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過(대과)는 棟(동)이 橈(요)니 利有攸往(이유유왕)하야 亨(형)하니라
크게 지나치다 는 것은 기둥이 휜 것이니 그런데는
위험한지라 다른 대로 갈 바를 추진하는 것이 이로워서 형통 하니라
* 잔주에 하길 大(대)라는 것은 陽(양)이다 네 개의 陽爻(양효)가
중간에 거함에 지나치게 왕성 함인지라 그러므로 크게 지나침이 되는 것이다 아래위 두 개의 음효가 그
무거움을 이기지 못하는지라 그러므로 기둥이 휜상을 갖게되는 것이다 또 네 개의 양기가 비록 지나치어도 이효와 오효가
가운데를 얻고 내괘로는 손순하고 겉괘로는 즐거워하는 모습인지라 바르게 길을 가는 상이 되는지라 그러므로 갈바를 추진하는
것이 이로와서 형통함을 얻게됨인 것이다
彖曰大過(단왈대과)는 大者(대자)-過也(과야)-오
단에 가로대 크게 지나치다는 것은 큰 것이 넘치는 것이오
* 괘의 체질로써 괘의 명분의 뜻을 해석함이다
棟橈(동요)는 本末(본말)이 弱也(약야)-니라
기둥이 휘었다하는 것은 근본과 끝이 약함을 말함인 것이다
*거듭
괘의 체질로써 괘 말씀 달은 것을 해석함이다 근본이라 하는 것은 초효를 가리킴이요, 末(말)이라 하는 것은 상효를
가리킴이라 弱(약)하다는 것은 陰柔(음유)함을 가리킴이다
剛過而中(강과이중)하고 巽而說行(손이열행)이라 利有攸往(이유유왕)하야 乃亨(내형)하니
강함이 지나치어도 가운데하고 손순 하면서도
깃거워 하여 행함이라 갈 바를 갖는 것이 이로와서 이에 형통하니
*또 괘 체질로써 괘 덕과 괘 말씀을 해석함이다
大過之時(대과지시)-大矣哉(대의재)라
대과의 시기 자못 크다할 것이다
크게 지나치는 시기에는 크게 남보다 지나치는 자질을 갖지
않고서는 다스림을 잘하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그 큼을 찬미하는 것이다
象曰澤滅木(상왈택멸목)이 大過(대과)-니 君子(군자)-以(이)하야 獨立不懼(독립불구)하며 遯世无悶(둔세무민)하나니라
상에
가로대 늪지에 나무가 소멸되어 있는 것이 큰 지나침이니 [큰 허물이니] 군자는 이를 응용하대 홀로 서서도 두려워 아니하고 세상을 회피하여 도망가
숨어도 부끄럽게 여기지 않 나니라
늪에 나무가 잠기어선 사라진 것처 럼보이는 것이 크게 지나친 象(상)이다 두려워 여기지
않고, 부끄러움이 없다하는 것은 [*마치 철면피 같은] 크게 지나친 행위이니라
211. 之大過卦(쾌지대과괘)
飛神(비신)
未
酉
亥 世
辰 酉
寅 亥
子 丑 動
初六(초육)은 藉用白茅(자용백모)-니 无咎(무구)하니라
초육은 흰 띠풀로써 떡 자리하여 써선 제사를 드리는 것이니 허물 없나니라
여기선 神(신)께 제사 지내는 것을 그 음양배합이 잘 맞는 것으로 보았는데 소위 神(신)과의 交感(교감) 雲雨(운우)라는 것 정신적
雲雨(운우)라는 것이리라, 소위 고귀한 신분이 될 가망성이 있는 爻氣(효기)라는 것이리라
* 잔주에 하길 大過之時(대과지시)를 당하여서 陰柔(음유)함으로써 巽順(손순)한 아래 거주함에 두려워 함이 지나쳐선 허물이 없다함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상하는 점이 이 같다 흰띠풀의 물건이라 하는 것은 깨끗한 것이다
象曰藉用白茅(상왈자용백모)는 柔在下也(유재하야)-라
상에 말하대 흰 띠풀을 돗자리로 쓴다하는 것은 부드러움으로 아래 있음을 말함이다
傳(전)에 하길 陰柔(음유)함으로써 자신을 낮춰선
처신하는 스스로 낮나다하는 길에 처하였는지라 오직 공경하고 조심함을 함에서 지나칠 따름이라 부드러움으로써 아래에 존재함에 흰 띠풀
얇은 돗자리를 쓰는 象(상)인 것이니 공경하고 조심하는 道(도)인 것이다
藉用白茅(자용백모) 无咎(무구) , 흰띠풀로 돗자리를 만들어선 제사드리는 자세를 취한다는 것은 그 신분이 고귀한 자의 죄사함 받고자
하는 모습인지라 보통 잡직이나 무당 따위가 아니다 世(세)에 대한 백호관이 청룡적합을 무는 것만 봐도 알리라
*
세주 근근기를 두고 있어선 양호한데 세주대상 丑字(축자) 세주에게 관성 역할자가 동작하여 적합을 얻은 것은 길하다는 것이다
動主(동주)丑(축)이 범의 兩根氣(양근기) 子亥(자해)를 쥐고선 조종하는데 닭의 근기 룡을 물게하는지라 룡이 닭과 적합인데 寅酉(인유)
辰亥(진해) 원진간 이라 酉(유)가 제 근기이기도 하지만 적합이 물렸는지라 이래 고만 그 寅字(인자)에게 원진살을 놓을려고 銳氣(예기)를
上下(상하)로 噴出(분출)하는게 도리혀 원진은 아니되고 세주적합 寅字(인자)에겐 근기가되고 세주에게도 센 역량이 들어오게 하는 것이 되는 것이란
것이다 辰(진)이 亥字(해자)에게 원진살을 놓겠다고 하는 게 예기 방출인데 그 예기 酉字(유자)는 도리혀 亥(해)의
봉죽근기가 된다는 것이다 이래 세주 길하다할 수밖에 ..... 晝耕夜讀(주경야독)하여 금의환향이라 官性(관성)丑(축)의 고단함을 무릅쓰고 열심히
하다가 보면 좋게된다는 것이다 丑官(축관)이 土官(토관) 所以(소이) 밭 경작하는 일거리가 되기도 하고 亥子丑(해자축) 밤기운과 寅辰(인진)
黎明(여명)에 酉字(유자) 적합까지 있고 上位(상위) 未子官(미자관)을 충발시킬 것이라 蛇(등사) 法官(법관) 검판사 된다는 말이 나온다
하리라 巳午申(사오신) 기운을 눈을 딲고 볼래야 없고나 ...
* 세주에 대한 丑字(축자) 부동산 官(관)이 동한다는 것은 땅에 일이 있다는 것이다
소이 財性(재성)이 動作(동작) 文書(문서)를
먹이로 한다는 것은 땅을 매매하기 위한 문서 계약 체결 따위를 가르키는 수도 있다할 것이다
문성 세주가 복성을 은복 시켜서는
妻(처)를 삼고 있는 모습인지라 세주에 대한 官鬼(관귀) 丑(축)동작의 根(근)이 된다는 것이라 이래 본다면 소이 드러내 놓고 보이지
못할 세주에 대한 福性(복성)이 妻(처) 역할을 하면서 그 세주에 대한 官性(관성) 동작 丑(축)을 도운다는 것이리라
辰酉適合(진유적합)으로 貪(탐)合(합)忘(망)官(관)이라 문성 세주의 근이 되었으니 실질적으로는 세주 일을 쉬기 쉽다는 것이요 그렇더라도
은복 먹이 福性(복성)이 造化(조화)를 부려선 세주에 대한 관록 역할겸 본궁 재성이므로 재물이 된다는 것인데 그 은복된
午(오)에 헛 껍데기[헛 울게미] 역할을 하는 것이지 지금 大過之(대과지) 初爻(초효) 움직임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그러니까 공생관계
서로가 이용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라
丑(축)의 동작은 隱伏(은복) 午(오)의 원진이라 울며 겨자 먹기로 부득이 그 根(근)의 역할을
아니할 수 없다는 것이요
要(요)는 隱伏(은복)된 午(오)가 亥(해)라는 官性(관성)의 병풍 보호막이를 치고 보호를 받으려다보니 그의
그럴사한 주장이나 요구를 아니 들어 줄 수 없다는 것이요 또 자신도 그의 그러한 요구가 싫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그가 요구하는 것은
丑字(축자) 부동산 土(토)財(재)라는 것이다 자신의 관록 酉(유)를 문서의 根(근) 삼아선 자신을 대표하게 하고 그에 대한 관록 丑(축)이
동하기를 요구한다는 것이라 부득이 丑(축)의 근이 되어서는 그 亥(해)라는 보호막이의 겁재 子(자)를 그 丑(축)의 적합 먹이로 만들지 않을수
없다는 것이리라
쉽게 말한다면 이렇다 그 땅을 사기 위하여 문서계약 같은 것을 하는데 그 땅갑 돈줄을 대어줄 사람은 그 세주가
숨겨선 처첩을 삼는 午字(오자)라는 者(자)라는 것이다 此午者(차오자)는 지금 亥(해)의 官性(관성)을 뒤집어쓰고 있으면서 소이 문서를
뒤집어쓰고 있으면서 그 문서의 겁재를 丑(축)이란 財性(재성)의 먹이로 삼으려 드는 지라 정작 그 문서의 권한을 좌지 우지 할수 있는 것은 숨은
午(오)라는 것이요 午(오)는 소이 官性(관성)을 두 개씩 쓰려고 하는 모습인지라 그 毁節(훼절)을 하고 다니는 그러한 여자가 된다할 것인데
木宮(목궁)이라 그 근이 아마 든든한 것 같다, 반드시 이렇다는 것이 아니고 類推(유추)解釋(해석)의 例(예)일 뿐이다
이상과
같은 유추 해석의 흐름을 볼 것 같으면 그 떳떳하게 드러내놓지 못하고 하는 그 괘상의 의미 크게 넘침 휘어진 일이 아닌가
하여본다 澤(택)滅(멸)木(목) 遯世无悶(둔세무민)이라 하였으니 그 세상에서 여기는 바른 길을 잃지 않았나 여겨보는 것이요
그러한 事案(사안)은 세주 자신은 그래 민망하게 여기지도 않는 그러한 뱃심이라는 것이리라 소이 분요한 세상을 등지고
은둔해선 숨어 살 듯이 하면서 그 좋은 인연을 얻어선 도도한 락을 즐긴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러한 게 세상의 정리상 휘어진 행동인 것인데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본처 가내사를 등한이 하고 집사람이 알든 모르든 꼬셔낼만한게 있을 듯한 정인에게 홀려선
제비 행세 해본다는 뜻이다
이래 한세상 지내는 것도 그 뭐 흉 볼 것만 아니라 할 것이다 구경 다니면서 술생기고 돈생기면
되었지 뭘 더 바래겠는 가이다
* 오래 된 고목에 옹이구멍[ 양쪽으로 亥(해)를 가졌는데 해는 水(수)이고 木(목)이다 이래서
金生水(금생수)하고 水生木(수생목) 하여선 그 金氣(금기)의 기운을 몽땅 앗아갔음으로 텅 빈 구멍처럼 된다]이 생겼다 지나가던 흠결[
소박맞고 나올 때 전서방이 준 거추장스런 살붙이 와 그 애 몫의 먹을 것, 혹은 떼어내고 싶은 때 같은 존재 病的(병적)인 짐의
遺産(유산)] 을 짊어진 딱따구리가 그 살만한 둥지인가 하고선 들어온다 오래된 고목이 딱따구리가 걺어진 흠결을 제 양분
먹이[金克木(금극목) 해선 亥字(해자) 世主(세주) 적합할 거리]로 여기어선 받아준다 , 이래됨 四位(사위) 亥字(해자) 세주가 계속
連生(연생)을 치받아 올리는 것이 되는지라 길해진다는 것이고 그 세주가 한 단계 올라선 생처 酉(유)로 가는 것만 봐도 길한 형세가 된다
* 變卦(변괘) 澤風 大過卦(택풍대과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에 이르기를 자리를 흰 띠풀로 한 것이라
별탈 없으리라 했다
大過卦(대과괘)는 아래위가 陰爻(음효)라 연약하여 들보나 기둥이 휘어지게 되는 모습인 것이다 또 등걸목이
늪에 침몰하는 형국이라는 것이다 이런 좋지 못한 모습의 흐름을 당도하여 初爻(초효)는 二三陽爻(이삼양효)의 억압을 받고
있고 자기위치는 아니지만 그런 대로 對象(대상) 호응하는 爻(효)를 만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흰띠풀을 깔고
앉아서 좋게되기를 빌고 있는 모습이니 별 허물 없다는 것이다
* 應(응)剋(극)을 받고 있는 근근기를 갖은 文性(문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初爻(초효) 世(세)를 剋(극)하던 應爻(응효)가 動(동)해 進頭(진두) 子(자)를
剋(극)하여 붙든다 그런데 子(자)는 붙드는 丑(축)의 짝이라서 變(변) 土性化(토성화) 하여 世(세)를 剋(극)하는
應(응)丑(축)의 力量(역량)을 操縱(조종)하려 드는데 제짝에 여염이 없다보니 제가 할일 剋(극)을 고만 잊고 만다
子性(자성) 또한 世主(세주)의 比肩(비견)劫財(겁재) 役割(역할)을 접고만다 . 二爻(이효) 應生(응생)을 받고 있던
亥字(해자) 文性(문성)이 進頭(진두) 寅字(인자) 兄性(형성)을 生(생)하여 兄(형)을 내튀게 한다 그러나 짝이다 세주의
比肩(비견)이 洩氣者(설기자) 福性(복성)을 제짝으로 여기고 따라 내튀려 한다 , 三爻(삼효) 應(응)生(생)을 받는
酉字(유자) 官性(관성)이 辰字(진자)에게 回頭生(회두생)을 받고 또 제짝이라 합하여 金氣(금기)를 補强(보강)한다
內卦爻(내괘효) 셋효 酉亥丑(유해축)이 제짝에 빠져 제할일을 잃어버리니 겉괘 세효가 連生(연생)하여 세주에게 힘을 싣는다 그러니 어이
좋지 않으랴? 설령 內爻(내효)들이 제 할 일을 잃치 않는다 해도 合木(합목)은 合土(합토)를 먹고 그 合土(합토)를 먹은
비대해진 合木(합목)을 合金(합금)이 먹어선 合金(합금)의 力量(역량)이 至大(지대)하여서 亥字(해자) 文性(문성)에게 洩氣(설기)할 터를
삼는다 온갖 역량을 세주가 받게 될 것이라 그래서 吉(길)하다하는 것이나 실로 주머니를 쏟아내고 본다면 巳午字(사오자)가 결여되었으니
世(세)主(주)의 財性(재성)이 메마른 격이다
本宮(본궁)에 官性(관성)의 氣運(기운)이 모두 내게로 돌아오니 혹 하는 일없이 두루
사방으로 노닐면서 신상에 근심은 없으나 직장일이 등한이 되어 官祿(관록)이 허술해 질까 하노라 아뭏튼 좋다
일용에 쓸 재물을 어이 어여삐 본자가 도와주지 않는다 하리
* 211
變卦(변괘) 澤風大過卦(택풍대과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大過(대과)란 크게 지나친 것을 의미한다 크게 지나쳤다는 것은 마치 짐을 너무 많이 얹은 지붕과 같아 그 들보나 기둥이 휘게 되는
것이라 무슨 일이던지 추진할 바가 있다면 마땅하리니 형통 하니라 하였다 그러니깐 그 휘어진 곳에서 벗어나는 일을
推進(추진)해야만 이롭고 마땅하다는 것이라 그렇게끔 운세는 너무 지나치게 갖다가선 짐을 얹는다는 뜻이니 일편 나쁘다고만 할수 없다
하리라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즐거움을 상징하는 兌卦(태괘)가 外卦(외괘)하고 柔巽(유손)함을 象徵(상징)하는
巽卦(손괘)가 內卦(내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大過(대과)는 큰 것 양그른 것이 지나친
것이요 기둥이 휘었다는 것은 근본과 끝이 연약하다는 것이라 强(강)한게 지나쳐도 九二(구이)九五(구오)가 가운데를 얻어선 아랫괘
巽卦(손괘) 柔巽(유손)하여선 윗괘 즐거움으로 行(행)하는지라 무슨 일이던 할 일이 있다면 그 推進(추진)하는 게 利(이)로 와선 이에
亨通(형통)하리니 크게 지나치는 때의 意味(의미) 크다 하리라 하였다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나무가 못 아래 잠기어
沈(침)滅(멸)되는 形勢(형세)가 큰 지나침이니 君子(군자)는 이를 보고선 實生活(실생활)에 適用(적용)하대 홀로서는 것을 두려워
아니하고 세상에 隱遁(은둔)해 살면서도 憫 (민망)[부꾸럽게 번민 함]하게 여김이 없나니라 하였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본다면 三(삼)五(오)六(육)은 바른 위치에 있고 初(초)二(이)四(사)는 바르지 못한 위치에 있다 그런데 爻象(효상)解釋(해석)을
본다면 바른 위치에 있는 爻(효)들은 그解釋(해석)이 吉(길)한 편이 못되고 오히려 바르지 못한 位置(위치)에 있는 爻(효)들이
吉(길)한 解釋(해석)을 달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곧 크게 지나친 時期(시기)에 바르다는 것은 너무 바르다는 것이라 그래서 오히려
나쁘다는 것이요 크게 지나친 시기에 바르지 못한 것은 그 크게 지나친 것을 덜어선 모자르게 함이라 오히려 바르어진 모습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런 해석을 달았다 할 것이다 그런데 그 爻象(효상)의 解釋(해석)을 解釋(해석)할 나름이라 마음에 어떻게 들여놓느냐에 따라서
吉凶(길흉)이 定(정)해진다는 것이라 棟隆(동융)이란 진짐이 가벼워서 허리가 뻗뻗하다는 뜻이라 소이 빈털터리라는 意味(의미)이요
棟橈(동요)는 허리가 휠 정도로 짐을 실었는 뜻이니 많이 가졌다는 意味(의미)이라 이래 생각하여보면 또 吉凶(길흉)이 顚倒(전도)되어 제 위치에
있는 것을 吉(길)하고 位置選定(위치선정)이 잘못된 것은 나쁘다 라고도 할수 있다하리라 九二(구이) 마른 버들이 뿌리가 생한다 하는
것은 장차 오래도록 질기게 산다는 뜻이지만 마른 버들이 꽃이 피었다는 것은 베어 넘어진 등걸 토막 같은 데서의 버드나무에서 꽃이
피었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이제 곧 죽을 것이 꽃만 피웠다는 것이니 어찌 長久(장구)한 길이라 할 것인가? 이런 뜻인 것이다 上六(상육)의
過涉滅頂(과섭멸정)은 너무 깊은 곳으로 물을 건너려다가 머리 꼭대기까지 푹 빠져서 죽을 지경이라도
近接(근접)九五(구오)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자가 있으니 이는 곧 튜부나 단단하게 붙들을 浮游物(부유물)이 좋아선 九三(구삼) 呼應(호응)을
받게되니 무사히 건넌다는 뜻이라 凶變(흉변) 爲吉(위길)로 된다는 의미일 것이고 初六(초육) 藉用白茅(자용백모)또한 位置選定(위치선정)은
잘못되었으나 近接(근접) 堅實(견실)한 九二(구이)와 그 앞들의 나란히선 陽爻(양효)들이 모두 죽을 맞힐수 있는爻(효)들이라 공자님
말씀에 맨땅에서 무엇을 한다해도 들어주어 通達(통달)할 판인데 貴(귀)한 祭祀(제사)에서나 쓰는 흰 띠풀로한 자리를 써서 대접하려고 드는데 어찌
그 추진하는 게 성취되지 않을 것인가 이다 하였음이라 이 또한 나쁜 해석은 아니라고 보는 바이라 성의만 있으면 그 일의 成果(성과)가
있다는 의미이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서 初六(초육)의 움직임은 바로 직전에도 말했지만 흰 띠풀의 자리를
사용하는지라 별탈없다 하였다 위치선정이 잘못된 陰爻(음효)이지만 大過(대과)時期(시기)라 큰 지나침을 덜어선
適正(적정)하게 하는 모습을 위치선정이 잘 못된자와 呼應(호응)하여 죽이 맞아 成果(성과)를 내는 모습인데 近接(근접) 位置選定(위치선정)이
잘못된 九二(구이)와도 죽이 맞아 그의 가운데한 堅實(견실)한 氣運(기운)까지 도움을 얻게되니 큰 지나침의 허물이 적정한 모습으로 발쿼진다는데
무슨 허물 잡을게 있을 것인가 이다 이런 내용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亥字(해자)文性(문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弔客(조객) 이기도한 丑字(축자) 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應爻(응효) 丑字(축자)財性(재성) 弔客(조객)이 動(동)하여 進頭(진두)子性(자성)을 剋(극)하여 물어드리니 이것이 合(합)이라
內爻(내효)들이 모두 合(합)을 얻게되었다 이와 同時(동시)에 세겹 元嗔(원진)으로 도사리고 있게되는 卦(쾌괘)로 化(화)하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인가 쌓아 備蓄(비축)한다는 意味(의미)이다 弔客(조객)이 動(동)하였으니 家內(가내)가 편치 못하는 등
처음을 吉(길)치 못한 모습이나 丑字(축자)財性(재성)이 適合(적합)을 입에 무는 격이라 짝에 빠져 對相(대상)
世主(세주)를 剋,害(극해)할 게 풀어지는 모습이라 이렇게 되면 世主(세주)亥字(해자)文性(문성)을 拱挾(공협)한
官性(관성) 兩酉(양유)가 世主(세주)를 보고 力量(역량)을 吐洩(토설)을 하게 될 것이니 吉(길)하게 된다는 것이라 윗 酉字(유자)는
未字(미자)에게 받은 力量(역량)을 亥字(해자)에게 싣고 아래 酉字(유자)는 適合(적합)을 얻었는지라 그 일하는 게
怠慢(태만)하다해도 充滿(충만)해진 金氣(금기)를 아래 適合(적합) 寅亥(인해)木氣(목기)로 變(변)한 二位(이위)에다 짐을 실지 않고
四位(사위)世主(세주)에다 力量(역량)을 吐洩(토설)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世主(세주) 豊饒(풍요)로워 질 것이므로 吉(길)하다는
意味(의미)이다 卦(괘)에 火性(화성)이 없는지라 이것이 北方(북방)의 氣運(기운)이 가득하여 冷(냉)한 기운이 도는
모습인데 世主(세주)亥字(해자)가 스스로 午字(오자)를 뒤에 隱伏(은복)시켜 감추고선 제것으로 하고 있는 모습이라
所以(소이) 世主(세주) 自身(자신)의 財(재)인 午字(오자)福性(복성)을 自身(자신)이 감추고선 즐기고 있는 現況(현황)이라는
것이라 官性(관성)酉(유)가 감추어진 病敗之地(병패지지)를 두려워하여 近接(근접)치 않을가 念慮(염려)가 된다는 것이라
所以(소이) 내놓고 자랑할수 없는 妾(첩)財(재) 美人(미인)에 빠져 노닥거리다보면 生助力量(생조역량) 일록이 들어올려 해도 虛實(허실)이 되는
수가 있다는 것을 지금 二位(이위)亥字(해자)를 놓고 볼진대 이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할 것이니 내게 돌아올 일록이 엉뚱하게도 比肩(비견)의
手中(수중)으로 떨어지기가 쉽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초위 丑(축)이 적합을 맛봄으로 인해 二位(이위)나
대상四位(사위)의 亥字(해자)를 억제하길 태만이 할것이라 이래 앞과 같이 比肩(비견)의 手中(수중)에 일록이 떨어지기 쉽다는 것이다
大過(대과)는 原來(원래) 震爲雷卦(진위뇌괘)로부터 오는 卦(괘)인데 雷(뇌)卦(괘)는 맏아들 長男(장남)이라 只今(지금)
長男(장남)이 對相(대상)應爻(응효)의 자리에 나아가선 隱伏(은복)午字(오자)福性(복성)인 自身(자신)의 財(재)에 올라타선 對相(대상)
丑字(축자) 일록과 對應(대응)하고 섰는데 그일[事祿]록 財性(재성)이 動(동)하여 適合(적합)을 물어드리는 現況(현황)이라 이렇게되면
그富饒(부요)하게될 것은 旣定(기정)된 事實(사실)인 것이다 이것이 참 요상한게 亥字(해자) 旬中(순중)에 子丑(자축)이
空亡(공망)인데 所以(소이) 六合(육합) 救援者(구원자) 까지 空亡(공망)에 떨어졌으니 어찌 世主(세주) 일록으로 되어 있는
財性(재성)을 救濟(구제) 할수 있다 할 것인가? 천상간에 到 (도충)을 만나야 빠져 나올 것이므로 上位(상위)에 있는 未字(미자)
到 (도충)이 藥神(약신)이라 所以(소이) 丑未(축미) 財性(재성) 到 (도충)속에 벌어지는 事端(사단)이 되어 있음이니 結局(결국)엔
未字(미자)를 만나게 될것이라 財性(재성)이 空亡(공망)을 벗어나서 吉(길)하게된다 하리나 庫門(고문)이 合(합)을 만나 굳게 닫겼으니 쉽게
열리지 않으리라 본다 財性(재성)이 到 (도충)꽃을 피운속에 兩官(양관)이 榮華(영화)롭고 兩文(양문)이 빛나는 것이라 그
爻象(효상) 羅列(나열)된 풀이를 綜合(종합)해 풀어 볼 것 같으면 남녀 만나 情分(정분)을 나누는 意味(의미)가 正位(정위)에
있고 영감쟁이는 앳된 처자를 만나고 노파는 더벅머리 총각을 만난격 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만남은 크게 지나친 음양
교분이라는 것이리라
* 枯楊生 (고양생제)는 오히려좋고 枯楊生華(고양생화)는 더럽다하였으니 易(역)은 그
生育之功(생육지공) 蕃盛(번성)함을 推究(추구)한다하리라
* 卦(쾌괘)에 의한 財福爲主로본다면 福性世主에 세겹원진으로서 元嗔應對나 內爻들이 적합을 얻는관계로 丑字가 寅字의 꼬리 子亥를
견제함에 원진을 응대하고 있는 寅字가 꼬리까지 잡힌 모습인지라 능구렁이 앞에 고개숙인 花蛇꼴이 되었으니 그힘을 못쓴다는 것이다 이통에
辰字[떡무구리= 참개구리]가살아나서 亥字를 원진살을 놓음과 동시에 酉字 適合[ 金蛙가 된다 하라리라]을 할 것이라 이래되면 金氣 福德이
충만해지게 된다하리라 그런데 그 적합하여 잠재우는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적합하여 적합 木氣를 억제하고 適合 土氣의기운과 합세하여 金氣가
得勢하여 그銳鋒을 四位 亥字에다 되고 洩氣할 것이라 이래되면 그 후세주가 四位가되는 것을 알수 있는데 變卦에서는 생처로 가는 것이 되지만
본괘에서는 그힘이 肥大하여져서 설기할 곳을 찾아 재성으로 나아가는 세가 길한 형세가 된다하리니 그 變 六親되어서는 文券이세를잡아서는
丑字初位財性에게 억제받는 모습이 된다하리라 그러니까 결국은 財福이 旺하다는 의미이다 이는 본괘설명을 덧붙친 것이다 이상 몇가지 내용은
쾌괘 초효 설명이다
大過(대과) 初爻(초효)는 世主(세주) 亥字(해자)가 生處(생처) 頂上位(정상위) 酉字(유자)로 나아가선
元嗔(원진) 寅字(인자) 즉 世剋應(세극응)을 하고 있음인지라 이래 길한 말을 하고 있음인 것이다 휘었던 들보나 기둥이 가득 풍만하게 축적
도사린 형세로 되어지는 것은 나쁜게 아니라는 것이리라
212. 之革卦(쾌지혁괘)
飛神(비신)
未
酉
亥 世
辰 亥
寅 丑 動
子 卯
六二(육이)는 己日(기일)이여야 乃革之(내혁지)니 征(정)이면 吉(길)하야 无咎(무구)하리라 [本義(본의)] 己日乃革之(기일내혁지)면
征吉(정길)하야
육이는 날이 저물어야 이에 혁명을 믿게 할 것이니 정벌하면 길하여 허물 없나니라. 본래의 뜻은 날이 저물어서 이래
혁명하면 추진해서 길하야...
* 육이가 유순 중정 하여서 문명의 주인이 된다 상에 호응함이 있는지라 이에 바르게 써 혁명함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필히 날이 저 물은 연후에야 혁명된 것이라면 추진하여 가야 길하고 허물이 없다는 것이다. 점을 살피는 자 오히려 갑자기 변하지 못할 것이다.
전에 하길 육으로써 이위에 거하는 것은 유순하고 중정 함을 얻었다. 또 문명을 주관하는 자가 되어 위로 양강한 임금의 같은 덕에 더불어 서로 호응함을 같게 된다. 중정하다면 치우치는 폐단이 없고 문명하면 사리를 다 하게 될 것이다. 상에 호응을 받으면 권세를 얻는 것이 된다. 체질이 유순하면 어긋나는 바가 없을 것이니 바른 시기를 갖게 될 것이다. 자리를 얻고 재질이 족한 것은 새롭게 혁명에 처한 것이 지극히 순한 것이 된다. 그러나 신의 도리 입장이므로 응당 혁명함에 있어서 먼저 한다 할 수 없고 또 반드시 상하의 신용을 기다리는 지라 그러므로 날이 저물은 후에야 이래야 혁명하였다 하는 것이다. 이렇듯 이효의 재덕이 거하는 바의 땅에 처하고 진취할 시기에 진취하여서 천하의 페단을 혁명하여 천하의 다스림을 새롭게 하는 것이니 응당 위로 전진하여 임군을 보필하여서 그 도리를 행한다면 길하고 허물이 없다 하는 것이다. 나아가지 못한다면 가히 시기를 잃는 것이요, 허물을 갖게 될 것이다. 이효의 체질이 부드러워서 온당한 자리에 처하였는지라 응당 체질이 부드러운즉 그 전진함이 원만하고 급하지 않고, 자리가 마땅하다면 처한 것이 진실 되어 변혁하는 것이니 일을 크게 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이렇게 살핌이 있나니, 이효가 가운데를 얻어서 강함에 호응을 받는다는 것은 연약함을 잃음에 이르지 않을 것이니 성인이 그로 인하여 바르게 경계함을 가질 것이니 의심하건데 그 뜻을 밝힐 뿐이니라. 현재로 하여금 바르게 된 그 시기를 잃지 않게 함인 것이다.
象曰己日革之(상왈기일혁지)는 行有家也(행유가야)-라
상에 말하대 날이 저물어서 변혁되어서 믿게 한다는 것은 행함을 아름답게 함일 서라
* 전에 말하기를 날이 저물어서 정벌한 게 혁명한 것으로 된다하면 길하여 허물없다 하는 것이니 행함인 즉 아름다운 경사가 있다 하는 것이다. 이는 가히 바르게 천하의 폐단을 고치어 혁명함으로써 천하의 일을 새롭게 하는 것이니 이 폐단을 구원함이 없지 않을 것이니 세상의 민심을 다스림에 시기를 잃게 된다면 허물을 가지게 되는 것이란 것이다.
* 革卦(혁괘)는 괘 이뤄진 것을 物象(물상)으로 본다면 안으로 離卦(이괘) 방패[遁(둔)]형을 하고 겉으론 兌卦(태괘)하여 槍(창)을 찔려드는 창을 하고 있다 마치 兵士(병사)들이 接戰(접전)을 벌여선 창으로 찔려옴에 방패로 막아 재키는 것을 연상하고 있는 물상이다 이런 현상은 凶猛(흉맹)하기 말할수 없을 것이라 마치 그 흉맹하기가 범이나 표범처럼 그렇게 사납게 생겼다는 것이다 인제 二爻(이효)의 已日乃革之(이일내혁지)는 이렇게 사납게 생긴 형세가 舊 端(구폐단)을 一掃(일소)하고 세로운 세상을 열려고 변혁시키려 활동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마치 그 사납기가 범처럼 나댄다는 것이다 범은 야행성은 짐승이고 그 먹이를 急襲(급습)하여 잡는 猛獸(맹수)이다 이래 지금 맹수가 먹이를 보고 야습을 하는 상태인 것이다 그렇게 야습이란 적세의 허점을 노리거나 방심을 노린다 그러나 생각 있는 적이라면 분명 야습에 대비해서 그 경비나 매복을 튼튼히하여 수세작전을 펼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서로 충돌 접전을 벌이는데 乾坤一擲(건곤일척)의 雌雄(자웅)을 겨뤄선 旣存(기존) 守勢(수세) 勢力(세력)과 新興(신흥) 跋扈(발호) 세력과 한판의 드잡이질을 하는 것인데 수세 세력이 이기면 叛亂(반란)을 平定(평정)한 것이고, 공세 신흥 발호세력이 이기면 혁명이 성공한 것으로 되는 것이다 易言(이언) 해서 잘되면 충신 안되면 역적인 것이다 이런 것은 한창 접전 중에는 승패를 알 수 없다 그 싸움이 끝나 봐야만 안다 그래서 날이 저물어선 그 甲(갑)이 낮이라면 그에 適合(적합)하는 짝 己(기)라하는 밤이 되어 봐야만 결과를 알게된다는 것이라고 爻辭(효사)는 달고있는 것이다
動(동)해드는 變換卦(변환괘)를 본다면 澤天 卦(택천쾌괘)이다 그 背景卦(배경괘)와 함께 설명해 볼 것 같으면 昏 (혼몽) 하다 하는
蒙卦(몽괘) 하루 강아지 괘를 배경으로 한 몽괘 현상이 剝卦(박괘) 산길 험난한 것 핍박한 것을 알리는 상을 배경괘로 하는 서북하늘에 陽(양)이
잠들은 밤괘[ 卦(쾌괘)]를 現狀卦(현상괘)로 하고 있다 革命(혁명)이라 하는 것은 그만큼 험난한 것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소이 호랑이가
하룻강아지를 깔아 뭉겐 것 이런 상태가 그 야행성 짐승 山君(산군)[범을 말함]이 되어선 지금 밤에 활동하는 상태를 그리는 것이다 산길 험한데
밤에 범을 만난다면 그야말로 얼마나 무섭겠는가를 말 아니해도 알만하다 할 것이니 간덩이 약한 사람은 까무러칠 것이고 간이 세다하는 사람도 겁이
나서 오줌을 설설 누거나 오금이 저려선 발자국을 때지 못할 지경일 것이다 그러나 병사를 맡은 장수는 이렇게 겁을 먹은 장졸들에게 그 공포심을
떨쳐내려 한마디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라 그래서 범이 덤벼드는 것은 실상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니 두려워 할 것 없다 거져 고만 한 주먹에 때려
누일 각오로 여럿이서 덤벼든다면 범의 사냥은 간단하다 그래선 범의 고기를 먹는 기회를 얻고 승리의 축배를 들게 될 것이라고 訓示(훈시)하는 말을
하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범이 먹이를 노리고 야습 혁명하려 덤벼드는 것은 그 이쪽 수세 입장이 방심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 평바닥을
산처럼 무거운 위에 것이 지지 눌러 彈壓(탄압)하고 逼迫(핍박)하는 형세, 이래 백성이 도탄에 빠져 허덕이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회는 이때다
싶어 급습을 하여 먹이를 낚아채려고 하는 것이다 소이 핍박 탄압 받는 세상은 암흑 밤 세상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밝은 세상이 오게 하도록 혁명하려
움직여 오는 것이 革卦(혁괘) 二爻(이효)의 활동이 되는 것이다
瓦卦(와괘) 작용은 天風 卦(천풍구괘)에서 乾爲天卦(건위천괘)
純粹(순수) 金氣(금기) 一色(일색)象(상)을 이루려는 모습의 진행작용이다 드세고 억세게 나대는 진행 작용 결국 內外(내외)가 견고하기가 단단한
쇠처럼 되기를 위하여 작용하는 모습인 것이다 그리고 억세게 만난 것이 帝(제)가 그 乾(건)의 어두움 속에선 전쟁이란 접전을 벌인다고 지금
전쟁하는 상태를 그리는 전쟁괘로 만난 상이기도 하다 說卦傳(설괘전)에 임금님께서 乾方(건방)에서 전쟁한다 하였다
交互卦(교호괘)
火澤 卦(화택규괘) 五爻(오효)에서 天澤履卦(천택이괘) 五爻(오효)의 위치가 된다 그 살갗을 부비, 듯이 바짝 붙어 협력하듯 서로간 그래
해서만이 상대방에 같은 격수를 감당할 수 있다는 것으로서 따로이 떨어져 대치한다면 그만큼 힘이 분산되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될 것이다 이처럼 서로가 밀착 방어하여서 적세를 막아낸다면 능히 감당하고 전진할 수 있는 상태라 이래 문제 없게 된다고 말하고 이런 작전을
추진한다는 것은 경사를 얻게 될 것이라고 하고 있으며 과감하게 정도로 대항하는 적세를 능히 꺽을수 있다는 형세가 된다해서 天澤履卦(천택이괘)
五爻(오효)가 交互(교호)되여 온 모습인 것이다 天澤履卦(천택이괘) 五爻(오효)는 頂上(정상)主導權(주도권) 위에서 정당하게 발걸음을 내딛는
걸음걸이라 일편 정당하다 할 것이나 그러한 행보는 바른 도리에서 남을 야시보는 안하무인의 행동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겸손을 차릴줄 모르고
예의를 차릴줄 모르는 시건방지게 나대는 활동으로 비춰지면 결국 남의 비난의 대상이 되고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라 그만큼 손해가 올 것을
각오하라는 것으로 안하무인성 대처는 적을 가볍게 보는 행동이라 합세하여 덤벼드는 적세에 한방 먹을 것이라는 것이라 그러므로 손해라 하는 것이고
火澤 卦(화택규괘) 五爻(오효)의 입장은 그만큼 勝氣(승기)를 잡은 것으로서 장대한 먹이를 낚아챈 모습이라 할 것이라 혁명의 큰 결과를 올린
모습이 되어진 것이 아닌가 하고 여겨 보는 것이다 이래 革卦(혁괘) 二爻(이효) 交互(교호) 작용이고,
顚到體(전도체) 火風鼎卦(화풍정괘) 五爻(오효) 天風 卦(천풍구괘) 五爻(오효)가 될 것이라 저쪽 전도의 세상은 이쪽의 사나운 행동은 저쪽에선 美人(미인) 동그란 금귀고리를 낀 격이라는 것이고 산버들 망태에 노란빛이 새어 나오는 참외를 담은 모습이라 밝음을 먹은 형태라 하늘로 붙어 떨어지는 것이 있으리라는 것으로 화하였으니 이쪽의 흉맹은 저쪽의 보드랍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이리라 말하자면 전쟁에 승리한 대장군의 짝은 아름다운 미인과 그에 딸린 노획물이라는 것이다 그 혁명을 하게 되면 과단성이 있는 卦(쾌괘)로 변한다 이래서 그 윤택 부귀괘 오래도록 권력을 잡음으로서 그로 인한 폐단 비리 부패를 剔抉(척결)하려고 王(왕)의 朝廷(조정)에서 신하들이 모여서 彈劾(탄핵) 發議(발의) 하는 상태가 된다 이것을 조정에서 宣揚(선양)하는 것이라 한다 그래선 非暴力的(비폭력적) 행사를 하여서는 같은 뜻을 가진 同志(동지)를 糾合(규합)해서 비리 부패 자들을 권력의 층으로부터 스스로 물러나게 한다는 것 소이 추방시킨다 그로인해서 여러 압제, 받던 자들이 해방과 동시에 그 祿(녹)을 내려 받는 형태를 띠게 된다 그래서 부귀하는 괘라한다 革卦(혁괘)에서 兌卦(태괘)되면 內外卦(내외괘)가 金氣(금기) 되나 한쪽 內卦(내괘)는 淨陽(정양) 乾卦(건괘) 金氣(금기)라서 치우친 면이 없지만 겉괘는 淨陰卦(정음괘)라서 한쪽 편이 깨무러 진 치우친 상을 하고 있다 이래서 兄弟(형제)가 접전을 벌인 격이라 한쪽은 말짱하여 꽃을 피우는 격이 되기만 한쪽 형제는 야위하고 파리에 시든 가지가 된다고 哲人(철인)은 삼가 조심하라고 가르치고있는 것이라, 꽃이 핀 가지는 화려해서 좋겠지만 가지가 꺾이는 쪽은 얼마나 고통이 심하겠는가를 생각하라는 것이니 마치 한쪽어깨를 다치는 격이요 그 반대편 한쪽어깨에다 윤기있는 짐을 싣는 보상 취득하는 형태요. 경쟁 사회에서 어깨를 겨루는 경쟁자를 물리 쳐서만이 자신의 이득을 취한다는 별로 반갑지 않는 현상이라면 그런 현상을 그리기도 하는 것이고 일편 자웅을 겨루는 입장이라면 敵勢(적세)를 누른 것으로 되는 것이기도 하고 이렇게 도전 접전하는 것을 단련 받는 풀무 鎔鑛爐(용광로)에 든 쇠붙이 그 견고하고 강인하게 되어 크게 성취 발전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는 것이리라
* 已日(이일) 乃革之(내혁지) 征(정) 吉(길) 无咎(무구), 날이 제 역할을 만다[고만둔다], 소이 해가 떨어져야
이에 그렇게 혁명하게 될 것이라 정벌하면 길해 허물없다
* 變卦(변괘)澤火革卦(택화혁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날이 마칠 때쯤 되어 야 그렇게 변혁할수 있는 것이니 정벌하면 길하여 별탈 없으리라
했다 혹은 己日(기일)= 천간으로 여섯 번째 날에 가서 혁명을 일으키면 길해서 허물 없다로 해석 하기도 한다
왜
己日(기일)이라야만 혁명을 하면 길해지는가는 原來(원래)土(토)가 己甲(기갑)으로 分離(분리) 된 것인데
甲(갑)이初頭(초두)였다면 己(기)에 가면 分離(분리)된 게 거듭다시 시작된다는 의미를 變革(변혁)으로 보고 그 己干(기간)이 들은
날을 變革(변혁)의 適期(적기)로 의미부여 길하다 함이었을 것이다
* 己日(기일)이라야 乃革之(내혁지)는 이렇게도 해석 할수가 있는데 己(기)는 干支(간지)중에 天干(천간) 여섯 번째 속하는 천간으로서 그 오행상 土性(토성)에 속한다 기는 木性(목성)인 甲(갑)의 짝이기도 한데 變革(변혁)하는 것이란 卦象(괘상)을 봐선 가을 肅殺(숙살)氣運(기운) 金氣(금기)를 火氣(화기)로 製鍊(제련)시킨다 물들인다는 그런 의미가 내포된 것인데 己(기)土性(토성)을 중심점을 삼는다면 기는 土性(토성)으로서 金氣(금기) 庚辛(경신)申酉(신유)의 根氣(근기)역할을 하게된다 이래서 그 己(기)土性(토성)의 적합 甲(갑)이와선 土性(토성)己(기)를 制壓(제압)하면 자연 庚辛(경신)金氣(금기)類(류)들이 根(근)이 죽는 바람에 힘을 못쓰게 되어선 변혁할 형세가 된다는 것인데 여기서 日(일)이라 하는 字(자)를 그냥 看過(간과)해서는 안되는 게 그 日(일)이라 하는 字(자)는 태양을상징하는 글자로서 干支(간지)의 地支(지지) 午(오)에 該當(해당)하는 말이다 所以(소이) 巳午(사오)火氣(화기)를 의미하는 글자라는 것이다 그러니깐 金氣(금기)根氣(근기)土(토)를 木性(목성)으로 제압한다면 木氣(목기) 銳氣(예기)傷官(상관)인 火性(화성) 午(오)로서 金氣(금기)를 제압하기 容易(용이)해져선 이리해선 변혁하게 된다는 그런 논리가 성립한다 할 것이다 己午(기오)라는 六十(육십)甲子(갑자)메김은 없다 그냥 己午(기오)하면 火生土(화생토)는 된다 火生土(화생토)하면 아무런 金革(금혁)을 시키는데 변화를 주지 못한다 그러므로 반드시 金氣(금기)根(근) 己(기)를 木(목)으로 물고 늘어지고 그 金氣(금기)가 머리로 튀어나온 것을 火氣(화기)로 쥐어박아서만이 변혁이 되는 것이라 이는 마치 용광로에 쇠를 넣고 괄은 불로 달굼질 하는 것 같고 게절로 말한다면 가을이 되어선 숙살 기운 金(금)에 의해 시들면 단풍입으로 붉게 물들어 가는 것과 같다할 것이다 이래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는 것과 같으리라
世主(세주) 亥字(해자)兄性(형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아 應(응)의 卯字(묘자) 福性(복성)을 生(생)하고 있는중 二爻(이효)
對生(대생)을 하고 있는 丑字(축자)官性(관성)이 動(동)해 寅字(인자)福性(복성)에게 回頭剋(회두극)을 입으니 官性(관성)이
衰退(쇠퇴)해진건 확실하다, 初爻(초효) 世主(세주)에게 生(생)을 받고 있는 福性(복성)이 二(이)爻(효)動(동)함으로 인해
子字(자자) 世(세)主(주)의 劫財(겁재)에게 回頭生(회두생)을 받고있으니 그 역량이 커진 것을 알수 있다, 三位(삼위)
亥字(해자) 世主(세주)의 比肩(비견)이 應(응)剋(극)을 받고 있어 힘을 못쓰고 있는 중 雪上加霜(설상가상)하여 辰字(진자) 元嗔(원진)이
回頭剋(회두극)을 치니 比肩(비견)의 피해를 알겠도다 [ 필자 형제가 없는지라 此運(차운)에 우연찮게도
교통사고로 어께뼈가 부러지다 此運(차운)에 내가 入(입)窟(굴)={입산과 같은 의미}을 하였던바 권포정은 좋지않다 하였으나
우기고 진행 하였던바 역시 좋지 않은 결과를 맛보았다, 내 자식들은 형제가 있는지라 此運(차운)에 큰애가 此運(차운)이 었었는데
작은놈이 골목에서 나오다 승용차와 접촉사고로 크게 다쳐 고생을 했으나 다행이도 별탈 없었다 그런데 필자에게 거듭
此運(차운)이 왔었는데 큰 근심을 하였던바 아무탈이 없었던 것은 종사하는 일과 환경이 달라졌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곧 범위가
넓어졌었음이니 비견이 쇠퇴함은 같은 업종의 爭(쟁)財(재)에 내가 승리하였다는 뜻이리라 ] 世主(세주)를 抑壓(억압)하는
官(관)殺(살)이 衰退(쇠퇴)한 것은 다행이나 이통에 형제가 고통을 당하고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받는 福性(복성)이
旺(왕)해졌으니 주위환경이 태평으로 이끌면서 財性(재성)에게 설기 하고자하니 천상간 일 못하게 하여 官祿(관록) 지지부진하게
하고[官性衰退(관성쇠퇴)] 다치고 보상받고[旺(왕)한 福性(복성) 財性(재성)을 보고 洩(설)氣(기)] 병원신세[福性(복성)旺(왕) 태평신수]
질 수밖에 더 있겠는가?
初爻(초효)로부터 본다면 世主(세주) 劫財(겁재) 子(자)의 氣運(기운)을 빼서 寅卯(인묘)
福性(복성)을 旺(왕)하게 하니 寅卯(인묘)福性(복성)이 丑字(축자) 辰字(진자) 官(관)殺(살)을 攻駁(공박)함에 官殺(관살)이
比肩(비견) 兄弟(형제)를 들고치는 모습인 것이다 所以(소이) 外卦(외괘)五位(오위) 酉字(유자)가 上爻(상효)의 기운을 받아
亥字(해자) 世主(세주)에게 力量(역량)을 倍加(배가)시키는 모습이니 世主(세주) 설령 應爻(응효)에게 氣運(기운)을 설기 한다해도
子字(자자)劫財(겁재)가 卯字(묘자)를 回頭生(회두생)시킴으로 인해서 그洩氣(설기)가 심하게 되지않게 되므로 세주는 좋아 질수 있는 문제이나
辰字(진자)의 元嗔(원진)에 留意(유의) 해야 한다는 것이다
* 212
變卦(변괘) 澤火革卦(택화혁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革(혁)은 變革(변혁)한다는 뜻이다 變革(변혁)은 다섯 번째 天干(천간)이 지나고
죽간의 반쪽이 새로 始作(시작)되는 여섯 번째 되는 날 己日(기일)이어야만 이것이 첫 번째 시작하는 天干(천간) 甲(갑)과
適合(적합)이라 要求(요구)하는 너에게 要求(요구)하는 게 사로잡히리니 크게 亨通(형통)하고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며
뉘우침이 없나니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즐거움을 상징하는 兌卦(태괘)가 外卦(외괘)하고 밝음을 象徵(상징)하는
離卦(이괘)[불= 火(화)卦(괘)]가 內卦(내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변혁이란 의미는 물과 불이 서로 한곳에 살아 숨쉬려하는 것을 뜻함이라 離卦(이괘)인 中女(중녀)와 兌卦(태괘)인
小女(소녀)가 같이 居住(거주)하대 姉妹(자매)가 그뜻을 서로 얻지 못함이라 이래 머리 끄들고 싸우듯 함을 갖다가선 權勢(권세)를 잡을려 하는,
變革(변혁)함이라 하였다 하루를 놓고 觀察(관찰)할진대 [極地帶(극지대)는 除外(제외)하고다 極地帶(극지대)는 육개월 단위이니
육개월이라 하여두자 ] 날이 말아야 즉 해가 떨어져야 저무는 밤이오듯 이에 비로소 사로잡히는 것은 變革(변혁)하는 것을 믿게하는 自然(자연)의
運行(운행)法則(법칙)이라, 곧 낮과 밤은 半半(반반)으로 그 서로들 짝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짝 適合(적합)이 誠實(성실)한
面(면)을 보여 믿게 한다는 것이니 포로가 되는 것은 진실성 없는 곳엔 현혹되는 포로가 있을수 없음이라 무언가 믿게하는 것이 있어야만
사로잡히게 되어 있는 것이라 이래 포로와 성실성 있는 뜻을 같은 의미 같은 글자를 갖고 사용하게 되는 것인데 이제 그러한 진실성이
있어 네 요구하는 사로잡히는 포로 있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 이 해뜸을 天干(천간)의 始作(시작) 甲(갑)이라 볼진대 하루종일
適合(적합)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제 해지고 밤 달뜨는 適合(적합)을 만나게 되었으니 [달은 낮에도 뜨나 그래도 달은 밤에 그빛을 제대로
發(발)하므로 밤의 意味(의미)를 象徵(상징)한다 하리라 ] 變革(변혁)의 眞實性(진실성)을 보여준게 되었다는 것이다
빛나는 밝음으로써 즐거워하여 크게 亨通(형통)함으로써 바르니 正當(정당)한 革命(혁명)이 됨일새 그 뉘우침이 없어지니라
하였나니 天地(천지)가 變革(변혁)하여 四季節(사계절)을 이루며 殷(은)나라를 세운 湯(탕)임금과 周(주)나라를 세운
武王(무왕)이 舊態(구태)를 一掃(일소)하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變革(변혁)의 天命(천명)을 이루어 하늘이 내리신 命(명)에 順應(순응)하시고
사람에게 接應(접응)하니 變革(변혁)하는 時期(시기) 크다하지 아니하랴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못 중에 불이
있음이 變革(변혁)이니 [못가운데 불이 있다는 것은 뜨거운 불을 못물로 끌려하면 불에 물을 끼얹으면 칙칙거리고 꺼지고 않 꺼지려는 모습 서로
相爭(상쟁) 하는 모습과 흡사하고 또 솥단지에 물을 넣고 불을 때면 펄펄 끓어 김 올리고 말려 재키고 삶아재켜 익혀 다른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게 변혁을 상징하는 의미라 할 것이다 ]君子(군자)가 實生活(실생활)에 使用(사용)하여 天地(천지)日月(일월)
運行(운행)度數(도수)의 法則(법칙)을 잘 알아내여 四季節(사계절)을 밝히어 백성으로 하여금 그 심고 거두는대 등 其他(기타) 그 期會(기회)를
잃지 않게끔 하였나니라 하였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볼 것 같으면 四位(사위)만 그 位置選定(위치선정)이 잘못되어
있다 陰陽(음양)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있는 모습인데 亦是(역시) 양그름의 爻(효)로 치우친 경향이 있는 合成(합성)卦(괘)를
이루고 있다 純陽(순양)乾(건)을 좋은 新天地(신천지) 世上(세상)으로 본다면 지금 此卦(차괘)는 陰(음)을
舊態依然(구태의연) 腐敗(부패) 非理(비리) 不條理(부조리) 等(등) 썩은 것으로 본다면 속[六二(육이)]으론 부패하였고 고위층[上六(상육)]도
腐敗(부패) 非理(비리)해진 모습이라 그러한 時代(시대)의 社會集團(사회집단)이니 뒤집어엎지 않고선 바르어 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三四位(삼사위)로 말할 것 같으면 內外(내외)를 交接(교접)시키는 全體(전체) 卦象(괘상)의 별바 綱領(강령)의
位置(위치)인데 以中(이중) 한爻(효)가 位置選定(위치선정)이 잘못되어 바르지 못하다는 것은 그 괘상을 바로잡을 강령이 不順(불순)하다는
것이니 그러한 不順(불순)한 動機(동기)를 갖고 있는 綱領(강령) 規則(규칙)이 있는 以上(이상) 百姓(백성)을 衰殘(쇠잔)시켜
위로는 腐敗(부패)로 肥大(비대)해지는 세상이 될 것이라 어찌 세상이 塗炭(도탄)에 빠지지 않으랴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시대는 반드시 舊態(구태)를 一掃(일소)하는 革命(혁명)을 부르게 되어 있는 것이라 천하를 害殘(해잔)시키는 者(자)를 한사람의 匹夫(필부)라
하였는데 필부를 처단하여 천하를 바로잡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지 下剋上(하극상)하여 執權野慾(집권야욕)에 불타는 자들의 명분을 세워주는데
盜用(도용)하라는 意味(의미)는 아니다 飛神上(비신상)에서도 그內外(내외)가 適合(적합)지 못하여
相爭(상쟁)함을 알수 있으니 그래서 相爭(상쟁)하여 變革(변혁)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初位(초위)로부터 卯丑亥(묘축해) 亥酉未(해유미)라
外卦(외괘)는 내려 連係(연계)順(순)生(생)이고 內卦(내괘)는 올려連係(연계) 逆(역)剋(극)이라 그뜻이 서로 맞을리 없고 정반대로
작용하려 듦에 자연 의견 충돌이 생기게 마련이라 兩亥(양해)를 갖고 저가 참이라고 近接(근접)해서 交戰(교전)하는 상황이라
이래 두 자매중 누가 이기던 결판이 나게 되어 있지 그냥 순순히 和解(화해)가 되지 않게 되어 있는 형세인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날이 저물어야 비로소 변혁하게 될 것이니 그대로 밀고 나가
征伐(정벌)하듯 推進(추진)한다면 吉(길)하여 별탈 없으리라 했다 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있고 九五(구오)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자와 呼應(호응)關係(관계)를 이루니 이는 흡사 잘맞는 죽간의 형태 [* 해뜸 甲(갑)은 해짐 己(기)와
죽간이 잘 맞는 雙璧(쌍벽)인 것이다 ] 와 같은지라 비로소 잘 변혁하게 될 수 있는지라 가서 상대자 敵(적)을 정벌하면 좋게되어선
별탈 없게 된다는 것이다 革命(혁명)時期(시기)에 별탈 없게 된다는 것은 死生(사생)이 달린 것인데 크나큰 상서로움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래서 无咎(무구)라 하는 뜻은 큰 의미를 갖는다 할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四位(사위)에서
亥字(해자)兄性(형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卯字(묘자)福性(복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世生應(세생응)이다 二位(이위)
丑字(축자) 官性(관성)이 動(동)하여 寅字(인자)福性(복성)에게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狀況(상황)이 벌어지니 三位(삼위)는 元嗔(원진)
大處(대처)가 接續(접속)되어 回頭剋(회두극)하고 初位(초위)는 子字(자자) 三刑(삼형)이 接續(접속)하여 回頭生(회두생)하고
있다 六合(육합)이 어긋나 接續(접속)된 모습이라 그 意向(의향)대로 따라주지 않는 모습인데 寅卯(인묘)
傷官(상관)福德(복덕)이 子字兄性(자자형성) 世主(세주)劫財(겁재)의 氣運(기운)을 앗아 丑辰(축진)官性(관성)을 牽制(견제) 부리어선
世主比肩(세주비견) 三位(삼위) 亥字(해자)를 물어내는 모습인 것이다 이것이 이래 한가지는 꽃이핀다 [世主(세주)를 意味(의미)함]
한가지는 꽃이 떨어진다[世主比肩(세주비견)을 말함] 함인것이라 兄弟(형제)나 어께엔 不利(불리)한 意味(의미)인
것이다 亥字(해자)가 寅(인)의 짝의 要求(요구)로 그 입辰丑(진축)을 만나 먹혀 들어가는 모습이라 三位(삼위) 亥字(해자)는
辰字(진자)가 元嗔(원진)인데 元嗔(원진)은 곧 水庫(수고)의 大處(대처)라 丑(축)은 源泉(원천)에水(수)를 生(생)하여 가둬주는
堤防(제방)뚝이라 이렇게 大處(대처)로 亥字(해자) 水性(수성)이 들어가선 自己(자기)짝 寅字(인자)를 만나보게 되는 形勢(형세)라는
것이라 그러므로 쇠가 鎔鑛爐(용광로)에 들어가는 형세가 되는 것이라 반드시 큰그릇을 이루게 된다고 보는 것이다 이렇게도 보지만
丑(축)이 原來(원래) 金庫(금고)로써 쇠인데 寅卯(인묘)는 木火(목화)氣(기)라 猛烈(맹렬)히 타는 불속의 입[口(구)=벌어진] 형상에
金氣(금기)가 들어가는 모습이니 分明(분명) 녹을 것이라 그뒤엔 水性(수성) 子字(자자)가 버티고 있음이라 분명 달은 쇠를 물로 꺼서 강하게
달굼질 할 것이라 이러한 작용으로 인해서 마침내 큰그릇을 이루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직장인 같이 한곳에 머물러 변동할 준비 없는
사람이나 한곳에 오래도록 터를 잡고 사는 농삿군 같은 사람은 그 變動(변동)할 수 없는 處地(처지)가 될 것이라 이런 분들은 이와같은
운세를 만난다면 매우 조심해야 한다하리니 그러할 일도 이룩한 업적도 없는데 賀禮(하례)받을 運勢(운세)라면 肉身(육신)이
事故(사고)로 던지 病(병) (탈)이 나지 않고서야 드믄 일이라 할 것이니 혹시나 하늘이 주저리 福(복)이라도 뒤집어씌워
意外(의외)의 慶事(경사)스런일 벌어진다면 몰라도 말이다 형제에겐 아주 불리한 뜻인 것이다 生秦事楚(생진사초)의
運(운)이니 元嗔(원진)이란 게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겠으니 아주 조심해야 한다 세겹 元嗔(원진)으로 도사려 들어오니 이것을 看過(간과)해서는
않된다 하리라 무엇이 備蓄(비축) 되던간 쌓이는 모습이다 .
*세주를 역마로 여기는 世主官性(세주관성) 動作(동작)하여
世主適合(세주적합) 要求者(요구자)를 업어드리는 모습이니 요구할 것을 얻겠다고 보니 三位(삼위) 같은 同類(동류)의
比肩(비견)亥字(해자)를 元嗔(원진)을 접속시켜 危害(위해)를 가하는 모습인지라 이래 比肩(비견)兄弟(형제)에겐 나쁘다는 것이요 자신은 설령
요구하는 것을 얻더라도 형제나 그 一身上(일신상)에 傷害(상해)를 입게되기 쉽다는 것이다 子性(자성)을 根氣(근기)로둔 인자
適合(적합)이 그 四寸(사촌)卯字(묘자)와 官性(관성) 丑字(축자)수레를 타고 들지만 이로 인하여 比肩(비견)에게
辰字(진자)元嗔(원진)이 접속되는 지라 이래 比肩(비견)이 해롭다는 것이요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파먹는다 하여도 比肩(비견)이
나와의 경쟁관계에 있다는 것이요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파먹는 것은 내게 이롭지 않은 것이 寅卯(인묘)는 나의 기운을 앗는 자요
辰丑(진축)은 나와 쟁재하는 비견을 억제 시켜주는 효과를 하는 자이다 그런데 그러한 辰丑(진축)을 파먹으니 이롭다 할 수 있을 것인가
이다 일편 비견은 나와 부담을 나눠지는 자이기도 하다 이럴 때엔 마땅히辰丑(진축)의 부담을 그 비견이 걺어져선
내게 이로움을 주는 수도 있다하리라 그러나 너무나 가중한 짐을 지게되면 그 영향이 근접에 있는 자신에게 까지도 미치는 수가 있음으로 그 가볍게
하기 위해 辰丑(진축)을 견제하게되는 것이다 괘에 巳午(사오) 財性(재성)이 隱伏(은복) 되어 있는데 그 삼위 비견뒤에 숨어 있는지라
이래 比肩(비견)을 아니 들구 칠수 없다는 것이리라 그 재성이 튀어나오게 하기 위해서는....말이다 그러다가 보니 비견이 닫치게되어
있는 것이다 차해에 사고를 당할시에 재물이 메말라 거의 바닥이날 지경이어서는 그해 겨울을 지내기가 어려울 정도로 궁핍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한쪽어깨를 傷害(상해)를 입음으로 인하여서 그 한해 겨울 병원신세를 지고 보상금을 받게되었으니 그래서 재물이 여의롭게
되었으니 어찌 比肩(비견)亥字(해자)가 祿(록)命(명)의 근원인 재물을 숨겨갖고 있지 않았다 할 것인가 이다
*
流年(유년)本卦(본괘) 卦(쾌괘) 酉字(유자)世主(세주)에 대하여 그 대상 寅字(인자) 元嗔爻(원진효)가 動(동)하는 것으로 본다해도 역시
元嗔(원진) 直接(직접)發動(발동)이라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飛神(비신)에 巳午申(사오신)이 눈딱고 볼래야 없다 햇살辰(진)도 원진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
頂上(정상) 酉(유)라 태양의
死地(사지)이요 이위동작 해봤자 水木(수목) 方局(방국)만 가득하다 태양이 없는데 동틀일 있겠느냐이다 이래 날이
저믈은 밤중에 木局(목국)으로 활동만 하는 것이라 大過(대과) 乾(건)에서 接戰(접전)을 붙는 모습이 되는 것이라 새벽이
되면은 누가 이겼는지 알 것이다 잘되면 충신 않되면 역적 혁명과 모반이 백지장 차이도 안된다 이래
패배한 쪽 한쪽가진 꽃이지고 이긴쪽 한쪽가진 꽃이 필래기다 之(쾌지) 이효동은 謀叛(모반)해 들어오는 세력을 방어 막는 것이고
革之(혁지) 이효동은 혁명 기치아래 쳐들어가는 것이다 己日(기일)은 翌日(익일) 아침도 된다 밤샘 전투에 유리한고지를
선점한 패가 승리했을 것이다 혁의 입장으로 봤을적엔 혁이 이긴것이되고 (쾌)의 입장으로 봤을적엔 잘 방어한 것이 되는 그런
爻辭(효사)로 메겨놨다
범례 , 신미월 갑오일 기록임.
금일도 文庫(문고)에 나가서 여러 선생님들과 담론을 나누는 중 어느분의 사주를 잠간 구경하게
되었다 그분은 오래 한갑의 나이다 옆에 계신분도 말씀을 거들고 해서 그 토정비결을 보게 되었는데 212 이가 나왔다 한데
그분의 이야기하는 것과는 좀 거리가 먼 것 같은 감이 든다 그러면 맞지 않는다 한다
소이 변혁에 운인데 쇠가 용광로에 들어가선
큰 그릇을 이루는 형세요 비견이 회두극 맞으니 형제의 액이 아님 자신의 어께에 해당하는 액이요 그러 잖음 재물로 다투어 승리하는 형세가 아닌가
하였더니만 도통 거리가 먼 얘기 같았다 소이 한쪽 가지는 열매가 맺고 한쪽가지는 꽃이 시드는 격의 형세를 그리는
괘효이다 소이 丑字(축자)官性(관성)이 동작하여선 寅字(인자 )福星(복성)에게 회두극을 맞는 모습으로 그 爻辭(효사)는
已日(이일) 乃革之(내혁지) 라 征(정) 吉(길) 无咎(무구)라 하였다 그 爻辭(효사)의 말씀을 본다면 소이 날이 저믈
무렵 그러니까 한해가 다갈 무렵이면 그렇게 변혁하게 될 것이니 추진[정벌]하고 보면 좋게될 것이라 별문제 안될 것이라 하였다
그런데 이분의 토정비결을 보기 앞서 그 事情(사정)을 誘導(유도)하기 위하여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살아가는 얘기를 하는 가운데 그
애로사항을 듣게 되었는데 나는 그 사람을 봄에 그렇게 궁한 입장을 갖고 있는 것 갖지 않게 생겼고 보니 貴人(귀인) 타입이라 그
생활풍수코너에서 집안의 환경 꾸미는 것을 어떻게 하면 좋게될가 하는 類(류)의 풍수 책을 보시고 게셨다 그래 내가 접근하여선 인사하고
말을 붙쳐선 차츰 담론을 무르익게 한 가운데서 슬슬 그 애로사항을 듣게 되었는데 내가본 기본 적인 사항은 틀린게 아니라 소이 "선생님은 중산층
정도 이상 사람을 살고 계시는데 아무걱정 없으시겠습니다" 하였더니만 그러고 슬그머니 손 생김과 손바닥 금을 보니 매우 양호한 본연에 손과 금을
갖고 계셨다 그러니까 차림새 등을 보아선 그저 중간정도의 귀인 타입은 될만했다 답하시는 말씀이 누가
잘 본다 하길래 강남 어드메를 갔더니만 고리동전 없는 타입이라 해서 그 글러 먹은 말을 하는지라 그 복채도 놓지 않고 나왔다 한다 부동산을
갔는데도 그저 심부름꾼 정도로 여기더란 것이다 그래 당신이 직접 집을 살어왔다 하니까 그제 서야 새삼 다르게 보더란 것이다 그런데
이분이 하시는 말씀을 대략 들어보니 빌딩과 또 다른 세준 집까지 들먹이는 것을 보니 그래도 상당한 재력가 편에 속하는데 지금
당장 무슨 곤란을 겪는 게 아닌가 하였다 필자 원체 아둔한 지라 무슨 곤란을 겪는지 알 수 없었으나 담론을 나누는 가운데
옆에 계신 분이 말을 유도 시켜선 그 사정을 듣게 되었는데 소이 아마 가게인지 그 사무실인지 그 세들어온 임차인이 말썽을 부린다는
것이다 사정이 딱하고 해서 그 사정을 터무니없게 하길래 헐값에 임차를 하였더니만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뿐더러 그 임차한 것을 반환 받고자
하는 것도 용이치 않은 그런 상항으로 몰려 소송까지 하여선 승소 판결같은 것을 받았으나 또다시 저쪽에서 물고 늘어지는 방법을 채택하여선 선뜻 그
임차한 가게를 돌려 받지도 못하고 그 협박조의 전화만 받는다 하였다 그러면서 새파랗게 젊은 애들한테 호되게 혼쭐나는 그런 상항 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말하길 옛말에 사람 구제는 하지 말라 하였는데 아마도 잘못하신 것 같다함에 그러잖아도 친구나 다른 그 방변에
정통한 사람들과 말을 나누면 제값을 다받고 임대를 하면 말썽이 적지만 그렇게 봐주는 식으로 헐값에 임대를 하면 고만 앵겨붙을라 작정을
하고 도리혀 손괴를 끼친다는 충고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말하길 괘효사를 보니 已日(이일)이라야 革之(혁지)라 하였으니 아마도
한해가 다갈 무렵 동지 섣달이면 그 좋게 해결되지 않겠는가 하였다 그랬더니만 아직도 기간이 많이 남아서 그동안 그 시달리고 속을 끄릴일이 너무
길가 함에 내가 말하길 너그러운 자세로 마음을 비우시고 대처를 하라함에 옆에 그 신앙을 추종하시는 분은 그 뭐 누구에게나 잘 대접
이래하면 좀 가벼워 질 것이라 하는 투로 말을 하신다 그래선 내가 우스개 소리로 그뭐 고리동전 몇잎이라도 둘둘싸서 없는자
편의를 보게금 그런데 던져넣음 혹간에 도움이 있지 않을가 이래 말했다 소이 혁괘 이효동은 官性(관성)動作(동작)인데 올해 갑년이니 그
이효 주작이라 구설관이 동한 것인데 그래 그 정도로 동하였으니 다행이라 생각하였다 아무튼 그러나 미심적은 괘효상이고 해서 그 안된감도
들고해서 부득이 살며시 시각수를 물어선 그 大定(대정) 속괘를 추출해 보게되었는데 평생괘상은 離(이)卦(괘)로 盛運(성운)이라 역시 좋았다
직장생활을 하다간 고만두고 무슨 사업을 조그만큼 하신 것 같기도 하다 군대 포병장교 출신이라 하신다 효상이 삼효동이라 이게
좀 잘못 된감이 들었다 二爻動(이효동)만 되었더라면 무진장 좋았을 것인데 생각했다 효사를 보면 소이 안의 날이 기우는데도 그 질장구 가락도
않잡히고 깡노래를 하니 나이먹은 노친내가 듣고선 탄식하는지라 소이 석양을 물드는 형세의 해인지라 이래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였다 그래도
내가 생각하길 아직 바같 괘효의 날은 남아 있잖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상효와 호응치 않으니 이는 마치 조조가 노리는데 대한 그
혼자된 당숙모의 절개를 지키기 위하여 번을 서는 삼국지의 장수 얘기 같은 그런 효사 작용이었다
아뭍튼 전체 괘효상은 그런데로 괜찮은데
올해 운이 말썽이라 流年(유년)卦象(괘상)이 그 소이 나쁘다하는 小過卦(소과괘) 上爻動(상효동)이었다 戌字(술자)動作(동작)하여선
動爻(동효)는 元嗔(원진)生(생)을 맞음과 동시에 원거리 初位(초위)에 있는 喪門(상문)을 到 (도충)하는 아주 흉악한
모습이었다
이것을 보기 앞서 이분이 한다는 말이 그 가만히 있어도 될일을 소이 긁어 부스럼을 했다는 것이었다 임차기간 되면 제
알아서 물러갈 것을 그 임차기간 몇 개월전에 그 더 임대해 줄 것인가 아니면 임대계약을 해지할 것인가 통고하는 기간에 그 문서상으로 내용증명
비슷하게 보낸 것이 그 화근이 되어선 낚시미끼처럼 되어선 걸려들은 형국이라는 것이다 용어에 있어서 "예" 다르고 '어'
다른 거와 같은 그런 내용인데 그것이 법적으로는 병탈이 잡히는 그런 내용의 어휘가 되었다는 것이다 소이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체 하여선 보낸 것이 화근의 발단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고통을 당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小過(소과)는
金(금)宮(궁)인데 上位文性(상위문성)이 동작하였으니 문서에 일이 확실하고 그 문성이 지금 초위 상문을 도충 할 뿐만 아니라 六獸論(육수론)에
立脚(입각)한다면 올해 甲年(갑년)이라 초위가 청룡이 되면 상위는 玄武(현무)가 될 것이라 소이 현무 음흉한 도적에 문서가 발동하여선 그 고롭게
하는 형태가 되었다는 것이다
* 어느 분의 점사를 잠간 빌려와선 서술해본다면 망령되게 움직이다가 형벌의 문에 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욕심이 생기는
기운의 세를 타다보니 남에게 미움을 사는 격이라는 것이라 이를테면 그 실력도 없으면서 아는 체 하다간 그 낚시 놓는 미끼에 걸려선
재앙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전에 필자가 사업을 할 적에 그 오래도록 처분치 못하던 그 성능 내용이 불확실한 물건을 누가
그러한 것을 멀리서 요구 하길래 처분하는 기회로 삼았더니만 오히려 그것이 덕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낚시미끼가 되어선 그 큰 봉변 아닌 봉변을
겪게되었는데 그 이윤에 몇곱절을 배상하는 그런 아주 나쁜 상태가 벌어지게 되었었다 이분도 지금 그러한 악운에 처해 있다는
것이라
그런데 지금 지나놓고 볼 적에 소이 별것 아닌 게 되었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근심걱정 덩어리 였었는데 소이
지금 지나놓고 보니 별것 아니 었더란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하루에 일과의 일수점이라서 별것이 아닐수도 이었겠지만 이분은 일년에
해당하는 운세라 별 것 아닌 걸로 보기엔 너무 벅차지 않는가 하는 감이 든다 할 것이지만 역시 평생운세를 놓고 볼적엔 소이 별것 아닌 조금 그
손괴나는 그런 처지이지 그 뭐 전체 운명을 바꿀 그런 것은 아닌가한다 설사 운세 나뻐 교통사고나 당하고 해서 아주 돌아가신다고 친다고
해도 그 전체생애를 본다 할적엔 한귀퉁이에 불과한 운세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분이 다른 여러가지를 종합해서 밀어볼 때 거뜬히 이런
악운을 넘기는 것으로 된다면 이정도의 괘는 인생사 조그만한 굴곡으로 여기면 된다는 것이지 너무 그 안타가워 할게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서서 말하길 그냥도 남에게 베푸는데 아마도 너무 많이 가진 축으로 들음으로 그러고선 베풀 의향을 잠시잠간 잊으셨는지라 선뜻 베풀지
않으심으로 아마 그 좋게 베풀 곳을 찾아선 베푸는 일을 그 시간성향의 흐름운세가 대행한 것이 아닌가 한가 하곤 좋은 말로
얼버무렸다 이런 말씀들이기 앞서 요 몇해전서 부터 기울어지는 감이 드는데 많은 인생공부를 하신다 한다 사뭇 승승장구로
달려와선 어려움이라는 것을 크게 몰랐섰는데 아마 좀 이것이 하향곡선을 그리는 것이 아닌가하는 그런 말씀을 하며 이제 여유를 갖고 사실려 한다
하신다 그래선 친구간이나 누구에던간 그 너그럽게 하다 못해 술한잔 이라도 베풀 의사가 계신다한다 요새는 그
운동겸 궁술 연습을 하는데 나가신다하신다
실례가 될지 모르지만 그분의 사주는 다음과 같다 갑신년 경오월 무신일 임술 시다 .
* 혹 革(혁)이 交互(교호)되어 (규)되고
(쾌)가 交互(교호)되어 履(이)되면 五位(오위)爻辭(효사)들이 그래 좋은 상항은 아니라 할 것이고 (규)는 세주가 회두극을 입는 형세고,
履(이)는 세주가 회두생을 입는 형세이나 그 근기가 원진 직격탄을 맞는 모습을 그린다 할 것이다
213. 之澤卦(쾌지택괘)
飛神(비신)
未 世
酉
亥
辰 丑 動
寅
卯
子 巳
六三(육삼)은 來兌(래태)니 凶(흉)하니라
육삼은 닥아 와서는 [ 닥아가서는] 구설로 즐기려는 행위 말을 하여선 자기의 의향을
벗어놓는 행위를 지어선 풍파를 일으키는 모습인지라 좋을 게 없다할 것이다
* 陰柔(음유)하고 不中正(불중정)한데 口舌(구설)로 하여선 즐기는 것을 벗어 놓는 일을 주선하는 일을 主幹(주간)하는 자가 되어선 위로 대상 호응하여 받아 주는 곳 없어서 도리혀 자기 쪽에서 近接(근접) 두 陽爻(양효)에게 닥아가선 [나아가선 ] 말을 을하여선 즐겁게 벗을 것을 찾는 흉한 道(도)인 것이다
象曰來兌之凶(상왈래태지흉)은 位不當也(위부당야)-일세라
상에 말 하대 근접 아래위 두개의 陽爻(양효) 에게 접근해선 그 말을 하여선
자기의 속내들은 것을 털어놓으면서 즐기려는 행위 흉하다하는 것은 그 근접죽도 不正(부정)할뿐더러 자신도 不正(부정)한 자리에 있는지라 이래 그
자리들이 온당치 않음으로 서이기 때문일세라
* 傳(전)에 하길 自處(자처)한 곳이 不中正(불중정) 하여서 함께하는 자가 없고 망녕되에 말씀을 하여선 즐길 곳 그 말을 벗는 행위를 할 곳을 찾는지라 이런 까닭으로 흉하다함인 것이다
兌爲澤卦(태위택괘)의 瓦(와)작용은 家人(가인)괘이다 이제 兌卦(태괘) 三爻動作(삼효동작)은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 瓦(와)의 四爻(사효) 二爻(이효)를 채워넣는 작용 그래선 乾爲天卦(건위천괘)를 부르는 동작이 된다 소이 지금 집사람 괘에서 그 陰爻(음효)가 모두 동작하였는데 큰 마누라 작은 마누라 한꺼번에 그짓 하자고 동작한 것과 같은지라 이렇게 되면 女性(여성)의 氣運(기운)이라 하는 것은 없어지고 모두 乾一色(건일색) 억센 丈夫(장부)가 된 모습 인지라 그 家人(가인)인 女性(여성)에서 男性(남성)을 [물론 大義的(대의적)인 家人卦(가인괘) 家庭(가정)에는 남성도 있다] 찾는 격이라 좋다못하는 그 金氣(금기)兌(태)卦(괘)에서의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來兌凶(래태흉)이 된다는 것이리라 家人(가인) 二爻(이효)는 자기운신의 폭이 마음대로 할 정도가 아니라하는 것이요 그러도록 가운데로 먹이가 들어찬다는 것이라서 바른 자세를 固守(고수)하여서만이 길하다는 괘 巽順(손순)하여 순종하는 것을 美德(미덕)으로 아는 집안의 본부인 일만 죽어라 하는 正室(정실)夫人(부인) 爻氣(효기)가 지금 동작 하였는데 그 四爻(사효) 집안의 역량만 축내려드는 그 家富大吉(가부대길)의 妾室(첩실)의 효기마져 동작하여선 그 모든 陰氣(음기)가 가정에서 사라진 모습인지라 남자들만 있게된 모습인지라 좋은 상황 아니라 하는 것이요 乾卦(건괘)爻(효) 입장에서는 그 現龍在田(현룡재전)利見大人(이견대인)爻氣(효기)가 동작하여선 좋은 상황인데 그 或躍在淵(혹약재연) 爻氣(효기)가 마져 동작하여선 도로 아미타불이라 그 다시 못으로 간 다시 물씨 문호의 집사람으로 되어간 모습의 상태를 연출했다는 것이리라 그 배경 直方大(직방대) 不習(불습) 无不利(무불리) 吉(길) 爻氣(효기)가 동작한 모습도 括囊无咎(괄낭무구) 그 가득찬 자루 주둥이를 묶어논 상태로 그 富裕(부유)함을 상징하는 괘효상이 동작한 모습 이래 四爻氣(사효기) 富裕(부유)한 것을 상징하는 卦象(괘상)이 한거꺼번에 동작한 상태를 그리고 있고 물씨 문호에서도 四爻(사효) 그 너의 엄지 발고락 일부텀 먼저 해결하면 닮은 꼴 신용할만한 벗 등류가 다다르어선 사로잡히게끔 한다는 것을 본다해도 그 富裕(부유)한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라 소이 解卦(해괘) 四爻(사효)는 그 남녀간 교제하여선 생기는 일 생산장려 출산을 의미하는 그런 것을 말하여 주고 있는 모습이기도 한 것인지라 또 그 田獲三狐(전획삼호) 得黃矢(득황시)자리도 한꺼번에 동작한 상이 되는 것이라 배경괘 물씨의 문호의 동작과 坤爲地卦(곤위지괘) 四爻(사효)二爻(이효)의 동작은 良好(양호)한 것을 나타내고 있고 家人卦(가인괘)에서도 良好(양호)한 것을 말하고 乾卦(건괘)에서도 나쁜 상황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 이런 알찬 상태의 瓦(와) 진행이 되게끔 하려는 것은 그 兌爲澤卦(태위택괘)의 삼효 작용 그 不正(부정)한 것들이 주고받는 동작이 된다는 것인지라 아무리 瓦(와)작용 내용이 그럴 듯 하다 할지라도 그 천박한 행위 알랑이는 행위 그렇게 口舌(구설)로 맨 땅에서 풍파를 일으키려는 행위는 결국은 그렇게 동작하여선 그자신의 알찬 것을 알아달라고 그 벗을 곳 즐길 곳을 찾는 것은 그렇게 행동하는 자의 物心(물심)兩面(양면)으로 損壞(손괴)를 가져 오는것만 되었지 그 무슨 덕되는 것은 눈곱만큼도 찾을 길이 없다는 것이리라 덕이 부족한 자가 덕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려든다는 것은 결국은 종잡힐 밋천을 드러내 보이고 그 口舌(구설)을 하는데 드는 力量(역량)을 파이는 행위가 된다는 것이라 무언가 울리고 알아 달라고 하는 것은 좋으나 그 노력한 것 만큼의 성과나 소득이 없다는 것이리라 鍾(종)을 울려 치려고 한 것이 기것 해야 무녀 달랑이 정도 흔드는 행위 밖에 안되어선 그 천박하게 비춰지고 고귀하게 알아주지도 않고 세인의 거추장스런 존재에 지나지 않는 자로 전락하게 된다는 것을 말하여주는 작용이라 할 것이리라 이래 그 來兌凶(래태흉)은 썩 좋은 상황이 아니다 그 배경은 艮其 (간기인)이라 허리가 벌어지도록 지둘름을 받는지라 그 단내 나는 표현 危(위)薰心(훈심)을 지금 그렇게 來兌凶(래태흉)으로 드러내놓고 짓까불러 방울 흔들 듯이 한다는 것이고
동해드는 卦(쾌괘)象(상) 暗黑(암흑)의 三爻(삼효) 그 羊(양)의 볼테기에 너무 힘이 들어간 의욕에 찬 상은 그 뜻하지 않게 制止(제지)를 받는 작용이 일어선 불쾌하게 하거나 성을 내게 한다는 것이고 그 배경 剝卦(박괘)三爻(삼효)는 그 剝之无咎(박지무구) 좀 벌레가 적당한곳을 갉아먹어선 마치 흔디 따뎅이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행위인지라 그에 대한 보답을 조그매치 내려주는 행위 따뎅이가 떨어져나가는 모습인지라 이래 그 剝殺(박살)이 되어도 탈이 없다는 象(상)이 된다는 것이라 剝卦(박괘)의 陰爻(음효)에서 오직 此爻氣(차효기)만 그 호응 죽을 가졌는지라 그래서 그 말썽 없다는 그런 爻氣(효기)인데 그 이런 (쾌)剝(박)三爻(삼효)의 先行契機(선행계기)는 그 來兌凶(래태흉)의 동작 사벽스런 것을 부른다는 것이리라
顚到體(전도체)는 아마도 이쪽이 그래 나쁜지라 매우 좋다하는 田獲三品(전획삼품)의 자리가 되는지라 그 앞서도 다른 爻辭(효사)에서
설명했듯이 그 좋은 형세를 알 것이고, 兌卦(태괘)三爻(삼효) 交互(교호)되면 그 引兌(인태)라 빚쟁이가 되어 있는 상태 그 당겨 끌어다간
즐기는 상태가 된 모습 은 그 배경을 敦艮(돈간)으로서 그머무르는 상태를 독독하게 (겹)으로 만드려는 행위라는 것이고 그
先行契機(선행계기)는 鳴謙(명겸)이라는 그렇게 겸손함이 소문이 난 상태를 터전으로 하여선 거기 다간 (겹)으로 돈독하게 머무는 상태를 만들어
놓겠다는 것이고 그 드러난 동해드는 象(상) 天澤履卦(천택이괘) 上爻(상효) 그 두루 밟아온 足跡(족적) 원만해서 상서로움을 祥考(상고)하게
되었다면 그 크게 길하다는 爻氣(효기)가 先行契機(선행계기)가 되어진 모습이라 소이 引兌(인태)는 이렇게 敦艮(돈간)을 하기위해
그리로 기운이 앗기운 상태이거나 그렇게 속사정 속 배경을 채워주기 위해선 당겨오는 빚이지는 상태를 연출하는 동작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보는
것이고 그 그렇게 하다보니 그 해탈을 하는 境地(경지) 인생 잘 살은 것인가 하는 先行契機(선행계기)를 보게된다는 것이고 그 背景(배경) 아마도
삶을 마치고 그 죽음이 파 뭍히 듯 산이 땅속에 들어간 상태를 그린다는 것이리라
교호도 그렇고 아뭍든간에 來兌(래태)三爻(삼효)는 그
山地剝卦(산지박괘)와 어둠의 상징 澤天 (택천쾌)로 되어지는 象(상)인지라 그렇게 인간사에서 환영할 바 못된다할 것이리라 암울한
상태가 되어지어선 못살겠다 아우성 왕의 朝廷(조정)에서 그 號訴(호소) 비리자를 척결하라 탄핵 宣揚(선양)하지 좋은 세상 살기 좋은 세상이면
그래하겠는가를 한번쯤 생각해 보라는 것이리라 이래 암울함을 처단 소위 부패척결을 이루고 난 다음이라야 그 사회 그 세상은
부유해지고 밝아진다는 것이라 그런 의미에서 澤天 (택천쾌)를 부귀를 상징하는 卦象(괘상)이라하는 것이지 그 실상은 暗鬱(암울)함을 표현하는
것이라 할 것이리라
* 來兌(래태) 凶(흉), 와선 감언으로 꼬득여선 뭔가 즐기려는 것을 얻으려는 것이니 이쪽 그 받아 주는 자는
나쁘다, 瓦(와) (이) 天(천)이라 가득 강건하게 채워진 것을 입이란 넘이 와서 나블 거리며 앗아 먹는 형태인지라 한대 쥐어
박더라도 결국은 그넘에게 앗긴다는 것이리라 그래도 앗기면 그게 그쪽으로 가선 그 값어치 眞價(진가)를 발휘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도
해본다
* 變(변)卦(괘) 兌卦(태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와서 즐기는
것이니 나쁘리라 했다 兌(태)는 原來(원래) 和(화)悅(열)하다 즉 기쁘고 즐겁다는 뜻이다 와서 즐겨 그
나쁘다는 것은, 그 즐기는 도리가 잘못 되었다는 것이니 음효가 제위치도 아니면서 위로 상응하는 효도 만나지
못하고 中正(중정)을 잃은 內(내)卦(괘)의 높은 자리라 그 떳떳한 이치를 잃고 즐기기만 하는 모습이니 그러한 즐거움이
오래갈리 만무이라 나쁘게된다는 것이다 解釋(해석)書(서)에는 不當(부당)하게 높은 利潤(이윤)追求(추구)를 즐겨하는 장사꾼의 모습에
비유했다, 바르지 못하게 입만 살아 나블 거린다는 것이다
* 밀어주는 (충)을 받고 있는 世(세)主(주) 文性(문성)
未(미)字(자)가 太歲(태세)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三爻(삼효) 應(응) (충)丑(축)이 動(동)을 해
進身(진신)되니 이것이 밀어 주던자가 劫財(겁재=나의 재물을 탈취할려 하는자)로 변함이라 , 이 바람에
二爻(이효) 對象(대상) 酉字(유자)의 剋(충극)을 받고 있던 卯字(묘자) 財性(재성)이 退却(퇴각)하며 對象(대상)의 元嗔(원진)
寅字(인자)로 變(변)하며 世主(세주)를 攻駁(공박)하는 몸이 된다 , 初爻(초효) 相對(상대)의 剋(충극)을
입고 있는 巳字官性(사자관성)이 變(변)해 子字(자자)福性(복성)에게 回頭剋(회두극)을 입으니 世主(세주)文性(문성)을 協助(협조)할
官性(관성)이 敗死(패사)하는 모습이다. 요컨대 官性(관성)敗死(패사) 財性(재성)退却(퇴각), 世主(세주)를
發(충발)시키던 世主(세주)의 比肩(비견) 丑字(축자)文性(문성)이 進身(진신)되어 世主(세주)劫財(겁재) 辰字(진자)를 이뤘으나,
卯字(묘자)에서 退却(퇴각)한 對相(대상)과 元嗔(원진)을 이루는 寅字(인자)財性(재성)이 먹고 있는 상태이라 그러니까 進身(진신)된
辰字(진자)가 제 역활을 못하게되니 정상위에 있는 酉字(유자)에게 洩氣(설기)하여 世主(세주)의 洩氣(설기)를 도와야 할 것이나
그렇치 못함과 同時(동시)에 本宮(본궁)의 福性(복성) 四位亥字(사위해자) 世主(세주)의財性(재성)을 축을 낼 수도 없는 입장이라 뒤
寅字(인자)에게 抑壓(억압)받으니 그렇다는 것이다 그 寅字(인자)를 破毁(파훼) 시키는 金性(금성) 酉字(유자)가 藥神(약신)인데
[*病身(병신)이될 수도 있다 만일에 寅字(인자)를 깨트려 辰字(진자)가 살아나면 亥字(해자) 世主(세주)재물을 축을 낼수도 있기 때문임]
酉字(유자)는 寅字(인자)가 元嗔(원진)이라서 그만 꺼려해선 마치 독사를 잡을려 하나 그 물음을 꺼려선 하지 않을려 하는 것이다
그러니 그 寅字(인자)가 子字(자자) 福性(복성)의 기운을 빼려듦에 敗死失色(패사실색)하였던 巳字(사자)官鬼(관귀)가 눌렸다가
일어나선 누구를 도우거나 협조할 의향이나 餘力(여력)도 없이 作害(작해)만을 짓게되니 풍파가 일어나니 驚人損財(경인손재)가
되는 것이다 재수는 흠이 없고 송사 신액 건강 유의해야 한다 했다
* 범씨는 말하기를 수양이 부족한자가
벼슬하기만 급히 서둘러선 비싼代價(대가) 로의 자신을 내세우려 한다하고 공자는 말하기를 비리를 도우는 자는 우리 무리가 아니니
너희들은 마땅히 경종을 울리어선 우리 무리 속에서 그런 자들을 내어 쫓아야한다 하고, 무당년들은 방울을 요란하게 흔들어서 사람의
혼쭐을 빼려 든다하고 관장사는 관을 팔려들고 삼베장사는 수의를 팔려든다는 것이다
혹은 굵게도 된다 하니 도대체 종잡을수가
없게끔 말들을 한다
* 213
變卦(변괘) 兌爲澤卦(태위택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兌(태)는 和說(화열) 하다는 뜻이다 또는 商去來(상거래) 장사하여 간다는 意味(의미)이다 授受(수수)去來(거래)는 깃거움 속에서 행하여지는
것이니 형통하니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商道義(상도의)에 있어서 곧지 못하다면 곧 부정한 방법의
授受(수수)賣買(매매)= [매점매석으로 인한 폭리등 야비한 술책에 의한 매수나 매도 ]라 곧 들통이 나서 去來(거래)를 할 수 없게끔 되어 있는
것이다 괘생긴 형태가 內外卦(내외괘)가 모두 兌卦(태괘)로 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兌(태)는 즐거워 하는 것이니 强(강)한 陽氣(양기)가 가운데 [九五(구오)九二(구이)]하고
부드러움[六三(육삼)上六(상육)]밖에 하여 즐거움으로써 굳건하고 바르게 하는지라 이래서 하늘에[易書解釋(역서해석)에서는
여기선 九五位(구오위)를 하늘로 풀고 있다] 順應(순응)하고 사람[易書(역서)에는 그 아랫 단계 九四(구사)를 사람으로 해석하고 있다
] 接應(접응)하여 깃거움 으로써 백성을 앞세우면 백성이 그 괴로움을 잊고 즐거움의 방법을 채택하여 어려움을 犯接(범접)하게 하면
백성이 그 죽음도 잊고 행하려드나니 즐거움의 큼은 백성을 힘쓰게 하는 방법이라 하였고 곧 대의명분이 백성들에게 實益(실익)있고
好感(호감)이 가고 또 실익이 없더라도 道德(도덕)과 義理(의리) 善心(선심)等(등) 欽慕(흠모)하고 崇尙(숭상)하는데 目的(목적)이 있어 빛이
있다면 백성은 깃거운 마음가짐으로 그 어렵고 궂은일에 臨(임)하여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행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거듭걸린 늪이 즐거움이니 [* 兌(태)는 입의 혀 형상을 하고 있는데 곧 입에서 생성되는 여러 가지 모습을 갖고 즐거워하는
모습인데 그 웃는 모습이라던가 말씀하는 모습이 입과 혀를 한번 움직여 가지고선 되지않게 되어 있다하리라 聲(성)量(량)의 리듬가락 파장 하나씩
모아지는 音域(음역)에 의한 單語構成(단어구성)이 되어 야지만 그 뜻을 표현하게되어선 喜悲(희비)를 나타내게 되어 있는 것이라 一例(일예)로
웃음소리도 '하' 한 단어만 갖고 되질 않고 최소한도'하하'가 되어야 지만 웃움 표현을 짓게되어 있다 물론 한 단어로 구성되는 뜻이 많으나
말씀이 연이어 구성되어 나오는 이상 한단어 만 갖고 어렵고 얼굴 표정등 그 사람의 感情(감정)表現(표현)動作(동작)에 의해서 그뜻을 알리고 있다
할 것이다 ] 君子(군자)가 實生活(실생활)에 適用(적용)하대 벗들과 무슨 經文(경문) 詩(시) 따위를 읊어
익히는데 이兌(태)의 原理(원리)에 의해 함이 나니라 하였다
爻象(효상) 位置選定(위치선정)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본다면 初(초)五(오)上(상)은 바른 위치 選定(선정)이고 二,三(이,삼)四(사)는 그 바르지 못한 位置選定(위치선정)이 되어 있는
모습이다 여기선 위치선정이 잘못되어 있는 爻(효)를 그自體的(자체적)인 자리와 陰陽(음양)죽간이 맞는 것으로 解釋(해석)하고
있다 또 位置選定(위치선정)이 바른爻(효)들도 그자체적으로 음양의 죽간이 맞는 것 相通(상통)하는 것으로 解釋(해석)하고
있다 理由(이유)를 달음에 있다 할 것이나 (궤)理(리)가 옴이라 어딘가 석연치 않은 모습인데 初位(초위)는 아직 어린 나약한
자리에 양그름의 爻(효)가 있다해서 陰陽(음양)죽이 맞는다 하고 九二(구이)는 陰(음)이 있을 자리에 陽(양)이 있다해서 죽이 맞고
六三(육삼)은 陽位(양위) 陰(음)이 있다 해서 그자체적으로 죽이 맞고 九四(구사) 亦是(역시) 陰位(음위)에 陽(양)이 있어 죽이 맞고
九五(구오)는 憑藉(빙자)할 거리가 없는지라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君主(군주)頂上位(정상위)에 있는 것을 갖고 合當(합당)한 죽이 맞음으로
여기고 上六(상육)또한 빙자할 거리가 마땅찮은지라 모든 爻(효)의 어른이란 것을 주장하여 陽(양)그름으로 삼아 죽이 맞는다하여 둔다해도 이것이
陰陽爻(음양효)의 죽 맞춤을 논함에 있어 꿰어다 맞춘 牽强附會(견강부회) 詭辯的(궤변적) 事理(사리)에 不過(불과) 한
것이라 爻象羅列(효상나열)이 모두가 呼應(호응)關係(관계)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卦象(괘상)인 것이다 이러한
것을 바르고 깃거운 가짐으로 授受去來(수수거래)하여 相瓦(상와) 適合關係(적합관계)를 이루어 놓는데서 그 바른 의미의 해석을 찾아야만 바른
해석이라 할 것인데 위치선정이 잘못된 爻(효)들을 거래하는 가운데 위치선정을 바르게 하여 적합 호응관계를 이루는데서 즐거움을 찾는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다 그리곤 그 進行(진행)過程(과정)에서도 즐거움 속에 그 일을 진척시키게 해선 成果(성과)를 내어 깃겁게 한다는 것이
此卦(차괘) 兌(태)의 形象(형상)이라는 것이다 대의명분과 도덕등이 뚜렷하다면 그 바르지 못한 일을 바로잡는데 있어서 일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어찌 그 부림을 받드는 자들이 호감을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에 임하려 들지 않을 것인가 이다 이것을 실익을
거두는 장사아치의 상거래에 비유해서 해석하고 있는데 商人(상인)이 實益(실익)의 즐거움을 맛보지 않는다면 그 거래가 順順(순순)하게
이루어지겠는가 이다 이런 내용 해설이다 飛神上(비신상)에서도 위로부터 未酉亥(미유해)
丑卯巳(축묘사)라 밖으로부터 去來(거래)하러 連係(연계)生(생)하여 들어오는 것을 剋(극)의 그릇으로 連係(연계)해선 받아선 吐洩(토설)하여
아래에다 貯藏(저장)하는 모습이라 이것은 商人(상인)의 물건 사들여 비축하는 상태라 할 것이다 그리곤 六 卦(육충괘)라 활짝 핀
상태를 말해주고 있는 것이니 한나절의 저자거리 상거래의 현황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와서 즐기려는 것이니 나쁘다 하였다 우선 그 머무는 자리가 바르지 못하고 주위가 모두 바르지 못하며
위로 呼應(호응)관계도 갖지 못하고 있는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六 卦(육충괘)이다 太歲(태세)에서 未字(미자)文性(문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丑字(축자)文性(문성)이 到 (도충)하여 應對(응대)하고 있다 應位(응위) 丑字(축자)가 動(동)하여 進身(진신)
辰字(진자)되니 到 (도충) 異腹兄弟(이복형제)가 나에 財物(재물)을 劫奪(겁탈)하는 劫財(겁재)로 變(변)하고 말았다 二位(이위)
財性(재성) 世主(세주)의 官性(관성)은 退却(퇴각)하고 初位(초위) 官性(관성)인 世主(세주)生助者(생조자) 世主(세주)에겐 文性(문성)인
巳字(사자)는 子字(자자)福性(복성)에 의하여 回頭剋(회두극)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到 (도충)벗은 劫財(겁재)로 돌변했고
일록의 成就者(성취자)는 退却(퇴각)하여 福性(복성) 子字(자자)의 도움을 받는 形勢(형세)로 劫財(겁재)를 牽制(견제)하려들고 나에
生助者(생조자) 巳字(사자) 官性(관성) 世主(세주)에겐 도움을 주는 文性(문성)이기도한 者(자)는 回頭剋(회두극) 牽制(견제)를 받는
狀況(상황)이 벌어졌으니 어찌 吉(길)한말을 할수 있을 것인가 이다 凡事(범사)를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다 앞서 212와
같이 세겹 元嗔(원진)으로 化(화)하여 備蓄(비축)한 모습이다 應位(응위) 到 (도충)文性(문성)인 丑字(축자)가 寅卯(인묘)財性(재성)에게
威脅(위협)을 받는 然故(연고)로 丑字(축자)가 世主(세주)未字(미자)를 動(충동)질해서 끌어내어선 財物(재물)로 인한 일록 官鬼(관귀)가
直剋(직극)을 하는 狀況(상황)이 벌어짐이라 官厄(관액)이요 또 驛馬(역마)가 回頭剋(회두극)을 입었으니 出行(출행)함이
不利(불리)한지라 勤愼(근신)하고 活動(활동)을 自制(자제)하라 함이나 生活人(생활인)이 어찌 그렇게 가만히 있을 것인가 두려워 말고
활동하대 이러함을 알면 시기적절하게 臨機應變(임기응변)의 對處(대처)方法(방법)을 잘 연구해 두어야만 한다할 것이다 巳午(사오)
火性(화성) 南方(남방)이 그래도 藥神(약신)이라 할 것이니 火性(화성) 貴人(귀인)을 만난다거나 南方(남방)으로 무슨 일을 推進(추진)하면
成果(성과)가 있을 것이며 恒常(항상) 바른 처신을 할려 든다면 하잘 것 없는 운세흐름이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다해도 어찌 사람을
미끼로 현혹하여 코를 꿰려 害(해)하려든다 할 것인가? 臨時(임시)는 苦痛(고통)스럽더라도 事必歸正(사필귀정)이라 바른 處身(처신)은 언젠가
바르게 糾明(규명)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세주를 충파하고 三刑(삼형)하는 丑字(축자)가 진신 됨에 그 破者(충파자)에
근기를 들이대고 파먹든 巳字(사자) 世主根氣(세주근기) 될만한 자가 세주 원진 子字(자자)에게 회두극을 맞는 모습이요 그 근기 역시 쇠퇴하는
모습이다 이러하니 세주에게 유리하겠는가 이다
*周圍(주위) 二爻(이효) 四爻(사효) 陽氣(양기) 度具(도구)죽과 아울러 離卦(이괘)를 이루는데 모두 不正(부정)한 위치라 그 자리
坎卦之象(감괘지상)에의 위치에 와서 즐기는 象(상)이니 소이 바른 위를 와서 그 파먹으면서 또는 掩蔽(엄폐)시키면서 그릇되게 하여놓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離卦(이괘)는 밝음을 의미하는 상이라 소이 그렇게 부정적인 방법으로 商利(상이)의 利潤(이윤)을 推究(추구)해선 갖고 가고져
한다는 것이니 곧 商利(상이) 理財(이재)에만 지독하게 [밝힌다] 밝다는 의미이다
* 혹은 말하길 不正(부정)한
爻(효)가 동작하여선 呼應(호응)하는 爻氣(효기)가 없는지라 上下(상하)로 근접 죽을 맞추려는 노력을 하게 됨이라 이래 二位(이위)
不正(부정)하지만 中道(중도)를 가진 陽(양)그러운 자와 친근히 지내보려 하고 四位(사위) 부정하지만 그 신분이 자신보다 나은 자들과 죽을
맞추려 친근히 지내보려 한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자신의 입장처지는 바르지 못한 것을 드러내 보일는지 모르지만 실상 속내로는 중심 중도
양그러움을 잡고선 자신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가고자 그러한 자리에 있는 자들과 사귀려 든다는 것이라 이러므로 인해서 그 지위 향상되는
때로는 榮貴(영귀)한 자리에 사람들과도 어울리게되는 것이라 그래 크게 卑下(비하)할 그런 동작은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돼
면 크게 잘되고 안되더라도 그 심상을 바르게 가질려고 노력하는 것이라 별로 크게 해로움이 없다 한다고 일편 先覺[선각]은 말하고 있다
所以(소이) 巫女(무녀)의 방울이 아래위로 딸랑이듯이 그래 입으로 뭔가 자신을 알아달라고 아래 위 자들에게 알량 인다는 것이다
그 알량이는 게 무슨 나쁜 뜻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라 할 것이다 그런데 사위의 양효를 본다면 자신도 부정한 위치에서 그
정상 지위를 넘보면서 또는 그를 선망하면서 아래 구삼 알량이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잘 받아주지 않을려 한다는 것이라 하지만 음양죽을 맞출려고
六三(육삼) 陰爻(음효)가 근접해 있는지라 부득이 동무해서 죽을 맞추면서 서로 뭔가 얻을 것이 없는가하곤 탐색해 본다는 것이라 이것은 지금
六三(육삼)의 입장의 九四(구사)의 관찰이다 九四(구사)는 商兌未寧(상태미령)이라 했다 장사에 편치 못한 모습이라도 그 뭔가 그래도 보람이
있으니까 介疾(개질) 즉 큰 병적인 것이 있더라도 有喜(유희)라 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九四(구사)의 위치가 자신이 바르지 못함을
알고 正(정) 呼應(호응)은 안되지만 그 初九(초구)의 長點(장점)을 받아들이고 六三(육삼)의 不正(부정)스런 자의 알량이는 것을
자신을 갈고 닦는 他山之石(타산지석)으로 여겨 九五(구오)를 欽慕(흠모)의 모습으로 받쳐주는 것이라 이래 크게 병된 자리에서 병된자와 근접해서
놀지만 깃거울 것이라는 것이다
금년의 필자운세로서 가만히들 본다면 모다 白手(백수)가 되어선
서로 할 일 없이 노는 모습이 또한 그러하기도 하다 하겠다
* 對相(대상) 사람들이 六三(육삼) 이 사람을 관찰 할적엔 그
顚倒(전도)된 모습의 상황을 그려주는지라 巽爲風(손위풍)卦(괘) 四爻(사효) 바른 위치의 죽이 호응하는 爻(효)는 없지만 근접 九五(구오)
九三(구삼)의 바른 陽氣爻(양기효) 죽과 죽을 맞추려는 경향을 드러내는 것이라 보기에 그 田獲三品(전획삼품) 소이 뭔가 노력 사냥을 해서 좋은걸
취득해서 아주 자신들이 얻어 쓸만한 걸 갖고 있는 듯 한 인상을 풍긴다는 것이리라 할 것이다
* 동지월이면 履之 卦(이지규괘)가되니 투기
하고픈 생각이 일어난다 그래하면 막대한 손해를 입게된다 , 소이 과단성 있는 밟는 행위는 바르더라도 남을 격멸 하는 행위이니 어찌 그 보복성
댓가를 받지 않으랴 이다 , 재산상의 큰 손해를 보게될 것이다 , 토정은 말하길 평평하다 하였지만 그것은 오류 해석이다 섣달 역시
그렇다다
* 214 之需卦(쾌지수괘)
飛神(비신)
未 子
酉
戌
亥 申 世
動
辰
寅
子
六四(육사) 는 需于血(수우혈)이니 出自穴(출자혈) 이로다 [本義(본의)]需于血(수우혈) 이나 出自穴(출자혈) 하리라, 出血(출혈)을 覺悟(각오)케하는 血戰場(혈전장) 激浪(격랑)속 같은 것을 먹어 재키는 음식[극복 해야할 일거리, 일을 하는 것을 그래선 일거리 차츰 없어지는 것을 음식 먹어 없애치우는 것으로 비유했음]이었다 스스로 그러한 험한 구덩이 속에서 모든 것을 극복하고 탈출해 나온다
* 잔주에 이르기를 피라는 것은 殺傷(살상)의 땅이다 , 구멍이라 하는 것은 險(험)陷(함)의 장소이다 , 四位(사위)가 坎(감)의
몸으로서 험함에 들어가선 사귐인 것이다 , 그러므로 피밭에서 대기하는 형상[소이 이제 전투하는 형상, 음식 먹는 형상]이 된다 ,
그러나 부드러움이 그 바른 위치를 얻었는지라 [소이 陰爻(음효)가 陰(음)의 자리를 얻었는 지라] 대기 태세로 하여선 진취치 못하는
지라 그러므로 또 스스로 그 피 밭으로 부터 탈출하는 형상인 것이다, 점하는 것이 이 같으면 비록 손상하는 땅에 있더라도 마침내 탈출
벗어남을 얻는다,
* 要(요)는 그 험함에 걸려 붙었다 떨어져 나오는 것이다 陰四爻(음사효)를 중심 上下(상하)陽(양)죽이
있는지라, 그 그물 형 걸려 붙었다 또 그물은 이별을 의미하는 지라, 이래 탈출하여 나온다 피밭 이라 하는 것은 아래위 交戰(교전)속 전장마당
陰陽(음양) 죽을 교대로 접촉 受胎(수태)를 하기 때문에 피밭이 되는 것이요 그러한 피밭 수태를 하는 험한 곳으로부터 탈출해 나온다는 것이다
,
* 象曰(상왈) 需于血(수우혈)은 順以聽也(순이청야)-라
象(상)에 말하기를 피밭에서 음식을 먹는다
함은 유순함으로써 말을 잘 듣는다는 뜻 경청하는 자세로 행위 지어 있다는 것이다,
* 잔주에 이르기를 四爻(사효)가 陰柔(음유)한 형태로써
험란한 가운데 머무는 지라 잘 굳게 머물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구멍 속 으로 부터 퇴출 하게 된다 대저
陰柔(음유)함으로써 잘 시기와 더불어 융합하지 못하고[ 양그롭게 활동치 못한다 민첩하게 활동하지 못한다 등 이런 의미에 가까우리라],
다투어선 잘 처하지 못한다면 [또는, 경쟁함을 잘 처하지 못한다면] 물러나 순종함으로써 시기와 장소에 순응하는 자세, 말 잘 듣는 경청하는
자세로서 됨일 것인 지라 그 흉함에 이르지 않는다 고 하였다,
* 亥(해)가 同氣(동기) 子(자)를 당겨오는 모습이 그 세주申(신)이 탈출해 나간 모습이다
變卦(변괘) 水天需卦(수천수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需(수)는 음식이란 뜻으로써 먹을 때 먹기만을 기다린다는
뜻이다 기다리는 게 성실함 있으면 [기다림은 사로잡힘 있으면 ] 빛남으로 형통하고 굳건하고 바른 길함이 될
것이라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도 마땅하리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험난함 또는 물을
상징하는 坎卦(감괘)가 外卦(외괘)하고 强健(강건)함 또는 하늘을 象徵(상징)하는 乾卦(건괘)가 內卦(내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하늘 위에 물이란 아직 비를 이루어 내리지 않는 구룸 안개 따위일 것이다 이러한
水氣(수기)는 많이 모여들어 크게 구름장이 조성되어 여건 이 성숙 되어야 지만 비를 내리어 대지를 적실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비를 내리게 할
여건 造成(조성)된 단계가 바로 비를 기다리는 時期(시기)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따와 此卦(차괘)를 需卦(수괘)라 함인
것이리라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음식 작만 하는 것은 먹을 때를 기다린다는 의미이니 험난한 坎(감)의 卦象(괘상)이
앞에 있는 지라 强健(강건)하여서 빠지려 아니하려 함이니 그 뜻이 困窮(곤궁)치 아니함이라 음식 작만 한 것을
보고 見物生心(견물생심)에 眩惑(현혹)되어 사로잡히는 포로 있으면 그 眞價(진가)를 發揮(발휘)하게 될 것이니 빛나게 亨通(형통)하고 바른
行實(행실)이라야만 吉(길)하다함은, 位置(위치)가 높은 하늘자리 位置(위치)하여 가운데 바름[九五(구오)]으로 섬이요 큰
내를 건넘이 利(이)롭다하는 것은 일을 推進(추진)하면 功課(공과)가 있다는 의미이다 此卦(차괘)는
所以(소이) 適切(적절)한 時期(시기) 度數(도수)가 차야 지만 그 본연에 實力(실력)을 行事(행사)하게 된다는 것이라 그렇게
되기까지는 공든 탑을 쌓듯 상당한 逆境(역경)이 隨伴(수반)된다는 것을 豫告(예고)하고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內卦(내괘)
强健(강건)하면서도[前進(전진)할려는 意慾(의욕)이 强(강)함을 보여주고 있다] 外卦(외괘) 險難(험난)함이 앞에 있어 그 前進(전진)함의 앞에
陷穽(함정) 어려움을 造成(조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陽氣(양기)가 九五位(구오위) 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그 頂上位(정상위) 까지
推進(추진)하던 게 度數(도수)가 참을 의미한다 그래서 그 實力行使(실력행사)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모든 일을
차근차근히 순서를 밝아 進陟(진척)시키다보면 窮極(궁극)엔 願(원)하던 目的地(목적지)에 다다르게 된다는 意味(의미)이리라 아직 먹을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 흡사 풍만하게 차려논 宴會床(연회상)과 같아질 것인데 어찌 그 화려하고 빛나게 보이질 않을
것인가? 그래서 긴 세월을 지나오면서 여러 경력을 쌓아 갖고 있는 고목 나무가 봄을 만나 宴會床(연회상)처럼 여러 맛있는 면을 보이듯
꽃을 피우게 될 것이니 천리만리 無方(무방)으로 빛이 나게 되어 있다하였다
象辭(상사)에서 이 말씀을 代辯(대변)하고
있음이라 구름이 하늘보다 위에 한 것이 먹을 때[비내리는 것을 대지가 먹는 것으로 여김]를 기다리는 음식과 같은
意味(의미)이니 君子(군자)가 實生活(실생활)에 適用(적용)하대 음식을 작만 하여 연회를 베풀어 즐거워 하나니라 하였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볼진대 九二(구이)만 위치가 바르지 않고 모두가 제위치에 있다 九二(구이)또한 바른 위치는 아니지만 가운데한
堅實(견실)한 德(덕)이 있다 할 것이다 卦象(괘상)의 中正位(중정위) 九五(구오)九二(구이) 臨(임)하고 있는 것을 볼진대
不呼應(불호응)關係(관계)이라 먹혀들지 않는 形勢(형세)이라 할 것이나 一陽(일양)이 나아가 頂上位(정상위)에 머물면서 諸位(제위)에
있는 陰爻(음효)들과 죽이 맞아 親和(친화)를 圖謀(도모)하고 있는 形勢(형세)이요 九三(구삼)이 六四(육사)와 또한 近接(근접)
죽이 맞아 親和(친화)를 圖謀(도모)할것이라 그리곤 初陽(초양)은 亦是(역시) 六四(육사)와 呼應(호응)關係(관계)를 잘 이루어 親和(친화)를
圖謀(도모) 할 것이라 이래보면 그 작만해 놓는 음식들이 입에 맞는 味覺(미각)을 돋구는 그러한 음식들이 된다하리라 瓦卦(와괘)를
본다해도 火澤 卦(화택규괘)이라 역시 小事(소사)먹고 즐기는데는 吉(길)하다하는 飮食(음식)을 象徵(상징)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하리라
飛神上(비신상)으로 보더라도 이뜻을 잘 나타내어 주고 있는데 上位(상위) 子性(자성)은 水氣(수기)이다 [또 야밤 子正(자정)을 의미하기도 한다
] 즉 水氣(수기)가 上位(상위)에 있는데 이것은 무엇이 머금고 있는가 바로 노을구름이 먹고 있다는 것이다 戌字(술자)는 하늘에 뜬
노을구름으로써 아직 雨露(우로) 비 만들기 그전의 段階(단계)인 것이다 비는 金氣(금기)를 갖다 雨露(우로)라 한다 구름이 頂上位(정상위)에
나아가 있는 형상이니 아주 볼품 있는 구름이라는 것이라 또 全體的(전체적)인 進行(진행)段階(단계)를 놓고 볼진대 이미 五位(오위)는
初位(초위)가 始作(시작)되는 黎明(여명)前(전)의 무렵이라면 五位(오위)쯤 이면 기울어 해질 무렵이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해질 무렵의
夕陽(석양)은 매우 아름다우니 어이 화려한 음식을 차린 연회 상처럼 보이지 않으리요? 世主(세주)位(위)로
본다해도 시월 상달 무렵이 되니 바야흐로 山野(산야)가 울긋불긋 단풍이 만연하여 아주 보기 좋은 풍치를
이룬다하리라 이러한 水氣(수기)를 먹음은 노을 구름이 金氣(금기)로 化(화)하여 비를 내리게 될 것이라는 것을 四位(사위)
壬水(임수) 長生之位(장생지위) 申字(신자)는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辰(진)은 內卦(내괘)로써 그 受惠(수혜)를 받는 쪽에
該當(해당)하는 것이라 辰字(진자)는 濕氣(습기)를 먹음은 흙으로써 水庫(수고)大處(대처)에 該當(해당)한다 할 것인데 지금 그 안에
木氣(목기) 寅字(인자)와 水性(수성)子字(자자)가 있다 所以(소이) 濕(습)한 大地(대지) 江河(강하)안에 生命體(생명체)들이 水氣(수기)를
먹고 生活(생활)하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음이라 子性(자성)은 寅字(인자)生命體(생명체)들을 生助(생조)하여 資養(자양)해주는 모습을
表現(표현)하고 生命體(생명체)들은 辰(진)의 大處(대처)속에 생활하면서 辰字(진자)土氣(토기)를 實相(실상)은 갈마 먹으면서 그生存(생존)을
營爲(영위)함인 것이다 이렇게 보면 생명체들이 음식상을 앞에 작만 해놓고 그 즐거워하는 狀況(상황)이라 아니할 것인가
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四(육사)의 움직임은 피를 음식으로 차려놓고 기다리는데서
스스로 구멍에서 나옴이로다 하였다 곧 그에서 탈출한다는 의미이다 피를 음식을 차려놓았다는 것은
易書解釋(역서해석)에서는 아주 극렬한 싸움의 狀態(상태)로 말미암아 피를 많이 흘려낸 것을 뜻한다 했다 이런 위치에서
움직여서 脫出(탈출)한다는 意味(의미)이다 本卦(본괘)를 본다면 三位(삼위)와 元嗔(원진)간이 됨이라 近接(근접)에서 交接(교접)
交戰(교전)하는 狀況(상황)을 그려주고 있는 것이다 六四(육사) 陰爻(음효)가 九五(구오) 九三(구삼)의 近接(근접)에서
죽이 맞음이 서로 陽爻(양효)들이 차지할 려고 자기편으로 끌어당기는 바람에 그 갈기갈기 찢어지는 상태를 맛보는데 이런 것을 呼應(호응)하는
陽爻(양효) 初陽(초양)이 救援(구원)해주어 그 險難(험난)곳에서 脫出(탈출)하게된다고 解釋(해석)하고 있다
六四(육사)陰爻(음효)는 正位(정위)에 있는 아주 成熟(성숙)한 모습의 女人(여인)과 같은데 近接(근접)에 있는 男性(남성)들이 好感(호감)을
갖어 서로 자기 것으로 만들을 려 함에 이것을 呼應(호응)하는 陽爻(양효)가 卽時(즉시) 救援(구원)하려 들지 못하고
처음엔 放任(방임)하는 듯한 姿勢(자세)를 取(취)하는 것은 앞에선 나란히 한 陽爻(양효)들을 제치고 그 정짝을 만나 본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現況(현황)이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피 밭으로 變(변)함에 이르러서야 救援(구원)의 손길을 뻗친다 하는 것이니 이미
그때는 모두가 지쳐 있는 狀態(상태)이라 스스로도 지쳐 있지만 그래도 應爻(응효)의 掩護(엄호)射擊(사격)으로 因(인)하여 自身(자신)의 힘으로
빠져나온다는 것이리라
* 강의 여울 물살센 격랑속에 들었다가 스스로 탈출해 나오는 모습 소이 물 험한곳을 건너오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子寅辰(자인진) 申戌子(신술자)이다 四位(사위) 申字(신자)福性(복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子字(자자)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世生應(세생응)이다 世主(세주)申字(신자)가
近接(근접) 戌(술)辰(진)의 生助(생조)를 받는 形勢(형세)이라 양손에 떡을 쥔 격이라 서로 자기 좋아서 情分(정분) 쏟음을 못
놓는 모습이라 이러는 통에 三角關係(삼각관계) 그 心情(심정)은 갈기갈기 찢어지는 苦痛(고통)을 맛본다 이러한
世主(세주)가 움직여서 進頭(진두) 亥字(해자)를 生(생)한다 亥字(해자)는 이러한 苦痛(고통)속에서 빠져나와 撫摩(무마)되는 것을
象徵(상징)하니 生助者(생조자) 戌字(술자)가 그 같은 竹馬(죽마) 벗 未(미)와 힘을 合勢(합세)하여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
子性(자성)을 牽制(견제) 그 力量(역량)을 앗아선 世主(세주)의 힘을 消耗(소모)치 않게끔 하여 世主(세주)에게 믿
보이지 않으려 듬과 동시에 그 競爭者(경쟁자) 辰字(진자)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제力量(역량)까지 順生(순생)으로 불어넣는
構造(구조)인데 이러다 보니 世主(세주) 양쪽으로 시샘하여 사랑을 받는 모습이 되었다 그래서 그情分(정분)의 苦痛(고통)속에서 빠져나오기 위하여
움직였더니만 四寸(사촌)酉字(유자)가 그힘을 合勢(합세)하여 戌字(술자)의 알량하게나대는 精氣(정기)力量(역량)을 앗아서는 같이 亥字(해자)에게
吐洩(토설)한다 이亥字(해자)는 아래 저를 짝사랑하여 못살게 구는 辰字(진자)의 熱情(열정)에 찬물을 끼얹는 元嗔殺(원진살)[너도 戌字(술자)
꼬락서니 되려느냐 威脅(위협)함]이 되어 그 고통 속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한 여자를 가운데 두고
짝사랑하는 正(정)짝도 아닌 두 남자 그 여자가 언니나 친우에게 하소연함에 그 여자의 언니나 친구의 도움으로 못살게 굴던 두 남자를 바람맞히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활동을 對應爻(대응효)를 본다면 먹혀든다는 呼應(호응)關係(관계)에 있는 것이라 對相爻(대상효)가
動(동)한 것이 아니므로 對相(대상) 初爻(초효)는 應援(응원)해주기만 할 뿐이리라 此卦爻(차괘효)는
吉(길)하다 丑字(축자)가 보이면 四庫(사고)속에 파뭍힌 金氣(금기)가 될 것이라 또 世主(세주)生助者(생조자) 辰戌(진술)을
破(파)하고 三刑(삼형)하려 하고 또 自身(자신)을 차지하려 덤비는 한남자 더 加勢(가세)하는 상황이라 매우 不利(불리)하다는 것인데
寅字(인자)를 보게되면 이것이 藥神(약신)이라 할 것이고 寅字(인자)가 또한 吉神(길신)이나 世主(세주)到 (도충) 本宮(본궁) 官殺(관살)을
到 (도충)시키는 것이라 그 友軍(우군)인지 敵軍(적군)인지 眞假(진가)를 잘 판단해야 한다할 것이고 亥字(해자) 또한 만난다면 不利(불리)한
작용을 하게 될 것이니 自身(자신)의 기운을 앗아 내는 것은 둘째치고 三角關係(삼각관계)를 이루는 辰字(진자)와 元嗔(원진)關係(관계)를 이루기
때문이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自身(자신)의 株價(주가)가 있을 때 좋은 법인 것을 사람들은 잘 모른다 三角(삼각)이 무르익어 自身(자신)이
人氣(인기) 있을 때 그때가 正常的(정상적)이라 할 것인데 이미 苦痛(고통)을 못 이겨 하소연의 段階(단계)에 들어 亥字(해자) 情(정)떼는
段階(단계)에 突入(돌입)하게 된다는 것은 이미 한물 간 것이 아닌가로 여겨지는 바이기도 하다 巳(사)가 좋긴하나 欠缺(흠결)이 있고
卯字(묘자) 또한 欠缺(흠결)[卯戌合火(묘술합화) 卯申(묘신) 元嗔(원진)]이 있어서 吉(길)한 것은 못된다 하리라 午字(오자)는
忌神(기신)丑(축)의 元嗔(원진)이면서도 生助者(생조자)이라 半(반)凶(흉) 半(반)吉(길)한 모습이라 할 것이다 그래도
寅字(인자)가 가장 適合(적합)한 도움을 줄 것이니 방훼자 같지만 삼각관계를 잘 維持(유지)시켜주기 위하여 世主(세주)申字(신자)가 하소연으로
吐洩(토설)하는 亥字(해자)의 適合(적합)이라 그래해선 木氣(목기)로 變化(변화)시켜줘선 申字(신자)의 氣力(기력)을 앗지 못하게끔 하여주는지라
그래서 寅字(인자)는 吉神(길신)에 해당한다 하리라 말하자면 世主(세주)申字(신자) 짝사랑하는 이들 때문에 고통에 못 이겨 하소연
비슷하게 吐洩(토설)하는 亥字(해자)內容(내용)을 適合(적합)하게 들어줄자는 寅字(인자)란 것이니 그래해선 世主(세주)의 헛된
氣力(기력)消耗(소모)를 防止(방지)함과同時(동시)에 짝사랑하는 이들의 牽制(견제)하는 방법을 일러주는 효과를 갖고 있음이라 [곧
木剋土(목극토)이다 ] 이래 寅字(인자)는 아주 꼭 필요하니 東方(동방)木性(목성)이 어디이며 艮土(간토) 箕星(기성)이 어디인가를
물으라, 하다못해 키짝 이라도 뒤집어쓰고 있으면 오줌싼 남사스런 봉변을 면하는 게 아니고 羞恥(수치)스럼을 자극 받아 治癒(치유)하는
方道(방도)를 얻게 될 것이리라 . 水氣(수기) 삼합국에 붉은색을 상징하는 火半局(화반국)이 中樞(중추)에 있고 수국이 관성역할을
하는중 四位(사위) 水局(수국) 長生位(장생위)가 動(동)하여 목국 장생위를 생하는 모습이다 이래 피속 長生位(장생위)에서 기다렸으나
스스로 그 穴處(혈처)에서 움직이어 탈출하는 모습이란 것이다 木局(목국)은 생동감 움직이어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할 것인데 지금 목국
장생위를 진두로 생하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세주 동작하여 子(자)의 성질을 亥(해)로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은 세주자신을 진취한
酉字(유자)의 위치에 있게 하겠다는 것이니 세주가 그 삼각 관계에서 벗어남이라 세주스스로에겐 나쁘다할게 없을 것 같다
* 시월괘이면 유년변괘가 大壯(대장)될 것이니 삼위 辰字(진자)동작 丑字(축자)되는 구조는
正心修道(정심수도)하면 福(복)이오고 헌 것이 가고 새것이 오는 운세라 하고 남의 誹謗(비방)을 들을 수라 한다 아래
봉죽자 辰字(진자) 귀찮은 존재가 作破(작파)를 만났으니 세주에게 덕된다는 것이다 六合(육합)을 이뤘다가
巳卯丑(사묘축)亥酉未(해유미)로 六 (육충)을 발하고 있다 世主位(세주위)는 申酉未(신유미)로 순서 있게 生處(생처)로 移動(이동)하는 모습이다
이위 寅字(인자) 동작히여 丑字(축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財性(재성) 충발자가 동작하여 그 세주 봉죽자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지라 길하다 하였다 의식이 자족하고 재물이 여의하나 여기서도 남에 誹謗(비방)을 좀들을 모양이다 요는 세주 원진
卯字客(묘자객)의 수레를 세주재성 그 卯字客(묘자객)의 四寸(사촌)이 앗아다간 세주에게 받치는 꼴이 되는지라 이래 그 卯字(묘자)가 일을 하여
주면서 불평을 하는 모양이다 需(수) 旣濟(기제) 革(혁)은 나쁘지 않다는 것이니 順生(순생) 설기처가
世主位(세주위)가 되나 亥字(해자) 自刑(자형)을 이루는 지라 그 역량이 앗기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리라 子(자)를 근기를
둔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파먹으면 亥字(해자)가 氣槪(기개)를 펼것이라 亥字(해자)가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 이지만 대상
未字(미자)가 있고 원진 접속이 아무리 寅字(인자)에게 파 먹힌다 하여도 역시 억제 받을 것이라는 것이요 그 大處(대처)로 통하여 들어가선
寅字(인자) 適合(적합)에게 붙들리게 되면 그 木性(목성)으로 화할 것이라 이래되면 세주 財性(재성) 역할을 한다하리라
초위 子性(자성)
동작하여 丑字(축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內爻(내효)들이 적합을 얻는지라 우선 세주설기자가 동작하여 丑字(축자)를 업어드리는 지라 그 먼저 기력을
앗아 내어선 도우는 자를 업어드리는데 그렇게 된다면 그 먼저 借用(차용)했던 것을 除(제)하고 남으면 얼마나 이익이 있겠느냐
이다 合土(합토)가 合木(합목)에게 抑制(억제)를 받는데 그리 억제좀 풀어달라고 世主(세주)四寸(사촌) 劫財(겁재)에게
부탁 하였던바 所以(소이) 辰酉合金(진유합금)에 부탁 하였던바 진유합금이 그 댓가를 지나치게 바랄 것이란 것이다 들어오는 丑(축)이
寅字(인자)의根氣(근기) 子亥(자해)를 쥐고 있음에 근기가 잡힌 寅字(인자)가 물불을 가리지 않고 물려고 덤벼들 것이라 辰酉(진유)는
감히 制壓(제압)할 엄두도 내지 목하고 혹여 정상 戌(술)酉(유)의 도움이 있을 것이다
사월괘이면
유년변괘가 革卦(혁괘)될 것이니 삼위 亥字(해자)동작하여 辰字(진자)업어드리는 구조는 그 설기자가 원진을 만나니 역량이 앗기질 않을
내기다 修身齊家(수신제가)하면 거의 過失(과실)을 면한다하고 亥字(해자)는 革卦(혁괘)의 官性(관성)으로서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았는데 그 比肩(비견)이 三位(삼위)에 있으면서 巳(사)월달에 움직였는지라 이래 그 세주와 동류인 官性(관성)이 到 (도충)을 만난
것이라 寅(인)의 驛馬(역마) 適合(적합) 亥字(해자)를 到 (도충)이라 遠行(원행)이 불리하다 함인 것이다
이위 丑字(축자)동작하여 인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 봉죽자가 동하여서 길하다하는 것 같다 봉죽자가
세주財性(재성)을 업어드린다는 것이리라 과감한 결단으로 빨리 서둘러서 남과 동사하면 그 큰 재물을 얻는다 하였다
여기서 丑字(축자)는 내가 좋다고 나를 봉죽해 주는 타인 남이 된다는 것이다
* 215 之大壯卦(쾌지대장괘)
飛神(비신)
未
戌
酉 申
動
亥 午
世
辰
寅
子
六五(육오)는 喪羊于易(상양우역=상양우오)면 无悔(무회)리라 [본의] 喪羊于易(상양우역=상양우오)나,
육오는
자기와 같은 모양새의 닮은 꼴 소위 種子(종자)가 되는 정액을 그 남녀간 연장들이 접촉하여 운동하는 모습 소위 왔다갔다 그 작용 행위 하는
그렇게 바꿔치기 하는 땅에서 잃어버리면 후회 없으리라 그러니깐 남근이 운동하면서 窒(질)속에 射精(사정)하는 모습이고, 그런데 까지 작용이
도달했다는 것이다
본래의 뜻은 羊(양)을 왔다갔다 바꿔치기 하는 마당 =소이 그 질속에 분비물로 인하여선 아주 래왕하기가 손쉬워진 평이한
땅 평이한 행위 속에서 잃어버림이나 .....
* 잔주에 하길 괘의 체질이 兌卦(태괘)樣相(양상)을 띠는지라 羊(양)의 형상을 갖는다는 것이다 [ * 大壯卦(대장괘)는 小成(소성)
兌卦(태괘)의 하나의 효기가 한쪽씩 분열 늘궈 놓기다= 태괘는 說卦傳(설괘전)에 보면 羊(양)의 형상을 갖는다 한다 ] 겉으론 부드럽고 안으론
강한 것이다 惟獨(유독) 六五(육오) 부드러움으로 중간에 거하여 뿔로 들여받는 행위를 잘하지 않는 상이라 비록 그 장대한 기운을
잃어버림이나 그러나 역시 후회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 같아서 점하는 자 역시 咸卦(함괘) 九五(구오) 爻氣(효기)와
더불어서 수월하기가[바꿔치기가] 같다 할 것이니 쉬운 거동 쉬운 용납 바꿔치기라 홀연히[황홀함 속에] 그 없어짐을 깨닷지 못함을
말함이다 혹은 경계의 마당을 짓는다 한다[남녀간 음양 교전 전장마당을 의미함 일수도....] 역시 통하는 뜻이라
할 것이니 通漢食貨志[ (통한식화지= 한나라에 통용되는 먹고살고 財貨(재화)를 버는 방법을 펼치는 것을 저술한 책이란
의미일 것이나 필자 식견이 모자라 못 풀고 있다 = 백과사전에 있는 것을 올려보면 ==
《사기(史記)》에서는 〈평준서(平準書)〉 또는
〈화식열전(貨殖列傳)〉이라고 불렀는데, 《한서(漢書)》의 저자 반고(班固)가 식화지라고 명명한 후부터는 《신오대사(新五代史)》를 제외하고 모두
이 명칭을 사용하였다. 중국 정사 중 식화지가 없는 것은 《보송서(補宋書)》〈식화지〉처럼 후세에 보완하기도 했다. 이 명칭은 《서경(書經)》의
홍범팔정(洪範八政)에 있는 '일왈식이왈화(一曰食二曰貨)'라는 말에서 따온 것이다.
한국의 사서로는 유일하게 《고려사》 권78·79·80에 식화지 1·2·3이 편제되어 있다. 《고려사》 식화지1에는 전제(田制), 2에는
농상(農桑)·화폐·염법(鹽法)·과렴(科斂)·차대(借貸)·조운(漕運), 3에는 녹봉(祿俸)·진휼(賑恤)이 수록되어 있다.
)]에[저술된
책이름일 것 같다] 場(장)을 갖다가선 易(오)로 作(작)하여 표현하였다 ,
象曰喪羊于易(상왈상양우오)는 位不當也(위불당야)-일세라
상에 말하대 양을 평이한 땅 [또는 경계 지점 마당에서] 잃어버림은
자리가 온당치 못함일세라
* 전에 하길 所以(소이) = 이러한 원리 까닭인즉 반드시 柔和(유화)한 표현을 사용하는 자는 陰柔(음유)함으로써 높은 자리에
居(거)하는 緣故(연고)에 의해서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만일 陽剛(양강) 中正(중정)함을 사용하여서 尊位(존위)를 얻는다면 아래로 건장함이 없을
것이라, 육오가 위치가 부당한지라 그러므로 바꿔치기 하는 평이한 땅에서 양을 잃어버리는 뜻을 갖고 그 位相(위상)을 펼치는
것이다 그러히 크게 통솔하고 장대함을 다스리는 것엔 강함을 사용하는 것이 옳지 못할 것이라
대저 임금과 신하의 위아래 세력이
서로 [ (모)= 고를 모, 가즈런 할 모,]가즈런 하지 못한지라
진실로 임금의 권세가 넉넉하게 아래를 제압함을 사용하게된다면 비록
강력하고 장대하게 跋扈(발호)= [* 사람이 통뼈라면 그렇게 장사의 힘을 쓴다 한다 그런 의미에서 힘차게 강력하게 跳躍(도약)하려드는 것을
가리켜선 발호라 하는데 이것은 기존의 세력을 거러 엎고 왕천하 하려는 야심을 가진 자를 지칭하는 말 그런 행위를 가리키는 뜻을 말함 이리라]
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장대함 가리킴을 넉넉하게 못할 것이라 필히 人君之勢(인군지세)가 부족한바가 있은 연후에라야만 장대함을
다스린다 가리킴인지라 그러므로 장대함을 다스리는 길 그렇게 굳셈을 사용하는 것이 옳지 않다 할 것이다
소위 힘이 부족한 자가
권한 있는 자리에 앉아 있어선 힘이 강한 자를 다스리려드는 것을 그 자기보다 세어 보이는 지라 그래서 그 장대함을 다스린다 함인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 말하자면 '그 간신히 제압했네'- 하는 식의 말처럼 그렇게 힘에 벅찬 것을 다스릴 적에 하는 의미 그런 내용이라는 것이다
힘이 센
것을 다스릴 적엔 지략으로 다스린다는 것이니 도덕과 인의등 경우로 달래어선 무마시킨다는 것이리라 ,힘이 달리면 한나라의 화번공주 전략을 쓰는
것도 역시 그 장대함을 다스리는 방편중의 하나가 된다는 것이다
그 괘변함 (쾌) 五爻(오효)가 걸려드는지라 연약한 자리공 풀은 결단내려는 것을 그래 못하게 결단 내면 중용의 도리를 행하는 것이라 별
허물 없을 것이다 하였다 물기 많은 말 먹이풀 여뀌와 같은 것인데 이것을 마잇발이 그 감촉 느낌을 그 맛있는 흡족한 것으로 느껴진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아주 그 아작을 내려 한다는 것인데 大壯(대장)이 (쾌)로 변하면 그 陽(양)이 陰(음)을 세몰이 갈마 들면서 차 오른 것이라
陰(음)의 勢(세)가 위 上爻(상효)로 몰려선 마치 육이오 사변에 그 백성들이 난리를 피해 쫓겨선 부산가선 북적 돼는 것과 같은
형세를 띤다는 것이라 이것이한곳에 지금 물이 많이 모여진 상태로 보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맛있는 음식이라고 아작을 내려 든다면 오히려 양의
세력들에게는 불리하다는 것이다 소위 인민해방군 그래 인천상륙작전 소이 몰린 陰(음) 氣運(기운)들이 죽겠다 아우성 호응해 줄대에 호소함에 그래
상륙작전이 일어나는 바람에 그 차오르던 陽(양)의 세력과 같이 나대던 해방군이 허리가 잘리는 비운을 맞게될 것이라 그래서는 그 결단을 그래내려는
것을 결단낸다, 소위 결단내게 하지 못하게 하여선 그 중용도리를 행하게 하면 허물없다 다시 중간 휴전선 긋게 되는 원리 이렇게 유추가 된다할
것이다 그러면 긴 안목으로 볼적에는 그래 몰리었던 陰(음) 기운 들이 결단이 되면서 그 기운을 아래 여러 陽氣爻(양기효)기들에게 내리 쏟을
것이란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모두가 흡족한 록봉을 취하는 형태, 소위 제풀 제물에 시들해져선 몰렸던 陰(음) 기운들이 도태 염세 권증으로 이래
자연 도태 되다싶이 하는 현상을 가져 와선 그 양으로 탈 바꿈질 할려 든다는 것이다 이래 陰(음)이 물러나게 된다면 그 괘가 陽氣(양기)
일색으로 변하면서 그 동안 음기 쌓였던 기운을 그 목말라 하는 陽氣爻(양기효)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갖는 형태를 띠게 된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樣相(양상)이 걸려드는 것이 바로 大壯(대장) 五爻(오효)의 동작이다 아직은 그 상효 동작의 형태가 아닌지라 그 중간이 아직은
그렇게 빛을 못 보는 형태의 동작이 걸려든 상황이라는 것이니 큰 빛은 못 보지 만 허물은 없다하는 것이다
대장이 쾌 변한 다음 건으로
변하면은 그렇게 일색 통일 국가를 이루면서 양의 죽들이 음의 기운들을 내려 받아선 기름지고 윤택하게 반드름한 모양을 갖는다는 것이리라 한마디로
말해서 이렇게 움직인다면 부국번영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할 것이다 (쾌)之(지) 上爻(상효)가 호소할대가 없이 그자체적으로는 지키지
못하여 좋지 않은 모양새를 띠지만 그것이 그래 호소할대 없이 회생 물러남으로 인해서 마치 짜 올리는 기구가 더는 짜 올려줄 관통이 없는 것
같아선 위로 고만 사이다 넘쳐 흐르듯 이래 아래로 넘쳐선 칠갑을 하게 될것이라 그러면 그 위상은 손상되어도 여럿에게는 그 록봉을 주르륵 뒤잡아
쒸우는 형태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기름진 일색이 되니 마치 天高馬肥(천고마비)와 같다는 것이리라
* 羊(양)을 교역하는 땅에서 잃어버림 허물없다, 世(세)를 끌어 올리던 기운이 衰盡(쇠진) 또는 變質(변질)되어선
酉字(유자) 해[태양]잡아 먹는 서방이 亥字(해자) 역마를 앞세우고 未字(미자) 근기 世適合(세적합)을 꽁무늬에 달고 내려오는
모습이다 세주를 끄는 역마 申(신)을 그 交易(교역)하는 땅 소이 해가 말면 달일 것이라 그러한 서방[酉(유)]의 땅에 잃어버린
것이니, 해도 또한 같이 어두워 질 것이나 그 적합 未(미)가 오는 지라 이래 허물없다 함인 것이다 未(미)는 午(오)에 대한
太陰(태음) 이지만 그 적합으로 봤을적엔 적합 태양론에 의거해 태양도 된다 이래 도로 밝아질 것이므로 허물없게되는 것이다
變卦(변괘)
雷天大壯卦(뇌천대장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大壯(대장)은 큰게[양그름 이] 씩씩하다는 뜻이다
이러한 양그름이 씩씩할적에는 크게 형통하는 것은 논할 것 없이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長男(장남), 우레, 움직임을 상징하는 震卦(진괘)가 外卦(외괘)하고 하늘 强健(강건)함을 象徵(상징)하는 乾卦(건괘)가 內卦(내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陰氣(음기)는 衰退(쇠퇴)하고 바야흐로 陽氣(양기)가 크게 자라올라 와서 아주 健壯(건장)하게
될 때에는 바른 몸가짐으로 움직여야만 無悔(무회)하다는 뜻이니 그爻象(효상)들에 메겨논 爻辭(효사) 解釋(해석)을 볼 것
같으면 大壯卦(대장괘)는 그생긴 形態(형태)가 羊(양)의 얼굴 所以(소이) 羊(양)이 위로는 뿔이 兩(양)가지로 나고 얼굴엔 健壯(건장)한
陽(양)그름의 氣象(기상)이 形成(형성)되어 있어선 그몸에 備蓄(비축)된 氣運(기운)을 어찌 이기지 못하여 날뛰는 모습을 갖고 설명하고 있는바
힘에 못이겨 마구 날뛰다보면 損傷(손상)을 보게됨으로 힘이 넘쳐나는 때일수록 바른 몸가지 생각 가짐의 처신을 하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大壯(대장)은 큰 것이 健壯(건장)함인야니 强(강)함으로써 움직이는지라 그러므로
씩씩한 모습이니 큰 씩씩함 굳건하고 바르어야만 마땅하다함은 큰 것은 바른 것을 상징함이니 [*또는 큰 것은 바르어져야만 할것이니 ]
크게 바르어서 야만 하늘과 땅의 뜻[情(정)]을 옳게 보게되리라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를 우레가 하늘위에 있음이 큰 씩씩함이니
군자가 실생활에 적용하대 禮儀(예의)가 아니면 밟지 않나니라 하였다 [*天澤履卦(천택이괘) 의 해석과 같은 面(면)을 본다
]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본다면 初(초)三(삼)上(상)만 바른 위치이고 二,四,五(이,사,오)는 바른 위치를
잃은 모습이다 그러니까 대체로 重要(중요)한 正位(정위) 六五(육오) 九二(구이)는 바른 위치를 잃어 그顚倒(전도)된 모습이라
所以(소이) 備蓄(비축)된 힘에 못이겨 正道(정도)를 잃고 날뛰는 모습인데 綱領(강령)位(위)인 四位(사위) 까지도 바름을 잃은 모습이라
그規律(규율)을 세운 것 조차 비뚤어져 있다는 것이다 規則(규칙) 法(법)이 어긋나면 아무리 바른 행실을 할려해도 힘에 못이겨
輕妄(경망)하게 날뛰는 羊(양)들처럼 그어딘가 닫치고 損傷(손상)을 보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羊(양)들이 힘이나면 그 겅중겅중 뛰면서
뿔따귀가 근질거리면 아무데나 되고 비벼대고 서로가 마구 들여 박을려 한다 이러다간 뿔을 닫치던가 서로간 상채기를 입던가 하게되는
것이다 飛神羅列相(비신나열상)으로 보더라도 六 卦(육충괘)인데 六 (육충)을 맞으면 原來(원래) 가만히 있을수가 없는 것인데 더군다나
天干(천간) 까지도 甲(갑)庚(경) (충)이라 干支(간지)心身(심신)이 모두 動(충동)질을 만났으니 어찌 날뛰지 않고 베기겠는가
此卦(차괘)의 흐름은 날뛰게 되어 있음이라 마음을 다스려 행동을 차분하게 하기를 노력을 해야지만 德(덕)을 본다 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羊(양)을 쉽게 잃는지라 뉘우칠게 없다
하였다 所以(소이)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女君主(여군주)가 對相爻(대상효)와 呼應關係(호응관계)에 있는데 모두 바른 위치를 잃고 있음이라
바른가짐으로 굳게 지키지 못하고 附和雷同(부화뇌동)하는 것을 말함이라 쉽게 對相(대상) 멋있어 보이는 남성을 보고 마음을 열어
행동한다는 것이라 그러나 서로들 지켜야할 것은 지킬수 있는 中間位置(중간위치)에 있는지라 그래서 별 큰 문제는 없다고
하였다 달리 해석해본다면 羊(양)을 交易(교역)의땅에서 잃어버리면 별문제 없으리라 [*뉘우칠게 없으리라 ] 로도 풀수
있는데 所以(소이) 陰(음)한 氣象(기상)이 陽(양)그름으로 바뀌어지게 되므로 뉘우침이 없게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九二(구이)를 볼진데
呼應(호응) 먹혀드는 象(상)이라 九二(구이)와 六五(육오)가 交易(교역)되어 바뀌어지면 서로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게 될것이므로
뉘우칠게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또 옛 故事(고사)를 들어 보겠는데 萬事之(만사지) 塞翁之馬(새옹지마)라고 萬里長城(만리장성)가에
塞翁(새옹)이 살았는데 원래 長城(장성)가는 오랑캐들과 빈번히 來往(래왕)하면서 交易(교역)을 하게 되어 있는 곳이라 交易(교역)의
땅이라 할수 있는데 塞翁(새옹)이 기르는 馬(마)중에 암 망아지 한 마리를 잃게 되어 속알이를 하고 있었는데 이놈이 아마 女君主(여군주)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것처럼 잘생겼던 모양이다 [비루먹은 망아지라고도 한다 ] 얼마 않있어 이놈의 망아지가 커서 馬(마)가되어
돌아오게 되었는데 윤기나는 마가되어 돌아옴과 同時(동시)에 건달 漢良(한량) 胡馬(호마) 숫마 한 마리를 데리고 돌아 왔음이라 그래서
새옹이 역시 그 잃어버렸길 잘했다 생각했다 새옹의 아들이 그 숫마를 좋아해서 타고 놀다가 말위 날뛰는 바람에 낙마하여 다리를 닫치게
되었다 그래서 새옹이 생각하길 그놈에 망아지 새끼 아주 않 돌아오는 것만 못하다고 생각했다 얼마 않있어 나라에서 오랑캐와
전쟁을 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의 자식들은 모두 징용되어 군대를 가게되었는데 자기아들은 불구자라 징병되어 가지 않게 되었다
얼마후 소식을 들어보니 패전하여 징병되어간 이웃 청장년들이 모두 죽었다 하였다 새옹의 자식은 落馬(낙마) 不具(불구)되는 바람에
죽음을 면하게된 상황이라 이래 새옹이 생각하길 역시 마를 잃어버린 게 잘된 일이라 하였다 이래서 만사지
새옹지마란 것이다 이처럼 羊(양)을 交易(교역)의 땅에서 잃어 버렸으니 바르지 못한 행위로 附和雷同(부화뇌동)을 하는 암마라 해도 제 실속은
제가 챙기고 제 지킬 것은 제가 지키게 될 것이라 결국은 나뻐질게 없다는 의미이리라
* 여기서 羊(양)에 비유되는
것은 그 지켜야할 덕목 따위 정절이나 또는 자기의 위상 가치 또는 회망 지향하는 목적등 이런 것들 이라 할 것이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初位(초위)로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午申戌(오신술)이라
六 卦(육충괘)이다 午字(오자)文性(문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子字(자자) 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여 剋(충극)을 주고 있다 五位(오위) 申字(신자)福性(복성) 세주에겐 弔客(조객)이요 財性(재성) 역할을
하는 者(자)가 動(동)하여 進身(진신)酉字(유자)되니 上位(상위) 戌字(술자) 兄性(형성)은 退身(퇴신) 未字(미자) 劫財(겁재)로
化(화)하고 四位(사위) 文性(문성)世主(세주)는 亥字(해자) 財性(재성)의 回頭剋(회두극)이 接續(접속)되는 狀況(상황)이 벌어졌다
所以(소이) 五位(오위) 驛馬(역마)動(동)은 世主(세주) 午字(오자)에겐 有利(유리)치 못한 狀況(상황)이다 世主驛馬(세주역마)가
動(동)하여 進身(진신) 그 四寸(사촌) 酉字(유자)가 됨에 여지것 到 (도충)으로 버팅겨 받침 해주던 對相(대상)寅字(인자)가 元嗔(원진)으로
變化(변화)되는 것이라 馬(마)가 對相(대상)을 보고 두려워 절로 움추려 들것이라 이바람에 世主(세주)도 回頭剋(회두극)의 脫(탈)을 뒤집어
쓰게 되어 近接(근접) 脫(탈)의 元嗔(원진)을 갖게되어 一面(일면) 좋은 面(면)도 있겠지만 역시 활발하지 못하고 움츠리게
되니 要(요)는 태양이 그 밝은 빛을 구름에 가리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뜻이다 아뭍튼 간에 활발히 움직이던 六 發(육충발)卦(괘)가
세겹 원진으로 움추려 들게 되므로 그 운세 備蓄(비축)하여 오무라든 모습이란 것이다 이래 활발하게 나대던
羊(양)[氣勢(기세)나 意志力(의지력) 喪失(상실)을 말할 것이다 ]을 잃어버리는 형세가 되었어도 交易(교역)의 땅에 잃어버리는 것이 되었는지라
寅酉(인유)의 性向(성향)이 交易(교역)되고 寅申(인신)이 交易(교역)되는 것으로 본다면 適合(적합)을 이루는 象(상)이라 뉘우칠게 없다는
것이다 易(역)字(자)의 뜻을 문드러진象(상) 平易(평이)한 의미로도 풀기도 한다 평평한 땅에서 羊(양)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험난한
山(산)谷(곡)이 아니므로 아마도 찾기 쉽다는 의미도 된다하리라 丑(축)이 藥神(약신)이니 萬若上(만약상) 丑字(축자)를
만난다면 世主(세주)와 元嗔(원진)이라 할 것이나 于先(우선)은 제것으로 할려면은 그 競爭者(경쟁자) 辰(진)을 退却(퇴각)시켜 破(파)해치우고
戌(술)을 三刑(삼형)시켜야 할 것이므로 世主(세주)를 위하여 일 부텀 먼저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나 丑(축)을 牽制(견제)시키는
寅卯(인묘)는 忌神(기신)이 되고 또 寅字(인자)는 回頭剋(회두극) 하는 亥字(해자)를 合(합)하여 그力量(역량)을 돋구고 驛馬(역마)를
奮發(분발)시켜 어둠속으로 이끌어 가게 함이라 吉(길)타못하고 卯字(묘자) 또한 驛馬(역마)의 元嗔(원진)이요 進身(진신)된 酉字(유자)를 역시
到 (도충)시키니 不利(불리)한 忌神(기신)이라는 것이요 子字(자자)는 丑字(축자)를 合來(합래)해오는 善神(선신)이라 또 世主(세주)를
奮發(분발)시켜선 吉(길)하다하니 그 構成(구성)되어오는 卦(괘)[351, 332, 413, 442. ]를 볼 것 같으면 이뜻을 잘
드러내어 주고 있다 할 것이다 辰戌(진술)到 (도충)속에 世主(세주)午字(오자)가 들어선 到 (도충)을 받아선
到 (도충)驛馬(역마)를 타고 行(행)하는 모습이라 이는 마치 진술 구름장 속에 태양이 들어 운행의 법칙에 의해서 西(서)로 가는
모습인데 驛馬(역마)가 動(동)해 奮發(분발)의 힘을 發揮(발휘)해 그 太陽(태양)의 死地(사지) 酉方(유방)으로 몰고가니 자연 태양은
亥字(해자) 回頭剋(회두극)맞아 그 빛을 잃어 바다에 잠기는 상인 것이다 여인이 낭군을 안아 내리는 것으로
여긴다면 한단의 꿈을 이룰 것이니 나쁘다고만 하겠는가? .
* 세주 역마요 弔客(조객)이 動(동)하여
六害殺(육해살) 馬前(마전)에 함정을 만나니 세주는 그 함정의 銳鋒(예봉) 亥字(해자)에 의하여 回頭剋(회두극) 얻어맞는 꼴이라 세주
대상을 보니 剋(충극)이요 寅字(인자) 辰字(진자)를 抑制(억제)시켜선 세주의 설기 부담을 덜게 한다 하나 六 (육충)을 맞아 활발하게
움직이는 陽氣(양기) 차오르는 괘상이 五位動(오위동)으로 인하여 그 불리하지 않아야 할 형세가 불리해진 것이라 물이 상효만 남겨놓고
거의 一色(일색)으로 될가 하여 차오르다가 도로 한단계쯤 빠진 형국이라 흡사 馬(마)를 평바닥에서 잃어버린 형세라는 것이다 馬(마)가
험한 곳에 행하다가 탈이 낫다면 그 이유있다 하겠는데 그렇치 아니한데도 행하기 쉬운 곳에서 경박하게 행동하다 그 두둘겨 맞은
형태인지라 이래 평이한 땅에 날뛰어 행하다가 다리가 접질러 채인 듯 주저앉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제 해보고 싶은대로 행하다가
馬(마)를 잃은 것 [전진할 형세를 잃은 것] 이라 그 뉘우칠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爻(효)의 象辭(상사)에서는 그 위치 선정이
적당치 못해서 그렇다 하였다 所以(소이) 陽位(양위)에 陰爻(음효)가 있고 그 받쳐주는 도구죽도 바르지 못하고 그 호응하는 효도 역시 바른
위치선정이 아니 된 자이요 이런 자들이 그 같은 동류 陽爻(양효)로서 그 바른 자들과 나란히 어울리는 지라 그 바른 양효 들은 호응이나 도구
죽이 어긋나서 나란히 서서 있으면서 서로 경쟁이나 하듯 죽 맞추려 차 오르면서 핍박을 가하는 지라 이래 六五(육오)의 동작이 그
否定的(부정적)인 방향 잘못되는 죽들과 호응이 되므로 그러한 방향으로 나가게되어 있다는 것이다
* 飛神(비신)으로
두가지 방면으로 해석이 나오는데 세주 예기 辰(진)을 방출하는 것을 그 羊(양)으로 본다면 五位(오위) 申字(신자)동작은
세주 午字(오자)에게 회두극이 성립되게 되는데 지금 아래 寅字(인자)가 辰字(진자)를 먹고 있는 상태라서 예기 방출 소이
설기가 그잖아도 寅(인)의 먹이화가 되어선 소멸되는 판인데 인제 亥字(해자)가 근접에서 그 근기 午(오)를 회두극 치는지라 이래 쉽게 손상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세주가 회두극 맞는데 좋다할리 있겠는 가이다 그런데 이것이 세주를 회두극 치는 형세이지만 실상은 그렇치 못하다는
것인데 바로 아래 세주 예기 辰字(진자)가 그 亥字(해자)의 원진이라서 세주를 회두극 치지 못하고 그냥 더 예기 분출을 더 못하게끔 고삐 붙들고
있듯 붙들고 만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아래 적합 子(자)의 근기를 달은 寅字(인자)가 辰(진)을 잘 갉아 먹고선 亥字(해자)와 적합을 이뤄선
木氣化(목기화) 된다면 분명 세주 봉죽 근기 역할을 하게될 것이란 것이다 그런데 해석이 좀 미덥지 못한 것이 辰亥(진해)가 兩敗俱傷(양패구상)이
될것인데 어떻게 寅字(인자)와 합한단 말인가 단지 辰亥(진해) 兩敗俱傷(양패구상)당하면 子(자)의 근기를 달은 寅字(인자)가 그 세주 근기
봉죽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라 이렇게 해석함 조금 더 나아진 해석이라 할 것이고, 또 한예로는
五位(오위)弔客(조객) 역마 동작은 未酉亥(미유해) 비신을 곁에 세우는지라 未字(미자)는 원래부텀 羊(양)인데 이것이 銳(예) 銳氣(예기)를
발휘하여 지금 세주곁에온 것이다 회두극 맞는다해도 辰亥元嗔(진해원진) 兩敗俱傷(양패구상)당한다 할 것 같으면 세주는 회두극이 아니되고
亥字(해자)는 없어지고 원래부텀 자기 적합인 未字(미자)가 설기하는 申字(신자)보다 진취한 역마사촌 酉字(유자)를 먹이로 물게될
것이라 이래 자신을 잘 이끌어주는 나아지는 방향으로 간다할 것이나 여기도 좀 미흡한 점이 있는데 酉(유)午(오)相間(상간)
死敗相間(사패상간)이라 어떻게 좋다할 것 인가이다 물론 고단한 몸을 쉬러 님의 품에 들어가선 잠자려고 한다면 좀 말이 될 것 같고
어둠 亥(해)가 햇살 辰(진)을 원진이고 근기를 먹으니 寅字(인자) 동틈도 먹이가 소멸됨에 자연 없어질 것이라 그냥 그렇다면 서방에 해가 떨어져
님의 품에 안겨선 잔다할 것이니 이래 편안하다는 의미도 된다하리라,
水火隔三合局(수화격삼합국)이 申酉戌(신유술) 金方局(금방국)을
얻음이라 결국은 火氣(화기)가 먹이를 얻어선 잠을 자고 水氣(수기)는 그 근기 역량을 든든히 하게될 것이라 이래되면 세주 활동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寅申(인신)이 바꿔치기가 된다고 가정한다면 隔(격)이 물러나고 水局(수국)이 먹이를 문 火局(화국)財(재)를
거느린 모습이 된다할 것이다 뿔난 양을 성깔이로 보기도 한다 세주 회두극 잡히고 예기 원진 맞아선 성깔이 죽은 것으로 보면
亥字(해자)가 근근기 덕에 살아났다 볼 것 같으면 寅字(인자)적합 되어선 손상된 午(오)를 기사회생 시킬 것이 아닌가하는 번잡한
이론이다 참말로 제대로 못 풀겠네 ....
*동짓달 괘이면 유년변괘 大有(대유)될 것이니 三位(삼위)辰字(진자) 動作(동작)은 喪門(상문)이 動作(동작)한 것이라 그
安靜(안정)하여 고요한즉 길하지만 활발하게 움직이다간 損壞(손괴)를 가져온다는 것이요 아랫 木性(목성)이 진취되어 그 洩氣者(설기자)
土性(토성)을 억제시켜선 衰盡(쇠진)시키는 모습이니 木性(목성)과 同事(동사) 해야지만 利得(이득)을 본다는 것이요 分數(분수) 적은
일은 참견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先凶後吉(선흉후길)할 운세이니 그 喪門(상문)이 動(동)하여 세주근접에서 元嗔(원진) 역할을
하다가 外部(외부) 들어온 亥酉未(해유미)에 의하여 內部(내부) 들어온 巳卯丑(사묘축)이 發(충발)을 받을 것이라 이래 마침내 형통한다하였다
二位(이위) 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寅字(인자)는 원래 세주 長生殺(장생살)로서 세주를 도우는 역할을
하는 자이다 이러한 자가 동작하였으니 길함으로 그 일이 開始(개시)를 하나 그 물어드리는 것이 丑字(축자)라 丑字(축자)는 세주의 원진이라 이래
그 길함이 흉함으로 될가 근심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길한 것 같아도 그 길함이 흉함을 물고 드는 것이니 미리 예견하고 그
막을 궁리 부텀 하여놓으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世主根氣(세주근기)가 그 영양분인지를 흡수하려고 물었던 게 세주를 죽이는 독약이라 한다면 그 미리
부텀 解藥(해약)을 준비하고 있어야할 것 아닌가 이다 그러니까 세주를 잡을 려는 낚시 밥인 줄 모르고 덥석 물다간 큰일
날것이므로 우선 입을 갖다되는 것이 아니라 연장을 갖다된다던가 하여 무슨 확실한 것을 아는 방도를 강구한 다음 조심성 있게 행동하여야
한다는 것이리라 남이 낚시 놓은 말 所以(소이) 와서 속삭이는 말은 일체 신용하면 않된다 하였다 *
六 (육충)이 五段階(오단계)剋(극)을 이루었다가 內外(내외)가 역마가 같은 역마를 앞세워 交戰(교전)한다는 것은 길치 못하다는 의미이라
初位(초위)子字(자자) 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內爻(내효)가 適合(적합)을
얻는지라 그리곤 세주 剋(충극) 發者(충발자)가 동작한 모습이라 到 (도충)을 시켜 깨트리니 옛의 구태의연한 모습이
변하여선 새로움을 쫓게되니 사방이 봄철처럼 되었다는 것이다 솔솔 풀어지는 대로 행할 것 같으면 일이 잘 될 것이지만 분수적게 나대다간
그 힘겨운 상태가 될 것인지라 일의 성과를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니 우선 하늘을 날려면은 날개 부텀 작만 하라는 것이니
힘의 餘蓄(여축)이 있고난 다음이라야 크게 될 수 있다는 것이리라 鼎之(정지) 法卦之象(법괘지상)이 되어 二位(이위)
亥字(해자) 驛馬(역마)에 모든 역량이 와서 쌓이는 것을 丑字(축자)가 담고 있다가 세주 외부기둥 午申戌(오신술)과 合成(합성)해서
丑亥酉(축해유)가 對相(대상) 外爻生(외효생) 內爻(내효)하여 吉(길)한 형세가 되었는데 또 外部(외부) 亥酉未(해유미)로
歸結(귀결)짓는 형세는 大過(대과)를 짓는지라 그 분수적게 날뛰면 날개없는 자가 날려함과 같음인지라 큰 허물이 된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前世主(전세주)를 극하는 亥字(해자)로 이동을 하여선 대상 生(생)을 받다 剋(극)을 받다하는 모습이다
오월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歸妹(귀매)될 것이니 삼위丑字(축자) 세주에 대한 원진이 동작한 것은 길치 못한 사항일 것 같은데도 유년괘가
원체 건장하여 길한지라 이래 길한 말을 하는데 그 길한 이유가 있으니 실제로는 세주午字(오자)를 대상으로 하고선 그 부담을 나누어지는
巳字(사자)세주에겐 劫財(겁재) 이지만 그 도우는 貴人(귀인) 역할을 하는 자가 그 근기를 丑(축)에다 대고 있음에 그 丑字(축자)
動作(동작)이 세주를 작해로 이끌지 못한다는 의미이리라 丑(축)이 辰字(진자)로 進就(진취)됨에 원진은 벗어치우고 세주
洩氣者(설기자)가 될 것이나 아래 子字(자자)를 근기로 둔 寅字(인자)가 그 강력하게 억제하려들 것이라 이래 매우 길한 말을 하여 그 기쁜일이
거듭 있다하고 작은게 가고 큰게 온다 하였으며 이속은 金水(금수)에 있다 하였는데 金局(금국) 財性(재성)의 墓庫(묘고)가 동작한 것이요 세주
본래 삼합을 갖고 있음인지라 회두극치는 官性(관성)을 勘當(감당)할 것이라 이래 그金水(금수) 재관이 빛을 발한다는
것이리라 소이 세겹 원진이 六 (육충)을 발하여선 다시 세겹 원진이 될 것이라 알찬 결실을 거두었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子寅辰(자인진) 午申戌(오신술)이 未酉亥(미유해) 丑卯巳(축묘사)를 만나게되는 구조는 陽爻(양효)들어 차고 世主(세주)가
四位(사위) 일 때는 길하다는 것이리라
이위 卯字(묘자) 동작하여 寅字(인자)되는 구조는 그 根氣(근기)가 衰盡(쇠진)하는
모습인지라 이래되면 그 세주근접의 丑字(축자)元嗔(원진)이 진취되면서 辰字(진자) 喪門(상문)을 이루어 그 세주 기운을 강력하게 洩氣(설기)
하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곤 양효 탈락이다 그러니까 앞서와 같은 비신 子寅辰(자인진)이 서더라도 이제는 二爻(이효)
卯寅(묘인) 爲主(위주)로 그 모든 작용이 일어나는지라 앞서와 판이하게 달라지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번에
子寅辰(자인진) 午申戌(오신술)이 未酉亥(미유해) 丑卯巳(축묘사)가 되는 구조는 그 알속없는 쭉정이 結實(결실)이라는 것이다 여우의
머리를 굴려 승냥이를 피하려다가 늑대를 만난 꼴이 될 것이니 두문불출하여 일체 객을 접견치 말라하였고 그래야만 덕을
본다하고 작은게 오고 큰게 가니 재물 흩어짐이 많다하였다
初位(초위) 巳字(사자)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 三刑(삼형)이
와서 생하는 구조는 세주 부담을 나누어지겠다는 자가 動(동)한 것이요 세주근기를 三刑(삼형)으로 맞아드리는 지라 이래 길하다 한다
巳字(사자)가 寅卯(인묘)를 근기로 하여 세주비견 午字(오자)를 根氣(근기)로 둔 辰丑(진축)을 파먹으니 그래서는 그負擔(부담)을 나누어지는
자가 될 것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리라 食口(식구)가 늘고 田庄(전장)을 더한다하고 신수재수 대통한다하니 태평할 기상이나 타인의 속삭이는 말은
귀를 기울이지 말라 하였다 그 허황되어 신용할 것이 못된다는 것이다 세주 午字(오자) 四位(사위)에 세겹 원진이 대상 內爻生(내효생)
外爻(외효) 하였다간 六合卦(육합괘)를 이룰 것이라 이래 알찬 結實(결실)이 되지만 혹여 六合(육합)이라 그 접히는 모습을 취하는지라 이래 그
겁재가 그 세주 到 者(도충자) 자자 옆에 접속되어선 대상으로 서서 모든 작용 모사를 꾸미는 것이 됨인지라 겁재는 부담을
나누어지는 자도 되지만 劫財(겁재)가 그 회두극 치는 子字(자자)의 어려움을 나누어지자고 충동질 하는 것으로도 보일수 있는 문제라
그리곤 나의 재물을 나누어 갖는 자도 되는 지라 그래서 혹 그런 자의 말을 귀담아 듣는다면 내게 이속없는 허황된 일만 앞에 나선다는
것이다
* 216 之乾卦(쾌지건괘)
飛神(비신)
未 戌 世
動
酉
申
亥
午
辰
寅
子
亢龍(항룡) 有悔(유회) 도도하게 나대는 룡은 후회한다 世(세) 動作(동작)은
쇠진 세겹 원진 도사림으로 위축된다는
것이다
* 六(육) (충)을 발하던 것이 너무 도도하게 나대면 고만 모두가 疏遠(소원)해
질 것이라 그 팽대했던 에드버른
공이 흡사 바람빠진 공처럼 쭈글어 들어선 볼
품 없게 될 것이란 것이다 지금 도사리는 세겹 원진은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너무 지나치게 안하무인으로 나대면 忠諫(충간)을 듣지 못하는 聖聰(성총)을 잃
은 것이라 소견과 안목이
드넓어지지 않는 것이 될 것이니
소이 세상 이치 따라잡지 못하고 자신의 그릇이 큰 것인 줄 알지만 이미 다른
것은 자신의 그릇이 큰 것을 작게만 여기게끔 커져짐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라 그러니까 가만히 眼下無人(안하무인)으로 있어 自尊妄對(자존망대) 한다면
도리혀 작아진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정상이라 하지말고 계속 정진해서야만
이 그 모두가 자신들의 位相(위상)을 지켜낼수 있지만 이미 자신 위에 없다한다
면 그것은
몰락의 길을 자연 걸을 수밖에 없다는 교훈이다
* 原來(원래) 戌字(술자) 世主(세주)가 頂上位(정상위)로 銳氣申(예기신)을 發
(발)하여선 그 역마 삼아선
午字(오자)라는 수레를 끌어 올리는 것으로 功績(공
적)을 삼는 것인데 午字(오자)에는 內卦爻(내괘효) 飛神(비신)
子寅辰(자인진)
이라는 것이 積載(적재)해 있다 이러한 飛神(비신)들은 모두 세주에게 적절하
게 쓰임새가 있는 것이
子(자)는 재물을 삼고 그 수레를 적당하게 받쳐주는 디
딤돌 역할을 하는 것이고 寅字(인자)라는 것은 세주 戌(술)에 대한 그
관록으로
서 적당하게 그 예기를 發(충발)로서 받쳐주는 것이고,
辰字(진자)역시 세주 戌(술)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것이라 이래 모두 쓰임새
가 있는 것으로서 이러한
모든 비신들은 실제에 있어서는 세주의 백성들임과 마
찬가지로서 그 세주 예기를 내어선 이끌어 줌을 받아선 그 수레를 타고선 세상
을
경영해나가는 그런 종류들이라는 것이다 소이 세주가 예기를 내어 정상 위에
서 飛龍在天(비룡재천)하여 능히 龍(용)의 造化(조화)로서
用事(용사)를 하여
선 백성을 일끌어 줌으로 인해서 그 우리의 領導者(영도자)라 하게끔 여기게 하
는 것인데
이제 그 근기인 세주 자신 戌(술)이 動(동)한다는 것은 그 너무 지나친 용사 자
신의 근기 성 까지 내세우는 그런 거만하게 보여지는
用事(용사)라는 것이다
높은 위치에 있으면서 자신의 주장만 너무 내세우고 아랫된 여러 덕 있는 자들
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남을 경시 야시 하는 풍조 자기 의지만 지나치게
내세우고 관철시키려는 모습
그런 모습 그러한 用事(용사)는 오히려
세주 자신의 減(감)의 要因(요인)으로
작용되어선 도리혀 좋게 보아주지 않음으로 인해서 그 자신의 位相(위상)을 萎
縮(위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옴과 동시에 그러한 위축시키는 기운의 銳銳氣(예
예기) 내림은 亥(해)라는 암울한 性(성)을 만들어선 지난 끌어
올리는 만인을
태운 수레를 회두극 전복 망가 트리는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소이 前功(전공)
을 다 까먹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亢龍有悔(항룡유회)가 된다는 것이고, 이것이 顚倒(전도)되면 그 卦(구
괘)의 初位(초위) 감[資質(자질)]으로 됨으로
인하여선 그 드세고 억세 빠진 콧
대센 여자[고달고 드신 팔자]가 다섯의 뭇 사내를 농락 감으로 당해 내려드는
거와 같은 그림을
그려주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다 보면 많은 남성들을 상대해
야 할 처지에 몰려 있는 것이라 자연 그 精力(정력)이
枯渴(고갈) 그 근기가
말라 비틀어지는 성깔이 만 남아 갖고 깡총거리는 그러한 돼지처럼 된다고 경계
하고 있는
것이다 소이 처음엔 뜻 포부가 크고 기름졌으나 끝내가선 야위고
쪼글아 들어선 볼 품 없게 되어선 사라지게 될 것이란
것이다
* 너무 지나친 자신의 내세움 所以(소이) 銳氣(예기) 申(신)을 酉(유)로 進就
(진취)시키는 形態(형태)를 취한다는 것은 아래
賢人(현인) 寅(인)의 도움을 元
嗔殺(원진살) 應對(응대)하는 것이라 이래 도움이 없을 것이라 그 예기 亥(해)
는 나라
午(오)[* 午(오)는 여기서 天下(천하) 邦國(방국)과 같은 의미가 있다]
를 전복시키는 회두극이 된다는 것이다
* 世主(세주)
退却(퇴각)하여 未字(미자)되면 銳銳氣(예예기) 亥(해)를 내어 백
성이 탄 수레 나라 午(오)를 회두극 전복 시키니 나라도 잃고 그
수레의 銳氣
(예기) 辰(진)을 백성인 子(자)가 銳氣(예기) 寅(인)驛馬(역마)를 내어선 파먹
어선 삶의 터전을 삼았었는데 그
銳氣(예기) 까지 원진으로 접속 되어선 망가
트림 인지라 백성도 죽인 격이라는 것이라 이래 아랫 사람의 조언을 받아드릴
줄 모르는 자기만 잘난 체 하여 행사하는 임금은 민심이 이미 떠났는지라 나라
와 백성도 잃어선 그 후회 막급하다는 것이다
(쾌)도 그렇치만 전복 되면 세겹 원진이 도사리고 있는 것만 봐도 그 위축
움추려 든 것을 알 것이다
* 亢龍有悔(항룡유회) 배경괘 속 事情(사정)은 龍戰于野(용전우야)라 거만하게 나대거나 안하무인 도도하게 나대면 그 대어드는 挑戰(도전)자를 만난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乾位天卦(건위천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
효사)에 이르기를 乾(건)은
强健(강건)하다는 意味(의미) 또는 어른 首長(수
장) 아버지 하늘을 象徵(상징)하는 뜻이다 이러한
乾卦(건괘)는 으뜸코 형통
하니 굳건하고 바르어서 마땅하니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內外卦(내외괘)
가 모두 小成(소성) 乾卦(건괘)로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易(역)을 創造
的(창조적)
槪念(개념)으로 보느냐와 緣起(연기)論(론) 槪念(개념)으로 보느냐
는 觀察者(관찰자)의 觀點(관점)에 있다 할 것이라
一偏(일편)으로 몰아가는 듯 한 姿勢(자세)로의 解釋(해석)은 치우친 見解(견
해)라 할 것이고 또 易(역)은 創造(창조)
緣起(연기) 이것만에 의한 論理(논리)
가 아니라는 것을 附言(부언)하면서 乾(건)에대한 意味(의미)를 吟味(음미)하
여
보겠는데 易書(역서) 解釋(해석)에서는 本然(본연)의 純性體(순성체)가 現
象界(현상계)로 드러날 적에는 純粹(순수)한
陽(양)그름으로부터 始作(시작)되
는 이러한 氣運(기운) 氣象(기상)을 乾(건)이라 統稱(통칭)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性善說(성선설)을 主唱(주창)하는 듯한 말이라 一元論(일원론)으로
부터의 思想(사상) 一元(일원)으로부터
始作(시작)된다는 것을 말한다는 것이
다 그러나 이말씀 또한 치우친見解(견해)라 할 것이고 陰陽(음양)理氣論(이기
론)에
根幹(근간)을 둔다면 現象界(현상계)의 始作(시작)은 本然(본연)에 性體
(성체)란 것을 고대로 본 뜬 것이라 所以(소이)
黑白(흑백) 모두가 同時(동시)
에 같이함과 同時(동시)에 또한 모든 것이 그에 結付(결부)되어 함께 일어나 있
다고 보는 게
妥當(타당)하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形成(형성)된 드러난 現象界(현상계)를 順次(순차)에 의한 것이라고
함을 論(논)할 것이 못되나 다만 그各樣(각양)으로
벌어진 것을 各樣(각양)으
로 指稱(지칭)하려다 보니 順次的(순차적)인 것을 말하게되고 分別(분별)을 할
려다 보니
數的(수적)槪念(개념)에 의한 先後(선후)를 使用(사용)하게 된다 할
것이다 아뭍튼 어떻게 드러났던 하늘의 氣象(기상)은
씩씩한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그러한 氣象(기상)을 갖은 흐름이라면 굳게 바른 마음가짐으로 그 흐
름을 享有(향유)해야 지만
合當性(합당성)이 賦與(부여)된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하늘을 象徵(상징)하는 으뜸 됨이여 만물을 도움으로
부터 시작하여 이에 하늘을
거느렸도다 구름을 행하여 비를 내리어 모든 만
물에게 흘러 형체를 이루게 하나니 크게 시작하고
마무리함을 밝히면 큰 職位
(직위)를 時期適切(시기적절)하게 이루 나니라 時期適切(시기적절)하게 여섯
龍(룡)을
올라 타선 하늘이란 것을 궁글러 가게 하나니라 하늘의길 變化(변화)
함에 本然(본연)에 性品(성품)과 賦與(부여)된
命(명)[成就(성취)시킬수 있는
時間性向(시간성향) ]을 各各(각각) 바르게 하나니 큰 和樂(화락)함을 保全(보
전)하고
適合(적합)하게하여 그렇게 곧고 利(이)롭게 하였 나니라
모든 事物(사물)에 머리로 나서 無方(무방)으로 여러 곳이 다 便安(편안)하게
함이 나니라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하늘 행함이 强健(강건)하니
君子(군자) 實生活(실생활)에
適用(적용)하대 스스로 열심히 하여 强(강)해져
선 쉬지 않나니라 하였다 또는 君子(군자) 實生活(실생활)에 適用(적용)하대
原
來(원래)부텀 强(강)한面(면)이 있는지라 生息(생식)하여 그 强(강)한 面貌(면
모)를 養育(양육)하려 들지 않 나니라 로
解釋(해석)할 수도 있다 하리라 所以
(소이) 生息(생식)할 必要(필요)가 없다는 것이니 自彊(자강)은 生息(생식)해
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란 것이라 모다 노력해서 靑天(청천) 하늘 된다면 하
늘이 아닌바 없다하리라 하는 말과 거의 같은
의미이다
타고난 것 本然(본연)에 純粹性(순수성)을 드러낸 것이라는 것이다 爻象(효상)
들이 모두 陽爻(양효)이라 純陽(순양)으로
이루어진 卦(괘)이라서 純粹性(순수
성)을 意味(의미)한다 할 것이다 乾(건)의 解釋(해석)은 이쯤 해두고
이러
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九(상구)의 움직임은 亢龍(항
룡) 즉 목에까지
가지껏 차오른 龍(룡)이니 뉘우침이 있으리라 하였다 너무 지
나치게 오른 룡 이란 것이다 前進(전진)만 알고
後退(후퇴)를 모르는 龍(룡)
은 언젠가는 奈落(나락)으로 떨어지는 顚倒(전도)되는 맛을 볼 것이라 그러므
로 반드시
뉘우치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用九(용구)의 解釋(해석)을 上九(상
구)의 解釋(해석)과 곁들여서 解釋(해석)을 잠간 하여
보겠는데 用九(용구)는
무리[群(군)]龍(룡)을 보대 머리 없으면 吉(길)하니라 하였다 易書(역서)
解釋
(해석)마다 差異(차이)點(점)이 있는데 모두 謙讓(겸양)에 美德(미덕)을 가르치
는 것은 한가지라 所以(소이) 수그린다는
것이니 벼는 익을수록 수그린다는 의
미이다
複爻動(복효동)에 있어서 六爻(육효)모두 變(변)하여 純陰(순음) 坤卦(곤괘)로
된 것을 뜻하는 解釋(해석)을 말한다 하기도
하고 陽爻(양효)들을 指稱(지칭)
하길 原理(원리)에 의해 숫자 九(구)라 表現(표현) 하는데 初位(초위)나
二位
(이위)나 三位(삼위)나 四位(사위)나 五位(오위)나 等(등)의 陽爻(양효)는 쓰
고 오직 上九(상구)의 陽爻(양효)는 못쓰는
것이 되므로 所以(소이) 머리를 없
애면 吉(길)하리라 하였다하는 解釋(해석)과 거의 一致(일치)한다는 面(면)으로
도
解釋(해석)하고 있는 것이라 乾卦(건괘)의 上九爻(상구효) 動(동)하는 解釋
(해석)의 輔助(보조) 解釋(해석)으로 보는 見解(견해)도
있는 것이다
아님 易(역)의 全體上(전체상)에 있어서 단른 位置(위치)의 陽爻(양효)들은 모
두 쓸수 있고 오직 上位(상위)에
配定(배정)되는 陽爻(양효)는 못쓴다는 意味
(의미)로도 풀수 있는데 이는 너무 飛躍的(비약적)인 解釋(해석)이
아닌가한
다 이렇게도 생각할 수도 있으나 疑問點(의문점)이 많이 擡頭(대두) 다 하리
라 그렇다고 上九(상구)의
輔助(보조)解釋(해석)이라고 한다면 必(필)이 따로
定(정)하여 用九(용구)를 말하였겠는가 이다 要(요)는 複爻動(복효동)에
있어
서 純陰(순음)으로 變(변)하여 純(순)坤卦(곤괘)의 옷을 입어 모든 爻(효)들이
서로 謙讓(겸양)해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는게 제일 타당하다고 나는 본
다
純陰(순음)이로 이루어진 坤卦(곤괘) 上爻(상효)解釋(해석) 龍戰于野(용전우
야) 其血(기혈) 玄黃(현황)이로다 한것과 用六(용육)은
利永貞(이영정) 하니라
의 解釋(해석)을 본다면 이 또한 석연치 않은 面(면)이 있는데 龍戰于野(용전우
야)면 龍(용)이 다투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上六(상육) 혼자만 變(변)하여 本然
(본연)에 陽氣(양기)와 싸움한다 대어든다 한다는 것은 좀 그 힘이 미약한 것
아닌가한다 그런대 대어들어 龍(용)이라 한다는 것은 좀 무리한 해석이 아닌가
한다 그러므로 모든 아래의 爻(효)들과 結付(결부)시켜
옷을 갈아입는 것으로
본다면 完全(완전)히 陽爻(양효)의 모습을 띄는 것이 되는지라
本然(본연)에 純陽(순양)氣(기)의 乾體(건체)와 서로들 龍(룡)이라고 다툴만한
氣象(기상)을 갖추었다 할 것이므로 이 또한
複爻動(복효동)에 該當(해당)하는
말을 上爻(상효)의 解釋(해석)에 局限(국한)하여 說明(설명)한 誤類(오류)를
犯(범)한 것이 아닌가하고 用六(용육) 利永貞(이영정) 亦是(역시) 上六(상육)
한 효만에 該當(해당)하는 말이
아니리라고 보는 것이다 모든 純陰(순음)之氣
(지기)들이 純陽(순양)으로 변하였을 적에는 輕擧(경거)치 말라는 警告(경고)
의
解釋(해석)이라고도 볼 수 있는 점이 있음이라
純陰(순음) 本然(본연)에 本分(본분)을 굳게 지켜야만 영원토록 바르어 지지
萬
若上(만약상) 弱(약)한 體質(체질)에 옷만 번드름 하게 잘 차려 입었다해서 陽
(양)의 氣象(기상)의 行勢(행세)를 하려
本然(본연)에 陽(양)의 體狀(체상)에
대어든다면 必竟(필경)은 다툼이 生成(생성)될 것이라 그렇게 되다보면 어찌 피
바다를 이루지
않는다고 장담 할 것인가 이다 가정에 있어서도 여인이 경제권
을 쥐었다해서 남편을 무능함으로 몰아 재킨다면 그 가정은 필경은
파탄이 오
게 되어 있는 것이다 가정이 피치 못할 사정에 의해 여인이 집안살림을 도맡
아 한다하더라도 자신의 본연에 본분을
잘 지켜 생활을 영위하길 힘쓴다면 그
가정은 언제나 화목하게 되어 있다 할 것이다
* 要(요)는 龍戰于野(용전우야)라는 것은 衆陰(중음)上位(상위)魁首(괴수)가 衆
陰(중음)을 거느리고선 자신도 힘이 있다고
純乾體(순건체) 陽氣(양기)에게 대
어들어 본다는 것이다 그래선 싸움해보는 데 그 피가 낭자하여 血海(혈해)를 이
루니 검고 누렇다는
것이니 所以(소이) 宇宙(우주) 基本色(기본색)을 말하는 것
이니 지금 天地(천지) 벌어진 것을 음양룡 들이 싸움하여 벌어진 상태로
보았다
는 것이리라 * 用六(용육)利永貞(이영정)은 純陰(순음) 之氣(지기)가 純陽之
氣(순양지기)로
화하였으니 陰(음)의 家(가)들이 모두 알찬 결실을 갖게되었는
지라 이래 영원토록 곧아서 이롭다 또는 영원토록 바른
마무리점이 되어야 지
만 유익하다 함인 것이니 이제 모두가 알찬 결실을 거두게 되었으니 경박하게
움직인다면 다시 그 알찬
얻은 것이 제대로 바른대로 풀어 쓰임새를 하여 그 보
람을 갖는 것이 되지 않고 사치등 허영에 들뜬 소비가 될 것이라 낭비나 허실
등을 갖어 오게되어 소이 보람 없는 방향으로 움직이게될 것을 미리 예고하고
있다 보아야하리라
用九(용구)用六(용육)에대한
解釋(해석) 妥不當性(타부당성)의 指摘(지적)은 여
기서 고만 접어두고 다시 乾(건)의 上爻(상효) 解釋(해석)으로 돌아와서
飛神上(비신상)으로 說明(설명)해볼 것 같으면 飛神(비신) 羅列(나열)이 아래
로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午申戌(오신술)이라 六 卦(육충괘)이요 世應(세
응) 比化(비화)卦(괘)이다 世主(세주)戌字(술자)文性(문성)이 太歲(태세)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辰字(진자) 到 (도충)벗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世主
(세주) 自身(자신)이 움직여서
未字(미자) 劫財(겁재)로 退却(퇴각)하는 모습이
니 退却(퇴각)을 하고 보니 여지껏 發(충발)하여 좋던 모습이 세겹
元嗔(원
진)으로 움추려 들게 되었다 所以(소이) 此卦(차괘)에 있어서 太歲(태세)發動
(발동) 높은데서 움직인다는
것은結局(결국) 움직이면 運氣(운기) 退却(퇴각)하
여 那落(나락)으로 떨어지는 맛을 보게 될 것이니 吉(길)치 못한 象(상)인
것이
다
그 理治(이치)가 卦(괘)가 顚倒(전도)되어 子(자)의 飛神(비신)있는 곳으로 갈
것이므로 生秦事楚(생진사초)의
運(운)이라 元嗔(원진)을 맞는 자리로 간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傲慢(오만)한 龍(룡)은 變(변)하여 콧대센
도도한 여인으
로 되어 무리의 純陽(순양)을 만나게 될 것이므로 어디한번 그氣力(기력)을 다
앗겨 성깔만 남아 야윈돼지
팔팔 뛰는것처럼 되어 보라는 것이다
여기도 丑(축)이 藥神(약신)이다 丑(축)이 오면은 動(동)해 나가는 未字(미자)
를 沖破(충파)를 놓음과 同時(동시)에
四庫(사고) 形成(형성)이 穩全(온전)해진
다 이 또한 一格(일격)을 이룬다 할 것이라 申酉(신유)洩氣(설기)그릇을 傷盡
(상진)
시키는데 充足(충족)을 주고 剋制(극제)의 負擔(부담)을 균형 있게 걺어
지게 될 것이므로 戌字(술자)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옴이라 서로 到
(도충)으로 牽制(견제)함속에 三刑(삼형)을 하지 못할 것이라 이래 吉(길)하다
함이리라
子字(자자)또한 丑(축)을 合來(합래)해와 土性(토성)을 益助(익조)하여 世主(세
주)土性(토성)의 負擔(부담)을 나눠지게 될
것이므로 吉(길)하고 辰字(진자) 亦
是(역시) 吉(길)하고 오직 寅卯(인묘) 木性(목성)이 害(해)를 짓는다는 것이
다
金氣(금기) 역시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앗는 자이나 직접動(동)한 것
이 아니므로 寅卯(인묘)木性(목성) 忌神(기신)을 牽制(견제)
해줄 것이므로 吉
(길)하다하고 火性(화성) 亦是(역시) 吉(길)한편에 속하고 亥字(해자)는 寅字
(인자)를 合來(합래)해 옴이라
不利(불리)하다할 것이다
* 세주가 동작해 가지곤 자신은 쇠퇴하면서 그 洩氣者(설기자) 역마를 진취 馬
前(마전)에 六害(육해) 함정을 만들게 해가지곤 그
예봉 亥字(해자)로 하여
금, 子字(자자)를 근기로둔 寅字(인자)에게 억제 받는 到 客(도충객) 辰字(진
자)를 태우고
申字(신자)를 역마 삼아 오르는 근기 될만한 午字(오자)를 回頭剋
(회두극) 치니 무엇이 좋은 일이 있을 것인가? 그러니까
세주상위에 있으면서
동작한다는 일은 그 후회할 일만 있다는 것이다 육충이 세겹 원진으로 움추리
는 것만 보와도
접히는 꽃인 줄 알 것이다 소이 乾卦(건괘) 상위동작은 결실
없는 쭉정이 시드는 접힘이란 것이다 더는 오를대가
없는지라 그 동하는 역량
을 밑으로 순생하여 내림이라 그 여지껏 오르게 하였던 여러 비신들을 害(해)하
는 모양새니 좋을
게 없다는 것이리라
* 섣달괘이면 유년변괘가 需(수)가될 것이니 삼위辰字(진자) 세주 到 者(도
충자)가 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로 쇠퇴하는 모습은 到 者(도충자)가 디딤
돌이 되어선 그 성과를 보게 하고선 힘이 다하여 물러나 丑字(축자)로
衰盡(쇠
진) 作破(작파)關係(관계)를 이루는 모습인지라 세주에겐 유리하다는 것이다 子
寅辰(자인진) 午申戌(오신술)이 외부동작하여
육충이 세겹의 원진으로 접힌것
을 丑卯巳(축묘사)가 內部(내부)에서 들어오면서 외부 午申戌(오신술)과는 세
겹 원진을
이루면서 未酉亥(미유해) 들어온 자와는 六 (육충)을 놓는지라 이렇
게 되면 접혔던 꽃이 다시 한번 피는 형세가 되고 육충과 세겹 원진이
쌍을 이
루는지라 이래 길하다함이리라 流年卦(유년괘)가 鳳鷄麟閣(봉계인각)에 光被日
月(광피일월)괘로 돌아서니 자손이
왕성하고 그벼슬을 구하면 좋다하는 괘라 此
卦爻(차괘효)는 무진장 길하다하였다 물론 섣달도 그 여파로 매우길하다는
것이
다
二位(이위) 寅字(인자)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디딤돌 辰
字(진자)의
喪門(상문)이 동작한 것이라 매우 불리하다한다 차달에 꺼리는 자
는 木性(목성)과 心氏(심씨)라 하였다 육충이 同人(동인)
오단계극 으로 化
(화)하였다가 革卦(혁괘) 內外卦(내외괘)飛神(비신) 역마를 앞세우고 전투하
는 것은 길치
못하다는 의미이리라
初位(초위) 子字(자자)動(동)하여 丑字(축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매우 길하다
하였다 要(요)는
此卦(차괘)에서는 丑字(축자)가 힘을 쓰면 길하다하고 丑字
(축자)가 힘을 못쓰면 나쁘다하는 것 같다 大過(대과)를 이루니
세주위가 戌
酉亥(술유해)로 순생 하면서 옮겨가는 모습인데 그 대상은 辰寅丑(진인축)이 되
는 지라 순생하여 역량이
빠져나가는 것을 그 억제 막아 돌리는 모습으로 마무
리를 짓고 있다
* 유월괘이면 유년변괘가 中孚(중부)될 것이니 三位(삼위)丑字(축자) 辰字(진
자)로 進就(진취)되는 구조는 세겹 원진이
다시 원위치처럼 육충을 발하게 될
것이라 매우 길하다는 것이다 그래선 子寅辰(자인진) 亥酉未(해유미)로 바른 결
실을 거두는
備蓄(비축) 도사림이 된다는 것이리라 名振四海(명진사해)요 富裕
(부유)하기가 금나오는 골짜기 같다하고 이익은 火金(화금)
兩姓(양성)에 있다
하였고 積小成大(적소성대)할 모양이리라
二位(이위) 世主適合(세주적합) 卯字(묘자)가 내려 연생을
하여 亥字(해자) 驛
馬(역마)가 끄는 丑字(축자) 수레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動(동)하여 쇠퇴한다
는 것은 그 수레를
不安(불안)하게 하는 弔客(조객)이 動(동)한 것이라 이거 매
우 불리하다한다 도처에 실패를 본다하고 옛 은혜를 생각하여 악함을
베풀지
말라 하였다 배은망덕 하지말고 是非(시비)도 하면 불리하다 하였다 그도 그
럴 것이 타라는 수레는 타고
오르려 하지않고 되려 수레를 갖고 세주듸 딤돌을
삼아선 그 듸딤돌을 무너트리려 하는지라 그러니까 적합이 도리혀 작해를 일삼
는 것이
되었다는 것이다 辰字(진자)는 나인 세주를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자
인데 그리로 모든 시선을 돌아가게 하여 그 시선을
끄는 그 자를 害(해)할 목적
을 갖고선 卯字(묘자)가 寅字(인자)로 쇠퇴하여 파먹는 모습인지라 그 어떻게
길한 모양새라 할 것인가
이다
初位(초위) 巳字(사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 三刑生(삼형생)을 받는 구조
는 세주원진 동작하여
根氣(근기)寅卯(인묘)를 口化(구화)하여 根氣(근기)午字
(오자)를 둔 세주디딤돌도 되기도 하고 또 하나는
劫財(겁재) 이기도 한 辰丑
(진축) 比肩(비견)劫財(겁재)를 파먹는 모습인지라 이래되면 세주에게 불리하다
는
것이다 들어오는 寅辰午(인진오)가 세주기둥 午申戌(오신술)을 對生(대생)
을 하는 것은 좋으나 亥酉未(해유미)와 六合(육합)을
이루는 지라 시드는 접히
는 꽃이 된다는 것이다 꽃이 피여 결실을 거두나 그 사용처가 많다한다 가뭄
끝에 늦게 비가 오듯
늦으막 하게 재물이 생겼으나 그동안 가물었으니 그 가문
데 물대다 보니 비가 온등 만둥 이라는 것이다 元嗔(원진)이
動作(동작)하였으
니 身數(신수)不吉(불길)한대 財物(재물)이 무슨 소용이냐 하기도 한다
困(곤)은 亨(형)코 貞(정)하니 大人(대인)이라 吉(길)코 无咎(무구)하리 有言(유언)이면 不信(불신)하리라 [本義(본의)]
貞大人(정대인)이라...
곤란함은 형통하고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니 큰 사람이라야 길하고 허물없으니 곤란하다 말을 하게 되면 믿으려 들지
아니 함이로다. 兌(태), 혀, 말씀 괘 즉, 밑에 坎象(감상) 水(수)인지라, 못[澤(택)]에 물이 잦아들은 것은.
* 못 =
兌澤(태택) = 혀 , 말씀, 즐거움을 상징 거리가 잦아들어[스며들어 바짝 마른 상태, 입술에 물기가 없어 바람이 불 듯 해선 갈라지고 터진
상태] 곤란한 상태를 띈다. 그래서 그렇다고 말을 하여도 믿으려 들지 않는 다는 것이다. 왜냐 겉으로 못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그만한 어려움
쯤은 隱匿(은익)해 갖고 있을만하게 보이는 큰그릇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본래의 뜻은 큰사람의 바른 자세인지라....
* 곤란함이라는 것은 궁박하여 스스로 분발 떨치길 잘 하지 못하는 뜻이다. 坎象(감상)이라 하는, 물 등 험한 함정 등 빠지는 것을
상징하는 剛陽(강양)한 속 괘가 兌象(태상)이라 하는 못, 즐거움, 說言(설언)을 상징하는 柔軟(유연)한 것에게 가려져 있고 爻氣(효기) 배열로
볼 것 같으면 陽爻(양효)인 九二(구이)爻(효)를 두 개의 陰爻氣(음효기)가 掩蔽(엄폐)시킨바 되고, 四爻(사효)에 있는 陽爻(양효)와
五爻(오효)에 있는 陽爻(양효)를 上爻(상효)에 있는 陰爻(음효)가 가린 바 된다. 이런 원인에 의해서 곤란함이 되는 것이다. 坎(감)이라 하는
것을 어두운 상태라 험함을 상징하고 兌(태)라 하는 것은 말씀 등 즐거움을 상징한다. 一陰(일음) 아래로 두 개의 陽爻(양효)가 잠기여선 빠져든
모습은 陰陽(음양)이 깊게 사귀어선 즐거워하는 상태를 나타내는 형상이고 낮이라 하는 짐을 벗어 재키고 쉬러 들어간 저녁의 형태이기 때문이 벗어
재킨다, 특히 혀라는 기구가 들어있는 입으로 말씀을 뱉고 음식을 씹어 삼키듯이 이래 입으로 주제 거리를 출입시켜 이쪽에서 저쪽, 저쪽에서 이쪽
등에 쓰고 있던 이쪽 , 저쪽의 반대방향에 들게 됨으로써 벗어 재킨다는 의미가 있다. 이를 주로 말씀으로 하게됨으로 말씀이라 하는 것이고
말씀이라 하는 것은 속내에 품은 뜻을 言語(언어)라 하는 表現(표현)手段(수단)으로 표출하는 것이라 이래 속내를 속시원하게 확 풀어 재켜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즐겁다는 것이고 요구사항 뜻 표현의 수단인지라 이래 그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 역할을 잘 하게 됨으로 즐겁다는 의미로도
상징되는 것이다. 困卦(곤괘) 象(상)의 內外卦(내외괘) 배열을 본다면 험란한 데 거하여서도 즐거워하는 지라[소위 하루에 일과로써
말한다면 일하면서 겪는 불쾌지수를 극복하는 것과 같다는 뜻이리라.] 이래 몸이 비록 곤란한 형태에도 道理(도리)인 즉 형통한다는 것이니
二爻(이효) 五爻(오효)가 강한 게 가운데하고 또 큰사람의 象(상)이 있는지라 대인의 상이 있다는 것은 수용할 수 있는 자세로 되어있다는 것이니
물이 잦아들 듯한 모습 비운 그릇과 같은 형태를 띨 것이라. 그런 곳엔 얼마든지 물을 받아들 것이라 이래 도량 넓은 大人(대인), 모든 의향을
받아줄 만한 대인의 그릇 상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점하는 자 곤란한데 처하였어도 형통하기 만 잘 한다면 그 바름을 얻게 될 것이라
대인이
아니고선 누가 이러한 것을 잘 한다 할 것인가 이다. 그러므로 말하대 바른 자세를 가졌다 하고 또 큰사람인 것이라 말함인 것이라. 비뚤어진
소인은 잘 감당치 못할 것을 밝히는 것이요, 말을 하여도 신용하려 들지 않는다는 것은 비뚤어진 소인이 잘 감당치 못하여 그런 자가 곤란하다
말하는 것은 신용하려 들지 않는다는 것이요[소인은 불신 풍조를 만연 조장시키는 것을 일과성을 삼는 자인지라 신용할 수 없다는 뜻임. 또는 대인의
자세가 수용 그릇이 큰 지라 그렇게 되면 자신의 운신의 폭이 좁아선 곤란함을 안고 있게 되는데 그런 곤란함을 입으로 표현한다 하여도 사람들이
겉만 보고선 신용하려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어찌 보면은 그 대인을 무슨 말씀하셔도 믿을 만하다는 것으로도 보일 수 있는 문제라 그 설사
그럴리야 없겠지만 불신적인 사안을 갖고서 믿으라 한다해도 겉의 번드름 함을 보고서 믿게 될 것이라. 소위 이런 분이 손을 내밀게 되면 두말 할
것도 없이 신용을 하여 금전 거래에 있어서 차용하려 든다면 선뜻 내어주게 될 것처럼 보인다 할 것이다. 그런데 대인은 그런 쓸 데 없는 것을
갖고선 부득이하지 않는 이상 그렇게 기만적인 행동은 하지 않으리라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이 믿어 준다는 것이다.] 또 살피건 데 응당
晦默(회묵)[입이 무거워 과묵하다는 뜻과 통함.]함을 힘쓰게 하고 입의 말을 숭상하는 것은 더욱 困窮(곤궁)함을 취하게 될 것이라 옳지 않다는
것을 밝힌다는 것이다.
彖曰困(단왈곤)은 剛 也(강엄야)-니
단에 말하대 곤란한 괘는 강함, 밝은 것을 엄폐시킨 것[가린 것]이니
* 쾌 체질로서 괘
이름을 해석함이다.
險以說(험이설)하야 困而不失其所亨(곤이불실기소형)하니 其唯君子乎(기유군자호)-인저
험함을 사용하면서도 기뻐하고[즐거워하고] 곤란하여도
그 형통하는 바를 잃지 않으려 드니 그에 걸 맞는 군자일진저-其唯君子(기유군자)란 뜻은 군자로 대답하는 것이 문제의 해답으로 맞다는
뜻이다.
* 군자를 = 그대 당신이란 이인칭이나 삼인칭의 말이 될 것이니 여기서는 그런 곤란한 입지가 당도해도 큰 그릇 역학을 하라는
권유하는 사안의 말뜻도 된다 할 것이다.
* 傳(전)에 하길 괘의 才質(재질)로써 곤란한대 처하는 방도를 말함이라. 아래는 험란하고 위는 즐거워함에 험한데 처하여서도 즐거워하길 잘 하는 모습이라. 비록 곤궁한 가운데 있어도 하늘의 도리를 즐기고[좋아하고] 의로움을 지켜 그 說樂(열락)함을 얻는 다는 것이다. 때가 비록 곤란하다 해도 정의로움을 잃지 않는데 처한다면 그 방도가 자연 형통해 져서 곤란하더라도 그 형통하는 바를 잃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 같음을 잘 하는 것은 그 오직 군자라야만 할 만하다는 뜻이니 만약상 시기가 곤란함을 당하야 형통하는 원리에 반대된다면 몸은 비록 형통하여선 편안하게 될 진 몰라도 이렇게 되면 그 도리는 곤궁하게 된다는 뜻이다. 군자나 대인이라 일컬으는 것은 서로 통하는 면이 있는 칭함이라는 것이다.
貞大人吉(정대인길)은 以剛中也(이강중야)-요
대인의 바른 자세가 길하다 함은 강함과 가운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 傳(전)에 하길 곤하여도 잘 대인의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이러한 원인에 의해서 길하다 하는 것은 대개 강력함과 중용의 도리를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니 五爻(오효)와 함께 二爻(이효)가 이러하다는 것이다. 강력한 힘과 중용의 씀이 아니면 곤궁함을 만나서는 그 바름을 잃을 것이라는 것이다.
有言不信(유언불신)은 尙口(상구)-乃窮也(내궁야)-라
말을 해도 신용치 않는다 함은 사람이 입만을 나불거려 입의 방도를 숭상하려
든다는 것은 그 행위 정당성을 주장하려는 다른 표현이 신용을 할 수 없게끔 되어서 궁한 면에 도달한 것이라,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마지막 표현하는
수단을 삼기 때문에 그러하다는 것이니 대략 입만 나불거리는 자 치고 듬직한 자가 드물다는 뜻이다.
* 괘 덕 괘의 체질로써 괘의 말씀을 해석함이다.
象曰澤无水(상왈택무수)-困(곤)이니 君子(군자)-以(이)하야 致命遂志(치명수지)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못에 물이 없어서 곤란한
것이니 군자는 이를 관찰하여 事案(사안)에 적용하되 부여된 天命(천명)을 성취하게 하고, 뜻 펼침의 발판 디디는 수단을 삼게 하나니라. 그러니깐
빈 그릇을 마음껏 포부를 펼칠 담을 그릇 자리로 보았다는 것이다. 소위 드넓은 수용자세 포용태세는 그만큼 도량이 넓다는 것으로써 담기는 분량도
큰 것이라는 것이리라. 물이 아래로 샌다면[또 자연 증발하기도 한다.] 위의 못은 마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말하대 못에 물이 없어져
命(명)을 이룬다는 것은 오히려 그렇게끔 命(명)을 주는 것을 말함이니 그렇게끔 扶支(부지)[붙들어 줌 = 지니게 함]하게 함으로써 사람과
더불어 함께 하여도 그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다는 것을 갖게 함을 말함이다. 다른 사람은 소견이 적을는지 모르지만 이런 입장에 처한 사람은 소견이
넓고 시야 안목이 커지고 넓어졌다는 것을 가리킴이라. 이 같음을 잘 한다면 곤란하여도 형통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言持以與人而不之有也(언지이여인이부지유야)란 뜻은 여기선 붙들어 주어선 여러 사람과 같이 하여도 여러 사람과 같지 않은 면모를 보여주게끔 함으로써
소위 도량 넓은 자세를 보여주게 함으로써 他山之石(타산지석) 다른 이들도 귀감을 삼게 한다는 뜻이리니 그래야만 전체의 곤란함을 해소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같게 할 것 같으면 비록 어떠한 곤란함이 닥쳐도 그 立地(입지)대로의 형통할 바가 있을 것이라, 형통함을 갖게 될
것이란 그런 뜻이리라.
221. 澤之困卦(택지곤괘)
飛神(비신)
未
酉
亥
丑
午
卯 辰
巳 寅 世 動
初六(초육)은 臀困于株木(둔곤우주목) 이라 入于幽谷(입우유곡)하야 三歲不 (삼세불적)이로다
초육은 볼기짝이 그루턱이 나무에
곤란 겪는다 깊은골짜기에들어가선 삼년이지나도록 볼지못함이로다
* 잔주에 하길 볼기는 사물의 밑이 된다 困于株木(곤우주목)은 損傷(손상)되어선 편안 함을 잘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初六(초육)이 陰柔(음유)함으로써 困(곤)한 밑에 처하여 어두움이 심한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 같다
象曰入于幽谷(상왈입우유곡)은 幽不明也(유불명야)-라
상에 말하대 깊은 골짜기에 들어갔다는 것은 어두워서 밝지 않다는 뜻이다
* 傳(전)에하길 幽不明也(유불명야)는 더욱 昏暗(혼암)한데 들어감을 이름이니 스스로 깊은곤란한데 빠졌다는 것이다 밝다면 빠짐에 이르지 않는다 할 것이다
* 初六(초육)은 엉덩이가 눌러 붙듯 그루 턱이[株字(주자)는= 줄기 주, 뿌리 주, 木身(목신)=대 주, 木數(목수)=나무 주
=나무 숫자를 의미함= 나무 몇그루 하는 그루 주, 나무묘목 폭이를 세거나 나무 벤 밑 둥을 표현 할 적에 그루라 하는데
,벤 나무 그루는 고주박 이라 하기도 한다 ]
나무에 곤란함을 당하는지라 그윽한 골짜기에 들어가선 삼년이나 되도록 보이지
않음이라
株木(주목)이라 하는 데에서 株字(주자)는 위에서 글자 뜻 해석을 하였지만 그 파악 분석해 본다면 나무가
붉어진다는 뜻이다 우리가 색깔이를 갖고 좋고 나쁨을 표현할 적에는 그 사안마다 약간씩 다르어선 한색갈이라도 선악
길흉등을 달리 할때가 있는데 농도에 따라서도 또한 그 주안점의 가리키는 刻印(각인)의 차이가 있기도 하다 할 것인데 , 흑자 적자 하여선
경영상태의 길흉을 나타낼땐 적자는 나쁜 뜻을 의미하고, 청실홍실에서도 그 의미는 각기 달리 하는데 , 청운에
푸른 꿈을 가졌다해선 푸른 것을 장래성 있는 것으로 보고 붉은 것을 가을단풍등 석양 황혼 무렵등 이렇게
보기도하며, 또 이와는 반대로 神(신)의 매개체 무당이나 어떠한 大事(대사)에 사용할 적에는 붉은 색은 길한
것으로 푸른색은 고난 역경 등 그 반대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하는 수가 많다 , 또 신호등에 있어서도 청신호는
좋은 것, 적신호는 위험을 알리는 것 이렇게 관찰하고, 또 붉은 것은 정열적으로 보고 푸른 것은 시퍼렇고 무섭고 두렵고 그
滄海(창해)波濤(파도) , 맞아서는 멍이든 상태 이런 것으로 표현하고 , 마음이 검다 느니 농도가 짙게되면 새빨간 거짓말 이라 하기도
하는데 ,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의미를 쓰기 시작한 것은 다분히 近世(근세)에 와서는 사상적 이념에 의거해서 좌우 대립각 배타적
성격에서 나온 것이라 할 수도 있겠는데 그래 부정적인 관념으로 쇠뇌각인 된 것이 아닌가도 하여보는 것인데, 그 입장 차이에서 길흉을
달리한다할 것이지만 여기서 그 붉다는 글자와 나무라는 글자의 합성된 의미는 그 좋은 뜻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 가도
여겨보는데, 소위 여기서 나무라하는 것은 고주박 그루턱이로 볼수가 있지만 , 어린 苗木(묘목) 폭이 그루로도 해석이 될 수 있는 것
같다할 것이다 그러한 나무는 장차 자라야할 나무라는 의미이고, 소위 성장되어야할 나무라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지금 글자 구성되어 句節(구절)된 가리키고 있는 뜻을 보면 그 좋지 못한 방향으로 말하는
것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라 소이 성장이 안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발목이 잡히듯 하여선 그 집착에 빠져선 고통 곤란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닌가도 여겨보기도 하는데, 이 말씀을 문맥이 잘 흐르도록 이어 풀어본다면 엉덩이 짝이 늘어 붙듯 곤란함을
당하는데 붉게 성장시키려 하는 나무에 [소위 길한 방향으로 발전을 보고자하는 데에] 곤란함을 당한다 , 그 소망은 그러하건대 현실상태는 그
반대로 움직이려 들고자만 해서 그 깊은 어둠컴컴한 골짜기로 향해 들어가선 삼년이나 긴 기간동안 돌아 나오는 것을 볼수
없었다는 것이리라 이것은 易言(이언)해서 비유한다면 요사히 그 경제지표를 나타내는 그래프 상에서 , 소위 증권
외환 거래등 거래지표 그래프를 연상한다면 봉 그래프 적봉 나무 크는 것은 길한 것인데 그 현실적
흐름운세는 그렇치 못하여선 거꾸로 쳐박혀 청봉을 그리고 깊숙이 골짜기로 내려가는 상을 지음에 그런데 엉덩이 짝이
눌러붙 듯 집착이 되어선 곤란함을 겪는다는 것이리라 , 소위 증권거래소 시장에 개인 개미 群像(군상)들이 의자에
엉덩이가 들어붙어 죽치고 앉아선 그 자기 산 주식이 적등으로 자랄 때만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 상을 연상할 수가
있다 할 것이다 물론 증권맨 딜러등 역시 컴퓨터를 坐視(좌시)해가며 事務(사무)從事(종사)를 보는 것 역시 이 범주에서 벗어나진
못한다할 것이다 그러면 此卦爻(차괘효)象(상)이 왜 이러한 작용상이 일어나는 것인가를 살펴본다면
澤水困卦(택수곤괘)의 背景卦(배경괘)는 山火賁卦(산화분=비괘)로서 산아래 불이다 산아래 불이 나물에 잘 붙어선 붉게 타올라 갈 때를
지금 그리는 상으로서 이것을 화려하게 장식 꾸미는 상이라 한다 그런데 산화비괘의 顚到卦(전도괘)象(상)은 火雷 卦(화뢰서합괘)
음식을 씹어서 합치시켜 삼킴으로써 형통하는 괘라는 것인데, 여기서 物象(물상)을 볼 것 같으면 지금 卦(서합괘)는 離卦(이괘)라는
貫革(관혁)을 앞에놓고 활은 안에 있어선 그 시위를 당겨선 맞추려고 하는 형태인지라 이것의 顚到卦(전도괘) 산화비괘는 그
겉에서 안쪽으로 소위 자기라면 자기 쪽으로 자기를 관혁으로 해선 상대방이 화살을 날려보내 맞추려는 상태인데 이것이 지금
背景卦(배경괘)라는 것이고, 澤水困卦(택수곤괘)는 지금 이렇게 시위를 메겨선 쏨으로 인해서 내쪽의 貫革(관혁) 나라는 존재를
까무러치듯 했다 소이 창끝 화살촉 끝에 사냥감을 잡아 꿰인 모습 離卦(이괘) 爻氣(효기)들이 홀랑 모두 뒤집힌 상태를 하고 있는 것이
바로 困卦(곤괘)의 상이다 그러니깐 나를 잡을 사냥목적물로 하여서 화살이 날라와서 잡았다는 것인데 此爻氣(차효기)
初爻(초효)가 동작한다 그래서 앞서 해석과 같은 初爻(초효) 爻辭(효사)가 달리게되는데 그 背景卦(배경괘)는
艮爲山卦(간위산괘)이다 소위 거퍼선 산이라 산속 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산에는 무엇이 자라겠는가 바로 초목이자란다 그런데
지금 現狀(현상)卦(괘) 兌爲澤卦(태위택괘)가 되어진 모습은 巽爲風卦(손위풍괘) 자라는 나무가 엎어져 거꾸로 자라는 표현을 하고 있는지라 지금
산 속에 나무가 그 성장을 반대 방향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활 배경괘가 화살을 안으로 연달아 날려 보내오는 모습이기도한데 그
兌爲澤(태위택)은 그 중간 貫革(관혁)離卦(이괘)를 짓는 모습이 모두 부정한 위치로 이뤄지는 지라 이래 그 정작 관혁을 맞추지 못하는
활살 날림 소망과 정반대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곤란함을 겪는데 엉덩이가 늘어 붙으듯 빠져나오지 못하고 , 집착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소이 내가 적 상대방에게 잡힌 죽은 사냥감 노획물이된 것은 결국은 그 소망이 발목이 잡혀선 그
현실적으로는 반대방향으로 되어지는 성장 깊이드는 곳에 파뭍혀선 긴 기간 동안 헤어나오지 못하여서 보이질 않게끔 되었다 소위
소망을 반대방향 죽어버리니 그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도 역시 따라 심신 황폐등 죽지 않았는가 하여보는 것이다
象辭(상사)에서
入于幽谷(입우유곡)은 이래 밝지 못한 청등 下限價(하한가) 상태가 아주 깊어만 지듯 했다 이래 해석하고 있음인 것이다 내가 나쁘면
상대방은 길함을 취할터 變換卦(변환괘) 爻辭(효사) 澤卦(택괘) 和兌(화태)라하는 것만 보아도 그 가리키는 뜻을 알만하다
할 것이다 원래 艮爲山卦(간위산괘)라 하는 것은 그 등뒤에 머무는 것인지라 그 앞사람이 뒷사람의 몸을 보지
못하며 설사 그 뒷 사람을 배경으로한 그 품속 뜰에 행한다 하여도 [또는 앞사람이 등을 내게 돌리고 서 있는지라 ]그 사람 내 집
뜰을 살금살금 다닌다하여도 그 사람이 보지 않아선 허물이 없으리라하였다 이것은 무슨 말씀인가하면 겉에 머무는 현상이 큰
울타리나 큰그릇처럼 머물고 있어선 그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그 등지고 행하는 형태를 갖게되는 그러한 상을 짓는지라 그 겉의 머물른
상태를 認知(인지)하지 못한다 알아채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지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또 이와는 반대로 안의 머물름이 등진 머물름의 어떠한
사물상태라면 겉에서 머물러 활동하는 사람은 그안에 그렇게 머물러 있는 것을 알아채지만 안에 머무는 주체는 밖을 알아채지 못하는 지라
그 눈감아 주는 것 같아선 그 잘 모르게 활동한다는 것이리라 안사람의 입장으로 본다면 마치 공기로 숨을 쉬면서도 그것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겉 머물름의 의도를 알아채지 못하는 속의 머물름이라는 것이고, 속이 머물르는 자의
행동은 겉의 머물르는 자가 낱낱이 다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에게 크게 이해득실이 없는 이상 또는 자신에게 대어들거나
해넘기려하는 행동이 없는 이상 그자의 행동을 알면서도 모르는체 하여 준다는 것이다 소이 놀아봤자 부처님 손바닥에서 노는
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자가 무슨 짓을 해도 다알게 된다는 것인데 그 初位(초위)의 입장
동작은 발을 머물게 한다는 것인데 그 그러함은 바름을 잃치 않으려는 행위라는 것이요 그 동작하면 山火賁卦(산화분괘)로서 그
발을 장식하는 형태가 되는데 그 앞에선 수레는 타지 않고 도보로 간다는 것인데 이렇게 하는 것은 그 역시 정의로움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것인데 소위 자신을 맞이하려 기다리고 있는 자기 正(정)配偶者(배우자) 수레와 합하기 위해서 근접에 있는 수레는 타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소이 자기신발 아닌 것은 옆에 있어도 신기가 뭐하다는 것이리라 이래서 자기신발을 맞춰 신으려고 그냥 맨발로 간다해도 말이
된다 할 것이다 그런데 이렇치 못하고 顚倒(전도)된 상황을 볼 것 같으면 도둑넘이 되어선 도둑질을 하다가는 옥을 다스리는
큰칼 형틀을 씌워선 귀가 잘려나가는 모습인지라 소위 큰칼을 갖고선 도둑을 붙들어선 그래 형벌을 가한다는 말도
된다 소위 바르지 못한 불의를 저질럿을 적에는 이렇게 된다는 것을 알으켜 준다는 것이고 그 도둑넘은
도둑하는 행위는 실상은 남을 크게 놀라키는 행위인지라 그 面識犯(면식범)이 되면 분명 그 아는 자를 가만히 두려 않을터 오히려 뒷
머무는 자가 앞 머무는 자에게 당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라 그래선 그 앞자가 무슨 행동을 하여 머물고 행하는 줄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체
한다는 것이고 그 자의 하는 행위를 나만이 알고 있어선 내게 유리하게끔 움직이게 한다는 것이라 이래서 부처님 손바닥에
날뛰는 손오공이 되어선 활동하게되는데 그 활동하는 것이 外(외)머물름 전체 머무름을 관장하는 자에게 유리한 작용의 머물름이 될 것 같으면 가만히
내버려두고 그 겉이 커짐으로 인해서 안은 따라서 커지게 하여선 자연 이익을 보게 하기도하겠지만 그 날뛰는 머무는 행위가 그 전체
머무는데 덕이 없이 나대거나 한다면 자연도태 되게 만든다는 것이다 면식범이 품은 것 소위 기능이나 재주 경제 여건등을 小人輩(소인배)
小貪大失(소탐대실) 악의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하고, 자연 선의적으로 사용하게끔 저가 내가 그리는 것을 잘 알아 챌수 없게끔 의 방도로
그래 誘導(유도)시킨다는 것인데 속속히 정보를 다들여 보는 자와 아무정보도 모르고 겉의 현상 드러난 것 만 갖고선 싸움하는 자와
겨루기에선 누가 승산 있는 것은 기정된 이치라
이래서 그 면식범 역할을 하는 안의 주범이 된 자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 노력하거나 아주 굳게 요동치 않고 지키는 것이 상책이라는 것이다 그래야만 바뀌는 영향에 따라선 안의 머물름도 따라 좋게
좌우될 수가 있다는 것이라 안의 등지고 있는 사안이나 사물체를 이용하는 겉의 사람은 그 등진 것의 단점을 가지것 활용 나의 장점으로 써먹어도
된다할 것이다 知彼知己(지피지기)이면 백전백승이라 나의 입장을 제대로 아는 것이 적세를 들여다보지 못해 모르는
것을 아는 것도 될 수 있음이라 안의 머무르는 처지의 자는 자기분수를 굳게 지킨다면 손바닥 에 올려놓고 농락하려는 세력도 괴롭히려면 크게 힘들
것이라 아예 뉘고르듯 열외 시키는 수도 있다는 것이라 그래서 생존권 보존차원에서도 이런 방법을 사용할 수가 있다는
것이라 이런 것을 지금 困卦(곤괘)初爻(초효) 동작이 背景卦(배경괘)로 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것은 소위 면식범
지표를 알게하는 데에서 당할수 있다는 문제이다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망상 적인 자의 입장을 지금 대변하여주는 말이라 하여도 된다할
것임] 소위 증권거래의 여러 가지 지표나 그래프상이나 전광판등은 그것을 활용하려는 자들에겐 면식 시켜주는 면식범과 같은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런 것을 활용하려드는 소시안적 머물름이 될 것이 아니라 그러한 것을 작은 가르침의
시야 머무름으로 보아선 겉의 큰 머무름의 입장으로 대처해야만 한다는 것이라는 것이다 , 이러한 것을 배경괘를 깔고 있으면서
이제 곤란하다하는 困卦(곤괘)의 초효가 동작하여 들어와선 兌卦(태괘) 初爻(초효)가 되었는지라 그 바름을 고수치 못한다면 그야말로
배경 면식범 誘導(유도)에 당하는 큰 도둑 칼차는 죄인이 될 것이지만 정의로운 행위를 고수 한다면 和兌(화태)가 되어선 그 험란한
천리타향에서 옛 인연이 있는 故人(고인)을 만난 것 처럼 기쁘게 된다는 것이니 낚시미끼 따먹는 걸려 잡히는 고기 신세가
되지 말고 낚시미끼를 던지는 그래 고기가 오게 하는 전술을 구사하여선 大魚(대어)를 낚기를 바라는 바라 엉덩이가 눌러
잡혀선 곤란하다고만 여길게 아니라 탐구하고 연구하는 자세로서 몰두 집착을 몰아가선 조급함을 버리고 여유있는 자세로
임한다면 반드시 臀困株木(둔곤주목)이 나쁜 것은 아니라고 여겨보는 것이다
*困卦(곤괘)의 瓦卦(와괘)는 자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면 이롭다는 家人卦(가인괘)이다 가인괘는 집사람 괘로서 가족구성원 모두가 자기역할
본분을 다할 때 가정의 평화가 온다는 그런 가르침을 주는 괘로서 그 화살과 하트를 그려주는 그런 상을 짓고선 가정의 화평은 서로가 잘 좋은
기구를 갖고선 맞추려 하는데에 있다는 것이라 소위 진행과정이 이러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지금
困卦(곤괘)의 瓦卦(와괘)작용이라는 것이다
交互卦(교호괘)는 手澤(수택)절괘 四爻(사효)位置(위치) 安節(안절)이고 兌爲澤卦(태위택괘)를
지으면서 商兌未寧(상태미령)의 모습을 짓는지라, 安節(안절) 소위 편안한 節約(절약)생활이 상거래에 있어서 무언가 흡족한 결과를 얻지 못한
상태로 돌아가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까 안절의 반대 입장이 걸려드는 것으로 본다면 이쪽에선 거래에서 편안한 절약 생활 이라 하는
것으로써 得利(득리)를 취하였다면 저쪽에선 거래에서 무언가 덕을 보지 못하여선 불쾌하다는 뜻이리라 그 자리 배경괘는 원래 그 허리를 지둘러서
후끈거리게 한다는 뜻이고 아마도 붉게 마르다가 쓰러진 등걸 성각 토막이 이래 허리를 지둘러선 일어나지 못하는 그런 상태를 가리키는 것 같기도
하다, 旅卦(여괘)는 나그네가 숙소에 들긴 하였는데 부정한 위치로 호응 받는 지라 그리곤 三位(삼위)가 항시 자리를
노리는지라 그 마음이 불유쾌하다는 것이요 , 이쪽 動(동)하기 前(전)의 交互(교호)되기 전의 困卦(곤괘)
四爻(사효)는 천천히 오게되는 金車(금거)에 곤란함을 겪는 상태를 그리는 지라 소이 수레바퀴가 펑크가난 상태를 그려주기도
할뿐더러 아마도 金車(금거)를 남성의 굵거진 男根(남근)으로 상상해 본다면 너무나 커선 맞질 않아선 곤란함을 당한다던가 도는 여성이
그래 강세한 입장이라서 남성이 기력을 상실 곤란함을 입는 다던가 아님 그 서로가 적합할수 없는 여러가지요인에 의해서 그래 곤란함을
당한다는 그런 자리가 된 모습이기도 하다 배경괘 山火賁卦(산화분괘) 四爻(사효) 허여멀겋게 멋있게 장식하는 폼새가 백마를
탄 백기사가 달리는 것 같다 도적이 아니라 쌍으로 혼인 구하는 것이니 마침내는 원망 없으리라 소이 겉에서 부터 안으로 활에 시위를
메겨 쏫는다 그랬더니만 두괘의 맞춤 관혁으로 변한다 화살 한 대를 날려 보냈는데 일석이조의 새가 걸려 들어오려 한다는 것이라 이런
것은 좋은 징조지 나쁠 것은 없다는 그런 내용이 원래 困卦(곤괘) 四爻(사효)의 배경괘 작용이라는 것인데 離卦(이괘)가되면
卦(이괘=산로이괘)의 중간 爻氣(효기)가 두 개가 동작하여선 그 빠른 화살대 두 개가 날라 들어와선 통과 하거나 꼽히는 모습을 상상할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大(대) 둥그런 입과 같은 관혁에 두 개의 날쎈 것이 걸려드는 모습 한 구멍에 두 개의 男根(남근)이 들어오는 것을
상상할수도 있다 할 것이다 아마도 困卦(곤괘) 四爻(사효)에선 그것이 둥그런 고장난 바퀴로 되어졌던 모양이다 그래 이래저래 곤란을
겪는 것을 그려주고 있지 않나 하여 본다
** 臀困于株木(둔곤우주목) 入于幽谷(입우유곡) 三歲不 (삼세불적) , 볼기짝이 나무그루터기에 곤란을 겪는다 어두운 골짜기에 들어가선 삼 년이 지나도록 그 나오는걸 보질 못했다, 巳(사)가 同氣(동기) 기운 午(오)를 당겨오는데 세주 寅(인)을 그 근기 역할로 써먹고 있다 남 좋아지려는데 일꾼 역할 또는 그 역량 입 대어주는데 한쪽 가달 아랫턱이나 위 입술을 맞고 있는 모습이기도 한대 좋은 뜻으로 해석한다면 巳(사)가 三刑生(삼형생)이지만 세주 銳氣(예기)이기도 한지라 그 협조 比劫(비겁)의 도움으로 먹이를 먹고선 銳氣(예기)를 발하는 모습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세주가 그래되면 上位(상위) 太歲(태세)로 돌아가곤 巳字(사자)는 初位(초위)에 쳐박힌 세주 역마가 되는지라 驛馬(역마) 쳐박혀 있는 모습인데 무슨 발전의 충발이 있을 건가 이러 논리도 성립된다할 것이다
* 困卦(곤괘)初爻(초효)의 卦(괘)爻辭(효사)를 볼 것 같으면 困은 困難하다는 의미이다 困難(곤란)하고
困惑(곤혹)한 것은 형통하고 굳고 바름이라야 할 것이니 수용태세를 갖춘 융통성이 많은 큰사람이라야만 길하고 별탈 없을 것이니 스스로
困(곤)하다고 말을 한들 누가 그 근엄하고 위풍당당한 풍채를 봐서 믿어주지도 않으리라 彖辭(단사)에 하길 困(곤)한 것은
강한 것이 가리워진 것[九二(구이)가 陰爻(음효) 가운데 빠진 것을 陰(음)이 陽(양)을 가린 것으로 보고 九五(구오)九四(구사)가 역시
上六(상육)과 六三(육삼)새에 든 것을 갖다가서는 그 陰(음)한 기운이 강한 것을 가리었다고 본다하였고 初,三(초삼) 陽位(양위)의 자리에
陰(음)이 들어찬 것을 陰(음)이 陽(양)을 가린 것으로 보고 九四(구사)역시 陰(음)의 자리에 陽(양)이 들어가
처해있음을 갖다가선 강함이 음에 가리웠다 볼 수 있다 하리라 그렇다면 반대로 陰(음)은 陽氣(양기)를 얻은 것이 되니
陰(음)에게는 좋은 것이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리라 .]이니 험한데도 깃거워 하여 困(곤)하여도 그 형통하는 바를 잃지
않음이니 그 오직 君子(군자)일진져? 굳고 바르어서 大人(대인)이 길하다함은 九五(구오)九二(구이)陽爻(양효) 强(강)한
것이 가운데 中道(중도)를 차지함이라서 그렇게 말함인 야요 말을 하여도 신용하려 들지 않는다 함은 입으로만 이에 궁핍함을
숭상하기 때문인 야니라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못에 물이 없어 바닥이 드러난 모습이 곤함이니 군자는 이런 것을 관찰하고
실생활에 적응해보대 命(명)을 이루어 뜻을 듸디게 하나니라 그러니까 賦與(부여)된 命(명)에 의해 자신의 意志(의지)를 실행하여
나간다는 것이니 소이 의지가 실행하여 나갔으니 그 가운데 심중은 못이 빈 것 처럼 되어서 허심탄회 하다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또 다시 빈못에
무언가 와서 모여들 것이라는 것이리라 사람이 그릇이 커서 드넓은 빈 못처럼 되었다면 그 큰 수용태세를 갖추었다는
것이니 와서 쌓이고 담기는 것 또한 여러 가지로 많다하지 않으랴 이다 대중을 용납하는 도량을 갖는 다면야 모두가
와서 의지간으로 여기고 큰 집이라하고 안식을 얻으려 하리라
이러한 時象(시상)을 당도하여 初六(초육)의 동작은 爻辭(효사)에
말하길
사람의 볼기짝이 등걸목 상간에 끼어 곤함을 받는지라 그윽한 골짜기 속에 들어가 이렇게 당하였으니 삼년이
지나도록 누구하나 돌아보는 자 없었다 했다
그러니까 곤혹함을 격다 죽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못 가운데 고기가 물이
말라 살계책이 없는 것이다 구제하는 이가 없으니 혹간에 빌어서 구제하는 이를 만나면 살계책이 있을 것이다
初六(초육)이나 九四(구사)가 모두 自己(자기)의 正當(정당)한 位(위)가 아님으로 서로들 호응하는 것이라 탐탁치 않은
몸을 지어 갖곤 탐탁치 않은 대상 즉 처해있는 세상의 일거리와 죽이 맞아 좋아 지냄이라 그래 곤란을 겪는다는 뜻이다
* 世主 자신이 즐기는 것으로 인하여 자신의 역량을 消耗해가면서 엉덩이 짝이 늘어붙듯 곤란함을 겪는다는 것이니 이왕 이러한
것을 알았다면 그 즐기는 것이 삶의 여정에 프러스 요인라면 계속 즐겨도 무방하다 하겠지만 마이너스 요인이라면
툭툭털고 그만 일어서면 그뿐인 것이다 寅字가 進頭 巳字를 生하는 것은 역량을 소모시키는 것이요 그 巳字가 生助받아 크는 것을 자라나는 나무
株木에 비유했다 봐야 할것인데 그株木은 따지고 보면 세주가 그 자람을 깃거워 해서 키우는 것이라 그러므로 인해서 거기깊이 관여함으로
인해 곤란함을 받는다는 것인데 그러한 곤란은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 사료되는 바인 것이다 內外 兌卦로
돌아섰으니 두 양주가 같이 즐기는 수도 있다 할 것이다
* 應爻(응효)가 世主(세주)를 노복으로 부리는 형세이라 세주를
생조하는 체 하지만 따지고 보면 세주가 활동을 하여 역량을 소모시키는 巳字(사자)를 충극 디딤돌로 하여 응효 저있는 보람을 찾겠다는
것 만천하에 드러 내겠다는 것이라 세주는 이러한 것도 모르고 應生世(응생세)라 하여 좋게만 여기고 활동하나 그 활동하면 활동하는
것만큼 應爻(응효)의 奴僕(노복)이되어 있다는 뜻이다 곧 세주는 세상이 세상의 번영을 갈구하는 데에 이용만 당하는 노복이란 뜻이다 .
* 初六(초육) 九四(구사)는 서로간 不適當(부적당)한 位置(위치)에서 呼應(호응)함이라 不適當(부적당)한 위치에서
호응은 적당한 위치에서 호응하는 것과 정반대이니 初六(초육)은 맨아래爻(효)의 움직임이라 깊은 골짜기 빛도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데
들어가 살아날 돌파구를 찾느라고 바둥 거리고 있는 狀況(상황)이라는 것이다 內卦(내괘)가 坎卦(감괘)라
陽(양)이 中間(중간)에 빠져있어 險惡(험악)함을 象徵(상징)하는데 그 험악한 아래爻(효)가 움직인 것이니 아주 險惡(험악)한 맨 밑바닥아래에
노여있는 處地(처지)란 것이다 여기서 볼기짝이 등걸에 困(곤)함을 당한다는 것은 그 등걸 즉 二位(이위)의 陽爻(양효)가 初位(초위)의
陰爻(음효)와 죽이 맞으려고 지지 눌르고 있는 狀況(상황)이라 이래 困(곤)한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봐도 그 의미는 통한다
하리라 그런데 九二(구이)나 九四(구사)나 모두들 제위가 아니므로 부적당한 陽爻(양효)이기는 마찬가지이라 말이 呼應(호응)이지
救濟(구제)하려는 意圖(의도)를 갖고있는 호응이 아니라 困辱(곤욕)을 줄려는 어둠險惡(험악)한 方向(방향)으로의 合(합)乃至(내지)
呼應(호응)이라는 것이다 君子(군자)는 이러한 原理(원리)를 잘 깨닷는 다면 도리혀 이러한 원리를 또한 자기삶에 잘 適用(적용)하고
活用(활용)할수 있다면 그 困(곤)한면이 自己(자기) 삶에 增益(증익) 要因(요인)으로 作用(작용)할 수 있는 문제라 할
것이다 사람이 밝은 상황에서만 實益(실익)을 챙기는 것은 아니다 어두운 상황이 오히려 덕이 되는 수가 있을 수도 있으니
적용하고 활용할 탓 즉 相對的(상대적)인 行爲(행위)에 있다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선 人爲的(인위적)으로 밝음을 가리고서 일을
행하는데 此卦爻(차괘효)의 움직임은 일부러 가릴려 할 일을 덜어주고 있다는 것이니 자신은 자신에게 필요한일만
邁進(매진)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히려 臀困于株木(둔곤우주목)의 흐름은 당신의 삶에 덕을 준 결과가 되지
않았는가 이런 뜻이다 株木(주목)은 원래 나무 그루터기 뿌리 밑둥에 해다한다 지금 初爻(초효)의 位置(위치)가 맨아래이고
九二(구이) 쓰러진 나무등걸이지지 눌루고 있는 形勢(형세)이라 오래된 나무그루터기 고주박인 것이다 이나무가
예전에 낙낙장송이어서 그威容(위용)을 자랑했었는데 그래선 더러는 棟樑(동량)감으로 나아가기도 하고 그냥 오래도록 파뭍혀
있다간 노쇠해선 비바람에 쓰러져선 그냥 썩어 문드러 지기도 하는 것이다 지금 그러한 나무 그루터기에 엉덩이가
눌러 붙어서 困(곤)한 면을 취한다는 것은 현실과 맞지않는 예전의 구태의연한 것에 深醉(심취)되고 얽메여선
困(곤)한 면을 당한다고도 볼 수 있다 하리라 [그도 다아 이유가 있으니 그 바알간 광솔에 매료되어 심취되어 있기 때문이다 광솔이란 것이 송진이
쩔어붙어 만들어진 것인데 불이 잘 붙는다 그래 젖은 나무에 불을 짚히는 불쏘시게와 어두운 밤길을 가는데 횃불을 밝히고 가는데 그저 고만이다
그러니 어찌 그 뿌리를 파내어 가질려 아니할 것인가? 허나 지금 문명시대인데 고주박 광솔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이다 ] 예전에
낙낙장송 그 시절에나 빛을 발휘한 것이지 지금 썩어문드러지는 별 볼일 없는 그러한 것인지도 모르는데 무슨 값어치가 있다 하겠는가
이다 현실과 거리가 먼 것에 붙들려 있음이라 괴리감만 점점 그 도수를 더해 간다 할 것이다 다만
그것이 고고학적 가치나 무슨 연구할 대상이 되어 있는 것이라면 엉덩이 짝이 늘어 붙도록 심취되어 있더라도 큰 瑕疵(하자)잡을 것은
아니라 할 것이고 오히려 그 시운 흐름이 엄폐시켜주는 방향으로 나아가선 그 연구에 방훼가 되지 않게끔 환경을 조성시켜주는 것도 나쁘진 않다 할
것이다
* 물상으로 말한다면 그냥 밑부분이 곤란하다고도 풀 수 있다 소이 썩거나 부패 낡은 것 이래서도 곤란하던가 아님 달리 어떠한
곤란한 事由(사유)가 존재하는 것을 가리킨다할 것이다
* 卦(괘)의 象(상)에 解說(해설)하길 君子以致命遂志(군자이치명수지)라 하였는데
困(곤)한때일수록 運命(운명)에 適應(적응)해 나아가 그 뜻을 듸디게 한다는 것이니 현달한 자라야만 그 가능하다 할것이고, 말을해도 신용치 않아
오히려 입이 궁색할 정도란 것은 의문점을 말로선 다아 이루 형언하여 해설키 어려우니 불신할 래기요 오히려 입에서
그려내는 것이 궁색할 정도란 것은 심상에 있는 내용을 속속들이 규합해 내보인다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니 언어
표현[用語構成(용어구성)]에 限界(한계)에 다다른다는 것이다 이렇다해도 初位(초위)의 位置(위치)로 봤을 적엔 그 그루터기에 얽메여
심취되 있는 모습이라 하나하나 다아 솔솔 풀어내어 마치 구름 없는 창공을 만들어선 바다와 하늘을 一色(일색)을 만든다는 것이다 다아
풀려 나아갔으니 맑은 물과 같이되었는지라 어찌 이끼나 마름에 의지해선 그에 기생하는 미물을 먹고사는 고기가 부지하겠는가 이다 두가지
의미가 나오는데 암울하게 하던 의심스런바가 없어져선 즐겁게 되었다는 뜻이요 그런 것을 걷느라고 종사업을 삼던게 이제 없어진 것이라
이래 부지할 곳이 없어진 것이라 그래서 살계교가 막막하다는 뜻도 통한다하리라 이런 것을 卦象(괘상)만 건성으로 훌터보곤 못 가운데
물이 말라 고기가 살계책이 없다로 풀기만 하니 물론 그 의미도 아주 않통하는 것은 아니다
寅字(인자) 火局(화국)長生(장생) 木局(목국)
臨官(임관) 世主(세주)가 한창 일할 나이인데 움직여선 進頭(진두)로 洩氣(설기) 當(당)하니 合(합)卦(괘)가 六 (육충)으로 돌아서서 좋다고
할진 모르나 世主(세주)가 太歲(태세) 未字(미자)로 돌아감이라 未字(미자) 火局(화국)의 老衰(노쇠)地支(지지)요 木局(목국)의
墓庫(묘고)이니 木火(목화)通明(통명)이 老衰(노쇠)해 빠진 늙은龍(룡) 이라 연중에 酉亥(유해)로 洩氣(설기)당하니 對相(대상) 到 (도충)
元嗔(원진)을 만난 丑(축) 강뚝을 보고 있는 狀況(상황)이라 이래 강가에서 (충)을 받으니 놀란 눈물 흘리는 格(격)으로 되어 갔음이
아니던가? 退物(퇴물) 사향 길에 접어든 업종에 종사하니 그 얻는바가 얼마이더냐?
* 此卦爻(차괘효)의 官性(관성)이 퇴각하여
財性(재성)이 된다는 것은 그 운세가 영화로 나아가겠다는 것이 아니요 財性(재성)의 안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라
하는 일이 뜻을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이요 福性(복성) 세주가 財性(재성)으로 進身(진신)되어 나아가는 것은 하는 일도 크게 없이
재물만을 생기라는 흐름이라 무슨 큰 재물이 생기겠는가? 겨우 현상 유지나 하면 다행이라 하리라 이상의 말은 巳字(사자)
本宮(본궁)官性(관성)이 寅字(인자) 세주로 退位(퇴위)된다는 말일 것이라 그 해석이 誤類(오류)를 범함이 없지 않다 하리라
寅字世主(인자세주)가 巳字官鬼(사자관귀)의 근기로서 동작하여 午字(오자)根氣(근기) 를 둔 辰丑(진축) 文性(문성)을 四寸(사촌)
卯字(묘자)와 함께 파먹는 형세이라 결국세주가 洩氣者(설기자) 官性(관성)巳字(사자)를 위하여 根氣(근기)口化(구화)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應爻(응효)를 보니 만만치 않은 것이 六合(육합)들이라 辰字(진자)가 육합을 이루어 金性(금성)이 된다면 寅卯(인묘)가 도리혀 그
먹이가 될 것이라 그렇게되면 巳字官性(사자관성)이 근기가 도로 물린다는 것이리라 세주가 관성 근기로서 적합 金氣(금기)에게 물리면 그
일의 成事(성사)는 둘째치고 세주만 되려 위태로 운 모습이 되는 것이다 대상 亥字(해자)가 適合(적합)이기도 하지만 作破(작파)相間(상간)이기도
한지라 세주 일의 성취를 보려다가 도리혀 敗(패)를 보는 형세가 된다하리라 午未(오미)적합이 辰丑(진축)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느냐가 관건인데 午未(오미)가 그 오행이 불변이라 하지만 역시 火土(화토)로서 火生土(화생토)하여 土性(토성)에 힘을 쓴다고 보면
適合(적합) 金氣(금기)는 설령 午字(오자)가 근접에 있다하여도 그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辰酉(진유)
適合(적합)金氣(금기)가 세주寅卯(인묘)목기의 큰 부담이 된다는 것이리라 六合(육합)이 핀꽃 六 (육충)으로 나아가나 그 꽃이피어 만개한다
하여도 역시 시답잖은 볼품없는 미천한 꽃이 된다는 것이리라
* 2, 2, 1. 곧 곤괘 정월의 흐름내용 유추에 대한 대처 적응 방안을 나름대로 정리해서 써본다
所以(소이) 太歲(태세)로 世主(세주)가 다시 돌아 간 가운데 거듭 초위 동효가 되는 것이니 그 돌아가면서 곤란을 겪으면서 世主(세주)
根氣(근기)가 三刑生(삼형생)을 입으면서 그德(덕)을 보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는 다시 초위로 결국은 세주가 나아오게 된다는
것이리라
그 유추해설이 百(백)而(이)思(사)之(지) 不(불)如(여)安(안)居(거) 또는
若(약)非(비)作(작)客(객) 必(필)有(유)移(이)舍(사) 즉 백가지로 생각해봐도 아무래도 가만히 있는 것만 같지 못하다 하였다 [ 이는
토정씨의 유추 해석이 아니라 후인에 말씀이다 그렇더라도 이치는 맞는지라 토정씨의 의중으로 생각해보고 그에대한
적응 방안을 모색해보는 것이다 뒷句節(구절) 또한 같다 ] 또 만일 객의 몸을 짓지 않으면 반드시 이사를 간다
했다 여기서 아무래도 가만히 있는 것만 같지 못하다는 의미를 풀어 그 대처 방안을 모색해 볼까한다 요컨대 괘상의
움직임의 대세가 전진하는걸 강압적으로 후퇴 시킬려하는 가운데 고달픔을 주면서 득리를 취하게 하여 주는 모습이라서 그런
말씀을 하게되는데 그렇다면 웅크리고 가만히 있으라는 것인가? 역은 상대성이다 그런 것을 가르키는 게 아닌
것이다 고달픈 마음이 들게 하여 진행과정의 생각이 가만히 있는 것만 못하게 생각이 짚히게 하는 것이지 실상은
가만히 웅크리고 있어 움추려 들으라고 하는 게 아니라 크게 가만히 있지 못함으로 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역상은 가르키고 있는
것이다
왜냐? 역상 움직임이 가만히 있는 것만 못함으로 나아감이니 사람이 살아 활동하는
생명체로써 무엇을 하던 가만히 있지 못할 것이라 사료 되는 바라 생각의 소심자가 되어 움추려들면 움추려 들수록 그에
상응하는 가만히 있음만 못하다는 생각이 짚히는 운세 흐름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할 것이다 소이 점점 말씀에만
깊이 빠져 회피적 소심가 작은 그릊으로만 되어 갈게 아니라 그를 탈피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른 적응
방안이라 할 것이라
흐름이 어차피 그렇다면 크게 가만히 있지 못한 것 만 같은 것으로 되어 야지만
그성과도 그렇게 크게 따라와 줄 것임으로 분수도 모르고 주제도 모르게 크게 가만히 있지 못하는 게 낳지 않을까
이다 하는 생각이다 즉 움추려 들게 아니라 앞으로의 흐름이 이와 같음이 당도할 것이라
예측한다면 더욱 진취적으로 움직이고 분수에 넘게 확장을 해보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그 성과도 커진다는 것이다
성과란 전진하려는 것을 강압적으로 후퇴시키면서 득리를 채워주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득리의 성과가 커질려면 뜻은
고상하게 생각은 진취성있게 행동은 더욱 발전스럽게 해야 한다할 것이다
* 물론 한가지 일의 예를 갖고 전체를 유추한다는 것은 무리라 하겠지만 何人(하인)이 사업이 부진하여 자리를 옮기면 낳을까하고
자리를 옮기게 되었는데 자리를 옮기게되면 전시효과를 보기위해 사업상품을 많이 만들어 갖곤 옮기려
하였다 그래서 전에 있던 자리에서 상품을 많이 작만하여 놨었는데 오가는 사람중 아마도 자기사업상
그물건이 필요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이사람이 상품을 사업처로 옮기기전에 와서 구할 생각은 아니하고 옮기고 난 다음에 또
옮기는 중에 주인이 바뻐서 비운틈을 타서 와선 아이들에게 그 물건을 구하고 싶다하곤 갔다 물론 그 사람의 생각엔 자리를
옮기는 것을 몰랐을 것이다 이제나 저제나 고객은 왕이다 사업이 부진하여 옮기려 는중 모처럼 고객이
상품을 구하니 아니 상대할수 없는 노릇 아닌가? 그러면서 하는 부탁이 그 자리에 도로 갖다놓았으면 하는 것이었다 다루기가
손쉬운 상품이라 하면 별것 아니겠지만 다루기가 거북한 물건이야 그 곤혹함이야 말로 형언키 어렵고 또 왜 거기 있을제엔 가만히 있다가
이사를 오니까 요구하는가하는 곤혹스런 마음에 격한 감정이 절로 들게 한다할 것이다
그러나 어찌할 것인가? 고객이
원하는데야.....그 물건들을 도로 갖다놓자니 여간 고역이 아니었으나 거래를 하여 득리를 보게 되었으니 어찌 일은 쓰거웠으나 성과가
없다 할 것인가?
그래서 앞과 같은 유추를 해본 것이다 그러니까 고객이 탐나는 상품을 아주 많이 만들어 세를
확장시켜선 전진 후퇴시키면 득리를 취하게되는 그런 운세란 것이다 이런 것을 가만히 있는것만
못하다하여 이사를 오지않고 거기 가만히 주저 앉아있었다면 또 다른 활동에 있어서 가만히 있는것만 못한 것으로 운세흐름은
흐를 것 아닌가 말이다 이런 내논조다 그러니까 바른 답을 미리알고 있다면 무슨일을 하던 성공이
당도한다 하리하
* 이러함을 본다면 토정씨의 말씀 내역이 결국엔 문제 제시만 한것이지 바른
해답은 내어 놓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렇담 선생의 의중이 담긴 글뜻이 무엇을 지향하고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인가? 사람의 심중을 움직여 그 문제의 말씀에만 순종하여 소심가가 되게하여 패퇴자 낙오자로 이끌려 하였단
말인가? 어찌 성인이 그러 하리요 문제 제시를 해어놓곤 적당한 해답은 그 해당하는 자와 시대 상황에
맞는 후인이 하길 바래었음이라 사료되는 바이다
222.
澤之隨卦(택지수괘)
飛神(비신)
未
酉
亥
丑 辰 世
卯 寅
動
巳 子
六二(육이)는 係小子(계소자)-면 失丈夫(실장부)하리라 ,[本義(본의)] 係小子(계소자)-오 失丈夫(실장부)-로다
어린애에 얽메여 대장부를 잃어버린다
본래의 뜻은 어린애를 기르느라고 거기 얽메였는지라 서방님과 운우의 락을
누릴 것을 잃게 되리로다
* 잔주에 하길 初(초)의 陽氣爻(양기효)가 아래에 있어선 二位(이위)와 가깝고 五位(오위)陽爻(양효)와는
正(정)應(응)하여도 거리가 멀다 二位(이위)陰柔(음유)한 爻氣(효기)라 능히 스스로를 굳게 지켜선 正(정) 呼應(호응)하는 자를
기다리지 못하는 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이 이같다 흉함을 그 말을 빌리지 않아도 바르게 알 것이다
象曰係小子(상왈계소자)- 면 不兼與也(불겸여야)-리라 [本義(본의)]係小子(계소자)는 不兼與也(불겸여야)-라
상에 가로대
소자에 얽메이면 서방님과 雲雨(운우)행위를 더불어 겸할수 없는 것이다 본래의 뜻은 어린 아기에 얽메인 것은 서방님과 겸할수
없는 것이다
傳(전)에 하길 사람이 쫓는 바가 바르다면 사벽함을 멀리하게되는데 쫓는 것이 바르지 아니하면 옳은 도리를 잃게될 것이라 두 개를 한꺼번에 쫓는 이치가 없는 것이니 이위가 실로 어린애에 얽메인즉 五位(오위) 正(정) 呼應(호응)자를 잃게되는 것이다 잘 兼(겸)與(여)칠 못하는 것이다 소이 살피건대 사람이 정당함을 쫓대 오로지 한결 같이하라는 것이다
* 세주에 대한 관귀 상문동작은 세주를 쇠진 丑(축)하여 그 官(관)이 파먹는 먹이로 삼아선 그 官(관)이 예기巳(사)를 발하여 소이 아기 子(자)의 입에 젖처럼 물린다 소이 寅字(인자) 아기가 애어멈 辰字(진자)를 허거덕 거리고 파먹음 애어멈은 쇠진 丑(축)되고 그 양분은 아래로 축적 아기 양분 먹이가 된다는 것이라 이러면서 寅(인)은 크겠지만 辰(진)이 酉(유)장부 받드는 데엔 나가보지 못한다는 것이리라
* 根氣(근기)를 가진 서방님 酉(유)가 銳氣(예기) 亥(해)를 내밀고 있는데 이것을 받아 줘야할 입장의 世主(세주)辰(진)이 되어선 그
받아 들여야 하는 건데 안쪽이라 해도 되고, 서방님을 보고 있다하면 등뒤 업은 아기 子(자)의 銳氣(예기) 驛馬(역마) 이기도한 [아기 입이라
하던가 그 어머니를 먹이로 부려쓰는 행동 일체를 뜻함] 寅字(인자)가 어머니에게 들러 붙어있는 형국인데 젓 달라고 보채는 형태로 동작하였음이라
이래 서방님의 예기를 받아 드릴수 없게끔 되고 아기에게 젓을 물리는 형국이라 아기의 銳氣(예기) 寅字(인자)는 卯字(묘자)로 진취되고 어머니는
젓으로 양분이 빼앗겻는 지라 丑(축)으로 衰盡(쇠진)하는 모습을 띠고 젓을 먹은 아기 子(자)는 어머니의 젓을 빨아내는 양분의 근기를
가진 巳性(사성)을 먹이로 무는 격이라 이래 아기는 먹이를 무는 격이요 세주는 결국 서방님에게 나아가지 못하는 형국을 짓는지라 이래 引兌(인태)
꿔와서 즐기는 모습으로 世主位(세주위)가 移動(이동)하게 되는데 소이 자신은 서방님과 즐기는 형태가 되지 못하고 다른 이가 서방님과
遊戱(유희)하는 것을 구경하여 대리만족을 느끼는 위치로 되었다는 것이다 소이 대리만족의 兌(태) 즉 즐김을 借用(차용)하는 모습을
그리게 된다는 것이니 그 썩 좋은 그림은 아니라는 것이다 마치 젓을 물린 아기 엄마가 티브이 情事(정사) 장면을 보는 것 같고, 서방님이 다른
계집과 놀아나는 것을 눈으로만 요기 그 방치하는 형태 나중에 그래 갚아야할 차용 형태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 다른 이가 자신의 처지가 되었을
적에 또 저와 같은 형태가 연출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이래 隨卦(수괘)가 좋다하지만 대리만족의 兌(태) 六 (육충)을 발하는
형태이라 그 썩 좋은 형태는 아니라 할 것이다
* 괘상이 나쁜 것을 상징한다면 적합 酉가 내미는 亥가 元嗔槍(원진창)끝이 되겠지만
여기서는 그 물론 껄끄러운 존재 원진 먹이 이지만 그 서방님의 陽根(양근) 예기 내민 것으로 해석이 된다면 그 나쁜 뜻만은 아니란 것이니 소이
亥(해)는 그 아기의 근성이 되는 적합이라 所以(소이) 아기 核(핵)씨 와 같은 역할이 되는 것이라 반드시 받아 줘서 나쁜 것만은 아니라 할
것인데 지금 二爻(이효)동작은 받아주지 못할 그런 처지라는 것이다 오히려 그 원진을 받아주지 아니해서 좋은 면도 있다할 것이라 하는 후 생각이
다시금 잡혀서 이래 附言(부언) 하는 바이다
* 핵자의 생김을 또한 가만히 음미해 볼만 하다하겠는데 소이 木(목) 甲寅(갑인)
亥(해)로부터 장생 근을 일으킨다는 것이리라 亥(해)는 역시 酉(유) 金性(금성)을 根(근)으로 한다 이래 오행 순환 됨을 알 것이다
* 變卦(변괘) 澤雷隨卦(택뇌수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隨(수)는 쫒는 다는 의미이다
순종하여 쫓는 것은 크게 형통하니 굳고 바름이 마땅한 지라 별탈 없으리라 하였다 小成(소성)外卦(외괘)가 못 즐거움을 상징하는
小女卦(소녀괘)로 되어 있음에 小成(소성) 內卦(내괘)가 長男(장남) 움직임을 상징하는 震龍卦(진룡괘)로 되어 있는지라 즐거워하는
소녀를 장남 룡이 움직이어 쫓는다는 의미이다 쉽게 말하면 소녀를 좋다고 걸출한 사내가 따라가는 모습이 된다
爻象(효상)配置(배치)를 본다면 九五(구오)六二(육이)의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춘 爻(효)가 서로 호응하는 지라 이래 크게 형통하고
곧아서 이롭다함인 것이며 별탈 없다 함인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 동작은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어린 자에게 붙들리고 대장부를 잃었다 했다 所謂(소위) 陰爻(음효)로써
中正(중정)位(위)에 있는데 가까이 있는 初爻(초효) 年下(년하)의 男子(남자)[또는 어린애]에게 情(정)이 끌리고 정말로 제짝인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대장부와는 疏遠(소원)해졌다는 것이라 그러니 좋을리 만무인 것이다 여러 가지해석이
구구한데 此卦(차괘)를 얻은 군자는 처지가 이러할수록 바른 도리를 지켜서 사소한 정리에 이끌리지 말고 대의를
쫓을 것을 자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항우로 말할 것 같으면 大義(대의)正道(정도)를 가지않고 些少(사소)한
情理(정리)에 이끌리어선 大事(대사)를 그르쳤다는 것이니 일찍이 范亞父(범아부)의 말을 들었더라면 鷄鳴山(계명산)하에서
四面楚歌(사면초가)를 당하지도 않고 陰陵(음릉)에서 田父(전보)의 헛 가르침에 속아서 그 늪에 빠지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사람이
작은 정리에 메여서 맵고 끊음을 그 적절한 시기를 잃으면 항우 처럼 곤경에 처한다는 것을 여기선 그 譬喩(비유) 類推(유추)하여
卦爻辭(괘효사)를 해석하고 있음인 것이다
* 劫財(겁재) 未字(미자)와 마주한 辰字(진자)財性(재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主(주)가 되어 있는데, 元嗔(원진)酉字(유자)와 상대한 寅字(인자) 兄性(형성)이 動(동)해
進身(진신)됨에 初爻(초효) 子字(자자) 文性(문성)이 進頭(진두)福性(복성)을 剋(극)하여 붙들으니 亦是(역시)
卯字(묘자)兄性(형성)이 힘을 쓸 래기다 , 三爻(삼효) 世(세)主(주)財(재)性(성)이 變(변)해
劫財(겁재)의 比肩(비견) 丑(축)字(자)로 退却(퇴각)하여선 劫財(겁재)를 發(충발)시키는 역활을 함과 同時(동시)에 卯字(묘자)의 먹이가
된다 그러니까 劫財(겁재)를 發(충발)시키는 힘이 약해지고 卯字(묘자)의 먹이가 되니, 劫財(겁재)를 發(충발)시켜야
지만 劫財(겁재)가 官性(관성)을 生(생)하는데 원할 해지고 그렇게되면 官性(관성)對象(대상) 元嗔(원진) 世(세)主(주)의
抑壓(억압) 寅字(인자)를 물리치고 世主(세주)먹이를 생할수 있는 것인데 그렇치 못하게되는 것이라 나쁘다는
것이다 요컨대 初爻(초효) 子字(자자)가 世主(세주)의 助力(조력) 用神(용신)을 눌르고 있는 지라
子字(자자)를 파훼하는 土性(토성)이 퇴각한 것이라 맨 꼭대기 상효는 元嗔(원진)이라서 제압을 꺼리고 丑字(축자)는 合(합)이라 끼어
붙 들으니 巳字(사자)의 力量(역량)을 되려 世主(세주)의 劫財(겁재)가 빼앗아가게 될 것이다 世主(세주)力量(역량)이 强(강)하나 결국엔
敗退(패퇴)한다 는 것이다 이상의 해석은 誤類(오류)가 있다하고
*세주 근접에서 喪門(상문)이 동작한 것이니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상문이 동작하여 진취되는 바람에 세주는 쇠퇴하는 모습을 취하고 그 세주를 파먹고 힘이 비대해진 寅字(인자) 喪門(상문)은
卯字(묘자)로 진취하여 그 기운을 이기지 못하여 洩氣(설기)巳字(사자)를 하게되니 巳字(사자)는 世主(세주)를 도와 주어야할 처지인데
되려 그 자신의 根氣(근기) 卯字(묘자)를 세주의 쇠진한 몸에다 데고 그 養分(양분)을 흡수하는 모습을 그려 주는지라 이래 세주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子性(자성)이 巳(사)를 진두극 하여 그 巳字(사자)를 억제하건 않 하건 세주에 핍박하는 寅卯(인묘) 동작은 그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니 설령 寅字(인자)가 동작할 적에 그 根氣(근기) 子性(자성)의 힘을 빌리지 않고 巳字(사자)를 억제하게 내벼려 두었다하여도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억압하는 데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리라 무언가 도사려 비축한 것을 의미하는 隨卦(수괘)가 그 六 (육충)을 맞는 것은
활짝핀 것을 나타내는 것인데 차괘효 에서는 그 나쁜 방향으로 피워 보인다는 것이니 소이 虛華(허화) 惡花(악화)를 피웠다는 것이다 그래서 움추린
꽃이 六 (육충)을 발한다고 해서 다 좋은 원리는 아니라 할 것이다
* 참고적인 말씀인데 淨陰卦(정음괘) 끼리 모여 한켠으로 치우친 卦象(괘상)을 이루는 卦(괘)의 意味(의미)는
어딘가가 흠결이 있다는 것이라 澤雷隨卦(택뇌수괘)는 陽卦(양괘)가 陰卦(음괘)를 쫓는 형세이라 칠칠치 못한 형세라서 이것이
身役(신역)드신 苦役(고역) 從事者(종사자)를 뜻하는 것이 아닌가하고 雷澤歸妹(뇌택귀매) 역시 不實(부실)한
모습이라 겹쪄 끼워가는 것이 되기 때문에 그저 치장이나 잘해서 열쇠 꾸러미 채워서 보내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라 재산상의 손괴 실물등을 면할 수 없다 할 것이고, 風山漸卦(풍산점괘) 역시 점진적인 것을 택하는 것이라
단계적인 표현을 짓다보면 고르지 못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길고 짧은 상황이 벌여져 신체상이나 경영상이나 기웃하는 형상 절름발이 형세
의족 짚는 형세 그러니까 단계적인 것을 표현하려다보니 길고 짧게되는 것이요 山風蠱卦(산풍고괘) 역시 정상적인
성장을 막아 재키는 것이라 성장에 장애를 표현하려다보니 성장기에 불우한 환경의 지배를 받게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상의 네가지 괘는 모두 약간씩의 흠결이 있다하리라 이런 이치를 깨우쳐 미리 잘 활용 할 수만 있다면 어떠한 형세의 괘이던간, 상황의
움직임 이던간 유리한 방면으로의 전개를 유도 할수 있다 할 것이다 이는 마치 기념 행사날과 장소를
알아 길목을 지켰다가 그 의미에 걸맞는 장사를 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소이 단점을 장점으로 변환 길함으로
이끈다는 논리이다 歸妹(귀매)가 한 살림 차리느라고 도둑처럼 나대는 것을 안다면 않 줄려고 바둥거릴 것이 아니라
歸妹(귀매)가 걸리게 낚시를 놓으라는 것이니 貝物(패물)을 크게 여러 가지 악세사리로 만들고 금가루를 칠해 놓는다면 어이
歸妹(귀매)가 걸리지 않을 것인가 ? 이런 내 견해이다 漸(점)괘에 있어서도 또한 그렇다하리니 우두를
맞아 천연두를 예방하듯 四肢(사지) 骨肉身(골육신)을 조금떼어 흠결을 만든다면 또한 四肢(사지)가 同伴者(동반자)가 아니라
兄弟(형제)가 된 것이라 어이 漸(점)이라 아니할 수 있겠는가 이다 蠱卦(고괘)에 있어서도 그렇다 할
것이니 날마다 맷돌짝을 지고 다니다 싶이 한다면 크라 해도 크지 못하리라 여너 성장의 장애적인 불우한 환경조성이
일어나겠는가 이다 다 .
* 世主(세주) 太陰(태음)은 巳(사)인데 絶地(절지)이기도하다 그런데 세주
근기 역할도 하는 자이다 하지만 지금 세주 쇠진한 몸 丑(축)에다 그 근기를 데고 세주 양분을 앗아 먹는 형세이지만 그 빛을 발하는
것이 못되고 도리혀 北方(북방) 子性(자성)水氣(수기)의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지라 所以(소이) 그늘 속에 들은 달이
되는지라 이래 項羽(항우)의 愛妃(애비) 우희가 항우에게 빌붙어 살지만 지금 이렇게 망하는 입장에 와서는 도리혀 그 美人(미인)의
자태를 잃고 실색을 한 모양이 되었다는 것이다 子性(자성)이 對相(대상) 亥字(해자)와 부담을 나누어지면서 더욱 그늘지게 함인지라
그리고는 巳字(사자)를 亥字(해자)가 剋破(충극파)를 놓아버리는지라 이래 그 美人(미인)이 아주 어굴이 어두워진 형태라
할 것이다 辰字(진자) 世主(세주)의 適合(적합)은 頂上位(정상위)에 있지만 자신을 향하여 지금 亥字(해자)라는
元嗔殺(원진살)을 生(생)하고 있는 처지라 그 適合(적합)이 그러지 않을 수 없는 것은 亥字(해자)가 곧 자신을 끄는 역마가 되어 있기 때문이요
自身(자신)은 未字(미자)客(객)을 태운 수레에 불과하기 때문이라 하리라 그 未字(미자)客(객)이 자신의 근기도 되는지라 부득이하여 그
適合(적합)을 보고 驛馬(역마)를 들여 세우지 않을수 없는 것이다 이래 세주 그 亥字(해자) 元嗔(원진)을 만나니 더욱 그
근기가 억제 받을 것이라 그러므로 세주에게는 덕이 않된다는 것이요 그 적합이 愛妃(애비) 虞美人(우미인)이 되었으면 좋으련만 우희의
요구자 적합은 申字(신자)인데 그 四寸(사촌)이기도 하지만 진취한 자리이기 도한 酉字(유자)라 酉字(유자)는 虞姬(우희)의 적합을 빠지게 하는
六害(육해) 함정살이니 곧 한 覇公(패공) 劉邦(유방)에 해당한다하리라 우희의 적합은 申字(신자)인데 辰字(진자)가 그 사랑하여
봉죽하는 처지의 者(자)이니 소이 우희가 그잘 단장한 모습이 巳申(사신)合(합) 인데 세주적합 酉字(유자)는 覇公(패공)으로서 敵對視(적대시)
하는 適合(적합)이요 그 제역할을 하지 못하는 적합이요 辰字(진자)만 자기역할을 하려다보니 그 戀人(연인)을 사랑하는데
어긋남이 있다는 것이다
223.
澤之 卦(택지쾌괘)
飛神(비신)
未
酉
世
亥
丑 辰 動
卯
寅
巳 子
九三(구삼)은 壯于 (장우규)하여 有凶(유흉)코 獨行遇雨(독행우우)-니 君子(군자)는 (쾌쾌)라 若濡有 (약유유온)이면 无咎(무구)-리라 [本義(본의)] 壯于 (장우규)니 有凶(유흉)이나 君子(군자)- (쾌쾌)면 獨行遇雨(독행우우)하야 若濡有 (약유유온)이나 无咎(무구)리라
구삼은 광대뼈가 씩씩하야 흉함을 가진 것이고 독단적으로 행하다가 비를 만난 것이니 군자는 과단성 있게 결단하는 지라 비를 맞은 듯 하야 성냄을 갖으면 허물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볼테기(뽈따귀)가 툭 불거져 나온 모습이니 흉함을 둘 것이나 군자 결단하고 결단하여 든다면 홀로 행하다가 비를 만나서 만일 젖음이 있어 성냄을 둘 것이나 허물없으리라.
구삼은 광대뼈 볼테기가 隆盛(융성)한 것 든든하게 보여지는 모습이니 [입을 꽉 다물게 되면 볼테기가 불거져 나온다 광대뼈가 툭 튀어나온
것처럼 보인다. 이것을 볼테기가 씩씩한 모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리라.] 흉함을 두게 되고 혼자 행동하다간 비를 만난 격이니 군자는
(쾌쾌)[투덜거리는 모습]한지라 젖을 것 같으면 성냄을 두면 허물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생각이 앞서는 바람에 몸과 발이 미쳐 따라주지
않는 형상의 행동인지라 머리만 앞서 가려는 고개 숙인 앞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상황인지라 이는 툭 불거진 볼테기 말하기 앞서 힘이 들어간
모습이요 생각지 못한 대상에게 한 대 쥐어 박힘[얻어맞음] 당하는 모습인지라 또는 [볼테기 뺨이라는 디귿(ㄷ)자 세우는 그릇에 한 대 얻어 켸는
주먹이 날라 꼽힌 형상인지라 凶字(흉자) = 龜頭(귀두) 뿌리만 남아있음] 君子(군자) 털어 내고 결단하는 행동 不愉快(불유쾌)한 모습
(쾌쾌) 투덜거린다면 그 獨斷的(독단적) 행동으로 인한 치미는 성난 熱火(열화)를 식히려는 비를 만나 열화 같은 성냄 가진 것이 젖어선
식어진 듯 함이나 별 문제 없으리라는 것이다.
* 잔주에 하길 (규)는 광대뼈이다. 九三(구삼) 爻氣(효기)가 결단하는 時期(시기)를 당도하여 강함을 사용하고 가운데 中庸的(중용적)
道理(도리)를 지나쳐서 그렇게 小人(소인)을 결단코자 하는 樣相(양상)이 面目(면목)에 [*강렬하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지라 이 같으면
凶(흉)한 길이 될 것이란 것이다= 우선 제압하겠다는 생각 전방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고 급진하려는 자는 不意(불의)한 것에 먼저
無防備(무방비)로 인하여선 先制攻擊(선제공격)을 도리혀 당할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흉하다함인 것이다 . 그러나 모든 陽氣(양기) 爻氣(효기)들
가운데 둘러싸여져 있어 惟獨(유독) 자기만이 上六(상육) 陰爻(음효)와 함께 相應(상응)되는지라[하고자 하는 일이 먹혀드는 지라]
만일
그 결단할 것을 결단코 과감하게 잘 실행하여선 사사로운 情理(정리)등 애정에 얽매이지 않는다면 비록 上六(상육)에 合(합)하여 私事(사사)로운
정리에 얽매인 것 같이 비춰져선 혼자만이 [먹혀드는]받아주는 행동을 이행하다가 비를 만나 젖음 같음에 이른다 해도
군자의 품위를 지키는
군자된 바로 성냄을 갖음일 것이 된다면= 망동 실태하지 말라는 것인데, 닥친 난관을 의연하게 대처하고 극복 할 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행동하여 극복하라는 것임,
마침내는 잘 소인을 결단을 해버려서는 허물할 것이 없다 함인 것이다.
옛날의 중국의 東晋(동진) 時代(시대)의 溫嶠(온교)와 王敦(왕돈)의 사이의 일이 이러한 종류라 할 것이다. 온교와 왕돈의 일은 古事(고사)를 읽어 봐야 한다 할 것이다. 삼국지, 동진편을 읽어 볼 것이다. 왕돈과 온교는 동진의 장수로서 그 권력을 잡고 축출되는 역사의 흐름 대의명분에 의해서 소인이 되기도 하고 군자가 되기도 한다 할 것이다. 동진의 明帝(명제) 成帝(성제) 相間(상간)들의 일로써 豪族(호족) 軍閥(군벌) 跋扈(발호)를 말한다 할 것임에 蘇峻(소준)과 왕돈이 난을 일으키고 성제의 외척 유량과 장수 온교과 평정한 바로 되어있다.
象曰君子(상왈군자)는 (쾌쾌)라 終无咎也(종무구야)-니라
상에 말하대 군자는 결단할 것을 과감하게 결단하는 지라 마침내 허물없을
것이 나니라.
* 전에 하길 사사로이 좋아하는데 이끌려 붙드는데 갖힌 다면 이로 말미암아선 결단치 못할 것이라 군자 정의로움은 마땅히 결단할 때 결단함을 더불어 기대려 할 것인지라 그러므로 마침내는 허물 둠에 이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變換卦(변환괘)를 본다면 來兌(래태) 凶(흉)이 걸려드는데 뭔가 잇속이 있을 것처럼 誘引(유인)策(책)으로 이끌어 들여선 즐기려는 자인지라
이런 자는 대개 보면 남을 농락하려는 小人輩(소인배)의 氣質(기질)이 다분한지라 그러다간 자신의 행위가 부적절한 것을 일깨워 준 자에게 호되게
당하게 될 것이므로 나쁘다는 것인데 이러한 소인배의 유인책에 걸려든 대상이 바로 三爻(쾌삼효) 광대뼈가 건장한 정의로운 사내와 같은 자라는
것이다. 소인배라 하는 놈의 술책이 알랑이기를 잘하는데 소위 아래위로 방울 흔들 듯 자기 몸을 굽혔다 폈다 하면서 알랑거려 보는데 그 깃털 부채
알랑이 듯 하여선 여름날의 더운 열기를 식혀주는 것 같은 행위는 좋겠지만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 그 술책이 군자의 견실한 볼테기를 생채기를 낼
정도로 싸리 빗자루 같은 것으로 변질되어선 아래위를 쓸 듯 알랑이려 든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되면 그 생채기를 받는 군자가 어찌 가만히 있겠는가
기분 나쁜 일이라 하여선 그 소인배를 요절박살을 내려 든다는 것이라 그것이 바로 (쾌쾌)하는 행위,
불유쾌함으로 인해서 과단성 있게
소인 놈의 하는 행위를 결단내는 모습이라는 것인데 그 생채기 난 것을 찬비를 맞아선 옷이 젖은 것처럼 여겨선 성냄을 둔다면 별 문제 없게 될
것이란 것이니 필경은 소인배를 축출 하든가 제압해선 천하를 평정하듯 염원하던 바의 소득이 있을 것이라. 이래 마침내는 허물이 될게 없다는 그런
내용이라 할 것이다.
* 來兌(래태)凶(흉) 誘引策(유인책)은 위와 같은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 僞包裝(위포장)하고서 誘引(유인)하는 수도 있다할 것이다
* 獨行遇雨(독행우우)하야 若濡有 (약유유온)은 = 독단적 행위로 옷이 젖는 비를 만났다, 그 誘引策(유인책)에 걸려들어선 성냄을 두게되었다 ,군자 一怒(일노)以安(이안) 天下(천하)平(평)이라고 , 匹夫(필부)의 성냄은 제 용맹만 믿고선 완력을 쓰는 행위인지라 시야가 좁아선 목전의 이익에 메인 행동으로서 난을 짓기 쉽지만은 , 군자는 자신을 잘 다스리는 修養(수양)을 쌓아선 대처하는지라 한번의 성냄도 천하만민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 이래 소인배의 亂(난)을 맞아서 잘 극복함으로서 천하를 평정하여선 국태민안 백성들의 삶을 안정시키고 비옥하게 한다는 것이리라
* 瓦卦(와괘) 乾卦(건괘) 家人卦(가인괘)는 강건하게 나댄다 하는 데가,
불 붙는 나무 열화와 같이 성급하게 행동하는 진행 작용을
말하는 것으로써
그 鬪志(투지) 와 挑戰(도전) 難關(난관)을 克服(극복)하는 것이 높이 살만한 것인지라
變換卦(변환괘) 兌(태)로 돌아가선 和悅(화열)한 모습으로 귀결짓는 형태를 갖는다 할 것인데 瓦(와)의 내용은 강건한
乾卦(건괘)가 화살과 貫革(관혁)으로 변하는 지라 강하게 작용하는 화살이 貫革(관혁)을 뚫고 나아간 모습 그래서 겉으로 있는
모습[外巽內離(외손내이)]을 그리는 것이 家人卦(가인괘) 형상인 것이다. 광대뼈를 貫革(관혁)으로 본다 후려치고 나아간 회초리가 화살이라 할
것이고 시야를 조금 더 넓혀서 생각한다면 소인 놈을 지금 꿰뚫듯 한 것 화살이 하트를 꿰뚫은 듯 한 것[이것은 家人卦(가인괘)를 말함.] 으로
생각한다면
三爻時(쾌삼효시)는 결국 小人(소인)의 亂(난)을 平定(평정)한 것이 되는 것이다
顚倒(전도) 巽爲風卦(손위풍괘)
四爻(사효) 田獲三品(전획삼품)이 되는 것이라 戰利品(전리품)이나 노획물이 세 가지씩이나 있다는 것으로써 功課(공과)를 둔 모습인
것이기도 함인 것이다.
* 壯于 (장우규) 有(유)凶(흉) 君子(군자) (쾌쾌) 獨行遇雨(독행우우) 若濡有 (약유유온) 无咎(무구) ,광대뼈[變卦(변괘)
瓦(와) (이=볼테기를 말하는 것으로서 괘명을 말하는 게 아닐수도 있음) 채워져선 天(천)됨으로 광대뼈가 건장한 모습인 것이다 ]가 건장한
모습인지라 한대 후려 맞게될 것이니 흉함이 존재하게 될 것이다 군자 상쾌치 못하다고 투덜거리며 관단성 있는 도전 의식을
갖는다 일하는데 여념이 없는지라 [獨行(독행)]대비책도 세워 갖고 있지 않은데 [遇雨(우우)]그 일하는 열기를 식히려는 듯 비가
온다 젖어선 성냄을 가짐 있은 듯함이나 별 허물될 것이야 있겠는가?..... 한대 맞더라도 결국은
얻는다는 것이고, 213은 가득 강건하게 채워진 것을 입이란 넘이 와서 나블 거리며 앗아 먹는 형태인지라 한대 쥐어박더라도 결국은 그
넘에게 앗긴다는 것이리라 그래도 앗기면 그게 그쪽으로 가선 그 값어치 眞價(진가)를 발휘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도 해본다
世酉(세유)로 볼진대 辰(진)이란 지어미가 隨(수) 二爻(이효)와 마찬가지로 자신은 돌보지 않고 애 치닥거리에만 열중한다는
것이라 이래 불평 불만일 수밖에 소이 산천 여편네가 서방님 요구하는 채약 거리는 서방님이 내민게 꺼림직한 원진이라 하여선 손쉽게
작만해 놓질 않고 싸리 회초리만 키워들고 애 양분[드셔빠진 관살록] 취급만 하려 든다는 것이다
* 광대뼈가 건장하다는 것은 분명코 말을
시키려들 것이란 것이라 가만히 내버려 둘리 만무라 그입을 놀려선 광대뼈의 건장한 힘을 설기 노출시키려 들 것이란 것이다 그렇게됨 그 반대성향은
아래위로 알량이면서 말을 많이 아니하곤 베겨나지 못할 그런 형편이 된다는 것이리라
* 獨行遇雨(독행우우)는 그 삼위 혼자만 호응하는 음의
죽을 대상으로 가져선 혼자만 비를 맞는 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 中道(중도)를 지나친 호응이라 지나친 것은 不及(불급)함 만도
못하다하였으니 그 심히 불유쾌한 호응이 되었음이라 得(득)을 보는데도 해로움의 맛이 뭍어 있음이라 투덜거리게 된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澤天 卦(택천쾌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쾌는 결단낸다 는 의미이다 이러한 결단냄을 왕의 조정에서
그 부정한 것을 결단내기를 촉구하듯 탄핵하고 규탄하여 부르짓어 그 몸이 죽음을 不辭(불사)하고 諫言(간언)으로 宣揚(선양)하는 방법을
채택하는 모습인지라 그 몸이 위태스러울 것이다 非暴力(비폭력)性(성)을 갖고 그 가까운 주위로부터 동조자를 얻어 세를
규합해 나가선 차츰 세력을 키워 그 부정이 목에 가지껏 차있어 높이 올라서 더는 오를데가 없는 모습으로 있으면서 諸陽爻(제양효)를 누르는 것을
밀어낼 것이요 싸움하려 덤벼들 듯 한다는 것은 마땅치 않은 것이 지금 그 부정적인 음효가 가지껏 위에 있어 높은 지위를 갖고
있음으로서 그 정상 오위 주군과 죽이 맞는 지라 주군을 조종하여 그 탄핵세력을 친압 제압하려 들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 세를 차츰
몰아선 그 상위 막판 까지 몰린 음효를 대의명분을 갖고 스스로 물러나게끔 밀어내는 방법을 채택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결단내는 시상에는 그러한 음효를 밀어내는 방안을 강구하여 실천에 옮기는 면면을 보이는 지라 이렇듯 무언가 그 추진하는 것이 있으면
유익하리라 하였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구삼의 동작은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그 광대뼈에 힘이 모여
있다 나쁜 것을 가진 것이다 [* 흉할 징조이다] 군자는 결단성 있게 행하는지라 독단적으로 행하다가
비를 만나게 될 것이라 그 젖는 것을 성냄을 두는 듯 하면 별탈 없으리라 했다 * 무언가 말리는 것을 듣지 않고 우기고
강행해본다 그러다간 약간에 방훼자를 만난다 불편한 심기에 성냄을 가져 보기도 한다 그런다고 해서 무슨 탈이 있을
것은 아니다
왜 할걸 말리는가하면 조급한 과단성 있는 행동에 다칠 것 같기 때문이다 그저 일하다 덤불에 찔려 상채기
정도가 날것이다 [ *일수운이 이렇다면 년운은 이보다 삼백육십오배 정도 큰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 상채기가 큰 상처나 고질병처럼 커질수도 있다
하리라. 그런데 日數占(일수점)은 바늘로 콕찔러 따끔한 맛이라면 一年運(일년운)은 큰 절구공이로 들어 치는 것이 아니라 그
솜사탕처럼 부풀려져서 접촉되는 감각이 더 부드러워 질 수는 알수 없으나 그 솜은 부풀려진 대신 그 심한 접속이 된다면 그 질식하는 감도로
느껴질런지도 또한 생각해볼 考慮(고려)라 할 것이다 ] 또 일기도 불순하여 내일을 방해하려 비까지
온다 그러나 군자의 과단성 있는 행동은 별탈 없이 일을 마무리짓게 된다 三位(삼위) 陽位(양위)에 陽爻(양효)는 너무
강하면서도 그 중도를 잃고 있는 한켠으로 치우친 모습이라 관단성을 가진 용기가 지나치다보니 조급한 모습인데 이러한 모습은 마치 사람이
조급하게 나대고 빨리 하려고 서두르는 그 모습을 본다면 얼굴중에 뺨의 광대뼈에 힘을 불끈 주어 힘이 들어간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런자는
中道(중도)를 잃고 조급하게 나댈 것이라 그렇게 조급하게 서두르다간 미쳐 염두에 그리지 못한 일의 돌발적인 사고 같은 것이 생겨서
앞에 닥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독단적이고 과감한 결정을 내려서 행하는 용감한 군자의 행동에 비유한다면 별것 아닌
지나가는 소량의 소낙비와 같은 것이라서 그 조급한 열기를 좀 식히려 하는 것일 뿐 별문제로 여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어
돌아가는 것은 그 上六(상육)의 呼應(호응)하는 爻(효)를 두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上六(상육)의 陰爻(음효)는 나쁘고도
좋은 의미를 가졌으니 돌발적 일을 냄도 그 否定的(부정적)인 요소에 의해서 일이 잘 못되어지는 것이요 또 그 對相爻(대상효)로서 죽을
맞추어 주는지라 그 다스림 또한 그 上六(상육)의 호응해 줌으로 인하여서 제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사람이 피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우선 지나가는 소낙비는 피하고 본다하나 그렇다면 무슨 필요가 있어서 소낙비가 내리겠는가 물론 피하여서 덕을 보는 것도
있고 그 비를 맞아서 덕을 보는 것도 있는 게 자연계 생태계 현상이라 할 것이다 此卦爻(차괘효) 에서는 그 소낙비를 맞는
것이 그 열화 같은 열기를 식히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니 운명의 흐름이 그렇게 처하였다는 데야 그 어떻게 숙명적인 운명을 거부하고 회피하려고
들것인가 이다 군자는 人生旅程(인생여정)을 大路行(대로행)으로 여기는 지라 일단은 발을 떼면 칼을 뽑은 거와 같은 것이니 칼질을
행하고 보지 않을 것인가 이다 그렇게 해서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경험을 얻는 것이요 그러한 경험을 토대로 발전된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요 그 터득한 것을 갖고 지나온바 시행착오적인 것이 있었다면 그 시정하는 방향으로 나가게되는 것이다 차괘효는
노력한 것 만큼의 보답 성과를 얻는다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비를 맞고 돌아오지만 반드시 그 성과를 얻어 갖고 돌아올 것이다
* 비신으로 보면 酉字(유자) 福性(복성)이 世(세)主(주)가되어 頂上位(정상위)에서 應(응)剋(극)
元嗔(원진)하고 있는데 三爻(삼효) 劫財(겁재)와 마주한 兄性(형성)이 退却(퇴각)하여 丑(축)字(자) 劫財(겁재)로
변하여 丑未 (축미충)으로 劫財(겁재)를 (충) 觸發(촉발)시켜 그力量(역량)을 倍加(배가)해 世(세)主(주)福性(복성)에게 힘을 갖다
실으려하고 福性(복성)의 洩氣者(설기자) 亥字(해자)를 눌르려 함에 世(세)主(주)元嗔(원진)으로 있던 寅字官性(인자관성)이
進身(진신)되어 世(세)主(주)의 (충)剋(극)을 입으면서 丑(축)字(자) 먹이를 먹어 巳字(사자)에게 그힘을 洩(설)氣(기)시키려한다
, 初爻(초효) 亥字(해자)를 상대하고 있는 子字(자자) 財性(재성)이 變(변)해 進頭(진두)文性(문성)을 剋(극)해
눌르려한다 初爻(초효)에서 巳字(사자)病神(병신)을 子字(자자)가 눌러 잡으니 設令(설령)
卯字(묘자)가 丑(축)字(자)를 눌러 제역활을 못한다고 해도 卯字(묘자)의 氣運(기운)이 巳字(사자)에게 洩(설)氣(기)당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世(세)主(주)를 發(충발)을 놓게 되므로 半(반)吉(길)하다 할 것이다
이상을 본다면 本宮性(본궁성) 오행을
중심으로 하여 六親(육친)五行(오행) 用語(용어)를 메기어 應用(응용)하고 있다
* 世主爲主(세주위주)론 논설한다면 酉字(유자)福性(복성)이 五位(오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그 財性(재성) 役割者(역할자) 官性(관성)이며 元嗔(원진)인 寅字(인자)가 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극세)이다 삼위 세주 봉죽자 역할을 하는 辰字(진자)가 동작하여 그 쇠퇴하여 세주의 墓庫(묘고)이며 세주위의 근기 未字(미자)를 도충하는 到 者(도충자)로 변화한다 그래선 세겹 원진괘를 六 (육충)을 발하게 하는 모습이다 하품봉죽자가 動(동)하면서 세주역마 내려 銳鋒(예봉) 亥字(해자)를 근접에서 원진살을 놓으면서 그 기운 쇠진하여 쇠퇴하는 것은 세주에게 吉(길)한 상황이 아니란 것이다 그러니까 辰字(진자)가 역마亥字(해자)를 근접에서 원진살을 놓는다는 것은 세주가 전진해 나가는 것을 방훼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단 丑(축)으로 변화면 세주역마 亥字(해자)를 같은 역마로 쓰면서 세주를 그 역마의 근기로 여기는지라 일편 세주에게 불합리한 점도 없지 않으나 그 丑字(축자)가 세주 지나친 銳鋒(예봉) 洩氣者(설기자) 亥字(해자)를 견제해 줌과 동시에 그 세주 받쳐주는 근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줄 것이라는 것이요 丑字(축자)를 수레로 여기는 卯字(묘자) 세주 到 客(도충객)이 丑字(축자)가 亥字(해자)를 역마로 여기는 것을 그리 지나치게 害(해)하지 못하게 함과 동시에 巳字(사자)를 꼬리로 달면서 亥字(해자)를 충발 시키고 金局(금국)을 짓는 장생 머리가 되게하여 세주 섬을 그 든든하게 함인지라 이래 吉(길)利(이)한 방면으로 나가게 된다는 것이다 寅字(인자)의 근기가 된 子字(자자), 巳字(사자)를 進頭剋(진두극) 치는 형세이나 그 寅字(인자)가 卯字(묘자)로 진취되면서 근기 子字(자자)의 힘을 消盡(소진)하여 쓴 것으로 본다면 巳字(사자)를 進頭剋(진두극)하는 것은 그냥 갖다가선 대는 모습이라 할 것이요 또 설령 子字(자자)가 巳字(사자)를 억제하는 형세로 되어진다 하여도 卯字(묘자) 역량이 그리되면 독실해질 것이라 卯字(묘자) 역량이 篤實(독실)해 진다는 것은 세주 財性(재성)이 독실해진다는 것이니 何等(하등)에 탈잡을 일은 아니라 할 것이다 動主(동주) 辰(진)이 動(동)하여 세주 역마 亥字(해자) 세주 기운 내려설기 하는 銳鋒(예봉)과 맞선다는 것은 우선 세주를 위한 根氣(근기)動作(동작)이라 하지만 그 예봉을 억제하고자 하는지라 길치 못한 면이 당도한다하리라 이래 동작하는 부주의로 그 앞서나가는 것을 닫치게되니 사람의 몸으로 말한다면 머리가 일할적에 앞서는 수가 있는데 손동작이나 발동작을 그 일하느라고 열심히 움직이다간 미쳐 계산치 못한 돌발적 사태동작이 일어나는 지라 그것이 제일 먼저 당하는 곳이 그 먼저 나가는 곳 얼굴이라면 그 부위가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숲이 우거져서 손으로 그 숲을 헤치고 나가다간 그 나무줄기나 싸리 줄기가 헤치는 반탄력에 의해서 미쳐 염두에 두지않은 회초리가 되어선 그 얼굴을 할퀴고 지나간다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얼굴을 맞아선 피멍이 들것이라는 것이고 생채기도 날 정도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일을 열심히 하는 도중이라 신역은 들지만 그 성과를 분명 얻을 것이다 일하지 않는 사람이야 비 맞을리 없지만 일하는 사람이니 홀로 비를 맞게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회초리 맞는 것을 비맞는 것으로 여겨도 된다하지만 우연에 일치이지만 일기도 또한 끄므륵하여 있다간 비를 내리면서 옷을 적시게 하는 수 도 있다는 것이리라
* (쾌)象(상)을 일면 羊[양]의 시커먼 머리로도 볼 수가 있는데 원래 大壯卦(대장괘)를 양의 머리로 보나 (쾌) 또한 얼굴이 커짐으로 인해서 그뿔이 짧게 보이는 양의 머리로 관고할 수도 있으리라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삼효쯤의 위치는 그 양의 광대 불따귀 뼈 튀어나온 것쯤으로 상상할수 있다할 것이다 양그러운 것이 正位(정위)이나 中道(중도)를 잃은 陽爻(양효)라 그러니까 볼따구 툭튀어 불거져 나온 것을 연상하면 될 것이다
그러니까 무언가 불만이 있어 심술이 난 모습 같은 얼굴을 짓는 게 象(상) 例(예)인데 그런 상은 환영받을 상이
아니란 것이고 , 그렇게 불만족 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다면 평온치 못한 상이라 그렇게 불만족 한대는 항상 이 초점이 되는
것이라 얻어맞게 되어 있는 것이다 마치 다친 복상씨 를 약간만 스쳐도 아프덧이 계속 거기만 누가 때리는 듯이 신경 쓰이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불만족스런 광대뼈의 힘이 들어간 모습 그것이 해소될 때까지[그 역량 에너지 소비 될 때까지] 투덜 되게
되어 있는 것이다
* 그리곤 大成(대성) 兌卦(태괘)되면 兌(태)를 羊(양)으로 보는 것이다 說卦傳(설괘전)에서 羊(양)이라 하고 있다,
쾌괘바탕이 산지박이라 소이 산과땅 산길이라보기도하는데 그에 지금 양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이 大成兌卦(대성태괘)인 것이다, 瓦(와)
乾之家人(건지가인)이라 괘상으론 進頭剋(진두극)이요 그 일이 고단 하지만 덕을 볼 것이라는 것이고, 交互(교호) 履之兌(이지태)라 밝아 온길
두루 살펴서 크게 길하여 보이면 경사있다는 것이고, 그 借入(차입)해서 즐기는 모습이 되는 것이라 소위 뭔가래도 그래도 소득이 있다는 것을
말하여주고 있음이다
* 224 澤之節卦(택지절괘)
飛神(비신)
未 子
酉 戌
亥 申 動
丑
卯
巳 世
安節(안절) 亨(형), 편안한 절약 생활이니 형통한다 亥(해)가 子(자)의 기운을 당겨 받는데 世(세)
적합 동주 申(신)이 근기 역할을 한다 亥(해)는 世根(세근)이 파먹고 오르는 丑字(축자)의 역마다 먹이 충실 윤택해 질 것이므로
이래 편안한 절약 생활이 된다는 것이다 世(세) 먹고 커져선 太歲(태세)로 돌아간다
變卦(변괘) 水澤節卦(수택절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節(절)은 節慨(절개) 또는 節約(절약)한다는
意味(의미)이다 節約(절약)하는 생활 [節制(절제)된 生活(생활)]은 형통하게 됨이나 씨거운 절제된 생활
[酷毒(혹독)한 節約(절약)생활 ]은 그렇게 곧다 바르다 할 것은 못된다 하리라 괘 생긴 형태가 험난함 또는 물을 상징하는
坎卦(감괘)가 外卦(외괘)하고 즐거움 못을 상징하는 兌卦(태괘)가 內卦(내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內心(내심)으론 즐기고 겉으론 險難(험난)한 象(상)이라 儉素(검소)하고 節約(절약)하는 生活(생활)은 겉에 드러나길 여유가 있어 보일리 만무라
그러니까 潤氣(윤기)없는 메마른 삶이란 뜻이요 [* 마음은 富饒(부요) 할지언정 조촐함이 드러난 삶은 궁핍해 보일 뿐이다 ] 이러한 곤궁한
형편을 지금 내심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물이 못위에 넘치는 상태를 말해주고 있는데 그 수용할 못이 그릇이 작아 더 수용할 형편이
못되어 물이 넘쳐 넘실 되다 못해 낭비되는 상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그릇이 작은 자질로서는 [*흐름 운세일 적에는] 설령 자기에게
돌아오는 것이 많다하더라도 다 담지 못함으로 인해서 허실 낭비 소모가 적지 않게 된다 할 것이며 절약하는 생활을 하지 않으면 그 가지고 있던
재물 마져도 곧 다 탕진해버려 바닥을 드러낼 것이므로 절약하는 생활을 해야만이 오래도록 그 삶을 扶支(부지) 할수 있다는 것이다
대쪽같이 곧은 절개를 가진 사람은 쪼개져 損傷(손상)을 맞을지언정 妥協(타협)이란 것을 모른다 融通(융통)을 모르니 곧은
절개를 지킬지언정 넉넉하고 餘裕(여유)로운 收容(수용)의 자세 包容力(포용력)이 결여되었음이라 설령 많은 賞(포상)을 받는다 하여도 그것을
담아낼 재간 능력이 없는 것이다 수용하는 자세란 모든 면으로 이해타산을 지나치게 따지지 않고 묻어 두는 것인데 절개를 갖은 사람은
이러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가는 것을 억지로 잡지 마는 게 여유로운 수용하는 자세라는 것인데 그 래왕 속에는 어찌
바른 것만이 있겠는가 이다 그릇된 것도 더러는 휩싸여 뭍혀 있게된다 이러한 것을 못봐준다는 것은 융통이 없는 것인데 어찌 더큰 덕이 있겠는가
이다 그러한 자는 자기가 갖은 것을 줄일 지언정 늘궈 내진 못한다 그래서 부득이 절약 절제된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
그래야만 오래도록 버티면서 享有(향유) 할수 있다는 것이다 마음이 바른 자는 祿(록)封(봉)을 받아 생활을 영위할지언정
利潤(이윤)을 남기는 장사의 일 업은 하지 못한다는 게 이래 하는 말이라 그래서 군자가 푸줏간을 멀리 한다함은 그 비루하고 나약함을 스스로
자인하는 바이라 할 것이다 비루 하다는 것은 저 먹는 것을 남의 손을 빌려하면서도 자신만은 正道(정도) 깨끗 한체 한다는
것이요 그 나약하다는 것은 대범칠 못해서 仁義(인의)를 앞세운 그 조그마한 生死(생사)의 感情(감정)에 얽메여선 애처러운
마음가짐으로 속쓰려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獨也靑靑(독야청청) 만이 삶의 방법의 能事(능사)가 아니다 節卦(절괘)를 볼진대
그 그릇을 넓히라는 훈계를 하고 있다 아니면 곤궁한 처지에 몰린다는 것이리라
彖辭(단사)에 이르길 節制(절제)된 생활이
亨通(형통)한다함은 强(강)함과 부드러움이 나누어 져서 강함이 가운데를 얻음[ 九五(구오)九二(구이) 中間(중간)에 있음을
意味(의미)함] 일세요 지나친 節制(절제)된 生活(생활)은 그 길이 곤궁하여 졌음일 서라 즐거움의 마음자세로써
[마치 여름날에 후덥지근한 불쾌지수일 때 웃음으로 일을하듯 ] 險難(험난)한 길을 행하고[또는 험난함을 즐긴다는 의미 ] 정당한 자리에서
절약하고 [소이 절약해야할 當爲性(당위성)이 賦與(부여)되어 있다는 것임 ] 가운데 바름으로써 형통함이 나니라 하늘땅의
자연의 법칙에 의하여 마디가 형성되어 사계절을 이루었나니 마디마디 잘룩 거리게 묵는 制度(제도)로써 하여 財物(재물)을 損傷(손상)치
아니하며 백성을 害(해)코지 아니 하나니라 하였고 ,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못위에 물이 있음이
마디를 지을수 있는 절제된 모습이니 군자가 실생활에 적용하대 셈적인 잼으로써 制度(제도)를 지어서 德(덕)의 行實(행실)을
의론 하나니라 하였다 爻象(효상) 羅列(나열)을 볼진대 初(초),四(사) 五(오), 六(륙)은 自己位置(자기위치)에 있는
爻(효)인데 二(이),三(삼), 은 바른 위치를 잃은 모습이다 그렇다해도 節約(절약)時象(시상)에 九五(구오)九二(구이)가 가운데
陽爻(양효)로써 堅實(견실)하다는 것은 그內實(내실) 단단히 한 모습이라 이것은 무슨 經營(경영)하는 바를 확장하겠다는 모습이 아니라 그
어려움을 맞이하여 굳게 지키면서 검소하게 지내면서 고비를 넘긴다는 것이라 그래야만 훗날 기회가 포착되면 다시 일어설수 있는 기반을
갖게된다 할 것이다 즉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삼는게 검소하고 절약하는 생활이라 할 것이니 마치 세주의 위치를 놓고 볼진대 동짓달의 위치가 되니
마치 지난 가을에 추수해 갈무린 것을 절약생활을 해가면서 추운 겨울을 지내고 다시 봄이 돌아와 활동할 때만을 기다리는 거와
같다하리라
* 節卦(절괘)상에서 二,五(이,오) 속이찬 것은 더들어 갈곳이 없기 때문에 그릇이 찰찰넘쳐
낭비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그릇이 찻다는 것은 더는 수용태세가 결여된것이요 이제 되려 파내야만 다시 거퍼담을 그릇역할을 할수
있기땜에 그 파내어지게된다는것이라 이럴때엔 그 허실이 있게될것임으로 절제된 생활을 해야지만 쓸데없는 낭비를 줄일수 있게된다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四(육사)의 움직임은 便安(편안)한 節約(절약)
生活(생활)이니 형통 하니라 하였다 爻象(효상)의 位置(위치)가 自己位置(자기위치)에 있으니 正當(정당)하고
初陽爻(초양효)와 呼應(호응) 關係(관계)에 있으면서 九五(구오)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君主(군주)에 近接(근접)해 있어 죽이
맞으니 설령 六三(육삼)의 같은꼴의 位置(위치) 바르지 못한 陰爻(음효)를 近接(근접)에 두어 不平(불평) 猜忌(시기)者(자) 를
옆에 둔다 하여도 이런 정도라면 편안한 생활을 영위한다는 것이다 또 六三(육삼)은 지나온 바이라 念頭(염두)에 내가
處身(처신)을 어떻게 해야지만 바르어 질 것인가를 밝히어주는 처신의 거울이요 크게 염두에 둘 것이 없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九五(구오)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자와 近接(근접)하고 있으니 亨通(형통) 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진대 六合卦(육합괘)이고 世剋應(세극응)이다 또 飛神上(비신상) 對相(대상) 內爻(내효)剋(극)
外爻(외효)이다 卦象(괘상)合成(합성)은 體用(체용) 金生水(금생수)로 力量(역량)이 겉으로 앗기는 構造(구조)이나 비신상 爻象(효상)은
內卦(내괘)가 外卦(외괘)를 剋制(극제) 牽制(견제)하고 있는 狀況(상황)이라 洩氣(설기)되어 나가지 못하게 하는 노력을 하게 된다하리라
瓦卦(와괘) 卦(이괘)는 虛口作用(허구작용)으로 來往(래왕) 出入(출입)이 잦은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世主(세주)의
立場(입장)에서 볼진대 應爻(응효) 適合者(적합자) 申位(신위)가 動(동)함으로 因(인)하여 發(충발)을 입게 되었으니 길한 運勢(운세)로
돌아간다 하리라 이것이 動主(동주) 應爻(응효)와 適合(적합)하여 水性化(수성화)하여 進頭(진두)로 나아가는 亥字(해자)
官性(관성)을 쫒는 격이라 가히 從殺格(종살격)이라 할 것인데 戌(술)未(미)가 子(자)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申酉(신유)에 실고자 함에 必竟(필경)은 子字(자자)가 먹히지 않을 려고 應爻(응효)에 도움을 請(청)할것이라 應爻(응효) 丑(축)이
適合(적합)으로 도움으를 준다 해도 亦是(역시) 土性(토성)이 되어 아래 卯戌合(묘술합) 火(화)의氣力(기력)을 되려 앗아 낼려 할줄 모르나
그리되면 合水性(합수성)이 自己(자기)에게로 돌아올 力量(역량)이 破毁(파훼)될 것이라 가만히 있을리 萬無(만무)라 그 適合(적합)된
火性(화성)을 牽制(견제)해선 그앞선 土性(토성)의 根氣(근기)를 弱(약)하게 하려들 것은 旣定(기정) 事實(사실)이라 이래 또 丑(축)이
動主(동주) 申位(신위)에 近接(근접)해서 氣運(기운)을 洩氣(설기)當(당)하고 있음이라 丑(축)이 毁謗(훼방)치 못하고 되려 和解(화해)
도움을 請(청)할 立場(입장)이라 丑(축)戌(술)未(미) 三刑(삼형)을 이루어선 서로간의 土性(토성)을 攻駁(공박)하려 들지 않고 子(자)를
說得(설득) 잘 봐달라는 식으로 合化(합화)하여 土性(토성)이 興況(흥황)하여 지니 自然(자연) 申酉(신유)를 보고 洩氣(설기) 할 래기요
申酉(신유)는 배부르면 亥字(해자)를 보고 吐氣(토기) 할 래기라는 것이니 結局(결국) 四位(사위) 申字(신자)動(동)함은
接續(접속)된 亥字(해자)가 그劫財(겁재) 子字(자자)의 氣力(기력)을 앗아 自己(자기)에게 補充(보충)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 담당한 꼴이
되었다는 것이다 亥字(해자) 이러함으로 因(인)해서 世主(세주)는 太歲(태세)로 돌아가고 奮發(분발)하여 활짝핀 六 卦(육충괘)로 되게 되었다는
것이니 크게 형통 길하다고 보는 것이다 丑(축)이 吉神(길신)인데 萬若上(만약상) 寅字(인자)가 接近(접근)한다면 丑字(축자)를
剋制(극제)할 뿐 만아니라 寅申巳(인신사) 三刑(삼형)을 이루니 不利(불리)하다는 것이요 合亥字(합해자)하여 從殺(종살)을 무너트림이라
凶(흉)한作用(작용)을 하게된다는 것이라 卯字(묘자) 또한 그러하다 하리나 괘의 飛神(비신)構造(구조)를 볼진대 卯字(묘자)
世主(세주)에게 力量(역량)을 앗기는 構造(구조)요 丑(축)을 그냥 물고 있는 構造(구조)라 動主(동주)와 元嗔(원진)間(간)이며
暗合(암합)이니 吉凶(길흉)이 半半(반반)하다 할 것이요 辰字(진자)가 丑(축)을 破(파)하면 아니 된다는 것이요 辰(진)이 退却(퇴각)하여
丑(축)으로 化(화)하면 吉(길)하다하고 從殺(종살)을 剋制(극제)하면 나쁘다 하였다 六合(육합)이 六 (육충)으로
돌아섰으니 나쁘다 할리 없는데 卦象(괘상)이 좋지 못함으로 變(변)하고 動主(동주)가 世主(세주) 應爻(응효)로써 動(동)해 세주官殺(관살)
역할자를 生(생)하는지라 凶(흉)할 것이라 하는 의견도 제시된다하리라 .
* 세주 근기 卯字(묘자)가 丑字(축자)에다 대고 파먹고 있는데
四位(사위) 丑戌(축술)에 봉죽을 받는 申字(신자) 세주적합이 동작한 것은 未酉亥(미유해) 근근기를 달은 飛神(비신) 亥字(해자)를
進頭生(진두생)하기위 해서인데 此(차) 亥字(해자)는 丑(축)의 驛馬(역마)로서 內部(내부) 비신을 끌고 올라가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所以(소이) 丑字(축자)對相(대상) 子字(자자)適合(적합)을 근접에 당겨와선 역마역할을 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래됨 그 丑(축)에다가 근기를 대고
파먹는 巳字(사자) 세주가 그 근기 먹이가 낳아져선 윤택해 질것이라 이래 충발받고 길해 진다는 것이다
* 시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歸妹(귀매)될 것이니 三位(삼위)丑字(축자)가 동작하여 辰字(진자) 進就(진취)되는
구조는 세주 근기의 먹이며 세주 墓庫(묘고)가 동하여 진취되는 모습이라 세주에게 子性(자성)이 접속되어 회두극치는 경향이라서 불리할
것 같아도 매우 길하다하는 것이 外部爻(외부효)와 합성해서 節卦(절괘)가 六 (육충)을 發(발)하더니만 세겹 원진으로 되는 모습인지라 그
結實(결실)을 하여 거둔다는 모습이리라 要(요)는 근접 四位(사위) 申字(신자)가 동주 인데 그 봉죽자 丑字(축자)가 동작하여 진취
되는 것은 세주 적합이 동주되었는것을 그 근접에서 봉죽하는 힘이 세어지고 그 적합이 동작하여 설기하는 亥字(해자)를 辰字(진자)가
元嗔殺(원진살)로 억제해 치움으로 인하여서 세주 적합 申字(신자)가 온전하게 그 세주의 재성적합 노릇을 할수 있게 된다는 논리이리라
세주위가 五位(오위) 頂上位(정상위) 帝旺位(제왕위) 財性(재성)의 위치로 移動(이동)하여 그 寅字(인자) 元嗔(원진)을 응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要(요)는 歸妹(귀매)之(지) 三爻(삼효)는 과부가 혼기를 놓친 제 姉妹(자매) 九四(구사)를 데리고 상위
서방님에게로 나가는 모습이 되는지라 이러한 유년 변괘의 시월달 節卦(절괘) 사위는 그 노처녀의 위치 이제 삼위에 얹혀서 시집을 가게되었으니
잘되었다는 뜻이리라 그래서 安節(안절)이라 형통 하니라 하였다 그런 데 안절을 그 安字(안자)를 疑問詞(의문사)로 그 뜻을
새긴다면 어찌 절약하는 생활을 할 것인가 그러니까 어찌 노처녀로 자꾸만 계속 있을 것인가? 이제 시집간다 형통할 것이다 이런 해석이
나온다하리라 財福(재복) 俱全(구전) 날로 천금을 얻고 소망 여의하다 하였다
二位(이위) 卯字(묘자) 世主根氣(세주근기)
동작하여 쇠퇴하는 것은 그 흉함을 먼저 말하고 그다음 길함을 말하고 있다 要(요)는 비신이 앞서와 같이서도 陽爻脫落(양효탈락)이라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 移動(이동)은 辰字(진자)로 옮겨가서는 그 보다 낳은 未字(미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게될 것인데 모두 세주의 설기자 진취한 곳이
되는 곳이다 손재아님 친환 이라 하고 그러니까 근접에서 喪門(상문)이 동작한 것이라 손재아님 친환이라 하고 節卦(절괘)는
節慨(절개)를 지키는 것이라 만일 나뭇가지 같은데 이런데 높다란 곳에 올라갔다가는 그 가지가 절이 강하여서 부러져선 닫치게 된다는
것이다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하였으니 마침내 형통한다 하였다
初位(초위) 巳字(사자) 세주 동작하여
寅字(인자) 三刑(삼형)을 만나는 구조는 세주가 대상 合(합)이기도 하지만 破(파)이기 도하며 三刑間(삼형간) 인데 이제 또
三刑(삼형)이 들어오는지라 寅申巳(인신사) 三刑(삼형)을 온전하게 이룬다 남의 陰害(음해)를 입기 쉽다 하였고 일의 성사는
아니된다하고 分數(분수)를 지키라 하였다 소이 세주 내부기둥을 殺(살)로서 접속 害(해)를 끼치고 外部(외부)기둥과는
午申戌(오신술)을 對生(대생)을 한다음 申戌子(신술자)를 六 (육충)을 한다음 亥酉未(해유미)와는 접합을 이루어선 그 시드는 꽃이 된다는 것이다
이래 좋다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사월괘이면 유년변괘가 隨卦(수괘)될것이니 三位(삼위)辰字(진자) 動作(동작)하여
亥字(해자)원진을 물어드리는 구조는 要(요)는 世主(세주)가 巳字(사자)라 하여 그 들어오는 亥字(해자)의 到 (도충)을 받는지라
동남에 이익이 있다하고 그 動主(동주)가 辰亥元嗔(진해원진)이되는 지라 횡액아님 실물 도둑이라 하였다 북쪽 子亥方(자해방)은
꺼린다하였다 二位(이위) 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進就(진취)되는 구조는 먼저 길하고 뒤는 나쁘다
하였는데 世主根氣(세주근기)가 進就(진취)되는 모습이라 이래 길하다 하는 것 같다 세주근기 인자가 동작한 것은 길한데 그
比肩(비견)巳字(사자)를 꼬리로 달고들 것이라 이래되면 그 역량이 나누어진다는 것이리라 외부飛神(비신)과 合成(합성)해서
(충)했다 合(합)했다 또 (충)하니 길하고 흉하고 길하고 이렇게 번복이 자꾸 된다는 것이리라
巳卯丑(사묘축) 둘이서 번갈아 가면서 兩亥酉未(양해유미)와 申戌子(신술자)를 번갈아 가면서 그렇게 合(충합)을 벌이니 그 서로가 시샘이
이만저만 아니요 또 남보다 먼저 취할려 하고 나쁜 것은 남보다 먼저 취하려 들지 않으려 함으로 그 오는 귀신들이 바보로 몰리기 싫은지라 변덕이
죽끓듯하는 모양 그런 틈새에서 세주 덕을 보는것도 있지만 害(해)를 당하는 것도 있을 것이니 머리를 잘 굴려야 한다하리라
* 225 澤之歸妹卦(택지귀매괘)
飛神(비신)
未
戌
酉 申 動
亥
午
丑
世
卯
巳
六五(육오)는 帝乙歸妹(제을귀매)니 其君之매[(기군지매=매字(자)는 소매 매字(자)로써 그 옷衣(의)변에 쾌할 (쾌)한 字(자)인데 인터넷 옥편에 없다 )] - 不如其 之매(불여기제지매) -良(양) 하니 月幾望(월기망) 이면 吉(길)하리라 [本義(본의)] 帝乙歸妹(제을귀매)에 其君之매(기군지매) -不如其 之매(불여기제지매)- 良(양)이요 月幾望(월기망)이니...
육오는 제을 임금님이 그 누이를 시집보내는 것이다 그 누이의 옷소매 그 종첩의 옷소매 좋음만 보다 못하다 달이 거의 차오 른 듯한 열사나흘 달이면 길하리라 본래의 뜻은 제을 누이가 시집간다 그 누이[ 其君(기군)이라 하였는데 예전에 나라에 공주가 그 禮法(예법)을 따라서 君號(군호)를 받아선 부르길 某(모) 某(모) 君(군)이라 稱(칭)하였던 것 같다]옷소매 조촐해서는 그 종첩의 옷소매 좋음만 못함이고 달이 거의 차오르 는 듯한 모습 열사나흘 달이니...
* 잔주에 하길 육오가 부드러움을 가운데 하고 높은 자리에 거해선 아래로 구이에게 호응 받는 지라 숭상할 만한 덕을 가졌는데도 귀한 장식은 하지 않았는지라 그러므로 임금의 女息(여식)이 아래로 시집감이 되어 나서 입은 옷이 旺盛(왕성)치 아니한 모습이다 그러나 여인의 덕이 왕성한 상태 더 덧보태기 할 것이 없는 지라 이러므로 또 달리 거의 차 오른 모습의 상이라는 것이고 점하는 자 만일 이러한 즉 길하다 함인 것이다
象曰帝乙歸妹 不如其 之매 良也(상왈제을귀매 불여기제지매 양야)는 其位在中(기위재중)하야 以貴行也(이귀행야)-라
상에 말 하대 제을
누이가 시집보냄에 그 입는 옷이 따라가는 종의 治裝(치장)만 못하다 하는 것은 그 위치가 가운데 있어서 귀함으로서 행위를 삼기 때문이다
* 잔주에 하길 그 중덕가진 것으로서 귀함을 삼아서 행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장식을 손상치 않는 것이다 어떤 行色(행색)이라도 公主(공주)의 身分(신분)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니라 공주에 신분이라면 어떻게 禮遇(예우)를 받지 않겠느냐 이다
* 歸妹(귀매)의 瓦卦(와괘) 작용은 旣濟卦(기제괘)라 하였다 이제 五爻(오효)동작 兌爲澤卦(태위택괘) 됨으로서 그 瓦卦(와괘)
작용은 風火家人(풍화가인)을 일으킨다 소이 그 背景(배경) 雷水解卦(뇌수해괘)라 물씨 門戶(문호)의 집사람 婦人(부인)이 되어 가는
모습이다 여기서 물씨 門戶(문호)라는 것이 그 世波(세파) 世上(세상) 社會(사회)가 물씨 문호라 할 것임에 그런 門戶(문호)있는
家門(가문)으로 출가한다는 것 이이라 그러니깐 저쪽에서 이쪽은 떠나오던 이쪽에서 저쪽으로 떠나가던 한쪽살림을 정리하고 그 남의 집
집사람이나 그 터전이 될만해서 살러 來往(내왕) 정착 하듯 한다는 것인데 그 고귀한 신분이 집사람이 된 모습이라 할 것이라 家人(가인) 쪽에서
보면 蜂蝶(봉접)을 부르는 가인 꽃이 핀 모습이오 그래선 벌과 나비란 사내가 포로 되어 오면 威嚴(위엄)을 보이는 듯 그 더욱
高潔(고결)하고 감히 침범할 수 없는 바른 姿態(자태)를 보이면 한결 같이 돋보이는 보석처럼 보일 것이다 마침내 길하다는 것이고 이렇게 위엄을
보이는 것은 자기 몸을 整齊(정제) 丹粧(단장)하여선 자기 省察(성찰)을 잘 해선 돋보이게 한다는 것이리라 그 背景(배경)은
解卦(해괘)上爻(상효) 公(공)이 하늘에서 새를 후리는 떠있는 새매를 그 담을 타고선 화살 시위를 날려 잡는 상이라서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
하였고 水火旣濟(수화기제)之(지) 上爻(상효)에서 볼 적에는 그 건넘을 흠뻑 적시게 하는 모습 머리까지 푹 젖어들게 하는 모습이니
우려 스럽다하고 그 그렇게 머리를 적시듯 흠뻑 빠져들어 위태롭다는 것은 그쪽 삶이 더는 더 버티지 못하고 다한 것이라 그만큼 깊이 빠지도록
살았다는 것 아주 도수가 넘친 팔구십 삶이 되었던 모양이다 다른 대로 살러 떠나지 안을 수 없는 형편이라는 것이니 어찌 거기서 그렇게
오래도록 버틸 수 있겠는가 하고 있음인지라 그 아마도 家人(가인) 花(화)가 아름답게 핀 것에 動搖(동요)되어선 그 벌과 나비들이 움직이여선
저쪽에서 다한 삶을 維持(유지)하질 못하고 이쪽으로 날려오는 모습인가 하여보는데 家人(가인)上爻(상효)의 입장으로서는 그 위 威嚴(위엄)으을
보여주는 것이 이롭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歸妹(귀매) 五爻(오효) 제을 누이가 시집감에 아름다운 몸이 되어선 시집간다는 것이니라 旣濟(기제)가
되바라지면 未濟(미제)가 될 것이라 꽃이 활작 피어 흐들어진 모습이 될터 봉접이 꿀향기 나르며 마음껏 그 위에서 群舞(군무)를 펼칠 것이란
것이리라
제을 누이가 시집가는 것은 그 친정 집 門戶(문호)도 한결 드높게 한다 하는 것이라 그 親庭(친정)에도 덕을 주지 않는가 하는
것이고
그 顚到體(전도체)를 본다면 風山漸卦(풍산점괘)二爻(이효) 기러기가 養分(양분)을 備蓄(비축)하느라고 섬돌 가에서 먹이를 잡는 모습이요 이는 그 배경 歸妹(귀매) 二爻(이효) 그 震(진)이가 아기씨를 넣어주는 바람에 着床(착상)된 아기씨를 잘기르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요 그 動(동)해나간 震(진)이 그러한 행위 드러난 현상 巽爲風卦(손위풍괘)는 申命(신명) 새 생명을 성장시키는 모습 그 震(진)이가 事情(사정)한 精子(정자)들이 卵巢(난소)를 찾아 헤매는 데 그 최고위까지 오는 행위를 하는 데 그 卵巢(난소)를 찾아 无方(무방)으로 해메이고 다닌다는 牀(상)아래 굿을 하는데 用史巫紛若(용사무분약) 한다는 것이요 그래서 卵巢(난소)를 찾아 들어가선 자리잡고선 그 어미 터러 어미 역할 하도록 물고기를 잡아먹으면서 양분 공급을 하게 한다는 그런 현상이라는 것이고
交互卦(교호괘)는 澤雷隨卦(택뢰수괘) 二爻(이효)가 될터 그 어린 아기를 가져선 그의 얽매이는 바람에 郎君(낭군)에게 나아갈 수
없다는 그런 형태라는 것이고 그 형태는 幹母之蠱(간모지고) 精子(정자)씨를 담은 어머니 역할 하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고 그
動(동)해나가면 그 장단지를 독실하게 하는 상태 소이 아기가 들어 찾음으로 그 다리 걸음 자세를 독실하게 해야만 한다는 것이고[그 현재 아기
자라 오른 시점이 장딴지 독실하게 할 정도로 차 성장해 오른다는 것이라 그런 것을 지금 독실하게 해 줄 위치에 있다는 그런 말도 된다 할 것임에
그 반대로 그 멈춰 서게 할려면 성장을 멈추게 하는 지라 그 아기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염원하는 행위도 된다 할 것임에 그 배경은 매우 난감한
상황도 그린다할 것이다 ] 그 배경이 이러하니 드러난 사항은 孚兌(부태)라 즐거움에 사로잡히는 포로 있다는 것이라 그 진실된 면면의
즐거움은 그 아기를 기르고 있는 현숙한 젊은 아낙의 모습이라는 것인데 歸妹(귀매)五爻(오효) 交互(교호)는 나쁘지 않은 상 시집가서 아기를
낳아선 잘 기르고 있는 그런 모습을 들어내는 지라 後半部(후반부)는 그 생산의 功果(공과)가 있는 것이 아닌가 豫知(예지)해 본다 할 것이다
그러나 아기 기르는 고달픔은 면하지 못한다 할 것이니 그 歸妹(귀매) 五爻(오효)를 年(년) 運勢(운세)로 해석하고 있는데 푸른 하늘
白晝(백주) 대낮에 어두운 그늘진 비가 흐릿흐릿하게 내린다 세 사람이 행하는 가운데 한사람이 어질지 못하다 이는 짝을 바로 짓기 위해선 한사람이
덜려 나가야 한다는 것인데 아기를 기르는 것이 악하고 어질지 못하다 할 수 없는 것 아기 기르는 고달픈 새내기 女人(여인) 象(상)이라 할
것이다 이를 갈고 입술을 깨물어도 일천 恨(한)을 펴지 못한다, 자기가 얽매인 몸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이니라 그러니깐 시집가는
새내기 아기 엄마 상은 괜찮지만 아기에 매인 것이라서 이런 아기엄마 되어 小子(소자)에게 잡히는 다른 事案(사안)類推(유추)는 좋은 것을 그리는
것 못된다는 것이리라,
꽃이 떨어져 봄이 없다는 것은 열매를 알차게 하는 계절에 접어들었다는 것이요 미친 바람이 거듭 일어난다는 것은 그
삶이 시련을 격는 듯 고달프다는 것이니 엄동설한 뒤에 陽春(양춘)있다는 것을 알으라는 것이니 苦盡甘來(고진감래)할 것이란 것이리라 늙은 학이
보금자리르 잃는 격이라 하였으니 소이 서방님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형태니 사랑의 둥지를 남에게 내노을 입장이라는 것이라 그 小子(소자)에
매인다는 것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이라 자신 상에는 좋을 것이 없다하고 험한 말을 함에 그 事案(사안)이 무엇인 가를 잘 살펴 適用(적용)
한다면 그 吉(길)하고 凶(흉)한 것이 판별 될 것이라
이것이 아래로 시집을 내려오는 것이라 그 氣量(기량)이 내려 低下(저하) 된다는
것일 수도 있고 혹은 지금 필자가 말한 그 반대 성향 아주 커다란 역량이 그런 시집가는 형태 일수도 있을 것이다
* 帝乙歸妹(제을귀매) 其君之 衣+ (기군지매) 不如其 之 衣+ 良(불여기제지결양) 月幾望(월기망)
吉(길), 殷(은)나라 임금 帝乙(제을)의 누이가 시집가는 형세인데 그 누이의 시집가는 차려입은 행색을
보니 그 데리고 가는 종첩의 차려입은 행색만도 못하게 보인다 마치 들찬 열나흘 달처럼 보여지니[보이면] 길하리라 申(신)을
역마라고 파먹던 세주에 대한 원진 근기 午字(오자)가 회두극 맞아 죽고 근근기를 갖은 세주 역마가 앞에 세워진다 이래 길할 것이라는 것이다
變卦(변괘)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歸妹(귀매)라는 뜻은 누이가 시집간다는 뜻이다 누이가 시집간다는 것은 무언가 여지껏 같이하던 흐름현상이 다른데로 移牒(이첩)해 간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무언가 떠나가고자 할적에는 제압하면 흉하니 利(이)로울게 없다 그래서 그냥 방임해 가게끔 내버려 두는 것이 낳으리라 괘생긴 형태가 장남 우레 움직임을 상징하는 震卦(진괘)가 外卦(외괘)하고 못 즐거움 小女(소녀)를 象徵(상징)하는 兌卦(태괘)가 內卦(내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所以(소이) 小女(소녀)가 長男(장남)에게로 시집가는 모습이 귀매괘 모습이라는 것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 正,不(정,부)를 본다면 初(초), 上(상) 位(위)는 바른 位置(위치)이고 二,三(이,삼)四,五(사,오)는 그 自己位置(자기위치)를 잃은 모습이다 頂位(정위)인 九五(구오)九二(구이)가 失(실)位(위) 하였을 뿐만 아니라 世主(세주)位(위)도 바르지 못하며 呼應關係(호응관계)에 있지도 않다 이래 전체적으로 봤을 적에 바르지 못한상 이라는 것이다 또 陰陽(음양)이 치우쳐 만들어진 淨陰卦(정음괘) 두괘가 合(합)해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라 한쪽으로 음양이 치우친 경향으로 因(인)해서 바르지 못하다고도 볼수 있는데 內卦(내괘)兌(태)의 主爻(주효)는 六三(육삼)으로 그位置(위치)가 바르지 못함이라 그리고 中間(중간)도 아니다 外卦(외괘) 震(진)의 主爻(주효)는 九四位(구사위)인데 亦是(역시) 中間位置(중간위치)도 아니고 따로 떼어놓고 볼적에는 初位(초위) 陽爻(양효)가 되어 中間(중간)은 아니지만 바른 모습이라 할지라도 合成(합성) 大成卦(대성괘) 外卦(외괘)의 四位(사위)로 選定(선정)되어선 그位置選定(위치선정)이 바르어 지지 못했다 이러한 바르지 못한 상에 바르지 못한 상을 해갖고 시집간다는 것은 나쁘다 그래서 마땅할 게 없다고도 볼수 있다 所以(소이) 否定的(부정적)인 立場(입장)으로 頂位(정위)가 죽이맞아 附和雷同(부화뇌동)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흐름이 이러한 현상을 일으킨다는 것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일 것이라 그것을 억지로 어쩌지 못 한다는 것이라 征伐(정벌) 壓制(압제)하려 든다면 歸妹(귀매)가 앙칼스럽게 나댈 것이므로 그냥 放任(방임)하여 잘 시집가게 하는 것만 못하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歸妹(귀매)는 하늘 땅의 큰 옳은 원리이니 천지가 사귀지 않으면 만물이 흥왕해지지 않나니 歸妹(귀매)란 것은 人間社會(인간사회)의 始作(시작)과 마무리라 즐거움으로써 움직이여 누이가 시집가는 것인 야니, 정벌해서 흉하다함은 자리가 마땅치 않음인 것이요 [* 가는 것이 되어서 나쁘다함은 마땅치 못한 위치로써 마땅치 못한 위치로 호응해 가는 것이요 ] 이로울배가 없다함은 六五(육오) 頂位(정위)와 六三(육삼)世主位置(세주위치)가 바르지 못한 柔弱(유약)한 象(상)으로 九四(구사) 九二(구이) 바르지 못한 강함을 탓음일서라 이래 이로울 바가 없다 함이 나니라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못위에 우레가 있음이 歸妹(귀매)이니 君子(군자)가 實生活(실생활)에
適用(적용)하대 事物(사물)이 망가지어 마무리지을 때까지 오래도록 두고보면서 그 헐어빠지는 폐단을 관찰하여 새기게 되나니라
하였다 [ * 군자는 歸妹之象(귀매지상)을 관찰하여 실 생황에 응용되는 것을 관찰해 보대 그 어느 한도막 의 결론지어짐이 지루하도록 길게되어져서
그 폐단을 알게 한다는 것이니 =그러니까 선뜻 매듭지어지지 않음으로 인하여서 일어나는 폐단이라는 것이다 소이 혼기를 놓친
처녀가 시집을 못 간다던가 아님 그 시집간 누이가 잘못되어 소박떼기나 과부가 되어서 돌아와선 그 집안의 뒤채이는 애물단지 노릇을 한다던가하여
얼른 결론이 나지 않음으로 인한 그 폐단이 생김을 알게한다는 것이다 .] 흐름 운기 쇠퇴해지는 것을 사물의 오래도록 적절하게 사용치 못함에
의해서 그냥 낡아 삭아지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흐름의 변화되는 것을 누이 시집가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좋던 운기가 시집가면 시들어지는 것이요 나쁜 운기가 시집가면 좋아질 래기이다 그런데
歸妹(귀매)란 意味(의미)는 바르지 못한 비틀어진 形象(형상)을 해갖고 시집을 가는 것이라 大略(대략)은 運氣(운기)
衰退(쇠퇴)한다는 意味(의미)이리라 장안의 번화가 낙양으로 시집가니 그 번화스럽던 게 일장춘몽인가 하노라 하리라 비신 나열로
본다면 아래로부터 巳卯丑(사묘축) 午申戌(오신술)이라 세겹元嗔(원진)으로 도사려 있는 형세요 괘의 형세론
體(체)가 用(용)을 剋(극)하여 겉으로 金克木(금극목)이지만 飛神(비신)은 세마디로 끊겨 안으로 土生金(토생금) 火生土(화생토)
木生火(목생화)가 된다 이것은 運氣(운기)를 뒤틀어 斷絶(단절)되는 못습인데 그래서 運路(운로) 衰退(쇠퇴)한다는 것이라
木生火(목생화)하여 그 다음 土(토)를 生(생)하여야 할 것인데 木生火(목생화)가 反對(반대) 方向(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丑(축)土(토)를
生(생)하여 前進(전진) 시킬리 만무요 午丑(오축) 火生土(화생토)가 또한 反對(반대)方向(방향)으로 生(생)하여 申金(신금)과
連係(연계)되지않고 戌(술)申(신) 土生金(토생금) 또한 안으로 숙져 잠자는 生(생)이라 밖으로 水(수)와 連係(연계)되어 生(생)을
할리 萬無(만무)다 내리 三段階(삼단계)瀑布(폭포)는 結局(결국) 巳字(사자)의 배만 넓힌 결과를 가져 왔는데 마치 뽑혔던 안테나가
도로 먹혀 들어간 형상이라 활발한 형상이라 하겠는가 ?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볼 것 같으면 地天泰卦(지천태괘)에서 內卦(내괘)
上位(상위) 陽爻(양효) 하나가 뜯겨져 나아가 外卦(외괘) 四位(사위)로 되고 四位(사위)에 있던 陰爻(음효)가 內卦(내괘) 三位(삼위)로
들어온 상황이라 본다면 양그름 하나가 시집간 형세이고 음그름 하나가 시집온 상황이 되는데 소이 누이가 시집간다는 것은 무엇이던 양글게
해갖고 갈려 할 것이고 그 떠난 자린 음그른 게 와서 채워 질수 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瓦卦(와괘)를 본다면
旣濟卦(기제괘)이라 이미 건너간 상이 되는데 건너갔다는 것은 말을 바꾼다면 陽爻(양효) 하나가 시집갔다는 뜻이 된다
소이 누이가 적합호응을 만들어 갖고 시집가는 과정이 旣濟(기제)인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殷(은)나라 임금 帝乙(제을)의 누이가 시집가는 형세인데 그 누이의 시집가는
차려입은 행색을 보니 그 데리고 가는 종첩의 차려입은 행색만도 못하게 보인다 마치 들찬 열나흘 달처럼 보여지니[보이면] 길하리라
하였다 帝乙(제을)의 누이라면 公主(공주)의 신분인데 공주의 신분이면서도 검소하기가 따라가는 종첩만도 못하다하는 것은
陰爻(음효)로써 五位(오위) 頂上位(정상위)에 있음이라 자리는 바르지 않더라도 가운데 한모습이라 敎養(교양)을 잘쌓아 德(덕)을 兼備(겸비)한
모습이라는 것인데 [* 九四(구사)나 九二(구이)를 六五(육오)의 立場(입장)에서 살펴볼 것 같으면 ] 近接(근접)해 있는 九四(구사)로 볼 것
같으면 位置選定(위치선정)도 잘못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가운데도 아님이라 소이 못난이 종이 옷만 잘 차려 입은 모습이라 이런 종첩이
지금 敎養(교양)을 갖춘 公主(공주)를 모시고 시집을 가는 형세인데 六五(육오)對相(대상) 九二(구이)를 보니 서로
呼應關係(호응관계)를 이룸이라 이러한 차림의 公主(공주) 시집감은 잘 받아들여지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九二(구이)는
位置選定(위치선정)이 바르진 않지만 堅實(견실)한 君子(군자)이라 初位(초위) 位置選定(위치선정) 바름이 살아나온 가운데
中道(중도)를 얻은 陽(양)그른 堅實(견실)한 君子(군자)이라 公主(공주)의 身分(신분)에 걸맞는 짝이될수 있는지라 이러한 군자에게 시집가는
공주는 장차 행복한 삶을 살아 갈 것이라는 것이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世應比化(세응비화)이다 丑字(축자)文性(문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戌字(술자) 異腹兄弟(이복형제) 文性(문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五位(오위) 申字(신자) 兄性(형성)이 動(동)하여 酉字(유자) 進身(진신)됨으로 因(인)해서 세겹
元嗔(원진)卦(괘)가 六 卦(육충괘)로 化(화)하였다 上位(상위) 戌字(술자) 退却(퇴각) 未字(미자)됨에 世主(세주) 丑字(축자)를
發(충발)시키고 近接(근접) 四位(사위) 官性(관성)午字(오자) 元嗔(원진) 生助者(생조자)가 亥字(해자)福性(복성)의
回頭剋(회두극)을 接續(접속)받는 狀況(상황)이 되게 되었다 이렇게 보면 世主(세주)에겐 나쁘다 할게 없다하리라
近接(근접)에서 生助(생조)한답시고 가시넝쿨이나 던져주던 元嗔(원진) 午字(오자)를 除去(제거) 받게되고 三刑(삼형)하던자가 이제는
發(충발)을 놓아주는 者(자)로 변질되게 되었으니 어찌 나쁘다고 할 것인가 이다 此卦爻(차괘효)는 運勢(운세) 매우
吉(길)한편에 속하는데 卦(괘)의 의미를 情狀(정상)에 참작해야 한다하리라 寅字(인자)는 藥神(약신)이고 辰字(진자)는
半凶半吉(반흉반길)하다 할것이나 地支(지지)를 논할 것 없이 世主(세주) 傷官(상관) 福性(복성)이 動(동)하여
六 (육충)괘됨에 官性(관성) 三合(삼합)을 福性(복성) 三合(삼합)이 制壓(제압)해서 世主(세주)의 官祿(관록)을 取得(취득)하게
할 것이라 五爻動(오효동)은 나쁜 게 아니고 길하다
* 戌字(술자) 根氣(근기)를 둔 動爻(동효) 申字(신자)가 그
근기를 쇠진시키며 자신의 몸을 비대해 갖고는 그역량을 배출 亥字(해자)를 만들어선 세주 丑字(축자)의 元嗔(원진) 午字(오자)를 回頭剋(회두극)
쳐서주고 세주를 이끄는 驛馬(역마)亥字(해자)게 되게끔 하고 자신은 그역마의 根氣(근기)가 된다는 것은 세주에겐 나쁜 사항이 아니란
것이다 世主(세주) 丑(축)은 巳字(사자) 食率(식솔)을 둔 卯字客(묘자객)을 태운 수레가 된 형세라
하리라 세겹 원진이 풀어져 六 (육충)을 발하게 될 것이니 길하다고 보는 바이다
달이 아직 차지 않은 듯 이란
? 활짝 피어나지 않은 모습을 지으라는 것이니 움추린 세겹 원진과 활짝핀 六 (육충)相間(상간)의 姿態(자태)를 지으라는 것이니
그렇게 몸을 가꾸고 단장하라는 뜻도 된다할 것이다 세주가 그 자신에게 가해 오는 악함의 소지 舊態依然(구태의연)한 것
作害(작해)등을 떨어낸 모습이지 그러니까 조촐한 모습이지 세주가 그 비대해지는 비신작용은 아니란 것이다 소이 원진을 막아준
것뿐이지 세주 丑字(축자)를 살찌워주는 火氣(화기) 봉죽자를 만들어준 모습은 아니란 것이요 역마가 그 원진을 막느라고 힘이 드는
모습이지 세주자신을 충분하게 살찌우는 먹이는 되지 못한다는 말뜻일수도 있다하리라 그러나 달이 차오르듯 차츰 나아지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므로 점점길하여 져선 행복한 삶을 살 것이라는 것이다 帝乙(제을) 누이가 시집가대 그 親庭(친정)인 帝乙(제을)에게 그렇게 작해를
끼치면서 까지 많은 것을 요구해 갖고 시집가지 않는 상이라 보기도 한다하리라 그저 깨끗한 옷으로 살이나 여민정도의 매무새로 그 누이가
시집감에 그 누이 그러한 행동은 앞으로 잘 살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기원해주는 연정 어린 상도
된다하리라 제을이 임금으로서 누이 시집보내는데 휘들릴 입장도 아니요 그 누이를 아무데나 아무렇게나 해서 시집 보낼리 만무이요 그
현명한 군자를 택하여 시집보내는 것이요 시집가는 누이도 그런 것을 잘 아는지라 생으로 강짜를 놓고나 보채지 않는다는 것이요 이래
모두가 다 잘 될 것이라는 것이다
* 卯字(묘자) 근기를 달은 巳字(사자) 식솔을 거느린 卯字(묘자)根氣(근기)가 자신
世主(세주)丑字(축자)를 파먹고 있는데 外部(외부) 頂上位(정상위) 申字(신자) 세주에 대한 元嗔(원진)午字(오자)의 역마가 동작한다는 것은
根根氣(근근기)를 달은 飛神(비신) 未酉亥(미유해)를 세움인지라 亥字(해자)가 四位(사위)에서 世主(세주) 元嗔(원진) 午字(오자)를 회두극
쳐줌에 세주에게 껄끄러운 역량이 내려오지 않게 되고 세주는 근근기를 달은 亥字(해자)를 역마먹이화 하여 전진할수 있게되니 세주설령 자신을 파먹는
식솔을 뒀다해도 그 유리한 방향으로 전진할 것이라는 것이다
* 동짓달괘 이면 유년변괘가 卦(규괘) 될 것이니 三位(삼위)丑字(축자)動作(동작)하여 辰字(진자)되는 구조는
流年卦(유년괘)象(상)이 大有(대유)로 돌아서는지라 어긋나서 크게 둔다하여 그 낮에 나온 도깨비로 일의 두서가 없이 이리저리 정신없이
진행되는 상이요 그 주관하질 잘 못하는 자를 거들어주고 봉죽해 주면 길하다는 것이요 그 횡재할 운세도 있다함이고 고달프고 문서로
인하여 덕을 본다하나 귀신의 꼬득임 등이라 이런 유년운에 歸妹(귀매)가 동짓달괘가 되어서 五位(오위) 動主(동주)에다가
丑字(축자)世主(세주)마져 동작한 것으로 비춰진다는 것은 그렇게 길한상이 아니란 것이다 歸妹(귀매) 세겹원진이 五位動(오위동)으로
인하여 六 (육충)을 잘 발하던 것이 內卦(내괘)飛神(비신)에 子寅辰(자인진)이 들어섬에 이제는 그반대로 육충을 놓고 세겹 원진으로 돌아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結實(결실)을 하여 접힌다면 좋다하겠지만 그렇치 못하고 시드는 꽃이라는 것이리라 세주위가 설기처로 나아가선 그 前世主(전세주)를
剋制(극제)하는 後世主(후세주)가 그 元嗔(원진)을 응대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그 나쁨을 알만하다 하리라 근접에
원진을 두고 동하였으니 동하고 나서도 조객상문간 이라 역마는 원진을 근접에 둔것이되고 자신은 진취하였으나 자신의 원진이 이제는 터가 불안한
조객이 되어 있는 입장이라 이래 一葉(일엽) 나룻배가 오래되어 낡아선 삭지 않은바 없다하고 여행출타가 불리하다하고 그
집안도 불평이 있다함인 것이다
二位(이위) 卯字(묘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로 쇠퇴하는
구조는 세주를 친압하던 극제자가 쇠퇴하는 것만 보아도 그 길함을 알만하다하리라 비신이 앞서와 같이 들어서도 앞서전에는 양효들어 찾어도
흉하였지만 이번에는 양효 탈락되어도 길하다하는 것이 괘상의 구조가 그렇게 짜여져 있다는 것이리라 억제자가 쇠락하니 세주 자신은 자연
氣槪(기개)를 펴서 進身(진신)될 것이라 이번에는 세겹 원진으로 되는 것이 그 結實(결실)을 거둔 모습으로 된다는 것이니
세주가 진취한 辰字(진자)모습으로 이동을 하고 그 보다 낳은 未字(미자) 比化者(비화자)를 應對(응대)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알만하다
하리라 만사순성하고 횡재요 경사요 항상기 쁜 일만 나서서 몸과 마음이 태평할 기상이라는 것이다 喪門(상문)이 근접에서
동작하여 쇠진하는 모습이라 상문이 동하여 쇠진한다 하여도 상문은 좋지 않은 것이라 길상이 아니면 도리혀
흉하다하리라
初位(초위) 巳字(사자)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 三刑生(삼형생)을 입는 구조는 세주곁에
元嗔(원진)이 오는지라 그 원진을 根氣(근기)로하여 辰丑(진축)이 근기를 다툼에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파먹어선 巳字(사자)에다 비축하는
모습이라 도와 주어야할 자가 도리혀 근기를 앞세워 口化(구화)시켜 파먹는지라 좋을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세주를
핍박하여선 외부효를 대생을 시키더니만 外部(외부) 飛神(비신) 亥酉未(해유미)와 對相(대상) 六合(육합)을 이루어 접히는 모습을 취하는지라 이래
좋지 않다한다 공들였던 것이 차달에 들어와서 망가질 모양니니 특히 産婦(산부)는 조심해야한다 하리라 元嗔(원진)을 투충시켜
활발하게 나대게 하는 그 到 方(도충방) 北方(북방)을 가면 곤란하다는 것이니 가까이하였다간 損害(손해)를 크게
볼모양이다 妬合(투합)은 활발하게 나대어 길한면이 많고 투충은 핀꽃을 또 와서 한 대 쥐어 박는 꼴이라 일을
진짓 이루려다가 망가지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투충 이라도 혹 길 한 수가 있을 것이다
오월괘이면 유년변괘가
大壯(대장)될 것이니 삼위辰字(진자) 동작하여 다시 丑字(축자)되는 구조는 寡婦(과부)再嫁(재가)하는 流年(유년)이라 길한
流年卦(유년괘)이라 오월달을 보니 매우길하다 하였다 要(요)는 外部(외부) 午申戌(오신술)과 합성해서 접혔던 꽃이 외부 들어온 亥酉未(해유미)를
다시 만나서 六 (육충)으로 다시 한번 핀다는 것이다 소망이 여의 하다하고 천금을 모은다하였고 남녀간 정분도 나눌
모양이다 世主位(세주위)는 上位(상위)未字(미자) 아주 진취되는 곳으로 간다는 것이다
이위 寅字(인자) 동작하여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도 역시 길하다하였다 세주 剋制者(극제자)가 세주대신 세주비견을 먹이로 무는 것이라 세주는 氣槪(기개)를
펴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子(자)를 근기로둔 관성역할자 寅卯(인묘)가 그 세주 비견겁재 辰丑(진축)을 억제함에 亥字(해자) 역마인
먹이가 세주丑字(축자) 차지가 되기 쉽다는 것이리라 재물이 곳간에 가득하다하고 목마른 룡이 물을 얻은 격이라 하여 매우
길하다한다 그러나 六 (육충)과 元嗔(원진)을 응대하고 있을 관성 역할자가 동하여선 그 세주 비견을 물어드리는 지라 그 물려들어온
비견이 필경은 좋은 생각을 갖고 있지 않고 나를 작해를 끼치려 작정할 것이라 그런 자의 말을 신용하다간 내가 도리혀 致敗(치패)를 이룬다는
것이다 革卦(혁괘)를 지을 것이니 세주위가 먹이로 가서는 그 洩氣者(설기자)를 응대하고 선다 하리라 소이 먹이로 가는건 좋은데
설기자를 응대하고 서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초위 子字(자자) 동작 그 丑字(축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內爻(내효)가 모두 적합을 얻을
것이라 세주 적합이 동하여 또 그 적합을 물어드려 경쟁을 시키는 지라 세주활발하게 움직여서는 덕을 본다 할 것인데 그
노고가 많다하리라 외부 오신술이 들어온 내부축해유를 내려대상 연생하는 모습이라 이래해서 丑未(축미) 到 相間(도충상간)에
酉亥(유해)酉亥(유해) 하여 大過(대과)를 이룰 것이라 내려 恒(항)으로 대상 연생하는 것은 좋은데 그 大過(대과)를 이룬다는 것은 큰 허물이
될 것이라 길하지 못하다한다 世主位(세주위)가 棟橈(동요)에 位置(위치)요 그 돌부리에 채이고 가시덤불에 나가 떨어진게 된 위치이라 이래 그
좋지 않은 모습인데 가정이 불안하고 잘못되는 날이면 그 喪服(상복)도 입을 모양이라는 것이리라 子亥(자해)根氣(근기)를
丑字(축자)에게 모두어쥐킨 寅字(인자)가 그 물불을 가리지 않고 무섭게 나댈 것이라 세주진취한 몸 辰字(진자)를 물게되니
世主(세주)進就(진취)한 辰字(진자)의 喪門(상문)이라는 것이요 그리되면 그辰字(진자)의 適合(적합)인 酉字(유자)도 根氣(근기)가 물려나서
아무리 寅字(인자)를 剋制(극제)할 수 있는 元嗔間(원진간)이라도 힘을 못쓴다는 것이리라 이래 服制(복제)運(운)이 있다함이리라
* 226 澤之履卦(택지이괘)
飛神(비신)
未 戌
動
酉 申 世
亥
午
丑
卯
巳
上九(상구)는 視履(시이)하야 考祥(고상)하대 其旋(기선)이면 元吉(원길)이리라
지난 跡足(적족) 밟음을 보건데
상서로움을 고한다면 그 두루 두루 곳곳이 크게 길할 것이다 어느 한 테두리 집단이면 집단 단체이면 단체 이런 곳에 최고위
어른이지만 그 집단을 잘 이끌고 갈려면 두루두루 손길로 어루만지듯 하여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야만 그 집단을 잘 이끌고 갈수
있다는 것이니 자신이 어른이라고 그 實權(실권) 가진 자들을 맘대로 할순 없다는 것이다 이래서 대를 위해 소를 회생하는 정신을 가질
줄 알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특히 육삼 호응하는 자의 응석을 받아주다간 죽도 밥도 안될 것이라 그 단호히 다스리고 장애 적인 요소라면 제거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 잔주에 하길 밟는 종국에 당도하여서 그 두루 상서로움으로 相考(상고)하대 이지러짐이
없으면 크게 길함을 얻게 된다 함이라 점치는 자 재앙과 복도 그 밟는 바를 따라서 정하여지는 것이지 본래부텀 결정된 것은 아니란 것이다
그러니깐 바른 도리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삐두러진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는 그 밟는 자 본인의 마음 태도 결정에 있다는 것이리라
소위 줄을 잘 서라는 것이라 뒤틀린 줄에 설 것이 아니라 正道(정도)로 나아가는길을 택하라는 것이리라
象曰元吉在上(상왈원길재상)이 大有慶也(대유경야)니라
상에 가로대 으뜸코 길하여 위에 있다함은 큰 경사를 두게 될 것이다
* 만약상 크게 길함을 얻는다면 큰복과 경사를 두게 된다는 것이다
* 世根(세근)을 쇠진시켜 銳銳氣(예예기)를 내려 自身(자신)[세를 지칭]을 파먹고 오르려는 아래 丑字(축자) 자신 申(신)을 봉죽하려는 자에게도 원진 害惡(해악)이 되는 午(오)를 제거하는 것은 아래 모든 비신들을 잘 이끌어 오르게 하는 亥字(해자) 역마를 세우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 세주 진취하는 모습이기도하다
* 變卦(변괘) 天澤履卦(천택이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것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履(이)란
밟는다는 뜻이다 범의 꼬리를 밟더라도 사람을 물지 않음이니 형통 하니라 하였다 괘 생긴
형태가 즐거움 못 소녀를 상징하는 兌卦(태괘)가 內卦(내괘)하고 하늘 강건함 아버지를 상징하는 乾卦(건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본다면 六三(육삼) 陰爻(음효) 하나에 모든
陽爻(양효)들이 둘러릴 선 모습과 같다 初(초), 五(오), 位(위)만 自己位置(자기위치)이고 二(이),三(삼),四(사),六(육),
은 自己位置(자기위치)를 잃은 모습이다 왜 호랑이 꼬리를 밟아도 물지 않아 형통하는가는 易書(역서) 解釋(해석)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六三(육삼)이 바르지 못하나 아래 두陽爻(양효)의 받쳐줌과 上爻(상효)의 呼應(호응)을 받음으로
앞에 나란히선 셋陽(양)들이 乾(건)을 이루어 强健(강건)함을 뜻하여도 그 第一(제일) 윗분과 呼應關係(호응관계)에 있음으로 因(인)해서 그
아랫 陽爻(양효)들은 모두 윗분의 뜻을 어기지 못하여 和順(화순)하게 되므로 이는 마치 성질 죽은 범의 꼬리를 밟고 나아가는 것 같음이라 이래
물지 않고 형통한다 하였다 이것을 한집안의 가족관계로 본다면 아버지나 할아버지 품에 어린 딸이 귀엽게 재롱부리는
거와 같은 형세이이라 할 것이니 전체 괘상이 이러한데 괘의 主爻(주효) 六三(육삼)의 位置選定(위치선정)이
바르지 못함은 주위 모두가 바쳐줌으로 인해 천방지축으로 재롱부리는 모습이요 그바르지 못한 위치의 陽爻(양효)들은 그에 呼應(호응)하여
和說(화열)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그런 들뜬 상황의 표현일 것이라 思料(사료)되는 바요 九五(구오)는
집안을 이끌고 가는 家長(가장)으로써 中正之德(중정지덕)을 지켜 그 和說(화열)한 家庭(가정)의 들뜬 분위기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 가지
않을까? 를 염려하여 바로잡아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위치이요 初爻(초효) 또한 그 根基(근기)가 바로선 집안의 모습을 나타내고 집안의
분위기 輕擧(경거)함을 自制(자제)시켜주는 역할을 한다하리라 집안의 제일 윗된 어른 [上爻(상효)]이 家內(가내)의 어린딸[
三位(삼위) 위치로 봐선 이미 상당하게 자란 딸이라 어린 딸이라 볼수 없다 하겠지만 卦象(괘상)의 의미로 봐선 어른품에 어린딸이라 그
位置(위치)는 딸의 모습의 知能(지능)이나 發育(발육)狀態(상태)가 상당히 진척되어 있는 것을 뜻한다 할 것이다 ]과 죽이 맞아
호응관계에 있다는 것은 할아버지가 손녀딸을 귀엽다고 얼르고 있는 모습이라 손녀딸이나 할아버지나 어찌 그 화열한 기색을 띄지 않겠는가? 이런
和說(화열)한 氣色(기색)을 陰陽爻(음양효)들이 位置選定(위치선정)이 바르지 못한 것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요 九二(구이)
九四(구사) 또한 近接(근접)에 있은 식구들로 딸애의 귀여운 재롱을 봐주며 같이 죽을 맞추는데 보조 역활을 하는 모습[얼르는 상황]을 그
위치선정 바르지 못한 것을 갖고 잘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할 것이다 이렇게 집안이 화목한 모습으로 나아가는데 형통하지 않을수
있겠는가이다 그러니까 앞에선 나란히 한 양효셋은 乾象(건상)을 이룰지언정 그 성질히 溫柔(온유)해진 모습이라 마치 범의
꼬리를 밟아 전진하는 듯한 氣象(기상)을 지녔어도 물지 않게끔 되어 있음인 것이다 이러하거늘 분위기 확 잡치게 하여 취한 술 확깨듯
만약상 어린 딸이 아닌데 어린딸 행세 하려든다면 그것이 어떻게 되겠는가 이다 寓話(우화) 이야기처럼 馬(마)가 고양이
주인장 무릎팍에 재롱부림을 흉내 내려다 몽둥이 찜질 받지 않는다 무엇으로 보장 할것이며 범이 물지 않는다 무엇으로 장담할
것인가 이다 그러니까 常道(상도)를 잃고 禮儀(예의)를 잃은 밟는 걸음걸이로 나아감은 必竟(필경) 그 사람의 德望(덕망)이
失墜(실추)된다는 것이라 할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履(이)는 부드러움이 강함을 밟는 것이니 즐거움으로써 하늘상에 나아감이라
이래서 범의 꼬리를 밟아도 사람을 물지 않아 형통함이 하였나니 강함이 가운데 바름으로 임금의 위치[ 九五(구오)를 말함]를
밟아여 병들지 않는 빛나는 밝음이라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위로는 하늘이 있고 아래로는 못이
있음이 履(이)니 군자가 실생활에 적용하대 아래위를 말잘함으로써 구분하여 백성의 뜻[마음가짐]을 定(정)해지게 하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九(상구)의 움직임은 지나온 足跡(족적)을 자세히 살펴보대 좋았던
점과 나뻣던 점을 파악하대 그 두루 삿삿히 周旋(주선) 해서 辨別(변별)해보대
辨別(변별)에 衡平(형평)을 잃지 않았다면 크게 길하리라 하였다 過去(과거)를 未來(미래)의 歸鑑(귀감)을 삼대 그
方式(방식)採擇(채택)에 있어서 是非(시비)辨別(변별)이 衡平(형평)을 잃치 않았다면 그 자신에게 크게 덕되는바가 있을 것이니 장점은
더욱 기르고 단점은 반성하고 버릴 것 아닌가 이다 [* 형평을 잃게되면 감정에 치우친 나머지 아전인수격으로 모든 것을 꿰어
맞추려다보면 뭇사람이 수긍할수 있는 보편성 원칙에 의한 객관적인 분별 관찰력을 잃게 된다하리라 ]
上九(상구)의 立場(입장)에서 볼진대 位置選定(위치선정) 잘못되어 있는 것을 지나온 과거를 반성하는 모습을 그리는 것으로 표현하고 또 이러한
가짐의 움직임세 를 그 응효는 받아주고 있다는 것이다 추억을 더듬어 볼진대 初爻(초효) 裕福(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잘자라였다 二位(이위) 幼年期(유년기)에는 그 샘솟는 혈기만 믿고 힘찬 모습으로 활동하였다 때로는 바름을 잃은 적도 있어지만
그러나 中道(중도)를 이탈하진 않았었다 三爻(삼효) 靑壯年期(청장년기) 들어서선 뜻한바 일이 좌절을 맛보았다
四爻(사효) 逆境苦難(역경고난)속에서도 勇氣(용기)를 잃지 않았다 五爻(오효) 드디어 나는 頂上位(정상위)를
克服(극복)하였다 上爻(상효) 이제와서 돌이켜보건대 나에 지난삶은 앞으로 내가 갈길을 밝게 비춰주는 거울이 되어선
뭇사람들에게도 他山之石(타산지석)의 相當(상당)한 影響(영향)을 줄 수도 있으리라 이런 程度(정도)의 類推(유추)도 해볼 것이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福性(복성)申字(신자)가 五位(오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卯字(묘자)
元嗔(원진)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世剋應(세극응)이다 또한 225와 마찬가지로 飛神(비신)이 섰는데 세겹元嗔(원진)이며
三段階(삼단계) 絶斷(절단)되는 瀑布(폭포)가 되었다 所以(소이) 三段階(삼단계)剋(극)을 밟아 나아가는 形勢(형세)이라 卯巳(묘사)는
午丑(오축)을 밟고 午丑(오축)은 戌申(술신)을 밟는 모습이다 그 理治(이치)가 立體的(입체적)으로 볼진대 세말뚝을 세워논 것 이라면 아래위에
生(생)德(덕)을 주면서 나아가는 모습이라 곧 남에게도 그만한 댓가를 지불하면서 자기의 발판을 삼아 나아가는 모습이라 이는
곧 그 예의 범절이나 도리를 잃지 않는 모습인 것이다 먼저번은[225를 말함] 三位(삼위) 丑字(축자)가 世主(세주)였는데 이번엔
五位(오위) 申字(신자)가 世主(세주)가 되고 오[來(래)]는 本宮(본궁)이 다름으로 因(인)해서 飛神(비신)의 役割(역할)도 틀려돌아
犬羊之(견양지) 差異(차이)의 論理(논리)다 上位(상위) 戌字(술자)兄性(형성)이 움직여서 退却(퇴각)함으로 因(인)하여
元嗔(원진)을 對相(대상)으로 하여 움추려들어 있던 世主(세주)申字(신자)가 進身(진신)이 接續(접속)되어 나아가 卯字(묘자)의
到 (도충)을받아 奮發(분발)하게되었고 世主(세주)를 驛馬(역마)로 부림하던 四位(사위)近接(근접) 直剋(직극) 午字(오자)가 亥字(해자)
回頭剋(회두극)을 接續(접속)하게 되어선 世主(세주)를 抑壓(억압)하던 氣運(기운)이 牽制(견제)를 받는 모습이고 亥字(해자) 對應(대응)
巳字(사자)를 到 (도충) 剋(극) 牽制(견제)함으로써 因(인)해서 世主(세주)對相(대상)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이 洩氣(설기)되지 않는다
이로 因(인)해서 世主(세주)到 (도충) 디딤돌이 든든해 졌다 하리라 이렇게 나아가
上位(상위)에서 反省(반성)한다는 것은 그 生助(생조) 性向(성향)은 衰退(쇠퇴)하고 自制(자제)될지 몰라도 世主(세주)自身(자신)에겐
升加(승가)의 要因(요인)으로 作用(작용)한다는것이라 자신에겐 크게 길하다 할 것이다 월별로 볼적에 팔월 낱알괘를 기준하여
전반 유월은 나쁘다하고 후반 섣달 대체로 길한편이다 [그러니까 낱 알괘를 중심하여 전반은 흉하고 후반은 길하다 한다는 것은 사계절에 따라 그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것이라 설령 일수점이나 여타월에 그 점괘를 얻는다하여도 그 이치는 마찬가지라 할 것이다 ] 여름절은 나쁘고 겨울절은
길하다 했다 子寅(자인)이 忌神(기신)이다 子字(자자)는 午字(오자)를 發(충발)시키고 卯字(묘자)를 도움과 同時(동시)에 申字(신자)의
力量(역량)을 앗는자요 寅字(인자)는 亥字(해자)를 合木(합목)시키니 午字(오자)가 도리혀 有利(유리)해짐으로 世主(세주)에게 불리한
작용을 하게 하고 비견 겁재의 금성이 또한 有利(유리)치 못하다하고 官殺(관살)에 속하는 火性(화성) 亦是(역시) 吉(길)치 못하다 한다 오직
土性(토성)만이 德(덕)을 준다 하리라 섣달이 길하다하는 것은 逆算(역산)해 올라갈 것 같으면 六 卦(육충괘)
世主(세주)未字(미자)가 正位(정위)로 내려오는데 바로앞 進身(진신) 生助(생조)되어 나오는 것이요 이것이 또한 九月(구월)을 되치기
한 알곡이니 適合(적합)을 얻게되고 九月(구월)은 낱알 八月(팔월)을 適時(적시) 頂上(정상)에서 털은 모습인데 소이 열린 낱알을 잘 보살펴
덕을 준다는 意味(의미)의 回頭生(회두생)을 하고 나온 괘이라 이렇게 보면 모두 적당한 작용으로 변화되어 나간 모습이 되어 길치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履(이),臨(임) 節(절),로 化(화)한다 유월이 不利(불리)하다는 것은 이미 卦象(괘상)
變化(변화)가 글러먹었으니 中孚(중부) 小畜(소축)으로 움직여 나아감이라 世主(세주)는
直前(직전)段階(단계)로 退却(퇴각)하였다가 元嗔(원진)의 位置(위치)로 나가떨어지게 된다 이것이라 이러니 吉(길) 한말을 할리
없다하리라 卦象(괘상)解釋(해석)에 있어서도 12, 82, 62, 은 吉(길) 한말을하고 52, 51, 은
吉(길) 한말이 아닌 것이다 물론 작용원리가 다 그렇다 곤 볼수 없다 하겠다
* 세주 근기 戌字(술자)가 動(동)하여 퇴각하면서 까지 세주를 진취시키고 세주를 괴롭게 하던 午字(오자)를 回頭剋(회두극)시켜 주는 것은 세주에게 좋은 작용을 한다하리라 그리곤 六 (육충)을 놓아 膨大(팽대) 해지게 하는 것이니 어찌 길하다 않을 것인가? 此卦爻(차괘효)는 길하다
* 섣달괘 이면 유년변괘가 節卦(절괘)될 것이니 三位(삼위) 丑字(축자)動作(동작) 辰字(진자) 진취되는
구조는 매우 길하다 하였다 所以(소이) 世主(세주) 봉죽자가 動作(동작)하여 진취되는 기상이니 어찌 길하지 않겠는가 이다
交叉(교차) 六 (육충)이 세 (겹)元嗔(원진)이 된다는 것이니 말하자면 上位(상위) 動主(동주) 動作(동작)은 그 씨앗의 껍질을 터트려서
자라게 해선 꽃을 피워 보였던 것을 이제는 그 활짝피게 하였다가 접힌다는 것이라 그리되면 결실을 거두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열매를 거둬
수확을 보게될 것이니 어찌 길하지 않으랴 하루 아침에 부자가 되니 만인이 앙시한다 하였다 積小成大(적소성대)요
龍(룡)이 구슬을 얻으니 조화가 무쌍하다 하였다
二位(이위) 卯字(묘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退却(퇴각)하는 구조는 이거 세주
원진이 動(동)한 것이라 그 飛神(비신)은 앞서와 같이서도 그 나쁨을 알만하다 하리라 그리곤 陽爻(양효)
脫落(탈락)이기도하다 먼저 흉액을 당하고 나중은 길하게 된다한다 意外(의외)에 金性(금성)이 와서 도운다는 것은 卯字(묘자)가 외부
動(동)하여든 비신 亥酉未(해유미)中(중) 酉字(유자)의 對相(대상) 到 (도충)을 받는지라 이래 그酉字(유자)는 세주의 진취된 성향을 띄고
있음인지라 그 卯字(묘자)動作(동작)을 沖破(충파) 시켜선 원진에서 구제해 준다는 것이다 분수 지키고 가만히 있으면 길하다하였다 역시
交叉(교차) 六 (육충) 세겹 元嗔(원진)이니 그 열매 맺고 수확하는 방법이 차이가 날뿐 그 원리는 같은대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앞서는
세주 봉죽자 丑(축)이 동한 것이고 이번에는 世主根氣(세주근기)를 억제하는 卯字(묘자)財性(재성) 원진이 동한 것이라 그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이다
初位(초위) 巳字(사자) 世主適合(세주적합)이 동작하여 寅字(인자)三刑(삼형)을 맞는 모습은 우선 적합이 동작한 것이라 길하다한다
적합이 삼형의 회두생을 입고 있으니 그일이 순탄치만은 않고 좀 身役(신역)이 있을 것이라도 역시 길하다하여 재물 창성한다 하였다 여기서도
金性(금성)이 도운다 한다
유월괘이면 유년변괘가 小畜(소축)될 것이니 삼위진자 동작하여 丑字(축자)로 化(화)하는
구조는 세주 봉죽자가 쇠진하는 모습이다 妄動(망동)하면 재물에 손해요 무리한 橫厄(횡액)이 목전에 생겨나는 모습이라 소이 대상원진이
생겨나기 때문이라 하리라 여기서도 먼저 흉하고 뒤는 길하여진다 하였다 要(요)는 진취되는 寅卯(인묘)가 巳字(사자)
世主適合(세주적합)을 꼬리로 붙이고 들기 때문이리라
二位(이위) 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길흉 상반격이라 하였다 우선 세주 충파자요 財性(재성)이 動(동)하였으니 세주에게 충을 놓고 三刑(삼형)을 할 것이라 이래 불리하다 한다 그러나
재성이 動(동)한 것이요 그 봉죽자 丑(축)을 물어드리는 지라 길하기도 하다는 것이다 金性(금성)을 근접하면 寅丑(인축)작용이
불리하다는 것이요 火性(화성)역시 寅丑(인축)작용에 덕이 되질 않는다는 것이다 要(요)는 火金(화금)이 寅(인)에 대하여 그 억제자요
그 역량을 앗는 자로 되어지기 때문이요 火性(화성)은 세주를 抑制(억제)하는 자요 金性(금성)은 세주 역량을 나눠갖자 하는 비견
겁재가 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初位(초위) 子字(자자) 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內部爻(내부효)가 모두 적합을
얻는 모습이라 세주洩氣者(설기자)가 動(동)한 것이라 처음엔 길한 말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적합을 물어드려 土性(토성)으로 화하는지라
이래되면 세주 봉죽을 하게 될 것이라 그래서 길한 방향으로 물고를 트게 된다는 것이다 修身齊家(수신제가)하면 일마다 順性(순성)하게 될 것이라
하였다 좋고도 나쁜 것이 외부 적합 들어온 卯巳未(묘사미)를 六 (육충)을 놓고 外部(외부) 午申戌(오신술)을 發(충발)을 놓던 內部(내부)
子寅辰(자인진)을 적합을 하는지라 이래되면 서로 接續(접속)은 六合(육합)이요 對相(대상)은 六 (육충)이 된다는 것이리라
결국은 丑未(축미) 到 相間(도충상간)에 酉亥(유해)酉亥(유해)라 大過(대과)되어지니 世主位(세주위)가 洩氣處(설기처)
亥字(해자)로 移動(이동)하나 그 對相(대상)丑(축)이 剋制(극제)하여 그 설기되지 않게끔 하 는 모습이 된다하리라
咸(함)은 亨(형)하니 利貞(이정)하니 取女(취여)-면 吉(길)하리라
함은 형통하니 곧음이 이로우니 여자에게 장가 가면 길하리라
* 함괘는 교감하는 것을 의미한다 小成(소성)兌卦(태괘)의 부드러움이 위에 존재하고 小成(소성)艮卦(간괘)의 굳세고 독실한 의미의 艮卦(간괘)가 아래에 존재하여서 서로 사귀며 감동하여 호응하는 것이다 또 艮(간)으로 머무름인즉 오로지 거기에만 정감을 느낄수 있는 것이고, 兌(태)로 깃거워 함인즉 극진하게 호응 할 수 있는 것이다 [艮(간)이 머무르면 情感(정감)을 전다지 할수 있고, 兌(태)가 깃거워 함인즉 호응함을 극진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또 艮(간)이라 하는 小男(소남)卦(괘)는 男(남)을 상징하는 괘로써 兌(태)라하는 小女(소녀)를 상징하는 괘 아래로 된 大成卦(대성괘)이라 남자가 여자 보다 먼저 함에 남녀간 바른 婚姻(혼인)의 時期(시기)를 얻음인지라 그러므로 그 괘 교감괘가 됨인 것이다 그 점이 형통하여서 貞節(정절)을 固守(고수)하는 것이 이로운 형상이고 여자에게 장가간다면 길하다 함인 것이다 대저 교감함에 반드시 통달하는 이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절을 지키지못한다면 그 형통하는 바를 잃어 버릴 것이라, 하는바가 모두 흉하다할 것이다
彖曰咸(단왈함)은 感也(감야)- 니
단에 가로대 그 情(정)을 다한다는 것은 감동 시키는 것이니
* 괘 名義(명의)를 해석함이다
柔上而剛下(유상이강하)하야 二氣(이기)-感應以相與(감응이상여)하야 止而說(지이설)하고 男下女(남하여)-라 是以亨利貞取女吉也(시이형이정취여길야)-니라
부드러움이 위에 하고 강함이 아래 하여 두 기운이 교감하여 호응함으로써 서로 더불어 하야 머무르고 깃거워 하며 남자가 여자보다 아래인지라 이래서 형통하고 정절을 고수하는 것이 이롭고 여자에게 장가는 것이 길하다함인 것이다
* 괘의 체질과 괘의 덕과 괘의 象(상)으로써 괘의 말씀을 해석함이다 혹은 괘 변함을 말한다함이니 부드러움은 위에 있고 강함은 아래 있다하는 뜻은 말하길 咸卦(함괘) 변화 상이 그 旅卦(여괘)로 부터 오는 것인데 五位(오위)에 있는 陰氣(음기)爻氣(효기) 부드러움이 올라선 上位(상위)에 거하고 上爻(상효)에 있던 陽氣(양기) 剛(강)한 爻氣(효기)가 내려와선 五位(오위)에 거함을 말한다하니 역시 그 뜻이 통한다할 것이다
天地(천지)-感(감)이 萬物(만물)이 化生(화생)하고, 聖人(성인)이 感人心而天下(감인심이천하)-和平(화평)하나니 觀其所感而天地萬物之情(관기소감이천지만물지정)을 可見矣(가견의)리라
하늘땅이 교감하여 만물이 감화를 받아선 생기어 나는 일을 하고, 성인이 인심을 감동시켜서 천하를 화평하게 하나니 그 정분을 교감하는 상태를 관찰할진대 천지 만물의 품은 뜻을 가히 볼 것이라 할 것이다
* 극진하게 감동하여 통하는 이치를 말함이다
象曰山上有澤(상왈산상유택)이 咸(함)이니 君子(군자)- 以(이)하야 虛(허)로 受人(수인) 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산 위에 못이 있음이 교감하는 괘이니 군자는 이를 응용하여선 빈 자세 수용태세로써 남을 받아 들이 나니라
* 산 위에
못이 있다는 것은 빔 이라서야 형통하게 됨인 것이다
* [필자견해]우리가 咸卦(함괘)形(형)의 의미를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관찰 할 수 있는데 생각으론 小視眼的(소시안적) 見地(견지)에선 天池(천지)나 白鹿淡(백록담)등이 아니고선 산위에 못이 있을 턱이 없는 것이나
,그런 것을 말하는 것만이 아니라 소이 빈 웅덩 소이 산이 아래로 거꾸로 쳐박힌 상태라면 그 빈 웅덩이가 될 것이라 그러면 거기 자연물이 고일
것이라 그러면 자연 그것을 우리는 못이라 하는 것이다 , 또 산 위에 위의 예를 제외하고 못 있을 턱이 없다할 것이나 하지만 저 허공 푸른
하늘을 天井(천정) 우물이라 하여 시퍼런 못이라 하여선 거기다간 산이 이래 거꾸로 쳐박힌 형태라 하면 어떨 것인가 이다,
시퍼런 푸른 못에는 구름이 낀다 구름이 끼면 참말로 水氣(수기)의 못이 되기도 하는데 거기다간 산 정상을 못에다간 머리 들여 민 것으로
한다면 그 못과 교감하는 것이 될 것이다
또 입체적으로 본다면 交感(교감)卦(괘)는 가락지 낀 형태를 갖는데 소이 산이 중간에 있어선
손가락이라면 그 못이라하는 물은 이래 겉에서 빙두른 것으로 상상할 수가 있다,
이래서 그 가락지 낀 형태 그 남녀간 음양
교감형태 소이 구멍에 생식기를 끼운 형태가 만들어 지는 것이 된다 할 것이다
231. 革之咸卦(혁지함괘)
飛神(비신)
未
酉
亥
亥
申 世
丑 午
卯 辰 動
初六(초육)은 咸其拇(함기무)-라
이제 초 음효의 동작은 그 아직 엄지 발꼬락 정도만을 움직 일수 있는 정감이다
그 아직 엄지 발가락 만을 움직일수 있는 정분이 動(동)한다는 것이다
* 잔주에 하길 무는 발의 큰 손가락이다 감동하는 상을 사람의 몸으로써 그 감동하는 형태의 상을 취하는데 가장아래에서 감동하는 것이 발 고락만 꼼작 거릴수 있는 그런 상이라는 것이다 감동하는 것이 오히려 아직 얇은지라 전진코자함이나 아직 능숙치 못한 것인지라 그러므로 길과 흉을 말하지 않는다 此(차) 괘가 비록 감동하는 것을 주관함이나 그러나 여섯 개의 爻氣(효기)가 모두 고요함으로써 마땅함을 삼고, 움직이는 것은 마땅치 못한 것으로 여긴다
象曰咸其拇(상왈함기무)-라 志在外也(지재외야)-라
상에 말하대 그 엄지 발가락 정도에 감정을 느끼는지라 뜻이 아직 겉에서
맴돌 정도일 뿐이다
傳(전)에 하길 처음에 뜻의 움직임이 對相(대상) 四爻(사효)에 감동코자함이다 그러므로 말하길 겉에 뜻이 있다함인
것이다 비록 움직 이여도 감동시키는 것이 아직 깊지 않음이라서 엄지 발가락을 움직이는 것 같아선 아직 전진치 못하는 모습인 것이다
咸其拇(함기무), 이제 남녀간 정분 감동함이 엄지발가락에 느낄 정도로 初入(초입)이다 卯字(묘자) 元嗔(원진) 財性(재성)이
이제 접촉하려 드는 모습이다 세주에다 에윈 수레 예기 뻗쳐 辰丑(진축)이 口化(구화)하여 물고자한다 세주 비신 기둥 기운을 들어오는
비신 기둥이 당기는 모습이다
* 咸卦(함괘)는 陰陽(음양) 交感(교감)괘인데 飛神上(비신상) 잘 살펴 본다면 원래 음양이 日月(일월)로
표현되는 것이라 일월은 地支(지지)로 午未(오미)라 하는 것인데 지금 未字(미자)라는 달이 한창 상위에 있어선 한창 보름달 소이 남자 午(오)를
향하여선 銳銳氣(예예기)를 뻗치고 있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차오른 보름달처럼 아주 원만한 아가씨의 모습 활짝핀 꽃을 해갖곤 있다는 것이라 이에
지금 남자라는 午(오)가 데쉬 도킹 하려고 그 햇살 辰(진)을 아래로 쳐지는 꼬리처럼 늘어트리고[午(오)라는 남성 태양이 申(신)을 먹고 넘치는
精力(정력) 變性(변성)해 갖고 있는 모습] 申(신)이라는 역마를 앞세워 진행하고 있는 모습인데 亥(해)는 여자의 역마 所以(소이)
陰核(음핵)이 되어 있는 모습이고 신은 남자의 역마 鬼頭(귀두)가 되어 있는 모습이다
이제 엄지발가락이 동작한다는 것은 이래 여건이
무르익었으면서도 확 접촉을 하고 있지 않고 있는 다는 것이라 소이 남자가 그 자신의 기운이 남아도는 것을 辰丑(진축)이라는 빛으로만
번쩍이어서는 卯(묘)라는 門戶(문호)라는 것을 눈부시게 할 뿐이지 소이 문호는 뚫린 창이라 소위 눈이나 마찬가지라 그 눈부시게 할뿐 선뜻
접촉하지 않는 그런 모습을 그린다는 것이다 소이 눈만 황홀경에 접해 있게 하는 모습인지라 卯(묘)는 未(미)의 근근기가 되는 지라 여인의 등뒤를
감상하는 것과 같을 뿐이지 그 직접 앞의 예기 내민 것에 접촉치 않으려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亥申(해신)이 같이선 것으로 봐선 그
亥(해)가 내려온 것으로 본다면 이제 간신히 음핵과 귀두가 만나는 것으로도 보여지기도 한다 할 것이다 이래서 辰(진)이라는 눈부신 햇살을
회두극으로 눌르고 그 丑字(축자) 수레에다간 남자를 상징하는 午(오)를 태우고 그 진한 交接(교접)樂(락)을 보려고 태우려는 듯한 모습을
그려주는데 그 축오 원진 서로가 꺼리는 바라 선뜻 올라타선 응하지 않는 모습을 그린다 할 것이다 소이 午(오)는 수레로서 자기의 역마를 이용해
가겠다고 할 수도 있다할 것이다[짐승이 아닌 바에야 그 등뒤에서 감상할 뿐 올라 탈리 없다고 그 역마가 그 등뒤 수레 있고 난다음 반대
방향으로서 있게 되는 형국이다 .그런데 말이 그렇지 그 配位(배위)야 여러 가지라 할 것이니 하필 그래 짐승처럼 놀지 말라는 법은
없다할 것이다, 지금 글 쓰는 이가 치우친 생각을 갖고 글 쓰는 것이라 들어오는 卯(묘)가 여인의 돌아선 모습을 보이는 것이지 정작 전체적으론
여인의 앞을 상대하고 있는 것이다 ] 丑字(축자) 어둠에 솜털을 벗지 못하고 또 미천한 땅에다 가선 내 몸을 적재 할 수 없고 오직 나는
酉字(유자=장생법에 의거 午(오)의 사지임) 死地(사지)의 門(문)을 통해서 [ 통로 구멍이 되고 여자의 性器(성기)를 여기선 가리킨다 할
것이다. ] 님을 만나 보아야 지만 큰 雲雨(운우)를 느낀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澤山咸卦(택산함괘) 初爻動(초효동) 으로 볼 것
같으면 咸(함)은 남녀간 交感(교감)한다는 뜻이다 남녀간 정분을 나눔은 형통함이니 남녀관계에서 情(정)을 나눌 적에는 굳고 바름이
마땅함이니 남자가 여자에게 장가들면 길하리라 하였다 괘생김이 위는 즐겁다는 의미의 澤卦(택괘) 小女卦(소녀괘)가
자리잡고 아래는 독실하게 머문다는 의미의 山卦(산괘) 小男卦(소남괘)가 자리잡고 있다 그러니까 청춘남녀가 만나서 서로 좋아하는
모습인데 효상으로 볼적엔 九四(구사)九五(구오)의 陽氣(양기)가 初六(초육) 六二(육이)의 陰氣(음기)를 交接(교접)하려 내려오려는
상이고 初六(초육)과 六二(육이)가 또한 그렇게 만나고자 오르려 하는 상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전체적인 괘상을 입체적으로 상상해서
볼적에 陽(양)은 오르는 성질을 가졌고 陰(음)은 내리는 성질을 가졌음이라 이미 남녀가 교분 과정에 들어간 모습이라 陰(음)의 家(가)에
양효셋이서 나란히 하여 뚫고 올라간 형세 소이 피스톤작용을 일으키는 모습이 된다하리라 이것이 어느정도 올라갔다간 다시 내려오게 하는
작용을 일으킬 것이라 이렇게 그러한 작용을 거듭하면서 雲雨之情(운우지정)을 나누게되는 것이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初六(초육)의 동작은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남녀의 정분이 이제 엄지발가락으로부터 감정을 느낄 정도이다
했다 원래 함괘의 상이 남녀정분을 나누는 모습이라 그 모습을 갖고 해설하고 있는데 장가를 가면 길하다는 괘이다
初爻(초효)는 陽位(양위)의 陰爻(음효)로써 九四(구사) 陰位(음위)의 陽爻(양효)와 相應(상응)해 외간남자의 정분을 처음 느껴보는 야릇한
입장이라 처음 만나 서로 발가락이 닿음으로부터 정분의 불꽃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니 아직 적극적이진
못하다 그래서 때를 만났는데도 하지 않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 飛神(비신)으로 보면 신자 형성이 삼위에서 세를 잡고
있는데 未字(미자) 文性(문성)이 응대하고 있어 應生世(응생세)괘이다 응생세 괘는 양호한 모습이라 한다 對相(대상)
亥字(해자)福性(복성)을 剋制(극제)하는 初位(초위) 辰字(진자) 文性(문성)이 동작하여 卯字(묘자) 財性(재성)에게 회두극을
맞는다 이 바람에 對相(대상) 酉字(유자)兄性(형성)을 剋(극)하는 二位(이위)午字(오자)
官性(관성)에게 접속 되는것이 元嗔(원진) 丑字(축자)로서 此元嗔(차원진)을 進頭生(진두생)하는 구조이다 ,
對相(대상) 未字(미자)文性(문성)의 生(생)을 받고 있는 세주인 三位(삼위)申字(신자)兄性(형성)에게는 해자 복성이 접속된다 이래
해자를 진두생하는 구조이다 요컨대 卯字(묘자) 財性(재성)이 專權(전권)을 휘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動主(동주) 꺼리는 元嗔(원진)을 대하여 剋(극)하고 있는 중 卯字(묘자)의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더욱 그
기세가 미약해져 退却(퇴각)하는 모습이다 세주 봉죽자 辰字(진자)가 동작한다는 것은 그리 나쁜 상황은 아니란 것이다
업어드리는 것이 卯字(묘자)인데 그 卯字(묘자)는 세주의 財性(재성)이기도 하지만 지금상황으로서는 그 하품 근기를 억제하는 원진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활동하고자하는 세주 근기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卯字(묘자) 재성이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辰字(진자)
動爻(동효)되는 것은 세주활동을 나태하게 한다던가하여 그 활동을 주저하게 만드는 것이 되는 것이다 괘상으로 본다면 그 한창 젊은
나이에 남녀가 만나서 그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 할 판이고 그렇게 해야지만 오른 것인데 지금 초위동작은 그렇치 못한 현황이라는 것이다
初六(초육)이 그 위치도 부정할뿐더러 아직 중도를 차지하고 있지도 못하면서 그 부정한 九四(구사)와 호응한다는 것은 未熟(미숙)한 不正(부정)한
행위가 먹혀든다는 것이니 소이 먹혀들지 말아야할 것이 먹혀드는 것이오 먹혀 들어야할 것은 그 기능이 마비된 것처럼 그런 상황을 그려준다는
것이리라 부정적인 것으로 먹혀들지 말아야 할 것이 먹혀든다는 것은 사람의 활동에 있어서 그 나태함을 가리킨다는 것이니 소이 나태한
행위가 먹혀들어 지금 해야 할 일을 아니하고 나태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반면 정작 먹혀 들어야할 것은 아직 그 기능이 동작하지 않은
상황이라 이래 정작 먹혀 들어야할 사항은 아니 먹혀든다는 것이니 그 먹혀 들어야 할 사항은 바로 부지런하게 활동하는 그런 상이 된다 할
것이다
爻象(효상)에 이제 그 엄지발가락 정도로 간질르 듯 교감의 감정을 느낀다는 것은 그 적극적이지
못한 사항을 말하여준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직 처음 만나서 정감을 나누려는 시발단계이라 그 적극적일 수 없고 오히려 그 일하려는 것이
앞에 산적해 있는 것 처럼으로 여겨 하기싫어 꾀를 부리는 모습도 된다하리라 그러니 그러한 요령을 부리는 것은 도리혀 交感(교감)에
減(감)의 요인이 되는 것이지 덕은 아니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를 안다면 그 역설적 논리로 적극적으로 활동하려 한다면 미쳐
흐름파장이 계산치 못한 행동 즉 그 어긋남으로 나감이라 그 얻어지는 것이 많다 할 것이다 그러니까 흐름파장은 그 권태 염증을 느끼는 방향으로
유도하더라도 당사자는 그것을 뚫고 무릅쓰고 무언가에 자극시키는 것을 옆에 붙치고선 능동적 적극적으로 나댄다면 그 다른데로 도망가려던 것도 모두
붙들려 오듯 한다할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사람들은 지나놓고선 그때 내가 좀더 부지런히 했더라면 얻어지는 것이 많았을 텐데 하는 그 나태한
관점을 후회하게되는 쪽으로 그 흘러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럴게 아니라 나중에와서 돌이켜 생각할때 그때 하마터면
늦어서 그 내가 하질 못하고 놓칠번 했다하는 식이 되게끔 활동한 것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此卦爻(차괘효)는 미친사람 나대듯하면
얻어지는 것이 많을 것이다 動主(동주)가 원진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그 동작으로 인하여 세주가 동주의 원진 亥字(해자)를 생 하여야
할 처지인지라 멀리서 오는 객이 세주역량을 앗아 내는 형세를 그리는지라 그 그 未酉亥(미유해)로 멀리서부터 역마를 타고 내려 연생하여
[들어]오는 객을 맞이하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申字(신자)는 午字(오자)의 역마인데 午字(오자)는 수레이지만 그 의미가 화려한
남방주작 새이라 그러니까 辰丑(진축)의 근기 역할을 하는데 그 辰丑(진축)들이 모두 午字(오자)새의 근원을 가진 무리떼 꿩떼들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무리 꿩떼들이 지금 세주를 그 끄는 역마 또는 먹이로 여기고 먹고 있는 모습 소이 끌려가면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그려주고
初位(초위)卯字(묘자)는 申字(신자)의 元嗔(원진)이기도 하지만 財性(재성)이라 지금 此財性(차재성)이 세주를 도와야할 봉죽자들이 정작 자신들의
근기를 이용하여 세주에게서 역량을 훌터 먹는것을 그리 못하게끔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게 卯字(묘자)元嗔(원진)이라 일편
卯字(묘자) 들어오는 것은 세주에게 유리한 작용을 하는 면도 있다할 것이나 지금 內爻(내효)의 이러한 활동상은 오히려 역마
亥字(해자)를 삼위로 끌어드리는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未酉亥(미유해)가 떨쳐나는 세매가 된다는 것이다 뭇꿩들이 세주를 역마 먹이라고
정신이 팔려 쫓는데 세메가 내려덮쳐 역마를 나꿔채는 모습이라 그리되면 그 수레 午字(오자)가 顚覆(전복)될 것은 사실이니 꿩들의 근기
午字(오자)가 매부리 亥字(해자)에 물리는 것은 당연한 논리이리라 근기가 잡힌 辰丑(진축) 꿩 몸통들이 설령 亥字(해자)를 누르는 입장의 오행
성질이라 하여도 일단 근기가 잡혀 힘을 못쓰는 입장이 되었는데 어떻게 산다할 것인가 이다 그러니까 세주와 세주에 달린 주위 동작되는
여러 상황이 그 노리는 표적자의 밥의 신세를 면치 못한다는 결론이 나오는지라 그 단속을 하지 않으면 내편에 있는 재물들이 모두 적이 노리는
사냥감으로 전락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初位(초위)辰字(진자) 세주 하품 봉죽자가 동작하는 것은 가만히 있는 상위미자 세주
봉죽 자에게도 영향을 미쳐 나에 대상 내 사랑을 다른 이에게 앗길수 있겠는가하곤 그 태세도 발동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는지라 그 일마다 불리하게되어
있다는 것이다 [未字(미자)가 申字(신자)를 좋아하는 것은 그 뒤 수레오자를 달고 있는데 午字(오자)는 未字(미자)의 근기 역량 인 것이다 ]
태세가 발동하여 연생줄을 타고 내려와서 그 세주의 역량을 앗는 것이 되고 그 뒤 午字(오자)를 亥字(해자)로 극제 하여 먹어 재키니 모든 게 다
未字(미자)의 손아귀로 돌아간다는 것이니 未字(미자)는 하늘높이 떠있는 소리개 먹이를 노리고 바람잡는 형세라는 것이리라 동주가
亥字(해자)元嗔(원진)을 대상으로하고 있는 것이 마치 그 이길만한 것이라 먹음직스런 그러한 먹이감 산천에 그 딸기처럼 보인다 한다면 그 딸기는
지금 動主(동주)를 잡아 족치고 세주역량을 앗겠다는 세주 敵(적)이놓은 세주 적을 근기로한 미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나쁜
것을 현혹에 들어 가까이 들려 할 것이 아니라 멀리하라는 것이다 그 道(도)를 딲듯 물질 욕에 현혹되지 말고 굳게 지키고 있으면
구태의연한 악을 끼치려던 것은 물러나고 새로운 길한 상황이 전개되어 올 것이라는 것이다
* 木三合局(목삼합국)을
짓는데 世主比肩(세주비견)을 도와서는 三合局(삼합국)을 짓는지라 비견이 좋아질 래기라는 것이요 비견으로 인하여서 그 든든한 버팀을
後世主(후세주)位(위)가 갖는다할 것이나 역시 卯字(묘자) 설기처를 갖게되는데 그 辰字(진자) 元嗔(원진)을 억제해주는지라 아주
後世主(후세주)位(위)가 불리한 모습은 아니리라 할 것이다 토정서에는 271 유년괘는없다 그래서 212 나
243의 정월달이 되면 차괘효 구조가 될 것이라 亥字(해자)가 세주인데 卯辰(묘진)이 대상으로 서는 것은 좋지 않다 하였다
역시 革卦(혁괘)는 내외괘가 역마를 서로 앞세운 戰剋(전극)이 되는 것이다 깨트릴것이 없는데 깨어져야한다는 것은 바르게될게
없다 는 것이리라 231 정월달은좋고 252 정월달은 나쁘다
* 큰 재물은 않 생겨도 작은 재물은 있다
하였다
* 辰字(진자) 동작은 세주 官性(관성) 午(오)가 辰丑(진축)이란 銳氣(예기)를 갖게 되는데 辰丑(진축)이 세주
봉죽자로서 세주에게 꺼림직한 세주 元嗔(원진) 卯字(묘자) 暗合(암합)財性(재성)을 막아 돌리는 모습인 것이다 세주가 대생을 받지만
그 대생 銳(예) 銳氣(예기)가 세주 洩氣(설기) 鬼賊(귀적)이 되어 갖고는 세주곁에 온 모습이라 세주 이래 설기 당하여 원진 財性(재성)
卯字(묘자)가 수레 丑字(축자)를 타고 亥字(해자) 역마화하여 오르는데 역량을 앗기는 모습이니 내개 취해야할 재물이 도리혀 내맘에 탐탁치 않는
꺼리는 것이 되어선 스스로 거부 반응을 일으켜선 봉죽 자들로 하여금 막아 돌리는 모습인지라 세주 이래 덕되는 것 없다는 것이다 소이
재물을 취할만한 시기가 도래 했는데도 내가그 재물을 싫어해서 취하지 않으니 거듭 어느 때를 기다리느냐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232.
革之 卦(혁지쾌괘)
飛神(비신)
未
酉
世
亥
亥 辰
丑 寅
動
卯 子
九二(구이)는 號(척호)-暮夜(모야)[易書(역서)에서는 莫夜(막야)로 되어 있음= 莫(막)暮(모)를 竝行(병행)한 것 같다]에 有戎(유융)이라도 勿恤(물휼)이로다
구이는 두려워서 부르짓음이니 저문 밤에 싸움(전쟁)이 있더라도 근심치 말 것이니라
* 괘가 왕의 조정에선 그 일을 주모자가
대중들에게 宣揚(선양)號訴(호소) 하는 모습을 취택 하는 것을 따온다면 二爻(이효)時(시)의 爻辭(효사)는 守勢(수세)를 취하고 있는
將帥(장수)가 麾下(휘하)將卒(장졸)들을 향하여 비장한 각오로 격려하는 말씀을 상황을 상징하는 것이리라
말하자면 제군들이여- 금일 저녁
적들의 야습 공격이 있을는지 모르니 너무 겁먹지 말고 철저하고 완벽하게 대처하여서 적을 무찔러서 우리 城(성)과 陣地(진지)를 굳게 構築(구축)
맡은바 사명을 다하여 청사에 길이 빛나게 하자- 이렇게 일장 격려적 훈시하는 말씀 상황이라는 것이다 九二(구이) 爻氣(효기)가
決斷(결단) 하는 時期(시기)를 當塗(당도) 하여 剛(강)하면서도 부드러운데 거하고 또 가운데 길을 얻었는 지라 그러므로 두려워하는데 대한
대처방안으로 號訴(호소)를 잘 하여 자기들을 적으로부터 경계하고 방어함에 사용하는 것이라서 밤중에 적의 야습이 있더라도 역시 근심
없게 함을 바르게 하려 함인 것이다
象曰有戎勿恤(상왈유융물휼)은 得中道也(득중도야)-일 서라
상에 말하대 적의 야습이 있더라도 근심치 말라 함은 그 적을 잘 막아낼수
있는 유리한 입지 가운데 도리를 얻었기 때문이라 하고 있다
* 傳(전)에 하길 밤중에 적의 야습이 있다면 가히 두려움이 심한걸 말한다 할 것이다 陽爻(양효) 九(구)가 二位(이위)에 居(거)하여 비록 가운데를 얻었음이나, 그러나 바르지 않음 지극히 착함(좋음)을 어떻게 한다 할 것인가? 말하건대 陽(양)이 陰(음)을 決斷(결단)내고 君子(군자)가 小人(소인)을 決斷(결단) 내어서 가운데를 얻었는데 어찌 그 바르지 않다 할 것인가? (그 二位(이위)는 원래 陰(음)의 자리이고 中德(중덕)을 상징하는 중간인데, 그 二位(이위)가 원래 陰爻(음효)의 位置(위치)인지라 , 그 陰爻(음효)를 지금 陽爻(양효)가 들어차선 陰(음)을 陽(양)으로 代替(대체)시킨 모습이, 바로 陽(양)이 陰(음)을 결단내고 바름을 상징하는 君子(군자) 陽(양)이 小人(소인)陰(음)을 결단 내고서 中德(중덕)을 얻은 상태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찌 바르지 아니함이 있을 것인가 이다) 時期(시기)를 알고 勢力(세력)을 아는 것이 易(역)을 배우는 큰 방법이라 할 것이다.
所謂(소위) 後天文王八卦(후천문왕팔괘) 卦象(괘상) 分布(분포)를 볼 것 같으면 西方(서방)은 兌卦(태괘)가 되고 西北(서북)은
乾卦(건괘)가 된다 이것은 필자가 우주형성논리에서도 밝혔듯이 五行(오행)에 있어서 金木(금목)에 해당하는 橫的(횡적) 對稱線(대칭선)을
分列(분열)시켜선 面積(면적) 性向(성향)을 보이기 위하여 左右(좌우)나 前後(전후)의 면적인 기본 방향을 設定(설정)하기 위한 표현성향이라
하고 築臺(축대)를 水火(수화)坎離(감이)로 놓고 中宮(중궁)土性(토성)을 艮坤(간곤)으로 튀어나오게 하여선 앞서 水火(수화)築臺(축대)까지의
三次元(삼차원) 座標(좌표)성향에서 四次元(사차원) 立體(입체) 그림자形(형)까지 그려주는 모습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렇게 金木(금목)을 분열시킨
것 중에 金(금)의 분열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兌乾卦象(태건괘상)이라는 것이다. 兌(태)는 一陰(일음) 아래 두 개의 陽爻(양효)로 이루어졌고
乾(건)은 세 개의 爻(효)가 純粹(순수) 陽(양) 一色(일색)이다.
兌(태)는 지금 그 형태를 볼 것 같으면 一陰(일음) 所謂(소위)
地平線(지평선)이나 水平線(수평선) 아래 양그러운 기운이 갈마들어져[스며들어져] 잠기어 있는 성향을 나타낸다. 소위 수, 지평선 아래의 양그러운
태양의 기운이 넘어가선 잠들어 가는 모습이라는 것인데 乾(건)은 위의 하나 남은 陰爻(음효)마저 陽爻(양효)로 변하여선 아주 무언가
陰陽(음양)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陽(양) 一色化(일색화) 되어선 푹 잠들어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지금 卦(쾌괘) 二爻時(이효시)
입장으로 形(쾌형)을 해석할 적엔 之象(쾌지상)은 陽(양)이 地(지), 水平線(수평선)에 넘어가선 잠들어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서
그렇게 陽(양)이 잠들어 있을 적 어두운 상태를 나타낼 때 우리는 이것을 밤이라 하는 것이다. 主役(주역) 說卦傳(설괘전)의 第(제)
四項(사항) 내의 첫머리 부분을 보면 임금님께서 兌方(태방)에 가선 說言(설언)하시며 乾方(건방)에 가시어선 戰爭(전쟁)을 하신다 하였다. 소위
說言(설언)하기위한 전쟁이라 하여도 될 수 있을 것만 같다. 兌(태)는 가을 度數(도수)요 만물이 金氣(금기) 肅殺(숙살)氣運(기운)을 만나선
落葉(낙엽) 歸根(귀근) 즉 바른 결실 念願(염원)을 모두 해결하고 解脫(해탈) 境界(경계)에 들어가는 것, 소위 쓰고 있던 지고있던
부담을 벗어 재키는 형태라는 것이다. 이래서 說言(설언) = 소위 脫言(탈언), 말을 하여서 속에 자신이 품고있던 의향을 벗어낸다. 이렇게
벗어내는 것은 즐거운 일인 것이다. 이런 뜻에서 說言乎兌(설언호태)라하고 그 먹은 바 속내 의향을 입으로 말하여 벗겨내어선 펼치는 것인 것이다.
소위 자기 부담을 좋게 벗어 던지는 것을 가리킨다. 乾(건)은 그렇다면 純(순) 陽(양) 一色(일색)이므로 아주 그것의 무르익은 상태이기도 한
것이라 할 것이다. 이렇게 濃度(농도) 짙게 벗어 던지려면 생각이 잘 事理(사리)를 糾合(규합)하여선 밖으로 의사소통 전달이 원만하게 잘
되어야만 할 것인데, 현실적으로는 뜻을 말로 표출하려다 보면 뜻의 葛藤(갈등) 順逆(순역)性向(성향)이 발생해선 스스로 意圖(의도)하는 대로 잘
따라주지 않는 때도 있다는 것인데 이럴 적에 가차없는 결단성을 내어서 결단을 내서 내야만이 의사를 소통 밖으로 원만하게 표출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갈등하고 그래선 막고있는 障碍(장애)적 要素(요소)를 제거하려면은 부득이 바로 소통전달에 방해되는 성향을 제거하기 위하여 전쟁을
아니할수 없다는 것이리라. 이래 除去(제거)하기 위해서 전쟁을 한다는 것인데 이는 陰陽(음양)이 잘 조화를 이룰적엔 별 문제 없지만
陰陽(음양)이 조화를 잘 이루지 못한 결과 소위 한쪽이 野薄(야박)하게 迫切(박절)하게 나댐으로 인하여서 생긴 결과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均衡(균형) 調和(조화)로움을 얻기 위해서 전쟁을 한다는 것이다. 소위 갈등을 벗어버리기 위해서 과감한 결단력을 동원해서 전쟁을 아니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래서 (쾌) 二爻(이효)의 입장에선 그 갈등해소 차원의 전쟁 적의 夜襲(야습)에 대한 防禦的(방어적) 性格(성격)의 말을
갖고선 爻辭(효사)를 달고 있다는 것이다.
乾(건)이나 兌(태)이나 金氣性(금기성)이다. 여기 二位(이위) 입장에서의 그 物象(물상)은 金屬性(금속성) 兵仗器(병장기)에 該當(해당)한다.
瓦卦(와괘)를 본다면 乾之(건지) 卦(구괘)가 된다. 金氣(금기)는 쇠붙이 성향을 말하는 것인데 이제 乾一色(건일색) 쇠붙이 강한 것이 그를 요리해줄 드센 역할을 만났다는 것이 바로 天風 卦形(천풍구괘형)이다. 소위 전쟁 하느라고 병장기들이 서로 뒤엉켜 부딪치는 형태를 그려주는 것이 바로 卦(구괘) 다섯개의 陽氣爻(양기효)들이 자기네들을 먹어 요리해줄 하나의 陰爻氣(음효기)를 만난 모습인 것이다.
變換卦(변환괘) 革卦(혁괘) 已日乃革之(이일내혁지)는 해가 넘어가고 밤이 되어야 그 革命事(혁명사)를 갖게 될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彼我間(피아간) 전쟁을 마무리 지어 봐야 승패를 결정 지을수 있다는 것이요 [勝敗(승패)를 알수 있다는 것이요] 이런 것은 결과적으로 좋은 방향 아름다움을 갖기 위한 행위라는 것이다. 革卦(혁괘)를 본다면 中女(중녀)와 小女(소녀)가 같이 있어 이뤄진 卦(괘)로써 서로 의사가 맞지 않아선 서로간의 갈등 對立(대립)角(각)을 세움으로써 맞붙어 變革(변혁)해 나아가는 성향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革卦(혁괘)의 겉괘의 못[澤(택)]이란 물이 담긴 큰 그릇인데 그 물 성향이 불이 아래에서 덥히는 역할을 함으로 인해서 부글부글 끓어선 蒸氣(증기)化(화) 하여선 말리는 형태 인지라 [所謂(소위) 부아를 질르는 형태인지라] 兌(태)의 입장에선 자기의 성향이 枯渴(고갈) 되어가는 것은 그리 달가운 상태는 아니라는 것이요 그냥 방치 할리 만무라는 것이요 아래 離卦(이괘)의 입장에서는 물 못이 위에 있어 자신의 화열하고 조급한 성질을 끄려고만 하는 것으로 되어있는지라 역시 반기는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시집가지 아니한 두 자매가 서로 의사가 맞지 않아선 티격태격 하는 형태를 그리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래선 자연적 서로 대어 들어선 머리 끄댕이 잡고 서로 싸움하는 형태를 그린다는 것인데 이것은 좋게 시집 가기 위한 소위 잘 혁명하기 위한 작용행동이란 것이리라. 이것을 (쾌) 二爻(이효)의 입장에선 兵士(병사)들이 夜襲(야습) 전쟁에서 적의 大攻勢(대공세)로 서로 兵仗器(병장기)를 부딪치고 싸움하는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소위 金屬性(금속성)이 튕겨 離卦(이괘) 속으로 熱(열)이 날 정도로 변혁을 위하여 과감한 결단력으로 전쟁을 수행하게 된다는 것이라. 지금 전쟁하는 라고 병장기가 챙챙 불꽃을 튕기며 부딪치는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할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內外卦(내외괘)가 서로 亥字(해자)라 하는 驛馬(역마)를 앞세우고 부딪치고 있는 모습을 그려주는데 外卦(외괘)에서는 未酉亥(미유해)로 내려 連生(연생)作戰(작전)으로 내려 밀고 內卦(내괘)에서는 防禦的(방어적) 態勢(태세) 亥丑卯(해축묘) 逆克(역극)守勢(수세)로 代置(대치)하고 나오고 있는 모습이요 다 같은 금속성을 의미하는 巳酉丑(사유축) 金三合局(금삼합국) 이라 지금 帝旺位(제왕위)와 墓庫位(묘고위)가 누가 더센가 대치 대립하는 형태 矛盾(모순)이라는 것이다. 소위 여기서는 창과 방패를 연상해 그려주는 것이 바로 革卦(혁괘)의 象(상)이다. 戰士(전사)가 창과 방패를 들고 적과 접전하는 상황을 아주 잘 그려주고 있다 봐야 할 것이다. 顚倒(전도) 鼎卦(정괘)는 鼎足之勢(정족지세) 三權分立(삼권분립)을 確立(확립)하여선 그것의 서로간 合致(합치)로 하나의 솥이라 하는 삼을 수 있는 기구 국가를 세워선 놓은 모습 그중 五爻(오효) 솥의 누런 귀 金(금) 귀걸이니 바른 원리 바른 정치를 실행해서 만이 이롭다는 상으로 되어지는 모습이고 卦(구괘) 五爻(오효) 산버들 망태에 쌓인 노란 참외 문장을 머금은 것 같이 빛이 세어 나온다.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것이 있으리라 하였는데 덕의 존재가 은은하게 빛을 발산하면 그 天命(천명)이 부여하는 福(복)도 있다는 것이니라. 소위 미래는 이런 성향으로 진전된다는 것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交互卦(교호괘) 卦(규괘) 참이 거짓을 僞包裝(위포장)하고 있다. 벗겨야할 事案(사안)이다. 그래야지만 바르어 진다. 또 天澤履卦(천택이괘)니 자기 주제를 벗어나는 일을 하면 안 된다. 본분을 망각하지 말라 힘있는 자는 眼下無人(안하무인)적으로 나대지 말라. 집단의 화목을 힘써 圖謀(도모)하라. 獨善的(독선적) 果斷性(과단성) 행위는 막대한 損壞(손괴)를 가져온다. 이런 뜻이고 背景卦(배경괘) 剝(박)은 큰 무더기, 좀벌레, 彈壓(탄압) 등이고 또 背景卦(배경괘) 蒙卦(몽괘)는 混蒙(혼몽)함 깨우치는 지도 교육 이런 것을 나타내는 의미이다.
夜逢山君(야봉산군)하니 進退兩難(진퇴양난)이라 = 적의 야습이 대공습이 있을 것을 말한다. 크게 야습이 있어 전쟁하는 것을
말한다.
暮入山路(모입산로) 有誰指示(유수지시) = 卦(쾌괘) 背景卦(배경괘)는 剝卦(박괘)인데 剝卦(박괘)는 산길 卦(쾌괘)는
해넘어간 어두운 상태를 여기선 길 안내자가 없는 것을 가리킨다. 저물게 산길에 당도하여 누가 지시할 자가 있겠는가. 이런
뜻이다.
靑山細雨(청산세우) 蒼鷹擧頭(창응거두) = 革命卦(혁명괘) 背景卦(배경괘)는 蒙卦(몽괘)인데 蒙卦(몽괘)의 겉괘는
山卦(산괘)이다. 山卦(산괘)는 東北(동북) 靑山(청산)을 말하는 것이고 그 안에 坎象(감상)이라 細雨(세우)는 坎水(감수)宮(궁) 비내리는
형을 말한다. 또 비내리는 형은 卦(구괘) 땅 丑(축) 初爻(초효)에 금말뚝을 내려꼽히는 것 그는 復卦(복괘)가 바탕이니 큰 쇠매
날개 휘적거리는 것 같은 형이니 이렇게 해서 습격하려고 날라오는 모습이다. 또 靑山細雨(청산세우)는 兵士(병사)들의 防禦(방어)의 고달픔을 갖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도 여겨본다. 비를 맞고있는 듯 한 형태 아님 기름지게 새롭게 영양가 있게 돋아나는 싹의 형태 이런 것은 먹음직 스럽다.
그래서 見物生心(견물생심)이 되어있는지라 습격을 받는 것이 아닌가도 여겨본다.
掛燈素壁(괘등소벽) 暮見南天(모견남천) = 등불을 깨끗한
벽에 걸었으니 저물게 늦게야 남녘하늘을 보았다는 뜻인데 늦게야 밝은 방향을 보게 되는 (구)나 밤중 乾一色(건일색)을 깨끗한 벽으로 보고 또는
兌方(태방)은 白色(백색)임 희고 깨끗함을 말함. 二爻動作(이효동작) 離卦(이괘)로 변하는 것을 불빛으로 보는 것인데 丁(정)은
兌丁巳丑(태정사축)이니 등 所謂(소위) 兌(태)속에 생긴 불빛이라는 것이니 늦게 가야지만 점점 불빛이 세어지든가 눈조리개 작용으로써 밝아진단
것이다.
* 이는 어두워진 다음에야 지난 것이 밝음 인것을 깨닷게 되었다는 의미 철들자 망령 하게된다는 것이라
그때 좀더 잘했을 것을 하는 후회성 말이 되기도 한다 할 것이다
* 革(혁)을 본다면 저문 것은 兌方(태방)이고 南天(남천)은 밝은 방향 하늘이니 離卦(이괘)를 의미한다 할 것이니 交互 卦(교호규괘)는 등잔불 형인데 그 쓰고 있는 부정 다섯개 爻(효)를 벗겨 치워야 지만 바르어지는 것 인지라 이래 작업하는 시간이 걸릴 것이므로 늦게가야 남천 같은 깨끗한 물품상태를 보게된다는 그런 의미도 된다 할 것이다. 이래 사안 마다 작용이 다르게 적용되고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號(척호) 暮夜(모야) 有戎(유융) 勿恤(물휼) , 두려워 부르짓음이니 밤중에 싸움이 일어날 지라도 근심치말 것이다 승패는
불문가지요 군대를 사기저하 시킴 안된다는 것이다 무릇 장수 된 자는 병사들을 독려하여 싸움에 임하게 해야할 것이다 원진 동작하여 적합
槍(창)이 내려와서 예기가 그 원진을 무릅쓰고 접전하게 되는 모습이다 공방전이 계속 될 것이나 革象(혁상)
새벽의 형세가 되야만 승패를 가늠하게될 것이다 , 瓦(와)는 잠자는 乾(건) 밤을 만났다는 뜻이다, (구)는 금말뚝 敵(적)인 땅을 찌르는
형이다
* 變卦(변괘) 澤天 卦(택천쾌괘) 二爻動(이효동)으로볼 것 같으면 쾌는 과감하게 결단낸다 는 의미이다 쾌괘의
象(상)을 볼진대 과감하게 결단낼 것을 왕의 조정에서 촉구함이니 진실된 모습으로 소리높여 諫言(간언)한다 그 모습이 죽엄도 不辭(불사)하겠다는
위태함을 짓는 直言(직언)忠諫(충간)의 모습이다 비폭력으로 자신이 거주하는 주위 읍 사람들로부터 서서히 세를 규합해서 나갈
것이요 급작스럽게 싸움 하려듯 대어든다는 것은 마땅치 않다 이러한 괘상이라면 무언가 추진하는 것을 두면 그 유익한 것이 될
것이다 소이 대의명분이 뚜렷하면 주위가 호응하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일의 추진력을 얻게될 것이므로
무언가 목적했던바 일을 추진하면 그 실익을 거두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괘생김이 上位(상위) 陰爻(음효)가 衆陽(중양)을
타고 있음인지라 이러한 부정적인 것을 상징하는 것이 상위에 있음을 그 질타 탄핵하여 중양들이 세를 규합하여서는 판밖으로 밀어내어 탈락시킨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왕의 조정에서 정당함을 주장하여 충간을 하는 것처럼 重陽(중양)의 정직한 勢(세)를 규합하여 그 힘써 몰아
붙침으로 인하여서 자연적 상위에 있는 부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지만 극히 높은 음효가 물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마치 그 상위의 음효는
정상 권력을 정상위인 九五(구오) 아들에게 移讓(이양)하고 그보다 높은 자리로 물러나 앉아서는 그 부정하게 왕의 주권을 간섭하고 조종하려드는
퇴방 늙은이 大妃(대비)와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부정한 행위를 하지 못하게끔 제반 양 그러운 기운을 갖은 諸爻(제효) 신하들이
왕의 朝廷(조정)에서 울부짓으며 규탄 물리칠 것을 촉구 宣揚(선양)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단냄을 촉구하는 시상을 당도하여
九二(구이)동작은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두려워서 부르 짓는다 저믄 밤에 [ * 결단내려드는] 싸움이 일어나더라도
근심치 말라 했다 陽爻(양효)가 陰位(음위)에 있고 위로는 상응하는 효도 없지만 內(내)卦(괘)의 中位(중위)의
위치를 차지했음이라 중심의 도리를 잃지 않는 바이라 그래서 앞과 같은 말을 하게되니 장졸을 이끌고 진행하는
장수가 부득이 밤중에 행군하게 되었는데 병사들에게 어둠속에 적의 매복이 있을 까바 두려워 하는데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큰소리로 [* '제군들은 두려 하지말라 설령 적의 매복이 있더라도 그 세를 봐서 보잘것없는 것이다'] 하곤 겁내지
말라 안정을 시키는 모습이라 한다 그런 모습은 앞으로 험난사가 닥칠 것을 예고하는 것이리라 [[ * 왜 밤중으로 봤을까?
외괘는 서방을 뜻하는데 서방은 해가 떨어지는 어두운 방이다 지금 純(순)乾(건) 陽爻(양효) [양그름=밝음을 뜻함] 들이
內卦(내괘)를 이루어 外卦(외괘)의 初爻(초효) 二爻(이효)와 더불어 陰(음)속[陰(음)은 상위 陰爻(음효)를 말함]에 즉 어둠속에 잠겨 있는
모습인데 二爻(이효)는 그 主爻(주효) 將帥(장수)爻(효) 어둠 속에서 모든 무리들을 이끌고 가는 자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둠
속의 장수가 인솔하는 군사 행군으로 보았다 할 것이다 어둠속에 싸움이란 戰剋(전극)을 말하는 것인데 乾(건)에서 싸움하신다 하였는데
乾(건)이란 原來(원래) 純陽之氣(순양지기)라 죽이 맞는 것을 표현치 않고 서로比等(비등) 키 재기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다투지 않을 수 없다 하리라 곧 강한 陽(양)이 陽(양)끼리 접촉해봤자 충돌밖에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반면 純陰(순음)인
坤卦(곤괘)에 있어선 陰(음)이 陰(음)끼리 접촉한다해서 충돌이 일어나는 게 아니라 陰(음)은 원래 柔順(유순)한 기질을 상징함이라 혹여 서로
猜忌(시기)를 할 진 모르나 서로 和合(화합)할수 있는 기틀을 가졌다할 것이다 .]]
* 世(세)主(주)
福性(복성) 酉字(유자)가 五位(오위) 頂上位(정상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寅字(인자)元嗔(원진)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元嗔(원진)이動(동)해 進頭(진두) 丑(축)字(자)를 剋(극)하여 먹이를 무는 것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으나 이바람에 세주를 협조해줄
辰字(진자) 兄性(형성)이 元嗔(원진)亥字(해자)를 물고드니 협조자가 물고드는 협조자의 元嗔(원진)에게 나에 氣運(기운)을
빼앗기게된다 요컨대 初爻(초효) 子性(자성)이 應(응)과 陰陽(음양)은 다르더라도 比化(비화) 같은 성이라 그힘의
餘力(여력)을 업고 寅(인)卯(묘)兩(양)길의 木(목)에 힘을 실어주니 寅(인)卯(묘) 兩者(양자)의 木(목)이
辰(진)丑(축) 兩土(양토)를 물고 늘어짐에 辰(진)丑(축)이 스스로의 力量(역량)을 發揮(발휘)하지 못하니 兩亥字(양해자)가
其勢(기세)를 펴 世(세)主(주)의 氣運(기운)을 마구 洩(설)氣(기)하는 모습이다 그러니 어이 세주가 베겨날 것인가? 세겹
元嗔(원진)의 움추림은 暗黑(암흑)이라 풀리지 않고 점점 곤혹함 속으로 빠져들 뿐이다 世波(세파)의
險難(험난)함을 밤중에 길을 가다 범을 만난격으로 비유했으니 世(세)主(주)酉字(유자)가 元嗔(원진) 寅字(인자)를
應對(응대)하고 있는中(중) 內外(내외) 交接(교접)하는 三四爻(삼사효)가 元嗔(원진)이라 서로의交接(교접)이 死生(사생)을
決判(결판)하는 交戰(교전)이요 初(초),上位(상위)가 또한 元嗔(원진)이니 死生(사생)으로 始作(시작)하여 死生(사생)으로 決斷(결단)내려는
속의 元嗔(원진)을 만나 그元嗔(원진)이 動(동)하였으니 어찌 有利(유리)하길 바랄 것인가?
六獸(육수)로 甲(갑)이 靑龍(청룡)인데 內(내)卦(괘) 乾(건)宮(궁)이라 乾(건)甲(갑)이 同宮(동궁)이라
初爻(초효)로부터 靑龍(청룡)을 메겨볼 것 같으면 世(세)主(주)五位(오위)에 白虎(백호)가 떨어진다 이래서
應(응)의 元嗔(원진) 寅字(인자) 白虎(백호)가 世(세)爻(효)에 臨(임)하였으니 [* 靑龍(청룡), 朱雀(주작), 句陳(구진),
蛇(등사), 白虎(백호) , 玄武(현무), 順(순)으로 進行(진행)됨.]身厄(신액)을 면할길 없다는 것이다 世(세) 陽爻(양효)하니
冬至(동지)로부터 月建(월건)을 세우니 세주酉(유)에는 三月(삼월) 辰(진)(룡)월달 떨어지지만 子月(자월)에 靑龍(청룡)이 떨어진다
本(본)卦(괘)로 볼진대 官鬼(관귀)가 回頭剋(회두극)을 입는 것이요 變(변)卦(괘)로 볼진대 官鬼(관귀)가 兄性(형성)을 進頭剋(진두극) 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官性(관성)이 化(화)하여 福性(복성)되니 큰 재앙은 없다 했다 .
서북하늘 澤天 卦(택천쾌괘)中(중)에 內卦(내괘)乾(건)중에 寅(인)이 동한 것은 衆陽(중양)이 잠들어 있는 야밤에 범이 움직 이였다는
것이다 그것은 곧 세주에게 원진이 이른 것인데 지금 子性(자성)을 근기로 둔 세주 元嗔爻(원진효)가 동작하여 그
四寸(사촌)卯字(묘자)와 함께 口化(구화)하여 세주 봉죽자 辰丑(진축)을 파먹고 헐뜯음에 그辰丑(진축)의 견제를 받던 兩亥(양해)가
氣槪(기개)를 펴서 세주역량을 마구 퍼낸다는 것인데 따지고 보면 兩亥(양해)는 세주의 驛馬(역마) 이기도 한다 그러니까 역마가 힘차게 내려
끌음에 寅卯(인묘)가 조종는 辰丑(진축)口化(구화)에게 까지 이르렀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역마를 쫓아 내려온 세주도 또한 잡힐 처지에 있게된다는
것이리라 兩亥(양해)는 寅字(인자)의 투합이기도하다 그래서 그 먹이를 본 짐승들처럼 활발하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러다간 모두
寅字(인자)에게 妬合(투합)으로 잡히는 신세를 못 면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卯字(묘자)에게도 나누어 그 역량이 간다하리라 이리되면
세주 잡힐 처지에 몰리나 다행이도 세주가 酉字(유자)라 그 寅字(인자)를 원진으로 剋制(극제)할 여력은 있는 게 未字(미자) 根氣(근기)를
두었음으로 서다 그러나 그 싸움하면 兩敗俱傷(양패구상)을 면치 못한다하리라 兩亥(양해)는 병사들이 육박전
彼我(피아)混戰(혼전)을 표현하기도 한다하리라 왜냐하면 內爻(내효)飛神(비신)丑(축)의 역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처지들이 서로가 못할 짓을 하고 있는 것이 寅卯(인묘)는 辰丑(진축)이 酉字(유자)를 사랑하는 줄을 알면서도 그를 앞세워 자신의
要求者(요구자)를 얻기 위해 부리면서 싸움판에 그 미끼로 내어 몰아부리는 모습이요 酉字(유자)는 亥字(해자)가 寅字(인자)의 봉죽자로서 그
애지중지하는 요구자인줄 알고 그 앞장서게 하여 미끼를 놓고 전쟁으 벌이는 상황이 된다 하리라 [* 혹 그러한 성격을 전쟁을 하여 얻는
포로나 전리품으로도 볼 수 있다 ]세주입장에선 寅(인)이 동작한 것은 소이밤중에 적의 기습이 있음을 의미한다하리라 그래서 그 적세
혹독하게 나댐을 그 병사들에게 두려워 말라 일장훈시하고 독려하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야음을 틈탄 적세기습은 별것 아니니 그 병사들
亥字(해자)들을 봉죽하면서 적을 얼마던지 감당할 여력이 우리에겐 충분하니 얼마던지 오라하는 것으로 그 힘을 돋군다는 것이다 그 실은 위의 내리는
역량 未字(미자)란 根氣(근기)가 든든하게 뒤에서 버티고 있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이 반면 기습하는 寅字(인자)는 그
子性(자성)이란 根氣(근기)를 卯字(묘자)와 나누어서 쓰는 처지라 그 세가 얼마 못간다고 보는 바이다 그렇게되면 그 기습작전은 실패할 확률이
크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근심 할 것이 없다 하였다 그리고 그 對相(대상) 九五(구오)의 효사를 본다면 연약한 가리공풀의
모습에 비유되는지라 적세기습은 중도를 얻은 모습이라도 얼마 못 간다는 것을 예시하고 있다 봐야하리라 그리고 革之(혁지) 二爻(이효)
爻辭(효사)에서도 已日(이일) 內革之(내혁지)라 하였으니 해가 가고 밤이 [ * 그 戰勢(전세) 運勢(운세) 확실하게 바뀌는 기미가
보여야 지만 ]되어야 지만 변혁한다 하였음이니 그 정벌하면 길하여 별문제 없다 하였음으로 그 적세 정벌당 한다고 보는 바이다 그러나
악전고투하고 치열한 전쟁의 상흔은 없을 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아뭍튼 衆陽(중양)속에 元嗔動作(원진동작)은 그 강력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그려주는지라 너무 강하면 부러지듯이 彼我(피아)가 좋을 것이 없다하리라 복덕이 세주가 되고 대응관성이 동작하여 그 복덕의
근기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丑字(축자)는 未字(미자)보다 下品(하품) 봉죽자요 그 未字(미자)를 분발시키는
도충자이고 그 三刑(삼형)이고 하기 때문에 寅字(인자)元嗔(원진)이 그 조종하여주는 것은 되려 세주에게 그 유리한 상항이 전개될 수도 있다는
것이리라 다만 그 과정들이 매우 복잡하고 어지럽고 그 많은 회생을 요구한다고도 볼 수 있다하리라
* 세주 아래 적합인 봉죽자를
파먹는 세주 원진 동작이라 서로가 못할 짓을 하고 있는 것이 그 막 接戰(접전)해 드는데 세주銳氣(예기) 亥(해)는 세주 적합이기도
하지만 아래 봉죽자의 원진이라 세주 원진 동작하여 자신의 적합을 구하겠다고 세주 예기를 한단계 내리 끌어선 세주 적합에게다가 갖다가선 붙친
모습이다 이래 寅字(인자)가 자신의 적합을 얻겠다고 세주 적합과 그 사촌을 口化(구화)하여 활용하니
그 서로가 못할짓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세주銳氣(예기)는 槍(창)인데 그 적합새로 파고 들어가선 寅字(인자) 세주 원진을 찔러선 들어
붙는 형국인 것이라 丑(축)이 또한 子(자)를 찔러서 들어 붙는 형국이라 動爻(동효) 寅字(인자)는 세주
적합辰(진)을 부리던가 파먹고 세주 예기를 막는데 방패막이로 쓰고, 찌르는 칼로도 쓴다 왜냐 세주예기 亥(해)를 억제하곤 세주에게 찔러 들어가선
붙기 때문이다 [소이 세주 예기는 적합이지만 나 寅字(인자)[動主(동주)]를 찔러 붙겠다는 槍(창)인 것이다 그 들어온 亥字(해자)는
세주 적합을 원진을 놓을 것이니 이래 저래 서로 激戰(격전)이 붙어서는 찌르고 찔르고 해서는 고만 大接戰(대접전)을 벌이는 것이다 이것이 지금
밤중에 싸움이 일어난 모습인 것이다 大(대)乾(건) 陽(양)이 서북 하늘에 잠긴 밤중에 接戰(접전)하는 것이니
새벽이라야만 끝이날 것이다 亥子丑(해자축) 寅卯辰(인묘진) 水木(수목) 方局(방국)이들어선 대활약을 벌이고 있다 彼我間(피아간)
混戰(혼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