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 革之隨卦(혁지수괘)
飛神(비신)
未
酉
亥
亥
辰 世 動
丑 寅
卯 子
六三(육삼)은 係丈夫(계장부)하고 失小子(실소자)하니 隨(수)에 有求(유구)를 得(득)하나 利居貞(이거정)하니라 ,
[本義(본의)]隨(수)하야....
육삼은 남편 서방님에게 메이게되는 것이고 아기는 멀리하게 되는 것이니 쫓음에 구함 가진 것을 얻게되나
다시 아기씨를 받아드리는 성과를 갖게된 것이라 곧음에 거해서만이 이롭게 되나니라 본래의
뜻은 쫓으야...
* 잔주에 하길 丈夫(장부)는 九四爻(구사효)를 이르는 것이고 小子(소자)는 역시 初爻(초효)를 이르는 것이다 삼효가 근접 四爻(사효)에 메이고 初爻(초효)는 버리게되니 그 형상이 六二(육이)와 더불어 정 반대 현상이 된다 四位(사위)에 있는 陽爻(양효)가 응당 맡을 따름이라 쫓아선 구함 있으면 필히 얻는다 그러나 바르게 상응하는 것이 아니므로 바르지 아니함을 가지고 사벽스럽게 눈꼬리 치며 생긋 거렷다는 혐오를 받게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 점이 이같아서 또 경계하건대 굳고 바름에 거하라 함인 것이다
象曰係丈夫(상왈계장부)는 志舍下也(지사하야)-라
상에 말하대 장부에 메이게되었다는 것은 뜻이 아래 치졸한 아기 기르는
그런데에 메인 것을 버렸기 때문이다
* 傳(전)에하길 이미 위를 쫓으면 바르게 그 의도하는 것이 아래를 버리고 쫓지 않는
것이다 아래를 버리고 위를 쫓는다는 것은 비열한 것을 버리고 고결한 것을 쫓는다는 것이다, 하는 것에 착함을 쫓는 것이
된다
* 장부 서방님을 봉죽하게 되고 애 치닥거리를 하지 않는다 쫓으면 구함 가진 것을 얻을 것이라 거처를 바르게 함이
이롭다 서방님의 銳氣(예기)를 받아드린 모습이다 그래 辰丑(진축) 膣(질)새로 양근이 들어와선 白虎殺(백호살)에 접착하는
모습은 곧 寅字(인자) 아기씨 精液(정액)을 射精(사정)하는 모습이다 寅卯(인묘)로 자궁벽 辰丑(진축)에 붙어 자랄 기틀을 삼으려 할 것이므로
임신 초엔 利居貞(이거정)해야만 한다하리라 子丑(자축)이 剋制(극제)하고 子卯(자묘) 三刑(삼형)되므로 아기씨 근기가 위협 받는 것으로도 보기도
하고 또 그게 所以(소이) 失小子(실소자) 가 된다 보기도 한다할 것이다
* 根氣(근기)를 가진 서방님 酉(유)가 銳氣亥(예기해)를 내어 그 받아줄 것을 요구하는 그림에서 그 부인된 입장의 세주 辰(진)이
동작한다는 것은 쫓는 형태에서 구함 갖었음을 얻는다[夫唱婦隨(부창부수) 남편이 찾음에 호응한다 ]는 것이나 바름에 머물름이 이롭다 하였음인
것이라
丈夫(장부)에 메이고 小子(소자)를 버린다는 것이니 이는 소자에 메일 것을 서방님의 銳氣亥(예기해)를 받으려함에
어떤이[丑(축)]가 자신도 그 銳氣亥(예기해)가 끄는 역마 열할을 담당한 것이라 하고 이끌음을 입을 것이라 하고 그 들어온 이가 그 대신 소자를
맡아주는 형태를 그리기 때문이라 이래 소자에서 벗어나게 되어서 서방님의 예기를 받아드릴 입장이 되어 있다는 것이라 그래서 받아드리긴 하대 새로운
씨앗을 찾아가지는 것이 되는 지라 그 바름에 머물러서야 만이 이롭게 된다는 것이리라 소이 보채는 子(자)의 역마 寅(인)은
丑(축)이란 여인이 맡아선 그 寅(인)이란 역마가 퇴각하는 형태를 취하고 아기 子(자)에게는 卯(묘)라는 아기의 역마 진취한 형태를 물리는 격이
되어 있어선 아기를 세주 자신으로부터 떼어버린 형국을 짓는지라 이래 서방님의 銳氣亥(예기해)를 받아드리게 되었다는 것이나 그 銳氣亥(예기해)는
辰字(진자)의 元嗔(원진) 먹이인지라 그래 탐탁한 형태는 아니란 것이다 소이 雲雨(운우)의 락을 즐기려면 우선 여인도 그 根氣力(근기력)이 좀
앗길 것이고 그 다시 子宮(자궁)에 씨앗을 받아드리는 형태인지라 그 서방님의 요구 상항을 들어주는 것으로서 탐탁한 것만은 아니란
것이다 그래 잘 삭혀야 지만 이롭게 된다는 논리이니 世主位(세주위)는 革卦(혁괘) 四位(사위) 소이 그 세주가 서방님의 銳氣(예기)를 받아드리는
집으로서 주관을 하였던 것인데 이젠 그 집을 버리고 그 먹이 소이 그 씨앗으로 그 주관할 터를 옮기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 후회 없을
것이니 사로잡힘을 두었으면 改命(개명) 소이 改嫁(개가)와 같은 새로운 命(명)을 附與(부여)받은 형세를 지어선 길하다 하였음인 것이라 그
象(상)에서는 改命(개명)之吉(지길)은 뜻이 서로가 진실된 것을 가리킨다 하였는데 그 上下(상하) 또는 夫婦(부부)가 그 뜻을 같이한다는 그런
의미가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혁명은 소이 元亨利貞(원형이정) 바른 자세를 고수해야 만이 뉘우침이 없다는 卦象(괘상)이니
已日乃孚(이일내부)라는 것은 소이 晝夜適合(주야적합)에 이에 사로잡힌 형태이라 소이 그 已字(이자)는 己字(기자)이기도 한지라, 甲(갑)의 적합
己(기)를 말하는 것은 소이 낮의 적합 밤을 말하는 것으로서 음양합의 진실된 모양을 띨 때만이 혁명을 제대로 완수 할 수 있다는 것이라 이래 그
改命(개명) 새로운 새 생명의 잉태를 알리는 것이 될 것이다
* 변혁하는 道(도) 上下(상하) 미더움으로 근본을 삼는 것인데 마땅치
못하여 사로잡히지 않는다면 미덥지 못한 것이 될터인데 응당 미덥지 못하다면 오히려 可行(가행)치 못할 것인데 하물며 마땅치 못하다면야 말할 나위
있을 건가 하였는데 요는 시기 적절한 음양교합이 아니면 그 운우의 락을 느껴 좋다할는지 모르지만 그 受胎(수태)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라
이렇게 본다면 그 좋다고만 할 것도 아니란 것이다 그러니까 수태를 시키는 것이어야만 改命之吉(개명지길)이 되는 것이지 헛 작난이 되었다면 소이
길할게 없다는 뜻도 된다하리라 그러니까 뭔가 장차 큰 소득이 있을 것을 잉태시켜야 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세 번 변혁한다는
굳게 다짐하는 말이 있게된다 할 것이다 그래서야 만이 바른 자세의 변혁 개명 수태라는 사업을 완수할 수 있기 때문이리라 [* 革(혁)
三爻(삼효)의 뜻이 첨가된 말이다]
* 變卦(변괘) 澤雷隨卦(택뇌수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隨(수)는 일을 時宜適切(시의적절)하게 따른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쫓음은 크게 형통하니 굳고 바름이 마땅할 것이라 허물 될 것이 없으리라 하였다 괘를 본다면
소녀를 장남이 따르는 형세이다 九五(구오) 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춘 괘이라 그런 면에서는 길한 괘라 한다 못
속에 우레가 잠기어 움직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소이 震(진)은 진동한다는 의미인데 지금 못속에 잠기어 잠긴룡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잠긴룡이 못이란 즐거운 물을 앞에 얻고 세 번째자리 陽强(양강)의 자리에서 陰柔(음유)한 몸을 지어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라 이래 잠긴룡이
조화를 부릴수 있는 구슬을 얻은 격이나 마찬 가지므로 좋은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소이 큰 호수물이 고여 있게되면 가만히 있으면 죽은
못 그 구실밖에 하질 못할 것이지만 우레라는 진동할수 있는 것이 속에 들어 있음인지라 이래 못물이 움직여 유통되므로 살아 있음을 표현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못물이 살아 있다는 것은 거기에 생명의 근원을 두고 있는 모든 생명체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다는 것이라 이래
만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살아있는 생동감 넘치는 못이 되어 있음인지라 이래서도 길하다함인 것이 이미 못 속에 우레가
들었다는 것은 그 살아 있는 생명체 요동치면서 못물을 움직인다는 뜻도 되는지라 그 룡이라 하는 우레는 못에 사는 활동하는 여러 群像(군상)의
생명체를 대변 는 말도 된다 할 것이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六三(육삼)의 동작은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대장부에 얽메이게 되고 치정어린 애자식을 버리는 것이니 따라감에 所願(소원)하던 것을 얻을 것이니 굳건하고 바르게
머무름이라야 이로울 것이라 했다 쫓음의 형세를 당도하여 삼효가 비록 제위치나 中位(중위)도 아니며 또 上爻(상효)에게 호응 받지도
않지만 쫓음이란 원래 대상의 테두리를 뛰어넘어 본받을만한 것을 추종하는 것을 뜻함이라 여기선 四位(사위)에 있는
陽爻(양효)의 모습을 본받는 것이라 四爻(사효)가 五(오)爻(효) 君主(군주)를 받쳐주는 상이 마치 충성을 다하는 신하 같음이라
이래서 初爻(초효) 어린애를 버리고서라도 본을 보이는 믿음직한 丈夫(장부)를 쫓아감이라 하는 것이니 所願(소원)하는 바를
얻게되어 바르고 굳건한데 머물르게 되어 이롭다는 것이다
* 世主(세주) 劫財(겁재)를 應對(응대)한 世主(세주) 財性(재성) 辰字(진자)가 三位(삼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此世主(차세주)가 動(동)하여 文性(문성)인 元嗔(원진)亥字(해자)를 進頭剋(진두극)하여 먹이로 붙들으니 , 二爻(이효)
對應(대응) 元嗔(원진)剋(극)을 받는 寅字(인자) 兄性(형성)이 進頭(진두) 財性(재성)의 劫財(겁재)를 剋(극)하여 먹이로 입에 무는 격이요
, 初爻(초효) 對應(대응)亥字(해자)와 比化(비화)인 子字(자자)進頭(진두) 兄性(형성)을 生(생)하는 모습이라 설령
二爻(이효)가 對應(대응) 元嗔(원진)剋(극)으로 말미암아 進頭丑(진두축)을 제대로 剋(극)하지 못한다 해도 初爻(초효)卯字(묘자)가
剋(극)하여 먹을 것임으로 세주의 먹이가 양길로 풍요롭게되었다 그러니 어찌 길하지 않으랴?
上爻(상효)의
未字(미자)는 世主(세주)의 劫財(겁재)인데 오히려 내려 酉字(유자) 官性(관성)을 生(생)하여선 亥字(해자) 世主(세주)먹이를
만들게하고 그 만든 먹이를 世主(세주) 辰字(진자)가 먹고 있는 것을 뒤의 寅字(인자)가 또 먹이로 먹을려 하나
對象(대상) 酉字(유자)가 元嗔(원진)剋(극)으로 눌러 버리니 辰字(진자)는 莊子偶話(장자우화)의 먹이를 노리는 사마귀뒤의
학이 오히려 없어진 것 같아 걱정이 없게되었다는 것이요 寅字(인자)의 근기역할을 하던 子字(자자) 進頭(진두)卯字(묘자)를
生(생)하게 되니 대상 元嗔(원진)을 맞고 있는 寅字(인자)를 돌볼 여력이 크다하지 못하리라 썩죽은 寅字(인자)가 어찌
進頭剋(진두극) 쳐갖곤 丑字(축자)를 붙들 것인가? 世主(세주)劫財(겁재)가 천리로 내튀려다 卯字(묘자)가 먹어치우니 이통에
對象(대상)의 餘力(여력)을 업은 世主(세주)辰字(진자)가 元嗔(원진)亥字(해자)를 먹이로 요리하게된다 할 것이다 만약상
혹이 辰字(진자) 世主(세주)가 양길의 元嗔(원진)먹이를 먹기를 꺼려한다면 이럴때엔 丑(축)字(자)가 힘을 써서 亥字(해자)를 먹을
것이라 사료되는 바라 丑(축)字(자)는 世(세)主(주)의 協助者(협조자)가 된다하리라 요컨대 寅字(인자)는
元嗔(원진)을 맞아 敗死(패사)했다고 보는게 옳다 卯字(묘자) 進頭生(진두생)을받으니 丑字(축자)를 물고 달아날려고만 할래기지
남아있을 의향 없다는 것이다 못[外(외)兌卦(태괘)]속에 잠긴 辰字(진자)龍(룡) [內卦(내괘) 震卦(진괘) 또는 三位(삼위)의
辰字(진자) 飛神(비신)을 가르킴]이 兩亥(양해)를 입에물고 [여의주를 상징=兩(양)天門(천문)을 입에문것임] 內卦(내괘) 離宮(이궁)[역시
밝고 빛나는 구슬을 뜻한다할것임]으로 변하여 革變之勢(혁변지세)를 얻었으니 변화가 무쌍하다고 했으리라
* 세겹원진 움추렸던 隨卦(수괘)가 , 小成(소성) 內外卦(내외괘)가 卦象(괘상)이나 飛神(비신) 내려연생 위로
逆剋(역극)하여서 戰剋(전극)하는 革卦(혁괘)되어 그 부닥트려 깨어지니 크게 피어 일어난다는 것이리라
世動主(세동주)가 兼(겸)하여
있음이라 이를 爻辭(효사) 설명을 비신 선것과 결부시켜서 解釋(해석)해보면 세주辰字(진자)가 동작하대, 내려 연생을 받는 근접 해자
원진에게 메이지, [ 원진은 지금 보이진 않지만 辰字(진자)의 근기 火性(화성)을 쥐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그 근접에 잡혀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또한 원진간이기도 하다 ] 初位(초위)에 있는 같은 陽氣(양기)라 할수 있는 같은 성의 四位(사위)와
劫財間(겁재간)인 子字(자자)에게는 메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子字(자자)로 말할 것 같으면 辰字(진자)를 억제하는 寅字(인자)의
根氣(근기)로서 세주에게 덕을 줄 입장이 아니란 것이요 세주를 파먹는 寅(인)의 역량을 데어주는 근기 역할을 할 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초위에 메이지 않고 적합을 근기로둔 亥字(해자)元嗔(원진)에게 메여서 그진취적인 방향으로 나갈 것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진자는 亥字(해자)의
大處(대처)로서 그를 감싸는 허울 옷 하여도 도리혀 괜찮은 것이 지금 상황으로 볼진대 辰字(진자)속에 있는 寅字(인자)와 적합이라 이래
寅字(인자)를 적합하여 자신을 파먹는 일을 잠재워 줄 것이므로 되려 길한 면이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辰字(진자)동작하여 亥字(해자)에게 근접하고자함에 또 하나의 亥字(해자)를 불러들인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다 소이 亥字(해자)를 불러들여 옆에다가
접속시킨 모양을 그리고 있음인 것이다 이럴 때에는 그 의향이 그리로 쏠려 요구하는 먹이 亥字(해자)가 妬(투)元嗔(원진)
먹이로 들어오는 모습이니 활발한 먹이의 접속이될 것이라 얻으려하는 것을 얻을 것이나 이런 때일수록 그 원진살 작용도 겸하여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라 그래서 그 굳고 바름에 거주하여서만이 마땅하게되지 아니면 殺作用(살작용)에 의해 혹여 횡액수도 따른다는 것이니 좋다고
경망하게다내다간 그 얻으려던 먹이는 두째치고 쪽박마져 깨트리는 수가 있다는 것을 미리 경고하고 있다고 봐야하리라
初位(초위) 子(자)라는 舊態(구태)를 벗고 四位(사위) 亥(해)라는 신선한 기운을 맞이하니 복록이 있게된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가 그
먹이처로 이동하는 모습이 된다 하리라 그리곤 應(응)을 보고 설기하는 모습을 취하나 근접 자신의 자리가 亥字(해자)가 들어옴으로서
근접比化(비화)의 기댈처를 갖고 있게되는지라 그리곤 木三合局(목삼합국)을 얻게되는지라 그 설령 세어나가고 未字(미자)의 對相(대상)攻駁(공박)을
받는다해도 든든한 기상이 된다 하리라
兩亥(양해) 원진 먹이를 제압해야할 처지이니 신역이 드시고 木局(목국)을 짓게되니 목국은
세주 財性(재성)에게 官性役割(관성역할)을 하는 자라 官災(관재)도 조심해야 한다하고 타인을 신용하다간 불리한 일도 있다하니 아뭍튼
길하더라도 조심하여 무슨 일이던가 행하는 것이 마땅하다하리라 원진을 맞이하는 것은 去舊生新(거구생신)이요 원진이 동하는 것은
生秦事楚(생진사초)라 그러니까 원진이 동하면 내가 저쪽으로 가는 것이 되고 원진을 맞이하면 저쪽을 내가 맞이하는 것이 됨인 듯
하다 비신의 엇비슴 형태작용도 볼 것 같아도 그 世主爲主(세주위주)로 動(동)하는 것이라 먼저 辰丑(진축)이 兩亥(양해)를
剋制(극제)한다는 것이리라 그리고 난다음 子性(자성)을 근기로둔 寅卯(인묘)동작이 일어난다는 것이니 이럴때엔 그 外部(외부) 對相爻(대상효)와의
관계를 볼진대 丑字(축자)는 힘을 못쓴다는 결론이 나오고 물론 寅字(인자)도 그 대상 원진을 보고 있음인 지라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고
보고 초위 卯字(묘자) 역시 子字(자자)의 三刑(삼형)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대상亥字(해자)의 역량을 받는다 하나 온전치는 못한 모습이다 그러나
어떻게 되었던간 寅卯(인묘)가 세주에 대한 官性役割(관성역할)을 할 것이라 一身(일신)이 고달픈 수가 있다하였다
* 234 革之旣濟(혁지기제)
飛神(비신)
未
子
酉 戌
亥 申
動
亥
世
丑
卯
(수) 有衣 (유의녀) 終日戒(종일계), 혜진옷을 기워 입고 종일토록 경계한다 세주 亥(해)가 올라가선 同氣(동기) 子(자)의
기운을 당겨 받는 모습이다 그리곤 대상 卯(묘)나 巳(사)가 또한 올 것이라 이래 洩氣(설기)나 到 (도충), 타개질가 경계하는 모습이 된다할
것이다
離(이) 즉 離(이)를 그물[網(망)]이라 하기도 하는데 소이 그물망 이라는 것은 기워 짜깁기 하는 모습이라는 것인데
지금 陰(음) 四位(사위)가 양가에 양의 죽을 겸하여 離象(이상)을 짓고 있는데 이것을 헤진 옷을 기워 입은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소이 음 하나 건너 띠어 양하나 이래 있는 것을 낡은 천이 나달나달한 모습을 서로 이래 잘 짜깁기 기워논 모습으로 연상 했다는 것이라
이래 찍어다 기어 입고서는 종일토록 상대 양효가 또 들고쳐선 타개지게하지 않을가를 경계한다고 하고 있다 , 비신으로 본다면 四位(사위)
進頭生(진두생)亥(해)는 상위 子(자)의 기운을 궁굴려 당겨와선 亥(해)에 積載(적재)시키는 모습이다 이것을 수레를 끄느라고 힘이 부쳐 헤진
옷을 기워 입는 역마, 소이 인력거 군으로 상상해 본다면 인력거군이 지금 남의 도움을 간신히 받아선 어려움을 모면하는 그런 상태 그렇게 옷
타개진 것을 기워 입은 상태인데 그 대상을 보니 또 卯字(묘자)라 그 卯字(묘자)는 亥字(해자)의 기운을 洩氣(설기)로 당기는 자이라 이래
그자가 나의 기운을 또 앗지나 않을 가 하곤 종일토록 경계하고 있다는 것이리라 世主(세주)亥性(해성)을 四位(사위) 進頭生(진두생)해 들어오는
亥性(해성)과 同質性(동질성)으로 觀告(관고)하였다는 것이다 소위 가선 그 기운을 받겠다고 外部(외부) 卦爻(괘효)에 救援(구원)을
要請(요청)하여 동작시킨 모습이 바로 四位(사위) 申(신)의 동작이 된다는 것이다, 잇속도 없으면서 남의 수레의 역마가 되어선 일해 주게만 생긴
처지라면 여간 고역이 아니라 할 것이다 그래서 또 저자가 나를 부려먹지나 않을가 경계하는 처지, 우스게 소리로 말한다면 소이
마누라하고 초저녁에 놀았는데 마누라가 젊은것이라 이제 노곤한 몸 한잠 푹자고 남에, 기운 좀 추슬렸는데 새벽녘에 또 해 달라고 조를지
모른다는 것이다 , 농사철에 늙은 영감택이 겁을 안낼수 없다는 것이리라
進頭(진두) 生亥(생해)를 비견으로 본다면 그 내려오는 역량을
나눠 앗기는 모습이기도 하다
變卦(변괘)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旣濟(기제)란 이미 건넜다는 뜻이다 이미 건넌 것은 형통한 게 작은 것이니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 처음엔 吉(길)하지만 마침에 이르러서는 어지러우리라 하였다 또 다른 해설로는 旣濟(기제)란 陽(양)그른게 형통한게
아니고 陰(음)그른게 亨通(형통)한 것이니 곧음이라야만 利(이)로 우리니 처음엔 길하지만 마침내는 어지러우리라 로 해석하기도 한다 괘
생긴 形態(형태)를 볼 것 같으면 불. 떨어짐. 그물. 中女(중녀) 等(등)을 象徵(상징)하는 離卦(이괘)가 內卦(내괘)하고 물.
險難(험난)함. 中男(중남)을 象徵(상징)하는 坎卦(감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陰陽爻(음양효)들이
各其(각기) 自己(자기) 位置(위치)에 있는 모습이라 이래 이미 正位置(정위치)에 있는 것을 더 이상 손질할 것이 없는 것으로 봐서
이미 잘 다스린 것이라 괘의 명분을 달고 그러한 잘 이미 다스린 것은 지금에 와서 생각해볼진대 나의
抱負(포부)[主的(주적)인 槪念(개념)의 抱負(포부) 受容態勢(수용태세)= 세상이라면 세상이 담아야할 抱負(포부) ]에 비춰볼진대 조그만
다스림의 程度(정도)에 불과하였다는 것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 配置(배치)로써 旣濟(기제)란 意味(의미)를 解釋(해석)한다면
六二(육이)가 中正之位(중정지위)에 있는데 九五(구오)의 呼應(호응)을 받고 있다 이래 陽(양)그른게 亨通(형통)하는 게 아니고
陰(음)그른게 陰的(음적)인게 亨通(형통)한 것이란다 나의 원대한 포부에 비춰볼진대 지나온 것은 보잘것없는 것에 불과하니 음그른게
형통하였다 또는 否定的(부정적)인것만 크게浮刻(부각)되는 그런 亨通(형통)함이었다 이런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하리라 이러한 부정적이고 음적인
것만 형통하였을 적에는 곧은 원리를 지켜야만 이롭게 되어 있다는 것이요 일편의 치우친 경향 비리나 부패의 모습을 드러내는 행동을 한다면 좋을 게
없다할 것이다 陰的(음적)인 否定的(부정적)인게 형통해서 실익을 얻는 게 되어 곧게 마무리 지었으니 처음엔 길하고 마침내는 어지럽게
되어 있는 것이다 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陰的(음적)인 게 頂上位(정상위)의 呼應(호응)을 받아
亨通(형통)하였는지라 이래 처음은 吉(길)하다 함이요 마침내는 어지럽다함은 所以(소이) 버스가 정시 도착할 때
손을 들어야 지만 그 中正(중정)한 效力(효력)을 發揮(발휘)하는 것이요 버스가 이미 지나간 다음 불러봤자 소용없다는 것이라 지금
此卦象(차괘상)의 頂上位(정상위)인 九五(구오)의 位置(위치)가 이미 다스린 것의 頂上位(정상위)라 이는 버스 지나간 다음
中正之德(중정지덕)[행장을 잘 차리고 여비 원만하게 갖고 차표 끊어서]을 갖고 버스에 타려고 손을 드는 격과 같다는 뜻이다
이래 마무리점에 가선 頂位(정위)에 있으면서도 그 周圍(주위)가 모두 正常的(정상적)인 陰(음)그른 무리들과 죽이 맞는지라 이런 것이
對相爻(대상효)를 볼진대 또한 呼應(호응)을 받아 먹혀들어 가는지라 이미 버스 지나 간다음 손을 든격이라 어지러움으로 다스리게 된다는
것이다 亂(난)을 다스림이란 의미로도 해석하기도 한다 亂(난)을 다스림의 의미로 풀진대는 平定(평정)한다는
의미이니 平定(평정)할려면은 어찌 참혹한 참상이 그 直前(직전) 段階(단계)가 아니랴? 이런 내용이리라 그래서
勿失好機(물실호기)란 말이 있다 농사를 잘 짓고 추수 수확할 적기를 지나친다면 모든 낱알 탱탱 양그른 것들이 모두 허실
되던가 못쓰고 버리는게 허다하다 하겠다
* 상위 음효로 되어 있어 음효로 마무리지은 괘라해서 마침내는 어지럽다는 의미도 통한다 할
것이고 이미 다스린 것은 잘 청소한 방과 같으니 누군가 와서 거처하다보면 다시 어지럽혀지지 않겠는가 이다 빈방에 살림살이
들여놓은 것 자체부터가 어지럽힘의 시작이라 할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旣濟(기제)가 형통한다는
것은 작은게 형통함인 것이니[* 소이 육이가 중정지덕을 갖었는데 이제 구오 정상의 중정지덕을 갖은 자의 호응을 받게된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陰的(음적)인 中正之德(중정지덕) 갖은 게 呼應(호응)하는 中正之德(중정지덕)을 만난 것이 되므로 이래
그 작은 陰的(음적)인 것이 형통한다 함인 것이다 . ] 굳고 바름이 마땅하다 하는 것은 강한 양효와 부드러운 음효가 각기 바른
자리에 있으면서 그 위치를 마땅하게 함일세라 처음이 길하다 하는 것은 부드러운 陰爻(음효)가 二位(이위) 가운데
자리를 얻었다는 것이요 마침내 그침에 이르러서는 어지럽다 함은 그 나아가야 할 길이 어찌할 방향을 잃어 곤궁해졌음 이리라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물이 불위에 있음이 이미 건넌 것이니 군자가 실생활에 적용하대 근심을 생각해서
미리 방비하나니라 하였다 곧 有備無患(유비무환)의 精神(정신)을 涵養(함양) 한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四(육사)의 움직임은 총총히 얽어 엮은 헤진 옷을 입고 종일토록 경계한다하였다 六四(육사)가 純陰(순음)의 모습인데
이렇게 陰爻(음효)로써 眞(진)陰位(음위)에 內卦(내괘)와 交接(교접)하는 位置(위치)에 이미 다스린 時期(시기)에 있다는
것은 헐고 낡은 것을 象徵(상징)하는데 아래위 兩(양)쪽으로 正位(정위)에 있는 양그른 陽爻(양효)들과 近接(근접)해 죽이 맞아
있는지라 이것을 그 양그른 기운을 조금 떼어온다 할가 그에 걸린 것 처럼 의지한다 할가 해서 그 스스로의 헐고 낡아빠진
옷을 기워 입은 것으로 하고 對相(대상)과 呼應關係(호응관계)에 있는지라 그 그러한 자신의 처지가 먹혀든다는 것 뿐만아니라 [자신 그 그러한
처지를 보여준다는 것 뿐만 아니라 ] 그對相(대상) 陽爻(양효)를 自己(자기)가 받아들여야할 患亂(환란)이란 근심이나 敵(적)인지
모른다고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종일토록 의심스런 긴장된 마음을 풀지 못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는 狀況(상황)이란
것이다 四位動(사위동)은 世主(세주) 三位(삼위)亥字(해자)를 萎縮(위축)시키고 그 威權(위권)을 앗아가선 自己位置(자기위치)로
하여선 對相(대상)을 보고 洩氣(설기)하는 모습이라 世主(세주) 自身(자신)에겐 利(이)롭다 할게 없다 하리라 革卦(혁괘)는
飛神羅列上(비신나열상) 內外卦(내외괘) 交戟(교극)인 것이다 아래에선 剋(극)으로 치받고 위에선 아래로 順生(순생)으로 내려치는
狀況(상황)인 것이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羅列(나열)이 아래로부터 卯丑亥(묘축해), 申戌子(신술자)인데
亥字(해자)兄性(형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子字(자자) 劫財(겁재)가 上位(상위)에서 應對(응대)하고 있다
世應比化(세응비화)이다 四位(사위) 申字(신자) 文性(문성)이 動(동)해 進頭(진두) 亥字(해자)를 生(생)하니
五位(오위)戌字(술자)官性(관성)은 酉字(유자) 文性(문성)을 接續(접속)하고 上位(상위) 子字(자자)劫財(겁재)는 未字(미자)
元嗔(원진)文性(문성)을 接續(접속)하게 된다 戌(술)未(미)가 子(자)의 力量(역량)을 앗아 申酉(신유)에 실음에 申酉(신유)가
兩亥(양해) 를보고 洩氣(설기)하는 모습인데 [*이것이 모두 서로간 飛神(비신)들이 牽制(견제)가되어 一進一退(일진일퇴)의
象(상)이므로 몇단계 내다볼게 아니라 첫단계의 作用(작용)現狀(현상)을 놓고 해석한다해도 ]三位(삼위)亥字(해자)는 二位(이위) 丑字(축자)에
直剋(직극) 牽制(견제)를 받음으로 因(인)해서 보다 四位(사위) 亥字(해자)에게 動(동)한 力量(역량)이 모두 실린다 할것이니 肥大(비대)해진
亥字(해자)가 世主(세주) 威權(위권)을 앗아가선 對相(대상)을 보고 洩氣(설기)하는 狀況(상황)이 일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比肩劫財格(비견겁재격)이 印綬(인수)比肩格(비견격)으로 變(변)했으니 比肩(비견)印綬(인수)格(격)은 印綬(인수)가
든든 해야지만 마땅함으로 此卦爻(차괘효)의 藥神(약신)은 오직 金性(금성)만이 藥神(약신) 作用(작용)을 한다 할 것이라 서방이
어딘가를 물어야만 된다하리라 兩比肩(양비견)이 木(목)三合局(삼합국)의 長生(장생)머리가 되어 가운데 머리를 쳐박고 있으니
必竟(필경)은 木旺(목왕)洩氣(설기)가 甚(심)할 것이라 이래보면 또한 傷官格(상관격)도 된다하리니 傷官格(상관격)은
傷盡(상진)되어야만 함으로 世主(세주)水性(수성)이 極旺(극왕)해져야만 그 眞價(진가)를 發揮(발휘) 할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金性(금성) 水性(수성)이 用神(용신)이요 藥神(약신)이 된다 하는 것이다 寅字(인자)는 世主(세주) 合(합)이나 앗기는 결과를 가져오는지라
되려 不利(불리)하다 하였으니 所以(소이) 東方(동방) 寅卯(인묘)가 모두 忌神(기신)이라 할 것이고 萬若上(만약상) 申酉(신유)가
用神(용신)이라 한다면 이 用神(용신)을 生(생)하는 土性(토성) 丑神(축신)이 藥神(약신)이란 것이다 用神(용신)을 生(생)하는
것을 喜神(희신)이라 하기도 한다할 것이다 여기선 劫財(겁재)가 도리혀 有利(유리)한 作用(작용)을 하니 그 負擔(부담)을
나누어진다는 것이라 丑(축)이 子(자)를 合來(합래)해와선 洩氣者(설기자) 寅卯(인묘)를 傷盡(상진)시킨다는 것이니 卦變(괘변)하면
木(목)三合局(삼합국)이 되어 世主(세주) 長生(장생)머리에 있게되는지라 必竟(필경)은 그힘이 木氣(목기) 帝旺(제왕)卯字(묘자)에게
앗길 것이므로 그힘을 보조하는 四寸(사촌) 子字(자자)가 필요하다는 것이겠다 卦(괘)에 火氣(화기)가 隱伏(은복)된 것은
文性(문성)을 도우고 比肩(비견)이 날뛰지 않게 되는 것이라 此卦(차괘)의 惡神(악신)은 火氣(화기) 巳午(사오) 南方(남방)이라
하리라 만일 火性(화성)을 만난다면 따뜻한 기운이 들어와 좋다 할는지 모르나 負擔(부담)을 나눠지던 比肩(비견)劫財(겁재)가
奪財(탈재)하려 相爭(상쟁)할 것이므로 必竟(필경) 致敗(치패)를 이루리라 헤진옷을 기워 입고 환란이 올가 긴장된 마음에 종일토록
경계한다는 것은 同氣(동기)로써 한위 올라가 世主(세주)威權(위권)을 앗아선 對相(대상)이 洩氣(설기)해갈까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는 형세란 것이다 삼위의 陽氣(양기)가 서로들 죽을 맞추려고 양쪽의 陰氣(음기)가 서로 끌고 對相(대상)도 끌고 하는 바람에 그
옷이 찢어지고 터진 것을 四位(사위)로 비켜서 올라가선 기워입는 성세를 취하여선 또 初爻(초효)가 당길가 근심한다는
뜻으로도 類推(유추) 할수 있다 [* 申亥(신해) 밀고 丑亥(축해) 눌르고 卯丑(묘축) 눌르는 것을 또 눌러
당기고해서 헐어진 것을 미는 四位(사위)로 비켜서게 되니 아래 먼저 있던 世主(세주)位(위)는 같은 同氣(동기)라 당기고 미는게 없는
여유시간을 벌고 申酉(신유)에게 力量(역량)을 얻어 기워 입는 형세라 할수도 있다 그리하여선 初位(초위) 卯字(묘자) 木氣(목기)가
또 洩氣(설기)해 당길가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 瓦卦(와괘)를 본다면 火水未濟(화수미제)가 되는데 四位(사위)는 離卦(이괘)의
主爻(주효)로써 離(이)는 그믈 얽어재킨다는 작용이요 坎卦(감괘)는 곤란함을 상징하는데 三位(삼위)가 坎(감)의 主爻(주효)가 되어서
近接(근접)陰爻(음효)의 죽맞추려 당기는 곤란을 겪는 상황을 연출하게된 것을 그래서 헐어진 것을, 四位(사위)에 와서 헐어진 것을 기워 입는
모습인 것이다 한참 씩씩거리고 실강이 하다보면 그렇게 되는 수가 많다 하겠다
* 비신 상으로 爻辭(효사)를 풀진대 세주입장으로 四位動作(사위동작)을 본다면 세주가 근기 로부터 그 역량을 온전하게 내려 받아야 마땅한
것인데 그렇치 못하게끔 根氣(근기) 申字(신자)가 동작하여 그 比肩(비견)亥字(해자)를 생하고 있음인지라 이래 그 영양이 不實(부실)하다는
것이다 근기로 부터 영양섭취가 부실한 것을 갖고 그 기워놓은 헤진 옷을 입은 것으로 표현하고 있음인 것이다 영양섭취가 좋다면 두둑한
솜옷을 끼워입은 것으로 되어 그 보호 영양이 충분하여서 좋다하겠지만 그렇치 못하고, 있는 역량마져 비견과 나눠 갖게될 처지이니 그
기워논 헤진옷을 입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입고서 종일토록 경계한다함은 세주 해자가 원래 이미 旣濟(기제)이지만 아직도 그 위치가
역마의 위치에 있는지라 일없지 않은 모습인데 所以(소이) 卯字客(묘자객)이 丑字(축자) 수레를 탔는데 그 丑字(축자)의 역마가 된
역할을 하는 것이 亥字(해자)라는 것이다 이래 객을 태운 수레를 끄는 馬(마)의 입장으로서 그 대상을 봄에 子性(자성)이라
所以(소이) 같은성의 比化者(비화자) 이지만 子性(자성)은 亥字(해자)의 四寸(사촌)으로서 金局(금국) 馬前(마전)의 六害殺(육해살)
陷穽(함정)이요 木局(목국)咸池(함지)라 이래 혹여 자신에 加害(가해)를 하지 않을가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날이 다하도록
소이 멍에를 벗도록 그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을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爻辭(효사)에 吉凶(길흉)이란 그 결과의 어떻게되는
말이 없다 필자의 견해로는 그 비신작용을 볼 것 같으면 四位(사위)申字(신자)動作(동작)은 申酉(신유)의 근기
戌未(술미)를 口化(구화)하여 子性(자성)을 먹어서는 사위 접속되는 亥字(해자)에게 그 역량을 옮기는 작용을 하는지라 이래되면 결국 세주대상
子性(자성)은 빈껍질 子性(자성)이라는 것이니 그 미치는 영향이 현저하게 줄어 들어갈 것이라 크게 두려워할 사항이 아니란
것이요 四位動作(사위동작)으로 생겨난亥字(해자)는 그대상 卯字(묘자)를 보고 있게 될 것이니 결국 卯字客(묘자객)이 그 서로
三刑間(삼형간) 이지만 生(생)을 받는 위치라 역량이 肥大(비대)해진다 할 것이다 그렇게된다면 卯字客(묘자객)이 그 수레된
丑字(축자)를 세게 억제 견제해 줄 것이라 또 그리 된다면 그 亥字(해자)가 丑字(축자)에 메인 멍에를 벗어치우는 형태가 되질 않을가
하는 논리 몰이가 정립된다할 것이다 만약상 그렇다면 현실적인 보는 견지에선 세주가 그 영양을 나누어 갖는 것으로 보이므로
불리한 사항인 것 갖지만 긴안목 넓은 안목으로 본다면 세주는 나쁘지 않다는데 도달한다 할 것이다
* 飛神(비신)이 申亥(신해)
作害(작해)를 가운데두고 두겹의 三刑(삼형)이 에워싼 움추린 모습에서 內外卦(내외괘)가 驛馬(역마)를 앞세워 剋(극)順(순)으로 부닥트려
깨트리는 모습으로 화하는지라 吉(길)한 방향으로 전개되지 않는가 하는 감이 든다하리라
* 시월괘이면 유년변괘가 卦(풍괘)될것이니 三位(삼위) 亥字(해자)世主(세주)가 動(동)하여 辰字(진자) 元嗔(원진)을
업어드리는 구조는 오히려 길하다하였는데 要(요)는 四位(사위)申字(신자) 세주의根氣(근기)가 動(동)하여선 그
比肩(비견)亥字(해자)를 生(생)할적에는 그 本然(본연)의 世主(세주) 亥字(해자)가 같이 妬(투)洩(설)로 움직이면 길하게 된다는 것이니 소이
영양 앗기는 것을 가만히 앉아서 당할 것이 아니라 동작해서 그 내게로 찾아온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되면 그 업어드는 辰字(진자) 元嗔(원진)이 그
나를 썩죽이는 것이 되는 것이 아니요 比肩(비견)을 잡치게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리라 그리고 이위 들어오는 寅字(인자)가 그 자신을 역마라고
부리던 丑字(축자)를 견제해서 자신을 구제해 줄 것이며 그 세주가 업은 辰字(진자)를 먹어치워 줄 것이라 이래되면 그 外部(외부)와의
對相爻(대상효) 作用(작용)應(응)관계를 볼진대도 크게 그작용을 방훼하지 않을 것이라 보임으로 길하다는 것이리라
세주기둥
卯丑亥(묘축해)가 午申戌(오신술)을 만나면 五段階(오단계)剋(극)이 되고 申戌子(신술자)와는 作害(작해)를 가운데한 두겹움추린 三刑(삼형)이되고
亥酉未(해유미)와의 관계는 革卦(혁괘)로서 內外(내외)戰剋(전극)이 되는데 子寅辰(자인진)이 內部(내부)로 들어오면서부터 그 대상으로 작용하던
午申戌(오신술)을 沖破(충파)를 놓고 申戌子(신술자)와는 특이한 상황이 지금 이론몰이를 정립할순 없으나 屯卦(둔괘)의 象(상)을 짓는데
屯卦(둔괘)는 어렵다는 뜻이지만 所以(소이) 懷妊(회임)을하여 정상적으로 아기를 키우는 입장이요 亥酉未(해유미)와는 세겹 원진이 성립됨이라
所以(소이) 備蓄(비축)하여 움추린 상태 아기가 자라서 커지는 상태 큰 結實(결실)을 의미한다는 것이리라 이래서 그 書(서)에 말하길
가운이 왕성하고 인구가 더하고 意外(의외)재물을 얻는다하고 작용이 申酉(신유)文書(문서) 役割者(역할자)로부터 일어나는 것이라 유익함이 문서에
있다 함이리라
二位(이위) 丑字(축자)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이제는 그 수레가 동한 모습이라 길하긴 한데 그렇게
썩 길하진 못한 모양이다 다만 그 세주적합을 업어드린다는 데에서는 길하다할 것이다 아것이 대상三刑(삼형)을 맞은 喪門(상문)이 근접에서
動作(동작)하는지라 三刑(삼형)을 맞고 있는 喪門(상문)인지라 크게 그 상문작용은 하지 못한다 하여도 아뭍게든 길한 가운데 흉함이 있다하였으니
조심함이 상책이라 하리라 所以(소이) 戌申亥(술신해)連生(연생)은 도우는 입장이라서 그 내려 신령이 도우는 자세이지만
二位(이위) 丑(축)은 世主(세주)亥字(해자) 剋制者(극제자)인 것이다 드고남이 다 편치 못하고 손재가 있하였다 그러나 처음은 소망이 여의한
모습이라 한다 豊(풍)을 지음이라 호응 받지 못하는 陰爻(음효) 動(동)하여 陽爻(양효)들어차는 것은 그리 달가운 사항이 아닐
것이리라 이반면 三位(삼위)는 양효탈락 이라도 그 호응받는 모습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리라
사월 괘이면 유년변괘가
(쾌)가 될 것이니 三位(삼위) 들어온 辰字(진자)動作(동작)은 丑字(축자)로 衰退(쇠퇴)할 것이라 辰(진)은 세주적합
寅字(인자)의 牽制(견제)받는 힘 못쓰는 元嗔(원진)으로서 世主(세주)亥字(해자)의 大處(대처)허울 역할을 하였지만 이제 丑字(축자)로 쇠퇴함은
세주에게 힘겨운 수레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수레丑字(축자)가 들어와선 대상 三刑(삼형)을 입고 六 (육충)을 발하는
모습으로 化(화)한다하리라 세주적합이 卯字(묘자)로 化(화)하여 적합 구실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리라 革(혁)을 두 번
이루고 隨(수)를 두번이루고 澤(택)을 두 번 이루는 지라 破格(파격)이라는 것이다 妬 (투충)妬合(투합)妬刑(투형)
妬戰剋(투전극)이 하나야 지만 일이 성립되는 것이지 아님 合(합)이나 세겹원진 作破(작파) 三刑(삼형)等(등)이 六 (육충)으로 化(화)했을
적에는 길한 말들이 많이 나오지만 또는 하나의妬(투)가 될적에는 길하다 할 것이지만 이렇게 混成(혼성)된 妬(투)는 그 어지러운지라 일이 제대로
성립될리 만무인 것이 성사되고자 할적에 다른 것이 또 와선 그 波長(파장)을 끊어놓게 되는지라 이래 파격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內外(내외)가 不和(불화)하고 분주하기만 한 상이라는 것이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뒤집히던가 산으로 올라가던가 한다
일체 여러말 들을게 없다하였다
이위 寅字(인자)動(동)하여 丑字(축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타인을 적합이라고 근접하면 그 짐을
걺어질 병마가 침입한다하고 기쁜중에 근심을 막으라 하였다 主題(주제)를알고 가만히 있으면 도리혀 성공하는 수가 있다한다
初位(초위) 子字(자자)動(동)하여 丑字(축자)업어드리는 구조는 이제 內爻(내효)들이 모두 적합을 얻을 것이라 세주곁에
酉字(유자)根氣(근기)가 오니 이보단 더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마음씀이 넓은 大人(대인)은 길하고 소견좁은
소인은 나쁘다 하였다 도처에 재물이니 부지런히 노력하라 하였다 大過(대과)三位(삼위)는 棟橈(동요) 재물을 가득 휠 정도로
얹었다는 뜻이요 井卦(정괘)三位(삼위)는 이제 샘물을새로 쳤으나 아직 앙금이 가라앉지 않아 흐린 상태이지만 그런대로 먹을 수 있는 입장이라
慧眼(혜안)을 가졌다면 그 아울러 복을 받게될 것이라는 것이니 지금 삼위가 본래의 亥字(해자)世主(세주)가 처한 立地(입지)인 것이다 그러니까
좋다는 것이다 억지로 구하려들다간 되려 몸만 고달플 것이니 적당히 얻거 덜랑 돌아올 줄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 235 革之豊卦(혁지풍괘)
飛神(비신)
未
戌
酉 申 世
動
亥
午
亥
丑
卯
六五(육오)는 來章(래장)이면 有慶譽(유경예)하야 吉(길)하리라
육오는 밝음이 오게 하면 경사로운 令譽(영예)가 있어선
길하리라.
* 바탕이 비록 柔暗(유암) 하더라도 만일 천하의 밝음을 잘 오게 한다면 경사와 명예가 있어서 길하다 함인 것이다 대저 그 柔暗(유암) 함으로 인하여선 베풀 대 펼치 대 이렇게 열어 재킴을 쓴다는 것이니 소이 열어 놓음을 설치하여야만 밝음이 오게 되어선 그 밝게 깨우치게 된다는 것이니 開字(개자)를 發開(발개)한다 소이 머리[두뇌]를 열리게 한다 깨우치게 한다 이런 의미도 있을 것이다 占(점)하는 것이 능히 이 같으다면 그 占(점)도 그렇게 같아질 것이라는 것이니 그 밝음이 오게끔 문을 열어 놓듯 하라는 것이리라. 소이 쪼아먹을 먹이가 있어야 새가 오듯이 그 무언가 유혹하고 호기심을 일으킬 만한 것이 설치되어 있어야지만 온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깐 밝음이라 하는 것이 그 眞價(진가)가 발휘되려면 상당히 어두운 모습인데도 그것을 알아줄 만한 태세 공경하는 모습 등을 짓는 상태를 보임으로써 그 밝음이 오게 될 것이란 그런 의미이리라.
象曰六五之吉(상왈육오지길)은 有慶也(유경야)-라
상에 말 하대 육오의 길함은 경사가 있다는 것이리라.
* 傳(전)에 하길 그 이른바 길하다하는 것은 바르게 써 경사와 福(복)이 천하에 미친다는 것을 뜻함이다 人君(인군)이 비록
柔暗(유암)해도 만일 잘 賢才(현재)를 등용해 쓴다면 바르게 써 천하의 福(복)이 된다 할 것이니 오직 그렇게 능하지 못 할 가를 근심할
뿐이리라
雷火豊卦(뇌화풍괘)의 瓦卦(와괘) 작용은 澤風大過(택풍대과)라 하였다 이제 五爻(오효)동작으로 인하여선 그
五爻(오효)가 天風 (천풍구)卦(괘) 된다 소이 天風 (천풍구)라 하는 것은 그 澤天 (택천쾌)가 顚倒(전도)된 것으로 소이 그 어둠 엎어진
형국인지라 그 밝음이 오게되는 성향을 해 논 것이 아닌가 하여보는 것이다.
그 背景(배경) 地雷復卦(지뢰복괘)는 역시
山地剝卦(산지박괘)가 엎어진 것이라 백성을 중압감으로 짓누르던 山(산)이 엎어져선 그 백성을 도탄에서 解放(해방)시킴은 물론 이제 새로운 희망
一陽始生(일양시생)하는 모습을 그린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밝음을 오게 하는 상황의 움직임이라는 것이리라. 大過之(대과지) 上爻(상효) 동작
過涉滅頂(과섭멸정)은 그 뿔따귀 끝에서 만나보는 형국을 짓는다는 것이다 소이 그 뿔따귀 끝에서 만나보려 하니 어찌 이마를 푹 적시어
들지 않으리오다.
뿔이 이마 윗머리 뒷통수에 나있는 것이지 이마아래 나있는 것은 아닌 것이다 大過(대과)五爻(오효) 그
陰(음)이 넘쳐선 늙은 버들과 같은 것이 꽃을 피운다 마치 노파 같은 자가 淫慾(음욕)을 이기지 못하여선 젊은이들과 놀아난다는 것이라. 그런
것은 그 자랑 할 것 없고 추악한 몰골이라 하는데 이제는 그 보다 더한 술 더 떠선 그 노파보다 더 지독한 淫慾(음욕)을 가진 아마도
西王母(서왕모)쯤 되었던가보다 그 젊은이를 갖고선 놀다가도 시원찮은지 아주 이젠 그 젊은이의 머릿통 위의 뿔따귀 까지 그 玉門(옥문)
窒(질) 구멍에 집어넣듯 푹 담그려하는 그런 상황이라는 것이리라 그러하므로 인해서 이마까지 그 깊은 淫慾(음욕)을 늪 호수에 푹 빠진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리라 이래서 이것은 창피스러운 일이나 그렇게 당하는 쪽이 창피스러운 일이나 허물없다하고 있는 것이고,
더는 나갈데 없는 끝간데까지 다 나갔음이라 그 필경은 곤궁한 상을 볼 것이라 그 부끄럼을 갖게될 것이라고 卦(구괘)上爻(상효)에선 하고 있다
소위 음욕을 이기지 못하는 자가 가지껏 갈데까지 갔다면 더는 버틸수 없으니 숙질 것 아닌가이다 그렇게 되면 점점 맑은 기운 밝은
기운이 도래 할 것 아닌가도 하여 본다 그래 熱氣(열기)가 심하게 나대면 자연 비를 부르듯이 그렇게 된다는 것으로서 지독한 허물의 어둠은 자연
밝음을 이끌게 하는 상태라 할 것이다 , 이마가 푹 빠지도록 淫慾(음욕)에 속에 들어선 허우적거리는 여성노파에게는 흉하나 역시 탈 없다 하고
있다 이것이 지금 卦(풍괘)五爻(오효)의 瓦(와)작용이 일어난 大過(대과)上爻(상효)작용의 모습이고 그 卦(구괘) 初爻(초효)를 볼 것
같으면 금 말뚝에 메여야지만 길하지 두루 외간남자를 선렵 하려다간 야윈 돼지 뛰듯 한다고 하고 있음이라 거세고 억센 여인이 그 요릿 감 남자들을
앞에 죽 놓고 있는 형세라 그 드센 일인 것을 알만하다 할 것이고 그 배경 復卦(복괘) 멀리 빗나가지 않고 바른 길로 돌아오는 것인지라 후회함에
다다르지 않을 것이라 크게 길하다하고 있고 그 자기 자신을 수련하는 과정이라 하고 있음인 것이라 소이 샛길로 새려다간 바른길로 접어든 것을
가리킴이라 할 것이다 지금 雷火豊卦(뇌화풍괘)의 瓦作用(와작용)이 그 밝음이 오게끔 이러한 속내용의 瓦(와)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이라 소이
갈고닦아 수련하고 일하고 하여선 그 밝음이 오게 하는 방안을 설치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雷火豊卦(뇌화풍괘) 背景(배경)은 風水渙卦(풍수환괘)이다 豊(풍)이 動(동)해 나감 革卦(혁괘)가 된다 그 背景(배경)은
山水蒙卦(산수몽괘)이다
蒙卦(몽괘)五爻(오효) 童蒙(동몽)이니 길하니라 하고 있다 이러한 童蒙(동몽) 모든 가르침의
역량을 순수하게 받아드릴 태세가 되어 있는 해맑은 어린아이의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이것이 先幸與件(선행여건)이다 그래서 그 가르침을
주기 위하여선 그 渙卦(환괘) 五爻(오효)동작 이래서 그 가르칠 역량을 씻어낸다 소이 교육 역량을 그 교과서 만들어내듯 학습자료
만들어내듯 그 벗겨내고 씻어낸다 이것은 교역하는 거래와 같은 것이란 것이다 그 크게 호령을 하며 이마에 땀을 훔치며 그 씻어낸다 [또는
벗기어낸다=교육자료를 집필해 낸다 ] 군왕께서 거한 듯 크게 함이니 허물없으리라 군왕이 거한 듯 하다함은 그 아주 긴요하고 중요한 사안을 충직한
신하가 만들어내듯 한다는 것이리라 그만큼 그 童蒙(동몽)을 바르게 가르치는 것은 重大(중대)事案(사안)이라는 것이리라 童蒙(동몽)을
그러면 그 역량을 받아 쥐어선 그 納婦(납부)克家(극가) 爻氣(효기)를 잘 다스릴 것이라 장래의 나라의 거목으로 성장할 것이란 것이리라 자신을
잘 다듬어선 나라의 巨木(거목)이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背景(배경)이 되어 있음에 그 드러난 象(상) 豊革(풍혁)이 밝음이 오지
않겠느냐 이다 마치 얼룩무늬 호랑이가 있음에 그 무늬를 확실하게 위엄 있게 드러낼 수 있게끔 하기 위해 그 빛이 밝은 것이 오듯 한다는 것이리라
소이 태양이 온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군자 虎變(호변) 점치기 전에도 길하리라하고 있음인지라 그 밝음이 오게되면 그렇게 위엄있는 문장이
빛난다는 것이리라
顚到體(전도체)는 火山旅卦(화산여괘) 二爻(이효)가 되고 그 背景(배경)은 水澤節卦(수택절괘) 二爻(이효)가 되고 그 動(동)해드는 것은
鼎卦(정괘) 二爻(이효)가 되고 그 배경은 水雷屯卦(수뢰둔괘) 二爻(이효)가된다 그 念願(염원) 象(상)이 알찬 솥 상으로 그 원수 짝을 병들게
함으로써 내게 나오지 못하게 하면 길하리라 하는 것이 念願(염원)象(상)이라 소이 솥이 알찬 염원 상은 그 나그네가 숙소에 들고 그 기르는
도끼와 그 심부름하는 아이도 갖게된 것을 가리킴 부르는 모습이라 한다 이래야만 그 솥이라 하는 자궁 집이 알차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背景(배경) 문밖 출입도 않으려 든다 그 솥이 알차여져선 몸이 무거워온다고 해선 문밖출입도 안하려 든다면 너무 게으른 모습이라 그
운동양 부족으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서 오히려 그 아기나 산모에게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라 이래 그러한 절약생활은 오히려 절약하는 바른
태도가 아니라는 것을 여기선 말하고 있고, 그 鼎卦(정괘)背景(배경) 그 마타기 놀이를 한다 도둑이 아니라 婚 (혼구)를 하려는 것이라 그러나
여자 허락하지 않는다 그 뱃속에 아기가 이미 차 있음으로 그 드러난 상 솥이 알참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래서 더는 그 男根(남근)을
玉門(옥문)에 받아드릴 처지가 아니다 이래서 그 십년하는 十朔(십삭)만에야 아기를 낳게 될 것이니 그때가선 아기를 난 다음 그 다시 시집가는
의식 비녀를 꼽도다 하고 있다 이것이 그 顚到體(전도체)로써 지금 뭔가 뱃속에 들어찬 현황을 그려주는 것이 아닌가 하고 알차 있다는
것은 그 病(병)이 아닌 바에야 나쁜 것이 아니라 할 것이다
交互卦(교호괘)는 그 火雷 (화뢰서합) 二爻(이효)가 火澤 卦(화택규괘) 二爻(이효)가 될터 그 罪人(죄인)의 코를 앙팍스럽게 물어뜯는다 허물 없으리라 그 刑吏官(형리관)이 罪人(죄인)의 코를 앙팍 스럽게 물어뜯는 것은 주제도 모르고 콧대만 높다하기 때문에 그 코를 앙팍스럽게 물어 뜯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이것은 지금 孔門(공문)의 무리들이 罪人(죄인)취급되는 것으로 몰려선 刑吏官(형리관)을 부리는 陽虎(양호)의 嚴命(엄명)에 의해 그 혼 쭐 이 나는 모습이고 그렇게 엄하게 다루는 모습이라 하리라 그 先行條件(선행조건)은 火澤 卦(화택규괘)라 지금 되치기 작전으로 나오려던 孔門(공문)의 사람들이 그 일을 벌린 자 그 일을 主旋(주선)하는 자를 마을길에서 만난다 또는 獄(옥)속에서 만나 뵈옵게끔 된다 그렇게 만나 뵈오는 것은 허물이 있을 수가 없다 이렇게 말을 하고 있고, 그렇게 하는 것은 象辭(상사)에서 말을 하길 도리를 잃치 않게 하기 위해서라하고 있다 (서합)背景(배경)은 法典(법전)이요 實力(실력)權威者(권위자)를 의미하는 水風井卦(수풍정괘)삶의 생명줄 이요 그 (규)의 배경은 水山蹇(수산건)괘 절름거리는 형태의 덫 함정 꽃 그 외로운 상황이라 할 것이다 그 덫 함정은 소이 둥지로서 그 짝을 부르고 있는 상태도 된다 할 것이리라 그 잘났다 하는 孔門(공문)의 아이들에게 정치 구단인 陽虎(양호)가 한수 가르침을 주는 모습이 바로 火澤 (화택규)이고 그렇게 罪人(죄인)으로 몰린 것을 그 콧대를 물어 뜯어선 팍 낮춰 납작코가 되게 하는 모습인지라 그 물어뜯는 刑吏官(형리관)의 입장이 된 자는 巨富(거부)가 되는 것을 가리킨다할 것이다 그 많은 무리들을 모두 捕虜(포로)화하여선 그 재물을 삼을 것이니 어찌 富裕(부유)한 자가 되지 않으리요 이래서 (서합)의 二爻(이효)를 가진 자는 가히 세상의 巨富(거부)라 할 것이다 (규)權謀(권모)術數(술수)인데 덫을 배경으로 깔고 있으니 덫에 치인 孔門(공문)의 아이들이란 것이요 (서합)은 法典(법전)생명줄 實權(실권)을 배경으로 깔고 있으니 거기 써 있는 대로 그 (서합) 씹어 재키어 刑罰(형벌)을 加(가)할 것이라 이래 아주 그 孔門(공문)의 아이들이 마을길 또는 獄(옥)속에 그 일 주선자를 만나어선 혼쭐이 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소이 이래서 그 힘도 없으면 또는 지혜가 부족하면서 그 자신들이 진리요 의로움을 제창한다해서 그렇게 의기양양하게 나댈 것은 아니라 할 것이라 [불법파업이나 궐기대회 하다간 모두가 법망에 걸리는 모습이라 할 것인데 그 의로운 소릴 부릇 짓는 것은 나중에 그 무슨 한 자리 하기 위한 그 예행 연습이 되기도 한다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보다 몇 수 더 높은 현실 입장의 權威者(권위자)가 그 治罪(치죄)하려들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소이 바른 도리 卦(쾌괘)로써 그 朝廷(조정)에서 非暴力(비폭력)으로 宣揚(선양)치 못하고선[협상 테이블에 나오지 않고선] 그것이 엎어진 卦(구괘)道理(도리) 在野(재야)에서 그 비아냥 거리기만 한다면야 어찌 그 권력을 가진 자들이 사회 불만을 부추기고 혼란을 加重(가중) 시키는 무리들이라 하여선 응징을 하려들지 않겠는가를 생각하게 하여주는 象(상)이라 할 것이다 이것이 지금 엄한 응징 暗鬱(암울)한 세상이 밝은 빛이 오게 하는 모습이고 그 천둥 번개 하여선 죄 있는 자들을 治罪(치죄)하는 모습이고 그 革卦(혁괘) 소이 호랑이가 그 자신의 수완을 제대로 발휘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交互(교호) 卦(규괘)의 몸을 지어선 아주 엄하게 죄인들을 治罪(치죄)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이러므로 卦(규괘) 二爻(이효)에 該當(해당) 하는 자들은 그 罪(죄)를 짓고선 獄(옥)에 갇힘을 면하기 어렵지 않나 하여보는 것이다
* 來章(래장) 有慶譽(유경예) 吉(길) , 밝음이 오게함 경사있고 깃거움 있어 길하리라 세주 진취는
世根(세근)을 쇠진시켜 銳銳氣(예예기)를 내게해선 세주를 괴롭히던 午字(오자)를 회두극 제거 하고 아래 亥(해)가 끌어올림 당한
모습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다 귀찮은 자가 제거되고 수레 봉죽자[丑(축)]와 그에탄 재물이 그만큼 가까워 졌다는 것이리라
한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본다면 분명 내괘 역시 丑卯巳(축묘사)이래 설것이라 그렇다면 革卦(혁괘) 五爻(오효)家(가) 아니라
兌爲澤形(태위택형)을 그리기 쉬울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아래 삼위 亥字(해자)가 분할해서 올라왔다 하면 그렇치 않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兌爲澤(태위택)이 되면 깃겁다 하는 괘상 즐거운 괘상 이런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變卦(변괘) 雷火豊卦(뇌화풍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 이르기를 豊(풍)은 豊盛(풍성)하다는 뜻이다 豊(풍)은 亨通(형통)하니
雷電(뇌전)의 王(왕)이 이르렀나니 근심치마는 마음가짐을 갖기를 해가 하늘중간에 있어 치우친 경향 없이 삼라만상을 밝게
비추듯 나는 일점에 부끄러움이 없다 살려고 실익을 취한 노력이 죄의식을 갖게하고 죄과업이 된다면야 벼락 않맞아 죽은자 없다해라 할
것이다 以往(이왕)이 떳떳하다 면야 먹구름에 의한 雷電(뇌전)이 搖動(요동)을 친다한들 그것은 하나의 자연 현상일 뿐 두려워 하거나
근심할게 없다 하리라 그러나 世人(세인)이 털어 먼지 않나는자 없다고 지레 겁을먹고 두려워 한다 괘 생긴 형태를 본다면 불
밝음 번개 태양 中女(중녀)를 象徵(상징)하는 離卦(이괘)가 內卦(내괘)하고 우레 움직임 長男(장남)을 象徵(상징)하는 震卦(진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볼 것 같으면
初(초),二(이),三(삼),上(상), 은 自己位置(자기위치)이고 四(사),五(오), 는 自己位置(자기위치)가 아니다
雷電(뇌전)이 일어나는 세상은 [현상은] 암흑의 세상을 말한다 그러한 가운데 태양이 들어 그 암흑을 걷어내려 밝게 비추려 한다
해가 먹구름 속에 들은 것으로 비유 될수 있다 해가 먹구름 속에 들었는데 어찌 세상을 밝게 비출 것인가? 세상은 어둠이
가득 찰세라 이래 어둠이 풍만한 것을 갖고 豊卦(풍괘)라 命名(명명) 지었다 할 것이다 해가 구름 위에 있다면 마땅히
해를 뜻하는 離卦(이괘)를 外卦(외괘) 윗卦(괘)로하여야 할 것 아닌가 의문점이 생기는데 우리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해가 구름위에 있어 가려서
그빛을 발하지 못하는 현상을 보고 해가 지금 구름속에 들었다 하지 구름 밖같에 들었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가 올려다 볼적에 해가 구름속에
들었다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관찰인 것이다 왜냐 지금 해가 구름속에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易書(역서)에서는 해[태양]을
뜻하는 離卦(이괘)를 그 속을 뜻하고 안을 뜻하는 內卦(내괘)로 하여 이룬 괘를 갖고서 豊(풍)이라 이름짓고선 그된바 원리를 해석하고 있음인
것이다 王(왕)이 이르렀다는 것은 밝음으로 萬象(만상)을 비춤으로 밝은 빛이 이르렀다는 것도 말이
되지만 먹구름에 雷電(뇌전)現狀(현상)으로 위엄을 떨치는 모습. 두렵게 하는 모습으로 임한 것을 갖고서도 王(왕)이 이르렀다 할수
있다 할 것이다 이 세상을 암흑이 가득한 세상 뇌전이 이는 어지러운 전장마당 악마구니 들끓는 듯한 세상으로 여긴다면 태양이 밝은
빛으로 임하는 것을 그것을 평정할 왕이 이르렀다고도 할수 있다 하겠다 먹구름은 일시적 현상으로 본다면 태양은 그보다 더
오랜 현상이라 볼수도 있으나 그 관념차이, 재는 각도에 있을뿐 生,消(생,소)에 원리는 마찬가지라 해도 틀린 생각은
아니리라 六二(육이) 臣下(신하)는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있는데 五位(오위)는 같은 陰爻(음효)라 바름을 잃은 모습이요
中正位(중정위) 끼리 서로 呼應關係(호응관계)에 있지 못하다 白樂(백락)은 있는데 良馬(양마)가 없다는 뜻이다 이것은
易書(역서)에서는 逆(역)으로 해석해서 女王(여왕)에 輔弼(보필)할 臣下(신하)가 없는 것으로 보아서 혹여 우려 썪인 생각 마음자세를 갖을지
모른다는 노파심에 의미에서 그리 생각할게 아니라 呼應爻(호응효)는 없더라도 밖은 우레로 震動(진동)하는 陽卦(양괘)이고 안은 밝음을 의미하는
陰卦(음괘)이지만 태양이라 그 태양의 밝은 빛으로 呼應(호응)할 것이므로 근심할 것이 못된다고 해석하고 있음인 것이다 豊盛(풍성)한
時期(시기)에 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近接(근접) 正位(정위)에 있는 陽爻(양효)들과 죽이맞아 많은 양그름의 혜택 보필을
받았을 것이므로 이런자가 설령 主君(주군)이 陰弱(음약)한 女王(여왕)이라 하여도 그아래 바르진 못하지만 近接(근접)에서 忠義之心(충의지심)으로
받쳐주는 九四(구사)의 陽爻(양효)의 죽이 맞는 輔弼(보필)을 얻은 主君(주군)과 呼應(호응) 和合(화합)치 못한다고 볼수 없음으로
此卦(차괘)는 豊饒(풍요)롭고 盛大(성대)한 氣象(기상)을 가리킨다 할 것이라 무슨 근심할 것이 있는가 하였다
때로는 바르지 못한 자도 忠義之心(충의지심)이 있고 자질이 크게 쓸만하다면 허물을 덮어두고 발탁해 쓰는 게 옛 현명한 자들이 채택했던
방법이라 자치통감에 나오길 계란 두개 뇌물먹은 부정한 자가 있었는데 그 뇌물 먹음을 흠집 잡아 임금이 쓰지 않으려 함에
현명한 신하가 아뢰기를 자질이 큰 재목이라면 계란 두 개가 뭣이 큰 대수이겠습니까 발탁해 쓰셔서 큰 공적을 두게하는 게 낳다함에 마침내 그
사람을 써서 큰공과를 올렸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한때 不正(부정)하더라도 그資質(자질) 棟樑(동량)이라면 어찌 쓰지 않겠는가
이다 지금 九四(구사)의 위치가 그런 모습이라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는 豊(풍)은 큰 것인 야니
밝음으로써 움직이는지라 그러므로 豊盛(풍성)하다 함 이었나니 王(왕)께서 이르른다는 것은 豊盛(풍성)함을 崇尙(숭상)하는
것이요 근심치 말고 해가 하늘 가운데 있는 듯 하라함은 마땅하게 천하를 비추는 것이라 해가 가운데 오면 기울어지며 달이
차면 또한 점점 먹혀들어 가나니 하늘땅의 참과 빔도 시간성향과 더불어 생하여 살아 나왔다 사라지고 숨어드는데 하물며 사람에 일에
있어서며 귀신에 情況(정황)속에서야 말할 나위랴 그러니까 변화작용을 일으키니 영원불변은 드믈다는 것이다 한무제
진시황처럼 버티려 들려고만 할게 아니라 순응하는 게 원리라는 것이다 죽을 때 되면 죽고 살때되면 산다는 논리이니 근심해서 될 일이
아니란 것이요 正心正道(정심정도)해 갖고 있으라는 것이다 이러한 먹구름이낀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밝음이 오게하면 慶事(경사)스럽고 令譽(영예)를 두게되어 길하리라 하였다 六五(육오)가 어두운 면의
女君主(여군주)로서 對相爻(대상효)에게 呼應(호응) 받지 못하지만 卦象(괘상)解釋(해석)에서와 마찬가지로 그 內卦(내괘)가 밝은 기상을 갖고
있음이라 이러한 밝은 기상을 스스로가 오게 하면 吉(길)하다는 것이라 九四(구사)의 近接(근접)陽爻(양효)를 自身(자신)이
努力(노력)하여 그 밝은 기운이 가까이 닥아오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飛神配列(비신배열)로 볼 것 같으면 同人卦(동인괘)와 마찬가지로
初位(초위)卯字(묘자)가 上位(상위) 戌字(술자) 제짝을 만나보겠다고 五段階(오단계) 剋(극)을 밟아 나오는 모습인데 그렇게되면
五位(오위) 世主(세주)申字(신자)가 暗合(암합)財性(재성)이 되기도 하지만 元嗔(원진)이 올라타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그리 못하게끔 動(동)해
進身(진신)되면서 午字(오자)를 回頭剋(회두극)쳐서 剋(극)의段階(단계) 다리를 끊어노음과 同時(동시)에 오르지 못하게끔 逆剋(역극)에 대해
順生(순생)으로 같은同氣(동기)로써 交接(교접)시켜 抵抗(저항)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世主(세주)움직여 노력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元嗔殺(원진살)을 막는效果(효과)를 가져옴과 同時(동시)에 午字(오자) 世主(세주)官殺(관살)을 牽制(견제)하고 亥字(해자)가 서로
對峙(대치)하게 하여 洩氣(설기)를 막겠다는 것인데 洩氣(설기)力量(역량)이 甚(심)한 것 같지만 土性(토성)이 近接(근접) 또는 대상에서 억제
또는 牽制(견제)하면서 世主(세주)位(위)인 金性(금성)에게다가 力量(역량)을 붓는 것이 됨으로 이리되면 世主(세주) 肥大(비대)해질 것이라
이래서 밝음이 온 것이 되어 慶事(경사) 있고 令譽(영예) 있게된다 는 것이다
亥字(해자)가 世主(세주)의 官鬼(관귀) 午字(오자)를
눌러줌으로 亥字(해자)가 用神(용신)이라한다 用神(용신)을 붙들어 주는 寅字(인자)가 藥神(약신)이요 喜神(희신)이라 한다 이래
寅字(인자)가 오면 兩亥(양해)가 妬合(투합)하려고 奮發(분발) 할 것이라 官殺(관살)을 除去(제거)하게 될 것이라
文性(문성)世主(세주)가 橫橫天下(횡횡천하) 한다는 것이다 卯字(묘자)는 그냥 亥字(해자)洩氣者(설기자)라 害(해)롭고 辰丑(진축)이
또한 用神(용신)을 억제하려 들므로 이롭지 못하다한다 辰(진)이酉(유)와 合金(합금)하길 즐길 것이니 亥字(해자)를
生助(생조)할 力量(역량)을 酉字(유자)가 怠慢(태만)이 해서 用神(용신)이 그힘을 제대로 발휘치 못한다는 것이요 丑(축)이 또한 오면 이것이
亥字(해자)에게 害(해)로운 것이라 弔客(조객)이 되어 오는 것이니 萬若上(만약상) 子字(자자)와 合(합)하여 같이 온다면
午字(오자)官殺(관살)을 到 (도충)奮發(분발)시키고 用神(용신)이 金氣(금기)에서 내려받는 力量(역량)을 앗아 재킬려 할 것이라 이래
土氣(토기)를 도우고 劫財(겁재)를 害(해)하려 들것이니 좋지 못하다하리라 혹이 亥子丑(해자축) 北方(북방)氣運(기운)이 旺盛(왕성)해져서
官殺(관살)午字(오자)를 눌러 줄 것이므로 吉(길)타할는지 모르나 水氣(수기)가 날뛰어 金氣(금기)力量(역량)을 脫盡(탈진) 시키려 들것이라
金氣(금기)인 世主(세주)가 베겨 나지 못한다하리라 卦(괘)에 世主驛馬(세주역마)가 없다 .
* 雷火豊卦(뇌화풍괘)는 五段階(오단계)剋(극)으로서 卯戌適合(묘술적합) 所以(소이) 牽牛(견우)織女(직여)가 河橋(하교)를 만들어서 만나보려고 하는 형국이다 견우 직여가 칠월칠석에 烏鵲橋(오작교)를 만들어서 만나 본다한다 전설에 의하면 견우 직여가 본분을 태만히 함으로 인하여서 상제님께서 銀漢(은한)을 사이에 두고 멀리 있으면서 바라만보고 만나지 못하게 하였다한다 그러나 일년에 단한번 칠석일에 만나보게 하였다는데 그것도 그냥 만날 수 없음으로 하교를 설치하여 만나보게 되었는데 그 하교 설치가 바로 태양을 가리고 구름을 끼게 해서 그 雷電(뇌전)이 이는 가운데 어둠속에 非常的(비상적)으로 음양 교감하여 年內(년내) 懷抱(회포)를 풀게 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만남은 비상적인 것을 뜻하지 떳떳한 만남은 되지 못한다 天中(천중)天子(천자) 태양을 먹구름으로 가리고 만나보려고 하는 행위라 그 태양이 답답하기가 말이 아니라 시도 때도없이 비상적으로 陰陽(음양)交感(교감)하여 만나보려는 것을 그리 못하게끔 상제님이 진노하시어서 지금 세주 五位(오위) 동작하여 그 河橋(하교)를 무너트리는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그 밝음이 오게 하므로 경사스런 깃거움 있게 한다는 것은 천중천자 태양이 구름을 겉고 그 참모습을 드러내어 세상을 밝게 비추게되면 그 어찌 만상이 새로와 깃겁지 않겠느냐 이다 卦(풍괘)를 보면 그 초위의 卯字(묘자)란 作者(작자)가 상위의 戌字(술자) 자신의 적합을 만나보기 위하여 단계극의 다리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인데 卯字(묘자)客(객)이 丑(축)이란 수레를 타고 亥字(해자)역마를 에워서 나아가는데 亥字(해자)역마는 또한 客(객)이 되어서 午字(오자)란 수레를 타고 申字(신자)라는 역마를 메워서 그 역마의 根氣(근기) 戌字(술자)에게로 아래 비신들을 주름 접히듯 하게하여 만나보게 함인 것이다 이런 와중에 初位(초위)卯字(묘자)가 자신의 적합의 맛을 본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만나보려면은 다른 여타비신들이 그 剋(극)의 관계에 의하여 부림을 받는 상황이 벌어지는지라 고통이 수반 한다는 것이다 그중에서 지금 태양의 역마가 더는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그 하교를 무너트리려고 동작한 모습이 現(현)卦爻(괘효)의 五位動(오위동) 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다리를 무너트려 逆剋(역극)해 올라오는 것을 끊고 내려 順連生(순연생)으로 서로 亥字(해자)역마를 앞세워 대치하고 있는 모습으로 化(화)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오작교가 무너지고 구름낀 것이 겉히고 어둠이 소멸 밝음이 오게되는 그런 현상을 그려주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오작교 허리를 未酉亥(미유해)란 飛神(비신)이 와서 들구쳐서 무너트려 놓는 모습이다 소이 밬혀서 잠자던 돌을 굴러온 돌이 한 대 쳐 내갈겨 뽑던지 불이 번쩍 하게끔 요동을 시켜본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제신들이 활발하게 활동하여 변화를 가져오듯 개혁 一路(일로) 로 邁進(매진) 좋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동짓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離卦(이괘) 될 것이니 삼위 亥字(해자) 동작하여 辰字(진자)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
洩氣者(설기자)가 동작한 것이라 그래선 元嗔(원진)辰字(진자)를 업어드리는 지라 좋지 않은 말을한다 卯字客(묘자객)이 탄 역마가 動(동)하였다는
것인데 석양에 돌아가는 객이 그걸음 걸이가 바쁘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세주 설기자가 辰字(진자)를 업어드려 세주기운이 설기 않되게끔 막으니 그
유통되어야할 숨통을 막는 형세가 된지라 이래 길치 못하다는 것이다 土金(토금)이 많으면 분명 亥字(해자)로 빠져나가야 疏通(소통)이
되고 숨통을 트는 것인데 또 土(토)가 들어오면 그 洩氣(설기) 구멍을 막고 세주에게 역량을 들어 붓는다는 것은 세주 그 근기 다대로
질식한다는 것이다 매사불성이요 말조심하지 않으면 官災(관재)가 이른다 하였다 洩氣(설기)銳鋒(예봉)이 元嗔(원진)을 맞아
죽는 것이라 그 나가려하는 곳이 저지르는 잘못이라 말이 입속으로 부터 기운 따라 나가는 것이니 그 말단속을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段階剋(단계극)이 外部(외부)飛神(비신) 亥酉未(해유미)로 끊어졌는데 이제 內部(내부) 子寅辰(자인진)이 들어 오면서
外部(외부)飛神(비신) 午申戌(오신술)을 沖破(충파)를 놓으면서 亥酉未(해유미)와 세겹元嗔(원진)으로 움추려 드는지라 이것을 결실이 되는
움추림이 아니라 그거 아무 結實(결실)없는 쭉정이 시들음이라는 것이다
二位(이위) 丑字(축자) 동작하여 寅字(인자) 회두극을
입는 구조는 下品(하품)根氣(근기) 생조역량이 동작하여 그 억제를 받는 모습인지라 飛神(비신)은 앞서와 같이서도 그 이제는
陽爻(양효) 들어차는지라 길하다한다 우선 생조역량이 動(동)하였으니 길한데 丑字(축자)驛馬(역마) 亥字(해자)가 원진을 만나고 자신은
亥字(해자)의 구원자 適合(적합)을 업고 있는지라 遠行(원행)을 하게되면 苦段(고단)함을 만날수라는 것이다 그리고는 매우 길하다
하였으니 그 富裕(부유)하기가 석숭에 비긴다하고 크게 소망성취한다 하였다 所以(소이) 子性(자성)을 根氣(근기)로 둔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强力(강력)하게 抑制(억제)할 것이라 그래되면 亥字(해자) 疏通神(소통신)이 살아나서
세주숨통을 튼다는 것이다 앞서 전은 三位(삼위)爲主(위주)라 亥字(해자)를 辰字(진자)가 抑制(억제)하는 것이 되지만 이번에는 二位(이위)
爲主(위주)라 寅丑(인축)이 중심이 된 것이라 寅卯(인묘)가 그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하는 작용이 우선하게 되므로 亥字(해자)가
氣槪(기개)를 편다는 것이다 이제는 오작교를 무너트린 것을 六 (육충)을 놓아 세겹원진으로 備蓄(비축)하여놓는 것은
結實(결실)을 거둔 備蓄(비축)이라는 것이다
오월괘이면 유년변괘가 雷卦(뇌괘) 될것이니
三位(삼위)에서 들어온 辰字(진자)가 다시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나쁘다한다 세주근기 봉죽자가
動(동)하였음에 좋을 것 같아도 그 亥字(해자)元嗔(원진)을 만난것이라 좋지 않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를
물어드린다는 뜻이리라 병주고 약주고니 그 먼저번에는 세주설기 못하게끔 亥字(해자)를 억제하여 숨통을 막더니만 이제는 亥字(해자)를 불러들여
그氣運(기운)을 축을 낼려한다는 것이다 이를 본다면 이렇다한다 辰字(진자)는 세주 봉죽자인데 지금 亥字(해자)를 불러들임은
亥字(해자)는 外部(외부)飛神(비신)으로 들어온 酉字(유자)의 역마이라 酉字(유자)는 辰字(진자)의 適合(적합)인데 그 적합의 역마를 불러들인
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內子(내자)가 그 서방님 몰래 姦夫(간부)를 불러들여 通情(통정)을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세주자신을 도와야할 계집이 다른 자와 놀아나는데 무엇이 좋을 것 있을 것인가 백사에 유익함이 없다하였다 이래 세주 문성역할자
辰字(진자)봉죽자가 亥字(해자) 元嗔殺(원진살)을 만나게 되니 所以(소이)黑白(흑백)이 뒤집힌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자신을 만나봐야 할 것인데 자신과 비슷하다하여 酉字(유자)金氣(금기) 四寸(사촌)劫財(겁재)에게로 利權(이권)이 돌아가게 되었으니 하는
말이리라 그러니까 子寅辰(자인진)이 六 (육충)과 아울러 세겹 원진이 중심이되어 다시 段階剋(단계극)을 만들어 外部(외부)飛神(비신)
亥酉未(해유미)와 革卦(혁괘)를 이뤄 대치상태를 이룬다는 것은 좋지 않다는 의미이다
二位(이위) 寅字(인자)
動作(동작) 卯字(묘자)進就(진취) 되는 구조는 세주가 동작하여 酉字(유자) 진취된 마당에 다시 그 到 者(도충자)
寅字(인자)가 중심이 되어 동작한다는 것은 到 (도충)과 元嗔(원진)이 쌍립할 것이니 所以(소이) 卯酉(묘유)到 (도충) 寅申(인신)到 (도충)
卯申元嗔(묘신원진) 寅酉元嗔(인유원진)이 될 것이라 극히 흉악하다하였다 奇怪(기괴)한 원리에 의하여 그 害(해)를 입을 모양이라 은혜가 도리혀
원수가 된다는 것이니 물에 빠진 毒蛇(독사)를 구해주려 막대를 내렸더니 도로 막대부텀 물어본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독사가 나를
물려고 덤빈다는 것이리라 歸妹(귀매) 세 (겹)元嗔(원진)이 澤(택)卦(괘)되어 六 (육충)을 발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란 것이다 澤(택)卦(괘)가 되면 世主位(세주위)가 未字(미자) 生處(생처)로 移動(이동)을 하나 그 三刑(삼형)을 대상으로 보고 서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世主(세주)가 未字(미자)봉죽을 마다하고 하천한 丑字(축자) 봉죽을 그 未字(미자)에게 도충시켜 沖破(충파)를 놓게 한다는 것은
좋은 事項(사항)이 아니다
세주입장으로 寅字(인자)動作(동작)을 볼 것 같으면 寅字(인자)가 原來(원래) 丑字(축자)를
牽制(견제)하여들어온 것이라 丑字(축자)는 世主(세주)申字(신자)의 봉죽자 이지만 世主(세주)申字(신자)를 역마로 여기는 수레 午字(오자)의
원진이다 그 午字(오자) 원진이기도 하지만 午字(오자)의 역량을 앗는 자이다 그래서 그 丑字(축자)를 寅字(인자)가 누르고 午字(오자)의 역량을
돋구는 행위는 도리혀 申字(신자)에게 불리하다는 것이다 午字(오자)는 申字(신자)를 먹는 剋制者(극제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나를
부리는 자를 생각하여 내게 元嗔殺(원진살) 인 卯字(묘자) 嫌惡感(혐오감)을 뒤집어 쓰면서 그 그리로 進就(진취)시켜가면서 까지 그
忌神(기신)을 除去(제거)해준다는 것은 오히려 나를 더 못살게 굴으라는 二律背反(이율배반)의 뜻이 되니 무엇이 좋을것이 있을 것인가
이다
* 236 革之同人(혁지동인)
飛神(비신)
未 戌
動
酉 申
亥
午
亥
世
丑
卯
上九(상구)는 同人于郊(동인우교)-니 无悔(무회)니라 , [本義(본의)]同人于郊(동인우교)-나 无悔(무회)리라
사람들을 들에서 만나본다 뉘우침 없다 본래의 뜻은 사람과 같이함을 들에서 함이나 후회 없으리라
* 잔주에 하길 겉에 거하여선 호응하는 사물이 없으니 같이 더불어 할 것이 없다 그렇더라도 그렇게 후회할 것은 없다 할 것이라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같다 郊(교)라 하는 것은 들의 안쪽에 있는 것으로서 아직 광할하고 먼 거리에 이르지 않고 다만 황무지 같이 거칠고 모퉁이 후미진 곳이라서 같이 더불어 할수 없을 뿐이다
象曰同人于郊(상왈동인우교) 는 志未得也(지미득야)-라
상에 말하대 사람 만나보길 교외 동구밖 후미진 곳에서 한다함은 뜻을 아직 얻지
못함일세라
傳(전)에 하길 먼데 거하여선 같이 할 수 없는지라 [ 이미 마음이 떠났다는 의미도 된다 , 마음이 멀어졌는데 그
만나본들 같이할 수 있겠는가 이다 아련한 연민에정만 추억으로 그리고 간직하며 있게 될 뿐이라는 것이라 어찌 보면
슬프겠지만 丈夫(장부)들이라면 툭툭 털고 일어나선 忿然(분연)이 떨쳐 일어서는 慨慷心(개강심)을 갖고선 새로운 인생여정의 출발점을
삼는데 활용한다면 그 뭐 그러한 형태도 나쁠 것은 없다할 것이니 사소한 정리에 너무 구애되지 말 것을 경계하는 교훈적인 의미일수도
있다할 것이다 ]
그러므로 마침내 후회할 바가 없다 그렇다해도 사람과 함께 하는 길에 있어선 그 같이할 동지를 찾아 얻지 못한다
한다면 드딜바 소위 나아가는바 비록 후회는 없더라도 좋은 곳은 못된다는 것이리라 .
* 戌字(술자) 동작 쇠진은 銳銳氣(예예기)를 내려선 역시 世主(세주)가 午字(오자)를 제거받고 끌어올림 당한 모습이다
*
마치 방인근의 새벽길 끝을 읽는 인상을 준다 하도 오래전에 소설을 읽어서 어사 무사하게 머리에 남았는데 소설의
주인공이 옛 사랑하던 여인을 안개낀 새벽 동귀밖 한적한 곳에서 만나보고 밀담을 나눈 다음 아쉬움과 미련을 남기고 떠나가는 모습을
그리기도 한다 할 것이다
變卦(변괘) 天火同人卦(천화동인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同人(동인)이란 사람들과 어울려 뜻을 같이 한다는 의미이다 사람들과 뜻을 같이하길 드넓은
세상에서 하면 형통하리니 큰 내를 건너듯 어려운 일을 추진하는데도 마땅하며 군자를 실익 있게 하는 굳건하고 바른 것이
나니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불 밝음 걸림 中女(중녀)를 상징하는 離卦(이괘)가 內卦(내괘)하고
强健(강건)함 하늘 아버지를 상징하는 乾卦(건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창창 하늘은 높은데 위에
있는 것이다 불꽃 또한 위로 오르는 성질을 가졌다 그래서 그 높고 위라는 것과 그에 오른다는 성질을 갖고 그 뜻을 서로
합할수 있는 문제인 것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본다면 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있는 陰爻(음효)인데
衆陽(중양)들이 欽慕(흠모)하여 그에 저마다들 糾合(규합)하려는 의도를 가졌다 할 것이고 九五(구오) 또한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어
呼應(호응)하니 陰陽(음양)이 모두 중정지덕을 갖어 호응관계로 그 뜻을 같이하여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 할지라도 추진 성사
시킬수 있음인 것이다 飛神(비신)羅列(나열)을 볼 것 같으면 初位(초위)에 있는 卯字(묘자)가 五段階(오단계) 段階剋(단계극)을
밟고나아가 그 適合(적합) 戌字(술자)를 만나보는 形勢(형세)이라 이것은 차근차근 順序(순서)를 밟아 일을
推進(추진)하여서 일마다 克服(극복)해나가면서 그 頂上(정상)을 克服(극복) 適合(적합)을 이룬다는 意味(의미)를 가리킨다 할 것이다
곧 뜻을 같이할 同志(동지)適合(적합)을 죽을 맞히게 된다는 의미이리라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사람과 같이 어울린다는 것은 부드러운
陰爻(음효)가 그 要職(요직)의 자리를 얻었다는 것이며 가운데를 얻어선 하늘 강건한 九五(구오)君主(군주)에게 呼應(호응)함일세 이래
말하기를 뜻을 같이할 同志(동지)라 한다 했음인 것이라 同人卦(동인괘)에서 말하길 사람과 같이 하대 들[野]에서 같이해서
大川(대천)건너는데 利(이)롭다 함은 하늘의 운행의 法則(법칙) 現狀(현상)이요 文明(문명)으로써 강건함이며 가운데하고
바름으로 하여서 呼應(호응)함이 君子(군자)의 바른 行動擧止(행동거지)이라 오직 君子(군자)라야만 天下(천하)의 뜻을 잘
通察(통찰)하나니라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하늘과 불이 더불어 함이 사람에 있어서 그 뜻을
같이하는 象(상)이니 君子(군자)가 실생활에 적용하대 같은 종류로써 모아놓고 다른 사물과 구분하나니라
하였다 콩은 콩끼리 팥은 팥끼리 모이게 하여 그 서로 구분한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九(상구)의 움직임은 뜻을 같이할 사람을 郊外(교외)에서 만나본다 뉘우침이 없으리라 하였다
陽爻(양효)가 너무 높은 위치에 있으면서 제위치도 아니라 그頂上(정상)을 지난 衰退(쇠퇴) 失位(실위)한 位置(위치)인 데다가 뜻을 같이할
時期(시기)에 그 뜻을 같이해야할 對相(대상) 정당하게 호응하는爻(효)도 없다 九三(구삼)亦是(역시) 위치는 바르나 같은
陽爻(양효)로써 呼應(호응)이 아닌 것이다 六二(육이)陰爻(음효)에 對(대)하여 衆陽(중양)들이 눈독을 드리고 있었는데
上爻(상효)또한 그 뭇 陽爻(양효)중의 하나일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六二(육이)는 이미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九五(구오)의
정짝으로서 呼應(호응)하고 있음이라 이는 마치 시집간 남에 婦人(부인)을 欽慕(흠모)하는 처지에 그런 형편에 있을 뿐이라
이러한 정당하게 잘 시집간 여인을 뜻을 같이하려는 시기에 그 흠모하는 옛 情人(정인)이 살던 고향마을길에서
우연찮게도 만나본 모습이라 그 시집가서 잘 사는 모습 먼발치서나마 행복을 빌어줄뿐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를 뉘우칠 사항은
아니란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適合(적합)이 斷絶(단절)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음이라
上位(상위) 戌字(술자)가 움직이 여선 한발 물러나 未字(미자)되는 모습은 頂上位(정상위) 申字(신자)를 酉字(유자)로 進身(진신)시키고
世主比肩(세주비견)亥字(해자)를 역 驛馬(역마)로 하여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六二(육이)對相(대상) 정짝이 丑(축)의 정짝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만나보려고 들어오는 現狀(현상)이라 兩亥字(양해자)는 그디딤돌 역할을 한다는 것이요 世主(세주)가 먹어
克服(극복)해야할 世主(세주)에게 돌아올 世主(세주) 驛馬(역마)四寸(사촌) 午字(오자)財性(재성)을 世主比肩(세주비견)이 回頭剋(회두극)쳐
먹어선 世主(세주) 나아갈 段階(단계)를 斷絶(단절)시켜선 世主(세주) 意氣(의기)를 毁折(훼절)시킨 모습이라
世主(세주)에게는 有利(유리)하다 할순 없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자기가 넘보던 것을 이미 그 적정하게
해당하는 이가 갖고 갔다는 의미이리라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亥字(해자)官性(관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戌字(술자) 福性(복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극세)이다 應爻(응효) 戌字(술자)가動(동)하여 衰退(쇠퇴)하니
世主(세주) 짓누르던 抑壓(억압)은 가벼워 진다하나 世主(세주)慾望(욕망)조차도 解弛(해이)해진 모습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일록이 衰退(쇠퇴)하는 모습이요 世主(세주)官殺(관살)[戌字(술자)는 原來(원래) 傷官(상관)이나 世主(세주)를
剋(극)하므로 世主(세주)에겐 官殺(관살)役割(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動(동)한 것이니 吉(길)한 것은 못된다하리라 더군다나
世主(세주)가 亥字(해자)官性(관성)인데 應爻(응효) 傷官(상관)이 動(동)한 것은 지금 官(관)의 役事(역사)로 臨(임)하여 있는데 그
官(관)의 役事(역사)를 蔑視(멸시)한다는 것은 所以(소이) 法(법)을 無視(무시)하는 行動(행동) 爭訟(쟁송)이나 是非(시비)를 한다는 것은
官人(관인)을 觸怒(촉노) 시킬 것이므로 官厄(관액)을 誘發(유발)한다는 것이다 丑未(축미)는 이로운 것이 못되고
寅(인)이 오면 妬合(투합)이 될 것이라 比肩(비견)이 분발하여 回頭剋(회두극)을 강력하게 할 것이라 관살의 뿌리가 아주 녹는다
하리라
* 辰(진)이 오면 이것이 四庫(사고)가 온전하게 갖추어져 버팅기는 모습이라 丑(축)을
破(파)하려 들 것이오 兩亥(양해)를 먹이로 삼으려들 것인데 近接(근접) 丑(축)을 둔 世主(세주)亥字(해자)는 四位(사위)의
比肩(비견)亥字(해자)를 먹기보다 容易(용이)치 않을 것이라 適合(적합)의 洩氣者(설기자) 四位(사위)亥字(해자)를 먹고 酉字(유자)를
適合(적합)시킴에 世主(세주)가 死地(사지)에서 脫出(탈출) 起死回生(기사회생) 한다는 것이리라 一偏(일편)은
世主(세주)保護幕(보호막)이 大處(대처)가 되어서 世主(세주) 元嗔(원진)이라 처음은 凶(흉)하고 나중은 길한 모습으로 되어진다고도 볼수도 있을
것 같다하리라 아뭍튼 그地支(지지)가 오는 構造(구조)로 나아가는 本卦(본괘)의 卦象(괘상)은 吉(길)한 意味(의미)를 가리키고 그
解說(해설) 나쁘지 않은 모습이나 自體(자체)로는 좋다할 것도 없겠지만 나쁘다할 것도 없다 하리나 나의 견해로는
凶變爲吉(흉변위길)한쪽으로 그 짐을 싣고자 하는 바이다 辰(진)이 亥(해)를 물어드리는 것은 公事(공사)不利(불리) 타하여 나쁘고,
亥(해)를 回頭剋(회두극)을 치는 것은 길한 構造(구조)라 했으나 역시 官厄(관액) 말씀을 하고 있다
戌字(술자)動(동)은 제뿌리를 適殺(적살)시키는 結果(결과)를 가져오고 酉丑(유축) 半(반)金(금)局(국)이 中正位(중정위)에 있어
亥字(해자) 世主(세주)를 보고 洩氣(설기)하는 게 될 것이므로 世主(세주) 吉(길)하다 丑字(축자)를 卯字(묘자)가 牽制(견제)하니
世主(세주)두려워 할게 없다 하리라 이리보면 四位(사위) 午字(오자) 世主比肩(세주비견)에게 回頭剋(회두극)이 接續(접속)되는 形勢(형세)는
世主(세주)에겐 매우吉(길)한 形勢(형세)이다
참고로 말하건대 내가 견제하려는 것은 나의 내조자의 방훼자라 할것이니 이러므로써 내가 그를
견제 아니 할 수 없는 입장인 것이다
* 同人(동인)은 卦(풍괘)와 같이 오단계 극으로 비신이 이루어 져 있다 그런데 그 해석은 판이하다 하리라 卦(풍괘)에서는 견우직여가 다리를 놓아 그 만나보는 것으로 해석한 뜻이 많지만 여기서는 그렇치 못하다는 것이니 卯字(묘자) 亥字(해자)가 끄는 丑字(축자) 수레 탄 모습을 戌字(술자)에 대한 옛 연인으로 본다는 것이리라 다섯 개의 衆陽(중양)들이 모두 홍일점과 같은 六二(육이)에 뜻을 둔다는 것이리라 上位(상위)戌字(술자)도 그 중 하나라는 것이다 戌字(술자)動作(동작)은 지위는 높으나 그 實權(실권)이 앗긴 자로서 자신에게 正(정)호응하는 상대 陰爻(음효)의 죽이 없는지라 지금 남의 정호응하는 짝에 마음이 가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남녀간의 정분관계를 설정해보면 이렇다는 것이다 봉죽논리와 適合(적합)논리등을 兼(겸)하여 논리를 정립해보면 원래 戌字(술자)는 卯字(묘자)를 적합 하려고 하는 要求者(요구자)로 여긴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卦象(괘상)의 設定(설정)을 본다면 六二(육이)만이 陰爻(음효)이라 그 죽을 맞출 상대는 六二(육이)인데 이는 卯字(묘자)의 수레도 되지만 卯字(묘자)가 退却(퇴각)한 쇠진한 모습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렇다면 그 卯字(묘자)란 戌字(술자)의 情人(정인)이 쇠락한 모습이니 현실적인 사항이 아니라 예전에 그卯字(묘자)를 좋아했던 사람이 었섰는데 지금 卯字(묘자)가 퇴각하여 丑字(축자)로 化(화)한 것으로 설정해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옛情人(정인)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易書(역서)에서 그 六二(육이)가 내괘의 中位(중위)를 차지하고 있음으로 그 예전에 살던 마을의 가운치 되는데 그 마을 그러한 상을 그려주는 길에서 옛 정인을 만나보았더니 그 정인은 남의 부인이 되어 있더란 것이다 더군다나 자식까지 낳고 있더라는 것이다 이를 풀면 그 情人(정인)의 대상은 申字(신자)인데 즉 정상 九五(구오)인데 그를 지금 봉죽하는 입장[*丑(축)이 申(신)을 生(생)의 논리로 봉죽함] 소이 지어미의 입장으로 되어 있더란 것이다 그러니까 남의 부인으로 되어 있더란 것이다 그런데 그 서방되는 작자를 보니 근접에 午字(오자)라는 官鬼(관귀)를 두었는데 所以(소이) 그 官鬼(관귀) 午字(오자)의 역마 역할을 하는 것이 옛 정인의 낭군이더란 것이다 그 官鬼(관귀)午字(오자)는 바로 자식이란 의미이다 소이 서방님 낭군 申(신)의 자식은 그 여인이 낳았을 것[본래 卯生午(묘생오) =木生火(목생화)]이라 사료되는 바라 이래서 그 애까지 달려있었다고 해석하고 있음인 것이다 所以(소이)戌字(술자) 동작하여 未酉亥(미유해)로 연생줄을 타고 금의환향인지는 알수 없겠지만 그 예전마을로 내려온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戌字(술자)가 未字(미자)客(객)이 되어 酉字(유자)라는 수레를 타고 亥字(해자)驛馬(역마)를 에워서 역마가 거듭 안에까지 섰음으로 부락으로 들어온 모습이 되는 것이다 申午(신오) 酉亥(유해)가 겸하여 선 것을 보면 좁은 소견으로 본다면 그 情人(정인)의 낭군을 시기하고 그 자식까지 질시하여 回頭剋(회두극) 所以(소이) 두둘겨 패주는 모습이 된다하리라 그래하니까 옛 情人(정인)이던 卯字(묘자)丑(축)으로 化(화)한 여인이 그만 속이 상하는지라 그래 내 아들 훈계하는 스승님이 윗전에서 오셨다하고 以往(이왕)이면 저도 높이 끌어서 주는 역마의 근기가 되는 것이 어떻겠느냐한다 이래 잘못하면 戌字(술자) 未字(미자)로 包裝(포장)하여 酉字(유자) 수레를 탄 서울 양반이 그 골탕을 먹게 생겼다 하리라 그래 바지 가랭이에 메어 달리니 바지가 벗겨져 망신을 당할 판이라 허리바지춤을 움켜쥔 서울양반 戌字(술자)가 생똥을 쌀판이라는 것이다 이통에 이름나게되고 윤기 있게된 것은 世主(세주)三位(삼위) 亥字(해자)되는 位置(위치)라 하리라 그러니까 마굿간 과 道路(도로)역할을 하는 자가 기치를 날린다는 뜻이리라 所以(소이)世主(세주)가 짐을 나눠 질수 있는 四位(사위) 比肩(비견)亥字(해자)와 삼합국의 든든한 버팀을 얻게되니 이보다 더큰 수확은 없다하리라 이래 들에 나가 사람을 널리 사귄다는 것은 그 덕되면 되었지 뉘우칠일 없다는 것이리라
섣달괘이면 유년변괘가 旣濟(기제) 될 것이니 三位(삼위) 亥字(해자)가 辰字(진자) 업어 드리는 구조는 들어오는 子寅辰(자인진)이
外部(외부)飛神(비신) 申戌子(신술자)와 선다면 屯卦(둔괘)를 이루는지라 좋지 않을성 십은데 外部(외부)飛神(비신) 午申戌(오신술)을
發(충발)을 놓는지라 이렇게되면 五段階(오단계)剋(극)이 무너진다는 것이요 그리해선 亥酉未(해유미)와 더불어 세겹원진으로 備蓄(비축)되는
상황을 그리는지라 이래 結實(결실)을 거둔 모습 備蓄(비축)한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신수 재수대통 도처에 풍요롭다하고 혹간에
比肩(비견)이 近接(근접) 같이 선것이라 그리곤 陽爻脫落(양효탈락)이라 利權(이권) 때문에 다투게되면 그 원진을 뒤집어쓰고 있는
상황에서 그 부담도 나누겠지만 그 厄(액)도 나누어 가지는 것이 되는지라 이래 官災(관재)를 조심해야한다고 하고 있다
二位(이위) 丑字(축자)動作(동작) 寅字(인자) 世主適合(세주적합)을 업어드리는 구조는 비신이 앞서와 같이서도 陽爻(양효) 이제 들어 찰
뿐만 아니라 그 適合(적합)을 업고 드는 지라 매우 길하다 하였다 꽃이 피고 열매맺으니 길한 일이 거듭 이른다 하고 관록이 아니면
필경 생남한다 하였다
유월괘이면 유년변괘가 益卦(익괘) 될 것이라 들어온 三位(삼위) 辰字(진자) 動作(동작)하여 다시
亥字(해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外部(외부)飛神(비신) 卯巳未(묘사미)와 家人卦(가인괘)를 이루는 것은 좋으나 다시 五段階(오단계)극이
될 것이요 革(혁)으로 內外卦(내외괘)가 크게 부닥드리 는모습이 되는지라 그 크게 좋다하지 않는다 革卦(혁괘)三位(삼위)는 관공서의 일이
불리하다는 것이리라 재물이 남방에 있다하였다
二位(이위) 寅字(인자)動作(동작)은 세주適合(적합)이 움직여서 卯字(묘자)로 진취되는
모습이라 매우 길하다 하였다 中孚(중부) 되었다가 天澤履卦(천택이괘) 세겹 원진으로 되었다가 다시 澤卦(택괘)로
六 (육충)을 발하게 되는지라 意外(의외)에 功名(공명)이요 名振四海(명진사해)라 한다 科擧(과거)아니면 생남이라 하였으니 너무 좋아 할것이
없다하리라 몸조심을 해야한다 하리니 무슨 수로 賤民(천민)이 공명을 하며 과거를 할 것인가 부주의로 일하다가 닫친다는 뜻이 제일 적당하다 하리라
그러니까 공명의 터전을 잘 딱은 사람은 좋은 방향으로 드날리겠지만 그렇치 못한 준비없는 공명은 덕되는 작용이 아니라는
것이다 소이 매의 표적이된 새의 입장이 되었을 적에는 엄폐물로 가리고 자세를 낮추어 움츠리고 있으라는 것이다 그 놀라킨다고
충발을 하고 보면 散之四方(산지사방)이 傷(상)한 痕迹(흔적)이라 하리라
萃(췌)는 亨王假有廟(형왕가유묘)-니
산만해지려는 것을 모이게 한다는 것은 형통할 것이니 임금님께서 나라가 존재케한
列聖祖(열성조) 계신 곳인 사당 있는 곳에 이르러선 神(신)들게 祭祀(제사)를 올리어선 歆饗(흠향)케 하심이니 본래의 뜻은 사당 둠에
이르렀음이니.....
* 傳(전)에 하길 천하를 다스리려 君臨(군림)하는 王天下者(왕천하자)는 天下(천하)의 道理(도리)를 關(관)한 方案(방안)을 摸索(모색)
하는 데의 방법으로 사당 있는 곳에 이르게 하는 방법을 採擇(채택)하는 것이라 群衆(군중)이 생기고 大衆(대중)이 이르게 하는 方案(방안)을
하는데는 바로 하나로 그 人心(인심)이 우러러 돌아오게 하는 방법을 채택하게 되는데 그것은 근본 자신들이 오게한 鄕里(향리) 고향을 알게 함만
함이 없음이라서 잘 그 神靈(신령)들의 推究(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人間(인간)으로서는 바르게 헤아리지 못할 것을 至誠(지성)으로
恭敬(공경)함에 이르러선 잘 그 未來(미래)에 다가오는 天下(천하)를 바르게 잘 이루게 하려 하는 것이라 人心(인심)이 모이게
[인심을 모으고] 大衆(대중)의 뜻을 모두 틀어 잡는 길은 한결같이 그 지극히 크기가 종묘에만 지냄[過(과)]만 함이 없지 않는 지라 그러므로
王天下者(왕천하자)는 천하의 도리를 모으기 위하여 사당 있는 곳에 이르게 한다면 모이게 하는 도리 지극함인 것이라,
祭祀(제사)를
지냄으로써 근본의 인심에 호소하여선 그동안에 있었던 業績(업적)을 기리고 祭祀(제사)를 지내어선 列聖祖(열성조)에게 歆饗(흠향)시키어선 그 은혜
있음을 갚는 차원에서 恭敬(공경)禮遇(예우)하고 그 내리시는 福(복)의 기운들을 祭祀(제사) 飮食(음식)을 나누어 먹음으로써 지금이 있게 한
大衆(대중)들 臣下(신하)들에게 갚는 것이라
聖人(성인)은 制度(제도)와 禮儀(예의)를 사용하여선 그 덕을 이룰 뿐이라
그러므로 승냥이와 水獺(수달)도 그 성품 본연 그러한데 대하여 제사를 잘 지냄인 것이다,
萃字(췌자) 아래 亨字(형자)가 있는 것은
羨里獄[유리옥=넘칠선 부러워할선 탐낼선 字(자)인데 그 문왕이 갇혀있던 유리옥의 유자와 같은 형태를 띠는지라 글자의 錯簡(착간)이 아닌가
의심하여본다 ]에 있었던 글자[*넓은 의미의 글자이니]이니 亨字(형자)를 자연 아래 句節(구절)에 존재케 함은 渙卦(환괘)와 더불어 같지 아니
함이니 風水渙卦時(풍수환괘시)인즉 먼저 괘의 材質(재질)을 앞세워 말하는 것이고 澤地萃卦(택지췌괘)에서는 이렇게 먼저 괘의 의미를 앞세워 말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니 彖辭(단사)에서 이런 뜻을 심히 밝게 설명 하였다 할 것이다
利見大人(이견대인)하니 亨(형)하니 利貞(이정)하니라 [本義(본의)] 亨(형)코 利貞(이정)하니 ...대인의 품위 풍모 아량 등, 대인의
자세를 見地(견지) 하는 것이 이로우니 형통할 것이니 바른 자세 貞節(정절)을 維持(유지)하는 것이 이로울 것이니라 본래의 뜻은 형통하고 곧음이
이로우니...
* 傳(전)에 하길 천하의 모이게 하는 방안은 반드시 대인을 얻어서 다스려야만 한다 할 것이니 사람이 모이게 되면 어지럽고
재물이 모이게 되면 차지하려고 다투게 되고, 일할 것이 모이게 되면 紊(문) 즉 어지러움일 것이라 대인이 다스리지 않는 다면 모이게 하는 정책이
어지러움과 相爭(상쟁)함을 사용하는 것으로 이루게 될 것이라 모으는 방법이 바름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의 모임이 구차하게 합하는게 될 것이고
束縛(속박)에 의한 모이는 상태가 될 것이고 재물 긁어모으는데 어지럽게 긁어 들이려고만 할 것인데 어떻게 형통함을 얻는가 할 것인가 그러므로
곧음 상태 정절을 유지하는 것이 이롭다 함인 것이다
用大牲(용대생)이 吉(길)하니 利有攸往(이유유왕) 하니라 [本義(본의)] 吉(길)코...
큰 희생물을 사용하여서 제사를 지내는 것이
그래선 대중에게 제사음식을 골고루 넉넉하게 돌아가게 하는 것이 길함이니 추진 할 바의 일이 있다면 이롭게 될 것이다 본래의 뜻은
길하고....
* 잔주에 하길 췌는 모인다 모은다는 뜻이다 內卦(내괘)를 이루고 있는 坤卦(곤괘)는 順從(순종)한다는 의미이고
上卦(상괘)를 이루고 있는 兌卦(태괘)는 기뻐한다 말씀을 하여 벗어 재킨다는 의미가 있다 九五(구오) 爻氣(효기)가 剛中(강중)하고
二爻(이효)의 呼應(호응)을 받는다 또 물이 땅보다 위에 하였는지라 만물을 모으는 상이 되었는지라 그러므로 萃(췌)라하는 것이다 亨字(형자)는
넓은 의미의 글이다 王天下(왕천하) 할자가 사당 세움에 이르렀다는 것은 王天下者(왕천하자)가 바르게 종묘의 가운데 군림 왕할만 한 것을 말한다
왕천하 하려는 자에게는 萃卦(췌괘)상은 祭祀(제사)를 드리고 占(점)을 치는데 길한 점괘인 것이다 祭義(제의)라 하는 것을 적어논 글에 말하기를
公(공)께서 祠堂(사당)세움에 이르셨다 함이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사당은 조상의 영혼이 모인 곳이다 또 사람들이 반드시 자기
精神(정신)을 결집시키려 할때에 즈음 하여선, 사당에 이르러선 조상님의 정신을 승계하려 함인 것이다 事物(사물)이 이미 모이면 필히
大人(대인)의 자세를 보인 연후에야 바르게 형통함을 가질 것이라 그리고 또 필히 정직해서만이 이롭다는 것이니 모으는 것이 부정하다면 역시
형통함을 잘 하지 못할 것이라 큰희생물을 받쳐 제사 지내는 방법을 써서 모음을 반듯하게 하고 그런 나중에 모음을 같게 된다면 바르게 추진할 바를
가질수 있는 지라 다들 점친 것이 길하여 진다는 경계를 가지라는 말씀인 것이다
彖曰萃(단왈췌)는 聚也(취야)니 順以說(순이설)하고 剛中而應(강중이응)이라 故(고)로 聚也(취야)-니라
단에 말하대 췌괘의 의미는
모은다는 의미이니 유순함으로서 즐거워 하고 강한 것이 가운데하고 호응을 받는 지라 그러므로 모은다 함인 것이다
* 卦德(괘덕)과
卦(괘)의 體質(체질)로서 卦(괘)名義(명의)를 해석함이다
王假有廟(왕가유묘)는 致孝享也(치효향야)-오
王天下者(왕천하자)가 사당 세움에 이르렀다는 것은 효도로서 제사 드림을 이룬 것인야요
여기선 두가지 뜻이 나오는데 그 君王(군왕)을 할만한 資質(자질)이란 뜻과 그래서 사당 세움 소위 新興(신흥) 宗廟(종묘) 社稷(사직)을 맡을
만 하다던가 [나라 세우는 것을 말함] 大衆(대중)의 政治(정치) 모임으로 大衆(대중)의 動搖(동요) 국가 紀綱(기강)이 紊亂(문란)해 졌을
적에 그 동요를 撫摩(무마)하고 기강을 바로 세우는데 사당을 사용 한다는 뜻 등이다 정세안정 정치안정을 꾀하는 방책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리라
* 傳(전)에 하길 王天下者(왕천하자)가 인심을 모으는 길[道(도)] 종묘 사직을 建立(건립)함에 이르는 것이다 소위 이러한 까닭 근본취지는 효도하는 원리로서 인심을 모아 정치안정을 도모 하려는데 숨은 의도가 있는 것이라 대의 명분을 바로 세움으로서 백성 대중들이 따라 준다는 것이라 그 지극 정성의 효도를 하는 행위를 제사 지내는 모습으로서 보이고자 함인 것이라 제사라 하는 것은 조상 神靈(신령)을 받드는 행위이라 人心(인심)을 저마다들 다하게 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천하의 인심을 긁어 모으려 하는 자는 효도하는 행위를 보이는 제사지냄만 함이 없으니 왕천하 하려는 자 천하의 도리를 긁어 모으는데 그 사당 건립하는데 이른다면 그 최선을 다한 것이 되었다 할 것이다
利見大人(이견대인)형은 聚以正也(취이정야)-일세라
대인의 자세를 견지 해서만이 형통하여선 이로와 진다 함은 모으는 데 바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전에 하길 모으는 시기에 대인의 자세를 견지한다면 잘 형통하게 될 것이다 대저 모으는 방법을 정도를 사용하게 한다
대인의 자세를 보인다면[또는 자기를 낮추고 훌륭한 자를 찾아 모시어선 조력을 구하는 자세로 나아간다면] 그 모으는 것이 正道(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되는 것인지라 그 바름을 얻게 된다면 형통할 것이란 것이리라 모으는 方案(방안)이 바르지 않는 方案(방안)을 사용하는 데야 그 잘 형통하게
될 것인가 이다
用大牲吉利有攸王(용대생길이유유왕)은 順天命也(순천명야)-니
큰 희생물을 사용 하여서 제사음식을 넉넉하게 함으로서 길하다 하고 그러므로
인해서 추진할 바를 두는 것이 이로워 진다 함은 천명에 순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卦辭(괘사)를 해석 함이다
觀其所聚而天地萬物之情(관기소취이천지만물지정)을 可見矣(가견의)리라
그 모으는 바를 관찰 하여서 천지 만물의 품은 뜻을 바르게 살필수
있을 것이리라
* 극히 그 이치를 찬미하는 말씀이다
象曰澤上於地(상왈택상어지)-萃(췌)니 君子(군자)-以(이)하야 除戎器(제융기)하야 戒不虞(계불우)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못 [늪]이
땅에 위에 함이 모이는 형태이니 군자는 이를 응용하여선 싸움하는 兵仗器(병장기)를 덜게 하여선 헤아리지 못한 것에 대한 방비책을 세워선
경계하나니라
던다는 것을 修理(수리)하려고 兵仗器(병장기)를 모으는 것을 가리킴이다 소위 叛亂(반란) 謀叛(모반)세력을 잠재우고 정세
안정을 꽤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사방에 분산되어있는 병장기를 한곳에 긁어 모아선 모반 세력으로 하여금 사용하지 못하게 함과 동시에 그
병장기들을 잘 수리 하여선 그 뜻하지 아니한 사건 叛亂之事(반란지사)에 대처한다는 것이라 그만큼 萃卦(췌괘)象(상)은 分散(분산) 政勢(정세)
不安(불안)을 뜻한다 할 것임에 미리 有備無患(유비무환)의 剛求策(강구책)을 圖謀(도모)한다는 것이라 그만큼 췌괘는 因果應報(인과응보)적
業績(업적)의 反證(반증)이기도 하다 그러니깐 惡業(악업)을 쌓는 결과 항시 무너질 까봐 불안한 마음에 처해진 상태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防止(방지)하기 위한 수단을 쓴다는 것인데
이를 테면 隨(수)나라 楊帝(양제) 양광이 細作(세작)정치를 하면서 戰戰兢兢(전전긍긍) 하다가는
결국엔 망했다 明(명)나라도 동창 환관의 발호로 인해서 결국 망하게 되었는데 有備無患(유비무환)의 그릇이라는 것이 죄지은 놈이 도둑이 제발
저리다고 언제고 받아먹을 밥그릇을 만들어 놓는 것과 같아서 이로운 것만 아니라는 것이니 과다한 군비지출 군비경쟁은 社會(사회)전반 국가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할 것이니 그러한 언젠가는 담아 먹겠다는 식의 밥그릇 예비는 그 예비 자체로 충분한 방어적 성격역할을 한다 하지만 담아
먹으려는 음식을 自招(자초)하는 부추기는 역할도 동시에 함이라 이런 정책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래서 성현 께서 근본으로 돌아가는 정치를 하라는
것이니 사람들의 마음을 바르게 하는 도덕 理想(이상)主義(주의) 實現(실현)을 俱現(구현)할 것을 提唱(제창) 목표로 삼아선 가르침을 폄인
것이다
242. 隨之澤卦(수지택괘)
飛神(비신)
未 世
酉
亥
辰 丑
寅 卯
動
子 巳
九二(구이)는 孚兌(부태)니 吉(길)코 悔(회)-亡(망)하니라
구이는 포로 되어서 즐거워하는 형태이니 길하고 후회가
없어지리라
* 가운데 강해선 사로잡힌 것이 된다 陰(음)에 거해선 뉘우치게 된다 점 하는자 사로잡힘으로써 즐거워한다면 길하여져선 후회를 없애게 된다
象曰孚兌之吉(상왈부태지길)은 信志也(신지야)=일세라
상에 말 하대 사로잡혀 즐거워한다 진실성 있는 입놀림은 길하다함은 신용하는 뜻이
있기 때문일세라
* 傳(전)에 하길 마음이 있는 곳이 뜻이 된다 二爻(이효) 剛實(강실)한 모습으로 중간에 거하는 것은 信用(신용)으로써 중간에 존재하겠다는 것이다 먹은 바 마음 생각 뜻이 誠信(성신)하다하는데 어찌 즐거움을 끝간데 까지 이르게 하는 小人(소인)이 되어선 자신을 잃어 버린다 할 것인가 ? 이래서 길하다함인 것이다
兌爲澤卦(태위택괘) 瓦卦(와괘)는 風火家人(풍화가인)이다 兌卦(태괘)의 二爻動作(이효동작)은 瓦(와)가 된 家人(가인) 初爻(초효) 작용을 일으켜선 風山漸卦(풍산점괘)를 만들어 놓는 작용이 된다 소이 閑有家(한유가) 물씨 문호의 아낙이 되는 것은 후회가 없어진다는 것이니 그 물씨가 자기를 잘 사랑해 주고 보호해 줄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선 먹은바 뜻을 志操(지조)있게 固守(고수)한다 維持(유지)한다 소위 절개를 變(변)하지 않고 지켜 나갈수 있게끔 그 외부 敵(적)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해준다 이런 瓦(와)작용이 되고 그렇게 물씨 문호의 집사람이 되게끔 先行契機(선행계기) 그 기러기가 물결로 살러 나아가는 象(상)이 있게된다 어린 새끼들이 물결의 아낙 역할 하겠다고 물결로 시집간다 물결 출렁이는 상태가 무섭다고 말들을 한다 그러나 탈 없으리라 어린 아직 인생을 그렇게 살아보지 아니한 새내기들이 위태롭다 하나 그 살고자하는 의리에는 별탈 없으리라 이래 말을 하고 있다 소이 兌爲澤卦(태위택괘) 二爻(이효)동작은 그 배경 연장이 장딴지만하게 굵어진 것이라 어찌 玉門(옥문)을 보고 가만히 있겠느냐 하였다 이제 動(동) 해드는 澤雷隨卦(택뇌수괘)는 그 歸妹(귀매) 누이가 시집온 것이 交互(교호)되어선 그 아기 소자에게 얽 메인 것이 되어 있는 모습 그래선 丈夫(장부) 남자를 만날 처지가 못되는 그런 입장이 된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러하니 그 애어멈으로 포로되어 있는 象(상) 그 후회할 것이 없어지는 성향 아기 성장하는 것을 보며 그 즐거워선 웃고 말하는 상황 '그 시집오길 잘했다 내 삶 후회는 없으리라' 해본다는 것이다 顚到體(전도체)는 巽爲風卦(손위풍괘)五爻(오효)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길하여선 후회가 없어져선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 처음은 배가 불러 오지 않아선 없는 것 같았지만 나중은 배가 불러선 아기가 크게 자라 있는 줄 알게된다 그 개혁하고 변경하는 일 굳은 다짐 각오로 실행해서는 그 잘 빗어선 [ 잘 만들어선] 法規(법규)나 制度(제도)로써 要約(요약)해본다 이렇게 한다면 어찌 길하지 않을 건가 이다 그 背景(배경)은 億(억)의 精子(정자)를 잃어버릴 것도 없이 아기가 성장하는 일과 그를 감시하는 애아범의 일만 존재한다 하고 동해나감 애아범이라는 소문이 자자하게 난다는 것이고 그 애어멈은 배가 만삭이 되어선 남산 만 해지니 그 아름다워 여기고 좋아 한다는 것이다,
그 交互(교호)는 운신의 폭이 여의치 못한 고위 신분이나 지체장애자를 위하여선 그 보좌역이 되거나 보조 기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선 그 兌金(태금) 頂上(정상)이 갖고 있던 그 즐거움의 좋은 力量(역량) 口舌(구설)역량을 갉아 먹힘 당하는 상태가 된다 소이 動(동)해드는 것을 본다면 獻身(헌신)하는 삶을 살러 가는 帝乙(제을) 누이의 시집가는 상태가 배경이 된다 할 것이다
* 孚兌(부태) 吉(길) 悔亡(회망), 즐거움에 사로잡힌다 길하다 뉘우침이 없어지리라 디딤돌 파먹던 넘이 퇴각하고 디딤돌이 나아진 모습이다
卯字(묘자)란 넘이 동작해 봤자 對相(대상) 剋(극)을 맞는지라 힘을 못쓰고 죽었다는 것이니 흡사 丑(축) 所以(소이) 소라는 넘을 巳(사)라는 등애가 입이란 卯(묘)의 빨대를 대고 그 피를 빨고 있었는데 卯(묘)는 巳(사)를 살리는 根氣(근기)이다 이래서 그 양분을 끌어오는 입으로 보는 것이다 此(차) 卯(묘)라는 입이 소가죽을 뚫고[木剋土(목극토)] 亥(해)라는 水氣(수기) 쇠피를 빨아 養分(양분)을 섭취[水生木(수생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실상은 그 피의 근기 酉(유)의 頂上(정상) 주도권 잡음은 그 입이라는 卯(묘)의 (충)剋(극)破(파) 자인 것이라 그자신의 銳氣(예기) 亥(해)를 앗음에 가만히 있을리 없다는 것이요 또는 그 亥(해)라는 것을 미끼화 하여선 卯(묘)를 잡으려는 형태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酉(유)는 그 등애 입과 등애 巳(사)를 잡는 기구를 가진 辰字(진자)란 새란 넘의 적합 이라는 것이다 소이 새 적합 새 부리에 해당한다고도 볼 수 있다 지금 등애 입이 동작하여선 쇠피를 빨메 멀리서 이를 보고 날아든 새가 쇠등에 앉아선 그 등애를 잡아 잡순 형태가 바로 子寅辰(자인진)이란 모습이다 소이 새 뱃속에 이미 등애가 들어가선 등애 입은 寅(인)으로 실죽해 졌고 등애는 子剋巳(자극사) 하여 죽은 형태를 뛰고 있다 적합 적촉해 깊숙히 찔러 잡은 형태도 그리는데 辰酉(진유)를 적합하며 亥(해)는 寅(인)을 적합 해서 槍(창)으로 그 찔러 잡은 모습 부리로 쫘 잡은 형태를 그리기도 한다 亥 剋巳(해충극사)한 모습이기도하다 이래 세주 디딤돌이 進就(진취)하여져선 좋은 모습을 띰과 동시에 세주가 그 날라 들어온 辰字(진자)에게로 내려온 모습 소이 등애를 잡아 먹으러 변형을 띠고 온 모습이 되는데 아뭍게든 세주가 퇴진하여 온 상태인데 그 좋다고만 할 것은 아니라 할 것이다 자신의 몸에 병폐를 제거하기 위해 일하러 내려온 모습이기도 하다 하지만 前世主(전세주) 未字(미자) 보다나은 것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모습인지라 장래성이 좋아 보인다는 것이리라
* 變(변)卦(괘) 兌爲澤卦(태위택괘) 二(이)爻(효)動(동)으로 볼 것 같으면
兌(태)는 즐겁다는 뜻이다 즐겁게 일을 하는 것은
형통하는 것이니 곧음이 마땅하니라 하였다 兌(태)는 세치 혀를 놀려 즐겁게 하는 것이 마치 商人(상인)이 손님을 접대하여 그 손님이
요구하는 사항을 즐겁게 응대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니 要(요)는 利權(이권)이 걸린 것이므로 그 즐겁게 상대치 아니치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권이 걸린 것이므로 즐겁게 상대는 하대 그 즐거웁게 하는데 너무 빠지다보면 자칫 방심하면 실수를
범하던가 그 이권을 제대로 챙길수 없을 것이므로 그래서 바르게 굳게 행동을 지어야지만 마땅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二(구이)의 動作(동작)은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즐거움에 사로 잡혔으니 길하고 뉘우침이 없으리라
했다 陽爻(양효)가 陰位(음위)에 있어 바르지 않고 위로는 相應(상응)하는爻(효)도 없지만 가운데 있음이라 그
중심을 잃지 않는 堅實(견실)한 모습을 갖고 있음이라 三位(삼위)의 陰爻(음효)가 이를보고 사로잡힐 것이라
그래서 깃겁고 후회 없다는 것이다 三位(삼위) 陰爻(음효)또한 相應(상응)하는 爻(효)도 없이 바른 위치는 아니지만 양글른
위치에 있는지라 자리의 양글름으로 말미암아 진실성 있는데 처한 것이니 성실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할 것이니 서로의 사정이
비슷하여 바른 상응도 없으니 가까이 지낼만 하다하겠다 즐거움에 빠져 장래의 걱정 떨치고 한시름 잊는다 할 것이다
* 世主(세주)未字(미자)文性(문성)이 丑字(축자)比肩(비견)의 (충)을 받아 太歲(태세)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二爻(이효) 對象(대상) 剋(충극)을 받던 卯字(묘자) 財性(재성)이 動(동)해 退却(퇴각)함에 당장 세주가 剋(극)의 힘이 줄어드니 허리를
펼 내기다 , 이통에 初爻(초효) 巳字(사자) 官性(관성)이 (충)剋(극)을 받고 있던중 變(변)해 回頭剋(회두극)을
입는 모양이라 세주의 뿌리가 傷(상)하는 모습이니 좋다고만 할수 없다, 三位(삼위) 世(세)主(주)를 (충)으로 밀어주던
丑字(축자)文性(문성)이 進身(진신)되어 世主(세주)의 劫財(겁재) 노릇을 하나 그 역량을 짝 酉字(유자)에 덜어 세주의 설기를 補强(보강)할
것이요 亥字(해자)먹이를 먹긴 먹데 元嗔(원진)간이니 꺼릴 것이요 아무리 退却(퇴각)한 財性(재성)이라 해도 子性(자성)에 도움을
받은 寅字(인자)의 힘에 눌림을 당할 것이라 進身(진신)이라도 劫財(겁재)의 力量(역량)을 제대로 발휘치는 못할 것이라
사료된다 세주 비견겁재가 작파를 이루는 瓦中(와중)에 財性(재성) 比肩(비견) 寅卯(인묘)의
먹이가되니 세주 재물이 큰 손상을 입지 않을 것이다 초전에 좀 나쁜 듯 했으나 그 집앞을 지날적마다
내외 화열한 웃음이 나에귀를 울리었다 아이들도 잘 자라고 한가정이 화목하게 지내는 것을 보았다 문서 相刑(상형) 당상에
근심있는 것은 확실하였다 관성의 도움이 끊어지니 먹이를 보고 서로 다툴 수밖에......
육충을 발하던 비신이 세겹
원진으로 도사린다면 시드는 꽃일 텐데도 길하다함은 어찌된 연유인가? 隨卦(수괘)가 음양이 고르게 균형이 잡히고 음양효가
중정지덕을 갖은 가운데 삼사위가 그위치가 바뀌어서는 내외괘 음양이 적절하게 교감함과 아울러 九二(구이) 양효가 탈락하여 중정지덕을
갖추게되니 이래 길하다 함이리라 소이 시든 꽃이 아니라 꽃이 피었다간 열매가 잘
여물어 맺혀 그 양분이 제대로 비축된 상황을 그려준다는 것이리라
* 세주 디딤돌에다가 근기를 대고 파먹던 巳(사)가 그 근기는
쇠퇴하고 巳(사)는 회두극 맞음에 그 디딤돌 丑(축)이 진취 나아졌다는 뜻이다 속내가 적합을 隔(격)角(각)시켜 원진을
만들게되는 세겹 元嗔(원진) 도사린 괘로 화한다 辰亥(진해)가 相殺(상쇄)되고 寅酉(인유)가 상쇄되고 마지막 子未(자미)가 상쇄될동안
그부서지면서 역할을 다할 것이니 진취기상을 띈 辰(진)겁재가 財性(재성) 탈취자라하나 따지고보면 亥字(해자)재성은 그 디디고 서느라고
銳氣(예기)를 낸역량 이라 이것을 접고 酉字(유자) 적합에게로 기운을 보태 그 세주 養分(양분)내림을 보완해주겠다는 것이고 寅亥(인해)
木氣(목기)는 겁재 辰(진)을 요동치지 못하게 할것이고 또 寅酉(인유) 원진이라 세주 銳氣(예기) 酉字(유자)에 속박당해 부림을 하게 되는데
아래 辰丑(진축)을 잘 부려선 세주를 보완 하는데 활용될 것이라는 것이고 직접적인 子未元嗔(자미원진)은 寅字(인자)가 子性(자성)의 역량을
거둬드리고 또는 그 巳字(사자)를 입에 문격이라 巳字(사자)는 세주에게 덕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亥(해)를 먹는 丑(축)을 먹이로 둔
卯巳子寅(묘사자인)이 휘말고 돌면서 辰(진)을 밀고 올라가면 辰(진)은 酉(유)에 적합할 것이고 子寅卯巳(자인묘사)의 功課(공과)는 커질 것이라
寅(인)은 亥(해)와 합해 木氣(목기)되어선 金氣(금기)의 다스림을 받고 子(자)는 丑(축)과 합해선 合木(합목)의 다스림을 받고 보이진 않지만
子(자)뒤에 申戌(신술)이 붙었을 것이라 合火(합화)合水(합수)가 모두 쓰임새가 된다 할 것이다
243. 隨之革卦(수지혁괘)
飛神(비신)
未
酉
亥 世
辰 亥 動
寅 丑
子 卯
九三(구삼)은 征(정)이면 凶(흉)하니 貞 (정려)하니 革言(혁언)이 三就(삼취)면 有孚(유부)-리라. [本義(본의)] 征(정)이면 凶(흉)코 貞(정)이면 (여)하니...
구삼은 정벌같은 행동을 하고 보면 흉하리니 자기 깐에는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한다 하여도 위태한 것처럼 보이리라. 변혁되는 상태를 말해볼 것 같으면 셋이서 연계지어 한꺼번에 나아가려는 것에 사로잡혀 있는 상을 짓고 있나니라. 본래의 뜻은 정벌하러 다니는 행동은 나쁘고 저 혼자만 곧은 행동을 하려들면 같이 어울리지 않는 배반자처럼 몰려 위태하리니 [*어쩔수 없이 하자는 대로 어울리는 모습인지라], 심기 뒤틀린 자와 연결 심기 뒤틀린 넘 저는 직접 맞볼 상대가 없는 지라 다른 밀착된 옆 사람을 통하여 맛을 보고자 하는 지라 그 자의 밀치는 듯한 부추기는 상태를 받아서 본의 아닌 허물을 쓰게 되어 봉변을 당하는 꼴이 된 모습이다. 비리 부정 등 적당치 못한 행동에 한칼이 든 몸가짐의 형태이라. 꾀임에 사로잡힌 바 되어 밀착된 자들 불량집단의 조종을 받는 주범과 공범 관계가 되리라.
* 이 것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가 하면 자신은 正位(정위)이고 대상 호응하는 竹(죽)도 가졌는데, 일편 자기 처지가 중요한 분에게 드릴 음식 같은 것을 보호하고 감싸는 그릇 형태의 한쪽 벽을 맡은 상을 하고 있는데 일편 그 맛을 보고 그 내용물에 습기에 젖어있는 자루와 같은 상태를 짓는 것인데 밀착되어 있는 동질성의 놈[四位(사위)]이 不正(부정)한 자리에 있으면서 제 대상 죽을 보니 權威者(권위자)의 음식 담는 한쪽 壁(벽) 역할을 하면서도 자기에겐 호응되는 형편이 아닌 지라 이래 옆사람을 밀쳐 그 조종 그 전달되는 대리만족을 보고자 하는 지라 그런 자와 연결 지어진 三爻(삼효) 그 공,주범,관계로 허물을 쓰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리라. 배가 부르면 옆에 먹이감이 지나가도 가만히 있는 범[虎(호)]의 五爻氣(오효기), 같이 연결 된 상으로 그 대상의 죽이 제 먹이 인줄 알건 모르건 四爻(사효)의 조종에 연결된 상으로 마치 그 놀이를 짓는다는 것인데 마치 제 자기 여편네를 지키는 士卒(사졸) 宦官(환관)놈 같은 놈과 즐기는 것을 방치하는 형태로 즐겨 논다는 것이니 이래 서로가 연결 이끌고 고하여 죄를 짓는 상이라는 것이다. 三爻(삼효)의 입장으로서는 이래 좋을 게 없다는 것이리라. 변혁은 변혁이대 비리 부정의 곳으로 誘導(유도)되는 변혁이라 사로잡힌 포로 상태를 짓고 어쩔 수 없이 죄를 짓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 잔주에 하길 강함이 너무 지나치고 가운데도 아니하고, 밝음이나, 이별, 사냥의 새 그물을 상징하는 극한 지점에 거하여 변혁하려 드는 데에 조급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밝다 明晳(명석)한 잔꾀를 굴려선 놀이하는데 이것은 새가 그믈 친데 걸리듯 올바른 놀이가 아니고 죄를 짓는 형태로서 法網(법망)에 걸리는 그런 움직이는 상황을 짓는다는 것임]. 그러므로 그 占(점)이 정벌[그런걸 추진]함이 있다면 나쁠 것이라는 것이고, 설령 바른 자세를 견지한다 하여도 위태스럽다는 경계함을 갖게 하는 뜻이다. 그러나 그 時期(시기)인 즉 응당 변혁하는 시기이므로 변혁함에 이름이나, 곧게 말하여 볼 것 같으면 셋이서 나아간다 하는 것이니 역시 사로잡히는 바 있는 데로 가히 변혁한다 할 것이 나니라.
象曰革言三就(상왈혁언삼취)어니 又何之矣(우하지의)리요.
상에 말하길 변혁하는 상태 [直言(직언)曰(왈) 言(언)이라.] 곧게 말하여
본다 할 것일 진데 셋이서 한 몸을 지어 나아가는 것이거니 또 달리 어떻게 표현하여 간다 할 것인가 하리요. 마치 불량 서클 집단이 우르르 몰려
다니며 온갖 나쁜 짓을 다 자행하는 것 같다 하리라.
*유추해석 해볼 것 같으면 태종의 아들 양녕이 불량배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망나니 짓을 하는 것과 같으리니 망나니들 具宗秀(구종수) 具宗之(구종지) 具宗猷(구종유) 세 형제와 李五方(이오방)과 讓寧(양녕)의 作黨(작당)과 같다 하리라.
* 言己審(언기심)은 자기 자신을 살피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 傳(전)에 하길 여럿의 의론으로 상고[稽(계)=머무를'계'= 그에 머물러 보건데]하건데 셋이서 나아감에 이른다 하는 것이, 일되어 돌아가는 것을 볼 진데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또 달리 어디로 갈 것이리요 한 것은, 이에 세속적인 말로써 거듭 어디 딴 데로 갈 것인가 이런 뜻이다. 이처럼 해서 행하대 이래 순리로 때맞춰 행하면 자기는 사사로운 뜻으로 하고자 하는 바가 아닌지라 필히 그 마땅함을 얻을 것이다.
필자언 : 잔주에 끝 말인 즉 이러하다 하여도 그 허물 있는 데는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본다. 결국엔 이오방과 구 씨 형제 그 패거리들이 처단되지 않았던가 이다.
인물 배역 爻(효)를 본다면 사효가 양녕 삼효가 그 어울리는 불량배들 오효가 태종방원 이렇게 될 것 같다
결국엔 잘 보일려
한 것이 잘못 되어선 시끄럽게 되어선 시정잡배들은 처단되고 양녕은 세자 지위에서 쫓겨나는 계기중의 하나가 되었다하리라
후생으로 태어나선
조상들의 허물을 틀추고 있으니 필자 또한 업이 많은 자라 할 것이다
解曰(해왈) =傳相告引罪及念外(전상고인죄급염외)= 서로전하고 이끌어 고하니 죄가 생각 밖에 미쳤도다.
左右無路納履何往(좌우무로납이하왕) = 좌우의 길이 없거늘 신끈을 매고서 어디로
갈건가
火起東山聲聞南海(화기동산성문남해) = 불이 동산에 일어나니 소문은 남해에 까지 들리는
구나
鳳別梧桐內拘宿病(봉별오동내구숙병) = 봉황이 오동을 이별하니 안으로 오랜 병이 얽혀들었구나 = 좋은 거처를 일찍이 이별을
하고 부모님 속을 썩힌다는 뜻이고 안으로 예전 습관에 물들은 병이 도졌다는 뜻이다.
凶神入夢心如亂麻(흉신입몽심여난마) = 흉신이
꿈에 들어오니 마음이 어지러운 삼대 같구나.
密雲不雨旱苗難生(밀운불우한묘난생) = 먹구름은 꽉 들어찼어도 비가 내리지 아니하니
마른 싹이 살기 어렵구나.
月隨西窓怪夢頻頻(월수서창괴몽빈빈) = 조각 달 빛이 서쪽 창문을 쫓아 드니 괴이한 꿈이
빈빈하구나
化體歸本晩脫其穀(화체귀본만탈기곡) =몸이 변화하여 근본으로 돌아가니 늦게야 그 곡식이 껍질으
벗도다.
勿參是非修道遠惡(물참시비수도원악) = 시비에 참여하지 마라. 도를 닦고 악을 멀리 할
것이라.
財多泄氣勿營他事(재다설기물영타사) = 재물이 설기가 많으니 다른 일은 경영하지
마라.
觀此卦爻金飮李醉(관차괘효김음이취) = 이괘효를 보건데 김가가 술을 먹었는데 이가가 취하는 구나.
* 반대 233을 보면 매우 좋은데 고만 님을 만나선 뽕도 따고 님도 보는 격이라는 것이다
隨卦(수괘) 三爻(삼효)라
解曰(해왈) = 潛龍得珠變化無雙(잠룡득주변화무쌍) = 잠긴 룡이 여의주를 얻으니 변화가 무쌍하다. 양녕의 활동 시작으로 잡배들을 여의주로
만나게 된다는 뜻이다
舜琴包得妙在其中(순금포득묘재기중) = 순임금께서 거문고를 안으니 묘한 것이 그 가운데 있구나.
이것은 기루에 들어가선 최고 귀빈 대접을 받는다는 뜻이리라
碌碌浮生有何意思(록록부생유하의사) = 자유를 얻지 못하는 부평초 같은 인생이 무슨 생각이 따로 있으리요. 즐겨 놀려 할 수
밖에. = 당시 시대상황으로 양녕의 입장이 이러한 입장이었다는 것이다. 위로는 태종대왕 방원의 엄한 다스림에 그 입장이 매우 운신의 폭이
작았다는 뜻이다.
偶然呼友殷道復興(우연호우은도부흥) = 우연히 벗을 부르니 은나라의 부흥시대가 당도하도다. 상나라
受(수)가 달기한테 빠져 먹고 마시다 나라가 망했다. 양녕이 잡배넘들과 어울려 즐겁게 논다는 것이다
長安春風走馬紅塵(장안춘풍주마홍진) = 장안 거리 봄 삼월에 말을 타고서 홍진에 달린다. 그러니깐 화려한 기루[홍등가]에
드나든다는 뜻이다.
鳳生五雛長於南郭(봉생오추장어남곽) = 봉황이 다섯 마리의 새끼를 나아선 성곽 남쪽에서 성장시키는 구나.
이것은 좋은 뜻이기도 하지만 저쪽의 입장으로 볼적엔 양녕이 궁을 나가선 시정잡배 넘들과 어울린다는 뜻이리라
好雨知時年事大豊(호우지시연사대풍) = 좋은 비가 시절을 맞춰 오나니 연사가 크게 풍년 들
징조로구나.
和氣滿堂豈不美哉(화기만당기불미재) = 화락한 기운이 만당하니 어찌 아름답지 아니 할
것인가.
出門大吉意外得財(출문대길의외득재) = 문을 나서 크게 길하니 뜻밖의 재물을 얻는구나.
相生相應名振四方(상생상응명진사방) = 서로 생하고, 서로 호응하니 이름이 사방에 떨치는 구나.
瓦卦(와괘)를 본다면 天風 (천풍구)괘와 風山漸卦(풍산점괘)이다. 이제 억센 만남의 작용이라는 것이 작용하여선 그 風山漸卦(풍산점괘)를 이룬다. 그 三爻(삼효)의 爻氣(효기)가 갈라져선 二爻(이효)로 내려가기도 하고, 또 四爻(사효)로 가는 상태를 본다면 風山漸卦(풍산점괘)는 기러기 괘인데 기러기란 놈이 섬돌 가에서 고기를 짭짤하게 잡아먹고선 배가 차니까 님을 만나러 통통한 나뭇가지로 날아올라 앉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여자가 님을 만나보는 시집가는 작용 혼인하는 작용이라는 것이다.
現狀卦(현상괘)와 背景卦(배경괘)를 볼 것 같으면 그 불량한 생각을 갖고 있는 장차 山君[(산군) = 범의 자식]의 위치를 가려는 三爻(삼효)에 머무는 호랑이 자식이 그 背景卦(배경괘) 하룻강아지 불량한 시정잡배와 같이 있는 모습이다. 背景卦(배경괘) 爻辭(효사) 蒙卦(몽괘) 爻辭(효사)를 볼 것 같으면 그 행실이 부정한 여인에게 장가들지 말라. 잘 대해 줬더니만 나보다 나은 돈 많은 놈팽이를 보고선 그리로 달아나려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구나. 이로울 것이 없구나 하고 있음에 불량한 시정잡배 놈들이 잇속을 따라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모습을 그려주는 것으로 類推(유추)된다 할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움직여서 현상 變換卦(변환괘) 澤雷隨卦(택뇌수괘)와 背景卦(배경괘) 山風蠱卦(산풍고괘)를 짓는지라 澤雷隨卦(택뇌수괘) 三爻(삼효)의 위치를 볼 것 같으면 그 작은 여자(첩실) 기루의 여인에게 비유되는 爻辭(효사)를 달고 있는 모습이 되는데 정실부인은 지금 종자 밭이 되어선 아기를 낳아선 업고 있는 형상인지라 이래 서방님 남편에게 갈 수 없는 처지라 그 틈을 타서 서방님에게 재미보려 나가는 爻氣(효기)가 三爻氣(삼효기)라는 것이다. 그래서 큰 사람들한테 큰 장부들한테 얽매이게 되고 어린 아기를 잃어버린 형태라 그 좇아감에 구함을 얻게 될 것이라. 얻게 되면 정절을 유지하는데 거해서만이 이롭나니라 하고 있는 것이다. 소이 남의 첩실이 되어지는 몸이 될 것 같으면 또다시 다른 남자에게 몸을 허락하는 짓을 해선 아니 된다는 것이리라. 그 背景卦(배경괘)를 볼 것 같으면 아버지 역할을 하는 精子(정자)를 생산하는 그릇이니 적게 뉘우침이 있을 것이나 큰 허물은 없을 것이라고 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 妓樓(기루)에 여인 반대되는 자들을 뜻하는 남자의 입장 머슴 놈, 종 놈 정도의 입장이라는 것이다. 이런 자와 妓樓(기루)의 여인이 놀아나는 것을 장부에 매인다는 것이 아니고 그 四爻(사효) 서방님 여유 있는 龜頭(귀두)의 정자 그릇 역할을 하는 자가 부유한 자와 놀아나게 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그 새끼 퍼트릴 종자 밭에 씨뿌리고 남은 많은 여유 분을 가진 정자생산 가진 자들과 妓樓(기루)의 여인 등 소자에 얽매이지 않는 여인들이 놀아나게 된다는 것을 隨卦(수괘) 三爻(삼효)의 爻辭(효사)는 말하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고 幹父之蠱(간부지고) 시정잡배 小有悔(소유회) 놈들은 隨(수) 四爻(사효)와 놀아나게 된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러한 비루한 자들과 놀아나게 되니 좇아옴에 얻는 것이 설사 바른 것이라도 나쁘다 하니 마치 양반 규수 여염집 아기(처자)들이 불량배들이 좇는 것 같은 형태를 그리는지라 그래 거기 사로잡힘 있더라도 도리로써 밝힌다면 소위 어려운 처지에서도 奇智(기지)를 발휘하여 모면할 줄 안다면 무슨 허물일까 이런 의미가 된다 할 것이라. 이를테면 내가 너들 상전 아무개 씨의 인척이다 등 그 친분을 과시한다면 불량배들은 접근치 못할 것이란 것이고, 逆(역)하여 有孚在道(유부재도) 明功(명공)이라는 것은 어떠한 양가집 규수정도의 여인을 불량배들이 사로잡되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 짓을 자신들도 하지 않고 그 자기네 상전에게 인계하는 다리역할의 功(공)을 갖는다. 밝은 공을 갖는다. 이런 의미도 통하지 않는가 하여 보기도 한다 할 것이다.
交互卦(교호괘) 작용을 볼 것 같으면 火澤 卦(화택규괘) 上爻(상효)와 雷澤歸妹(뢰택귀매) 上爻(상효)가 된다 할 것이니 火澤 卦(화택규괘) 上爻(상효)는 고립된 어긋남이다. 대상을 보니 흙탕물을 뒤집어쓴 돼지와 귀신덤불 한차를 실은 수레를 본다. 나를 害(해)하려는 자인 줄 알고 처음엔 활시위를 당긴다. 그러나 가만히 보니 나를 해하려는 자가 아니고 나의 두 번째 연인이 되겠다고 겹혼인을 요구하는 집적거리는 자라. 이래 당기던 시위를 풀어버린다. 그리곤 맞이할 준비를 한다. 이때 씻겨주는 비가 오면 깨끗해 질 것이라. 이래 비를 만나면 길하리라 하고 있음인 것이라. 여기서 비라 하는 것은 어떠한 씻겨주는 계기 벗겨주는 계기가 되는 고비의 사건, 모함을 쓴 것 허물을 벗겨주는 사건이 일어나는 것 아닌가 예측해 보기도 하여 본다. 이러한 효기 작용인데
그 歸妹(귀매) 上爻(상효)작용..., 그래도 풍요롭다 하는 풍요로운 작용의 火澤 卦(화택규괘) 형이었었는데 그 歸妹(귀매) 上爻(상효)에서는 바싹 메말라 기량이 비틀어진 상황을 말하고 있음인지라. 소이 여자는 이고 있는 광주리를 보았더니 폐백이나 제사에 쓸 것이 담겨져 있지 않은 빈 광주리라는 것이고 남자는 제사에 쓸려고 羊(양)을 찔러 봤으나 그 피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로울 데가 없다는 것으로써 근접 五爻氣(오효기)가 同質性(동질성) 爻氣(효기)로써 도구, 竹(죽)의 역할이 되지 않고 대상 呼應(호응) 相應(상응)하는 爻(효)도 같은 同質性(동질성)이라 호응, 竹(죽)이 아닌데 부정한 위치에 있으면서 근접 부정한 도구, 竹(죽)들과 같이 어울리는 형상이 그 그렇게 빈 쭉정이 같은 상태를 짓는다고 해석하고 있는지라. 이것을 본다면 革(혁) 三爻(삼효) 動(동)하는 交互卦(교호괘)는 卦(규괘)에선 좋지만 그 걸려드는 歸妹卦(귀매괘)는 좋지 않은지라 결국은 이렇게 상전이나 종놈들이 놀이하다가 기량이나 역량이 거덜이 난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하고 革卦(혁괘) 三爻(삼효) 顚到體(전도체)를 볼 것 같으면 火風鼎卦(화풍정괘) 四爻(사효) 여왕이 내리시는 고귀한 음식을 미천한 여인과 잡담 노닥거리다가 쏟아 엎지른 형상, 그 바람에 배열에 앉은 타인 남까지 음식을 뒤집어씌우는 형상 이렇게 욕보이는 모습 자기의 잘못으로 남까지 오욕을 입히는 상태이던가 그 고귀한 여왕의 음식을 다른 배열한 자들에게 힘 안 들이고 내려주는 상태 그 받는 자들은 받아먹는 상태라 남의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그 변환 山風蠱卦(산풍고괘) 四爻(사효) 여유 있는 龜頭(귀두) 精子(정자) 생산하는 아버지 그릇 역할 자라 餘裕(여유) 있는 상태를 짓는 것으로 된다 할 것이니 좇음을 얻음에 곧더라도 흉하니 사로잡힘 있으되 도리를 존재케 하여 밝히면 무슨 허물이리요가 아니라.
그 아래 爻氣(효기) 丈夫(장부)에 얽매였는지라 하는 홍등가나 妓樓(기루) 또는 어여쁜 신분 낮은 여인이 따라오는 것을 얻는 것이 아닌가하고 설사 九四爻氣(구사효기)를 얻는다 하더라도 그 명분을 요구하여 합치하기를 바란다면 처자 머리를 얹어주는 것으로 될 것이라. 하등에 문제될 것이 없지 않는가 하고. 그 공을 밝힌다 하는 것을 보더라도 분명 功勞(공로) 있는 행위가 되지 않는가 여겨보는 것이라. 顚倒(전도)된 變換(변환) 火風鼎之(화풍정지) 四爻(사효) 蠱(고) 四爻(사효) 裕父之蠱(유부지고)의 입장은 그 결과적으로 좋게 물려받은 역량을 그냥 탕진함으로 인해서 창피함을 받는 것이 아닌가하고 추진해서 제대로 얻지 못한 형태를 그린다 하니 紅塵(홍진)놀이에 탕진하고 바른 밭은 얻지 못한다는 뜻이리라.
* 征(정) 凶(흉) 貞 (정여) 革言(혁언) 三就(삼취) 有孚(유부) , 정벌을 추진함
나쁘다 현상을 고수 유지하려 함에도 염려스럽다 혁명해야겠다는 말들이 세 번째로 진취적일 때 사로잡히는 포로 두게될
것이다 (겹)하여선 세주비견 원진 맞아 辰丑(진축) 입새로 빨려들어선 寅(인)에 접착되는 것은 세주에게도 같이 빨려들 듯
피해가 올 것이란 것이다
* 변혁한다는 말을 세 번 하게 된다는 것은 그 삼위로부터 오위까지의 乾象(건상)을 말한다할 것이다 이제 삼위
동작은 첫 번 말한 단계라 할 것이다
* 變卦(변괘) 澤火革卦(택화혁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革(혁)은 甲(갑)의짝 己日(기일)이라야 이에 또는 너가 사로잡힘 있듯이 그 성실하게 믿어주리니 크게 형통하고 곧음이 마땅하여
그래야만 뉘우침이 없어지리라 하였다 甲己(갑기)를 天干合(천간합)의 시작이라할 것인데 그 대상 若合符節(약합부절)한 죽을 가리키는
말을 갖다가선 합이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甲己(갑기)適合(적합)을 모든 합의 대변자로 본다면 그一例(일예)로 날에 있어서 晝夜(주야)를
논한다면 甲(갑)이 밤이라면 己(기)는 낮이 되는데 소이 해가 있는 낮이 되는 것이다 그러한 해가 있는 낮이 다하고 그 바뀌어 밤이 되는
현상이라야만 그 확실하게 바뀐 현상을 믿을수 있다는 것이니 所以(소이) 革(혁)이란 날것을 익혀서 변혁 해논 것을 갖다가도 그렇게 말한다 할 수
있으리라 그러한 믿게하는 모습 원형 이정 즉 변통이 없다는 것이다 그 사물의 원리대로 된다는 것이니 그래서 뉘우칠게 없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솥에넣고 나물을 삼는다면 어느것은 익고 어느것은 익지않아 날것이 그냥 있다면 원형이정 이라 하겠는가를....
그러니까 물에 발을 들여놓으면 확실하게 빠지는 것이 원형이정이란 의미이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三(구삼)의
동작은 征(정)伐(벌)하면 나쁘다 [정벌 할 適期(적기)가 아니다] 굳고 바르더라도 위태할 것이라
변혁 해야 한다는 말이 세 번쯤될 때[* 다지는 의지가 굳고 여러 의견이 통일될때] 정벌하러 나아가면 사로잡힘 있으리라
지금의 천하 실정을 봐서 앞서 기치를 든 저 장수의 저러함이 지극히 합당한 것이라 어디 다른 곳으로 가서 革命家(혁명가)를 찾아
봤자이다 시기 성숙될 때 혁명을 하면 성공한다는 뜻이다
* 혁명을 일으킬려 할 初(초)에는 뜻만 높아 旗幟(기치)만
높이 들었지 체계가 잡히질 못해 중구난방에 의견과 질서 대오 문란이라 그래갖곤 대상을 정벌할 수는 없는
것이다 삼위의 位相(위상)이 마치 혁명하려하는 初期(초기)와 같다는 것이다 陽爻(양효)로써
바른 위치에 있고 上陰爻(상음효)의 호응도 받으나 가운데가 아닌지라 혁명하려는 열기만 강해서 조급하게 서두르려 한다는
것이다 시기가 성숙치 않을 때의 기치를 들음은 翰林兒(한림아)의 跋扈(발호)와 같이 실패할 공산(확률)이 크다
하겠다 앞의 四五位(사오위) 두陽爻(양효)가 같은 뜻을 갖고 있으니 五位(오위) 大人(대인) 虎變(호변)에 가서야만 시기
적절한 혁명이 된다는 것이다 혁명 초에는 난세이라 어지러운 고변이 심하니 진가를 접고 옥석이 구분되기
어렵다 몸가짐을 잘못 보여 세력이 약한자나 적대시 하는 자에게 휩쓸린 것으로 보여지면 모호한 덤택이를 뒤집어쓰고
변론하여 벗어 치울새 없이 두둘겨 맞게되니 억울함을 당한다
* 삼위는 瓦(와) 初(초)乾(건)이나 三(삼)乾(건)의 위치로
아직 역량부족이라는 것이다 소이 潛龍勿用(잠룡물용) 終日乾乾(종일건건) 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或躍在淵(혹약재연)을 지나 陽(양)이
자라 올라 정상오위 飛龍在天(비룡재천)이 될때만이 혁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乾卦(건괘)를 이룸으로 接戰(접전)은 확실한데 앞으로 하나
둘 셋 정상효기 君子虎變(군자호변)에 기운이 당도하여야 지만 혁명사가 가능해 진다는 것이리라
* 三爻(삼효) 亥字(해자) 두둘겨 맞으니
그 영향이 四爻(사효) 世(세)主(주) 같은 성에게 까지 미친다는 뜻이다 亥字(해자)世(세)主(주)가 四位(사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生(생)應(응) 卯字(묘자)하고 있는데, 對象(대상) 未(미)字(자)에게 剋(극)을 받고있는 三爻(삼효)
같은性(성) 比肩(비견)이 動(동)하여 辰字(진자) 元嗔(원진)에게 回頭剋(회두극)을 맞게되니 比肩(비견)이 死色(사색)이 된다
가만히 있어도 二爻(이효) 丑字(축자)의 먹이가 되어있어 不安(불안)한 處地(처지)인데 回頭剋(회두극)을 맞고보니 死色(사색)이
되다못해 그 영향의 불꽃이 [*너도 같은 놈이다 하곤 ]四爻(사효)에게도 튀니 김가가 먹은 술에 이가도 따라 취한 격이
된다 亥字(해자)가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원인은 官性(관성)을 生(생)助(조)하는 午(오)인
술[酒(주)]을 三位(삼위)亥字(해자)가 隱伏(은복) 먹어치워 卦象(괘상)에 없다 曖昧模糊(애매모호)한 덤택이를 씀인
것이다 原因(원인)은 初爻(초효) 回頭生(회두생)시키는 子字(자자) 世主(세주)의 劫財(겁재)로
부터이니 奪財(탈재)하려[* 천하를 빼앗으려 듦 ] 寅(인)卯(묘) 사냥개를 풀어놓아 먹이 감을 다구치니 먹이감이
世主(세주)比肩(비견)과 世主(세주)를 損傷(손상)시키는 것이다 內外卦(내외괘)가 接戰(접전)해 들어와 元嗔(원진)敗死(패사)덩이가
된다 前後世主(전후세주)가 元嗔(원진)간이다 . 차괘효는 매우 곤경에 처한 모습이다 이럴 때에는 발버둥치면 더욱
그 덫이 옥죄여 온다하리니 차라리 가만히 있는 것이 더유리 하다는 것이리라 이열치열이라 비견 겁재로 부터 일이 일어난 것이니 그
比肩(비견)劫財(겁재)가 巳午(사오)南方(남방)을 도충 해오는 운세일적에 모든 잘못되었던 것이 解消(해소)되어 깨성해진다 하리라
그러니까 내가 살곳은 원진의 근기가 되는 財性(재성) 巳午(사오)방위나 亥字(해자)의 根氣(근기) 申酉(신유)방위 이라 할 것이다
* 세주 根根氣(근근기)의 원진 子性(자성)과 그 기운을 받는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부리고 寅卯(인묘)를 부려서는 亥丑(해축)을
먹으려는 모습인데 이는 뒤에 근기 받쳐주는 역량이 달리는지라 도로 당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寅子(인자)가 謀叛(모반) 하려다가 들통이
난 모습이라 辰丑(진축)새로 亥字(해자) 槍(창)이 들어와선 寅(인)을 잡아 적합하고 寅卯(인묘)새로 丑(축)이 들어와선 子(자)를 창으로 찔러
잡히는 모습이라 이래 서로 相繫(상계)되어 모반세력이 혁명을 못하고 잡힌다는 것이다 그래서 혁명의 適期(적기)가
아니니 정벌하러 나서면 이처럼 나쁘게 될 것이라 아직 隱忍自重(은인자중)하여 힘을 기를 때지 跋扈(발호) 할 때는 아니란 것이다
* 구월
괘이면 유년변괘가 豊(풍)괘될 것이고 삼월괘이면 유년변괘가 (쾌)가 될 것이니 그리곤 난다음 流年卦(유년괘)를 찾길 內卦(내괘)
離卦(이괘)이나 乾卦(건괘) 各(각)爻(효)동하는 것을 찾아보면 流年卦(유년괘)가 어떻게 정하여지는 것인지를 안다 토정의
流年(유년)은 144구만 취함이라 이괘는 二三位(이삼위) 動(동)한 유년괘만 있고 乾卦(건괘)는 세효가 모두 있다하리라
* 245 隨之雷卦(수지뇌괘)
飛神(비신)
未 戌
世
酉 申 動
亥
午
辰
寅
子
六五(육오)는 震(진)이 往來(왕내) - (여) 하니 億(억)하여 无喪有事(무상유사)-니라 [本義(본의)] 震(진)에 往來(왕내)
- (여) -나 億无喪(억무상)하고 有事(유사)-로다,
六五(육오)는 震(진) [사람으로 표현]이라는 놈이 드나든다 위태하나 億(억)이나 되는 값나가는 力量(역량) 精子(정자) 숫자를 震(진)이가 龜頭(귀두)로 射精(사정)하여 잃어버릴 필요 없으며 그런 일을 벌일 형세도 아니나 [귀두로 사정하여 잃어버릴 필요는 없으되, 그 일만은 있나니] 왜냐하면 二爻時(이효시)적에 震(진)이가 이미 그 億(억)이나 되는 숫자의 값나가는 財貨(재화) 같은 精子(정자)를 射精(사정)하여선 그 中(중) 똘똘한 한 놈으로 궁궐 터전에 들게 하여 궁궐을 짓게 하였기 때문에 지금 작은 震(진)이가 子宮(자궁)內(내)에서 궁궐을 잘 짓고있기 때문이라 하마 벌써 꽤나 工事(공사)가 진척된 모양처럼 배가 불룩하고 그 공사하는 움직이는 소리 밖으로 알게끔 胎動(태동)해 온지 오래다 본래의 뜻은 震(진)이가 드나듬에 위태하나 億(억)을 잃어버림도 없고 그래 드나드는 일만 있고 그 궁궐 짓는 일만[ 아기 사람 만드는 일]이 있다
* 잔주에 하길 六(육)이 陰爻(음효)로서 五位(오위)陽(양)위에 居(거)하야 震動(진동)치는 時期(시기)에 처하여 시도 때도 없이 하여 위태하게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 가운데 얻음을 사용함으로써 잃어버림도 없고 잘하는 일만 있게 되는 것이다 占(점) 하는 자 그 중심을 잃지 않는다면 비록 위태하여도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象曰震往來 (상왈진왕내여)는 危行也(위행야)- 其事(기사) -在中(재중)하니 大无喪也(대무상야)-니라
상에 말 하대 震(진)이가
드나들어 위태함을 행하는 것이, 높다, 위태하다 하는 것이요 그 일을 하는 것이 가운데 존재하는 지라 크게 잃어버림 없다 하는 것이니라
*
傳(전)에 하길 드나드는 것이 다 염려스러운 행동이라면 위태한 것이다 움직이는 것이
다 위태하여도 오직 잃어버림 없는 그 일함에 있을
따름이라는 것이 그 일은 맞게 하는 것을 가리킴이다 所以(소이) 지금 큰 震(진)이가 음양정사 놀이 하느라고
드나듦은 물론 아기 震(진)이도 그 대궐을 짓느라고 양분을 어머니에게 빨아들이고 그 童僕(동복)을 시켜선 집 짓다 생긴 쓰레기를 배출 가져다
버린다는 것이다 이것을 드나든다 라고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다 , 잘 그 맞는 일 중심을 잃지 않는다면 스스로 지키는 것을 바르게 할 것이라
크게 잃어버림이 없다는 것은 잃어버리는 것이 큰 게 없다는 것이다
* 震爲雷卦(진위뢰괘)五爻(오효)동작은 瓦卦(와괘)작용은 水山蹇卦(수산건괘)에서 風山漸卦(풍산점괘)가 된다 소이 지금 빈 둥지
보금자리에 새가 날아 들 듯 하여선 그 보금자리 와 함께 짝하여선 점점 자라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이렇게 漸進的(점진적) 자람은 장차 분명
여자가 시집가듯 出産(출산)할 것이라,
그래 잘하여선 시집가는 게, 여자가 시집가듯이 하는 게 길하다는 작용을 하는 게
風山漸卦(풍산점괘)라 한다 여기서는 점진적 발전 成長(성장)하는 것을 표현한다 할 것이다
震爲雷卦(진위뢰괘) 背景卦(배경괘)는 巽爲風卦(손위풍괘)인데 지금 五爻時(오효시)는 巽爲風卦(손위풍괘)의 卦辭(괘사)처럼 小字(소자) 어린
成長(성장)하는 아기가 한창 형통하는 행위를 하고 있는 中(중)이라 그 工事(공사)를 벌리고 있는 중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 일을 추진할 바를
두는 것이 이로우며 드넓은 視野(시야) 眼目(안목)을 갖는 大人(대인)의 寬大(관대)한 여유있는 관찰력을 같는 것이 이롭다 하고 있음인 것이다
아주 크게 좋게 튼튼하게 將來性(장래성)있게 세상에 나오면 그 궁궐이 오래도록 빛나게끔 이렇게 지어야 한다는 것이라
이래 지금
胎中(태중)에서 재벌 命(명)을 받아선 집을 짓는 행위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고 [소이 세상에 태어나는 행위를 지금 하는 것이 다시 命(명)을
받은 상태=너는 이러이러한 행위를 해서 새로 다시 세상에 태어나라 하는 명을 받은 것이라는 것이다] 그 집 짓는 것을 받쳐주는 환경 역할을
한다는 것이고 그 震(진)이의 하는 일 속내용이 된다는 것인데 강한 것이 적당하게 맞춰짓는 행위를 巽順(손순)하게 잘 하여선 그 의도하는
방향대로 실행하여 나가고 柔順(유순)한 것들이 모두들 剛(강)함에 순종하는 지라 이래서 어린 아기 하는 일이 형통하게 되어있고 그 일을
진척시키는 게 이로우며, 大人(대인)의 관대한 행위를 보이는 것이 이롭다 하는 것이다,
바람을 바람이 쫓는 것이 그렇게 아기가 집을 잘
이치대로 짓는 巽順(손순)한 상이니 군자는 이런 것을 보고 응용하되 다시 받는 명으로서 [ 다시 받는 명이라는 것을 새로 출생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일을 실행한다고 象辭(상사)에서도 하고 있음인 것이고 그 爻辭(효사)를 볼 것 같으면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길하여 후회가 없어져선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없는 것 같았지만 점점 성장하여 나중엔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둔다 소이 아기가 크게 자라 존재함이
있게 된다 하고 있으며 그 巽木宮(손목궁)은 棟梁(동량)감을 다스릴려면 金氣(금기) 도와주는 역량 도끼를 사용하게 되는데 그 巽木宮(손목궁)은
대궐을 나무 성장시키듯 생명이 자라는 표현도 되는 것인데 금도끼는 그 어머님에게서 집을 짓기위한 棟梁(동량)감을 얻어내는데 필요한
도구나 그 집을 짓는데 필요한 그 부속 기타 품목이 되는 것이라 이래 그 庚(경)이란 도끼를 잘 달굼질 하는 사흘 앞선 丁寧(정녕)코 해내겠다는
丁日(정일)의 丁字(정자) 火氣(화기)의 해내겠다는 熱意(열의)와 그 달굼질을 받고 그 도끼 庚字(경자)의 사흘 뒤에선 法規(법규)
原理(원리)에 立脚(입각)하여선 짓는다는 規巨(규거= 각도기와 삼각자)를 의미하는 癸字(계자) 水氣(수기)의 庚(경)의 銳氣(예기) 정확하게
硏磨(연마)한 도끼날의 바른 공사행위로 해내겠다는 것이다 그래되면 그 짓는 궁궐이 길하게 된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이것은
震爲雷卦(진위뢰괘)의 背景(배경) 속사정 그림에 해당하는 것이고, 이것은 動(동)해나가면 澤雷隨卦(택뢰수괘) 五爻(오효)와 그 背景(배경)
山風蠱卦(산풍고괘) 五爻(오효)가 되는데 그 澤雷隨卦(택뇌수괘)五爻(오효) 그 지어논 궁궐을 보니 아름다움에 사로잡히게 되니 길하다 하고있고
또는 그 집 짓기 前(전) 精子(정자) 한 마리가 卵巢(난소)의 아름다움에 深醉(심취) 하여 들어가는 형태 그래서 그
正中央(정중앙)에 자리잡는 형태가 되고 그 배경괘 山風蠱卦(산풍고괘) 五爻(오효)는 龜頭(귀두)가 때마춰 精子(정자)를 生産(생산)해는 일을
벌인 것으로 되는 지라 이래서 즐거움 令譽(영예)를 사용 한 것이 된 것이라 하고 덕으로써 承繼(승계)한다 하였음에 그 龜頭(귀두)를 닮은 자의
德(덕)을 숭界(계)하는 것이다 소이 精子(정자)가 그 아버지의 人品(인품) 性品(성품)을 고대로 빼 닮아 가지고는 생산되어 나오는 것이라
이래서 그 덕을 승계 한다 함인 것이고, 그런 것이 때맞춰 卵巢(난소) 보금자리를 궁궐을 짓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즐거움을 사용하게 되었다는 뜻
譽(예)는 所聞(소문) 名聲(명성)이란 뜻도 되니 그 여인네 겉보기론 懷妊(회임)을 하게 되어선 애 밴 것을 세상에 알리게 되었다는 뜻도 된다
할 것이다 이것이 지금 震爲雷卦(진위뢰괘) 五爻(오효)의 動作(동작)해 들어온 澤雷隨卦(택뢰수괘)와 그 背景(배경) 山風蠱卦(산풍고괘) 작용의
형태인 것이다
震爲雷卦(진위뢰괘) 顚到體(전도체)는 艮爲山卦(간위산괘)이다 五爻時(오효시)는 艮爲山卦(간위산괘)의 二爻時(이효시) 가 된다 그 종아리가
두터운 것이 된다 종아리가 두텁다 종아리에 머문다는 것은 그 救濟(구제)치 못하고 그 상대방이 하자는 대로 쫓게되니 그 마음이 不快(불쾌)하다고
지금 하고 있다
구제치 못하고선 그 쫓게 된다는 것은 물러나라 해도 그 나를 붙들고 있는 자가 듣지 않고 있다고 하기 때문이다, 그
背景(배경)은 孚兌(부태)이다 孚兌(부태)는 中道(중도)를 차지한 즐거움에 사로잡힌 상황을 말하는 것으로서 길함을 나타낸다 속내용이 여기서
吉(길)하다 하는 것은 그 드러난 형상 그 종아리에 해당하는 두터운 형상이라는 것이 그 不快(불쾌)한 형상이라는 것이리라
震爲雷卦(진위뢰괘)는 처음 爻氣(효기)에 해당하는 初氣(초기)가 剛(강)한 힘을 발휘하다간 점점 진행에 나아가면서 그 힘이 나약해 지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顚倒(전도)된 艮爲山卦(간위산괘)는 그 上爻(상효)가 두터운 머물름에 위치가 되는 지라 그 힘이 初爻(초효)에서는 微弱(미약)하더라도
나중은 그 힘이 자라 아주 두터운 형세를 갖는다 背景卦(배경괘)는 그와 반대 初氣(초기) 爻(효)가 剛(강)하고 그 점점 가면 갈수록 나뻐지는
경향을 갖는다는 것이 아닌가 여겨본다 하지만 兌爲澤卦(태위택괘)가 顚倒(전도)된 巽爲風卦(손위풍괘)는 그 兌爲澤卦(태위택괘)의 氣運(기운)이
엎어진 象(상)이라 亦是(역시) 初位(초위) 初氣(초기) 位置(위치)의 力量(역량)이 좀 부족해서 라도 그 武人(무인)의 힘을
가지라는 것을 본다면은 활의 추진력을 얻는 화살처럼 강한 것을 얻어 나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여겨 보는데 길흉의 관건은
반드시 강함에서만 성립 되는 것은 아니리라 그 事案(사안) 作用(작용) 마다 다르다 할 것이니 二爻(이효) 用史巫紛若(용사무분약) 그 신경질적인
히스테리 부리는 성향이지만 재물을 취득함에 있어서 无方(무방)으로 행하여선 이득을 본다는 것이고[소이 화살이 날라 가면서 뒷부분이 바르르 떠는
것을 상징하기도 한다할 것이다] 三爻(삼효)呼應(호응)치 못하는 데다간 자기는 正(정)하지만 不正(부정)한 剛(강)한 爻氣(효기)를 올라타고선
四爻時(사효시)의 들러리를 설 입장이라 그 頻巽(빈손)의 위치라는 것이고 四爻(사효)는 意外(의외)의 수확을 얻는 다는 것이고 五爻(오효)는
성장세 棟梁(동량)감을 결단코 행하겠다는 의지력을 보고선 훌륭하게 키워낸다, 만들어낸다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할 것이고
上爻(상효)는 너무나 좋아하는 喜悅(희열)이 顚倒(전도)되어 뒤집혀선 역량이 다 아래로 쏟아저 나간 상태로 하여선 兌爲澤卦(태위택괘)에선
좋았지만 巽爲風卦(손위풍괘)에선 빈 털털이 거덜난 것으로 보아서 그 득실 면에서는 좋은 상황이 아니란 것이고 혹여 그 事案(사안)이 비워 내어선
빈 자루처럼 되어지는 것을 選好(선호)한다는 것엔 좋게 될 수 있는 문제라 할 것이니 그 사안 적용에 따라 이해득실이 달라진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 두어야만 한다 할 것이다
艮爲山卦(간위산괘) 二爻(이효)가 變(변)해나감 山風蠱卦(산풍고괘) 二爻(이효) 幹母之蠱(간모지고)가 될
것 이라 그 어머니의 不正(부정)한 몸자세 그 어머니가 精子(정자) 그릇에서 나오는 것을 주관하는 일이니 바르게 바른 자세를 維持(유지)하지
못한 것이 되니 옳다고만 할 것인가 하고 [부인 네가 산모가 되어 있는 것을 뜻함] 幹母之蠱(간모지고)는 內卦(내괘) 中道(중도)를 얻었기
때문이라 하고 있는 것을 보아서 지금 內子(내자)되는 자가 懷妊(회임)을 하고 있는 형태인데 바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 못한 것이 아닌가
여겨보고 그 배경 속사정을 볼 것 같으면 어린 아기에게 얽매여 있는 모습이라 하고 丈夫(장부)를 잃는 것이라 하고있는 것이다 그
아기를 배고 있는 속 事情(사정) 관계로 男根(남근) 男性(남성)을 새로 받아드릴수 없는 상태의 형태가 바로 배경괘 인 澤雷隨卦(택뇌수괘)
二爻(이효) 이고, 幹母之蠱(간모지고) 精子(정자) 그릇이 되어 그 일을 주관하는 형태라 바른 자세를 유지할수 없다고 하고있음인
것이다
소이 여성이 아기를 배어 갖고 있는 바람에 정상적인 좋은 내외 합궁 행위가 이뤄지지 않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라 할 것이다
交互卦(교호괘)를 본다면 震(진)이가 그 億(억)을 잃어버리고 于九陵(제우구능) 勿逐(물축) 七日得(칠일득) 하는 작용 행위인지라 그래
十朔(십삭)만에 出産(출산) 하겠다는 그런 작용인지라 아기를 가진 것을 표현하고 그 射精(사정)해 알토란 같은 精氣(정기)를 積載(적재)한
精子(정자)가 어디 있는가 하고선 궁궐 지을 터를 찾아선 흩어져 시집가는 것을 표현하고 所以(소이) 雷澤歸妹(뇌택귀매) 背景卦(배경괘) 역시
風山漸卦(풍산점괘) 二爻(이효)라 속 事情(사정) 지금 기러기라 하는 卵巢(난소)에 해당하는 놈 적당하게 배를 채워 精子(정자)먹이를 잡아 먹는
모습 소이 궁궐 지을 터에 들여 놓는 모습으로, 많이 들여놓지 않고 그저 한마리 정도 들여놓는 행위라는 것이다[不素飽(불소포)는 배부르게
먹는다면 역량을 많이 흡수한 것이라 그 素朴(소박) 맞지 않고선 그 三爻氣(삼효기)의 아기를 기른다는 뜻도 된다, 소이 날아가질 않고선 그
三爻氣(삼효기)를 받아 들여선 기른다는 의미도 갖는다는 것인데 소위 소박맞지 않으려면 배가 불러라 이런 말도 된다할 것이라 그런 것은 조촐하게
먹어선 배부르지 않는다로 풀면 기러기가 精子(정자) 한 마리만 들여 놓아선 頂上位(정상위)로 날아가선 기르는 행위가 되는 것이 아닌가 여겨보는데
소위 그렇다면 五位(오위)의 본연에 있는 爻氣(효기)는 남의 애 가진 여인을 받아들여선 그 마누라 삼고 그 애도 같이 기른다는 것인가 이것은
무슨 논리적으로 語弊(어폐)가 있는 것이 아닌가 여겨보는데 그렇게만 생각할것이 아니라 기러기가 조촐하게 먹고선 배부르지 않는다는 것을 그
精子(정자)를 들여 논다 할 것만 아니라 그 정자 역량이 몰려오는 것을 애기 를 가질수 있는 역량을 보충할 수 있는 먹이체로 보아선 그
잡아먹고선 그 역량 만큼 자라는 것 그런 것으로 나타내는 말로 된다면 기러기가 오위로 날아가도 하등에 탈잡힐 논리가 아니고, 저쪽에서 억으로
몰려들어선 구름 떼처럼 찾아 몰려 온다하여도 그것은 내가 그들을 맞아선 기르려고 하는것만 아니라 그것을 내 먹이 체 고기로 변질시켜 본다는 것이
된다 할 것인데 그 射精(사정)할 적마다 다 아기가 된다고는 볼 수가 없을 것이라 물론 짐승과 사람과 차이는 있으리라보나 사람은 그
排卵(배란)期(기)가 아니더라도 음양행위를 하지만 짐승은 그 배란기에 해당해서만이 그 행위를 한다고 있을 것이라 만약상 기러기라면 그
億(억)으로 들어오는 것을 물에 노는 물 고기떼로 보느냐 아님 자기 몸을 이용하려고 드는 숫넘의 精子(정자) 떼거리로 보느냐는 그 살피는 안목에
있을 것이라 사료되는 바라할 것이라 필히 그 정자를 들여놓는 아기집 역할이라고만 할 수 없고 또 그 아니라고 할 수 없을 터 그 요량은 그
관찰자의 안목에 있는 것이 아닌가한다= 그러므로 점괘 삼효의 입장에서는 그 배부르게만 한다면 그 암넘이 날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하고 그렇게 하게끔 대책을 강구하게 하는 말도 된다 할 것이다 ] 그래서 그 頂上(정상)爻氣(효기)로 날아가선 그
아기를 성장시킬 것이란 그런 내용으로 꾸며져 있는 것이 交互卦(교호괘) 動(동)해나간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와 風山漸卦(풍산점괘)의 형태라는
것이다 결국 이것이 交互(교호)되기 以前(이전) 山風蠱卦(산풍고괘) 澤雷隨卦(택뢰수괘) 아기를 가져선 어머니가 그 성장시키는 형태를 짓는 허물
껍데기 그 속으로 들어오는 속사정 내용이 그렇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
소이 이러 이러 하기 위해서 이러 이러 한 일이 前提(전제)
되어야 한다는 것을 그 後尾(후미)로 놓고 하는 狀況展開(상황전개)이라 할 것이다
* 震(진) 往來 (왕래여) 億(억) 无喪有事(무상유사), 우레가 왕래하여 위태롭다 두려운 뜻을 가지나[* 億(억)이란 그 두려워 근심하는 마음의 표현일 것이다] 가진 일을 잃어버림 없을 것이다 世銳氣(세예기)를 파먹고 오르려는 자들을 세주 힘을 내어선 몽둥이를 만들어선 때려잡는 모습이다 午(오)만 때려잡음 午辰(오진) 以下(이하)의 비신들이 힘을 못쓰게 될 것이니 세주 그 근본은 잃지 않는다는 뜻이리라
*乾卦(건괘) 세주는 亢龍有悔(항룡유회)로서 銳氣(예기)를 主導權(주도권)位(위)로 내어 천하를 다스리는 세주가 되지만 雷(뇌)卦(괘)
세주는 역시 龍(용)頭(두) 이지만 도둑넘의 두목이란 뜻의 세주라는 것이다
大成乾卦(대성건괘) 世主(세주)銳氣(예기)
所以(소이) 五(오)爻(효)는 飛龍在天(비룡재천) 利見大人(이견대인) 하여 火天大有(화천대유)로 되는 것이지만 소이 고통을 감내하고 천하 만민을
위하여 그 능력을 행사하는 것이지만
震爲雷卦(진위뇌괘) 世主(세주) 銳氣(예기) 五位(오위) 主導權(주도권)잡은 것은 震(진)
往來(왕래) (여) 億(억) 無喪有事(무상유사) 라 하였으니 所謂(소위) 놀라키는 자가 왕래하여 위태스런 모습을 짓게하는
것이라 억한 심정[두려운 마음 또는 만감이 교차하는 그런 마음]이나 잃어버림이 없는 일을 갖게될 것이니라 하였다
소이
雷電(뇌전)이 사람의 심상을 두려워하게 한들 그 뇌전 일적 마다 사람이 다친다고는 볼수 없는 것 [혹간에 벼락 맞아 죽은 자는 있다할 것이다]
그냥 일 할만 하다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 아니고, 도둑넘이 天下事(천하사) 훔치는 입장으로 본다면
無喪有事(무상유사)를 = 없애고 잃어버리는 일을 갖게될 것이라 소이 도둑질 훔치는 일을 갖게될 것이란 것이다
大成乾卦(대성건괘) 五爻(오효)는 그 有能(유능)한 임금이 되어선 德化(덕화)로 萬民(만민)을 感化(감화)시키는 聖君(성군)을 가리키는
모습이지만 震爲雷卦(진위뇌괘) 오효동은 천하를 훔치는 도둑 魁首(괴수)의 능력으로 본다는 것이니 아마도 이름 있는 폭군 정도를 가리키는 의미가
된다 할 것이다
大成乾卦(대성건괘)는 主導權位(주도권위)가 回頭生(회두생) 받는 모습이지만 震爲雷卦(진위뇌괘)는 그 주도권위가
進就(진취)하고 世主位(세주위)가 萎縮(위축)되는 형태를 그리면서 午字(오자)라는 나라 수레를 회두극 전복 시키는 형태 소이 천하를 앗아 치우는
그런 그림을 그린다 할 것이다 아니면 도둑넘이 그 도둑질 행위는 끌고 오르는 수레 짐을 빼앗기는 형태 그러니까 법망에 걸려선 짐이
잡히는 형태 등을 상징한다할 것이다
이래 隨卦(수괘)로 변하는데 大有卦(대유괘)가 좋다 하겠지만 , 隨卦(수괘) 또한 그에 버금가는 괘가
아닌가한다
* 變卦(변괘) 震爲雷卦(진위뇌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震(진)은
震動(진동)한다는 뜻이다 震動(진동)하는 것은 형통하니 우레로 震動(진동)하여 옴에 두려워 하는
모습이 (혁혁)하면 나중엔 웃는소리가 깔깔 하리니 천둥소리 백리를 놀라켜도 제사 지낼적에 쓰는 짐승잡는 칼과 잔에 붓는
술을 잃어버려서는 않되나니라 하였다
[* 천둥쳐옴에 일편은 두렵고 일편은 한맺힌 마음 풀어주려는 속시원한 비나 내려 줄려나 하는 뜻에서
혁혁한 두려운 기색을 갖어 본다 그리곤 그웃는 말이 '으 하하 아-아-' 하여본다 천둥소리 백리를 놀라켜 그위엄을
떨쳐도 여전히 그복수에 한맺힌 갈은 칼과 마음 달래줄 술통을 끌어안고 노을줄 모른다 이런 의미도 통한다고 언젠가
易書(역서) 解釋(해석)에서 읽은적이 있다 ] 괘생긴 形態(형태)가 上下卦(상하괘) 모두가 우레 震動(진동)함 龍(룡)
長男(장남)을 象徵(상징)하는 小成(소성)震卦(진괘)로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볼 것 같으면
初(초),二(이),上(상), 은 제위치이고 三(삼),四(사),五(오), 는 제위치가 아니다 六五(육오)六二(육이)라
中正(중정)이 呼應(호응)치 못하는 모습이나 初四(초사)가 近接(근접)에서 죽이맞아 中正(중정)이 呼應(호응)치 못하는 것을 呼應(호응)하는
것과 맞먹게끔 보조역할로 받쳐주는 현황이라 그래서 형통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뇌우 현상을 음양이 교접하여
이루어진 회임 잉태가 풀어지는 것으로 관찰해본다는 것이다 공기중에 냉열의 현격한 차이가 있을 때 소나기 구름이 생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소나기 구름이 형성되면 천둥 번개를 수반한 소나기가 오게된다 또는 소나기 구름이 아니고 기압골에 의해 형성되는 큰
구름에 의해서도 자세한건 기술할수 없겠지만 여러 가지 여건에 의해 천둥을 치며 비가 오게 된다 여기 震卦(진괘)에서 말하는
천둥은 비가 내리기 直前(직전)段階(단계)에서부터 비가 내리면서 치는 천둥을 가리킨다고 볼수 있는데 비가 내리기 직전의
단계에서 천둥이 쳐온다는 것은 이제 막비가 내릴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또는 小量(소량)의 비와 썩여서 천둥을 치는
수도 있는데 이는 이제 앞으로 큰비가 내릴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는 단계라 할 것이다 아뭍튼 간에 여기서 천둥은 豫告的(예고적)인
의미를 가졌고 비는 음양이 교감하여 베어 갖고 있던 게 풀어져 내린다 비를 탄생시킨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할
것이다 이러한 음양이 교감하여 베은 게 탄생할 적에는 그 위엄스럽고 두려운 진동이 수반한 다음이라야 탄생된다는 것이니
人事(인사)에 있어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 어려움과 고통 忍苦(인고)의 노력이 隨伴(수반)하는 震動(진동)이 있고 난 다음이라야 무언가
이루어지는 큰 成果(성과)가 있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震(진)은 亨通(형통)하니
震動(진동)하여 옴에 두려운 氣色(기색)을 띰은 두려워하면 福(복)을 이룬다는 것이요 = [敬天思想(경천사상) 윗된德(덕)을
崇尙(숭상)하고 그 威嚴(위엄)스런 作用(작용)을 敬畏示(경외시)하면 福(복)을 받으리라는 意味(의미)일 것이다 ] 웃는 말이
'아아' 함은 뒷 법칙을 갖게된다는 것이다 = [ 하늘의 위엄을 보아 선악의 상징적 경계를 삼는데 활용한다 그래서 법칙을 두게 된다
할 것이다 ] 천둥소리 백리를 놀라킨다 함은 먼데는 놀라게 하고 가까운데는 두렵게 하는
바이요 고기 베는 칼과 잔에 부을 술을 잃치 않는다는 것은 나가서 바르게 써 宗廟(종묘)와 社稷(사직)을 지키어선
祭祀(제사)를 主管(주관)하는자가 된다함이리라 나라에 큰 변란이 있을 때 이를 맞아 막아 재키고 평정하는 자만이 종묘사직을 지킬 수
있는 주인이 된다는 의미이리라 그러니까 震卦(진괘)는 一偏(일편)으로 큰 변란을 예고한다 하기도 할 것이다
守舊(수구)勢力(세력)과 革命(혁명)勢力(세력)에서 겨뤄 이기는 자만이 종묘사직을 固守(고수)하고 세워선 나라의 주인 행세를 할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하리라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거듭된 천둥이 진동치는 형상이니 군자가 실생활에 적용하대 무언가
잘못된 점이 있는가 뒤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반성하고 부족한 점을 갈고 닦아 精進(정진)하는 가르침으로 삼는다
하였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천둥이
오락가락하여 위태스럽고 염려스러우나 이제 천둥 친 시기가 상당히 진척되어 오래되었음이라 천둥이 원래 그러려니 마음속에 履歷(이력)이
나있는 곳까지 당도한 모습이라 생각해보건대 天事(천사) 자연현상이 원래 그런 것이니 내 무슨 잘못 있는가 갖은
일이 損喪(손상)될리 없을 것이라 여겨진다 하였다 천둥時(시)象(상)에 六五(육오)가 不正(부정)한 位(위)지만
가운치고 아래 九四(구사)의 받쳐줌으로 因(인)해서 그와 죽이 맞는지라 두려운 氣色(기색)에 呼應(호응) 받지 못하니 中道(중도)를 지켜
가만히만 있다면 큰 損喪(손상)될 것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爻象羅列(효상나열)을 자세히 훌터 본다면
中心的(중심적)部分(부분) 三四五(삼사오)가 不正(부정)한지라 무언가 속내 속사정이 바르지 못한 게 있다는 표현이다 그래놓곤 날벼락
않 맞기를 바라는 그 頂上位(정상위)라 이것이 서로가 결탁하고 表裏(표리) 不同(부동)하게 나대는 모습이라 할것이니
瓦卦(와괘) 水山蹇卦(수산건괘)이니 허물은 남에게 뒤집어 씌우고 자기만은 어려운 사정에서 탈출 할려하나 그것이 여의칠 못한 속내라 할
것이다 그래서 몸을 도사리고 움추려 들어선 불똥튀지 않기를 방어하는 자세라 할 것이다 사람이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
不正(부정)과 결탁한 흔적이 있고 不正(부정)한 허물을 뒤집어쓴 것으로 보인다면 아무리 中道(중도)를 지킨 行勢(행세)를 한다해도 누구던 인정을
하지 않을 것이라 크게 손상됨이 없다해도 덕이 손상될 것은 旣定事實(기정사실)이라 어찌 그職位(직위)를 지키는데 安全(안전)타 할 것이며 오래
간다 할 것인가? 그러므로 此卦爻(차괘효)를 거울삼아 일체 不道德(부도덕)한 것과는 거리를 멀리 하는게
生活哲學(생활철학)이라 할 것이다
* 이를테면 그겉은 멀쩡한데 속내사정이 부정하고 불순한 것이라 이것을 어떠한
사물로 볼진대 그 사물이 겉은 멀쩡하게 보여도 속은 못쓰게 망가졌다는 것이다 또 그러한 망가짐도 지금 당장 망가진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에
망가졌다 그러니까 지금 그 번개는 이제 그 별로 놀라지도 않는다는 것이니 그 망가진 것이 의례껏 그러려니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반체념하여 있으면서 그것을 이제는 어떻게 정리하던가 처리 할 가를 궁구하고 그 다른 것으로 교체하기 쉽다는 것이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六 卦(육충괘)이고 隔(격) 水三合局(수삼합국)이고 隔(격)火三合局(화삼합국)인데 水(수)의 長生(장생)申字(신자)가
頂上位(정상위)에 있고 火(화)의 長生(장생) 寅字(인자)가 二位(이위)에 있는데 이를 본다면 水性(수성)이 火(화)를 財(재)로 삼고 있는
狀況(상황)이라 水性(수성)이 그勢(세)가 더 强(강)하다할 것 같다 아래로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午申戌(오신술)이
配列(배열)된다 太歲(태세) 財性(재성) 戌字(술자)가 世主(세주)인데 그 到 (도충)者(자) 辰字(진자) 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五位(오위) 申字(신자)官性(관성)이 動(동)하여 進身(진신) 酉字(유자)됨에 世主(세주)는 未字(미자)로
退却(퇴각)하게되고 四位(사위)午字(오자) 福性(복성)은 亥字(해자)文性(문성)이 接續(접속)되어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狀態(상태)로
되어진다 六 (육충)을 버팅겨 피었다가 세겹元嗔(원진)으로 또 아리처럼 도사리고 움추려 든 모습이라 이것이 비축 저장되는
곡간이나 낡가리 여긴가면 좋다하겠지만 世主(세주) 威權(위권)이 對相(대상)으로 옮겨간 모습이라 그情況(정황)이 뒤바뀌었다는 뜻이리라
世主(세주)力量(역량)을 빼는자가 進身(진신)되어 亥字(해자)로 洩氣(설기)하여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를 牽制(견제)하고
世主(세주)官殺(관살)祿(록)을 抑制(억제)하려든다 할 것이니 辰戌(진술)到 (도충) 구름속에 태양이 驛馬(역마)에 이끌려 가는데
驛馬(역마)가 그 四寸(사촌) 進身(진신)되어 太陽(태양)의 死地(사지) 酉字(유자)로 化(화)하여 亥字(해자)水性(수성)을 갖고 太陽(태양)을
掩蔽(엄폐)해치우는 격이니 서쪽 바다 속으로 떨어지는 격이 된다 辰(진)은 水庫(수고)이요 亥(해)는 水性(수성)이니 곧 서쪽 바다 속으로
태양이 가라 앉은 형세가 된다 결국은 辰中(진중)에 고기 寅字(인자)만 그亥字(해자)가 辰(진)을 통해 들어올 것이므로 寅字(인자)만
좋게되는 결과를 낳게된다 하리라 適合(적합)이 물고오는 午字(오자)는 寅(인)에 長生(장생)을 얻은 寅中(인중)丙火(병화)가 帝旺位(제왕위)로
進就(진취)해서 그 財性(재성)의 다리를 또 앞에 두게 되는 모습이라 그런데 이것이 元嗔(원진)도 겸해 들어오게 될 것이니 寅字(인자)
世主(세주)官殺(관살)이 興旺(흥왕)했다가선 서로 잡히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이런 渦中(와중)에 生助者(생조자)가
犧牲(희생)될 것이라 큰 덕될게 없다 할 것이다 괘상은 좋은 상으로 變化(변화)되는데 震動卦(진동괘)에서 安定(안정)을 찾아 즐겨 쫓는 괘
隨卦(수괘)로 化(화)하고 있는 것이다 소녀를 장남이 쫓는 형이라 움직여 즐거워하는 모습이니 길하다고도 한다
여러말 할 것 없이 震卦(진괘)六五(육오) 動(동)은 爻辭(효사)에 損喪(손상)함 없는 일을 갖는다 했어도 六五(육오)의
損喪(손상)함 없음은 世主爻(세주효)位(위)에겐 좋은 말이 아닌 것이다 戌(술)에 대한 申字(신자)가 驛馬(역마)를 겸한 喪門인데
턱밑에 상문이 動(동)하여 進身(진신) 되었는데 좋을 리가 없는 것이다 世主(세주)에게다 未字(미자)를 接續(접속)시켜 退却(퇴각)시킴 과
同時(동시)에 作破(작파)를 할 것이라 辰戌(진술)이 서로 버팅기다가 戌(술)이 힘이 달려 옆으로 픽 틀어지면 辰(진)이
到 (도충)해서 내밀고 있던 힘이 그대로 쏠려 戌字(술자)를 破毁(파훼)해 치울 것이니 아주 아작[와지끈]이 난다 할 것이다 그래서
无喪有事(무상유사)란 말뜻은 허망하게 없어지는 喪(상)을 當(당)하는 일이 있다로 풀면 된다 할 것이다 나를 도우는자는 火性(화성)인데
競爭者(경쟁자)가 그力量(역량)을 앗을 것이라 그래서 木氣(목기)를 同伴(동반)한 寅字(인자)가 나를 도우는 자가 된다 하리라
寅字(인자)가 喪門(상문)을 沖破(충파)하고 進身(진신) 酉字(유자)를 元嗔(원진)을 놓아 문드러지게 할 것이라 그리곤 자신도
散華(산화)할 것이므로 世主(세주)戌字(술자)에겐 剋(극)으로 害惡(해악)을 끼치지 않는 忠僕(충복)이 된다 하리라 .
*
여기선 세주가 천둥과 천둥을 듣는 사람으로 겸하여 비유될수 있는데 세주예기 발한 申字(신자)동작해서 세주 未字(미자)로 쇠진하는 것은 그 천둥이
그 쳐온지 이미 오래인지라 이제 그 소릴 들어도 누구하나 처음처럼 두려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라는 모습 그 누구러진 형세 未(미)를
그린다는 것이다 누구러진 모습으로 銳(예) 銳氣(예기)를 내어선 動爻(동효) 申(신)이란 세주 예기를 역마 먹이라고 파먹고 오르려는
辰(진)의 근기 午(오)를 억제해 치운다는 것이다 그렇게됨 아래 辰(진)을 파먹고 오르려던 적합 寅(인)마져 槍(창)으로 찔러잡는 효과를
가져오는 지라 午辰寅(오진인)이 모두 망가지면 세주가 기운을 더는 내려 양분을 앗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고 아래 子性(자성) 銳氣寅(예기인)이
풀죽은 子性(자성)을 그 財性(재성)으로 취득할수 있다는 뜻이리라 혹은 午辰(오진)만 損傷(손상)되고 寅(인)은 亥(해)와
적합목기 되어선 세주 관성역할을 한다고도 볼수 있다
* 동짓달괘 이면 유년변괘가 (서합)될 것이니
三位(삼위) 辰字(진자)動作(동작)하여 亥字(해자)물어드리는 구조는 매우 대길하다 하였으니 外部(외부)飛神(비신)에 酉未巳(유미사)가
접속되는데 辰字(진자) 동작하여 亥字(해자) 물어드림은 內部(내부)飛神(비신) 卯丑亥(묘축해)를 끌어드림이라 이래 세주 접속되는
巳字(사자)元嗔(원진)을 六 (육충)으로 沖破(충파)를 놓아 멀리 한다는 것이리니 이를테면 子寅辰(자인진) 午申戌(오신술)이 發(충발)을
하는데 卯丑亥(묘축해) 酉未巳(유미사)가 發(충발)을 놓게된다는 것이다 그리곤 子寅辰(자인진) 亥酉未(해유미)로 접히려는 것을
卯丑亥(묘축해)가 들어와서는 그리 않되게끔 작용을 하다는 것이다 辰字(진자)는 亥字(해자)먹이를 물게하여 兩敗俱傷(양패구상)을 시키니
세주에게 그덕이 된다는 것이요 寅字(인자)가 丑字(축자)를 물게하니 世主(세주) 그申字(신자)를 發(충발)을 놓은 寅字(인자)가 살이 찐다는
것이요 子字(자자)가 卯字(묘자)를 三刑生(삼형생)하니 역시 힘을 못쓰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 破者(충파자)
辰字(진자)는 元嗔(원진)을 만나 힘을 못쓰고 世主(세주) 忌神(기신) 官鬼(관귀)役割(역할) 寅字(인자)는 그 丑字(축자)
世主(세주)三刑(삼형)을 물고들어 그 먹어 寅字(인자)가 肥大(비대)해지면 申字(신자)를 沖破(충파)를 놓음에 丑字(축자)가 세주와는
三刑(삼형)이지만 그 世主(세주)가 申字(신자)를 生(생)하여야 하는 負擔(부담)을 申字(신자)의 對相(대상)으로 들어서선 대신
져준다는 것이요 子字(자자) 卯字(묘자) 生(생)함은 세주근기 發者(충발자) 子字(자자)가 三刑(삼형)을 만나서 그힘을
못쓰고 卯字(묘자) 午字(오자)와의 破敗(파패) 간이지만 그래도 그 根氣(근기)가 된다는 것이리라 이래되면 世主(세주)戌字(술자)를 도우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바이요 세겹 元嗔(원진)으로 접히려던 것을 革卦(혁괘) 所以(소이) 그 飛神(비신)을 볼 것 같으면 外部(외부)飛神(비신)은
내려 連生(연생)하여 內部(내부) 飛神(비신)과 맞닥 드리려 함에 내부비신은 위로 逆剋(역극) 隨順(수순)을 밟아 대어들어 맞닥 드려선 마치
시들려던 꽃이 서로 相置(상치)되는 돌과 돌들이 부닥트려 크게 울리면서 깨어져 퍼져 피듯 한다는 것이다 도충벗이 세주
太陰性(태음성)을 물어드리니 손에 천금을 희롱하는 횡재가 있다한다 늦게 운수가 대통하여 열리니 소원 성취한다는 것이다
二位(이위) 寅字(인자)官鬼(관귀) 役割者(역할자)가 동작하여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는 構造(구조)는 官鬼(관귀) 役割者(역할자)가
世主(세주) 適合(적합)으로 變貌(변모)하는 모습이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없다는 것이다 卦(규괘)되어 世主(세주) 곁에
元嗔殺(원진살) 巳字(사자)를 멀리 初位(초위)로 내려모는 형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해선 세주기둥과 세 (겹) 元嗔(원진)이 되었다간
巳卯丑(사묘축) 亥酉未(해유미)로 六 (육충) 충발을 놓게되니 움추렸다 크게 일어남이 자벌레 혹은 주먹을 뒤로 빼엇 다가 앞으로 크게 내질르는
형세이라 아주 크게 통달한다 하였다 회춘격이라 하여 풍년을 만난 모습 이라 하고 횡재하여 손에 천금을 희롱한다
하였다
오월괘이면 유년변괘가 卦(풍괘) 될 것이니 世主(세주)財性(재성) 亥字(해자)가
動作(동작)하여 그의 元嗔(원진) 辰字(진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六 (육충)이 五段階(오단계) 剋(극)으로 변하였다가 內外卦(내외괘)가
부닥트려 돌을 깨트리는 형상으로 되었다간 다시 六 (육충)을 발하다가 세겹 元嗔(원진)으로 되는 모습이라 매우복잡한
모양인데 이럴게 아니라 亥字(해자) 世主(세주) 太陰性(태음성) 財性(재성)이 動(동)하여 그 세주 충파자 辰字(진자)의 回頭剋(회두극)을
입는지라 소이 財性(재성)이 比肩(비견)의 回頭剋(회두극)을 입는 형세인지라 그 회두극은 그냥 회두극이 아니요 元嗔(원진)
회두극 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卯丑亥(묘축해) 五段階(오단계)剋(극)의 다리 견우가 직녀를 보고 나가려던 河橋(하교)가
무너진 象(상)이라 그 좋지 않다는 것이다 內外(내외)가 不和(불화)하고 가정이 편치 못하니 집을 버리고 나가면 편할 것
같아도 橫厄(횡액)數(수)가 있으니 범사를 조심하라는 것이다
二位(이위)丑字(축자)가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비신이 앞서와 같이 들어서도 이제는 陽爻(양효) 들어차는 모습이라 길한 상을 말한다 우선 劫財(겁재) 丑字(축자)가
동작하여 회두극을 입는 것은 그 申字(신자)를 대상으로 보고 봉죽하려는 것을 못 그리하게끔 억제를 하는 모습이라 사랑같은 정분 따위로
실강이를 벌이지 말라는 것이다 그 명예를 실추하고 재물 또한 온전치 못하고 妻宮(처궁)에도 이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劫財(겁재)와 到 者(도충자) 辰字(진자) 比肩(비견)이 아울러 世主適合(세주적합)과 그四寸(사촌) 寅字(인자)에게 抑制(억제)를
받으니 분명 太陰性(태음성) 財性(재성)이 氣槪(기개)를 펼 것이라는 것이다 상서로움이 문에 깃드니 필경 子孫(자손)이 귀히 된다하였다
* 246
隨之无妄卦(수지무망괘)
飛神(비신)
未 戌
動
酉
申
亥 午
世
辰
寅
子
上九(상구)는 无妄(무망)에 行(행)이면 有 (유생)하야 无攸利(무유리)하니라, [본의] 无妄(무망)에 行(행)이니.....
참답게
죽어야할 죽음에 임하여서도 뭔가를 해보겠다는 것은 재앙이 생김일세 이로울바 없다, 본래의 뜻은 참다운 죽엄의
면모의 진실된 행이니
잔주에 하길 상구는 망령됨을 두지 않는다
단지 그 궁극지점에 다다름으로 인해서 행하지 못할 뿐인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와
같다
象曰无妄之行(상왈무망지행)은 窮之災也(궁지재야)-라
상에 말하대 망령됨 없음의 행함은 궁극지점에 이르렀음으로 인해서 재앙이 되는
것이다
傳(전)에하길 참다운 죽음인데 이것이 이미 다하여 거듭 진척됨을 보탠다면 이는 망령됨이 될 것이라 바로 이는 궁극지점에 다다렀음으로 그 동작하는 것이 災害(재해)가된다는 것이다 더는 진실된 면모로 움직일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그 무언가를 얻기 위하여 동작한다는 것은 그 진실 된 면모를 더는 드러내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래서도 그 재해가 된다는 것일 수도 있다할 것이다
역시 세주 희두극 맞는 모습이다
세주 두둘겨 맞아 죽으니 역시 그 이하 다 죽었다는 것이리라 , 아님 午辰(오진)만 죽고
子寅(자인)은 亥(해)가 대상 比化(비화)로 기운을 넘겨줄 것이라 이래 되면 子寅(자인)은 산다할 것인데 그런 논리라면 辰(진)이 그
근기가 두둘겨 맞는데 자신의 근기 죽는데 가만히 있겠는가 이다 저항이라도 할는지 모르리라 소이 亥(해)는 물겠지만 유는 못 물 것이라
소이 독사를 잡는데 집게는 물겠지만 그 집게와 연계되 있는 손은 물지 못한다할 것이리라 그런데 酉(유)가 손이 아니고 연계생 된 것이라 독이
타오르는 접착형태도 표현하고 있다, 그亥(해)가 집게라면 그 剋(극)으로 부려쓰는 자 오히려 辰(진)이나 등 土性(토성)이 그 사람 손이 된다
할 것이리라
아뭍든 세주 午(오)가 회두극 먼저 맞았음으로 그 세주가 죽은 것으로 관고 한다면 그 이하 역시 辰(진)이라는 예기가 풀죽고
그를 먹이라고 달라 붙은 寅字(인자) 역시 힘없고 그 근기 子性(자성)역시 역마가 힘을 못씀에 붙어가지 못하는 그런 형태도 그린다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天雷无妄卦(천뢰무망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无妄(무망)은
죽음이란 뜻이다 죽음에 臨(임)하여서는 망녕됨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无妄(무망)이라 卦(괘)의 명칭을 달았다 할 것이다 죽음에
임하면서까지 不淨(부정)과 非理(비리) 貪慾(탐욕)에 젖어 있다면 이러한 죽음은 참다운 죽음이 아니요 그 名譽(명예)와 後事(후사)를 더러움으로
얼룩지게하는 鄙陋(비루)하고 野鄙(야비)한 行脚(행각)이라 할 것이니 이러한 그릇된 가짐을 갖지말라는 의미에서 망녕됨이 없으라 하는 의미로
죽음괘의 名分(명분)을 하였다 할 것이다 죽는다는 것은 크게 형통하는 것이고 굳건하고 바르어져 마땅케 되는
것이니 [* 죽음이 참답다면 크게 형통할 것이고 그 굳건한고 바름으로 종결짓는 모습 實益(실익)을 끼칠 것이니 ] 그바르지
않다 면 재앙이 생김일세 죽음에 임하면서 까지 무언가 자신의 實益(실익)을 위하여 일을 推進(추진)하려 든다는 것은 탐욕이 지나침이요 풀어
놔주지 못하는 용렬한 그릇에 지나지 않으리니 마땅치 아니 하나니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內卦(내괘)는 우레 움직임을 象徵(상징)하는
震卦(진괘)하고 外卦(외괘)는 强健(강건)함 하늘을 象徵(상징)하는 乾卦(건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그러면 이러한 괘의
생긴 형태가 어째서 죽음이라 하는 것인가? 初位(초위)에 있는 어리고 未熟(미숙)한 陽(양)의 氣運(기운)이 앞의 六二(육이)나
六三(육삼)과 죽을 맞쳐 힘을 얻어 進就(진취)하려 하나 위의 長成(장성)한 셋陽爻(양효)들이 强健(강건)한 性勢(성세)를 지어 못 올라오게끔
壓力(압력)을 加(가)하게 되므로 進就(진취)하지 못하고 抑壓(억압)을 받아 죽게되는 性格(성격)을 띄게 되므로 죽음이라
하였다 했다 所以(소이) 子性(자성)이 近接(근접) 바로 앞서 있는 寅字(인자)를 이끌어주는 驛馬(역마)로 하여
寅字(인자)가 앞 辰字(진자)를 먹어 발판으로 삼고 앞으로 나아가려 하나 寅字(인자)는 이미頂上位(정상위)에 있는 申字(신자)의
呼應(호응) 받는 驛馬(역마)요 四位(사위)에 있는 午字(오자)가 이[申字(신자)]를 이끌어주는 역마 발판으로 여겨 먹고선 그 洩氣(설기)하는
힘이 强(강)하여 辰字(진자)의 힘이 肥大(비대)하여 짐으로 因(인)하여서 그 辰(진)을 制壓(제압)하려는 寅字(인자)에게 抵抗(저항)하는
勢力(세력)을 크게 作用(작용)케 함이라 이래 寅字(인자)를 발판으로 하여 進就(진취)하려던 子字(자자)가 그 挫折(좌절)을 맛보아 끝내
죽음으로 몰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더라도 그러한 죽음에 臨迫(임박) 하였어도 依然(의연)하고 正道(정도)를 지키라는 것을
九五(구오)와 六二(육이)로 하여금 가르켜 주고 있으니 九五(구오)와 六二(육이)가 中正之道(중정지도)를 얻어 서로 呼應(호응)關係(관계)를
維持(유지)하고 있음이라 죽음에 임하여서는 모름지기 정당한 모습을 지어야만 그 죽고 나서도 辱(욕)됨을 남기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치 않다면 汚名(오명)만 세상에 傳(전)하게되고 그 後裔(후예) 또한 不當(부당)한 待遇(대우) 짐을 지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无妄(무망)의 形象(형상)에 무슨일을 推進(추진)한다는 것은 앞에 强壓(강압)한 게 내리 눌르고 있음으로
進就性(진취성)을 띌수 없음으로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죽음은 强(강)함이 밖으로부터 와서
안에 일을 主管(주관)하려 드는 것이니 움직여선 강건하여 짐이라 곧 움직임에 대하여 强健(강건)함으로 對處(대처)하려 듦이라 九五(구오)
强(강)함이 가운데 하여 六二(육이)에 呼應(호응) 받아선 크게 亨通(형통)함으로써 바르어진 모습이니 하늘땅의 賦與(부여)하는
命令(명령)이라 그 바르지 아니함은 災殃(재앙)이 생길 것이요 무언가 推進(추진)할 것을 두는 게 마땅치 않다함은 위에서 强(강)함이
지지눌러 壓迫(압박)으로 인하여 죽게된 處地(처지)인데 그 간다한들 어데로 갈 것인가 이제 하늘이 命(명)이 다함을 알고 참답게 죽으라 하거늘
하늘이 명령함으로 도우지 않는데 行(행)할수 있다 할 것인가 하였고 ,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하늘아래 우레가
震動(진동)하여 事物(사물)로 더불어 죽음에까지 이르도록 망녕된 行脚(행각)이 없게 하였나니 옛 天下(천하)를 다스리는 王者(왕자)가
적용해서 蕃盛(번성)시킴을 시기와 適應(적응)케하여 萬物(만물)을 育成(육성) 시켰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九(상구)의 움직임은 죽음에 臨(임)하면서 까지 참답지 못한 行爲(행위)를 하면
災殃(재앙)을 두게되어 事後(사후) 마땅할 게 없으리라 하였다 上九(상구)가 无妄(무망)時象(시상)에
不正(부정)한 位置(위치)에 머물면서 不正(부정)한 六三(육삼)에게 呼應(호응)을 받는 것은 죽음에 臨迫(임박)해 가면서도 不正(부정)한
方法(방법)으로 實益(실익)을 챙기려드는 거와 같음인지라 그 事後(사후)라도 汚名(오명)등을 남기게되어 利(이)로울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上九(상구)의 이러한 行脚(행각)은 熱情(열정)을 갖고 도우려는 者(자)에게도 찬물을 끼얹는 行爲(행위)이라 좋을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라 아주 나쁘다 할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午申戌(오신술)이 羅列(나열)되는데 午字(오자)福性(복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게되고
子字(자자)文性(문성)이 初位(초위)에서 剋(충극)하고 있는 형세이다 六 卦(육충괘)이며 隔(격) 水火(수화) 三合局(삼합국)이기도
하다 上位(상위)戌字(술자) 財性(재성)이 動(동)하여 退却(퇴각) 未字(미자)되는 것은 六 (육충)으로 피어 있던게
세겹元嗔(원진)으로 움추려드는 象(상)이 됨이라 運勢(운세) 오그라 들어 吉(길)하다할게 없다 하리니
上位(상위) 참답지 못하게 움직임은 그를 誠意(성의)껏 도우려는 申字(신자) 洩氣者(설기자) 를 牽制(견제) 驛馬(역마)로삼아
內助(내조)力量(역량)을 불어 넣어주겠다는 世主(세주) 四位(사위) 午字(오자) 福性(복성) 熱情(열정)을 가진자에게 亥字(해자)
回頭剋(회두극)을 接續(접속) 시켜 찬물을 끼얹는 行爲(행위)이라 世主(세주)에게 좋을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바꾸어 말한다면 世主(세주)午字(오자) 對應(대응) 子字(자자)에게 剋(충극) 衝突(충돌)질을 받으면서 五位(오위) 頂上位(정상위)를 이끄는
驛馬(역마)로하여 웃어른 戌字(술자)를 奉養(봉양)하려 했던 것인데 老妄(노망)난 시아버지인지 親庭(친정)아버지인지 죽음에
臨(임)下(하)면서 까지 그對相(대상) 바르지 못한 到 (도충)벗에게 動(충동)질을 받아 그릇된 行脚(행각)으로 움직이어선 오히려 봉죽하여
받들려던 自身(자신)에게 까지 그 禍(화)가 미치게 하는지라 上位(상위)動(동)은 世主(세주)에게 하나도 덕될게 없다는 것이다 주책
맞은 늙은이로 하여금 그 家內(가내)가 便(편)치 못한 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亦是(역시) 寅卯(인묘) 木性(목성)이 여기선 그
病(병)됨을 治癒(치유)하는 藥神(약신)이라 할 것이다 우에 되었던간 亥字(해자)를 除去(제거)하는 構造(구조)는 吉(길)하다 하리라
子性(자성)이 威權(위권)을 잡는 構造(구조)는 剋(충극)을 받음으로 內外(내외) 不和(불화)하고 수고해도 功(공)이 없다
했다 * 섣달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屯卦(둔괘) 될것이니 좋지 않은괘상 이다 삼위
辰字(진자)動作(동작)하여 亥字(해자)元嗔(원진)을 물어드리는 구조는 所以(소이) 洩氣者(설기자)가 元嗔(원진)을 만났다는 것이니
世主(세주)忌神(기신) 亥字(해자)를 먹어치워 주면은 길하다는 것이리라 六 (육충)飛神(비신)이 內爻(내효) 기둥 飛神(비신)들이 모두
進頭剋(진두극)하여 그 먹이를 얻은 모습 인 지라 이래 그먹이를 먹고 기력이 良好(양호)해지고 肥大(비대)해져서 세주가 있는 外部(외부)기둥의
飛神(비신)들을 잘 發(충발)을 놓아 줄 것이라 그리되면 길하여 진다는 것이니 원체 유년 변괘가 나쁜지라 그저 安分(안분)하면 平吉(평길)한
정도라는 것이다 흉함이 변하여 길해진다 하였다 열심히 노력하면 그빛을 본다하였다 卯丑亥(묘축해)가 들어서서 세주에 접속되는
亥字(해자) 回頭剋(회두극)치는 자의 역량을 내려 앗고 卯午(묘오) 破敗(파패)間(간) 이지만 세주를 도운다는 것이리라 外部(외부)에는
申戌子(신술자)가 접속되는데 세주가 감당하기 벅찬 먹이 역마를 만들어 놓는 모습이니 驛馬(역마) 兩申(양신)이 根氣(근기)
兩戌(양술)을 口化(구화)하여 世主(세주) 剋制者(극제자)요 發者(충발자)인 子性(자성)을 먹어 재켜선 그 肥大(비대)해지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세주는 그 良質(양질)의 먹이가 變性(변성)을 하여 들어오는 모습이 흡사 강물에 모래를 일어서는 금 채취하는 형국이
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재수와 유익함이 있다한다 이것을 시방 內卦爻(내괘효) 들이 먹이를 물어 肥大(비대) 해져선 세주기둥을 충발을 놓아
도우는 지라 그 길한 형태가 變革(변혁)시키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가 결국 亥字(해자)로 갈 것이나 그對相(대상)을
卯字(묘자)로 보고 있음인지라 前世主(전세주) 午字(오자)를 害(해)할 처지가 되질 않는다는 뜻이리라 그러나 搖動(요동)하면 좋을 것이 없으니
분수 지키고 편안히 있는 것이 상책이라 하였다
二位(이위) 寅字(인자)動作(동작) 卯字(묘자)
進身(진신)되는 構造(구조)는 根氣(근기)가 진취되는 기상이니 길하다하였는데 세주 장생살이 동하는 모습이기도하여 크게 움직이는
모습이기도 하다 일신이 영화롭다하였으니 들어오는 巳卯丑(사묘축)이 外部(외부)飛神(비신) 申戌子(신술자)와 적합을 해갖고 또 세주 기둥과는 세겹
元嗔(원진)으로 備蓄(비축)하는 모습이라 크게 움츠리는 모습이었다가 다시 上位(상위) 動主(동주)로 인하여 動(동)해 들어오는 亥酉未(해유미)와
대응하여 六 (육충)되어 충발을 놓는지라 아주 대단히 길하다는 것이다 먼저 움추려 들적에는 가난하지만 나중 크게 비축하였던 것을
發(충발) 시킬적에는 크게 부유하여진다는 논리이다 대상에 劫財(겁재)가 들었는 것이라 그 기력을 앗는 형상을 짓는지라
비밀스런 얘기 利權(이권)이 달린 情報(정보)는 흘리지 말라는 것이다
유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家人(가인)
될 것이니 家人卦(가인괘)는 길한 괘이다 三位(삼위) 들어온 亥字(해자)가 動作(동작)하여 辰字(진자)로 되는 구조는
나쁘기도 하고 좋기도 할 모양이라 우선 世主(세주)官鬼(관귀) 役割者(역할자) 亥字(해자)가 동작하였으니 나쁘다한다 그리곤 洩氣者(설기자)
辰字(진자)를 업어드리니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亥辰(해진)이 元嗔間(원진간)이라 兩敗俱傷(양패구상)이 당한 모습이기도 하여 세주가 좋을 수도
있다할 것이다 未巳卯(미사묘)가 午申戌(오신술)이 접속되는 것은 六 (육충)을 발하던 본연에 비신선 것을 세주기둥을 적합을 시켜
잠재우려는 모습이라 좋은 상황이 아니다 內部(내부)飛神(비신) 亥丑卯(해축묘) 중 亥(해)가 동작하여
子寅辰(자인진)을 다시 끌어 드림에 (충)이 적합해서 시들려는 것을 妬 (투충)을 하게되는지라 세주기둥이 다시 일어서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선 다시 세겹 원진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니 그러니까 妬 (투충) 發(충발)하여 備蓄(비축) 한 것이라 財發(재발)
萬石(만석)이라는 것이다 亥字(해자)에게 元嗔(원진)으로 업혀 들어오는 辰字(진자)의 適合方(적합방) 酉字(유자)에 큰 貴人(귀인)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세주의 死地(사지)이기도 하지만 財地(재지) 이기도한 방위가 큰 재물이 생긴다는 것이다
二位(이위)丑字(축자) 世主(세주)元嗔(원진)이 動(동)하여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飛神(비신)이 앞서와 같고
陽氣(양기) 들어차는 모습이지만 元嗔(원진) 凶惡(흉악)殺(살)이 動(동)한 것이라 절대 길할리 없다는 것이다 앞서는 忌神(기신)들이
兩敗俱傷(양패구상) 당하여 흉한 다음 길함으로 돌아선다 하였지만 이번에는 세주元嗔(원진)이 세주 根氣(근기)를
업어드리니 그 온전하게 역량을 얻게 될리 만무라는 것이다 世主(세주)가 丑字(축자) 元嗔(원진)을 봉죽하고 세주를 봉죽해야 할
寅字(인자)가 세주 元嗔(원진) 丑字(축자)를 안고 도는 모습이라 그 불편한 관계를 보지 않아도 알만하다 하리니 萬若上(만약상) 봉죽관계를
두내외로 設定(설정)하여 본다면 두內外(내외)가 서로 怏宿(앙숙)이 되어서는 다투는 형세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세주 근기가
元嗔(원진)을 안고 도는 형세가 되는지라 그 몸에 병이 생긴다는 것이리라 此(차) 달운의 大定(대정) 命理(명리)卦(괘)가
有利(유리)하게 돌아가서 인지는 몰라도 조심 하였던바 도로에 낭패를 본다는 말은 헛 말이된 것이 아닌가 하고 큰 소득은 별로 없었으나
十年(십년) 大運(대운)으로 흐르는 祿運(녹운)은 붙어 있어서 어찌하질 못하였다 所以(소이) 元嗔(원진)이 長生殺(장생살)을 업고
있어서 낭패라 한 것 같은데 장생살이 들어오므로 인하여서 六 卦(육충괘)가 되는지라 그 충발을 놓아 세주 역마를 到 (도충)
시키는지라 일편 發(충발)을 놓으니 좋다 할수도 있을 것이나 그 申字(신자)가 酉字(유자)로 진취되는 지라 이래
세주원진에 업힌 근기 장생살이 그 대상 酉字(유자)元嗔(원진)을 보고 있게되는지라 그래서 그 狼狽(낭패)를 말함일 것이리라 그런데 이것이
세겹원진 이지만 辰酉(진유) 寅亥(인해) 適合(적합)이 어긋나서 있음이라 來往(래왕)속에 서로 끼어 붙들고 救濟(구제)하는 것이 되어서는
無 (무탈) 하였을 것이다
* 무망은 망령됨이 없다는 뜻이다 이제 어린 陽(양)이 자라려다 강력한 저항을 맞아서 그 압살되어 죽은 형세이라 이래 그 죽음이 망령됨이
없다는 것이라 소이 죽음은 해탈을 의미하는 것인데 망녕됨이 있을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를 그 사물 및 사안에 유추해서 푸는 것이
그 예단방법이라
망령되지 말아야할 사안인데 그 행위를 지음으로서 망령되게되는 것으로 됨인지라 이래서 그 재앙이 생긴다는 것이요
그 유리할바가 없다함인 것이다 소이 무망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상대성 논리에 의거해서 시뻘건 것을 산 것이라 한다면 시퍼런 것을 죽은
것이라 관고 한다할 것 같으면 시퍼렇게 죽을 제에는 그 행한다면 여기서 행한다는 의미는 그 행위를 짓는 모습 소이 간섭이나 간여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할 것이니 그 손질하는 것을 말한다할 것이다
이렇다면 말이 잘되게 한다면 시퍼렇게 죽을 제에 손질한다면 되려 손해일세
[재앙이 생긴다는 것은 손해를 본다는 의미로도 해석할수도 있다 할 것이다 ] 그 이익할바가 없다는 것이리라
(쾌)는 揚于王庭(양우왕정)이니 孚號有 (부호유여)-니라 [本義(본의)] 揚于王庭(양우왕정)하야 孚號(부호)-나 有 (유여)-며
卦(쾌괘)란 의미는 왕의 뜰에서 宣揚(선양)하는 것이니 포로가 부르짖듯 하는지라 위태함이 있나니라 본래의 뜻은 왕의 조정에서 선양하는
것이니 포로되어 부르짖듯 호소함이나 위태함이 있으며.....
* 傳(전)에 하길 소인이 바야흐로 성장하는 시기엔 군자의 도는 아직 잘 편안하게 그렇게 드러나도록 바른 길을 사용함으로써 결단해
버리는데는 능숙치 못하여 가는 지라 그러므로 어둠을 머금은 듯[隱忍自重(은인자중) 속내로 =암암리에] 시기를 기다리면서 점점 소멸
시켜가는 길을 圖謀(도모)하는지라 [* 陰(음)한 기운이 소멸될 것을 도모하는 길이라]
이제 이미 소인이 쇠미하고 군자의 길이
성하여져선, 公(공)의 朝廷(조정)에서 행함을 드러나도록 하는 게[죄상을 밝히는 것이] 마땅하게 되었는지라 그래선 사람들로 하여금 선악을 밝게
알게 하는 지라 그러므로 이르길를 왕의 뜨락에서 宣揚(선양)한다 함인 것이니 무언가 신용할만한 것 있어서 사로잡힌 포로처럼
진실된 성의를 가운데 중심에 존재케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 부르짖는다 하는 것은, 命衆之辭(명중지사=임금의 명을 받고 조정에 모여든 여러
신하들에게 비리 폭로 일을 주관하는 자가 말씀 한다는 것이리라 ) = 죄상을 밝히는 여러 가지 조목의 논조, 대중에게 알리는 포고령과 같은
말이라는 것은 [* 소위 彈劾(탄핵) 발의하는 事案(사안) 여러 죄상 조목이라 할 것임] 모든 무리들에게 명하는 말씀이니 대중을 긁어 모으는
중지를 규합하려는 말씀이니,
君子(군자)의 도가 비록 성장하였어도 감히 경계함을 잊지 않을 것인지라 그러므로 至誠(지성)으로써 여러
죄목을 밝게 布告(포고)=命(명) 함으로써 오히려 위태한 道(도)가 존재함을 알게 한다는 것이다
大衆(대중)의 衆志(중지)에
呼訴(호소)하야 하야금 오히려 이러한 도리가 위태하고 염려스럽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라. 비록 이쪽의 甚(심)한 盛勢(성세)로서
저쪽의 甚(심)히 衰弱(쇠약)한 것을 결단하대 쉬운 것 같아도 경계 방비함이 없다면 생각지도 못한 후회가 혹간 있을 것이라. 이 오히려 위태한
이치가 있음이라. 필히 경계하고 두려운 마음을 가진다면 근심이 없다 함인 것이라. 성인이 경계하는 뜻 펼침이 깊으다 할 것이다
告自邑(고자읍)이오 不利卽戎(불리즉융)이며 利有攸往(이유유왕)하니라 [本義(본의)] 不利卽戎(불리즉융)이면
利有攸往(이유유왕)하니라.
자기 근접 邑(읍) 주위로 부터 점점 고해 나갈 것이요 싸움하려는 듯 대어드는 것은 이롭지 못한
것이며 [* 점차적으로] 추진해 가는 것이 이롭다 할 것이니라 본래의 뜻은 [현실적으로 윗 사람들 한테] 싸움할려는 듯 대어드는 것이 이롭지
못함이면 추진할 것을 두는 것이 이롭 나니라.
* 잔주에 하길 (쾌)는 결단한다는 뜻이다. 양그러운 기운이 음그러운 기운을 결단한다는
뜻이다. 달괘로 말한다면 삼월달 괘이다. 다섯 개의 陽氣(양기) 爻氣(효기)로써 한 개의 陰氣(음기) 爻氣(효기)를 결단해 버릴
따름이라 그래서 그 결단한다 함인 것이다. 반드시 바른 명분으로써 그 죄가 있다는 것을 세워서 진심으로 부르짖음 호소하기를 그 무리 여럿에게
다하야 서로 더불어 합력함 그러함이나 그러나 역시 오히려 그렇게 해도 위태하고 염려스러움이 있어 가히 편안함을 베푼다하지 못할 것이라
또한 마땅히 그 私邑(사읍)으로 먼저 다스릴 것이고 오로지 威武(위무)를 숭상하여 나아간다는 것은 옳지 않은 것이니 곧 점진적으로 추진할 바를
갖는 것이 이롭다 하는 것이라. 모두 경계하여 가는 말씀인 것이다. 조심성 있게 일을 추진하라는 것이다.
필자의 견해 = 지금까지 말씀한 (쾌)의 卦辭(괘사)가 무슨 뜻인가 하면은,
신분이 윗댄 사람 고위층에 있는 자들이 비리에
연루되어있는 것을 모든 양심 바른 세력들이 힘을 합하여선 [* 물러나라] 탄핵하는 논리이다. 이러할 적에는 비폭력적으로 나아갈 것이요 아직까지
비리의 세력들이 높은 고위층에 있어 권한을 잡고 있는지라 폭력적 행사를 하게 되면 도리어 저들이 威權(위권)이 세어선 양심 바른 세력들이 탄압을
받게 될 것이라 그러므로 그렇게 힘 있는 세력들에게 싸움하려 대어들 듯 할 것이 아니라 점진적인 방법을 채택하되 가까운 근방의 사람들로부터 점점
같은 뜻을 갖게끔[同助勢力(동조세력)] 同志(동지)를 규합해 나간다는 뜻이다.
彖曰 (단왈쾌)는 決也(결야)-니 剛決柔也(강결유야)-니 健而說(건이설)하고 決而和(결이화)하니라
단에 말하대 쾌하다는 것은
결단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니 강함이 부드러운 것을 결단하는 것이니 건강하게 함으로써 하야 즐겁게 되는 것이고 쾌하게 결단함으로써 하야 화락해
지는 것이 나니라.
* 이는 卦(괘) 名義(명의)를 해석함으로써 그 德(덕)을 極讚(극찬)하는 것을 말함이라.
揚于王庭(양우왕정)은 柔(유)-乘五剛也(승오강야)-오
왕의 조정에서 선양한다함은 부드러운(非理的(비리적)인 것 不定的(부정적)인
것)것이 다섯 개의 강성함을 탔음인 야요
* 傳(전)에 하길 부드러운 효기가 비록 소멸될 것이나 그러나 아직도 다섯 개의 강한 효기위에
거하였는지라 오히려 그 강세를 올라탄 형세가 陳(진) 침에 便乘(편승)한 象(상)을 하고 있는지라 = 여럿이서 一人(일인)을 협박하는 형세로되어
있는지라 소인배는 이런 것을 자리 보존 수단으로 교묘하게 이용한다는 것이다 . [말하자면 비리의 세력이 바른 세력들을 수레처럼 부려서 올라타고
있는 형상인지라. 이런 것은 좋지 못한 형상이라는 뜻이다.]
陰(음)하고 많은 陽(양)의 勢(세)를 탓다는 것은 그 비리가 심하다는
것이리라 군자의 세력이 이미 넉넉하여 져선 버릴려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그 죄를 왕의 조정에서 호소로 밝혀선, 이를
宣揚(선양)한다하는 것인데 이래 宣揚(선양)하여선 드러나도록 하여선 큰 뜨락에 모인 대중으로 하여금 그 착하고 나쁨을 알게 한다는
것이다
孚號有 (부호유여)는 其危(기위)-乃光也(내광야)-오
포로가 잡혀서 살려달고 애원하듯 호소하는 것에 염려스러움이 있다함은 그
위태한 듯 보여야만 이래하여서 빛나 보인다는 것이다. 소위 비리의 세력이 올라탔음으로 그 바른 세력이 탄압 받는 것이 포로된 모습인지라 그래서
못살겠다고 아우성 호소하는 모습이 염려스럽다는 것은 그 그렇게 위태한 형태를 지어서 보여서야 지만 그 밝히는 道(도)가 빛나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온 세상이 그러한 죄를 다 알게 됨으로 인하여서 비리의 세력이 자연 물러 가든가 퇴각하게 하게 한다는 뜻이다.
* 傳(전)에 하길 성심으로써 그 무리들의 중지를 모으기 위하여 명을 고함을 다하여선 알게 한다는 것이라 이것은 위태 스럽고 두려움이 있는 것인즉 군자의 그 길을 이리하여서만 彼我間(피아간) 미쳐 念頭(염두)해 두지 아니하였던 광대함이 드러나게 되 나니라.
告自邑(고자읍) 不利卽戎(불리즉융)은 所尙(소상)이 乃窮也(내궁야)-오
자기 읍으로 부터 고할 것이요 싸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려
든다는 것은 이롭지 않다는 것은 그 숭상하는 바의 길이 이리하게 되면 궁여지책이 된다는 것이다. [사리를 규합하지 못하여 논쟁하지 못하는
사람이, 주먹다짐하여 완력을 쓰려한다.]
* 傳(전)에 하길 응당 먼저 스스로를 다스릴 것이요 오로지 강한 싸움만 숭상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싸움으로만 나아가려 한다면 그 자기네 大義名分(대의명분) 숭상하는 바가 이 지극히 궁여지책에 다다른 모습이라는 것이다
결단한 시기에 숭상하는 바라 하는 것은 강력한 무력의 세력을 가리킴인 것이다.
利有攸往(이유유왕)은 剛長(강장)이 乃終也(내종야)-니라
[점진적으로] 추진할바를 두는게 이롭다 하는 것은 강한 것을 성장시키니 이래
마무리를 지으려 함이 나니라.
* 이는 괘 말씀을 해석하는 것인데 부드러운 비리의 음약한 세력이 다섯 개의 강한 양기 효기를 탔음지라 괘
체질로써 말한다면,
한 소인이 여러 군자의 위에 더하여 있는지라 이는 그 그릇된 형태인 것이다. 강한 것이 성장하여 이리하여 마치려
든다는 것은 마지막 한 개남은 陰爻(음효)가 변한다면 純全(순전)한 陽氣(양기) 爻氣(효기)로 이뤄진 大成乾卦(대성건괘)가 된다는 것이다.
象曰澤上於天(상왈택상어천)이 (쾌)니 君子(군자)-以(이)하야 施祿及下(시록급하)하며 居德(거덕)하야 則忌(칙기)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못이 하늘위에 있는 것이 결단하는 형상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관찰하야 응용하되 녹을 베풀기를 아래까지 미치게하며 덕에 거주하야 꺼릴만한
것을 법하나니라.
* 잔주에 하길 못이 하늘 위에 올라있다는 것은 결단하야 무너뜨리는 세력이 있는 것이고 녹을 베풀되 아래까지 미치게 한다는 것은 그렇게 결단하야 무너뜨리는 뜻이 밑에까지 이르게 한다는 뜻이다. 꼭대기 못을 터트려서 그 영향이 아래까지 주욱 내려와서 그 흠뻑 적시도록 하게 한다는 뜻이다. 居德(거덕)則忌(칙기)라는 뜻은 확실치 않다.
* 판밖 제삼자의 고찰을 居德(거덕)으로 보고 칙기는 陽(양)이 成長(성장)하여 陰(음)을 消滅(소멸) 시키는 형태를
他山之石(타산지석)이나 歸鑑(귀감)을 삼는다는 뜻일 수도 있으리라
修道(수도) 修養(수양)하는 상태를 居德(거덕)으로 보느냐 아님
陽(양)의 세력이 성장한 것을 덕이 웅대해져서 거기 안주하는 것으로 보느냐 이고, 則忌(즉기)는 上爻(상효)를 말한다할 것임에 陽(양)의 세력이
커져선 그 하나 남은 陰(음)을 소멸 탈락시키는 것을 갖다가선 則忌(즉기) 所謂(소위) 則(즉)을 卽(즉)으로 보아선 꺼림을 소멸시킴으로
나아간다 이런 해석이 가능하지 않을가도 본다
251. 大過之 卦(대과지쾌괘)
飛神(비신)
未
酉
世
亥
酉
辰
亥 寅
丑 子 動
初九(초구)는 壯于前趾(장우전지)니 往(왕)하야 不勝(불승)이면 爲咎(위구)-리라 [本義(본의)] 往(왕) 하야
不勝(불승)하야
초구는 대장괘에서와 마찬가지로 발이 건장하여서 전진하는 형태이니 그렇게 추진하여 가서 이기지 못하면 허물 되리라 본래의
뜻은 추진하여 이기지 못해서 ....
* 잔주에 하길 저는 오히려 전진 한다는 뜻과 같다 결단하는 시기를 당도하여 맡은바 아래에 거주하여 건장한 형태이지만 마땅히 이기지 못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같으다
象曰不勝而往(상왈불승이왕)이 咎也(구야)-라
상에 말하대 이기지 못하여서 추진한 것이 허물 되었다는 것이다.
* 傳(전)에 하길 사람에 行實(행실)이 필히 그 일이 可(가)한 것인가를 헤아린 연후에 결단하여 간다면 허물이 없을 것이리라 이치 잘 이기지도 못할 것인데도 또한 추진하여 간다면 그 허물 될 것을 가히 알 것이니라 대져 실행함이 허물 있다는 것은 모두가 다 지나친 결단으로 인하여서 생기는 폐단인 것이다
* 초구가 전진하는 발의 모습이 씩씩하니 그렇게 일을 추진하여 가선 이기지 못하면 허물 될 것이라 하는 것은 자기 역할을 제대로
다 하지 못할까 염려스러워서 노파심에서 하는 말 일 것이리란 것이리라. 또 실제에 있어서도 勝算(승산) 없는 일에 덤벼 들었다간 실패를 본다면
허물 되지 않는 다곤 하지 못할 것이란 것이다.
瓦(와) 乾乾(건건)은 剛健(강건)一色(일색)이라 그 진행작용을 살펴볼 것같으면
강건일색이라 마치 휘어지지 않는 쇠막대가 융통성이 없고 고집불통 고지 곧대로 움직이는 것과 같으리니 이러한 행동작용은 융통모색이 없게되므로
結果性(결과성)으로 끼치는 영향이라는 것은 그 極端的(극단적)으로 매듭을 짓게 마련인 것이고 그렇게 매듭짓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 중도
和解(화해)摸索(모색)은 별로요 勝敗(승패)에서 勝(승)아님 敗(패)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추진해가서 이기지 못하면 허물 될 것이란 것이고,
變換卦(변환괘) 澤風大過卦(택풍대과괘) 初爻(초효)가 걸려든다 힘차게 강력하게 내디디는 전진하는 발이라면 그 받쳐주는 힘의 원천은 勢(세)다는
것을 알게 할 것인데 이것이 그렇게 내디뎌 저쪽 받아주는 입장 발 밑이나 그 받아주는 物象(물상)의 腹案(복안)에 차지 않는다면 참으로 허물 될
것 아니라는 생각해볼 문제라 할 것이니 大壯卦(대장괘)에 있어서 初爻(초효)는 壯于趾(장우지=내딛는 발이 건장하다는 뜻이다)라 해서
對相(대상)을 征伐(정벌)하려 들 듯 급히 내닫는다면 凶(흉)하게 될 것이니 사로잡힘 된다는 것은 그 받아주는 大相體(대상체) 物象(물상)이
浚恒(준항)이 되어 있기 때문인 것이다. 恒卦(항괘)는 壓縮機關(압축기관)이 밑으로 내려와서 쳐진 형태라고 앞서 卦(괘) 解釋(해석)들에서
그렇게 설명하였다. 所謂(소위) 女性(여성)의 女根(여근) 玉門(옥문) 窒(질) 깊숙이 男根(남근)이 힘차게 치밀었다 힘이 다해 쳐진 모습으로
그 陽根(양근)은 收縮(수축)되는 경향을 걷고 陰根(음근)은 더욱 커지는 깊은 함정을 그리는 상태 그래 쓰임은 아주 깊은 구덩이 태어났던
鄕里(향리) 故鄕(고향)등을 상징한다 하였다. 이런데 발이 힘차게 내디뎌 닿는 다면 어떻게 푹 빠지지 않겠는가 이다. 恒(항)이란
恒久(항구)不變(불변)의 모습을 띤 것이라. 거기 陷穽(함정)있는 것으로 視野(시야)가 확보됐다면 누가 빠지 겠는가. 함정 아닌 것 떳떳한
것으로 보이는데 내딛다간 僞(위)包裝(포장)한데 속아서 급작스레 추락하는 형태를 말하는 것이니 大壯(대장)初氣(초기) 발동 恒(항)이 받아주는
모습인 것이다.
필자가 (쾌) 初爻(초효)를 설명하여 함에 앞서서 왜 이렇게 大壯(대장)初爻(초효)를 張皇(장황)하게 설명하는가 하면
대장초효와 작용이 흡사한 것이 (쾌)初爻(초효)作用(작용)이 아닌가 하여서 먼저 대장 초효를 갖고 변죽을 울려 보는 것이다. 이제
卦象(괘상)을 본다면 卦(쾌괘)는 大壯卦(대장괘)보다 陽(양)이 하나더 늘어난 상태로서 마지막 上爻(상효) 남은 陰(음)을 決斷(결단)하려고
하는 形態(형태)의 陽(양)의 세력이 대단하게 세어진 모습을 그린다.
所謂(소위) 大壯(대장)初爻(초효)보다도 陽(양)의 힘이 세어졌다.
所謂(소위) 龜頭(귀두) 뿔따귀 힘이 세어져선 陽(양)의 머리가 시커멓게 커지듯 하고 뿔끝 陰弱(음약)한 것은 더 작아진 모습이라 이런
氣象(기상)의 初爻(초효)가 動作(동작) 前進(전진)한다는 뜻의 글자 하나를 더 넣어선 壯于前趾(장우전지)라 하고있는 것이다. 소위 앞으로 발이
전진하려는 모습이 마치 大壯卦(대장괘)初爻(초효) 前進(전진) 하려는 거와 같은데 大壯卦(대장괘)에선 급작스레 활동하다 보이지 않는
[미쳐 염두에 그리지 못한 것]위장 함정설치에 사로잡히는 것이지만 여기서 그보다 힘이 세어진 動作(동작)이라 포로로 사로잡힌다고는 말하지 않고
싸워서 이기지 못한다면 허물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大壯(대장)은 對相(대상)이 女子(여자) 玉門(옥문)처럼의 窒(질) 구멍 함정처럼
생겼지만 여기서는 大過卦(대과괘)라 大過卦(대과괘)는 앞서 괘에서도 수없이 논했지만 自口求實(자구구실)을 위하는 山雷 卦(산뢰이괘)의 모든
효기가 동작 하여선 입이 까무러쳐진 상태 입에 음식이 넘쳐나게 퍼붓다시피 하여선 입은 어디로 갔는지 온데 간데 보이지 않고 음식만 꽉 차있는
모습인 것이다. 소위 사람 입에 주먹을 콱 쥐어박은 형태를 상상하면 된다 할 것인데, 大壯(대장)에서 凶字(흉자) 有孚(유부)
所謂(소위) 女根(여근)에 龜頭(귀두)가 박혀 그 根(근)만 남게 되어선 사로잡힌 형태 즉 붙들린 형태 이지만 여기서는 입에 주먹이 콱 쥐어
박혀 빼도 박도 못하는 형태가 된 것이란 것이다. 이래서 허물 될 것은 사실 아닌가 이다.
이를 女子(여자)性器(성기)
玉門(옥문) 주먹을 힘차게 내지르는 것을 男子(남자)性器(성기) 男根(남근)으로 觀考(관고)한다면 지금 陰陽(음양) 合致(합치) 되어선 빼도
박도 못하여 큰 허물을 이루고 있는 것이 바로 大過(대과) 形象(형상)인 것이다. 그 初爻(초효)에 하였는데 藉用白茅(자용백모)니
无咎(무구)이라 藉用白茅(자용백모)는 부드러움이 아래 있기 때문이라 하였고 공자님 께서는 繫辭(계사)전에 말씀하시기를 그냥 맨땅에도
祭祀(제사)를 드려도 神(신)들은 받을 것인데 그 받든다는 의미에서 얇디얇은 띠 자리를 깔았는데 무슨 허물을 할 것인가 하였다. 그
띠 자리라 하는 것은 얇기는 하여도 고귀한 신분을 나타내는 뜻으로서 귀빈이 올적에 내어서 까는 자리인지라 그처럼 소중한 것이다. 이래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 그러면 이 말씀은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가를 나름대로 해석해보자 參考(참고) 文獻(문헌)을 종합해 본다면 지금 神(신)께
祭祀(제사)를 드리려 하는데 그 제사음식 떡 고임을 만들어 놓는 모습이 바로 大過卦(대과괘) 形(형)이란 것이다. 얇은 띠
자리라는 깨끗한 위[양그러운 자리의 위치의 연약한 자질]에다 떡을 층층이로 고여놓고[안으로 陽氣(양기) 爻氣(효기)가 몰려 있는
상태가 떡을 켸케로 고인 상인 된다] 위에는 고물이나 그 떡 고임이 멋있어 보이라고 갖은 수 놓임을 장식한 모습이 꼭대기 上爻(상효)
陰爻氣(음효기)의 모습이 것이니 요새로 말한다면 서양음식 케잌형태나 피자 형태가 된다 할 것이다. 이것을 지금 신이 歆饗(흠향)하시라고 앞에
놓고 下卦(하괘) 巽卦(손괘) 구부려 절 드리는 모습, 上卦(상괘) 兌卦(태괘) 神(신)과 소통하는 매개체[巫女(무녀)]를 상징하고 있는
그림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神(신)께 제사지내는 행위는 사람의 정신과 神(신)의 영혼이 소통되어선 渾然一體(혼연일체)의 즐거움을 맛보는
儀式(의식)行爲(행위)라는 것이다. 소위 神(신)과 사람 사이의 陰陽(음양) 交接(교접)行爲(행위)라는 것이다. 이것을 男女(남녀)間(간)
雲雨(운우)情事(정사)놀이와도 비유할수 있는 것이라 남녀가 운우정사 놀이에 있어서 男根(남근)이 힘차게 일을 행하여 前進(전진)했다간 몸과
균형이 맞지 않는다면 허물될 것 아닌가 이다. 이렇게 좋은 快感(쾌감)을 窮究(궁구)하기 위하여 음양의식 행위를 벌이는 것인데 그 對相(대상)
敵勢(적세)를 눌러 잡지 못한다면 도리어 이쪽이 져서 창피하게 되어있는 것이라. 빳빳은 하나 男根(남근)이 너무 크다든가 작다든가 해서 맞지
않든가 조루가 된다면 敵勢(적세=대상 여자)를 만끽하게 하여주지 못할 것이니 허물 될 것이란 것이리라. 그러니깐 서로간 宮(궁)이 잘 맞아선
상대방을 넉다운 그로기 상태로 몰아넣었다면 그 떡 고사를 아주 멋있게 神(신)을 感服(감복)하게끔 祭祀(제사)를 지낸 것이 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허물 될 것이라는 걸 上爻(상효) 過涉滅頂(과섭멸정)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 도리어 이쪽이 흠뻑 취해서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당했다면
붙들린 것이니 크게 좋은 것이 없어도 별 문제 없다고 하고 있는 것이다. 또 (쾌)初爻(초효)는 顚倒(전도)된 形(형)大過(대과)
上爻(상효)이기도 한지라 過涉滅頂(과섭멸정)은 지나친 건냄으로 頂上(정상)氣運(기운)을 消滅(소멸)시킨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써 남녀간 그로기
상태 만끽한 상태를 말하던가 상대방을 녹다운 시켰다는 의미인데 여기서 无咎(무구)가 되었음에 아마도 여자 쪽에선 별 문제 없으나, 저쪽
(쾌)初爻(초효)에선 有咎(유구)이니 남성 쪽에선 문제 있다. 소위 일을 먼저 벌린 쪽에선 문제 있는 것이 아닌가도 여겨보는 것이다.
立體(입체) 透視(투시)라면 有咎(유구)는 허물을 두었다는 것이니 가락지를 얻었다는 것, 무구는 여성자체로 허물인 또 허물 있을건가이고,
그래서 허물없다 = 无咎(무구)라는 것이고, 自身(자신) 自體(자체)가 허물인데 거기에 雲雨(운우)의 조화를 부리는 如意珠(여의주)를 물은
龍(룡) 靈龜(영구) 龜頭(귀두) 无字(무자)를 가졌다는 그런 내용이 된다
蓬萊求仙(봉래구선) 反似虛妄(반사허망) = 봉래산 신선을 구하는 것이 도리어 허망함과 같구나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하면
제사를 드리어 신과 소통 음양 교합하는 행위를 말한다
四顧無親(사고무친) 赤脚何依(적각하의) = 이것은 주먹같이 내미는 남근 힘찬 것을
마땅하게 맞춰주어서 받아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察察不明(찰찰불명) 誰怨誰咎(수원수구) = 세밀하게 살펴쓰나 밟지 못하다 하여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원수로 삼을가 하는 것은 도대체 자신의 기량이나 知識(지식)力量(역량)이 뭔가 그래도 모자라는 형태라서 엉뚱하게 틀린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이리라
半哭半笑(반곡반소) 身藏北斗(신장북두) = 반은 울고 반은 웃어서 몸이 북두에 갈무려 졌다는 것은 乾亥方(건해방)
北極星(북극성)을 말하는 것으로 그의 몸이 감춰졌다는 것으로서 卦(괘)의 形態(형태)를 본다면 남자를 의미하는 陽根(양근)
陽爻(양효)들이 모두 가운데에로 크게 몰려 지나치게 넘쳐서 그 어두어진 음한 상태를 집을 쓰고 있는 상태 그러니깐 해가 넘어가서 서북하늘에
양기로운 기운이 잠자는 형태를 말하는 것을 현재 지금 그리고 있는 것이다
* 별도로 첨부 한다면 이말 半哭半笑(반곡반소)은 女根(여근)
생긴 형태를 말하는 것[헤쳐보면 陰門(음문)있는 곳이 쭈그러진 것 같기도 하고 꽃생김 처럼 웃는 모습 같기도 하고 닭의 항문처럼 보이기도 한다는
것임]이고 身藏北斗(신장북두)는 男根(남근)이 거기 꼽힌 것을 말하는 것이다
壯于前趾(장우전지) 往不勝(왕불승) 爲咎(위구), 앞발이 건장한 모습이니 추진해가서 이기지 못하면 허물 되리라
. 酉亥(유해)가 내려와선 적합 槍(창)을 찌른 모습인데 亥子丑(해자축) 水方局(수방국)위에 寅酉(인유) 元嗔(원진)이
된다면 마치 살얼음이 얼은 형태이라 세주 적합 근기 잡힌다면 도리혀 세주에게 불리하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澤天 卦(택천쾌괘) 初爻(초효)動(동)으로 볼 것 같으면 괘사에 이르기를 ["부정을 물리 치소소" 하는 충신의 간언]과단한 결단의
촉구를 왕의 조정에서 한다 성실한 모습으로 임금님께 간언 한다 위태한 모습을 짓고 있다 비폭력으 운동으로 자신들의 읍으로부터 그 저항하여 일어날
것이요 현실의 자신들의 처지는 생각지 않고 무력 충돌을 일으킨다는 것은 적당치 않다 이렇게 해서 차츰 단계를 밟아 나가듯 세를
규합하여 일을 추진 할 것이 니리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初九(초구)의 동작은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씩씩하게 나아가는 발이니 가서 이기지 못하면 허물 되리라 했다 결단내는
시기를 당도하여 初(초) 陽爻(양효)가 제위치에 있으나 위로 호응하는 爻(효)가없는 지라 마치 자기 용맹만 믿고 전쟁하러
나아감을 급히 서두르나 나를 맞아 받아들이는 곳이 없는 것과 같음이라 이러면은 적의 간계에 휘말려 전쟁에 실패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 酉字(유자)福性(복성)이 五位(오위)에서 世(세)를 잡아 元嗔(원진) 寅字(인자)를 응剋(극)하고
있는데 初爻(초효) 亥字(해자) 比化者(비화자) 자신과는 劫財(겁재)간을 應對(응대)하고 있던 子字(자자) 財性(재성)이
動(동)하여 丑字(축자)에게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며 짝이라 變土性(변토성)化(화) 한다, 이통에 二爻(이효)
世主(세주) 元嗔(원진)寅字(인자)가 應(응)剋(극)을 받고 있었는데 亥字(해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받으면 그力量(역량)을
補强(보강)한다 또 짝이기도 하다, 三爻(삼효) 스스로의 劫財(겁재)를 應對(응대)하고 있던
辰字(진자)兄性(형성)이 進頭(진두) 酉字(유자)를 生(생)하여 짝이라 合(합)金性(금성) 하고 내쫓으려다 만다 처음엔 兄性(형성)
辰丑(진축)이 世主(세주)의 洩氣者(설기자)를 抑壓(억압)하고 世主(세주)에게 힘을 싣더니만 遼西(요서)를 치던 아우가 계집의 꼬임에
넘어가 딴뜻을 두니 世主(세주) 財物(재물)을 가로채 가다 세주는 辰方(진방)을 치느라 힘을 쏟고 辰方(진방)에서
進頭生(진두생)한 세주比肩(비견) 酉字(유자)는 丑方(축방)을 치느라 힘을 쏟다
* 子寅辰(자인진)하면 子性(자성)을
根氣(근기)로둔 寅字(인자)가 辰字(진자)를 剋制(극제)로 부리거나 다스리는 형세가 된다 그런데 그대상을 보니 亥酉未(해유미)가 되었는지라
辰字(진자)의 다스림 받아야할 자는 比化(비화) 未字(미자)를 얻어 부담을 나눠지는 형세로 힘을 보완하고 寅字(인자)는 酉字(유자)元嗔(원진)을
얻게되니 그 다스림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그런 연중에 初位(초위) 寅字(인자)의 根氣(근기) 子性(자성)이 아무
반대급부도 없이 근기 역할만 한다는 것은 역겨운 일이라 그래 動作(동작)하고 봄에 그 變性(변성)시킬 자기의 적합을 얻게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合土性(합토성)하고 본다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寅字(인자)가 근기가 돌변하여 土性(토성)이 됨에 도리혀 그 극제하는 먹이 역량으로
된 것이라 일편 좋아 할지 모르나 그 기운을 그냥 받던 것 보다 이제 먹는 작용을 해야할 것이니 고달프다는 것이리라 그런데 그것도 여의치 못하니
뒷이어 삼위 먹이 역할을 하던 辰字(진자)가 適合(적합)酉字(유자)를 만난 것이되어 金性(금성)으로 化(화)하여 이제는 자신 寅字(인자)를
도리혀 극제하는 性(성)으로 돌변하여선 자신의 운신 폭을 제어함에 이도 저도 하질 못하고 어정쩡한 위치로 몰린다 하리라 소이
寅字(인자)가 제역할을 하지 못함에 辰字(진자)를 조종하여 세주에게로 역량이 가야할 것을 지금 進頭(진두) 世主比肩(세주비견)한테로 역량을 보
도랑 물 틀어 돌리듯 돌린 모습이 되었는 지라 길 할것이 없다는 것이요 根氣(근기) 子亥(자해)를 丑字(축자)가 쥐고선 寅字(인자)를
조종함에 寅字(인자)가 마구 날뛰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물 것 같아도 이미 대상 元嗔(원진)을 보고 풀이 죽은 게 花蛇(화사)가 능구렁이 노림에
고개를 푹 떨구고 쑤서박은 모습과 같은지라 그리 나대질 못한다는 것이다 [*물론 世主位(세주위) 酉字(유자)쪽에서도 같은 원진이니 그
근기 토성을 억제하는 자라 寅字(인자)가 반가운 대상은 되질 않고 꺼리기는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 . ]그래서 未酉亥(미유해)로 위에서
내려 게워놓는 것을 辰字(진자)가 元嗔(원진)으로 받아 먹으면서 進頭(진두) 酉字(유자)로 틀어 돌리는데 辰亥(진해)가 근접에서
兩敗俱傷(양패구상) 當(당)한 모습이나 辰字(진자)는 適合(적합)을 얻어선 救援(구원) 받아선 능히 亥字(해자) 元嗔(원진)먹이를 소화하여 그
역량을 酉字(유자)로 돌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원활한 먹이작용은 못되고 흠집 투성이요 상처투성이 골병이든 그런 모습으로의 작용이되는 것이라 그
比肩(비견)이 세주의 역량을 앗아 나가는 것도 오른 역량은 되질 못한다 하리라 그러니 곪아터진 역량을 받기 쉽다는 것이니 흡사
흡집있고 어딘가 부패한 과일을 사먹는 것처럼 말이다
남쪽이 合金(합금)한 比肩(비견)을 누르고 동쪽이 財性(재성)
方位(방위)이다 木火性(목화성)이나 巽巳方位(손사방위)가 貴人性(귀인성) 方(방)이라는
것이다 귀신이 함정을 파니 요행수를 바라다 큰코 다치다 귀인을
만난다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요 먹은밥이 목까지 찾는데 더 어찌들어 갈것인가? 가지껏 커진 것을 더바라니 마치
쑤셔넣는 창재기가 창이 날 판이다 지금 그대는 그대를 먹고자 하는 자의 간계에 말려 허덕이는 모습이라 그것도 모르고
천방지축으로 덤벙거린다 그냥 하던일을 계속하였으면 좋으렸만 주위의 환경이 염증을 느끼게하고 덫을 놓는 자가 화려하게
보이는 미끼로 꼬득이니 잡히는 줄 모르고 덥석 물기싶다 이럴 때 대처방안은 요지부동 애초에 발을 들여 놓치 않는
것이다 만약상 들여놔서 이게 아니다 싶으면 大小(대소) 損壞(손괴)를 본 미련을 떨치고 얼른
내팽게치고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도 손쉬운 것은 아니게 발목을 잡고 있다 그대를 요리 하고자
하는자는....?
나무를 높은산에 심으니 뿌리가 든든치 못하니 썩죽기 십상이요 설령살아 잎이 푸르더라도 고산에 나무가 얼마나 더자라 이속을
줄 것인가? 초효동으로 세주 처지가 이러하니 지각 있는 자는 깨달을 것이다 .
움추렸던 세겹원진 이 풀어져 피어 날길이 묘연하다는 것이니 세겹원진이란 소이 풀어쓰고자 무언가 비축하여놓은 것을
말한다 특히 之(쾌지) 세겹 원진이란 현실처지가 궁핍하여도 지난 過去事(과거사)가 어떤 한도막이
일단락 지어져 이미 그 蓄財(축재)하여 논 것으로 몰리는 것인데 그러한 재물을 적당하게 사용처를 찾지 못하고 되려 낭비하는 형태로
묶인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움추렸던 것이 對生(대생)을 하던가 아니면 六 (육충)을 만나서 피어나야 할 것인데도
此卦爻(차괘효)는 오히려 더 단단히 조여메는 六合(육합)을 맞아선 그 暗雲(암운)이 행하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음인지라 어떻게 그 밝은 행보가 될
것인가 이런 원리다
*근접에서 나를 이끄는 역마 亥字(해자)를 놔두고는 먼 거리에 있는 그 역마 사촌 子字(자자) 세주에게는
死地(사지)가되고 역마에게는 六害(육해)馬前(마전)에 함정 咸池殺(함지살)이 되는 것을 취하려드는 모습이라 그 功課(공과)가 있을리 없는 것이
그 도움을 주려는 辰字(진자)가 이제 丑字(축자)로 쇠락한 모습을 지어 갖고는 나에 역마를 도로 끌고가는 자신의 역마로 여긴다는 것이요 세주
자신을 그 역마를 생하는 근기로 여긴다는 것이니 소이 逆轉(역전)된 것이라 빛을 받으러 갔더니만 도리혀 나보다 형편이 더 어려운지라 더
꾸어주던가 아님 때꺼리라도 여의라고 다만 얼마라도 내어놓고 와야할 처지에 몰리게 된다는 것이리라 흡사 투전판에 돈을 따서 챙긴자는
자리를 떠나고 잃은 자들만이 남아서는 서로가 동변상린 이라 동정을 하면서도 서로 헐뜯는 모양새가 되어서는 그 손을 놓고 일어나지 못하고 계속
미련이 남아서는 패를 돌리고 있음과 같다하리라 이래 살피고 살폈으나 밝지 못한 것이 되었으니 누구를 원망할 수 없는 형편이
되었다는 것이다 근접에 도와줄수 있는자는 그 꺼림과 걸림이 많다하여 내버리고 먼 거리에 있는 자에게 나를 그럴 듯 하게 도와 줄수
있을 것 같기에 도와 달라하니 그 앞서와 같이 도로 내가 그자를 이끄는 역마의 뿌리가 된다는 것이다 근접에 있는 진자 적합자가 나를 끄는 역마와
원진간 이라 해서 혐오감을 두고 싫어하고 먼거리에 있는 역마사촌 자성은 실상은 대상으로 나의 재성이라 하지만 나와는
원진간을 생하는데 그것도 모르고 가서 도와 달라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랬더니만 나의 원진寅字(인자)가 내 역마를 적합해서 자기 보조역할로 삼고
자신의 근기는 그동안 수고했다고 하여서 그 적합丑字(축자)를 만나게하는 모습이라 丑字(축자)는 나를 도우려는 辰字(진자)의 作破(작파)관계를
이루어 쇠락시키는 자라는 것이요 내가 그 적합 辰字(진자)를 좋다하고 가서 합하고 보니 도리혀 앞에 혐오감을 주는 일거리 재성[寅字(인자)],
내 적합이요 근기인 진자를 억제하고 부리는 자를 근접에 만나게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근기가 눌려잡히게 되는데 어떻게 나인 세주 유자가
힘을 쓸 것이냐 이다
* 몇 년전이다 하도 살기가 끕끕하고 사업이 부진해서 그 신령께 고사라도 드릴가해서 택일전서를 들여다보고 날자를 잡고 방위를
보게되었는데 명당에 나아가 고사 상 자리를 놓을 데를 보는데 그 집을 향하여 상을 놓고 절을 하게되면 이거 삼살방이 되어
있음이라 꺼리지 않을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길하다하는 방위로 상머리를 약간 기울겨 틀어 그쪽에다
되고 허리를 굽혀 절하게되었다 그렇게 고사를 지내고 난다음 그 점을쳐서 물어 보았더니만 차괘효가 나왔는지라 큰 효험이 없을줄
알았다 大過(대과) 初位(초위)는 藉用白茅(자용백모)니 祭祀(제사) 지내는게 확실하고 전체爻氣(효기)가 뒤잡히면
山雷 卦(산뢰이괘) 가되는데 산에다가 대고선 震卦(진괘) 아래턱 동작은 巽(손)震(진)을 거듭할 것이니 절했다 일어났다 하는 모습을 그려준다
하리라
* 세주 破(파)가 동작한다는 것은 세주에게 유리한게 아니다 動爻(동효)가 근기도 없으면서 대상
根根氣(근근기)를 달고 있는 比化者(비화자)의 힘만 믿고선 銳氣(예기)를 내어 동작한다는 것은 銳氣(예기) 寅(인)이 대상원진 酉(유)의 근기
辰(진)을 제압하기도 전에 윗비신 酉亥(유해)가 내려와선 丑(축)을 달아 합을 띠우는데 이것은 吉(길)合(합)이 아니라 敵勢(적세)가
내려와선 나를 槍(창)으로 찔러 잡는 그래 붙는 합이되기 쉽다는 것이다 결국뭔가 그림 顚倒(전도) 뜻을 顚倒(전도) 시킨다면 지금
세주 酉(유)가 내려와선 辰字(진자) 창에 찔려 잡힌 신세가 되지 않았던가 이런 견해이다 그러니까 初位(초위)子(자)
동작은 세주를 적세에 찔려 잡히게 한다는 것이라 그 과감히 전진하지만 이기지 못하면 허물 될 것이라는 것이다 세주와 세주 예기가
내려와선 적을 찔러 잡았다하면 세주에게 유리할 것이나 그리 되긴 아마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괘상 해석이고 토정서의 해석이다 그래 구하는 봉래산
신선을 구함에 도리혀 허망하다 했음이리라
252. 大過之咸卦(대과지함괘)
飛神(비신)
未
酉
亥
酉
申 世
亥 午 動
丑 辰
六二(육이)는 咸其 (함기비)면 凶(흉)하니 居(거)하면 吉(길)하리라, [본의]咸其 (함기비)니....
육이는 그 종아리 정도
올라오는 정분을 느끼는 것이니 그렇게 느끼는 것은 흉하니 그 느끼는 감정대로 행동할 것이 아니라 그냥 가만히 머무르면 所謂(소위)
居(거)하면 길하리라
그 종아리 정도에 걸치는 살갓 접촉의 정분을 저쪽에서 얻으려고 요구하는 행동에 움직이는 것은 그 기분
나쁜 것이라 그래서 그냥 거주하는 것이 길하리라
본래의 뜻은 그 종아리에 느껴오는 것이니....
* 잔주에 하길 종아리는 발 밥통으로서 그 발이 복사뼈로 하여선 다리로 연이어지는 것을 가리키는 의미인데 소위 종아리인 것이다,
행동하고자한다면 자신이 먼저 조급하고 망령되게 움직이어선 굳게 지킴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이 二爻(이효)가 그 처함이 응당
그렇다는 것이리라
또 陰柔(음유)한 爻氣(효기)로써 능히 고수치 못하는 지라 그러므로 그러한 象(상)을 취함이나 그러나 일편 中正之德(중정지덕)이 있음이라 잘 그 처소에 머무를 수 있을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占(점)이 움직이면 흉하고 고요하면 길하다 함인 것이다
象曰雖凶居吉(상왈수흉거길)은 順(순)하면 不害(불해)야-라
상에 말하대 비록 동작하게 된다면 흉한 위치나 안정하게되면
길하다 함은 도리에 순종하면 해롭지 않음을 가리킴이다 도리에 순종하면 그 나를 움직이어선 그 맛을 보려는 자도 어쩌질
못한다는 것이리라
* 傳(전)에 하길 二爻(이효)가 가운데 居(거)하여선 바름을 얻어 호응하는바가 또 바르고 가운데한 자질이라 본래가 착함으로써 그 정분을
나누는 시기에 있어서 바탕이 부드러워선 上位(상위)에 호응함을 두었는지라 그러므로 경고컨대 먼저 움직이어선 남성을 구한다면
[그 임금을 구한다면] 흉함이라서, 스스로를 지킴으로써 거한다면 길한 상이 되는 것이다 거듭 밝히어선 이르건대 살피건대 서로 감정을
얻지 아니할수 없는 형편의 입장이라
면 오직 순리로서 한다면 해롭지 않는 것이니 길을 지켜선 먼저 동작치 않음을 말함이다 먼저
동작하게되면 삼위의 있는 근접 죽에게 어울리려 하는 행위가 된다는 것이라서 그 근친 상간 같은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그 대상효로
볼적에 먹혀드는상항이 혹간 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그 淫分(음분)을 내어선 동작하는 행위를 짓지않고 그 자리의 勢(세)로서
固守(고수)한다면 나의 正(정)配偶者(배우자)가 짝하려고 움직이어선 데리러 온다는 것이다 그때 호응하여 나간다면 그 근접 삼위 죽은 그저 화장
몸 매무새 꾸밈의 정도 爻氣(효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 남녀간 정분이 이제 그 장딴지[종아리]에 감동한다 나쁘다 가만히 머물러 있어 야지만 길하다 세주 수레가 동작 한다는 것은 세주 진취하고 수레는 망가지는 모습인지라 안정하면 짐을 벗게되어선 길할 것이나 움직인다면 타 수레를 끄는 역마 근이되어선 고달프다는 것이리라
* 九五(구오)와 上六(상육)은 본래 부텀 근접 죽으로서 호응함, 그러한지라 서로가 죽이 맞아선 호응하는 것을 삼위 陽(양)으로
된 것으로 표현 한다면 역시 六二(육이)와 九三(구삼)이 죽이 맞아선 서로간 호응하는 것을 九五(구오)나 上六(상육)으로 표현하는
것이라면 이것이 부득이 장딴지 걸침이나 三位(삼위)의 입장에선 그 나쁘다고만 할수 없는 것이 될 것이라 그 大過(대과)로 돌아서면 體爻(체효)가
用爻(용효)로 돌아선 것인지라 그 호라비가 앳띤 처자를 만난 격이 되는지라 이래 老父(노부) 再娶形(재취형)이 된다할 것이다 그 나이
많은 남자가 두 번째 장가가는 그림이 아닌가 하여보는 것이다 所以(소이) 三位(삼위)가 그 (겹) 氣運(기운) 中位(중위)로
내려오는 것을 말하는데 所以(소이) 三位(삼위) 申(신)이 酉(유)로 진취되면 亥(해)라는 銳氣(예기)를 내밀어선 그 三位(삼위)를 역마로
여기던 수레 午(오)를 회두극 쳐선 아주 먹어 재킴과 동시에 [午(오)는 亥(해)의 역마 六害(육해)로서 역마 巳(사)가 진취한
형태인지라 그 발달된 기운을 亥(해)가 먹어 치우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그래야 辰(진)이 근기가 끊겨선 丑(축)으로 退陣(퇴진) 그
亥(해)가 신[고무신 구두 등의 의미의 신을 가리킴]을 신게 되는 것이라 신을 말함은 그러니까 亥(해)의 妻(처) 역할 수레 역할이
된다는 것이다 亥(해)와 辰(진)은 元嗔間(원진간)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妻(처)나 夫(부) 역할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이기는 丑(축)을 妻(처)로 보는 것은 丑(축)이 땅으로서 酉(유)의 銳氣(예기) 所以(소이) 亥(해)란 金(금)말뚝을 받아들여 주는 것으로
보는 것이라 소이 妻宮(처궁) 窒(질)이 陽根(양근)을 무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如(여)鷸蚌相持(휼방상지)] 초위
辰(진)을 丑(축)으로 쇠퇴시켜선 亥(해)의 기운을 역마 먹이로 받아들이는 신을 삼는다 소이 妻(처)를 삼는다는 그런 논리가 정립 된다는
것이라 호라비가 새로운 젊은 기운이 들어서선 앳딘 처자를 신부로 맞이하는 형국이 아닌가하는 것이다
* 늙은이가 젊은 수레를
끌으니 고달프다는 것이리라
咸(함)이 交互(교호)되면 損(손)이요 丑(축)이 世(세)를 잡고, 大過(대과)가 交互(교호)되면
中孚(중부)라 未(미)가 世(세)를 잡아선 ,근접 丑未 (축미충) 이라 이래 兩虎(양호) 相爭(상쟁)格(격) 所以(소이) 小畜之(소축지)
三爻動作(삼효동작) 하는 것 처럼 되어선 두범이 다투는 격 처럼 된다는 것이리라 이것을 표적으로
노리는 것이 그 大過(대과)의 밑그림 山雷 卦(산뢰이괘) 호시탐탐 하는 범에게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 變(변)卦(괘)
澤(택)山(산)咸(함)卦(괘) 二(이)爻(효)動(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남녀간 情分(정분)을
交感(교감)하는 時期(시기)에 그정분 느낌이 장딴지까지 차올랐다 이제 더 이상 흥분을 자제하고 가만히 있으면
길하리라 此爻象(차효상)은 陰爻(음효)로써 陰位(음위) 또 中位(중위)에있어 바르고 또 위로는 五位(오위)와
相應(상응)한다 능히 절제를할 수 있는 힘이 있기도 하지만 음위 음효임으로 유혹에 빠지기도 싶다 三位(삼위) 陽爻(양효)
男子(남자)와 장딴지를 걸치는 교분이 있어 심히 나쁘지만[* 자기와 상응하는짝도 아닌데 부득이 하여 교분을 나눈다는 것은 심히 불쾌하기 짝이없는
일이란 뜻이다 ] 그이상은 더나아가지 않다가 시기가 무르익어 오위 정상의 제짝과 정분을 나누는 게 길하다는 것이다
* 應生世(응생세)이다 世主(세주) 申字(신자)兄性(형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相應(상응) 未字(미자)가
生(생)하고 있다 , 二爻(이효) 對象(대상) 酉字(유자) 兄性(형성)을 剋(극)을 주는 午字官性(오자관성)이
二爻(이효)에서 動(동)하여 亥字(해자)에게 回頭剋(회두극)을 맞는다 , 이바람에 初爻(초효) 辰字(진자) 文性(문성)이
退却(퇴각)하여 丑字(축자)되어 破(파)관계가 成立(성립)된다 三爻(삼효) 世主(세주)는 進身(진신)되다
午字官性(오자관성)이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그의 제지를 받던 대상 酉字(유자) 세주의 劫財(겁재)가 허리를 편다 此(차)卦(괘)들이 세주
財性(재성)들이 隱伏(은복)되어 있기 때문에 比肩(비견) 劫財(겁재)들이 保護者(보호자) 根氣(근기) 집들을 갖고
利(이)속을 다투게되니 酉字(유자) 허리를 펴니 未字(미자)의 氣運(기운)을 받아선 갈무리고 丑字(축자)의 氣運(기운)을
亥字(해자)미끼로 낚시질하여 나꿔채니 세주의 保護格(보호격) 돌봐주는 집을 몽땅 뺏어버리는 결과이라 老鶴(노학)이 둥지를 잃는 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경영상태가 점점 나뻐져 사업은 부진하고 있던집을 처분하였으나 그또한 여의한바 대로 되지
않았다 運(운)은 衰退一路(쇠퇴일로)를 걸어 이듬해 사업장까지 넘기고 그 돈까지 허무하게 사라지게
되다 어렵더라도 지키고 있는 것만 같지 못하였다 가정불화는 이미 이럴줄 알고 정략적인 인내로 감내하면 오히려
금슬이 더 좋아지리라 그러나 어차피 정리해야할 사업이라면 일찍이 그만두고 장래를 위한 구상하는 시기로 삼으면 좋을
것이다 주작이 세효에 임한다는 것은 본괘로 들어온 후의 흐름이었을 것이다 혈기 발랄한 젊은이들은
흐름에 얽메일 게 아니라 오직 과감한 투쟁만이 성공한다 일체 흐름이란 걸 부정하고 일로 매진할 것을 충고하는 바이다 이 말씀은 다른
괘에도 통하는 말씀이다
* 252 거듭 말하건대
變卦(변괘) 澤山咸卦(택산함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咸(함)은 男女(남녀)間(간) 交感(교감)한다는 뜻이다 咸(함)은 亨通(형통)하니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 여자에게 장가들면 吉(길)하리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산 머물름 小男(소남)을 象徵(상징)하는
艮卦(간괘)가 內卦(내괘)하고 못 즐거움 小女(소녀)를 象徵(상징)하는 兌卦(태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볼 것 같으면 初位(초위)와 四位(사위)는 바른 위치가
아니고 나머지는爻(효)들은 바른 위치에 있다 못은 물이라 지금 위에 있으니 아래로 내려오려 하는 게 못물의
성질이고 山(산)은 높은 언덕을 상징하는 것이고 한곳에 머물러서 있는 것이라 산을 상징하는 괘가 아래에 있으니 산은 높이 오르것을
상징 하는 것인데 그 성질이 머물러 있어도 必竟(필경)은 오르려 할 것이라 이래 물은 내리고 산은 자신의 원래 의미인 높은 자리를
찾는데서부터 서로간 교감이 이루어지는 것이라 할 것이다 易書(역서)에서는 小男(소남)이 小女(소녀)를 따르는 상이 男女(남녀)간
情分(정분)을 交感(교감)하려는 象(상)이라 하고 아래 艮卦(간괘)의 두陰爻(음효)가 오르고자 하고 위의 兌卦(태괘)의
두陽爻(양효)가 내리고 자함으로 해서 陰陽(음양)交感(교감)이 제대로 이루어져 亨通(형통)하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됨
對相爻(대상효)끼리 모두 呼應(호응) 交感(교감)을 하게되는 바이라 設令(설령) 바르지 않는 위치에 있는 爻(효)들이 있다
할지라도 交感(교감)하는 뜻은 情(정)을 나누고자하는 것이니 大義的(대의적)인 면으론 나쁘다 하지 못할 것이다 더군다나
九五(구오)六二(육이)가 中正之位(중정지위)에 있어 그中正之德(중정지덕)으로 呼應(호응)함에 있어서야 말할 것 있겠는가 이다
初六(초육)九四(구사)가 不正(부정)位(위)로 呼應(호응)하는 것은 成熟(성숙)치못한 位置(위치)에 있어 呼應(호응)하는 것이라 이것이
成熟(성숙)한 段階(단계)의 呼應(호응)을 이루어 나가려는 練習(연습)過程(과정)이라 한다면 此卦爻(차괘효)의 爻象(효상) 배열은 매우
肯定的(긍정적)인 모습이라 할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咸(함)은 交感(교감)한다는 뜻이라 아래 두 부드러운
기운이 오르고 위 두 强(강)한 氣運(기운)이 내리어 두 기운이 서로 交感(교감)하여 接應(접응)해서 서로 더불어 주고받아서 머물러서
즐거워함이며 남자에게 여자가 내리는지라 이래서 형통하여 여자를 얻는게 길하다 하였다. 또한 하늘땅이
교감하여 만물이 생겨나고 성인이 인심을 감동시켜서 천하를 화평하게 하나니 그 교감하는 바를 관찰할진대 천지만물의
품은 뜻 情分(정분)을 그렇게 볼수 있으리라 하였고 ,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山(산)위에 못이
있음이 交感(교감)하는 것이니 君子(군자)가 써서 빈자리를 작만해서 사람을 받아들이 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男女(남녀)간 情分(정분)을 나눔에 있어서 이제 그 장딴지
정도에 차오르는 듯한 情(정)을 느낌이라 그런 程度(정도)의 情分(정분)으로 愛撫(애무)를 하듯
무엇을 할려 한다면 나쁠 것이다 그래서 가만히 머물러 있는게 되려 현명한 게 되어 길하리라 하였다 그러니까 정분이 무르익은 다음에 정을
나누어야지 흡족하게 된다는 것이니 이제 장딴지 정도라면 아주 어린 정분이 되는 것이라 그 차오를려면은 멀었다는
것이리라 六二(육이)가 九五(구오)의 정짝으로서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位置(위치)인데 自己(자기)의 정짝이 부르지
않는데 먼저 움직인다면 이는 장딴지 程度(정도)에 차오르는 位置(위치)에 있는자와 먼저 交感(교감)을 나누는게 되어서 凶(흉)하다는
것이다 六二(육이)가 九三(구삼)과 近接(근접)해서 죽이 맞는 모습이 바로 그런 狀況(상황)을 演出(연출)하게 된다는 것이다
九三(구삼)은 情分(정분) 나눔에 있어서 다리 장딴지 정도에 있는 陽爻(양효)로써 六二(육이)의 정짝이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움직이게되면 그런자와 먼저 交感(교감)을 나누는게 되어 貞操(정조)를 잃게 되는 것이 되어 나쁜 것이 되지만
가만히만 있다면 장차 정짝 九五(구오)가 부르려 올 터이니 그때가서 呼應(호응)하면 吉(길)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움직였다면 그것이 可能(가능)할 것인가 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도 이러한 意味(의미)를 잘 나타내어주고 있다 할
것인데 二位(이위) 午字(오자)動(동)은 驛馬(역마)[여기선 좋은짝을 自己(자기) 意向(의향)대로 먹어 料理(요리)하려는 모습을
뜻한다 하리라 ]를 타고 나아가겠다는 것이나 세주인 驛馬(역마)는 진취되지만 動主(동주)에겐 死地(사지)라 그酉字(유자)가 接續(접속)되고
動主(동주) 自身(자신)은 回頭剋(회두극) 則(즉) 害(해)로움을 입는 狀況(상황)이 演出(연출)됨이라 이를 보아서도 먼저 움직이면 나쁘다는 게
證明(증명)되는 것이요 萬若上(만약상) 정짝 五位(오위)가 움직였다면 死地(사지)가 退却(퇴각)하여 驛馬(역마)로 化(화)하고 自身(자신)은
進頭剋(진두극)을 當(당)해 끌어 올려줘 正位(정위)에 있는 西方(서방)님과 交感(교감)하는 形態(형태)가 된다 할 것인데 어찌 서방님이 부를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 게 좋다 하지 않을 것인가 이다 [* 所以(소이) 外部(외부) 飛神(비신)이 午申戌(오신술)이 서게된다는
뜻 ]
動主(동주)라는 것은 세주의 의향을 대신하여 그 작용을 드러내 보이는 것인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동주 위주로 푼다해도 그
크게 어긋나지 않는 다고 보는 바이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辰午申(진오신) 亥酉未(해유미)
이다 申字(신자) 兄性(형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未字(미자) 文性(문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生世(응생세)이다 應生世(응생세)는 原來(원래) 좋은 意味(의미)이다 二爻(이효)가 三爻(삼효) 世主(세주)를
서방님께 실어 나르는 종으로 뒀는데 서방님이 부르기도 전에 종이 맘에 든다 하는 것은 그 종에겐 좋을 게 없다 주인집 딸이
머슴이 좋아 情分(정분)이 난 것이니 머슴이 굴러 들어온 호박을 마다할리 없으리니 이는 곧 머슴이 주인댁 아가씨를 넘본 것이되어 머물던 집에서
쫓겨나게 될 판이라 좋다할 게 없다 하리라 머슴은 종살이 하는 것인데 종살이 부림하는 일 官鬼(관귀)가 지금 일하지 말라는
傷官(상관)에게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狀況(상황)이라 어이 좋다 할 것인가? 飛神(비신) 움직여 선 것을 가만히 훌터보면
外卦(외괘)의 酉亥(유해) 飛神(비신)이 내려온 모습이라 그래선 二位(이위)를 回頭剋(회두극) 치고 申字(신자)에게 劫財(겁재) 進身(진신)을
接續(접속)시켜 으름장을 놓고 있는 모습이다 二位(이위) 망녕되게 움직이는 處子(처자)는 그 對相(대상) 서방님을 觸怒(촉노)시킨
것이 됨이라 서방님께서 말을 타고 들어와선 머슴과 놀아나는 자기짝될 처자를 더럽게 움직인다고 亥字(해자) 역마 채찍으로 후려치곤 머슴에겐 단단히
혼쭐을 내는 모습이다 머슴은 世主爻(세주효)라 머슴이 主人宅(주인댁) 處子(처자)를 홀린게 되니 어찌 그 주인이 가만히 내버려
두겠는가? 가만히 놔두었다간 딸의 신세를 망칠판이라 이래 내쫓길 것은 旣定事實(기정사실)이라 머슴 世主(세주)가 내어쫓기니 그
居住(거주)하던 둥지를 잃은 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늙은 말이 저 좋다고 먹으란 듯 함지박에 담긴 콩을 마다 않다가 되려 마굿간 조차
잃은 격이 되었다
酉(유)午(오) 두범이 역마를 맞대고 다툼에 이속은 丑字(축자) 土性(토성)이라 취함이리라 토성은 은행등
금융기관이요 거간 흥정 중개인등이 된다 할 것이다
* 토정書(서)에선 이효와 삼효가 서로간 근접에 있으면서 트러블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그려준다 먼저 동작하게 되면 아직 정상 위는 호응할 의향이 없는데도 동작함 입장이라 근접 죽이란 넘이 저
좋아하는 줄 알고 넘실댄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맘에 없는 넘이 넘실대니 티격태격하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이래서 그 상하가 서로 의가
맞질 않는 형태요 그 두범이 싸우는 입장이라서 어부지리를 다른 자가 취하는데 도박을 하게되면 결국은 그 방 빌려 준 자의 각종
세금으로다 뜯기고선 양쪽은 피해가 막심 하는 것이리라 그래서 큰허물을 이룩하는괘로 되는 것이다 소위 늙은 학이 둥지를 잃는다 하였으니
오래도록 거주하던 보금자리 까지 내어줄 정도로 그 파여나 갈 것이란 것이고, 그 심적인 고통이 심하다는 것이리라
253.
大過之困卦(대과지곤괘)
飛神(비신)
未
酉
亥
酉 午 動
亥
辰
丑 寅 世
六三(육삼)은 困于石(곤우석)하며 據于 藜(거우질려)-라 入于其宮(입우기궁)이라도 不見其妻(불견기처)-니 凶(흉)토다
육삼은 돌부리에
채어 곤하며 납가세 풀 가시 난 데에 의지하게 되었는지라 그 집에 들어가더라도 그 아내를 보지 못하게 되었으니 흉 하도다.
* 잔주에 하길 陰柔(음유)하고 不中正(불중정)한지라 그러므로 이런 상을 갖게 되고 그 점인 즉 흉하다 함인 것이다. 돌은 四爻氣(사효기)를 가리키는 것이고 藜(질려)라 하는 납가세 가시는 二爻(이효)를 가리키는 것이다. 宮(궁)이라고 하는 것은 三爻(삼효)를 가리키는 것이고, 妻(처)라 하는 것인 즉 上六(상육)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 뜻은 繫辭(계사)傳(전)에 갖추어져 있다.
象曰據于 藜(상왈거우질려)는 乘剛也(승강야)-일세요 入于其宮不見其妻(입우기궁불견기처)는 不祥也(불상야)-라
상에 말하대 질려 덤불에
나가 떨어졌다 함은 강함을 탄 것 일세요, 그 집에 들어가도 그 처를 보지 못한다 함은 상서롭지 못한 것이 나니라.
* 傳(전)에 하길 가시덤불에 웅거하게 된다는 것은 九二(구이)의 강함을 타서 불안하기가 가시로 찌르는 것 같음을 말함인 것이고, 상서롭지 못하다는 것은 좋지 못할 징조라는 것이니 그 편안한 바를 잃을 것이라, 좋지 못한 호응이 있을 것이라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 처를 보지 못하게 되는 상서롭지 못함이 있다는 것이다.
背景卦(배경괘)를 본다면 山火賁卦(산화분괘)와 山雷 卦(산뢰이괘)가 되는데 賁卦(분괘) 三爻(삼효) 장식하는 적시는 것 같다 그러니깐 많고
큰 덩치에 얼마 안되는 것을 푹- 담구는 상태 푹 적시는 상태로서 바른 것이 영원한 지라 이래 길하다 한다 이는 마침내
능멸히 여길수 없다하고 그 山雷 卦(산뢰이괘) 三爻氣(삼효기)는 어긋난 뺨놀림 곧더라도 흉한지라 십년이나 긴 기간동안 사용할수 없는 것이니
이로운 것이 아니라 하고 이는 그 추구하는 도리가 크게 어긋났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라 소이 賁卦(분괘)三爻(삼효)꾸밈 장식 또는
무덤괘의 三爻(삼효)가 배경되는 것은 이미 이쪽 困卦(곤괘)三爻(삼효)가 곤란함으로 흉해진 것은 무덤괘 커다란 길한 모습이 된
것이라 아주 물 坎象(감상)으로 푹 담구는 그런 상태로 영원토록 바르어선 길해진다는 것은 이미 그 무덤 것이 되었다는
것이다 소이 돌부리에 채이고 납가새 덤불에 나가떨어져 죽은 몸 그 집으로 간들 처를 볼수 있겠느냐 이다 이렇게
흉한 것은 곧 그 배경괘를 죽으면 갖다가선 장사하는 무덤괘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무덤괘의 그 죽음
太陰(태음)屍身(시신)을 意味(의미)하는 爻象(효상)이 동작한 것[ (이=산뢰이)세주에서 보면 太陰(태음) 爻氣(효기)
이고 賁(분)세주 卯(묘)에서 보면 적합 戌(술)의 太陰(태음)이라 역시 생명줄 印綬(인수) 기운이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 맞는 것으로서 죽음을 의미한다]이라 그러므로 저쪽 무덤에선 그 송장을 받아들인 상태가 되는지라 그러므로 그 염원하는
것을 얻었으니 이보다 더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아주 푹 담군다 하였다 생각해 보라 그 山火賁卦(산화분괘) 三爻(삼효)가 동하면
山雷 卦(산뢰이괘) 오월동주격의 큰 바다가 행하는 물이 되고 소이 諸(제)陰爻(음효)를 陽爻(양효) 둘이 울타리 삼아선 담아논 그릇이
되었는지라 아주 물이 그득 고인 상태에다간 그 막대 하나를 담구고 있는 상태가 바로 賁(분)삼효라 그러므로 그렇게 물이
그득하게 고인 것을 자기의 妻(처)로 삼았다 재물 삼았다 하는 논리가 나온다 그러니 이쪽 곤란함을 뜻하는 困卦(곤괘)에선 그 남편을 잃은 격이
되었다는 것이라 소이 이승의 남편은 반대방향 저승의 커다란 여편네 흡족하게 영원토록 바르게 하여 주는 여편네가 된다는 것이라 그러니
困于石(곤우석)據于 藜(거우질려)가 좋을턱이 없고 이것의 동작은 大過卦(대과괘)가 되는데 소이 곤란한 나쁜 방향으로의 크게 넘침 큰
허물이 된다는 것으로서 이는 입이라 하는 것을 상징하는 山雷 卦(산뢰이괘)전체 爻氣(효기)가 모두 동작 까무러쳐진 모습인지라 고만 그 입이 탈이
나는 것을 이래 알수가 있다할 것이다 소이 입으로 웅변 말을 많이 토하다 싶이하는 형태를 띠어선 큰 허물을 짓는 형상이라
이래 六國(육국)에 웅변을 토하는 모습을 짓기도 하지만 그 뒷받침 해주는 운세가 없다면 말을 많이 짓거려 댐으로 인해서 그 큰 허물을 만드는
모습인지라 그래 입병이 나지 않고 베기겠는가 이다 그래 입병이 나는데 혀 병 치아병 등 이 나게 되는 것이다
이래 무덤 효기가 푹 적시도록 그 자기 실속을 차려 가는 형태가 되는지라 그 산뢰이괘 三爻(삼효)에서도 그 무덤괘에게 기운을 앗기는
상태를 지금 말하고 있으면서 그 뺨논리는 상태가 어긋났음에 긴 기간 동안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라 이는 마치 세주 새 그릇을 도충하는
흔 그릇이 동작 하여선 뺨의 작용을 하게 하는 바인지라 그 處身(처신)한 입장이 더러운 것을 잔뜩 짊어진 상태이면서도 고귀한 자
신분의 자리에 앉은 자의 그 멋있는 기운 뻗치는 것을 思慕(사모)하는 그런 상태는 올바른 자세가 아니란 것이라 생각해 보라 누가 흔
그릇을 새 그릇의 가치처럼 가격대를 쳐주겠는가 이다 이런 효기가 역시 大過(대과)三爻(삼효)棟橈(동요)의
背景卦(배경괘)효가 되었는지라 좋지 못한 것은 확실한 것이다 오직 저승 무덤괘만 그 성에 차듯 푹 담구는 잇속을
차리지만 다른 세곳의 위치들은 모두 나쁜 것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交互卦(교호괘)로 본다면 이제
節卦(절괘)上爻(상효)苦節(고절)에서 소위 구두쇠 절약 생활은 참기 어렵다에서 中孚(중부)上爻(상효)
翰音登于天(한음등우천)이라 소이 卯酉(묘유)到沖(도충) 우는 닭이 지붕에 있는 격이라 이래 기치를 높이 세운 격인데 이러면 얼마나
가고 버티겠는가 이다 소위 困卦(곤괘)에서 交互(교호)되는 象(상)인지라 모두 이런 상태는 길 한 모습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顚到體(전도체)는 水風井卦(수풍정괘) 井 (정추) 우물 벽돌을 수리하여선 우물물을 고이는 것을 새지 않게 하는 상인지라 그래선
大過(대과) 世主(세주)棟隆(동융)으로 돌아가는 지라 앞서전의 棟橈(동요)로 들어온 大過(대과)와 棟隆(동융)으로 들어온
大過(대과)와는 牽羊(견양)之(지), 天地(천지)差異(차이)라는 것이라 이제는 隆盛(융성)한 좋은 방면으로의 큰 넘침 소이 대들보가
아주 튼튼한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그런데 棟橈(동요)는 그 짐을 많이 받는지라 이래 棟橈(동요)라서 그 필자는 그 짐을 많이
적재한 것을 재물로 봤는데 아마도 그 개인 些少(사소)한 운세는 그렇치 못하고 국가사회 이런 데서는 그렇게 좋게 짐을
적재하여선 富(부)함을 드러내는 것일수도 있으나 어떻든간 棟橈(동요)는 좋은 상은 아니란 것이다 하지만 棟隆(동융)은 그 들보가
융성하다는 것인데 이는 소이 짐을 하나도 받지 않아서 무겁지 않음으로 그래 뻗뻗하게 있을수 있는지라 이러하다면 이것은 무일푼 건달이
아닌가 이렇게도 해석이 된다는 것인데 만약상 짐을 잔뜩 올리고서도 棟隆(동융)이 된다면 그야말로 크게 좋다고 아니할 수가
없다하리라 소이 井卦(정괘)에서 오는 棟隆(동융)은 이제 맑은 먹을수 있는 물이 크게 넘친다 고인다 이런 내용도 또한 된다 할
것이다
변환괘는 따로 설명 안해도 다포함 되었으리라 믿는 바이니 그 大過(대과)棟橈(동요)는 좋은 것이 아닌 것이
걸려드는 것이 확실하다 이래 그 반대성향 263을 본다해도 홀아비가 처를 잃고선 탄식하며 질장구치며 신세타령하는 가락을 뽑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음인 것이다
瓦卦(와괘)작용은 家人卦(가인괘)가 乾爲(건위)天卦(천괘)로 변한 모습인지라 집사람이 昇天(승천)하는 형태의 작용이 아닌가하고 그 금말뚝 金石(금석)類(류)에 범[革(혁)]이 交互(교호)逆轉(역전)된상 괭이나 하룻강아지가 몽둥이 찜질 받아선 맞아죽는 형태를 그린다할 것이다 소이 하늘에 밥이 되었다는 것이리라
* 困于石(곤우석) 據于 疾+艸頭 藜(거우질려) 入于其宮(입우기궁) 不見其妻(불견기처) 凶(흉),
* 세주 먹이 根(근) 午(오)가
근접 사위의 亥(해)를 두고 있다 亥(해)는 午(오)를 극하는 水性(수성)이다, 이래 짱돌이나 그런 것으로 지금 차괘에선 비유되고
있는데 그 삼위의 午(오)가 이렇게 자기를 克(극)하는 자를 옆에 두고 동작한다는 것은 그 땅에 박힌 짱돌의 根(근) 酉(유)를 입에 무는
형세가 닥치는 지라 소이 돌 뿌리 酉(유)를 먹이라고 공 거둬 차듯 차는 모습인 것이다 外卦(외괘)가 兌(태)로서 단단한
金石(금석)종류를 상징하고 그 三位(삼위)까지 연결 지어 보면 澤風大過(택풍대과)形(형)의 卦(괘) 形態(형태)가 나온다 소이
澤滅木(택멸목)[정신을 까먹게 한다 할망하게 함] 그러니까 유손한 행동이 그 金克木(금극목)으로 제압 당한 모습이기도하다 또
二位(이위) 까지 연결 지어 보면 瓦(와) 家人(가인)을 이루는데 그 속 離卦(이괘)가 나무를 만나선 조급하게 火(화)熱(열)하게 행동하려 드는
상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이래 잇속만 앞서는 딴 생각에 팔려선 그 부주의로 행하다간 돌부리를 거둬 차는 모습을 그리기도
하는데, 丑(축)은 땅이다 酉(유)는 금석을 상징한다 그銳氣(예기) 亥(해)가 지금 丑(축)에 剋制(극제) 당해 물려 있고, 물려있는
것을 땅에 돌이 박혀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한쪽 亥(해)에 해당하는 것은 四位(사위)에 있다 이래 일편 땅에 박힌
돌이 예기 돌출한 상태를 상징하게 되는 것이다, 亥(해)는 역마 이므로 길에 돌이고, 午(오)는 申(신)이란 역마가 끄는
수레 이다 이 수레가 바퀴가 돌에 탁- 받친 그림을 지금 그리고 있다 상위 未(미)酉(유) 역시 단단히 뒤에서 밀어주는 근기가
된다 그러니 그러한 根(근)을 가진 亥(해)가 어찌 가만히 있겠는 가이다 고만 자신의 根(근)을 죽으라 채듯 먹으려드니
도로 고만 성난 호랑이처럼 旺(왕)하고 克(극)으로 물러들 것 아닌가 이런 내 견해이다 이런 현상이 마치 돌부리를 거둬차서 그 단단한 돌이란
본래의 성질에 혼쭐이 나는 모습이고 그 세주 먹이 이기도 하지만 그 午(오)의 銳氣(예기)辰(진)은 이래 또 亥(해)를 만나게 되는 것인지라 그
긴급 피난식으로 나가떨어진다는 것이 따끔따끔 찔르는 가시를 가진 잎사귀 있는 곳에 하였다는 것이다, 소이 午(오)의
銳氣(예기)辰(진)이 元嗔(원진)亥(해)를 만나선 死色(사색)이 된 모습이다 이래 세주 문 먹이들이 모다 죽은 현상이니 거기 먹겠다고 달라붙은
세주 또한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라 이래 그 쇠퇴한 모습 丑(축)을 짓게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금국 역마에 화국 수레가 혼쭐이 나는
모습이다
入于其宮(입우기궁)이라도 不見其妻(불견기처)라 凶(흉)하다 하는 것은 위와 같은 처지라 소이 丑(축)으로 쇠진한 몸을
지어 갖고는 그 土克水(토극수) 亥字(해자)라 는 妻(처)를 무는데 그 亥(해)가 원진을 곁에둔 것이라 오른 처궁을 볼 수 없는 그런 처지라는
것이리라 전체 비신으로 볼적에 六合(육합) 飛神相(비신상)이 그 내효 비신들이 먹이를 물어 대생의 짓는다해서 좋다할 것이지만 그
위처럼 해석해 보면 荊棘(형극)苦難(고난)을 연출하는 그런 모습으로도 비춰진다할 것이다
* 變卦(변괘)
澤水困卦(택수곤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돌 뿌리에 차여 앞픈 몸
질려[납가새]덤불에 나가떨어졌다
그집에 들어가더라도 그 처를 보지 못할 것이라 나쁘다 했다
곤한 시기를
당도하여 三爻(삼효)가 돌 뿌리에 차였다는 것은 陰爻(음효)가 陽爻(양효)가 있을 위치에 있으면서 위로는 相應(상응)하는
爻(효)도 없이 앞의 五四位(오사위)의 强(강)한 陽爻(양효)둘을 쫓으려다 비뚤어진 놈인 줄 알고 매몰차게 내리치매 호되게 당했다는
뜻이요 찔레에 의지했다는 것은 연약한 몸 같지만 양그른 가시가 돋힌 것처럼 느껴지는 二位(이위)의 陽爻(양효)를
올라탓기 때문이라 했다 그 집에 들어가도 그 妻(처)를 보지 못한다 함은 위로 相應(상응)하는陽爻(양효)가 없음이니 마치
上爻位(상효위)에 다다른다해도 그 집에 妻(처)가 없는 것 같다는 것이니 이래서 흉하다는 것이다
或者(혹자)此卦爻象(차괘효상)이 아주 大凶之象(대흉지상) 이라 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困(곤)해졌는가를 소위 본괘의 기둥이 휠 정도로의 크게 지나침으로 인해서 곤해졌다는 것을, 소위 부담을
도에 넘칠 정도로 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할 것이다 이상은 大過卦(대과괘)의 爻辭(효사)에 잘 나타나 있으니
大過卦(대과괘) 三爻辭(삼효사)를 본다면 棟橈(동요)라 했고 四爻(사효)를 본다면 棟(동)隆(융)이라 했다 동요란 들보나
기둥이 휘었다는 뜻인데 그렇게 휠 정도로 짐을 많이 졌다는 뜻이고 동융이란 이와 반대이니 진짐이 없기 때문에 가벼워서
뻗뻗할수 있는 것 아닌가를 깨달아야 한다할 것이다 소위 사효는 가진게 없는 빈털터리라면 삼효는 너무 많이 짐을
져 갖고 있다는 뜻도 되니 동요가 되가지고 나쁘다고 만은 할수 없는가 하는 감이 든다 할 것이다 또 이와는
달리 2, 6 ,3 괘를 본다면 청풍명월 아래 혼자 앉아 독을 두두리면서 신세타령 하는 모습이라 해석했음이니
소위 홀아비나 과부가 되어 갖고 그 쓸쓸함을 달래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다 곧 困(곤)함으로 인하여 큰 허물이 되었다는
뜻이니 곤한 원인은 짝이없기 때문이란 것이다 이런 논리다
우리가 또 이런 방면으로도 조명해 볼만도 하니 말씀의
의미가 궁굴러 그 반대를 가리키는 게 오히려 긍정하는 뜻이 되고 찬성을 가리키는 게 오히려 그 부정하는 의미가 되는 것도 말씀중엔
있다 할 것이니 凶葬(흉장)은 오히려 吉(길)한 의미를 갖고 있고 吉(길)葬(장)은 오히려 凶(흉)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의 뜻을 유추한다면 大過卦(대과괘)에 동융이라서 길하다는 것은 오히려 흉한 것이요 동요라서 흉하다는 것은
오히려 길하다는 것도 된다하리라
또 照明(조명)해보는 사물 如何(여하)에도 길흉의 의미를 달리한다 할수도 있고 같이한다 할수도
있다할 것이니 한가지 방식으로만 단언하거나 예측한다는 것은 그 맞추고자하는 화살이 빗나가 관혁과
멀어진다 할 것이다 家産(가산)은 富饒(부요)하여야 하지만 災厄(재액)은 富饒(부요)하면
않되고 죄수는 감옥에서 용서받아 나오는 게 좋지만 사회인은 감옥에서 나온다면 세상을 감옥으로 쓰는 것인데 세인의
평소 관점으로만 봐서 좋다고만 할게 있는가? 이런 논리이다
* 亥字(해자)福性(복성)의
應(응)生(생)을 받는 寅字(인자)財性(재성)이 初爻(초효)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三爻(삼효) 對象(대상)
未(미)字(자) 文性(문성)을 生(생)하던 午字(오자) 官性(관성)이動(동)하여 酉字(유자) 兄性(형성) 卽(즉) 世(세)主(주)의
官性(관성)을 붙들어들임에,
二(이)爻(효) 對象(대상) 酉字(유자)兄性(형성)을 生(생)하던 辰字(진자)文性(문성)이 元嗔(원진) 亥字(해자)福性(복성)을
進頭剋(진두극)하여 붙들어 드리고자한다 , 初爻(초효) 世(세)主(주)는 應(응)生(생)을 받고 있으면서 進頭(진두)
丑(축)字(자)를 剋(극)하여 먹이를 삼는다 가만히 살펴본다면 세효 모두가
進頭剋(진두극)이라 그리곤 對相(대상)과 生(생)의關係(관계)를維持(유지)하는데 初爻(초효)만 안으로 應生世(응생세)하고
二爻(이효) 三爻(삼효)는 밖으로 설기하는 모습을 취하는 것인데 上爻(상효),五爻(오효)가 그力量(역량)을 받아선
四爻(사효) 亥字(해자)에게 실으면 亥字(해자)는 對生(대생) 寅字(인자)世(세)主(주)하니 世(세)主(주)가 아주 富大(부대)해 진다할
것이다
혹은 二爻(이효) 三爻(삼효)가 對生(대생)洩氣(설기)하고 있음으로 進頭剋(진두극)을 제대로 하질 못하니
世(세)主(주)를 抑壓(억압)하는 官性(관성)은 달아나고 世主(세주)의 投合(투합)도 달아난다 할 것이다 오직 세주만이
응의 생을 입어 먹이를 문격이라는 것이다 辰字(진자)文性(문성)이 元嗔(원진)을 만나고 對合(대합)을 만났으니 되려 本性(본성)을
잃고 氣力(기력)이 떨어지고 丑字(축자)또한 進頭剋(진두극)을 맞아 붙들린다하나 元嗔(원진)破(파)와 같이
있음이요 上位(상위)未(미)字(자)는 對生(대생)을 입으나 내려 洩(설)氣(기)를 받게되니 文性(문성)이 많이 미약해졌다 할
것이다 所謂(소위)土性(토성)은 많고 火性(화성)은 적으니 生(생)助(조)를 다툴 것이라 노약자는 명줄이 염려되고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하리라 , 進頭(진두)를 剋(극)하여 먹고 對合(대합)을 띠고 섰으니 木金(목금)
日月(일월)이라 日出扶桑(일출부상)하니 金烏玉兎(금오옥토)가 燦爛(찬란)하게
비추도다
* 이상의 말은 다 오류된 것이라 하고 世主(세주)洩氣(설기)자 三爻(삼효)의 午字(오자)가 世主(세주) 元嗔(원진)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니 世主(세주)가 元嗔殺(원진살)을 맞아 그 밥이 될 것이라
그래서 大凶之象(대흉지상)이라 元嗔(원진)의
밥 이 되었으니 널짝속에 누어 있어 弔文(조문)을 받게되리니 이보다 더큰 재물 덤이만 한게 더 있으리요 그래서 花爛春城(화란춘성)에
萬化方暢(만화방창)하니 꽃상여 타고 運柩(운구)해 가는 모습인 것이다
* 六合對生(육합대생)을 하고 있는 飛神(비신)들인데
세주기둥 내부비신이 그 진두극을 하여 먹이를 문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육합을 하고 먹이를 문격이 되었으니 좋지 않겠는가
이다 들어오는 丑亥酉(축해유) 飛神(비신)이 亥酉未(해유미)와 相瓦(상와) 定立(정립)된 모습을 본다면 丑未(축미)
到 相間(도충상간)에 酉字(유자)를 根氣(근기)를 둔 亥字(해자)驛馬(역마)가 丑字(축자)수레를 끌고 未字(미자) 到 (도충)벗에게로 나아가는
모습이니 한마디로 말해서 지금 구름장이 끼인 상태로서 구름장이 움직이고 있는 것인데 시든 合(합)이 펴진 (충)으로 피어져 나간다는 의미이라
이래 길한 말씀을 메긴 것이라 하리라 북북동쪽에서 남남서쪽으로 구름이 움직이는 모습이라 그런데 천상을 본다면 그런 원리는 드믈고
甲戊庚(갑무경)의 天上(천상)三奇(삼기) 귀인이 역마를 에워서 구름장을 몰고 서에서 동으로 행한다고 보면
적당하다하리라
* 거듭 말하건대
困(곤)이란 글자 생김을 볼진데 자라야할 나무가 네모진 틀에 갖힌 형세이다 이 얼마나 답답하고 콱막힌
심정일까? 이러한 곤하다는 것도 그 의미따라 곤한데에서도 다 형통하게 되어 있는 것이라 곤한때 일수록 굳고 바름이 마땅하니
만일 氾濫(범람)[벗어날려고 이치나 경우 밖의 발버둥 침] 한다면 더 곤함을 취하게된다 할 것이다 모든 어려움을 포용 할줄 아는
자세를 갖은 의연하고 굳굳한 큰사람이라야만 길하고 또 그런 사람을 의미하는지라 吉(길)하고 [ 朝鮮(조선)을 세운 太祖(태조)
李成桂(이성계)가 命理(명리)가 이 운세 였었는데 그 험란한 격동기에 태어난 大人(대인)이라 할 것이다 大中(대중)이란 의미가 또한 이러하니
큰게 중간에 들어간다면 이 얼마나 운신의 폭이 있을 것인가?] 별탈 없게 될 것이니 이러해야만 핸다 해도 믿지
않으리라 또는 행동이 뒤따라 받혀주지 않는 허공에 메아리치는 빈 말 뿐이면 믿지 않게 된다하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돌부리에 채이고 질려 덤불에 나가떨어진 거와 같은지라 그 宮(궁)에
들어가도 그妻(처)를 보지 못하니 나쁘도다 했다 困(곤)한시기에 자리도 바르지 못하고 가운데도 아닌데다 대상위치에게 호응도
받지 못함이라 九二(구이) 험한 가운데 빠진자의 한쪽 둘러리가 되었으니 陷穽(함정)의 한쪽켠의 올무 덫의 올이나 뚝 노릇으로 밀려난
모습이라 소이 물렁한 땅에 낙하하는 물질이 있어 탁침에 한쪽으로 채여 밀려난 흙탕의 모습이요[그것을 逆說的(역설적)으로 돌부리에 채였다 봄이요
] 그런데 그 밀려난 모습이 근접 九四(구사)와 合相(합상)해서 離卦(이괘)를 이룸이라 걸리긴 하였는데 九四(구사)가 原來(원래)
바르지 못한 위치에 있는 陽爻(양효)이라 그런자가 初位(초위)와 죽이맞아 그런 意向(의향)의 짓을 呼應(호응)받는지라 所以(소이)
바르지 못한 뜻을 가진자와 험란한 자의 사이에 있게 되었으니 어찌 콱 찔러대는 심술보 질려 덤불에 걸려 의지한게 되지 않으랴 이다
가시 돋힌 집에 들어갔으니 들어갈덴 만날 의향에 힘차게 해가 오르듯 들어가지만 [ 소이 午字(오자)가 對相(대상) 未字(미자)의 짝을 보고
있음이라 짝을 만날 의향으로 들어가지만 酉字(유자)를 接觸(접촉)하게됨이라 酉字(유자)는 火局(화국)의 死地(사지)가 되는
것이다 태양이 서쪽에 가서 떨어지는 것이다 ] 어이 그 妻(처)를 볼수 있겠는가 쓸데없이 에너지만 소모한 결과요
같이 혹 썩이 죽는다는 뜻 일수도 있으리라, 또는 이렇게도 볼수 있으니 三位(삼위)午字(오자)가 對相(대상) 上位(상위)未字(미자)를
도와야 할 형편인데 二位(이위)辰字(진자)에게 力量(역량)을 앗김 당한 것을 돌부리에 채여 힘 소모 고통하는 것으로 보고
近接(근접)四位(사위)亥字(해자)에게 剋(극)을 입는 것을 까시에 찔린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짝 未字(미자)가 救援(구원)을 하고 싶어도
五位(오위)酉字(유자)에게 역량을 앗김 당하는지라 그래 구원할 형편이 못되고 二位(이위)辰字(진자)의 對相(대상) 酉字(유자)는 合金(합금)을
이루는데 午字(오자) 剋(극)한다하나 되려 支藏干(지장간) 己土(기토)로 말미암아 설기 당함이요 初位(초위) 寅字(인자)는 世主(세주)인데
제역량을 앗는 午字(오자) 좋으라고 辰字(진자)를 牽制(견제)할리 만무라는 것이라 이래 午字(오자) 動(동)하고 보니 酉字(유자)
死地(사지)를 만난꼴이 되었다는 것이다 세주역량을 앗는 午字(오자)가 死地(사지)를 만나서 역량 앗김 당하지 않는 것은 좋으나 그 死地(사지)가
世主(세주)에겐 元嗔(원진)이라 그리 달가운 것도 아니란 뜻이다 그래 이래저래 세주 퇴각의 형세를 취하게 된다 할 것이다 요컨대 酉字(유자)만
좋아진 형세가 된 것이 此卦爻(차괘효)의 움직임인데 너무 많이 먹어 짐을 실은 것으로 되다보니 무거워져 卦變(괘변) 棟橈(동요)가 된다하리라
[혹은 爻辭(효사)와 좀 어긋나지만 짝을 만나보고 썩 죽는다 로 풀수도 있다 하겠다 그런데 對相(대상)이 要求(요구)하는 것이라면
酉字(유자)가 먼저 動(동)해 剋(극)午(오)를 입어 맞혀주는 것이 되지만 此卦爻(차괘효)에선 動主(동주)가
要求者(요구자)를 먼저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으면서 스스로의 요구를 찾는 것이라 爻辭(효사)처럼 妻(처)를 만나 보지 못하고 썩죽는다는 게
타당할 것 같다 ]
初位(초위) 財性(재성) 世主(세주)다 三位(삼위)官性(관성) 午字(오자)動(동)해 進頭(진두) 兄性(형성)
酉字(유자)를 剋(극)해 끌어드림으로 말미암아 二位(이위)도 元嗔(원진) 進頭(진두)亥字(해자)를 극하여 끌어드리고 初位(초위)世主(세주)도
進頭(진두) 丑字(축자)를 剋(극)하여 끌어드리는 形勢(형세)이다 또 世主(세주)寅字(인자)가 丑字化(축자화)하여 退却(퇴각)하는
모양이다 가만히 본다면 酉亥(유해)가 喪門(상문) 弔客(조객)間(간)인데 亥字(해자)는 寅字(인자)의 要求(요구)하는
짝이다 이 酉亥(유해)가 外卦(외괘)에도 있는데 三位動(삼위동)으로 말미암아 內卦(내괘)에도 酉亥(유해)가 接續(접속)
世主(세주)에게 近接(근접) 닥아 왔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 要求者(요구자)가 스스로의 喪門(상문)을 꼬리로 달아 들어온 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易(역)의爻辭(효사)에 이르기를 要求者(요구자)는 짝으로 보는데 짝은 妻(처)로 말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그
妻(처)가 喪門(상문)을 꼬리로 단격이요 두겹 거퍼 있으니 그집에 들어가도 그妻(처)를 보지 못한다 했음인 것이다
所以(소이) 丑未(축미) 到 (도충)속에 酉亥(유해)喪門(상문) 弔客(조객)이 거듭 선격이요 또 두겹으로 되어있다 보기도 한다할
것인데 이러한 喪門(상문)을 맞은 亥字(해자)는 世主(세주) 寅字(인자)의 要求者(요구자)란 것이다 所以(소이) 죽은자를
要求(요구)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죽은자는 이미 삶아 익힌 것으로 보기도 한다 할 것인데 소이 能手(능수)
能爛(능란)한 것으로 본다 能手(능수)能爛(능란) 삶아 익힌 것으로 보고 또 그러한 것을 세주가 요구하는 짝으로 보기
때문에 土亭書(토정서)에선 그 말씀이 빛을 발하는 찬란한 말씀으로 장식하게 된다 할 것이다
지금 世主(세주)가 對相(대상) 亥字(해자) [喪門(상문)에 의해 죽은 자요 또 그리 생함을 받은 자요
丑字[축자]의 먹이가 될자 일편 죽어 무르 익혔다 하지만 일편 죽은 위치의 도움이 얼마나 크겠으며 그런 역량이 오래 갈 것인가? ]의 생조
역량을 받아 辰丑(진축)을 牽制(견제) 입으로 화하여 부려선 이러한 要求者(요구자) 酉亥(유해) 즉 뒷생을 꼬리로 달은 자기짝
亥字(해자)를 물어드리고 있는 形勢(형세)란 것이다 午字(오자) 未字(미자)를 對相(대상)으로 生(생)하고 辰字(진자) 酉字(유자)를
對相(대상)으로 生(생)하고 亥字(해자) 寅字(인자)를 對相(대상)으로 生(생)하고 六合卦(육합괘) 이었는데 生合(생합)하여 잠자던
것을 三位動(삼위동)으로 인해 들 깨워논 모습이라 그 本卦(본괘)의 飛神(비신) 선 모습이 들깨워 노으면 세주에게 유리한 작용을 하게끔 구성되어
있음이라 즉 午未(오미) 辰酉(진유)로 하여금 其力(기력)을 돋구워선 亥字(해자)가 流通神(유통신)이 되어 寅字(인자)에게 갖다
力量(역량)을 쌓는 형세로 되어진다는 것이다
무르 익혀 죽여 노은 것은 능수 능란한 것이니 입으론 웅변을 토하듯해 두루
종횡으로 막힘 없을 것이란 것이요 그 빛을 발하니 해가 바야흐로 올름 같다는 것이다 이것은 평범한 사람 이러한 것을 준비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해탈을 의미한다 할 것이니 곧 허물을 벗어야 모든 구애됨에서 벗어나 걸림이 없을 것이니 能手(능수)能爛(능란)해진다 할
것이라 이래서 太虛(태허)로 돌아간다 해서 좋지 않게도 보는 바이라 약간에 불미한 말을 하게 된다 할 것이다
* 六合(육합)이
원래 太陰(태음) 太陽(태양)論(론)을 보면 서로가 태양[ 英學(영학)으로 마의 더 선]이다 그런데 지금 차괘효 를 본다면 內(내)
쪽의 비신들이 그 먹이를 얻은 격이 되어선 역량이 비대해졌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양호한 역량을 갖고 외부비신 적합 들을 떠받쳐 줄 것이니
소이 힘차게 태양이란 그 적합이 오르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丑(축)이 未字(미자)를 到 (도충)하여 酉字(유자)를
도우는데 奮發(분발)케 하고 未(미)가 丑(축)을 到 (도충)하여 辰字(진자)와 合心(합심)해서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데 奮發(분발)케 한다
할 것이다 內爻(내효)들을 본다면 作破(작파)와 元嗔(원진)이 도사리고 있는 형세요 寅亥(인해) 辰酉(진유)가 마름모로 나란히
合(합)을 이룸에 丑午(축오) 寅酉(인유)가 交叉(교차) 元嗔(원진)을 이루고 辰亥(진해)가 進頭(진두) 元嗔(원진)을 물게되고
寅亥(인해)辰丑(진축)이 交叉(교차) 作破(작파)를 成立(성립)시켜 갖고 있다 할것인데 三位(삼위)官性(관성)에 의한 兄性(형성)
進頭剋(진두극)은 二位(이위)文性(문성)이 元嗔(원진)을 接續(접속)하게 하는 것이라 또 世主(세주)寅字(인자) 自身(자신)은
退却(퇴각)하여 文性(문성)화 되는 것이라 결국 財性(재성) 世主(세주)가 베겨나지 못하여 퇴각한 모습이고 文性(문성)이 元嗔(원진)먹이를
만나서 失色(실색)을 하였을 것이나 그 收容(수용)하는 姿勢(자세)를 취하였을 것이니 능히 삭혀 빛을 발하게 하는 그릇이 되었다
할것이요 文性(문성)의 빛에 財性(재성)이 가려 退色(퇴색)되어 老衰(노쇠)한 文性(문성)으로 화했다 보아야 할
것이다
* 未(미)가 生(생)한 酉(유)가 倒騎馬(도기마)亥字(해자)를 탄격이라 외부에서 거꾸로 안으로 들어오는
형세인데 삼효동으로 인해 역마가 金局(금국)帝旺(제왕)을 끌고 들어 왔다는 것이라 역마는 辰(진)의水庫(수고) 大處(대처)로 끌려
들어가고 제왕수레는 墓庫(묘고)로 들어 갈것이라 酉亥(유해)가 辰丑(진축)으로 들어간 것을 辰丑(진축)을 입化(화)하여 부리는 세주
寅字(인자)가 요긴한 대로 쓴다 할 것이니 酉(유)는 將星(장성)이요 亥(해)는 원래 天門(천문)인데[ 하늘문이 열렸다는 것은 精神(정신)
醒覺(성각)이 發開(발개) 하였다는 것인데 이는 곧 天文(천문)이라] 寅卯(인묘) 木性(목성)世主(세주)가 木宮(목궁)卦(괘)로
化(화)한 變卦(변괘) 大過(대과)卦(괘)와 同性(동성)이라 丑未到 奮發(축미도충분발)하는 財性(재성)속에 官性(관성)이 洩氣(설기)받아
文性(문성)에게 거듭거듭 역량을 쌓은 상태를 세주가 요구하는 것이 되었다 이런 말씀이다 그러니 세주 요구자 문성이 역량이 비대해져
광채날 수밖에 더 있겠는가? 문성이 광채난다는 것은 문장에 관하여선 내노라 할것이니 어찌 입으로 웅변을 토하여 육국을
종횡하는 소진과 장의가 아니 된다 할 것인가 ? 소진은 육국을 병합하는 재상이 되었고 장의는 천하를 통일하는 진나라의 재상이 되었으니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 관록이 어이 없다 할것인가? 관록을 필경 크게 얻는다고 본다 할 것이다 * 大過(대과)쪽에서 관찰 할 적엔
家內(가내) 喪門(상문)이 동한 것이고, 困卦(곤괘)쪽에서 볼적엔 가내 弔根(조근)이 동작하여 進頭(진두) 먹이를 무는 모습이라 이래 그
친척집 다님을 말한다 하리라
* 253 거듭 말하건대
變卦(변괘) 澤水困卦(택수곤괘) 三爻動(삼효동)으로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困(곤)은 亨通(형통)하고 곧으니 大人(대인)이라야 吉(길)하고 허물없으리니 그래 말을 해도 신용치
않으리라 또는 말만 있고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사람들이 신용치 않으리라 또는 곤궁한 처지에 있으면 말을해도 잘
믿어주지 않는다 했다 이는 처지가 어렵게된 것을 믿을 만한 구석 신용이 떨어진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라 그렇더라도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지키고 어렴움을 堪耐(감내)하라는 의미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돌부리에 차이고 질려 덤불에 나가떨어진 모습이니 그 집에 들어가더라도 그 妻(처)를 보지 못할 것이니 흉하도다
했다 괘생김이 和說(화열) 즐거움을 상징하는 兌卦(태괘)가 外卦(외괘)하고 險難(험난)함을 象徵(상징)하는 坎卦(감괘)가
內卦(내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인데 陰陽爻象(음양효상) 配列(배열)을 볼진데 그위치들이 上六(상육)이나
九五(구오)를 除外(제외)하곤 모두가 그 위치를 잃어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라 이를 풀이에서는 바르지 못한 비뚤은 심사를 갖고 있는
자들이 서로가 견제하며 나란히 서있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그 비뚤은 심사를 갖은 가운데 아주 덕이 없는 六三(육삼)이 움직였으니
陽爻(양효)가 있을 자리에 陰爻(음효)로 處(처)해 있고 近接(근접) 九四(구사)나 九二(구이)가 모두 자리가 바르지 못해 비뚜러진
環境(환경)이라 움직여봐야 好結果(호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應爻(응효)의 呼應(호응)도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인
것이다 전진하려 움직였으나 내 비뚤은 心思(심사)로 九四(구사)의 비뚤은 心思(심사)를 갖은 자의 죽이 맞을려 비위를 건드렸으니
이것이 곧 길가에 길다니는 자를 우연케도 해코져 할목적으로 툭- 불거져 나온 돌부리를 탁-차서 채이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나가다가
얼마나 심하게 내다 채였던지 고만 뒤로나가 떨어져 가시덤불에 올라앉게 된 상이라는 것이다 [왜 단단한 돌부리인가 ? 양효가
四,五(사오) 거듭서선그 양그러운 것이 단단하게 박힌돌과 같다는 것이요 비신상으론 五位(오위) 酉字(유자)가 四位(사위)亥字(해자)의 根(근)이
되는 것이라 아주 단단히 땅에 박힌 돌부리가 되는 것이고 이러한 亥字(해자)인데 그 剋(극)을 받는 三位(삼위) 午字(오자)
飛神(비신)이 움직인다면 말쩡할 것인가 이다 그 심하게 채이는 모습을 그려 주면서 그를 더욱 認知(인지) 시키는
四位(사위)根氣(근기) 酉字(유자)를 입에 문격이 되고 그酉字(유자)는 午字(오자)의 死地(사지)가 되니 그 죽을 상일 수밖에 더
있겠는 가이다 酉字(유자)는 午字(오자)太陽(태양)驛馬(역마) 申字(신자)의 四寸(사촌) 劫災(겁재)인데 소위 겁재의 수레를 잘 이끌어 줄리
없고 그것이 관록이라면 우에 겁재에게 줄려 할 것인가 저가 차지할려 할 것이지 이래 삼위 午字(오자)동은 고만 그 죽을 맛이 되는 게 그 꽃
辰字(진자)인들 멀쩡할 것인가 시들 것이고 그 시들은 먹이를 먹는 세주 寅字(인자)인들 옳아질 것인가 이래 기운 없는 모습 쇠퇴 丑(축)으로
화하게되는 자연 현상이라 할 것이다 .] 왜 가시덤불인가? 九二(구이)가 바르지 못한 위치로
內實(내실) 있는 자인데 그 괘효상이 坎卦(감괘)의 中間爻(중간효)로써 험란한 가운치 되는데 그러한 험란한 가운데에 죽이 맞아 의지한
象(상)이니 까시 덤불에 나가 떨어진 모습이라는 것이라 그만 사방 생채기가 나있어 울상 몰골이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瓦卦(와괘)를보면
家人卦(가인괘)가 되는데 바로잡히기 위한 嚴(엄)한 訓戒(훈계)를 받는 모습인데 나아가다가 위로는 고개를 떨군모습이고
自身爻(자신효)를 中爻(중효)를 삼는다면 아래위爻(효)해서 離卦(이괘)를 이루는지라 離卦(이괘)는 그물인데 지금 찔레 덤불 그물위에 걸려 있는
처지가 된 모습인 것이다 顚倒(전도) 瓦卦(와괘)는 解卦(해괘)인데 다른 第三者(제삼자)가 볼진데 그 사람이 칠칠치 못해서 조심성
없이 나대다가 태만 해이해 짐으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모습으로 비춰 진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죽을상인데도 對相(대상)宮(궁)이 같은
陰爻(음효)의 處地(처지)로써 不呼應(불호응)이라 그리고 너무높은 實權(실권)을 잃은 자리의 아무리 바른 위치라 해도 救援(구원)할
能力(능력)이 없으니 서로과 안타까히 여길뿐 이라 이미 죽어 그집에 들어가는 象(상)이니 어떻게 그 마누라를 바로 본다 할
것인가? 이래 大凶之象(대흉지상)이라 하는 것이다 以上(이상)의 말씀을 飛神上(비신상)으로 풀어 補充(보충)할
것 같으면 飛神(비신)이 위로부터 未(미)酉(유)亥(해) 午(오)辰(진)寅(인) 으로 서는데 午字(오자)가 앞으로 前進(전진)할려고
움직이니까 亥字(해자)란자가 剋(극)으로 냅다 치는 것이다 이것이 소이 돌부리에 채인 모습이다 그래서 나가 떨어 진다는게 辰字(진자)인데
辰字(진자)는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앗는 자이다 그러니까 까시로 찔러 재켜 생채기를 내고 피를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飛神(비신)이 對相(대상) 六合(육합) 配列(배열)인데 午字(오자)가 未字(미자)를 救援(구원)하기는 쉬워도 역량을 앗는
太陰(태음)인 未字(미자)가 午字(오자)를 救援(구원)하기는 어려운 법인 것이다 이렇게 動(동)하여 接續(접속)되는 것이 酉字(유자)
進頭剋(진두극)이라 酉字(유자)는 午字(오자)의 死地(사지)라 그 意味(의미)가 至極(지극)히 當然(당연)하니 午字(오자)가 이렇게 호되게
당하니 어찌 死色(사색)이 되었다 아니하랴? 이다 午字(오자)가 이러하니 어찌 살아서 그 對相(대상) 짝궁인 未字(미자)를
제대로 만나 본다하랴? 午字(오자) 움직여서 이렇게 됨으로 인해서 아래 初(초)二(이)爻(효)들이 모두 進頭剋(진두극)을 接續(접속)하게되는데
二位(이위)辰字(진자)는 元嗔(원진)亥字(해자)를 進頭剋(진두극)하여 끌어드리고 初位(초위)世主(세주) 寅字(인자)는 丑字(축자)文性(문성)을
進頭剋(진두극)하여 끌어드리고 自身(자신)은 退却(퇴각)하는 모습을 취하는 것이다 이제 困(곤)함이 바야흐로 極(극)하니 泰(태)로
돌아오는 것은 당연한 理治(이치)라 土亭書(토정서)에 하였으니 그 말씀이 지극히 當然(당연)하니 선생의 眼目(안목)이 至高(지고)하게
높다 하리라 三位(삼위) 비뚤어진 心思(심사)를 가진 六三(육삼)午字(오자)움직여서 이렇게 호되게 當(당)함은 오히려 世主(세주)에겐 좋은 바가
있다는 것이다 世主(세주)는 原來(원래) 財性(재성)인데 財性(재성)이 生(생)하는 午字(오자)는
官性(관성)이나 世主(세주)의 立場(입장)으로 볼진데 官性(관성)午字(오자)는 自身(자신)의 力量(역량)을 앗는 즉 洩氣(설기)해
가는 福性(복성)이 되는 것이다 福性(복성)은 傷官(상관)作用(작용)을 하게되는데 傷官(상관)이란 官祿(관록)을 破毁(파훼) 하는
자이다 그런데 이러한 傷官(상관)作用(작용)을 하는 자가 지금 호되게 當(당)하여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게
되었으니 官(관)이 蘇生(소생)하게 되어서 官祿(관록)을 取得(취득)하게 된다는 것이다 原來(원래) 酉字(유자)는
傷官(상관)의 死地(사지)이나 世主(세주) 寅字(인자)의 元嗔(원진)이라 世主(세주)가 두려운바가 없지 않다 할것이나
只今(지금) 傷官(상관)이 進頭剋(진두극)하여 끌어드리는 형세를 취하고 있으나 이것은 거짓 虛象(허상)일수도 있다는 것이니 왜인가?
午字(오자)는 酉字(유자)의 金局(금국)順逆(순역)間(간)에 病敗(병패)之地(지지)가 되는 것이라 世主(세주)元嗔(원진)
酉字(유자)가 지금 病敗之地(병패지지)에 붙들려 들어오는데 어떻게 그元嗔(원진) 작용을 제대로 할 것인가 이다? 그저 관록 작용을
하게되는 정도이라는 것이다 外卦(외괘)에 있던 酉亥(유해)가 내려와서 接續(접속)된 모습인데 世主(세주)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부려
自己(자기) 要求者(요구자)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모습이라 亥字(해자) 꽁무니에 午字(오자)의 牽制(견제)를 받는 酉字(유자)가 들어붙어
오는데 이것은 마치 午字(오자)란 剋(극) 집게가 酉字(유자)란 과일 열매를 꼭눌러 그즙액을 짜선 亥字(해자)에게 흐르게 하는 모습인데
亥字(해자) 그力量(역량)을 달게 먹고 辰丑(진축)의 입을 通(통)해 寅字(인자)世主(세주)에게 갖다 주니 이것이 眞官祿(진관록)이 되는것이라
아니 할수 없는 것이다 辰丑(진축)이 文性(문성)인데 世主(세주)의 입으로 되어 부림을 받는지라 그래서 祿(록)을 取得(취득)하는데
文章(문장) 口辯(구변)으로 된다 함인 것이다 선생의 眼目(안목)이 또한 至高(지고)하여 人口(인구)가 편치못하고 살계책이 쓸쓸하더라
하였는데 傷官(상관)福性(복성)이 호되게 당함은 原來(원래) 그 傷官(상관)이란 것이 本宮性(본궁성)에 의한다하면
官性(관성)인데 官性(관성)은 男子(남자)로 볼 것 같으면 子息(자식)에 該當(해당)하고 女人(여인)으로볼 것 같으면
男便(남편)에 該當(해당)한다 할것이라 이러한 官性(관성)이 只今(지금) 死色(사색)이 되었는데 어이 한편으론
吉(길)하다고만 할 것인가 이다 마른 못에 물을 대어 크게 넘쳐 大過(대과)가 되어 기둥이 휠 정도는 되었으나
蘇秦(소진)이 合縱策(합종책)으로 六國(육국)의 宰相(재상)이되어 영화로웠으나 그 끝내 무엇이 좋은게 있었던가? 合縱策(합종책)은
張儀(장의)의 連橫策에 當하여 미움을사서 濟(제)나라에서 암살 당했고 장의 또한 秦(진)나라에 소진의 주선으로 벼슬을하여 혜문왕때
재상에 이르렀으나 惠王(혜왕)이 죽자 연횡책은 흐지부지되고 다시 육국이 대항하게되고 그 뒤를이은 武王(무왕)과의 不和(불화)로 魏(위)로
피신했다가 죽었다 .
*解之(해지) 三爻(삼효)와 마찬가지로 六三(육삼) 小人(소인)이 감당치도 못할 근접 좋은 의미를 뜻 할수도 있는
陽氣(양기)를 너무 많이 가졌다는 것이다 이것을 좋게 역설적으로 해석한 것이 토정서의 해석이라 할
것이요 세주 설기자 午字(오자)가 세주 봉죽자 喪門(상문)을 물어드리는 것은 세주 곁에 丑字(축자)가 오게 하는데 축자는
세주 봉죽자 亥字(해자) 적합을 역마로 여겨 극제하는 자라 이러니 봉죽해 주는 적합을 妻(처)로 여긴다면 스스로 처를 극제하는 것을
갖고 있음인지라 그래서 그집을 들어가도 그 처를 극제해 치워 버릴 것이니 만나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인 것이다
*동효가
대상 같은 음효라 먹혀들진 않지만 양옆으로 음양짝을 두어 離卦(이괘)를 이뤘으니 해[태양]요 이렇게 양그러운 곁짝들을 이끌고 전진하니
그 대상궁에 자신은 먹혀들지 않더라도 데리고가는 것들이 먹혀들 것이라 이래 태양이 반듯한 상위 허공에 오르는 상이라할 것이다
丙午(병오)를 태양으로 볼 것 같으면 寅字(인자)는 丙字(병자) 태양의 長生地(장생지)로 해가뜨는 여명 새벽이 되는데 이地支(지지)가
世主(세주)인데 지금 대상 적합으로 그 잠자고 있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태양이 잠자고 있는 것을 그 삼효 태양 오자가 떠오르려고 기지개펴고
동함으로 인하여 그 먹이를 문격으로 일하게금 안의 飛神(비신)들이 되어 있는 것이라 마치 차츰 허공을 잠식해 먹으면서 해가 잠에서
깨어 동터선 차츰차츰 이래 올라가는 상을 짓는다고도 볼수 있다 할 것이다
* 해괘가 소인으로서 군자의 수레를 타고 짐을지고
있어서 그 좋은 것 가진 것 많은 것으로 되어 도둑을 부룰 정도이라면 곤괘 삼효는 도둑을 부를정도 만이 아니라 아주
제몸까지도 건사를 못할 정도로 많은 좋은 것을 가진 것이 된다할 것이다
* 세주가 初位(초위) 로서 앞으로 벌어질 상황의 일 전개를 앞에다 주 욱 놓고 있는 모습이다
세주 寅字(인자)와 頂上位(정상위)
酉字(유자)와의 관계는 元嗔間(원진간)이다 所以(소이) 세주를 잡겠다는 원진이 그 정상위를 차지하고 威權(위권)을 발휘하겠다는
것이다 未(미)根(근)을 달은 酉(유)는 원래 亥(해)를 봉죽 하는 자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亥字(해자)가 酉字(유자)의
銳氣(예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亥字(해자)가 지금 세주대상에서 세주를 봉죽하려는 상황이라는 것인데 그 봉죽하기에 앞서 그 亥字(해자)가 세주
먹이 辰字(진자)의 根(근) 午(오)를 누름에 午字(오자)는 그 대상 適合(적합) 未字(미자)에 救援(구원)을 요청할 것이나 그 붙들어 줄런지는
모르지만 그 살리는 根(근)은 못된다는 것이다 이래서 根氣(근기)가 잡힌 辰字(진자)가 고만 성깔이 를 내어선 亥字(해자)를 뒤돌아선
元嗔殺克(원진살극)하여 죽여버린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頂上(정상) 酉字(유자)의 銳鋒(예봉)이 꺽이게 된다는 것이다 寅(인)이 진을
누르기에 역부족인 것이 그 辰(진)의 根(근) 午(오)가 자신의 기운을 앗아 갈가 우려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이래서
酉字(유자)는 그 봉죽하는 亥字(해자)가 죽어진 소이 未亡人(미망인)의 예기 [上位(상위) 未字(미자)의 예기= 그러니까
亥字(해자)도 죽었지만 이럴때는 午辰(오진) 역시 죽은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未字(미자)인 亡人(망인)이
예기를 뻗쳐 中道(중도)를 차지하고 있는 그 런 모습이라는 것이다 三位動(삼위동)의 입장에선...... 그렇다는 것임 .
* 未酉(미유)를
동시에 미망인으로 관고 한다면 酉字(유자)가 봉죽 사랑하는 것은 금생수 하여선 亥字(해자)가 그 夫君(부군)이 된다는 것이고 그 亥字(해자)가
지금 元嗔(원진) 根氣(근기) 午字(오자)를 누름으로 인해서 그 원진 辰(진)이 성깔이를 내어선 克(극)으로 죽였다는 것이다 그래선
未酉(미유)가 미망인이 된다는 것이다
三位動(삼위동)하면 飛神(비신)이 곁에 서길 酉亥丑(유해축)이라 위의 酉亥(유해)가 내려와서 辰丑(진축)새로 寅字(인자)에 접착해 붙은 형태를 그리는데 미망인 酉(유)가 정상위에 있던 것이 세주근접에 와선 銳氣(예기)를 發(발)하는 모습 亥(해)가 세주 寅(인)에겐 아주 좋은 적합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미망인 酉(유)가 그 夫君(부군)이 죽었다는 표현으로 辰亥元嗔(진해원진)에 접촉되는 거와 동시에 그 夫君(부군)이 죽었음에 그 예기 亥(해)를 발하는 모습은 흰 소복을 입은 그런 자태 酉(유)의 銳氣(예기) 亥(해)로 아름다움을 표출해 낸다는 것이다 이래서 寅(인)이 그 유혹에 빠져선 아니 접촉치 못할 그런 처지가 된다는 것이리라 午(오)의 根(근)을 갖은 辰(진)과 그 겁재 사촌 丑(축)은 세주 寅(인)의 克(극)을 받는 부림자 手足(수족)처럼 움직여주는 또는 그에 해당하는 부하 이런 자들이라는 것이다 이런 자들이 지금 세주가 좋아하는 亥字(해자)를 집게로 집듯이 잡아선 세주에게 접착시키려 드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세주인 나에 대한 부하 수족과 같은 辰字(진자)의 根(근) 午(오)가 酉字(유자)를 만난다는 것은 곧 서방 함정이라 그 내 일을 하여줄 부하의 근기도 어둠에 몰입한 상황이라 결국은 그 수족 놀림이 밝지 못한 상황이 전개 곧 그 내게 접착시키려 시도하는 亥字(해자)는 나에게 죽음을 선사하는 그런 부하의 수족 놀림이 된다는 것이리라 [ 나를 잡고자하는 원진 酉字(유자)의 예기가 亥(해)이다 그래 亥(해)를 접착하게 되면 원진 槍(창)이 찌르는 형국이다 ] 원래 丑字(축자)는 亥字(해자)를 驛馬(역마)로 하는 수레로서 卯字客(묘자객)을 태우는 수레인데 지금 卯字客(묘자객)은 보이질 않고 세주인 寅字客(인자객)이 克(극)하여 타고 갈려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亥字(해자)의 원래 眞意(진의)는 寅字(인자)를 모시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수레에 바른 손님이라 할수 있는 卯字客(묘자객)을 은연중 思慕(사모)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卯字客(묘자객)은 寅字(인자)보다 한층 진취한 나은 분이 된다 하리라 亥(해)가 寅(인)을 봉죽하는 것보단 卯(묘)를 봉죽하는 것이 자신깐엔 더 어울릴 것이란 것이다 이래 卯字客(묘자객)을 思慕(사모) 수레 [腹(복)]에 태우게 될 것이란 것이다 酉(유)를 먹이라고 따라 들어오는 午(오)에게 결국은 丑(축)이 元嗔(원진)을 맞아선 수레가 망가질 것이라 이래되면은 결국은 그 수레에 탄자들 寅字(인자)와 보이진 않지만 卯字(묘자)도 역시 나가 나뒹굴게 될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끝내는 모두 망가졌다 한다 소이 미망인의 남편과 미망인과 미망인의 예기를 역마화 하여 수레 丑(축)을 에위고 거기 객으로 탄 세주寅(인)과 보이지 않는 卯字(묘자) 모두 망가졌다는 것이다 그 서로 情(정)을 통할 적엔 흥왕 했으나 끝내는 모두 망가짐이라 이래 인구가 편치 못하고 살계책이 쓸쓸하더라 하였음이리라
* 春秋傳(춘추전) 魯襄公(노양공) 四篇(사편) 세 번째 항목에 보면 이때가 齊莊公(제장공)
二十五年(이십오년) 때인데 제나라 정승 崔武子(최무자)[崔 (최저)]가 그 임금 光(광)을 弑害(시해) 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
前末(전말)은 이렇다
제나라 棠邑(당읍)의 大夫(대부)[군수 정도의 직책]인 棠公(당공)의 아내는 東郭偃(동곽언)의 누님으로서 동곽언은
최무자를 섬기는 자이었다
당공이 죽자 동곽언이 최무자가 弔喪(조상)하러 간다는데 모시고 가게되었다 최무자는 당공의 부인 소이
곽가의 누님 棠姜(당강)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곽언을 시켜서 자기에게 데려오게 하였다 그러나 곽언이 말하길 부부는
姓(성)이 달라야하는데 지금 나으리께서는 丁公(정공)의 후손이고 저는 桓公(환공)의 후손이라 같은 姜姓(강성)이기 때문에 혼인이
안됩니다 하였다 그래서 최저는 점을 치게 하였는데 바로 위와 같은 困之三爻(곤지삼효) 소이 大過卦(대과괘)로
변하였다 복술가가 이르기를 아부하는 말에 길하다고 하였던바 그 大夫(대부) 벼슬을 하는 陳文子(진문자)에게 또다시 점괘를
보였던바 남편이 바람을 따르고 있으며 아내를 날려 보낼 상이어서 좋지 않다하고, 곤삼효의 효사가 돌부리에 채이고 납가새
풀에 의지해서는 그 집에 들어가도 그 부인네를 보지 못하니 나쁘다고 하였다 돌에 채이니 전진할수 없는 것이며
남가새 풀에 찔리게되니 믿는 자에 찔림을 당하는 것이라 집에 들어가도 그 아내를 보지 못하니 흉해서 돌아 갈곳이 없는 격이라 하였는데
최저가 말하길 과부[미망인]를 데려오는데 무슨 상관 있단 말인가? 죽은 당공이 이점괘에 해당했던 것이다 하곤 마침내 당강을
아내로 취하게 되었는데
제장공이 최저의 집에 들렸다간 그녀의 아름다움을 보고선 최저를 먼 오지로 순찰을
가게한다음 곽언과 간계를 지어선 당강과 사통을 하게되었다 이래 자주 정을 통하게 됨에 최무자도 알게 되고 나라 사람들이
거의 알게되었다
최무자가 이래서 앙심을 품고 장공을 죽여 보복하려고 기회를 봤다 춘추전 고대로 옮길순 없는
노릇이고 기회를 만든 최무자가 병을 칭하고 있음에 문병 빙자삼아 당강을 몰래 만나려고 오는 장공을 꾀를 써선 잡아죽이게
되었다 이것이 그 섬기는 君(군)을 시해한 사건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 거기사건에 연루 가담된 여러 사람이 죽거나 다치게
되었고 도망가는자 들도 있게되었는데
그후 최저 역시 그 부하의 간계한 술책에 넘어가선 그 가족이 몰살당하고 당강이 목메어 숨져 있는 것을
보고선 스스스로 도 자결하였다한다
* 飛神(비신)논리로 본다면 崔 (최저)는 세주에 해당하고 莊公(장공)은 보이지 않는 卯字(묘자)에 해당하고 그 부하 동곽언 등은 그 午辰丑(오진축)등에 해당한다 할 것이고, 丑(축)은 棠姜(당강)의 배[수레]에 해당 한고도 볼수 있고, 棠公(당공)은 亥字(해자)에 해당한다고 볼수 있다하겠다 棠姜(당강)은 未酉(미유)에 해당하고 그 아름답게 소복 입은 자태 亥字(해자) 銳氣(예기)를 발하는 모습이다
원래 困卦(곤괘) 효상으로 본다면 三位(삼위)는 부정한 자리의 陰爻(음효)로서 그 정호응을 받지도 못하고 그 근접 부정한자 사위 양기효와 죽을 맞추려는 상이며 그리곤 二位(이위) 역시 中道(중도)를 차지했지만 부정한 자이라 그러한 죽에 올라탄 모습이기도하다 所以(소이) 四位(사위) 初位(초위) 不正(부정)한자 호응은 그 중도를 잃고 있기도 하지만 한쪽이 죽은 모습의 호응하는 그런 상태의 내외를 가리키는 상이라 소이 九四(구사)는 그 미망인 효에 해당한다할 것이다 이런 것을 잘못 건드리게 되면은 도리혀 불리한 현상이 인다는 것을 困卦(곤괘) 삼위동 에서는 말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납 가 새[질려]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거제도 그리고 함경북도 명천군의 바닷가 모래땅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1미터쯤 가라는데 밑에서부터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기고, 잎은 마주 나며 타원 꼴의 쪽잎이 5~7쌍 붙는다. 여름철에 노란색의 꽃이 피고 날카로운 가시가 달린 다각형 열매가 가을에
익는다.
납가새를 한자로는 "백질려" 또는 "자질려"라 하고 열매를 "질려자" 또는 "백석리", "석리", "실리자"라고 한다.
藥性(약성)
한해살이풀로서 길이 1m 정도로 전체에 털이 있고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밑동에서부터 가지를 치며 땅위를 기거나
비스듬히 눕는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6㎝로서 4~8쌍의 작은 잎으로 된 우수 우상복엽이며 작은 잎은 장타원형이고 양쪽이 같지 않으며 길이
8~15㎜, 폭 3~4㎜로서 뒷면에 백색복모가 있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약간 길고 5개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씨방은 1개이며 털이 많다. 7~10월에 노란꽃이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피며 화경은 길이 1~2㎝이고 꽃받침은 5개로서 길이는 4~5㎜이다.
달걀모양이 긴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뒷면에 복모가 빽빽이 나는데 꽃이 핀 다음 떨어진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약간 길며 수술은 10개이며 자방에 털이 많다. 열매는 5개로 갈라지고 각 조각에는 2개의 가시로 보이는 뾰족한 돌기가 있다.
* 세주가 물고 있는 것이 탐탁찮다는 것이라 소이 양분 없는 원진 근기를 물고 있으니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세주가 순전히
근근기를 둔 대상 亥(해)에게 의지하여 있는 모습인데 이것도 주도권위의 세주에 대한 원진이 근기를 갖고 銳氣(예기)를 내민대 대한 의지라는
것이라 소이 세주 잡기 위한 낚시미끼임 일 것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모르고 천방지축으로 나대는 삼위 먹이 근기 동작은 세주를 잡기 위한
銳氣槍(예기창)이 안으로 내려온 모습을 그리고 그 먹이 辰(진)은 丑(축)으로 쇠락하여 進頭剋(진두극)으로 선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러니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세주 寅(인)은 丑(축)으로 퇴각하는 형태요 먹이 辰(진)은 그 원진 亥(해)를 만나선 사색이 된 형태요 봉죽 印(인)과
克(극)해 먹는 財(재)가 모두 죽은 형태라 이래 그 궁에 들어가도 妻(처)를 볼 수 없다 한 것이리니 소이 印綬(인수)
생명줄과 妻宮(처궁)이 전투를 하여선 모두 죽은 형태가 되었다는 것이고 그 辰(진) 根(근) 午(오)도 역시 陷穽(함정)
死地(사지) 酉字(유자)를 만났으니 모두 죽은 형태를 그린다할 것이라 하나도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라 결국 적합이 먹이를 얻어서 그 기운을
받아선 해가 오르는 듯한 형태를 취한다해도 역시 끝내 세주 소망이 거덜 났으니 세주도 같이 따라간다 하니 棠(당)姜(강)이 목메어
죽음에 최저도 죽었다
* 운명이 이러하다면 어이 비켜간다 하리요 과감한 도전밖에 없으리니 그 무섭다고 비켜만 갈려고
한다면야 결국은 고대광실의 죽음을 맞지 못하고 가을 바람에 숙지는 쐐기집 형태의 졸작의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
운이
다만 이렇게 흘러 간다는 것을 易書(역서)에서는 미리 예지해 주는 것이지 그래서 그 적절한 활용과 그 운명에 부합하는 대처방안을
연구하라는 것이지 겁나게 하는 회초리 때리는 것이라고 얼르 숨거나 도망가라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래 된다면 또 그에 대한 困之(곤지)
三爻(삼효)의 흐름은 없을 것인가 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어떠한 흐름이 와도 도전 의식을 갖고 인생을 개척해나가라는 것이다
비겁하게 운명에
도망가지 말라-! 도전 극복정신을 가져라-! 전투 정신을 갖고 헤쳐 나간다면 그 어떤 고난도 모두 파괴시킨다할 것이다
소이 비애를 맛보게
하려는 운세라는 것이니 설사 나를 잡는 낚시미끼라도 눈앞에 닥쳐왔다면 순응해 먹으라는 것이다 그것이 그렇다는 것을 알지만 비켜간다는 것은 없다
왜냐 그것을 비켜간다는 생각자체가 어리석어서 그러한 행동이 또 다른 방식의 낚시미끼를 무는 형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폭 드넓은
운세안에 자신의 옹졸한 생각에 사로잡힌 행동일 것이라
뛰어봤자 부처님의 손이라고 도마위에 고기가 죽지 않으려고 파닥거리는 모습의 생각이
이래 파닥 거리면 그 원진 먹이를 벗어날 것이라는 그런 생각밖에 않되는 모습을 그릴 것이라는 것이다 그 또한 운세 소관의 생각이라 할 것이리라
소이 일단 잡히는 흐름이라는 것이리라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잘미화해 보일 것인가 이것이 관건이라 하는 것인데 소이 위축될 것이 아니라
도전적 행동 활발하게 나댄다 면야 그 먹이가 싱그럽게 살아있는 모습을 그리는 지라 설사 낚시 미끼에 걸려든 고기가 될 것이라도 그 탐익 스럽게
보이는 그러한 사물현상이 될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어떠한 여하한 운세의 흐름 이던간 그 것을 무시하고 떨쳐버리고, 삶의 사는 방식의
원리에 입각하여 [* 소이 인간이 행하는 일체 바르다 하는 관점의 자세로 ] 자기 소신을 갖고, 너무 좀스런 얇은 생각의 득실
이해타산 따지지 말고 막 밀고 나가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인생을 잘 산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253 추추가부언
* 지나놓고 보니 극히 흉하였다 갑신년에 兌爲澤卦(태위택괘) 來兌凶(래태흉)을
수년전서부터
신수를 미리 내다 보고선 뽑아선 대처해 나가려는 모색을 하였던바 어떨땐 뽑으면 213이나와선 此卦爻(차괘효)를 가리키고 어떨땐 뽑으면 211
澤風大過(택풍대과)初爻(초효)가 나와선 길한 文句(문구)되는데 213은 平地風波(평지풍파) 驚人損財(경인손재)라하는 문구고 211은
晝耕夜讀(주경야독) 錦衣還鄕(금의환향) 이란 해석이다 그래서 이것이 왜 이렇게 되는가하면 그 윤달이 끼어선 착오 계산을 할 적엔
211인둣 해석이 되는 것이라 그래선 좋은 의미로 풀었는데 역시 이것도 藉用白茅(자용백모)라 해선 공자님이 何用之咎(하용지구)라 해선
그 祭祀(제사)행위에 있어선 얇고 귀한 자리로 떡을 고여선 제사를 지내는 내용으로 허물없다 하는 것인데 그 괘상이 大過(대과)에서 쾌하게 결단
한다는 卦(쾌괘)로化(화)하는 지라 그 이미 큰 허물 있는데서 작용해 나가는 것의 제사 행위라는 것인데 여기
周易(주역)해석을 풀다보면 그 제사 행위라하는 것은 사람과 神(신)과의 영감이나 정신적인 交感(교감)樂(락)을 추구하기 위하여
情感(정감)疏通(소통)행위를 가리키는 의미로 해석이되는 것이 자주 있는데 그 제사행위는 人間事(인간사)로 말할 것 같으면 소이 음양
놀이 남녀간 만남의 일 벌어지는 것 그래 작용해나가는 것을 설명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많은 지라 그 지금 남녀간
만나는데도 큰 허물 흠집이 있는 그런 만남으로서 바른 음양사귐은 아니란 것이다 말하자면 홀아비 과부 이래 만나는
것도 역시 흠집 있는 것 끼리 만나는 것인데 이것은 생홀아비 소박맞은 생과부이래 눈이 맞아선 사귀는 형태를 띠는 것이라서 썩좋은
작용만은 아니란 것이다 이것을 좋은 의미로 열심히 노력해선 과거 하여선 비단옷입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봤다는 것이다
[* 공자의 아버지 숙량흘은 尼丘山(니구산)아래에서 무녀와 야합을 해서 공자를 낳았다 그러니 들판에 야합을 하여서는 聖人(성인)을
놓았는데 그뭐 얇은 띳자리까지 깔고선 놀이를한다는데야 무슨 허물 잡을 것 있는가 이다 그러니깐 그래 자기의 부모들보단 그 만나는 형편이 낫다는
표현 이었으리라]
세속에선 서방 있는 여인을 몰래 만나보는 것을 과거 맞잡이라 하는 말이 있다
그처럼 어려운 만남이라는 것이리라
어쩌다가 눈밖에 난 소박떼기를 그래도 재산이 좀 있고 자식도 좀 있있던가 보다 괘효상 형태를 본다면 놀기
좋아하는 건달이 가솔을 뒷전으로하고 그 생과부씨 좀 울궈나 먹을가 하고선 접근하여선 농락하다간 눈이 맞아선 살게 되는 그런 상태를 그리는데
썩좋은 상황은 아닌 것이다 좌우당간 서로간 큰 허물이 있어서 그래 만나는 운세를 그 해석하는 글귀에 현혹이
되어선 이것이 그야말로 출세하는 좋은 운세인줄 알고 이운세를 발판을 삼아선 사회에 제대로 발을 들여 놀가 하는 계획을 삼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깐 꿈을 멋지게 그리고 행동하려 하였다는 것인데 또 어떤 날 뽑으면 213괘가나와선 아주 흉한 말을 하는지라
아마도 필자가 정신이 꽤나 할망하고 번뇌망상에 사로잡혀 있는지라 이랬다 저랬다 정신이 그러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렇다면 이렇게 흉한 운세가 되는데 어떻게 나갈 장차 큰 희망을 품어 보겠는가 하고선 자포자기하고선 다음 기회로 미룬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또 몇 달이나 이래 흘러선 정말 그런가 하고선 의심스러워선 책을 보면 아- 이제는 211이 되는
것이다 이러기를 수번 갑신년을 얼마 안 남긴 계미년 말인가 하여선 내가 집을 옮긴지 얼마 안되었는라 地下(지하)여선 그 내 아들넘
공부하는 방이 地下(지하)라선 좀 밝지 못한데 거기서 정말 그래 나쁜가하고선 다시 보게 되었는데 아- 그때는 211이 되는 것이다 눈을 딲고
여러번 계산해 봐도 역시 211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계획 했던 대로 밀고 나가야겠다해서 그 오래전에 작성해 놨던 원고를
갖고서는 출판사에 가게 되었는데 그 출판사에 가선 책을 출판한다 계약을 맺고 계약금을 건너고 와서 또 다시 보게 되었는데,...
그 출판하는 책표지를 나는 세상을 한번 변혁시켜 보겠다고 또는 그 방면으로의 깨트려 보겠다고 큰 종이 울려선
파열되는 상을 그려넣고자 주문 하였던바 다음에 가서 봄에 그림이 영 맘에 들지 않아선 달리 만들라 하고선 집으로 귀가하는 도중
두부장수 종소리가 계속 흔들어 재키면서 아파트 상간에서 나는지라 그 두부장수가 아마도 두부를 팔러 온 모양이었다 그런데 두부장수는
보질 못했다 그래와선 토정서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 인제는 고만 바로 보였는지 그 213 兌爲澤卦(태위택괘) 삼효 來兌凶(래태흉)이
되는 것이었다 소이 이것이 종을 깨트리는 커다란 운세가 아니라 겨우 무녀가 방울 흔드는 종 흔드는 정도의 울림밖에 안된다는 표현
이라는 것이다[뭐 그렇다고 무녀 직업을 가지신 분들을 야시 봐서 하는 말은 아니고 그 종소리가 크지 못하다는 그런 의미이다 그리곤 그
괘상이 무녀를 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종소리가 커야지만 멀리 퍼진다고 생각하였었다 속속들이 파고 들어선 각인 시켜야만 오래간다는 것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이럴 려면 주술 같은 반복되 쇠뇌 행위처럼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리라 ] 물론 그 당시엔 이런 해석도 되지 않았고 좌우당간
육충괘니 그 대상도 충 맞아선 丑字(축자)金庫(금고) 울리는 정도로만 알았다는 것이리라 그리곤 그 흉한 句節(구절)이 되는 것이
평지에다 대곤 부채질하듯 소위 아래위로 알랑이 듯 하여선 풍파를 일으키는 모습이라 이런 짓은 겨우 사람을 소이 나 자신을 어리석음으로 몰아선 그
지식 있는 어른이,
아기 첫 걸음마 취급 용한 발자국 디뚱거리며 내어 디디는 것을 눈 크게 뜨듯 하고 가상해선 놀라는 기색을 일부러
갖는다는 그런 것이란 것이요 그 오히려 실속은 없고 재물만 날리는 그런 운세 정도라는 것이라 이래 당시에 매우 속이 상하고
찝찝하고 불쾌한지라 고만 출판을 계약 해지를 할가 하였으나 그 계약금 날리는 것이 아까워선 참아 못 그러하고 또 내 성격이 일단 칼을 뽑으면
되든 안되든 밀고가는 성격인지라 고만 이것 잘못 계산해서 나를 그렇게 몰고 가려 하는 것 또한 다 운명 이러거니 하고선[한마디로
말해선 유도하는 마귀한테 당했다는 것이다] 그냥 출판하게 하였던바 역시 덜된 글이라 크게 호응 받는데 실패였다 나는 그 글을 냄으로
그것을 발판을 삼아선 세상에 나아가 올라서는 디딤돌로 활용하려 게획하였던 것인데 그렇치 못하고 겨우 사람들 한테가선 그책이 이러하다는 것을
알리는 아래 윗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도 알랑이는데 그 발판 역할을 하는 것 정도에 불과 하였 더란 것이다 내가
한해운만 보고선 그래 나가려 한 것은 아니다 실상은 을유년 운이 253이 되어선 花爛春城(화란춘성)에
萬化方暢(만화방창)이라하고 이괘효를 보니 바야흐로 해가 오르는 것 같다하고, 관귀가 변하여 복덕되니 관록의
수라하고 입으로 웅변을 토하며 육국을 종횡한다 하여선 이렇게 이태 [두해] 운만 도와주면 설마하니 내가 지난 을축년 가을서
부터 병인 정묘 무진 기사 이래 사년운이 좋다하는 것을 믿고선 올라섰는데 그래선 성공하였는데 그 다음 삼년 운이 나쁜 말을
하고 그러나 실상은 좋은 운이었다 또 그 다음 삼년을 좋게 말하는 것이었다 이래 십년 대운에 나로서는 성공한 축에 드는
그런 삶이 되었다
그렇길래 지난 그래 그 맞춤만 믿고선 또 그렇게 좋으려니 하고선 이제 두해 운이 세로 뻗으니
마음먹은 것을 제대로 하겠다 하고선 계획을 밀고나게 되었는데
그야말로 가정이나 뭐 그 좋은 것이 없었다 내깐에는 그래 좋은
말귀가 되길래 어리석은 해석으로 아마도 을유년이면 크게 풀려선 대중 앞에서 연사가 되듯 하여선 춘추전국시대의 蘇秦(소진),
張儀(장의) 뺨을 칠 모양이다 이렇게 解釋(해석)句節(구절)에 현혹이 되어선 포부를 갖고선 출판을 하게 되었던 것인데 소위 해석을
잘못 하였다는 것이리라 물론 내가 급해서 가등청정의 누이가 가등이 터러 임진년에 조선을 들어가지 말고 계사년에 들어가면 성공하고,
격암 남사고도 또한 그런말을 하였다 했는데 이처럼 한해를 늦춰선 을유년에 출판을 했더라면 부족한 것을 더 보충해서 좋은
글이 되었으리라 보는데 그 조급증 때문에 망쳤다고 보지만 지금도 이래 글을 쓰지만 此(차) 탐구는 가만히 보니까 끝이 없는 글이라 오늘 쓰고
나면 내일생각이 달리돌아 가게 만드는 글이라 이러니 어떻게 종잡을 것인가 이다
지나놓고 보니 253
此卦爻(차괘효)가 흉하기가 말이 아니라 내 家運(가운)이 달리 돌아가고 그래도 대운이 괜찮고 이래서 그래도 요정도로 끝내고 말았다고
생각이드니 此卦爻(차괘효)는 분명 財宮妻宮(재궁처궁)에 매우 불리한 괘효는 확실하다 甲申(갑신)末(말) 乙酉(을유)初(초)에 허황된
생각으로[그것도 이와관련 물론 을유년 253해석을 미리보고 조급하게 일어서려는 생각] 일을 추진 하게끔 운명작용이 이는지라 상당하게
재물을 날렸는데 나에겐 아주 큰 타격이 었다 그러고 계속 損壞(손괴) 운으로 흐르는데 그 액운을 아마도 妻(처)의 印綬(인수) 소이
妻根(처근)이 되는 분들이 이래 몰아가면서 같아 막아주는 듯 한 형태를 띠게되는데 처 숙모가 돌아가신지 49제쯤 되어선 장모님의 상을 또 당하게
되었다 그런데 장모님의 상을 당하는 그때쯤 이것이 그 두달전에 어느분에게 지나가는 말로 물었더니만 그때쯤이면 조금 재산상 회복이 될가
한다 하였다 그런데 손실 본 것의 대략 오분의 일할 정도는 찾아주는 듯 하는데 이것이 그 장모님 장례비로
사용하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난다음 역시 내리막을 달리는데 게속 손해를 보면서 해를 넘겼다 년중에 간간히 치아 혀등 입병이 나선
숱한 고생을 시키고 동짓달에 와서는 왼팔 한쪽을 동결을 시키는 동결견이 와서는 지금도 쓰지못 하고 있으며[이미 그 이전에 아무런
부닷김도 없었는데 왼쪽 엄지발가락이 새카맣게 그 생한 손가락 알틋이 죽어선 나오는 것이었다] 아무리 약을 먹어도 듣질
않는다 밤중에 자는데 팔이 뚝-떨어지다시피 해선 병이 나더니만 이렇게 고생을시키는데 물론 이렇게 수족 손가락을 키보드 치느라고 입으로
말할 것을 대신 입 역할 한다고 그래 팔이 병이 나는진 모르겠으나 양쪽 어깨 관절이 다물러 않다시피 한다 그래도 써야겠기에 쓰고, 때론 아이들
대필을 시키기기도 한다
처숙모도 널상 그 간암으로 수술해선 아프신지가 몇 년이되었고 장모님은 널상 천식으로 골골하신 몸 상태였다 그리고
그 처 고모 되시는 양주분들도 년노 하시사 그래 몸이 매우 불편하시다 처숙모가 돌아가신 다음 장례에서 우리 집
사람이 사촌 큰 처남댁 한테 하신 말씀이 몇칠세에 꿈을 꾸었는데 확실치는 않지만 제상이 세 개더란
것이었다 이렇게 얘기한 것을 장모님 돌아가기전 입원해 있는 병원에 문병차 처남댁이 와서 우리집 사람에게 되돌려 말하였다는 것이었다
우리 집사람은 그래 말해 놓고는 잊어 먹어선 자기가 그런 꿈을 꾼적이 없다는 듯이 말을 하는 것이 었다
내가 그래서 이거 큰일 났고나
아마도 이해에 또 상을 치룰 것인가 아님 그 내가 이렇게도 악운이니 나를 가리키는 말이 아닌가 하였다 그래 겉으론 내색치 않았지만 근심속에
있었다 그런데 내게는 손괴를 끼치며 팔 한쪽을 동결 시키며 그 어른들 한테 운을 이래 몰아선 후인 자손들에게는 액을 몰아 갖고 가는
것이 된 것이 아닌가 하여 보기도 한다
그러니 말만 번드름 하지 그 실상은 속내 운이 받쳐주지 않아선 몰라도 그 흉한쪽으로
풀렸다할 것이다 학자 한분 께서는 이미 극흉 하시 다고 말씀하시었다
* 문고에 다니던 기간중 어느 학자 한분은 나의 이야기를 듣더니 그렇치 않다 당신의 축적된 역량이 그렇게 하루 아침의 점사에 좌우될
일은 아니다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갑신년 금년에 출판을 하게 된 것이라 한다 그도 그럴것이 청년시절부터 포로가 되듯 관심을 가졌던 것인데
무인년에 전적으로 파고들어선 어떻게든 그 돌아가는 원리를 알아보려고 노력하였던 것인데 하루아침에 그래 이뤄진 것은 아니라 할 것이다
고향을 떠나오던 해에도 출판을 하게되었는데 물론 그것을 발판으로 고향을 뜨게되었지만 지금 와서 보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당시에는 내게는 매우
대견스런 일이었다 그해 여름에 임형이 있는 들판에 가선 놀게되었는데 그 정기소 위에서 오른 雲霧(운무)한장이 해를 돌돌이 감싸며 정기를
토하듯하고 있었다 그 이상하게 계속 쫓아다니며 그런 룡이 정기를 토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 이전에 하루는 임형 계시는 집에
놀러 낮에 갔는데 낮에 낮잠을 주무시다간 지금 방금 깨었다 하시면서 그 이상한 비몽사몽일세 누런 구렁이 한 마리가 내게 지금 들어와선 좋다고
아니글세 나를 둘둘마는거여 그래선 놀라선 깨었네 하였다
들판에 임형이 게실 때 그래 몇 번 놀러 갔었는데 하루는 집에와 잠을 자다 꿈을 꾸게 되었는데 어떤 異人(이인)의 神(신)이 쫓아온 것 같다 그 임형 있는 그 들판에 있는 상태인데 그 생김이 코는 찌어 달려 뻥뚤리다 싶이한 사람 같기도 하고 캉파른 모습 얼굴이 귀신 유골 같기도 하고 한사람이 나를 보며 내게 하는 말이 자네는 오래 이괘 일세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거듭 묻길 "이괘가 뭐에요" 이렇게 되묻게 되었다 지금도 배우는 중이지만 당시는 아주 참으로 口生乳臭(구생유취)의 幼學(유학)이라 그래 되묻지 않을수가 없었다 그랬더니만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이사람 아직도 그것도 모르는감 하시었다 물론 내가 안다는 의중의 뜻으로 빗대어 하시는 말씀이었다 그 들판 토지지신 아님 그 기거하는 아래의 무덤에 계신 이인의 신이었을 것이다
물론 그때 겨우 易(역)을 놓고 벳겨쓸 정도였다 그래서 아마도 안다는 의중이었을 것이다
소이 離卦(이괘) 출판에 관련된
것 그래서 향리를 뜬다는 것, 그런 말씀이었으리라 또 하루는 전에 있던 집에놀러 가게 되었는데 그 집에는 철자 명을 쓰는 년령이
나이보다 작은 형 아우하는 분이 와선 건너방에 기거하게 되었는데 그 에게 가선 논담을 하고 와선 저녁에 잠을 자게되었는데 꿈속에 어느
약간 붉은 색 옷을 걸친 여인이 내게 와선 부처님처럼 좌선하고 있는데 오른 손을 펼쳐 들어 보라 한다 그런데 그손 펼친 팔이 어깨정도
높이쯤 밖에 안올라 가는 것이었다 이런걸 보고 그 여인이 하는 말이 음- 아직 멀었군 하는 것이었다 그러다간 꿈이 깨었다
그래서 하도 몽사가 이상해서 그 철자 쓰는 동생에게 그 이튿날 가선 묻게 되었다 그런데 그 아우님이 그 뜻을
안다한다 그 철자 쓰는 아우님은 전적이 절의 행좌였다 그런데 어떻게 아는지 절 벽에 그려지는 탱화 목동과 소
그림해석을 안다한다 젊으신 스님에 물었더니만 자기는 모른다고 하시더란 것이다 그래서 자기는 안다하였다 한다
그래서 도대체 나의 몽사가
무언가?하고선 물었다 그랬더니만 그것 아직 부처님처럼 도를 펼칠 능력이 못되었다는 뜻이에요 아직 더 수련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무슨 내가 부처근접인가 잡신 사직에 주지라 내굴 강제철거당할 때 관공서 직원이 문서로 붙쳐주었는걸..."농담
우스개조로 답하였다
지금와서 이래 시시콜콜 주어 섬겨보는 것은 지나온 事(사)가 허망하기가 물거품이요 그 뜻이 의도대로 운이
움직여주지 않은 것 같아서 하는 말이었고 그 기나긴 여정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란 것이었다
내가 도학에 뜻을 두고 굴에 기거 한지
첫해 중반쯤 지나서였다 하루는 동리에 다니러 감에 친구들이 말을 하길 너 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형편이 같은 자가 와
있다한다 그래서 그 사람을 만나보고 수인사를 하고선 한담을 나누게 되었는데 바로 임형이라 그래 그 양반이 이 길을 가는데 중요한
역할의 계기가 되었는지도 알수 없었는데 내가 청년시절이나 유년시절이나 남의 진실된 말은 귀담아 듣지 않는
是我非他(시아비타)형이라 그 양반하는 이토정 원리 이야기를 콧 방귀를 끼면서 무슨 맞는가 아예 무시 뒷전으로 하였더니만 아마도 그
주워 들었던 내게 관한 그해신수절구 시간이 흐르면서 유추 맞아떨어지는 감이 드는지라 이래 종잡히기 시작하여선 빠져들게 되었는데 결국
힘 약한 자는 포로가 되고 귀담아 듣지 않는 자는 맞지 않는 것으로 될 것이라 결국 지금 와서 어떨 때 생각한다면 잡귀에 포로된 감도
없진 않다할 것이라 그 말귀 잡는 것으로 맞쳐 주려고 갖은 고난 속에 허덕이게 하였으니까 말이다 좋다하는 것은 쥐꼬리만큼 좋던가 아예
않맞고 나쁘다할 적엔 왜군 얼게빗 보다 명나라 군사 참빗처럼 나대어선 석카래 한 마리 조차 안남겨 두고 훌터가듯 하려 하니 고만 나쁜 구절만
나오면 전전긍긍 오금이 저려선 덜덜 떤지가 반평생이라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래 인조가 피난길에 오금이 저려서 쉬었다는 오금동에 지금 기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 대축과 산뢰이괘는 괘상은 달라도 飛神(비신)이 같아선 오월동주격은 같은 것 입장차이를 달리하는 두 사람이 한배를 타고 서로 협조를
하여선 세파를 헤쳐선 건너가는데 내쪽에 있는 자의 노잡이는 아마도 고달프고 고생이 심한가보다 효사를 볼 것 같으면 內(내)쪽 爻辭(효사)들은
길하다하는 말이 한효도 없고 외쪽에 있는 효사들만 길하다하고 형통한다고 하고 있으니 노를 저에 인생여정을 가는 것이 그렇게 서로들 차이가나선
한쪽은 쉽고 한쪽은 그렇게도 고달프단 말인가 참으로 고달기 말이아니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