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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가리 부젓갈 2017. 6. 9. 06:57

* 564 渙之訟卦(환지송괘)
飛神(비신)
     卯 戌
     巳 申
     未 午 世 動
        午
        辰
        寅

九四(구사)는 不克訟(불극송)이라 復卽命(복즉명)하야  (유)하야 安貞(안정)하면 吉(길)하리라 [본의] 安貞(안정)이니 ,
  구사는 송사 해봤자 이기지 못한다  거듭 명령하는 데로 나아간다  달라지면 편안한 바름이 되어서 길하다  
* 잔주에 하대, 즉은 나아간다는 의미이다 명은 바른 다스림 이치를 말한다   (유)는 변한다는 뜻이다   구사가 강하고 가운데가 아닌지라 그러므로 그 송사 하는 상이 있는 것이다 그 거하는 데가 부드러운지라 그러므로 또 이기지 못하게 되어서
거듭다시[되돌아선] 바른 다스림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유)는 마음을 변동시켜선 바름에 편안하게 머무는 하는 상이니   점하는 자 이같이 한다면 길하다,

象曰復卽命 安貞(상왈복즉명투안정) 은 不失也(불실야)-라
상에 말하길 되돌아선 바른 사리로 나아가선 마음을 변해 바른대로 하여 안정에 처한다함은 잃어버리지 아니함이니라
傳(전)에 하길 잘 이같이 하면 잃어버림이 없게 될 것이라  소이 吉(길)하다는 것이다

* 午申戌(오신술)의 午字(오자)가 동작해봤자 예기를 未字(미자) 예기를 대상으로 억제 받을 것이므로 寅辰午(인진오)를 이기지 못한다는 것이다 卯巳未(묘사미) 기둥이 서면은 대상으로 卯巳(묘사)역량이 앗기고 未字(미자)는 억제 받는다 이래 불극송 이라는 것이나 동작치 않고 안정 적합을 하고 있으면 卯巳(묘사)가 파여나가질 않고 未字(미자)가 午字(오자)의 구원으로 해서는  서로 껴붙드는 통에 길해 진다는 것이리라  세주가 비를 내려받던 것인데 엉뚱한데로 비가 돌아간다는 것이리라 未字(미자)에게 시새워 妬生(투생)한다 한다면 세주 기운이 많이 설기 될 것이다 그래 기운 빠지면 어떻게 이긴단 말인가?

變卦(변괘) 天水訟卦(천수송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訟事(송사)는 利權(이권)다툼에서 생기는 일이라 자연 억울함을 호소하는 原告(원고)가 있게되고 그 告訴(고소)하는 이로 인하여 告(고)함을 입는 被告(피고)가 있게된다  이렇게 해서 법에 의해 소추를 당해 붙들려 들어오는 사람은 답답하기가 질식할 것만 같고 그 송사의 승부를 앞에 둔지라 두렵기가 말할 것이 없다 할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다툼을 끝까지 법에 판결로 매듭 지을려만 할게 아니라 중도에서 화해하길 쌍방모두가 원하는 수가 많다   또한 그렇게 해서 중도에서 화해를 하면 좋게될 것이고 만약상 끝까지 간다면 쌍방이 승부는 둘째치고 그 지쳐서 피폐해지는지라 나쁜 것을 열거할 것 조차 필요 없으리라   송사에는 원칙만을 고집하는 君子(군자)보단  융통성이 많은 大人(대인)이 그 사건을 맡는 適任者(적임자)가 되는게 유리하다 그런 자를 選任(선임)해서 辯論(변론)을 맡기거나 그런 자가 裁判官(재판관)이 된다면 아무리 법이 엄격하고 무섭다하지만 그러한 법의 運營(운영)의 妙(묘) 를 잘살려 엄격하게 적용하려고만 들것이 아니라 법이 허용하는 재량을 가지껀 활용하여 융통있는 처분을 내릴 것이라 그래서 송사를 그런 분에게 맡기면 잘 해결해 준다는 것이요  큰 내를 건너듯  어렵게만 헤쳐갈려고 할게 아니란 것이다    
彖辭(단사)에는 訟事(송사)란 강건함이 위에 있고 [乾卦(건괘)가 위에 있음을 말함] 험함이 아래에 있어서[ 坎卦(감괘)과 아래에 있음을 말함]  속으로 험함을 품고 겉으론 강건하게 보임이 송사이라  송사에 사로잡힘 되어 질식할 것만 같고 두렵고 근심되어서 中道(중도)에 화해하면 吉(길)하다함은  강한 爻氣(효기)가 중심을 얻은 것이요 [九五(구오)나 九二(구이)를 가리킨다할 것이나 구이를 가리키는 比重(비중)이 더 크다할 것이다 ]  끝까지 가면 흉하다함은 송사 그렇게 바르게하다 하게끔 이루어질 사건이 못되게 되기 때문이다  송사란 법에 의해 판결을 받는다 해도 한쪽이 지게되므로 그 아쉬운 여운이 남게되고 그 진자는 이긴자에 대하여 항상 불복하는 마음이나 앙갚음 복수할 기회를 벼르게 하는 것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는지라  이래 송사의 판결은 좋아할 것이 못된다하리라   큰사람을 뵈옴이 이롭다함은 가운데하고 바름을 崇尙(숭상)함 인야요  큰 내를 건너는 것이 이롭지 못하다함은 그 내폭을 건너가기도 前(전)에 訟事(송사) 물살에 떠밀려 깊은 못에 다달아 헤어날길이 막연해진다는 뜻이리라
象辭(상사)에서 말하기는 하늘은 높은 위에 있는 것이고 물은 아래로만 흘러 갈려는 것이라 이래서 그 서로 어깃장을 놓아 行(행)하려 드는지라 이리되면 자연 의가 맞질 않아 다툼이 생겨 그 판결을 바라는 송사가 생기게되는 것이라  군자는 이러한 것을 잘 관찰하여 일을 만들대 지혜를 발휘해서 그일이 잘 성사되게끔 하는지라 그 지혜로부터 시작한다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九四(구사)의 움직임은  그 위치를 볼진대 송사를 해도 이기지 못할 것이라  돌아와선 새로운 命(명)의 處分(처분)이 있는 곳으로 나아간다  마음을 바꿔먹고 편안하게 굳건하고 바르게 가지면 길하니라 하였다  九四(구사)의 위치를 볼진대 不正(부정)하다 그리곤 그 호응하는 爻(효)도 不正(부정)하다 所以(소이) 不正(부정)한 마음을 먹고 그 대상의 호응을 받아 행동에 옮겨보려 했지만  그 대상이 자기의 意向(의향)을 선뜻 따라 주지 않는 게 顯者(현자)와 같은 九二(구이)와 近接(근접) 죽과 잘맞아 그와 사귀어 놀기 때문이다  그래서 九四(구사)를 그 대상으로만 여겨 좋아하기만 하였지 그 부정한 마음을 성취시켜줄 의향이 없다는 것이다   九四(구사)의 意向(의향)은 九五(구오)의 둘러리만 서는 게 권태로운지라 그 자리를 넘보고 싶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중을 알아 채린 初陰(초음)이 자신의 位置(위치)도 不正(부정)하지만 그 不正(부정)한 마음을 두고 不正(부정)한 죽 六三(육삼)을 近接(근접)에 두어선 不正(부정)하게만 움직이려드는 九四(구사)가 고울리 만은 없다는 것이다 또한 그래서 좀 부정하지만 중도를 얻은 九二(구이)를 닮아보라는 뜻에서 九四(구사)를 적당히 견제하는 선에서 呼應(호응)받아 준다는 것이다 이로 因(인)하여서 九四(구사)는 할수없이 자기의 대상 죽이 그 정도밖에 願(원)을 들어주지 않음으로 자신도 마음을 고쳐먹고  初陰(초음)의 바르어 지려는 자세를 따라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안정하게되어 길해진다 하였다  訟事卦(송사괘) 爻(효)는 九五(구오) 頂上位(정상위)만 바르지 모두 자기 위치가아니다 그래서 그 不正(부정)한 자신들을 어떻게 던지 바르게 해보려고 하는데에 행동의 목적을 두고 있다 봐야할 것이다  이것을 拔明(발명)[그곳에서 빠져나오려고 明辯(명변)하는 것] 한다한다  그런데 다같은 부정한 위치라도 조금씩 그 좋고 나쁨의 차등이 있게  마련인데   九二(구이)는 부정하지만 그래도 中道(중도)를 얻고 있음이라 이래 다른 부정한 爻(효)보다 그 낫게 보인다는 것이리라  모든 不正(부정)한 爻(효)들이 九五(구오)를 은연중 欽慕(흠모)하기도하고 또 시샘하기도 하는지라 그래서 그 위치선정에 따라 맡은바 작용이 달리 일어나서 그 입장을 대변하게되는데 지금 九四(구사)의 立場(입장)은 그 흠모하다못해 그 자리를 넘보고 자신도 그 頂上(정상)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위치로 서 보이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호응을 받아 그리 해보려 하였지만 다른 부정한 효들이 그리하는 것을 누구 좋으라고 하느냐 하는 식으로 시샘을 할 뿐만 아니라 그 흠모의 대상울 흠집 놓기 작전에 힘을 거들 이유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九四(구사)亦是(역시) 그렇다면 별수 있겠는가  상류 계급은 그 층대로 놀고 소인배들은 그 층대로 논다고 너희들과 같이 어울릴 수밖에.... 함이라는 것이다  
飛神作用(비신작용)을 본다면  아래로부터 寅辰午(인진오) 午申戌(오신술) 이다  午字(오자)兄性(형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寅字(인자)文性(문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는데 四位(사위) 兄性(형성)世主(세주)가 지금 움직인 모습이라 그래선 스스로 適合(적합)거릴 進頭生(진두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適合(적합) 未字(미자)가 對相(대상) 寅字(인자)의 牽制(견제)를 받게되는지라 所以(소이) 自身(자신)의 適合(적합) 일거리 推進(추진) 하던게 받아들여주지 않는 모습이란 것이다  자신의 그러한 적합 일거리 추진은 되려 五位(오위)나 上位(상위)의 適合(적합)을 얻어주는 결과를 초래하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선 五位(오위) 巳申(사신)適合(적합)水氣化(수기화) 하여선 二位(이위) 辰字(진자)의 먹이가 되게끔 하려하고 上位(상위) 卯戌適合(묘술적합) 火氣(화기)는 三位(삼위) 午字(오자)의 協輔(협보)하는 氣運(기운)이 되게 하려한다는 것이다 訟卦(송괘)는 對相(대상) 內爻生(내효생) 外爻(외효) 構造(구조)로  짜여진 모습인데   四位(사위)世主動(세주동)은 자신의 행동 적합은 牽制(견제)받고 五位(오위)와 上位(상위)는 도로 二位(이위)와 三位(삼위)를 위해 그 역량을 받던 것을 내리어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二位(이위) 三位(삼위)가 좋아지게 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所以(소이) 四位(사위) 너가 하는 행위 보따리가 우리에게 참으로 유리하게 전개되는 고나 우리를 넘보고 그 둘러리 서는 것을 고만둘 의향을 갖는다면 우리로서도 방책이 아주없는 것이 아니다  너하는 행위가 우리더러 너 아래 자들과 잘 사귀어 보라고 욱박지르는 작용이 되는지라 우리는 그러면 너 아래 애들과 좋아지내는 것이 될 것이다 그리되면 너는 외톨박이를 自招(자초)한 것이 될 것이다 이런 의미도 內包(내포)되고 있다하리라   
飛神(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볼 것 같으면 午字(오자)가 巳字(사자) 自己(자기)四寸(사촌)과함께 申字(신자)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驛馬(역마)를 헐뜯어먹어선 未字(미자)를 生(생)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生(생)한 未字(미자)가 初位(초위) 寅字(인자)의 牽制(견제)를 받게된다 그러니까 그 適合(적합)을 스스로 求(구)해봤자 對相(대상)의 견제받음으로 인해서  써먹을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上位(상위)卯字(묘자) 五位(오위)巳字(사자) 適合(적합) 所以(소이) 要求(요구)하는 것은 반드시 午字(오자)와 같다 할순 없는 것이라  서로가 저마다들 그 입장을 달리 할 것이라  부득이해서 未字(미자)에게 역량을 갖다가선 싣는다해도 그 각기 利權(이권)을 달리하는지라 巳申(사신)이 적합하는 것은 巳字(사자)그 자신의 의향을 辰字(진자)에게 먹혀들게 할려는 것이요 卯戌(묘술) 적합에서 卯字(묘자) 또한 그러하다고 보는 바이라 午字(오자)의 願(원)을 이뤄줄리 만무란 것이다   飛神(비신)이 그렇게 서는 수도 없겠지만 初位(초위)가 申酉(신유)가 되어야만 그 所願(소원)을 성취하는 것으로 될 것인데 그렇치 못하다는 것이다  아니면  未字(미자)를 받들어주는 생조역량 巳字(사자)가 初位(초위)로 가면 그리된다 할진 모르 겠으나 그리되면 中孚卦(중부괘)를 이루어선 未字(미자) 世主(세주)가 된다하리라  지금 狀況(상황)은 결국 頂上位(정상위)의 申字(신자)財性(재성)만 돋보이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 되었다는 게 午字(오자)가 自己適合(자기적합) 要求(요구)하는 것 未字(미자)를 스스로 生(생)하지만 그 未字(미자)는 지금 斜視的(사시적)으로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申字(신자)를 보고 洩氣(설기)할 그릇이라  여기는 것이다  소이 정상위의 것을 노리고 있는데 그러한 행위를 대상에게 견제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해서 도리혀 그러한 행위는 申字(신자)에게 정신만 팔려 역량만 앗기는 행동일 뿐 세주 午字(오자)에겐 아무런 소득이 없을 것이므로 마음을 되잡아 먹고 자신의 주제를 지킨다면 편안해지고 바르어 져서 길해진다는 것이다  세주 태양에서 그 四寸(사촌) 햇살로 옮겨가게 되는데 退位(퇴위)된 모습이라 어찌 태양  일적만 하겠는가 이다  하지만 정상위로 가서 적합을 얻는 모습으로 화한 것이 되므로 그리 나쁜 사항은 아니라 할 것이다  
* 訟事時象(송사시상)에 부정한 지위에 머물러 있는 九四(구사)의 송사 행위를 비신선 것으로 연관지어 해석해볼 것 같으면 四位(사위)午字(오자) 세주가 동작한 것이라 五位(오위) 중정지덕을 차지해 볼려고 일을 꾸미는데  戌(술)의 근기를 가진 申(신)을 파먹으려 謀事(모사)를 하길 初位(초위) 寅(인)의 먹이의 근기의 동질성을 갖고 초위에게 봉죽 동정을 구하고자 "사바사바" 꼬득여 본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根根(근근) 銳氣(예기)를 내어 寅(인)의 먹이화 하여 寅(인)을 꼬득여 본다는 것이다  이래 寅(인)은 그 먹이 얻어 먹는 통에 [아마 술잔이라도 얻어 먹겠지]그 대상을 生(생)으로 좋아 하긴 하는데 午(오)가 申(신)을 먹고자하는데는 협조치 않는다는 것이다 왜냐 申(신)은 寅(인)을 剋制(극제)하는 三刑(삼형)이기 때문에 괜히 큰 이득없이 午(오)를 도우는 말참견 했다간 도리혀 申(신)에게 빈축의 핀잔을 받기가 십상 일것이라는 것이다[말참견 함으로 부터 寅申巳(인신사) 三刑(삼형)이 俱全(구전)하여 寅(인)은 덕 보는게 없다] 그래서 午(오)가 동작하여  요구하는 적합을 적당히 견제하는 선에서 午(오)더러 그래 찬탈할 나쁜 뜻 먹지 말라해 본다는 것이다 午(오)가 동작하여 적합을 요구하다 보면 위의 비신들도 모다 적합의 구원을 받게될 것이라 午未(오미) 日月火土(일월화토)가[변성치 못하는 지라] 巳申合水(사신합수)를 이긴다 할 수도 진다 할수도 없는 그런 곤란 위치에 놓이게 된다는 것이다  괜히 기존의 갖고있던 五位(오위) 잘 받쳐주던 이미지만 흐려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寅(인)이 자신 요구[未(미)]하는 것을 견제하는 것을 듣고선 태도를 바꾸어 동작하지않고 가만히 있다보면 위의 적합도 모두 소멸 될 것이라 그래다 보면 자연 戌(술)의 근기를 가진 申(신)이 입에 들어오게 된다는 것이다  이래 복을 받게된다는 것이다.  처지를 생각하지 않고 불순한 동기를 갖고 움직이면 손해요 자신의 주제를 파악해서 가만히 있다면 덕을 본다는 그런 의미다  九五(구오)가 대상 양효라 더는 먹혀들지 않는 입장에서 물러날 때 그 자리를 누구에게 주겠는가이다 그래도 자신을 근접에서 잘 받쳐주던 九四(구사)에게 줄 것이라는 것이다 이는 마치 아버지가 아들에게 재산을 상속하듯 임금이 태자에게 그 자리를 양위하듯 저절로 그렇게 될 것이라 는 것이다
* 初位(초위)에서 寅字(인자)가 巳字(사자)를 생하는 구조는 서로 三刑間(삼형간) 이지만 巳(사)가 午字(오자)適合(적합) 未字(미자)를 生助(생조)하게 될것이라 이래 萬事如意(만사여의) 하다하였다 다만 午字(오자) 봉죽자 寅字(인자)가 三刑(삼형)을 받는 것으로 되는지라  內子(내자)의 근심인데 그리 傷心(상심)할게 아니라 하였는데 寅(인)의 字(자)가 火局(화국)長生(장생) 이지만 甲(갑)木(목)이 祿(록)을 뿌리하는 곳인데 訟卦(송괘)는 그 卦象(괘상) 자체가  하늘에서 단비가 촉촉이 내리는 象(상)이라 조금 損傷(손상)되었다 하여도 너끈히 治癒(치유)된다는 의미이리라
三位(삼위)에서 午(오)가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역시 길하다 하였는데 比肩(비견)이 財性(재성)을 물어드리는 格(격)인데 세주 午字(오자)가 旅行殺(여행살)을 對相(대상)으로 보고 適合(적합)을 生(생)하고 그 比肩(비견)이 適合(적합)을 얻은 墓庫(묘고)를 對相(대상)으로보고 움직여선 財性(재성)을 물어드리는 것이라  必是(필시)出他(출타)하여 比肩(비견)의 도움으로 재물을 얻는 것 인데 장사길[商路(상로)]이라 하였다 그것이 米穀(미곡)이라 하였는데 卯戌適合(묘술적합) 火氣(화기)가 상 꼭대기에 있어 쳐져선 卯巳未(묘사미)로 내려 午字(오자)와 適合(적합)이 되니 이것이 벼이삭이 숙으러진 모습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벼는 전답에서 나오는 곡식인데 묘술적합을 누렇게 붉은 기운을 띄는 무르익은 낱알 벼를 의미한다 하리라    송괘 비신섬은 앞서괘에서도 설명했지만 초목이 비를맞고 서있는 모습이라 하였다  여기서는 그것이 벼가 잘 자라선 벼이삭이 무르익어선 그 適合(적합)을 取得(취득)하는 상태로 된 것을 의미한다하리라 世主對相(세주대상) 丑(축)이 되는데 元嗔(원진)이라 하지만 寅字(인자)의 牽制(견제)를 받을 것이요 未字(미자)의 沖破(충파)를 받을 것이라 세주의 適合(적합)을 충발을 놓는데 활용이 될래기일 뿐이라는 것이리라  세주위에 戌(술)이 兼(겸)하여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할것이니 流年卦(유년괘) 蒙卦(몽괘)가된다는 것이다 [訟卦(송괘)는 火三合局(화삼합국)의 帝旺(제왕)이 世(세)를 잡지만 蒙卦(몽괘)는 火三合局(화삼합국)의 墓庫(묘고)가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게되는데 그 기운이 모다 墓庫(묘고)로 쏠리는지라 訟卦(송괘)보다 역량이 蒙卦(몽괘)가 더 못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은 風卦(풍괘)로 될것이니 世主位(세주위)는 太歲(태세) 살리는 곳으로 移動(이동)하게되지만 그  (충)을 받게 될 것이라 충파 당한다고도 보지만 일편 육충을 발한다고도 보리라      初困(초곤) 後利(후리)하다 했다
二位(이위)에서 巳字(사자)辰字(진자) 生(생)하는 구조도 길하다하였다 

* 世主適合(세주적합)이 初位(초위)로와서 그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適合(적합)이 元嗔(원진)을 만난격 이라 매우 불리하다하였는데 子字(자자)는 北方(북방)이라 북쪽을 가까이 말라하였다 그런데 부득이한 事案(사안)이라면 어찌 가까이 않 할것인가  그 이미 기정된 이치를 말하는 것일 뿐이라 이런것의 대처방안이 중요한 關件(관건)이라할 것인데 弔問(조문)하지 말라 하였는데  아- 제집 일인데도 안간다 할수 있으랴?  子字(자자)가 午字(오자)世主(세주)를  剋(충극)할 것이니 그 상간에 방패막이를 두면 어떠하랴?  이것이 불이익 한것을 解消(해소)하는 方案(방안)의 尺度(척도)이니 이것은 寅卯(인묘)와 申酉(신유)를 兼(겸)하여 써야한다 하리라    적당한선에서 적당하게 요리하면 될 것을 갖고 미리 부텀 질겁을 하게 한다는 것은  사람을 근심으로 몰고가는 것이라  申酉(신유)는 午字(오자)의 財性(재성)이요 寅卯(인묘)는 午字(오자)의 生助(생조) 에너지이니 따지고 보면 거의 그 성격이 엉뎅이와 궁뎅이 差異(차이)일 뿐이라 弔問(조문)을 할려면은 賻儀金(부의금)을 넉넉히 갖고가선 내면 될것이요 또 인사차 먹는 음식을 적당한 선에서 들면 될 것이요 사람들과 휩쓸리데 몸을 적당하게 도사려 放溢(방일)치 않는 행동을 한다면 무슨 잡스런 못된 행악질이 들어붙는다 하랴?  한치앞을 내다보지못하는 사람이라하나 내마음과 그에의한 행동이 조촐해서 문제가 없다면 그누가 탈을 잡을것이며 善神(선신)이 보호해서라도 그 어떤 위기라도 넘기리라 설령 못된 행악질을 입는다하여도 불 보살의 위치에 서서 드넓은 아량으로 타인의 願(원)을 들어준 것 收容(수용)한 것이라 한다면 무엇이 그리 또 원망이 되겠느냐 이다 
來往(래왕)은 인간사회의 기본행위이라  맹자 말씀 이르길 그대는 왜혼자 밥짓고 빨래하고 나무하고 하지 않느냐는 식의 말씀이 있듯이 각기 맡은바 분업이 있는 것처럼 독단적인 생활은 어려운법 서로 휩쓸리는데서 정이 오가고 그 결속이 다져지고  갚고 되갚는 것이 되어 세상이 운영되는 것인데 무조건 하고 임시안전의 손괴되는 흉함만을 논하려든다면  장래 보릿섬 얻겠다고자 하는 보리가는 힘드는 일은 이 나쁜 것이라 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이속이 눈에 확연이 드러나는 데만 투자하기를 즐긴다 그렇게 드러난 것이라면 어떻게 당신에게만 그것이 돌아간다고 보장하겠는가 이다  때로는 선의의 투기도 하는게 사람의 일이라 그래서 복권이란 게 있는 것이다 그것은 사행심을 조장할려 있는게 아니라 대의적인 명분은 남을 위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하는 사업인 것이다 그리되면 자신의 수양에도 덕이되는 수가 있음인 것이다 그런데 너무 그에 집착하다가 보니까 그것이 害毒(해독)이 되어 해치는 결과를 낳게되는 것임으로  어느 적당한 선에서 그만두면 아무런 해가 없는데 말이다 그래서 락은 끝을 보려들 수 없다는 게 그래 하는 말이 됨인 것이다


*565 渙之蒙卦(환지몽괘)
飛神(비신)
       卯 寅
       巳 子 動
       未 戌 世
          午
          辰
          寅

童蒙(동몽) 吉(길) , 철부지 어린애가 어리석어서 깨우침 받으려하는 것이니 길하다  
잔주에 이르기를 부드러움이 중간 尊位(존위)에 居(거)하여선 아래 九二(구이)의 呼應(호응)을 받는 지라 한결 같이 순수한 면으로 아직 깨우치지 못하여선 남에게 경청하는 지라 그러므로 그 형세됨이 철부지가 되어선 [* 그 가르침을 순수하게 시리 받아 드릴 것이라 ] 그 점하는 것이 이 같은 즉 길하다하는 것이다

象(상)曰(왈) 童蒙之吉(동몽지길)은 順以巽也(순이손야)-ㄹ 서라
상에 말하길 철부지의 길함은 유순하게 굽힘을 씀으로 서일 서라
전에 말하길 자기를버리고 남을 쫓는 것을 갖다선 순종함이라한다  내심의 의지력을 아래로 내려 그낮고 손순한데서 구하는 지라 또는 그 낮은 자세로 허리 굽히는 동작으로써 구하는지라  능히 이같이 한다면 천하가 넉넉하여 질 것이다  예의상 자기를 낮추고 객을 높인다면 천하 사람들이 모두 어울리려[사귀려] 들 것이라 이래 넉넉해 진다는 것이리라

* 世主(세주) 먹이가 밝은 달을 잡아들이는 것이다 세주가 火局庫(화국고)인데 寅午戌(인오술)이 있고 巳午未(사오미)가 있고 그를 또 받쳐주는 寅卯辰(인묘진)이 있게되니  그 明氣(명기)가 대단하다할 것이다,  木火通明(목화통명)을 얻게된다는 것이다
變卦(변괘) 山水蒙卦(산수몽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蒙(몽)은 亨通(형통)하니 내가 어린아이 蒙昧(몽매)한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蒙昧(몽매)한 어린아이가 깨우침 받기 위해서 나를 찾는 것이니 처음 묻거든 자세하게 일러주고  재삼 묻거든 그 일러 주는 게  번거롭고 어지럽게 되는지라 어지러운즉 바르게 일러 줄수가 없게되는 것이니 굳건하고 바르게 함이 마땅하니라 하였다   몽괘의 괘생김은 험함을 상징하는 坎卦(감괘)가 內卦(내괘)하고 厚德(후덕)하게 머물름을 상징하는 艮卦(간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괘상이다  坎卦(감괘)는 陽氣爻(양기효)가 가운데 빠져 있어 험난한 속에 있음을 상징하는데 험난한 속에 있으면 답답하고 콱막힌게 질식할 것만 같다 할 것이다 그래서 그 탈출구를 찾게 되는게 바로 깨우침 받는 것이다  그리되면 광명이 와서 출구를 찾아 나오듯 어리석음 몽매한데서 벗어날 수 있음인 것이다   外卦(외괘)의 艮卦(간괘)는 머물르게 하는 것이라  소이 안에 험난하게 하여선 밖으론 뻗어나가지 못하게 막고 있는 모습이라   그러니 蒙昧(몽매)함속에 갇힌 상태를 그려준다 하리라  이것을 易書(역서)의 해석에서는 坎(감)은 물을 상징하고 艮(간)은 산을 상징함에 산아래 물이라 하여 아직 탁-터져 흐르지 않는 샘으로 봤다  이런 것을 삽과 괭이로 파 재켜선 물이 콸콸 샘솟게 하듯이 몽매한 어린애들도 그 몽매함을 깨트려선  개걸차게 솟는 샘처럼  하여 놓는다는데 목적을 두고 卦爻辭(괘효사)의 作用(작용)에 말씀을 하고 있음인 것이다   陰陽(음양)爻氣(효기) 配列(배열)을 볼진대 二位(이위)에 陽爻(양효)가 있고 上位(상위)에 陽爻(양효)가 있다  內卦(내괘)는 물을 상징하고 外卦(외괘)는 머물름을 상징한다 했다  그런데 合成(합성)된 爻象羅列(효상나열)의 형세를 볼진대  二位(이위)의 陽氣爻(양기효)가 앞에 세개의 陰爻(음효)를 두고 있다 相瓦卦(상와괘)를 만들어 본다면 復卦(복괘)가 되는데 復卦(복괘)는 一陽(일양)이 始生(시생)하여 차츰 차오르려는 상을 가리킨다하였다   소이 장차 크게 차오를 大震動(대진동)卦(괘) [땅우레]란 것이다  二位(이위) 陽氣爻(양기효) 앞의 세개 陰爻(음효)를 놓고서도 볼진대도 自然(자연) 震卦(진괘)를 이루는지라 그 움직여 나아가는 상을 그려준다 하리라   復卦(복괘)는 坤卦(곤괘)가 外卦(외괘)하고 震卦(진괘)가 內卦(내괘)한 괘이니 소이 유순하게 움직여서 '커 나오라  깨우쳐 터져 샘솟듯 차 올라라' 그래해선 그 上位(상위) 陽氣爻(양기효)로 진출한 모습인 것이다  소이 샘물이 솟아 올랏 다거나 그 그려논 형세를 볼진대 물도랑을 괭이로 파재켜선 물이 흘러 나가라는 상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음효들 나란히한 것은 물도랑을 괭이로 파재켜 물이 흘러 나오게끔 그 引導(인도)하는 모습이요 이러한 물도랑을 따라 물이 흘러 나아가 上位(상위) 지금 陽氣爻(양기효)가 있는 위치  그 도랑판자의 요구대로 다다른 상을 그려주고 있다봐야 하리라 지금 네 음효를 물고랑을 파논 상태에 물이 인제 二位(이위) 쯤 도달해선 그 다음 삼위 사위 오위를 걸쳐서 상위에 다달으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깨침의 단계적 수순을 밟는 것으로도 볼수 있다하리라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蒙(몽)은 산아래 험함있고 險(험)하여 머물르는 것이 몽매함이라 하는 것인지라   몽매함이 형통한다함은  형통하게 함으로써 행하게 하는 것이니 그 時宜適切(시의적절)하게 맞게 함인 것이요  물고랑을 파면 물이 자연 쫓아 흐르게 될 것이니 이것이 그 적절하게 맞게 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내가 몽매한 이를 찾아나서는 게 아니고 몽매한 이가 나를 구한다하는 것은 서로과 그뜻이 상응하는 것을 가리킴이요  爻象(효상)의 위치들을 본다면  六四(육사)만 자기위치이고 모두가 不正(부정)한 위치로서 그 몽매한 상태를 그려준다는 것이다 綱領爻(강령효)가 바르지만 중간이 아니므로 陰柔(음유)한 몽매에 휩싸이긴 매일반이라 할 것이다  그렇더라도 강령효가 바르다는 것은 그 모든 부정을 가시는[씻어내는] 별바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이라 사료되는지라 결국에는 몽매한 허물을 벗고 모두가 자신의 자리를 찾는 밝은 위치로 돌아서게 된다 할 것이다   또한 괘의 頂上位(정상위) 主君(주군)이 되는 자리에 陰柔(음유)한 六五(육오)가 자리 잡은 것을 깨침 받을 어린아이로 보고 그 對相(대상) 九二(구이)陽氣(양기) 들어차 있는 것을 깨우침을 주는 입장의 顯者(현자)로 본 것이다  이래 서로 호응하는 것을 갖다가선 뜻이 應(응)한다함인 것이다   그 위치 선정을 놓고 볼진대도 물이 차츰 아래로부터 차 오르던가 안으로부터 차츰 밖으로 흘러 나갈 것이라는 것을 미리 설정한 것이라면 九二(구이)의 陽氣爻(양기효)의 물이 흘러선 六五(육오)의 陰爻(음효)에 고랑을 적실 것은 사실인 것이다  이래되면 그 '나' 물이 '저' 적실 곳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저' 마른 고랑이 나에 물을 찾은 결과가 된다는 것이다  엉뎅이나 궁뎅이나 그말이 그말이라 할런지 모르지만 그 깨침을 하여준다는 입장에선 그렇게 말을 할 수가 있다하리라  또 頂上位(정상위)에 六五(육오) 陰柔(음유)한 爻氣(효기)가 있고 그대상 二位(이위)에 陽氣爻(양기효)가 있는 것을 봐서라도 장차 陽氣爻(양기효)가 앞으로 나아가 五位(오위)에 이르러 자기 자리를 찾아들 것이므로 이렇게됨 저쪽에서 나를 구하는 것으로 되어 내가 나가는 것으로 되는 것이다 그래봐도 童蒙(동몽)이 나를 구하는 것이지  逆(역)으로 六五(육오)가 二位(이위)로 내려온다 보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상 내려온다면 더 암울한상을 띄게되는 것을 가리킨다할 것이다 왜냐 진취적이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 묻거든 자세히 바르게 일러준다 함은 강한 양기효 즉 밝은 의미를 갖고 있는 게 가운데 하였기 때문이요  두세번 어지럽게 물음에 자세히 잘 일러 줄수 없다함은 어지럽고 몽매함 일새니 몽매한 것은 바르게 깨쳐 길러주는 것이 聖賢(성현)의 功業(공업)인 것이다 하였다  그 괘의 爻氣(효기) 理致(이치)로 풀어 볼진데 재삼 묻는다는 것은 이미 물이 흘러 차 오르면서 陰柔(음유)한 위치의 爻氣(효기)들을 적셔 나오는 모습이라  자연 티겁지가 묻던가하여  五位(오위) 정상위에 다달을 때쯤이면 그 물이 처음처럼 깨끗하고 맑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본연에 가르침에 어지러운 게 자꾸만 덧보태기가 됨으로 인해서 본질을 흐려놓기 때문에 가르쳐봐야 바른 가르침이 아니 되기 때문에 되려 몽매한자를 어지럽히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성현은 이러한 방법을 채택하지 않고 바른 방법으로써 몽매한 이를 바르게 육성시킨다는 것이다  대상으로 直言(직언)으로 바로 건너 받으라는 것이지 미끄럼 타듯 흐름을 타서 굴려받지 말라는 뜻도 된다  할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산아래 샘이 솟음이 몽매함이니 군자는 이를 관찰하여 응용하대 관단성 있게 결행하며 그러한 행위로 덕을 育成(육성)하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어린아이의 어리석음이니 길하니라 하였다  몽매시상에 六五(육오)가 陰柔(음유)한 象(상)으로 그 對相(대상) 呼應(호응) 陽氣爻(양기효)를 갖고 있는지라 이래 그 몽매함을 깨침 받을 것이라 사료됨으로 吉(길)하다는 것이다 또한 六五(육오)가 頂上位(정상위)에 있는지라 몽매하더라도 깨침을 받으면 장래 유망한 棟樑(동량)으로 자리 잡을수 있는 그런 기질이 있는 위치란 것이다 그래서  吉(길)하다하였다  모든 爻(효)가 陰柔(음유)하거나 不正(부정)한 것을 몽매한 상태를 말해주고 있는 것이라  六五(육오)가 자기위치가 아닌 것을 그 몽매한 상태로만 보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의 견해로는  그 爻位(효위)가 上下(상하)를 연결해 볼진대 괘를 만들어 본다면 坤卦(곤괘)의 막효이라 유순한 상태요 艮卦(간괘)의 中爻(중효)이라 독실한 머물름을 상징한다 할 것인데 괘상을 만들어보면 剝卦(박괘)가 되는데 剝卦(박괘)는 그 의미가 一陽(일양)이 群陰(군음)을 거느린 그런 모습으로 장차 그렇게 모든 이의 추앙 받는 위치까지 도달할수 있다는 것을 內包(내포)한다 할 것이고  또 爻象(효상) 위치를 놓고 볼진대도 五位(오위)와 三位(삼위)가 될 것이라 貫魚以宮人寵(관어이궁인총) 無不利(무불리) 와 剝之無咎(박지무구)가 되는지라 이래 類推(유추)해 봐도 나쁜 상황은 아니란 것이다 
飛神作用(비신작용)으로보면  寅辰午(인진오) 戌子寅(술자인)로 飛神(비신)이 선다 火局(화국)墓庫(묘고)가 四位(사위)에서 世(세)를잡고 文性(문성)寅字(인자)가 應對(응대)하여서 應剋世(응극세) 이다  五位(오위) 子字(자자)官性(관성)이 動(동)하여 兄性(형성)巳字(사자)를 進頭剋(진두극) 함에  上位(상위) 文性(문성)寅字(인자)는 進身(진신)되어 卯字(묘자)가되고 四位(사위) 世主(세주)戌字(술자) 福性(복성)은 退位(퇴위)되어 未字(미자)가된다 그러니까 上位(상위) 木性(목성)의 역량은 늘어나고 四位(사위) 土性(토성)의 역량은 줄어든 格(격)이다   이것이 世主(세주)弔客(조객)이 頂上位(정상위)로 近接(근접)에 있어 動(동)한 모습이니 세주를 불안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라 할 것이다   그러니까 철부지 억리석음이란 것은 자랑할 것은 못된다는 것이리라  원래 子字(자자)가 上下(상하) 또 대상으로 견제를 받거나 역량을 앗기고 있는 위치이라 그 힘을 제대로 쓸 자리가 아닌 것이다 그러니까 철부지 움직임이 되는 것인데 進頭(진두) 巳字(사자)를 제대로 짓눌러 剋(극)할리 만무다 그냥 끌어 잡아 접속시켜 다른 것의 작용을 일어나게 하는 역할을 담당했다봐야 하리라   子(자)가 動(동)함으로 인해서 上位(상위) 寅字(인자)가 初位(초위) 寅字(인자)와 同性(동성)인데 世主(세주)를 견제하던 對相(대상) 同性格(동성격)이 上位(상위)에서 世主適合(세주적합)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는 상황이다  그래선 세주 그냥 놔두면 救援(구원)할수 없겠기에 아래 달아 붙은 巳未(사미)에게 역량을 내려선 그 조종하는 모습이 巳字(사자)로 하여금 子性(자성)을 통로하여 들어가선 戌字(술자)를 嫌惡感(혐오감)을 들게하여 썩죽여선 退位(퇴위)시키는데  이것이 세주를 害(해)할 목적을 둔 것이 아니라 그 적합을 근거리에서 얻게 하고자하는데 목적을 둔것이라  未字(미자) 木庫(목고)로 변질시켜서 近接(근접) 三位(삼위)午字(오자)와 아주 잘맞는 적합을 이뤄주기 위한 노력이란 것이다  소이 몽매함을 벗겨치우는 게  그 적합이라 할 것이다 午未(오미)日月(일월) 適合(적합)이 되어 밝게 깨우침을 받은 것으로 되니  그 世主位(세주위) 자리이동을 頂上位(정상위) 巳字(사자)로 살리는 곳으로 하여 그 對相辰字(대상진자)를 보고 洩氣(설기)하는 것이 그 깨우침 받은 것을 드러내 보인다 펼쳐 보이는 형세로 화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蒙(몽)이 渙卦(환괘)가 된다는 것은 몽매함이 바뀌어 깨우침 받아 밝아졌다는 뜻도 된다하리라   얻었으면 당연히 베 푸는게 원리이라 그 消耗(소모)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하리라 그리곤 渙卦(환괘)는 交易之象(교역지상)이니 蒙(몽)으로 부터 渙(환)으로 간다는 것은 몽매한 것을 주고 덕되는 것을 바꾼다는 의미도 된다 하리니 交易(교역)이라 하는 것은 그 德(덕)되지 않는 교역은 하질 않으려들기 때문이리라
* 蒙(몽)은 비신이 세주가 兩長生(양장생)을 上下(상하)로둔 火局(화국)을 지은 墓庫(묘고)로 되어 있어 그 근기 대단히 양호하고 밝음을 모여들게 함을 알수 있다할 것이다 五位動(오위동)은 세주 戌(술)이 그 어둠을 부려 자기 적합이 뱉아낸 밝음의 허리춤을 잡아드리는 형세이라 그 깨침받아  매우 밝아짐을 알게한다 卯(묘)는 동방으로 黎明(여명)이 트는 곳이라 했다  여명의 트는 곳의 銳氣(예기)가 巳(사)고 또 그 예기의 예기가 그 結實(결실)인 未(미)이다  이래됨 삼단계 깨어나온 형태로서 眞太陽(진태양) 午(오)의 적합으로서 본래 太陰(태음=달)이기도 하지만 적합이므로 태양이기도 하다 할 것이라 매우밝은 형태를 그린다 할것이니 마치 子(자)란 밤하늘에 초롱하게 빛나는 별들의 무리들을 잡아드린 형태가 술이 자성을 부려 卯巳未(묘사미) 허리춤을 잡은 형세인 것이다  이러니 어린애의 초롱한 눈망울처럼 그 밝은 정기가 가득 하게 되어선  問一千悟(문일천오)하는 기상을 간직하게 되는 것이라 괘변하면 비신 木火(목화) 通明(통명)을 갖게됨이라 그 밝게 깨어남을 말 안해도 알수 있다할 것이다  子寅卯巳(자인묘사)가 비신 모두를 말고 돌을 테니 그 점점 크게 확대 될 것이라 장생의 유원한 기운이 午(오)에와서 크게되면 그것은 세주의 근기 받침이되고 또 아래 寅(인) 초위 미숙한 위에서 그 먹이를 먹고 크려는 辰字(진자)의 근기도 된다할 것이라 이래 어둠을 갈무림을 상징하는 또는 지식의 창고도 될수 있는 水庫(수고) 辰字(진자)를 먹고 크는 미숙한 밝음의 장생 장래  크게 깨이어선 墓庫(묘고)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 그많은 지식을 간직한 것이 될 것이다 寅(인)이 辰戌未(진술미)를 벅차지만 잘 다독거려 견제하면 巳午火氣(사오화기)가 肥大(비대)해지는 모습이라 巳午(사오)가 旺(왕)해진다는 것은 그 근기가 알차게 된다는 것이요 괘변하면 그 정상위에서 火(화)인 巳(사)가 세주가 되어 세주 생처 이동함을 알수 있고 그 들은 지식을 크게 비오듯 씻어 내어선 대상을 향해 설기 베푸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지식은 그러한 지식을 요하는 자들 소이 먹어야하는 자들에게 크나큰 양식된다는 것을 가리키기 위해 寅(인)이란 자가 初位(초위)에서 먹어들고 있음인 것이라  곧 세상의 스승이 됨을 말해주고 있다 
三位(삼위)에서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格(격)은 洩氣者(설기자)를 물어드리는 格(격)이라 內爻(내효) 모두 進頭剋(진두극) 상황이 벌어지니 이렇게되면 世主對相(세주대상)은 丑(축)이 되는데 이것이 丑戌未(축술미) 완전히 三刑(삼형)을 이루는지라 이권다툼이 벌어지므로 인하여 남의 허물을 같이 쓰게되는 입장이 된다는 것이다   三上(삼상)은 元嗔間(원진간)이 되고 二五(이오)는 劫財(겁재)간이 되어선 서로가 嫌惡(혐오)를 두고 서로를 헐뜯게 될 것이라  하나도 德(덕)되는 것은 없고  탄식만 하게된다 하였다  그래선 六 (육충)을 發(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분명 덕을 줘야할 생조 에너지가 움직인 것인데 對相(대상) 旅行殺(여행살)과 破敗(파패)를 보고  있는지라  에너지가 파패를 보게되니 그 물어드리는 것이 천상간에 氣力(기력)을 蕩盡(탕진)하는 酉字(유자) 西方(서방) 에너지가 빠지는 곳[死地(사지)]이 된다는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寅字(인자)가 巳字(사자) 三刑(삼형)을 받는 구조는 丑卯巳(축묘사)가 되는 구조인데 三刑(삼형)이 근접에오나 이것이 고만 원진을 맞으니 힘을 못쓰고 대상이 寅字(인자)가 원래 官鬼(관귀)인데 三刑(삼형)을 맞으니 그 해악질 하던게 官祿(관록)으로 化(화)한다는 것이다  巳字(사자)또한 세주와 원진간이나 그 삼형을 맞았으니 힘을 크게 못쓰고 그 생조 에너지만 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몸에는 不美(불미)한 점이 있다하였다
들어왔던 酉字(유자)를 도로 午字(오자)가 물어 내가는 구조는 모든 나쁜 것을 물어 내가는 것이니  매우 길하다 한다  만사여의  家運旺盛(가운왕성) 하다 하였다   初位(초위)에서 들어와 있던 丑字(축자) 三刑(삼형)이 自身(자신)의 適合者(적합자)를 물어드리는 것은 역시 매우 길하다 하였다     三刑(삼형)이 적합을 물으니 잠을 잘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내게 불리하게 작용하던 것이 유리해진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그 子性(자성)이 世主(세주)에게도 대상으로 볼적에 재물이 되고 또 土克水(토극수)로 財性(재성)의 위치라 妻宮(처궁)이 이롭지 못하다 하였다  소이 크게 좋치 않으면 도리혀 內子(내자=아낙)의 不美(불미)스런 점이 있게된다는 것이다  初位(초위)가 원래 寅字(인자)자리로서 長生(장생) 地位(지위)이요 여행살이라 出行(출행)하면 분명 그 寅字(인자)의 도우는 에너지 子字(자자)와 먹이 丑(축)을 얻게 될 것이라 그래선 세주를 대상으로 하여 마주보게 될 것이므로 필경 橫財(횡재)라 하였다 


* 566 渙之水卦(환지수괘)
飛神(비신)
     卯 子 世 動
     巳 戌
     未 申
        午
        辰
        寅

上六(상육)은 係用徽 (계용휘묵)하야  于叢棘(치우총극)하야 三歲(삼세)라도 不得(불득)이니 凶(흉)하니라
상육은 얽메이대  단단한 세겹노끈으로 한 얽거묶음으로 하야선 다복스러운 까시 넝쿨에 둔지가 삼년이나 긴 기간동안 누구하나 거들떠 보지도 않는지라,  얻지 않음이니 나쁘다 
 陰柔(음유)함으로써 險(험)한 극한 지점에 머무는지라 그러므로  그 象(상)하는 점이 이 같다


象曰上六失道(상왈상육실도)는 凶(흉) 三歲也(삼세야)- 리라
상에 말하대 상육이 도리를 잃었음은 삼년이라는 긴 기간동을 지나도록  나쁘리라

傳(전)에 하길 음유함으로 하여 스스로 처하길 지극히 험한 곳의 땅에 하니  이는 도리를 잃은 모습인지라 그러므로 그  흉함이 삼년이나 긴 기간동한 이르는 것이다   삼년 이 지나도 그 험한 것을 면함을 얻지 못함이라  마침내 흉하다는 말씀이리라  오래라는 표현하는  말이  十(십)을 들어 말하기도 하고 三(삼)을 드러 말하기도 하는데  그일을 따라 그러함이니  갇우는 옥에 빠져삼년에 이르도록 오램이 극한경계를 가리킴이다  他(타)卦(괘) 에서는 年(년)數(수)로 말함인지라 역시 각각 그 일에 따라서 그렇게 표현하는 것인지라  삼년 처럼 일어나지 못한다는 것은  십년만 이라야 그렇게 비녀 꼽아선 시집간다는  유추하는 것과 같은  바로 그러한 의미이라는 것이다


상위 동작함 外部坎(외부감)은 係用徽 (계용휘묵)이되고  內部坎(내부감)은 치우총극이 된다하리라  원진 덩어리 맞아죽은 패사 덩어리를 끈으로 둘둘 말아선 가시덤불 함정에 푹 쳐박아선   부패됨 목근이 파먹는 모습이다
 
* 원래 坎爲水卦(감위수괘)는 世主(세주) 子性(자성) 北方(북방) 正水氣(정수기)로써 그 어두움을 의미하는데 지금 역마가 저 함정 밑바닥에 있다 그런데 그 역마의 進就(진취)형태이기도 하지만 그 救援(구원)하는 驛馬(역마)를  더욱 깊이 들게 하는 馬(마)前(전)에 六害殺(육해살) 沐浴(목욕)敗地(패지)가 이르러선 世主(세주)한테서 進頭(진두)에서 三刑(삼형)生(생)을 받고자하는지라 이래 어둠 깜깜한 기운의 운 세가 아주 기승을 부리는 그러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 예기를 卯巳未(묘사미)로 내리면서 그 戌(술)未(미)에게 기운을 북돋으면 그 戌(술)未(미)는 申(신)에게다간 泄氣(설기)하는 형태인데 역시 신은 대상 金克木(금극목) 하여선 世主(세주) 驛馬(역마)를 아작을 내는 모습이기도할 뿐더러 飛神(비신)선 構造(구조)가 戌(술)이 子(자)를 먹고선 신을 만드는 형세에서 이렇게 申(신)에게 有利(유리)한 構造(구조) 작용은 더욱 세주를 곤란하게만 만든다는 그러한 내용이리라
그런데 일면 환괘로 되어지는지라 혹여 여지것 아주 고통이 심하였던 자라면 그 변화한다는 의미가 잇는 것이 渙卦(환괘)이라 혹간에 그 반대방향으로 나아가려는 것일수도 있다할 것이다 이것은 필자가 所望(소망)的(적)인 말로서 그 希望(희망)事項(사항)을 말하여 보는 것이리라

*지금 차 글을 작성하는 時期(시기)에 어둠컴컴  아침인데도 비가 시작하여 내리고 있다
글 내용 첨부 時刻(시각)은 乙酉(을유)년 戌月(술월) 乙酉(을유)일 辰時(진시) 正刻(정각) 넘었다

* 變卦(변괘) 坎爲水卦(감위수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거듭된 험함은 陷穽(함정)속에 또 함정이 있는 모습이라 사로잡힘 있으며[ 誠實(성실)함있으며] 마음을 얽어 메면 [마음이 얽기고 설키어선] 형통함이니 행하면 숭상할만 것 있으리라 하였다 ,본래 坎象(감상)은 세주의 역마가 함정 바닥에 있어 험함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을 짓고 있다 
* 陸孫(육손)이 팔진도 갇혀 있는 것을 그 제갈량의 장인이 구해줬는데 此卦爻(차괘효)에서는 누가 구해 줄 것인가? 이다  內卦(내괘)도 坎卦(감괘) 外卦(외괘)도 坎卦(감괘)하여 陷穽(함정)이 거듭된 狀況(상황)이요 두陽氣(양기)가 九五(구오) 九二(구이)를 차지하여 陰氣(음기)들에 둘싸여 헤어나지 못하는 象(상)이라 이래 사로잡혀서 얽기고 설킨 마음에로의 형통이라 하였으니 그 어려움을 알만하다 하리라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익히는 坎象(감상)의 모습은 거듭된 險(험)한 象(상)이니  물이 흘러여도 차지 않으며 험한데 행하여도 그 信義(신의)를 잃지 않음이니  오직 그 마음이 형통함은 이에 강함 爻氣(효기)가 가운데 함인야요 행함에 崇尙(숭상)할만함 있다함은 무언가 일을 추진하면 功課(공과)를 두게되는 것을 말함이라  하늘의 험함은 높은데 있는 것이라 가히 오를수 없는 것이요 하늘은 氣象(기상)의 變異(변이)로 험함을 드러내니 人事(인사)가 할 일이 못된다는 것이요  땅의 험함은 산천과 언덕 골짜기 구릉지대 이런 것 따위이니  王公(왕공)이 험한 배경을 활용하여 요새를 설치하고 국가의 경비를 튼튼히 하였나니 험함의 상징하는 의미와 時宜(시의) 適切(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자못 크다 할 것이다   험한상을 보고 유익하게 활용하길 그리데  물이 흐르는 것을 갖고 垓字(해자)를 파선 敵(적)의 侵入(침입)을 방비하고 그 산세의 험함을 봐선 성곽을 쌓고 그 수비를 견고하게 한다하였는데 그러한 험함의 모습 또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바 있어 얽켜드는 마음으로 하여 형통하게 한다 함이나니 그렇게 행함으로써 높이 살만한 功課(공과)를 두게된다는 가르침이리라   土亭書(토정서)에선 66구조엔 나쁜 말을 하지 않는다  소이 陽氣爻(양기효)가 안암팍으로 중도를 얻어 六 (육충)을 발하는 卦(괘)로 돌아서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물론 그 오는 變卦(변괘)의 影響(영향)에 달렸다 할 것이지만 그래도 坎象(감상)으로 오는 자체로는 瑕疵(하자) 잡을 것이 없다는 의미이리라  소이 험함을 활용 활짝 피게하여 안전을 도모했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象辭(상사)에 서는  물이 거듭 이르름이 새가 날로 날개짓 하여 그 나름을 익히덧이 자주 익히는 험함의 象(상)이니   君子(군자)는 이를 활용하여 항상 그러한 덕을 행하며 자주 연속된 동작을 일으켜서 일을 가르쳤 나니라 소이 자동시스템의 분업을 맡게되면 하나의 부서에선 계속 똑같은 일을 반복하여선 그 일의 質量(질양)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옴과 동시에 생산성 향상의 효과도 가져온다 하리라   坎卦(감괘)는 그러한 모습을 그려준다는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上六(상육)의 움직임은 그 좋지 못한 말을 하는데  단단한 세겹으로 꼰 노끈으로 조여 메어선  빽백히난 탱자덤불 같은 가시울타리 속의 구덩이 속에 쳐박아 넣었다 삼년이 지나더라도 얻어보지 못할 것이니 나쁘다 하였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上位(상위) 太歲(태세) 子字(자자) 世主(세주)를 午字(오자)가 沖破(충파)하고 있는데  그엇비슴 작용을 볼 것 같으면 卯戌適合(묘술적합)이 子(자)의 역량을 三刑(삼형)과 억제로서 앗은 다음 그렇게 앗은 것을 또다시 巳申(사신)適合(적합)이  또 앗아선 未字(미자)가 갖는 모습이다  未字(미자)는 近接(근접) 三位(삼위) 午字(오자)와 日月(일월)適合(적합)이라  所以(소이) 五行(오행)이 不變性(불변성)인데 萬象(만상)의 根源(근원)이 되어 있는지라  未字(미자) 土性(토성)을 앞세워 巳申(사신)適合(적합)化(화)한 水姓(수성)을 먹고 그 水姓(수성)은 卯戌適合(묘술적합)化(화)한 火性(화성)을 먹고 그合火(합화)한 卯戌(묘술)은 世主(세주) 子性(자성)을 녹여내는 것이라 이래되면 결국에는 대상 午字(오자)가 適合(적합)을 利用(이용)하여 먹어치운 결과가 된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도움없는 世主(세주)力量(역량)을 싹 훌터 치워서 먹어 치운 모습이 마치 단단하게 메어 갖곤 가시넝쿨 울타리 함정속에 쑤셔집어 넣은 것 같다는 것이다  결국은 子卯巳未(자묘사미)로 오게되니 未字(미자) 元嗔(원진)이 子字(자자)를 먹어치워선 그 병폐를 만들어 게워논 것이 申字(신자)인데 이러한 申字(신자)가  南方(남방) 朱雀(주작)의 먹이가 된다는 것이다   初位(초위) 寅字(인자)가 未字(미자)를 견제하고 싶어도 沖破(충파)者(자) 申字(신자)가 있기 때문에 그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것이요  寅字(인자)는 오히려 午字(오자)가 먹고 洩氣(설기)하는 辰字(진자)를 그 먹이로 여길려 든다하리라   上六(상육)이 近接(근접) 九五(구오)죽을 갖었으나 呼應(호응)하는 爻(효)가 없다 험한속엔 있을적에는 스스로가 陽氣爻(양기효) 밝은 모습이 되던가 아님 그對相(대상)이라도 밝은 모습으로 받아 들여주어야 할 것인데도 그렇지 못하다는 것은 그 험한데서 헤어나질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곤 험함이 극도로 다달은 모습이라 吉(길)한말을 하지않고 나쁜말을 하게된다 하리라  戌未土(술미토)가 子卯巳(자묘사)의 역량을 앗아선 申字(신자)에 洩氣(설기)하는 모습이다  子卯(자묘)가 三刑(삼형)이고 巳戌(사술)이 元嗔(원진)이니 와서 쌓이는 것은 病弊(병폐)란 것이다  죽은 者(자)인데 좋을 게 있을 것인가?
* 상위 子性(자성) 세주가 동작한다는 것은 흉하다는 것이다 子(자)가 삼형을 진두생 한다는 것은 흉하다는 것이다 銳氣(예기) 연생 단계가  申(신)에 까지 이르는 것이라 이것을 세겹이나 두껍게 꼰 노끈으로 봤다는 것이다 子(자)가 申(신)의 기운을 앗는다고 申(신)의 봉죽 단계 戌(술)터러 申(신)이 子(자)를 묶어 돌리라 하는 것인데  이래됨 너어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로 돌아가는데 너를 묶는 끈이되어 돌아간다는 것이리라 소이 銳氣(예기)를 잘못 놀리면 스스로를 옥죄는 밧줄이되어 돌아와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리라 이래 묶이면 辰(진)의 銳氣(예기)를 내어 寅(인)이 파먹고 자라게 하는 午(오)의 먹이가 된다는 것이다  申(신)이 戌未(술미)의 근기를 대고 子(자)의 영양분을 빨아서 크면 그 申(신)은 午(오)가 먹고 辰(진)의 銳氣(예기)를 내어 寅(인)이 먹고 자라게 한다는 것인데 寅(인)은 子字(자자)가 동작하면서 진두생한 卯字(묘자)의 四寸(사촌)이다  子性(자성)은 어디 도움 받을데가 없다  남과 잇속을 놓고 다투다 보면 자신이 그 상대방의 잇속의 근기로 잡혀서는 心身(심신) 共(공)히 기운을 모두 앗기게 된다는 것이리라  子性(자성)이 결국은 노끈에 묶여서 午(오)가 파놓은 水庫(수고) 辰(진)이란 함정에 들어가선 寅(인)이란 생물체가 파먹고 자라는 웃거름 역할을 한다는 것이리라 申子辰(신자진) 寅午戌(인오술) 隔(격)三合局(삼합국) 육충괘라 하여 水氣(수기) 삼합을 이뤄 도움이 있지 않겠는가 의심 되반문 할지모르나 여기선 火局(화국)이 水氣(수기)를 메말리는 입장이라 괘변하면 水局(수국)은 간데없고 그힘이 삼합국보다 월등한 木火(목화) 方局(방국)으로 구성 되는지라 이래 子性(자성)이 도움 받지 못함을 알것이다
* 三位(삼위)에서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到 者(도충자)가 作破(작파) 沖破者(충파자)를 물어드리니  半凶半吉(반흉반길)하다 하였다  是非(시비)論爭(논쟁)치 말고 분수를 지키라 했다    初位(초위)에서 寅字(인자)움직여 巳字(사자) 三刑(삼형)을 맞는 구조는 對相(대상) 適合(적합)을 물어드리는 모습이라 그래선 未字(미자)를 근거리에서 子字(자자)의 適合(적합) 丑字(축자)가 到 破(도충파)하는 모습이라 길한 말을 하게되는데  역시 조심해야 한다했다  결국은 中孚卦(중부괘)가 될것인데 이래 학이 구고에서 운다 하였음이라 子孫(자손)官鬼(관귀) 未字(미자)가 持世(지세)케되니 祿(록)을 對相(대상)으로 應生(응생)받아 얻는 것이니 膝下(슬하)에 慶事(경사)가 있다하였는데 子孫官鬼 未字(자손관귀 미자)가 록을 얻는 것은 내게도 對相 適合을 얻는 것이라 나쁜 것은 아닌데 그 對相 適合(적합) 丑字(축자)가 나를 剋制(극제)하여 合土(합토)를 만들려 할것이요 近接(근접)未字(미자)와 沖破(충파)간이라 이래 나에 적합과 子孫(자손)이 三刑(삼형)을 할것이라 서로 이권경쟁의 갈등을 빚게될 것이므로  또한 그  破間(충파간)이요 利福(이복) 比肩間(비견간)이라 혹여 이해득실에서 손해가 올지 모른다는 것이다   寅巳(인사)가 三刑(삼형)을 서로하고 卯(묘)가 辰(진)을 作害(작해)하고 午(오)가 丑(축)을 元嗔(원진)을 놓으니  그 또한 밝지 못한 상이라 할 것이다.  
三位(삼위)에서 들어왔던 酉字(유자)作破(작파) 이지만 生助力量(생조역량)이기도한 酉字(유자)를 도로 내어 물어가는 구조는  좋지못하다 하였다 작파가 움직여 떠났던  破者(충파자)를 다시 불러드리는 격이니 하나도 덕되는 것이 없고 모든 일이 막힌다하였다  世主位(세주위)를 劫財(겁재)寅字(인자)와 그 適合(적합)이주고 받게될 것이라 내 威權(위권)이 그리로 돌아가선 주거니 받거니 할게 된다는 것이다  또는 剋制者(극제자)未字(미자)로 갔다가 卯字(묘자) 三刑(삼형)位(위)로 갔다가 한다하리라
初位(초위)에서 들어왔던 丑(축)이 자를 合來(합래)해 들이는 구조는 吉(길)한 말을 하게되는데 역시 官災(관재)口舌(구설)을 말한다  세주대상 辰酉(진유)適金(적금)이 그 생조역량이 되는지라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얻는다 하였다.  二位(이위) 合木氣(합목기)는 辰戌(진술)土氣(토기)를 制壓(제압)해주고  初位(초위) 合土氣(합토기)는 洩氣(설기)力量(역량) 寅卯(인묘)를 억제해 줄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此(차)모두 얽키고 설긴 모습이라 官災(관재)口舌(구설)을 難免(난면)한다는 것이다  內爻(내효) 適合(적합)을 얻게되니 남과 합심하면 그 이득이 크다했다  李氏(이씨) 유리하다는 것은 세주 생조 에너지로 유리하다는 게 아니고 그 대상 適金(적금)에 먹이로 유리하다는 것이요  이씨를 寅亥合(인해합) 木氣(목기)로 보면 그렇고  만약상 오행성씨를 따라서 火性(화성)이라 한다면 初位(초위) 合土(합토)의 生助(생조) 根基(근기)가 된다는 데서 비롯되는 말이리라  


家人(가인)은 利女貞(이여정) 하니라.
집사람 괘는 여자를 곧게 함이 이롭나니라. 여인이 정조를 지키는 것이 이롭나리라.
家人(가인) 이라는 것은 한 집안의 사람이다. 괘의 九五(구오)와 六二(육이)가 두 내외가 된다. 각각 그 바름을 얻었는지라 그러므로 집사람 괘라 한다. 여인이 정조를 지키는 것이 이롭다 하는 것은 먼저 안에를 바르게 하고자 함인 것이다. 안이 바르면 겉이 바르지 아니함이 없나니라.


彖曰家人(단왈가인)은 女(여)- 正位乎內(정위호내) 하고 男(남)이 正位乎外(정위호외)하니 男女正(남녀정)이 天地之大義也(천지지대의야)라.
단에 말하대 집 사람괘는 여자가 안에 바른 위치에 있고 남편이 바깥에 바른 위치에 있으니 남녀가 바름이 하늘땅의 자못 큰 의로움인 것이니라.

* 괘체질 九五(구오)와 六二(육이)로서 여자가 곧아야만 이롭다는 뜻을 해석 함이다.


家人(가인)이 有嚴君焉(유엄군언)하니 父母之謂也(부모지위야)라
집사람이 가정에는 엄한 인군이 있으니 부모를 가리키는 것이니라.

傳(전)에 하길 집에 도리는 반드시 존엄한 바라서 人君(인군)과 같은 가장이 있게 되는 것이라 이를 부모라 함인 것이다. 비록 한집안이 작아도 존엄함이 없다면 효도와 공손함이 衰(쇠)하고 君長(군장)이 없으면 법도의 폐단이 생기나니 至嚴(지엄)한 家長(가장) 人君(인군)이 있은 후에야만 가도가 바르어 지는 것이니, 집이라는 것은 나라에서 법을 삼을 만한 기틀인 것이다.

* 역시 二爻(이효)와 五爻(오효)를 가리킴인 말이다 .


父父子子兄兄弟弟夫夫婦婦而家道(부부자자형형제제부부부부이가도)- 正(정) 하리니 正家而天下(정가이천하) 定矣(정의)리라.
가족 구성원이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하여야만 집안에 법도가 바르어 진다 하는 것이니 아버지는 어버이 役割(역할)을 하고 자식은 자식 역할을 하고 형은 형의 역할 아우는 아우 역할 남자는 남자의 역할 지어미 지어미의 역할을 하여서 집안의 법도가 바르어 지리니 집안이  바르어서 천하가 평정됨이니라.

爻象(효상)의 위치로 말할진대 제일 꼭대기 上爻(상효)는 어버이 효가 되고, 제일 아래 초효는 자식의 효가 되고, 五爻(오효)와 三爻(삼효)의 위치는 남성들의 효가 되고, 四爻(사효)와 二爻(이효)의 위치는 지어미등 여성들의 爻(효)가 된다.
五爻(오효)는 형이라 하고, 三爻(삼효)는 아우라 한다. 괘 획을 그음으로써 미루어 볼진데 또한 이러한 형상을 같게 되는 것이다.


象曰風自火出(상왈풍자화출)이 家人(가인)이니 君子(군자)- 以(이) 하야 焉有物而行有恒(언유물이행유항) 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바람이 불로 부터 생기는 것이 집 사람 괘의 형태이니 군자는 이를 응용하여서 말을 함에 사물의 원리에 입각하여서 하고 행실을 항구함을 갖게 하나리라.

* 몸을 닦음, 집을 다스리게 된다는 뜻이다.


* 明夷(명이)에서 家人(가인)과  卦(규괘)로 그 작용이 자연스레 이어지 것을 연계 설명 해볼 것 같으면

明夷(명이)는 이처럼 回歸性向(회귀성향) 歸家(귀가) 歸鄕(귀향)으로 되는 것이다[* 앞괘가 전진괘이면 전도된 뒷괘는 회귀성향이라는 것이다 [* 이를테면 咸卦(함괘)는 위로 전진이라면 恒卦(항괘)는 아래로 돌아오는 것은 회귀성향이라는 것이고,  천산둔괘는 그 陽(양)의 성질이 퇴각으로 전진성향이라면 大壯卦(대장괘)는 그 퇴각한 陽(양)이 다시 돌아와선 크게 자라오르는 회귀성향이되는 것이다 그   (구쾌)에서도 三位(삼위)를 볼 것 같으면  (구)는 옛정을 떨치지 못해선 미련 못버리고 미적지근하게 나아가는 것을 그리고 그 뒤잡힌  (쾌) 四爻(사효)는 羊(양)을 이끌고 빨리 되돌아오지 못하고 그 이래 저리 한가롭게 돌아오는 것을 상징하는 모습 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음 받는 괘가 집사람 家人(가인)괘로 받게되는 것이다., 家人(가인) 소위 집으로 歸還(귀환) 하게 되면 자연 집 사람등 부모형제와 內子(내자)등 집사람들이 있을 것이란 것이다. 이래서 家人卦(가인괘)로 이어지게 됨인 것이다. 그 중에서 도 家人(가인)은 집사람 자기 부인 內子(내자)를 指稱(지칭) 하기도 한다. 할것이니 집이라 하는 곳은 지친 心身(심신)을 감쌀수 있는 안식처라 할수 있으며 그 안식을 찾은 다음 재활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일단 집으로 還元(환원) 조치 된다면 이제는 집안을 잘 다스릴 司命(사명)을 家長(가장) 이란자가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래서 家人卦(가인괘)는 그 집사람들을 특히 남성을 받아주는 여성들을 또는 오누이들을 바르게 좋게 소위 貞節(정절)을 지키게 하는 데에서 이롭게 된다고 말을 하게 됨인 것이다. 집 사람들 중에서 여인들이 바르어야지만 집에서 활동하는 남성들도 자연 바른 입지를 갖게 될 것이란 것이다. 이래서 남녀가 바르어지는 것이 하늘 땅의 크나큰 의로움이 된다는 것이다. 집에는 至嚴(지엄)한 君長(군장)과 어른이 계시게 되는데 곧 家法(가법)을 세우고 계심을 가리킨다 할 것이다, 지엄한 부모님이 계심으로 인해서 家道(가도)가 확립되어서 집사람들이 자기 역할을 충실하게 다해냄으로 인해서 집이 바르어 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가정의 화평을 가져오게 될 것이란 것이다. 가정이 바르어 지는 것을 기반으로 하여서 천하는 평정되게 된다는 것이다. 初九(초구)는 家風(가풍) 確立(확립)이 차원에서 출입제한을 말하는 것이요, 二爻(이효)는 자기 담당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상태를 그린 다는 것으로 손순함으로 서 딴뜻을 갖지 않는 다는 것이고 그래서 吉(길) 하다는 것이고, 三位(삼위)는 가풍이 解弛(해이)해지면 家道(가도)가 무너질 것이므로 가풍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말라는 경고성의 가리킴을 의미하고, 四位(사위)는 가도가 확립된 가정의 내자는 그 가정에게 사랑을 받는 다는 것으로서 그 가도가 풍요로움을 드러낸다는 것이며, 五位(오위)는 가장이 가풍을 바로 잡는 가운데 내자를 맞아들여선 함께 평화롭게 지낸다 집사람을 극진한 예우로 대적하는 상태라는 것으로써 그런 것은 否定的(부정적)인 우려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좋게 잠자리를 같이 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서 서로 사귀어 情感(정감)을 나누는 것을 가리킨다 하였다. 이러한 가정은 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으로 화목하게 지냄으로 인해서 만사를 잘 성취하게 될 것이다, 이래 웃음꽃이 활짝 피어선 빛을 잃을 날이 없다는 것이다, 이래 上爻(상효)에서는 그러한 가정의 활짝핀 꽃을 보고선 사로잡혀들어 오는 포로 蜂蝶(봉접) 같은 것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진실된 꽃의 유혹의 못 이겨서 하는 들 포로 사로잡혀 들어온 것에게 그 당당한 威嚴(위엄)을 보여주면 有終(유종)에 美(미)를 좋게 거둘수 있다는 그런 내용으로 구성된게 바로 가인괘의 要旨(요지) 인 것이다. 위엄을 보여 준다는 가풍 확립의 꽃이 이러하다는 모습을 당당하게 아름답게 피어 보여준다는 것이니. 예의 범절과 도덕등 바른 원리라 하는 것일 것이다. 상사에서는 위엄을 보여 준다는 것은 딴게 아니라 자기 반성 자기 성찰을 잘 함으로 인해서 그 모든 자로 하여금 귀감을 삼게 한다는 그런 것을 말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가풍이 바로선 집안은 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일 노력도 인내력을 갖고 잘 하게될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어떠한 고난에서도 잘 견디면은 가정의 삶을 살찌우는 일을 하게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가인괘의 顚倒(전도)된 상황  卦(규괘)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으로서 그 서로간 협동 정신을 기르는 것을 말하고 열심히 손발을 맞추려 함으로서 目前(목전)의 事案(사안) 어그러진 것도 잘 수습 처리하게 된다는 것을 가리키어 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 571 漸之家人卦(점지가인괘)
飛神(비신)
         卯
         巳
         未
      申 亥
      午 丑 世
      辰 卯 動

初九(초구)는 閑有家(한유가)면 悔亡(회망) 하리라[本義(본의)] 閑有家(한유가)-니 悔亡(회망)하니라.
초구는 집에 드나드는 것을 막아 재키면 뉘우침이 없어짐이라. 본래의 뜻은 집을 가졌음에 門戶(문호)의 문지방을 설치함이니 가로덴 나무를 설치하는 것이니 이는 드나듬 을 막아 재키는 것이니 뉘우침이 없나니라.
* 잔주에 하길 초구는 강함으로서 처한 자리가 양그러워, 집을 갖게 된 시작이라. 잘 막아 재키면 그 뉘우침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점을 살피는 자 마땅히 이같이 할 것이다.

 
象曰閑有家(상왈한유가)는 志未變也(지미변야)라
상에 말하대 집을 가졌음에 막아 재킨다 함은 뜻을 변절시키지 않는 것이라.
*잔주에 하길 뜻을 변절시키지 않아서 예방하여 가는 것이라. 여자들 몸을 단속을 잘하게 하므로부터 정절을 지키게 함인 것이라 이래 아직 덜 여물었므로 뜻을 변절시키지 않게 함인 것이다

* 家道(가도)를 바로 세움 두기  위해서 출입제한을 한다는 것이니 門戶(문호)의 가로닫이 橫木(횡목)을 설치하고 드나듦을 막아 재키는 모습의 형을 딴것의 글자가 바로 閑字(한자=막을 한자)형태인 것이다.
이처럼 가풍을 세우기 위하여서 아무 때고 드나들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니라. 原來(원래) 家人卦(가인괘)의 형태를 볼 것 같으면 나무더미 아래 불을 지핀 형상이라 소위 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하게 家庭(가정)을 나무에 불을 지펴 밝고 따뜻하게 가정을 단란한 화목생활을 목적으로 삼고 있는 卦象(괘상)인 것이다. 그래서 온화한 기운이 활착하여선 그 가정의 행복이 넘쳐나게 하려는 것을 주목적을 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화목을 깨뜨리려는 불순한 동기를 가진 것이 활개를 치고 드나든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만 그 가정은 화목한 기운이 망가진다 할 것이다.

* 飛神(비신)으로 볼 것 같으면,
初位(초위)에 卯字(묘자)= 소위  門戶(문호) 집 그 나무의 간판을 상징하는 帝旺(제왕)位(위)의 木性(목성)氣運(기운) 卯(묘)가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卯字(묘자)門戶(문호)는 저 上爻(상효)의 위치 飛神(비신)에도 있다. 上爻(상효)의 위치 卯字(묘자)門戶(문호)는 外部(외부)에서 접촉 들어오는 門戶(문호)로도 상징 될수 있는데 그 家人(가인) 괘는 나무의 불을 붙혀 훨훨 타게 하여선 明(명)하고 온화함을 목적으로 삼는데 그를 망가트리려는 불순한 동기에 기운 그 불을 끄려는 濕濕(습습)한 기운을 부르려는 것이 들어오고자 한다면 어떻게 가만히 내버려두고자 하겠는가 이다. 그래서 그러한 습습한 기운을 못 들어 오게끔 橫木(횡목)을 써서 出入(출입)制限(제한)을 하는 것이니라. 所謂(소위) 二位(이위) 飛神(비신) 丑(축)이라 하는 것은 어둠의 솜털이 벗지 않은 밝은 빛 없는 밤의 새 ,날 로서 그 近接(근접) 地支(지지)水氣(수기) 子(자)와 適合(적합)인 것이라 子性(자성)이나 그 金局(금국) 雨露(우로)의 庫(고)요, 물을 가두는 堤防(제방)뚝 역할을 하는 丑(축)이 그 습한 기운으로 온화한 불탐  家道(가도)를 망가뜨리려고 문호에 들어오고자 한다면 어떻게 가만히 내버려두겠는가 이다. 그래서 그 丑(축)의 本性(본성)은 土性(토성)인데 이를 억제 막아 재키는 家道(가도)의 基本(기본)인 木性(목성) 卯(묘)가 동작하여선 억제하는 형태를 띄게 되는 것이 바로 初位(초위) 卯字(묘자) 動作(동작)인 것이다. 卯字(묘자)가 동작해서 丑(축)을 억제해면 家道(가도)가 제대로 활착해서 타는 모습이 바로 家道(가도)의 활착의 근본인 亥卯未(해묘미) 木局(목국) 飛神(비신)이 온전해짐은 물론 그 卯字(묘자)집의 門戶(문호)가 안으로 銳銳氣(예예기)를 뻗쳐선 훨훨타게 하는 모습이 바로 外卦(외괘)의 卯巳未(묘사미) 飛神(비신) 내려 뻗친 모습이요 그 內(내)의 驛馬(역마)를 따라 가정으로 온화한 모습이 들어오는 모습을 취하는 것이다. 上位(상위) 卯字(묘자)가 銳銳氣(예예기) 길게 뻗친 것을 橫木(횡목) 긴 나무로 연상할 수가 있는데 이러한 나무를 갖다가선 그 丑(축)[(子丑合土(자축합토)]자 땅위에다가 이래 橫(횡)으로 걸쳐놓는 행위가 바로 丑(축)을 앞에 놓은 初位(초위) 卯字(묘자)라는 나무 가 동작한 것이라 해도 말이 된다 할 것이다,
要(요)는 시도 때도 없이 窒(질) 구멍을 드나들어 卯木(묘목)의 근원 長生(장생) 亥(해)를 損傷(손상)시키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 소위 아무 때고 음양 접촉치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남녀情事(정사) 놀이도 다 適切(적절)한 時期(시기)가 있는 것이다 아무떼고 제미놀이만 벌일순 없다는 것이리라  初爻(초효) 時期(시기)이므로 아직 덜 成熟(성숙)하고 덜 여물은 집 둔 것 소위 어린 계집을 갖고선 雲雨(운우) 놀이를 벌일려 한다면 그 집이 온전 할리 만무라는 것이고 그 훼손될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막아 재키는 방도를 취택하여선  그 情事(정사) 놀이를 벌이지 못하게끔 한다해도 그 뜻은 통한다할 것이다  . 지금 初爻(초효)時(시)에는 그 財性(재성)이 자신의 官性(관성)인 卯字(묘자) 짐을 지듯 家庭(가정)을 위하여 열심히 일을 할 때라는 것도 상징하는 표현이라 할 것이다. 괘 변함 점점 발전지세로 나간다는 風山漸卦(풍산점괘)가 되고 그 爻氣(효기)는 아직 어린 기러기 새끼가 그 삶의 터전 물을 찾아 나서는 모습인데 좀 우려스럽지만  하는 말을 두게될 것이지만, 소위 아직 어린 게 연애하러 나선다면 그 입방아 구설을 듣게 될 것이지만 雲雨(운우)놀이엔 별문제 있겠는가 이래 말을 하고  그 의리상 소위 여자가 남자를 만나겠다는데 탈잡을 일은 아니란 것이다 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瓦(와)卦(괘)는 未濟卦(미제괘)로 건너지 못하게 한다 활동을 제한한다는 의미이고 飛神(비신) 辰午申(진오신)이 서게 되는데 역시 丑(축)이 진취하여선 태양의 銳氣(예기) 된 것을 이래 억제하는 모습이다. 家人卦(가인괘) 初爻(초효)에서는 明夷(명이)初爻(초효)의 의미와는 전혀 달리 卯字(묘자)가 丑(축)辰(진)을 억제하는 것을 음양 재미 보는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래 재미 보려 날뛰려는 財性(재성)인 丑(축)을 억제하는 의미라는 것으로서 그 수레를 올라타는 형태를 취하여도 雲雨(운우)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荊棘(형극)의 苦楚(고초)를 財性(재성)에게 얹어 놓는 것이라 할 것이다.


* 閑有家(한유가) 悔亡(회망),  家道(가도)의 문란함을 막음 뉘우침이 없다
未(미)丑(축)은 家道(가도)를 紊亂(문란) 시키는 金(금)의 根(근)으로 봤다는 것이다  이래 紀綱(기강)[本宮(본궁) 性(성)] 木(목)으로서 그 문란 근을 억제해 치운다는 것이다 그냥 내버려 두면 근근기를 달은 未(미)와 역마를 앞세운 丑(축)이 분명 金氣(금기)를 量産(양산)해서 그 집안을 어지럽힐 것이라는 것이다 이래서 그 卯字(묘자) 동작시켜서는 그 근기들을 잘 다듬어서는 그 中道(중도)를 택하여서 놓는 것이 바로 辰(진)이라 하는 새로 들어오는 財性(재성)이라는 것이니 사치와 낭비벽이 심한 未(미)를 한발 뒤로 물려 중용의 도를 가게하고  그 위축된 위상 세주 중정지덕을 갖은 지어미를 진취시켜선 家內事(가내사)를 바르게 한 모습이라 할 것이다   지어미가 새로 접속되는 수레 午字(오자)의 원진 회두생을 입어서는 辰(진)으로 進就(진취)하는 형태를 띠는지라 소이 암울했던 솜털을 벗지 못한 나르는 새를 그 여명이 튼 다음의 활동할수 있는 밝은 새 辰(진)을 만들어 놓는 다는 것이니 처음에는 그 암울한 솜털을 벗기우기 위한 고통스러움이 따르겠지만 그것을 벗어치운다면 아름다운 비로도 옷을 입은 새벽새 까치처럼 된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그 차오르는 해[태양]를 근기 수레를 삼아선 앞으로 전진하는 형태를 띤다는 것이리라

* 위와는 定(정) 방향이 다르게 아래처럼 해석하여 整理(정리)할수도 있는데,
집에는 家主(가주)가 있다 家主(가주)를 家長(가장)이라 하기도 하는데 가장이라 하는 것은 頂上(정상) 主導權(주도권)을 잡은 것을 의미한다 할 것이니  소위 바로 五爻(오효)를 가리키는 말이며 지금 五爻(오효)의 비신은 巳(사)인데 바로 이 巳(사)가 家長(가장)에 해당하는 飛神(비신)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가장을 도우는 대상의 위치가 바로 집사람 內子(내자) 부인네라 할 것인데 그 부인네는 남편 가장의 도움을 받아선 그 家內事(가내사)를 꾸려 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가내사를 꾸려나가다 보면 자연 가내사를 어지럽히는 것을 정리하고 막아 재키고 떨어낼 필요가 있다는 것이고, 도리혀 그 가내사를 어지럽히는 자로 하여금 그 가내사를 바르게 하는 데로 활용하는 經營(경영)에 妙(묘)를 이룰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  소이 그 作害(작해)자로 하여금 자기 일을 바르게 찾아준다면 가내사를 어지럽히지 못 할 것이란 것이니  소위 집사람 가내사 丑(축)을 해롭게 못할 것이란 것이다 이래 初位(초위) 卯字(묘자) 집사람 丑(축)을 剋制(극제)하는 爻(효)가 동작한 것은 그 집사람 세주를 억제하기 위함이나 그 辰(진)이라 하는 제 할 일을 進頭(진두)로 입에 물리는 형상이라 이래되면 그 세주 丑(축)을 이롭게 하는 위의 세주의 역마나 세주 자신에게 회두생 시키는 비신들의 역량을 辰(진)이라 하는 卯字(묘자)의 밥거리가 역량을 앗아 재키는 害(해)를 끼칠수 없다는 것이리라  이럼으로 인해서 세주 축은 그 卯字(묘자)의 억제로 부텀 벗어남과 同時(동시)에 午字(오자)의 회두생을 받고 또 그 세주를 끌고 가는 역마 亥(해)도 회두생을 받아선 세주가 힘을 쓰게 되므로 가내사가 바르어져선 가정이 화목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것이리라
큰 틀은 이렇게 정리되나 작은 해설에서는 그 조금 병탈이 생기는데 소위 午字(오자) 원진 회두생 이라 하는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정리 봐줄 것인가 그것은 그 껄끄러운 것을 떨어놓는 것이라고 말할게 아니라 가내사에 필요한 일거리 소이 먹을 음식이나 등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약간의 아낙이 할 일거리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할 것이다

* 만물은 어디에 담겨져 있는가  우주시공에 담겨져 있다 이러한 담기게 하는 것을 무엇이라 하는가 바로 그릇이라 한다  그릇을 집이라 하기도 한다  소이 모든 그 主題(주제)는 이러한 집을 허울로 하고  있는 것이니  만물은 宇宙(우주)를 집하고 各個(각개)의 만물은 그 각개의 性體(성체)를 담을 主題(주제)로 하고 그 집화하여 있는 것이라
 바꾸어 말하자면 만물은 각개 성체의 집이란 것이요  이중에서는 사람이 居住(거주)하는 집이란 것도 있는데 사람이 거주하는 집이란 것은 사람을 담고 있고 사람이라 하는 육신의 허울  소이 육신이라 하는 정신의 집은 정신을 담고 있다  소이 육신은 정신의 집이란 것이다   또한 정신도 각자 그리고 창출해내는 思量(사량)등을 담고 있는 그릇이라 할 것이고 그러한 집이 되는 역할도 한다할 것이다 
소이 이러한 집을 잘 다스리는 것이 家人卦(가인괘)요  그 家人(가인) 初爻(초효)에서는 그러한 家道(가도)  소이 그릇이 淨化(정화)되지 못한 것을 잘 다스려서 淨化(정화) 시킨다는 그러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 집이 紊亂(문란)하여지면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이 기강이 문란해져선 위계질서를 잃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位階秩序(위계질서)를 바로 세우는 초입이 된 것이 바로 가인 초효의 동작이라는 것이니 그 집 문호를 바로 세워 본다는 것이라  그 집 문호를 새로이 한다는 것은 그 집 家訓(가훈)을 새롭게 하고 바로 세우는 것이라 할 것이고 그 더러움을 문호를 통해서 淨化(정화)次元(차원)에서 내보내고  또 그 이제 커가야 할 것은 독려해서 잘 자라나게 하는 것이 그 문호를 통해서 그래 발전 도약을 보게된다는 것이리라[* 괘 변화하면 漸卦之象(점괘지상)이 된다]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초위 卯字(묘자)가 동작한 모습인데 세주 丑(축)이 짊어지고 있는 세주에 대한 官性(관성)이 동작한 것이라 소이 그 세주라 하는 집을 잘 다스리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문란해진 어지러운 것을 그 문호를 통해서 내보내고 자랄 것도 역시 문호를 통해서 나가게 한다는 것이라 그 문호 卯字(묘자)앞에  수레가 마치 예기를 발휘하여 어서 타고 나가십시오 하는 듯이 모양을 짓고 있는 게  바로 가인 초효 비신선 모습이 된다할 것이다
정신의 집 육신을 정화하기 위해서는 그 마음자세를 잘 가다듬어야 한다는 것이요  일체 思量(사량) 靈(영)들의 집인 정신은 그 신령한 존재들이 자기의 위상을 바로 할때 그 집안의 가도는 바로 세워진다는 것이리라  이래 그 정신적 영역인 家道(가도)를 바로 세워 보이는데 동원되는 여러 가지 방안이 있다 할 것인데 그 중에서도 여러 성인의 말씀이라 하는 것도 있다할 것이라  이러한 성인의 말씀을 家道(가도) 정화차원에서 활용해 보기도 한다는 것이니 각종의 경들을 독송하고 그 가리키는 의미를 奉行(봉행)해 보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이래되면 가도 문란을 주도했던 각종의 不正(부정)스러 영적 존재들이 淨化(정화)되어 새로워지거나 그 문호를 통하여 얻을 것을 얻어 가지고는 나가 버린다할 것이니 一石三鳥(일석삼조) 등의 다양한 정화가 이뤄진다 할 것이다
 
* 變卦(변괘)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보면  집사람의 괘의 象(상)은 집에 여인들이 곧아야지만 마땅하다 했다  쓰잘데 없이 여인네들이 힛데벅게 나대면[경망하게 활동함을 말함] 그집안은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요새는 여성상위 시대요 女權(여권)을 伸長(신장)하는 時代(시대)라 여자들이 활동을 더 잘해선 집안살림을 일으킴으로  家人卦(가인괘) 指稱(지칭)하는 명칭은  다른 명칭을  붙여야 한다 하리라  아뭍튼 간에 家人卦(가인괘)는 집사람들이 굳건하고 곧아야지만 그 집안이 화순하게 잘 돌아간다 했음이리라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가인괘는 여인이 안에 바른 자리에 있고 [ 六二(육이)를 가리킨다하리라 ]   남자가 밖같에 바른 자리에 있으니  아내와 남편이 바른 자리에 있음이 하늘땅의 큰 의로움인 야라 집사람 괘에 엄한 임군이 계시는 것은 부모를 가리키는 뜻이니 所以(소이) 上九(상구)이라 上九(상구)의 자리는 원래 陰位(음위)로서 그 頂上(정상)威權(위권)을 아들 내외에게 물려주고 한발짝 뒤로 물러난 그런 퇴위된 자리로 陽爻(양효)가 있다는 것은 그 陰位(음위)와 함께 그 의미를 부여한다면 陰位(음위)는 어머니가 되고 陽氣爻(양기효)가 있는 것은 아버지가 된다하리라  그런데 陽氣爻(양기효)가 있는 것은 자기 위치가 아니니 不正(부정)한 모습을 가리키기도 한다하리니 여기서 부정한 모습은 평상을 되찾은 모습이 아니요 아버지나 웃어른께서 평상을 되찾지못한 그런 時象(시상)을 드러낸다 할 것이니 말하자면 震怒(진노)하고 있고 위엄을 겉으로 드러내 보이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다  이렇게되면 감히 집안의 여너 사람들이 아버님의 노하신 위엄 가르침에 짓눌려 함부로 행동을 짓지 않고 스스로 맡은바 된 위치를 고수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는 이렇게도 볼수 있는데 九五(구오)를 飛躍(비약)하여 九五 (구오)남편이 家道(가도)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성깔[화를]을 낸것의 度(도)가 지나쳐서 아주 上位(상위)까지 일색 같은 모양으로 물을 들였다 라 고도 볼 수 있다할 것이다  이래서 上九(상구)가 부정해도 그전체적인 영향에서는 나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어버이는 어버이 된 도리를 지키고  자식은 자식된 도리를 지키고  내외는 부부된 도리를 지키고 해서 스스로 자기 위상 다와야 된다함이라 이래야만 집에 길이 바르어 지리니 집을 바르게 잘 다스린 후래야 나아가선 천하를 평정하게되어 있는 것이다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바람이 불 훨훨 타는 속에서 생겨 일어나 나오는 모습에서 집사람의 괘상의 의미의 뜻을 채택한 것이라 군자는 이를 관찰하여서 실생활에 응용하대 말씀함을 사물 이치 돌아가는 데서 유추해서 하여서 그 행실을 떳떳함을 갖게 하였 나리라 하였다  소이 원인과 근거에 바탕을 두고 언어구사를 하고 그 말따라 행동 또한 일치하게 할려 하였다는 뜻이다  이를테면 공자님 말씀에 시경의 귀절을 빌려서  꾀꼬리 어두운 골짜기에서 날아올라 큰 나무 가지에서 몸을 은은히 숨기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지저귀어 선율을 내나니 사람도 또한 이처럼 행동하지 않으랴 이런 내용의 한편을 예를 들수 있다하리라  말과 행동이 乖離(괴리)되면 그 恒德(항덕) 이라 할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初九(초구)의 움직임은 집안의 폐단을 막으면-  ... 所以(소이) 한가하게 쉬게하면 뉘우침이 없어지리라 하였다  初九(초구)가 자기위치에 있으면서 근접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六二(육이)와 죽을 맞춰 그 좋은 점을 본받아  가운데는 아니나 正位(정위)에 있는 對相(대상) 六四(육사)의 陰位(음위)에 呼應(호응)하게 될 것이라 이래서 그러한 말을 하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좋은 점을 활용하니 자연 나쁜 점은 한가하게 쉬게될 것이라  이래되면 뉘우칠게 없어진다는 것이니 아주 源泉(원천)에 허물일어날 것을 막아 재킨 모습이된다 함인 것이다 
飛神作用(비신작용)을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卯丑亥(묘축해) 未巳卯(미사묘) 이다 二位(이위)丑字(축자)財性(재성)이 世(세)를 잡고 巳字(사자)福性(복성)이 應對(응대)하여  應生世(응생세)이다 응생세는 좋은 구조이다  初位(초위) 卯字(묘자) 兄性(형성)이 動(동)해 進頭(진두) 辰字(진자)財性(재성)을 剋制(극제)함에 二位(이위)는 午字(오자) 元嗔(원진)回頭生(회두생)을 입고 三位(삼위)는 作害(작해) 申字(신자) 回頭生(회두생)을 입는 관계가 성립된다   于先(우선) 世主(세주) 剋制者(극제자) 卯字(묘자)가 움직였다는 것은  좋은 事項(사항)이 아니다  그리곤 世主(세주)劫財(겁재) 辰字(진자)를 進頭剋(진두극)하여 끌어드리는 事項(사항)이라 좋지 못하다   그러나 卯字(묘자)가 三土(삼토)를 制壓(제압)할 위치에 놓여 있는지라 그 氣力(기력)이 분산되는 감이 없지 않음을 알수 있다 할 것이다  上下(상하)로 帝旺(제왕)을 둔 木三合局(목삼합국)이 있는 卦(괘)에서  卯辰(묘진)作害(작해)相間(상간)에 月日(월일)이 驛馬(역마)를 앞세우고 달리고 있다봐야 하리니 태양이 태음달을 보고 좋다고 달리는 세이나 太陰(태음)역시 앞으로 내튀는 勢(세)이라 할 것이다  그 엇비슴 작용을 볼진대 부리기 버거워 보이는 卯字(묘자)가 辰丑(진축)을 부린다 辰丑(진축)은 午字(오자)의 역량을 앗는다 午字(오자)는 申字(신자)를 먹이감으로 여기고 驛馬(역마)로 여긴다 申字(신자)는 亥字(해자)에게 洩氣(설기)한다 지금 태양빛을 亥丑(해축) 구름장에게 에너지를 전달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그 빛은 혐오스런 빛이다 소이 걸러내지 않고 바로 직접와 닿는 태양은 눈만 부시게하고 뜨겁게만 할 뿐이라는 것이다  동방에서부터 살아오는 햇살은 동틈과 동시에 세상을 밝게하고 어둠을 걷고 밝게[축의 어두운 구름장을 밝게 빛나게 한다는 의미임] 하지만 坤(곤)申(신)方(방)의 태양은 구름장에 혐오감만 더하게 덥고 지치게 할 뿐이다  정오가 지난 오후 해의 열기는 데워주는 역할을 한다  지금 世主(세주)丑(축)이 앞에 亥字(해자)란 먹이를 놓고 그  動質(충동질)자 未字(미자)와 경쟁하듯 먹을려는 입장이요 또 應生(응생)을 받는 立場(입장)이라 대단히 旺盛(왕성)한 氣槪(기개)를 보이고 있는데 이런 것을 그냥 나두면 그 勢(세)가 肥大(비대)해져 放溢(방일)할 것이라 그러면 家道(가도)가 紊亂(문란)해져 어떠한 作害(작해)를 저질를 는지 알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墓庫(묘고)와 長生(장생)에 뿌리를 둔 木(목)의 帝旺(제왕) 卯字(묘자)로서 그러한 放溢(방일)하려는 丑字(축자) 世主(세주)를 牽制(견제)해선 그 放溢(방일)치 못하게 하는 性勢(성세)가 지금 卯(묘)가 動(동)하여 牽制(견제)하고 그로 인한 世主(세주)에게 午字(오자)가 접속되어 元嗔(원진)역할을 하게끔 하여 감히 난동치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丑字(축자)가 亂動(난동)을 하게되면 분명 亥字(해자)를 먹고 金氣(금기)를 洩氣(설기)할 것이니 金氣(금기)는 本宮(본궁) 木(목)의 肅殺(숙살)이라 필경 家道(가도)의 根本(근본)이  무너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것을 未然(미연)에 防止(방지)해 보겠다는 데서  卯字(묘자)의 움직임의  意(의)가 있는 것이다  이를 본다면 세주의 입장에선 그 활동을 견제받는 것이니 그리 반가운 입장은 아니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럼으로 인해서 자신이 거주하는 源泉(원천)에 집이 무너지지 않게 되었다는 데서는  큰 의미가 부여된다하리라  흡사 투전꾼이 투전을 하고싶은데 뒤에 감시자 경찰의 눈이 무섭다 그래서 자제하게되는 바람에 家産(가산)을 탕진하지 않게 되었다 라고도 해석해 볼수 있다하리라  이것을 飛躍的(비약적)으로 말해본다면 亥卯未(해묘미) 官廳(관청)에 지금 丑未(축미)란 者(자)가 붙잡혀 있는데 丑字(축자) 罪人(죄인)이 卯字(묘자) 初入(초입)의 경관한테 취조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죄목은 도박이다 그리곤 유치장에 들어가서도 틈만 있음 판돈 申字(신자)를 걸고선 亥字(해자) 따먹기 내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유치장이 난장판이 될판이니 어찌 木局(목국) 官廳(관청)이 가만히 있겠는가? 申字(신자)를 傷官(상관)이라하여 官(관)을 無視(무시)하는 돈이라 하여 그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官(관)을 다스리는 者(자) 官長(관장)巳字(사자)가 그 돈을 압수시킴에  더는 노름을 진행치 못하여 세주 가산을 탕진치 않게되니 결국은 官長(관장)巳字(사자)가 세주를 살리는 效果(효과)를 가져온 것이라 할 것이다  이를 본다면  怨讐(원수)만 같은이가 恩人(은인)되니 자기 자신은 그것도 모르고 날뛸려 한다고 類推(유추)解釋(해석)해 볼수 있다하리라
* 초위 동작은 흡사 시어머니가 며느리 다스리는 것 같다  그래야만 두며느리에게 휘둘리는 아들이 성해 나겠기에 하는 말이다  이집 家長(가장)은 정상위에 있는 巳(사)다 丑(축)은 정실 부인이고 未(미)는 첩실이다 두여인이 달빛이요 負黎明(부여명)이라 시새워서 서방님의 봉죽하는 사랑 받기에 열중이라 이래다 보면 서방님의 氣(기)를 대어주는 시어머니 卯字氣力(묘자기력)까지 쇠진해질 판이라 고만 시어머니께서 며느리를 달굼질을 하는데 초위에서서 큰 며느리를 곁에 끼고 돌면서 단속하고 작은에미를 대상으로 견제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래 家長(가장) 아들의 기운이 심하게 파이지 않게되 었다는 것이다  소이 며느리 들의 방일한 사랑 받기를 가로막아 재키면 家道(가도)가 무너지지 않고 바로 설것이라  이래 뉘우침이 없으리란 뜻이다  곁에 辰午申(진오신)의 飛神(비신)이 서는데  큰며느리는 집안의 안살림을 도맡아 하게하는 것이라  그집 내자 안방 마님의 구실을 톡톡히 하게 하는데 그 어지러운 일거리를 덮어 씀으로서 안방 마님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는데 보람을 느끼게 하는데 그것이 바로 元嗔生(원진생) 이라 갖은 혐오스런 일거리를 도맡아선 해야하니 빨래며 길삼이며 디딜방아라 시집사리 삼년이 고추당초 이만 매우랴 하게 함이요 작은에미 한테에는 그래 서방곁에만 찰삭 달라붙어 사랑만 받고 안의 亥字(해자) 먹을 것만 축낼게 아니라 너도 일거리좀 갖어서 집안 살림좀 불어나게 해바라 하곤 근접 三位(삼위)에 申字(신자)를 갖다가 붙여선 그리로 통해선 먹었던 살림 축 낸 것을 도로 게워놓게 하듯 일을 하게하고 그래 일하게 銳氣(예기)를 뱉는 것중엔 큰 며느리 못살게 구는 원진근기가 먹고크는 양식도 더러 있는지라 고마 첩실 뒤치닥 거리에 큰며느리 죽어 난다할 것이다 첩년이 달빛가인 월광단을 두룬 사나 홀기는 여우라 그 온갖 벗어논 것 파먹듯 아니 거둘수 없는게 큰며느리 입장이라 개중엔 큰며느리[언니] 수고한다고 뭔가 덕주는 것도 먹으라고 주는 수도 있을 것이다  이래 시어머니가 집안을 잘 다스려 논 것이 바로 辰字(진자)를 붙들어 들이는 모습인데 辰字(진자)는 두 며느리 대하길 큰 며느리는 고생한다고 좀 낫게 대하고 작은 며느리는 서방에게 사랑많이 받는다고 좀 깍아서 대하는 것이라 그래 균형을 잡아논 家道(가도)의 모습이란 것이다     이래 그집안이 잘 될것이라 뉘우침이 없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며느리 한사람이 때로는 未(미)의 역할도하고 때로는 丑(축)의 역할도 한다해도 되리라  요새는 일부 일처제를 선호 하는지라 一人(일인) 二役(이역)이라  동효는 세주의 역할을 말하여 주는 것이 대다수이라  家人(가인)은 세주 위주로 말함이라 집사람의 활동상을 초효와 같은 동작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도 그린다 할 것이다
* 三位(삼위)에서 亥(해)가 辰(진)을 업어드리는 同人(동인)七月(칠월) 構造(구조)를 보면  정신상태가 썩은 놈에게는 저를 살려 줄려하는 좋은 운세가 와도 받아 삭힐 태세가 되어 있지 않는지라 살라해도 살지 못한다 하였다   이반면 정신깸을 제대로 한자는 그 살아남이 봄비와 동풍을 맞은 새록새록 자라는 풀과 같다하였다  異腹兄弟(이복형제) 到 (도충)벗 未字(미자)란 놈이 내 돈을 앗아 갈려하니 그런 충동질로 무엇해보자 꼬득이는 놈하고 상대치도 말라는 것이다  三位(삼위) 辰字(진자)가 나에 먹이재물을 元嗔殺(원진살)을 노으면서 作害(작해)를 하니 그런 말을 한다하리라   그러나 亥字(해자)는 規律(규율) 法(법)과 같은데 이러한 법을 생조 에너지로 여기는 경관들이 그 대상으로 서선 감시하고 있는지라 그렇게 호락호락 元嗔(원진)을 놓게 내버려두진 않는 모양이다  그러니까 좋은 말도 하지.... 남새떡잎을 못갉아 먹게하면 이것이 점점 커짐음으로 인해서 害蟲(해충)도 힘을 못쓴다는 것이다 그런 연중에 떡입 나올제 통채로 갉아먹힘 당한놈은 아주 죽어 없어진다는 것이다 
二位(이위)에서 丑字(축자)가 寅(인)을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寅卯(인묘)가 子(자)의 역량을 앗고 辰丑(진축)이 亥(해)의 역량을 앗게되니 앞서의 구조와 飛神(비신)이 같이 서지만 此卦爻(차괘효)는 陰爻(음효)가 탈락되고 陽氣(양기)가 들어서는 것이요 앞서전 에는 있던 三位(삼위)의 陽氣(양기)가 탈락되고 陰爻(음효)가 들어서는 것이니 그 판이하게 다른지라  그리곤 忌神(기신)이 除去(제거)되는 모습이다  [ 물론 앞서전에도 기신이 제거되는 모습이라 할 것이나 그 거듭 變(변)하는 동주 위주로 해석되는 바라 이런 것이 참작 되어야 한다하리라  ] 世主(세주) 寅字(인자)의 위치로 進身(진신)되고 [世主位(세주위)가 寅字(인자)로 간다는 뜻은 아님] 아래꼬리 牽制者(견제자) 卯字(묘자)가 三刑(삼형)을 입게되고 亥字(해자) 驛馬(역마)가 元嗔(원진)을 만난 형국인데도 吉(길)한말을 하게되는 것은 陰陽(음양)爻氣(효기)에도 달렸다 하겠지만 寅卯(인묘)가 子(자)의 역량을 앗아선 丑字(축자)를 잘 견제함으로 인해서 害惡(해악)을 끼치는 午字(오자)는 長生殺(장생살)을 만났는지라 멀리가게되고 對相(대상) 巳字(사자)亦是(역시) 寅字(인자)의 三刑(삼형)을 맞았어도 그 官長(관장)의 位置(위치)에서서 그역량을 능히 받아선 삭혀 되려 丑字(축자)에게 좋게 할것이라 이래 성성 심성의껏 움직이면 길하게된다는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動(동)해들었던 辰字(진자)가 다시 卯字(묘자)로 되는 구조는 이것이 취조 달굼질 받는 형세이라 고단하기가 말이 아니라 할것이나 마음을 바르게 하여 바른 행동을 한다면 무슨 탈이 있겠는가 이다  苦盡甘來(고진감래)라고 되려 너 착한 사람이라고 복을 많이 준다 하였다 
二位(이위)에서 元嗔(원진)으로 들어왔던 午字(오자)가 亥字(해자)의 回頭剋(회두극) 맞는 구조는 좋은 일이 많고 一身(일신)이 안락하다 하였다   要(요)는 家人卦(가인괘) 丑字(축자) 世主(세주)는 世主位(세주위)가 卯字(묘자)로 귀결짓는 것은 나쁜 게  아니란 의미이리라 되려 元嗔(원진)자리 午字(오자)로 귀결되면 않된다는 것이리라 午字(오자)는 生助者(생조자)나 원진이라 이것이 투전판에 내패 를 썩죽이는 역할을 한다 함일 것이니 경관의 취조로 혼쭐이 난다는 뜻도 된다        乾卦(건괘) 上位(상위)戌字(술자)로 가면 이것이 動主(동주)와 適合(적합) 火氣(화기)를 이루는지라 世主(세주)에겐 吉(길)하다 함이이라
* 家人卦(가인괘)는 매우 吉(길)한괘 이다  梧桐(오동)과 鳳凰(봉황)을 말하는데 봉황은 오동이 아니면 깃들지 않는 새요 竹實(죽실)이 아니면 먹지 않는다 하였다 오동은 속이 비었다가 되려 차는 나무요 그 속이 빔으로 인해서 소리가 경쾌하고  또 재질이 가볍고 부드러워 가구로 많이 사용되는 나무재질이요 또 그 경쾌한 音質(음질)을 갖고 있는 재질이라 樂器(악기)의 재질로도 사용된다 그래서 琴瑟(금슬)을 만들음에 그 음률이 맑은 소리를 냄인지라 이것을 비유하길 한가정의 화목함을 가리키는 말로 유추 핵석 된다  두 내외가 사이가 좋으면 琴瑟(금슬)이 좋다한다 소이맑은 소리를 낸다는 뜻이니 그 가정이 화순하여 만사가 잘 형통해진다는  뜻이다  이와 같은 금슬은 바로 봉황이 깃드는 근본의 오동나무로 만든 것이라  그 금슬 청음 소리에 봉황이 깃들어 있는 거와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봉황은 祥瑞(상서)로운 새라 만가지 행운이 깃들 징조란 것이리라  금슬 오동 봉황은 모두 그래서 다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봐야 하리라

* 閑字(한자)를 본다면 그 글자형태가 門戶(문호)안에 나무가 있는 모습인데 소이 그 나무라하는 것은 문호를 막아선 함부로 가도를 어지럽히는 것을 드나들지 못하게끔 한다는 의미에서 此字(차자)를 갖다가선 그 가도를 바로 세우려는 뜻의 의미로도 사용했다 할 것인데,  그 글자 해석은 한가하게 한다는 그런 의미다 소이 쉬게 한다 바쁘게 행동 못하게 한다던가 또는 여유롭게 쉼 그러니까 그 바삐 돌아 쳐야 할 것을 쉬게 한다는 것 여기선 그 家道(가도)를 어지럽히는 것을 그래 한가하게 쉰다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할 것이다
*閑(한)= 문지방 한, 마굿간 한, 한가할 한, 法也(법야) 한정한, 막을 한 習(습)익힐한 고요할 한, 등의 의미다


* 572 漸之風卦(점지풍괘)
飛神(비신)
        卯 世
        巳
        未
     申 酉
     午 亥 動
     辰 丑

九二(구이)는 巽在牀下(손재상하)-니 用史巫紛若(용사무분약) 하면 吉(길)코 无咎(무구)리라

구이는 손순 함을 상 아래에 하는 것이니 祭祀(제사)를 주관하는 執事者(집사자)나 굿을 主幹(주간)하는 巫堂(무당)이 어지럽게 나대는 것 같이하면 길하고 허물없으리라

* 잔주에 하길 二爻(이효) 陽爻(양효)로써 陰位(음위) 처하여서 아래에 거하는 지라  불안한 뜻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巽順(손순)한 時期(시기)를 當到(당도)하여선 그 자세를 낮추는 것을 싫어하지 않고 二爻(이효) 또 가운데 거하고 너무 심함에 이르지 않는지라  그러므로 그占(점)이 지나친 巽順(손순) 함에도 잘 대처하여선 丁寧(정녕)코  그 사용하는 말씀들이 번거로운 모습을 띤다하여도  자기로부터 길에 통달하려는데 사용하는 것이라면 가히 써 길해서 허물없다는 것이다 [무당이 神(신)이 어디 계신줄 몰라 어지럽게 행동하고 祝願(축원)하는 말을 한다해도 至極(지극)精誠(정성)으로 하는  모습인지라 이래 그 신께 통달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인지라 그래서 길하고 허물 없다는 것이다] 역시 성의를 다해선 제사를 지낸다면 길하다는 占(점)이다

象曰紛若之吉(상왈분약지길)은 得中也(득중야)- 일세라
상에 말 하대 어지러운 듯 하게 해도  길하다함은 가운데을 얻었기 때문일 서니라
* 傳(전)에 하길 二爻(이효)가 부드러운데 거하여서 아래에 있다  巽順(손순)함이 지나친 상이라서 잘 하여금 그 誠意(성의)로 통달하는 것이다 여러번 수다스럽게 어지러운 행위를 함이나 그러나 가운데를 얻음으로 말미암았는지라  陽(양)이 가운데에 거해선 가운데가 알참이 된 상인데 가운데가 이미 성실하다면 사람들이 저마다들 의당히 믿음이 있다는 것인데 성의를 다하면 두려워선 아첨하는 것이 되진 않을 것인지라  이런 까닭으로 길하고 허물없다는 것이다 


* 巽爲風卦(손위풍괘) 瓦(와)작용은 火澤 (화택규)라하였다 그 二爻(이효)동작으로 因(인)하여선 瓦(와)작응은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로 작용하게된다
소이 어긋남이 그 여우가 물을 제대로 다 건너지 못하고 그 꼬리를 적신 것으로 되어선 창피스러운 것이 되고  그 그렇게 꼬리를 적시면서도 그 다할 것  그 끝간데를 모른다고 하고 있다    卦(규괘)는 참이 거짓을 포장을 해 갖고 있으며 그 僞詭(위궤)를 사용하여선 未熟(미숙)한 자들을 가르침을 주는 작용이라 하였다 이제 初爻(초효)동작하여선 그 未濟(미제)로 된다는 것은 그 되치기 작용으로 나온다 하였다  所以(소이) 陽虎(양호) 그대가 이렇게 나오면 나도 이렇게 나온다 이런 되치기 작전을 구사하는 것이라 하였다 그런데 실상은 그렇게 나오는 것은 정치 초년생이 정치구단의 전술에 말려드는 것이라 하였다 그래서 陽虎(양호) 그대가 이렇게나오면 孔子(공자) 저는 正道(정도)로 나옵니다 이래 해야한다고 하였다  소위 상대방의 실력 있음을 인정하고선  한 수 가르침을 받겠다는 정직한 방면으로 나온다면 大衆(대중)에게 바른 자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비춰져선  그 共感(공감)을 얻어서는  大衆(대중)이 전술을 펴는 정치구단을 응징하려는데 서지  고결한 체 한다고 시련을 받는 孔子(공자)를 미워하지 않을 것이라는 그런 내용으로 말씀을 올렸다[ 일편 정치구단도 선생님으로 훌륭하게 가르침을 내린다고 추모하는 물결도 있으리라] 소이 적이 방패로 나올 적에는 같이 방패를 들으면 안되고 그것을 깨트릴수 있는 寶劍(보검)을 들고 나와야만 한다고 巽爲風卦(손위풍괘) 첫머리 해석에서 말씀을 드린 것 같다 이처럼 그 막아 재키려는데는 그것을 깨트릴수 있는 작전을 갖고 나와야만 하는 것이다  未濟(미제)라 하는 것은 그 슬기로운 것을 상징하는 여우가 그 물 건넘을 상징하는데 여우라 하는 짐승은 꾀가 많은 짐승으로 비유되는데  그러한 여우가 물을 건너려다간 꼬리를 적시었다는 것은 그 자기 꾀에 제가 넘어간 모습이기도할 것이다  未濟(미제)는 旣濟(기제)가 되바라진 괘로서 旣濟(기제) 그 지난 건넘을 무사히 잘 건넜다는 그런 의미인데 실상 지난 건넘은  그래 잘 건넌 것이지만  작은 형통이 이었다  그러므로 앞으로  있는 건너지 못한 未知(미지)의 未開發(미개발)分野(분야)의  未濟(미제)의 세상은 그 건널 것이 아직도 무궁무진하다 이런 가르침을 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건넜다하는 것은 모든 것을 통달하듯 하여선 벗어치우곤 건넌 것을 말한다 그런데 未濟(미제)는 그렇게 벗어치우고 건너지 못한 상태라는 것이리라  소이 지금 이쪽에 다간 그 꼬리를 적시는 상태를 지어선 여우가 건너려다간 다 건너지 못하고 그 꼬리를 뭍친 상태 이쪽에다간 두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리라  소이 무슨 미련이 있는지 情(정)을 두고 가겠다는 것이리라 이것은 바로 그 種子(종자)씨를 두고 가겠다는 것이고 生孫永生(생손영생)을 하여선  그 완전이 똑 끊어지는 다스림으로 건너가지 않겠다는 의미도 된다할 것이리라  소위 자손을 두고 가기 위한 모습이 바로 火澤 (화택규)初爻(초효)동작 未濟(미제) 初爻(초효) 瓦(와)작용이라는 것이고  그 巽爲風卦(손위풍괘)는 申命(신명) 재벌 命(명)을 받는 것으로 새 생명 새 출발을 의미하기도하는 것이다 이런 자손을 두고 가기 위한  작용을 지금 巽爲風卦(손위풍괘)이효는 동작하여 하게 된다는 것인데  그 牀(상)아래서 굿을 한다 神(신)이 어디 있는 줄 잘 몰라서 祭祀(제사)執事者(집사자)와 巫女(무녀)가 아뭇데나 无方(무방)으로 데고 운감하시라고 굽신 거린다   이렇게 하는 행위는 허물없으리라 하고 있다  象辭(상사)에서는 이렇게 어지럽개 움직이는 것은 길할 것이니 그 心機(심기)를 바르게 하고 맞게 하는 그 가운데를 얻었기 때문이라 하고  있다 중심을 얻었다면  중용의 道(도)를 펼치려는 것, 그 자기 修養(수양)을 잘하려들고 세상 이치를 바르게 터득하려드는 것 맞지 않을 리가 없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말썽이 없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그 背景(배경)을 보자 震爲雷卦(진위뢰괘) 二爻(이효)고  그 動(동)해드는 것을 보자 風山漸卦(풍산점괘) 二爻(이효) 기러기 섬돌 가에 앉은 먹음   (간간)하다는 것이고  그 背景(배경)은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二爻(이효) 그    能視(묘능시) 幽人之貞(유인지정)이라 훔쳐보는 자가 있으니 그 속에 들어간 사람은 바른 자세를 維持(유지)하여야만 이롭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所以(소이)先行(선행)되는 契機(계기)를 보자 지금 기러기가 그 섬돌 가에서 영양분을 채우려고 고기를 잡아먹는 것은 뱃속에 장차 새끼로 孵化(부화)시킬 알에 대한 양분을 잘 공급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이런 것은  그 瓦卦(와괘)作用(작용) 未濟(미제)의 의미처럼 그 자손을 두고 가기 위함 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지금 그 배경 歸妹(귀매)二爻(이효)로 저 높은 곳에서 시집온 아기씨라 하는 넘이 子宮壁(자궁벽)에 着床(착상)하고 있는 상태를 그리고 있다 이렇게 그 시집을 와서 자식을 갖겠다는 것이 念願(염원)성의 先行(선행)契機(계기)가 되는데  그렇게 해 주기 위한 동작이 어찌 巽爲風卦(손위풍괘)二爻(이효)로 동작을 일으키지 않을 것인가 이다  소위 그 巽爲風卦(손위풍괘) 二爻(이효) 背景(배경) 震爲雷卦(진위뢰괘)二爻(이효) 震(진)이가 지금 億(억)이 나되는 氣量(기량)을 射精(사정)하여선 九陵(구능)으로 올려 보낸다  그 쫓지 말더라도 한바퀴 도는 칠일만인 十朔(십삭)이 된다면 자신과 닮은꼴로 되돌아 올 것이라는 것이고 그 드러난 배경 用史巫紛若(용사무분약)은 지금 神(신)이라 하는 보금자리 卵巢(난소)가 어디 있는가하고선 九陵(구능)에 올라서 찾기를 神(신)들린 것처럼 精子(정자)들이 허메이고 다닌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이래서 그중 똘똘한 넘이 卵巢(난소)에 찾아 들어선 그 先行契機(선행계기)의 염원처럼 되어진다는 것을 말하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소위 巽爲風卦(손위풍괘)동작 작용은 바로 이런 것을 말하여주고 있는 동작이라 할 것 이리리라 


그 顚到體(전도체)는 그 口舌(구설)力量(역량)을 갉아 먹힘 당하는 兌爲澤卦(태위택괘)의 剝兌(박태)가 된다 소이 그렇게 갉아 먹힘 당하는 것은 그 배경을 볼 것 같으면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오효) 그 輔座役(보좌역)을 만들기 위함이라 하고  그 보좌역은 先行契機(선행계기)가되는 그 風山漸(풍산점)五爻(오효) 障碍(장애)적인 자나 신분 높은 자를 보좌하기 위함이라 하였고 그 드러난 상  歸妹(귀매)五爻(오효)는 震(진)이가 射精(사정)할 일 더는 없고 그냥 감시 정도나 하러 들락랄락 하는 일  정도 와  아기 무럭무럭 자라는 일만 있다하였다 이러한 속사정의 職位(직위)를 드러내는 것이 그 고위신분을 하는 風山漸(풍산점) 五爻(오효)로 드러나고 몸이 매우 불편한 상태의 肢體(지체)障碍(장애)적으로 드러나는 風山漸(풍산점) 五爻(오효)라 하였다 그것을 잘 보좌하려는 것이 그 口舌(구설) 力量(역량)을 갉아먹어선 보좌역이 된다 그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오효)라 하였다 이렇게 顚到體(전도체)는 그 저쪽 風山漸(풍산점) 五爻(오효)를 輔佐(보좌)하기 위한 동작이 되는 것으로서 그 역량을 빼앗기우는 시련을 받는 작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리라  


交互卦(교호괘)는 巽爲風卦(손위풍괘)五爻(오효)가 될터 바른 자세를 가지면 길할 것이다 후회를 하는 상황이 없어질 것이다  이롭지 아니 함이 없으리라 처음은 없어선 별로 이겠지만 나중은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두어선 자랑할 것이 생길 것이다 庚日(경일)사흘 앞선  丁日(정일)의 丁寧(정녕)코 하겠다는 굳은 결의 다짐으로 한다면야 庚日(경일)사흘 뒷선 癸日(계일)의 의미 法度之象(법도지상) 잘 베리어진[빚어진] , 날이 잘 선 棟梁(동량)감을 잘 다듬을만한 도끼가 될 것이라 길 하리리 하고 있다   이렇게 九五(구오)가 길하다하는 것은 그 中正(중정)한 地位(지위)에 있기 때문이라 하고 있다  그 背景(배경)을 본다면 震爲雷卦(진위뢰괘) 五爻(오효) 震(진)이가 더는 역량을 앗기우는 射精(사정)하는 일 없고 아기 크는 것이나 잘 돌보는 일만 있어선 들랄 랄락 한다는 것이요  그 先行契機(선행계기)를 볼 것 같으면 아버님의 龜頭(귀두)역할 한  精子(정자) 그릇 그 名譽(명예)를 使用(사용)한 것이 될 것이라 하고  그 名譽(명예)를 사용하게된 것은 承繼(승계)한 것을 덕으로 한 것이 되기 때문이라 하고,  그 배경 澤雷隨卦(택뇌수괘) 孚于嘉(부우가)吉(길) 하였으니 배가 놀부네 부자집 기와 지붕위에 뜬 한가위 보름달만 해진 것을 알 수 있으리라  
이렇게 交互(교호)된 것을 본다면 吉(길)한 것을 상징하는 것을 알 수 있으리라 소이 巽爲風卦(손위풍괘) 二爻(이효)동작은  그 이렇게 자손을 잘 두기 위한 작용이라는 것을 말하여주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 
* 瓦(와)작용 未濟(미제) 初爻(초효) 그 꼬리 적셔 미련을 두고 가니 창피스럽다는 것이요 그 조그만치 슬기로운 체 하는 醜態(추태)를 보였으니 부끄럽다는 것이리라

 

* 巽在狀下(손재상하) 用史巫紛若(용사무분약) 吉(길) 无咎(무구)  굽신거림을 젯상 아래서 한다   집필하는 사관과 굿하는 무녀가 어지럽게 나댄다 길하고 별허물 없으리라
變卦(변괘) 巽爲風卦(손위풍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恭遜(공손)하게 굽신 거림은 작게 형통함이니 [陰的(음적)인 것 작은 것이 형통함이니 = 所以(소이) 正門(정문)보다 뒷문으로 통한다는 뜻이니 그 비리와 부정의 시발 所産(소산)이 아닌가한다 그래선 그 風卦(풍괘)는 결국 무너지게 되어 있는 지라 무언가 허리를 펴지 못할 사항이 있기 때문에 굽신거리고 굽혀드는 것이니 예의상 그렇다면 허물 잡을게 없지만 약점이 잡혀서 굽신 거린다면 그것 또한 못해먹을 짓인 것이니 언젠가는 하고 벼르고 있을 것이니 서로가 낚시미끼에 걸린 고기가 되어선 모두 줄줄이 묶여 들어선 그 감방에 갈 것이 아닌가하는 필자의 어지러운 생각이 먼저 잡힌 것을 먼저 떨어놓는 바이다  그래서 옛先賢(선현) 하시는 말씀이 원치 않는데도 事事件件(사사건건) 生物(생물)이 무르익으면 허리 꼬부라진 노인처럼 되듯이 그러한 구부러진 굽히는 형세를 짓게끔 위에서 약점 잡아 내리듯 한다는 것이다 ]   무언가 일을 추진하는 것이 실익 있어서 처세에 달통한 큰 수용태세를 갖고 있는 드넓은 사람을 뵈옵는 게  이롭다 했다  소이 그러한 처신을 해야지만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것이니  확연한 실익을 안다면 영업 이속으로 굽히는 것이라 業(업)이 그러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니 마음속에서 저항이나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겠지만  임시 안전에 실익도 없는데 자꾸만 굽힐 형세가 된다는 것은 그 거북 하기가 말이 아니라 할 것이다  그러나 먼 장래를 내다보는 巨視眼(거시안)적인 태도를 갖는 게  우리네 삶의 바른 방도라 하리라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거듭된 손순함으로 재차 명령을 받는 것이나니 강한 효기가 중정에 있어 [ 九五(구오)九二(구이)를 가리킴] 그뜻이 행하여 지며  부드러운 효기가 모두 강함에 순응하는지라  이래서 작게 형통하는 것이니 [작은 게  형통하는 것이니 ] 갈 바를 둠[일의 추진 할 바를 둠]이 마땅하며 드넓은 수용태세를 갖은 대인을 뵈옵는 것이 實益(실익)있 나니라 하였고 ,   象辭(상사)에서는  바람이 바람을 쫓는 것이 손순한 모습이니 군자는 이러함을 보고 실생활에 적용하대 再次(재차)명령을 내려 일을 진행 시켰나니라 하였다  그러니까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 명령을 거듭 낸다는 것을 고치고 개혁할 事項(사항)이 있는 것도 있다 할 것이니 그러한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당도하여 九二(구이)의 움직임은  굽히는 것을 祭祀床(제사상) 아래에서 한다 일을 主關(주관)하는 집사자 史官(사관)과 巫堂(무당)이 그 神(신)이 어디 있는 줄을 알수 없는지라 그저 동서남북 상하 무방으로 되구 말구 마구 빌면 길하고 별탈 없으리라 하였다  춘향전의 변삿또 생일잔치에 이웃 고을 원님들이 모여서  그저 아첨하느라고 되구말구 시문을 지어 낭송하는 것 같다하리라 그리곤 기생들은 그 앞에서 너울너울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며 가야금 선률을 뜯는 것과 같다하리라 이래 흥청망청 연회를 즐기니 어찌 좋지 않으랴?  운봉 현감은 걸객의 싯귀에 뒷탈이 있을 줄을 알고 미리 꽁지를 빼는데 팔십 먹은 노모가 해산을 했다하곤 도망을 하는데  그馬(마)를 거꾸로 탓는 지라 가자는 데로 안가곤 그 엉뚱한데 반대방향으로 가는지라 이거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란 것이다 그렇게 어깃장 놓는수가  此運勢(차운세)라 할 것이다  어깃장 놓아도 좋아지는 수가 있는데 바로 用史巫紛若(용사무분약)이라 그저 어깃장으 놓더라도 성심 성의껏 열심히 하면 그 이랫다 저랫다 어깃장 놓는 대로 그 진실된 모습의 성의가 통하는지라  운수대통 한다 하리라 생조자가 午字(오자) 破敗殺(파패살)을 눌러 재키니 官鬼(관귀)는 退身(퇴신) 되어 財性(재성)의 根基(근기) 먹이감이 되고 財性(재성)은 이 丑(축)에서 辰(진)으로 進就(진취)되는 지라 이거야말로 영업하는 자는 아무렇게나 마구해도 재수대통 운수대통 하여  도주나 석숭이를 부러워 않하게 될 것이라 이보다 더 좋은 괘는 없다하리라   此卦爻(차괘효)는 한 우물을 파면 않된다는 것이다  사람의 처세술이 임기응변할 처지가 많은지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게 운세이라 시세에 따라 융통있게 나대어야 한다는 것이리라  지금 세상이 바로 그러해서 능력위주 디지털 세상이라 평생직장 개념은 없어지고 자신의 능력활동 여하에 따라 그 보수가 지급되는  모든 일이 거의 도급제나  시간 따먹기라[빠른 기간내에 일을 마무리짓는 것]  實益(실익)에는 계급의 차등이나 신분의上下(상하) 이런 것을 논할 형세가 아닌 禽獸(금수)道德(도덕)이 있는 세상이라  그저 자기역량을 한껏 발휘하여 得利(득이)를 취하는 그런 좋은 세상이란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세상에서는 한 우물을 판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개념이라 할 것이다 
                 
卦(괘)의 爻象(효상) 配列(배열)을 보면 마치 實益(실익)을 눈앞에 두고 거듭거듭 굽혀 절하는 그 뒤쪽 엉덩이 쪽에서 사진을 찍은 사람의 절하는 모습이 된다   陰爻(음효)들은 가랑이 갈라진 것  또는 큰절 할적에 구부리면 뒷발의 모습이 된다  相瓦卦(상와괘)를 보면 火風鼎卦(화풍정괘) 法卦之象(법괘지상)이라  그 내용상은 바른 기강 규율이나 질서 이런 것을 확립하는 차원이 되는 것이다   初(초), 二(이), 上(상),은 바른 위치가 아니고 三,四,五(삼사오)만 바른 위치이다  初位(초위)와 二位(이위)가 그爻氣(효기)가 자리 바꿈한 모습이요 火(화)卦(괘)에서 온 것으로 본다면 外卦(외괘) 또한 四五(사오)가 자리 바꿈한 모습이다    소이 陽爻(양효)는 진취하여 나아가고 陰爻(음효)는 아래로 내려온 상황인데 이것은 바른 것은 진취하고 陰(음)한상은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그려준다 할 것이니   부정과 비리 적인 것의 시발단이 되지않는 것인가 생각하여본다  그리곤 모든 효들이 호응되지 않고 있다 九二(구이)가 길하고 별탈 없다는 것은 呼應(호응)은 되지 않지만 近接(근접) 初六(초육)의 죽을 맞출수 있는 것을 가졌기 때문이라 한다
火卦(화괘)에서 오는 것으로 보는 理由(이유)는 家人卦(가인괘)를 본다면 바람이 火卦(화괘) 불타는데서 부터 쫓아 일어나 생긴다는 데서 그 이치를 찾을수 있다할 것이다 왜내 하면 離卦(이괘)의 初四位의 陽氣爻 들이 위로 進就性(진취성) 있게 올라가서 中道(중도)를 얻었는 지라 활발한 작용 그 불이 훨훨 잘 타는 형세를 말한다 할 것이고 그래서 바람을 잘 생산하는 것으로 된 것이라 할 것이고  이반면 그 타고남은 재[灰(회)]는 아래로 내려온 형세이라 陰爻들이 初四를 차지하게 된게 그 표현이 된다 하리라 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六 卦(육충괘)이다 上位(상위) 太歲(태세) 卯字(묘자)가 世主(세주)인데 酉字(유자)官性(관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극세)이며 剋制(극제)當(당)하며 沖破(충파)當(당)한다  二位(이위) 文性(문성) 亥字(해자) 世主 生助者(세주생조자)가 動(동)했다는 것은 우선 세주에게 吉(길)하면이 있다할 것이다 此(차)亥字(해자)가 세주 역량을 앗는 午字(오자) 破敗殺(파패살)을 進頭剋(진두극) 하여 물어드리는데  이바람에  發(충발)을 놓던 酉字(유자) 官鬼(관귀)는 퇴위되어 申字(신자) 暗合(암합) 元嗔間(원진간) 이 되고 初位(초위) 到 (도충)을 받던 財性(재성) 丑字(축자)는 進就(진취)하여 辰字(진자)되어 對相(대상) 劫財(겁재)로서 三刑(삼형)은 아니지만 利權(이권) 競爭(경쟁)狀態(상태)가 된다하리라   破者(충파자)가 元嗔(원진)으로 化(화)하니  그 일이 거시고 드시고 고달픈 삶이다  이러한 對相(대상) 元嗔(원진)을 傷官(상관)福性(복성) 午字(오자)가 먹고선 財性(재성) 辰字(진자)를 生(생)하는 지라  그元嗔(원진)의 역량이 많이 줄어든다 하리라 그리곤 午字(오자) 福性(복성)이 巳字(사자) 比化者(비화자)를 應對(응대)하게될 것이니 그 부담 질 힘을 나눠지는 게 되는지라 午字(오자)福性(복성)의 역량이 良好(양호)하다 하리라  動主(동주) 爲主(위주)로 푼다면 세주 생조자 亥字(해자) 文性(문성)이 對相(대상) 巳字(사자)를 到 (도충) 디딤돌을 삼고 近接(근접) 酉字(유자) 官性(관성)의 역량을 앗아선 午字(오자) 福性(복성)을 부림에 그 亥字(해자)의 부림을 받는 午字(오자) 福性(복성)이 世主(세주) 元嗔(원진) 申字(신자)를 이끌어주는 驛馬(역마)로 여기고 또 먹이 감으로 여겨 먹고선,  對相(대상) 未字(미자) 財性(재성)을  動者(충동자) 디딤돌로 하고 근접 動主(동주)를 끌어주는 驛馬(역마) 또는 먹이감 으로 여기는 丑(축)인 財性(재성)을  辰字(진자)로 進就(진취)시키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결국엔 뭣인가? 財物(재물)이 旺(왕)해졌다할 수밖에 더 있으랴? 
 
* 飛神(비신)선 것을 본다면 六 (육충) 金木(금목) 三合局(삼합국) 이지만 그 생의 연결이 上位(상위)로부터 내려와 二位(이위)에 이른다 初位(초위) 丑(축)이 그렇게 들어온 亥(해)를 극하고 있다  이를 床(상)아래서 굿을 하는 박수나 무녀로 그려볼 것 같으면 神(신)의 위치는 뜬것이라 보이질 않고 또 初位前(초위전) 보이지 않는 자리 卯(묘)로 상상해볼 것 같으면 卯(묘)인 세주가 박수나 巫女(무녀)의 근원이 되어 銳氣(예기)에 銳氣(예기)를 연달아 내어[神(신)이 내리는 신줄과도 같음] 활동하는 상을 그린다 할 것인데  銳氣(예기)의 극치가 亥(해)가 되어 머리에는 丑(축)이란 별슬감투[무녀모자]를 뒤집어쓰고 辰(진)이란 딸랑이는 방울이나 또는 흔드는 부채를 연상하게 하는데 그 根氣(근기) 午(오)를 亥(해)라는 손이 잡고선 그저 마구 빌며 뒤흔드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라  그러면서 亥(해)라는 입으로 하는 말이 "내가 뒤집어 쓴 丑(축)이 神(신)이가? 내가 손으로 잡은 午(오)가 神(신)인가? 아님 오 끝에 달린 辰(진) 딸랑이가 神(신)인가? 아님 부채자루 먹이인 申(신)이 神(신)인가 " 한다는 것이라 이래한참 뒤흔들고 나면 진이 빠져 들어와서 예기 근기 역할을 하던 酉(유)는 申(신)으로 퇴각하고 머리에 쓴 丑(축)의 감투는 한창 꽃을 피우덧 너덜거려 辰(진)으로 진취한 기상인 듯 보인다는 것이라  이래 마구 무녀가 神(신)이 어디 있는지 춤추는 것은 그 무녀에게 덕이 된다는 것이니  세주인 卯(묘)가 무녀인데 丑(축)은 재물이 되는데 그 재물이 나아진 형태[辰(진)]를 취하니 사람들이 노은 복전이나 쌀같은 것이 점점 불어 낳다는 것이요 소이 무녀의 끝끝내 銳氣(예기) 亥(해)가 벌어들인 관록이란 것이요 그 예기의 근기 酉(유)가 申(신)으로 쇠퇴하여 기운은 빠졌을 망정 소이 신줄은 좀 쇠퇴했을 망정 재물을 크게 모았으니  크게 길하다할 것이다  그저 마구 굽신거리는 행위를 육충을 발해 짓이나서 하다가 점진적인 방향으로 나간다는 점괘로 화하는지리 세주가 그 원진 위치로 이동하는 것이라 이는 벌어드린 축적시키는 관록을 의미한다 할 것이다
 
* 三位(삼위)에서 세주를 到 (도충) 시키던 酉字(유자)官性(관성)을 午字(오자)가 回頭剋(회두극) 치는 상황은 本然(본연)에 動主(동주) 世主(세주)生助(생조) 에너지 亥字(해자)가 辰字(진자)元嗔(원진)을 만난격 이라 이래 凶(흉)하다 하리라 進就(진취)된 財性(재성) 또한 寅字(인자)의 剋制(극제)를 받을 것이라 하나도 덕되는 것은 없고 到 者(도충자)가 世主(세주)口舌(구설)을 업어 드린 격이라 쓰잘데 없이 남에 말만 듣게 된다는 것이리라  世主位(세주위)는 세주 기운을 앗는 頂上位(정상위) 巳字(사자)로 移動(이동)한다고 보아야할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財性(재성)丑(축)이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격은 본연에 動主(동주)가 세주에겐 원래 長生殺(장생살)이라 가만히 있질 못하게 할 것이다 움직이고 있는데  또 初位(초위) 財性(재성)이 자기짝 子字(자자)를 물어드림으로 인해서 二位(이위) 世主生助者(세주생조자) 亥字(해자)도 자기 짝을 얻어드리는 지라 世主(세주)生助(생조) 에너지가 자기 짝을 만나 適合(적합)함에 그 세주를 등한이 할가 염려되는데 그 본연에 動主(동주)가 이미 午字(오자)를 進頭生(진두생)하여논 것이 있는지라 이것이  또한 들어오는 寅字(인자)를 長生(장생)으로 여겨 활동하게 될 것이라 이래되면 寅亥合(인해합) 適木(적목)이 그 세주 부담을 나눠지는 것으로 되고 지금 財性(재성)根基(근기)의 根基(근기) 노릇을 할려 하는지라 결국 吉(길)하게 된다 하였는데 움직여 들어오는 子字(자자)가 그對相(대상)과 元嗔(원진)이라 이것이  꺼리는 바라해도 丑(축)이 잘 합해 붙들어 줄 것이므로  사소한 것에는 대범하게 묵살하면 그리곤 堪耐(감내)하면 큰일을 성취시켜 주게될 것이라 는 것이리라  조금 덜려나가는 것을 아까워 말라는 뜻이겠다
初位(초위)에서 들어온 子字(자자)가 發動(발동)하는 것은 妬合(투합)을  끌어드리려 함인지라 丑字(축자) 財性(재성)이 힘을 얻는다보리라  우선은 三刑(삼형)이 動(동)한 것이라 근심이 좀 있겠으나 妬合(투합)해 들어오는 財性(재성)이 있는지라 필경 반드시 財旺(재왕) 하리라본다  그런데 三位(삼위)辰字(진자) 動主(동주) 먹이감 이기도 하지만 세주 진취된 財性(재성)이기도한 것이 그 適合(적합) 酉字(유자)를 또 妬合(투합)으로 들어오게 하는지라 이것이  (탈)이라는 것이다  이미 관성을 적합시켜 난동치 못하게하던 놈이 또 다시 적합이 들오니까 양쪽을 적합 하려고 나대다 보면 둘다 놓치는 수가 있는지라 이것이 본연에 動主(동주) 適合(적합)한테 元嗔(원진)이요 世主(세주)  破者(충파자)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酉字(유자) 金性(금성) 있는곳 해질 무렵 서쪽을 조심하라 하였다
寅字(인자)로 들어와 있는 세주 劫財(겁재)가 二位(이위)에서 財性(재성)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三位(삼위) 忌神(기신) 役割(역할)을 하던 者(자)들에겐 亥字(해자)가 접속되는지라 이래 忌神(기신)이 抑制(억제)되고 初位(초위) 卯字(묘자)比肩(비견)은 三刑(삼형)을 맞아 들어온다 그러니까 所以(소이) 劫財(겁재)가 財性(재성)을 물어들여선 좋다는 의미이다  三位(삼위)에서 辰字(진자)財性(재성)은 퇴각하고 代身(대신) 丑字(축자) 世主(세주)喪門(상문)이 움직여 들어오는 구조는 이것이 忌神(기신) 酉字(유자)를 生助(생조)하게 될것이라  雪上加霜(설상가상)이라 하였다 損財(손재)하고 사람 떠나니 失物(실물)과 口舌(구설)을 조심하라하였다  乾(건)亥(해) 長生殺(장생살)이 있는 곳과 喪門(상문)을 적합 시키는 子字方(자자방)으로 내튀면 그 유리하다 하였다  그러니까 亥子丑(해자축) 方局(방국)을 이루게되면 丑字(축자)는 그 제방뚝을 담당한 역할을 맡았는지라 그 상문 역할로 난동치 못한다는 의미이리라  가만히 본다면 世主位(세주위)가 卯(묘)亥(해)卯(묘)戌(술) 이렇게 移動(이동)하면 별탈없어 보이는데 그러니까 살리는 위치이나 적합의 위치로 들쑥날쑥하면 괜찮다 하겠지만  그 元嗔(원진)의 위치로 나아가면 크게 좋지 않음을 알수 있다 할 것이다


*573 漸之觀卦(점지관괘)
飛神(비신)
          卯
          巳
          未 世
       申 卯 動
       午 巳
       辰 未

六三(육삼)은 觀我生(관아생)하야 進退(진퇴)로다, 

自己(자기)의 生涯(생애)를 관찰하고 나가고 물러간다

* 잔주에 하길 我生(아생)[나의 삶]은 나의 행하는 바이다 六三(육삼)이 下(하)의 上(상)에 居(거)하여 可(가)히 나가기도 하고 가히 물러가기도 하는지라 그러므로 九五(구오)를 보지 않고도 자기의 행하는 바  통하고 막히는 것을 관찰함으로서 나가고 물러감을 하는지라 占(점)하는 자 자신을 살피는 것이 마땅하다할 것이다

象曰觀我生進退(상왈관아생진퇴) 하니 未失道也(미실도야)-라
상에 말하대 자기 삶을 관찰해서 나가고 물러가는 것이니 아직 도리를 잃치 않음이라

傳(전)에하길 자기의 삶을 관찰하여서 진퇴함으로써 마땅한데 순종하는지라 그러므로 아직 도리를 잃음에 이르지 않았다 함인 것이다


* 뒷 묘사미가 앞 묘사미 나간 것을 거울 삼아선 물릴칠 것은 물리치고 진취적이게 할 것은 진취 시킨다  소이 세주한테 당장 해꼬지하는 卯(묘)는 물러 나게 하여 버리고  午(오)는 덕을 줄 것이라 이래 銳氣(예기)를 내어선 끌어 올린다 그러니까 아래 卯巳未(묘사미)는 죽여 버리고 辰午申(진오신)은 진취 시킨다는 것이리라

*그 위치가 五位(오위)에 저항하는 三位(삼위) 같은 陽氣爻(양기효)의 위치라 그 九五(구오)의 위치를 능멸히 여겨 보는 자리라고도 할수 있다[소이 아니꼽게 본다는 것이다] 爻(효)動(동) 괘변하면 그 風山漸卦(풍산점괘) 되는데 그 삼위 위치로 말할 것 같으면  그 九五(구오)에 가기 위한 것을 막고 저항하는 위치로서 그렇게 義(의)를 제창 자기를 단련시킴으로서 그 차츰 수순을 밟아 올라선 높이 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바로 풍산점괘의 논리이다 그러므로 독단적 행위를 하겠다는 것이 삼위의 위치인 것이다 소이 내가, 부정 스럽고 비리 적이고 지탄의 대상이 되어 보이는 너를 본받을 일 뭐가 있겠는가 나는 나대로 행할 것이다 하고선 자기의 삶을 장단점을 스스로 판단하여선 움직인다는 것이라  약간의 반항저항 의식 자라기 위한 사시적이고 다른 각도의 관찰 그래서 그렇게 하는 것은 바른길로 발전하려는 모습인지라 그 아직 바른 도리를 잃치 않았다고 보는 것이다 

* 變卦(변괘) 風地觀卦(풍지관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觀(관)은  (관)이 不薦(불천)이면 有孚(유부)하여  (옹)若(약)하리라 하였다  해석해 보면  관찰한다는 것은 목욕제계 하고 난다음 맑은 정신이들 때 아직 제사를 지내기 직전의 경건한 자세로서의 모든 사물을 관찰해본다면 사로잡혀 눈길가는 곳마다 화순해[공손해]보이는 듯 하다 함이리라 하였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크게 관찰함으로 위에 있어여 柔順(유순)함으로 巽順(손순)하고 [* 陽氣爻(양기효) 둘이 윗부분에 있어 아래 陰爻(음효)들을 살펴보는 것을 갖다가 말하는 것이니 陽(양)그러운 밝은 기운들이 陰(음)그러운 기운들을 밝게 보살핀다는 의미이며 아래 陰爻(음효)들은 그 陽爻(양효)들의 밝으신 보살핌에 유순하고 공손하게 대한다는 의미이다 ] 中正(중정)으로 天下(천하)를 살피니 [* 九五(구오)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육이 중정지덕의 호응을 받는지라 이래 가운데 바름으로 천하를 살피는 모습이라 한다 ]  몸 씻고 난다음 祭祀(제사) 直前(직전)의 경건한 자세로서 살펴보듯 하여 화순하고 공손해 보이는 듯 하다함은 아래 보살핌을 받는 자들이 感化(감화)받는 모습이란 것이라   하늘의 귀신의 도리를 살펴볼진대 사계절의 운행의 법칙이 어긋나지 않음이라 이를 관찰한   聖人(성인)은 神聖(신성)한 道理(도리)로서  가르침을 베풀어서 天下(천하)萬民(만민)을 感化(감화)시켜 복종케 하였니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바람이 땅위에 불어 행함이 萬(만) 事物(사물)을 어루만지며 살펴보는 형세이니  옛 임금님께서 이를 관찰하시고 정치에 적용 하시대 사방을 성찰 하시여 백성의 삶을 관찰하시고 그에 적합한 가르침을 베풀었 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자신의 살아온 생애를 살펴봐서 나아가고 물러감이로다 하였다   觀(관)의 時象(시상)을 당도하여 六三(육삼)이 비록 자리는 바르지 않지만 上九(상구)의 밝은 陽氣(양기)의 呼應(호응)을 받는지라 이래 자기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 자잘못을 반성하고 진취 시킬 것이 있다면 그 방면으로 매진하고 버려야 할 것이 있다면 과감히 끊어 치우는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소이 그러한 처지에 지금 와 있다는 것이리라    여기서도 家人卦(가인괘)의 上爻(상효)처럼  上九(상구)는  그 부정한 위치에 있더라도 전체적인 괘상에 대하여 좋은 의미를 갖게되는데 이는 관찰한다는 것은 사물을 살핌에 있어서 그 五感(오감)覺(각)의 크게 피어난 발로 현상인 빛을 갖고 살펴보는 것이 됨인지라 바로 上九(상구)가 그런 형세의 모습이란 것이다  所以(소이) 九五(구오)의 천하를 살피는 빛이 크게 피어나 上九(상구)까지 一色(일색)이 되어 마치 불타는 태양처럼 되어 천하를 살핀다는 의미가 된다하리라  역시 아래 六三(육삼)이 陽氣爻(양기효)의 위치이나 이러한 빛을 받을 자세로 지금 陰氣爻(음기효)로 처해 있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러한 밝은 빛으로 내 살아온 생애를 뒤돌아 살펴볼진대 선악 흑백을 가려 나아가고 물리친다 함인 것이다  그렇게 하면 자신의 위치는 원래 양 그러운 자리로서 그 현실 자신은 어두운 면이 좀 있었지만 대상의 밝은 빛 받음으로 인해서 손쉽게 밝아 질수 있는 문제란 것이다  밝은 방면으로 진퇴 동작한다면  좋게될 것은 기정된 이치라 할 것이다 
飛神(비신)을 보면 內外卦(내외괘) 爻(효)가 卯巳未(묘사미)로서 對相(대상) 같은꼴의 飛神(비신)이 선다    四位(사위) 未字(미자)文性(문성)이 世(세)를 잡았는데 그대상도 未字(미자)文性(문성)이다  三位(삼위) 世主(세주)近接(근접)에서 卯字(묘자) 財性(재성) 世主(세주)에겐 官鬼(관귀)役割(역할)을 하는 자가 움직여선 元嗔(원진) 申字(신자)의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상황이 벌어짐에 二位(이위) 巳字官性(사자관성)은 午字(오자)로 進就(진취)되고 初位(초위) 世主比肩(세주비견) 未字(미자)文性(문성)은 辰字(진자)로 退位(퇴위)되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本宮(본궁) 官性(관성)의 力量(역량)을 북돋우어 논 모습이 되었다 할 것이다  本宮官性(본궁관성)은 世主(세주)文性(문성)의 生助(생조) 에너지인데  차 에너지가 진취되고 그 대상 比肩(비견)은 기운이 한풀꺽여 劫財(겁재)로 化(화)해진 모습이란 것이다  그래선 利權競爭(이권경쟁)者(자)가 되었다하리라   比肩(비견)이 退位(퇴위)된 모습이니 兄弟宮(형제궁)에 利(이)로울리 없다하리라   그러나 비견이 퇴위 된다는 것은 爭財하던 자가 퇴각 한다는 의미도 되니 재물에는 이로운 바가 좀 있다 할 것이나  다른 飛神作用(비신작용)과의 비기어봄에서 그得失(득실)이 판가름되리라  三位(삼위)들어오는 申字(신자)가 近接(근접) 官鬼(관귀)를 制壓(제압)하고 適合(적합)을 꼬리로 달고 들어오면 서 適合(적합)의 먹이 역마 노릇을 하니  動(동)하는 것은 혐오스런 것을 처음 받아 쥐겠지만 나중은 세주에게 유리한 작용을 한다고 보는데 적합이 그 꼬리로 劫財(겁재)를 달고 들어오는지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劫財(겁재)가  갖고 갈려하는 모습인데  이것을 抑制(억제)할렴 역시 寅卯(인묘)木氣(목기)가 필요한데  지금 寅卯(인묘)木氣(목기)가 元嗔(원진) 申字(신자)의 抑制(억제)를 받는 狀況(상황)이 일어난 것이라 그리 쉽지만은 않다 하리라  上位(상위) 卯字(묘자)가 動主(동주)와 對等(대등)한 木氣(목기)性(성)으로서 그 부담을 나누어진다 가정하면 申字(신자) 元嗔(원진)의 힘이 분산될  것이라 사료되는 바라 이렇게 되면 나에 適合(적합)의 먹이요 그의 驛馬(역마)가 그 힘을 못쓸 것이라 그 적합과 그 꼬리로 달아 붙은 辰字(진자) 劫財(겁재)도  썩이 죽는다로 보는데  그렇게되면 좋다할 것이다  이럴적엔 나에 적합이 되려 적을 이롭게 하는 모습으로 되어 있는지라 그 背叛(배반)하는 적합이 된다하리니 없는 것만 같지 못하다 하리라 소이 내가 좋아하는 속에 나를 해칠 칼이 달려 붙었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대등한 비견이 퇴각 당하지 않으면 그比肩(비견)과 對等(대등)한 世主(세주)가 그 困難(곤란)함을 免(면)치 못한다는 의미도 된다하리라  卦變(괘변)하면 世主位(세주위)가 三位(삼위) 洩氣(설기)하는 곳으로 옮겨가니 패퇴한 모습이 아닌가하고 또 그 世剋應(세극응) 되어선 일편 대상을 제압해서 좋다할 것이나 일편 또 元嗔(원진)을 응대하고 서게 되는지라 흑백이 불분명하고 반흉 반길한 형태로 가지 않는가 하는 感(감)이 든다하리라  
* 비신으로 살핀다면 아래의 卯巳未(묘사미)를 위의 卯巳未(묘사미)에 대한 지나온 足跡(족적)으로 여긴다면 그 지나온 족적의 근기가 시방 세주 몸에다 대고 파먹고 있음이라 官殺(관살)로만 볼게 아니라 지나온 회상 과거지사가 세주를 괴롭게하고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인데  이것이 동작하면 원진 회두극을 입는지라 이는 자신이 銳氣(예기)를 내어 '까지것' 하고선 분연이 떨치고 일어서선 전진한다는 것이리라  이래됨 과거지사의 銳氣(예기)에 銳氣(예기)는 쇠진해지고 나를 괴롭히던 관살 같던 卯(묘)는 그 銳氣(예기)를 진취시켜 나를 봉죽해 줄수 있는 적합 오로 化(화)하여선 내가 낸 예기를 먹고 올라와선 나를 봉죽해 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지나온 과거사를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또 앞으로 미래에 닥아 올 것에 덕이 될만한 경험사는 잘 간직해서 요긴하게 활용하라는 그런 내용이리라
* 二位(이위)에서 巳字(사자)가 辰字(진자)를 生(생)하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世主(세주)劫財(겁재)를 生(생)하는 것 같아도 于先(우선) 世主(세주)生助(생조) 에너지가 움직였으니 吉(길)하다 아니할수 없다  그래서 辰字(진자)를 生(생)하지만 初位(초위)로부터 寅字(인자)가 새로 생겨 들어와선 그 辰字(진자)를 抑制(억제)할 것이라 이렇게되면 巳字(사자)力量(역량)은 그 辰字(진자)로 빠져나가지 않고 世主(세주)에게로 돌아갈 것이라  그러니 어찌 吉(길)한말을 하지 않으리요  재물 많아지고 家道(가도)가 흥왕해 진다 하였다  未字(미자)適合(적합)午字(오자)는 近接(근접) 三位(삼위)로 가선 세주를 도울 것이라 길하다 하는 것이다  本宮官性(본궁관성)이 動(동)하여 坎象(감상)을 지으니 그리곤 그것이 世主(세주) 驛馬(역마)라 출타가 불리하다 하였다 이렇게 논하는 수도 있지만 세주근접 直剋(직극)者(자) 卯字(묘자)가 世主(세주)官鬼(관귀)役割(역할)을 하는 者(자) 인데 지금 動主(동주)로서 暗合(암합) 申字(신자) 元嗔(원진)을 만나고 있는 상황이라 그런데 또 巳字(사자)가 動(동)하여 巳申(사신)適合(적합) 하려 들것이라 所以(소이)驛馬(역마)適合(적합)이 元嗔(원진)暗合(암합)을 만나고 그卯字(묘자)는 驛馬(역마)의 根基(근기)가 되는지라 그런데 또 午字(오자)가 와서 옆에 破敗殺(파패살)노 붙고 巳字(사자)에겐 辰字(진자)洩氣者(설기자)가 붙으니 좋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初位(초위) 寅字(인자)가 이들을 너끈히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고 보는 바이라 그래도 驛馬(역마)가 洩氣(설기) 當(당)함이니 出他(출타)는 이롭지 못하다하였다   世主位(세주위)는  渙,蒙(환몽)으로 나아감이니 아주 길한 형세이라 生處(생처)와 進就的(진취적)으로 나아가는 모습이다   初位(초위)에서 未字(미자) 比肩(비견)이 子字(자자)를 물어 드리는 구조는  비견이 원진을 물어 드리는 지라 좋지 않은 모양이나 그 비견이 대신 맞아가고 二位(이위)에 寅字(인자) 三刑(삼형)이 回頭生(회두생)하고 三位(삼위)는 辰字(진자)가 卯字(묘자) 作害(작해)에게 進頭剋(진두극) 當(당)하는 모습이라 이리되면 寅字(인자)가 巳字(사자)를 三刑(삼형)한다해도  그 根基(근기)가 이미 元嗔(원진)을 맞아 兩敗俱傷(양패구상) 썩죽은 형세인데 어찌 三刑生(삼형생)을 한다하랴  억센 기운은 가셔지고 고분고분하게 말만 듣는 양호한 기운만 토설하게 될것이니 [*이는 왜인가 寅中(인중)丙火(병화)가 巳中(사중)에 록을 얻을려 하기 때문에 자연 자신의 뿌리 甲(갑)木(목)이 그 역량을 빨아올리지 못해 죽었기 때문에 자신에게 이로운 혜택을 줄수 없는 것을 이미 아는지라 그 버리고 자연 巳(사)를 쫓게됨인 것이다 ] 巳字(사자) 그 역량을 倍加(배가)시켜 世主(세주) 未字(미자)를 도울 것이라  자연 길해지는 것이라 할 것이다 恒常(항상)福祿(복록)이 있고 일하는 데도 큰利益(이익)이 있다하였다 스스로 선악을 잘 구분한다면 항시 복록은 따른다하리라 世主位(세주위)는 子(자)와 戌(술)로 간다 하리라  子(자)로 가는 것은 元嗔(원진)으로 나쁘지만 制壓(제압)하는 구조요  戌(술)은 그 子性(자성)을 制壓(제압)하는 世主(세주)未字(미자)의 進就(진취)된 자리이다    들어온 坎象(감상) 寅辰午(인진오)가 酉亥丑(유해축)으로 되는 구조 所以(소이)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適合(적합)은 먹이를 물고 劫財(겁재)는 元嗔(원진)을 만나고 寅字(인자) 喜神(희신)은 丑字(축자)로 退却(퇴각)하는 모습이나 역시 世主(세주)到 者(도충자)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형세요 그를 抑制(억제)시킨는 작용을 한다하리나 此(차)寅字(인자) 호랑이가  어떻게 혼자서 여러 마리의 개사촌 삼촌을 당할 것인가 이다   말은 좋아도 이것이 세주 適合(적합)이 死地(사지)를 만나고 喜神(희신)이 곤란에 처하고 생조 에너지 巳字(사자)한테 그 洩氣者(설기자) 辰字(진자)를 억제해 주는 것은 좋은데 亥字(해자)가 분명 沖破(충파)를 놓으려 들것이라  이래보면  늘어진 팔자라도 필경은 그 身厄(신액) 같은게 있지 않는가한다   世主(세주) 자리 移動(이동)은 巳卯(사묘)로 順序(순서)로 生(생)의 자리로 移動(이동)하니 길한 상황이다  未字(미자)世主(세주)일적에는  財性(재성)이 身宮(신궁)에 떨어지고 巳字(사자)世主(세주)일적에는 命宮(명궁)이 三位(삼위)財性(재성) 酉字(유자)에 떨어지고 卯字(묘자)세주일 적에는 命宮(명궁)이 初位(초위) 財性(재성) 丑字(축자)에게[ 각기 世主(세주)에대한 財性(재성)을 의미함] 떨어지니 財物(재물) 샘이 흥왕하다 하였다 이렇게 육갑을 꼽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공교하게도 그렇다는 것이다    寅辰午(인진오)가 丑卯巳(축묘사)가 되는 구조 初位(초위)에서 들어와 있는 寅字(인자)가 巳字(사자)를 三刑(삼형) 進頭生(진두생)하는 구조는 近接(근접)適合(적합)이 丑字(축자)元嗔(원진)을 만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지라 좋을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喜神(희신)이 三刑(삼형)을 만나 그 巳字(사자)는 原來(원래) 世主(세주) 에너지인데 삼형을 맞아 내튀는 상이요 그렇게되면 눌러 줘야할 辰字(진자)를 抑制(억제)치 못하고 卯字(묘자)의 역량도 함께 갖고 가는지라 좋을 게  없다는 것이요  三位(삼위) 丑字(축자)는 卯字(묘자)의 抑制(억제)를 받아야 마땅한 것인데 그리 못하고 卯字(묘자)가 가는지라 그 蘇生(소생)해서 氣勢(기세) 등등하게 나댄다는 것이다 어느 飛神(비신)이 重點的(중점적)으로 작용하느냐에 달린 것이리라 만약상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抑制(억제)시켜준다면 午字(오자) 適合(적합)의 역량의 기운이 앗기지 않음으로 인해서 세주 좋다 하겠지만 지금 상황은 그렇치 않고 午字(오자)가 吐洩(토설)한 氣運(기운)을 寅卯(인묘)가 적당히 먹어선 그 午字(오자) 四寸(사촌) 巳字(사자) 三刑(삼형)을 맞아 내튀려 하는 세주 배반자 에너지에게 싣고 있는 형세란 것이다  그냥 세주 에너지가 세주 喜神(희신)과의 利權競爭(이권경쟁)하여서 喜神(희신)과 생조 에너지가 다함께 兩敗俱傷(양패구상) 되었다 보아도 된다하리라  世主位(세주위)는 巳(사)로 갔다가 未字(미자) 原位置(원위치)로 오나 中孚(중부)는 落馬(낙마)요 空亡馬(공망마)가 되는지라 그 좋지 않는 방향으로 흐름을 알 것이다   寅字(인자)는 世主(세주) 官鬼(관귀)니 服制(복제)가 아니면 疾病(질병)이라 하였다 또 奔走之象(분주지상)이라 하기도 한다  결국엔 漸卦(점괘)歸結(귀결)은 그 세주가 洩氣(설기)하는 곳으로 가서 元嗔(원진)을 응대하고 설것이니 觀卦(관괘)의 입장에선 이와같은 變(변)하는 상황에선 좋은 것을 그려주지 않는다고 보는 바이다  
혹여 觀卦(관괘)에서 漸卦(점괘)되면 세주가 설기하는 곳으로가서 원진을 응대하게되나 관괘에선 그 경쟁자요 부담을 나누어지는  비견을 대상으로 하였 섰지만 이제는 應剋世(응극세)라 대상을 쪼아 먹는 형세로 되었는지라 觀卦(관괘)보다 더낫다 할런지도 알 수 없다 하겠거니와 하지만 이것이 아뭍게던 원진을 응대하고 서게되는데 그 달가운 사항이 아니란 것이다  이를테면 비온후에 땅이 굳어진다 하여 좋다하는 면도  있겠지만 그 비를 맞을당시는 그렇다면 나쁘다는 의미가 아닌가 이런 내 의향이다  그러니까 땅을 다질 필요도 없고  비를 굳이 맞을 사항도 아닌 것이라면 이런 것이 당도한다면 좋을게 무엇이 있는가하는 생각이다 

 

* 574 漸之遯卦(점지둔괘)
飛神(비신)
      卯 戌
      巳 申
      未 午 動
         申
         午 世
         辰

九四(구사)는 好遯(호둔)이니 君子(군자)는 吉(길)코 小人(소인)은 否(부=비)하니라 [本義(본의)] 否(부=비) 하리라....
좋은 은둔생활이니 君子(군자)는 길하지만 小人(소인)은 그렇지 못하다, 본래의 뜻은 그렇지 못 할 것이다 

* 잔주에 하길 아래의 初(초) 陰爻(음효)氣(기)에 호응 받아서 乾(건)이 체질이 강건함 인지라 처소를 좋게 하려는 바가 있음인지라, 잘 그 비리 부정등 부패한 것 등을 절단해 버리고 달아나 隱身(은신)하는 象(상)이라는 것이다,  오직 스스로 그러한 것을 극복해야하는 것이므로 군자는 가능하지만,  此(차) 爻氣(효기)는  은둔과 은둔 아닌 이제 갈림길과 같은 입장에 들어섰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소인은 이럴가  저럴가 망설이다간 옛날의 화려함과 그 안식등 달콤함에 맛을 들인 것을 그리워하고 잊지 못하여선 그래 숨어선 은둔하는 것이 불가능 하여선  뛰쳐나가는지라 그러므로  점하는 것이 군자와 소인과는 차이가 있는지라 군자에게는 길하고 소인에게는 그렇지 못하다 하는 것이다 

象曰君子(상왈군자)는 好遯(호둔)하고 小人(소인)은 否(부=비)야- 리라  [本義(본의)] 否(부=비)라
상에 말하대 군자는 좋게 은둔하지만 소인은 그렇게 못하리라  본래의 뜻은 그 은둔하려는 것이 소인은 답답하게만 하는 막히는 것이 될 것이다
* 傳(전)에 하길 군자는 비록 좋은 잘 은둔하여선 의로움을 잃치 않지만 소인은 불가능함인지라 사사로운 뜻이 그 정의감을 이기어선 착하지 못함에 다다르게 된다는 것이다


* 瓦(와)  之(구지) 未濟(미제) 소인은 건너지 못하고, 그 억센 고달픈 흐름을 감내할수 있는 군자는  좋게 은둔 생활에 들어 간다는 것이요 漸卦(점괘)를 보면  기러기란 넘이 활동하는 상인데 巽卦(손괘)는 陰(음)쪽이라 소인으로 나약해서 견디지 못하고 艮卦(간괘)는 陽(양)쪽이라 이래 안에 굳굳하게 머물러선 베겨난다는 것이리라  군자는 고난을 낙으로 알고 누리고  소인은 견디지 못한다는 것이라 午申午申(오신오신) 君子(군자)는 巳未(사미)를 好合(호합)하여 물러나 좋게 은둔 하지만 小人(소인) 卯巳未(묘사미)는 그만큼 달게[낡게] 될 것이니 그렇게 좋은 은둔 생활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 마치 군자를 종넘이 은둔 하는데 따라가선 군자 그 뒷치닥 거리를 할테니 넉넉지 못한 상황에서 그 얼마나 고달 겠는가 이런 내 견해이다  이것은 좁은 소견의 말이고  그 고난을 감내하는 것을 볼 것 같으면 그 뒷치닥거리 하겠다고 따라간 종이 되려 어려움을 감내하는 군자라는 것이요  고생이 될 것 같아선  그 숨는데 까지 종을 데리고간 상전이란 넘이 쓰거운 생활에 견디지 못해하는 소인이라 할 것이다
역서 해석을 하다보면 다분히 그 반대 입장을 말해주는 것이 많다  남자를 소인 여자를 군자  이렇게 표현 그 남성들을 야유하는 듯한 여인들의 조롱썩힌 말도 더러 있다 할 것이다
* 遯卦(둔괘)와는 거리가 뭔 얘기인지 모르지만  周易(주역)을 가만히 읽다보면 다분히 逆天(역천)이나 下剋上(하극상) 사상이나  그 목적 지향하는 간궤한 그 무엇이 숨어 있는 것을 대략을 짐작할 수가 있다  원래 易(역)은 복희씨[포의씨]가 획을 긋고 그 다음으로 내려오면서 龜藏[(귀장=龜藏(귀장)은 지천태형을 말하는 것이다 거북은 그 머리가 자라목과 같이 들락 랄낙 하는 지라 그 남근 양불 생식기 동작하는 형태를그린다 그런데 그것을 감춘다는 것은 女根(여근) 玉門(옥문) 그러니깐 그 坤象(곤상)이 갈무리게 되어 있다는 것이리라= 소이 包(포)羲(희) 先天(선천)卦圖(괘도)를 북면해서 신하된 입장으로 본다면 그 地天泰(지천태)형이 된다 할 것이다   )] 連山易[(연산역 = 연산역 이라는 것 역시 산이 연달아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니 천지비괘나 지천태괘나 천산둔괘등 산이 연달아선 겹쳐진 상이 아닌가하고 택지취지풍승 산풍고 풍산점 산지박 뇌산소과 산화비 등등 그 산에 관련 있는 괘상을 말하는 것의 그 圖形(도형)이라 할 것이다 )]이 이었다 한다 그런데 周代(주대)에 내려 오면서 주역이란 글로 둔갑하였다 한다  주역이란 周(주) 이전에 주나라 기업을 딱은 姬(희)昌(창)이 商(상)나라 首都(수도)에 붙들려가선 유리옥에 같혀 있으면서 자기에게 유리하게끔 꿰어 맞춘 글이란 것이다  글을 읽다보면 거의가 희창이나 모반하려는 세력들에게 유리한말을 하고 기존의 세력들을 깍아 내려는 듯한 의도가 다분히 숨어 있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라 할 것이다  이렇게 자기가 집권하려고 간특한 슬기[지혜] 思想(사상) 몰이로 그 對相(대상)을 設定(설정) 不義(불의)를 조장해서는  자신은 그 불의를 때려잡고 청산하는  정의로운 자로 비춰지고 내세우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글을 꾸몄다 봐야 하리라  역을 읽다보면 기존의 하늘이라 하는게 어디였는가를 알수 있고 모반세력이 간특한 술수를 써선 뒤집어엎고 저희들이 하늘이라 하는 것을 행세하는 것을 알수가 있다할 것이다 河圖(하도)나 洛書(낙서)니 하는 것 모두가 그 모반 세력들이 자기네들의 모반하여 집권하려는 것을 정당시 하거나 미화 하기 위하여 타칭 신비로움을 조장하여선 혹세무민 하는데 활용하기 위해 거짓 인용 僞造作(위조작)했다 보는게 지극히 타당하다할 것이다  우주형성의 선천논리를 볼진대 우주형성이 원리 수순에 의해 지극히 당연 하거늘 교묘한 말놀림과 기궤한 圖形(도형)을 조작하여 자기네 주장을 필연성이 깃든 듯 합리화로 짜맞추기 하고 있음인 것이다  원래 五行(오행)이 우주 형성 이치에 의해   흐르는 시선 양끝을 중앙으로 모아선 집결시켜 넣다보면  單面(단면) 빙두르는데 어느 한곳은 연생 연결이 되지 않고  마치 말짱한 사과를 한쪽을 베어 먹은 듯한 모습을 그린다  이 흠집난 곳을 어느 곳으로 돌려 놓느냐에 따라서 그쪽이 나쁘다하는 것을 표현 하게되는 것인데  선천이 자연 형성되다 보니 방위 배열 함에 있어서  서남간으로 그 흠결된 곳을 놨던 모양이다  소이 남쪽에서 서쪽으로 바로 건너갈렴 火克金(화극금)이 되어선 戰剋(전극)이 되어선 바로 連生(연생) 건너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요것이 姬昌(희창)이 생각하길 자신에게 불리하고 그 불리한 것을 어떻게 뜯어 고쳐선 유리하게끔 하는 방도가 없을 것인가를 궁구해낸게 바로 河圖(하도)니 洛書(낙서)니 하는 따위의 圖形(도형)으로 교묘한 도형을 조작하여선 거기다간 사특한 이론을 錯雜(착잡)해선 자신에게 유리하게 설명하게된 것이 바로 현실적으로 내려오는 周易(주역)이라 하는 글이라 할 것이다  소이 그 사과의 흠결난 쪽을 다른 자기가 사는데 불리 하지 않게끔 남의 방위로 가게하는 도형을 생각해내고 그에 따른 교묘한 말 농간을 부려본 것이 바로 주역이다  사과의 흠결된 방향을 동북간으로 가게하고는  자신들의 방향에는 연생되는 방법을 생각해낸 것이 바로 후천괘상 문왕 팔괘라는 것이다  그런데 문왕도 아마 생각이 거기까진 미치지 못했는지  도형의 괘상 배열에 있어서 純坤(순곤)을 의미하는 땅이라 해서 좋은 것만으로 여겨  坤(곤)을 자신이 사는 서남에 배열하고  艮(간)을 동북에다가 배열했는데  가만히 본다면 다른데는 다 양기효의 똥다리가 있어선 건너갈수가 있는데 순곤괘는 똥다리가 없는 끊어진 그림이라 역시 바로는 건너지 못한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다  己未(기미)에 皇(황)이 崩御(붕어)하시고 기미[坤(곤)]에  그 누구 야심 야욕자가 죽었다  소이 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집권하게 되면 건너지 못한다는 뜻을 암시하고 있다  후천 문왕 배치국을 쓸려면은 선천원리를 거역하는 것이라 소이 中宮(중궁)이라하는  마음자리 정신관념 귀신에게 메어달려 애걸복걸하지 않으면 구제해줘선 제대로 건너지 못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러니까 귀신자리를 확대해선 그에 메달려 건너가 보겠다는 것이다 그러니 갖은 권모와 간특한 지어내는 술수를 생각 말해내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모두 교묘한 생각 말장난에 불과한게 귀신 우상 놀음이라는 것이다  귀신 자리를 확대하다 보면 핵폭팔과 같은 현상이 이는데 無方(무방)으로 다 해코지하는 것이 될진대 어찌 동북간만 해롭고 저희쪽만 유리하다할 것인가 이런 내 견해이다  이래 귀신 믿는 무리들이 저희 복 받겠다고 정신 관념을 자극시키는 행위는 다른 여타 자들한테 해악을 끼치는 행위라는 것이다  좁은 안목에 저희는 구제 받아선 좋은 곳으로 건너가고 저희와 반대되는 입장을 취하는 자는 마치 벌을 조장해서 주듯 받듯해서 나쁘게 된다하는 이러한 교묘한 짜맞추기식 논리 이런 것을 갖고선 愚民(우민)을 농락했다고 봐야하리라  지금 遯卦(둔괘) 解釋(해석)에서도 다분히 그러한 의미를 갖고 있다봐야 할 것인데  군자는 물러나고 소인이 차오른다 이래 꾸며선  이치 전도 시켜선 구린넘들을 군자라 하고 새롭게 자라오르는 신선한 세력들을 소인 몰이배로 몰아치는 논리를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음양이 균형잡힌 것을 理想俱現(이상구현)의 목적을 삼고 易(역) 해설을 전개하는데  음양균형이 理想(이상)의 전부다는 아니란 것이요 그것은 一合相(일합상)에 俱現(구현)에 목말라하는 凡夫(범부)의 좁은 소견에서 나온 애타는 자신을 地獄(지옥)苦山(고산)으로 몰아 넣고자하는 自虐行爲(자학행위) 이라는 것이요 삼라만상이 모두가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서 자기된 도리를 다하는 것이라 할진데 무엇이 부족한 점이 있어서 목말라하며 마음자리를 후벼파듯 도려내려 드는가 이런 내 견해로서 음양 어느 일방만이 양분 논법에 의해 치켜세우고 내려 깍을 것은 아니란 것이니 易言(이언) 어느 한쪽만이 길과 흉을 농단 할수 없다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내가 먹이가 되어선 저에게 먹히는 것 이런 것조차도  생각할탓 이치 규합에 있다는 것이니 먹히는 것을 흉하다할 수가 없고  또 길하다고만 할수 없는게 그 事案(사안)마다 다르듯이 그 생각따라 달리 조명되고 자[尺(척)]를 달리 들여밀수가 있다는 것이라 한쪽으로 편파적으로만 볼게 아니란 것이다  내가 먹이가 되어 난 죽어 없어질 것이라 이래 흉하다 할 것이라 생각하면 그래된다 할 것이나 내가 먹이의 진가를 발휘하게 되어선 남의 허기를 면하게 해주고 배를 채우는 풍만감을 갖게하는 즐거운 맛의 要體(요체)가 되어서 얼마나 좋은가 하면 또 그렇게 될 것이란 것이다  당신은 남에게 슬픔을 안겨주는 要體(요체)가 되어선 그 비극을 자아내는 동정을 울궈내선 그 먹는 자로 하여금 편안한 자세가 되지않게 하겠는가 아님  타인에게 기쁨을 선사해서 自他(자타)가 共(공)히 즐거움 속에 있겠는가 이것이 주된 요점이라 할 것이다

* 주역을 해석하다보면 거의 칠팔할이 모두 근심되고 걱정거리 우려석인 글들이라 그만큼 세상 살기 고달플 적에 차글이 나왔다 할 것인데 밤낮이 반반지기인데 어떻게 그 나쁜 것만존재 하여선 생을 영위하게 될 것인가이다 그러므로 그 해석 체계가 잘 못되지 않았는 가 하고, 그 봉건 일인 독재 체제에 꿰어 맞추려다보니 그 군주에게 불순하고 거역하는 그런 말을 마음대로 넣을수 없어서 한곳도 더러 있으리라 짐작되는 바이고 아뭍게든 그 해석이 편파적이지 아니할 수 없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여기서 그 길흉이나 각종 점단이 그 사안에 유추해서 그대로 그 사안이 그렇게 吉凶(길흉)이나 悔吝(회인)등이 類推(유추)되어선 같은 類(류)로되닌 것이 아니고 그 爻氣(효기) 동작나 괘상의 형태가 그렇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실제 上項(상항)이나 事案(사안)에서 그 아닌 것이 수두룩 하다고 할 것이다

* 그 극단적인 것으로 말할순 없는 것이니 밤을 그리워 할때도 있고 추우면 따스한 것을 찾을 때가 있는 것은 모든 사물의 인지정상이라 그러므로 나쁜 것은 나쁜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좋은 것은 좋은 것만이  아니라는 것이 기타 占斷(점단)이 모다 그렇다할 것이다
길하다하여 흥겨운 놀이를 벌이는 운세였는데 그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 두 번 이라고, 계속 흥겨울 수만은 없는 것이라,  지겹고 염증이 날 정도로 라면 어떻게 그것이 게속 길하다 할 것이며 거기서 탈출하는 돌파구를 찾는 것은 사물의 인지상정 그 반대 흉이 오는 것이 그 숨통을 틔이게 하여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데 이게 바로 易(역)의 運營(운영)에 妙(묘)라는 것이라 그러므로 그 길하다 하거나 흉하다 하거나를 고지 곧대로 믿어선 그에 부합되는 논리로 그 어떤 事案(사안)을 꿰어 맞추고 憑依(빙의) 하려들 것은 없는 것이라, 그러므로 그 반대적인 관념이나 달리 그리는 摸索(모색) 요량을 해보는 것도 易(역)의 眼目(안목)을 넓히는데 도움이 된다 할 것이다  필자의  사설이 너무 길은 것 같다

* 變卦(변괘) 天山遯卦(천산둔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遯(둔)은 亨(형)하니 小利貞(소이정)하니라 하였다  所以(소이) 隱遁(은둔) 生活(생활)은 형통함이나 작은 것 陰的(음적)인 것이 굳건하고 바르어 야지만 마땅하니라 하였다  [* 또는 小字(소자)를 위로 붙쳐 해석하면  은둔 생활은 작게 형통하는 것이니 또는 작은게 陰的(음적)인게 형통하는 것이니 곧아야지만  實益(실익)있다로 해석이된다 하리라 ]  바야흐로 陰氣(음기)가 점점 자라고 陽氣(양기)가 물러가는 형세를 취하는 것은 그 陰(음)한 象(상)에 該當(해당)하는 小人(소인)들은 세력을 얻어 오고 陽氣(양기)를 뜻하는 君子(군자)들은 점점 그 발판을 잃어감을 말함인 것이라 부정과 부패 비리 이런 것이 자란다는 것이요 사회정의나 국가의 도덕과 기강이 문란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한다  이러한 세상은 모함과 권모술수와 교활한 행동만 판을 칠 것이므로 이럴 적에는 정의를 표방하는 군자들은 몸을 숨기는 것이 그어지러운 不義(불의) 함정에 들지 않게 될 것이므로 은둔생활이 마땅하다는 것이다  또한 小人(소인)들도 자기들의 세상을 만났다고 너무 실익에 얽메여 날뛸것만이 아니라 나중에 세상이 바뀌어 正義(정의)가 俱現(구현)되는 세상이 올적에 그 허물이 크게 들어날 것을 미연에 염두에 두고 무슨 일이던가를 행하라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隱遯卦(은둔괘)가 亨通(형통)한다함은 은둔하여서만이 형통함인 것이나  要(요)는 아직 强(강)한 陽氣(양기)가 九五(구오)正當(정당)한 자리에서 버티고 있으면서 六二(육이)의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陰爻(음효)에게 호응 받고 있음인지라  時宜(시의)와 더불러 아직 適切(적절)하게 行(행)할수 있음을 말함인 것이요   작은 陰(음)한 것들이 굳건하고 바르어 야만 實益(실익)있다 함은 陰氣爻(음기효)들이 아래 잠기어서 차츰 자라올라 옴일새라 은둔하는 時間性(시간성)과 그 義(의)로움 자못 크다 할 것이다 하였고 ,  象辭(상사)에서는  하늘아래 산이 있음이 은둔하는 모습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그 생긴 형세를 깨우침 받이서 應用(응용)하대  소인을 멀리하대 미워하지 않고 위엄스런 모습으로 하였 나니라 하였다  드넓은 하늘아래 산들은 一點(일점) 들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은 산들이 어떻게 생겼던간  또 어떠한 작용을 일으키던간 모두를 포용하는 아량 수용하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하늘이 收容(수용)하는 것은 소인 군자를 선택해서 감싸는 것이 아닌 것이요  모두를 수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직 실익에 얽메인 삼라만물이 흑백과 선악을 가름하여 시비를 일으켜서 저들의 주장을 키우며 합리화 시키려든다는 것이다  그런 속에서 갖은 권모와 교활한 수단이 동원되어 서로 치고 헐뜯고 하는 악의세상 이 示現(시현)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럴 적에는 군자들은 하늘의 드넓은 감쌈을 본받아서 한발 뒷전으로 물러나면서 소인들이 활개치는 원풀이 한세상이 이루어지게 하여본다는 것이다 그것은 곧 다시 크게 움켜쥘 빌미거리가 되는 것 큰고기를 잡기위해 전국의 임공자 처럼 큰낚시를 만들어 룡을 잡기위해 백마를 미끼로 삼는 소정방이 의 행동과 같은 것 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저 큰 하늘이란 것이 쥐었다 풀었다  삼라만물과 인간을 유희의 소품정도로 여김이라 할수도 있으리라
이러한 君子(군자) 隱遁(은둔)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四(구사)의 움직임은  좋은 은둔 생활이니 군자는 吉(길)하고 소인은 그렇치 못하다 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初位(초위)로부터 上位(상위)에 이르기까지 은둔생활이 差等(차등)이 있음을 알수 있다할 것이다 그러니까 점점 올라갈수록 그 은둔생활의 길함을 나타낸다고 보아도 무방하다하리라  初六(초육)은 은둔의 꼬리라해서 그 따라 갈게 아니라 하고 六二(육이)는 은둔하려 갈려하는 것을 질긴 황소가죽으로 붙들어야먄 은둔함으로 도망가지 못한다하였고   [그러나 갈려고하는 것은 어떻게 하던지 가게마련이다 이런 의미도 포함되어 있는 말이고] 三位(삼위)는 주저 은둔해가면서 뒤돌아보면서 그래 가는 것을 못내 정이 남는지 머뭇거리는 모습이고 四位(사위)는 인제 外卦(외괘)로 강건함 쪽으로 아주 발을 들여논 게 확실함으로 좋은 은둔생활이라 하였지만  아직 初位(초위)의 陰爻(음효)와 對相(대상) 呼應(호응) 하는지라 소인은 그 은둔생활이 못마땅해서 뛰쳐 나간다는 것이요  군자는 그 생활이 곤궁해더라도 굳굳하게 견딘다는 것이요  五位(오위)는 아주 깊숙하게 은둔하는 생활인데 中道(중도)를 얻고 中道(중도)를 얻은 者(자)의 호응을 받는지라 이래 아름다운 은둔생활이라 길하다하지만 곧아야지만 길하다함은 아직 소인 배 있던곳이 정이 쏠린다는 것이요  상위는 호응하는 爻(효)없는 은둔생활이라 肥大(비대)해진 숨은 삶이니 그 이롭지 아니한바가 없다 함인 것이라 했다  이중 四位(사위)에 해당하는 것이 지금 此卦爻(차괘효)의 중점적인 해석이다  四位(사위) 은둔생활은 그 은둔생활이 그리 탐탁 할리만은 없다 이제 막 좋게 은둔할 처지이지만 그 자리도 매우 부정하고  또 호응하는 初位(초위) 陰爻(음효)도 不正(부정)한데다가 九五(구오)九三(구삼)의 正(정)한가운데 끼어서 그 運身(운신)하기가 매우 폭이 한정되어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먼저 있던 집이 그립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참지 못하는 소인배는 그 소인의 세상을 동경하여 뛰쳐나가고 군자는 어렵더라도 堪耐(감내)하고 좋게 은둔해 감으로서 길함을 차츰 얻게된다는 것이리라 모든 게 마땅찮고 어설픈 타향도 정이들면 고향이라고  차츰 자리잡고 살다보면 그런대로 은둔하는 맛도 있을 것리라 사료되는 바라 할 것이다 
飛神作用(비신작용)을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辰午申(진오신) 午申戌(오신술)이라  全體的(전체적)인 象(상)을 훌터 볼진대 辰戌(진술)到 (도충) 구름장속에 태양이 역마를 멍에하여 馭車(어거)하여 나아가는 모습이다   二位(이위) 午字官性(오자관성)이 世(세)를 잡았는데 申字(신자) 먹이와 역마를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다   對生(대생)을 하던 四位(사위) 午字(오자) 世主比肩(세주비견)이 動(동)하여 進頭(진두)未字(미자)適合(적합)을 스스로 만들어 생함에 五(오), 上(상), 位(위)가 모두 적합을 얻는 모습이다  그래서 남녀간 만나는 좋을好(호)字(자)의 好遯(호둔)이라하였을 수도 있다하리라  이러한 세주비견의 적합을 動主(동주) 스스로 生(생)함은 動主(동주)對相(대상) 辰字(진자) 文性(문성)에겐 그 利權(이권) 競爭者(경쟁자)가 될것이고 世主(세주)에겐 그 貪慾(탐욕)을 일으키는 것이 될 것이다  世主對相(세주대상) 驛馬(역마)가 適合(적합)을 얻었다는 것은 마치 힘차게 달리던 역마가 마굿간과 그 뜯는 풀을 만난 것이라 그 역마가 행할리 만무다  그러니 세주 근접 삼위의 역마 匹馬單騎(필마단기)로 行(행)하려드니 그 고달픈 사항이라 할 것이다 소이 雙頭(쌍두)馬車(마차)였었는데 앞서 이끌고 나아가던 마부와 마차는 적합을 만나게되어 쉬는 것이되고 자신 혼자서 구름속에서   그 구름장을 벗어날려고 苦段(고단)한 노력을 하는 모습이라  세주 고달픈 삶을 그려준다하리라  외톨박이 官性(관성)이 되어 갖곤 苦戰(고전)을 면치 못한다로 보는 바이다  일편 대상 먹이감이 적합을 얻은 것이라 그 먹이감이 구원을 받는다로 볼수도 있겠지만 아주 양호한 모습으로 되었다고 로도 해석 할수 있음으로 그 합 水性化(수성화)하면 世主(세주)의 官性(관성)役割(역할)까지 兼(겸)하려들 것이라 혹여 관록을 취득 할수도 있는 것이다  또 驛馬(역마) 路爻(로효)가 세주와 對等(대등)한 性(성) 午字(오자)를 挾輔(협보)하고 있는 와중에 그 世主比肩(세주비견)이 動主(동주)가되어 움직인 것이라 그래선 적합을 얻은 결과라 그렇다면 세주비견이 路中(로중)에 서 재물을 취득한 결과는 자신에게도 그 역마를 응대하고 있음으로 그 혜택이 돌아오지 않을가 하는 감이 든다한다 하리라 
* 비견 선 것으로 보면 외의 세주비견 午字(오자) 동작은 그 적합을 얻는 것이라  비견위를 세주위가 진취한 것으로 본다면 앞의 巳申(사신) 일월마가 있는데 此(차)馬(마)들이 삼형 작파라 망가진 것으로 본다면 太陰(태음)인 未(미)는 小人(소인)으로 봐서 巳馬(사마)가 망가진 것이라 더는 견디지 못하고 은둔에서 뛰쳐나온 것으로 되지만 午(오)는 앞에 끄는 역마가 망가 지더라도 뒤에미는 역마가 하나더 있음인지라 이래 그 은둔 생활로 접어든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巳午(사오) 根氣(근기)를 둔 未字(미자)는 申字(신자) 먹이를 먹고 내튀는 격인데 처음엔 먹고 견디려 하였으나 제근기 巳(사)와 합해 水氣(수기)가 되는지라 도리혀 근기를 水剋火(수극화)해 망가트리는 쓴맛을 보게 되는지라 그리곤 자신의 처지가 그 은둔해 들어오는 군자들의 먹이의 근기 역할을 앞으로 해야할 판인지라 고만 노비생활 하기 싫은지라 이래 부지치 못하고 나온다는 것이라 군자는 역마가 巳申合(사신합) 水氣(수기) 해도 그것을 자신이 감내해야할 修養(수양) 官鬼(관귀)로 여긴다는 것이다 그래선 부지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이상 해석이 오류라면 동작한 비견위를 얌체같은 소인으로 보고 소인이 동작 적합을 만나서 은둔 생활이 게을러 지고 그 은둔하게 이끌어 주는 역마들이 적합 삼형 작파로 망가져서 은둔을 못하고 내튀는 것으로 보고 세주는 그냥 마가 온전하게 이끌어 갈 것이라 이래 좋은 은둔 생활이 된다는 것이리라
* 二位(이위)에서 世主(세주)午字(오자)가 亥字(해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三位(삼위)먹이를 그 四寸(사촌) 酉字(유자)로 進就(진취)시키고 亥字(해자)官祿(관록)을 취득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亥字(해자)는 回頭剋(회두극)이라도 丑(축)이 牽制(견제)하는 回頭剋(회두극)이라 관록이 된다는 것이요 꼬리 辰字(진자)는 丑字(축자)破(파)를 만난 형세이라 그힘을 쓰지 못하고 丑(축)으로 退却(퇴각)하는 모습이 된다  소이 대상 적합된 水氣(수기)가 내게 와서 玄武(현무)官祿(관록)이 되었다는것이다 그러니까 앞서의 世主比肩(세주비견)이 그 음식거리를 적합하게 작만한 것이 되는데 나 세주는 그 것을 앗아 먹는 형세 다투어 나누어 먹는 형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말하길 풀이 푸르게 잘자란 강변에서 두소가 먹이를 놓고 다툰다하였다 [*앞서 풀이에서 午辰(오진)은 소라 하였다]  所以(소이) 먹을게 進進(진진)하다는 것이다 만사순성한다하였다   辰戌(진술)到 (도충)을 받는 술자 노을 구름장이 그적합 卯字(묘자)를 만나서 火氣(화기)가 됨에 이는 巳申(사신)適合(적합) 水氣(수기)의 먹이가 됨인지라 所以(소이) 戌(술)은 申(신)을 生(생)하고 卯(묘)는 巳(사)를 生(생)하니 이래서 巳申(사신)이 適合(적합)되어 水氣(수기)되니 此水氣(차수기)는 兩午(양오)의 먹이감 適合(적합)이 되어 있는 모습이라 자연 그 먹이감 노릇을 할려면은 午辰(오진)은 소가 되므로 그 뜯는 풀이 될것이고 그 풀은 영양분을 잘 먹어 큰 풀이라 천상간에 適合(적합)水氣(수기)를 먹음은 풀이 될것이니 水氣(수기)長生(장생)申字(신자)가 두 개나 역마로 있음으로 물이 장생으로 길게 흐르는 강가의 풀이된다 하리라   太陰(태음)未字(미자) 흰달이 공중에 뜨니 맑은 빛을 웅켜쥘려한다 하였고  꽃이피고 달이 밝으니 壽福(수복)이 綿綿(면면) 하다하였다  비견이 太陰(태음)을 生(생)하니 그것은 酉字(유자) 흰색의 到 (도충)을 받는 卯字(묘자) 푸른精氣(정기)의 하늘이 내려 쏟는 巳字(사자) 햇살이 눈이 부시도록 未字(미자)를 빛나게 하는지라 그렇게 빛나는 달의 에너지는 근접 申字(신자) 世主驛馬(세주역마)를 보고 吐洩(토설)할 래기라 이래 吉(길)함이 無比(무비) 하다는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辰(진)이 卯字(묘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매우 길하다하였다  卯字(묘자)가 喜神(희신)이니 辰丑(진축)을 잘 억제할 것이란 것이다 세주접속 丑字(축자)元嗔(원진)이나 動主(동주)適合(적합) 太陰(태음) 未字(미자)가 沖破(충파)를 놓을 것리라 꺼릴게 없다는 것이요 역시 역마가 관록을 順生(순생)하니 그것이 어디로 갈 것인가 이다  세주 역마를 거듭 세우고 元嗔(원진)이 와서 접속 되는데 그 元嗔(원진)의 驛馬(역마)亥字(해자)를 나의 驛馬(역마)가 生(생)하는지라 所以(소이) 먼 出他(출타)나 移居(이거)가 있게된다는 것이요 先凶(선흉) 後吉(후길)한 象(상)이 된다는 것이다 
들어왔던 酉亥丑(유해축)이 寅辰午(인진오)가 되는 구조는 酉字(유자)가 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것인데  官鬼(관귀) 子息(자식)이 世(세)를 잡았는데 또 官鬼(관귀)가 먹이를 물러 들어오는 것이라 이바람에 世主(세주)곁에 辰字(진자) 喪門(상문)役割(역할)을 하는 者(자)가 들어오는데 이것이  世主官性(세주관성) 亥字(해자)와 元嗔間(원진간)이 된다는 것이다  世主(세주)인 子息((자식=午字(오자))의 먹이 酉字(유자)가 앗기고 喪門(상문)이 곁에 오게되니 세주 좋을게 없다 하였다 膝下(슬하)에 병이 들으니 잘낫지 않는다 하였다 風(풍)의 卯字(묘자)世主(세주)로 본다해도 對相(대상)官鬼(관귀)酉字(유자)가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상황이요 午字(오자) 前世主(전세주)에겐 官鬼(관귀)와 喪門(상문)이 겹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는 것이요  결국은 世主位(세주위)가 巳位(사위)로 退却(퇴각)할 것이라 그 진취성향이 아니니 좋을게 없다 하리라
初位(초위)에서 들어온 丑字(축자)가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內爻(내효)들이 適合(적합)을 얻은 형국이 되는지라 이래되면 世主(세주) 午字(오자)의 입장으로선 外的(외적)外卦(외괘)로서도 適合(적합)을 얻은게 되고 內的(내적)으로도  그들어와 작용하는 무리들이 적합을 얻은 것이된다 대상 먹이가 적합을 얻어 관록이 되고 옆에 접속되는 官祿(관록)亥字(해자)가 適合(적합)을 얻어 생조 에너지 木氣(목기)로 化(화)하였다 이래 하는 말이 양손이 떡을 쥔격이 되었으니 어느것을 먼저 먹을고 함이리라 또 그렇게 와서들 보채던 것들이 적합을 얻게되니 세주 고만 일없어 손을 노은게 되는지라 한가하게 보낸다하였다 同伴者(동반자) 動主(동주) 世主比肩(세주비견)이 原來(원래) 適合(적합)을 生(생)해 주던 것인데 이번에는 元嗔(원진)丑字(축자)가 子字(자자)를 물어드림에 世主(세주)와 世主(세주) 對等(대등)한 同伴者(동반자)의  破者(충파자)요 그 適合(적합)에 元嗔(원진)이라 이래 또한 나쁜말을 하게되는데 內子(내자=아낙)의 불편과 근심이라 하였다 그저 입다물고 꾹참는 게 德(덕)이 된다 하였다  


* 575 漸之山卦(점지산괘)
飛神(비신)
       卯 寅 世
       巳 子 動
       未 戌
          申
          午
          辰

六五(육오)는 艮其輔(간기보)-라 言有序(언유서)-니 悔亡(회망)하리라
육오는 그 볼테기를 篤實(독실)하게 한다 [그 볼테기에 머문다] 말씀하는 것이 질서가 있음이니 후회가 없으리라  * 그 輔座役(보좌역)으로 머문다.....

* 잔주에 하길 육오는 볼테기에 해당하는 곳인지라 그러므로 그 象(상)이 이 같아선 그 점이 후회를 없게 하는 것이다 후회라 할만한 것은 陰(음)의 기운으로서 陽(양)의 자리에 거함을 가리킴이다.

象曰艮其輔(상왈간기보)는 以中(이중)으로 正也(정야)-라
상에 말 하대 그 볼테기를 篤實(독실)하게 함은 가운데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바르어 지는 것임 이 나니라

* 잔주에 하길 바르다 하는 글자[ (이)=羨(선)]는 넓은 의미에 글임으로, [또는 넘치고 남는 글자임으로] 韻(운)을 協助(협조)하는 것으로 보는 게 옳다. 혹은  里獄(유리옥)의 文王(문왕)이 적은 글이라는 의미도 된다 할 것이다, 필자는  字(유자)의 錯誤(착오)字(자)로도 이해하는 것이다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오효)의 瓦卦(와괘) 작용은 雷水解卦(뇌수해괘)로서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로 되어진다 소이 雷水解卦(뇌수해괘) 上爻(상효)의 爻辭(효사) 公(공)이 담을 타고서 화살을 날려선 연약한 작은 새를 후리는 不正(부정)한 새매를 쏘아 맞춘 것으로 된다 그래서 이롭지 아니함이 없는 것으로 된다 소이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가 되바라져 죽은 象(상),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로 된다. 旣濟卦(기제괘)는 여기선 어질지 못한 행위를 지어선 건넌 象(상), 연약한 새들을 못살게 굴어서 자기 私慾(사욕)을 채우고 하늘에 떠있는 不正(부정)한 새매로 본 것이나 그래서 그 公(공)께서 활을 쏘아선 새매를 맞춰 잡은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래선 그 未開拓(미개척) 分野(분야) 무궁한 발전을 할 소질을 안고 있는 그런 방향을 제시하는 상태를 짓고있다는 것이다 =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는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가 되바라진 상으로서 그 목적물이 잡힌 상태도 의미하지만 그 되바라지게 깨인 象(상)을 또한 의미하는지라 상당한 의식수준을 갖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할 수 있고 그 슬기로운 까임으로 보는 지라 그 아직 장악하지 못한 미개척분야의 무궁한발전할소지 개발할 곳 이런 것을 상징한다는 것이라  또 그래 미지의 그 能力(능력)을 알 수 없는 까인 구슬 여의주가 빛을 발하는 상태로도 보인다할 것임에 乾爲天卦(건위천괘) 龍(룡)이 그 막판에 여의주 조화를 얻은 상태 所謂(소위) 易(역)을 모두 그 터득한 상태를 가리키는 의미도 된다 할 것이다 ,....

연약한 새들을 후리는 새매라면 그 연약한 새들이 분명 입방아를 찧는 새들인데 여기선 그 아마도 탄압을 받아선 못살겠다 호소하는 짹짹거리는 소리일 것이라 이렇게 핍박하는 새매는 보통 수완가(능력가) 말솜씨가 아니라 할 것이나 그런데 공은 이런 새매를 잡아 재키니 그야말로 뛰는 자 위에 나르는 자라 할 것이니 辯論(변론)하는 辯護士(변호사)와 論告(논고)하는 檢事(검사)의 말솜씨를 휘어잡은 判事(판사)의 판결하는 말솜씨가 아닌가 여겨본다

그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오효)가 動(동)함 動(동)해드는 괘는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가 된다 그 倒(도) 지게를 일으켜 세운 그 頂上(정상)의 섬들 계단을 밟은 위치에 자리가 되는 지라 벼슬로 말하자면 長級(장급)에 해당하는 그런 자리라는 것이리라 그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오효)의 배경 兌爲澤卦(태위택괘) 五爻(오효)는 혀[口舌(구설)] 구실의 정상 爻氣(효기)로서 지금 입의 역량을 갉아 먹힘 당할 정도로 言辯(언변)을 吐說(토설)하고 있다는 것으로서 그 드러난 현상은 말씀에 질서 조리가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선 그 부적절한 자리에 위치한 것을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그렇다는 것을 잘 변론하여 주는 것이라는 것이고 그래 함으로 인해서 그 자리에 머무름에 후회가 없게끔 만들어 준다는 것을 말씀하고, [뜻하고] 있는 것이다 소이 그 직위가 판검사 변론자의 長級(장급)에 해당하는 그런 자리로 나아가게끔 하는 그런 위치의 동작으로서 그런 것을 篤實(독실)하게 하여 주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 背景卦(배경괘)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五爻(오효)는 帝乙(제을)임금님의 누이가 시집을 간다 帝乙(제을) 임금님께서 분명 바른 교육을 시켰을 터 그 모습이 달이 보름달이 되지 않는 상태이다 그 옷소매를 보니 그 輔佐(보좌)하는 從妾(종첩)의 옷소매 화려함에 비해 떨어진다 이런 조촐한 모습의 자세로 하여 시집간다면 잘 알아듣고 잘 터득하여선 곱게 하여 시집가는 것 이쪽에서 물러나는 것이라 저쪽에 가선 행복한 삶은 살 것이란 그런 속괘 속사정이고 背景卦(배경괘)이다 그러니깐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 高官(고관)職位(직위)의 내용은 기실은 이렇게 잘 시집보내는 작용 서로간 누구든 원망 없는 작용 後悔(후회)없는 작용이 되지 않는가 하여 보는 것이다 鬼神(귀신)은 經文(경문)에 막히고, 죄는 밝은 판결에 밝혀지는 것이라 그 처분에 탈을 잡을 名分(명분)이 승패간에  희박해 지는 것은 밝은 판결에 있다 할 것이라 이제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 기러기가 물가 좋은데 보금자리 터전을 잡는다 처음엔 그 둥지 빈둥지 처럼 또는 암놈의 새가 혼자 거주하더니만 거기에 맞는 짝하여줄 수놈 한 놈이 날라든다 이래 婦人(부인)이 된 기러기 암놈이란 새가 삼년이나 긴 기간동안 그 짝을 기다렸으나 이래 그 기다린 보람이 있어 아기를 베개 되었다는 뜻이다,
소이 삼년이나 긴 기간동안 그 임자를 못만나 아기를 못 가졌더니만 그 이제 야 아기를 가지게 되었다 마침내 이를 감당해 낼 자 없을 것이리라 길하리라 이는 소원성취 함이로다 하고 있음인 것이다 속사정이 어여뿐 제을 임금누이 시집보냄은 드러난 현상 멋진 사나이가 들어찬다는 것이라 그러니 어찌 음양 배합이 좋게 맞지 않으랴 이다 매우 좋다는 것이리라

* 그 輔佐(보좌)役(역)으로 머문다는 것은 그럴만한 사유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니 그 동해 드는 괘상이 바로 風山漸卦(풍산점괘)로서 그 淨陰卦(정음괘) 둘이서 모여선 편파적인 기울은 상을 짓는지라 그 경사져 비스듬하게 오르는 상황이 아니면 그 한쪽이 부족하다던가하여선 그 짝이 맞지 않는 그런 상태를 그림으로 인해서 그것을 균형이 잘 잡히게끔 도운다든가 그 운영(경영)체계에 도움을 주기위한 그런 상태가 전개 되오기 때문에 그 보조역이나 보좌역으로 머무르게 되고 그런 것을 보좌함으로써 독실하게 하여준다는 그런 의미이리라 그래서 그 風山漸卦(풍산점괘) 象(상)을 그 나쁘게 말한다면 左淚右蹇(좌루우건) 又目而盲(우목이맹)= 왼쪽으론 눈물 흘리고 오른쪽으로 절름거린다 또 눈이 먼 모양이다, 이라. 하여선 지체장애를 가리키는 말이 되고 좋게 말하다면 高官大爵(고관대작) 升階(승계)殿閣(전각)이라하여선 그 높은 품계를 가리키는 의미가 된다 할 것이니 그 事案(사안)의 적용에 따라서 길흉을 달리 하는 象(상)이라 할 것이라 물론 易(역)이라 하는 것은 그 事案(사안)의 進行(진행)상황을 말하는 것이 主流(주류)라 各其(각기) 事案(사안)에 대한 길흉 판별은 별개의 문제일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艮其輔(간기보)는 輔佐(보좌)役(역)이므로 높은 사람의 비서관이든가 아니면 지체장애자의 의족이나 휠체어, 안경 등 보조기구[補助人(보조인)]가 된다 할 것이다.

그 顚到體(전도체) 震爲雷卦(진위뢰괘) 二爻(이효) 震(진)이가 아기 갖게[아기 베게]하는 행위 사랑 놀음을 벌인다 진동 쳐 오는 모습 그 龜頭(귀두) 뿔따귀 수레바퀴 둥근 것만큼 큰 것이고 힘찬 것이다 위태롭게 하려는 뜻이 보인다 그 窒內(질내) 通路(통로)로 압축 운동하면서 [풀무운동 하면서] 그 궁궐 지을 터전 子宮(자궁)이라 하는 드넓은 大地(대지)에다 간 億(억)이나 되는 精子(정자)의 精銳(정예)兵士(병사)를 泄氣(설기) 풀어놓는다 누가 제일 먼저 卵巢(난소) 고지를 선점할 것인가를 경쟁을 붙힌다 이것이 震(진)이에게는 마치 億(억)이나 되는 값이 나가는 氣量(기량) 자개[貝(패)] 財貨(재화)를 잃어버린 것처럼 보인다 그 구층 석탑과 같은 최고 지위 장소 궁궐 지을 터를 차지하려고 경쟁적으로 오르는 것 같다 이렇게 값나가는 것을 잃어버린 상태 그것을 찾으려 쫒지 말더라도 한바퀴 도는 칠일 만이면 朋來无疾(붕내무질) = 닮은꼴로 와야지 병탈이 없지, 닮은꼴로 오지 않으면 남의 씨가 됨으로 병탈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자기와 같은 닮은꼴에 벗 象(상) 아기가  자기 자식으로 태어날 것이다 그 背景(배경)은 用史巫紛若(용사무분약)으로 새 생명의 자리 다시 펴는 命(명) [巽爲風卦(손위풍괘)는 거듭 賦與(부여)받는 命(명)으로써 다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의 자리를 찾기 위하여 无方(무방)으로 퍼져선 찾는 모양이다  .
이래 顚到體(전도체)는 震(진)이가 지금 아기 베게 하는 작용을 일으킨다 動(동)해드는 것은 雷澤歸妹(뇌택귀매) 二爻(이효)爻辭(효사) 그 精子(정자) 한 놈이 이미 시집가선 그 卵巢(난소)를 차지하고 들은 모습 그래선 자궁벽에 착상에 있는 상태 그 난소를 차지하지 못한 여러 부정한 놈들은 그 문 틈새로 엿보는 象(상)이다 이것을 精子(정자) 한 놈이 二爻(이효)에서 初爻(초효) 벽에 붙혀 착상 한 것을 나머지 부정한 爻氣(효기)는 그 成長(성장) 시켜줄 , 또는 대궐을 지을 부수적인 材木(재목)감이나 기타 小品(소품) 養水(양수) 등으로 보기도 한다 할 것이고,  마지막 上爻(상효)氣(기) 正陰(정음) 爻(효)는 初爻氣(초효기)와 함께 이래 부정한 것 다루기 조심스러운 것을 감싸선 있는 어머니의 자궁 집으로 보면 적당하다 할 것이다
雷澤歸妹(뇌택귀매) 背景(배경) 속내용 風山漸卦(풍산점괘) 二爻(이효)가  歸妹卦(귀매괘) 二爻(이효)를 오히려 감싸는 것으로 본다면 지금 기러기 한 마리가 養分(양분)을 돋구기 위하여 섬돌가에서 먹이를 알맞게 잡아먹고 크게 배부르지 않은 상태에 적당한 배부름 상태를 표현하여선 그 님을 만날 장소 이런 것을 장차 물색하려 드는 그런 상을 그린다 할 것이고 그 잉태된 아기가 성장해 오르는 모습을 연상하면 될 것이다 그 엎어졌던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倒(도) 지게를 바르게 세우면 장래에는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의 위치가 된다는 것을 예고하고 있는 象(상)이기도 한지라 이래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오효)의 交互(교호) 象(상)은 그 배합이 매우 잘 되는 좋은 상이라 할 것이다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오효) 交互卦(교호괘)는 艮爲山卦(간위산괘) 二爻(이효) 艮其 (간기비) 장단지가 독실하게 되는 상태 그래선 그 구제치 못하고 쫒는 其心不快(기심불쾌)의 상태인데 그 動(동) 해 든 幹母之蠱(간모지고)를 걸려들게 하는 모습 艮爲山卦(간위산괘) 二爻(이효) 자리 배경은 兌爲澤卦(태위택괘) 孚兌(부태) 吉(길) 悔亡(회망) 작용이다 幹母之蠱(간모지고) 배경은 澤雷隨卦(택뢰수괘) 二爻(이효) 작용이다 그러니깐 艮爲山卦(간위산괘) 二爻(이효) 山風蠱卦(산풍고괘) 二爻(이효)는 아기를 가졌어도 성장시키지 못하는 상황이 아닌가 하고 兌爲澤卦(태위택괘) 二爻(이효) 澤雷隨卦(택뢰수괘) 二爻(이효)는 아기를 잘 기르는 상태가 아닌가 하는데 그 배경은 좋은 象(상)인데 겉상 드러난 상은 좋은 상이 못되는지라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오효) 交互(교호) 象(상)은 그래 좋은 象(상)을 말하여 주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하여본다.


* 艮其輔(간기보) 言有序(언유서) 悔亡(회망)   그머무는 주체가 혓바닥 인지라 말씀을 냄에 차례가 있으니 뉘우침이 없다  전체 괘상을 사람의 일신으로 놓고 볼진대 정상 五位(오위)는 그 사람의 입의 위치 정도가 된다는 것이다 그 爻(효)가 동작 했음으로 혀의 동작으로 봤다는 것이다 삼위 이상을 갖고 瓦卦(와괘)를 지어 본다면 분명  卦(이괘)형이 되고 家人卦(가인괘)가 된다할 것이다 이는 뺨이고 지금 그 동작효가 혀와 혀의 위에 음식은 없는 것이고 혀를 놀려 내는 말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음식이 있는 상이라면   (서합)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혀를 놀려내는 말이 家人(가인)을 지으니 家人(가인)은 木生火(목생화)로 내쪽으로 불을 밝히는 속에 밝고 맑은 기운이 감돈다는 좋은 의미로서  말 꽃이 이렇게 아름답게 핀다는 것이리라   비신으로 보면 戌字(술자)란 입에서 입 혀를 놀려서 子寅(자인)이란 말을 내는데 [음식은 씹어야 맛이고 말을 내뱉어 해야 맛이라 한다]子寅(자인)이 혀를 날름거리는 모습 같기도 하다 아뭍튼 말을 내는 것으로 본다면 말씀의 예기 소이 말씀이 핀것의 위치 寅(인)을 세주로 삼는다  이것이 子寅卯巳未(자인묘사미)로 連生(연생)내려와선 午辰(오진) 수레와 수레 예기를 달고 있는 후세 申(신)을 戌未(술미)와 함께 생하고 있는 그림이다  근거리 辰戌到 (진술도충)속에 午申(오신) 태양이 들었음에 이것은 햇볕이눈부시게 빛난다 소이 말씀에 꽃이 눈부시게 빛난다 이래 뉘우침이 없다라고 해석할 수가 있을 것 같다  비신에 雨露(우로)정기만 않들었지 水木火(수목화) 合方局(합방국)이 혼성해 들어선 言(언)에 꽃이 만개한 모습을 가르켜 주는 것 같기도 하다
變卦(변괘)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動(오효동)으로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艮(간)은 머문다는 의미이다  머문다는 게  그 등지면  그몸을 얻지 못하며 그뜰에 행한다해도 그 사람이 보지 아니하여 별탈없으리라  하였다
彖辭(단사)에서는 艮(간)이란 것은 머무는 것을 말함는 것이니  時宜適切(시의적절)하게 머물만한 것인즉 머물고  時宜適切(시의적절)하게 행할만한 것인즉 實行(실행)하여,  움직이고 고요함이 그  時期(시기)를 잃지 않으면 그 길이 빛나고 밝을 것이니  산처럼 그 머물름은  그 處所(처소) 適所(적소)에 머물음일세라  위아래가 받아 들여 주지 않는 敵(적)으로 호응하여 그 서로 더불어 아니함일새  이래서 그 몸을 얻지 못하고 그 뜰을  지나간다 해도 그 사람이 보지 못함이니 별허물 없다 함인 것이다 했다  六爻(육효) 모두가 不呼應(불호응)으로 마치 자석이 같은 극 끼리는 밀쳐내듯 대상을 敵(적)으로 看做(간주)한다는 것이다   二,三,四(이삼사)만 자리가 바르고 初,五,上(초오상)은 不正(부정)한 위치이다  소이 基本(기본)과 頂上位(정상위)가 삐뚤어지고 그 結末(결말)도 삐뚤어졌다는 것이요  그 進行(진행)過程(과정)을 象徵(상징)하는 行動(행동)作用(작용)은 민첩해 보이는 듯 바르다는 것인데  二三四(이삼사)가 陽氣(양기)가 가운데 빠진 험란한 象(상)을 짓고 있음이라  아무리 바르더라도 함정속에 들어 탈출 할려고 움직이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山(산)이 兼(겸)하여 있는 것이 머무는 艮卦(간괘)의 象(상)이니 군자는 이를 응용하대 생각을 그 위치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나니라 그러니까 자신의 주제를 알아 허영과 낭비 방만 이런것과 담을 쌓고 그런데 一關(일관)하지 않는다는 뜻이리라  자기 맡은바 본분에만 충실할 뿐 다른데는 관심 밖이란 뜻도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감각을 닫고 있는거와 같아 易書(역서)에서는 物慾(물욕)이 없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사람의 몸체로 말하여 그 힘의 按配(안배)를 말할 것 같으면   지금현재 몸 전체적인 힘 정신이 그리로 쏠려있는 것이 바로 볼 따귀[뺨 입언저리=혀]라  말을 함에 條理(조리)있게 잘하여 순서가 있는지라  뉘우침이 없나니라 하였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辰午申(진오신) 戌子寅(술자인) 이다  六 卦(육충괘)이며 應剋世(응극세)이다 世主(세주)에 대한 喪門(상문)이요  本宮(본궁)의 財性(재성)이 動(동)하여 進頭(진두) 文性(문성) 巳字(사자)를 剋(극)하여 들이는 모습이다  이바람에 世主(세주)寅字(인자)는 卯字(묘자)로 進就(진취)하는 氣勢(기세)요 四位(사위)兄性(형성) 戌字(술자)는 三刑(삼형)을 만남과 同時(동시)에 未字(미자)로 退却(퇴각)하는 모습이다  子字(자자)가 世主(세주) 喪門(상문)이더라도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가 움직여서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요 三刑(삼형)을 抑制(억제)해주는 모습이라 세주에게 불리한 작용을 한다고 하지 못할것만 같으나  卦變(괘변)하면 世主(세주)가 卯字(묘자)로 進就(진취)하여 對相(대상)  剋(충극)  發(충발)을 놓던자와 元嗔(원진)關係(관계)를 이루고 世主位(세주위)가 그 元嗔(원진)한테로 剋制(극제)를 當(당)해 넘어가는 모습인지라  그리 달가운 事項(사항)은 아니라 할 것이다   이는 마치 허물을 뒤집어 쓴자가 자기변명을 잘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니  陰爻(음효)가 不正(부정)한 位置(위치)에 있을뿐 만아니라 呼應(호응) 받지도 못한다 그러나 威權(위권)있는 頂上(정상)中道(중도)를 차지하고선 그上位(상위) 自己(자기)辨明(변명)을 합리화시켜 줄수 있는 좋은 好題(호제) 거리와 죽을 맞추는지라 이래  변론을 잘하여 빛을 드러낸다는 것인데  그 좋은 사항이라 할 것은 못된다하리라  그래도 자기 변명을 잘하여 窮地(궁지)에서 탈출한다면 그 또한 보람있는 일이라 할 것이다  소이 뉘우칠줄 모르고 자기변명만 합리화시켜 늘어놓는다는 것이다
基本(기본)[初位(초위)]과 頂上(정상)과 그 죽을 맞추는 上位(상위)가 모두 不正(부정)한지라 그 好評(호평)을 받을 事案(사안)이 못되고 삐뚤어진 것을 드러내 보이는 그런 일에 관련된 것으로서 자신의 허물을 벗을려고 빙자거리[알리바이]를 들여대고 하는 모습이 모두 뒤틀려먹은 행위짓거리라 할 것이다
* 세주 근기 동작해서 진두 사자 먹이를 물음은 그 먹이를 먹고선 영양분을 만들어선 세주도 도울겸 아래 세주 근기를 파먹는 술자 에게도 그 원진의 기운을 내려선 껄끄럽게 하여선 그 쇠진 시켜선 미를 만들겠다는 것이라  이래됨 아래 午(오)의 근기를 둔 辰字(진자)가  그 근기가 먹고 크는 먹이 신자가 두 개의 근기 봉죽자 를 두게된 모습이라는 것이다 午辰(오진)이 잘 먹고 크니 辰(진)은 세주의 財性(재성)이라는 것이다 그 집안의 내자 등 가솔 이던가 재물이 될 것이다 이래 세주 좋아질 것이라는 세주 근기 동작 하면서 변명에 말을 늘어놓는 것을 듣는 세주 寅字(인자) 그 뉘우침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또는 세주의 변명의 말이 되기도 하는데 소이 내 근기가 동작해서 이렇게 먹는 것은 다 집안을 위한 것이라 함일수도 그래 자기변명을 늘어놓는 것이란 것이니 실상은 식구들이 파먹고 사는 근기를 쇠퇴시킨 상항이라 하는 일 없이 노는 백수가 제 즐기기 위해서 재물을 축내면서 그 식구들에게 돌아갈 영양분의 근기만 축낸다 할 것이다  艮(간)은 두집이라  소실 집이나 기방 홍등가를 출입하면서 계집을 집어먹겠다고 모사를 꾸미다보니 子寅卯巳未(자인묘사미)로 연생 봉죽을 하게 됨이라 未字佳人(미자가인)에게 사랑을 쏟는 모습인데 未字佳人(미자가인) 근기 巳(사)를 제먹이로 삼겠다는 것이고 따지고 보면 戌字(술자) 퇴각이 未字(미자)로 집 식구들이 먹고살 재물을 갖고간 모습이다

* 二位(이위)에서 午字(오자)가 亥字(해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洩氣者(설기자) 午字(오자)가 世主適合(세주적합)을 물어드리는 모습인데 이것이 世主(세주)進就(진취)한 卯字(묘자)와 破敗(파패)之間(지간)이요  또 그 午字(오자)의 四寸(사촌) 巳字(사자)를 進頭(진두)로 剋(극)한다고 세주뿌리 子字(자자)를  剋(충극)하는 자라 그리곤 그 午字(오자)는 南方朱雀(남방주작) 口舌(구설)을 의미하는지라 일의 作害(작해)는 물론이고 口舌(구설)까지 듣는다했다  그러나 세주가 진취하는 마당에 그 생조 에너지 適合(적합)을 업어드리는 지라  이래  吉(길)하다 함인 것이다  四庫(사고)의 財性(재성)을 얻게되고 卯酉 (묘유충)發(발)을 받아 六 卦(육충괘)로 다시 化(화)할 것이라 이래되면  山(산)의 六 (육충)보다 風(풍)의 六 (육충)이 더 빛을 발한다하리라
初位(초위)에서 辰字(진자)가 卯字(묘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弔客(조객)이 움직인 것이라 사람을 불안하게 하고  놀라게 한다는 것이니 더군다나 卯字(묘자) 劫財(겁재)요 比肩(비견)을 업어드리니 필경 내 재물을 손괴 시키려 들것이라 재물에도 불리하고 橫厄(횡액)數(수)도 있다하였는데 두문불출 하라했다  이것이 兩(양)帝旺(제왕)을 上下(상하)로둔 木局(목국)을 이루는지라 이리얼굴 저리얼굴 혼빼기 작전에 돌입 당한다는 뜻이요     六 (육충)이 六合(육합)으로 접히니 시든꽃이 된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升(승)이나 明夷(명이)나 丑(축)으로 退位(퇴위)되는 모습이다  둘다 모두가 본괘가 북망산천을 가르키는 象(상)으로 돌아감이라 좋다 할 것 못되도다  
辰午申(진오신)의 申字(신자)가 움직이면 卯巳未(묘사미)가 되는데 그 구조가 딴판이라 卯巳未(묘사미)의 二位(이위) 巳字(사자)가 辰字(진자)를 生(생)하는 構造(구조)는  겉만 알 수 있지 속까지는 파고들지 못한다는 뜻이요 先勞後吉(선노후길)하다하였다 世主位(세주위)는 살리는 자로 되었다가 진취적인 巳午(사오)로 나아간다 하리라
初位(초위)에서 未字(미자)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對等(대등)한 입장들을 제압해들이는 모습이라 그 모두 내게 쓰임새가 있다는 뜻이리라  가운이 크게 형통한다 하였다 世主位(세주위)는 살리는 子(자)로 되었다가 戌字(술자)適合(적합)으로 또는 辰字(진자)進就(진취)하는 곳 剋制(극제)하는 곳으로 나아간다 하리라   
 

*實例(실례)

필자가 말하길 大成(대성) 艮卦(간괘)는 一說(일설)에 집이 두채라는 뜻인데 그 첩실에 관계 된 것인가 하고 물었다  그러나 자신은 공직을 퇴직한 몸이지 첩실 사안은 아니다  한다  이것이 그 사람의 평생 운으로서 금년 流年(유년) 大定卦(대정괘) 운세가 역시 謙之上爻(겸지상효)로서 또 漸卦(점괘)를 가리키는지라  거 요상하게 생각하였던 바  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다한다  그 개인적인 운세로서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이제 往(왕) 蹇(건) 來(래) 碩(석) 吉(길) 利見大人(이견대인)이라 하였음으로  어려움이 극에 달해 풀릴 것이라 대인을 보는 것이 이롭다하였다 그래서 그 해석하여 말하길 선생보다 나은 대인 군자와 상의하던가 하면 이로울 것이다  대인 군자라 하는 것은 도덕관념을 투철하고 또 군자 보다 더 한단 계  차원이 높은 게  대인인대 남을 포용할 아량을 가진 너그러운 분과[ 소이 그 일을 상의 잘 처리해줄 사람 또는 그러한 계통에 있는 직책등의 사람] 상의하면 이롭다하였다  그런데 이 사람이 잘못 알아듣고선 그런 자기보다 나은 자와 상의했는데 도리혀 당했다한다 그래서 내가 말하길 그자가 대인은 못되고 實益(실익)만 논하는 소인배이지 대인이라면 그래 당할리 없다하였다 그러다간 한참 여러 말이 오간 다음에 자신의 일인 것처럼 논하다간 이제 와선 자신의 일이 아니고 그 동생의 일인데 내가 돌봐줄 처지라서 이래 문의하는 것이라 함에 그러면 그렇치 선생님의 곤란한 면이 아닌 것 같은데 선생님의 곤란한 것처럼 말씀을 한다면 그 예판 하기가 어렵잖겠는가 하곤 다시 그 어려움에 봉착한자의 운세를 묻게되었다 그런데 역시  그 삼각관계 섬씽 문제라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돌아오면서 생각하길 역시 大成(대성) 艮卦形(간괘형) 漸卦形(점괘형) 을 짓는 것은  그 집을 갖고 다투는 것이로구나 하였다
531을 본다면  晩婚事(만혼사) 즉 초위 기러기가 날아가선 上九(상구)에 적합하는 형국을 갖고 논하는 것인데  지금 蹇之漸卦(건지점괘)를 이루는지라 안에 있던 기러기가 날아올라선 하늘에 적합하여 같이 나르는 모습이 아닌가하고  그렇다면 내 것이 하늘 짝을 보고 날아간 것이라 이래 어렵게된 상황을 그리는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해본다
소이 나의 내자를 하늘에 올린다는 뜻이라 그렇다면 집을 새로 증축하듯이 내자를 다시 맞아 드려야 하는 상항이 벌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거 요상케도 내자가 죽음에 해당하는 것이 죽지는 않고 空觀(공관)을 주장하는 자의 제자가 꾀여 갖다하니 거 야릇 하도다 하였다  그래 썸씽이 일어서 우에 내자는 도로 찾고 가정파괴범 공관의 제자만 벌줄 방도가 없는가하곤 묻는 것이었다   그래 내 돌아오면서 생각하길 공관의 제자도 하늘을 대신하는가? 기러기 하늘가에 날으니 그 거동이 의연하여 보기 좋다 하였는데 늦게 남의 처자 꼬득여 가는 것이 보기 좋은 것인가 생각했다


* 범례.

丙(병)  乙(을)  己(기)  庚(경)
子(자)  卯(묘)  卯(묘)  辰(진)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丑   八世運

此(차) 四柱(사주)는  乾命(건명) 사주로  比肩爭財格(비견쟁재격) 인데 운이 그런대로 젊었을 적에는 良好(양호)하게 흘러선 좋았었던 같은데  比肩(비견)이 蓋頭(개두)한 大運(대운)부터는 그 침체기로 접어들은 것 같다 比肩(비견) 蓋頭(개두)에도 申酉(신유)金運(금운)이 눌러줘선 무난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러나 그렇치 못한 것 같다 申運(신운)은 적합 庚(경)이  붙들어줘 아마 원활하게 지난 것 같은데[확실한 것 잘모른다]  乙酉(을유)運(운) 에 와 가지고 선 비견이 蓋頭(개두) 되었을 뿐만 아니라 酉(유)中(중)에 辛(신)이 일간을 충파 하는데 歲運(세운) 甲(갑)乙(을)로 흐르는데 歲運(세운) 地支(지지)는 역시 申酉(신유)이다  아마 가정이 순탄치 않은 현상이 인 것 같다 소이 늘그막 하게 邪端(사단)이 일은 것 같은 현상이다
所以(소이) 比劫(비겁)이 官(관)을 쓰고 내 財(재)를 탈취하려 作害(작해)를 하는 모습인지라 官訟(관송)이 일지 않나 하는 느낌이다  소이 用神(용신) 火(화)가 大運(대운)合水(합수)가 되어선 作害(작해)를 일삼는 것이 아닌가한다  病神(병신)은 子(자)라 할 것이다  천을 귀인시 라서 좋다하긴 하겠으나 귀인이 훼방꾼 역할을 하는 모습이기도하다  六乙(육을) 鼠貴格(서귀격)이나 이미 官(관)이 透出(투출) 되어있고 비견이 감투 앗기 놀이를 할 것이라 미관말직에 불과하게 되었다는 것이고 얼마 지키지도 못하였을 것이다

* 大定數(대정수) 易象(역상) 抽出(추출)을 하여보니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動(오효동)이라  太歲(태세)  巳官(등사관)이 세주가 되었는데 玄武文(현무문)에 勾陳財(구진재)라 母宮(모궁)도 불편하고 妻宮(처궁)도 불리한 격인데 妻宮(처궁) 勾陳(구진)이 발동한 형세라 썩 좋은 현황은 아니고 간위산괘가 원래 두채의 집을 상징한다하고 그 의미가  眼前(안전)에서 도둑질을 해가도 누구인지 뻔히 알면서도 면식이 되면 해를 끼칠까바선 끽소리 못하고 갖고 가게하는 그런 형태를 그린다 할 것이다 그러니까 此卦(차괘)는 작은댁 하나를 외방에 거느리는 모습이기도하고 그렇게 외방에 집이 내다 앉는 모습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외방에 내다 앉히고서는 그 단속을 하려니  미쳐 손길이 미치지 못하여 뭇 사내의 농락거리로 될 것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 여유로운 삶을 가진다할 것이다   늙그막하게 蹇之(건지) 上爻動(상효동) 해운년에  財(재)로 인하여 어려움에 봉착한 형세라는 것이다  蹇(건)이 원래 좋게 볼때는 연못에 연꽃이 핀 형태 蓮花浮局(연화부국)으로 보지만 그 絶海孤島(절해고도)象(상)이라  구원자를 오게 않하면 가망이 없다는 그런 형의 괘이다 應生世(응생세) 괘라하여선 좋은 모습으로 비신이 섰다할 것이지만 결국은 應(응)의 根(근)이 그 세주 비견을 역마하여 파먹으면서 오르는 지라  결국은 세주 자신도 그 비견처럼 그 근의 먹이가 된다 할 것이다  소이 등애가 먹히면 종회도 먹힌다는 것이다  그런데 본래 根(근)을 대주던 게  戌字(술자)인데 그도 양분 子(자)를 먹고 대주던 것인데 지금 그 戌(술)의 먹이 養分(양분) 子(자)가 동작하여선 卯字(묘자)를 三刑生(삼형생)하면서 그 戌字(술자) 적합이라고 끌어 들이는 모습인 것이다 결국은 戌(술)이 子性(자성)을 그 자신을 克制(극제)하는 적합 卯(묘)에게 앗기는 형태이라 결국 卯(묘)가 戌(술) 적합이라 하지만 戌(술) 자신을 찔러 잡는 槍(창)의 접착 적합이 되었는 상황을 그리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 爻辭(효사)는 추진해 가면 어렵고 추진해 오게 하는  事案(사안)에는 소이 길한 상황에는 매우 크게 되어선 좋아지는데  그 처리를 잘 하여줄 大人(대인)을 뵈알하는 것이 이롭다거나 ,  그 스스로 대인의 너그러운 포용력의 자세를 갖으면 이로운 면을 볼 것이란 그런 말씀으로 짜여져 있다  그런데 流年(유년) 해운년이 玄武(현무)發動(발동) 해운년이 떨어졌으니 그 작용이 달가운 작용은 아니란 것이다  그러니까 추진해간 것으로 되는 그런 현황이 일었다는 것이다  소이 기러기가 보기 좋은 하늘가에 나르는 제짝을 쫓아 날아가고 난 다음 그 빈집을 지키고 있는 형태가 바로 水山蹇卦(수산건괘) 상위라는 것이다 [漸卦(점괘)에서 동해 蹇卦(건괘)되었다는 뜻] 소이 빈집이 되어선 말썽이 생겼다는 그런 유추이다   둥지인 내 품에 새가 있어야할 것인데 새가 다른 낭군 따라 하늘 높이 날아갔으니 그 남은 둥지는 따분한 신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곤 새 돌아오기를 목을 길게 빼고 학수고대 한다는 것이라  둥지가 헐었다고 떠난 새가 금새 돌아 오겠는가 이다  이럴 때에는 다시 둥지를 개보수 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만 못하다는 것이라   둥지를 개보수 하면 자연 떠났던 기러기는 돌아오던가 아님 하늘에 날던 외기러기 그 짝을 못 찾아 헤메이다가 그 둥지 좋은 것을 보고선 쉴겸 내려오게 될 것이란 것이리라 이래서 소이 오게  하는 작전을 펼쳐야지만 차괘효는 좋다는 것이다 현무는  ' 도둑 맞았다.  잃었다. 날아갔다.' 는 뜻이라   소이 財根(재근) 孫(손)이 玄武孫(현무손)이 되어 날아갔다는 것이니 卯戌適合(묘술적합)의 둥지는 시든[헐은] 둥지가 되었다는 것이다 들어오는 卯字(묘자)가 後世主(후세주)를 對相(대상)元嗔(원진)을 놓으니 좋은 상황은 아니란 것이다  동방의 근근기를 달은 未字(미자)가 후세주 申(신)을 봉죽 하겠다고 오는 것이지만 결국은 그 卯字(묘자)가 子字(자자) 三刑(삼형)을 얻어맞고 前世主(전세주) 根氣(근기) 元嗔殺(원진살)을 놓는 그림을 그리는 지라 좋은 상황은 못되는 그런 事案(사안)인데 혹여 현무가 오지말고,  청룡 주작 등사 백호 등의 좋은 것이 動爻(동효)에 떨어진다면 그 어려움을 구제하려 오는 卯.子.性(묘.자.성)이 된다 할 것이리라 특히 청룡 등사 이렇게 양호한게 와야 한다하리라

* 탐구한다는 자세로 추리하는 것이라 혹 誤謬(오류)가 많다할 것이다


* 576 漸之蹇卦(점지건괘)
飛神(비신)
        卯 子 動
        巳 戌
        未 申 世
           申
           午
           辰


上六(상육)은 往(왕)하면 蹇(건)코 來(래)하면 碩(석)이라. 吉(길)하리니 利見大人(이견대인)하니라.
상육은 추진해 가면(이왕 지남은) 절름거리게 되고(절름거린 것이 되고), 오면 또는 오게 하면 성장 커질 것이라 길하니리 관대한 면모의 대인을 알현하는 게 이로우리라.

* 잔주에 하길 너무 괘의 극한 지점에 있는지라 추진해 가는 것은 유익할 것이 없어서 절름거릴 뿐이니라. 안쪽 九五(구오)의 方向(방향)으로 來(래)就(취)한다면 더불어 그래서 함께 어려움을 건네려 한다면 아주 크나큰 공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大人(대인)이란 九五(구오)爻氣(효기)를 지칭하는 말이다. 점하는 자를 밝히건대 이같이 함이 마땅할 것이다.


象曰往蹇來碩(상왈왕건래석)은 志在內也(지재내야)-오. 利見大人(이견대인)은 以從貴也(이종귀야)-라.
상에 말하대 추진해가면은 절름거리게 되고 오게 하는 것은 커진다 함은 뜻을 펼치려는 것이 안에 존재하는 것이요. 大人(대인)을 謁見(알현)하는 것이 利(이)롭다 하는 것은 貴(귀)함을 쫓으려는 것임이니라.

* 傳(전)에 하길 上六(상육)이 三位(삼위)의 爻氣(효기)의 呼應(호응)받아서 五爻(오효)의 爻氣(효기)를 쫓는 것은 뜻을 펼침이 안쪽으로 있다는 것이다. 절름거림이 이미 극한 지점에 다다름에 협조함이 있다는 것이다. 이래서 커다랗게 될 것이라서 길하다 함인 것이다. 上六(상육)이 陰柔(음유)함으로서 應當(응당) 절름거리는 극한 지점에 당하야 바짝[조밀하게 아주 가깝게] 陽剛(양강)하고 中正(중정)한 人君(인군)을 근접하게 될 것이라. 자연 그 뜻을 붙여 쫓음으로서 스스로의 온전치 못한 행위를 다스림을 求(구)하는 지라. 그러므로 大人(대인)을 謁見(알현)함이 이롭다 하는 것이니, 所謂(소위) 九五(구오)의 位置(위치) 爻氣(효기)의 貴(귀)한 것을 쫓음을 가리킴이다. 소위 이른바 귀함을 쫓는다는 것은 남을 두렵게 하는 것이니,
大人(대인)이라 하는 것을 午(오)를 지칭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大人(대인)라는 것이 반드시 五爻(오효)를 가리키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는 것이리라 ]


* 原來(원래) 往字(왕자)는 가는 행위를 주간 한다해서 갈行字(행자) 오른쪽 발자취나 발 모습 위에 主幹(주간)한다는  의미를 가진 임금主字(주자)를 올려 놓은 모습으로 그 가는 행동을 의미한다 할 것이니 소위 추진해 간다는 뜻인 것이다 또는 往來(왕래)에 있어서 往(왕)은, 이미 지나간 것 지난간 자취를 回顧(회고) 하는 의미를 같게되고 來(래)는 未來(미래)에 다가올 것을 暗示(암시) 하는 말이 된다, 또 미래로 발전 向(향)하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할 것이다. 이제 上爻(상효) 極(극)한 지점의 절름거림이란 어려움에 봉착 전진 추진해 가면 절름거리게 된다는  것은 그 의미가 좀 희박해진 것이고, 그 지나간 足跡(족적) 그동안 지난 일은 多事多難(다사다난) 매우 절름거리는 형태로 어려웠던 以前(이전)의 의미가 더 짙은 感(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다가올 미래는 좋다 또는 盛長(성장)하게 될 것이다. 크게 될 것이다 희망을 차게 하는 그런 꿈에 부풀게 하는 그런 내용이라는 것이다.

이제 보내기가 어려웠던 저무는 한해의 막 지점에 도달하여선 送舊迎新(송구영신) 한다는 것이라. 새해는 올해보다 희망찬 설계를 하고 잘 되겠지 하고 꿈에 벅차 있다는 그런 그림이 蹇(건) 上爻(상효)의 대충 내용이라 할 것이라. 이럴 적엔 큰그릇의 자세 寬大(관대) 餘裕(여유)를 갖는 마음자세 이런 것이 利(이)로운 것이 라 고 말하고 있다 할 것이니 소위 꿈을 크게 가져라 희망찬 내일이 다가온다 우리 모두 번영된 새해를 이룩하기 위하여 진취적으로 앞으로 나아가 보자 이런 의미가 담긴 것이 利見大人(이견대인)의 一片(일편) 의미 이라 할 것이다.
所謂(소위) 大人(대인)의 雅量(아량) 大人君子(대인군자)의 風貌(풍모) 이런 것을 보여주는 것이 마땅 하다는 것이다. 往字(왕자)는 이래 아직 앞으로 할 일이 만이 남았을 적에는 추진 해 가는 것을 상징하지만 그 할 일을 마무리짓는 마무리 지점에 와서는 지나간 것을 回顧(회고) 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자이다. 소위 지난 事(사)를 본다면 여기까지 이르기 위하여 그 걸음걸이가 온전치 못한 동작 절름거리면서 매우 어려운 모습을 지으면서 지나왔다는 것이다. 절름 거린다는 글자 蹇(건)字(자)를 잠간 破字(파자)해서 살펴보자 蹇(건)을 자세히 투시 본다면 갓머리 밑에 이루어 진 글자 형태인데 갓 머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로 집 지붕 집 家字(가자)의 윗 모습이 되고 뭇 짐승들의 보금자리 穴處(혈처)라하는 구멍穴(혈)字(자)의 윗 부분에 해당한다.
이래서 아래 그은 劃(획) 字(자)들과 합성하여 어떠한 집을 이룬 형태로 보이기도 한다, 중간에 그은 劃(획)의 합성된 모습은 그 그其字(기자)의 형태 같기도 하고 쟁기를 뜻하는 따비  (뇌)字(자)를 벌려 놓은 듯한 모습이기도 한데. 가만히 본다면 이것은 집을 오르는 층계 계단 같은 그림을 그려준다 계단은 경사진 면을 오르기 쉽게 층계를 이룬 모습의 길의 형태다 여기다간 발을 올려놓고 걷게 된다면 자연 발걸음이 절름거리지 말라해도 절름거리는 모습을 띠게 된다 할 것이다, 이렇게 계단을 발이 밟고 오른다 해서 맨 아래 발足字(족자) 형태를 합성해 갖고 있는 것이 바로 蹇(건)字(자) 형태인 것이다.

이래 그 事項(사항) 동작 따라 절름거리게 된다는 것이다. 소위 추진해 가면 또는 지난 것은 온전치 못한 걸음걸이 절름거리었다 이런 의미이다

* 다음 來(래)字(자)를 破字(파자)해보자 來(래)字(자)는 男根(남근)을 뜻하는 鬼頭形[(귀두형=父字(부자)形(형)을 말함 )]에 여자를 의미하는 열十字(십자)가 와서 서로 합치된 모습인데 소위 陰陽(음양)이 잘 맞았다는 뜻이다. 열十字(십자) 아래가 벌어지면 큰大字(대자)를 이룬다 男根(남근) 鬼頭(귀두)가 힘을 쓰게 되면 딱딱한 막대처럼 된다 이것이 배합 합치된 것이 바로 來(래)字(자)形(형)이다 소위 오게 되면 이렇게 잘 들어 맞는 다는 것이리라 소위 미래에 다가오는 것은 이렇게 잘 좋게 들어 맞을 것이란 것이다. 그 다음 큰 碩字(석자)를 살펴보자 큰 碩字(석자)는 돌石(석)字(자) 옆에 머리 頁(혈)字(자) 한 글자이다 돌이란 金石(금석)類(류)의 단단한 것을 상징한다 머리頁(혈)字(자)는 상충 부분을 상징한다 소위 머리부분 上層(상층) 爻氣(효기)가 아주 든든해 져라 하는 작용을 일으켰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길할 吉(길)字(자)로 이어지는 대 길할 吉(길)字(자)는 네모난 깔 개 위 에 더하기 빼기 음양 놀이 하는 형태를 그려주는 글자이다 여기서는 그 상층 부분이 아주 단단 하게 음양배합이 잘 이루어진 모습을 그려 준다는 뜻이다 碩字(석자)의 의미를 좀더 깊이 考察(고찰)되새겨 보자 이제 水山蹇卦(수산건괘) 보금자리 둥지가 아주 극도로 잘 꾸며진 곳에 거기 담길 알찬 짝할 커다란 새가 날아든 모습이라는 것이다 瓦(와) 未濟之(미제지) 未濟(미제)는 未濟(미제)가 未濟(미제)니 旣濟(기제) 되었다는 것으로서 여기서는 方向(방향)提示(제시)者(자)가 생긴 것, 길 안내자 앞으로 指向(지향)할 目的物(목적물)이 생긴 것을 생각할 수가 있다 할 것이다. 變換(변환)卦(괘) 漸卦(점괘)는 여인 시집가면 吉(길)하다는 괘로서 이제 새 보금자리 큰 함정 판 것에 걸려 들어온 소위  커다란 시집온 주체의 새라는 것이다. 이렇게 둥지가 꽉 차게 되었다는 것이다. 風山漸卦(풍산점괘) 上爻(상효)는 기러기 가 하늘에 다른 넘  나르는 것을 보고선 동무하려고 날라간 모습 그래선 蹇(건)이란 빈 둥지로 하였는데 이제 蹇(건)의 上爻(상효)동작 그 반대 현상 날라 갔단 기러기가 다시 되돌아 오던가 아님 다른 넘이 날아들었던가 해서 둥지가 차게된 모양이라는 것이다,
그래선 風山漸卦(풍산점괘) 여자가 시집가면 길하다 하는 괘로 변했다는 것이다,. 漸卦(점괘)의 내용을 본다면 기러기의 一生(일생)事項(사항)을 같고 각 爻氣(효기)를 설명하고 있고 그 사람의 운명을 비긴다면 점진 적 출세 입신 양명을 가리키고 그 物象(물상)으로 놓고 볼진데 점진 적인 형태 섬돌 계단 있는 집을 그리는 것으로 顯達(현달) 시키는 고급 집 官廳(관청) 같은 것을 그리고,
그 傾斜(경사)진 것을 의미함으로 온전치 못한 物象(물상) 義足(의족)을 집은 형태이거나 어느 한쪽이 시원치 않다는 長短(장단) 黑白(흑백) 생긴 모습을 그리는 것이다
蹇(건)之(지) 上爻(상효)의 입장으로 관찰 할진대 飛神(비신)을 곁들여 본다면 여기서 追加(추가) 된 글자는 碩字(석자)란 글자가 큰 의미를 같게 되는 데 碩字(석자)는 앞서도 말했지만 단단한 金石(금석)類(류)의 형태를 상징하고 頁(혈)字(자)는 머리부분을 상징한다 하였는데 頁(혈)字(자)를 또 透視(투시)해 볼 것 같으면 다 盛長(성장)해서 활착 [퍼드러지게 흐드러지게 피었다는 뜻]했다는 의미 丁字(정자)아래 자개 貝字(패자)힌 글자이다,
참고로 丙(병)은 꽃봉오리고 丁(정)은 꽃이 활짝 핀 것을 의미한다 소위 자개 역할 여자역할을 충실하게 해 낼수 있을 모습의 성숙된 몸을 가진 女人(여인)像(상)을 그리 기도 한다 할 것이다. 또 눈目字(목자) 아래 여덜八字(팔자) 한 것으로 본다면 그 求心點(구심점)이 健全(건전)하다는 것으로서 소위 단단한 것이 心(심)目(목)의 혜안 눈빛 내리쬐어선[八字(팔자)형태를 빛의 내리쬐는 것으로 봄] 사물을 밝게 살피는 형태를 그려주기도 한다 할 것이다,

이렇게 蹇之上爻(건지상효) 큰 함정 둥지 에 커다란 이러 한 알찬 配偶者(배우자)가 適合(적합) 하려고 내려온 모습이라는 것이고 앞으로 將來(장래)가 그렇게 큰 희망차게 한다는 그런 의미이다,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外飛神(외비신) 申戌子(신술자) 動作(동작)하면 卯巳未(묘사미)가 걸려든다 卯巳未(묘사미)는 根根氣(근근기)를 가진 未字(미자) 太陰(태음) 달이다. 소위 달빛의 역량을 가득 적재한 달이란 것인데 이제 酉字(유자)의 四寸(사촌) 申字(신자) 에다간 銳氣(예기)로 여겨 그 역량을 쏟아 달빛의 眞髓(진수)를 발휘할 판이라는 것이다, 申字(신자)는 단단한 것을 의미하는 金石(금석)類(류)를 상징한다
그러나 申字(신자)는 壬水(임수)長生之位(장생지위)라. 소위 長江(장강)을 生(생)하는 根源(근원) 장생머리 인 것인다. 소위 이래 碩字(석자)의 形態(형태) 意味(의미)가 다 풀렸다.

申字(신자)에서 長生(장생)되는 壬字(임자)는 새가 하늘에서 옆으로 나르는 형태이다. 무슨 새인가 여기서는 그 卦象(괘상)의 情況(정황)上(상) 기러기라는 것이다. 기러기가 이제 달을 만났다. 그것도 이제 남행할 연습을 하는 7월 8월달 申酉之月(신유지월)의 달이란 것이다. 소위 오곡이 무르익는 가을 달밤에 철새 기러기가 추운 겨울을 따뜻한 곳에서 지내기 위해서 南行(남행)하려고 나르는 예행 연습을 한다.
蜂蝶(봉접)은 꽃을 쫓고 기러기는 바다 길을 따라 南行(남행) 한다고 이제 里程標(이정표) 길잡이 예행 연습을 한다. 申字(신자)는 두 마리의 기러기가 바닷 갈대를 제가 입에 물겠다고 머리를 맞대고 다투는 형태이다. 참고로 尹字(윤자)는 기러기가 갈대를 물은 형태인데 申字(신자)는 이러한 尹字(윤자)에 마주한 山(산)字(자) 엎어진 것을 맞물려지게 바짝 붙여 논 것인데 기러기가 그 갈대를 서로 빼앗으려고 다투는 형국이다. 제가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것이다 [두개의 尹字(윤자)에서 한 개의 尹字(윤자)를 엎어서 尹字(윤자)를 엇것꾸로 마주하여 물은 갈대 부분이 중심이 되게끔 갖다 부치면 申字(신자)가됨 이래됨 갈대하나를 놓고 빼앗으려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갈대를 물고 제 갈대가 좋다고 자랑 내기하는 모습이기도하지만 사랑의 표현을 그래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할 것이다= 소위 정답게 길 떠날 채비를 한다는 것이리라 아님 그 보금자리 巢字(소자)의 중심도 되니  그 서로가 합심해서 둥지를 짓는 모습을 그리는 것도 된다할 것이다  ]. 北海(북해)(바이칼호수)의 갈대를 서로 입에 물기 내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여기선 비춰 보인다. 所謂(소위) 碩字(석자) 金石(금석)類(류)의 장생머리 丁(정)이라 하는 성장한 벼슬을 단 기러기 자개(둥지는 수컷 남자에 해당한다 관고 할 것 같은면 기러기는 여자 자개에 해당한다 할 것인데 자개에도 물론 숫 자개도 있을 것이다.) 활동 그 눈빛도 빛나어라-  이러한 해석이 되는데 蹇(건)과漸卦(점괘) 모두 事案(사안)의 주안점을 가리키는 世主(세주)는 壬水(임수) 長生(장생)머리 申字(신자)  쌍 기러기 머리 맞댐이다. 漸卦(점괘) 上爻(상효)가 동작 하면 蹇卦(건괘)로 申戌子(신술자)가 서는데 기러기 무리들이 하늘에 나르는 모습 한쪽은 길고 한쪽을 짧은 형태의 人字(인자)형을 긋고 나르는 형태를 그린다. 삼위에 있던 申(신)이 四位(사위)에 올라간 모습은 한쪽 짧은 나래 에는 길잡이 기러기 참모인 것이다. 이모든 정황을 살펴 볼진데 극도로 어려운 빈 둥지 함정 못에 크게 적합할 기러기 날라 들어선 장래 희망차게 한다는 것이리라. 혹은 어려움이 커질 것이라 이것은 지나친 비약이고 오면 성장 커질 것이라(성숙된 면모). 길하리라. 관대한 도량과 같은 대인 군자를 만나뵈는 것이 이로우리라. 지금 대인군자가 어려움에 負擔(부담)을 勘當(감당)하여선 無難(무난)하게 蹇(건)을 벗어나는 형태인 것이다.


* 往(왕) 蹇(건) 來(래) 碩(석) 吉(길) 利見大人(이견대인)
앞으로 추진해 가면 험난 함이 연달아 뒤따라 올 것이라[온전치 못한 절름거림을 끌고가야 함인지라] 이래 절름거리게 되어선 고난의 연속이고 포기하고 되돌아온다는 마음 자세를 가지면   이치 주객이 전도되어선 解象(해상)을 앞에 놓고 있는 형상이 된다는 것이다  바로 앞에 중도를 가진 대인을 만나보게 될 것이니 커짐으로 해결된다는 것이다 이래 대인을 만나봄이 이롭다 하였다  이미 포기하는 자세를 갖는 다면은 어려움을 감내하려는 자세 수용태세가 되어 있음인지라 그릊이 커져선 대인의 자세 대인을 뵈옵는 것처럼 되어선 이롭다는 것이다  여기서는 사람이 욕망과 애욕에 얽메여 무언가를 추진타 보면[동기와 목적하는 의도가 불순하면] 곤란함을 가져올수가 있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그러한 것을 포기하고 편안한 생각 마음을 비운다면 그 하마 그런 생각을 함으로 부터 길한 징조의 상이 깃든다는 것이다  孤島(고도)는 어렵지만 물이 룡을 얻은 것은 자신의 진가를 알아주고 뜻을 펼쳐 줄 자를 만났다는 것이라 봄비가 초목을 소생시키는 거와 같다 할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子性(자성)이 먹이가 되고 生(생)根(근)이 되는 활동을 해선 역량을 내리다 보면 그 덕화가 세주 자신에게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것은 앞서전의 艮(간)의 혀가 한단계 더 진취한 상을 그리고 있다  더욱 눈부시게 빛난다 더욱 말씀의 꽃이 연못에 연잎과 연꽃을 이루고 하늘에 햇빛을 받아선 꽃입에 이슬을 궁굴리며 보석처럼 빛난다 이런 해석이 된다 할 것이다  子卯(자묘) 巳戌(사술)원진 기운 내리는 것을 모두 堪耐(감내) 했다는 것이다  申子辰(신자진) 水局(수국)과 巳午未(사오미) 方局(방국)이 있고 태양이 도충 속에 빛나니 분명 화려한 연꽃이다  申金(신금)이 비대 작해를 이룰 때 蓮幹(연간)이 훼절 되리라  좌우당간 서방金氣(금기)는 天干(천간)地支(지지)를 막론하고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 빈 둥지에 새가 날라드는 격이니 홀아비는 그 짝을 얻는다는 것이리라
子(자)라는 봉접이 홀로 있어 방황하더니만 우연히  봄철의 처럼 꽃을 핀 것을 보게 되니 어찌 꿀을 따게 되지 않으리요 卯巳未(묘사미)는 마치 노총각에게 부케를 던짐에 받듯이 어여쁜 佳人(가인)이 들어온다는 것이리라  세주 申(신)에게는 그 根氣(근기) 戌(술)이 子(자)라는 洩氣者(설기자)를 먹어서는 자신을 이롭게하는 것인데 이제 그 子(자)라는 근기 먹이가 卯(묘)라는 세주의 직접적인 財性(재성)까지 進頭(진두)로 生成(생성)시켜서는 끌고 들어온다는 것이다 이래되니 고만 世主(세주) 三位(삼위) 比肩位(비견위) 申位(신위)로 내려가선 財性(재성) 卯字(묘자)元嗔(원진)을 응대하고 있게될 것이라 이래 世剋應(세극응)하여선 대상을 재성을 삼게되니 어 婚事(혼사)를 성취시키는데 이롭지 않을 것인가 이런 내 견해이다 이래서 蹇之上爻(건지상효)는 이왕 지난 것은 어려운 것이었지만 앞으로 닥아오는 것은 큰 것이라 길하니 大人(대인)의 수용하는 자세로 나아간다면 이로우리라 하였음이니 
象(상)에서는 지난 것은 어려웠던 것이고 앞으로 닥아오는 것은 큰 것이라 하는 것은 그 뜻이 안으로 소이 內子(내자)로 존재하려 한다는 뜻이요 대인의 자세로 임하여만 이롭다하는 것은 사용하는 것이[사용하려는 것이] 그 귀함을 쫓는 것이 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하였다
* 또는 무언가 밖으로 추친해 가려는 것은 어렵지만 안으로 오게 하는 것은 크게 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라 이래서 그 자신을 잘 다스리고 오게 하는 연구를 함만 이로운 게 없다는 것이니 소이 빈 둥지 집을 잘 짓고 기다리다보면 그 집이 살기 좋게 보여지는 지라, 듬직한 남성으로 보여지는지라. 이래 방황하는 꽃이나 봉접이나 새들이 그 의지처를 삼게된다는 것이리라
* 새가 날라 가선 빈 둥지가 되었던 것이 새가 다시 날라 들어와선 찬 둥지가 된다는 것일 수도 있는데 이렇게 새가 날라 간 빈 둥지였을 것이라면 한동안은 그 곤란함을 면치 못한다는 의미도 함축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잘못하여선 새가 날라 가지 않았더냐 하는 과거 진행사의 일을 가리키는 수도 있다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전철을 거울삼아선 미래로 닥아오는 일을 잘 하라는 격려사 적인 말도 된다할 것이라 이래서 차괘효가 나온 사람은 그 겸허하고 자신을 수양하는 자세를 가져서만이 그 대인의 기틀이 마련되어지는지라 이래서 그 소망하던 것을 얻게 되어서 이롭다하는 것일 수도 있다할 것이다

* 變卦(변괘) 水山蹇卦(수산건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蹇(건)은 절름거린다는 의미이다 온전한 걸음걸이가 못 될적에는 西南(서남)의 평탄한 땅을 밟는게 마땅하고  東北(동북)의 산언덕 받이로 올라가는 것은 마땅치 못하며 큰사람의 융통성 있는 행위를 뵈이는게 이로우니 어렵더라도 곧은 행위를 지으면 길하리라 또는 그 마무리를 잘해야 [좋게해야] 하리라 이런  뜻이라 했다  등애와 종희는 그 마무리를 좋게 하질 못해서 蜀漢(촉한)을 정벌하고서도 돌아오지 못하고 죽었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온전한 걸음 걸이가 못되는 것은 어렵다는 뜻이니  험함이 앞에 있기 때문이나니  험함을 보고 잘 멈춰섬을 갖다가선  그 지각 있는 자라 함이 나니라  절뚝 거릴적에 西南(서남) 平地(평지)가 利(이)롭다하는 것은 그리로 가면 가운데 길을 얻기 때문이요  [ * 九三(구삼)과 九五(구오)가 한칸씩 내려오면 쉽게 해결 된다는 의미를 갖는 解卦(해괘)가 되고 九三(구삼)은 坤卦(곤괘)의 중앙을 차지하여 坎卦(감괘)를 이룬상이라 이래 中道(중도)를 얻은 모습이요 그러한 중도를 얻었으나 험한상 이라 그러한 험한상을 빠져나와 움직이는 의미를 갖는게 바로 外卦(외괘)의 九五(구오)가 九四(구사)자리로 내려온 震卦(진괘)가 되는지라 이래 西南(서남) 坤(곤)方(방)의 평탄한 땅으로 가는 것이 이롭다는 것이다 . ]  東北(동북)이 不利(불리)하다함은 그 길이 困窮(곤궁)하기 때문이다  [九五(구오)가 上位(상위)로 나아가고 九三(구삼)이  四位(사위)로 나아가면 晉卦(진괘)를 이루는데 이제는 陽氣爻(양기효)가 더나아갈 수 없는 끝까지 나아간 것이라 그 판밖으로 탈락할 위기에 처해진다는 것이니 그래서 晉卦(진괘) 上位(상위)를 보면 그 뿔 끝까지 나아간 모습이라 더는 나아가지 못하고 그 군사의 세력을 되돌려 안에 변심을 품은 무리들을 토벌케 된다 하였는데 이것은 兎死狗烹(토사구팽) 곧 自中之亂(자중지난)을 일으키는 始發(시발)이 된다는 것이요  그리되면 四位(사위)로 나아간 陽氣爻(양기효)는 相瓦卦(상와괘)를 짓는다면 정녕코 산꼭대기에 쉴곳 찾지 못해 하는 구름장처럼 水山蹇卦(수산건괘)가 되는지라 그 어려움을 이루 형언키 없는 사항이 된다는 것이리라  소이 앞날은 험난함이 앞에 당도한 것 처럼 막막하고 현실처지는 산언덕을 오르는 고단함을 표현하는 것이다 .]  융통있는 대인을 뵈옵는 것이 이로움은  그렇게 수용하는 자세를 갖는다면 그러한 마음자세로 무언가 일을 추진한다면 功課(공과)를 두게된다는 것이요 자리를 마땅케 하여 마무리를 좋게 지으라 함은  그 나라를 바르게 함인 것이니 온전치 못한 절름거리는 시간성향 그씀 자못 크다할 것이다 하였다   九五(구오)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頂上位(정상위) 에 있어 그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六二(육이)의 呼應(호응)을 받고 있는지라 이래 大人(대인)의 政策(정책)이 먹혀드는象(상)이요 그렇게 정당한 자리에 있으면서 정당한 정책을 펴는 것은 모두가 다 國泰民安(국태민안)케 하는 方案(방안)이라 그 괘생김은 절름 거리는 象(상)이라서 行(행)하기 어렵더라도 一端(일단)은 시행하고보면 그 결과는 자못 크다 하였다  등애와 종회는 돌아오지 못하였지만 魏(위)나라가 천하통일을 할 기회를 유리하게 잡게된 것은 백성을 戰禍(전화)속 塗炭(도탄)에서 救濟(구제)해내는 것이니 大義的(대의적)인 면에서는 어찌 그 時象(시상)이 자못 크다 아니하다 할 것인가 이다   易書(역서)에는 東北(동북)의 暴君(폭군) 商受(상수)가 있는 곳으로 가면 戰亂(전란)에 휩싸일 것이니 고생을 할 것이고 西南(서남)의 文王(문왕) 있는 곳으로 가면 평탄한 大道(대도)를 밟는것 같이 쉬운 삶을 살것이라 풀고 있는데 그렇다면  괘의 메긴 말씀이  은연중 西伯(서백)이 逆心(역심)을 품고 백성을 回遊(회유)하는 말이라 할 것이다
神龜(신구)가 洛水(낙수)에서 짊어지고 나온 후천 문왕 팔괘라는 것은 문왕이 자기에 유리하게 하기 위해 僞作(위작)해서 백성을 현혹시킨 것 일수도 있다 마치 도선 비결등 도참설을 모반하려는 자들이나 사이비 종교를 세워 민중을 도탄에서 구제한다는 빌미 아래 자신 입신양명의 발판을 세우는데 활용하듯 말이다   정오행의 배치국을 본다면 북에서 동으로 바로 건너가 水生木(수생목)하여 戰剋(전극)이 되질 않고 되려 서남이 火克金(화극금) 되어 戰剋(전극)이 되는 것이다 동북은 艮卦(간괘) 배치되고  서남에 坤卦(곤괘)가 배치 되는데 坤卦(곤괘)는 모두 끈어진 괘상이라 바로 건너지 못하고 오직 中宮(중궁)을 거쳐서 건너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 화생토 토생금이 된다는 것이다  중궁을 거친다는 것은 소이 信奉(신봉)하는 것을 偶像(우상)으로 만들고 거기 憑依(빙의)하여 건넌다는 뜻이라 그를 주관하는 우상 신앙의 주체가 그 편협되고 편향된 활동을하여 한쪽은 누르고[동북쪽을 누르는 간토가 그리로 나가게 하여 配置(배치) 되게함 戰剋(전극)이된다 ]  한쪽은 도우는[서남을 坤卦(곤괘) 배치하여 저를 추종 함으로서 생이 되게하여 도운다는 것임]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라  소이 불편 부당해야 하거늘 추종하는 세력들 한테 附和雷同(부화뇌동) 한다는 것이라 귀신에 무리나 신령에 무리까지 그 이미지를 흐려 놓는다 할 것이니  이래서 일체의 신앙 집단 종교 등을 필자는 달가워 하질 않는다 소이 하늘은 무슨 썩어빠진 하늘이고 부처는 무슨 썩어빠진 맹랑한 말들인가 모다 생각과 입에서 쥐어쩌듯 창출해서 이기적으로 생긴 것이라  필자는 그 바름을 신용못할 래기란 것이다 이래 말함 내글 또한 가르치는 면으로 본다면 모순이 일어 제가 제욕을 하니 누워 침밷기라 할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산위에 물이 있음이 온전치 못한 상이니 군자는 이를 관찰하여 응용하대 몸에 되돌려 덕을 닦나니라 하였다 소이 反求諸身(반구제신)하여 本心修業(본심수업)한다는 것이니 자기에게 모든 부족한 점을 돌려 修養(수양)을 한다는 것이리라  산위에 물이 있다해도 小量(소량)일수밖에 없을 것이요 그 받아 주는게 한정이 되어 있기 때문이라 할 것이요  또 물이 아니고 구름장이라 할지라도 그 산정을 지나치는 운무안개 이딴것의 이슬 맺힘이라 할것이요 이렇게 않보고 산은 안에 있고 물은 그 밖을 둘렀다한다면 이것은 孤島(고도)를 가리키거나 垓字(해자)속에 같힌 孤城(고성)의 孤軍奮鬪(고군분투)하는 象(상)이될 것이라 어떻게 해석 하던간 편치 못한 것은 사실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上六(상육)의 움직임은  추진해 밖으로 가면 절름거리게되어 어려울 것이요 안으로 오면 커질 것이라 길하리니 융통있고 수용하는 자세 대인을 뵈옵는 자세처럼 행동하는 것이 利(이)롭나니라 한였다  사람이 너무 고지식하게 나대면 점점 더 일하는 것이 새끼 꼬이듯이 꼬여선 그 어렵게되지만  미련을 버리고 좀 손해봤더라도 미련을 버리고 툭툭 털고 일어나면 그 어려움에서 벗어난다는 뜻이니 그 말은 쉽지만 그 행동은 어려운 법이라 마약 중독 장이와 도박중독 장이가 손을 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자신의 의지는 그 효상으로 봐선 유약하지만 그래도 손을 뗄 의향만 있다면 九五(구오)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자가 근접에서 죽을 맞추는 상황이라 그 도움을 얻게되어 그 대상을 보니 호응하는 자리도 있는지라 그 험한 속에서 탈출하여 큰功課(공과)를 얻게 된다는 것이니 미련을 버리고 大人(대인)의 受容姿勢(수용자세)를 갖으라는 것이다
飛神(비신)을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辰午申(진오신) 申戌子(신술자)이다  申子辰(신자진)이란 연못에 午(오)戌(술) 연꽃과 申申(신신) 연밥 또는 연잎이 있는 것으로 상상해 볼수 있다하리라  戌(술)이 井卦(정괘)의 두레박처럼 子(자)를 먹음고 그 아래로 申(신)을 내려 설기함에 午字(오자)가 받아먹고 辰字(진자)에게 받아먹은 역량을 變性시켜 洩氣(설기) 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上位(상위)兄性(형성)이 世(세)를 잡았는데 辰字(진자)文性(문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生世(응생세)이다  그리곤  對相(대상) 內爻生(내효생) 外爻(외효)하여 上位(상위) 子字(자자)를 쳐다보고 누운 형상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모습에서 上位(상위) 子字(자자)가 動(동)하여 卯字(묘자) 三刑(삼형)進頭生(진두생)을 함에 아래로 巳未(사미)를 달아서 접속시키게 되는지라  五位(오위) 戌字(술자)는 巳字(사자) 元嗔(원진) 回頭生(회두생)을 입고 四位(사위) 申字(신자)世主(세주)는 未字(미자) 回頭生(회두생)을 입는 상황이다    그냥 보면 매우좋은 象(상)이다  그러니까 그냥 보라는 것이다  소이 가만히 있으면 제대로 잘 풀려서 좋게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런데 받기만 하고 빠져나갈 곳이 막혔는지라 그 답답하기가 질식할 것만 같다하리라   事業(사업)은 가만히 있어도 그 경영이 아주 잘되어 주체를 못할 지경이라는 것이다 소이 오게하는 것이요 오는 것이라 그리고 수용태세를 아래 申字(신자)와 겸해 갖게 되는 것이라 그 큰그릇이 얼마던지 될수 있어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일수 있는 문제이다  그런데 이것이 가면 所以(소이) 推進(추진)하면 내가 무엇을 하겠다고 더 움직이다 보면 난동을 하게되는 것으로 절름거리게 된다는 것인데 그 표현이 바로 相瓦(상와) 얽기고 설긴 殺(살) 작용이라는 것이다 動主(동주)가 움직이게되면 三刑(삼형)과 元嗔(원진)이 病弊(병폐)의 氣象(기상)이 모두 申字(신자)에 와서 쌓이게 될 것이니 하나도 덕될게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좀생이처럼 나대지 말고 너그럽게 대처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일이 솔솔 잘 풀리게 되어 있지 조금 무슨 險(험) (탈)과 損失(손실)이 있다고 해서 그것을 되찾겠다고 아등바등하다간 되려 덤택이 병폐를 안게 된다는 그런 의미이리라   動主(동주)가 世主(세주)元嗔(원진)을 生(생)하여 世主比肩(세주비견)과 마주하게 하니 그 형제간이나 사업상 대등한 동반자나 아니면 그 비견이 타격을 입게된다는 것이리라 그렇게되면 세주에게도 영향이 아주없다 아니 할수 없을 것이니  나에 적절치 못한 행동은 내 동반자 경영상 대등한 자를 타격을 주는 것이라 그 영향은 내게도 불똥이 튈 것 이라는 것이다 아님 경쟁자가 원진을 맞게 害惡質(해악질) 한 것이 된 것이니 내겐 고소하고 이롭다할 것이나 이것은 한참 모자라도 모자른 생각에서 하는 말이요 생각해 보라 부담을 같이 나누어 질자가 닫쳤는데 어찌 나와 이속을 나누어 갖는 자라고 고소만 하다 하겠느냐 이런 내 견해이다  역시 辰戌(진술)到 (도충) 暗雲(암운)속에 太陽(태양)이 두 驛馬(역마)를 몰고 가는 形勢(형세)이라 이것은 밝은 象(상)이 아닌 것이다 그러나 動(동)하고 보니 漸卦(점괘)가 되어 월일이 역마를 앞세우고 구름장을 벗어나는 모습이라 世主位(세주위)는 比肩(비견)으로 옮겨나가니 그래선 元嗔(원진)을 맞는 狀況(상황)이나 그 剋制(극제)하는 元嗔(원진)을 對相(대상)으로 두게된지라 剋制(극제) 받는 元嗔(원진)을 둔 것 보단 낫다할 것이다   혹여 점괘로 된것이 경영은 잘되었다 해도 身體上(신체상)이나 사업상 구조조정이나 그 不具(불구) 障碍(장애)된 모습을 그려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한다  왜냐하면 漸卦(점괘)之象(지상)은 치운친 淨陰卦(정음괘) 둘이 모여서 이룬 것으로 漸進(점진)하여 進行(진행)하는 모습을 그려주는 것이라그 의족을 짚은 象(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左漏右蹇(좌루우건) 右目以盲(우목이맹)이라 하였는데 북해만리의 蘇公(소공)이  羊(양)을 치다가 양떼에 들이 받혀 절룸 거리고 있었다한다 
* 절름거리는 형세에 세주 申(신)이 비견과 함께 가운데 들었다 내가 기운을 내어 이동하면 어려움을 만나 절름 거릴 것이고  가만히 있어 오게들 하면 내가 커질 것이다 좋을 것이라 대인의 면모로 수용태세를 가질 것이라 하였다  상위동작해서 세주가 그역량을 많이 끌어 모았는데 [ 子卯巳(자묘사)의 연생 근기를 둔 戌未(술미)가 申(신)의 세주를 봉죽하고 있음에 이래 역량이 많이 끌어 모였다 보는 것이다 ] 대상이 봉죽자라고 활동해 나가다 보면 분명 대상의 根氣(근기) 午(오)의 먹이 아래 비견위로 내다 앉을 것이라 이래됨 먹히고 또 삼위 대상을 보니 子(자)라 그 기운이 도로 설기 되는 것이다 이래 절름거리게 될 것이지만   대인의 면모를 보여 모두를 포용한다는 자세로 임할 것 같으면[즉 오게하면 내가 오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 앞서 해석과 같이 역량이 끌어 모여져서 길한데다가 대상도 역시 辰字(진자)이라 이래 봉죽의 기운을 보낼 것이라 이래됨 매우 커져선 길하다는 것이리라
* 二位(이위)에서 午字(오자) 喪門(상문)이 動(동)하는 것은 좋은 말이 될리 없다  그리곤 洩氣者(설기자) 亥字(해자)를 업어드리는 모습이다 소이 그 運勢(운세)가 나를 剋制(극제)하는 자가 움직였는데 그 것을 抑制(억제) 시킬려 면은 내가 洩氣(설기)하는 亥字(해자)의 도움을 얻어야한다는 것이니 결국은 뭔가 나의 에너지가 損壞(손괴) 되어야만 그것을 抑制(억제)시킬수 있다는 것이 아니던가?  正初(정초)에 移徙(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섣달에 부득이하여 또 그 移徙(이사)를 가게 되었다 內卦(내괘)가 艮卦(간괘)로 머무는 停處(정처)를 의미하는데  巽卦(손괘) 風卦(풍괘)로 化(화)하는지라 風卦(풍괘)는[바람은] 流動(유동)을 의미하는 것이라  이래 옮기게된다 해도 말이 되지만  산새가 집을 잃으니 진퇴 양난이라 하였는데   머무는 艮卦(간괘)象(상)이 山(산)이요 그위의 감상이 작은새의 象(상)이라 해도 되고 相瓦卦(상와괘)를 볼 것 같으면 未濟卦(미제괘) 되는데 교활한 여우가 물 잦은 데로 건너려다가 꼬리를 적신 상황이라 그 일이 미결상태의 모습을 짓는 것이 아닌가하고 그러나 제효가 호응상태라 건너지 못함은 건너지 못한 상태로 형통한다는 의미이니 그 썩 내키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작게 형통함을 얻게되니 起死回生(기사회생)의 方道(방도)가 있다는 것이리라  飛神(비신)으로 보면 辰午申(진오신) 즉 먹고 설기해 쌓은 것이니 둥지가 된다 할 것이고 그위 세주 申字(신자)가 아마 작은새가 된다할 것이리라 산새라 함은 그 內卦(내괘)가 산을 의미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所以(소이) 二位(이위)動(동)으로 말미암아 午辰(오진)이 亥丑(해축)으로 되는지라 午(오)가 回頭剋(회두극) 맞고 辰字(진자)가 丑(축)으로 破(파)하여 退却(퇴각)을 當(당)하니 그래하는 말일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辰(진)이 卯(묘)를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이와는 달리 길하다 하였는데 于先(우선)은 世主對相(세주대상) 生助者(생조자)가 움직였으니 그 吉(길)함을 알 것 같다 그런데 이것이 元嗔(원진) 卯字(묘자)財性(재성)을 업어드리는 지라  소인에겐 허물이 되고 大人(대인)에겐 吉(길)하다 하였으니 쥐가 창고를 얻은 격이라 하였다  申(신)의 世主位(세주위)는 그 地藏(지장)이 壬戊庚(임무경)인데 庚(경)은 祿(록)地(지)요 戊(무)는 四生(사생)四絶地(사절지)요 壬(임)은 長生之位(장생지위)인데 지금 庚戊(경무)가 上位動(상위동)으로 인해 未字(미자)貴人(귀인)을  옆에 두게된 상황이라 이래 利益(이익)이 있다 한 것 같다  所以(소이) 申(신)의 正氣(정기) 庚(경)이 申(신)에서 祿(록)을 取(취)하고 未字(미자) 貴人(귀인)을 얻었다는 것이리라 壬字(임자)는 初氣(초기)이니 그 영향이 別無(별무)라할 것이지만 역시 申字(신자)가 壬(임)의 귀인의 適合(적합)處所(처소)라 그리고 對相(대상) 卯字(묘자)가 천라가 업고들어 귀인 못된다 하지만 그래도 귀인이라 이래저래 귀인 利益(이익) 있다하리라   辰午申(진오신)이 三位(삼위)가 變(변)하면 飛神(비신)이 卯巳未(묘사미)가 되는데 此(차) 卯巳未(묘사미)中(중) 二位(이위)巳字(사자)가 움직여서 辰字(진자)를 生(생)하는 구조는 寅辰午(인진오)가 접속되는데 對相(대상) 寅申(인신)沖破(충파)가 오고 寅(인)이 申(신)의 생조자를 근접에서 극제할 것이요 近接(근접) 午字(오자) 剋制者(극제자)가 온다해서 適合(적합) 巳字(사자)가 움직인 것은 별로 좋은바 없다 하였다  구설과 횡액이요  경영지사를 吐洩(토설)하면  그 作害(작해)者(자)가 일어나 害惡(해악)을 끼친다는  뜻이 들었다  初位(초위)에서 未字(미자) 生助者(생조자)가 움직여선 그 子字(자자) 元嗔(원진)을 맞아들이는 것은 近接(근접)生助(생조) 辰字(진자)가 오고 適合(적합)은 三刑(삼형)을 맞는 형세이지만 그 寅字(인자)의 生(생)을받고 對相(대상)未字(미자)는 元嗔(원진)을 맞는 상황이라 商財(상재)로 재물을 얻어 田庄(전장)을 작만한다 하고 그러나 損財(손재)와 膝下(슬하)의 厄(액)이 있다 말하였는데 要(요)는 子未元嗔(자미원진) 兩敗俱傷(양패구상)이 初位(초위)[身體(신체)部分(부분)으로 말하면 膝下(슬하)가됨]에 있기 때문이라 할 것이요 水姓(수성)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지라 世主(세주) 福性(복성)인데 自然(자연)生財(생재)할 것이라 水姓(수성)의 재물은 水星丘(수성구)는 대체로 商運(상운)을 의미한다 하였다  좀 損害(손해)보는 면이 있다해도 즐겁게 생각하고 남과 같이 어울리면  큰 成果(성과)가 있다하였다  여름날에 불쾌지수는 잃기가 거북하나 그럴 때 일수록 서로 이해하고 웃는 낮으로 힘서 협력하여 일을 추진한다면 좋게 매듭을 지을 것이 아닌가 한다


범례.

丙(병)  乙(을)  己(기)  庚(경)
子(자)  卯(묘)  卯(묘)  辰(진)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丑   八世運

此(차) 四柱(사주)는  乾命(건명) 사주로  比肩爭財格(비견쟁재격) 인데 운이 그런대로 젊었을 적에는 良好(양호)하게 흘러선 좋았었던 같은데  比肩(비견)이 蓋頭(개두)한 大運(대운)부터는 그 침체기로 접어들은 것 같다 比肩(비견) 蓋頭(개두)에도 申酉(신유)金運(금운)이 눌러줘선 무난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러나 그렇치 못한 것 같다 申運(신운)은 적합 庚(경)이  붙들어줘 아마 원활하게 지난 것 같은데[확실한 것 잘 모른다]  乙酉(을유)運(운) 에 와 가지고 선 비견이 蓋頭(개두) 되었을 뿐만 아니라 酉(유)中(중)에 辛(신)이 일간을 충파 하는데 歲運(세운) 甲(갑)乙(을)로 흐르는데 歲運(세운) 地支(지지)는 역시 申酉(신유)이다  아마 가정이 순탄치 않은 현상이 인 것 같다 소이 늘그막 하게 邪端(사단)이 일은 것 같은 현상이다
所以(소이) 比劫(비겁)이 官(관)을 쓰고 내 財(재)를 탈취하려 作害(작해)를 하는 모습인지라 官訟(관송)이 일지 않나 하는 느낌이다  소이 用神(용신) 火(화)가 大運(대운)合水(합수)가 되어선 作害(작해)를 일삼는 것이 아닌가한다  病神(병신)은 子(자)라 할 것이다  천을 귀인시 라서 좋다하긴 하겠으나 귀인이 훼방꾼 역할을 하는 모습이기도하다  六乙(육을) 鼠貴格(서귀격)이나 이미 官(관)이 透出(투출) 되어있고 비견이 감투 앗기 놀이를 할 것이라 미관말직에 불과하게 되었다는 것이고 얼마 지키지도 못하였을 것이다

* 大定數(대정수) 易象(역상) 抽出(추출)을 하여보니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動(오효동)이라  太歲(태세)  巳官(등사관)이 세주가 되었는데 玄武文(현무문)에 勾陳財(구진재)라 母宮(모궁)도 불편하고 妻宮(처궁)도 불리한 격인데 妻宮(처궁) 勾陳(구진)이 발동한 형세라 썩 좋은 현황은 아니고 간위산괘가 원래 두채의 집을 상징한다하고 그 의미가  眼前(안전)에서 도둑질을 해가도 누구인지 뻔히 알면서도 면식이 되면 해를 끼칠까바선 끽소리 못하고 갖고 가게하는 그런 형태를 그린다 할 것이다 그러니까 此卦(차괘)는 작은댁 하나를 외방에 거느리는 모습이기도하고 그렇게 외방에 집이 내다 앉는 모습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외방에 내다 앉히고서는 그 단속을 하려니  미쳐 손길이 미치지 못하여 뭇 사내의 농락거리로 될 것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 여유로운 삶을 가진다할 것이다   늙그막하게 蹇之(건지) 上爻動(상효동) 해운년에  財(재)로 인하여 어려움에 봉착한 형세라는 것이다  蹇(건)이 원래 좋게 볼때는 연못에 연꽃이 핀 형태 蓮花浮局(연화부국)으로 보지만 그 絶海孤島(절해고도)象(상)이라  구원자를 오게 않하면 가망이 없다는 그런 형의 괘이다 應生世(응생세) 괘라하여선 좋은 모습으로 비신이 섰다할 것이지만 결국은 應(응)의 根(근)이 그 세주 비견을 역마하여 파먹으면서 오르는 지라  결국은 세주 자신도 그 비견처럼 그 근의 먹이가 된다 할 것이다  소이 등애가 먹히면 종회도 먹힌다는 것이다  그런데 본래 根(근)을 대주던 게  戌字(술자)인데 그도 양분 子(자)를 먹고 대주던 것인데 지금 그 戌(술)의 먹이 養分(양분) 子(자)가 동작하여선 卯字(묘자)를 三刑生(삼형생)하면서 그 戌字(술자) 적합이라고 끌어 들이는 모습인 것이다 결국은 戌(술)이 子性(자성)을 그 자신을 克制(극제)하는 적합 卯(묘)에게 앗기는 형태이라 결국 卯(묘)가 戌(술) 적합이라 하지만 戌(술) 자신을 찔러 잡는 槍(창)의 접착 적합이 되었는 상황을 그리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 爻辭(효사)는 추진해 가면 어렵고 추진해 오게 하는  事案(사안)에는 소이 길한 상황에는 매우 크게 되어선 좋아지는데  그 처리를 잘 하여줄 大人(대인)을 뵈알하는 것이 이롭다거나 ,  그 스스로 대인의 너그러운 포용력의 자세를 갖으면 이로운 면을 볼 것이란 그런 말씀으로 짜여져 있다  그런데 流年(유년) 해운년이 玄武(현무)發動(발동) 해운년이 떨어졌으니 그 작용이 달가운 작용은 아니란 것이다  그러니까 추진해간 것으로 되는 그런 현황이 일었다는 것이다  소이 기러기가 보기 좋은 하늘가에 나르는 제짝을 쫓아 날아가고 난 다음 그 빈집을 지키고 있는 형태가 바로 水山蹇卦(수산건괘) 상위라는 것이다 [漸卦(점괘)에서 동해 蹇卦(건괘)되었다는 뜻] 소이 빈집이 되어선 말썽이 생겼다는 그런 유추이다   둥지인 내 품에 새가 있어야할 것인데 새가 다른 낭군 따라 하늘 높이 날아갔으니 그 남은 둥지는 따분한 신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곤 새 돌아오기를 목을 길게 빼고 학수고대 한다는 것이라  둥지가 헐었다고 떠난 새가 금새 돌아 오겠는가 이다  이럴 때에는 다시 둥지를 개보수 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만 못하다는 것이라   둥지를 개보수 하면 자연 떠났던 기러기는 돌아오던가 아님 하늘에 날던 외기러기 그 짝을 못 찾아 헤메이다가 그 둥지 좋은 것을 보고선 쉴겸 내려오게 될 것이란 것이리라 이래서 소이 오게  하는 작전을 펼쳐야지만 차괘효는 좋다는 것이다 현무는  ' 도둑 맞았다.  잃었다. 날아갔다.' 는 뜻이라   소이 財根(재근) 孫(손)이 玄武孫(현무손)이 되어 날아갔다는 것이니 卯戌適合(묘술적합)의 둥지는 시든[헐은] 둥지가 되었다는 것이다 들어오는 卯字(묘자)가 後世主(후세주)를 對相(대상)元嗔(원진)을 놓으니 좋은 상황은 아니란 것이다  동방의 근근기를 달은 未字(미자)가 후세주 申(신)을 봉죽 하겠다고 오는 것이지만 결국은 그 卯字(묘자)가 子字(자자) 三刑(삼형)을 얻어맞고 前世主(전세주) 根氣(근기) 元嗔殺(원진살)을 놓는 그림을 그리는 지라 좋은 상황은 못되는 그런 事案(사안)인데 혹여 현무가 오지말고,  청룡 주작 등사 백호 등의 좋은 것이 動爻(동효)에 떨어진다면 그 어려움을 구제하려 오는 卯.子.性(묘.자.성)이 된다 할 것이리라 특히 청룡 등사 이렇게 양호한게 와야 한다하리라


* 탐구한다는 자세로 추리하는 것이라 혹 誤謬(오류)가 많을 수도 있다할 것이다

益(익)은 利有攸往(이유유왕)하며 利涉大川(이섭대천)하니라.
이익한 괘는 일을 추진할 바를 갖는 것이 이로우며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도 이로우리라.

* 益(익)이라 하는 것은 더한 다는 뜻이다. 卦(괘) 된 모습이 上卦(상괘)의 初劃(초획)의 陽(양)을 덜어 下卦(하괘)의 初劃(초획)의 陰(음)에다가 더한 모습인 上卦(상괘)로 부터 下卦(하괘)의 아래의 내려왔는지라 그러므로 더하는 괘가 된다. 九五(구오)六二(육이)가 다 中正(중정)함을 득하고 아래는 震卦(진괘)이고 위는 巽卦(손괘)이다. 다 나무를 상징하는 卦象(괘상)이다. 그러므로 그 占(점)이 무언가 나무가 성장하듯 추진할 것을 같는 것이 이롭다하고 나무로 배를 만드는 지라 큰 내를 건너듯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도 이롭다 한다.

彖曰益(단왈익)은 損上益下(손상익하)하니 民說无彊(민설무강)이요 自上下下(자상하하)하니 其道(기도)-大光(대광)이라.
단에 말하대 益(익)이라 하는 卦象(괘상)은 익을 덜어선 아래의 보탠 것이니 백성들이 기꺼워함이 한정지은 경계가 없고 위로부터 아래의 내렸으니 그 길이 크게 빛남이라.

* 卦(괘) 體(체)로서 卦(괘) 名義(명의)를 解釋(해석)함이다.

利有攸往(이유유왕)은 中正(중정)하야 有慶(유경)이요.
갈바를 두어 이롭다하는 것은 가운데하고 바르어서 경사를 두게 된다는 것이요.

* 傳(전)에 하길 五爻(오효)가 剛陽中正(강양중정)함으로서 尊位(존위)에 居(거)하고 二爻(이효)과 거듭 中正(중정)함으로서 呼應(호응)한다. 이래서 中正(중정)의 길을 사용함으로서 天下(천하)를 유익하게 한다. 그래서 천하 그 福(복)과 慶事(경사)를 받게 되는 것이다.

利涉大川(이섭대천)는 木道(목도)-乃行(내행)이라.
대천을 건너듯 하는게 이롭다함은 나무를 물에 띄우는 길이 성립되었는지라 이리하여 행하게 되었다는 것이라.

* 卦(괘) 體(체) 卦象(괘상) 으로서 괘 말씀을 해석함이다.

益(익)은 動而巽(동이손)하야 日進无彊(일진무강)하며
유익하다함은 움직이고 손순하야 날로 전진함에 한정된 경계가 없으며

* 傳(전)에 하길 또 두 體(체)로서 괘의 才質(재질)을 말하건데 아래는 움직이고 上(상)은 굽혀드는지라. 움직이고 손순함이라 한다. 유익하게 하는 길 그 움직이고 위치에 손순 한다면 그 유익함이 날로 더욱 전진하여서 드넓어 지고 커지는데 한정됨이 없으리라. 움직인 곳으로 위치에 不順(불순) 하다면은 어찌 능히 큰 유익함을 이룰 것인가.
* 굽혀드는 것은 자벌레와 같아선 그 펼치는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 인지라 그 펼적엔 쏜살같이 나르듯 행하게 될 것이란 것이리라

天施地生(천시지생)하야 其益(기익)이 无方(무방)하니
하늘은 은혜를 베풀고 땅은 생명을 생기게 하야 그 유익함이 모남이 없나니.

* 傳(전)에 하길 하늘땅의 功(공)을 사용함으로 有益(유익)한 길의 큼을 말하고, 聖人(성인)의 몸으로써 천하를 유익하게 한다. 하늘의 길이 처음으로 도움을 시작함에 땅의 길이 만물을 생기게 한다.
하늘이 베풀고 땅이 생기게 하여선 만물을 감화시키고 성장시킨다. 각각 다른 성품과 부여된 명으로 그 유익하게 함에 가히 方(방)우가 없다 함이다. 方(방)이라 하는 것은 어떠한 指定(지정)된 處所(처소)를 가르키는 말이다. 方位(방위)가 있다면 한계 짓는 헤아림이 있을 것이나 어떠한 장소를 가르키지 않는다면 그냥 드넓은 것을 혹 큰 것을 말하고 무궁함등 아주 넓은 것을 뜻함이다. 천지가 하늘땅이 만물을 유익하게 함에 어찌 궁여지책으로 사귐이 있을 것인가...

凡益之道(범익지도)-與時偕行(여시해행) 하나니라.
무릇 有益(유익)하다 하는 길 시기와 더불어 함께 행 하나니라.

* 움직이고 손순함은 두 괘의 德(덕)이다. 乾(건)이 내리어선 은혜를 베풀고 坤(곤)이 올라가선 역시 만물을 돋아나게 한다. 위에 문장을 괘의 체질의 뜻을 말하는 것이고, 또 지극히 유익함 큼을 극찬하여가는 말인 것이다.

象曰風雷(상왈풍뢰)-益(익)이니. 君子(군자)-以(이)하야 見善則遷(견선즉천)하고 有過則改(유과즉개)니라.
상에 말하대 바람과 우레 유익하게 함인 것이니 군자는 이러한 것을 관찰하여 응용하되 선함을 본다면 그리로 옮겨 들려하고 허물이 있다면 고치려 하나니라.

* 風雷(풍뢰)의 세력이 서로 사귀어 유익함을 도우니 착한 것이 있다면 薦擧(천거)하여들고 허물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유익함의 큰 것이다. 그 서로 유익하게 하는 것이 역시 이와 같다 할 것이다.


* 581觀之益卦(관지익괘)
飛神(비신)
         卯
         巳
         未
      卯 辰 世
      巳 寅
      未 子 動


初九(초구)는 利用爲大作(이용위대작)이니 元吉(원길)이라야 无咎(무구)-리라.
초구는 사용하되 큰 작품을 되게 하는 것이 이로우니 으뜸코 크게 좋아 보여야 함이라야 허물이 없으리라.

* 잔주에 하길 초구가 비록 아래의 거하나 그러나 아래의 더하는 시기를 당하여 위로부터 더함을 받는 것이라.  한갓 그렇게[태연 자약하게 아무일도 없었는 것 처럼] 그 은혜내림 유익한 것 더함 받음에 대하여 갚는다는 차원에서 그 유익한 나타난 효력을 없다함은 옳지 않는지라.  그러므로 큰 작품을 하는데로 사용하여선 반드시 으뜸코 길하게 한 연후라야만 도와 준 보람이 드러나게 된 것이라서 허물 없음을 얻게 된다는 것이리라
말하자면 도움 받은 만큼 번드름하게 장식 꾸며 보여선 윗분들의 도와 준데 대한 고마움을 표시한다는 것이다


象曰元吉无咎(상왈원길무구)는 下(하)-不厚事也(불후사야)-일서라.
상에 말하대 크게 길 해야지만 허물이 없다함은 아래의 서는 일을 두텁게 도맡지 못할 것이라.
아래 본대 일에 있어 소임을 두텁게 감당치 못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이처럼 넉넉하게 허물을 들어난 것을 막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같이 要塞(요새)를 사용 함으로서 허물을 막지{허물 될 것을 잡지} 아니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요새 허물을 쓰지않을수 없다는 것은 지형지세 생긴 것을 보고선 요새로 사용해서 원한 것을 얻듯이, 얻을 것을 얻는 다는 것이리라]

* 윗분들의 자식에 대한 노파심이라 아이들을 어른이 잘 단도리를 하여주지 않으면은 그 생애가 넉넉지 못할 것이라 여기는 말씀이 애들이 그런 소임을 맡기는 부족한지라 우리가 그 요새처럼 화하여선 그 허물을 막아주지 않을수 없다는 그런 취지의 어른들이 철부지 아이들을 위해서 하시는 말씀이 下不厚事(하불후사)라 또 덤벙대는 아이들 사실이 그렇고 한지라 이래서 그 막아주고 도와주는 방식이 그렇다는 것이라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들이 '童觀(동관) 애들은 우리가 보살펴주지 않으면 그 소임을 감당 못할 것이라{그 두텁게 일을 하지 못 할것이라} 그래 이래 돌봐 주는 것이라' 함인 것이라 치아칭칭 위는 한없이 많고 기는 자 위에 뛰는 자 있고, 뛰는 자 위에 나는 자 있어서, 당신네들만 못한 자들의 행동을 아직 어린 철부지로 취급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장강이 뒷 물결이 앞물결 치듯 함에  물러 나는 퇴계가 되어선 조상이 되어 가신다는 그런 내용이리라,
* 방연이와 손빈은 같은 스승밑에 동문수학 하였는데 둘이 재주 겨루기에 손빈이 승리하였고 그 위에는 스승 귀곡자가 있고 그 위에는 역시 그를 철부지 童觀(동관)으로 여기는 분들이 또 계실 것이라는 것이리라  귀곡자 스스로 대리만족을 창출해내어선 세상이 이름 두고 가고자 하기 위해 제자들을 내세워선 이세상에 나가 세상을 농락질 한 것으로  비춰지고 그래 웃어른 이나 하늘 보기에 부끄러운지라 그 손빈을 불러들이는 모습을 그리지 않을수 없다는 것임, 또 후대의 史家(사가)나 이렇게 유추하여 비평하는 이에게도 그 비평 건을 제공하고 하는데 역할을 맡은 것으로도 되지만 그 부끄러움을 느꼈을 것이라고 비평하게끔 비춰지게 하였다는 것이리라 

* 번영기를 지나 암울한 상태가 되었다[下篇(하편) 咸卦(함괘)서부터 시작하여선 明夷卦(명이괘) 까지를 말함] 장차 이것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온갖 지혜를 동원하고 꾀를 써서 家人(가인) (규)蹇(건)解(해)의 苦難(고난)과 어려움을 克服(극복) 하고 해결하여선 그 결실 새로운 출발과 같은 두 그릇의 歆饗(흠향)시키는 祭祀(제사)지내는데 사용할 수 있는 神(신)들의 음식을 작만 하였다,
그 神(신)들의 飮食(음식)이라 하는 것은  이 世上(세상)의 살아가는 만물등 인간의 한 雌雄(자웅) 內外(내외)가 생긴 것을 말하는 것으로 얼 비춰 보이기도 한다 할 것이다 [山澤損卦(산택손괘)를 뜻함], 이제 두 내외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소위 인생을 보내면서 [ * 그 자취를 남기며 퇴각 하는 두 마리의 말처럼 도망을 가면서] 그 끝에 벌려놓은 인생여정을 살아가는 듯한 얼마 남지 않은 황혼의 시간에 쫓기듯 퇴각작전을 벌이는 가운데에 덫을 설치한 것에 그 큰 덫을 설치한 보람이 있는 사냥감이 잡혔다는 것이 바로 益卦(익괘)의 象(상)이다 이래서 그 두 내외가 神(신)들의 祭器(제기) 그릇이 되어선 神(신)의 흠향 바라시던 대로 神(신)께 제사 지내는 보람을 느끼게 끔 하는 행위 成果(성과)物(물)이 나타나기 시작 하였다 하는 단계에 들어선 것을 말하여 주는 것이기도 한 것이 益卦(익괘) 象(상)이며 益卦(익괘) 初爻(초효)의 狀態(상태)이기도 한 것이다.
* 암울한 시기를 지난 그 격동기 각고의 악전고투 속에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 바로 두 그릇의 제사 지낼만한 제사음식 損卦(손괘) 象(상)이었다는 것이다  이제 앞으로 영광의 나날만 기대해도 좋을 만치의 益卦(익괘)時象(시상)으로 들어섰다는 것이라 이렇게 풍요로운 세상을 만나선 요순 일월 격양가를 절로 읊조리는 자손의 영화가 미래에 크게 다가올 것을 지금 예고하고 있는 것이기도 한게 바로 익괘의 象(상)인 것이다 神(신)들의 흥겨워 하는 모습은 곧 세상의 자손들이 그 신의 뜻대로 따라주어선 풍요로운 삶을 구가하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益(익) 瓦(와)는 剝(박)이다 剝(박)은 박살낸다는 의미로서 좋지 않게 설명된다 무언가 부서트린다는 것 上爻(상효)하나만 남은 陽氣爻(양기효)를 고만 요절낸다는 것이고 무거운 산이 평바닥을지지 눌러선 下民(하민)을 핍박하고 압제하여선 더는 견디지 못하고 부숴짐에 거기타고 있던 지배 세력도 역시 같이 몰락한다는 그런 내용이다 그런데 이러한 剝(박)이 益(익)의 瓦(와)작용은 어떻게 일으키는 것인가 ? 瓦(와)剝(박)은 그 다리가 긴 상형 직시한 모습이라 하기도 하고 그 발이 많이 달린 좀 벌레 그리마 형 이라하기도 한다  지금 좀 벌레가 그 먹이감을 앞에 놓고 먹어 오르는 모습 그래서 목이 차도록 먹고 그 머리 웃
윗 부분 꼭대기만 조금 남겨논 상태 다시 말한다면 지금 살찐 번데기가 돼어 있는 모습 上爻(상효)陽爻(양효)는 그 번데기 까만 애벌레 입 부분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마치 벌의 애벌레가 곧 換態(환태)하려고 살이 뒤륵 뒤륵 찐 모습도 연상한다할 것이다 益之(익지)初爻(초효)에 있어선 瓦(와)作用(작용)은 변형되지 않아선 그냥 剝之(박지)剝(박)이 된다 이것은 곧 그기름진 요릿감을 지금 앞에 그냥 놓고 있는 그리마라는 것이다  이제 그리마가 그먹이를보고 먹으려하는 준비단계에의 진행작용이라 할 것인데 초효동작 소이 下不厚事(하불후사)로 인하여선 윗전이 보살펴주는 형태인지라 그 복이 터진 형태일 수도 있다할 것이다 世主(세주)財性(재성)이 그 문성 소이 세주에 대한 財性(재성)이 回頭剋(회두극)을 받음으로 인해서 應爻(응효)兄性(형성)이 내려와선 회두극 치는 性向(성향)을 이룬다 그러면서 지금 자신을 괴롭히는 寅字(인자)兄性(형성)의 根(근)을 죽이는 未字(미자)의 도움을 받아선 그 同質性(동질성) 四位(사위) 나은 자리로 초대 받아서 나은 방향으로 내다앉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러니깐 조금매치의 밋천을 훌터 내듯 앗겨서는 그 자신을 압제 탄압하던 넘들을 제거해 버리고 자신은 그 나은대로 진취대는 모습이 소이 재물이 이제 나아진 형태로 되어선 그것은 本(본) 木宮(목궁)을 制禦(제어)하는 官祿宮(관록궁) 金宮(금궁)으로 변하는 근 文章(문장)爻氣(효기)位置(위치)로 가선 觀國之光(관국지광)爻(효)가 되어선 빛을 내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이것이 益(익)初爻(초효)의 瓦(와) 작용이다 그러니깐 윗전의 보살핌으로 그나아졋다는 효과를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 거울에 훤하게 비춰지게금 번화하고 화사한 모습을 그려주는 위치로 세주가 이동을 한것이라는 것이니 그 번듯하게 차려노은 모습은 마치 대궐과 같고 신장 개업하는 큰 음식점 웨딩홀 등 호텔을 버금가는 그런 상태를 그린다는 것이리라 이러니 初爻動作(초효동작)이 어떻게 나쁘다고만 할 것인가 참으로 윗 전의 탁월한 보살핌이 그 문호를 아주 드높고 화려하게 하였다는 것이리라


* 利用大作(이용대작) 元吉(원길) 无咎(무구)
큰 작품을 만들어야지만  유익해서 크게 길하게 보여서 별탈없다  卯巳未(묘사미) 卯巳未(묘사미) 거울에 비춰서 비가비까하게 보여야한다는 것이다  누가 나보다 나은 근근기를 갖은자가  힘을 미뤄줄 것이다 [미뤄준다면] 그러면 내것을 깍더라도 또는 내가 임시론 손해 빚을 지는것 같지만  나에게 작해를 일삼을 만한 자를 제거하게 될 것이다  그리곤 좋은대로 영전해 갈 것이다  차관을 얻어서라도 국가 운영을 해본다 그러면 수출을 많이 하는 길도 트이고 해선 그 차관을 갚고도 국민의 삶은 향상되었다 이러 논리일 것이다
變卦(변괘) 風雷益卦(풍뇌익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益(익)은 利有攸往(이유유왕)하니 利涉大川(이섭대천)하니라  즉 有益(유익)하게 하는 時象(시상)일 적에는 무언가 일을 推進(추진)하는게 마땅하며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도 마땅하니라 하였다 易書解釋(역서해석)에서는  益(익)의 象(상)을 遊牧民(유목민)이 牧畜(목축)活動(활동)하는 象(상)을 그려 보여주고 있는데  그 밖으론 바람이 손순하게 불고 안으론 우레처럼 진동하여 움직이는 모습을 거대한 목축떼들이 움직이는 것으로 상상해서 본 감이 없지 않다할 것이라 소떼나 양떼들의 활동을 멀리서 볼적엔 서서히 손순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지만 가까이 안에서 맏닥드려 볼적엔 그 활동이 지축을 흔드는 것 같은 활동이될 것이라 이래서 그 말씀이 힘차고 용솟음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해서 무슨 일이던 다 추진하여 이룰수 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봐야하리라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有益(유익)하게 한다함은  위를 덜어 아래를 보태는 것이니 백성의 즐거워함이 다함이 없음이요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라 그 길이 크게 빛남이라 [乾卦(건괘)의 四位(사위)가 坤卦(곤괘)의 初位(초위)로 내려와서 益(익)의 象(상)을 띄게되는 것으로서 위의 君子(군자)의 것을 덜어서 아래의 臣民(신민)百姓(백성)에게 더해주는 모습이라 이래 아래의 백성 쪽에선 매우 깃거워 하는 모습이 그 경계가 없다는 것이다 ]  일의 추진 즉 갈바를 둠이 이롭다함은  九五(구오)와 九二(구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일을 하게 될 것이라 이래 慶事(경사)를 두게된다는 것이요  큰 내를 건너듯 어려운일을 해도 이롭다함은 外卦(외괘)의 巽卦(손괘)는 나무를 象徵(상징)함이라 이러한 나무가 아래 內卦(내괘)의 움직이는 象(상)이 있음으로 인하여 그 나무의 운반이나 바람의 유통이 잘 된다는 것이라 그래선 實益(실익)을 갖게됨을 말함이요  유익하게 한다는 것은 움직여서 손순하게 드러나는 지라 날로 進就(진취)하여 窮(궁)함이 없으며 하늘이 베풀고 땅이 生(생)하여 그 유익함이 어떠한 일방적인 것이 없음을  뜻함이니 모든 有益(유익)하게 하는 길이란  時宜適切(시의적절)하게 行(행)하여지는 것을 말함 이나니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바람과 우레는 有益(유익)하게 하는 것이니  군자는 이 광경을 目睹(목도)해서 실생활에 類推(유추)해서 활용하대  좋은 것을 본즉 그대로 本(본)을 삼아 행하고 허물이 있은즉 고치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당도하여 初九(초구)의 움직임은  큰 만들음을 하여 써야만 [큰 만들음을 해서 쓰면] 實益(실익) 있는지라  으뜸코 좋고 별탈 없으리라 하였다  所以(소이) 크게 벌리고  확대시켜선 으리 으리하고 번들번들해야만 실익이 있게되고 별문제 없다는 것이니  소이 조그맣게 무언가를 시작한다면 이것은  초라하게 보일 것이라  초라하게 보인곳엔 모든 것들이 祥瑞(상서)를 드리지 않는다는 의미이니 혹은 약간에 無理(무리)를 하는것처럼 보여도 사업을 크게 확장해 놓고 볼 것이란 것이다 그래야만  남들이 인정해주고 믿어줘선 그 업이 번창 일로를 걷게된다는 것이다 결국은 大作(대작)이란 좀생이는 하질 못할 일이요 배포가 큰 그런 사람만이 또는 그런 운세로 흐르는 것이라  잘 될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할 것이다
말하자면 나라나 개인이나 사회집단이 모두 그 번창을 하기 위해 외국차관이나 은행 융자등 借入(차입)을해서 그 景氣(경기)를 復興(부흥)시키고 經濟(경제)를 활성화 시켜놓는 것이나 같다할 것이니 그렇게 하면 그 활발하게 움직이는 가운데서 그 純所得(순소득)이 많이 나와 그 借入(차입)한 것을 너끈히 갚고도 넘쳐난다는 의미인데 이것을 사업경영을 잘 할때만이 그렇다는 것이라 소위 경영의 귀재요 걸출한 정책 담당자나 그 어떤 사업에 一家(일가)를 이룬 手腕家(수완가)라야만 크게된다 하리라  陽氣(양기)가 初位(초위)에 바를 뿐더러 六四(육사)의 호응하는 짝도 두었다 또 근접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六二(육이)도 죽을 맞출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니까 좋은 연장 도구 또는 그와 맞먹는 운세를 갖고 무슨 일이던지 척척 진행해 나간다는 것이리라 , 개인 일신의 운세라면 미천한 곳에서 출생한 것 같으니 분발의 노력을 크게 해야 지만 좋게 된다는 말이다
飛神(비신)을 보면 良工(양공)이 玉(옥)을 쫒고 大木(대목)이 棟樑(동량)을 다듬는 모습이라  그 큼을 이룸을 알만하다 하리라  심심산천에 옥과 낙낙장송도 쫓고 다듬지 아니하면 그 眞價(진가)를 발휘할수 있겠는가 이다  지금 益之(익지) 初爻動(초효동)象(상)은 그것을 그려주고 있는 형세인 것이다    飛神(비신)이 아래로 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未巳卯(미사묘) 이다  辰字(진자)財性(재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았는데 卯字(묘자)兄性(형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음이라 應剋世(응극세)이다  그對相(대상) 爻(효)들끼리 神殺作用(신살작용)을 본다면 初四(초사)는 元嗔間(원진간)이요 [ * 이제 초벌 껍데기를 벗겨치우는 상태임] 二五(이오)는 三刑間(삼형간)이다 [*이제 대패질하는 모습임] 三上(삼상)은 作害(작해)間(간)이다 [*이제 마감을 잘해 매끄럽게 다듬는 모습이다.]  소이 이와 똑같은 모습이 지금 거퍼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모습을 그려 주기 위해 初位動(초위동) 하였음로 그 飛神(비신)이 옆에도 고대로 와 서게 된다하리라   對相(대상) 各爻(각효)끼리 떼어놓고 본다면 그렇게 다듬고 쪼으니 파이고 깎이고 해서 고통스러워하는 象(상)이라 하나도 좋다할 것은 못된다 하리나 全體之象(전체지상)을 놓고 볼진대 는  거대한 棟樑監(동량감)을 이루게 되었는지라  크게 길하다아니할 수 없다  그러면 세주가 이러한 修練(수련)을 능히 勘當(감당)해 낼만한 資質(자질)이 있는가를 한번 考慮(고려)해볼 문제라 할 것인데  위로부터 내려 連生(연생)을 받는 劫財(겁재) 未字(미자)와 같은성 으로서 連係(연계)되는 지라 그 버겁게만[*힘들게만] 보이는 부담을 능히 힘을 받아 감당할 것이라 사료되는 바이라 할 것이다.  辰字(진자)로 보면 近接(근접) 二位(이위) 自身(자신)에게 官鬼(관귀) 役割(역할)을 하는者(자)가 病(병)인데  初位動(초위동)으로 인하여 차 寅字(인자)의 根基(근기)인 子字(자자)가 지금 回頭剋(회두극) 元嗔(원진)을 맞으니 썩죽을 판인데다   寅字(인자)自身(자신)도 또한  접속되는 것이 三刑(삼형) 進頭生(진두생) 이라 그 힘을 못쓰게됨을 알만하다 하겠다  代身(대신) 世主(세주)에겐 그보다 가벼운 作害殺(작해살)이 접속되니 능히 그 관록취득이나 머리를 깍아 주는 것으로 여겨주면 된다 할 것인데  그 飛神(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볼 것 같으면 寅卯(인묘) 연장이 든든한 낙낙장송을 棟樑監(동량감)으로 다듬는 모습 달굼질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래해선 그 먹은 역량을 巳字(사자)에게 싣는다 그 巳字(사자)는 未字(미자)로 탈바꿈시킨다  所以(소이) 辰字(진자)를 只今(지금) 進就的(진취적)인 未字(미자) 劫財(겁재)로 棟樑(동량)으로 탈바꿈 시켜 놓는 모습인 것이다  그리하연 이젠 逆(역)으로 자신을 다스리던 子寅(자인)을 되려 다스리는 자로 逆轉(역전) 反轉(반전)되는 모습인 것이니 末端(말단) 社員(사원)이 平步(평보)로 高位職(고위직)에 오르는 모습이라 할 것인데  그래선 결국에 四位(사위) 未字(미자)가 세주가 될 것이니 所以(소이) 世主位(세주위) 進就(진취)한 氣象(기상)을 띄게되었으니  처음엔 그 집 짓느라고 어지럽고 볼상 사납던 것이 집을 다 成家(성가)하고 보니 으리으리한 觀國之光(관국지광)의 邸宅(저택) 또는 아주 화려한  큰 식당의 신장개업이나 국내에서 제일간다 헛풍떨만큼 어마 어마한 사업 고속도로를 개통시켜 노은 모습이된다는 것이다   이러하니 어찌 좋다하지 않을 것인가 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운이 온자에겐 초라하게 나대면 그 운세 접는 것이라 모든게 파훼 된다고 보면 합당하리라  배짱을 가져라-  베포를 크게 가져라- 이런 뜻이다 
* 三位(삼위)에서 世主(세주)가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元嗔(원진)을 물어드리는 것이라  損財(손재)가 아님 몸의 근심이 있다하고  此(차) 물어드리는 亥字(해자)는 自身(자신)을 먹이로 여기는 官性(관성)役割(역할)을 하는 寅字(인자)의 適合(적합)을 그 품아시군 丑字(축자)와 함께  만들어 들이는 모습이라 이래되면 寅字(인자)가 適合(적합)을 얻고 또 寅卯(인묘)가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앗는 작용을 하는데 모다 世主(세주) 財性(재성)에 該當(해당)하는 것을 지금 寅卯(인묘)가 요구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그러니 재물이 損壞(손괴)될 것은 旣定(기정)된 理致(이치)이요  寅字(인자)가 適合(적합)을 얻고 退却(퇴각)하는 모습이요 巳字(사자) 寅字(인자) 三刑(삼형)은 金庫(금고)로 들어가니 火氣(화기)노릇을 못하고 卯字(묘자)  또한 子字(자자) 三刑(삼형)을 만난중 木庫(목고)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 이래되면 寅字(인자)는  適合(적합)을 얻어 退位(퇴위)되고 卯字(묘자)는 木庫(목고)에 갇히고 巳字(사자)는 丑(축)金庫(금고)에 갇히니 世主(세주)되려 有利(유리)한 狀況(상황)이 展開(전개)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正心修道(정심수도) 하면 福祿(복록)이 스스로 온다하였고  가만히 있으면 害(해)롭고 나가서 활동하라했음인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家人卦(가인괘)가 되는지라 丑字(축자)로 退却(퇴각)하는 것 같아도 應生(응생)을 받고  또 後世主(후세주) 未字(미자)를  發(충발)을 놓게 될 것이라 결국 세주자신을 進就(진취)시키는 자리로 나아가게 한다는 것이니 退身(퇴신)이 眼前(안전)에 文筆(문필)이 있으면 進身(진신)되는 것과 같은 것이요 힘차게 進就(진취)하려는 자는 한두발 뒤로 물러섰다가  뛰는 것과 같다하리라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가 움직여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는 構造(구조)도 역시 이와 비슷한 말을 하는데 轉禍爲福(전화위복)이라 하여 萬事(만사)大吉(대길) 貴人(귀인)을 만나 볼수라 하였는데 정성으로 터주에게 빌고 움직이면 모든게 좋아진다 하였다  結局(결국)世主(세주)가 未字(미자)로 進就(진취)된다는 것이다 그래선 응생을 받는 구조였다가 觀國之光(관국지광)으로 될것이니 그 대상 같은 同伴者(동반자)를 두게되어 부담을 같이 나누어 지는 것으로 되는 지라  세주 그 힘을 發(발)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卯巳未(묘사미)가 된다음 다시 中間(중간)의 巳字(사자)가 움직여 辰字(진자)를 生(생)하는 구조는  亦是(역시)吉(길)한 말씀을 하는데 世主(세주)近接(근접)에 生助者(생조자)가 오고 比肩(비견)辰字(진자)는 寅字(인자)의 牽制(견제)를 받게된다는 의미이리라 益卦(익괘)之象(지상)은 계속 마음을 바로써야 한다고 가르키고 있다 심이 뒤틀린 자에겐 그 利(이)속을 줘도 되려 害(해)가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善(선)한일을 많이 할수록 그덕이 점점 보태져서 유익하게된다는 것을 가르키고 있다  마치 장사꾼이 밑천을 드리는 것을 아끼지 않덧이 말이다  世主位(세주위)는 巳字(사자)로 살리는 곳으로 가선 그 대상 辰字(진자) 比肩(비견)을 생하다가 다시 觀卦(관괘)로 進就(진취)할 것이니 亦是(역시) 그 세상을 위하야 일을 하여 큰 보람을 찾는다할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未字(미자)가 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元嗔間(원진간)이라 좀 좋지 않은 말을 하다  世主(세주)劫財(겁재)가 財性(재성)을 進頭剋(진두극)하는 것이요 또 本卦(본괘) 益卦(익괘)로 되는 之象(지상)이라 이래되면  똑같은 者(자)가 威權(위권)을 행할려 들것이라 말은 달아도 실상은 그렇치 못하다는 것이니 表裏不同(표리부동)이라 信用(신용)치말라하고  同伴者(동반자)가 元嗔(원진)을 만난격이니  愁心(수심)과 슬픔을 免(면)치 못한다는  뜻이렸다 
* 아뭍튼간에 益卦(익괘)는 有益(유익)한 象(상)이다
下不厚事(하불후사)이므로 크게 만들어선 으뜸코 좋아 보여야지만 허물이 없을 것이라 소이 世代祿門之家(세대록문지가)에선 벼슬하긴 쉬워도 溪川(계천)에 룡나기는 어렵다는 것이라 소이 白屋公卿(백옥공경)은 쉽지 않다는 것이니 미미한 자는 발분의 노력을 해야지만 용약 출세 한다는 것이라  마치 황하폭포를 뛰어 올라선 잉어가 용이되 듯 말이다 이래  그렇게 사업을 하여도 아주 크게 확장을 해서는 딱 벌어지게 해서만이 그 으리으리하고 화려하게 보여선 않 오던 손님들도 자연 그화려함에 취하여선 오게된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이러한 운세 일적에는 비젼이 보이면 아주 벅차다 싶이 사업을 벌여서만이 크게 성공한다는 것이라 이를테면 백만원의 차관을 얻어다간 가게를 잘 차려 놓으면 그 영업이 성운이 되어선 천만원을 홋가하는 이윤을 남겨서는 그 차관을 갚고도 너끈히 부유함을 누리게 된다는 그런 논리라 반드시 그렇게 그대 작품이 되게끔 만들어놔선 아래는 귀티 나고 투텁지 못하다는 소이 빈천하고 미천하다는 허물을 훌럭 벗어 치우는 계기를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 582 觀之渙卦(관지환괘)
飛神(비신)
          卯
          巳 世
          未
       卯 午
       巳 辰 動
       未 寅

* 九二(구이)는 渙(환)에 奔其机(분기궤)면 悔(회)-亡(망)하리라. [本義(본
의)] 渙(환)에 奔其机(분기궤)니

구이는 바꿔치기 한다. 또는 씻어내려 하는 데에 그 무너지려 하는 의자에서 빨
리 줄행랑을 놓듯 하면 후회가 없어지리라. 본래의 뜻은 바꿔치기 하려 드는
데 그런데 의지한 모습인지라 그런데 의지한 의자가 곧 있으면 붕괴된 것일지
라 그렇게 붕괴되어 다치기 전에 어서 속히 도망갈 것이 나니라. 손에 묻은 더
러운 피를 도마에서 씻어 버리고 도망간다 하기도 한다. 그러니깐 말하자면 惡
運(악운)에서 손을 씻고선 빨리 줄행랑을 놓는다는 뜻도 된다.

* 잔주에 하길 九(구)가 二位(이위)에 거하여 마땅히 후회함이 있다. 그러나 바
꿔치기 하는 時期(시기)를 당도하여 와선 능히 그 후회를 없애려 하는데 곤궁하
지 않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 같다. 대저 九(구)가 달아난
다 하는 것은 九(구)가 二爻(이효)의 의자 같은 데서 줄행랑을 놓는 것을 말함
이다.

象曰渙奔其机(상왈환분기궤)는 得願也(득원야)-라.
상에 말 하대 바꿔치기 하는데 그 의자에 의지하였다면 얼른 달아난다 하는 것
은 所願(소원)함을 얻는 것임 이나니라.


* 傳(전)에 하길 흩어지는 散漫(산만)한 時期(시기)에 합함을 쓰게 된다는 것
은 편안하게 된다는 것이니 이가 험한 가운데 거하여 급히 초에 안전함을 구하
여 나아가는 것이라. 도우되 만일 의자가 그 후회 없게 하는 것이라. 이에 소원
함을 얻는다 하는 것이다. 말하자면은 그 의자 기댄 자리를 바꿔치기 하려는데
얼른 협조자의 도움을 얻어 빠져 나온다면 의자 무너지는데 겸하여 같이 무너지
지 않아서 자기 소원대로 된다는 그런 의미이다.

* 배경은  떼우적으로 가린 속이라 어둠이 풍만하기가 대낮인데도 북두성이 보
일 정도라는 것이고  일을 추진하는 돌아가는 형세를 볼 것 같으면 그 의심 날
만한 병탈을 생길 것만 같은 그런 형세라는 것인데   그 좋지 못한 일이 일어
날 조짐이 있을 것이라고 그 사로잡히는 자로 하여금 밝게 깨우침을 준다면 길
하다는 것인데,

함양을 함락한 유방이 번쾌의 정신 번쩍 들게 하는 말을 함으로 인해서 그 미색
과 사사로운 재물 욕에 잠간 눈이 흐려졌던 데서 빠져나오는 것 같으리라는 것
인데 그 왜냐 그 동해드는 窺觀(규관)이 항시 그 앉은 의자 職位(직위)를 무너
트릴려고 호시탐탐 엿보고 있는 상이라는 것이다

마치 범증이 항우 편들기 위해서 어떻게 하든 유방이를 잡으려고 획책하는 그
런 상태가 널 상 기회만 엿본다면 어찌 그 자리가 안전하다 할 것인가 이다   이
래서 배경 大壯(대장) 貞吉(정길)이라 以中也(이중야) 라 소이 그 절정을 고수
함으로써 길하다  소이 여자처럼 그렇게 몰래 훔쳐보면서 어떻게든 자기 私慾
(사욕)을 위하여서 남을 해악질 할 궁리를 하지를 말고선  남의 신하된 입장으
로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끔 조언하는 것이 좋고 

그러므로 인해서 자신도 바르어져선 길하다 하는데  항우의 사나움도 따지고 보
면 범증의 부채질 함이요 그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데서 발단이 되었다할 것이
고  바른길로 가는 해야할 助言(조언)은 아니하고 오직 얕은 謀事(모사)로 천하
를 얻으려는 획책만 일삼음에 오히려 그 제대로 써먹힘 받지 못하고 그 자신 또
한 崩壞(붕괴)되는 象(상)을 맞았다할 것이다   
요절을 낼려고 엿보는 자가 있다면 어떻게  그 지위가 안전하다할 것인가 그러므로 그렇게 불안하고 의심스런 자리에선 있으면 그 무너지는 職位(직위)의 자와 함께 땅속 卯巳未(묘사미)로 함몰될 것이므로  어서 빨리 대책을 강구하라는 것이 소이 빨리 믿을만한 자리로 보인 것이라도 그것은 자신을 잡기 위한 덫이나 미끼 일뿐 진실한 그 무엇 내게 이득은 없다는 것이리라 중독성 강한 유혹을 뿌리치고 또 좀 물이 들어선 더럽게 오염이 되었더라도 줄행랑을 놓는 것이 덫에 치이지 않는 방법이라는 것을 여기선 말하여 준다 할 것이다
소이 기댈만한 의자가 아니요 신을만한 신발이 아니요 얻어 취할만한 여인이 아니요 나를 보좌해줄 충성신하가 아니라는 것이리라


渙(환) 奔其机(분기궤) 悔亡(회망)
씻어내길 그 의지간 이라고 기댓던 의자에서 도망가듯하면 그 의지간 의자를 떨
어 씻어낸 것이 되는지라  이래 뉘우침이 없다  부정한 넘 그러니까 부정한 의
도를 가진 자가 중도이지만 부정한 넘들 상간에 끼어 거기에 의지해 있는지라
언제 어떻게 작해하려 들지 모름으로 얼른 도망가라는 것이다

 산만한 악운에 이것은 마치 단단치 못한 무너지려는 의자에 기댄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래 얼른 도피하라는 것이다  남이 떨어 놓는 설기 그릊 예기가 되어
갖곤 또 제삼자의 먹이가 되는 그런 위치라는 것이다  동주가  (규)觀(관)에
한쪽나래 세작 엿보는 예기가 되었는데 알기만 한다면 어떻게 가만히 놔두겠는
가 비밀 염탐군으로 몰려선 요절 박살이 날 판이라는 것이다 

겁재 예기를 세주가 움직여선 쓰는 것이 되니 남의 것을 훔쳤는 것이 여기선 되
는 모양이다  윗 卯巳(묘사)가 아랫 卯巳(묘사)로 내려와 갖곤 달팽이 더듬이
내놓듯 하고 있음에 사나운 입이 채는 것 같기도 한데 세주 根(근)을 겁재 午
(오)가 앗고 세주는 辰未(진미)로 탈진 당한다는 뜻이니 이위 동작은 좋지 않다
는 뜻이다


* 이것은 絶地(절지) 劫煞(겁살)을 對相(대상)으로 보고 있으면서 비견 겁살 절
지 회두생이라  세주 官祿(관록)局(국)을 끊어 치우는 형세라 이래 아마도 그
빨리 무너지는 의지함으로 부터 속히 벗어나라 함일 것이리라  괘변형  (규)觀
(관)됨 역시 세주에 대한 財祿局[재록국]을 무너트리고자 하는 것이 될 것이고
역시 정상 주도권을 잡은 자의 官祿局(관록국)을 무너트리고자 하는 것이 아닌
가하고 권위를 실추시키는 내정간섭 상관 작용을 國賓(국빈)의 위치에 와선 하
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본다 

 초효는 寅字(인자) 무는 넘이 제비 먹이로 나가는 것이지만 二爻動(이효동)은
오히려 寅(인)이란 胡蝶(호접)이 더 활짝핀 꽃에 앉아선 꽃술의 꽃가루를 뭍치
는 형세라 할 것이고 巳中戊土(사중무토)를 寅中甲木(인중갑목)이 剋制(극제)하
여 꿀을 빠는 형세요 卯字(묘자)同氣(동기)의 기운을 당겨 받는 모습이기도 하

그러니까 그 의지하려는 넘으로 부터 벗어나라 또는 그 봉접 의지하려드는 넘
을 속히 쫓아보내라 하는 뜻도 통한다할 것인데  瓦卦(와괘)를 본다면 그 빠진
곳에서  震(진)으로 동작 벗어나는 모습이 아닌가 하고   (이) 初爻動(초효동)
이 되어 그 미천한 작용을 지음으로 인해서 박살나는 형태로 돌아가는 모습이
아닌가 하여본다

  소이 파먹으려는 봉접 소인 넘 한테 유리하게 작용해 보이는 그 꽃의 형태를
짓는다는 것이요 그러다 보니 자신한테는 실속을 앗기우는 형태로 되어진다는
것이라 그래선 그러한 동작으로 부텀 속히 벗어 나야지만 소위 소인의 접근을
막는 노력을 해야지만 뉘우침이 없어진다는 그런 의미도 된다할 것이다


* 世主(세주)를 二位(이위)가 동작하는 입장으로 그 처지를 볼진대 지금 三位
(삼위) 午字(오자)가 세주가 생해야할 四位(사위) 未字(미자) 銳氣(예기)를 아
래에서 받쳐주는 行態(행태)를 취함이라 이래 그 午字(오자)에 銳氣(예기)가 依
支(의지)한 것이 좋은 것 갖지만 其實(기실)은 지금 對生(대생) 卯(묘)는 午
(오)를 생하고 巳(사)는 辰(진)을 생하는 입장에서 초위 寅字(인자)가 파먹는
먹이를 만들어 갖고 있는 모습이라 이래 아래 辰午(진오)는 寅(인)이 파먹어선
무너지는 처지란 것이다

그런데 지금 二位(이위) 동작하여선 그 卯巳未(묘사미) 세주와 같은 구조의 비
신이 선다는 것은 그 지금 세주 巳(사)가 生(생)한 銳氣(예기)未(미)를 아래 寅
字(인자)가 進就(진취)한 卯字(묘자)比肩根(비견근)이 근접에 와선 아무리 墓庫
(묘고) 이지만 파먹고선 그 받쳐주는 午(오)를 생할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세주 예기가 풀죽게 될 것이라  그런 곳에 기대어 있어봤자 결국은 세주가 그
기운만 앗기는 꼴이 될 것이라

 사뭇 남의 먹이  그 양분 대어 주는 근기 역할만 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생각
해 봐라  나의 銳氣(예기) 未字(미자)가  그 門戶(문호) 卯(묘)가 파먹듯 이
그 銳氣(예기) 巳午(사오)를 발휘 하여선 다시 巳午(사오)에서 生(생) 辰未(진
미)를 발휘하고 그 寅字(인자)를 파먹게 하는 그 어루만지는 역할을 하게될 것
이니  어찌 내 역량이 앗겨 나가지 않는다 할 것인가 그래서 어서 빨리 그러한
입지가 되었다면 그것을 빨리 탈출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것을 易書(역서)에서
는 말하여주고 있는 것이다


* 變卦(변괘) 風水渙卦(풍수환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渙(환)은 바뀐다 또는 씻는다는 의미이다  交易(교역) 해 재키는 것은 형
통하는 것이니 왕께서 이르러 사당에 계시며 큰 내를 건너는데도 利(이)로우
며  곧음이 마땅하니라 또는 마무리점이 실익 있나니라 하였다  [* 渙 亨 王假

有廟 利涉大川 利貞.]


彖辭(단사)에 이르길 교역하는 것이 [바꾸어 재키는 것이 = 서로필요한 것을 맛
바꾸어 재키는 것을 내겐 필요치 않는 것을 가시게 하는 것이니 씻어 재키는 것
이라 함인 것이요  그렇게 씻고 난 다음이면  무언가 새로운 事案(사안)이 들어
와 찰 것이 아닌가 이런 내 見解(견해)이니 마치 깨끗이 整齊(정제)한 다음에
빈객이 찾아오는 것처럼 말이다  .]

 형통한다함은 강함이 와서 궁핍하지않고 [강함이 온다는 것은 淨陽卦(정양괘)
坎卦(감괘)가 內卦(내괘)를 차지하게 되었다는 뜻이니  쪽수가 홀수로서 强陽
(강양)함을 가리키고 그 中道(중도)에 陽氣(양기)가 차지하고 있음인지라 이래
강함이 중도를 차지함으로 인해서 밖으로부터 강한게 온 것으로 풀고 있음인 것
이다 中道(중도)에 떡 버티고 있으니 窮(궁)할리 없다는 것이다  .] 

부드러움이 밖같의 자리를 얻어서  [이말씀은 巽順(손순)한 淨陰卦(정음괘) 巽
卦(손괘)가 外卦(외괘)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곤 六四(육사)가 中道(중도)
는 아니지만 자기위치에 있는지라 이래 자리를 얻은 것으로 본다하리라 . ] 위
와 같이 할새라 [* 所以(소이) 六四(육사)가 九五(구오)에 죽을 맞출 의향을 갖
고 있다는 것이리라  

  이것은 小示眼的(소시안적)이라면 九二(구이)와 九五(구오)가 다같은 陽氣爻
(양기효)로서 아래 九二(구이)의 立場(입장)에서 볼진대 九五(구오)가 같다는
의미가 된다하고  또는 內卦(내괘)의 六三(육삼)이 外卦(외괘)의 上九(상구)와
呼應(호응)하는 것을 가린킨다할것이니 이래되면 서로 죽이맞아 그 같이하는 것
으로 되는 것이라 서로 교역하여 맞바꾸게되면 서로가 요구하는 적합한 자리를
얻게된다는 뜻이리라]

 王(왕)이 이르러 祠堂(사당)에 계신다는 것은 王者(왕자) 즉 陽氣爻(양기효)
가 九五(구오)中道(중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요  큰 내를 건너듯 함이 이롭
다함은 나무가 外卦(외괘)하고 물괘가 아래괘 하였는지라 소이 나무로 떼를 만
들어 물에 흘러 행하는 모습이니 그러한 일은 來往(래왕)을 하게 함인 것이라
功課(공과)를 두게된다는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바람이 물위에 불어 행함이 바꾸어 재키는 모습이니 [易書(역
서)에서는 所以(소이) 洗濯(세탁)을 하면 그바람이 불어 잘 말려놓는다고 풀고
있다 그리되면 더러웠던 事案(사안)이 깨끗하게 새롭게 바뀌어진다는 의미이
다 ]  옛 임금님께서 쓰셔서 上帝(상제)님께 歆饗(흠향)을 드렸으며  列聖祖(열
성조)를 모시는 祠堂(사당)을 세웠나니라 하였다 .

 渙(환)이란 무언가 먼저 있던 舊態依然(구태의연)한 것을 바꿔 재킨다 흩어 재
킨다 이런 내용도 된다  마치 萃卦(췌괘)에 있어서 밖으로 흙이 파여나가는 것
처럼  그때엔 用體(용체) 金生水(금생수)가 되지만 이번에는 用體(용체) 水生木
(수생목)이 되는 것이니 所以(소이) 내어주는 모습이다 

萃(췌)에선 世(세)가 應(응)을 抑制(억제)하여 파이지 못하게끔 방비하는 모습
이지만 그래선 자신에게 외부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와 쌓이지 못하게 하는 모습
이지만 此卦(차괘)에서는 世(세)가 頂上位(정상위)에 있어 베푸는 모습을 取
(취)하는지라 應生(응생)하고 初位(초위)에서 그 對相(대상)의 力量(역량)앗아
내감을 억제 시켜주는 役割(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旣存(기존)의 있던 것이 대상을 위하여 洩氣(설기)하여 나아가려 한다
는 것은  그 氣力(기력)이 消盡(소진)된다는 의미를 갖기도 한다하리라 그래서
그 氣力(기력)을 그렇게 消盡(소진)되고 흩어 못지게끔 해야한다는 의미에서도
王(왕)께서 神聖(신성)한 祠堂(사당)에 계시어 그 조상님의 도움으로 그힘을 집
약시킬 것을 기대하는 상황이라 볼수도 있다하리라 

그렇게 해야지만 큰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역량을 잘 발휘할수 있어 實益(실
익)이 있게된다는 뜻도 된다하리라   飛神을 보면 寅卯辰 東方精氣와 巳午未(사
오미) 南方(남방)精氣(정기)가 있는데 寅卯辰(인묘진) 東方(동방)精氣(정기)가
巳午未(사오미) 南方(남방)을 살리는 구조라 所以(소이) 東(동)과 南(남)이 旺
(왕)한 모습이 되는 것이다

 이런데 正南(정남)의 四寸(사촌)이요 金局(금국)의 長生(장생)인 巳字(사자)
가 頂上位(정상위)에 있어 世(세)를 잡는다는 것은 그리곤 辰字(진자) 水庫(수
고)를 보고 있다는 것은 그 東方(동방)精氣(정기)를 받은 南方(남방)의 氣運(기
운)이 將次(장차) 肥大(비대)해 진다는 것이며 그러한 氣運(기운)을 이기지 못
하여 對相(대상)을 보고 설기 하겠다는 것인 것이다  이를 본다면 王假有廟(왕
가유묘)는 큰肥大(비대)한 힘이 頂上(정상)에 臨(임)하여 있게 된다는 것이라
그것을 힘셈의 象徵(상징)인 王權(왕권)이 臨(임)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봐야
할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二(구이)의 움직임은 씻어재킴을[씻고
나오대 = 탈출하대] 그 기댄  의자에서 달아나듯이 하면 뉘우침이 없으리라 하
였다   九二(구이)가 中道(중도)는 차지하고 있어 顯者(현자)라 하지만 그 位置
(위치)가 不正(부정)하고 亦是(역시) 對相(대상) 呼應(호응)하는 爻(효)도 없
는 渦中(와중)에 그 近接(근접) 初(초)三(삼)의 不正(부정)한 爻(효)들과 죽이
맞는다는 것은

所以(소이) 不正(부정)과 지금 어울리고 있는 모습 그러한 事項(사항)은 그 對
相(대상) 頂上(정상) 中正之德(중정지덕)의 눈으로는 볼적에는 [ 이럴적엔 그
임금님의 頂上(정상)觀察(관찰)과 같다는 것이리라]  누구에게나 먹혀드는 호평
을 받을 事案(사안)이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그 위치를 탈출하듯이 벗어나고
빠져 나와 야지만 뉘우침이 없게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現(현) 事案(사안)이 中道(중도)를 얻은 顯者(현자)가 그 險(험)한
象(상)을 짓고 있는 모습이 험한 가운데 빠져서 不正(부정)한 위치이면서도 不
正(부정)한 小人(소인)들에게 기댄 모습이  언제 부숴질지도 모르는 의자처럼
그런데 의지하고 있으면서도 뉘우칠 줄 모르고 있는 거와 같다는 것이다  그러
니까 속히 빠져나오라는 것이다  또는 달리 해석하면 그 힘 되겠다고 의지하고
있던 것들이 모두 부정한 것들이라 이래 붙들어 주지 않고 도망칠려 한다 그런
데 의지해있으면서도 自覺(자각)하질 못하고 있는 험한 가운데 빠진 어리석은
顯者(현자)란 뜻도 된다 하리라 

 初(초)三(삼)의 不正(부정)한 作者(작자)들이 마치 項籍(항적)傳(전)에나오는
항적과 범아부가  홍문의 계교에서 유방이를 죽일려 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리
라 그래선 번쾌가 뛰어 들어가선 질책하는 말이 功(공)있는 사람을 도마위에 올
려놓고 썰려하느냐? 하는 것과 같다하리라  초육의 부정함은 기댈만한 의자가아
니고

  사람을잡는 인간백정의 도마로 변하고 九二(구이)는 썰림 당할 유방이와 같
은 신세란 것이요 그위 육삼은 계교를 쓰는 범아부 소인과 항장의 무리라 할 것
이고 九五(구오)는 참아 그리 못하는 項羽(항우)요 六四(육사)는 助言(조언)을
잘하는 張良(장량) 이요  上九(상구)는 正道(정도)를 主唱(주창)하여 그 頂上位
(정상위)가 성깔을 낸 못습이라  그래서 그 뻗치는 힘이 上爻(상효)까지 물이들
어 一色(일색)을 이룬 것으로 본다면 그  번쾌가 正道(정도)로 간하는 모습이
된다 하리라

  中正之德(중정지덕)의 말을 하는 것을 갖다가선 頂上(정상)威權(위권)을 잡은
자라 할 것이니 귀신은 경문에 막히고 사람은 경우에 주저하는 상황이 연출됨이
라 이래 그 九五(구오)가 不呼應(불호응)하고 먹혀주지 않는 모습이 오히려 九
二(구이)를 살려놓는 형세인데 그 飛神作用(비신작용)을 보면 世生應(세생응)으
로 九二(구이)를 九五(구오)가 살리고 있는 모습 그 力量(역량)을 項羽(항우)
가 劉邦(유방)에게 앗기고 있는 모습이다 

二位(이위)動(동)은 辰字(진자)가 巳字(사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받는 모습이
다   劉邦(유방)이가 世主(세주)五位(오위) 巳字(사자)의 立場(입장)이라면 지
금 自身(자신)의 二位(이위) 행동은 자신의 힘을 앗기는 상태  所以(소이) 消盡
(소진)시키는 상태란 것이다  지금 그런 행동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것
을 初位(초위)의 寅字(인자)가 抑制(억제)하고 있는 모습이다  좋게 말하면 寅
字(인자)가 洩氣(설기)力量(역량)을 막아주는 모습이 된다 할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世主(세주)行動(행동)을 制御(제어)하는 世主(세주)利權(이권) 競爭者
(경쟁자) 三刑間(삼형간) 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辰字(진자)가 動(동)한 것은 世主(세주)洩氣(설기)를 하게 하는 者(자)
들이라 소이 그 부정한 무리들이 짜고서 世主(세주)力量(역량)을 賭博(도박)으
로 털어 내는 모습이요 寅字(인자)는 그 힘이 勘當(감당)하기 力不足(역부족)이
라 할 것이다  卯字(묘자) 寅字(인자)의 劫財(겁재)요 世主(세주)의 根基(근
기) 力量(역량)이 巳午(사오)를 도우나 그 動(동)한 辰字(진자)가 未字(미자)
와 함께 巳午(사오)의 力量(역량)을 앗아 재키는 모습이다

  자신의 行動(행동)은 自身(자신)의 力量(역량)을 消盡(소진)시키는 것이니 빨
리 그러한 행위에서 손을 떼고 버엇나는 것만이 살길이란 뜻이다  九五(구오)
를 項羽(항우)로 본다면 자신의 미적지근한 태도로 말미암아 그 敵(적)을 살려
놓는 모습이니 이렇게되면 寅字(인자)는 범아부가 되는데  범아부가 그힘이 미
약해서 저들의 부정한 행위 소위 장량과 항백과 유방 일당을 잡지 못한다고 보
아도 된다하리라

 이럴적엔 辰字(진자)가 劉邦(유방)이요 午(오)巳(사)는 장자방과 그 주위 호위
하는 諸將帥(제장수)들이요 卯字(묘자)亦是(역시) 諸將(제장)의 後援者(후원
자) 겉으론 敵勢(적세)이지만 諸將(제장)을 통하여 도우는 項(항)伯(백)이 정도
는 된다하리라 유방이 傍系曲經(방계곡경)으로 살아나는 것을 갖다가선 그 인
간 잡는 도마 의자 위에서 달아나는 것 탈출하는 것으로 비유할수 있는데 寅字
(인자) 범아부를, 도우는 將帥(장수) 巳字(사자)가 三刑(삼형)을 놓는지라 감
히 감당치 못하고 捷徑(첩경)으로 탈출해나가는 事項(사항)이된다 할 것인데

이것이 바른 해석이 되었는지 알 수 없다  가만히 보면 巳午未(사오미)는 連係
(연계)하여 一致團結(일치단결)下(하)고 寅卯辰(인묘진)은 그 중심이 위로 나아
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손발이 잘 맞지 않는 상황을 그려 준다하리라 그러니까
辰未(진미)의 土性(토성)을 누를 역량이 충분한데도 그 서로 장단을 잘 맞추지
못한는 관계로 所以(소이) 말하자면 도둑놈을 잡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
다 함이리라 만약상 이럴때엔 어떻게 던지 寅卯辰(인묘진)이 화합한다면 능히
辰未(진미)를 抑制(억제)하게되는지라

世主(세주)에게 그 상황이 有利(유리)하게 展開(전개)되어나간다 할 것이니  
辰字(진자)를 어떻게 料理(요리)하느냐에 달렸다할 것이다 그 파고들 여지가 辰
未(진미)에게 모두가 있는데 그것은 乙字(을자) 陰木氣(음목기)가 있는지라 이
는 마치 적과 내통하는 細作(세작)과 같은 者(자)라 할 것이니  그 미끼만 던지
면  너끈히 土性(토성)을 瓦解(와해) 시킬수 있는 計巧(계교)를 짓는다 하리
라 

 乙陰木(을음목)이 要求(요구)하는 것은 그 適合(적합) 庚(경)이라 所以(소이)
자기머리를 얹져줄 者(자)를 찾고 있음인데  그 要求(요구)를 들어주면 능히 世
主(세주) 洩氣者(설기자)를 抑制(억제)할 길을 열어주는 게 마치 적이 들어 오
라고 밤중에 성문을 몰래 따놓는 것과 같음인지라  이래 寅卯(인묘)가 上下(상
하)로 들어가서 土氣(토기)를 쳐부수면 그 世主(세주)洩氣(설기) 도둑들을 잡
은 것이 된다하리라 

 辰(진)이 動(동)하면 보이진 않지만 戌方(술방)을 到 (도충) 시킬래기라 세주
가 지금 그 꺼림방 元嗔(원진)方(방) 戌字(술자)에 依支(의지)하고 있는 象(상)
이 될 것이다  소이 세주가 申酉戌(신유술)방 東方(동방)精氣(정기)의 對稱(대
칭)方(방)에 거주하고 있는 事項(사항)인데 辰字(진자)動(동)은 戌字(술자)를
到 (도충)시키는 지라 世主(세주)의 元嗔(원진)이라 嫌惡(혐오)스런 것을 動主
(동주)가 到 (도충)하는데 그속에 要求(요구)事項(사항)이 들어 있다는 것이
다 

그것이 지금 乙(을)한테는 그 머리를 얹져줄 적합을 찾고 있는 모습이란 것이
다 所以(소이) 乙(을)은 庚(경)을 戊(무)는 癸(계)를 癸(계)는 戊(무)를 適合
(적합)으로 삼는데 戊癸(무계)는 자체적으로 짝이되어 들어 있는지라 外部(외
부)에서 찾을리 만무요 오직 乙字(을자)만이 그 외부에서 머리를 얹져줄 짝을
찾는데 이자가 바로 세주를 도와서 辰未(진미)의 土氣(토기)를 抑制(억제)해줄
길을 열어 놓을 자란 것이다  그래서 세주가 혐오스럽지만 所以(소이) 하기 거
북한 일이지만 아니할 수 없는 형편이란 것이다

  [*辰(진)이 酉字(유자)적합을 구한다해도 말이 된다하리라] 그래서 세주가 動
主(동주)의 작용에 따라 일을 하는데 寅方(인방)에 가 갖고 일의 재료를 구해갖
곤 辰方(진방)에가서 그要求(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되
면 그 설기 시키는 역량 험한 구덩이를 씻어내고 탈출한 것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목성이 도우면 험한데서 빠져나온다는 의미이다  원래 세주 사촌 午字
(오자)의 喪門(상문) 辰(진)이 動(동)한 것이라 세주사촌 한테는 매우 불리한
모습인데 그 사촌이 움직이면 내게 이로운 짓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이효동의 입장으로 세주의 처지를 지금볼 것 같으면  세주가 지금 자신이 생
한 銳氣(예기) 이기도 하지만 밑에 午字(오자)가 봉죽 받치는 火局(화국)의 鞍
裝(안장)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이래 양쪽에서 생하는 未字(미자) 鞍裝(안장)
이라서 그든든한 의자라고 세주는 여기는데[그리곤 세주가 오자를 이끌어 주는
馬(마) 적합이기도 해서 분명 未字(미자)를 받쳐줄 것이라 믿는다]  

이위 辰字(진자) 동작으로 인해서 卯(묘)의 근기를 갖다가 붙치게한 巳午(사오)
의 역량을 辰字(진자)가 그 사촌 未字(미자)와 함께 근기로 삼아선 그 기운을
모두 할타 먹는지라  그래선 세주 근기 卯字(묘자)의 사촌 寅字(인자)의 먹이
노릇을 함인지라 이러니 어찌 그 未字(미자)를 받쳐주던 역량이 딴데로 가니
그 의자가 부서지지 않겠는가 이다 그래서 너 빨리 도망거기서 탈출하라 할수밖
에 더있겠는 가이다 

그러니까 세주근기 사촌이 모두 앗아간다는 것이리라   寅(인)이 흡사 召康節
(소강절)이  갖고나,  일설에 산에 사는 巳(사)라는 신선이 있어다  강절이 하
도나 용한 소릴 한다기에 어디 얼마나 아는가 시험해 볼려고 강절의 집을 방문
하게 되었다  自稱(자칭)客(객)하고 引導(인도)하는데로  따라 들어가선 예인사
를 차린 다음 편히 앉으라라고 좌석을 권하는데

 의자라 그래 신선이  시험하길 어디 이넘이 얼마나 잘 아는가 하곤 의자를 앉
으면서 완력으로 지지눌러 부숴 트렸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이넘의 의자 왜 이렇
게 약한고 하고선 강절이 대비책 없음을 비웃덧 하곤 의자 밑바닥을 뒤집어 보
니 거기에 뭐라고 써 있는가 하면 아무때 아무날 누구 신선이와 앉아다간 의자
를 부숴트리다 라고 써 있더란 것이다  강절이 씽그레 웃움에 고만 신선이 안
연 실색하여 연기가되어 도망가듯 사라지더란 것이다 

이처럼 뛰는넘 위에 나는넘 있으니 세주 신선처럼 도망가라는 것이다  통명을
얻은 대상巳(사)가 자꾸 씻어 내리게 될 것이기 때문에 그 받음을 감당치 못할
것이라 이래서도 그 곤욕 치루기 전에 얼르 도망가라는 뜻도된다  아님 세주 巳
(사)의 기운을 심하게 설기 시킬 것이므로 세주 그런 입장에 처해 있는 환경에
서 어서 탈출하라는 것일수도 있다


* 三位(삼위)에서 午字(오자)動(동)하여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사촌
이 世主(세주)財性(재성)을 물어드리는 격이라 일편 좋긴 한데 앞과 같은 뜻[세
주 사촌 상문 動主(동주)됨은 세주에게도 불편하다는 뜻]이 있다 하리라 二位
(이위)에 亥字(해자)가 떨어지니 동주인 世主(세주)洩氣(설기) 辰字(진자)를 도
우던 세주同性(동성) 巳字(사자)를 沖破(충파)시키고 辰字(진자)를 元嗔殺(원진
살)을 놓을 것이라 이래 貴人(귀인)이 도우니 복록이 진진하다 하였다

  나를 해할 五行性(오행성)은 火性(화성) 所以(소이) 巳午(사오)比肩(비견)劫
財(겁재)란 것이요 나를 도울자는 생조 에너지 寅卯(인묘)木性(목성)이라하였
다  世主位(세주위)는 卯字(묘자) 살리는 곳으로 나아간다 그래선 六 (육충)
을 發(발)하는 모습이다 

* 初位(초위)에서 寅字(인자)가 動(동)하여 巳字(사자)三刑(삼형)을 生(생)하
는  구조는 우선 世主生助者(세주생조자)가 動(동)하였으니 필경 좋은 일이 있
을 것이란 것이다  그러나 進頭(진두) 巳字(사자)三刑(삼형)을 맞고 그를 生
(생)하는 지라 利權競爭(이권경쟁)자한테 역량을 내어주는 형세이라 이래 속상
함이 있는데 그래도 참으라 하였다  卯字(묘자) 動主(동주)에 떨어지니 作害(작
해)요 그 억제해 주면 좋을 것이나 巳字(사자)가 그리 못하게 할 것이라 이래
세주에게 유리치 못하다 하였다 謀事(모사)不成(불성)이라 하다

   所以(소이) 나를 도울 역량을 적에게 앗기니 천하를 잃어버린 항우가 강을
건너갈 면목이 없다하였다  世主位(세주위)는 진취하는 것이지만 그 역량을 설
기하는 곳 未字(미자)로 나아간다    들어와서 나뻣던 丑卯巳(축묘사) 구조가
다시 反轉(반전)되어 寅辰午(인진오)되는 구조는 매우 길하여 관록취득 재수대
통한 모습이다 소이 들어오는 寅字(인자)가 巳字(사자)를 三刑(삼형)을 하고 辰
字(진자)를 抑制(억제)해줄 것이라 이래 吉(길)하다는 것이다


이위에서 丑卯巳(축묘사) 구조에 卯字(묘자)가 퇴각하는 구조는 子寅辰(자인진)
이 되는데 이래되면 土氣(토기)가 進就(진취)하고 그 木氣(목기)가 退却(퇴각)
하는 것이라 損財(손재)를 難免(난면)이라한다 덕을 베푸는 형세이라 名譽(명
예)는 나지만 損壞(손괴)를 當(당)하는 것이니 재수는 不利(불리)하다하였다  
戌(술)이 世主(세주)의 元嗔(원진)이지만 世主(세주)巳字(사자)의 適合(적합)申
字(신자)의 生處(생처)라 이래 世主位(세주위)가 戌字(술자)로 나아가면 또한
元嗔(원진)같아도 吉(길)하다 함이리라

 此例(차예)가 바로 三位(삼위) 丑(축)이 化(화)하여 辰字(진자)로 나아가면 乾
卦(건괘)를 이루는지라 飛神(비신)은 二位(이위) 卯字(묘자)가 動(동)한것과 같
이 서도 그 吉(길)하다 함인 것이다  所以(소이) 그 世主(세주)가 適合(적합)
의 生處(생처)太歲(태세)로 돌아가기 때문이요 조금 전에는 无妄(무망)이라 세
주가 그 사촌 午字(오자)로 가기 때문애 犬羊之差異(견양지차이)가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번 경우에는 土氣(토기)가 進就(진취)한 것으로 보질 않고 그 適合
(적합)의 生助者(생조자)를 奮發(분발) 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
다  대략보면  飛神(비신)이 같은 모양이라도 陽氣(양기)가 脫落(탈락)될 경우
陰氣(음기)가 늘어나면은 나쁘다하는 것 같고  陰氣(음기)가 脫落(탈락) 陽氣
(양기)가 들어차면은 좋다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 583 觀之漸卦(관지점괘)
飛神(비신)
          卯
          巳
          未
       卯 申 世 動
       巳 午
       未 辰

九三(구삼)은 鴻漸于陸(홍점우육)이니 夫征(부정)이면 不復(불복)하고 婦孕(부잉)이라도 不育(불육)하여 凶(흉)하니 利禦寇(이어구)하니라 [本義(본의)] 婦孕(부잉)이면 ...
구삼은 기러기 육지로 날아간다 남자는 정벌하는 전쟁에 나간다면 돌아오지 못하고 여자는 아기를 잉태하더라도 기르지 못하여 나쁠 것이니 밖으로부터 오는 도적을 막는 것이 급선무라서 그렇게 잘 막게 되면 이로우리라 본래의 뜻은 여인이 애를 배면..

* 잔주에 하길 기러기는 물새이다 육지는 평안한곳이 아니다 九三(구삼)이 강함이 넘치고 가운데도 아니고 호응함도 없는지라 그러므로 九三(구삼)이 이 같고 그 占(점)이 남자는 전쟁에 나간다면 돌아오지 못하고 애 밴 孕婦(잉부)는 기르지 못한다 하니 흉함이 막심하다 그러나 그 강함이 넘치는 지라 그러므로 도적을 방어해 재키는 대는 이롭다 하는 것이다

象曰夫征不復(상왈부정불복)은 離 (이군)하여 醜也(추야)-오 婦孕不育(부잉불육)은 失其道也(실기도야)-오 利用禦寇(이용어구)는 順相保也(순상보야)-라
상에 말 하대 남자가 전쟁에 나가 돌아오지 못한다 함은 무리와 이별하는 것이라서 더럽게 된다는 것이요 애 밴 여인이 애를 기르지 못함은 그 애 기르는 길을 잃어버림이요 도적을 막아 재키는 것이 이롭다 함은 운세 생김 원리를 유순하게 좇으면 서로 돕고 보존하게 되는 것이니라

*전에 하길 남자가 전쟁에 나가 돌아오지 못한다면 바르게 전진함을 잃어버린 것이요 하고자함[욕망]을 쫓아서 바름을 잃는 것이다 그 무리를 떠나고 배반한다는 것은 바로 추악한 행위이다 [그러니까 탄력이나 적에게 귀순 항복 또는 심하면 자기 하고자 하는 사사로운 욕심을 쫓다가 사로잡혀 죽는 거 등이라 할 것이다] 괘의 남은 모든 爻氣(효기)들이 착하지 아니함이 없으나 유독 此爻氣(차효기) 만은 바른 도리를 잃어선 그렇게 그 무리를 떠나는 종류이니 애 밴 여인이 그 기르는 길로 말미암지 않는다면 소이 아기를 기르지 못할 것이다 도적을 막아 재키는 데에는 이롭다 하는 것은 유순한 도리로서 서로 보전하여서 君子(군자)와 소인이 함께 의지하는 것을 가리킴이다 자신들을 바르게 하여 소이 바른 전략을 구사하여선 굳게 지킬 것이니 어찌 오직 군자들 자신들만 완전하다 하여 그 방어치 아니해도 된다 할 것인가 [어찌 오직 군자들 자신들만 완전하다 할 따름일까] 또한 소인들을 시켜서 의롭지 못한대서 빠져들지 않게 한 후에야만 이렇게 해서 유순한 도리를 사용해서 서로 보존 그 악함을 막아 재키고 방지 할 것인지라 그러므로 도적을 막는다 말함인 것이다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 동작 瓦卦(와괘) 작용은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에서 山地剝卦(산지박괘)가 된다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의 속 배경은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이다 소이 갈팡질팡하는 행위이고 山地剝卦(산지박괘)는 박살난 모습이다 소위 외부 무거운 산이 평바닥을 압제 시켜선 평지가 呻吟(신음)하는 모습이 아니라면, 통치자 등 實勢(실세) 권력자들의 잘못된 정치로 말미암아선 아래 된 백성들이 塗炭(도탄)에 빠진 모습이다.
도탄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인생이 살기 어렵다는 것이고 그런 일 중엔 전쟁사 착취 등이 대부분이라 할 것이다 지금 괘 생김이나 卦(괘)爻辭(효사) 작용으로 볼 적에 남자는 전쟁에 동원된 下級(하급)戰士(전사)라 할 것이고 그 背景(배경) 澤天 卦(택천쾌괘)는 전쟁상황을 말하여 주고 있다[소이 밤중 서북 하늘에 잠들어 있는 모습일 적에 습격하는 상황을 그릴 수 있고 임금님께서 乾象(건상)에서 전쟁한다 함에 그 내용은 전쟁사에 가깝다는 것이다 그 二爻(이효) 저녁 어두울 적에 싸움이 일어나는 것이 中道(중도)를 차지해서 정상 爻氣(효기)와 대치하는 것만 보아도 그 전쟁에 동원된 將卒(장졸) 등이나 下級(하급)戰士(전사)를 상징한다 할 것임에 이렇게 해서 드러난 상황은 박살나는 瓦卦(와괘) 작용이 된다는 것이니라

천지가 처음 만나 선 아기를 만들어 회임 시키는 과정이 水雷屯卦(수뢰둔괘)이다 이것을 미래의 일을 상징하는 의미 顚倒(전도)시킨 상은 山水蒙卦(산수몽괘)로서 아기를 기르는 상인데 소이 混蒙(혼몽)한 어린 아기 상인데 그 納婦(납부)되는 二爻氣(이효기)가 소멸된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 山地剝卦(산지박괘) 현상일수도 있다 이러니 소이 孕婦(잉부)가 아기를 잃어버린 상태인지라 좋은 瓦卦(와괘) 작용이 아니라는 것이다 기르던 아기를 몸의 반대 배경 革卦(혁괘) 소이 山君(산군 = 호랑이) 혁명 하려드는 已日乃革之(이일내혁지) 현상에 그 離別(이별)卦(괘)[離卦(이괘)]떠나 보낸 현상이 된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風山漸卦(풍산점괘) 瓦卦(와괘) 작용은 좋은 상황을 그리는 것이 아니다

설명을 더 부언 한다면
山地剝卦(산지박괘)二爻(이효) 剝牀以辨(박상이변)蔑貞(멸정)이라 凶(흉) 이러함은 象辭(상사)에서 未有與也(미유여야)= 상 은저리[갓 부분]가 박살나선 바른 자세가 사라진 모습이다 나쁘다 象辭(상사)에서는 이러함을 아직 더불어 함께 할 자를 두지 못했다, 라 하였는데 소이 牀(상) 주저리가 부서지는 것이라면 牀(상) 가운데인들 말짱하겠는가 이다 소이 蒙卦(몽괘) 包蒙吉(포몽길)納婦吉(납부길) 子(자)-克家(극가) 爻氣(효기)가  망가진 象(상)이라는 것이니  즉 어린 것을 養育(양육)한다는 山水蒙卦(산수몽괘)의 二爻(이효) 그 며느리를 드리더라도 그 며느리 자궁 속에 들은 아기 소이 그 子(자)가 그 자궁 집을 잘 다스릴 것이다 하는 爻氣(효기)가 되는데 이는 恰似(흡사) 그 산지박卦(괘)에서는 그 子宮(자궁)둘러 아기 싸고 있는 모습이  牀(상) 은저리 주저리등 소이 牀(상) 가에 부분이 된다는 것인데  이러한 牀(상) 가에 부분이 山地剝卦(산지박괘) 二爻氣(이효기)에서는 파손된 다는 것이라  파손된다면 牀(상) 가운데인들 온전한 상태가 될 리 萬無(만무) 라는 것이리라 소이 음식상을 둘러 엎을 정도라면 그 牀(상) 은저리만 망가지겠느냐 이다 그 음식도 둘러엎어져선 망가지게 마련이지 이런 내용이다 山水蒙卦(산수몽괘) 二爻(이효) 納婦(납부)爻氣(효기)에서는 그 瓦作用(와작용)이 地雷復卦(지뢰복괘)가 坤爲地卦(곤위지괘)를 만나선 새로 살아 나오는 생생명 蘇生(소생)이 그 大地(대지) 어머니품을 만난 것이 되지만  지금 그렇게 해서 동해드는 山地剝卦(산지박괘)가 그 어느 괘 소이  風山漸卦(풍산점괘)의 瓦作用(와작용) 일적에는 그 아기 갖는 納婦(납부)爻氣(효기) 며느리 爻氣(효기)가 망가진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六四爻(육사효) 剝牀以膚(박상이부) 凶(흉) 소이 역시 그 牀(상) 은저리 이것은 牀(상)겉 껍데기 부분이이래 껍질이 까이듯해서 흉몰 스럽게 생긴 것이라 역시 좋은 상황이 아니란 것이다 이래서 건너지 못하는 先行條件(선행조건)이 된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 瓦卦(와괘) 未濟(미제)작용이 이러한데서 부터 왔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 그 未濟卦(미제괘)작용은 여기선 그 갈팡질팡 爻氣(효기)로 썩좋은 상황을 그려 주는 것은 못된다고 지금하고 있음인 것이다  이런 상을 둘러엎을 정도의 氣百(기백)이라면 대단한 용기를 가진 힘골 쓰는 將卒(장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능히 도둑넘 쯤이야 너끈히 해낼 것이라는 것 그래서 도둑을 막는데 이로운 와작용이 된다는 것을 附椽(부연)하고 있음인 것이다


* 風山漸卦(풍산점괘)의 背景卦(배경괘)는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라 하였다 그 動(동)하는 위치 歸妹(귀매) 三爻(삼효)를 보자 시집갔던 누이가 소박떼기가 되어선 친정으로 되돌아 왔다 사뭇 친정 집에서 애물단지로 뒤채이기만 하더니만 그 두 번째로 시집갈 적에는 자기를 제대로 받아줄 자를 위하여 자기는 이미 시집갔던 과거가 있는 몸인지라 그 보조 역할로 從妾(종첩)을 쓰고자 한다 그러니깐 아마도 화려한 치장을 요구해 가지고는 재벌 시집 갈 모양이라는 것이다 이렇게됨 기존의 친정 집 살림이 그만큼 축이 나지 않는 가도 여겨본다 소이 한 살림 차려 같고 가는 누이는 그래 잘 차려 같고 가니 그 드러난 현상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 위치야 좋을 게 있느냐 이다 그래서 누이가 그렇게 못하게끔 自初至終(자초지종) 先後(선후)와 事理(사리)를 논해서 달래어선 보내는 것이 그 도둑질 해가려는 것을 막는 것이 될 것인지라 이롭게 될 것이란 것이리라 그 동해드는 선행조건 風地觀卦(풍지관괘)를 보자 그 자기한 일을 돌아보고 자 잘못을 반성하는 위치이다 그래해선 趨吉避凶(추길피흉) 進退(진퇴)하는 상황이라는 것인데 이는 그 도리를 잃지 않기 위한 행위라는 것이다 이렇담 그 버리고 쫓는 사리 분별을 잘 하게 하는 터전을 마련한 토대가 될 것이리라 이러한 토대 위에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 작용이 일어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그 불합리한 것은 버리길 힘쓰고 합리화 한 것을 쫓는 방안 소이 도적을 막아 재킬 것 이런 것을 쫓는 것이 유리한 행위를 짓는 것이 될 것이란 것이고 그 배경 雷天大壯卦(뇌천대장괘) 三爻(삼효) 힘 가진 완악한 소인 놈이 와선 과부를 후려가는 모습인지라 그 울타리를 들이받아선 그 양 뿔따귀가 헤벌네 한 모습을 짓는 지라 음양 교배를 잘 이루어선 무언가 라도 취득하는 형태를 이룰 것이라는 것이라 소이 말하자면 그 배경 저쪽 상황에 유리한 상황을 취함으로 드러난 현상은 그 좋은 상황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할 것이니 山地剝卦(산지박괘) 三爻(삼효) 역시 호응 죽을 가졌다 해도 부정한 爻氣(효기) 위가 되고 동질성 가운데서 그 생긴 부정한 길로 갈 것이 濃厚(농후)하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하여본다 그렇기 때문에 생에 足跡(족적) 관찰에 있어서 반성 자기 도리를 잃지 않고자 하는 것이니 아무런 허물이 없다면 그렇게 하겠는가를 깊이 생각해 보라는 뜻이리라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 동작 顚到體(전도체) 된 상황은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四爻(사효)가 될 터 婚期(혼기)를 넘긴 노처녀가 시집갔던 언니가 친정으로 되돌아왔다가 재벌 시집 갈 적에 그 여벌 도와주는 竹(죽)으로써 떼밀려서 시집가는 상황이라는 것이라 이래 혼기 지체 된 것을 때맞추기 위함이라는 것이 소이 "마침 잘 됐다 뭔가 부족한 것이 있었었는데 이것이 옆에 보조로 있으니깐 그거 참 잘됐다 " 이런 죽의 형편이 되어선 그 이용할 가치를 인정받는 시기가 있어 그렇게 지금 시집가는 상태라는 것이고 그 배경 風山漸卦(풍산점괘) 四爻(사효)는 그 기러기 앉는 데 안성맞춤에 평평한 나뭇가지가 되어주는 그런 모습이라는 것이다 動(동)해드는 地澤臨卦(지택임괘) 四爻(사효) 至極(지극)精誠(정성)으로 임하는 爻氣(효기)가 선행되니 노처녀가 시집가는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요 地澤臨卦(지택임괘) 배경 天山遯卦(천산둔괘) 四爻(사효) 好遯(호둔) 그야말로 돼지가 이제야 좋은 짝을 얻은 상태 노처녀가 안성맞춤에 자리를 얻어선 好結果(호결과)를 얻는 상태를 그리는 것이 아닌가 여겨보는데 女中(여중)君子(군자) 일터 잘 베겨날 것이고 앳띤 처자는 이 위치를 만나면 불량기가 있는 작용인지라 그 잘 배겨나지 못하고 뛰쳐나갈 것이라는 것을 말하여 주고 있다 그러니깐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 顚到體(전도체) 歸妹卦(귀매괘) 四爻(사효)는 그 背景(배경)도 좋고 그 현상도 至極(지극) 精誠(정성)으로 이루어지는 작용인지라 나쁘지 않다는 것이리라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 동작 交互卦(교호괘)는 山風蠱卦(산풍고괘) 上爻(상효)가 될 터 王(왕)을 섬기는 일 그러니깐 더 크고 더 높은 일 이제 없다 하고선 그런데 從事(종사)하는 일 하지 않고 이제는 자기 자신이 높다하는 그런 입장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 자신이 高尙(고상)한 취미에 임해 從事(종사)하게 됨이 차츰 겸허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 이래서 그런 뜻을 가진 것을 다른 자에게 법칙 삼을 만 하다 하는 것이니 어떤 사물이던 高價(고가) 때나 높이 붕- 띠어 진 것으로 현상된다면 이제는 더욱 올라가는 일 없고 내려올 일만 남았다는 豫告(예고)해주는 그런 것을 가리키는 작용이라 할 것이다
그 背景(배경) 澤雷隨卦(택뢰수괘) 上爻(상효) 文王(문왕)이 岐山(기산)에 祭祀(제사) 지내는데 그 祭物(제물)로 속박된 사로잡힌 祭物(제물) 象(상)이로서 벗어날 수 없는 困窮(곤궁)한 위치의 立地(입지)라는 것을 말하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깐 드러난 현상이 가지껏 컸다면 그만큼 피폐 해 졌다는 것이고 그 잡혀서 제물이 될 입지까지 몰린 처지라는 것이다 그러니 속사정이 이러하니 겉 상황도 차츰차츰 숙져(풀죽어) 좋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 일은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게 되기 마련 저쪽 困窮(곤궁)한 위치가 차츰 문왕이 힘을 기르듯 福(복)을 받듯 드러난 기운 이쪽 것을 당겨갈 것임에 이쪽의 드러난 상황 不事王侯(불사왕후) 高尙其事(고상기사)은 그 숙져 들고 고개 숙인 벼처럼 겸손함을 찾아 들어선 그 반대자를 이롭게 할게 아닌가 여겨보는 것이다  그 動(동)해드는 地風升卦(지풍승괘) 上爻(상효) 이제 祭祀(제사)香氣(향기) 차갑게 식어지는 것을 말하여 주고 있어 지난 화려하던 향내를 그리워하던 상태로 접어든 모습이고 그 배경 天雷无妄卦(천뢰무망괘)는 좋은 의미가 아니라 아무 일 없는데도 망령되게 이를 추진한다면 오히려 재앙이 생긴다 하고 있음이고 그 困窮(곤궁)한 입장에 처한 것은 재앙이라 하고 있는데 소이 澤雷隨卦(택뢰수괘) 三爻(삼효) 困窮(곤궁)한 처지나 = 죽음을 상징하는 无妄(무망)三爻(삼효) 망령된 행위 짓는 것이나 같은 처지라는 것이라는 것이니 소위 문왕의 제물로 받쳐지는 제물의 선행조건은 이렇게 붙잡혀 죽은 상태를 그리는 데 무슨 달리 일을 실행에 옮길 것인가 그 먹히는 일만 존재하게 될 뿐이라는 것이 그 배경을 깔고 있는 상태라 소이 神(신)들은 물러나고 祭祀(제사) 올린 사람들이 제물을 먹을 차례만 남았다는 것이라 신의 입장은 불리하고 사람의 입장은 유리하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인데 누가 자신은 자세를 낮춘 그동안 神(신)들에게 제물을 바친 인간이었다 할 것인가가 푸는 열쇠 관건이라 할 것이다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 交互(교호) 象(상)은 썩 좋은 상황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할 것이다

 

* 鴻漸于陸(홍점우육) 夫征(부정) 不復(불복) 孕婦(잉부) 不育(불육) 凶(흉) 利禦寇(이어구)    기러기 하늘로 날아간다  지아비가 정벌하는 전쟁에 나갔다가 되돌아오지 않는다  잉태한 부인은 그 애기를 기르지 못한다  도둑을 막는 게  급선무라 그래야만 이롭게될 것이다  三位陽氣爻(삼위양기효)가 坎象(감상)을 짓고 함정에 빠진 모습이고  六二(육이) 중도를 가진 여인을 먼저 접촉해 애기를 베게 했으나 六二(육이)는  三位(삼위) 陽爻(양효)가 자신의 정호응하는 짝이 아닌지라 六二(육이)가 六四(육사) 정위로 가선 九五(구오) 中正位(중정위) 자신의 호응 하는 짝을 만나게 되므로 인해서 九三(구삼)은 버림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런 것을 미연 방지 막아 재키려는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분명 악운이 올 것을 안다면 소극적 대처방안 적극적 대처방안은 무엇인가?  동작치 않는다 해도 운은 올 것이다  조심하는 게 상책이라는 게 소극적 방안일 것이고  적극적 대처방안은 不呼應(불호응)이 호응 되게끔 파재키던가 내것을 빼앗을 넘을 죽여야만 한다할 것인데 한넘이 두넘을 상대치 못할 것이란 것이다 이럴제엔 꾀를 써야한다 그것을 가르쳐주고 있는데 내 안쪽에 있는 것 귀중한 것[初位(초위) 陰爻(음효)]을 아까워 말아야 한다는 것이니 그것을 미끼 회생물을 쓴다면 미끼에 걸린 고기가 되어선 호응할 자리를 내어 놓게된다 그러면 이쪽은 두사람이 되고 저쪽은 한사람이 될 것이니 내 적의 후원자를 내 후원자로 돌려 놓은 것이 됨인지라 싸움함에 잘 고수 한다면 필경 지지 않는다고 보는 바이다  좌우당간 뇌물쓸 여유분이 있다는 것이니 그것을 활용하라는 것이니 그것이 무언가는 사안 마다 다르고 각자 처한  입장마다 다른데 필경 적을 꼬득일만한 것을 그대가 갖고 있다는 것이다   비신으로 본다면 세동주가 같이 있어선 원진 맞은 모습이다 위의 卯巳未(묘사미)가 내려온 것으로 본다면  반대로 생각해서 辰午申(진오신)이 오른 것으로 생각한다면 지금 기러기가 하늘 창공에 나르는 모습이 된다  午(오)의 銳氣辰(예기진) 酉(유)를 合來(합래)한 것으로 본다면 卯酉到 (묘유도충) 푸른 하늘이 되는데 申字(신자) 기러기가 나르는 모습인데 卯字(묘자) 동방을 기러기 申(신)은 좋아 않한다  에윈수레 午字客(오자객) 銳氣辰(예기진)은 妙策(묘책) 酉(유)를 적합이라고 內在(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辰(진)이 근기나 비견에 의지해선 合來(합래)해 오고  來(충래)해 온다는 것이다 그래되면 원진을 적합 충파시킬것이니  도적을 막은 것이 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걱정할게 아니라 머릴를 잘쓰면 도적을 막아 돌린다는 의미가 나온다  失期(실기) 하지 말아야 한다할 것이다
變卦(변괘)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漸(점)은 점차 나아간다는 의미이다  또는 있던 곳에서 다른데로 가는 것이므로 시집간다라고도 해석한다  이러한 漸(점)의 時象(시상)은 여자가 시집가는 것이 길함이니 곧아야 지만 마땅하니라 하였다  또는 實益(실익)으로 잘 마무리 지어라는 의미도 내포되고 있다 봐야하리라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漸(점)은 나아간다는 뜻이다 여자 시집감이 길한지라 나아가면 자리를 얻게되니 가면[일을 推進(추진)하면] 功課(공과)를 두게된다는 것이요   나아감으로서 바르어 지는 것이니 그렇게 옳게 나라를 바르게 할 것이라 그 자리는 강함이 가운데를 얻음인 야라 [[九五(구오)가 中正之德(중정지덕)으로 있음을 가리킨다할 것이다] 머물러서 柔巽(유손)할새 움직임에 窮乏(궁핍)하지 않나니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산위에 나무가 자라는 것이 漸進(점진)한다는 의미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應用(응용)하대 어진 덕에 居住(거주)하여선 그 풍속을 아름답게 하나니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淨陰卦(정음괘)둘이 만나서 이룬괘인데 그 陰陽(음양)이 爻氣(효기)가 치우쳐 있는 모습이요  모두 陽爻(양효)가 위로하여 있대 內卦(내괘)는 홀수 陽卦(양괘)요 外卦(외괘)는 짝수 陰卦(음괘)가되는데  그 모습이 오르는 층계 계단이요  한쪽은 길고 한쪽은 짧거나 한쪽이 온전하다면 다른 한쪽은 어딘가가 부족한 상이거나 넘치는 상을 가리키고 있으며 그 義足(의족)을 짚은 象(상)이기도 하며   오르는 계단을 상징하기도하니 官職(관직)의 陞差(승차)나 계단을 밟고 오른다는 곳은 殿閣(전각)이나 高樓巨閣(고루거각)일 것이니  고귀한 신분이 되는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하리라 그러나 이것이 치우친 형상이라 그 고달프고 고지식하고 한우물의 뜻을 굽힐줄 모르니 나라엔 충절이 될 것이나 삶에는 융통이 결여됨이라 요즘 같은 변덕이 죽끓듯 하여 자기능력을 드러내 보이려는 세상에서는 환영받지 못할 괘상이 된다하리라  此卦象(차괘상)은 逆說的(역설적)으로 조조처럼 융통을 가져야서 만이 국권을 농단하는 나라에 큰 大人(대인)이 된다는 것을  暗示(암시)하고 있다 봐야하리라    爻辭(효사)의 말씀 메긴 것을 보면 모두 기러기의 동작을 갖고 말하고 있는데  기러기란 놈이 철새로서 남북을 래왕함에 그 밤하늘에 달빛을 벗삼고 길잡이를 앞세우고 질서정연하게 날라가는 것이다 이처럼 그행동이 사람에게도 귀감이 될만한 것이 있음으로 그 기러기를 갖고 해석하고 있다하리라 혹은 鴛鴦(원앙)으로 보기도 하는데 혼인 大禮床(대례상)에 먼저 기럭아범이 나무로 만든 기러기를 보자기에 쌓은 것을 풀어선 신부 대기하는 곳에  " 기러기왔다"하고 던져넣는데 요즘은 이런 절차가 있는지 모르겠다  평생을 부부인연 맺어 喜怒哀樂(희노애락)하며 검은 머리 백발이 되도록 변치말라는 의미도 있다하리라 기러기란 놈이 한번맺은 인연을  끝까지 지켜 수절을 한다고 하는데 요새 조사해본다면 그렇치도 않다 하는데 원앙이란 놈이 변절이 심하여 짝을가라치우기를 밥먹듯 한다하니 도시 자세히알 수 없는 말이라 할 것이다 아뭍튼 간에 그 치우친 경향은 남녀간 수절이나 곧은 氣槪(기개)를 의미한다하리라  飛神(비신)으로 보면 日月(일월)이 驛馬(역마)를 앞세우고 맑은 하늘을 보고 달려가는 형세인데  그 기러기 암수 날아가는 모습 순차가 있다는 표현이리라  卯辰(묘진) 東方(동방)半方局(반방국)속에 巳午未(사오미)南方(남방)精氣(정기)가 있고 午未(오미)가  그申字(신자)를 품었으니 申字(신자)는 水局(수국)의 長生(장생)地(지)요  庚(경)의 祿地(록지)인데 이것이 여인의 미색 달빛에 홀려 그 남성이 자기를 內助(내조)하고 이끌어줄 驛馬(역마)요 먹이라고 쫓는 형세라 할 것인데 辰字(진자)는 그 洩氣(설기)한 그릇이요 거주하는 둥지를 만든 모습이 된다하리라  또는 일월을 뒷 따라가는 구름조각이라 해도될 것이요 그 자손이라 해도 될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기러기가 원래 물에 근거를 두고 사는 짐승인데 물을 떠나는 모습이니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爻辭(효사)에 하길 기러기가 점점 陸地(육지)로 날라간다 그 남편은 전쟁터에 나아갔다가 되돌아오지 못하고 여인은 애를 밷더라도 기르지 못하여 나쁘니 도적을 막는게 급선무니라 하였다   효상이 자리는 바르나 그 대상도 陽爻(양효)이라 자신의 행동이 먹혀들지 않는 모습이란 것이요 근접 二(이)四(사)의 죽이 있으나 正位(정위)에 있는 主君(주군)의 것이 종당엔 될것이라  設令(설령) 제가 먼저 맛을 보았더라도  빼앗기고 말 것이니 자신은 그 걸쳐가는 路程(노정)의 역할에 불과하다는 것이니 결국 뭔가 남을 위한 종사자나 심부름꾼 이나  먹고 살려다보니 죽을 쒀서 조그만 맛보고 그 상전에 해당하는 자에게 갖다 받치는꼴이 된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그러한 형편에 몰려 있다는 데야 해볼도리 있겠는가 이다   二,三,四,五,(이삼사오)가 正位(정위)에 있는데 二,三,四,(이삼사)가 坎象(감상)을 지으니 험한 가운데 있는 象(상)이기도 하지만 원래 六二(육이)의 죽은 九五(구오)를 正 配偶者(정 배우자)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는지라 자신을 둘러리 서는 정도의 죽으로 여길 뿐이요 아님 그 시집가기 위한 절차나 혼수감 정도로 여길 뿐이란 것이다  그리고 六四(육사)역시 근접 상황을 볼진대 그 중정지덕을 갖은 九五(구오)를 따라 순종할 래기지 그 호응함 받지 못하는 행동을 하는 九三(구삼)의 칠칠치 못한 작자를 따를리 만무란 것이다 이래서 소이 九三(구삼)이 반듯한 近接(근접)죽을 두었더라도 아무짝에 소용없고 도리혀 허망하고    아쉬운 미련만 남게 하는 그런 위치의 動作(동작)이 된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의 作用(작용)을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辰午申(진오신) 未巳卯(미사묘) 이다  福性(복성)申字(신자)가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있는데 卯字(묘자)暗合(암합) 元嗔(원진)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그래선 世剋應(세극응)이다  此(차) 世主(세주)가 動(동)하여 動主(동주)를 兼(겸)하니 卯字(묘자)元嗔(원진)이 또 옆에 접속하게된다 財性(재성)의 役割(역할)을 하는 것이지만 본래 본궁의 官性(관성)이라 하나도 덕을 주지 못하고 기분만 잡치는 일만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대상으로 원진을 두고 있는데 또 元嗔(원진)을 進頭剋(진두극) 하여 끌어들이는 모습이라 이래 좋은 말씀을 할리 없다는 것이다  辰午申(진오신) 태양의 氣運(기운)을 卯巳未(묘사미) 달이 그 氣運(기운)을 모두 앗아 내는 모습이라 그래선 태양은 消盡(소진)되고 안암팍으로 달의 기운만 가득 해진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태양의 역량이 양길로 앗김 당한다면 그래선 모두 消盡(소진) 된다면 종당엔 그 달빛마져 그 빛을 발하겠는가 이다  內外(내외) 純(순)太陰(태음)이 될것이니 결국 그믐밤 처럼 암흑이 된다는 것이다  또는 外卦(외괘)의 形勢(형세)가 고대로 내려와 덮쳤다 해도 말이된다 하리라 소이 세매가 꿩을 호리듯이 말이다 그래서 도둑놈에게 겁탈을 당하는 모습이 되는지라 이것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元嗔間(원진간)이지만 내가 저를 剋(극)하는 입장 힘이센 것으로 되어 있는지라 그래도 나의 根基(근기)를 저가 눌르고 있는 형세가 될 것이니[*近接(근접) 四位(사위) 未字(미자)는 卯字(묘자)의 墓庫(묘고) 이지만 于先(우선)은 剋制(극제)할수 있는 者(자)이다 그래서 그 申字(신자)의 根基(근기)가 되는 未字(미자)를 누른다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그래하다 보면 잘못하다간 墓庫(묘고)에 빠져 나오질 못할 것을 염두에 두는지라 계속 根基(근기)를 눌르고만 있질 않는다는 것이리라 물 더울궈 먹겠다고 쪽박은 깰 수 없는 일이 아닌가한다  겉으론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짓지만 꼬리물린 물자수[水蛇(수사)]나 마찬가지라 柔巽(유손)하게 대하여 그 도둑을 막으라 하였는데 그리되면 안에 午辰(오진)만 그 필요한 것이라 가지고 갈래기지 나중에 물 고이면 다시오마 하곤 자신은 내팽겨 치는 것이되어 무사하게 된다고 보는데 아뭍튼 간에 좋지않은 것은 사실이다  나는 젖소요  도둑은 젓짜는 주인 행세하는 자이다 그 주인 행세하는 자가 다음에 또 젖 짤려면은 소를 잡겠는가 이다 물론 젖소가 계속 젓을 만들 수 있다고 보는 한도 내에서의 논리가 된다하리라
* 기러기 申(신)이 연계 봉죽 받을 곳이라 하여 앞을 보고 나라간다 그러나 그대상은 물과 거리가 먼 자신의 봉죽 할수 있는 근기를 죽이는 원진땅 이라는 것이다 자신을 봉죽해서 사랑하는 서방님이 전쟁에 나가면 그 土性未字(토성미자)를 죽이는 땅이니 서방님이 되돌아 오지 못할 것이다  飛躍的(비약적)인 말이지만 위의 봉죽자 未(미)가 동작하면 오신술이 되는데 戌(술)은 未字(미자)의 진취상이라 戌字(술자) 봉죽자가 卯字(묘자) 적합의 땅을 만나서 되돌아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이 오미 일월합이 역마를 앞세워 앞으로 나아가선 卯戌位(묘술위)에 당도하면 돌아올수 없다는 뜻일런지도.... 자신에게 근기를대고 파먹는 辰字(진자) 장래의 기러기 서방 소이 자식도 그 卯申(묘신) 元嗔(원진)되어 파먹고 자랄수 있는 근원 기럭 어멈 기럭아범 모두 죽었는지라 먹고 자랄수 없다는 것이요 辰(진)의 未字(미자) 진취는 죽은 서방이나 죽은 자식을 의미한다 할 것이다  근기가 쇠해 그에 달려 있는 未字(미자)야 또 巳字(사자)의 근기 卯字(묘자)가 원진 접속이라 이래됨 초위 미자는 戰死者(전사자) 통지서 받았다는 모습이요 그 죽음을 의미하는 것 아닌가 한다  飛神(비신)에 亥子(해자) 水氣(수기)없음에 卯字(묘자)근기가 메말라서 申字(신자) 접속하여 그 수기를 울궈 내려하는 모습이리라  지금 기러기가 水氣(수기) 물을 떠나 하늘로 날아올라 죽음의 땅을 향해 날라 가는 모습 그래해선 당도한 모습을 걺어진 모습 이기도 하다  申(신)은 午(오)를 끌고가는 역마에 불과한지라 午(오)를 끌고 올라가다보면 午(오)는 未(미)와 적합하고 또 한단계 더 나아가면 巳(사)의 자리에서 위 卯(묘)의 봉죽을 받을 것이란 것이다 申(신)은 봉죽자를 지나서 합 삼형 작파를 만났다가 암합 원진을 만나선 판 밖으로 밀려나는 게 될 것이다
* 二位(이위)에서 午字(오자)가 亥字(해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를 酉字(유자)로 進就(진취)시키고 自身(자신)을 고롭게만 하던 午字(오자)를 剋制(극제) 해주고 그 옆에 寄生(기생)하려고 들어와 붙어 있는 사자를 沖破(충파)시키고 初位(초위)에서 辰字(진자)에겐 退却(퇴각)하는 모습이요 未字(미자)를 沖破(충파)시키는 모습이다 이래해선 결국 六 (육충)을 發(발)하게 될것이니 그 길하다 하였다 명예와 권리가 있고 재물도 있고 뜻을얻어 意氣(의기)가 넘친다했다 세주위는 진취했다가 그 剋制(극제)하는 곳으로 나아간다 하리라  世主位(세주위)는 청룡이 떨어진다는 것이요 太歲(태세)로 돌아가면 六 (육충)  蛇(등사)가 된다하리라 
初位(초위)에서 辰(진)이 움직이면 이것이 世主生助者(세주생조자) 인데도 도리혀 나쁘다함은 世主(세주)元嗔(원진) 卯字(묘자)를 업어드리기 때문이다 卯字(묘자)가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하게될 것이니 그리되면 亥午(해오)의 역량이 充實(충실)하게 될것이라 亥午(해오)는 世主(세주)를 害(해)롭게 하는 者(자)들인 것이다 賁卦(분괘) 家人卦(가인괘)가 되는지라 괘상은 좋게되는 것이지만 역시 世主位(세주위)가 흉한쪽으로 움직이니 元嗔(원진)으로 갔다가 또 生助者(생조자) 같지만 二位(이위) 丑字(축자)로 가는 것은 또 세주가 그 午字(오자) 元嗔(원진)을 만나는 것이될 것이라 이래보면 마구 흉한 것이 된다하리라  妄動(망동)하면 後悔莫及(후회막급)이라 하였고 몸에 병살 까지도 침노할 모양이다  이럴적엔 뭐가 약인가? 그 부담을 나눠질 金氣(금기)나 適合(적합)이 藥(약)이 아닌가? 한다     들어온 丑亥酉(축해유)가 寅辰午(인진오)가 되는 構造(구조) 三位(삼위)에서 進就(진취)되었던 世主(세주)酉字(유자)의 기운이 午字(오자)를 업어드린 구조는 분명 세주를 역마 먹이로 여길 것이라 이로울 것이 없다 하였다 수고해도 공이 없고 얻을 것을 못얻는다 하였다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하니 亦是(역시)亥午(해오)가 世主位(세주위)를 害(해)할 것이란 것이다   들어왔던 丑亥酉(축해유)가 다시 適合(적합)을 얻는 구조 子寅辰(자인진) 이 접속되면 世主位(세주위)에 辰字(진자) 生助者(생조자)가 떨어지는지라 길하다한다 덕망이 있음에 福祿(복록)이 온다하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엇비슴 작용이 丑(축)이 亥子(해자)를 눌르는 모습이라  이리되면 辰字(진자) 적합이 옆에서 도우는 것이 되지만 寅字(인자)가 제 꼬리가 붙잡혔다고 앙탈을 부리게 되는데 寅字(인자)는 兄性(형성)도 되지만 本宮(본궁)官鬼(관귀) 役割(역할)을 할 것이라  그리곤 세주 破者(충파자)요 進就(진취)된 酉字(유자)의 元嗔(원진)이라 病鬼神(병귀신)까지 난동을 부린다하였다 漸(점)의 象(상)이 치우친 경향이라 是非(시비) 長短(장단)을 論(논)하면 덕되는바 없다는 의미이리라

* 瓦(와) 未濟之剝(미제지박)은  나갈길을 지시할자가 없는지라 박살났다는 뜻이다  다스리지 못할 산길이라 하는 것은 그 길 순탄 만 하겠느냐 이다


* 584 觀之否卦(관지부괘)
飛神(비신)
      卯 戌
      巳 申
      未 午 動
         卯 世
         巳
         未

九四(구사)는 有命(유명)이면 无咎(무구)하야 疇-離祉(주-이지)리라, [本義(본의)] 有命(유명)이오   賦與(부여)된 명을 가졌다면 별탈 없고  짝의[밭두둑=밭두둑을 보면 칭칭으로 연달아 있다  그러니까 아랫 밭두둑, 중간 밭두둑, 윗 밭두둑, 하면 밭두둑이 있으니 분명 밭이 있을 것이란 것이다  이것을 연달은 짝이 겹해 있는 것으로 봤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짝짝짝 이렇게 계단식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리라 아래 세음효를 가리키는 말임 ] 복이 걸리리라   "원- 남자는 씨고 여자는 밭이란 말인가?"
* 본래의 뜻은 하늘에 命(명)을 갖게 됨이요

* 잔주에 하길 통하지 못하는 것이 가운데를 지나쳐서 장차 다스려 지는 시기이다 九四爻(구사효)가 陽(양)으로써 陰(음)에 자리에 거하여 그 강한 힘을 다하지 않는 고로 그 점이 명을 갖게 되어서 허물이 없어져서  무리의 밭두둑 종류의 세 개의 양그러움들이 모두 그 복을 얻는 것이 된다  命(명)은 天命(천명)을 말함이다

象曰有命无咎(상왈유명무구)는 志行也(지행야)-라
상에 말하대 천명이 있어서 허물없다함은 의도하는바가 실행됨이라

* 傳(전)에하길 임금에 命(명)이 있으면 바르게 써 통하지 못함을 다스림이 없을 손가 [* 또는 임금님의 명이 계시다면 무난하게 통하지 못함을 다스리게 되는지라] 그 의도하는 것이 실행됨을 얻게된다 할 것이다 [ 잔주에 글자 한자가 빠진 것 같다]
그냥 임군에 명이 있다면  설사 그 否(부)를 다스리지 못해도 그 뜻이 실행되게 된다고도 해 볼수도 있다 그러니깐 설사 泰(태)로 돌려세운 것이 못되더라도 天命(천명)의 때가 닥아온 것인 지라  부득히 불충분한 것 흠결있는 것 완전치 못한 것이라도 그 의도하는 바 대로 그 빛을 보게한다 세상에 내어 놓게 된다 이런 의미가 된다할 것인데  이는 왜인가 하면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그를 토대로 하여선 점점 泰(태)로 나아가는 발전을 圖謀(도모)할수 있게 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니 그냥 해갖고는 천상간에 그 否(부)의 境地(경지)를 넘어 설 수 없는 그런한 처지가 되었는 지라, 우선 期約(기약)時期(시기)가 되었는지라 檢査(검사)부터 받아다 놓고선 자동차를  새롭게 잘 정비하는 것과 같은 논리라 할 것이다


* 午字動作(오자동작)은 아랫된 자를 위로 끌어올린 모습이라  세주를 끌어올려 적합을 맞춰주고 후세주를 보더라도 저아래 미천한 지위에 있던자를 國賓(국빈) 대접 받는 귀한 자리로 끌어 올려논 모습이라 이래 하늘의 복을  받는다 했다   미신 같지만 疇離祉(주이지)는 다른 뜻이 내포되고 있지 않나한다  옳해 내자의 대정수가 이러한데 그 짝 서방인 내가 離(이)系統(계통)[예술 문학 출판 계통] 祉(지)는 社(사)와 흡사하다 출판사에 드나 든다는 것을 말하는 지도알 수 없다 止(지)는 士(사)의 한쪽 팔이 떨어진 모습인데 온전치 못한 출판사 그게 아니고 갈데 까지 않가고 그 반만 간 출판사라는 뜻이다  원래 내 동생에게 맡길가 했었는데 그러면 거리상으론 곱도 더가야 한다 내외 家運(가운)이 離(이)라 그래 보니 목생화 북쪽에 있는 김씨성이 유리 하다한다  그래 離(이)가 떨어지는 더먼 서쪽 화성에겐 화려 할진 모르지만 가지 않게 되었다  疇(주)는 어떤 것을 가리키는 뜻 의문점을 가리키는 뜻의 누구 하는 '누구 주' 字(자)이고 같은 종류를 나타내는 '무리 주' 字(자)로도 해석한다  그래 의아심을 품은 글자이기도 하다,
* 지나 놓고 보니 짝이 한쪽 의지력을 상실했다는 표현 祉字(지자)의 생김 선비 士字(사자)에서 한쪽 팔이 떨어져선 서있는 모습 그러니까 한쪽 팔이나 어깨를 상실했다 그러니까 추구하든 의지가 꺽였다 이래도 해석할 수 있다할 것이고 아무튼 來(래)兌(태) 凶(흉)으로[필자의 금년운을 말함] 큰 손괴를 본 형세이다 子丑(자축) 월에 망하다 
巫女(무녀)는 구월에 녹는다 했는데 戌字(술자)는 墓庫(묘고)요 庚戌(경술) 惡運(악운) 이라 ,
 履卦(이괘)에선 世根(세근) 戌(술)이 되고, 中孚(중부) 上爻(상효)는 卯(묘)인데 닭이 지붕에서 도충 받아선 훼치고 우는 모습 소위 기치를 높이든 형국이라는 것이고 그 적합 술을 부르는 형태 소위 닭쫓던 개 지붕을 쳐다 보게 하는 형국이라  개를 부른다는 것은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소이 세주 未(미)의 三形(삼형)이요 日柱(일주) 寅(인)의 墓(묘)庫(고)요 扁財(편재)를 앗아가는 比劫(비겁)의 庫(고)로 되어 있다는 것이리라 庚戌(경술)운이다 , 상관 생재 기유운 십년에 잘 벌어선 경술 악운에 명맥을 간신히 유지하다간 늦게 거덜난다는 뜻이리라  아뭍게든 甲申(갑신) 流年(유년)은 월령 巳(사)를 合(합)刑(형)破(파)해서 좋은 게 못된다 할 것이다 끝에 몇 말은 필자의 甲申(갑신)年(년) 운세를 말해본 것이다

* 變卦(변괘) 天地否卦(천지부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부는 否定(부정)된다는 의미이다 肯定(긍정) 할 수 없는 것은 사람이 追從(추종)할만한 길이 아니다  君子(군자)는 곧더라도 마땅치 못함이니 큰 것의 상징인 陽氣(양기)는 물러가 衰退(쇠퇴)하는 모습이요 작은 것  否定(부정)되는 것의 象徵(상징)인 陰氣(음기)는 차올라 성장해오는 모습이다  부정된다는 것은 바른 도리는 먹혀들지 않고 不正(부정)과 腐敗(부패)非理(비리) 이딴 것이 통하는 그런 時象(시상)의 세상이라는 것이니 사회정의는 구현되지않고 비리만이 날뛰는 곧 무너질 그런 사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부정되는 것이 사람의 길이 아니라 한 것은 그래서 군자의 곧음이 마땅치 않고 큰게 가고 작은게 온다함은  곧 하늘땅이 사귀지 아니해서 만물이 소통되지 않으며  아래위가 사귀지 않아서 천하에 나라가 없음인지라  안으론 陰(음)그릅고 밖으론 陽(양)그르며 안으론 유약하고 밖으론 강건하며 안으론 소인들이 차지하여 득세를 하고 밖으론 군자들이 내몰려  푸대접받으니 소인의 길은 점점 자라고 군자의 길은 사라짐을 가리킨다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하늘땅이 사귀지 않으니 군자는 이를 응용하대 검소한 생활을 德(덕)의 標本(표본)을 삼고 그러한 생활을 함으로써 어려운 난세를 피하고 영화로움을 누리기 위하여서 록을 받음을 옳게 여기지 않나니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外(외)는 乾卦(건괘)로서  하늘은 위의 높은 것을 상징하는 것이라 오르는 성격을 갖은게 위에 있고 땅은 內卦(내괘)하여 땅은 낮은 성격을 갖은 것인데 아래에 있는지라 서로의 간격이 자꾸만 벌어질 래기지 근접하려들지 않을려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天地不交(천지불교)가 되어 陰陽(음양)의 和樂(화락)한 燮理(섭리)인 사람의 길이 행하여 질수가 없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서로점점 가까워져야지만 그 좋아질 것인데 서로가 점점 멀어진다면 그 정분이 소원해 지는 것인데 그 陰陽之道(음양지도)가 제대로 행하여지겠는가를 ....  소이 서로가 간격이 멀어짐으로 대상 호응한다는 것이니 그 부름에 메아리는 점점 멀어지는 것과 같다하리라 
이러한 時象(시상)에 九四(구사)의 움직임은 윗전의 명령이 계시면 별문제 없어서 동무한 복이 모여들리라 하였다  爻象配列(효상배열)이 二五(이오)만 바른 위치이고 나머지 諸爻(제효)들은 그 위치가 바르지못하여 서로들 호응하고 있음인지라 그 뒤틀어지고 삐뚤어진 심사를 알만하다 하겠는데 모두가 부정한 생각을 갖고 그 호응하는 것이라 그 實益(실익)에 눈이 어두워 이미 도리를 내팽겨친지 이미오래다  九四(구사)도 그중 하나인데 陰位(음위)에 陽氣爻(양기효)가 머물르는 지라 그 不正(부정)하지만 陽(양)그른 몸을 짓고 있는지라 그래도 일말의 良心(양심)은 남았는가 보다 그 爻辭(효사)메긴 말씀이 稱命(칭명)을 하는 것을 본다면   所以(소이) 임금의 命(명)을 憑藉(빙자)하여 그 實益(실익)을 제 혼자 딲아 먹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九四(구사)의 위치로 말할 것 같으면 九五(구오) 즉 五位(오위)를 보좌하고 둘러리 서는 위치이다 그런데 지금 아래 陰爻(음효)들을 첫 번째로 만나보는 형세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對相(대상) 初六(초육) 不正(부정)한 者(자)와 呼應(호응)하고 近接(근접) 六三(육삼)과도 또한 죽이 맞으니 그 중간 六二(육이) 또한  陰爻(음효)들과 형님 동생하는 사이로서 그 샌드위치가 되어 잘 어울려선 같이 오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九四(구사)가 諸陰爻(제음효)들을 獨食(독식)하게된다는 의미이다 이런 것을 九四(구사)가 받기에 너무 過分(과분)하니까 하는 말이 主君(주군)五位(오위)의 命令(명령)이 계시다 憑藉(빙자)하고 제것으로 한다는 것이리라  마치 나누어 가져야할 세 개의 끼워진 꼴깔 접은 것을 제혼자 쓱싹하는 모습인 것이다  이러니 아무리 得利(득이)를 취한다 한들 良心(양심)에 찔리는바 없으며 제삼자의 눈으로 볼적에 바르게 보이겠는가 이런 내 견해이다  참고로 아래 爻辭(효사)를 들먹여보면 初爻辭(초효사)는  그 띠뿌리 연결된 것처럼 무리들을 九四(구사)의 입장에선 데리고 오는 것으로 되어 있고 소이함께 행동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二位(이위)는 그렇게 初位(초위)가 하자는 대로 따라하는 것은 小人輩(소인배) 사람들에겐 그 손쉬워 질려고 따라 모방하는 것이라 좋을 래기지만 자신의 줏대를 피력해야 되야할 것인데 사정상 그렇치 못하게되는 군자에겐 남을 흉내낸다는 것은 창피한 일이 된다는 것이나 그래도 형통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三位(삼위) 爻辭(효사)는 그 흉내 내는자의 흉내를 또 따라 하게되는 것이니 이제는 이미 그 길이 뒤쳐진 행위이라 창피만 당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한 남성을 세 여성이 상대하게 된다  물론 그 남성은 뒷배경이 든든한 모습이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세 여인을 상대하다가 보면 나중에 세 번째 여인에겐 단물 씬물 다빠진 다음에 상대하게되는 것일 테니 그 여성의 입장으로선 참으로 몰상 사납게 된 모습이라 할 것이다  그렇다해도 九四(구사)의 입장에선 세 여인을 두게되었으니 그 횡재가 된다는 것이다 뒷배경의 五六位(오육위)에겐 우선 내가 먼저 맛을 보고 주는 게 된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未巳卯(미사묘) 午申戌(오신술)이다  卯字(묘자)財性(재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았는데 戌字(술자)가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며 六合卦(육합괘)이다  四位(사위) 午字官性(오자관성)이 動(동)하여 進頭(진두) 未字(미자)를 生(생)함에 外卦(외괘)가 모두 또 合(합)이 접속되는 모습이다 아랫괘가 올라가 접목이 되었다고도 볼수 있고 또 妬合(투합)하여 들어온 모습이기도 하다할 것이다  飛神(비신)선 것을 보면 윗 밖같 飛神(비신)은 위로 즉 戌字(술자)를 目標(목표)로 指向(지향)하고 그러니까 戌字(술자)를 篤實(독실)하게 하려는 모습이고 內卦(내괘) 飛神(비신)은 未字(미자)를 篤實(독실)하게 하려는 모습으로 서로의 間隔(간격)이  멀어지려 하는 모습을 指向(지향)하고 있다 이래 天地不交(천지불교)가 되는 모습이다  또 세겹 作破(작파)가 도사리고 있는 모습이기도한데 이것은 泰(태)의 세겹 작파와는 달리 풀어서 덕을 주겠다는 작파의 의미 무언가 쌓아논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덕을 받겠다 하는 뜻 또는 그 일에 作害(작해)를 일삼을 것을 도사려 논 것이라 보면 적당하다할 것이다  泰(태)의 性向(성향)의 작파는 그 풀어서 태평의 樂(락)을 추구하는 데로 사용되는 것이라 그 의미가 자못 크다 할 것이지만 여기선 그 반대 성향을 띈다고 보면 적당할 것이다  動主(동주) 爲主(위주)로 보면 스스로 對相(대상) 適合(적합)을 보고 있는데 또 스스로 適合(적합)을 生(생)한 모습이라 이것을 아래 飛神(비신)을 모두 끌어 올려다 붙친 것이라 한다면 그렇게 올라오면서 위로 올라갈 飛神(비신) 卯巳(묘사)들이 자신을 걸쳐 나갈 것이므로 그 맛을 전부 보게 되는데 우선 卯字(묘자)는 破敗(파패)之間(지간) 이지만 자신의 생조자라 그 덕을 본다할 것이고  巳字(사자)는 劫財(겁재) 四寸間(사촌간)이라서 利權(이권) 奪取者(탈취자)라 하겠지만 지금 상황은 자신의 적합未字(미자)에게 생조 에너지를 전달하는 통로 또는 그 에너지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있는 자라 그러므로 그부담을 나눠지는 자이므로 역시 내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요  未字(미자)는 두말할 것도 없이 정짝이니 吉(길)하다할 것이다 動主(동주)의 行爲(행위)는 세주의 뜻을 대신 行(행)하는 자라 역시 世主(세주)의 得利(득이)가 된다할 것인데  世主(세주)爲主(위주)로 본다면 對相(대상) 世剋應(세극응)의 적합 救援者(구원자)를 두었으나 근접 아래위로 巳午(사오)를 두게 되었는지라 그 氣力(기력)이 損失(손실)되는 입장이라 할 것인데 四位(사위) 午字(오자)가 動(동)하여 적합을 스스로 進頭生(진두생)하는 통에 外(외) 飛神(비신) 모두가 적합을 얻게 된자라 이래 妬合(투합)을 얻은 外(외)의 飛神(비신)들이 잠자지 않고 활동이 甚化(심화) 될 것이라 이래되면 세주에 대한 對相(대상) 戌字(술자)의 救援(구원)의 力量(역량)이 奮發(분발)한다는 것인데 어딘가 해석이 미흡한 점이 온다할 것이라 그래서 이것이 아니고 四位動(사위동)으로 世主(세주)가 끌려 올려가면서 于先(우선) 卯字(묘자)에 대한 午字(오자) 破敗(파패)死地(사지)를 만났으나 午中(오중)己土(기토)는 자신의 財(재)가 된다는 것이요  또 한단계 더나아가선 申字(신자)를 만나게 되면 이것이 元嗔間(원진간)이나 지금 그 위치가 動(동)한 것이 아니므로 元嗔(원진)發動(발동)이 아니고 그 暗合(암합)을 취득하게될 것이라 申中(신중)에 祿(록)을 얻은 庚官(경관)이 자신의 관록이 된다는 것이요 다시 한단계 올라가면 진짜로 自身(자신)을 구원해줄 正(정) 配偶者(배우자) 戌字(술자)가 된다는 것이다 이래서 동무해서 모여드는 福(복)이라 해도 된다하리라  그 엇비슴 작용을 볼진대 卯申(묘신)이 戌(술)의 역량을 剋(극)과 洩氣(설기)로 앗은다음 그렇게 앗은 것을 巳午(사오)가 먹고 또 내려 받아서 未字(미자)에게 싣는 모습인데 未字(미자)는 세주의 墓庫(묘고)이지만 世主(세주) 木三合局(목삼합국)의 半(반)局(국)되는지라 이래 근접에 그 협조자나 財性(재성)이 오게되므로 인해서 吉(길)하다고 보는데 所謂(소위) 四位(사위)午字(오자) 洩氣者(설기자)가 되려 내가 먹을 먹이를 만들어 놓는 결과를 갖고 오는지라 나는 이것을 먹고 아래 巳(사)와 未字(미자)를 통하여 그 餘蓄(여축)해 놓는 모습이 된다하리라  그래서 사람의 道(도)가 통하지 않는 時象(시상)이지만은 오직 四位動(사위동)은 부정할진 모르겠으나 그 福(복)을 받는 형세로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괘의 象辭(상사)에 보면 검소한 생활을 덕의 표본을 삼아 어려움을 피하고  [ * 困窮(곤궁)함을 못면한다 = 소인들의 핍박에서 벗어난다  소인들은 같이 부정한 일을 일삼아서 영화를 누려보자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군자의 길이 아닌데야 어찌 따라할 것인가 이다 ] 그 영화로움을 나가기 위해서 록 받음을 옳게 여기지 않는다 하였으니 그 복록을 얻는 것이 그리 장래를 두고 볼진대 밝은 사항은 아니라 할 것이다  그 陰爻(음효)들이 接應(접응)해 들어오는 모습들이 자신도 不正(부정)한 위치에 있지만 모두 不正(부정)한 마음을 갖고 교분을 틀려하는 것이라 이래 得利(득이)를 주겠다는 것이 不正(부정)에 연루된 것이 아닌가하고 그 달가운 사항만은 아니란 것이다  물론 二位(이위) 처럼 반듯한 것도 있다 하겠지만 역시 부정에 휩싸인 것이라 같이 不正(부정)에 물이 아니 들었다 볼 수 없다 하리라  * 혹여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主君(주군)의 命令(명령)이라 하고 接應(접응) 한다면 모든게 그릇된 것이라도 바른 것이 될수 있는 문제일수도 있다하리라  그래서 모두들 福(복)이 모여 든게 된다 하리라  
* 투합 비신이 선다는 것이라 四位(사위)동작하여 未字(미자)가 역량을 모아 받으면 세주가 근접에서 파먹는 먹이가 넉넉해 질 것이란 것이고 세주가 아래로 봉죽해 줘야할 銳氣(예기)와 銳氣(예기)들이 그 살찌워지기 容易(용이)할 것이라 이래 그 직간접적인 銳氣(예기) 친구들이 裕福(유복)해질 것이란 것이다 
* 二位(이위) 에서 巳字(사자)가 辰字(진자)를 생하는 구조는 世主(세주)에게 午字(오자)破敗殺(파패살)이 접속된다 가만히 있으면 世主(세주) 福性(복성)작용을 할 것이라 泰平(태평)無事(무사)하여 신상에 근심이 없는데 이것이 움직이면 탈이 되는게 午字(오자)는 本宮(본궁)의 官性(관성)인자라 動主(동주)四位(사위) 官性(관성)이 動(동)한 입장에서 또 近接(근접) 弔客(조객)爻(효)가 움직여서 官性(관성)을 끌어다 붙여선 내 力量(역량)을 消盡(소진)시키려 하는 모습이라 이래 官(관)의災殃(재앙)이 된다는 것이요  또 나를 沐浴地(목욕지)로 여기는지라 그리곤 내가 그 死地(사지)에 임하는지라 홍등가[*특히 水庫(수고)를 生(생)하는 것이므로 주막이 된다 할 것이다]에 가면 불리하다는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未字(미자)가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世主(세주) 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는 文性(문성)이 動(동)한 것이라 그래선 세주에게 辰字(진자) 먹이 文性(문성)을 갖다 들여민다 이것은 소이 본궁 문성이 원진을 만나고 자신이 그 퇴위된 문성을 먹이로 무는격이라 이래서 그 웃어른 堂上(당상)에겐 不利(불리)한 것이요  財性(재성)이 먹이를 문격이니 財物(재물)山積(산적)하고 신수가 대길해진다 하였는데  功名(공명) 또한 말을 하니 적합  破者(충파자)가 옆에 오는 것이라 그리곤 本宮(본궁) 文性(문성)이 元嗔(원진)을 만난격 이라  삼가 조심하는 것이 상책이라 할 것이다    들어온 寅辰午(인진오)가 三位(삼위)의 午字(오자)가 變(변)해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酉亥丑(유해축)이 된다할 것인데 世主(세주)破敗殺(파패살)이 世主(세주)到 者(도충자)를 물어드리나 破敗殺(파패살)에겐 死地(사지)이요 그 財性(재성)이라 破敗殺(파패살)이 財性(재성)에 빠지고 死地(사지)에 드는지라 매우 길한 것이 아래 역량 洩氣者(설기자) 巳字(사자)를 亥字(해자)가 와서 억제 시켜주는지라 그리곤 未字(미자)를 退却(퇴각)시켜 주는 모습이다  所以(소이)辰丑(진축)을 寅字(인자)가 抑制(억제)하니 亥字(해자)가 살것이란 것이다 그래선 巳午(사오)를 억제해 줄것이란 것이다 이래 內外(내외)가 화합하고 轉禍爲福(전화위복)이요 人口(인구)와 土地(토지)가 늘어난다 하였고 萬事大吉(만사대길)하다 하였다  들어온 寅辰午(인진오)가 初位(초위)가 움직이는 構造(구조)는 매우 不利(불리)하다 하였는데  寅字(인자) 世主(세주)劫財(겁재)가 世主(세주)의 弔客殺(조객살)을 끌어들이는지라  問喪(문상)을 하면 않된다 하였다 세주 곁에 오는 丑字(축자)가 對相(대상)適合(적합)을 三刑(삼형)할 것이요  또 午中(오중)己土(기토)를 財(재)를 삼는데 그 午字(오자)에 丑(축)이 元嗔(원진)役割(역할)을 할 것이라 이래 內子(내자)[아낙]에게 불리하다 하였다  外部(외부)에서 오는 巳字(사자)弔客殺(조객살)이 그 집안을 불안하게 만들 것이라 수심을 풀지 못한다 하였다  그 비신  엇비슴 작용을 볼진대 午字(오자)가 世主(세주)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辰丑(진축)에 싣는데 그 辰丑(진축)을 寅卯(인묘)가 억제해 주는 모습을 취하는 것 같지만 그것이 아니라 辰丑(진축)을 먹이로 먹어선 巳字(사자)를 生助(생조)한다는것이다 그러니까 그 午字(오자)가  자꾸만 세주의 역량을 앗아선 그 午字(오자)의 劫財(겁재) 巳字(사자)에게 갖다 받치는 꼴이 된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適合(적합)과 本身(본신)이 太歲(태세)로 가는 것은 좋은 것 같고 소이 卯戌(묘술)로 된다는 뜻임, 未字(미자) 墓庫(묘고)나 巳字(사자) 洩氣(설기)하는 곳으로 가면 不利(불리)한 것 같다

* 此(차)글을 草案(초안) 作成(작성) 하고 나니 한나절이라 그때서야 내자가 조반을 갖고 나오다 .  시장한김에 먹고선 누웠다 잠이들다 얼마쯤 자다 막 일어나 앉는데 어느 중년은 더되었고 아직 그리 할아버지라 할 수 없는 분이 들어 오시는데 손님인줄 알았 더니만  자신은 목이 불구자란 흉내를 내고 무언가를 가라 달라한다 그래서  우리집 사람에게 그래 해주라 하였더니만 그 손가방에서 꺼내는 것이 바로 볼펜 고무줄로 한다발 묶은 것이었다 그러면서 집사람에게 세자루에 천원이라 한다 우리집 사람이 세자루를 사게되었는데 내가 말하길  " 거뭐 그것을 빼어 그냥 드릴 것이지 하였다" 나는 베풀라는 뜻이었고  집사람의 행동은  동정하는 것은 나쁜 것이라  상술이 통하는 것으로 해야지 부담을 지우면 안된다는 그런 내용의 행동일 것이지만 소견 좁은 아낙의 합리성을 대변하는 나의 생각을  그럴싸하게 옮겨놓는 말일뿐이다   내가 말하길 "큰 복 들어온다  그거 사는 통에  오늘 더 큰 것 들어 올 것 막았다"함에 우리집 사람이 금새 팽-해갖곤 그러면 도로 갖다가 줄가 하는 모션을 취한다   그럴 것까지야 없지만 지금 내가 쓰고 있는 天地否卦(천지부괘) 四爻動(사효동)의 해석을 들어 맞춰줄려고 온 것 같은데  거참 요상하고 공교한 생각이 들어서 하는 말이었다  不正(부정)된자가 온 것인데 하필 목[咽喉(인후)]이 不正(부정)된자가 볼펜 세개를 팔고 갔다는 것이다 목이 부정되니 말씀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지라 의사소통이 원활치 못하다는 것이니 생각 의사는 上(상)이요 소통시켜 전달하는 것은 下(하)라 그러니까 이것이 원활치 못하니 天地不交(천지불교) 한다는 것이리라  形而上(형이상)이 形而下(형이하)와 내왕 소통이 원활 해야지만 음양교접 화락한 섭리가 되어 만사가 형통하는 것인데 그렇게 되지 않으니 의사와 正(정)反(반)하는 행위를 짓는지도 모를 일이요  동문에 서답이 될 수도 있는 문제라 할 것이다  이렇게 天地不交(천지불교)하는 時象(시상)을 나타내는 분이 그 내용상 實相(실상)인즉 九四(구사)가 움직였는지라  그 命(명)을 두어 별문제 없으리니 동무한게 모여오니 복되다함인 것인데 바로 볼펜 세자루 아래 陰爻(음효)셋이 된다할 것이다  지금 그 볼펜이 순서대로 내옆에 졸로리 누어 있길  初(초)二(이)三(삼)의 효사 말씀대로 이니 근접에 있는 것은 붉은색의 볼펜 중앙에 있는 것은 푸른색의 볼펜 動爻(동효)와 호응하는 자의 위치에 있는 것은 검은색의 볼펜인데  대략 검은색과 푸른색은 병행하여 잘 사용하는 색 이지만 붉은 색은 특이한데 아니면 사용이 청흑 만큼 사용하질 않는 것이다  動爻(동효)와 호응하는 볼펜 검은색은 그 무리와 함께 오게된 형세이라 길함으로 형통한 것이요 六二(육이) 제일 많이 사용되는 색 청색은 중정지덕을 갖은 것이라 그러나 이것이 안겨 승계하여 온것이라 小人(소인) 작은 것은 吉(길)하고 大人君子(대인군자) 자신의 氣槪(기개)를 자신의 주장대로 마음대로 펼수없는 것이 되었다면 그렇치 못하지만 아뭍든간에 형통하게 될것인 것이지만, 세 번째로 붉은색의 볼펜은 동효와 아주 근접에 있지만 잘 사용하지 않는 것이요  또 승계한 이 푸른 볼펜의 흉내를 내는데 같이 따라서 또 흉내를 내는 것인데  이것은 창피한 일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 색깔 조차 붉어 부끄러운 모습의 색 얼굴이 달아오른 색을 짓는다 로 보면 될 것이다   아뭍튼 세볼펜을 그 사용자 主君(주군)이 사용하게끔 먼저 九四(구사)의 보좌하는 위치가 그 主君(주군)의 命(명) [ 소이 내가 내자에게 그리하라 명하는  것]에 의해 별문제 없게끔 동무하는 모인 것 걸린 것을 福(복)되게 사용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큰 事案(사안)으로 말하자면 아래 볼펜 세자루에 해당하는 人材(인재)를 그 등용해 쓰는 것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집사람에게 말하길 " 알수있나 이덕형 선생 안전에 祭床(제상)에 절하는 대관을 그리는 문필이 될지 알수 있는가?" 하였다  연전에 무료하여 바람을 쐬일려고 가다보니 선생 묘전에 발길이 닫게 되었는데  몽애가 낀날이라 멀리내다볼 수 없고 근접만 잘보이는 그런 날씨였다  선생님 안전에 가서 사방을 두루살피니 천하명당은 명당이었다  그런데 물이 順流(순유)로 나아 가는게 보이는 지라  아낙이 말을 하길 당신의 말에 의하면 물이 逆流(역유)해야 좋다하는데 바로 順流(순유)하여 나가는데도 명당이 되는가 함에 내가 말이 궁한김에 아- 산이이렇게 웅장하고 게걸차게 잘에워 쌓는데 사람이 먹기만하고 배설하지않는다 면야 어찌 소통이 되겠는가 하였다 그리곤 가만히 앉아서 안전을 내다 봤는데 그제서야 몽애 흐릿한 사이로 문필봉이 어렴풋이나마 그 윤곽을 그려주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그러면 그렇치 나를 성인이 속일리야 있겠는가?'  하곤 그래서 내가 말하길  안전에 문필 대관이 있으니 저물은 퇴신이 진신 되어 나아가선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 오히려 吉(길)水(수)라 하였다    그러고선 집에와서 생각하길 어디 험잡힐곳이 없는가 하곤  가만히 훌터 생각해 볼적에 그 내생각엔 대관 사모 뿔따귀가 바라 볼적에  오른 쪽에 있는 것으로 생각이 드는지라  그래서 그림을 그려놓고 집사람에게 하는 말이 이것봐라 이사람이 지금 사모를 쓰고 祭床(제상)을 꽁무뉘로 하고 저밖으로 절을 하고 있는 형세를 함에 이것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객을 맞이하는가 아님 배웅 하는 것인가 함에 우리집 사람이 듣고선 원 남의 명당을 험담을 잡아도 유분수지 우에 생각이 그리 모자르고 안돌아 가느냐 하면서 하는말이 "아니 어른 앞에 제상차려 놓고 반절하는 자가 어디 있는감 고개를 상 밑으로 푹숙으리고 절함에 저 문필은 사모의 뿔이요 조금 튀어 나온 오론쪽 봉은 그 뒷통수 사모 톡 튀어나온 모습이다."  함에 참말로 그 말이 맞는지라 그제 서야 거기가 정승이 절하는 명당인줄 깨달았다 , 세주 근접에 卯(묘)로 되니 卯(묘)는 門戶(문호) 소이 입 口腔(구강)이 병이 났다는 그런 의미임 그래서 그 인후병이 난 사람이 근접에 오게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삼효 위치 포수는 사축을 자형을 갖고 있는데 이것이 金(금)局(국)으로 서 金石(금석) 齒牙(치아)等(등)을 의미하기도 한다할 것인데 소이 입 속의 사물인 것이다
이처럼 그런 문필을 그려줄 좋은 볼펜이 될는지 누가 알겠는가 이런 내 생각이다  


* 585 觀之剝卦(관지박괘)
飛神(비신)
        卯 寅
        巳 子 世 動
        未 戌
           卯
           巳
           未

육오는 貫魚(관어)하야 以宮人寵(이궁인총)이면 無不利(무불리)리라 [본의]  以宮人寵(이궁인총)이니....
육오는 고기를 끔지로 꿴 것 처럼하여 집사람들을 사랑하는 자를 뵈오면 이롭지 아니함이 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집사람의 총애함을 받음으로써....
* 잔주에 하길  고기는 음한 사물인 것이다 집사람이란 [ 대궐에 거주하는 여인이라 하여도  되겠다] 이러한 집사람은 음한 편에 속하면서도 아름다워서 양그러움의 제도를 받아 드리는 자이다  五爻(오효)가 모든 음효의 어른으로서 응당 그 같은 종류의 음효 들을 거느리고  상효의 陽爻(양효)의 제도를 받는 지라  그러므로 이러한 형상을 갖게된다 점하는 것이 이렇다면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는 것이다

象曰以宮人寵(상왈이궁인총)은 終无尤也(종무우야)-리라
상에 말하대 궁인이 사랑을 입는다는 것은 마침내 근심 원망 없을 것이리라

傳(전)에 하길 모든 음효가 양을 박살내기 위하여서 극한 지점에 이르러선,  六五(육오) 만일 잘 어른 역할을 하여선 餘他(여타) 陰爻(음효)를 나란히 머리 순서대로 거느리고  오히려 上位(상위) 陽爻(양효)에게 총애함을 얻는다면  마침내 허물과 원망이 없다는 것이다 박살냄을 장차 마치려 함이면  일어남이 거듭되어선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라  이러한 의미를 말하여 주는 것이라 성인 착함으로 고치고 권장하는 뜻이   간절함에 이름이 깊다할 것이다

* 세주 子性(자성)이 그 以下(이하) 飛神(비신)을 잘 다독거려선 자기를 이끌어주는 驛馬(역마) 寅(인)을 뵈옵는다는 뜻이다 그러면 잘 引導(인도)해 줄 것이라는 것이리라


* 앞서전 否卦(부괘=비괘) 와의 해석과 반대로 이제는 세동주 子性(자성)이 卯巳未(묘사미) 허리춤을 잡아선 內宮(내궁)으로 내려 밀은 것이 안의 卯巳未(묘사미)라 소이 고기를 끔지로 꿴 것을 잡아선 집사람에게 사랑을 받겠다고 안의 內宮(내궁)으로 내려 밀은 모습이 된다  생각할 탓이라 卯巳未(묘사미) 卯巳未(묘사미) 선 것을 두 내외라 한다면 남편이 戌子寅(술자인)이란 고기를 잡아선 안으로 내려 밀을려는 모습이라 해도 되고,  아님 卯戌子(묘술자)가 戰剋(전극)하는 것을 끔지 꿴 것으로 보는데 戌(술)만 없다면  寅子卯巳未(인자묘사미)가 連生(연생)이라 이래 寅子卯(인자묘) 상간에 子性(자성) 世動主(세동주)가 상하 양길로 역량이 앗기고 대상 未字(미자)의 元嗔(원진)을 맞아선 제일 약한 부분이 되었을 것이라 그래 여기를 戌(술) 끔지 싸리 나무로 꿴 형태도 그린다 하리라 [황태 북어포는 싸리나무로 꿴다 ]


* 變卦(변괘) 山地剝卦(산지박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剝(박)은 剝殺(박살)낸다는 뜻이다 剝殺(박살)내려는 時象(시상)엔 무언가 일을 추진한다는 것은 마땅치 않 나니라 하였다   차오르는 陰氣(음기)의 勢(세)가 맨위의 하나남은 陽氣爻(양기효)를 박살 내고자 한다는 것이다 괘생긴 형태가 땅위에 산이라  山(산)이 大地(대지)를 눌르는 중압감으로 인하여 대지가 온전 할리 없다는 것이다 그로 인하여 大地(대지)가 온전치 못하면 그위 에 있는 산인들 온전할 리가 없으리니 그 산조차도 무너진다는 것이다 이를 갖다가 인간사회의 상하의 관계를 정립하길 상류층이 하류계급을 너무 억압하고 착취하면 결국엔 상하모두가 망가지는 그런 세상으로 변한다는 것을 가리켜 교훈 삼으라고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剝殺(박살)낸다는 것은 갉아 재키는 것이는 것이니 부드러움이 강함을 변질시키는 것이라 갈바를 둠이 이롭지 않다는 것은 小人(소인)의 勢(세)가 자라는 것일 새라  유순하게 하여서 머물러감은 그 갉아 변질되는 과정을 관찰하는 것이니   군자 생겼다가 사라지고 찼다가 비어짐을 관찰하는 것은 하늘의 운행의 법칙을 숭상하기 때문이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산이 땅에 의지해 있는 모습이 갉아 재키는 형세이니 윗된 상류계층들이 응용하여 쓰대 아래를 두텁게 함으로서 그 세운 집의 터와 柱礎(주초)를 든든하게 함이 나니라  하였다  그러니까 자기가 박살 않 당할려면 자신을 떠받치고 있는 아래를 지지눌러 가혹하게 할게만 아니라  그 되려 든든하게 한다는 것이니 그 든든하게 할려면은 실익이 있을 적에는 아래 계층과 나누어 갖는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고기를 끔지에 꿰인 듯 하여 宮人(궁인)의 사랑을 받으면 이롭지 아니한바가 없나니라 하였다   六五(육오)가 不正(부정)한 위치에 있고 호응하는 爻(효)도 없지만 그 中道(중도)를 얻고 近接(근접) 上九(상구)의 죽을 두었는지라 그래서 아래 모든 陰爻(음효)를 데리고 上九(상구)를 뵈옵는 형세란 것이다 上九(상구)는 退位(퇴위)된 位置(위치)이요 그 不正(부정)하게 머물러 있는 모습이지만 아주 높은 위치에 있는  아래 陰爻(음효)들을 위하여 德(덕)을 베풀어 줄수 있는 그런 위치에 있는 분이란 것이다    어떠한 회사가 있다 그 회사의 경영상태를 볼진대 손님이 탐낼만한 물건을 많이 갖고 있대 자금줄이 말이 아니다 所以(소이) 경영난에 허덕이는데 그 문전에 자금을 많이 갖고 그 쓸데가 없는가를 찾는 자가 방문하였다 그러니까 그 회사의 경영진들이 모두 나와선 그 고객을 대 환영하여 맞는다 그렇게되면 그 회사의 경영난은 곧 풀리게 될 것이라 그러니 어찌 이롭지 않는 바가 있겠는가 이런 뜻이다  이익이 있으면 말단 사원까지 골고루 나누어 갖는다는 분배의 정신을 잃으면 않된다 하리라  所以(소이) 끔지꿰인 고기들이 어찌 부엌에서 음식을 작만하는 집사람 [* 頂上位(정상위) 威權(위권)있는 자리이므로 대궐의 상궁나인 즉 상감의 음식을 만드는 처소의 여인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 하여도 된다하리라 .]의 사랑을 받지 않겠는가 이다 
*혹 宮人寵(궁인총)이라 함을  宮刑(궁형)을 받은자의 寵愛(총애)를 입는다로 한다면 去勢(거세)한자 宦官(환관) 같은 자의 총애를 입는다로 말할수 있겠는데   그렇다면 上九(상구)가 失位(실위)하였음으로 그 陽氣(양기)구실을 못하는 者(자)가 된다는 것이고 그런자가 높은 직위에 있거나 문전에 당도해서  그런자의 사랑을 입는다는 것은 바르지 못한 사랑일것이니  잠시 회포를 푸는데 활용된다는 뜻 일수도 있으나  그 알아주는 댓가는 지불 되지 않을가 한다 

* 錯[착]괘 소위 반대체  卦(쾌괘) 顚到[전도] 綜[종]괘는 天風 卦(천풍구괘)라 二爻(이효)位置(위치)가 될 것이라 지금 쿡이 부엌[주방]에서 생선을 요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未巳卯(미사묘) 戌子寅(술자인)이다  子字(자자)福性(복성)이 五位(오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巳字(사자)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다  卯戌適合(묘술적합)을 中間(중간) 交接(교접)爻(효)로 하여 子巳(자사)와 寅未(인미)가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世主(세주) 子性(자성)이 動(동)하여  巳字(사자)를 進頭剋(진두극) 함에 上位(상위)는 卯字(묘자)接續(접속) 進身(진신)되는 모습을 취하고 四位(사위)는 戌字(술자)文性(문성)이 未字(미자)로 退却(퇴각)하는 모습을 취함에 下(하)를 萎縮(위축)시키고 上(상)을 進就(진취)시키는 모습이라 할 것인데  所以(소이)上位(상위) 寅字(인자)를 卯字(묘자)로 前進(전진)시키는 作用(작용)을 하는 것은 그 世主(세주) 驛馬(역마)를 奮發(분발)시키는 모습이라 그 힘차게 메달려 가는 것으로 될 것이니 나쁘다 할게 없다는 것이리라  卯字(묘자)가  戌字(술자)를 近接(근접)에서 適合(적합)하면 合火(합화)가 될 것이라 이리되면 卦(괘)의 飛神(비신)들이 火(화)土(토) 투성이라  世主(세주) 뿌리가 없으니 從財官(종재관)이 되지 않는가 한다  그러니까 宮人(궁인)의 처분만 바라는 그런 위치의 작용이 되었다는 것이리라 한껏 내 眞價(진가)를 살려 즐겨 드신다면  알아주는 것이 될 것이니 그 또한 보람있는 행위가 아닌가한다   사람이 사람을 어찌 잡아 먹는다할 것인가 그 이치를 그렇게 말한 것일 뿐이니 자신에게 가진 眞價(진가) 眞面目(진면목) 에 해당하는 것 [어떤 특이한 재주나 기능 또는 職責(직책) 職分(직분)上(상)에 의한 所任(소임)의 充實(충실)以行(이행)등 ] 을 내보여 그것을 요구하는 宮人(궁인)의 寵愛(총애)를 입게됨으로 인해서 자신에게도 혜택이 돌아온다는 것을 말함이리라 
* 세주 子(자)가 子寅卯巳(자인묘사)의 연생의 꿰인고기 그 중간 허리춤을 잡아선 안의 內卦(내괘) 內子(내자) 즉 집사람에게 준 형태가 지금 비신선 모습이다   이래됨 먹을 것 없다고 卯字(묘자) 내게 봉죽 받으려는 內子(내자=집사람)가 그 적합 요구로 세주의 官(관)을 만들어선 달달 뽁던게 덤으로 꿰인 고기를 주니 달달 뽁던게 투합이 일어나서 고기와 마누라 共(공)히 서로 서방에게 감칠맛 보일려고 안달이라 적합 火氣(화기)를 먹고 그 銳氣(예기)寅(인)을 발 하는게 세주라는 것이다 元嗔根氣(원진근기) 火氣(화기)를 먹어 치웠으니 未字元嗔(미자원진)은 그저 생선 까시 발려서 논 정도일 것이다
* 二位(이위)에서 巳字(사자)가 辰字(진자)를 進頭生(진두생)하는 構造(구조)는 所以(소이) 水庫(수고)를 生(생)하는 지라 世主(세주) 뿌리가 살아나는 지라  이렇게되면 從(종)財官(재관)이 무너지는지라 破格(파격)이란 것이다  그 엇비슴 작용을 볼진대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을 巳午(사오)가 앗고 巳午(사오)의 力量(역량)을 辰未(진미)가 앗고 그 辰未(진미)의 力量(역량)을 卯字(묘자)의 劫財(겁재) 寅字(인자)가 먹어 치우는 모습이다  이렇게되면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이 그 劫財(겁재)로 앗겨나가는지라 近接(근접) 戌字(술자)의 救援(구원)이 있다해도 그 들어오는 辰字(진자)가 沖破(충파)를 놓을 것이라 이리되면 合火(합화)가 무너진다는 것이다    合火(합화)가 무너지면 從財官(종재관)이 무너진다는 의미와도 통한다하리라  또는 이렇게도 해석이 되는데 寅字(인자)가 辰未(진미)를 抑制(억제)함에 巳午(사오)力量(역량)이  洩氣(설기)當(당)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을 競爭(경쟁)하듯 앗을려 할 것이라 卯字(묘자)가 찟기우던가 되려 안전하게 될 것이리라 그러니까 自發的(자발적)으로 움직이면 뿌리가 生(생)함으로 損害(손해)요  가만히 있으면 저가 와서 그냥 접속하고 있는 것이라 인자가 辰未(진미)를 억제하는 것으로 됨으로 큰 災害(재해)는 일어나지 않는다고보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酉(유)午(오)로 갔다가 결국은 巳(사)로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渙卦(환괘)가 된다하리라
初位(초위)에서 未字(미자)가 子字(자자)를 進頭剋(진두극) 하는 構造(구조)는 二位(이위)에 寅字(인자)가 接續(접속)되고 三位(삼위)에 辰字(진자)가 접속되어 子辰(자진)이 進頭剋(진두극) 當(당)하고 巳字(사자)가 回頭生(회두생)을 입는지라 이래되면 從(종)財(재)가 충실할 것 같아 좋을 것 같은데도 나쁘다함은 財(재)가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 이요 官(관)이 元嗔(원진)을 만나고 卯字(묘자)가 그 適合(적합)의  破者(충파자)요 自身(자신)의 作害(작해)者(자)를 물어드리는 연고로 그렇다하리라 그리곤 世主(세주) 同性格(동성격)이 初位(초위)에서 元嗔(원진)을 만난 형세라서 그러하리니 해석에 말하기를 경영하는 일은 損財(손재)만 있고 不成(불성)이라 하였는데 辰(진)이 水庫(수고)라 子寅辰(자인진)이 卯巳未(묘사미)에 接續(접속)되면 子寅辰(자인진)中(중)에 寅(인)은 물고기가 되는데 辰字(진자)水庫(수고) 속에 辰字(진자)를 生活(생활)의 터전 즉 먹이로 먹고사는 寅字(인자)가 그 꼬리를 水姓(수성) 子字(자자)를 달았으니 그 고기의 生命(생명)의 根基(근기) 물이라 할 것인데 소이 물고기가 물속에 있는 것을 지금 그렇게 접속해 들어온 상황이라  未字(미자) 元嗔(원진)이 子字(자자)를 썩죽이니 물고기를 잡았다는 것이요 그것을 巳字(사자) 火氣(화기)에 굽는데 그 巳字(사자)火氣(화기)는 卯字(묘자)로부터 根基(근기)를 삼는데 그 卯字(묘자)는 辰字(진자) 옆에 있는 木氣(목기)라 그러니까 水庫(수고)를 江(강)이라 하고 강옆에 나무가 있다 그 나무로 불을 하여 지금 잡은 고기를 구어 먹고 있는데 그 고기의 생명의 根基(근기)인 子性(자성)이 곧 자신과 同性格(동성격)이라 자신의 삶이 그렇게 꺼져가는 것을 비유한말을 顯人(현인)이 말하길 강가에  신나무 불에 고기를 구어 먹으니 객의 심사 곧 자신의 심사가 처량하다 하였다  그런데 앞서의 二位(이위)動(동)에서도 고기魚字(어자)가 있더니만 여기서도 고기魚字(어자)가 있음에 분명 貫魚宮人寵(관어궁인총)의 魚字(어자)의 연계된 의미를 隱喩法(은유법)으로 표현했다 봐야 하리라    卯巳未(묘사미)[未巳卯(미사묘)]가 三位(삼위)가 變(변)하면 辰午申(진오신)이 되는데 辰午申(진오신)이 다시 二位(이위) 午字(오자)가 움직여 酉亥丑(유해축)[丑亥酉(축해유)]으로 變(변)하는 構造(구조)는  土氣(토기)는 退却(퇴각)하는 모습이고 火氣(화기)는 抑制(억제)받는 모습이고 金氣(금기)는 進就(진취)하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그 從(종)財(재)가 무너지는 것이니 妻家(처가)종살이를 벗어난다는 의미이라 무진장 길하다 하였다 世主適合(세주적합)이 들어와선 그 역마 亥字(해자)를 먹어 주리니 그래선 힘차게 자신에게로 올라 온다는 의미 이라라 그 무너지는 從(종)財(재)가 復元(복원)된다고도 볼 수 있다  하리라  功名(공명)과 財物(재물)이 풍만하다하였다  비리물건은 탐내지 말라하였다 
辰午申(진오신) 卯丑亥(묘축해)가 되는 構造(구조)는 初位(초위)에서 辰字(진자)가 卯字(묘자)를 업어드린 격이라 그리되면 二位(이위) 世主對相(세주대상) 巳字(사자)進就(진취) 四寸(사촌)午字(오자)가 丑字(축자)元嗔(원진)을 만난 것이 되는지라 兩敗俱傷(양패구상)할 것이니 世主適合(세주적합)이 敗(패)를 본다할 것이요 그 財性(재성)도 도망가 진다 하리라  所以(소이) 卯字(묘자)가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하니 午字(오자) 이미 元嗔(원진)을 만나게되어 俱傷(구상)이 된 것이요 三位(삼위) 申亥(신해)가 살아날 것이라는 것이다 申字(신자)는 卯戌適合(묘술적합)의 卯字(묘자)의 元嗔(원진)이요  世主(세주) 長生殺(장생살) 이다 亥字(해자)는 從財(종재)를 못하게 하는 世主(세주)根基(근기) 防毁(방훼)者(자)가 될 것이라 이렇게 보면 세주에게 不利(불리)하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寅卯(인묘)字(자)로 갔다가 丑字(축자)로 된다하리라 그리되면 洩氣(설기)하는 곳으로 갔다가 適合(적합)으로 가는 것이나 자신을 剋(극)하는 곳으로 간다하리라  遠行(원행) 不利(불리) 午(오)卯(묘) 兩方(양방)이 元嗔(원진)과 交叉破敗(교차파패) 接續(접속)作害(작해)를 만난 모습이라 불리하다하고 申(신)이 世主(세주) 文性(문성) 役割(역할)을 하는 지라 皇恩(황은)을 스스로 입는다 하였으니 卯申(묘신) 元嗔(원진)을 말함이라 자신의 命(명)줄이 위태롭지 않으면 당상의 근심을 말하는 것이요 아니면 文券(문권)을 희롱하게 된다 함이리라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고 약국에 들려 약을 짓는데 꾸러미로 나오는지라 그것이 관어 궁인총 이었던 것 같다 
신-나무 =
 단풍나뭇과의 낙엽 소교목. 높이는 3미터 정도이며,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다. 6~7월에 담녹색의 꽃이 피고 가을에 단풍이 들며, 열매는 시과(翅果)로 9월에 익는다. 줄기는 기구나 지팡이의 재료로, 잎은 염료로 쓴다. 개울이나 습지에 나는데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마음이 맑음 주위가 온화해진다
글쓴이 : 푸른하늘 리금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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