
고이게 하는 와꾸 짝 滅木(멸목)된 상태를 가리키는 지라 좋은 상은 아닌 된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빚던 도끼
역량을 그 金局(금국)의 墓庫(묘고) 初爻(초효) 丑(축)의 氣運(기운)]아 다 먹어 치웠다는 것인데 그 자리를 바로 顚倒(전도)
引兌(인태)의 자리인지라 고만 모든 역량을 連生(연생)당겨선 집어먹는 그런 작용을 한다는 것이라 그러니 도끼인들 金氣(금기)아니여서
그 丑(축)의 墓庫(묘고)로 빠져들지 않겠느냐 이다 그러니 잃어버렸다 할 수 밖에게 더 있겠는가 이다
智謀(지모)가
淺短(천단)해선 어리석은 관찰일수 있지만 따지고 보면 頻巽(빈손)도 왜 頻巽(빈손)인가 그 顚倒(전도)된 象(상)을 볼 것 같으면 그
兌(태) 金氣(금기) 입 짜구[나무 찍는 도구]가 고만 그 申命(신명) 자주자주 찍으면서 파먹고 갉아먹는 형태를 가리키는지라 그 자리가 멀쩡할
리가 없다는 것이리라 뒷 짜구가 앞 짜구의 자루 꽁무니나무를 찍어서 갉아먹는 형태가 되는지라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 頻巽(빈손) 吝(인) 자주 굽신 거림이니 부끄럽다
세주의 연달은 예예기가 亥字(해자)까지
이르러 丑官(축관)을 뒤집어 썼는데 삼위동작해서 내부 비신들이 모다 회두극 들을 맞는다는 것은 날카로운 예기가 썩죽고 받는
그릇 官(관)[[세주에 대한 財性(재성)]도 망가졌다는 것이다 그러니 죽었다 할수 밖에더 있겠는가 이다 혼비백산 흩어진다는
환으로 되는데 비신 寅(인)으로 설기 되는 것을 막아 돌린다는 것은 힘들고 오히려 寅(인)이 설기되는 것을 먹고 자란다고로 해석해야할 것이다
寅(인)의 세주의 겁재나 三刑(삼형)이 될 뿐이다
* 瓦卦(와괘) 어긋난 입이니, 빗나간 입놀림과 같음이니 ,사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한다던가 뭔가 맞지 않는 음식을 먹고자한다면 제대로 일이 성사 될리 만무라는 것이고 자주 굽신 거린다는 것은 욕구만족을 얻지 못해서 불만 해소차원에서 그런다 할 것이리라 그렇다하여도 오른 동작은 못된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巽爲風卦(손위풍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遜順(손순) 굽신거린다는 것은 謙虛(겸허)한 位置(위치)에 있는자들이 亨通(형통)하는 象(상)이니 무슨 일이던
推進(추진)하는게 있다면 利(이)로와여 그方面(방면)에 精通(정통)한 大人君子(대인군자)를 謁見(알현)함이 利(이)롭다 할
것이다 했는데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哀乞(애걸)하듯 자주 굽신거리는 모습이窮塞(궁색)한 面貌(면모)를 보이는
것이니 창피스럽다 할 것이다 했다 이는 要求(요구)하는 게 마음성에 洽足(흡족)하게 차지 않기 때문에 자주 굽신거리는 것인 것이다
그렇치 않다면 中毒(중독)된 맛을 쾌락을 즐기기 위하여 反復(반복)되는 行爲(행위)를 한다는 뜻이리라 易書(역서)에서는
窮塞(궁색)한자의 或如(혹여) 吉(길)함이 올까해서 자주 占(점)치는 모습이라는 것이니 窮(궁)한 面貌(면모)를 드러낸 것이니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九三(구삼)이 陽爻(양효)로써 自己(자기) 위에 있으나 中德(중덕)을 잃고 있고 또 위 呼應(호응)하는 爻(효)도
없으면서 아래 九二(구이) 內心(내심) 中德(중덕)을 갖춘자의 올라타 있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아무것도 實行(실행)할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음을 意味(의미)한다한다 그도 그럴것이 나아가려 하나 뜻을 받아주는 이 없고 가만히 있자니
사내이긴 사내이나 大人君子(대인군자)의 風氣(풍기)는 風貌(풍모)威嚴(위엄) 이런 것 따위의 德(덕)을 잃고 있음에 德(덕) 가진자 위에 있어
體面(체면)이 말이 아니라 面目(면목)없는 모습 몰상 사납게 됬다는 것이다 對相(대상)이 받아주지않는 같은 陽爻(양효)로서 차있음에
근접의 六四(육사)陰爻(음효)의 誘惑(유혹)에 굳게 固守(고수)하지 못하고 그 둘러리를 서주는 격 으로 化(화) 해진다는
것이다 이반면 九二(구이)는 初位(초위)의 近接(근접)죽을 두었을지라도 그 中道(중도)를 얻어 듬직하여서 초위의 未熟(미숙)한
誘惑(유혹)에 잘 견딘다 할 것이고 또 六四(육사)는 九三(구삼)이 방패막이가 되어 그 험한 유혹 죽맞춤 에서 벗어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九二(구이)가 그 대상 호응 받는 효는 없어도 좋다는 것이니 자기 자신이 잘난 주제가 아님을 스스로는 잘 알기 때문이라 그래서
이리저리 그 바른 위치를 찾겠다고 비는 모습이 아닌던가 이런 뜻이다 그런데 九三(구삼)은 그것도 아니고 오직
對相(대상) 不呼應(불호응)에 飢渴(기갈)이 들어 있는 모습이라 그래 근접 六四(육사)의 成熟(성숙)한 誘惑(유혹)에 견디지 못하고
田獲三品(전획삼품)의 먹이감 노릇을 하게된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에도 이러한 事項(사항)을 잘 그려주고 있으니 動主(동주)三位(삼위)
酉字(유자)가 이상의 뜻과 같이 움직임은 上位(상위)太歲(태세) 卯字(묘자)[소이 자신]에게는 到 (도충)剋(극)破(파)者(자)가 움직인
것[그러한 행위를 스스로 하는지라]이라 좋을게 없고 또 엎어 드리는 게 午字(오자) 死地(사지)요 破敗殺(파패살)이라 世主(세주)에게 반가울리
없다는 것이요 오직 四位(사위) 未字(미자)만 適合(적합)을 얻는 行爲(행위)가 되니 未字(미자) 그러니까 世主(세주)에 대한 財性(재성)만
좋아질 래기란 것이다 動主(동주)酉字(유자)가 이러함은 四位(사위)未字(미자)가 자신의 어려움을 解消(해소) 시켜 줄것만
같은 생조역량으로 되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생조를 받겠다고 하는 행위 보따리가 未字(미자)의 적합을 걺어지고드는 형세란
것이다 財性(재성)이 좋아지니 당연히 文性(문성)을 위협하려들 것은 기정된 이치라 이를 反映(반영)하는 것이 二位(이위)의
財性(재성)이 文性(문성)을 回頭剋(회두극)치는 형세란 것이다 그리고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 이라 이래 文性(문성)이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극히 命(명)줄엔 나쁘기 때문에 청산 띠집을 얘기하는 것이라 할 것이고 이는 모다 寅字(인자)
世主(세주) 劫財(겁재)가 世主(세주)에 命(명)에 該當(해당)하는 亥字(해자)를 자신에 適合(적합)이라고 辰丑(진축)을 무는 입화하여 물어
내가고자하는데서 비롯되는 발단이라 할 것이다 그러니까 劫財(겁재)가 에너지 根基(근기)를 앗아 가겠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좋지못한 행위를 誘惑(유혹)에 못이겨 스스로 저질르는 형세이라 이래 素書(소서) 에 이르기를 悲莫悲於(비막비어)
精散(정산)하고 하였나니라
* 巽(손)木(목) 本宮(본궁) 六 卦(육충괘)이다 世主(세주)가
太歲(태세)에 있어 剋(충극)을 받고 있는데 救援(구원)의 力量(역량)이 어긋나 있는 狀態(상태)인데다 雪上加霜(설상가상)으로
三爻動(삼효동)으로 因(인)하여 그 救援力量(구원역량)이 二爻(이효)에서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을 맞고 있는 狀態(상태)인
것이다 內卦(내괘) 세효들이 元嗔(원진)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다
* 피었던 六 (육충)이 午未(오미)適合(적합)을 가운데로
하여 오그라드는 형세인데 좋게 말할 리가 없다
內卦(내괘) 三爻(삼효)가 모두 回頭剋(회두극)을 받는다 世主(세주)
卯字(묘자)가 아래로만 洩氣(설기)를 하여서 脫盡(탈진)되어 있는 狀態(상태)인중에 三位(삼위)의 酉字(유자)가 剋(충극)하여 듸딤 발판을
삼아 부림이 너무 苛酷(가혹)함에 무슨 力量(역량)을 빼내어선 午字(오자)에 힘을 실어 酉字(유자)를 回頭剋(회두극)쳐 그 몰상 사나운 가혹한
처지에서 벗어난단 말인가? 그리고 酉字(유자)가 回頭剋(회두극) 친다고 가만히 있을건가 구조여건이 이러함을 되려 逆利用(역이용)
酉字(유자)가 午字(오자)를 걺머지고 한편으론 卯字(묘자)를지지 눌르고 한편으론 어깨에 짊어진 午字(오자)를 갖고 기운을 빼겠다고
위협하는데 酉字(유자)의 이러함 原因(원인)은 다 이유가 있으니 五段階(오단계) 내려 연생하는 四段階(사단계) 길목으로써
막판 생을 받는 亥字(해자)는 酉字(유자)자신의 기운을 탈취시켜선 맨처음 낚시 미끼놓은 것처럼 보이는 세주 卯字(묘자)에게 갖다 설기 할려
할것이기 때문에 미연에 이러함을 막아보자는데 뜻이 있다 할 것임으로 그 力量(역량)의 根源(근원)인 生助者(생조자)나
어려움에 빠짐을 구원해주는 구원자 戌字(술자) 없는 卯字(묘자)를 더욱 지지 눌를 래기라는 것이다 그래서 午字(오자)
回頭剋(회두극)은 虛像(허상)이기 쉽다 하리라
初爻(초효) 世主(세주) 劫財(겁재) 寅字(인자)의 弄奸(농간)이 너무 苛酷(가혹)하니
辰丑(진축)을 부려 제짝 이기도하지만 세주生助(생조)의 力量(역량)인 旺(왕)해지려는 亥字(해자)를 끌어내어 오고자함에 世主(세주)
祿(록)줄을 똑 끊어놓는 形勢(형세)이라 世主(세주) 卯字(묘자)가 어이 베겨 날것인가 이런 논리이다
그래서 깊이
靑山(청산)에 들어가 스스로 흰띠집을 세웠다 함인 것이다 木旺(목왕) 寅卯(인묘)之月(지월)에 諸事(제사)가 未達(미달)이라 함은
寅卯木旺(인묘목왕)의 氣運(기운)이 負擔(부담)을 나눠질수 있겠지만 世主(세주)에게 돌아갈
力量(역량)을 奪取(탈취) 하는 比肩(비견) 劫財(겁재)月(월)이라 무슨 成事(성사)가 있겠는가 이다 酉字(유자) 官性(관성)이
剋(극)旺(왕)한 나무를 찍다 이빠진 도끼격이 될것인데 무슨 일의 成事(성사)일 것인가? 金水(금수)가 힘을 못쓰고 火木(화목)이
힘을 쓰는 상태이다 金氣(금기)가 回頭剋(회두극) 을 입는 모습이니 卯字(묘자)의 官祿(관록)은 酉字(유자)요
酉字(유자)의 官祿(관록)은 午字(오자)라 身役(신역)드시고 고단한 祿(록)이 된다하리라 또는 金三合(금삼합) 臨官(임관)
帝王(제왕)月(월)인데 金氣(금기)旺(왕)은 自然(자연) 生水(생수)라 이래서 卯字(묘자)가 水生木(수생목)의 祿(록)을 받아먹게
된다해도 말이된다 하리라 同氣(동기)不和(불화)는 寅卯(인묘)相間(상간)의 事端(사단)으로 化(화)하니
寅卯(인묘)가 木根(목근)의 뿌리를 같이 함일진데 그生助(생조)받는 力量(역량)의 利權(이권)을 갖고 어이 다투지 않는다 할 것인가?
이다.
* 대상에서 충극을 세주관살이 세주 기운 앗는 파패살 午(오)를 업어 드리니 좋을 것 없다는 것이다 결국은 뭔가 세주겁재 寅(인)이란 넘이 辰丑(진축) 수레에 亥字(해자)란 역마를 에우고 나가려 하는데 그 亥字(해자)의 근기 역할 하겠다고 酉字(유자)란 작자가 동작한 것이 아닌가 말이다 또 辰字(진자)의 근기를 업어드려 酉(유) 자신을 부리게하는 것은 세주 卯(묘)의 기운을 앗아선 세주 겁재의 먹이 午(오)의 銳氣(예기) 辰(진)을 만들겠다 는 것 아닌가 말이다 그러니 도움받도 못하는 세주 卯巳未酉(묘사미유)로 連生洩氣(연생설기) 기운 내려 앗겨 아주 껍데기를 홀딱벗던지 싹 저쪽으로 기운이 앗겨 해탈해 들어가는 형세이라 이래 어찌 깊은산에 들어가선 스스로 띠집을 세운다하지 않을 것인가? 네단계 다섯단계 연생탈갑이라 이것을 자주 굽히는 것으로 봤다는 것이라 그래선 세주 겁재의 적합으로 변환 하던가 또는 세주먹이 근기로 전환 하던가 해서 서로가 적합을 구하는 것이라 이래됨 세주역량이 모두 앗겨 진다는 것이다 卯字(묘자)가 적합 戌(술)이나 근기子(자)가 없음으로 인해서 그 사촌의 적합으로 둔갑해서 사촌의 적합에게 봉죽도 받을겸 사촌을 적합으로 맞아 드리려 하는 모습이라 근친 동성연애 또는 자위행위 형제간에 잇속을 놓고 다투는 것등을 연상한다 할 것이니 육리청산에 무덤속 백골이 운다 하였으니 짝없어 죽은귀신이 되었다는 것일 것이고, 서리가 낙옆지는 가을강에 떨어지고 고기와 룡이 그 살던 처소를 잃어버린다 하였으니 저살던곳을 나와 바르게 받아 주는데 없으니 싸늘한 곳에 떨어짐을 말함이요 그 어찌 龍精(룡정) 같은게 바른 처소를 잃었음에 살기를 구할 것인가 이런 뜻이다
* 이것이 六旬(육순)이 넘으면 上下(상하)交互卦(교호괘)가 되어선 所以(소이) 井之上爻(정지상효)가 동작한 모습을
짓는지라 그 우물 물을 덮개를 덮지 말라 하였으니 목마른 자들을 퍼먹게 하는 그런 작용이라 앞서의 가리킴과 정반대 아주 좋은 뜻을
내포하고 있을 런지도 모른다 팔십객이 었는데 아주 정정하고 목소리는 카랑카랑하고 화색이 얼굴에 가득한 것이 좋은 흐름을 드러내
보여주고 있었다 大定(대정)內卦(내괘)는 大過之三爻(대과지삼효) 所以(소이) 263 홀아비가 되어선 질 장구를 치는
모습이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작년서부터 뭔가 되는 감이 든다하니 노친네가 노망난 모습은 아니라 무언가 이루어지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되었다
* 범례
甲 壬 壬 甲
辰 午 申
子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未 午 巳 辰 卯 寅 丑 子
三世 運道
此(차) 四柱(사주)는 坤命(곤명) 사주다
申子辰(신자진) 水局(수국)을 놓고 兩(양)壬(임)이 있으니
水(수)가 만연하다 兩(양)甲(갑)이 兩木(양목)이되어선 兩壬(양임)을 끼고 있는데 그 浮木(부목)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甲(갑)이 辰中(진중) 乙(을)陰(음)木(목) 에 의지 辰(진)인 뻘에 뿌리를 내린다면 못에 蓮(연)인데 아쉽게도 꽃 午(오)가
물속에 잠긴 형태다 이것이 丁丙(정병)운에 가면 제대로 밖으로 나와 피는 형태가 아닌가한다 지금 未午巳(미오사)로 흐르는
데 庚午末(경오말) 스믈한살 꽃디인데 辛庚蓋頭(신경개두) 蓮根(연근)이나 蓮(연) 자라는 것을 훼절하는 金氣(금기)를 地支(지지)
火運(화운)이 제거해 주기에도 바쁜 상이라 크게 현달치 못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이제 火土運(화토운)으로 들어가선 多水(다수)를 좀
말린다면 혹여 나아지는 방향으로 전개된다할 것인데 이 사주가 食神(식신)을 用神(용신)을 삼는지라 매우 영리할
것이나 용신에 용신이 물에 잠겼으니 더는 진취치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것이라 土運(토운)이 水(수)를 누르고 丁丙(정병)운이 이를 때
연꽃이 만발하게 될 것이니 소이 늦게야 운로가 열리는데 매우 산만한 상이라 신체적 구조가 어딘가 균형이 어긋나여 있지
않는가 하는 타입이었다 칠월 장마철 후덥지근한 印綬(인수)월에 水(수)이니 그 윤기가 넘친다 그래서 그 부모덕은 있구나
하였더니만 양친부모 덕이 있단다 그런데 다시 보니 申字(신자)는 午字(오자)의 驛馬(역마)라 분명 日干(일간)이
財支(재지)에 앉아 있는데 그 財(재)를 이끌어 주는 분이 부모 운이라 부모의 혜택으로 재물이 銳氣辰(예기진)을 발하는 형태이라 官性(관성)
辰(진)에다가 식신이 뿌리박은 형태이라 그러니까 부모님이 내리신 혜택의 재물로 官性(관성)을 치장하여선[자기를 잘 다듬어선 내노음] 자신의
영리한 식신 재주를 드러내 보이는 형이라는 것 이이라 물어오길 신들림 현상이 있느냐고 함에 글쎄 그럴수도 있를런지도
모르겠다 하였다
그래서 대정수 의한 괘상을 추출 하였던바 巽爲風(손위풍)괘 삼효동이었다 괘상은 크게 나무랄게 없는데 효상이
문제였다 소이 그 어떠한 욕구불만 욕구충족을 못 느끼이어선 자주 그 에 심취되어 빠져선 자책 비스므레 부끄러움을 갖는 그런 모습이라는
것이다 요는 소이 정호응이 없는지라 四位(사위) 반듯한 자 田獲三品(전획삼품)을 한 자의 죽역할 사냥감이 된 모습이라는 것이다
四位(사위) 陰(음)이 반 듯 하긴하지만 그 중도를 잃고 호응 받지도 못하는지라 그런 자의 먹이감 희롱감 역할을 하게되는 그러한 상태인 것이다
전도된다면 商兌未寧(상태미령) 所以(소이) 장사에 편치 못한 상황이나 크게 그런 자신의 위치 처한 것을 미워하면, 아님 근접삼위 음효 죽을
미워하면, 기쁨있다 하여선 그런대로 좋은 현상을 그린다는 것이다 이래 해석함 매우 복잡하게 흐른감이 되었다 소이 욕구불만
해소차원에서 자꾸만 혹여 평소 사람들의 관점으론 부도덕한 행위를 일삼을 런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자신이 변재[ 그래야만 하는 핑계]를 잘해 갖고 있다면 무슨 상관할 것이 없다는 식으로 된다는 것이다 소이 이것은 정기가 흩어지는 쪽으로
나아가선 그 환괘가 되는 것이라 그 흩어짐을 상징하는 그런 효상인 것이다 그래서 내가 좋은 말로 말하길 아가씨는
참좋다 그저 공순한 모습을 항상 취하여 남에게 허리 굽히면 사랑 받는 그런 모습이다 하였다
用史巫紛若(용사무분약)과 사위나 오위의 吉辭(길사)의 말씀은 못되었을 망정 그 四位(사위)의 마음에 드는 한쪽의 죽 역할를 잘하는지라
그래도 귀염은 받는 그런 운세라 좋게 얼버무려주었다 그러니까 兌(태)는 巫女(무녀)라 무녀가 전도된 괘가 風(풍)이라 그 무녀의 다리역할 그
대상 같이 놀아주는 역할을 하게되는 것이다 항상 무녀의 딸랑이나 알량이는 말을 듣고 그 장단점을 가려선 취해 좋은대로 나가고자하는 사표를 삼을
것이란 것이다 이거는 따지고 보면 悲莫悲於精散(비막비어정산)이라 하고 그 대상효를 보면 무녀가 그 자기가 얻을 것을 남에게 탈취
당하는 모습이라 지금 삼위 입장은 정짝엔 가질 못하고 근접에 있는 부정한 죽과 어울리는 그런 형태라 그러면서 스스로 조금씩
갈가 먹힘 당하고 자신도 욕구불만의 해소를 조금씩 한다는 것이라 그래 흡족한 것을 못느끼다 보니 항시 갈급이고 자주 중독 현상 같은 것을
일으켜선 거듭하게 되는 실정이라 실상은 창피한 모습을 그린다는 것이다
그 괘상으로봐선 상아래 굿하는 형태의 무당도 된다는
것인지라 이래 그 신들림 현상이 가능할 것 같았다 소이 정신 산만 불안정 초점을 잃는 그런 자세로 나가는 것이 식신 상관의 밝은
작용에 의한 신들림 파장 현상이라 할 것이다 六獸(육수)를 메겨보니 역시 하나같이 무속인들은 그 勾陳官(구진관) 작동이라 그 이
아이는 무녀는 금새 아닐는지 모르지만 그가능성이 충분해 보였다 太歲(태세) 玄武兄(현무형)이 世(세)를 잡으니 세주가 좋은 현상은
아니란 것이다 남편이 구진을 뒤잡아 쓰고 회두극을 맞으니 그래선 내효 모두 회두극이라 부모에게도 애물 단지가 될런지도 모를 그런
형태라는 것이다 괘변하면 渙卦(환괘)되어선 세주 정상위 孫位(손위)로 내려와선 형효 변성되어선 대상을 보고 설기할 것이라 이래되면그를
파먹고 오르는 것이 바로 寅(인)이란 그 구언을 받기를 기다리는 백성들이라 가히 그무슨 가리키는 입장이나 그 기갈의 해결할 원천을 생산해내는
그런 입지로 된다는 것이라 그뭐 무속인 아니더라도 그런 남을 제도하는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면 얼마던지 좋은 생을 살다간다 할
것이나 배우자 운은 흡족한 모습이 아니라 할 것이다
* 올해 토정운이 萃之(췌지) 二爻(이효)라 그저 이끌어 와 갖고는 길하게 되는 것이라 그래선 잘 보완하는 것이라 그럴려면 상당한
수고 노력이 수반되고 힘이 들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늦게야 그 노력한 보람을 찾아선 사로잡히는 포로가 있어선 이로운데 그저 略式(약식)의 여름
제사정도는 지낼수 있는 그런 형세는 된다는 것이라 아주 넉넉한 형편은 못되지만 그런대로 늦게 형통하는 운세라 할 것이다
* 탐구 목적으로 추리하는 것이므로 상당한 誤謬(오류)를 범한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