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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가리 부젓갈 2017. 6. 9. 06:56

443. 雷之豊卦(뇌지풍괘)
飛神(비신)
      戌
      申 世
      午
   辰 亥 動
   寅 丑
   子 卯

九三(구삼)은 豊其沛(풍기패)라 日中見沫(일중견말)-오 折其右肱(절기우굉)이니 无咎(무구)-니라 [本義(본의)]折其右肱(절기우굉)이나

구삼은 어둠이 풍만하기가 그 揮帳(휘장)으로 가린 속 같으니 백주 대낮인데도 沫星(말성)이 보일 정도다  그 오른 팔을 꺽였음이나 허물 없음 이리라   본래의 뜻은 그 오른 팔을 꺾였음이나 ....  소이 失色(실색)을 할 정도로 역량을 앗긴다는 것이니 아무래도 그 사안이 아주 危重(위중)하다할 것이라  큰 사업이면 아주 크게 망가진 상태 그 살아날 가망성이 없게끔 타격을 입은 것이 아닌가도 여겨보는 것이다

沛(패)는 一作(일작)  (패)이라 ,= 깃발이 펄럭이는 것으로 그 휘장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幡 (번만=깃발 휘장 , 나부끼는 것 등,)을 이른다하였다  그 가리는 것이 떼우적 보다 더욱 심한 것을 뜻함이다 沫星(말성)은 아주 작은 별빛의 별이다 ,  三爻(삼효) 處(처)가 밝음이 다한 곳이고 上六(상육)에 응하나 비록 바르게 사용할순 없어도 허물 할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象(상)하는 점이 이 같다

象曰豊其沛(상왈풍기패)라 不可大事也(불가대사야)-오 折其右肱(절기우굉)이라 終不可用也(종불가용야)-라
상에 말 하대 그 휘장으로 가려 어둠이 풍만한지라  큰일을 하는 것은 옳치 않고 그 오른 팔을 꺾였음인지라 마침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 傳(전)에 하길 三爻(삼효)가 上爻(상효)에 呼應(호응)받으나  위의 호응하는 효기가 實權(실권)의 자리 얻음이 없는지라  陰柔(음유)하기만 해서 세력이 없고 이미 그 마무리 점에 처하여서 그 바르게 한결같이 큰일을 다스리질 못할 것이란 것이다
이미 도와줄 역량이 없다는 뜻으로 오른팔 꺾임을 말함이니 마침내는 바르게 사용 할 수 없다는 것이다

 卦(풍괘) 三爻(삼효)동작 瓦(와)작용은 水山蹇(수산건)괘이다 大過(대과)瓦(와)작용에서 枯楊生梯(고양생제)와 棟隆(동융)爻(효)가 움직인 모습이고,  水山蹇(수산건)편에서는 가면 어렵고 오게하면 아래와 연계된다는 爻辭(효사)이고  二爻(이효) 그 몸의 연고가 아니라 왕의 신하된 몸이 되어나선 절름거리게 된다 하였으니 그 水山蹇(수산건)괘 二爻(이효) 四爻(사효) 동작 으로 하는 瓦(와) 작용은 나쁘지 않다는 것이리라  하지만  그렇게된 瓦(와) 작용의 결과성이 四肢(사지)가 부러진 상태를 가리키는데 나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이다 소위 水山蹇之(수산건지)大過(대과)는 그 누가 만들었던 간에 蹇(건)이라는 덫 함정에 빠져선 큰 허물을 짓는 것으로서 암울한 상태에 빠진 것을 말하여주는 것이다 


* 雷火豊卦(뇌화풍괘)의 背景(배경)은 風水渙卦(풍수환괘)이다 動(동)해드는 震爲雷卦(진위뢰괘)의 배경은 巽爲風卦(손위풍괘)이다  欲求不滿(욕구불만)을 充足(충족) 시키기 위하여 자주 굽신 거리는 행위는 渙卦(환괘)에서 그 자신의 몸마져 換骨奪胎(환골탈태) 하듯 씻어내려 든다는 것이나니 그만큼 요구하는 것에 굶주린 상태로서 그 흡족한 충족을 얻지 못해선 했던 행위를 반복하는 그런 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그런 작용을 일으키는 것은 그 자신의 몸 마져 내팽겨 쳐선 다른 그 자기 心狀(심상)에 맞는 것으로 채우려 든다는 것이니 그 좋은 상을 그리는 것은 아니라 할 것이다 이렇게  속상이 중독현상은 그 드러난 현상은 그 암흑 속에 빠져선 허덕이는 상황을 연출해 낸다는 것이리라 그 氣量(기량) 좋은 오른 팔을 꺾였으니 도대체가 어떻게 무슨 일을 할 것이며 어디엔들 廢物(폐물)된 몸을 써 먹을수 있다할 것인가 이다 그렇다하여도 허물없다함은 죽음에 다다르지 않았다는 표현이리라 그러 던가 그 오른팔 역량이 되살아나던가 대체 수단이 생겨나면 허물없다는 뜻으로 될 것이다  震動(진동)치는 震(진)이가 蘇蘇(소소)하게 꺼져만가는 행위는 이렇게 오른팔이 꺽 일정도의 험한 동작 암울한 상태 속에 허덕이는 동작을 일으킨다는 것이리라 亂動(난동)이 차겁게 식어지는 것은 오른팔 역량을 꺽어 가는 동작을 염원해 일으킨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깐 이쪽의 힘찬 에너지를 빼앗아 버리는 것 泄氣(설기)케하는 그런 열기를 일으켰다간 그렇게 해선 그앗아 가는 형태 그렇다면 이쪽은 역시 암흑속에 허덕이는 상태가 된다 할 것이다 소이 같이망가지는 모습을 짓는 것이리라

 
雷火豊卦(뇌화풍괘) 顚到體(전도체)는 火山旅卦(화산여괘)이다 旅卦(여괘)四爻(사효)가 될터 그 背景(배경)은 節卦(절괘)四爻(사효)가되고 그 動(동)해드는 卦(괘)는 艮爲山卦(간위산괘)四爻(사효)가 되고 그 배경은 兌爲澤卦(태위택괘)四爻(사효) 商兌未寧(상태미령)이 된다할 것이라  상거래에서 편치 못한 선행여건 念願(염원)상은 저쪽에선 安節(안절) 편안한 절약생활을 이룩하게 한다는 것이거나 그 疑問(의문)하는 事案(사안) 어떤 것이 절약 생활 인가 한다는 것이고  그 드러난 象(상) 旅卦(여괘)四爻(사효) 그 나그네가 宿所(숙소)에 들게되고 그 키우는 도끼를 갖게 되었으나 我心(아심)은 불쾌하다 하는데 그 자리가 편안한 자리는 못된다 하는 것이고 [ 자신이 원치 않해서 아기를 가졌다 든가 아심은 그 아기를 갖는 바람에 자기 중심 부분이  그래 편안한 것은 못된다 그 무언가 뱃속에서 성장하는데 그 편안할 리가 있겠는가를 생각해 볼 문제라 할 것이다] 그 動(동)해드는 艮(간)四爻(사효) 소이 자기가슴부분 자기중심을 敦篤(돈독)하게 하려는 象(상)인지라 이래서 그 나그네 宿所(숙소)에 들게한 象(상)이고 그 자뢰하는 도끼까지 얻게하는 동작이라는 것이니 자기중심을 篤實(독실)하게 한다는 것은 그 배와 가슴 부분이라는 것이니 産母(산모)가 회임을 하게되면 배가 부를 것이요 나중은 그 젖이 통통하게 될 것이라 그런 의미 이리라  이것은 좋게 말해서 그렇치 그 다른 것으로 그렇게 그 중심 부분을 독실하게 한다는 것은 반드시 좋은 사안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할 것이다  부자가 되어선 敦厚(돈후)게 되는 것은 좋겠지만 다 병폐 되는 것이 그 중심부분에 독실하게 머문다면 좋다할 것인가 이다  商兌未寧(상태미령)과 자기 중심 독실하게 하는 염원상은 이쪽의 동작은 그 속상 安節(안절) 편안한 절약생활을 가져오고 그 드러난 현상은 나그네가 宿所(숙소)에 들고 그 대궐을 짓는 도끼까지 얻은 상태라 소이 지금 産母(산모)속에 아기가 그 편안하게 잘 성장하는 것을 가리킨다할 것인데도 그 위치가 아마도 편치 못해선 불쾌하게 여긴다는 것이리라  아마 그 중심 부분에 근접함으로 그 아기가 그 높이 치붙어선 그 고생을 하는 것일 수도 있을는지 모르리라

豊(풍) 交互卦(교호괘)는   (서합)이되고 動(동)해들면 震爲雷卦(진위뢰괘)上爻(상효)가 될것이고   (서합)의 배경은 井卦(정괘)이고 震爲雷(진위뢰)의 배경은 巽爲風卦(손위풍괘)이다  所以(소이) 震爲雷(진위뢰)의 上爻(상효)동작 좀 도둑행위는 그 큰칼과 獄(옥)을 주로 사용하는 法務官(법무관)의 動作(동작)을 일으킨다는 것이고 巽爲風卦(손위풍괘) 上爻(상효) 그 牀(상)아래서 굿을 하는 바람에 키우던 도끼를 잃어버리게 된 象(상)은 그 水風井卦(수풍정괘)의 우물 퍼마시려 퍼 내가는 역량을 그래 못하게끔 뚜겅을 덮는 행위를 일으키려 한다는 것이라 그래선 그 다음 사람의 목마른 사람을 위해서 우물 두껑을 덮지 말라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키우던 도끼를 잃어버리게 되면 그 實權者(실권자)의 製劑(제제)를 받게될 것이라는 말도 통한다 할 것이니 소이 그 생명줄을 잃었는 것인데 좋을 턱이 없는 것이라 사료 된다할 것이다= 소위 젖 먹여줄 일 없다는 것이리라 ]법무관은 법전이 받쳐주어선 법전대로 움직일 것이라 이래 司法官(사법관)은 法典(법전)이 필요한 것이고 도둑넘 죄인은 그 자기 기량을 다 손실 당하고 잃어버리고 도둑질하다가는 걸리는 모습인지라 그 도둑한테는 좋은 상황이 아니고 그 법을 맡은 자에겐 좋은 것이 된다할 것이다    卦(풍괘)는 이렇게 암울한 속에 동작하는 象(상)이라 그 아마도 밝지 못한 죄를 짓는 행위를 저질러선  그 후반부에는 그 治罪(치죄)를 당하는 그런 모습을 짓는 것이 아닌가 도  하여보고 그런 죄인을 다스리는 위치에서는 자 일수도 있다할 것이리라


豊其沛(풍기패)라 日中見沫(일중견말) 折其右肱(절기우굉) 无咎(무구)니라,  

그 엄폐시키는 울게미가 아주 풍성한 것 같아 그속에 있으면 낮 가운데도 그 어둡기가 말성이 보일 정도이다 소이 작은 틈이난 곳으로 빛 들어오는 것이 그 밤중에 하늘에 작은 별빛이 비치는 것으로 연상할 정도로 그렇게 어둡다는 것이다 그렇게 암울한 시간성향 운세이니 그 오른팔을 접질러 부러트렸으나 그래도[ 넘어져 코가 깨어져도 그만하길 다행이라고] 그만하길 다행이라 별문제 없으리라 

象(상)에曰(왈) 豊其沛(풍기패)는 不可大事也(불가대사야)요 折其右肱(절기우굉)이니 終不可用也(종불가용야)라,  象(상)에 말하길 그 가리는 울게미가 너무 지독하게 암울하게 하는 것이니 큰일엔 바르지 않고, 그 오른팔을 꺽였으니 마침내 사용할 수 없다 하였다 

* 世根(세근)의 財性(재성)을 망가트리는 것은 세주 수레라는 것을 벗어 치울수 없게끔 고달프게 한다는 것이리라 세주 역마가 되어 있는데 그 午字(오자)라는 수레를 끌어 올리는 버거운 짐을 맡고 있는데 사뭇 亥字(해자)라는 것이 그래도 어느정도 수레의 극성 떨음을 제압해 주었는데 이제 寅卯(인묘)의 사주를 받는 辰丑(진축)이 亥字(해자)를 억제하려 듬에 午(오)가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하여서는 세주 역마가 되어 있는 것을 그 먹이라고 다구칠 것이라 이래되면 세주 고난과 역경 속이라는 것이리라
* 漸之上爻(점지상효)도 그 기러기가 하늘에 날아 올라선, 빈 둥지가 되는 모습 소위 水山蹇卦(수산건괘) 絶海孤島之象(절해고도지상) 으로 변하는 모습이지만, 이제 雷火豊卦(뇌화풍괘)는 소위 제삼자적 고찰로서는 그 둥지에 새가 들어 있는 모습으로 된다는 것이다  소위 수산건괘가 顚倒(전도)되어선 雷水解卦(뇌수해괘)가 되고 內卦(내괘)  坎象(감상)의 爻氣(효기)가 모두 뒤잡혀선 離象(이상)으로 化(화)한 것은 그 객관자의 입장에서 볼적엔[괘상을 고찰할 적엔 밖같에서 안으로 들여다 보면서 관찰] 지금 水山蹇(수산건)이라는 하는 빈 둥지에 새가 들어앉아선 알을 품는 행위로 보여진다는 것이리라[ 卦(풍괘) 이뤄진 것을 말함], 이래 소위 전도됨 火山旅卦(화산여괘) 五位爻氣(오위효기) '射雉一矢亡(사치일시망) 終以命譽(종이명예)'가 된다는 그런 논리가 정립된다는 것이리라 , 그런데  卦(풍괘) 삼효 동작은 알을 품던 암놈이 창공에 배우자 할넘이 나르는 것을 보고선 창공으로 님을 쫓아 나르는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雷火豊卦(뇌화풍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豊盛(풍성)함은 亨通(형통)하나  임금 될만한 이만이 그렇게 다달을수 있다  근심치 말기를 날이 가운데 한 듯 함이 마땅하다 했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三爻(삼효)의 움직임은  沛(패) 즉 우거진숲 늪지대가 풍성한 듯 함인지라  대낮인데도 밤에도 작아서 잘 안보이는 沫(말)星(성)이 다 보일 정도로 어둠이 가득 풍성함이라   그 오른 팔을 꺽이면 별탈 없으리라  오른팔이 꺽일 정도로 어둠이 가득 해서 失色(실색)을 할판인데 왜 별탈이 없겠는가 만은  그爻辭(효사)의 말인즉 어둠 속에서 그 정도 이면 별문제 않된다는 뜻이리라  그러니까 말하자면  운세흐름이 그 정도로 나쁜 처지에 임박 했지만은 그래도 눈이 다쳐도 그만하길 다행이라고  오른팔 정도가  꺽이는 정도로 끝나므로 죽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여기라는 뜻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운명은 어기지 못하는 법  억지로 어깃장 놓지 못한다는 뜻일 것이다 
* 구름이 가득 캄캄한 가운데  太陽(태양)이 들어 있는 모습이  卦(풍괘)인데  二五(이오)   卦爻(괘효)의 主臣(주신)이 不應(불응)하는 가운치라 그의미가 썩 좋지못한 蔭(음)한상이라 그런데 三爻(삼효)는 上爻(상효)와 呼應(호응)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대로 어둠 가운치지만 낳은편에 해당 한다 할것이나 이미 二五(이오) 實權(실권)들을 잃은 처지에서 呼應(호응)함이라  크게 낳다 할 것은 못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大事(대사)는 成就(성취)하지 못함을 뜻한다 했다 

* 이것이 本身(본신) 의 比肩(비견)이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을 맞아 文性(문성)世主(세주) 命(명)줄의 氣運(기운)을 洩氣(설기) 當(당)함을 막아 재키는 모습이라 그래서 그 험악한 말을하게 되는 것이라  불의의 횡액을 당하기 십중 팔구라  일하다 몸을 다치던가해서  磻溪(반계)에서 할 일없이 쉬며 낚시질하며 세월 고기를 낚는 모습인 것이다  명줄을 보전 할려다 보니 身上(신상)에 험악한 꼴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應生世(응생세)를 하던 世主(세주) 應(응)이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제대로 世主(세주)를 生(생)할수 없는 모습이라 왜냐 寅字(인자)가 世主(세주)를 반가워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상 水性(수성)이라던가 亥字(해자)가 世主(세주)가 되어 있다면 그 조종하여  배우자를 만나려 하던가 生(생)의 힘을 받고자  世主(세주)를 반가워 할 래기지만 世主(세주)가 金氣(금기)인데 더군다나 자신을  剋(충극)하여 밟고 일어서려는 자인데 반가워 할 리가 없는 것이다   初爻(초효)에서 卯字(묘자)가  껄끄러운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받아선 午字(오자)에 힘을 역량을 실으니  午字(오자) 또한 段階(단계)剋(극)을 받아 올라오는 짐들이 눌러 재키는 지라 마치 덤부링 탑쌓는 맨밑 바로위에 있는 사람처럼 불만이 가득한 자이라  어이 세주를 가만히 놔 두겠는가?  卯字(묘자)가 五段階(오단계) 剋(극)으로 날아올라  고만 元嗔(원진) 침살을 한 대놓으니 이것이  왕탱이한테 쏘인 항우 경황이 없게 된다 이런 논리이리라
文權(문권)과 財權(재권)이 交叉(교차)해 가면서 世(세)를 잡으니  財物(재물)이 穩全(온전)할리없다
아뭍튼 간에 世主(세주) 洩氣(설기)자를 눌러 재켜선 世主(세주)力量(역량)을 돋구고자 하는 모습이니  험한 일이 지난 다음 평온을 되찾는다  하리나 나를 생 하던 대상이 억압을 받는 모습이니 환경이 열악해지는 감이 없지 않다
世主(세주) 財性(재성) 寅卯(인묘) 震宮(진궁)의 兄性(형성)들이  將來(장래)의 껄끄러운 官鬼(관귀)를 料理(요리)  하느라고 工作(공작)을 꾸미는 가운데  벌어지는 事端(사단)이라  이통에 저들의 걸끄러운 존재로만 여겨지는 世主(세주)만이 골탕을 먹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 世主(세주)는 文性(문성)이고 頂上位(정상위) 五位(오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음이라 呼應(호응)은 받지 못하지만  그 氣象(기상)이 中位(중위)를 차지하고 있어 文明(문명)의 氣象(기상)이 있는데  五段階(오단계) 剋(극)을 받으니 그 억누르는 抑壓(억압)을 베기지 못할 것 같음으로 그 중간쯤 되는 三爻(삼효)를 움직여 回頭剋(회두극)으로 重壓感(중압감)을 끊어 놓으려[중압감 解消(해소)시킴] 하는 것이다   
*雷火豊卦(뇌화풍괘)란 原來(원래) 그 不正(부정)한 意圖(의도)가 있는 卦象(괘상)이라  어둠속에서 허락받지 않은 모임을 갖고자 함에서 부터 일의 事端(사단)은 벌어짐인 것이라 雷電(뇌전)은 곧 陰陽(음양)交接(교접)에 의해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이러한 음양교접 현상은 떳떳한 교접현상에서 비롯됨이 아니라  非常的(비상적)인 현상 즉 日氣(일기)가 雨順風調(우순풍조) 하지 않고  不純(불순)한 가운데 일어나는 현상이니 떳떳한 현상이라곤 할 수 없는 것이라 사료 되는 것이라  문명의 上帝(상제) 太陽(태양)을 暗雲(암운)으로 가리고 만나보려는 부정한 의도에서의 음양 배우자를 찾는 현상인 것이다
그러면 이것이 어떻게 그러한지 飛神(비신) 논리로 한 번  풀어 보고자 한다 뇌화풍괘는 本宮(본궁)이 坎水宮(감수궁)으로 水性(수성)이 兄性(형성)인데 그를 生助(생조)하는 文性(문성)이 世(세)를 잡고 있어 文明(문명)의 氣象(기상)이 頂上位(정상위)를 차지하고 있어 매우 理想的(이상적)인 卦象(괘상)이라 할수도 있으나  이러한 기상을 그 시샘하는 性(성)이 있으니 바로 巳午(사오) 財性(재성) 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巳午(사오) 財性(재성)의 力量(역량)을 덜어 文性(문성)에 게 보내는 것이 바로 官性(관성)인 것이다  그 官性(관성)의 位置(위치)가 어디에 있는가 하면 바로 二爻(이효)와 上爻(상효) 丑(축)戌(술)이 그러한 位置(위치)인 것이다  여기서  初爻(초효) 卯字(묘자) 本宮(본궁)의 福性(복성)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니   모든 것은 이 卯字(묘자)의 弄奸(농간)에서부터 일이 비롯된다해도 과언 아니라 할것이니   卯字(묘자)가 제짝 戌字(술자)를 구하기위해  어지러운  亂麻(난마)事(사)가 벌어지는 것이라 戌字(술자)가 上爻(상효)에 있는데 그냥 만나볼수 없는 입장이다 왜냐? 對相(대상)爻(효)도 아니고 그렇다고 近接(근접)爻(효)도 아니고 여러 가지 장애가 막고 있는 듯한 모습이라 그러므로 농간을 아니 부릴수 없는게 바로 五段階(오단계) 剋(극)을 타고 나아가는 모습인 것이라   戌字(술자)가 申字(신자)를 반가히 도우지 않는 것은 自己(자기)의 力量(역량)도 洩氣(설기) 당하는 것도 있겠지만  자기 짝 卯字(묘자)를 만나보기 위해선 그 짝의 元嗔(원진)을 도와 줄리 없는 것이고  되려 卯字(묘자)와 合(합)해  合火(합화)하여 巳午(사오)力量(역량)을 도와 世主(세주)를 逼迫(핍박)하려 듦인 것이 십중팔구이라 할 것이다 [마치 공주딸이 부마를 만나보겠다고 아버지 임금을 보채듯이.....]
우리는 여기서  우리 전래 야화  牽牛(견우) 織女(직여)의 이야기를 유추해서 풀어 볼까한다   견우와 직여가 옥황상제님의 뜻을 어기고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상제님께 죄를 얻어  雲漢(운한)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선 서로 만나지 못하게 했다하는 故事(고사)를 든다면 七月(칠월) 七夕(칠석)에 烏鵲橋(오작교) 위에서 한번 만나보게 했다하니 칠석에 구름끼어 비가오면 견우직여가 오작교위에서 만나 일년의 懷抱(회포)를 푸느라고 한다 그런다,  그럴려면은 문명 지상을 가려야 할것이니 곧 문명을 剋(극)하는 性(성)으로 가려야하고 덮어야 하는데 바로 이러한 현상의 모습이 풍괘의 飛神(비신) 선 모습이라는 것이다 初爻(초효)卯字(묘자)와 上爻(상효) 戌字(술자)가 合(합)해 火性化(화성화)하여 金氣(금기) 申字(신자) 文明之象(문명지상)을 가리고선 만나보게 됨인것이라  五段階(오단계) 剋(극)은 바로 까마귀 까치가 놓는 오작교요  卯字(묘자)는 그리로  수레를 끌고 가는 牽牛(견우)요 上爻(상효) 戌字(술자)는 織女(직여)星(성)이 된다 할 것이다  六爻(육효) 사이사이 五(오) 丘陵地帶(구릉지대) 는 雲漢(운한)의 흐름으로 보아도 된다하리라  이러한 非常(비상)한 會遇(회우)에 견디기 힘든 것은 상제의 위치에 있는 太陽(태양) 世主(세주) 申字(신자)文性(문성)이라 [午字가 원래 태양인데 이것을 이끄는 驛馬가 頂上位에 있다하여 태양이라 해보는 것인데 그爻辭에도 보면 밝음을 {이끌어}오게하면 경사로움 있어 길하리라하였음에 태양의 역마가 확실하며 그 태양의 역할을 하고 있다 보아도 과언 아니라 할 것이다 ]    그래서 견우직여 會遇(회우)치 못하게끔 烏鵲橋(오작교)를 끊어 놓겠다는 것이 바로 此爻(차효)의 움직임 官性(관성)元嗔(원진) 辰字(진자)가 兄性(형성)亥字(해자)를 回頭剋(회두극) 치게하니  소위 제살을 제가 깎아선  비정상의 무리들이 회포를 풀지못하게끔 하겠다는 데서 어지러운 亂麻(난마)事(사)가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일년 운세로 유추 해석해 보는게 바로 토정서의 글인 것이다 
나를 극제하는 午字(오자)를 제거하고 나를 도우려는 근기 역량을 내힘을 빼어 끌어 들이려다 빼어진 나에 힘이 되려 나의 봉죽될만한 것을 원진을 놓는 모습이라 소이 힘이 부쳐 도움 받을 역량한테 나의 銳氣(예기)가 접촉되어 서로 손상된다는 것이다  세주 財性(재성) 寅卯(인묘)가 그 세주의 봉죽 될만한이를 누르고 있는데  卯字(묘자)는 퇴각당하고 丑字(축자)는 진취되는 경향이라  亥字(해자) 또한 퇴각 당하는 상이라  재물이 근기 명줄을 위협 하려다 도리혀 衰(쇠)하여 지곤 봉죽자만 그힘이 늘어나는 형세이라 이래 팔자늘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 세주가 봉죽해야 할 자가 동작해서 그 회두극 원진 맞는 모습이다 소이 세주가 사랑 봉죽해야 할 자가 남의 원진 밥거리 먹이로 들어가는 지라 이래 五段階剋(오단계극)이 파괴되어선 세주에게 고통을 주는 官鬼(관귀)午(오)가 살아나선 세주를 고통하게 한다는 것이리라 들어오는 辰字(진자)가 세주 근기 후세주를 충파 시키는 모습인지라  사랑 봉죽자를 먹이라고 따먹고  세주 자신의 근기까지 충파를 시키니 辰字(진자)란 넘이 원수라 할 것이다  내 봉죽자를 물고기라고 파랑새란 넘이 담방질 해서 나꿔 먹는데  천상간에 낚시미끼 未酉亥(미유해) 를 세워야할 판이라 酉字(유자)라는 작살 낚시에다간 亥字(해자)라는 미끼를 꿰워서는 잡는데 미끼를 물면 酉字(유자) 낚시가 적합으로 찔러 접착되면 辰字(진자)를 잡아 재킬 것이라는 것이다  亥字(해자)는 寅字(인자)를 접착 찌르는 槍(창)이된다 寅字(인자) 酉字(유자)는 元嗔(원진)간 이기도하다 
풍성한 풍괘라  瓦(와) 大過(대과) 蹇(건)이라 겉만 번지르 하고 속은 텅 비었음에 혼자서 속알이를 한다는 것으로 터놓치 못할 심중에 고민거리가 생겨 있다는 것이라 이것이 도시 처자의 일에 가깝다는 것이리라   卯戌(묘술)적합속에 벌어지는 일이라는 것이다   
辰亥元嗔(진해원진)이라  그들에 해당하는 사안이나 사람들도 편치 못한 사정이라 할 것인데 왜냐 서로가 죽을지도 모르고 하나는 적합 酉(유)가 발하는 銳氣(예기) 亥(해)라고 물고 늘어지고[ 예기 발하는 것을보고 이뻐 죽자사자 하는 모습]  또 하나는 그 보이지 않지만 辰字(진자)의 根(근)되는 火氣性(화기성)을 지금 實(실)은 亥(해)가 눌르고 있는 모습인지라 결국은 이런 것이 모다 부정스레 만나는 남녀간의 사단으로도 비춰 질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 범례 

다음은 토정비결 443에대한 해설 附言(부언)이다 차괘는  雷火豊卦(뇌화풍괘)로서 飛神(비신)을 세워보면 상하 卯戌適合(묘술적합)새에 벌어지는 事端(사단)이라 所以(소이) 卯字(묘자)가 五段階剋(오단계극)을 밟고선 그 適合(적합)戌(술)에게로 나아가는 그림이다  소이 견우가 그 직여성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다  童話(동화)에는 그렇게 말을 하지만 그 견우에 해당하는 사람이 운세 흐름을 놓고 볼 적엔 반드시 남자만 아니고 여자도 그 소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려고 하는 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三位(삼위)가 動(동)했다  역시 勾陳(구진)爻(효)가 동했다
世(세) 白虎(백호)文(문)에 應(응) 朱雀(주작)官(관)이라 所以(소이) 口舌(구설)官(관)이 白虎(백호)文(문)을 應生世(응생세)하는 것이라 나쁜 상황은 아니다
癸(계)年(년)에 출생한 사람이라면 역시 세응에 청룡 등사가 임하니 좋으나, 동효에 주작이 떨어진다 
지- 이러면 판결을 어떻게 할 것인가 우선 세주 기운을 앗는 동효를 본다면 兄爻(형효)가 발동 주작과 구진이 발동하였으니 소이 꺼림직 한 구설이 발동했는데 그것도 형효 때문이라는 것이다  소이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벗을 잘못 사귐으로 인해서 악성 口舌(구설)이 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리라  이것이 본래 괘상이 일하다가 다쳐선 한가로이 정자에 쉬는 상태로 그런 괘효상인데 요는 應(응)爻(효) 回頭克(회두극)이요 動爻(동효) 元嗔(원진)爻(효) 回頭克(회두극)이라 그 좋은 현황은 못된다는 것이다 소이 견우가 직여를 만나러 나섰는데 그 만나러 나서는 형태가 바르지 못한 부정한 지위의 효상 동작이라 잘못된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선 震爲雷卦(진위뇌괘)로 돌아서는 모습이라 원래 한 마리의 기러기나 학이 하늘에 날고 있었는데  外卦(외괘) 震卦(진괘)[ 새가 날개 쭉지를 앞으로 하여 나르는 모습] 그것을 보고선 짝하겠다고 둥지에 있던 새가 같이 날아 올라선 창공에 두 마리새가 되어선 날라 가는 모습이 바로 풍괘에서 震爲雷卦(진위뇌괘)로 변한 모습이다 그러니까 둥지는 빈 둥지가 된 모습이다  그래서 둥지는 기러기 떠난 허전함에 그 기러기 다시 둥지로 돌아 올때를 학수고대하지만 제님을 만났다하여선 앞서가는 기러기를 쫓아가는 기러기 그 여간해서 둥지로 돌아오기 힘들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둥지[둥지의 주인]는 그 새로 잘 집을 보수하고 있다 싶이 하면  혹간에 다시 돌아오던가 아님 다른 외  기러기 쉬어 갈려고 내려오는 수도 있다할 것이고, 님을 쫓아 둥지를 떠난 새는 님을 쫓아 창공을 하염없이 나나 그 쉴 곳을 찾을 둥지를 떠나 왔는지라 후회가 막급하다는 것이다 이래서 한편 즐겁기도 하고 한편 걱정이 태산같기도 하다는 것이라  그 즐거움 속에 근심을 잊고자하나  늘상 한쪽 구석에 있어 떨칠 길 없다하리라 그러나 일편으로는 자기 뜻대로 얽 메인 곳에서 풀려선 큰바다로 나간 고기처럼 된 것이라 활동하는 역량이 아주 범위가 드넓다는 것이다  우리 인간사에도 이런 일이 다반사라 할 것이다  그래선 그 기러기가 둥지에 있을 적에 둥지주인은  그 둥지를 잘 아름답게 하여선 기러기 떠나지 않게끔 해야한다는 것이리라
* 연구 추리이므로 誤謬(오류)가 상당하다할 것이다  


* 유월 염천에 한가하게 정자위에누워 있고나 이를볼진데 일을하다간 어디를 크게 다친모야이다
구름을 헤쳐 달을보려하니  실낫같고 가냘프고 구성진 퉁소 소리가 구름장을 뚫어선 옥황 상제님께 하소연한다 어찌 이 팔자가 가련해져선 언더막에 앉아선 퉁소를 불게 되었는가?

 蘭草(난초)가 지초동산에 나니 꽃이 참빛으로 웃고자 한다  낚시머리에 용이 걸리는 명진사해 하리로다   卦(풍괘) 삼효동작이 낚시 놓은 형국이라서 震卦(진괘) 룡이 걸려들어선 세상을 요란하게 하는 것을 잡아드린다는 것인데 여느 평민이 무슨 재주로 룡을 잡을 가나 천상간에 자신의 어느 몸 한 곳을 흠결을 갖아오게 하여선 그렇게 세상에 뜬소문을 일으킨다는 것이리라
길흉이 상반하고 신병이 떠나질 않아선 지루하게 한다는 것이리라


* 444 雷之復卦(뇌지복괘)
飛神(비신)
    戌 酉
    申 亥
    午 丑 動
       辰
       寅
       子 世

六四(육사)는 中行(중행)하대 獨復(독복)이로다, 
육사는 가운데 행하데 홀로 되돌아오다 , 행하여선 맞추었는데 유독 혼자만이 그렇게 하여선 되돌아오다
* 잔주에 하길 四位(사위) 陰爻(음효)가 무리의 陰爻(음효) 가운데 處(처)하여서 惟獨(유독) 初爻(초효) 陽氣爻(양기효)와 더불어선 호응함에  무리와 더불어 함께 행함이 되어도 유독 혼자만이 잘 착함을 쫓는 상이다
이러한 때를 당하여선 陽氣(양기) 심이 미약하여선 아직 그 함둔 것을 사용함을 넉넉하게 할 수 없는 지라  [소이 능력을 배양할 시기라는 것이리라 그 능력을 아직 흡족하게 베풀 처지가 못된다는 것이다 ]
그러므로  吉(길)하다함을 말하지 않으나 그렇다해도 이치는 마땅한바가 될 것이라 그러히 길흉에 대해선 논할 처지가 못된다는 것이다
 子(동자)는 말하기를  사람이 어질다하는 것은 그 몸을 바로하는 것에 있는 것이라 그 이로움을 圖謀(도모)하지 않고
그 道(도)를 밝힘에 있지 그 功績(공적)을  계산치 않나니라  소위 타산적으로 나대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顚倒(전도)된 象(상) 剝卦(박괘)의 六三(육삼)爻(효)에서 此爻(차효)에 미치는 영향을 볼 것이다

象(상)왈 中行獨復(중행독복)은 以從道也(이종도야)라 ,  가운데로 행하여 돌아온다 홀로 되돌아 옴이다 ,  상에 말하길 중심을 잡아선 행군하여선 유독 되돌아온다는 것은 그 원리에 입각한 것을 쫓아 돌아오는 모습이다 

* 傳(전)에하길 그 홀로 되돌아온다 일컬으는 것은 그 陽剛(양강)한 君子(군자)의 착한 길을 쫓는 것을 씀을 가리킴이다

* 四位(사위) 陰爻(음효)가 다섯 음효들의 중심이 되어선 그 음효 들을 거느리고 그 호응처 로 되돌아오는 모습은 그 전쟁에 나갔던 제후가 中軍將(중군장)이 되어선 모두 통솔하고 되돌아 오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되돌아오는 법도에 잘 맞는다는 것이리라


* 여러개 중 하나만 가운데를 맞춰서 돌아온다는 의미도 된다 할 것이다
六合(육합)卦(괘)가 回頭生(회두생) 들을 받아선 沖發(충발) 한다는 것은 원리에 입각한 길을 쫓은 것이라 탁 들어맞은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세주 응효 세주에 대한 官性(관성)이 동작해서 世主(세주) 財性(재성)을 붙들어 드리는 것은 나쁘지 않으나 그 應(응)爻(효)가 元嗔(원진)生(생)을 받는 지라 그 껄끄러운 것을 털어 논 것을 世主(세주) 財性(재성) 삼으려고 갖고 오는 것이라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地雷復卦(지뢰복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 에 이르기를   復(복)은 갔다가 되돌아 온다는 뜻이다  이러한 되돌아옴은 형통하여 나고듦에 병될게 없고 벗이 옴이라야 별문제 없으리니  그 길을 반복하해서 일곱째 날이면 거듭 다시돌아오게 되는 것이라 무언가 일을 추진할게 있음이 이롭다 할 것이다 하였다  여섯 개의 爻(효)이므로 한바퀴 돌아서 원위치로 올때에는 일곱 번째가 해당하게되는데 이렇게 순환의 법칙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坤卦(곤괘)는 外卦(외괘)하고 震卦(진괘)는 內卦(내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位置(효상위치) 正不正(정부정)을 볼것 같으면  初(초) 二(이) 四(사) 六(육)은 바르고 三位(삼위)五位(오위)는 바르지 않다[*所以(소이) 陽氣(양기)가 짐작컨데 微弱(미약)하다는 뜻이리라 ]   一陽(일양)이 비로소 初位(초위)에서 생하는 모습이다 동짓달 괘가 된다  갔던 事物(사물)이 다시 生(생)한다는 의미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復(복)은 형통한다하는 것은  强(강)한게 돌아오는 것이요  움직이어선 유순화게 활동하는지라 이래서 出入(출입)에 病(병)될게 없고  벗이 옴이라야 허물없다 하였음이니 [* 벗이 온다함은 뭔가 출입함에  얻어드리는 게 있다는 것을 象徵(상징)한다하리라]   그길을 反復(반복)하여 칠일만이라야 되돌아온다함은 하늘 운행원리가 그렇다는 것이요  갈데가 있는게 이롭다하는 것은 强(강)함이 차츰 성장할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요   復卦(복괘)의 形象(형상)의 원리에서 그 하늘땅의 마음을 살핀다 할 것이다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우레가 땅가운데 들었음이 復卦(복괘)의 형상이니 옛 임금님께서 쓰시어서 陽(양)이 비로소 시작하는 동지날이 되면은 그 자라나오는 陽氣(양기) 어린 싹을 잘 보호하기 위한다는 의미에서  關門(관문)[城門(성문)의 一種(일종)]을 닫고 장사앗치들로 하여금 다니지 못하게 하였으며  임금님께서도  實益(실익)만을 위한모습 짓는 것을 그려 준다할수 있는 사방을 살피지 않았나니라 하였다  장사아치들은 그 실익만을 챙기려 드는자들을 대표하는 성격을 가졌음이라  이제 어린 實益(실익)을 크기도전에 챙기려 들려고만 할것이라 이런 것을 事前(사전)에 未然(미연)에 防止(방지)한다는 의미에서 장사아치 들을 다니지 못하게 하였다는 것이다   그런 어린싹이 지금 땅속에 들었는지라 그땅을 굳게다지면 어린싹이 잘 자라 오르지 못 할 것이라는 상징적인 의미에서도 그렇게 다니는 것을 禁(금)하게 하였으리라 사료된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六四(육사)의 움직임은 다섯 陰爻(음효)의 中間位置(중간위치)라 左右(좌우) 陰爻(음효)를 거느린 中軍(중군)의 將帥(장수)가 되어 일을 實行(실행)하는 것이니 홀로 돌아온다 하였다  六四(육사)의 處地(처지) 立場(입장)에서 六四(육사)가 中間位置(중간위치)는 아니지만 전체적인괘 陰爻(음효)들의 中間位置(중간위치)로써 對象陽爻(대상양효)의 呼應(호응)을 받는지라 그래서 중간에서 길을 행하여 호응 받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中行(중행)이라 하였고 자신혼자만 호응하는 爻(효)를 가졌는지라 이래서 홀로 되돌아오는 象(상)이라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주위 軍(군)을 거느리고 일을 추진해서 成果(성과)를 본다는 것이다로 할수 있는데 자기만 혼자 돌아온다 하였음으로  이것은 외로운 陽氣(양기)의 의미를 갖고 돌아오는 것이라  호응하는 爻(효)가 있다해도 그 性格上(성격상) 相沖(상충)되는 面(면)이 있는지라 所以(소이) 陽氣(양기)가 陽氣(양기)와 不呼應(불호응)이 되는것이라 이리보면 成果(성과) 없다로 보기도 한다하리라  陰爻(음효) 다섯이니 홀수로 되었음으로 그리고 그中心(중심)으로 陰爻(음효) 들을 一體化(일체화)하여 거느린 象(상)이다 또 그 중간 위치를 차지하였음으로 이래 세나 저래 세나 세 번째임  陽(양)의 氣象(기상)이 있다할 것이다
飛神(비신)선 것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丑亥酉(축해유) 이다  子字(자자) 財性(재성)이 初位(초위)에서 世(세)를 잡았는데 丑字(축자)兄性(형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극세)이며 六合卦(육합괘)이다   對相(대상) 動爻(동효) 丑(축)이 元嗔(원진) 回頭生(회두생)을 받음에 卦(괘)가 六 卦(육충괘)로 돌아서선 자던卦(괘)의 世(세)가 六 (육충)을 發(발)하여 모든게 활짝 피어나게된다 하리라   五位(오위) 財性(재성)亥字(해자)는 申字(신자)福性(복성)의 回頭生(회두생)을 입고 上位(상위) 酉字(유자)福性(복성)은 戌字(술자)兄性(형성)에게 回頭生(회두생)을 입는 형세이다  결국은 世主(세주)가 있는 對象卦爻(대상괘효)에게 역량을 불어 넣어주면서  發(충발)을 發(발)하는 것이라 그합의 역량이 단단하면서 빛을 보게되는 것이니  世主(세주)位(위)가 合(합)五行性(오행성) 金克木(금극목) 木剋土(목극토) 하여 土(토)의 位置(위치)가 된다할 것인데 金(금)이 木氣(목기)를 除去(제거)한다면 짝 土氣(토기)로 그性格(성격)이 救援(구원)받아서 변한 세주가 힘을 쓴다고 보는데  나에 豫斷(예단)이 맞을는지 모르겠다.  이상의 해석은 誤謬(오류)요 外飛神(외비신)이 회두생 받음이라 적합이 풀어진다는 것이요 세주 적합이 원진생을 받으니 세주에게 덕될리없고 도리혀 그 구원을 요청하기 쉽다는 것이리라 괘가  (겹)震動卦(진동괘) 木(목)卦(괘)로 化(화)는지라 세주 기력이 탈루 될래기요 그리곤 世主(세주)가 上位(상위)戌字(술자)가 잡게 되는데 前世(전세)를 극하고 자리를 옮겨가는 것이라 분명 세주에게 不德(부덕)이 된다 보는 것이다     
* 寅字(인자)가 卯字(묘자)로 進身(진신)되는 構造(구조)에선 吉凶(길흉)을 짐작하기 어려운 말을 한다 世主(세주)近接(근접) 洩氣者(설기자) 寅字(인자)와 同性(동성)이며 同位(동위)인 寅字(인자)가 우선 움직인 것이라 이것이 강력한 적합을 만났는데 충발로 돌아서기를 게을리하는 게 亥字(해자)가 그 申字(신자)의 역량을 앗기 때문이다 寅字(인자)가 動主(동주)丑字(축자)의 희두생 시키는 午字(오자)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이 되는지라 이것을 아마 朱雀(주작)이 勢(세)를 쓰는 것으로 보았다 하리니 그런자의 힘을 앗아선 세주 구원자 노릇을 하려다보니  남에 말듣기가 십중팔구라는 것이다  그래도 재물이  적합이 생조를 받는 남방 쪽에 있다 하였다   크게소원을 바라는 것은 허사가 되기 십상이라 하였다 五位(오위)와 겹쪄 動(동)하여 隨卦(수괘)가 된다면 무언가 그래도 쫓아 따르는게  있다 할 것인데 四位(사위)혼자는 역시 獨(독)復(복)이되기 十常(십상)이라는 것이다   辰字(진자)가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매우 吉(길)한말을 하다  큰 재물을 얻는다 하였다 官鬼(관귀) 抑制(억제)者(자)가 元嗔(원진)을 만난격이요 驛馬(역마)의 적합을 물어드리는 格(격)이니 妬合(투합)이 될것이라 그 끌어내는 힘이 게걸차다는 것이리라  아님 世主墓庫(세주묘고)가 元嗔(원진)먹이를 입에 문격이니 배가불러 더는 世主(세주)를 괴롭히지 못하고  또 辰字(진자) 發動(발동)은 世主(세주)劫財(겁재)를 입에 문격이라 그劫財(겁재)를 억제시켜준다는 의미도 된다하리라  卯(묘)가 寅(인)으로 退却(퇴각)하는 구조는  나쁜말을 하다  역시 세주역량을 앗는자가 動(동)하였고 三刑(삼형)이라 그 利權(이권) 탈취자니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寅卯(인묘)東方(동방)財物(재물)이 우연히 온다 하였는데  지키고 있질못할 모양이다 水陸(수륙)양쪽을 말한다면 육지에 재물이 있다 하였다 所以(소이) 寅字(인자)가 물에 고기로 子字(자자)의 있어야할 眞價(진가)를 발휘케 해주는 驛馬(역마)인데  그 사촌이 들어와 역마 노릇하는데 같은 同性(동성) 물[水(수)]에 利(이)權(권)이 있을리 없고 대상괘 땅에 적합 亥字(해자)가 있음으로 그 利權(이권)이 육지에 있다는  뜻이리라  그리되면 자자도 축자의 적합을 얻게되는 결과인데 요놈의 축자가 動主(동주)가 되어 혐오스런자의 도움을 받고 있으니 그 구원하는 재물이 바를 리가 만무라는 것이다  巳(사)가 寅(인)의 三刑(삼형)을 받는 구조는 寅字(인자)도 三刑(삼형)을 받는것이된다 이것은 배은망덕한 허물이라 하였는데 巳字(사자)의 適合(적합) 申字(신자)가 驛馬(역마)의 짝 亥字(해자) 劫財(겁재)가 그 역량을 앗아온 결과로 비롯된것이라할 것이다 그렇게 도움을 좋는데도 驛馬(역마)가 三刑(삼형)을 하게되니 배은망덕하는 형세란 것이다 그래서 그 巳字(사자)의 要求(요구)하는 적합을 얻는 坤(곤)申(신)方(방)에 머리를 내밀면  吉(길)하다하였다  丑(축)이 辰(진)으로 進身(진신)되는 구조는 우선 救援者(구원자)가 움직였는지라 매우 吉(길)한말을 하다  그 구원자가 힘을 얻는 모습이요 官厄(관액)은 破(파)를 만나 消盡(소진)되고 祿(록)만 危重(위중)하게 남았다는 의미이리라  歸妹(귀매) 大壯(대장)되는 것은 外(외)訌(홍)이 지려는것을 메꾸는 상태이니 못난이가 시집을 못 갔었는데  그 요새 같으면 꾸러미 열쇠를 갖고 가는 모습이니 해온 혼수감에 탐이 나서도 잘살 것이다


* 445 雷之隨卦(뇌지수괘)
飛神(비신)
    戌 未
    申 酉 動
    午 亥
       辰 世
       寅
       子

九五(구오)는 孚于嘉(부우가)니 吉(길) 하니라,

아름다운 포로를 두게 될 것이니 길하니라

*잔주에 하길 陽剛(양강)하고 中正(중정)하여 아래로 中正(중정)함에 호응 받는지라 그 좋게 신용스런 모습이라 占(점)하는 것이 이렇다면 그 길함이 마땅하다 할 것이다

象(상)曰(왈) 孚于嘉吉(부우가길)은 位正中也(위정중야)-일세라,   
象(상)에 말하길 아름다운 포로를 두게 되어선 길하다는 것은 자리가 바르고 가운데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다

傳(전)에 하길 中正之位(중정지위)에 處(처)하여선 中正之道(중정지도)로 말미암아선 진실한 정성스러움으로 쫓는 것이라  바르고 가운데인지라 소위 아름다움이 된다 그 길함을 가히 알것이니 진실된 면모 사로잡힘 아름다움이란 六二(육이)爻(효)를 가리킴이다   쫓는 것은 가운데를 얻음으로써 착함이 된다 쫓는 것을 막아 재키는 것은 過誤(과오)에 해당하는 것인데  대개는 그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쫓게되면 그 지나친 허물을 모르게된다
 
* 動主(동주)가  구하는 것을 얻겠다고 銳氣(예기) 槍(창)을 내어 찌르려 하던 것을 거두고 쇠진 하여선 午字(오자) 먹이 역마 역할을 하려드는 것은 세주 원진이 근기가 시들어선  財性(재성) 역할만 하면서 세주 근기 될만한 것을 세주근접에 물어드려 준다는 것이라 이래 길 하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澤雷隨卦(택뇌수괘) 五爻動(오효동)의 飛神(비신)선 것을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亥酉未(해유미) 이다  三位(삼위)에서 財性(재성)辰字(진자)가 世(세)를 잡았는데 未字(미자)가應對(응대)하고 있어 世應比化(세응비화)이다  세겹 元嗔(원진)이 도사린괘이라 무언가 備蓄(비축)한 것을  사용하고자 움직인 것이다  世主適合(세주적합) 洩氣者(설기자)가 움직여 退却(퇴각)하는모습이니  무언가 要求(요구)할 것을 얻어주곤 물러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隨卦(수괘)는 크게 형통하고 바르고 굳건해서 이로운지라  별탈 없는 괘이다  九五(구오)의 움직임은 아름다움에 사로잡힌 것이니 吉(길)하니라 하였다  九五(구오)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갖고 六二(육이)의 呼應(호응)을 받는지라 競爭者(경쟁자) 바르지 못한 자리에 있는 九四(구사)를 牽制(견제)하고 正當(정당)한 자기 짝을 맞이하는 모습이라 이래 吉(길)하다는 것이다  六二(육이)가 初九(초구)에 이끌림 當(당)하여 損傷(손상)되는 맞이 없지 않으나 六三(육삼)이 겹쪄서 있는지라 이래 그陰(음)한 對相(대상)의 氣象(기상)이 충분하게 호응해 들어오는지라 여유롭고 넉넉하다는 것이다 卦(괘)의 움추렸던 에너지가 폭발해서 모두가 충발 피어나는 모습이라 吉(길)하다 아니할수 없다  震動(진동)하여 名振四海(명진사해) 하는 것이다 명예와 영화와 재물이 같이 겸비한다 할수 있으리라   * 세주적합이 동작함에 근기역량 午字(오자)가 근접에와선 세주 원진 역할하는 亥字(해자)가 물어 드린다는 것이다  이래 세주진취 태세로 돌아가선 육충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 辰字(진자)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妬(투)元嗔(원진) 될것이라 매우 길하니 허기진 배의 要求(요구)를 채워주는 것이니 어찌 길하다 하지 않으랴?  寅(인)이 卯字(묘자)로 進身(진신)되는 구조는 뱃속에서 要求(요구)하는게 지나친 것이 西北(서북)金水(금수)氣(기)가 木性(목성)을 억제하기도하고 허기진 역량을 채워주기도 하는등 操切(조절)을 하게될것이라 吉(길)하다하였고 이러한 作態(작태)는 木性(목성)이 뱃속에서 너무 지나친 요구를 하는 것이라 이래 木性(목성)이 不利(불리)한 모습이다  世主(세주)를 부리는 자가 木性(목성)이다   亥(해)가 辰(진)을 업어드리는 구조는 元嗔(원진)의 比肩(비견)이 世主比肩(세주비견) 競爭者(경쟁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라 世主(세주) 財物(재물)이 動(동)한것이라  재물은 생길지 모르나  是非(시비)가 일어난다 하였다 그래서 그水性(수성) 財物(재물)을 조심하라 하였다    寅字(인자)가 卯字(묘자)로 進身(진신)되는 구조는 처음은 흉하나 나중은 吉(길)한 말을 한다 官鬼(관귀)進身(진신)하여 生男(생남)한다 하였는데 그 對相(대상)되는 酉字(유자)元嗔(원진)이 動主(동주)인지라 金性(금성)을 조심하라 하였다 그런데 動主(동주)도 退却(퇴각)하고 寅字(인자)는 進身(진신)되어 卯字(묘자)되니 다시 맨 備蓄(비축)한 세겹 元嗔(원진)卦(괘)를 이루니 이것이 어떻게 작용을 할지 의문인데  兩寅(양인)되어 妬(투)申(신)이되는 것으로 본다면 그 또한 의미가 자못다르어 지리라  流年(유년)卦(괘) 本卦(본괘)가 吉(길)한괘 이므로 그 달괘라면 길한 방면으로 나아간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 446 雷之  (뇌지서합)
飛神(비신)
    戌 巳 動
    申 未 世
    午 酉
       辰
       寅
       子

何校(하교)하야 滅耳(멸이)니 凶(흉)토다, 

죄인이 큰칼을 뒤집어쓰고 벌을 받는 형세이니 그 귀가 멸하여질 것이라 나쁘다 ,

잔주에 하길 하는 메거나 짊어진 것을 말한다   지나치게 극한 지점의 陽(양)으로써 그 괘의 上(상)에 존재하는지라 惡(악)함이 극한 경계에 이르러선 죄가 커 凶(흉)한 道(도)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 같다

象(상)曰(왈) 何校滅耳(하교멸이)는 聰不明也(총불명야) 일서라 ,  

象(상)에 말하길 죄인이 큰칼 쓰고 있어서 귀가 눌리어져선 이래 귀가 막혔는지라 이래 듣는 것이 밝지 못하게 되었음일세라 하였다 

傳(전)에 하길 사람이 듣는 귀가 어두우면 그 허물 죄 쌓임을 깨닷지 못하여 극한 경계에 이르게 된다 옛사람이 죄가 큰 것을 법으로써 制度化(제도화) 하였으니 [ 제도하한 법으로써 죄의 큰 것을 갖다가선] 형틀을 메개 하여선 그 듣는 바가에 없게 하였으니 그 악함이 쌓여 이뤄진 것을 알게 함이라 그러므로 그 족쇄 형틀[큰칼]로써 그 귀를 닫게 하여선 듣는 것이 밝지 못햇던 것을 훈계 경고 하였 나니라
귀를 소멸시킴 대저 그 들을려 하는 허물을 듣지 못하게 된다  만일 듣는 것을 잘 살펴서 일찍히 좋은 방향으로 전개하려고 圖謀(도모) 한즉 이런 흉함이 없다할 것이다


* 세주 근기가 동작해선 원진 생을 맞는 것은 세주로 하여금 進頭生(진두생) 申字(신자)하여선 아랫것을 이끌어 올리는 수고스런 역마 역할을 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重罪人(중죄인)이 그에 當(당)하는 刑罰(형벌)의 勞役(노역)을 하는 고단하게 하는 것과 같다할 것이리라
* 세주 근기가 동작해서 원진맞는 것은 세주 죄인의 處地(처지)로서 귀를 베임당 하는 것이니  나쁘다는 것이다  雷卦(뇌괘) 上爻(상효)는 도둑질 당하는 것이고 서합괘 상효는 그 도둑질 하던넘이 잡혀서는 형벌을 받는 형세라는 것이다  세주가 술미 상간 으로서 서로가 삼형이요 죄인의 처지일 적엔 쇠진한 입장 未(미)요 도둑의 입장에서는 도둑질 하는 것이라  그 進就氣象(진취기상) 戌(술)이 된다는 것 이리라  결국은 용두산이 도둑넘이 아니라 도둑질 당한 머리라는 것이리라  소이 계집의 옥문을 남근이 겁탈하는 게 아니고 도리혀 남자의 정력이 소진되는 곳으로서 귀두 용두는 설기 앗기는 곳이 된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火雷  卦(화뢰서합괘) 上爻動(상효동)의 작용에서 飛神(비신)선 것을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酉未巳(유미사) 이다   未字(미자)財性(재성)이 五位(오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寅字(인자) 兄性(형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극세)이다  四位(사위)酉字(유자) 官性(관성) 일할거리에 그 힘을 집중시키는 상항이다 四位(사위)는 입속 혀위에 있는 음식으로 그것을 씹어야만 목으로 넘겨서 형통하게 되어 있는 상태인 것이다  이러한 형세인데 上位(상위) 巳字(사자)가 動(동)하여 元嗔(원진)戌字(술자)를 進頭生(진두생)하고 五位(오위) 未字(미자)財性(재성)世主(세주)에겐 申字(신자)를 進頭生(진두생)시켜 力量(역량)을 앗아내려는 모습이다  四位(사위) 酉字(유자)官性(관성)은 午字(오자) 傷官(상관)이 接續(접속)되어 回頭剋(회두극) 치는 상황이다  앞서 345구조의 飛神(비신)선과 같은 모습인데 그때는 마른포를 씹다가 박힌 황금 화살촉을 내뱉는 상황이라 별문제 없다 하였는데  이번에는 上爻(상효)가 動(동)한것이라   罪人(죄인)에게 큰칼을 씌우고 귀를 잘라내는 形勢(형세)이라 이래 나쁘다하였다   345 構造(구조)에서는 子(자)를 아래턱, 寅字(인자)를 잇몸 침샘 있는 곳 齒牙(치아), 辰字(진자)를 혀, 酉字(유자)를 乾脯(건포)飮食(음식), 未字(미자)를 위잇몸이나 입天井(천정), 巳字(사자)를 윗턱, 이래서 입을 벌리고 못먹을 쇠붙이 申字(신자)[飮食(음식)이 不正(부정)해서 退位(퇴위)하는 모습]를 골라 내면서 아래 寅字(인자) 침샘에서 生(생)한  午字(오자)가 飮食(음식)을 삭이면서 하는 작용을 나타낸다 하였는데 이제 飛神(비신)이 같이선 모습인데도 上爻(상효)가 動(동)한 것이라 그 形勢(형세)와 作用(작용)이 판이하게 달라지는 것이라   巳字(사자)를 귀[耳(이)] 元嗔(원진) 戌字(술자)와 그 輔助(보조)作用(작용)인 未字(미자)가 巳字(사자)의 力量(역량)을 앗아내는 것을 罪人(죄인)에게 큰칼을 씌우고 귀를 베어내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上爻(상효)가 頂上位(정상위)를 지나친 마지막에 위치한 데다가[이리되면 過誤(과오)가 있는 위치에 서게된 것을 말한다 왜냐 너무 상 꼭대기로서 지나쳐서 있기 때문에 그 허물이 아니 있을수 없다는 것이다] 자리도 바르지 않는데 있는 陽爻(양효)인 데다가 그呼應(호응)하는 相對亦是(상대역시) 不正(부정)한 위치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여기선 음식 죄인을 씹어 삼켜선 가두는 사람의 배가 옥에 해당한다 할 것인데 이렇게 옥에다가 죄인을 가두는 형벌을 다루는데 있어서 자리가 지나치고 바르지 못하고 바르지 못한것과 呼應(호응)한다는 것은 곧 벌을 받아 마땅한 죄인의 형세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 큰칼을 씌우고 귀를 잘라내게 된다는 것이라 흉한 모습이 되는 것이다  입이 또한 獄(옥)이라해도 말이되는데 엉클한 上下(상하) 齒牙(치아)를 獄窓(옥창)살로 보면 틀림없는 獄(옥)속이된다  世主(세주)近接(근접)에서 喪門(상문)이 動(동)한 것이니  利(이)로운 말을 할리없다  이래 六 卦(육충괘)  發(충발)을 받는 것으로 돌아서니 흉함이 활짝피어 난다는 것이리라    寅申(인신)이  發(충발)을 하고 辰戌(진술)이  發(충발)을하고 子午(자오)가  發(충발)을 하는데 午字(오자)가 (충)剋(극)을 입는지라 申酉(신유)가 戌未(술미)의 力量(역량)을 많이 앗을 것이므로 對相(대상)辰字(진자)에게 力量(역량)을 앗기는 巳字(사자)의 力量(역량)을 戌未(술미)가 귀를 도려낼정도로 그 역량을 아니 앗을수 없다는 것이다  寅字(인자)가  發(충발)을 하지만 申字(신자)의 剋(극)을 입는지라 그동안 억제했던 未字(미자)世主(세주)가 氣(기)를 펴게되었는데 그氣(기)를 펼세도 없이 엉뚱하게도 申字(신자)가 마구 洩氣(설기)해 나간다는  의미이다 그러하니 世主(세주)에 氣力(기력)이 어이 損傷(손상)되지 않는다 할것인가 이다  申字(신자)는 巳字(사자)의 要求者(요구자) 인 것인데 立地(입지)가 顚倒(전도)되어 申字(신자)가 巳字(사자)를 要求(요구)하는 形勢(형세)로 뒤바꾸어 작용하는 모습이라  이래 그 얻을 것을 얻기위해 世主(세주)가 그 度具(도구)로 活用(활용)됨에 고달프다 할 것이다 
*세주 進就(진취) 移動(이동)이나 삼형의 자리로 가서 앉는 모습이다  근기 상문 동작은 그 상문의 적합을 진두생할 처지란 것이다  그래야만 세주적합 봉죽자 午字(오자)가 세주가 봉죽해 줘야할 酉字(유자)를 억제해 주고 그 申字(신자)를 파먹고선 진취해 오르 겠다는 것이다  혀와 적합관계를 이루던 酉字(유자) 음식이 목구멍으로 넘어가게 밀어 넣는 것이 午字(오자) 회두극 성향이라 이래되면 입이 일없게 되었으니 所以(소이) 午字(오자)가 입의 윗이나 천정인 未字(미자)를 편안하게 봉죽한 것이되고 혀 辰字(진자)를 봉죽한 것이 되는데 辰字(진자)에게는 상문 조객관계가 성립 되는지라 세주겁재 辰字(진자)에게는 酉字(유자)란 음식맛을 거두게 하는 것인지라 그 봉죽하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처음엔 세주 고달프나 갖은 허물 시련을 털고나면 좀 나아진다할 것이다  근기 설기자 대상관귀 등 寅申巳(인신사) 三刑(삼형)이 俱全(구전)하여 그들 利權(이권)다툼속에 세주 고달픈 모습이리라
* 辰(진)이 亥(해)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辰字(진자)亥字(해자)가 世主(세주)生助者(생조자)를 救援(구원)할수 없는 處地(처지)이라 무슨 도움을 준다 할것인가 ?  나중엔 형통해진다 했다  辰(진)이 原來(원래) 動主(동주) 氣力(기력)을 앗는 者(자)인데  此(차)位置(위치)가 바로 直前(직전)의 退位(퇴위)이라 이것이 안전한 껍질 가재굴이 되는 象(상)이라 亥字(해자)는 가재굴에 잡힌 가재 官祿(관록) 所以(소이) 가재밥이 된다할 것인데 未字(미자)가 進就(진취)하여 戌字(술자) 世主(세주)로 化(화)하는지라 처음엔 巳字(사자)가 喪門(상문)役割(역할)을 한것이라서 흉했지만 나중은 未字(미자) 世主(세주) 位置(위치)가 戌字(술자)로 化(화)하는 작용을 한것이요 對相(대상)의 剋(극)을 입던 世主(세주)가 位置(위치)移動(이동)으로 因(인)하여 比化(비화)  發(충발)을 받는 입장에 서게 한 것인지라 이래 형통한 작용을 한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논리가 흠결이 없지 않다    寅字(인자)가 卯字化(묘자화)하는 구조는 매우吉(길)하다 했다 寅字(인자)가 우선 動(동)했으니 對相(대상)은 未字(미자)옆에 申字(신자) 있는지라 未字(미자)를 抑制(억제)하기보단 近接(근접) 辰字(진자)劫財(겁재)를 抑制(억제)할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하여 辰字(진자)를 丑字(축자)로 退却(퇴각) 힘을 微弱(미약)하게함과 同時(동시)에 卯字(묘자)로 進就(진취)하여 그꼬리 巳字(사자)에게 力量(역량)을 불어 넣어주는지라 巳字(사자)는  世主生助力量(세주생조역량)이란 것이다  巳字(사자)를 抑制(억제)하는 子字(자자)는 이미 寅字(인자)가 움직였을적에 그 역량을 받아 움직였으니 虛勢(허세)란 것이다 그러나 寅卯(인묘)는 世主(세주) 直剋(직극)者(자)라 直接的(직접적)인 交際(교제)는 不可(불가)하다는 것이요 그 인묘를 억제하고 劫財(겁재)를 아울르는 西方(서방)酉字(유자)가 되려 利(이)롭게되어 있다는 것이다 西(서)氏(씨)는 지금 나에 要求者(요구자)를 업어드리는 모습인 것이다   亥(해)가 辰(진)을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不利(불리)하다 했다 그러잖아도 喪門(상문)이 動(동)한 모습인데  亥字(해자) 財性(재성)이 元嗔(원진) 大處(대처)를 업어들이니 損財(손재)가 아님 喪妻(상처)라 하였다   財性(재성)이 元嗔(원진)을 맞고 辰字(진자)는 世主(세주)의 劫財(겁재)인 것이다  巳午(사오)方(방)으로가서 빌면 부처님이 돌봐준다 했다  丑字(축자) 寅字(인자) 업어드리는 構造(구조) 亦是(역시) 不利(불리)한말을 하게되는데 丑(축)이 움직이면 이것이 世主(세주)  動(충동)者(자)가 움직인것이라 그래선 世主(세주) 剋者(극자)를 업어드림이라 하나도 利(이)로울게 없다 하였다  이는 亥字(해자)가 辰字(진자)를 업어드리는 구조와 엇비스한 작용을 하니 東方(동방) 木性(목성)을 交際(교제)치말라 했다  比肩(비견)丑(축)이 움직인 것이니 나에 재물을 損壞(손괴) 시킬것이라 이래 丑(축) 土性(토성)에 해당하는 姓氏(성씨)들이 불리하다 하였고  水性(수성)은 내게 이로운 姓(성)이라 하였다  

 

大壯(대장)은 利貞(이정) 하니라
크게 성장해 오르는 기상의 형태는 곧음이 이롭 나니라
* 잔주에 하길 크다는 것은 陽(양)을 가리킴이다  네 개의 陽爻(양효)가 盛長(성장)하는지라  그러므로  크게 성장함이 된다  二月(이월)달 괘이다  陽(양)이 성장한다는 것은 占(점)하는 것이  형통하고 길함을  말을 빌리지 않아도 알 것이다  다만 바름을 굳게 함에서만 이롭다 할 따름이다

彖曰大壯(단왈대장)은  大者(대자)-壯也(장야)-니 剛以動故(강이동고)로 壯(장)하니
단에 가로대 크게 씩씩하다함은 큰 것이 성장하는 것이니 강함으로써 움직이는지라 그러므로 건장한 기상의 모습이니 

* 卦(괘)名義(명의)를 해석함에서 괘의 체질로 말할 것 같으면 陽(양)의 盛長(성장)이 가운데를 지나쳐서 큰 것이 건장한 형태인 모습이다  괘 덕으로 말할 것 같으면  剛(강)하고 震動(진동)함인지라 그러한 까닭으로 건장한 氣象(기상)의 괘가 되는 것이다

大壯利貞(대장이정)은 大者(대자) - 正也(정야)-니 正大而天地之情(정대이천지지정)을 可見矣(가견의) 리라
큰 것이 곧아야만 이롭다함은 장대한 것을 발라야만 하는 것이니  바르고 장대해서야만 하늘땅의 감정 품은 것을 올바르게 살필 수 있는 것이다

* 利貞之義(이정지의)를 해석하대 극진한 말로서 함인 것이다

象曰雷在天上(상왈뇌재천상)이 大壯(대장)이니 君子(군자)- 以(이) 하야 非禮不履(비예불리) 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우레가 하늘위에 존재하는 것이 장대한것의 건장한 기상의 모습이니 군자는 이러한 현상을 관찰하여서 예의 가 아니면 밟지 않았나니라
*克己(극기)禮復(예복) 자신을 이겨 스스로의 私慾(사욕)을 억제하는 자를 剛(강)하다하였다

 

451. 恒之大壯卦(항지대장괘)
飛神(비신)
    戌
    申
    午 世
 酉 辰
 亥 寅
 丑 子 動


初九(초구)는 壯于趾(장우지)니 征(정)하면 凶(흉)이 有孚(유부)-리라
초구는 발 내딛는 모습이 건장한 기상이니 그런 식으로 추진[정벌]해 나간다면  조심성 있게 생각을 않는 동작이라 나쁜 상태가 포로화 되어 갖게되리라
발이라 하는 것은 아래에 있어선 전진해 움직이고자 하는 하나의 물체 상태인 것이다  강양한 것이 아래에 처하여선 건장함을 당한시기에 전진하는 것이 건장한 형태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상을 갖게된다 아래에 머물면서 전진하려는 기상이 동작이 너무 씩씩하다면 그 흉한 것이 반드시 이를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점이 또 이 같다 

*발이 건장하여 급작스런 행동을 짓는다는 것은 깊은 사려가 없는 행동이기 쉬우니 불의에 장애 적인 요소와 맞부닥트리기 쉽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깐 지각없는 갑작스런 행동은  함정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 象曰壯于趾(상왈장우지) 하니 其孚窮也(기부궁야)-로다

상에 말하대 발의 기상이 건장하니 그 궁색한 면이 사로잡혀들리라 

그러니깐 궁색한 상태에 빠져 들게된 다 험한 꼴을 당한다 이런 내용임
*필히 곤궁함을 당한다는 말이다

壯于趾(장우지) 貞(정) 凶(흉) 有孚(유부)
健脚(건각)이니 健脚(건각)을 사로잡고자 하는 浚恒(준항) 함정이 다다른다는 것이다  세주대상 충극 충발자가 동작한다는 것은  內部飛神(내부비신) 適合(적합) 기둥을 세우는데 세주의 예기 辰(진)의 적합 酉(유)가 銳氣亥(예기해)를 내선 丑字(축자) 땅바닥 함정의 역마 먹이가 되는 것이다  땅바닥 丑(축)이 銳氣寅(예기인)을 갖고 있는 子亥(자해)를 먹이화 하여 붙들으면 근기가 잡힌 寅(인)이 살겠다고 그앞의 자신인의 원진 근기 辰(진)을 문다는 것이다 辰(진)은 세주 銳氣(예기)로서  銳氣(예기)가 잡혀선 고만 寅酉(인유) 원진새로 辰亥(진해) 원진으로 끌려 들어간다는 것이다  충발이 안으로 대생을 하고 눕기 때문에 향리로 돌아가선 여생을 편안히 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 세주 충파 충극자가 또는 충발자가 적합 관성 극을 만나서 飛神(비신)들이 아래浚恒(준항)을 先望(선망)의 대상으로 보고 對生(대생) 하여선 눕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이래 그 함정을 보고 돌아 들어가는 발 거름, 소위 徒步(도보)가 건장한 격이라 그 浚恒(준항) 깊은 항구함을 故鄕(고향) 鄕里(향리)로 보고 그 힘찬 발걸음 내딛는 것을 그리로 향하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라 소위 餘生(여생)을 편히 쉬기 위하여 고향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 變卦(변괘) 雷天大壯(뇌천대장)卦(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크게 健壯(건장)함은 굳고 바름이 이롭다 하는 象(상)의 時期(시기)를 當到(당도)하여  발내듸딤이 건장함이니  즉 힘차게 내딛는 발이라  내닫고보면 나쁘리라 왜냐 사로잡힘 있기 때문이다  했다 
자  그러면 여기선 나쁘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며  사로잡힌다는 의미는 무엇을 뜻하는가?  爻辭(효사)에 말을 고대로 믿는다면 물론  좋을게 없다 그러나 나쁜게 아닌게 되있는 것이  土亭書(토정서)에선  저쪽 浚恒(준항) [깊은 항구함 역시 흉하다 했음]을  무엇으로 봤는가에 의해 푸는 키가 있음이라   즉 저쪽 浚恒(준항)을 고달픈 靈魂(영혼)과 肉身(육신)이 돌아가 쉴곳, 大地(대지) 故鄕(고향) 어머니의 품으로 보았다 이런 뜻이다 곧 어머님 품과 같은 포근한곳에 사로잡힌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게 進就的(진취적)으로 活動(활동)해야할 한창 젊은나이의 사람에겐 이롭다곤 할수 없지만  일을 많이하여 피곤했던 사람은 쉴곳을 찾는 것이니  나쁠게 없다 할 것이다   4, 5, 1. 은 쉴어들어 가는것이고,  4, 1, 1. 은 활동하러 나아 갈려고 흥망득실을 불문에 붙치고 한창 패기 있게 물불을 모르고 나대는 것이다 이런  뜻이다
行裝(행장)을 收拾(수습)하여 일찍이 鄕里(향리)로 돌아간다  此卦爻(차괘효)를 보니 深山幽谷(심산유곡) 꽃수풀에 잘새가 찾아든다 했는데  飛神(비신) 선 것을 보면  六 (육충)을 發(발)하여 영화롭던 모습이 初爻動(초효동)으로 인해서 內爻(내효)들이 짝을 얻음과 동시에 내괘 쪽 한쪽으로 치우치는 상생 구조를 갖게된다  그러니까 고달프던 몸을 편히 쉬겠다는 모양이다  소이 돌개바람이 쑥대밭을 衆口難防(중구난방)의 쑤성이로 만들어 흐드러지게 하더니만[* 여기까진 세상 풍진에 휩싸여 興亡盛衰(흥망성쇠)를 뜻함] 바람이 갑자기 변하여  한쪽으로 유순하게 불으니 모든 나르던 쑥대나 갈대가 한쪽으로 쪽고르게 질서 있게 누여지는 모습인 것이라 이것이 外生內爻(외생내효)의 構造(구조)요 그러면서 편안하게 짝의 構造(구조)를 얻은 결과가 되니 합해선 단잠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즉 鄕里(향리)로 돌아가서 餘生(여생)을 편안하게 지내는 구조가 되는 것이다 이런 말씀이다
*靑雲(청운)에 꿈을 안고  大處(대처)로 나와 봤으나 紛擾(분요)한 世上(세상)에 일이 여의치 못하므로 고달픈 영혼과 육신을 이끌고 쉴곳 일찍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果敢(과감)한 決斷(결단)을 내어  行動(행동)으로 옮겨 보는 것이다  
*  六 卦(육충괘)이다  應剋世(응극세)이다 
午字(오자)世主(세주)가 四位(사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初爻(초효) 子字(자자)  剋(충극)을하던  應爻(응효)가 動(동)해 丑字(축자)에게 回頭剋(회두극)을 맞는다  丑(축)은 子(자)의 짝이기도 하다  이바람에 內爻(내효)들이 모두 짝을 얻게되어 對應(대응) 外爻(외효)들로부터 生(생)을 받는구조로 化(화)한다   (충)을 받던 內爻(내효)들이 짝을 얻어  (충)하던 外爻(외효)들이 生(생)의構造(구조)로 돌아서니 對外(대외) 活動(활동)力量(역량)들이 안으로 들어와선 편히 쉬는 모습이다
주린범이 밥을 구한다는 것은 浚恒(준항) 즉 大地(대지)가 피곤한 나그네의 돌아와 쉴 것을 바란다는 것이요  官鬼(관귀) 길을 지켜 遠行(원행)이 불리하다는 것은 子字(자자)官鬼(관귀)가 應爻(응효)에서 動(동)했다는 뜻이요   소임은 무겁고 갈길은 멀어 고달프다는 것은 應(응)의 子字(자자)官鬼(관귀) 제짝이라고 짊어지고 끌어들이는 게 세주에겐 기력을 탈진시키는 元嗔(원진) 丑字(축자)라는 것이요[元嗔(원진)丑字(축자)가 짝에 엎혔으니 그리 요동이 심하다곤 볼수 없다  ]  二爻(이효) 木性(목성)이 짝을 얻어 回頭生(회두생) 받는 것은 世主(세주)에겐 나쁠게 없으나 頂上位(정상위)의 먹이 驛馬(역마)가 氣力(기력)을 洩氣(설기)當(당)해 쉬러 마굿간에들어 가는것이요    三爻(삼효) 世主(세주) 近接(근접)爻(효) 辰字(진자)가 제짝 酉字(유자)를 進頭生(진두생)하여 내튀려는 것은 世主(세주)에겐 有利(유리)하다 할수 없다      發(충발)을 받던 辰字(진자)가 午字(오자)의 氣力(기력)을 내려받아 한 살림 차려갖곤 옆길로 새는 모습이다,  가만히 본다면 世主(세주)를 도와주는자들이 길이 어긋나 있는 모습이니 누구에게 생조받아 의탁할곳이 마땅찮다 하리라  前世(전세) 後世(후세)剋(극)이니 世主(세주) 가 利(이)로울게 없다  그래도 전세를 후세가 극하는 곳으로 가는 것 보단 낫다 할 것이니  지방의 양반 土豪(토호)가 된다면 타인의 없신여김 당하지 않고 대감마님이라 받들음 받을 것 아닌가? 
* 혹 初位(초위)가 천방지축으로 강력하게 나대다가 꽃도 한번 제대로 피워보지 못하고 浚恒(준항)[깊은 곳이 떳떳해졌다는 것은 그 구실역할을 떳떳하게 한 모습이라 들어차게 된 것 무언가 걸려들었다는 의미이리라 ] 즉 함정에 잡혀든다는  뜻 일수도 있으리니  이러함을 삼가 조심하라는 의미일수도 있다, 왔던 것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그 죽음을 의미하기도한다

 


* 452 恒之小過卦[항지소과괘]
飛神
     戌
     申
     午 世
  酉 申
  亥 午 動
  丑 辰


六二(육이)는 過其祖(과기조)하여 遇其 (우기비)니 不及其君(불급기군)이요 遇
其臣(우기신)이면 无咎(무구)-라. [本義(본의)] 遇其臣(우기신)이라.
육이는 그 할아버지를 지나치고 그 할머니를 만나보려 하는 것이니 그 임금님께
는 미치지 않게 하고 그 신하를 만나보려 하면 허물  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그 신하를 만나보려 하는 지라 허물 없나니라.

* 六二(육이)가 柔順(유순)中正(중정)하여 前進(전진)한다면 三四(삼사)爻氣(효
기)를 지나쳐서 六五(육오)爻氣(효기)를 만나려는 것이니 陽(양)을 지나치고 도
리어 陰爻氣(음효기)를 만나려 하는 것이다. 이 같다면 六五(육오)에 미치려 아
니하고 스스로 分數(분수)를 얻어서 임금님께 미치지 아니하고 그 신하를 만나
려 드는 게 적당하다 하니 넘쳐도 넘치지 아니 하듯 바름을 지켜 가운데 뜻을
얻으면 허물이 없다는 길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 같다. 그러니깐 좀 간사해 보여도 四爻(사효)五
爻(오효)상간에 놀으라는 것이다  對相(대상)에 五位(오위)라 해도 서로간 陰竹
(음죽)이니 먹혀들게 없고 그렇다고 三四(삼사)爻氣(효기)는 正應(정응)대상 죽
도 못되는 陽爻(양효)인지라 그래거기 전적으로 기댄다고도 할 수 없고 그래서
적당하게 얼버무려 처신  이도 저도 아닌 그 중간을 택한다면 허물없다는 것이
라 치우친 허물을 갖기는 五爻(오효)陰(음)이나 三四爻(삼사효)陽(양)의 기운이
거나 다 갖다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저 자체로만 六二(육이)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自身(자신)으로
서는 그런데 깊이 휩쓸려선 같이할 理由(이유)가 없고  그 이도 저도 아닌 중간
을 택한다면 그 해될 일이 없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할 것이라 그 동해드는
雷風恒卦(뇌풍항괘) 悔(회)-亡(망)을 볼진데 항구한 적당한 가짐의 행동이라서
후회가 없다는 그런 효기가 선행계기가 되어선 염원하는 것인데

지금 그 初爻(초효) 小過(소과)의 입장으로 볼적에는 그 갑자기 나르는 새로서
豊(풍)初爻(초효) 가 될터 같은 旬(순)의 모양을 띤자와 배우자로 만나려드는
상이라 하여선 그 小過(소과)形(형)을 그 烏鵲(오작)이나 여너 짐승들이 그 머
리를 맞대고선 서로 좋아지내려는 그 짝을 求(구)하는 象(상)이고 그 혼레에 있
어서 大禮(대례)廳(청)에서 대례를 행하는 모습을 짓는지라 말하자면 瓦(와) 大
過(대과) 서로가  보고 굽혀서는 절 하는 모습을 짓는지라 

이래 그 예식을 올리는 행위가 되고 小過(소과)형은 그 五鬼滿林(오귀만림)하도
록 陰(음)이 넘쳐 어두운 상인데 그래 그 그런 자리는 모여드는 자들 마다 弔問
客(조문객)이라 하였는데  그 잔치에 慶事(경사)일에 있어서는 조문객이 아니
라 賀客(하객)이 그렇게 몰려드는 象(상)인데 지금 初爻(초효)의 立場(입장)에
는 그 결혼식이 열렸다는 것이고  그 二爻(이효)時期(시기)는 이제 賀客(하객)
을 맞아들이는 그런 동작이 되고   그 하객으로 가는 위치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하객의 입장으로서는 그 이도 저도 아닌 적당한 처신을 해서만이 유
리하다는 것이니 남의 祭床(제상)에  밤나라 대추나라 참견할 것 없고 적당한
선에서 그 賀禮(하례)드리는 행위만 지으면 된다는 것을 말하여 주는 것이라 그
렇게 되면  그 반사이익  술과 안주 등 잔치국수 얻어 먹게 될 것 아닌가 이
다  몰론 기본적으로 小過(소과)형의 일이므로 그 경비 하례품에 드는 축의금
정도는 손해를 각오 해야지만 그런 祝賀(축하)자리에 갈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그 무슨 실질적 큰 이득을 말하여주는 그런 작용이 아니고 적당한 처신을 하라
고 지금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瓦(와) 水山蹇(수산건) 작용은 역시 덫 함정 둥
지 꽃 핀 것을 말하고 그 오게하는 방안을 취택하는 작전은 자신의 관리를 잘하
여선 누구하나 먼저 와선 친근하게 접근하려드는 인사드리는 품새를 갖게 하라
는 그런 차림새 덕망을 요구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 또는 그 임금님을 만나지 않고 그 할머니 신하를 만나기를 힘쓴다는 것은 그
三四(삼사) 그 가운데 아닌 陽(양)과 不正(부정)한 陽(양)의 爻氣(효기)를 지나
쳐 제쳐두고선 그 陰爻(음효)가 頂上(정상)에 있는 그 爻氣(효기) 처럼 같이 한
다는 것이리라 그래야 그 나르는 날개의 형이 치우치지 않아선 잘 날아갈 것이
기 때문이리라

만약 상 그 가운데 陽爻(양효)기운에게 힘이 쏠리게 한다면 한쪽 나래의 날개
짓을 접는 것과 같은 상태 그런 영향이 될 것인데 오른 飛翔(비상)이 못된다는
것이리라 이래서도 그 괘 전체로 볼진데 그 중앙에 위치한 몸통처럼 되어 있는
지라 그래 人君(인군)이라 하면 人君(인군)이라 할 수 있는 할아버지  爻氣(효
기)들을 제쳐놓고 그 할머니 역할 하는 신하를 만나보려 한다는 의미도 그 理致
(이치)상 통한다 하지 않을가 하여보는 것이다


象曰不及其君(상왈불급기군)은 臣不可過也(신불가과야)-라.
상에 말 하대 그 임금에게 까지 이르지 않음은 신하를 지나친다는 것은 옳지 않
나니라.

* 잔주에 하길 소이 임금에 미치지 않고 돌아와 신하를 만나려 함은 신하를 써
넘치려 드는 것은 옳지 않은 연고가 되기 때문일 서니라.
소이 人君(인군)에게 까지 도달하여선 인군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려 든다는 것
은 그 무언가 人君(인군)과 대등한 위치를 요구하는 그 배합을 바라는 행위인지
라 그렇다면 小過(소과)時期(시기)에 적당한 行步(행보)가 못된다는 것이라  소
이 남의 제사에 자기가 祭主(제주)역할 하겠다는 것은 월권이요 망녕된 짓 아닌
가 이다 

그러므로  그 신하를 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신하 역할 한다는 것이리라  소이
남의 결혼식에 賀禮(하례) 드리는 臣下(신하)역할 하는 것이 도리이지 그 무슨
자신이 직접 참견하고 나설 자리는 아니라는 것이리라 

 

六二(육이) 過其祖(과기조) 遇其 (우기비) 不及其君(불급기군) 遇其臣(우기신) 无咎(무구) [本義(본의)]遇其臣(우기신) 无咎(무구)
象(상)曰(왈) 不及其君(불급기군) 臣不可過也(신불가과야)  = 그 할아버지를 지나쳐선 그 할머니를 만난다 그 임금의 위치까진 미치지 못하고 [五位(오위)의 위치를 말할 것임], 그 신하[ 九四(구사)의 위치를 말할 것임]를 만나보게 될 것이다 [本義(본의)]는  그 신하를 만나는 것이니 허물없을 것이다
象(상)에 말하기를 그 임금에 밋치지 못한다 함은 신하를 지나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라하 하였다  六二(육이)가 陰(음)죽이므로 그 六五(육오)와는 배합이 되질 않을 것이고 그 홀수 陽位(양위)에 머물러 있는 구삼의 할아버지는 지나쳐놓고  그 四位(사위)에 머물러 있는 陽(양)의 죽 九四(구사)를 만나보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此(차) 陽(양)의 죽은 신하의 위치로 보좌하는 죽이지  五位(오위) 주도권 임금의 위치는 아니란 것이다
세주 비견이 회두극 맞는 것은 세주에게 그 比肩(비견)의 역마 역할을 하던 자를 진취 財性(재성)을 만들어 놓는 것이라 이래 별탈 없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雷山小過卦(뇌산소과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小過(소과)는 亨通(형통)하는 卦(괘)이니  굳고 바름이 有利(유리)한지라  작은일은 할수 있을 것이나  큰일은 할수 없을 것이다 나르는 새 울움소리 냄에, 올라가는 것은 마땅찮고 내리는 것은 마땅해서 크게길하리라라 하는   象(상)이나 時期(시기)를 當到(당도)해서  二爻(이효)는  그 할아버지를 지나쳐서 그 할머니를 만나는 것이라  그 임금님에게는 미치지 못하고  그 신하를 만나면 별탈 없으리라 했다 
二爻(이효) 中正位(중정위)에 있는 陰爻(음효)가 위로 六五(육오)의 呼應(호응)한바 되지 않고 近接(근접)효의 九三(구삼) 九四(구사)와 陰陽(음양) 交接(교접) 關係(관계)를 維持(유지) 하게되는 狀態(상태)이라  그래서 그 中正(중정)한 德(덕)으로 이러한 不正(부정)한 實權(실권)잃어 老衰(노쇠)한 할아버지들의 만남을 뿌리치고 呼應(호응)하는 陽(양)爻(효)는 없지만   六五(육오)의 有德(유덕)한 女王(여왕) 할머니에게 닥아가려는 모습을 爻辭(효사)로써 말하고 있다  그러나 亦是(역시) 呼應(호응) 받지못함으로 여왕에게는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요  三位(삼위) 바르나 中德(중덕)이 없는 남자[듬직하게보이나 내심이 비뚜러져 있다 ]와 四位(사위) 中正(중정)의德(덕)을 모두 잃은 남자 [쭈그렁 시들어 빠진 겉모습에  심상까지도 바르지 못하다 그러나 三四(삼사) 두陽(양)爻(효)들이 內心(내심) 二爻(이효)에게 잘보일려고 柔順(유순)하게 나댈것임으로 見物生心(견물생심)으로 덕을 갗추게되는 君子(군자)가 된다 그래서 二爻(이효)로 볼진데 그리 늑대의 무리들은 아닌 것이다 늑대의 무리 같으면 爻辭(효사)가 无咎(무구)라 하겠는가?]   와 함께 하게 된다는 것이다    六二(육이)의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춘 한 여인이 그 몸가짐을 정숙하게 함으로 九三(구삼)九四(구사) 陽爻(양효)들이 호락하게 상대하지 못한다 할 것이다  正(정)히 바른 짝을 만나지못한 아릿다운 여인이 외로히 혼자 세월을 보내는데 짝사랑하는 남자들이 주위에서 맴도는 그런 모습이라 하면, 적당한 유추라 하겠다 
뭇 사내들의 정 담긴 선망의 대상이 되니 날로 더욱 어여뻐져만 간다하리라
* 午字(오자) 官性(관성) 世主(세주)가 四位(사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辰字(진자)應(응)을 대하고 있음에 洩氣(설기)하여 對相(대상)을 생함이라  괴로운감이 없지않다
그러나 二爻(이효) 比肩(비견)이 動(동)하여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그 뿌리를 끊어놓는 모습이라 辰字(진자)가 退身(퇴신)되니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뺏기길 덜할래기다   三爻(삼효) 申字(신자) 먹이가 進身(진신)됨에 그먹이의역량이 增大(증대)된다하리라 外生內爻(외생내효) 構造(구조)로 되어지니 動(동)한뒤에는 應生世(응생세)의 構造(구조)라 畢竟(필경)은 利得(이득)이 있으리라 
世主(세주)比肩(비견)이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재물손실은 덜할것이나 兄弟宮(형제궁)에 근심이 아니면 그 內卦(내괘)의 中宮(중궁)이니 人生(인생)의 同伴者(동반자) 婦人(부인)에 근심이리라  그도 저도 아나라 하면  傷官(상관)이 들고 치는 것이므로 作事(작사)의 방훼요  身上(신상)에도 좋을게 없다 하리라
亥字(해자)玄武(현무)가와서 들고치니 梁上君子(양상군자)가 오리라 南方(남방) 午字(오자) 朱雀(주작)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으니 誹謗(비방)을 免(면)하기 어렵다  했다

세주비견이 회두극 맞는 것이니 세주에겐 나쁘지 않다는 것이요 그 형제궁에 근심이 될것이라는 것이다 세주 비견이 역마를 먹고선 銳氣(예기)辰字(진자)를 설기해 놓는 바람에 그 세주 驛馬(역마)의 根氣(근기) 戌字(술자)를 초위에서 도충시켜선 어둠속에 휩싸이게 하였던 것인데 이제 그 비견이 회두극 맞고 역마는 進就(진취)하여선 회두극치는 亥字(해자)의 근기 역할을 하는지라 나쁜 상항이 아니란 것이요 그 비견이 설기하던 銳氣(예기) 辰字(진자)는 쇠락하여 丑字(축자)로 퇴각함에 戌字(술자)를 충발시키지 못함으로 인하여서 그 어둠이 걷히는 상항이 도래하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구름이 걷히고 창공에 태양이 찬란하게 빛날 것이라는 것이다  혹 축자가 술자를 원거리에서 삼형할가 우려한다 할 것이나 거리멀고 辰丑(진축)이 서로 破(파)를 입었을 것이고 그래 보이는 것은 그 功課(공과)를 거둔다음 태양이 언제까지나 창공에 떠 있을수 없는법 태양의 역마 근기가 다해 소이 해지는 경향을 말해준다는 것이리라  


* 453 . 恒之解卦(항지해괘)
變卦飛神
    戌
    申
    午
 酉 午 動
 亥 辰 世
 丑 寅

六三(육삼)은 負且乘(부차승)이라 致寇至(치구지)니 貞(정)이라도 吝(인)이리라
육삼은 짐을 지고 또 수레를 탄 것이니 도적이 다다름을 이룰 것이니 설사 정절을 지킨다 하더라도 부끄러우리라
* 계사전에 갖추어 있길 貞吝(정인)이라 하는 것은 비록 얻는 것이 바름을 사용한 것이라도 역시 그렇게 가히 부끄럽게 된다는 뜻이다. 오직 회피하여 도망가는 것이 옳게 면하는 것이 될 뿐이다.

象曰負且乘(상왈부차승)이 亦可醜也(역가추야)-며 自我致戎(자아치융)이어니 又誰咎也(우수구야)-리오
상에 말하대 짊어지고 또 수레를 탄 것인 상태가 역시 가히 더럽다 할 것이며 자기로부터 싸움을 이루는 것이거니[싸움을 거는 것이거니] 또 누구를 허물 하리오
* 傳(전)에 하길 짐을 진 사람이 또 수레를 탔다는 것은 추악함이 옳다할 것이라. 그 웅거치 아니할 데 처하고, 그 그릇[器(기)]이라 일컬으지 못할 것을 德(덕)이라 한다면, 도적에 싸움을 걺을 이루는 것이리라. 이리하야 자신이 불러서 선택한 것인데 장차 누구를 허물 할 것인가.
성인이 또 繫辭傳(계사전)에서 또 도적이 이루는 길을 밝혀서 말씀하셨는데, 易(역)을 만들은 자 그 도적 되는 원리를 알진저, 도적이라고 하는 것은 틈새 벌어진 것을 틈타서 이르는 것이니 실로 틈새 벌어짐이 없다면 도적이 어찌 범하기를 잘 할 것인가?. 짐을 짊어진다는 것은 소인의 일이요 탄다는 것은 군자의 그릇을 탄 것을 말함이니 소인의 역할로서 군자의 그릇을 탔으니 그 잘 편안할 바가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도적이 틈새를 타서 뺏으려 든다는 것이다 소인이란 놈이 군자의 위치에 거하여 그 능히 견디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짓이 가득 하야 그 윗 된 자들을 능멸히 여기고 업신여기며 그 아랫 된 사람들을 침략하고 사납게 하면, 도적인즉 그 그러한 과오를 타서 정벌하러 들것이다. 이래 정벌한다는 것은 그 죄를 들춰서 소리 높여 외쳐서 [내가 이자의 죄를 征討(정토)應懲(응징) 한다는 것을]자랑하는 것을 말한다 한다. 도적은 橫暴(횡폭)한 게 이르는 것이다. 財貨(재화)를 그 갈무림을 경시하고 업신여기듯 하면은 도적에게 훔쳐가라고 가르침을 보이는 것이라,
또 여자가 아리따워서 그 거동이 들쑥 날쑥 작동되는 풀무질 할대 처럼 나댄다면 이 淫蕩(음탕)한 것을 가르치는 것이라 사내로 하여금 사납게 함을 시키는 것이 되니,
소인이라 하는 자가 군자의 그릇을 타면은 이 도적을 불러서 하여금 뺏어 가라 하는 것이니, 모두 스스로가 선택하여 가고 간 것을 이름이니라.

* 解(해) 삼효는 짐을 짊어지고서 또 수레를 탄 것이니 도적을 부르는 것이 될 것인지라 정절을 지키는 것일지라도 부끄러움을 못 면한다 하고 있다. 지고서 또 탄 것이니 역시 추악하다 함인 것이다. 자기로부터 싸움을 거는 것이니 또 누구를 허물 할 것인가 하였다. 要(요)는 자질이 弱(약)한 事案(사안)이 감당치도 못할 많은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도둑놈에게 빼앗기게 된다는 것이다. 爻氣(효기)가 아래위로 陽爻(양효)로서 생긴 형태가 不正(부정)한데 相間(상간)  不正(부정)한 陰爻(음효)가 낑겨선 벌어진 틈새를 하고 있는지라 그 잘 단속하여야 할 것을 허술하게 대처하는 모습이라, 말하자면 문을 굳게 닫아선 잘 갈무려야 할 것을 남들이 見物生心(견물생심)을 일으키게끔 버끔하게 열어 논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흑심 가진 자가 훔쳐 보고선 어찌 자기가 하려고 나대지 않을 것인가 이다. 소위 이쪽에서부터 먼저 도적을 부르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이는 마치 인물은 아리따워 그럴싸한 處子(처자)가 그 淫慾(음욕)을 이기지 못 하야 뭇 사내에게 추파를 먼저 던지는 행위와 같다는 것이니 어찌 완력을 쓰는 小人(소인)[男根(남근)] 鍊匠(연장)을 달은 불량배가 가만히 내버려 둘 것인가 이다. 치마를 벗고 틈새를 벌려 아랫도리 女根(여근)을 벌려 놓고 있는 것과 같으니 男根(남근)을 自招(자초)하는 지라 男根(남근)이 들어오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래 事端(사단)이 벌어지는 형국이라는 것이다. 정절을 지키는 主婦(주부)일지라도 그 淫慾(음욕)을 이기지 못하는 事案(사안)이 되어선 男(남)親(친) 夫君(부군)을 부르는 행위인지라 부끄러운 짓 이라는 것이고 그것은 지금 排卵(배란)期(기)가 되어선 신체 구조상 남자를 바라는 행위를 억제하지 못하는 행위이니 드디어는 남친을 받아들여 懷妊(회임)을 하게 될 것이라 회임을 하게 되면 배가 불러 올 것이라 이래 그 몸이 부끄러운 몸 자태가 된다고 함인 것이다. 가정 주부라면 별 문제 될 것이 없지만 시집 안간 처자가 이런 행동으로 나온다면 씨를 받아 간직하는 것이니 그야말로 未婚母(미혼모)로 문제가 된다 할 것이리라.
그런데 이것도 그 사항에 따라서 판별이 다르니 부정적인 시각의 음양 합궁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인데 그 회임 적기의 몸이 아닌 상태의 사물이나 사람들에겐 좋은 사안을 말하는 것만은 아니란 것이니 무언가 자신의 허물 부정적인 행동으로 말미암아선 그 病的(병적)인 것을 따 안아선 잉태한 모습이라 이것이 차츰 자라선 그 덕을 줄 리 만무란 것이다. 물론 그 운명이나 사안 따라 다르어선 반드시 過誤(과오)적인 허물로만 치부할 수 없을 적도 있을 것이라 그 사업 경영상 그렇게 賤薄(천박)한 형태로의 문을 열어놓는 작전을 구사하여선 미끼를 먹으러 들어오는 것을 잡는 형태 포로화 시키는 형태로 짖는 지라 한가지 방면으로만 미루어 볼 순 없다 할 것이다.
하지만 孔夫子(공부자)께서 계사전에 말씀하시기를 좋은 말씀형태가 아닌, 비루하고 천박하고 그 야비한 형태 이런 방법을 동원한 것으로 본다는 것으로서 자기 쪽의 과오로 보아 좋게 비춰지는 사안이 아니란 것이다. 아뭍든간 그 틈새 벌어진 상간을 메꾸려고 거기있어 바르고 적당한 군자 같은 것이 들어와 찰 것이란 것이리라. 이래 됨 괘 變換(변환)함 雷風恒卦(뇌풍항괘)가 되고 三爻(삼효) 不恒其德(불항기덕) 或承之羞(혹승지수)가 된다. 소위 처자의 몸같은 것을 그렇게 지켜할 것을 항구하게 지켜내지 못한 덕을 가진 것 같아선 혹간 부끄러움을 승계하고 있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소위 군자를 거주시켜 길러줄 사명 그렇게 해서 생산해낼 사명을 가진 집역할 봉사할 역할을 해야할 판인지라 이것은 남의 부림을 받는 것과도 같은 주종관계가 성립된것처럼 되었는지라 부끄러움의 이치를 못 벗어나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瓦(와) 旣濟之(기제지) (쾌)라 이미 다스려진 경험 가진 지도자, 方向(방향)제시자, 든든한 몸가짐의 상태가 그 과감한 결단력을 갖고 과단성 있게 행하는 형태의 진행작용이 된다는 것이라. 결단력 가진 것이 들어오면서 다스려진 것을 두들겨 부신다는 뜻도 된다. 그러한 진행과정이라는 것이니 이미 다스려진 것은 장래를 놓고 볼진대 조그마한 형통에 불과한 것이라는 것이니 그러므로 거기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소극적 堅持(견지)의 成果(성과)를 두들겨 부셔선 큰 진취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끔 하는  진행과정의 작용이라는 것이리라. 괘 변함 돼어서 交互(교호)卦(괘) 益卦(익괘)上爻(상효)를 본다면 덧보태기 유익하게 하지 말아야만 할 것인지라 혹여 狙擊(저격)해 버려야 한다 할 것이라. 立心勿恒(입심물항). 그 益(익)의 卦(괘) 交互(교호) 그 중심점 되는 방향을 세움으로 因(인)하여선 恒卦(항괘)과 되게 하지 말 것이니라.
所謂(소위) 恒卦(항괘) 三爻(삼효)가 되면 主從(주종)關係(관계)가 성립 되어선 그 奴婢(노비)役割(역할) 노릇처럼 해야하기 때문이라는 것으로 해석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하여선 밖으로부터 오는 것을 혹간에 쳐내 버려야[ 解卦(해괘) 삼효의 입장에선 자기로  부터 밖을 부르는 행위를 쳐내버려야] 한다는 그런 내용이라는 것이다. 이런 정황을 본다면 解(해) 三爻(삼효)는 淫賤(음천)한 모습으로 몰린 입장이라 그 淫賤(음천)한 그릇을 받아선 내 것으로 하여선 좋을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이 恒卦(항괘)의 입장이다.  淫賤(음천)한 그릇에 담기는 군자의 종자가 좋은 盛長(성장)이 있을리 만무라는 것이고 그릇의 의도대로  辱(욕)을 보이는 주도자적 역할 분담만 가질 것이라는 것이요. 그 성장 배출된다 해도 陽(양)의 성질보다 陰(음)의 성질이 더 有力視(유력시)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음양 구분한다 해서 어느 한쪽만 좋거나 낫다고 일방적으로 말할 순 없다 할 것이다. 사람의 소중한 것이 있다면 단속을 해야지 흐트러진 방만한 자세를 갖는 다면 천박하게 보이고 그러한 것은 군자의 따끔한 교훈을 받는다는 것이리라.
應爻(응효) 上六爻(상육효)를 본다면, 이렇게 賤薄(천박)하게 나대는 것을 位階(위계)를 흐트러뜨리는 하늘에 나르는 새매를 보아선[새매가 그 자신의 飢飽(기포)를 생각지 않고 새 후리기에만 여념이 없이 나대는 것이 군자의 좋은 표적 감이 된다는 것이리라] 弓矢(궁시)라는 器物(기물)을 가지 公(공)께서 시위를 당겨선 잡는 목적물을 삼아선 잡아선 그간 어지러운 폐단을 일으키던 놈을 잡는다는 것인데 그 소인 넘을 꿰찼다는 것이니 소인 놈이 가졌던 수레와 진 짐 모두가 公(공)의 차지로 되지 않았는가 하여 보는 것이다,
所謂(소위) 小人(소인)이란 일편 해석한다면 女人(여인)이 되고 탄 수레는 서방님 男根(남근)가진 배우자가 되고 진 짐은 남편의 닮은 꼴 아기[또는 수레인 남편으로부터 연인의 玉門(옥문)을 걸쳐 이래 봉창을 내어서 나온 鬼頭(귀두)男根(남근)]가 된다할 것인데 이것도  여인상에 군자가 들어와선 꿰어차는 것이 되는 것이니,
일편 小人(소인)은 이래 들어올 君子(군자)[남근]의 집[女根(여근)]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수레  남편 운세라 하는 것도 君子(군자)의 일을 하여준 男(남)從(종=노비)을 하게 된다는 것이고, 진 짐은 그 심부름하는 童子(동자)가 된다는 뜻이리니 이래 보면 세 식구 모두가 그 君子(군자)의 奴婢(노비)로 전락되는 것이 아닌가 여겨 보는데 巨視眼的(거시안적)으로 본다면 군자는 들어와선 성장해야할 懷妊(회임)種子(종자)로 보고 세 식구는 그 종자를 건사 해야할 각자 역할 분담을 맡은 助役(조역)들이 아닌가 생각하여 본다.

* 負且乘(부차승) 致寇至(치구지)라는 것은 小人(소인)이란 넘이 勘當(감당)치도 못할 버거운 짐 不正(부정)한 것을 많이 가졌는지라 그것을 덜어 내어선 짐을 가벼히 함과 동시에 그 한 수 양그러움으로 가르침을 부여하겠다는 것이라  이래 가르침을 부여받는 입장으로 몰렸는지라 그 가르침을 받아선 양그러워 지더라도 소이 바르어 지더라도 남의 制度[제도]를 받아선 곧아진 것이라  이래 창피함을 면할 길 없다는 것이리라  소이 소인 넘의 그래 부정한 모습은 양그러운 肯定(긍정)한 모습이 들어와 찰 그릇이 되어 있다는 것이라 이래 그 對相(대상) 公(공)께서 不正(부정)한 세메를 보고 화살 한 대를 날려 탁- 맞추듯이 그 부정한 그릇을 양그러운 긍정한 것을 갖고선 메 꿔 주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이래되면  괘상이 변하면 雷風恒(뇌풍항)이나 地風升(지풍승)이나 上位(상위)動作(동작)까지 연계지어 본다면 火風鼎(화풍정)이나 山風蠱(산풍고)가 될 것이라 소이 삼위 들어찬 양그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할 것이다  이래 雷風恒卦(뇌풍항괘) 三爻動(삼효동)을 보면 그 爻辭(효사)말씀이  그 덕을 떳떳하게 지키지 못한 모습이라  혹 부끄러움을 받들게 될 것이라 곧더라도 창피하게 될 것이니 [本義(본의)]는 혹 부끄러움을 승계 또는 받든 것이니 설령 그 일이 곧은 것에 해당하는 것일지라도 역시 창피한 모습을 지어 갖게 될 것이라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그 덕을 떳떳하게 갖고 있지 못한다는 것은 그 더는 收容(수용)할 바의 餘白(여백)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 하였다  소이 그 그릇이 이미 채워져 있는 형태를 그리는 지라 더는 용납 수용할 형편이 못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解(해)와 恒(항)에 있어서 爻(효)氣(기)가 바꿔치기가 된다면 解(해)에 있어서는 그 양기를 끌어 안아선 수용한 형세가 되고 그 恒(항)에 있어서는 그 음기를 끌어안아서 수용한 형태를 그리는지라 더는 그 그릇에 다시 찰 여백이 없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항구한 본연에 모습을 지키고 있지 못한 형태를 그리게 되는지라  이래 그 일이 설사 바른 것일지라도 창피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는 것이리라  설령 그 일이 항구한 덕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그位相(위상)이 탓할 수만 없는 바르게 보여지는 일이란 대체로 뭣 인가 그것은 곧 生孫永生(생손영생)의 길의 隨順(수순)이 되는 受胎(수태)作用(작용) 밖에 더 있겠는 가이다  그래선 공자님 말씀에 그 하길,  항구한 덕 지키지 못함으로 인해서 부끄러움을 짓는 것이 되는지라 그  이랫다 저랫다 하는 남방 사람들은 의원질도 못하게 될 것이나니 그는 왜인가 하면 신빙성이 없는 자에게 병들었을  망정 위중한 몸을 맡길수가 없기 때문이라 하는 항구한 덕 지키지 못해서 일어나는 폐단을 경계하는 말씀을 하시었던 것인 것이다
解卦(해괘)의 입장에선 자신이 그릇을 만들어선 그래 싸움을 거는 것이니 누구를 원망할 그런 입지가 아니란 것이요  所以(소이) 見物生心(견물생심)을 일으킬만한 小人花(소인화)를 피워 보인다는 것이리라 그러면 어찌 蜂蝶(봉접)이 날라와선 그 媒婆(매파) 역할을 톡톡히 하지 않으랴 이고, 그러니까 望月玉兎(망월옥토)가 淸光滿腹(청광만복)이 되는 것이고,
恒卦(항괘)의 입장에선 그 坤(곤)母(모) 안에선 陽(양)三(삼)爻(효) 나란히 선 그 중심 부분이 그 진굿한 덕을 지키지 못하는 형태를 그리는 지라 이래 그 음그러움의 交際(교제)는 그 혹도 창피한 모습을 받든 그림을 그려준다는 것이다  그래 변하여 음그런 모습 들어차면 더는 수용할 태세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거나 아님 이미 양그러운 爻(효)氣(기)가 들어차 있음에 더는 그 여타 양기효가 들어찰 여백이 없는 지라 제반 덕을 그 항구하게 수용할 것처럼 보이더니만 막상 일에 임하여선 더는 수용치 못하니 그 덕을 항구하게 지탱하기 어려운 모습이 되는 것이라 로, 된다할 것이다  이래 陽氣(양기)를 上下(상하) 不正(부정)한 자리까지 뻗치는 것으로 보는지라 玉兎升東(옥토승동) 淸光可扱(청광가급)이 된다할 것이다  外(외) 震(진)卦(괘)를 東門(동문)으로서 卯方(묘방)을 상징하고 卯(묘)는 토끼인 것이다內(내)  坎(감)風(풍)相互(상호) 변환을  맑은 기운 소이 참다운 精氣(정기)로 관고한 것이라 할 것이다  이것을 좋은 면으로 이렇게 보는 것이지  한집에 두살림을 나쁜 면으로 본다면 그 病(병)의 種子(종자)가 자리잡고 寄生(기생)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좋게만 해석이 되지 않는 말이라 할 것이다


* 變卦(변괘) 雷水解卦(뇌수해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풀어지는 時期(시기)에는 西南(서남)쪽의 坤(곤)方(방)位(위)의 땅처럼 평탄한곳이 利(이)로우니 어디 갈 생각을 말아야 할 것이라  왜냐? 평탄한곳 이외에는 모두 험준한 산령과 같이 인생의 여정을 고달프게 하기 때문이다   그 평탄한곳으로 모여들듯 돌아들 오게 하는 것이 길하니   어디 갈데가 있으면  일 매듭이 해이해지기전에 일찍 서둘르는게 좋다 하는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三爻(삼효)의 움직임은  짊어지고선 또 올라 탄지라 도둑 오게함을 이룸일지라  굳건하고 바르어도  곤혹스럽고 민망하고  부끄러운 면을 못 면 할 것이라 했다   공자님 말씀하시길 소인배의 자질로 태어 난자가  대인의 그릇을 감당치 못한다 했음이라   그래서 도둑이 이른다 하였던 것이다  자질이 부족한 사람이 좋은 직위에 앉아 있는 것 같다  사람이 권세를 잡았을 적에 대인의 면모를 지녀야지  소인배처럼 좋은 물건 드러내놓고 자랑하듯 뻐기며 으스대며 힘자랑 하길 즐긴다면 어찌 그 위치를 오래도록 보전 할수 있을 것인가  곧 도적이 이르러 탐나는 물건을 빼앗아가듯  그 위치를 잃어버릴 것은 기정 사실 아닌가?  짐을 질 자질밖에 안되는 사람이  어이 군자가 타는 수레를 오래도록 타고 향유 할수 있겠는가 이런 말씀이시다  누릴만한 지식 멀리 내다보는 식견이 모자르는데  어떻게 여럿의 가르쳐주고 베풀어 달라는 공박을 감당한다 할것인가?
자질이 부족하면 창피스럽지만 더 곤혹함 겪기전에 그 자리를 내어놓는게 당연하다
* 陰爻(음효)가 三(삼)이란 陽位(양위)에 있는 것이 中正(중정)을 모두 잃은 모습이라   所以(소이) 小人輩(소인배)가 君子(군자)의 位置(위치)에 머물러 있으면서 위로는 바른 呼應(호응)도 받지못한다   그러면서
도  二爻(이효)의 中德(중덕)을 지닌 陽爻(양효)를 올라타고 四爻(사효)의 堅實(견실)하나 바르지 못한 몸으로 呼應(호응)을 받는 陽爻(양효)를 등에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곧   小人(소인)이 지는 짐과 같은 四爻(사효)를 짊어지고  君子(군자)가 타는 수레와 같은 二爻(이효)를 올라 탄 것이 됨인지라  自然(자연) 餘他(여타)에게 見物生心(견물생심) 貪心(탐심)을 일으킴을 自招(자초)하여  자신은 곧은 행동을 한다해도 부끄러움 憫 (민망)함을 면치 못하는 형편이 된다는 것이다 
*土亭書(토정서)에선 좋은 의미로 해석하고 있는데 所以(소이) 小人(소인) 民草(민초)가 좋은걸 가졌으니 일년 흐름운세론 어찌 좋치 않으랴?  설령 소인 민초가 아니더라도 도둑의 탐심을 일으킬 정도로 좋은걸 많이 가졌음 좋다 할 수밖에 더 있는가?
*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가 兩面(양면)을 가운데로 모아 三合局(삼합국)을 지었으니 크게 旺盛(왕성)하니 이보다 더좋은게 어디 있으리요  이렇게 좋은 판인데  三爻(삼효) 生助者(생조자)가 움직여선  世主(세주)의 짝을 물어드리니 마치 有德(유덕)한 父母(부모)가 子女(자녀)를 婚姻(혼인) 시켜주는 것 같다 하리라 
二爻(이효) 辰字(진자) 世主(세주)가 應(응)의 申字(신자)를 生(생)하여  世生應(세생응) 하고 있는 모습인데
위로上爻(상효) 戌(술)이 申字(신자)生(생)함을 내리도우고 兩午字(양오자)가 辰字(진자)를 生助(생조)하면서 申字(신자)의 世主(세주) 洩氣(설기)를  抑壓(억압) 制止(제지)해주는 모습인 것이다  三爻動(삼효동)하니 生助(생조) 午字(오자)가 짝酉字(유자)를 붙들어드림에 世主(세주)가 進頭(진두) 亥字(해자) 元嗔(원진)剋(극)을 붙들어 드리는 모습이다,   初爻(초효) 世主(세주)를 抑壓(억압)하던 寅字(인자)가 進頭(진두) 丑剋(축극)을 하며 退身(퇴신)되고  丑字(축자)는 世主(세주) 짐을 나눠지는자요  寅字(인자)란 짐을 나눠지고 亥字(해자)元嗔(원진)의 먹이를 代身(대신) 먹어줄수 있는자요 나의 生助者(생조자) 午字(오자)와는 元嗔(원진)이라 내 역량을 덜어가진 못하는 형세인 것이다  丑辰(축진)이 破(파)이나 破(파)할 겨를이 없는 것이   寅字(인자)가 丑字(축자)를 부려 亥字(해자)를 물어드려 제짝을 삼는데 利用(이용)하고자 함이라 辰字(진자)에 신경쓸 겨를이 없고 辰字(진자) 또한 自己(자기) 代身(대신) 일해주는 丑字(축자)를 破(파)할 理由(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러면 왜 寅字(인자)가 辰字(진자)를 부려쓰기보단  丑字(축자)를 부려쓰는가 하면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데에는 亥字(해자)를 꺼리는 辰字(진자)보단 丑字(축자)가 더 부리기에 容易(용이)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고로 辰字(진자)가 어려운 일이 풀어 지게되어  太陰(태음) 巳(사)의 짝 申字(신자)를 應對(응대)하고 있게되는데  이 또한 나의 역량을 빼앗아 가는 자가 아니라 太陰(태음)을 輔弼(보필)하여 감싸고 있는 자가 되는 것이다   원래 보이진 않지만 五位(오위)가 太陰(태음) 巳(사)의 位置(위치)인 것이라 그래서 申字(신자)가 太陰(태음)을 감싸고 있다고 함인 것이라  또한 그러므로 토정 첫 八句(팔구)에 하였으대 望月(망월) 玉兎(옥토) 淸光(청광) 滿腹(만복)이라 함인 것이다  月(월)이 太陰(태음)이요 玉兎(옥토)가 또한 太陰(태음)의 例號(예호)인 것이요  世主(세주)가 頂上位(정상위)의 太陰(태음)을 應對(응대)하고 있으니  가득찬 보름달 속의 옥토끼 맑은 빛이 배에 가득한 모습이라는 것이니  곧, 곧 있으면 생산할 만삭의 몸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여기서 太陰(태음)은 婦人(부인)이 懷妊(회임)한 것을 가리키는 것이니 배가 부르면 배가 남산만하여 本身(본신)의 몸보다 한발 앞서 나아가듯이  本主(본주)[世主(세주)]를 뜻하는地支(지지)  즉 飛神(비신)보다 한발 앞선 支(지) 飛神(비신)이 太陰(태음)이 되는 것이다   此卦爻(차괘효)의 움직임이 생산할 입장의 부부가 아닌 이상 배속에 무언가 이상이 생겨 자란다는 의미이니 좋다고만 할게 아닌 것이다  또한 어린애들 또한 그렇다 할 것이다  그 유추한 해석을 잘 이해 해보면 깨달을 것이니 한집에 두 살림이라 하였으니  일신이 한집인데 두 살림을 차린다는 것은 懷妊(회임) 이외는 좋을게 없는 것이다  혹여 첩실에도 드리던가   생전 않놓던  전월세라도 놓으면  그 또한 한집에 두 살림이 아닌가 한다

* 초하루 잘 먹고 열흘을 굶으니 그 맛이 어떠 하다 더냐?  운기 태만 해이함으로 풀어지니 오던 손님도 발길이 끊겨 그 집 앞은 적막이 감돌고 낙엽만이 바람에 나뒹군다  한집에 두 살림은 운수라 어찌 해볼 도리 없다 했으니  아기를 갖지 못하면 거짓으로도 두 살림을 살아야 될 터이니 헛 입병에 속 배탈이 나는구나  천하에 못쓸 운세는 차괘효인가 하노라  감당치도 못할 그릇이 작은 자가 값진 것을 많이 갖고 있으면서 경계소홀 그 방만한 모습을 취함으로 인하여 견물생심의 마음을 일으키게 하는 빌미를 제공해준다 그래선 갖고 있던 것을 앗기게 된다는 것이니  사람이 그러함만이 아니요 운세 흐름상이 이러한지라 천상간에 그렇게 해서 나갈 것은 아무리 사람에 인력으로 단도리 해본다 한들 운세는 그 한발 앞선 머리꼭대기에 있음이라  피차간 얇은 책략을 쓰는게 서로간 더 고롭게 할뿐이라[시간성향과 그대 머리와의 대결 서로간 골치 앞플 뿐이다 ]  아예 길가에 부적 예방으로 값진 떡을 해놓고 가져가라는 것만 못하다 할 것이니  쥐를 잡을 려면 미끼를 던지듯 실익을 조금 떼어 내버리는 게 날것이다 
요는 원진이 곁에서 발광을 하기 땜에 배탈이 나는 것인데 발광을 하는 원인은 세주를 파먹고 자라는 寅字(인자) 고기가 제 적합 이라고 들어와선 합하겠다는 데서  부터 탈이 나는 것이다


* 454 恒之升卦[항지승괘]
飛神
 戌 酉
 申 亥
 午 丑 世 動
    酉
    亥
    丑

六四(육사)는 王用享于岐山(왕용향우기산)이면 吉(길)코 无咎(무구)하리라 [本義(본의)] 王用享于岐山(왕용향우기산)이니...
육사는 왕께서 기산에 제사를 드리는데 사용하는 것이면 길하고 허물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서백후 문왕이 기산에 제사 드리는데 사용하는 것이니....
* 이 뜻의 해석은 隨卦(수괘)를 보라.

象曰王用享于岐山(상왈왕용향우기산)은 順事也(순사야)-라
상에 말하대 왕이 기산에 대고 제사를 드리는데 사용한다 함은 순종하여 섬김이라.[또는 일을 유순하게 만들고자 함이니라.]
* 잔주에 하길 순함을 사용하여서 제사를 올리려 산에 오르는 상이라는 것이다.

* 瓦卦(와괘)를 볼진 데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와 澤天 卦(택천쾌괘)라. 이는 산신벼슬[山地剝卦(산지박괘) 風山漸卦(풍산점괘)]을 하는데다가 歸妹(귀매)라고 하는 것을 제사음식으로 하야 시집보내는 형상의 작용인데 그 산에다 대고 祭物(제물) 올리는 형태 밤중[밤중에 산에 기대고 있는 형상이 바로  卦(쾌괘)로서 所以(소이) 산신의 형상 그 어두운 몸체로 드러나지 않은 상태를 말함]을 연상하는 데가 바로 澤天 卦(택천쾌괘)인데 이것은 그렇게 祭祀(제사)를 神(신)에게 올림으로 인해서 녹봉을 내려 받겠다 하는 형상인 것이다.

* 交互卦(교호괘)는 風地觀卦(풍지관괘)와 風雷益卦(풍뢰익괘)인데, 이것은 관찰한다는 것과 유익하다 하는 논리의 괘상이다. 말 두필이 자취를 남기며 달아나는 형국인데 이것을 後人(후인)이 보고 歸鑑(귀감)을 삼게 하는 상태의 형상이 觀卦(관괘)인데 그러면서도 달아나면서도 三十六計(삼십육계) 走爲上策(주위상책)이라고 달아나는 작전을 구사하여서는 實益(실익)을 취하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 바로 初爻動(초효동) 利用大作元吉(이용대작원길) 下不厚事(하불후사)라는 益卦(익괘) 初爻(초효)의 뜻으로써 觀卦(관괘)는 童觀(동관)에 해당하는 것인데 철부지 관찰력은 그 덫이 되는 함정인지 모르고 달아나는 말 자취를 쫓아가다 잡히는 형상이라는 것인데, 이것은 달아나면서도 사냥 덫을 놓아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상이라 그러면서도 잡혀드는 것이 유익함을 준다는 것인데 그러한 謀事(모사)를 위[上(상)]에서 내려주는 형상, 그렇게 해서 덕을 주는 것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래 童觀(동관) 철부지 아이들은 관점이 어리석어 어른이 돌봐주지 않으면 실수하여 함정에 빠진다는 것이다. 이것을 구제해 주고 덕을 주는 방법이 바로 風雷益卦(풍뢰익괘) 初爻動(초효동) 利用大作元吉(이용대작원길) 下不厚事(하불후사)라는 것이다. 이것을 해석해본다면 큰 작품 크게 길함을 만드는 사용법을 가르쳐선 이로움을 주는 것이니[함정 덫을 잘 멋들어지게 노아선 미련한 멧돼지를 잡는 방법이 큰 작품 크게 길함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이다] , 下不厚事(하불후사)란 원래 敦厚事(돈후사)는 艮爲山卦(간위산괘)인데 이것이 쳐박힌 震卦(진괘)가 되는지라 不厚事(불후사)라 소위 여기선 산이 거꾸로 쳐박힌 상태의 움푹파인함정 이런 것을 사용한다는 것으로 밑이 함정이다 함정에 내리게 빠지게끔 한다 이런 내용이다 평바닥으로 활[弓(궁)]을 만드는 것이라 이것은 그 무슨 관혁 離卦(이괘)를 짓는 것이 아니라 땅바닥을 활처럼 화살을 쏘는 무기를 삼는다는 것이니 덫 함정을 만든다 그렇게되면 外乾(외건) 巽(손) 화살이 그 함정에선 솟아선 적을 잡은 상태 益卦(익괘)가되는 것이다  이런 내용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큰 작품등 번화스럽게 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借款(차관)을 당겨오듯 하여서 그렇게 화려하게 만들어서 윗분이 차관을 내려주는 데에 대해서 成果(성과)를 보인다는 것이다. 처음엔 그것이 은혜를 받은 것이 되지만 나중엔 번창함으로써 몇 십이나 몇 백 곱절의 번화를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략을 써서 장대하게 겁없이 나대는 것을 잡는다는 것인데 여기서는 逆天(역천)사상 文王(문왕)昌(창)이 商受天子(상수천자)를 잡겠다는 수작이다. 말하자면 商受天子(상수천자)는 旣存(기존)의 勢力(세력)으로 백성을 塗炭(도탄)으로 몰아넣은 악의 象徵(상징) 魁首(괴수)로 몰려있는 것으로 표현되어 있는 것이고, 文王(문왕)이라 하는 자는 이것을 들러 엎고 백성을 도탄에서 구제해 내겠다는 대의명분으로 자기의 검은 야욕을 들어낸 모습이다. 소위 덫을 노아선 잡힌 것이 상수천자이고 그에 부수된 것이 天下(천하)라 하는 땅덩어리를 얻는 것이며 그 직위로 말할 것 같으면 천자라하는 자리를 등떼밀리다 시피 하여선 하게된 다는 것이라 이것은 謀事(모사)를 잘 쓴  아주 큰 걸작품이 된 모습인 것이다

* 變換卦(변환괘)는 地風升卦(지풍승괘) 雷風恒卦(뇌풍항괘)이다. 이것은 혁명사상 의향이 소위 初爻(초효)에 있다는 것인데 제사를 지냄으로 인해서 그 천자의 자리를 찬탈할 심사를 갖고있다는 의미이다. 恒卦(항괘)를 본다하면 압축기관 밀대가 내려온 형태인데 이것은 飛神(비신)이 初爻(초효) 天子(천자)를 보고 누운 형태인데, 初爻(초효)는 상제 님께 제사를 올리는 천자가 된다 이런 뜻이다. 소위 그 자리를 탐내어서 지금 산신께 빌고선 혁명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升之四爻(승지사효) 동작의 내용은...

*이제나 저제나 아마 四等(사등)은 등외라서 賞(상)을 주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문왕이 그저 할 일없이 다음기회나 좀 등수에 들게 해달라고 이래 岐山(기산)에 제사를 지내고 일등을 노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四爻(사효)가 正位(정위)에 있고 근접 三位(삼위)陽爻(양효) 度矩(도구)竹(죽)은 두었을망정 不呼應(불호응)하는 모습이 그런 상태를 나타낸다는 것인데 아마 삼위 도구죽은 그래 비협조적이었지 않았는가도 하여본다  變換卦(변환괘) 爻辭(효사)를 본다면 田无禽(전무금)이라 하였다 사냥에 새를 나포하지 못했다는 뜻인데 원래 그 자리는 巽爲風卦(손위풍괘)四位(사위)로서 田獲三品(전획삼품)의 자리이다 所以(소이) 巽爲風卦(손위풍괘)는 內外卦(내외괘)가 그 巽卦(손괘)로서  두 개의 화살을 뜻하는데 그 겉괘의 추진녁을 얻는 활 矢位(시위)놓는 자리가 동작 하였다는 것인데 그 자리는 아래위 두 개의 화살을 연이어 놓고 본다면 바로 아래위 陽爻(양효)죽과 어울려선 그 貫革(관혁)離卦(이괘)의 바른 위치를 짓는지라 소이 그 사냥물을 꿰뚫어 잡은 형태를  그린다 소이 과녁을 화살이 중간을 맞춰 꿰뚫으면서 그 화살대를 이어 놓으면서 큰 화살대 碩矢(석시)가 되면서 天風 卦(천풍구괘) 大弓(대궁)활에 碩矢(석시)가 메겨지는 모습 그 활 初爻(초효)의 큰 메김의 矢(시)가 되는 것이라 큰 활의 요릿감을 잡아줄 矢(시)이기도 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지금 단계는 사냥물을 꿰뚫은 형태를 그려준다는 것이다  그런데 升卦(승괘)四爻(사효)에서는 그 동작은 괘 생긴 형태를 놓고 볼진대 화살이 아래 있는지라 이는 離卦(이괘)를짓지 않는 모습인지라 아마도 화살을 날렸는데 아슬아슬하게 빗나간 그런 상태를 그려주는 것 같다 그러니깐 앉았던 새들 소이 전깃줄 같은데 앉았던 새들이 자기들을 잡으려 날아오는 화살이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는 것을 보고선  화들짝 하고 놀래어서 나는 모습이 바로 巽爲風卦(손위풍괘) 外卦爻(외괘효)가 모두 뒤집혀선 震卦(진괘)활형을 지으면서 새 한마리도  나꾸지 못했다하는 田无禽(전무금)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깐  사냥하는 사람이 화살을 사냥 목적물 있는 안쪽 근사치로 날려 보낸 형태이고 지금 빈 활만 잡고 있는 모습을 그려준다는 것인데 觀卦(관괘)에서 益卦(익괘)는 그래도 땅괘가 아래에 있어선 初爻(초효)활을 메는 것은 下不厚事(하불후사)가 되어나선 땅 덫이라도 만들어써선 큰 걸작품을 남길수 있지만  허공중이나 겉으로 도는 땅괘는 이미 잘 보여 알고  또는 허공중이라면 어떻게 하늘함정을 파겠는가 걸림없는 상황을 나타내는 것이 땅괘 유순한 형태인데.... 그 爻氣(효기) 동작은 천상간에 새가 날아가는 震動(진동)卦(괘) 그런 형을 짓는 것 밖에 되질 않는다는 것이라 이래 새가 날아가는 형을 짓고 보니 지금 화살이 아슬 아슬 하게 아래로 살짝 빗나가는 형태 소이 상을 받을 것을 지나노은 상태 그 賞(상)을 그 삼등까지만 받는 상태를 그리고 자기는 새가 되어 賞(상)에서 도망가는 모습 賞(상)에서 제외시키는 그런 그림을 그려준다는 것이다
이것은 제사지내어선 길하다하곤 허물없다 하였지만 田无禽(전무금)爻氣(효기)가 걸려드는 것을 갖다가선 형통했다고는 볼수 없는 것이라 그래서도 그 형통해 달라고도 아마도 산신께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닌가도 볼 수 있다할 것이다 

막힘 없이 허공중에 나르려던 화살이 그 四爻動作(사효동작)으로 壓縮機關(압축기관) 밀대가 아래 浚恒(준항)을 보고 내려미는 형태를 짓는지라 그런 상항으로 그려주는 것이 아닌가 하고 交互(교호)益卦(익괘)와 顚倒(전도)咸卦(함괘)를 본다면 후반부에 어느정도 만회하지 않는가 보고 易書(역서) 順序(순서)상 지나온 괘상으로 되돌릴수 없다한다면 아마도 天山遯卦(천산둔괘)로 돼지가 지척거리고 도망가는 陽氣(양기)가 숨는 상태 그러니깐 더욱 그늘지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도 한데  天山遯卦(천산둔괘)를 아직 陽氣(양기)가 정상 주도권에 자리잡고 호응받는 것으로 본다면 그 어느 정도 빠지다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도 생각이 든다


* 反對體(반대체)는 天雷无妄卦(천뢰무망괘) 風雷益卦(풍뢰익괘)이다. 无妄卦(무망괘)의 可貞(가정)无咎(무구)이라. 정절을 바르게 지키면은 아무런 탈이 없다는 그런 논리가 无妄卦(무망괘) 四爻(사효)로, 益卦(익괘) 四爻(사효)로는 힘있는 諸侯(제후)에게 의지하여 쇠락한 천자가 遷都(천도)한다는 논리인데 그리 나쁜 사항은 아니라 할 것이다.  말하자면 제후세력이 外乾(외건)으로 강대 해져선 천자가 압살 당하는 형태 그 눌려 살게된 다는 그런 내용이다
힘있는 제후 公(공)들이 천자에게 자신들을[쫓으면 유리하다는 듯이] 쫓기를 고함에 천자가 쇠락한 도읍을 버리고 새로운 자리로 도읍을 이동하여선 이익할 것을 갈구한다는 그런 뜻이다 ,이것은 신흥 발호 세력 제후가 천하를 압도하고  기존의 천자는 힘을 못쓰는 상태로 돌입한다는 것이라 문왕의 혁명 사상을 잘 말하여 준다 할 것이다

* 顚到體(전도체)는 澤地萃卦(택지췌괘) 澤山咸卦(택산함괘)이다. 그 내용을 본다면 萃(췌) 三爻(삼효)는 제사를 지내려 寡宅(과택)이 제사음식을 장만하였으나 제사지내줄 남성이 없어 탄식을 하고 있음에 옆에 사람이 와서 거들어 준다는 내용이고 咸卦(함괘)는 남녀간 정분을 나눔에 있어서 상대자가 잡는 데로 순종할 것이요, 미숙하면서도 잘하는 척 하면 창피함을 당하게 된다 그런 논리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순종의 미덕을 말하는 것이다. 소위 말하자면 地風升卦(지풍승괘) 四爻(사효) 동작에서는 顚到體(전도체)가 이러함으로 순종의 미덕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제사음식으로 포로로 잡혀온 상태를 말하는 것인데 이것이 그 원하는 자의 뜻대로 가서는 좋은 제사음식이 되어준다는 뜻이다.


* 王用亨于 山(왕용형우기산) 吉(길) 无咎(무구)
제후가 천자의 제사를 흉내 내려든다 역심이 가득하다  妬回頭生(투회두생) 기둥을 일으켜선 제게 돌아올 껄끄러운 역량을 다른이 高尙(고상)한 이에게 떠넘기려 든다 문왕이란 넘은 제허물을 남과 같이 나누어 쓸려해서 길하겠지만 무고한 천자에게는 逆天(역천)할 넘을 신하로 둔 관계로 날벼락을 맞는다 하리라  도대체가 부덕한 소치라 하겠다 이런 것을 길하다하고  별탈없다 하면 천하는 남의 허물이나 들춰서 제공과를 삼는 야비한 넘들이 출세를 하는 소인 천하라 할 것이다   그대가 이러한 방법으로 득을 취하였거던  부끄러움을 알 것이다  문왕의 야심이 천자의 허물을 과대포장하고 거짓 조장하여  제야망을 성취할 도구로 삼는다  하늘까지 욕보이려 드니 구린내가 산야에 진동하다 못해 上天(상천)에 미칠가 하는데  어림도 없고 飛神(비신)이 상제님전에 들어오지 못하고 제주위 山野(산야)에만 멤돈다 하리라    누가 성왕이고? 내 눈엔 파렴치범 이로다 
*  變卦(변괘) 地風升卦(지풍승괘) 四爻動(사효동)의 飛神(비신)선 것을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丑亥酉(축해유) 丑亥酉(축해유) 이다 丑字(축자)財性(재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또 丑字(축자)가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應(세응) 比化(비화)인 卦(괘)이며  內外卦(내외괘)의 飛神(비신)선 形態(형태)가 같은 꼴이다  四位(사위)世主(세주)가 動(동)하여  元嗔(원진) 午字(오자)의 回頭生(회두생)을 입게되니 五位(오위) 文性(문성)도 回頭生(회두생)을 입게되고 上位(상위) 官性(관성)도 回頭生(회두생)이 접속되는 상황으로 해서 飛神(비신)들이 對相(대상) 外爻生(외효생) 內爻(내효)하여 一格(일격)을 이루는 雷風恒卦(뇌풍항괘)로 돌아선다 [* 世主(세주)는 三位(삼위) 酉字(유자)로 그 위치를 洩氣(설기)生(생)하여 옮기고 그 勢(세)는 안으로 고개 숙인 형세 안으로 자는 形勢(형세)를 취하게 된다 이리되면 해가 구름을 지나서 석양 노을을 보고 달리는 형세가 된다 午字(오자)는 太陽(태양) 申字(신자)는 驛馬(역마) 酉字(유자)는 驛馬(역마)의 四寸(사촌)으로서 해가路中(로중)에 들은 形局(형국)이라 그러니까 개인하늘에 日月(일월)이 恒明(항명)한 모습이니  初四(초사)가 太陰(태음)이 隱伏(은복)한 자리가 된다  世主(세주)가 太陽(태양)의 驛馬(역마) 四寸(사촌)이 되어선 뒤에서 太陽(태양)을 밀어주는 雨露(우로) 氣運(기운)이 亥(해)로 빠진 맑은 하늘이 되는 것이다 그래선 應生(응생)을 받는 위치가 됨에 吉(길)한모습이다 ]    升卦(승괘)는 크게 형통하니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일것이라 때로는 도량으로 포용하려는 자세  때로는 위풍당당한 모습 不正(부정)한 小人(소인)의 勢力(세력)들의 亂動(난동)을 制壓(제압)하려는 모습 등을 갖추어 갖고 있는게 大人(대인)의 面面(면면)이라 할 것이다 근심치 말고 남쪽의 그늘진 方位(방위)를 치면 吉(길)하니라 하였다 東北(동북)은 陽方(양방)이라하고  西南(서남)은 그늘진 陰方(음방)이라 한다  이러한 그늘진 곳 所以(소이) 부정 비리 부패가 暗躍(암약)하는 곳을 들고치면 吉(길)하니라 이런 내용인데 六四(육사)의 爻辭(효사)는 文王(문왕)이 아직 諸侯(제후)의 處地(처지)로서 그 地方(지방)의 主山(주산)이라 할수 있는 岐山(기산)에 祭祀(제사)지내면 吉(길)하고 별문제 없으리라 하였다  [그러니까 자신의 분수를 안다 주제파악을 제대로 한다는 것이리라 ] 六四(육사)가 升卦(승괘)時象(시상)에 자기위치에 있으면서 中間(중간)은 아니지만  九三(구삼) 바른위치에 있는者(자)를 근접에 두어 죽을 맞아 올라탄 形勢(형세)가 對相(대상)에게 呼應(호응)받는 것은 아니지만 吉(길)하여 별탈 없으리라는 것이다  升卦(승괘)의 飛神(비신)선 모양을 類推(유추)해볼 것 같으면  구름장이 흘러 나아가는 모습 또는 수증기가 아래에서 위로 오르는 모습이다 所謂(소위) 蒸發(증발)하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  丑(축)은 金局(금국) 雨露(우로)의 庫(고)이지만 北方(북방) 亥子丑(해자축) 水氣(수기)의 堤防(제방)뚝이기도 하다 그리고 또 솥뚜껑을 열어논상태의 붙뚜막 정지는 보이지 않고 그 상층부만 보이는 가운데 김이오른 상황이라 할 것이다 亥字(해자)는 金局(금국)의 驛馬(역마)이라 이끌어 내거나 올리는 작용을 하는 것이요   酉字(유자)는 驛馬(역마)의 生助者(생조자)라  亦是(역시) 馬(마)를 끌어올리는 에너지 힘[비워진공간 더운기운이 찬공기 있는 곳으로 감에 찬공기 있는 卯字(묘자) 靑氣(청기)의 到 (도충)을 받는 푸른 하늘이 된다] 이런 것 따위가 된다 하리니  증기가 증발하는 상태의 조성된 여건을 가리켜준다 할 것이다   그런데 四位(사위)世主(세주) 動(동)은 이러한 김이 확-오르면서  밝은 것을 쐬듯 가리는 것 소이 그 밝은 역량을 앗아내는 그런 모습을 그려준다 하리라  김이 물컥 오르는 것을 상상해 볼진대 만약상 밝은모습이 아니라면 그 김이 오르는 상황이 보이지 않을 것이라 사료되는데 그 밝음으로 因(인)해서 김이 오르는 상황이 보여지는데 그러한 밝음을 가리면서 쐬듯 김이 오르는 것이다 所以(소이) 午字(오자)는 太陽(태양) 불 밝음을 상징하는 것인데 그앞 申字(신자)는 太陽(태양)을 이끄는 역마 밝음의 進行(진행)상태를 그려준다 할 것이고 그위 戌字(술자)는 그러한 역마의 역량에게 힘을 培養(배양)시켜주는 役割(역할)을 하는 여건조성을 말한다 할것이니 소이 햇빛이 밝은 상태에서 김이오르면 그빛을 자연적 가리게되는데 그 빛의 역량을 갉아먹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을 여기선 그 김이 오르면서 그 김 飛神(비신)들이 되려 에너지 回頭生(회두생) 받는 것으로  드러내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밝음은 약해지고 김오르는 어두움은 짙어지는[또는 그림자 드리우는] 상황이다  그러나 四位(사위)이면 그 김오르는 것이 상당히 진척된 상황이라 初位(초위) 솥 뚜껑 열었을 적에 김이 물썩 올라 상층부에 빨리 다달으는 것보다 그 힘이 많이 弱(약)해진 상황이라 볼 수 있다 하리라  그런 위치에서 움직인 것이라 天子(천자)가 하늘에 祭祀(제사)지내는 것은 初位(초위)의 立場(입장)으로 끓는 솥뚜껑 처음 열 듯 그 김의 歆饗(흠향)시키는 威勢(위세)가 하늘 天井(천정)에 다달을 위세이지만 四位(사위)는 그저 地方(지방) 土豪(토호)가 祭祀(제사)지내는 그勢力(세력)의 김의 힘이 山神(산신)정도에게만 미칠 정도로 김이 오른다는 것이니 아주 하늘까지는 밋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지방장관이 그 지방의 토속신앙의 우두머리에게 제사지내는 상황인데 무슨 하늘만큼은 형통하는 운세를 주지는 못할 것이겠지만 그래도 길하여 무슨 허물될게 있겠는 것이냐 이다   그런데 이것이 逆天(역천)의 氣勢(기세)가 있으니 太陽(태양)[午字(오자)]運行(운행)이 하늘에서 하는 것인데 곧 天子(천자) 하늘 아들 商受(상수)이라 이런 商受(상수)의 밝은 빛을 앗아선 가려보겠다는 것이다  증기나 구름장은 작은 물의 알갱이가 모여서 이루어 진 것이라 혼자만 감당해내는 것이 아니고 여럿이 힘을 모아서 큰것[태양]에게 대항하고 저항하려 드는 것이라  群衆(군중)의 힘이 一體(일체)가 되면 대단한 威勢(위세)를 보여준다는 의미도 있다  만약상  그 理致(이치)를 顚倒(전도)시켜 큰 것이 不正(부정)한 것 이라면 그 부정을 몰아내는데는 작은 여러 힘이 모여서도 可能(가능)하다는 의미가 된다  이러한 작용을 하는 게 四位(사위)의 위치인 것이다 그러므로 初位爻氣(초위효기)와 對相(대상) 對等(대등)한 立場(입장)을 堅持(견지)한다고 보아도 無方(무방)하다할 것인데  그래도 不正(부정)한 위치 이지만 어찌 初氣(초기) 陽爻(양효)의 자리에 있는 陰爻(음효)의 氣勢(기세)만 하겠는가 이다  다만 外卦(외괘)의 初入(초입)으로써 그 바른 立地(입지)에 있는지라 이래 그 近接(근접) 九三(구삼)과 같은 바르지만 아직 높이 出仕(출사)를 못한 뜻을 받아 줄수 있는 同志(동지)[자기네만이 正義(정의)인냥 세상을 비판하는 비판세력]를 糾合(규합)한다고 볼 수 있다 하리라  初位(초위) 直前(직전)을 神(신)의 段階(단계) 初位(초위) 陰爻(음효)를 바르지 못한 天子(천자) 近接(근접) 九二(구이)를 바른 地位(지위)는 아니나 中道(중도)를 얻은 臣下(신하)  所以(소이) 商受(상수)天子(천자)가 바르지 못한 위치나 양그릅지만 中道(중도)를 얻은 臣下(신하)[所以(소이) 王子(왕자) 비간 미자 箕子(기자)등]를 近接(근접)에서 죽을 맞히는 상황이라 이래 천자가 吉(길)하다 할 것이다  位置(위치)를 顚倒(전도)시켜 입체적으로 말하는 것이니  朝廷(조정)에 天子(천자)가 용상에 앉아 계시던가 음식을 놓고 賀禮(하례)받는 상황인데 그위에 陰爻(음효)들은 堵列(도열)해 하례하는 臣下(신하)들인 것이다 四位(사위) 位置(위치)이면 그래도 저 末席(말석) 은 아니고 地方(지방)의 諸侯(제후)程度(정도)는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때 문왕의 위치가 어느정도인줄 짐작할만하다 하겠다  世主(세주)가 動(동)하여 嫌惡(혐오)스런 元嗔(원진)의 回頭生(회두생)을 받는 것이라 [*  김이 햇빛을 쐬이면서 그빛을 가리는 현상 그러면서 자신이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 그것이 혐오스런 것에게 에너지를 얻는 모습이 된다 하리라 ] 어찌 좋다고만 할 것인가 ? 이다  
* 三位(삼위) 酉字(유자)가 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元嗔(원진) 太陽(태양)을 구름장에게 갖다 붙치려는 現況(현황)이라 좋은말을 할턱이 없다   김이 솥을 빠져나가는 것을  작은새가 그 둥지를 떠나는 것으로 비유했는데 의탁할 곳이 없다는 것이다 횡액과 손재를 면키어렵다 하였다  過慾(과욕)은 금물이라 자신의 힘을 헤아리지 못하면 문왕이 그 대상 천자에게  주늑이 들어 당하듯  실패하게 된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初位動(초위동)은 合(합)을 얻지만 自身(자신)은 元嗔(원진)을 얻는게 되는데  누가 더힘이 셀것인가는 自明(자명)할 것 아닌가?    丑(축)이 子(자)를 얻는 구조에는 意外(의외)로 吉(길)하다하였는데  對相(대상)이 合(합)을 얻었는지라 그合(합)이 나에 元嗔(원진) 午字(오자)를  剋(충극)하여 破(파)해준다는 것이다  一說(일설)에 달기가 문왕이 유리옥에 갇히어선 시험받을적에  謀事(모사)를 꾸며서 잡으려 했던게 되려 덕을준게 되어 살아나온 故事(고사)가 있다 하는데 문왕이 賢人(현인)이라면 그자식의 肉(육)을 모를리 없을것이니 그자식을 죽여 갖고 肉膾(육회)라하여 갖다들여밀면 그 알고 모르는 것을 알수 있다함에 문왕의 아들을 죽여 육회를 떠서 유리옥에 들여밀고 하는 말이 이것이 천자께서 내리는 하사품이니  토끼고기이니 먹으라함에 문왕이 이미 그 고기가 자신에 아들인줄 알고 있는지라 만일 알고 먹지 않는다면 필경 賢者(현자)로 몰려 죽임을 당할 것은 자명한지라 그래서 모른체하고 恩德(은덕)을 致賀(치하) 하고 먹음에,  왔던자가 그리가서 告(고)함에 문왕은 참으로 어리석은 자이니 그냥 노아주라 함에  死地(사지)에서 빠져나왔다는 說話(설화)가 있다  이래서 살아 났으니 천자의 짝은 자기를 살리는 자기 요구자도 되는 바라  이래 크게 길한말을 하게된다 할 것인데  流年卦(유년괘)가  卦(쾌괘)로 변형하는지라 생남과 큰재물을 말한다하리라  金性(금성)은 나에 洩氣者(설기자)요 木性(목성)은 官鬼(관귀)이니 직접적인 교제가 不可(불가)하다하였다    午字(오자)가 亥字(해자)를 물어들이는 구조는 태양과 구름이 주행을 경쟁하는 상이라 그래선 구름은 먼저 나감에 일월이 명랑한 象(상)으로 된 모습이라   다투면 是非(시비)할수로다 하였다   아뭍튼 경쟁하는것이니 부지런히 노력하면 성공함이 닥친다했다  구설 또한 있게된다 하였다   辰(진)이卯(묘)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불리한말을 하다 길흉상반격이라 하였다 進就(진취)하기도하며 破(파)하기도 하며 또 卯字(묘자) 官殺(관살)을 업어드리니 좋을 게 없다는 것이다 官鬼(관귀)의 到 (도충)方(방) 適合(적합)方(방)이 모두 凶(흉)方(방)이라는 것이니 損壞(손괴)를끼친다하였다 그래서 어둠이 豊滿(풍만)한 暗雲(암운)으로 化(화)해지는 象(상)이 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가 丑(축)에서 酉(유)는 그런대로 돌다리를 던져놓고 그 쉴곳을 작만하고 나아가는 모습이라 吉(길)한象(상) 인데 丑(축)이나 酉(유)가 午(오)로 世主(세주)가 되는 것은 此象(차상)에서 不利(불리)하다는 것이요 이것이 또 驛馬(역마)자리 申字(신자)로 剋(극)을하여 나아가는 것은 其勢(기세) 죽은 것이라 할 것이다 그래도 나를 剋(극)하는 자리로 나아가 앉는 것보단 낫다할 것이다


* 455 恒之大過[항지대과]
飛神
  戌 未
  申 酉 動
  午 亥 世
     酉
     亥
     丑

九五(구오)는 枯楊(고양)이 生華(생화)하며 老婦-得其士夫(노부-득기사부)-니 无咎(무구)-나 无譽(무예)-리라  ,

구오는 어디서 힘을 더는 얻어 받지 못하고 제 몸 속에 역량만 갖고 있는 고목 버드나무가 꽃을 피운 형태이며,  늙은 노파가 그 젊은 사내 넘을 얻은 모양이니 허물이라 할 것도 없고 그렇다고 그 뭐 자랑거리라고도 할 것 없으리라

* 잔주에 하길 九五(구오)가 陽氣(양기)라 하는 것이 지나치게 극한 경계에 이르렀고 또 지나치게 극한지점에 陰氣(음기)爻(효)에게 의지하는지라 그러므로  그 점이 모두 二爻(이효)의 때와 더불어 반대가 되는 것이다

象曰枯楊生華(상왈고양생화)-何可久也(하가구야)-며  老婦士夫(노부사부)- 亦可醜也(역가추야)-로다
상에 말하대 버드나무가 꽃을 피웠으니 어찌 오래 가리며 노파가 젊은 건달 제비와 놀아나는 것 역시 꼴불견이라 가히 더러울 뿐이리라

* 傳(전)에 하길 고목 버드나무가 더는 외부 힘을 얻어 가질 수 없는 마른 땅에 너머져 있는 형태이라  뿌리가 생기지 않고 꽃을 피운 것이니 또 다시 마르게 될 것이 라 어찌 능히 오래간다 할 것인가 이다,  노파가 제비를 얻었는데  어찌 자손을 낳고 기르는 공과를 잘 이룬다 할 것인가 역시 가히 더러울 뿐이리라

* 제비가 들어와선 老衰(노쇠)한 陰(음)이 色情(색정)을 말려 재키는 형국이 되는 것이니 그 濕(습)하고 陰(음)旺(왕)한 더는 그陰(음)한 것으로 버틸수 없는 것은 그것이 메말려지는 것이라 이래서는 그 혹간에 습한 젓은 것이 없어지고 양그르고 메마름이 오게하는 데는  그 이롭지 않은가 하여 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꽃이 피었다는 것은 丙丁(병정) 사오미 남방화기 색깔로는 붉은 것을 일컬으는 말이고
그 뿌리가 새로 생겼다는 것은  그 차츰 메마른 것이 습지 눅눅 해져선 그 뿌리가 생기었다고 보는 것이라면 오히려 枯楊生梯(고양생제)는 그 陰(음)한 기운으로 젓어들어가는 지라 밝고 화려한 양그러운 기운의 消耗(소모)나 消盡(소진)되는 것을 말하여주는 것이 아닌가도 하는데 그 습한 것은 北方(북방) 亥子丑(해자축) 壬癸(임계)등이라 하고 색갈로는 시커먼 것이 되고 그 시커먼 것에서 생기 푸르싱싱한 나무의 색깔 동방을 상징하는 색깔이 창출된다 할것 같으면 푸른 색의 농도 짙은 것은 새파랗게 질렸다하고 멍들었다 하는데  그 역설적으로 당차게 이보 전진을 위해선 일보 후퇴한다고,  대지가 메멜라라야만 그 비가 오면 단 것 인줄을 알고 지루한 장마가 들어야지만 그 빛의 고마움을 안다는 의미에서 그 반대 성향으로 誘導(유도)되는 것이 궁극적으로 그 반대를 북돋는 원리가 아닌가도 하여 보는 것이다

* 世主(세주) 損喪(손상) 오는 喪門(상문) 動作(동작)은 길할 게 없다

* 大過(대과)는 원래 丑未(축미) 버팅기는 相間(상간)에 일이라  그 곧게 뻗어야만 眞價(진가)를 발하는 대들보나 기둥을 상징하는 것을 갖고 괘를 설명하고 있다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四位(사위)는 양옆에서 생하는 구조라 棟(동)隆(융)으로 爻辭(효사)를 달고 삼위는 양쪽으로 洩氣(설기)하여선  그 약해 졌는 지라 棟橈(동요)로 해석을 하고 있는데 그 응효를 본다면 四位(사위)는 應(응)克(극)을 받고 있어선 되려 억제 받는 형국이지만 삼위는 그 對相(대상)生(생)을 받는지라 그 여력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五位(오위)는 未(미)土(토) 근기를 가졌으나 銳氣亥(예기해)를 발하고 있고 아래 銳氣(예기)를 발하고 있는 比肩(비견)酉(유)가 같이 그 根(근)을 활용하려들 것이므로  그 좋은 위치를 말해주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소이 그 性情(성정) 근이 메마름의 상태를 그리고 있는데 主導權(주도권)이라 해서 동작해 본다면 근기를 북돋느라고 되려 자신은 위축됨 象(상)을 그리게되고 그 세주에게는 자연 根(근)의 역할을 할 수 없고 그 進頭(진두)에다 간 먹고 오르라는 먹이만을 제공해 놓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소이 酉亥(유해) 늙은 버들이 젊은 午申(오신) 남근을 만난 형국이라 마치 뿌래기 약한 버들이 꽃을 피우는 것 같아선 저녘 노을의 화려한 것처럼 그래 발하다간 얼마 못가고 시들어질 래기라는 것이리라  水(수) 敗地(패지)에 生(생)하는 甲(갑)木(목)은 버들이라는 뜻이다 여기선....

未(미)는 본래 달[月(월)]로서 여자를 상징 하는데 그 상층부에 있어선 더는 근기가 없고 그 날랜 예기와 또 그 예기만 酉亥(유해)로 내리는 지라 마치 더는 그 젊음의생기를 얻어 가질수 없는 여인이 그 여자를 상징하는 銳氣(예기)만 所謂(소위) 色情(색정)만 밝히려 드는 그러한 象(상)을 그려준다는 것이고 그러한 상태에서 五位(오위) 그 여인의 色情(색정)에 該當(해당)하는 爻氣(효기)가 발동한 상태이라 그래서는 남근을 끌어 싸잡은 형태이라 그러니깐 자신이 색정 여자라 하는 의미의 未(미)를 戌(술)로 진취 돋구기 위해서 아주 가지끈 농도 짙은 색정을 악발이로 발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남성 午申(오신) 所謂(소위) 太陽(태양) 午(오)가 그 역마申(신)에게 달려 있는데 그 역마 申(신)이 이끄는 대로 올라오는 것이 태양 소위 男根(남근)인데 그 역마는 지금 여자를 상징하는 未(미)가 진취한 戌(술)이 그 참다운자기 역량을 대어줄 근기로 보인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그 사내넘 제비 태양이 그 사로잡혀선 죽자살자 그 未(미)에 진취한 戌(술)에 접촉 연이어진 상태라는 것이다

* 酉(유)라는 陰(음)女(여)가 淫慾(음욕) 銳氣亥(예기해)를 발하고 있는데 아래 比肩(비견) 陰(음)女(여) 酉(유)가 그 같이 보조로 받쳐주는 상황에서 동한 것이라 그래선 그 銳氣亥(예기해)로 하여금 午(오)라는 性根(성근) 좋은 남성의 성기를 덥석 무는 것이 마치 황새와 조개가 서로 물고 늘어지는 것 같은 형태이라
이래 雲雨(운우)의 정을 나누겠지만 그 세주가 비견의 위치로 가는 것만 봐도 좋을 것 이 없다 할 것이다 大過(대과)는 本末(본말)이 弱(약)한 것이 이래 上位(상위) 未字(미자)는 들보의 根(근)으로서 원거리 도충파를 받고 삼형을 받음은 물론 諸(제) 飛神(비신)의 根根氣(근근기)가 되어선 그 기운이 모두 쏠려나간 형태를 그리는지라 그 根(근)이 약하다는 것이요 초위 丑(축)은 酉(유)의 銳氣(예기) 亥(해)가 물리는 형태를 그리는 지라 소이 땅을 파고드는 기둥과 같아서는 그 濕(습)으로 인하여선 오래잖아 부패할 것이니 그 末(말)이 약하다는 것이고 마치 예리한 창칼로서 그 물고 있는 도리를 파고드는 형세인지라 어찌 그 쪼개지지 않을 것인가 이다 이래 그 본말이 모두 약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들보라면 양물린 도리가 약한 모습이 된다할 것이고 오직 가운데만 그럴사 하게 보이는 것이라 그런데는 오래 있으면 위태할 것이라  얼른 속히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 유익하다고 말하는바 소위 그 지나친 陽(양)의 太過(태과)는 되려 그 陽(양)의 뜻하는 바의 좋은 의미를 손상시킨다는 것이라 그래 얼른 덜어선 陰性化(음성화)하는 방향으로 나가라는 것을 괘는 뜻하고 있음이리라  銳銳氣(예예기)를 가진 未(미)라는 소이 그 성욕 기운만 색골처럼 발하는 老母(노모)가 그 午字(오자)라는 적합을 얻겠다고 중간 단계의 銳氣(예기)를 동작시킨 모습이기도 하다  이래 싱싱한 驛馬(역마)를 가진 午(오)라는 넘이 와서 달라붙는 형상 소이 老母(노모)에게 청춘을 부르는 모습 未(미)가 戌(술)로 진취하는 형태를 그림이나 역시 그 老母(노모)와 젊은 넘 놀아나는 것은 더럽다고 말하여주고 있다   大過(대과)는 二位(이위) 陽爻(양효)가 그 초위  陰爻(음효)를 만나는 것을 그 늙은 버들이 뿌리가 생기는 것으로 보아선 枯木逢春(고목봉춘)이라 하여 좋게 해석하고 있지만 그 應爻(응효) 五位(오위)는 그 뿌리 없이 입만 생한다 하여선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 그 나쁘다하는 것인데,
水(수) 沐浴地(목욕지) 淫亂池(음란지) 敗地(패지)에 生(생)한  甲(갑)木(목)은[亥中(해중) 甲(갑)木(목)을 말함] 그 淫慾(음욕)을 이기지 못하는 桃花(도화)女(여)라는 것인데 그게 지금 그 진두 끝에 午(오)를 만났는 지라  午(오)는 남방 丙丁(병정)火(화)[병정은 꽃과 꽃봉오리이다] 꽃의 帝旺(제왕) 祿支(녹지)라 이래 그 버들가지 끝에 버들강아지가 핀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所以(소이) 酉亥(유해)가 丑(축)이란 땅을 얻은 것은 좋지만  未酉亥(미유해)가 그 메말림만 심화시킬 午申戌(오신술) 뜨거운 태양을 얻는 다는 것은 그 종국에 뭐 바랄 것 있느냐 이런 내용이리라
* 이것을 전도 관념으로 그 비신선 것을 푼다면 酉亥(유해)하고 또 未酉亥(미유해)라 소이 未(미)라는 木庫(목고) 墓庫(묘고)에 根(근)을 가진 나무가, 이래 나라는 丑字(축자)를 허공중에 있는 위치로 하여 입체로 본다면 그 죽 뻗어 올린 나무가 된다할 것인데, 소이 未酉亥(미유해) 또 酉亥(유해) 하니 쭉- 바르게 뽑아 올린 그 동량의 나무처럼 보여지기도 하는데  이래 되면 그 쭈욱- 뽑아 올리다보니 그 墓庫(묘고) 根(근)이 약해졌다는 것을 알 수가 있고, 그 끝 二位(이위) 亥(해)는 마치 상순애기 나무 끝처럼 곧기는 하겠지만 갸날프다는 것이리라  이러니 본말이 다 약할 수 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여기서 丑(축)이란 初位(초위)를 그 하늘의 위치 소이 未庫(미고)의 나무를 도충 하여서 그래 쑤욱-자라도록 부추기는 濕(습)한 기운 소이 雨露(우로)의 庫(고) 亥子丑(해자축)의 제방뚝 그러니까 하늘 습기 많은 구름으로도 비유해 볼 수 있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그 습한 우로의 하늘을 보고 주욱 자라나는 미루나무 정도를 상상하면 될 것이다 
* 그런데 五爻(오효)동작은 그렇게 水氣(수기)에게 도움 받는데 이르지 못하고선 火氣(화기)의 메말림을 당할 처지에 있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澤風大過卦(택풍대과괘) 五爻動(오효동)의 飛神(비신)선 것으로 해석해볼 것 같으면  飛神(비신)이 아래로부터 위로 丑亥酉(축해유) 亥酉未(해유미) 이다   文性(문성)亥字(해자)가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丑字(축자)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극세)이다  卦象(괘상)이 中間(중간)으론 陽爻(양효)들로만 들어차 있고 初上(초상) 本末(본말)이 陰爻(음효)로 되어 本末(본말)이 陰弱(음약)함으로 인해서 그 대들보나 기둥이 휜상이라 한다   크게 허물된 모습을 짓고 있다함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이라 그러한 기둥이 휜집에선 언제 무너질지 알 수 없음으로 오래도록 거처할 곳이 못된다  그래서 어데론가 무언간 추진하여 나아가는 게 實益(실익)있게되어 형통함이 있게된다 하였다  이러한 괘상에 五位(오위)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陽爻(양효)가 動(동)한 것은 對相(대상)으로 받아줄 處地(처지)가 못되는 같은 陽氣(양기) 九二(구이)가 되어 있고 近接(근접) 上六(상육)과 죽이 맞는 狀況(상황)일 뿐이다 近接(근접) 上六(상육)과 죽이 맞는다는 것은 上六(상육)과 九五(구오) 原來(원래) 自己位置(자기위치)에 있는 것이라 탈잡을 것도 없으나 그렇다고 깃겁다고 할 것도 없는 상황이 上六(상육)으로 말할 것 같으면 頂上位(정상위)를 지난 退位(퇴위)된 위치로서 그陰爻(음효)로 되어 있음이 마치 生産(생산)의 象徵(상징)인 經度(경도)는 폐지되었고 그 향락만 즐기려드는 노모 여인과 같다는 것이다 그러한 연인을 頂上位(정상위)에 있어 한창 젊음을 드날리는 건장한 사나이가 그 배를 맞춘다는 것은 그리 뭐 좋아할 게 없는 꼴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런 모습은 이제 얼마 않 있으면 곧 시들 뿌리 없는 늙어빠진 버드나무 등걸 토막이 봄비를 만나 버들강아지를 피운 형태와 같은 모습이란 것이다  그래서 깃거워 할게 없다 하였다   세주가 損壞(손괴)를 입는 喪門(상문)이 動(동)하였는지라 그 자신에게로 내려와야할 力量(역량)이 逆(역)으로 치올려다 붙이는 형세이니  世主(세주)의 官性(관성) 未字(미자) 財性(재성)은 進就(진취)해서 戌字(술자) 財性(재성)이되고  動主(동주) 酉字(유자)는 退位(퇴위)되어 申字(신자) 官性(관성)됨에 世主(세주)에겐 生助力量(생조역량)이 뒤로 退位(퇴위)된 모습이요 도리혀 世主(세주)에겐 福性(복성)午字(오자) 먹이를 갖다 물리는 상황이라  午字(오자)를 進頭剋(진두극) 시켜서 酉字(유자)가 申字(신자)로 退位(퇴위)된 力量(역량)을 保護(보호)받겠다는 것이다   世主(세주) 四位(사위)는 原來(원래) 近接(근접)上下(상하)로 酉字(유자)가 있어 그것이 生助力量(생조역량)이라 기둥이 튼튼한 위치 棟隆(동융)의 位置(위치)가된다 그런데  또한 그 대상에게도 호응 받아 무언가 일을 추진하면 받아줄 곳이 있다 그런데 그 對相(대상)飛神(비신)은 自身(자신)을 剋(극)하는 象(상)으로 되어 있는 것이라  이는 너무 든든한 상태의 기둥을 그 資質(자질)을 살려 다듬어서 짐을 積載(적재)시키는 작용을 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형태인데 도움을주던 五位(오위) 生助力量(생조역량)이 더는 도움을 못주겠다는 듯이 움직여서 물러가는 형세를 그려주니 그리곤 일을 시키는 입으로 써먹겠다니 세주가 좋을 리가 없다는 이다   그러나 세주가 입에문 午字(오자)를 잘 조종하여 申字(신자)를 抑制(억제) 牽制(견제) 한다면 酉字(유자)는 더는 退位(퇴위) 할수 없을 것이라 思料(사료)되는 바라 卦變(괘변)하면 世主(세주)가 자신의 도움을 입는 위치 아래 酉字(유자)로 자리를 옮기면서 역시 對相(대상)應爻(응효)에게 生(생)을 받는 構造(구조)로 化(화)하니  五位動(오위동)해 上六(상육)과 치붙는 狀況(상황)은 그리 나쁘다고만 할게 아니라 할 것이다  九五(구오)의 움직임은 上六(상육)이 九三(구삼)과 배를 맞추는데 있어서 그 近接(근접)에 있음으로 배를 맞추는 도구로 사용된다는 의미도 있는지라 이것이 주책 맞은 노모의 둘러리 화장품 따위나 그 여인의 情分(정분)을 돋구는 最淫劑(최음제) 역할을 하는 그런 작용이 아닌가하는데 그러한 작용은 세주에게 損壞(손괴)를 입히는 것 같아도 實相(실상)은 世主(세주)를 떠받침 하는 酉字(유자) 上位(상위) 戌字(술자)의 샛남편 [*原來(원래) 酉字(유자)는 到 (도충)벗 辰字(진자)의 짝이다 ]에게 갖다가선 도로 힘을 실어주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리 나쁜 상황은 아니라할 것이다  丑未(축미) 到 (도충) 相間(상간)의 事端(사단)이 丑(축)戌(술) 三刑(삼형) 相間(상간)의 일로 化(화)하였다  到 (도충)하여 刑(형)을입는 狀況(상황)이 이러하다는 것이니  到 (도충)은 탁- 부닥트리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지금 丑未(축미)가 그 여러 작용의 飛神(비신)을 가운데 넣고 양가에서 衝擊(충격)을 가하는 것이라 兩亥(양해)는 兩酉(양유)의 驛馬(역마)이라 그리곤 洩氣(설기) 그릇이 된다 初位(초위)丑(축)이 兩亥(양해)를 抑制(억제)하는데 近接(근접) 亥字(해자)가 그 力量(역량)을 받는데 그리되면 三位(삼위) 酉字(유자)는 아래로 其力(기력)을 앗김이 덜해 四位(사위) 世主(세주)를 도우는데 한결 손쉬워진다하리라  이러한 處地(처지)에서 五位(오위) 酉字(유자)動(동)의 退位(퇴위)하는 모습을 取(취)하는 것은 그 對相(대상) 世主比肩(세주비견)에게 力量(역량)을 더는 불어넣을 처지가 못되고 물러난다는 것이요 또 世主(세주) 자신에게도 돌아오는 역량이 衰退(쇠퇴)한 모습이기도 하다 
* 酉字(유자)가 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酉字(유자)가 原來(원래) 官鬼(관귀)인데 此(차)官鬼(관귀)가 世主生助者(세주생조자)로  動搖(동요)치 말아야지만 喪門(상문)役割(역할)을 하지 않는 것인데 움직인다는 것은 무언가 손괴를 끼치던가 아님 덜고난 다음 더해주겠다는 표현인데 이제 그 午字(오자) 福性(복성) 世主(세주)에겐 財性(재성)을 물어드림이라 午字(오자)는 原來(원래) 南方朱雀(남방주작)으로 口舌(구설)을 意味(의미)하기도 한다는 것인데 이 午字(오자)를 입에물려 주는 格(격)이라  口舌(구설)이요 또 입에 물었으니 財物(재물)이 되기도 한다해서 橫財(횡재)요  에너지공급원인 酉字(유자)가 損傷(손상)을 입으니 몸에도 病氣(병기)가 돈다하였다   丑(축)이 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대상 官鬼(관귀)가 劫財(겁재)를 물어드리는 격이라  子丑(자축)地方(지방)이 좋을리 없다는 것이다  우선 관귀가 해코져 할것이니 출행이 불리하고 겁재가 날뛸것이니 세주에겐 재물이 앗길 래기라 하였다 丑(축)이 세주곁의 財性(재성)午(오)와 원진이라 그 원진 역량을 받으니 官(관)이 해롭다는 것이요 劫災(겁재) 子(자)가 財性(재성) 午(오)를 겁탈해 갈것이라는 것이리라 .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세주대상이 寅字((인자=困卦(곤괘)初爻(초효))로서 適合(적합)이 먹이를 문격이라 世主(세주)位(위)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일을 이루나가는 격이라 운수대통 재수 대통 역시 病氣(병기)까지 들어붙으려하니 말을 삼가고 주색을 가까이 말라했다  이는 어째서인가 生助力量(생조역량) 받쳐주는 에너지 酉字(유자)를 억제하고 그 官祿(관록)을 돋구는 연고로서 그러함이리라 比肩(비견)의 位置(위치)에서 寅(인)이 巳(사)로 化(화)하는 구조는 우선 合(합)이 움직인 것이라 吉(길)한일이 있을 것이나 이것이 三刑(삼형)을 받아 역량이 앗겨나가는지라 그리곤  發(충발)을 놓는지라 필경 損壞(손괴)요  呼兄呼弟(호형호제) 하는자와 是非(시비)口舌(구설)이 따른다하였다.

* 456 恒之鼎卦[항지정괘]
飛神
 戌 巳 動
 申 未
 午 酉
    酉
    亥 世
    丑

上九(상구)는 鼎玉鉉(정옥현)이니 大吉(대길)하야 无不利(무불리)니라.

상구는 솥의 쇠고리에 또 걸은 옥으로 된 구슬이나 둥그런 環(환)을 짓는 고리이니 크게 길하여 이롭지 아니함이 없으리라.

* 잔주에 하길 솥의 형상에서 위[上(상)]가 솥 고리가 되고 陽(양)으로써 陰(음)에 居住(거주)함에 剛(강)하고 잘 溫和(온화)함 인지라 그러므로 玉(옥)으로 만든 솥 고리의 형상을 두게 되어 그 점이 크게 길하고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 대저 이러한 덕이 있다면 그 占(점)도 같게 나온다 할 것이다.


象曰玉鉉在上(상왈옥현재상)은 剛柔(강유)-節也(절야)-일세라.
상에 말 하대 옥으로 된 솥 고리가 위에 존재함은 강함과 부드러움이 마디가 됨일세라.

* 傳(전)에 하길 강하고 온화하다. 이래 節制(절제) 節槪(절개) 마디 등 貞節(정절)을 보이는 곳이 된다는 의미이라. 거함을 위에 하여 功勞(공로)를 성취해 사용함을 이룰 수 있는 立地(입지)라서 강함과 부드러움의 중간 마디가 된다 함인 것이다.  소이 그러한 원인에 의해 크게 길하고 이롭지 아니 함이 없다 함인 것이다.  우물이나 솥은 다들 위로 퍼냄으로써 성공함을 삼는데 솥은 으뜸코 길하다 이르지 않는 것은 어찌된 이유인가.  말 하대 우물은 功(공)을 사용함은 다 우물물을 퍼 올림에 있고 또 널리 펼침을 갖는 떳떳한 덕이 있다.  이래서 으뜸코 길하다 함인 것이다[소이 각효 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 퍼먹던가 사용할 수 있는 功(공)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솥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  솥은 익혀 먹음으로써 공을 삼는다. 위에 거해서 만이 덕을 성취함을 삼는다. 그 덕이 이래 우물과 함께 다른 바가 있다. 강함과 부드러움은 중간 마디. 그러니까 적절한 먹기 알맞은 조립법 익힘을 사용하게 되는 지라. 그러므로 크게 길하다 함으로 표현하게 됨인 것이다.

* 火風鼎卦(화풍정괘) 上爻(상효) 瓦卦(와괘) 작용은 변함 없이 澤天 卦(택천쾌괘) 작용으로써 非理(비리)腐敗(부패) 旣存(기존)實力者(실력자)를 몰아내기 위한 朝廷(조정)에서 宣揚(선양)하는 卦象(괘상)이라 하였지만 역시 富貴昌盛(부귀창성)하는 괘상이라 하였다.  卦(쾌괘)는 背景卦(배경괘)가 山地剝卦(산지박괘)인 산길이고 그 현상이 어두운 밤을 상징하지만 終當(종당)엔 그 祿俸(녹봉)을 위로부터 내려 받음으로써 乾象(건상) 純一色(순일색)이 됨은 물론 背景卦(배경괘)를 본다면 剝卦(박괘) 上爻(상효)라  그 君子(군자)는 希望(희망)을 갖게하는 碩果之不食(석과지불식) 아기를 얻는 괘고 아기는 세상에 탄생하는 그런 작용이라 하였다. 그래선 復卦(복괘)되어 멀리 방황하지 않고 그 본연에 가던 길로 돌아온다 하니 인간의 길을 가는 것 사람의 자식 부모 생김과 같은 形(형) 벗 닮은꼴로 태어나선 점점 자라 오르면서 인생여정을 간다는 그런 상을 표현하고 그 덮어씌운 듯 한 현상 天風 卦(천풍구괘)는 澤天 卦(택천쾌괘) 즉 어두운 未開拓(미개척)分野(분야) 알 수 없는 것을 전도 시켜선 먹이감 요리감으로 삼아 차오르는 억세고 드센 힘있는 女性(여성)象(상)으로 표현하고 있음에 그 그러한 활약은 大成(대성) 발전할 그런 所持(소지)를 안고 있다 하는 것이고 力量(역량)을 처음 接觸(접촉)한 곳으로 결집 시켜 요리함으로 인해서 크게 발전 번영을 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고 두루 각개 상대식으로 하려다간 그 요리하는 조리사에 해당하는 첫 출발하는 자가 나중엔 야위고 파리하여 져선 팍 골은 상태 깡다구 만[剛氣(강기)] 남아선 팔팔 거리고 뛴다 한다하니 그 볼품 없는 것 못쓰게 된 것을 말 아니해도 알만하다 할 것이다. 지금 이렇게 火風鼎卦(화풍정괘) 瓦卦(와괘)작용 해석이 어찌보면 火風鼎卦(화풍정괘) 五爻(오효)작용의 延長線上(연장선상)같지만 火風鼎卦(화풍정괘) 上爻(상효)역시 솥 귀고리 작용으로써 그 고리 연결되어 있음인 지라 같은 瓦卦(와괘)의 성격을 아니 띈다 하지는 못할 것이다. 다만 上爻(상효)는 이제 음식을 퍼먹을 시기에 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음식을 퍼먹는 행위 동작이 된다 할 것이다[아기를 낳는 내용이기도 함].

이제 솥의 옥 귀고리 동작이라. 그 모습이 매우 아름답고 화려하고 그 음식으로 말하자면 역시 맛의 극치를 이룬 상태를 가리킨다 할 것인데 마치 美人(미인)의 옥구슬 귀고리 그냥 진주처럼 달린 것이 번쩍인다 해도 되고 그 玉指環(옥지환)처럼 둥굴게 고리진 것이 金(금) 귀고리와 사슬처럼 연결되어선 빛나면서 搖動(요동)치고 미인의 행동 따라  달랑  거리면서 때로는 그 겨울 게 나무에 얼음 꽃이 피어 열리면 잔잔한 바람이 불면 그 淸雅(청아)하고 가녀린 音(음)을 쟁그렁 소리를 귓가에 좋은 선율로 흐르게 하듯 그런 상황을 짓는 것이라고 지금 背景卦(배경괘)는 숨어서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아름다운 풍모를 짓기 위해서 어려워하는 모습이다. 받아줄 곳이 없음에 바람에,
혼자 흔들어 소리내는 어름 풍경 소리처럼 그런 상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背景卦(배경괘) 上爻(상효) 動作(동작) 水雷屯卦(수뢰둔괘) 上爻(상효)爻辭(효사)를 보자. 말 타기 놀이를 하려 한다. 말을 탔다가 내렸다간 한다. 받아줄 데가 없어 갈 곳이 없다. 피눈물을 흘리기를 주르르 흐느끼는 것 같이 하도 다.  하고 있음인 것이다.  지금 水雷屯卦(수뢰둔괘)上爻(상효)가 險(험)한 上爻(상효)에 얽매여 빠져서 對相(대상)으로 呼應(호응)해주는 자가 없는 것의 활동이 그 이런 상황이란 것이다.  자- 이것은 火風鼎卦(화풍정괘) 上爻(상효)동작 背景卦(배경괘) 숨은 동작으로 考察(고찰)해 보자. 지금 솥은 아름다운 미인의 얼굴로 상징해보자. 지금 미인의 귀 부리에 그 사슬처럼 연결된 금 옥 귀고리의 연결되어 흔들리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다. 말타기 놀이를 하려한다. 전진할 수가 없다. 왜냐 미인의 귀 부리에 지금 얽혀 붙들려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움직임의 陷穽(함정)에 빠진 상태이라. 그 곤란함을 겪는 형태인 것이다. 그러므로 저 임의대로 도망가서 같이 제 짝이라 하는 다른 고리를 만날 처지는 아니라는 것이다. 美人(미인)이 거동하는 데로 따라선 다만 그 귀고리에 붙어 그대로 달랑거리며 움직여 따름이라는 것이다. 이래서 말타기 놀이를 벌임에도 전진치 못하는 형상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泣血漣如(읍혈연여)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 바로 美人(미인)이 걸은 귀고리가 그렇게 아름답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표현을 그렇게 글 뜻의 상징 泣血漣如(읍혈연여)로 표현한 것이라는 것이다. 피눈물 흘리기를 주르르한다. 소이 그 귀걸이의 아름다운 흘러내린 모습 선명한 것이 마치 진한 피 색을 상징하듯 그 미인의 얼굴에 반사되듯 홍조를 띄어 진주 알알이 눈물 방울 흘러내리는 듯 꿰여 달려서 달랑인다는 것이다. 그렇게 아름답게 반짝인다는 것이다. 그 火風鼎卦(화풍정괘) 上爻動作(상효동작) 변환해 나간 게 雷風恒卦(뇌풍항괘) 上爻(상효)爻辭(효사)를 보자. 振恒(진항) 凶(흉)이다. 소이 搖動(요동)치는 恒久(항구)한 것처럼 생긴 日月(일월)구슬이니 그 귀고리가 미인이 움직이는 데로 움직일 것이니 떨치는 恒(항) 소이 구슬 일 수 밖에 더 있겠는 가이다[소이 가만히 정지해 있기 힘이 부쳐서 바들바들 요동을 치면서 떨쳐 흔들리는 모습인 것이다]. 恒字(항자)의 글자 형태를 살펴보자. 그 생김이 가운데 중심에 쟁반 같은 둥근 날[日(일)] 소이 고리를 상징한다. 아래위 가로 그은  一字(일자) 形(형)은 그 고리를 동전처럼 누여 측면에서 바라보면 아무런 형이 보이질 않고 일자 막대기처럼 보일 것이다. 이것을 지금 그 쟁반처럼 생긴 日字(일자)형의 아래위 이렇게 고리화 하여 연결 지었다는 표현 또는 여기선 恒形(항형)이라고 象形(상형)하고 있는 것이다. 소이 지금 진주 귀고리나 玉指環(옥지환) 귀고리가 미인의 귀 부리에 딸려 요동친다. 이래 맑은 소리를 역시 쟁그렁 거리고 낼 것이란 그런 내용이다. 그 배경괘 益卦(익괘) 上爻(상효)爻辭(효사)를 보자. 有益(유익)하게 할 게 없다. 혹 처야[擊(격)] 할 것이다. 중심을 세워선 恒久(항구)하게 하면 나쁘리라. 이 말씀은 무엇인가. 바로 그 귀고리 둔탁하게 무겁게 하면 그 빛을 잃는다.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없을 것이란 것이다. 그리고 或(혹) 들고 처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흔들어선 쟁그렁 소리를 내듯 아름답게 번쩍일 래면 사람이 쳐 갈기듯 흔들어 재켜야 지만이 그 眞價(진가)를 발휘하게 된다는 것이란 것이고,  立心勿恒(입심물항) 그 중심을 잡아선 진주구슬의 요동치게 아니함은 볼품 없을 것이라. 소이 미인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라. 미인이 움직임이 없다는 것은 그 미인 色(색)을 잃었다. 죽었다는 것이라 의미할 것이라. 그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이라. 이래서 凶(흉)하다 함인 것이니 그 振恒(진항)은 계속 요동쳐 주면 줄수록 미인의 활동 상을 나타내어 주는 것인지라. 그 아름다운 眞價(진가)를 발휘하는 것으로 될 것이란 것이고,
山澤損卦(산택손괘) 上爻(상효)의 의미에 대한 반대만 가리킨다면 莫益之(막익지) 損之(손지) 할 것이지  소이 유익하게 할 것이 아니라 덜어내어야 할 것이라 할 것이지,  왜 하필 漢文(한문) 擊字(격자)를 사용했겠는가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要(요)는 덜어내선 그 眞價(진가)를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달린 귀걸이를 요동시키어선 아름다움을 발휘하려면 손으로 치듯 美人(미인)이 활동해서 만이 그 빛을 발휘한다는 것이지 그 山澤損卦(산택손괘)上爻(상효)에서와 마찬가지로 덜려고 할 것이 아니라.  그 더해주어야 유익하게 해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 그 혜택이 너에게도 되 갚듯 돌아온다. 이 원리를 취택한다면 그 반대성향 유익하게 말해야만할 것이다. 그 덜어 내여야만 할 것이다 로  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귀결 논리인 것처럼 보이는 데도, 益卦(익괘) 上爻(상효)작용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덜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眞價(진가)를 발휘하게 하려면 들고 처야지만 한다는 그러한 논리. 그래야만 제 구실 제 技量(기량)을 가짓 껏 발휘해서 그 치는 동작대로 숙련되고 연마된 바로, 드날리게 된다고 風雷益卦(풍뢰익괘) 上爻(상효) 大鷹(대응) 風雷益卦(풍뢰익괘) 三爻(삼효) 爻辭(효사) 나쁘게 고초 고달게 하는 일을 사용함으로써 유익함을 주려할 적엔 허물없거니와, 사로잡을걸 있게 하고 가운데 적중시키게끔 행하게 함을 함이라야 그렇게 하라고 한 자 公(공)에게 그 的中(적중)한 證票(증표)인 圭(규)를 잡고선 고하게 될 것이다 를 본다면, 그 깨닫게한다 할 것이다. 그만큼 그 귀 부리에 걸린 것은 제 역할을 할려면 이렇게 떨게끔 振恒(진항) 들고 처야 한다 하고 그 변하기 以前(이전) 귀걸이는 그렇게 振恒(진항)됨으로 인해서 쟁그렁 거리며 번쩍인다는 것이고 그 배경 水雷屯卦(수뢰둔괘) 알알이 꿰인 구슬 玉指環(옥지환) 그 주르르 달린 상태 선명한 아름다움을 띄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 이것이 억지 같지만 억지 해석이 아닌 것이다.  美人(미인)이 귀걸이를 달고 활약하는 상이므로 그 恒卦(항괘)를 지어서 여인이 한창 기세를 이룬 모습 압축기관 밀대가 아래로 처진 모습 그 남성이 위축 주눅이 들어선 고개 숙인 모습을 여성이 한창 旭日昇天(욱일승천) 氣勢(기세)를 떨어 올린다는 것을 말하여 주고 있는 것이고, 그 顚到體(전도체)를 본다면 남성에 해당하는 젊은 아들놈 범 같은 사내가 얼마나 男根(남근)이 搖動(요동)치려는 지 그 질겨 빠진 황소가죽으로 붙들어 매듯 하라는 것만 봐도 알만하다 할 것이니, 그 澤山咸卦(택산함괘) 지어 그 男根(남근)이 美人(미인)을 보고선 그 압축기관 밀대를 높이 쳐들고 치받고 있는 것만 보아도 안다 할 것이다. 소이 顚到體(전도체) 澤火革卦(택화혁괘) 初位(초위) 鞏用黃牛之革(공용황우지혁)은 그 男根(남근)은 왕 발꼬락 만큰 굵게 發情(발정)을 시키기 시작하여선 그 붉끈 힘을 주어선 밀대를 치올린 모습을 그린다는 澤山咸卦(택산함괘) 初爻(초효)로 된 모습인 것이다. 그 澤火革(택화혁)背景(배경) 蒙卦(몽괘) 소이 섣부르게 다루면 도리어 큰 반항 저항  성을 낼 것이라. 단단하게 어린 아기 [여기선 가운데 다리 상징]를 다루어야 한다하고 있는 것이라. 그래야만 그 昧蒙(매몽)속에 갇힌 어려움 桎梏(질곡)을 벗긴다 하고 있고 動(동)해 나간 背景卦(배경괘) 山澤損卦(산택손괘) 초효 아주 단단히 잔질 할 만큼 물이 흘러 새어나올 때 틀어  막으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소이 일을 쉽게 그만두고 더 이상 크게 벌어지지 않게 하려면 빨리 서둘러 하라는 것이라. 아니면 그 둑이 터지듯 하게 구멍이 넓어지면 세찬 물 쏟아 내리듯 할 적엔 감당도 못한 다고 하고 있는 바 섣부르게 대응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금 男根(남근)이 힘차게 설 때 대응하라고 가리킴인 것이고, 이러한 힘찬 사내와 좋은 짝을 이룰 이래 아름다운 귀걸이를 걸은 아리따운 미인이라는 것을 지금 알려 주고 있다고 할 것이다. 이제 제짝이 서로 만나선 행복하게 살 것을 예고하여 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여본다. 아주 지금 그 솥에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상태이니,
소이 아기는 탄생한 모습, 탄생하는 상태이고 그 통로 門(문)이 열릴 것이라 自然(자연) 泣血漣如(읍혈연여) 그 鮮血(선혈)부터 狼藉(낭자)하여선 그 문을 여는 모습을 그려준다 할 것이다. 아기가 탄생하면 우선 세상에 온 것을 알리기 위하여선 울어야만 한다. 所以(소이) 振恒(진항)이다. 그래 하기 위해선 거꾸로 쳐들고 엉덩이 짝을 쳐서만이 아기는 으앙-하고 울음보를 터트려선 세상에 옴을 만천하에 알릴 것이란 것이다. 이것이 곧 鼎玉鉉(정옥현) 大吉(대길)이요. 泣血漣如(읍혈연여)요 . 振恒(진항)凶(흉)이요. 여기서 凶(흉)은 길한 의미이고 大无功(대무공)은 큰 龍(용)의 功勞(공로)라는 것이요 莫益之(막익지) 或擊之(혹격지), 역시 해석을 도우는 내용이라는 것이다.

交互卦(교호괘)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 三爻(삼효) 家道(가도)를 세움에 있어서 엄하게 아니하면 家內(가내) 여자들이 淫亂(음란) 해질 것이라. 그래 힛 데 벗게 나대는 것을 엄하게 단속해야 한다는그런내용의 효기 작용이라는 것으로써 가도의 범절을 잃지 말아야만 한다는 그런 가르켜 주는 그런 말씀이리라. 여자가 강하게 動(동)한다는 것은 險難(험난)상에 빠진 상으로 하여 동작한다는 것은 家道(가도)를 음란행위로 나아가게 한다는 것이고, 남자 강하게 동작한다는 것은 그 對相爻(대상효)를 볼진데   먹혀 들린 없지만 凡節(범절)을 잃지 않으려는 행위라는 것이다. 근접 죽이 잘 맞는다.

그 배경 雷水解卦(뇌수해괘) 三爻(삼효) 負且乘致寇至(부차승치구지)는 小人(소인)이란 놈이 감당치 못할 것을 많이 가진 것이라. 도둑을 自招(자초)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니, 소이 여성은 그 자기 力量(역량)이 剛(강)해 淫慾(음욕)을 이기지 못하여 바람이 난다는 것이고 男性(남성)은 그 精力(정력)이 강함으로 그 여성을 잘 다스릴 수 있는 동작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역시 泄氣(설기) 당하는 것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 雷風恒卦(뇌풍항괘) 三爻(삼효) 되는 것을 본다면 활기차고 패기찬 청장년의 운은 그 생산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그 老衰(노쇠)한 것은 반갑지 않은 뭔가가 들어차서 자라는 상태를 상징하는 것이라 하고있으며 그 변환 風雷益卦(풍뢰익괘) 三爻(삼효) 爻氣(효기)는 그 숙련 단련 받는 위치로써 그렇게 숙련 단련 받음으로써 시달림 받고 고초를 겪고나 나중엔 보람이 있지 않는가 하여 보는 것이라. 그 처음엔 고귀한 器物(기물)을 내려주는 것을 숙련 미달이라서 잘 챙기지 못할 것이지만 나중엔 수련을 잘 쌓아선 숙련된 자가 되어 마치 寶劍(보검)을 잘 쓰는 有段者(유단자)가 되는 것이 아닌가 도 여겨보는 것이다. 그 배경 雷風恒卦(뇌풍항괘) 三爻(삼효) 그 덕을 항구하게 갖고 있지 못하게 될 것이라 그렇게 되면 더 부끄러움을 承繼(승계)할 것이라 하였는데 그  들어난 형상은 이와 반대가 될 것이라. 그 을 恒久(항구)하게 갖지 못하게 된다는 것은 미숙한 자가 수련을 닦는 바람에 숙련공이 된다는 것이요. 그 부끄러움을 承繼(승계)한다는 것은 그 숙련된 기능으로 말미암아서 사용 고귀한 열매를 거둔다는 그런 의미가 될 것이라. 이런것만 봐도 結局(결국) 이 火風鼎卦(화풍정괘) 上爻動作(상효동작) 交互卦(교호괘) 는 고달퍼도 결국 좋은 결실을 거두게 되는 것이 아닌가 여겨보는 것이다. 그만큼 연습 또는 바른 熟知(숙지)를 하라고 해선 큰 성취를 보는 것이 된다 할 것이다.


* 鼎玉鉉(정옥현) 大吉(대길) 無不利(무불리)
午酉(오유)가 相殺(상쇄)된다면 충발이요 俱全(구전)한 金三合局(금삼합국)이 龜裂(균열)되는 樣相(양상)이 없다는 것이다
變卦(변괘) 火風鼎卦(화풍정괘) 上爻動(상효동)의 飛神(비신)作用(작용)을 볼 것 같으면  飛神(비신)선게 아래로부터 위로 丑亥酉(축해유) 酉未巳(유미사) 이다    亥字(해자)官性(관성)이 二位(이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未字(미자) 福性(복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극세)이다  上位(상위) 巳字(사자)兄性(형성)이 動(동)하여 進頭(진두) 戌字(술자) 元嗔(원진) 福性(복성)을 生(생)함에 五位(오위)는 申字(신자)財性(재성)의 進頭生(진두생)이 接續(접속)되고  四位(사위) 酉字(유자) 財性(재성)에겐 午字(오자) 兄性(형성) 回頭剋(회두극)이 接續(접속)된다  巳字(사자)兄性(형성)이 于先(우선) 亥字(해자)官性(관성) 世主(세주)의 財性(재성)役割(역할)을 하는者(자)가 움직였는지라    爻辭(효사)의 말씀처럼 매우 길하다고 보는데  財性(재성)이 元嗔(원진)戌字(술자)를 生(생)함에도 世主(세주)에겐 吉(길)한 緣由(연유)는 戌字(술자)가 原來(원래) 福性(복성)이나 世主(세주)에겐 官性(관성)役割(역할)을하는지라 所以(소이) 福(복)의官祿(관록)을 취득해주는데 마침 世主(세주)가 戌字(술자)의 太陰(태음) 所以(소이) 배불뛰기가 되는 位置(위치)이라 이라 이래 배를 잔뜩 키워놓는 형세이니 길하다는 것이 그 솥에 음식이 다되면 솥뚜껑을 열고 먹을 참과 같다는 것이다 上位(상위)는 밥이 다된 솥을 솥뚜껑을 열어 먹을려는 행위와 같다할 것이다  前世主(전세주)를 後世主(후세주)가 살리는 입장으로 괘가 변해 나아가니 所以(소이) 나를 살리는 곳으로 자리를 移動(이동) 옮겨가는게 되는데 어찌 좋타 않으랴? 그러면서 다시 應生(응생)을 받으니 錦上添花(금상첨화)[漸入佳境(점입가경)]格(격)이 된다 하리라  그러잖아도 世主(세주)가 내려 連生(연생)을 받고 初位(초위) 丑字(축자)는 받쳐주는 그릇이 되어 있어 크게 吉(길)한 象(상)을 그려주고 있는데다 上爻(상효)財性(재성)이 動(동)하여  그 역량을 진취적인 午字(오자)로 만들어서 
 위치 따라 틀리지만은 그래도 움직이기만 하면 損壞(손괴)를 끼치려드는 喪門(상문)을 눌러주는 구조로 화하여 근접에 와있는지라 酉酉(유유) 兩喪門(양상문)이 움쩍을 못하고 내려 連生(연생) 작용줄이 된다는 것이다 亥字(해자)에겐 酉字(유자)가 움직이는게 크게 꺼려지는 것인데 만약상 三位(삼위)에서 動(동)하면 이것이 세주에게 원진을 접속시키는 행위이요 그래선 자기 짝 辰字(진자)의 배를 불리겠다는 의미이요  四位(사위)에서 動(동)하면 이것이 對相(대상)官鬼(관귀) 未字(미자)에게 원진을 물어드리게 하는데 그 원진은 世主(세주)劫財(겁재)란 것이다  그러니 관록과 이권을 탈취하려 들것이라 좋을리 없고   만약상 五位(오위)에서 움직이면 이것이 官災(관재)를 진취시켜 戌字(술자)를 만듬과 同時(동시)에 먹이 午字(오자)를 比肩(비견)이 물어드리게 하는데 이것이 口舌之(구설지) 財性(재성)이 된다는 것이다  上位(상위)에서 動(동)한다면 比肩(비견) 한쪽 어깨에다가 그 劫財(겁재)를 갖다가 붙치는 格(격)이라 官殺(관살)이 힘을 쓸적엔 부담을 나눠지는 자이라 좋다하겠지만 역시 이권을 탈취하려드는 자인데 좋을리 만무란 것이요  寅字(인자)인 자기짝을 밥으로여겨 원진을 놓아 물어드리니 亥字(해자)에겐 酉字(유자)가 亂動(난동)을 부리는 것이 怨讐(원수)만 같을 뿐인 것이다   이러한 酉酉(유유)構造(구조)를 난동치 못하게 엄포를 놓는다는 것은 세주에겐 매우 길하다는 것이다   卦辭(괘사)는 크게 길하여 형통한다 하였고 爻辭(효사) 또한 玉(옥)의 솥귀[솥 단지에 양쪽에 귀거리 처럼 걸은 것을 솥의 귀라 하는데 소이 연환 고리라 고리에 고리라 그 아름답다는 것이리라 ] 라 크게 吉(길)하여 이롭지 아니한바가 없다 했으니 아뭍튼 간 에 좋을 것은 自明(자명)하다 上九(상구)가 對相(대상)君子(군자)의 呼應(호응)을 받는 六五(육오) 陰(음)의 君主(군주)를 올라탔다는 것은 曹操(조조)가 백성에게 동정의 호응은 받지만 柔弱(유약)한 漢皇(한황]을 올라타고 자기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모습이라 君主(군주)를 親狎(친압)하여 動主(동주)適合(적합)을 要求(요구)할 거리[件(건)]를 進頭生(진두생)시키고 世主(세주)喪門(상문)을 亂動(난동)칠 못하게 하는 작용은 世主(세주)財性(재성)이
 午字(오자)로 進就(진취)形(형)을 지어 먹이를 문격이라 이래봐도 吉(길)한 모습이다   
* 酉字(유자)가 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酉字(유자)가 제목에 올가미를 뒤집어쓰는 事項(사항)이라 이것이 토정 맨 마지막 구절이 되는데 그 길함을 말하지 않아도 알리라 운수대통 재수대통 壽福(수복)을 兼全(겸전)한다했다   丑(축)이 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適合(적합)을 얻은 격이라 五陵大道(오능대도)에 雙鳴玉珂(쌍명옥가)라 하였으니 그 말할것이 무엇 있으랴?  운수대통 재수대통이다 몸이 官鬼(관귀)의 驛馬(역마)를 짓게되는데 官鬼(관귀)가 病氣(병기)라 病氣(병기)가 適合(적합)을 얻고 그病氣(병기)가 世主適合(세주적합)을 얻어주는 모습이니 疾苦(질고)가 따라  같이 붙는다 하였다 아뭍튼 간에 매우 길한편 으로 보라   午字(오자)酉字(유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길흉이 상반격이라 했는데  요는 酉字(유자)喪門(상문) 生助者(생조자)가 너무 抑制(억제)를 當(당)한다는 것이리라  생각해보라 四位(사위)에서 엄포놓으면 되는데 이제 아주 바짝 三位(삼위)에서까지 엄포놓는다는 것은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너무 萎縮(위축)시키는게 아니냐이다  그리곤 元嗔(원진)을 갖다가 接續(접속)시키는 모습이니 좋을리 없다는 것이다 到 者(도충자)도 元嗔(원진)을 맞고 나도 원진을 맞는 격이니  兩敗俱傷(양패구상)이 되기 십상인데 要(요)는 巳亥(사해) 世動主(세동주)間(간) 이지만 原因(원인) 發端(발단)이 되는 酉字(유자)에 있다는 것인데 그酉字(유자)의 到 方(도충방) 卯字(묘자)方(방)을 가면 않된다는 것이다  寅(인)이 巳(사)로 化(화)하는 구조는 매우길하다  온갖들에 풍년이들으니 재물과 人口(인구)를 더할수라 하였는데  이것이 適合(적합)이 움직인 연고라 그러할 것이나 適合(적합)이 三刑(삼형)을 받고 世主(세주)位(위)에 卯字(묘자)가 떨어지는데 卯字(묘자)는 世主(세주)의 三刑(삼형)이요 이는 都是(도시) 元嗔(원진) 辰字(진자)가 업어드린 形(형)이라  역시 출타 가 이롭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네가지 구조의 原卦(원괘) 流年(유년) 이 매우 吉(길)한 象(상)을 가리키고 있음이라 그 상서롭고 좋음을 이루말로 표현치를 못하리라  아뭍튼 間(간)에 鼎卦(정괘)는 五行(오행)連生(연생)이라 그 무슨 말이 필요하리  金局(금국)이 旺(왕)하여 水字(수자)連生(연생)이요 水(수)가 旺(왕)할것이니 亥未木半局(해미목반국)이 中正位(중정위)에 있음에 化(화)를 生(생)하여 정지[부엌]에 불을 붙친격 이니 솥단지에서 맛있는 게 푹푹 익어가는 모습이다

 

461解之歸妹(해지귀매)
    戌
    申
    午
 午 丑 世
 辰 卯
 寅 巳 動

 歸妹(귀매)는 征(정)하면 凶(흉)하니 无攸利(무유리)하니라
누이가 시집가는 것은 정벌하여 벌주려 하면 흉하니 이로울 바 없나니라 또는 누이가 시집가는 것을 추진하는 것이면 흉하니 마땅할 게 없나니라

* 부인이 시집가는 걸 같다가 돌아간다 하는 것이다 누이는 소녀이다 兌卦(태괘)는 소녀가 되어서 震卦(진괘)의 장남을 좇는데 그 뜻이 또한 和說(화열)함으로서 움직이게 되는지라 다들 바르지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 됨됨이가 누이가 시집가는 형태가 되어선 괘의 모든 효중에 二爻(이효)로 부터 五爻(오효)에 이르기 까지 다들 바름을 얻지 못하였고 三爻(삼효)와 五爻(오효) 또한 다 들 부드러움으로서 강함을 탔는지라 그러므로 그 占(점)이 征伐(정벌)하게 되면 凶(흉)하게 되는 것이고 또는 일을 추진하게 되는 것이면 흉하게 되는 것이고 이로울 바가 없다 하는 것이다

彖曰歸妹(단왈귀매)는 天地之大義也(천지지대의야)-니
단에 말 하대 누이가 시집간다는 것은 하늘땅의 자못 큰 의로운 행위이니

* 전에 하길 하나의 음기와 하나의 양기는  길[道(도)]이라 하는 것이니 음양이 교감하고 남녀가 배합하는 것이 하늘땅의 떳떳한 이치인 것이다  歸妹(귀매)라는 것은 여자가 남자에게 시집가는 것을 말함이다 그러므로 이르길 하늘땅의 큰 의리라 하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 위에 있고 음이 양을 쫓아 움직이는 지라 그러므로 여자가 시집가는 상이 된다

天地不交而萬物(천지불교이만물)이 不興(불흥)하나니 歸妹(귀매)는 人之終始也(인지종시야)-라
하늘 땅이 사귀려 들지 않으면 만물이 일어나지 못 하나니 누이가 시집간다는 것은 사람의 마무리 하고 시작하는 것인 것이 나니라
* 괘 名義(명의)를 해석함이다 시집간다는 것은 여자의 마무리 점 짓는 것이요 生育(생육)한다는 것은 사람의 시작하는 것 이 나니라

說以動(설이동)하야 所歸(소귀)-妹也(매야)-니

和說(화열)함으로서 움직이야 시집가는 바 누이이니

* 또 卦德(괘덕)으로 서 말하여 감이다

征凶(정흉)은 位不當也(위불당야) -오
정벌하여서 흉하다 하는 것은 자리가 온당치 못하기 때문이오

* 전에 하길 두 체질로서 귀매의 뜻을 해석 하건데 남녀가 서로 感說(감설)하여 움직이는 것이라  소녀의 일 인지라 그러므로 和樂(화락)함으로서 하야 움직이는 것이니 누이가 시집가는 바인 것이다 소이 누이가 시집가려는 것을 친다 하면 흉하다는 것은 모든 효기가 다 자리가 온당치 못하다는 것이니 처한 바인 것이 다들 부정한데 어찌 움직이어서 흉하다 아니할 것인가 크게 다들 和說(화열) 함으로서 움직이는 지라 어찌 바름을 잃지 아니함이 있을 것 인가

无攸利(무유리)는 柔乘剛也(유승강야)-일서라
마땅한 바가 없다하는 것은 연약함으로서 강함을 탄 것이기 때문일 서라 또 괘 체질로서 괘 말씀을 해석 하건데 남녀의 사귐이 본대 다들 다른 위치에 야만 하는 것인데 오직 차괘와 같다면 그 바름을 얻지 못한 것이 되는 것이다

상왈 못 위에 우레가 있음이 누이가 시집가는 상이니 군자는 이러한 정황을 관찰하여서 응용하여 마무리점을 길도록 하여서 그 패단을 알게 하나니라
* 우레는 움직이고 못은 쫒는 것이 누이가 시집가는 상이다 군자는 그 합하는게 부정한 것을 관찰하여서 그 마무리짓는 게 폐단 있음을 알게 한다는 것이니 추진하는 사물이 다들 그러하지 아니함이 없다할 것이다

初九(초구)는 歸妹以 (귀매이제)니 跛能履(파능이)라 征(정)이면 吉(길)하리라
초구는 누이가 시집가는데에 그 보조역 종첩을 사용하는 것이니 절름발이 걸음 거리 라도 잘 밟게 될 것이라 일을 추진하게 되면 길하리라

* 초구가 아래에 거하여 바르게 호응함이 없는지라 종첩이 되는 상이다 그러나 양강 함이 여자에게 있어 어질고 바른 덕이 될 것이라  다만 종첩의 천박함이 되어 겨우 잘 그 임군[몸 주인] 승계하고 도울 따름인지라 그러므로 또 절름발이 걸음을 잘 밟게 하는 상이 되어선 그 점이 이 같다면 추진하면 길하다 하는 것이다

象曰歸妹以 (상왈귀매이제)나 以恒也(이항야)-오 跛能履吉(파능이길)은 相承也(상승야)-일서라

상에 말 하대 누이가 시집가는데 보조 역할로서 간다 함은 그 항구함[말짱한 몸을 사용 하게 함 대여함= 또는 영구한 보조기구처럼 그런 노릇을 한다는 것이니 그 의족이나 휠체어나 그 움직이고 동작하는데 수족이 되어주는 모습 그런 상태의 형편이 되어선  시집 간다는것이니  아가씨 시집 가는데 그 몸종으로 쫓아가는 그런 역할이 된다 할 것이다 ]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요 절름발이가 잘 밝게 되어 길하다 함은 서로 승계하여 도움일 세니라
* 상은 그 항구한 덕을 둠을 이루니라

* 歸妹卦(귀매괘)의 瓦卦(와괘)작용은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이다 소이 더는 살지 못하고 떠나간다는 것이다 사뭇 그 잘살던 것이라면 이제는 더 이상 살수 없다는 것이다 이제 이미 다스린 것 그 현실적으로 현재에는 더 부지하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살러 시집간다는 것이다 나쁜 것이라면 그동안 못살게 굴고 뒤채이는 폐단만을 일으켜선 골치 아프게 [ 지루하게 ] 하더니만 더는 그럴 힘이 다하였는지라 고만 다른 곳으로 살러 시집간다는 것이다 소이 이쪽 삶의 일생을 마치고 저쪽 삶을 살러 간다는 것이라 그러면 저쪽에 가선 그 瓦(와)가 반대가 되어선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로 되바라진 형태를 띨 것이라 그 삶의 시작 삶을 사는 것이 되는 것이다 雷澤歸妹(뇌택귀매) 初爻(초효)동작은 瓦作用(와작용)에는 변함이 없다 歸妹(귀매)의 배경은 앞서도 수없이 논했지만 風山漸卦(풍산점괘)이다 이제 初爻氣(초효기)의 작용이니 기러기 물결씨 門戶(문호)의 아낙 집사람이 되어선 살러 가는 모습이다 그 드러난 현상이 누이가 시집가는데 온전한 象(상)으로 시집가는 것이 아니고, 二爻(이효) 不正(부정)한 자리에 앉은 주인 아씨의 어딘가 부덕한 소치를 안고있는데 대한 그 보조 역할 몸종으로 달려간다는 것이다 자기의 대상 죽을 볼 진데 같은 陽(양)의 성질이라 호응 받지 못하고 천상간 二爻(이효) 자리 바꿈으로 호응하는 어딘가 不德(부덕)한 상황으로 호응하게 된데 대해,  바른 덕을 갖췄으나 소이 未熟(미숙)한 위치에 있는 處地(처지)임으로 그 아가씨의 몸종 역할로 더부살이 살러 아가씨 시집가는 따라간다는 것인데, 아가씨 부족함과 자기 正(정)하나 未熟(미숙)함이 서로 돕고 의지하여선 서방님의 요구 사항의 대처 호응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래서 그 온전한 걸음걸이가 못되는 절름 발이 形(형)이 되지만 소이 水山蹇(수산건)이 엎어진 덫 함정의 꽃이 절름발이 形(형)이지만 그 절름발이 꽃을 더욱 아름답게 핀 것처럼 附椽(부연)을 달듯해선 완전한 절름발이 아주 화려하게 보이게끔 한다는 것이라 그러면 저쪽 세상 서방님께서 그것을 신을 신으로 여기고 신인 줄 알고선 신께 될 것이라 이래 걸음을 잘 때어 놓는 모습, 그 꽃에 봉접이 날라 와선 음양행위가 잘 성사되는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라
이래서 이렇게 되는 일을 추진하게 되면 길하다 함인 것이다 혹은 逆說的(역설적)으로 온전치 못한 걸음걸이 절름발이가 잘 걸을 수 있다고 뒤뚱거리는 걸음걸이를 하고선 作害(작해) 소이 살림을 축내어 가려한다 이런 것을 지체 없이 征討(정토)하면 곧 쳐죽이면 쳐 없애면 길하다 이런 뜻일 수도 있으리라,  앞서 風山漸卦(풍산점괘) 上爻(상효) 顚倒(전도)에서도 해석했지만 歸妹(귀매)가 몸종 역할로 시집간다는 것은 그 생활을 늘상 평상인 여느 사람과 같은 恒久(항구) 不變(불변)한 생활을 維持(유지)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니 이래됨 온전치 못한 걸음걸이가 잘 걸을수 있게되어 길한데 이것은 서로 承繼(승계)하여 협동정신 助力(조력)을 상호간에 발휘하여선 사는 상태라는 것이리라 지금 中道(중도)를 차지하고 앉은 歸妹(귀매)二爻(이효)는 소이 不足(부족)한 所致(소치) 中道(중도)지만 陰(음)의 위치에 陰(음)이 있어야 하는데 陽(양)으로 있는지라 不正(부정)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소이 알찬 형태라는 것이다 그 動(동)해드는 것을 보자 왜 알차여 졌는가 소이 놀래키는 힘 震(진)이가 億(억)이나 되는 값나가는 자개 값 어치 있는 것을 잃어버린 상태가 先行(선행)與件(여건)이 됨으로 인하여서 그 動(동)하기전 不正(부정)하게 알찬 象(상)이되어서 부정한 놈이 옆에서 애꾸눈을 지어 갖고 몰래 훔쳐보는 그런 입장이라는 것이라 그렇다면 이러한 몸으로 시집가는 형태란 지금 몸이 어딘가가 이상이 있다는 것이라 그 아가씨가 지금 初爻(초효)입장 몸종으로 볼 적에 어느 건달과 접촉하여선 懷妊(회임)을 하였다곤 볼수 없고[설령 그럴수도 있을 것이다 ] 그 몸이 무언가 부실한 것을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데 소이 肢體(지체)障碍(장애)적인 현상이 덧보태기 된 성향 이를 태면 쓸데없는 혹이 붙어 있다 던가 다리를 절음이 붙어있다던가 해서 어딘가 부실한 것이 덧보태기 된 사항이 그 動(동)으로 말미암아 변해드는 것이 그 億(억)이나 되는 것을 射精(사정)해 잃어버린 것을 그 이쪽에서 더함 받는 상으로 드러난 형태라는 것이다 아님 變卦(변괘)의 直說的(직설적)인 狀態(상태) 그 億(억)이나 되는 값나가는 귀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그 九陵(구능)에 오르듯 힘들게 사는 형태 이런 것을 표현한 모습이기도 할 것이다 그 동해드는 震爲雷卦(진위뢰괘) 二爻(이효)의 顚到體(전도체)는 艮其輔(간기보)로서 그 보조 역할이기도 한 것이다 그 보조해 줄 정도 인 게 엎어졌다 그렇다 하면 이쪽이 완치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補助役(보조역)이 億(억)으로 된 상태로 보조를 해주어야 할 立地(입지)에 있는 자가 歸妹(귀매)二爻(이효)로서 그 初爻(초효) 立地(입지)亦是(역시) 그를 보조해 줘야 할 입장이라는 것으로서 그 輔助(보조) 동작이 된다는 것이리라 이래 그 동하면 절름거림이 엎어진 내용 물씨 門戶(문호) 雷水解卦(뇌수해괘)가 되고 그 배경 家人(가인)이 되니 그 배경 집사람으로 되어간다던가 이래 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歸妹(귀매) 顚到體(전도체)는 風山漸卦(풍산점괘) 上爻(상효)로서 그 새가 하늘에 나는 동무를 보고 그름 길로 나아간 빈 둥지가 되는 상태라 했다 天子(천자)가 軍中(군중)에 사기를 鼓舞(고무) 시키는데 쓰는 깃발 장식은 高尙(고상)한 품새인데 그 마구 나딩굴어 賤薄(천박)한 형세를 짓는다면 볼품 없는 것으로 될 것을 警戒(경계)하는 말로서 품행을 단정히 하라는 경계성의 말로써,  그 난잡하게 행동하지 말라고 象辭(상사)에서는 달고 있다 그 배경 歸妹卦(귀매괘) 上爻(상효)는 幣帛(폐백) 祭薦(제천)등 儀式(의식)에 쓸 것이 枯渴(고갈)된 것을 그리고 그 動(동)해드는 것은, 덫 꽃이란 의미이고 그 배경 火澤 卦(화택규괘) 上爻(상효)는 우람한 봉접을 후리는 아리따운 아가씨 앙칼지게 나대는 아가씨 성품을 표현하는 그림인 것이다 歸妹(귀매) 交互(교호)는 澤雷隨卦(택뢰수괘)가 되고 그 初爻(초효) 動作(동작)은 四爻(사효) 위치가 된다 그 쫓음에 얻는 것이 있으면 나쁜데 그 얻게된 이유를[有孚在道(유부재도)]辨濟(변제)=[辯才(변재)] 한다면 功果(공과)가 밝아진다는 내용이고  그 배경은 裕父之蠱(유부지고)라  所以(소이) 너그럽게 대처하여 열어 논 문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는 바람에 도둑놈 龜頭(귀두) 들어와선 射精(사정)하는 바람에 얻게 된 현황을 그리는 어쩔수 없이 受胎(수태)를 하게되는 그림을 그리는 性向(성향)이 전개되고 동해드는 變卦(변괘) 水雷屯卦(수뢰둔괘) 역시 그 애 베이게 하는 馬(마)타기 벌이는 행위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하고 그 背景(배경)은 火風鼎卦(화풍정괘)로 서 솥에 들은 음식을 엎질러선 그 빈속 상태를 만들어 놓는 바람에 그 드러난 象(상)은 그렇게 馬(마)타기 놀이를 벌이는 상황을 그리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앞서서도 말했지만 象辭(상사)의 歸妹以 (귀매이제) 以恒也(이항야) 跛能履(파능이)吉(길) 相承也(상승야) 일세라, 는 데에서 以往(이왕)야를 더 해석해 본다면 그 몸종으로 가는 누이가 그 몸 주인 아가씨가 어딘가 부족한 면이 있어서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恒(항)의 될 수 없는 것을 恒(항)이되게 하여 준다는 것인데 恒(항)은 恒卦(항괘)를 의미하기도 한다 하였다 소이 자기 된 理想(이상)을 변함 없게 행위하는 것을 말한다 할 것인데 여인이 시집가는 첫째 의미는 그 種子(종자) 밭이 되기 위해선데 그런 구실을 제대로 못한다면 어떻게 자기역할을 다하였다 하겠는가 그래서 이런 것을 보조하기 위해서라도 그 몸종을 쓰는 모습이라는 것이니 歸妹(귀매) 초효 입장에 서 恒(항)이 되려면 內卦(내괘) 兌(태)가 돌아앉아야만 한다 소이 初爻(초효)가 三位(삼위)가 되는 것이다[그러니깐 잠자리에 있어서 아가씨와 몸종의 위치 바꿈이 된다할 것이다] 몸종의 위치가 三位(삼위)로 가선 恒卦(항괘) 三爻(삼효)가 되는 것인데 恒(항)은 압축 밀대가 아래로 처진 모습으로서 男根(남근)이 처진 모습 그렇게되면 女宮(여궁) 子宮(자궁)이 씨[種子(종자)]를 받아 챙긴 것이 된다 특히 그 三爻(삼효) 爻辭(효사)를 볼 진데 그 늘상 여느 때의 덕을 유지하고 있지 못한 형태 혹도 창피함을 承繼(승계)한 형태가 되니 바른 자세를 유지한 다 하더라도 배가 남산만하게 불러오듯 한집에 두 살림이 될 것이라  부끄러움을 모면할 길이 없게 되었다는 뜻이고 달리 餘白(여백)이 더는 없어 용납할 바가 없는 것처럼 되어 진다는 것이고 雷水解卦(뇌수해괘) 動(동)해드는 모습 所以(소이) 小人(소인)인 女子(여자)가 감당치도 못하게끔 많이 가진 것이 되고 그 배경은 有益(유익)하다에서 有益(유익)하다 하는 益(익)과 아낙이 되었다는 家人(가인)이 되는 것이다,  소위 小人輩(소인배)가 감당치도 못할 많은 것을 가지면 公(공)께서 새매로 취급하여선 활을 쏘아잡는 그런 밥의 위치가 된다는 것이리라 애밴 여인이나 그 심상이 실익만 탐하는 小人輩(소인배)나 여기선 같은 격수 등급으로 보고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恒(항)三爻(삼효)를 좋게 해석 할 적에는 受胎(수태)를 지칭하는 것이 되지만 그 與件(여건)이 맞지 않는 상황에는 그 평소의 여느 사람의 삶의 行態(행태)를 달리 하는 것이라 좋은 事案(사안)이 못된다는 것으로서 몸에는 혹등 病(병)이 자라는 상태이고 그 사안은 이랬다 저랬다 해서 信用(신용)을 잃은 상태로서 그런 행위를 짓는 사람은 무당이나 의원 노릇도 못한다 하고 있다 그 맞지도 않는 말을 하니 不信(불신) 풍조가 漫然(만연)할 것인데 누가 점보로 가며 病(병)을 治癒(치유)하려 오겠는가 이다 그러므로 한가지 事案(사안)으로 괘상 움직이는 작용을 適用(적용) 한다는 것은 무리라 할 것이라 그 豫知(예지) 하여야 할 事案(사안) 그 判決(판결)한 事案(사안)이 뭔가를 따져서 分辨(분변)해서 적용 판결하는 것이 바른 豫知(예지) 방법이라 할 것이다 


* 歸妹以 (귀매이제) 跛能履(파능이) 征(정) 吉(길)
 *세주를 도와야 할 자가 세주에다 근기를 대곤 파먹는 입장이라 그런 자가 동작한다는 것은 세주에게 혐오스런 원진 생만 갖다가선 붙친 다는 것이다  효사 말씀을 보면  귀매 초효는 나쁜게 아닌 것 같다  妬元嗔(투원진)이 일어나는 것은 원진 아니란 것이고  한칸 내려온 것으로 본다면  귀매 온전치 못한 상에 대상 적합을 구성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분명 戌(술)위에 子(자)가 있을 터 적합 토기를 얻고 적합 火氣(화기)의 봉죽을 받을 것인데 적합 水氣(수기)가 그 火氣(화기)를 쥔 격이라 節(절)되면 거주이동 일으켜 初位(초위)合(합) 水氣(수기)로 간다는 것이리라  이래되면 나쁜 상항이 아닌 모습 아닌가? 토정서에 말씀 그도 그럴것이 종년이 서방 사랑 독차지 함에 종년이 은혜를 모르는 자가 되고 그 몸이 부실한 아씨를 천덕 꾸러기로 몰으니 아씨가 아마 寃鬼(원귀)가 되었던 모양이다 그래선 복수전을 벌인다는 뜻이리라  효사 말씀이 추진하면 길하다고 하는 것은 서로 부실한 면을 메꿔 한몸 처럼 살면 길하다는 것인데 종년은 신분 미천이라 부실하고 아씨는 몸이 불완전 한지라 절름거리긴 마찬가지라  이래 서로 의지하여 온전함을 추구하듯 해서 살면 길함이 온다는 것이리라  이런데 생각 짧은 아랫것 백성들이 서로간 그 안전 실익만 쫓으려 들것이라  그래 험한 해석을 한다할 것이다
* 變卦(변괘)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누이가 시집가는 象(상)에 强行(강행)하고 보면 凶(흉)하니 이로울배 없다 했다  또는 누이가 시집가는 것을 방훼하여 막아 재킨다면  나쁠 것이니 利(이)로울바 없을 것이다 하는 象(상)이나 時期(시기)를 當到(당도)하여  初爻(초효)의 움직임은 누이가 시집 갈적에  종첩을 덧보태기로 딸려 보낸다  절룸발이도 잘 밟을수 있게 될것이라  시집가는 것을 강행하고 보면 길하리라  했다    四位(사위) 陽爻(양효)가 不適當(부적당)하니 對相(대상)이 절룸발이지 시집가는자 누이가 절룸발이라 할수 있겠는가?  누이 혼자 감당치 못할 것 같음으로 그 종첩을 딸려보낸다면 능히 온전치 못한 서방이므로 잘 부축하여 신을 신게한다 즉 음양교접 짝을 잘맞게 한다는  의미이리라   시집가는 누이가 어딘가 이상이 있다던가 아직 남자를 받아 드릴만한 정도의 몸이 성숙치 못해, 그래서 과년한 종첩을 딸려 본낸다  이래도 말이 된다 할 것이나  앞서전의 해석보단 좀 불충분한데 왜냐? 적당한 자리에 있는데 對相(대상)이 不呼應(불호응)이라 해서 충실치 못하다 함이라면 어딘가 해석에 석연찮은 면이 있다 할 것이고   또 中德(중덕)位(위)가 아닌 아직 未熟(미숙)한 初爻(초효)라 해서 그렇게 말한다면 그 이치는 조금 適合(적합)하다 할런지 모르겠다 하리라
그러니까 책에서는 四位(사위)와 不呼應(불호응)이라 五位(오위) 陰爻(음효)와 呼應(호응)함을 삼게 하는데 그것은 正相應(정상응) 이 아님이라 천상간에 中德位(중덕위)를 갖춘 成熟(성숙) 濃(농)익은 알맞은 二爻(이효)를 종첩을 삼아 딸려 보낸다면 그 二爻(이효)가 五爻(오효)를 잘 輔弼(보필) 할 것이므로 이는 아직 未熟(미숙)해 절룸발이 같은 初陽爻(초양효)의 누이가 좋은 신을 갖고가선 서방님께 신을 잘 신켜준 꼴[모양]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해석으로 풀었다
필자의 견해로는 누가 더불살이로 시집가는지 통 이해가 가지 않는모습이다  실제에는 누이가 더불살이 간모습이 되지 않았던가? 

*土亭書(토정서) 에선 未熟(미숙)한 處子(처자) 시집 보내는 것으로 봐서 나쁘게 해석하고 있는 것 같다
* 飛神(비신)선 것을 본다면 初爻(초효) 巳字(사자)가 世主(세주) 丑字(축자)에게 氣力(기력)을 喪失(상실) 當(당)하지 않기 위해 弄奸(농간)을 부리고 있는 모습이라 自己(자기)의 劫財(겁재) 午字(오자)를 世主(세주) 옆에다 갖다 붙여 代身(대신) 生助(생조)케 하니 이 午字(오자)가 世主(세주)와의 關係(관계)가 元嗔(원진)간이라 어이 世主(세주)가 좋게 베겨 날것인가 이런 논리다 
世主(세주)丑字(축자)가 三位(삼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중 戌字(술자) 三刑(삼형)을 應對(응대)하고 있어 좋은 모양이 아닌데  自己(자기)의 協助者(협조자) 될만한이 巳字(사자)가 自己(자기)를 도와 주지 않고 엉뚱한짓을 하니 動(동)해선 寅字(인자)에게 三刑(삼형) 온전치 못한 回頭生(회두생)을 받으면서  그통에 世主(세주)만 고랑탕[골탕=土俗(토속)卑語(비어)임]을 먹이는 모습이라  좋은 해석을 할수 없는 것이다  世主(세주) 丑(축)이 六合(육합) 五行(오행) 進行相(진행상) 日月(일월) 火(화)土(토)에 바로 위라 火(화)宮(궁)에 德(덕)을 입어 生(생)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分離(분리)되면 서 그짝 子字(자자)가 逆(역)相(상)五(오)行(행) 法則(법칙)[ 0, 3, 4, 1, 2, 5, ]에 의해 水性(수성)으로 變(변)함이라 水性(수성)은 火性(화성)을 剋(극)할려하니  어찌 火性(화성)이 가만히 있겠는가  元嗔殺(원진살)을 노아 丑字(축자)를 썩 죽이러 들 수밖에 더 있게는가?  그리곤 그 子字(자자)位置(위치)가 對相(대상) 三刑(삼형) 戌字(술자)뒤에 只今(지금) 숨어 있음이라 [즉 寅辰午(인진오) 申戌子(신술자) 임] 언제고 午字(오자) 밥을 노리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 午字(오자)들이 못 합해 오게끔 丑字(축자)를 攻駁(공박)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곧 은혜를 원수로 갚아 재키려하니  그만 恩人(은인)이 가만히 있질 않고 엄벌을 내리는 모습의 흐름운세란 것이다  이런 운세를 타고서만 가야하는 사람은  참으로 八字(팔자)가 기구하다 하겠다   세겹 원진속에 丑字(축자)가 近接(근접)四爻(사효)가 元嗔(원진)인데 또 元嗔(원진)을 옆에 갖다 붙치니  겨우 협의를 피하여 골밖으로 나서렸더니 되려 또 한사람의 원수가 칼을 품고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라  이리를 피해 범을 맞아드리는 모양새가 되었다  어이 베겨 날것인가?   짐을 나눠 질만한자 辰字(진자)가 卯字(묘자)에 의해 붙들려들이나 午字(오자)의 四寸(사촌) 巳字(사자)의 弄奸(농간)으로 寅卯(인묘)의 氣力(기력)을 빼어내니 對相(대상)의 協助(협조)없이 되려 元嗔(원진)剋(극)을 받는 卯字(묘자) 어이 辰字(진자)를 옳게 물어드려 丑字(축자)의 짐을 나눠 진다 할 것인가? 寅字(인자)가 辰字(진자)를 부려 午字(오자)를 끌어 드릴리 만무하니 왜냐 午字(오자)가 寅(인)의 기력을  빼어가는 자이므로 오히려 辰字(진자)를 눌러 午字(오자) 力量(역량)을 덜리지 않게끔 午字(오자)를 도우는 역할을 하게될 것이다  그러면 自己(자기)의 역량이 그만큼 손실되지 않기 때문이다  자 그렇다면 여기선 丑(축)에대한 藥神(약신)이 누구인가 바로 未字(미자)라는 것이니 오직 三刑(삼형) 이지만 未字(미자) 옴이라 서야 午字(오자) 들이 짝을 찾아 妬合(투합)하려 들것이므로  이 어려움에서 벗어난다 할 것이라  마치병법에 강성한 적군앞에 隊伍(대오)를 흩트리기 위해서 그 좋아하는 먹이 값나가는 천리마를 풀어 놓듯이 ....  거기 정신이 팔린 사이 나는 살아난다 이런 뜻이다  未字(미자)는 어디 있는가? 역시 對相(대상) 戌字(술자)위에 가려져 있으니  劫財(겁재) 戌字(술자) 三刑(삼형)의 同生(동생)이 未字(미자)라 나중에 利(이)속을 좀 나누어주는 조건으로 의탁하면 능히 나와 춤을추어 볼 것이다  解本卦(해본괘) 震宮(진궁)에서는 寅字(인자)가 兄性(형성)인데 巳(사)로化(화)하는 모습이라 兄弟(형제)가 化(화)하여 福性(복성) 노릇을 함이라 일이 혹 뜻과 같다 했음이 바로 이러한 말이니  사업상 어려울때 同伴者(동반자) 정도에게 救援(구원)의 손길을 뻗치는 것은 당연지사이라  반드시 追後(추후)에 탐나는 이속을 챙겨줄 것을 약속해야 말을 들어 주리라
그러나 운명의 흐름은 요령 부릴려 하는 이러한 방책까지 勘案(감안)해서 困(곤)辱(욕)을 줄것이니 料量(요량)은 흐름 탄자에게 있다 하리라 
* 以下(이하)는 解卦(해괘) 세주를 중심하여풀고 있는데 誤謬(오류)해석인 것 같다
*辰字(진자) 世主(세주)가  寅字(인자)驛馬(역마)가 動(동)하였으니 馬(마)를 탄격이라 길을 잃었다함은 역마가 동해 三刑(삼형) 巳字(사자)를 맞으니 세주는 卯字(묘자) 死地(사지) 回頭剋(회두극)을 받음과 동시에 巳字(사자) 그 劫殺地(겁살지)가 된다 이래 길을 잃은 격이 되었다는 것이리라  소이 驛馬(역마)가 三刑(삼형)을 맞은 것을 갖다가선 길을 잃었다 함이리라 그런데 易象(역상)에서 无咎(무구)라하였는데 이는 四位(사위) 陽氣爻(양기효)와 호응하기 때문이라한다 그런데 또한 이로 볼진데 배은 망덕이라 함은  歸妹之(귀매지) 初爻(초효)가 그러하다는 것이리라  歸妹之(귀매지)初爻(초효)가 帝乙(제을)의 누이동생으로서 시집을 가는데 불호응 이요 未成熟(미성숙)이라 이래 中道(중도)요 성숙한 종첩 二位(이위)陽氣爻(양기효)를 데리고 가선 그 정상위 서방님 六五(육오)에게 호응시키어선 자신의 불충분함을 대신 하게 하여선 그 구이에게 은혜를 입은바가 되었는데 도리혀 解卦(해괘)되고나니 전체상으론 해괘라도 九二(구이)를 함정에 빠트린 격이라 소이 함정으로 풀어졌다는것이리라 이래 은혜를 원수로 갚은 격이요 비신상 으로도 丑字(축자) 世主(세주)가[귀매 세주를 말함] 대상에게 삼형을 입으면서 까지 初位(초위)巳字(사자)를 윤택하게 하기위해 그 初位(초위)의 根氣(근기) 卯字(묘자)를 자신의 몸에대고 그 영향분을 빨아 먹게 은혜를 베풀었는데 도리혀 解卦(해괘)로 동하고 나니 그 세주 丑字(축자)에게 元嗔生(원진생) 午字(오자)를 갖다 붙쳐서는 원망으로 갚는 격이되었다 소이 배은망덕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고선 初位(초위)巳字(사자)가 三刑(삼형)의 근기에 회두생을 받게되는 모습이라 좋은바 없고 그 世主位(세주위)는 辰字(진자)로 進就(진취)한다하나 二位(이위)로  내려 앉아서 동효 初位(초위)의 剋制(극제)를 입으면서 대상을 世生應(세생응) 하여야할 처지로 몰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풀으면 세주 중심이 아니라  동효 중심 위주로의 해석이 된다하리라 


462. 解之豫卦(해지예괘)
    戌
    申
    午
午  卯
辰  巳 動
寅  未 世

六二(육이)는 介于石(개우석)이라 不終日(불종일)이니 貞(정)코 吉(길)하니라  [本義(본의)]貞(정)하야 吉(길)하리라

六二(육이)는 아래위 돌 상간에 끼인 형태의 모습이라 하루종일을 가지 않아선 풀릴 것이니 곧고 길하리라 본래의 뜻은 곧아서 야만이 길하리라 

* 잔주에 하길 예비한다는 것은 비록 미리 즐거움을 주관하는 것이나 그렇다하여도 사람들이 쉽게 빠지게된다 쉽게 그래 즐겁다하는 곳에 빠지게되면 반대로 근심되게될 것이라 는 것이다 하지만 괘 가운데 惟獨(유독) 此(차) 爻氣(효기)만이 가운데 하여 바름을 얻어서 上下(상하)다른 효기들이 그 즐거운 맛에 빠져선 허덕이지만 二爻(이효) 만은 惟獨(유독) 中正(중정)의 덕으로써 스스로를 그 돌상간에 끼인 형태의 사물처럼 잘 지킨다 그 덕이 안정되고 견고하고 확실한지라 그러므로 그 사려 생각이 자세하고 밝게 살피는지라  종일을 기다리지 않아서 범사의 幾微(기미)를 보게되는 것이다
大學(대학)에 말하기를 안정을 취한 후에 능히 생각을 잘하게되고 생각을 한 후에 잘 뜻 바름을 얻는다하였다 이같이 점하는 자가 이같다면  바르어서 길하게 되는 것이다 

象曰不終日貞吉(상왈불종일정길) 은 以中正也(이중정야)-라
상에 말하대 종일을 가지 않아서 곧고 길하다함은 가운데하고 바름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傳(전)에하길  종일을 가지 않아서 곧고 또 길하여선 잘되게되었다는 것은  中正(중정)의 德(덕)을 가졌음을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중정함 인지라 그러므로 견고하게 지켜선 잘 일찍이 분변하고 빠르게 버린다  효의 말씀은 六二(육이)의 말씀은 豫備(예비)하는 길 머물음에서  교육하는 깊은 뜻을 삼는 것이 된다 

* 잠자던 適合(적합)이 對生(대생)을 만났다 해서 길하다 한다  喪門(상문) 動作(동작)은 세주 자리이동 시킬려고 두둘겨 깨운다는 뜻이다 合火(합화)하여 잠자던 根(근)卯(묘)가  깨어나선 從兒(종아)를 한다고 본다면은 火氣太旺(화기태왕) 銳氣(예기)를 辰未(진미)로 뻗칠 것이라 辰未(진미) 세주가 근기 태왕 해져선 길하다할 수밖에 .....木宮卦(목궁괘) 들이라 寅官(인관)이 백호관이 아님 청룡관이 될 것이다

* 초위동은 진동치는 괘로 변하는지라 이래 울리는 鳴豫(명예)가되고, 이위동은 풀어지는 괘로 변하는 지라 샌드위치 압박 받던 돌이 종일을 기다리지 않고 풀린다는 것이고,   삼위동은 만난걸 못 만나고 지나치는, 시기를 놓치는 괘로 변하는지라 째려보는  豫備(예비) 뉘우침 더디어서    후회한다는 것이고  소이 째려 보기만 함 뭘해 먼저 한대 갈겨야지 아님 얻어 맞게 될 것이니 뉘우칠 수밖에....,  사위동은  평바닥 길을 만난다 해서  의심을 내지 말면 모든 벗할만한 것들이 모인다 하고, 오위동은 췌괘니 산만해 지는 병이 들었다는 것이고 ,   상위동은 해가 진취한 것이 끝날 무렵이면 어두워질 것이므로 어둠 속이 예비라 함이리라 ,

* 變卦(변괘)  雷地豫卦(뇌지예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豫(예)라는 것은 미리 환란의 대비책을 세움으로 장래에 닥쳐올 어려움에 근심을 덜게되어 즐겁다는 의미로서  이럴때엔 그 경영하는 사업에 어른 될만한이를 세우고  그 무리를 잘 정돈 하는게 이롭다 했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二爻(이효)의 움직임은  큰돌사이에 끼워 논 것 같음이라   종일을 기다릴 것 없이 굳건하고 바르어서 길하다 했다  큰돌사이에 끼워논 것은 그 의미가 요지부동 확고한지라  쉽게 변동할 성질이 아니란 것이다
똑같은 돌을 쌓아놓은 중간 돌에 해당한다 할 것이니 
그러나 이러한 똑같은 돌을 차곡차곡 쌓아놓은 중간 돌에 해당한다 할지라도 그러한 아래위의 중간에 끼여서 눌림 당함 버팀이 종일이 않가서  풀리게 될 것이라는 것이니 굳건하고 바름을 지키면 길하다 함은  初爻(초효)가 九四(구사)와 呼應(호응)하여 빠져 없어지게되고 三位(삼위)의 陰爻(음효) 또한 近接(근접) 九四(구사) 陽爻(양효)에 가까이 하려들 것이므로 억압받던 것이  마치 밧줄이 풀리듯이 느슨해져  숨통이 트이게된다는 것이다  二爻(이효)는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춘 모습이므로 設令(설령) 呼應(호응)할爻(효)는 없더라도 굳건하고  바르면 길하다는 것이다 
卦象(괘상)이 五陰(오음=오위의 음효를 말하는게 아니라 다섯 객체의 음효들을 말함)이 九四(구사) 一陽(일양)에게 집중적으로 돌아갈 의향을 품고 있다 할것인데  그중 六二(육이)는 덕을 갖춘 陰爻(음효)이라  주위에 맴도는 여인들보다  고결한 여인에게 마음이 있게되는 것은 남성들의  하나같은 생각이라  할 것이다 
* 應生世(응생세)이다   初爻(초효) 未字(미자) 財性(재성)이 世主(세주)인데 四爻(사효) 午字(오자)가 生助(생조)하고 있다  二爻(이효)움직여선 進頭(진두) 辰字(진자)를 生(생)하여  世主(세주)의 劫財(겁재)를 내어 몰고 있는 모습이다  六合(육합)卦(괘)가 二爻動(이효동)함으로 인하여 內生(내생) 外爻(외효) 構造(구조)로 變(변)함인지라 잠들어 있던 力量(역량)들이 깨어나서 對外的(대외적)으로 크게 활동하여 나아기는 모습이니 進就的(진취적)인 氣象(기상)이 있다 하리라 
앞서 4, 6, 1, 에선 兩午(양오)가 世主(세주) 丑字(축자)를 攻駁(공박)했다  [* 그는 다름아니라 자기짝 未字(미자)를 찾아내노라고 丑字(축자)에게 보챔이었으나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짝을 맺어선 그짝이 世主(세주)가 되게 하여 준 것이라 그랬더니 이번에는 그 위치는 그대로인데 단지 飛神(비신)만이 바뀌어 인제는 卯字(묘자)를 氣運(기운)빼기작전으로 攻駁(공박)하는 모습인 것이다 ]이는 따지고보면 자기 짝을 찾아선  단꿈을 꾸기 위함에서였는데   [* 차괘는  자기 짝을 찾아선  세주가 되게하곤   단잠을 자는 모습이다 ] 그리 자다보니  기력이 달리는지라 二爻(이효) 世主(세주)未字(미자)의 生助者(생조자) 劫財(겁재)의 힘을 빌어 爻象(효상)을 움직이니  兩午(양오) 一巳(일사)가 卯字(묘자) 木性(목성)에 性質(성질)을  中間(중간)에 놓고 아주 박살을 내는 모습이다  卯字(묘자) 木性(목성)의 性質(성질)은 世主(세주) 未字(미자)에겐 官殺(관살)鬼賊(귀적)인것이다  卯字(묘자)가 上爻(상효) 짝에 救援(구원)을 要請(요청)하나 戌字(술자)의 意向(의향)은 合火(합화)하여 되려 火性(화성)에게 同助(동조)할 意向(의향)이 있는데  이는 힘 못쓰는 자기 짝을 도우는 것보단 아예 火性(화성)을 同助(동조)해선  떨어지는 生助(생조)의 콩고물을 얻어좀 자시는게 더낳게 보인다는 것이다  卦象(괘상)의 움직임을 가만히 훌터본다면  二爻(이효) 巳字(사자)가 進頭(진두)를 生(생)하니 其力(기력)이 달릴 것 같음으로 對相(대상) 申字(신자)에게 도와줄 것을 要請(요청)하니 合水(합수)가 된다 辰字(진자) 巳字(사자)의 力量(역량)을 도둑질 못하고 되려 주머니처럼 巳申合(사신합)水(수)를 담게되니  소이 남에 보금자리 베푸는 역할을 하게되는  호텔이 된다는 것이다  이바람에 初爻(초효) 世主(세주)가 寅字(인자) 일록을 짊어 지게되니 이는 應(응)의 生助者(생조자)라 그力量(역량)은 性質(성질)이 變形(변형)되어 自己(자기)에게 도로 올수 있는 문제이니 그리 일록을 짊어지는 것을 回頭剋(회두극)이라해서 나쁘게만 볼게 아닌 것이다      午字(오자)의 立場(입장)을 입으로 形象(형상)해서 볼진데 [午字(오자)는  南方(남방) 朱雀(주작)이라 朱雀(주작)은 지저귀길 잘하는 것으로 자기를 상징하는 새이다 지저귀길 잘한다는 것은 사람의 입으로 생각할진데 남의 말을 잘하는 것으로 되는 것이라 곧  口舌(구설)을 뜻한다 할 것이다 ] 未字(미자)는 앞으로 튀어나온 生(생)하는 것이므로 입술에 해당하고 寅(인)은 입의 구실을 온전하게 하는 입을 생조하는 齒牙(치아)와 같은데 脣齒(순치)가 서로 헐뜯는 모습이라 하나 巳字(사자)가 유통신 노릇을 하는 혀바닥 과 같음이라 이 혓바닥이 움직여선 操縱(조종)을 하게 될 것이니 未字(미자) 입술대신 辰字(진자) 먹이를 寅字(인자)에게다 밀어넣어주는 모습이므로 하등에 탈잡을게 아니다  이러함으로 世主(세주)가 富春山下(부춘산하)하에  擊壤(격양)老人(노인)처럼 풍요로와 진다 함인 것이다   * 擊壤(격양) = 帝王世紀(제왕세기)에 이르기를 堯(요) 임금시절에  천하가 크게 화평한지라 백성이 安逸無事(안일무사)하니 팔구십먹은 노인들이 땅을 구르며 노래했다는데서 由來(유래)된 말이라  그 노래에 하였으대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쉬니  우물을 파서 마시고  밭을 갈아먹음이여 임금의 영향이 내게 뭣이 있음인가?" 하곤 노래 하였다하니 소이 통치자의 통치권행사가 백성에게 作害(작해)를 짓지 않아 천하 풍요롭고 태평했다는 의미이다   * 부춘산하  엄자능이 당금 천하를 평정하여 요순시대를 다시 열려하는 후한 광무황제 劉秀(유수)의 少時的(소시적) 벗이라 태평 세 월을 만났으니 무슨 근심 있겠느냐?
 

*대합 생을 받고 있는 세주인데 근기 상문 동작이라  본래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 그런데 근기가 대합해서 水氣(수기)를 띄는지라 되려 생조역량 火氣(화기)를 해코져 하는 형세인데  이러한 根氣(근기)巳(사)가 동작하여 進頭(진두) 辰字(진자)를 맞아드리는 것은 水氣(수기)를 水庫(수고)로 내모는 형태를 그린다할 것이다  水氣(수기)가 나아가 辰(진)을 파먹고 크는 寅字(인자)木氣(목기)에게 덕이 될 것이라 寅(인)이 未(미)를 억제하는 형태는 좋지 않다하나 寅木(인목)이 근기의 근기가 되고 卯戌(묘술) 合火(합화)하는 근기를 도운다할 것이다 卯巳(묘사) 午寅(오인)이 모두 火(화)라 설기 그릇 辰未(진미)인데 진미가 세주라 세주들이 金氣(금기)로 설기 못하게끔 묶어 돌리는 단도리 역할을 하는 것이 지금 寅(인)이 맡은 소임이 된다는 것이고 그 寅(인)은 對生(대생)午(오)를하여 역시 세주들을 유리하게 할 것이라는 것이다 世主(세주)豊饒(풍요) 大富(대부)라는 것이다 


범례 

올해 마흔다섯살인 경자년 음력 십이월 이십팔일생은 입춘후에 출생했음으로 그 다음해 태세로 사주년 干支(간지)를 세우게되는데
 세워 본다면 다음과 같다   신축년 경인월 정축일 그리고 난다음 시각수를 대라하니까 모른다한다  시각수를 안돼면 사주를 어떻게 볼 것인가  그래 되어 보라해도 부모가 일찍이 돌아 가셔선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탁 사주를 세워서는 풀어보기로 하였다  본인이 평소에 잠을  바로 누어 자느냐 아님 엎어서 자길 즐기느냐  아님 옆으로 새우잠을 자느냐 하고 물었더니만 옆으로 새우잠을 잔다는 것이다   그래선 寅申巳亥時(인신사해시)를 잡아놓고는 순서대로  메길 것이라 잠정 생각을 해논 상태에서 묻길  본인이 평소에 무슨 숫자를 좋아 하느냐 물음에   뭐별로 좋아하는 숫자가 없다한다   그래서 그러면 주민등록번호 끝자리 숫자나 한번 대어보라 하였더니만 얼른 중얼거리더니만 2 자라 한다   그래서 생각하길  아 -  두 번째 申(신)時(시)로구먼 이러면 사주 팔자를 세운 것이다.   소이 戊申(무신)時(시)에 났다는 것이다  이래선  辛丑(신축)年(년) 庚寅(경인)月(월) 丁丑(정축)日(일) 戊申(무신)時(시)로 사주를 보기로 하는데 우선  시간이 급해서 자세히는 늘어 노을순 없고 그대정수를 추출 역상을 보기로 하였다 1587 이 나와  豫卦(예괘) 三爻動(삼효동) 이었다  금년의  마흔 네살도 역시 雷之豫卦(뇌지예괘)가 되었다   마흔 다섯은 水地比卦(수지비괘)가 된다 
豫卦(예괘)로 飛神(비신)을 세워선 六親(육친)六獸(육수)를 세워보면  甲年(갑년)이라 청룡이 아래 붙어 초효로 부터 시작된다 이렇게 본다면 좋은 것이 된다 그러면 그 사람의 충생 해운년 金(금)의 六獸(육수)로 부터 붙쳐 보기로 하는데 역시 世應(세응)은 좋다 단지 動爻(동효)에 勾陳(구진) 福性(복성)이 그 玄武官性(현무관성)을 응대하고 있다 이것이 지금 실직상태 침체기에 있다는 것이라 이사람은 지금 놀고 있는 형 소이 괘상 의미 따라 豫備(예비)시간이라는 것이다  탐구목적이므로 이것이 誤謬(오류)라면 마흔 네살의 해운년 계년의 六獸(육수)를 붙쳐 본다면 세응이 玄武(현무)勾陳(구진)이 된다 玄武財(현무재)와 勾陳福(구진복)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맞지 않는 감이 드는데 勾陳(구진) 福(복)일 것 같으면 놀고 먹는 팔자가 늘어지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는 것이다  출생 運(운)年(년)은 같이 돌 것이니 역시 동효에 勾陳(구진) 玄武(현무)가 된다는 것이라 소이 豫卦(예괘)는 金氣(금기)年(년) 에 난사람은 관직 또는 직업 운이 불리하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할 것이다  반드시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그렇게 짐작 정도가 되는 것이다
실질적인 나이 마흔 다섯이 되는 乙酉(을유)년  水地比卦(수지비괘)로 본다 한다면 五爻動(오효동)이 되는데 소이 현명한 처신을 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것이 그 올해운 갑신년 일수도 있다할 것이다 왜냐하면 立春(입춘)後(후)에 났지만 역시 달은 庚子(경자)년 섣달이기도한 것이다  하지만 내년 乙酉(을유)년의 운세로 보기로 한다  比(비)卦(괘)는  응생세괘인데 流年(유년)六獸(육수)는 世應(세응)에 역시 구진 현무가 떨어져선 관록운엔 썩좋치 못한현황을  그린다  하지만 그 출생년도의 六獸(육수)를 함께 붙치니 청룡주작이 세응에 임한다  五位動(오위동)으로 인해서 白虎(백호)勾陳(구진)兄(형)이 財性(재성)을 무는 형국이니 적으나마 출생의 운으로 그 혹여 일감을 구하면 구한다할 것이고,  하지만 그 형효 발동해서 나의 재를 갈마 먹고는 생하는 것이 내겐 원진이라 역시 돈벌이를 할려고 움직이는 것이 도리혀 나를 해코지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감이 든다 할 것이다  아뭍튼 현명한 대처라 하였으니 올해보다 나을것 같은 감이 든다  우리 임금님 새잡는 사냥방법 현명한 방법으로 대처하니 세군데서 새를 몰아오게 하여서는 한군데로 날려보낸다 도망가는 새는 임금님의 새몰이 명령이 두려워선 그 명령에 순종하여 공순하게 따르겠다는 뜻이요  그 거스리는 새만 잡는다  이래서 그 나라 도읍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가 임금님의 충성스런 신하라  그 공경을 하여선 따라 임금님 모는 데로 도망감이라 이래 우리 임금님 새를 하나도 잡지 못할 것이라 소이 나랏 백성이 모두 충직 스런 신하가 되어 있음이라  이래서 도읍 사람은 임금님의 사냥을  자신들이 잡혀 들어갈 것이라는 것이 없을 것이므로 경계나 개의치 않을 것이니 길하니라 하였다  소이 이렇게 현명한 대처방법을 써야지만  충직스런 신하를 두게되어선 좋게된다는 것이요 그렇지 않다면 逆臣(역신)을 두게되어선 再建(재건)事業(사업)에 훼방 불리한 존재 역할을 逆臣(역신)이 하게될 것이라 그 현명하게 대처하라는 것이다  이런 효사의 말씀이다 그러니까 머리만 잘 굴리면 직업도 구하고 먹을 것도 생긴다는 것이리라
* 或(혹) 此卦(차괘)가 갑신년 괘고 다음 산지박괘가 을유년 괘일수도 있으나 나의 생각은 저 사람이 직장없이 놀고 있음에 그 豫卦(예괘)를 갑신년 운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갖었다
* 연구 추리므로 誤謬(오류)가 상당히 많다할 것이다
이 사람의 갑신년 토정비결은 223 괘이다 선흉 후길한 괘상이라한다 꽃한가지는 여위고 한쪽가지는 꽃이 피는 형국이란다  육친육수를 붙쳐보니  역시 유년 세운은 잘 돌아 가는데 출생 년도운이 맞질 않는 모습이다  괘상은 좋은데 역시 효상이 흉하여선 인생 행로를 가다가는  그 의욕이 너무 강해서는 몰란절에 얼굴에 싸리나무 회초리를 맞는 격이라 나쁘고 불쾌한 그런 운세이나 그 늦게 나 뭔가 얻는 그런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 463 解之恒卦(해지항괘)
      戌
      申
      午
   午 酉 世動主
   辰 亥
   寅 丑


九三(구삼)은 不恒其德(불항기덕)이라 或承之羞(혹승지수)-니 貞(정)이면 吝(인)하리라 [본의] 或承之羞(혹승지수)-니 貞(정)이라도 吝(인)이리라

 구삼은 그 덕을 떳떳하게 갖고 있지 못함이라[그 덕을 항구하게 유지하고 있지 못함인지라] 혹여 부끄러움을 승계 하게 될 것이니 정절을 지키려든다면 오히려 인색한 면모가 될 것이다   본래의 뜻은 혹간에 부끄러움을 승계 하게 될 것이니 정절을 지킨다하여도 창피스러운 면모이리라

* 잔주에 하길  자리는 비록 바름을 얻었으나 그러나 너무 강하고 가운데도 아닌지라 의도하는바가 위를 쫓고자함에 있음인지라 그 자신이 머무는 처소에 오래도록 버티고 있지 못함인지라 그러므로  그 덕을 항구하게 갖고 있지 못하게됨으로 혹간에 부끄러움을 잇는 상이 되는 것이다 或(혹) 이라 하는 것은  어떤 사람이 말씀한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그런 의미이요,  잇는다는 것은 받들게된다는 의미이다  사람들이 다들  받들음을 얻어선 나감은 말하고 그 머무는 곳에서 스스로 자신이 움직여 오가는 것은 모른다는 것이다  貞吝(정인)이라 하는 것은 바르어도 항구함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이라서 가히 부끄럽게되는 것을 말함인 것이니 거듭 占辭(점사)로써 경계하는 말씀인 것이다


象曰不恒其德(상왈불항기덕)하니 无所容也(무소용야)-로다
상에 말하대 그덕을 항구하게 유지하고 있지 못하니 운신의 폭이 좁아질 것이라 용납할 바가 없음이로다

* 傳(전)에 하길 사람이 이미 항구함이 없는데 어찌 용납해 줄 곳이 있단 말인가 의당히 처하여야 할 곳에 이미 그 항구하게 잘 머물질 못하는 것이라  그 웅거하질 않는 데야 어찌 항구하게 유지함을 잘한다 할 것인가 이다  이는 항구한 덕을 갖지 못한 사람이 그 일신을 용납 받아 줄 곳이 없는 것 것임이리라

 

* 항구한 덕을 지키지 못하여 부끄러움을 승계하고 바르어 보이더라도 부끄러운 면모를 보이면서도  좋게 느껴지는 것은 애 밸일밖에 없다는 것이다  소인이 타고 진 괘로 변하였으니  공이 담을 타고 어찌 앗으려 들지 않으랴 귀자를 낸다는 뜻이리라   공자님 말씀은 항구한 덕을 갖지 못하고 이랫다 저랫다 하면 신용사회에서 신용을 잃을 것이라 무당과 의원 노릇도 하질 못한다 했다  그런 일엔 참으로 부끄러움을 승계하는 일이라 곧아 보여도 인색하게 된다는 것이니 그 事案(사안)마다 판별 방법이 달라진다 할 것이다

* 變卦(변괘) 雷風恒卦(뇌풍항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恒久(항구)한 것은 亨通(형통)한다는 것이니  별탈없을것이라 굳건하고 바름이 利(이)로울것이라 진행할게 있는게 利(이)로우리라 했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그德(덕)을 恒久(항구)하게 갖고 있지 못함인지라   혹여 부끄러움을 承繼(승계) 할것이니  굳건하고바르면  즉 貞操(정조)를 지키더라도 부끄러우리라 했다  이도 그럴것이 시집간 여인이 受胎(수태)를 하게 되었으니 그 처녀몸 떳떳함을 지키지 못한 것이 됨이라  남보기 쑥스럽고 민망하고 부끄러히 여기게 됨이니  이렇다면 나쁜뜻이 아님이라 바른 몸가짐을 갖더라도 저윽히 부끄러운 자태가 되는것이라 할 것이다     공자님께서는 말씀하시길  그 일상 평소행실이 항구치 못해 보이면 신용이 떨어질 것을 염려하셔 떳떳함을 가지라 훈계 하셨으나 항구함을 가지지 않아여도 인간생활에서는 有利(유리)한것도 있는 것이 바로 여인의 受胎(수태)라 할것이니   생산적인 활동에들어 갔으니 어찌 항구함만 좋은 것으로만 볼것인가?   이래서 人事(인사)의 未來(미래)를 豫斷(예단)하는 土亭書(토정서)에선  吉(길)한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 九三(구삼)의 陽爻(양효)가 자리는 바르나 中德(중덕)을 잃고 上爻(상효) 失權(실권)한 툇방 老婆(노파)와 놀아 나는지라 그런일은 부끄러운 결과를 갖게된다고 하였다  陽爻(양효)가 陽位(양위)에 있어 위치는[氣象(기상)은] 바르나 內心(내심) 中德(중덕)을 잃고 있는 모습이므로  恒久(항구)하게 그바른 위치를 지키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끄러움을 맞게된다고   易書(역서) 解釋(해석)에서는 풀고 있다 

* 應生世(응생세)이다  世主(세주)酉字(유자)가 三位(삼위)에서 世(세)를잡아 戌字(술자) 應(응)의 生(생)을 받고 있다간 動(동)하여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形勢(형세)인데 이통에 內爻(내효)들이 모두 回頭剋(회두극) 한짐씩 짊어진 形勢(형세)이다  外生內爻(외생내효)가 內生外爻(내생외효)로 돌아선 形局(형국)이다 
所以(소이) 안으로 뉘였다 밖으로 누이는 모습이다  世主(세주)酉字(유자) 財性(재성)이 回頭剋(회두극)의 일을 짊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왜 나쁘지 않고 좋은 말을 하게 되는가?
易書(역서)에선 恒久(항구)함을 지키지 못해선 부끄러움을 입어 곧더라도 창피스럽다해선 좋은 말씀이 아닌 것 같은데.....?
그런데 此(차)卦(괘)의 世主(세주)가 應(응)의 生(생)을 받는 모습이라  그 應(응)의 生(생)을 받는 世主(세주)가 動(동)하였는데 動(동)해선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가하면  스스로의 할 일을 걸머졌다는것인데 그게 무슨 일인가?  토정서 첫 팔구에는 玉 昇東(옥토승동)하여 淸光(청광)을 可汲(가급)이라해서 좋은 뜻을  의미하는 것 같거늘....
그렇다 좋은 의미가 되니 다음 해석과 같다   世主(세주)가 應生世(응생세)를 받고 있는데 그應(응)은 世主(세주)에게 무엇인가? 바로 한발 앞서 나아가는 飛神(비신)  곧 太陰(태음)이라 는 것이다  그太陰(태음)은 무엇을 뜻하는가? 人事(인사)中(중)에 夫婦(부부)의 일로 말할 것 같으면  바로 지어미의 子宮(자궁)과 같음을 의미한다 할 것이니  지금 世主(세주)가 움직여선 일을 하는데 그 子宮(자궁)에 力量(역량)을 불어넣는 일을 한다는 것이다  子宮(자궁)에 力量(역량)을 불어넣는 일은 다른게 있을리 있는가? 그것은 곧 다름아니라 바로  受胎(수태)시키는 일일 것이다  소이 지어미를 懷妊(회임)을 시켜 생산을 준비하는 모습이니 어찌 길하다 아니할 것인가? 이런 論調(논조)이다  이럴려면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洩氣者(설기자)에게 빼앗기지않아야 될것이므로 二爻(이효) 洩氣者(설기자)를 元嗔(원진)이 와서 回頭剋(회두극) 쳐선 洩氣(설기)치 못하게 하고 丑字(축자)또한 進身(진신)되어 나아가지만 그力量(역량)을 한껏 돋구어 그러한 역할을 한다 할 것이다 世主(세주)가 洩氣者(설기자)에게 力量(역량)을 뺏기지 않으니 또한 좋을 래기요  丑(축)이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것은 太陰(태음)의 劫財(겁재)가 懷妊(회임)에 妬忌(투기)하여 作害(작해)를 짓지못하게 함이라 丑字(축자)가 元嗔(원진)生(생)을 받고 있음에 그 氣象(기상)이나 性質(성질)이 胸幅(흉폭)하고 깔끔치 못하다 할 것이다  그러니 어찌 制御(제어) 아니 할수 있겠는가?
世主(세주) 元嗔(원진) 寅字(인자)도 이럴때엔 다 要緊(요긴)하게 쓰임새가 있는법이니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니 辰丑(진축)을부려 亥字(해자)를 제짝이라 해서 물어내려는 것은  世主(세주)에겐 되려 德(덕)이된다는 것이다  玉 (옥토) 太陰(태음)이  外卦(외괘) 震東卦(진동괘) 上爻(상효)에 있으니  보름달이 동쪽에 뜨는 形勢(형세)로  卯座(묘좌) 酉向(유향)에 戌方(술방)에 떠있으니 戌(술)은 乾位(건위) 近接(근접)이라 곧 大丈夫(대장부)이리니 그 흐름 도는 隨巡上(수순상) 時計方向(시계방향)으로 나아감이라 丈夫(장부)가 지어미를 안아 내리는 象(상)  丈夫懷戀(장부회연)  또는 暮月逢戀(모월봉연)이 된다 하리라 暮月逢戀(모월봉연)은 초생달이라 할것인데 차츰 커지면 보름달이 되는 것이다

* 天體(천체)의 형상을 논할적엔  天門(천문)을 중심하여 보는데 천문은 곧  서북하늘의 亥字(해자)요 亥字(해자)는 一名(일명) 紫微帝君(자미제군) 이라하여  衆星(중성)의 首長(수장)이 된다하리니 소위 북두[북극성]라 지구가 태양을 空轉(공전)하면서 스스로 自轉(자전)하는데 그 공전이 타원으로 돌면서 훌라호프 방식을 취택하고 돈다 또 멀리서 북극이 당기는 引力(인력)으로 인하여서 또는 천체 引力(인력)構成上(구성상) 남북 兩極點(양극점)이 약간 기울어 돌게되므로 사계절이 나타나는 것인데  假說的(가설적) 이론을 세운다면 지구와 태양의 거리가 十里(십리)라면  지구와 북극성의 거리는 萬里(만리)도 더된다할 것이다  그렇담 북극의 입장에서 볼진데 지구는 태양의 한몸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어디를 중심하여 서있던 북극성이 보이는 곳은 지구 子字(자자)極點(극점)을 가르키는 곳이 되는데 설령 北極(북극)에 가서 북극이 머리위에 하늘중심부분에 있다 해도 역시 북극성이지 거기서 또 북쪽은 指名(지명)하여 가르킬수 있으나 북극은 아닌 것이다 우리가 밤하늘을 볼적에 북극이 정확치는 않지만 子午針上(자오침상)을 가리킨다 할진데 그 한방위 뒷선 亥字(해자)를 北斗(북두) 紫微星(자미성)이라 함은  地球(지구)가 기울어 돌므로 인해서 천체가 기울어 있는 표현을 방위상으로 그렇게 한방위 뒷방위로 표현함인것이라  전체우주에 대한 설명을 할려다 보면 필자의 식견도 모자를뿐더러 그 해석이 너무나도 길어진다 그래서 여기 필요한 이론만 구성해본다면 이처럼 亥字(해자)를 중심하여  天門(천문)紫微(자미)라 하는데 각자 서있는 곳마다 그 북극위치가 옮겨가듯이  그 옮겨다니는 표현의 방식을 地支(지지)에다 一定(일정)한 原理(원리)를 理數(이수)에 맞게 規定(규정)해 논 것이 바로 紫微法(자미법)인데 처음에 紫微(자미)가 亥字(해자)에 머물면 이것이 坐(좌)紫微(자미)라 坐(좌)가 있으면 向(향)이 있게되는 그 向前(향전)을 天府(천부)라 하여 北斗七星(북두칠성)에 反對方向(반대방향) 南斗六星(남두육성)의 마을이라 하는 것이다  자미가 옮겨다니면 그 對稱(대칭)도 자연 그 반대 방향으로 옮겨 지게된다  같은 방향으로 옮겨간다하면 그것은 대칭이 아니고 나란히 해서 달리는 모습이 된다  그래서 그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게 되는 게 대칭이되는 것이다 所以(소이) 亥字(해자)가 紫微(자미)라면 天府(천부)는 巳字(사자)가 되는 이것을 紫微(자미)天府(천부)의 基準(기준)을 삼아 地支(지지)를 逆順(역순)으로 돌리면 子字(자자)가 紫微(자미)이면 辰字(진자)가 天府(천부)가되고 丑字(축자)가 紫微(자미)이면 卯字(묘자)가 天府(천부)가되는 등 이러한 방식을 취택하여 자미 천부궁이 성립되는데  葬書(장서)의 地理五訣(지리오결)에 보면 모두가 向前(향전)을 中心(중심)하여  是非(시비)黑白(흑백)을 論(논)하는데  지금 여기 역서 해석 飛神(비신)작용논리에서도 그렇다는 것이다   소위 世主(세주)가 괘 작용의 중심적인 영향을 받는 것인데 그 세주를 向前(향전) 天府(천부)로 하여 볼 것 같으면  酉字(유자)天府(천부)는 한방위 앞선 戌字(술자)를 太陰(태음)으로 하여 여기선 對相(대상)을 삼고 그戌字(술자)는 酉字(유자)의 坐(좌) 所以(소이) 卯字(묘자)의 合(합)이되는데  酉坐(유좌) 世主(세주)動(동)은 太陰(태음)이 坐合(좌합)을 이루게함과 동시에 進頭(진두)午字(오자)를 물어드리니 午字(오자)가 原來(원래)도 太陽(태양)이지만 그기운을 辰字(진자)에게 吐洩(토설)하여 酉字(유자)의 洩氣者(설기자) 亥字(해자)玄武(현무)를 먹어 그 世主(세주)의 洩氣(설기)를 防止(방지)함과 동시에 世主(세주)와 合(합)이 되는데 이 辰字(진자)가 곧 世主(세주) 酉字(유자)의 太陽(태양)性(성)이라  所以(소이) 天府(천부)宮(궁)의 合(합)은 太陽(태양)인 것이다 이렇게되면 달은 戌方(술방)에 뜨고 태양은 辰方(진방)에 떠서 日月(일월)이 마주한 격이요 左向(좌향)이 각기 모두 일월과 합을 얻게되니  天地間(천지간)에 그 日月(일월)이 照明(조명)하는 局勢(국세) 말치 않해도 吉(길)함을 알만하다 하겠다  더군다나 태양이 후세주가 되어 전 세주를 회두생 하고 나아오니 어찌 길한 말을 하지 않으랴? 이다 [ * 소이 합이 '오! 마의더선' 하는 것처럼 = '오 나의 태양이여-' 하는 것처럼 情人(정인)의 표현의 상징이라 할 것이다 ]此運(차운)이 설령 죽음이 당도해서 승천한다해도 그 영혼이 길한 곳으로 갈 것은 旣定(기정)된 이치이리라  명당을 보니 辰方(진방)이 主峰(주봉)이요 卯坐酉向(묘좌유향)에 戌方(술방)이 朱雀(주작)이 된다하리라  酉(유)가 天府(천부)면 未字(미자)가 紫微(자미)가 되는 것이니  亥巳(해사)를 대칭 중심하여 紫微(자미)天府(천부)가된다고 해서 그  (충)方(방)을 이루는 원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니 만약상 해좌 사향이 對稱(대칭)이고  (충)이라 해서 자미천부라 하면 자좌오향 등이 또한 그렇다 할 것인데 여기선 그러한 원리에 의한 논리가 아닌 것이다 亥巳(해사)를 중심해서 地支(지지)를 顚倒(전도)시켜서 역으로 진행하는 배합 원리를 갖고선 천부자미의 성립방식을 논설함인 것이다 


464. 解之師卦(해지사괘)
飛神(비신)
   戌 酉
   申 亥
   午 丑 動
      午 世
      辰
      寅

六四(육사)는 師左次(사좌차)니 无咎(무구)로다 , 
軍師(군사)들을 陣地(진지)나 兵營(병영)內(내) 에서 휴식을 취하게 한다 별 허물 없다,
* 잔주에 하길 左次(좌차)는 물러나 막사에 있음을 말한다 陰柔(음유)하고 不中(불중)하여도 陰(음)의 위치에 거하여선 바름을 得(득)하므로 그 형상이 이 같으니 군사들을 물러나게 함으로써 안전하게 하여선 육삼에게서 멀어지는 현명한 대처를 하게 한다 그르므로 그 점이 이 같다 [ * 次字形(차자형)이 막사 텐트 빠우 집등 이런 것을 설치하고 사람들이 드나드는 형상인 것이다 ]

象(상)에曰(왈) 左次无咎(좌차무구)는 未失常也(미실상야) 라 ,  象(상)에 말하길 遮日[(차일 = 유목민의 빠우 같은 형이 아닌가 한다 次字形(차자형)을 말함)] 안에서 휴식을 취하게 하여선 그 힘을 회복시키는 것은 떳떳함을 잃치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 어려움을 알았을 적엔 군사들을 퇴각시키는 것이 떳떳한 방법이다

* 세주 원진이 근접에서 동작한다는 것은 그 움직이면 위태스러울 것이므로 잠시 휴식을 취하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공세를 취하지 않고 방어를 한다는 것이리라

變卦(변괘)地水師卦(지수사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擧兵(거병)하는 일은 그 大義名分(대의명분)이 뚜렷해야 지만  호응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니 그런 일에 능숙하게 단련된 사람 手腕家(수완)가 首長(수장)이 되어서야 만이 길하고  무탈할 것이라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군사란 것은 큰 무리란 것이요 곧다는 것은 명분이 바른 것을 말하는 것이니 잘 무리들을 바르게 선도하는 것이며 그렇게되면 王(왕) 天下(천하) 하리라는 것이다 九二(구이)가 强(강)한陽氣爻(양기효)로써 가운데 처하여 뭇 陰爻(음효)의 群衆(군중)들에 휩싸여여 呼應(호응)을 받고 險難(험난)함으로 행하는데도 유순하게  순종케 함이니  이런 것은 천하에 至毒(지독)함을 베풀어도 백성이 쫒게되는지라  이래 길할 것인데 또 무슨 탈잡을게 있을 것인가?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땅가운데 물이 있음이 군사의 모습이니   군자가 이를보고 응용하길 백성을 포용 民意(민의)를 받아들여 대중을 育成(육성) 培養(배양)하나니라 하였다   평이한 땅은 모든 것을 끌어안을 자세가 되어있는 품과 같다 그러한 가운데 물이 고여 있다는 것은  그냥 내버려두면 산지사방으로 흘러 뿔뿔히 흩어질 것들을 포용해서 그들이 주장하는 뜻을 받아들이고 수용해서 그들의 힘을 한데 집합시켜 유용하게 활용하고 또 그들을 길르고 보호하고 이러한 작용을 하게됨인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六四(육사)의 움직임은 軍師(군사)들을 兵營(병영)에 편안하게 쉬도록 하여 戰勢(전세) 好變(호변) 될 때를 기다리면서 다음戰爭(전쟁)에 對備(대비)하는 것이라 별탈없다 했다  

임진란때 李舜臣(이순신)이 한때 時德(시덕)을 못얻었는 지라 수차 싸움에 나아가라 독려하였지만 나아가면 필패할 것이 자명한지라 나아가지 않고 있었는데 이로 인하여 문책을 받고 모함에 몰려 통제사의 직위를 잃게되고 원균이 통제사가 되어 조정의 명을 따랐으나 크게 패하고 말았다  모름지기 大衆(대중)의 死生(사생)의 위권을 쥐고 있는 장수된 자가  나아가고 물러갈 때를 안다는 것은  백성을 포용하고 보존하고  큰 무리를 육성시키고 배양하는 방안을 안다 할 것이니  만일에 조정에서 간신배들이 득세를 하지 않고 순신에  소임을 그대로 맡겼더라면 그러한 패전은 당하지 않았으리라 사료되는 바라  전황이 유리하게 돌아갈 적에 승기를 잡을만한 기미가 보일적에 전쟁을 한다면 그 전쟁은  하지 않아도 이긴 것이나 마찬가지라 할 것이다  계절풍으로 인하여 바람이 역으로 불어 아군에게 불리한 상황인데 전쟁만 독촉한다고 그 싸움이 옳게 성과낼리는 만무라 할 것이다  이것은 순신의 장수된 입장에서 조명해보는 것이요  그 조정에 입장이나 그 반대 세력에겐 그 충분이 제거당할 구실을 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원균으로 말할 것 같으면 훌륭한 장수로서  조정에 命(명)을 충실이 따라주었다고 보는데 만약상 조정에서 혜안이 밝은 자가 충간이 있어 받아들여졌더라면  그렇게 무모한  싸움은 하지 않았으리라 보는 바다   要(요)는 작금에 정치 세력들이 정세에 밝아야한다는 것이다  돌아가는 정세에 어둡다면  아군에겐 불리하고 적군에겐 유리한 상황이 전개될 때 싸움을 하게하여 敗因(패인)을 제공하는 그런 立地(입지)가된다는 것이다 

六四(육사)는 자신은 바른 위치이지만 그 대상이 먹혀들지 않는 불호응에다가 위로 陰弱(음약)한 朝廷(조정)의 主君(주군)을 모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그 주군은 호응을 받고 있는데 그 호응하는 것이 六四(육사)의 입장으로 볼적엔 陽氣(양기)가 中間(중간)에 處(처)해있어 강직한 德(덕)이 있지만 그 職位(직위)가 바르지 않은 것이라  그 時象(시상)과 不正(부정)되게 작용하는 位置(위치)란 것이다 [패기와 정의감있는 군자가 그 시세를 재대로 잃지 못하고 임금님께 충성의 깃치만 높이 세우려하는 모습이란 것이다 근접 주위가 모두 부정된 初(초)三(삼)이라 그런 여건을 조성해서 부채질하는 무리에 휩싸여 있는거나 마찬가지다 ] 그런 位置(위치)가 主君(주군)을 호응하고 있으니 분명 주군이 그럴싸한 대의명분에 쫓겨 聖聰(성총)이 흐려지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주군 밑에서 받드는 소임을 맡고 있는 역할을 하는 六四(육사)는 자신은 바른 위치이지만 그 德(덕)이 있을리 없다는 것이다  當時(당시)의 無德(무덕)한 이가  그 자리를 지킬수 없게될 것이니 반드시 그 職分(직분)을 잃게된다 할 것이다  兵士(병사)들 이이야 쉬는 것이 에너지 재충전 기간이 그 직분 전쟁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므로 나쁘다 할게 없겠지만 장수된 자가 그 직분을 잃는다는 것은  문책을 받는 것이니 무엇이 좋다 할 것이 있을 것인가  이 모두가 전체 시운이 그렇게 돌아가서 나중에 순신이 다시 통제사가 되어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산화하는 연장선상의 작용하는 일이 그리 돌아간다 함이라 할 것이다

師卦(사괘) 四爻動(사효동)을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三位(삼위) 午字(오자) 世主(세주)에 대한  丑字(축자) 元嗔(원진)이 움직인것이라 그 爻辭(효사)처럼 師左次(사좌차)라 해서 軍師(군사)를 軍營(군영)에 쉬게 하는 것이라 그렇게 하면 큰害(해)가 없다 하였다  水地比卦(수지비괘) 四爻動(사효동)이 또한 元嗔(원진)이 發動(발동)한것이라 큰狼狽(낭패)를 맛 보았던봐  師卦(사괘)에서도 또한 元嗔(원진) 發動(발동)이라 크게 憂慮(우려) 했었으나 無(무) (탈)했던 것은 조심함에서도 그 意(의)를 찾을수가 있다 하겠지만  水地比卦(수지비괘)에서는 그 主(주)된 形勢(형세)가가 申字(신자) 元嗔殺(원진살)을 對相(대상)이나 近接(근접) 五位(오위)에서 生助(생조)하는 構造(구조)가 되었지만  地水師卦(지수사괘)에서는 元嗔(원진)의 對相(대상)이 元嗔(원진)을 剋制(극제)하는 寅字(인자)로 되어 있음이라

所以(소이) 元嗔(원진)을 抑制(억제)하고 있음에 世主(세주)가 動搖(동요)치 않으면 元嗔(원진)도 抑制(억제)를받아 亂動(난동)치 못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할 것이다   水地比卦(수지비괘) 에 있어서 卯字(묘자) 世主(세주)日(일)에 움직이다 큰狼狽(낭패)를 當(당)하여서 損壞(손괴)를 免(면)할수 없었으나  地水師卦(지수사괘)의 四爻動(사효동)에 있어서는  世主日(세주일) 午字(오자)日(일)에 勤愼(근신) 師左次(사좌차)하여 쉬었음으로 敗(패)를 冒免(모면)하는 結果(결과)를 가져 오게되었다   師左次(사좌차)하니  또한  그하는 일을 쉬는 것이라  害(해)는 없었지만 進陟(진척) 시킬수도 없었다   所以(소이) 쉬는  運勢(운세)가 되었다 할 것이니   분명코 어떠한 原因(원인)에 의해 서던 간 진척 시킬수 없고  쉬게 될것이니  凶(흉)하지 吉(길)하다 할순 없으리라

元嗔(원진)發動(발동)을 아는자는 미리 질겁을 먹고 움직이지 않으니 쉬게 되는 것이요   이것을 모르고 움직이려는 자는 무언가 妨害(방해) 作用(작용)으로 말미암아 쉬게된다는 것이다  만약상 午字(오자) 世主日(세주일)에 세주가 움직였다면 元嗔(원진)을 抑制(억제)하던 寅字(인자)가 그 억제하는 힘이 달려서 억제지 못함으로 인하여 원진이 발동했을 것이라 사료되는 바라  세주의 역량이 손실되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라 할 것이다   
그러나 水地比卦(수지비괘)는 外比之(외비지)라 戰爭後(전쟁후) 非常召集(비상소집)에 있어서 功(공)을 다투는 將帥(장수)들이 世主(세주)를 뿌리치고 얌체처럼 먼저 當到(당도)하여 主君(주군)에게 어여삐 보이는 결과로 인해서 세주가 핀잔 不利益(불이익)함을 당하는 것이요  地水師卦(지수사괘) 四爻動(사효동)은 敵勢(적세) 强(강)하고 我軍(아군)에 역량이 달림으로 인해서 軍師(군사) 들을 잠간 兵營(병영)에서 쉬게 하면서 그 戰勢(전세)가 유리한 상황으로 變(변)하여지길 기다리는 形勢(형세)이라   그 의미 또한 判異(판이)하게 다르니  힘을 잘 비축해 갖곤 勤愼(근신) 警備(경비)를 게을리 않는다면  問責(문책)받을게 없다고 보면 妥當(타당)하다 할 것이다 

* 寅字(인자)가 巳字(사자)로 化(화)하는 構造(구조)는  爻辭(효사)解釋(해석)과 마찬가지로 虛名無實(허명무실)이요 큰일은 경영치 못한다했고   목성이 덕을 줄 모양같다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近接(근접)에서 洩氣者(설기자) 元嗔(원진) 丑字(축자)가 動(동)한 立場(입장)에서 또 世主(세주)가 먹이를 문격인데  一喜一悲(일희일비)한 現狀(현상)을 그려주고 있는데 午字(오자)가 대상에 먹이를 두고 있는 상황에선 그 먹이를 감당치 못한다는 意味(의미)이리라  그러나 恒卦(항괘)가 되는 논리가 될것이니  끝내는 길하다 하였다   

未字(미자)가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에선 합이 움직여 官祿(관록) 發(충발)者(자)를 물어드리는 격이니  필경 관록을 얻을 것이다   世主位(세주위)에 卯字(묘자) 破敗殺(파패살)이 辰字(진자) 喪門(상문)을 물어드린 格(격)이됨에 服制(복제)를 말한다 하리라  巳字(사자) 辰字(진자)되는 구조에서는  매우좋다하였다  卯字(묘자)沐浴(목욕)咸池(함지)桃花(도화)가 움직인 것이라 女色(여색)을 가까이 말라 했다 辰(진)은 亦是(역시)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요 喪門(상문)인데 그 위치가 二爻(이효)로 내려가 있을 뿐이다

 

출처 : 마음이 맑음 주위가 온화해진다
글쓴이 : 푸른하늘 리금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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