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동전용

[스크랩] 766

투가리 부젓갈 2017. 6. 9. 06:59

* 745  之益卦(이지익괘)
飛神(비신)
        寅 卯
        子 巳 動
        戌 未
           辰 世
           寅
           子
 
九五(구오)는 有孚惠心(유부혜심)이라 勿問(물문)하야도 元吉(원길)하니 有孚(유부)하야 惠我德(혜아덕)하리라
구오는 내가 은혜를 펼치려는 마음에 사로잡히는 자가 있는지라  묻지 말아야도 크게 길하니 사로잡히는 자있어 내 덕을 감사하게 여기게 하리라.

* 잔주에 하길 윗사람이 신용을 가지고서 위에서 은혜를 펼치려 들면 아랫 사람 역시 신용을 가짐으로써 위의 은혜 펼침에 감사히 여긴다는 것이라. 이래서 그 점을 쳐 묻지 아니하여도 크게 길함을 가히 알 것이니라.

象曰有孚惠心(상왈유부혜심)이라 勿問之矣(물문지의)며 惠我德(혜아덕)이 大得志也(대득지야)-라
상에 말하대 내 은혜를 펼치려는 마음에 사로잡힘이 있는지라 묻지도 말 것이며  나의 덕을 고맙게 여기게 한다는 것은 크게 내 뜻을 펼치는 것을 얻는 것임 이나리라.

* 傳(전)에 하길 나라의 임금된 자가 至誠(지성)으로 天下(천하)에게 有益(유익)하게 恩惠(은혜)를 펼치려는 마음을 가지면 그 크게 길함을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알 것이다. 그러므로 이르대 묻지 말라 하는 것이다. 천하 지성으로 내 덕을 품게 함으로서 이 은혜를 펼침을 사용하려는 것이니 그 길이 크게 행하여 질 것이라. 임금의 뜻을 펼치는 것을 얻게됨을 가리킴인 것이다.

九五(구오)는 益卦(익괘)의 頂上(정상)爻氣(효기)로서 많이 가지고 있는 입장인데 이것을 풀어쓸 對相(대상)을 만나서 그것을 좋은 의미의 은혜를 펼치는 수단으로 사용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相對方(상대방) 十朋之龜(십붕지구) 할 정도의 은혜를 받아갈 백성을 만났다는 것이고, 그 瓦卦(와괘)를 본다면 剝之坤(박지곤)이라 탄압 받는 백성 짐을 무겁게 진 백성, 소위 군자를 받드느라고 힘겨워 하는 자에게 그 은혜를 펼쳐서 무겁게만 누르던 태산같은 짐을 벗어버리게 하고 또 그런 짐 진  자를 행하기 쉬운 평탄한 길을 가게끔 柔順一色(유순일색)의 大成坤卦(대성곤괘) 利牝馬之貞(이빈마지정)이 걸려들게 한다는 것이라. 소위 힘든 자에게 쉴 장소를 제공하던가 그 힘을 역량 아주 좋게 보충해주는 順坦(순탄)大路(대로) 形(형)이 걸려든 모습이라는 것이 그 진행과정이라는 것이고 變換卦(변환괘) 山雷 卦(산뢰이괘) 五爻(오효)를 본다면 위로 약간 쳐든 뺨 놀림이니 貞節(정절)을 지키는 데 거주하면 길하려니와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것은 옳지 않다 하였는데 이는 자기 現(현) 位相(위상)이 매우 좋은 위치인데 여기서 다시 그 자리를 박차든가 하고선 再(재) 挑戰(도전)하겠다는 것은 좋지 않다는 의미인지라 그러니깐 그 입장을 본다면 지금 심청 왕비가 되어선 웃어른 아버님을 잘 봉양하는 입장인데 이것을 시샘하는 대상에서 十朋之龜(십붕지구) 하려고 노리는 자가 역량을 내려 앗고자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빼앗고자 하는 자는 醜陋(추루)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자이면서도 남의 흉내를 내는 秋播(추파)를 던져서 사람의 혼을 빼려 하려는 자라는 것이다. 이런 자는 모든 이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자인지라 그런 邪惡(사악)한 자가 기운을 앗으려 하는 것인지라 그래서 그런 입지에 처한 위치로서는 큰 어려움을 克服(극복)할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다 할 것이라. 자신의 現狀維持(현상유지)에만 힘을 쓰는 것이 이롭고 그렇게 力量(역량)을 泄氣(설기)시키려는 자가 있을 적엔 무슨 어려운 일을 추진한다던가 극복해나가려는 것은 그 힘을 제대로 결집 시킬수가 없을 것이란 것이다. 그러므로 大衆(대중)이 共感(공감)하는 행위를 잘 함으로써 衆志(중지)의 後援(후원)을 얻어선 그 猜忌(시기)하는 자를 防禦(방어)함과 동시에 자기 位相(위상)을 돋보일수 있는 것이라 그래서 위로 쳐든 뺨은 어른을 여기선 잘 받들어 모시는 행위의 모습을 짓는 것과 같음을 표현을 하고 있음을 가리키고 있음인지라, 
소위 어른의 안부를 묻고 어디 불편한데가 없는가 하고 맛난 것으로 접대 공경하는 행위는 누구에게나 衆志(중지)를 얻는 좋은 형태, 공감을 충분히 불러 일으켜선 그 밉보이지 않고 그 좋은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리라. 이래서 象辭(상사)에서도 정절을 지켜 거주하는 게 길하다 함은 순종함으로써 윗 전을 좇음일 서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좋은 의미가 걸려드는지라 순리로 행하여선 백성을 유익하게 하는 정책을 펼치는 主君(주군)의 입장인데 그렇게 좋은 일을 하겠다한다면 그 呼應(호응)이나 變形(변형)하여 들어오는 象(상)도 그에 맞먹는 순응하는 面貌(면모)를 가진 훌륭하고 아름다운 행실을 가진 것이 들어온다는 것이라. 이래 臣下(신하)나 君主(군주)나 宴會(연회)를 베푸는 慶事(경사)가 벌어진 것 같으리라는 것이리라.
山雷 卦(산뢰이괘)를 본다면 自口求實(자구구실)이라. 스스로 입에 들어찰 것을 찾는다 하였는데 그렇게 보람차고 알찬 성과를 얻지 않는가 하여 보기도 하는 것이다. 베풀어야할 주군의 입장이므로 가진 것이 많은 자에겐 位相(위상)을 빛을 낼 기회라 할 것이지만,
가진 것이 없는 자라면 무엇으로 十朋之龜(십붕지구)하여 줄 것인가를 한번쯤 그 입장이 되어선 곰곰이 생각해볼 문제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것을 봐서라도 평소에 많은 노력을 하여서 福德(복덕) 成果(성과)物(물)을 貯藏(저장)하여 놓아야 한다는 敎訓(교훈)도 주는 그런 爻氣(효기) 作用(작용)이라는 것이니 對相(대상)이 債務者(채무자) 처럼 十朋之龜(십붕지구) 하겠다면, 둘러올길 없는 자는 難堪(난감)한 것이 아닌가도  그 益(익)의 象(상)과 맞지 않는 飛躍的(비약적)인 解釋(해석)이라도 그 생각해볼 문제라 할 것이다.
막말로 날 잡아잡슈 하게 돌아가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리라 . 그러므로 평소에 富有(부유)하게끔 노력하여 쌓아놓으라는 것이다.

*山雷 卦(산뢰이괘)를 본다면 그 위턱과 아래턱이 음식을 중간에 넣고 서로 합심해서 부숴 트리는 형국인지라 그래선 그 잇속 면에서는 서로가 실익을 제가 많이 취하고 일은 상대방에게 구하는 그런 구조로 되어있는 것 갖지만 실상은 서로가 합심하지 않으면 그 음식 이라하는 것을 부숴트릴수 없는지라 이래 앙숙처럼 보이지만 합심해서 일을 아니할 수가 없다는 것이고 이는 마치 배를 같이 탄 오나라 월나라의 형세라 그 서로 협력하여 노를 젖지 않으면 世波(세파)를 건널 수 없는 이치와 같다할 것이다 그러므로 신하와 임군 국민인 백성과 지도자가 일심으로 서로 보조를 맞추고 협력하여서 만이 거센 격랑을 헤쳐선 목적지에 다달으는 그러한 원리라는 것이고 그러한 좋게되는 원리는 飛神(비신) 아랫 辰(진)이 부담으로 걺어진 子寅(자인)이 윗 子寅(자인)으로 진취하여선 나은 그릇 戌(술)에 담기는 형태를 그리는 것만 보아도 확실하다는 것으로서 간주된다는 것이며, 진취하였다는 표현인 것이라,
이러한 變換卦(변환괘)가 益(익)五爻(오효) 惠我德(혜아덕)에 걸려든다는 것이라 그만큼 노력에 의해 진취적인 형태 그 덕을 펼칠 것을 저장해 갖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여기기도 하고 그렇게 장차 유익될 것을 많이 가지게 될 것 이라는  豫告(예고)性(성) 말이기도 한 것이 그래야지만 惠我德(혜아덕) 하게끔 펼칠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소위 고대로 옮겨온 것 내가 뜻을 펼칠 려면 뜻을 펼칠 만한 것을 어느 곳에서 고대로 갖고 와서만이 그 방식대로 고대로 또 펼쳐 보이질 않겠는가를 생각하게하는 괘효 동작이라 보여지기도 한다 할 것이다


* 有孚惠心(유부혜심) 勿問(물문) 元吉(원길) 有孚(유부) 惠我德(혜아덕)
미끼에 사로잡혀 들어오는 포로 있어 온혜하는 마음을 둔다 좋고 나쁨을 물어보지 않해도 크게 길하다  사로잡힌 포로가 나의 덕을 고맙게 여기고 감싸려든다 劫財(겁재) 근이 回頭剋(회두극) 맞는 것은 寅卯辰(인묘진) 東方精氣(동방정기)가 풍만해진다는 것이다  世根(세근)될게 없어지니 從官殺(종관살)하여 크게 길해 진다는 것이다 . 충발을 받는 戌(술)이 巳(사)를 먹은 子寅(자인)을 먹을 것이다 아래 子寅(자인)이 올라가선 먹힌 것으로본다면 세 억제에서 풀려 기개를 편다는 것이리라
變卦(변괘) 風雷益卦(풍뇌익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益(익)은 有益(유익)하게 한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유익하게 하는 모습을 띄는 時象(시상)이 될적에는 무언가 일을 추진하는 것이 이로우며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도 실익 있을 것이다 하였다
彖辭(단사)에 서는 益(익)은 위를 덜어서 아래에 보태는 象(상)이니 백성들이 깃거워 함이 그 境界(경계)가 없음이요  上(상)으로부터 밑으로 내리는 것이니 그 길이 크게 빛나는 것이라  추진할 바를 둠이 이롭다 함은 中正之德(중정지덕) 으로 움직이게되는 것이니 慶事(경사)를 갖게된다 는 것이요 [九五(구오) 六二(육이)가 모두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갗고선 그 일을 行(행)하게 된다는 것이다 ] 큰 내를 건넘이 이롭다 함은 나무가 의미하는 有益(유익)한 길이 그렇게 행하여지게 끔 되었다는 것이라 [巽木(손목)이 위에 있고 움직인다는 의미의 震卦(진괘)가 아래에 있어 그 나무로 배를 만들어 행하게 되었다는  뜻이라 한다 ]  유익하다 함은 움직임으로 인하여서 柔巽(유손) 해져서 날로 나아감에 획을 긋는 경계가 없으며 하늘이 은혜를 베풀고 땅이 덕을 생 하여 그 유익함이 방위가 없게 되었음이니 무릇 유익하게 하는 길  시간성향과 더불어 함께 행 하니라 하였다 소이 때맞춰 진행하게 된다는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바람과 우레가 만물을 유익하게 하는 것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응용하여 사용하대  착한 것을 본즉 그렇게 그것을 받아들이고 허물이 있은 즉 고치었 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五(구오)의 動作(동작)은  溫惠(온혜)하는 마음[감싸는 마음 품에 안어 드리려는 마음] 남을 두루 수용하고 포용하고자 하는 마음자세를 갖는데 사로잡혀 있는지라 점으로 묻지 않아여도 크게 길하니  그러한 자세를 갖을진대 사로잡힘 있는 자 있으리니 그런 자에겐 나에 덕을 온혜하게 하리라 所以(소이) 내덕을 사랑하게 하리라 이런 뜻이다
所以(소이) 내가 수용하고 포용하는 베푸는 마음을 갖는다면 그러한 마음에 사로 잡혀드는 자가 있을 것이니 그러한 자에게 나에 덕을 베풀어선 내 덕을 사랑하고  칭송하게 한다는 것이리라   益(익)의 時象(시상)에 九五(구오)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자의 호응을 받음이 그러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크게 길하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五位(오위) 巳字(사자)動作(동작)은 四位(사위) 未字(미자) 財性(재성)을 戌字(술자)路(로) 進就(진취) 시켜선 三位(삼위)辰字(진자) 世主威權(세주위권)을 沖破(충파) 시켜선 그 世主位(세주위)를 앗아가는 모습이다 세주 根氣(근기) 巳字(사자)가 頂上位(정상위)에서 동작하여선 그 回頭剋(회두극) 맞는 상황은 世主(세주)根氣(근기)가 世主(세주)財性(재성)을 업어드리는 모습인지라 根氣(근기) 에겐 고통이지만 세주에겐 그 덕이 된다할 것이다   戌字(술자)로 威權(위권)이 앗겨지는 것을 그 세주 진취로 보고 그렇게됨 對相(대상) 子字(자자)가 될 것이니 所以(소이) 財性(재성)을 대상을 보고 서게되는지라 능히 그 대상을 제압하여 먹이를 삼을 것이므로 吉(길)하다 아니 할 수 없으리라   포로가 사로잡힘 있어 온혜 하는 마음을 갖게되는 것은 그 포로 자신을 이끌어주는 驛馬(역마)寅字(인자)의 먹이가 辰字(진자) 世主(세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世主(세주)가 寅卯(인묘)를 자신을 회생함으로서 받아들이는 수용태세를 갖고 있다 즉 감싸는 온혜 하는 마음 [너희가 나를 어떻게 해도 나는 너희를 수용한다 所以(소이) 너희가 나를 너희를 먹여 살리는 밥으로 여겨도 나는 좋다 이런 견해임 ]그런 형세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해서 세주에 대한 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는 文性(문성) 子字(자자)가 感動(감동)을 받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根氣(근기) 巳字(사자)動作(동작)은 그러한 감동을 받는 子字(자자)를 업어 드리어선 세주의 사로잡히는 포로 먹이 감이 되게 한다는 것이다  이미 감동 받는다는 것은 사로잡힌 먹이 감이 되어 있다는 뜻도 된다 그것을 지금 根氣(근기) 頂上位(정상위)의 巳字(사자)가 업어드린다 하여도 말이 된다 하리라 그래선 그 巳字(사자)를 뒤흔드는 역할을 하여 그 봉죽 행위를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奮發(분발)시키는 모습이 그 아래 未字(미자)를 進就(진취) 시키어선 世主位(세주위) 다음 威權(위권)의 자리 戌字(술자)를 만들어 놓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어찌 吉(길)하다아니할 손가? 이다
* 瓦卦(와괘) 剝卦(박괘) 坤卦(곤괘)이다 험로가 평탄한 대지로 되었다  산같은 위 加重(가중)한 압제에 못이겨서 도탄에 허덕이는 백성이 그것이 벗겨져 평탄한 대지의 수용 태세를 만났다는 것이다  세주 貫魚宮人寵(관어궁인총)이 龍戰于野(용전우야) 其血玄黃(기혈현황)이다로 되었다  휘하를 거느리고 임금님께 사랑을 받겠다는 신하가 그러한 신하의 행위를 수용하겠다는  임금님을 만났다  또는 그 그러한 주관자로 되었다는 의미이다 [* 坤(곤)의 세주는 속내는 陰(음)을 거느린 자가 감투 또는 겉포장만 양그러움으로 포장하여 乾(건)인 것 처럼 진짜 乾(건)에게 대어 들어선 항거하여선  전투를 벌임에 그피가 온누리에 검고 누러진다는 것이라 소이 천지현황은 곧 피조 세계라는 것이 그것에 대응하는 창조주라하는 작자 신령 귀신 따위이게 항거해 본다 그래서 세상 생김이 현황하다는 색으로 표현한다는 사벽논리가 정립된다고도 할수 있을 것이다 ] 이러한 坤(곤)이 또한 임금이라 아니할수 없음이라  그 사랑을 받게 되었다는데 剝(박)의 세주로서는 나쁠것이 없고 또 자신이 그러한 몸으로 화해지는데야 병탈 잡을 것 없다는 것이다 대상과 대등한 입장으로 서서 동반자적인 입장으로서 그속내 음적인 군사를 많이 거느린 형태는 陽乾(양건)의 쌓아올린 功(공)으로 세주위를 차지하는 것에만 견줘 못하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復卦(복괘)는 소생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 모습을 그려 주는지라 장래의 일은 좋다는 것이리라
* 辰(진) 세주가 임금님을 위하여 일하여[ 寅(인)의 부림을 받는데 寅(인)은 임금님 巳(사)의 봉죽자 근기 될만한 것임]준다고  임금님께서 고맙다고 답례로 辰(진)을 봉죽하는 행위를 짓는 것이 지금 五位(오위) 巳字(사자) 동작이다  그래 동작해선 辰(진)의 고달픈 짐을 떠맡아선 그 근기의 회두극을 맞는 모습인데  소이 巳(사)를 위하여 辰(진)을 괴롭히던 者(자)의 근기 子(자)를 대신 짊어짐으로 인해서 辰(진)은 그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그 괴롭히던 관성은 위로 올라가선 임금님 근기 역할 보조가 되고 그 근기는 임금님의 짐이 되는데 세주 어려움에서 벗어나선 진취한몸 戌字(술자)의 위치로 이동해서 그 신하의 도리를 다하는 모습이니 임금님의 짐이 되어있는 관살의 근기를 파먹고 있는 모습이라 이래 상부상조하여선 크게 길하다는 것이.  사로잡힌 포로 내덕 펼치는 수용태세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간직하게 한다는 것이다
* 동짓달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屯卦(둔괘) 될 것이니  三位(삼위) 世主(세주)動作(동작) 구조는 매우 길한 象(상)을 말하여주고 있다  世主(세주)元嗔(원진) 財性(재성)을 進頭剋(진두극)하여 맞아들이는 狀況(상황)은 二位(이위) 寅字(인자)로 하여금 그 劫財(겁재) 丑字(축자)를 進頭剋(진두극)하게 하고 財性(재성) 役割(역할) 하는 子字(자자)로 하여금 들어오는 卯字(묘자)를 三刑(삼형) 生(생)하여 괴롭히는 결과를 가져오는 지라  이래 世主(세주)辰字(진자)가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亥字(해자)를 자신의 품으로 끌어들여 그  此(차)  속에 기르고 있으면서 자신을 헐뜯는 寅字(인자)에게 適合(적합)을 에워주는 모습인지라 이래 寅字(인자) 잠자게될 것이므로 세주 그 억제에서 풀린다는 것이리라 그리곤 丑字(축자) 역시 子字(자자)를 얻게되어 잠자게 될 것이므로 그 爭財(쟁재)의 경쟁을 이루지 못하고 그 접합木氣(목기)의 견제를 이루어서 조용해질 것임으로 이러한 원인에 의하여 세주는 氣槪(기개)를 펴게된다는 것이리라  世主位(세주위)는 卯字(묘자)로 가여선 對相(대상)適合(적합)을 이루게 될 것이니 剋制(극제) 하던 곳이 生處(생처)로 돌아서게 된다는 것이다  의외 성공이라 경영지사가 왕성해지고 액운이 사라지고 태평해진다하였다 
二位(이위) 寅字(인자) 卯字(묘자) 進就(진취)되는 구조도 근접 喪門(상문)이 움직이고 世主位(세주위) 衰退(쇠퇴)하는 것 같아도 吉(길)하다 하였는데 원인은 本卦(본괘) 解說(해설)과 같은 내용이라서 그러할 것이니 所以(소이) 世主(세주)가 어떠한 경우라도 포용하는 자세를 갖는다는 것이다 寅字(인자)는 세주를 먹는 형세이겠지만 그 寅字(인자) 대상 巳字(사자)의 삼형에 못이겨선 움직이어선 그 卯字(묘자)로 진취하여선 巳字(사자) 世主(세주) 根氣(근기)를 備蓄(비축)해 쌓으려는 모습인데 初位(초위) 子性(자성)이 剋制(극제)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子性(자성)의 剋制(극제)는 이미 寅字(인자)가 動作(동작) 할 적에 根氣(근기)로 사용했을 것이므로 헛 剋制(극제)가 된다 할 것이다  이러한 巳字(사자) 근기 만들어 놓음은 世主(세주)에겐 不利(불리)해진 것 같아도 사실은 世主位(세주위)를 진취시키어 놓는 未字(미자)根氣(근기) 戌字(술자)로 化(화)하는 작용이 된다 하리라 [* 이는 本然(본연)에 動主(동주) 動作(동작)으로 因(인)하여 세주가 戌字(술자) 되는 것을 말함이고]  世主位(세주위)는 亦是(역시) 丑(축)으로 化(화)하는 모습이라서[* 이는  世主位(세주위)가 結局(결국) 丑(축)으로 化(화)해진다는 것을 뜻한다 ] 그 寅卯(인묘)를 收容(수용)하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하리라  所以(소이) 덜리면 더한다는 논리가 여기서 통하는 모습이니 大富(대부)가 된 모습이라서 當時(당시)의 石崇(석숭)이라 하였고 태평히 지낸다하였다
오월달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家人(가인) 될 것이니 三位(삼위)亥字(해자) 動作(동작)하여 辰字(진자)를 다시 불러들이는 구조는 집에 있으면 일신이 편안하겠으나 출타하면 봉변을 만날 수인 것 같다 남에 것을 탐착 하려다간 크게 잃어버린다하였다  所以(소이) 對等(대등)한 자가 그 앞서 전의 해석원리에 의하여 들어왔던 재물을 그러한 逆(역) 방식에 의하여 그 물고 나간다는 것이리라 남으로 인하여 일의 성취를 본다 하였는데 그 나에 일거리 재물될 만한 것이 나와 똑같은 입장에 서있는 자의 일간에 박혀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선 그 자가 겸하여 나에 일도 하여준다 하였다  소이 그런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모습이다 
二位(이위) 丑字(축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世主位(세주위)가 子(자)로가선 元嗔(원진)을 맞는 상황이 되는 것이라 불길한 말을한다  崑崙(곤륜)에 火(화)는 玉石(옥석)이 함께 탄다하고 진퇴양난 이라하고 경영지사는 재리가 없고  지금 亥字(해자)가 世主位(세주위)에 먹혀있는데 그 아래 丑字(축자) 弔客(조객) 基地(기지)가 발동한 상황이라 사는 곳 家宅(가택)이 不寧(불영)하니 옮길 수라는 것이다  卯字(묘자) 正東方(정동방)이라 참새요[여명이 틀대 참새가 문밖에서 지저귄다는 의미이리라 그래서 참새라 해보는 것이리라  ] 丑字(축자)는 그를 태워 갖고 가던 수레 집 역할을 하던 것인데 此(차) 수레집이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를 받아들이는 지라 寅字(인자)는 東方(동방)의 祿地(록지) 卯方前(묘방전)의 艮方(간방)에 근접해 있는지라 또 丑(축)寅(인)卯(묘)이니 순차적인 논리에 의하여 寅字(인자)가 그 卯字(묘자)집을 앗는 형세[寅字(인자) 根氣(근기) 子字(자자) 子卯三刑(자묘삼형)]라는 것인데 아마 텃세를 쫓고 남방에서 날아온 철새가 그 집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寅字(인자)는 南方(남방) 午字(오자)의 長生(장생)方(방) 이다   

 

* 746  之復卦(이지복괘)
飛神(비신)
        寅 酉 動
        子 亥
        戌 丑
           辰
           寅
           子 世

上六(상육)은 迷復(미복)이라 凶(흉)하니 有災 (유재생)하야 用行師(용행사)-면 終有大敗(종유대패)하고 以其國(이기국)이면 君(군)이 凶(흉)하야 至于十年(지우십년)히 不克征(불극정)하리라  [본의] 終有大敗(종유대패)하야  以其國君凶(이기국군흉)하야 .....

혼미한 되돌아옴이니 나쁘다  재앙 생김이 있을 것이다  군사를 행함을 쓴다면 마침내 크게 패배하게될 것이다  나라 임금님이 쓰더라도  나쁠 것이니 십 년 간이나 긴 기간동안 이르도록 정벌 했서도 이기지 못했다

* 잔주에 하길 음유함으로써 되돌아오는 마무리점에 거하여 혼미한 마무리를 하게되는지라  되돌아오지 못하는 상이라 흉한 길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점이 이같음으로써 영향 미치는 것이 이와 같음인 것이다

象曰迷復之凶(상왈미복지흉)은 反君道(반군도)야-일서라
상에 말하대 되돌아 올 것이 혼미해서 흉하다함은  군자의 길에 반대됨일세라  

傳(전)에하길 되돌아온다면 도에 합하는 것인데 이미 되돌아옴이 혼미하여선 도리와 더불어 相反(상반)됨인 것이라  그 나쁨을 가히 알 것이니라
그 나라군주가 이러한 상태를 써서 흉하다함은  [응용되는 것을 볼 것 같으면 흉하다는 것이라]  그 임금의 도리에 반대됨을 말함인 것이다  人君(인군)이 위에 거하여선 群衆(군중)을 다스릴 진데 응당 천하의 착함을 쫓아야만 할 것인데 이렇게 되돌아오는 것이 혼미한지라 임금의 도리에 반대됨 인 것이라 그릇된데 임금이 머물고 있음인 것이다 [인군이 머물 자리가 아닌 것이다] 
대저 사람이 되돌아옴을 혼미하게 한다는 것은  모두가 도덕에 반대가 되어 나선 나쁜 것이다

되돌아오는 마무리점에 世主(세주)와동질성의 비신과 그 동질성의 驛馬(역마)가 그 酉字(유자) 元嗔(원진)進頭克(진두극)을 입는지라 이것을 세주가 그러한 작용을 입는 것으로 본다면 이래 되돌아오는 것이 혼미하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혼미하게 동작하는 것이라 결국은 세주 그 자신을 잡아 잡수라는 입을 붙쳐 갖고 오른다는 것이라 소이 戌字(술자)는 세주를 잡아먹는 입이요 그 세주를 그 음식으로 담으려는 그릇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도리에 어긋난 행동을 한다면 그 어긋난 行體(행체)를 그 먹이로 여기는 입이나 그릇이 절로 달아 붙는다는데 그戌(술)乾(건)方(방) 소위 하늘 근사치에 다다르는 地支(지지)가 그 입이 된다는 것이니 소이 도덕을 주관하는 하늘 원리가 잡아 잡숫는 형태를 그린다 할 것이다 소이 正邪(정사)에 있어서 사벽스런 행위를 한다면 正(정)이라 하는 그릇이 그담을 먹이로 여긴다는 것이리라  소이 곧은 것이 굽은 것을 갈마 먹어선 곧게 만들고자 한다는 것이니 공자님 논어에 그래 나와있다  이것은 正邪(정사)二元論(이원론)에서 正(정)의 편당을 치켜세워 말하는 것으로서 치우친 경향에 말이 될 것이지만 여기서는 그렇게 引用(인용)해서 해석을 도와보는 것이다
* 도리의 먹이 體(체)가 된다는 것은 그 殺身成仁(살신성인) 차원이나 他山之石(타산지석)차원에서는 그 쓸만한 것이라 할 것이다  그 주관자에게는 뭔가 손해나는 것이 될것이라  그러므로 그 그러한 원리를 안다면  그 適用(적용)되는 것이 활성화 되기 직전, 초전 해뜨기 직전이나 해뜰적에 되돌아 오게한다면 혼미한 것이 아닌 것으로 될 것이라  일찍이 그 방법론이나 방식이 잘못된 것인 줄 알면 고치면 또한 허물없다는 것을 가리켜주는 것이라 할 것이라 혼미한 것인줄 알면 서둘러서 개혁하고 그 방향전환을 할 것을 권유하는 바이다


* 백호살 범의 먹이역할을 해야 할 것이니 나쁘다는 것이다 世根(세근) 될만한게 끝끝내 에서 동작해서 比肩(비견)銳氣(예기) 원진 맞는지라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戌(술)丑(축)辰(진)이 좌충우돌하고 戌(술)이 대상 世(세)를 먹을 것이라 그리되면 寅(인)이 죽고 辰(진) 기개펴 丑(축)을 破(파)하고 戌(술) 디딤돌 역할을 한다는 것이니 世(세) 子(자)에겐 이로운게 아니란 것이다  적합들이 서로 구원치 못한다는 것이리라
아주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그  卦(이괘)상효의 입장에서 볼적에 서로 원진이라 世(세)戌(술)이 위험 부담을 무릅쓰고 설기 기운을 내어선 관록을 취득 하려는 형태를 그리는 것인지라  그렇다면 이쪽에서 저쪽이 그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는데 저쪽의 잇속 관록을 챙겨 줄리 없다는 것이다  손해보는 장사를 復卦(복괘) 상위가 할 리가 만무니 아랫 子寅(자인)이 올라간 것으로 본다면 진취 예기는 꺽였을 망정 설기되지 않으니 더는 손해될게 없다는 것이요 만약상 비견이 와선 가지고 가는 걸로 본다면  후세주가 戌(술)이 될 것이니 분명 먹이 역할을 하고 갔을 것이라 는 것이다  世(세)적합馬(마)가 양분이 떨어져선 못간다
안에 子寅辰(자인진)이 힘을 모두 못쓰니 세주 일없이 戌(술)의 먹이만 된다는 것이리라   도대체가 복잡하고나.....

 變卦(변괘)  地雷復卦(지뢰복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復(복)은 되돌아 온다는 의미이다  되돌아오는 것은 형통하게 되어 있는 것이라 나고 듦에 병 될 것이 없어서 벗이 옴이라야 별문제 없으리라 그 길을 反復(반복)하여 七日(칠일) 만이라야 되돌아오리니 무언가 추진할 바를 두는 것이 이로우리라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되돌아옴이 형통한다 함은 강한 것이 되돌아오는 것이니 움직이어서 순하게 행함을 쓰는지라 이래서 나고 듦에 병될 것이 없고 벗들이 와도 그 무언가를 내것을 축을 낼려고 오는 것이 아니므로 허물될 것이 없는 지라 그 길을 반복한지 이레 만이라 야 되돌아온다 함은 하늘의 운행법칙이 그렇게 짜여져 있다는 것이요  [*六爻(육효) 이므로 한바퀴 돌아 원위치에 이르려면 일곱 번째 만이라야만 원위치에 이른다는 것이다 ] 무언가 일을 추진하는 것이 이롭다함은 강함이 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되돌아오는 원리를 살펴볼진대 하늘 땅의 심중을 헤아려 볼수 있다 할 것이다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우레가 땅 가운데들은 것을 갖다가선 되돌아오는 모습이라 하였나니  옛 임금님께서 이러한 형상을 살피시어 그 政事(정사)에 응용 하시대   一陽(일양)이 비로소 始生(시생)하는 동짓날에 이르러선 關門(관문)을 닫아걸곤 장사꾼들로 하여금 다니지 못하게 하였나니 그는 왜인가 인제 땅속에 꿈틀 거려 크려는 陽(양) 그러운 기운을 발로 다짐으로 인해서 그 자라 오르려는 양 그러운 어린싹을 크지 못하게끔 방훼하는 것이 될가하는 [始生(시생)하는 陽(양)을 보호하고 잘 키우겠다는] 상징적인 의미에서 그렇게 하였으며,  지방장관으로 하여금 사방을 살피지 못하게끔 하여선 그 되돌아오는 陽(양) 그러운 어린 기운을 놀라거나해서 훼손되지 않게끔 보호 차원에서 그렇게 하였 나니라 하였다  
이런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上六(상육)의 動作(동작)은 혼미
한 되돌아옴이라  나쁠 것이니 재앙이 생기어서 軍師(군사)를 사용하고 보면 마침내 크게 패하고 그 나라 임금이 사용하면  흉하여 십년이 다하도록 능히 극복치 못하리라 하였다    * 바른길로 되돌아오는 길이 昏迷(혼미)해졌다는 것이니 所以(소이) 迷路(미로) 속을 헤메이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전장마당에 내보낸 군사가 八陣圖(팔진도)의 迷路(미로)속에 갇히운 상태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되돌아오는 길을 찾지 못하여 우왕좌왕하는 모습은 흉할 것이라는 것이다  하늘의 天災地變(천재지변)을 만난 바이요 사람들의 잘못으로 自中之亂(자중지란)이 일어나 더욱 어려운 상태를 그려 준다는 것이다  上六(상육)이 위치는 바르나 모든 陰爻(음효)들의 윗된 자로서 대상에게 호응 받지 못하는 상이 마치 군사들을 거느리고 미로 속을 우왕 죄왕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렇게되면 서로가 의견일치를 보지 못하게되어 더욱 곤란 지경에 돌입하게 된다는 것이다  六五(육오)는  부적당한 위치이지만 中道(중도)를 차지하고 있음으로 上六(상육)보다 事理(사리)에 밝은 상황이다 그런데 上六(상육)은 자신의 위치 적당함만 믿고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者(자)의 지휘권행사에  반하는 행위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해서 그 무리들을 점점 더 곤궁한 형편으로 몰아간다는 것이다 전쟁에 나가선 그 서로가 합심해서 어려움을 극복해도 시원찮을 판인데 두패로 갈리어서 서로가 자신들의 주장이 옳다고 한다면 그러한 군사들을 갖고 전쟁해봐야 패전할 것은 명약관화하다는 것이다  上六(상육)은 五位(오위) 頂上位(정상위) 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자라  主君(주군)의 어른이 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태상왕 정도가 된다는 것이다 차 태상왕이 현재 임금의 하는 일이 못마땅하다 하여 간섭과 참견을 하게되는데 모두다 현재 임금을 더욱 궁지로 모는 그러한 행위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해서 그 휘하의 장졸들 까지도 지휘계통이나 명령계통일 통일되지 않는 양상을 띄게되고  그런한 군사들을 갖고선 전쟁을 승리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 그래서 십년이나 긴 기간동안 싸움해봤자 적을 이길 수 없고 그 主君(주군)되는 작자에게도 나쁘게된다는 것이다 소이 태상왕의 간섭과 참견이 너무 자신의 뜻에 반하는 그런한 모습을 띄는지라 고만 병이 들던가 아님 무능한 주군이 되어 패전의 책임을 혼자 뒤집어 쓰는 그러한 입장이 된다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병자호란당시 인조와 소현세자의 반목하는 것과 같다 할 것이니  亂臣(난신) 들의 이간질로 불모로 잡혀간 소현세자가 현실의 정세를 바르게 파악하고 그 심양에서 외교를 잘하는 것을 갖고선 그 인조를 윗전으로 물리고 소현세자 가 주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보이는지라 이래 참소하게 되니  父子(부자)간에 서로 헐뜯는 상황이 되어선 결국 되돌아온 소현세자가 그 흉한 꼴을 당하고 말았다하리라 ]
이러한 뜻이 그 飛神(비신)선 것을 보면 잘 나타나 있다하리라   上位(상위) 酉字(유자)는 丑字(축자) 驛馬(역마)의 根氣(근기)가 되어 있어 원래 아래 丑字(축자)를 위해 봉사하는 그런 입장의 모습인 것이다 丑字(축자)를 위한다는 것은 곧 初位(초위) 世主(세주)를 위한다는 의미도 되는데  그 것은 적합 이라 하기도 해서이지만 丑(축)이 亥字(해자)의 수레로 하여서 亥字(해자)가 잘 이끌어 주는 덕태으로 그 進就(진취)한 수레 辰字(진자)로 되어 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것을 수레나 먹이감 으로 여기는 初位(초위) 世主(세주)를 이끌어주는 子字(자자)의 驛馬(역마) 寅字(인자)가 잘 먹고 자라 올라선 결국 크게 성장할 基盤(기반)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원리를 말치 아니 해도 알수 있다하리라   그런데 上位(상위)酉字(유자) 動作(동작)은 그 와는 같은 의견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슨 겉추장 스럽게 그렇게 복잡하게 일을 만드느냐 이다 그럴 냥이면 내가 직접 아래 寅字(인자)와 같은 성격의 것을 이끌어 보이겠다는 것이다   그것은 내려 봉죽해서 잘 구르게 해야할 動作(동작) 論理(논리)를 그 반대로 만드는 모습이라는 것이니 되려 酉字(유자)亥字(해자)로 봉죽 하는 것을 亥字(해자)더러 이젠 酉字(유자)곁에 元嗔(원진)으로 접속되는 寅字(인자)를 봉죽하라는 모습으로 化(화)하는 것이다 이래서 亥字(해자) 子字(자자)로 쇠퇴하는 모습을 취하여  丑字(축자) 수레는 그 날렵한 모습이 아니고 점점무게 만 버거워지는 戌字(술자) 三刑間(삼형간) [實益(실익)을 다투기위하여  무거운 짐을 서로 떠넘기는 모습이라 이래 수레 덩치만 커진 모습이요 역마는 쇠퇴하여 그 四寸(사촌) 子性(자성)으로 化(화)하였으니 힘을 제대로 쓰질 못하는 입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 의 모습으로 진취하게 되는데   戌字(술자) 三刑(삼형)으로 化(화)하니 아래 辰字(진자)를 충파 시키는 지라 辰字(진자)는 初位(초위) 世主(세주)의 驛馬(역마) 먹이로서 初位(초위) 世主(세주)를 이끌어 주는데 없어서는 안될 아주 긴요한 것인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더 보완시켜줄 입장은 되지 않고 되려 沖破(충파) 시킨다는 것은 세주를 아주 궁지로 몰고 그 죽으라는 것이나 진배없는 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누구인가 바로 지휘권을 가진 中樞的(중추적) 역할을 하는 主君(주군)에 해당하는 그런 자일 것인데 그런 자를 지금 病(병)들게 하는 모습이 上位(상위) 酉字(유자)動作(동작)이라는 것이다 爻象(효상)으로는 五位(오위)가 主君(주군)의 위치이지만 그 飛神(비신) 上(상)으로는 역시 그 卦象(괘상)이 추구하는 목적 가리키고 있는 의미를 담고 있는 주도권을 잡은 역할을 하는 世主位(세주위) 子字(자자)란 것이다  이러한 세주가 곤란한 모습으로 몰렸으니  어떻게 전쟁을 하면 이길 것이며 전리품을 획득하는 길한 모습을 띌 것인가 이런 논조인 것이다  
* 復(복),  卦(이괘) 입장에서 瓦卦(와괘) 坤(곤) 坤(곤)은  龍戰于野(용전우야) 소이 저희끼리 분쟁이 일어선 접전을 벌이게 됨으로 돌아오지못하고 대패를 본다는 것이니 촉한을 정벌한 등애와 종회가 저희끼리 분쟁이 일어선 돌아오지 못하였는데 그것은 위나라 정치 권력자들에게 까지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리라  復卦(복괘) 五位動作(오위동작)은 瓦(와) 蹇(건)이라 顚倒(전도) 解(해)로서 풀려선 되돌아 오는 길이 독실해져서 뉘우침이 없어졌지만  復卦(복괘) 상위동작은 분쟁이 일어나는 박살나는 군대라는 것이다 그래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要(요)는 오위와 지휘 주두권 다툼에서 그 상위는 그 분란을 일으키는 주동자로 되어서는 그 바른체계의 지휘권을 상실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 군사들을 결국엔 사지로 내몰게 될것이라 이래 대패 그 영향이 국왕에게 까지 미친다는 것이다  패전한 국가가 승전국에 노복이 될 수밖에 더 있겠는가이다 마치 이차대전에 패전한 일본군대 소화 천황으로 하여금 항복의 육성 방송을 하여 치욕을 감수하게 하는것 같다하리라
* 육합괘요 세겹 작파라  가만히 있으면 세주 봉죽될만한 酉(유)가 동작 破敗(파패)의 神(신)이 되었다는 것이라 그래선 그 원진을 맞으니 봉죽이 온전할리 없다는 것이다 세주 적합의 감투가 진취해선 힘센 관살로 변한 모습이다  잠자는 것을 들깨웠다 하는데선 좋다하겠지만 대상에 잡혀먹힌다 하는데선 좋다 할것이 없다할 것이다  이것이 猛虎出林(맹호출림) [* 범으로 화할렴 범의 먹이가 되어야 한다는뜻 ]과 비슷한 형태가 되었으니 먹히어서는 좋게 된다는 것일런지도 모르리라  卦(이괘) 상위 동작은 그 맹호가 우여곡절 끝에 그 먹이를 포획한 모습인데 그래 본다면 四位(사위) 戌(술)의 위치는 맹호 세주 자신의 위치로서 상위 작용으로 인하여 그 포획한 모습이 되는 것이다  지금 상대방의 길함을 논거하는 것인지는 알수 없으나 아뭍게든 잡혀 먹히어선 길하게 될 수도 있는 문제라 할것이라  후세주가 관살의 근기 전세주를 대상으로 두고 관살의 근기를 지금 먹고 있는 모습이라  官(관) 寅(인)이 힘을 못쓰면 元嗔(원진)관계였던 복성이 살아나선 財(재)의 근기 역할을 충실이 잘 이행할것이라 이래 飛躍(비약) 해석해 보는 것이다 福性(복성)은 관성의 벼슬 감투이기도 하다
* 섣달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서합)될 것이라 三位(삼위) 辰字(진자)動作(동작)은  본연에 動主(동주)忌神(기신) 酉字(유자)를 適合(적합)해 잠재우고 世主(세주) 劫財(겁재) 亥字(해자)를 元嗔(원진) 剋制(극제)하고 그 품아시군 丑字(축자)와 함께 口化(구화)하여 먹어선 世主驛馬(세주역마) 寅字(인자)의 潤氣(윤기) 있는 먹이가 되어 세주의 寅卯(인묘)驛馬(역마)를 그 먹이를 먹게함 으로써 당차게 이끌게 함이라 이래 매우 吉(길)하다하니 그 힘을 備蓄(비축)하던 期間(기간)이 길었음이라 한번 일어섬에 천리를 달린다는 것이다   소원성취 한다하였다 그 힘을 길러서 크게 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적합을 보고 있는 형세이니  그 기운이 色(색) 보는 대로 나간다면 이유 없는 구설을 듣게된다 하였다   世主位(세주위)는 剋制(극제)하는 적합으로 갔다가 다시 원위치로 와서 卯戌(묘술) 適合(적합)을 이루어 財性(재성)을 이루는 자리로 될 것이니 크게 나쁜 사항은 아니라 할 것이다 
二位(이위) 適合(적합)을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는 驛馬(역마)寅字(인자)動作(동작)은  陽氣爻(양기효)가 자라 올라가는 모습을 취한다  적합을 보고 있으니 亂動(난동)을 하여 내어끄는 모습은 취하지 않더라도 그 陽氣(양기) 자란 기운자랑을 하게될 것이라  부추기는데 휩싸이면 是非(시비) 官災(관재)가 일기 십상이라는 것이요  損財(손재)하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나를 이끄는 驛馬(역마)가 이모양이니 그 역마는 木姓(목성)이라 木性(목성)을 가까이하면 가만히 있던 마음도 들쑤석  거림을 당하는지라 끄는 대로 춤을 추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멀리하라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洩氣處(설기처) 卯(묘)로 갔다가 剋制(극제)받는 適合(적합) 丑(축)으로 가선 그 對相(대상)寅字(인자)의 剋(극)을 받고 근접寅字(인자)의 극을 받는 표적으로 化(화)하는지라 좋다할 것이 없으리라
유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雷火豊(뇌화풍) 될 것이니  三位(삼위) 亥字(해자)動作(동작)은 같은 子寅辰(자인진)을 도로 물어 드리는 모습인지라  亥字(해자) 劫財(겁재)가 兩(양) 元嗔(원진)을 만난격이 된다하리라  劫財(겁재)에겐 매우 不利(불리)한 상황이다  역시 辰字(진자)土性(토성)은 길하고 寅卯(인묘)木性(목성)은 나에게 이롭지 못한 神(신)이라는 것이다 辰丑(진축)이  劫財(겁재)를 누르고  自然(자연) 金氣(금기) 世主(세주)根氣(근기)를 生扶(생부)할 것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요  寅卯(인묘) 木性(목성)은 그 辰丑(진축)土性(토성)을 抑制(억제)하여 金氣(금기)를 쥐어짜 준다는 名分(명분)下(하)에 우선 자신의 기운을 내달고 튀려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流年(유년)이 豊,震(풍,진)이라  어두운 모습을 띄어 놀라키는 자로 나아가니 실물 손재 이별이라는 것이다  明夷(명이)를 이루고 賁卦(분괘)를 이루고 流年(유년)은 豊,震(풍,진)으로 化(화)한다 明夷(명이)를 이루니 어두워지는 모습이요 復(복)에서  (이)되어 昏迷(혼미)한 모습을 해서 되돌아가는 모습에서 이렇게 어두워지고 賁(분)의 坎象(감상) 흠뻑 빠지는 꾸밈을 하고 있으며 豊,震(풍,진)에 의해서 그리되는 것인지라 豊(풍)은 五段階(오단계)剋(극)으로 卯戌(묘술)이 雷電(뇌전)非常(비상)連結(연결) 다리로 하여 그 만나보는 형세인지라 이래 七夕(칠석)의 河橋(하교)가 되는 것이라 만났다가 이별하는 수라는 것이다  견우와 직여가 烏鵲橋(오작교)에서 만났다가 회포를 푸는것은 잠시 잠간이요 그 오작이 날아가니 어떻게 게속 오래도록 상봉해 갖고 있을 것인가 이다  이래 이별인데 四寸(사촌) 劫財(겁재) 亥字(해자)가 元嗔(원진)을 맞아 다리연결을 무너트리는 모습인지라 兄弟宮(형제궁)이 이롭지 못하다는 것이리라  二位(이위) 丑字(축자)動作(동작)은 적합이 우선 움직였는지라 길하다한다 陽氣爻(양기효) 들어차서 대세가 明夷(명이)豊(풍) 등 어두움에서 健壯(건장)해지는 모습이다  子(자)에 대한 丑(축)은 적합 이기도 하지만 太陰(태음)이기도하다 그래서 태음 달이 와서 도와주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辰寅子(진인자)를 걺어지고 들으니 辰字(진자)는 劫財(겁재)를  누를 것이요  寅字(인자)는 자던 역마를 妬合(투합)으로 들깨워 힘차게 끌게 할 것이요  자자는 卯字(묘자) 負擔(부담)을 나눠 가질 것이라 이래되면 모두 和合(화합)이 된다는 것이다 大畜(대축)으로 되니 世主位(세주위)는 洩氣處(설기처) 驛馬(역마)위로 가나 그 적합과 함께 있을 것이요 응생을 받는 구조로 化(화)할 것이라 이래 길한 상이 된다 하리라  어두움이 걷히니 집안이 태평해지고 그 화목하고 가도가 왕성해진다하였다

 

大畜(대축)은 利貞(이정)하니 不家食(불가식)하면 吉(길)하니 利涉大川(이섭대천)하니라 [本義(본의)] 不家食(불가식)하야 吉(길)하고....
크게 목축업을 하는 것은 곧아야만  이로운 것이니 집에서 기르지 아니하여야만 길하니  큰 내를 거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도 이로우리라

* 잔주에 하길 大(대)라하는 것은 양그러움을 말함이다 머무르게 함으로 강건함을 기르는 것이다  또 큰 것을 기르는 것이다  또 內(내) 剛健(강건)함으로써 밖으로 篤實(독실)하게 머물름에 빛남이다 
所謂(소위) 光輝(광휘)하다  이래서 능히 날로 그 덕을 새롭게 하여서 크게 備蓄(비축)하게 된다  소위 牧畜業(목축업)을 크게 하여선 큰 목장을 만들어선 짐승들을 放牧(방목)한다는 것이다  괘 변함으로써 말할진대 大畜(대축)卦(괘)는 需卦(수괘)로부터 하여오는데 陽氣(양기)爻氣(효기) 九(구)가 五位(오위)로부터 올라선 上爻(상효)가 된다 
괘의 체질로써 말할진대  陰氣(음기)爻氣(효기) 六五(육오)가 높은데 있으면서도 그 윗전을 崇尙(숭상)하는 모습이고   괘덕으로써 말할진대  또 강건함으로서 머무르는 것이라  다들 크게 바르지 아니하면 잘 그래하지 못할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점이 곧아야만 이롭다하고
그 집에서 먹여 기르지 아니하여야만 길하다 하는 것이라 소이 넓은 草原(초원) 草野(초야)에서 放牧(방목)을 시켜야 서만이  그 짐승들을 크게 살찌울 수 가 있다는 것이리라    또 六五(육오) 아래로 乾(건)에 호응하는 것이 하늘에 호응하는 것이 됨인지라 그러므로 그 점이 또 大川(대천) 건너듯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도 이롭다하는 것이다  所以(소이) 不家食(불가식) = 집에서 먹이지 않는다는 것은  록을 세상사를 경영 정치하는 조정에서 먹는다는 것이고 그러니깐 넓은 포부에 의한 경영방식을 취택한다는 것이고 , 집에서 협소한 것을 견지하여선 무의도식 하면서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彖曰大畜(단왈대축)은 剛健(강건)코 篤實(독실)코 輝光(휘광)하야 日新其德(일신기덕)이니
단에 가로대 큰 목축업은 강건하고 독실하고 휘광 하여 날로 그덕을 새롭게 함이니

괘덕으로써 괘의 명분과 뜻을 해석함이다

剛上而尙賢(강상이상현)하고 能止健(능지건)이 大正也(대정야)-라
강한 것이 올라여서 어짊을 숭상하고 잘 건강함으로 머무름이 크게 바른 것이라
괘 변함과 괘의 체질로서 괘말씀을 해석함이다

不家食吉(불가식길)은 養賢也(양현야)-요
집에서 먹이지 않는 다함은 어짊게 양육하는 방법인 야요

* 역시 어짊을 숭상하는 상을 취하는 것을 말함이다

利涉大川(이섭대천)은 應乎天也(응호천야)-라
 큰내를 건네는데도 이롭다하는 것은 하늘의 원리에 순응하는 것인 야라
 역시 괘 체질을 사용함을 말하는 것이다

象曰天在山中(상왈천재산중)이 大畜(대축)이니 君子(군자)-以(이)하야 多識前言往行(다식전언왕행)하야 以畜其德(이축기덕)하나니라
상에 가로대 하늘이 산 가운데 있음이 큰 목축업을 하는 목장의 초원 형태이니  군자는 이와 같은 상태를 응용하여선  많은 앞서의 경험의 말들과 지난 업적을 기록 하여선 그 목축하는데 덕을 삼나니라 * 빙 둘러 지평선이나 산이 울타리 처럼 있고 가운데 하늘만 보인다는 것이리라
* 하늘이 산 가운데 있다하고 반드시 알찬 것을 말하지 않음은 이러한 상황을 가리키는 것이라 단지 그 형상을 말하여 갈 뿐이다


751. 蠱之大畜卦(고지대축괘)
飛神(비신)
         寅
         子
         戌
      酉 辰
      亥 寅 世
      丑 子 動


初九(초구)는 有 (유여)-리니 利己(이기)니라
초구는 위태함 있으리니 고만두는 것이 이로우리라

*잔주에 하길 건괘의 세 陽氣(양기)爻氣(효기)를 밖같괘 艮(간)이 머무르게 하는 것이 됨으로 內外(내외)의 괘가 각기 그 뜻을 취함이다  初九(초구)는 六四(육사)를 위하여 머무는바가되는지라 그러므로 그 점이 추진가면 위태함이 있어서 머무르는 것에 이롭다함인 것이다

象曰有 利已(상왈유여이이)는 不犯災也(불범재야)-라
상에 말하대 우려 스럼 있어서 고만둠이 이롭다하는 것은  재앙을 범접지 않으려는 것이다
傳(전)에 하길 위태함이 있으면 고만두는 것이 마땅한 것이라 재앙을 범하면서까지 위태하게 행하는 것이  옳지 않는 것이다   그 자신의 역량이나 勢(세)를 게산하지 않고선 나아간다면 반드시 재앙을 갖게되는 것이다

사흘 旅程(여정)을 하루에 다 가고자한다는 말을 해석해 본다면 山風蠱卦(산풍고괘)가 걸려드는 것을 본다면 先甲三日後甲三日(선갑삼일후갑삼일)하는 것의 말이 있고  그 幹父之蠱(간부지고) 所謂(소위) 鬼頭(귀두)가 精子(정자) 그릇에 事情(사정)하는 것으로 본다면 그 남녀간 운우의 열정 쏟는 형태를 그리듯이 그렇게 열정을 쏟아선 일처리를 하고자 하는 것이리라
나무 그림자가 땅에 가득하니 馬(마)가 나무위에서 달린다는 하는 말도 역시 화촉을 밝힌 상태의 여자 玉門(옥문)에 陰毛(음모)가 무성한 것을 그 나무숲으로 보고 그 鬼頭(귀두)가 힘차게 들락날락 거리는 것을 馬(마)가 행하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라  이러면 馬(마)가 나무 위에 행하는 것이다
소이 촛불 빛에 그 숲 그림자 땅 소이 살갓에 가득하게 지니 그 위에서 귀두가 옥문을 향하여 놀아난다는 것이다 이처럼 활동히 활발하다는 것이다 땅은 坤(곤)母(모)로서 여자의 몸상태를 말한다할 것이다 內(내)乾爻(건효) 바탕은 모두가 坤(곤)母(모)가 되는 것이다
그 급하고 모두가 함께 행하려 한다는 의미를 쫓는다면 泰(태)나 否(부)에서와 마찬가지로 내 乾爻(건효)들 모두가 初爻(초효)가 동작하는 바람에 같이 띠뿌리 처럼 움직이려드는 것일수도 있다할 것이다
이래 셋 사흘이나 선갑 삼일 후갑 삼일 소이 그 갑을 중심하여 벌어지는 환경 영향을 말한다할 것이라 갑을 중심하여 벌어지는 영향이란 래왕을 말하는 것으로 어떠한 일이라면 파헤치던가 묻던가 이러한 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그러니깐 事業(사업)을 벌인다면 시작을 해야할 것이고 그 시작을 亂(난)을 짓는 것으로 본다면 그 난을 다스리는 행위가 있어야지만 결과를 볼 것이라 이래서 그 오고가고 왕래하는 상황이 소위 각기 중심 사흘이 된다는 것이고 그러한 사흘 후에는 亂(난)과 治(치)를 말하는 움직임이라는 의미에서 갑을 중심한 甲(갑)을 이기는 金氣(금기)辛(신)을 亂(난)을 짓는 소위 사업을 벌이는 것으로 보았고 그 甲(갑)後(후)에 오는 사흘 後(후) 丁(정)을 그 甲(갑)이 힘을 放出(방출)하여 다스리는 역량 火克金(화극금)으로 보았다는 것이리라 소위 이러한데 열정을 쏟는 것이 大畜(대축) 初爻(초효)입장 이라는 것이리라 ,경영을 잘하여 마무리짓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리라

爻辭(효사) 有 利己(유여이기)는 위태함이 있으니 고만둠이 利(이)로우니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憂慮(우려) 危殆(위태)하다는 것은 높다는 것이다  소위 높은 몸을 이롭게 하는 것을 갖게될 것이다로 해석하는 것이 마땅하다할 것이다 그러므로 象辭(상사)의 不犯災也(불범재야)는 그 그러한 몸을 이롭게 하는 것이라서 재앙을 범접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한 해석이 아닌가 도  하여본다
백가지 일을 견디고 우여곡절 어떻게  어떻게 견디고 나니 천가지 일만가지 일이 나선다는 것도 역시 열정을 쏟는 가운데 벌어지는 일이라 할 것이라 한꺼번에 급히 서둘러 여러개를추진 하려다보니 그렇게끔 일이 벌어진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서 그 귀두가 옥문을 드나들 적마다 그 숲나무 陰毛(음모)를 건드리는 상을 그리는 것이라 이것이 모다 그 사업의 일거리로 비유된다는 것이고 그러한 보다듬는 행위는 결국 사업 경영 성공 그 정자를 쏟아선 그열정의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고 그것이 더욱 커지려면 잘 자리를 잡고선 잉태 형태를 띠어선 결국은 큰 아기 그 胎(태)를 사르고나 출생하는 경영상태를 말한다할 것이라 그렇게된다면 매우 사업이 확장 번창해진 것을 의미하는 것이 된다 하리라

* 有 (유여) 利已(이이)  위태할 것이니 관둠이 이롭다 여긴다
한마디로 용기 없는 넘이라는 것이다   세 상문 동작한 것이다   世寅(세인)이 亥子丑(해자축) 水氣(수기)위에 浮木(부목)이다 화국장생 世寅(세인)이 亥(해)絶處(절처)가 적합인데 지금 회두생하고 있다  世根(세근)이 墓庫(묘고)의 먹이가 되어선 외부 비신이 서있는 모습인지라 그좋은 말은 아니라 임산부는 조심하라는 것이다 생각해봐라  십삭이 되어서 생산해야할 것을 死絶地(사절지)에 根(근)이 잡힌다면 그래 견디겠는가를 ..... 세 바삐나가서 저- 머리에 있다  나이 많은 이와 임산부 이외에는 빨리 추진되니 길하다 한다

* 變卦(변괘) 山天大畜卦(산천대축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큰 牧畜業(목축업)을 할적엔  굳건하고 바른 道理(도리)로 하여야만  有益(유익)하리니 집에서 기르지 않는다면 크게 蕃盛(번성)하게 할수 있어 吉(길)하리니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 나아가선 넓은 平原(평원) 木草地(목초지) 같은 데에서 길러야 된다 하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九(초구)의 움직임은  위태함을 갖게되리니 고만 두는게 有益(유익)하리라 했다
初陽(초양)이 바른 자리에 있어 六四(육사)와 呼應(호응)하여 前進(전진)할 氣勢(기세)가 있으나 上九(상구)가 九五(구오)를 올라타서 나아감을 막아재키는 障碍(장애) 要因(요인)된다는 것이다 곧 밖같 艮卦(간괘)는 머물름을 主觀(주관)하는데 上九(상구)는 그 머물르게 하는 主爻(주효)라 이 上九(상구)가 나아감을 막아재키는 役割(역할)을 하므로 나아가지 않는게 有益(유익)하다 함인 것이다 곧 나아가지 않음으로 因(인)해서 災殃(재앙)을 犯(범)하지 않게 되어 利(이)롭다 하였다  그런데 爻象(효상) 構造(구조)를 가만히 훌터보면 上九(상구)와 六五(육오)가 近接(근접)으로 죽이 맞고  九二(구이)와 六五(육오)가 正(정) 呼應(호응)關係(관계)이라  곧 六五(육오)를 두고 上九(상구)와 九二(구이)가 競爭(경쟁)하는 모습인 것이다 그리곤 九三(구삼)은 近接(근접) 六四(육사)와 죽이 맞아 亦是(역시) 初九(초구)와 競爭(경쟁)狀態(상태)에 있다 할것인데 近接(근접) 陽爻(양효)들이 陰爻(음효)를 奪取(탈취)하여 죽이 맞을려 날뜀으로 初九(초구)와 九二(구이)가 困難(곤란)한 境地(경지)에 있게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飛神上(비신상)으로 보더라도 世主(세주)比肩(비견) 上爻(상효)와 動主(동주) 牽制勢力(견제세력) 四爻(사효)가 前進(전진)에 防毁(방훼) 作用(작용)을 하게 된다는 것이라 初九(초구)와 九二(구이)가 爻辭(효사)를 보더라도 不利(불리)한 말을 하게 된다 할 것인데 九二(구이)는 수레바퀴가 脫輻(탈복)당함으로 인해 나아가지 못하게되어 위험에 빠지지 않게 되어 되려 安堵(안도) 하게되었다는 논리이나 크게 길러야 하는 時期(시기)에  나아가지 못하게되는 것을 어이 좋다고만 할 것인가 이런 필자의 見解(견해)이다 그러니까 初九(초구)도 마찬가지로 크게 前進(전진)해야 할 그런 일인데 나아가지 못한다는 것은 安全(안전)을 圖謀(도모)하는데는 보탬이 될는지 모르나 일을 推進(추진)함에 있어서 發展(발전)이 없음으로 좋을게 없다 할 것이라 思料(사료)되는 바라 그래서 土亭書(토정서)에선 사람이 일을함에 있어 이런한 現狀(현상)을 만나면 도리혀 반폐 反撥(반발) 抵抗(저항) 心理(심리)가 생겨 일을 더욱 推進(추진)하고 싶어 지게된다는 것을 看破(간파)해서 그 말씀을  飛神(비신) 作用(작용) 原理(원리)에 따라 類推(유추) 解釋(해석)하여 놨다고 봐야 할 것이다
* 大畜(대축)卦(괘)는 艮土(간토)宮(궁)에서 온괘로  二位(이위) 寅字(인자) 官性(관성)이 世主(세주)가 되어 對相(대상) 子字(자자)를 應對(응대)하고 있다 이래 應生世(응생세)이나 말이 應生世(응생세)이지  應(응)이 世(세)를生(생)할 餘力(여력)이 별로 없는 形勢(형세)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寅字(인자)는 水局(수국)의 驛馬(역마)인데 上爻(상효)를 比肩(비견)으로두고 있다 즉 上爻(상효)도 寅字(인자)이다 이래 두驛馬(역마)가 있고 그의 生助力量(생조역량) 이기도 하지만 水局(수국)의 帝旺位(제왕위)인 사람으로 말하자면 몸통과같은  水局(수국) 子字(자자)가 初位(초위)와 五位(오위)에 있어 두驛馬(역마)가 두子性(자성)을 이끌고 辰戌(진술)이란 짐을 실고 힘차게 달리는 形勢(형세)이라 初爻(초효) 動主(동주) 子性(자성)이 動(동)하였으니 必竟(필경)은 子性(자성)이 合(합)의 힘을 얻어 驛馬(역마)를 몰고 내튀는 形勢(형세)인데   馬(마)와 모는자와 짐이 모두 합을 얻었으니 힘차게 달리게 되는데 밖같 효들도 妬合(투합)을 할려고  같이 힘을 써서 달리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흘 갈길을 하루에 當到(당도)한다 말함인 것이다  그形勢(형세)로 볼 것 같으면 수레 양바퀴가 健全(건전)하게 힘이 있는形勢(형세)요 그 氣勢(기세)로 볼 것 같으면 두 마리 馬(마)가 힘차게 수레를 끌고 달리는 象(상)이라 할 것이다  子寅辰(자인진) 戌子寅(술자인)이란 심대[心軸]에 兩寅(양인)이 수레바퀴 통이 된 形勢(형세)요 兩子(양자)가 수레 바퀴살이된 모습이요   辰戌(진술)이 실은 짐이요 또는 타고 가는 貴人(귀인)이요 兩寅(양인)이 驛馬(역마)요 兩子(양자)가 모는 자라 할 것이다  初爻動(초효동)함으로 因(인)해 丑亥酉(축해유)를 갖다 붙침에  合(합)이된다 原來(원래) 合(합)이 제 할 일을 잊는게 十常(십상)이데 外爻(외효)들로 인하여  (충)과 妬合(투합)이 되어서  뺏기지 않을려고 더 힘차게 氣勝(기승)을 부리게 되어 있는 것이다  辰(진)이 戌(술)을  (충)하여 兩子(양자)의 牽制(견제)力(력)이 甚(심)하였었는데 辰(진)이 짝 酉字(유자)를 만남에  (충)할 것을 잊고 한눈을 팔음에 받쳐주던 자의 힘만 믿고 힘을 쓰던 戌字(술자)가 되려 沒落(몰락)할 地境(지경)이라 어느 겨를에 子字(자자)를 牽制(견제) 할것인가 이통에 子字(자자)가 살아났는데  初爻(초효)子字(자자) 짝이기도 하지만 回頭剋(회두극)이라 一旦(일단)은 丑字(축자)가 먹은 다음 土化(토화)하여 힘을 쓰게된다 할 것이나 合木(합목) 하게되는 世主(세주)의 牽制(견제)가 만만찮다 할 것이다  丑(축)이 子(자)를 앗을려면 물고 있던 亥字(해자)를 代身(대신) 寅字(인자)에게 接近(접근)시켜 回頭生(회두생)키는 形勢(형세)를 取(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辰字(진자)가 寅字(인자)의 攻駁(공박)으로 進頭(진두) 酉字化(유자화) 하여 나아가선 다음 世主(세주)가 되는 形勢(형세)를 取(취)한다할 것이다 世主(세주)가 亥字(해자)의 合(합)을 얻고  進身(진신) 力量(역량)을 갖은 子字(자자)의 받쳐주는 氣勢(기세)로 대단히 活動的(활동적)으로 나아간다 하리라  
* 世主(세주) 寅字(인자)는 다음世主(세주) 酉字(유자) 金局(금국)의 絶處(절처)가되니  寅(인)이 木(목)인데 子(자)의 生助(생조)를 받는지라 濕土(습토) 辰(진)에 뿌리박아  잘 자랄 것이라 思料(사료)되는 바라 巽(손)木(목)卦(괘)로 化(화)하니 길게 자란 나무가되니 흡사 대나무 낚시대처럼 되는데 世主(세주) 酉字(유자)가 그끝 三位(삼위)爻(효)에 處(처)하게되는지라 이래  前世主(전세주) 絶地(절지)에 발판을 두어 後世主(후세주) 酉字(유자)가 生(생)함을 만났다 함이리라  前後世主(전후세주)가 剋(극)이요 各其(각기) 官爻(관효)가 되는지라  일을 할려는 노력으로 因(인)하여 드시고 거시므로 인해 너무 고단한지라 病殺(병살)이 侵怒(침노) 할려하고 일하는 데에도 너무 거셔 힘이 부치거나 힘을 쓰다보면 혹간에 厄(액)이 있을 수 있는 問題(문제)이요  艮土宮(간토궁)에 巳午(사오)가 火性(화성) 文性(문성)인데  이 또한 飛神(비신)에 없는데도 그 剋(극)하는 月(월) 亥字(해자)월을 만나면  文宮(문궁)이 不利(불리)하다 하였고 文宮(문궁)이 不利(불리)하면 財宮(재궁)은 有利(유리)할 것 아닌가? 하는 감이고, 辰字(진자)가 寅字(인자)의 生助(생조) 力量(역량) 子字(자자)의 墓庫(묘고)인데 戌(술)이 辰(진)을 到 (도충)시켜 破庫(파고)하고 丑(축)이 또한 辰字(진자)를 作破(작파) 시키니 墓庫(묘고)가 무너지니 갇혔던 世主(세주) 生助力量(생조역량)이 튀어나오게 됨이라  이래 丑(축)戌(술)月(월)에 財物(재물)이 如意(여의)하다 함이리라   崑崙(곤륜)에 불이 붙으면 까마귀 雌雄(자웅) 구분못하듯 玉石(옥석)이 함께 熱氣(열기)를 만난다는 것이니 內外(내외) 兩子寅(양자인)이 암수 구별 없이 同類(동류)로 取扱(취급)當(당)해  짐을 지게 된다는 것이요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두껑 보고 또 놀라듯이 겹으로 世主(세주)와 그 比肩(비견)이 困惑(곤혹)함을 겪는다는 表現(표현)이다
* 楊公(양공) 葬法(장법)에 寅申巳亥(인신사해) 四絶向(사절향)을하고 借庫消水(차고소수)를 하게되면 生方(생방)의 水(수)가 上堂(상당)하게되므로 絶處逢生(절처봉생)이라 하는데  말하자면 申坐(신좌) 寅向(인향)을 하고 물이 丑方(축방)으로 사라지면 이것이 火局(화국)長生(장생)位(위)의 向(향)이나 金局(금국)은 絶地(절지)向(향)이라 子(자)가 動(동)하여 進身(진신) 丑(축)이되니 寅字(인자)世主(세주)를 火局(화국) 長生向(장생향)이라 하고 丑(축)으로 消水(소수)가 된다 할 것 같으면 이것이 金局(금국)의 庫(고)를 빌려 쓰는 것이라 이래 金局(금국)의 長生水(장생수) 巳(사)쪽에 水(수)가 逆(역)으로 흘러 向前(향전)上堂(상당)하게되니 絶處逢生(절처봉생)이라 하여 吉(길)하게 된다는  理論(이론)인데 여기선 世主(세주)가 어려웠던 것이 끝끝내 가서 蘇生(소생)한다해서 그를 美化(미화)하는 말이 아닌가 한다 .
* 初位(초위) 세주 喪門(상문)動作(동작)은 適合(적합)을 얻으니 그 喪門作用(상문작용)이 적합을 얻는다는 것이리라 世主(세주) 根氣(근기) 子亥(자해)가 丑字(축자)에게  잡힌 형태이니 子亥(자해)月(월)이 근기 부모궁에 근심 있다는 것이요 戌(술)을 응대하고 있는 세주근기 子性(자성)이 동작하여 그 적합 丑(축)을 업어드림은 대상과 三刑(삼형) 이권경쟁을 벌일 것이라 이래 세주에 대한 財性(재성)이 子(자)를 가운데 두고 泥田鬪狗(이전투구) 鷸蚌相持(휼방상지)가 됨에 그 이득이 세주인 漁翁(어옹)에게 돌아간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丑戌(축술)月(월)에 당도하면 재물이 생긴다는 말이리라 
爻辭(효사)에 위태함이 있을 것이니 행하려던 일을 그만둠이 이롭다하였다는데  비신으로 보면 위의 子寅(자인)이 아래 子寅(자인) 나아가는데 방훼 요인이 된다는 것이리라 아랫 세주寅字(인자)가 根氣(근기)動作(동작) 跋扈(발호)로 인하여서 그 辰字(진자) 먹이를 먹고 앞으로 추진해 나가려는 모습인데   이리되면 위 寅字(인자)의 무거운 짐을 제거해주는 것이라서 위 寅字(인자)에게 호감을 사고 덕을 주는 것이 되어 도리혀 좋을성 싶어도 要(요)는 恩惠(은혜)를 원수로 값는 다는 것이니 이제 짐이 가벼워졌는지라 머리를 돌려 그 初位(초위) 動作(동작)으로 인하여 內爻(내효)들이 적합을 얻은 것을 탐을 내어 빼앗을 의향이 있다는 것이다  소이 먹을수록 양양 한다는 것이 이래하는 말이라할 것이다  이래 서로 그 적합을 앗고 앗기지 않을 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이 되었으니 가진 자는 않 뺏기려고 못 가진자는 빼앗으려고  극렬하게 활동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초위 동작은  그 탐욕을 일으켜 빼앗는 자가 생길 것이니 또 동작이 그렇게끔 탐욕을 일으게끔 견물생심의 사안을 만들고 있음인 것이다 아예 추진을 그만 두는 것만 못하다는 것이요 추진한다면 반타작 아니 상당하게 그 손해를 볼 것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득실 면에서 추진해서 소를 잃고 양을 얻은 격이 된다는 것이다  商湯初(상탕초)에 갈백의 일과 같다 할 것이니  왜 농사를 짓지 않느냐 하였더니만  일군도 없고 쟁기질할 소도 없다 함에 그 자신의 일군들을 시켜 일을 해주게 되었는데 이제 그 할 일들이 가벼워지니까 그 감독 나온 갈백의 부하들이 일군들의 찬을 강제로 빼앗아 먹다 싶이 하고는 존장들의 먹음까지 빼앗아먹고 넉넉히 내어주질 않는 다하여 상해를 입히는 결과를 가져오는지라 이래 고만 탕이 세상 몹쓸 놈들이라 하여 진노케 되었는데  결국 어부지리를 얻게된 것은 도탄에 빠진 천하인민 이었다는 것이오 하늘이 그렇게끔 일을 조성했다봐야 하리라  상탕은 천하를 좋게 다스릴 뜻이나 가졌지만 여기서는 제 이속을 차릴려 고만 하는데 어찌 그 이속이 반타작 당하지 않고 베길 손가 이다 그래서 그 일을 추진해 나가면 늑대 앞에 개잡아 불고기냄새 피우는 모습인지라  주제넘은 짓으로 보일 것이라 많은 이권을 앗길 것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이다
* 세주가 그 원진을 결국 유리하게 하는 것이니 급하게 많은 활동을 해봐야 세주 얻는것 많은 것 같아도 도리혀 큰 것으로 작은 것 바꾼 것이 되어 손해라는 것이리라  세주활동이 진취하여 윗 寅字(인자)되어 봤자 후세주가 酉字(유자)로 되어지는 것은 일이 고달퍼 벅차 하다가 죽음에 그 자식이  가업을 승계하여 아버지 뒤치닥 꺼리를 해나가면서 발전을 추구한다는 것인데 많은 억눌림 장애 이딴 것으로 인하여선 그 자람을 억제받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돌아가신 어버이 끼치신 유업이 자식 삶에 덕이되면야 좋겠지만 蠱(고)는 그러함을 말해주는게 아니라 그 고생하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불알두쪽 가진넘이 어디 기댈곳 있어서 잘자라겠는가? 이래 일을 추진하는 것이 우려스러우니 아예고만둠만 못하다하는 것이다 세파를 헤쳐나가기가 너무 고달프다는 것이니 기존의 세력을 둘러 엎고 우뚝 올라서야 할 것인데 그러기엔 자신의 역량이 너무나도 미미한 존재라는 것이다  昌(창)이 商受(상수)의 천하를 앗을대 자식대 發(발)이 성공시켰다  喪門動作(상문동작) 亥子丑(해자축)월에 부모 喪(상) 당한다는 것인데  이것이 亥子(해자)근기 文(문)을 丑(축)이 잡고 있는데  亥字(해자)는 어머니고 丑(축)은 세주에 대한 아버지가 되는데  자축 적합 부모중에 누가 돌아가실 그런 운세라는 것이다  어머니는 동짓달 아버지는 섣달 이래 되는게 아닌가 한다
寅(인)이 金氣(금기)의 絶處(절처)인데 財地(재지)이라 上(상)의 寅(인)을 볼진대 세주 동질성으로 세주 寅(인)이 타관객지로 진출한 모습이다  地理五訣(지리오결)에 보면 借庫消水(차고소수)하면 金氣(금기)가 絶處逢生(절처봉생)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출타하여 성공한다는 것이다  寅(인)은 화국 장생위로 화국고 戌庫(술고)를 金局(금국)이 빌려 쓰면은 衰(쇠)方(방) 消水(소수)인데  이럴때에는 화국의 제왕수가 향전 득달을 하게 될것이고  寅方(인방)이 絶地(절지) 이지만 장생방이 된다는 것이다  갑묘좌에 경유향을 하고 물이 辛戌方(신술방)에 사라지는 장법인데 만약상 寅方(인방)에 異蹟沙(이적사)가 있다면 [壯元馬(장원마) 또는 天市峯沙(천시봉사) 등] 타관에 가서 娶室成家(취실성가)하여 성공한다는 뜻이리라  


752. 蠱之山卦(고지산괘)
飛神(비신)
        寅 世
        子
        戌
     酉 申
     亥 午 動
     丑 辰

六二(육이)는 艮其 (간기비)니 不拯其隨(불증기수)-라 其心不快(기심불쾌)로다

육이는 그 장단지로 인하여 멈춘다 그 장단지를 독실하게 한다 자기의 의도대로 自制(자제)치 못하고 저쪽이 하자는 대로 쫓을 판이라 그 마음이 불쾌함이로다

* 잔주에 하길 六二(육이)가 중심에 거해서 바름을 얻어서 이미 그 장단지에 의해 멈추는 모습이다 또는 六二(육이)가 가운데 居(거)해 바름을 얻는 바람에 이미 머물길 그 장단지에  한다 九三(구삼)爻氣(효기)가 限界(한계)를 짓는 것이 된다면 장단지를 쫓는 바인 것이다 剛(강)하고 가운데 아닌 것을 지나친 허물인 것이라 이런 상태로서 六二(육이)爻(효)의 위에 머무름으로서 二爻(이효)를 멈추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九三(구삼) 爻(효)인지라 二爻(이효)가 비록 中正(중정)하여도 體質(체질)이 柔弱(유약)해선 잘 감당하여 救濟(구제) 하지 못한다 [구제 하려 하나 감당함을 잘 하지 못한다]이래서 그 마음이 불쾌하다 此爻(차효)의 占(점)은 象(상)가운데 있다 다음에 오는 爻氣(효기) 解釋(해석)도 이의 準(준)하여 풀어보라


象曰不拯其隨(상왈불증기수)는 未退聽也(미퇴청야)-일서라

상에 말 하대 구제하지 못하고 쫓게 된다 함은 물러나라 해도 듣지 않기 때문일 세라 九三(구삼)이란 陽爻(양효)가 올라타고 멈추어 있는 지라 역시 물러나라 해도 二爻(이효)의 그러한 것에 대하여 들음을 즐겨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艮爲山卦(간위산괘)의 瓦卦(와괘) 작용은 雷水解卦(뇌수해괘)라 하였다 艮爲山卦(간위산괘) 二爻動作(이효동작)으로 말미암아선 瓦卦(와괘) 작용은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가 된다 소위 雷水解卦(뇌수해괘) 初爻(초효) 작용을 일으키는 것과 같을 것이다 解卦(해괘) 初爻(초효)는 허물이 없다 하고 있다 解卦(해괘)로 어려움이 이미 풀렸는지라 부드러움으로서 아래에 있어서 위로 바른 호응을 같게되니 무슨 허물이 있을 것인가 이런 내용이라 하고 있고

象(상)에서는 剛柔(강유)가 交際(교제)하는 작용에선 뜻에는 허물 할 게 없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래 풀어줘선 交際(교제)함으로 인해서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를 이루는 지라 그 시집가는 형태를 작용을 일으키는데  歸妹卦(귀매괘)爻(효) 初九(초구)가 걸려든 것이라 누이가 시집간다 그 보조 역할을 할 從妾(종첩)을 데리고 간다 절름발이도 잘 신을 신고 걸을 수 있을 것이라 추진하고 보면 길하리라 하고 있다 初九(초구)가 아래에 거하대 正應(정응)함이 없는지라 그러므로 從妾(종첩)을 두게되는 象(상)이다 [또는 스스로 從妾(종첩)이되는 象(상)이다] 그러나 陽剛(양강)함이 여자에게 있다면 賢正(현정)한 덕을 삼게 될 것이라

다만 종첩의 賤薄(천박)한 것의 이치가 될 모양이라 겨우 잘 그 임금 [자기 주인 되는 시집 가는 여인]承繼(승계)하여 도울 따름인지라 그러므로 또 절름발이를 잘 밝게 하는 象(상)이 된다 그 占(점)인즉 推進(추진)하면 길하다 함인 것이다 歸妹(귀매)가 補佐(보좌)역 종첩을 사용하게 되는 것은 항구하게 사용하려는 것이요 절름발이가 잘 걷게 되어서 길하다 하는 것은 承繼(승계)하여서 도움되기 때문일 세리라 그 작용이 분명 어딘가 부족한 행동이나 부자유스러운 바람에 행동을 자유롭게 하는 도우는 역할을 求(구)하는 것이라 말하자면 義足(의족) 휠체어 眼鏡(안경)등을 사용한다는 의미로도 된다 할 것이다 그 背景(배경) 속사정을 볼진데 孚兌(부태) 吉(길)이라서 그 사로잡힌 형태를 띠고 있다 말하자면 아마도 三爻(삼효)의 멈추게 하는데 사로잡힌 그런 象(상)이 아닌가 하고,
그 動(동) 하게 되면 山風蠱卦(산풍고괘)가 될 것이라 所以(소이) 幹母之蠱(간모지고) 어머니의 主管(주관)하는 精子(정자) 그릇이니 中道(중도)를 얻은 것이요 작게 후회함이 있으나 큰 허물은 없다 말하고 있는지라 소이 지금 懷妊(회임)할 수 있는 여인네가 아기씨를 맞아 드린 형태가 된 것인데 蠱形(고형)을 짓는지라 그 어려운 상태 뭔가 成長(성장)에 障碍(장애)를 가져오는 그런 역할이 있지 않는가 하고 背景卦(배경괘) 澤雷隨卦(택뢰수괘) 二爻(이효)가 될 것이라 그 아기를 엎은 형태로서 丈夫(장부)를 잃는 모습이라면 그 아기를 기르려는 어머니 象(상)도 된다 할 것이라 그 어머니의 행동 부자유스러운 것을 幹母之蠱(간모지고)로 볼 수 있다 할 것이다 그 顚到體(전도체)는 震爲雷卦(진위뢰괘) 五爻(오효) 진이 二爻時(이효시)에 아기를 배게 하는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五爻時(오효시)에는 그런 역할 所以(소이) 陰陽行爲(음양행위)를 하면서도 億(억)이나 되는 자개 와 같은 값나가는 精子(정자) 力量(역량)을 잃을 理由(이유)가 없다는 것이요, 그 음양 정사놀이만 있다는 것이고 그 아기 자기 몸 궁궐 짓는 일만 존재한다는 것으로서 그 震(진)이 龜頭(귀두)가 쿡쿡 쥐어 밖는 상황만 진행되어선 염려스러워 보일 내기라는 것이다 動(동)해드는 澤雷隨卦(택뢰수괘)는 그 産母(산모)배가 말 되 박만 해진 것을 사랑스러워 여기고 그 아름다움에 사로잡힌 상태라 길하다 하고 있는 것이라 中正(중정)의 자리를 차지해서 그렇다 함이라 그 좋음을 알만하다 할 것이다 소이 艮爲山卦(간위산괘) 二爻(이효) 顚到體(전도체)는 매우 좋다는 것이다 그런 자를 配偶者(배우자)로 點指(점지)해 볼만도 하다 할 것인지라,
艮爲山卦(간위산괘) 二爻(이효) 交互卦(교호괘)는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오효) 그 볼테기 말을 독실하게 하는데 머문 상태라 말을 함에 이치에 닫게 하는 지라 순서가 있다는 것이요 그 背景卦(배경괘) 兌爲澤卦(태위택괘) 五爻(오효)를 본다면 입의 혀 놀림괘 그 입이 말을 하는 역할을 함에 그 역량이 갉아 먹힘 당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라 속내용은 그만큼 힘의 消耗(소모)를 가져오지 않는 가도 여겨보는 것이다 動(동)해나감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가 될 것이라 기러기가 삼년 동안 짝을 못만나 애를 배지 못해 애를 태우더니만 이제 그 결국에는 짝을 얻게 될 것이라 이보다 더 좋은 상황을 없다 마른 대지에 단비를 만날 격이 될 것이니 그 기쁨이야 그 승리함이야 말할 나위 있을 건가 이런 내용이라는 것인데 치우친 엎어진 淨陰卦(정음괘) 歸妹卦(귀매괘)  도지게가 벌떡 일어선 것이라 마치 거꾸로 처박혀 죽었는지만 알았던 사람이 여럿의 도움으로 벌떡 일으켜 세우고 보니 그야말로 좋은 형상이 있다는 그런 내용이라, 글이 써있는 엎어졌던 돌비석은 별로 보잘 것  없었는데 일으켜 세우고 보니 그 好太王(호태왕)의 훌륭한 功積碑(공적비)처럼 그렇게 碑文(비문)이 되어있고 그 옆에 있던 碑文(비문)감투를 씌우니 그야말로 帝王(제왕)에 氣象(기상)이란 그런 내용이리라 속사정이나 배경은 帝乙(제을) 임금님의 동생이 시집을 가는데 아직 보름달이 되기 직전의 모습이다 그 행색을 보니 그 깨끗한 옷소매가 補佐(보좌) 해주는 종첩의 옷소매 화려함만도 못하구나 이렇다면 장차 발전할 소지가 있을 터 그 시집가게 되면 郎君(낭군)을 잘 섬기고 행복하게 살 것이란 것이 속내용이란 뜻으로 그야말로 새로 드러난 風山漸卦(풍산점괘)의 五爻(오효) 서방님과 正(정)한 配匹(배필)이 아닌가 도 여겨보는 것이라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五爻(오효)가 歸妹卦(귀매괘) 九二(구이) 爻(효)에 呼應(호응) 받는 것을 그 九二(구이)爻(효)로 시집감을 여겨선 말하여 주는 것이 아니라 그 드러난 형상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와 配合(배합)이 잘 되는 것을 呼應(호응) 상으로 말하여 주는 것이라 할 것이라 그 가득 차지 않는 상태로 하여  자리를 내놓고 누이 되어 다른데로 시집간다면 그 가득하게 되도록 발전이 되어선 영원토록 그 이름을 만백성이 기억하게 되듯 그렇게 되리라는 내용이니 사람이 나아가고 물러갈 때를 알아서 아쉬워하고 미련을 둘때 물러나고 자기관리를 잘 하여선 또 그렇게 兌爲澤卦(태위택괘) 하여선 後學(후학)을 잘 養成(양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 이름이 길이 千秋(천추)에 오래도록 기억된다 하지 않을 건가 이다 그런 내용이 바로 艮爲山卦(간위산괘) 二爻(이효) 交互(교호)되어 動(동)해나아간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 속사정 내용이라는 것이니 벼슬직위에 있을 때 자기 할 도리를 다하고 겸허한 자세를 취하여 알아서 물러난다면 그 덕을 칭송하는 것이 마르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이래 좋은 말을 하다보니 巧言(교언)令色(영색) 甘言(감언)惑世(혹세) 僞善者(위선자) 가증스런 樣相(양상)을 逆說的(역설적)으로 갖고 있어 說破(설파)하는 것만 같은 생각을 떨칠 길 없으니 이런 점도 참고사항으로 알아두고 삼가 조심하라는 경계의 말이다

 

* 艮其 (간기비) 不拯其隨(불증기수) 其心不快(기심불쾌)   그 장딴지에 머물러 있는 처지다 그 앞효 삼위 양기효 허리에 머물러 있는 넘쯤 되는넘 한테 앞으로 나갈 것을 제지당하는 모습이다  거기서 구제받듯 이 벗어나려 하나 벗어나지 못하고는 어쩔수 없이 따르게된다 [顚倒(전도)됨 隨卦(수괘)임] 그 심기불편 불쾌하다   이위 오자 동작은 세주에게 꺼리는 원진을 대상으로 세운다는 것이다  世官(세관)을 대상으로 세우니  벼슬 아님 자식이요 여인은 남편을 얻는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艮爲山卦(간위산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그 등지고 머물르면 그 몸통을  얻을 수 없다  [무언가 취득할게 있더라도 그事物(사물)과 돌아서 있다면 얻을수 없다는 뜻이리라  ]   그 뜰에 행하여도 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지라  별탈 없으리라  했다 [자세한 괘상 해석은 7.3.1.을 보라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그 신경 쓰이는  집중력이  장딴지에 머무는지라 저쪽이 먼저救援(구원)하는게 아니라  그 順從(순종)해 따르는 형편이라 그 마음이 爽快(상쾌)할리 없다 했다  [또는 표현을 좀 달리해서 타일르지 못할 형편이고 그 따르어 순종할 형편이다  脫線(탈선)은 아니지만 탈선하는 감이드니  어쩐지 마음이 불유쾌하다 그러나 어쩌리요  형편이 그런 것을...  한편 지내보니 그런대로 행운이라 생각 드리라  ]  이런걸 拯(증)의 해석을 쳐드는 것으로 해석  발고락 쳐들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물론 그뜻이 타당성 없는 것은 아니니 아래로 흘러내리는 맥을 단절시킴으로 인해 쳐들지 못한다 는 것이라 하면 그 의미가 또한 통한다하리라 
* 六二(육이)의 才德(재덕)을 兼備(겸비)한 女人(여인)이 正呼應(정호응)하는 爻(효)가 없는지라 上九(상구)와 呼應(호응)하고자 하니 너무 높으시고 偉大(위대)하고 이미近接(근접) 六五(육오)와 죽이 맞아 계시는데 正呼應(정호응)의 짝은 아니지만 잘 奉養(봉양)하고 있는 모습이라 감히 妬忌(투기)를 부려 짝한다 할수 없고  이래 近接(근접) 九三(구삼)과 죽이 맞아 지내야할 形便(형편)에 있다는 것이다  九三(구삼)으로 말할 것 같으면 中位(중위)는 아니나 제위에 있는 方正(방정)한 君子(군자)로 正(정) 呼應(호응)하는 者(자)가 없음에 같이 어울릴만 한대 이 선비가 먼저 自己(자기)에게 救援(구원) 하는 상이 아니라 六二(육이) 自身(자신)이 才德(재덕) 美貌(미모)를 갖추었음에도 不拘(불구)하고 順從(순종)해야만 할 처지에 있게되므로 해서 그 속내가 不愉快(불유쾌) 하다는 것이다   힘이 종아리에 신경 쓰인다하면  이미 내심 끌림을 알아볼 徵兆(징조)라 할 것이다  그러니까 좋은 말이 주인을 만나려하고 화씨구슬이 값을 기다린다 함이 아니던가?  이는 太歲(태세) 世主(세주) 좋아지는 것을 類推(유추)한 말이라 할지라도 二爻(이효)의 그러한 與件(여건)造成(조성) 움직임으로 부터니  二爻(이효)에 譬喩(비유)한 말이라 해도 어긋나는  解釋(해석)은 아니라 할 것이다

* 또는 六二(육이)가 중정지덕을 갖었음 에도 不拘(불구)하고 그 對相(대상)호응할 효가 없고  음양 치우친 괘의 中爻(중효)가 되어 갖곤  初爻(초효)不正(부정)한 위치를 구원해줄 처지가 못되고 九三(구삼)의 요구에만 接應(접응)해 주어야할 입장에 서있음인지라  이래 그 불유쾌하다는 것이다  스스로의 동작이 자신이 덕을 가진 만큼의 동작이 되지 못함으로  자신을 自責(자책)하는 마음가짐에서 왜 이런 처지의 동작밖에 안되나 하는 自愧感 = 自壞感(자괴감)속에 불유쾌한 마음을 갖게 한다는 것이리라
앞과 같은 原理(원리)가 飛神(비신) 선것에 잘 나타나 있으니 다음 飛神(비신)해설을 본다면 어느 程度(정도) 首肯(수긍)이 가리라
* 六 卦(육충괘)이다 應剋世(응극세)이다   寅字(인자) 官性(관성)이 太歲(태세)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申字(신자) 福性(복성)이 三位(삼위)에서 應對(응대)하고 있다  二爻(이효) 午字(오자) 文性(문성)이 動(동)하여 亥字(해자) 財性(재성)에게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形勢(형세)인 것이다  于先(우선) 世主(세주) 寅字(인자)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하는 자가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世主(세주)의 氣運(기운)이 洩氣(설기) 當(당)하지 않아 좋다 할 것인데    回頭剋(회두극)쳐 들어오는 자는 바로 世主(세주)의 正(정) 짝 죽인 亥字(해자)이다  이러니 어이 좋다 아니 할 것인가?  亥字(해자)가 午字(오자)를 回頭剋(회두극)을 치니 발고락에 該當(해당)하는 初爻(초효) 辰字(진자)가 生助力量(생조역량)이 斷絶(단절)되는 모습이라 발고락을 쳐들지 못하는 뜻이 通(통)하는데 艮爲山卦(간위산괘)는 原來(원래) 水火(수화) 隔(격)三合局(삼합국)의  六 卦(육충괘)라 서로 驛馬(역마)旺(왕)한 모습인데 午字(오자)의 驛馬(역마)가 바로 三位(삼위)에 있는데  驛馬(역마)가 動(동)한 것이라면 拯(증) 卽(즉) 救援(구원)이라 하겠지만 驛馬(역마)가 動(동)한 것이 아니라 驛馬(역마)를 앞세우고 있는 타고 갈자가 動(동)한 것이라 이래 順從(순종) 따르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不愉快(불유쾌) 할 수밖에 더 있는가 이런 말이다  소이 남자가 먼저  미모의 여성을 보고 먼저 수작을 걸어야지 재덕을 갖춘 미모의 여성이 먼저 꼬리를 친다는 것은 미모의 여성측의 입장으로 볼진데 그렇게 유쾌한 것만은 아니란 것이다  [ 또 脫線(탈선)은 아니지만 탈선같이 느껴진다 함은 正呼應(정호응)할곳에 짝이 없음으로 因(인)해 짝을 찾는 形勢(형세)이므로 탈선이라 할수 없고 正呼應(정호응)이 아닌자와 죽이 맞아야할 형편이 되었는 지라 그래 탈선 같다 함인 것이고  ]午字(오자)가 動(동)하여 스스로의 官鬼(관귀) 亥字(해자)를 걺어지고 對相(대상)의 子字(자자)의  剋(충극)을 받는데 子字(자자) 比化(비화) 劫財(겁재)의 힘을 얻게 된다는 것이니  亥字(해자)들어와 辰字(진자)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인 뿌리 午字(오자)를 回頭剋(회두극)침으로 因(인)해 辰字(진자)가 메마르는 渦中(와중)에 亥字(해자)와는 元嗔(원진)間(간)이라 이미 뿌리가 죽은 마당에 對抗(대항)할 餘力(여력)이 없으니 傷(상)한 발고락과 같은 形勢(형세)가 되어선 對相(대상) 戌字(술자)를 到 (도충)치 못함으로 인하여 戌字(술자)조차 힘을 못쓰게되니 辰戌(진술) 到 (도충)에의한 子字(자자)를 强力(강력)하게 牽制(견제)하던 것이 풀려 子字(자자) 蘇生(소생)함으로 因(인)해 그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받는 世主(세주) 寅字(인자)가 좋아지게 되었다는 것이요   한편 午字(오자) 亥字(해자)를 걺어지고 드는 바람에 近接(근접) 申字(신자)의 力量(역량)을 亥字(해자)가 洩氣(설기) 시키므로 因(인)해 對相(대상) 寅字(인자)가 申字(신자)의  剋(충극)을 입었었는데 亥字(해자)의 申字(신자) 洩氣(설기)로 말미암아 그 剋(극)하는 힘이 顯著(현저)하게 줄어들게 되었으니 世主(세주) 어이 좋다 아니 할 것인가 이런 내 見解(견해)인 것이다     午字(오자) 回頭剋(회두극) 맞음으로 因(인)하여 辰字(진자)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이 斷絶(단절)되니 辰字(진자) 衰退(쇠퇴)하여 丑字(축자)로 退却(퇴각)하는 形勢(형세)이요 午字(오자) 回頭剋(회두극) 맞음으로 인하여 午字(오자)에게 近接(근접) 牽制(견제)를 받던 申字(신자)가 잠간蘇生(소생)하여 酉字(유자)로 進身(진신)되는 形勢(형세)이나 그래선 對相(대상) 世主(세주) 寅字(인자)를 元嗔(원진)으로 攻駁(공박)하는 氣勢(기세)이나 亥字(해자)가 그 氣運(기운)을 脫漏(탈루) 시킴에 丑字(축자) 또한 亥字(해자)를 抑壓(억압)하여선 酉字(유자)氣運(기운)을 못洩氣(설기)케 하려나 그렇게됨 午字(오자) 살아나니 辰字(진자) 退却(퇴각)해서 저될리 萬無(만무)고 午字(오자)는 元嗔殺(원진살)이라 두렵기만 한 것이 되어 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도사려 牽制(견제)하고 있는 狀態(상태)가 되어 있는 狀況(상황)인 것이다   이런渦中(와중)에 世主(세주)만 得利(득이)를 取(취)하게 되었으니 生助力量(생조역량) 子字(자자)를 괴롭히던 四位(사위) 戌字(술자)가 그 힘쓰라 到 (도충) 시키던 辰字(진자) 退却(퇴각)하여 丑字(축자)됨에 되려 힘못쓰고 三刑(삼형)만 맞게되어 맥을 못 추게되니 子字(자자) 그 其勢(기세)가 살아나선 對相(대상) 亥字(해자) 比化(비화)劫財(겁재)의 힘을 빌어 世主(세주) 寅字(인자)를 도우게 되니 世主(세주)力量(역량)이 매우 좋아 지게 되었다 하리라  但只(단지) 申字(신자)進身(진신) 酉字(유자)의 元嗔(원진)을 對相(대상)으로 하게 되어선 꺼림직 한 면이 생겼다 할 것이다  無月東方(무월동방)에 華燭(화촉)이 再明(재명)이라 한 것은 正呼應(정호응)짝이 없는 才德(재덕)을 兼備(겸비)한 六二(육이)爻(효)가 動(동)하여선 近接(근접) 君子(군자)와 죽이 맞아 지내게된 것을 하는 말이라 할것인데 이는 世主(세주) 寅字(인자)에게도 該當(해당)하는 말이라 할 것이라 世主(세주)寅字(인자) 原來(원래) 對相爻(대상효)와 죽이 맞지 못하고 近接(근접) 五爻(오효)와 죽이 맞았었는데  六二(육이)가 動(동)하여 亥字(해자)를 걺어지고 드는 것은 其實(기실)은 九三(구삼)의 힘을 빼어 上九(상구)에 好(호)짝을 맞춰 뵈이겠다는 意圖(의도)가 있으므로 다분히 情(정)이 世主(세주)에게 있다 하리라  마치 才德(재덕)을 兼備(겸비)한 여인이 곱게 단장하고선 世主(세주)를 뵈오려는 형세라 할 것이다  아님 午字(오자)는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하는者(자)이라 도와주고 도움 받겠다는 意圖(의도) 또는 겉포장을 그럴 듯 하게한 앙큼한 여인이라 할 것이다
* 申酉戌(신유술)이 卦(괘) 가운데 있으니 全體(전체)卦象(괘상)을 하늘이라 한다면 그 가운데 달이 빛나고 있는 形象(형상)이라 世應(세응) 寅坐(인좌) 申向(신향)에 酉字(유자)는 座(좌)와 元嗔(원진)이라 申(신)에 대한 酉(유)는 太陰(태음)이라 할지라도 元嗔(원진) 太陰(태음)인데 近接(근접) 戌(술)이 있음으로 因(인)해 卯座(묘좌) 酉向(유향)에 戌(술)이 座合(좌합)인데 酉(유)에대한 戌(술)이 太陰(태음)이라  즉 世主(세주)가 向前(향전)으로 옮겨와선 座合(좌합) 太陰(태음)으로 變(변)하여 光彩(광채)가 나게되는 것이라 本卦(본괘)의 世主(세주)이기도 하지만 다음變卦(변괘)가 動(동)한 卦(괘)의 世主(세주)가되는 酉字(유자)世主(세주)에 戌字(술자)는 太陰(태음) 玉 (옥토)이다 바르게 萬里(만리)를 비추인다 하리라  太陰(태음)玉 (옥토)는 女人(여인) 懷妊(회임) 滿朔(만삭)을 뜻하기도 하니 生産(생산)할 일이 없다면 家內(가내) 혹 덩어리 근심이 있다는 것이리라 앞서 世主(세주) 寅字(인자)를 爲主(위주)로한 解釋(해석)과 좀 어긋난감이 있지만 또 4, 5, 3.  또는 4, 6, 3,에서 설명이 있었지만  다시 보충 부언 한건대 卯坐酉向(묘좌유향)에 戌(술)이 太陰(태음)인데 戌(술)이 座(좌)와 合(합)이되어 좋은데  向(향)의 짝 辰(진)이 戌字(술자)를 到 (도충)시키니  여기선 괘 가운데라 天心(천심) 즉 하늘 중심 蒼空(창공)에 달을 달아올려 광채를 빛나게 하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 어찌 만리를  비추지 않을 것인가? 이런 類推(유추)解釋(해석)인 것이다 
이위가 오위에겐 버림받은 여인이나 삼위에는 분에 넘치는 짝이 된다는 것이리라  오자 동작은 忌神(기신) 술자의 기운을 앗아내는 모습이라 세주 근기가  기개를 펴서 길하다함이리라
* 그 발고락 상함을 구원치 못하고 동작원리를 따라 순종하게 됨은 자기 의도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라 유쾌치 못하다 하더라도 세주에게는 덕되는 동작이 된다는 것이리라   
* 飛神(비신)에 午申(오신)은 있고 巳未(사미)는 없는지라 午申(오신)을 그 켜논 빛나는 촛불로 본다는 것이다  酉亥丑(유해축)을  저녁 초경 삼경으로 본다면 밤을 밝히느라고 촛불을 켜논상태 戌(술)은 불그릇 辛(신)은 불 대어주는 태우는 에너지 그러니까 촛대이나 기름 午(오)는 촛불 辰(진)은 그 촛불의 예기 이므로 빛나는 것 도충을 받아선 빛나게하는 것이니  촛불 그릇이 세주 근기인 子(자)를 먹고 있음이라 촛불 태워선 子正(자정) 시간을 먹는다 그러니까 새벽으로 가는 시간을 먹어가니까 어둠을 먹어가니까 불 밝혀 놓고 시간이 가는 상태를 뜻한다 할것이다  세주적합이 촛불을 감싸 쥐고 세주 근기 적합을 싣고 오는지라 촛불이 밤에 적당한 것이라면 亥丑(해축)은 세주와 세주 근기와 적합한 것이라 이래 쌍촛대와 같은격이 되어선 밤을 지낸다는 것이다   戌(술)酉(유)근기로 亥馬(해마)가 끌려 올려가게 되면 봉죽할수 있는 세주를 만난다는 것이요 더군다나 밝은 것을 안고가니 그것을 주인이 사랑 봉죽 할 것이라 주고 받는 정감이 무르 익으리라는 것이다 후세주가 원진위로 이동하게 될터이니 좋은 뜻만 있는 것은 아니리라  瓦(와) 解之歸妹(해지귀매)니 여인이 시집가게 되면 자연 회임할 것아닌가 이것이 남의 소실로 간다는 뜻도 되고 바른 남편 없음으로 근접 情人(정인)의 아기를 밴다는 뜻도 된다할 것이다  귀매가 뒤잡히면 漸卦(점괘)되고 蠱卦(고괘)의 내외괘를 바꿔논것이라 그래되기 위해서 艮(간) 二爻(이효)가 동한 것인데 漸卦(점괘)三爻(삼효)는 二爻(이효)에게 회임시켰어도 이효의 정호응 짝이 있는 지라  그 첫 정인의 애를 기를수 없지만 이번괘는 정호응의 짝이 없는지라 이래 이효가 애를 배면 기를수 있다는 뜻이 나온다


753. 蠱之蒙卦(고지몽괘)
飛神(비신)
        寅
        子
        戌 世
     酉 午 動
     亥 辰
     丑 寅

勿用取女(물용취여) 見金夫(견금부) 不有躬(불유궁) 无攸利(무유이)  부정한 여인에겐 장가 들지 말라  돈많은 놈팽이를 보고 몸을 가누지 못한다 이로울배 없다  蒙(몽)은 대의적으론 부자란 뜻이다  이래 돈많이 생긴 것을 굳게 지키지 못하고 털어먹는 사업에 손을 대는게 삼위라는 것이니 조심하라는 것이다  그럴사한 사업 한답시고 친구 사귀고 기방에 드나들고  오락 즐길려면 미천 안드나 이래선 벗들 한번 제대로 사귀고 논다 하리라
* 잔주에 해석하길 六(육)三(삼)이 陰柔不中不正(음유불중부정) 한지라 마치 여인이 金夫(금부)를 보고선 잘 그 몸을 가누지 못하는 형상인 것이다 점하는 자 이러함을 만났다면 여자를 취할 것 같으면 필히 이같은 여인을 얻을 것이라 유익할배가 없다는 것이다,  金夫(금부)라 하는 것은 대개가  금전으로써 몸을 주게 하여선 꾀어 내는 것이다 , 魯(노)나라 秋胡(추호)의 위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라 하였으니, 소위 오랑캐의 道(도)라는 것이리라 아님 그 春秋(춘추)의 故事(고사) 일 것인데, 그 해석은 未詳(미상)이다 
象(상)曰(왈) 勿用取女(물용취여)는 行(행)이 不順也(불순야)-라 [본의] 行不順也(행불순야)-라
상에 말하길 여자에게 장가들지 말라 함은 행실이 순순하지 못함일세라 , 하였다 

잔주에 이르기를 順字(순자)는 응당 愼(신)을 짓는 것으로 해야 마땅하다할 것이다 대저 順(순)과 愼(신)은 옛적 글자로는 通用(통용)되었다 荀子(순자)는  뜻하기를 順(순)墨(묵)은 愼墨(신묵)을 짓는다 했다[ 먹처럼 검은 의미를 조심하라는 뜻이리라]  또 행실이 도리에 어긋나 조심성이 없으면 더욱 친절히 하면 이제 응당 쫓게되는 것이다 , 그러니까 바람둥이처럼 행실이 부정하게 보이는 여인은 꾀여내면 따라가게 되어 있다는 의미이리라 

* 이것이 그 의미가 나쁘다고 해석해서 나쁘게만 응용되는 것이아니라 이렇게도 응용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할 것이다, 어느 교사으 질문에 대한 해석이 여기 유추해서 다음과 같이도 나올수도 있다는 것이다 

* 아- 그렇군요 당신께서 제가하는 전문 용어를 잘알아 듣지 못하겠지요
우선 행실이 바르지못한 여자에게 장가들지 말라는 것은 남자 입장에서 그 적합
한 배우자를 말하는 것인데 여기서는 그 당신이 교사임으로 그 적합한 배우자
는 그 가르칠 아동이 됩니나 아동들이 아직 그 철부지 들이라 깨이지 못한 형태
들이고 그 부정한 행실이 바르다곤 볼수없는 그런 교육의 대상 이라는 것입니다
[그 무슨 눈에 드러나는 나쁜 행동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당신께
서 그 지식등으로 교육을 시켜놓으면 그 아동들이 당신의 지식을 고대로 받아들
인것이 흡사 당신이 그 배우자에게 그 패물등 기타 사랑해서 준 선물과 같은 것
이 되겠지요 그런데 아동들은 그 당신에게 배우고 난다음 더 배워야 겠지요 그
래서 당신보다 나은 자를 자들을 찾아가선 학문을 더 배우는 것을 갖다가선 그
돈맣은 놈팽이를 쫓아 도망가는 그 배우자로 유추해 보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초
등학교 나오면 중학교 가야하고 그 중학교 나오면 고등학교 가야하겠지요 이래
아이들은 자꾸만 그 더 나은 교육을 받기 위하여 그 더 좋은 지식 소위 돈 많은
놈팽이를 추종하는 듯한 현상이 되겠지요  이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그
러한  아동들을 가르치는 교사라는 의미이고 그렇게 좋은 일을 해서는 그러는 가
운데 관록을 취득해서  삶을 영위한다는 그런 내용도 됩니다 그 木剋土(목극토)라 하는
것은 내 지식을 순순하게 받아드릴 아동들이 있다는 것이고 그로 인하여선 나는
그 아이들에게 그 가르침 줘서 소이 동량감을 만들려면 다듬어야 겠지요 다듬는
것은 그 이래 규제나 갈고 딱아서만이 가능 하겠지요 이를 갖다가선 극제의 작
용이라 합니다  그래 그 극제를 받을 아동들이 있다는 것이고 그로인한 아동들
은 내게 록을 취득하게 하여주는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혼사 늦는 것을 말하였는데 다른 명리가 들은 말들을 하길 내년 후년에도 모두 남
자 이야기 오고가고 가능하다 합니다 다만 제가 보기엔 그 적임한 형태가 그래
나이 들면 좋지 않을가 해서 드린 말씀이니 너무 구애되지 말고 좋은 혼처 나오
면 결혼하세요 그러면 행복하게 사실 것입니다


* 동작 먹을 것을 요구해서 먹이역할 하였더니만,  좀 성장했다고 더 크게되겠다고氣量(기량) 대어주는 根氣(근기)를 보고 내 튄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山水蒙卦(산수몽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자세한 괘상 해석은 7, 2, 1, 등을 보면 되고 [ 蒙昧(몽매)한 것은 차차로 터득하게되어 亨通(형통)하게 되는 것이라 내가 철부지 몽매한걸 구함이 아니라 철부지가 나 밝게 깨우쳐 주는 이를 구하는 것이니  처음에 몰라서 묻거든 바르게 가르쳐주고  번거롭게 물으면  가르침과 받아들이는 쪽에서도 혼란이 올 것이라 혼란이 올때는 가르치지 않는 것만도 못하니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했는데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行實(행실)이 不貞(부정)한 여인에게 장가들지 말 것이니  제짝이 근접에서 생조하는 역량이 있게 되는지라  방관하는 자세로 그 놀아나는 꼴을 즐기고 오히려 내게 주면 이덕 있는 것처럼 꼬득이고 속삭이는 바람에 생조 역량을 주는 형세이라 三爻(삼효)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받아 챙기곤  돈 있는 놈팽이 를 보고 어쩔줄 몰라 하는 모습이니 利(이)로울 배 없나니라 했다   소이 재물을 갖고 쫓아가서 다 파이게 된다는 것이라
말을 바꾼다면 투전판에 재물은 행실이 바르지 못한 여인과 같은 재물이다  짜른 밑천에 비젼도 없이 덤벼들다간 돈많은 자에게 다 털린다는 뜻이다  六三(육삼)이 陰爻(음효)로 陽位(양위)에 있고 中德(중덕)도  三位(삼위)란 곳이 內卦(내괘)의 中間位置(중간위치)도 아니라 이래 中德(중덕)도 잃고 있는데 上九(상구) 바르지 못한 자와 呼應(호응)을 하는 形勢(형세)라 곧 바르지 못한 行實(행실)을 받아주는[먹혀드는] 形勢(형세)인데 六三(육삼)이 九二(구이)의 好男兒(호남아)와 近接(근접)해선 그와 죽이 맞아 놀아나는 꼴을 그 정짝 上九(상구)가 制御(제어)치 않고 傍觀(방관)하는 姿勢(자세)를 取(취)한다는 것이라 이는 왜인가 모두가 다 不正(부정)함을 잃어선 그 不正(부정)한 것을 갖고 즐기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九二(구이) 또한 陰位(음위)에 陽爻(양효)라 바르지 못한데 中間位置(중간위치)를 固守(고수)해서 堅實(견실)한面(면)을 갖추고 있음이라 이래 돈 많은 놈팽이가 된다는 것이다
* 上九(상구)의 傍觀姿勢(방관자세)는 六三(육삼)의 午字(오자)를 봉죽해주는 골치 앞픈 일보단 근접 죽 六五(육오) 子字(자자)의 봉죽을 받는 편이 더 배속 편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土亭書(토정서)에서는 그 순리대로 원리대로 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곧 콩심은대 콩나고 팥심은대 팥난다는 뜻이니 이치아닌 일에 손댄다면 이득은 없고 손해를 볼 것이나 경우것 바른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면  그혜택이 있다는 것이다  지금 이운세의 흐름을 볼 것 같으면   좀 있는 것을 갖고 향락에 젖어 한세월을 보낼려 하는 감이 적지않다 하리니  이럴 때 일수록 다잡아선 무슨일 할려고 마음 먹어야지 있는재산 날리며 허송세월 할게 아니라는 것이다 모두 겉으론 반가운 기색들이지만 속으론 모두 제실속만 차리겠다는 늑대 무리속에 있는 것과 같은지라 속히 단념할 것은 단념해야 한다하리라
* 應剋世(응극세)이다  戌字(술자)福性(복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寅字(인자) 文性(문성)이 初位(초위)에서 應對(응대)하고 있다   三爻(삼효) 兄性(형성)이 動(동)하여 財性(재성)을 進頭剋(진두극)하여 붙들어드리는데  이 財性(재성)은 世主(세주)의 洩氣者(설기자)다  所以(소이) 生助者(생조자)가 世主(세주)가 너무 自身(자신)의 氣運(기운)을 빼어가는 것 같으니가 그만 도로 그 기운을 빼내어 오겠다는 뜻이라 곧 줬다 뺐는 상황이 연출된다 할 것이다   火局(화국)長生(장생) 兩寅(양인)속의 일이니 三合局(삼합국)의 火局(화국)을 지어 世主(세주)를 도우는 力量(역량)이 넘치는 모습인데 長生(장생)머리 寅字(인자)와 그比肩(비견)이 作害(작해)를 짓는 모습이라 初爻(초효)의 寅字(인자)가 近接(근접) 辰字(진자)와 對相(대상)戌字(술자)를 牽制(견제)하고 上位(상위)의 寅字(인자)가 對相(대상)午字(오자)에게 力量(역량)을 불어 넣어주니 곧 世主(세주)와 世主(세주)比肩(비견)을 牽制(견제)하고 世主(세주)를 도우는자를 肥大(비대)하게 해 갖곤 그 肥大(비대)해진 午字(오자)가 움직여선 酉字化(유자화)하여 즉 進頭剋(진두극)하여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시키니 世主(세주) 結局(결국) 致敗(치패)를 이루기 十常(십상)이라 할 것인데  源體(원체)가 도우는 力量(역량)이 거셈인지라 조금 손해봤다해서 낙담할 정도는 아니라 할 것이다  어찌보면 疏通(소통)시켜준 形勢(형세)이므로 德(덕)도 될 수 있는 문제라 할 것이다  여섯효중 世主(세주)혼자만 바른 위치에 있으니 自身(자신)만이 正心正道(정심정도)를 가는 것처럼 느껴지고 모두는 정도를 잃은 것처럼 보일 수 도 있는 문제인데  일단은 갈가마귀 속에 휩싸였다면 같이 물이 들기 십상일 뿐이다  寅字(인자)가 作黨(작당)함은 子亥(자해)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을 얻겠다는 것이라  그 생조역량 얻기가 순순히는 참으로 얻기 어려운 形勢(형세)라 그래서 方策(방책)을 쓰는 모습이 이렇게 복잡함이라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은 얻을수 있겠지만 亥字(해자)力量(역량)은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부려서 물어오게 함에 亥字(해자) 辰字(진자)의 元嗔(원진)을 만나 못쓰게되고  寅字(인자)는 잘못 머리를 굴린 것이 되어 고만 풀죽어 丑字(축자)로 衰退(쇠퇴)하는 形勢(형세)이라  交叉(교차) 作破敗(작파패)를 이루니 이뤘던일을 갖고 도로 原位置(원위치)로 물리는 事態(사태)가 벌어지다  二位(이위) 辰字(진자)는 三位(삼위)午字(오자)가 물어드리는 酉字(유자)의 正(정) 죽이라 上位(상위) 寅字(인자)의 力量(역량)을 받아 動(동)하는 午字(오자) 酉字(유자)로 丹粧(단장)하여 辰字(진자)를 따라 갈만한대 따지고 보면 酉字(유자)가 亥字(해자)로 洩氣(설기)當(당)해 辰(진)의 水庫(수고) 바다 大處(대처)로 사라지는 모습이라 結局(결국) 金夫(금부)란 놈팽이가 다 먹어치우는 結果(결과)를 招來(초래)하기 十常(십상)이라 이래 世主(세주)에게 돌아올 餘氣(여기)가 없다는 것이다  소이 계집이 戌字(술자) 에게로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돌리지 않고  辰字(진자)에게로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돌려 다 퍼내어 주는 꼴이라 이러니 그런 女子(여자)를 얻는다면 利(이)로울게 있겠는가?  이런 말씀이다   보편성 원칙에 따라 바르지 않다 판단되는 것엔 유혹이 있더라도 절대로 손대지말 것이다 그 유혹이 곧 부정한 여인과 같은 것이다  * 생각하고 하는 것마다 이런 흐름을 탄 것이 될 것이라 어이궁리를 짜낸다 해도 거기서 거기라 다 내 팽겨치고 천리만리 도망가면 모를것이나 발버둥친들 별 뾰족한 수가 있겠는가?  그렇더라도 困惑(곤혹)함을 벗어 날려고 不屈(불굴)에 鬪志(투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
* 午字(오자)가 戌字(술자)를 봉죽해 줘야 적당한 원리인데 그 중간을 차지하고 있는 멋있어 보이는 辰字(진자)를 봉죽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午(오)의 根氣(근기)를 戌字(술자)가 제것으로 하겠다고 辰字(진자)에게 대어들다간 되려 진자의 到 (도충) 주먹에 한대 얻어맞아 沖破(충파)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또한 그런 近接(근접)午字(오자)와 같은 여성에겐 봉죽을 받을려[장가들을 려] 아예 말으라는 것이다  그에다 마음이 쏠려 있다던가 情(정)을 두다간 큰 손해를 보게돤다는 것이다 午字(오자)동작은 그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것만 봐도 알것이니 酉字(유자)는 九二(구이)辰字(진자)의 적합이지 戌字(술자)의 適合(적합)은 아닌 것이라 그 情(정)이 어디로 쏠려 가는지 를 알 것이다
내게 돌아와야 할 이문이 나보다 나아 보이는 자 남에게로 돌아가니  그런데 장사 밑천 들여봤자 밑천도 못찾게 된다는  얘기이리라
* 午(오)가 세주를 봉죽치 않고 아래 세주에게 손괴를 끼치는 喪門(상문)을 봉죽하게 되는가 하면 午(오)가 동작하면 상문의 적합을 물고 있게 되는지라 아래 辰字(진자)의 요구사항을 들어 줄래기지 세주의 원하는 방향대로 흐르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재물 손실이 오게된다는 것이리라  세주가 지금 火局(화국) 三合局(삼합국)의 墓庫(묘고)로 많이 가진 것으로 되는데 이래 비신 배치된 火局帝旺動作(화국제왕동작)은 세주에게 전혀 도움되는 구조가 아니란 것이다  토정서에 말은 좋치만 재물상으론 좋은게 드믈다 하리라   황금시대였으면 未酉構造(미유구조)조 申戌構造(신술구조)를 말하였을 것인데 赤色銳氣(적색예기) 噴出(분출)을 金夫(금부)로 본것은  鐵期時代(철기시대) 이전의 銅期時代(동기시대 =구리는 적색임 물론 백동도 요새는 있다 )란 것이다  蒙(몽)은 세주가 자신의 관살 록이 그먹이를 앞에 놓고 있는 所謂(소위) 文性(문성)을 근기로 둔 세주에 대한 형성 辰字(진자)를 파먹음을 대상으로 두고 있으면서 세주는 그 관살록의 근기 寅字(인자)를 먹고 있는 그런 형태이라 관록의 취득을 대상으로 바라나 자신이 그 록근을 먹고 있는 지라 그 관록 취득이 어렵게된다는 그런 구조이다 소이 그러니까 종사하는 일에 재산상으로 덕을 못 본다 그런 구조인데 이제 더군다나 午字(오자) 근기가 근접에서 동작한다는 것은  아래 근접 辰字(진자)에게 예기를 분출할래기지 자신에게는 그 봉죽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午(오)라는넘이 그대상 寅(인)이란 넘의 봉죽하려는 의향을 받고선 그쪽으론 정을 쏟지않고 그 반대 방향으로 정을 쏟는지라 세주에겐 덕이 없으니  만약상 午(오)가 장가 들으려는 여인의 배역을 담당 하였다면 그런 여인을 얻으려고 사랑 봉죽하는 행위 午(오)의 대상 寅(인)으로서는 입장을 취하지 말라는 것이다  쉽게말해 장가 들지말라는 것이다  그여인은 지금 활동한다는 게  아래 辰字(진자), 세주에 대한 비견의 요구사항을 먹이로 물고 있음 인지라 辰字(진자)의 의향을따라 그리로 예기 분출할래기지 자신을 도우지 않을 것이란 것이다  辰字(진자)는 대상으로 午(오)를 도울수 있는 寅字(인자)의 근기 子(자)를 대하고 있고 아래로는 寅字(인자)가 직접 파먹어 올라 옴이라 이래 그 만나기가 戌字(술자) 봉죽하는 것보단 더 용이 하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亥字(해자) 元嗔財(원진재)를 물고 있는데 亥字(해자)가 辰字(진자)를 大處(대처)로 여기고 그 적합예기분출로 자신 辰字(진자)한테 들어오는 구조이다 아래 세비신 모두가 진두극 하니 그 들어오는 것을 잡아 먹어치우는 형태이다 소이 세 마리 벌레가 그 먹이를먹고 있는 형태를 그리는데 서로가 이해타산이 각각일것이므로 남을 모함하고 자기의 잇속들만 차릴려 한다는 것이다  세주 현실적으로 많이 가진 재산 털어먹을일만 남았다는 것이다  내가 장가들려는 여인은 나보다 더 돈많은 사내를 보고 그몸을 가누지 못한다  이로울배 없으니  그런 여자에겐 장가들려 봉죽행위를 하지 말것이니라 쉽게말해 商人(상인)등 이라면 이윤 얻을려고 걷보기 번드름 하다고 느끼는 물품 사지말 것이니라 그물건은 그대에게 손해를 끼치지 덕주지않고 다른 사람에게만 이득을 주는 그런 물품이 되기 쉬우리라 이런 논거이다  動主午字(동주오자)는 세주를 빠지는 墓庫(묘고)로 여김으로 그리로 방향 틀기를 꺼리는 것이다 


* 754 蠱之鼎卦(고지정괘)
飛神(비신)
        寅 巳
        子 未
        戌 酉 動
           酉
           亥 世
           丑

九四(구사)는 鼎(정)이 折足(절족)하야 覆公 (복공속)하니 其形(기형)이 渥(악)이라 凶(흉)토다 [本義(본의)] 形渥(형악)作刑 (작형옥)=얼굴이 젖었다는 뜻이 아니라 형벌을 받는다는 뜻이다.     (속)=솥 안에 든 음식물이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공이 여왕께서 내리시는 솥안에 든 음식물을 천박한 여인과 노닥거리다가 쏟았다는 뜻이다

구사는 솥이 발이 부러져서 공이 여왕께서 주신 음식을 엎질렀으니 그 얼굴이 상기되어 부끄럽다고 땀을 흘리는 지라 나쁘도다 본래의 뜻은 얼굴형자가 아니라 형벌형자라 죄인의 몸이 되어 형벌을 받느라고 그 치죄에 몰골이 말이 아니라 상기 초췌 땀을 흘리는 모습이라...

* 잔주에 하길  (조)氏(씨)가 말하길 形渥(형악)은 本來(본래) 作刑 (작형옥)으로 되었다 할 것이라 이는 重刑(중형)을 받는걸 가리킴이다 할 것이다 이제 그 뜻을 쫓는 바위인 것이다 九四(구사)가 上(상)에 거하여 所任(소임)이 莫重(막중)한 자인데도 아래 初陰(초음)과 呼應(호응)하려 든다면 그 所任(소임)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그 象(상)이  이 같아서 그 점이 흉한 것이다

象曰覆公 (상왈복공속)하니 信如何也(신여하야)오
상에 말 하대 공이 여왕께서 주신 음식을 엎질렀으니 그 믿게 할것이 무엇인가 ?

* 잔주에 하길 신용을 잃은 말함이라 하고 있다


* 火風鼎卦(화풍정괘)는 瓦卦(와괘)가 앞서 설명했듯이 澤天 卦(택천쾌괘)이다.  卦(쾌괘)는 果斷性(과단성)있는 결단을 의미하고 富貴(부귀)를 상징한다 하였다. 四爻動作(사효동작)으로 瓦卦(와괘)작용은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로 된다. 소위 누이가 시집간다는 것으로서 무언가 내 쪽에서 나아가는 것을 상징한다. 대략은 그래 시집가는 것이 力量(역량)을 앗아 같고 가는 것이라서 길한 것이 아니라 한다.  또는 누이가 시집갔다간 소박 맞아 친정으로 돌아와선 집안의 애물단지 노릇을 하면서 얼른 재차 시집가지 않아서 그 뒷채이어선 집안의 폐단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런 것이 재벌 시집가려면 그 가서 잘 살게끔 한밑천 해줄 것을 바란다 할 것이다. 친정집 아비나 오래비 등골이 휠 정도로 시집가기 위해 고달게 보챈다는 것이라. 이래 누이가 시집가는데 내게 귀찮게 하던 것만 시집가면 좋을 텐데 내게 필요한 역량까지 앗아가려는 것을 감안해야만 한다는 것이라. 舊弊(구폐) 惡習(악습) 弊端(폐단) 몸에 묻은 때는 내 집안이나 내 몸에서 시집가듯 떨어져 나가는 것은 좋으나 그를 따라 몸을 維持(유지)하는 열량이나 집을 유지하던 각종 집을 지탱하는 석가래 들보 종류를 빼내간다는 것은 좋은 것만 아니라 할 것이다. 이래 누이가 시집가는 것이 일편 후련하고 섭섭하게 한다는 것이리라. 이처럼 火風鼎卦(화풍정괘) 四爻(사효)의 동작의 瓦卦(와괘)작용은 이렇게 누이가 시집가는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라서 좋은 것으로 보지 않는 것이다. 물론 구태 악습이나 폐단이 떨어져 나간다하는 데에는 덕되는 면도 있다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舊態(구태)나하던 것이 자기 삶에 여지껏 보탬이 되었던 것이라면 그야말로 좋은 운이 떠나가는 것을 말 아니해도 알만하다 하리라.  다만 뒷채이던 폐단과 먼지 때가 떨어져나간다는 것은 좋은 면이리라. 이제 火風鼎卦(화풍정괘) 四爻動作(사효동작) 女王(여왕)이 주신 음식을 솥이 담고있었는데 솥발을 부러뜨리는 동작을 하는 바람에 솥을 들러 엎는 바람에 음식을 엎질른 상태가 되었으니 좋을 리 없다는 것이다. 그 죄를 지은 몸에 어쩔 줄 몰라 얼굴이 상기되어선 땀을 주르르 흘리는 상태가 되었는지라. 나쁘다고 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해설자는 그 얼굴에서 땀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지어서 형벌을 받는 象(상)이라 한다. 물론 그 의미도 모두다 통한다 할 것이다. 자- 그러면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現狀卦(현상괘) 背景卦(배경괘) 이렇게 나누어서 그 해석의 의미를 도와보고자 한다. 대체 여왕이 내리신 솥에 들은 음식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길래 이렇게 刑罰(형벌)은 받는 지경에 이르렀는가. 아주 그만큼 소중한 것이란 것이다. 화풍정괘 그 內卦(내괘)爻辭(효사)이야기를 보고 類推(유추)컨대 솥이 알찬 건 바로 곧 아기 기르는 역할을 하였던 것이었는데  소위 지금 産母(산모)가 조심성 없이 나대다간 발을 헛디뎌선 솥이나 마찬가지인 子宮(자궁)에든 胎兒(태아)가 충격을 받아선 流産(유산)을 할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소위 괘 初爻(초효) 밑바탕 땅이란 丑(축)에 銳氣(예기)를 단단히 박은 堅固(견고)한 金石類(금석류)를  말하자면 돌 뿌리를  도움 받겠다고 활동하다간 어찌하여 채였다는 것이다. 같은 金氣(금기)類(류)(세개의 나열된 陽氣爻氣(양기효기)는 乾象(건상)을 이룸, 이것은 견고한 金氣(금기)를 상징한다)가 맞부닥  트리니 충격이 심하였을 것이라는 것이다.  要(요)는 동작하는 것은 무언가 자신에게 보탬이 되는 것을 받겠다고 움직이는 것인데 그것은 돌 뿌리에도 그래 같은 同質性(동질성)임으로 力量(역량)의 덕이 되는 것이다. 그 돌 뿌리도 그러한 역량을 앗으려는 성향이 생겨선 그렇게 현실적으로는 돌 뿌리를 걷어차는 형상으로 그려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담고있던 귀중한 것을 엎지르는 유산을 해버리니 그 형벌 받는 모습이, 그 主(주)된 것을 표현하는 것을 간판이라 하고  간판은 얼굴인데 여기서 얼굴은 子宮(자궁)門(문)이라 그 자궁 문으로 渥(악)-소위 鮮血(선혈)이 흐르게 되는 상황이 벌어져선 땅에 떨어지니 그 형벌 받는 상황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런 내용이다.

소위 四爻(사효) 乾(건) 金氣(금기)類(류) 飛神(비신)酉(유)에 해당하는 것이 그 未字(미자)根(근)을 박고있던 것이 지금 墓庫(묘고) 丑(축)땅으로 돌아가선 그 도움 받고자 하던 戌(술)의 역량과 함께 丑戌未(축술미)三刑(삼형) 無恩之刑(무은지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子未三刑(자미삼형) 寅巳(인사) 三刑(삼형)도 이루어진 모습이다 . 이래 火風鼎卦(화풍정괘)四爻(사효) 애를 띄우게 된다. 저쪽 背景卦(배경괘)를 보자. 背景卦(배경괘)는 水雷屯卦(수뢰둔괘) 四爻(사효) 卦象(괘상)은 나쁜데 爻象(효상)은 좋다한다. 소위 이쪽이 나뻐 지니깐 저쪽의 어렵고 四代難卦(사대난괘)의 해당하던 것이 오히려 좋다한다. 이제 솥에 담아 배어있던 애가 落胎(낙태) 당했다. 소위 빈 솥 빈 子宮(자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저쪽에선 다시 기회를 잡은 것으로 나온 것이다. 對相爻(대상효)는 아니지만 五爻(오효)對相(대상) 二爻(이효)를 보자. 正常的(정상적)이라면 말타기 놀이를 하는데 이미 아기가 배어 들어차서 잘 간직 하고있는지라. 다시 서방님 기운을 맞이할 수 없어 재벌 시집감을 허락지 않다가 十年(십년)에 해당하는 十朔(십삭)만에 아기를 낳고 난 다음 몸을 허락하는 상태 비녀를 꼽는 상태가 벌어져 오거늘 또 五爻(오효)를 본다해도 그 피 기름이 엉겨붙는 과정으로 애기가 성장하는 과정 어려운 시기이라. 배속에든 태아 小子(소자)에겐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하는 것이라서 吉(길)하지만 大者(대자) 소위 어머니 어른에 해당하는 분은 바른 자세를 維持(유지)하더라도 역시 力量(역량)을 아기에게 養分(양분)으로 아껴 나가야할 것이므로 나쁘다.[九五(구오)屯其膏(둔기고) 小貞(소정) 吉(길) 大貞(대정) 凶(흉)] 하는 상태만 보아도 아기 기르는 것은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만 애를 띄우고 빈 솥이 된 상태가 바로 火風鼎卦(화풍정괘)四爻(사효)의 작용으로 인함이라. 빈 솥이 되었으니 다시 아기 같는 행위를 짓는 말타기 놀이를 아니 벌일 수 있겠는가 이다.  水雷屯卦(수뢰둔괘)四爻(사효) 지금 솥이 빈 상태라 말타기놀이를 한다. 말을 탔다가 내렸다가 반복 陰陽(음양)交尾(교미)행위를 한다. 너와나 내외가 되는 두 번째 혼인을 求(구)하는 것이니 추진해 가면 길하여 이롭지 아니함이 없으리라. 이렇게 爻辭(효사)를 달고있는 것이다. = 이래 屯(둔)四爻(사효)는 낙태 또는 流産(유산)을 하고 난 다음 생긴 아기라는 것을 알 수 있고 그래 난 아이라는 것을 예견할 수가 있다하리라

자- 그러면 火風鼎卦(화풍정괘)四爻(사효)에서 변해나간 山風蠱卦(산풍고괘)四爻(사효) 입장을 보자. 이것은 지금 落胎(낙태)된 아기 입장인 것이다. 소위 더는 成長(성장)을 멈춘. 蠱卦形(고괘형) 죽은 아기라는 것이다. 안괘가 되어 있는 巽木(손목)은 자라나야 하는 것인데 겉괘가 멈춘다 그친다 하는 뜻의 艮卦(간괘)가 되어 있다. 그러니깐 胎兒(태아)가 성장을 멈추고 있는 형상 죽은 상태의 낙태라고 밖에 더 볼 수 있겠는가 이다. 蠱(고)는 木宮(목궁)이다. 그 성장하는 것이 멈춘 상태를 가리키는데 그 卦辭(괘사)를 보자. 巽木(손목) 背景(배경) 震木(진목) 등 木(목)을 상징하는 六甲(육갑)干支(간지) 甲乙寅卯(갑을인묘)하는데 그 甲(갑)으로 대표해서 甲(갑) 三日前(삼일전) 甲(갑)을 쳐죽이는 辛(신)의 일이 있어서 소위 辛(신)의 祿(녹)줄 酉(유) 動作(동작) 産母(산모)가 부주의로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발을 접질르던가 돌 뿌리에 채어선 그 後甲三日(후갑삼일) 丁寧(정녕)코 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결과적인 꼭 그래 되어 야지만 하는 일 소위 丁(정)은 붉은 것, 불타는 것을 의미하는 火氣(화기)이지만 그리고 나무 기운의 예기로서 나무의 활동을 상징하는 생명상 이지만 우선은 붉은 색상이라 붉은 색은 피색이라 피에 관련된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피를 매듭을 짓는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인데 流産(유산)을 하고선 여인이 몸을 추스르던지 삼개월 이렇다던가 다시 피를 엉기게 하는 일을 일으킬수 있다는 그런 의미일 것이란 것이다. 山風蠱卦(산풍고괘) 六四爻(육사효) 爻辭(효사) 裕父之蠱(유부지고) 往(왕) 見吝(견인) 여유있는 龜頭(귀두)의 정자 그릇이니, 아님 귀두가 정자 그릇인데 이것이 생긴 것을 너그럽게 처리한 것이니, 단단하고 견고하고 완고하게 이렇게 처리해야만 根幹(근간) 줄기가 튼튼히 세어져서 좋은 것인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늘어지고 해이하게 방심한 결과로 일어난 일이라는 것이니 그래 以往(이왕)이 그런가짐으로 일을 추진타 보면 이렇게 부끄러운 일을 보게 된다는 것 吝嗇(인색)함 창피함을 겪게된다고 하고있음이 것이다. 특히 象辭(상사)에서는 未得(미득)이라서 得(득)할걸 얻지 못한다고 하고있음인 것이다.
자- 그러면 背景卦(배경괘)澤雷隨卦(택뢰수괘)四爻(사효)를 보자. 여기서 나쁘면 저쪽은 분명 재번 이루어지는 것이나 좋아질 것이다. 쫓아오는 것이 있으면 자세를 바르게 가지더라도[貞節(정절)을 固守(고수) 하더라도] 나쁠 것이니... 여기선 나쁘다하는 것은 그 분명 자신의 몸가짐이 아기를 가짐으로 인해서 다시 不自由(부자유)스러운 것을 말한다 할 것이다. 사로잡히는 포로 男根(남근)이 넣어주는 精子(정자) 아기씨 있다.  도리를 존재하고 밝은 사리에 立脚(입각)하여서 사용한 것인데 무슨 말썽일 것인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交叉(교차)爻(효) 三爻(삼효)는 顚到卦(전도괘)三爻(삼효)도 될 것이라. 그 爻辭(효사)만 봐도 빈 子宮(자궁)인줄 알 수가 있는데  아기를 다른 사람이 엎고 있다. 나는 아기가 없어서 대장부 사내에게 매인다. 소위 서방님을 맞으러 나아갈 수 있다 하는 것만 보아도 지금 재번 種子(종자)를 받는 상태가 山風蠱卦(산풍고괘) 四爻(사효) 背景卦(배경괘) 澤雷隨卦(택뢰수괘) 四爻(사효)가 된다는 것을 알 것이다. 결국은 뭔가. 火風鼎卦(화풍정괘) 四爻(사효) 동작은 솥에 음식과 같은 자식을 부주의로 잃었다는 내용이 된다는 것으로 類推(유추) 할 것이라. 다른 事案(사안)도 이래 유추하면 될 것이다.
交互卦(교호괘)를 보자.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 初爻(초효) 閑有家(한유가)  悔亡(회망) 에서 風山漸卦(풍산점괘) 初爻(초효) 어린 기러기 새끼 물가로 나가는 것으로 나온다. 交互(교호)는 반대성향을 같는 것이 아닌가하는데 지금 가내에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음으로 그 도둑을 방지한다는 뜻에서 문을 들어오지 못하게 막대를 가로 설치한다. 또는 빗장을 잠근다는 그런 내용으로서 그 家庭(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인 것이다. 지금 胎中(태중)에 아기가 家內(가내)에 사람처럼 자라는 것 이런 것으로 표현 할 수 있다 할 것이고, 風山漸卦(풍산점괘)初爻(초효)는 그 아기를 출산해서 그 자신의 삶의 터전으로 나아가는 것이 소위 인생을 시작하는 것이 위태롭기만 하다는 것 그런 것으로 보인다는 것인데, 家人(가인) 所以(소이) 집안을 삶의 터전으로 여기는가 아님 집밖을 나가선 제가 생활 할 곳, 물가나 江(강)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인가 意見(의견)이 紛紛(분분)할 수가 있는데 아직 어리다는 뜻으로 그 適合(적합)을 구하기엔 未熟(미숙)하다는 내용으로 類推(유추)해석한 것이 있는데 龍生頭角(용생두각) 然後登天(연후등천)이라고 하고 있음인 것이라. 어린 기러기 새끼 물가로 시집가는 것이 노총각이 처자를 맞이하러 드는 것이라. 기러기 새끼 놈이 물터러 하는 말이 "내가 지금 어리지만 지금 이래 시집가서 지어미 될까하는데  물 님은 나를 사랑해주며 먹여 살려 주겠어요 그러면 아주 그 둥지에 잘 맞는 새 짝이 되어 주리리라". 하는 상의 작용인 것이다. 이런 것만 보더라도 완숙미 넘치지는 못하지만 火風鼎卦(화풍정괘) 교爻(효)작용은 火風鼎卦(화풍정괘)四爻(사효)작용보다 낳은 것으로 보인다고 할 것이다.

顚到體(전도체)는 澤火革卦(택화혁괘) 三爻(삼효) 征凶(정흉) 貞 (정여) 革言(혁언)三就(삼취) 有孚(유부). 그 불량한 무리들의 현혹되어 사로잡혀 어울리는 모습. 불량집단을 상징하는 모습이 되고 그 변환 한 괘 삼효 係丈夫(계장부)를 小室(소실) 여인으로 보이고, 革卦(혁괘) 背景(배경)은 蒙卦(몽괘)三爻(삼효) 행실이 부정한 홍등가 여인, 또는 배우는 아이들 爻氣(효기)가 되고 革卦(혁괘) 변해나간 澤雷隨卦(택뢰수괘) 배경괘 山風蠱卦(산풍고괘) 三爻(삼효)는 幹父之蠱(간부지고) 小有悔(소유회) 아버님 귀두의 일을 잘 처리 完固(완고) 堅固(견고)하게 하려는 것이니 말썽부리는 小子(소자)들 철부지 아이들은 조금 후회를 같게 될것이며 역시 행실이 부정한 연인은 후회를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나 큰 말썽은 없다는 것은 완고하고 견고하게 하여서 지려는 모습, 나은 깨달음 높은 실력을 쌓기 위해서 높은 학교 등에서 더 공부하려는 상태 굳고 견고해지려는 상태인지라 큰 허물은 없다는 것이다. 학교를 졸업하는 낮은 학교 졸업생들이 떠나오면서 왜 다니던 학교에 선생님한테 미련과 좀더 잘했음 하는 반성의 후회가 적게 없겠는가 이다.  하지만 높은 학교 나은 학교 더 배우기 위해 높은 학교를 가기 위해서니 큰 허물은 없다고 하고있음인 것이다. 이러므로 顚到體(전도체)역시 썩 좋은 경향을 그리는 것은 아니나 山風蠱卦(산풍고괘) 三爻(삼효)는 그런 대로  발전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여보는데 역시 그 면식범 종류에 손을 잘못 데었다간 큰 상처를 받는 것이 아닌 건가 여겨본다. 나쁜데 물이 들으면 마약중독과 같아서 얼른 헤쳐 나오기도 힘들다 할 것이다. 다만 스승과 학생과의 관계  저학력을,  고학력으로 높이는 과정 이런 것을 상징하는데는 탈이 없지 않는가 하여보는 것이다.


* 鼎(정) 折足(절족) 覆公 (복공속) 其形(기형) 渥(악) 凶(흉)
솥의 다리가 접질러 졌다 공께서 하사하신 반찬을 엎질렀다 그 얼굴이 달아오른다  나쁘다
變卦(변괘) 火風鼎卦(화풍정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鼎(정)은 세발달린 솥의 象(상)이라 한다   솥의 형상은 으뜸코 길하고 형통 하니라 했다  자세한 해석은 다른 鼎卦(정괘)해석에서 보라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四(구사)의 동작은 솥발이 부러진 形勢(형세)動作(동작)이다 公(공)께 올릴 음식을  쏟게되었다 그 얼굴이 땀이 비오듯 하고 화끈거리는 지라 나쁘도다 하였다
* 또는 公(공)께서 내려주신 음식을 쏟게 되었다  그 형상이 부끄럽게되어 땀을 비오듯 흘리게 되었다 나쁘다 하였다   
九四(구사)가 不正(부정)한 위치에 있으면서 初六(초육) 不正(부정)한자와 호응하는 象(상)이 그렇다는 것이다 솥의 형상에서 전체적인 괘의 형세로 논해 볼 적에  九四(구사)의 위치를 볼진대 그 가장 中樞的(중추적)인 役割(역할)을 할만한 중간에 있어 아주 긴요한 자리인데 이러한 자리에 있는 자가 不正(부정)하다는 것은 그리고 不正(부정)한 자와 호응한다는 것은 바르게 될리 없다는 것이다  易書(역서)에서 말하기를 그일을 類推(유추)해 볼진대 六五(육오)頂上(정상) 不正(부정)한 자이지만 中道(중도)를 차지하고 있는지라  그 덕이 있는 여왕 죽이 되는데 이러한 여왕 죽을 九四(구사)의 위치에서 잘 봉죽해 드려야 할 것인데  그렇치 못하고 그 부정한 위치에 있으면서 아래 대상 호응자 이지만 부정한 陰爻(음효) 初六(초육)의 微賤(미천)한 자와 죽이 맞는다는 것은 그 윗전을 받들어야할 誠意(성의)를 등한이 함이라 [윗전을 잘 받들어야할 것을 소홀히 하는 것이 됨이라 ]이래 그위에 밉보이고 죄를 짓는 행동이 되어서 그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니 하등에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을 보면 이러한 原理(원리)가 잘나타나 있다   四位(사위)酉字(유자)가 五位(오위)未字(미자)에게 봉죽을 받는다  그것은 솥 음식을 익히는 時象(시상)에  윗전 所以(소이) 여왕님께서 그 補佐(보좌)하는 보좌관 둘러리 서는 者(자)에게 나를 잘 받드느라고 수고가 많으니 먹으라고 下賜(하사)하는 음식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음식을 九四(구사) 酉字(유자)가 잘 받들어선 먹을 의향은 없고 그 대상 丑字(축자)의 봉죽 소이 아랫것의 미천한 여인의 봉죽 하는데 군침을 흘리게 된다는 [아랫것과 쓸대없이 희롱하며 노닥거린다는 것임] 것이다  그래서 그 丑字(축자)의 봉죽을 받겠다고 輕妄(경망)하게 나대다가 所以(소이) 動作(동작)하다가 여왕님께서 내리신 盛饌(성찬) 음식을 쏟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표현이 지금 여왕의 위치 즉 酉字(유자) 봉죽의 根氣(근기) 未字(미자)에 子字(자자) 씹혀야할 元嗔(원진)接續(접속)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元嗔(원진)은 嫌惡感(혐오감)을 일으키는 것이다  所以(소이) 九四(구사) 酉字(유자)의 動作(동작)은 戌未(술미)를 口化(구화)하여 씹어야할 子字(자자)를 생기게 하고 [*거북한 일거리 =밉상받는 모습의 일거리 ]   그 위 女王(여왕)未字(미자)의 根氣(근기) 巳字(사자)에게도 또한 利權(이권)을 다투게 하는 三刑(삼형)回頭生(회두생)을 접속시켰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四位(사위)酉字(유자)가 그 대상 丑字(축자)와 놀아나겠다고 하다보니 정작 윗전에서 내려준 것을 엎지르게된 형세이라 그 근기가 元嗔(원진)과 三刑(삼형)을 맞고 있음으로 서다   이러다 보니 그 수습 차원이 어떠하겠는가 이다 酉字(유자)自身(자신)의 根氣(근기) 戌未(술미)를 口化(구화)하여 그 엎질러진대 대한 罰責(벌책) 子字(자자)元嗔(원진) 먹이를 씹어서는 그 영향을 자신에게 돌리는 모습이라 酉字(유자)動作(동작)은 그러한 영향을 받게되었으니 좋을리 없다는 것이다  世主(세주) 亥字(해자)는 그러한 영향을 내려 받는 위치에 있는 자라  所以(소이) 動主(동주)는 世主(세주)를 봉죽 하려는 동작행위이므로 곧 동주 행위가 세주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公(공)이 내린 음식을 쏟음에 그 엄한 문책을 받고 어려운 처지에서 수습하는 모습의 그 땀흘리는 모습이 飛神(비신) 내려 五段階(오단계) 順生(순생)하여 그 微賤(미천)한 적삼 소매[丑(축에 땀을 훌치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니 이것이 아무리 鼎卦之象(정괘지상)이 크게 길하다 하지만 어떻게 좋다고 할 수 있겠는가 이다  이런 해석이다
또 象(상)의 해석은 九四(구사)의 位置(위치)에서 六五(육오) 女王(여왕)과 九二(구이) 君子(군자)와의 호응 관계를 그 관계가 어떠할 것인가를  의심해본다는 것이다  소이 미덥지 못한 관계로 본다는 뜻이리라  그 관계가 적절할 것인가 부적절할 것인가를 分外(분외)의 관심거리를 만들어서 輕妄(경망)한 행동을 짓다가선 자신이 곤란한 지경에 든다는 것이리라 그 飛神(비신) 狀態(상태)를 볼 것 같으면 酉字(유자)는 未(미)亥(해) 상간에 連生(연생)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인 지라  그 여왕의 下命(하명)을 중도에서 周旋(주선)하면서 동작하는 행위가 여왕에게 불리한 동작을 짓게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責(책)罰(벌)을 받는다고도 볼수 있다하리라 
그런데 또 이렇게도 볼수 있는데  六五(육오)는 근접 四,上(사,상)의 兩(양)죽을 갖고 있고 또 應爻(응효)의 죽도 갖고 있다 그래서 그 죽 맞추는 것이 넘쳐 나는 모습이다  九三(구삼)을 제외하곤 모두 부정한 위치에 있는데 여왕께서는 자신도 부정한지라 그 中道(중도)는 아니지만 九三(구삼)의 반듯한 죽을 좋아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부정한 죽들이 끼워서 갖고 오게하여 언니 동생하여 오면 그 죽과 같이 있기를 즐길 것이라는 것이요  또는 九二(구이)는 中道(중도)지만 부정한 모습으로 근접 初六(초육)의 죽을 두고 있음인지라  여기 한눈을 팔다보니 아무리 대상죽 이라 하지만 자연 여왕께 눈밖에 난다 할 것이오  여왕 또한 중도를 차지하고 있지만 부정하긴 마찬가지라 그 上九(상구)와 죽이 맞아 놀아날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九四(구사)는 그 보좌 역할만 열심히 하였지 아무죽도 정작 돌아올 게 없는 형편이 되었다는 것이리라  그 대상을 향하여 죽을 맞추려 달려 내려간다 해야  九二(구이)가 이미 먼저 죽맛을 보고 있는 상태요 또 자기보다 한발 앞선 九三(구삼)의 뒷전으로 자신은 선 입장니 이래저래 버림받은 죽이 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나쁘게 된다는 것이리라   좋게 푼다면 대상죽도 있고 근접 정상에 있는 陰(음)의 죽도 있어서 보기엔 상당히 화려한 자리라 할 것인데 所以(소이) 내 차지 돌아 올새 없는 경쟁자 많은 陰(음)의 죽들이 되어선 정작 맛을 볼래야 제대로 볼 수 없는 그런 처지라는 것이다
* 짧은 생각엔 세주가 오단계 연생을 받음에 나쁜 구조가 아니다  지금 喪門動作(상문동작)도 따지고 보면 나쁜 구조가 아닌 것 같다  酉字(유자) 근기 戌未(술미)가 세주겁재 子(자)를 먹어선  세주 근기에 짐을 싣는 것인데  나쁘다 할 것인가이다 이게 離卦(이괘) 四爻(사효)로 본다면 저돌적인 화기가 아래로 예기 분출이 막힘에 그 방향을 반대로 틀어선 그 근기 방향 사이 子(자)에다 대고 분출하는 형태이라 할 것이지만 酉酉(유유)가 거듭서선 세주에다가 경쟁하듯 내리는 힘이 세어 졌을 텐데 나쁘다 하는 것인가 이다.  그런데 안목을 조금 넓혀선 본다면 효사 말씀 처럼 세주가 動主(동주)의 입장이 되어서  지금 未字(미자)의 봉죽을 받는데 所以(소이) 頂上位(정상위)의 여왕의 내리시는 성찬을 받는데, 酉字(유자) 對相(대상) 丑字(축자) 또 봉죽 자 墓庫(묘고)[묘고에는 빠지게 마련이다]이라 酉字(유자)가 그를 보고 그의 봉죽하는 행위를 받아들인다는 것이라  소이 아래 미천한 여인[축은 자축 합으로 땅이라 천박하다 한다]과 농을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 거기에 정신이 팔리다보니 여왕 내려주신 성찬을 잘못 다뤄  엎질르는 현상이 아래 酉亥(유해)로 흐르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 미천한 여인이 그릇이 되어선 받는 형태이라 이래 여왕 자신이 내린 것을 하잘 것 없는 계집이 받는 것으로 되는지라 여왕이 불쾌하게 여길 것은 기정 이치다  여왕의 음식을 받던 사내 酉(유)는 고만 결례의 잘못을 저지른 죄로 어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모습을 바로 에너지 근기 상간의 子(자)로 그 분출하는 모습을 취하는데 그래 달아오르는 예기 子(자)는 세주를 作害(작해)하는 겁재로서 여왕 未(미)와 원진간이므로 소이 세주 한단계 나간 것이 子(자)로 이러한 모습으로 보이진 않지만 未字(미자) 근접 접속 未字(미자) 근기를 누른 형태인지라 어떻게 未字(미자)가 心氣(심기) 편할 래기인가이다  子字(자자) 예기 분출 점점 달아 올르는 벌겋게 상기되는 부끄러운 얼굴 寅字(인자)는 여왕의 근기 사자를 삼형 회두생 하는지라 이래 고만 여왕 未字(미자)가 아주 망가진 모습이라 그래 결례 윗전을 망신 봉변을 주게 된 것이니 고만 사내가 땀을 주르르 흘리는 모습이 酉酉亥(유유해) 생의 단계를 취해선 그 축의 땀 그릇 소이 하천한 바닥에 떨어지는 모습을 그린다는 것이다, 酉(유)가 丑(축)과 노닥거리게 되면 왜 내짝을 너가 가로챘느냐 하면서 그 적합 子(자)가 가선 酉(유)의 근기 未(미)를 들고 치게 되는 것이다 이래 원진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鼎卦(정괘)는 元吉亨(원길형) 之象(지상)이라 여왕이 분명 聖眼(성안)이 흐리지 않을 것이니  다 이런 것을 감안 수용하신다면 '뭐 그럴수도 있지' 이러한 대범한 자질의 분이실 것이라 추측 한다면 용서받을 것이라 보는바나 작은 솥단지의 속알 머리를 가진 여인이 그 권세를 잡고 있는 형태라면 그 앙칼진 속내를 드러 내어선 망신 봉변 받은데 대하여 반드시 문책하려 할 것이므로 그 九四(구사)에 해당하는 남자 소이 동주 처한 입장은 난처하게 된다 할 것이다 그러니까 그 事案(사안)이 큰 것인가 작은 것인가 아님 재량의 여유가 있는 것인가 아님 빡빡한 것인가를 갖고 판별의 잣대를 들여 밀어야 한다하리라  또는 聖眼(성안)의 지혜도 갖고 있지 못하면서 호기를 부린다 마치 항우가 선심쓰는체 누가 추천하는 한신을 낭아 벼슬을 내리어선 거들먹 거리리는 것처럼 인색한 모습을 보인다면 어떻게 자질이 원수감인 將材(장재)를 수하로 거둬 쓸 것인가 어리석음을 드러낸 임금과 같아선 장래 그 지위를 장구토록 유지하기 힘들 것이지만 자세가 흐트러져 있는 시건방 떠는 將材(장재)를 따끔한 맛을 보인다면  그 야심을 달굼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란 것이다  九四(구사)는 그 將材(장재)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 시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風卦(풍괘)가 될 것이니 三位(삼위)酉字(유자)動作(동작)은 四位(사위)와 같은 同性格(동성격)의 飛神(비신) 比肩(비견)이라 그 세가 발로 범의 꼬리를 밟은 듯 위태한 모습이 되었다 는 것이라   형제의 잘못으로 똑 같은 놈이라고 문책을 받을 위기가 목전에 다달았다는 것이다   심신이 편치 못하고 질병이 이른다 하였다  세주喪門(상문)이 본연에 動主(동주)인데 또 그 연결되는 近接(근접) 喪門(상문)이 동작한 모습이라 이래 아주 좋치 않은 모습이다  所以(소이) 세주 根氣(근기)가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상황이니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初位(초위) 丑(축)이 動作(동작)하는 것도 역시 弔客(조객)이 동작하는 것이라 基地(기지)發動(발동)이라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上下(상하)가 거슬리는 행위가 되므로 일의 성사가 어렵다 하였다  所以(소이) 世主(세주)가 適合(적합)을 만나려하나 丑字(축자)의 抑制(억제)를 받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는 본연에 酉字(유자)動主(동주) 그릇된 행위를 봉죽 하여선 부추기고 있는 狀況(상황)이 연출된다는 것이다
사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山卦(산괘)될 것이니  二位(이위)巳字(사자)動作(동작)은 매우 길한 形勢(형세)이다  剋(충극)을 입는 財性(재성)이 곁에 이르니  그 巳午(사오)가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適合(적합) 寅字(인자)의 먹이 辰未(진미)를 生(생)하여 놓는 모습이라 이래 매우 길하다 한다  횡재아님 妻宮(처궁)에 기쁨있다 하였고  허황된 일은 하지말라 하였다  初位(초위) 未字(미자)動作(동작)도 역시 吉(길)하다 하였다  寅卯(인묘)가 辰(진)을 먹고 巳(사)를 生(생)하니 巳(사)는 未字(미자)의 根氣(근기)로서 세주適合(적합)이 자신에겐 驛馬(역마)라고 귀찮게 구는 그 꼬리 子字(자자)를 제거해 주는 모습인지라 이래 寅字(인자) 쓸데없는 根氣(근기)가 除去(제거)되는 지라 世主(세주) 亥字(해자) 適合(적합)이 잘된다는 것이리라 그리곤 그 未字(미자)의 根氣(근기)를 튼튼히 하는 모습은 그리곤 子(자)를 씹게하는 모습은 그 잘못된 事案(사안)이 수습차원으로 들어간 모습인지라  일이 제대로 성취된다 하리라 自手成家(자수성가)요 生男(생남)이라 하였다  

 

* 755 蠱之風卦(고지풍괘)
飛神(비신)
        寅 卯 世
        子 巳 動
        戌 未
           酉
           亥
           丑

九五(구오)는 貞(정)이면 吉(길)하야 悔(회)-亡(망)하야 无不利(무불리)-니 无初有終(무초유종)이라 先庚三日(선경삼일)하며 後庚三日(후경삼일)이면 吉(길)하리라 [本義(본의)] 貞(정)하야 吉(길)하니
구오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길하야 후회가 없어져서 이롭지 아니함이 없으리니 처음에는 없었지만은 나중에는 있게되리라 경일 앞서 사흘로 일을 시작하며 경일 뒷선 사흘로 일을 달굼질 하면 길하리라 본래의 뜻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서 길한 것이니
九五(구오)가 剛健(강건)中正(중정)하고 巽體(손체)로 거하는 지라 후회함을 둠으로써 바른 자세를 가짐이 있어 吉(길)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 후회를 없애는 것을 얻어서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 하는 것이니 후회 있는 것이라 이래 처음은 없는 것이고 없애는 것이라 이래 나중에는 있게 되는 것이다 庚字(경자)라 하는 것은 개혁한다 다시 고친다는 뜻이고 일을 변혁하는 것을 말함이다 先庚三日(선경삼일)은 丁日(정일)이고 後庚三日(후경삼일)은 癸日(계일)이다 丁(정)이라 하는 것은 所以(소이) 丁寧(정녕)코 그 변하기 앞서서 다짐한다는 뜻이고 癸日(계일)은 소이 그 변한 뒤에는 制度(제도)로서 헤아린다는 뜻이니 변경하는 바가 있으면 이러한 점을 득하는 것이 이 같은 즉 길하다 하는 것이다

象曰九五之吉(상왈구오지길)은 位正中也(위정중야)-일서라
상에 말 하대 구오의 길함은 바르고 가운데 한 자리이기 때문 일서라
전에 하길 구오가 길함으로서 한다는 것은 가운데하고 바르게 처하였기 때문이다 바르고 가운데한 길을 얻었다면 길하고 그 후회가 없어진다 바르고 가운데 한 것이라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게 미치지 못함도 아닌 것이라 그 바르게 그 가운데를 얻은 것을 뜻함이다 柔巽(유손) 함으로 처하야 더불어 명령을 내는 것이 오직 가운데를 얻어 착함이 되는 지라 가운데를 잃게된다면 후회가 될 것이다 그래서 가운데를 잃으면 안 된다는 뜻이다

巽爲風卦(손위풍괘) 五爻動作(오효동작)은 瓦卦(와괘)가  卦(규괘)에서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로 되어진다  소이 노쇠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인데 왜 노쇠현상이 일어나는가 바로 잘 빚었던 도끼를  생산하고 보니 그 母胎(모태)가 老衰(노쇠) 해졌다는 것을 상징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여인은 광주리를 이었는데 빈 것이라 남자는 羊(양)을 찔러 봤으나 피 한방울 나오지 않아선 그 祭祀(제사)행위나 시부모에게 올릴 幣帛(폐백)도 없는 형세라면 어떻게 제대로 된 사랑을 나누겠느냐 이다  力量(역량)이 바짝 야위고 찌들고 시들어 버렸다는 것이리라 
막말로 그 노쇠하기가 들락날락 하는 靈龜(영구)가 오그라들기를 번데기처럼 되고 그러니 찔러봐야 무슨 영양가 있는 피 한방울의 그 기량이 남았겠으며 광주리가 비어선 늙은 노파 뱃가죽처럼 쭈글 거린다면야 무슨 그 기력이 남아선 雲雨(운우)의 조화를 또 부린다할 것인가  이런 내용인 것이다 그러니깐 字句(자구)에 얽메이지 말고 크게 넓은 시야를 갖고 보라는 것이니  손가락 보지말고 달을 보라는 것이다 이렇게 된 상황이 그 先行契機(선행계기) 상태가 되니 그 반대현상 아직 새파란 아그들이야 그 애 서넛 정도 난다해서 그 뭐 그렇게 찌글 박상이 된다할 것인가 이다
그래서 하는 말이 힘 골이나 쓰게 생긴 우람하게 생긴 장대한 넘이 딱 버티고 와선 찝적 거리는 데  그 넘이 나를 해악질 하려고 하는 줄 알고 처음엔 여자 편에서 앙칼지게 나대지만 가만히 치근덕 거리는 것을 보니깐 자기를 좋아선 어떻게 婚 (혼구) 놀이를 좀 해보자고 그러는 것이라  그래서 그 여편네 쪽에서도 싫지는 않은지라  그래 雲雨(운우)놀이를 다시 하게 되니  그 의심스러운 마음 품었던 것이 말끔히 가시게 되었다는 그런 내용이 바로 火澤 卦(화택규괘) 上爻(상효)의 내용인 것이다 그러니깐 아기를 출산하고 난 다음이면 나이 많이 먹은 노친내 내외는 그 쉽게 다시 갖기 어렵지만 젊은 이들은 고대 다시 애를 갖을 수 있다는 그런 표현인 것이  바로 巽爲風卦(손위풍괘) 五爻動作(오효동작)의 瓦(와) 표현인 것이다 그러니 이런 것을 표현하려다보니 자연 그 동작이 그 선행되는 것이 애 갖어 애 놓는 일이 생기어야만 하지 않겠느냐 이다 그게 바로 巽爲風卦(손위풍괘) 五爻(오효) 내용이고  그 배경 그 動(동)해드는 선행계기 변화된 卦象(괘상)과 그 배경이 되고 그 顚到體(전도체) 여러 현황이 되고  그 交互(교호) 여러 표현의 작용이 되는 것이라 앞에서 여러 번 논한 것이라 여기서는 이렇게 대충 이야기하여도 감이 잡힌다할 것이다

九五(구오) 動作(동작)은 바른 자세를 가져야만 길할 것이니 후회가 없을 것이다  이롭지 아니함이 없을 것이니 처음은 없는 것 같았지만['아- 애 갖는 것이 처음서부터 배가 불룩할리는 만무라는 것이다'] 나중은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두게 되리라 庚日(경일) 앞선 사흘 丁日(정일)의 丁寧(정녕)코 하겠다는 굳은 결의 각오로서 일을 할려 한다면 무슨 일인들 결행 못하려이다  이래 단단한 각오로 일을 다잡아 하려 시작한다는 것이고 그 庚日(경일) 후 사흘 癸日(계일) 規矩(규구) 제도로 원리로선 한다는 것이니 단몸 단쇠를 그 갑자기 식혀야만 그 쇠가 베리어져선 강해질 것 아닌가 이런 내용이니 庚字(경자)라 하는 금기 쇠를 처음엔 丁字(정자)라하는 불로 달군 다음  물로 그 단쇠를 식히면 고만 그 달굼질이 되어선 아주 강해지는 것이라 이것을 그 뭐 약기 넣는다고 하는데 요새는 무엇으로 그래하는지 모르지만 그 벌겋게 달은 쇠에 다간 청산가리를 뭍혀선 약품처리 한 다음 고만 냅다[癸(계)라하는] 물을 붓는다 그전에 낮을 베릴적 보면 대장장이가 낮을 아주 날카롭게 두둘겨서는 풀무질 하여선 벌겋게 달군다음 물 함지박 에다간  그래 약간씩 삿근 삿근 대면서 치-치-하게 하여선 그 강하게 躍起(약기)를 넣는다 그런데 너무 강하게 넣으면 고만 낮 잇발이가 빠진다  그래서 그것도 조종을 잘 해야만한다 할 것이다  이렇게 지금 어머님 뱃속을 대장간의 그 풀무와 그 독안이로 여기고선 지금 동량감을 다듬을 만한 연장 도끼를 베려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저 그 도끼  되는 그 쇠꼽 자신의 입장이 바로 그 巽爲風卦(손위풍괘) 五爻動作(오효동작)이라는 것이리라 巽爲風卦(손위풍괘)는 成長(성장)하는 나무이기도 하다 그래선 분명 그것을 다듬을 연장이 필요한 것이다 이쪽으론 성장하는 나무고 그 전도되면 금기를 나타내내는 서방 兌卦(태괘) 酉(유)라 그래선 그 쇠곱으로 도구를 빚는 성향이 되는 것이다 소이 짜구 아니면 도끼처럼 빚어서는 그 동량감을 다듬어선 그 집을 짓던가 하게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巽爲風卦(손위풍괘) 背景(배경)은 震爲雷卦(진위뢰괘) 五爻(오효) 그 震(진)이라 하는 넘이 더는 億(억)으로 射精(사정)할 일 없고  그 들락날락 하면서 아기 성장하는 것 감시나하며  아기 자라는 일만 있다는 것이고 그래선  지금 巽爲風卦(손위풍괘) 五爻(오효)로 그 도끼가 잘 베리어지고 있는 모습이 소이 아기 성장하는 모습이기도 한 것이다  그 동해드는 선행계기  그 山風蠱卦(산풍고괘) 五爻(오효) 幹父之蠱(간부지고) 令譽(영예)라  그 아버지 역할한 龜頭(귀두) 결국에는 아기를 잘 만들게 하였다고 명성이 자자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고  소이 애 아범이라는 뜻이고  그 배경은 애어멈 아기 갖은 것이 그 孚于嘉(부우가) 吉(길)이라 소이 포로 된 것 아름답게 된 현황 고만 배가 남산만해진 것을 가리키는 말이라 할 것이다  巽爲風卦(손위풍괘) 五爻(오효) 顚到體(전도체)는 孚兌(부태) 자리가 되고 그 배경은 그 머무름이 장딴지에 머무는 상태 [이것을 남근이 장딴지만 한 넘이 머무는 상태라 해도 된다할 것인데  이게 玉門(옥문)을 보고 있다면 거저 물러나라 해도 순순히 물러나겠는가 이다  그래 그 재미보는 일을 굳이 벌일려 하지...  동해드는 선행계기 澤雷隨卦(택뇌수괘) 二爻(이효) 그 애 어멈이 되어선 애에게 얽메이고 丈夫(장부)에게 나아가지 못하는 것만  봐도 그 애 들어차는 행위인줄 알 것이고 그 배경 幹母之蠱(간모지고) 이니 분명  애어멈이 아기 갖느라고 그 아기 아버지가 사정한 아기씨 정자를 받는 몸이 될 것이라  그 다시금 바른 자세를 잘 유지할 수 없을 것이란 것이니 소이 다시 서방님 맞는 행위를 짓는 것이 불편하다는 그런 내용이 되는 것이다    交互(교호)되면 巽爲風卦(손위풍괘) 二爻(이효) 用史巫紛若(용사무분약) 그 背景(배경) 震爲雷卦(진위뢰괘) 二爻(이효)  그  震(진)이가 射精(사정)한 億(억)이나 되는 아기씨 精子(정자)란 넘들이  于九陵(제우구능) 소이 卵巢(난소) 찾아 헤메이느라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無妨(무방)으로 神(신)을 찾아 헤메이는 그 祭祀(제사) 執事者(집사자)와 巫女(무녀) 행위 같다는 것이고
그 선행계기 동해드는 風山漸(풍산점) 二爻(이효) 아기 기르기 위한 양분섭취 섬돌 가에서 물고기 잡아먹는 형세이고  그 배속에는 그 受精(수정)된 알이 그 子宮壁(자궁벽) 初位(초위) 바른데 二爻(이효)로 와선 着床(착상)되어 있는 그런 모습인 것이라  이래 선행계기 되니  그렇게 이뤄 주려하는 사안의 동작이 왜 안 벌어지겠느냐 이다 를  먼저 번에도 설명한 것이 있으리라 이래해선 지금 巽爲風卦(손위풍괘) 五爻(오효) 아기가 거의 자라어선 그 아마도 출생할 때가 다되어선 생산하게 될 것이란 것이고  그 아기가 태어나면 그렇게되면 산모는 빈 껍데기처럼 그래 될 것을 그 瓦(와) 作用(작용) 歸妹(귀매) 上爻(상효)는 말하여주고 있고  젊은이들은 그 제피 에 또 다시 새끼가 들어선다고  젊은 내외들은 한 두 달만 있으면 다시 그 생산할 여건이 조성 되어선 아기를 갖게 된다는 그런 내용인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갖고선 그 여러 사안에 대해 類推(유추)하여선 길하고 흉하고 등 그래 점쳐보라는 것이고 豫知(예지)하여 보라는 그런 원리가 바로 周易(주역)의 그 卦(괘) 爻辭(효사) 내용이라 할 것이다 


* 貞(정) 吉(길) 悔亡(회망) 无不利(무불리) 无初有終(무초유종) 先庚三日(선경삼일) 後庚三日(후경삼일) 吉(길)   곧아서 길하고 뉘우침이 없다 이롭지 않은바가 없다  처음은 보잘 것 없더라로 유종에 미를 거둘 것이다 庚(경)일 앞서 丁日(정일)丁寧(정녕)코 하는 일이 있었으나 庚(경)일 뒤의 癸日(계일)의 規癸(규계) 法則(법칙)에 의해 잘 다스려져 길해졌다 , 혹 이롭지 아니함이 없게 하려면은 无初有終(무초유종)은 혹 내려 연생 銳氣(예기)를 먹는 初位(초위) 丑(축)은 없앨 것이요 막위 卯(묘=세주위)는 존재케 해야 한다는 것일 수도 있으리라

變卦(변괘) 巽爲風卦(손위풍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 * 필자가 잠시 정신이 헷가닥하는 기운이 와서 아래 756을 먼저 쓰게되었는데  그시각에 건너편 보살이 어떻게나 방울을 흔들어 되는지 정신이 없게끔 한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것이 風卦(풍괘)를 써야할 것을 그것을 지나치곤 升卦(승괘)를 쓴다고 귀신이 우롱하고 가리켜 준답시고 그렇게  風卦(풍괘) 五位(오위)對相(대상) 二位(이위)의 行爲(행위) 用史巫紛若(용사무분약)으로 어지럽게 하는 것인 것이다 그래서 내가 뭔일이 있는감 일어서서 가게 문밖을 내다보다간 아무행위도 보이진 않는지라 다만 그 같이 다니는 다른 무녀보살의 車(차)가 와있음이 눈에 들어온다 되돌아와서  속으로 알았다하였다  나는 지나가는 車(차)속에서 그러는 줄 알고 차 속에도 무녀가 지나가면서 방울을 흔드는가 했더니만 그게 아니고 앞집 보살이  그렇게 무슨 일감이 들어왔는지 한참동안 정신없이 흔들어선 내 귀를 쟁쟁거리게 한다   아뭍튼 각설하고 ]  巽(손)은 손순 하다는 뜻이다 소이 굽힌다는 의미이다  굽히는 것은 작게 형통하니 [또는 작은 陰的(음적)인 것이 형통하니]  무언가 목적 했던바를 추진하는 것이 이롭고 넓은 아량을 가진 大人(대인)의 면모를 보이는 것이 이롭나니라 하였다 그러니까 그러한 대인을 찾아 뵈옵던지 아니면 그러한 수용할 태세를 갖는 마음자세가 되어 있으라는 것이다 마음이 드넓다면 수용치 못할 일이 뭐에 있겠는가 이다   여기서는 마음이 드넓다는 것은 포부가 크다는 으시대고  뽐내는 것을 말함이 아니요  어려움을 堪受(감수)하는 기질을 갖고 있음을 말함이요 그 修養(수양)이 어느 정도 까지 깊은 경계에 이르렀는가 를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니  어떤 처지나 경우라도 용서하는 마음을 갖는다면야  큰 사람의 도량이 아니라 해도 큰사람의 도량이 될 것이다  風卦(풍괘)에 대한 괘상 해석은 다른 풍괘에서도 참고하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五(구오)의 동작은 바르게 곧으면  길해져서 뉘우칠 거리가 없을 것이며 이롭지 않함이 없으니 처음 그 근본은 잘 세우지 못하였을망정 그 마무리는 잘하리라 所以(소이)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두리라  [* 小成(소성) 巽卦(손괘)의 모양이 그러한 淨陰(정음) 치우친 卦(괘)인데 初爻(초효)는 陰爻(음효)인데 소이 否定的(부정적)인 관념이나 不正(부정)한 방법 非常(비상)한 방법에 의하여 그 일을 시작한 모습이지만 三位(삼위)는 陽爻(양효)인 지라 所以(소이) 양 그름으로 마무리를 짓게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에 그 中爻(중효)까지 陽氣(양기)로움을 띄고 있음에 그 내용또한 실속있고 알차다는 모습이리라 그런데 此卦(차괘)는 巽順(손순) 굽히는 모습인지라 결국 굽혀 꺽긴다는 의미가 있음인지라 익어 숙이지 않는 이상 건건마다 굽히는 형세가 되는지라 이를 참지못하고 허리를 펴 보일려 하였다간 反弊(반폐)나 抵抗(저항)을 만나서 풀이 죽어 꺾인다는 의미가 된다하리라 ] 庚日(경일)보다 삼일 앞선 丁日(정일)에 의미 丁寧(정녕)코 그렇게 한다는 것을 庚日(경일)에 適用(적용)한다는 것이니 所以(소이) 庚(경)의 官性(관성)으로서 그 일의 成事(성사)를 굳게 하겠다는 것이요   庚日(경일)보다  삼일 뒷선날 癸日(계일)에 精神(정신) 揆矩=規矩(규구) 법도대로 일을 잘 처리 할 것이라 하여 길하니라 하였다   九五(구오)가 중정지덕을 갖고 있으나 그 대상 호응하는 효가 없다 [여기서 다시 방울소리 들리고 향내가 진동해 들어오다 ]  하지만 근접 六四(육사)의 바른 위치에 있는 陰爻(음효)와 죽을 맞출 수 있는 상황이다 이래서 그 자신이 中正(중정)하고 보좌하는 도구죽 을 잘 두었음으로 인하여서 모든 일이 잘 풀리게 된다는 것이다  드넓은 아량을 갖고 무슨 일이던지 진행한다면 苦難(고난)이 指導鞭撻(지도편달)이 되어 성사치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이리라   힘이 들수록 상을 찡그리지 말고 여유 없더라도 여유를 갖고 웃으라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木金(목금) 隔(격) 三合局(삼합국) 이요  六 卦(육충괘)가  五位(오위)巳字(사자)動作(동작)으로 인하여 外卦(외괘)가 山卦(산괘) 抑止(억지)시키는 모양으로 變(변)해 內卦(내괘)의 巽(손)의작용 소이 나무의 盛長(성장)작용을 억지 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니까  六 (육충)을 發(발)해 퍼들어졌던 것이 苦難(고난)을 意味(의미)하는 지지 누르는 억압의 형태로 변했다 하리라  퍼들어진 것을 오무러 트려선 그 속의 커지려는 저항과 겉의 오무려 트리려는 억압과의 상간에서 발생되는 內容(내용)이 된다하리라  世主(세주)卯字(묘자)에 대한 驛馬(역마) 動(동)이요 弔客(조객)動(동)이라 할 것이니 五段階(오단계)로 내려 順生(순생)이라 그래선 丑字(축자) 그릇에 쌓이는 형태인데  五位(오위) 巳字(사자)動作(동작)은 그러한 진행을 더욱 급하게 또는 속히 이루라고 子性(자성)이 걺어 들어서 지지 누루고 있는 모습이다  이 바람에 동주의 근기가 되었는데 세주는 그 기력이 밑으로 급속하게 쏠려 내려감으로 인해서 寅字(인자)로 衰盡(쇠진)하는 모습이고 巳字(사자)의 洩氣(설기)하는 기운을 급속히 받은 未字(미자)는 戌字(술자)로 進就(진취)하는 모습이다  그리해선 그 아래酉字(유자)로 氣運(기운)을 설기 시킴과 동시에 그 對相(대상) 丑字(축자)를 三刑(삼형)을 놓고 있는 모습이다 소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나가겠다는 것이니 그 障碍要因(장애요인)이 되는 初位(초위) 丑字(축자)를 剋制(극제)로 막아 돌리지 못하게끔 三刑(삼형)을 하고 그 氣運(기운)을 내려 미는 것이라 할 것이다  五位(오위)動作(동작)은 殺(살)의 작용이 外爻(외효)에 성립되지 않는지라 마치 먹었던 음식이 柔巽(유손)하게 여러 內臟(내장)기관을 걸쳐  그 거치는 故有(고유)의 여러 가지 司命(사명)作用(작용)을 다한 다음 肛門(항문)을 열어 배설시키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다음 後世主(후세주) 三位(삼위) 酉字(유자)가 좋아지는 모습이 될 것이니 그리로 온 힘이 쏠려지는 듯한 양상을 띈다하리라  所以(소이) 世主位(세주위)가 억제 받는 곳으로 나아가 그 대상 자신이 있던 자리 衰退(쇠퇴)한 모습을 보고 있게 된다하리라 그러니까 말하자면 猛虎出林(맹호출림)形(형)과 같다는 것이니  우선 그穴(혈)이 맹호의 먹이에 있게되는지라 맹호가 먹으면 그 맹호로 變身(변신)하여선 그 위세를 떨친다는 것이니  未字(미자) 봉죽자가 後世主(후세주)의 太陰(태음)戌(술)로 變(변)하는 것만 봐도 그 길함을 알만하다 하겠는데 이렇게 될려면은 그에 따르는 初前(초전)에 苦段(고단)한 면이나 그 변형되는 고통이 自然(자연) 隨伴(수반)한다 하리라
* 효사 말씀이 바름을 고수하면 길하여 뉘우칠게 없으며 이롭지 아니할바가 없으리니 처음은 비록 보잘 것 없지만  유종에미를 거두리라  일은 원리원칙대로 돌아가리라 했는데 여기에 无初有終(무초유종)이란 말이 요점이라  巳字(사자)동작은 동주가 세주를 근기로 삼는데 소이 충극을 받는 세주  상위로서 그뒤 근기 꼬리를 달고 있지 못함이라 그 동작하는 에너지를 봉죽하는 힘이 미약한데도 동작하는지라 그래 고만 힘이 달린듯 예기 전진 시키지 못하고 회두극 맛을 보아선 좌절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좌절의 기회는 경험이 되어선 에너지 충전기간이 되고 그 에너지 충전기간을 오게한 자성은 세주 적합이 먹고 오르는 먹이가 된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 卯字(묘자)의 예기의 예기 未(미)가 진취된 방향으로 나간 모습을 그린다는 것이다  이러니 어떻게 길하지 않을 것인가이다  세주 쇠퇴하는 모습을 그리지만  그대상 충극 디딤돌 단련을 주던자리로 이동 전세주의 작품인 전세주의 요구사항인 전세주의 적합 戌字(술자)를 근접에서 봉죽 받으며 전세주가 쇠퇴한 소이 먼저있던 집 껍질 벗어논 것을 그 元嗔財(원진재)를 삼고 있는 모습이 되니 나쁘다 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소이 전세주 활동은 자식을 위한 어버이 활동 이었다면 후세주 위치는 그래 활동하고 돌아가신 아버님의 유업을 이어 받는 자식의 위치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선 돌아가신 어버이의 끼치신 財(재)[어버이 탈갑한 몸= 유업]를 대상으로 두고 있게됨인 것이다 風卦(풍괘) 六 (육충)이 蠱卦(고괘)로 변하는 것은 나쁜 상항이 아니란 것이다 蠱卦(고괘)가 된다음의 蠱卦(고괘) 입장으로 蠱卦(고괘) 작용의 괘효사를 해석 할적엔 그 일이 어렵기 때문에 그 괘효사가 의미하는 것과 같아지게 되는 것이다 가업을 전수받아 내림 한다는 것은 쉬운일만도 아니란 것이다  酉(유)가 亥字(해자) 예기내림으로 인해서 또 그를 먹이 역마로 여기고 후대가 전수받아 나가거나 식솔 가솔을 거느린 모습이거나 벼슬 감투를 쓴것 이런 것 따위를상징한다 할 것이다  또는 비신 배열 구조를 반대로 생각하여 세주가丑(축)으로 부터 커오른 현상을 현 세주 상위로 보아선 그 巳字(사자) 동작을 无初有終(무초유종)으로도 해석 할수도 있다 할 것이다 처음엔미미한 丑(축) 賤人(천인)에 불과 하였느나 그 卯字(묘자) 門戶(문호)를 세울 만큼 커졌다는 것이리라  子未(자미)巳戌(사술) 交叉元嗔(교차원진) 도사림이라 서로 껄끄러운 존재들이라 바로 巳字(사자)가 戌字(술자)를 봉죽하여선 卯字(묘자)의 좋은 적합을 이룰수 없기 때문에 그 우회작전을 쓰덧 한다는 것이다로고도 할수 있다
* 동짓달괘 이면  유년변괘가 井卦(정괘)될 것이니  三位(삼위)酉字(유자)動作(동작)은 그 官性(관성)이 움직였음이라 殺(살)작용이 아니라 祿(록) 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이니 初位(초위)世主(세주)劫財(겁재)로 접속되는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함에  亥午(해오)가 氣槪(기개)를 펴서 酉字(유자)를 잘 抑制(억제)시키거나 그 氣運(기운)을 脫漏(탈루) 시킬 것이므로 세주  對相(대상) 沖破(충파) 剋制(극제)에서 벗어남으로 인해서 매우 길하다한다  本然(본연) 驛馬動(역마동)이라 奔走之象(분주지상)이요 그 未字(미자)를 戌字(술자)로 進就(진취)시켜놓는 모습이 크게 積小成大(적소성대)하는 모습인지라 당시의 甲富(갑부)라는 것이다
初位(초위) 丑字(축자)動作(동작) 適合(적합)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도 역시 길한데 선흉후길  凶小吉多(흉소길다)  재물운이 대단히 왕성하다하니 좋다할 것이다  丑(축)이  세주 劫財(겁재)寅字(인자)의 根氣(근기) 子亥(자해)를 억제함에 寅字(인자)힘을 못쓸 것이라 이래 辰字(진자)氣槪(기개)를 펴서 세주 財官祿(재관록)이요 適合(적합)金氣(금기)되어 그 태음달 辰(진)이 빛나는 형국이 되었다는 것이다
오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渙卦(환괘)될 것이니  三位(삼위)午字(오자)動作(동작) 酉字(유자)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한입에 두떡을  들여미는 형세이라 운수대통 재수대통 가는 곳마다 좋은 일만 나선다  우연히 酉字(유자)방으로 가니 재물이 줄줄이  꿰어들듯 한다는 것이다   初位(초위) 寅字(인자)가 動作(동작)하는 구조는 寅卯(인묘)木性(목성)이 나에 재물을 밖으로 내려굴려 쌓는 모습이니 동방이 불리하다한다 그 寅卯(인묘)木性(목성)이 모두 世主(세주)와 比肩(비견)劫財(겁재) 相間(상간)이니 그 친구들이라 소이 벗들이 내게 損壞(손괴)를 끼친다는 것이니  친구를 신용했다간 큰 손해를 보게될 것이다  그 爻象(효상)作用(작용)이 밝게 작용하는 모습이 아니니 諸事(제사)를 조심해서 처리하라는 것이다  以往(이왕)은 이런줄 안다면 무슨 근심이리요  벗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액맥이로 술잔이나 사면 될 것이요 그것은 나중에 혹여 그대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 누가 알겠는가  피해망상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비켜만 갈려 할 것이 아니라 이런 기회를 활용하여서 적극적으로 대처 벗을 사귀어 논다면 장래에 유리하다 하리라 그러니까 벗이 내 것을 파내 갈 것을 안다면 그것을 역이용 전술을 편다는 는 것이니 긴 안목을 갖는다면 야 목전에 손해를 낚시미끼로 활용 할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차피 손괴 날것이라면 그것을 얼마나 잘 덜어내느냐가 관건인 것이니 좋게 적선하는 마음을 갖는다면야 아무리 속상하는 마음이 된다 한들 툭툭털고 일어 설 것이 아닌가 하는 내 견해이다  낮 모르는 比肩(비견) 劫財(겁재) 사람들이라도 마찬가지라 할 것이니 人生何處不相逢(인생하처불상봉)이랴  奸怪(간괴)한 자를 만나 봉변을 당하지 않는 바에야 후한 덕을 쌓는 것으로 한다면야  훗날 어느 자리에 만나더라도 좋은 인상이나 기억이 남을 것이  아닌가 이런 내 생각이다


* 756 蠱之升卦(고지승괘)
飛神(비신)
        寅 酉 動
        子 亥
        戌 丑 世
           酉
           亥
           丑

上六(상육)은 冥升(명승)이니 利于不息之貞(이우불식지정)하니라.
상육은 제사지내는 것이 끝나갈 무렵 어두워질 무렵이니 쉬지 안으려하는 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이 이로우니라.

* 잔주에 하길 陰(음)으로서 祭祀(제사) 올리는 극한 끝나가는 지점에 거하야 어두움이 말지 안아지는 것이다. 점하는 자 이러함을 만났음은 적당하게 이로움이 없는지라 다만 바르게 겉의 마음만이라도 祭祀(제사)행위 말지 않으려는 의도로 돌아오고자 한다는 것이니 소위 쉬지 안으려하는 바른가짐을 펼치려할 뿐이 나니라. 이것은 무엇인가 함은 생각으로 회상을 하듯 하야 지나간 왕성한 제사 올리는 시기를 잊지 않으려고 머리에 자극시키는 행위를 짓는다는 것인데 말씀으로 그렇게 자주 입에 올림으로서 또는 생각으로 그렇게 그린다는 것이다.

象曰冥升在上(상왈명승재상)하니 消不富也(소불부야)-로다.
상에 말하되 제사가 끝나갈 무렵으로 위에 있는 것이니 그 상태가 소멸되는 것이라 富裕(부유)롭지 아니함이로다.

* 傳(전)에 하길 제사지내는 극한 지점에 있어 제사지냄이 어두워지고 시들어지는 모습이라. 이런 자리에서는 자신이 오직 사라지고 망함 갖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라. 그런데 어찌 거듭 유익함을 더함이 있을 건가 이다. 부유롭지 못하다는 것은 거듭 유익함이 없다는 것이다. 제사지내는 행위가 이미 다하여 진다면 쇠퇴하여 물러남을 두게되고 전진함이 없는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瓦卦(와괘) 작용은 변함이 없어 歸妹卦(귀매괘)로 제사음식을 장만하여 신께 드리는 진행 작용 이지만 이제 地風升卦(지풍승괘) 上爻動作(상효동작)은 제사 드리는 향내음 또는 그런 제사 드리는 행위가 꺼져가는 모습. 시들어 가는 모습이라. 제사를 輟市(철시)하는 시기가 다가온 것이라는 것이리라.
變換卦(변환괘) 山風蠱卦(산풍고괘) 上爻(상효)를 본다면 不事王侯(불사왕후) 高尙其事(고상기사)라 하였는데 더는 높은 곳에 계시는 왕을 섬기려 들려는 행위를 하지 않고 자기가 이제는 음식을 잔뜩 흠향 한 神(신)처럼 王(왕)처럼 행세하려 든다는 것인데 이제 자기가 왕 행세 하려드니 그 신하된 자들의 입장에 있는 자들에게 덕화를 내려줄 일만 남았다는 것이리라. 자기가 높아졌다해선 자기 일을 숭상하려 드니 자기 일은 아래 된 자들을 보살피는 것을 주안점으로 삼는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자신의 것을 덜어선 은혜를 펼치는 행위를 지어서만이 그런 모습을 짓는 것이 된다 할 것이다.

交互卦(교호괘)는 風地觀卦(풍지관괘)와 風山漸(풍산점)으로서 될 것이라. 자기 하는 일을 관찰하고 반성한다는 뜻인데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가 걸려드는 모습은 썩 좋은 상황이 아니라,
자기 짝도 정작은 아닌데.....
이를테면 남자라면 여친 어여쁜 여자의 근처에 있다해선 집적거려 가지고 논다. 그래해선 애까지 배게 만들었는데 이 여성이 남자하는 행위를 보니 바른 것 같아도  실상은 내심 음융한 의도를 품은 사내처럼 보이는 지라 그래서 그런 사내는 자기의 바른 배우자가 아닌 줄 알고 여성이 배었던 아기조차 떼어버리고 자기 正(정) 배우자라 하는 자에게로 도망가려 한다는 것이다.(그러니까 이웃집 총각이 이웃집에 있는 처녀 어여쁜 것을 가지고선 농락한 그러한 상태를 그려 볼 수 있다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사내의 입장은 참으로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고 후회해도 때가 늦어선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른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이런 것을 미리 방지하는 가르침 받는 것을 얻었다면 이렇게 내 妻(처)삼을 것을 자기 정짝 이라고 하는 놈이 데리고 가려는 공작을 막아 재킬 궁리를 하는 것이 이롭다는 것인데 그 도둑놈과 같은 자기 정짝 이라고 이미 내가 처를 삼은 것을 데리고 가려는 놈은 힘이 좀 약한지라 같은 동질성의 上爻(상효) 陽爻(양효)에게 기대는 의지처 협조를 받아선 그래 자기가 데려가겠다고 공갈조로 나온다는 것이라[其實(기실)은 그 뒷배 봐주는척 하는 자가 자기도 처를 얻을 의향이 있는지라 그래선 그 앞사람을 그렇게 내세워선 꼭두각시로  조종하는 모습이기도 한 것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그 대처방안은 그 뒷배 봐주는 이를 조종하는 방책을 사용하는 것으로서 의 그 도둑놈을 막아야한다는 것으로서 그 뒷배 봐주는 이에게 자신의 내면의 깊숙이 갈무리고 있던 내면의 實力(실력) 같은 것을 같고선(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그 뒷배 봐주는 사람이 장가 못간 노총각이라면 그 자기 집에 누이에 해당하는 자와 같은 것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그자에게 접근 쉽게 혼인시켜준다고 한다면 그 내 처를 정짝 이라고 앗아 가려하는 도둑놈의 뒷배를 봐주지 않게 되어 소위 狐假虎威(호가호위)하는 勢(세) 여우가 범의 위세를 믿고 앞에서 난동을 짓는 행위 그런 도둑놈이 나의 처되는 죽을 앗아가지 못한다는 것이라는 것이라. 이것의 작용 돌아가는 모습을 한 여성으로 비유해 볼 것 같으면 남편이 전쟁터에 나가 돌아오지 못하는 밑그림을 그려준다는 것이라. 이러니 좋지 못하다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그래서 그런 남편 된 자를 대신한다는 뜻에서 자기 내면에 깊숙이 갈무린 실력 소위 이를테면 남동생이나 남편의 여동생 시누이를 상대편 뒤편에서 배경이 되는 자에게 데릴사위나 또는 처를 삼으라고 시집보내는 것으로 땜질시킨다면 무난하게 액운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爻氣(효기) 작용이라는 것으로서 소위 자기 삶 성찰을 잘 하여서만이 후회를 하지 않게 된다는 것으로서 요령 것 처신 나아가고 물러가라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進退(진퇴)를 事態(사태)의 推移(추이)를 잘 보아 가면서 임기웅변으로 대처를 잘 하면 厄(액)을 막고 길함으로 돌린다는 그런 交互(교호) 사귐 작용이라는 것으로서 風地觀卦(풍지관괘)는 背景(배경)이 雷天大壯卦(뇌천대장괘)로서 하늘 위에 날아가는 새를 바탕으로 하였는데 드러난 형상은 유순하게 추진력을 갖은 화살이 날아가는 모습[말 두필이 足跡(족적)을 남기고 달아나는 모습]이고 그 動(동)해 걸려드는 風山漸卦(풍산점괘)의 背景卦(배경괘)는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라. 돌아온 누이가 배경이 되어, 풍산점으로 현상하는 것은 시집가는 형태가 된다는 것으로서 歸妹(귀매)는 활과 화살이 어긋난 모습인데 歸妹(귀매)는 과녁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 되돌아 옴이고, 風山漸(풍산점)은 제대로된 과녁을 맞춰 날아간 화살이고 아래 활은 덫 도지게가 반대방향으로 지듯 해선 그 화살 나아가는 추진력이 강하게끔 그 디딤돌 역할을 하게끔 되게끔 그려진다는 것으로 분발 추진력을 상태로 되어진 모습이라 할 것이다. 그러니까 地風升卦(지풍승괘)上爻(상효) 끝나갈 무렵의 제사행위 향내 식어짐은 어렵다하는 山風蠱卦(산풍고괘)를 짓지만 교호되는 작용 후반부나 그 은혜를 받아먹고 오르는 후발 자들에겐 좋은 상태를 그리는 것이라는 것으로 보여지는 것이고 이래 요령 처신하는 모습을 가르쳐주는 모습이고 背景卦(배경괘) 天雷无妄卦(천뢰무망괘)와 澤雷隨卦(택뢰수괘)라. 하늘에 되고 쏘아 올린 화살 유순하게 날아가선 아버지 龜頭(귀두)의 하시는 사업 精子(정자)그릇이 바탕이 되는 것을 쫓는 모습이고 그 반대로 안으로 시집 들어오게 하는 모습의 背景卦(배경괘) 體(체)인지라 좋은 그릇에 머무르는 울타리를 삼아선 그 안에 성장시키는(巽卦(손괘)) 種子(종자) 精子(정자)를 담게 되었다는 그런 상태를 그린다.

顚到體(전도체)는 澤地萃卦(택지췌괘) 澤雷隨卦(택뢰수괘)라 모여서 잘 쫓게 한다는 뜻으로서 그 밑의 움직이는 발과 같은 게 헐어서 우려 스러움을 새로운 든든한 것 으로서 개혁시켜주고 바꿔주어선 우려를 없애고 나아가는데 좋게 한다는 그런 작용이 顚倒(전도)작용이라 升卦(승괘) 上爻(상효) 冥升(명승)은 좋지 않은 것이지만 이래 顚倒(전도)된 상황 萃(췌) 初爻(초효) 마무리 직전에 모든 흩어졌던 것이 몰려들어서 야호! 하게 한다는 뜻으로서 개혁시켜주는 좋은 그림 상황에 서있다는 것을 말하여 주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이 逆轉(역전)되거나 후반 또는 대상편은  冥升(명승)을 좋게 잇속을 차리는 기회나 資料(자료)감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리라.


* 冥升(명승) 利于不息之貞(이우불식지정)   제사지내는 것이 끝나갈 무렵이다  그 神(신)을 자극시키는 방법 식어만 간다 그 식지 않게 하려는 바름이 이롭나니라
變卦(변괘) 地風升卦(지풍승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升(승)은 오른다는 뜻이다 오르는 것은 크게 형통하는 것이니 使用(사용)하대 大人(대인)의 면모를 보일 것이요 근심치 말고 그늘진 남쪽 방위를 정벌하면 길하리라 하였다   升卦(승괘)의 자세한 해석은 다른 승괘 풀이에서 참고하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上六(상육)의 동작은 올리는 것이 어두어 질무렵이니 [* 所以(소이) 祭祀(제사) 歆饗(흠향)시키려고 김 올리는 것이 끝나갈 무렵이니 쉬지 않는 다는 자세 곧음으로 마무리지어야만  이로우리라 所以(소이) 이제 고만두는 것이 아니라  또 계속 神(신)께 흠향할 것을 올리겠다는 각오를 갖어야만  그 神(신)들이 달가워 여겨선 미련을 두듯 마감까지 계속 돌보아 주덧이 일의 성취가 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마지막까지 성의나 열의를 다하라는 것이리라  上六(상육)이 자리는 바른 위치에 있고 또 호응하는 죽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祭祀(제사) 올리는 행위의 끝나갈 무렵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성의나   神(신)들의 운감하는 자세들이 그 침울해지고 시들해질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래서는 그 성의나 열의가 통하지 않아 神(신)들의 보답이 없을 것이므로 끊임없는 對相(대상) 九三(구삼)의 陽氣爻(양기효)와 접응에 의해서만이 그氣運(기운)을 밝게 가질수 있어 계속 神(신)들을 刺戟(자극) 시킬수 있다는 것이다  九三(구삼)이 陽氣(양기)로 陽位(양위)에 있음으로 陽氣(양기) 발랄하고 明朗(명랑)하다는 것이다  이런 자와 계속 접응에 의해서 만이 그 시들하고 침울한 기운을 벗어치우게 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어찌 되었던간 막다름에 온 其勢(기세)는 어찌 할 수 없다하리라
이러한 상황이 飛神(비신)을 보면 잘 드러나 있는데 원래 飛神(비신)선모습이 丑字(축자) 수레김이 그 역마의 이끔으로 오르는 형세를 취하고 있다  飛神(비신)들이 內外卦(내외괘)가 같은 飛神(비신)으로 거퍼선 모습인데 兩酉(양유)가  驛馬(역마)亥字(해자)의 根氣(근기)가 되어선 丑字(축자)김을 계속 끌어올리는 모습인 것이다 그런데 上位(상위)酉字(유자) 驛馬(역마)亥字(해자)根氣(근기)動作(동작)은  그 寅字(인자)를 만나는 상황을 가져옴이라 寅字(인자)는 酉字(유자)와 元嗔間(원진간)인 것이다   所以(소이) 酉字(유자)는 寅字(인자)를 剋制(극제)하여 재물을 삼는다 할 것이지만 寅字(인자)는 酉字(유자)의 根氣(근기) 土性(토성)을 抑制(억제)하는지라 이래 그 근기를 잡히는 연고로 寅字(인자)를 꺼리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유자가 인자를 만났다는 것은 곧 嫌惡感(혐오감)에 의해 기분이 썩죽어 가는 형세를 그려주고 있음인 것이다  기분 잡쳐 가는데 무슨 되는 일 바른 것 이 있겠는가 이다  그래서 그 부담을 나누어질 자  또는 새로운 기분을 계속 보충할 것이 요구되는바 그 대상을 본다면 같은 酉字(유자)比肩(비견)이라 그 부담을 나눠지고 같은 同性格(동성격)에 기운을 재충전 받을수 있는지라 이래 그자에게 계속 끊임없이 그러한 밝은 기운을 보충 받아야서만이 그 침울하고 시들한 기상을 벗어 치울 수 있다는 것임인 것이다  上位(상위) 酉字(유자)動作(동작)은 그 元嗔(원진)接續(접속)으로 인하여 驛馬(역마)의 根氣(근기)가 쇠진 썩죽는 지라 그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는 역마 또한 쇠퇴하여 그 四寸(사촌) 子字(자자)로 退却(퇴각)하는 모습이고  그 추진 받아야할 가벼워져야만 할 일거리 수레丑(축)은 도리혀 버거워진 짐수레로 변하는 모습이 戌字(술자)로 진신 서로 三刑間(삼형간)을 이루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所以(소이) 上位(상위)酉字(유자)動作(동작)은 세주로 하여금 그 三刑(삼형)을 만나게 하고 추진하는 짐이 무겁게만 보이게 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곤 대상과도 삼형을 이루는 모습이 되었다하리라  世主位(세주위)는  四位(사위) 洩氣處(설기처)로 가선 그 응대 元嗔(원진)을 하게 될 것이니 곤란한 면을 그려주나 財性(재성) 元嗔(원진)을 응대하고 있는 모습인지라 그 制壓(제압)하여 나중은 利益(이익)이 있다고 보는 바이다 
* 제사 올리는 근기를 대어주던 상위 막판 酉字(유자) 동작은 祭祀(제사)올리는 행위 올라가는 김[수증기] 丑字(축자)를 삼형을 하여선 그래 못 올라가게 할 것이란 것이다 이제 제사 끝나간다는 것이다 이래 神(신)들 운감이 소원해져선 그 돌봐주기 싫어한다고 보면 적당하다 하리라  酉字(유자)동작은 썩 죽으라고 원진 맞는 모습이고 이래 제사를 끄는 역마의 근기가 썩죽으니 무슨 제사가 오래 갈 것인가 이다  세주 삼형맞아 그 기운이 탈루 되는 곳으로 자리 이동 근기를 죽이는 元嗔(원진)을 대상으로 둔다는 것은 좋을 것이 없다 할 것이다 前世主(전세주)를 三刑(삼형)을 한 戌字根氣(술자근기)를 달고 對相元嗔(대상원진)을 두었는데 그 원진근기 子(자)를 전세주의 利權(이권)을 탈취한 後世主(후세주)의 근기 戌(술)터러 먹으라 해선 그 對相元嗔(대상원진)을  힘 못쓰게 하겠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란 것이다 怨讐(원수)를 자신을 봉죽해줄 根氣(근기)라해서 적을 막아달라는 것은 이율배반 이라는 것이니  자신의 잇속을 빼앗고 자신이 봉죽하던 사랑하던 위치로 자신을 내어몰고 내사랑을 받아보라는 원수의 사랑을 받아야할 처지가 되어선 자신의 봉죽거리로서 자신의 삶의 의욕을 불어 넣어주던 酉字(유자)를 원진을 놓아 죽이던자 寅字(인자)를 財(재)를 삼고 있는데, 그 寅(인)은 지금 자신[酉(유)]이 험악한 입지로 몰려있는데 對相元嗔(대상원진)이라 그를 막아달라고 새로운 근기 戌(술)터러 막아달라고 그 원진근기 子(자)를 먹으라는 것은 이율배반이라는 것이다 마치 동물의 왕국에 나오는 아프리카의 암사의 입장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암사자는 丑字(축자)이다  새끼 酉字(유자)를 잘 봉죽 사랑해서 기르더니만 그래 그 사랑하는 새끼들이 내는 예기 亥(해)로 하금 끄는 역마 삶의 의욕을 찾게 하더니만 그 새끼 獅子(사자) 아버지 숫사자는 병들어서 노쇠한 몸이라 이래 떠돌이 나그네 숫사자가 와선 그 접전 하여 기존의 숫사자를 내어쫓고선 그 사자 새끼들을 모조리 물어 죽이는 것이다 이럴때엔 寅(인)이 나그네 숫사자인 것이다 그는 왜서인가 새끼달린 암사자는 그 자신의 사랑을 빨리 받아 줄수 없기 때문이란 것이다 이래 모두 물어 죽인다는 것이다 이래 죽이곤 자신의 사랑을 받으라 한다는 것이다  전세주 丑(축)이 후세주 酉(유) 즉 사랑 주던자가 사랑받는 위치로 전락된다 그런 해석임 이래됨 전세주를 삼형을 놓아 이긴 전세주의 진취 戌(술)이 새로운 서방의 위치 소이 酉字(유자)란 새로운 자식의 근기 위치가 되는데 그것은 곧 자신을 봉죽하는 사랑 행위를 할려하는 숫사자의 몸  또는 陽根(양근)이라 할 것이다 숫사자는 삼형을 응대하고 서 있게되고 암사자는 元嗔財(원진재)를 응대하고 서있게 되는데 전세주로 볼땐 姑婦間(고부간)이된다 또는 증손여가 된다 후세주로 볼땐 딸이 자녀를 난 것으로 보면 손주가되고 아들이라면  상관복덕 시어머나가 된다 할 것이다  소이 시어머니가 며느리 자식 학대 해서 죽임으로 인해서 원수가 되어진 모습이기도 하다.  冥升,利于不息之貞(명승,이우불식지정) 어두은 올림 자식의 바르 되지 않는데는 이롭다는 것이니  위와같은 해석이 되는 것이라  전실의 자식을 다죽이고 뒷서방의 자식을 기른다는 뜻도 통할 것이다  또는 소이 조금 말을 비약해서 자식 답지못한 것을 곧게 하는데는 이롭다 이렇게 해석할수도 있다  좀더 비약해서   명승은 암울한 정신상태를 뜻한다하면 혼매한 자식을 깨성하게 하는데는 유리한 작용이다 이렇게도 해석할수 있다
* 섣달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鼎卦(정괘)될 것이니  三位(삼위) 酉字(유자)動作(동작)은 그 洩氣者(설기자)가 動(동)함으로 좋지 않을성 싶으나 午字(오자)의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판이라  이래 위태하게 보이는 것이 吉(길)함으로 돌아선다는 것이다 부부화순하고 기쁨이 가정에 가득하다한다 엎혀 들어오는 午字(오자)가 世主(세주)와 元嗔間(원진간)이지만 酉(유)午(오)死(사)敗(패)를 만난 것이 되어 洩氣者(설기자)와 元嗔(원진)이  兩敗俱傷(양패구상)을 이루는지라 세주에게 도리혀 利得(이득)하다는 것이다  初位(초위) 들어오는 寅字(인자)가 亥字(해자)를 먹고 午字(오자)의 역량을 앗는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하니 亥午(해오)가 蘇生(소생)하여서 亥(해)는 酉字(유자)의 氣運(기운)을 앗고 午(오)는 酉字(유자)를 回頭剋(회두극)치니 근접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가 아주 고만 蔑(멸)蔑(멸)되는 상황이 되는지라 세주 기운 앗길 일 없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吉(길)하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 丑字(축자)動作(동작)하여 子字(자자)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도 亦是(역시) 큰 財物(재물)이 생긴다하였다 內爻(내효)들이 적합을  얻는 모습이다  이래되면 外爻(외효)와 妬合(투합)이 될 것이니 그 활발하게 생동감 있는 象(상)을 띈다는 것이다 丑(축)이 寅字(인자)의 根氣(근기) 子亥(자해)를 抑制(억제)하니 寅字(인자) 힘을 못씀으로 因(인)하여 三位(삼위)接續(접속)되는 辰字(진자)가 크게 跋扈(발호)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上位(상위)酉字(유자)와 함께 妬合(투합)하여 활발하게 동작해선 그 세주 財性(재성)이요 驛馬(역마)인 亥字(해자)의 氣運(기운)을 돋굴 것이라는 것이다  이래서 큰 재물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酉字(유자)가 世主(세주)의 역량을 앗는 자로서 지금 그 適合(적합)에 몰두하여 움직이는 상황인지라 丑(축)이 酉字(유자) 近接(근접)은 되려 못마땅하고 가로고치는 것으로 여겨 德(덕)이 안된다는 것이다  寅卯(인묘)字(자) 역시 世主(세주)를 抑制(억제)하는 神(신)들이 되어나서 근접에서 같이 謀事(모사)를 꾸미고 일을 할려 하면 도리혀 그들의 미끼나 度具(도구)로 活用(활용)만 當(당)하고 이속 없게된다고 하였다
유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解卦(해괘)될 것이니  三位動作(삼위동작)은 들어와 있던 午字(오자)가 洩氣者(설기자)를 進頭剋(진두극)하여 끌어드리는 모습이라 역시 兩敗俱傷(양패구상)이요 寅字(인자)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하여 亥午(해오) 살아나서 酉字(유자)를 攻駁(공박)하게 될 것이므로 길한 말을 하게 된다 하리라  덜면 더한다는 논리이니 베풀면 덕이 있다는 것이요 어려운 일 堪耐(감내)하고 하여준다면 도리혀 덕된다는 것이리라 田庄(전장)에도 이익이 있다하였다   元嗔(원진)이 움직인 狀況(상황)이므로 액막이를 해야 한다하였고 [부처님게 기원하라는 것이리라 ] 對相(대상)丑(축)이 寅字(인자)의 剋(극)을 받는 지라  애들 조심을 해야 한다 하리라  불의의 돌발적인 사고 이런 것을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寅字(인자) 巳字(사자)로 三刑(삼형)回頭生(회두생)시키는 구조는 우선 世主(세주)剋制者(극제자)가 動作(동작)한 것은 좋다 할수 없다는 것이다  丑卯巳(축묘사)를 갖다가 붙치게 되는데 이래되면 午字(오자)가 辰丑(진축)으로 洩氣(설기)하면 寅卯(인묘)가 그辰丑(진축)을 먹고선 巳字(사자)로 게워 備蓄(비축)하는 모습이다 이래 그 世主(세주) 同性格(동성격)과 그 사촌 부담을 나누어 질자 辰字(진자)를 寅卯(인묘)東方(동방)의 姓氏(성씨)들이 못살게 구는 모습이라 이롭지 못하다하는 것이다 

 

 
損(손)은 有孚(유부)-면 元吉(원길)코 无咎(무구)하야 可貞(가정)이라 利有攸往(이유유왕) 하니[本義(본의)] 无咎(무구)코 可貞(가정)이오.
덜어냄은 성실성이 있으면 으뜸코 길하고 허물 없어서 바르게 貞節(정절)을 維持(유지)한게 될 것이라. 推進(추진)하여 갈 것이 있다면 이로우리니 본래의 뜻은 허물없고 바르고 정절을 지킴이요.

* 잔주에 하길 損(손)이라 하는 것은 덜어 살피는 것이다. 자기 過誤(과오)를 덜어 反省(반성)하는 상태를 말한다. 괘 됨됨이가 아래 卦(괘)의 上劃(상획)의 양그러움을 덜어서 윗 괘의 上劃(상획)의 陰(음)그러운 자리를 보태어선 양그럽게 한 것이다.
덜어선 兌澤(태택)이란 깊이를 만들었고,  더해선 艮山(간산)이란 높이를 만들었다,  아래를 덜어선 위를 보태는 바람에 낮은 것은 더욱 낮게 하고,  높은 것은 더욱 높였다는 의미도 된다,  아래를 덜고 위를 보태는 것이니 안을 덜고 바깥을 더하는 것이다. 백성을 깍아 재키고 그 다스리는 지배 세력 임금을 받드는 상이다. 소위 이런 것이 덜어 재키는 뜻을 삼는 것이라. 응당 덜을 것을 덜어 재켜서 진실한 바가 있다면 그 점하는 게 마땅히 이 아래의 네가지 것의 호응함이 있다 함인 것이다.

曷之用(갈지용)이리오. 二 (이궤)- 可用享(가용향) 이니라.

어디다 쓰리요. 두 그릇에 제사 음식 가히 신께 드리어 흠향 시키는데 사용할수 있으리라. 덜어 재키는 시기를 당해서 인즉 지극히 받치는 제물이 엷다 하더라도  해로움이 없다는 것을 말함인 것이다.

彖曰損(단왈손)은 損下益上(손하익상)하야 其道(기도)-上行(상행)이니,
단에 말하대 덜어 재킨다 함은 아래를 덜어 위를 보태야 그 길이 올라 가게 하는 것이니 [*그 도리 길을 위로 올라가게 하는 것이니].
* 卦(괘) 體(체)로서 卦(괘) 名義(명의)를 解釋(해석)함이다.

損而有孚(손이유부)-면 元吉无咎可貞利有攸往(원길무구가정이유유왕)이니
덜어 재킬 것에 진실성 있어 사로잡힘 있다면 으뜸코 길하고 허물없고 바르게 정절을 유지한 것이라서, 추진할 것을 갖는 게 이롭다 함이니

傳(전)에 하길 덜어 재키는 것을 至誠(지성)으로 한다면 이러한 으뜸코 길하다와 그 아래 네가지 것의 가리키는 것이라,  덜리는 길  다 좋은  것이라는 것을 말함이다. *덜리는 길이란 착함을 眞心全力(진심전력)으로 다하는 것을 말함이다

曷之用二 可用享(갈지용이궤가용향)은  二 (이궤)-應有時(응유시)며 損剛益柔(손강익유)-有時(유시)-니
어디다 쓸 것인가 두 그릇에 祭祀(제사)飮食(음식) 가히 신께 제사 지낼수 있다함은 두 그릇에 음식이라도 응당 써 먹을수 있는 時期(시기)가 있으며, 강함을 덜어 재키고 연약함을 보태는 것 역시 시기가 있나니

傳(전)에 하길 孔夫子(공부자)께서 특히 어디다 쓸 것인가 두 그릇에 제사음식 가히 神(신)께 드릴수 있다하는 말을 卦辭(괘사)에서 簡約(간약)하고 곧게 해석하셨는데

損壞(손괴)시켜 버림을 당할 처지에서[*어차피 손괴 볼 처지라 한다면 하는 데에서] 덧붙이기로 장식하여서 말씀하시기를 어디다 쓸 것인가 두 그릇에 제사음식 가히 신께 드릴수 있다 함은,
이는 근본을 두텁게 하기 위하여 끝을 덜어 재키는 것을 가르 킴이다 . 공자 선생님께서 후대 사람이 통달치 못할까 두려워 하시어, 드디어는 문장을 꾸며서는 마땅하게 버리기를 다하기를 督勵(독려) 하는 지라 [*머리 그 본을 버릴순 없는 것 그렇다면 상흔 苦楚(고초)를 堪耐(감내)하면서도 끝을 잘라 내버릴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그래서라도 근본을 충실하게만 할수 있다면 바르다는 것이니 근본이 튼튼하다 면야  끝은 언제든지 새로 생겨날 수 있는 것 그래서 그 본의 취약점이 있다면 그것을 돋구기 위해서 그 늘어진 끝을 잘라 버린다는 것이리라  병법에서도 이런 원리는 적용된다 할 것이니 먼저하고 나중 할 것을 안다면 그 전쟁에서 유리한 것을 선점한다할 것이니 백성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 급난시 를 당하였다던가 대의명분상 그럴만한 명분이 축적된 것이라던가 등], 머리 근본 강토를 확보하고 싸움에 승리하기 위해선 부득이 백성의 힘을 쥐어짜던가 그 가혹한 徵用(징용)을 아니해 쓸수 없다는 것이리라라 이렇게 백성에게 徵發(징발)해 쓰는 것이 그 백성을 험한 구렁텅이 도탄으로 밀어넣는 것 처럼 보이지만 그래선 그 결단내어 끊어버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래 않하면 그 근본이 뒤 흔들리고 패망할 것인지라 그래 된다면 그 마져도 고통 가혹 착취 당하면서 부지하던 백성들의 생계가 막연해질 것이라 [敵國(적국)의 포로 노예가 될 것이라] 이래 부득이 그 쥐어짜는 상태를 보여선 그 그 근본을 반석위에 올려 놓고자 함인 것이라 그렇게 되면 백성은 든든한 반석을 토대로 새로운 재건 활력을 얻어선 더욱 번영의 길로 발전한다는 것이리라 이것이 損(손)의 원리 일편이라 할 것일 수도 있으리라]. 그러므로 상세히 말하 건데 근본이 반듯함을 가져서야만 끝을 두게 되고, 알참이 있어서야만 필히 문채[文章(문장)=文化(문화)]를 같게 되는지라,
천하 만사가 그러지 아니함이 없는 것이라. 근본을 세우지 아니치 못할 것이며[근본이 없다면 서질 못할 것이고,], 문장을 행하지 아니치 못할 것이다[문화가 없다면 유행하지 않을 것이다= 文章(문장)垂飾(수식)으로 感化(감화)를 시켜선 그 시대의 行(행) 風潮(풍조)를 만든다, 창조해 나간다는 것이리라 ]. 아버지와 자식간의 은혜로움을 주관함에 반듯이 엄하고 순한 것을 체[몸통으]로 삼게 되나니라 .[어버이 자식간에 은혜로움을 주간함을,  엄하고 순종하는 체통을 가짐으로선 반듯해 지는 것이다]  임금과 신하 사이에 공경함을 주간함을 승계하고 접촉하는 거동을 가짐을 반듯하게 함에 있는 것이라  예의와 겸양에 미덕을 안으로 존재케 하고 위엄스런 거동을 예우[대우]한 후에 높고 낮음의 서열을 가지는 것을 행하게된다,   사물이 빛나게 들어 나지 않으면 문늬를 분별할 수 없는지라 알참과 더불어 서로 모름지기 바르게 이지러졌다 못할 것이라, 그러니까 實相(실상)과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그렇다면 어떻게 區分(구분)하여야 할 것에서 그 장단과 흑백등을 제대로 구분할 것인가 이다 그러므로 그 사물을 각기 제 독특한 면으로 빛을 띠어야서만이 구분된다는 것으로서 그렇게 빛나여야만 한다는것이리라  대저 문장이라 하는 것이 끝의 유행하는 것에서만 낫게만 하기 위해서만 밋쳐선,  根本(근본)은 멀어지고 알참은 喪失(상실)될 것이라  이리하여선 그 덜리는 시기가 응당 적절한게 있다 함인 것이라  그러므로 이르길 어디다 쓸 것인가 두 그릇의 祭物(제물) 넉넉하게 그 성의를 갖고선 엮음을 말함인 것이다   마땅히 성실함을 힘쓰게 하고 그 헛되이 假飾(가식) 꾸미는 것을 덜어 재키는 것을 가리킴인 것이다 . 孔夫子(공부자) 선생님께서 사람들이 가리키는 바른 뜻을 해석 못하고 더럽게 오염시키는 흙탕물 말에 빠질가 두려워하셨는지라,  그러므로 거듭 다시 밝혀 말씀하시기를 두 그릇의 제물이라는 것은 바탕을 사용하는 것이고 ,마땅히 사용하는 시기가 있다는 것은 그 쓸데가 아닌데도 쓴다고 한다면 옳치 않다는 것이다. 문체의 장식이 넘치지 아니 하였을 적에 덜어 재 킬 것이고, 假飾(가식)이 덜 하였을 적엔 그 다스리기 容易(용이)하다는 것이 리고,  그 다스림으로 인하여 생기는 부작용 그 폐단도 덜 심하다는 것이리라,  또 그 文飾(문식)을 假飾(가식)이라 하여선 덜어 재킴을 너무 지나치게 하여도 옳치 않다는 것이고, 文飾(문식)이 너무 지나친 다음에야 덜어재키려 든다면 그 페단이나 그 부작용이 심할 것이라 그 그릇된 방식이라는 것이리라  이래 강함을 덜고 연약함을 보태는 것이 시기 적절하게 조절하는 방안을 채택해서야만 한다는 것이라   강함이라는 것은 지나친 것이 되고,  부드러운 것이란 것은 부족한 것이 되는 것이라, 덜고 더함에 있어선 모두 강함을 덜고 연약함을 더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시기가 적절할 적에 순종하여 행하게 할것이고, 시기가 마땅치 않은 때인데도 덜고 더하여 간다면 이것은 그릇된 損益(손익) 행위라는 것이다

損益盈虛(손익영허)를 與時偕行(여시해행)이니라.
덜고 더하고 차고 비게함을 시기와 더불어 함께 행하게 되는 것임이니라. 이는 괘 말씀을 해석하되 시기는 덜어 재키는 시기를 당하는 것을 가리킴이다.

象曰山下有澤(상왈산하유택)이 損(손)이니 君子(군자)-以(이)하야 懲忿窒欲(징분질욕)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산아래 못이 있음이 덜어 재키는 형상이니 군자는 이러한 형상을 보고 응용하여 쓰되 분함을 응징하고 욕망을 질식케 하나니라.
* 군자는 몸을 닦아서 덜어 재키는 것을 마땅하게 한다는 것이니 것이라 이러함에만 간절함이 없다 함인 것이다.


* 이처럼 損卦(손괘)된 원인은 앞선 괘의 작용으로  부터라 할  것이니 事物(사물)이나 事案(사안)이나 사람등 각종의 것들이 그 흐름 世波(세파)와 같음을 타고선 헤쳐  나오다 보니 迂餘曲折(우여곡절)을 겪게되고 갖은 風霜(풍상)을 견디며 克服(극복)하고 도전 정신을 갖는 등 그 派生(파생)되는 각종의 狀況(상황)과 情況(정황)을 맞으면서 흘러오게 됨 인 것이라 할 것이라  解卦(해괘)의 여러 가지 상황을 겪고 해결하다보니 막爻(효) 時象(시상)에는 그냥은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는지라 그래서 手腕(수완)을 가진 公(공)께서 시위를 날려 어지러움의 主體(주체)맞춰 悖(패)端(단)을 해결하게 되었음인 것이다. 그렇게 해결함으로 인해서 이어지는 흐름이 山澤損卦形(산택손괘형)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所謂(소위) 解(해) 未濟(미제) 또 그 속을 파헤치고 뒤집듯 하여 벌리고 들어다 보니 山澤損卦形(산택손괘형)을 짓게 됨이란 것인데 損卦(손괘)형은 이처럼 매듭을 풀어 解弛(해이)하게 다스리다 보니 그것이 그만 너무 느슨하게 늘어진 끈처럼 되어선 그 軟弱(연약)한 부분이 생기여선 絶斷(절단)이나 連絡(연락)頭絶(두절)되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소위 끊어지게 되면 決別(결별)하고 離別(이별)하는 상태 그 그래서 좋은 것도 있겠지만 결별해서 나쁜 것은 슬픔을 맞게되는 事案(사안)이 일어났을 것이란 것이다. 세상은 그러한 결별 사안이 수두룩 하니 事物(사물)은 各自(각자) 事由(사유)에 의하여 결별 지어 지게 마련인 것이라. 그중 크게 刻印(각인)되는 事案(사안)이 가족 간의 결별이다. 사뭇 같이 있어 화목하게만 하였던 것인데 內外(내외) 原因(원인) 理由(이유) 어찌 되었든 간에 부모와 자식과 부부 형제등간 血肉(혈육)이 결별하고 이별하여 사는 그런 상태도 수두룩 한 것이다. 생사 결별 각자 삶을 위하여 장소 이동에 의한 결별등 일의 처지에 따라 이별을 맞는 것이다. 이렇게 이별을 하여선 각자 있을 곳에 가선 司命(사명)을 다하다가 다시 만나는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하는 수도 있다 할 것이다. 이제 늘어진 끈처럼 된 것이 연약한 부분이 끊어지다 시피 하여선 소위 두 동강이, 두 몸, 두 그릇을 이룬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두집이 되어선 하나가 덜려나가는 형태를 띄는지라 이러한 損(손)形(형)은 진실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그렇게되면 그 진실성에 유혹 사로잡히는 포로가 되어선 그 진실된 바 損卦(손괘)形(형)을 使用(사용) 받을 수 있는 立地(입지)가 된다는 것이고 써 먹히게 된다는 것이니 그렇게 된다면 아주 크게 吉(길)하여선 별 문제가 없으며 다른 도리를 維持(유지)하는 것이 對內外的(대내외적)으로 바르게 보일 것이라 세파를 도전 극복해 나가는 데도 유리하다는 것이다. 소위 어디다 어떻게 이렇게 생긴 損卦(손괘)形(형)의 두 그릇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 그렇게 바르게 사용하는데 형통하는 것으로서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이니 소위 겉으로 지식을 담는 그릇과 안은 기르고 싣고 가야할 짐을 적재할 수레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리니 그 두 가지의 그릇 시기와 장소에 따라 적절하게 안배를 하여선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리니 大成(대성) 合成(합성)된 狀態(상태)를 볼진데 剛(강)함을 덜고 軟弱(연약)함을 도우는 樣相(양상)을 띄는 지라 그렇게 하는 사용 먹혀드는 시기가 있다는 것이라고 풀고 있다.
덜리게 되는 형으로 損卦形(손괘형)을 지어 두몸  두 그릇을 만드니 外形(외형)은 艮(간)의 상태 飛神上(비신상)戌子寅(술자인)이라 戌(술)이란 그릇이 寅(인)이라 하는 끌고 나가는 銳氣(예기) 뻗치는 음식 子(자)라하는 것을 담은 형태 인지라,
소위 진취적으로 끌려나가는 음식의 그 담는 그 릇을 外卦形(외괘형)의 艮(간)의 形(형)의 그릇이라는 것인데 소위 上爻(상효) 陽氣爻(양기효)기가 進取的(진취적)으로 나아가 위에 머물면서 아래 두 陰爻(음효)氣(기)가 그 받쳐주는 보람이 있게 된 모습이라는 것인데 이것을 物象(물상)으로 본다면 쓸만한 번쩍이는 知識(지식)力量(역량)을 담은 그릇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한 것은 맛 나는 음식과 같은 것 그 嗜好(기호)자들로 하여금 口味(구미)를 당기게 할 것이란 것이요 그 기름진 음식을 먹는 자들로 하여금 영양가 있게 느껴지게 할 것이나 소위 덜어 재켜서 餘他(여타)를 有益(유익)하게 하는 그런 主題的(주제적)인 物象(물상)이라는 것이고 안의 丑卯巳(축묘사) 수레에다 짐을 실은 상태는 그 積載(적재) 負擔(부담)을 지울만한 것이 있어서 싣는다 하여선 너끈히 감당해 나갈만한 속 氣量(기량)을 갖추고 있다는 표현이니 든든한 陽氣(양기) 爻氣(효기) 두 개 위에다가 陰爻(음효)하나를 위로 치켜세워선 무등을 태우듯 그 부담을 지면서도 즐거워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두 개의 陽爻(양효)는 마치 건장한 발이나 두 개의 수레바퀴와 같은 것이 거기다가 陰爻(음효) 하나를 태워 적재한 모습이라는 것이요 그 氣量(기량)을 外形(외형) 艮卦(간괘)도 너끈히 負擔(부담)으로 태운 모습이기도 하다 할 것이다. 부담이라 하는 것은 무겁고 지지 눌르고 해서 여간 苦役(고역)이 아닌 것이다 그렇다하여도 즐거운 마음으로 肯定的(긍정적)인 모습으로 首肯(수긍)하는 자세를 갖는다면 道場(도량)이 한없이 넓다는 표현이니라 또한 그러한 度量(도량)을 보고자하는 형태의 모습이기도 한지라 인내로서 난관을 감내하고 극복해나가는 자세야말로 그 짐을 실을 수레진 眞價(진가)가 있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불평이나 불만의 자세를 버리고 大人(대인)으로 나아가는 修養(수양)을 가지라는 의미도 된다 할 것이다. 이렇게 대내외적으로 여타들이 嗜好(기호)로 여길수 있는 사람이나 事物(사물)이라는 것이요 또 그렇게 되라는 것이니  두 그릇은 모두가 필요한 것이 되라는 것이다. 남에게 자기 역량을 덜어선 지식과 영양분으로 덕을 주고 어렵고 힘든 자들 행하기 어려운 자들의 짐을 대신 저주며 실어 날라 주는 것이 山澤損卦(산택손괘)됨의 眞髓(진수)라 할 것이니 그래서 말하길 덜어 낼려만 말고 유익하게 하려함을 힘쓸 것이니 그것은 곧 부메랑이 되어선 설사 薄施厚望(박시후망)을 바라지 않는다 하더라도 자연 되갚으러 들것이란 법칙을 잊지 않게 한다는 것이니 무언가 유익한 것을 더해 주었다면 그래 되돌아 온다는 것이고 뭔가 손해 될 것을 덜어서 보태주었다면 그대로 돌아올 것이란 因果應報(인과응보)性(성) 논리로 된다 할 것이다.  多益謙(부다익겸)思想(사상)은 樹直連係(수직연계)의 사상가는 달라 진취적이고 발전적이지는 못할 것이라 하고, 그래 못하다 하는 단점이 있을지라도 그 균형있게 혜택이 고르게 돌아가게 하는데 주안점을 둔 사상이라 富裕(부유) 하고서 獨食(독식)한다면야 그 弊端(폐단)이야 간격 차등이 날로 심하여선 세상은 그 인민이 도탄에 허덕이게 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부유하였으면 나누고 고통을 같이 지자는 理想(이상)이라 이것을 上向(상향)指向的(지향적)으로 그렇게 보조를 맞춘다면 반드시 전체적인 것을 下向(하향)指向的(지향적)으로 낮춘 것이 아닌 것이라 할 것이다  수평 사상이  수직 사상만 못하지 않다는 것이리라.  수직 수평엔 장단이 모두 있는 것 이 두가지 를 잘 운영 경영의 妙(묘)를 살리는 데서 그 전체적으로 기름진 발전을 가져오게 된다 할 것이다.

一言(일언)해서 山澤損卦(산택손괘)는 狹小(협소)한 그릇이고 吝嗇(인색)한 모습이 되기 쉽다는 것이라,  解(해) 그로 인하여선 그래 늘어져선 끊어져선 허슨한 것을 再燔(재번) 凝集力(응집력)을 키워 주려다보니 그 단련을 주는 것이 그 감당치도 못할 만큼의 부담을 지워주고 탄압 핍박을 하는 것으로 비춰지기도 한다는 것이라  소위 그래 하고선 그래 고난속에 허덕이는 것을 그 여타를 유익하게 하는 노력의 일과성으로 삼으라는 것인데 그 그를 다스리는 지배자적 위치에 있는 자가 그 꼬시고 달래는 말 그래 부려먹기 위한 수단으로  그래 유화 모션을 짓는 것이 그렇게 損卦形(손괘형)애서 달굼질 하는 모습이라 할 것인데 大畜(대축)이나 損卦(손괘)에 있어서 보면 상당한 그렇게 수련단련을 받는 그러한 형태를 그리는 모습이된다 할 것이다  작은 그릇을 창이나게 두둘긴다 해서 그 넓어지면 얼마나 넓어지겠는가 괜스리 고달게 하는 말들이지
* 쪽수가 많은 쪽으로 힘을 쓰는 것 이 되므로 아래로 늘어져선 소이 당기어져선 그래 늘어나다 못해선 덜려 나가게되는 것이다 이반면 益卦(익괘)는 위로 고삐로 끌 듯 쪽수가 위로 끄는 데로 많은 것이라 이래서 더하게되는 것 소이 상승효과 상승작용 효과를 가져온다 할 것이라  그래서 더한다 함인 것이다
艮(간)도 아래로 陰(음)의 쪽수가 많은 것이고, 兌(태)도 아래로 陽(양)의 쪽수가 많은 것이다   이반면 益卦(익괘)는 巽(손)도 위로 陽(양)의 쪽수가 많은 것이 되고 震(진)도 위로 陰(음)의 쪽수가 많은 것이 된다


761. 蒙之損卦(몽지손괘)
飛神(비신)
        寅
        子
        戌
     午 丑 世
     辰 卯
     寅 巳 動

初九(초구)는 已事(이사)-어든  往(천왕)이라야 无咎(무구)-리니 酌損之(작손지)이라 (本義(본의)) 已事(이사)-오
초구는 일을 고만두려 거든 빨리 추진함이라야 허물없으리니 급히 하듯 대충 잔으로 물 떠내듯이 덜어 재키고 떠나 가나니라. 본래의 뜻은 이리 일을 그만 두고.....

* 잔주에 하길 초구가 아래를 덜어 위를 보태는 시기를 당하야 위로 六四(육사)의 陰爻氣(음효기)의 호응 받는지라. 하는 바의 일을 거둬 치는 것을 속히 하는 것이니라. 속히 추진하여서 유익함을 쓰는 것이니 허물 없는 길이라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 같으다.
그러나 아래의 거주하여 上(상)을 유익하게 함을  역시 마땅히 자주자주 잠깐 얇고 깊음을 잔질을 두량질[됨박질]하듯 하나니라.

象曰已事 往(상왈이사천왕)은 尙合志也(상합지야)-일서라.
상에 말하대 일을 그만둘 의향이 있거든 빨리 추진해서야 한다면 오히려 뜻 펼친 거와 합함이 있음일 서라. [위로 뜻이 합함 일서라]
* 상은 위로 소통된다는 뜻이다.
[ * 종 제기 잔으로 퍼내면 될 것을 갖고선 바가지로 퍼내려 들 것인가 손가락으로 막으면 될 것을 갖고선 가래로 틀어막으려 하는가?
재바른 손놀림으로 물을 짜내고선 흙을 크게 해 갖고는 콱 틀어막으면 될 것을 갖고선 큰 구멍 되어선 물 솟음이 콸콸 솟은 다음에야 틀어막으려 할 것인가 이다.]

山澤損卦(산택손괘)는 瓦卦(와괘)가 陽(양)을 蘇生(소생)시키는 地雷復卦(지뢰복괘)이다. 그 병든 象(상)에서 새로이 양그러운 기운이 살아나오리라는 것이다. 이것은 반대입장으로 생각한다면은 멀쩡한 것이 病(병)에 兆朕(조짐)이 생긴다는 뜻도 된다. 만약상 병들었던 것이 낫는 방향으로의 양그러움을 표현하는 것이라면 그러함으로 인해선 차츰 그 탈이나고 병들었던 것을 治癒(치유)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리라. 初九(초구)는 그렇게 덜어내서야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을 그렇게 할 것이라면 빠른 收襲次元(수습차원) 일을 그래 급히 덜고 그만두려 하는 것이거든 빨리 서둘러서 추진에 감으로써 별 문제가 없어진다는 것이리라. 解卦(해괘)에 있어서도 初前(초전)에 풀어질 적에 빨리 서둘러 일을 진행시키고 성사시키라 한다 하니 아니면 해이하고 방만해진 상태가 이어질 것이라 성사되었던 일마저 다시 원위치로 매듭이 도루 풀리게 된다고 가르치고 있다. 損卦(손괘)에 있어서는 그 解(해)의 늘어지다 못해 처지는 것이 뒤로 당겨지는 상태가 벌어지는 지라 끈이 덜려지는 모습을 지으면서 초전에 그래 덜려나가는 상태이지만 빨리 일을 그만두고 수습해야 지만 수습한다면 더는 방치함으로 인해서 생기는 손실을 막을 수 있다는 말이 아닌가 하고 그리고선 일을 추진해나간다는 것이리라. 이를테면 만약상 제방 둑이 지금 조그마한 구멍이 생겨서 漏水(누수)現狀(현상)이 일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손해 됨이 시작할 적에 빨리 서둘러 틀어막고 일을 마무리지어 끝낸다면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것을 표현하길 재바르게 잔질 하여서 덜어낸다 하는 것이니 이렇게 잔질하여 덜어낸다는 것은 이렇게 잔질할 정도로 자질구레하게 샐 적에 일을 얼른 퍼내고 틀어막으면 더는 누수현상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을 뭐 급히 가려고 대충 덜어서 간다는 뜻이 아니라 그 잔질하는 것의 표현을 재바르게 얼른 퍼내고선 빨리 확 틀어막아선 마무리를 짓는다면 더는 손실 날 리가 없다는 것이다. 소위 그 아직 일이 초창기 어린 철부지 混蒙(혼몽)한 상태일 적 확 터트려지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다. 그 괘 변환함 混蒙卦(혼몽괘)가 걸려든다. 철부지 어린애가 지금 성장하면서 天方地軸(천방지축)으로 나대어선 사리분간을 제대로 할 줄 몰라선 제 마음내키는 대로 행위를 하고자 하는데 그런 것은 그 다칠 위험천만한 일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사안이 벌어지기 전에 따끔한 맛을 가하여서 하지 못 하게끔 정신 깸 각인시킨다면 아이는 더 큰 허물을 짓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이래서 보호자가 회초리를 들고, 너 그런 행위 잘못된 짓이니 벌받아 마땅하다 하고 회초리 치고 난 다음 "이래저래 하는 것은 위험하고 잘못되는 것이야-" 하고 그 蒙昧(몽매)한 착고같은 덫을 쓰고 있는 상태를 벗겨주려 달래준다는 것이다[用說桎梏(용설질곡)]. 그랬더니만 이 아이가 그래 말을 잘 들어주면 좋은 것인데 그래 안하고 아마도 보호자가 섣부르게 매를 들었는지 아님 이놈이 너무 아둔한 머리인지 정신이 할망해서 인지 금새 잊고선 또 습관처럼 그 일을 하게 된다면 그 앞서 그 매를 들고 설처댄 보람이 없어졌는지라. 그 보호자 부모는 오히려 그만 자기 가르침이 먹혀들지 않은 모습인지라 창피스러운 모습을 띄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섣부르게 아이를 다루면 오히려 역반응 보호자가 창피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 損(손) 初爻動作(초효동작)에 이러한 원리가 걸려드는지라 그 섣부르게 제방의 누수현상을 틀어막다가는 오히려 더 큰 抵抗(저항)이나 反彈(반탄)을 만나게 되어선 탁 터지게 되면 큰 損害(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初前(초전)에 아예 그만 단도리를 잘 하여 縫合(봉합)을 하여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그러한 보람이 있어선 좋게 될 것이지 아니면 철부지 아이한테 섣부르게 매를 들고  설쳐된 것 같아선 오히려 좋을 게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잘 酌損之(작손지)라 하는 것은 일을 서둘러 매듭지으려면 아주 단도리를 철저히 하여선 재번 손이 가지 않게 한다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철부지아이 아주 된통 따끔한 맛을 느껴서 刻印(각인) 된 게 머리에 깊을 것이라 다시 재벌 나쁜 짓을 안 하게 되는 것과 같다고 할 것이라. 결국은 섣부르게 일을 처리하면 혼몽 해진다는 것이요 그 반대적인 입장에서 볼 적에는 혼몽한 아이를 섣부르게 해서 바른길로 인도하려 하면은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것을 경계하라는 의미에서 한 쪽은 손괘가 되고 한 쪽은 몽괘가 되는 것이다.

* 수레를 나가지 못 하게끔 당겨버리는 행위 철부지아이가 우물가에 노는 것처럼 위험천만하게 나대는 것은 또는 불장난 하고 노는 것은 마치 제방둑 누수현상을 일으켜선 그 화근이 그 둑을 믿고 살던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이리라[一人之害 及於萬人(일인지해 급어만인)].

混蒙(혼몽=몽괘 걸려드는 것을 말함)한 것은 戰剋(전극)의 땅 東北(동북)의 도적놈이 침략하는 형상이라 그래서 어지럽혀 든다면 방어할 계책이 서지 않는다 하였다[北賊來侵(북적내침)하니 防禦(방어)無策(무책)이라].

일이 크게 터지고 난 다음 잘 마무리를 지어보려 하지만 근원을 다스리기 애매모호 하야 책임소재가 불분명한지라 하소연할 곳이 없다는 것이, 아이들의 불장난이 원인이 된 것 처럼 큰 사건 터진 것을 책임질 힘도 없는 아이들에게만 물어내라고 전가할 것인가. 그렇다고 깨인 머리 가진 어른들에게 허물을 물을 것인가[有聲無形(유성무형)하니 呼訴(호소)無處(무처)로다].

해떨어지는 황혼길 위에서 지난 손괘살을 생각해보니 기가 찰 노릇이라 도둑놈 한테 내다바이 눈 뜨고 코베임 당한 꼴이라 허탈한 심정에 손바닥 치고 허허 거릴 수밖에 더있게는가 이다[落日路上(낙일로상)에 拍掌大笑(박장대소)로다].

해로움을 덜려하니 길함도 도리어 나아가려 한다. 소위 덩달아서 움직이려 한다는 것이리라[打起鷗鷺(타기구로) 鴛鴦(원앙)分散(분산)].

나는 남을 해치려 들지 않는데 남은 나를 해치려한다[我不害人(아불해인) 人或害我(인혹해아)].

交互(교호)괘를 보니 咸卦(함괘) 四爻(사효)라 憧憧往來(동동왕래)라 女色(여색)을 가까이 하면 몸에 정기가 빠지리니 온전한 걸음거리가 되겠는가[勿近女色(물근여색) 不利(불리)於身(어신)].

밖에 있어 이가 없으니 집에 가만히 있은만 못하다. 활동하는 것이 좋지 않다 한다. 이괘효를 보니 모사를 꾸민다는 것이 음사와 계략을 쓰는 것이라 이로울 게 없다 하였다.

* 已事(이사)  往(천왕) 酌損之(작손지)는 일이 생긴 것을 조짐이 좋지 않은 것이라서 고만두게 [*그치게] 하려거든 급히 서둘러 대처하라는 것이니 잔으로 퍼내어선 막을 것을 함지박으로 퍼내어 막게 하지 말라는 뜻이요 [ 함지박으로 퍼내어 막지 않는다는 뜻이요]
發蒙(발몽) 利用刑人(이용형인) 用說桎梏(용설질곡) 以往(이왕) 吝(인)은 어려서 배울[깨우칠]시기의 나쁜 습관 섣부른 대처를 하지 말라는 것이니 회초리[잔질 정도]로 따끔한 맛을 보일 것을 나중에는 몽둥이 찜질[큰 그릇 함지박]을 해서도 고치기 어렵다는 뜻이리라 ,그래서 어려서 단단한 교육을 시키대 그 나쁜 습관을 고칠 적에는 위엄스런 회초리를 들어선 채벌을 가하고선 너가 왜 매를 맞는지 그 허물된 속에 채워 갇혀 있는 것을 말씀으로 잘 달래어선 확연히 깨우치도록[그 허물 탈에서 벗어나도록] 할 것이요 그 설명도 제대로 해주지 못하면서 지나친 매질은 오히려 성장하는 아이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각인 시켜 주어선 반감이나 반항하는 기질을 심게 된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섣부른 대처를 하지 말라는 그런 내용이다
鞏用黃牛之革(공용황우지혁)은 장차 힘차게 난동할 것으로 보이는 것은 아예 초전에 굳은 가죽으로 단단히 묶어 돌린다는 것이요
咸其拇(함기무)는 감정의 느낌이 엄지 발각만큼 상처가 부르 텃을 적에는 그 대처하기가 容易(용이)하지 그 크기가 장딴지처럼 굵어진 다음에 대처하기란 그만큼 힘이 들어선 容易(용이)하지 않다는 것이 리라  그렇더라도 머물게 할 수만 있다면 길하다고 六二(육이)爻(효)에서 말하고 있다 그러니깐 장딴지 종아리 정도는  붙들 가망성이 있으나 이미 크기가 넓적 다리만 해진다면 그 난동을 막기가 어려워선 그 하자는 대로 오히려  이쪽이나 저쪽에서 순응 할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이른다고 咸(함)三爻(삼효)는 가리키고 있다
이렇게 되면 大義的(대의적)인 가리킴은 모두가 같은 방향의 설정이 된 모습이라 할 것이라 소이 그 큰 틀 겉 괘상 如何(여하)에 따라서 그 말씀이 변화되는 것을 우리는 알 수가 있다할 것이다
그러니깐 형성되는 事象(사상)이나 物象(물상)여하에 따라서 爻象(효상) 動作(동작)의 말씀은 메겨지는데 그 서로간 관련 있는 卦爻(괘효)들이 방향설정이 거의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다는 것을 감지 할 수 있다는 것이리라

已事(이사)  往(천왕) 酌損之(작손지)는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文性(문성)動作(동작)이라 일이 없게끔 官鬼(관귀) 寅(인)이라하는 일의 근을 뿌리채 뽑아 버린다는 것이리라
發蒙(발몽) 利用刑人(이용형인) 用說桎梏(용설질곡) 以往(이왕) 吝(인)은 비신으로 본다면  역시 문성 동작이라 문성이 예기 형성 사를 내밀게 되는것이니 文性(문성)은 사나운 梟殺(효살)이라 所以(소이) 梟殺(효살)이 銳氣(예기)를 날카롭게 내민 모습이니 採伐(채벌) 매 타작이 되는 것이다
鞏用黃牛之革(공용황우지혁)은 비신으로 본다면 상관 동작이라
상관이 동작하여선 관귀[일]를 먹이로 무는 형세라 소이 일이 없게끔 초전에 단단하게 묶어 돌린다는 것이다 그래 변경 없게끔 한다는 것이리라

咸其拇(함기무)는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역시 文性(문성) 동작이라 文性(문성)이 財性(재성)에게 제압 당하는 모습인지라 ,文性(문성)의 亂動(난동)을 막는다는 것인데 가정의 家長(가장)[재성=아버지]이 그 아낙[= 어머니]의 淫(음)亂(난)한 짓이 생기는 것을 아예 초전에 고만 다스려 버린다는 것이리라
또는 회두극 억제 당해서 그 감정의 느끼는 강도가 아직 微弱(미약)하다는 그런 의미가 된다할 것이다

* 已事(이사)  往(천왕) 无咎(무구) 酌損之(작손지)   일을 관두려거던 빨리 추진해야 허물 없을 것이다 마치 대충덜고 가듯 말이다  아님 발목 잡힌다는 것이리라 미련 아쉬움이 남더라도 대충 설거지하곤 가라는 것이다 남아봤자 알곡 떨어진 것 뭇 짐승도 다퉈가며 집어 먹야할 것 아닌가 이런 견해일 것이다 그러니까 약식 잔질의 제사를 드리고 관둔다는 것이다  세주에다가 근기를 대고 파먹는 넘이 동작했다는 것이다 오래 끌면 원진 세주 접속되는 것이 계속 피폐함을 떨어 놀 것이라 그래면 곤란을 겪을 것이니 얼른 거둬 치우라는 것이다

* 이것은 아직 미달한 깨침각의 말일수도 있다

* 덜리는 개념을 어디다 두느냐 이다   나쁜 개념으로 둔다면  약식 제사의 덜어냄은 약간의 덜림을 치루는 회생 덜림이라  크게 나쁘지 않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고정도의 덜림이야 무슨 일을 해 내 가던간 감안해야 한다는 그런 의미도 될 수 있다할 것이다  그렇다면 뭔가 결국은 조그 만큼의 희생을 치루지만 나쁘지 않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내 견해이다  세주에다가 근기를 대고 파먹는 巳字(사자)란 넘이 동작하여선 寅(인)이란 三刑(삼형)에게 회두생을 입자는 것은 세주에게 그 뭔가 고단함을 떨어 노을려 드는 원진을 접속시키지만 그래선 보기엔 그 고단한 일을 하는 한쪽 가달을 잡아선 그 원진의 사촌이 기운을 당겨 가려하는데 일을 해주는 것이 되지만 덜리는 시기에 고정도로 힘들음은 감수해야한다는 것이리라  세주가 三刑(삼형)의 자리로 이동하게 돼는데 가만히 본다면 그 四位(사위)로 진취한 것일 뿐만 아니라 飛神(비신)으로도 戌(술)로 진취한 형태라 고생을 하고난 다음 발전한 형태를 그린다 할 것이다
*이 반면 덜리는 개념을 좋은 개념으로 둬 본다면 약식의 제사  덜림은 얼마 아직 못 덜은 그런 형태이라  이래 그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그 아직 적절한 덜림 수준에 이르지 못하였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앞으로의 발전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神(신)께 대충 잔을 붓고 간다는 것은 그 흐름 운세가 고만큼의 덜림일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너무 피해망상에 젖을 필요는 없다할 것이다
평생운이 이러하다면 덜려도 얼마 안 덜릴 것이고 해마다 보는 운세흐름이 이러하다면 역시 덜려나가긴 해도 약간의 손해를 보는 것으로 끄친다 할 것이다
 이런 것을 너무 겁주는 말로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사업을 포기하고 않 하고는 자신의 맘정할 탓 상대성 논리라는 것이니  내가 긴 안목을 갖고  당장 올해는  손해이고 고단하더라도 장래성이 있어 보인다면  설혹 곤란이 심대하다해도 막무가내로 밀어 부쳐볼 것 아닌가하는 내 생각이다

*결국은 뭔가 대충하고 가는 일을 경계하라는 말일 것이다
일을 마무리짓는 것을 본다면 서두르는 폼세가 미친넘 나대듯이 하고 간다는 것이라 그래 그런 것이 바로 될리 없다는 것을 지금 경고하는 말일수도 있다는 것이리라,

* 원체 曲解(곡해)하여선 解釋(해석)하여놨는지라 그 오류를 잡지도 못하고 발쿠지도 못한다할 것이다, 공자님 말씀에 재여가 낮잠을 자는걸 보고선 너무[원체] 헐어진 담은 흙 손질도 못한다고 하였다 ,굽은걸 발쿠는 것도 어느 한도지 확 꼬부라진 것은 안되듯이  지금 필자의 전에 해석들이 모다 콱-꼬부라진 나무 그 모양새라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山澤損卦(산택손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덜어냄을 성의껏 하면 크게 길하고 별탈 없어서 가히 곧아질 것이라  무슨 일이던 推進(추진)할게 있으면  利(이)롭게 되리니  어디 쓸 것인가  두 그릇의 음식을 갖고서라도 신령님께 祭祀(제사)할 수 있나니라  했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九(초구)의 움직임은  일을 거둬 치우려 거든 以往(이왕) 빨리 서두름이 라야  별탈 없으리니 봄철의 바쁜 時期(시기)에 神(신)께 제사지낼 일이 있다면 술잔만 올리는 略式(약식) 祭祀(제사)를 지내듯 대충 짐작해서 덜어내고 거둬 치울 것이니라 했다
* 또는  하던 일을 말아치우고 그 하던 일속에서 빨리 벗어남이라야 별탈 없으리니 대충 덜어 치우고 간다는 것이다 그 초위 동작행위가 세주에게 불리하기 때문에 대충 얼른 하고 고만 둔다는 것인데 사람의 살이가 어디 그런가 그렇치 못함으로 인해서 자신의 심신을 자신의 행동으로 파먹는 것이 되서 그 곤란한 지경에 몰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가리키고 그 여파는 타인에게 까지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토정서에서는 말해주고 있음인 것이다  그리 파먹어선 備蓄(비축)해진 巳字(사자)는 세주 근접 세주와의 三刑間(삼형간)인 戌字(술자)를 元嗔(원진)을 놓음에 어찌 세주를 그 피해 입었는데 가만히 내버려 둘 것인 가이다  남까지 혐오감을 주는 것이 되니 타인 남이 가만히 있을리 없고 손괴에 대한 적당한 보상을 청구하게 될 것이란 것이니  세주 곤란한 입지에 노이게 된다는 것이다
初爻動(초효동)하여 寅巳(인사)接觸(접촉)은  봄의 계절을 의미하는 地支(지지)와도 그뜻이 通(통)한다 .   六爻(육효) 모두가 呼應(호응)하는데 初四位(초사위)만 正(정)한 位置(위치)에서 呼應(호응)하고 나머지 爻(효)들은 自己(자기)位置(위치)가 아닌데 雄據(웅거)하여 서로들 呼應(호응)하고 있다 덜어내는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正位(정위)에서 서로 죽이 맞는다는 것은 오히려 덜리지 않는 모습이라 嚬蹙(빈축)을 사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良識(양식)있는 사람들이라면 잠간의 儀式(의식)만 차릴분 얼른 거둬치우곤 適切(적절)한 時期(시기)나 場所(장소)를 찾아 즐긴다하리라  생각해 보라 농번기에 좀 가진게 있다고 賞春(상춘)이라 하러 다닌다면 농삿군 눈에 불때는 일 아닌가?  그러니까 얼른 맛보기로 구경하고 거둬치운다면 별탈 없겠지만   미련한 사람들이 어디 그런가  好時節(호시절)이 誘惑(유혹)하고 얼른 못거둬 치우겠끔 周圍環境(주위환경)이 造成(조성)되어선 질질 오래끌다 보니 흥겹다못해 고주망태가 되어선 삿대질이 오가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훗날 오는 收穫(수확)을 거두기 위해 땀흘리는 勞苦(노고)를 아끼지 않는다  今時(금시)로는 가진 힘이 덜리는 것 갖고 저마다들 願(원)하는 일이 아닌 것에 힘을 들이는 것 같아도 實狀(실상)은 그렇게 不適當(부적당)한 呼應(호응)은 未來(미래)에 德(덕)을 쌓고 있는 中(중)인 것인데 몇몇 沒知覺(몰지각)한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난냥 주위는 아랑곳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지금 이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이다    利己性(이기성) 享樂産業(향락산업)은 부러움의 對相(대상)이 되다 못해 猜忌(시기)와 階層(계층)간의 葛藤(갈등)을 惹起(야기)시키고 都農(도농) 유대 强化(강화)에 沮害(저해) 要因(요인)으로 作用(작용)하는 것 같은 그런 상태로 되어간다는 것이다  그리곤 강토를 오염시키는 주범으로도 작용하게 된다
* 應剋世(응극세)이다  丑字(축자)兄性(형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寅字官性(인자관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初爻(초효) 文性(문성)이 動(동)하여 寅字(인자) 官性(관성)의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받는다
飛神(비신)선 것을 가만히 훌터본다면 세겹의 三刑(삼형)으로 이루어 졌는데  初爻動(초효동)함으로 因(인)해 上爻(상효) 寅字(인자)比肩(비견) 들어오면서  初爻(초효)가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받는 모습인데  이로 因(인)하여 近接(근접) 三刑(삼형)을 받고있는 世主(세주) 丑字(축자)가 元嗔(원진) 回頭生(회두생)을 받고  子字(자자)의 力量(역량)과 三刑(삼형)을 받던 二爻(이효) 卯字(묘자)가 進身(진신)하여 進頭剋(진두극)하여 辰字(진자) 오라비를 끌어드리는 處地(처지)가 된 狀況(상황)이 演出(연출)된다   原來(원래) 卯戌(묘술)이 世主(세주)丑字(축자)를 拱挾(공협)하여 合火(합화)의 氣運(기운)으로 世主(세주)를 도우는 形勢(형세)가 되었던 것인데 가만히 있어야할 初爻(초효) 巳字(사자)가 墓庫(묘고)가 肥大(비대)해지는 것은 自己(자기)에게 不利(불리)하다하고 움직이게되니 對相(대상)과 元嗔(원진)간이라 곧 對相(대상)의 짝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을 빼내어 되려 對相(대상)을 도와 주는체 하며  元嗔殺(원진살)을 놓게되니  이로 因(인)하여 世主(세주)가 不利(불리)한 立場(입장)에 處(처)해지게됨이라  世主(세주) 不利(불리)하게되니 周圍(주위) 背景(배경)과 配役(배역)을 맡은 것들이 모두 不利(불리)하게 되는 狀況(상황)이 된다는 것이다  午字(오자)가 丑字(축자) 世主(세주)를 元嗔(원진) 回頭生(회두생) 하는 構造(구조)인데 아래 辰字(진자)가 그리 못하게끔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내려 받는 狀況(상황)의 모습인데 寅卯(인묘)者(자)가 이렇게 못하게끔 辰字(진자)를 牽制(견제) 하려 하는 것이나 이런 것을 또 巳字(사자)가 寅卯(인묘)의 力量(역량)을 앗으니 辰字(진자) 牽制(견제)에서 풀려서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많이 洩氣(설기)받음으로 因(인)해  元嗔(원진)을 푸는 것은 좋으나 世主(세주)에게 돌아갈 生助力量(생조역량)까지 함께 喝取(갈취)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卯午(묘오) 辰丑(진축)이 交叉(교차)破敗(파패)를 이루고  寅巳(인사)가 三刑(삼형)을 하다   寅字(인자)가 應爻(응효)가되어 前後世主(전후세주)를 剋(극)하는 構造(구조)로 되다  變卦(변괘)로 볼제엔 福性(복성)이 隱伏(은복)된것이요 本卦(본괘)로 볼제엔 財性(재성)이 隱伏(은복)된 것이요  前後世主(전후세주)가 近接(근접) 三刑(삼형)이요 對剋(대극)을 받으니 財福(재복)을 生(생)하는者(자)가 剋(극)을 받음으로 因(인)해  身上(신상)과 財物(재물)이 다 불리하다는 것이다  巳午(사오)火性(화성)이 藥神(약신)인데 내게 不利(불리)한 作用(작용)을 하는지라  도리혀 忌神(기신)으로 化(화)하였고 오직 金性(금성)만이 썩 내키는 건 아니지만 내게 利(이)로운 性(성)이니 西方(서방)이 어딘가를 물어야 할 것이다  動主(동주) 元嗔(원진)을 應對(응대)하고 三刑(삼형)을 맞음으로 因(인)해 世主(세주) 元嗔(원진)을 만나게되어 諸般(제반) 與件(여건)이 모두 不利(불리)한 位置(위치)에 處(처)하게 되었다는 뜻이리라   巳字(사자)動(동)하여 對相(대상) 戌(술)을 元嗔(원진)을 놓으니 世主(세주)가 午字(오자) 元嗔(원진)을 만나게되었다 이거야 말로 戌字(술자)가 世主(세주) 丑字(축자)에게 害(해)롭다 하여 갈메기를 내쫓듯 할려하니 되려 世主(세주) 鴛鴦(원앙)마져 못살고 흩어지게된 꼴이 아니고 뭔가 ?.
원래 자축과 묘술이 갈메기와 원앙의 쌍이 隔(격)하여 앉아 노는 모습인 것이다 世主(세주) 丑字(축자) 巳字(사자)가 동작하게 내버려두는 것은 以心傳心(이심전심)이라 세주 자신의 먹이를 앗는 戌字(술자)를 쫓으려는 동작이기 때문이다  巳字(사자)가 동작하는 것 또한 丑字(축자)가 원래 동주 근기 먹이감 으로서 동주가 세주를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바이다  그런데 戌字(술자)가 근접 옆에서 세주 丑(축)을 삼형 하는 지라 소이 이권다툼 원앙의 먹이를 앗아 재키는 짓을 하고 있음에 이러다간 세주 丑(축)이 그 먹이를 제대로 잡아먹지 못해서 야위어선 동주 근기의 먹이감 역할을 제대로 못할 것 같은지라  이래 동주가 동작하여  세주 이권다툼 하는자 술자를 그 대상에서 한 대 원진으로 갈기느라고 동작했는데 이것이 어떻게 잘못되다 보니까 도리혀 동주 자신이 이권경쟁자를 물어 드린게 되고 세주에겐 午字(오자) 원진을 접속시킨 사항이 되는지라 되려 좋게 한다는 것이 나쁘게된 사항 원앙마져 부지 못하게끔 한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다  午字(오자) 世主(세주)元嗔(원진)은 戌字(술자)의 근기 노릇을 하게되는데 그 근기 노릇 아니할수 없는 것이 三合(삼합)을 짓는데 없어서는 안될 墓庫(묘고) 庫根(고근)인지라 이래 그 根氣(근기)역할을 자연적 하여선 丑字(축자)를 원진을 놓게되는 것인 것이다  火局(화국) 帝旺(제왕)으로서 삼합국을 온전하게 얻는다는 것은 그 역량이 탄탄해진다는 의미인데 어떻게 합국을 짓지 않을려 노력 않 할것인가  이다   이래서 結局(결국) 巳字(사자)動作(동작)은 세주와 전체괘상의 뜻하는바 악영향을 미치게 되었다는 것이다 
* 세주에게 근기를 대고 파먹는 자가 동작한다는 것은 세주에겐 이로운 사항이 아니다  세주 도충자 비견의 근기가 또 그 근기를 대고 세주를 파먹는 것은 세주로 하여금 껄그러운 회두생을 받게 함이라 그러니까 고통스런 것을 떨어 놓고선 그 세주에게 덕될만한 것은 앗아간다는 것이다  세주 三刑의 자리로 이동 하여선 金夫(금부)를 파먹는 관살을 응대하고 있게되는 지라 세주에겐 아무런 덕도 안되고 손해만 주는 금부 좋아지라고 관살의 근기를 먹어 재키는 일을 할 입장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자신에 것이 덜려나가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금부로 인하여 숱한 사람이 신음하게 되어 있는데 자신도 거기 한칼이 들어  휩쌓인 모습이라는 것이다 엄첨지 뭐물린 것처럼  손해 막심한데도 발을 뺄 입장도 아닌 그런 곤란한 처지에 있게된다는 것이라  이미 이러함을 알진대 두문불출하고 일체 일접으라는 것이다 그러면 제깐넘의 운세가 나를 어찌 잡아먹지 못할 것 아닌가이다  조금 손해볼적에 미련 두지말고 얼르 거둬 치우라는 것이다

* 凡例(범례)
금일 어떤 젊은 아낙의 사주를 보게되었는데  토정의 운세가 此運(차운) 이었다 그런데 그 아낙을 보니 어두운 구석이라 곤 하나도 없었다  그러면서 토정의 글이 맞지 않는다 한다
내보기에도  맞지 않는 것 같았다 그렇다면  나처럼 信奉(신봉)하는 자 소이 팔자에 재수 옴 붙은 넘만 계속 念力(염력) 性向(성향)의 귀신이 쫓아다니면서 해꼬지 를 하였단 말인가  그 의구심을 떨칠 길 없었다
그 아낙한테 실례가 될는지 모르지만   그 아낙의 사주를 열거해 본다면 다음과 같다

  시   일   월   년 

  甲   癸   丁   辛
  寅   卯   酉   亥

 癸(계)  壬(임)  辛(신)  庚(경)  己(기)  戊(무)   大(대)
 卯(묘)  寅(인)  丑(축)  子(자)  亥(해)  戌(술)   運(운)

위에 해당하는 아낙 분이 역학 코너에 와서 책을 찾길래 무엇을 보시느냐고 말을 붙쳤다 처음엔 별것 아니다라고 하였으나 옆에 말도 거드는 분 있고 내 말 수완을 발휘하여선 誘導(유도)함에 그 와서 찾는 목적을 말하며 그런 것을 말한 책을 찾지 못하겠다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좀 약간 신수 봐주는 것 흉내를 내는데 토정 비결 좀 보자 함에 옆에 말 거드시는 분도 있고 해서 부득이 보게되었는데 761괘가 나오는 것이라 매우 불리한 말만 주 욱 늘어놔 있는 것이라  맞지 않는다 한다   내가보기에도 뭔가 그 와는 거리가 먼 것 같았다  그래서 이거 귀신이 나만 종잡고 망신을 주는구나 하곤 생각이 들었다  그래 내가 말하길  새댁인지 처녀인진 알 수 없으나  [하두 앴되 보이고 크게 이쁘진 않지만 화사하고 이쁜 타입의 얼굴이고 아주 해맑은 모습이다] 사주를 자세히 보면 혹 제대로 짚어낼지 모르겠다 하였다
그랬더니만 어떤 사람에게 봤는데 사주에 충이 들어서 좋지 않다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주를 보게 되었는데 만세력의 잘못인지 우리가 계산을 잘못 해서인지 엉뚱하게도 양력 시월에 들어가는 癸酉(계유)일로 보게 되었다 그리곤 내가 말하길 충은 무슨 충 매우 좋다하였다  그리곤 내가 한다는 말이 아마 먼전번 사람이 잘못 봐준 것이니 안심하라하였다 그리곤 지금 집에 와서 다시 훌터보게 되었더니만 역시 음력 칠월 26일은 癸卯(계묘)日(일)이었다 소이 月支(월지) 日支(일지)  (충)인 것이다  사주를 보기 앞서 그 아낙이  (충)이 있음을 근심하는 듯한 말을 하길 염려 붙들어 메노라하고는 충이 있다고  다 나쁜 것은 아니니  그활동상이 매우 양호한 것을 가리키는 수도 있는 것이라  하필 걱정할 것인가 하는 뜻의 말을 했다 그리곤 사주를 엉뚱한 사주를 보고선 좋다하였지만 우에 되었던 기분이 좋아선 얼굴이 더욱 밝아지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지금 사주를 와서보니 그 運道(운도)가 매우 양호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 같았다 運(운)은 八世(팔세)에 드는데  소이 庚子(경자)運(운)에 당도하여 있는 모습이었다 그렇담 此(차) 四柱(사주)는 金水(금수) 運道(운도)를 쓴다는 것인데 소이 印綬(인수)와 比劫運(비겁운)을 같이 쓴다는 것이라  자식은  아둘 둘을 뒀다했으며 夫君(부군)은 지금 해외에 나가 있는데 올해 같이 나가 살 의향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 사람을 봐서는 하나도 구김살이 없고 매우 좋은지라 이거 완전 토정비결 않 맞는거로 대고 말았다 그럼 속괘인 大定卦(대정괘)가 어떻게 돌아가는가 하고 집에서 數(수)를 놔선 뽑아 보게되었는데 소이 周易(주역)에서 제일 理想的(이상적)이라는 괘 地天泰卦(지천태괘) 卦象(괘상)에다가 爻象(효상)은 삼효가 동하는 것이었다  그야말로 아주 띵-호라 는 것이다  이러니 토정의 말이 맞을리 없다는 것으로 생각이 굴러가는 것이었다  그러면 올해 流年運(유년운)의 괘상은 어떤가하곤 보게 되었는데  所以(소이) 그 나쁘다 하는 歸妹卦(귀매괘) 요 또 初爻(초효) 였다.   爻辭(효사)를 보면 歸妹以 (귀매이제) 跛能履(파능이) 征(정) 吉(길),  所以(소이) 어린 누이동생을 시집보내는데 그 종첩을 달려보내는지라 좀 누이의 행동이 절뚝이  처럼 좀 서툰면이 있더라도 그 든든한 협조자를 붙쳐 주는 것이라 이래 추진해 가고 보면 길하니라 하였다
그런데 토정서 461의 해석을 보면 역시 좋지 못한 것이었다  이래서도 역시 토정서는 맞지않는 것이고나 하였다 좋지 않다는 그 내용은 종첩이 서방님을 상대하게되고 정작 그 부인으로 간 누이는 뒷전이 될 것이라 이래 그 토정서 해석은 나쁜 방향으로 말을 하는 서두를 잡았다고 보면 적당하다 하겠다. 
토정서 대로라면 그 여인네는 소이 죽을 상을 하고 있어야만 토정서가 맞는 것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생각하길  차 아낙이 원체 四柱(사주)가 基本(기본) 선게 잘 섰고  또 기본 평생 大定卦(대정괘)象(상)爻(효)도 좋을 뿐만 아니라 아무래도 그 환경 혜택이 좋지 않는가 하였다
그러고선 곰곰이 생각하길  이것이 뭔가 해석에 誤謬(오류)가 있는 것이 아닌가하였다 所以(소이) 남자와 여자가 그 보는 방식을 달리한다면 그 易(역)卦象(괘상)을 여러 가지 각도로 재어서 볼수 있다할 것인데 歸妹之初爻(귀매지초효)를 그냥 顚倒(전도)시키면 水山蹇卦(수산건괘) 上爻(상효)가된다 爻辭(효사)를 읽어보니 역시 좋았다
爻辭曰(효사왈) 往蹇(왕건) 來(래)碩(석)吉(길) 利見大人(이견대인) = 풀면, 추진해 가는 것은 어렵고 [또는 이왕 지난 것은 어려웠던 것이고] 오게하는 것은 크게 될 것이라 길하니 [미래로 다가오는 것은 큰 것이라 좋을 것이라] 대인의 아량 자세로 수용할 태세를 갖는 것이 이로울 것이다  또는 그러한 대인이라 칭할만한 자의 협조를 얻게 될 것이리니 그런 분에게 가 뵈옵는 것이 유리하다 이렇게 해석이 나오는 것이었다
이것은 大定(대정) 속 流年運(유년운) 卦爻辭(괘효사)이고  토정서 761을 역시 그냥 이것은 交互(교호)시키면 蹇卦(건괘) 四爻(사효)動(동)이 될 것이란 것이다  물론 我田引水(아전인수) 牽强附會(견강부회)가 된다할 것이다 역시 四爻(사효)를 본다면 추진해 가는 것은 어렵지만 오게 하는 것은 뜻을 같이할 同志(동지)들과 함께 할 것이므로 소이 나쁜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곤 자신과 그 근접 爻象(효상)이  모다  正位(정위)에 있음으로 근접환경이 作害(작해)를 이루는 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단지 여기선 호응하는 효가 없다 그뿐인 것이다 上位(상위)爻(효)는 호응하는 효를 갖게 된다할 것이다  이래보면 그 아낙의 옳해 운세는 모두 토정서와 그 大定(대정)이 좋게 맞는 것으로 되는 것이 된다할 것이다
* 혹 생월령을 넘어 월건을 쓰게 되므로 절후 白露節(백로절)로 부터 팔일째가 생일이 되므로 팔일생일이라고 본다면 토정비결 753이 되는데 이것의 해석은 좀 나은 편으로 들어간다 할 것인데  이것도 역시 돈 많은 놈팽이를 보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여인이라 실상은 易(역)象(상)에서는 좋은 것은 못된다 하는데 蒙卦(몽괘)가 원래 세주가 火局庫(화국고)로서 삼합국을 얻고 있음이라 좋은 괘인 것이다   소이 좋은 것 많이 가진 것으로 몰려 있는 입장도 되는게 삼효인데 그 좋은 것을 지키지 못하고 그 좋은 것이란 넘이 그 지니고 있는자 보단 더 좋아 보이는 놈팽이를 찾아선 갈려 한다는 것이라 이래서 그 실상은 損壞(손괴)를 끼치려드는 爻象(효상) 이라는 것이다
* 물론 아직 올해라는 해운년 흐름이 반정도  더 남았다할 것이고  사람의 운세는 조석지변이라 할는지 모르지만 그 얼굴의 밝은 기운 도는 것을 볼 적엔 절대로 악운이 금새 올 그런 상황의 여인은 아니었다 조금 근심 어린 생각이 있어서 아마 그 코너를 맴돌았을 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그래 좋은 말을 하여 밝은 마음을 갖게 해서 서도 더 밝아 졌는지 모른다 나는 될 수  있으면 어떻게든 마음의 병이 먼저라고 아주 좋게 둘러대어선 우선 마음의 우려 부텀 떨어 내주고자한다
그러니까 결국 뭔가 소이 마음의 자세라는 것이다,   아- 열 사람이 좋다하고 좋게 축원해 주면 좋아 질래지 그 나쁜 말해서 우려 섞이게 할 일이 없다는 것이라
대개 보면 뭔가 어두운 속셈으로 실익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없는 우려도 지어내어선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하는데  병이든 마음이 있다면 치유하는 것을 목적을 삼아야지 안목을 흐리는 짓을 업을 삼는다면 그 사람은 더욱 어두운 구멍으로 들어갈 것이라  정신의 靈的(영적) 耳目(이목)도 흐려져선 밝게볼 것도 소이 巨視(거시)할 것도 小視(소시)하게 된다는 것이라 모름지기 좁쌀을 쪼을게 아니라 죽실을 먹으려 노력을 해야한다 할 것이다 


762. 蒙之剝卦(몽지박괘)
飛神(비신)
        寅
        子 世
        戌
     午 卯
     辰 巳 動
     寅 未

六二(육이)는 剝牀以辨(박상이변)이니 蔑貞(멸정)이라 凶(흉)토다  [本義(본의)] 멸정이면 .... 
육이는 牀(상)을 갉아먹길 상 갓부분 부텀 한다 바름이 소멸될 것이라 나쁘다,  본래의 뜻은 바름을 망가트리면 .... 

* 辨(변)은 牀(상)의 根幹(근간)이되는 것을 말한다

象曰剝牀以辨(상왈박상이변)은 未有興也(미유흥야)-일세라
상에 말하대 상가에를 갉아 먹어선 망가트린다 함은  아직 일어남을 두지 않은 것일세라  소위 牀(상)의 입장으로 봐선 아직 그렇게 병폐적인 것을 일으킨 것은 아니라는 것이고, 그 좀벌레의 입장으로 봐서는 아직까지 그렇게 배부르게 먹은 상태가 아니고 그저 시장기만을 면하여줄 정도요 아직까지 먹을 요릿감이 진진하게 남았다는 것이리라
* 言(언)未(미)大(대)盛(성) =아직 대성치 않았다는 것을 말함이다

* 世根(세근) 없음으로 從財(종재)다  從財根(종재근) 木(목)方局(방국)을 짓는데 없어선 안될 辰(진)을 묶어 드는 모습이다  世根(세근)이 살아나는 金氣月(금기월)이  命宮(명궁)이 나쁘다는 것이다  상으론 나쁘겠지만 좀벌레의 입장으로 봐선 먹을 것이 아직 진진한 지라 길하다
* 세주 역마 寅(인)의 同性(동성)인 寅(인)의 먹이를 제공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그 寅(인)을 세주 끌고 가는 상위 寅(인)으로 본다면 상당히 힘을 쓰지 않겠는가 이런 근거가 성립되지 않는가 하다  지금 寅(인)이란 좀벌레가  卯木(묘목) 牀(상)이란 것이 그銳銳氣(예예기)를 巳午(사오)에서 辰未(진미)로 뻗친다  그걸 지금 寅(인)이 달라 붙어 먹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그런걸 본다면 상은 매우 번드름하고 아주 좋은 좀벌레에겐 그 먹이감으로 풍부한 상이란 것이리라 ,  세주 子性(자성)을 좀벌레로 보고 그 먹는 행위를 그 스스로 銳氣(예기)를 낸 역마 寅(인)의 동작으로 본다면 지금 이위 巳字(사자)동작은 그렇게 세주의 역마가 달라 붙어선 먹는 행위를 연출 하게 한다는 것이리라 세주를 무는 戌(술)은 卯字(묘자) 戌字(술자) 合火(합화) 하여선 그 오히려 財性(재성) 역할을 하게끔 하는 모습이기도하다
이러하니 어찌 좋다고 아니할 건가 이런 견해이다

* 變卦(변괘) 山地剝卦(산지박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無道(무도)한 世上(세상) 弱肉强食(약육강식)의 搾取(착취)받는 세상에선  무슨 일을 推進(추진)한다는 것은 利(이)로울 게  없다 했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床(상)을 갉아 먹힘 當(당)함을 겉 허리로부터 함이니 곧음이 소멸될 것이라  이래 凶(흉)하다 했다  좀벌레가 床(상)을 갉아먹대 床(상)허리쯤에 부터서 갉아먹는 모습이다 六二(육이) 陰爻(음효)를 床(상)을 갉아먹는 좀벌레로 譬喩(비유)한다면  그位置(위치)가 中正位(중정위)에 있으나 위로 呼應(호응)하는 爻(효)가 없다  이래 陰的(음적)으로 야곰야곰 갉아먹듯 活動(활동)하는 小人(소인)에 譬喩(비유)되고 이러한 小人(소인)이 適切(적절)한 位置(위치)와 時期(시기)는 얻었으나 아직 그 意見(의견)을 받아 함께 할 同志(동지)를 求(구)하지 못한 것 과 같다했다  呼應(호응) 받지 못함인데도 움직이는 좀벌레의 행동은 바르게 될리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床(상)만 못쓰게 만들뿐 自身(자신)의 欲求(욕구)가 제대로 차지 않게 되어 잘못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土亭書(토정서)에선 좀벌레가 中正位(중정위)에서 活動(활동)하는 것을 좋은 意味(의미)로 解釋(해석)하고 있는데  그勢(세)가 五位(오위)까지 秩序(질서) 있는 陰爻(음효)라 前進(전진)할수록 發展(발전)있는 形勢(형세)이므로 서일 것이다
原來(원래) 剝卦(박괘)는 陽爻(양효)가 물러가고 陰爻(음효)가 차오르는 모습인데 이를 君子(군자)는 물러가고 小人(소인)의 勢(세)가 크게 得勢(득세)하여 자라는 것을  意味(의미)한다 했다
君子(군자)의 勢力(세력)이 强(강)해 道德(도덕)이 살아 있는 世上(세상)엔  道德(도덕)이 살아 있음으로 因(인)하여 살기 좋은 社會(사회)가 俱現(구현)되어 百姓(백성)은 擊壤歌(격양가)를 부른다 할것이나  小人(소인)의 勢力(세력)이 强(강)해 不道德(부도덕)한 世上(세상)은 모든게 힘의 强弱(강약)에 의해 決定(결정)되는 것이라 힘있는 자의 搾取(착취)로 말미암아 人心(인심)은 刻薄(각박)해지고 아랫된 百姓(백성)은 塗炭(도탄)에 허덕인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剝卦(박괘)의 卦象(괘상)은 原來(원래)는 좋지 않은 卦象(괘상)인데 二爻動(이효동)을 土亭書(토정서)에선 좋게 말하는 것은 陰爻(음효)들을 갉아먹는 좀 벌레로 譬喩(비유)했는데 二爻(이효)의 움직임은 갉아먹는 좀 벌레의 位置(위치)가 適當(적당)한 位置(위치)에 있어 앞으로 發展(발전)할 所持(소지)가 있음으로 그러한 말을 한다할 것이다    六爻(육효)에 대한 飛神(비신)선 것을 보면  그 意味(의미)가 잘 表現(표현)되어 있다할 것이다 
* 世主財性(세주재성)이 中正位(중정위)에 있어 동작한 모습인 지라  動主根氣(동주근기) 卯字(묘자)가 近接(근접) 戌字(술자)를 合來(합래)하여 火氣(화기)로 變質(변질)시켜선 그 動主(동주) 氣力(기력)을 補完(보완)시키는 작용을 하는지라 이래 動主(동주) 대단히 旺(왕)해진 모습인데 그 旺(왕)한 기운을 辰未(진미) 財官(재관)에다가 싣는 모습이나 辰未(진미) 財官(재관)으로 빠지는 것을 寅字(인자)가 初位(초위)에서 牽制(견제) 막아 돌리고 있다 이는 마치 빵빵한 황금 주머니를 끈으로 세어나가지 않게끔 묶어 돌린 모습이 되는지라 그러한 재물이 다 어디로 가리요 모두 세주의 쓰임새가 된다하리라  財性(재성)은 進身(진신)된 모습을 취하고  그財性(재성)의 洩氣者(설기자) 官性(관성)은 쇠퇴한 모습을 취하니 재물이 덜 세어나가 吉(길)할 래기요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도 衰退(쇠퇴)한 모습을 취하니 그 浪費(낭비) 虛失(허실)치 않는 운세인 데야 그 재물이 山積(산적)치 아니하고 어떻게 될 것인가 이다

* 世剋應(세극응)이다  子字(자자) 福性(복성)世主(세주)가 五位(오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巳字官性(사자관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應爻(응효) 巳字官性(사자관성)이 動(동)해 退却(퇴각) 進頭(진두) 辰字(진자)를 生(생)하는 모습이다  이로因(인)하여 相瓦(상와)얽기는 作用(작용)이 일어나니 매우 複雜多端(복잡다단)한  모습이라 할 것이다  건성으로 훌터 볼제엔 世主(세주)가 生助力量(생조역량)도 없고 應爻(응효)도 牽制(견제)해야할 處地(처지)고 아래 戌字(술자)에게도 剋(극)을 받는 모습이라 또 二爻動(이효동)함으로 因(인)해 辰字(진자)를 生(생)하니 世主(세주)를 剋(극)하는 者(자)요 墓庫(묘고)이라서 매우 不利(불리)하게만 보이는데도 왜 좋은 말을 하고 있는가? 한번쯤 깊이 살펴볼 문제라 할 것인데  그理由(이유)는 다음과 같다 할 것이다 原來(원래) 剝卦(박괘)는 乾金宮(건금궁)에서 오는卦(괘)로 本宮(본궁)의 金性(금성)을 根幹(근간)으로 六親(육친)을 세운다 그런데 只今(지금) 金氣(금기)를 뜻하는 陽爻(양효)는 消滅(소멸)될 運命(운명)에 處(처)해있고 이반면  純音(순음)이 크게 자라 올라오고 있는데 이純音(순음)은  바로 坤土宮(곤토궁)을 象徵(상징)하는 것이라 할 것인데  所以(소이) 金氣(금기) 退却(퇴각) 土氣(토기)로 化(화)해가는 모습인데  이土氣(토기)는 原來(원래) 火氣(화기)를 生助力量(생조역량)으로 하고 金氣(금기)를 洩氣處(설기처)로 여기는데 多土(다토)이면 自然(자연) 洩氣處(설기처)를 찾을 것이요 이 洩氣處(설기처)가 곧 金氣(금기)이니 金氣(금기) 力量(역량)이 自然(자연) 堅實(견실)하게될 것은 事實(사실)이라 할 것이다 그렇게되면 世主(세주)는 飛神(비신)에는 나타나지 않는 元祖(원조)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을 多量(다량)으로 받고 있게된다 할 것이다 지금 좀벌레가 陰(음)의 象(상)으로 五位(오위)까지 陽爻(양효)들을 먹어올라간 모습은 마치 쇠를 먹는 不可事理(불가사리)가  쇠를 먹어치우면서 五位(오위)까지 차올랏다 할 것인데 이 不可事理(불가사리) 속내에는 지금 쇠의 性分(성분)이 가득하다할 것이다 그러니 어찌 金氣(금기)가 없다 할것인가?  마치 쇠자루에다 철근 토막을 담았는데 꼬챙이들이 길어서 위로 좀 튀어나온 모습이 바로 이 剝卦(박괘) 一片(일편)의 表現(표현)이될 수도 있다 할 것인데   자루속에 들었다고 쇠아니라고 할수 있겠는가? 이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보이진 않더라도 世主(세주) 子字(자자)를 도우는 金氣(금기)力量(역량)이 充分(충분)하다는 뜻이다  이래 世主(세주)가 넉넉한 모습인데 世主(세주)子字(자자)를 牽制(견제)하는 심유경이 같은 戌(술)이란 작자가 바로 아래 卯字(묘자)와 合火(합화)하는 바람에 도로 牽制(견제)當(당)할 處地(처지)로 몰려 있고 또 對相(대상) 二爻(이효)도 巳字(사자)이라 火氣(화기)이니 亦是(역시) 世主(세주)에게 牽制(견제) 當(당)하는 性(성)인데 初位(초위)未字(미자) 土性(토성)에게 力量(역량)을 앗김當(당)하는 것은 둘째치고 未字(미자)는 木氣(목기)墓庫(묘고)라 도로力量(역량)을 얻는 수가 있는데 이래보면 世主(세주)아래 네爻(효)들이 모두火氣(화기)가 가득한지라 肥大(비대)한 火氣(화기)를 五位(오위) 水氣(수기)혼자 어이 牽制(견제)하는 方法(방법)이 있단 말인가 그것은 꼬챙이 끔지로 고기를 꿰이듯하는 방법이 동원된다 할 것이라 그래서 貫魚宮人寵(관어궁인총)인데 所以(소이) 肥大(비대)해진 火氣(화기)를 살진 물고기들이라 하고 子字(자자)를 끔지라 하면 初位(초위)까지 내려 꿰인다는 것이다 宮人(궁인)이 寅字(인자)인데 寅字(인자)는 子字(자자)가 奉養(봉양)하는者(자) 卽(즉) 洩氣(설기)해 가는 者(자)이나  이것이 이끌어주는 水局(수국)의 驛馬(역마)이라 그만 열차를 달 듯 달고 달린다는 것이다  剝卦(박괘)가 이런 卦象(괘상)인데 二爻(이효)巳字(사자)가 움직이는 것은 世主(세주)의 牽制(견제)가 甚(심)한가운데 生助力量(생조역량)이 合火(합화)로 끊어지고 있던 氣運(기운)마져 未字(미자)로 앗김 當(당)함에 卦爻(괘효)와 飛神(비신)配役(배역) 構造上(구조상) 自然(자연) 灰(회)가되어 辰字(진자)로 退却(퇴각)할 수밖에 더없다는 것이다  辰字(진자)로 退却(퇴각)하여 식어 濕(습)해지는 土壤(토양)辰(진)을 만들으니 이로 因(인)하여 自然(자연) 따스한 火氣(화기)를 찾게 마련이라 그래 構造(구조)가 午字(오자)를 生助力量(생조역량)으로 내리 끌게 되있는 것이다 午字(오자) 卯字(묘자)에 接觸(접촉)하여 그 力量(역량)을 앗을려하나 戌字(술자)의 도움을 받아 合火(합화)가되어 있는지라 어이 해볼수 없는 形勢(형세)이라 도리혀 死敗(사패)사이라 꺼리고 있다 할것이요 初位(초위)未字(미자) 對相(대상) 戌字(술자)와 三刑(삼형)間(간)이라 戌字(술자)는 卯字(묘자)의德(덕)으로 三刑(삼형)을 잘 견딜수 있는處地(처지)이지만 未字(미자)는 그도 아닌데 寅字(인자)의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形勢(형세)가되었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驛馬(역마) 比肩(비견) 寅字(인자)가 初位(초위)에서 辰未(진미)를 牽制(견제)하니 世主(세주)의 墓庫(묘고)와, 重要(중요)한 役割(역할)을 하는 驛馬(역마)의 劫財(겁재) 卯字(묘자)의 墓庫(묘고)가 제役割(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어서 世主(세주) 매우 有利(유리)하게 展開(전개)되어 나간다는 것인데 寅卯辰(인묘진) 서부터 巳午未(사오미) 寅午戌(인오술) 木火(목화)精氣(정기) 가득한지라  獨子(독자) 어이 勘當(감당)하기 어려우리니 從兒(종아) 또는 從從兒格(종종아격)이라 좋긴 하대  일편 金冠玉帶(금관옥대)란 말은 不利(불리)한 말인가 한다  巳字(사자)動(동)하여 進頭(진두) 辰字(진자)를 生(생)하는 것은 世主(세주) 子字(자자)가 墓庫(묘고)에 빠지지 못하게끔 밖으로 내어 모는 모습이라 하여 좋다 할 것인데 되려 獨子(독자)가 墓庫(묘고)에 뿌리를 내려 그營養(영양)을 얻어야 할 處地(처지)라 墓庫(묘고)가 밖으로 내 튄다는 것은 世主(세주)에겐 有利(유리)하다곤 볼 수 없는 關係(관계)로 驛馬(역마)比肩(비견) 寅字(인자)가 適切(적절)하게 牽制(견제)를 하여줌으로 因(인)하여  世主(세주) 뜻을 펼칠수 있는 발판을 잃지 않게 된다 할 것이다 
* 土亭書(토정서)에선 本卦(본괘)의 類推(유추)를 半(반)정도 變卦(변괘)의 類推(유추)를 半(반)정도해서 解釋(해석)하는 象(상)을 取(취)하고 있는 感(감)이든다 할 것이다  四季之月(사계지월)에 官災(관재)를 조심하라는 말은 變卦(변괘)를 보고 한말같고  子孫(자손)爻(효)가變(변)하여 兄爻(형효)되니 子孫(자손)에 慶事(경사)란말은 本卦(본괘)의 類推(유추)이고 財爻(재효) 世爻(세효)에 隱伏(은복) 또한 本卦(본괘)의말이고  蒙卦(몽괘)는 火宮(화궁)이고 戌字(술자)世主(세주)는 火三合局(화삼합국) 墓庫(묘고)이라 木(목)이 文性(문성)인데  金氣月(금기월)을 만나면  文性(문성)이 위협받는다는 뜻이리라  또 巳字(사자) 火局(화국) 長生(장생)이 動(동)하여서 子字(자자)世主(세주) 文性(문성) 金氣月(금기월)인 七八月(칠팔월)이 이 巳字(사자)의 剋(극)을 받는 연고로 그러한 말을 함일 수도 있을 것이다 
* 후세주 자리에 전세주의 봉죽자 酉(유)가 숨어 있는데 세주대상 巳字(사자) 동작하여 辰(진)을 만들어 놓는지라 辰(진)이 戌庫(술고)를 충파로 깨트리면 酉字(유자)가 튀어나와선 세주를 봉죽한다는 것이라 동남간이 재물 얻는데 유리하다는 것이리라
剝卦(박괘) 二爻(이효) 爻辭(효사)는 좋지 않으나 좀벌레가 中道(중도)를 얻어선 크는 모습인데  호응하는 짝은 없더라도 대상이 좋은 짝 가진 것을 같이 쓴다는 것이리라  재물 모으고 경영지사에는 이로우나 자손의 경사나 금관옥대는 좋은 뜻만 아니리라 세주 봉죽근기 은복 되었음에 堂上(당상)의 근심을 말하고 칠팔월이 그러하다한다  四季(사계) 辰戌丑未(진술축미)월이 세주 관귀월이라 巳字(사자) 동작하여 관귀를 생하는지라 사계월에 관액을 조심하라는 것 같다  중심 부분에 火氣(화기) 충만하여 지는데[巳午火氣(사오화기) 卯戌適合(묘술적합)火(화)] 寅(인)이 그들의 예기 辰未(진미)를 묶어 돌려선 새어 나가지 못하게 함이라 이래 세주 재물이 좋아 진다 하리라 金夫(금부)를 만들어놓는 것은 세주에게 墓庫(묘고)이라 위험스런 모습이나 그 근접에서 먹고있는 戌字(술자)를 충파해 치워선 세주를 살린다는 것이니 이럴때엔 金夫(금부)가 좋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세주가 戌(술)일때 삼위동작은 세를 작해하고 금부를 도운 것이 되어선 나쁘지만 소이 세주 酉(유)로 가고 그 근기를 누루는 寅字(인자)를 응대하고 있다해서 나쁘다하지만 세주 子(자)가 그 관살의 위치로 옮겨가는 것은 경영지사엔 길하다하는 것이니 이위 巳字(사자)동작으로 진두 辰字(진자)를 생해주는 연고 임으로 서나니라 金夫(금부)가 도리혀 후세주 戌字(술자)를 충파 시켜선 전세주 봉죽자 酉(유)를 꺼내 줌과 동시에 후세주 戌(술)이 전세주를 먹지 못하게끔 막아줘선 그 銳氣寅(예기인)을 발휘할수 있기 때문이다 寅(인)은 역시 金夫(금부)를 도우는 午字(오자)의 근기가 됨으로서 이래 서로 상부상조 하는 것이 됨인지라 그 경영지사에 의가 맞는자를 만나서 도움을 주고받게 된다는 것이리라  戌(술)이란 봉을 털어서 子辰(자진)이 나눠먹는 것이니  봉이 김선달 패거리가 호구를 만났다는 것이다  對相比化(대상비화) 寅(인)의 힘을 얻는 卯字(묘자)가 그 적합戌(술)과 합해서 庫門(고문)이 굳게 닫혔는데 어떻게 깨트린다 하는건가  이런 의문이라면 이럴때에는 巳午構造(사오구조)가 지금 卯氣(묘기)를 앗아선 辰未(진미)에 싣고 있는 형세이라 굳게 닫힌 庫門(고문)이 느슨하게 풀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래서 그 巳午(사오)의 기운을 받은 辰(진)이 戌庫(술고)를 들이쳐 깨트려선 나오는 유리한 것을 써먹는다는 것이리라  그래 너무 破(파)하다보면 合火(합화)가 아주 무너져선 財性(재성)의 가치가 떨어질 것이므로 그寅字(인자)로 辰未(진미)를 막아묶는 형세를 취하는 것이다
세주 子(자)가 多火財(다화재)를 거느린 격이 되어선 살기 좋은데를 터를 삼았는데 재성은 그 관성을 좋게 할 것이라 官性(관성)은 자식인데 이래 자식들이 걸출하다는 것이니 평생운이 이러하다면 자손들을 잘둔다 할 것이다  誤謬解釋(오류해석)같지만 巳字(사자)동작으로 인하여 寅辰午(인진오)의 비신이 곁에 서는데 木火氣運(목화기운)이 많고 未寅(미인) 나무에 卯巳未(묘사미) 늘어진 가지옆에 午辰(오진)이 있는데 오진은 새벽 晨字(신자)라 새벽에 어느 새가 동틈을 알리는가 바로 까치다 까치새形(형) 辰(진)이 동녘이 밝아오는 나무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그 새끼 크게 좋다함은 세주를 가리키는 말이리니 세주 子性(자성)이라 子字(자자)를 새끼라는 의미로도 해석이 되는지라 그러니까 까치가 좋은 나무에 깃들어선 살으니 그 새끼 세주 子運(자운)도 앞서의 해석처럼 좋다는 것이리라 

 

763. 蒙之蠱卦(몽지고괘)
飛神(비신)
        寅
        子
        戌
     午 酉 世 動
     辰 亥
     寅 丑

九三(구삼)은 幹父之蠱(간부지고)-니 小有悔(소유회)나 无大咎(무대구)-리라  
아버지의 어렵게 하여 논일을 주간하는 것이니  작게 뉘우칠게 있으나 큰 허물은 없다 [ * 오류 해석 같지만 이렇게도 해석할 수가 있는데 아버지가 끼치신 어려운 사업 그 잘하려다간 오히려 기존에 가진 것을 작게 하는 것으로 되어선 후회막급하다 큰 게 없어진 허물을 초래하였다고도 診斷(진단)할 수도 있다할 것이다 ]

잔주에 하길 지나치게 강하고 가운데가 아니므로 가진 것을 작게 하는 뉘우침이 있다하는 것이니 손순한 체질로서 바름을 얻는지라 크게 없어지는 허물이라는 것이다 원래 이것이 이렇게 해석되는 것은 아니지만 필자 경험상 이렇게도 易(역)의  풀이 된다는 것을 例(예)를 들었을 뿐이다 왜냐하면 본래 蠱(고)라는 것은 어려운 어지러운일을 다스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 뭔가 잇속을 바란다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그냥 보통 해석으로 잔주를 풀면 이렇다  강함이 지나치고 가운데가 아닌지라 그러므로 작게 뉘우침이 있다 손순한 체질이고 바름을 얻었는지라 큰 허물은 없다 이렇게 해석이 된다할 것이다

象曰幹父之蠱(상왈간부지고)는 終无咎也(종무구야) -니라
상에 말하대 아버지의 벌여논 어지러운 일을 주관한다는 것은 마침내는 허물이 없다는 뜻이다

傳(전)에 하길 三爻(삼효)의 자질이 아버지의 일을 주관하는 것으로써 비록 작게 뉘위침이 있더라도 마침내는 큰 허물이 없다는 것이다 대저 결단력이 강함 주관을 잘 할 것이므로 바르게 되면서도 순리를 잃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되면 마침내 허물이 없게된다는 것이다

세주 에게 午字(오자) 回頭剋(회두극)은 官祿(관록)을 取得(취득)하는 形態(형태)이다 根氣(근기) 辰丑(진축)새로 銳氣亥(예기해)를 내어선 寅字(인자) 원진을 찔러잡는 것은 세주에 대한 官(관) 銳氣(예기) 世根(세근)=또는 세주의 적합 辰(진)을 먹고 자라 오르는 세주 재물이 된다는 것이다  寅(인)이 여인 뱃속에든 태아같이도 여겨진다
* 世主(세주) 酉(유)의 어머니 戌(술)이 세주에 대한 아버지 根(근) 할머니를 먹어선 나 세주를 생하는 모습이다 어머니가 할머니를 어찌 먹으리요 이는 말뜻의 폐단이라 어머니가 아버님 소이 당신의 남편의 根(근) 濕性(습성)을 體得(체득)한 다음이라야 그 子息(자식)을 生産(생산)할수 있는 문제라 이래 그 남편의 根(근)을 먹어선[받아들여선] 남편의 본연에 성질을 파악하여선 그 자식을 만들어 생산하게 되는  것인 것임이다  이래 자식인 ' 나 ' 세주가 생겨나면 나는 또 그 銳氣(예기)를 발하게 되는데 그 어머니가 봉죽해 주는 기운을 다 받아선 이기지 못하여선 그 洩氣(설기) 銳氣(예기)를 싹 돋듯 뿜어내는 것이라 그래선 또 그 예기를 받아줄 그릇을 찾게되는 것이 소이 내자 집사람 아낙을 찾게되는 원리라 할 것이다 소이 酉亥(유해) 금 말뚝이 生成(생성)되면 그 말뚝이 박혀들을 때를 찾는 것은 또 그렇게 와 들어붙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 할 것이다 이래서 그 비신 선 것을 본다면 위로부터 寅(인)은 아버지 子(자)는 할머니 戌(술)은 어머니 酉(유)는 나 亥(해)는 내가 洩氣(설기)하는 자식의 씨앗 丑(축)은 그를 받아선 기를[育(육)] 밭 즉 아내 마누라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삼위 나의 위치가 동작해선 내효 비신 모두가 회두극 맞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 쉽게 말해서 나와 나를 겸한 銳氣亥(예기해) 소이 금 말뚝과 그를 받아줄 마누라 共(공)히 剋(극)을 맞은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困難(곤란)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 이다   하지만 결딜수 있는 것이 外爻(외효) 飛神(비신) 對相(대상)을 본다면 子亥(자해)比化(비화)이고 丑戌(축술)比化(비화)이라 이래 어려운 가운데서도 堪耐(감내)한다보면 그 그렇게 고난 고통을 주는 것은 그 世根(세근)의 氣運(기운)을 북돋는 備蓄(비축)을 하기 위함에 서이라  世根(세근)의 기운 어머니 戌(술)이 그 肥沃(비옥)해지는 것은 장차 그리로 세주가 이동하게 될 것이라 이래되면  고통감내 하였던 것을 보상받는 그러한 형태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土(토)의 기운을 말하는 四季朔(사계삭)[月令(월령)]과 그 土(토)를 生(생)으로 받쳐주는 火運(화운) 四五月(사오월)이 吉(길)한 달이 되는 것이고 그러한 길한 달의 운세 午(오)를 지금 세주가 苦難(고난)을 堪受(감수)하면서 까지 걺어지고 드는 형국이라 이래 이것은 처음 곤란한 모습을 그린다 하더라도 차차로 나중은 좋게 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飛龍在天(비룡재천)할려면 많은 기간동안을 蟄居(칩거)하는 苦難(고난)을 堪耐(감내)해야만 한다는 것이라  [ 所以(소이) 꾹참아 견디는 大人(대인)의 受容姿勢(수용자세)를 가져서야 만이 이로움을 보게 된다는 것 ] 소이 그 기간 동안은 시퍼렇게 얻어맞아 멍이든 형국과 같다는 것이다  하지만 脫(탈)甲(갑) 용트림 갑자기 룡이 하늘에 오르듯 그 고난을 벗어치고 떨쳐 일어나선 아주 좋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蟄居朞間(칩거기간)을 그 힘이 달려 이기지 못할 그러한 건강상태를 가진 자들은 고만 참말로 乘彼上雲之于帝向(승피상운지우제향) 이된다는 것이다
이래 이것을 잘 파악하는 것이  이해득실의 판가름이 달렸다는 것이라
그 무조건하고 卦爻辭(괘효사)가 맞지 않는다 할 것이 아니란 것이다.

* 變卦(변괘)  山風蠱卦(산풍고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집안에 부모님 돌아가시는 것과  같은 큰 어려운일이 있고 난 다음에는  크게 형통하게 되있는 것이니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것만이 利(이)로우리니   甲日(갑일) 사흘전 辛日(신일)에 일이 생겨선  갑일 지난 사흘후 丁日(정일)에 그일이 해결되게 된다 하리라  이것을 본다면 官剋(관극)의 論理(논리)로 일이 일어나고 일이 마무리짓는 것을 알수 있다 할것이니  主甲(주갑)에대한 金克木(금극목)으로 일이 생겨서 즉 甲主(갑주)가 부림을 받던가 섬기다가, 甲主(갑주)가 生(생)하는 傷官(상관) 丁(정)의 힘에 辛(신)이 剋制(극제)를 當(당)해  일이 解決(해결)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는 곧 일이 생겼으나 일이 곧 해결된다는 의미도 內包(내포)하고 있다고 보아도 無理(무리) 없으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아버지가 벌리었던 어려운 사업이나 경영하던 것 또는 아버지의 여자관계 복잡하던 것을 [* 아버지 有故(유고)로 말미암아 未決(미결)로 남아있던 것을 ]子息(자식)이 主關(주관)해서 옳게 만드는 것이니 後悔(후회)할 일이 작고 크게 별탈 없으리라  했다  *또는 작게 후회할 일이 있을 것이나 큰 탈은 없으리라 했다   九三(구삼)이 陽爻(양효)로써 陽位(양위)에 있어 바르나  위로 上九(상구)가 같은 陽爻(양효)로써  呼應(호응) 받지 못하는 象(상)이다    그러나 九三(구삼)의 立場(입장)에서 볼진데 上九(상구)는 近接(근접) 六五(육오)와 九三(구삼)은 近接(근접) 六四(육사)와 죽이 맞게되므로 크게 별탈 없다는 것이다  原來(원래) 三位(삼위)와 六位(육위)가 父母(부모)님 內外(내외)가 앉을 자리인데 같은 陽爻(양효)로 呼應(호응)치않고 對峙(대치)狀態(상태)를 이루는 것을 父子間(부자간)이 앉아 對立(대립)狀態(상태)를 이루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六五(육오) 六四(육사)를 父子間(부자간)의 對立(대립)狀態(상태)를 適切(적절)하게 操切(조절)해주는 집안의 女人(여인)네 지어미들로 보고 있는 것이다  土亭書(토정서)에선 三爻動(삼효동)으로 일어나는 흐름現狀(현상)을 매우 좋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 陰陽爻(음양효)들의 配役(배역)이 適定(적정)한 線上(선상)에 있어 그 役(역)을 충실히 以行(이행) 활동하는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  大東(대동) 奇聞錄(기문록) 이라는 책을 읽어보면 거기 格 (격암) 南師古(남사고)의 行蹟(행적)에대한 얘기가 약간 비쳐지는데  남사고야 말로 奇人異士(기인이사)요 豫言的(예언적) 말로서 후세에까지 이름이 있는 분이라 할진데   그분이 陰陽五行(음양오행)에 達通(달통)했다는 것은 後世人(후세인)이 周知(주지)하는 바이라  葬法(장법)地理(지리)에 一家見(일가견)이 있으셨던지 부모님  移葬(이장)을 明堂(명당)을 찾아 옮기다보니 九遷十葬(구천십장)을 하게 되었는데  十葬(십장)할 地(지)에 자리를 잡을제에 보니 天下明堂(천하명당)이라 이름하여 飛龍上天形(비룡상천형)이라  이보다 더좋은 자리가 없다 여기고  장사를 지낼제에  何人(하인)이 와서 회다지 선소리군을 한다하기에 그리하라 맡겼더니만 주어 섬긴지 한참만에  읊조리는 말이  " 구천십장 남사고야  비룡상천만 여기지 말아 枯蛇掛樹(고사괘수)[말라죽은 뱀이 나무에 걸린 것 ] 이 아니냐" 하곤  그만 꽁지가 빠지도록 내튀거늘 저놈잡아라 하였건만 따라 가봤자 어디로 갔는지 행적이 묘연한지라  남사고가 생각하길 저작자가 내 모르는 바를 알으켜 주느라고 喝形(갈형)을 하고 갔는가 보다 하곤  다시 山川精氣(산천정기)를 돌아보고 陰陽(음양)을 나러보니  아닌게 아니라 形勢(형세)는 그럴듯하나  生氣(생기)가 말라 비틀어져 있는 것을 미쳐 못 살폈는 지라  세상사 억지로 되는게 아니라하고 그저 평범한 자리를구해 墳墓(분묘)를 했다는 얘기이다  여기서 왜 이런 말을 하는가하면    비룡상천은  아니지만 飛龍在天(비룡재천) 利見大人(이견대인) 이란  乾卦(건괘) 五爻辭(오효사) 말씀을 此卦爻(차괘효)의 解釋(해석)으로 類推(유추)해온 것을 보고  南師古(남사고) 先生壬(선생님)의 枯蛇掛樹(고사괘수)와 正反對(정반대)인 好運(호운)으로 흐르는 것을 銘視(명시)하고 있어서 그에대한 해설을 하려다보니 예전 책을본바 생각이나서 혹시나 풀이에 참고가 되지 않을가 하고 선생님의 얘기를 해본 것인데   차괘효의 대의적인 형세를  들여다볼 것 같으면 비룡상천은 되지 못할망정 비룡재천쯤은 되는 바라  그형세 풀이가 다음과 같다   원래 蠱卦(고괘)는 震龍卦(진룡괘)가 뒤척이어 巽木卦(손목괘)가 되고 巽木卦(손목괘)의 太歲(태세)가 來往(래왕)하다 八世(팔세)에 머물러 蠱卦(고괘)가 된 것이라   卦(괘)생김은 자람을 抑制(억제)하고 있는象(상)이나 爻象(효상)은 陽(양)이 자라 陰(음)을 타고 지나가선 頂上(정상)을 벗어나 이미 天上(천상)에 닫는 모습인데  그 飛神(비신)선 것을 본다면 亥子丑(해자축) 北方精氣(북방정기)를 爲始(위시)하여 酉(유)서부터 寅(인)에 이르기까지 飛神(비신)이 連係(연계)되어 있어 水氣(수기)가 剋旺(극왕)하여 上爻(상효) 寅木(인목)을 보고 나갈 곳을 찾은 것이라 그래 숨통을 트게 되는 象(상)이라 그래 좋아 보이는 象(상)이 비룡재천 이라   類推(유추)하게 된 것이라 할 것인데  또한 巽(손)木(목) 本宮(본궁)이 水方位(수방위)를 얻으니 이야말로 龍(용)이 如意珠(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自然(자연) 用事(용사)할 차비를 차리는 것 일진데  三爻動(삼효동)으로 因(인)하여 用事(용사)가 好結果(호결과)를 얻게되니 곧 利見大人(이견대인)이라  濕(습)木(목)한 氣運(기운)에 火熱(화열)한 火三合局(화삼합국)을 얻게되니 이거야 말로 枯木(고목)이 봄철을 만나  싹이나고 꽃을 피우니 온갖 길상이 모인 봄날에 花園(화원)이 된 것이라 어이 좋다 아니할 것인가 이런 내 논조다  飛龍在天(비룡재천) 利見大人(이견대인)이란 聖德(성덕)을 天下(천하)에 펼칠 帝王(제왕)이 用事(용사)할 차비를 차리니 아래에서 德(덕)있는 臣下(신하)의 輔弼(보필)을  자연 얻게된다는 뜻이라  이보다 더 좋은게  있을리 드믈다는 것이다   世主(세주)가 元嗔(원진)을 應對(응대)하고 있다간 動(동)해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心身(심신)이 衰弱(쇠약)한 분 들은 健康(건강)에 極(극)히 有意(유의)해야 한다하리라
* 世主酉字(세주유자)가 丑戌(축술) 속에 끼어선 그 根氣(근기) 丑戌(축술)이 競爭的(경쟁적)으로 洩氣(설기) 그릇을 삼고자 하는지라 그 근기가 든든한 모습이라 이래 그 世主(세주) 스스로 直接(직접) 動作(동작)하여 午字(오자)官鬼(관귀)를 걺어지고 드는 모습은 자신의 역량이 너끈히 그 官性(관성)을 감당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 있음으로 그 官性(관성)의 回頭剋(회두극)은 官祿(관록)의 취득을 끌어오는 動作(동작)인 것이다 世動主(세동주) 爲主(위주)이므로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해서 亥午(해오)를 풀어놓기에 앞서 酉字(유자)가 그 辰丑(진축)의 根氣(근기) 午字(오자)를 당기는 것이므로 辰丑(진축)이 달라 붙어 들어와선 洩氣者(설기자) 亥字(해자)를 먼저 抑制(억제)해 치울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世主(세주)力量(역량)이 虛失(허실)되지 않는 것이 우선 먼저가 될 것이라  이래 吉(길)해진다 하리라 그러고 난다음 所以(소이) 가득해진 다음 이제는 疏通(소통)시켜야 할 것이므로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하고 그통에 午字(오자)힘을 얻을 것이라 그리 되면 午字(오자)가 살짝이 酉字(유자)를 누름에 유자 亥字(해자)로 洩氣(설기)하여 疏通(소통)해서 그 숨통을 트는 모습이요 그 설기한 역량 亥字(해자)는 세주를 도우는 세주 根氣(근기) 役割(역할) 辰丑(진축)의 먹이가 된다는 것이오 그러한 먹이를 먹은 辰丑(진축)은 다시 세주 財性(재성)인  寅字(인자)의 먹이가 된다는 것이다 寅字(인자)가 그 먹이를 먹으면서 자연 누를 것이니 그 金氣(금기) 역량이 쏟아져선 세주 補完(보완)하는 그런 상태로 되어진다 하리라  
戌字(술자)는 世主(세주)酉字(유자)의 元嗔(원진) 寅字(인자)의 根氣(근기) 子字(자자)를 抑制(억제)하기도 하는지라 이래 元嗔(원진)이 그 對相(대상)으로 서있지만 결국에는 그 힘을 제대로 발휘치 못하고 戌字(술자)의 먹이감 所以(소이) 世主(세주)根氣(근기) 戌字(술자)의 먹이감 子字(자자)를 살려고 발버둥치며 끌어주는 驛馬(역마) 役割(역할)만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 世剋應(세극응)이다  酉字(유자)官性(관성)이 三位(삼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寅字(인자) 兄性(형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酉字(유자) 世主(세주)가動(동)함에 午字(오자) 福性(복성) 世主(세주)에겐 官性(관성)에 當(당)하는 飛神(비신)이 回頭剋(회두극)을 친다 이로 因(인)하여 內爻(내효) 一二爻(일이효)들도 모두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狀況(상황)이다 五位(오위)子字(자자)와 四位(사위) 戌字(술자)를 姑婦(고부)間(간)이라 보기도 할 것이고 아님 妻妾(처첩)간 또 五位(오위) 六位(육위)父女(부녀)間(간)이런 것으로 볼수 있는데 世主(세주) 酉字(유자)를 自身(자신)이라 한다면  酉字(유자)를 生(생)하는 戌字(술자)를 어머니 어머니를 牽制(견제)하는 寅字(인자)를 아버지 또는 同行列(동항렬)의 분이라 할것이고  아버지를 봉양하고 생조하는 子字(자자)를 아버지 애첩 또는 할머니 또는 아버지의 사랑하는 딸 등이라 할것인데 여기선 어머니의 시어머니로 보는게 제일 적당하다 하겠다 어머니께서 할머니를 牽制(견제)하시니  할머니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받던 아버지께서 生助力量(생조역량) 不足(부족)으로 對相(대상) 나 元嗔(원진)을 對峙(대치)하고 있으니 有故(유고) 하기 十常(십상)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世主(세주)가 元嗔(원진)應對(응대)이나 元嗔(원진)은 크게 두려워 할 對相(대상)은 아닌 것 같다 어머니께서 나를 生助(생조)하시니  三寸(삼촌)의 어머니도 되기도 하고 또 三寸(삼촌)의 妻妾(처첩)일수도 있는 亥字(해자)가 내 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하려든다 그러니까 할머니의 劫財(겁재)이므로 작은 할머니나  할머니의 四寸(사촌)여동생쯤 될 것이다  이것을  어머니의 劫財(겁재) 아버지의 妾室(첩실)쯤 되는분 丑字(축자)가 牽制(견제)하려든다 어머니와 妾室(첩실)간은 反目(반목)하려는 三刑間(삼형간)이기도 하다  이와같은 卦爻(괘효) 飛神(비신)섬인데 三爻(삼효) 世主(세주)動(동)함으로 말미암아 寅辰午(인진오) 의 飛神(비신)이 回頭剋(회두극)을 치는 주어진바 配役(배역)과 그 活動(활동)作用(작용)을  解釋(해석)한다면  午字(오자)는 官性(관성)으로써 나에 婦人(부인) 木氣(목기)가 낳은 자이므로 아들이기도 하지만 어머니를 生助(생조)하시는 분이니 어머니의 正印(정인)은 못되어서 외할머니의 형제분이라 할것인데  이분의 運(운)이 나를 귀엽다고 쓰다듬으려드는 것을  어머니의 到 (도충)벗 이모쯤 되는 辰字(진자)가 그力量(역량)을 내려 앗음으로 因(인)해 나를 쓰다듬지 못하게 하려한다  또 姨母(이모) 辰字(진자)는 나와 飛神(비신) 六合上(육합상) 죽이 맞는 분이라 곧 內助者(내조자)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되면 語弊(어폐)가 있음이라  그냥 죽이 맞는 나의 要求(요구)를 잘 들어주는 姨母(이모)라 하면 되겠다 이러한 姨母(이모)를 아버지의 比肩(비견) 寅字(인자) 그러니까 三寸(삼촌)이나 伯父(백부)쯤되는 분이 애 버릇 나뻐진다고 그리 못하게 姨母(이모)를 牽制(견제)하려든다 그리곤 아버지의 妾室(첩실) 丑字(축자) 내 力量(역량)을 앗는 三寸(삼촌)어머니 亥字(해자)를 牽制(견제)하던 것을 그리 못하게끔 回頭剋(회두극)을 쳐 牽制(견제)하곤 그 三寸(삼촌) 寅字(인자)가 自己(자기)와 죽이 맞고 내 기운을 앗아 自己(자기)를 奉養(봉양)할 수 있는 亥字(해자)를 모셔 내가려한다  初位(초위)에 接續(접속)하는 寅字(인자)는 二爻(이효) 辰字(진자)를 牽制(견제)하기 보단 丑字(축자)를 牽制(견제)하기가 더쉬운데 이로 因(인)하여 丑字(축자)는 進身(진신) 寅字(인자)化(화)되고 午(오)의 力量(역량)을 받는 辰字(진자)는 寅字(인자)가 牽制(견제)하기가 힘이들고 어려움을 무릅쓰고라도 제짝合(합)을 救援(구원)할려 들므로 亥字(해자)를 牽制(견제)하려 든다 할 것이다  辰丑(진축) 寅亥(인해)가 交叉(교차) 破敗(파패)를 이루고 寅亥(인해)는 合(합)을 밖으로 내끌고 辰酉(진유)는 合(합)을 안으로 드려 끌고 辰(진)이 酉合(유합)을 願(원)해 亥(해)를 누르니 亥字(해자)또한 辰(진)의 꼬리 午字(오자)를 剋(극)하는 모습이 된다 하리라 辰(진)이 酉(유)를 救援(구원)할려 하는 것도 世主(세주) 酉(유)에겐 나쁘지 않는 것이요  亥(해)가 午(오)를 剋(극)하는것도 世主(세주)에겐 나쁘진 않는 것이나 但只(단지) 亥(해)가 酉(유)를 洩氣(설기)하는데 辰丑(진축)中(중) 어느것 하나가 亥(해)를 牽制(견제)하여 줄 것이므로 世主(세주) 나쁠게 없다는 것이다  *참고적인 말씀인데 萬若上(만약상) 蠱卦(고괘) 上爻動(상효동)이라면  이것이 世主(세주)比肩(비견) 元嗔(원진)酉字(유자)가 寅字(인자)를 回頭剋(회두극)을 치는 것이라 父(부)를 期必(기필)코 멀리하게 된다는 것이다
* 작고하시기 전 아버지가 벌려 논 어려운 일 그 아들이  수습차원에서 主幹(주간)하는 동작 구삼의 동작은 이래 별 큰탈 없게된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괘상은 木宮(목궁)에서 온 괘로서 세주관성에 대한 財宮(재궁)이 되는데 이렇다면 財(재)는 官性(관성) 酉字(유자)를 生(생)하는 어머니 土性(토성)을 剋(극)하는 아버지의 位置(위치)宮(궁)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아버지가 生前(생전)에 벌리어 논 여러 일거리를 벌려만 놓았지 그제대로 수습치 못하고 돌아가신 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소이 세주대상 寅字(인자) 木氣(목기)가 세주에게 元嗔(원진)을 맞는 상황이니 아버지와 아들 마주하고 선 격에서 아버지가 그 돌아가신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요 여러 일 벌려 논 것은 각 飛神(비신)이 뜻하는 固有的(고유적)인 五行(오행)六親(육친) 事案(사안)이란 것이다    이것이 배열된 모습은 어려움을 짓는 형세란 것이요  소이 재성 삼형간 이요 문성 비견 겁재간 이요 兄官(형관)이 원진간이다  子亥(자해)가 中道(중도)를 차지하여 괘상을 主導(주도)하는 모습인데 子亥(자해)는 세주의 丈母(장모)나 할머니가 된다하리라  그런데 內卦(내괘)로 본다면 이러한 亥字(해자)가 세주 근기 소이 어머니를 이끌어주는 먹이감 역마로 되어 있고 세주는 그 역마를 도우는 근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그 外(외)의 飛神(비신) 선모양이 內卦(내괘)가 그렇게 해서 발전하고 변모한 형세를 그려 주는데 소이 어머니는 윤택해져서 戌字(술자)로 그 진취한 모습을 그려주고 이와는 반대로 그 어머니를 이끌던 역마 亥字(해자)와 그 근기 역할을 하던자 세주는 그만 나쁜 사항이 되었는데 역마는 그 사촌 子字(자자)로 쇠퇴 하였고 세주는 그 기력을 역마의 근기로 탕진하다 보니 썩죽은 몸 寅字(인자)로 탈바꿈 해진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어머니를 돕다보니  그 外爻(외효)들의 飛神(비신) 선 것을 본다면 고만 아버지의 根氣(근기) 子字(자자)가 어머니에게 잡힌 형세이라  할머니 돌아가신 것은 둘째치고 그 아버지 마져 작고하신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아버지 작고하심은 어머니가 아버지 근기를 먹고 나를 낳기 위함에서니 결국은 세주 때문에 아버지 돌아가신 모양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세주자식이 그 아버지 벌려 논 여러가지 어려운 事案(사안)을 主幹(주간)하여 수습하게 되는데  그 九三(구삼)의 世主(세주)自體(자체) 動作(동작)은 앞서 설명한 삼위동작 설명 대로라는 것이다  아버님의 뼈를 빌어 나를 만들고 어머니께서 胎中(태중)에서 나를 기르시어 낳으시니 내가 이세상에 오는길 그만큼 어려운일 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그부모님의 은혜에 천만분이라도 보답하는 차원에서 열심히 사는 모습이 그 아버지가 벌려논 일을 수습하는 차원이 되는 것이라 그중 九三(구삼)동작은  작게 뉘우칠만한 사안은 있지만 대체로 무난 하다는 것이다 
* 세주가 [ 대상 寅字(인자) 아버지의 봉죽을 받는 또 후세주의 근기도 되고 또 金夫(금부)의 꼬리이며 가리키는 선생님의 근기 이기도한 ] 午字(오자)에게 회두극 받는 것은 나쁜 사항이 아니란 것이다  그 회두극 짐을 짐에 좀 곤란한면이 있을 것이나 잘 해결될 것이란 것이다   內飛神(내비신)이 모두 회두극 받는데 회두극 午字(오자)가 그 예기 辰字(진자)를 달고 있는데  그辰字(진자)는 세주의 적합이라는 것이요 그 辰字(진자)를 탈루되지 않게 막는 寅字(인자)는 세주 예기 亥字(해자)의 적합이라는 것이다
이래 丑辰(축진) 세죽 봉죽할만 神(신)들이  세주 예기를 근기로 활용하려는 世主元嗔寅字(세주원진인자)의 방패막이가 되어선 그 짊어지고 있는 모습이라 세주에겐 큰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주 근기이며 후세주 자리인 戌字(술자)를 덕을 주는 모습이니  후세주 기운이 탈루되지 않게금 전세주의 방임을 막는다는 것이니 후세주가 장차 官(관)의 근기 子(자)를 먹어선 그 子(자)의 역마 寅(인)의 이끌므로 전진해야 할판인데 그 대상 방훼자들을 제거해 보인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환경을 좋게 한다는 것이다 酉(유)가 寅(인)의 元嗔(원진)인데 이를 억제하고 亥(해)가 子(자)의 겁재로서 비화자로서 협조자일수 있으나 역시 利權(이권)에 있어서는 나눠 갖는자라 할 것이고 丑(축)은 후세주를 삼형하는 이권 탈취자라 마땅히 극제해서 억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됨 장애가 제거되어 장차 전세주 생처 후세주가 전진하기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릇이 작은자는 대범하질 못해 호운이 와도 받아드릴 태세를 갖추지 못해 회한이 남고 큰그릇이야 무슨 탈 있겠느냐이다  또는 多分法(다분법)의 논리에 의거해서 그어떤 예단할 事物(사물)이  小(소)쪽으로 치우친 것은 회한이 있고 大(대)쪽으로 치우친 것은 별문제 없다거나  장차 룡이 나르어선 하늘에 있게될 것이니 여유를 가지고 대처해야지 조급한 마음에 서두르다가는 되려 작은 그릇이되어  회한을 담게될 것이라는 것이니  대인의 면모를 보여 바둥거리고 떨지 말 것이니라  이런 야기도 통할수 있으니 몇푼 손해됨에 벌벌 떨게 아니라 꾹참고 있으면 나르는 룡처럼 될것이니 통 크게 나대라는 것이다

* 범례 
 년  월  일  시
 丁  壬  丁  甲 
 亥  寅  丑  辰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丑  子  亥  戌  酉  申  未  午  巳  七歲 大運道

차 사주는 乾命(건명) 사주로 丙申(병신) 대운 들어서서  大敗(대패)를 본격 그것도  후배의 자산을 갖고 증권 투자하였다가  실패를 당하고선 허덕이는 형세라 한다  세운 甲申(갑신)이다  소이 월령 일간 근기 충파를 당한 모습이다

대정수 괘상을  풍뢰익괘 이효동이 된다  본 괘상은 양호한 모습인데 流年卦(유년괘)가 잘못 되었던 것이다   십오년간 증권 투자에 큰 실수가 없었다한다  아마도 운세 양호하고 지혜롭게 대처한 것 같다  전체적인 국가 경기가 나쁠때는 모두가 손해를 보는 때라 그런때는 얼쩔수 없이 손해가 되었다하는 것 같은 말을 한다
 流年(유년) 대정괘가 58세에 艮爲山卦[간위산괘]를 이룬다 소이 가만히 머물러 있음되는 것인데 움직이면 도둑넘 한테 당하는 그런 운세이다 더군다나  動爻(동효) 三爻(삼효)로서 아주 박살나는 운세로 돌아갔다
卦辭(괘사)를 보면  그 등뒤에 머물른다 그 몸을 얻지 못 할 것이며 그 뜰에 행하여도  그 사람이 보이지 않는지라 별 허물 없으리라 하였다   所以(소이) 面識犯(면식범) 한테 당한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잘 아는 넘의 함정에 빠진 형태가 된다는 것이다  此(차) 卦辭(괘사)는 도둑넘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는 괘사라  그렇게 도둑넘이 그 뜨락에 까지 와선 설쳐되면서 훔쳐가도  내 몸은 그만큼 움직일수 없을 정도로 컴컴 아둔한 처지라는 것이요  내가 만약 인기척을 낸다면 소이 면식범이라 도둑넘이 내 재물은 둘째치고 내 몸까지 죽이려 덤벼들 것이기 때문에  물건 훔쳐가도 꼼짝없이 당하게 마련인 것이다  그런데 죽을 각오로 인기척을 낸다면 도둑은 면식범이라 물건은 훔쳐가질 못하고 상해는 입힐지언정 그냥 도망가지 않겠는가?  또는 아주 죽이고선 물건까지 훔쳐 가지 않겠는가 이런 두가지 의미가 된다할 것이다  지금 三爻(삼효) 陽氣爻(양기효)가 陰爻(음효) 넷에 둘러 쌓여선 아주 폭 빠진 함정 속에 허덕이는 것처럼 보인다  이를 사람의 허리에 다간 큰 등걸토막을 지둘러선 압살할 정도로 지지 눌르는 모습이니 이런 효가 동작했으니 어찌 베겨 나겠는가 이런 해석이 나온다  인기척을 낸다는 것은 아는체 한다는 것인데  힘 약한 좀도둑은 물 러 갈는지 모르지만 큰 재산을 털러 들어온 도둑은 쉽사리 물러가지 않고 그 죽이고서라도 가지고 갈려 할 것이란 것이다
 面識犯(면식범)이란?  것은,  주식증권 투전판 전광판 등이란 것이요 그 방면에 몸을 담고 있어선 어느 정도 그 운영되는 것을 알고 있는 그런 處地(처지) 立地(입지)라는 것이다   소이 그런 대서 재산을 날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것을 쉽게 찾을 수가 있겠는 가이다  그 사람 말로는 작전세력에 당하여선 그러게 된 것이므로 어떻게든 반 본전 또는 조금이라도 만회해보려고 소송 중이라 하나 매우 불리한 처지라 할 것이다  자산 잠식된 회사의 증권을 잘 알아보지도 않고 전광판에 상한가를 치니까 혹여 더 오를질 알고 삿다간  그 되팔 기회를 얻지도 못하고 관리 종목으로 되는 바람에 큰 손해를 보게 되었다 한다

*  六親(육친)  六獸(육수)를 붙여서 해설해보면 太歲(태세) 官(관)이 世(세)를 잡고 孫爻(손효)가 應爻(응효)가 되어선 應克世(응극세)하는 입장에 六獸(육수)를 메겨보면 甲年(갑년) 이므로 初爻(초효)에  청룡으로부터 시작하면  차례대로  청룡  주작  구진 등사  백호  현무 하여 올려 메겨보면 태세에 玄武(현무)가 떨어져선 소이 현무 도둑넘의 官(관)이 世(세)를 잡았다는 것이고 그 應爻(응효) 勾陳(구진) 孫爻(손효)가 동작하여선 元嗔(원진)을 입는 형세이라 이러니 아주 극흉 하여선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참고로 말한다면 靑龍(청룡) 朱雀(주작)  蛇(등사) 白虎(백호)는 양호한 운력을 발휘하는 편에 서지만  [* 모든 것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玄武(현무) 勾陳(구진) 은 아주 불리한 운세 작용을 하는데 부채질 하는  六獸(육수)가 된다는 것이다
* 공교롭게도 토정비결 운세가 763 이라 이래 좋은 말을 하고 있어선 토정비결은 맞지 않는다한다 그래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해석의 차이라 그 類推(유추)를 잘하면 안맞을 리가 없다하였다  소이 지금 가지건 가진 입장으로 몰린 형태로서 항시 그것을 누가 앗아 갈려 하는 그런 처지인데 조금 실수하면  왜 앗기지 않겠는 가이다
그 괘를 보면 山風蠱卦(산풍고괘)에서 三爻(삼효)가 동작하여선 山水蒙卦(산수몽괘) 삼효로 되는 것이다   그 世主爻(세주효)가 동작하는 모습이다 소이 대상 원진을 두고 있는 세주효가 동작 하여선 내괘 세 개의 효들이 모두가 회두극을 입는 상황이다  아주 흉한 상을 띤다
효사를 읽어보면  아버지의 어려운 일을 주관하는 것이니 작게 뉘우침이 있을 것이나 큰 허물이 있겠는가 이다   그런데 小有悔(소유회) 无大咎(무대구) 라는 語彙(어휘)를 그 我田引水(아전인수) 牽强附會(견강부회)로 해석해 보면  가진 것[有(유)]이 작아진다 후회한다,  커다란게[大(대)] 없어지는 허물이다 이래 해석하면 아주 나쁜 상황의 해석이 된다   그래서 그 결과적인 해석이 蒙卦(몽괘) 삼효의 말씀인데 지나놓고선 한다는 말이 인제 경험을 터득한 상이라 .   爻辭(효사) 말씀이  행실이 부정한 여자 [ 정절을 바르게 지키지 않고선 소이 좋아 보이는 남자가 있으면  훼절 하여선 시집가는 여자 소이 이랫다 저랫다 도대체 종잡을수가 없는 계집년 ] 에게 장가들지 말라  그러니까 오르락 내리락 확실히 알수 없는 주식 같은 것 바르지 못한 상품등 이런 것 현란하게 속이는 그런 것 등을 사거나 손대지 말라  돈 많은 놈팽이를 보면 몸을 가누지 못하고선 좋아선 쫓아 갈려 한다   그러니까 증권투자라면 자기보다 더 돈이 많은 세력가 소이 작전세력  아님 큰손 이런 대로 그 돈이 쫓아 간다는 것이라  이로울배 없나니라 이래 [ * 가지고 노는 말]  농락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此卦爻(차괘효) 에다간 六親(육친)六獸(육수)를 붙여선 그 해석을 돈독히 해보고자한다
山風蠱卦(산풍고괘) 三爻動(삼효동)이라 하였다 木宮卦(목궁괘)로서 酉字(유자)官(관)이 世(세)를 잡고선 元嗔(원진)兄(형)이 대상으로 극을 입고 있다 소이 世主(세주) 財性(재성) 아버지 爻(효)가 응효가 되어선 원진을 띰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으로도 보기도 한다   그렇다면 올해가 甲年(갑년) 이라 六獸(육수)를 붙여 보면 역시  勾陳官(구진관)이 世(세)를 잡고 玄武兄(현무형)이 應爻(응효)가되는 것을 알수가 있다  그러니까 대세적 으로 갑년의 山風蠱卦(산풍고괘) 三爻動(삼효동)은 좋은  형세의 괘상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연중에 丁亥(정해)生(생)이라   六獸(육수)를 재번 붙쳐 보면  兩(양)文(문)에 勾陳(구진)玄武(현무)가 떨어지니 분명 문서의 일 문서 잘못으로 인하여 나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알수가 있는지라 소이 증권은 문서가 아니고 무엇인가?  所以(소이)  此卦(차괘)에 해당하는 丁年(정년) 出生(출생)자가 甲年(갑년)에 柱式(주식) 잘 못사는 바람에  大敗(대패)를 보게되었다 이런 해석이 된다 할 것이다
이래서 토정서가 반쪽 글이라 맞는 사람도 있고 맞지 않는 사람도 있다하는 것이다
* 幹父之蠱(간부지고) 小有悔(소유회) 无大咎(무대구) =  원래 蠱卦(고괘)는 좋은 의미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곤 難卦(난괘)에 해당한다 그런데 좋다고 한들 그 어려움에서 탈출하는 것인데 그 무리한 수순을 밟는다면 그 오류 해석 같지만 戰勢(전세)가 역전되듯 이 운세도 역전되어선 그 사안 현상이 매끄럽지 못한 모습으로 드러난다 할 것인데 소이 아버지 끼치신 유업 어려운일 벌여논 사업 그 잘 매듭 지어볼려고 하다가 보니깐 오히려 기존에 가졌던 것을  작게 만들어놓는 결과를 가져와선 후회막급하고 크게 없어진 허물의 결과만 가져오게 되었다는 그 오류해석으로 둔갑된다는 것을 지금 여기선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未濟之四爻(미제지사효) 貞(정)이면 吉(길) 震用伐鬼方(진용벌귀방)하여 三年(삼년)에야 有賞于大國(유상우대국)이로다 하였는데 所以(소이) 未濟卦(미제괘)는 모든 爻氣(효기)가 되바라진 爻氣(효기)가 되었는데 소이 俗(속)된 말로 못되게 발랑 까졌다  깨였다 이런 괘효상 인데  그래서 호응하는 것이라  상당히 그 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이는 그런 상이 未濟卦(미제괘)인데  이제 四爻(사효) 정절을 유지해서만이 길하니 震(진)이 터러 鬼方(귀방)을 정벌하도록 하게끔 사용하는 爻象(효상)이라는 것으로써 그 삼년이나 되도록  긴 기간동안 이라야만 그 感化(감화)를 시켜서는 그 큰 나라에 賞(상)을 받게된다는 그런 爻氣(효기) 작용이라는 것인데 그 變(변)하여 들어가는 卦爻象(괘효상) 山水蒙卦(산수몽괘) 四爻(사효)象(상) 困蒙(곤몽)을 볼 것 같으면 그 蒙卦(몽괘)의 입장에선 다른 효기들은 다 되발아져서 깨임이 되었는데 오직 四爻氣(사효기)만 제위치를 고수하고 있어선 되바라지지 못하였는지라  이래 곤한 모습을 취하고 있어선 전체적으로 어리석은 象(상)을 만들면서 그 가르침 받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어야 한다는 混蒙卦(혼몽괘)로 되어지면서 교육을 나타내는 괘상으로 화하는 것이다  다른 효기들은 다되바라 졌는데 此爻氣(차효기)만 되바라지지 못하였다면 여럿에게 너 때문이라는 빈축을 사게될 것이고 요샛말로 왕따를 당하는 꼴이 될 것이라 어찌 아무리 자기 위치를 지킨다 한들 그  困(곤)한 모습이 아닐 것인가 이다  다른 자들은 다 깨임 받아선 차렷자세 알아듣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오직 자기만 열외 열중쉬어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 그 교관으로부터 지적받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라  이래서도 困蒙(곤몽)이 된다 할 것이다 이래 창피스럽다하고 困蒙(곤몽)이 창피스럽다하는 것은 惟獨(유독) 혼자만 독판잘난체 함으로서  그 정작 알참을 멀리한 상이라는 것이라  소이 지식이 깡통이라 여러 사람의 놀림감이 되었다는 것이리라  이런 모습이 蒙卦(몽괘)四爻(사효)의 모습이요 이게 동해 부정한 상태의 되바라진 넘이 들어오는 것이라 자기는 아주 깜깜 부정한 상태 큰 덩치를안은 것으로 가리키고 아님  [그 뜻의 반대 그렇게 환한 가르침을 얻는다는 뜻된다] 그 未濟卦(미제괘)의 입장에선 그 홀랑 까인 효기로 이렇게 못난이를 가르쳐 깨트리려다보니 얼마나 고달프겠는가 이런  필자의 생각이라 할 것이다   소이 그렇게 끔 몰아가는 모습 蒙(몽)四爻(사효)입장을 그래 못난이로 몰아가는 그런 모습이라는 것이니 그 따지고 보면 그 未濟(미제)四爻氣(사효기)를 만남으로 인해서 그 못난이로 몰리는 蒙(몽)四爻(사효)로 되어지는 어쩔 수 없는 처지 형편이 될 수도 있는 문제이라 이래 잘 만남을 생각하라는 가르침도 주는 효기 작용이라할 것이니 소이 너무 되바라져선 있는 자를 상대자로 만난다면 자신은 그 못난이 얼간이 취급을 받는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는 가르침이기도 할 것이다 
이래 貞吉悔亡(정길회망)은 志行也(지행야)- 라 하였는데 그 뜻을 펼치게끔 하여준다 할 수있게끔 한다는 그런 효기 작용이라는 것이니 아마도 그 저쪽의 困蒙(곤몽)을 모두 깨우쳐주어선 그 되바라지게 만들어 준다  물들어 주게끔 한다는 그런 작용이 인다는 것이리라


* 765 蒙之渙卦(몽지환괘)
飛神(비신)
        寅 卯
        子 巳 世 動
        戌 未
           午
           辰
           寅

* 九五(구오)는 渙(환)에 汗其大號(한기대호)-면 渙(환)에 王居(왕거)-니   无
咎(무구)-리라 [本義(본의)] 汗其大號(한기대호)하며 渙王居(환왕거)면...


구오는 씻어내되 또는 바꿔치기 하되 크게 그 땀을 흘리듯 호령하듯 하면 바꿔
치기 하는 것이 산더미 보다도 더 큰 왕 님께서 거하는 것 같음이니  말하자면
왕방울만 하다 이런 의미이다. 탈 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땀을 흘리며 크게 호
령하는 것이라. 바꿔치기 하는 데 王者(왕자)가 居(거)하는 것 같으면...

* 잔주에 하길 陽剛(양강) 中正(중정)함으로써 尊位(존위)에 거하여 씻어내는
시기를 당도하여 능히 그 號令(호령)하면서 흩어 재키는 지라 그 거하여 쌓는
것이라면 바르게 써 씻어냄을 다스리어서 허물이 벗다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 같다. 九五(구오)가 巽順(손순)하고 자세를 낮추는 그런
體質(체질)로써 號令之象(호령지상)을 둔다는 것이다. 汗(한)이라는 것은 땀을
내듯 이렇게 힘을 들여 한다는 것이니 反(반)하지 않는다는 뜻 반하지 않는다
는 것은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反省(반성)할 이유가 없다는 그런 뜻이리라.

* 또는 진국 땀을 흘려 내듯하여선 그 널리 펼쳐선 그 돌아오지 않게 한다 그
쓰임새가 適定(적정)處(처)를 얻게 한다는 그런 내용의 아주 緊要(긴요)한 것
을 지금 그렇게 만들어선 씻어내듯 한다는 것이리라 한 마디로 말해서 반드시
쓰임새 있는 작품을 생산해 낸다는 의미도 된다  씻어내길 王者(왕자)가  陸贄
(육지= 땅덩어리 폐백)에 居(거)하는 것처럼 한다면 이른 바 작은 싸움을 흩어
서는 큰 貯蓄(저축)을 성취한다는 뜻이다.

또는 씻어내는데 王(왕) 이 거하듯 한다함은 육지라는 사람이 말하길 작은 쌓음
을 흩어서는 큰 쌓음을 성취한다는 가리킴이다 하고 있다
 
*  陸贄(육지)는 사람 이름인데, 중국 당(唐)나라 때의 관료이자 학자. 이다
 
 
자는 경여(敬輿)이고, 가흥(嘉興:지금의 浙江省) 출신이다. 771년 진사가 되어
화주정현위(華州鄭縣尉)에 임명되었고, 뒷날 위남주부(渭南主簿)·감찰어사(監
察御史)·한림학사(翰林學士)·사부원외랑(祠部員外郞)·고공낭중(考功郎中)·
간의대부(諫議大夫)·중서사인(中書舍人)·병부시랑(兵部侍郞) 등을 지냈다.

792년 중서시랑(中書侍郞)·문하동평장사(門下同平章事;宰相)에 임명되었다가
794년 호부시랑의 모함으로 재상의 자리에서 물러나 태자빈객(太子賓客)에 임명
되었다. 다음해 충주(忠州:지금의 四川省 忠縣) 별가(別駕)로 좌천되어 그 곳에
서 10년을 보내면서 비방을 피하기 위해 저술하지 않았다. 805년 순종(順宗)이
즉위하면서 육지를 등용하려 했으나 그는 이미 죽어 없었다. 시호는 선(宣)이
다.

재주가 남달랐으며, 민정(民情)을 몸소 살폈고, 성품이 강직했다. 한림학사에
재임하였을 때 덕종(德宗)의 신임을 얻었으나 황제에게 직언을 잘하여 점차 덕
종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783년 병변(兵變)이 일어나자, 덕종을 모시고 선양
(지금의 陝西省 乾縣)으로 피난하면서 재상이면서도 중요한 사항을 결정했다. 

저서로 《육씨집험방(陸氏集驗方)》 50권이 있으며, 《시문별집(詩文別集)》 15
권이 있었으나 전하지 않는다. 《신당서(新唐書)》와 《구당서(舊唐書)》에 전
한다. 

 

象曰王居无咎(상왈왕거무구)는 正位也(정위야)-라.
상에 말 하대 왕이 거하는 듯 하여 허물이 없다함은 자리가 바르기 때문이 나니
라.

* 傳(전)에 하길 王者(왕자)가 居(거)한다는 것은 자리가 바른 것을 가리킴이
다. 임금이 임금의 자리 尊位(존위)에 거하여 능히 風水渙卦(풍수환괘)의 五爻
(오효)처럼 한다 하면 尊位(존위)에 거한다 칭할 것이라서 허물이 없다 할 것이
다.

배경은 雷火豊卦(뇌화풍괘) 來章(래장)이면 有慶譽(유경예)라 하는 자리로써
그 文章(문장)을 오게하면  경사롭고 명성이 난다는 그런 자리이고, 동해드는
先行契機(선행계기)는 그 文章(문장)知識(지식)力量(역량)을 받아드릴 態勢(태
세)가되어 있는 해맑은 아이 童蒙(동몽)의 위치이고 , 그 배경은 장차 巨木(거
목)을 암시하는 君子(군자)虎變(호변)의 革卦(혁괘)五爻(오효) 未占(미점)에서
도 吉(길)하다는 자리이다

 

渙(환) 汗其大號(한기대호) 渙(환) 王居(왕거) 无咎(무구)  씻어내길 그 큰 호령을 하면서 땀을 딲는 듯 한다 [그러니까 힘드는 일을 하면 '으라차차- ' 힘불끈 쓰곤 땀남 땀딱듯 해본다는 것이다   씻어낸 게  왕께서 거주하는 것 같아 [소이 그 씻어낸 업적이  방울중에 왕 방울 만큼 크다는 의미임] 별탈 없을 것이다  寅卯辰(인묘진) 巳午未(사오미) 方局(방국) 火氣(화기)力量(역량)이 넘쳐 土氣(토기)로 씻어 積載(적재)하여 쌓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니 寅(인)이 막아 돌린다, 또 寅(인)은 장차 그 土氣(토기)를 먹고 자랄 그런 것들이다  巳(사)가 子(자)에 잡혀 가득 품고 있던 것을 짜이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子(자)가 기름 짜는 도구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 그 많이 씻어 내야지만 아직 迷蒙(미몽)에 휩싸인 자들이 그 씻어낸 結果物(결과물)을 먹고서 發蒙(발몽) 하여 자랄 것이란 것이리라 그래서 소위 씻어낸 결과물이라는 것은 그 蒙(몽)이 먹고 클 양식이 된다 할 것이다
소위 교육시킬 그러한 敎科目(교과목) 材料(재료)가 풍요로와 진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낳게된다 할 것이다
* 渙卦(환괘)는 亥酉(해유) 官性(관성) 財性(재성)이 隱伏(은복)된 卦象(괘상)이다 지금 兄性(형성)의 기운을 울궈 짜선 복성을 산더미 같이 만들어서는 그것을 지금 문성 寅(인)이 먹고 커 오르게 하려는 모습이다 ,  原來(원래) 渙卦(환괘)는 寅卯辰(인묘진) 巳午未(사오미)가 있어선 木火通明(목화통명)卦(괘)인데 이제 寅午戌(인오술)도 있게될 것이라 그렇게되면 兄性(형성)을 울궈 짜는 듯한 형태를 취하더라도 그 힘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방대  한지라  먹어도 먹어도 무궁한 먹이를 갖고 있는 所以(소이) 새끼가 어미 젓통을 보유하고 있는 형세가 되어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風水渙卦(풍수환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渙(환)은 交換(교환)한다는 뜻 씻어낸다는  뜻이다   交換(교환)한다는 것은 형통하니 왕께서 사당둠에 이르렀으며 큰 내를 건너는데 이로우니 곧음이 마땅 하나니라 하였다  [*괘상 해석은 다른渙卦(환괘)를 참조하라 . 물위에 나무가 행하여 배를 상징함에 交易(교역)之象(지상)이므로 교환이라 해석해보는 것이다 ]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五(구오)의 동작은  씻어냄을  땀을 씻으며 크게 호령하는 듯 소리치고 힘을 써서 하면 그러한 씻어냄에 왕께서 거주케[머물게] 될 것이니  허물없으리라 하였다  九五(구오)가 중정지덕을 갖고 있음에도 호응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씻어내는 時象(시상)에 頂上位(정상위)에 있으며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것만으로도 좋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그 대상이 호응치 않는 것이 陰(음) 그러움으로 되어서 호응치 않는 것이 아니라 陽(양) 그러움으로 되어서  씻어낼 것 없음으로 호응하는 것인지라 이래 아래 여러 群陰(군음)을 씻어냄에 있어서 防毁(방훼)하는 面(면)이 없음인지라 이래 별 허물이 없다 함인 것이다 九五(구오)가 호응은 받지 못하여도 아래 근접 六四(육사)의 반듯한 陰爻(음효)와 죽을 맞출수 있는 事項(사항)인지라 이래 對相(대상) 內卦(내괘)의 不正(부정)한 形勢(형세)를 모두 씻어내어 바르게 할 수 있음인지라 그래서 그 크게 부르짓으며 땀을 쏟듯 힘을 들이어 씻어내면 임금님께서 소이 王(왕)께서 居住(거주)하는 그런 모습의 씻어냄[큰 씻어냄 대단한 業績(업적)을 그리는 것 等(등)의 成果(성과) ]이 된다는 것이라 그래서 별 허물이 없게 된다는 것이다  內卦(내괘)坎象(감상)은 그 內卦(내괘)가 됨으로 인하여서 모든 諸爻(제효)들이 不正(부정)한 위치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다 이를 씻어내듯 하여 바르게 正(정)한 위치로 만든다면 坎象(감상)이 離象(이상)이 되어 전체적인 卦象(괘상)이 자기 답다[자기 역할을 충실히 행한다 ]는 家人卦(가인괘)로 化(화)한다는 것이다  家人卦(가인괘)는 그 吉相(길상)을 뜻하는 것으로 모두 자기 직분을 충실히 이 행함으로서 家道(가도)가 바로 서서 그 가정이 번영한다는 것이다  修身齊家治國平天下(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  각 가정의 번영은 곧 사회집단과 국가 나아가선 세계 인류가 평화와 변영을 누리게 된다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는 괘상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찌 이마에 땀을 씻어내듯 힘을 쏟고 공을 들이어선 그 씻어내는 일을 하지 않을 것인가 이다   * 또는 諸陰爻(제음효) 들을 否定的(부정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아래 세 개의 음효들을 모두 씻어내선 양 그러움 으로 들어차게 하는 작업을 하는데 땀을 흘리듯 심혈을 쏟는다면 그 卦象(괘상)이 純乾卦(순건괘) 陽(양) 그러움 일색을 이룰 것이라  그 또한 하늘을 뜻하는 것이라 대단한 意(의)가 있다 할 것이다 하늘은 元亨利貞(원형이정) 하다 하였다 그리곤 모든 것의 首長(수장)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首長(수장)의 위치에 서게된다는데 또한 王者(왕자)일 래기 인데 何等(하등)에 탈잡힐 일이 있겠는가 이다  이런 논조다  * 크게 힘쏟아 씻어냄에 왕의 居處(거처) 사람의 一身(일신)으로 말할 것 같으면 머리 부분이 王(왕) 이라 할 것인데 그러한 정신활동영역이 허물이 없어졌다 깨끗해졌다는 의미도 된다하리라 
飛神(비신)으로 보면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巳字(사자)兄性(형성) 世主(세주)가 直接(직접) 動作(동작)하는 형세인데  그 회두극을 걺어지는 형세인데 무슨 큰 殺(살)作用(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고 子性(자성)이 오히려 世主(세주)巳字(사자)位(위)의 絶地(절지) 劫煞(겁살)의 위치가될 뿐이요 그官祿(관록)을 취득하게 하는 소이 뜻한바 일을 이룩하게 하여주는 그런 역할을 지금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卯(묘)의 역량을 내려 받고 있는 巳字(사자)를 子字(자자)가 적절하게 내려 눌러 설기케 하여주는 작용을 함으로 인해서 그 설기되는 기운이 진취 未字(미자)가 戌字(술자)로 進就(진취)하는 모습을 띄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대상을 본다면 세주대상 진자가 원래 세주 설기자 인데 그리 설기 하여 못가져 가게끔 초위 인자가 억제 막아 돌리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러니까 세주역량을 쓸데없이 虛失(허실)치 않게 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니 세주는 그 뜻한바 설기작용을 계속 如意(여의)케 하라는 것이다   소이 신경끄고 열심히 목적 했던 바를 씻어내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이 씻기어져 나아가 쌓이는 모습이 아래 未字(미자)가 進就(진취)되어 戌字(술자)되는 모습인 것이다 그리되면 卦變(괘변)하면 蒙卦(몽괘)되어 四位(사위) 戌字(술자)가 世主(세주)가 되어 그 씻기어서 쌓인 것이 크게된 모습으로 威權(위권)을 잡는 것을 뜻하는 의미가 바로 火三合局(화삼합국)의 墓庫(묘고)가 되어선 그 대단하게 쌓인 모습을 그려준다는 것이다   火三合局(화삼합국)의 墓庫(묘고)는 火生土(화생토)가 되어 三合局(삼합국)의 全(전)力量(역량)이 墓庫(묘고)로 쏠리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는 것이다  金三合局(금삼합국)은 金氣(금기)가 墓庫(묘고)로 들어오지만  火局(화국)과 正反對(정반대)로 墓庫(묘고)의 기운이 金氣(금기)帝旺(제왕)을 북돋는 모습으로 나아가는 土生金(토생금)이 되는 것이 다 [* 木三合局(목삼합국)은  墓庫(묘고)가 제압 당하는 형세이고 水三合局(수삼합국)은 墓庫(묘고)가 三合局(삼합국) 意味(의미) 看板(간판) 水性(수성)을 제압하는 모습이다 .] 이런 것을 미루어 본다면 蒙卦(몽괘) 世主(세주) 戌字(술자)는 대단한 위력을 갖고 있는 형세인 것이다   그러므로 渙卦(환괘)가 그러한 卦象(괘상)을 지어 나간다는데 어찌 君王(군왕)이 임하듯 하는 勢(세)가 없지 않을 것인가 이다 그러니까 곧 世主(세주)가 洩氣處(설기처)로 내다 앉아 王者(왕자)가 된다는 것이다  이를 본다면 渙卦(환괘) 五爻動(오효동)은 대단히  크고 良好(양호)한 象(상)을 그려준다 하리라  巳戌(사술)과 子未元嗔(자미원진)이 어긋나서 도사린 모습이요 子卯(자묘) 寅巳(인사) 三刑(삼형)이 역시 어긋나서 도사린 모습이다  巳字(사자) 根氣(근기) 卯字(묘자)는 그 쇠진함이라 寅字(인자)로 퇴각하고 巳字(사자)는 回頭剋(회두극)을 맞고 있는 형세요 未字(미자)福性(복성)은 戌字(술자)로 진취하는 모습이지만 역시 三刑間(삼형간)이라 할 것이다  다만 世動主(세동주) 回頭剋(회두극)이 그 巳字(사자)를 크게 억지 시키진 않는다고 보는 것이 子性(자성)이 寅字(인자)의 根氣(근기)가 되어서 위로 역량이 앗기고  또 戌字(술자)의 먹이가 되어서 아래로 먹히는 형세인데 괘에 金氣(금기)의 根氣(근기)없고  오히려 대상에도 그子性(자성)을 剋制(극제)하는 辰字(진자)가 있음인지라 이래 그 회두극 치는 것을 세주를 作害(작해)하기 위해서 회두극 친다고 볼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그 일의 成果(성과)를  내어 주기 위하여 세주를 적절하게 부리는 역할을 한다할 것이다   世動主(세동주) 動作(동작)으로 元嗔(원진)過(과) 삼형이 交叉(교차)하여 도사린 형국을 지으니 무언가 상당히 備蓄(비축)할 것이란 것이다  그러한 비축은 언젠가는 풀어서 쓸  역량이 된다할 것이다
* 오효동 하여 渙(환)이 蒙(몽)으로 변한 것은 그 업적이 대단한 것을 가리키는데 그 씻어서 쌓은 업적이 마치 첨에 모깃불 피우듯 한 게  나중엔 큰 山河(산하)를 태우듯 한다고 또 蒙(몽)의 원리 아래 샘물이 점점 발전되어 흘러 上(상)의 크게 大達(대달)한 위치가 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木火通明卦(목화통명괘)이기도 함에 그 근기 대어주는 역량이 풍부하다는 것이요 그러한 근기 든든함으로 인해서 씻어 적재되는 産物(산물) 또한 크다 할 것이다  
동짓달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水卦(수괘)될 것이니  그 三位(삼위)午字(오자)動作(동작) 酉字(유자)進頭剋(진두극) 하는 구조는  겁재가 財性(재성)을 進頭剋(진두극)하여 官性(관성)의 根氣(근기)를 끊어놓는지라 그리곤 辰丑(진축)이 口化(구화)하여 官性(관성)을 먹이로 삼는 것을 寅字(인자)가 뒤에서 그리 못하게 辰丑(진축)을 억제하는 모습이나 四土(사토)를 만난 寅字(인자)가 力不足(역부족)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리라  곤궁함과 질고요 官性(관성)은 슬하 자손이므로 根氣(근기)가 힘을 못쓰게되니    子孫(자손)이 염려라는 것이다 이럴 적엔 신령과 불전에 기도라도 해보라는 것이다  要(요)는 土(토)多(다)해서 일어나는 病(병)이니 金氣(금기) 많아져야 한다하리라 劫財(겁재) 火性(화성)이 忌神(기신)이라 했다  初位(초위) 寅巳(인사)構造(구조)는 卯性(묘성)이 와서 寅字(인자)와 함께 辰丑(진축)을 견제하는 勢力(세력)이 되는지라 길한 말을 하게되는 것이다 先困後泰(선곤후태)요 積小成大(적소성대)라 하였는데 남과 利權(이권)是非(시비)가 일 것이다 이를 조심하라 했다 
오월괘 이면  流年(유년) 變卦(변괘)가 風卦(풍괘) 될 것이니   三位(삼위)酉字(유자)가 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역시 불길하다 하였다  아내의 병이니 심신불안하고 심란한 마음에 出他之象(출타지상)이 된다는 것이다  妻(처)가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상황이요   財官(재관) 福(복)이 모두 불리한 상황이다 風卦(풍괘)는 兌(태)가 顚倒(전도)된 현상이니 그 卦象(괘상)이 의미하는 數(수)가 魔(마)를 일으킨다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西方金氣(서방금기) 動作(동작)은 유리한 방향이 아니란 뜻이다    아님 南方(남방) 二七火(이칠화)가 그 劫財(겁재)運(운)이란 말이리라
初位(초위) 丑字(축자) 動作(동작)하여 內爻(내효)들이 適合(적합)을 얻는 모습은  有利(유리)한 말을 한다  財官(재관)福(복)이 適合(적합)을 얻으니 재앙이 사라지고 복이온다 하였다 대상 寅亥合(인해합) 은 官性(관성)이 木性(목성) 根氣(근기)로 化(화)하는 것인데 이것이  官(관)이 적합을 만남으로 인해서 위의 適合(적합) 金氣(금기)의 剋制(극제)를 받게될 것이라 이래 자손을 염려하는 말을 하게되나 그 아니고 아마 婚姻(혼인)이 있을 것이라 하였다

*풍수환 사효가 元吉(원길)이라 하여서 좋지만  五爻(오효)는 그런자가 輔弼(보필)하여주는 그런 자리라 소위 四爻(사효)는 지식 역량이 論告(논고)하는 檢事(검사)라면 五爻(오효)는 그것을 듣고 糾明(규명) 판결하는 아마도 그 판사쯤 되지 않나 하여본다


* 766 蒙之師卦(몽지사괘)
飛神(비신)
        寅 酉 動
        子 亥
        戌 丑
           午 世
           辰
           寅

上六(상육)은 大君(대군)이 有命(유명)이니 開國承家(개국승가)에 小人勿用(소인물용)이니라 [本義(본의)]大君有命(대군유명) 하야  開國承家(개국승가)- 니  
대군이 지휘계통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에 있는 것이니 나라를 새로 열고  가문을 승계 하는 일엔  私私(사사) 실익만을 챙기려는 소인들은 등용해서는 안된다
본래의 뜻은 대군 큰 임금님이 명을 가져서 나라를 열고 가문을 승계하는 것이니라 소이 [ 대원군이 집정을 하고  사직을 승계 하는 것이다]

잔주에 하길 군사를 내는 종당 유순한 극 지점에는 논공행상의 시기라 功績(공적)을 거론 하여선 賞(상)을 시행하는 時期(시기)라 坤(곤)이 흙 땅이 되는 것이므로 개국승가의 형상을 갖는 것이다 그러나 소인이라면 비록 공적을 두었더라도 역시 벼슬과 땅 둠을 얻게 하여선 부리는 것이 옳치 않고 다만 비단과 상금을 넉넉하게 줌으로써 할 것이니라 경계하여 살피건데 상을 시행하는 사람이 소인에게 한다면 또는 小人(소인)이 賞(상)주는 것을 시행한다면 이점을 사용하는 것이 옳지 않고  소인이 역시 만난다면  이爻氣(효기) 사용함을 얻지 못한다  이것은 무슨 말을 가리키는가 하면 소위 실익에 탐욕을 부리는 소인배를 등용해 쓰면 그 부정부패 비리로 인하여선 새로히 개국승가한 본연에 이미지를 흐리게 한다는 것이리라  [* 工巧(공교)하게도 흥선대원군의 사주명조가  解卦(해괘)로써 그러한 말을 경계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본다=  소인과 결탁하여선 나라를 승계 하겠다고 한다면 역시 같은 류의 소인배에 부합하는지라 그 사직이 붕괴된다는 것이리라 = 당시의 시대상황이 그 부패하고 비리 부조리가 만연한 그런 흐름의 소인배 시운이라는 것이다 ]

象曰大君有命(상왈대군유명)은 以正功也(이정공야)-요 小人勿用(소인물용)은 必亂邦也(필난방야)-라
상에 가로대 대군이 명을 둔다는 것은 공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요  소인이 쓰지 못한다함은 필이 나라를 어지럽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 성인의 깊으신 경계이다

* 세주 응효가 원진 대관을 쓰는 모습이다

變卦(변괘) 地水師卦(지수사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師(사)는 軍師(군사)에 關(관)한 것을 의미하는 卦象(괘상)이라 한다   군사를 일으키는 일은 그 대의 명분이 뚜렸해야 할 것이니  그 방면에 능통한 어른으로 하여금 그 군사무리를 맡게 함이라야만 길하고 별탈 없으리라  하였다   九二(구이)가 陣中(진중)에서 諸(제) 陰爻(음효)의 軍師(군사)들을 잘 통솔하고 있는 모습인지라 이래 군사무리를 이끄는 卦象(괘상)이 되고 이러한 九二(구이)는 군대를 잘 통솔하여 전쟁하면 기필코 승리한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군사는 대중을 뜻하는 말이요  곧음은 바름을 뜻하는 의미이니  능력으로써 대중을 바르게 하여서 바르게 王者(왕자)가 되는 것이다  구이가 중도를 차지하여 가운데 강건함으로서  六五(육오)의 호응을 받고 그 군사 대중을 이끄는 행사가 험난한 것이어도 유순하게 쫓게 하는 것이니   이러함은 천하에 毒(독)함을 사용하여서도 백성이 쫓아가는 것이니 이것만 봐도 吉(길)할 내기인데 또 무슨 허물이 있다할 것인가?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땅 가운데 물이 있음이 군사무리 행하는 것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응용하여 쓰대  백성을 收容(수용)하고 大衆(대중)을 養育(양육)하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上六(상육)의 動作(동작)은 大君(대군) 所以(소이) 임금의 윗된 자리에서  命(명)을 갖게되는 것이니  나라를 열고 집을 승계함에 있어서 소인들은  등용해 쓰면 않될 것이다 하였다  易書(역서)에서는 女王(여왕)의 윗전 皇太后(황태후)라고 해석하고 있으나    陰弱(음약)한 임금을 세우고 그 뒤를 봐주는  垂簾聽政(수렴청정)하는 大妃(대비)나 또는 그 대원군이 될 것이니 조선말엽의 高宗(고종)과 조대비 흥선군의 관계를 想起(상기)하면 된다할 것이다   所以(소이) 軍師(군사) 무리를 일으켜서 혁명이나 전쟁을 하여선 그 승리하여 나라를 새로이 일신하는 모습에서 그 頂上位(정상위) 의 윗전이 되어 갖고 命(명)하는 권한을 갖게되었는데 이럴때에 그 私情(사정)에 이끌리어서 소인의 무리를 요직에 등용해서는 않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요직에 등용했다간 그 건설한 나라나 그 승계한 가문이 어지러워 질 것이라는 것이다 어지러워지는  것은 무너짐의 첩경이 된다 하리라  이럴 때엔 그에 참여하여 권한 있는 위치에 선자는 克己(극기)하여  私心(사심)을 버려야만 하는데 그것은 우선 자신부텀 잘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니 所以(소이) 我執(아집)과 獨善(독선)을 먼저 버려야 지만  공정한 혜안이 열리게 되어서  돌아가는 大勢(대세) 政勢(정세)나 事案(사안)을 바르게 파악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판단이 바로 서서 소인과 군자를 구분하는 안목을 갖게되고 그 각기 그 자리에 맡는 적소로 안배 할수 있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의미가 비신을 보면 잘 드러나 있다  上位動作(상위동작)은 三位(삼위) 世主(세주)가 그 小人(소인)을 의미하는 主導權(주도권)을 갖은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서는 그러한 소인을 登用(등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소이 자신 또한 그러한 소인의 마음을 길러서는 전체가 어지러워 질 것이므로 이를 경계하라는 경계의 훈시를 하고 있는 것이다 

上位(상위)酉字(유자)는 頂上(정상)主君(주군) 亥字(해자)의 根氣(근기)로서 그를 봉죽해 주는 자리이다 [* 즉 金生水(금생수) 이다 ]   이러한 位置(위치)가 動作(동작)한다는 것은  그頂上(정상)主君(주군)을 봉죽해 주기 위한 權限(권한)을 위임받아 諸(제) 臣下(신하)들을 任命(임명)하고 統制(통제)하는 행위인데  所以(소이) 酉字(유자)가 動作(동작)하면 그 元嗔(원진)인 寅字(인자)가 接續(접속)된다 그러한 元嗔(원진)이 접속됨은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은 내가 剋制(극제)하여 제압하는 것이 되지만 그 실상 속내는 根氣(근기)가 木剋土(목극토)로 잡혀 있는 형세인지라  소이 언제고 잘못되면 모든 허물이 돌아올 원망의 씨앗을 안고 있는 형세라 할 것이다  이러한 寅字(인자)는 所以(소이)지금 頂上(정상)主君(주군)인 亥字(해자)가 水生木(수생목)으로 봉죽하는 것이라  主君(주군)이 大院君(대원군)에게 그 自身(자신)이 行事(행사)할 威權(위권)을 委任(위임)한 形勢(형세)가 되는 것이다  이래 그 권을 위임받은 대원군이 그 功勞(공로) 있는 人材(인재)를 등용하여  쓰는 것이  아래 諸位置(제위치) 要所(요소) 要所(요소)의 각기 故有(고유)한 意味(의미)를 가진 飛神(비신)들이라 할 것이다  四位(사위)엔 丑神(축신)이 配置(배치)되고 三位(삼위)엔 午神(오신)이 배치되고  二位(이위)엔 辰字(진자)가 배치되고 初位(초위)엔 寅字(인자)가 배치되는 등 각기 그 故有(고유)司命(사명)을 갖은 게 되리라   그런데 이렇게 人材(인재)를 등용하여  쓰는데  그 上六(상육)의 對相(대상) 六三(육삼)은 같은 陰爻(음효)로서 그 位置(위치)가 不正(부정)한 位置(위치)에 있는 者(자)로서 小人(소인)에 해당하고 또 上六(상육)과 같은 陰爻(음효)로서 그 뜻을 잘 이행해줄 그런 처지에 있는 자가 아니란 것이다  所以(소이) 不呼應(불호응) 자라는 것이다  이러한 자를 등용해  쓴다는 것은 그 세운 나라전체가 어지러워 질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酉字(유자)가 三位(삼위) 午字(오자)에게 火克金(화극금)으로 종 잡혀서 그가 要求(요구)하는 봉죽행위 木生火(목생화)를 한다면 곧 小人(소인)을 도와 등용해 쓰는 형세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그 爻象(효상)으로 볼적에 不呼應(불호응)이요 부정한 자이라 그러한 자를 봉죽 해준다고 해서 上位(상위)가 뜻하는바 司命(사명)을 바르게 이행하여줄리 만무 라는 것이다  小人(소인)의 뜻은 자신의 실익 챙기기에만 급급할 뿐이지 전체나라를 위해서는 그나라가 잘되던 말건 무너지던 말건 아랑곳 않는다는 것이다  소이 그러한 행위를 짓게된다는 것이다  主君(주군)이 上位(상위)에 權限(권한)을 委任(위임)하고 그 쇠퇴하는 몸을 지어 子字(자자)로 퇴각 하여선 자신의 適合(적합) 丑字(축자)의 의지 둘러리 보좌역할을 하는데 그 몸을 맞기려 한 것이지만 그 丑(축)의 輔佐官(보좌관)들은 이를테면 한둘이 아니란 것이다 그러한 輔佐官(보좌관)을 지금 三位(삼위)午字(오자)가 근접에서 元嗔(원진)을 놓고 있는 형세인 것이다 所以(소이) 三位(삼위) 不正(부정)한 小人(소인)이 자신의 私利(사리)를 圖謀(도모)하기 위하여 그 嫌惡感(혐오감) 스러운 것을 모두 그主君(주군) 輔佐官(보좌관)에게 떨어놓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그렇게되면 輔佐官(보좌관)들은 썩이 죽고 기분 잡치는 그런 모습의 失色(실색)이 되어 進就(진취)하는 氣象( 기상)이 바로 三刑(삼형) 戌字(술자) 相間(상간)이 된다는 것이다 소이 이제 보자관들 조차 서로 利權(이권)에 눈이 어두워서 으르렁거린다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그 으르렁거리는 포효의 먹이가 되어 있는 것이 바로 退却(퇴각)한 主君(주군) 子字(자자)의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主君(주군) 子字(자자)를 根氣(근기)로 한 酉字(유자)에게 委任(위임)한 寅字(인자) 또한 그 위태한 상황이 될 것은 明若觀火(명약관화)하다  命令(명령)의 위계질서 계통이 무너지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三位(삼위)午字(오자) 小人(소인)의 作亂(작난)이 그 卦(괘)勢(세)를 무너트리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三位(삼위)午字(오자)의 私利(사리)를 챙기는 것을 본다면  그 자신의 根氣(근기) 初位(초위) 寅字(인자)를 위하여 辰字(진자)를 洩氣(설기)하여 만들어 놓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까 酉字(유자)를 脅迫(협박)해서 寅字(인자)의 봉죽을 받아선 그 속내의 辰字(진자)에게 力量(역량)을 備蓄(비축)해 갖고는 자신의 속내 根氣(근기) 寅字(인자)의 먹이가 되게끔 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大院君(대원군)이 자신을 치켜세우는 小人(소인)들에게 무언가 약점이 잡혀 있음으로 인해서  그들의 요구를 들어 줌으로 인하여서  전체 세운 나라가 어지럽게 되었다는 것이다  朝鮮(조선)이 師卦(사괘) 上爻動(상효동)으로 그 망함의 根氣(근기)가 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리라  三位(삼위)午字(오자)는 當時(당시)의 國內外(국내외) 어지러움을 일으키는 小人(소인)의 政勢(정세)라 할 것이니 그 한 두가지를  꼽아서 그것이라고만 할 수 없는 것이다  대원군이 그 자리에 서기까지의 배경과 주위 환경등 그 대상이 될만한 것들이 모두 그 小人(소인)에 해당하는 것들이라 할 것이니  그러한 소인들을 대상으로 아니 쓸수 없는 형편이어서 그 適任(적임)이라고 맡기는 것마다 모두 不利(불리)한 방향으로 전개되어 나갔던 것이다  육십년 안동 김씨 세도에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國力(국력)과 백성의 도탄에 허덕이는 삶등 어느것 하나가 小人(소인)이라 아니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한 小人(소인)의 힘에 의해서 대원군의 위치까지 오르다보니  그들에 종 잡힌바 이라 그들의 요구를 아니 들어 줄 수 없는 입장이 되었던 것이니 人事(인사)문제에 있어서도  처음엔 조대비 수렴청정으로 인하여 그 외척을 요직에 등용해 쓰고 대원군 자신 생각에는 단단하게 한다는 것이 판단 잘못을 일으켜선 그 민씨 집안의 여인을 중전을 세움으로 인하여서  그 중전과 그 외척과 갈등으로 인하여 나라가 절단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 것이다  小人(소인)의 作用(작용)에 대한  불합리한 논리를 끝도 없이 늘어놓을 순 없는 것이고 아뭍튼 그 小人(소인)에 해당하는 작용이 그 나라를 무너트리는 결과를 가져옴인지라 이를 여기서는 경계하라는 것이다  그러니 단호이 소인을 배격하고 척결하라는 것이다 그래야 만이  그 나라를 부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인을 배척하는 방법은 작은 그릇의 표현인 독선과 아집을 먼저 버리라는 것이니 그 주도권 동작을 취하지 않으면 된다할 것이다 그렇게되면 그 정상 주군이 주도권을 행사하게 될 것이므로 午字(오자) 亥字(해자)에게 剋制(극제) 當(당)함으로 인해서 小人(소인)의 勢(세)는 꺽이게 되어 있는 것이다   師卦(사괘)의 頂上(정상)主君(주군)은 그 실질적인 힘이 없고 그 臣下(신하)들이 跋扈(발호)하는 氣象(기상)인 것이다  임금이 대원군의 간섭과  强臣(강신)의 威權(위권)에 그 氣勢(기세)가 제압 당하여 있는 모습인 것이다  아마도 정만인이 잡아준 그 자리가 그렇다 하는 것을 일설에 들은 것 같다
* 세주 대상에서 먹이와 근기가 서로 부닷겨 가지고 자리다툼 하여 원진혐오를 두는 것은 세주에게도 이로울 것 없다는 것이리라
* 섣달괘 이면 유년변괘가 未濟(미제) 될것이니  三位(삼위)午字(오자) 酉字(유자)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먹이를 문격이라  재물이 풍족하고 집안이 안락하다하였다  아래식솔들에게 모두 진두극 시켜선 먹이를 입에 물리는 형세이다 
初位(초위) 寅字(인자)動作(동작)하여 巳字(사자)三刑(삼형)하는 構造(구조)는 火性(화성)이 도우면 재물이 생긴다하나  그 理致(이치)가 不當(부당)하고 東西(동서)가 불리 하다하였다  兩丑(양축)이 元嗔(원진)인데 妬(투)元嗔(원진)이고 戌字(술자)가 丑(축)을 刑(형)하고 卯字(묘자)合火(합화)가 되는지라 이래 火性(화성)의 협보를 말한다하리라  대상도 원진을 만나고 세주도 근접에 원진을 두었는데 또 원진을 둔다는 것은 이것이 좋은게 아니다
유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恒卦(항괘)될 것이니 같은 자가 나에 재물을 보고 들어오는 격이라 이래 是非(시비)가 인다하였다 亥字(해자)水氣(수기)가 가운데있어 그 원진 대처로 하여금 세주를 끌어오기 작전하니 물귀신작전이라는 것이리라 남과 송사에 휘말리던가 하여 끌려 들어간다는 것이다 아님 水邊(수변)을 가지말라 했다 初位(초위)丑字(축자)가 적합을 물어드리는 경우는  역시 물귀신이 엿보니 배를 타지말라 하였다  친구따라 강변으로 미역감으로 가지말라  물에 빠져죽기 십상이라 하였다  流年卦(유년괘)가 大壯之初爻(대장지초효)라 그 발이 건장한 모습 마구 내닫다가 함정에 빠진다거나  탁-접속사고를 일으키던가 하여 아주 極凶(극흉)한 모습이라 이래  여름절 이요 그 適合(적합)月(월) 이라 벗들과 같이 놀러 다니면 않 된다는 것이다   要(요)는 午(오)가 酉(유)를 제압하고 午(오)가 酉(유)에 死地(사지)가 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소이 元嗔(원진)이 그 적합 子字(자자) 水性(수성)을 끌어드리니 元嗔(원진)이 世主(세주)午字(오자)를 子字(자자)물[水剋火(수극화)]에 빠트리려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 참고로 논한다면 흥선 대원군의 四柱(사주)가 雷水解卦(뇌수해괘) 로서 小人(소인)이 負且乘(부차승) 致寇至(치구지)라 하는 그런 형세이라 , 이렇게 소인이 정권을 잡아 보복 응징적 차원에서 정치를 하려든다면 그 나라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리라, 천하라는 수레를 를 公(공)께 앗기는 말씀이, 소인 解卦(해괘) 上爻動(상효동)이라 , 원래 천하라는 수레는 午(오)인데 그銳氣(예기) 뻗친 것이 辰(진)이요 그 辰(진)을 파먹고 자라는 것이 백성 寅(인)인 것이다 소이 나라의 빛에  백성이 그 힘에 달라 붙어서 살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나라가 내는 역량 빛이 良質(양질)인가 不良(불량)한가에 따라서 백성의 삶의 質(질)도 선한가 불선 한가가 달려있게 된다할 것이다 , 효상으로 본다면 부정한 위치 陰(음) 삼위가 二位(이위)의 양그러운 효기를 올라타고 그 四位(사위) 부정한 陽氣(양기) 爻氣(효기)를 진 것이라 소인이 지게에 짐을 지고선 그 반듯한 군자의 수레를 올라탄 형국이라 어찌 감당치도 못할 것을 많이 가진 것으로 비춰지는데 그것을 빼앗으려 견물생심을 일으키는 자가 없을 손가이다 이래서 上位(상위) 공께서 그 화살을 한대 날려선 세메를 쏘아 맞추듯이 소인의 좋은 수레를 앗아 치운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찌 천하를 앗기우지 않는 그런 이치가 있을 건가 이런 견해인데 소이 午(오)라는 수레가 辰(진)을 내려 봉죽하여 뻧치는 힘은 戌(술)을 到 (도충) 刺戟(자극) 시킨다는 것이다 이래됨 고만 술은 그 午(오)를 자신의 근기 삼으려고 빼앗아 간다는 것이니 소이 午(오)라는 나라를 잃게된다는 것이리라 이래 이씨 조선이 그 국운이 쇠미한 것이 남의 나라들이 먹어 재킬 요릿감 먹이로 보였던 것이라 그래선 열강이 각축을 벌여선 그 일본으로 앗겼다간 왜넘이 패전함에 다시 미소 국의 차지가 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 것이다
* 上位(상위) 公(공)이 화살을 날려선 그 세메를 맞춘 모습이 그 離卦(이괘)가 모든 爻氣(효기)가 變(변)한 것이 坎卦(감괘)象(상)이라  소이 화살 맞아선 그 對相(대상) 세메가 까무러쳐 죽은 모습이 그 홀락닥 뒤집힌 모습으로 나타 난다는 것이고 彎弓(만궁) 활이 그 시위를 당기는 바람에 반대 방향으로 진 것이 소이 外(외) 震卦(진괘)形(형)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분명 화살은 날라 들었을 터 그게 소이 二位(이위)에 탁- 들어맞아선 그 離象(이상)을 坎象(감상)으로 한 것이 소이 解卦(해괘)의 내괘형인 것이다 이것이 이해가 잘 안되면은 旅卦(여괘) 五位(오위) 射雉一矢亡(사치일시망)을 잘 생각해 보면 알 것인데 그 안의 초위에서 활 시위를 당겨선 五位(오위) 貫中(관중)을 탁- 들어 맞춘 모습이, 이것을 메꾸면 乾象(건상)이 되어선 전체적으로 遯卦(둔괘)라 할는지 모르지만 일단 목적물 산 짐승이라면 모두 그 괘의 爻象(효상)이 까무러쳐 죽는 형태를 그리게 될 것이므로  모두 뒤잡히는 모습을 그린다는 것이라 그래서 水山蹇(수산건)卦(괘)를 이루게 되는데  이것이 지금 확- 뒤잡혀진 모습이 解卦(해괘)인 것이다


 

출처 : 마음이 맑음 주위가 온화해진다
글쓴이 : 푸른하늘 리금오 원글보기
메모 :

'블로그 이동전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833  (0) 2017.06.09
[스크랩] 811  (0) 2017.06.09
[스크랩] 744  (0) 2017.06.09
[스크랩] 724  (0) 2017.06.09
[스크랩] 682  (0) 201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