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4 无妄之益卦(무망지익괘)
飛神(비신)
戌
卯
申 巳
午 未
動
辰
世
寅
子
六四(육사)는 中行(중행)이면 告公從(고공종)하리니 利用爲依(이용위의)며 遷國(천국)이니라 [本義(본의)] 利用爲依遷國(이용위의천국)이니라
육사는 中庸(중용)의 정치를 행하려면 公(공)들이 쫓기를 告(고)하리니 依支(의지)하여서는 都邑(도읍)을 옮기는 데 사용하면 이로우니라, 본래의 뜻은 의지하여서 나라를 천도하는 데 이용하나니라.
* 잔주에 하길 三爻(삼효)와 四爻(사효)가 모두 가운데를 얻지 못하였는지라 그러므로 모두 中庸(중용)의 道理(도리)를 행함으로써 警戒(경계)함을 삼는 것이다. 이 말은 主君(주군)이 유익함을 밑으로 내리어선 사용하기 위하여 마음 됨을 내리어서 中道(중도)政治(정치)를 실행하려드는데 합하려 한다면 臣下(신하)된 입장 公(공)의 위치에 있는 자들이 告(고)하여선 쫓아올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傳(전)에 말하기를 周(주)나라가 동녘으로 수도를 옮길 적에 鄭(정)나라 제후와 晋(진)나라 제후의 의지하여서 그렇게 수도를 옮기게 되었다. 대저 옛날에는 遷都(천도)를 하는 것이 아랫 백성을 유익하게 하기 위함인 것이니 필히 그렇게 힘있는 자들에게 의지한바가 있은 연후에야 잘 서게 되는 것이라. 이번에 益(익) 四爻(사효) 爻氣(효기) 또한 遷都(천도)하는데는 吉(길)한 점이라 할 것이다.
象曰告公從(상왈고공종)은 以益志也(이익지야)-라
상에 말하대 공들이 쫓기를 고함은 이익 함을 사용함으로써 뜻을 펼치는
것이니라.
* 傳(전)에 하길 爻辭(효사)에는 다만 가운데의 도리를 얻는 것을 이루었다면 公(공)이 고하여서 쫓기를 얻는 상을 말하였는데 여기서는 거듭 밝혀 말하기를 公(공)이 고하여서 쫓게됨을 얻는다는 것은 天下(천하)를 유익하게 함으로써 뜻을 펼치는 것을 말함이라 할 것이다 .
* 益象(익상)이란 군자를 의미하는 上卦(상괘)를 덜어선 그 군자를 위해 獻身(헌신) 받쳐주는 小人(소인)들의 勢力(세력)들에게
感謝(감사)의 表示(표시)로 祿奉(록봉)을 내려주는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윗 연이어진 外卦(외괘) 세 개의 爻(효)는 덜어내서 아래
內卦(내괘) 세 개의 효에게 보태려는 성질이 있다 四爻(사효)時(시)엔 그 爻辭(효사)엔 益(익)이란 말이 없고
象辭(상사)에서만 있다 물론 爻辭(효사)에 卦(괘)의 名義(명의)가 있고 없는 것을 갖고선 해석에 基準(기준)을 삼을순
없지만 그 爻辭(효사)가 中行(중행)으로 부터 시작되는데 三爻時(삼효시)의 中行(중행)과는 差異(차이)가 있는 것이
三爻時(삼효시)에서는 위에서 보태준대 대하여 그 技量(기량)을 보여주는 것으로 答禮(답례)의 次元(차원)에서 中行(중행)의 의미를
해석하지만 四爻時(사효시)에서의 中行(중행)은 그 덜어선 백성에게 有益(유익)하는데 의미로서 中行(중행)의 意味(의미)를 삼는
것이다 소이 中庸的(중용적) 行爲(행위) 중용적 道理(도리)르 펼치는 행위 지배 계급이 피지배 계급을 위하여 어떻게 하면 피지배계급
백성들을 기름지게 할 것인가 편안하게 할 것인가의 중용의 도리를 펼치는 政治(정치) 행위를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니 소위 행하여
맞춘다 백성들에게 정치 행위를 행하여서 그들의 口味(구미)를 맞춘다는 의미의 中行(중행)인 것이다 理想福祉國家(이상복지국가)
俱現(구현)의 意味(의미)를 갖고 있는 뜻이 바로 中行(중행)의 의미인 것이다
소위 좋은 정치를 행할 것을 권유하는
충성된 신하들이 있다 그러면 君主(군주)는 그 들의 忠誠(충성)을 諫押(간압) 하여서 그대로 施行(시행)한다는 것이리라 公(공)의
벼슬을 하는 신하들이 자신들의 政略(정략)을 쫓기를 임금님께 고함에 임금님께서 쫓으리니 그들의 힘에 依支(의지)하는 政策(정책)을 사용하는
것이라 衰微(쇠미)한 旣存(기존)의 정책을 버리고 새로운 정책을 쫓는다 그 중엔 都邑(도읍)을 옮기는 遷都(천도)事業(사업)도 있다 지금
우리나라를 볼 것 같으면 공주 연기도 행정도시를 옮겨 國政刷新(국정쇄신)을 試圖(시도)하려 하듯 예전 周(주)나라에서도 그 鎬京(호경)이란
衰落(쇠락)한 國都(국도)를 버리고 새로운 좋은 땅 洛邑(낙읍)으로 遷都(천도)를 한다는 것이라 그러하여 국정쇄신을 꾀하여 본다는 것이라 이것을
東遷(동천), 소위 서쪽 鎬京(호경)에서 동쪽 洛邑(낙읍)으로 遷都(천도) 하였다 그렇게 천도하게 도면 利(이)롭게 될 것이라 하는
내용이 바로 益卦(익괘) 六四爻(육사효)의 爻辭(효사)며 그 爻氣(효기) 作用(작용)인 것이다
소위 좋은 정치를 하기 위하여
中間(중간)에 맞는 加減(가감) 行爲(행위)를 한다는 것이니 필요 不可缺(불가결) 한 것은 덜어 버리고 필요한 것은 더하는 정책을 쓴다는 것이니
此(차)爻氣(효기)는 山澤損卦(산택손괘)의 三爻(삼효)가 顚倒(전도)되어 益(익)四爻(사효)가 되어 움직이는 것이라 그 三人(삼인) 行(행)엔
一人(일인)을 잃고 一人(일인)行(행)엔 그 적합될만한 一人(일인)을 얻는 것과 같은 원리 加減(가감) 행위를 하여 적당한 成果(성과)를
創出(창출)하는대 目的(목적)이 있다는 것이리라
瓦(와) 剝之(박지)漸卦(점괘)는 좀벌레가 활동하여선 또는 壓制(압제) 받는 백성을
위하여선 漸進(점진) 적으로 나아지는 뱡향으로의 政策(정책)轉換(전환)을 쓰는 진행 작용이라는 것이리라 백성의 삶이 나아지고 발전되는 방향을
택한다는 것인데 卦(괘) 변함 无妄(무망)卦(괘)四爻(사효) 또는 顚到卦(전도괘) 大畜卦(대축괘) 三爻(삼효)라 无妄(무망)四爻(사효)
可貞(가정)无咎(무구)는 그렇게 바른 政策(정책)을 사용 하여 維持(유지)한다면 별 문제 없다 하고 象辭(상사)는 가진것 基業(기업)을
礎石(초석) 磐石(반석)위에 올려 놓듯 좋게 다지는 모습이라 하고 있는 것이다
逆說的(역설적)으론 그만큼 衰落(쇠락)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한지라 분위기 刷新(쇄신)(政策(정책) 刷新(쇄신))을 斷行(단행)아니 할수 없다는 입장이니라 顚倒(전도) 卦(괘) 大畜(대축)三爻(삼효)는
技量(기량)을 기르기 위하여 고달픈 旅程(여정)을 말하여 주는 것이라 할 것이고 그만큼 周室(주실)이 衰微(쇠미) 해져선 國運(국운)이
衰微(쇠미)해 졌다는 것이다 그래선 정책쇄신을 단행 해서 國利民福(국리민복)을 꾀하여 본다는 것이다 无妄卦(무망괘)로 돌아서니 壓殺(압살)
政局(정국)의 형태가 되어지는 지라,
새로 遷都(천도)한 洛邑(낙읍)이 그 旣存(기존)의 勢力(세력)에게 억눌려 氣(기)를 못 펴는 형세
初位(초위)에 陽爻(양효)가 움직이여 살아 나오고자 하는 것을 强力(강력) 旣存(기존)의 外部(외부) 剛健(강건)한 爻氣(효기)가
抑制(억제)하고 있는 모습인지라 이는 周室(주실)이 遷都(천도)했어도 遷都(천도)한 자리로 간 君主(군주)는 旣存(기존)의
權臣(권신)勢道家(세도가)의 힘의 억제를 당해 그 힘을 제대로 발휘치 못하고 또 뜻도 크게 俱現(구현)하지 못하는 형태로 되어간다는 것을
暗示(암시)하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周(주)나라가 東遷(동천)하였으나 그후 제후들이 힘들이 강성해저선 患亂(환란)을 제대로 진압하지 못하고
春秋(춘추)와 戰局(전국)시대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라, 그렇게 되고 난 다음 서쪽에있는 강성한 秦(진)나라 秦王政(진왕정)이 천하를
통일하게 되는데 소위 여불위 책략등 갖은 權謀(권모)가 날뛰는 어지러운 天下(천하)가 되는 것인데 이러면서 세상은 점점 발전을 거듭한다 할
것이라 역사의 흐름은 이렇게 계속 굴러가는 것이다 損卦(손괘)三爻(삼효)의 필요의 의해 分離(분리) 됬던 氣運(기운)들이 합치 됐던 모습이기도
한데 鄭晋國(정진국)의 죽이 잘 맞는 諸侯(제후)들 자신들의 位相(위상)을 돋 보이기 위하여 소위 빛내기 위하여 덜어내는 爻氣(효기)를
君主(군주)爻氣(효기)로 하여 교묘히 이용 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한 대 소위 三人(삼인) 行(행)에 一人(일인)이 덜려선 적합을 이루었던 것인데
그 덜려나간 爻氣(효기) 하나를 君主(군주)爻氣(효기)로 하여 이용 한다는 것이라 그 鄭晋國(정진국)의 諸侯(제후) 氣運(기운) 合致(합치)된
것을 둘로 보지 않고 하나를 하여 볼 적에는 덜어냈던 군주 爻氣(효기)를 보탬으로서 陰陽(음양) 適當(적당) 죽이 맞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이 세개의 기운이 같이 있는 現況(현황)이 된 모습이기도 한 것이라 할 것이라,
外卦(외괘) 윗 두 陽爻(양효)를
(上爻(상효) 五爻(오효) )두 諸侯(제후)의 權臣(권신)으로 본다면 이미 이것은 氣勢(기세)가 逆轉(역전) 되어선 臣下(신하)의 힘이 커져선
연약한 主君(주군)을 쫓기를 勸誘(권유)하는 형세라 할 것이고 卦象(괘상)으로 봐서 外卦(외괘)를 巽卦(손괘) 巽順(손순)하다 하는데 의미를
따와서 內卦(내괘) 震動(진동)한다는 신하의 의도대로 쫓기를 권유하는 대로 쫓는다 해석한다면 이것 또한 신하들의 의도대로 따를 수밖에 없는
군주라 할 것이다 內(내) 震動(진동)卦(괘)위에다간 外(외) 巽順卦(손순괘)를 얹은 것은 그 앞서 前(전)에도 類推(유추)했지만 활에 활시위를
메긴 형국이라 强臣(강신) 활의 의도대로 화살이 날라 가는 것으로 보면 될 것이라 이런 형세를 主君(주군)이 政治(정치)를 함에서 백성을
기름지게 하기 위해서 그 德化(덕화)를 내려주는 방식이 그러하다 할 것이다 아래 백성의 의도대로 정책을 시행하는 모습이 백성이 활이 되어 주군을
화살로 삼아서 날려 보내는 것 그렇게 해선 念願(염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하여도 될것 같다 背景卦(배경괘) 恒卦(항괘)와 드러난괘
益卦(익괘)와 變換卦(변환괘) 无妄卦(무망괘)를 놓고 볼진대 처진 힘을 잠깐 추술린다는 의미가 있는대 背景(배경) 恒卦(항괘)는 壓縮(압축)하는
기구 펌프작용이 내려간 모습 男根(남근)이 고개숙여 처진 모습 이 되는 데, 이것을 陽氣(양기)를 補充(보충)시켜선 有益(유익)하게
한다 소위 衰落(쇠락)한 運勢(운세)를 붙든다 아래로 쳐지게 만하는 위의 내려 미는 힘을 그래 못하게 適合(적합)으로 구원 붙들어선 추슬리게
한다는 것이 无妄卦(무망괘) 兄(형)이 아닌가 하는 데, 역시 卦象(괘상)으로는 되살아 나오는 陽氣爻(양기효) 움직이는 것을 기존에
勢(세)가 壓殺(압살) 시키는 것이라 할 것이라 恒(항)은 飛神(비신)이 아래로 보고 누웠는데 이건 연생하여 내리는 힘[卯巳未辰(묘사미진)]을
子寅(자인)으로 처 먹어선 추술려 말아 올리려 하는 형태를 짓는다 无妄卦(무망괘)는 그 午申戌(오신술) 飛神(비신)으로 卯巳未(묘사미)를 적합
붙들어선 그래 못 내밀게 아래로 못쳐지게 하는 역할 衰落(쇠락)한 運(운) 힘을 붙드는 모습을 그려 가지고 六 (육충)을 발하는 모습이라 더
이상 추락하지 못하게끔 붙들어서 그 상태로 빛을 발하게하는 것,
그래선 자신들의 (午申戌(오신술) 影響(영향))位相(위상)이
勢(세)다는 것을 滿天下(만천하)의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일단 衰落(쇠락)하는 기운을 막았으니 한참은 갈 것 아닌가 여겨보는 것이다
당시도 정치 잘못으로 그렇게 周室(주실)이 衰微(쇠미)해 진 것을 兵權(병권)을 막고있는 鄭侯(정후)와 그 동조 협조자 晋侯(진후)의
말을 듣지 않을수 없었던 것이라서 자세한건 古書(고서) 歷史(역사)書(서)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 中行(중행) 公告從(공고종) 利用爲依(이용위의) 遷國(천국)
중앙 천자의 길을 행하면 公(공)의 벼슬을 하는 자들이
와선 자신들의 주장을 쫓을걸 고하게 되리라 [中庸(중용)의 道德(도덕)을 實行(실행)하고자 하는 公(공)벼슬을 하는 자들이 와선 자신들의 주장을
쫓을 것을 고하게 되리라 ] 그들의 주장에 의지함을 쓴다면 나라의 도읍을 옮기는 것 같은 중대한 일도 유익하게 될 것이다
* 괘 交互(교호)形(형)을 본다면 결국 浚恒(준항)으로 되어선 大壯(대장)을 가르치는 지라 깊이 빠져 들어가선 운세 다하여 세상사
여의치 못하고 하여선 이래 紛擾(분요)한 세상에 권태를 느끼고 행장을 수습하여 일찍이 鄕里(향리)로 돌아간 모습 그러니까 일선에서 물러나선 퇴각
쉬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본다
* 지금 四位(사위) 입장의 益(익)의 상태로는 세주 辰字(진자)가 寅卯未(인묘미) 木(목)의 剋(극)을 너무 심하게 받는 지라 그러니까
그만큼 있는 위치가 衰微(쇠미)해 졌다는 표현도 된다할 것이리라 그런데 자신은 어찌 방도를 궁구 해볼 여력이 못되고 그 대외 명분을
중시하고, 어려운 처지에 몰린 자신을 활용하여선 두각을 나타내려는 세력들에 의해서 그 곤란한 궁지를 벗어나게 된다는 것이리라 ,
外部爻(외부효)들이 그 動作(동작) 적합을 이뤄서는 세주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게끔 그 오행성질이 변화 한다는 것이고 세주가 四位(사위)
午(오)로 나아갈 것이라 이래되면 전세를 생하는 근기로 진취 한단계올라 나아가는 모습이긴 한데 그 위치 또한 그래 썩좋은 상황만은 아닌 것이
무망괘 육충괘로서 세주가 午字(오자)로 간다면 분명 대상 子字(자자)의 충극파를 받는 그런 입지로 간다는 것이라 임시 어려운 것은 모면할는지
모르지만 그 木宮(목궁)이란 집을 유지하기 위해선 그 初位(초위) 子性(자성)이 힘을 써야 할 것이므로 자연 세주 午(오)는 그 억제 받아야만
한다 할 것이라 그 뭐 鎬京(호경)에서 洛邑(낙읍)으로 周室(주실)이 옮겨 앉았다해도 크게 좋았다고 만 할 수는 없었을 것이리라
*
戌字(술자)의 기운을 역시 未字(미자)로 당겨오는 모습이기도 하다
두각을 드러내려는 세력들은 그 卯(묘)와 申(신)이 아닌가하여
본다 卯(묘)와 申(신)이 戌(술)이라는 역량을 활용해서는 그 기운을 끌어다가는 未(미)의 근기 巳午(사오)에다가는 붙치는
경향이라 그렇게되면은 대외적으로는 그 명분을 중시하는 세상에 세주를 근접비화로 그 세력을 불리어선 도운 입장을 내보이는 것이 되고
그러함으로 인해서 자신들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좋게 드러내게 해서는 처세에 유리한 입장에 서게된다는 것이리라 卯申(묘신)이 위치 상으로도 상당히
그 권위 있는 그런 자리를 示現(시현)하고 있다 봐야 할 것이다
變卦(변괘) 風雷益卦(풍뇌익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보탠다 하는
의미는 무언가 일을 추진할바를 두는 게 마땅하며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 나아가는데도 마땅하리라
했다 괘생김을 볼진데 外卦(외괘) 아래爻(효)를 덜어 內卦(내괘) 아래爻(효)에다가 더한 모습이다 그러니까 위의
아래를 덜어 아래의 아래에 더했다는 것이다 이는 위의 양글름을 덜어 아래 음글른데 더한 것이라 윗사람 德(덕)있는 군자의 것을 덜어 아랫된자
小人(소인)에게 그 덕을 보태준 형세이라 아랫된자 들에게 實德(실덕) 實益(실익)이 이 돌아가게끔 위에서 베푼 모습이라는 것이다
卦象(괘상)이 九五(구오)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으로 相(상) 呼應(호응)하고 있음이라 괘상이 덕을 갖춘 모습인데 그러한 덕
갖춘 것을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베풀어준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인해서 上下(상하)가 親和(친화)를 圖謀(도모)할수 있고 백성은
순종하고 천하는 잘 다스려져 태평을 渴求(갈구)할수 있게된다 하리라 윗사람이 덕 가진 것을 아랫 사람에게 내리는 모습이라 덕이란
것은 원래 좋은 의미를 나타내는 것인데 윗사람이 내리는것인데 그것을 마다하고 따라 아니할수 없는 것이라 그래서
선한 것 착한것인 덕을 보고 그로 옮긴다는 것이요 스스로 음글른 허물을 버리고 양글른 實益(실익)을 챙긴다는 뜻이니 所以(소이)
改過遷善(개과천선) 허물이 있으면 고치게 된다는 것이다 初九(초구)의 爻辭(효사)를 본다면 初九(초구)는 원래 어리고
미숙한 陽(양)의 위치나 益卦(익괘)가 나타내는 그以前(이전) 前跡(전적)을 臆測(억측)해서 본다면 위치가 陰(음)의 집으로 있었다
할것인데 이제 위에서 善(선)한 實德(실덕)을 내려 줘 陽(양)의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 그래서 크게 길하고 별탈 없으리라 아랫된
위치에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의 두터운 덕을 받은 모습이라 하였고 六四(육사)의 爻辭(효사)를 본다면 가운데
中德(중덕)을 갖고 實踐(실천)을 하여 모든이게 에게 모범을 보이고 귀감이되는 자[中行者(중행자)]가 나랏일을 맡은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자에게 이렇게 하시고 저렇게 하시면 나라와 백성에게 實德(실덕)이 있습니다 하고 아뢰는 象(상)이라 公事(공사)를 맡은자가 그말씀에 의지하여
일을 행하면 有益(유익)한 모습이 온 나라가 모두 선함으로 돌아선다 [옮긴다 = 주나라가 선의의 諫言(간언)과 힘있는 諸侯(제후)
鄭(정)晉(진)國(국)의 힘에 의지하여 首都(수도)를 그勢(세)가 헤식은 鎬京(호경)에서 새로운 기운이 있는 洛邑(낙읍)으로 옮겨서 백성의
편안한 삶을 도모했다는 의미로 易書(역서)는 類推(유추)해서 풀고 있다 ]는 그런 의미의 말씀을 하고 있다
六四(육사)는 全體(전체)卦象(괘상)으로 봤을적에 六三(육삼)과함께 中間(중간)의 位置(위치)라는 것이다 또 六二(육이)와 함께 나란히
純陰(순음) 坤卦(곤괘)를 이루는 윗자리라 中德(중덕)을 갖은자가 아래 같은爻(효)들이 받쳐주는지라 그 中德(중덕)이 샘솟듯이 하여
柔順(유순)하게 近接(근접) 九五(구오)와도 죽이 맞는지라 九五(구오) 頂上(정상)君主(군주)를 爲(위)하여 사뢰는 象(상)인데 이러한 뜻을
對相(대상) 初九(초구)가 陽爻(양효)이라 呼應(호응)하여 받아주는 形勢(형세)란 것이다 그러니까 자기의 생각 의향을 말함에 그
받아들여지는 象(상)이된다 할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봤을적에도 未字(미자)가 動主(동주)인데 動(동)하여 動(동)함으로
因(인)해 實德(실덕)을 스스로 입고자 하는象(상)이라 回頭生(회두생)이요 要求(요구)를 들어주는 合(합)이 되는 午字(오자)가
接續(접속)됨이라 이 午字(오자)를 只今(지금) 初位(초위) 子字(자자)가 對相(대상) 未字(미자)의 牽制(견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은근히
충동질하고 있는 모습이라 五位(오위) 巳字(사자)君主(군주)가 願(원)하는 申字(신자)를 只今(지금) 四位(사위) 未字(미자)가 洩氣(설기)해서
말씀해 올리는 모습이 된다 할 것이다 이러한 말씀으로 올린 申字(신자)의 뜻은 君主(군주)에겐 願合(원합)하는것이라 君主(군주)에겐
有利(유리)하나 上位(상위) 卯字(묘자)에겐 元嗔(원진)이라 所以(소이) 四位(사위) 未字(미자)가 忠諫(충간)을 初位(초위) 子字(자자)의
動(충동)을 午字(오자)를 通(통)해 받아 하대 그 上位(상위)에게 不利(불리)한 말을 忠諫(충간)으로 올리길 너무
生助力量(생조역량) 實益(실익)을 챙기시다 보면 되려 저쪽이 要求(요구)하는 弱點(약점) [ 저쪽 上位(상위) 卯字(묘자)의 짝은
戌字(술자)인데 戌字(술자)는 五位(오위) 巳字(사자)의 元嗔(원진)이고 氣運(기운)을 앗는자이다 ]에 잡혀 몸이 해롭습니다 하였을 것이다
四位(사위)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卯字(묘자)가 자기가 洩(설)한 말씀에 대한 元嗔(원진)이라 즉 自己(자기)意向(의향)에게 돌아올
生助力量(생조역량) 戌字(술자)를 合(합)이라 끌어들여 잠재울려 하고 또 剋(극)이라 牽制(견제)함 으로因(인)해서 生助力量(생조역량)의
根氣(근기)를 抑制(억제)시키는지라 自然(자연) 嫌惡(혐오)를 둘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기서 君主(군주)가 實益(실익)을
챙기려든다는 것은 사치와 낭비등 오욕칠정등 五感(오감)의 快樂(쾌락)을 輜重(치중)키 위하여 과중한 조세부담 使役(사역)등을 하늘처럼
떠받들어야할 백성들에게 求(구)하게된다는 것이다 卯字(묘자)는 上位(상위)이고 밖으로부터 오는 門(문)인 것이다 이러하기 때문에 四位(사위)
近接(근접) 臣下(신하)된 立場(입장)으로서 아니 忠諫(충간)을 드릴수 없는 것이다 君主(군주)가 그 말씀 申字(신자)를 받아들여 合(합)함에
하늘같은 百姓(백성)을 申字(신자)가 害(해)할 수 없는 狀況(상황)이 演出(연출)된다 이러함에 百姓(백성)의 耳目口鼻(이목구비)에 해당된다
할수 있는 門(문)인 卯字(묘자)도 自己(자기)짝을 받아들여 合(합)함에 君主(군주)를 害(해)할 意思(의사) 없음을 표현 하는게 合(합)
火星化(화성화)해서 合水性化(합수성화)한 君主(군주)에게 剋(극)을 받아 服從(복종)하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天心(천심)이 民心(민심)의 위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앞서 해설한
九四(구사)爻象(효상)의 말씀처럼 九四(구사)의 움직임은 初九(초구)와 呼應(호응)함이 德(덕)을 내려 백성들을 좋게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 應剋世(응극세)이다 辰字(진자) 財性(재성) 世主(세주)가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卯字(묘자)官性(관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四位(사위)動(동)함으로 인해 世主(세주)劫財(겁재)未字(미자) 合(합)을
얻고 回頭生(회두생)을 받는모습이다 이로 인하여 全體(전체)爻(효)神(신)들이 六 (육충)을 받음으로 化(화)하였다 세겹
三刑(삼형)은 아니지만 辰未(진미)가 두겹의 三刑(삼형)으로 둘싸여 도사리고 있었는데 四位(사위)動(동)으로 말미암아 外爻(외효)들이 合(합)이
接續(접속)됨과 同時(동시)에 六 (육충)을 받아 활짝 피어나게 되었다 그러니까 이는 合(합)의
救援者(구원자)들이 와가지고 잠재우려는 것이 아니라 그 反對(반대)作用(작용) 움추려 있던 것을 퍼들어지게 구원하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므로 합의 작용이 괘상에 따라서 변하게되므로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는 것이라 할 것이다 三刑(삼형) 驛馬(역마) 路中(로중)에
辰未(진미) 前後世主(전후세주)가 들었다 할 것인데 四位(사위)動(동)으로 말미암아 외효들이 합이 접속됨에 오효 역마 또한
합을 이뤄 三刑(삼형)에서 벗어난다 하리니 世主(세주)應爻(응효)를 보니 官鬼(관귀)라 처음엔 官災(관재)로인하여 或如(혹여)
어려움이 있을 것이나 그 구제를 받는 상황이 연출됨이라 吉(길)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만일 관록이 아님 생산 귀자등
경사가 있게된다는 것이다, 왜인가? 未字(미자)驛馬(역마) 巳字(사자)는 三刑(삼형)生(생)을 받다 合(합)을 얻어 구제되는 모습이요
所以(소이) 채찍으로 두둘겨 맞으면서 달리듯 드센 일을 하는 것에서 협조자를 만났다는 격이요 이로 인하여 辰字(진자) 驛馬(역마) 寅字(인자)도
合(합)水性(수성)을 應對(응대)하게되었으니 그동안 채찍쳐 모느라고 힘이 들었었는데 이제 도리혀 도움을 받는 것으로 돌아서게 되었으니 한시름
놓게 된 상황이요 또 이로 인하여 辰未(진미) 世主(세주)가 推進(추진) 目的(목적) 하던바를 願(원)대로 얻게되었다는
것이리라 卯戌(묘술)이 合火(합화)하여 對相(대상) 世主(세주)辰字(진자)를 生助(생조) 한다는 것이다 元嗔(원진)은
어긋나고 破敗(파패)와 洩氣(설기)가 또한 어긋났다 어긋난 것은 나쁘지 않다 巳午字(사오자)가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을 내려앗고 뒷生(생)을
받는 申字(신자)의 力量(역량)을 할퀴어선 辰字(진자)보다못한 陰(음)의土性(토성) 未字(미자)에게 그力量(역량)을 갖다 싣는 모습이라 이래
부족한 本世主(본세주)를 도와 前後世主(전후세주)가 그格(격)을 같이하여 同伴(동반) 어울리게 될것이라 그래서 길하다고 보는 바이다
辰字(진자)世主(세주)對相(대상) 卯字(묘자)世主(세주)官鬼(관귀)에 接續(접속)되는 戌字(술자)는 世主(세주)를 動(충동)질하여
一偏(일편)피어나게 해서 좋다하지만 이것이 경쟁자의 위치에 있는 자가 와서 官剋(관극)을 받아 충동질 하는 것이라
甘言(감언)에 속을 우려가 있으니 삼가 外部(외부)에서 와서 충동질하는 속삭이는 말에 귀를 귀울이지 말라[경계를 게을리 말라 ]는 것이다
.
*145 无妄之 卦(무망지서합괘)
飛神(비신)
戌
巳
申 未 世 動
午
酉
辰
寅
子
六五(육오)는 乾肉(서건육)하야 得黃金(득황금)이니 貞 (정여)-면 無咎(무구)리라 [본의] 정여-라야,
마른고기를 씹다간 황금화살
파편을 깨물었다 이가 시큰거린다 염려스런 상태라도 곧음을 지킨다면 별문제 없으리라, 그 좀 시큰거린다고 호들갑을 떤다면 위엄이
무너지고 볼품이 없다는 것이리라 , 그러니까 의연 하라는 것이다 황금조각을 얻었음에 귀한 자리는 틀림 없다할 것이다
본래의
뜻은 정절을 지켜 염려스러움이라야.....
잔주에 하길 마른고기를 씹는다는 것은 겉가죽보단 씹기 어렵고 등심보단 쉬운 것이다 黃(황)은 가운데 색이다 金(금) 역시 鈞(균)金(금)을 말함이다 六五(육오) 유순하여 가운데 尊位(존위)에 거함으로써 사람에게 형벌을 사용하는 위치인 것이다 사람들이 복종치 아니함이 없는지라 그러므로 이런 상을 둔다 그러나 필이 정절을 지켜 위태로움이라야만 이에 허물없음을 얻게된다 역시 점을 경계하는 말씀인 것이다
象曰貞 无咎(상왈정여무구)는 得當也(득당야)-일세라
상에 말하대 정절을 지켜 위태로운 것처럼 보여야지만 허물없다함은 마땅함을 얻었기
때문이다
傳(전)에하길 소이 허물 없앰을 잘한다는 것은 하는바 그 마땅함을 얻었다는 것이다 이른바 늘상한 가운데 거하여 강함을
사용하여선 바름을 지키고 우려 스럽더라도 잘하기 때문이다
* 巳(사)에 기운을 午(오)가 당겨 받게 하는 모습인데 그 와중에 世主(세주)未字(미자) 윗이[치아]에 해당하는 것이 동작해선
진두생 金氣(금기)를 생하여 밷는 형국인데 이통에 그 잇몸 소이 未字(미자)根氣(근기) 巳(사)가 戌字(술자)元嗔(원진)을 맞는 모습인
지라 이래 그 신경이 시큰거리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할 것이나 곧더라도 위태스럽긴 하지만 별허물 없다는 것은 들어오는 세
적합 午(오)가 설기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巳(사)란 神經(신경)이 시큰거리게되는 것은 午(오)라는 劫財(겁재)의 먹이 申酉(신유)를
대어주려 그러는 것인데 酉(유)는 원래 辰(진)이라 하는 혀위에 음식인데 午(오)라는 침을 갖고선 회두극으로 삭혀야할 판이라
申(신)은 午(오)를 끄는 역마 이고 酉(유)는 死地(사지)라 소위 음식과 함께 午(오)가 빠져선 목구멍으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대신 음식이 아닌 申(신) 황금파편은 進頭(진두)로 내튀는 형세를보인다 할 것이다, 戌未(술미) 윗이와 윗 입술을 쫙-벌린 상태에서
申酉(신유)金(금)을 午(오)라는 침을 묻혀선 퉤-하고 뱉아 내는 모습이기도하다 辰(진)은 舌(설)이고 寅(인)은 아랫 치아나 잇몸이고
子(자)는 그를 받쳐주는 기타 근기가 된다 할 것이다 혀와 잇몸 상간에 침이나오니 午(오)가 木生火(목생화)로 침이 틀림없다
變卦(변괘) 火雷 卦(화뢰서합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입에 음식을 씹는다는 것은 형통하는 것이라 죄인을 가두는 獄(옥)을 사용하는데 마땅하다 했다 그도 그럴것이 입이란 음식을 죄인 취급하여 가두고 죄인 문초하듯 씹는 데인 것이다 이렇게 씹어 재키면 음식 잘게 부서지고 그 맛이 울어나듯 죄인이 자기가 저지른 복안에 갖고 있는 罪過業(죄과업)을 吐洩(토설)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음식을 씹는 상의 괘는 형통하고 그 옥을 사용하는 데에 유익하다 했음인 것이다 괘생김이 안괘는 우레괘로 움직이는 동작을 나타낸다 그래서 사람 입의 아래턱을 상징한다 할 것이고 사람입 움직임을 볼진대 아래턱이 움직여서 말씀이나 음식을 먹게 되는 것이고 위턱은 가만히 있는 것이다 밖같괘는 밝다는 의미 또는 걸린다는 의미의 離卦(이괘)로 되어 있는데 원래 離卦(이괘)는 어느 괘에서든지 올 수 있는 문제이나 乾卦(건괘) 中間爻(중간효)가 變(변)해 陰爻(음효)로 化(화)한 卦(괘)로 봐서 陰(음)이 陽(양)에 걸려붙다는 형상에서 그 의미를 따와 그렇게 말하는 것인데 여기선 그렇게 생긴 離卦(이괘) 이지만 外卦(외괘)初陽爻(초양효)[四位(사위)]가 가만히 있는 意味(의미)를 가진 艮卦(간괘) 初陰爻(초음효)에 걸려 붙은 상황을 뜻하고 있는 것이라 가만히 머물고 있다는 것은 위턱인데 윗턱의 아래爻(효) 쯤 되는 위치란 입의 모양으로 봤을적엔 입의 中心的(중심적)인 部分(부분) 즉 혀[혀는 아래괘 三爻(삼효)의 位置(위치) ]위에 음식이 올려진 상태로 보아지는 것이다 이래 혀위에 음식이 올려진 상태란 자연 씹게 될 것이므로 씹는다는 의미로 괘의 명분을 하게되었다 하리라 (서합)은 四位(사위) 飮食(음식)에 該當(해당)하는 爻(효)가 卦主(괘주)로서 主爻(주효)라 할 것인데 飛神(비신)선 것을 보더라도 四位(사위) 酉字(유자)가 近接(근접) 辰未(진미)兩土(양토)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받고 있는 狀況(상황)이요 음식을 씹을 려면 자연 아래 윗턱이 합심작용을 일으켜야만 음식이 씹히게 마련이라 그러므로 온정신집중이 음식에 가 있게된다 할 것인데 윗飛神(비신) 段階(단계)生(생)으로 단단히 음식을 압축시키어 씹히게 하기 위하여서 내리미는 역할을 하고 있고, 아래쪽 혀에 당하는 辰字(진자)는 지금 子字(자자)[턱뼈 턱근육]의 力量(역량)을 받는 寅字(인자)[잇몸, 이, 턱뼈]가 부려 위로 부닷치게 하면서 음식을 씹는 形勢(형세)인 것이다 所以(소이) 寅字(인자) 齒牙(치아)가 元嗔(원진) 酉字(유자)飮食(음식)을 부리는 자 辰字(진자)란 혀 위에다 올려놓고 午字(오자) 침으로 삭히고 씹어서 먹는 상황이다 辰字(진자)가 酉字(유자)를 生助(생조)하는 모습은 음식을 씹느라고 그 힘을 洩氣(설기) 쏟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에 되었던지 합하여 혀가 그 맛을 볼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그래서 辰酉合(진유합)은 適當(적당)한 配置(배치) 必然性(필연성)의 配置(배치)形勢(형세)란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마른고기를 씹다가 거기에 밬힌 황금을 얻었으니 바르고 굳건하나 염려하면 별탈 없으리라 했다 예전엔 사냥을 할때 화살을 갖고 짐승을 쏘아 맞혀 잡았을 것인데 그 화살촉이 단단한 쇠로 만들어 졌다 할 것이다 그런데 五位(오위)는 君主(군주)이라 君主(군주)가 사냥할 때 쓰는 화살은 아마도 황금 화살촉으로 되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 잡은 짐승을 乾(건) 肉包(육포)를 해두었다가 먹는데 아마도 황금쇠 화살촉 부스러기를 씹게된 모양이라 類推(유추)해볼 수 있다 할것인데 申酉(신유)가 金(금)이요 中央(중앙) 辰未(진미)土(토)中(중)에 있던 酉字(유자)가 申字(신자)로 퇴각하여 나아가는데 未字(미자) 황토가 생하여 나아가는 모습이라 이래서도 中央色(중앙색)은 黃色(황색)인데 黃色(황색)속의 쇠는 黃金(황금)이라 할 수밖에 더있겠는가? 황금이란 단단하게 하기 위해 靑銅(청동)을 썩어 만든 화살이라 해도 물른 쇠이라 그냥 강철보다 한결 씹히는 감도가 약하다 할 것이므로 이[치아]까지 손상될 정도는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貞(정) 즉 이[치아]가 그보단 튼튼 한지라 (여) 즉 위태스런 듯 하나 염려하고 조심해서 잘 발려 내면 별탈 없게 된다는 것이리라 飛神(비신) 構成(구성)된 것을 보더라도 未字(미자) 世主(세주)가 進頭(진두) 申字(신자)를 生(생)하고 있는데 酉字(유자)는 飮食(음식) 申字(신자)는 黃金(황금)화살촉 쇠 발려내는 것에 該當(해당)한다 할 것이라 지금 寅字(인자)位置(위치) 잇몸상간 침샘에서 침이 생하여 그침은 午字(오자)인데 午字(오자)가 申酉(신유)를 牽制(견제) 즉 飮食(음식)을 삭히려고 午字(오자)가 回頭剋(회두극)을 치는 狀況(상황)이다 그런데 위 申字(신자)도 牽制(견제)해야 할 판이라 이는 곧 윗 이와 잇몸에 해당하는 五位(오위)未字(미자)가 只今(지금) 黃金(황금)쇠를 生(생)하여 [입을 우물럭 거리다가 감각으로 발견하여 ] 밖으로 발려내고 있는 상황인데 침 또한 아니 뭍쳐 나갈수 없는 것이다 戌字(술자) 또한 쇠를 발려 뱉어내는 위 잇몸 입술 벌어진 形象(형상)이다 巳字(사자)는 잇몸 입술을 생조 붙들어 주는 근육이나 신경 등이라 할 것이다 合(합)이 어긋나 나란히 마름모꼴이 되고 또 三刑(삼형)이 어긋나게 해서 음식 아닌 申字(신자) 퇴자 받는게 當然(당연)한 理治(이치)다 玉石(옥석)을 가려 罪人(죄인)은 씹혀 옥에 갇히고 뱃속으로 들어 갈래기요 無故(무고)한자는 밖으로 나올 래기다 오소리 굴에 의탁해 사는 너구리가 무슨 역할을 하는가? 남이 먹다 버린 찌꺼기나 치워 줄 래기다 기껏 사촌에 일을 해주고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되니 그 마음이 편치 않다 驛馬(역마)는 元嗔(원진)을 만났으니 그 元嗔(원진)이 나와 競爭者(경쟁자)의 位置(위치)에 있는 三刑者(삼형자)라 나에 所望(소망)이 進展(진전)이 될리 萬無(만무)하다 失物運(실물운)도 있고 出行(출행)도 不利(불리)하다 世主(세주)가 原來(원래) 應(응)의 剋(극)을 받고 있는 狀況(상황)이요 爻象(효상)으로 봐도 呼應(호응)되지 않는 모습이라 自己(자기)所望(소망)이 먹혀들지 않고 있는 狀況(상황)인 것이다 合(합)이 어긋났으니 內外(내외)가 不和(불화)하는 상이요 後分(후분)이 內助者(내조자)가 받쳐주는 象(상)이 될 것이라 初凶後吉(초흉후길) 赤手空拳(적수공권)이었다가 얻는바 되리라 (서합)이 无妄(무망)으로 돌아서서 六 (육충)을 發(발)하는 것이라 無格(무격)이 퍼들어 진 것이니 빈깡통 벌어진 것처럼 아무것도 없는 입 벌어진 상태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此卦爻(차괘효)를 본다면 事物(사물)配役(배역) 位置(위치)設定(설정)을 잘 되 있다 할 것이다
동짓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雷卦(뇌괘)될 것이니 삼위辰字(진자) 동작하여 亥字(해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부담을
나눠지던 辰字(진자) 겁재가 亥字(해자) 원진을 만난 격이라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육충을 발하던 것이 五段階(오단계)剋(극) 으로
化(화)하는 것은 길치 못하다는 것이리라 실물수가 있으니 도둑을 조심하라 하였고 외출이 불리하다 하였다
이위 寅字(인자) 동작하여 卯字(묘자) 진취되는 구조는 우선 世主(세주)剋制者(극제자)가 對相(대상)에서 동작한 것이라 길치 못한
상이다 그러나 세주에게 歸元(귀원) 할자 帝旺位(제왕위) 卯字(묘자)가 들어선다는 것은 세주에게 유리하다는 것이니
卯未(묘미) 半局(반국)이 中道(중도)를 차지하게 되면 金局(금국)이 들어서선 그 官祿(관록)역할을 한다는 것이리라 꾀를 낸 것이 뜻과 같으니
빈손으로 집을 이룩한다 하였다 先凶後吉(선흉후길) 하다 한다 342는 좋은 구조다
오월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離卦(이괘)될 것이니 들어온 亥字(해자)가 다시 辰字(진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들어온 財性(재성)이 다시 원진을 맞아들이는 모습인지라 그 세주에게도 劫財(겁재)가 될 것이니 불리하다는 것이리라 西北(서북)은
極凶(극흉)하고 동남은 길하다 한다
이위 丑字(축자)가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이제
陽爻(양효) 들어차는 모습이고 그 流年(유년)이 大有(대유)를 이루는 모습인지라 운수 대통하여 복록이 스스로 온다하였는데 세주 到 者(도충자)가
동작하여 그 세주 進頭生(진두생) 洩氣(설기)를 봉죽하는 모습이요 그 官鬼(관귀) 寅字(인자)를 代身(대신) 짊어지고 들어선 스스로 억제를 받고
세주를 有利(유리)하게 한다는 것이리라 먼저 크게 얻은 다음 뒤에는 安定(안정)한다하였다
* 146 无妄之隨卦(무망지수괘)
飛神(비신)
戌 未
動
申 酉
午 亥
辰
世
寅
子
上六(상육)은 拘係之(구계지)오 乃從維之(내종유지)니 王用享于西山(왕용향우서산)이로다 ,
잡힌 얽메임[속박 받는 얽메임]이니 옭아
메임 당해서 어쩔수 없이 쫓는 것이라 [소위 포로라는 뜻] 왕께서 岐山(기산)에 祭祀(제사)지내는데 祭物(제물)로 올리는데 사용된다.
잔주에 하길 쫓음의 종극에 거하여선 쫓음이 굳게 맺혔는지라 바르게 풀리지 않는다 정성스러움의을 다하여선 바르게 신명과
통하여드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점이 왕께서 서산에 제사지내어선 신령께 흠향시키어선 원하는 바를 얻고자하는 것이라, 형통한다 하는
亨字(형자)는 역시 응당 제사지내어 歆饗(흠향)시킨다하는 享字(향자)를 짓는다 할 것이다 周(주)나라로 부터 한다면 岐山(기산)은 서쪽에 있음을
말한다 ,소위 주나라는 산신제를 기산에 지내었다는 뜻이다
무룻 점치려고 산천에 제사지내려는 것은 그 정성스러움의 뜻을 얻으려하는
것이니 성의가 이 같다면 길하다
象曰拘係之(상왈구계지)는 上窮也(상궁야)-라
상에 말하대 속박된 얽메 임은 상이 궁극점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窮(궁)은 極也(극야)다= 궁극점에 다다랐다는 뜻이다
澤雷隨卦(택뇌수괘)는 원래 세겹 원진으로서 뭔가 웅쿠리고 도사려선 비축한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라 上位(상위)動作(동작)은
그 포로를 이래 끈으로 설기설기 옭아 메어선 비축한 그런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리라
이것이 지금 풀어져선 육충을 발하는 육충괘로 化(화)
하는 모습인데 정상 주도권위를 본다면 세주 적합 酉字(유자)인데 此(차) 酉字(유자)가 근기를 갖고선 亥(해)라는 銳氣(예기)를 내밀어선 세주
辰(진)에 대한 원진역할을 하려드는 것이라 소이 辰字(진자)를 미끼 물게 하여 잡겠다는 것이리라
그래됨 접착으로 잡는 형태가 나온다할 것인데 이제 상위 동작하여선 그 주도권위의 근기 未(미)가 진취 戌(술)로 화하면서 내리 오는 역량을
줄이고 그 주도권위 酉(유)라는 세주 적합의 기운을 申(신)이라 하는 것으로 퇴각시키는 모습인지라
이래되면 亥字(해자)역시 역량이 내려오던
것이 내려오지 않음으로 인해서 그 원진 역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이고, 진두로 午字(오자)剋(극)할 것을 만나게 되는데 此午者(차오자)는
世主(세주)의 근기가 될만한 것이라는 것이다
괘의 밑바탕 그림이 모든 괘효가 顚倒(전도)되면 升之蠱(승지고)라 所謂(소위)
山(산)에다가 되고 절하는 형태를 그리는데 그것은 곧 升(승) 제사 올리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그 입장이 포로로 잡힌 몸으로 되어서는 왕께서
기산에 제사 드리는데 사용되는 제물로 된 모습이라는 것이다 瓦(와) 漸(점) 歸妹(귀매) 역시 시집보내는 형태 그러니까 제물로 올리는
형태 그런 것을 의미하고, 交互(교호)되면 歸妹之三爻(귀매지삼효)나 大壯之三爻(대장지삼효)가 될 것이라 역시 과택이 시집가는
형태이거나 그 숫양이 울타리를 들이받아선 그 뿔다귀[양근]가 흐늘 흐늘 해지는 모습 소위 완력쓰는 소인 넘과 그믈 보자기로 받는 女中(여중)
君子(군자)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 그 음양배합을 잘 이룬 형태의 功課(공과)의 결말을 이룩해 내는 그런 모습을 드러낸다 할 것이다
[祭(제)를 잘 드리면 복을 받는다는 취지]
外部爻(외부효) 上位(상위) 根(근)을 추슬리는 것은 세주 근을 四位(사위)로 잡아들여서는 그
근을 삼아서는 戌(술)의 銳氣申(예기신)을 먹고 오르라는 뜻도 되지만 이래되면 아랫것을 줄줄히 달고 잠식해 올리는 형태[ 戌(술)申(신)이 먹힘
당하는 포로형태가 된다는 뜻]가 되지만 그렇게만 觀告(관고)할게 아니라 세주 근이 잡힌 형태를 그린다 할 것 같으면 그 소위 구속당한 포로를
세주가 의미하는 것으로 된다할 것이고 먹이 申(신)을 먹을 수 없는 입장에로 몰린 것이라 无妄(무망), 소위 죽음의 입장 그 제물의
立地(입지)로된 것을 말하여주는 것이 아닌가하고 , 무망 괘변하면 후세주가 六(육) (충) 子午(자오)충극을 받을 것이라 그러니까
前後世主(전후세주)가 이래되면 충파 당하여서는 그 죽음의 희생물 형태로 되어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大成乾卦(대성건괘) 상위 戌(술)이
세주가 되었을 적엔 四位(사위)午字(오자)는 天下(천하)山河(산하)江土(강토)등과 그 産物(산물)을 상징하는 세주가 예기를 내어선 끌어올리는
[끌고가는] 수레가 된다할 것이지만, 无妄(무망)六 卦(육충괘)에서는 午字(오자)가 세주가 되어선 그 戌(술)申(신) 먹을 것을 앞에 두고 대상
子午(자오) 충극을 받은 죽엄의 입장이요 內爻(내효) 子寅辰(자인진)은 그에 뻗친 것 파먹고 오르는 後孫(후손)을 상징 하든가 아님 해탈될
허물에 비유된다할 것이다
變卦(변괘) 澤雷隨卦(택뇌수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隨(수)란 따르고
쫓는다는 뜻이다 行事(행사)에 있어 그政況(정황)을 봐서 시기 적절하게 따름은 크게 형통하게 될 것이니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해서 [의연 본연에 자세를 잃지 말아야 ] 별탈 없으리라 했다 사람들은 득실 이해관계 에 따라서
본연에 의연한 모습을 잃기 쉽다 그래서 諸事(제사)를 잘해놓고도 病(병)脫(탈)이 잡힌다 괘생김을 본다면
內卦(내괘)는 長男(장남)卦(괘) 震卦(진괘)이요 外卦(외괘)는 小女卦(소녀괘) 兌卦(태괘)이다 所以(소이) 只今(지금) 長男(장남)이
小女(소녀)뒤를 따르고 있으니 雄牛 雌(웅우간자)라 할 것이다 장성한 뭇 사나이가 잘생긴 소녀 어린 계집뒤를 어이해 볼려고
졸졸 따르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그 괘의 점차 발전되어 나오는 단계적인 것을 알수 있다 하리니 그괘의
명분 붙임이 참으로 의미심장한 모습이 있다 할 것이다 장남이 장녀를 접속했을 적에는 益卦(익괘)라 하여 유익함이 있다 했고 장남이 중녀를
접속했을 적에는 卦(서합괘)라 하여 그런 대로 씹을수 있다 즉 교접할 수 있다는 의미이리라 그런데 장남이 소녀를 만났을
적에는 그냥 엉덩이를 졸졸 따르는 정도이지 무슨 맛을 본다거나 교접하여 생산의 토대를 만드는 그런 유익함은 아니란 뜻이다
그러니까 바꾸어 말한다면 장남이 소녀를 만났을 적에는 아직 상대자가 성숙한 모습이 아니므로 그 성숙도를 차게 하기 위해 시간을 벌고
열심히 일을 하여 여축해 쌓는 그런 情況(정황)의 時期(시기)라는 것이다 易書(역서)에서는 强陽(강양)한자가
陰(음) 柔順(유순)한 자를 쫓음에 强陽(강양)이 陰柔(음유)를 쫓는다는 것은 스스로의 意志(의지)를 숙으린 謙虛(겸허)한 자세로 유순한 것을
쫓는 것이라 柔巽(유손)한 자는 이를 즐겁게 맞아들여 서로화합 諸事(제사)가 형통해진다 말하고 있다 瓦卦(와괘)가
漸卦(점괘)로 漸進的(점진적) 進就的(진취적)인 意味(의미)를 갖고 있음이라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할 것이다 九五(구오)
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서로 呼應(호응)함이라 內心(내심) 實德(실덕)이 있는 卦象(괘상)이니 內外(내외)가 서로
呼吸(호흡)을 잘 맞춰 발전해 나가는 형세라 夫唱婦隨(부창부수)라 五位(오위)君主(군주)는 二位(이위)
內助者(내조자)의 忠直(충직)한 眞言(진언)에 귀를 기울이고 二位(이위) 女人(여인)은 五位(오위) 정짝의 바른 이끌음에 步調(보조)를 맞춘다
이래 잘 화합해서 발전해 나아가는 모습이다 우레가 못속에 잠겨 고요한 듯 해 보이는 호수처럼 보일지라도 그물은 항상 살아있는
움직임으로 생동감이 있어 그에 사는 여러 생명체들에게 생명의 힘을 공급해주는 주된 공급원이 된다 할 것이다
各(각)爻象(효상)에 메인 말씀을 들어보면 얽메여 쫓고 붙잡히고 얽혀드는 이런 情況(정황)의 意味(의미)를 갖고 해설하고
있는데 이는 모다 끈끈한 感情(감정)[情分(정분) 미련 또는 어떻게 해 볼려는 수작 ]을 끊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六(상육)의 움직임은 拘碍(구애)된
메임이라 얽혀 붙잡혀서 너에게 쫓는 것이니 왕께서 사용하니 西山(서산)에 祭祀(제사) 지냄이로다 했다
西山(서산)은 文王(문왕)當時(당시)의 岐山(기산)을 指稱(지칭)하는 말이다
* 升(승)萃(췌)卦(괘)가 祭祀(제사)지내는
情況(정황)을 본뜻 것인데 升卦(승괘)는 神(신)이 只今(지금) 上爻(상효)위에 있다 생각하고 아래에서 제사 드리는
입장에서 제물 차린 祭床(제상)앞에 祭祀者(제사자)가 굽으려 절하는 모습이고 萃卦(췌괘)는 神(신)이 祭物(제물)을 받는
情況(정황=뜻 파악)을 표현하는 것인데 지금 祭祀者(제사자)가 祭物(제물)을 自己(자기)앞 祭床(제상)에다 진설하고 밖으로부터 절하는
모습 그러니까 받는 위치 뒤에서 관찰한 모습 안괘 初爻(초효) 以前(이전)을 神(신)의 位置(위치)로 본 것이데 隨卦(수괘)는 이러한
祭祀(제사)지내는 情況(정황)에서 神(신)의 立場(입장)에서 初爻(초효)以前(이전)에 神(신)이 앉아 祭物(제물)을 먹기 시작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할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모습으로부터 다시 初爻動(초효동)함으로 부터 차츰 動(동)하여 올라가 上位(상위) 六位(육위)에
다달으면 大成卦(대성괘)가 顚倒(전도)된 狀況(상황)이 벌어지는데 山風蠱卦(산풍고괘)가 되는지라 이는 산에다 되고 굽으리는 형상이라
즉 산에다 되고 절하는 모습인 것이다 밖에서 안의 자람을 억제시키는 모습이라 그 운신의 폭이 매우 힘이든 그러한 상태를
표현하고 있다 할 것인데 지금 祭司長(제사장)의 입장에서 제사 드림에 凡節(범절)에 어긋나지 않을 려다 보니 운신의 폭이 넓다 할 순
없는 것이라 사료된다 하리라 外(외)가 西方(서방)을 뜻하는 兌(태)顚倒(전도)된 山(산)일 것이니 西山(서산)이요 當時(당시) 文王(문왕)이
居住(거주)했던 地方(지방)에 岐山(기산)이 서쪽에 있었다 하리라 內(내)가 震巽(진손)이니 절하느라고 일어났다 굽으렸다 하는
政況(정황=정세분석)을 상징한다 할 것이다 이러한데 지금上位(상위)가 動主(동주)라 구속된 메임이라 하니 전쟁이나 사냥에서 사로잡힌
포로나 전리품 이런 것 따위라 할 것인데 너에게 쫓아 얽 메였다는 것이니 上六(상육)이 六三(육삼)과 죽이 맞지 않는 狀況(상황)에서
對相(대상) 呼應(호응) 받지 못하고 近接(근접) 九五(구오) 君主(군주)爻(효)와 죽을 맞추려 함인지라 이래 正常的(정상적)인 죽
맞춤이 아님이요 對相(대상)이 呼應(호응)치 않으니 바르지 못한 죽 맞춤이라 천상간에 붙들려 메인 죽 맞춤이라 所以(소이) 只今(지금)
君主(군주)五位(오위)가 上六(상육)을 붙들어 매어놓고는 서산에다 되고 祭祀(제사)를 드리는데 蠱(고)의 瓦卦(와괘)는 歸妹卦(귀매괘)라
神(신)의 位置(위치)를 시집가는 歸妹(귀매)로 보고 그 貝物(패물)살림으로 한상 잘차려 祭祀(제사)로 待接(대접)해 보내는
形勢(형세)라 할 것이다 그래서 그 精誠(정성)이 지극하게 보이는지라 君主(군주)五位(오위)에겐 吉(길)한 相(상)이 되는
것이다 飛神(비신)선 것을 보더라도 上位(상위) 未字(미자)가 酉字(유자)를 生(생)함에 酉字(유자)
亥字(해자)에게 洩氣(설기)하는 것을 寅字(인자)의 부림을 받는 辰字(진자)가 亥字(해자)를 牽制(견제)함으로 因(인)해서 酉字(유자)의
氣運(기운)을 充實(충실)케 하는 모습인 것이다 酉字(유자)의 位置(위치)는 君主(군주)의 位置(위치)인 것이다
이런데서 上位(상위) 未字(미자)動(동)해서 進身(진신) 戌字(술자)되니 그洩氣(설기) 生助(생조)를 對相(대상)의 到 (도충)을 받아
奮發(분발)하는 狀況(상황)이라 여기서 두가지 간교한 뜻의 풀이가 나오는데 하나는 않 뺏길려고 분발해서 五位(오위)酉字(유자)가 그
根氣(근기)가 弱(약)해져서 衰盡(쇠진)한 모습 申字(신자)로 退身(퇴신)되는 狀況(상황)이라 할 것이고 또 하나는 奮發(분발)한 戌字(술자)가
너무 커 보이는 지라 이래 酉字(유자)모습이 오히려 가만히 있어도 쪼글어 들은 申字(신자)로 化(화)했다 라고도 보아진다 할
것이고 四位(사위)亥字(해자) 午字(오자)를 進頭剋(진두극)해 붙들어드리는 상황이 연출된다할 것이다 아뭍든간에 세겹
元嗔(원진)卦(괘)가 六 (육충)을 맞은 상황을 연출하게되니 所以(소이) 도사리고 있던 運勢(운세)가 확 퍼들어진 狀況(상황)이라 아니 좋다
할수 없으리라
* 世應比化(세응비화)이다 辰字(진자)世主(세주)가 三位(삼위)에서 世(세)를잡고 있는데 그四寸(사촌)인
劫財(겁재) 未字(미자)가 應對(응대)하고 있다 未字(미자) 動(동)해 異腹兄弟(이복형제)로 變(변)함에 그집안에 새어머니가 들어와서
生産(생산)을 한 격이라 어이 집안이 繁昌(번창)殺到(쇄도)하지 않으리 ? 뒤에 있던 驛馬(역마)가 앞에 있던
驛馬(역마)로 變(변)하는지라 끌고 오던 말이 끌고 가는 馬(마)로 化(화)했다 하리라 後世(후세)가 前世(전세)를 生助(생조)하는
樣相(양상)을 나타내게되니 世主(세주)에겐 나쁘지 않다 본다 易書(역서)에서는 爻象(효상) 羅列(나열)構成(구성)을 文王(문왕)이
百官(백관)들을 데리고 祭祀(제사)지내는 狀況(상황)이라 하는데 子字(자자)가 上位(상위) 元嗔(원진) 官鬼(관귀)를 보고있는 속에서 벌어지는
狀況(상황)이라 上位(상위)動(동)해 未字(미자)元嗔(원진) 官鬼(관귀)가 進身(진신) 戌字(술자)로 되어지는지라 그 벼슬이 陞差(승차)되는
方向(방향)으로 움직인다 보아진다 할 것이니 初九(초구)의 登科(등과)한 校理(교리)가 차츰 단계를 밟고 나아가 陞差(승차) 高官(고관)에
이른다는 의미도 있다 하리라 三位(삼위)까지는 生剋(생극)을 주고받다가 所以(소이) 물러났다 나아갔다 경력을 쌓느라고
옆자리 이동하면서 승진 課(과) 部長(부장)程度(정도)에 이른다 할 것이고 [*水剋火(수극화) 水生木(수생목) 木剋土(목극토)
火生土(화생토) 戊癸合火(무계합화) ] 外爻(외효)를 接續(접속)하면서부터 陞差(승차)되어 土克水(토극수) 水剋火(수극화) 火克金(화극금) 해서
올라간 校理(교리) 子字(자자)가 大官(대관) 戌字(술자)의 감투를 뒤집어쓰는 모습이다 물론 外爻(외효)로 올라가서 逆(역)으로
金生水(금생수) 土生金(토생금)도 있다하나 이는 職位(직위)의 자리를 堅實(견실)하게 하기 위한 위의 도움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辰字(진자)가 外部(외부)와 接續(접속)에서 近接(근접)外部(외부) 첫접촉에 元嗔(원진) 亥字(해자)水性(수성)을 두고 있는
마당이라 水性(수성)의 접촉 닥아섬을 조심해야 한다 하리라 물론 그水性(수성)이 進頭剋(진두극)하여 나에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물어드리는 形勢(형세)라하나 그 부림맛을 먼저보고 내게 돌리려 할 것이므로 잘못하면 詐欺(사기) 죽정이를 만지는 결과를 招來(초래) 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亥(해)는 辰字(진자)인 내가 그 大處(대처) 집이라고 들어와 살던 옛情人(정인)인데 이를 놓아 보내지 않는다면 나를 도우는
立場(입장)의 午字(오자) 새로운 者(자)가 牽制(견제)를 받게 될 것이니 어이 들어 올수 있다 할 것인가? 正位(정위) 寅申(인신)이
到 (도충)되어 驛馬(역마)가 奮發(분발)하여 나를 이끌고 나갈 것이므로 대단하게 吉(길)한 운세가 된다하리라 .
* 섣달괘이면 유년변괘가 益卦(익괘) 될 것이니 삼위辰字(진자) 동하여 亥字(해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지금 세주가
그적합이 생하는 亥字(해자)를 四位(사위) 近接(근접)에 두고 있는데 또 원진 먹이가 進頭(진두)로 動(동)하여 들어오는 모습이다
이래서 그 적합이 생하는 원진먹이의 먹는 미련을 버려야 지만 새로운 먹이 亥字(해자)를 먹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마음을
고쳐먹고 집안을 잘 다스리면 흉함이 변하여 길하여진다했는데 이는 원진이 먹이로 접속되는 모습인지라 이래 그 혐오감을 두는 먹이인지라 그래서
처음은 흉하다는 것인데 그러나 그 능히 세주가 그 대상의 힘을 빌려 제압할 수 있을 것이므로 길하여진다는 것이다
家人(가인) 益(익)의 流年運(유년운)에서 隨(수)之(지) 无妄(무망) 月運(월운)은 苦盡甘來(고진감래) 운이라 한다
世主位(세주위)가 亥字(해자) 먹이 위로 來往(래왕)하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四位(사위) 亥字(해자)에서 三位(삼위) 亥字(해자)로
移動(이동)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家人(가인) 革卦(혁괘) 同人(동인) 하여도 世主位(세주위)는 丑(축)에서 亥字(해자)로 가는
모습이니 亥字(해자)에 세주위가 맴돈다하리라 그 세주 먹이처로 이동되는 것은 결국은 나쁘지 않다는 의미이라
이위 寅字(인자) 동작하여 卯字(묘자) 진취되는 구조는 이것이 喪門(상문)이 동작한 것이라 좋지 않을 것 같아도
길하다 하였는데 대상으로 元嗔剋(원진극)을 받는 喪門(상문)이 동작했으니 그 害惡(해악)作用(작용)을 할 수 없고 소이 세주 적합의
剋(극)을 받아선 쫓기듯 움직인 것이니 作害(작해)를 못 짓는다는 것이요 오히려 卯字(묘자)로 진취 卯字(묘자)는 水局(수국)의
六害(육해)陷穽(함정) 즉 寅字(인자)의 빠지는 곳이라 역마 난동치 못한다는 것이요 世主位(세주위)를 안전한 곳으로 퇴위시켜선 세겹
원진이 六 (육충)을 발하는 모습으로 변하고 세주위는 太歲(태세)未字(미자)로 돌아가던가 中孚(중부)되면 四位(사위)未字(미자)로 가게 될
것이니 世主位(세주위)가 진취되는 경향이라 이래 길한 쪽의 말을 하게 된다하리라 사방 모두 재물이라 하고 쥐가 쌀 창고를
만난 격이라 하고 水性(수성)을 만나게되면 도리혀 세주 辰字(진자)를 三合局(삼합국)의 墓庫(묘고)로 써먹으러 들 것이요 忌神(기신)
寅字(인자)를 도우고 六 (육충)을 발하려고 初位(초위)로 쳐져 내린 巳字(사자)를 攻駁(공박)하는 게 甚(심)할 것이라 이래
불리하다하였다
유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旣濟(기제) 될 것이니 삼위 들어온 亥字(해자)가 다시
辰字(진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비견 기둥이 들어와서 外部爻(외부효)와 세겹 元嗔(원진)으로 움추렸다간 다시 육충을
발하니 妬 (투겹) 妬 (투충)이 되는지라 길하다하는 것 같다 세주위는 午字(오자) 생처로 가서는 子字(자자)의 剋(충극)을 입는다
하리라 財運(재운)이 이미 돌아오니 自手成家(자수성가) 한다하고 부지런히 하면 재물을 긁어모은다 하였다 요는
세주원진 亥字(해자)가 그 들어오는 비견 기둥으로 말미암아 제압하기 容易(용이) 하다는 것이요 그것이 먹이감 이라면 서로 경쟁속에
활발하게 움직이는지라 이래 성심 성의껏 하면 재물이 생긴다 함이리라 陽爻(양효) 脫落(탈락)이다 流年(유년) 本卦(본괘)가
屯卦(둔괘)되 는지라 되려 吉相(길상)없음 흉한 流年運(유년운) 인지라 차 해운년의 유월달이 길하다고 말을 하지만 흉의 꼬리표를 떼어내지 못
할런지 모르리라
이위 丑字(축자) 寅字(인자) 업어들이는 구조는 비신은 같이 서는 모습이나 이제는 二位(이위)
爲主(위주)로 해석되는 바라 세주 겁재가 세주에 대한 상문이요 그 관성 역할을 하는 자를 업어드리는 지라 분수를 지켜야 재앙이 침노치
않는다 하고 남과 다투면 송사 문에 든다하고 陽爻(양효) 들어차는 것이라 그 壽(수)와 福祿(복록)이 이어진다 하였으니 관성이 관록작용도
한다함이리라 역시 妬 (투겹) 妬 (투충)이 된다하리라 원래 이것이 流年運 需卦(수괘)에 대한 세주 午字(오자)에 대한 丑字(축자)
元嗔(원진)이 작용한 것인지라 此(차) 流年運(유년운)에 고비를 넘기게 되는데 그 腹部(복부) 手術(수술)을 하게될 것이라 이는 배불띄기
復卦(복괘)로서 그 中爻(중효)가 동작하는 것은 속심에 이상이 있다는 것이리라 蘭草(난초)를 청산에 옮겨 심는다는 뜻은 좋은 말이
아니다 [무언가 싱싱하고 냄새나는 것을 옮긴다던가 아직 젊은 나이에 그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移動(이동)한다는 그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 命理(명리)가 좋다면 그 새생명을 얻은 것이 되어 길하게될 것이다 자리 이동을 하여 살면 덕을 본다는 유년운의 유월에
해당하는 괘가 바로 隨卦(수괘)가 되는 것이다
*무망은 압살정국이고 세주가 대상子午(자오)충극을 받는지라 세주辰字(진자)에서
생처 午字(오자)로 간다하나 그 육충을 발한다해도 자유를 못얻는 속박의 생활이 될는지 모른다 하 지만 그뭐 그리 나쁘다할게 있을 것인가 왕께서
기산의 신께 제사 지내는 포로로 사용할 정도로 융숭하고 귀한 대접을 받는 것인데 그 하품에 운세는 아닌가한다
151. 之乾卦(구지건괘)
飛神(비신)
戌
世
申
午
酉
辰
亥 寅
丑 子 動
潛龍(잠룡)勿用(물용), 잠긴 룡은 쓰지 말 것이니라
* 變卦(변괘) 乾卦(건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潛龍(잠룡)勿用(물용)이니라 했다
잠긴
룡을 쓰지 말라함은 과거의 룡이요 미래의 룡이라 현실에 그 덕을 드러내
는 룡이 아니란 것이다 그러므로 쓸
수 없는 것이니 아직 때가 이르지 않
는 潛伏(잠복)시기 修養(수양)하는 時期(시기) 덕을 培養(배양)하는 시기라는
것이다
龍(룡)은 得水(득수)의 造化(조화)를 말하는 것으로써 원래 물[水(수)]이다 潛龍(잠룡)은 깊은 물이다
背景(배경)속상 履霜堅氷(리상견빙)은 그 압력다짐을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니 수중에는 그 기압이 대단하다 할 것이라 그만큼 잠기어선 활동치
않으려는 자세가 견고 하다 할 것이므로 현실과 굳게 등진 것 그 확고부동한 修道(수도)를 딲음을 가리킨다할 것이다
*
世主(세주) 文性(문성) 戌(술)이 上爻(상효) 太歲(태세)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世主(세주) 먹이감도 될 수 있는
初爻(초효) 子字(자자) 福性(복
성)이 動(동)해 제짝이라 하고 回頭剋(회두극)을 맞아드려 變性(변성) 土性化
(토성화) 하여
世主(세주)의 比肩(비견) 劫財(겁재)를 삼는다 이바람에 二
爻(이효) 應(응)의
剋(충극)을 입는 寅字(인자)財性(재성)이 回頭生(회두
생) 또는 짝합의 힘을 입어 그勢(세)를 보강하여 世主(세주)를 剋(극)으로
威脅
(위협)하려든다 , 三爻(삼효) 世主(세주)를 發(충발)시켜 받쳐선 그 역량
을
倍加(배가)시키던 辰字(진자) 文性(문성) 世主(세주) 比肩(비견)이 酉字(유
자) 兄性(형성)을 進頭生(진두생)시키는데 그힘을
消耗(소모)시키고 또한 짝이
라 金性化(금성화) 하여 氣力(기력)을 빼앗아선 저윽히 내 튀고자 함에 世主(세
주) 氣運(기운)을
빼려하던 性(성)이 좀 얻어 도망가니 좋을듯하나 二爻(이효)
其勢(기세)가 補强(보강)된 財性(재성)을 누르지 못하게되어 그財性(재성)이
더
욱 세주를 핍박하게 될 것이라 金氣(금기) 도망만 간다 해서 좋아할게 하나도
없다 세주가 그 상효 뿔따귀 같은데
머물러서 받쳐주던 辰字(진자)를 잃어버리
게되니 또는 세주 戌(술)의 氣運(기운)을 洩(설)氣(기) 시키는 申字(신자)가
午
字(오자)에 먹히고 午字(오자)는 그 기운 설기를 辰字(진자)에 하니 申字(신
자)以下(이하)를 모두 잃어버리는 격이
되어 써먹는 것을 모두 잃어버리게되
니 제구실을 온전하게 못하게된다
뿔角字(각자)를 보면 칼도자 아래 쓸용
자인데 곧 칼을 쓸수 있다는 뜻이라 쓸
용 자를 떼어버려 잃으면 이치가 칼을 쓰지 못한다는 뜻이니 좋은 칼을
이루
지 못하는게 당연하다 마음먹은 뜻과 일이 모두 어긋난다
* 151 거듭 말하건대
變卦(변괘) 乾爲天卦(건위천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
효사)에 이르기를 乾(건) 즉 하늘이란 뜻은 크게 형통하니 바르고 굳건함이 마
땅하니라 乾卦(건괘)는
純陽(순양) 一色(일색)으로 이루어져서 純粹(순수)한
모습이다 이러한 氣象(기상)은 크게 형통 할 것이고 오염 잡되지 않은
사물과
같음이라 그런 굳건하고 강직한 모습을 띄어야만 마땅하다는 것이다 소이 조금
이라도 약점이나 책잡힐 事物(사물)이라면
乾(건)의 의미를 상징하는데서 동떨
어진 사물이라는 것이다 사람 또한 이와 같아 諸德(제덕)이 고르게 보이는
大
人君子(대인군자)의 面貌(면모)를 보여야 지만 만인의 흠모와 추앙을 한몸에
받아 뜻한바 크게 형통 할
것이고 毅然(의연)한 모습의 實益(실익)을 갖게되
어 만인의 솔선자 바라는바가 된다 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九(초구)의 움직임은 아직 늪
택에 잠긴 상태의 修道(수도)
하는 龍(룡)이니 쓸데가 없다 또는 그런 룡은
아직 사용할게 아니란 것이다 왜냐? 아직 많은
공부와 경력을 쌓게 하여 풍부
한 역량이 쌓일 때까지 그 盛長(성장)시켜야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쓰지
말
것이니라 했음이리라 과거의 룡이요 또 미래의 룡이라 그러해서 쓰지 못한
다 했다
易書(역서)
文言傳(문언전)에 이르기를 잠긴 룡을 쓰지 말라 함은 무슨 뜻인
가? 孔子(공자) 말하길 룡의 덕을 갖고도 숨어 있는 자이니
세상을 변혁 할려
고도 아니하며 명예를 이루고려도 아니한다 세상에서 은둔해 살면서 번민함이
없다 좋아 보인즉 따라 행하고
근심되어 보인즉 거두어치워 어기나니 확고한
그 마음자세 바르게 뽑아낸다 할수 없으리라 이를 갖다 못에 잠긴 룡이라 한
다
했다 그러니까 현실 세상을 야유하며 초야에 뭍혀 사는 죽림칠현이나
동산거사 이런
정도의 사람들이라 할 것이니 현실참여를 하지 않는 자들의 흐름
이란 것이다 現實參與(현실참여)를 하지 않는 운세를 갖고 현실
여러 행사에
適應(적응) 할라다 보니 제대로 될리 만무하다는 것이다 소이 삐거덕거리는 불
협화음이 저절로 존재하게
된다하리라
그 보는 관점이 현실 세태흐름과 맞는 適用(적용)관점이 아니라 비평이나 하고
야유나 하는 斜視的(사시적) 관점을 갖어선 자신의
용렬한 처신을 어떻게든 바
르게 성장시켜 볼려는 노력속의 한 日課(일과=과제) 그런 행태의 흐름이 된다
할
것이라 이런 흐름을 탄자가 어이 좋게 될 때를 바란다 할 것인가? 이런 내
논조다 純陽一色卦(순양일색괘)이라 음양의
죽 맞춤 논리를 떠나서 그 위치를
갖고 그 器勢(기세=그릇의 형세 대세)를 가늠해 보는 것이라 할 것이니 初位(초
위)의
位置(위치)는 아직 미숙하고 어린 그런 위치로서 양그른 모습을 띈다는
것은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라 할 것이나 아직 혈기만 믿고 경거
망동한다면
도리혀 앞 장래를 그르치게 될 수 있음으로 이런 것을 심사숙고하는 자세 자중
자숙 하는 면으로의 그 수양하는 시기의
흐름이라 할 것이다 또한 그러니까 아
직 현실참여 하기까지의 시간은 오지 않았다는 뜻이다
군자는 이런 운이 자신앞에 당도하면 함부로 경거망동치 않고 장래를 위하여 구
상 설계하는 계기로 삼는다 한다
飛神上(비신상) 으로 보더라도 六 卦(육충
괘)이라 原來(원래)가 퍼들어진 괘이요 世主(세주)가 太歲(태세)에 있어
어른
을 상징하고 있는데 初爻(초효)가 動(동)함은 장차 이와 같은 어른이 될 進就
(진취)의 氣象(기상)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렇게 쉽게만 得達
(득달)되는 것은 아니다 여러 迂餘曲折(우여곡절)이 있고 난 다음이라야지
목
적하는 목표에 도달 할수 있다하리라 당장 마음만 앞섰지 여건이 따라 주지 않
는데야 뛰어 봤자 제자리 걸음이
되고 만다할 것이다 육충괘가 內爻(내효)들
이 합을 얻어 원만하게 퍼들어졌던 꽃잎새가 닫혀 접히는 형세이라 대상의
到
(도충)을 받아 버팀해 펴있던 外爻(외효)들도 따라 자연 그 꽃잎새가 시들어
숙질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이러하니 길하다 할리 萬無(만무)인 것이다 세주버팀목이 합을 얻어 되려 이젠
세주의 기운을 앗는 金(금)으로 化(화)했음이라 그
역량을 앗을 것은 自明(자
명)한 일이다 午申(오신)이 도충을 받아 제힘으로 피어 있었는데 그 도충이 사
라지니까 서있고자
하는 힘이 달리는지라 자연 世主(세주)의 힘을 近接(근접)五
位(오위)가 洩氣(설기)받을려 할 것이고 이를 牽制(견제)해주던
世主(세주)生
助者(생조자) 午字(오자)가 도충의 버팀 기운이 빠져 衰盡(쇠진)해있는지라 능
히 견제치 못하고 또 아래 辰字(진자)가
그 역량을 근접에서 앗아 제짝과 합하
는데 利用(이용)하고자하니 이래저래 世主(세주)의 입장이 난처하기가 말이 아
니다 할
것이다 世主(세주)四寸(사촌) 劫財(겁재) 丑(축)이 들어와선 世主(세
주)를 三刑(삼형)으로 벌하고 그 利(이)속을
탈취하려는데 뜻이 있음이라 丑
(축)이 子亥(자해)를 牽制(견제)함에 그역량을 당겨 받으려던 寅字(인자)가 주
춤한다
그리곤 辰字(진자)를 어떻게 부려 볼 가 하는데 옆에 접속 되어있는 그
의 짝 酉字(유자)가 자기에겐 元嗔殺(원진살)이라 그 부리기가
용이치 않은 모
습이 交叉(교차) 元嗔(원진)으로 도사리고 있는 형세가 되었다 육충을 받던 펴
진 잎새가 내효들이 합을
얻음으로 인하여 對相(대상) 外爻生(외효생) 內爻(내
효)하여 初位(초위)를 보고 누은 형세로 시든 모습이라
對相(대상) 外生(외생) 內爻(내효)하여 한쪽으로 풀잎들이 쓰러져 잠자는 형세
를 이루었다 하리라 要(요)는
飛神(비신)들이 상위 세주에게 등을 돌린 모습이
니 六親性(육친성)이 모두 世主(세주)를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봐야만 좋을 것인
데
오히려 등을 돌리고 있는 형세이라 어느 것 하나 나를 도울려 하지 않는다
하리라 모두 害惡(해악)者(자)로 변하여선
악마구니 떼처럼 나댄다 하리라
이반면 111 구조는 六親性(육친성)이 初位(초위) 世主(세주)를 선망의
대상으
로 바라보고 있다가 육충을 발하여 활짝피게 되는 것이라 이와 正(정)反(반)하
는 해석을 하게됨인 것이다
*
潛龍勿龍(잠용물룡)은 장래를 위하여 늪택에 은거하여 정진 수양하는 룡이다
[*그러니까 아직 학교 등 교육기관 같은 곳 또는 집안 등에서
수양 교양 쌓기에
만 전념하는 학생들 이정도의 사람으로 유추하면 될 것이다 ] 乾卦(건괘)라서
순수한 자세로 수양하고 있다 세주외의
비신들이 세주를 등지고 아래로만 내려
다보고 누우니 현실의 이해득실을 떠나선 그 수순한 정신을 갖고선 미래를 위하
여 공부하고
탐구하는 모습 현실의 모든 여건과는 어긋나 있다는 것이리라 , 현
실 참여를 하질 못하는 비판세력화 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현실이
나의 운명과 등지고 가니 무슨 일인들 제대로 될 턱이 없다는 것이다
132. 同人之天卦(동인지천괘)
飛神(비신)
戌 世
申
午
亥
辰
丑 寅 動
卯 子
現龍在田(현룡재전)하니 利見大人(이견대인) ,象辭(상사)에서는 德施普(덕시보)
라했고, 소위 덕을 베풀고 펼칠
위치라는 것이요,
文言傳(문언전)에서는 子曰(자왈) 龍德而中正者(용덕이중정자)야라 庸言之信(용
언지신)하며
庸行之謹(용행지근)閑邪存其誠(한사존기성) 善世而不伐(선세이불
벌) 德博而化(덕박이화) 하니 易曰現龍在田利見大人(역왈현룡재전이견대인)
君
德也(군덕야)라 했다
문언전에서는 공자 말하길 룡덕이라 하는 것은 가운데하고 바른 것을 말하는 것
이니 말을 삼가하여
신용이 있어 보이며 행실을 삼가 하여 조심하는 빛을 띠우
며 사벽스러움을 한가롭게 하고 그 진실 됨을 존재케 하는 지라 세상을
좋게
하면서도 그 공로를 자랑하려 들지 않고 덕을 널리 펼치어선 감화를 받게하는
지라 이래서 역에서 말하길
룡이 사냥 할 만한 밭에 드러나 있음인지라 그 그
릇을 써먹어 줄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는 큰사람을 만나 뵈옵는 것이
이롭다
하였음인 것이니 이는 군자의 덕 존재함을 가리킴인 것이라 하였다
*세주 銳氣(예기)를 내밀어선 頂上位(정상위)에서 用事威權(용사위권)을 행사하
는데 그 應爻(응효) 中正(중정)地位(지위)에 있는
충발자 財性(재성=정상위의
재성이란 뜻)이란 자가 동작하여선 봉죽자 丑(축)을 물어들이는 모습인지라 이
래 이롭다는
것이다 본 세주 戌(술)대상 辰字(진자) 디딤돌에게는 소위 亥字
(해자) 元嗔(원진) 먹이를 끌어 들이게 해선 대신 대상이
고통을 짊어지면서 까
지 세주 태음성 亥字(해자) 먹이를 대상으로 세우는 모습이다 그리해선 세주
그 먹이로 이동케 하는
상황이다 六 發(육충발)卦(괘)가 卯戌適合(묘술적합)
花(화)로 흐드러진 꽃을 만든 다음 그 속에 同志(동지)를
얻어선 규합 한다는
의미를 내품고선 오단계극을 밝고 나아가선 적합을 만나보려는 그런 상을 연출
하는 모습인지라 아주
理想的(이상적)인 모습으로 化(화)했다는 것이다
*세주 銳氣(예기)를 내어 정상위에서 用事(용사)를 하는데 그 충발 디딤돌
寅字
(인자) 財性(재성)이 동작하여선 예기 申(신)의 봉죽자 丑(축) 물어드리는 것
은 이롭다는 것이라 二爻(이효)
위치로 본다면 主君(주군)을 위하여 재성 역할
을 함과 동시에 그를 印綬(인수)봉죽 보좌할 腹案(복안)까지 갖고선 있다는 것
이라
이래됨 세주 戌(술)은 用事者(용사자) 申(신)의 根(근)으로서 그 힘이 덜
들것이고 차제에 그 비화 보조자 丑(축)을 수레로
하여선 그 適合卯(적합묘)
가 단계극을 타고 오르는 모습인지라 이래 二位(이위) 동작은 매우 이롭다는 것
이다 세주 대응
디딤돌 충발 충파자로 하여금 그 원진 거북한 일거리를 물어
선 세주 재성을 삼음과 동시에 수레를 끄는 역마로 만드는 모습이요
後世(후세)
의 위치가 되어선 세주 적합 수레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보인 룡 卯(묘)가 丑(축)이란 밭에 드러나 보인다 이래 丑(축)이란 밭을 수레
삼아선 亥(해)를 그 끄는
역마를 삼고선 그 앞의 飛神(비신) 午申(오신)을 역
시 馬(마)가 剋(극)해 먹는 먹이로 삼아선 그 大人(대인)戌(술)을 만나러
오르
는 모습인 것이다
이래 활동하는 것을 세주 戌(술)의 입장으로 본다면 이위 세주에 대한 官性(관
성)의 役事(역사)는
세주로 하여금 삼위의 위치로 내려오게 하여선 스스로 驛馬
(역마)가 되어선 그 卯字(묘자)客(객)을 태운 수레의 역마가 되어선 그 수레를
끌고 목적지 戌(술)을 향해 오르겠다는 것이다
* 덕을 갖춘 자[棟梁(동량)감]가 나타나났다 하니 세주[治者(치자)]가 대인
뵈
옵게[등용해 쓰려고] 하려고 그를 모시러 세주가 역마 되어선 삼위로 내려간 모
습인데, 바꾸어 말한다면 포용태세 수용 감내할
능력이 어디 얼마나 되는지 그
덕을 갖춘 자를 세주로 대변케 하여선 그 역마 역할亥(해)[직위 감투] 시켜서
는 그
수레丑(축)[소임 담당 職責事(직책사)]를 에위고 그 감당 할 만 한가한
짐 寅卯(인묘) 大人(대인)에 해당하는 짐[業務(업무)]을
積載(적재)해 본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乾爲天卦(건위천괘) 二爻動(이효동) 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現龍在田(현룡재전)하니 利見大人(이견대인) 이라 하였
다 즉 보인룡이 밭에 있으니
(*보인룡이란 덕을 제대로 갖춰 드러나는 상태를
뜻함),
大人(대인) [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相應(상응) 하는 五爻(오효)를
가리킴 ]
을 알현함이 이로 웁다 했다 곧 덕을 갖춰 갖고 있으니 이롭다는 뜻이다
*
太歲(태세) 戌(술)文性(문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對相爻(대상효)飛神
(비신)의 剋(충극)을 받아 부림당하던
二爻(이효)寅字(인자)財性(재성)이 動
(동)함에 世主(세주)를 억압하는 寅字(인자) 財性(재성)이 退却(퇴각) 進頭丑
(진두축)을
물어 福性(복성)을 도와 世主(세주) 洩氣(설기)를 協輔(협보)하고
이통에 初爻(초효) 福性(복성)이 進頭(진두)
財性(재성)을 生(생)하여 세주를
抑壓(억압)하는 기운을 몰아내고, 三爻(삼효) 世主(세주)를 衝發(충발)시키고
洩氣(설기)를 協輔(협보)하던 辰字(진자)가 元嗔(원진) 亥字(해자) 먹이를 물
어 붙들어 메어선 世主(세주)먹이를
확보하게된다 그러니 어찌 길하지 않으
랴? 그래서 강변에 있는 푸른 풀 습기를 먹고 잘 자라게 되니 우거진 숲
풀이
된다 함인 것이다
* 세주 적합을 初位(초위)에 형성시켜선 단계극을 밟고선 세주에게 오르게 하
는 모습을 만든다 세주가 그
대상 도충 벗이 물어드린 먹이 亥(해)로 移動(이
동)해서 본연에 자신의 적합인 초위 들어온 卯字(묘자)를 태우고 갈 수레를 에
윈
역마 역할을 한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그 적합한 것을 갖고 오르는 모습이 되
는 것이다 이래 현룡재전 하니 대인을 뵈옵는 것이
이롭다 하는 것인데 들어
온 卯字(묘자)는 세주 자신을 알아줄 大人(대인)을 만나러 가는 것이 되는 것이
고 亥字(해자)로 이동한
세주는 그 如何(여하)한 일이라도 大人(대인)의 면모
그 수용하는 자세로 임하여선 그 자신이 필요하다면 三顧草廬(삼고초려)하는
정
신으로 초위 묘를 싣고 올라선 有效(유효)適切(적절)하게 활용하려 든다는 것이
라 이래서 그러한 정신이나 행동은 길함을 갖게된다는
것이다
* 거듭 말하건대
하늘을 상징하는 괘는 크게 형통하고 이롭고 곧다 다시 말해서 하늘이란 으뜸
첫째
가는 것이고 형통하는 것이고 實益(실익)있는 것이고 굳고 바른 것이다
이러함을 의미하는 卦(괘)의 象(상)이나 時期(시기)를
當到(당도)하여 九二(구
이)의 움직임은 드러낸 龍(룡)이 밭에 있는 형세이니 큰사람 [자신을 바로 보
고 바르게 이끌어줄
사람 여기선 九五(구오) 君主(군주)位(위)를 가리킨다 할
것이다 ]을 뵈옴이 마땅하니라 했다 드러낸 룡이란
잠복해있던 룡이 그 모습
을 내 보인 것이라 이는 세상에 펼칠 덕을 갖추어 내 보인 것이라 마땅히 그
덕을 받아줄 [먹혀 들어갈 곳 을 찾아봄 ] 호응자가 필요하게 됨이니 응당 그
러한 알아줄 것을 찾아 뵙는게 당연한
순서라 할 것이다 또 일단 덕을 드러냈
으니 필연 알아 볼 자가 나선다는 의미도 있다 하리라
* 飛神(비신) 선 것을 보면 六 卦(육충괘)가 二位(이위) 財性(재성) 그러니까
世主(세주)官性(관성)이 退却(퇴각)하여
丑字化(축자화) 劫財(겁재)를 이루는
통에 三位(삼위)世主(세주)를 到 (도충)시키던 辰字(진자)는 元嗔(원진)을
接
觸(접촉)하게되고 初位(초위) 子字(자자) 世主(세주) 財性(재성)은 進頭(진두)
卯字(묘자)三刑(삼형)을 接觸(접촉)하여
生(생)을 하는 構造(구조)로 짜여지게
되었다 動主(동주)對相(대상) 申(신)이 動主(동주)를 操縱(조종)하여
自身(자
신)에게 有利(유리)한 것은 살리게되고 自身(자신)에게 不利(불리)한 것은 抑制
(억제)牽制(견제)시키려 듦이라 이바람에
世主(세주) 짐 지는 부담이 가벼워져
吉(길)하게 된다는 것이니 寅卯(인묘)가 午字(오자)를 剋(충극) 하고 있
던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丑字(축자)를 미끼化(화)하여 빼내어 亥字(해
자) 生助力量(생조역량)을 서로가 차지하기 爲(위)하여
辰丑(진축)을 또한 牽制
(견제)하려는 모습이다 이바람에 剋(충극)을 받던 午字(오자) 蘇生(소생)
해서
辰字(진자)에 力量(역량)을 앗김當(당)할 것 같아도 이미 寅字(인자)가
牽制(견제)한 狀態(상태)이라 앗김은 별로요
五位(오위) 申字(신자)를 驛馬(역
마) 먹이화 하여 牽制(견제)하니 太歲(태세) 戌字(술자) 世主(세주)가 其力(기
력)이 앗김
당하지 않고 좋아질래기다 辰丑(진축)의 牽制(견제)에서 亥字(해자)
가 놓아질 것 같아도 힘을 차린 對相(대상) 戌字(술자)
世主(세주)에게 牽制(견
제)를 받게됨으로 因(인)해서 近接(근접) 午字(오자)世主(세주)를 돕는 자는 안
전하게 되어질수 있다 할
것이다 世主(세주)를 爲始(위시)한 모든 爻(효)들이
그 運勢(운세)가 吉(길)한 方面(방면)으로 흘러가게끔 서로간
遠近間(원근간)
에 支援(지원) 射擊(사격)을 하고 있다고 봐도 無妨(무방)하다 할 것이다 亦是
(역시) 六 (육충)으로
활짝핀 꽃위를 卯字(묘자) 나비가 五段階(오단계)剋(극)
을 밟고 날라 올라가 님의 꽃술 속에 꿀을 맛보는 형세가 되었다 하리니
世主
(세주) 戌字(술자) 알아주는 짝을 얻은 形勢(형세)이니 어이 吉(길)하지 않을
것인가? 나비가 뭍혀온 꽃가루 접촉이되어 열매
맺히고 여물을 것은 기정된 이
치다 활짝핀 꽃에 나비가 날아올라 꿀을 빠는 형세란 것이다
* 世主(세주)
破者(충파자)의 喪門(상문)이 動(동)하는 것은 그 충파자를 망
가트리게 될 것이라 이래되면 세주 충파를 받지 않고 온전하게 자신의 일을
하
게될 것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리라 寅字(인자)動作(동작) 하여서 丑(축)의
위치로 퇴각하는 것은 세주를 억제할수
있는 官鬼(관귀)役割者(역할자)가 衰盡
(쇠진)하여지는 모습이요 그 경쟁자 겁재를 억제하여주는 것이니 이래서도 길
하다는
것이다
* 世主位(세주위)가 먹이 太陰性(태음성)으로 가서 前世主(전세주)를 應對(응
대)하여 그 먹이 역할을 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는
뜻이다
* 이반면 飛神(비신)이 같이서는 433은 그 犬羊之差異(견양지차이)라 할 것이
다 거기선 세주 충파자 辰(진)이 동작하여선 세주
太陰星(태음성) 亥(해)를 元
嗔(원진) 作害(작해)시키는 역할을 하게되는 것이므로 그 좋지 못한 말을 하고
대상 충동질자가
玄武文性(현무문성)을 물어와서는 세주의 財性(재성) 역할을
시키는 것이 되므로 남모르게 陰事(음사)를 짓는 형태가 되는 것이라 할
것이
다 바른 財性(재성) 역할이 되지 않고 설기 財性(재성) 역할이 된다는 것이다
123.
履之天卦(이지천괘)
飛神(비신)
戌
世
申
午
丑 辰 動
卯
寅
巳 子
君子終日乾乾(군자종일건건) 夕 若(석척약) (여) 无咎(무구) , 象辭(상사)에
曰(왈) 終日乾乾(종일건건)은
反復道也(반복도야)라
* 大成乾卦(대성건괘)나 大成坤卦(대성곤괘)나 老母(노모)老父(노부)로써 그 완
숙하고 곰삭은 것을 나타낸다 할 것인데
乾卦(건괘) 三爻動(삼효동)이나 坤卦(곤괘) 三爻動(삼효동)은 그 완숙하다하는
의미에 새로운 앳띤 것이 와서 접촉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라 所以(소이) 乾卦
(건괘)에 兌卦(태괘)는 老父(노부)와 小女(소녀)가 접촉하는 것이 되고
坤卦
(곤괘)에 艮卦(간괘)는 老母(노모)에 少年(소년)이 접촉하는 것이 된다 할 것이
다 소이 곰 삭은데 앳띤 것이 노는
형세라 이래 옛 거문고에 새줄이 논다는 것
일 것이고 비록 혼인처라 하나 [키잡힐 일거리를 줄만 하다하나] 옛주인이 따
로
있다는 것이니 원래 老母(노모)나 老父(노부)는 夫婦(부부)인 것이다 그런
데 새파란 것들이 접촉하여 놀으니 그 옛주인 배우자 坤(곤)이면
乾(건), 乾
(건)이면 坤(곤)이 있었다는 것이요
그러한 완숙미를 갖춘자가 차지하기가 더 容易(용이)하다는 것 일 것이고 병
든 龍(용)이 비를 준다는 말도 역시 같은
말이라 앳띤 것 들이 욕구 충족을 흡
족하게 바래나 늙은 곰삭은 것이 그렇게 팔팔한 젊은 아그들 만큼 역량을 발휘
하겠는
가이다 그래서 그 늙어 곰삭은 이제 衰老(쇠노)한 龍(룡)들이 되어 갖고
는 雲雨(운우)의 즐거움을 주려하니 흡사 병든 룡이 비를 내리는
거와 같아선
그 흡족한 맛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라 운명따라 진행되는 일도 이러 하여선 그
흡족함을 바라나 넉넉한 형세는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乾卦(건괘) 三爻動(삼효동)의 풀이 이지만 坤卦(곤괘) 三爻動(삼효동)
도 그 의미는 통할 것이라
含章可貞(함장가정) 或從王事(혹종왕사) 无成有終
(무성유종) 이라 하였고, 勞謙君子(노겸군자)라 하였는데, 소이 밝음을 먹음은
형태로 바르게 정절을 지키는 것이니 혹여나 왕을 섬기는 일 쫓는다 해도 그 자
리가 위권을 행사하는 덕을 갖추지
못했는지라 성취한다는 뜻을 감당하기엔 벅
차다는 것이요 그 신하의 도리 유종에 미를 거둔다는데 의가 있다는 것이라
亦是(역시) 坤母(곤모) 完熟(완숙)한 女王(여왕)의 시종드는 데 불과하다는 그
런 제비족과 같은 그런 위치라는 것이요
勞謙君子(노겸군자)도 功課(공과) 있으
면서 자랑치 않는다 하지만 그래선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先望心(선망심)을 일
으키게 하는
것이라 그것이 낚시의 수단이 된다는 것이요 바지 허리띠를 풀어
옷 흘러 내리는 모습인지라 역시 그
色(색)亂(란)을 의미하는 그런 형태를 그
린다는 것이다 소이 乾三爻(건삼효)는 寡(과)宅(택)에 남자 서넛이 들어 붙어
희롱하는 격이지만 坤(곤)三爻(삼효)는 그 반대로 젊은 제비에 나이 많은 여인
들이나 그 또래의 색난이 일기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 飛神(비신)으로 볼 것 같아도 太歲(태세)에 거주하는 世主(세주)가 銳氣(예
기)를 내어선 頂上位(정상위) 威權(위권)을 잡고
아래 끌어 올리는 일을 하는
데 所以(소이) 午字(오자)란 수레를 끌어올려선 세주의 봉죽자를 삼으려 하는
데 그
午字(오자) 수레에탄 수레 예기 辰(진)은 세주 충발자이고 충파자 디딤
돌이기도 한 것이라 그리곤 그 뒤에 寅(인)성은 세주의
官印(관인)性(성)이기
도하고 또 그뒤에 寅(인)을 역마라고 그 근기하여 메달린 子性(자성)은 세주
의 財性(재성)이기도
한 것이다 이래되면 세주에겐 모다 쓰임새가 있는 六 發
(육충발)괘상이 었는데 삼위 디딤돌 충발 충파자가 동작하여선 세주를 충발
충
동시키면서 물러나는데 그 곱지만은 아닌 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이라
소이 물러나면서 사뭇 세주가 예기를 내어선 그것을 물게하여 끌어올리는 수레
의 예기 번쩍임을 자랑 하여선 그뒤 子寅(자인)을 물고
오게 하였던 것인데 이
제 동작 쇠퇴하여선 그 수레 午字(오자)의 元嗔(원진)역할을 하는 丑字(축자)
로 형태가 변질되었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수레의 기운만 앗아선 그 丑(축)
저를 파먹고 오르게 하는 卯巳(묘사)는 세주에게 그렇게 도움을 주는
성질의 것
이 아니란 것이다 이제 換態(환태)된 丑(축)은 세주 戌(술)의 三刑(삼형)일 뿐
더러 그를 파먹고 오르는 卯字(묘자)는
巳字(사자)란 예기를 발하지만 세주 戌
(술)이 정상위에서 예기를 내어선 用事(용사)하는 해로움을 끼치는 元嗔(원진)
이란 것이요
세주에게로 오면 적합이라서 좋다할는지 모르지만
그 생의 단계를 한단계 후퇴시켜선 火性(화성)으로 끌어 잡아선 도리혀 세주
의 역량을 萎縮(위축)시키려 접으려
든다는 것이요 그 銳氣巳(예기사)는 세주
의 원진일 뿐더러 그 예기 申(신)과는 적합이라 하지만 作破(작파)요 合(합)
水
性(수성)하면 도리혀 合火性化(합화성화)한 세주를 핍박하게 될 것이란 것이
다 이래 본다면 그 終日(종일)
乾乾(건건)의 三位(삼위) 動作(동작)은 세주에
게 그 유리한 상황은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그 하는 일을 뒤돌아보며 반성하는
기회를
갖는 그런 형태가 된다할 것이다
履之(이지) 三爻(삼효)도 볼 것 같으면 손녀딸 재롱이 지나쳐서 덤벙거리는 모
습 소이 애꾸눈도 잘 본다하며 절름발이 아직 온전치도
못한 넘이 잘 밟는다한
다 이래 덤벙거리고 경솔하게 행동하는 모습은 권위에 있는 爻(효) 아버지 家
長(가장)을
觸怒(촉노) 시킬 것이라 아버지가 할아버지께 아뢰어선 따끔한 맛
을 보게 하는 지라 이래서 그 혼찌검을 당하는
모습이고 그래 엄한 훈계를 받
아선 반성 시키는 모습이라 그래하여선 반성하면 다시 그 할아버지가 너무 아
기 기죽이는 것
같은지라 다시 풀죽은 손녀딸을 풀어놓아선 재롱을 보고자 픈
것이라 용서가 되어선 그 吉(길)하게 돌아가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履卦三
爻(이괘삼효)가 이렇다면 그 동작해 들어간 三位(삼위) 乾卦(건괘) 三位動作(삼
위동작)은 종일토록 일을
하곤 저녁에 와선 그 지나온 바를 되돌아보며 잘된 것
인가 잘못된 것인가 를 반성하는 그런 형태가 된다는 것이라 그 반성하는 모습
근심 썩여 염려스럽지만 별문제 없다고 함인 것이다
* 군자 열심히 일하여선 그 功課(공과)를 세겹 원진이 도사리듯 비축해논 모습
이라는 것이다 그리고선 그 일해논
것이 德性(덕성)을 갖추었는가를 늦게 성
찰 반성해 본다는 것이다 그 공과를 만들어논 모습이 외부로 나가는 出世(출세)
의
門戶(문호)를 세워논 모습 교두보를 확보해논 모습이지만 아직 未熟(미숙)하
여선 위태한 듯 보이어선 염려하는 맘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세라면
그 보완하려 들것이니 별 허물이야 있겠느냐이다
象(상)에서는 말하길 종일 토록 건건[ 메마른 듯 일하는
고달픔을 나타내는 의
미 그러고선 약간은 죄불안석 하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 아닌가 한다 ] 도리켜
지나온 길을 반성함인 것이다
.
*세주 디딤돌 충발자 동작하면 분명 세주에 저항 충파를 놓으려 할 것이라 이
러면서 그 디딤돌역할을 하기 권태로와서 쇠퇴
丑字(축자)되는 모습이다 그리
곤 파먹는 卯巳(묘사)를 달고 든다는 것은 [흡사 소꼬리에 등애가 달라붙은 상
황이다
巳字(사자)란 등애가 卯字(묘자)란 근기 소이 피를 빠는 빨대 입을 소
꼬리에 박고 있는 모습이다 ] 세주 예기를 내어선
用事威權(용사위권)을 行事
(행사)하는대 그 대상으로 財性(재성)을 본의 아니게 진취시켜선 위험천만한 원
진을 갖다 세우는
모습인지라 이래 해가 노을지고 석양 지난 저녁 무렵이면 위
태스럽다는것이니 午字(오자)가 태양인데 驛馬(역마)를 정상위권을 쓰고
있는
申字(신자)를 삼고 있다 午字(오자)가 그 銳氣(예기) 辰(진)을 한창 발할 적에
는 백낮 이거나 그 위세를 떨치는 모습인데
그 丑(축)으로 빛을 잃으면서 午字
(오자)의 원진 역할을 하는지라
이래 석양 해질 무렵이 되는 것이고 해빛 원진 맞아 떨어지는 그 뒤로 지금 卯
字(묘자)가 달라 붙어 올라 오는 지라 이래되면 정상
위권자 申(신)의 根氣(근
기) 土性(토성)들을 억제시켜서는 그 威權(위권) 쓰는 것이 빛을 발하지 못하
는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
이래서 그 위태스럽다 함인 것이다 그러나 그 극제하
는 性(성)이니 별 허물이야 있겠는가 하였다 종일토록 해와 함께 한 지나온
일
에 대하여 일과를 저녁에 와서 반성하는 모습은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乾爲天卦(건위천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君子(군자) 종일토록 고달프게 일을 해선 저녁에 와선 오늘
한일을 뒤돌아 생각
하여 반성한다면 위태함 있다해도 별탈 없으리라 했다 이는 왜인가
그 위
치가 낮과밤 새로움과 과거의 교차지점에 와선 上爻(상효)의 큰 위세에 눌려
위축되는 그런 지점에 처해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라 삼가 두려워하는 생각
을 해서 근신하면 위태로움 혹 있다해도 별무리 없게 지나간다는 것이다
* 太歲(태세)의 世主(세주)文性(문성)을 發(충발)시키던 三爻(삼효) 辰字(진
자)가 動(동)하여 退却(퇴각)하면서
丑字(축자) 三刑(삼형)으로 변하니, 이위
를 보니 세주의 氣運(기운)을 洩氣(설기)하던 자에게 應剋(응극)을 받고
(충)
의 부림을 받던 세주를 剋(극)하는 위치에 있는 寅字(인자) 財性(재성=세주에
겐 官性)이 進身(진신)되어 對(대)는
元嗔殺(원진살)로 응대하고 세주에겐 어긋
나고 멀어진 짝의 형세를 취한다
初爻(초효) (충) 대상剋(극)의 부림을 주던 子(자) 福性(복성=세주에겐 財性)
이 進頭(진두)
巳字(사자)官殺(관살)의 劫財(겁재 世主(세주)에겐 印綬(인수)
文性(문성))를 進頭剋(진두극)하여 끌어잡아 들이니 世主(세주)에게 도우는
生
助力量(생조역량)이요 이렇게 巳字(사자)를 抑制(억제)牽制(견제)하는 통에 卯
字(묘자)의 氣運(기운)이 堅實(견실)해 졌음이라
이래서 卯字(묘자) 氣運(기운)
이 動(동)해 나온 丑字(축자)를 牽制(견제)함과 同時(동시)에 世主(세주) 洩氣
者(설기자)
申字(신자)를 元嗔(원진)으로 對相(대상)을 삼게되는지라 그 過程
(과정)이야 어떻든간 結局(결국)엔 世主(세주)에겐 有利(유리)한
作用(작용)을
한다 할 것이다
*요컨대 세주의 藥神(약신) 午字(오자)의 劫財(겁재)가 旺(왕)하여지니
財物
(재물)과 氣勢(기세)를 모두 빼앗아선 내튀려 하는 것을 도로 끌어잡아 들였
다 하리라
* 寅字(인자)가
原來(원래) 申字(신자)의 婦人(부인)의 위치인데 三爻動(삼효
동)하는 통에 卯字(묘자)로 變(변)하여 申字(신자)와
元嗔(원진)을 놓아 지아
비를 害(해)한 격이요 太歲(태세) 세주와 合(합)이 되어 짝 노릇을
할려하
니 비록 장가처라 하나 옛주인이 따로 있다는 것이요 시들은 꽃 병든 룡이 비
를 주는 격이되어
卯字(묘자)는 옛거문고요 世主(세주)戌字(술자)는 새줄이 되
어 노는 형국이라는 것이다 그頂上位(정상위)
申字(신자)位(위)로 丑(축)戌
(술)辰(진) 三人(삼인)이 洩(설)氣(기)시켜 빠져 들어가니 夫(부)의 位置(위
치)
다투는자 혼자가 아니란 것이다 그러니까 세주는 주위환경이 이러한 곳에
上位(상위)로 配屬(배속)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 爻象(효상)으로 본다면 三位(삼위) 陰爻(음효)가 上位(상위) 上九(상구)의 힘
을 빌어 九五位(구오위) 技能(기능)을
簒奪(찬탈)하려는 目的(목적)을 갖고 있
음인지라 九五(구오)는 죽은 위치이라 그 대상 양효에 호응 받지 못하는 형태
를
[먹혀들 수 없는 그런 형태를] 말하는 것이고 五位(오위)役割(역할)을 대
신 三位(삼위)의 陰爻(음효)가 하게 되는 것인지라
그 五位(오위)對相(대상) 九
二(구이)가 옛 거문고가 된다할 것이고 그 거문고의 근접에서 六三(육삼)이 죽
을 맞추는 모습인지라
이래 그 새줄이 되어 논다는 말이 된다 하리라
* 戌字(술자) 世主(세주) 到 (도충)을 받아 힘쓰고 있었다하나 아래 五位(오
위)에게 설기당 하는지라 말하자면
五位(오위)가 自己位(자기위)였으나 설기하
곤 한발짝 위로 올라선 형세이요 辰字(진자) 戌字(술자)에게 도충을 받고
四位
(사위)에게 이끌어줌 받으나 지나온 二位(이위) 一位(일위)가 모두 힘을 모아
牽制勢力(견제세력)화 되어 있다는
것이라 이래 比等(비등)한 均衡(균형)勢
(세)를 이루는 가운데 종일토록 일하고 저녁에 와선 그일이 잘못된 것인가 또
는
잘못 될 것이 아닌간 하고선 전전긍긍 하는 마음으로 반성을 하게된다는 것
이라 이렇게 하루의 일과를 반성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그러한 염려하는 자세
는 근심걱정에 휩싸여 위태스러운 것처럼 보이지만 별탈없게 된다는 것이니 효
사의
말처럼 별 무탈 이요 일하느라고 身役(신역)은 드시나 소망 하는 바를 거
의 성취하게 된다하리라
*거듭 말하건대
卦辭(괘사)에 이르기를 乾卦(건괘)는 크게 형통하고 굳고 바름이 유익하다 했
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君子
(군자) 終日(종일)토록 열심히 노력하고 저녁에 이르러선 하루에 일과를
돌이
켜 반성해본다는 것이다 이리하면 염려 썪인 마음가짐이라 별탈은 없다는 것이
다 九三(구삼)의 位置(위치)란
陽(양)이 차츰 차츰 자라 相當(상당)히 進展
(진전)된 狀況(상황)인데 相應(상응)者(자)를 바라보니 아직도
거기까지는 멀
어 보이고 위대하게만 느껴져 자신의 처지는 보잘 것 없이 보여진다는 것이
다 그렇다해도
初志一貫(초지일관) 열심히 노력하고 반성하는 마음자세를 견지
하면 새로운 세상의 발을 들여 놓을수 있는 기회를 잡을수 있다는
것이다 왜
냐 지금 內卦(내괘)의 上爻(상효)로써 새로운 世界(세계) 外卦(외괘)의 初爻(초
효) 近接(근접)
四位(사위)에 바짝 문턱에 와 있기 때문이다
어렵더라도 상당한 노력을 要(요)하는 시기라 할 것이다
* 六 卦(육충괘)가 세겹 元嗔(원진)의 도사림으로 변했다 노력하여 힘을 여축
해 놓는다는 시기다 努力(노력)엔
그에 따른 勞苦(노고)가 수반된다 三位(삼
위) 디딤돌 到 (도충)벗이 退却(퇴각)하며 丑字化(축자화) 하여 上位(상위)
太
歲(태세)에 있는 世主(세주)를 三刑(삼형) 을 놓는다 利(이)속으로 刑罰(형벌)
을 가하려 同伴者(동반자)[같은
처지]가 그러하니 괴롭기 이루 형언키 어렵다
財官文(재관문)이 交叉(교차) 三刑(삼형)關係(관계)를 造成(조성)해 갖고
있
고, 官性(관성)은 進身(진신)되고 文性(문성)은 進頭剋(진두극)을 입어 끌려
들어오는
形勢(형세)이다 內乾(내건)이 變(변)하여 兌卦(태괘) 됨에 小女(소
녀)卦(괘)라 外卦(외괘) 老乾(노건)을
對相(대상)으로 하니 옛 거문고에 새줄이
란 의미가 통한다 하겠는데 世主(세주) 太歲(태세) 戌字(술자)가 對相(대상)
到 (도충)벗이 退却(퇴각)하여 丑字(축자)됨에 이또한 老衰(노쇠)한 者(자)를
對相(대상)으로 하는게 된다하리라
도충벗이 움직여 丑字化(축자화)하여 世主(세주)를 對相(대상) 三刑(삼형)하면
서 짝합들을 한칸 내물림하고 그새를 파고들어선
世主(세주)와 正應(정응)하고
자 하는 形勢(형세)이라 이래해도 키와 빗자루[까불러주고 쓸고 딲아 주는 동
반자
협조자를 상징함 ]의 주인이 원래 따로 있었다 하는게 된다 하리라 丑(축)
과 戌(술)이 三刑(삼형)하니 이속을 갖고 서로 다투는
것이라 이래 시비송사
가 있게된다는 것이리라 辰字(진자)가 到 (도충)하는 것은 같은 의향을 가진자
가 저
이속을 챙기기 위해서 충동질 한다는 것이니
경쟁자일수도 있고 이끌어줄려는 자 일수도 있음에 경쟁자일 적에는 나중일 까
지 염두에
두라는 것이니 혹여 그자에게 피치못할 사정을 하게 될는지 모르니
미리 싫지만 내겐 손해 저에겐 이속 있는 것 처럼 낚시밥을
던져놓으면 저쪽
이 그물에 걸린 고기가 되어 내 피치 못할 요구조건을 아니 들어 줄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것이 야비한 수단 같지만 원래 세상 삶을 경영하는 것이 모다 권
모술수도 포함되어 있음이라 일편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식이 그렇다하면 죄의식
이랄 것 까지 없고 서로 흐름을 메꾸는 공식이 그렇다 여기면 스스로 위안이 된
다 할
것인데 그렇다고 해서 일이 있어 상대하는 대상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이
라곤 할수 없고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잠깐동안 저쪽에서 권리를 잡고 있
다 뿐인데 그 권리 또한 그렇게 크게 행사 할 것도 아니고 또 상대자가
그러
한 위치도 못된다 하리라
* 홀아비 과부등 동반자를 생사이별 한자들은 대략 같은 처지 짝을 얻게 될
것
이고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구하게 될 것이다 아뭍튼 요구하는바가 분명코 성취
될 것이다
* 514 小畜之天卦(소축지천괘)
飛神
卯 戌 世
巳 申
未 午
動
辰
寅
子
* 或躍在淵(혹약재연) 无咎(무구) 혹간 뛰어봤자 못에 있다 별문제 없으리라
했다 四位(사위)
동작쯤 되면 太歲(태세)에 엤는 上位戌(상위술)이 시험하길
내 역량이 얼마쯤 되는가 하곤 소이 四位(사위)쯤으로 충발을 받는 힘이
얼마
쯤 되는가? 하곤 어디한번 시험해보자 하곤 申字(신자) 銳氣(예기)를 내어선 午
字(오자) 以下(이하)를 끌어오릴수 있는가
그러니까 군림하여 잘다스릴수 있는
가를 시험해 본다는 것이다
午字(오자) 以下(이하)는 午字(오자)가 銳氣(예기) 辰字(진자)를 내면 그것을
子(자)를 근기로 달은 寅字(인자)가 파먹던가
寅(인)의 銳氣(예기)를 갖은 子
(자)가 예기로서 辰(진)을 물던가 하는데에 힘을 대어줄수 있을 건가하고 시험
해 본다는
것이다 그런데 뛰어보니 飛神(비신)이 卯巳未(묘사미)가 곁에 이르
는데 충발을 접는 適合(적합)이라 는 것이니 아직 역량이
미흡하니 역량을 돋구
고 수련을 더하곤 래왕의 이해득실을 잘 체득하라 함인 것이다
즉 戌字(술자) 세주는 文性(문성)인데 卯字克(묘자극)이 와선 짝이라고 접속해
선 火氣化(화기화)하여 역량을 더 돋구는 일에 종사하고
그 아래 合水氣(합수
기)라 그래되면 水氣(수기)가 火氣(화기)를 억제할 것이라 水剋火(수극화)의 수
련을 더딲고 午未火土(오미화토)
不變性(불변성)은 合水(합수)와의 관계에서 래
왕작용 활동함에 있어서 잘 사귀면서 이해득실의 방법을 더 체득하라는 것인 것
이다 이래
金宮(금궁) 文性(문성)세주가 그 단련을 받는다는 의미에서 前世(전
세)를 官剋(관극)을 삼아선 단련받는 木宮(목궁)文性(문성)으로 화하여
초위 못
의 위치로가니 在淵(재연)이라 못에가선 역량을 기르는 수련의 위치로 되었음
에 별문제 없게되었다는 것이다
小畜(소축)의 총체적인 뜻은 아직 비를 내리지 못하는 역량 비축 상태의 시기
를 가리킴인 것이고 소축 五位(오위)에 가야지만 비를
내리는 단계가 되는 것이
라 四位(사위) 一陰(일음)을 활용하여 群陽(군양)이 그 자신들의 역량을 기르
는 것인지라 넉넉한 혜택이
돌아오지 않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小畜(소축)
三位(삼위) 까지 오락가락 티격태격 하면서 역량을 기른다음 四位(사위)는 그
수련 역량의 고난에서 탈출하는 양상을 그리고 五位(오위)는 군림하여 大地(대
지)를 적셔 생물을 소생 윤택하게 하는 것이고
上位(상위)는 비가 이미 내린 다
음의 효상이라 여인은 정절을 지키기 위태하다는 것이고 남자는 표적의 대상이
될 것이라 잡힐 위험이
있으니 출행하면 위험하다는 말을 하고 있음인 것으로
소축의 爻辭(효사)풀이는 매듭을 짓는다
소이 상위는 비를 맞고 많이 자랐기 때문에 [尙德載(상덕재)] 남의 먹이가 되
기 쉽다는 것이고 需卦辭(수괘사)를 본다면
첫머리가 有孚(유부)로서 소축 상효
는 포로로 잡힌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그 다음은 光亨(광형) 貞吉(정길)
利涉
大川(이섭대천)이라 했는데 그러한 포로를 잡게되니까 빛나게 형통하고 바르
어 길해져선 큰 어려움을 건네는데도 이롭다
했음인 것이다
乾四爻(건사효) 해석이 文言傳(문언전)의 공자님 해석과 좀 틀리는 면이 있을
수도 있다할 것이다
* 四位(사위) 午字(오자) 世主(세주) 근기 될만한 것이 동작해 그 적합을 얻고
세주에게 적합을 접속 시켜주는 것은 큰 나쁜
상항은 아니나 후세주가 전세의
財性(재성)이라 재성으로 이동해서 그 원진 前世(전세)의 겁재를 보고서게 된다
할 것이다
재성으로 이동한다는 것은 먹을 것이 많다는 것이고 원진 전세 겁재
를 대상으로 두고 있게 된다는 것은 타인 남이 앗으려 시기를 한다는
것이나 午
字(오자) 근기가 子(자)에 잡힐 것이라 그리 맘대로 저들 뜻대론 되지 않을성
싶다
* 혹 뛰어서
자신의 역량이 얼마인가를 四位(사위)위치에서 시험해 봤지만 소
이 그래선 그 뛰는 동작의 근근기 卯(묘)를 세주위 戌(술)에다가 적합한가를
맞
춰보려 하였지만 아직 역량이 미달이라 곤두박질 치듯 그 못으로 내려가게 되
었다는 것이다 그래선 대상을
두려운 자세로 역량을 가다듬고 銳氣(예기)를 내
어선 다시 노력 시작해 본다는 것이리라 지금 세주가 아래 못의 위치 子(자)로
내려
오게되는 모습을 그린다 그리곤 그 뛰어선 만든 형세 未(미)를 그 보고 있
다 뛴 작용 자체가 도리혀 아직 역량 미달로서 그 두려운 존재가
되어선 세주
를 짓누르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할 것이다, 踊躍(용약) 뛰면 세주 下(하)로 쳐
지는 銳銳氣(예예기)를 낸 것, 그
未(미)根(근) 巳(사)가 子(자) 에 잡힌다, 이
래 초위 못의 위치 子(자)로 가는 것이다
* 日月(일월)이 역마를 앞세우고 같이선 모습인데 月(월)은 근근기 힘을 받아
선 빛나는 것이지만 태양은 戌(술)乾(건) 하늘
黃泉(황천)이 예기를 내어 먹이
를 만들어 노음에 그 먹이를 먹어서만이 진취하며 빛을 발하는 것이다 세주 銳
氣(예기)를
내어선 백성의 삶의 터전이 되는 예기를 발하는 수레인 나라 午(오)
를 이끄는 모습인데
그 나라를 번영 하여 보겠다고
예기 辰(진)보다 나은 진취한 未字(미자) 적합
예기를 생산하는 것은 子(자)를 백성으로 본다면 子(자)란 백성이 그
영양섭취
를 하기 위해서 내는 힘 예기 寅字(인자) 터러 未字(미자)를 먹으라 하는 것이
나 그것을 먹게되면 그 양분
未字(미자)는 도리혀 子(자)라는 백성을 죽이는 元
嗔殺(원진살)이 된다는 것이다 辰(진)은 水庫(수고) 이지만 未(미)는
木庫(목
고)로서 元嗔殺(원진살) 이라는 것이다
소이 물에 노는 고기는 뭍에 오르면 살수가 없다는 뜻이니 보리밥 조밥 보다,
분수를 잃게 하는 [흥청망청 낭비벽으로
흐르게 됨을 말함]山海珍味(산해진미)
는 도리혀 백성을 망치는 捷徑(첩경)이라는 것이다
세주가 동주 수레의 입장으로 서서 정상을 향하여 도전의식을 갖고선 뛰어봤으
나 그 午(오)가 대상을 보니 子性(자성)이라 열악한
환경에 충파극제를 당하여
선 도로 주저 앉거나 떨어지는 모습이 所以(소이) 巳午(사오) 근기를 둔 未字
(미자) 형태를 그리는 것인데
그 未字(미자)가 그 근기 巳午(사오)새로 俊氣(준
기) 申(신)에게 기운을 앗기는 모습은 소이 다락에서 거미가 거미줄을 달고
떨
어지는 모습인데 고기는 그러한 거미줄 형도 없이 그 기운만 정상위에 앗기곤
그냥 그대로 쏠리듯 내려 동댕이치는 모습이
巳午(사오) 근기를 달은 未(미)가
추락하는 형태 라는 것인데 소이 대상 剋制(극제) 받는 곳의 먹이 되어 가는
모습이다 소이 子(자)라는 연못에 잠기는 형태 在淵(재연) 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或躍(혹약)해 봤으나 在淵(재연)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文言(문
언)에 말을 하길, 위로는 하늘에도 존재치 않고 밑으로는
밭에도 존재치 않고
가운데론 사람한테도 존재치 않고 그렇다면 이넘의 룡이 어디로 갔단 말인가 의
혹한다 하니 의혹하여 간다는 것은
의아심을 품게 한다는 것이니 천상간에 못으
로 돌아갔다고 볼 수밖에 더 있겠는 가이다 이것은 潛龍勿用(잠룡물용)과 다르
니 언제고
다시 현실참여 도전할 의사를 가진 그러한 룡이라 상당한 실력을 배
양해 갖고 있는 룡으로서 지금 못속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그러한
룡이라는
것이리라 하지만 그렇게 못에 있고 보니 대상을 봄에 두렵게만 느껴지는 존재
쉽사리 나갈수 없는 원진이 되어
있는 형태라는 것이다, 巳戌(사술) 卯申(묘
신) 元嗔(원진) 교차 끊어진 형태요 적합 火(화)가 떨어지는 적합 水(수)를
붙
들어 주는 이치 없다는 것이다 소이 적합에 여념이 없으니 剋(극)으로 물 여력
이 약하다는 것이리라
變卦(변괘) 乾爲天卦(건위천괘) 四爻動(사효동)의 飛神(비신) 作用(작용)을 보
면 飛神(비신)이 아래로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午申戌(오신술)로 섯다 上
位(상위) 戌字(술자)文性(문성)이 世主(세주)인데 辰字(진자)
文性(문성)이 應
對(응대)하고 있어 世應(세응) 比化(비화)이며 六 卦(육충괘)이다 四位(사
위) 午字(오자)
官性(관성)이 動(동)하여 未字(미자) 太陰(태음) 合(합)을 進頭
生(진두생)함으로 말미암아 五位(오위)에도 巳申(사신)適合(적합)이되고
上位
(상위) 世主(세주)에게도 卯戌(묘술)適合(적합)이 되게한다 그래선 세겹三刑(삼
형)은 아니지만 그러한 서로간
利權競爭(이권경쟁)을 말하는 辰未(진미)를 가운
데로한 두겹의 三刑(삼형)을 도사려놓고 있음에 풀어쓸 것을 비축해 놓는
모습
이다 巳申(사신)卯戌(묘술)은 回頭剋(회두극)해서 合(합)하는 것이고 午未(오
미)는 進頭生(진두생)해서
合(합)하는 것이다 官性(관성)이 動(동)해 세주에
게 적합의 세주의 官(관) 財性(재성)을 얻어주니 필경 官祿(관록)이라 할
것인
데 五位(오위) 適合(적합)水性(수성)이 日月合(일월합) 變性(변성)치못하는 火
(화)土(토)의 영향을 받는다면 世主(세주)에겐
得(득)이 될 것이다
乾卦(건괘)는 으뜸코 형통하고 實益(실익)있고 곧고 바름으로 마무리짓는 괘이
다 그四爻(사효)의 爻辭(효사)를 볼 것
같으면 혹 뛰어보데 아직 못에 있다함
은 그 힘을 시험해보는 것이라 하였으니 노력하는 중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미흡한
점을 보완해서 자기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음을 말해준다 하리라 그러
다 보면 진취해서 정상위를 얻는 수도 있다할 것이니 운동선수가
자꾸만 열심
히 노력해서 국내시합의 여러 대회에 나아가 그 밑천을 많이 쌓는다면 국제적으
로 개최하는 큰 대회에 나아가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것이리라 이러
한 시험은 자신의 처신을 남보기에 교활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야만 좋은 인상
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
이런 것을 조심하면 별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 위치가 아주 아래도 아니고 그렇
다고 정상도 아니고 屈伸(굴신) 하기가 매우
어려운 그런 처지인 것이다 그래
서 孔子(공자) 성현이 사람이 물러갈때일 것 같으면 물러가고 나아갈 때 같으
면 나아가선 그
時宜(시의)와 적합하게 操切(조절)하려는 것이니 이런 행위는
잘못하다간 남보기에 간사한 면을 보여주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러한 줏대없는
행동을 할려 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힘을 배양시키는 면이 그렇게 비춰질수 있다
는 것이라 그래서 평소엔 사람들과 면대 할적엔
행동거지를 공순하고 조심스럽
게 하라는 의미도 들었다 하리라 九四(구사)의 위치는 陽爻(양효)로선 不正(부
정)한 적당치 못한
자리이라 말하자면 내가 여기 있어야할 자리인가하고 때로
는 회의를 느낄수 있는 그런 엉거주춤한 자리라할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
자세를 바로하여 떳떳한 모습 의연한 태도를 갖는데 노력해야 한다 하리라
* 子(자)가 丑(축)을 업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內外卦(내외괘)가 모두 合(합)
을 얻어선 六 (육충)을 발하는 모습이라 매우 길한
말을 한다 관록아님 토지
를 더한다하였고 작은 것 쌓아 큰 것 이룬다하였고 귀인이 서로 도우니 재물이
많다하였다 대상도 적합을 얻고 나도 적합을 얻으니 모두가 만족한 결과를
얻
으리라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가 丑(축)을 물어드리는 구조는 필경 對相
(대상)이
亥字(해자)가 떨어지는데 대상에겐 元嗔(원진)먹이가 접속되는 것이지
만 자신에겐 대상 비견이 태음을 대상으로 얻게하고 丑字(축자)는
五位(오위)
申字(신자)를 도울테고 初位(초위) 卯字(묘자)는 그對相(대상) 午字(오자)와 未
字(미자)를 견제해주는데
이것이 세주와 適合(적합)이요 妬合(투합)의 위치가
同人之象(동인지상)의 五段階(오단계)剋(극)을 다리삼아 세주에게 근접하려
들
것이라 만일 登科(등과)치 않으면 큰 재물을 얻는다했다
장생살이 動(동)한 것이니 재물이 路中(로중)에 있다 했다 三位(삼위)에서
辰(진)이 丑(축)으로
퇴각하는 구조는 比化(비화) 對相(대상)이 退却(퇴각)하
고 二位(이위) 寅字官性(인자관성)이 進身(진신)하여 卯字(묘자)適合(적합)을
만들고 그러한 적합의 氣運(기운)이 初位(초위)巳字(사자)로 洩氣(설기)되는 것
을 막아주는 初位(초위)子字(자자)가 巳字(사자)를
進頭剋(진두극)하여 抑制(억
제)시켜준다 그러니까 적합이 좋아졌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적합이 좋아졌다는
의미는 그 얻을
것을 좋게두게 되었다는 의미인데 맛수 대상이 퇴각하여 진취
된 卯字(묘자)에게 近接(근접)에서 剋制(극제)를 입는다는
것은 그 동반자 두
내외가 맛수로 마주하고 서있었는데 이것이 내쪽에서 退位(퇴위)한 모습이라 그
래선 卯字(묘자)에 먹이가
된다는 것은 내자 아낙이 지금 進就(진취)된 官性(관
성) [생산한 자식 ]을 젖을 물리고 있는 상태란 것이다
그래서 집안에 생산할 경사가 있다 하였다 原來(원래) 內卦(내괘)의 子寅辰(자
인진)은 水庫(수고)속에 물을 영양으로
먹고사는 寅字(인자)의 고기가 들은 형
국인데 이것을 사람의 집으로 봤을적엔 그 내자가 뱃속에 무엇을 기르고 있는
상태
所以(소이) 養水(양수)에 胎兒(태아)가 그養水(양수)를 발판으로 하여 자
라고 있는 상태 辰字(진자) 어머니를 갉아먹고 자라는
상태였었는데 이것이 진
취 커서 나온 모습이 卯字(묘자)이요 辰字(진자) 어미는 그만큼 기력이 收縮(수
축)되어진 상태
金庫(금고)이며 亥子丑(해자축) 北方(북방)水氣(수기)의 제방뚝
이 되어 있는 상태 그러니까 못물을 막아재키는 뚝이 되어 있는 상태로
변질되
게 되었다는 것이다 못물을 막아 재킨다는 것은 그득한 못물이 담겨져 있는 상
태를 말하는 게 아니다
動主(동주)喪門(상문)이 움직여서 근접에다 動主(동
주) 元嗔(원진)을 두게되니 만약상 그 마주하는 여인을 잘못 건드렷다간 되려
내게 피해가 動主(동주)로 부터 일어나여 전해져 온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여인을 가까이하면 않된다는 말이 나온다 도충하던 辰字(진자)가 丑字
(축자)되면 내게 짝지워주려 움직였던 결과 未字(미자)가
근접에서 三刑(삼형)
을 입음과 同時(동시)에 세주에게도 丑戌未(축술미) 三刑(삼형)이 성립되는지
라 아무리 卯字(묘자)가
구원한다해도 한 마리의 토끼가 많은수의 먹이 범으로
화해진 것 같음이라 못당해내게 될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길함과 흉
함의
두가지 말을 하게 된다하리라 二位(이위)에서 丑字(축자)가 寅字(인자)
를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動主(동주)가 適合(적합)을 生(생)하던중 나도좀
생하여달라는 같은 未字(미자)가 접속되어 妬合生(투합생)을 바라는 모습이다
이로인해 세주에게도 투합 적합이 접속된다 丑字(축자)가 二位(이위)에서 움직
인다는 것은 세주에게도 三刑(삼형)이지만
動主(동주)에게도 元嗔(원진)이요 此
(차)元嗔(원진)이 火局(화국)長生(장생)머리 여행살을 업어드리는 모습이다 그
런
動主(동주)움직임에 恒時(항시)조심하라했다 혹여 元嗔(원진)接續(접속)事故
(사고)를 일으킬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丑(축)寅(인)은
東北(동북)에 있는 六親
(육친)支(지)이다 丑(축)寅(인)은 小長生(소장생)과 長生(장생)이라 그 오길 바
라는 곳이니 그리로
움직이면 자연 外卦(외괘)의 적합이 접속되는 상황이라 이
래 귀인방이라 해서 얻을 것을 얻는다하였다 그 寅字(인자)를
업어드린다는 것
은 곧 卯字(묘자)를 退位(퇴위) 衰退(쇠퇴)시키겠다는 의도도 있으리라 혹간
일에
失敗(실패)가 있으리니 출행을 삼가라 하였다 寅字(인자)는 여행살이다
所以(소이) 정상위의 배우자가 그 근접 잘생긴 써비스 만점인 비서 계집 未字
(미자)봉죽에게 빠졌다 그래서 그 대상 짝 丑(축)이
질투하여 未字(미자)를 충
파시키려 움직이려다보니 되려 자신을 억제하는 進就(진취)의 자리이기도한 寅
字(인자)를 업어드린
결과를 낳았는데 寅字(인자)는 世主(세주)의 卯字(묘자)
를 衰退(쇠퇴)시키는 자리이요 世主(세주)剋制者(극제자)다
그러나 世主位(세
주위)에겐 卯字(묘자)가 또 接續(접속)되는 事項(사항)을 이룬지라 이래 그 寅
字(인자)를 吉(길)한 면으로 본
것이기도 함인 것이다 三位(삼위)에서 亥字
(해자) 辰字(진자)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元嗔(원진)이 물고
있는 太
陰(태음)이 또 물고 있는 辰字(진자)의 競爭者(경쟁자) 원진을 업어 드릴려 하
는 상이라 말하자면 대상 두 마리의용이
구슬을 다투는격이 되었다 이렇게되면
자연 구슬은 입에서 빠져나와선 막혓던 숨통이 열릴 래기이다
그러나 그 어부지리를 얻게되는 것은 역시 그 대상으로 있는 세주라 할 것이다
세주가 힘 안들이고 알밤을 주워먹게 되니 이보다
더좋은일이 어디 있으리 가
만히 있으면 별무소득이요 출타해서 움직이라 하였다 太陰(태음)이
洩氣(설
기)局(국)의 驛馬(역마)요 생조자를 剋(극)하는 病弊(병폐)神(신)이요, 飛神 서
는게 겹六 (육충)이라 두사람이 서서
쑤셔되는 부지갱이 같은 것이라 그 불을
잘살릴려 한다는게 고부간에 갈등을 표현하는 모습이라 시어미 며느리 서로 쑤
셔되면
못산다하고 불도 자꾸만 쑤싯 거리면 卯戌(묘술)適合(적합)하여 잘타
던 불도 되려 꺼진다한다 그러니까 지나치게
심란하게 뒤흔들면 어찌 듬직해
질 것인가 고만 좌불안석이되는 것이다 損壞(손괴)요 病弊(병폐)라 하였다
* 315 大有之天卦(대유지천괘)
飛神(비신)
巳
戌 世
未 申
動
酉
午
辰
寅
子
飛龍在天(비룡재천) 利見大人(이견대인)
나르는 룡이 하늘에 있으니 아래 현명한 二爻(이효) 大人(대인)을 만나보곤 그
助言(조언)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巳(사)의 기운을 午(오)로 당겨 내려
선 예기 辰(진)을 발하게
하여, 아랫 자들이 파먹게 해선 끌어올리는 모습이라
군왕이 帝位(제위)에 계시어선 백성을 治世(치세)하여 聖世(성세)로 백성을
끌
고 나가는 모습이다
* 午(오)는 역마 申(신)이 끄는 수레, 즉 여기선 천하 나라 국가와 같다할 것이
다
* 五位(오위) 申(신)동해 세주 元嗔(원진)生(생)을 받게 하는 것은 그 權威的
(권위적)으로 보이는 것으로 飛龍在天(비룡재천)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짐[ 救濟蒼生(구제창생)의 所任(소임) 태평성세를 이룰 소임 이런 것은 모두가
껄끄러운 힘겨운 일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모두 임금의 수단 능력을 보고자하는
일로서 그 임금은 수고를 면치 못하는 그런 일이 되는 것이다 ]을 지고선
자신
의 역량을 발휘하여선 그 아랫된 백성들을 먹여 살리는 것 순화시키고 濟度(제
도) 하는데 들어가는 力量(역량) 消耗(소모)되는
것을 그 비룡재천의 능력으로
봤다는 것이다 아랫된 백성이 윗의 임금님께서 덕화를 펴심에 그 덕화에 감화
받아선 자연
우러러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에서 우러나는 말로 "우리 임금님 우
리를 윤택한 삶과 質量的(질양적)으로 醇化(순화)시키는 조화능력 발휘하는
飛
龍在天(비룡재천)이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巳(사)라는 원진의 껄끄러운 짐을 지고 銳氣(예기)申(신)을 발휘하면
午
(오)以下(이하) 백성들이 차등적으로 감화 받아 먹고 크는 모습을 그린다할 것
이라 午(오)는 酉申(유신)을 먹고 자라면 그
銳氣辰(예기진)을 방출하면 또 그
아랫된 백성들 寅(인)이 파먹고 또 그 寅(인)을 역마라고 밀어주고 따라 붙고
오르는
子字(자자)백성들 이래 서로 연계 되어선 덕화에 감화 받고는 우리 임금
님 비룡재천 이시라 한다는 것이다, 午(오) 천하를 보존함으로서
世(세) 오래도
록 버틸 수 있는 근을 삼는다
* 戌(술)은 원래 乾(건)戌(술)방 하늘을 가리키는 의미도 갖고 있다 이래 차등
적으로 덕화를 내려서 午申(오신) 태양이 그 빛을
발휘하게 하는 역할 소이 창
공에 天子(천자)라는 태양이 그 빛을 발하여 大地(대지)의 창생들에게 고르게
덕화가 퍼지게 하는 모습을
그리기도 한다하리라
* 利見大人(이견대인)이라 하였으니 二位(이위) 寅字(인자) 大人(대인)으로 말
할 것 같으면 덕을
드러낸 大人(대인)이라 너끈히 巳(사)를 뒤에서 보조적으로
木生火(목생화) 봉죽 부추겨 줘선 그 일을 수월하게 하게끔 할 것이란
것이리
라 또는 寅巳三刑(인사삼형)으로 그 巳戌(사술)元嗔(원진)의 기운을 가볍게 하
여 준다고도 볼 수 있다 할 것이다
* 小示眼的(소시안적)으로 太歲(태세) 세주만 갖고 맞춰 해석할려 할게 아니
라 전체 비신을 一貫(일관)하는 관점으로 세주
형세라고 해석해 볼 것 같으면
辰戌(진술) 銳氣(예기) 속에 午申(오신) 태양이 들어서 빛난다는 것이다 소이
이것만 이라도 飛龍在天(비룡재천)이라는 것이다 비룡재천하니 大人(대인)을 뵈
옵는 것이 利(이)롭다는 것인데 그래서 세주가 껄끄러운
존재를 내려붓는 巳字
(사자)를 근기를 삼아선 고난을 무릅쓰고 덕화를 편다는 의로운 명분 아래, 이
래 껄끄러운 것만 떨어놓는 존재인
원진 생처의 자리로 나가 앉아선 銳銳氣(예
예기)를 내려선 大人(대인)을 만나보려 所以(소이) 德化(덕화)를 펴려 내려가
본다는
것이다 태양 빛나는 여의주가 世主(세주)等(등)이 내려 생한 銳氣(예
기) 申酉(신유)를 먹고선 그 銳氣(예기) 辰(진) 햇살을
방출하면 光粒子(광입
자)에 水氣(수기)가 달라 붙게되어 있는 것이라 이래됨 햇빛이 흐려진다는 것이
다
그래서
아래 大人(대인) 子性(자성) 근기를 달은 寅字(인자)를 만나서 그 水氣
(수기)를 갉아 먹게 해야지만 제대로 햇살이 퍼저선
광휘하게 천하를 비춰 밝힌
다는 것이다 소이 신하 없는 임군 혼자서는 그 덕화를 제대로 펴질 못한다는 것
이다 마름모
적합이 서로 태양이니 戌字(술자) 하늘에 걸려 빛난다는 것이라
이래 大有(대유)니 戌乾方(술건방)이 陽(양)을 가진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 巳字(사자)란 껄끄러운 존재의 털어놓는 무거운 중임을 맡아선 그 에 부합 적
격하게 되는 銳氣申(예기신)을 발휘하여선
頂上(정상)에서 일을 해본다는 것이
기도 하다
巳(사)란 重任(중임)을 맡아선 그에 부합되는 申酉(신유)의 用事(용사)를
해본
다는 것이다 그러면 巳(사)가 좀 나아진 午字(오자)로 기운을 당겨오는 행태를
그리고 그 午(오)는 아랫 백성 寅(인)들이
파먹고 오르는 根(근)이 된다는 것이
다 子(자)는 또 寅(인)이 그 끌어주는 역마가 되기도 하고 그를 이래 밀어 봉
죽 받쳐주는
아랫된 여러 군중 백성들 이기도하다 이래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
서 그 지도자가 영도력을 잘 발휘함으로 인하여서 서로
相扶相助(상부상조) 共
生(공생)하여선 잘 사회집단 천하가 발전지세로 나가게 된다는 것이다
變卦(변괘) 乾卦(건괘=天卦)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
사)에
이르기를 乾(건)은 하늘 강건함 아버지 란 뜻이다 乾(건)은 으뜸코 형
통하니 마땅하고 굳고
바르나니라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純陽爻(순양
효)로 이루어져 雜(잡)된게 없다 無極(무극)에서 太極(태극)
하고 陰陽判(음양
판)이 갈라진 다음, 맑은 기운은 하늘이 되는데 이러한 맑은 기운이 맑다 못해
푸르게 보이는지라 이래 하늘을
蒼天(창천)이라 한다 푸른 하늘이 있고 난다음
제반 모든 우주가 형성되게 되어 있음이라 이래서 하늘괘 乾(건)은 易書(역서)
에서도
제일 첫머리에서 다루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길 크다 ! 하늘의 으뜸함이여 만물의 시작을 도움이나니
이에 푸른 하늘을
거느렸도다 하늘에 구름이 행하여 비를 베풀음에 모든 만물
에 흘러 형체를 이루게 하나니라 크게 마치고 시작함을 밝히면
큰 위치를 時間
性向(시간성향)으로 이루 나니라 時間性向(시간성향)의 여섯 龍(룡)을[六爻(육
효)] 올라타고선 하늘의 운행을 수레
몰듯 馭車(어거)해 가나니라 하늘의 道
(도)[法則(법칙)]을 變化(변화)시킴에 各個體(각개체)마다 바른 성품과
목숨
을 부여받게되나니 큰 화락 함을 보존하고 합하여서 너희들을 바르고 굳건하게
하여 마땅하게 하였 나니라 모든
事物(사물)에 머리로 생겨서 [形成(형성)되어
서] 森羅萬象(삼라만상) 여러 나라가 모두 편안하게 하였 나니라 하였고
,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하늘의 운행이 强健(강건)함이니 君子(군자)는 이를
관찰하여 삶에
應用(응용)하길 스스로 强(강)함을 이뤄 쉬지 않나니라 소이
하늘의 원리를 보고 열심히 삶을 살아가고
게을름의 面貌(면모)를 보이지 않나
니라 하였다 이밖에 乾(건)의 해설은 길고 의견이 여러 가지나 이만 줄이고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五(구오)의 움직임은 나르
는 龍(룡)이 하늘에 있음이니
큰사람을 봄이 마땅하니라 여기서 큰사람이란 九
二(구이)를 가리킨다 한다 또 스스로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여야 한다
는 뜻
제반 모든 것을 수용하고 포용할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는 뜻도 된다 즉
그렇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頂上位(정상위)에서 所信(소신)껏 經綸(경륜)을 펴
는 그런 것을 말한다 할 것이니 그
治積(치적)이 대단하다 할 것이다 어떠
한 方面(방면) 이던간 그 방면의 適正(적정)한 頂上位(정상위)에
到達(도달)해
서 한껏 技量(기량)을 펼쳐 보이는 것을 나타낸다 할것이니 한마디로 君王(군
왕)의 位置(위치)
總帥(총수)의 手腕(수완)을 보이는 그런 位置(위치)라는 것이
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午申戌(오
신술) 이다
世主(세주)文性(문성)이 太歲(태세)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辰
字(진자) 到 (도충)벗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六 卦(육충괘)이다 五位(오
위)申字(신자) 兄性(형성)이 動(동)함에 世主(세주)戌字(술자)에겐
巳字(사자)
元嗔(원진)이 回頭生(회두생) 接木(접목)되고 動主(동주)에겐 未字(미자)가 回
頭生(회두생)하고 四位(사위)
午字官性(오자관성)은 酉字(유자) 兄性(형성)을
물어드리는 격이다 喪門(상문)이 動(동)하였으니
喪家(상가)를 조심하라 것
이요 素服(소복)數(수)가 있다 할 것이고 世主(세주)는 動主(동주)適合(적합)
이 生(생)하는
構造(구조)이나 이것은 動主(동주)가 洩氣(설기)받고자 하는데
서 비롯되는 작용이라 世主(세주)가 只今(지금) 動主(동주)의 일을 해줄
處地
(처지)란 것이다
卦變(괘변)하면 大有(대유)卦(괘)가 됨이라 無盡藏(무진장) 좋은 의미를 나타낸
다 재수대통 매우 길하다 하리나 丑(축)이
辰(진)으로 進身(진신)되는 構造(구
조)엔 이것이 도사리고 있던 元嗔(원진)卦(괘)가 풀려 備蓄(비축)해뒀던 힘이
六 (육충)을
發(발)하게하는 運勢(운세)이라 매우 盛運(성운)인데 이게 또 大
有(대유)로 化(화)하는지라 하늘 위에 火氣(화기)가 衝天(충천)하는
모습이 된
다하니 그럴 器量(기량)이 準備(준비)되어 있지 않은 者(자)는 火氣(화기)를
彫心(조심)하라 했다
所以(소이) 盛運(성운)을 맞이할 準備(준비)過程(과정)이
있었다면 그게 크게 되어 많은가짐으로 드러나겠지만 그런 준비없는 자가 이런
운세를 맞는다면 역시 뭐가 좋을게 있을 것인가 이런 내 논조니 무엇으로던 크
게 성운을 땜박질하려 들것이라 나쁘게될 것을 걱정하라는
것이다
四位(사위) 午字官性(오자관성)이 劫財(겁재)의 氣量(기량)을 앗아서 먹이를
만드는 構造(구조)이다 이바람에
世主(세주)는 元嗔(원진)을 만나게되고 四位
(사위)官性(관성)의 驛馬(역마)가 官性(관성)의 짝 太陰(태음)未字(미자)를
回
頭生(회두생)받음으로 인하여 끌어드리는 격이요 驛馬(역마)또한 適合(적합)에
도움을 받는 構造(구조)요 안괘의 三位(삼위)
辰字(진자)또한 酉字(유자) 適合
(적합)을 生助者(생조자)가 먹어 排泄(배설)하리니 이래 辰字(진자) 또한
適合
(적합)을 얻어 吉(길)한 모습이 될 것이다 子字(자자) 寅字(인자) 動(동)하는
構造(구조)는 좋은게 드믈다하고
丑字(축자)辰字(진자) 動(동)하는 構造(구조)
는 이것이 申酉(신유) 洩氣(설기)에 대한 負擔(부담)을 같이 나누어 지는者(자)
라
吉(길)하다 하였으나 역시 잘 살피어야 한다하리라
아뭍튼간에 頂位(정위)에 있는 三合局(삼합국)의 驛馬(역마)이기도하지만 喪門
(상문)이 動(동)하였으니 世主(세주)에겐
有利(유리)한것만은 아니다 動主(동
주)는 威權(위권)을 行事(행사)하고 太歲(태세)는 失權(실권)한 位置(위치)에
머물러 있음이라
巳午(사오)가 四寸(사촌) 兄弟之間(형제지간)인데 利權(이권)
앞에선 다툼이 있겠지만 서로 한 핏줄을에서 생긴 것인데 世主(세주)좋으라고
午字(오자) 申酉(신유)者(자)를 牽制(견제)만 하겠는가 이다 動主(동주)가 回
頭生(회두생)을 받아 힘이 세어졌는데
對相(대상)을 보니 到 (도충) 디딤돌 寅
字(인자)이라 寅字(인자)를 勢(세)게 抑制(억제)하려 듦에 辰字(진자)가 살아난
다
하리라 辰字(진자) 戌字(술자)를 到 (도충)破(파)하고 近接(근접) 午字
(오자)의 力量(역량)을 앗을 것이라
그래선 酉字(유자)의 適合(적합)을 얻고자
할 것인데 이를 午字(오자)對相(대상) 子字(자자)가 그냥 내버려 둘리 萬無(만
무)라
子字(자자)가 午字(오자) 辰字(진자)의 뿌리를 剋制(극제)하려 들것이나
辰字(진자) 이미 寅字(인자) 申字(신자)에게 눌림받음으로
因(인)하여 肥大(비
대)해진 몸일것이니 子字(자자)를 도리혀 剋制(극제)함과 同時(동시)에 酉字(유
자)로 破(파)해치운다 할
것이다
結局(결국) 五位(오위)動(동)은 三位(삼위)만 좋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此後(차후) 卦變(괘변)한
大有卦(대유괘)에선 三位(삼위)가 世主(세주)가 되어
巳字(사자)의 應生(응생)을 받는 構造(구조)로 化(화)하게 된다할
것이다 戌字
(술자) 世主(세주)는 頹落(퇴락)하고 그 對相(대상) 辰字(진자)만 살찌우게 되
는 構造(구조)가 바로
五位動(오위동)이라 하리라 飛龍在天(비룡재천) 하니 利
見大人(이견대인)은 上位(상위) 亢龍(항룡)에겐 매우
不利(불리)한 構造(구조)
가 된다할 것이다 아래威權者(위권자)가 世主(세주)를 툇방물림하고 自己(자
기)의 技量(기량)을
한껏 펼쳐 世上(세상)에 頭角(두각)을 나타냄에 世主(세
주) 그늘진 곳에서 있음이라 이것이 늙은 룡이 기력을 잃고 떨치는 우레
소리내
지 못하고 江(강)가에서 눈물만 흘린다 함이 아닌가 한다 世主(세주)對相(대
상) 辰(진)에게 氣運(기운)이 다
몰리는 모습이라 世主(세주)가 分明(분명) 처
음엔 혐오스럽더라도 도움을 받으나 나중은 그 氣力(기력)이 모두 消盡(소진)
될
것이다 .
소이 조화를 부리는 룡이 정상위 하늘에 집권하여 있다는 것이다 세주가 가진
[有] 것을 갖고선 덕화를 펴는
모습이니 그 실상 이속은 직접적으로 있다고 하
질 못하고 차후에 後世主(후세주)로 移動(이동)하게 된다면 그것이 辰字(진자)
로서
젊은 패기 있는 곳으로 나아갔다 할 것이나 역시 退却形勢(퇴각형세)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그 前(전)에 있던 자리가 그 生助(생조)의
根基(근기)가 되
는 지라 이래 世主(세주)用事(용사)하고 對相(대상)에게 生(생)을 받는 것으로
되게 되는지라 그래서 혹간 길하다
할는지 모르겠으나 아랫사람에게 그 助言(조
언)을 求(구)하여 모든 일을 처리하면 그 큰業績(업적)을 이룬다할 것이고 足跡
(족적)을
남긴다 하리라
* 216 之乾卦(쾌지건괘)
飛神(비신)
未 戌 世
動
酉
申
亥
午
辰
寅
子
亢龍(항룡) 有悔(유회) 도도하게 나대는 룡은 후회한다 世(세) 動作(동작)은
쇠진 세겹 원진 도사림으로 위축된다는
것이다
* 六(육) (충)을 발하던 것이 너무 도도하게 나대면 고만 모두가 疏遠(소원)해
질 것이라 그 팽대했던 에드버른
공이 흡사 바람빠진 공처럼 쭈글어 들어선 볼
품 없게 될 것이란 것이다 지금 도사리는 세겹 원진은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너무 지나치게 안하무인으로 나대면 忠諫(충간)을 듣지 못하는 聖聰(성총)을 잃
은 것이라 소견과 안목이
드넓어지지 않는 것이 될 것이니
소이 세상 이치 따라잡지 못하고 자신의 그릇이 큰 것인 줄 알지만 이미 다른
것은 자신의 그릇이 큰 것을 작게만 여기게끔 커져짐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라 그러니까 가만히 眼下無人(안하무인)으로 있어 自尊妄對(자존망대) 한다면
도리혀 작아진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정상이라 하지말고 계속 정진해서야만
이 그 모두가 자신들의 位相(위상)을 지켜낼수 있지만 이미 자신 위에 없다한다
면 그것은
몰락의 길을 자연 걸을 수밖에 없다는 교훈이다
* 原來(원래) 戌字(술자) 世主(세주)가 頂上位(정상위)로 銳氣申(예기신)을 發
(발)하여선 그 역마 삼아선
午字(오자)라는 수레를 끌어 올리는 것으로 功績(공
적)을 삼는 것인데 午字(오자)에는 內卦爻(내괘효) 飛神(비신)
子寅辰(자인진)
이라는 것이 積載(적재)해 있다 이러한 飛神(비신)들은 모두 세주에게 적절하
게 쓰임새가 있는 것이
子(자)는 재물을 삼고 그 수레를 적당하게 받쳐주는 디
딤돌 역할을 하는 것이고 寅字(인자)라는 것은 세주 戌(술)에 대한 그
관록으로
서 적당하게 그 예기를 發(충발)로서 받쳐주는 것이고,
辰字(진자)역시 세주 戌(술)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것이라 이래 모두 쓰임새
가 있는 것으로서 이러한
모든 비신들은 실제에 있어서는 세주의 백성들임과 마
찬가지로서 그 세주 예기를 내어선 이끌어 줌을 받아선 그 수레를 타고선 세상
을
경영해나가는 그런 종류들이라는 것이다 소이 세주가 예기를 내어 정상 위에
서 飛龍在天(비룡재천)하여 능히 龍(용)의 造化(조화)로서
用事(용사)를 하여
선 백성을 일끌어 줌으로 인해서 그 우리의 領導者(영도자)라 하게끔 여기게 하
는 것인데
이제 그 근기인 세주 자신 戌(술)이 動(동)한다는 것은 그 너무 지나친 용사 자
신의 근기 성 까지 내세우는 그런 거만하게 보여지는
用事(용사)라는 것이다
높은 위치에 있으면서 자신의 주장만 너무 내세우고 아랫된 여러 덕 있는 자들
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남을 경시 야시 하는 풍조 자기 의지만 지나치게
내세우고 관철시키려는 모습
그런 모습 그러한 用事(용사)는 오히려
세주 자신의 減(감)의 要因(요인)으로
작용되어선 도리혀 좋게 보아주지 않음으로 인해서 그 자신의 位相(위상)을 萎
縮(위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옴과 동시에 그러한 위축시키는 기운의 銳銳氣(예
예기) 내림은 亥(해)라는 암울한 性(성)을 만들어선 지난 끌어
올리는 만인을
태운 수레를 회두극 전복 망가 트리는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소이 前功(전공)
을 다 까먹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亢龍有悔(항룡유회)가 된다는 것이고, 이것이 顚倒(전도)되면 그 卦(구
괘)의 初位(초위) 감[資質(자질)]으로 됨으로
인하여선 그 드세고 억세 빠진 콧
대센 여자[고달고 드신 팔자]가 다섯의 뭇 사내를 농락 감으로 당해 내려드는
거와 같은 그림을
그려주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다 보면 많은 남성들을 상대해
야 할 처지에 몰려 있는 것이라 자연 그 精力(정력)이
枯渴(고갈) 그 근기가
말라 비틀어지는 성깔이 만 남아 갖고 깡총거리는 그러한 돼지처럼 된다고 경계
하고 있는
것이다 소이 처음엔 뜻 포부가 크고 기름졌으나 끝내가선 야위고
쪼글아 들어선 볼 품 없게 되어선 사라지게 될 것이란
것이다
* 너무 지나친 자신의 내세움 所以(소이) 銳氣(예기) 申(신)을 酉(유)로 進就
(진취)시키는 形態(형태)를 취한다는 것은 아래
賢人(현인) 寅(인)의 도움을 元
嗔殺(원진살) 應對(응대)하는 것이라 이래 도움이 없을 것이라 그 예기 亥(해)
는 나라
午(오)[* 午(오)는 여기서 天下(천하) 邦國(방국)과 같은 의미가 있다]
를 전복시키는 회두극이 된다는 것이다
* 世主(세주)
退却(퇴각)하여 未字(미자)되면 銳銳氣(예예기) 亥(해)를 내어 백
성이 탄 수레 나라 午(오)를 회두극 전복 시키니 나라도 잃고 그
수레의 銳氣
(예기) 辰(진)을 백성인 子(자)가 銳氣(예기) 寅(인)驛馬(역마)를 내어선 파먹
어선 삶의 터전을 삼았었는데 그
銳氣(예기) 까지 원진으로 접속 되어선 망가
트림 인지라 백성도 죽인 격이라는 것이라 이래 아랫 사람의 조언을 받아드릴
줄 모르는 자기만 잘난 체 하여 행사하는 임금은 민심이 이미 떠났는지라 나라
와 백성도 잃어선 그 후회 막급하다는 것이다
(쾌)도 그렇치만 전복 되면 세겹 원진이 도사리고 있는 것만 봐도 그 위축
움추려 든 것을 알 것이다
* 變卦(변괘) 乾位天卦(건위천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
효사)에 이르기를 乾(건)은
强健(강건)하다는 意味(의미) 또는 어른 首長(수
장) 아버지 하늘을 象徵(상징)하는 뜻이다 이러한
乾卦(건괘)는 으뜸코 형통
하니 굳건하고 바르어서 마땅하니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內外卦(내외괘)
가 모두 小成(소성) 乾卦(건괘)로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易(역)을 創造
的(창조적)
槪念(개념)으로 보느냐와 緣起(연기)論(론) 槪念(개념)으로 보느냐
는 觀察者(관찰자)의 觀點(관점)에 있다 할 것이라
一偏(일편)으로 몰아가는 듯 한 姿勢(자세)로의 解釋(해석)은 치우친 見解(견
해)라 할 것이고 또 易(역)은 創造(창조)
緣起(연기) 이것만에 의한 論理(논리)
가 아니라는 것을 附言(부언)하면서 乾(건)에대한 意味(의미)를 吟味(음미)하
여
보겠는데 易書(역서) 解釋(해석)에서는 本然(본연)의 純性體(순성체)가 現
象界(현상계)로 드러날 적에는 純粹(순수)한
陽(양)그름으로부터 始作(시작)되
는 이러한 氣運(기운) 氣象(기상)을 乾(건)이라 統稱(통칭)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性善說(성선설)을 主唱(주창)하는 듯한 말이라 一元論(일원론)으로
부터의 思想(사상) 一元(일원)으로부터
始作(시작)된다는 것을 말한다는 것이
다 그러나 이말씀 또한 치우친見解(견해)라 할 것이고 陰陽(음양)理氣論(이기
론)에
根幹(근간)을 둔다면 現象界(현상계)의 始作(시작)은 本然(본연)에 性體
(성체)란 것을 고대로 본 뜬 것이라 所以(소이)
黑白(흑백) 모두가 同時(동시)
에 같이함과 同時(동시)에 또한 모든 것이 그에 結付(결부)되어 함께 일어나 있
다고 보는 게
妥當(타당)하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形成(형성)된 드러난 現象界(현상계)를 順次(순차)에 의한 것이라고
함을 論(논)할 것이 못되나 다만 그各樣(각양)으로
벌어진 것을 各樣(각양)으
로 指稱(지칭)하려다 보니 順次的(순차적)인 것을 말하게되고 分別(분별)을 할
려다 보니
數的(수적)槪念(개념)에 의한 先後(선후)를 使用(사용)하게 된다 할
것이다 아뭍튼 어떻게 드러났던 하늘의 氣象(기상)은
씩씩한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그러한 氣象(기상)을 갖은 흐름이라면 굳게 바른 마음가짐으로 그 흐
름을 享有(향유)해야 지만
合當性(합당성)이 賦與(부여)된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하늘을 象徵(상징)하는 으뜸 됨이여 만물을 도움으로
부터 시작하여 이에 하늘을
거느렸도다 구름을 행하여 비를 내리어 모든 만
물에게 흘러 형체를 이루게 하나니 크게 시작하고
마무리함을 밝히면 큰 職位
(직위)를 時期適切(시기적절)하게 이루 나니라 時期適切(시기적절)하게 여섯
龍(룡)을
올라 타선 하늘이란 것을 궁글러 가게 하나니라 하늘의길 變化(변화)
함에 本然(본연)에 性品(성품)과 賦與(부여)된
命(명)[成就(성취)시킬수 있는
時間性向(시간성향) ]을 各各(각각) 바르게 하나니 큰 和樂(화락)함을 保全(보
전)하고
適合(적합)하게하여 그렇게 곧고 利(이)롭게 하였 나니라
모든 事物(사물)에 머리로 나서 無方(무방)으로 여러 곳이 다 便安(편안)하게
함이 나니라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하늘 행함이 强健(강건)하니
君子(군자) 實生活(실생활)에
適用(적용)하대 스스로 열심히 하여 强(강)해져
선 쉬지 않나니라 하였다 또는 君子(군자) 實生活(실생활)에 適用(적용)하대
原
來(원래)부텀 强(강)한面(면)이 있는지라 生息(생식)하여 그 强(강)한 面貌(면
모)를 養育(양육)하려 들지 않 나니라 로
解釋(해석)할 수도 있다 하리라 所以
(소이) 生息(생식)할 必要(필요)가 없다는 것이니 自彊(자강)은 生息(생식)해
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란 것이라 모다 노력해서 靑天(청천) 하늘 된다면 하
늘이 아닌바 없다하리라 하는 말과 거의 같은
의미이다
타고난 것 本然(본연)에 純粹性(순수성)을 드러낸 것이라는 것이다 爻象(효상)
들이 모두 陽爻(양효)이라 純陽(순양)으로
이루어진 卦(괘)이라서 純粹性(순수
성)을 意味(의미)한다 할 것이다 乾(건)의 解釋(해석)은 이쯤 해두고
이러
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九(상구)의 움직임은 亢龍(항
룡) 즉 목에까지
가지껏 차오른 龍(룡)이니 뉘우침이 있으리라 하였다 너무 지
나치게 오른 룡 이란 것이다 前進(전진)만 알고
後退(후퇴)를 모르는 龍(룡)
은 언젠가는 奈落(나락)으로 떨어지는 顚倒(전도)되는 맛을 볼 것이라 그러므
로 반드시
뉘우치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用九(용구)의 解釋(해석)을 上九(상
구)의 解釋(해석)과 곁들여서 解釋(해석)을 잠간 하여
보겠는데 用九(용구)는
무리[群(군)]龍(룡)을 보대 머리 없으면 吉(길)하니라 하였다 易書(역서)
解釋
(해석)마다 差異(차이)點(점)이 있는데 모두 謙讓(겸양)에 美德(미덕)을 가르치
는 것은 한가지라 所以(소이) 수그린다는
것이니 벼는 익을수록 수그린다는 의
미이다
複爻動(복효동)에 있어서 六爻(육효)모두 變(변)하여 純陰(순음) 坤卦(곤괘)로
된 것을 뜻하는 解釋(해석)을 말한다 하기도
하고 陽爻(양효)들을 指稱(지칭)
하길 原理(원리)에 의해 숫자 九(구)라 表現(표현) 하는데 初位(초위)나
二位
(이위)나 三位(삼위)나 四位(사위)나 五位(오위)나 等(등)의 陽爻(양효)는 쓰
고 오직 上九(상구)의 陽爻(양효)는 못쓰는
것이 되므로 所以(소이) 머리를 없
애면 吉(길)하리라 하였다하는 解釋(해석)과 거의 一致(일치)한다는 面(면)으로
도
解釋(해석)하고 있는 것이라 乾卦(건괘)의 上九爻(상구효) 動(동)하는 解釋
(해석)의 輔助(보조) 解釋(해석)으로 보는 見解(견해)도
있는 것이다
아님 易(역)의 全體上(전체상)에 있어서 단른 位置(위치)의 陽爻(양효)들은 모
두 쓸수 있고 오직 上位(상위)에
配定(배정)되는 陽爻(양효)는 못쓴다는 意味
(의미)로도 풀수 있는데 이는 너무 飛躍的(비약적)인 解釋(해석)이
아닌가한
다 이렇게도 생각할 수도 있으나 疑問點(의문점)이 많이 擡頭(대두) 다 하리
라 그렇다고 上九(상구)의
輔助(보조)解釋(해석)이라고 한다면 必(필)이 따로
定(정)하여 用九(용구)를 말하였겠는가 이다 要(요)는 複爻動(복효동)에
있어
서 純陰(순음)으로 變(변)하여 純(순)坤卦(곤괘)의 옷을 입어 모든 爻(효)들이
서로 謙讓(겸양)해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는게 제일 타당하다고 나는 본
다
純陰(순음)이로 이루어진 坤卦(곤괘) 上爻(상효)解釋(해석) 龍戰于野(용전우
야) 其血(기혈) 玄黃(현황)이로다 한것과 用六(용육)은
利永貞(이영정) 하니라
의 解釋(해석)을 본다면 이 또한 석연치 않은 面(면)이 있는데 龍戰于野(용전우
야)면 龍(용)이 다투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上六(상육) 혼자만 變(변)하여 本然
(본연)에 陽氣(양기)와 싸움한다 대어든다 한다는 것은 좀 그 힘이 미약한 것
아닌가한다 그런대 대어들어 龍(용)이라 한다는 것은 좀 무리한 해석이 아닌가
한다 그러므로 모든 아래의 爻(효)들과 結付(결부)시켜
옷을 갈아입는 것으로
본다면 完全(완전)히 陽爻(양효)의 모습을 띄는 것이 되는지라
本然(본연)에 純陽(순양)氣(기)의 乾體(건체)와 서로들 龍(룡)이라고 다툴만한
氣象(기상)을 갖추었다 할 것이므로 이 또한
複爻動(복효동)에 該當(해당)하는
말을 上爻(상효)의 解釋(해석)에 局限(국한)하여 說明(설명)한 誤類(오류)를
犯(범)한 것이 아닌가하고 用六(용육) 利永貞(이영정) 亦是(역시) 上六(상육)
한 효만에 該當(해당)하는 말이
아니리라고 보는 것이다 모든 純陰(순음)之氣
(지기)들이 純陽(순양)으로 변하였을 적에는 輕擧(경거)치 말라는 警告(경고)
의
解釋(해석)이라고도 볼 수 있는 점이 있음이라
純陰(순음) 本然(본연)에 本分(본분)을 굳게 지켜야만 영원토록 바르어 지지
萬
若上(만약상) 弱(약)한 體質(체질)에 옷만 번드름 하게 잘 차려 입었다해서 陽
(양)의 氣象(기상)의 行勢(행세)를 하려
本然(본연)에 陽(양)의 體狀(체상)에
대어든다면 必竟(필경)은 다툼이 生成(생성)될 것이라 그렇게 되다보면 어찌 피
바다를 이루지
않는다고 장담 할 것인가 이다 가정에 있어서도 여인이 경제권
을 쥐었다해서 남편을 무능함으로 몰아 재킨다면 그 가정은 필경은
파탄이 오
게 되어 있는 것이다 가정이 피치 못할 사정에 의해 여인이 집안살림을 도맡
아 한다하더라도 자신의 본연에 본분을
잘 지켜 생활을 영위하길 힘쓴다면 그
가정은 언제나 화목하게 되어 있다 할 것이다
* 要(요)는 龍戰于野(용전우야)라는 것은 衆陰(중음)上位(상위)魁首(괴수)가 衆
陰(중음)을 거느리고선 자신도 힘이 있다고
純乾體(순건체) 陽氣(양기)에게 대
어들어 본다는 것이다 그래선 싸움해보는 데 그 피가 낭자하여 血海(혈해)를 이
루니 검고 누렇다는
것이니 所以(소이) 宇宙(우주) 基本色(기본색)을 말하는 것
이니 지금 天地(천지) 벌어진 것을 음양룡 들이 싸움하여 벌어진 상태로
보았다
는 것이리라 * 用六(용육)利永貞(이영정)은 純陰(순음) 之氣(지기)가 純陽之
氣(순양지기)로
화하였으니 陰(음)의 家(가)들이 모두 알찬 결실을 갖게되었는
지라 이래 영원토록 곧아서 이롭다 또는 영원토록 바른
마무리점이 되어야 지
만 유익하다 함인 것이니 이제 모두가 알찬 결실을 거두게 되었으니 경박하게
움직인다면 다시 그 알찬
얻은 것이 제대로 바른대로 풀어 쓰임새를 하여 그 보
람을 갖는 것이 되지 않고 사치등 허영에 들뜬 소비가 될 것이라 낭비나 허실
등을 갖어 오게되어 소이 보람 없는 방향으로 움직이게될 것을 미리 예고하고
있다 보아야하리라
用九(용구)用六(용육)에대한
解釋(해석) 妥不當性(타부당성)의 指摘(지적)은 여
기서 고만 접어두고 다시 乾(건)의 上爻(상효) 解釋(해석)으로 돌아와서
飛神上(비신상)으로 說明(설명)해볼 것 같으면 飛神(비신) 羅列(나열)이 아래
로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午申戌(오신술)이라 六 卦(육충괘)이요 世應(세
응) 比化(비화)卦(괘)이다 世主(세주)戌字(술자)文性(문성)이 太歲(태세)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辰字(진자) 到 (도충)벗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世主
(세주) 自身(자신)이 움직여서
未字(미자) 劫財(겁재)로 退却(퇴각)하는 모습이
니 退却(퇴각)을 하고 보니 여지껏 發(충발)하여 좋던 모습이 세겹
元嗔(원
진)으로 움추려 들게 되었다 所以(소이) 此卦(차괘)에 있어서 太歲(태세)發動
(발동) 높은데서 움직인다는
것은結局(결국) 움직이면 運氣(운기) 退却(퇴각)하
여 那落(나락)으로 떨어지는 맛을 보게 될 것이니 吉(길)치 못한 象(상)인
것이
다
그 理治(이치)가 卦(괘)가 顚倒(전도)되어 子(자)의 飛神(비신)있는 곳으로 갈
것이므로 生秦事楚(생진사초)의
運(운)이라 元嗔(원진)을 맞는 자리로 간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傲慢(오만)한 龍(룡)은 變(변)하여 콧대센
도도한 여인으
로 되어 무리의 純陽(순양)을 만나게 될 것이므로 어디한번 그氣力(기력)을 다
앗겨 성깔만 남아 야윈돼지
팔팔 뛰는것처럼 되어 보라는 것이다
여기도 丑(축)이 藥神(약신)이다 丑(축)이 오면은 動(동)해 나가는 未字(미자)
를 沖破(충파)를 놓음과 同時(동시)에
四庫(사고) 形成(형성)이 穩全(온전)해진
다 이 또한 一格(일격)을 이룬다 할 것이라 申酉(신유)洩氣(설기)그릇을 傷盡
(상진)
시키는데 充足(충족)을 주고 剋制(극제)의 負擔(부담)을 균형 있게 걺어
지게 될 것이므로 戌字(술자)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옴이라 서로 到
(도충)으로 牽制(견제)함속에 三刑(삼형)을 하지 못할 것이라 이래 吉(길)하다
함이리라
子字(자자)또한 丑(축)을 合來(합래)해와 土性(토성)을 益助(익조)하여 世主(세
주)土性(토성)의 負擔(부담)을 나눠지게 될
것이므로 吉(길)하고 辰字(진자) 亦
是(역시) 吉(길)하고 오직 寅卯(인묘) 木性(목성)이 害(해)를 짓는다는 것이
다
金氣(금기) 역시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앗는 자이나 직접動(동)한 것
이 아니므로 寅卯(인묘)木性(목성) 忌神(기신)을 牽制(견제)
해줄 것이므로 吉
(길)하다하고 火性(화성) 亦是(역시) 吉(길)한편에 속하고 亥字(해자)는 寅字
(인자)를 合來(합래)해 옴이라
不利(불리)하다할 것이다
* 세주가 동작해 가지곤 자신은 쇠퇴하면서 그 洩氣者(설기자) 역마를 진취 馬
前(마전)에 六害(육해) 함정을 만들게 해가지곤 그
예봉 亥字(해자)로 하여
금, 子字(자자)를 근기로둔 寅字(인자)에게 억제 받는 到 客(도충객) 辰字(진
자)를 태우고
申字(신자)를 역마 삼아 오르는 근기 될만한 午字(오자)를 回頭剋
(회두극) 치니 무엇이 좋은 일이 있을 것인가? 그러니까
세주상위에 있으면서
동작한다는 일은 그 후회할 일만 있다는 것이다 육충이 세겹 원진으로 움추리
는 것만 보와도
접히는 꽃인 줄 알 것이다 소이 乾卦(건괘) 상위동작은 결실
없는 쭉정이 시드는 접힘이란 것이다 더는 오를대가
없는지라 그 동하는 역량
을 밑으로 순생하여 내림이라 그 여지껏 오르게 하였던 여러 비신들을 害(해)하
는 모양새니 좋을
게 없다는 것이리라
* 섣달괘이면 유년변괘가 需(수)가될 것이니 삼위辰字(진자) 세주 到 者(도
충자)가 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로 쇠퇴하는 모습은 到 者(도충자)가 디딤
돌이 되어선 그 성과를 보게 하고선 힘이 다하여 물러나 丑字(축자)로
衰盡(쇠
진) 作破(작파)關係(관계)를 이루는 모습인지라 세주에겐 유리하다는 것이다 子
寅辰(자인진) 午申戌(오신술)이 외부동작하여
육충이 세겹의 원진으로 접힌것
을 丑卯巳(축묘사)가 內部(내부)에서 들어오면서 외부 午申戌(오신술)과는 세
겹 원진을
이루면서 未酉亥(미유해) 들어온 자와는 六 (육충)을 놓는지라 이렇
게 되면 접혔던 꽃이 다시 한번 피는 형세가 되고 육충과 세겹 원진이
쌍을 이
루는지라 이래 길하다함이리라 流年卦(유년괘)가 鳳鷄麟閣(봉계인각)에 光被日
月(광피일월)괘로 돌아서니 자손이
왕성하고 그벼슬을 구하면 좋다하는 괘라 此
卦爻(차괘효)는 무진장 길하다하였다 물론 섣달도 그 여파로 매우길하다는
것이
다
二位(이위) 寅字(인자)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디딤돌 辰
字(진자)의
喪門(상문)이 동작한 것이라 매우 불리하다한다 차달에 꺼리는 자
는 木性(목성)과 心氏(심씨)라 하였다 육충이 同人(동인)
오단계극 으로 化
(화)하였다가 革卦(혁괘) 內外卦(내외괘)飛神(비신) 역마를 앞세우고 전투하
는 것은 길치
못하다는 의미이리라
初位(초위) 子字(자자)動(동)하여 丑字(축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매우 길하다
하였다 要(요)는
此卦(차괘)에서는 丑字(축자)가 힘을 쓰면 길하다하고 丑字
(축자)가 힘을 못쓰면 나쁘다하는 것 같다 大過(대과)를 이루니
세주위가 戌
酉亥(술유해)로 순생 하면서 옮겨가는 모습인데 그 대상은 辰寅丑(진인축)이 되
는 지라 순생하여 역량이
빠져나가는 것을 그 억제 막아 돌리는 모습으로 마무
리를 짓고 있다
* 유월괘이면 유년변괘가 中孚(중부)될 것이니 三位(삼위)丑字(축자) 辰字(진
자)로 進就(진취)되는 구조는 세겹 원진이
다시 원위치처럼 육충을 발하게 될
것이라 매우 길하다는 것이다 그래선 子寅辰(자인진) 亥酉未(해유미)로 바른 결
실을 거두는
備蓄(비축) 도사림이 된다는 것이리라 名振四海(명진사해)요 富裕
(부유)하기가 금나오는 골짜기 같다하고 이익은 火金(화금)
兩姓(양성)에 있다
하였고 積小成大(적소성대)할 모양이리라
二位(이위) 世主適合(세주적합) 卯字(묘자)가 내려 연생을
하여 亥字(해자) 驛
馬(역마)가 끄는 丑字(축자) 수레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動(동)하여 쇠퇴한다
는 것은 그 수레를
不安(불안)하게 하는 弔客(조객)이 動(동)한 것이라 이거 매
우 불리하다한다 도처에 실패를 본다하고 옛 은혜를 생각하여 악함을
베풀지
말라 하였다 배은망덕 하지말고 是非(시비)도 하면 불리하다 하였다 그도 그
럴 것이 타라는 수레는 타고
오르려 하지않고 되려 수레를 갖고 세주듸 딤돌을
삼아선 그 듸딤돌을 무너트리려 하는지라 그러니까 적합이 도리혀 작해를 일삼
는 것이
되었다는 것이다 辰字(진자)는 나인 세주를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자
인데 그리로 모든 시선을 돌아가게 하여 그 시선을
끄는 그 자를 害(해)할 목적
을 갖고선 卯字(묘자)가 寅字(인자)로 쇠퇴하여 파먹는 모습인지라 그 어떻게
길한 모양새라 할 것인가
이다
初位(초위) 巳字(사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 三刑生(삼형생)을 받는 구조
는 세주원진 동작하여
根氣(근기)寅卯(인묘)를 口化(구화)하여 根氣(근기)午字
(오자)를 둔 세주디딤돌도 되기도 하고 또 하나는
劫財(겁재) 이기도 한 辰丑
(진축) 比肩(비견)劫財(겁재)를 파먹는 모습인지라 이래되면 세주에게 불리하다
는
것이다 들어오는 寅辰午(인진오)가 세주기둥 午申戌(오신술)을 對生(대생)
을 하는 것은 좋으나 亥酉未(해유미)와 六合(육합)을
이루는 지라 시드는 접히
는 꽃이 된다는 것이다 꽃이 피여 결실을 거두나 그 사용처가 많다한다 가뭄
끝에 늦게 비가 오듯
늦으막 하게 재물이 생겼으나 그동안 가물었으니 그 가문
데 물대다 보니 비가 온등 만둥 이라는 것이다 元嗔(원진)이
動作(동작)하였으
니 身數(신수)不吉(불길)한대 財物(재물)이 무슨 소용이냐 하기도 한다
841. 復之地卦(복지지괘)
飛神(비신)
酉
世
亥
丑
辰
卯
寅 巳
子 未 動
履霜(리상) 堅氷(견빙) 至(지) 북방 유목민 있는 곳은 일찍이 겨울이 찾아 온
다는데서
착안하여 그 解釋辭(해석사)를 달고 있다봐야 하는데 시월이면 서리
가 와서 밟게된다 그것을 밟으면 단단해져 어름이 된다는 뜻도
되고 서리를 밟
게 되면 장차 굳은 어름이 얼 시기가 이른다는 말도 된다할 것이다 世(세)
對相(대상) 들어오는 적합의 안전을 도모하는 방식은 그를 좀 헐뜯어 재키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未字(미자)동작은 辰字(진자) 장차 대상 이르러 적합 된다
는 뜻인데 어려웠다면 구제 받는다는 뜻이고 잘 나가던 것이라면
六合(육합)잠
을 자러 들어간다는 것이다
坤爲地卦(곤위지괘)는 시월달을 가리키는 괘이다
* 變卦(변괘) 坤爲地卦(곤위지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땅괘는 크게 형통하고 암말[馬]의 굳건하고 바름
이라서 利(이)로움 이나니 君子(군자) 무언가
推進(추진)할 것을 갖을 것이니
라 먼저는 昏迷(혼미)한 感(감)이 있으나 나중은 얻게되리니
有益(유익)함
을 主觀(주관)하는지라 西南(서남)은 땅을 의미하는 卦(괘)가 配當(배당)됨이
라 평탄한곳이니
벗[* 도움이 될만한것]을 얻을 것이요 東北(동북)은 山
(산)을 意味(의미)하는 괘가
配置(배치)됨이니 언덕진 곳은 행하기가 평지보
다 쉽지 않은지라 벗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니 굳고 바르 어서
편안함이라야
吉(길)하니라 했다.
지극한지라 ! 땅의 된바 큼이여 만물의 삶을 도우나니 이에 順(순)하게 하늘의
뜻을 承繼(승계)하 였나니 땅의
厚德(후덕)스런 모습 만물을 실었음에 德
(덕)이 경계 없음에 합하였으며 크고 널리
빛나고 큼을 먹음어야 모든 사물
이 형통함을 이루게 하였 나니라 암말을 땅과 같은 종류라 함은
땅에 행하
대 [* 窮(궁)變(변)通(통)이라 막히는 ] 경계가 없으며 柔順(유순)해서 굳고
바르어
利(이)로운 게 君子(군자)가 行(행)할 바이라 앞장서면 昏迷(혼미)
하여서 길을
잃게되고 뒤에서 順(순)하게 따름이라서 떳떳함을 얻으리니 서
남에 벗을 얻는다함은
이에[*평탄함과 같은 ] 같은 종류와 더불어 함께 행하
는 것이요 동북엣 벗을 잃는다함은 이에 마침내
慶事(경사) 있음이리니 편안
하고 곧아서 吉(길)함이 땅의 경계 없음에 適應(적응) 함이나니라,
땅의 세력을 갖다 易(역)에서 坤卦(곤괘)라 하나니 君子(군자)가 써서 덕을 두
텁게 함으로써 사물에 실리게
하나니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
(당도)하여 初六(초육)의 움직임은
서리를 밟으면 굳은 얼음이 이른다 했는
데 이는 陰(음)이 비로소 엉김을 意味(의미)하는
것이라 그 길을 밟아 다짐
으로 단련하여 굳은 얼음에 이르나니라 했다
黑白論理(흑백논리) 惡(악)이
던 善(선)이던 어느 一方的(일방적)으로 자주 행함으로 因(인)해서 習慣化(습관
화)가되고
認定(인정)받는 게 되고 그 단위가 점점 커지고 높아지게 된다 계
절의 변화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는 게 자연의 이치
이다 이처럼 사물의 이치처럼 사람의 운세작용도 흘러 간다는
것이니 서리
를 밟게되면 겨울의 어름밟는 계절이 곧 다달았음을 깨달으라는 것이다
그 서리의 類推(유추)를 좋은 방면으로의 始發點(시발점)이 되면 좋거니와 여기
서는 나쁜 방면의 시발점으로 관점을 두고
있는 것 같다 겨울이면 곧 봄이 닥
아 왔는줄 알라는 것은 곧 解凍(해동)을 하여 좋게 나아간다는 의미이지만
서
리가 온다는 것은 곧 있으면 雪寒風(설한풍)의 추위가 닥친다는 것을 깨달으라
는 의미로 보면 적당하다 할 것이다
所謂(소위) 初爻(초효)의 움직임은 陰柔
(음유)한 것의 始發點(시발점)의 胎動(태동)이라는 것이다 易(역)에서는
極端
的(극단적)은 아니지만 陰(음)은 小人(소인) 陽(양)은 君子(군자)로 譬喩(비유)
하길 잘한다 初爻(초효)의
立場(입장)에 서서 卦(괘)의 움직임을 觀察(관찰)할
진데 이제 陰(음)한 小人輩(소인배)의 무리가 得勢(득세)를
한다는 것을 意味
(의미)하는 것이고 君子(군자)의 길은 漸漸(점점) 衰退(쇠퇴)一路(일로)를 걷
게된다는 것을
意味(의미)한다 했다
坤(곤)은 純陰(순음)卦(괘)라 陰陽(음양)의 죽맞음과 呼應(호응)을 論(논)하기
보다는 그 爻象(효상)의
處(처)한 位置(위치)를 갖고 뜻하는바 賦與(부여)된
意味(의미)에 대한 類推(유추)에 焦點(초점)의 比重(비중)을 두고 있는 것
같
다 그렇다해도 初爻(초효)는 陽(양)의 位置(위치)인데 陰爻(음효)가 있는 것
이 動(동)하는 것이 되므로
適當(적당)치 못한 것은 事實(사실)이고 그래 呼應
(호응)받는 爻(효)도 갖고 있지 않으니 不順(불순)하고 바르지 못한
動機(동기)
를 갖고 있는 小人輩(소인배)가 居住(거주)하면서 그 自己(자기)가 하는 바가
周圍(주위) 세상에 먹혀들지
않음에도 不拘(불구)하고 계속 익혀 습관화가 된
다음 거기에서 벗어날 방도를 窮究(궁구)치 못하는 地境(지경)에 이른다 할
것
인데
그렇게되면 기다리고 있는 것이 무엇이라 하겠는가? 那落(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걷워 드리는 그물 같은 것 밖에 더
있겠는가? 얼음에 이르렀다는 것은 굳
고 단단해진 덩이가 되었다는 것인데 공자 말씀하시길
獲罪於天(획죄어천)이
면 無所禱也(무소도야)라 하셨으니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바이라 어찌 位階(위
계)를 바르게 하는 것이
가만히 있을 것인가? 이런 필자의 견해이다 * 坤之(곤
지) 復卦(복괘)는 純陰(순음)한 짓을
反復(반복)한다는 意味(의미)로도 解釋
(해석)할 수 있다
*復卦(복괘)로 본다면 世主(세주)動(동)하여 元嗔(원진)에게 回頭剋(회두극) 받
는 모습이라 좋다 할게 없고
坤卦(곤괘)로 본다면 初爻動(초효동)함으로 인하
여 世主(세주)의 剋(충극) 듸딤돌을 하던 卯字(묘자) 應爻(응효)가 世主(세
주)
生助者(생조자) 이기도 하지만 짝인 辰字(진자)를 進頭剋(진두극) 하여 물
어드리는 形勢(형세)이고 卯字(묘자)는
進身(진신)되는 모습이다 六 卦(육충
괘)가 六合卦(육합괘)로 돌아서니 피었던 꽃이 시들고 구시월 수확기에 결실된
곡식을
걷워 갈무리는 것이 세겹作破(작파)의 모습 도사려 논 形勢(형세)이라
할 것이다
(충)이 欲求(욕구)를
解消(해소)해주는 合(합)을 물어다주니 어이 좋다 아니하
리 얻고 잃음이 頭緖(두서)가 없음이라 世上事(세상사)
無常(무상)타 아니하
리 寅卯(인묘)가 辰字(진자)를 할퀴어선 巳字(사자)에 力量(역량)을 불어넣
어
주니 巳字(사자) 旺(왕)해졌다 旺(왕)해진 巳字(사자) 金局(금국)의 長生
(장생)머리요 未字(미자)에
洩氣(설기)當(당)하고 亥子(해자)에 剋(충극)을
입는다 長生(장생)은 酉字(유자)로 그 흐름이 나아갈 것이고 氣運(기운)을
받
는 未字(미자)가 巳字(사자)를 生助(생조)하는 寅字(인자)의 뿌리를 牽制(견제)
하여 들여선 巳字(사자)를 攻駁(공박) 할
것이라 思料(사료) 되는 바라 巳字
(사자) 旺(왕)해지는 게 德(덕)이 아니라 할 것이다
* 六 (육충)으로 피었던 꽃이 六合(육합)으로 닫혀 시들어지니 짝의 꽃을 찾
던 나비가 꽃을 찾지 못하니 미쳐 방황하는
것은 事實(사실)일 것이요 白雲(백
운)神仙(신선)이 黃鶴樓(황학루) 上(상)에 놀아 그樓(루)가 빛을 발했었는데
이제 神仙(신선)이 白雲(백운)을 타고 돌아기니 땅에는 헛되이 황학루만 남게되
었으니 絶境(절경)의 짝을 찾아 헤메이는
詩人(시인)만이 樓(루)上(상)에서 너
나 짝없음을 簫(소)를 불어 心懷(심회)를 달랠 뿐이다 필자가 지식이
淺薄(천
박)한지라 옛사람의 類推(유추)한 心思(심사)를 어이다 臆測(억측)하리요 대
충 牽强附會(견강부회)할 뿐이다
.
* 世主根氣(세주근기)가 동작해서 進頭(진두)로 세주 洩氣者(설기자)를 억제하
여선 세주의 氣力(기력)이 虛失(허실)되지
않게 하는 모습이다 세주 적합 辰
字(진자)를 官性(관성) 寅卯(인묘)가 口化(구화)하여 훌터 내어선 그 진취된
세
주 근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이라는 것이니 들어오는 세주 適
合(적합)이 세주의 良質(양질)의 根氣(근기)를
이루게 하는 그 근본 먹이가 된
다는 것이다 처음엔 苦段(고단)한 면이 있더라도 後分(후분)은 좋게될 것이
다
辰字(진자)가 나중은 病弊(병폐) 寅字(인자)가 除去(제거)됨으로 인하여서
蘇生(소생)할 것이니 그리되면 참으로 세주 적합 노릇을 제대로
할 것이라 세
주 요구 하는 것을 얻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 시월달괘 초위가 동한것이라 시월은 서리가 내리는 달인데 동짓달괘로 변하는
지라 동짓달이 되면 굳은 얼음이 어는 시절이라는
것이다 소위 陰勢(음세) 寒
氣(한기)가 위세를 떨치는 달이라는 것이라 이래 양그러운 始生(시생)의 군자
의 힘이 미약하고
소인들만 자기세상을 만난 그런 형태를 그린다 했다 逆來(역
래)로 본다면 陰勢(음세) 쳐들어 온 모습 剝之上爻(박지상효)의 위치로서
저들
에게 저들을 키워주는 끌어주는 봉이 되어 있는 입장이란 것이다 이럴 때 처신
을 어떻게 할 것인가? 능히 저들을
이끌어줄 위치 적세를 감당할만 한 입지라
면 일부러 키워줄려고 거들먹거려 보겠지만 그래선 긴 안목에 차후에 활용가치
를 만들어논다
할수도 있겠으나 그 역량 앗기는 것은 확실하고 그 활용 보장을
믿지 못할래기요 그래 장구하게 그릴 그런 사안은 못된다
보여진다는 것이
요,
감당치 못할 입지라면 있는 것을 덜 앗길려면 구차하지만 단속하고, 죽어지내
며 비굴한 것 갖지만 체면불구하고 꽁지빼는게
상책이 아닌가한다 악착같이 달
라붙어 현란함으로 현혹하고 빼어 낼려 할지라도 모르는체 바보 행세한다면 아
무리 나에 근기를
물은 넘들이라도 나올 것 없는데 보채봐야 덕없다고 제풀에
시들어선 떨어질지도 모른다 할 것이다 이것도 하나의 전략이요 전술이라할
것
이다 이런 처지를 잘아 제분수를 잘지키면 해롭지 않지만 될듯하다고 해서 천
방지축으로 나대다간 고만
소인들에게 거덜이 난다고 함인 것이다
정이월이 官(관)의 뿌리가 되어 갖곤 舊態(구태)한 먹이를 먹곤 진취 官(관)의
꽃 銳氣(예기) 未字(미자)가 동작하는 형태를
보이는지라 이래 그 정이월 寅卯
之月(인묘지월) 벼슬직위 나감을 말한다 하리라 상문동작 원진 맞으니 먼저
흉한일 당도 한다는 것이다 자손 위에서 근기가 원진 맞으니 당상에 근심이
라 하는데 그 뿌리 巳(사)가 삼형을
먼저 맞는지라 그리곤 예기 未(미)가 원진
을 맞게되는지라 흉한일이 火氣月(화기월)이라 한다.
세주를 봉죽하는 세주 대상에 있는 세주적합이요 봉죽 근기를 파먹어선 괴롭히
는 寅字(인자)라는 나쁜 것을 덜어 낼려면은 우선 근기
역량을 좀덜어선 그보
다 나은 근기 봉죽자를 만든다음 作害(작해)를 일삼는 寅字(인자)의 근기 寅字
(인자)에게 힘을 밀어주는
子(자)를 죽여야만 그 봉죽근기가 깨성해져선 세주
를 잘 봉죽해줄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짐되는 것을 덜을려면 우선 조금
손실
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다
* 육충을 발해주던 근기가 바닥에 있어선 원진을 맞는지라 꿀샘 역할을해서
받
쳐주던 꽃이 깊은 곳에 푹 떨어진 상이라 상위 꿀빨던 나비酉(유)가 꿀샘 꽃
이 망가진 것이라 이래 한때
방황하게 된다는 것이다 육합괘로 시든 모습이다
862. 師之坤卦(사지곤괘)
飛神(비신)
酉 世
亥
丑
午 卯
辰 巳
動
寅 未
세주 財性(재성) 卯字客(묘자객)이 수레에 타고 달려 올려 가면서 그 예기 관
성 동작 시켜선 그 양분을 寅(인)이 받아먹게 굴리는
모습이다 소이 世주(세주)
의 원진이 받아먹게 굴리는 모습인데 세주의 원진을 세주의 봉죽자들이 방패 막
이로 막아돌린 모습이라
세주에겐 큰탈 될게 없다 할것 같다
* 육충괘 이면서도 지금 未(미)酉(유) 세주와 그 根(근) 상간에 벌어지는 事案
(사안)이라 그 根(근) 未(미)를 눌르고 세 적합
辰(진)에게 그 힘을 쏟는 모습
이기도 하다 그래되면 그 世根(세근)未(미)가 진(辰)으로 퇴각하는 형태를 그리
긴 하지만
그 진(辰)은 오히려 세(世)에게 잘 맞는 적합이라는 것이리라 인자
(寅字)는 세 원진이기도 하지만 세주 에게 큰 재성(財性)이 된다할
것이다 이것
을 지금 世(세) 봉죽자들이 달라붙게 하여서는 끌어오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 直方大(직방대) 不習(불습) 无不利(무불리) 곧게 쭉쭉 뻗은 사통팔달의 길이
다 익히려[坎象(감상)] 들지 않더라도
그런 것은 자연현상의 땅의 도덕이라 이
롭지 않은 바가 없으리라 시험할 것도 없고 시련에 들것도 없다 大路(대로)를
행하려 드는 것인데 무슨 함정에 빠졌다 생트집 잡을 것 없다는 것이다 아- 고
만한 시험은 세상살이 약과다 , 아주
동효가 세주효와 절 적합하게 맞는 것이
사방으로 쭈욱 평탄한 길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또 그런데 지금 적합하여 행하
고 있다고
봐야하리라
* 變卦(변괘) 坤爲地卦(곤위지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땅을 상징하는 것은 크게 형통한다 암馬(마)의
바르고 굳건함이 마땅하니 군자[그대] 무언가
추진할 것을 가질 것이니라 그
렇게되면 먼저는 昏迷(혼미)하고 이걸 어떻게 해 내어야하나 하곤 아득한 감이
있으나 나중은 얻는 게 있으리니 땅이란 意味(의미)는 實益(실익)을 主關(주
관)하고 實利(실리)를 챙겨 주는
것이라 平坦(평탄)한 西南方(서남방)위는 原
來(원래) 坤卦(곤괘)가 配置(배치)된 곳이니 벗을 얻을 것이요 [
自身(자신)에
게 德(덕)이 될 만한 이를 갖다 벗이라 함, 뜻이 맞는 同志(동지)와 함께 행한
다 했음 ]
東北(동북)은 戰剋(전극)의 땅이요 艮卦(간괘)가 配置(배치)되는 곳
이라 언덕 받이라 협력자를 喪失(상실)[종결짓는
慶事(경사){有終(유종)에美
(미)}를 갖게된다 ]하게 될 것이니 바르고 굳건하여서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지
면 길하리라
했다
* 먼저가 혼미하다함은 그 기운이 陰氣(음기)一色(일색)이기 때문에 陽(양)그러
운 면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말하자면
否定的(부정적)인 면만 크게 浮刻(부
각) 떠오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다스리려다 보면 여러 가지 그에
隨伴(수
반)하는 어지러운 일들이 발생하는데 陰氣(음기) 柔順(유순)한 一色(일색)인지
라 결국에 가서는 잘 다스리는게
되어 얻는바가 있게된다 함인 것이다
有益(유익)함을 주관하게 될 것인데 西南(서남)은 같은 동류의 벗을 얻는다는
것은 그 同質性(동질성)으로서 부담을
나누어지고 힘을 얻어 서로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을 가리킴이요 東北(동북)이 벗을 잃어버린다함은 그 동북 陽氣(양기)
의
氣運(기운)을 얻음으로 인하여서 일을 적합하게 성취시키는 맛을 본다는 것
이니 모든지 一色(일색)을 갖고서는 그 일의
成就(성취)가 되질 않고 서로가
陰陽(음양)이 고르게 잘 조화되는 속에서만이 諸(제) 事物(사물)이 成果(성과)
를 보게되는 것인
것이다 그러므로 벗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곧 그 적당한 안배
를 찾아 짝을 시의 적절하게 맞추었다는 뜻이니 그 길하여서 나쁜 것을
가리키
는 것은 아니란 것이니 편안하고 바른 자세를 짓게 되면 좋다는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곧은
法度(법도)로 함이
큰지라 익히지 않더라도 마땅치 아니함이 없나니라 했다
땅은 無方(무방)으로 쭉쭉 뻗어 펼쳐졌다
이런 것은 익혀서 되는 것이 아니
다 저절로 그러함이다 四方八方(사방팔방)을 둘러봐도 마땅치 않는 곳이 없다
는
것이다 군자는 이러한 땅의 생김을 본받아서 거침없고 막힘 없는 삶으로
생애를 빛내야 한다
했다
陰爻(음효)가 自己(자기) 있어야 할 위치에 있고 가운데 있음이라 이래 中正之
德(중정지덕)을 갖춘 여인에 비유된다 할
것인데 이러한 여인은 무엇을 배우
지 않더라도 凡事(범사)에 適應(적응)을 잘하게 되는지라 모다 이러함은
땅의
순전한 덕을 잘 이어받아 쓰임새에 잘 활용 할 줄 알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
다 이를 갖다 땅의 도덕이라 할
진데 나라의 國母(국모)의 위치가 이러하다
면 五位(오위) 君王(군왕)位(위)를 잘 보필하여 그 백성은
범사가 잘 해결되
고 풍요로와 질 수 있는 문제라 할 것이다 유순한 賢人之德(현인지덕)을 갖추
었다는 것은
포용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드넓다는 것이라
그렇게되면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주고 덕이 돌아가게 한다 그렇다면 당사자
의 입장으로서는 그러한 큰 그릊 노릇을
해야만 한다는 것인데 그러한 큰 그릊
이 거저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고통을 수반하는 勞苦(노고)가 수반 되어야
지
만 그러한 크 그릊의 위치에 서게 됨인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러한 큰그릇이
되지 못하고 쓰잘데
없이 보이는 오지랖만 넓다면 모든 이가 어이 비웃지 않겠
는가? 그렇다 하더라도 덕을 펼려는 남을 도울려는 그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면 그 뜻은 가상하다 할 것이다
*토정서에 이르기를 땔 나무를 짐 지고 방에 들어오니 사람들마다 다 비웃는다
했는데 모든 일이든지 순서를 밟아 행해야
지만 그 효과가 나서 진가를 발휘하
여 사람들마다 崇仰을 하게 되어 있는 것이라 땔나무를 부엌 아궁이에 짚혀서
만이
온돌이 뎊펴져 방안에 있는 자들이 '아- 이제 불을 때는구나 '하곤 알
지 '이것이 방을 따시게 하는 땔나무이니 방에
나벼두면 방이 따실 것이다 하
곤 방에 갖다놓고 이제 방이 따신가 '하고 되반문 한다면 사람들마다 미친자
취급할 것 아닌가? 그러니까 건너뛰어서 급히 서둘러서 일을 하려면은 아니되
고 차근하게 순서를 밟아 일을
하여야 지만 그 큰성과 를 보게될 것이라는 것이
다, 혹 知識(지식)을 알아듣지 못하는 무지렁이들 한테 내
보일려 한다는 의
미도 갗췄다 할 것이리라
* 內外卦(내외괘)가 純(순)坤卦(곤괘)인데 內卦動(내괘동)하여 坎卦(감괘)됨
에 半身(반신)이 북쪽을 의미하는 坎(감)의
形象(형상)을 띄고 있고 世主(세주)
酉字(유자)가 太歲(태세)에 있고 五位(오위)에 亥字(해자) 北斗(북두)紫微(자
미)가
있음이라 그래 몸이 북두에 가려진 형상이라 어둠이 半(반)이되고 평탄
함이 半(반)이 되니 울었다 웃었다 한다는
것이리라 卦辭(괘사)를 보면 牝馬之
貞(빈마지정)이라 하였는데 암馬(마)의 굳건하고 바름은 장쾌한 胡馬(호마)가
북풍에 우는 것 같아 이것이 地水師卦(지수사괘)로 化(화)하니 장차 將帥(장수)
가 戰爭(전쟁)에 임 할려고 솜씨 있게 다룰 려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까 卦象(괘상)이 傑出(걸출)하고 軒格(헌격)한 남아 大丈夫(대장부)를
象徵(상
징)한다는 것이리라
* 世剋應(세극응)이다 六 卦(육충괘)이다 金木(금목) 隔(격)三合卦(삼합괘)이
다 動主(동주)가 退身(퇴신)되면서
탈바꿈하여 進頭生(진두생) 辰字(진자)하
니 世主(세주) 要求者(요구자)를 내어 모는 形勢(형세)이라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디로 가리요 元嗔(원진) 寅字(인자)가 辰未(진미)를 牽制(견
제)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世主(세주) 디딤돌 卯字(묘자)를 巳午(사오)
가 力量(역량)을 빼어서 辰未(진미)로 궁굴리려 하나
寅字(인자)가 막고 있는
形勢(형세)이다 또는 바꾸어 말한다면 世主(세주) 元嗔(원진) 寅字(인자)가 辰
未(진미)를 剋(극)으로
부려 卯字(묘자) 世主(세주)디딤돌 自己(자기)에겐 劫
財(겁재)인 力量(역량)을 빼어내어선 世主(세주)를 무너트릴
公算(공산)인데
世主(세주)와 디딤돌이 모다 三合局(삼합국)을 얻어선 六 (육충)을 發(발)하
여 가지껀 힘을쓰는지라
그렇게 쉽사리 무너지지 않고 도리혀 보잘 것 없는 寅
字(인자)가 自己(자기)의 力量(역량)을 試驗(시험)하고 저윽이 德(덕)을
보고
자 한 것이라 世主(세주)의 德(덕)만 높이 치켜 세워주는 결과를 초래 한다는
것이다
世主(세주)짝[그러니까 이 運(운)에 該當(해당)하는자 自身(자신)이 要求(요구)
하는것일수도 있음 ] 辰字(진자)가 絶地(절지)
劫煞(겁살)이 움직여서 生(생)하
는 것이라 그리고 元嗔(원진)亥字(해자)를 對相(대상)으로 보게될 것이며 剋制
(극제)하는
寅字(인자)를 꼬리로 달고 있는데 이 寅字(인자)는 世主(세주)의 元
嗔(원진)이라 또 生助力量(생조역량) 午字(오자)가
卯午(묘오) 破敗(파패)를
이루었으니 世主(세주)要求者(요구자)가 結局(결국)은 險地(험지)에 들었으니
救援(구원)하려 들다가
같이 따라 困難(곤란)을 겪게 될 것이라는 것이라 이를
조심하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나를 반색을 하고 반기는 웃움속에 칼이
들어
있는 수가 있다 하리라
實益(실익)을 쌓는 激苦(격고)가 대장장이와 그 조수가 다루기 어려운 시뻘겋
게 달권진 쇠를갖고 일을 하여선 난동질 못하게끔 도사려
적재해 놓는 것이라
쉬울리 없으나 그것은 곧 두고쓸 재산인 것이다 結局(결국)은 寅字(인자)가 未
字(미자)를
回頭剋(회두극)하고 巳午(사오)가 辰字(진자)를 북돋울것이라 이래
世主(세주) 要求者(요구자)가 커지는 것이라 뜻한바 대로 마무리를
지을수 있
다 하였는데 한편으로 일은 쉽게 해결 되기 어렵고 자신의 불편함으로 인해 여
러사람 가내가 모두 그 영향을
받는다 하였다
* 卯字(묘자) 官性(관성)을 根氣(근기)로둔 文性(문성)이 動作(동작) 하여 福德
(복덕)의 根氣(근기)가 되는
所以世主(소이세주)의 根氣(근기)가 되는 辰未(진
미)兄性(형성)을 生助(생조)하는 모습인데 이것을 初位(초위) 官性(관성)이 묶
어
돌리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세주爲主(위주)로 六親性(육친성)을 메긴다면
세주에 대한 官性役割(관성역할)을 하는
巳字(사자)文性(문성)이 卯字(묘자)를
근기로 두어선 동작하여 進頭(진두) 世主根氣(세주근기) 役割(역할)을 하는 세
주적합
辰字(진자)를 생하는 모습이다 이것을 初位(초위)의 寅字(인자)가 未字
(미자)를 回頭剋(회두극) 침과 同時(동시)에 辰字(진자)를 겸해
억제하는 모습
인 것이다
이렇다면 世主根氣(세주근기)는 旺(왕)해지는 모습이나 牽制(견제)를 받는다는
것이요 이러므로 인해서 그 世主根氣(세주근기)에다
역량을 들어 붓던 巳午(사
오) 官鬼(관귀)役割(역할)을 하는 文性(문성=문체)들이 어디로 역량이 빠져나
갈 구멍이 없는
지라 梟殺(효살) 亂動(난동) 으로 사납게 나댄다는 것이니 그
일이 번쩍이는 것처럼 문체 나게 만드는 일로, 많아지고 드세게
된다는 것이
다 이래 猛虎(맹호)가 바위를 지니 광명 하고 통태 하다는 뜻이니 所以(소
이) 背景(배경)좋은
호랑이처럼 그 멋잇고 품위 있는 문체가 나고 크게 그 일
의 성과를 올려 사통팔달로 형통하게 된다는 말이리라, 寅字(인자)가
지금 巳
午火氣(사오화기)가 내뿜는 辰未(진미) 土氣(토기)를 지고 있음에도 맹호가 밝
은 土石金(토석금)을지고
있음에 광명 통태한 상인데 세주가 지금 金木(금목)
三合局(삼합국)의 격국을 이뤄서 올라타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고
받쳐주는 힘
에 선봉장이된 모습이기도 하다
* 육충괘가 세겹 원진괘로 도사려 놓는 것인데도 길하다함은 金木局(금목국)이
라 그 本身旺(본신왕) 財旺(재왕)한 모습인데 재왕하니
자연 官(관)을 도울것이
라 이래 세주관성 동작하여선 세주 대상 도충 디딤돌 帝旺位(제왕위) 財性(재
성)에 뿌리박아선 적합 봉죽자
세주 文性(문성)을 생하는 지라 이래해선 辰未
(진미)와 서로 협조하여 세주 봉죽자가 되어선 세주 원진[寅(인)]을 막아 돌리
는
방패 막이로 활용되는지라 어찌 길하다 아니 할수 있겠는가 이다 그러니까
세주를 위하여 길다니기 좋게 새로운 신 좋은 것을 얻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평탄한 길에 인생 여정의 짐을 진자[瓦(와)解(해) 小人卦(소인괘)를 말함] 소
이 육신을 짐하여 가는 정신 그 편안하게 길을
가게되었다는 것이리라 엇저녁
몽매가 심상치 않아서 의심하였던바 내자가 구두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들한테
아버지가 글정리 마무리 지으시면 이마트에 가서 구들 사드릴가 한다 했다
몽매에 작은 할아버지댁을 갔다 할머니도 계시고 여러 사람이 많은것 같았 섰는
데 누가 올 사람인데 아직오지 않았다 내일쯤
모레쯤 올듯한 인상을 두고 있는
데 당숙모님이 하는 말씀이 이미벌써 와있는데 그런다고한다 그래서 내가
오
래간만에 만나는 벗들을 만나 볼려면은 빨리 흩어지기전에 나가 봐야하지 않겠
는가 하곤 마루 섬돌을 내려서선 신을 찾아 신으려
하는데 마땅치 않는지라 마
루밑에서 신을 내가 꺼내는데 오래묵은 할머니 털신이 었다 생생한데 신으려고
보니 발에 않맞아
작은 듯 하였다
그래서 그것이라도 끼고선 얼른 만나봐야 겠다하곤 싣는 쉬늉을 하면서 잠을 깨
엇는데 잠을 깨기전 대문밖을 바라보니 벗들과 사람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막 서로가 자기 갈데로 헤어져 가려는 그런 행동을 하고 있었다 그래 잠을깨어
돌아 누우면서 큰 근심을 하였던바
[근심한 이유는 신이 맞질 안하선 그 추구하
는 것이 틀린다는 의미로 해석이 들고 맞지 않은걸 신고서 벗들을 맞이하려 한
다는 것으로
해석이 되고 벗들이 헤어질 태세를 보이는 것 같은지라 그 추구 하
는게 시기를 놓치고 있는데 아직 이쪽 일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이
되
었기 때문이다 ]
새로 사 싣는 구두 일로 마무리 지어지면 다행이지만 더 큰 소망사가 지금 지나
간다는 것인지는 알수 없으나 속이는 것인지 아님
가르쳐주는 것인지 조금 더
소원하던 바를 지켜 볼래기라 낌새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속히 결단을 내는 것
이 그 우려를 불식시키는
일이 아닌가한다 옛말에 욕심이 과하면 식복을 감한
다는 말이 있고, 그 반대 담대하지 못하고 배포가 약하면 작은
그릇을 이룬다
하였으니 상대성이라 요량은 내마음에 있다하리라
* 873 謙之地卦(겸지지괘)
飛神(비신)
酉
世
亥
丑
申
卯 動
午 巳
辰 未
含章可貞(함장가정) 或從王事(혹종왕사) 无成有終(무성유종) , 밝음을 먹음어
선 바르게 곧다할 것 이다 혹 왕이
일을 섬기더라도 분수적게 자신을 내세워
성취한다고 할순 없더라도 유종에미를 거두게될 것이다
세주에 대한 財性(재성)동작 원진맞는
것은 兩敗俱傷(양패구상) 당하여 그 아
래 것이 못쓴다 할지라도 財性(재성)이 세주 적합을 끌고 오는 동기 申(신)을
업어드리는
것이라 그래선 丑(축)수레를 활용하겠다는 것이라 何等(하등)에 탈
잡을 것 없다 하리라
象(상)에 말하길 밝음을 먹음어
바르고 굳건하여 곧다함은 그 시기 적절하게 일
어나 사용됨을 말함인 것이요 혹간에 군왕의 일을 종사하게된다 하는 것은
지
혜로운 빛 커진 것을 말함인 것이니라 하였다
주석을 달길 오직 그 지혜로움이 광대함으로서 어두운 천박한 혼매한 사람들을
포용해서 좋게 함이 있는지라 오히려 사람들을 지혜롭게 하지 못할 가를 걱정하
는 지라 어찌 잘 밝음을 수용했다 하지 않았을 건가
하였다
文言傳(문언전)에서는 말을 하길 陰(음)이 비록 아름다움을 가졌으나 그 포용하
고 수용하여선 갈무려 먹음는 자세로 하여선 왕의 일을
종사하더라도 감이 성
사 시켰다하지 않는 것이니 땅의 길이며 아내의 길이며 신하의 도리니 땅에 도
리라 하는 것은 성취함은 없어도
대신하여선 마무리지음은 갖는다 하나니라 하
였다
* 일을
성사시키는 官性(관성) 卯(묘)가 원진 회두극을 맞는지라 이래 성사시킨
다 할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지만 그 坤爲地卦(곤위지괘)는
飛神(비신)이
위로부터 아래로 酉亥丑(유해축) 卯巳未(묘사미)가 되어 있는데 육충괘요 대상
억제요 삼형이지만 그 四位(사위)
丑(축)이 戰剋(전극) 속에 들은 형태이라 丑
(축)이 쇠미한 것으로 본다면 酉亥卯巳未(유해묘사미)로 생으로 연결되는데, 소
는
먹일를 보고 끌려가는 바같 수레로 되어 있지만 실상은 안의 짐을 걺어지고
열심히 일하면서 나가는 모습이라
그 노곤한 형태를 짓는 것이다 곤괘는 그 암마라 하지만 그 바깥 飛神(비신)上
(상)은 금말뚝에 메인 암소 천박한 상을 짐을 걺어지게
한 형태라는 것이요 안
의 卯巳未(묘사미)는 所以(소이) 午申戌(오신술)의 반대 개념 암마 라는 것이
다 午申戌(오신술)은 소이 태양
숫마가 수레화 하여선 그 먹이 申(신)에 이끌
려 달리는 모습인 것이다 午(오)의 반대 짝 개념 未(미)는 암마 라는
것이다
未(미)는 羊(양)이지만 이럴 때엔 그 貴(귀)한 형태 肥沃(비옥)한 암마 가된다
소위 전체 飛神(비신) 酉未土金間(유미토금간)에 제반 일인데 지금 삼위 동작
은 그 세주 유에 대한 根(근) 未(미)를 퇴각시켜선
辰(진)이라 하는 적합을 만
들어 놓는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辰(진)은 水氣(수기)를 먹음은 태양의 햇살
로서
光(광)粒子(입자)가된 모습이요 이것이 태세 세주와 합하여선 福性(복성)
金氣(금기)를 만들어선 빛나게 되는지라 知光大(지광대)가 되어
이래 마무리점
酉(유) 太歲(태세)를 좋게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官性(관성)은 파기되
어 일의 성사를 논할 계제는 못되
되더라도 그 관성을 억제시키는 복덕이 좋은
구조로 마무리를 짓게될 것이라 이래 无成有終(무성유종)이라 하였는 것이리라
복성이 잘
매듭지으면 세상태평 만사가 다 화락하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坤爲地卦(곤위지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보면 坤(곤)은 땅이란
뜻이다 땅은 크게
형통하고 암馬(마)의 곧음이 마땅함이니 군자 추진할 바를
둘 것이니라 앞장서서 활동한다는 것은
昏迷(혼미)하게되겠지만 남이 만들어
논 길을 간다거나 뒤에서 받쳐두고 순종하는 그런일을 하면 소득을 갖게되리
라
實益(실익)을 주관하는 그릇이 될 것이니라 서남은 동류의 벗을 얻어 그 서
로 합심하여 일을 추진한다면 그 일을 함에 있어서 보탬이 될
것이다
동북은 그러한 벗을 잃게 될 것이니 그는 왜인가 그 벗들을 짝을 에워주는 것이
니 편안하고 곧아져서 吉(길)하여지리라
地卦(지괘)의 해석은 다른 地卦(지괘)
에서도 참고하라 땅괘는 하늘괘에 대치되는 개념으로 하늘이 일을 시작하면 그
를 잘
받들어서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두게 하는데 그 주된 역할을 하는 것
이다 그래서 하늘은 成果(성과)를 두게되는 것이고 땅은 마무리를
잘하여주어
서 새로운 출발의 母胎(모태)가 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六三(육삼)의 동작은 밝음을 먹음어 옳게 곧은 모습이
니 혹여 王(왕)의 일에
종사하여서 스스로 이룬다곤 할수 없지만 그 유종에
미를 거두게 함이니라 하였다 純一色(순일색) 하늘 건괘와 땅괘는 그
호응함
을 갖고 논하지 않고 그 위치 처한 자리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 자
리의 위치가 適任(적임)한 것인가를 관찰하고
분석해보는 것이다 지금三位(삼
위)의 위치는 원래 陽氣(양기)가 있을 자리이다 그런데 陰氣(음기)가 머물러서
그 자리가
不正(부정)하다 그리곤 中道(중도)를 차지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三位(삼위)라는 것은 그 初(초),
三(삼), 五(오), 陽氣(양기)의 자리중에 그
한창 젊은층으로서 노력하는 面貌(면모)를 보여주는 그런 자리인
것이다
그런데 지금 陰柔(음유)한 기운이 차지하고 있으면서 그 위치 선정의 분석을 논
함에 있음이라 이러한 노력하는
모습은 그 밝음[陽氣(양기)]을 먹음어서 바르
고 곧아 질려는 모습이니 혹여 王事(왕사) 그러니까 主從(주종)관계에 있어서
陽氣(양기)는 王(왕)이라 하면 陰氣(음기)는 從(종)이된다 할 것이다 이러한 王
(왕)의 일을 뒷받침하는 일의 소임을 맡더라도 그
스스로 이룬다고 할 순 없지
만 잘 그일을 거들어주고 소이 봉죽해 주어선 자신의 소임을 열심히 다하는지
라 이래
유종에 미를 거두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자신은 그 謙虛(겸허)
한 자세를 항상 잃지 않음으로 인하여서 빛을 발하고 돋보인다는
것이니 겸허
한자세 受容態勢(수용태세)는 萬人(만인)의 師表(사표)가 된다할 것이다 모든
제반 일의 성과는 이러한 겸허
자세를 갖고있는 그릇 속에서 성취의 꽃을 피워
보이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三位(삼위) 卯字(묘자)動作(동작)은 上位(상위) 世主(세
주)酉字(유자)의 到 者(도충자)가 대상에서 동작한
것이라 이렇게 동작하는 것
은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을 걺어지면서 까지 세주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
히 이행하겠다는
모습이니 그 겸허한 자세 수용태세가 돋보임을 알만하다 하겠
다 이러한 것은 소이 그 밝음을 먹음으려 하는
큰 그릇의 형태를 드러냄 인지
라 그 좋은 그릇에 와서 무언가 담기어 꽃을 피워 보지 않겠는가 이다 혹
王
事(왕사)를 從事(종사)한다하였으니 그러한 좋은 그릇에는 그렇게 큼지막한 大
事(대사)가 와서 담기게되어 밝은 모습
꽃을 피워 보이고자 할 것이란 것이
다
마치 목마른 자가 갈망하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말이다 이래 스스로 성취하
는 주체는 되지 못하여도 그를 받드는 유종에 미를
거둔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
리는 동양사상을 잘 읽을수 있다 소이 스스로 으시대고 뻐기면 그 탐익하고 헐
뜯는
자들을 만드는 것이 되어 자신에 減點(감점)의 要因(요인)이 되고 열심
히 일을 하여 자신의 자세를 낮추면 낮출수록
그 점점 크게 돋보여진다는 것
을 그래서 겸괘 해석에서 하는 말씀이 높으면 빛이 나고 낮은 자라도 감히 그
타넘을 수
없게끔 한다는 것이 겸허한 수용태세의 자세라는 것이다 所以(소
이) 多益謙(부다익겸)의 사상을 잘 드러내 보여준다
하리라
卯字(묘자) 세주 디딤돌의 동작은 그 스스로의 원진을 걺어지고 드는 멍에를
진 孝子(효자)와 같은 형세를 그려주고 있음이니 그
들어온 申字(신자)는 세
주 대상으로 서서 세주에 대하여 同性(동성)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잘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二位(이위) 世主(세주)의 官性役割(관성역할)을 하는 文性
(문성)은 세주의 根氣(근기)의 根氣(근기)가 되어서는
午字(오자)로 진취하는
경향을 띔에 初位(초위) 世主(세주) 根氣(근기)未字(미자)는 오히려 그 쇠퇴하
는 성향을 짓는데 이는
지나친 근기로서 그냥으로선 보탬이 아니 되는지라 세
주에게 그 적합한 것을 만들어 주기 위한 퇴신이니 소이 명당안전에
그림을 그
리기 위해서 물러가는 붓과 같음 인지라 그 퇴신이 進身(진신)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들어오는 初位(초위)
辰字(진자) 客(객)이 이제 그 수레 午字(오자)
를 타고 申字(신자)가 끄는 驛馬(역마)를 앞세워 앞으로 나아가선 저
上位(상
위)에 있는 자 세주의 소원하던 바를 적합하게 하여줄 것이라는 그런 논리이
다
* 辰(진)이 세주가 빠지는 墓庫(묘고)를 對相(대상)으로서서 작파하고 卯字(묘
자)動作(동작)해서 丑(축)의 近接(근접)에서
丑(축)을 견제하게됨은 모두 세주
에게 유리한 것이니 丑(축)이 세주를 근기로둔 亥字(해자) 驛馬(역마)를
끄는
자로 하여 앞으로 나간다는 것은 세주 역량을 결국 계속 앗아 내어 피로하게 만
드는 처사라 그 丑字(축자)를 수레로 여겨 뒷따라
탄 卯字(묘자)客(객)이 잘 수
레로 활용하면서 그 조절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丑字(축자)에다 세주에 得(득)
을 줄 모든
有利(유리)한 것을 갖고서 탄 묘자객의 동작이 지금 일어난 것이라
보면 적당한 해석이라 할 것이다
* 含章可貞(함장가정) 或從王事(혹종왕사) 无成有終(무성유종)은 다음과 같이
도 해석된다할 것이다 밝음을 먹은 그 상태를 고수하는
것이 옳을 것이니 九五
(구오)를 향한 진취성의 자세를 가진다해도 지금 당장은 더 이상의 발전성공은
없고 자신의 현위치가 종착역의
의미를 갖게될 것이다 易書(역서)에서는 최후
의 성공을 위하여 겸양에 미덕을 갖춰 그 정도로 만족하라는 것이다 세주대상
버팅겨주던
세주에대한 卯字(묘자) 재성이 동작 원진 회두극 맞는 것은 세주대
상에 겁재가 서는데 세주적합 辰(진)이 그에다가 근기를 대고
파먹고 오르는
모습이지만 기존의 더나은 未字(미자)가 쇠퇴해서 적합성향을 띄어선 오르려 하
는 모습인지라 진취
성공된 모습은 아니고 좀 못한 모습으로 적합 하려 오르려
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정도로 만족하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직 天
卦(천괘)의 或躍在淵(혹약재연) 終日乾乾(종일건건) 정도에 해당한다는 것이리
라
* 구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比卦(비괘)될 것이니 二位(이위)巳字(사자) 動作(동
작) 辰字(진자) 生(생)하는 구조는 재성을 근기로둔
官鬼(관귀) 動作(동작)이
라 좋은 말을 하지않는 것이 官性(관성)이 動作(동작)하여 財性(재성)의 力量
(역량)을 앗아선
世主根氣(세주근기) 될만한 辰未(진미)에게 吐洩(토설)하여 備
蓄(비축)하려는 것은 初位(초위) 寅字(인자)가 辰未(진미)를 묶어 돌리는
모습
인지라 이래 辰未(진미)가 묶여지니 나갈 구멍을 못찾은 官鬼(관귀) 巳午(사오)
가 亂動(난동)을 하게된다는 것이 그
酉字(유자)를 나갈 구멍의 먹이로 여기고
甚(심)하게 물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좋은 말을 하지 않게 된다 그리곤 본연에 동주가 동작하여 그 元嗔(원
진)을 맞는 상황에서 더욱 그 재성이 힘을
못쓰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官鬼(관
귀) 動作(동작)은 身上(신상) 危殆(위태)하다는 것이다 흉한 상이나 吉(길)한
상이
내포된 것은 그 난동하는 官鬼(관귀)의 근氣(기) 卯字(묘자)가 본연 동주
로서 동작한지라 그 업혀 들어오는 申字(신자)에게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연
고로 官鬼(관귀) 뿌리가 죽게될 것이라 이래 죽음 가운데 살 구멍이 보인다하였
다
初位(초위)未字(미자)動作(동작) 子字(자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三位(삼위)로
접속되는 辰字(진자)가 世主(세주) 要求者(요구자)
適合(적합)인데 이것에 기운
을 좀 덜어내어선 初位(초위)未字(미자)의 力量(역량)을 돋구는지라 그리하는
것은 病弊(병폐)의
忌神(기신) 寅字(인자)를 除去(제거)하기 위함에서니 그寅字
(인자)의 근기 子字(자자)를 지금 未字(미자) 動作(동작)하여 元嗔(원진)
進頭
剋(진두극)으로 억제해 죽여버리는 지라 忌神(기신)이 뿌리가 제거되어 힘을
못쓰게되어 세주적합 辰字(진자)가
氣槪(기개)를 제대로 펼 것이라 이래 매우
길하다 하였는데 목마른 용이 물을 얻고 운수형통 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온다하
였다
卯字(묘자)가 辰字(진자)를 作害(작해)로 進頭剋(진두극) 하려하나 이미 元嗔
(원진)申字(신자)를 스스로 업어드렸는지라
이래 그에 억제 받는 然故(연고)로
서 辰字(진자)가 世主對相(세주대상)에서 힘을 쓴다는 것이리라 忌神(기신)이
除去(제거)되면서
남의 是非(시비)를 못 면하는 것이 子寅(자인)이 外卦爻(외괘
효) 飛神(비신)對相(대상) 亥丑(해축)의 適合(적합) 인지라 능히 그
訟事(송사)
거리가 되어 是非(시비)가 된다는 것이니 이것을 조심하라 하였다 남의 마땅
한 適合(적합)을 내가
除去(제거)해치우고 나의 적합을 이루려는 모습인지라 어
찌 말이 없겠는가 이다 그래도 그 비신선 구조들이 세주에게
유리한지라 길하
다할 것이다
삼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師卦(사괘)될 것이니 三位(삼위)午字(오자)動作(동
작) 酉字(유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午字(오자) 官鬼(관귀) 動作(동작)하여 世
主比肩(세주비견)을 먹이로 문 형세인데 所以(소이)世主比肩(세주비견)을 끌어
드리는
모습이다 官鬼(관귀)午字(오자)를 根氣(근기)로둔 세주 봉죽자 적합
辰字(진자)가 이제는 그 亥字(해자)라는
元嗔(원진)이 접속되는지라 이래 봉죽
자가 殺(살)격을 띠었다하고 봉죽자 근기가 먹이를 물고 봉죽자도 먹이를 물고
初位(초위)
寅字(인자) 財性(재성)도 먹이를 문격이라 이래본다면 재물을 구함
에는 득한다 하여도 그 適合(적합)이 元嗔(원진)을 만난
형국이라 그래서 妻宮
(처궁)이 이롭지 못하다하고 아님 身上(신상)의 근심이 있다하였다
比肩(비견)
酉字(유자)가 官性(관성)의 먹이로 접속됨으로부터 일어나는 현상이니 比肩(비
견)인 남과 同事(동사)하면 이렇게 나쁜
현상을 부채질하는 결과를 낳게된다는
것이다
初位(초위)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巳字(사자)三刑(삼형) 生(생)하는 구조
는 世主(세주)元嗔(원진)이 動作(동작)한
것인데도 길하다함은 그 세주와 거리
가 멀뿐더러 그 三刑生(삼형생)을 맞았는 지라 이래 元嗔(원진)의 役割(역할)
은 힘을 못쓰고
財性(재성) 役割(역할)의 힘만 쓴다는 것이요 그 비신의 엇비
슴 작용형태를 볼것 같으면 沐浴(목욕) 敗地(패지)요
官性(관성)인 午字(오자)
의 氣運(기운)이 궁굴려져선 세주 장생 머리 巳字(사자)로되어 三合局(삼합국)
을 이루어주는 모습인지라
이래 길하다 함이리라
일신이 영귀하니 재록이 흥왕하다 하였는데 皇恩(황은)을 입는다는 것은 좋은
말만 가리키는 것은 아니리라
元嗔動作(원진동작)하여 三刑間(삼형간)이지만
巳字官性(사자관성)을 卯字(묘자)와 함께 생한다는 것은 氣力(기력)이 충만한
자에겐
필시 관록이겠지만 元嗔(원진) 動作(동작)하여 殺(살)性(성)을 생하는
데야 어찌 좋다고만 할 것인가 이다 묵은 官殺(관살)은
倒怠(도태)되고 새로운
官殺(관살)이 생긴다는 의미이리라
*484 豫之地卦[예지곤괘}
飛神
戌 酉 世
申 亥
午 丑
動
卯
巳
未
括囊(괄낭) 无咎(무구) 无譽(무예) 주머니 주둥이를 붙들어 메면 허물도 없고
깃거움도 없다
* 象(상)에서 말하길 자루 주둥이를 붙잡아 메듯 하면 허물 없다함은 조심하면
해롭지 않다는 뜻이다
* 文言傳(문언전)에
말하길 하늘땅이 변화하면 풀과 나무가 번성해지며 하늘땅
의 造化之跡(조화지적)이 닫힌다면 어진 사람도 隱遁(은둔)하나니 易(역)에서
말하길 자루 주둥이를 붙잡아 메듯 하여 허물 없도 없고 기쁨도 없다함은 대저
謹愼(근신) 함을 말함이리라
註釋(주석)에 말하길 四陰(사음)이 위의 임군의 위치 근접에 거주 하면서도 서
로 도우려는 뜻 얻으려는 뜻이 없음 인지라
막히어 절교한 형상이 된다 천지
가 교감하면 만물을 변화시키고, 초목이 무성해지고, 君臣(군신)이 서로 교제함
으로 인해서 도리가
형통해지는 것인데 천지의 도리가 닫히고 막혀 버린다면 만
물이 근거를 삼을바가 없어짐에 이럴 적엔 어진 자도 은둔하게 된다
사방으로
닫히고 막혀 버리는 시기에 자루 주둥이를 붙잡아 메듯 갈무려 어둡게 하면 비
록 깃거움도 가히 얻을수 없다 할 것이나 허물
없음도 얻게 될것이라 응당 삼
가 조심하여선 스스로를 지킴을 말함이리라 , 하였다
三爻(삼효) 에서도 말했지만 坤爲地卦(곤위지괘) 비신선 것을 보면 四位(사위)
丑(축)을 중심 하여선 木剋土(목극토)
土克水(토극수) 이래 戰剋(전극) 매듭 위
치가된다 이래서 그 주둥이를 붙잡아 멘다는 논리가 나온다 , 동작한다면 소가
원진
馬(마)가 경작하지 않고 논다고 그 힘을 당겨오는 모습이다 이래 서로가
원진 혐오를 둔다는 것이라 그래서 남이야 놀건 말건 네가 무슨
상관이냐 너
그럴려면 내가 해결치 못하는 내 갈증 까지도 넘겨 받어라 하곤 제 거북한 기
운 마져도 떨어
논다는 것이라 이래 그 떨어놓는 형상이 운신의 폭을 위축 시
키는 게 흡사 자루 주둥이를 붙들어 놓는
것처럼 그런 형세를 그린다는 것이리
라
* 戌(술)에 기운을 설기 시켜서는 丑字(축자) 를 북 돋는 모습이다 이래 하는
데 세주 한쪽설기 다리 소이 역마 근을 맡았다는
것이리라 소위 丑字(축자) 원
진 회두생局(국)은 세주에게 회두생 받게하는 영향을 가져 온다는 것이라[ 남
의 곤란함을 당하게 하고
그것을 구제한다는 빌미아래 그 여유로운 혜택을 제삼
자로 부터 얻는 그러한 모습이라는 것인데 마치 불의 사고로 인하여서 환자가
늘어나는 바람에 병원이 호황을 누리게 되는데 재해 보험금을 보험회사로 타는
것과 같은 그러한 형태이라 이런 것을 그 뭐 대놓고
자랑할 거리인가 소위무녀
와 병원 잘 대라고 고사 지내는 것은 그 사람 많이 병자 생기라는 저주와 같은
것인데 어찌 대놓고 그래
축원 하겠는가 이다
이래 그 자루 주둥이를 동여메듯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아님 주둥이 입에다 먹
이를 물린 격으로 이래 말 대놓고 못하는 그런 처지가
된 모습 일수 있다할는
지 모르겠다.] [세주 회두생 해주기 위하여 丑字(축자)가 그래 껄끄러운 짐을
도맡는다 고도 볼 수 있다]
丑字(축자) 원진 회두생 받어 곤한 면을 당하는 것
은, 그래 수레 망가진 것은 그 세주가 예기 亥(해)를 내어선 끌어 올리는데 그
잠간 휴식 짬을 얻은 상태로 그 힘이 들지 않고 거기서 벗어난 형태로 보던가,
아님 그 원진 맞은 수레를 끌어 올리어야할 그런
처지도 된다는 것이라 그러니
까 이래보면 좋고 저래보면 고달픔에 그 자루 주둥이를 동여 메듯이 득실을 논
하지 않는다면 무해 무득
하다는 것이리라
丑(축)이 그래하는 것은 아래 巳(사)란 넘이 그 卯(묘)라는 근기를 대고 자신
을 파먹는 것을 午字(오자)란 원진이 혹간에 그
卯字(묘자)를 막아나 주지 않을
가 해서 그래 한다는 것 소이 상부상조 차원에서 그래 동작해 보지만은 그 실상
은 그 卯字(묘자)는
대상 세주에게 충파로 제거 당한 모습이라는 것이라 그 세
주가 丑字(축자)를 이용하여 그래 농간을 부리는 것은 그 단순하게
戌字(술자)
의 回頭生(회두생)을 얻고자 함에 있다할 것이다 內卦(내괘) 飛神(비신) 卯巳未
(묘사미)가 바같괘 飛神(비신)
酉亥丑(유해축)에게 모두 충파 당한 형태를 그린
다 할 것이다 이런 것을 보고 생각 하건데 소이 나이롱 환자 교통사고 환자와
병원의 합작품도 된다 할 것이다
그 병원을 잘 돌아가게 할려면은 그 입원하는 환자가 많아야 될 것 아닌가 이
다 이래서 일부러 환자 생기라 조장하는 것이 그 끌어
올리는 수레 원진 회두
생 맞게하는 모습일수도 있다할 것이다 세주 유가 힘을 내어선 그 수레를 예기
로 끌어 올리려지만 그 수레에
먹이라고 달려 붙어 오르는 내효들의 각종飛神
(비신)을 그 요긴하게 적절하게 사용한다는 것이리라 卯(묘)는 財性(재성)을 삼
고
巳(사)는 官性(관성)을 삼고 未(미)는 文性(문성)을 삼을 것이란 것이리라
이래서 (충)으로 버팅긴다 소이 병원을 번창 일로로 걷게
한다는 것이리라
참으로 부유하게 되어지지 않는 가 한다 , 축오 원진은 이래보면 병원장 酉(유)
가 능력을 내어 다스리는 그 병원 丑(축)에 그
치유하기 껄끄러운 환자 털어
논 것에 비유된다 할 것이다 업이 그러 하니 껄끄러운 것이 많이 들어올수록
그
수입이 좋아 진다할 것이다
자랑 터놓고 못할 덕이 있는 것이 아닌가한다
* 變卦(변괘) 坤爲地卦(곤위지괘) 四爻動(사효동)의 飛神作用(비신작용)을 볼
것 같으면 그飛神(비신)선게 아래로부터 위로
未巳卯(미사묘) 丑亥酉(축해유)
이다 上位(상위)太歲(태세) 酉字(유자) 福性(복성)이 世主(세주)인데 卯字(묘
자)官性(관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다 六 卦(육충괘)이
다 四位(사위) 丑字(축자)가 動(동)해
午字(오자)元嗔(원진)의 回頭生(회두생)
이 접속됨에 五位(오위) 亥字(해자)財性(재성)도 申字(신자)福性(복성)의
回頭
生(회두생)이 접속되고 上位(상위) 酉字(유자) 福性(복성)에겐 戌字(술자) 兄性
(형성)이 回頭生(회두생) 하는
모습이다
이로 본다면 六 (육충)을 살리는 쪽으로 合(합)이 合(합)해 접히는 상황이라
나쁘다 할수 없는 게 그 動爻(동효)
爻辭(효사)를 본다면 자루주머니를 꽉 붙들
어맨 모습이니 이해타산에 있어서 별로 손익이 없는 형세란 것이다 그래서 하
는 말이 자루
주둥아리를 꼭 붙들어 매면 별탈도 없겠지만 그렇다고 들어가지
도 못할것이니 무슨 깃거워 할 것도 없다하리라 하였다
땅괘는 純陰卦(순음괘)로만 이루어졌는데 그呼應(호응)하는 논리를 重視(중시)
하는 게 아니라 그 위치가 어드메 있는 것인가를 갖고
중점적으로 논한다 할것
인데 純陰(순음)時象(시상)에서 六四(육사)가 陰(음)의 몸으로 陰位(음위) 곧
純陰(순음)으로
처해져 있는 모습은 아무일도 추진할 그런 입장이 아니란 것이
다 六二(육이)는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었다 하여 평지땅이
사방으로 쭉쭉
뻗어 나아가 드넓은 모습이라 이런 형세라면 무엇을 연습할려 아니해도 아주 손
쉽게 잘이루어 질것이라 해서
이롭지아니한바가 없다하였고 六三(육삼)은 그
위치가 陽位(양위)이라 그래서 그陰(음)한게 밝음을 싸안고 있는
모습이라 곧
고 바른 상태를 가리키고 있는 모습이라
그러나 그 중도가 아니므로 혹 여왕께서 명하시는 일을 從事(종사)하여도
이룬
다곤 할순 없으나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둔다는 것이 그 겸허자세로 돌아가
기 때문에 하는 말일 것이요
六五(육오)는 누런 치마를 걸친상태라 으뜸코 길
하리라 하였는데 임금을 상징하는 중앙의色(색) 누런 치마를 두른 모습이란 것
이니 그
陰爻(음효)가 頂上(정상)이며 中道(중도)며 또 陽(양)그로운 위치에 있
는지라 그 길상을 말해준다 함인 것이나 혹이 누가 此卦(차괘)를
얻고 謀叛(모
반) 變革(변혁) 所以(소이) 구테타를 實行(실행)하려 하였으나 성공치 못하였다
는 說(설)을들은 것 같은데
그것은 땅괘가 정상위가 으뜸코 길하다해서 혁명
에 성공한다는 말을가리키는 것은 아니라 하였다
혁명은 오직 乾卦(건괘)를 얻어 서야만이 성공한다할 것이다 坤卦(곤괘)五爻動
(오효동)해 比(비)卦(괘)되면 이것은 전쟁후 서로들
지쳐서 의지하려드는 형세
인데 이것이 무슨 勢(세)를 뒤집어 업는 그런 작용을 한다고 할수 있겠는가하
는 필자의 견해이다
上六(상육) 用六(용육)이 다 그러한 의미를 가리키는 말들
이라 할 것이니 上六(상육)은 뱀들의 떼거리가 제가 윗된 우두머리[龍]라고
서
로들 싸움하는 통에 들에 피가 그득히 흘러 검고 누렇다는 것이요 用六(용육)
이란 純陰(순음)이 모인
陰(음)의 氣象(기상)을 쓰는 원리를 말해주는 것인데
영원히 바르어야한다는 것은 그래야만 이롭다 한다는 것은 그 수용하고 포용하
는
자세를 잃지말아야 한다는 것이요 항시 높은 위치에 있어도 그 겸손하고 유
순한 마음가짐이나 그로한 행동거지로 자신을 낮추어야한다는 것이리라
그리하
면 그 지위를 보장받을수 있다는 가르침이니 純陰卦(순음괘)는 臣下(신하)의
道理(도리)를 말하는 것이지
하늘의 위치 그命(명)한 乾卦(건괘)의 五位(오위)
象(상)의 位置(위치)는 아니란 것이다
六四(육사)가 純陰卦(순음괘)로 五位(오위)에 近接(근접)해 있으나 그 五位(오
위)에도 亦是(역시) 陰爻(음효)가 자리잡고 있는
모습은 그 五位(오위) 陰爻
(음효)가 自身(자신)을 밀치고 오르려는 경쟁대상으로 보기 쉽다는 것이리라
그러한
마음을 갖고 있는 언니에게 대어 들었다간 도리혀 짖눌림 당하고 억제
를 받게될 것이라 그저 적당히 얼버무려 가만히 있는 행세를 취한다면
언니가
자신을 보기를 고운 눈으로 보진 않고 벼르고 있겠지만 트집잡을 건수가 없는지
라 어찌 해롭겐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곤 五位(오위)를 적당히 받쳐주는 위치이
라 세상에 둘러리 잘서는 동생 없으면 어찌 언니노릇 하겠는가 이다 그래서 가
만히만
있으면 그리 또 못살게 굴려하진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있는 자는 특히 입방아를 찢지 말아 야지만 그 언니
가 "그 주둥아리를 싹 문질러 놓기 전에
입닥쳐"하는 말을 하지 않게 된다 하리
라 *예를들어 複爻動(복효동)해 언니동생 모두 움직인 것이라면 언니동생자매
가 머리채 끄들고
싸움질하여 그 萃卦之象(췌괘지상)이 되는데 그모든게 수습
이 않될 정도로 散漫(산만)해서 다파여 나가고 망가진 상태를 그려준다
할 것이
라 이리되면 어찌 어른이 오셔서 엄한 질책을 하지 않을 것인가이다 王(왕)이
임한다는 것은 이럴제엔 그 혼쭐을
내어 정신을 새롭게 들게 하기 위해서 온다
할 것이라 두자매 쌈질해서 어지럽혀논 꼴을보고 아주 경을 치게 된다할 것이
다
[*862 시월달괘 841 시월달괘 등등] 二位(이위) 巳字(사자)가 辰字(진자)
로
化(화)하는 構造(구조)는 到 (도충)을 받는 動主(동주)가 元嗔(원진)을 만
나고 近接(근접)三位(삼위)에
元嗔(원진)午字(오자)가 떨어지고 이것이 세주를
剋(극)한다 辰字(진자)가 원래 世主適合(세주적합)인데 그 위치가
二位(이위)
로서 對相(대상)五位(오위) 世動主(세동주) 驛馬(역마) 亥字(해자)의 元嗔(원
진) 大處(대처)로 들어오는지라 매우
나쁘다는 뜻이라 橫厄(횡액) 損財(손재)
口舌(구설) 무슨 돌발적인 사태로 하객이 문전에 이른다 하였으니 백에 하나 좋
은 일로
하객이 오긴 어려우리라 가만히 있으면 해코지 못할 것이다 특히 酉
日(유일)에 움직이거나 西方(서방)에 가면
않된다
未字(미자)가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도 역시 나쁘다 하였다 未字(미자)
가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역할만 했지 그
元嗔間(원진간)이라 서로 혐오 스
럽다 하여 꺼리는지라 子字(자자)를 抑制(억제)하는 작용을 하지 못한다는 것
이리라
그리되면 원래 辰字(진자)가 世主適合(세주적합)으로 對相(대상)三位(삼
위)에 서게되는데 卯寅(묘인)이 함께 지지눌름으로 인해서 그먹을
것을 구경만
하고 남에 밥이 되어 있는지라 꺼집어 내올수 없는 형편이 된다는 것이다 寅
(인)이 巳(사)를
三刑(삼형)을 하니 未字(미자)의 뿌리가 온전할리 없는지라 그
래갖곤 어떻게 子字(자자)를 抑制(억제)할것인가? 子字(자자)를 억제해야만
適
合(적합)을 억제하는 寅字(인자) 뿌리가 죽는 것이 되는데 말이다 近接(근접)
元嗔(원진)을 둔 動主(동주) 丑(축)이
對相(대상) 到 (도충) 三刑(삼형)을 받
고 있는데 원래 丑未(축미)는 세주 生助者(생조자)인데 또 動主(동주)近接(근
접)
三位(삼위)에 辰字(진자)가 오니 動主(동주)를 파훼 치우려 하는지라 그러
니까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들이 泥田鬪狗(이전투구)하는
꼴이라 이래되면
세주 에너지공급원이 아무리 戌字(술자)가 옆에 있다한들 역시 辰字(진자)와 저
아래 未字(미자)에
(충)三刑(삼형)의 影響(영향)을 받을 것이라 枯渴(고갈)되
기 쉽다는 것이리라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매우吉(길)하다 하였다 아님
極凶(극흉)한 말인것
같다 西方(서방)金姓(금성)이 比肩(비견)인데 아마 짐을
나누어진다는 의미이리라 도처에 재물이 있고 곳간의 쥐가 가을을 만난 격이라
하였다 寅字(인자)가 巳字(사자)로 化(화)하는 구조는 大吉(대길)하긴 한데 시
기하는 자로 인하여 시비구설의
이권다툼이 생길 것 같은 말을한다 巳字(사
자)가 寅卯(인묘)의 역량을 앗으면 世主(세주)抑制(억제)者(자)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앗는 辰丑(진축) 世主生助者(세주생조자)가 억제에서 풀려 살아난
다는 의미이리라 此卦爻(차괘효)
[坤卦(곤괘)四爻(사효)]는 丑(축)이 움직이지
말고 힘을 쓰면 吉(길)하다 함이이라
685
比之地卦(비지지괘)
飛神(비신)
子 酉
世
戌 亥
動
申
丑
卯
巳
未
黃裳(황상) 元吉(원길) 누런 치마니 크게 길하다 土(토)가 世金(세금)을 받쳐
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이래 크게
길하다는 것이리라
象(상)에 말하기를 누런 치마가 크게 길하다 함은 문체가 가운데 있음을 말하
는 것이라,
註釋(주석)은 문늬가 중간에 있어선 밖으로 드러내 보인다 하였다
*文言傳(문언전)에 이르기를 군자가 누런 중심 가운데서 사리를
통달하여선 바
른 위치에선 몸을 머물게 하여
아름다움이 그 중심에 있어선 팔다리 사지를 화창하게 하여선 사업을 일으키나
니
아름다움의 극치라 하였다
* 세주가 銳氣(예기) 子亥(자해)를 내어선 丑(축)戌(술)이 먹게하여 그 銳氣(예
기) 申(신)을 발하게
한다는 것은 그 申(신)의 大相(대상) 初位(초위) 未(미)
를 볼적엔 역시 未(미)도 이래 申(신)을 銳氣(예기) 泄氣(설기) 그릇으로
여긴
다는 것이리라 丑(축)戌(술)未(미) 가 모두 중궁 黃色(황색)으로서 예기 설기
그릇 申(신)을 함께 쓰니
申(신)은 坤(곤)申(신)母方(모방)의 地支(지지)요 태
양의 역마이라
이래 여인이 夫君(부군)을 이끌어주는 누런 치마를
입은 아릿다운 부인의 자태
라는 것이리라 태양 이 그 申(신)을 역마로 여겨선 먹고 달려 오면서 그 예기
辰(진)을 분명 뻗칠
것이라 이래되면 모두 중궁의 황색 辰戌丑未(진술축미)가
모두 구비되는 모습이라 할 것이라
소위
辰字(진자)龍(룡)은 오직 군왕이라야만 그 예기빛을 발하는 것이 되는지
라 이래 그 辰字(진자)가 자연 없고 세곳의 土(토)
축술미만 구비 되어선 그
받아주는 여인을 의미하는지라 그래서 그 누런 아랫도리를 장식하는 치마로 여
기는데 이것은 皇上(황상)이 그
권위를 나타내기 위하여서 입는 옷이고 그 위
에 윗저고리나 마찬 가진인 곤룡포를 걸치게 되는 것이라 곤룡포에는 그 龍(룡)
이
綏(수)놓이게 된다 할 것이다
* 세주 銳氣亥(예기해)를 내어 미끼로 동작 시키는 것은 많은 것을 얻기위해
지혜를 발휘하는 것이니 丑戌(축술)이
亥(해)를 먹이라고 물면 丑戌(축술)은 세
주의 봉죽 될만한 이로서 마치 세주가 낸 亥(해)의 단단한 끈을 쥐고선 세주를
도우길 子(자)로 예기낸걸 戌(술)이 받아먹고 丑(축)과 합세하여 申(신)을 생
하면 申(신)은 세주의 여력을
앗는자가 아니라 아래 근근기를 갖은 미자란 세주
의 근기를 얻기위한 설기 그릇으로 활용되곤 분명 그 未(미)의 근근기 卯(묘)
를
원진으로 쥐게될 것이라 이래됨 겁재 몸을 지은 세주역량 내림이 세주에게
필요환 卯巳未(묘사미) 財官印(재관인)을 모두 쥐어갖고 제 근기가
달려 올라가
는 데로 갖고가선 세주에게 덕이 된다하는 것이라 申(신)이 대상 未字(미자)의
역량을 치받아선 丑戌(축술)
根氣(근기)새로 이젠 逆(역)으로 俊氣(준기)를 피
어 올리고 세주에게 모든 유덕한 것이 돌아가게 한다는 것이라 이는 마치
바둑
돌 하나를 잘 활용하여 천하를 얻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이처럼 천하를 얻고자하는 자는 먼저 덕화를 베풀어야지만 백성이 감화를 받아
서 섬기고 복종하고 의지하려 들어서 저절로
얻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黃裳(황
상)은 權威(권위)를 나타내는 것이니 임금이 治世(치세)가 만천하 만백성에 잘
이르러 태평 성세를 구가하게 된다는 것이니 이것이 치세의 일이지 부정과 비
리 부패를 몰아내고 집권하는 그러한 개혁적인
것을 가리키는 의미는 아니라 한
다 육충발이 세겹 원진으로 도사리는 것은 그 힘을 비축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
다 먼저 혼미해진다는
것은 내 역량을 먼저 내어선 천하를 위해 베풀라는 것이
요 後得(후득)이라 하는 것은 베풀면 억지로 바라지 않아도 모이어 들어선
얻
어지게 된다는 것이라
申(신)을 창칼의 몽둥이로 활용하는 모습을 짓게 할 것이 아니라 덕화를 펴는
은혜의 손길 역할을 해야한다는 것이라 그래되면 저절로
제가 오듯 하여선 요구
하는 것의 자루[柄(병)]로 잡히어 든다 하리라 동북[전극의 땅]은 벗을 잃어버
린다함은 강패
무력으로 천하를 얻으려 든다면 그 요구하는 벗들을 잃게 된다
는 것이요 서남[연생의 땅]은 벗을 얻는다함은 순리로한 덕화를 펴라는 것이다
덕화라는 것은 인간이 갖어야할 기본적인 도덕[인의예지 효 儒家(유가)적 가치
관 삼강 오륜등]이라 할 것이니 모다
격양가를 구가하게 하면 천하 돌아오지
말라해도 돌아와선 제 소임을 충실히 하여 백성 되려 들것이다
* 동북방에 벗을 잃는다는 것은 같은 類(류)의 陰(음)죽을 잃는다는 것이요 그
것은 왜인가 하면 陽方(양방)임으로서 그 양방에 음의
죽으로서 陰陽(음양) 배
우자 짝지워 주기 위해 서임이라 이래 오히려 그 언니 동생 잃은 것은 형부 제
부를 얻는 격이라 이래 마침내
경사 있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坤爲地卦(곤위지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坤(곤)은 땅이란
뜻이다 여기서 땅이란 의미는
大地(대지) 즉 드넓은 포용력 수용력을 가진 그
런 의미 또는 하늘을 봉죽하는 하늘에 對稱(대칭)되는 그런 의미를 가진
것으
로 指稱(지칭) 할 수 있다할 것이다 이러한 땅의 형상은 크게 형통하고 암馬
(마)의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함이니 군자 무언가 추진 할 바를 가질 것이니라
먼저는 昏迷(혼미)하나 나중은 얻으리니 [ 먼저 앞장서서
나선다는 것은 그 陰
柔(음유)한 陰氣(음기)가 맡아 할 일이 아니란 것이요 뒤에서 순종하여 따르는
것이 그 떳떳함을 얻는 것이
된다는 것이라
또는 지나친 飛躍(비약) 일진 모르지만 先難後得(선난후득)의 의미를 빌린다면
봉사할 것엔 먼저 하여 희생의 昏迷(혼미)함을 먼저
받고 소이 매맏는 일엔 솔
선 수범해서 먼저 자신이 맞고 그 賞(상)타는 일엔 남에게 양보해서 저
後尾
(후미)에 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先迷後得(선미후득) 이란 의
미는.....
] 實益(실익)을 主管(주관)하는 것임이니라 西南(서남)은 八卦
(팔괘)配置圖(배치도)上(상)
땅괘가 배당되니 벗을 얻는 것이되고 東北(동북)
은 山卦(산괘)가 배당되는 언덕받이 모습이라 행하기 쉽지 않은
모습인지라
벗을 잃어버리는 형세가 될 것이지만 그렇게 호승심을 갖고 경쟁하러 나선다면
同類(동류)를 잃는 대신 호응
죽을 얻을 것이니 慶事(경사)를 갖게될 것이란 것
이다
이래 굳건하고 바름으로 편안하게 대함이라 서야 吉(길)하니라하였다
또는 마
무리점이 편안한 모습이 될 것이니 길하니라 하였다 땅괘 之象(지상)을 볼
것 같으면
內外(내외)가 純陰(순음) 爻(효)로만 이루어졌는지라 純陰(순음) 一
色(일색)卦(괘)라 할 것이다 이러한
純陰(순음) 一色(일색)卦(괘)란 所以(소
이) 크게 받아드릴 태세가 되어 있으니 陽(양) 그러운 기운들이 점차적으로 물
들여 오라는
의미가 된다할 것이다
땅이란 드넓은 大地(대지)를 가리키는 뜻으로서 한없는 어머니의 품처럼 그러
한 포용력 수용력을 상징한다 그러한
수용할 만반의 태세가 확립되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러한 모습은 그 게걸찬 숫마의 氣蓋世(기개세)를
받아들
일 준비가 되어 있는 貞淑(정숙)한 암마의 바른 행동으로 비춰진다는 것이고
또 그렇게 정숙하고 그 숫마를 받아드릴 만반의
포용 태세 수용 태세 확립되어
있어 야지만 마땅하게 됨이라 함인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지극한지라 땅괘의 으뜸을 상징함이여 만물이 도움을 받
아서 생겼나니 이에 하늘의 하시는 바를
순종하고 승계 하였음 이나니 땅의
두터운 모습으로 만물을 싣고 있음을 관찰해 볼진대 원만한 것을 갖춘 격,
所以
(소이) 德(덕)에 합함에 경계가 없으며 크게 빛과 큼을 먹음어서 또는 빛큼을
큰게 먹음어서 모든 사물이
다 형통하게 하였 나니라 암마는 땅의 종류이
니 땅에 행함에 경계가 없으며 柔順(유순)한 모습과
그 곧고 마땅한 모습을 살
펴서 군자는 본받아 행할 바이라 陰柔(음유)한 모습으로 먼저 나서게 되면
昏
迷(혼미)하여 지는지라 길을 잃어버리는 것이 되고 뒤에 순종하는 것이 되면
恒常(항상)함을 얻는 것이
되리니 西南(서남)에 벗을 얻는다함은 이에 그 같
은 종류와 더불어 행하는 것이요
東北(동북)에 벗을 잃어버린다 함은 이에 마침내 경사 있을 것이니 [*所以(소
이) 陰(음)의 같은 類(류)를 잃는 것을
갖다가선 벗을 잃는다 함이요 그렇게되
면 대신 陽(양) 그러운 기운이 들어오게 될 것인지라 그 陰陽(음양)合德(합덕)
을
이루게되는지라 이래 慶事(경사) 있다는 의미가 된다하리라 ] 이래 편안하
고 곧은 형상으로 인하여 길한 모습이 땅의 호응하는
도리에 있어서 경계가 없
음 이 나니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땅의 생긴 大勢(대세)가 坤卦(곤괘)의 형상이니 군자가
이를
관찰하고 응용하여 쓰대 덕을 두텁게 함으로서 {또는 두터운 덕으로} 사물을 搭
載(탑재) 시키 나니라
하였다
文言傳(문언전)의 文言(문언)에 말하기를 땅괘는 지극히 유순하여도 그 움직임
은 강하고 지극히 고요하여도 덕은 모나게
드러난다 뒤에 얻는다는 것은 그 主
管(주관)하는 것이 떳떳함을 두게된다는 것이요 만물을 포용하여서 감화시켜
선 빛나게
하는지라 땅의 길 그 순종함을 말함일진대 하늘이 뜻하시는 바를 승
계하여 시간성향과 더불어 행함이나니 착함을 쌓는
집은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고 착하지 못함을 쌓는 집은 반드시 남는 재앙이 있으리니 신하가 그
임
금을 죽이며 자식이 그 아버지를 죽임이 하루아침과 하루저녁의 연고가 아니요
그 말미암아온 것이 점점 쌓인 데서 비롯된
것이니 잘 밝게 분변 함과 일찍히
잘 분변치 아니한데서 말미암아 왔다하리라 하였다 사리를 잘 판단치 못함에
서
부도덕적인 것이 누적 현상을 일으킨다 그러함으로 인하여서 끝내는 사람이
해서는 안될 지경에까지 이른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누런 치마이면 으
뜸코 길하리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黃裳元吉(황상원길)은 文彩(문채)가
가운데 色(색)처럼 存在(존재) 한다는 것이라 하였고 文言(문언)에서
말하기
는 군자 누런 중앙 색으로 事理(사리)에 通達(통달)하는지라 [所以(소이) 가운
데 원만한 德(덕)을 崇尙(숭상)
重視(중시)한다는 말임 ] 자리 바른 데에 몸을
거주케 하니 아름다움이 그 가운데 있어서 네 가지 팔다리에 기운이 잘
순환되
어 화창하게 하는지라 이러한 기운 감도는 몸이나 운세를 갖고서 사업을 일
으킨다면 날로
번창하여 극한 아름다움에 도달 할 것이라 하였다
* 坤卦(곤괘)는 땅을 상징한다하였다 땅은 제반 것을 포용하는 어머니의 품이
라 하였다 이러한 포용력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는 爻中(효중)에 그 정상 五位
(오위)가 動作(동작) 한다는 것은 소이 꽃중에 꽃이된 모습이라 누런 중앙색
이 뜻하는
것처럼 원만한 덕을 모두 잘 갖추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원만한 덕
을 잘 갖추었다는 것은 모든 물들어올 것을 받아드릴 만반의
태세가 되어 있다
는 의미이기도하다 그러나 그러한 태세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란 듯이
자랑하거나 으시대는 그러한
동작이 아니고 대상에게 저항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는 그러한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호감을
갖게 한
다는 것이다 소이 가진 것이 많으면서도 자신을 낮추는 행위 신하의 도리 이
런 것을 하는
동작을 짓는다는 것이다 그는 곧 純(순) 陰爻(음효) 이므로 무
엇을 먼저 앞장서서 나서서 한다는 뜻을
결코 갖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頂上
位(정상위)에 있지만 자신은 純陰(순음)爻(효)를 主導(주도)하는 立地(입지)에
있는지라
그 陰(음)이 상징하는 좋은 의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앞
장서서 활동하는
上衣(상의)의 저고리가 아니고 그 중앙의 원만한 덕을 갖추었
지만 그 뒤에서 잘 순종하고 봉죽하는 그런 가짐의 자세 아래 臣下(신하)를
상
징하는 옷 下衣(하의) 치마라는 것이다 이러한 동작행위는 덕을 갖추었으면서
도 다소곳한 모습을
짓는 여인상이라 할 것이다 그러한 덕을 갖추었으면서도
다소곳한 모습을 짓는 여인상이라면 그 동작행위에 의한 제반현상은 으뜸코
길
하지 않을수 없다는 것이다 爻(효)變(변)하면 比卦(비괘) 되는데 모든 陰爻(음
효)들의 歸鑑(귀감)이 되는 행동을
지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모습이라 諸般
(제반) 陰爻(음효)들이 모두 의지하려 드는 상을 이룬다하리라
이러한
黃裳元吉(황상원길)의 모습은 그 對相(대상) 二位(이위) 자리를 그 보
고 있음인지라 그 대상을 그렇게끔 장식한다고 보아도 된다하리라 소이
아래 二
位(이위) 婦人(부인)의 위치의 자리를 그 누런 치마로 장식해본다는 의미도 된
다할 것이다 이와는
정반대 형상으로 離爲火卦(이위화괘) 二位(이위)動作(동
작) 黃離(황리)는 元吉(원길) 이니라 하였는데 此(차)는
大有卦(대유괘)로 化
(화)하는지라 그 五位(오위) 남편의 위치를 누렇게 걸리게 하여 곱게 빛나
게
한다는 의미가 있다할 것이다
땅괘를 飛神(비신)으로 보면 金木(금목) 隔(격) 三合局(삼합국) 으로 六 卦
(육충괘)인데
所以(소이) 宇宙(우주)形成(형성)論(론)에 있어서 六合(육합)의
金木(금목)을 갈라쳐서 평면을 만들은 모습을 상징하고 있는데 논리상
허점이
있을진 몰라도 木(목)이 갈라지면 巽卦(손괘) 震卦(진괘) 되고 금이 갈라지면
乾卦(건괘) 兌卦(태괘)가 되어 가위표
表面(표면)象(상)을 짓는다하리라 그렇
게 거기 이론까지 끌어들여 飛躍(비약)할 것까진 없고 단순하게 金木(금목)
六
卦(육충괘)로 본다면 그 땅이 상징하고 있는 의미를 六合(육합) 無方(무방)으
로 활짝 퍼들어지게 한 象(상)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포용력 수용력 그밖에 땅
의 여러 장단점들이 활짝 핀 상태를 그려준다는 것이다 여기서 五位(오위)
亥
字(해자) 動作(동작)은 그 뜻에서 한발 더 나아가 그 그러함을 자랑하거나 으
시대지 않는 動作(동작)의
작용을 그려주는 것을 표현하고 있음인 것이다
酉字(유자) 福性(복성)이 太歲(태세)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卯字(묘자)
官性(관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다 五位(오위) 亥字(해
자) 財性(재성) 動作(동작)은 戌字(술자)形成(형성)의
回頭剋(회두극)을 입는
모습이요 이로 인하여 四位(사위)丑字(축자) 形成(형성)은 申字(신자)福性(복
성)을 進頭生(진두생) 하는
모습이고 上位(상위)酉字(유자) 福性(복성)도 子字
(자자) 財性(재성)을 進頭生(진두생)하는 모습이다 그 비신의 엇비슴 작용
형
태를 볼 것 같으면 酉字(유자)를 申字(신자)로 탈바꿈하는 動作(동작)이다 酉
字(유자)의 力量(역량)을 子亥(자해)가
앗고 子亥(자해)의 力量(역량)을 丑戌
(축술)이 먹어선 申字(신자)를 생기게 하는 모습인 것이다
이러한 작용은 六 (육충)을 發(발)하던 것을 세겹 원진으로 움추려 도사려 놓
는 형세이요 內外(내외)
對相爻(대상효)上(상), (충)의 관계에서 生(생)의
관계를 성립시켜 놓는데 初四(초사) 二五(이오) 對相(대상)은
內生外爻(내생외
효)하는 구조로 되고 三上(삼상)만은 外生(외생) 內爻(내효)하는 구조로 된
다
所以(소이) 收容(수용)할 만반의 태세를 갖추었다는 것을 활짝핀 六 (육충)으
로 보여선 알게 하였으나 이제 五爻(오효)
動作(동작)으로 그러한 태세준비 되
었다는 것을 자랑하지 않는 모습 다소곳한 상을 짓는 모습이 세겹 원진으로 오
무라 움추려 드는
모습을 짓고 그 아래 신하의 도리로서 임금님을 섬긴다는 의
미를 생의 관계로 정립시켜 놨는데 初四(초사) 二五(이오)로
上(상)을 받드는
모습을 짓고 三上(삼상)으로 그 받들음에 대한 報答(보답)으로 은혜를 내려 봉
죽 받는 형세를 그리고 있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對應(대응) 剋制(극제)
하는 곳으로 내려와서 前世主(전세주)가 있던 자리에 들어서는
子性(자성)의 生
(생)을 받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 지금시대에 와서는 坤卦(곤괘)의 해석이 적당치 못한감이 든다 현대에서는
여성상위 시대라 하여선 그 치마바람이 대단하게
일어나는 상황인데 그 뒷전으
로 생각한다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요 모두 암탉이 크게 우는 것으로 되어 있음
인지라
자못 天地否卦(천지부괘)가 地天泰卦(지천태괘)가 되어 있어선 여자들
이 그 활동 영력이 드넓어짐으로 인하여서 文言傳(문언전)이나
黃裳元吉(황상원
길)은 가당찮은 말이요 마땅히 飛女(비녀) 在天(재천)하니 利見女人(이견여
인) 하나니라 해야
할 것이다
* 亥字(해자) 동작은 太歲(태세)에 있는 세주 酉字(유자)에 대한 銳氣(예기)를
발하는 모습인데 이러한
예기를 戌(술)丑(축)이 口化(구화)하여 먹고선 그 사
촌 申(신)을 만들어놓는 모습이다 어떻게 보면 세주 쇠퇴
시키는 모습이기도
하다 이래됨 申(신)이 대상생을 받는 모습을 그린다 할 것이다 丑(축)이 준마
를 가진 좋은
수레 [엔진 좋은 값나가는 승용차]로서 자신을 잘태워 줄것이라
는 근기에 근기를 충발자에게 대고 파먹는 未字(미자)가 커오르면
申酉(신유)
를 잘 봉죽 할 것이란 뜻이리라 육충이 세겹 원진으로 도사림[오그라 들음]은
뭔가 비축하는 모습이고 세주
財性(재성)으로 移動(이동)하여선 그 응생을 받
는 모습을 띠는데 원진근접 갖고 있음에 좋은 모습을 그리는 것은 아니나 그래
도
비괘는 再建(재건)하는 괘로서 상당히 길하다한다 태양 군왕을 모시는 먹
이역할 봉죽하는 신하의 도리를 다하라는 것이지
그래서 길하다 하는 것이지
그 자신이 일을 성취하는 주관자는 아니고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두게 봉죽
하는 자일
뿐이라 이래됨 그 총애를 입어선 一人之下(일인지하) 萬人之上(만인
지상)에 까지도 오른다는 것이다
* 동짓달 괘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剝卦(박괘) 될 것이라 二位(이위)巳字
(사자) 世主(세주)酉字(유자)에 대한 官性(관성)役割(역할)을 하는
文性(문성)
動作(동작)은 世主(세주)根氣(근기) 辰字(진자)를 生(생)할 것이라 이래 길한말
을 하게된다 此(차) 辰字(진자)
根氣(근기)가 世主(세주) 財性(재성)이요 剋制
(극제)받는 元嗔(원진)官性(관성)寅字(인자)를 꼬리로 달아 붙어 들어오니
만
일 科擧(과거) 아니면 필히 生男(생남) 한다 하였고 그렇치 않으면 外方(외방)
으로 거처를 옮기게된다 하였는데 本然(본연)
動主(동주) 亥字(해자) 驛馬(역
마)를 對相(대상) 巳字(사자)가 충동질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初位(초위)未字(미자)
動作(동작)도 吉(길)하다 하였으니 子字(자자)元嗔(원진)
이 進頭剋(진두극)을 받아 접속되나 世主(세주) 酉字(유자) 洩氣者(설기자)요
根氣(근기) 辰字(진자)를 抑制(억제)하는 寅字(인자) 病根(병근)이 子字(자자)
라 此(차) 子字(자자) 病根(병근)을
除去(제거)하게되니 吉(길)하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辰字(진자) 根氣(근기)를 未字(미자)로 진취시키는 모습이니 辰字
(진자)
根氣(근기)를 寅卯(인묘)가 먹고 巳字(사자)를 만들어놓으면 巳字(사자)
는 새로운 進就(진취)된 世主(세주)의 根氣(근기) 未字(미자)를
만들어선 그 病
弊(병폐)를 除去(제거)시키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羊(양)으로써 소를 바꾸
는 형세이니 적게 가고 크게
온 것이라 할 것이다
오월달괘 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謙卦(겸괘)가 될 것이니 二位(이위) 午
字(오자)가
亥字(해자)를 걺어지고 드는 運勢(운세)는 午字(오자)動作(동작)이
于先(우선) 劫財(겁재) 申字(신자)를 損傷(손상)시켜선 世主(세주)
根氣(근기)
를 만들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곤 申字(신자) 劫財(겁재)를 比肩(비견) 酉字(유
자)로 進就(진취)시키고 午字(오자)는
亥字(해자)의 回頭剋(회두극)을 맞고 辰
字(진자)는 丑字(축자)로 退却(퇴각)하는 모습을 취한다 분명 나쁠 것 같지만
생각밖에 재물이 생긴다 하였다 횡재로 널리 전장을 작만할 운세라한다 요
는 劫財(겁재)가
比肩(비견)으로 진취됨을 本身(본신) 世主(세주) 氣運(기운)
북돋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리라 소이 比肩(비견)이 게워놓는 亥字(해자)를
丑
字(축자) 世主(세주) 根氣(근기)가 그 亥字(해자) 먹이 驛馬(역마)를 먹고 크
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初位(초위) 辰字(진자)動作(동작)은 世主(세주) 根氣(근기)가 世主(세주) 財性
(재성)을 걺어지고 드는 운세이니 매우 길하다한다
橫財(횡재)가 많다한다 경쟁
에서 패하는 운세일 것이니 남과 경쟁하지말고 한적한 곳에서 재물을 구하게되
면 다툴일 없을
것이라 모두 나에 것이 된다하였다 流年卦(유년괘)가 謙遜(겸
손)함을 표현하는 것이라 항시 겸허한 자세로 행동하고 바른 자세를
보인다면
禍(화)가 굴러 福(복)이된다 하였으니 그 주위 猜忌(시기)하는 자들도 基本(기
본)良心(양심)은 갖고 있다는
뜻이리라
* 786 剝之地卦(박지지괘)
飛神(비신)
寅 酉
世 動
子
亥
戌
丑
卯
巳
未
龍戰于野(용전우야) 其血玄黃(기혈현황), 용들이 들녘에서 싸운다 그 피가 검
고 누르다 世(세) 원진
맞는 모습이다
세주 예기 亥(해)를 내어선 頂上(정상) 主導權(주도권)을 잡게 하여선 그 역마
가 되게하여 丑字(축자)란 수레를 에워선
卯字客(묘자객)이 銳銳氣(예예기) 未
字(미자)를 발휘하여선 그 未字(미자)가 세주 봉죽자가 되게끔 만들어 갖고는
丑字(축자)
수레를 타고 오르는 모습이 坤卦(곤괘) 飛神(비신)인데 세주 자신
酉字(유자)가 동작하여선 원진 財](재=본궁 官性(관성)]를 맞아들이는
것은 결
국 세주 자신의 근기 토성을 그 원진 재성에게 잡히게 하고 그 예기 亥(해)를
子性(자성)으로 퇴각시키어선 그 역마 작용을
못하게 함과 동시에 그 수레 丑
(축)을 三刑(삼형)을 맞게하여 부숴트리는 모습인지라
이래 卯字(묘자)가 그 세주를 도와줄 未字(미자)를 태우고 못 오르게 하는 것
이라 세주에겐 좋은 상황이 아니란
것이다 아랫 坤(곤)爻(효) 모두가 陽(양)
의 포장을 쓰고 있는 형국인지라 이래 모두 그 뱀이면서도 저 잘난체 룡
들이
라 하기 때문에 저희들끼리 싸움해서 그 피가 검고 누렇다 함인 것이라 검은
것은 하늘의 색을 표현하는
것이라 上位(상위) 陽(양)으로 變性(변성)된 爻
(효)를 가리키는 뜻, 소이 그가 諸(제)陰爻(음효)들과 싸워 피를 흘리는
모습
을 뜻하는 것일 것이고, 누렇다하는 것은 모든 陰爻(음효)들이 싸움하면서 내
는 피 색깔이라 할 것이다
* 象(상)에 말하기를 룡이 들판에서 싸운다함은 그 길이 막다른 곳에 닿았기 때
문이라 하였다
음이 왕성함이 지극하여선
궁극처에 다다르어선 양과 더불어 다툼으로 兩敗俱傷
(양패구상)되는지라 그 형상이 이 같음인지라 점치는 자 이 같으면
그 흉함
을 가히 알 것이니라 하였다
文言傳(문언전)에 이르기를 陰(음)이 陽(양)인가를 의심내면 필히 싸움을 벌리
나니 그
자신들의 양그로움 없음을 혐오를 두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저마다들 룡
이라 일컬으면서도 오히려 그 陰(음) 종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라 이러므
로 피바다 라 일컬으며 대저 검고 누렇다하는 것이고, 검고 누렇다하는 것은 하
늘땅을 상징하는 잡스런 빛깔인
것이니
하늘은 검고 땅은 누렇다함인 것이다
註釋(주석)해서 말하길 의심 낸다는 것은 敵(적)과의 균등함을
이루서 적과 大
小(대소)의 차이가 없어진 것을 말하는 것이라
坤象(곤상)이 비록이 양그로움이 없다하여도 그러나 양그러움이
일찍이 없진 않
았을 것이란 것이다
피라는 것은 음의 성질에 속하는 것이니 대저 기운은 陽(양)이라 하고, 血(혈)
은
陰(음)이라한다
검고 누렇다하는 것은 하늘땅의 바른 색갈이라 陰陽(음양)이 모두 損傷(손상)됨
을 말함인 것이다 이상의
말씀은 거듭 단전의 뜻을 편 것 일 뿐이다
變卦(변괘) 坤爲地卦(곤위지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坤(곤)은 어머니 땅
을 상징한다한다 땅은
크게 형통하고 암馬(마)의 곧음이 마땅 함이니 君子(군
자) 일을 추진 할 바를 둘 것이니라 무슨 일이던가 앞장서서 추진하려
든다면
昏亂(혼란)이 와서 迷路(미로)속을 헤메이게 될 것이라 그러므로 남이 열어논
길을 얻어 따르는 게 利得(이득)이
있으리니 實利(실리)를 主管(주관)하는 괘
상인 지라 西南(서남)은 平地(평지)의 坤卦(곤괘)가 배치된 곳이라 벗을
얻을
래기 이지만 동북은 벗을 잃어버릴 내기이라
벗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나쁜 의미를 뜻함만이
아니라 동북은 戰剋(전극)의
땅 언덕 받이라 투쟁하여서 그 同質性(동질성)의 陰爻(음효)를 잃고선 그 죽을
맞출 陽(양)그러운
爻(효)를 얻는다는 뜻이니 그 鬪爭(투쟁)하면 짝을 얻는 慶
事(경사)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이요 곧은 姿勢(자세)를 갖고 安貞(안정)하여
吉
(길)하다하니 이는 땅이 모든 사물을 응대하여 수용하는 태세가 그 한계를 긋
는 경계가 없음을 가리킴이로다
하였다
坤卦(곤괘)解釋(해석)은 다른 坤卦(곤괘)解釋(해석)에서도 참조하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上六(상육)의
動作(동작)은 머리없는[꼭두새 수장 없
는] 뱀들이 모여 들판에서 서로 자기가 우두머리 龍(용)이라고 혈전을 벌인다
그 피가 낭자함이 그 들판을 적시어 검고 누르도다 하였다
또 일편 해석에서는 地卦(지괘)上爻(상효)가 動作(동작)하면 陽爻(양효)를 이루
어 諸陰爻(제음효)를 거느리고 上位(상위)에 우뚝선
形勢(형세)이라 본연에 乾
卦(건괘)의 上爻(상효) 亢龍(항룡)에 대어들어 내가 새로운 힘을 얻은
龍(룡)
이라고 鬪爭(투쟁)을 벌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天地(천지)玄黃(현황)이라 하늘
의 색은 검음으로 대표하고 땅의 색은 누름을
갖고 대변하는 것인데 이러한 玄
黃(현황) 現狀(현상)은 쌍용이 투쟁함에서 생긴 현상이라는 것이다 곧 天地(천
지)
宇宙(우주)는 龍(용)의 투쟁의 決定版(결정판) 이라는 것이다
卦(구괘)初位(초위)와 乾卦象(건괘상)위가 싸움한다 하기도하고 그 坤之上爻
(곤지상효)가 동작하면 剝卦(박괘)를 이루어 뒤집어지면
復卦(복괘)됨으로 인하
여서 그 坤(곤)의 象(상)이 窮迫(궁박)으로 몰리는 입장이 되었다는 것이며 그
물러나지 않을려고
血戰(혈전)을 벌여 피를 흘리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玄黃(현황)이라는 것은 그 땅의 도가 패퇴하였다는 모습이라 그러니까
너
무 극성을 부릴 것이 아니라 왕성해지면 적정한 선에서 마무리 有終(유종)에 美
(미)를 거둘줄 알아야한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上爻(상효) 動作(동작)은 좋지
않은 말을 하지만 坤卦(곤괘)의 象(상)은 길한 상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太歲(태세)의 酉字(유자)世主(세주)가 동작하여선 寅字(인
자)財性(재성) 元嗔(원진)을 進頭剋(진두극)하여
맞아들이는 상이라 그 원진을
맞아들이는 모습이니 무슨 좋다할 것이 있을 것인가 이다 이로 인하여 세주
를
근기로둔 五位(오위) 亥字(해자) 驛馬(역마)는 쇠진하여 子字(자자)로 退却
(퇴각)하고 四位(사위) 그 驛馬(역마)를 먹고 크는
丑字(축자) 金局(금국)墓庫
(묘고)는 戌字(술자)로 三刑(삼형) 힘이 버거운 모습을 지어 進就(진취)하는 모
습이다
所以(소이) 세주를 원진을 놓아 썩죽이고 그 근기 될만한 墓庫(묘고)
丑字(축자)를 진취시키어 戌字(술자)로 만들어 놓는 모습인데
戌字(술자)는 火
局庫(화국고)로서 金氣(금기)를 도우는게 稀薄(희박)하다 하리라
세주 근기가 戌字(술자)로 진취함으로 인하여서 丑戌未(축술미) 三刑(삼형)을
온전하게 이루는지라 근기가 이권다툼을 벌이는 것이니
세주에게 덕될리 없다
는 것이리라 地卦(지괘)는 六 卦(육충괘)로 버팅겨 활짝 피었던 꽃인데 이제
上位動作(상위동작)으로 그
中間(중간)이 卯戌(묘술) 適合(적합)으로 시들어 접
히는 형태를 취함에 그 가에 잎 파리들은 자연 서로 剋制(극제)를 하여 낙엽이
되는 현상이 인다하리라
寅(인)未(미)가 剋制(극제)間(간)이요 子巳(자사)가 剋制(극제)間(간)이다 또
對相(대상) 六 (육충)이었던 것이 對相(대상)
戌未(술미)三刑間(삼형간) 이요
子巳(자사) 剋制(극제)間(간)이요 寅卯(인묘)劫財(겁재)間(간)으로 化(화)한
모
습이다 剝卦(박괘)되나 上位(상위) 끄는 역마가 원진을 만났으니 소위 손님
인 上位(상위)가 王(왕)인데
貫魚(관어)는 하였으나 酉字(유자) 元嗔(원진)이
들고치는 現況(현황)이라 寵愛(총애)를 하여줄 宮人(궁인)이 썩 죽었다
하리로
다
* 上下(상하) 坤卦(곤괘)니 평바닥 들판이라는 것이요 諸陰(제음)이 首長(수
장)자리를 다툰다는 것이요
寅酉(인유)는 接戰(접전) 하는 것이고 亥丑(해축)
이나 子戌(자술)이나 玄黃(현황)의 색이다 亥子(해자)는 북방색으로 검은색,
丑戌(축술)은 중궁 土(토)이니 황색이 된다 소이 흘러내리는데 검고누르어선
卯巳未(묘사미)를
적시니 평바닥이라 해도 되고 사람이라 해도 되고 비단폭 빛
나는달 늘어진 꽃가지 등등을 적신다 그러니까 辱(욕)되게 한다는
것이리라 세
주 원진의 근기 봉죽하는 형태가 되니 그리로 자리 이동 하여선 원진의 노비 역
할을 하게된다는
것이리라
싸움에 패배해서 적장을 모시는 굴욕적인 위치로 가게되니 차라리 전리품이 되
는 것 보단 장열한 전사를 하던가? 자진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그넘의 모진
목숨을 버리지 못하여 굴욕적인 삶을사니 하는 말이다 그래도 와신상담
해보
라 우에던지 복수의 칼날을 갈아 갖고선 품에 품고 있다간 기회를 노려 뱃대기
를 푹쑤셔 죽이면 寅(인)이 마치
戌庫(술고)로 빠져 죽는 것 같으리라
백성이 도탄에 빠져 있는데 미색과 주지육림하는 오나라 임금을 죽이기 위하여
진상 생선속에다가 칼을 감춰갖고 들어가선 고만 칼을
빼갖고는 임금 아가바리
를 콱찔러선 목구멍을 관통을 시키는 것 같다하리라 그램 원수갚는 것이 되리
라
貫魚宮人寵(관어궁인총)이라 궁인의 총애를 받는자[ 주지 육림속에 파뭍
힌 이름만 임금인 필부]를 고기를 꿰뚫듯이 해야 한다는
것이리라 손님은 왕이
라하고 모두 알궈냄 실속은 제 차지가 되니 寅字(인자)는 참말로 王者(왕자)하
는 子(자)가 그
빛나는 예기를 분출하는 것으로 되어 보이리라
* 섣달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晉卦(진괘)일 것이니 二位(이위) 巳字(사
자) 動作(동작) 辰字(진자)生(생) 하는
構造(구조)는 世主(세주) 發者(충발
자) 卯字(묘자)를 根氣(근기)로 둔 巳午(사오)가 辰丑(진축)으로
洩氣(설기)하
는 것을 寅字(인자)가 묶어 돌리는 모습인지라 이래되면 巳午(사오)가 膨大(팽
대)해지는 모습인지라
巳午(사오)官祿(관록)을 취득한다는 것이리니 本宮(본궁)
卦(괘)가 辰土宮(진토궁)인데 巳午(사오)膨大(팽대)는 그
世主(세주)酉字(유자)
根氣(근기)를 充滿(충만)히 할 것이라는 것이리라 內部(내부)에 辰未(진미)로
消失(소실)되는
역량을 外部(외부)의 土性(토성)에 역량을 들어 붓게되니 近接
(근접)에 온 世主(세주)酉字(유자)를 自然(자연) 根氣(근기)의
根氣(근기)가 되
어 도울 것이라는 것인데 조금 어페가 있는 것 같다 아뭍튼 길하다 하였다 경
사가 문에 이르니 인구를
더한다하였다
坤卦(곤괘) 二爻(이효)를 보면 直方大(직방대)라 하여 이롭지 않함이 없다하고
晉卦(진괘)이효는 그 王母(왕모)에게 복을 받는
현상이고 剝卦(박괘) 二爻(이
효)는 그 좀 벌레가 床(상)이란 먹이를 만나서 갉아먹고선 점차 커지는 현상이
라 이래 모두 길한상을
띄고 있는 지라 그 해석이 길할 수밖에 없다 하리라
初位(초위)未字(미자)動作(동작) 하는 것도 먼발치 喪門(상문)이 動(동)한
것인
데 대상에 적합이 오고 그 根氣(근기) 動作(동작)이라 작은 이속이 있다 하였는
데 (서합)으로 되는지라
獄事(옥사)가 일기 쉽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訟事
(송사)是非(시비)를 말하게 된다하리라 木火(목화)性(성)이 근기의 근기가 되
어
있는 모습이니 흔해빠진 木火(목화) 姓氏(성씨)가 유리하다 하였다 土性
(토성)이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
子字(자자)를 除去(제거)해 주는 모습이
다 그리되면 寅字(인자)元嗔(원진)의 根氣(근기)가 썩죽으니 병폐이기도하고
도구이기도 한 원진 寅字(인자)가 힘을 못쓰게된다 하리라
유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小過(소과)될 것이니 二位(이위) 午字(오
자)動作(동작) 亥字(해자)에게
回頭剋(회두극) 맞는 구조는 吉(길)하다 하였
다 타인을 쫓아 南(남)으로 행하고 보면 반드시 큰 재물을 얻을 것이라
한다
太歲(태세) 酉字(유자)世主(세주)가 恒卦(항괘)로 나아가니 對相(대상) 三位(삼
위) 酉字(유자)로 世主(세주)가
되어질 것이라 前世主(전세주) 자리가 戌字(술
자)가 들어서니 應生世(응생세) 構造(구조)로 화하는 지라 이래
吉(길)하다는
것이리라 酉(유)는 남방을 이끄는 驛馬(역마) 申字(신자)가 진취한 기상이라
이래 남방 수레를 이끌으러
그 방향으로 가면 대길하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辰字(진자) 卯字(묘자)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卯字(묘자)가 辰丑
(진축)을 牽制(견제)하면 亥午(해오)가
膨大(팽대) 해질 것이라 亥午(해오)가
世主對相(세주대상) 申字(신자) 比化者(비화자)를 牽制(견제)하려 듦으로 그 負
擔(부담)을
나누어 질자를 힘이 없게 만드는 것이라 그만큼 세주가 불리하다는
것이다 適合(적합)이라 하여 내가 좋아하는 者(자)가 나를 충파 시키는
者(자)
卯字(묘자)를 업어드리는 것인지라 이래 길치 못하다는 것이리라
世主位(세주위)가 元嗔(원진) 寅字(인자)로 갔다가 그 진취성을 뛰여 初位(초
위) 卯字(묘자)로 가는데 충파자 이기도 하지만
財性(재성)이 되는 자이라 일
편 좋을 듯 하지만 對相(대상) 戌字(술자)와 適合(적합)을 이루어 火氣(화기)
를 협보하여
世主(세주) 酉字(유자) 金氣(금기)를 攻駁(공박)할 것이라 이래
노력을 해도 빈손을 면키 어렵다는
것이리라 기껀 일하여 논 功積(공적)이 남
에 손으로 돌아갈는지 모르리니 그렇다하여도 忍耐(인내)하는 것이 내게 덕이
된다 하였다
* 681
比之屯卦(비지둔괘)
飛神(비신)
子
戌
申
卯 辰
巳 寅
世
未 子 動
屯(둔)은 元亨(원형)코 利貞(이정)하니 勿用有攸往(물용유유왕)이오 利建侯(이
건후) 하니라 , 이제 음양이
처음 교접하여서 어려운형태를 지었는데 이러
한 어려운형태일수록 크게 형통하고 굳게 바름이 마땅하니, 무언가
갈바를 두
는 것이 [소이 일을 추진하려는 것이 ]이롭지 못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 급
선무라 잘 보호해줄수 있는 둘러리
보호막 방패 같은 제후를 세우는 것이 이롭
다,
彖(단)曰(왈) 屯(둔)은 剛柔(강유) 始交而難生(시교이난생)하며
動乎險中(동호
험중) 하니 大亨貞(대형정)은 [本義(본의)] 大亨貞(대형정)이나라, 雷雨之動(뇌
우지동)이 滿盈(만영) 일세라
[本義(본의)] 滿盈(만영)하야 天造草昧(천조초
매) 에는 利建侯(이건후)- 오 而不寧(이불영)이니라 [本義(본의)]
天造草昧(천
조초매)라,
단에 말하기를 둔괘는 강함과 부드러움이 비로소 사귀어선 어렵게 해선 그 결
과를 생기게 하는
것이라 움직이는 것이 험한 가운치라 [ 험한 가운데 움직이
니]크게 형통하고 바르다함은 [본래의 뜻은 크게 형통하고 바른지라]
외와 비
의 움직임이 가득함일세라 , 본래의 뜻은 가득차야, 하늘이 만들어 재키는 처
음 초안 작성하듯 昏昧(혼매)[이것이
확실하게 될 것인가 아님 잘못 될것인가
등 명암을 분간 못할 적에는] 할적에는 그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급선무라 둘
러리 제후를
세우는 것이 마땅하고 , 그 우려를 금할길 없는지라 편치 아니 여
기니라, 본래의 뜻은 하늘이 이슬 풀 같은 초안작성
같은 혼매함을 만들어재
키는지라 , 하늘이 초안작성하듯 만들어 재켜선 혼매한지라 , 등 여러 가지 의
미로 해석 할수 있다
象(상)曰(왈) 雲雷(운뇌) 屯(둔)이니 君子(군자)-以(이) 하여 經綸(경륜) 하나
니라
상에 말하기를 구름과 우레 함께한
것이 어려운 괘상이니 군자는 이를 관찰 하
여선 응용하대 날과 날씨를 삼아선 기강을 세우나니라
,
初九(초구)는
磐桓(반환) 利居貞(이거정) 利建侯(이건후), 반환 즉 애기를 배어선 그 행동
이
민첩하지 않고 머뭇거려야만 하는 행태다 거주하는 곳 거동을 바르게 해야
만 이롭다 그리곤 보호해 줄자를 세우는 것이
이롭다 磐(반)은 자궁이라는 의
미인 것 같고, 桓(환) 씨앗이라는 의미인 것 같다 괘상은 養水(양수)속에
움직
이는 형태, 瓦(와)는 險路(험로)라는 것 같고, 세근 상문이 원진 맞는 모습이
니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寅(인)
고넘이 辰(진) 자궁벽을 寅卯(인
묘)로 잡고 파먹곤 巳未(사미)로 불알 쳐지듯 애가 달려 커진다는 것이다
장차 자랄 애몸둥이 애머리가 탯줄 또는 養分(양분) 養水(양수)를 위협하고 있
는 것이기 때문에 얽키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이 巳(사) 장생머리
銳氣(예기) 未(미)가 탯줄 子(자)를 위협하는 형태] 戌(술)이 子(자) 음식을 먹
고
예기 申(신)을 냄 자궁벽 辰(진)이 잘 봉죽해선 그 申(신) 양분을 대상 子
(자)에게 넘겨 주게함 子(자)는 그 아기가 먹고 크는 근기
양분인 것이다
* 變卦(변괘) 水雷屯卦(수뢰둔괘) 初爻動(초효동)으로보면 屯(둔)은 어렵다는
뜻이다 무엇이 어려운 것인가 ? 하늘과 땅
陰(음)과 陽(양)이 처음으로 交際(교
제)하여 그사이에 자식을 孕胎(잉태)시키는 일 그래서 여인으로 하여금 그 남
녀 상간에
種子(종자)가 될만한 것을 품게 하여 기르게 한다는 것은 그 쉬운일
이 이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어렵다는 뜻이다
이러한 屯(둔)의 時象(시상)卦
(괘)는 크게 형통하고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 무언간 일을 추진하여 나가
려
들것이 아니라 그 부인이 종자의 씨앗을 품고 있는 상태에선 그를 굳게 잘
고수하고 유지방어 하는 일이 급선무라 그래서 그 둘러리 보호막이
를 세우는
일이 이롭다 하였음임인 것이다
괘생김이 外(외)는 險(험)陷(함)을 상징하는 陽氣爻(양기효)가 두
陰氣(음기)가
운데 푹빠진 坎象(감상)이 자리잡고 內(내)는 震動(진동)하여 움직임을 상징하
는 純(순)坤(곤)의 몸에 初爻(초효)가
이제 陽(양)그러운 기운이 들어차게 된
震卦(진괘)가 자리잡아선 이룬 大成卦(대성괘)가 됨인 것이다 이러한 하나의 陽
氣(양기)가
처음 陰(음)의 家(가)를 만나선 그 커올라 가는 모습인데 그렇게 커
올라 가다간 中道(중도)를 차지한 모습이 九五(구오)의 모습으로서 그
險(험)中
(중)에 빠진 象(상)을 그려주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모습을 그려주는 것이라 함
인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初九(초구)의 動作(동작)은 바로 나아가
지 못하고 망설이고 머뭇거리는 모습의 상태이니 이렇게
망설이고만 있을 것이
아니고 그 居住(거주)하는 자리나 姿勢(자세)를 굳건하고 바르게 가져셔 야만
마땅해 질 것이며 그
둘러리 보호막이를 튼튼하게 세우는 것이 실익이 있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사람이 姙娠(임신) 初期(초기)에 이제 막
임신하
여 임신한 것을 안 상태이다 이럴 적에는 그 망설이고 조바심을 하거나 들뜬
감정으로 있을 것이 아니라
일단 무언가 목적했던 일을 잠시 접어두고 우선 자
신이 거처하는 자리부텀 또는 자신의 몸 자세 부텀 정숙하게 바로 잡는 것이
급선무라는 것이요 그런 다음 그 아기가 잘 자랄 수 있게 끔 여러 가지 방도를
취하는 것이 바른 방법이라는 것이니 그
産母(산모)를 위하고 아기를 위하여 편
히 잘 자랄 수 있게끔 자리를 마련해 주고 資養(자양)이 되는 영양분을 섭취케
하며 그
반듯하게 자랄 수 있게 끔 여러 가지 여건 胎敎(태교)等(등) 을 시작한
다 할 것이다 또는 아직 까지 임신하지
않았으나 이제 임신 할려고 하는 참이
라 이럴 적에는 그 신체의 구조상 어려운 형편이더라도 그 편안하게 받아들이
는 자세
수용태세를 지니라는 것이리라 그리곤 그 아기를 얻게되면 어떻게 胎
內(태내)에서 잘 기를 것인가를 궁구 연구 탐색하여
그 방안을 찾아 세우는 것
이 實益(실익) 있다는 것이다 九五(구오) 六二(육이)의 中正之德(중정지덕)
을 갖고
있는 屯(둔)의 時象(시상)에서 初九(초구)가 자기위치에서 머물면서 六
四(육사)와 呼應(호응)한다는 것은 전진할 만반의 여건은
준비되었으나 아직
그 때가 이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험난하고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시기의 성숙을 대비하여 준비하고 있는 단계이라 이래 그 동작이 머뭇
거리는 모습을 취한다는 것이다
屯(둔)의 時象(시상)에 初陽(초양)이란 윗전
에 계셔야 할 陽(양)기로운 기운이 아래 백성들 있는 곳에 내려와서 백성들의
호응
죽이 되어 그들의 소원을 귀담아 들어주는 모습이라 이래 크게 백성의 信
望(신망)을 얻게되어 좋게될 것이라고
易書解釋(역서해석)에서는 일편에서 말
하고 있다
* 飛神(비신)으로 보면 좀 긴 얘기가 될 것 같지만 初上(초상)으로 兩(양) 帝
旺(제왕)을 갖은 水三合局(수삼합국)이
있고 寅戌(인술) 火半局(화반국)이 中位
(중위)를 차지한 그런 飛神(비신) 配置局(배치국)이다 辰戌(진술)과 寅申(인신)
이
隔(격)角(각) 到 (도충)하고 있는 모습이다 二位(이위) 寅字(인자) 福性
(복성)이 世主(세주)가 되고 戌字(술자)
官性(관성)이 對應(대응)하고 있어 世
剋應(세극응)의 모습이나 世主(세주) 寅字(인자)가 그 墓庫(묘고)를 對相(대상)
으로
보고있는 形勢(형세)이다 여기서의 核心(핵심)은 물론 寅字(인자) 世主
(세주)이다 寅字(인자) 世主(세주)는 씨앗의
核心(핵심) 中樞的(중추적)인 役
割(역할)을 하는 그런 位置(위치)요 또 그런 자인 것이다
지금 飛神(비신)선 것을 女人(여인)이 아기를 孕胎(잉태)한 모습이라 가정해보
자 戌字(술자)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飛神(비신)이 그 어머니의 主導權(주도
권)을 行事(행사)하는 그런 위치인 것이다 어머니가 子性(자성)이란 上位(상위)
의 먹이를
담고있는 象(상)이며 또 머금고 있는 象(상)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음식을 먹고선 설기 하여 놓는 모습이 바로 四位(사위)
營養分(영양분) 備蓄
(비축)이라 할 것이다 이것을 아래 到 (도충) 辰字(진자) 亦是(역시) 봉죽하
는 형태로 받쳐주고
있어 兩土(양토)의 根氣(근기)를 갖고 生助(생조)를 받는
아주 중요한 養分(양분) 備蓄(비축)이 된다 하리라 그런면
世主(세주) 寅字(인
자)는 누구인가 바로 아기씨 核(핵)이다 아기가 지금 子宮(자궁)속에 들어선,
전체적인 飛神(비신)선 것이
兩子(양자) 속에 선 것임이라
그래봐도 자궁속 이라 하겠지만 內卦爻(내괘효) 飛神(비신)을 分離(분리)해 놓
고 보아도 水庫(수고)속에 들은 子性(자성)을
根氣(근기)로 하고 있는 寅字(인
자)이므로 內爻(내효) 飛神(비신)만 갖고 서라도 능히 子宮(자궁)을 이룬다 하
리라 所以(소이)
子宮(자궁)속에 아기가 母胎(모태) 어머니 辰字(진자)에 들어
붙어서 어머니를 뜯어먹고 있는데 어머니 젖을 빨 듯 아기가
辰字(진자)를 꼭
누르면 申字(신자)의 역량이 吐洩(토설)되는 것을 그 申字(신자)의 역량을 바
로 받는 관계가 아니고 그
根氣(근기) 子字(자자)를 통하여 對相(대상)으로 내
려 받는 형세가 되어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아기는 양분을 섭취하여 자라게되어 있는 것이다 初,上(초상)으
로 帝旺(제왕) 얼굴을 둔 水三合局(수삼합국)을
짓고 있는 모습을 그 아기를 감
싸고 있는 養水(양수)라 해도 될 것이다 辰戌(진술)과 寅申(인신)이 隔(격)角
(각) 到 (도충)을
이룬 모습은 그런 原理(원리) 作用(작용)이라야만 아기가 孕
胎(잉태)되어 자랄 수 있는 與件(여건)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孕婦(잉부)가
행동을 조심하지 않으면 隔(격)角(각) 到 (도충)이 서로 衝擊(충격)을 주는 바
람에 아기를 遺産(유산)시키는 일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辰戌(진술)은 天羅(천
라)地網(지망)의 墓庫(묘고) 到 (도충) 막대요 寅申(인신)은 水火(수화)長生
(장생)의 到 (도충)
막대라 서로 끼워 꼽고선 짜깁기 形態(형태)를 일으키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선 기워 재키는 累積(누적)現狀(현상)이 일어서
細胞組織(세
포조직)이 늘어난다 하리라 여기까진 原來(원래) 飛神(비신)선 모습의 설명이
다
그러면 初位(초위)
動作(동작)은 어떠한 상태를 그려주는 것인가 子宮(자궁)속
에 安着(안착)된 아기가 그 어머니의 양분을 섭취해가면서 차츰 자라
크는 상태
를 그려주는 것이다 즉 寅字(인자) 아기씨가 그 품 아시군 자연적인 시간성향
의 흐름 卯字(묘자)와 더불어 그
자궁에 안착하여 그 子宮壁(자궁벽)을 파먹듯
이 양분을 섭취하여선 巳字(사자)에다가 싣는데 이것은 그 자라나감을 의미한
다
하리라 그래 점점 커져서 未字(미자)로 쳐지는 상태를 그려준다 하리니 소
이지금 아기가 자궁속 養水(양수)위에 거꾸로 둥둥 떠서
있는 상태를 그려주고
있는데 그 머리부분이 지금 탯줄 子字(자자) 가까이 있으면서 항시 그 조심하
지 않으면 위험스런 존재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申(신)에서 子(자)로 養分(양분)攝取(섭취) 줄 탯줄이 이어진 모습인데 此(차)
胎(태)줄이 커오르는 아기머리와는 아주 서로
꺼리는 元嗔(원진)關係(관계)라
는 것이다 이런 것을 잘 解消(해소) 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四位(사위)
養分(양분)
申字(신자)의 위치라는 것이다 논리정립에 약간의 허점이 있을진
몰라도 申字(신자)가 未字(미자)의 역량을 그 根氣(근기)로
활용함으로 인해서
그 아기의 根氣(근기) 태 줄을 보호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할려
면은 항시 産母(산모)는
磐桓(반환) 즉 삼가 조심하는 행동을 짓게된다는 것이
다 그래서 産母(산모)가 머무는 거처를 굳고 바르게 하는 것이 마땅하며 그
보
호 할 수 있는 둘러리를 든든하게 세워야한다고 했음인 것이다
다른 經營事(경영사)[事業(사업)]에도 이와 같이 類推(유추)할 것이니 그 사업
을 草創期(초창기)에 孕胎(잉태)하여
産苦(산고)를 겪으면서 탄생시킨다는 것
은 쉬운 작업이 아닌 것이다 그 核(핵)이 부르트면서 巳字(사자)로 커가는 것
을
三刑(삼형)關係(관계)로 성립되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니 그 커나간다는 것
이 쉽지만은 않은 작용이라는 것이다 서로 利權競爭(이권경쟁)을
벌이면서 주거
니 받거니 하면서 그 섭취한 양분을 그 살과 피와 뼈로 만들어 재키는 과정에
서 서로 다툼이 일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리라 아기 寅字(인자)核心(핵심) 心
臟(심장)은 항상 그 主導權(주도권)을 갖고 있는 頂上位(정상위)의 어머니의
행
동을 또는 자세를 두려워하게 되어 있는 것이라 이래 그 어미 자세가 겁을 내
게 하는 墓庫(묘고)로 되어 있는
것이다 屯卦(둔괘) 飛神(비신)선 것을 본다
면 天地(천지)自然(자연) 陰陽(음양)燮理(섭리)가 아주 그 생산해 내는데 있어
필연적인 원리를 造成(조성)해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하리라
또 初位(초위)의 動作(동작)에 의하여 그 初位(초위)가 子未(자미) 元嗔(원진)
關係(관계)가 定立(정립)됨은 아기 根氣(근기)
胎(태)줄을 害(해)할려 하는 目
的(목적)이 있는게 아니라 그 대상 申字(신자)를 봉죽 하는 행동을 지을 것이
라
[*子性(자성)에게 살짝이 닿아서 그 剋制(극제)로 놓았다 풀었다 하는 그런
모습] 그것은 아기로 하여금 양분의 섭취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그
런 작용도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아기가 너무 지나친 양분 섭취로
인하여 그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주는 그런 보호막 역할도 한다는 것으로
도 볼수 있다는 것이다 소이 잘 자랄 수 있게끔 받쳐준다 보호한다 이런
의미
도 내포해 갖고 있다하리라
* 세주 근기 동작하여 근기가 원진에 잡혀선 나아감을 머뭇거린다는 것이다 寅
卯(인묘)가 세주근기에 대상으로 서선 양분을
대는 그 봉죽자 소이 모태 자궁벽
에 붙어서 파먹고선 커지는 힘 그 예기와 예기를 내려선 세주 저 자신의 근기
를 누루고
있는 그런 모습인 것이다 어머니 몸으로 봐선 세주는 제거해 내고
만 싶은 존재이다 소이 자신을 파먹는 病(병)의
核(핵)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 아기의 근기를 봉죽하기 위하여 양분 申(신)을 만든다는것도 자신을 파먹
힘 당하면서 까지 만든다는
것 역시 고달픈 모습인 것이다
정상위의 술이 아기 근기 될만한 것을 먹어서 그 양분을 申(신)으로 화하여 설
기해 놓으면 그 모태 자궁벽은 잘 봉죽함과 동시에 그
양분을 대상 寅(인)의 근
기에 보내 寅(인)이 그힘에 의지 하면서 辰(진)을 파먹으면서 [辰(진)에 밀착
꼭 잡고선 달라붙어
있다해도 말이된다 ] 점점 자라커지는 것이 未(미)로 그
쳐지는 형태를 그려선 그 근기 子(자)를 누르는 모습을 취하는 것이다
子(자)를 영양을 전달하는 탯줄 정도로도 볼수 있다는 것이다 이래 보호막 둘
러리를 세우듯 조심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寅(인)이란 아기가 잘 자랄 수
있어선 때가 되면 탄생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내효 비신 작용 전체를 볼적에
아기가
자궁속에 자라 커지는 것을 그리고 있다 아기가 자라면 거꾸로 쳐지는
모습 또 그런 아기를 안전하게 하기위해 그 자궁문을
든든하게 아기 근기가 탈
루되지 않게 막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 칠월달괘 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隨卦(수괘)가 될 것이니 三位(삼위)
辰字(진자)動作(동작)은 매우 길하다
하였다 辰丑(진축)이 口化(구화)하여 세
주 적합 亥(해)를 물어드리고 劫財(겁재) 卯字(묘자)와 더불어 子(자)의
역량
을 앗아선 辰丑(진축)을 부리는데 活用(활용)할 것이니 횡재가 아님 생남이라
하였고 모든 일이 利(이)롭다 하였다
그러나 남과 다툴 생각을 말라하였다 재
물에 혹여 손괴가 있을는지 모른다 하고 그렇더라도 나에 주장은 옳은 것이라
타인이 나에 일을 훼방놓진 못한다하였다
二位(이위) 寅字(인자)가 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가 되는 구조는 세주가 진
취하여 먹이를 먹고 비축해 쌓는 모습이니
재물이 생긴다 하였다 卯字(묘자)
되면 巳字(사자)가 역마인데 그 合(합)申字(신자)가 역마의 응효가 되어 세주
진취한
神(신) 卯字(묘자)타고 나올때만 기다리니 나가면 그 자에게 잡히게 될
것이라 출행이 이롭지 못하다하고 또 外爻(외효)들과
대상 더불어 적합을 이루
게되니 그 운세 이뤘다 접히는 運勢(운세)라 一擧(일거)에 재물을 얻었다가 점
차 쇠퇴하는 모습을
그린다하리라
정월괘 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比(비)가 될 것이니 二位(이위)巳字(사
자) 辰字(진자)로 化(화)하는 구조는 比肩(비견)
劫財(겁재)가 나를 도우는 모
습이니 매우 길하여 가정이 화목하고 재물도 있고 일도 잘된다하였다
初位(초위)未字(미자)가 다시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 근기 탯줄
을 받치던 元嗔(원진)未字(미자)가 머리를 딴데로 돌리는 모습이니 지향하고
목
적한곳이 없는 자가 헛된 망상을 그리는 것과 하였다 큰 해 없으리니 태평할
기상이라
하였다
622.
節之屯卦(절지둔괘)
飛神(비신)
子
戌
申
丑
辰
卯 寅 世
動
巳 子
屯如 如(둔여전여) 乘馬班如(승마반여) 匪寇(비구) 婚 (혼구) 女子貞(여자
정) 不字(불자) 十年(십년) 乃字(자)(내자)
나가기 곤란한 듯 머뭇거린다 마를 탓다간 내린다 도적이 아니라 겹혼인을 구
하려는데 얽메이기 때문이다 여자 정절을
지켰다간 십년 늦게야 이에 그렇게
비녀꼽도다
寅(인)이 子(자)의 봉죽함에 얽메여선 그앞 먹이 辰戌(진술)을 얼른
요리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寅(인)이 卯字(묘자)로 진취하면서 子(자)의 意中(의
중)을 읽기를 너가 나를 봉죽하는
것은 너의짝 丑(축)을 내 진취한 몸으로 갉
아 먹어선 銳氣巳(예기사)를 뻗침 그것을 너가 먹어 보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
냐 한다는
것이다 그래선 너의 대상 봉죽하는 자에게 적합으로 들여 밀어선 그
대상 合水(합수)의 힘을 얻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냐 함인
것이리라
그런데 세주 대상 戌字(술자)가 子性(자성)의 동질성을 상위로 두고 있음으로
분명 먹어줄 것이라 이래 寅字(인자)가 따라 들어가선
戌字(술자)의 밥이 된다
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것만 아니라 그렇게됨 寅(인)이 卯字(묘자)로 진취한 몸
이 되어서 戌(술)의 적합
역할을 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귀찮게 구는 子
(자)를 戌(술)이 제거한 후 늦게야 卯字(묘자)가 戌字(술자)의 적합으로
간다
는 것이리라 이래됨 寅(인)의 세주가 銳氣巳(예기사)의 자리로 와선 그 앞선 前
世(전세) 진취한 卯戌合(묘술합) 火氣(화기)를
그 먹이로 쥐게 있게 된다는 것
이다 그래됨 근기가 잡힌 合土(합토)도 말을 듣게될 것이란 것이다
합토가 子性(자성)이 먹혀서 되지 않는다 할는지 모르지만 먹힌게 아니라 이래
쥐고 있는 것으로 본다면 土合(토합)이 되고 쥐고 있던
戌(술)은 그를 놓고 合
火(합화)가 되어선 되려 그 합토를 봉죽하는 형태를 그린다할 것이다 이래됨 결
국 후세주 적합 水氣(수기)가
다쥐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 變卦(변괘) 水雷屯卦(수뢰둔괘) 二爻動(이효동) 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
(괘효사)에
이르기를 처음에 陰陽(음양)이 서로 만나 어울리기가 어렵다는 것
은 크게 將來(장래)에 亨通(형통)하려는
바이고 굳건하고 바름이 이로우니
무슨일을 공격적으로 추진할려 들지 말것이고 든든하게 防禦的(방어적)인
對備
(대비)策(책)을 세우는게 이로울 것이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
(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님을 만나러 나아가기를 머뭇거리어서 말
을 탓다가 내리는 듯
함이라 저가 盜賊(도적)질 할려는 게 아니라 婚姻(혼인)
할 짝을 찾으려는 것이니 이쪽 女子(여자) 바르고 굳건함을
固守(고수)하여 족
두리 쓰고 비녀꼽지 않다가 나이 年滿(년만)한 十年(십년)이 된 다음이라야 그
제서 정짝을 만나 족두리 쓰고 비녀
꼽도다.
六二(육이)가 中正位(중정위)에 있어 中正位(중정위)에 있는 五位(오위)와 相
應(상응)하나 初九(초구)
陽爻(양효)의 强力(강력)한 이끌음으로 正(정)짝 九
五(구오)에게 제때에 나아가지 못 하는 象(상)이라는 것이다 初九(초구)는
가
까이 있는 이웃집의 사내로써 六二(육이)를 짝사랑하는 者(자)이요 盜賊(도적)
이 아니라는 것이니 굳게 貞操(정조)를
지켰다가 十年(십년)만에야 그情理(정
리)를 떼어놓고 시집가게된다는 것은 보통 굳은 마음갖곤 어렵다는 것이라
했
다
正應(정응) 짝이 아니니 오래도록 같이 살수 없는 것이요 盜賊(도적)이 아니
니 貞操(정조)를
훔치려들지 않을 것이나 女人(여인)이 스스로 自制(자제)치
못 한다면야 짝사랑하는 사내가 마시라고 들여미는 술잔을
어이 들지 않을것인
가? 이런 意味(의미)이리라 土亭書(토정서)에선 시집가려는 여인의 짝사랑
받음으로 인한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는 困惑(곤혹)함을 갖고 類推(유추) 解釋
(해석)하고 있다
行實(행실)을 바르게 않이함 輕率(경솔)하게 災厄(재액)의 門(문)에 들기 쉽다
는 것이니 他人(타인)이 나를보고
見物生心(견물생심)의 마음을 일으키게 하
는 行爲(행위)를 한다면 自己(자기)깐에는 아무리 바른 正道(정도)를 行(행)한
다
하더라도 어찌 이웃들이 가만히 내버려 둘것인가? 此爻(차효)가 中正之德
(중정지덕)을갖고 中正之德(중정지덕)이
呼應(호응)함이라 아주 먹음직 스런
과일처럼 비춰질수 있는 문제라할 것이다 이로 인하여 피해가 이르는 것이니
그에대한 對備策(대비책) 掩蔽(엄폐)시킴을 講究(강구)하라는 것이다 남에 먹
음직스러 먹이감에 處(처)해
있음이라
그래서 그 어려운 處地(처지)에 있다는 것과 그를 避(피)하는 方策(방책)을 妙
思(묘사)한 말씀이 바로 겨우
낚시미끼를 피하게되었으나 잡을려 펼쳐지는 그물
은 어찌 면할고 했음인 것이다 물이오른 봄버들과 같은데 꽃피울새 없이 피리
삼을려 꺾이기 쉽다는 것이니 그래서 또한 추운 골짜기에 봄은 와서 기지개
를 펼려 하지만 아직
災厄(재액)을 끼치는 쌓이눈 사라지지 않으니 자라는 푸
른풀을 보지 못한다 했음이리라
*봉계인각에 광피일월 이라하였는데 巳(사)는 좌녘눈에 해당하고 그것이 子搖巳
(자요사) 하고 그 대상 적합하니 같은 水姓(수성)으로
子字(자자)와 대등한 위
치에 노이게 되는데 子字(자자)가 巳字(사자)를 극제 무는 형상이라 삼눈 핏발
이 선다 정도일
것이다 子(자)는 水姓(수성) 혈액 방광 요도 당뇨등에 해당하
고 巳午(사오)는 火性(화성)이니 심장 눈에 해당하고
申字(신자)는 金氣(금기)
이니 허파 에 해당한다하였다
* 世剋應(세극응)이다 二爻(이효) 福性(복성) 寅字(인자) 世主(세주)가 戌字
(술자)를 應對(응대)했다간 動(동)해
卯字(묘자)로 進身(진신)되는 모습이다
寅字(인자)가 墓庫(묘고)를 應對(응대)하고 있으니 선뜻 나아가기를 주저하는
모습이라 왜냐하면 묘고에 빠지면 죽어 장사지낸것이라 그性(성)의 意味(의미)
가 썩죽어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力量(역량)을 길러선 卯字化(묘자
화) 하여 죽이 맞는 짝으로 만나 보겠다는 게 二爻(이효)의 動(동)한 意味(의
미)이라
할것이니 初爻(초효) 子字(자자)가 生助(생조)하니 그情理(정리)를
못 잊어 붙들려 메어 있음이 오래다가 正(정)짝
五位(오위)를 만나 보게되는
象(상)이라 할 것이다 此爻(차효)의 움직임으로볼진데 묶은 惡運(악운)도 선뜻
가지않고 묶은
善運(선운)도 그리 쉽게 消滅(소멸) 되지않는 다하리라
初爻(초효)子字(자자)가 二爻(이효) 寅字(인자)를 짝사랑하는 理由(이유)는 將
來(장래)에 저가 要求(요구)하는 짝을 물어올수 있는
立場(입장)이기 때문이
라 마치 親友(친우) 結婚式(결혼식)에 갖다가 던지는 부케받아 저도 덩달아 시
집가게 되는 것이라
할것이니 왜냐하면 친구 시집 갈제에 남자친구 三爻(삼
효) 丑(축)이 왔는데 그 丑(축)은 시집가는 잘 꾸민 卯字(묘자)
親舊(친구)가
물어온 격이 되기 때문이라 結婚式(결혼식)에 友人(우인)으로 왔기 때문에 따
지고 보면 新婦(신부)가
물어온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니고 뭔가? 그래서 二爻
(이효)를 初爻(초효)가 좋아하게 되는 理由(이유)가 다 있는
것이다
二爻(이효)가 動(동)하면서 卯字(묘자) 進身(진신) 하면서 初爻(초효) 巳字(사
자)가 되는 것도 다 모두 이런 理由(이유)에서이니
三爻(삼효)먹은 力量(역량)
을 初爻(초효) 에다 덜고 간다는 뜻이리라 그러면 初爻(초효)子字(자자)는
進
頭剋(진두극)하여 끌어드리는 것이다
初爻(초효) 子字(자자)가 進頭(진두) 巳字(사자)를 剋(극)하여줌으로 因(인)해
서, 卯字(묘자)가 力量(역량)洩氣(설기)가
能(능)히 덜해지므로 因(인)해서,
잘 丑字(축자)를 물고올수 있는 立場(입장)인데 丑字(축자)는 將來(장래)에 自
己(자기) 짝이
될자를 動(충동)질하던 辰字(진자)였던 立場(입장)이라 二爻
(이효)가 그렇게 하는 것이 오히려 五位(오위) 戌字(술자)가
시샘케 해서 德
(덕)이 된다는 것이다
福性(복성)이 進身(진신)됨으로 인해서 官性(관성)이 退却(퇴각)하고
初爻(초
효) 子字兄性(자자형성)이 力量(역량)을 二爻(이효)에 빼앗김으로 因(인)해서
눌르던게 살아나 그몸이 巳字(사자)로
化(화)하는 形勢(형세)이다 가만히 훑
터본다면 一二(일이)爻(효)가 交叉(교차) 三刑(삼형)이요
官性(관성) 丑辰(축
진)이 作破(작파)를 일삼게되었으니 二爻(이효)의 움직임은 말썽이 나게 되있
는 것이라
우리가 이렇게 짝사랑에 빠지게되어 남사스럽고 일을 그르치게 된 것은 모두 서
로가 너 허물이니 내 허물이니 하다가 災厄(재액)의
허물을 뒤집어 쓰는 모습
인 것이다 이제 五位(오위) 戌字(술자)가 上爻(상효) 初爻(초효)와 같은性
(성) 子字(자자)를
물어 動(충동)질하던 親舊(친구) 辰字(진자)가 動(동)하
여 짝이없다 怨望(원망)하여 三刑(삼형)의 눈초리로 보는데에 짝하라고 던져
치
우면 모든 허물싸움은 소멸되고 제죽들을 만나서 좋던 나쁘던 단꿈을 꾸게 된
다 하리라
* 申子辰(신자진)이란 水三合局(수삼합국)의 帝旺(제왕) 뱃속을 가르니 辰戌
(진술)과 寅申(인신)이 서로
버튕겨 있다간 寅字(인자) 卯字化(묘자화)하여 戌
(술)쪽으로 작대기를 갖다 될려는 속에 일어나는 左衝右突(좌충우돌)의
事端(사
단)이라 천상간에 子神(자신) 하나를 없애야만 座標(좌표)가 접혀 合(합)을
이뤄 단잠을
잔다하리니 모다 合(합)이나 세겹 元嗔(원진)으로 움추려 드는象
(상)은 좋은 말이 드믈다 하리라 그러니까 命理(명리)가
퍼들어져야 運勢(운
세) 늘어지는 것이요 움추려들면 오그라 든다는 것이다
이는 모다 벌을렴 힘이드는 것이요 쓸때는 즐겁다는 원리에서 오는 것이라
卦(쾌괘) 節卦(절괘) 等(등)이
이러하다하리라 初爻(초효) 子字(자자)가 제氣
力(기력)이 二爻(이효)에 奪取(탈취)當(당)한다고 世主(세주) 寅字(인자)
洩氣
者(설기자) 이며 三刑(삼형)인 巳字(사자)를 붙들어드리니 世主(세주)에게 좋
을 턱이 없는 것이다 곧 子(자)가
巳(사)를먹고 寅字(인자)에게 싸는게 巳(사)
먹은 氣運(기운)일 것이니 巳(사)가結局(결국)엔 寅字(인자)로 돌아가선 올라타
고
三刑(삼형)을 할것이라 世主(세주) 劫財(겁재) 卯字(묘자)가 世主(세주)를
三刑(삼형)을 하라고 巳字(사자)에게 그 力量(역량)을
注入(주입)시키고 있다봐
도 過言(과언) 아니라 할 것이다
* 월운이 이러 하다면 무릅 아래를 다치게되나 그 대상 신자를 갖고있어 구원받
음이라 별무손해라 하였는데 실제 그러함을 겪다
앞정갱이를 발을 헛디디는 바
람에 까이게 되었는데 한참 앞프고 쓰리긴 한데 곧가라 앉을 것만 같다 *642
도
거의 같은 말을 하게되는데 낚시고리는 피하였으나 그물 펼침을 면치 못해
서 그 그렇게 당한다고 보는 바이다
* 이상의 말들이 모두 誤謬(오류) 어지러운 것이라하고 달리 조명해본다면
어려운 형태에 세주가
대상을 보고 그냥 나가면 官剋(관극) 역할이요 墓庫(묘
고)라 이래 나가기 어려운 듯 머뭇 멋뭇 거리어선 그 적합한 성향을 만들어선
나간다는 것이다 봉죽하는 근기 子(자)에 얽메인 寅(인)이 申(신)이란 역마에
辰(진)이란 木局(목국) 수레
鞍裝(안장)을 얹저서 타고 나가려 함이나 안장도
맞지 않을 뿐더러 그 안장 辰(진)이 대상 戌(술)을 도충 충파 시키고 자신 또
한
대상이 墓庫(묘고)라 이래 머뭇 거린다는 것이다
그래 머뭇 거리면서 동작하다 보면 연습 훈련되어 내가 발전 卯字(묘자)로 되어
지는 지라 나를 사랑 봉죽 하겠다고 물고 늘어지던
子字(자자) 근기에게 巳字
(사자)란 나의 銳氣(예기)를 물리고 소이 니가 날 봉죽 사랑하려던 맛 느낌이
내 시부모 봉죽하는 이런
것이다 하곤 그 銳氣(예기)가 더는 설기되지 않게금
결속하는 역할을 근기로 하여금 하게 한다음 쇠퇴한 먹이 수레
안장 丑(축)을
먹이화 하여 나아가는데 丑(축)이 분명 신을 봉죽하려는 구실아래 또는 子(자)
와 적합하려는 뜻아래 태운
卯(묘)를 싣고서 전진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래됨 모두 적합을 얻게 되는지라 그 원만하게 된다는 것인데 상당한 시련
고통을 수반하는 그런 형세라는
것이다 丑卯巳(축묘사) 옆에 申戌子(신술자)
를 끌어내려 놓고보면 삼형이 끌어모여 그 成事(성사)시키는 모습이라 어떻게
수월하다 할 것인가이다 丑戌三刑(축술삼형)을 口化(구화)하여 봉죽자 子(자)
[참 서방님]를 끌어들이는 모습이라 이래됨 아래위
(겹)혼인 처럼 되는 형태
를 그린다할 것이다
633. 旣濟之屯卦(기제지둔괘)
飛神(비신)
子
戌
申
亥
辰 動
丑 寅 世
卯 子
卽鹿无虞(즉록무우) 惟入于林中(유입우임중) 君子幾(군자기) 不如舍(불여사) 往
(왕) 吝(인)
산 기슭로 사냥을 나간다 사슴은 없고 얼기설기한 수풀가운데
들어가게 된다 그대는 좋지 않을 징조를 봐서 고만둠만
못하다 계속 사냥하고
자 한다면 부끄러움 허탕만 치고 고생만 하리라[또는 "사슴이 없으니 물새사냥
이나 갈가나" 한다
]
象(상)에 말하기를 산기슭에 나가나 사슴이 없다 하는 것은 새나 쫓을가 한다
는 것이요 군자 사냥을 고만두었음 한다는
것은 사냥을 추진해 가면 궁박한 며
을 당하여 창피스럽게 될 것이기 때문이나니 하였다
[虞(우)는, 詩傳(시전)에 보면 사슴으로
나온다, 또 易(역)에서는 택우 소이 물
새로 표현된다 여기선 鹿(록)은 산기슭으로 표현된다 ] 辰(진)은 鹿(록)形(형)
과 거의
같다 亥(해)는 끝을 말하는 地支(지지)이다 辰(진)이 亥(해) 원진을
만났다는 것은 산끝 자락이란 의미이다 또 辰(진)은
아장거리고 걷는 새형 이기
도하다 새가 원진을 만났으니 새사냥이라 할수도 있는데 지금 상위동작으로
인하여선
세주 寅字(인자)가 나르는 새 丑(축)을 進頭克(진두극)하여 잡고 있
는 상황이다
*산기슭은 삼위 동효가 瓦(와)
艮(간) 初入(초입)이라는 것이요 无虞(무우)란
것은 호응이 없다는 것이요 수풀 가운데 들어간다는 것은
純陰之氣(순음지기)
에 빠진다는 것이요 군자 기미를 봐선 거둬 치우라는 것은 앞에 또 坎象(감상)
의 험함이 있으니 추진해 나가면
낭패 험한 꼴만 당한다는 것이리라
瓦(와) 山地剝卦(산지박괘)라 산길이란 의미이요 또 未濟(미제)라 건너지
못
한다는 뜻이니 소이 산길 험로에 길가이드 안내자가 없다한다 갈바 방향을 잃
게 된 상황이라고 들 한다
수풀 가운데 든다는 것은 寅卯辰(인묘진)이나 寅亥卯(인해묘)를 이루는 것을 말
한다할 것이라 군자 고만 둠만 같지 못하다하는
것은 墓(묘)庫(고)를 보고 있
는 세주寅(인)이 丑(축)으로 퇴위되고 그 근 子(자)는 卯字(묘자) 三刑(삼형)
을 받고
동질성의 子性(자성)이 지금 상위에서 火(화)局(국) 墓(묘)庫(고)의 먹
이가 되는 모습이라 도리혀 새사냥 나가는 세주가
곤란함에 잡혀든다는 것이리
라 그러니까 도리혀 표적 먹이감도 된다 하리라 子(자)에 한 뿌리를둔 寅卯(인
묘)형제가 먹이 감을 다투는
격이요
남의 음해를 입기 쉽다하고 괘에 巳午(사오)火性(화성)이 없으니 은복된 것이
도충을 맞아선 튀어나와선 작해를 짓는다는
것이리라, 商(상)나라 太甲(태갑)
이 自作之孼(자작지얼)을 일으키니 어디 호소 할곳이 없다 하였다 등등 아주 흉
한 말을
이토정은 늘어놓는다 그러나 안빈하여 고수하면 곤고 하더래도 길하다
한다
괘 顚倒(전도) 되면 산수몽괘 혼몽하다는 것이고 미제라 역시 건너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교호되면 解괘 해이하다 미제괘 건너지
못한다 이런의미도 되는데 교호괘는 그
래도 좋은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소이 解決(해결)된다 旣濟(기제)는 初吉終亂
(초길종난)이지만
未濟(미제)는 先凶後吉(선흉후길)이 되기 때문이다
* 變卦(변괘) 水雷屯卦(수뢰둔괘) 三爻動(삼효동) 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처음에 陰陽(음양)이 서로 만나 어울리기가 어렵
다는 것은 크게 將來(장래)에 亨通(형통)하려는
바이고 굳건하고 바름이 이로
우니 무슨 일을 공격적으로 추진할려 들지 말 것이고 든든하게 防禦的(방어적)
인
對備(대비)策(책)을 세우는게 이로울 것이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
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두 가지 뜻으로 解釋(해석)했는데
사슴사냥을 하러 산기슭에 나아갔으나 몰이꾼이
없는지라 위험한 산림중에 혼
자 들어간 형세이니 군자 적당한 기회를 만들어서 그만 두는게 顯明(현명)하니
더 쫓아
들어가면 困境(곤경)에 처할 것이다 하였고 또한 해석은 사슴을 잡는
山(산) 사냥은 자신 없으니까 하기 싫고 물새나
잡아볼까 한다함이나니 산 사
냥에 소질이 부족하여 사냥 나아갔다가 잡지 못하면 창피스러움이라 그래 현명
한 군자
사냥 그만두겠다는 뜻이다 [*현명한 군자라면 사냥하지 않는 것만 같
지 못함을 알아서 그만두라는 것을 여기선 啓示(계시)하고
있다 . ]
* 생각이 잘못되었고 그 행동의 방향설정이 처음서부터 어긋났다는 것이다 소
이 물새를 잡으러 산기슭으로 나아간다는 그 발상
자체부터 잘못된 생각에 의
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澤虞(택우)라는 새가 날흐려 비만 올려하면 미리 부텀
갹갹 거리는 개구리
들 처럼 그런 日氣(일기)에 민감한 행동을 보이는 물새인
데 산기슭에 있을리 없다 그런데 그것을 잡겠다고 수풀속에
들어간다는 것은
희망 사항 일뿐 점점 자신의 몸을 곤경으로 빠지게 하는 행동일 것이다 군자[사
냥 나간자]는 이러한 낌새를
알아차렸다면 일찌감치 고만두는 것이 나을 것이
다 그냥 계속 진행타보면 더욱 곤경에 처해서 초췌해지기만 할 뿐이다
가만히
있으면 괜찮을는지 모르는데 사람이 어찌 가만히 만 있겠는가 이다
그래서 놀이 삼아 움직이다 보니 궁지에 몰리게 되는 것이 되는 형세가 바로 此
(차) 卦爻象(괘효상) 이라 세주
寅字(인자)의 생각에 의한 부림 辰字(진자)가
세주 子字(자자)의 생조 에너지를 얻겠다고 하는 행위는 그 子字(자자)는 근접
에서
이미 申字(신자)를 위해 生助根氣(생조근기) 노릇 하는 戌字(술자)가 먹
고 있는데 辰字(진자) 所以(소이) 世主(세주) 잡을려는 행동에
차지가 돌아와
잡혀줄리 萬無(만무)이다 辰字(진자)의 행동에 세주의 적합이라 하고 물려드
는 亥字(해자) 玄武(현무)란
놈은 辰字(진자)의 행동하는 행위만 더욱 혐오스럽
게 만하고[헛탕은 둘째치고 고생만 시킨다 그리곤 初位(초위)
世主(세주)生助根
氣(생조근기) 에겐 利權(이권)만을 損害(손해)를 끼치는 三刑(삼형) 卯字(묘자)
가 進頭生(진두생)으로 접속이
된다 이 바람에 世主(세주)寅字(인자)는 丑字
(축자)의 몸으로 退却(퇴각)하는 형세를 취하는 것이니
所以(소이)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부리는 행동은 자신의 적합이랍시고 亥
字(해자)를 물어드리지만 그것은 곧 자신의 적합이 되는
것이 아니라 自身(자
신)을 剋破(충극파)로 抑制(억제)하는 申字(신자)의 洩氣(설기)를 막는 行爲
(행위)가 될 것이란 것이다 ]
그것은 세주자신을 도우는 행동이 아니라 세주를
충극파하는 신자에게만 유리하게 하는 행동이요 世主(세주)寅字(인자)만 더욱
窮地(궁지)에 몰고 困境(곤경)에 빠지게 [* 세주가 자기를 어렵게 만들 것이 분
명한 墓庫(묘고)를 대상으로 보고 있음으로
서다]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소이
아군을 도우는 행위가 아니라 적국을 도와주는 행위 축구에 있어서 자살꼴이
되기 십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목적하고 일을 해보는데 그것은 이미 나를 해 이기고 나를 밥으로 여
기는 자가 자신의
生助(생조) 根氣(근기)의 먹이라 하여 차지하고 있으면서 내
어 놓치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허탕치고 고생만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일하
는 그대가 이러한 낌새를 미리 알아차렸다면 일찌감치 고만두는 것이 현명한 행
위라는 것이리라
토정서 에서도 물건 임자가 따로 있으니 이치 아닌 것을 삼가
래 하였고 첩첩산중에 사람도 못 만나고 一千山(일천산)에 새 한마리도
없다하
였으니 목적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다 하리라
그런데 이것이 엉뚱한 것으로 덕을 볼는지 모른다 평소에 많은 수양과 덕되는
일을 행하여 왔다면 인과응보 차원에서 신령이 어여삐 봐서
너에게 네가 원하
는 것은 시간때가 맞질 않고 다른자의 몫어치가 되어 있으니 주지 못하지만 그
보다 혹 더 즐거울는지
모르는 그러한 것을 내려 줄진 알수 없다하리라 치더
리게 [온순하고 착하게] 보이면 그냥 내버려두면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썩어 문
드러 버려질 것을 그대에게 의외에 횡재케 한다 하리나 다아 인연이 있어 얻게
되는 것이니 치악산 전설의
유래가 떠오르게 한다하리라 까치가 무엇으로 은
혜를 갚겠는가? 빚을 졌으니까 殺身成仁(살신성인)으로 자신의 몸을 불살라
갚
을 래기이지 .... 그러니까 남에게 그 보살도를 펴겠다고 빚 지우는 일을 하지
를 말고 도리혀 그자에게 원척을 사는 행위를 하는
것이 보살도를 펴는 것으
로 되는 것일지 모르나 석존의 가르침을 내 얇은 머리로 짐작할 바가 아니다
선악의 해결은 모순이 일기 때문에 모순이 답일 수 밖에없다 극단적인 논리에
서 뱀의 개구리를 먹는데 사람의
입장에선 흑백시비나 선악 正邪(정사)論理
(논리)를 앞세워 관련할 사항이 못되지만 어디 그런가 사람들은 자신들의
잣대
로서만 그들에게도 적용 시키려드는 지라 어리석기 그지없다는 것이다 뱀터
러 "옛다
고놈 잘도 잡아먹는다"할 것인가? 개구리 터러 "야 너참 가련케 되었
고나" 할 것인가? 아님 차원을 달리해서 뱀을 개구리를
해탈시켜주는 부처님이
라 할 것인가? 개구리를 뱀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佛菩薩(불보살)님이라 할 것
인가? 자기 마음의 합리성을 찾아
그 拘碍(구애)됨을 털어 내버리려 하는 것이
인간의 간교한 생각 굴림이라 이런 것을 갖고 어떻게 大達覺破(대달각파) 큰
성취라 할 것인가 이런 내 치우한 견해이다 하지만 그 신령의 잣대나 부처의
잣대나 삼라 사물의 각기 처한 입장의 잣대는
저마다 다르어 그 차원을 측량치
못한다하리라 그래서 아는체 하는 것이 큰 과오인지도 모르리라
*內卦(내괘) 세爻(효)中(중) 初爻(초효)는 正位(정위)로 六四(육사)의 呼應(호
응)을 받고 二爻(이효)는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그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자 九五(구오)에게 호응을 한다 오직 六三(육삼)만은 不中正(불중정)이고
위로
上爻(상효)의 呼應(호응)도 받지 못한다 三(삼)이란 뜻의 자리의 威勢
(위세)가 앞으로 나아가길 밀어보지만 원체
資質(자질)이 不足(부족)한 陰爻(음
효)인데다 위로 呼應(호응)해 끌어주는 爻(효)도 없다 그래서
譬喩(비유)킬
資質(자질)未達(미달)의 사냥꾼의 사냥행위로 類推(유추)해 본 것이라 할 것이
다
*
世剋應(세극응)이다 福性(복성) 寅字(인자) 世主(세주)가 二位(이위)에서
世(세)를 잡고 戌字(술자)
官性(관성)을 應對(응대)하고 있다 初爻(초효)의 生
助(생조)를 받는 寅字(인자)世主(세주)의 抑壓(억압)에 못견뎌하는
辰字(진자)
三爻(삼효)인데 近接(근접) 四位(사위)에 洩氣(설기)當(당)하고 初爻(초효) 兄
性(형성)
子字(자자)比肩(비견)[本宮(본궁)에 대한 比肩(비견)이라는 의미임 그
러니까 兄性(형성) 初爻(초효)에 대한비견 이기도하다
]을 對相(대상)으로 하
여선 그比肩(비견) 까지 눌러주고 있다 上爻(상효)子字(자자) 初爻(초효)比肩
(비견)이
戌字(술자)에게 먹히기도 하지만 寅字(인자)力量(역량)을 生助(생조)
하는 初爻(초효)子字(자자)의 같은 性(성)이라 이래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辰字(진자)가 寅字(인자)의 뿌리 억센 氣勢(기세)를 끊어 놓겠다
고 對相(대상) 子字(자자)를 헛짚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三位(삼위)의 辰字(진
자) 本宮(본궁=本宮(본궁)은 水宮(수궁)이다) 官性(관성)이 움직이니
三爻(삼
효) 辰字(진자)의 立場(입장)으로 풀어 볼진데 이런 抑壓(억압)에서 벗어나려
고 막상 動(동)을
하였지만 되려 이리를 피하려다 범을 만난 꼴이 되었다는
것이요
丑(축)의 抑壓(억압)이 무섭다고 쫓겨드는 汚物(오물) 뒤잡아 쓴 亥字(해자)를
숨겨주는 똥 포대기 노릇까지 해야 할
판이라 해서 그렇다는 것이니 이는 곧
해는 뉘엿 어두운데 산길에서 섶나무를 지고 범을 만난 격이나 별반 차이 없다
할것이다 初爻(초효) 子(자)의 力量(역량)을 나눠 갖는 寅卯(인묘)가 辰丑(진
축)을 부려 亥字(해자)를 물어오게 해서
서로가 저에 生助(생조)力量(역량)의
로 써먹겠다는 데서 벌어지는 事端(사단)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寅字(인자)
가
편치 못한 것이 辰字(진자)를 통해 亥字(해자)를 물어오게 할려하니 元嗔
(원진)間(간)이라 亥字(해자)짝이 썩죽을
것이요 丑字(축자)를 부려 亥字(해
자)를 물어오게 하려니 丑字(축자)가 卯字(묘자)를 꼬리로 달고 있음이라 까딱
하다간
卯字(묘자)에게 그 亥字(해자)를 奪取(탈취) 當(당)할판이라 이래 世主
(세주)가 困境(곤경)에 처한 立場(입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對相(대상) 戌字
(술자)는 世主(세주)의 墓庫(묘고)이라 되려 世主(세주)를 빠지게 할려 할지언
정 어려움을
救濟(구제)해주는 救援者(구원자) 노릇은 할 立場(입장)이 아니라
는 것이다
辰丑(진축)이 서로 負擔(부담) 떠넘기기 作破(작파)를 하므로 因(인)해서 寅卯
(인묘)에게 德(덕)이 없음에 寅卯(인묘)가
子字(자자)의 力量(역량)奪取(탈취)
相爭(상쟁)을 하게되었으니 이것이 骨肉相爭(골육상쟁)이 아니고 무엇인가?
十二支(십이지) 方位(방위) 配列(배열)上(상) 辰字(진자)는 寅字(인자)의 正
(정) 남쪽이라 남쪽에 辰字(진자)가
困境(곤경)에 처함으로 因(인)해서 그를
부리고 있는 世主(세주)조차 困境(곤경)에 처한 立場(입장)이 되었다는 게
城
(성)에 불이 남에 그 불을 끄려고 못에 물을 퍼냄에 못에 사는 고기까지 못살
게 되었다는 뜻이다
卦變(괘변)하면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가 되는데 旣濟卦
(기제괘)는 南北(남북)卦(괘)로서 물이 불을 剋(극)하여 끄는 象(상)이다 불을
끄려면 물이 필요하고 물을 퍼 내가는 못에는 고기가 사는데 물이 없어지니 고
기가 살기 어렵다는 것이리라 소이
所以(소이) 抑制者(억제자) 申字(신자)나
墓庫(묘고)를 緩和(완화)시키려다 보니 또는 생조 근기를 얻으려다보니 되려
품 아시군
에게 힘을 빌린 것이 되어 그 사촌이 역량을 앗아 내가는 것으로 되
었다는 것이리라
本(본) 變卦(변괘) 本宮(본궁)의 巳午(사오) 財性(재성)이 없으니 世主(세주)
가 짝을 물어드리길 힘을 쓰나 亥字(해자)
本世主[(본세주=旣濟卦(기제괘)에 의
한 세주)]가 火性(화성)의 財性(재성)을 먹음지 못했 음이라 性質(성질)을 變更
(변경)시켜
寅字(인자) 世主(세주)에게 洩氣(설기)할 利權(이권) 力量(역량)도
없다는 것이다 初爻(초효)는 三刑(삼형)을 만난것이고
二爻(이효)는 辰字(진
자)의 影響(영향)으로 여의치못해 進頭剋(진두극)이나 立場(입장)바꾸기 其力
(기력)不振(부진)으로
退却(퇴각) 하는 것이요 三爻(삼효)는 元嗔(원진)을 만
나 死色(사색)이된 立場(입장)이니 內卦(내괘)세爻(효)가
모두 困難(곤란)을 겪
는 渦中(와중)에 初爻(초효)만 救援兵(구원병)이 對相(대상)으로 있지 二三爻
(이삼효)는
救援兵(구원병)이 없다
이러한 흐름일때는 世主(세주) 寅字(인자)의 立場(입장)인 나 자신은 貪慾(탐
욕)을 버리고 理致(이치)아닌 利權(이권)엔
손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니 設
令(설령) 亥字(해자)가 내 짝이라 하더라도 겉만 그렇게 要求(요구)하는 것으
로 보이게끔
번드름하게 包裝(포장)만 하였을 뿐이지 實狀(실상)은 빈 쭉정이
에 不過(불과)하니 骨肉相爭(골육상쟁)치 말고 競爭者(경쟁자)가
갖게 한발 양
보하는 게 더 利得(이득)이라는 것이다 卯字(묘자)劫財(겁재)가 경쟁자인데
그 생조근기 子字(자자)의
역량도 三刑(삼형)하여 나누어 가질려 할뿐만 아니
라 그 적합이라고 寅字(인자)가 먹으려는 亥字(해자) 까지도 丑字(축자)의 부림
을
통해 앗아 가지려한다는 것이다 이래서 利權(이권)에 의해 사촌끼리 다투는
형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 子性(자성)을 근기로둔 寅字(인자)가 木性(목성)으로서 辰(진) 三月(삼월)
을 파먹고 있는 구조라 봄 초목이라 하는
건데 가을 봉죽 자 구월 戌(술)을 대
상으로 향하고 있음이라 가을을 만나게된 초목이라는 것이다 소이 초목의 근기
子性(자성)을 戌字(술자) 가을 봉죽자가 지금 먹이로 물고 있는 형세이라 이래
가을을 만난 초목이 되는데 먹이 삼월이 대상 으로
서서 초목의 근기 동짓달을
剋制(극제)하는 모습이라 이래 가을을 만난 초목의 근기가 또 서리를 더한 모
양이라는 것이다
이런 剋制(극제)하는 자가 지금 동작한 것이라 그래선 亥字(해
자) 진두극 원진하는 모습이라 寅字(인자)의 적합이긴
한데 소이 못쓰는 죽
은 적합이라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세주 근기 子(자)를 가을 봉죽자가 먹고 내린 銳氣(예기)의
銳氣
(예기)가 되었는지라 어떻게 살아있는 적합이라 할 것인가 더군다나 口化(구화)
하여 물어 드리라고 부림하는 辰字(진자)와
원진간이라 아주 썩죽은 적합이라
할 것이다 申子辰(신자진) 水局(수국)이 寅字(인자) 초목의 근기가 된다 할 것
인데 그 근기들이
서로 극제를 하고 받고 있으니 그 골육이 상잔하는 모습이 아
니고 무엇인가 ? 비신에 寅戌(인술) 火半局(화반국)이 中正位(중정위)에 있고
巳午(사오)자 없는지라 이는 불을 불러 들이는 터가 되어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
라 이래 화기 터럭 머리가 없어 보이지만
돌연 래침 한다는 것인데 火氣(화기)
가 辰戌(진술) 土氣(토기)를 봉죽하는 것인데 지금 辰字(진자)가 동작해서 그
봉죽자를 구하는
것이지만 도리혀 그 亥字(해자)가 그 봉죽자인 근기 巳午(사
오) 火氣(화기)를 눌러 없앤 형세이라
이래 辰字(진자) 水庫(수고)가 메말라질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水庫(수고)
는 연못과 같은 것인데 지금 그 안에
寅字(인자)라는 고기가 있는데 연못의 근
기가 메말라 없어졌으니 어떻게 못물의 영양가를 구해서 살 것인가 이다 그래
고기
세주 못산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불이나서 불끄느라고 연못물을 모두 퍼내
간 형세이라 이래 못 고기의 재앙이 된다는 것이다
易書(역서)는 세주를 사냥
군으로 봤는데 辰字(진자) 동작은 사냥하는 행위이라 썩죽은 사냥감 적합을 물
어드리려는 행위이라
덕을 안줄 것이라 고만둠만 못하다고 하였는데 게속 추진
타 보면 곤란한 궁지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瓦卦(와괘)를 보면 산길
험로애
빠져들어선 그 건너지 못한다[未濟(미제)], 즉 길 안내자를 만나지 못한다를 상
징하고 있음이라 첩첩 산중에
인적은 끊어지고 세들조차 지저귀는 소릴 듣지
못한다 하고 있다
* 244 隨之屯卦(수지둔괘)
飛神(비신)
未 子
酉 戌
亥 申
動
辰
寅
世
子
* 乘馬班如(승마반여) 求婚 (구혼구) 往(왕) 吉(길) 无不利(무불리), 마를 타
고 오락가락 한다
(겹)혼인을 구하려는 모습이다 추진해 가면 길하여 이롭
지 아니함이 없으리라 亥(해)가 동기의 기운을 당겨 받는
모습이다, 辰(진)
이 申(신)의 수레는 아니더라도 세주 먹이로서, 辰(진) 자신한테 원진 근과 연
계생하고 있는 모습을
취하고있는 것이 申(신)인데 그 申(신)이 동작 원진이
近接(근접) 생하 는 것은 좋지 않다 할 런지 모르지만 그
원진 근 申(신)을 조
종하여선 자신을 파먹는 세주 根(근)에게 比化(비화)로 힘을 돌려서 세주 적합
을 만들어 줄려
들것이라 이래됨 세주 유리해지는 상항이 된다하리라
세주 寅字(인자)중심의 해설이 아니라 먹이 辰字(진자)중심의 해설이 되었다
* 세주 寅(인)이란 자가 申(신)이란 역마 근기 辰(진)을 쥐고 있는 형태인데 소
이 고삐를 잡고 있다해도 되고 그 수레는 아니지만
그 수레를 탄 效果(효과) 마
를 타고 있다 해도 될 것이라 이래 馬申(마신)이 동작하여선 金局(금국)의 驛
馬(역마)
亥(해)를 생하니 申(신)이 水長生(수장생) 지위 이지만 역시 火局馬
(화국마)로서 金性(금성)이라 그 역마 기운 銳氣(예기) 生(생)하여
뻗친 모습이
기도 하다 소이 子(자)라는 金局(금국)의 역마 馬(마)前(전)의 敗地(패지)의
기운을 당겨 받아선 소이
함정을 메꿔서는 그 銳氣(예기)를 발하면서 오락가락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申亥(신해)가 상당히 힘이 있다는 것이다
申(신)은 寅(인)이라 하는 火局長生(화국장생)의 馬(마)로써 그 예기 亥(해)까
지 뻗치고 활동하고 있음에 此(차) 馬(마)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고 오락가락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해선 분명 세주근 子(자)에다간 대상으론 그힘
을
比化(비화) 시켜 보탤 것이라 이렇게 되면 세주는 나쁘지 않다는 것인데
그 世主根(세주근) 子性(자성)이 그 上位(상위)
子性(자성)으로써 그 먹혀 들어
가는 형태의 同質性(동질성)을 띠는지라 이래 오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가기도
한다 하여서
오락가락으로 표현하게되는 것이다 子(자)가 戌未(술미) 口化(구
화)에게 먹혀드는 것은, 잡혀드는 것, 소이 교접하여 빨려드는
형태로도 되는
지라 이래 交尾(교미) 婚事(혼사)를 가리키기도 한다할 것이다 ,
飛躍(비약)解釋(해석)한다면 寅亥(인해)를 목기라고 가장 한다면 辰(진)이 그
상간으로 빨려들 듯 먹히는 형태고 亥(해)의
木氣(목기) 역시 오히려 申酉(신
유) 상간으로 흡입될 것이라 소이 口化(구화)를 여성 性器(성기)로 본다면 먹혀
드는 것은 남성의
性器(성기)가 된다 할 것이다 이래 (겹)으로 性器(성기)交
接(교접)이 이뤄지는 것이 많은지라 그래서 (겹)婚事(혼사)가 된다 할
것이
다
* 變卦(변괘) 水雷屯卦(수뢰둔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
효사)에 이르기를 屯(둔)은
어렵다는 뜻이다 屯(둔)은 크게 형통하고 곧고
바르어 實益(실익)있나니 무엇을 推進(추진)할 가를 쓰지 말 것이요
諸侯(제후)
를 세우는데 이롭 나니라 하였다 그러니까 자신의 둘러리가 될만한 보호막이나
장차 大事(대사)에 先鋒(선봉)이 될만한
諸侯(제후)를 말하는 것이리니 그렇
게 해서 주위를 단단히 하는 게 이롭다는 것이리라 괘생긴 형태가
震動(진동)
함 長男(장남)을 象徵(상징)하는 震卦(진괘)가 內卦(내괘)하고 물 險難(험난)
함 中男(중남)을
象徵(상징)하는 坎卦(감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
(대성괘)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볼 것
같으면 三位(삼위)만 바르지 못하
고 모두가 自己位置(자기위치)에 있는 모습이다 卦(괘)의 性勢(성세)를
論
(논)하라면 이제 陽爻(양효) 하나가 陰(음)坤(곤)의 집을 만나 나아가다가
그 가운데 폭빠진 모습이라 더
이상 전진치 못하는 象(상)이다
그래서 勿用有攸往(물용유유왕) 일을 추진하는데 사용 할 수 없게끔 되어 있다
는 것이다 震卦(진괘)를 龍(룡)이라고도 하는데
龍(룡)이 앞에 물을 얻고 있으
니 앞으로의 그 조화가 무궁하다한다 곧 영웅 호걸의 기틀이라 하기도 한다
영웅이 출세 할려면은 많은 忍苦(인고)의 歲月(세월)을 보내야만 한다 그러
한 忍苦(인고)의 歲月(세월)은
참으로 견디기 어렵고 酷毒(혹독)한 것이다 卦
象(괘상)이 險難(험난)한가운데 움직임이라 險難(험난)한
坎卦(감괘)象(상)을
자세히 관찰해본다면 一陽(일양)이 두陰爻(음효) 사이에 빠져 양쪽 두陰爻(음
효)와 죽이 맞는 形勢(형세)이라
이를 그 陽(양)을 保護(보호)하는 保護幕(보호
막)이 諸侯(제후)를 세운 것으로 볼수 있다 할 것이다 그러한 가운데지금
將次
(장차) 大業(대업)을 이룩하려고 힘을 모으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할 것이니 밖으
로 進出(진출)하여 行事(행사)를 하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이것을 또 다른 방면으로 해석하기를 九五(구오)六二(육이) 陰陽爻(음양효)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있는
卦象(괘상)이라 한 여인이 自己(자기) 正當
(정당)한 配偶者(배우자)를 만나 그 아이를 잉태한 모습으로 지금
母胎(모태)에
서 기르고 있는 現狀(현상)을 그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只今(지금)
天地(천지)가 처음으로
사귀어 그 交感(교감)한 씨[種=종]를 여인의 몸속에 심
어선 養育(양육)하고 있는 모습이란 것이다 하늘을 의미하는
乾象(건상)은 여
기서 드러나지 않지 만 그 乾(건)을 이루는 陽爻(양효) 가 아기씨가 되어 純粹
(순수)한
坤(곤)의卦(괘) 에 接續(접속) 初位(초위)를 變質(변질)시켜 들어온
形勢(형세)인 것이다 그리해선 漸漸(점점) 올라가 母胎(모태)의
中心部分(중심
부분) 卽(즉) 坤(곤)의 가운데爻(효)를 變化(변화)시킨 坎(감)의象(상)을 하고
선 中正之位(중정지위)에 있는
것이라
아이가 지금 바르게 잘 자라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모태를 그 아이를 기르고
보호하는 보호막이 제후로 볼수 있다 할
것이다 이렇게 陰(음) 어머니가 乾
(건)의씨 陽(양)을베어 養育(양육)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열달 동안의
勞苦(노고)를 堪守(감수)한 다음에 아기를 낳게 되는 것이다 그 아기는 장성한
아기가[震龍(진룡) 長男(장남)] 되어 아래로
낳게되는데 그 아기는 養水(양수)
[坎(감)의 象(상)]속에 들어서 活動(활동)하던 아기라 할 것이다 姙産婦(임산
부)의
活動(활동)을 몸이 매우 부자유스럽고 조심스러운데 어떻게 밖에 나가 큰
일을 도모한다 할 수 있겠는가 이다 아기를 낳고 난
다음이라야 제대로 활동할
수 있게된다 하리라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屯(둔)이란 强(강)함과 부드러움이 비로소 사귀어서 생
기는 게 어렵게 이루어지는 것이며 [자식을
만드는 것을 쉽다할 수 없다 ] 險
(험)한가운데 움직이니 크게 형통한 바르고 굳건한 모습이라 우레와 비의
움직
임이 가득함일세라 하늘이 저자가 글을 초안 작성하듯 어둡지도 않고 밝지도
않은 그런 것을 만들어
나갈적에는 [이것은 남녀 처음 交感(교감)하여 陰陽(음
양)이 稀釋(희석)되는 狀況(상황)을 가리키는 것을 뜻한다 할 것이다
] 諸侯
(제후)를 세우는게 마땅함이고 [所以(소이) 아기씨를 子宮(자궁)깊숙이 들게 하
여 子宮(자궁) 其他(기타)
附隨的(부수적)인 어머니 母胎(모태)를 지켜주는 諸
侯(제후)와 같은 保護幕(보호막)이로 여긴다는 것이다 그러한 母胎(모태)는
아
기를 잘 養育(양육)시킬 만큼 健康(건강)한 保護幕(보호막)이 그러니까 그 어머
니 될 분이 건강한 몸이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리라
] 편치 않은 모습을 지어야
한다는 것이니라 곧 조심성 있게 행동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임산부가 경거망동한다면 그 아기가 잘 자랄수 있겠는가를...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구름과 번개 같이함이 어려움이니 君子(군자)가 實生活
(실생활)에 適用(적용)하대 經綸(경륜) 곧
가로하고 세로하는 根幹(근간) 별바
로 여기 나니라 하였다 모든 일에 있어서 기초를 이루는 경륜이 단단하지 않다
면
功業(공업)을 이루었어도 얼마 견뎌내지 못한다 할 것이다 그래서 많은 것
을 겪어 경험을 삼는 것을 경륜이 쌓인 것이라 한다
그러한 경륜이 쌓여서 이루
어진 功業(공업)은 실패를 교훈 삼았기 때문에 오래도록 간다할 수 있을 것이
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四(육사)의 움직임은 馬(마)
를 탄 모습 잘 어울린다 힘차게 달려갔다가 되돌아오기도
한다 九五(구오)와 初
九(초구)를 저울질하며 오락가락한다 婚姻(혼인)求(구)하러 가면 吉(길)하여 이
롭지 않는 모습이 없다
하리라 九五(구오)는 分數(분수) 넘치는 先望(선망)의
對相(대상)이고 亦是(역시) 내짝은 初九(초구)라 여긴다
六二(육이)에도 乘馬
班如(승마반여)란 말이 있는데 그 작용하는 모습이 거의 비슷하나 그 차이는
견양지 차라 할
것이다 이것은 쉽게 말해 자동차의 건강한 엔진의 윤활유 잘
쳐진 피스톤작용을 가르치는 것이라 그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은 위용 있다는
것이니 交感(교감)하는 일을 추진할만하다 하겠다
六四(육사)가 中間(중간)은 아니지만 全體(전체)卦象(괘상)의 中心部分(중심부
분)에 처해 있으면서 바른 위치라 그 바른 위치로써
이웃 中正之德(중정지덕)
을 갖은 九五(구오) 君子(군자)와 죽이 맞는 것은 잘 가꾸어진 成人(성인) 男女
(남녀)와 같은데 이러한
것이 只今(지금) 對相(대상)에게 呼應(호응)을 받고 먹
혀 들어가는 모습이라 所以(소이) 善男善女(선남선녀)가 適切(적절)한
婚期(혼
기)가 되어 잘 차려 가꾸고선 그짝을 찾어 나서는 모습이라 호접이 봄 동산에
서 향기 선율에 따라 鶴舞(학무)로
유희하듯 쌍쌍이 잘 놀아 날것이라는 것이
다
六四(육사)를 九五(구오)의 使神(사신)으로 해석해 보기도 하는데
九五(구오)
가 六二(육이)를 불러드리는 情況(정황)이 六四(육사)의 位置(위치)라 하기도
한다 六四(육사)의 作用(작용)은
初爻(초효)와 呼應(호응)하니 끌어올리게 되
면 自然(자연) 六二(육이)는 初位(초위)를 올라타고 끌려 올라와선
九五(구
오)와 接續(접속)되게 될 것이므로 이렇게되면 九五(구오)六四(육사)가 죽이 맞
고 上三(상삼)이 죽이 맞질 않음으로
因(인)한 모습이 純坤卦(순곤괘)나 兌卦
(태괘)를 짓는 형상으로 나아갈 것이라 呼應(호응)되는 것을 좋다하는
意味(의
미)로 해석 陽(양)의 결과로 보아 兌卦(태괘) 形象(형상)을 짓는 것으로 본다
면 이것이 즐기는 모습 깃거워 하는 모습이
되니 吉(길)함을 이룬 것이라 할 것
이다
屯卦(둔괘)는 原來(원래) 四大難卦(사대난괘)라 해서 吉(길)치 못한
象(상)이
다 아무리 爻象(효상)이 그럴듯해도 역시 나쁜 해설을 하고 있다 飛神(비신)
羅列(나열)을 본다면
兩子(양자)水性(수성)을 初上(초상)位(위)로한 水三合局
(수삼합국)을 이뤄 水氣(수기) 滿盈(만영)한대 그것을 吸收(흡수)할
木氣(목
기)도 不足(부족)하고 溫和(온화)하게 하는 火氣(화기) 亦是(역시) 隱伏(은복)
되어 있고 中正位(중정위)에
火三合(화삼합) 半局(반국)이 있어 二位(이위) 世
主(세주) 火局(화국)長生(장생) 寅字(인자)가 世(세)를 잡고 있는대
對相(대
상) 墓庫(묘고) 戌字(술자)를 보고 있으니, 그리곤 水氣(수기)半局(반국) 申辰
(신진)을 內包(내포)하고 外形(외형)으론
兩子(양자)가 둘르고 있음이라 아주
冷氣(냉기) 多大(다대)한 모습이라 할 것이다
要(요)는 巳午(사오) 火氣(화기)가 발붙일 곳이 全無(전무)해 보인다 하리라
이런 와중에 四位(사위)
申字(신자)動(동)은 外爻(외효)의 接續(접속)되어 오
는 作用(작용)이 매우 良好(양호)치 못한 形勢(형세)이라 戌(술)未(미)가
子字
(자자)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申酉(신유)에 洩氣(설기)함에 申酉(신유)가 亥
字(해자)를 보고 吐洩(토설)하는
모습이라 四位(사위) 申字(신자)가 아래위로
土氣(토기)가 生助(생조)하여 그力量(역량)이 肥大(비대)하여졌는데 對相(대
상)
內爻(내효)初位(초위) 子字(자자)를 보고 洩氣(설기)하는 渦中(와중)에다
酉字(유자)와 合(합)해 亥字(해자)를 進頭生(진두생)하고
있는 狀況(상황)이라
內(내)쪽에 水氣(수기)滿盈(만영)하다 할 것이니 世主(세주) 設令(설령) 丙火
(병화)를 갖고 있다한들 젖은
나무에 불이 붙어 있을리 만무라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世主(세주)에 대한 官鬼(관귀) 申字(신자)가 動(동)하는 것은 世主
(세주)適合(적합)을 進頭生(진두생)하여 밖으로
내어 모는 結果(결과)를 가져옴
이라 救援(구원)받지 못하는 象(상)이 아닌가한다 이제 세겹 元嗔(원진)으로 움
추려 들었으니 무언가
備蓄(비축)하였다는 것인데 病神(병신)들이 亂動(난동)
하여 일한 것이라면 그 備蓄(비축)한 것 亦是(역시) 밝지 못한
災殃(재앙)덩어
리라 할 것이지만 藥神(약신)이 用神(용신)化(화)하여 잘 움직여 주었다면 分
明(분명)코 利權(이권)이
備蓄(비축)된 모습이라 할 것이니
官祿(관록)生男(생남) 財物(재물) 이런 것 따위라 할 것인데 忌神(기신)病神
(병신)들은 辰丑卯(진축묘) 이딴 것
이라하고 藥神(약신)은 巳午(사오) 南方(남
방)火性(화성)이라 한다 四位(사위) 吉無不利(길무불리)는
寅字(인자)世主(세
주)에겐 不利(불리)한 것이니 到 (도충)剋(극)者(자)가 動(동)하여 世主(세주)
適合(적합)을 밖으로 내어
몰고 있는 象(상)인데 무슨 좋다 할 것이 있는 가이
다 文書(문서)로 因(인)한 官事(관사)의 일로 必竟(필경)은 내게
맞춰주어야
할 것이 밖으로 나아감으로 因(인)해서 큰 損害(손해)를 본다 할 것이다
* 봉죽논리로 본다면 四位(사위)申字(신자)가 그 水性(수성)을 봉죽하여 사랑
을 받아보겠다고 활동하게되는데 진취적인 방향
위로 上位(상위)의 子性(자성)
을 봉죽하려 나가려니까 五位(오위) 頂上位(정상위)의 戌字(술자)가 그 子字(자
자)가 먹이라고 끼고
돌면서 그 子性(자성)한테로 나가지 못하게끔 하고 있다
는 것이다 그러면서 戌字(술자)가 너가 子字(자자)를 봉죽 하려면은 우선 나의
봉죽을 받으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나에 사랑 부텀 먼저 받아드리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사위 그렇게 정상위의 봉죽을 받아선 상위 子字(자자)를 봉죽하여 사
랑할 의향이 적고 [* 적은 이유는 아래진자가 더
마음에 있기 때문이다 戌字(술
자)는 자기한테 弔客(조객)의 위치요 또 자신을 끌어주는 역마로 여기지만 辰
字(진자)는
三合局(삼합국)을 이뤄 주는 墓庫(묘고)로서 그 世主(세주)를 只今
(지금) 驛馬(역마)로 지고 있는데 그 驛馬(역마)는 申字(신자)를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자로 여긴다는 것이다 아뭍게든 그렇다해도 지금 申字(신자)가 近接(근
접) 戌(술)辰(진)의 봉죽을 받아선 그
대상 子性(자성)을 봉죽하려는 의도를 갖
고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
대신 그 대상 子性(자성) 初位(초위)에 있는
子性(자성)을 봉죽하는 것이 정당
하고 적당하다고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또한 初位(초위)子性(자성)은 대상으로
정상적으로 호응하는
죽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初位(초위) 子性(자성)을
봉죽하여 사랑 받아보겠다는 의향을 갖고서는 동작해 보는데 그 선물을 아니
가
지고 갈수 없는 것이 곧 進頭生(진두생)한 亥字(해자)라 初位(초위)子性(자성)
은 지금 對相(대상)申字(신자)의
사랑은 둘째치고 二位(이위) 寅字(인자)를 驛
馬(역마)라고 봉죽하여 자신을 진취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나가는 자로 여기는
지라
二位(이위) 寅字(인자)를 봉죽하여 그자의 사랑을 받아선 앞으로 나아가
보겠다고 열심히 노력하는 중인데 寅字(인자)는 子性(자성)이
自身(자신)의 根
氣(근기)는 될지언정 적당한 요구자 적합이 되질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申字(신자)가 이 寅字(인자)의 適合(적합)을 生(생)하여 갖고 가서는 初
位(초위) 子性(자성)에게 드리면 初位(초위)
子性(자성)은 고맙게 여기고 그 사
랑을 받아줄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二位(이위) 寅字(인자)도 역시 初位
(초위)
子性(자성)의 노력에 감동하여 그 의 요구를 들어주는 방향으로 나아가
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亥字(해자) 내려간 것은 寅字(인자)의
適合(적합)으로
사용되었을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하리니 그 해자는 맹상군의 호피가죽 역할
을 톡톡히
하였다하리라
이렇게 해석해 본다면 분명 신자동작 한 것은 세주에게 도움이 된 것이라고
볼수 있을 것
같다 亥字(해자)가 세주원진 酉字(유자)를 근기로 달고 잇는데
이는 그 辰字(진자)가 적합하여선 搖動(요동)하지 못하게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고 보면 원진의 흉살은 면하였다 할 것이나 合木(합목)이 合金(합금)에 억제
당하는 모습이요 그
到 者(도충자)가 오면은 풀어져선 작해를 일삼을수도 있다
고 보여진다하리라
* 上位(상위)에 있는 세주 근기 될만한 세주 근기 의 比肩力糧(비견역량)을 四
位(사위)로 내리몰아선 세주적합을 만들어 놨다는
뜻이다 申字(신자)動作(동작)
은 辰戌(진술)이 酉申(유신)에게다가 역량을 설기 하게끔 하여선 亥(해)를 만드
는 것이라
辰字(진자)는 원진역할을 하지못한다는 것이고 亥字(해자)는 세주근
기 子(자)가 대상으로 넘겨 받아선 세주 요긴하게 쓰게한다는
것이리라 申(신)
이 寅(인)에게 下根(하근)이 잡힌 寅(인)의 官(관)으로서 내 윗 근기 먹이가 되
는 위
子性(자성)에게 보탬이될가 아님 아랫 근기 파먹는 자의 근기에게다가 보
탬이 되는게 더나을가 하곤 저울질 한다는 것이다 그러다간
辰戌(진술)은 매일
반 寅(인)의 재성인데 亥字(해자)를 진두생으로 봉죽하여선 대상 봉죽하는 子
性(자성)에게
比化(비화)로 협조 넘겨줘선 세주 寅(인) 자신의 官性(관성) 역
할을 하는 동작이 되는게 더 낫다 여긴다는 것이다
시월괘이면 유년변괘가 雷卦(뇌괘)될것이니 삼위辰字(진자)동작하여 亥字(해
자)물어드리는 구조는 조객
터주가 動(동)한 것이니 屯卦(둔괘)는 아기를 배
어 키우는 형세인데 이제 그 터 소이 자궁이 불안해진 모습이라 아기가 제대로
살수가 없으리니 遺産(유산) 氣運(기운)이 돌게된다는 것이므로 十年(십년)積功
(적공)이 一朝(일조)에 虛事(허사)가 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다른 일도 이러
한 것을 유추해석 한다면 그 어렵게되는 것을 알만하다 하리라 소이 일이 거의
다되었다가 끝에가서
파훼된다는 것이리라
소이 隨(수) 屯(둔) 雷(뇌) 豊(풍) 결국에는 革(혁)이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
이다 이것을 쉽게말해 푼다면 움추려
있다 아기를 배듯 어려운 상황이다 [애
가 뱃속에 움추려 있는 상황이다 ] 육충을 받아서 雷(뇌)로 놀랄일이 일어났
다
어두움의 풍만함을 상징하여 왕이 임하듯 우레와 번개가 함께 일어날 정도
로 크게 퉁탕거린다 결국에는 견디지 못하고 소이 그 현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
고 변혁되었다 그 깨트려졌다 이런 논리가 된다 할 것이다 조객이 동하여 세
주적합을 원진살을
놓으니 그 적합이 죽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위 寅字(인자) 세주 동작하여 卯字(묘자) 진취되는 구조는 우선 세주가 진취
되니 길하다한다 그러나 묘자는 대상 극제할자
戌字(술자)의 적합의 몸으로 되
는지라 所以(소이) 世主(세주)가 그대상의 적합으로 변질되어 나간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육충을
놓아서 길하였었는데 이제 자신이 동작함으로 말미암아서 세
겹 원진으로 돌아서는지라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外部(외부)
飛神(비신) 亥
酉未(해유미)와는 육충이 성립되지 만은 세주대상이 申酉(신유)가 들어서는 세
주 진취한 卯字(묘자)와 더불어서 충극을
입음과 동시에 相瓦(상와) 元嗔(원진)
이 성립되는지라 이래서도 그 좋을 것이 없다 하였다 卯字(묘자) 동방에서 오는
객이 그 분명
대상으로 申字(신자) 元嗔(원진)을 맞아서 들어 올 것이라 세주
가 진취한 형세가 卯字(묘자)이니 세주에게도 역시 불리하다는
것이다
사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澤(택)이 될 것이니 삼위丑字(축자)동작하
여 진자로 진취되는 구조는 세주 진취된 몸 卯字(묘자)의
喪門(상문)이 동작한
것이라 그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그리되면 다시 세주퇴각하고 그 상문은
旺氣(왕기)를 띄어
진취되는 몸을 지으니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반드시 損財
(손재)한다하였다 巳卯丑(사묘축)이 외부 申戌子(신술자)를
만나서 적합이었
던 것이 다시 亥酉未(해유미)를 만나서 육충을 발하여 좋았던 것인데 이제 또다
시 巳卯丑(사묘축)옆에
子寅辰(자인진)이 섬이라 子寅辰(자인진)이 외부비신 亥
酉未(해유미)와 세겹 원진으로 돌아 선다는 것이다 그리곤 逆數順(역수순)을
밟
아 역작용을 일으키니 子寅辰(자인진) 申戌子(신술자) 어려움을 짓는다는 것이
다
이위卯字(묘자) 退却(퇴각)하여
寅字(인자)되는 구조는 비신이 앞서와 같이서
나 이제는 그 陽爻脫落(양효탈락)이라 앞서 陽爻(양효) 들어 찼을 적에는 오히
려 그
나쁜 것이 되는게 아마도 그 呼應爻(호응효)가 같은 陰爻(음효)로서 不呼
應(불호응) 되어서 그렇고 그 卯字(묘자)喪門(상문)이
동작하여 그럴 것이라
하겠지만 이번에는 설령 불호응이라도 그 陽氣(양기)가 동작하고 중정지덕을 갖
추는 陰爻(음효)로 되어
중정지덕을 갖추는 九五(구오)의 호응을 받는 것으로
되므로서 길하다 함인데 괘는 세겹원진 비축하여 놓는괘 隨卦(수괘)로
돌아서
니 隨卦(수괘)는 길한괘라 한다
재물이 산같이 쌓였다하고 辰字(진자)는 재성인데 이것이 진취된 경향이라 그
적합방
서방유자에 귀인이 있다하였는데 그 귀인은 세주와 원진간이기도 하다
그런데 진자를 앞세워 가는 것이므로 원진 놓기에 앞서 적합이 된다는
것이리
라 본 세주기둥과 같은 비신 子寅辰(자인진)이 섬으로 인하여서 그 같은 꼴을
지어 丑卯巳(축묘사)를 끼고 있는 형세가 될
것이라 이래 그남과 경쟁상태에 있
으리니 그 남을 신용하면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꿈자리가 사나워서
허망
한 일이 있다하였다
葬書(장서)에 보면 古人塚上(고인총상)에 今人藏之(금인장지)라 하는 것은 옛
사람은 그 적합한 것을 맞추지 못하여 잘못된
결과를 낳았지만 뒷사람은 그것
을 귀감 삼아선 적절한 방법을 채택하였는지라 이래 운세좋게 되었다는 것이
다 그런데 이것이
괘상은 좋은대로 돌아서지만 양효탈락이라 크게 길하다 하는
말은 헛말인가 싶고 앞서전의 양효들어차는 것 역시 상문이 동작하였다 하지만
양효 들어차는 것인데 그 나쁘다고만 할 것인가 이다 다만 과불급 균형조정에
그 길흉 안배가 달렸다 할것이니 革卦(혁괘)는 양효가
넷이고 음효가 둘이되어
치우친 모습이되고 隨卦(수괘)는 서로 음양효가 반반지기가 된다하리라
초위巳字(사자)가 寅字(인자)三刑(삼형)을 입는 구조는 세주洩氣者(설기자) 巳
字(사자)가 동작하여 세주에게 나쁠 것
같아도 그 비견이 들어와서 는 접속되
어 三刑(삼형)을 놓는지라 이래 세주부담이 줄어드니 길할 내기라는 것이다 巳
卯丑(사묘축)
申戌子(신술자) 六合(육합)이 巳卯丑(사묘축) 亥酉未(해유미) 六
(육충)을 발하여 좋다하던 것이 寅辰午(인진오)가 옆에 접속되는지 라
이래
되면 외부비신 亥酉未(해유미) 와 寅辰午(인진오)는 六合(육합)을 이루어 접히
는 꽃을 그려준다 하여 나쁠 것 갖지만 본연에
세주 외부대상 기둥 申戌子(신술
자)가 寅辰午(인진오)와 六 (육충)關係(관계)를 이루는 지라 이래 양쪽의 六合
(육합)六 (육충)을
만든 괘이라 매우 길하다한다 음양이 화합하니 반드시 경
사가있다 하였고 관록이 아니면 슬하에 영화라 하였으니 슬하에 영화는 좋은
말
만은 아니리라
* 845 復之屯卦(복지둔괘)
飛神(비신)
酉
子
亥 戌
動
丑
申
辰
寅
世
子
屯其膏(둔기고) 小貞(소정) 吉(길) 大貞(대정) 凶(흉) 그 기름짐으로 인하여
선 어려워진 모습이니 조금
덜어내어 혜택을 나누어 주는 것은 길하겠지만 아
직 까지 어려움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라 크게 혜택을 베풀 입장은 되지 못하는
지라 크게 나누어줘 바르어 질려 하면 나쁘다
九五(구오)가 비록 陽剛中正(양강중정)으로써 尊位(존위)에 거한다 하여도 응
당 어려운 시기에 험한 가운데 빠져 있음이라 비록
六二(육이)의 中正(중정)呼
應(호응)함을 얻는다 하여도 육이의 음약한 자질로서 구제하기엔 역부족이라는
것이리라
初九(초구)가 아래 位(위)에서 백성을 얻음에 백성이 다 그리로 돌아
간다, 九五(구오) 험난한 체질로서 기름진 비옥함이 있다하여도 펼침을
얻지 못
하는 그 어려운 시기의 기름의 象(상)이 되는지라, 점하는 자 작은 일에 처함
에서는 바름을 지키어선 오히려 가히
길함을 얻을수 있겠지만, 큰일에 처하였
다면 비록 바르다 하더라도 그 흉함을 면치 못한다 할것이니라 하였다
象(상)에 말하기를 베풀어 펼침이 아직 빛나지 않음일세라 하였다
기름진 윤택함이 아래에 미치지 못하는 지라 이래서 덕을
펼칠려 하여도 잘 광
대치못함인 것이라 사람 인군 되자의 어려움이라 할 것이다
* 世(세) 官(관) 申(신)이 동기 사촌 기운을 당겨와선 그 대상 세근에게 양분
을 넘겨주겠다는 것이고 세주에겐 봉죽 辰(진)
기운을 먹이화 시켜선 돌려 막아
선 직접적인 세주의 충극을 피하고자 하는 모습이다
지금 四位(사위) 申(신)에다간 힘의 역량을
불어넣는 모습이다
* 變卦(변괘) 水雷屯卦(수뢰둔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屯(둔) 처음에 이
제 陰陽(음양)이 交接(교접)할
시기에는 어렵다는 뜻이다 所以(소이) 陰(음)
의 家(가)가 陽(양)의 爻(효)를 맞아들여 아기를 배는 형태요 그 아기가
자라올
라 전진해나가 五位(오위)에 이르러 坎象(감상)을 지음에 險難(험난)한 가운데
빠진 상태가 되어나서 어렵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어려운 형태는 으뜸코
형통하고 곧음이 마땅하니 所以(소이) 어려울 때일수록 바른 처신을 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니 무슨 일을 추진하려 들것이 아니라 이럴 적에는 그 輔佐役(보
좌역)할 둘러리 를 세우는 것이
有益(유익)할 것이다 아기를 밴 몸을 무슨 일
을 추진한다는 것은 그 아기를 잘 키울수 없을 것이라 그래서 이럴 적엔
얼른
그 아기가 잘 자랄수 있고 안전하게 자랄수 있도록 보호차원에서 그 諸侯(제
후) 둘러리를 세우고 그 울타리가 되어선 끼어
붙들게 한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어렵다는 것은 이제 강함과 부드러움이 처음으로 사귀어 서
선 어려움이 생긴 것이며 험난한 가운데
움직임이니 크게 형통하여 바르다함은
우레와 비의 움직임이 가득 참일 새라 하늘이 草昧(초매)를 創造(창조)할 적에
는
所以(소이) 처음으로 草案作成(초안작성) 하듯 무언가를 만들려고 昏昧(혼
매) 함을 잉태하여 나아갈 적에는 그 輔佐役(보좌역)을 時(시)의
적절하게 세우
고 편치 않는 모습을 그리 나니라 소이 여인이 잉태한 草創期(초창기)에는 그
擧動(거동)을 조심하여 밴
아기씨로 하여금 잘 자랄 여건을 우선 만들어주는 것
이 급선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거동하는 것을 조심스럽게 하고 아기씨를 보호
하는
차원에서 그 몸을 보강하는 거동과 攝生(섭생)을 한다는 것이리라
象辭(상사)에서는 구름과 우레과 합성되어 이룬형태의 상이 屯卦(둔괘)의 모습
이니 군자는 이를 관찰하여선 실생활에 적용하대
이제 무언가 根幹(근간)이 되
는 經綸(경륜) 즉 날과 날씨를 삼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五(구오)의 動作(동작)은 그 기름진 것이 어려운 모
습이니 所以(소이) 기름진 것이
아직 天下(천하)에 베풀을 만큼 成熟(성숙)되
어 있지 못하다는 뜻이니 이럴 적엔 작게 바른 행동을 취하는 것이
마땅하고
크게 바른 행동을 취하는 것은 나쁘니라하였다 여기서 바른 행동을 말하는 것
은 그 기름지다하는 것을 천하에
베푸는 행동을 말하는 것이라 하였다 그러니
까 조그만치 베푸는 것은 큰 어려움 없어 백성들로 하여금 신망을 얻겠지만 아
직
제대로 크게 여물지도 않은 기름진 것을 크게 퍼 내려다간 도리혀 그 근기
가 마르고 골케 되어 죽게될 것이니 나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 기름진 것이 배어 자라 올라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형태이지만
그 坎象(감상)을 짓고 있는지라 그 험난한
가운데 빠져 있음으로 그 아직 기름
진 道(도)를 펴기에는 이르기 어렵다는 것이다
九五(구오)가 頂上(정상)을 차지하여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四,上(사상)
의 바른 도구죽을 두었고 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대상에게 호응
을 받으니
너무나도 이치에 적합하게 잘 들어맞는 것이다 이렇게 잘 들어 맞는
것은 도리혀 어딘가의 欠缺(흠결)의 구석을 찾아 볼만하다는
것이니 其實(기
실)은 이것은 大綱(대강) 훌 터 본 겉보기에 그렇다는 것이요
그 暗鬪(암투)의 상을 갖고 있는 모습이 初九(초구)가 九二(구이)를 근접 도구
죽을 삼아 갖고선 또는 그리하려는 의도에서
선듯 그 頂上(정상)과 호응의 죽
을 맞추게끔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요 그 九五(구오)의 둘러리 서는 六四(육사)
亦是(역시)
初九(초구)가 自身(자신)의 대상 호응 죽이라고 그 죽을 맞추려 듦
에 九五(구오) 정상에게는 큰 보좌역할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요 上六(상육)도
근접 九五(구오)를 의심내고 탐탁히 여기지 않고 역시 덩달아 初九(초구)를 좋
아 하려든다는
것이다 여기서 사람의 심리를 잘 파악 묘사하고 있음이니 반듯
한 모습으로 호감을 살만한 모습인데도 그 죽들과 좋다고 같이
놀자하면 큰 탈
도 없는데도 밉상을 주고 괜히들 싫어하고 이반면 그 부족하고 좀 미숙한 것
을 그 끌어주려는 입장에서
좋아들 하게된다는 것이리라
爻象(효상) 해석에서는 그 기름진 혜택 은덕을 베풀려 해봤자 험난 가운데 빠
져 진퇴양난이라 빛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頂上(정상) 中正之德
(중정지덕)을 가진 好男兒(호남아)가 세 여인을 상대하여 사귀려고 보니 어느
것 하나를
놓칠 수 없는 행동을 하다가 모두에게 밉상을 보여 발에 차이는 신세
로 전락되어진다는 것이다 이럴 적엔 자기의 품위를 지켜 그
건성으로 상대
할 뿐 그 누구에게도 깊은 정을 쏟을 것이 아니란 것이리라 그리되면 高尙(고
상)한 자세에
魅了(매료)되어 그 세 여인 모두가 괄세하지 않고 그情(정)을 얻
어보려 주위를 맴돌아 보호하는 차원이 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밋천을 다 드러내 보여주지 말라는 말도 된다 하리라 꼬리를 감추고
무엇인가 아주 깊은 것이 감처줘 있는 것처럼 행동을 해야
지만 저들이 그러한
모습에 현혹이 되어 무언가 그 기름진 것을 캐어보고 들춰내려고 근접에서 게
속 머물러 자신의 도구죽과 대상죽
역할을 한다는 것이리라 다 알고나면 별
것 아니군 하곤 멀어지고 그 감추고 있을 적에만이 그 알아 볼려고 붙어 있다
는
것이니 이것을 교묘히 활용하는 전술을 구사하라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五位(오위) 戌字(술자) 動作(동작)하여 四位(사위) 申字
(신자) 力量(역량)을 돋구워 놓는 것은
申字(신자)가 그 對相(대상) 子性(자성)
을 보고 洩氣(설기)할 것이라 이렇게 되면 그를 根氣(근기)로 둔 近接(근접)
寅
字世主(인자세주)에겐 根氣(근기)가 든든해지므로 吉(길)利(리)할 것이라는 것
이리라 墓庫(묘고)
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는 戌字(술자)가 動作(동작)하
여 세주 적합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것은 좋으나 그것 은 세겹 작파를
이루
어 도사려 넣는 형세이라 그리고 六合(육합)을 이루는 모습인지라 어려운 시
상에 六合卦(육합괘)로
돌아선다는 것은 그 救援(구원)을 받을 것으로 본다면
有利(유리)한 狀況(상황)으로 展開(전개)된다 할
것이다
* 봉죽 논리로서 飛神關係(비신관계)를 살펴볼 것 같으면 初位(초위) 子字(자
자)는 寅字(인자)를 봉죽하고 三位(삼위)와
五位(오위) 辰字(진자) 와 戌字(술
자)는 四位(사위)申字(신자)를 봉죽하는 관계를 짓고 四位(사위)申字(신자)는
初位(초위)
子字(자자)를 봉죽하는 형태를 本(본) 飛神(비신)선 것은 그려주고
있다 이래서 그 좋아하는 관계를 설정하라 한다면
二位(이위)는 初位(초위)가
봉죽하므로 初位(초위)를 좋아하게 되고 初位(초위)는 四位(사위)가 봉죽해 줌
으로 四位(사위)를
좋아하게 되고 四位(사위)는 三位(삼위)와 五位(오위)가 봉
죽해 줌으로 三位(삼위)와 五位(오위)를 좋아하고 上位(상위)
子性(자성)은 亦
是(역시) 二位(이위)를 봉죽하는 입장이지만 거리가 먼지라 그 사랑 받기가 멀
기만 하다하리라
그런데 五位(오위) 戌字(술자)가 自己(자기)만이 그 四位(사위)한테 사랑 받음
을 독차지 하겠다고 동작한 모습에 의해
일어나는 작용현상이 되었는지라 이
러고 보니 丑字(축자)란 그 競爭者(경쟁자)가 하나 더 생긴 모습이요 이것을
巧
妙(교묘)하게 活用(활용)할줄 아는 四位(사위) 申字(신자)가 되어 있는 모습인
지라 根氣(근기) 辰丑(진축)을
口化(구화) 하여 접속되는 酉字(유자)를 근기
로 하는 子亥(자해)를 먹이로 먹고 그 肥大(비대)해지려는 모습인 것이다
그리
해선 自身(자신)이 봉죽하여 그에게 사랑을 받겠다는 初位(초위) 子字(자자)에
게 역량을 갖다 받치려 하는 상황이
된다하리라 이것이 모두 사랑놀음에 미쳐
날뛰는 蜂蝶(봉접)의 무리들과 흡사한 형태를 그려주는 것이라
접속해 들어오는 上位(상위)酉字(유자)가 이러한 형태를 보고 내가 너들 좋아
지내라는 根氣役割(근기역할) 할 필요 무어
있겠는가 하곤 그렇다면 나는 直接
(직접) 初位(초위)에게 사랑을 받아보리라 하곤 그 力量(역량)을 初位(초위)로
내려 돌린다는
것이다 이래 初位(초위) 世主根氣(세주근기) 子性(자성)이 사
랑 놀음에 의해 그 역량이 肥大(비대)해짐으로 인해서
世主根氣(세주근기)가 든
든해 졌는지라 세주 등용되어 거리낌없이 用事(용사)할 위치에 설수 있음을 갖
추게 된다는 것이다
[指導者(지도자)적인 骨格(골격)을 갖추게 된다는 것임] 이
것을 보고 그 頂上(정상) 九五(구오) 戌字(술자)의 身分(신분)이 자신의
머리
를 깍아 줄만한 이로 보임에 所以(소이) 自身(자신)을 代身(대신)하여 천하를
다스려 줄만한 적임자로 여겨짐으로
그를 등용하여 官性(관성)을 삼아서 천하
를 다스리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頂上(정상)에 있는 자는 그 사람을 알아보는 眼目(안목)을 가져야 한
다는 것이다 그러해선 그러한 세상과 자기에게
좋은 덕이 될만한 인재가 있다
면 등용해서 쓸줄 아는 수용하고 포용하는 자세를 가짐으로서 천하만민이 태평
성세를 누리게된다는
것이다 결국은 무엇인가 世主(세주)寅字(인자)가 좋아진
다는 것이리라 六二(육이) 爻辭(효사)를 볼 것
같으면 나아갈까 말까 하여 머
뭇 머무 거리면서 말을 탓다가 내렸다한다 도둑이 아니면 婚姻(혼인) 求(구)하
는 것이니
여자 貞操(정조)를 지켜선 혼인을 허락하지 않다가 십년후에 이에 시
집감이로다 하였는데 이것은 그 역량을 기른다음 성숙한 자태가 되어 그
대상짝
과 婚事(혼사)에 臨(임)한다는 것이리니 그 대상으로 볼 적에도 나쁜 상황은 아
니라 할 것이다
그 역량을
기른 다음 자신에게로 와서 자신을 위하여 天下事(천하사)를 잘 도맡
아서 척결해 줄 것임으로서 그렇다할 것이다
* 오위 戌(술)의 작용이 세주에게 유리하게 작용만하는 것은 아닌 것이 윗 子
性(자성)을 먹고 있는 모습이니 아무리
酉(유)의 근기를 달았다하나 역시 세주
근기의 동질성을 지금 戌(술)이 먹고 申(신)에게 역량을 설기하는 바라 이래 세
주寅(인)은
그 申(신)을 봉죽하는 辰(진)을 적당한 선에서 파먹어야만 그 申
(신)이 받쳐주는 근기가 든든해서는 대상 세주근기에다간 게속 역량을
제공해
선 세주를 살게할수 있다는 것이라 이래 너무 많이 퍼내 잡수면 안되고 조그만
큼 갉아 먹듯하는 방법을 채택해서만이 바른 방법이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
는 것이다
* 동짓달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益卦(익괘) 될 것이니 三位動作(삼위동
작)은 明夷(명이)를 이룰 것이니
그 좋지 않은 모습이다 辰字(진자)가 그對相
(대상) 適合(적합)酉字(유자)를 두어 金氣(금기)를 이루어 갖곤
世主(세주)寅字
(인자)를 害(해)한다는 것이리라 들어오는 세주 根氣(근기)요 適合(적합)亥字
(해자)는 元嗔(원진)을
맞는 형세이니 힘을 못쓴다는 것이리라 매사불성이요
임금의 은혜가 내리지 않으니 寅字(인자) 世主(세주) 困(곤)한
木(목)이 되어
자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근접에 있는 친한자가 해를 끼친다하였다
二位(이위)寅字(인자) 세주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는 구조
는 길하다 하였다
三位(삼위)對相(대상)과 合(합)해 金氣(금기)를 이루던 辰字
(진자)가 丑字(축자)로 쇠퇴하니 그 害(해)를 짓지 못하고 세주
財性(재성) 役
割(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재물은 흥왕하고 官性(관성) 役割者(역할자)
는 쇠퇴하니 그 일이
未決(미결)이라 하였다
오월달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旣濟(기제)될 것이니 三位動作(삼위동
작)은 世主適合(세주적합)이 움직인
것이라 吉(길)허긴 한데 元嗔(원진)을 맞
는 상황인지라 吉(길)한중에 凶(흉)함 있다한다 神靈(신령)의 협조로 백사를
성취한다하였다 二位(이위) 丑字(축자)가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구조 역
시 길하다 하였다
地天泰(지천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 546 益之屯卦(익지둔괘)
飛神(비신)
卯 子
動
巳 戌
未
申
辰
寅
世
子
乘馬班如(승마반여) 泣血漣如(읍혈연여), 馬(마)를 타고 갈곳이 없어서 머뭇거
린다 피눈물을 뚝뚝 흘리는 듯
하다 유익하게 하는 게 없고 혹 치는 것이 될
것이니 마음 세우길 항심을 갖지 말을 것이라 나쁘니라 세주
근기를 元嗔殺
(원진살)을 놓는 것이 되는 것이니까 유익하게 함이 없는 것이요 들고치는 것
이 됨인 것이요 마음 세우길 일관성 있는
떳떳한 마음을 갖지 말 것이니 나쁘게
만 해야 할 것이니라 辰字(진자)란 益之(익지) 세주위가 심사 고약한 公(공)의
願(원)을
들어줄 먹이요 그래서 屯之(둔지) 上爻(상효)의 입장으로 봐선 益之
上爻(익지상효)가 세주 寅(인)을 攻駁(공박)하는 것이되는
것이다 益之上爻(익
지상효) 爻辭(효사)는 三爻(삼효)를 부리는 말 소이 갖고 노는 말이 되기도 한
다 그래 교육 시키는
모습이다 심기 뒤틀린 지체높은 公(공)이라 하는 小人(소
인)이 군자가 다루기 어려워하는 활과 화살을 내리고선 너의 지혜와
재주가 얼
마나 되는가 좀 어디 시험좀 해보자 하곤 농락하는 모습의 爻辭(효사)라는 것이
다 그러니까 삼효를 해롭게 하는
것이 이랫다 저랫다 계속 나쁘게만 한다는 것
이다 그 또 그러면 자기한테도 좋을게 뭐가 있겠는 가이다 그러한게 말이 나가
면 세인의
조롱이나 지탄을 받을 것은 사실 아닌가 이런 견해이다 삼위로서는
훈련받는 면으로 본다면 아주 무익하다 하진 못할 것이다
* 세주 근기가 동질성이 상위에 동작해서 먹히는 입장이고 그 銳銳銳氣(예예예
기)를 발휘하는 것은 根根根氣(근근근기)를
죽- 달게된 未字(미자)로서 세주 근
기의 원진이라 이래 세주 유리한 모습이 아니란 것이다 辰戌未(진술미)가
세
주 충파자이요 세주 根(근)의 梟殺(효살) 申(신)만 빙둘러선 생하는 모습이다
* 子(자)의 근기를 둔 寅字(인자) 세주가 삼합국 역마의 墓庫(묘고)를 올라탄
격이라 이래 馬(마) 健壯(건장)하므로 좋은
馬(마)를 탄 격인데 역마 제왕이 상
위 끝까지 나가선 동작하여 더는 나갈대 없고 그 역량을 모두 돌려 역마인 장생
에 싣고 초위로
떨어져 내려와야 할 판이라 이래 피눈물을 흘린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水雷屯卦(수뢰둔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괘에서 그뜻을 의미
하길 屯卦(둔괘)는 周易(주역)의
四大難卦(사대난괘)中(중)의 하나에 해당한다
한다 그만큼 곤란함을 당한다는 의미이다 혹은 말하길
震動(진동)하는 龍
(룡)이 물속에 빠져 있다하기도 하고 또 혹은 말하길 龍(룡)이 물을 앞에 두었
으니
得水格(득수격)이라 장래 조화가 무궁하다 해서 영웅격이라 하고 이러한
困難(곤란)함의 시달림은 크게 만들어주기 위함이라 하기도 한다하니
도대체가
屯卦(둔괘)라는 것은 陽氣爻(양기효)가 陰(음)의 家(가)를 처음만나 그盛長(성
장)해 나아간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가르침이다 어미坤卦(곤괘)가 陽(양)
의 氣運(기운) 初位(초위)에 받아선 기르려하는 상태를 뜻하기도 한다한다
아뭍튼 간에 屯卦(둔괘)는 크게 형통하고 곧고 발라야만 이롭고 무언가 일을 추
진 할려고는 하지말 것이다 이제처음
一陽(일양)이 陰(음)의 家(가)를만나 安
着(안착)하려는 입장인데 그러한 力量(역량) 가지고는 일을 추진할 입장이 못된
다는
것이다 五位(오위)를 본다면 陽氣(양기)가 나아가다가 陰氣(음기)속에 갇
히어 있는 상태로 험한상을 짓고 있음이라 이래서 그
일이 선뜻 잘 이루어질 형
편이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일을 추진할게 아니라 아주 든든하게끔 둘러리를
잘 세워두는 것이
실익 있다는 것이다 婦人(부인)이 孕胎(잉태)한 줄 알면 몸
가짐을 조심스레 하게 하고 그 아기가 잘 자랄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게 급선무
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둘러리 소이 편안한 자세로 있게 하고 그 아기가 잘 자랄수 있는 영
양을 보충하며 保養(보양)음식을
들게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행위가 그
둘러리를 서는 역할이 된다 할 것이니 곧 장차 천자가 될 아기씨를 위하여
제후
를 세우는 것과 같은 일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上六(상육)이 움
직였다는 것은 좋은
馬(마)를 타긴 하였으나 갈곳이 없는지라 피눈물을 흘리는
것과 같다하였다 所以(소이) 九五(구오) 近接(근접) 頂上(정상)의
좋은 죽을
가진 것을 良(양)馬(마)를 탄 것으로 보는데 그 呼應(호응)하는 陽氣爻(양기효)
가 三位(삼위)에 없는지라 갈곳이
없다는 것이다 내가 세워야할 주차장에 이미
벌써 남이 와서 서있는데 그 세단이 전화번호도 적어놓지 않고 얌체처럼 내짝
[주차장]을
앗아갔음에 나는 아무리 좋은 馬(마)를 가졌더라도 받아줄 곳 없으
니 그 어떻게 할 것인가 이다
소이 고통을 격는 다는
것이리라
어려운 時象(시상)에 上位(상위)에서 자기 위치이지만 退位(퇴위)된 자리이고
陰弱(음약)한 효로 있다는 것은 그 어려움을 헤쳐
나갈수 없음으로 인하여서
그 고통겪는 모습이 피눈물을 흘리는 것과 같다 함인 것이리라 어려운 시기일
적에는
陰氣(음기)보다 陽氣(양기)로 있는 게 그 헤쳐 나가는 게 유리하다는
것이니 여성보다는 남성이 어두운 함정 속에서
움직이기 容易(용이)하고 굳센
意志力(의지력)으로서 탈출하기가 용이하다는 의미이리라 그런데 上六(상육)은
그렇치 못하다는
것이리라
世主(세주)喪門(상문)이 上位(상위)로 나아가 動(동)했으니 그래해선 三刑(삼
형)을 맞고 있으니 세주에게 무엇이 덕이 된다하랴?
가만히 있어야 지만 세주
생조 에너지가 되는데 세주 에너지가 난동을 하여 세주 겁재에게 그 역량을 앗
기는 모습이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겁재가 역량을 앗아선 剋(충극)者(자) 申
字(신자)에게 들어붓는 형세인데 모든 病(병)들은 三刑(삼형) 元嗔(원진)
失色
(실색)한 氣運(기운)이 모두 四位(사위) 申字(신자)에게 쏠리는 것이다
그러한 氣運(기운)이 對相(대상)
子(자)를보고 또 洩氣(설기)할 것이니 그자의
에너지를 먹고 자라는 世主(세주)二位(이위) 寅字(인자)가 온전할리 있겠는가
이다 쉽게말해 申字(신자)에 諸氣運(제기운)이 쏠리니申字(신자)는 寅(인) 세
주를 극충파 하는 자란 것이다
飛神(비신)선 것을 보면 下(하)서부터 上(상)으로 子寅辰(자인진) 申戌子(신술
자)이다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福性(복성)이 世(세)를잡았는데 戌字(술
자)官性(관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 이다
上位(상위) 子字
(자자) 世主(세주)喪門(상문)이 動(동)하여 三刑間(삼형간) 卯字(묘자) 世主
(세주)劫財(겁재)를
進頭生(진두생)하고 있다 이통에 世剋(세극)을 받는 五位
(오위) 戌字(술자)官性(관성)은 元嗔(원진)인
巳字(사자)財性(재성)의 回頭生
(회두생)을 입고 四位(사위)의 申字(신자)文性(문성)은 未字(미자)官性(관성)
의 回頭生(회두생)이
接續(접속)되는 形勢(형세)가 되었다 설명은 앞서와 같
으니 世主(세주)가 力量(역량)이 앗김 당한다는
의미이리라
* 三位(삼위)에서 辰(진)이 亥(해)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먹이가 元嗔(원진)
을 만났으나 이는
喪門(상문)을 剋制(극제) 對敵(대적)할만한 弔客(조객)이 움
직여선 자신은 元嗔(원진)을 맞고 세주에겐 유리한 適合(적합)을 물어드리니
세
주 결국 有利(유리) 해진다는 것이다 奴僕(노복)이 무슨 은혜를 입었다고 升化
(승화)하면서 까지 結草報恩(결초보은)을
하니 그 벗어나고 싶은 심정에서 이
리라 임기응변을 잘하고 매사를 신중하게 처리하면 세주에게 유리한방향으로
전개 될것이지만 들뜬상태로 일을 처리한다면 그일을 그르칠 염려가 있다는 것
이라
要(요)는 내가 良馬(양마) 좋은 연장은 가졌으나 그것을 써서 제대로 먹혀들 곳
이 없기 때문에 망녕되게 움직인다는 것은
백해무익하다한다 그러나 일편 일
을 저질르고 나면 막막하기만 할 것이지만 결국 이것이 益(익) 屯(둔)
(서
합) 无妄(무망) 同人(동인)이 되는 것이라 益(익)三(삼)은 實益(실익)을 나
쁜일에
사용당함을 받는다는 것이니 별문제 없다 하였지만 성실한 자세로 중용
의 도리를 지켜서 높이계시는 공께 홀을 잡고 고하게 된다는
것이라 직위 높
은 부정한 자리에 있는 자에게 이용만 당한다는 것이라하였고,
屯(둔)三(삼)은 사슴사냥을 산기슭에 할려고 갔으나 사냥감이 어디 있다는 하
늘에 바람잡는 새의 표식도 없다 [독수리는
썩은 송장이 있는곳에 배회하고 세
메는 들쥐나 작은새들이 있는 위에서 배회하고 물새는 물가 물고기 있는 곳에
서 배회한다
그런데 사향은 향기를 갖고 저있음을 표식하고 배설물 이런 것을
갖고 저있음을 표시한다 그런데 이런게 전혀없다는 것이다 바람한점 불지않고
어둠침침한 우거진 숲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곤충류들만 혹 있을 래기지 짐승은 없다 답답하기만 할뿐이다] 얽키
고 설킨 숲가운데로 빠져
들어간다 군자 낌새를 안다면 차라리 사냥을 고만두
는 게 낳으리니 계속 진행하고 보면 창피한 꼴만 맞게 될것이라
하였고 일편
은 목적했던 본업이 시들하니 딴데다가 정신을 팔 의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
나 그것또한 신통찮으니 고만두는 게
낳은게 선비가 학문에 열중 할래기지 그것
을 이탈하여 도리 아닌 고시원집 딸에 곁눈질을 한다는 것은 도리가 아니니 과
거에
낙방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그런 뜻이고,
(서합) 三(삼)은 혀위에 음식이니 육포를 씹다가 이가 시큰거리는 독기를
만났으니 좀 아픈 모습이나 별문제
없다했고, 无妄(무망)三(삼)은 길가에 메어
둔소를 행인이 끌고가는 통에 그 동리 사람들이 의심을 받게되었다는 뜻이
고
, 同人(동인)三(삼)은 적세 강하여 아군을 엄폐시키고 성벽에다 세워보지
못하는 항적전에 나오는 북쪽에서 온 군대 같같다는
것이다 이렇게 진행 흘러가
니 좋을 게 있겠는가 만은 家人(가인)을 이루게 되는지라 신중하게 대처하면
길한
방면으로 전개된다는 것이다, 要(요)는 삼위가 그 위치가 좋지 못하기 때
문에 그 易(역)에서 하는 말들이 썩내키지 않은 말들을
많이 하게됨인 것이다
二位(이위) 世主(세주)寅字(인자)가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는 구조는 대상
과 적합을 이루게 될것이니
길하다하였다 결국中孚(중부) 應生(응생)을 받는
구조로 귀결 될것이니 길하다 하였다 勤愼(근신)하는마음을 갖고 諸事(제사)에
임하면 無害(무해)하다하였고 혹은 病氣(병기)가 좀 있는 말을 한다 四位(사
위)에서 물어들였던 亥字(해자)가
도로 물려나감 결국 益卦(익괘)가 될것이라
길하다했다 適合(적합)이 앗기지 않는 게 比肩(비견)劫財(겁재)가 힘을 쓰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丑(축)이 寅(인)을 물어드리는 구조는 小畜(소축)이 될 것이라 吉(길)할리 없다
는 것이다 世主(세주)가
適合(적합)으로 가는 것은 좋은데 그 적합에 있던 威
權(위권)이 辰字(진자)大處(대처)로 가서 世主(세주)가 되면 길하고 그
劫財(겁
재)에게 世主(세주) 位(위)를 앗기면 이것이 世主(세주) 喪門(상문)이 動(동)
한 입장에서 同性(동성)神(신)이
世(세)를 잡는 것이라 世主(세주)는 驛馬(역
마)되어 奔走(분주)하기만 하였지 每事不成(매사불성)이요 功(공)이 없다하였
다
152. 之遯卦(구지둔괘)
飛神(비신)
戌
申
午
酉 申
亥 午 世
動
丑 辰
六二(육이)는 執之用黃牛之革(집지용황우지혁)이라 莫之勝說(막지승열)이니라 [本義(본의)]說[탈], 질겨빠진 누런 소가죽으로 잡아멤을
쓴다해도 능히 벗어 나려하는 것은 막을수 없으리라
잡아 멤을 누런 소의 가죽을 사용하여 한다 , 이보다 깃 거운 것이
없으리라, 또는 그래 붙들어멤에 잘 펼치지 못할 것이다 , 벗어 재키지 못할 것이다 ,등등 여러 가지 의미라는 것이다 본래의 뜻은 脫[탈]과
그의미가 통한다하여선 단단하게 메인데서 잘 벗어나지 못한다는 그런 가리킴이라 한다
* 잔주에 하길 가운데 유순함으로써 자신을 고수한다면 사람이 잘 풀어 해치지 못한다는 뜻으로 반드시 달아나려는 의지력을 굳게 다짐하고 있다는 것이리라 소위 누가 뭐래도 나는 그 비리부정 이런 것이 차 오름으로 이러한데서 멀리 회피 은신하여선 장차 군자의 기세가 유리하여 질때까지 그 힘을 기르리라 그 군자의 도리라 되살아 오게끔 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내용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필히 달아나려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꼭 붙들어 메도 말이다 그러니깐 물러날려 하는 것은 아무리 목메어 붙잡는다하여도 매몰차게 뿌리치고 떠나간다는 것이다
象曰執用黃牛(상왈집용황우)는 固志也(고지야)-라
상에 말하대 집약하길 황소가죽을 사용한다함은 의지력이 굳은 것을
말함이다
* 傳(전)에 하길 아래위 가운데 유순한 길로써 서로 그 마음의 뜻을 굳게 매듭짓는 것이라 그 견고함이 심한 것을 가리킴이다
이렇듯 잡아 메길 황소가죽을 사용하는 것처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의지력이 굳은 것은 훼절되질 잘 않는다 그 매우 개강심을 일으키고
불굴심을 갖게끔 부추기고선 압제 억압 하여선 그 굽히는 것을 맛 보려드는 것이라
마치 강한 활을 시위를 메기려하면 그 잘 굽히려 들지
않는 것 같아선 서로가 팽팽한 힘을 갖고 있게 하듯이 말이다 이렇게 굽히기 싫은 것을 억지로 굽히게 하려드는 그러한 운세의흐름이라는
것이라 ,그러니 그러한 리듬가락 파장을 탄 사람은 그 억세게 신역이 고달플수밖 더는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自尊(자존)不屈(불굴)의
慨慷(개강)의 心志(심지)를 毁折(훼절)시킴으로 인해서 士氣低下(사기저하) 풀이 죽게한다는 것 고만 유순하게 길 들임으로인해서 나중에 좋은 터전
그 드넓은 자세를 갖게 하는데의 안목을 배양하게 한다는 것이리라, 참으로 베알이 뒤틀리고 역겨운 흐름이라는 것인데 自尊(자존)者(자) 어쩔수
없이 당하는 더럽고 치사한 운기의 조종 놀음이라 할 것이다, 이렇게만 볼 것이 아니라 성취의 관점으로 보는 관찰이 있는데, 여유롭고 너그러운
자세로서 그렇게 하여선 내게 굽히길 강요하는 작은 그릇의 자의 심지의 원을 해결해 주었다는 마음자세를 가지라는 것이니 따지고 보면 실익을 논하는
小人輩(소인배)에게 군자가 그 당하는 감이 없지 않지만 그렇게 실익을 탐하는 소인배가 군자라 하는 美德(미덕)을 가진 먹이 체가 없다면 어떻게
성장하며 肥沃(비옥)하게 기름이 질 것인가 이다, 그들이 곧 기름지다는 것은 그 군자가 농사를 아주 잘 지어 논 것과 같은 것이 될진 데 어찌
가을 게 당도 하여 수확하는 기쁨이 없지 않을 손가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장구한 計算(계산)을 하여 긴 안목을 갖고선 제사에 대처 방안을
모색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 遯卦(둔괘)는 坎(감)이 늘어남 小過(소과)되듯 小成(소성) 巽卦(손괘)가 (겹)으로 늘어나 벌어진 형태이다 이것이 지금 이위 동작하면 天風 (천풍구)이라 소위 乾亥(건해) 巽巳(손사) 도충괘로 버팅기는 것인데, 乾(건)에 굽힘을 강요받고 있는 형태라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天山遯卦(천산둔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모르긴 몰라도
질겨빠진 황소가죽으로 붙들어메면 모를까 달아나는 것은 어찌할 수 없다는 것이다 최후까지 버텨선 질긴 황소가죽처럼 주관을
지키려 해본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勢(세)가 물러가는 것이므로 지킬수 없는 게 십상이다 陰爻가 中正(중정)의 제위치에서
五(오)爻(효) 中正(중정)의 陽爻(양효)와 상응하는 모습이 그렇게 굳굳하게 보이나 勢(세)가 달리는데는 쓰러져 딸려 갈 뿐이다
* 遯卦(둔괘)의 飛神(비신)선 것을 보면 午字 驛馬(역마) 申字(신자)를 생하는 辰戌(진술) 發(충발)속에 수레 두대가
驛馬(역마)들을 앞세우고 달리는 모습인 것이다 辰戌 發(진술충발)은 午字(오자)들에게 또 기운을 설기 받아 힘을 쓰니 곧
흡사 빠르게 굴러가는 둥그런 동테 바퀴의 모습을 상징한다할 것이다
* 역마지세로 달리는 세주 午(오)가 동해 회두극을 맞으니 잘 달리는
자동차 갑자기 돌발사태를 맞이하여 급브레이크를 잡는 것 같다 이바람에 마를 몰고 가던 辰字(진자)가
나가떨어져 丑(축)字(자)로 퇴각한다 말의 역마 申字(신자) [내달리고자 하는 氣勢(기세)] 는 進身(진신) 酉字(유자)되어 아주
기승을 부린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馬(마)를 모는 주인은 나가떨어져 죽건 말건 그 운세는 내튀어 도망가고자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는 말이 그 화급하게 당도하는 액운이 들보에 불이 붙었는데 그 들보에 의지하여 집을
짓고 살던 제비 새끼들이 어찌 닥아오는 재앙을 알 것인가 했던 것이다
그러니까 우에됬던 얼른 피란처를 구해 긴급 피란 하는 게
상책이다
만약상 이런 액운이 온다는 것을 미리 전년도에 예측할 수만 있다면 어느 정도 가볍게 할 수 있다 할 것이니 물론
무엇을 하던 그에 따른 운세의 흐름은 그런대로 흘러 바꾸어 놓을 순 없으나 방안을 모색해서 정략적으로 그 운세를 탄다면 도리혀 나쁜
것 같지만 이미 알고선 대처하는 게 되므로 대의적인 결과성에 의해서는 나뻐진 게 아닌게 될 수가 있다 할 것이다
이것이 패퇴 낙오자로 가는 게 아니라 진취적 전진하는 방법인 것이다 제갈량이 출정할 때 바람에 깃발이 부러지는 것을 보고 적의 매복이
있는 것 인줄 알고 오히려 길조라 함과 같음이라 왜냐 그 대처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만약상 징조가 있는데도
그것을 해결할 방안을 모른다면 그대로 당하고 말 것이라 어찌 나쁘다 하지 않겠는가? 만약상 대처 방안을 안다면
이를테면 그 운세에 당하는 만큼의 그 운을 당한 자의 소중한 것을 미리 내어 보인 다거나 해서 손괴 당하기를 작정한다면 무엇이 실제로
잃어버렸다 할 것인가? 그것은 하나의 방책이었을 뿐인 것이다 이와 같음을 유추해서 핍박을 가하면 가할수록
정략적인 대처방안이라 생각하고 싫지만은.... 원래 고통 압박을 느끼게 하기 위해선 위에서 눌르고
아래에선 위로 쳐받게 하는데 만약상 아래에서 쳐받지 않고 숙으러들면 위가 더욱 내려 눌려서 고통이 배가될 것 같지만 실제에는 어느 정도 내려오는
것이지 납작이가 되도록 눌르진 않게 된다 그러니까 존심을 버리고 정략적으로 숙으러 들면 도리혀 덕이 되는 수가 있어
凶變爲吉(흉변위길)이 된다 할 수 있을 것이다
* 이사할 형편이면 정초에 미리하라, 직장 이동이 있기 쉬운데 고통을
감내하는 것을 정략적이라 생각하라 눈밖에 나는 행동을 하여 들통 발각되거나 하는 등 목을 조여온다 또
그렇게끔 현혹하는 것에 빠져 허우적 되는 흐름이 조성된다 나를 돌 봐줄자는 내가 요구하는 그 방면에
정통한 어른 나이 지긋한 분에게 부탁하면 들어주신다
* 其勢(기세)가
시들어 지면서 義(의)만 앞세워 慨慷心(개강심)만 일으키는 흐름이라는 것이다 時勢(시세)에 順應(순응)하는
자가 哲人(철인)라 할 것이라 굽혀라-! 政略的(정략적)으로 굽히려
하지만 시세의 흐름은 이것 까지 勘案(감안)해서 逼迫(핍박)을 加(가)하는 수 있으니 適切(적절)한
臨機應變(임기응변)이 要求(요구)된다 할 것이다 .
*대략은 개강심을 이렇게 일으키게되는데 "내가 여지껏 굽히면서 살아왔는데 이제와서 또 나를 어떻게 더 굽혀들라 하는 것인가? 나는 이제 더 이상 못 굽히겠다 잡아 먹을테면 잡아 먹어보라 이 더러운 운세야? " 한다거나 그 반대로 "내가 여지껏 살아오면서 누구한테 치사하게 굽혀보질 않았는데 이제 나더라 자존심을 버리고 굽히라는 것이라는 말인가? 나는 못 굽히겠다 어디 해볼 테면 네 운세 네 까짓 거 마음대로 해봐라 이런 마음 자세가 된다는 것이다 이런 마음자세는 핍박을 가해옴으로서 생기는 마음 자세가 되는 것이다 이런 개강심이 일어나는 것을 정략적으로 생각하길 이것은 도대체 나를 망가트리려는 악운의 흐름이 내 마음을 慨慷(개강)으로 부채질하여 희롱하려드는 것이니 나는 그렇다면 한수 더떠서 정략적으로 거짓 굽혀드는 체 하리라 하곤 마음을 다잡고 그저 진실인체 건성으로 굽신거려 보는 것이다 이러면 이것이 진실을 가장한 것이라면 먹혀들어 간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귀신 속이듯 해야 한다는 것이리라 이것은 내가 본래 부텀 심기가 나뻐서 자행하는 행위가 아니라 그 험운에서 벗어 날려고 노력하는 일과중의 한 수단의 방편으로 채택한 것에 불과한 것이므로 누구에게 해악을 끼친다는 그런 생각으로 행하는 행위는 아니므로 그 정당화 될 수 있는 문제인 것이다
* 152 거듭 말하건대
變卦(변괘) 天山遯卦(천산둔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둔은 숨는다 은둔한다 하는 뜻이다 은둔한다는 것은 형통하니 큰 것 陽(양)그른 것 보다 작은 것
陰(음)글른 것이 굳건하고 바르어서 마땅하니라 했다 괘생김이 위로는 陽爻(양효)가 나란히 넷이 있고 아래로는 陰爻(음효)가 둘이 있다
이는 차츰 陽氣(양기)는 물러가는 상태를 나타내고 陰氣(음기)는 차츰 차 오르는 상태를 나타낸다 한다 소이 음글른 세력들이 점차 그
활동이 커지고 양글른 세력들은 점차 쇠퇴해 물러간다는 것이다 이런한 세상은 군자의 도리 도덕 같은 것은 衰退(쇠퇴) 一路(일로)를
걷고 소인배들이 아귀다툼 속에 자신들의 실익만 챙기려는 그러한 각박한 사회가 차츰 세를 얻어 도래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세상도
그런 대로 길이 있어 형통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소이 구태의연한 것들이 물러가면서 기득권을 잃치 않을려는 얄팍한 술책
권모 따위 에서 명분론을 앞세우지만 이미 그러한 것들은 倒怠(도태) 당할 시기를 만났다는 것이요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데 그러한 세상은 기득권의 눈으로 볼진데 얀만적 이거나 미개적이거나 아님 기존의 질서를 무너트릴 획기적인 理想(이상)
思想(사상)이런 것으로 눈에 가시처럼 보이는 그런 것들이라 할 것이다 이런 것들은 旣存(기존)의 모든 구태의연한 것들을
革罷(혁파)하기 위하여 過激(과격)한 모습을 띄게되는데 그런 과격한 것들이 비춰지길 實益(실익)만 챙기려들고 상호간에 동정이나 베풀려하는
善情(선정)은 없어져만 보이고 매몰차고 몰인정하고 각박한 그런 모습으로 눈에 비춰져선 이제 소인의 세력들이 커져 올라온다
하게 함인 것이다 이런 때에는 기존의 세력들은 아니 도피 할수 없는 형편이 되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기존의 군자의 무리에
해당하는 자들은 숨으려 물러가고 새로운 세계를 열을 소인몰이 배에 해당하는 자들은 점점 그 세력을 확대해 나온다 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누런소의 가죽을
사용하여 붙들어 메듯 질기게 고집을 부리는지라 莫之勝說(막지승설=脫(탈)) 네가 감히 이래 질기게 잡아 댕기는데
도망가겠는가 이다, 또는 너희들이 아무리 우리를 밀어 낼려 해도 이래 질기게 저항하는데 감히 우리를 밀어내겠는가
이다 소이 능히 벗어남이 없으리라 했다 또는 질기게 저항하더라도 벗어 날려하는 것을 이기진 못하리라 그러니까
앞뜻과 정반대 되는 말이라 아무리 저항해봤자 끝내는 벗어나고 만다는 것의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할 것이다 陽(양)이
아무리 않물러 날려 발버둥 쳐봤자 결국엔 陽(양)이 물러가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임 , 그도
그럴 것이 양글름이 물러가는 時象(시상)에 六二爻(육이효)가 世主爻(세주효)로써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九五(구오)에게 呼應(호응)을 받으나 陰(음)體(체)로써 陽(양)의 의미를 대변하려고 한다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고 近接(근접) 九三(구삼)은 정짝 九五(구오)를 만나는데 방훼 요인으로 작용 억지 죽을 맞추려 걸친 상태로 初陰爻(초음효)와
相瓦(상와) 結付(결부)시켜 머물게 하는 艮卦(간괘)를 이루는지라 六二(육이)의 먹은바 의향대로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물러가는 時期(시기)에 內卦(내괘)가 艮卦(간괘)로 되어 있어 어떻게든 물러나지 않고 머물러 볼려 하는 象(상)을 가졌지만 六二(육이)
陰(음)의 體質(체질)을 갖고선 도저히 그 머물를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近接(근접) 九三(구삼)의 强(강)한 意志者(의지자)
를 앞세우고 죽이 맞는지라 결코 굽히려 들지 않는 기세를 자연 품게되고 또한 조성되는 여건이나 배경등이 그렇게끔 흐름을 몰아가고
있음인 것이다 그러니 이러한 것들이 모두 장애 요인이 되어서 마음자세 의지는 아무리 벗틸려고 질기게 나대어도 결국엔 그
벗틸려하는 慨慷心(개강심)的(적)인게 도리혀 害惡(해악)을 짓는 것으로 되어 그 흐름 운세는 그 물러나게 되어 있고 소인의 새로운 지상천국이
된다는 것이다 선각자는 이러한 것을 안다면 소이 박해와 핍박이 크면 클수록 저항할 것이 아니라 한수 더 들여다보고 무조건
정략적으로 굽히라는 것이다 本卦(본괘)도 卦(구괘)지만 瓦卦(와괘)도 卦(구괘)이라 强健(강건)한 하늘 같은자 에게
遜順(손순)하게 보이는 모습 그러면 숨통을 틀 방도는 있다는 것을 지금 가리켜주고 있는데 이렇치 못하고 회초리쳐 닥달한다 해서 길길이
반항한다면 올무는 점점 더 옥죄여 온다는 것이다 여복하면 土亭書(토정서)에서 三月 卦等(삼월구괘등)에 귀인이 어디 있는가?
西北(서북)乾方(건방)에 있다 가르쳐주고 있지 않는가 이다, 乾(건)은 首長(수장)이라 그 어떤 방면이던지 世主(세주)가 요구하는
것에 대하여 정통한 분이라는 것인데 그런 분한테 굽혀든다면 어이 險地(험지)에서 벗어나게 아니해 줄 것인가 이런
논조이다 설령 그런 분이 적개심이나 개강심을 일으키는 대상이 되어 있다해도 [사람이 아니고 어떠한 신앙의 대상이라도 그렇다 ]그래서
핍박을 가하는 것처럼 보인다해도 일부러 이쪽의 감정을 격하게 하여 조건에 응하기 싫어서 내모는 상황이라 우에 됬던 바지
가랭이를 잡고 늘어지듯 올가미를 뒤집어 씌우듯 이 굽혀들면 부득불 아니 돌봐줄수 없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다 좌우지간 무조건 하고 굽히기 싫지만 굽히라는 것이다 길바닥에 내앉는 사태가 벌어지도록 박해를 가하나 그래도
굽혀들라는 것이다 누가 황소가죽처럼 질기나 고만 내길 해라 그러면 그대가 승리할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辰戌(진술)文性(문성)의 到 (도충)속에 世主(세주)와 世主比肩(세주비견)이 겹으로 서서 역마를 몰아 내튀는 형세이다
역마속에 또 역마로써 두겹을 진술 도충이 에워싸고 있다봐도 된다하리라 辰戌(진술)은 本宮(본궁)의 文性(문성)이지만 世主(세주) 官性(관성)
午字(오자)에겐 洩氣者(설기자) 福性(복성)에 該當(해당)한다 할 것이라 지금 世主(세주)力量(역량)을 洩氣(설기)시켜
世主驛馬(세주역마)에 역량을 보태는 구조로 짜여진 모습이라 할진대 세주가 이러하지 않게끔 直間接的(직간접적)으로 그 비견과 함께 역마를 견제
辰戌(진술)福性(복성)의 기운만 돋구어 알차게 하고 있는 것이라 所以(소이) 辰戌(진술)은 福性(복성)이요 傷官(상관)이라 傷官(상관)의 버팀
時空間(시공간)속에 驛馬(역마) 둘이 섰으니 결국엔 그 역마는 달리지 않고 쉼[은둔]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데
世主爻(세주효)가 움직여선 회두극을 받는 형세이라 쉼을 목표로 하면서도 使役(사역)의 거센 일을 걺어진 모습인데 이는 뒷 辰字(진자)의
元嗔(원진)이기도 한 것이다 역량을 앗는 자에게 저항하려[所以(소이)물러나지 않으려] 원진을 걺어 졌으나 역량을 앗는 자 [
세주역량을 앗아 은둔을 목표로하는 자 ] 가 그대로 가만히 있게되는 구조가 아니고 丑(축)을 접속하게되니 丑(축)은 辰字(진자)의
退身(퇴신)이요 作破(작파)이지만 世主(세주)에겐 元嗔(원진)이라 所以(소이) 元嗔(원진)으로 抵抗(저항)함에 몸을 變換(변환)시켜
元嗔(원진)으로 맞서겠다는 것이다 이러므로 인하여 丑(축)이 亥(해)를 剋(극)하는 構造(구조)로 成立(성립)되고
世主驛馬(세주역마)는 도리혀 進身(진신)이 되어 그 四寸(사촌) 劫財(겁재)로 變換(변환)하여 旺(왕)해지는 모습이라 驛馬(역마)가
奮發(분발)하고 있는 狀況(상황)을 이루고 말았다는 것이다 그러함으로 인하여 도망 달리지 않을 수 없는 형세가 到來(도래)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世主(세주) 比肩(비견)의 도움을 얻어 傷官(상관)辰字(진자)가 傷盡(상진)하게 되는 형세에서 세주 회두극을 맞으니 그
傷盡(상진) 시키려는 다리가 절단되는 상황을 맞이한 모습이라 상관이 발버둥치면서 퇴각 앙심을 품으니 그 位(위)가 初位(초위)로써 괘의 터전이라
자연 괘의 터전이 불안한 상황을 招來(초래)하게되니 머무르고 있던 곳에서 아니 옮길 수 없는 것이라 집이나 직장의 터전을 아니 옮길수 없는
상황이 초래되는 것이다 文書(문서)로 인한 傷官(상관)이 退却(퇴각)함에 文書(문서)는 首長(수장)인데 初位(초위) 卦(괘)의
根氣(근기)에 있으면서 退却(퇴각)하니 여지껏 그 家內(가내)를 보살피던 것을 이제 고만 피로하고 지침으로 인하여서 쉬겠다는 뜻이다
관성세주를 복성이 회두극 치니 이를 잘 나타내고 있다하리라 所以(소이) 世主(세주)傷官(상관)인 文性(문성)도 退却(퇴각)해 쉬고 世主(세주)도
傷官(상관) 官鬼(관귀)를 맞아 그 일이 쉬는 쪽의 일 그러니까 여지껏 하던 일을 거둬치우는 쪽으로 가달을 잡는 일이 되고 만다는 뜻이다 그러한
일을 驛馬(역마)가 旺氣(왕기)로 화하여서 내어 끌고 있는 모습이다 역마는 세주의 財性(재성) 이기도하다 財性(재성)이
進身(진신)되어 역마와 同伴視(동반시)되니 재물이 路(로)爻(효)에 있다하는 것은 사실이라 직장인이나 자영업인 이나 할 것이 없이
출장이나 길에 나서기만 하면 재물을 얻을 기회를 얻게 된다는 것인데 소이 길에 나서야 지만 자신이 바라는 것의 성과를 낼수 있다는
것이다 아뭍튼 간에 지금 역마는 쉼을 목표로 하여 馬(마)를 몰아가고 있다 아무리 질기게 붙들어도 소용없다 그렇다해서도
자포자기해서는 않된다 易(역)은 이럴 때일수록 분발하라는 것을 지금 가리키고 있다 굽히기 싫지만 굽히는 것도 하나의 정략적인 대처
분발이라면 분발인 것이다 卦(구괘)로 변화하니 對相(대상) 外生內爻(외생내효)하는 구조로 짜여짐이라 마치 갈대숲이 바람에 맞아
안쪽으로 쓰러져 잠을 자듯 자는 형세로 그 운세는 초위 음효를 선망의 대상으로 하고 있음인지라 전체적으론 그 억세고 드센 것을
추종함을 말하여준다는 것이니 그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 고분고분하게 말을 들어 이루어지지 않는 그런 운세란 것이다 소이 초위 음효가
고분고분하게 말을 들어 줄리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위 동하여 변함은 그 初九(초구)의 음효를 자신이 제일 먼저 차지하여
아주 긴요 하게 부뚜맠에 있는 생선으로 요리 해먹는 것이 되는 지라 경쟁자가 많다 하겠지만 다른 자들을 물리친 승리자가 된 모습이니
소이 여지껏 굽힌 것이 실은 그 끝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노력이었다는 것이 된다 하리라
* 兩午兩申(양오양신)이 있어서 고달긴 하여도
그렇게 悲觀的(비관적)이지만 않은 것이 능히 그 서로가 比化(비화)끼어 붙드는 능력을 발휘 할 것이라 아무리 亥字(해자)가 회두극을 치는 것이
무섭다 하여도 능히 견뎌낼 수 있는 것이 아닌가하고, 세주에 대한 財性(재성)이 驛馬申(역마신)으로 같이 兼(겸)하여 선 것이라 그리곤 그역마
路爻(로효)가 수레된 입장 세주와 세주의 比肩(비견)을 앞서 끌어주는 모습인지라 이래되면 그 길바닥에 나가면 재물이 상당히 많이 들어오게 되어
있다는 것이라 그 亥字(해자) 회두극은 능히 견딜만한 관록 소위 財(재)를 끌어들이는데 역할을 하는 일거리 정도로 될 수도 있는 그런
입장이라 자신의 현재 어려운 처지를 잘활용 하여서 오히려 그 재물을 많이 벌어 들이는데로 노력, 머리회전이 돌아간다면 상당히 그 효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153.
之訟卦(구지송괘)
飛神(비신)
戌
申
午
世
酉 午 動
亥
辰
丑 寅
六三(육삼)은 食舊德(식구덕)하야 貞(정)하면 (여)하나 終吉(종길)이리니
예전서부터 내려오는 덕의 록을 받아먹는다
곧아서 염려스럽지만 마침내 길하리니,
傳(전)에하길 三爻(삼효)가 비록 강한 자리에 거하여선 上爻(상효)에 呼應(호응)을 받는 것이나
바탕이 본래 陰柔(음유)하여선 險(험)한데 上位(상위)爻(효)로 처하여선 큰 두 개의 陽剛(양강)爻(효) 사이에 있는지라 두려워서
송사를 하지 못하는 것이다 , 록이라 하는 것을 덕을 이끌어서 먹을 것을 받는 것이요,
옛덕이라 하는 것은 그 처한
것이 소박하고 분수 적인 것을 말함이고, 貞節(정절)을 말하는 것은 그러한 자기 분수 적인 것을 굳게 스스로를 지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위태하여도 마침내 길하다하는 것은 비록 위태한 땅에 처하였더라도 위태함을 잘 안다면은 마침내 필히 길함을
획득하게 된다는 것이다
소박하게 분수를 지켜선 구함이 없다면 송사치 않으려는 것이니[ 송사 하려는 귀신이 미끼를
던지는 작전을 구사한다는 것이라 그래되면 그 미끼 받아먹는 행운이 온다는 것인데 그 미끼 받아 먹는다고 송사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현혹해서 빠져들리 없다는 것이다] 위태 한다 처했다하는 것은 땅 험한데서 탐을 승계 한 것을 말하는 것인데 모든
강한 자들과 송사 하는 시기에 더불어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或從王事(혹종왕사)하야 无成(무성)이로다 [본의] 或從王事(혹종왕사)-라도 无成(무성)이리라 , 혹 왕의 일을 섬겨
쫓는다해도 성취함이 없을 것이다
* 잔주에 이르기를 食(식)이라 하는 것은 食邑(식읍)으 食(식)을 말하는 것이다 [식읍 이라 하는 것은 전의 조상대로 내려오던 록줄 근원을 말하는 것이다= 기업을 이어받은 것을 뜻함] 그것을 갖고선 향유한다 소위 먹고사는 것을 말한다, 육삼이 음유 하여선 능히 송사치 아니하는 것이라 그러므로 옛을 지켜서 바름에 거하면 비록 위태하여도 마침내 길하다는 것인데 그렇다 하여도 혹 출타 하여선[벗어나선] 윗된 일을 쫓는다면, [ 왕을 섬기는 행위를 행한다면] 역시 필히 성공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니 점을 하는 자 떳떳함을 지켜선 벗어나지 않는다면 좋다는 것이다
이것은 무슨 의미인가하면 그 類推(유추)를 해본다면 옛 덕록을 받아먹는다 설령 곧더라도 위태로우리라 [염려스러우리라] 그러나 마침은
가질 것이라 이래서 길하다는 것인데 여기선 옛 덕 록이라 하는 것은 그냥 가지고 있는[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것 전에서부터 내려오던 것
등] 것 그러니까 기존의 재산이나 살림살이 테두리 내에서 그 생활을 꾸려나가고 영업을 하는 그런 상황이 연출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새로운 그 무슨 기발한 착상{비젼}이나 운세가 있는 것이 아니고 기존의 가진 것만 갖고서 먹고살려니 살림 살이가 넉넉지는 못한 모습으로 그 바른
생활 낭비하지 않고 사치하지 않고 正道(정도)를 갖고 절약하는 검소한 생활 같은 방식을 취해 살음이라 그 삶이 여유가 없음에 위태롭고 염려스러워
보이지만 그러나 그런대로 버텨줄수 있는 운세흐름인지라 유종에 미를 거둘수는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或從王事(혹종왕사) 無成(무성)이란 무슨 의미인가 이는 소위 진취적 전진적 발전을 도모하려고 노력해봐야 맨 그 기존의 테를 벗어나지 않는 속에서의 활동작용 노력밖에 되질 않는 그런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임금님 계시는 곳의 일을 추종 종사하려 해 봤으나, 소이 王事(왕사)= [*왕을 섬기는 일] 라는 것은 높은 것 큰 것 중차대한 것 이런 것을 상징할 것이라 그래 그런대 종사해 볼려하나 여의칠 못하다는 것이라 소이 이룰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차괘상의 흐름상으로는 그렇게 진취적으로 전진 陞差(승차)케 하는 운세는 되지 못한다고 유추해볼 수 있다할 것이리라
象曰食舊德(상왈식구덕) 하니 從上(종상) 이라도 吉也(길야)-리라 [본의] 食舊德(식구덕)은 從上(종상)- 이면,
從上(종상)이 길하다 한다는 것은, 남을 따라 한다는 것은 길함이 명백거니와 [ 이미 길이 나
있음으로...] 자기가 일을 주관한다면 성공함이 없다는 것이다 , 그러니까 기존의 하던 일 계속 승계 하던가 아는 일을 하면 능률이
있어선 좀 낫겠지만 새로운 일 생소한 일을 추종하려고 나댄다면 잘 모르는 바이고 그 강한 상대자들 뿐이라 성공함이 없다는 것이다
* 상사에서는 食舊德(식구덕)은 上(상)을 쫓더라도 길하다 하였으니 그 혹여 或從王事(혹종왕사)의 일을 가진다 하여도 그 일할
의욕 더 성장시킬 의욕을 갖고 행동하는 것까지야 나쁘다할 것 있겠느냐 이다 오히려 그래 배전의 노력을 기울기는 것은 그
삶에 升加(승가)요인이 되었으면 되었지 減(감)의 요인은 아니란 것이고 이래 설사 그 일은 크게 성취되는 면은 없고 예전 녹의 한정된 것이라도
그 열심히 힘쓰라는 독려하는 말이라 할 것이다
그 예전 祿(녹)을 上(상) 소위 윗된 조상의 祿(녹)[먼저계속 사뭇 종사해 왔던 일거리에
의한 록 그러니까 기존에 계속 생활하기 위하여 일하던 것을 그 계속 추구하는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도 된다할 것이다]으로도 보는 수도 있다할
것이다
조상 록이라 해서 그 무슨 윗대 상속받거나 하는 조상에 의한 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여지것 지내온 기존의 직장개념, 가지고
있는 능력 개념 이런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 變(변)卦(괘) 天水(천수)訟卦(송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옛날의 德(덕)祿(록)을 받아 먹는다 굳고 바르더라도 위태스러울수 있으나 마침내 길하게 될 것이니 혹
임금님의 부름으로 일에 종사를 하더라도 일의 성과를 이루고도 자기의 성과로 하지 않고 임금님에게 그 공과를 돌린다 했다
이처럼 겸양지덕을 갖춘 자는 길하리라 온유한 몸을 갖곤 가운데는 아니지만 견실한 위치에 머물러선 위의 上爻(상효)
陽爻(양효)와 상응하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니 자기의 직위 [陰(음)의자리]에 머물르지 못해 약간의 불만족을 갖기는 하나 본래 온유한
성질을 갖고 있음이라 남과 쟁송하길 싫어하여 굽히는 것을 부끄러히 여기지 않는다 했다
* 이반면 1, 5, 2, 는 존심이 강해져서 굽히길 싫어하는 흐름인 것이다 그래서 그 흐름을 탄 자에게 그런 고통을 받게 하는 것이다 陽(양)이 隱遁(은둔)한다는 것은 그 氣槪(기개)만 높이려 들고 그 不義(불의)라 하는 것과는 타협 할 줄 모르는 그러한 흐름象(상)이라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오히려 是我非他(시아비타)가 [자기만 옳고 남은 그릇되다 가] 될 것이니 바른 점이라는 것이 또한 뭣이 있겠는가 이다 사람은 때로는 대세를 봐서 적당하게 타협 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여기서는 그러한 것을 가리켜 주기 위하여 152라는 구조로 역설하고 있음인 것이다 그저 뻗뻗한 이는 굽혀라 그리되면 덕을 받을 것이라 이런 要旨(요지)이다
* 세주 午字(오자)가 四位(사위)에서 있어 應生(응생)을 받고 있다 三爻動(삼효동)하여 對生(대생)을 하던 比肩(비견)이 酉字(유자) 財性(재성)을 進頭剋(진두극)하여 붙들어드린다 이통에 初爻(초효) 世主(세주)를 生(생)을 주던 寅字(인자) 文性(문성)이 進頭(진두) 福性(복성)을 剋(극)하여 붙들어 멘다 , 二(이)爻(효) 對生(대생)을 주던 辰字(진자) 福性(복성)이 進頭(진두) 亥字(해자) 元嗔(원진)官性(관성)을 剋(극)하여 붙들어 멘다 세주에게 불리한 모습이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飛神(비신)들이 內生外(내생외)하여 모두 밖으로 氣力(기력)이 損失(손실)된 位置(위치)에서 어찌 進頭剋(진두극)을 제대로 할 것인가?
忌神(기신) 亥(해)丑(축)이 도망가고 酉字(유자)는 겹午字(오자)에 의해 붙들리는 모습이다 마치 젓가락으로 만두를 짚듯.... 火三合局(화삼합국)에 붙들리듯 ... 한다 世(세)의 應(응)인 寅字(인자)가 모든力量(역량)을 募集(모집)하여 世(세)主(주)에게 붙이니 所以(소이) 좋은 세월 만났다는 것이다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먹고 辰字(진자)를 生(생)한 것을 寅字(인자)가 먹고 酉字(유자)가 亥字(해자)를 生(생)한 것을 辰字(진자)와 丑(축)字(자)가 먹게 되는데 이 오동통한 辰字(진자)와 丑字(축자)를 寅字(인자)가 먹어선 對應(대응) 世主(세주) 午字(오자)에게 갖다 실는 모습이다 그래서 해는 비록 흉년[ 삼합국이라 비견 겁재들이 爭財(쟁재)하는 것을 뜻함]이라도 주린 자는 풍년을 만난다했다
* 혹은 對生(대생)을 하는 內(내)爻(효)들이 그 進頭克(진두극) 먹이를 문 격으로도 볼 수 있어서 그 먹은 力量(역량)의 힘 肥大(비대)함을 對生(대생) 外(외)卦(괘)爻(효)에게 潤氣(윤기)있게 할 것이란 것이다 이래서도 吉(길)한 것으로 본다
* 153 거듭 말하건대
變卦(변괘) 天水訟卦(천수송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訟(송)은 爭訟(쟁송)하는 것을 의미한다 所以(소이) 利(이)속을 보고 서로 차지하려고 다툼을 벌이는데
그 판결을 第三者(제삼자) 즉 公正(공정)하다하는 器官(기관)에 맡기어선 是非(시비)를 가려달라는 것이다 이럴 때 엔 그裁判(재판)에
관여하는 자들이 그 소송 사건에 대하여 그 소송을 의뢰한 자가 호소하는 내용이 首肯(수긍) 먹혀들어 가야지만 그 소송을 유리하게끔
이끌수 있는 것이다 이를 갖다 有孚(유부) 즉 성실성 있고 믿음을 주어 사로잡히게 함 있다 한다 訟事(송사)에
휘말리게 되면 그 답답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리곤 敗訴(패소)하지 않을까 하는 또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두려움
속에 있게된다 하리라 이를 갖다 막혀 질식할 것 만 같고 두려워 떤다 함이요,
송사란 원래 길게 끌면 설령 이기게되더라도 많은 그에 따른 부수적인 애로가 따름[시간낭비 경비낭비 등 소모전에 지치지 않을 자가 드믈다 ]이라 불리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중도에 그만 서로 화해하고 그만 두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다 만약상 끝까지 가면 양쪽이 다 피로하게 되어선 나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를 갖다 中(중)은 길하고 終(종)은 나쁘다 함인 것이요, 大人(대인)을 봄이 利(이)롭다는 것은 公正(공정)한 판결을 내릴수 있는 企官(기관)에 依賴(의뢰)하여야 한다는 것이요 大川(대천)을 건너는게 不利(불리)하다 하는 것은 송사 어렵게 끌고 갈게 아니라 그냥 中道(중도)에서 서로 和解(화해)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를 지으라는 것이다
괘생김을 볼진데 外卦(외괘)는 乾卦(건괘)로써 强健(강건)함을 意味(의미)하고 內卦(내괘)는 坎卦(감괘)로써 陰險(음험)함을 의미한다 또 外卦(외괘)는 하늘을 意味(의미)하고 內卦(내괘)는 물을 의미한다 소이 하늘아래 물이란 하늘에 있던 물기가 비가 되어 내리는 현상인데 비가 내리게 되면 大地(대지)의 여러 생물들을 적시어 그 목마름을 해결하고 잇속을 챙겨주는 것으로 된다 그러한 실익 챙겨줌으로 인한 다툼이 벌어지게 되니 서로간 많이 차지 할려 하는 속에 訟事(송사)는 자연적 벌어지게 되어 있는 것이다 자연 그 일은 속내는 서로간 음험하고 서로 강강하게 겉으로 나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치 않다면 어찌 송사가 벌어지겠는가 이다.
송사를 하게되면 자연 원고측과 피고측이 있게 마련인데 피고측은 자연 被訴(피소)를 입은 것이라 사로잡혀 붙들려온 허물있는 죄인 포로 취급을 받게되니 그 답답하기가 말할수 없고 두려운감이 없지않다 또한 그러한 입장에선 자기의 의사표현을 제대로 할리 만무다 그래서 지금은 그 변론을 맡는 변호사 제도가 있는 것이다
가운데가 길하다함은 강건함이 와서 가운데를 얻은 형세란 것인데 訟事(송사)에 있어서 강건하다는 것은 지지 않을려는 의도 팽팽히 맞서려는 感(감)을 뜻한다 할 것이고 그러한 堅實(견실)한 모습을 쟁송에 임한다는 것이요 정당하고 중도적인 모습으로 송사에 임하는 모습이 陽(양)이 純陰(순음)에 빠져 險(험)한 상을 이룬 모습이라 송사란 것은 원래가 험상한일이지 좋은 일은 아니란 것이요 마침내 나쁘다 하는 것은 송사란 결국 승소했다해도 어느 한쪽이 패배하는 모습을 보임이라 뒷맛이 개운치 못한 것이라 쾌재를 부를만한 성취감에 든다 할 수는 없는 것이요 그래서 中道(중도)에 어느 정도 하고 그만두라는 것이요 그러니까 자기에게 유리한 입장이 展開(전개)될 때 쯤 해서 그만 두라는 것이요
생각해봐라 저쪽 코너로 몰린 쥐가 죽게될 입장이라면 어이 동귀어진 죽더라도 고양이를 물어보고자 덤벼들지 않겠는가? 그러다간 혹여 독 이빨에
물리는 날이면 합려 파상풍으로 죽듯 같이 죽을 것 아닌가? 그래서 궁한敵(적)은 나아갈 곳을 만들고 내어 몰라 했다 그러다 보면 서로 살기만을
바라 내분이 일어 지리 멸멸 되고 이쪽은 이미 큰 잇속을 챙긴 뒤라 병탈이 있을리 만무란 것이다
大人(대인)을 봄이 이롭다는 것은 가운데 바름을 숭상하는 바이라 즉 九五(구오) 九二(구이)가 모두 陽爻(양효)로
되어 있어 堅實(견실)한 모습이라 이것은 바른 공정한 판결에 공정한 결론을 받는다는 것이요 일이 事必歸正(사필귀정)
정당하게 돌아간다는 것이요 大川(대천)을 건넘이 마땅치 않다는 것은 송사 오래끌다 보면 결국엔 나락으로 헤어날 수 없는 깊은 못과
같은 데서 허우적 거리게 된다는 것이다
송사에 지지부진해지는 事件(사건)이 어디 한둘이겠는가? 송사의 긴꼬리는 가늘게 되어 있지 巳頭龍尾(사두용미)가 되지 않는다 큰 기업이 운영을 잘못한 관계로 채무에 시달리다가 송사에 휘말리게되면 그 일이 선뜻 쾌하게 마무리지어지질 않고 숫한 고역과 애환을 남기게된다 그러니 송사가 어이 쾌재를 불러 끝날 일이며 헤어날 수 없는 깊은 연못에 들어가지 않았다 할수 있겠는가?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옛德(덕)祿(록)을 먹는지라 굳건하고 바르면 염려스러운 듯 보이나 마침내 길하리니 혹여 임금님이 하시는 일에 從事(종사)하더라도 이룸이 없다 했다 이 말씀은 무슨 뜻인가? 六三(육삼)이 訟事(송사)時象(시상)에 陰(음)의 체질로써 陽(양)의 위에 있으면서 上九(상구)에게 호응을 받는지라 그 강직한 자리에 있으면서 유연한 태도로 송사에 임하는 것은 송사를 맡는 대상에게 호응을 받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는 마치 강직한 자리에 있는 신하가 유연한 태도를 지어 임금님을 모시는 것은 그 임금님에게 호응을 받을 것이므로 그 임금님께서 예전과 변함없는 록을 내려줌으로 인해 그 록을 받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강직한 듯 하면서도 유연한 태도로 자기 임무수행을 완수하게 되는지라 그 강강과 유연이 서로 불협화음이 일듯하여 위태스런듯 보여도 마침내는 길하게 되는 상이라 왕의 일을 하면서도 군주에게 호감을 사는 충성을 다하여 일을 함이라 그 功課(공과)가 있어도 그 공과를 다른데로 돌리고 스스로는 무엇하나 성취한바 없다하곤 잘 익은 벼 숙이는 것처럼 처신을 한다는 것이다 이러므로 인해서 만인의 사랑을 받게된다 할 것이다
소이 요새로 말하자면 머리가 너무 총명해 약아빠진[약삭빠른] 행동을 한다는 것이라 어찌보면 시기 질투의 대상 얄밉게도 보여진다 할 것인데 나중은 이런 것이 쌓여 홀키는 올무작용 자기에게 약점이 되어 도리혀 봉변망신을 받을 때가 혹 있을 진 몰라도 또 그렇게 해가 지나고 시간이 가면 어찌 궁지에 음험함으로 몰린자 들이 홀키려 덤비지 않을 것인가? 현실적으로는 升加(승가)의 요인이 된다 아니할 수 없다 하리라
*訟(송)은 離宮(이궁)에서 온 괘로 本性(본성)이 火性(화성)이다 七(칠)世(세)이니 四位(사위)午字(오자)兄性(형성)이
世主(세주)가 되어선 初位(초위) 寅字(인자)의 應(응)生(생)을 받고 있다 三位(삼위) 午字(오자) 世主(세주) 比肩(비견)이
動(동)하는 바람에 財性(재성)을 進頭剋(진두극)해 들이니 內爻(내효) 모두가 進頭剋(진두극)을 接續(접속)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辰字(진자)福性(복성)은 元嗔(원진)을 만나고 寅字(인자)文性(문성)은 丑字(축자)福性(복성)을 만나 퇴각하는
형세이다 火三合局(화삼합국)이 兩(양)帝旺位(제왕위)를 가운데로 하고 初位(초위)長生(장생) 上位(상위) 墓庫(묘고)가 되어
있다 그러니까 火氣(화기)가 强(강)하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三位動(삼위동)으로 因(인)하여 世主比肩(세주비견)이 財性(재성)을
물어드리고자 함에 이는 헛 물음이란 것이고 그냥 갖다 붙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 왜냐? 內爻(내효)들 모두가 그力量(역량)을
對相(대상) 外爻(외효)들이 앗아간 형태이라 그 껍질만 남아 있는 집에 그대로 들어 닥치는 형세이라 그리해선 도로 外爻(외효)로 나아갔던
力量(역량)을 받아 앗는 형세로 되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까 저리 굴렀는 자리에 이리 굴르게 하는 운동작용의 힘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世主(세주) 根氣(근기)가 三合局(삼합국)이라 原來(원래)强(강)하여 그 洩氣(설기)할 자리를 찾았었는데
그洩氣(설기)할 자리가 마련됨으로 인하여서 소통이 되는 모습이라 이래 길하지 않을수 없다 하리라
* 卦(구괘)로 돌아서는 여섯괘중에 오직 此卦爻(차괘효)만 六爻(육효)들이 對相(대상) 內爻(내효)生(생)外爻(외효)하여 누웠던게 그 반대방향으로 눕게됨이라 꽃이피고 열매맺은 게 되어 길하게 됨인 것이다 이는 마치 멍텅구리와 같아 이리 굴리면 이리 굴르고 저리 굴리면 저리 굴러서 어찌보면 바보같이 보이나 고분고분 하는 것으로 됨이라 시대가 요구하는 흐름상에 밉상을 받지 않는 모습의 흐름을 탄 것이되어 卦(구괘)의 드센 모습으로 돌아서도 길하게 된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굽히지 못할 여건을 만들어놓고 그런 構造(구조)로 속象(상)은 짜어 놓고 굽히라 하면 어이 잘 굽혀지겠는가 만은 此卦爻(차괘효)는 속象(상)이 잘 굽혀들게끔 생기어선 저절로 굽히어 들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남의 집 노복을 살아도 자기주제를 아는 자에겐 그 노복의 댓가를 제대로 치뤄주고 즉 대우해주고 부린다면 무슨 그 노복이 반항하며 불평을 토로 할 것인가? 그저 자기 분수에 맞게 열심히 일할 뿐이지 그런데도 그 대우를 서로가 하지 않고 그 노력만 요구하니 너 마음이 내 마음이라고 서로가 버팅기는 마음에 될 일도 그르치게 되고 마는 것이다
此卦爻(차괘효)는 그렇치 않아 陽(양)의 位(위)에 陰(음)이 있으면서 제위치가 바른 위치가 아닌 줄 이미 알아 자리는 강직하나 體質(체질)은 柔軟(유연)한 모습이라 어이 그를 상대하는 자들에게 호감을 갖지 않으랴 이다 飛神上(비신상) 으로 볼진데 對相(대상) 內爻(내효)生(생) 外爻(외효)하였던 게 그 반대방향 對相(대상) 外爻(외효)生(생) 內爻(내효)함이라 그렇게 될려면 반드시 일어 났다간 그 반대방향으로 눕게됨이라 이를 본다면 풀이 선들바람에 이리 저리 고분고분 흔들리는 모습이요 반드시 일어 나게되니 잠자던 게 깨어나 꽃을 피운다면 다시 눕게되는 것은 열매를 맺어 수그린 모습이 되는지라
그래서 土亭書(토정서) 에서도 해는 비록 흉년이나 所以(소이) 비록 卦(괘)는 卦(구괘)를 만나게되나 오직 나만은 豊年(풍년)을 만나게 되었다 함이다 로 첫구절을 메겨놓고 있는 것이다 * 참고적으로 말한다면 554巽爲風卦(손위풍괘)는 六 卦(육충괘)가 外生內爻(외생내효)되어 한쪽으로 수그러 지는 모습이라 좋다할게 없고[田獲三品(전획삼품)이란 世主(세주)가 三品(삼품)을 얻었다는 뜻은 아니나 세주에게 돌아갈 잇속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巽卦(손괘)는 呼應(호응)하는 爻(효)가 하나도 없고 다만 六四(육사) 位(위)만 제位置(위치)를 固守(고수)하고 있는 것이라서 吉(길)한말을 한다 할 것이나 六 (육충)으로 핀 것이 合(합)을 接續(접속)하는 바람에 한쪽으로 生(생)의 關係(관계)가 성립되어 숙으리는 모습인데 이를 또한 열매 맺은 것으로 본다면 길하다 할수도 있다하겠다 ]
355는 火風鼎卦(화풍정괘)인데 이 역시 世主(세주) 官性(관성)을 도우는 金三合局(금삼합국)이 丑字(축자)墓庫(묘고)로 들어오는 형세이라 황금 솥귀이고 쇠가마라서 좋다하겠지만 이것이 결국엔 바른 자세를 잃을 것을 우려하는 말씀을 하고 있음이라 實益(실익)이 다른데로 넘어가는 것을 우려해야 하는 게 아닌가하고
[*前後世(전후세)가 剋(극)을 하여 世(세)를 넘겨받고 對相(대상)이 또한 그런 위치로 돌아서니 午字(오자)가 申字(신자)를 剋(극)하여
世主(세주) 應爻(응효)가 되는 것이라 五位(오위)가 動(동)해 進頭(진두)申字(신자)를 生(생)하는 것은 飮食(음식)을 퍼내는 것인데 이는
世主(세주)亥字(해자)를 生助(생조)하기 위한 모습이나 따지고 보면 세주와 응효가 옮겨가게 됨이라 다음타자 세주와 응효를 이끌어 당겨주는
驛馬(역마) 역활을 한셈이 된다는 것이다 설령 옮겨간 자리가 자신이라 해도 卦(구괘)四爻(사효)는 包無魚(포무어) 凶(흉)이라 하고 있는데
세주 대상효라 이미 二位(이위) 다른 자가 가로채갔다는 표현이니 세주가 정작 만나야할 正配優者(정배우자)는 못 만나게 되고 엉뚱한 자의 먹이
감으로 붙잡힌 꼴이 되기 쉽다는 것이다 ]
256 大過卦(대과괘) 또한 그 爻辭(효사)를
본다면 좋은 뜻은 아니라 할 것이다 물을 건너려다 물이 너무 깊어 머리까지 폭빠진 형세이라 무얼 길하다 할 것인가 이런 내용이다
巽爲風卦(손위풍괘)의 四爻(사효) 동작은 그 瓦卦(와괘) 작용이 그 火澤 卦(화택규괘)에서 그 純陽(순양)一色(일색)인
乾爲天卦(건위천괘)를 이룬다 所謂(소위) 乾爲天卦(건위천괘)를 象徵(상징)하는 작용이 일어나고 그런 것을 목표로 한다거나 진행 과정이라는
것이다 乾象(건상)이라는 것은 아버지 象(상)으로서 남자 大丈夫(대장부)의 일을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 三爻(삼효)
君子(군자) 終日(종일) 乾乾(건건)이라 소위 군자 종일토록 乾(건)行爲(행위)를 짓는다 소위 열심히 남자가 해야할 일을 하여 본다는
것이리라 그것은 力量(역량)을 말리는 듯한 여름날의 태양이 내리 쬐이어선 大地(대지)를 마르게 하는 듯 한 고달픔이 있다는 것이리라
마른 가뭄 길을 갈 적에는 그 行人(행인)의 고달픔이 말이 아니라 할 것이라 그 洋傘(양산)이나 이따금씩 그늘을 찾아 쉬지 않을 수가 없으리만큼
고달픈 旅程(여정)을 말하여 준다 할 것이다 이렇게 열심 고달픈 旅程(여정)을 가는 것처럼 일을 하여 본다는 것이리라 그리고선 저녁에 와선 그
하루의 일과를 잘 보냈는가를 反省(반성)해 본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자기관리 자기노력을 열심히 하여선 그 실력을 배양하고 그 힘을 축적하여선 그
힘의 消耗(소모)處(처) 소위 그 책임있는 자리에 臨(임)하아선 그 일을 하여본다는 것이 바로 飛龍在天(비룡재천) 五爻(오효)의
작용이다 이런 것은 모두 대장부들이 하는 그런 일이 되는 것이다 人生旅程(인생여정)을 간다 어려서는 열심히
배운다 그 갈고 닦아선 자신의 실력을 培養(배양)한다 그러고 선 장성해선 그 저마다 들 적성에 맞는 所任(소임)을 찾아서는 그 직분에
충실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所謂(소위) 乾爲天卦(건위천괘) 는 바로 이런 대장부들의 훌륭한 業績(업적)을 가르쳐주는 것이라 할
것이라 지금 인간 세상사회는 바로 이런 대장부들에게 의하여 굴러가고 그 이루어져선 발전 문명의 꽃을 피운다고 하고 있음이라 각자자기
분야에서 자기 召命(소명)을 다할때 그 사회는 繁榮(번영)하게 되어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지금 새 출발을 말하고 그 나무가 잘
성장하는 것을 말해주는 巽爲風卦(손위풍괘) 四爻(사효) 作用(작용)에서는 그 이런 瓦(와) 作用(작용)을 일편으로 이룬다는 것을 지금 말하여
주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일편 이런 행위를 하기 위해선 그 具體的(구체적)인 事案(사안) 그 행위짓는 모습의
對處方案(대처방안)이나 그 일의 어려움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그 卦(규괘) 三爻(삼효)五爻(오효)의 일이라 할 것이다
卦(규괘)는 그 권모술수 陰謀(음모) 凶計(흉계)등 그 計略的(계략적) 智慧(지혜) 참이 거짓을 포장하고 그런 방법으로 그 슬기로운 대처나 그
돌파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지금 革卦(혁괘)의 君子(군자)虎變(호변)의 陽虎(양호)가
交互(교호) 그 성내는 모습 어긋난 행동을 하여 갖고선 그 자신의 역량을 한 것 펼쳐선 그 자기들만이 高潔(고결)한 체 尊心(존심)만 내세우고
그럴 사한 正義感(정의감)에만 불타있는 未熟(미숙)한 자들 이런 자들 세상 물정에 무르익지 못하여선 그
對處方案(대처방안)이 未熟(미숙)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하게되는데 그 보는 자의 관찰 시각에도 달렸지만 그렇게 아름답지 못하다는... 그래서
그 불순한 세력이나 동기를 가진 모습의 활동으로 나가게된다는... 그런 상황 펼쳐지는 것 그렇게 하는 자들을 죄인으로 몰아
잡아선 그 가르침이나 단련을 주어선 새 사람이나 그 인생여정에 成果(성과)를 내게 하여 보는 그런 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罪人(죄인)을 붙들어다간 그 형벌을 주는 일을 벌인다 한사람의 罪人(죄인)은 앞에서 끄는 소를 만든다
또한 사람의 罪人(죄인)은 그 뒤에서 메달려 오게하는 쟁기나 수레 등을 만든다 그래선 그 인생의 밭을 갈게 하거나 그 짐을 실어
나르게 한다 거칠은 荒野(황야) 狀況(상황)演出(연출)을 만났다 앞에 소가 된 罪人(죄인)은 힘껏 끄느라고 앞으로 당긴다 뒤에 오는 쟁기는 잘
안 달려 오겠다고 버틴다 그 모습이 죄인의 형벌을 받는 것 같아서 앞의 소의 처지는 그 뿔따귀나 앞다리 어깨등 위에 멍애를
얹졌는 지라 그 머리가 빠게지고 머릿 털이 뽑히는 것 같다 뒤에 끌려오는 수레나 쟁기는 그 코를 잡아 채는 것 같다 그 코가 [삐에로
코처럼]늘어나다 못해 떨어지는 것처럼 아프다 이렇게 해서 지금 짐을 실어 나르는 일과 밭가는 일을 한다 처음은
아무런 드러내 보여주는 것 이 없었지만 나중은 그 밭을 다 갈아 엎픈 것이 되고 그 짐을 다 이동시킨 것이 되어선 성과가 드러난다
이래서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두는 모습이다 그 五爻(오효) 이렇게 어려운 일을 할 적에는 그 서로간 협동 정신을 발휘해야만 한다는 것이라
그 같은 뿌리에서 나온 宗族(종족)들이 서로가 몸을 밀착하여선 같이 敵(적)을 상대하는 것처럼 目前(목전)의 어려운 일들을 克服(극복)해 나간
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해선 지금 罪人(죄인)된 입장에서 그 죄에 대한 懲治(징치)하는 司命(사명)을 완수해 나간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인생공부를 열심히 하여 본다는 것이리라 그렇게되면 그 乾(건) 一色(일색)의 좋은 綿綿(면면)을 이룩한 상태가 된다고 그 巽爲風卦(손위풍괘)의
瓦(와) 현상은 말하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火澤 卦(화택규괘)의 참이 거짓을 僞(위)包裝(포장)하고 나선거와 乾(건)一色(일색)의
大丈夫(대장부)작용을 일으키거나 진행되는 방향이 나오려면 바로 成長(성장)시키고 재벌 命(명)을 받고 새로운 다짐하에 출발을 하게 된다는
巽爲風卦(손위풍괘) 意味(의미)에서 그 四爻(사효)동작 田獲三品(전획삼품)의 동작 작용이 생겨야만 한다는 것이리라 그 三品(삼품)의
品目(품목)에 대해서 그 잔주 해석에서 列擧(열거)하였다
첫 번째는 그 乾豆(건두)라 하였다 乾豆(건두)라 하는 것은 그 旣存(기존)의
一次(일차)내용을 加工(가공) 하여선 만들어선 이차 삼차의 형태를 띠게 해선 그 效用(효용)을 極大化(극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할
것인데 이렇게 하려면 그 슬기로운 지혜 知識(지식)力量(역량) 豊富(풍부)한 經驗(경험)을 土臺(토대)로 하지 아니하면 안된다 할
것이라 소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선 그러한 지식역량을 길러야만 한다는 것이다 두부나 그 河漏(하루)가루를 반죽하여선 냉면짜는 기계 같은데 넣어선
뜨거운 물이 끓는 솥에 국수 발을 짜 내리는 것이 바로 그 乾豆(건두)가 하는 일이라 할 것이라 이러 하려면 그 상당한 기능을
보유하고 숙달된 가르침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고 그러한 배움을 토대로 하는데 서만이 좋은 이삼차의 가공 식품을 만들어선 빈객 접대를 하는데
사용할수 있다는 것이라 이래서 그 乾豆(건두)는 슬기로운 마음 그 풍푸한 지식역량을 가르친다할 것이다 그 다음
賓客(빈객) 이라 하는 것은 세상 處世術(처세술)의 일면을 말하여 주는 것이라 할 것인데 大衆(대중)이 共生(공생)하는 집단사회에서는
그 행해야할 德目(덕목) 지켜야할 規範(규범)등이 있고 이런 것을 잘 해나감으로서 그 많은 자들과 잘 사귀어선 그 일생을 아름답게 하는데
一助(일조)를하게 한다는 것이고, 그 다음 充 (충포=부엌,요리, 요리사)는 그 기름진 먹음이 풍요로운 생활을 말한다 할 것이라
이렇게 그 修身齊家(수신제가)治國平天下(치국평천하) 하여선 그 세상을 풍요로고 繁榮(번영)하게끔 할 所任(소임)이 각자 社會(사회)를
이루고 있는 一員(일원)에게는 있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우선 자신의 몸이나 家庭(가정)을 그렇게 肥沃(비옥)하고 충실하게
꾸며본다는 것이리라 이것이 人生旅程(인생여정)의 사냥 밭에 반드시 노획 해어야 할 품목이 된다는 것이라 그렇게 되면 세상을
아름답게 살다갔다는 好評(호평)을 이루게 된다 할 것이고 그 요새는 女中(여중)君子(군자)들이 활동하는 시대라 모두가 다들
대장부들이라 그 大丈夫(대장부) 英傑(영걸) 重輔(중보)들의 氣象(기상)을 갖게 된다는것이고 일면 그러하게 되려면 세상을 獄(옥)으로
쓰고 그 罪人(죄인)처럼 되어서는 열심히 그 目前(목전)에 떨어진 여러 가지 難關(난관)에 대해 그 슬기롭게 대처해 본다는 것을 지금
巽爲風卦(손위풍괘)에서는 말하여 주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顚倒(전도)나 交互(교호)의 내용은 앞에서 여러
卦爻(괘효)를 설명해 오면서 거의 내 비춰선 설명했다 할것이라 지금 그 자리가 배경은 震遂泥(진수니)의 자리이고 그 動(동)해는 것은
包无魚(포무어)의 자리이고 그 배경은 中行獨復(중행독복)의 자리이다 그 巽爲風卦(손위풍괘) 初爻(초효)에서 설명을 곁들였다 할
것이고, 그 顚到體(전도체)는 택위택卦(괘)의 來兌凶(래태흉)의 자리이고 앞선자의 도구 鍊匠(연장)을 다루는 자루 꽁무니를 갉아먹는
후참 뒷선 자의 모습이 되는 것이고 그 배경은 그 허리가 벌어지는 듯한 속으로 단내가 날 정도의 고통을 겪게하는
艮爲山卦(간위산괘)의 三爻(삼효) 허리에 머무르는 象(상)이 되고 , 그 動(동)해나감 하고자 하는 意慾(의욕)이 강한 狀態(상태)
羊(양)의 볼테기에 힘이 들어간 모습 意慾(의욕)이 너무 강하여선 의욕의 熱情(열정)을 시키는 비를 부른 모습의 動作(동작)이 되고
택위택卦(괘)象(상)이 羊(양)인데 그 지금 아래 위괘를 合成(합성)해서 그 상간의 陰爻(음효)가된 것이 바로 羊(양)의 아마 입
정도가 되는 것 같은데 뭔가 와서 즐긴다 그러니깐 羊(양)이 그 풀이던가 그 음식물을 입에 집어 넣어 채우는 바람에 乾(건)
爻氣(효기)로 변하면서 그 동작한 모습 입을 우물거리는 것이 마치 羊(양)의 볼테기에 힘이 들어간 상태를 그린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그 힘이
들어간 羊(양)의 볼테기를 음식을 먹고자하는 의욕이 강해선 움직이는 것으로 보고 그 의욕을 식히는 비 소위 싸리채로 미쳐 염두에 방어할새 없이
치는그런 상황이 도래한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 의욕을 低下(저하)시키어선 너무 난동치 못 하게하고 적당한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끔 적당한
활동의 일이 되게끔 한다는 것이리라 배경은 剝之无咎(박지무구) 상태가 된다 할 것이라 힘을 가진 군자 山(산)과 그 아랫 백성 平民(평민)이 그
위치상 서로간 잘 호응하는 그런 立地(입지)에 있는 것을 그린다 할 것이라 소이지금 山(산)이라 하는 君子(군자)가 그렇게 平民(평민)인 부하를
시켜선 그 得利(득이)를 취하게끔 자기와 같은 꼴의 닮은꼴의 독실한 得利(득이)를 취하게끔 하는 동작을 하게 한다는 것 이리라 [ 山(산)에서
생겨나는 생산 물품은 산과 닮은 것이라 하여보는 것이다] 이런 剝(쾌박)이 先行契機(선행계기)가 됨으로 인해서 來兌凶(래태흉)
艮其 (간기인) 危(위)薰心(훈심)이 동작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交互(교호)는 巽爲風(손위풍)初爻(초효) 利武人之貞(이무인지정)이고 그 背景(배경)은 蠅虎(승호) 震來 (진래혁혁) 恐致福(공치복) 後(후) 笑言啞啞(소언아아) 吉(길) 後有則(후유칙) 이고 ,그 동해든 괘는 小畜(소축) 復(복)自道(자도)何其咎(하기구)吉(길) 復自道(복자도) 其義(기의)吉也(길야) 이고, 그 배경은 鳴豫(명예)가 된다 할 것이다 앞의 다른 효사 설명에서 했다할 것이다
*154 之風卦(구지풍괘)
飛神(비신)
戌 卯
世
申 巳
午 未
動
酉
亥
丑
六四(육사)는 悔(회)-亡(망)하니 田獲三品(전획삼품)이로다
육사는 후회가 없어지려니 사냥해선 세 가지의 노획품을
얻음이로다
* 잔주에 하길 음유하고 호응함을 두지 않고 모든 강함을 승계 하여선 탄 것인지라 마땅히 뉘우침이 있다하여도 陰(음)의 氣運(기운)을써
陰(음)의 地位(지위)에 居處(거처)를 하고 上卦(상괘)의 아래 부분에 處(처)하였는지라 그러므로 후회가 없어짐을 얻고, 또 사냥
占(점)엔 길한 점이라 한다 세가지 품목이라 하는것은 첫 번째는 乾豆(건두)=[ 마른 두부라 하기도하고 그 압축기구를
사용하여선 짜는 국수를 말한다 하기도 하고, 두부도 그렇게 압축시키어선 만드는 것이다 메밀 가루등 귀리의 가루를 사용해도 좋다.
산서(山西)일대에는 짧고 조잡한 狹路(협로)의 一種(일종)이 있고 그것을 건두(乾豆)라고 한다 河漏床(하루상) 소이 그 기계 냉면처럼 솥 위다간
설치해선 국수 만들 가루를 반죽해선 짜는 기구로 국수를 만들어선 해먹는 것을 말한다할 것이다 ].
[* 소이 이제나 저제나 사람구실 사람
역할 하려면 이렇게 먹을 것 풍족하고 벗이 있는 것을 최고로 쳐선 그런 것을 얻는 것을 갖다가선 삼품을 사냥해서 얻었다 함인 것이리라]
이고, 두 번째는 賓客(빈객)이고 세 번째는 고깃간 소위 푸줏간이 가득 채워진 것을 의미한다 한다
象曰田獲三品(상왈전획삼품)은 有功也(유공야)-라
상에 말 하대 사냥에서 세 가지 품목을 얻었다함은 功(공)있음을 뜻함이다
* 傳(전)에 하길 상하에 巽順(손순)함이 사냥에서 세 가지 노획 품목을 얻는 것 같아서 두루 上下(상하)에 미치어선 손순한 공과를 성취함 인 것이다
巽爲風卦(손위풍괘)의 四爻(사효) 동작은 그 瓦卦(와괘) 작용이 그 火澤 卦(화택규괘)에서 그 純陽(순양)一色(일색)인
乾爲天卦(건위천괘)를 이룬다 所謂(소위) 乾爲天卦(건위천괘)를 象徵(상징)하는 작용이 일어나고 그런 것을 목표로 한다거나 진행 과정이라는
것이다 乾象(건상)이라는 것은 아버지 象(상)으로서 남자 大丈夫(대장부)의 일을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 三爻(삼효)
君子(군자) 終日(종일) 乾乾(건건)이라 소위 군자 종일토록 乾(건)行爲(행위)를 짓는다 소위 열심히 남자가 해야할 일을 하여 본다는
것이리라 그것은 力量(역량)을 말리는 듯한 여름날의 태양이 내리 쬐이어선 大地(대지)를 마르게 하는 듯 한 고달픔이 있다는 것이리라
마른 가뭄 길을 갈 적에는 그 行人(행인)의 고달픔이 말이 아니라 할 것이라 그 洋傘(양산)이나 이따금씩 그늘을 찾아 쉬지 않을 수가 없으리만큼
고달픈 旅程(여정)을 말하여 준다 할 것이다 이렇게 열심 고달픈 旅程(여정)을 가는 것처럼 일을 하여 본다는 것이리라 그리고선 저녁에 와선 그
하루의 일과를 잘 보냈는가를 反省(반성)해 본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자기관리 자기노력을 열심히 하여선 그 실력을 배양하고 그 힘을 축적하여선 그
힘의 消耗(소모)處(처) 소위 그 책임있는 자리에 臨(임)하아선 그 일을 하여본다는 것이 바로 飛龍在天(비룡재천) 五爻(오효)의
작용이다 이런 것은 모두 대장부들이 하는 그런 일이 되는 것이다 人生旅程(인생여정)을 간다 어려서는 열심히
배운다 그 갈고 닦아선 자신의 실력을 培養(배양)한다 그러고 선 장성해선 그 저마다 들 적성에 맞는 所任(소임)을 찾아서는 그 직분에
충실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所謂(소위) 乾爲天卦(건위천괘) 는 바로 이런 대장부들의 훌륭한 業績(업적)을 가르쳐주는 것이라 할
것이라 지금 인간 세상사회는 바로 이런 대장부들에게 의하여 굴러가고 그 이루어져선 발전 문명의 꽃을 피운다고 하고 있음이라 각자자기
분야에서 자기 召命(소명)을 다할때 그 사회는 繁榮(번영)하게 되어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지금 새 출발을 말하고 그 나무가 잘
성장하는 것을 말해주는 巽爲風卦(손위풍괘) 四爻(사효) 作用(작용)에서는 그 이런 瓦(와) 作用(작용)을 일편으로 이룬다는 것을 지금 말하여
주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일편 이런 행위를 하기 위해선 그 具體的(구체적)인 事案(사안) 그 행위짓는 모습의
對處方案(대처방안)이나 그 일의 어려움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그 卦(규괘) 三爻(삼효)五爻(오효)의 일이라 할 것이다
卦(규괘)는 그 권모술수 陰謀(음모) 凶計(흉계)등 그 計略的(계략적) 智慧(지혜) 참이 거짓을 포장하고 그런 방법으로 그 슬기로운 대처나 그
돌파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지금 革卦(혁괘)의 君子(군자)虎變(호변)의 陽虎(양호)가
交互(교호) 그 성내는 모습 어긋난 행동을 하여 갖고선 그 자신의 역량을 한 것 펼쳐선 그 자기들만이 高潔(고결)한 체 尊心(존심)만 내세우고
그럴 사한 正義感(정의감)에만 불타있는 未熟(미숙)한 자들 이런 자들 세상 물정에 무르익지 못하여선 그
對處方案(대처방안)이 未熟(미숙)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하게되는데 그 보는 자의 관찰 시각에도 달렸지만 그렇게 아름답지 못하다는... 그래서
그 불순한 세력이나 동기를 가진 모습의 활동으로 나가게된다는... 그런 상황 펼쳐지는 것 그렇게 하는 자들을 죄인으로 몰아
잡아선 그 가르침이나 단련을 주어선 새 사람이나 그 인생여정에 成果(성과)를 내게 하여 보는 그런 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罪人(죄인)을 붙들어다간 그 형벌을 주는 일을 벌인다 한사람의 罪人(죄인)은 앞에서 끄는 소를 만든다
또한 사람의 罪人(죄인)은 그 뒤에서 메달려 오게하는 쟁기나 수레 등을 만든다 그래선 그 인생의 밭을 갈게 하거나 그 짐을 실어
나르게 한다 거칠은 荒野(황야) 狀況(상황)演出(연출)을 만났다 앞에 소가 된 罪人(죄인)은 힘껏 끄느라고 앞으로 당긴다 뒤에 오는 쟁기는 잘
안 달려 오겠다고 버틴다 그 모습이 죄인의 형벌을 받는 것 같아서 앞의 소의 처지는 그 뿔따귀나 앞다리 어깨등 위에 멍애를
얹졌는 지라 그 머리가 빠게지고 머릿 털이 뽑히는 것 같다 뒤에 끌려오는 수레나 쟁기는 그 코를 잡아 채는 것 같다 그 코가 [삐에로
코처럼]늘어나다 못해 떨어지는 것처럼 아프다 이렇게 해서 지금 짐을 실어 나르는 일과 밭가는 일을 한다 처음은
아무런 드러내 보여주는 것 이 없었지만 나중은 그 밭을 다 갈아 엎픈 것이 되고 그 짐을 다 이동시킨 것이 되어선 성과가 드러난다
이래서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두는 모습이다 그 五爻(오효) 이렇게 어려운 일을 할 적에는 그 서로간 협동 정신을 발휘해야만 한다는 것이라
그 같은 뿌리에서 나온 宗族(종족)들이 서로가 몸을 밀착하여선 같이 敵(적)을 상대하는 것처럼 目前(목전)의 어려운 일들을 克服(극복)해 나간
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해선 지금 罪人(죄인)된 입장에서 그 죄에 대한 懲治(징치)하는 司命(사명)을 완수해 나간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인생공부를 열심히 하여 본다는 것이리라 그렇게되면 그 乾(건) 一色(일색)의 좋은 綿綿(면면)을 이룩한 상태가 된다고 그 巽爲風卦(손위풍괘)의
瓦(와) 현상은 말하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火澤 卦(화택규괘)의 참이 거짓을 僞(위)包裝(포장)하고 나선거와 乾(건)一色(일색)의
大丈夫(대장부)작용을 일으키거나 진행되는 방향이 나오려면 바로 成長(성장)시키고 재벌 命(명)을 받고 새로운 다짐하에 출발을 하게 된다는
巽爲風卦(손위풍괘) 意味(의미)에서 그 四爻(사효)동작 田獲三品(전획삼품)의 동작 작용이 생겨야만 한다는 것이리라 그 三品(삼품)의
品目(품목)에 대해서 그 잔주 해석에서 列擧(열거)하였다
첫 번째는 그 乾豆(건두)라 하였다 乾豆(건두)라 하는 것은 그 旣存(기존)의
一次(일차)내용을 加工(가공) 하여선 만들어선 이차 삼차의 형태를 띠게 해선 그 效用(효용)을 極大化(극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할
것인데 이렇게 하려면 그 슬기로운 지혜 知識(지식)力量(역량) 豊富(풍부)한 經驗(경험)을 土臺(토대)로 하지 아니하면 안된다 할
것이라 소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선 그러한 지식역량을 길러야만 한다는 것이다 두부나 그 河漏(하루)가루를 반죽하여선 냉면짜는 기계 같은데 넣어선
뜨거운 물이 끓는 솥에 국수 발을 짜 내리는 것이 바로 그 乾豆(건두)가 하는 일이라 할 것이라 이러 하려면 그 상당한 기능을
보유하고 숙달된 가르침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고 그러한 배움을 토대로 하는데 서만이 좋은 이삼차의 가공 식품을 만들어선 빈객 접대를 하는데
사용할수 있다는 것이라 이래서 그 乾豆(건두)는 슬기로운 마음 그 풍푸한 지식역량을 가르친다할 것이다 그 다음
賓客(빈객) 이라 하는 것은 세상 處世術(처세술)의 일면을 말하여 주는 것이라 할 것인데 大衆(대중)이 共生(공생)하는 집단사회에서는
그 행해야할 德目(덕목) 지켜야할 規範(규범)등이 있고 이런 것을 잘 해나감으로서 그 많은 자들과 잘 사귀어선 그 일생을 아름답게 하는데
一助(일조)를하게 한다는 것이고, 그 다음 充 (충포=부엌,요리, 요리사)는 그 기름진 먹음이 풍요로운 생활을 말한다 할 것이라
이렇게 그 修身齊家(수신제가)治國平天下(치국평천하) 하여선 그 세상을 풍요롭고 繁榮(번영)하게끔 할 所任(소임)이 각자 社會(사회)를
이루고 있는 一員(일원)에게는 있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우선 자신의 몸이나 家庭(가정)을 그렇게 肥沃(비옥)하고 충실하게
꾸며본다는 것이리라 이것이 人生旅程(인생여정)의 사냥 밭에 반드시 노획 해어야 할 품목이 된다는 것이라 그렇게 되면 세상을
아름답게 살다갔다는 好評(호평)을 이루게 된다 할 것이고 그 요새는 女中(여중)君子(군자)들이 활동하는 시대라 모두가 다들
대장부들이라 그 大丈夫(대장부) 英傑(영걸) 重輔(중보)들의 氣象(기상)을 갖게 된다는것이고 일면 그러하게 되려면 세상을 獄(옥)으로
쓰고 그 罪人(죄인)처럼 되어서는 열심히 그 目前(목전)에 떨어진 여러 가지 難關(난관)에 대해 그 슬기롭게 대처해 본다는 것을 지금
巽爲風卦(손위풍괘)에서는 말하여 주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顚倒(전도)나 交互(교호)의 내용은 앞에서 여러
卦爻(괘효)를 설명해 오면서 거의 내 비춰선 설명했다 할것이라 지금 그 자리가 배경은 震遂泥(진수니)의 자리이고 그 動(동)해는 것은
包无魚(포무어)의 자리이고 그 배경은 中行獨復(중행독복)의 자리이다 그 巽爲風卦(손위풍괘) 初爻(초효)에서 설명을 곁들였다 할
것이고, 그 顚到體(전도체)는 택위택卦(괘)의 來兌凶(래태흉)의 자리이고 앞선자의 도구 鍊匠(연장)을 다루는 자루 꽁무니를 갉아먹는
후참 뒷선 자의 모습이 되는 것이고 그 배경은 그 허리가 벌어지는 듯한 속으로 단내가 날 정도의 고통을 겪게하는
艮爲山卦(간위산괘)의 三爻(삼효) 허리에 머무르는 象(상)이 되고 , 그 動(동)해나감 하고자 하는 意慾(의욕)이 강한 狀態(상태)
羊(양)의 볼테기에 힘이 들어간 모습 意慾(의욕)이 너무 강하여선 의욕의 熱情(열정)을 시키는 비를 부른 모습의 動作(동작)이 되고
택위택卦(괘)象(상)이 羊(양)인데 그 지금 아래 위괘를 合成(합성)해서 그 상간의 陰爻(음효)가된 것이 바로 羊(양)의 아마 입
정도가 되는 것 같은데 뭔가 와서 즐긴다 그러니깐 羊(양)이 그 풀이던가 그 음식물을 입에 집어 넣어 채우는 바람에 乾(건)
爻氣(효기)로 변하면서 그 동작한 모습 입을 우물거리는 것이 마치 羊(양)의 볼테기에 힘이 들어간 상태를 그린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그 힘이
들어간 羊(양)의 볼테기를 음식을 먹고자하는 의욕이 강해선 움직이는 것으로 보고 그 의욕을 식히는 비 소위 싸리채로 미쳐 염두에 방어할새 없이
치는그런 상황이 도래한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 의욕을 低下(저하)시키어선 너무 난동치 못 하게하고 적당한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끔 적당한
활동의 일이 되게끔 한다는 것이리라 배경은 剝之无咎(박지무구) 상태가 된다 할 것이라 힘을 가진 군자 山(산)과 그 아랫 백성 平民(평민)이 그
위치상 서로간 잘 호응하는 그런 立地(입지)에 있는 것을 그린다 할 것이라 소이지금 山(산)이라 하는 君子(군자)가 그렇게 平民(평민)인 부하를
시켜선 그 得利(득이)를 취하게끔 자기와 같은 꼴의 닮은꼴의 독실한 得利(득이)를 취하게끔 하는 동작을 하게 한다는 것 이리라 [ 山(산)에서
생겨나는 생산 물품은 산과 닮은 것이라 하여보는 것이다] 이런 剝(쾌박)이 先行契機(선행계기)가 됨으로 인해서 來兌凶(래태흉)
艮其 (간기인) 危(위)薰心(훈심)이 동작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交互(교호)는 巽爲風(손위풍)初爻(초효) 利武人之貞(이무인지정)이고 그 背景(배경)은 蠅虎(승호) 震來 (진래혁혁) 恐致福(공치복) 後(후) 笑言啞啞(소언아아) 吉(길) 後有則(후유칙) 이고 ,그 동해든 괘는 小畜(소축) 復(복)自道(자도)何其咎(하기구)吉(길) 復自道(복자도) 其義(기의)吉也(길야) 이고, 그 배경은 鳴豫(명예)가 된다 할 것이다 앞의 다른 효사 설명에서 했다할 것이다
* 悔亡(회망) 田獲三品(전획삼품) 뉘우칠게 없다 사냥 가서 세 포획 품을 얻었다
* 四位(사위) 未字(미자) 動作(동작) 하여선 回頭生(회두생) 받는 것은 外爻飛神(외효비신)들을 적합을 갖다가선 붙치는 그림이라 이래
세주에게 적합이 오니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사뭇 太歲(태세) 세주 卯字(묘자)의 역량만 내려 連生(연생)해 가는 바람에 세주 기력이
탈진될 판인데 이래 四位(사위)동작 하여선 적합을 갖다가선 붙쳐주는 바람에 그 기력 쇠미된 것을 만회할 기회를 얻게되었다 할
것이라 소이 근으로 기운만 앗던 것들이 이제 그 먹이 제공을 재대로 받을 것이라 소이 戌(술)의 기운을 未(미)가 당겨가는
모습 巳午(사오)를 근기 삼아선, 그래되면 세주 卯(묘)가 그만큼 힘이 덜 든다는 것이고 , 그 대상 충파 시키던 酉(유)를 근접 午字(오자)가
들어서면서 극해 치워줄 것이란 것이리라 이것을 사냥가서 세마리의 사냥 포획물을 얻은 것으로 비유한다는 것이다 소이 들어오는 午申戌(오신술)은
마치 세 마리의 사냥감처럼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라 이래 후세주 初位丑(초위축)으로 되어져선 諸(제)陽爻(양효)들이 비신상 아래로
對生(대생) 누어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형태를 그리는지라 소이 남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될 것이란 것이다 소위 그런
위치가될 것이다 생각해봐라 남들은 사냥을 가서 한 마리의 꿩도 못 잡는데 나는 세 마리의 사냥감 소이 꿩도 잡고 토끼도 잡고 멧돼지도 잡았다
한다면 누구던 부러워 할 것 아닌가 이런 견해이다
* 陰爻(음효) 호응은 받지 못하지만 정위에 있고 양가에 죽들과 음양죽이 잘 맞아서는
그 離卦(이괘)를 이루는 지라 離卦(이괘)는 관혁을 의미하고 四位(사위)는 그 중심 부분이라 지금 그 중심부분이
동작하였다는 것은 그 관혁 중심을 탁 들어맞췄다는 것이라 그래되면 세 마리 포획물을 잡은 형국이되니 離卦(이괘)爻(효)가 모두가
홀라당 뒤 잡힐 것이라 그래되면 坎象(감상)을 이루고 그래되면 전체적으로 未濟(미제)가 될 것이라 未濟(미제)되면 자리는 부당하나
모두 호응 받는 결과를낳고[죽은 포획품의 모습 상, 旣濟(기제)는 산 모습이라면 그렇다는 뜻] 그 四位(사위)는 定(정)吉(길) 悔(회)
亡(망) 震用伐鬼方(진용벌귀방) 有賞于大國(유상우대국)을 이루는지라 그 倍前(배전)의 勞苦(노고) 努力(노력)에 대한 결과를 얻게 된다는 것을
말하여주고 있다 巽(손)木(목)은 아래로 추진력이 처지는 앞으로 나가는 나르는 화살이요 그 바탕은 震(진)木弓(목궁) 활이 되는 것이다 또
震卦(진괘)는 그 나르는새 짐승 따위를 가리키는 모습이기도 한데 지금 두마리의 새가 나르는 것을 화살로 꿰뚫은 모습이 바로
大成(대성)巽爲風卦(손위풍괘)이다 이래 두마리만 나타낼 뿐만이 아니라 그 四位(사위) 陰爻(음효) 동작은 아주 세 마리까지 잡게 된다는 것이다
소이 일석 삼조라는 것이다 瓦(와) 家人(가인)이 乾爲天(건위천)으로 돌아갔다는 것은 좋다는 의미이다, 가화만사성 民(민)이 미풍양속
화락하게 사는 것은 天心(천심)에 부합된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巽爲風卦(손위풍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遜順(손순)[* 대상과 교제에 있어 자신을 낮추어 대처하는 것 ] 하다하는 것은 음글른 것 작은 게 형통하게 되어 있는
것이니 무언가 추진할 게 있음 유익하고 큰 사람을 보는 게 마땅하니라 하였다 손순 하다는 것은 柔順(유순)한
面貌(면모)를 보이는 것이다 內外卦(내외괘)가 모두 바람을 의미하는 괘로써 바람이 부는데 또 바람이 겹해서 부는 형세란 것이다 괘생김을 볼진데
陽爻(양효)인 九五(구오)가 正位(정위)에 있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춘 君主(군주)의 氣象(기상)을 갖고 있으나 應爻(응효)가
陽爻(양효)이라 呼應(호응) 받지 못하는 狀態(상태)를 表現(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먹혀들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래서
彖辭(단사)에서 말하길 임금이 명령만 거듭하는 象(상)이라 아랫된 臣下(신하)들은 호응을 건성으로 굽신굽신 "예 - 예 -" 함이라
이는 모다 군주의 강한 의지를 손순하게 내리게 함이라 먹혀들지 않는 데야 그 意志力(의지력)만 軟弱(연약)하게 할 뿐이고 再(재)번씩
명령을 하게 되다보니 피로하게 될 것이요 명령을 받는 이들 또한 번거로움으로 인해 짜증이 날 지경이라 할
것이다 효상들이 모다 呼應(호응)을 하나도 받지 못하고 三四五位(삼사오위)의 爻(효)들만 자기 위치를 지키고 있고
初(초),二(이) ,六位(육위)는 失(실)位(위)한 모습이다 괘는 손순함을 의미하나 九五(구오) 六二(육이)가 모두
陽爻(양효)이라 强(강)한 것들이 中位(중위)에 있어도 서로 불통하는 상태이라 이래서 陰(음)한 작은 것들이 형통하게 되어 있다
하리라 이럴 때일수록 주저앉아 있을게 아니라 무언가 해 볼려고 추진해보는 게 이로우며 그 양글름을 찾아보는 게
이롭다는 것이다 일이 잘 아니되는 때일수록 일거리를 찾아 나서야 지만 나중에 그것이 터전이 되어 好運(호운)이나
好景氣(호경기)가 될 때 크게 잘 된다할 것이다 즉 功課(공과)가 커진다 하리니 바람이 불어 풀이 항상 누워 있는 것만은
아니다 그 바람이 잠잠해지면 숙으렷던 풀은 다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바람 속에서라도
그 풀은 일어 설려 흔들거려 보이는 것이다
* 또 다른 견해로는 여기서 利見大人(이견대인)이란 하는 것은
그 드넓은 수용태세를 가지라는 것이니 번거롭게 하는 일에 그 번거롭다고 짜증을 내거나 조바심을 낸다면 심신의 기색이 불쾌한지라 그런
가운데서는 무슨 일이 제대로 이루어 질 리가 만무라는 것이다 그래서 여유를 갖고 포용하는 아량으로 대처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모든 장애가
되는 요인들이 다 그안에 수용되어선 감 싸이게 되므로 곧은 것으로 굽은 것을 갈마들게 함과 같음인지라 제반 일이 잘 해결 되어선 그
支障(지장)이 되던 것은 제절로 솔솔 풀리게 되어 있고 또 풀린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四(육사)의 움직임은 뉘우침이 없으리니 사냥에 세가지 전리품을 얻게되었다 하였다 六四(육사)의
位置(위치)가 中正(중정)은 못되더라도 全體(전체)卦象(괘상)으로 봤을 적에 중간에 위치한 모습이요 응효에 호응은 받지 못하더라도 陰爻(음효)가
陰位(음위)에 있어 제위치를 고수하고 있는데 卦辭(괘사)에 말하기를 小者(소자) 陰(음)글 른게 형통한다 했으니 바로 此爻(차효)를 두고 하는
말이라 해도 過言(과언)이 아니라 할 것이다 此卦爻(차괘효)의 움직임은 뉘우침이 없다했으니 正應(정응)과 죽은 맞추지
못하더라도 近接(근접) 中正之位(중정지위)에 있는 五位(오위) 陽(양)과 죽을 맞추게되고 제 위치에 있는 九三(구삼)과도 죽이 맞는
狀況(상황)이라 정작 願(원)하는 것이라곤 할수 없지만 새 사냥을 가서 제사에 쓸 세 마리의 쓸만한 새를 포획한 것은 오히려 어떻게
보면 願(원)하는 것 얻으려는 것보다 더 낳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九五(구오)는 頂上位(정상위)의 位置(위치)의 戰利品(전리품)이니
아주 썩 쓸만한 놈이요 九三(구삼)또한 九五(구오)만은 못하지만 제모습을 갖추고 있음이라 그런 대로 괜찮은 놈이요 저자신의 爻(효)도
또한 제위를 固守(고수)하고 있는 모습이라 實益(실익)있는 놈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三四五位(삼사오위)만은
제위치에 있는 것으로 쓸만한 것이고 그 外(외)의것은 失(실)位(위)한 것이라 좋을리 만무인데 지금 六四(육사)는 對相(대상)의 呼應(호응)은
못받지만 이렇게 쓸만한 것들과만 어울리게 되므로 좋다 아니 할수 없다는 것이다
* 飛神上(비신상) 으로 볼 것
같으면 六 (육충)을 發(발)하고 있던 괘가 四位動(사위동)으로 因(인)해 外爻(외효)들이 合(합)이 接續(접속)되어
六 (육충)이 시들어지고 對相(대상) 外爻生(외효생) 內爻(내효)함이라 꽃잎이 안으로 누어 잠자는 形勢(형세)가 되어진다 할
것이다 그런데 卦辭(괘사)에 보면 작은게 형통한다 하였는데 작은 꽃이 피었던게 얻을 것을 얻어 숙진 것이거나 아님 밤에
피어낫던 박꽃이 얻을 것을 얻어 숙진 모습이 아닌가 한다 지금 나비나 벌 모기등 기타 날곤충들이 꽃가루를 뭍쳐 와선 꽃술에 짝짓기
해서 그 기운이 타고 내려 열매 시름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太歲(태세)의 卯字(묘자) 世主(세주)가 剋(충극)을 입어 떠받침으로
피어 있었는데 이는 酉字(유자)가 자기를 위해 부리는 者(자)이라 所以(소이) 世主(세주)가 對相(대상)을 위하여 일해주는 位置(위치)에
있으면서 그 미는 힘에 奮發(분발)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 자기가 요구 하는 戌字(술자)를 얻게되어선 그 어려운 처지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戌字(술자)는 對相(대상)을 生助(생조)하는 生助力量(생조역량)으로서 밖에서부터 接應(접응)할려고 昆蟲(곤충)다리에 뭍쳐들어온
꽃가루이요 卯字(묘자)는 이것을 얻어야지만 對相(대상)의 剋(충극)으로부터 벗어나 自由(자유)로와 진다 할것이라 그래서
卯字(묘자)가 반드시 要求(요구)하는 게 戌字(술자)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要求者(요구자)를 얻게되어 그功課(공과)를
내세움과 동시에 賊反荷杖(적반하장)으로 對抗(대항)할수 있는 合火性(합화성)의 餘力(여력)이 생기게 되어서 酉字(유자)金氣(금기)를 두려워할
처지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어찌 좋다 아니 할 것인가? 卯巳(묘사)는 戌(술)申(신) 自己(자기) 짝들을 잡아들이고
未字(미자)는 午字(오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받는데 戌(술)申(신)이 들어와선 酉亥(유해)를 이롭게 하는 것으로 되지만 午字(오자)는 회두생을
하고 들어와선 元嗔(원진) 丑字(축자)를 바라 보게됨이라 쓰잘데없이 헛힘만 빼앗기고 있는 형세라 그 꽃가지들의 결실중 맨 아랫 가지는
제대로 결실을 하지 못한다 하리라 그것을 떨어지는 꽃 입파리나 꽃을 받쳐주던 그냥 쳐지는 잎으로 본다면 그렇치 않다 할
것이다 世主(세주)도 只今(지금) 酉字(유자)官性(관성)에 부림을 받는 중이나 그 얻을 것을 얻으므로 인해서 벗어난다는 것이요
世主(세주)에 대한 福性에 해당하는 午字와 , 財性에 해당하는 丑字는 그 서로 元嗔간으로서 상대하고 있음인지라 좋지 않게 되어 있다
하리라 世主(세주)가 財物(재물)을 얻어서 官性(관성)을 도우니 榮華(영화)로 나아간다 巳申(사신)이 合水性化(합수성화)
하는 것을 두려워 할 存在(존재)는 되지 않는다 偏財(편재) 墓庫(묘고)가 動(동)하여 午字(오자)
回頭生(회두생)合(합)으로 其力(기력)을 돋구워 門(문)을 닫으니 두둘겨 부신다한들 열릴 것인가? 안의 財性(재성)이 元嗔(원진)을
바라 보게되니 아버지의 근심이 아니면 內子(내자)의 근심이 될 것이다 變(변) 卦(구괘)가되니 여인이 콧대 센 괘로
변함이라 세주 그 여인이 되는 모습이라 영화롭다해서 들뜬 상태가 되어서 정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하면 야윈 돼지처럼
말라비틀어진다는 것을 경고 하고 있다 .
* 시월 괘이면 유년변괘가 鼎卦(정괘)될 것이니 三位(삼위)酉字(유자) 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가
動主(동주)로 인하여 合(합)을 얻어선 火性(화성)으로 變貌(변모)해 있는 중에 이제 그 對相(대상) 酉字(유자)金性(금성)이 동작한다는 것은
곧 官性(관성)의 역할자가 財性(재성)역할을 하여 動(동)하는 것인지라 그리하여선 午字(오자)福性(복성)이며 그 比肩(비견)도 될 수 있는 자를
업어드리는 것은 그 福德(복덕)의 근기가 대단히 旺(왕)해진다는 것이리라 말하자면 원래의 官鬼(관귀) 일록 酉字(유자)가 움직여선
재물로 화하여선 그 재물을 維持(유지)할수 있는 福德(복덕)의 근기 兄性(형성)午字(오자)를 맞이한다는 것은 대단히 큰 재운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鼎卦(정괘)未濟(미제) 流年運(유년운)에다가 渙卦(환괘)訟卦(송괘)된다는 것은 매우 길하다는 것이다
風卦(풍괘) 六 (육충)비신이 渙卦(환괘)의 飛神(비신) 東方精氣(동방정기) 南方精氣(남방정기)가 있는 괘로 化(화)하여선 通明(통명)을 얻은
다음 그 위를 향해 눕는 꽃 訟卦(송괘)를 이루는 지라 그 윤택함을 알만하다 하리니 송괘는 하늘에서 대지 생물들에게 윤기있는 비를 내려주고 있는
모습이라 .이래 하늘을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음인 것이다
初位(초위) 丑字(축자) 動(동)하여 子字(자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鼎之大有(정지대유) 流年運(유년운)이니 內爻(내효)適合(적합)을 얻고 世主(세주)卯巳未(묘사미) 기둥과 小畜卦(소축괘)를
형성하여 세겹 三刑(삼형)과 같은 효력 움추림을 만들다가 다시 그 내부 적합子寅辰(자인진)이 午申戌(오신술)을 만나게 되어선 육충을
발하는지라 서로 적합으로 접속되어 대상으론 六 (육충)을 발하게되는지라 이래 적당한 것들이 서로 만나서 滿開(만개)한 꽃을 이룬다는
것이니 貴人(귀인)을 만나서 그 빛을 보게된다는 논리이리라 卯字(묘자) 세주가 多土(다토) 財性(재성)을 만나 그 다스리기 벅차해
하는 것을 深山(심산)의 토끼가 범의 떼거리를 만난 것으로 비유하고 있다 남방은 세주 설기방 이요 북방은 세주 근기 방이니
根氣方(근기방)이 利(이)롭다는 것이다
사월괘이면 유년변괘가 遯卦(둔괘)될 것이니 이위 遯卦(둔괘)로 變形(변형)할제 들어온
午字(오자) 동작하여 다시 亥字(해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우선 洩氣者(설기자)요 破敗殺(파패살)이 움직인 것이라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불행중 다행으로 그 세주 根氣(근기) 될만한 자 亥字(해자)에게 回頭剋(회두극)을 입는 지라 이래서 그 설기 난동이 덜
심하다는 것이나 세주死地(사지)가 동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다 심중에 고달픔 있어 항상 밖으로 나가고자만 한다하였다 要(요)는
업혀 들어오는 亥字(해자)가 驛馬(역마)巳字(사자)를 動質(충동질)하기 때문에 역마가 충동질을 받는지라 그 나가고자하는 마음이 항상 있음인
것이다 甘言利說(감언이설)은 有名無實(유명무실)하다는 것이요 그 재질이 부족하고 짜른 밑천을 갖고는 그 所任(소임)이
무겁다면 큰功(공)을 이룰 수가 없고 도리혀 힘만 든다는 것이리라 午字(오자) 수레가 動(동)하여 丑字(축자)수레의 역마
亥字(해자)에게 회두극을 입음은 午字(오자)의 驛馬(역마)申字(신자)를 그 酉字(유자)로 진취시키는 모습이나 그 六害(육해)
陷穽(함정)殺(살)로 임하는 것이 되는지라 午字(오자)수레를 힘차게 끌고 가지 못하는 상이 되는지라 이래 수레를 배로 본다면 그 물이
잦아선 배가 행하지 못하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辰字(진자)가 卯字(묘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遯卦(둔괘) 卦(구괘)
流年運(유년운)에서 風月(풍월)이 되었는데 漸卦(점괘) 되고 또 家人(가인) 되고 同人(동인)되는 모습은 不吉(불길)하다
하였다 初位(초위) 辰字(진자) 財性(재성)이 世主比肩(세주비견)을 업어드린다는 것이다 家人(가인)을 이루는 것은 세주대상으로
亥字(해자)가 올 것이라 應生(응생)이 되어 吉(길)하다할 것이지만 同人(동인)을 이루는 것은 五段階(오단계) 剋(극)을
밝고 선 世主(세주) 比肩(비견)이 그 戌字(술자)를 만나보려고 오르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지금 戌字(술자)는 세주에 접속된 세주적합이
되는데 그 도충벗 辰字(진자)가 세주비견을 업고 올라와선 앗아 갈려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세주에게 덕을 주지 않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 또 다른 견해는 要(요)는 세주적합 火氣(화기)가 辰字(진자)를 만나면 도리혀 설기 시키는 기운이 되고 그 대상으로
오는 亥字(해자)는 세주 근기가 되지만 오히려 合火(합화)한 세주에게 그 剋制役割(극제역할)을 하게될 것이라 卯字(묘자)가 戌字(술자)를 만나서
적합한 봄풀 따스한 봄기운 和氣(화기) 만연하게 자라 오르는 모습인데 찬 기운 북방의 亥水(해수)가 와서 도리혀 내린다는 것은 그 따스한 기운를
가시게 하는지라 이래 봄풀이 그 서리를 만난격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옳게 성장 할 것인가 이다 身數(신수)가
不利(불리)하니 재수를 어찌논할 것인가 하였고 손재아님 구설이라 하였다 劫財(겁재) 寅字(인자)가 와서 亥字(해자)를 적합하면 그리곤
酉字(유자)가 辰字(진자)를 적합하고 丑字(축자)로 衰退(쇠퇴)시키면 된다 할 것이나 寅字(인자)가 삼위로 어떻게 오고 酉字(유자)가 초위로
어떻게 올 것인가 그러한 구조는 없는데 戌子寅(술자인)이 되어 寅字(인자)가 上位(상위)로 가서 그 對相(대상) 亥字(해자)를 보고
서게되면 그러한 구조는 複爻動(복효동)에서는 있을 수가 있다할 것이다
* 155 之鼎卦(구지정괘)
飛神(비신)
戌
巳
申 未 動
午
酉
酉
亥
世
丑
六五(육오)는 鼎黃耳金鉉(정황이금현)이니 利貞(이정)하니라.
육오는 솥의 누런 귀이고 거기에 달린 금 고리이니 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이 이롭 나니라.
* 잔주에 하길 오효가 形象(형상)에 있어서 귀가 되고 가운데 덕이 있는지라 그러므로 이르데 누런 귀라 한다. 쇠는 堅剛(견강)한 물질인데 솥귀라는 것은 귀를 뚫어서 그 고리를 꿰어서 솥을 드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五爻(오효)가 陰爻(음효)라서 가운데가 빔으로써 九二(구이) 陽爻(양효)의 堅剛(견강)한데 呼應(호응)을 받음을 사용하는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이 이 같아서 그 占(점)인 즉 바른 자세를 유지, 굳게 함에서 이로움이 있을 따름이라. 혹이 말하기를 금 솥귀 고리라 하는 것은 위의 陽爻(양효) 上(상)九爻(구효)를 사용한다고 하니 다시 자세하게 말해보는 것이다.
象曰鼎黃耳(상왈정황이)는 中以爲實也(중이위실야)-라.
상에 말 하대 솥의 누런 귀라 함은 가운데로써 알참을 삼기 때문일 서라.
* 傳(전)에 하길 六五(육오) 가운데를 얻음을 사용함으로써 착함이 된다. 이래서 가운데를 사용함으로써 알찬 덕을 삼는 게 된다. 五爻(오효) 陰爻(음효)이나 소이 총명함으로써 강함을 호응하게 하니 솥의 주인이 된다. 솥의 도리를 얻는데 다 가운데를 얻음으로써 말미암게 되는 것이다.
* 火風鼎卦(화풍정괘) 五爻動作(오효동작)으로 인한 瓦卦(와괘)작용은 澤天 卦(택천쾌괘)에선 乾爲天卦(건위천괘)로 변하는 작용이다.
澤天 卦(택천쾌괘)는 富貴(부귀)괘로써 王(왕)의 朝廷(조정)에서 腐敗(부패) 實力者(실력자)를 내몰기 위하여 宣揚(선양)하는 卦象(괘상)이라고
하였다. 이래서 上爻動作(상효동작)의 效果(효과) 非理(비리) 腐敗(부패)의 實力者(실력자)가 더는 베기지 못하고 자신의 부패 권력을 내놓고
물러나는 모습이다. 이래서 大成(대성)乾象(건상)을 이룬다. 乾爲天卦(건위천괘)象(상)은 元亨利貞(원형이정)이라 모든 것이
事必歸正(사필귀정)이라 원리 원칙대로 歸結(귀결) 되었다는 것이다. 權謀術數(권모술수)奸計(간계) 陰害(음해) 逼迫(핍박)
彈壓(탄압)越權(월권)謀陷(모함)등 民生(민생)塗炭(도탄) 不正腐敗(부정부패)로 인하여 병들었던 상황의 부패를 척결하고 다 치유된 순순한
現狀(현상) 乾一色(건일색)을 이룬 모습이다. 所以(소이) 괘 內外(내외) 형태로 볼진데 病(병)들었던 比肩(비견) 한쪽
나래가 便 (편벽)되었던 것이 治癒(치유)된 모습이다. 이래서 乾一色(건일색) 되었다.
大成乾卦(대성건괘)나 大成坤卦(대성곤괘)는 그
純粹(순수)一色(일색)이 된 것을 갖고선 長點(장점)을 삼고 그 爻氣(효기) 位置(위치) 象(상)을 갖고 길흉 등의 판결을 하게된다. 이제 부패
척결로 인하여 건일색이 되었다는 것은 좋은 의미다. 말하자면 솥에 든 음식이 아주 설익은 것이 없이 골고루 잘 익은 상태 그렇게 익게끔 한
작용을 한 것으로 譬喩(비유)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건일색 좋은 것을 상징하는 것이 되었다고 自慢(자만)에 빠지지 말라 하고
上爻(상효)에서는 亢龍有悔(항용유회)란 의미로 警鐘(경종)을 울리는 것이다. 소이 도도한 거만한 龍(용)이란 것이니 부패한 明(명)나라를
붕괴시킨 소闖(틈)왕 李自成(이자성)은 그래 自慢(자만)에 빠진 결과로 紫金城(자금성)에 얼마 버티지 못하였다. 李自成(이자성)이
自慢(자만)에 빠져 있었음으로 [大勢(대세)가 그러해서인지는 알수 없거니와] 一片石(일편석)에서 오삼계 軍(군)과 靑軍(청군)에게 패전하게 된
것이다. 乾上爻(건상효)의 위치 이렇게 부패 척결에 성공했다고 거만 자만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여태 것 자기를 보필하던 현명한
자들은 자연 멀리 떠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은 곤두박질 치는 悲運(비운)을 맡게된다는 것을 警告(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그
一落千丈(일락천장) 곤두박질치면 潛龍勿用(잠용물용)자리로 가게 될 것이라 현실 처지는 모두 나를 배반하고 나를 등지고 가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이고 天風 卦(천풍구괘) 입장이 되면은 자기 앞에는 억센 헤쳐나갈 거센 일감만 당도하고 자신은 콧대센 여인상으로 비춰지는지라 그런
것에는 선뜻 죽을 맞춰줘선 그 뜻을 받아줘선 성장시켜줄 필요가 없다고 周易(주역)의 天風 卦(천풍구괘)에서는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좋게
되었다고 自慢(자만)하지 말고 그 純粹性(순수성)을 오래도록 지키기를 게을리 말아야만 한다고 瓦卦(와괘)작용은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일이 成事(성사)되었으면 더욱 자세를 낮춰선 자기의 功勞(공로)를 猜忌(시기) 誹謗(비방)하려 드는 자들에게 빌미
제공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그 밉보이는 행동을 내보이지 말고 다시 늪택에 돌아가선 도를 닦는 자세를 가지라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그 공로를 인정해주고 오래도록 좋게 기억해 줄 것이란 것이다.
火風鼎卦(화풍정괘) 五爻動作(오효동작)의 現狀卦(현상괘)와 背景卦(배경괘)를 보자. 현상 화풍정괘 배경괘는 水雷屯卦(수뢰둔괘)에서 현상괘 天風 卦(천풍구괘) 배경 地雷復卦(지뢰복괘)로 되어간다. 動(동)하기 전에 現狀卦(현상괘) 그 背景卦(배경괘)는 動(동)함으로써 그 껍질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물러나고 변해드는 현상과 배경괘는 그 알속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 일수도 있으리라. 물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그렇게 보여진다는 것이다. 그 물러나는 것이 알맹이고 그 새로 들어오는 것이 그 집일 수도 있다 할 것이다. 다만 여기 火風鼎卦(화풍정괘) 해석에서 그렇게 보인다는 것은 다른 괘에 있어서도 그렇게 유추해 볼수 있다 할 뿐이다.
火風鼎卦(화풍정괘) 五爻(오효) 솥의 누런 귀[솥귀-솥 은절이, 주절이 = 그러니깐 솥 둘레 꼭대기 테, 쥘 수 있는 곳] 이다. 거기다간 튼튼한 금 고리를 해 끼웠다. 바른 자세로 갈 것이 이롭다. 솥이 싯누런 귀라 하는 것은 가운데 음식이 가득 담겨져 잘 익어선 아주 맛이 있을 것처럼 되었다는 것이다[밭에 벼나 보리가 잘 익으면 싯 누렇게 보인다]. 그 배경괘 水雷屯卦(수뢰둔괘) 五爻(오효)를 보자. 그 엉긴 기름으로 인하여 운신하기에 어려운 모습이다. 그 기름 엉기는 것을, 아기 자라는 것으로 바꾸어 해석해보자. 성장한 어린 아기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있어 길하다. 하지만 그를 담고있는 子宮(자궁) 어머니는 곧 솥과 같은 것인데 바른 자세를 갖더라도 나쁠 것이다. 왜냐하면 그 성장하는 아기를 잘 보호해야할 막중한 사명이 있으므로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이라 자기의 역량을 총 동원하여 받들어야 하기 때문에 힘이 많이 드는지라. 그렇게 부자유스럽고 역량을 母(모)가 아끼는데 그 어머니가 좋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자세를 바르게 가지고서도 나쁘다 함인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그 엉긴 기름 때문에 운신의 폭이 작아서 어려운 모습을 갖는 것은 펼침에 아직 빛이 않나는 그러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깐 아직 胎中(태중) 에 품고 있을 기간이지 펼쳐 낸다, 소이 아기를 낳을 때는 아니라는 것이다. 아기를 낳을 時期(시기)는 上爻時(상효시)라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한다고 火風鼎卦(화풍정괘) 五爻(오효) 背景卦(배경괘) 水雷屯卦(수뢰둔괘) 五爻(오효)에서는 말하여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깐 火風鼎卦(화풍정괘) 五爻動作(오효동작)은 지금 뱃속에 이렇게 잘 성장한 아기를 품고 있다. 이제 조금 있으면 낳을 아기를 품고 있다. 조금 있으면 곧 솥의 음식을 퍼먹게 될 것이다. 이런 상이 동작이라는 것이다. 그 변환해 돌아오는 괘 天風 卦(천풍구괘) 五爻(오효)를 보자. 爻辭(효사) 산버들 망태에 노란 참외가 들어서 그 밝은 빛을 머금어선 새어 나오는 것 같다. [이는 孕婦(잉부)의 모습이 배가 둥그런 것, 만삭인 게 그렇게 좋게만 보인다는 것이다.] 이렇게 밝게 머금고 있으면 자연 賦與(부여)되는 命(명)의 時期(시기) 出生(출생)時間(시간) 즉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것이 있으리라. 이렇게 설명하고 있음인 것이다. 그 배경 地雷復卦(지뢰복괘)를 보자. 卦辭(괘사)에 말하길 陽氣(양기)가 돌아오는 것은 형통하는 것이라서 들고남에 病(병)될게 없고 벗이 오는 것이라야 말썽 없으리라. 이렇게 해석하고 그 길을 反復(반복)한 뒤 칠일만에 되돌아오게 되는 것이니 무슨 일이든 추진할 바를 갖는 것이 이롭 나니라.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으며 爻辭(효사) 六五(육오) 爻辭(효사)는 두터웁게 해서 돌아오는 것이니 後悔(후회)없다. 敦復无悔(돈복무회)는 가운데 중심으로써 成事(성사)됨을 相考(상고)하기 때문 이 나니라. 이래하고 있다. 소이 火風鼎卦(화풍정괘) 오효동작 天風 卦(천풍구괘) 五爻(오효) 背景卦(배경괘)는 역시 도라옴을 두텁게 하는 것으로써 그 솥에든 아기를 좋게 성장시켜주는 배경의 작용이 아닌가 여겨보는 것이고 그 卦象(괘상)이 벗이 돌아옴이라야 말썽이 없다는 것은 벗을 보면 같은 꼴을 말하는 것이리라[同志(동지)]. 母宮(모궁)에서 一陽(일양)이 始生(시생)하여 성장한 상태 胎動(태동)하는 상태를 그려선 한바퀴 돌아 온전한 모습 소이 어머니 닮은꼴 나달이 성숙 잘 여물은 것 이런 것을 상징하는 것이라 곧 있으면 타작을 할 상태가 다가온 것을 상징하는 그런 내용이라는 것이리라. 이제 그 地雷復卦(지뢰복괘)는 山地剝卦(산지박괘)의 顚到卦(전도괘)라. 산지박괘 上爻(상효)를 본다면 큰 핵심의 과일은 먹을 수 없는 물품이니 작품과 같은, 것 君子(군자)는 指向(지향)할 목적이 생긴 것과 같은 수레를 얻고, 小人(소인) 어린 아기는 그 여지껏 살던 草廬(초려)과 같은 胎盤(태반)을 사르는 행위를 하고 그 막고 있던 울타 집을[外卦(외괘) 艮形(간형)= 나옴을 멈추게 하던것] 박살을 내듯 하여 이 세상으로 출생할 것이란 것이다. 그래선 그 內外(내외) 大地(대지)를 어머님의 품으로 하여 다시 새싹이 땅에서 솟아나듯 어린 생명이 될 것이란 것을 地雷復卦(지뢰복괘)는 말하여 주고 있는 것이다. 地雷復卦(지뢰복괘) 初爻(초효) 이제 멀리가지 않고 바른 길로 가기 위해 되돌아온다. 後悔(후회)함에 다달으지 않을 것이라.[이제 멀리 가지 않고 바른 길로 가기 위해 되돌아 온 것이다. 후회함에 다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는 그 잉태서 부터 출생하는 기간이 그렇게 멀리 돌아온 길이 아니라 소이 말하자면 九天(구천)에 방황하던 神靈(신령)들이 靈界(영계)의 세상에서 이쪽 세상으로 올 적에 그렇게 한 바퀴 도는 기간이 그 길지 않은 시간이라는 뜻이다. 그것이 이제 소이 샛길로 샌 것이 아니고 바른 길로 접어 든 것을 말한다. 소이 다시 사람의 길로 출생하는 것을 말한다 할 것이다.] 크게 길하니라 하고 있다. 이를 봐서라도 天風 卦(천풍구괘) 背景卦(배경괘)는 좋은 상이라 할 것이다. 다만 天風 卦(천풍구괘)는 그 거세고 억센 것을 상징하는 것이라. 아마도 아기가 胎中(태중)에서 그 胎動(태동)이 지나쳐서 그 母(모)를 어렵게 하는 것을 상징할 수도 있다 할 것이라. 이제 얼마 않 있어 낳을 아기라면 産母(산모)가 자연 힘 들어 하는 것은 사실이라 할 것이다.
火風鼎卦(화풍정괘) 五爻(오효) 交互卦(교호괘)를 보자.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 二爻(이효) 婦人(부인)의 窒(질)이 그 운신의 폭이
좁도록 먹혀 들어오는 것이 가득하다는 것이니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해서만이 길하다한다. 要(요)는 부인이 그 힘찬 男根(남근)을
柔順(유순)한 자신의 窒(질)의 모습으로써 받아들여선 그 남근의 힘찬 것을 巽順(손순)하게 잘 다루어 나간다는 결과가 지금 交互(교호)前(전)에
솥 속에 잘 된 음식 잘 자란 아기가 되었다는 것이라. 소이 交互卦(교호괘)가 交互前(교호전)의 근본작용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래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 二爻(이효)는 그렇게 나쁜 상황은 아니다. 소이 남녀간 음양행위가 잘 맞어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소이 그만큼
운신의 폭이 좁아선 두려운 상황에 운영하지도 못할 큰 상 제대로 써먹지도 못할 큰 감투를 받은 것 같은 형태를 초래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
변환해 나간 小畜卦(소축괘)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 二爻(이효)는 이끌리어서 되돌아온 상태다. 길하다. 당겨서 내 앞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은 그
가운데 위치이기 때문이라 하고, 자신을 잃지 않는 그런 모습이라는 것이니 그 힘이 아직 未達(미달)인 것을 알고선 과감하게 전진치 못하는 그런
象(상)이라는 것이다. 이래서 길하다 하는 것이나 그 力量(역량)이 아직 조금 未達(미달)이라 하고 勇氣(용기) 低下(저하) 되어진
初位(초위)쪽에 依支(의지)하는 그런 상태가 아닌가 여겨보는 것이다.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 背景卦(배경괘) 雷地豫卦(뇌지예괘)二爻(이효)
介于石(개우석)不終日(불종일)貞吉(정길)[낑긴돌이 종일이 아니 가서 풀릴 것이니,그 유리한 상황을 봐서 풀리거나 풀리지 않게끔 바른 자세를
維持(유지)하는 것이 길하리라]의 爻辭(효사)를 달았는데 雷地豫卦(뇌지예괘)는 병든 임금을 받드는 울타리 輔佐(보좌)역의 형상에서 그
二爻(이효) 위치는 所以(소이) 아래위 벽돌 상간 박힌돌 정도라는 것이다. 그 무거운 責務(책무)를 제대로 감당치 못하고 종일이 못
가고 풀려선 지방장관 정도로 좌천되는 것이 아닌 가도 여겨보는 것이라,
雷地豫卦(뇌지예괘)의 병든 임금은, 시대상황의 潮流(조류) 병든
상태, 세상이 병든 상태 백성이 도탄에 허덕이는 상태 亂世(난세)를 뜻하는 것으로도 비유할 수 있는데. 四爻(사효) 陽爻(양효)는 그런 것을
輔佐(보좌) 이끌고 나갈 棟梁(동량) 人材(인재), 그런데 二爻(이효) 介于石(개우석)은 그래 콱 박혀있지 못하고 逐出(축출)당해 地方(지방)
土豪(토호)정도로 밀려나간다. 소이 밝은 것이 驚氣(경기)되어 죽은 여우 잡힌 여우정도의 위치에 그 黃矢(황시) 所以(소이) 어른이라
하는[中宮(중궁) 帝(제)의 위치의] 官職(관직)만 얹어준 꼴이 아닌가 여겨보는데, 비유컨대 근세 중국의 역사를 볼진데 장개석은 모택동에게
逐出(축출)되어선 臺灣(대만)의 총통 자리를 잡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火風鼎卦(화풍정괘) 五爻動作(오효동작) 변환해드는
天風 卦(천풍구괘)五爻(오효) 交互卦(교호괘)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 그 背景卦(배경괘) 해석이라 할 것이니, 天風 卦(천풍구괘) 五爻(오효)는
좋지만 그 교호된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 五爻(오효)는 그만 못하지 않는가 여겨보는 것이다.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 二爻(이효)가 그
감투를 줘도 감당치 못하는 작용인 것이다 =[ 見而不食(견이불식) 畵中之餠(화중지병)]
火風鼎卦(화풍정괘) 五爻(오효)顚到體(전도체) 澤火革卦(택화혁괘)二爻(이효) 已日乃革之(이일내혁지)에서 澤天 卦(택천쾌괘) 暮夜(모야)有戎(유융)으로 化(화)한다. 所以(소이) 顚倒(전도) 저쪽 세상은 貴(귀)하지 못하고 혁명하는 시기의 山君(산군) 소이 범의 아래 장졸들로써 한창 혁명 전쟁하는 상태 夜襲(야습)하여서 싸움하는 상태를 그리고 그 변해드는 것을 본다면 과단성 있게 결단된 모습이 澤天 卦(택천쾌괘)와 그 背景(배경) 山地剝卦(산지박괘)가 된다. 已日乃革之(이일내혁지) 革命(혁명)한 세상의 그 밥은 그만큼 어둡고 탄압 받는 민생이 도탄에 허덕이는 세상이 걸려들어선 변혁 받는 상태라 그 변혁이 되어선 그 혁명초기의 암울한 상태를 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데 그 부패 권력자들은 처단되고 그를 추종하던 세력들도 몰락 悲運(비운)을 갖고 오는 그런 상황 그리고 이렇게 폭풍이 지난 후 백성이 부귀 창성하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데 아무튼 變(변)하는 象(상)의 쪽은 밝은 면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라 할 것이다. 소이 交互卦(교호괘) 해석에서와 마찬가지로 어두운 면을 부각시키는 것이 아닌가하고 그런 것이 결단을 받는 것이 아닌가 여겨보는 것이다.
참고적으로 말한다면 하나의 卦象(괘상)을 動爻(동효)로 因(인)하야 각 방면으로 관찰할 진데 基本的(기본적)으로 여러 가지 卦象(괘상)의
형태를 띄지 않는가 하여보는데 瓦卦(와괘)作用(작용)으로부터 시작하여 交互卦(교호괘) , 錯綜(착종)작용인, 反對體(반대체), 顚到體(전도체)
등 外(외)에도 內外卦(내외괘)가 서로 등지는 背反(배반)하는 둘다 돌아 앉는 모습, 또는 內外卦(내외괘)中(중) 어느 한 쪽만 돌아앉는 모습,
反對體(반대체)에 있어서도 內外中(내외중) 어느 한쪽만 까무러 치듯 반대 현상이 되는 현상. 그 背景卦(배경괘) 역시 모두 등 돌리거나 위의
설명한 상태로 되어지는 모습 등 이런 작용이 되어지는 것이 아닌가 도 附椽(부연)설명해 보는 것이다.
* 鼎(정)五爻(오효)
顚到體(전도체) 革卦(혁괘) 안괘 反對體(반대체)되면 澤水困卦(택수곤괘) 困于朱 [(곤우주불=婚事(혼사)라는 뜻 山火(산화)비 五爻(오효)가
相應(상응)격임)]이 되고, 革卦(혁괘) 背景卦(배경괘) 蒙卦(몽괘) 二爻(이효)는 子婦(자부)를 들이는 격이니, 처갓집 혼삿일 예식장
子婦(자부)를 들이는데 賀客(하객)이 되어 가는 상태가 아닌가 하여본다
* 鼎黃耳(정황이) 金鉉(금현) 利貞(이정), 솥의 누런 귀요 금솥 귀이니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五位(오위)동작은 세주 충파자 巳(사)의 기운을 午(오)로 당겨가게 하는 모습인데 世根(세근) 하나를 없애 치우는데 활용하여선
根(근)이 난잡하지 않게 한다는 것이리라 그래되면 金(금) 專(전)三合局(삼합국)이 帝旺(제왕) 얼굴이 하나가 되어선 그 金(금)局(국)이
分散(분산)되지 않음으로 인해서 세주 뿌리가 든든한 모습을 그리게 된다는 것이리라, 근이 세주에 대한 財性(재성)을 업어드린다 해도
말이 된다 할 것이다 이래 또한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할 것이다, 爻辭字象(효사자상) 鉉(현)은 金(금) 더하기 玄(현) 즉
酉金(유금) 더하기 玄武(현무)亥(해)다 이것이 바르어져 이롭다는 것이다, 所謂(소위) 世主(세주) 亥(해)와 世根(세근)이 바르어 진다 그래서
이롭다 이런 의미를 상징한다할 것이다 黃耳(황이) 역시 황금으로 날렵하게 만든 솥귀라 할 것이다 솥에 달린 솥 귀고리라 하기도
한다
* 變卦(변괘) 火風鼎卦(화풍정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鼎(정)은 세발로 선 솥을 뜻한다 솥의 의미는 크게 길하여 형통 하니라 했다 솥괘의 생김을 본다면 外卦(외괘)는
불을 뜻하는 離卦(이괘)로 이루어 졌고 內卦(내괘)는 자란 나무와 바람을 뜻하는 巽卦(손괘)로 이루어 졌다 소이 나무에
불이 붙어 바람의 힘에 의해 활활 타는 모습인데 또 그 형세를 볼 것 같으면 부뚜막 에 솥이 걸려 있는 모습이다 離卦(이괘)를 솥이라 하고
巽卦(손괘)를 부뚜막 부엌 아궁이에 나무가 들어서 불이 타는 형세라 할 것이다 離卦(이괘)는 둥근 모습 가운데 陰爻(음효)로 비었으니
솥이요 巽卦(손괘)는 윗효를 걸쳐 아래효 까지 테두리하고 가운데 이어진 것을 나무 넣은 것 아래 끊어진 것을 바람이 들어 갈 수 있는
부엌아궁이 공간으로 본다 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또 아래 初爻(초효)는 땅의 위치고 가운데 陽爻(양효)들은 솥이 바르게 설수
있는 세 다리이고 그위에 陰爻(음효)는 그 다리들을 잘 맞추어주는 솥 밑바닥이나 음식이 고인 상태 위上爻(상효) 陽位(양위)는 솥이나 솥뚜껑에
해당한다할 것이다 瓦卦(와괘) 卦(쾌괘)는 결단낸다는 의미로써 솥에 날것이 들어가면 익혀 나오게되니 결단내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五位(오위) 君主位(군주위)에 있는 陰爻(음효)가 九二(구이) 陽爻(양효)에 呼應(호응)을 받는 모습이다 솥괘에 있어서 五位(오위)로
말할 것 같으면 그 음식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그 음식은 여러 가지일수 있음으로 취향 미각 등 한결같은 모습을 취할수 없다 이래
자리는 陽位(양위)라도 그 陰爻(음효)로써 한결같지 않는 모습을 표현하고 또 이러한 것을 먹는 이들이 호응해 받아주는 것인데 사람의 입조차
간사하기가 이루 말할수 없음이라 그 받아 주는 爻((효=九二(구이)를 말함)) 또한 제위치가 될 수없다 그러나 모두들 중간에 위치하고 있음으로
그 본연에 제 음식맛과 그 음식을 먹는 자들이 식성에 맛이 변질될 수는 없는 것이다 소이 음식이 쉬거나 숙성이 덜되거나 傷(상)하면은
먹지 못하고 사람들이 그런 것은 잘 먹지 않는다 易書(역서)에서는 나무와 불이 나무에 불을 살라 밝게 함이라 所以(소이)
木火通明(목화통명)을 이루게 되었는데 君主位(군주위)에 있는 陰爻(음효)君主(군주)가 中間(중간)에서 매우 밝은 聰明(총명)한
氣質(기질) 智慧(지혜)를 只今(지금) 發散(발산)해서 모든 이들에게 죽을 맞춰 덕을 펴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슬기로움은
광명정대 해서 邪慝(사특)하지 않다는 것이고 여럿의 호감을 사고 비위를 잘 맞춰 조절한다는 것이다 옛글에 하였으대 사슴국이 비록
맛있어도 여러 입은 고르기 어렵다 했지만 지금 여기 五位(오위) 君主(군주)는 이러한 이치의 뜻을 잘 알아 여러 자기를 둘러싼
자들에게 호감을 사는 방식을 터득 대접하고 있다는 것이라 음식 맛 을 고르게 내는 것을 여러 사람 식성에 맞게 하는 모습으로 형용해서
여러 사람들을 養育(양육)하는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 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솥의 누런 귀요 금솥 귀이니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하였다 이것이 上爻(상효)의 움직임과 견주어 볼제 差等的(차등적)인
얘기를 하는 것이라 上爻(상효) 움직임만 못하다는 의미일수도 있다 그렇다해도 역시 頂上位(정상위)의 잘 익은 음식상태를 나타낸다 할 것이다 솥에
음식이 먹음직스럽게된 그 眞價(진가) 발휘하는 모습이 그 솥생긴 모습에서 따와서 논할진대 황금[銅(동)이라고도 함] 귀 거리로 되어
있는 아주 좋은 貴(귀)한 자리의 神仙爐(신선로) 같은 솥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솥에 들은 음식은 그에 걸맞게 진미를 발휘해야 함이나니 그래서
굳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했다 생각해봐라 고귀한 신분이 드시는 솥에 下民(하민)이 먹는 음식을 삶는다면 그 솥이 바르고 굳건하다 할수
있겠는가를.... 그래서 그러한 제 솥은 제맛 제모습을 띄어야지만 유익하다는 것이다 그렇치 않고 거저 쑥패랭이나 삶아 재킨다면 그
가치는 떨어질 것이니 괘 변하면 다음 흐름세상은 卦(구괘)이라 그 世主(세주)가 興請亡請(흥청망청)에 야윈돼지가 되기 십상이라는 것을
警告(경고) 하고 있는 것이다 고귀한 신분이면 고귀한 신분에 맞는 행위를 행하라는 것이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亥字(해자)官性(관성)이 二位(이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未字(미자) 福性(복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극세) 가된다 그런데 五位(오위) 未字(미자) 應爻(응효)가 動(동)함으로 因(인)해 進頭(진두) 申字(신자) 財性(재성)을
生(생)하고 있다 이財性(재성)은 世主(세주)를 生助(생조)하는 世主生助力量(세주생조역량)이다 五爻動(오효동)으로 因(인)하여
飛神(비신) 接續(접속)된 것을 본다면 戌(술)未(미)가 저짝을 맞춰준다는 미끼화에 巳字(사자)의 力量(역량)을 앗아 申酉(신유)를
生助(생조)하는 構造(구조)로 짜여져 있는데 이것을 午字(오자)가 申酉(신유)를 牽制(견제)하려드는 모습이다 그래선 戌(술)未(미)의
力量(역량)을 세어나가지 않게끔 하여 제사촌 巳字(사자)의 力量(역량)을 앗지 못하게 하려는 意圖(의도)가 있는데 이를 初位(초위)의
丑字(축자)가 對應(대응)하여 午字(오자)의 氣運(기운)을 앗아 내림으로 因(인)해 申酉(신유)가 그氣力(기력)이
肥大(비대)해지게된다 이러한 肥大(비대)해진 氣力(기력)을 어디에다 順順(순순)히 쏟을 것인가 그것은 世主(세주) 亥字(해자)에게
내려生(생)이나 對應(대응)生(생)으로 쏟게되어 있다 할 것이다 더군다나 金三合局(금삼합국)이 있는卦(괘)이라
世主生助力量(세주생조역량)이 지나치게 넘쳐나는 모습이다 이래 初位(초위)의 金局(금국)의 丑(축)庫(고)가 近接(근접)에서 그 넘쳐나는
水氣(수기)를 堤防(제방)뚝처럼 牽制(견제)하고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對相(대상) 未字(미자)墓庫(묘고)가 世主(세주)
生助(생조) 力量(역량)을 밖으로 내어 몰고 世主(세주)를 庫中(고중)에 가두려 움직였으니 對相(대상)의 먹이가 될 것을 조심하여야
한다하리라 대단히 길한 운세로 여의 성취에다 은금 보화 재물이 산같이 쌓인다 하리라 있을때 備蓄(비축)해서 쓰지 않으면
이제 나란히 베풀어줄 運勢(운세) 卦(구괘) 初位(초위)가 世主(세주)가 되므로 모든 이에게 앗김 당하는 勢(세)가 되어진다는 것을 야윈돼지로
표현하고 있다 정당한 자에게만 情(정)을 쏟아 야지만 가지고 있는 재물을 현혹하는 여러 죽을 맞히는 자들에게 앗김 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五爻動(오효동)이 누런 황금솥귀라서 좋다는 것은 亥字(해자)世主(세주) 금말뚝이 그 금말뚝이 박아줄 땅을 얻는데로
세주가 이동하게 된다는 것이다 [관록 취득자리로 세주가 자리 이동 한다는 것임] 소이 많은 衆陽(중양)들중에 그 하나의 여인들어온 자에게 선택된
신분이 된다는 것이라 그래선 그 地位(지위)로 威權(위권)이 移動(이동)하여선 뭇양이 先望(선망)하는 자리가 되어서는 그 여러 요리감을 갖게될
것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리라
* 동짓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恒卦(항괘)될 것이니 삼위 酉字(유자)동작 午字(오자) 업어들이는
구조는 세주근기가 동작했으니 喪門殺(상문살) 이라 상문이 동작했으나 그 財性(재성)에게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그 技能(기능)을
喪失(상실)하게 되었다는 것이요 오히려 재성을 업고드니 길하다는 것이라 이제 法卦之象(법괘지상)이 (구)를 만나서 아래로
누었던 것이 그 반대로 위를 보고 눕게 될 것이니 모든 것이 대통한다는 것이다 목마른 자가 물을 얻고 주린 자가 풍년을 만났다고
하였으며 필경 生男(생남)한다 하였다.
초위 丑字(축자) 동하여 子字(자자)를 물어 들이는 구조는 이제는 弔客(조객)이 動(동)한 것이라
心身(심신) 터가 불안하여 속 근심이 있다는 것이나 원체 괘상이 길한지라 재수대통 신수 대통한다 하였다 內爻(내효)適合(적합)을 얻어서
鼎卦(정괘)가 大有卦(대유괘) 되었다가 乾卦(건괘)로 化(화)하니 一色(일색) 純陽(순양)卦(괘)로 변모한 모습이라 이러한 구조로 나아간다는
것은 대단히 길하다 하였다 세주 곁에 적합木性(목성)이 오니 그 빛이 몇갑절 난다 하였고 법괘지상 鼎卦(정괘)가 그러잖아도 길한데 이제
初爻動(초효동)으로 因(인)하여 舊態(구태)를 一掃(일소)하고 자식을 얻기위해 소첩을 얻은 모습에다가 그래선 자식을 얻은 모습인지라 이리하여
안으로 初位(초위)를 선망의 대상으로 하여 숙져 누웠던 대상 외효생 내효 하던 것이 六 (육충)을 발하여 크게 활짝피어 났는 지라 매우 길한
그림을 그려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오월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未濟(미제)로 化(화)할 것이나 삼위 들어온 午字(오자)가 다시 酉字(유자)를 물어들이는
구조는 財性(재성) 太陽(태양)이 동작하여 死地(사지)를 만났는지라 이래 해가 서산에 떨어지니 세주가 원진을
만나고 있는 상황에서 또 세주비견이 들어오는 모습인지라 比肩(비견)과 자신이 원진을 만난 모습 좋은 모양새가 아니란 것이요 초위 寅字(인자)
適合(적합)이 세주 쪽의 丑字(축자)를 억제해줘서 길하였는데 이제는 두 먹이가 생기는 관계로 세주 쪽의 丑字(축자)를 누르던 힘이 미약해져서
亥字(해자) 세주가 그만큼 더 부담을 지게되었다는 것이리라 이로움은 세주성향인 北方(북방)이 이롭다하였고 근접사람이 해로움을
끼친다하고 근기 酉字(유자)가 命宮(명궁)三位(삼위)로 붙들려 들어오는 것은 길하다는 의미이리라
초위 寅字(인자)
동작하여 三刑(삼형) 巳字(사자)를 맞는 구조는 유년운은 비록 흉하나 적합이 動(동)한 모습이라 寅字(인자) 적합이 巳字(사자)를
맞이하는 것은 동과 동남을 가리키는 五行(오행)飛神(비신)들이라 동남에 필경 세주를 도운다 하였다 그러나 적합이 三刑(삼형)을 만나고
그巳字(사자)가 들어옴은 세주에게도 충동질 자요 충파자라 집에 풍파가 일어난다 하고 憂患(우환)이 있어 그 害(해)로움이 심히 많다 하였다 분수
적은 일은 손대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 하니 만일 손대었다간 실패를 맛본다 하였다 子字(자자)와 申字(신자)가 그
혹 도움性(성)이 된다 하리라
* 156 之大過卦(구지대과괘)
飛神(비신)
戌 未
動
申 酉
午 亥
世
酉
亥
丑
上六(상육)은 過涉滅頂(과섭멸정)이라 凶(흉)하니 无咎(무구)하니라 [本義(본의)] 過涉滅頂(과섭멸정) 이니 凶(흉)하나
无咎(무구)-니라 , 너무 깊은 물을 건너다가 이마까지 적신 모습이라 나쁠 것이나 별탈 없다는 것이다[* 없어지는
허물이다]
본래의 뜻은 건넘이 지나쳐 나선 이마를 적신 상태이니 흉하나 허물없으리라
* 잔주에 하길 지나침이 극한 경계지점에 처하여선 재질이 유약하여선 넉넉하게 그 건너 가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의로움에는 허물 없다함인 것이다 대저 몸을 죽여선 어짊을 이루는 일이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 같다
象曰過涉之凶(상왈과섭지흉)은 不可咎也(불가구야)-니라
상에 말하대 건너려하는 것이 지나쳐서 나쁘다함은 소위 過慾(과욕)을 부리는
것이 나쁘다함은 허물이라 한다는 것은 不可(불가)하니라 소위 나쁜 방향으로 과욕 그 실익만 챙기려는 소인배의 일이 아니라
그 자신의 영혼과 심신을 불사르듯 하여선 열정적인 상태에 충실하기 위함인 것이라 그 희망 사항을 크게 현달 성취를 이루려 한 것인데
그것이 어떻게 허물 될 것이라고만 할 것인가 이런 의미이리라 ,仁義(인의)를 부르짓는 사람은 그 仁義(인의)라 하는 것에 身命(신명)을 다
받쳐선 열정의 혼을 사른 것이라 그 나쁘다고만 할 것인가 이런 내용도 포함된다 할 것이라 그래서 몸을 죽여선 어짊을 이룬 의로운 행위 이런 것을
말한단 할 것이라 심신을 제공해선 남의 원을 들어주고 자기는 그 험악한 데서 빠져 나오지 못한 상태 이런 것을 말한다할 것이다
傳(전)에 하길 힘이 부친 벅찬 사안에 대해선 그 의욕을 앞세워선 하다가보니 소위 건너려는 것 다스리려는 것이 자기 역량에 비해 너무 지나 치다는 것이다 이래서 그 건너지 못하고 빠짐에 이른다 이는 자신의 욕구를 위한 것이라 그렇게 허물될 것이라고만 치부하기는 뭣 하지 않는가 이다 소위 원망의 허물할 바가 없음을 말함이다
* 過涉滅頂(과섭멸정)은 飛神(비신)이 아래 五爻(오효) 枯楊生華(고양생화)와 같이 서게 된다
그러나 그 의미는 전혀
딴판 틀리게나온다 枯楊生華(고양생화)는 그 老母(노모)의 色情(색정)을 말리기 위하여 陽氣(양기) 역량 하나를 소모시킨 결과로 그 역량 하나가
소모 되었으면서도 오히려 밝은 효과 雷風恒卦(뇌풍항괘)가 걸려드는 모양을 취하지만 그래선 그 恒卦(항괘)를 본다면 이제 男根(남근)
乾象(건상)이 女根(여근)坤象(곤상)을 이래 박힌 형태로 아래로 쳐진 모습을 그리지만 所謂(소위) 咸卦(함괘)는 憧憧往來(동동왕래) 작용에
있어서 男根(남근)乾象(건상)이 아직 위에 힘차게 있는 형태 뻗뻗해진 것이었는데 그 顚倒(전도)는 乾象(건상)이 아래로 쳐진 형태로 그
色情(색정)의 암울하게하던 것이 사라진 형태로[암울하게하던 것을 벗어치운 형태] 밝아진 상 日月恒明卦(일월항명괘)로 화한 모습이지만
過涉滅頂(과섭멸정)은 그렇치 못하다는 것이다 , 大過(대과)에서 일월 항명괘가 걸려드는 것은 그 자체를 본다면 老母(노모)陰象(음상)에
老乾陽象(노건양상)이 들어가선 쳐진 형태를 그리는 지라 이래서도 그 남녀간 그 운우 색정을 누린 상을 그려줘 보이기도 하는 것이다 소위 이제
老母(노모)의 원을 들어준 老父(노부)의 형태가 된 모습이기도 하다할 것이다 소위 젊은 제비 기운이 가신 것이라 그 쳐진 남근 형태가 된 모습이
아닌가 하여 보기도 한다
소위 大過卦(대과괘)는 澤滅木象(택멸목상) 못 늪이 나무를 浸(침)滅(멸) 시켜선 가라앉힌 상태인데 그것은 물에
뜰수 있는 나무가 물이 너무 지나치게 먹어선 더는 배의 구실 물에 뜰수 없을 정도로 물을 많이 먹어선 가라앉은 형태를 가리킴인 것이라 그런데
상위 동작은 이러한 현상을 더욱 짙게 잘 표현 했다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大過卦(대과괘)는 震(진)木宮(목궁)卦(괘)로서 世(세)四爻(사효)이지만 過涉滅頂(과섭멸정)하여 화하여 나간괘 天風 卦(천풍구괘)는 그
金宮(금궁)으로서 이미 궁까지 변화하여선 回頭剋(회두극)치는 현황이라는 것이고 이래서 흉하다함인 것이다 大過(대과) 外卦(외괘)는
택 즉 늪괘로 이루어 졌는데 이 늪은 그 물이 많은 형태를 가리킨다 그러한 물이 많은 것에 푹빠진 것 所謂(소위) 五爻(오효)는 그
즐거움에 老母(노모)제비가 서로 사로잡힌 것이지만 상효는 그 사로잡힌 것만이 아니라 그 머리를 적실정도로 아주 깊이 푹 빠진 모습이라는 것으로서
그 根本(근본)宮(궁) 木氣(목기) 生氣(생기)를 아주 아작을 낼 정도로의 형세로 나아갔다는 것이다
이마라 하는 것은 상층부를 말하는
것으로서 上爻(상효)를 말한다 할 것이지만 그 頂上(정상)主導權(주도권)位(위) 五爻(오효)를 말한다할 것인데 此(차) 爻氣(효기)가 아주
젓어선 그주도권이 소멸될 정도로 빠져있 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卦(괘) 天風 卦(천풍구괘)로 化(화)해지는데 그 지금 天風 卦(천풍구괘)는
大成乾卦(대성건괘) 乾(건) 金宮(금궁)卦(괘)의 初位(초위) 變化(변화) 所以(소이) 金氣(금기)말뚝이 이제 坤(곤)의 땅을 만나선 박히는
상태를 그려주고 있는데 그 금기 말뚝이 이제 初入(초입) 머리가 박히는 상태를 갖다가선 그렇게 大過(대과)가 변화한 것을 갖다가선 그 머리가
박힌다 하여선 過涉滅頂(과섭멸정)이라 한 것이라 하여도 된다할 것이다 그 所謂(소위) 金氣(금기) 말뚝 鬼頭(귀두)가 여자의 玉門(옥문)을
만나선 그 머리가 폭 들어간 상태 이래서도 그 정상 이마가 소멸된 상태를 짓는다 할 것이다 아뭍게든 그 푹빠진 형태 잠긴
상태를 그려 주는데 변화된 괘가 顚倒(전도)된 상을 본다면 분명 천풍 (구)가 택천 (쾌)가 될 것이라 소이 서북 하늘 乾象(건상)이 그
澤(택)卦(괘)속에 깊이 잠긴 형태를 그려주고 있는 것이다 소위 지금 서북 하늘이 늪에 빠져 깊이 잠들어 있는 한밤중 현상을 그려주고 있다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이것을 고정관념을 깨는 한가지만 더 알아 두어야한다 할게 있으니, 그 과섭멸정이 흉하다
하여선 그 자체적으로의 그러한 현상을 말하는 것이지, 소위 그렇게 돌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그 어떠한 事案(사안)이 흉하다는 것만을 말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리라 소위 만약상 당신이 머리가 가렵다던가 또는 먼지가 끼어선 머리감기 위하여서 과섭멸정 소위머리를 물에 푹 빠지게 하였다면
어떻게 이것이 나쁘다고만 할 것인가 이다, 이래서 그 허물 없다고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할 것이다
물론 易書(역서)에서 가리키는 것은 그런 것을 가려켜 말하여 주는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실제 현황에서는 그렇게도 비춰질수 있는
것이 과섭멸정으로 보여 질수 있는 문제인 것이다 그러므로 역은 변하고 융통있는 학문이지 고정관념에 얽메여선 그것이 무조건하고
흉하다하여선 그 흉하다하는 의미에 구애될 것은 아니라 할 것이다
소이 오효는 양기 역량 하나를 소모 시켜선 밝은 상태를 가져왔다 내외괘
균형있는 음양죽 호응 형태를 가져왔지만 오히려 상효 동작은 양효 하나가 더 늘어나선 양성 역량이 더 생긴모양 이라도 그 너무 아주 지나치다
못해선 그 양성의 힘이 그 머리를 멸할 상태에 이른 모습인지라 그 좋은 모습은 그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리라
* 세주가 대상 丑(축)의 剋制(극제)를 받는 중에 上位(상위) 根根氣(근근기) 未字(미자)동작하여서는 初位(초위) 丑(축)을 충동질
한다는 것은 그 만큼 세주 압제가 심하게 될 것이란 것이고, 그 未字(미자)가 내려오던 기운을 추슬 리어선 戌字(술자)로 진취시키고
酉字(유자)世根(세근)을 쇠퇴 申字(신자)만드는 것은 그만큼 세주에게 곤란한 立地(입지)를 만든다는 것이리라 소위 내려오던 역량을
줄이고 午字(오자)라는 일거리 먹이거리를 물리는 격이라 이래 그 午字(오자)를 料理(요리) 해서는 그 午字(오자)가 申字(신자)를
먹고 오르는데 편승하여 오르라는 것인데 오히려 午字(오자)를 눌러서는 그 戌(술)로 진취된 戌(술)위 銳氣申(예기신)을 힘 안들이게 그
午字(오자)라는 수레를 눌러주는 모습인지라, 세주는 덕이 못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는 마치 물이 차올라선 이마까지 푹 빠지게
한 모습이라는 것인데,
원래 세주는 兩酉(양유)가 곁에 있어서 棟(동)隆(융)의 모습에다가 이제 上位(상위) 未字(미자) 세주
근근기가 初位丑(초위축)의 到 (도충)하는 事案(사안)을 안으로 놓고선 동작하여선 세찬 물세례를 한꺼번에 내리 붓듯 하고선 고만두려 할 것이라
이러니 고만 머리까지 흡뻑 물세례를 뒤집어쓴 형태라는 것이다 未(미)가 성깔이를 내어선 戌(술)로 진취하는 것만 봐도 그래됨을 알 것이다
이래되면 申酉戌(신유술) 서방국이 專有(전유)하게될 것이라 그러면 그 金三合局(금삼합국) 보다 더 지독한 작용 세주에게 아주 고만 그
雨露(우로) 물세례를 들어 붓는 형국이 된다는 것이리라 爻象(효상)은 마치 坤(곤)이라하는 (독)에 차오르는 물이 되어서는 그
주둥아리 머리까지 차오르는 모습이라 이래 고만 더는 그 수용능력의 한계에 부딧쳐선 제구실을 못하게될 것이라 좋을 게 없다는 것이다 , 아래음효는
그 밋바닥 효로써 乾(건)으로 변하지 않아도 그 (독)의 형상을 띤다할 것이다
* 원래 大過卦(대과괘)는 이렇게도 설명할 수가 있는데 소이 坎象(감상) 험함의 分裂象(분열상)인데 그 중심 陽爻(양효) 하나가 넷으로 분열 되어선 大成大過卦(대성대과괘)를 이루었다는 것이라 그만큼 그 험한 모습이 지독하게 크게 넘쳐난다는 모습인데 이제 上位(상위) 陰爻(음효)까지 그 陽氣爻(양기효)로 변질되는 지라 그 험한 상이 아주 목에 차다 못해 숨이 꼴가닥 하고 넘어갈 정도로 제질 한질을 넘어선 폭 빠지게 만들어놓는 그런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소위 過涉滅頂(과섭멸정) 그 제압해서 건너려 하였던 것인데 오히려 잡혀선 험한 물상이 이마 정상을 꼴각하고 집어 삼켜선 소멸시킨 모습이라는 것이다
* 變卦(변괘) 澤風大過卦(택풍대과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大過(대과)란 크게 지나침을 뜻한다 크게 넘치는 것이다 집의 대들보나 기둥이 너무 위에 짐을 많이 실음으로 인해 휘어진
것을 뜻함이라 이럴 때엔 그 집이 망가지기 전에 무언가 단도리를 취하는 게 마땅해서 그렇게되면 형통하게 된다는
것이다 卦(괘)생김을 볼진대 外卦(외괘)는 兌卦(태괘)가 되고 內卦(내괘)는 巽卦(손괘)가되어 合成(합성)된
構造(구조)인데 初位(초위)와 上位(상위)가 陰爻(음효)라 기둥으로 말할 것 같으면 주춧돌 있는 부분과 상도리 있는 부분이 힘을 너무 가중하게
받는 연고로 부식되거나 휘어졌다는 것이다 대들보로 말할 것 같아도 가운데 눌림이 甚(심)하면 自然的(자연적) 양쪽 잡고 있는
部分(부분)이 軟弱(연약)해지기 쉽다할 것이다 괘생김이 이러하다 해도 九五(구오) 九二(구이)가 陽爻(양효)로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견실한 행동과 中正之德((중정지덕=二爻(이효)는 正(정)은 아니나 가운데 陽爻(양효)가 配置(배치)되어 堅實(견실)하다보는 것이다 ))의
行(행)을 하게되어 지나친 陽(양)의 세력들을 柔順(유순)함으로 이끌어드리고 和說(화열)함으로 그 겉으로 빛을 發散(발산)해 보인다는
것이라 이래 亨通(형통)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六(상육)의 움직임은 너무 깊은 물을 건너다가 이마까지 적신 모습이라 나쁠 것이나 별탈 없다는 것이다 지나친
時象(시상)에 陰(음)의 體質(체질)로써 上位(상위)에 머물면서 呼應(호응) 받는다는 것은 軟弱(연약)함 몸을 갖고 너무 지나친 行爲(행위)가
極(극)에 達(달)한 게 지금 먹혀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좋을 게 없으나 다행이도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춘 九五(구오)와도 죽이 맞아
그를 타고 있는 形勢(형세)이라 險象(험상)한 입장에서 마치 든든한 구원자가 옆에서 받쳐주는 형세이라 큰 탈은 免(면)하게 된다는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亥字(해자)文性(문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丑字(축자) 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그래서 應剋世(응극세)이다 飛神(비신)配列(배열)을
볼 것 같으면 丑未(축미) 財性(재성) 到 (도충)속에 喪門(상문)이 거듭 또 두겹으로 선 모양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가 喪門(상문)이 拱挾(공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데 上位(상위) 未字(미자) 財性(재성)이 動(동)하여 進身(진신)
戌字(술자)되니 動(동)하면서 世主(세주)應爻(응효) 丑字(축자)를 到 (도충) 시킬 것이라 丑字(축자)奮發(분발)하여 世主(세주)를
牽制(견제)하려 들것이니 亦是(역시) 弔客(조객)과 喪門(상문) 사이라 할 것이다 亥(해)喪門(상문)은 酉(유)요 丑(축)喪門(상문)은
亥(해)요 丑(축)이 弔客(조객)이 成立(성립)됨이라 弔客(조객)으로 와선 喪門殺(상문살)을 맞게된다는 논리이다 그러나
亥(해)喪門(상문)인 酉字(유자)의 또喪門(상문)인 未字(미자)가 動(동)하여 奮發(분발) 進身(진신)되니 未字(미자)動(동)을 對相(대상)
喪門(상문) 酉字(유자)가 받아주는 모습인데 그러니까 所以(소이) 험란한 곳으로 들어가게 유혹하듯 내버려두는 狀況(상황)에서 五位(오위)에 있는
近接(근접) 喪門(상문)이 退却(퇴각) 申字(신자) 文性(문성)이 되는 모습이라 所以(소이) 喪門殺(상문살) 作用(작용)을 퇴각시키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世主(세주) 午字(오자) 進頭剋(진두극)하여 끌어드림으로 因(인)해서 申字(신자)의 牽制(견제)力量(역량)을 解消(해소)함과
同時(동시)에 對相(대상)弔客殺(조객살)을 生(생)케 하면서 元嗔殺(원진살)을 놓게되는지라 이래 머리가 젖을 정도로 위험한 처지에
臨(임)하였으나 一末(일말) 蘇生(소생)하는 기틀이 엿보인다는 것이다 世主墓庫(세주묘고)가 動(동)하여 進身(진신)되는
것은 그 剋制(극제)하는 힘이 세어진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하리니 世主(세주)가 自然(자연) 그 未字(미자)의 生助力量(생조역량)
午字(오자)를 進頭剋(진두극)하여 눌르려 들 것은 旣定(기정)된 理治(이치)요 그렇게 함으로 因(인)해서 申字(신자)가 戌字(술자)의
力量(역량)을 앗아 내림으로 因(인)해서 世主(세주)가 抑壓(억압)에서 풀리고 申字(신자)의 도움을 받을려 할 것은 旣定(기정)된
理治(이치)이다 酉字(유자)를 喪門(상문)으로만 볼게 아니라 生助力量(생조역량)으로도 볼수 있다 하겠지만 酉字(유자)가
亥(해)에서 祿(록)을 얻는 壬水(임수)의 沐浴(목욕)敗地(패지)라 吉(길)할리 만무하다는 것이요 壬水(임수)가 死地(사지)가되는 卯字(묘자)
位置(위치) 즉 正東(정동)의 位置(위치)가 世主(세주)를 失色(실색)케 하는 方位(방위)라는 것이다 아뭍튼 女色(여색)을
조심하고 喪家(상가)를 가까이 않하는 게 좋다 했으니 하루 아침의 狂風(광풍)으로 洛花(낙화)가 紛紛(분분)하다 하였다 .
* 세주위로부터 내려오는 근기 역량을 順生(순생)으로 받고있는 원래 비신선 모습 이었 섰는데 상위 未字(미자) 동작으로 인하여
그 상위 근기쪽의 역량을 북돋우고 내리는 역량을 거두는 모습인지라 所以(소이) 酉字(유자)근기 쇠퇴하여
申亥(신해)作害(작해)를 이루는 상황이요 쇠진해진 근기를 역마 먹이로 여기고 먹으려는 午字(오자)를 진두극 쳐선 그리 못하게끔 하는 모습을
이룬다 하리라 상위 극제자 관귀 역할을 하는 재성이 동하여 진취된 모습은 세주에게 내리는 근기 역량을 덜고 그대신 일하여 먹으라고 그
먹이를 입에 물린 형세라 하리라 丑未(축미) 財性(재성) 到 (도충)相間(상간)에 金局(금국) 驛馬(역마)가 根氣(근기)
酉字(유자)를 내리달고 거듭선 모습이 大過卦(대과괘) 인데 이에서 對相(대상) 外爻生(외효생) 內爻(내효)하여 初位(초위)
陰爻(음효)를 先望(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누운 卦(구괘)의 비신을 이루는 지라 一格(일격)을 이루는 모습으로 나아가는 모습이나
世主位(세주위)가 剋制(극제)하는 쪽으로가나 그 元嗔殺(원진살)을 前世主(전세주) 옆에 剋制(극제) 받음으로서 접속시켜선
뿌리역할을 하게 하는지라 後世主(후세주)가 前世主(전세주) 對比(대비) 좋은 모습은 아니라 할 것이요 전세주가 극제 받는 곳으로
간다해도 세주위를 놓고 볼진대 는 별 큰지장은 초래하지 않는다고 보는 바이다 소이 후세주위가 전세주위를 害(해)코져 못한다고 보는대
맞는 판결이 될 것이다
* 剋制者(극제자)가 상위에 있으면서 진취한다는 것은 세주를 지나치게 억제 마치 머리가 깊은
물속에 쏙 들어갈 정도로 그 억제를 받아선 죽을 지경에 이른다하겠지만 그 별탈없다고 한 것은 세주亥字(해자)가 兩酉(양유)의 근기속에
있을 뿐마 아니라 亥午申戌(해오신술)로 연결된다는 것은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마치 이마까지 퐁당 적신 물 속에 빠진 이가 그
스스로의 힘에 의해 구원을 하여 나가는 상이니 소이 본연에 근기 능력 있는 것이 그 헤엄을 칠수있는 기능을 가진 것과 마찬가지인지라 이래 그
물속에서 헤엄을 쳐서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戌字(술자)를 근기로 申字(신자) 역마가
午字(오자)라는 수레를 메웠는데 그 옆에 亥字(해자)라는 客(객) 世主(세주)가 剋制(극제)하여 올라탄 모습이 되는 것이요 內爻(내효)들은 그
後援者(후원자)가 되는 것이 丑字(축자) 官性(관성) 役割者(역할자)가 酉字(유자) 根氣(근기)를 둔 亥字(해자) 驛馬(역마)를 수레를 메워
달려 오르는 형세가 그 역마 亥字(해자)를 그 丑字(축자) 수레가 억제하는 모습인지라 이래되면 아래 酉字(유자)도 세주
근기역할을 나눠 담당할 것이라 思料(사료)되는 바라 그래서 그 후원자라 해보는 것이다
* 아래 금말뚝이 그 배우자를
얻어선 이미 박혀 있는데 위의 뒷 금말뚝이 또 박히겠다고 그 근근기를 동작시킨다는 것은 이것은 너무 지나친 행위가 아니냐? 이냐 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한번 적당하게 쾌락을 맛 보았으면 되었지 그 뼈골이 녹을 [골수에 사무칠 정도로]정도로 정감을 만끽하려 든다는 것은
너무지나친 황홀경에 들라 하는 것이라 설기가 심할것이므로 나쁠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 뭐 그래 제미보려하는 것이 또한 그 기갈
들었던 때를 생각해서 아주 만끽하려는 행동이라 [ * 그 근기를 추슬리고 먹이를 물리는 것을 본다면 잘 輔過(보과) 하려는 모습이라
별문제야 있겠느냐이다 ] 잘보과 한다면야 별탈이야 있겠느냐이다
* 섣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風卦(풍괘)될 것이니 삼위 酉字(유자)동작하여 午字(오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우선 喪門(상문)이 동작한 것이라 그 손상됨을 알만하다 하겠는데 하루밤 강풍에 꽃이 쇠잔하여 떨어지는 것이 백설 휘날리는 것 같다하였다 사업은
반드시 실패를 본다하고 아무도 없는 달밤에 그 잔나비가 애간장을 끊은다 하였는데 要(요)는 세주 같은 꼴의 내쪽
比肩(비견)亥字(해자)가 회두극을 맞는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니 그 같은 꼴이니 比肩(비견)이 아니라 자식이 아닌가하여 보는데 맞는
말일지는 알 수 없으나 일설에 어떤 사람이 長江(장강)가에서 원숭이 새끼를 한 마리 붙들어선 배에 싣고 그 흐름을 타고 내려오는데 그 어미가
험준한 강가의 산벼랑을 타고 오면서 그 아주 슬피 울면서 쫓아오다간 도저히 새끼를 못 구원할 것 같음으로 그만 몸을 강에 던져 자살해 죽었다
하였는데 그 죽은 에미를 건져서 배를 갈라보니 얼마나 애절하게 슬피 울었던지 오장육부 간장이 모두 파열되어 있더란 것이다
이래서 空山(공산)夜月(야월)에 원숭이가 그 자식의 붙들림으로 인하여 슬피울다 애간장이 끊어졌다는 故事(고사)가 있다한다 이처럼
此運勢(차운세)는 悲運(비운)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움직이면 손재할 것이니 가만히 있으라는 것이리라 받쳐 주던 근기 역량이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그 근기에 내려 봉죽받던 자도 元嗔(원진) 회두극을 맞고 그 亥字(해자)를 끄는 역마라고 여기던 수레도 회두극을 맞는
상황인지라 모두 그 슬픈 일을 보고 같이 속상하고 슬퍼하는 哀切(애절)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申字(신자)가 원숭이 인데 원숭이가 진취한
모습이 닭 酉字(유자)인데 곧 원숭이가 빠진 [午字(오자) 六害殺(육해살)임]함정이라 원숭이의 銳利(예리)[銳鋒(예봉)과 같은 의미]한 기운을
토설 해논 것이 亥字(해자)인데 所以(소이) 그 슬퍼하는 모습의 원숭이 象(상)인데 그러한 원숭이 상을 내쪽에서 봉죽하는
자가 동작한 것이란 분명 새끼가 어미를 사랑해서 쫓아 봉죽하는 모습인데 그러한 새끼가 지금 午字(오자) 회두극을 맞고 있는 상황이란 것이다
午字(오자)는 長江(장강)에 뜬 배요 申字(신자)는 원숭이와 같이하는 강물 일 것이리라 원숭이 새끼를 배가 잡아 갖고 가니 원숭이
에미가 그 水庫(수고) 원진살을 맞아 죽는 모습이다 그러니 그렇게 애절하게 울다가 죽은 원숭이를 이야기의 역마로 하여 끌려오는 수레
[弔客(조객)]丑字(축자)에 탄 寅字(인자)客(객)은 弔問(조문)使節(사절)이 되어 萬端(만단)의 心思(심사)를 갈 무리기 어렵다할
것이다 心思(심사)悽 (처량)하다는 의미 이기도하다 초위 丑字(축자) 동작하여 子字(자자)물어 드리는
구조는 일신이 안락하니 세상사가 태평하다하였고 要(요)는 丑(축)이 動(동)해 세주비견을 억제해주기 때문이라
하리라 그런데 또한 喪家(상가)에 가지를 말라 였는데 조객이 동하는 것은 세주 상문을 만나서 충동질하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 生處(생처) 酉字(유자)로 옮겨가선 (쾌)를 이루면 복덕이 世(세)를 잡는 것이 되어서 태평한
기상이 될 것이라는 것이요 그러나 後世主(후세주)는 前世主(전세주)의 상문이라는 것이요 또 그 상문 酉字(유자)에 대한 喪門(상문) 動主(동주)
未字(미자)를 丑(축)이 도충 하 는 결과를 가져오는 지라 이래 동주 곁에 卯字(묘자) 오니 前世主(전세주) 三合(삼합)을 이루는
後世主(후세주) 到 方(도충방)이라 꺼리는 방위가 된다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寅卯(인묘)字(자)방은 꺼린다는
것이다
유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水卦(수괘)될 것이니 삼위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財性(재성)이 동작하였으니 그래선 세주 근기를 먹이로 문 격이라 吉星(길성)이 문에 비춰선 남모르는 福(복)이 따를 징조라 하고 일편은 육친이
덕이 없음에 은혜를 베풀었더니 도로원수가 된다하고 木性(목성)을 근접하면 비방을 듣는다하였다 세주亥字(해자)가
적합 木氣(목기)로 인하여 그 午字(오자)의 설기자 辰丑(진축)을 억제해주고 午字(오자)를 도와 주었더니만 午字(오자) 도리혀
世主根氣(세주근기) 酉字(유자)를 물러든다는 것이다 이래 六親(육친)이 덕이 없으니 은혜가 도리혀 원수 된다는 것이리라
財性役割(재성역할)者(자)는 아버지 격으로서 육친인데 그 세주 봉죽자 어머니[또는 세주 婦人(부인)]를 도리혀 핍박害(해)하려 하는 모습이
되는지라 이래 덕이 없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初位(초위) 寅字(인자)動作(동작)하여 巳字(사자) 三刑(삼형)을 맞는 구조는
우선 세주적합이 動作(동작)한 것이라 길할 것이라 한다 그러나 그 적합이 삼형을 맞고 세주를 巳字(사자)가 자신에 대한 三刑(삼형)의
根氣(근기)라고 沖破(충파)해 버릴 것이라 그 일이 끝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것이니 虛荒(허황)된 일은 삼가라
하였다
161.
訟之履卦(송지이괘)
飛神(비신)
戌
申
世
午
午 丑
辰
卯
寅 巳 動
履虎尾(리호미)라도 不 人(불질인) 이라 亨(형)하니라
범의 꼬리를 밟아야도 사람을 물지 아니함이라 형통하나니라
* 잔주에 하길 兌(태)역시 세 번 그은 괘의 이름이다 하나의 陰爻(음효)가 두 개의 陽爻(양효) 위에 보인다 그러므로 그 德(덕)이
말하는 것이 되고, 그 象(상)이 못이 된다, 밟으면 밟히는 바가 있어서 전진한다는 뜻이다
즐거움으로써 메마름 하늘을 만남은
和說(화열)함으로써 堅剛(견강)한 뒤를 밟음을 쓰는 것이라 범의 꼬리를 밟음 두어도 손상함을 보이지 않는 상이라 그러므로 그괘 밟음이 되어서
점하는 것이 이 같음인 것이다 사람도 잘 이 같다면 위태한 곳에 머문다하여도 손상함을 입지 않는다 할 것이다
彖曰履(단왈이)는 柔履剛也(유이강야)- 라
단에 말하대 밟는다하는 것은 부드러움이 강함을 밟으욤이니
* 괘의 體質(체질)로써 괘 이름의 뜻을 해석함이다
說而應乎乾(열이응호건) 이라 是以履虎尾不 人亨(시이이호미불질인형)이라
깃거워 함으로써 堅剛(견강)함에 호응하는지라 이로써 범의 꼬리를 밟아도 물지 않아서 형통 한다하는 것이라
* 괘 德(덕)으로
彖辭(단사)를 해석 함이다
剛中正(강중정)으로 履帝位(이제위)하야 而不 (이불구)-면 光明也(광명야)-라 [本義(본의)] 而不 (이불구)-니
光明也(광명야)- 라
剛(강)하고 가운데하고 바름으로 임금의 자리를 밟아야 오래도록 병든게 아니면 광채난 밝음인 것이라
본래의 뜻은 오랜 병들은 것이 아니니 빛나는 밝음인지라
* 또 괘의 체질로써 九五(구오)가 가리키는 의미를
밝힌다
象曰上天下澤(상왈상천하택)이 履(이)니 君子(군자)- 以(이)하야 辨上下(변상하)하야 定民志(정민지)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위에는
하늘이고 아래는 늪이 밟음의 괘상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관찰 응용하대 상하를 분변하야 백성이 의도하는 바를 정하나니라 [ 백성을 의도하는바 대로
정 하나니라 = 이끄나니라]
傳(전)에 하길 하늘은 위에 있고 못은 아래에 머무는 것이 상하의 바른 이치인 것이다 [ 윗된 천하의 바른
이치이다] 사람이 밟음이 응당 이 같은 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을 취하여서 군자의 밟음을 위하고, 밟음의 象(상)을 관찰하여서 상하의 분수를 분변
함으로써 그 백성의 뜻을 정한다 대저 상하가 분명한 연후에 백성의 의도하는 바를 정할 수가 있게되는 것이라 백성이 뜻이 정해진 연후에 바르게 써
다스릴수가 있는 것이다 백성의 의도가 정하여지지 않는다면 천하를 바르게 하여 다스릴수가 없는 것이다 옛의 시절엔 공경대부가 자기를 낮추어선 그
덕을 일컬어선 종신 토록 그 자기 분수를 얻는데 머물렀다 자리에서 덕을 일컬으지않는다면 人君(인군)이 천거하여서 나아가대 선비들로 하여금 그
배움을 딱게하고 배움이 다하면 인군이 찾아간다, 모든 것을 자기가 갖출 순은 없는 것이라 農工商賈(농공상가)가 각기 그 일에
힘쓴다하여도 형통하는바가 한계가 있는지라 그러므로 다들 뜻을 정하여선 천하민심이 한결 같이 바르어진 후에 세대토록 선비로부터 공경에 이르기 까지
날로 尊榮(존영)함에 뜻을 두고, 農工商賈(농공상가)가 날로 富(부)하고 奢侈(사치)함에 뜻을 두는 것이라 억조 창생의 마음이 이익 함에만
사귐을 빠르게 하면 천하 어지럽게 그렇게 되어선 어찌 그 한결같이 바르게 될 것인가? 그 어지럽고 어렵지 않고자 함인
것이나 이는 상하 의도하는 바를 정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서인 것이다 군자 밟는 상을 관찰하여선 상하를 분변 하여금 각각 그
분수로써 백성의 심지를 정하게 함을 마땅하게 한다
* 程子(정자)의 傳(전)에 갖추어져 있다
初九(초구)는 素履(소이)로 往(왕)하면 无咎(무구)-리라 [本義(본의)] 素履(소이)니 往(왕)하야
初九(초구)는 소박한 걸음
걸이로 가면 허물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소박한 걸음이니 추진하야
* 陽(양)으로써 下(하)에 있어 밟는 初(초)에
居(거)하여 아직 사물 옮김 되지 못하는 지라 다 그 소박한 걸음 걸이가 된다 점 하는자 이 같다면 추진하여가는 것이 허물없다한다
象曰素履之往(상왈소이지왕)은 獨行願也(독행원야)- 라
상에 가로대 소박한 걸음걸이로 간다함은 홀로 원하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라
傳(전)에 하길 편안하게 그 소박하게 밟아 가는 것은 실익에 구애되지 않는 것이니 혼자만의 그 원하는 바의 뜻을 행할 뿐이다, 獨(독)은 오로지 한다는 의미이다 귀하고자 하는 마음과 길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그 중심에서 사귀어 싸움 갈등을 일으킨다면 어찌 편안하게 소박함을 밟을 것인가 이다
*天澤履卦(천택이괘) 初爻(초효) 그 소이 발이 벗어져나간 소박떼기 신발로 가는 모습이다 허물없으리라 [그 발이 벗겨져 나가고 신발만 남아서 가고자 한다하니 그 이혼녀라는 뜻 그렇게 해석이 가능하다 ] 象辭(상사)에서 말하길 이렇게 가는 것은 자기가 혼자 행하길 원하기 때문이라 하고 있다 이래 틀림없는 이혼하려는 것 같은데 易(역)은 逆(역)이라 상대방에서 잘 응해줄지 의문이다, 상대방 푹 빠진 겸손함 푹 수그린 겸손함 그 이혼을 해서 명성이 자자하다 하는 건지 아님 그 잘못을 빈다는 뜻에서 명성이 자자 하다는 것인지 그래 자세를 팍 낮춰 갖고 있어선 명성[소문]이 자자하다하니 아무래도 남자 편에서 이혼하자하니 풀죽은 형상이기도 하다
* 봄비가 주룩주룩 내리니 한가지 매화가 피어선 고고한 자태를 뽐낸다 외로와 보였던지 여러 사람이 붙들어 주어선 힘써 돕는다
관재와 구설을 그대는 조심하라 비단처럼 좋은 옷에 베옷 테를 둘렀으니 이것이 금테인가? 남편 잃는 다는 머리 테인 것인가 학위를
취득하는 금테두리인가 높은 곳에 명성이 자자하다 겉으론 태연자약하나 속으론 숨은 근심이 많고나 처음엔 길하고 나중엔
좋지못할 것이니 그대는 몸가짐을 조심하라 강남과 강북에 풀이 푸르고나 봄의 복사와 가을국화가 근심과 기쁨이 뒤썪였고나 이괘효를 보니
群鷄一鳳(군계일봉)이로구나
이런 유추 해석이 된다
* 素履(소이) 往(왕) 无咎(무구)
* 履卦(이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素朴(소박)한 걸음걸이로 가면
탈없다했다 履卦(이괘)는 原來(원래) 吉(길)한 괘이다 그 규범을 잃지 않고 절도 있는 걸음걸이로 밟는 길에
나아간다면 무슨 탈이 있겠는가? 陽(양)이 제자리에 있어 호응함을 받지는 못하나 그 節度(절도) 있는
걸음걸이[法則(법칙)에 따라 道理(도리)대로]를 행하여 앞으로 혼자 나아갈것[前進(전진)]이므로 앞과 같은 말씀을 하게된다 하리라
* 應(응)에게 元嗔(원진)剋(극)을 주는 福性(복성) 申字(신자)가 頂上位(정상위)[五位(오위)]에서 世主(세주)가
되어있는데, 初爻(초효) 應(응)과의 比化劫財(비화겁재)關係(관계)요 呼應(호응) 자리는 아니지만 世主(세주)와 짝의
관계인 巳字(사자) 文性(문성)이 動(동)해 寅字(인자)官性(관성)에게 回頭生(회두생)을 받는다 이바람에
二爻(이효) 世主(세주)의 元嗔(원진)剋(극)을 받고 있는 卯字(묘자) 官性(관성)이 進頭(진두) 兄性(형성)을 剋(극)하여 붙들어
메어선 世主(세주)에게 그 역량을 설기시키게 한다 [물론 세주와 원진관계이라 부려쓰기 용이하진 않다 하리나 암합 관계이요
卯字(묘자)는 原來(원래) 官性(관성)이라 일의 成果(성과)가 있는데 세주가 傷官(상관)의 위치에 있는지라 官(관)을 부려쓰는 것이 되므로
관재와 구설을 말하게 됨인 것이다 世主(세주)官性(관성) 午字(오자)가 朱雀(주작)인데 주작이 거듭 서게되고 원진 축자를 근접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 축자는 세주의 내조자 비신이 되는데 이래 內助者(내조자)가 病(병)이 들므로 인해서 그 官(관)에 當(당)하는 일 즉 從事(종사)하는
業(업)에 支障(지장)을 招來(초래)하게되고 또 그로 인하여서 말썽이 생겨나니 이래 관재 구설이 된다해도 말이 된다하리라
, 三爻(삼효) 對應(대응)爻(효)와 三刑(삼형)關係(관계)인 丑字(축자) 兄性(형성)이 午字(오자)
元嗔(원진) 回頭生(회두생)을 받고 있다 요컨대 세주에게 力量(역량)을 倍加(배가)시켜줄 協助者(협조자) 兄性(형성)들이 차례대로
왕성해진다는 것이다 初爻(초효) 回頭生(회두생)받은 巳字(사자)는 붙들리는 辰(진)에게 그힘을 洩氣(설기)시킬 것이고 辰字(진자)는
그힘을 세주 申字(신자)에게 실을 것이고 世主(세주)의 對應(대응) 協助者(협조자) 辰字(진자)의 劫財(겁재)인 丑字(축자)는
元嗔(원진)回頭生(회두생)을 맞아 제역량을 한껏 발휘치 못할 것이므로 辰字(진자)의 먹이가 탈취 당하지
않을래기다 그리곤 그 回頭生(회두생) 받는力量(역량)을 間接的(간접적)으로 세주에게 설기 시켜 영향을 미칠 것이다
辰(진)丑(축)午(오) 三者(삼자)가 雙午(쌍오)와 巳字(사자)의 氣運(기운)을 洩氣(설기)시켜 세주를 도우는 형세이다 이렇게 여럿의 협조자가
도와주는데 그 경영하는바가 어찌 창성하지 않는 흐름이 될 것인가? 소위 봄비가 주룩주룩 나리는 속의 한가지 매화가 새초롬해 지지않고
베길 것인가?
* 세주적합이 동을 하였는데 세주적합 巳字(사자)가 그 근기寅卯(인묘)를 口化(구화)하여 午字(오자)를 근기로둔
辰丑(진축)을 파먹는다 이렇다면午字(오자)를 巳字(사자)로 탈바꿈시키는 과정의 작용이 될 것인데 兩午字(양오자)는 세주를
역마라고 부리는 그 메인 수레가 된다 소이 수레가 세주를 역마로 여겨 파먹고선 그 양분 기운을 辰丑(진축) 수레를 탄자 客(객)에게 비축하는
것을 다시 세주적합 巳字(사자)가 그 근기 寅卯(인묘)를 들이대고 파먹는 형세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巳字(사자)는 세주적합 으로서
세주를 도우는 작용을 한 것이 된다 할 것이니 결국 세주를 부리던 수레는 세주 요구자 적합巳字(사자)로 化(화)하여 肥大(비대)하여져선 세주를
위하여 일을 할 것이라 보는 바이다 아니면 그 巳字(사자)가 반대로 세주를 적합이라 하여 그 기력을 앗아선 빼내어 가는
형태로도 그려진다 하리라
* 午辰(오진)에 氣運(기운)을 巳(사)가 당겨오게되면 세 근접의 午(오)의 기운까지 당겨오는 것이 될 것이라
丑(축)의 기운도 巳(사)가 卯(묘)라는 근기를 대고 파먹고 있는 모습이다 이래되면 上位(상위)戌(술)이란 근기를 가진 정상 주도권위에 있는
세주申(신)이 그 수레 午(오)를 끌어올리는 곤란한 처지의 역마 역할에서 벗어난다 소위 해방된다는 것이리라 世(세) 適合(적합)이
동하여 덕을 주는 모습이니, 후세주 午(오)가 그 응생세를 받는 것만 봐도 그 길함을 알만하리라 , 그런데 그 수레 午(오)에 積載(적재)된
여러가지 飛神(비신)의 역할이 세주의 삶에 사용되는 것이라면 그것을 앗기우는 형태가 될 것이라 반드시 길한 것만으로는 볼 수 없다 할
것이니 이럴 제엔 초위 巳(사) 동작은 그 三刑(삼형)이나 破(파) 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될 것이고 적합이 또한 때로는 접착시켜선
잡는 槍(창)으로도 觀告(관고) 될 때가 있는 법 반드시 합 관계가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아무튼 지금 巳(사)가 그 기운을 당겨 가는
飛神(비신) 排列(배열)이다 , * 妬(투)午(오)나 한단계 접힌 것으로 본다면 세주 안전하고 그 諸(제)爻(효)가 적합 관계를 얻어선
유지하려는 모습이기도하다 세겹원진 비축된 역량이 육합 관계를 유지시켜선 거듭 안전을 구축하려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 午(오)가 먹이를 보고
자기가 차지하려고 저희끼리 니전투구를 벌임에 먹이 오히려 안전을 구축하게 된다는 것임,
* 161 거듭
말하건대
變卦(변괘) 天澤履卦(천택이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履(이)란
밟는다는 뜻이다 범의 꼬리를 밟아도 凡節(범절)을 지킨다면 사람을 물지 않으리니 형통 하니라
했다 卦(괘) 생긴 모습을 관찰 할진데 外卦(외괘)는 强健(강건)하다는 의미의 乾卦(건괘)로 이루어졌고 內卦(내괘)는
즐겁다는 意味(의미)의 兌卦(태괘)로 이루어졌다 겉으로 강건하고 속으론 즐긴다는 뜻인데 마치 아버지의 품안에 어린 딸이
재롱부리는 것 같아 그 사랑 스런 모습 귀엽기만 하다는 것인데 범절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면 않된다 는 것이다 이유는 다섯 陽(양)의
무리들이 하나의 陰爻(음효)만 쳐다보고 있는 상태인데 그 陰爻(음효)는 只今(지금) 中正(중정)을 잃은 位置(위치)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또 六三(육삼)이 九二(구이)의 堅實(견실)한 者(자)와도 죽이 맞음이라 正(정)은 아니지만
그 견실한 자의 받쳐줌으로 인하여 든든한 후원자가 있는 상황에서 세 陽爻(양효)가 앞에 있어 강건한 모습을 취하고 있지만
上九(상구)에게 호응 받는 것은 그제일 웃어른에게 귀염을 받는 모습이라 九五(구오)나 九四(구사)나 모두가 上九(상구)의 그러한
호응하는 뜻을 어기지 못할 위치에 있는 자란 것이다 마치 할아버지가 손녀딸의 재롱을 보아주는 입장인데 그 아버지나 그 삼촌들이나 집안 남정네들이
어른의 뜻을 어기지 못하고 같이 동조하여 얼르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서 强健(강건)한 陽爻(양효) 乾卦(건괘)로도 그
性質(성질)들이 溫和(온화)하게 죽은 모습이라 그래서 범의 꼬리를 밟아도 물지 않는 형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六三(육삼) 陰爻(음효)가
이러한 立場(입장)에 處(처)함을 잘 알아 天方地軸(천방지축) 그 버릇없이 굴기 십상이라 때로는 따끔한 맛을 보기도 한다 할 것이다
六三(육삼)이 卦主(괘주)라 할 것이다 瓦卦(와괘)를 본다면 風火(풍화) 家人卦(가인괘)를 이루는데 家人卦(가인괘)는 그 집안의 和睦(화목)을
圖謀(도모)하는 卦(괘)이라 琴瑟(금슬)이 淸音(청음)하니 淸香滿堂(청향만당)이라 하였으니 家內(가내) 食率(식솔)들을 잘 다스려서 화목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九(초구)의
움직임은 아직 아무도 신지 않은 신을 신고 또는 아직 아무도 밟지 않은 길에 나아간다 별탈 없으리라
했다 새로운 각오로 미지의 세계에 밟을 들여놓는데 그곳은 누가 지나갔거나 밟은 그런 자취 있는 곳이 아니란 것이다 나의
자세 내 마음이 그렇게 든다는 것이다 그런 위치란 것이다 初九(초구)가 陽爻(양효)로 自己(자기)가 있을 位置(위치)에 있어 앞으로 向(향)할
進就(진취)의 氣象(기상)이 있지만 호응을 받지 못함이라 그 앞날이 반드시 순탄치 많은 않을 것이나 그렇다고 해서 나쁠 것이라는 예정도
없다 마치 새내기 신입사원이 이제 회사에 첫출근하게 되었는데 지금 당장 그렇게 자기의 능력을 알아주거나 초점이 될수
없지만 장래가 촉망되는 그런 입장에 서게 되었다는 것이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세겹元嗔(원진)이 도사리고 있는 狀況(상황)에서 初爻動(초효동)함으로 말미암아 對相(대상) 內爻生(내효생) 外爻(외효)로 되었으니
파뭍혀 있던 씨앗 싹이 봄철을 만나 싹을 틔워 올라와선 땅에 있던 수증기가 하늘에 올라가선 단 이슬비가 되어선 내리는 것을 잎새로
받는 형세라 할 것이다 五位(오위) 申字(신자) 福性(복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卯字(묘자) 官性(관성) 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元嗔(원진)간이기도 하다 巳字(사자)文性(문성)이 初位(초위)에서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입어 殺(살)로
退位(퇴위)하는 모습이요 官性(관성)은 進身(진신) 進頭剋(진두극)하여 兄性(형성)으로 變質(변질)되는 모습이요
世主(세주)文性(문성) 本宮(본궁)의 劫財(겁재) 丑(축)은 近接(근접) 四位(사위)의 元嗔(원진)을 맞고 있는 狀況(상황)에서 또 元嗔(원진)
午字(오자)가 回頭生(회두생)해 들어오는 모습이다 內爻(내효)들이 外爻(외효)들을 對生(대생)을 하는 構造(구조)로 바뀌니
겉은 태연한 모습이지만 속사정은 暗鬪(암투)가 벌어진 모습이라 家內(가내) 근심이 말이 아니라 는 것이다 丑(축)이
印綬(인수)로써 世主(세주) 生助力量(생조역량)인데 元嗔生(원진생)을 받으니 內助者(내조자)가 兩(양) 元嗔(원진)이 들고치니 病(병)을
앓다가 저승행차를 할까 두렵다는 것이리라 세상사 알수 없는일 반드시 그렇다고 하질 못함으로 隱喩法(은유법)을 써서
類推(유추) 함이라 그래서 閨房(규방)속에 쇠잔해 있는 달이 흘러 천리를 비춘다 하였으니 병이 들었다는 소문이 원근간에 쫙 퍼진다는
뜻이리라 後世(후세)가 前世(전세)를 剋(극)하고 驛馬(역마)를 삼으니 實益(실익)이 他鄕(타향)에 있다는 것이요
後世(후세)가 前世(전세)를 剋(극)하니 나중은 불리하다는 것이라 世主(세주) 要求者(요구자)가 初位(초위) 巳(사)인데
上爻(상효)世主(세주)生助者(생조자) 戌字(술자)와는 元嗔(원진)간이라 生助者(생조자)와 要求(요구)하는 것의 元嗔(원진)간에
벌어지는 事端(사단)이라 要求(요구)하는 것이 後世主(후세주)와 그比肩(비견) 즉 自己(자기)의 四寸(사촌) 午字(오자)가
辰丑(진축)으로 力量(역량) 吐洩(토설)해 논데다가 寅卯(인묘) 生助(생조)의 뿌리를 내려 자라는 상태인데 그 要求者(요구자)가
正對相(정대상)이 못되고 아래로 쳐진 거리가 멀고 어긋난 복사꽃 살구꽃이 된 모습이라 後世主(후세주)에 뿌리를 박은 셈이니
後世主(후세주)가 어이 前世主(전세주)를 가만히 내버려 둘 것이며 그 威權(위권)을 잡을 데에는 前世主(전세주)를 決斷(결단)내려들
것은 旣定(기정)된 理治(이치)인 것이다 그래서 전반은 길하고 후반은 흉하다 함이리라 內卦爻(내괘효) 飛神(비신)은 봄복사에 해당한다
할 것이고 外卦爻(외괘효) 飛神(비신)은 가을국화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세상사 어지러워 그 흐름이 憂樂(우락)이 相伴(상반)하다는
것이니 사람의 삶이 또한 그렇잖은가? 항시 좋기만 한다면 무슨 살맛이 난다 하랴? 그저 재수도 있고 우환도 있고 그렇게
보면 된다 할 것이다 .
162. 訟之否卦(송지부괘)
飛神(비신)
戌
申
午
午 卯 世
辰 巳
動
寅 未
六二(육이)는 包承(포승)이니 小人(소인)은 吉(길)코 大人(대인)은 否(부)니 亨(형)이라 [本義(본의)] 大人(대인)은 否(부)라야 亨(형)하리라
六二(육이)는 포용한 것이 승계한 것이니 소인은 길하고 대인은 그렇치 않을 것이니 형통할 것이니라 본래의 뜻은 큰
사람은 그렇치 아니함이라야 형통할 것이라
잔주에하길 陰柔(음유)하여 가운데 한 것이니 소인을 바르게 하여 잘 군자의 도리를 포용하고
유순하게 승계한 상이니 소인에겐 길한 길인 것이다 그러므로 점하는 것이 소인이 이 같다면 길하다 할 것이고, 대인 인즉 응당 편안하게
그 그렇치 못한 것을 지킨 후라야만 길이 형통하게 되는 것이라 대저 저쪽이 나에게 포용 받고 승계함을 받는 것을 옳게 여기지 않는다면 스스로 그
바른 도리를 지키는 것을 잃었기 때문이다
象曰大人否亨(상왈대인부형)은 不亂 也(불란군야)- 라
상에 말하대 대인이 그렇치 못함이라야 형통한다함은 군중심리에 어지럽혀지지 않기
때문이다
* 잔주에 하길 소인 패거리의 준동에 휩쓸려선 어지럽혀지지 않음을 말함이다
* 變(변)卦(괘) 否(부)卦(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初爻(초효)의 하는 行爲(행위)에 包攝(포섭)되어 그 뜻을
승계 한 것이 되므로 간신도배들은 임금의 비위를 잘 맞춰 등용되어 길 할 래기지만 성인군자는 그런 방식과는 달리
此爻(차효)의 흐름을 적응을 시킴에서는 소인들이 날 뛸 때는 그에 휩쓸려 오염되지 않고 한 발짝 물러섰다가 그들의 잘못이
들통나 화근을 받게될 것을 大人(대인)은 모면하게되어 형통하게 된다는 것이다 [ *초효의 뜻은 君主(군주)에게 호감을
사는데 뜻이 있다는 것이다 잘 보여선 한 직위를 얻겠다는 것이다 그 얻는 방식이 돌출난 행동을 하여 눈에 띄게
한 다음 군주에 눈에 돋보이면 등용될 것이라 등용될 때에는 같은 무리들을 연이어 이끌어가선 갑자기 태도를 돌변해
가지곤 군자의 행세를 하게 된다 하였다 그러니까 등용되면 개과천선에 뜻을 두어 모든 그릇된 것을 바로잡는데 선봉이 될려
한다는 것이다 ]
즉 이런 흐름이 당도했을 때에는 이렇게 대처하여 歸鑑(귀감)이 되게 한다는 것이다
*
戌未(술미)中(중)에 事案(사안)이니 戌未(술미)를 하늘에 막 瑞氣(서기)를 뻗치며 피어나는 여름 구름들로 본다는 것이다 , 飛神(비신)에
寅午戌(인오술) 三合局(삼합국)과 巳午未(사오미) 南方局(남방국)과 寅卯辰(인묘진)東方局(동방국)이 있음에 근기가 든든한 화기 남방국이 熱(열)
水蒸氣(수증기)를 뿜어 말아올리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하리라 또 비신에 일월도 갖추어져 있음에 그 서기를 발하지 아니 할 수 없으리라
*
世(세)主(주) 卯字(묘자) 財性(재성)이 應(응)合(합)剋(극)을 하는 가운데 三位(삼위)에 머물러 있다
應(응)剋(극)合(합)을 하는 二爻(이효) 巳字官性(사자관성)이 動(동)해 進頭(진두) 文性(문성)을 生(생)하여 내튀게 한다
이통에 初爻(초효) 對生(대생)을 받고 있는 未字(미자) 文性(문성)이 世主(세주)의 劫財(겁재) 寅字(인자) 財性(재성)에게
回頭剋(회두극)을 받고 있다 , 三爻(삼효) 世主(세주)또한 午字(오자)를 進頭生(진두생)하고 있는 形勢(형세)이다 그
비신의 엇비슴 작용형태를 살필 것 같으면 世主(세주) 卯字(묘자)를 根氣(근기)로한 巳午(사오)가 辰丑(진축)을 吐洩(토설)함에 그辰丑(진축)을
막아돌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초위寅字(인자) 木性(목성) 世主(세주) 四寸(사촌)이 된다 또 그렇게 세주역량을 변질시키어놓는
것을 그 세주 四寸(사촌) 寅字(인자)가 야곰 거리고 먹는다 하여도 말이 된다 하리라 만약상 막아 돌리는 것으로 본다면 巳午(사오)가
自然(자연)膨大(팽대)해 진다는 것이요 설령인자가 辰丑(진축)을 먹는 것으로 된다하여도 그 대상오자를 보고 설기하게 될 것이라 이래서도 역시
火氣(화기)가 그 힘을 旺(왕)하게 갖는 것을 알수 있다하리라 그리고 또한 外爻(외효)와의 合(합)作用(작용)으로 볼진대는
세주에게 유리한 작용을 하게되니 요컨대 寅字(인자)가 그勢(세)를 몰아 合性火(합성화)한 世主(세주)에게 그
力量(역량)을 불어넣는 형세가 된다 二爻(이효) 巳字(사자)가 對應爻(대응효)와 合(합)해 合水性化(합수성화) 한 것을 辰字(진자)가
回頭剋(회두극) 쳐서 그작용에 힘을 줄이니 合火性化(합화성화)되는 世主(세주)가 허리를 펼래기다 合火性化(합화성화)한 世主(세주)옆에
午字(오자)火性(화성)이 比肩(비견) 劫財(겁재) 作用(작용)도 한다할 것이나 世主(세주)의 合火性化(합화성화)한 것에 依支(의지)性(성)이
되기도 하지만 그力量(역량)을 辰字(진자)가 洩氣(설기)받고 그 辰字(진자)는 水性化(수성화)된 것을 回頭剋(회두극)쳐주기도
하지만 寅字(인자)의 먹이감이 된다 寅字(인자)는 合(합)生(생)을 받지만 變性(변성)치 못하는 未(미)字(자)
土性(토성)을 回頭剋(회두극)을 쳐서 合火性化(합화성화)한 世主(세주)의 氣運(기운)을 못 脫漏(탈루)시키게 함과 同時(동시)에 世主(세주)의
역량을 배가시키는 협조자 노릇을 한다할 것이다 그러나 세주가 應爻(응효)와 合(합)해 合火性(합화성)하여 他人(타인)의 攻駁(공박)에
防禦(방어)는 하지만 주위 가까이 午字(오자) 比肩(비견)들이 의지하는 어께도 되지만 호시탐탐 爭財(쟁재)할려 덤벼들 것이므로 태만할
처지는 못된다하리라 정당하게 常理(상리)를 지키면 依支性(의지성)이 되지만 常理(상리)에 어긋남을 보인다면 어께들은 자기실속을 차리기 위해 등을
돌리거나 다투려 덤벼들 것이다 그래서 여름구름 일어나는 곳에 [*木性(목성)이 氣運(기운)을 받아 火性(화성)이
旺(왕)한곳 자연적 먹이旺(왕)한 것을 보고 水性(수성)이 모여들 것이므로 구름이 비를 이루는 격이요 비가 내리면 ]
고기와 룡[辰字(진자)는 龍(룡)이요 寅字(인자)는 고기떼들이다]이 목욕한다 함인 것이다 고기와 룡이 모두 나 세주의 쓰인바 됨이다
앞과 같은 논리에 의거해서.....
* 寅卯辰(인묘진) 巳午未(사오미) 木火(목화) 旺(왕)한 것에
申辰(신진)水半局(수반국)이 正位(정위)를 得(득)한 격이라 이래 火旺節(화왕절) 여름에 그 구름이 일어난 형국이 된다는 것이요 좀더
飛躍(비약)한다면 육합 태양괘가 내면에 水氣(수기)를 얻어 길른 형세가 되어선 하늘에 자아 올려선 뭉게지어 보인 형태라 이래 여름구름이 일어난
모습이요 그 氣勢(기세)가 旺(왕)한지라 분명 旺(왕)한 비를 내려선 水(수)에 의지하여 사는 생명체들을 潤氣(윤기)나게 한다는 것이다
* 162 거듭 말하건대
變卦(변괘) 天地否卦(천지부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否(부)란 否定(부정)된다는 의미이다 부정되는 것은 긍정되는 사람의 길이 아니다
사람의 길을 대표할 수 있는 군자의 행하는 바의 굳건하고 곧음에 마땅할 게 없나니 큰게 가고 작은게 올 것이다
괘생김을 볼진대 乾卦(건괘)는 위로하고 坤卦(곤괘)는 아래로 하고 있다 하늘이란 위에 있는 것으로 오르는 성질만 갖고 있고 땅이란 아래에 있는
것으로 내리는 성질만 갖고 있는데 제 위치대로 있음으로 인해서 서로가 교감치 못하고 그 새가 점점 멀어질 래기인 것이다
이래 그 길이 소통 되는게 아니고 부정되는 길이란 것이다 군자에 해당하는 양효들은 밖으로 물러나고 소인에 해당하는 음효들은
안을 차지하고 있어 그 세를 늘리고 있는 모습이라 옳다하는 도덕은 쇠퇴하고 利(이)속에만 눈이 어두은 소인배의 세력들 만 커진다는 뜻이다 소이
효상들이 서로 호응하는데 바르지 못한 행위가 먹혀 들어가 서로 호응하는 형세이라 九五(구오) 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있다하나
전체의 세력들이 바르지 못한 것이 서로 주고 받고 호응하는 모습으로 되었고 또 그 세가 더 큼이라 九五(구오)六二(육이)도 그에 물이 들어 같은
모습으로 호응하는 상태란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구오가 아무리 中正之道(중정지도)를 갖었다 하나 주위 근접 上九(상구)나 九四(구사)나 모두가
바르지 못한 위치에서 九五(구오)를 가운데 두고 끼어 붙들음이라 어이 바르게 되어 진다 할 것인가 이다 소이 비단옷 입고 뒷간에가
앉으면 흡사 구린내가 묻혀져 그 출입하더라도 옷에서 구린내가 풍기는 것 같다할 것이다 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이치는 이와 마찬가지라 할 것이다 이러한 군자의 도덕관념이 불통하는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안기어서 승계 함이니 소인배 또는 여인은 吉(길)하고 大人(대인) 道德(도덕) 君子(군자)는 그렇치 못할
것이니 형통 하니라 했다 여기서 爻象(효상) 풀이를 본다면 陰(음) 初爻(초효)서 부터 陰(음) 三爻(삼효)까지
그 풀이가 눈길을 끈다 할 것이라 처음爻(효)는 띠풀이 연이어 진 것을 말하여 혼자 힘으로 하지 않고 그 附和雷同(부화뇌동)하는
자들을 얻어 나아감으로 그 세가 든든해서 吉(길)하다하고 두 번째 陰爻(음효)는 그 아래 初爻(초효)에 하자는 대로 따라함이라 이는 곧 사내한테
여인이 안기어서 그 하자는 대로 따르며 내맡기는 모습이니 小人(소인)은 吉(길)하고 줏대를 가져야할 사내가 남 하자는 대로 놀아난다면
좋지 않게 보일 것은 뻔한지라 그래서 大人(대인)은 그렇게 아니할 것이니 그런 대로 형통한다 했고 ,
그 다음 三位(삼위)는 이는 안긴데 또 안긴 모습이니 창피한줄 알라는 것이다 흡사 똑같은 종이 꼬갈 세 개를 접어 서로 연이어 끼워논
모습인데 맨위 고깔은 끼워진데 따라 또 끼워진 것이니 부꾸럽다는 것이다 소이 남 사랑하는걸 보고 안달이 나서 愛病(애병)을 앓는
모습이라 어찌 부끄럽다 아니할 것인가 이다 ? 남 따라 한다는 걸 흉내낸다는 것은 가르침 받는 것도 유만부득 이라 그 길은
이미 낡은 것이라 항상 뒷 떨어진 삶이 될 것이니 부끄럽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두 번째 陰爻(음효)가 움직였는지라
三位(삼위)의 위치보단 낳다는 것이다 小人(소인)은 實益(실익)에 눈이 어두워 남 하자는 대로 포섭되어 非理的(비리적)인 일을
행하여서도 對相(대상)에게 好感(호감)을 살려고 해서 금새는 길해 보이지만 나중은 그것이 들통 날때는 뒷감당을 못하게 될 것이라
나쁘게될 것은 明若觀火(명약관화)한 일이요 君子(군자)는 小人輩(소인배)들과 非理的(비리적)인 일에 휩쓸리지 않게 되므로 [中正之道(중정지도)를
固守(고수)하게 되므로 ]앞으로 저들이 맞을 재앙을 같이 맞지 않게 될 것이므로 형통하게 된다는 것이라 하였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對合(대합)이요 세겹作破(작파)로 이루어진 卦象(괘상)인데 二爻動(이효동)함으로 말미암아 對相(대상) 內爻生(내효생) 外爻(외효)함으로 變化(변화)한지라 萎縮(위축)되고 잠자던 게 밖으로 피어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三位(삼위) 卯字(묘자) 財性(재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그짝 戌字(술자) 文性(문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卦(괘)에 世主(세주) 生助(생조) 力量(역량)이 없는 代身(대신) 對相(대상)으로 合(합)을 얻고 있어 合(합)의救援(구원)을 입는 모습인데 二爻動(이효동)함으로 因(인)하여 近接(근접) 四位(사위)에 午字(오자) 作破(작파)가 있는데 또 午字(오자) 作破(작파)를 接續(접속)하게되니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이 脫盡(탈진)될 危機(위기)에 處(처)해졌다 할 것이나 對相(대상)戌字(술자)가 와서 救援(구원)함에 合火性(합화성)으로 變質(변질)되어선 午字(오자)와 和解(화해)하던가 對抗(대항)케되고 午字(오자)는 戌字(술자)의 墓庫(묘고)에 두려움을 느껴 그짝을 함부로 하지 못하는 立場(입장)에 處(처)해진다는 것이다 卯字(묘자)가 巳字(사자)驛馬(역마)를 뒤에 하고 그 劫財(겁재)四寸(사촌)을 앞에두고 있어 길 가운데 있는 形勢(형세)인데 巳午(사오)中(중)에 戊己土(무기토)는 世主(세주)의 財性(재성)이라 이래 길 가운데 나서면 재물이 생기게 된다는 것이니 재물을 길 가운데서 구하라 함인 것이다 원래 路中(로중)에 財物(재물)이 巳午(사오)의 짝 申未(신미)가 要求(요구)하는 것인데 내가 가로채게된다면 자연 말썽이 생길 소지가 있게된다는 것이라 그래서 정당한 방법의 재물이 아니면 아무리 현혹하는 물건일지라도 잡아 널려는 낚시 밥이 되기 십상이니 손을 대지 말라는 것이다 驛馬(역마)가 動(동)을 하여 鞍裝(안장)을 메기니 午字(오자)는 머리하고 巳字(사자)는 꼬리하고 辰字(진자)는 그 가운데 鞍裝(안장)하고 卯字(묘자) 世主(세주)는 그 鞍裝(안장)에 올라탄 모습이라 갈 길을 부추기는 형세이니 아니 갈 수가 없다 하리라 卯辰巳午(묘진사오)가 마름모형을 이루었는데 앞과 같은 해설이 나온다 하리라 世主(세주)劫財(겁재) 寅字(인자)가 辰未(진미)를 부려 巳午(사오) 力量(역량)을 앗고 巳午(사오)는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앗는 모습이라 할 것인데 요컨대 六合(육합)을 破毁(파훼)시켜 火三合局(화삼합국)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도이다 그래서 庫中(고중) 華蓋(화개)속에 들어가 편히 쉬어보겠다는 意圖(의도)가 있다 할 것이니 일편으론 墓庫(묘고)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할 수도 있어 寅字(인자)가 辰未(진미)를 牽制(견제) 함으로 인해서 巳午(사오) 力量(역량)이 빠져나갈 구멍이 없게 함과 동시에 따라서 卯字(묘자)의 力量(역량)도 빠지게 않는다 할것이나 巳午(사오) 力量(역량)이 肥大(비대)해진 모습이라 할 것이다 결국은 後世主(후세주) 午字(오자)가 그 比肩(비견)과 함께 肥大(비대)해진 모습이라 世主(세주) 合火性化(합화성화) 한 것으로 본다면 그 勢(세)가 興旺(흥왕)하는 方面(방면)으로 나아 가는게 아닌가 한다 此(차) 해運(운)年(년)에 無害(무해)하였고 잘 지내었으나 後分(후분) 에 다달이 해설하는 말들이 제대로 맞질 않는 것 같았다 아뭍튼 간에 비리 적인 일엔 손대지 말 것이다 경솔히 訟事(송사)문에 든다 하였다
* 卯字(묘자) 世主(세주) 本卦(본괘)中(중)에 水(수)의 根氣(근기) 없음으로 火氣(화기)를 쫓는 從兒(종아)가 된 것이라
卦爻(괘효)中(중)에 火氣(화기)滿盈(만영)하여 그 화기가 세주를 흡사 둘러친 모습이 그 태양이 빛을 막- 발하는 것 같은데 그
주위를 火氣(화기)水氣(수기)가 混成(혼성)된 土氣(토기)가 둘러쳐 있음이라 이것을 입체성을 띄어 설명한다면 여름하늘에 태양이 구름과 어울려서
瑞氣(서기)를 대지에다 내려 뻗치는 그런 형세가 되는 것이다 巳酉丑(사유축) 金氣(금기)를 우로라 하는데 그 雨露(우로)
以前(이전)의 段階(단계) 土氣(토기)를 구름장이라 하는 것이다 구름이 土生金(토생금)하여 雨露(우로)의 근기가 되는
것이다 이래 太陽(태양)瑞氣(서기)발함과 구름장이 한데 어울려서 막피어나고 중천에 걸린 태양이 서기를 발함에 그 구름장도 역시 빛을
받아선 瑞氣(서기)氣運(기운)을 大地(대지)에다 대고 내려 뻗치는그러한 형세를 보여주는 것이다 巳午(사오)火姓(화성)은 사계절의
節侯(절후)로 논할적에는 여름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래 여름 구름이 일어나는 곳에 어룡 寅辰(인진)이 안에들어 있음으로 목욕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南(남)이 물러나면 北(북)이 들이 닥칠 것이니 이래 魚龍(어룡)이 得水(득수)가 되어 조화무궁 소망 여의 가 된다하리라
* 否卦(부괘)는 읽기를 天地(천지)비괘로 읽는것인데 막히다는 의미에서 그音域(음역)을 [비]音(음)으로 그렇게 읽는다 한다
賁卦(분괘)에 있어서도 그꾸민다는 의미에서 山火(산화)비괘로 그음역을 [비] 음역으로 읽는다 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여기서 원래의 음역을 따서 否卦(부괘) 賁卦(분괘)로 표현하였다
163. 訟之 卦(송지구괘)
飛神(비신)
戌
申
午
午 酉 動
辰
亥
寅 丑 世
九三(구삼)은 臀无膚(둔무부)-나 其行(기행)은 次且(차차)-니 (여)하면 无大咎(무대구)-리라[本義(본의)] 臀无膚(둔무부)-며 其行次且(기행차차)-니 (여)하나....
구삼은 볼기짝[엉덩이 = 궁덩이]에 살이 없는 것 같음이나 그 행하는 것을 볼 적에 어그적어그적 [느릿느릿 = 밍기적 밍기적] 함이니 염려스러우면 크게 허물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엉덩이에 살이 붙지 않은 것이며 그 걸음걸이가 어그적 어그적 함이니 위태하나...
* 잔주에 하길 九三(구삼)爻(효)가 지나치게 剛(강)하고 가운데도 아니 하여선 아래로는 初爻(초효) 陰爻氣(음효기)에 만나보지도 못하고 위로는 上爻(상효)에게 호응 받음이 없는지라 그런 형태로 거주한다면 그 거주하는 것이 불안할 것이요 행하려 든다면 그 행하는 모습을 볼 진 데 잘 전진하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 같으다. 그러나 이미 그렇게 만날 適所(적소)가 없다면 陰氣(음기)의 邪 (사벽)스러운 작용에 損傷(손상)될 리 없는지라 그러므로 비록 危 (위려)스럽다 해도 큰 허물은 없다 함인 것이다.
象曰其行次且(상왈기행차차)는 行未牽也(행미견야)-라
상에 말하대 그 걸음 거리가 어그적 어그적 더디다 함은 행함을 제대로 이끌 수가
없기 때문이다.
* 傳(전)에 하길 그 뜻 시작하는 것이 初爻(초효) 陰爻(음효) 만남을 찾는 데 있는지라. 그러므로 그 행함이 더디고
더디어선 선뜻 끌려오지 않는 모습인 것이다.[行未牽也(행미견야) 해석을 = 私見(사견)을 보탠다면 행하는 것을 未(미) 則(즉) = 羊(양)을
끌 듯한다 할 것임이라] 소위 양이 풀 뜯어먹으려 안 딸려 올라 함에 고삐를 끌어당김에 안 끌려올려고 발버둥을 치는 모습이다 할 것이다.
淨陰卦(정음괘) 巽(손)이나 兌卦(태괘)는 陰陽(음양)이 치우친 성향으로 그 陰(음)의 氣運(기운) 爻氣(효기)를 陽(양)의 쪽에서
中爻(중효)를 중심하여 그 반대 陽爻(양효)가 당기는 성향이다. 이를테면 兌卦(태괘)가 內卦(내괘)라면 初爻(초효) 쪽에서 당기는
성향, 巽卦(손괘)라면 三爻(삼효) 쪽에서 당기는 성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大成(대성)卦(괘)를 이루는 大成(대성)卦(괘)의 상태나 보조를
맞추는 여하의 관건 하에서 그렇다는 것이리라. 卦(규괘) 에서도 수레가 뒤로 밀린다는 것은 뒤로 당기는 형세가 되어있기 때문이고 창이나 화살이
추진력이 있기 때문에 그 陰爻氣(음효기) 있는 쪽에서 陽爻(양효)氣(기) 많은 쪽으로 날아가거나 찌르는 작용이 있게 된다는 것이리라.
山澤損卦(산택손괘) 아래로 처져 끊어지는 것이고, 이것도 당기는 논리라는 것이다. 風雷益(풍뢰익)하면 화살을 활 위에 올려놓은 모습이고
雷風恒卦(뇌풍항괘)하면 矢位(시위)를 가짓껏 아래로 당겨선 활과 화살의 위치가 바꿔진 모습을 그리고 澤天 (택천쾌)하면 九四爻(구사효)가
上爻(상효) 陰氣(음기)를 역시 안으로 당기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淨陰卦(정음괘) 一民(일민)이 二君子(이군자)의 형태에선 그
君子(군자) 쪽으로 陰爻氣(음효기)를 당기는 모습작용이 인다는 것이요, 一君(일군)이 二民(이민)의 艮卦(간괘)이나 震卦象(진괘상)에선 그
陰爻氣(음효기) 소위 힘이 센 쪽으로 힘이 약한 것이 당겨진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陽(양)이 陰(음)의 세력에 져서 陰(음) 쪽으로 당겨진다는
것이다. 그래선 艮卦(간괘) 에서는 판 밖으로 밀리려는 陽爻(양효)를 陰爻(음효)들이 붙들어 당겨선 머물게 하는 모습이고 震卦(진괘)에서는 활
역할을 하게 함인 것이다. 두 陰(음) 쪽이 휘는 나무가 되고 陽(양) 쪽이 팽팽하게 매어진 줄이 된다 할 것이다. 이처럼 淨陰卦(정음괘)는
치우친 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여기 天風 卦(천풍구괘) 三爻(삼효) 에서도 그렇게 치우친 작용을 일으켜선 初陰(초음)에 미련을 못 버리고
九三(구삼) 쪽의 陽爻(양효) 앞으로 전진해야만 하나 그렇게 전진하지 못하는 모습이 어그적 어그적 걸음 거리가 볼기짝에 살이 없는 것 같은
행위의 운세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마치 끌려오지 않으려하는 羊(양)을 끌고 올려 하듯이 말이다. 그 걸음 거리를 재촉하지 못하는 상태라 이미
위태함을 알아서 고치려 드는지라 그러므로 큰 허물에 이르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다. 소위 二爻時(이효시) 적 그 陰爻(음효)와 만나 접촉하여서
情談(정담)을 나누던 시기를 잊지 못 한다 아직 미련이 남아 있다. 그래서 떠나가긴 하여야 하겠지만 미래를 향하여선 전진하여야 하겠지만 과거의
정리에 얽매여선 선뜻 진행치 못한다는 停滯(정체)期間(기간)의 흐름 운세 작용이라는 것이다. 소위 과거에 얽매여 있는 것이니 그 다시 새로운
未知(미지)의 세계로 선뜻 발을 들여놓아선 진행치 못하는 모습, 그런데 이미 그러한 것은 덕 될 바 없다는 것을 알아선 개혁하려는 형태까지
갖게될 것이란 것이리라. 그렇게 되면 우려스럽더라도 큰 허물은 없다고 하는 것이다. 일단은 前事(전사)를 일단락 매듭을 짓고 새로운 일을
구상하고 실현하려고 하는 그런 준비단계의 흐름 작용이라고 하면 근사한 해석이 된다 할 것인데 이런 운세가 당도했을 적엔 그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것은 무리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잠시 힘의 축적 기회로 삼아선 휴식을 취하면서 장구한 설계를 하는 것이 낫다 할 것이다. 瓦卦(와괘)
乾卦(건괘)와 家人卦(가인괘) 이라. 단단한 금속성 강직한 것을 훨훨 타는 불에 담금질하는 형태 그래서 미래에 쓸 좋은 기물을 만들어 놓는
형태가 될 것이라. 家人卦(가인괘)는 화살과 하트의 그림 弓矢(궁시)의 器物(기물) 형태를 그린다. 그래서 弓矢(궁시)의 조화 그것을 잘
다룸으로 인해서 그 기능을 최대한 살려선 성과를 내는 모습이 된다 할 것이고 變換卦(변환괘) 天水訟(천수송)은 利權(이권)이 많이 걸려선 서로가
다툼 訴訟(소송)하는 모습으로 화하는데 三爻時(삼효시)에는 예전에 祿(녹)을 그대로 내려먹는다는 뜻으로써 그전에 행하였던 것이거나 旣存(기존)의
技能(기능)을 갖고선 그럭저럭 버티는 모습이라는 것이요 더 상향적 진취를 위하여서 노력해도 큰 성과는 없다는 것이고 그렇다 해도 그렇게 발전
진취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길한 편에 속한다고 하는 것이라 하는 이러한 괘가 걸려드는지라 운세 흐름도 그런 파장을 타고 나간다는 것이다.
羊(양)의 밍기적 거리는 운세나 이리 보나 저리 보나 큰 발전은 없는 상태고, 무언가 일단락 짓고 새로운 것을 설계 준비하는 단계로써 현상
유지만 한다해도 다행이라는 것으로써 우려스럽지만 큰 허물은 없다는 것이리라. 지난 과거사가 번영을 구가하는 시기라는 것이요 앞으로는 운세가 바뀔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리라. 그렇다며 지난 事(사)가 번영을 구가한 것이라면 그것이 역경과 고난의 연속 가시밭길이였다면 이제
安息期(안식기)를 맞아선 휴식한 다음 나은 방향으로 좋게 발전할 것이지 않은가 逆說的(역설적)인 해석도 가능하다 할 것인데 장구한 설계는 혹간
그러할 진 몰라도 단적인 계획 설계 이런 것들은 모든 번성기가 지났다는 것으로 보는 것이 적당하다 할 것임에 그 남은 것을 잘 추슬려서 장래
지금보다 더 어려울 때를 대비하는 것이 바른 설계가 아닌가 한다. 이 운세의 지나치게 진취적 성향은 무리가 아닌가 여겨본다. 약간 침체기로
향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래서 李土亭(이토정)은 하는 말이 한창 번성기 여름날 무덥던 시절에 쓰던 부채가 가을도수 시원함을 당도하고 보니
쓸데가 없구나 하고 있음인 것이라 소위 저절로 시원해지는 판인데 소위 저절로 운기 쇠락해지는 판인데 떠 빨리 쇠락해 지라고 부채질 할 필요는
없지 않는가 이 말이다. 또는 가진 기량을 애써 써선 헛손질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여름날에 번성한 운세는 가고 매듭을
짓는 열매 맺고 추수하는 계절이 당도하였다. 얼마 안 있으면 겨울이 다가올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交互(교호)는 風天小畜(풍천소축)卦(괘)지 水天需卦(수천수괘)요 綜卦(종괘) 소위 顚到卦(전도괘)는 (쾌)之(지) 水天需卦(수천수괘)요 反對體(반대체) 錯卦(착괘)는 復之(복지) 明夷卦(명이괘)이다. 그 卦爻(괘효)象(상)들이 뜻하는 바를 각 卦爻(괘효)象(상)에선 보고선 연계지어 일어나는 작용을 관찰해보기 바라는 바이라 易(역)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스승의 가르침이 필요하겠지만 연구탐구에 해당하는 것이 많은 지라 실제 운영해 나가면서 경험을 하는 것이 쉽게 또는 빨리 이해하고 터득하는 방법이라 할 것이라 여러 임상실험을 하고 감정을 해서만이 크게 깨닫게 되는 학문이라 할 것이라 일수 점을 치든가 사물의 형태를 알아보려 한다든가 來訪客(래방객)을 問意(문의)에 대한 대처 방안 해결 모색 등 이런데서 易(역)의 운영되는 작용을 많이 알게 된다 할 것이라 역이란 것은 이리 됐다 저리됐다 갖가지 그림의 형태를 그리는 작용을 말하는 것이지 千便一律(천편일율)적인 해답을 주는 학문은 아니다. 이를테면 易(역)에서 富家(부가)라 하는 말이 있는데 가정의 살림살이가 부유롭다 하면 길하겠지만 병탈 잡힐 살림살이가 富家(부가)된다고 해서 病(병)이 낫는다는 말은 아닌 것이다. 그 병탈이 오히려 富家(부가) 될 것 그런 방향으로 吉(길)하다는 것이니 그렇다면 병탈 될 것이 富家(부가)하여서 길하다는 豫告(예고)는 좋을 것이 아닌 것을 예고하는 것이라 할 것인데 꿈을 꾸어도 그 상황에 맞는 해몽이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라. 초승달과 보름달은 그 의미가 犬羊之差異(견양지차이)인데도 해석의 차이에서 사람의 정신 사려를 바르게 이끌고 바르지 않은 사악함 현혹함으로 이끄는 것이 될 것이라. 그러므로 甘言利說(감언이설)로 귀에 익히려고만 할 게 아니라 利身苦口(이신고구)에도 맛을 드려 보라는 것이다.
臀无膚(둔무부) 其行(기행) 次且(차차) (여) 无大咎(무대구)
* 變卦 天風 卦 三爻動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에 이르기를 볼기짝에 살이 없어 피골이 상접한 모습이라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걸음걸이도 또한 온전치 못하여 더디게 걸어가선 위태스런
것처럼 보이나 별탈이 크게 없으리라 했다 만나는 모습을 형상하는 괘에 그 位置가 三爻로 비교적 높은 위치에 있으면서 위로는
상응하는 효도 없다 그 걸어가는 모습이 앞으로 가는데엔 생각이 없고 뒤의 初爻에게 미련이 있어 하는 모습이 더딘 걸음걸이
온전치 못한 모양이라는 것이다
* 앞길은 杳然(묘연)하고 지난 일의 흥망에 더 미련이 남는다 그렇다고 아니 흘러 갈 수 없는
운세 이제 하나의 일의 마무리 점에와 일단락 짓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려 하나 그 또한 원활한 모습은 아니란 것이니, 생육활동을
왕성하게 하던 여름 지나니 가을게 부채가 소용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소위 初陰爻(초음효)와 二位陽氣爻(이위양기효) 입장 위치
일적에 그 왕성한 음양활동으로서 功課(공과)가 컸섰던 것인데 그 이위 자리를 물러난 삼위의 위치가 되는 지라 소이 그 二位的(이위적)
陽(양)의 위치일 때가 그립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물러나면서 더 빠른 걸음하지 못하고 밍기적 밍기적 거리면서 간다는 것이다 ,여름 왕성한
더위와 같은 운세 시기 지났으니 부채는 그런 날 더운 여름에 필요한 것인데 이제 가을이 됨에 부채에 해당하는 심신 허물 껍데기와 같은
자신은 별 볼일 없게되었다는 것이리라, 이것을 가을게 부채가 쓸데 없게 되었다 함인 것이다
* 應生을 받던 兄性이
三位에서 動을하여 午字 官性에게 回頭剋을 입는다 세주의 三刑劫財(삼형겁재) 上爻戌(상효술)의 氣運(기운)을 빼던
兄性(형성)이 回頭剋(회두극)을 입으니 무슨 크게 좋다할게 있으리요, 二(이)爻(효) 應(응)生(생)을 입던
亥字(해자)福性(복성)이 原來(원래) 世主(세주) 丑字(축자)의 먹이였었는데 三爻動(삼효동)으로 인해서 辰字(진자) 元嗔(원진)의
回頭剋(회두극)을 입는다, 初爻(초효) 應(응)生(생)을 받는 世主(세주)를 회두극 치는 寅字(인자)가 原來(원래)
世主(세주)의 劫財(겁재)를 물고 있었으나 三位(삼위) 動(동)으로 인해 세주 丑字(축자)를 回頭剋(회두극)해 들어온다
가만히 본다면 六爻(육효)가 外生 內爻(외생 내효)하여, 生(생)을 받는 內爻(내효) 셋 모두를 回頭剋(회두극) 치는 것이나
그勢(세)가 比等(비등)하다 할 것이다 所以(소이) 굴러들어 오는 돌이 박힌 돌을 뺀다고 外(외)의 氣運(기운)을
洩氣(설기)시키는 內爻(내효)셋을 눌르고 外爻(외효)를 도우니 그 生(생)法(법)이 顚倒(전도) 된 것이라는 것이다
舊式(구식)이 물러가고 正反對(정반대)의 新式(신식)이 들어오니 財數大通(재수대통)한다했다 이것은 卦(구괘)가
訟卦(송괘)로 變(변)하는 통에 飛神(비신)配列(배열)生(생)이 顚倒(전도)된 것을 가르키는 뜻이다 內爻(내효) 셋이서 回頭剋(회두극)을 맞고
外爻(외효)를 生助(생조)하니 실속은 텅비고 겉껍질만 번드름한 모습이다 마주한 자와 서로 뜻을 달리하니 말은 같이 나누나
속심은 알 수 없다
고달픈 심정에 일을 그만 둘려하나 이럴 때 일수록 다잡아서 분발한다면 도망가려는 실속을 어느 정도
만회하리라 이런 논리가 나온다 하리라
* 酉(유)를 중심하여 午酉亥辰(오유해진) 自刑(자형)이 몰려 있는 형세이다 그러니
좋은게 크게 없다는 것이리라 ,寅(인)이란 넘이 辰丑(진축)을 부리는 등 謀事(모사)하여선 그 원진 기운을 관록으로 취득하는데 한쪽 집게팔로
동원된 세주 입장이라는 것이니 寅辰(인진)은 接着槍(접착창)이라 한다면 좋을 것이 없지만, 그 적합이라 하여 좋은 것으로 관고 소위
취득할 것을 얻는 형태를 그린다 하지만, 세주 丑(축)은 적합자가 이미 歿(몰)泥(니)한 형태를 그리는지라 그런 합작용이 유리한 것으로 볼적에는
잇속이 없다는 것이리라, 하지만 그 합작용이 불리한 것으로 볼적에는 자신은 요행이도 합이 소멸된 것이라 다른이는 창에 찔린 먹이가 될
것이지만 자신은 비켜선 모습이 된다 할 것이다 辰亥(진해)원진을 위시하여 丑午(축오)寅酉(인유)원진등 삼 원진이 모여선 서로가
이해득실을 논하여선 어떻게든 자기실속만 차리려 하는지라 그 기업체라면 그것이 잘 운영될가 의문이라는 것이다 소위 서로가 꺼리며 이익을 챙기기
奔忙(분망)하다는 것이라 불리한 것은 남에게 떠넘기고 유리한 것만 자신이 챙기려하니 그런 기업이 어떻게 잘 운영될 것인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가
합심하고 도우려 하여야하는데 서로 헐뜯기를 서슴치 않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면 그 기업은 얼마 못가선 거덜이 난다할 것이다 ,서로 우두머리라
하는 자들이 많고, 잇속을 갖고 티격태격 하며 겉으로는 보조를 맞추고 속으로는 불협화음 마찰이 잣다는 것이라 , 협동정신이 결여된 것을 가리킨다
할 것이다
이러다 보면 호시절이다가는 모습이라 송사 오래 끌다보면 이득 크게 없다는 것이리라 비신이 대생 아래로 누웠다가 위로
누웠다가하니 그 꽃을 피울때도 있다는 것이리라 , 퇴각하는 운세이다
*163 거듭 말하건대
變卦(변괘) 天風 卦(천풍구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구)란 만났다는 뜻이다 여기선 初位(초위)의
陰爻(음효)가 여러 陽爻(양효)를 비로소 만나게 되었다는 뜻이며 여러 陽爻(양효)들이 初位(초위)의 陰爻(음효)를 만나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여러
陽爻(양효)를 만나게 된 하나의 비로소 만나보려고 나온 初(초) 陰爻(음효)는 , 여러 陽爻(양효)中(중)에 마음에 드는 한 陽爻(양효)를 골라
잡을려 들 것이므로 자연 도도하고 억센 계집과 같다는 것이다 이런 여인은 다루기 쉽지 않으니 이런 여자에겐 장가들지 말 것이니라
했다 卦(괘)생김을 볼진대 外卦(외괘)는 乾卦(건괘)하고 內卦(내괘)는 巽卦(손괘)가 되어 長女(장녀)가 强健(강건)한 뭇
男性(남성)들을 만나보는 형세이다 九五(구오) 九三(구삼)만 바른 위치에 있고 나머지 爻(효)들은 바름을 잃은 모습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부드러움이 강함을 만났는지라 여자에게 장가들지 말라함은 陰氣(음기)가 漸漸(점점) 盛長(성장)되는 女性(여성)과는 더불어
오래도록 지내는게 가당찮다는 것이다 이제 하늘과 땅의 기운이 서로 만나보게 되었으니 모든 만물이 다 밝아져서 빛나게 된다는
것이요 九五(구오) 九二(구이)의 양그름 을 意味(의미)하는 陽爻(양효)가 가운데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니 천하가 크게 발전되어 나아갈
것이라 陰爻(음효) 하나가 무리의 陽爻(양효)들을 만나보는 때의 意味(의미) 자못 크다 아니할 수 없다 하리라 했다 드센 여장부가
여러 뭇 남성들을 대상으로 가지고 놀므로 因(인)해서 여러 뭇 남성들이 그 여성을 서로가 차지 할 려는 속에 그 세상은 발전하게된다는
것이다 뭇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으니 뭇 남성들이 서로가 잘 보일려고 노력할 것이고 여성은 그런 것을 이용하여 더욱 드세게 날뛸
것이므로 그러한 활기찬 세상은 크게 진취적이고 발전이 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여성은 사회 활동적이므로 집안에만 틀어밬혀
家事(가사)일만은 할수 없다는 것이요 그래서 장가들지 말라는 것이요 결국에 그런 여자는 여러 뭇 남성들을 상대하다보니 精氣(정기)가
枯渴(고갈)되어 파리해 질 것이라는 것이요 그 성깔만이 크게 성장되어 파르르 거리게 된다하였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볼기짝에 살이 없는 이가 길을 가는데 그 걸음걸이가 더딘 것 같음이니 위태스러워 보이더라도 크게 별탈
없으리라 했다 九三(구삼)이 바른 位置(위치)에 있으나 가운데 位置(위치)를 차지하지 못하였고 위로 對相(대상)에게 呼應(호응)도
받지 못하는지라 아래 初陰爻(초음효)에 마음이 쏠려 있는 모습이 마치 앞으로 전진하대 뒤에 情(정)을 둔 모습이라 그 걸음걸이가 자연 활기차게
나아 갈수 없는 것은 旣定(기정)된 이치라 할 것이다 마음이 쏠린다한들 기라성 같은 경쟁자가 줄을 이었음이라 아무리 자신이 반듯하게
보여도 그 차지가 돌아오기 어려운 실정이고 또 설령 차지가 돌아온다 해도 여러 경쟁자들의 시샘으로 인하여 그 여성을 휘어잡고 달콤한 꿈은 꿀수
없는 성세라 할 것이다 우선 九二(구이) 陽爻(양효)가 近接(근접)에서 먼저 맛을 보는 形勢(형세)이요 九四(구사)는 正呼應(정호응)
對相爻(대상효)라 해서 自己(자기)짝이라 할 것인데 이 또한 陰位(음위)陽爻(양효)이라 바르지 못한 형세이라 그 여성이 크게 좋아할 리 만무요
九五(구오)만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어 欽慕(흠모)하나 正對相(정대상)은 아니게되어 있고 上九(상구) 또한 바르지못한 위의 陽爻(양효)이라
주책맛은 늙은이가 뜻을 두고 있는 象(상)이라 할 것이라 이러니 初陰爻(초음효)에 있는 女性(여성)이 男性(남성)들을 두루 살펴봤자 내려보는
마음이 있게 될 것이라 자연 드세어 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九三(구삼)의 움직임을 제대로 쳐다나 보겠는가 이다 그저 부닷겨 오고가는
객주집에 이름난 기생의 술친구 程度(정도)로나 여겨줘도 다행이라 하리라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對相(대상) 外爻生(외효생)
內爻(내효)하여 모두들 初陰爻(초음효)만 追從(추종) 바라보고 있는 形勢(형세)로 숙져 있던 飛神(비신)들이 三爻(삼효)움직임으로 因(인)하여
對相(대상) 內爻生(내효생) 外爻(외효)하여 그 반대로 눕게되는 모습으로 되었다 그러니까 九三(구삼)이 初陰爻(초음효)와 등을 돌리고
떠나가는 모습을 取(취)하고 있는데 여지껏 情(정)을 쏟고 마음에 두었던 자와 別(별)離(이)를 고하고 미지의 정처없는 세계로 떠나가는
모습이라 그 걸음걸이가 빠를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운세도 이러하여 마치 화장실 들어갔다가 휴지가 없어 그냥 나온
모습이라 그 마무리가 개운칠 못하고 여운을 남겨 붙어 해를 넘겨서라도 그 지난 건덕지가 계속 남아 있는 모습이다
하던 사업이 실패하여 채무만 남았다던가? 아직 물품대금을 제대로 청산 받지 못했다던가? 아님 지난 업의 인연으로 조금
여축된 것을 갖고 지내게 된다던가 이런 내용이 된다 하리라 대략은 此卦爻(차괘효)의 움직임이 從事(종사)하던 곳
經營(경영)하던 것을 손을 떼고서 물러나는 立場(입장)이라 그래서 土亭書(토정서)에서 말을 하길 白露(백로)가 이미 내리니 가을
부채가 쓸데가 없다 함인 것이다 [님과 근접에서 죽을 맞추던 二爻時(이효시)적을 지나 삼효시가 되었다는 것임] 그러니까 운세가 한창 활성화되던
여름은 지나가고 숙지는 가을을 만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더운데 쓰는 부채질 해봐야 [왕성하던 더위처럼 활동하던 운세가
지났음이라 ] 헛힘만 들이는 결과라 소용없다는 것이요 일단락 짓고 다른 소일거리를 찾는게 상책이란 의미가 나온다
하리라 아뭍튼 간에 飛神(비신)들이 안으로 숙졌던 게 그반대 方向(방향)으로 누울려면 서서히던 빠른 걸음걸이던 한번은
일어났다 누워야 될 것이라 그運勢(운세)가 아주 그렇게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고 미지의 계에 발을 들여놓는 맛또한 쏠쏠찮다 할
것인데 一喜一悲(일희일비)의 運勢(운세)가 연이어 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재물도 있고 소모도 많으니 年(년)中(중)이
平平(평평)하여 無事(무사)하였다 內爻(내효)들이 모두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狀況(상황)이 벌어지는데 外爻(외효)의
生(생)을 받는 內爻(내효)들이 쉽사리 무너질리 만무다 그러나 들어오는 運勢(운세) 飛神(비신)爻(효)들이 內爻(내효)를 牽制(견제)
外爻(외효)들을 對相(대상)으로 肥大(비대)하게 해주는 모습이라 그 흐르던 運勢(운세)가 顚倒(전도)되어 바뀌는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하던 업을 일단락 짓고 새로운 세계로 진출하는 상이 되는데 世主(세주)가 對相(대상) 元嗔殺(원진살)의 生(생)을 받고, 動(동)해
들어오는 爻(효)인 元嗔(원진) 午字(오자)가 世主(세주)먹이를 生(생)하는 世主(세주) 福性(복성) 酉字(유자)를 회두극 침이라
財性(재성)역할의 뿌리가 허약해지기 쉬운 모습이요 財性(재성)역할을 하는 亥字(해자) 亦是(역시) 元嗔(원진)을 만나 回頭剋(회두극)을 받는
모습이다 元嗔(원진)과 福性(복성)이 敗死(패사)를 만나게 되었으니 元嗔(원진)도 숙지고 福性(복성)도 숙지는 모습이다
交叉破(교차파)를 이루고 合(합)은 어긋났으니 大義的(대의적)으론 그일이 어긋나게 되어 있는 모습이요 寅字(인자) 本宮(본궁)
財性(재성)이 辰丑(진축)文性(문성)을 부려 제짝 亥(해)를 물어 내 오게 하여 그 氣力(기력)을 보강 받고자하는데서 벌어지는 事端(사단)이라
이로 因(인)하여 辰字(진자)도 또한 제짝을 救援(구원)하려 나서니 午字(오자)의 氣力(기력)을 앗고 亥字(해자)를 牽制(견제)함으로
因(인)해서 戌字(술자)의 도움을 받는 兄性(형성) 酉字(유자)가 蘇生(소생)되는 모습인데 이 兄性(형성)酉字(유자)는 世主(세주)의
氣力(기력)을 앗는 자요 洩氣(설기)해놓는 그릇이 된다하리라 하지만 近接(근접)에서 兩(양)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牽制(견제)하는 形勢(형세)이라 世主(세주)力量(역량)을 앗는 것이 만만치 않고 牽制(견제)받음으로 因(인)해서 오히려 對相(대상)
戌字(술자)의 力量(역량)만 안전하게 되어지는 모습이다 丑(축)戌(술)은 異腹兄弟(이복형제)간이다 結局(결국)은 내 기력을 앗아
이복형제에게 실는 모습이라 축술이 삼형으로 앙숙간이 될 수 밖에 더 없으리라 그래서 後世主(후세주) 午字(오자)가 되어서 그 변질된
前世主(전세주)에 뿌리하여 戌字(술자)가 洩氣(설기)하는 것을 받아먹고 있는 형세로 되어지는 것이라 할 것이다 사업상
재물로 인하여 형제자매 동서등 동업자가 나중엔 원수처럼 되어 지니 이것을 어찌 할 것인가? 모두가 사업이 부진하여서 서로가
덕을 보고자 하는데 원인이 있다 하리라 후세주 전세주 생처 이지만 원진 午字(오자)라 그혐오감 가진자가 나의 實權(실권)을
앗간다는 의미도 내포된다하리라 .
* 166 訟之困卦(송지곤괘)
飛神(비신)
戌 未
動
申 酉
午
亥
午
辰
寅 世
上六(상육)은 困于葛 (곤우갈유)와 于 (우얼올)이니 曰動悔(왈동회)라하야 有悔(유회)면 征(정)하야 吉(길)하리라
[本義(본의)]于 (우얼올)하야 曰動悔(왈동회)니....
*얼= 스스로 自(자)字(자)아래 나무목 하고 그 옆에 위태할 危(위)자한
글자로서 뜻은 위태하다, 불안하다하는 뜻이고, (올)자는 = 병부절 변에 위태할 危(위)자 한 글자로, 역시 위태하다는 뜻을 가진
글자임,
상육은 칡덩굴 얽기 섥기 한 곳에 들게되어 곤란함을 겪는다 움직이면서 후회성 발언 "어찌잘못하여 이런곳에 얽혀들어와선 이고생을 겪는감 "
하고 투덜대고 후회함이 있으면 헤치고 나옴 있게 되어서 길하리라 본래의 뜻은 얽기섥기한데 곤란을 겪어서 움직이면서 후회하는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니 ....배경괘가 山火賁卦(산화분괘)로서 산 능선에 들어가선 칡넝쿨 얽긴데 곤란함을 겪는 것이고 外卦(외괘)
兌象(태상)上爻(상효) 혀, 입, 형의 동작이 되므로 말을 입으로 주어 섬기게 되는 형편이 되는 것이다
* 잔주에 하길
陰柔(음유)함으로써 곤한 극한 지점에 처하였는지라 그러므로 칡 덤불 엉킨데 곤란 함을 겪는 상태로 입으로 잘못 길을 잡은 것의 후회성 발언을
하는 형태라는 것이다 그러나 事物(사물)이 궁극지점에 그 역할이 이른즉 변하게 되는 것이므로 그 점하여 말하건데 만일 후회함이 있다면 바르게
정벌함으로써 길하게 된다는 것이다
象曰困于葛 (상왈곤우갈류)는 未當也(미당야)-오 動悔有悔(동회유회)는 吉行也(길행야)-라
상에 말하대 칡넝굴에 곤란함을 겪는다는
것은 그 처한 동작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요 동작한 것을 후회해서 뉘우침을 갖는다 함은 행하면 길하다는 것이다
* 傳(전)에 하길 곤한바 된 것은 얽힌 바이라서 잘 변화하지 못해서 아직 그 뚫고 나오는 길을 얻지 못해서인 것이다 이래 처한 것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이런 것을 알고 동작한다면 후회 함을 얻게될 것이라 이래 후회함을 두게되는 것을 쫓음이라서 그 버리고 그 곤한데서 탈출하게 될 것이라 이래 그 행함에 길하게 된다 함인 것이다
* 瓦卦(와괘)는 변함 없어 자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家人卦(가인괘)이고,
變換卦(변환괘) 訟卦(송괘) 上爻(상효)
或錫之 帶(혹석지반대) 終朝三 之(종조삼치지) 象曰以訟受服亦不足敬也(상왈이송수복역부족경야)-[[누가 허리에 차는 값나가는 靭帶(인대)[벨트]를
주어선 찬 것이 될 지라도 하루아침이 가기 전에 세 번씩이나 빼앗기리라 象(상)에 말해대 이는 송사를 하여선
복종 받고자 하는 자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 역시 넉넉하게 그것이 좋은 위치라고 공경할만한 것은 못될 것이라 이래 하고 있듯이]]
하루아침에 세 번 씩이나 참피언 벨트를 뺏길 정도로 대단하게 활성화된 모습 참피언 이라는 것인데 이는 마치 산 능선 중허리에 이래
칡넝쿨이 무성하게 자라 돌아간 것 모습이 벨트를 차고 있는 웅장한 사람 모습처럼 보인다는 것이라 그래서 어디한번 도전해 와 보라는 것이리라 소이
겹겹이 벨트를 차고 있듯이 넝쿨이 무성하고 질겨 빠진 모습을 그 도전자가 기술을 잘 연마해서 도전해 와 보라는 것이리라 소이 잘 드는 낮을 갖고
쳐들어 오라는 것이다 그래선 나를 해 넘겨 보라는 것이리라 그래 결국 벨트를 낮들은 자는 빼앗은 것이 되고 벨트 찬 산의 능선은 그 벨트를
빼앗긴 것이 될 것이란 것이리라 背景卦(배경괘) 山火賁卦(산화분괘) 上爻(상효) 허여멀겋게 깨끗이 정리 된다 산의 칡넝쿨을 길을
내느라고 모조리 베어 넘기고 통로를 내다시피 하니 아주 깨끗히 장식하는 모습 꾸민 모습이라는 것이고,
변환된 괘
地火明夷(지화명이) 不明晦(불명회) 初登于天(초등우천) 後入于地(후입우지)
象曰初登于天照四國也(상왈초등우천조사국야)-後入于地失則也(후입우지실칙야)- = 所以(소이) 처음엔 웅장한 산이 칡넝쿨로, 도전자 거기 행하려는
사람들의 가는 통로를 가로막는 역할을 해선 다른이 까지 해코져 하더니만 결국엔 베어 넘겨져 져도 죽고 만다는 그런 상태로 되어진다는 것이고
칠넝쿨이 베여죽는 것만 아니라 산이 벌거숭이가 되면 산역시 죽어 넘어지는 형국이 아닌가 한다,
顚到體(전도체) 井卦(정괘)
初爻(초효)井泥不食舊井无禽時舍也(정니부식구정무금시사야) 오염된 옛 우물엔 새조차 없다는 것은 그 활성화 하던 칡넝쿨 무성하였던 것이 베어
넘겨진지 오래라 다 시들어 빠진 것이 옛날 영화를 말하여 주듯 모두 지금은 사그러진 상태 식어졌다는 것이요,
水天需卦(수천수괘)初爻(초효) 象曰需于郊不犯難行也(상왈수우교불범난행야)- 利用恒无咎未失常也(이용항무구미실상야)- = 이래 기다리는 상태로 되어진
初爻(초효) 그 앞에 극복하고 먹어치워야 할 일거리가 산적해 있는데 용기 없어 남이 딱아논 길을 가겠다고 꽁무늬에 쳐진 자, 물에 들어가는 것이
겁이 나선 물가 언덕에 서있는 모습 그런 사기저하 풀죽은 상태로 있다는 것인데 이것이 위험을 근접하지 않는 것이라서 안전한 곳에 있다하지만 용기
없는 자로 비춰져선 좋은 게 없다는 것이요
交互卦(교호괘) 節卦(절괘) 三爻(삼효)不節若則嗟若无咎(불절약즉차약무구)-
象曰不節之嗟又誰咎也(상왈불절지차우수구야)- = 절약하지 않은 생활은 결국은 역량을 다 소비하게 될 것이라 그 도전해 들어오는 자의
먹이감을 대어준 결과를 초래한 것이니 누구를 허물하리요[또는 도전 역량을 다 소비할 것이 아니라 그 축적시켜선 다음 도전자 또는 패전한 참피언의
재도전을 받아줄 역량을 비축해 두어야할 것인데 그렇치 못하다면 다시 그 칡뿌리에서 움이 나듯 그 도로 산천이 왕성해져선 길을 막는 것이 될
것이란 것이리라 이러해서 그 終朝三 之(종조삼치지)가 되는 것이기도 하다 하리라] 하고 있고, 需卦(수괘)三爻(삼효)
需于泥致寇至(수우니치구지) 象曰需于泥災在外也(상왈수우니재재외야)-自我致寇(자아치구)하니 敬愼(경신)이면 不敗也(불패야)- [흙탕물 속에 들어가선
泥田鬪狗(이전투구)惡戰苦鬪(악전고투)식으로 접전을 벌이듯 격랑을 헤치고 나간다 이는 앞에 먹어 치워야 할 음식 일거리를 먹어 치우는 모습이다
서로가 도둑처럼 나댄다 도전자도 그 격랑을 헤치고 건너가야 하겠기에 악발이 처럼 행동하는지라 도둑처럼 보이고 그 거친 격랑도 이쪽
도전자에게 극복을 당하지않고 쉽사리 굴복하지 않겠다는 듯이 파도를 넘실댐이라 이래 사나운 도둑처럼 덤벼들 듯한다 象(상)에 말하대 흑탕물 속에서
이전투구하여선 기다린다, 음식을 먹는 방법 이라 하는 것은 재앙이 밖으로 부터와선 닥친 것 겁박하는 것이요 내 스스로가 도적처럼
나대어야 한다는 것이니 조심하고 공경하면 그러니깐 승패는 아직 알수 없는 것이라 기회를 잘 보아선 풀백 아파카트 이래 날려 보라 는
것임, 패전하지 않으리라 = 음식에 도전해서 음식을 먹는 사람 激浪(격랑)속에 들어선 격랑을 헤쳐 나가겠다는 용기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니 이런 사람은 위험을 수반 하겠지만 분명 큰 성공을 거둘 것이란 것이리라
여름날에 왕성하게 자라나는 산천의 칡넝쿨과 그 길을 내겠다고
낮들은 자가 몇날 몇일을 두고 누가 인내를 극복하고 성공하는 가를 겨루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이래 이상이
澤水困卦(택수곤괘) 上爻(상효)의 연계된 작용이라는 것이리라
* 困于葛 (곤우갈유) 于(우)梟+危 (얼올) 曰動悔(왈동회) 有悔(유회) 征(정) 吉(길) , 칡넝쿨에 困(곤)함을
當(당)하는지라 헤쳐나가기 힘든 모습이다 헤쳐 나아가면서 투덜댄다 길을 잘못 들어섰다 뉘우치면서 그 칡넝쿨을
끊어 내가면서 진행해 나아가면 길하리라
變卦(변괘) 澤水困卦(택수곤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困(곤)함은 형통하게 되어 있는 것이라 그리고 굳건하고 바르어야 한다 할 것이니
大人(대인)이라야 吉(길)하고 별탈 없으리니 말만 갖곤 미덥지 못하리라 다시 말해서 困(곤)함은 困(곤)한대로 형통하게 되어 있는
것이라 곤 하다고 그 곤함이 늘 상 그렇게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니다 易(역)은 窮(궁)하면 變(변)하게 되어 있고 변하게되면
자연 亨通(형통)하게되는 理治(이치)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困卦(곤괘)도 이와 마찬가지로 困窮(곤궁)하다보면 變(변)하게되어 있어 형통하게
되어 있음이라 사람이 困(곤)한때일수록 의연하고 바름의 志操(지조)를 지켜야지 곤함을 탈피하겠다고 否定的(부정적)이거나 非理(비리)의
行動(행동)을 하게 된다면 困(곤)함의 올무는 더욱 옥조여 온다 할 것이다 그래서 곤함은 바르고 毅然(의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할수 있는 것은 오직 大人(대인) 卽(즉) 運身(운신)에 폭이 넓지 못하고 좁더라도 모든 것을
收容(수용)하고 包容(포용)할수 있는 아량을 가진 大人(대인)만이라야 잘 勘當(감당)할 수 있을 것이므로 큰 뜻을 품고 있는 자에겐 좋고 허물
될게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度量(도량)과 雅量(아량)은 입만 살아있어 말만 가지곤 되지 않는 것이라 신용 칠 않게 되어
있음이라 그에 적절한 실천이 따르어 야만 사람들이 신용케 되어 그가 큰그릇 대인 인줄 알 것이란 것이다 또는 한
解釋(해석)에 따른다면 所以(소이)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여야 지만 좋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어렵더라도 堪耐(감내)할 줄 아는
자세 그런 자라야만 그 곤함에서 脫避(탈피)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감내 할줄 아는 자세를 갖으라고 말을 두어도 사람들은 닥쳐온 곤란함을 너무나도
감내하기 어려워 그 말하는 것을 신용하려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 또는 스스로 곤하여서 그 곤하다 남들에 말하여도 남이 믿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만큼 대틀[대인의 그릇] 로 되어 보이는 지라 곤할리 있겠는가하고 되반문 하듯 하여 그 곤하다함을 의심스러워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만큼 큰그릇으로 보인다는 말이니 그 수용태세를볼진대 여간해서 남들이 그 곤하다함을 신용하려들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또 다른 해석에서는 바른 심신을 갖고 있더라도 곤궁한 처지에 있게되면 사람들은 그의 말을 잘 신용하려 들지 않는다 라
고도 풀고 있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困(곤)함은 强(강)한 陽氣(양기)가 가리어 진 것[九五(구오)가 上六(상육)에 가리어 졌고
九二(구이)가 初(초)三(삼) 陰爻(음효)가운데 빠져 있는 것을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양글름이 掩蔽(엄폐)되어
있는 것으로 보았음 九二(구이)는 正位(정위)는 아니나 頂上位(정상위)를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는 內心(내심)中位(중위)를 차지하고 있는
陽爻(양효)로써 陰(음)의 爻(효)들에게 둘러싸여 掩蔽(엄폐)된 모습이다 ] 이니 內心(내심)은 險難(험난)하면서도 밖으론 의연한 표현을 지어
즐거워하는 지라 곤하여도 그 형통하는 바를 잃치 아니함이니 그 오직 군자라 할 것이다 굳건하고 바른지라 큰사람이 길하다함은 강함이 가운데
함이라서 그러한 것이요 그 말을 두어도 믿지 않으려 듦은 입으로만 숭상하려들면 困窮(곤궁)하게 될 것이므로 서니라
했다 象辭(상사)에 이르기를 못에 물이 없는게 困(곤)한 상이니 군자는 이러한 상을 現實(현실)
實生活(실생활)에 적용하여 賦與(부여)된 命(명)을 이루고 뜻을 펼쳐 나아가는 基盤(기반)을 닦는다 하였다
괘생김을 볼진대 內卦(내괘)는
坎卦(감괘)로 하고 外卦(외괘)는 兌卦(태괘)로한 大成卦(대성괘)의 모습이다 爻(효)들의 配置(배치)를 볼 것 같으면 上六(상육)과 九五(구오)
頂上(정상) 君主位(군주위) 만 除外(제외)하곤 모두가 바름을 잃은 모습이다 이래서 正大(정대)한 人物(인물) 大人君子(대인군자)가
지금 그 環境(환경)이 바름을 잃은 위에 처해 있는 狀況(상황)이라 困(곤)할 수밖에 더 없다는 것이리라
그렇더라도 형통하게 되어 있다함은 이렇게 不正(부정)한 環境(환경)위에 있더라도 그 推進(추진)해 나아가고자 하는 對相(대상)을
볼진대 呼應(호응)받는 모습 먹혀드는 모습은 아니지만 內心(내심) 가운데 자리 陰位(음위)에 陽爻(양효)가 있어 內心(내심) 貞淑(정숙)한
面貌(면모)를 갖추고 있음으로 因(인)해서 형통하게되어 있다는 것이다 못에는 물이 가득해야만 活力(활력)이 넘처 나는 것인데 물이
못바닥 밑으로 스며들어 말라비틀어진 모습이란 얼마나 곤하겠는가 이다 그러나 그러한 빈 못 빈 그릇이 되어 있다는 것은 수용할 만반의
태세를 준비하고 있다는 뜻이니 이제 앞으로 비가 와서 물이 생기면 자연 흐르는 물은 못으로 모여들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자연 활력이 넘치는 즐거운 시대가 도래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럴 때까지 困(곤)한상은 모든 어려움을
堪耐(감내)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마치 여름날 후덥 지근한 불쾌지수일 때 내심 하기 어려운 막일을 하는 것 같아 누가 조금만 뭐라 해도
짜증이 날 판이지만 참고 묵묵한 짜증을 변환시켜 허허들 [웃는상] 거리면서 일들을 한다면 그렇게 해서 그 일을 마치고
난다면 어찌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인 게 아니라 할 것이며 그 성과가 어찌 못에 담겨 들어온 물이 되지 않을 것인가?
이다 이런 내용의 뜻이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六(상육)의 움직임은
칡넝쿨에 困(곤)함을 當(당)하는지라 헤쳐나가기 힘든 모습이다 헤쳐 나아가면서 투덜댄다 길을 잘못 들어섰다
뉘우치면서 그 칡넝쿨을 끊어 내가면서 진행해 나아가면 길하리라 했다 困(곤)한 時期象(시기상)에 懦弱(나약)한 陰爻(음효)로써 맨위
陰弱(음약)한자리에 처해있으면서 그 행동이 잘 먹혀들지 않는 對相(대상) 陰爻(음효)로 不呼應(불호응)되어 있는지라 이래 산에
칡넝쿨에 곤함을 당하는 모습인데 近接(근접)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九五(구오)와 죽이 맞는지라 능히 그 어려움을 헤쳐 나아 갈 수 있어
吉(길)해진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爻辭(효사)를 메긴 것을 잠간 생각해본다면 왜 칡넝쿨에 困(곤)함을
當(당)하는가의 疑問點(의문점)이 생기게되는데 外卦(외괘)가 顚倒(전도)되면 艮卦(간괘)로써 山(산)을 意味(의미)하고 나아감에
支障(지장)을 意味(의미)하는 머무름을 뜻하는 象(상)이라 할 것이다 所以(소이) 저쪽에서 이쪽의 困難(곤란)함을 당하는 자를 볼진대
마치 산에 많이 있어 흔해빠진 칡넝쿨이 行(행)함에 障碍(장애)를 주는 모습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困(곤)함 속에 들어 허우적
거리는 象(상)이라는 것이다 內卦(내괘)의 顚倒卦(전도괘)는 離卦(이괘)로써 밝음을 意味(의미)하기도 하지만 걸렸다 즉 그물에 걸린
象(상)이 되는 것이다 所以(소이) 內心(내심) 칡넝쿨 얽기 설기한데 걸리어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瓦卦(와괘)는
家人(가인)과 解卦(해괘)가 되는데 그實相(실상) 內容上(내용상) 嚴(엄)한 가르침 길을 바로잡기 위해서 투덜대는 모습이
家人(가인)의 형상이요 뚫고 나가게됨인지라 解(해)의 原理(원리)인 것이라 할진대 九五(구오)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자와
近接(근접) 죽이맞아 올라타 있는지라 이자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돌파한다는 것인데 그 칡넝쿨을 헤칠려면 무엇이 제일 적당하게 필요한가 바로 낫같은
연장도구인 것이다 지금 산에 채약이나 나무꾼이 낫을 들고 칡덩굴을 헤쳐 나아가면서 투덜대는 모습은 끝내 무난히 그 칡넝쿨의 터널을
헤쳐 나아갈 것이므로 결국엔 목적지에 잘 도달하게 될 것이므로 좋게된다는 것이지 不呼應(불호응) 이므로 얻을 것을 얻어서 좋게된다는
의미는 희박하다고 보는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寅字(인자)財性(재성)이 初位(초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對相(대상) 亥字(해자)福性(복성)이 合(합)으로 應對(응대)하고 있다 應生世(응생세)이요 六合卦(육합괘)이다
內爻(내효)들이 對相(대상)外爻(외효)들과 合生(합생)關係(관계)를 이루고 있다 內爻(내효) 辰午(진오)가 近接(근접) 寅亥(인해)의
牽制(견제)받는 形勢(형세)이라 午辰(오진)이 未(미)酉(유)로 力量(역량)을 보내기 쉽지 않은 構造(구조)이다 그런데
上位(상위)未字(미자) 動(동)함으로 因(인)해서 未字(미자)는 戌字(술자)로 進身(진신)되고 五位(오위)兄爻(형효)金氣(금기)는 退却(퇴각)
申字化(신자화)되고 四位(사위)福性(복성)은 午字(오자)를 接續(접속) 進頭剋(진두극)해서 官性(관성)을 끌어드리고 있는 모습이다
本宮官性(본궁관성) 世主(세주)福性(복성)이 兩(양)帝旺(제왕)을 가운데로 하고 三合局(삼합국)을 얻게되니 本宮官性(본궁관성)이
三合局(삼합국)을 얻게되니 드센 일이지만 五位(오위) 酉字(유자) 世主(세주) 元嗔(원진)이 退却(퇴각)하여 發(충발)을 놓는자로
變化(변화)하니 그 드센日課(일과)는 풀어져 福性(복성)이 늘어진다는 것이다 困(곤)이 訟(송)으로 變質(변질)되었으니 事(사)는
退却(퇴각) 財性(재성)은 進身(진신) 世主(세주)福性(복성)은 旺氣(왕기)를 띄게되니 한마디로 팔자 늘어지게 되었다하리라
福性(복성)午字(오자)가 元嗔(원진)을 눌러주는 構造(구조)는 吉(길)하다하였고 巳字(사자)三刑(삼형)이 世主(세주)를
接續(접속)하는 構造(구조)는 나쁘다 하였다 劫財(겁재)는 내 財物(재물)을 奪取(탈취) 合(합)해가려는 자요
火性(화성)은 내 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해 앗는 자이라 그 代表姓(대표성)을 띄는 金(김)李(이) 兩姓(양성)을 멀리 하라 하였다
辰字(진자)가 또한 世主(세주) 元嗔(원진) 酉字(유자)를 救援(구원)하고 世主(세주)의 짝을 元嗔(원진)을 놓는 자라 不利(불리)하다 하였다
가믄 끝에 비가 온격이라 財福(재복)이 俱全(구전)하니 大吉(대길)한 運勢(운세)라 하였다 .
* 세주 재성 역할을 하는 자가 동하여 진취되니 세주 적합이요 그 근기 역할도 하는 亥字(해자) 본연에 福性(복성)이 그 먹이를 문 격이라
이래 길함으로 보는 바이다 木庫가 동해 世主墓庫로 動하는 것은 世主 墓庫로 들어갈가 두렵긴 하지만 육합을 얻은 상황에서 그 괘가
困으로 한창 말라 붙은 못에다가는 그 단비를 내리는 訟卦(송괘)로 化(화)하여선 對相(대상) 內爻生(내효생)外爻(외효)하여 밖으로 누운 형세
일격을 그려주는 지라 나쁘지 않다 고 보는 바이다 단비가 핀꽃에 내리고 있는 모습 午午 丙丁火(병정화)가 꽃이 단비를 맞고
있는 모습으로 化하는 것인지라 이래 나쁘지 않다고 보는 바인데 얼기설기한 칡넝쿨을 헤쳐나가는데 곤함을 겪는 것은 그 길을 잘못
들었다하고 투덜대면서 헤쳐나가면 그 연장을 좋은 것을 가졌기 때문에 얼마던지 험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
未酉亥(미유해)는 世主(세주)財性(재성)이 銳銳氣(예예기)를 발휘한 세주 적합으로서 酉(유)는 官性(관성) 낫날이고 亥(해)는 그
午午(오오)칡넝쿨을 끝는 모습이고 辰(진)은 上位(상위)戌(술)에 충발을 받는 칠넝쿨 銳氣(예기) 발휘한 것 얼기 설기해서 세주를 가로막은
표현이다 그러니까 세주가 헤쳐 먹어야할 그런 골치아픈 먹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지금 未酉亥(미유해) 낫이 제거하는 모습이다 그렇게됨
寅亥(인해)적합 木氣(목기)를 이루게되는데 이래 일을 하다보면 酉官性(유관성) 세주 원진 소이 관성은 쇠진해서 소이 낫은 무디 져선
낫날 銳氣亥(예기해)를 發揮(발휘)치 못하곤 申(신)으로 쇠퇴하는 모습을 짓고 세주 충발놓는 자로 변형하는 것이다 세주 충극을 해서 세주 불리할
것 같아도 未酉亥午辰(미유해오진)이 相殺(상쇄)된걸로 보고 戌申寅(술신인)이나 戌申午寅(술신오인)이 남는다할 것 같으면 火半局(화반국)이나
火局(화국)속에 들은 申字(신자) 무딘낫이 세주를 어이 하진 못한다는 것이고 그저 쇠진한 역마가 되어 있는 모습이라고 보는게 적당하다할
것이다 이것이 험로를 탈출했다는 뜻이지 뭔가 호응 받아선 얻었다는 것은 아니다 칡넝쿨은 없어지고 세주와 무딘 낫만 남았다는
표시다
* 섣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渙卦(환괘)될 것이니 삼위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기둥 비신들이 들어오는 세주 忌神(기신)이 있는 비신의 기둥을 進頭剋(진두극)하여 억제하는 모습이니 寅辰午(인진오)가 丑亥酉(축해유)를 그
먹이로 무는 형세이라는 것이니 결국 세주가 辰丑(진축)을 口化(구화)하여 그 대상에 있는 元嗔(원진) 酉字(유자)를 근기로 둔 亥字(해자)
適合(적합)을 물어드리는 그림인지라 이래되면 매우 길한 모양이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적합이 세주 원진의 역량을
앗아선 세주 부리는 者(자)의 口化(구화)되어 있는데 그 먹이로 들어온다는 것은 아주 딱 들어맞는 것이 입에 들어온다는 것이니 어찌 길하다
아니할 것인가 이다 財福(재복)이 俱全(구전)하니 집안이 화평하다하고 세주를 근기로 삼을려 하는 火姓(화성)巳午(사오)와 그 먹이를
나눠 먹고자하는 木性(목성)과 元嗔(원진)金性(금성)을 멀리하면 세주에게 害(해)를 끼칠성이 없다하였는데 金(금)氏(씨)와 二(이)氏(씨)
兩姓(양성)이 그대 표격이라는 것이리라 아님 그 성씨 응응하는 방법에 의해서 꺼리는 성씨들이라 할 것인데 奇門(기문)이나
六壬(육임)에 적용 응용되는 학문의 성씨이던가 그 모색하는 방법은 필자가 자세히 알수 는 없다
初位(초위)世主(세주)가 직접동작하여 巳字(사자)生(생)하는 구조는 三刑(삼형)을 생하는 모습이다 午字(오자)를 근기를 둔
辰丑(진축)을 寅卯(인묘)가 파먹어선 그 巳字(사자)에다 되고 備蓄(비축)하는 모습인데 말하자만 세주寅字(인자)와 그
四寸(사촌)卯字(묘자)가 巳字(사자)의 근기역할 남의 일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리라 所以(소이)巳字(사자)란 기운 앗는 자가 세주곁에
있으면서 세주가 辰丑(진축)을 파먹고 생긴 기 운을 앗아 낸다는 것이라 이래 도적이 멀리 있지 않고 그 근접에 있다하였다
그러므로 근접에 있는 사람을 신용하면 않 된다는 것이다 (충)하고 合(합)하고 세겹 원진으로 도사리니 그 成敗(성패)가
多端(다단)하다하였다 세주위가 申字(신자)頂上(정상) 으로 移動(이동)함에 그 寅字(인자) 前世主(전세주)를 沖破(충파)三刑(삼형)은
물론이고 그 대상 원진을 또 보고 서게 될 것이라 덕되지 않는 모습인 것이다 욕심을 적게하고 安分(안분)하는 것이
第一(제일) 上策(상책)이리라
유월괘이면 유년변괘가 井卦(정괘)될 것이니
三位(삼위)酉字(유자)가 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元嗔(원진)이 洩氣者(설기자)를 업어드리는 모습인데
丑亥酉(축해유)에 대한 兩(양) 寅辰午(인진오)가 그 攻駁(공박)이 甚化(심화)된다 하리라 원진이 動(동)하여 세주 洩氣者(설기자)를 업어드리는
것은 좋은 것만은 아니다 세주봉죽자 亥字(해자)가 두 개의 원진을 辰字(진자)를 갖게되는지라 이래 그 內助者(내조자)나 그 배우자가
근심된다는 것이요 지나친 욕심은 도리혀 해로움을 받는다 하였는데 外部爻(외부효)와의 관계에서 좋은 按配(안배)를 갖게
되는지라 이래 재물은 그런대로 잘 생길 모양이다 井卦之象(정괘지상)이 원래 물을 퍼내서 사용하는 상인데 寅辰午(인진오)가
內部(내부)로 들어 오면서 육충을 발하다가 亥酉未(해유미)와는 六合(육합)이되고 午申戌(오신술)과는 訟卦(송괘)를 이뤄
對相(대상)內爻生(내효생)外爻(외효)되는 구조라 이런 것이 本來(본래)世主(세주)기둥과 아울러서 거퍼 서는 모습인지라 이래 길하다한다 일은
순리대로 풀린다 하였다 比肩(비견)이 와서 口化(구화)역할을 보조하니 세주에 대한 元嗔(원진)기둥 丑亥酉(축해유)가 잘 消滅(소멸)되어 먹힌다는
뜻이리라 그리되면 결국 비견과 그 영양을 나누 갖는 모습이 된다하리라
初位(초위) 丑字(축자)가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寅字(인자) 根氣(근기)를 억제하는 모습이라 이래 나쁜 모양이기도 하겠지만 본연에 세주기둥 寅辰午(인진오)에
대한 進頭剋(진두극)하여 들어온 먹이 丑亥酉(축해유)가 그 적합을 얻게되는 모습인지라 그 먹이가 순순히 먹혀들리 없다는
것이리라 亥字(해자) 適合(적합)이 이제는 그 비견을 봉죽하는 適合(적합)으로 되는 구조인지라 그래선 그 비견이
亥字(해자)에 접속되는 상황인데 그렇다면 그 亥字(해자)는 남의 부인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한 여인한테 내가 봉죽 받겠다고 부리는자 辰丑(진축)을
口化(구화)하여 먹겠다고 입놀림 한다면 어찌 그 比肩(비견)인 남이 가만히 있겠는가 이다 도리혀 그比肩(비견)이 원진酉字(유자)의 근기
辰字(진자)를 물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져선 元嗔(원진)酉字(유자)가 氣槪(기개)를 펴서 세주를 먹이라고 노리고 덮칠 것이라는 것이다
酉字(유자)에 접속되어 있는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제대로 억제하지 못하는 것은 그 辰字(진자) 상문이 두렵기 때문이요 또
대상으로 본연에 洩氣(설기) 될 뿐만 아니라 [對相(대상)이 本來(본래) 動主(동주)임]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口化(구화)로 부리기
위하여 午字(오자)의 역량을 앗아선 辰丑(진축)에 口化(구화)에다 실었을 것이란 것이다 이래 酉字(유자) 누를 여력은 덜하고
辰字(진자)를 동조하기 쉽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가 申戌(신술)로 가는 것은 좋다 할 수 없다는 뜻이리라 [*원래
困(곤)訟(송)은 나쁜 것이 아닌데 井(정) 大過(대과) (구) 와 需(수) 水(수) (쾌) 天(천) 이 되는지라 需卦(수괘)는
뜻밖이란 의미가 있다 水卦(수괘)는 험하다는 의미이다 ] 세주먹이를 잠재움과 동시에 세주 外部(외부)기둥 亥酉未(해유미)와 세겹
원진을 이루었다간 그 세주기둥이 訟卦(송괘)되어 對生(대생)을 하여서 꽃을 피우던 午申戌(오신술) 비신을 沖破(충파)를 놓아버리는
지라 도리혀 이제 그충파가 꽃을 분탕질하여 망가트린 형세가 된다는 것이리라 하루아침에 洛花(낙화)가 분분하다 하였고 일과
마음이 어긋나니 운수라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하였다 그러니까 먹이 辰丑(진축)과 根氣(근기) 亥字(해자)가 다 세주에게
불리한 입장을 그려주는 그런 형태라는 것이다 먹이는 口化(구화)역할을 하는데 그 입을 잘못 놀려서 그 남의 봉죽자 근기를 씹는 모습이고 그 내게
봉죽해야 할 자가 남의 봉죽자로 되어 있는 형태를 그려주니 세주에게 무슨 姓(성)이 와야할까? 도리혀 설기자 巳午(사오) 火姓(화성)이 와선
비견의 역량 을 앗고 자신의 역량을 다 앗겨선 그 從兒(종아)한다면 도리혀 덕이 된다 할는지 모르리라 火氣(화기)가 水氣(수기)의
根氣(근기) 酉字(유자)金性(금성)等(등)을 먹고 木氣(목기)를 앗은다음 다시 從孫(종손)하여 辰丑(진축)이 되면는 한바퀴 회전하는 모습이 되는
것이 될 것이다 이래되면 그 험한데서 벗어난 것이 된다 할 것이다
遯字(둔자)는 도망간다는 뜻이고 은둔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그 글자를 破(파)字(자)해 풀어 본다면 가다가 쉬고 또 조금 가다가 쉬고
하는 길을 뜻하는 위에 살점이 뒤륵 뒤륵한 돼지 형태를 말한다 그러니까 멧돼지란 넘이 사방을 쏘 다니면서 그 먹이를 먹고서는 뛰어 가다간 쉬고
궥-궥- 거리고 입으로 땅을 뒤지다간 또 가고 하는 모습을 그려준다 할 것이다 風地觀卦(풍지관괘)는 말 두 마리가 자죽을 놓으면서 행하는
모습이지만 天山遯卦(천산둔괘)는 지척거리는 돼야지 네 마리가 그 자죽을 놓으면서 가는 모습이다 그러면 이것이 어찌 돼야지가 내빼는
형국이 되는가 하면
그 初位(초위) 動作(동작)하여 同人(동인)으로부터 오는데 同人(동인)은 그 여럿과 어울리어 사귀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인데 그 初位(초위)가 동작하여선 그러한 어울림을 시작하려고 門戶(문호)를 나서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同人之(동인지) 世主(세주)는 그
게걸찬 짐승 멧돼지를 뜻하는 亥字(해자)가 세주인 것이다 소이 亥字(해자) 세주가 삼위에 자리를 잡고 있다 그 火(화)宮(궁)의
八世(팔세) 世主(세주)인 것이다 이래 그 사람 삶의 어울려 사귀려드는 것을 그 게걸차고 지적거리는 짐승 멧돼지 그래 움직이는 것으로
봤다는 것이다 이래 遯(둔)을 멧돼지가 활동해 가는 상을 그린다 하는 것이다
멧돼지들의 삶이 갖은 역경을 헤치는 것처럼 사람도
同人之象(동인지상)에서 그 어울려 사귐을 여러 난관을 극복해서만이 그 좋게 삶의 질적 향상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遯之(둔지) 初爻(초효)
말씀을 보면 지척거리고 달아나는 도야지의 꼬리인지라 위태 스러우니 추진해 갈바를 두는 것을 사용하지 말 것이니라 하였는데 도야지
亥字(해자) 飛神(비신)은 원래 二位(이위) 까지만 내려오지 초위 까지는 내려오지 못하는 飛神(비신)이라 소이 巽木宮卦(손목궁괘)에서 보면
도야지는 二位(이위)에만 내려오고 그 꼬리는 上位(상위)卯字(묘자)가 된다 소이 지금 卯字(묘자) 門戶(문호)가 초위에 있어 도야지
꼬리가 되어 있으면서 동작한 것이라 그 동작한게 염려스러운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도망가고자하는 그 의욕의 끝으로서 가고자하는 의미가
많이 퇴색 弱(약)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그 갈 이유 없이 도마뺌 꼬리 끊어지듯 해선 그 앞만 도망가게 하고 자신은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제 자신은 그 同人(동인)의 初位(초위)가 되어 갖고는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여 놓아선 여럿과 함께 어울려선 사귈려고 새 출발하는
형태인데 다른 기득권 세력들은 이미 그 영화를 누리고 그 자리 보존 못할 형편이 되어서 물러가는 입장인데 이제 새로운 세력으로 커 올라오는
자들이야 그들을 따라갈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遯卦(둔괘)가 어디서 오는가하면 交感(교감)괘가 顚倒(전도)된 恒卦(항괘)에서 오는데
교감괘는 소이 남녀 정분을 만끽한 형태 소이 그 영화를 가지껀 크게 누린 형태를 뜻하는 것이고 그래해서 남년간 기운이 래왕하여 雲雨(운우)의
쾌락을 이룬 형태이라 그런 다음은 그 恒久(항구)하라 하는 항괘로 괘가 되는 것은 情分(정분)을 나눈 다음 그 정이
식어져선 소원해지기가 십상이라 이러한 것을 경계하고 항상 본연에 마음을 지켜선 변함 없는 심신의 자세를 가지라는 의미에서 그 괘명을 항으로
하였다 할 것이라 소이 음양 기운이 한번 접촉되고 난 다음은 자연 그 쇠락한 모습을 아니 지을수가 없는 것이라 그 그런데로 일월
항명괘로 있었지만 계속 버틸수는 없는 것이라 이래 浚恒(준항)으로 깊이 빠지듯히 하여서는 뒤잡히는 형태를 취하는 것이라 그 陽根(양근)이
射精(사정)을 하고 오그라 들 듯 퇴각하는 형태를 자연 띠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遯卦(둔괘)로 받게된다 할 것이다 遯卦(둔괘)로
받지만 자연 그 陽根(양근)이 오그라들 듯 퇴각하면서 또 다음의 번창할 기회를 노리는지라 도야지가 활동하면서 잘먹고 肥(비)遯(둔)이
되게되면 그 顚倒(전도)되는 괘는 창운 大壯(대장)이 되는 모습을 또 자연 띠게 된다할 것이다
旣得權(기득권) 非理(비리)관련 무리들은 이제 물러나는 것이 되지만은 본인 자신은 이제 문호를 나서는 새 출발자가 되는
것이다 은둔 꼬리가 되어 있을 것이라 [* 말 이 君子(군자)이지] 저들 비리 부정에 몰려 勢(세) 不利(불리)해 물러나는
자들을 따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이래 그 출발하는 기운이 자랐다는 표현 두 번째 음효가 세주 이동자리가 되는데 그 달아나는
陽(양)들 爻氣(효기)의 접촉된 부분의 陰氣(음기)로서 陽氣(양기)가 게걸차게 내끄는 영향을 받는지라 크게 도약해 나간다는 의미를 가졌다할
것이다 이래 든든한 황소 가죽으로 붙들어 맨다하여도 그 벗어나려는 듯한 힘을 이겨 낼수 가 없다는 것이다 소이 遯卦(둔괘) 二位(이위) 또
동작하면 (구)되어 그 세주위가 初位丑(초위축) 소이 소로 가게 되는데 그러한 소가죽으로 剋(극)剋(극)[丑(축)은 亥(해)를 묶고 亥(해)는
午(오)를 묶어 돌린다]으로 묶어 돌린다한들 도망가려는 것은 어찌할 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同人(동인)의 입장으로 볼적엔 그만큼 사귀는데
진취도약 기상을 띤다는 것을 말하여주고 있다할 것이다
同人(동인) 初位(초위) 동작하면 세주가 午(오)로 가는데
소이 세주 亥(해)에서 申字(신자)의 회두생을 입고 그 압제하던 수레 丑字(축자)를 원진 회두생 시켜선 벗어치우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되면 그 압제에서 풀려난 모습의 세주가 된다는 것이라 그래해선 자신이 다스릴수 있는 財地(재지) 午字(오자)로 이동하는 형태를 취한다는
것인데 午(오)는 본래 四位(사위)에 있는 同質性(동질성)의 기운이 들어와서 접촉하면서 그 자리 잡을 터를 제공한 것이라 同人時象(동인시상)에
四位(사위) 진출 효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니 세주 그만큼 동인지상에 단계를 극복해 나갔다는 표현이라 사람을 사귀는 단계가
많이 진전되어 있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그 기운을 아래로 이끌어 온 모습인지라 아직 그 그렇게 도약한 것으로 볼수 없고 그러한 여건이 조성된
것으로 본다 할 것이다 구름장 속에 해가 진행하는 모습을 띤다는 것은 그만큼 음양이 어울려[해,구름 =음양]많은 사귐을 이룰 것이라는
것이고 그러한 여건이 조성되었다는 것이다 살찐 돼지 肥(비)遯(둔)을 목표로 하는 것이니 끝내 많은 肥沃(비옥)한 사귐을 이룬다는
뜻이리라 시야가 넓어지고 드넓은 안목을 갖게될 것이란 것이다
* 171
遯之同人卦(둔지동인괘)
飛神(비신)
戌
申
午
申
亥 世
午 丑
辰 卯 動
同人于門(동인우문) 无咎(무구) , 門戶(문호)를 나가 사람들과 어울릴려 하는 것이니 별탈 없으리라
* 小成(소성) 乾亥宮(건해궁= 돼지궁) 初爻(초효)가 動(동)한 것이 巽(손)으로서 이를 늘궈논 것이 遯象(둔상)이라 이래 돼지 활동이
된다
* 遯字(둔자)는 도망간다는 뜻이고 은둔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그 글자를 破(파)字(자)해 풀어 본다면 가다가 쉬고 또 조금 가다가
쉬고 하는 길을 뜻하는 위에 살점이 뒤륵 뒤륵한 돼지 형태를 말한다 그러니까 멧돼지란 넘이 사방을 쏘 다니면서 그 먹이를 먹고서는 뛰어 가다간
쉬고 궥-궥- 거리고 입으로 땅을 뒤지다간 또 가고 하는 모습을 그려준다 할 것이다 風地觀卦(풍지관괘)는 말 두 마리가 자죽을 놓으면서 행하는
모습이지만 天山遯卦(천산둔괘)는 지척거리는 돼야지 네 마리가 그 자죽을 놓으면서 가는 모습이다 그러면 이것이 어찌 돼야지가 내빼는
형국이 되는가 하면
그 初位(초위) 動作(동작)하여 同人(동인)으로부터 오는데 同人(동인)은 그 여럿과 어울리어 사귀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인데 그 初位(초위)가 동작하여선 그러한 어울림을 시작하려고 門戶(문호)를 나서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同人之(동인지) 世主(세주)는 그
게걸찬 짐승 멧돼지를 뜻하는 亥字(해자)가 세주인 것이다 소이 亥字(해자) 세주가 삼위에 자리를 잡고 있다 그 火(화)宮(궁)의
八世(팔세) 世主(세주)인 것이다 이래 그 사람 삶의 어울려 사귀려드는 것을 그 게걸차고 지적거리는 짐승 멧돼지 그래 움직이는 것으로
봤다는 것이다 이래 遯(둔)을 멧돼지가 활동해 가는 상을 그린다 하는 것이다
멧돼지들의 삶이 갖은 역경을 헤치는 것처럼 사람도
同人之象(동인지상)에서 그 어울려 사귐을 여러 난관을 극복해서만이 그 좋게 삶의 질적 향상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遯之(둔지) 初爻(초효)
말씀을 보면 지척거리고 달아나는 도야지의 꼬리인지라 위태 스러우니 추진해 갈바를 두는 것을 사용하지 말 것이니라 하였는데 도야지
亥字(해자) 飛神(비신)은 원래 二位(이위) 까지만 내려오지 초위 까지는 내려오지 못하는 飛神(비신)이라 소이 巽木宮卦(손목궁괘)에서 보면
도야지는 二位(이위)에만 내려오고 그 꼬리는 上位(상위)卯字(묘자)가 된다 소이 지금 卯字(묘자) 門戶(문호)가 초위에 있어 도야지
꼬리가 되어 있으면서 동작한 것이라 그 동작한게 염려스러운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도망가고자하는 그 의욕의 끝으로서, 가고자하는
의미가 많이 퇴색 弱(약)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그 갈 이유 없이 도마뺌 꼬리 끊어지듯 해선 그 앞만 도망가게 하고 자신은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제 자신은 그 同人(동인)의 初位(초위)가 되어 갖고는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여 놓아선 여럿과 함께 어울려선 사귈려고 새
출발하는 형태인데 다른 기득권 세력들은 이미 그 영화를 누리고 그 자리 보존 못할 형편이 되어서 물러가는 입장인데 이제 새로운 세력으로 커
올라오는 자들이야 그들을 따라갈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遯卦(둔괘)가 어디서 오는가하면 交感(교감)괘가 顚倒(전도)된 恒卦(항괘)에서
오는데 교감괘는 소이 남녀 정분을 만끽한 형태 소이 그 영화를 가지껀 크게 누린 형태를 뜻하는 것이고 그래해서 남년간 기운이 래왕하여
雲雨(운우)의 쾌락을 이룬 형태이라 그런 다음은 그 恒久(항구)하라 하는 항괘로 괘가 되는 것은 情分(정분)을 나눈 다음
그 정이 식어져선 소원해지기가 십상이라 이러한 것을 경계하고 항상 본연에 마음을 지켜선 변함 없는 심신의 자세를 가지라는 의미에서 그 괘명을
항으로 하였다 할 것이라 소이 음양 기운이 한번 접촉되고 난 다음은 자연 그 쇠락한 모습을 아니 지을수가 없는 것이라 그 그런데로
일월 항명괘로 있었지만 계속 버틸수는 없는 것이라 이래 浚恒(준항)으로 깊이 빠지듯히 하여서는 뒤잡히는 형태를 취하는 것이라 그 陽根(양근)이
射精(사정)을 하고 오그라 들 듯 퇴각하는 형태를 자연 띠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遯卦(둔괘)로 받게된다 할 것이다 遯卦(둔괘)로
받지만 자연 그 陽根(양근)이 오그라들 듯 퇴각하면서 또 다음의 번창할 기회를 노리는지라 도야지가 활동하면서 잘먹고 肥(비)遯(둔)이
되게되면 그 顚倒(전도)되는 괘는 창운 大壯(대장)이 되는 모습을 또 자연 띠게 된다할 것이다
同人(동인) 初爻(초효) 입장으로 본다면 旣得權(기득권) 非理(비리)관련 무리들은 이제 물러나는 것이 되지만은 본인
자신은 이제 문호를 나서는 새 출발자가 되는 것이다 은둔 꼬리가 되어 있을 것이라 [* 말 이 君子(군자)이지] 저들 비리
부정에 몰려 勢(세) 不利(불리)해 물러나는 자들을 따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이래 그 출발하는 기운이 자랐다는 표현 두 번째
음효가 세주 이동자리가 되는데 그 달아나는 陽(양)들 爻氣(효기)의 접촉된 부분의 陰氣(음기)로서 陽氣(양기)가 게걸차게 내끄는 영향을 받는지라
크게 도약해 나간다는 의미를 가졌다할 것이다 이래 든든한 황소 가죽으로 붙들어 맨다하여도 그 벗어나려는 듯한 힘을 이겨 낼수 가 없다는 것이다
소이 遯卦(둔괘) 二位(이위) 또 동작하면 (구)되어 그 세주위가 初位丑(초위축) 소이 소로 가게 되는데 그러한 소가죽으로
剋(극)剋(극)[丑(축)은 亥(해)를 묶고 亥(해)는 午(오)를 묶어 돌린다]으로 묶어 돌린다한들 도망가려는 것은 어찌할 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同人(동인)의 입장으로 볼적엔 그만큼 사귀는데 진취도약 기상을 띤다는 것을 말하여주고 있다할 것이다
同人(동인)
初位(초위) 동작하면 세주가 午(오)로 가는데 소이 세주 亥(해)에서 申字(신자)의 회두생을 입고 그 압제하던 수레 丑字(축자)를
원진 회두생 시켜선 벗어치우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되면 그 압제에서 풀려난 모습의 세주가 된다는 것이라 그래해선 자신이 다스릴수 있는
財地(재지) 午字(오자)로 이동하는 형태를 취한다는 것인데 午(오)는 본래 四位(사위)에 있는 同質性(동질성)의 기운이 들어와서 접촉하면서 그
자리 잡을 터를 제공한 것이라 同人時象(동인시상)에 四位(사위) 진출 효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니 세주 그만큼 동인지상에 단계를 극복해
나갔다는 표현이라 사람을 사귀는 단계가 많이 진전되어 있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그 기운을 아래로 이끌어 온 모습인지라 아직 그 그렇게
도약한 것으로 볼수 없고 그러한 여건이 조성된 것으로 본다 할 것이다 구름장 속에 해가 진행하는 모습을 띤다는 것은 그만큼 음양이
어울려[해,구름 =음양]많은 사귐을 이룰 것이라는 것이고 그러한 여건이 조성되었다는 것이다 살찐 돼지 肥(비)遯(둔)을 목표로 하는
것이니 끝내 많은 肥沃(비옥)한 사귐을 이룬다는 뜻이리라 시야가 넓어지고 드넓은 안목을 갖게될 것이란 것이다
효기로 본다면 초양이 이음과
근접 죽이 맞으면서 동작하는 것을 그 이제 문호 출발로 봤다는 것이다 소이 근접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이위 음효를 출발하는
문호를 열어 재킨 것으로 본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天火同人卦(천화동인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은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드넓은
세상에서 사람들과 함게 어울린다는 것은 형통하는 것이다 크게 어려운 일을 추진하는데도 마땅하며 군자를 마땅케 하는 굳고 바른 것이라 하리라 [
군자의 실익은 굳고 바른데에 있다 ] * 들에서 사람들을 모은다 형통하리니 큰 내를 건넘도 유익하며 군자를 이롭게 하는데도
굳고 바른 것이다 正人君子(정인군자)의 面貌(면모)를 보여야만 이롭다 하였다 괘생김을 볼진데 外卦(외괘)는 乾卦(건괘)하고
內卦(내괘)는 離卦(이괘)로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 이다 九五(구오)가 陽爻(양효)로써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추고 있고
이에 呼應(호응)하는 六二(육이)또한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춘 모습이다 이래서 君子(군자)가 뜻을 糾合(규합)할 수 있는
對相(대상)을 만난 것이 되므로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뜻을 같이하고자 하는 행동이 먹혀 들어가는 형세란 것이다 內卦(내괘)가
離卦(이괘)로 밝은 象(상)이요 또 爻(효)들이 저마다 바른 위치에 있음으로 內心(내심)바른지라 그 意志(의지)를 다르지 않고 같이한다는
모습이요 겉괘는 强健(강건)한 意志(의지)를 표현하는 乾卦(건괘)이라 決然(결연)한 意志(의지)를 갖는 나란히 같은 꼴들의 同志(동지)들과 함께
하는 겉모습이라 할 것이다 모든 陽爻(양효)들이 六二(육이)의 陰爻(음효)에 죽을 맞추려고 하는 것을 六二(육이)를
求心點(구심점)으로 하여 뜻을 규합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할 것이다 많은 同志(동지)를 얻게되면 크게 어려운 일도 推進(추진)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大川(대천)을 건넘도 有益(유익)하다 했음인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사람들과 같이한다는 것은
부드러움이 자리를 얻고 가운데 하여 하늘괘 중심에 호응하는지라 이를 갖다가선 사람들의 뜻을 규합했다 함일 서니라 同人卦辭(동인괘사)에
말하길 드넓은 세상에서 사람들을 규합함은 형통하고 큰 내를 건넘도 有益(유익)하다함은 하늘의 뜻을 實行(실행)하는 것이요
속심 밝은 깨임을 갖고 堅實(견실)하고 健全(건전)하게 씀이며 가운데이고 바르어서 呼應(호응)함이 君子(군자)의 바름과 같은지라 [ 또는 군자를
바르게 함인지라 ] 오직 군자라야만 천하백성들의 뜻을 잘 소통시킬 수 있나니라 하였다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위에 있는 하늘과 불꽃이 위로 오르는 불과 함께하는 모습에서 따온 것이 同人(동인) 즉 같은 방향의 意志(의지)를 갖은
사람들과 규합하는 방법을 본 뜬것이라 군자가 사용해서 같은 종류로써 事物(사물)을 分別(분별)하는 方式(방식)을 注知(주지)하게
되었다 하였다 콩팥의 낱알들이 썪여 있다면 자연 같은 종류로써 골라서 콩이면 콩, 팥이면 팥으로 區分(구분)지어 놓을 것
아닌가 이런 내용이리라 즉 이러한 방식을 同人(동인)의 卦象(괘상)에서 알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九(초구)의 움직임은 門戶(문호)를 나가 사람들과 어울릴려 하는 것이니 별탈 없으리라 했다 初九(초구)의
立場(입장)으로 볼진데 同人(동인) 卦象(괘상)은 初九(초구)가 呼應(호응)은 받지 못하지만 近接(근접) 六二(육이)와 죽이 맞는지라 이를
門(문)을 통하여 뜻을 같이할 同志(동지)를 만나보려는 象(상)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六二(육이)는 뜻을
같이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門戶(문호)란 것이다 그 門戶(문호)를 通(통)해서야만이 밖의 여러 陽(양)그른 同志(동지)들과 만나보게
될 수 있다는 것인데 그러한 門戶(문호)를 가까이하여 움직여 나아가는데 무슨 허물 잡을게 있을 것인가 이다 그 門戶(문호)를
通(통)하게되면 그 門戶(문호)와 正應(정응)하게 되는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君主(군주)격인 뜻을 같이할 登用(등용)시켜줄
大人君子(대인군자)도 만나보게 될 것이고 모든 선배나 어깨를 견줄 同志(동지)를 만나게된다는 것을 지금 卦象(괘상)은 表現(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易書(역서) 解釋(해석)에서는 初九(초구)가 六二(육이)와 죽이 맞아 親近(친근)한 모습이란 밖의 賓客(빈객)들을 만나 서로
接應(접응)할 때 서로가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으로도 그리고 있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亥字(해자)官性(관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戌字(술자) 福性(복성)이 對相(대상)으로 應(응)하고 있다
初位(초위) 卯字(묘자)動(동)함으로 因(인)하여 辰字(진자)를 進頭剋(진두극)하여 끌어드리니 亥字(해자)에겐 申字(신자)가 接續(접속)되어
回頭生(회두생) 하는 모습이다 二位(이위) 丑字(축자)는 元嗔(원진)午字(오자) 回頭生(회두생)하는 모습이다
卦象(괘상)의 爻象(효상)의 作用(작용)을 볼진대 內卦爻(내괘효)들이 外卦爻(외괘효)에게 力量(역량)을 앗기거나 牽制(견제)받는 狀況(상황)에서
初位(초위)動(동)한것이라 卯(묘)의力量(역량)이 對相(대상) 午字(오자)에게 이미 앗겻는지라 辰丑(진축)을 牽制(견제)치 못할
形便(형편)이라서 世主(세주)元嗔(원진)이요 大處(대처)인 辰字(진자)를 그렇게 힘있게 끌어드리지 못한다 할 것이요 二位(이위)
丑字(축자) 또한 對相(대상) 申字(신자)에게 力量(역량)이 앗겼는지라 近接(근접) 世主(세주)를 牽制(견제)하는 힘이
많이 虛弱(허약)해진 狀態(상태)에서 半(반)의 力量(역량)을 辰字(진자)에게 앗긴다할 수 있는 元嗔(원진) 午字(오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맞음은 丑字(축자)가 고통 속에 있다는 것이요 世主(세주)인 官性(관성) 亥字(해자)를 作破(작파) 申字(신자)가 回頭生(회두생)하니
그力量(역량)을 倍加(배가)한다 하리라 그러니까 作破(작파)는 破毁(파훼)性格(성격)보다는 戌(술)亥(해) 疏通神(소통신) 役割(역할)을 한다
할 것이니 世主(세주)에겐 有利(유리)한 작용의 성격을 띈다할 것이다 이것이 世主(세주) 絶處(절처)
逢生(봉생)格(격)이니 寅(인)을 만났을 적에는 吉(길)하다하고 辰字(진자)를 만났을 적에는 凶(흉)하다하고 丑(축)戌(술)이 또한
불리한 字(자)라 할 것이다 卦變(괘변)하면 遯卦(둔괘)이라 陽(양)그름이 退却(퇴각)하는 形勢(형세)이라 역시 初吉(초길)
後凶(후흉) 한쪽으로 보는 것이다
外部(외부)飛神(비신) 午申(오신)驛馬(역마)가 내려와서 卯字(묘자)門戶(문호)에
午字(오자)수레가 辰丑(진축)이란 銳氣(예기)를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門戶(문호)를 나와서 사람을 만나보려 어서 수레를
타십시오 하는 그림을 그려주고 있다 辰丑銳氣(진축예기)를 발휘하니 아주 번쩍거리고 꼬득일만한 수레의 멋진꾸밈 요새로 말함 세단 승용차 정도는
된다는 것이리라 바깥의 理想(이상)의 세계를 동경하여 나가려는 것이 그렇게 멋진 수레가 당도한 것처럼 여겨짐으로 문호를 나가선 여럿과
사귀려 함인 것이다 그래서 세주가 내려온 역마의 끌어 내려하는 부추김 회두생 기운을 받고 자기를 역마라고 귀찮게굴고 괴롭히는 丑字(축자)를 원진
회두생으로 날려 보낸다 卯字(묘자) 門戶(문호) 帝旺(제왕)의 위치로 변신해서 兩(양) 구두 신발을 신고 卯丑(묘축)은 소가죽 구두다 또는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펄쩍' 하듯이 나르는듯한 신발이란 것이다 辰字(진자) 승용차 의자에 앉는 모습인 것이다 아님 辰午申(진오신)은
도보로 걷는 목이긴 정강이가 나오는 구두 같기도하다
* 참고적으로 여기서 우리가 하나의 陰爻(음효)가
뭇陽爻(양효)들을 처음으로 만나 前進(전진)狀況(상황)을 살펴볼 것 같으면 乾卦(건괘) 初爻(초효)가 變(변)하여 이제 陰爻(음효)가
뭇陽爻(양효)와 接續(접속)한 것으로 보아서 만났다 하는 의미를 부여해서 飛神上(비신상)으로 對相(대상) 外爻生(외효생) 內爻(내효)하여 뭇
남성들이 모두들 初位(초위)에 있는 陰爻(음효)를 쳐다보게 하고 그陰爻(음효)가 한단계 前進(전진)하여 二位(이위)로
올적엔 뜻을 같이할 同志(동지)를 求(구)한다해서 그 괘 이름을 同人(동인)이라 하고 飛神上(비신상)으로 볼진대 段階剋(단계극)을
成立(성립)시켜 뭇 남성들을 하나씩 征服(정복)해 나아가 陰爻(음효)自身(자신)이 要求(요구)하는 것이 貫徹(관철) [上位(상위)戌字(술자)를
合(합)으로 만남 ]되는 狀況(상황)의 모습을 보여주고 한단계 더나아가 陰爻(음효)가 三位(삼위)에 오면 履(이)라 하여
밟고 나아가는 進行(진행)過程(과정)을 妙思(묘사)하고 있는데 上位(상위)의 陽爻(양효)와 呼應(호응)關係(관계)를
이룸으로써 强(강)한 乾(건)괘이지만 諸(제) 陽爻(양효)들이 上位(상위) 어른 呼應(호응)하는 狀況(상황)을 어길수 없는 形勢(형세)라 해서
성깔 죽은 범으로 妙思(묘사)했고 飛神上(비신상)으론 세겹 元嗔(원진)이 도사리고 있는 모습을 취하여 輕擧(경거) 亂動(난동)치
못하는 형세를 표현했고, 陰爻(음효)가 한단계 더나아가 四位(사위)에 머물면 小畜(소축)이란 意味(의미)를 賦與(부여)하여
陰爻(음효)가 陰位(음위)에 머물름을 그陰(음)의 力量(역량)을 備蓄(비축)하는 것으로 보아 서 그 卦(괘)의 意味(의미)를
賦與(부여)했으며 飛神上(비신상)으론 內卦(내괘)의 陽爻(양효)들을 對相(대상) 外爻(외효)들이 그力量(역량)을 牽制(견제)하고
中正位(중정위)로 앗아선 음을 기르는 狀態(상태)를 妙思(묘사)했고 두겹三刑(삼형)속에 辰未(진미)土(토)가 들었는데 辰未(진미)土(토) 역시
서로 實益(실익)을 다툼에 있어선 三刑(삼형)못지 않게 나낸다 할 것이다 그러니까 서로 실익이 도사려 있게 하여 난동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할 것이고 , 陰爻(음효)가 한단계 더나아가 五位(오위)에 이르면 이제
頂上(정상)을 征服(정복)해서 크게 두었다해서 그意味(의미)를 大有(대유)라 하여 가운데 중정위로는 卦(괘)의 名分(명분)을 삼고
飛神上(비신상)으론 內爻(내효)들이 對相(대상) 外爻(외효)들의 力量(역량)을 앗고 가운데효는 對相(대상) 外爻(외효)를 牽制(견제)함으로써
陽(양)그름의 內實(내실) 期(기)하는 모습으로 妙思(묘사)했고 , 마지막 上位(상위)단계로 陰爻(음효)가 나아가면 이제 모든 陽爻(양효)들을
克服(극복) 決斷(결단)냈다는 意味(의미)에서 그 卦(괘)名分(명분)을 (쾌)라하고 세겹 元嗔(원진)으로 도사려 있게 하여
敢(감)히 輕擧(경거)치 못하는 象(상)으로 妙思(묘사)했는데 각 卦辭(괘사)의 解釋(해석)에서는 易(역)은 逆(역)한
解釋(해석)이라 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인지 모르거니와 (쾌)의 解釋(해석)은 위上爻(상효)의 陰爻(음효)를 非理(비리)不正(부정)한자가
顯明(현명)한 君子(군자)들을 올라탄 것으로 보아서 모든 陽爻(양효)들이 合心(합심)해서 決斷(결단)낸다는 意味(의미)로도 말하고 있는
것이다
* 다시 同人(동인) 初爻動(초효동)으로 설명을 돌려서
칠월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家人(가인)될
것이니 三位(삼위) 世主(세주) 亥字(해자) 動作(동작)하여 辰字(진자)元嗔(원진)을 업어들이는 구조는 원진이 회두극 치니 좋다 할리
없다는 것이다 초목이 가을 숙살기운을 만나서 시드는 판이라 슬픔이 당도한다는 것이다 分數(분수)적게 非理(비리)재물을 탐착하지
말라하고 재물이 몸을 쫓지 아니하니 구하려 하여도 얻지 못한다 하였다 세주위가 申(신)의 생처로 가면 吉(길)할 것 같아도
그 元嗔(원진)卯字(묘자)를 상대하고 있게될 것이라 이래 漸卦(점괘)되어져도 길치 못한 상이요 无妄(무망)으로 가면 그 극제하는
午字(오자)로 가나 역시 子字(자자)의 剋(충극)을 당할 것이라 하나도 덕되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益(익)으로 가면 원진이 극제하는 곳으로 가는
것이라 역시 길하지 못한 형태를 그린다하리라 段階剋(단계극)이 육충을 이루었다가 세겹 삼형은 아니지만 세겹 삼형과 같은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움추려 든다는 것인데 그것이 좋지 않다는 것이리라 家人卦(가인괘)는 길하다 할 것이나 外部(외부)의 未巳卯(미사묘)가
午申戌(오신술)에 적합으로 접속되어 그 用體(용체)의 작용에서 用(용)의 활동을 잠재우는 것이 되는지라 用(용)이 體(체)를 살리는 것이 잠을
잘 것인데 길하다 할수 있겠는가 이다 [家人(가인)이 木生火(목생화) 하려고 접속되어 들어가는 것인데 먼저 있던 外部(외부) 午申戌(오신술)이
未巳卯(미사묘) 巽木(손목) 外部卦(외부괘)를 적합해서 치우게 되므로 그 작용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 ] 漸(점)遯(둔)相間(상간)에
午未(오미) 일월합은 好(호)遯(둔)이요 그 기러기 평탄한 나뭇가지를 얻은 것이 된다면 길하다 하겠지만 同人(동인)을 基準(기준)으로 하여
그러한 작용이 일어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리라 卯戌適合(묘술적합)이 段階剋(단계극)으로 만나는 데 그 중간의 다리가 파훼 됨으로서
이리라 卦(풍괘)와 마찬가지로 구름이 끼어야 할 것인데 두 태양이 辰戌(진술) 到 (도충) 구름장속에 빛나는 것으로
된다면야 어떻게 만나보겠는가 이다 陽爻脫落(양효탈락)이기도 하다
二位(이위) 丑字(축자) 동작하여 寅字(인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飛神(비신)이 앞서전 과 같이서도 이제 陽氣(양기)들어 참이라 앞서전 보다 낳은 말을 하긴 하는데 그렇게 썩 좋다고는 하질
않는다 丑字(축자) 土性(토성)이 세주적합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지라 所以(소이) 土性(토성)이 나의 적합을 얻어드린다 그러니까
土性(토성)에 나의 적합 요구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토성은 내가 벼슬을 요구하면 벼슬이요 재물을 요구하면 재물의 록이되는 것이요
태평을 요구하면 그 태평의 거리가 되는 것[*본래의 福性(복성)이 세주에겐 官性(관성)역할을 하는것]인데 그 그러한 업어드리는
文性(문성)寅字(인자 세주에겐 합이요 복성 역할을 하는 자를 사방에서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 대상을 보니 巳申(사신)으로 되어 있어
三刑(삼형)이 俱全(구전)하고 丑字(축자)의 원진 午字(오자)도 자신의 근기 될만한 것이라 하여 寅字(인자)를 노리게 될 것인지라 이래 아무리
좋은 것이 많이 생긴다 할지라도 그 빼앗아 가는 자가 많다는 것이다 이위 丑(축)이 동하여 寅(인)을 업어드리는 상황에서는
二位(이위) 爲主(위주)로 되는 것이라 그렇다면 丑字(축자)가 업은 거나 마찬가지인 子(자)를 근기로 둔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억제하게 될 것이니 분명 亥字(해자)세주가 좋아지리라는 것이다 이래봐서도 亥字(해자) 좋아지긴 하나 그 戌未(술미)가
노리는 것이 되는 것이다 세주위가 앞서의 변화에서 追加(추가)되고 덜릴 것이 있는데 追加(추가)되는 것을 말한다면 子字(자자)로 가서
원진을 보게되고 太歲(태세)戌字(술자) 극제 한테로 가서 對相(대상)前世主(전세주)를 극제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아뭍게 든 세주곁의
원진 접속은 길치 않다는 뜻이리라
정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遯卦(둔괘)될 것이니 이위
午字(오자)가 亥字(해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財性(재성)이 比肩(비견)을 물어 드리는 구조니 세주에게 크게 이득될리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원진의 근기를 비견이 와서 썩죽이고 세주옆에 근기로 접속되는 申字(신자)를 酉字(유자)로 進就(진취) 奮發(분발)시키는
모습인지라 이래 흉한 가운데 길한 면도 있다는 것이다 天羅(천라)地網(지망) 가운데 태양이 운행 물러가는 것이니 그
水火(수화)의 災厄(재액)을 조심하라하였다 천라지망에는 태양이 지나가는 모습이니 어떠한 귀인도 不居(불거)라 그 일단 재앙이 일어나면
손을 쓰지도 못 할 것이라는 것이리라 財性(재성)이 원래 養命(양명)의 근원인데 그比肩(비견)에게 앗기고 그 재성을 이끄는
역마가 咸池(함지)에 들게되니 마치 財性(재성)수레 午字(오자)가 개굴창에 쳐박힌 모습인지라 좋을게 없다는 것이리라 世主位(세주위)
丑午(축오)로 가니 좋을 것 없다
初位(초위)辰字(진자) 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원진이 동하여 그 세주 洩氣者(설기자)를 업어드리는 모습인데 그 원진은 억제를 받는 모습이다 원진이
그 원진을 제압하는 卯字(묘자)를 업어드리는데 그 卯字(묘자)亦是(역시) 원진을 제압해주는 조건으로 그 반대급부를 요구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서 도로 은혜를 베푸는 조건으로 내게 요구를 하게되니 은인이 도로 원수가 된다는 것이다 그 집안이 불화가
많다하였다 財性(재성)에 元嗔(원진)魔(마)가 끼고 그 세주근기 申字(신자)에 比肩(비견)이 와서 달라붙어선 양분을 앗아선
흡수하려하는 모양이다 이래 봄이 올 것 같아도 害(해)를 끼치는 눈이 아직 남아선 꽃 소식이 아득하다는 것이다 궁박한 처지에 있으니 마음이
고단하다하고 운세가 막히었으니 모사를 꾸며봤자 달성되지 않는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