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동전용

[스크랩] 143

투가리 부젓갈 2017. 6. 9. 06:50

121. 履之訟卦(이지송괘)
飛神(비신)
         戌
         申
         午 世
      丑 午
      卯 辰
      巳 寅 動

訟(송) 은 有孚(유부)-나 窒(질)하야  (척)하니 中(중)은 吉(길)코 終(종)은 凶(흉)하니 [본의] 窒(질) 하니  (척) 하야
송사에 당사자 포로가 된다면 질식할 것만 같아선 두렵나니 서로가 중간에 화해하는 것이 길하고 끝까지 법관의 판결을 받아선 해결하려 든다면 나쁘 나니라
 전에 말하길 송사하는 길은 필히 그 진실성을 두어야만 할 것이니 그 진실성이 없다면 이에 바로 속이려 드는 것이라 망령되어서 나쁜 길인 것이다
괘의 二,五(이,오)가운데가 알차여서 포로를 가진 상이라 송사 하는 자 남과 더불어爭(쟁)辯(변) 하여서 남에게 판결을 기다리는 것이라 비록 信實(신실)성을 가졌어도 역시 판결을 기다리는 동안 질식하여 막히어선 통하지 않을가 두렵기는 마찬가지라 질색하지 않는다면 이미 밝아진 것이라 송사 할 리 없는 것이다
일을 이미 아직 좋고 나쁨을 변론을 하기도전에 그렇게 반듯하지 않지 않을 것이라
그러므로 두려움을 갖고선 중도에 화해하면 길하다하는 것이니 가운데를 얻으면 길한 것이 된다  끝내는 나쁘다함은  종당에 가서는 그 일이 [승패를 떠나선 송사 당사자들이 오랜 송사로 황폐해 졌을 것이라]나쁘게되기 때문이다  

利見大人(이견대인) 이오 不利涉大川(불이섭대천) 하니라
 잘 바르게 판결해 줄 수 있는 대인을 봄이 이롭고[ 또는 대인의 자세를 갖고 송사에 임하여야 한다   소인배 처럼 실익만 추구하려 드는 것으로 비춰진다면 재판관의 눈밖에 나기가 십상이라 그 선처를 바라기가 어렵다는 것이리라]
 어렵게  험란 한 내를 건너듯이 극복하려고만 할게 아니 나니라 [ 소이 중도에 화해  하라는 뜻임]
* 잔주에 이르길  송사라는 것은 爭辯(쟁변)하는 일이다,  象(상)이 겉으로는 지지않을려 하는 태도 강건하고 아래 속으로는 험란한 마음을 갖고 있는지라  剛健(강건)하고 坎(감)險(험)하여  윗된 강함으로써 그 아래를 제도하려 들고 [제압하려 들고]  아래에서 그 험함으로서 그 위를 엿보는 것이니  또 안으로 음험함이 되고 겉으론 강건하다 , 또 자기 쪽은 흉험하고 상대방 쪽은 강한 것으로 되니  이는 모다 송사의 길인 것이다
九二(구이)가 속이 알차서는 上(상)과 더불어 호응함이 없고 ,또 더욱 근심함을  위한다.
또 괘에  변함은 天山遯卦(천산둔괘)로부터 강함이 와서는 이위의 자리에 와서 거하여 응당 하괘의 가운데를 가져 사로잡힘을 두어서 질색함을 보이는지라  능히 두려움 속에서 가운데를 얻은 상이다,  上九(상구)가 강함이 지나쳐선 訟事(송사)의 극지점에 머무는 지라 그 종점에 이르기까지 송사를 하는 상이요,  九五(구오) 강건중정 함으로써, 九五(구오) 강건 중정 함으로써 尊位(존위)에 거하여 대인의 상이 있고, 강함으로 험함을 타고  알참으로 험함을 밝았으니   큰 내를 건너듯이 어려움을 극복하려드는 것이 이롭지 않는 형상이다 ,
占(점)을 살피는 자 필이 쟁변의 일을 가져서 그 처소의 길과 흉함 위함을 쫓는 것이다,
 

彖(단)曰(왈) 訟(송)은 上剛下險(상강하험)하야 險而健(험이건)이 訟(송)이라
 단에 말하길 송사는 상이 강하고, 하가 험하야  험하여 강건함이 송사이라 ,
* 괘 덕으로써 괘의 명분과 의미를 해석하는 것이다 

訟有孚窒 中吉(송유부질척중길)은 剛來而得中也(강래이득중야)-요
 송사에 사로 잡혀선 질식할 것만 같은 두려움인지라 중도에 화해한다함은  강함이 와서 가운데를 얻은 것을 말함이다
傳(전)에 이르길 송사의 길 굳기가 이 같고 또 괘의 자질을 웅거 하건데 九二(구이) 강함이 밖으로부터 와서  송사를 성사 시킴을 말함인 즉 二位(이위)가 訟事(송사)의 主案點(주안점)이라 하는 것이다 ,
 강함으로써 가운데를 차지 하였는 지라 속이 알찬 형상인지라  사로잡혀선 송사에 처하는 시기가 되는 것이다 비록 미더움 진실성 있다해도 역시 필히  험악하게 막힐가 질색하여 두려워 함을 두니 막히지 않는다 면야 송사를 이룰 까닭이 없는 것이다  또 험함의 가운데 거하여 역시 질색하고 두려워하는 뜻이 되니 二位(이위) 陽剛(양강)이 밖으로부터 와서 가운데를 얻음에 강함으로써 송사 하여 와여도  지나치지 않는 뜻이리 이래서 길하다 함인 것이다
괘 거듭 괘 이룸의 말미암음을 취하여서 뜻을 삼는 것이 이 이러 함인 것이다, 
괘 의미가 괘 이룸의 말미암음을 취하지 않으면 거듭 변하는 바의 爻(효)를 말하지 못할 것이라  괘사를 웅거하건데 二位(이위) 이에 善(선)한 것이며 爻中(효중)엔 그 선함을 보이지 않는다  대저 괘사 그 信實(신실)됨이 가운데를 얻음을 취하여서 이에 선하다 말함인 것이다  爻(효)인즉 아래로부터 상으로 송사 하는 것으로써 의미를 삼는 것이라  그 취하는 바가 괘사와는 같지 않은 것이다

* 終凶(종흉)은 訟不可成也(송불가성야)-오 

마침내 흉하다함은 송사 그렇게 성사 시켜 줄 것은 못된다[ 남 피폐하라고 그 부채질할 것은 안 된다는 것이리라]
송사는 좋은 일이 아니고 부득이해서하는 것이다 어찌 가히 그 일을 종당에 까지 끌고 가게 하리요 그 의미가 극 지점에 이른다면  나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하 건데 그렇게 성사시켜 줄일 못된다는 것이다  성사라는 것은 그 일에 궁리를 다하는 것을 말함이다


* 利見大人(이견대인) 은 尙中正也(상중정야)-오
 
대인을 봄이 이롭다하는 것은  중도와 바름을 숭상하는 바이요
傳(전)에 이르길  송사라는 것은 그 말 잘함으로써 시비를 가리려는 것이다 변론에 응당 中正(중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인을 봄이 이롭다 하는 것이니 대인이 숭상하는 바인 것은 중정 이기 때문이다  傾聽(경청)者(자) 혹간에 그러한 사람이 아니라면 혹도 그 중정 함을 얻지 못할 것이다,  중정이라 함은 大人(대인) 九五(구오)를 가리킴이다
 
* 不利涉大川(불이섭대천)은  入于淵也(입우연야) -라
대천을 건너듯이 험란함을 극복하는 것이 이롭지 못하다함은  점점 갈수록 깊은 심연에 나락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 괘변 괘체 괘상으로써 괘 말씀을 해석하다


象曰天與水(상왈천여수) - 違行(위행)이  訟(송)이니 君子(군자) - 以(이)하야 作事謀始(작사모시)하나니라

상에 말하길  하늘과 더불어 물이  어기어 행하는 것이 송사이니 군자는 응용하대 일을 만들대  꾀로부터 시작하나니라
 하늘은 위에 있어선 오르는 것이고  물이 그 행함이 내려 흐르고자 함이라 그 행하는 모양이 서로 어긋나는 것이다 일을 만들대  꾀로부터 한다는 것은  송사의 끝이 절묘하기 때문이다 , [그 변론에 의거해서 판결하는 것이 아주   이치의 극치를 달리는 것이라 절묘하고 멋들어진 기교를 보는 것 같다는 것이다]


* 初六(초육)은

不永小事(불영소사)-면 小有言(소유언)하나  終吉(종길)이리라 [본의] 不永小事(불영소사)-니,
작은일 [부정 비리의 일일수도 있음] 은 영원토록 지탱할수 없다  적게 말을 둘[말썽이 생길] 것이나 [또는  가진 것이 작은 것, 부정 비리의 것이라 말썽이 생길 소지가 있으나 ] 마침내는 유종에 미를 거두어선 길하게 될 것이다

*음유함으로 아래에 머무는 지리 유능하게 마침내 송사를 하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그 象占(상점)이 이같다
象曰(상왈) 不永小事(불영소사)는 訟不可長也(송불가장야)- 라
상에 말하기를 일하는 바가 길다않다는 것은 송사 그래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傳(전)에 있길 초육이 유약함으로서 하야 아래에서 송사 하는지라  그뜻이 굳지 못한지라 그렇게 自永(자영)치 못하다는 것이다  기리 송사를 하게 된다면 이기지 못해서 환란이 미칠 것이다  또 송사의 시작 초에 송사로 나아가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라 그렇게 오래도록 끌지 않으려 든다는 것이다

雖小有言(수소유언) 이나 其辯(기변) 明也(명야)-라
 비록 작게 말성 있을 것이나  그 말잘함으로써 밝게 하는 것이다
傳(전)에 하길 柔弱(유약)이 居下(거하)하여 재질이 不能訟(불능송)이다, 雖不永小事(수불영소사)는  송사 다한 것이다,
필히 조그매치  재앙이 있을 것이라 그러므로 말썽이 적게 있다하는 것이다  이미 그일이 길지 않고  위로 剛陽(강양)의 正(정)應(응)함이 있어 말 잘함으로 사리를 밝히는 지라 그러므로 마침내 길함을 득한다
그렇치 않다면 그 능히 면한다 할 것인가?  송사의 의미에 있어서 같은 자리로 서로 상응하고 서로 더불어 드는 자인지라  初(초)는 四(사)에 그 明辯(명변)함을 얻게되는 것이니 같은 자리라 하여도 서로 음양 죽을 얻지 못한다면 송사를 서로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二(이)와 더불어 五(오)위는 같은 陽爻(양효)끼리 이므로 서로 대적하게 되는 것이다

* 겁재巳(사)가 比肩(비견)同氣(동기) 銳氣(예기) 發(발)하는 것을 그 根氣(근기)를 대고 파먹어선 앗아가는 모습이다  어깨의 짐을 던다고 하지만 위로 對生(대생)해던 기운을 겁재에게 앗기우는 것이라  고단한 면도 있다할 것이다
* 세주 대상 세주 根(근) 寅(인)을 劫財(겁재) 巳(사)가 와서 그 역량을 앗는다해도 뜻은 통한다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天水訟卦(천수송괘) 初爻(초효)動(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송사 길어지지 않을 것이니 작게 말썽이 좀 있을 것이나 마침내 중도에 화해되는 쪽을 선택할 것이라 이래 길해진다는 것이다   初爻(초효)의 위치 입장에서 볼진대 ,   四位(사위)까지 爻(효)들이 자리가 뒤바뀜 되어 맞지 않는다 이래 바르어 질려고 송사를 하게되는데  모든 효들이 서로가 부정하여 잘못을 저질르고 있는 거와 같은지라 이래 서로 강력하게 대응하여 송사할 의향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선 적당한 선에서 서로 흡족하진 않지만 바른 것을 찾는 것으로 하여 화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九五(구오)는 그 중정지덕을 갖었음이나 역시 대상 호응하는 효를 갖고 있지 못한지라  그 호응의 주고 받는 기량의 열과 성의를 쏟길 자신을 제외한 제반 모든 부정한 효기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호소에 공정한 판결자 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함에 있다는 것이다 부정한자 들의 송사 해옴을 판결하는 판결자의 입장에 서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강력하게 송사하지 않고 중도에 화해를 청하는 부정한자들을 위하여 그 공정한 화해가 되도록 중재역할을 하게된다는 것이다 상위 역시 그 위치가 부정한지라 너무 자신의 실익을 강력하게 주장할 위치에 있는 자가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그 중재자의 바른 처분만을 바라는 그런 입장의 자라서 화해하는데 可否(가부)의 시비를 말할 형편에 있는 자가 역시 못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송사는 오래가지 않고 쉽게 마무리 될 것이라 이래서 길하다하였다

* 世主(세주) 午字(오자) 兄性(형성)이 對應(대응) 寅字(인자)의 生(생)을 받아 四位(사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初爻(초효) 動(동)하여 寅字(인자)가 進頭(진두) 巳字(사자) 世主(세주)의 劫財(겁재)를 生(생)하여 내튀게 한다, 이통에 世主(세주)와의 같은性(성)인 삼위 午字(오자)의 氣運(기운)을 洩氣(설기)받아 對應(대응)에게 生(생)을 줘서 세주의 먹을 것을 확보시키던  辰字(진자) 福性(복성)이 回頭剋(회두극)을 맞아 退却(퇴각)하고, 其實(기실)은 아래설명을 보게되면 퇴각이 아닌 것으로 된다
三爻(삼효)에서 對生(대생)을 하던 午字(오자)兄性(형성) 世主(세주)의 比肩(비견)인데 元嗔(원진) 進頭(진두) 丑(축)을 生(생)하여 내튀게 한다  초위에서 劫財(겁재) 巳字(사자)가 세주를 生(생)하던 寅字(인자)文性(문성)의 氣運(기운)을 洩氣(설기) 받아가니 所以(소이) 寅字(인자)봄철이 巳字(사자)여름철로 들어서니 午字(오자)中(중)의 丙丁(병정)꽃이 시들고 己(기)字(자)의 열매를 맺고자 함이더라  세주 比肩(비견) 삼위午字(오자)의 氣運(기운)을 받아 對應(대응) 世主(세주)의 먹이를 만들던 辰字(진자) 福性(복성)이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마치 양식인 독안에 곡식이 떨어져만 가는 것 같다   比肩(비견)이 元嗔(원진)을 生(생)하여 내어쫓으니 世主(세주)의 짝 未字(미자)가 드러나진 않지만 衝殺(충살)을 맞다  되살아오다  午未中(오미중)의 己(기)土(토)는 結局(결국)엔 世(세)主(주)의 財性(재성) 金氣(금기)를 生(생)할 래기다     

*세주근접에 있는 세주비견이 원진을 맞는 것은 세주에게도 그 좋은 것은 못된다 세주 겁재 巳字(사자)가 寅卯(인묘)를 근기로 두고 있으면서 口化(구화)하여 世主比肩(세주비견)이 生(생)하여 놓는 辰丑(진축)을 지금 파먹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까 대상으로 들어오는 劫財(겁재) 巳字(사자)가 세주 比肩(비견)을 파먹는 형세인데 어떻게 좋다할 것인가 마치 一身(일신)이라면 한쪽어깨에서 일하여놓는 것을 빼앗아다 먹는 것이 그 劫財(겁재) 四寸(사촌)이란 작자가 되는 것이니 마땅히 멀리하여야할 그런 部類(부류)가 된다하리라  그런 자가 지금 動(동)을 받아서 들어온다는 것이다   세주 장생살이 동작하여 세주 겁재를 생하는 구조는 좋은 모습이라 할 수 없다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억제하여 주면 午字(오자)의 역량이 앗기지 않을 것인데 그렇게 하여 줄 수 없는 것이 초위 들어오는 巳字(사자)가 그 寅卯(인묘)의 역량을 내려 앗고자하기 때문이다  만약상 그 巳字(사자)가 아니고 子字(자자)가 된다면 寅卯(인묘)가 그 子字(자자)를 근기로 삼을 것이니 능히 辰丑(진축)을 억제시 킬수 있는 문제가 된다할 것이나 지금 그렇치 못한 구조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관찰하는 것은 또한 誤類(오류)를 범할 수가 있는데 그대상 작용을 생각하지 않는데서 오는 분석이라 할 것이다 대상 午申戌(오신술)이 작용했을 것이라 觀告(관고) 한다면 이미 寅辰午(인진오)의 氣運(기운)이 對相生(대상생)을 하여 외부로 나갔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곤 그 外部(외부)飛神(비신)들이 자신들의 根氣(근기)가 되는 內卦(내괘) 對相(대상) 內部(내부) 飛神(비신)을 그렇게 호락 하게끔 巳字(사자)가 料理(요리)하게 내버려 둘리 만무라는 것이다 이래 巳字(사자) 들어오면서 飛神(비신) 巳卯丑(사묘축)을 세우지만 그 대상에게 모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丑(축)은 대상 戌字(술자) 어른에게 [*진취성을 가진 것을 힘이 낳은 것으로 본다면 戌字(술자)가 어른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戌字(술자)에게 ] 삼형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요  물론 戌字(술자)도 조그 만큼의 손상이 없지 않다 할 것이다 이위 卯字(묘자)도 또한 대상 申字(신자)의 剋制(극제)를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원진간이라서 서로 損喪(손상)이 없지 않다 할 것이나 卯字(묘자)는 五行上(오행상)으로 申字(신자)에게 剋制(극제)를 받게되어 있는 것이다 巳字(사자) 역시 세주午字(오자)가 그 진취성향을 띈자로서 그 힘이 午字(오자)만 못하다 할 것이요 午字(오자)를 그 대상에서 밀어주는 역할을 하여야할 그런 처지에 있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본다면 초위 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巳字(사자)를 맞이하는 모습은 세주에게 결코 作害(작해)가 되지않고 그 세겹원진 으로서의 대상생 하여 피웠던 꽃을 접히게 하여 시름을 맺게 하는 그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니 소이 알찬 결실을 거두게 하는 그런 작용을 맡았다고 보면 적당하다 하리라  결국은 초위 寅字(인자)  세주 長生殺(장생살)이 그 巳字(사자)를 만나서 三刑生(삼형생)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는 것이니 出他(출타)하면 반드시 功(공)을 두게 된다 할 것이다  
* 근접 삼위에 있는 세주 比肩(비견) 爭財(쟁재)하려드는 것을 그 세주劫財(겁재) 巳字(사자)가 와선 기운을 모다가니 어쩌면 송사에서 세주가 그 비견을 이긴다고 보는 바이고 그래서 좀 말성이 있는말이 있을것이나 오래가지 않아서 송사를 마치게 되는지라 이래 세주에게 유리한 상황이 전개 그로 매듭 짓는다는 말이리라 송사는 먹을 것을 보고 송사하는 것이라 필경 초위 동작이므로 그 먹을것이 풍만한데 얼른 매듭짓는 것이므로 전체적인 송사괘로 볼진데 얼른 매듭지음에 그 중도에 화해하는 모양새로 마무리짓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인지라 이래 괜찮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실익을 갖고 송사가 일어났는데 저쪽에서 송사의 낚시미끼를 던졌는데 나는 그 미끼만 먹고 그 물러나선 그 저가잡고자 하는 송사 낚시에 걸리는 고기가 되지 않게 될 것이라는게[소이 송사 深淵(심연)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게될 것이란 것이리라] 초위동작이라 할 것이다  세주 祿(록) 내리는 것 파먹으려는데 쫄랑거리고 따라붙는 비견을 제거 받게되니 길할래기라는 것이고 안으로 그 허실될 것을 막아 돌리는 효과를 가져 왔는지라 그래 단속 잘 갈무리하라는 의미도 된다하리라

* 121 거듭 말하건대
飛神(비신)을 볼진대 內爻飛神(내효비신)들이 對相外爻飛神(대상외효비신)들을 生(생)하고 있다
兩午(양오)가 三四位(삼사위)에 있으니 火局(화국)의 帝旺位(제왕위)로써  支藏干(지장간) 丙丁(병정)을 핀 꽃으로 본다면  二位(이위) 濕土(습토)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에서 내리는 雨露(우로)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봄철에 꽃이 이슬비를 맞고 있다고 보는게 그럴 듯 한대, 內爻(내효)의 기운 역량들이 外爻(외효)로 실려나간 것을 하늘에 오르는 수증기 그에다가 땅에 영양분이 따라 올라갔다 한다면  거꾸로 지금 上爻(상효)로부터 土生金(토생금)하여 申中(신중)壬水(임수)가 내리는 이슬비 같은 것을 四位(사위)三位(삼위) 꽃들이 받아먹고 있는 형세이라 할것인데 初爻動(초효동)으로 말미암아 받쳐주던 내효들의 역량들이 지금 괘상 밖으로 굴르는 형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世主(세주)劫財(겁재)가 寅卯(인묘)를 生助力量(생조역량)이라 하여 내어끌고 달아나려는 모습을 취하는 바람에 世主比肩(세주비견) 近接(근접) 同伴者(동반자)이거나 역량을 나눠 먹고 負擔(부담)도 같이 지던 자라 할 수 있는 三位(삼위)午字(오자)의 洩氣者(설기자) 辰丑(진축)을 抑制(억제)牽制(견제)하고 있던 것이 그만 풀리는 바람에 世主比肩(세주비견)이 脫盡(탈진)狀態(상태) 즉 세 토성들이 모두관련이 있게되어선 기운을 앗아감으로 쇠진해 있는 상태인데 이러한 영향이 근접해 있는 세주에게도 아니 미친다 할수 없을 것 같다  왜냐 同性(동성) 同形勢(동형세)로 근접에서 붙어 있는 현황이기 때문이다 [* 그래서 조금은 병탈이 생긴다하리라 ]소이 지금 피었던 꽃들이 시들어지고 있는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할 것이니 寅卯(인묘)가 巳(사)로 내리굴르고 三(삼)午(오)가 辰丑(진축)으로 내리 굴르니 피었던 꽃이 땅에 떨어지고 열매를 크게 하는 여름절후에 들어선 것이라 상징할 수 있는데 世主(세주)午字(오자)는 한여름을 象徵(상징)하고 健在(건재)하다고 본다 할 것 같으면 지금 한창 영양분을 섭취하여선 크게 될려 한다할 것이다  比肩(비견)劫財(겁재)가 탈락된 곳에 모든 덕되는 것을 독차지하게 된다 할 것이다  木氣(목기) 生助力量(생조역량)이 貧弱(빈약)하게 되었으나 申字(신자) 먹이 또는 부림 받는자 가  肥大(비대) 豊饒(풍요)로와 질 것이니 능히 생조역량을 물어들여 잘 자라게 될 것이란 것이다  불리한 형세는 물러가고 유리한 형세만 남게되었다 하리라  變卦(변괘)가 되면 세겹 원진이 도사리고 있게되는 모습이니  이는 서리서리 여축해 쌓아논 재산과 같다하리라  원진이 動(동)하면 쌓았던 영양분이나 비축해두었던 양식을 확 헤쳐선 흩어먹는 상황이 도래[[그러니까 길흉을 불문하고 파산해서 먹는다는 뜻임 원진이 동하면 그 원진의 대상이 어찌 좋게된다고만 할것인가? 대전환기를 맞게된다는 뜻이거나 손괴 시켰다 채워준다거나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할 것이다 ]]하는 것으로 보게되는데  그렇치 않고 지금 볏단묵듯이 서로 꽉 몇곱 묶어논 상태이므로 재산으로 보는 것이다 

122. 履之无妄卦(이지무망괘)
飛神(비신)
        戌
        申
        午 世
     丑 辰
     卯 寅 動
     巳 子

不耕穫(불경확) 不 (불치)  (여) 則利有攸往(즉이유유왕) [본의]불경확 하며 불치사-니...., 

봄에 밭을 갈면서도 가을의 수확이 어떨가를 염두에 두지 않고 , 산비탈에 불을 놓아 화전 밭을 일구면서도 그것이 삼년이  지나 노으면 좋은 밭이 될 것이라는 것을  개념치 않고서 밭 일구는 자는 우선 일구고 본다
이런 자는 그 이것 저것 재어[빙자 구실, 변명,] 요령을 부리어 꾀를 봐시려는 자 보단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열심힌 지라 장래가 회망 있다 할 것이라  
본래의 뜻은 耕作(경작)을 하고도 거두려 않고 ,  開墾(개간)을 하면서도 좋은 沃土(옥토)를 염두에 그리지도 않는다

* 잔주에 하길 柔順(유순)中正(중정)함으로서 時期(시기) 順理的(순리적)으로 적절하게 대처하여선 사사로운 뜻으로 기약하고 바라는 마음이 없는지라 그러므로 봄에 밭갉을 적엔 가을게 거둘걸 생각 않고 산에 불을 노아 화전을 일구면서도 그것이 오래 지나면 옥토가 될 것인가를 생각않고 우선 그 개간하려는 일에만 열중한다는 상이라  앞으로 위할바가 없고 뒤로는 욕심부려 바랄바가 없다 점하는 자가 이 같다면 추진할 바를 갖는 것이 이롭다는 것이다

象辭(상사)에 曰(왈) 不耕穫(불경확)은 未富也(미부야) 라 .
상에 말하대 경작하고 거두려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직 富饒(부요)로우려 함이 아닌 것이고 그 일에만 전념하겠다는 것이리라
* 부유로움 이라는 것은 속되게 천하의 부유하다함을 부유롭게 여기지 않는 것과 같음이니 [천하의 부유함을 그 富(부)하고자 아니함 같음이라  그러니깐 속물 인간처럼 그런대 富(부)한 의미의 뜻을 취하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그 이익하여서 위하여 감을 계산치 아니함을 말함인 것이다  소위 목전의 이익이나 나중의 속된 이익만을 도모만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그 이익이라는 것을 떠나선  所任(소임)에 열중하는 과정을 중시해선 그에 충실하게 임한다는 것이리라

* 世主(세주)가 장래 자신의 근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선 우선 剋制(극제)를 받는 苦難(고난)을 勘收(감수)한다 짊어 진다는 것이라
* 여기선 根氣(근기) 發展(발전) 이란 자신이란 존재를 확인 시켜 줄수 있는  열매 종자가 그 먹이 터전을 확보하고 파먹으면서 자신이란 존재가 있었다는 것을 銳氣(예기)로 피워 보이게 하려는 것이라 그 계속적인 열매의 영화를 謳歌(구가)하는 형태라 할 것이다
요컨대 午(오)의 동질성 그를 대변하는 巳(사)가 子(자)라는 땅[辰(진)]속의 種子(종자)의 또는 그 밑거름이 되어선 종자라는 것이 싹을 發芽(발아)시켜서는 그것이 진전되어선 그 먹이체[종자를 감싸고 있던 흙 辰(진)이 그 싹 發芽(발아)로 인하여선 쇠진한 형태 丑土(축토)를 지음에 이제는 그 싹이 그것에 뿌리하여 크는 것임]를 파먹는 형태를 지금 그리고 있는 것이다 , 이런 작용속에 일어나는 세주 午(오)의 苦難(고난) 堪耐(감내) 事案(사안)이라 , 다른것도 이러한 원리를 유추하여서 살펴본다는 것이다
세주가 종자 자의 먹이가 되어선 가선 열중하게 그자라는 소임을 걺어지고 그 먹이체가 되어선 헌신 봉사하는 입장으로 된다는 것이리라 그래 하다 보면 그 결국에는 丑(축)에다간 根(근)卯(묘)를 내리고 빨아 먹고 크는 巳字(사자) 그 싹의 발로현상을 그릴 것이라 소이 그럼 뭔가 결국 午(오)라는 동질성의 기운 巳(사)가 그 자라여선 수확할수 있는 경지에 까지도달하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한다
그러니깐 우선 丑卯巳(축묘사) 형태는 그 子性(자성)의 먹이역할을 하는 것을 그린다 그 헌신 봉사하는 역할을 그림으로 인해서 내외 飛神(비신) 세겹 元嗔(원진) 도사린 비축 형태를그림에 소위 영양가 나가는 것을 저장한 형태를 그리고 그 세주와 동질성 사촌 巳(사)가 比化(비화)로 대상으로서게 될 것이라 그렇게 되면 세주午(오)가 힘을 얻는다는 것이고 그 먹이체 申(신)으로 세주가 자리 이동하게 될 것이라 그렇다면 그 戌(술)에서 내리는 養分(양분) 申(신)을 먹는 것이 되는데 결국 戌(술)은 그 巳(사)의 根(근)을 달은 未(미)가 열심히 일하는 바람에 그 養分(양분)이 나아져선 戌(술)로 진취한 형태가 되는데 그것이 지금 銳氣(예기) 發露(발로) 申(신)하여 내리는 것을 세주가 먹이 역마 하여 달려가면서 먹는다는 것이리라
그 영양가 있는 申(신)의 자리로 정상 주도권 위로 세주 事案(사안)을 이동시켜서는 그 前世(전세)에 해당하는  수레 午(오)를 이끌게되고 그 수레에 탄 客(객) 내괘 비신 丑卯巳(축묘사)를 이끌어 올리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소위 일에 충실하는 사람은 장래성이 있다는 것이라

그런 사람은 반드시 성공하게 될 것이란 것이니 그 이익이 앞서고 얄팍한 계산이 앞서는 사람은 재주가 덕을 눌러 잡는 지라 큰 대덕이 와서는 임하질 않는다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사소한 이익을 바라는 소인배가 되지 말라는 것을 여기서는 가리키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 變(변)卦(괘)  无妄(무망)卦(괘) 二(이)爻(효)動(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봄에 밭을 경작하여 열심히 가꾸고도 수확할 것을 기대치 않고 화전을 일구면서도 그 밭이 삼년이 지나면 좋은 밭이 될 것이라는 것을 기대도 않고 일만 열심히 한다  이런 사람은 성과만을 크게 바라지 않고  일하는 데에서 보람을 찾는 자이라  그 지난바가 가진게 되어 유익하다 하리라 했다  뭔가 열심히 하다가보면 결실이 있게된다 하리라  화전을 일구려면 얼마나 고달프겠는가  그 신역 드심이야 말 할 나위 없는 역경과 고통이다 그러니 그러한 진행과정의 운세를 좋다고만 할 것인가? 아주 쓰거 운 것이다 그래서 고진감래 한다는 그런 논리이리라
*상에서 말하길 경작 하고서도 거두려 않는 것은 아직 부요롭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했다
*세주 근기 될만한 寅字(인자)가 동작하여선 세주 銳氣(예기) 辰字(진자)를 갉아 먹고 진취하는 것은 세주 예기 辰(진)을 丑(축)으로 쇠락 시켜선 껄끄러운 원진 관계를 성립시켜선 세주 역마 근기를 대상으로 三刑(삼형)하게 하고 그 꼬리에 달라 붙어선 근기를 대고 파먹는 파리의 근기[빨대 입] 역할을 한다는 것은 세주 역마의 원진이 되는 것인지라 세주에게 좋은 상황이 아니란 것이다 예기 巳(사)는 세주의 劫財(겁재)로서 세주 銳氣(예기) 파먹는 자 寅(인)의 근기 먹이가 되어 있는 모습이다  만약상 子(자)가 巳(사)를 억제 卯(묘)의 기운이 충만하다면 世根(세근) 역할을 하지 않을가 推望(추망) 해보는 것이다

* 世主(세주) 午字(오자) 福性(복성)이 四位(사위)에서 應(응) 剋(충극)을 받아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對應(대응)에게  剋(충극)을 받고 있던 二爻(이효) 兄性(형성)이 進身(진신)되므로 인해서 卯字(묘자) 破敗(파패)의 神(신)을 붙들어 들인다 세주 먹이 이며 역마의 元嗔(원진)이 되는 것이다,  初爻(초효) 세주를  剋(충극)하던 子字(자자) 文性(문성)이  剋(충극)을 주다못해 이제는   進頭(진두) 福性(복성)을 剋(극)하여 붙들어선 世主(세주)의 劫財(겁재)를 삼는다,   三爻(삼효)  세주 氣運(기운)을 脫漏(탈루) 시키고 세주를 生(생)하는 者(자) 寅字(인자)의 먹이가 되던 財性(재성)辰字(진자)가  退却(퇴각)  세주 역마 이요 먹이인 申字(신자)의 元嗔(원진)인 卯字(묘자)의 먹이가 된다   요컨대 배가 고프다는 것이다  나에 먹이를 겁재가 탈취하고  나에 기운을 빼어서, 나의 먹이에 대한 원진의 먹이를 삼으니 먹을거리가 또한 부실해질 수밖에 더 있겠는가?  그래서  움직이는 활동 운세가 잘 먹어선 범처럼 될려다가 도리혀 강아지로 변했다는 것이다 

* 세주 근기 될만한 寅字(인자)가 이위에서 동작한다는 것은 于先(우선) 스스로의 근기 子性(자성)의 힘을 당기고 세주 기운을 설기 하는 설기자 辰字(진자)를 파먹으려는 모습이다 소이 세주 설기자 진자를 파먹으려는 것은 그 설기 않 되게끔 좋은 의도 하에서 움직이는  것인데  그러다 보니 寅字(인자)가 肥大(비대)해짐으로 인하여 卯字(묘자)로 진취되고 보니 도리혀 세주곁에 그 설기 작용을 하여 喪門(상문)노릇을 하던 辰字(진자)가 退却(퇴각)하여 더나쁜 구조 元嗔(원진) 丑字(축자)로 化(화)하는지라 이래서 도리혀 좋게 하려던 것이 나뻐 졌다는 의미에서 범을 그리려다가 강아지를 이루었다고 야유 비슷하게 빗대어서 하는 말인 것이다   그러나 일하는 자는 그런거 저런거 재면서 일을 하는 것은 아닌 것이니 우선 하겠다는 의욕이 앞서고 강한지라 그래서 그 의욕대로 행하고 봄에 그러한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괘 변하면 世主位(세주위)가 변하여 먹이位(위)로 가면서 그 대상을 元嗔(원진) 財性(재성)을 삼는지라 역경과 고달픔을 헤치고 나서는 그 재물 성취를 맛본다는 그런 내용이 되는 것이다  계획없는 움직임은 원래 더 고달프고 힘이 들게 되어 있는 법인 것이다 그러나 그 성과는 나중에 아주 없지는 않다는 것이다
* 거듭말하건대
죽음[마음을 비움은]은 크게 형통하고 굳건하고 곧음이 마땅하니 그바르지 않으면 재앙이 있음일새  추진할 바를 가지는게 유익치 못하리라 
이러한 시기나상을 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밭을 경작하고 거둘 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 화전을 개간하면서도 한 삼년 지나면 좋은 밭이 될 것을 염두에 그리지도 않는다 이런 마음으로 일을 추진한다면 이런 사람에겐 행운이 찾아오리라 했는데 그러니까 주어진 사명만 열심히 할뿐  그에따른 성과에는 얽메이지 않는다는 뜻이리라  그런데 사람이 어디 그런가 그 이속을 챙기려들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될 것인가? 간휼한 생각에 재주 부리려다가 졸작을 이룬다고 이속 챙기려는 마음이 먼저 앞서선 그 일을 망치게 되는 것이다  느긋하게 하여야할 것은 느긋하게 시간을 써가면서 해야지만 제대로 성취되고 조급하게하면 망친다는 것을 여기선 가르쳐주고 있다 할 것이다  六二(육이)가 中正位(중정위)에서 正呼應(정호응)을 받고 있다 그런데 近接(근접) 初位(초위)와도 죽이 맞는 형세이다  마음을 비워 大義(대의)를 보여야 할 時期(시기)에 近接(근접)初位(초위)와 죽이맞아 私利(사리)를 圖謀(도모)하게 된다면 衆人(중인)의 指彈(지탄)을 면치 못할 것인데 어이 길하다 할 것인가 또 正呼應者(정호응자)는 이러함을 지금 방치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여 六二(육이)를 함정에 빠트릴려 하는 상황인지도 모른다 왜냐? 고분하게 正道(정도)를 가르치기 위한 길들이기 순서라 할 것인데 六二(육이) 없어도 죽이 맞을 대타 六三(육삼)이 지금 待期(대기)하고 있는 狀況(상황)일수도 있다  그래서 成果(성과)를 기대치 않고 열심히 주어진 司命(사명)만 充實(충실)히 以行(이행)하라는 것이다  그래야 지만 허물을 뒤집어쓰지 않게 된다 한다는 것인데 일반 民草(민초)가 어디 그러 한자 몇이나 될 것인가? 그러니까 좋지 않은 말을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六 卦(육충괘)가 세겹 元嗔(원진)으로 도사리게 되었으니 피었던 꽃잎이 오무라든 형세이라 좋다할게 없다 하리라  寅字(인자)가 子(자)의 力量(역량)을 받고 對相(대상)  剋(충극)의 버팀을 받아 辰戌 (진술충)發(발)로 子午 (자오충)發(발)해서 午字(오자)世主(세주)가 힘을 쓰는 것을 辰戌 (진술충)發(발)이 그 역량을 앗는 것을 견제하고 있었는데 그 움직이는 바람에 버팀이 빗나가  辰戌(진술)字(자)가 기세를 얻어 世主(세주) 力量(역량)을 뽑아재키는 지라 어이 世主(세주)가 좋게 될 것인가 처음엔 크게 잘 그 릴려 시작하겠지만 역량이 쪼글아 드는지라 천상간에 졸작을 이룰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충발로 피었던게 쪼그라들어 세겹 원진의 도사림으로 결과를 맞게되니 좋다하지 못하리라 辰(진)이 丑(축)으로 退却(퇴각)하여 역량을 앗는 힘이 微弱(미약)해졌다 하나 近接(근접)元嗔(원진)간을 이루게되었고 寅字(인자)가 卯字(묘자)로 進身(진신)되어 巳字(사자)로 내려 氣力(기력)을 損失(손실)당해 丑字(축자)를 牽制(견제)할 餘力(여력)이 없어 보이는 형세를 그려 보이지만 子字(자자)가 巳字(사자)를 進頭剋(진두극) 하여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을 앗지 못하게끔 함이라 이래 卯字(묘자) 丑字(축자)를 近接(근접)에서 牽制(견제) 아주 아니한다 할수 없음에 그만큼 세주에게 德(덕)되는 것도 있다 하리나 世主(세주)먹이를 원진으로 묶어 놓는 형세이라  먹이가 활동이 부자연스럽게 될 것이라  그 원활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世主(세주) 생조역량月(월) 과 먹이月(월)이 得財(득재)를 하는 등 좋게 나오는데  추측컨대 다달이 변하는 괘상의 작용에 의해서 그러하다 할 것이다

123. 履之天卦(이지천괘)
 飛神(비신)
         戌 世
         申
         午
      丑 辰 動
      卯 寅
      巳 子


君子終日乾乾(군자종일건건) 夕 若(석척약)  (여) 无咎(무구) , 象辭(상사)에曰(왈) 終日乾乾(종일건건)은 反復道也(반복도야)라

* 大成乾卦(대성건괘)나 大成坤卦(대성곤괘)나 老母(노모)老父(노부)로써 그 완숙하고 곰삭은 것을 나타낸다 할 것인데
乾卦(건괘) 三爻動(삼효동)이나 坤卦(곤괘) 三爻動(삼효동)은 그 완숙하다하는 의미에 새로운 앳띤 것이 와서 접촉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라 所以(소이) 乾卦(건괘)에 兌卦(태괘)는  老父(노부)와 小女(소녀)가 접촉하는 것이 되고  坤卦(곤괘)에 艮卦(간괘)는 老母(노모)에 少年(소년)이 접촉하는 것이 된다 할 것이다  소이 곰 삭은데 앳띤 것이 노는 형세라 이래 옛 거문고에 새줄이 논다는 것일 것이고  비록 혼인처라 하나 [키잡힐 일거리를 줄만 하다하나] 옛주인이 따로 있다는 것이니 원래 老母(노모)나 老父(노부)는 夫婦(부부)인 것이다 그런데 새파란 것들이 접촉하여 놀으니 그 옛주인 배우자 坤(곤)이면 乾(건), 乾(건)이면 坤(곤)이 있었다는 것이요  그러한 완숙미를 갖춘자가 차지하기가 더 容易(용이)하다는 것 일 것이고  병든 龍(용)이 비를 준다는 말도 역시 같은 말이라  앳띤 것 들이 욕구 충족을 흡족하게 바래나 늙은 곰삭은 것이 그렇게 팔팔한 젊은 아그들 만큼 역량을 발휘 하겠는 가이다 그래서 그 늙어 곰삭은 이제 衰老(쇠노)한 龍(룡)들이 되어 갖고는 雲雨(운우)의 즐거움을 주려하니 흡사 병든 룡이 비를 내리는 거와 같아선 그 흡족한 맛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라 운명따라 진행되는 일도 이러 하여선 그 흡족함을 바라나  넉넉한 형세는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乾卦(건괘) 三爻動(삼효동)의 풀이 이지만 坤卦(곤괘) 三爻動(삼효동)도 그 의미는 통할 것이라  含章可貞(함장가정) 或從王事(혹종왕사) 无成有終(무성유종) 이라 하였고, 勞謙君子(노겸군자)라 하였는데, 소이 밝음을 먹음은 형태로 바르게 정절을 지키는 것이니 혹여나 왕을 섬기는 일 쫓는다 해도 그 자리가 위권을 행사하는 덕을 갖추지 못했는지라  성취한다는 뜻을 감당하기엔 벅차다는 것이요  그 신하의 도리 유종에 미를 거둔다는데 의가 있다는 것이라

亦是(역시) 坤母(곤모) 完熟(완숙)한 女王(여왕)의 시종드는 데 불과하다는 그런 제비족과 같은 그런 위치라는 것이요 勞謙君子(노겸군자)도 功課(공과) 있으면서 자랑치 않는다 하지만 그래선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先望心(선망심)을 일으키게 하는 것이라 그것이 낚시의 수단이 된다는 것이요  바지 허리띠를 풀어 옷 흘러  내리는 모습인지라  역시 그 色(색)亂(란)을 의미하는 그런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소이 乾三爻(건삼효)는 寡(과)宅(택)에 남자 서넛이 들어 붙어 희롱하는 격이지만 坤(곤)三爻(삼효)는 그 반대로 젊은 제비에 나이 많은 여인들이나 그 또래의 색난이 일기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 飛神(비신)으로 볼 것 같아도 太歲(태세)에 거주하는 世主(세주)가 銳氣(예기)를 내어선 頂上位(정상위) 威權(위권)을 잡고 아래 끌어 올리는 일을 하는데  所以(소이) 午字(오자)란 수레를 끌어올려선 세주의 봉죽자를 삼으려 하는데  그 午字(오자) 수레에탄 수레 예기 辰(진)은 세주 충발자이고 충파자 디딤돌이기도 한 것이라  그리곤 그 뒤에 寅(인)성은 세주의 官印(관인)性(성)이기도하고  또 그뒤에 寅(인)을 역마라고 그 근기하여 메달린 子性(자성)은 세주의 財性(재성)이기도 한 것이다 이래되면 세주에겐 모다 쓰임새가 있는 六 發(육충발)괘상이 었는데  삼위 디딤돌 충발 충파자가 동작하여선 세주를 충발 충동시키면서 물러나는데 그 곱지만은 아닌 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이라   소이 물러나면서 사뭇 세주가 예기를 내어선 그것을 물게하여 끌어올리는 수레의 예기 번쩍임을 자랑 하여선 그뒤 子寅(자인)을 물고 오게 하였던 것인데 이제 동작 쇠퇴하여선 그 수레 午字(오자)의 元嗔(원진)역할을 하는 丑字(축자)로 형태가 변질되었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수레의 기운만 앗아선 그 丑(축) 저를 파먹고 오르게 하는 卯巳(묘사)는 세주에게 그렇게 도움을 주는 성질의 것이 아니란 것이다 이제 換態(환태)된 丑(축)은 세주 戌(술)의 三刑(삼형)일 뿐더러 그를 파먹고 오르는 卯字(묘자)는 巳字(사자)란 예기를 발하지만 세주 戌(술)이 정상위에서 예기를 내어선 用事(용사)하는 해로움을 끼치는 元嗔(원진)이란 것이요 세주에게로 오면 적합이라서 좋다할는지 모르지만 그 생의  단계를 한단계 후퇴시켜선 火性(화성)으로 끌어 잡아선 도리혀 세주의 역량을 萎縮(위축)시키려  접으려 든다는 것이요 그  銳氣巳(예기사)는 세주의 원진일 뿐더러 그 예기 申(신)과는 적합이라 하지만 作破(작파)요 合(합) 水性(수성)하면  도리혀 合火性化(합화성화)한 세주를 핍박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이래 본다면 그 終日(종일) 乾乾(건건)의 三位(삼위) 動作(동작)은 세주에게 그 유리한 상황은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그 하는 일을 뒤돌아보며 반성하는 기회를 갖는 그런 형태가 된다할 것이다 履之(이지) 三爻(삼효)도 볼 것 같으면 손녀딸 재롱이 지나쳐서 덤벙거리는 모습 소이 애꾸눈도 잘 본다하며 절름발이 아직 온전치도 못한 넘이 잘 밟는다한다  이래 덤벙거리고 경솔하게 행동하는 모습은 권위에 있는 爻(효) 아버지 家長(가장)을 觸怒(촉노) 시킬 것이라 아버지가  할아버지께 아뢰어선 따끔한 맛을 보게 하는 지라  이래서 그 혼찌검을 당하는 모습이고 그래 엄한 훈계를 받아선 반성 시키는 모습이라  그래하여선 반성하면 다시 그 할아버지가 너무 아기 기죽이는 것 같은지라 다시 풀죽은 손녀딸을 풀어놓아선 재롱을 보고자 픈 것이라  용서가 되어선 그 吉(길)하게 돌아가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履卦三爻(이괘삼효)가 이렇다면 그 동작해 들어간 三位(삼위) 乾卦(건괘) 三位動作(삼위동작)은 종일토록 일을 하곤 저녁에 와선 그 지나온 바를 되돌아보며 잘된 것인가 잘못된 것인가 를 반성하는 그런 형태가 된다는 것이라 그 반성하는 모습 근심 썩여 염려스럽지만 별문제 없다고 함인 것이다


* 군자 열심히 일하여선 그 功課(공과)를 세겹 원진이 도사리듯 비축해논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리고선 그 일해논 것이 德性(덕성)을 갖추었는가를 늦게 성찰 반성해 본다는 것이다 그 공과를 만들어논 모습이 외부로 나가는 出世(출세)의 門戶(문호)를 세워논 모습 교두보를 확보해논 모습이지만 아직 未熟(미숙)하여선 위태한 듯 보이어선 염려하는 맘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세라면 그 보완하려 들것이니 별 허물이야 있겠느냐이다 
象(상)에서는 말하길 종일 토록 건건[ 메마른 듯 일하는 고달픔을 나타내는 의미 그러고선 약간은 죄불안석 하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 아닌가 한다 ] 도리켜 지나온 길을 반성함인 것이다 .

*세주 디딤돌 충발자 동작하면 분명 세주에 저항 충파를 놓으려 할 것이라  이러면서 그 디딤돌역할을 하기 권태로와서 쇠퇴 丑字(축자)되는 모습이다 그리곤 파먹는 卯巳(묘사)를 달고 든다는 것은 [흡사 소꼬리에 등애가 달라붙은 상황이다  巳字(사자)란 등애가 卯字(묘자)란 근기 소이 피를 빠는 빨대 입을 소꼬리에 박고 있는 모습이다 ] 세주 예기를 내어선 用事威權(용사위권)을 行事(행사)하는대 그 대상으로 財性(재성)을 본의 아니게 진취시켜선 위험천만한 원진을 갖다 세우는 모습인지라  이래 해가 노을지고 석양 지난 저녁 무렵이면 위태스럽다는것이니 午字(오자)가 태양인데 驛馬(역마)를 정상위권을 쓰고 있는 申字(신자)를 삼고 있다 午字(오자)가 그 銳氣(예기) 辰(진)을 한창 발할 적에는 백낮 이거나 그 위세를 떨치는 모습인데 그 丑(축)으로 빛을 잃으면서 午字(오자)의 원진 역할을 하는지라 이래 석양 해질 무렵이 되는 것이고 해빛 원진 맞아 떨어지는 그 뒤로 지금 卯字(묘자)가 달라 붙어 올라 오는 지라 이래되면 정상 위권자 申(신)의 根氣(근기) 土性(토성)들을 억제시켜서는 그 威權(위권) 쓰는 것이 빛을 발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 이래서 그 위태스럽다 함인 것이다 그러나 그 극제하는 性(성)이니 별 허물이야 있겠는가 하였다  종일토록 해와 함께 한 지나온 일에 대하여  일과를 저녁에 와서 반성하는 모습은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乾爲天卦(건위천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君子(군자) 종일토록 고달프게 일을 해선 저녁에 와선 오늘 한일을 뒤돌아 생각하여 반성한다면  위태함 있다해도 별탈 없으리라  했다   이는 왜인가  그 위치가  낮과밤 새로움과 과거의 교차지점에 와선  上爻(상효)의 큰 위세에 눌려 위축되는 그런 지점에 처해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라 삼가 두려워하는 생각을 해서 근신하면 위태로움 혹 있다해도 별무리 없게 지나간다는 것이다
*  太歲(태세)의 世主(세주)文性(문성)을  發(충발)시키던 三爻(삼효) 辰字(진자)가 動(동)하여 退却(퇴각)하면서 丑字(축자) 三刑(삼형)으로 변하니,  이위를 보니 세주의 氣運(기운)을 洩氣(설기)하던 자에게 應剋(응극)을 받고  (충)의 부림을 받던 세주를 剋(극)하는 위치에 있는 寅字(인자) 財性(재성=세주에겐 官性)이 進身(진신)되어 對(대)는 元嗔殺(원진살)로 응대하고 세주에겐 어긋나고 멀어진 짝의 형세를 취한다   初爻(초효)  (충) 대상剋(극)의 부림을 주던 子(자) 福性(복성=세주에겐 財性)이 進頭(진두)  巳字(사자)官殺(관살)의 劫財(겁재 世主(세주)에겐 印綬(인수)文性(문성))를 進頭剋(진두극)하여 끌어잡아 들이니 世主(세주)에게 도우는 生助力量(생조역량)이요 이렇게 巳字(사자)를 抑制(억제)牽制(견제)하는 통에 卯字(묘자)의 氣運(기운)이 堅實(견실)해 졌음이라 이래서 卯字(묘자) 氣運(기운)이 動(동)해 나온 丑字(축자)를 牽制(견제)함과 同時(동시)에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 申字(신자)를 元嗔(원진)으로 對相(대상)을 삼게되는지라 그 過程(과정)이야 어떻든간 結局(결국)엔 世主(세주)에겐 有利(유리)한 作用(작용)을 한다 할 것이다
*요컨대 세주의 藥神(약신) 午字(오자)의 劫財(겁재)가 旺(왕)하여지니  財物(재물)과 氣勢(기세)를 모두 빼앗아선  내튀려 하는 것을 도로 끌어잡아 들였다 하리라
* 寅字(인자)가 原來(원래) 申字(신자)의 婦人(부인)의 위치인데  三爻動(삼효동)하는 통에 卯字(묘자)로 變(변)하여 申字(신자)와 元嗔(원진)을 놓아  지아비를 害(해)한 격이요  太歲(태세) 세주와 合(합)이 되어  짝 노릇을 할려하니  비록 장가처라 하나 옛주인이 따로 있다는 것이요  시들은 꽃 병든 룡이 비를 주는 격이되어 卯字(묘자)는 옛거문고요 世主(세주)戌字(술자)는 새줄이 되어 노는 형국이라는 것이다   그頂上位(정상위) 申字(신자)位(위)로 丑(축)戌(술)辰(진) 三人(삼인)이 洩(설)氣(기)시켜 빠져 들어가니  夫(부)의 位置(위치) 다투는자 혼자가 아니란 것이다  그러니까 세주는 주위환경이 이러한 곳에 上位(상위)로 配屬(배속)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 爻象(효상)으로 본다면 三位(삼위) 陰爻(음효)가 上位(상위) 上九(상구)의 힘을 빌어 九五位(구오위) 技能(기능)을 簒奪(찬탈)하려는 目的(목적)을 갖고 있음인지라  九五(구오)는 죽은 위치이라 그 대상 양효에 호응 받지 못하는 형태를 [먹혀들 수 없는 그런 형태를]  말하는 것이고 五位(오위)役割(역할)을 대신 三位(삼위)의 陰爻(음효)가 하게 되는 것인지라 그 五位(오위)對相(대상) 九二(구이)가 옛 거문고가 된다할 것이고 그 거문고의 근접에서 六三(육삼)이 죽을 맞추는 모습인지라 이래 그 새줄이 되어 논다는 말이 된다 하리라
* 戌字(술자) 世主(세주) 到 (도충)을 받아 힘쓰고 있었다하나  아래 五位(오위)에게 설기당 하는지라 말하자면 五位(오위)가 自己位(자기위)였으나 설기하곤 한발짝 위로 올라선 형세이요  辰字(진자) 戌字(술자)에게 도충을 받고 四位(사위)에게 이끌어줌 받으나 지나온 二位(이위) 一位(일위)가 모두 힘을 모아 牽制勢力(견제세력)화 되어 있다는 것이라  이래 比等(비등)한 均衡(균형)勢(세)를 이루는 가운데 종일토록 일하고 저녁에 와선 그일이 잘못된 것인가 또는 잘못 될 것이 아닌간 하고선 전전긍긍 하는 마음으로 반성을 하게된다는 것이라  이렇게 하루의 일과를 반성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그러한 염려하는 자세는 근심걱정에 휩싸여 위태스러운 것처럼 보이지만 별탈없게 된다는 것이니  효사의 말처럼 별 무탈 이요 일하느라고 身役(신역)은 드시나 소망 하는 바를 거의 성취하게 된다하리라 

*거듭 말하건대
卦辭(괘사)에 이르기를 乾卦(건괘)는 크게 형통하고 굳고 바름이 유익하다 했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君子(군자) 終日(종일)토록 열심히 노력하고 저녁에 이르러선 하루에 일과를 돌이켜 반성해본다는 것이다  이리하면 염려 썪인 마음가짐이라 별탈은 없다는 것이다  九三(구삼)의 位置(위치)란 陽(양)이 차츰 차츰 자라  相當(상당)히 進展(진전)된 狀況(상황)인데 相應(상응)者(자)를 바라보니  아직도 거기까지는 멀어 보이고  위대하게만 느껴져  자신의 처지는 보잘 것 없이 보여진다는 것이다  그렇다해도 初志一貫(초지일관) 열심히 노력하고 반성하는 마음자세를 견지하면 새로운 세상의 발을 들여 놓을수 있는 기회를 잡을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 지금 內卦(내괘)의 上爻(상효)로써 새로운 世界(세계) 外卦(외괘)의 初爻(초효) 近接(근접) 四位(사위)에 바짝 문턱에 와 있기 때문이다
어렵더라도 상당한 노력을 要(요)하는 시기라 할 것이다
* 六 卦(육충괘)가 세겹 元嗔(원진)의 도사림으로 변했다  노력하여 힘을 여축해 놓는다는 시기다  努力(노력)엔 그에 따른 勞苦(노고)가 수반된다  三位(삼위) 디딤돌 到 (도충)벗이 退却(퇴각)하며 丑字化(축자화) 하여 上位(상위) 太歲(태세)에 있는 世主(세주)를 三刑(삼형) 을 놓는다  利(이)속으로 刑罰(형벌)을 가하려 同伴者(동반자)[같은 처지]가 그러하니 괴롭기 이루 형언키 어렵다  財官文(재관문)이 交叉(교차) 三刑(삼형)關係(관계)를 造成(조성)해 갖고 있고,  官性(관성)은 進身(진신)되고 文性(문성)은 進頭剋(진두극)을 입어  끌려들어오는 形勢(형세)이다   內乾(내건)이 變(변)하여 兌卦(태괘) 됨에 小女(소녀)卦(괘)라 外卦(외괘) 老乾(노건)을 對相(대상)으로 하니 옛 거문고에 새줄이란 의미가 통한다 하겠는데  世主(세주) 太歲(태세) 戌字(술자)가 對相(대상) 到 (도충)벗이 退却(퇴각)하여 丑字(축자)됨에 이또한 老衰(노쇠)한 者(자)를 對相(대상)으로 하는게 된다하리라  도충벗이 움직여 丑字化(축자화)하여 世主(세주)를 對相(대상) 三刑(삼형)하면서 짝합들을 한칸 내물림하고 그새를 파고들어선 世主(세주)와 正應(정응)하고자 하는 形勢(형세)이라  이래해도 키와 빗자루[까불러주고  쓸고 딲아 주는 동반자 협조자를 상징함 ]의 주인이 원래 따로 있었다 하는게 된다 하리라 丑(축)과 戌(술)이 三刑(삼형)하니 이속을 갖고 서로 다투는 것이라  이래 시비송사가 있게된다는 것이리라 辰字(진자)가 到 (도충)하는 것은 같은 의향을 가진자가  저 이속을 챙기기 위해서 충동질 한다는 것이니 경쟁자일수도 있고 이끌어줄려는 자 일수도 있음에 경쟁자일 적에는 나중일 까지 염두에 두라는 것이니 혹여 그자에게 피치못할 사정을 하게 될는지 모르니 미리 싫지만  내겐 손해 저에겐 이속 있는 것 처럼 낚시밥을 던져놓으면 저쪽이 그물에 걸린 고기가 되어 내 피치 못할 요구조건을 아니 들어 줄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것이 야비한 수단 같지만  원래 세상 삶을 경영하는 것이 모다 권모술수도 포함되어 있음이라 일편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식이 그렇다하면 죄의식이랄 것 까지 없고 서로 흐름을 메꾸는 공식이 그렇다 여기면 스스로 위안이 된다 할 것인데 그렇다고 해서 일이 있어 상대하는 대상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이라곤 할수 없고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잠깐동안  저쪽에서 권리를 잡고 있다 뿐인데 그 권리 또한 그렇게 크게 행사 할 것도 아니고  또 상대자가 그러한 위치도 못된다 하리라
* 홀아비 과부등  동반자를 생사이별 한자들은 대략 같은 처지 짝을 얻게 될 것이고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구하게 될 것이다 아뭍튼 요구하는바가 분명코 성취될 것이다

* 124 履之中孚卦(이지중부괘)
飛神(비신)
       戌 卯
       申 巳
       午 未 世 動
          丑
          卯
          巳


 
六四(육사)는 月幾望(월기망)이니 馬匹(마필)이 亡(망)하면 无咎(무구) -리라,   달이 그 보름에 근접했음이니  태우고 이끌어 내려는 그 주동자와 짝하려드는 馬(마)를 없애치우면 별 허물  없으리라 하였다 
* 큰일을 수행하려는 사람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는 마음자세 소위 초사흘달 처럼 일을 시작한다는 자세로 임하여야지 그 교만한 자세 가득하다한다면 오히려 살찐 자 방종 하는 것으로 몰려선 반드시 남의 요릿 감 먹이가 되기 십상이라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무언가 큰일을 수행하려 드는 사람은 남의 잡으려하는 표적이 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어둠속에 자신의 몸을 엄폐시키듯 그렇게 조심스럽게 활동 해야 지만  그 성공할 가망성이 있다는 것이리라 아님 내가 잡히는 남의 포로가 되기 십상이라는 것이리라 왜냐하면 이미 큰일을 수행하려드는 사람은 그 목적한 바가 큼으로 인해서 발각되기가 소기의 목적을 이루려는 자보단 쉽고, 그 새어나가지 않아야 할 정보가 새어나가기 쉽다는 것이리라 그래되면 그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소이 月幾望(월기망) 형태가 되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中孚(중부) 飛神(비신) 선 것을 본다면 몸에 파먹힘 당하는 病(병)을 안고 있는 丑(축)이란 자가 세주 근접에서 충동질하는 모습이다 ,세주 불안한 모습이다 ,이걸 지금 그 세근근기 卯(묘)란 넘이 대상으로 丑(축)을 극제하고, 세근 동질성의 巳(사)란 넘이 세주대상에서 세주를 생하고 丑(축)을 파먹는 卯(묘)란 넘이 대상 巳(사)를 생하는 모습이라, 그러니까 丑(축)을 억제하고 未(미)를 북 돋구는 모습인데  사위 세주동작은 午字(오자) 적합에게 회두생 받고자 하나 午字(오자) 기운을 근접 丑(축)이 역시 같이 설기 받고자 한다는 것이고 이래 丑(축)午(오) 元嗔(원진)간이라 오히려 世根(세근)을 그 망가트릴 형태가 된다는 것이리라 ,이래서 그 세주 근기이고 역마 이기도한 巳(사)와 그 사촌 午字(오자) 소위 두필의 겹마가 세주를 근기로 도우려 들려하는 작용을 일으키려 들지 않는다면[소위 마필을 없애면] 별문제 없다는 것이리라

소위 근기 사이로 俊氣(준기) 申(신)에게 세주가 기운을 泄氣(설기)하려 들면 外飛神(외비신)들이 적합을 만나서 잠이들 것이라 이래 된다면 세 근기라는 馬(마)가 난동치 않아서 별허 물 없게 된다는 것이리라 , 근에게 기운을 받으려만 들지 말고 근기를 북돋는 행위 世(세)가 그 설기 먹이 제공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이라


* 세주가 회두생 받는다하나  근접 충파자 디딤돌을 두고 있으면서 午字(오자)를 끌어들이는 것은 午字(오자)가 분명 디딤돌 丑(축)을 싫어하고 서로 꺼리는 원진인지라 좋지않고  巳申合(사신합) 水(수)가 되어선 역량이 내려오던 것이 막히고 午(오)에겐 도리혀 剋制(극제)하는 性(성)으로 될것이라   이래 역마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이요 卯戌適合(묘술적합) 源泉(원천)의 根氣(근기)만 剋制(극제)하여 損傷(손상)하려 덤벼든다는 것이다 未字(미자)가 土性(토성)으로 극제 한다 하나 午字(오자)의 근기를 달게됨이라 분명 근기가 잡힐 것이니 힘을 되려 쓸 수 없다는 것이다  

*巳午未(사오미) 南方局(남방국)이되 세주 괜찮다 할 것이나  세주 木(목)庫(고)는 되려  (충)을 속내 품고선 불때는 나무가 되어선 火氣(화기)만 衝天(충천) 시킨다하리니 타고 남는 것은 재만 남든다 할 것 아니가....

* 午未(오미)의 兩(양)馬(마) 巳申(사신)이 適合(적합) 作破(작파) 三刑(삼형) 이라 역마가 분명 내게 이로운 작용을 하지 않을 것이란 것이다  丑(축)이 근기 午(오)를 원진 놓을 것이요 卯(묘)가 근기새로 뻗치는 俊氣(준기) 申(신)을 원진 놓을 것이요 巳(사)가 역시 짝하는 馬(마)의 근기 戌(술)을 원진 놓는다는 것은 그래 좋은 현황이 그리지는 못한다는 것이리라

*이렇게도 볼수 있는데
* 飛身(비신) 世主(세주) 未字(미자)의 적합은 午字(오자)라 하는 所謂(소위) 稱(칭)馬(마) 인데 이러한 짝으로 들어오는 馬(마)[午未(오미)는 적합임]를 그 기운을 회두생 火生土(화생토)로 쪼-옥- 빼앗는 構造(구조)라 그래서 짝馬(마)가 없어지는 형국이라 이렇게 되면 허물 없다는 것으로서 동작으로 인하여 옆으로 걸려 들어 와선 곁에서 짝하여 사귀겠다고 꼬득이고 현혹하는 넘의 기량을 앗아 버리면 그 꼬득임에 꾀이어선 쫓아나가 사냥하려다간 오히려 남의 사냥감 표적이 되는 일이 없으리라는 것이리라 그 午(오)는 따지고 보면 巳(사)라는 자신 未(미)에게 生(생)의 根(근)이 되는 것이 進就(진취)하여선 같이 어울리자고 誘惑(유혹)하는 모습인지라 根(근)이 날뛰면 소위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風澤中孚卦(풍택중부괘) 四爻動(사효동)으로보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중부는 가운데가 성실하다는 의미 가운데가 사로잡힌 포로라는 의미이다 中孚卦(중부괘)를 볼 것 같으면 巽上兌下(손상태하)로 이뤄진 大成(대성)괘인데 그 陰爻(음효) 둘이 三四位(삼사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라 이를 전체괘상으로 하여서 볼제에는 그 가운데에 해당하는 데에 음효 둘이 붙잡혀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가운데 포로가 사로잡혀 있다는 뜻이요  그러한 것은 무언가 현혹에 들만한 것이 있음으로 인하여서 잡혀들은 것이라 그 현혹에 들만한 것이 믿음을 보여주는 진실성을 갖은 것이라는 것이다  성실한 모습이 아니라면 어찌 믿어서 빠져서 사로잡혀 들어오겠는가 이런  뜻인 것이다  
이러한 중부 괘의 상이 가운데 사로잡혀들만한 믿음성을 드러내는 형세는 그 미물인 돼지와 물고기에게까지 미치면 길하니  큰 내를 건너가는데도 이로웁고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하였다   돼지와 물고기는 자신들의 유익한 바에 이끌려 현혹에 잘 들기도 하지만 돼지는 미련하고 포악한 짐승이라 그 진실성이 없어 보이면 사로잡혀서도 날 잡을 려고 속임수로 하여 덫을 놨다고 길길이 날뛰는 짐승이요  물고기는 약삭빠르고 또한 의심이 많은 미물인지라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믿어주질 않을 것이니 그 믿어 달라고  던지는 낚시 밥에 잘 걸려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진실성 있게 처신하라고 하였다  그리곤 그렇게 진실성 있게 正道(정도)를 걷다가보니 그를 또한 쪼아 먹으려는 천적 등에게 몸을 드러내는 표적이 되기 쉽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大路上(대로상)에서도 몸을 掩蔽(엄폐)하듯 하고 행하여 지만 그러니까 그 방어를 단단히 준비하고 있는 형세로 움직이어야 지만  作害(작해)를 받지 않고 그 덕이 된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가운데가 성실하여 사로잡힌다함은 부드러움이 전체 괘상의 안에 있으며 강함이 그 二五位(이오위)의 中道(중도)를 얻음일 세니  깃거워 하여서 巽順(손순)함 일세 진실한 모습이 그렇게 나라를 감화 시키 나니라  믿음이 돼지와 물고기에 미쳐서 길하다함은 진실함이 미물인 돼지와 물고기에게까지 미치는 것을 말하는 것이요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도 이롭다함은 舟접之象[주접지상= 배와  그를 젖는 노 = 木변에 口耳한 字 ] 이라 나무를 탄 것이요 배를 비운 것이라 가운데가 진실 됨으로써 굳건하고 바름이 유익하다함이면 그렇게 하늘의 도리에 순응함을 말함이니라하였고, [ 배가 비워져서 가운데가 진실되고 가운데에 사로잡히게되어 있고 그 활용하여 씀이 곧고 마땅하다면 하늘의 뜻에 호응을 받으리라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못 위에 바람이 있음이 가운데가 사로잡혀 들게 하는 형상이니 군자는 응용하여서  가두는 옥의 일을 의론 하여서 그 죽음을 더디 오게 하나니라  혹여 그 무고한 자가 다치기 쉬운지라 이래서 확실하게 알아보고 처리하기 위해서라 할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六四(육사)의 동작은 달이 거의 보름달에 근접해 있는 모습이니 또는 달이 그 보름에 근접했음이니  태우고 이끌어 내려는 그 주동자와 짝하려드는 馬(마)를 없애치우면 별 허물  없으리라 하였다  이  말씀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자세히 해석해 본다면 어떠한 일을 추구하기 위하여 행동하려는 자가   자신의 몸을 엄페 시키어선 방어할수 없을 정도로 밝은 위치에 서서 활약하려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도리혀 내가 추구하는 목적을 달성하기도전에 그러한 자신의 행동을 역이용하여  자신의 몸을 취득할 대상으로 삼는 적들에게 표적이 되기 쉽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럴 적엔 그 꾀이여서 이끌어내려는 자  좋은 馬(마)를 보면 자연 타고싶고 마를 타면 자연 달리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꾀이어 이끌어내려는 것을 경계하라는 것이다 그러면은 잡힐 염려 없음으로 허물 될 것이 없다는 그런 말씀인 것이다  또는 이미 대상 짝할 마를 잃은 것으로 간주되는 것인지라 이래서 안전해져서 허물없다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六四(육사)가 正位(정위)에 있으면서 그 대상 初九(초구)에 호응을 받는다 그리곤 근접 九五(구오)와도 죽이 맞는다  이러한 형세는 대상에 있는 幼稚(유치)한 자기 짝과는 絶交(절교)하고 근접에 있는 자신보다 낳은 정상에 있는 자와 죽을 맞추려는 모습으로 看做(간주)되어 그것이 먹혀드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비신으로 보면 이러한 모습이 잘 드러나 있음이니 四位(사위)未字(미자)가 세주인데 그 대상으로서 있는 巳字(사자)역마는 세주를 應生(응생)하지만  지금 世主(세주) 到 者(도충자)요 三刑者(삼형자) 이기도 하지만 근접에 있음으로 인하여서 依支處(의지처)  動質(충동질) 자로 되어 있는 丑字(축자) 에다 卯字(묘자)라는 자신의 根氣(근기)를 되고 파먹고 있는 모습인지라  그 의지처가 세주의 충동질 자라는 것을 이용하여 그 의지처를 무너 트림과 동시에 아울러 그렇게되면 그 의지처가 무너지는지라 세주도 겸하여 무너트리려 하는 모습인지라 좋은 현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반면 九五(구오) 巳字(사자)역마는 근접에서 근기 역할을 하여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그 역마의 근기 卯字(묘자)가 上位(상위)에도 있고 그 대상에도 있어 그 역마 근기가 든든한 모습인지라 그래서 자연 九五(구오)驛馬(역마)를 선택하여 그에 의지케 된다는 것이니 그馬(마)도 역시 空亡(공망) 旬中(순중)의 馬(마)라 야생마와 같은 他人(타인)의 馬(마)이니  스스로 동작하여 구원하지 않으면 탈수 없다는 것이라 이래  초위에 있는, 주인을 자신의 주인이 아니라고 낙마시키는 역마를 버리고


* [丁巳馬(정사마)는 세주가 空亡旬中(공망순중)에 들었음인지라 타려는 말이 자신의 주인이 아니라고  落馬(낙마)시킨다는 것이다 五爻(오효)에 있는 마는 辛巳(신사)마라 世主(세주) 辛未(신미)에 대한 空亡{(공망 旬(순)中(중)의)馬(마)라는 것이다= 이것은 馬(마)가 남의 旬(순)中(중)에들은 馬(마)라는 것이다 이렇게 역마가 모두 남을 위해 있을 적에는 내가 그 마를 타게 된다면 어떻게 나를 이롭게할 것인가 이런 것을 爻辭(효사)로 중점적으로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라 할 것이다 = 동작하여도 육합이 되질 않기 때문에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한다 할 것이다  }  ] ,


 頂上(정상)이고 근접에 있는 마를 적합으로 구원해서 탄다는 것이니 그 그러함은 추구하는 목적이 現位置(현위치) 보다 낳은 上位指向的(상위지향적)이기  때문이라 한다  所以(소이)世主(세주)가 본연에 太陰性(태음성) 달로서 그 스스로 동작하여 太陽(태양)午字(오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받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日月(일월)이 나란히 합하여 앞에다가 서로의 역마를 두고 이끌게 하는데 그 역마끼리도 합하고 그 역마의 근기도 합하여 서로 힘을 의지하여서 전체 괘상을 馭車(어거)하여 나아간다는 뜻인데 그리되면 아무리 표적이 되어 있어도 그 든든한 준비가되어 있는 모습인지라 별 허물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필자의 견해로는 별 허물없다는 것은 그 길하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인지라 그 험한 속에서 구제 받아서 나가는 것이 아닌가하고 아뭍튼 간에 兩(양) 驛馬(역마)가 모두 세주에게 불리하다고 보는 바이라 馬匹(마필) 亡(망)이라는 말은 對相馬(대상마) 없어지는 것을 말함만 아니라 혹시 짝마를 없애라는 뜻이 아닌가하는 감이 든다하리니 두 마리의 마를 없애는걸 뜻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하리라 그렇다면 세주가 망월이 가까워 올 무렵에는 도리혀 자신을 사냥감으로 잡으려는 敵(적)들에게 標的(표적)이 되기 쉬우니 사냥하러 나서지 말라는 뜻, 활동하지 말라는 뜻에 부합된다할 것이다   爻象(효상)으로 본다면 中孚卦(중부괘)는 頂上(정상)九五(구오)가 그 대상 호응하는 陰(음)의 죽이 없고 근접 四三位(사삼위)에만 陰爻(음효)로 되어 있어 연장도구는 吉(길)을 선두로 한 밀어주는 凶(흉)이 있을 망정 그 대상 먹혀드는 죽이 없는지라  활동해봤자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래서 그 瓦(와)의 현상을 본다면 안으론 움직이는지라  動質(충동질)을 일으키는 모습이지만 겉으로논 艮象(간상)을 짓는지라 머무는 형태를 그리고 있는 것이다  瓦卦(와괘)  卦(이괘)는 自求口實(자구구실)이라 드고 나는 출입문처럼 되어서는 그 스스로 찰 것을 찾고 있는 모습이 되어 있다하리라  中孚(중부) 六四(육사)動作(동작)은 九五(구오)의 도구죽으로 선택을 받아선 頂上(정상)활동이 받아 들여 주는 대는  없지만 그래도 일대 활약을 벌여 그 전환기를 만들어 보고자하는데 있다하리라  그러나 받아 줘 갈곳이 없음인지라 그 馬(마)의 동작하려는 것을 고삐로 메어둔 듯 하면 허물 없으리라 또는 고삐를 잡고 있는 듯이 하면 허물없으리라 하였으니 역시 中孚卦(중부괘)는 그 준동함을 억제하는 것을 주안점을 삼아 가리키고 있다고 보여진다하리라 
*마필망은 巳申合馬(사신합마)가 작파되는 것을 가리킬수도 있다 진두극쳐 짝을 없앰.
* 시월 괘이면 유년변괘가  卦(규괘) 될 것이니  삼위丑字(축자) 동하여 辰字(진자)로 진취되는 구조는 그 낮에 나온 도깨비 운이라는 流年運(유년운)인데 남에게 봉사하면 그 덕을 본다는 유년 운이요 그 암흑이 가리고 깨진 거울 같다는 어둠속에 들은 운세의 유년 운이라 좋은 것이 없지만 此(차) 시월 운세만은 中孚卦(중부괘)라서 밝아서 좋은 면도 있다는 뜻이나 역시  길치 못한 말을 하다 세주 충동질자가 근접에서 동작하여 진취성을 띄니  의지하는 힘은 얻을 것이나 결국은 끌어내려고 수작을 벌이는 것이라 실로 끌려나가면 덕되는 것이 없다는 것이니 충동질자 異腹(이복) 比肩(비견) 土性(토성)을 조심하라 하였고  巳字(사자)는 文性(문성)이니 문성이 역마로서 그 作害(작해)를 지으려하는 것인지라 토성 풍파지어 꾀임은 文券(문권)에도 이로운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위 卯字(묘자) 동작하여 寅字(인자) 쇠퇴하는 구조는  비신은 같이 서더라도 无妄(무망)으로 되어지는 것이라 그 해석이 판이하여 진다하리라  관귀가 준동한 것이니 그 관록은 기필 한다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애들한테 일이 있을 모양이라는 것이요  官鬼(관귀) 蠢動(준동)은 세주대상으로 子字(자자)원진을 들어 세우는지라 그 역마는 회두극을 입음이니 뜻하는 바는 좌절되고 官廳(관청)의 刑殺(형살)이 침노한다하고 남을 위하여 謀事(모사)를 짓는 것이 도리혀 해롭다 하였다 要(요)는 세주 동작하여 접속되는 세주 적합이요  根氣(근기)인 午字(오자)와 破敗之間(파패지간)이 성립되는 것이 동작하여 그 長生殺(장생살) 作用(작용)을 일으키는 것인지라 이래 모두 길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원진이 대상으로 든다는 것은 양효 들어차나 양효탈락 되나 此卦爻(차괘효) 에서는 모두 나쁘게 된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巳字(사자)가 동작하여 寅字(인자)三刑生(삼형생)을 입는 구조는 그 巳字(사자) 世主(세주) 根氣(근기)作用(작용)이 동작한 것이라 관록 아님 생남이라 하였으나 喪門殺(상문살)이 대상에서 작용한 것이라 좋기만 하지 않다는 것이다  대상馬(마)가 짝하려고 동작하는 것은 그 주인을 배반하는 상문작용을 일으킬 것이니 대상의 말을 듣거나 대상과 같이 同心(동심)하여 어울린다는 것은 세주에겐 이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로 볼진대 內爻(내효)飛神(비신) 丑卯巳(축묘사)가 동작하는 것은 先吉後凶(선길후흉) 一長一短(일장일단)이  다 있다는 것이리라
사월 괘이면 유년변괘가 无妄(무망)될 것이니 삼위 辰字(진자) 亥字(해자) 물어드리는 것은 好事多魔(호사다마) 격이라 역시 길하지 못하다한다 근접부담을 나눠 질수 있는 依支處(의지처)가 동작하여 원진을 맞는 모습이니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是非(시비)橫厄(횡액)에다 官災(관재) 口舌(구설)이라 하였다    二位(이위) 寅字(인자) 卯字(묘자)로 진취되는 구조는 寅字(인자)가 역시 세주에게 덕 줄리 없다는 것이다 일은 막히고 집안은 不和(불화)하며 厄運(액운)이 들여다 본다하였다 신령님께 기원이나 해보라 한다 无妄(무망)은 世主位(세주위)가 生處(생처) 移動(이동)이나 그 대상의 剋制(극제) 沖破(충파)를 받고 前世主(전세주) 未字(미자)와 元嗔(원진)을 대상으로 세우기 때문에 길한 모습이 아니라 할 것이다   소이 세주가  두려운 존재인 兩(양) 驛馬(역마) 상간에 끼었다가 스스로 동작하여  외부 기둥에 적합을 형성하여  구원받아 나오려는 데에 그 沖破(충파) 六 (육충)을 만든다는 것은 도리혀 피는 꽃이 아니라 그 구원합을 깨트리는 모습인지라 그 세주를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리라    


* 125 履之 卦(이지규괘)
飛神(비신)
       戌 巳
       申 未 動
       午 酉 世
          丑
          卯
          巳


六五(육오)는 悔亡(회망)하니 厥宗(궐종)이  膚(서부)-면 往(왕)에 何咎(하구)-리오(本義(본의)).  膚(서부)니....
육오는 뉘우침을 없애려 함인 것이니(실수를 만회하려 하는 것이니) 그 종족이 살갗이 씹히듯이 바짝 붙어서 행동 추진해감에 무슨 허물이리요. 본래의 뜻은 살갗이 씹힘이니....
* 잔주에 하길 음으로서 양의 위치에 거하야 후회 스러운 일이 있는 것이다. 가운데 거하야 호응함을 얻는지라 그러므로 잘 후회스러움을 없애는 것이다. (소위 실수를 만회 할수있는 그런 형태이다. 그렇게 노력한다.) 그 종족은 아래 九四爻氣(구사효기)를 가리킨다. 살갗이 씹힌다 하는 것은 쉽게 합함을 말한다. 육오가 부드러움으로 가운데 덕을 가졌는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 같으다.


象曰厥宗 膚(상왈궐종서부)는 往有慶也(왕유경야)-리라.

상에 말해대 그종족이 살갗을 부비덧이 바짝붙어활동한다함은 추진해가면 경사
있음 일서니라

傳(전)에 하길 爻辭(효사)는 다만 그 宗族(종족)이 살갗을 씹히는 즉 하여서 가히 추진해 가여서 허물없다 하였는데 거듭 상에서는 거듭 그 뜻을 추리하야 살피는 것을 말함인데 人君(인군)이 비록 몸에 재질이 부족하더라도 만일 능히 잘 信任(신임)하는 자의 어진자의 보필을 받아서 하여금 그 길을 몸에 깊이 베게 한다면 바르게 써 하염둠을 둘 것이다. 이 추진에 가여선 福(복)과 慶事(경사)를 같게 될 것이란 것이다.

* 형제는 용감했고 초록은 동색이요 가재는 게 편이란 말이 있다.
어긋나는 시기에 대처방안은 무엇인가. 비방 헐뜯음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권모술수 음해 계략 모함 무고한 허물 등 이렇게 어지러움이 난무 할 적에는 아무래도 같은 宗族(종족)끼리 힘을 합세하여선 대처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독불장군처럼 나대는 것보다 훨씬 그 대상을 상대하는 것에 유리하다 할 것이다 서로가 같이 협동하려면 그 살갗을 부벼선 허물을 까지는 아픔을 감내하면서 까지도 동심일체로 행동해 본다는 것이다
 (규)는 姉妹(자매)괘이다 中女(중녀)와 小女(소녀)괘로 이루어져 자매가 모여서 만들어진 괘이다 서로가 생각하는 점은 달라 일하는 행위는 틀리더라도 그 목적 추구는 소위 시집가기 위한 목적은 같다. 단지 그 수단이 다를 뿐이지 허물을 벗겨 내버리는 것을 이쪽의 입장에선 시집보내는 것으로 볼 수 있고 그렇게 허물을 벗겨버리고 새롭게 단장하는 것을 시집가기 위한 꾸밈, 분단장으로 볼 수 있다. 허물을 벗겨치우고 새색시처럼 곱게 분단장을 시킨다면 그 사안은 금세 적절한 임자가 나타나선 합치를 요구할 것이란 것이다. 이래 허물을 벗겨치우는 작용 시집가기 위한 노력이라 한다 그러므로 얼마든지 서로가 조금의 부댓기는 허물을 까지는 傷痕(상흔)을 勘收(감수)하면서라도 그 합치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래 살갗이 벗어지는 듯한 형태를 띄면서 같이 협조하여 적세에 적극 대처한다는 것이다. 시사성으로 논한다면 지금 배아줄기세포로 인하여 주력의 힘이 양대 세력으로 이원화 되어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세력에 가입이 되어있는 형태라면 서로가 헐뜯어 自中之亂(자중지란)을 일으킬 것이 아니라 조그만치의 자기의 손해를 감수하면서라도 一致(일치)를 보아선 상대방을 대항한다면 매우 유리하다는 것이다. 혼자 독불장군처럼 활동한다는 것은 자신한테나 그 소속된 집단이나 단체에도 덕이 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작은 힘이라도 보태는 쪽으로 움직여야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양대 산맥을 만들어놓고 그 분란을 즐기려는 세력은 음흉하고 음큼한 세력이다. 이럴 적에는 그 농부로 보지 않고 그런 것은 사악한 마귀의 무리로 볼 수 있다 할 것이며 그러한 마귀의 농간을 분쇄하기 위해서라도 일체감을 보이는 활동을 해야만 한다 할 것이라. 소속집단이 일치가 되어 행동하면 상대세력도 그렇게 나올 것이라 가정이 된다면 이렇게 양대 세력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은 언젠가는 그래 맞서다간 그런 것을 활용하려는 어부지리 제 삼 세력 적세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면 자연 합치하지 말라하더라도 상흔 고통을 감수하면서 까지도 그 큰 세력도 일체의 몸을 이루어선 자신들을 그렇게 떨어트려서는 이익을 창출해 활용하려 했던 세력에게 대항하려 들려들 것이다 그래서 그 체질 국력이나 또 쪼개어선 각 개인의 체질을 튼튼하게 할 것이란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厥宗 膚(궐종서부)는 추진해 가면 慶事(경사)있다 하였는데 경사란 무엇인가. 더 큰 적을 대항하기 위하여 그동안 情(정)의 疏遠(소원)하고 不信(불신)하던 이웃 隣戚(인척) 세력이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여선 일체감을 맛본다는 것이라 그것이 경사 난 것이 아니고 무엇이라 할 것 인가이다. 형제는 동떨어져 있다면 實益(실익)을 갖고 서로 다툰다 하지만 서로 합치면 적을 대항하기 유리해서 둘이면 서너 몫을 하는 힘을 발휘한다. 그래서 혼자 대처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다. 그러므로 이래 협력할 것을 권고하는 바인 것이다.
따로 떨어져있으면 아무런 가치도 없고 힘을 쓸 수도 없고 존재의 가치를 살릴 수가 없다. 그래서 그 황 박사가 卵巢(난소)의 핵을 제거하고 모체이식을 하여선 일체감을 이루게 하여선 새로운 분야를 창출해낸다. 이것이 도리가 아닌 방법의 작용상 어긋난 시상에서라도 서로가 동덕을 추구하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갖은 나쁜 허물을 그 시행하는 자가 덤택이로 쓰다시피 해야하고 그 난소로 상흔을 입고 모체 移植(이식)되는 精子(정자)대용 세포 원천도 그 조그만큼의 고난을 감수하는 형태라 할 것이다.
육갑간지에서 동류는 오행을 따라 고유의 성질을 드러낸다. 그 五行(오행)性(성)을 다시 陰陽(음양)을 따라 분리된다 이렇게 분리된 음양성이 일체를 이룰 때 새로운 생명 같은 것을 탄생 힘을 창출 자신들을 음해 하려는 세력들에게 대항한다. 이래서 살갗을 부비는 듯한 일체감을 이루어선 협동정신으로 추진해 가면 별 허물없게 될 것이란 것이다. 이를테면 여기 金性(금성) 庚辛(경신)申酉(신유)가 있다. 이것은 동떨어지면 서로간 이권을 다투지만 다른 오행 성이 적세되어 대항하려 든다면 그 서로간 바짝 붙어 의지하여 대항하려 들것이란 것이다. 申酉(신유)의 敵勢(적세)는 부려먹으려는 자 巳午(사오) 火氣(화기)이고 자신들의 기량을 앗고자 하는 자는 子亥(자해)水氣(수기)이며 자신들의 역량을 지치게 하려는 자들은 제압해야하는 인묘이며 자신들을 숨통을 틀어막듯 강보로 덮어씌우려 하는 자들은 辰戌(진술) 丑未(축미) 土性(토성) 梟(효)殺(살) 印綬(인수) 기운들이다. 이래서 이러한 대항 세력들을 적세로 보고 그들에 대항하기 위해서라도 살갗을 부비는 듯이 일체를 이뤄본다. 한 예로 목성세력 인묘가 적세 대항세력이라면 동떨어져 대항한다면 힘이 분산되어선, 그 到 (도충)破(파)와 元嗔殺(원진살)등 각종 험한 형태를 맞게된다 하지만 서로의 이권을 접고 申酉(신유)가 일체감을 이루어선 쇠붙이 역할만 하려든다면 그렇게 陰害(음해) 하려는 것을 너끈히 제압하고 격파할 수가 있는 것이요, 또 자신들의 소원대로 그들을 財性(재성)을 이루어선 한집을 이룰 수가 있다는 것이다. 목성에 입장에도 마찬가지다. 寅卯(인묘)가 합치하여 金性(금성)들의 대항에 있어서 금성들을 자신들의 일을 하여 벌어들일 수 있는 부림 받는 官祿性(관록성)을 삼는다면 얼마든지 그 적세 같아도 일체감을 이룰 수 있는 것이라. 마치 그 고관의 사모관대 벼슬감투 좋을 것을 쓰듯이 말이다. 이렇게  (규)卦(괘)는 그 서로가 어긋나더라도 일체감을 이룰 때를 염원하는 괘이고 그렇게 일체를 이루어서 同德(동덕) 목적성취 하는 괘이다.
瓦(와) 길을 열어 어긋남을 건넨다. 그러려면 家人(가인)이 된 것이다 가인이란 모든 집안 사람들이 협동정신을 발휘하여선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는 상이다 이렇게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나감으로써 가화만사성을 띄어선 집안 번영의 꽃을 피운다는 것이니 이렇게 해야지만  (규) 時象(시상)에 방향제시 길을 여는 지도자를 만난 것 같다는 것이리라. 그 조금의 苦楚(고초)는 감내해야 한다는 그런 진행작용 이리라. 변환된 天澤履卦(천택이괘)는 眼下無人(안하무인) 果斷性(과단성)있는 발 내딛음 결단력이 너무 강한지라 損壞(손괴)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그래선 自己位相(자기위상)의 흠집을 내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것을 알아차리고 또 경험하였다면 그러한 토대 위에 펼쳐지는 사안은 장래 도리를 아는 것으로 될 것이라. 군자의 품위가 있는 모습 보배로운 나무에 빛나는 열매가 주렁주렁 달게 된다는 것이다.


悔亡(회망) 厥宗(궐종)  膚(서부) 往(왕) 何咎(하구) , 象辭(상사)에 曰(왈) 厥宗 膚(궐종서부)는 往有慶也(왕유경야)라, 
뉘우침이 없으리니 그 같은 宗族(종족)들이 살갓을 부벼 대듯이 가끼히 하면 추진하는 일에 무슨 허물 될 것이 있을 것인가,  상사에 말하길 그 종족과 살갓을 부비듯이 친근히 하려는 행동은 추진하여 가는 경영하는 사업에 경사가 있을 것이란 것이다  하였다,
*宗(종)은 의지할 수 있는 마루언덕 소위 기대어 비개질[가려운 것을 긁을수 있는, 다시 말하면 부적당한 것을 治癒(치유)할 수 있는 그런 의미가 된다 할 것이다] 할 수 있는 그런 의미도 통한다, 그러니까 厥(궐) 宗 (종서=기대씹음=,기대 문지름 ,닦음, 씻음) 膚(부) 이래 字句(자구)가 맞춰진다고도 할 수 있다
말이 잘되게 한다면 문질러 딱아 재켜 가는데 무슨 찌거기 허물이 남을 것인가 그래하다 보면 치유되어선 번쩍번쩍 경사스럽게된다는 것이다
속 내용상으론 봉죽 丑字(축자)가 卯巳(묘사)한테 파먹힘 당하는  소위 病氣(병기)를 안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대상으로 午申戌(오신술)이 서게되면 丑卯巳(축묘사) 病氣(병기)작용을 除去(제거)하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소이 申(신)은 卯(묘)를 누루고 戌(술)은 丑(축)을 三刑(삼형) 하지만 그 比化(비화)로 도와선 酉(유)를 잘 봉죽 협조케 하고 午(오)는 그 巳(사)의 기운을 당겨 받는 構造(구조)인지라 그 대상 동질성의 기운을 그래 당겨 받아서는 세주 酉(유)의 관록을 삼게 되는 것이다
* 든든한 金三合(금삼합) 巳酉丑(사유축)의 帝旺(제왕)이 근근기의 기운을 덜어선 그보다 나은 午(오)를 만들어선 근접에서 회두극으로 관록화 하여 업어드리는 모습인지라  이래 관록의 경사가 있게될 것이란 것이다

* 變卦(변괘) 火澤 卦(화택규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규)는 어긋났다는 의미인 작은 일엔 길하니라하였다  괘생긴 모습이 爻象(효상)들이 初位(초위)만 바른 위치이고 모두 자기위치를 잃은 모습이고 그 陰爻(음효)가 頂上(정상) 五位(오위)를 차지하였는지라 이래서 小事(소사)에 陰的(음적)인 일엔 길하다 하였음인 것이다  
* 彖辭(단사)에 하길    (규)는 불이 움직이어 위로 오르고 못은 움직이어선 아래로 내리는지라  이래서 두 여자가 한곳에 거하면서  그 뜻이 같이 행하지 않는 모습이니 즐거워하면서 밝음에 걸리고 부드러움이 나아가 위로 오르어선 가운데를 얻어서는 강한 爻氣(효기) 九二(구이)에 호응을 받는지라  이래서 작은 일에 길함이니라  하늘땅이 그 어긋나 있어도 그 뜻하는바 추진하는 일 만물을 養育(양육)하는 등의 일은 같으며  남녀 그 하는 일은 어긋나서 틀려 돌아도 그 목적 지향성은 같아서 그 뜻이 통하게 되며 만물이 또한 어긋남을 서로간 갖고 있어도 그 미래지향적으로 추구하는 목적은 같은 종류를 갖고 있게 됨이나니  어긋나는 시간성향과 그 때맞춰 사용하는 것이 자못 크다할 것이다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위로는 불이 되고 아래로는 못이 된 것이 그 서로 화합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어긋남의 象(상)이니  군자는 이러한 형세를 보고 실생활에 응용하여 적용해보대 추구하는 목적은 같은 것일지라도 그 하는 일은 다르게 드러내 보이 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動作(동작)은  뉘우침이 없으리니 그 같은 宗族(종족)들이 살갓을 부벼 대듯이 가끼히 하면 추진하는 일에 무슨 허물 될 것이 있을 것인가 하였다   之時象(규지시상)에 六五(육오)가 자기위치는 아니나 그 頂上(정상)中道(중도)를 얻고 그 자리는 不正(부정)하나 中道(중도)를 차지한 아래 九二(구이)의 호응을 받는 모습이 허물 될 것이 없다하였다  소이 부정한 위치이지만 그 중도에 위치해있으면서 근접과 죽을 잘 맞추면서 그 대상에게 도 호응을 받는 모습은 그 서로 잘 지내려고 親和(친화)를 圖謀(도모)하려고 노력하는 집안을 이끌고 가는 女家長(여가장)과 같다는 것이다 그러한 모습을 탈잡힐 일이 아니란 것이다  이러한 六五(육오) 女丈夫(여장부)의 모습은 어떠한 일을 하여도 그 慶事(경사)가 있게된다고 하고 있다  
飛神上(비신상) 으로 볼 것 같으면 應剋(응극)을 받고 있는 世主(세주)酉字(유자)가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五位(오위)未字(미자) 根氣者(근기자) 이지만 喪門(상문)이 동작한 모습을 그려주고 있는데 이래서 그 세주가 회두극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  세주가 근접 봉죽자 丑未(축미)를 두고 있는 상황이라 그 생조 받는 역량이 그다지 나쁜 상황은 아닌데 그 五位(오위) 未字(미자) 根氣(근기) 동작시켜선 세주대상과 같은 性(성) 巳字(사자)의 역량을 앗아 내려서는 巳字(사자)의 四寸(사촌) 午字(오자)의 먹이 申酉(신유)를 만들어놓는 모습이다 이는 자신의 抑制(억제)자를 根氣(근기)로 흡수하여선 자신과 同質性(동질성)을 만들어선 午字(오자)의 밥이 되게 하는 모습인데 午字(오자)는 아래 丑字(축자) 봉죽자의 근접 元嗔生(원진생)을 하는 者(자)이다 그러니까 세주의 墓庫(묘고)이요 그 下賤(하천)한 받침을 그리 못하게끔  썩 죽여 없앤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세주가 회두극 맞는 상황은 좋다할 것이 없다하리니 스스로를 회생하여서는 여럿에게 헤택이 돌아가게 하려는 그러한 모습이라는 것이리니 午字(오자)가 申酉(신유)를 파먹던가 억제하여서는 午字(오자)가 肥大(비대)해지고 土性(토성)들이 그 有利(유리)해 지는 모습은 세주가 그 회생을 전제로 하는 가운데 여럿과 친화를 도모하려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괘의 飛神(비신)을 볼진대  兩(양) 長生(장생) 머리를 初,上(초상)으로 둔 金三合(금삼합)을 이룬 가운데 金局(금국)의 제왕 酉字(유자)가 세주를 잡고 있는 모습인지라 이래 金旺(금왕)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설령 午字(오자)가 回頭剋(회두극)을 친다하여도 그 같은 종류의 金性(금성)들을 친근히 하여 그 힘을 북돋아 갖고 있다면 소이 살 갓을   부비듯이 그 같은 종류와 친근히 지낸다면 회두극 치는 것을 두려워할 것이 없고 탈 허물 잡을 것 않 되고 도리혀 그 일을 성사 추진시켜주는 관록을 삼을 수 있다는 그런 의미로도 해석할 수도 있다하리라  이래 세주에게 회두극은 큰 타격 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리라   四位(사위)酉字(유자)세주가 五位動作(오위동작)으로 그 五位(오위) 進頭(진두)로 生(생)하는 申字(신자)와는 劫財(겁재)相間(상간) 이라 이래 그 同質性(동질성)의 五行(오행)을 띄는지라 그래서 그와 같이 살갓을 부비듯이 친근히 지내면서 회두극 치려는 午字(오자)를 대항한다면 큰 허물 될 것이 없다 라고도 해석할 수도 있다하리라  아뭍케든 근기 未字(미자)가 동작하는 것은 喪門作用(상문작용) 그러니까 에너지를 손상 잃어버리는 작용을 하게 될 것이니 세주에게는 좋은 사항이 아니다  
* 원래 木庫(목고)는 金氣(금기) 內子(내자= 안사람)로서 그 土性化(토성화)하여 세주 가장을 봉죽해 주는 근기이다  그런 기운이 동작하여선 進頭(진두) 銳氣(예기)를 분출하는 것은 삽합국 금국 제왕인  가장에게 태양 감투 그러니까 벼슬 일감을 얻어 주기위한 먹이를 만드는 모습이다 일감 별슬 감투가  소이 미끼 먹이 역마 없는데  올리 있겠는가 이다   유인책을  쓰는 것이니  '아- 이발사가 돈벌이 안되면은 골이 열쳤다고 남에 머리 깍아 주는감'  세주에게 내려오는 역량을 좀 덜어선 어수선하게 봉두 난발의 머리를 길러논 것을 와서 다듬어주면 申(신)에서부터 나아진게 酉(유)라 새로 산뜻한 기분 않들겠는가 이런 내 의향이다   이발사가 서방님 머리 깍아주는 것은 서방님에게 감투에 해당하는 것이니  일없이 빈둥대던 서방님 일자리 얻어선 출근할렴 여럿이 휩쓸릴 터인데 그 소임에 적격한 차림새 그래도 사람 같은 모양 만들어줘야 할 것 아닌가 이런 내 의향이다  그러니까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차림을 한다는 것은 곧 감투를 얻었다는 뜻이다

동짓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歸妹(귀매)될 것이니  삼위丑字(축자) 동작하여 辰字(진자)되는 구조는  아래에서 봉죽 하는 봉죽자가 진취성향을 띄는 것이라 길하다 하였으니 功名(공명)을 얻고 손에 文券(문권)을 희롱한다하고  火性(화성)午字(오자)가 回頭剋(회두극)치고 분명 아래 辰丑(진축)에게 喪門(상문)이나 元嗔(원진)作用(작용)을 하려 들것이라 이래 불길하다하였다 그러니까 功名(공명)을 얻는다는 말은  어떻게 보면 午字(오자)의 작용이 나쁘게 동작하는 수도 있다는 것이니 그 조심하라는 의미도 된다 하리라 
이위 卯字(묘자) 동작하여 寅字(인자) 쇠퇴하는 구조는 세주 財性(재성)이 쇠퇴하는 모습을 보이는 지라 그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卯字(묘자) 風波(풍파)를 일으키는 놈이 발동한 것이라 그 水火(수화)鬼神(귀신)을 조심해야 한다하고 하는 일은 有名無實(유명무실)하다하고  옛을 지켜 부지런히 노력하면 조금의 이익은 있다한다  
초위 巳字(사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 삼형을 맞는 모습은 세주 대상 官鬼(관귀)가 동작한 것이라 그 출행이 불리하다하고 內卦(내괘) 坎水宮(감수궁)될 것이라 坎癸申辰(감계신진)이 메겨지는 淨陽卦(정양괘)인데 玄武(현무)로부터 시작될 것이라  初位(초위) 巳字(사자)  世主(세주)에 대한 玄武(현무)관의 運(운)력을 발휘하게된다는 것이리라 소이 寅字(인자)의 三刑生(삼형생)을 받는 것은 玄武(현무)官鬼(관귀) 역할이 되는지라 그 도둑이 물건을 갖고 갈 것이라는 것이니 失物(실물)을 조심하라 하였다  巳字(사자)가 역마 亥字(해자)를 충동질하고 寅字(인자)가 그 작파를 하게 될 것이라 그리되면 역마가 험상궂게 亂動(난동)한다는 것이니 길에 나서면 원수를 만나서 봉변을 면치 못한다는 뜻이리라  그저 분수 지키고 가만히 있는 것이 상책이요 그래도 土性(토성)이 덕을 주던가 같은 金性(금성)이 부담을 나누어 질 것이다
오월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大有(대유)로 되어지니 길상을 드러낸다하리라  삼위 辰字(진자)動作(동작)하여 다시 丑字(축자)로 쇠퇴하는 모습은 세주 받쳐주던 근기 역량이 退却(퇴각)하는 모습이니 그 불길함을 알만하다 하리라 신수가 불리하다 하였으니 세주곁에 온 午字(오자)와 의 연계되는 작용이 모두 나쁘게 작용한다는 것이리라 橫厄(횡액)을 조심하라하고 害(해)가 世主(세주)와 比肩(비견)인 金性(금성)에게 있다는 것이니 世主適合(세주적합)이 動作(동작)하여 쇠퇴하여 세주 墓庫(묘고)丑(축)으로 화하니 그 금기 作害(작해)를 이룬다는 뜻이리라  要(요)는 辰酉適合(진유적합)이 었 섰는데 丑午(축오) 元嗔(원진)으로 되기 때문이라 하리라 그런데 大有之象(대유지상)이라 그 차츰차츰 성과를 쌓아선 크게되는 그런 모습이기도하다 하는데 그 辰字(진자)가 衰退(쇠퇴)하는 경향을 봐서 좋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이위 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北邙山(북망산)에 띠집을 짓는다는 流年運(유년운)이다  원진 財性(재성)이 동작한 것이라 흉할 것 같다 그러나 그 흉한 것을 申字(신자)가 沖破(충파)를 놓고 세주곁의 午字(오자)가 역량을 앗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곤 물어 드리는 丑字(축자)는 세주 봉죽자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흉이 가고 복이 온다하고 재운이 왕성하다하고 이로움이 土性(토성) 文性(문성)에 있다 하였다   초위 子字(자자) 동작하여 丑字(축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洩氣者(설기자) 福性(복성)이 동작하여 世主(세주) 墓庫(묘고)를 접속하여 合(합)이라고 업어드리니 그 墓庫(묘고)가 아주 굳게 닫혀 버린다 하리라 墓庫(묘고)가 세주 대상에서 굳게 닫히니 그 활동에 꺼릴 것이 없어졌다  利益(이익)이 他鄕(타향)에 있어서 그 토성이 도울 것이요 움직이지 않는다면 도리혀 흉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니 辰字(진자) 適合(적합)이 근접에 있는데 그 酉字(유자) 比肩(비견)이 접속되어서는 앗는 형세를 취하는지라 같이 활약하여서만이 그 지켜내고 이득이 된다 할 것이라 아님 도로 損害(손해) 된다는 것이다   午字(오자) 回頭剋(회두극)치는 형세이니 火性(화성)을 멀리 해야 지만 損財(손재)치 않는다 하고 鼎卦(정괘) 流年運(유년운)의  卦(규괘)月(월)은 그 거스림이 많다는 것이리라

遯(둔)은 亨(형)하니 小利貞(소이정)하니라 [本義(본의)]小(소)는 ...
돼지가 달아나는 괘는 형통하니 작은게 곧음이 이로우니라 작게 정절을 고수하는 것이 이로우리라,  본래의 뜻은 작은 것은....

* 遯(둔)이라 하는 것은 물러나 피하는 것이다  괘됨이 두 개 陰爻(음효)氣(기)가 잠기었으나 점차 성장함에 양그러운 기운들의 물러나 숨는 것이 마땅함인지라 그러므로 달아남이 되는 것이다,
유월달 괘이다  陽(양) 기운이 비록 달아남이 마땅함이나 그러나 九五(구오)爻氣(효기)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라  그 당위성을 갖고 있고 그리곤 아래 六二(육이)의 호응을 받음을 갖고 있다 만약상 달아나는 것을 그 猶豫(유예)시켜선 함을 두는 것이 바르다할 것이나  다만 잠기어 있는 두 개의 陰氣(음기)가 아래에서 성장해 오른다면 그 勢(세)에 부닥드려 그렇게 달아나지 않을 수 없는지라 그러므로 그 占(점)이 군자는 그 피하기를 잘한다면 몸은 비록 물러나도 道理(도리)는 형통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소인이라면 바름을 고수하는 것이 이로우니 그렇게 잠긴 것을 성장시켜주는 것이 옳치 못한 것인지라  그러므로 서 그 성장하여 오른다면 드디어는 陽(양)에게 침략하여선 핍박을 하게될 것이란 것이다
小(소)라 하는 것은 陰柔(음유)한 小人(소인)을 가리키는 뜻이다  此(차)卦(괘)의 占(점) 형세가 否卦(부괘)의 初爻(초효)二爻(이효)와 서로 같은 양상을 띰인 것이다 


彖曰遯亨(단왈둔형)은 遯而亨也(둔이형야)-나 [ 본의] 遯而亨也(둔이형야)-니
단에 가로대 달아나는 돝이 형통한다 함은 달아남으로서 형통하는 것이나
본래의 뜻은 달아남으로서 형통하는 것이니 -

* 傳(전)에 하길 小人(소인)의 道(도)가 성장하는 시기에 군자는 달아나선 물러나야 한다 이래야만 그 길이 형통 함인 것이다

 [ * 만약상 대항하려 든다면 같은 소인배의 양상을 띠게 될 것이라 군자라 할 건덕지가 없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소인이 게걸차게 나올 적에는 그 氣勢(기세)를 펴준다는 立地(입지)에서 양보에 덕을 발휘하여서는 '어디 그러면 너 할짓 해보아라-' 하듯이 비켜서 보인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할짓 다하고 나면 그 숙질 것이라  그러면은 그때서야 그 소인의 행위의 正邪(정사)가 완연하게 잘 드러날 것이라 그래선 그 可否(가부)를 바르게 논할수 있다는 것이고, 바른 판별을 내릴 수가 있다는 것이고, 그러한 소인의 행위에 오염되지 않기 위해서도 물러나야만 하다는 것이고, 그래 물러남으로 인해서 소인의 행위에 물들지 않음으로 인해서 형통한다는 것이리라,

그리고 그렇게 자리를 양보하는 미덕으로 인해서 그것이 소인을 사로잡는 그 덫이나 교화시키려하는 그 길이나 연장 도구 등 그러한 원인을 만들어주는 계기도 될 것이란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소인의 勢(세)가 차 오를적에는 군자는 그에 억제 억압할 것이 아니라 크게 비켜서선 크 어느 정도 크도록 내버려 둔 다음 그들의 행위가 완연하게 잘못이 드러나는 것을 기회 빌미로 삼아선 다스림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상은 필자의 견해이다]

군자는 달아나선 갈무려지고 그런 원리서로 소이 道(도)를 펼치는 것이다  이 말은 달아나는 시기에 처한길 스스로 굳세게 하여 위치를 온당하게 하여서 아래에서 호응 받는다면 [호응한다면]  시기와 더불어 괘의 재질을 논할적에 오히려 가히 하염 두는 이치가 있는 것이다

剛當位而應(강당위이응)이라 與時行也(여시행야)-리라 [本義(본의)] 與時行也(여시행야)-오
굳셈으로 그 현위치를 온당하게 하여서 호응 받는지라 시기와 더불어 적절하게 행함이니라  본래의 뜻은 때와 더불어 행함인 것이오 ....
* 九五(구오) 한 개의 爻氣(효기)가 형통한다는 뜻을 해석함이다 

小利貞(소이정)은 浸而長也(침이장야)-일세니
작은 것이 정절을 고수함으로 인해서 이롭다함은 잠기었던 것이 성장함일 세니
*아래두개의 陰爻(음효) 작은 것이 정절을 고수함 이롭다는 것을 해석함이다
정절을 고수한다는 것은 그邪惡(사악)에 물이들 길이 크게 확장되어 열려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유혹하는 실익을 탐하는데 뛰어들어선 물이 들것이 아니라 그 자신에게 유리하게 전개 실익을 보여 지더라도 그것은 비리니 부정 이래 불의가 만연하여서 생기는 것에서 나오는 것인지라 이런 것을 미리 참작한다면 긴 안목 먼 장래를 생각해 볼적에는 선뜻 뛰어들어선 오염될 필요가 없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實益(실익)을 보고 그에 들지 않으려 굳게 정절을 고수한다는 말도 된다는 것이다 , 비리나 부정으로 비춰진 것은 언제가는 그 심판을 받게 될 것이므로 그러한 긴 안목을 갖고 대처 하라는 말이리라
그냥소인배에겐 실익이 곧아선이롭게된다하여도 그해석을틀리지않닿ㄹ것이다 임신안전에 이득이소인에게는 그실익도될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실익을 탐하는 쪽으로 정절이 고수되는 것으로도 해석이 된다 할 것이다

遯之時義(둔지시의) - 大矣哉(대의재)라
달아나는 시기와 뜻 자못 크다할 것이다
* 陰(음)한 것이 바야흐로 잠기었던 것이 점점 성장하는 처지는 어려움 됨인지라 그러므로 그 시기와 뜻됨이 더욱 크다 할 것이다

象曰天下有山(상왈천하유산)이 遯(둔) 이니 君子(군자)- 以(이)하야 遠小人(원소인) 하대 不惡而嚴(불오이엄) 하나니라
상에 말해다 하늘아래 산이 있음이 돼지가 달아나는 형국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응용하대 소인배를 멀리하대 미워하지 않고 자기가 위엄등 귀감을 삼을 모범을 보여선 그 타산지석을 삼게 함인지라 그 엄한 교육으로서 하나니라
* 천체는 무궁하고 산은 높아도 한계가 있어 물러나는 상이다, 이것은 높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을 상상할 적에 점점히 촉촉히 만들어져 있는 산들이 저-멀리 주욱 있는 것이 마치 차츰 점점이 작아지면서 물러나는 상으로 비춰진다는 것이리라
엄한 것이란 군자 자신의 떳떳함을 고수하여선 소인으로 하여금 자신에게 잘 그 소인의 행위가 근접치[먹혀들지] 못하게끔 한다는 것이다

* 小人(소인)이나 大人(대인)이나 다 상대성 논리이라 대상이 큰 것이되면 자신은 작은 것 소인에 비유되는 것이고 대상이 작으면 자신은 큰 것 대인 군자에 비유되는 것이리라 그대상 응해오는 여하에 따라서 소인과 군자가 정해진다는 것이지 그 영원토록 그 어느것만 소인배고 그 어느것만 군자라곤 지칭할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할 나름에도 많이 달렸다할 것이리라 겉과 속이 같지 않은 것이 많은지라 그 소인배와 군자를 구별하는 것 역시 쉽지만은 안은 것이라 할 것이다

初六(초육)은 遯尾(둔미)라  (여)하니 勿用有攸往(물용유유왕)이니라
초육은  돼지 꼬리 소위 달아나는 돝의 꼬리인지라 위태 스러우니  추진할바를 쓰지 말 것이니라
* 잔주에 하길 달아나는데 있어서 그 뒷 후미 꼬리의 상인지라 위태스러운 길이라는 것이다  점하는 것이 갈바를 두는 것이 옳치 못하니  다만 어두음으로 그 처한 입지를 가리우고 고요하게 하여선 재앙 면함을 가히 기다릴 따름이라는 것이리라

象曰遯尾之 (상왈둔미지여)는 不往(불왕)이면 何災也(하재야)-리오
상에 말하대 돼지꼬리 위태하다함은 가지 않는 바인데야 무슨 재앙일 것인가?
傳(전)에 하길 기미를 본아선 먼저 달아나는 것이 진실로 좋은 것이 되는 것인데  달아 나는데 있어서 꼬리가 되면 위태한 길이 되는 것이다 소이 먼저 달아난 자들은 잘 隱身(은신) 숨을 것이지만 늦게 달아나다간 實益(실익)을 탐하는 몰이배 소인들에게 사로잡히는 먹이가될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위태스럽다는 것이리라 [* 그래서 도마뱀이 꼬리가 끊어지는 것이다 소이 꼬리는 소인배의 먹이가 되는 것을 알 것이다 ]   달아나려 추진하면 이미 위태함이 있을 것이라 그래서 달아나려 움직이면 발각 당함으로서 그 가만히 몸을 어두은데 가리우고선 있는것만 못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가만히 은신해 있으면 그 혹간에 찾다간 못 찾으면 그냥 물러갈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 잡히는 재앙을 모면하는 수가 있다는 것이리라 

소이 그렇게 하지 않아서[달아나지 않아서] 가지 않아서, 어둠으로 갈 무리어 처한 입지를 微微(미미)하게 하여 재앙을 가히 면할 수 있는 연고이기 때문이다,  옛사람이 자신의 처지를 미미하게 낮춰선 난세에도 오히려 隱身(은신) 하여선 가지 않는 자가 많았 나니라, 난세를 도리혀 자신의 은신할 방패막이로 삼았다는 말도 된다할 것이다


131. 同人之遯卦(동인지둔괘)
飛神(비신)
         戌
         申
         午
      亥 申
      丑 午 世
      卯 辰 動


初六(초육)은 遯尾(둔미)라  (여)하니 勿用有攸往(물용유유왕)이니라
초육은  돼지 꼬리 소위 달아나는 돝의 꼬리인지라 위태 스러우니  추진할바를 쓰지 말 것이니라
* 잔주에 하길 달아나는데 있어서 그 뒷 후미 꼬리의 상인지라 위태스러운 길이라는 것이다  점하는 것이 갈바를 두는 것이 옳치 못하니  다만 어두음으로 그 처한 입지를 가리우고 고요하게 하여선 재앙 면함을 가히 기다릴 따름이라는 것이리라

象曰遯尾之 (상왈둔미지여)는 不往(불왕)이면 何災也(하재야)-리오
상에 말하대 돼지꼬리 위태하다함은 가지 않는 바인데야 무슨 재앙일 것인가?
傳(전)에 하길 기미를 본아선 먼저 달아나는 것이 진실로 좋은 것이 되는 것인데  달아 나는데 있어서 꼬리가 되면 위태한 길이 되는 것이다 소이 먼저 달아난 자들은 잘 隱身(은신) 숨을 것이지만 늦게 달아나다간 實益(실익)을 탐하는 몰이배 소인들에게 사로잡히는 먹이가될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위태스럽다는 것이리라 [* 그래서 도마뱀이 꼬리가 끊어지는 것이다 소이 꼬리는 소인배의 먹이가 되는 것을 알 것이다 ]   달아나려 추진하면 이미 위태함이 있을 것이라 그래서 달아나려 움직이면 발각 당함으로서 그 가만히 몸을 어두은데 가리우고선 있는것만 못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가만히 은신해 있으면 그 혹간에 찾다간 못 찾으면 그냥 물러갈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 잡히는 재앙을 모면하는 수가 있다는 것이리라 

소이 그렇게 하지 않아서[달아나지 않아서] 가지 않아서, 어둠으로 갈 무리어 처한 입지를 微微(미미)하게 하여 재앙을 가히 면할 수 있는 연고이기 때문이다,  옛사람이 자신의 처지를 미미하게 낮춰선 난세에도 오히려 隱身(은신) 하여선 가지 않는 자가 많았 나니라, 난세를 도리혀 자신의 은신할 방패막이로 삼았다는 말도 된다할 것이다

 

遯尾(둔미)  (여) 勿用有攸往(물용유유왕).

* 辰丑(진축) 世(세) 銳氣(예기)가 世主根(세주근) 될만한 卯字(묘자)를 맞아오는 모습도 된다
以往(이왕)은 非理(비리)에 연루되고 결탁한, 기존의 세력들이 그 새로 차 오르는 세력들에게 지탄을 받아서는 자기들만 아무리 군자라 내세우지만 그 勢(세)에 밀려선 물러가는 입장을 취하는 대  그 뭐 새로 차 오르는 세력이야 그 같이 따라갈 이유 있겠는가 이다,  이래서 그 일을 추진치 말라는 의미도 있고 이와는 정반대 그 이제 소인의 세력으로 비춰지는 무리들이 득세를 하는 모양을 취하는 초창기에 그 소인배들과 附和雷同(부화뇌동)하여서는 일을 추진한다는 것은 혹간 그 세에 편승하여서는 성공할진  몰라도 장구한 안목을 놓고 볼진대 필경 소인배로 몰리는 세력은 또다시 그 지탄을 받고 몰락할 것이라는 것이다 소위 그때를 대비해서라도 그 세가 커진다 하여선 거기에 편승하지말고 가만히 지키고 있는 것이 군자의 취할 행동이 아닌가하는 것이리라 그래도 아뭍든 간에 그 음효로서 부정한 위에 있지만 이제 물러나는 세력들과 같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물러나는 세력은 떨어져 은둔으로 나가곤 자신은 굳게 요지부동하게 지킨다면 덕을 보고 위태스럼을 면하지 않겠는가 하고, 그 卯字(묘자)를 맞아오는 것은 어디론가 세주가 힘을 얻는다는 것이니  그 힘의 按配(안배)를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세주에게 달렸다할 것이다 易(역)에서는 그 긴 안목을 갖으라는 방면으로 말하여주는 것 같다할 것이다
또는 은둔의 꼬리로 그들을 쫓아갈게 아니라 그 이제 막 떠오르는 별이 된 입장에야 이것저것 가릴 것이 없이 주저말고 계획했던 일을 밀어 부친다면 그 아직은 二五(이오) 호응 받는 입장으로 서 있는 것이라 二爻(이효)와 兼(겸) 초록은 동색으로 그 일의 추진하는 효과를 좀 부당한 위치이지만 보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할 것인데 易(역)은 이렇게 사람의 생각을 간사 간휼 함으로 몰고 가기도 한다할 것이다
* 卯字(묘자)는 지금 上位(상위)戌(술) 肥遯爻(비둔효)의 적 합인지라 세주가 지금 辰丑(진축) 이라는 銳氣(예기)를 내어선 그 미끼라는 작전으로 물게 하여서는 자신의 根(근) 삼음과 同時(동시)에 그 上位(상위) 戌字(술자)에게 갖다가선 받치려하는 형태를 그리기도 한다할 것인데 이래되면 세주 午(오)가 그 戌(술)의 봉죽자로서 그 미끼로 잡은 根氣(근기) 마져 앗길 처지에 몰리지 않겠는가 이다 결국은 그 추진하는 일이 그 자신이 봉죽해야할 자에게 받치는 모습인지라 자신에게는 실속이 없다는 것을 말하여 주는 것일 수도 있다할 것이다 이래서 그 위태스런 모습이니 그 일을 추진하지 않는 것이 적당하다 할 수도 있으리라

* 變卦(변괘) 天山遯卦(천산둔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隱遁(은둔)하여 들어가는 꼬리이라  위태스러우니 따라 들어갈게 아닌 것이다 했다   명분을 앞세우는 무리들이  물러가는데  실속을 차릴줄 아는 군자 아닌 군자들은 같이 따라 갈 이유 없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군자 행세하는 쇠퇴하는 무리들은 이제 더 이상 버틸수 없으니까 숨어 들어가지만 이제 그 반대성향을 갖은 군자아닌 군자들이야 차츰 세를 얻어선 잘 되게될 것인데 뭣이 아쉬워서 그들을 쫓겠는가 이다 陰爻(음효)로써 陽位(양위)의 자리에 있으면서 對應(대응)九四(구사)와 相應(상응)한다  비록 陽位(양위)에 있지만 溫柔(온유)한 몸이라 더 이상 前進(전진)하지 않으면 九三(구삼)의 가로막는 陽爻(양효)에게  害(해)로움 받지 않는다 했다  大略(대략) 名分(명분)을 앞세우는 무리들이 자기들은 高尙(고상)한체 여기고 남은 野視(야시)보는 것이다  그런 무리들이 厭世(염세)를 느껴 떠나는데  실로 고상하지만 고상한 체 하지 않는 묵묵히 일만 하는 군자들은 뭐이가 아쉬워서 저들의 甘言(감언)같은 行動(행동)에 사로잡혀 끌리듯 쫓어갈 필요가 있겠는가? 이런 뜻이다   그저 도마뱀 꼬리 끊어지는 것처럼 하여서는 저들만 도망가게하고 자신은 가지 말라는 것이리라
* 午字(오자) 官性(관성)이 二位(이위)에서 世(세)를 잡아 應剋(응극)을 하고 있는데  初爻(초효) 動(동)해  世主(세주)의 氣運(기운)과 對應(대응) 세주比肩(비견)의 氣運(기운)을 洩氣(설기)시키던 文性(문성) 진자 상문이 回頭剋(회두극)을 입음으로 인하여 世主(세주)는 元嗔(원진) 丑字(축자)를 進頭生(진두생)시켜 내어 몰고  三爻(삼효) 世主(세주)먹이 申字(신자)는 應生(응생)을 받고있는데 進頭(진두) 福性(복성)을 生(생)하여 내어 튀게 한다  그러니까 세주는 보호되는 감이 있다 설기 하는 자가 回頭剋(회두극)을 當(당)하고 억누르는 자를 내어 몰으니 그렇다는 것이다  또 세주자신도 元嗔(원진)을 내어 모는 모습인 것이다  세주 午字(오자)가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申字(신자)를 剋(극)하니 아래로써 위를 극함이라 일이 不成就(불성취) 된다하고  動(동)하면  丑字(축자) 申字(신자)를 生(생)하고 卯字(묘자) 午(오)를 生(생)하니 변한 모습이라 옛을 떠나 새로움을 쫓는 형세이라 하는 것이리라  午申(오신)午申(오신)하여 거듭 위를 剋(극)하는 것이 되니 아래로서 위를 극하는 것이 되고  兩午字(양오자)가 앞의 역마가 거듭서서 이끄는 대로 쫓으니 옛을 고쳐 새로움을 쫓는 형세가 된다하리라   要(요)는 초위동으로 인하여 괘 同人(동인)으로 변함으로서 말미암아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니 아래로서 위를 이기는 것은 오단계극 하여 오르는 현상이 그렇다는 것이요 그 또한 아래로서 위를 쫓아 오르는 모습이니 舊態(구태)를 벗고 새로움으로 나가는 것이라 할 것이다   世主位(세주위)가 세주를 극제하는 자리로 이동하여서는 그 대상에게 극제받는 모습이니 좋은 위치 이동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것이다  그 하는 일들이 주위의 억압을 많이 받음으로서  氣槪(기개)를 펴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리라

* 거듭말하건대
隱遁(은둔)한다는 것은 陰的(음적)인게 점점 자라 올라 亨通(형통)하게되어 있는 것이니  굳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했다 이러한 時期(시기)를 當到(당도)하여 初六(초육)의 움직임은 점점  陰的(음적)이라 하는 게 자라 오르는 不意(불의)의 世上(세상)을 野遊(야유)하고  正意(정의)의 君子(군자)인체 행세하는 무리들이 퇴각하는 마당에  앞으로 그 기세를 잡아 드날릴 陰的(음적)인 편 小人(소인)의 무리배로 몰린 자들까지 그들 주장에 동조하여 따라갈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즉 무슨 일을 그처럼 추진함을 쓰지 말라는 것이다  * 은둔의 末尾(말미)니 위태스럽다 추진할 바를 쓰지 말 것이다 했다   初六(초육)이 九四(구사)와 呼應(호응)은 하나 그 位置(위치)가 서로 바르지 못하여 呼應(호응)하는 것이요 또 初四(초사)의 呼應(호응)은 中正位(중정위)에 미치지 못하는 呼應(호응)이라 未熟(미숙)하고 바르지 못한 자세로 호응을 하고 받는다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다  남은 명분을 갖고 장에 가지만 나는 아무런 내세우는 주장도 없으면서 그냥 남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의 맹목적이고  그 세몰이에 휩쓸려 따라간다는 것은 바르지 못한 것이 될 터인데 무슨 마땅함이 있겠는가 이다   머무르라는 의미를 갖게 하는 艮(간)의 主爻(주효) 九三(구삼)의 障碍(장애)로 말미암아 제대로 呼應(호응)해서 일을 推進(추진)할수 없게된다는 것이니 차라리 가만히 있는게 낳다는 것이다
*午字官性(오자관성)이 二位(이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申字(신자)兄性(형성)이 五位(오위)頂上(정상) 君主(군주)位(위)에 對相(대상)을 하고 있다 이것이 이래 아래로써 위를 이기는 모습이 되고 初爻動(초효동)함으로 인해 午字(오자)가 丑字化(축자화) 되선 五位(오위)를 土生金(토생금)으로 살리게 됨이라 이래 아래로서 위를 쫓는게 된다 하리라  양그름이 물러가는 形勢(형세)를 취하니 노쇠한 노인들이 모여서들  잔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뜻으로 풀고 또한 노쇠한 모습이 되었으니 활짝 피었던 꽃이 떨어져  陽(양)이 물러가 은둔 잠기는 형세를 뜻하니 물에 잠긴다 했음이라 물이란 陰的(음적)인 것으로 陰(음)이 점점 그勢(세)가 자라 나옴을 의미한다 할 것이고  臨卦(임괘)나 大壯卦(대장괘) 모두 陽(양)이 잠겨 있다가 차 오르거나  지나치게 차오른 狀態(상태)를 표현하고 있다 할 것이다  辰戌(진술)은 原來(원래) 양그른 구름으로써 또 원래 魁剛(괴강) 天羅(천라)地網(지망),  해 다니는 길인데 그속에 지금 태양이 역마에 이끌리듯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이라 所以(소이) 구름에 태양 가듯 이다  그런데 初爻動(초효동)함으로 인해  이것이 구름을 헤치는 구슬바람에 해당한다 할 것인데 언뜻 언뜻 구름새로 해가 나왔다 숨었다 하는 그런 모습이 된다 할 것이다   이래 흰구름낀 돌아가는 길에 단옹[붉은해]이 갈길을 지시하는 것만 같다는 것이다   卯字(묘자)가 世主(세주)를 가리는 洩氣(설기)勢力(세력)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하니  다 뜻이 있어서 그러함이라 世主(세주)  이 바람에 어려움을 무난히 건넌다는 뜻이라 卯字(묘자) 辰字(진자) 오라버니에게 엎히는 것은 오라버니 到 (도충)벗인 제짝을 만나보기 위함에서인데 이러므로 인해 五段階(오단계)剋(극)을 성립시켜, 밟고나가 제짝을 戌字(술자)를 만나보게 된다는 논리이다  牽牛(견우)가 수레[辰字(진자)] 에 말[午字(오자)]을 메이고 驛馬(역마)길을 따라 雲漢(운한) 烏鵲橋(오작교)를 건너 織女(직여)를 만나러 간다해도 되리라   馬(마)에 當(당)하는 午字(오자)世主(세주) 자기분수를 지켜 일만 한다면  무슨 탈이 있겠느냐 이다  . 약간 오류가 되었는데 신자 역마에 오자수레에다 진자 마부나 승객에다 그 卯字(묘자)가 얹쳐서 가는 짐이나 마부를 부리는 귀객이 된다 하리라  견우직여는  卦(풍괘)에 해당하는 말이요 여기서는 호접이 꽃을 만나서 그 의기투합하기 위함이라 하는게 적당하다하리라  세상사 일장춘몽이라 이래 이를 버리고 깊은 골짜기로 숨어들어 간다는 것이 은둔 괘요  이러한 은둔괘의 초입새요  꼬리가 되었으니 좋은 것 없다는 것이다  세상이 싫다고 버리는 문턱 仙遊洞門(선유동문)이 되었으니 좋은 것이 뭐이 있겠는가 세상을 하직하는 문은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니 세주를 잃어버리게 하는 喪門(상문)이라 하는 것이다 상문이 동작하여 세주를 初喪(초상)함으로 이끄려  드는데 좋다할 것이 있을 것인가? 그리고 또한 좋다한들 얼마나 좋겠는가 이다 그저 한세월 헛되이 보낸다는  의미이리라


本來(본래) 同人(동인)의 趣旨(취지)는 널리 사람들과 사귀어 어울리라는 것이다
널리 사귀라는 同人(동인)趣旨(취지)에 세주 대상의 억압을 받는 환경에서 안의 역마 되어 그 에윈 수레를 동작시켜 자기 좋아하는 봉죽 자들을 싣고 들으려는 것은 짐의 太重(태중) 한 부담으로 인하여서 수레는 발전 進就(진취) 之勢(지세)로 회두극 역할을 하여선 자신을 눌르게 됨에 결국은 世主(세주) 亢龍有悔(항룡유회) 後悔莫及(후회막급)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소이 널리 어울리라는 취지와 어긋난 행위 집안에 틀어 박혀 子(자)라는 根氣(근기)를 가진 어여쁘게만 보이는 자신이 부양  봉죽해야 할 자들 [寅(인)卯(묘)]계집들과 노닥거리면 살림이 축이 나는 데도[세주 亥(해)로서 寅卯(인묘)에 洩氣(설기) 당함, 寅(인)은 적합이고 卯(묘)는 그것이 진취된 형태이라  이래 세주에겐 기운 앗기는 줄 모르고 이뻐만 보인다는 것이리라 ] 놀이에 여념이 없어선 損壞(손괴) 되는 것을 잊는다는 것이라 그러다간 그 회복 시킬수 없을 정도에 이르게 되어선 후회한들 소용이 없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 이런 것을 경계하라는 가르침이다
남과 잘 어울려 사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소이 사람의 처세술이 용이한 것은 아니란 것이다 이래서 그 하나 하나 段階(단계) 剋(극)을 克服(극복)해 나가듯이 그 어려운 社交術(사교술)을 익혀 도전 극복해 나가듯이 해서야만이 대상 그 두렵게만 느껴졌던 환경의 억압에서 풀려나선 두루 여러 사람들과 사귀어선 그 삶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 할 수 있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동인 시상에 그 사교술이 어렵다고만 하여선 도전해 볼 생각은 아니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서 노닥거린다는 것은 결국 있는 재산만 축내고 장래성이 없다는 것이리라

本來(본래) 同人(동인)의 趣旨(취지)는 널리 사람들과 사귀어 어울리라는 것이다
널리 사귀라는 同人(동인)趣旨(취지)에 세주 대상의 억압을 받는 환경에서 안의 역마 되어 그 에윈 수레를 동작시켜 자기 좋아하는 봉죽 자들을 싣고 들으려는 것은 짐의 太重(태중) 한 부담으로 인하여서 수레는 발전 進就(진취) 之勢(지세)로 회두극 역할을 하여선 자신을 눌르게 됨에 결국은 世主(세주) 亢龍有悔(항룡유회) 後悔莫及(후회막급)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소이 널리 어울리라는 취지와 어긋난 행위 집안에 틀어 박혀 子(자)라는 根氣(근기)를 가진 어여쁘게만 보이는 자신이 부양  봉죽해야 할 자들 [寅(인)卯(묘)]계집들과 노닥거리면 살림이 축이 나는 데도[세주 亥(해)로서 寅卯(인묘)에 洩氣(설기) 당함, 寅(인)은 적합이고 卯(묘)는 그것이 진취된 형태이라  이래 세주에겐 기운 앗기는 줄 모르고 이뻐만 보인다는 것이리라 ] 놀이에 여념이 없어선 損壞(손괴) 되는 것을 잊는다는 것이라 그러다간 그 회복 시킬수 없을 정도에 이르게 되어선 후회한들 소용이 없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 이런 것을 경계하라는 가르침이다
남과 잘 어울려 사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소이 사람의 처세술이 용이한 것은 아니란 것이다 이래서 그 하나 하나 段階(단계) 剋(극)을 克服(극복)해 나가듯이 그 어려운 社交術(사교술)을 익혀 도전 극복해 나가듯이 해서야만이 대상 그 두렵게만 느껴졌던 환경의 억압에서 풀려나선 두루 여러 사람들과 사귀어선 그 삶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 할 수 있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동인 시상에 그 사교술이 어렵다고만 하여선 도전해 볼 생각은 아니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서 노닥거린다는 것은 결국 있는 재산만 축내고 장래성이 없다는 것이리라


132. 同人之天卦(동인지천괘)
飛神(비신)
        戌 世
        申
        午
     亥 辰
     丑 寅 動
     卯 子

 
現龍在田(현룡재전)하니 利見大人(이견대인) ,象辭(상사)에서는 德施普(덕시보)
라했고, 소위 덕을 베풀고 펼칠 위치라는 것이요,
文言傳(문언전)에서는 子曰(자왈) 龍德而中正者(용덕이중정자)야라 庸言之信(용
언지신)하며 庸行之謹(용행지근)閑邪存其誠(한사존기성) 善世而不伐(선세이불
벌) 德博而化(덕박이화) 하니 易曰現龍在田利見大人(역왈현룡재전이견대인) 君
德也(군덕야)라 했다
문언전에서는 공자 말하길 룡덕이라 하는 것은 가운데하고 바른 것을 말하는 것
이니 말을 삼가하여 신용이 있어 보이며 행실을 삼가 하여 조심하는 빛을 띠우
며  사벽스러움을 한가롭게 하고 그 진실 됨을 존재케 하는 지라 세상을 좋게
하면서도  그 공로를 자랑하려 들지 않고 덕을 널리 펼치어선 감화를 받게하는
지라  이래서 역에서 말하길 룡이 사냥 할 만한 밭에 드러나 있음인지라 그  그
릇을 써먹어 줄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는 큰사람을 만나 뵈옵는 것이 이롭다
하였음인 것이니 이는 군자의 덕 존재함을 가리킴인 것이라 하였다

*세주 銳氣(예기)를 내밀어선 頂上位(정상위)에서 用事威權(용사위권)을 행사하
는데 그 應爻(응효) 中正(중정)地位(지위)에 있는 충발자 財性(재성=정상위의
재성이란 뜻)이란 자가 동작하여선 봉죽자 丑(축)을 물어들이는 모습인지라 이
래 이롭다는 것이다  본 세주 戌(술)대상 辰字(진자) 디딤돌에게는 소위 亥字
(해자) 元嗔(원진) 먹이를 끌어 들이게 해선 대신 대상이 고통을 짊어지면서 까
지 세주 태음성 亥字(해자) 먹이를 대상으로 세우는 모습이다 그리해선 세주
그 먹이로 이동케 하는 상황이다  六 發(육충발)卦(괘)가  卯戌適合(묘술적합)
花(화)로 흐드러진 꽃을 만든 다음 그 속에 同志(동지)를 얻어선 규합 한다는
의미를 내품고선 오단계극을 밝고 나아가선 적합을 만나보려는 그런 상을 연출
하는 모습인지라 아주 理想的(이상적)인 모습으로 化(화)했다는 것이다
*세주 銳氣(예기)를 내어 정상위에서 用事(용사)를 하는데 그 충발 디딤돌 寅字
(인자) 財性(재성)이 동작하여선 예기 申(신)의 봉죽자 丑(축) 물어드리는 것
은 이롭다는 것이라  二爻(이효) 위치로 본다면 主君(주군)을 위하여 재성 역할
을 함과 동시에 그를 印綬(인수)봉죽 보좌할 腹案(복안)까지 갖고선 있다는 것
이라 이래됨 세주 戌(술)은 用事者(용사자) 申(신)의 根(근)으로서 그 힘이 덜
들것이고  차제에 그 비화 보조자 丑(축)을 수레로 하여선 그 適合卯(적합묘)
가 단계극을 타고 오르는 모습인지라 이래 二位(이위) 동작은 매우 이롭다는 것
이다  세주 대응 디딤돌 충발 충파자로 하여금 그 원진 거북한 일거리를 물어
선 세주 재성을 삼음과 동시에 수레를 끄는 역마로 만드는 모습이요 後世(후세)
의 위치가 되어선 세주 적합 수레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보인 룡 卯(묘)가 丑(축)이란 밭에 드러나 보인다  이래 丑(축)이란 밭을 수레
삼아선  亥(해)를 그 끄는 역마를 삼고선 그 앞의 飛神(비신) 午申(오신)을 역
시 馬(마)가 剋(극)해 먹는 먹이로 삼아선 그 大人(대인)戌(술)을 만나러 오르
는 모습인 것이다
이래 활동하는 것을 세주 戌(술)의 입장으로 본다면 이위 세주에 대한 官性(관
성)의 役事(역사)는 세주로 하여금 삼위의 위치로 내려오게 하여선 스스로 驛馬
(역마)가 되어선 그 卯字(묘자)客(객)을 태운 수레의 역마가 되어선 그 수레를
끌고 목적지 戌(술)을 향해 오르겠다는 것이다
* 덕을 갖춘 자[棟梁(동량)감]가 나타나났다 하니 세주[治者(치자)]가 대인 뵈
옵게[등용해 쓰려고] 하려고 그를 모시러 세주가 역마 되어선 삼위로 내려간 모
습인데, 바꾸어 말한다면 포용태세 수용 감내할 능력이 어디 얼마나 되는지 그
덕을 갖춘 자를 세주로 대변케 하여선 그 역마 역할亥(해)[직위 감투] 시켜서
는 그 수레丑(축)[소임 담당 職責事(직책사)]를 에위고 그 감당 할 만 한가한
짐 寅卯(인묘) 大人(대인)에 해당하는 짐[業務(업무)]을 積載(적재)해 본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乾爲天卦(건위천괘) 二爻動(이효동) 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現龍在田(현룡재전)하니 利見大人(이견대인) 이라 하였
다  즉 보인룡이 밭에 있으니 (*보인룡이란 덕을 제대로 갖춰 드러나는 상태를
뜻함),
大人(대인) [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相應(상응) 하는 五爻(오효)를 가리킴 ]
을 알현함이 이로 웁다 했다    곧 덕을 갖춰 갖고 있으니 이롭다는 뜻이다 
* 太歲(태세) 戌(술)文性(문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對相爻(대상효)飛神
(비신)의  剋(충극)을 받아 부림당하던 二爻(이효)寅字(인자)財性(재성)이 動
(동)함에 世主(세주)를 억압하는 寅字(인자) 財性(재성)이 退却(퇴각) 進頭丑
(진두축)을 물어 福性(복성)을 도와 世主(세주) 洩氣(설기)를 協輔(협보)하고 
이통에 初爻(초효) 福性(복성)이 進頭(진두) 財性(재성)을 生(생)하여 세주를
抑壓(억압)하는 기운을 몰아내고,  三爻(삼효) 世主(세주)를 衝發(충발)시키고
洩氣(설기)를 協輔(협보)하던 辰字(진자)가 元嗔(원진) 亥字(해자) 먹이를 물
어 붙들어 메어선 世主(세주)먹이를 확보하게된다  그러니 어찌 길하지 않으
랴?  그래서 강변에 있는 푸른 풀 습기를 먹고 잘 자라게 되니 우거진 숲 풀이
된다 함인 것이다
* 세주 적합을 初位(초위)에 형성시켜선 단계극을 밟고선 세주에게 오르게 하
는 모습을 만든다 세주가 그 대상 도충 벗이 물어드린 먹이 亥(해)로 移動(이
동)해서 본연에 자신의 적합인 초위 들어온 卯字(묘자)를 태우고 갈 수레를 에
윈 역마 역할을 한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그 적합한 것을 갖고 오르는 모습이 되
는 것이다  이래 현룡재전 하니 대인을 뵈옵는 것이 이롭다 하는 것인데 들어
온 卯字(묘자)는 세주 자신을 알아줄 大人(대인)을 만나러 가는 것이 되는 것이
고 亥字(해자)로 이동한 세주는 그 如何(여하)한 일이라도 大人(대인)의 면모
그 수용하는 자세로 임하여선 그 자신이 필요하다면 三顧草廬(삼고초려)하는 정
신으로 초위 묘를 싣고 올라선 有效(유효)適切(적절)하게 활용하려 든다는 것이
라 이래서 그러한 정신이나 행동은 길함을 갖게된다는 것이다
* 거듭 말하건대
하늘을 상징하는 괘는 크게 형통하고  이롭고 곧다  다시 말해서 하늘이란 으뜸
첫째 가는 것이고 형통하는 것이고 實益(실익)있는 것이고 굳고 바른 것이다 
이러함을 의미하는 卦(괘)의 象(상)이나 時期(시기)를 當到(당도)하여 九二(구
이)의 움직임은 드러낸 龍(룡)이 밭에 있는 형세이니  큰사람 [자신을 바로 보
고 바르게 이끌어줄 사람 여기선 九五(구오) 君主(군주)位(위)를 가리킨다 할
것이다 ]을 뵈옴이 마땅하니라 했다  드러낸 룡이란  잠복해있던 룡이  그 모습
을 내 보인 것이라  이는 세상에 펼칠 덕을 갖추어 내 보인 것이라  마땅히 그
덕을 받아줄 [먹혀 들어갈 곳 을 찾아봄 ] 호응자가 필요하게 됨이니  응당 그
러한 알아줄 것을 찾아 뵙는게 당연한 순서라 할 것이다  또 일단 덕을 드러냈
으니 필연 알아 볼 자가 나선다는  의미도 있다 하리라  
* 飛神(비신) 선 것을 보면 六 卦(육충괘)가 二位(이위) 財性(재성) 그러니까
世主(세주)官性(관성)이 退却(퇴각)하여 丑字化(축자화) 劫財(겁재)를 이루는
통에 三位(삼위)世主(세주)를 到 (도충)시키던 辰字(진자)는 元嗔(원진)을 接
觸(접촉)하게되고 初位(초위) 子字(자자) 世主(세주) 財性(재성)은 進頭(진두)
卯字(묘자)三刑(삼형)을 接觸(접촉)하여 生(생)을 하는 構造(구조)로 짜여지게
되었다   動主(동주)對相(대상) 申(신)이 動主(동주)를 操縱(조종)하여 自身(자
신)에게 有利(유리)한 것은 살리게되고 自身(자신)에게 不利(불리)한 것은 抑制
(억제)牽制(견제)시키려 듦이라 이바람에 世主(세주) 짐 지는 부담이 가벼워져
吉(길)하게 된다는 것이니  寅卯(인묘)가 午字(오자)를   剋(충극) 하고 있
던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丑字(축자)를 미끼化(화)하여 빼내어 亥字(해
자) 生助力量(생조역량)을 서로가 차지하기 爲(위)하여 辰丑(진축)을 또한 牽制
(견제)하려는 모습이다  이바람에   剋(충극)을 받던 午字(오자) 蘇生(소생)
해서 辰字(진자)에  力量(역량)을 앗김當(당)할 것 같아도 이미 寅字(인자)가
牽制(견제)한 狀態(상태)이라 앗김은 별로요 五位(오위) 申字(신자)를 驛馬(역
마) 먹이화 하여 牽制(견제)하니 太歲(태세) 戌字(술자) 世主(세주)가 其力(기
력)이 앗김 당하지 않고 좋아질래기다 辰丑(진축)의 牽制(견제)에서 亥字(해자)
가 놓아질 것 같아도 힘을 차린 對相(대상) 戌字(술자) 世主(세주)에게 牽制(견
제)를 받게됨으로 因(인)해서 近接(근접) 午字(오자)世主(세주)를 돕는 자는 안
전하게 되어질수 있다 할 것이다  世主(세주)를 爲始(위시)한 모든 爻(효)들이
그 運勢(운세)가 吉(길)한 方面(방면)으로 흘러가게끔 서로간 遠近間(원근간)
에 支援(지원) 射擊(사격)을 하고 있다고 봐도 無妨(무방)하다 할 것이다  亦是
(역시) 六 (육충)으로 활짝핀 꽃위를 卯字(묘자) 나비가 五段階(오단계)剋(극)
을 밟고 날라 올라가 님의 꽃술 속에 꿀을 맛보는 형세가 되었다 하리니 世主
(세주) 戌字(술자) 알아주는 짝을 얻은 形勢(형세)이니 어이 吉(길)하지 않을
것인가? 나비가 뭍혀온 꽃가루 접촉이되어 열매 맺히고 여물을 것은 기정된 이
치다  활짝핀 꽃에 나비가 날아올라 꿀을 빠는 형세란 것이다 
* 世主(세주)  破者(충파자)의 喪門(상문)이 動(동)하는 것은 그 충파자를 망
가트리게 될 것이라 이래되면 세주 충파를 받지 않고 온전하게 자신의 일을 하
게될 것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리라  寅字(인자)動作(동작) 하여서 丑(축)의
위치로 퇴각하는 것은 세주를 억제할수 있는 官鬼(관귀)役割者(역할자)가 衰盡
(쇠진)하여지는 모습이요 그 경쟁자  겁재를 억제하여주는 것이니 이래서도 길
하다는 것이다   

* 世主位(세주위)가 먹이 太陰性(태음성)으로 가서 前世主(전세주)를 應對(응
대)하여 그 먹이 역할을 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는 뜻이다 

* 이반면 飛神(비신)이 같이서는 433은 그 犬羊之差異(견양지차이)라 할 것이
다 거기선 세주 충파자 辰(진)이 동작하여선 세주 太陰星(태음성) 亥(해)를 元
嗔(원진) 作害(작해)시키는 역할을 하게되는 것이므로 그 좋지 못한 말을 하고
대상 충동질자가 玄武文性(현무문성)을 물어와서는 세주의 財性(재성) 역할을
시키는 것이 되므로 남모르게 陰事(음사)를 짓는 형태가 되는 것이라 할 것이
다  바른 財性(재성) 역할이 되지 않고 설기 財性(재성) 역할이 된다는 것이다

133. 同人之无妄卦(동인지무망괘)
飛神(비신)
         戌
         申
         午 世
      亥 辰 動
      丑 寅
      卯 子

六三(육삼)은 无妄之災(무망지재)니 或繫之牛(혹계지우)하나 行人之得(행인지득)이 邑人之災(읍인지재) 로다 [본의] 或繫之牛(혹계지우)를 .....
 육삼은 참다운 죽음의 입장으로 섰는데도 재앙이니  누가 소를 메어놨는데  길을 가는 사람이 얻어 갔다 이러한 원인에 의하여선 고을 사람들이 재앙을 받게되었다
본래의 뜻은 누가 메어논 소를 ....

* 잔주에 하길 괘의 모든 爻氣(효기)가 다 참다운 죽음인 것인 야나   육삼이 바르지 못한 위치에 처하였는지라  그러므로 그 점을 만났는 자  아무 연고도 없는데 재앙을 갖게되는 게 이렇듯 소를 행인이 끌어가 버리는 듯한 일이 되는 것이라서  거주하는 자들이 도리혀 힐책함을 만나서 요란하게 붙들리게 되는 것이 되는 것이다 

象曰行人得牛(상왈행인득우) - 邑人災也(읍인재야)-라
상에 말하대 행인이 소를 얻는 것은  고을 사람들의 재앙이다
傳(전)에 하길 길가는 사람이 소를 얻는 것은 이는 고을사람의 재앙이 된다는 것이다  얻음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을 것인데 어찌 족히 얻는다 할 것인가 이다
* 해석되 로라면 엉뚱한 사람들이 도둑의 누명을 입게되고 멍덕을 뒤집어 쓰거나 날벼락을 맞는다는 것이나 반드시 그렇치만도 않다 할 것이라
그 동인괘가 걸려드는 것으로 보아선 同人(동인) 즉 함께하는 사람과 길을 가는 형태를  뜻하는 지라 소이 평생 반려자 짝을 만나선 인생여정을 가는 형태를 그린다할 것이다
와 漸,  (점, 구)가 될 것이라  여울돌 위에 앉아서 물 고기를 낚어 먹던 기러기가 배가 차서는 부른 형태
다시 말한다면 님을 마나선 교접을 하는 바람에 아기를 갖은 형태를 이루는지라 그 과년한 딸을 시집보내는 혼사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한다
顚倒(전도)된상 大畜(대축) 四爻(사효) 길들이기 위하여선 암송아지를 우리에 갖다 멘상 소이 들에서 송아지 한마리를 붙들어다 멘 상이니 그 새 색시가 시집 온 상 이고, 우리가 크게 둔상 배가 빵빵해진 애 벤 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렇게 해석한다면 읍인의 재앙이라 하는 것은 경축할 경사가 났다는 것이다 소이 나라의 관청에 관인의 백성을 위한 길한 행사로 경축을 벌일 일이 생기지 않았나 하곤 비약적으로 유추 해석해 볼수도 있다할 것이다

 

* 午辰[오진= 오의 銳氣(예기)니까 그 분명 午字(오자)에 위로 뿔이 뚫고 나왔을 것이란 것이다 이래 그 牛(우) 즉 소가 된다 ]은 소라 세주 喪門(상문)이기도 하지만 銳氣(예기) 辰字(진자)가 동작하여서 亥字(해자)원진 먹이를 문다는 것은 세주 午(오)를 그 들어오는 亥(해)가 剋(극)할 것이라 이래 亥字(해자) 역마에다 丑字(축자) 수레를 에윈 卯字(묘자) 길가는 行人(행인)이 몰고간  형세라는 것이리라,

* 아님 辰字(진자) 동작은 지금 이위에 丑(축)이라는 소가 와서 접속 되는 것인데 子(자)라는 根氣(근기)를 가진 寅卯(인묘)라는 行人(행인)이 잡아 쥐고선 亥馬(해마)라는 역마 소이 길로 또는 소가 좋아하는 꼴을 미끼로 끌고 가는 모습은 午字(오자) 세주에겐 그 하나도 덕을 줄 입장이 못된다는 것이리라 亥(해)는 세주 剋(극)이요,  丑(축)은 세주 원진이요, 卯(묘)는 근 역할을 한다는 것이나, 역시 세주 銳氣(예기)辰(진)을 먹고 자란 寅(인)의 後身(후신)이라 그 덕을 준 모양이 아니란 것이리라 어찌 보면 집안의 골치거리 농사  다 짓고 난 다음의 [또는 다키운 과년한 딸] 소, 원진 丑(축), 소이 과년한 딸을 길에 내놔 자랑시키고, 행인 = 소위 길을 간다는 것은 도리를 안다는 것이니 그 도리를 아는 원리에 입각하여서 소를 잃는 것이라, 소이 사위를 맞아 딸을 시집보내는 형세라는 것도 말이 된다 할 것이리라

邑人(읍인)의 재앙이라는 것은 원래 內爻(내효)坤(곤)을 訟卦(송괘)에서보면 그 三百戶(삼백호)라 해서 그 큰 고을과 그에 사는 백성을 가르치는 말이라 할 것인데 그 초위변화 震卦(진괘)된 것은 원래 놀래는 괘상인데 이제 삼위 卦(괘)主(주) 震動象(진동상)이 동작한 것이라 그 놀람이 심하다는 것 이이라  이래 읍인의 재앙이라 하는데 그 騷動(소동)이 일어난 모습이라 원진과 진두극과 그 子卯(자묘) 三刑(삼형) 이런 것이 접속되는 것은 실상 邑人(읍인)에게는 그 좋은 점만 아니란 것이리라 그 뭐 경조사 축의금 정도로 풀어도 말이 된다 할 것이나 그 보다 더한 놀람일 수도 있으리라 경동사가 인다는 것은
대략은 실물등 불의의 재난이지 그 좋은 것은 별로 놀랠만한 일이 드믈 리라 

* 變卦(변괘) 天雷无妄 卦(천뢰무망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이유 모르는 귀신 작난 같은  재앙이니  길가에 소를 메어 놨는데 다니는 사람이 끌어갔다  마을 사람들이 소도둑이 있을 거라는 의심누명을 받게 되었으니 마을 사람들에겐 재앙이로다 하였다 .
* 마을은 內卦(내괘)를 가리킨다 陰爻(음효)가 內(내)卦(괘) 上爻(상효) 陽位(양위)에 있으니 그 자리가 맞지 않아 失(실)位(위)한 모습이다 상응하는 上九(상구) 또한 제자리가 아닌데 居(거)하니 失(실)位(위)한모습이다 바르지 못한 자가 바르지 못한 자에게 이끌리어 상응함이라 이는 大路(대로) [삼양의 견실한 위치] 上(상)에 탐심을 일으킬만한 소[陰柔(음유)한 動物(동물)]를  메어논 것을  上爻(상효)[六爻(육효)] 陰柔(음유)한 위치 貪心(탐심)을 일으킴 [도둑]이 끌고 가는 것 같다  여기서 上爻(상효) 陰位(음위)에 陽爻(양효)는 堅實(견실)하다고 보는 게 아니라 頂上位(정상위)[五位(오위)]를 [바른 위치를] 잃은 猜忌心(시기심)많고 퇴락한 음험한 의미를 갖게되는 것으로 해석이 된다 할 것이다

*  剋(충극)을 입고 있는 福性(복성)午字(오자)가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세주의 氣運(기운)을 洩氣(설기)받고  (충)을 받고 있던 三爻(삼효) 辰字(진자) 財性(재성)이 動(동)해  世主(세주)를 剋(극)하는 亥字(해자) 文性(문성) 元嗔(원진) 먹이를 물어 붙들으니,   이통에 二爻(이효)   剋(충극)을 입어 부림을 당하던 寅字(인자) 兄性(형성)이 進頭(진두)財性(재성)을 극하여 붙들어 메며 退却(퇴각)의 모습을 취한다  寅字(인자) 兄性(형성)은 世主(세주)를 도우던 자인데 二律背反(이율배반)하여 세주의 氣運(기운)을 洩氣(설기)시키는 財性(재성) 丑(축)을 먹이로 물어 끌어들이는 것이다 그러니 財性(재성) 丑(축)이 세주의 기운을 탈진시키려 할 것 아닌가?  ,   初爻(초효) 世主(세주)의 應爻(응효) 文性(문성)은  世主(세주)에게 協輔(협보)를 줄만한 進頭(진두) 兄性(형성)을 生(생)하여 내어 몬다  결국엔 世主(세주)의 氣勢(기세)를 洩氣(설기)시키는 자를 붙들고 도움주는 자는 힘이 쇠퇴해 간다는 것이라  주위 환경이 모두 내게 이로운 모습이 아니라 할 것이다  

* 動主(동주) 根(근) 세주를 제거 받을 넘을  동주가 동작 물어 드린다는 것이라 그러니 동주에게 어찌 亥字(해자)가 원수가 아니라 하리요 玄武(현무) 도둑을 물어드리는 모습이다   路上(로상)에 행하는 행인 子(자)가 橫財(횡재)를 하는 모습이라 邑人(읍인)이 그가 단계극을 밟아 오르는 다리 역할을 해야 할판이니 어찌 고달프다 하지 않을 건가?  午辰(오진) 소를 잃는 것은 마을게 잔치할 경사가 생겼다는 것이다
丑(축)은 나르는 새형인데 지금 그 꼬리 亥(해) 玄武(현무) 검은 것을 달았음이라  소이 寅卯辰(인묘진) 春三月(춘삼월)에 亥子丑(해자축) 검은 비로도 옷을 걸친 강남 제비가 돌아온다는 것이라  요새 강남제비가 누굴 먹이로 훌치려 날아 드는가  바로 야타 너타 나타를 훌치려 날아 듬인가?
五穀(오곡) 結實(결실)되는 晩秋(만추)의 둥글고 둥근 늦가을 달이 물에 비췄네[亥(해)는 戌(술)의 달로서 辰(진)이 물어드리고 있음] 세주 丙丁(병정)華(화)의 銳(예)祿(록)으로서 卦中(괘중)에 들어 북방 水氣(수기)를 잔뜩 먹음은 모습은 또 동방 근기의 도움을 받는게  마치  홍등가 여인들 향취에 심취해서 한잔 거나하게 걸친 모습이라는 것이다
[ * 原來(원래) 六(육) (충)으로 水火局(수화국)을 얻고 있는데 亥子丑(해자축) 寅卯辰(인묘진)을 또 얻게되는지라 이래 하는 말이리라]

* 外(외)로 강건하여 하늘은 맑고 內(내)로는 푸른정기 震(진)의 上(상)이 동작하니 飛神(비신)이 찬기운이 가득하게 와 쌓이니 독불장군 午(오)가 世(세)라 이래 굳굳한 의지력을 시험받는 白雪(백설)乾坤(건곤)에 深山幽谷(심산유곡) 節慨松(절개송)이 되었다는 것이리라
  

* 거듭 말하건대
망녕됨이 없다는 것은  죽었다는 뜻이다  죽은자가 망녕됨이 있을 것인가?  또  없어진 것을 망녕되다 하는데  [정신 할망한 촌노가 말할제에"괴이한지고 그게 여기 있었는데  참으로 망녕 되다이 그게 대체로 어디 갔을고?" 할때 쓰는 어투가 망녕이란 어투를 쓴다 ]  所以 无妄이란 意味는  없어져 빈 것은 말한다 할 것이다  이러한 빈場所 빈그릇 빈마음 등등[비운자세]은 크게 형통하고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 그 바르게 행동치 아니하면 무언가 非理 不正한 여운이 남아 있는 것이라  그것이 장차 곪아터질 약점이 된다면 재앙을 가진 것이 됨일새라  약점이 잡힌 상태에세 무언가의  일을 추진한다면 마땅할 것이 없다 할 것이다   * 무망은 사람등 사물등이 외부의 강한 친압 세력을 만나서 압제받아 죽음에 임한 것을 말하는데 사람이 죽음에 임박하여서는 그 진실된 면모를 갖게되는지라 이래서 망녕됨이 없다고 보는바라 그래서 또한 그 무망이라 하여 괘의 명분을 삼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時期나 象을 當到하여  六三의 움직임은  있어야 할 것이 없어진 것이니  所以 无妄의 災殃이라 [없어진 것 그 자체로 앞으로 크게 형통하게될 빈 그릇 빈 마음의 자세로 관고하여 실익 함으로 보는게 아니라   없어진 것 그 자체를 재앙을 삼는 것이라  누가 다니는[之]길가에 소를 메어놨었는데  길가는 사람이 끌어 간바 됨이라   소 주인이 와서보고 돌아 미칠 지경이라 할 것이니  고을 사람들을  의심할 것은 당연한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잃어먹은 사람의 과실도 아주 없지 않다 할 것이니  길가에 소를 메어놓고 태만해져 돌보지 않는다는 것은  누가 끌고 가라고 하는 것 밖에 더 되겠는가 이다  소란동물은 농경사회에선 아주 중요한 가축이다  집안의 재산의 들보나 다름없는 것을 태만이 함으로 인해서 잃었다는 것은 누가 봐도 소주인의 잘못이라 납득할 것이다 말뚝에 고삐하여 메인 소는 누가 고삐를 끌러가지 않으면 어디 딴데로 갈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마을 사람들을 의심하여 소를 내어 놓으라 한다면 마을 사람들로선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것이라 재앙이 라 할 수밖에..... 또는 소 주인이 이제 고만 농사를 잘 지어 수확을 많이 해놨으니 일부러 데려가라고 방치함 일수도 있다 그래놓곤 생떼 어거지를 우리 집을 보란 듯이 자랑삼아 쓰는지도 모를 일이다
陽爻(양효)가 있을 三位(삼위)에 陰爻(음효)가 있어 바르지 못한데다 이러한 바르지 못한 모습으로 행동함을 對相(대상) 上九爻(상구효)가 역시 바르지 못한 위에 있으면서 죽이 맞는 모습은 호응해 받아주는 모습이라  또 近接(근접) 九四(구사) 亦是(역시) 바르지 못한 위에 있으면서 근접으로 죽이 맞아 바르지 못한 행실을 부추기는 형세[과년한 딸을 길에다 내어놓고 얼른 이놈 시집좀 가라 ]라 할 것이고 근접 二位(이위)는 中正位(중정위)의 陰爻(음효)라 하나 같은 陰爻(음효)로써  三位(삼위)의 못된 행실을 바로잡을 여력이나 의향 없고 본체만체 먼산 불 구경하듯 한다 하리라  그러면  왜  길가에 메어둔 없어진 소로보고 그것을 행인이 얻은 것으로 보고 고을 사람의 재앙으로 보았는가 ?  瓦卦(와괘)를 본다면 淨陰卦(정음괘)가 모여서된 漸卦(점괘)로써 점점점 양그른게 나아간다 또는 나아갔다는 의미인데 소이 나아가서 없어지는 바람에 빈곳이 되었다는 뜻인데  顚倒卦(전도괘)를 본다면 大畜卦(대축괘)요 相瓦卦(상와괘)는 歸妹卦(귀매괘)가 되는데  大畜卦(대축괘)는 家畜(가축)을 크게 기른다는 意味(의미)이요  无妄(무망) 三位(삼위)는 顚倒(전도) 되면 大畜(대축) 四位(사위)가 되는데 大畜(대축) 四位(사위)는 童牛之 (동우지곡)  곧 울안에 송아지가 되는데 이것이 相互間(상호간) 陰陽(음양)으로 變動(변동)하는게 됨이라 송아지가 커서 울 밖으로 나아간 형세가 되는데 歸妹卦(귀매괘)는  亦是(역시) 淨陰卦(정음괘)가 모여서 된 괘로써 陰陽(음양)이 치우치긴 마찬가지이라 편벽된 모습으로 온전치 못한 구실을 하는 자들이 서로 만나 끌고 쫓는 형세라 온전치 못한 象(상)이니 그 부족한 면을 치장으로 꾸며서 끌고 쫓을려할 것은 人之常情(인지상정)이라  부득이 그 누이가 온전치 못해 시집을 갈 때 패물등 한 살림 작만해서 그 부족한 면을 채워 갖곤 시집 갈려 할 것이므로  이것이 보내는 입장에선  실물 도둑 맞는게 된다는 것이다  이래서 집안의 재산의 들보나 다름없는 소를 팔아 시집가는 딸을 위해 패물을 작만 해 준거나 다름 없는게 곧 도둑이 길 [도리에 맞는 것 =누이나 딸을 시집 보내는 것을 도리에 않맞고 이치 밖이라 할 것인가?] 에 메어둔 소를 끌고 간 것 같다는 것이다  亦是(역시) 行人之得(행인지득)은  도리 도덕에 의한 것이 얻은 것으로 됨이라  딸과 사위가 도리적 도둑이라 볼 수 있을 만도 하다하겠는데 행인지득은 그 외에  이러한 이치를 유추 迂回(우회)한 딴뜻이 있을 것이라 할 것이고,  고을 사람 祝儀金(축의금)낼 형세가 되었으니 호주머니 아니 털릴 수 없다는 것이다 이래 邑人(읍인)의 재앙으로 본다 할 수도 있다 하리라  재물을 잃고도  도리에 의해 없어진 것이니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나 남북으로 떠돌이 신세가 되어 손을 맞잡고 크게 웃어나 본다  삼위는 상와괘의 중간 위치가 된다 하리라   경우나 도리에 의해 재산을 불린 것인데 이것을 잃게되니  게를 잡았다 도로 놓아준 격이 되었으니  功(공)이 엉뚱한 곳 죽음의 곳으로 돌아갔다는 것이라  임산부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 할 것이다  世主(세주)四位(사위) 午字(오자)가 辰字(진자)의 到 (도충)을 받는 戌字(술자) 활짝 피다못해 쳐질 판인 과년한 딸을 두었는데  사위 같기도 하고 도둑놈 같기도한 卯字(묘자)란 놈이 제친구 劫財(겁재) 오라비 寅字(인자)란 자와 협잡해서 딸의 친구등 辰丑(진축)을 부림 하여 亥字(해자)를 물어들여 역량을 차지 할 려 듦에 世主(세주)午字(오자)가 近接(근접) 剋殺(극살)을 맞는 격이 되었고 寅卯(인묘)는 東方(동방) 날 개인[晴(청)] 방이요 卯字(묘자)는 집[아낙]을 구하는 제비라  丑字(축자)를 미끼화 하여 世主(세주)를  剋(충극) 奮發(분발)케 하던 子字(자자) [[世主(세주)의 官祿(관록) = 일도 되기도 하지만 일해서 벌어드리면 재물이 있게 마련인데 그 재물로는 뭐든지 살수 있는데  아마 아름다운 여식아들의 악세사리 이런 것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걸이가 있어야 眞價(진가)를 발휘하게 되는 것이라 당연히 걸이를 요구하게 될 것이니  그 걸이가 딸년 친구 여식아들로써, 寅卯(인묘) 사내의 사탕발림에 넘어가선 卯字(묘자)가 요구하는 세주의 딸 戌字(술자)를 얻는데 同性(동성)親舊間(친구간)이라 중간에서 다리 놓는 역할을 하게된다 ]]의 역량을 앗아 辰丑(진축= 세주딸 술자의 친구들)을 牽制(견제) 자신들을 대변하는 입으로 만들어 寅字(인자)에겐 合生(합생)이기도한 亥字(해자)를 물어들여 세주에게 뒤집어 쒸우려 해선 그 世主(세주) 力量(역량)을 앗으며 剋殺(극살)을 노음과 동시에 卯字(묘자) 제비 도둑은 五段階(오단계)剋(극)을 밟고 올라가 딸을 데리고 가고  寅字(인자)는 맛을 보고 버린 자일수도 있는 亥字(해자)를 제 要求者(요구자)라 여기고 戌字(술자) 시집갈때 부케받는 [여인의 부케] 다음타자가 되었다  子字(자자)가 卯字(묘자) 進頭(진두) 三刑(삼형)生(생) 하여 世主(세주)生助力量(생조역량)을 내어몬 격이나 이것이 世主(세주)의 桃花(도화) 位置(위치)요 亥字(해자)는 戌字(술자)의 太陰(태음)인데 大處(대처)辰字(진자)로 들어갔으니 보름달이 된 격이라 世主(세주)가 그새에 있어 對相(대상) 三刑(삼형)을 맞은 桃花(도화)를 맞게 될 것이니 戌字(술자)九月(구월) 가을달아래 桃花(도화) 靑樓(청루)에서 몸이 심취해 있다는 것[딸이 시집가니 아버지는 청루에 빈객이되어 술이 취하다 ] 이니 到 (도충)을 맞는 申字(신자) 驛馬(역마)가 그렇게끔 일을 진행시키고 있는 것이다,  내 도리를 다한 다음 내 행실을 바르게 한다음  남에겐 허물을 돌리지 말고  위축될 것은 없지만 몸을 잘 도사려 때를 기다리면 나중은 길한 운세로 돌아선다 하리라 .  
* 세주 喪門(상문)이 근접에서 동작 하는 것은 그래서 세주 剋制者(극제자)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리라   

* 同人(동인)은 길가는 사람이다 길가는 사람이 소를 몰고가니 남아있는 사람 읍인 午字(오자) 세주이상 의 재앙이라는 것이리라  지금 길가는 행인 卯字(묘자)가 亥字(해자)라는 역마[길]위에 자기의 본연에 수레 소를 에위고 그 등에 올라타선 오단계 剋(극)을 밟고선 戌字(술자)적합을 만나러 가는 중인데 辰字(진자)동작은 그行人(행인)에게 덧부치기로 소를 몰고 가게하는 모습인데 辰字(진자)는 午字(오자)의 銳氣(예기) 所以(소이) 소라는 것이다 소이 午字(오자)象形(상형)을 볼 것 같으면 뿔 안난 牛(우)인데 이제 그 예기 辰(진) 을 닮으로 인해서 소로 변질 된 뿔난 馬(마)[午(오)]는 곧 소라는 것이다,  이래 소를 고만 행인이 몰고 가는 모습이라 소 이하 寅卯(인묘) 木性(목성)과 子亥(자해) 水性(수성)모두를 잃게된다


* 134 同人之家人卦(동인지가인괘)
飛神(비신)
      戌 卯
      申 巳
      午 未 動
         亥
         丑 世
         卯

六四(육사)는 富家(부가)니 -大吉(대길)하니라 [本義(본의)]大吉(대길)하리라
육사는 집이 부요로움 이니 크게 길하니라 본래의 뜻은 크게 길하리라.
* 잔주에 하길 陽(양)은 義理(의리)를 主管(주관)하고 陰(음)은 利益(이익)을 主管(주관)하나니 陰(음)으로서 陰(음)의 위치에 거하야  上位(상위)에 있어 잘 그 집을 부유롭게 하는 것이다.


象曰富家大吉(상왈부가대길)은 順在位也(순재위야)일서라
상에 말하대 집이 부유로 와서 크게 길하다 하면 순종함으로서 자리의 있음 일치라.
傳(전)에 하길 巽順(손순)함 으로서 바른 위치에 거주하야 손순하고 바른지라 잘 그 부유로움을 보존하게 되는 것이다. 집이 부유로 와서 크게 길함인 것이다.


家富(가부) 大吉(대길)

* 富家大吉(부가대길)이라는 것은  그 事案(사안)의 좋고 나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괘사나 爻辭(효사)에서 나오는 길흉 등의 의미가 모두 그렇다 할 것이니 단지 그 그 괘 그 효사 작용에 국한에서 그러한 의미를 나타낸다는 것이니 사안에 적용이나 응용분야에선 그 길하고 흉하다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이다 家人卦(가인괘)에 있어서볼 것 같으면 그 정상 주도권위[五位(오위)]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선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자에게 호응을 받는다  이미 이러함으로서 그 좋은 점을 갖추고 있는데 그 정상 주도권위 근접에 있으면서 그 자기 위치에 있을만한 곳에 있으면서 근접 정상의 좋은 도구죽과 아래 삼위 있을만한 곳에 있는 효기의 받쳐주는 기운 속에 있어 대상에게 호응 받는 모습을 드러내는지라 이래 富家(부가)한 모습을 띰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그 富家(부가)라하고 대길하다 하게 됨인 것이라 할 것이다 이래서 또한 象(상)에서도 말하길 順理(순리)의 자리에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음인 것이라 할 것이다
事案(사안)에 있어서 그것이 富家(부가) 해서 길한 것이 있고 富家(부가)하지 않아야만 길한 것이 있을 것이라 이래서 그 적용이나 응용분야는 별개 문제라 하는 것이다
모든 괘 효사들이 다 그럴 것이니 그 응용분야의 사안과의 吉凶(길흉)悔吝(회인)등 有咎无咎(유구무구)등이 다 이러한 원리로 적용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할 것이라 그러므로 부끄럽다해서 다 나쁜 것이 아니고 후회스럽다 해서 다 나쁜 것이 아니고 허물이 있다해서 다 나쁜 것이 아니고 허물이 없다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認知(인지)해야한다는 것이니 다만 그 작용이 그렇게 길이나 흉이나 등의 작용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불괘에서 불이 훨훨타는 것은 그것이 참 자신의 의미를 돋보이게 하고 자기성을 크게 강조 주장하는 것이 되는지라 昌運(창운)이요 크게 길한 모습이 될 것이지만  응용분야에 있어선 타지 않아야 할 것이 그래 훨훨 탄다면 좋을 게 있을 것인가 이다  내 말의 요지는 바로 이러함을 말함인 것이다

* 變卦(변괘) 家人卦(가인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집안 사람들이란 의미를 가진 괘상에 있어선 여인네들이 바르고 굳건해야 마땅하니라 했다  모다 자기 위상 본분을 제대로 지킬 때만이 그집 가풍이 바로서서  가도가 흥황 해진다 할 것이다 가도가 흥왕해지면 집안이 자연 富饒(부요)해 지게 되어 있다 하리라

* 戌字(술자)의 기운을 未字(미자)로 당겨오는 모습이다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四(육사)의 움직임은  집을 풍요롭게 할 움직임이니  크게 길하니라 했다   家人卦(가인괘) 생긴 행태를 본다면  上九(상구)爻(효)만 제 위치가 아니고 모두가 제 위치를 얻은 모습이다 이는 나이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는 노망이 나있어 바르지 못 할 수도 있지만  다른 가내 식솔들은 모다 자기 位相(위상)을 잘 지켜야만 가도가 바르어 진다는 뜻이리라
六四(육사)로 말할 것 같으면 自己位置(자기위치)에 있으면서 初九(초구)의 呼應(호응)을 받고 있고,  호응은 받지 못할 형편이 되어 있지만 바른 위치에 있는 近接(근접) 九三(구삼)의 바른 陽爻(양효)와도 죽이 맞는 형세이요  六二(육이)의 呼應(호응)을 받는 中正位(중정위)에 있는 九五(구오)와도 죽이 맞는 형세이라  이처럼 가내 중심부문에 있으면서 가족과 친화를 도모하고 호흡을 잘 맞추는 여인네와 같은지라 이러한 여인이 집안에 있다는 것은 그 집안의 家道(가도)를 흥왕하게 할수 있음이라  이래 집이 부요롭게 될 것이니 크게 길하니라 했음인 것이다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九五(구오) 家長(가장)에게 近接(근접)해 있으면서 家內(가내)를 잘 和睦(화목)하게 이끌며 家長(가장)의 하시는 일을  알아서 보조를 맞춰  협력 할 것이라 가장의 正應者(정응자)는 아니더라도  가장의 귀염을 차지할 수 있는 위치라 할 것이다
이런 爻(효)가 움직였으니 자연 그 집안이 좋아질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 飛神(비신)선 것을 본다면 應生世(응생세)이다  丑字(축자)財性(재성)이 二位(이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巳字(사자)福性(복성)이 五位(오위)에서 對相(대상)으로 生(생)하고 있다 四位(사위) 未字(미자) 世主(세주)到 者(도충자) 財性(재성)이 動(동)하여 合(합)이기도 하지만 午字(오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받음으로 因(인)해서 外爻(외효)들이 모두 合(합)을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곧 家長(가장)도 合(합)을 얻어 要求(요구)하는 것을 얻는게 되고  老妄(노망)나 성을 내기도 하지만  그 바르지 못한 상이 위엄을 보이느라고 激怒(격노)한 象(상)을 띠고있는 上位(상위) 어른께서도 要求(요구)하는 것을 얻게된 모습이라 이래 外見上(외견상) 家風(가풍)이 바로 잡혀 보인다 할 것이다  가풍을 바르게한 功勞(공로)로 未字(미자)가 [卯字(묘자)의 生助(생조)를 받고 申字(신자)를 할퀴어 먹은] 巳午(사오) 力量(역량)을 몰아받는 형세는 家內 食率들에게도 본보기가 된다는 것이라 특히 世主(세주)丑字(축자)에게는 猜忌(시기)와 嫉妬(질투)의 化身(화신)이 되기도 하지만 到 (도충)벗이라 自然(자연) 자기도 더 잘할려 노력할 것이므로 매우 세주가 활력있게  家內事(가내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될 것이므로 세주에게도  升加(승가)의 要因(요인)이 된다는 것이리라  또 좋게 본다면 世主(세주)應爻(응효)巳字(사자)가 自己(자기)에게 必要(필요)한 것을 얻어 世主(세주)를 도우는 形勢(형세)가 되었다 할 것이고,  나쁘게 본다면 世主(세주)應爻(응효) 巳字(사자)가 合(합)에 精神(정신)이 팔려 제 할일을 잊고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인데  여기서는 直接(직접)動(동)이 아니고 間接(간접) 接續(접속)된 것이므로 좋은 면으로 보는게 더 타당성 있다 하리라 未字(미자) 對相(대상) 初位(초위) 卯字(묘자) 兄性(형성)이 孫子位(손자위)에 있으면서 墓庫(묘고)를 對相(대상)으로 보고 있어 빠질 것을 두려워해서 前進(전진)하기를 꺼려했으나  이제 未字(미자)가 合(합)을 얻어 墓庫(묘고)의 門(문)이 굳게 다쳤음이라   段階剋(단계극)을 돌다리 삼아 나아가 家道(가도)를 바르게 세우는 嚴君(엄군)을 만나보게 될 것이니  孫位(손위)에 있는 兄性(형성)이 進就的(진취적)이니 그 집안이 크게 발전한다 아니하리?  午未(오미)는 日月(일월)이라 性不變(성불변)이라 닫힌墓庫(묘고) 위에 머뭇하다 그 다음은 合變性(합변성)이라 土克水(토극수) 水剋火(수극화)로 頂頂上位(정정상위)에 다다르게되니  妬合(투합)이라 家道(가도)가 興旺(흥왕)해졌다 함이리라   木局(목국)이 墓庫(묘고)와 長生(장생)을 가운데 두고 兩(양)帝旺(제왕)을 兩端(양단)으로 하고 있음이라  用體(용체)가 木生火(목생화)로 살리고 있는데  四位(사위)墓庫(묘고)가 動(동)하여 닫힌 형세라 지금 墓庫(묘고)에 빠질 염려가 없는 木帝旺(목제왕)이 불이 붙어 활활 타고 있는 형세를 겉으로 표출하고 있다 보아야 할 것인데 三位(삼위) 亥字(해자) 水性(수성)을 丑未(축미)가 拱挾(공협)해서 抑制(억제)하고 있었는데  未字(미자)動(동)해 午字(오자)를 合(합)으로 얻는 바람에 그렇치 만도 않게 생겼다  불에 忌神(기신)은 水性(수성)인데  水性(수성)이 威勢(위세)를 떨치는 흐름을 만난다면  또 木(목)三合(삼합)이  다시 거듭 極旺(극왕)한 흐름을 만난다면 世主(세주)丑字(축자)를 抑制(억제)하려 하려드는 것이 흡사 넘쳐흐르는 江河(강하)가 뚝을 터트리는 것 같다 할 것이다   亥字(해자)는 喪門(상문)이고 空亡(공망)이니 世主(세주)에겐 좋다고만 할 수 없다 卯字(묘자) 未字(미자)는 怨讐(원수)요 子字(자자) 丑字(축자)는 半凶半吉(반흉반길)이요 寅辰申戌巳(인진신술사)는 吉(길)한편이라 한다 
* 동주 미자는 세주에겐 질투를 느끼게하는 서방의 첩실이라 그 원수만갖다 할것이라 왜냐 巳字(사자) 서방의 봉죽하는 사랑을 서방 근접에서 앗기땜이다  이레 그 메마르는 모습도 된다 할 것이라 세주위가 먹이 역마로가서 그 대상 戌字(술자)의 극제를 받는것만 봐도 알수 있는데 현실적으론 외효들이 합을 이루어선 그 전후 세주에겐 대상이 극제를 받는 財性(재성)역할이 되니 그 家富(가부)라하는 것일수도 있다할것이다

시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離卦(이괘)될 것이니  삼위 亥字(해자) 喪門(상문)이 동작하여 辰字(진자) 원진을 맞는 구조는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喪門(상문)이요 역마가 動(동)하여 세주 겁재 辰字(진자)를 업어드리는 것은 역마 에게도 나쁘겠지만 세주에게 덕되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세주에게 회두극 寅字(인자)가 접속되니 動(동)에서오는 손님이 대상의  (충)을 맞게되니 반드시 惡人(악인)이라 하였다    要(요)는 家人(가인)이 同人(동인) 되었는데  다시 无妄(무망)이 된다는 것은 길치 못하다는 것이리라  世主位(세주위)가 먹이로 갔었는데 이제 그 生處(생처)라 하나 元嗔位(원진위)로 가는데 어떻게 좋다할 것인가 이다  離之  (이지서합)流年(유년)에 시월은 流年(유년) 變卦(변괘)가 三位(삼위) 陽爻脫落(양효탈락)으로 움직이는 것이라  좋지 못하다는 뜻이다 
二位(이위)丑字(축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업어 들이는 구조는  世主爻(세주효) 直接(직접)動(동)하여 寅字(인자)회두극을 맞는 모습인데 이제는 비신이 앞서와 같이 서도 陽爻(양효) 들어참이라 매우 길한말을 하는데 現龍在田(현룡재전) 하니 利見大人(이견대인)이 된다는 뜻이니 초록강변에 욱욱청청 이라 하였다 世主(세주)가 戌字(술자) 太歲(태세)로 돌아가선 直前(직전)의 世主(세주)亥字(해자)를 太陰性(태음성)으로 삼는다는 것이니 丑字(축자) 世主(세주)에게는 三刑(삼형)이 되었으나 比化者(비화자)요 進就(진취)의 자리이니 이래 힘을 얻는다는 것이리라  회두극 맞는 것은 좋은 상이 아니지만 그것을 관록으로 여긴다는 것이니 丑(축)이 動(동)함으로 인하여서 辰丑(진축)이 口化(구화)하여 亥字(해자)를 물어 寅卯(인묘) 官性(관성)亦是(역시) 根氣(근기)로 子性(자성)을 달고 있음이라 이래 文書(문서)力量(역량)을 안으로 들이는 것이 되어 문서의 일을 말한다 할 것이고 丑未(축미) 兼(겸)하여 動(동)하여 六 卦(육충괘)를 만들어 놓으니 家道(가도)가 興旺(흥왕)하게 殺到(쇄도)한다는 의미이리라   
사월괘이면 유년변괘가  乾(건)=天(천)이 될 것이니 三位(삼위) 들어온 辰字(진자)가 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 衰退(쇠퇴)하는 모습은 劫財(겁재)가 쇠퇴하여 比肩(비견)되는 모습이라 所以(소이) 그 爭財(쟁재)를 할만한 자들이 그힘이 약해진다는 것이리라 그리곤 辰丑(진축)破(파)를 형성하고 있다 세주와 역시 관계도 마찬가지 破(파)가 成立(성립)된다 하리라 그래서 하는 말이 좋기도 하고 나쁘게도 말하는 것이니 재물이 잘생기긴 하대 혹여 競爭者(경쟁자)들이 시기를 하거나 호시탐탐 노릴수도 있다는 뜻이리라  分數(분수)밖은 탐하지 말라하고   實益(실익)을 볼만한 것을 보거든 타인이 견물생심 할만한 말을 입에서 내질 말라는 것이다 그 타인이란 작자가 年內(년내)를 두고 내 이속의 취약점을 거머쥐고선  끝까지 괴롭게 하려들 것이니 탐익할 것을 같이 보거든 입을 병아구리 막듯하여 모르는체 못본체 하여서는 경쟁자 또는 타인으로 하여금 흑심 같은 딴마음을 일으키지 않게 하라는 것이다  
二位(이위) 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寅字(인자)가 원래 세주 丑字(축자)를 剋制(극제)하는 자이나 이제 다시 比肩(비견)丑字(축자)란 먹이를 무는 형세이라 세주가 그 부담이 가벼워져서 氣槪(기개)를 펼 입장에 처해있다는 것이다   처음에 세주가 동작하여 寅字(인자)를 업어드린 결과는 그寅字(인자)를 위하여 辰字(진자)와 口化(구화)하여 그 적합  亥字(해자)를 물어다주는 역할을 하였었는데 이렇게 봉사한 덕택으로 이제는 그寅字(인자)가 동작하여 거듭다시 외부에 있는 比肩(비견)을 물어드림으로 인하여서 三位(삼위)辰字(진자)를 뒤집는 口化(구화)로 써먹으면서 외부 삼위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것인지라  이래되면 세주는 그 멍에해서 해방되고 亥字(해자) 먹이를 獨食(독식)하게 된다는 논리이리라  이래 積德之家(적덕지가)에 경사 있다하고 衣食(의식)이 自足(자족)하다 하고 그집안을 잘 다스린 격이라 풍요롭고 칭송을 듣는다 하였는데 다른 나쁜 말은 착간인가 한다  
初位(초위) 子字(자자) 動作(동작)하여 그 적합 丑字(축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所以(소이) 세주와 적합이고 財性(재성)이 될 만한자가 세주 비견을 업어드려선 그와 적합이라 하는지라 이래 세주에게는 이로운 것이 아니란 것이다 들어온 子寅辰(자인진)이 丑亥酉(축해유)를 얻어서 적합 시드는 꽃이 되었는데 꽃이 시들면 열매를 맺어야 할 것인데 시름이 않 되어선 쭉정이라는 것이다  卦(구괘)되어 對相(대상) 外爻生(외효생)內爻(내효)하여 안으로 누운 세를 가리켜 初位(초위)陰爻(음효)를 先望(선망)의 對相(대상)으로 보고 있는 형세인데 潛龍(잠룡)勿用(물용)이라 하고  콧대세고 정력강한 한 여인이 정당한 한남자에 情(정)을 두어 그에 메이어 있어야만 적당한 것인데 뭇 사내들을 두로 섭렵하다보니 그 정력이 기갈되어 성깔만 남아 갖고는 팔팔뛰는 야윈 암돼지 처럼 되었다는 뜻인데 무엇이 좋겠는가 이다 소이 이래도 육합이 육충으로 피어나는 구조는 좋지만 그 반대 육충이 육합으로 접히는 상태를 지금 맞은 모습이 되는지라  이래 좋은 사항이 못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家人卦(가인괘)의 家道(가도)가 망가진 형세이라 집안사람은 불화하고 얻은바 없고 다른일 경영해봤자 소용없으니 분수 지키고 가만히 있는 것이 상책이라는 것이니 때로는 장래를 위하여 잠시 그힘을 재충전하는 기간으로 삼으면 좋을 것이다


* 135 同人之離卦(동인지이괘)
飛神(비신)
      戌 巳 世
      申 未 動
      午 酉
         亥
         丑
         卯

六五(육오)는 出涕 若(출체타약)하며 戚嗟若(척차약)이니 吉(길)하리라, [본의]  戚嗟若(척차약) 이면.....
육오는 눈물을  땀비 흘리듯 하며 슬퍼하는 모습을 띠니 길하니라
본래의 뜻은 슬퍼하면 .....

* 잔주에 하길 음으로 써 존위에 거함은 부드러움이 중간에 걸림이나 그러나 바름을 얻지못하여서 上下(상하)의 陽氣爻(양기효)기에게 핍박을 입는지라 그러므로 근심하고 두려워 함이 이같은 연후라야 길함을 얻는다함인 것이다 경고컨대 점하는 자  이같이 함이 마땅하다할 것이다

象曰六五元吉(상왈육오원길)은 離王公也(이왕공야)-일세라

상에 말하대 육오가 길하다함은 왕과 공이 걸림일세라

* 傳(전)에 하길 육오 가 길하다하는 것은 왕과 공의 바른 위치를 얻음에 걸린 바이기 때문이다 웅거하대 上(상)의 勢力(세력)에 存在(존재)하여 事理(사리)를 자세 살핌에 있어서 두려워하고 근심을 지님으로써 잘 吉(길)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치 않다면야 어찌 능히 편안하다 할 것인가 이다
* 그 爻辭(효사)의 전체 내용을 본다면 이제 頂上(정상)의 밝음 盛運(성운)에 도달하였으니 이해득실을 꼼꼼히 훌 터 보고 찬찬히 잘 따져보고 그 대처하라는 말로 들리기도 한다 할 것이다

* 世主(세주) 銳氣(예기) 未字(미자) 動作(동작)은 世主(세주) 元嗔(원진)맞고 그 세주역량을 설기 시켜선 同氣(동기) 午(오)의 먹이를 만들어 놓는 현황이라 코 눈물을 흘리듯이 고달프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래 初位(초위) 卯字(묘자)가 타고 오르는 단계극의 다리를 만들어 놓는 모습인지라 이래되면 분명 卯字(묘자)가 올라와선 元嗔(원진)戌字(술자)를 합하여선 火氣(화기)로 화해 世主(세주) 比化(비화)로 挾輔(협보) 할 것이라 이래 吉(길)해질 것이란 것이리라

* 離(이)는 본래 밝은 괘로서 그 사람의 얼굴 耳目口鼻(이목구비)에 있어서 눈을 상징한다할 것이다  離爲火卦(이위화괘)는 火宮(화궁)의 本宮卦(본궁괘)로서 世主(세주) 太歲(태세) 上位(상위)에 있는데 역시 巳(사)라는 飛神(비신)으로서 남방 밝은 것을 상징하는데  그 주도권 정상위의 陰爻(음효)가 동작한다는 것은 바로 눈속이나 눈 아래 爻(효)가 동작한 것이라 그 눈물을 내는 형태라는 것이다  飛神(비신)作用(작용)을 본다면 巳(사)의 氣運(기운)을 午(오)가 당겨 받는 형태를 취하는데  그 기운 내려 궁굴르는 모습이 마치 눈물 방울을 내어선 우는 형태 슬퍼 탄식하는 모양을 그린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巳(사)는 銳氣(예기)를 戌未(술미)로 내면 戌未(술미)는 다시 申酉(신유)로 銳氣(예기)를 내고 이것을 午(오)가 받아먹는 모습이라 마치 슬퍼 울면서 눈물 방울을 굴려 내는 형태가 된다는 것이다
이래해서 길하다 함은 그 본래 六 卦(육충괘)로서 飛神(비신)들이 버팅기고 있어선 밝은 상태이지만 그 利害打算(이해타산)에 있으서 잇점이나 長點(장점)을 세주가 몰아 올수 없는 그런 상태를  그렸지만 이렇게 五位(오위) 동작을 하여선 눈물을 내는 형태를 그린다면  곧 外卦爻(외괘효)에 다간 飛神(비신) 午申戌(오신술)을 옆에다가 접속시키는 효과를 가져오는지라
그 初位(초위) 卯字客(묘자객)을 끌어올리는 橋梁(교량) 段階克(단계극)을 성립시켜선 세주에게 유리하게 활용하는 상태가 생긴다는 것이다 소이 세주가 亥字(해자)로 내려가선 同人(동인)되는데 이래 되면은 그 卯字客(묘자객)을 태운 수레 丑字(축자)를 끄는 역마가 된다는 것이라 그래선 그 오단계 극에 의하여선 卯字(묘자)가 타고 올라선 戌字(술자) 適合(적합)과 合火(합화)를 하면 세주를 挾輔(협보)해 주는 모습이요 그냥 卯字(묘자) 木性(목성)이 세주 火性(화성)을 도와주는 형태가 된다 해도 말이 된다 할 것이다 그래 처음엔 눈물을 내어 슬퍼하는 형을 짓지만 소이 元嗔生(원진생)을 하고 아래로 기운을 앗기는 형태를 그리지만 실제에 있어선 巳(사)가 午(오)로 진취하는 형태이요 그래되면 그 관록 [세주가 對相(대상) 亥字(해자)  (충)克(극)받는 자리로 가는데 이래 자신을 이기는 것을 그 일의 부림을 당하는 일록 소이 官祿(관록)地位(지위)로 본다는 것이다 그래 일하면 자신한테 보탬이 되는 卯字(묘자)라는 協助性(협조성)을 그 수레에 싣고 오르는 형태 일하는 형태가 된다 ]을 끌어올리는데 유리한 모습의 교량을 짓는지라 길하다는 것이니, 
象(상)에서는 六五之吉(육오지길)은 王公(왕공)에 걸리는 형태 왕공이 곱게 빛나는 형태를 그리는 모습이라는 것이니  소이 왕공이 정위에 걸리는 것임이라  웅거함을 윗된 세력에 하여서 사리를 밝게 살피어선 두렵고 근심하는 자세를 가짐으로서 잘 길하여 진다는 것이니 그렇치 않다면 어찌 우는 모양이 편안하다 할 것인가 하였다  그러니까 우는 형태 몰상 사나운 형태는 그 자체는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닌 것이지만 사리에 밝고 두려운 마음 자세를 가짐으로 능히 좋게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소이 정세 파악을 잘하여선 조심성 있게 행동하면 덕이 된다는 의미이리라

* 變卦(변괘) 離爲火卦(이위화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離(이)라는 意味(의미)는 걸리었다 곱다 떨어졌다 붙었다  또 모여 있음을 가리킨다한다  걸리었다는 것은  추락하다 걸린 것이나 그물에 걸린 것이거나 허공중에 메달아 걸린 것이거나  이러한 걸림을 의미한다 할 것이고  곱다는 것은 그렇게 걸린 것들이 빛이 나면 곱게 보인다는  의미이리라   離(이)의 원래 뜻은 떨어진다는 뜻인데 자연 어디론가 떨어지다 보면 걸리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벼랑에서 떨어지다 보면 벼랑에 튀어나온 나뭇가지에 걸리지 않으면 땅바닥에 떨어져 붙어 걸 릴것이니 걸리는 것은 사실이요  새가 날다 그물에 걸리기도 하고 신짝을 허공중에 던지다가 나무에 걸리기도 한다 그러니까 가서 들어붙는다는 의미이리라  離(이)는 또 그 성질이 火性(화성)이라 불은 밝음을  의미하니 본연에 의미 또한 밝다는 뜻이리라   이렇게 離(이)는 걸린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그렇게 걸릴 려면 자연 어디에선가 떠나야된다 즉 나누어지던가 쪼개 지던가해서 떨어져야 된다 그래서 걸리기 앞서 離別(이별)이란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할 것인데  그도 그럴것이 小成(소성) 離卦(이괘)가 거듭돼서 이루어진 大成(대성) 離卦(이괘)의 생김을 본다면  內卦(내괘)는 爻(효)들이 제 위치를 固守(고수)해서 正位(정위)한 모습인데 外卦(외괘)는 그와 正反對(정반대)로 모두 제 위치를 잃은 모습을 나타내고 있음이라 相瓦(상와)爻(효)끼리 죽이 맞지 않을뿐더러 內外卦(내외괘)끼리 相反(상반)된  意(의)를 취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인데 內卦(내괘)는 心性(심성)이 바르다하면  外卦(외괘)는 그 자리의 바르지 않음으로 不順(불순)한 동기를 갖고있는 심술상이 되어 있음에 내외괘 서로간 맞지 않아 의견충돌이나 성격차이로 서로 이별이 올 것은 기정된 이치라 할 것이다   사람이 성질이 괄으면  불같은 성미를 갖고 있다 한다  이처럼 불같은 성미가 서로 성격차이로 양보 없이 맞닥트린다면 대판 격투 끝에 승패는 불문가지요 서로 別(별)離(이)할 것은 확실하다 할 것이다  그래서 불괘는 盛運(성운)이나 항상 온유한 성격을 기르길 게을리 말라는 뜻에서 암소를 기르듯 하면 길하고 형통한다 했음이리라 
* 易書(역서)에서는 離(이)라는 것은 祭祀(제사)지내러 밝은 모습으로 모여드는 것을 말하고  熱火(열화)처럼 밝고 뜨거운 장소에서는  그 유순한 암소의 모습과 같은 修養(수양)하는 자세로 임하여야 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한 수양하는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면 너무 지나친 밝음에 의해 活躍(활약)하다보면 그 밝은 것에 손상되는 수가 있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서로가 수양하는 자세를 堅持(견지)하는 가운데 모두가 밝은 모습으로 되어 뜻한바가 잘 형통할수 있다는 것이니 마음속에서 치미는 열화를 잠재울 극기의 능력이 없이는 서로가 자제하질 못하여 서로가 치고 박는 모습이 큰 불이 일어나서 모든 것을 태우는 것과 같음으로 비유하고 있음인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그물 코를 짓는 형세 離形(이형)은 곱게 걸린다는 의미이니 해와 달이 하늘에 걸려서 빛나고 백가지 곡식과 초목이 땅흙에 걸리었으니 거듭 밝음으로써 바르게 걸리어선 천하를 그렇게 감화시켜 이루 나니라 부드러운 陰爻(음효)가 가운데 바른 자리에 걸리었는지라 그러므로 형통한다 했음이니 이래서 암소를 기르듯 함이 길하니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밝은 것이 거듭 만들어진 것이 그물코를 짓듯 하여 걸린다는 형상이니  모든 수용할 태세가 되어 있고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大人(대인)이 쓰시어서 이어지는 밝음으로 하여 사방을 비추었 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눈물을  땀비 흘리듯 하며 슬퍼하는 모습을 띠니 길하니라 했다  易書(역서) 六五(육오) 解釋(해석)에 이르기를 六五(육오) 陰爻(음효)가 君主(군주)位(위)에 있어 바르진 않지만 中位(중위)에 있으나 대상효 에게 같은 음효 이라 호응 받지 못하는 상태이라  이래 자기 位置(위치)選定(선정)이 잘못되어 호응 받지 못함을 근심하고 슬퍼해서 눈물을 흘리게되면  자연 주위에 동정을 사게 된다는 것이라  그도 그럴 것이 對相爻(대상효)완 죽이 맞지 않지만  같은 위치선정이 잘못된 근접구사와 상구와 위치선정의 잘못됨을 同病相憐(동병상린=련) 하는 뜻에서  또 외부의 비난의 화살에 대하여 같이 대항하는 입장에 섬이라 近接(근접) 九四(구사)와도 죽이 맞고  또 近接(근접) 上位(상위) 上九(상구)와도 죽이 맞는 형세이고 六二(육이) 또한 호응해주진 못하지만 中正位(중정위) 있는 여인으로써  같은 여인의 입장으로써 위치선정이 잘못되어 슬퍼하는 六五(육오)를   드러내놓고 동정할 입장은 못되지만  자연 동정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勤愼(근신)의 태도를 보여 주위의 동정과 환심을 얻게되어 吉(길)하여 진다는 것이다 
괘효의 위치에 따라 점진적인 말씀을 하는 것을 보여준다 할 것인데  이미 五位(오위)에 이르러선 烈火(열화)같은 불기운이 사그러진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一二爻(일이효)는 조심성 있게 뜨겁고 밝음에 발을 드려놓아 그 밝음을 향유하는 성운을 말하고 三四位(삼사위)는 너무 지나친 밝음의 상태에 이르는지라 서로 근접 충돌을 일으켜서  싸움질하는 형세로써 三位(삼위) 속괘의 上爻(상효)가 지는 해가 되고 四位(사위) 外卦(외괘) 初位(초위)가  새로 뜨는 해가 되어 승패는 불문가지요  박살이 난다는 의미이요  五位(오위)에 와선 戰爭(전쟁)이 이미 사그러진 상태 수습단계가 되고  상위는 전쟁 승패에 대한 징계나 논공행상을 하는 임금의 위치가 된다 할 것이다
飛神(비신)선 것을 볼 것 같으면  離卦(이괘)는 六 卦(육충괘)이다  곧 불이 활활 타고 있는 형세라 봐도 무방하다하겠다  이러한데서 太歲(태세) 巳字(사자)兄性(형성)이 世主(세주)가 되고 對相(대상) 亥字(해자) 官性(관성)이  剋(충극)을 하고 있다   五位(오위) 未字(미자) 福性(복성)이 動(동)하여 進頭(진두) 財性(재성) 申字(신자)를 生(생)하고 있는데 이 申字(신자)는 世主(세주)의 짝이기도 하지만 破(파)이요 三刑(삼형)도 成立(성립)된다하리라  지금 飛神(비신)들의 生(생)의 原理(원리)에 의해 斜視的(사시적) 밖같으로 내어 굴르고 있는 것을 午字(오자)가 牽制(견제)하고 있는 狀況(상황)이라 할 것이다 未字(미자)는 丑字(축자)의 到 (도충)을 받아 奮發(분발)하고 戌字(술자)는 이제 元嗔(원진)으로 들어오는 立場(입장)이라 世主(세주)를  發(충발)을 시키던 亥字(해자)를 牽制(견제)하면서 世主(세주) 力量(역량)을 앗아 내려는 모습이라  所以(소이)戌(술)未(미)가 서로 三刑(삼형)으로 競爭的(경쟁적)으로 世主(세주)力量(역량)을 앗아선 申酉(신유)를 보고 洩氣(설기)하려 함을 지금 午字(오자)가 申酉(신유)를 牽制(견제)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설기치 않는 또 역량을 앗김 당하지 않는 戌(술)未(미)만 그 힘이 점점 배가하여 세주 역량을 앗아내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소이 世主(세주) 力量(역량)을 앗아 굴리고 굴리는 모습이 세주 그 기력 나아감이 피눈물을 흘리는 모습이요  그것을 世主(세주)劫財(겁재) 午字(오자)가 받고 있는 것이다 [世主劫財 午字가 웃으면서 뺨친다는 격이라 世主의 氣를 터로 하여 連生해 빠져 나아감을 막아 주는 체 하면서 申酉를 剋(극)으로 부려 지금 세주의 역량을 앗아 내고 있다해도 過言(과언) 아니라 할 것이다  ] 世主(세주)는 火性(화성)인데 對相(대상) 水性(수성)에게  剋(충극) 부림을 받고 있는 狀況(상황)에서 五位(오위)動(동)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其力(기력)이 喪失(상실)되니 熱火(열화)같은 上位(상위)의 兄性(형성) 불꽃은 이미 사그러졌다 보는게 妥當(타당)하다할 것이다  또 六 卦(육충괘)라 木局(목국)이 六 (충)을 받아 奮發(분발)해서 熱火(열화)에 猛烈(맹렬)한 불을 붙이지만  (충)을 받는 金局(금국)이  여름에 날 더우면 자연 비를 불러오듯 雨露(우로)를 生成(생성)시켜서 비를 내릴 것임에 熱火(열화)가 사그러질 것은 定(정)한 이치다  또 救援者(구원자) 申字(신자)를 밖으로 내어 몰고 世主(세주)에겐 지금 元嗔(원진) 生(생)할 것을 接續(접속)시킨 상태라  이것이 길한 상황이 아니란 것이다  그러나 卦變(괘변)하면  同人卦(동인괘)를 이루는지라 狀況(상황)이 變換(변환)하여 吉(길)하여진다는 것인데 이렇게됨 對相(대상) 亥字(해자)가 世主(세주)가되고  서로간 驛馬(역마)라 한쪽 역마가 元嗔(원진)을 만나고 한쪽은 驛馬(역마)對相(대상) 剋(극)을 입게 될 것이니 出行(출행)을 삼가라는 말이 나온다 하리라  또 官鬼(관귀)對相(대상)이요 官鬼(관귀) 世主(세주)가 되니 稱病(칭병)을 말하게되고 대상 역마 원진을 만나게됨이라 遠行(원행)을 말하게되고 元嗔生(원진생)을 접속하게되니  가벼운 쪽의 실물 [元嗔(원진)이 萬若上(만약상) 動(동)한다면 極凶殺(극흉살)이라 生秦事楚(생진사초)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을 말하게 된다하리라  寅卯(인묘) 木性(목성)은 길하다 할 것이고 辰戌丑未(진술축미) 土性(토성)은 不利(불리)하다 할 것이다  同人卦(동인괘) 五位(오위)를 볼 것 같으면 먼저는 찡그렸다 뒤에 웃게 되니 큰 많은 군사로써 싸움해서 승리 해야지만 서로 만나 볼 수 있다 하였는데  일이 좀 지연되고 지루한 감이 적지 않으나 끝내 목적하던 바를 얻게되므로 재물이 하늘로부터 오는 것 같다 했다  집안이 화목하면 성세가 조금 맘에 차지 않는 면이 있더라도 뜻한바 대로 그대로 밀고 나아가면 일은 추진되고 자연 협조자 만나 성취된다하리라
卯字(묘자) 세표혼이 戌字(술자) 제 요구자를 만나려고 五段階(오단계) 다리를 만들었다 볼수 있으리라  所以(소이) 初位(초위)에 있는 卯字(묘자)가 上位(상위)에 있는 제 요구자 戌字(술자)를 만나는 방법이 單爻動(단효동)에 있어서 여섯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한가지가 離卦 五爻動이라 할 것이다  오효동은 세주에게 유리한 상황이 아니다  이미 운다는 것 자체가 좋을 것이 있겠는가 여기서 길하다하는 것은 그 슬픔을 자아내는 형편에 이르러서야 그 동정을 사서 길하여 진다는 것인데 소이 본연에 金三合局(금삼합국)의 장생 머리로서 그 삼합의 도움을 얻으리라는 뜻이리라

* 동짓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卦(풍괘)될 것이니  三位(삼위)亥字(해자) 동작하는 것은 그 충파자가 동작하는 것이라 불리할 것 같아도 戌字(술자)의 억제를 받아 움직이는 것인지라 그 관록역할을 하게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리곤  그 억제받는 辰字(진자)원진을 업어드리는 격이니 세주대상 剋制者(극제자) 亥字(해자)가 힘을 못쓰는 구조가 되어지니 그리곤 元嗔(원진)戌字(술자)를 들어오는 辰字(진자)가 沖破(충파)를 놓아줄 것이라  이래 세주 길하여 진다는 것이다   재물이 밖으로 오니 富饒(부요)롭다 하였다 단지 世主驛馬(세주역마) 亥字(해자)가 대상에 있으면서 그 원진 회두극을 입는지라 遠行(원행) 出他(출타)가 이롭지 못하다하였다  가벼운 구설로 끝나면 다행이겠지만 큰 作害(작해)가 일런지도 알 수 없는 노릇이리라  
二位(이위) 丑字(축자) 동작한다는 것은 世主墓庫(세주묘고)가 동작하는 것인데 좋지 않다는 것이다  洩氣者(설기자)가 世主(세주)三刑(삼형)을 업어드리는 지라 좋을게 없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그 佛前(불전)에 기도하면 吉(길)해 진다하고 들어오는 寅字(인자)가 필경 動(동)하는 丑字(축자)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를 抑制(억제)해주고 三刑(삼형)이긴 하지만 세주의 根氣(근기) 役割(역할)을 한다는 것이리라 衣食(의식)이 裕餘(유여)하다하고 집에 들어오면 마음이 심란하여서 출타하면 길하다 하였다 그러니까 洩氣者(설기자) 丑(축)이 動(동)하였으나  그가 억제 받는 모습은 나쁘지 않다는 뜻이다   
오월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서합)될 것이니  들어온 辰字(진자)가 다시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설기자가 動(동)을 하였으니 失物數(실물수)가 있다 하고  그 설기자가 亥字(해자) 원진을 맞으니 이제 설기당해 배고프던 자가 그洩氣(설기)하던 놈이 썩 죽는지라 그러므로 인해서 먹음을 얻게 된다하고 설기자가 역마를 업고드는 지라 멀리 출타지상 이라 하고 그 역마가 원진을 만난 상인지라 疾(질)厄(액)을 말하고 있다 辰字(진자)가 세주 설기자 戌字(술자)를 도충하여 破(파)해치우니 이래서도 세주 吉相(길상)이 된다하리라   이위 들어온 寅字(인자)동작하는 것은  三刑(삼형)이 動(동)하는 모습이니  凶多吉小(흉다길소)하다 하였다 丑(축)이 세주대상으로 오는데 三合(삼합)者(자)요 金庫(금고)라 세주에게 財物(재물)庫(고)가 되는데 그 동북에 旺(왕)하다 하는데 필경 墓庫(묘고)財物(재물)이 五位(오위)未字(미자) 動作(동작)으로 도충을 받아서 열릴 것이라 막 쏟아 진다하리라  그러나 머리를 잘 굴려서 행동하여 그 재물을 얻으려 노력할 것이요 妄動(망동)하면 도리혀 害(해)롭다하였다  寅字(인자)가 동작하게되면 卯字(묘자)로 진취되는 世主(세주)根氣(근기)될만한 자가 근기되는 것은 좋은데 지금 그 작자가 세주비견을 꼬리로 달고 있으면서 그 丑字(축자)파먹는 근기역할을 한다는 것이니 그 巳字(사자)가 세주이면 좋으렸만 만일 비견이라면 재물이 엉뚱하게 남의 손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될 것이라 이거야말로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엉뚱한 자가 벌어 가는 것과 같다하리라  

* 136 同人之革卦(동인지혁괘)
飛神(비신)
      戌 未 動
      申 酉
      午 亥 世
         亥
         丑
         卯

上六(상육)은 君子(군자)는 豹變(표변)이요 小人(소인)은 革面(혁면)이니 征(정)이면 凶(흉)코 居貞(거정)이면 吉(길)하리라.
상육은 군자는 표범처럼 변함이야 소인은 겉으로라도 변혁하려 드는 것이니 이런 것을 거듭 윽박질러 변혁하려듦을 추진하면 나쁘고 그 변혁하려 드는 것 흉내내는 것을 바른 자세로 하게끔 矯正(교정)시켜 주는 것이면 길하리라.

* 잔주에 하길 변혁하는 길이 이미 이루어져서 군자 표범처럼 변함에 소인도 역시 표면적이라도 변색을 지어서 傾聽(경청)하고자 하는 것이라. 이런데 거듭 가서 윽박지른다 하는 것은 옳지 않고 바른 자세로 거하게 한다면 길하다는 것이다. 변혁하는 일은 부득이 하여서 하는 것인데 지나치게 다스리려 든다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上六(상육)의 才質(재질)이 또한 너무 지나친 행함을 둔다는 것을 감당치 못할 것이라 옳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점하는 것이 이 같은 것이다.

象曰君子豹變(상왈군자표변)은 其文(기문)이 蔚也(울야)-요 小人革面(소인혁면)은 順以從君也(순이종군야)-라.
상에 말하대 군자표변처럼 변한다 함은 그 문체가 빛남이고 소인이 겉으로라도 변색을 짓는다하는 것은 유순함으로써 군자를 좇으려 듦이 나니라.

* 전에 하길 군자는 변화함을 쫓아 착함으로 이동해서 문체 빛남을 무성하게 하여선 겉으로 밝음을 드러내 보인다. 中人(중인)以上(이상)은 변혁치 아니함이 없으나 오직 소인들만 이동치 못한다면 또한 감히 그들이 악함을 펼치지 못하고선 그 겉이라도 유순함으로써 변혁하려 들어선 군자와 首上(수상)의 가르치는 令(영)을 쫓으려고 든다면 이 표면이라도 변혁하려 드는 것인데, 이러하다면  변혁하는 길 이에 이르러선 이루어졌다 할 것이라. 소인이 힘써 군자의 좋은 것을 빌리려 드는 거동인 바인데 거듭 가서 윽박지르듯이 다스리려 든다면 나쁘다는 것이다.


* 革上爻(혁상효) 君子(군자) 豹變(표변)이다 하는 瓦卦(와괘) 작용은 革卦(혁괘)상효 에서는 瓦卦(와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瓦卦(와괘) 天風 卦(천풍구괘)之(지)와 天風 卦(천풍구괘)로 억세고 드센 콧대센 여인이 다섯 陽氣(양기)爻氣(효기)를 요릿감으로 삼는 작용이다

現狀卦(현상괘)와 背景卦(배경괘)를 볼 것 같으면 山水蒙卦(산수몽괘) 上爻(상효)작용이 背景卦(배경괘)가 되고 澤火革卦(택화혁괘) 上爻(상효)가 現狀卦(현상괘)가 되는데 山水蒙卦(산수몽괘)上爻(상효)해설  내 몸을 망치는 도적과 같은 病(병)이 들어선 치료하게 생긴 상태다 그 치료를 하느라고 제물이 損壞(손괴)된다고 또 돈 잡아먹는 도둑놈 같은 병든 몸이라고 나무랄 것이 아니라 그 밖으로부터 나를 망치려 들어오는 도둑놈 같은 병을 막는 것이 급선무이다 이래 爻辭(효사)를 달고 있다 바꾸어 말한다면 스승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둔 학부형에게 자식들을 교육하지 않으면 암울한 도둑과 같은 머리가 장차 자식들을 망칠 것이라 교육비가 들더라도 어둠 속에서 깨어나게 하는 것이 急先務(급선무)일 것이라 그래야지만 迷妄(미망)속에 허덕이면서, 불량한 사악한 유혹에 빠지지 않고 장차 棟梁(동량)감으로 성장 훌륭하게 될 것이다 이런 통달한 자의 교육적 가르치는 原理(원리) 爻氣(효기) 작용이 背景(배경)이라는 것이라 그래서 그 현상되는 그러한 배경이 받쳐 줌으로 인하여서  君子(군자) 또는 中人(중인) 이상은 깨어나길 확- 하여 변혁하고, 실익만 탐하고 삿 된 놀이를 즐기는 小人輩(소인배)나 어린아이들은 그렇게 군자들의 변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선 겉모습이라도 따라하는 시늉[흉내]을 할려 들려는 것이다  이런 것을 그 왜 우리처럼 잘 하지 못하느냐고 군자들이 소인들을 닥달하려 든다면, 아이들은 배우는걸 겁먹어 한다던가 厭症(염증)하여 싫어 한다든가 하여서 불량한 방향으로 나아가려 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럴 게 아니라 잘 타일러서 알아듣게끔, 깨우치게끔 잘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어른 小人輩(소인배)들도 마찬가지다, 군자들이 군자랍시고 소인배들을 닥달 몰아세우려 든다면 은근히 거부감 저항을 느낀다는 것이다 우리는 원체 머리가 아둔해서 제대로 못 알아들어서 확- 깨이듯이 변혁하지 못하지만 그래 잘 터득한다 하는 군자라 하는 자들이 우리를 욱박지른 다면  우리 소인배의 행동이나 뭐가 다를가, 썩 잘하지도 못하면서 조금 안다, 조금 앞선다 해서 남을 야시보는 듯한 행동은 衆人(중인)에 거부감 저항을 사고, 나아가선 度數(도수)가 넘으면 비난의 대상이 되거나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란 것이다
크게 잘난 것도 없으면서 소이 오십보 백보 차이면서 서로 협력 하여선 이끌어줄 생각은 아니하고 자기네만 독판 잘난 체 한다면 그러한 독선 아집 편견에 사로잡힌 섣부른 지식을 터득한 자들은 오히려 害(해)만 될 뿐  큰 덕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르침에 精進(정진) 하라는 말도 된다 할 것이다 이래 동작 해 나아가는 現狀卦(현상괘) 변하는 背景卦(배경괘)를 본다면 배경괘 開國承家(개국승가)엔  小人(소인)인 어리석은 자는 사용할 수 없다 소이 새로이 혁명을 하여 나라를 열고 집을 승계하는 일엔 어리석은 사람은 登用(등용)해 써선 안된다는 것이다 소이 공부를 열심히 해선 지식 역량이 많은 자 머리가 확 트인 자를 등용해서 만이 개혁한 나라에 人材(인재)로 필요하다는 것이리라  혁명하는데 조그만 공로가 있다고 박절치 못하는 마음에 사소한 실익이나 탐하는 덜 배운자 덜 깨인자 덜 변혁된 자들을 등용해 쓰면 그 나라와 집을 제대로 활성화되게끔 못 꾸려 나간다는 것이라 작은 이익에 혹하고 큰 이익이 될 것을 버리고 사욕을 채우고 공익을 뒷전으로 한다면 그 새롭게 개설한 나라와 집 業所(업소)등은 얼마 못가선 비리 부정등 부패의 소굴로 변할 것이라  이래 변혁이 무색할 정도가 될 것이란 것이다 그러므로 개국 승가에는 사람을 잘 선별하여선 등용 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이 지식 역량이 풍부한자 또는 선천적으로 지혜로운 정기를 타고난 자 이런 자들만이 그 국가를 잘 운영해 나갈 것이다  국가의 幹星(간성) 국가의 울타리 이런 資質(자질)들 만이 그 나라를 잘 키우고 잘 보존할 것이다
地水師卦(지수사괘)로 변하기 이전 단계 山水蒙卦(산수몽괘) 上爻(상효)는 혼몽한 것이 트여서 밝은 상태에 도달한 것을 말한다 소이 저 산아래 샘이 물 솟구치게 하는 확 터 놓는 작용을 받아선 그 물도랑을 따라 올라선 크게 차 오른 모습 높은 위치에 도달 크게 터득한 상태를 알리는 모습인대 차 괘가 交互(교호)되면 水山蹇卦(수산건괘) 온전치 못한 行步(행보) 절름거리는 모습을 짓고 이런 것은 무언가 불충분하고 불충분한 상태에서 오기 때문이고 이런 것을 채우기 위하여선 그 함정 덫을 설치하고 오게 하는 작전을 펼치는 것이라 모두가 하나같이 지혜 슬기 터득 작전의 守勢(수세) 작전은 될지언정 떳떳하게 내 디디는 힘있는 공세 작전은 못 된다는 것이고 따라서 水山蹇卦(수산건괘)는 그 큰 正道理(정도리)라고는 못되고 技巧(기교) 잔재주부리는 행위로서 혹 속임수 기만 행위가 된다는 것이리라 此卦(차괘)가 顚倒(전도)된 입장을 본다면  바로 小人(소인)의 주 임무를 나타내는 雷水解卦(뇌수해괘) 小人卦(소인괘)가 된다 解卦(해괘)의 주안점인 中心(중심)爻(효)가 될 수 있는 三爻(삼효) 小人(소인)이 負且乘(부차승) 致寇至(치구지) 貞吝(정인)이라 한 괘다 이렇게 감당치도 못하게 즉 욕심을 부려 많이 가졌으니 어찌 그 기반을 송두리째 見物生心(견물생심)을 가지고 노리는 자 에게 아끼지 않으리오  소이 그래 公(공)이 담을 타고 나르는 세매를 쏘아 맞추는 上爻(상효)동작 확- 깨이는 未濟卦(미제괘)가 고만 빼앗아 가는 형태를 취하고있는 것이라 이런 소인들 形(형) 괘를 이전 단계로 화하여 점점 변해온 것이 革(혁)上爻(상효)의 背景卦(배경괘) 蒙卦(몽괘)라는 것이다 그것이 動(동)한 地水師卦(지수사괘) 上爻(상효) 開國(개국) 承家(승가)되는 것은 그러한 부실한 소인들에겐 나라를 맡겨선 運營(운영)할수 없다는 것이니 왜냐하면 現狀(현상)되는 天火同人卦(천화동인괘) 동반자 동지 등 같은 뜻을 만들어 내어선 천하를 크게 발전시키는 대 좋을 게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소인들을 사용하게 되면 昏 (혼몽)한 것이 마치 아침 안개가 낀 동구 박 풍경이라는 것이라 그 혼몽한 가운데 예전 동반자를 만나 보려는 형태 그렇게 떳떳치 못한 형태 그런 것을 짓는다고 易書(역서)에서는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왜 마을 안쪽에서 만나 보지 않고 동구 밖에서 만나볼까 소이 마을 어귀 동구로 들어가는 길을 찾는걸 이미 잃었다는 것이리라 완악한 소인 놈이 그 玉門(옥문)을 찾지 못하고 겉에 射精(사정) 泄氣(설기) 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니 제대로 된 합궁이 될리 없다는 것이라 옛 情人(정인)을 찾아 고향 마을에 내려갔더니만 먼발치에서 바라 보건대 그 情人(정인)은 지금 남의 내조자 가정 주부가 되어 그 남편의 자식까지 낳아 가지고 있더란 것을 봐서라도 同人(동인) 上爻(상효)는 이렇게 덜 깨우쳐 기회를 놓치는 愚(우)를 범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주고있는 爻氣(효기)라는 것을 알만하다 하리니 학창시절 배우라는 공부는 아니하고 연애사업만 벌였다면 남는 것이 悔恨(회한)만 남게 된다는 것이라 이런 가르침이 바로 革(혁) 상효에서 同人(동인) 상효로 되어지는 모습이다


顚到體(전도체)는 火風鼎卦(화풍정괘) 初爻(초효)에서 火天大有卦(화천대유괘) 초효가 될 것이라 솥을 가셔내는[씻어내는] 행위 솥 발을 들어 솥을 들러 엎어선 예전 해 먹던 솥 찌꺼기를 기울겨 내고선 솥을 바로 한다 이것은 새로히 밥을 짓기 위해서다 솥이 새로이 밥을 짓는다는 것은 사람의 신체상으로 비유한다면 여인이 아기를 같기 위한 회임 행위에 해당  한다는 것이다 이래 다시 밥짓는 행위임으로 첫 번째 부인은 못되고 두 번째 소실이 된다는 것이고 온전한 婚事(혼사)는 아니 되고  훔쳐보는 혼사가 되기 십상이라는 것이라 떳떳치 못한 행위에 못 들어낼 판이란 것이리라 그 背景卦(배경괘) 蒙卦(몽괘)가 엎어진 것은 水雷屯卦(수뢰둔괘)로서 이제 天造初昧(천조초매)애 음양이 교접 하여선 陽(양)의 처음 기운이 母宮(모궁)을 만나 初入(초입)에 들어가선 外卦(외괘) 그 頂上(정상) 중간에 도달하고선 자리잡고 자라는 모습인지라 이래 그 懷妊(회임)한 상태를 배경으로 깔고 있는 지라 그 솥괘 초기는 아기를 같기 위한 전 단계의 행위로부터 아기를 갖는 행위, 소위 아기란 소인을 품어선 기르는 행위로 하여선 그 변한 小人(소인)이 크게 자라 大有(대유)되어서 生産(생산)한 형태를 그리는 지라 아기를 낳았다는 표현인 것이라,
 大有(대유)의 크게 둔 처음에는 사귐에 해가 없다는 것이라 처음엔 種子(종자)가 자궁에 들어가 자라려는 모습  광주리에 음양 행위로 인하여 들어가 자리잡은 是(시) 소이 바른 자기가 아니고 그 벗은[脫(탈)한] 닮은 꼴 非(비) 허물이라는 것이니 어렵게 다른 죽 말썽 없이 자라나선 크게 두는 初位(초위)의 위치가 될 것이라는 것을 말하여 주고 있다

* 交互卦(교호괘) 火澤 卦(화택규괘)에서 火天大有卦(화천대유괘)가 된다 그 수레를 뒤로 당긴다 그 소를 앞으로 끈다 그 사람이 天刑(천형)을 받는다 머리털이 잡아 당겨저선 빠지는 것 같고 또 코가 달아나는 것 같다 처음은 없으나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두리라 이렇게 공자의 잘난 체 하는 무리들을 잡아다간 죄인 취급 소 에다간 쟁기를 달아선 밭을 갈게 하듯  호되게 다루어선 그 크게 터득하게 하려는 수련 과정이다 고통이 말이 아닐 것이다 그 가라엎지 못한 묵은 밭들 舊態依然(구태의연)한 것 생각 행위들을 가라 엎게 한다 그래선 새롭게 하여선 새롭게 종자를 심을만한 땅을 만들어 놓는다 그래선 장래의 큰 수학을 거두게 하는 대로 이용하게 한다 이렇게 덜된 머리들을 깨우쳐선 크게 하려 든다 시야 안목을 넓혀주고 수용 그릇을 크게 한다는 것이다 결국은 큰 그릇이 될 것이라 火天大有卦(화천대유괘) 三爻(삼효) 천하의 重要(중요)한 事案(사안)을 運營(운영) 하라고  天子(천자)께서 公(공)인 많이 터득한 諸侯(제후)에게 命(명)을 내리면서 接見(접견)하고 그 禮儀(예의)를 享有(향유)하는 형태이다 덜되 먹은 덜 깨친 이는  그 직무 소임이 무거운 지라 감당치 못할 것이라 이래 소인에겐 자신을 망치는 것이 될 것이라  그릇이 작은데 큰 司命(사명)을 맡긴다면 어떻게 배길 것인가 이래서 소인은 감당치 못한다고 하는 논리다 力量(역량)을 길러서 大人(대인)의 틀이 되라는 것을 여기선 가르치고있는 것이라 革卦(혁괘) 上爻(상효) 交互卦(교호괘)는 그 잘 터득하여선 크게 되는 모습이다 그 어렵게 하고 고초가 있는 듯 해도 필경은 크게 될 것이라는 것이니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 君子(군자) 豹變(표변) 小人(소인) 革面(혁면) 征(정) 凶(흉) 居貞(거정) 吉(길) ,  君子(군자)는 猛獸(맹수) 표범처럼 변혁함이요 小人(소인)은 그렇치 못하니  顔色(안색)만 바꿀 정도란 것이다  적을 정벌하러 나아가면 [무언가 일을 추진하는 것은 ] 나쁘고,  굳고 바른데 머무르면 [ 집안 단속이나 몸가짐을 잘하면] 길하니라

* 세주 根根氣(근근기)가 동작하여선 進就(진취)戌(술)하고 그 내려오는 역량을 쇠퇴 줄이는 것은 世(세)에게 진두극 먹이를 갖다가선 물리는 모습인지라 세주 변혁시기에 분발해서 挑戰(도전) 먹이를 먹으면서 화끈하게 변혁해 보라는 것이다  그래되면 초야에 뭍혀선 빛을 못보던 세주가 발산하는 빛 그 예기[卯字(묘자)]가 단계극을 밟고선 오르면서 적합을 만나보듯 하여 진다는 것이리라  이래 앙칼지게 변혁하는 표범의 모습을 띠게된다는 것이리라  세주 삼위 비견 陽位(양위)로 移動(이동) 對相(대상) 銳氣(예기) 발산한 卯字(묘자)合(합)한 戌字(술자) 財官(재관)을 벼슬감투로 쓰고 있는 모습인지라 매우 위엄스런 모습이 된다는 것이고 小人(소인)들은 그 얼굴색이라도 바꾸어선 군자의 위풍을 흠모하려 든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澤火革卦(택화혁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變革(변혁)은 革命(혁명)한다는 뜻이라 해가 떨어지고  달이뜨는 것을 의미한다 소이 낮과 밤이 바뀌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날이 기울어 짐이라야 이에 어둠이 비로소 사로 잡혀들어 오리니 크게 형통하고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여 망하는 게  뉘우침이리라  己日(기일)이란 의미는  그해석이 區區(구구)하다 革命(혁명)해야 할 여건이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혁명한다는 뜻도 있고 土性(토성)이 분리되어서 己甲(기갑)이 되었는데 甲(갑)은 序頭(서두)가 되고 己(기)는 여섯 번째가 되어 새로 시작하는 序頭(서두)가 되었음이라  이래  새로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따서 변혁해서 시작함인 것이라  혁명의 의미를 담고 있는 天干(천간)의 날수라 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 하여 上六(상육)의 움직임은 君子(군자)는 猛獸(맹수) 표범처럼 변혁함이요 小人(소인)은 그렇치 못하니  顔色(안색)만 바꿀 정도란 것이다  적을 정벌하러 나아가면 [무언가 일을 추진하는 것은 ] 나쁘고,  굳고 바른데 머무르면 [ 집안 단속이나 몸가짐을 잘하면] 길하니라 했다  군자는 크게 변혁하는 것이니 위엄이 있어 보여 그 위세에 여타가 눌러 잡히겠지만 그렇더라도 적들을 범접치 못하게 하는 것 일뿐 餘力(여력)의 받침 없이는 일을 추진 할수 없다는 것이요 .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여 몇몇 [* 궁한쥐를 쫓지 않는 것이 지리멸멸 시키는 작전이다  악한 몰이배 궁한데 몰린 소인배들을 칠려 하면 일치 단결하여 대항하려들고 그 힘을 좌시치 못한다 할 것이고 그냥 내버려두면 內紛(내분)이 일어 偏黨(편당)을 지어 自中之亂(자중지란)으로 곧 소멸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는 흡사 타던 불을 물로 꺼서 괄은 불은 꺼지고 불씨가 남은 정도인데 그 불씨를 아주 없애겠다고 풍구질을 하거나 입으로 불면 다시 피어나고 가만히 내버려두면 젖은 나무를 더는 태울수 없는 것과 같다 하리라  ] 소인들에 향해 선처와 아량을 갖은 마음에  굳게 고수할 정도란 것이다  소인은 안색만을 바꿀 정도이라 성깔을 부려봤자 울상인데  무슨 적을 대항해 옳케 싸움할 것인가? 이런 의미인데 易書(역서)에서는 君子(군자)는 혁명을 크게 하고 소인은 안색이라도 고쳐선 좋은 방면으로의 변모를 보인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 효상의 위치가 괘의 마지막 효로서 그 음효가 변해 양효로 화하는 것을 그 불끈 화끈하게 변하는 앙칼진 맹수 표범의 성냄의 포효로 보았다는 것이다   소이 정상 구오위가 주군의 위치인데 이 정상의 주인의 위치가 성깔을 크게 내어 상위까지 동색을 물들이는 것을 갖다가선 표법의 털가죽색채나 그 그러한 모습을 띄고 포효하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힘있는 군자는 화끈하게 변혁하지만  그 자리상위 음위의 위치만 놓고 볼진대는 음위에 음효로 막판에 내몰려 있는 모습이 대상의 호응을 받아서는 양그름으로 변형하려는 상인지라 승냥이나 살쾡이 같은 암상궂은 소인배들은 그 얼굴색만 변색을 띄는 것과 같다는 것이요 그렇더라도 암상궂게 변화하는 모습 소인이 군자의 흉내를 닮으려드는 것인지라 크게 나쁘다할 것은 없다할 것이니 정벌해나가면 흉하다함은 이제 마지막 효로서 더 이상은 정벌할 목표가 없고 그 정벌해 나가려 든다면 분명 판밖으로 밀려 탈락하게 될 것이니 변혁이란 의미가 소멸되고 그 개혁세력에  내몰리는 구태의연한 것으로 몰리게 될 것인지라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요  또 그 안에 소인들이 군자를 본뜨려고 얼굴색이라도 고치려드는 것을 그 이미 혁명이 끝났는데  또 다시 저항하고 모반 반항하는 세력이라고 몰아 붙쳐선 정벌하려든다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크게 혁명을 하고 난 다음은 그 민심의 수습차원에서 아래 그 하민 층의 불평 불만의 계층이나 세력도 너그럽게 포용하고 수용할줄 아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정벌하는 것은 옳치 않은 것이라 나쁜 것이되는 것이고  굳고 바름으로 머무르면 길하다함인 것이다  혹은 그 저항 세력을 같은 陰爻(음효)인 六二(육이)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감이 들고 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것을 그 자신에게 대어드는 저항세력이라 하여 정벌한다는 것은 그혁명의 旗幟(기치)色彩(색채)가 퇴색하는 명분을 잃는 행위라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것이리라
* 飛神(비신) 선 것을 본다면 양 長生位(장생위)를 가운데한 木三合局(목삼합국)을 이루고 金半局(금반국)이 二, 五(이, 오)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四位(사위)에서 亥字(해자)형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卯字(묘자)福性(복성)이 응대하고 있어 世生應(세생응)의 구조이다   上位(상위) 未字(미자) 木局(목국)의 墓庫(묘고) 이기도 하지만 世主(세주)의 官性(관성)이기도 한 未字(미자)가 動(동)하여 戌字(술자) 火局(화국)墓庫(묘고)로 進就(진취)하는 모습이다  이로 인하여 飛神(비신)이 외부기둥에 접속되길 午申戌(오신술)이 접속된다 飛神(비신)이 未酉亥(미유해)로서 세주한테로 그 내려 連生(연생)을 주던 것이 이제는 세주에게 그 午字(오자) 財性(재성)의 먹이를 물리면서 그 根氣(근기) 酉字(유자)를 쇠진시켜 申字(신자)를 만들고 그 酉字(유자)의 根氣(근기) 未字(미자)는 進就(진취) 시켜서 戌字(술자)를 만든 모습은 아래로 내려 역량을 쏟던 것을 그 근본을 충실하게 보완함과 동시에 세주에게 순순히 돌봐주던 역량을 끊고 이제는 세주더러 그 일하듯 노력해서 먹고선 자라 오르라는 모습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니까 세주 그만큼 분발해야 지만 좋게된다는 것이리라   근기 戌字(술자)를 둔 申字(신자) 역마가 午字(오자) 수레를 메워 끌고 있는데 세주 亥字(해자)는 그 乘客(승객)이 되어 內卦爻(내괘효)의 飛神(비신)들을 식솔로 달고선 타고 오르라는 것이다  內爻(내효) 三位(삼위)는 같은 亥字(해자)로서 세주비견이라 세주와 같이탄 승객인데 그 승객을 또 끄는 역마로 하여 수레 丑字(축자)가 메워져 있고 거기에는 卯字(묘자)란 승객 소이 家率(가솔)들이 타고 있는 모습이다 세주 지금 卯字(묘자)가 탄 수레를 끄는 역마 亥字(해자)와 대등한 모습이 되어 같이 그 수레를 끄는 장면이라 하여도 말이 된다 하리라 이렇게 세주는 삼위와 함께 役事(역사)하는 위치이다   午字(오자)財性(재성)을 進頭剋(진두극)쳐선 그 三位(삼위)比肩(비견)과 나누어먹는 꼴이 되었다 하리라  그렇다면 먹이 재물에 渴急(갈급)이 올 것은 기정된 이치라 할 것이다  對相(대상) 未字(미자)가 三位(삼위)를  剋制(극제)하나 사위가 대상 卯字(묘자)에게 설기 당하는 것이나 그 격이 대등한 격수라 본다면  兩亥(양해)가 午字(오자)를 다투어 먹으려하는 것은 그 養分(양분)을 공급받으려 하는 것인데 서로 양보할리 없다는 것이리라  그런데 세주가 유리해 보이는 것은 세주가 그 먹이를 문 모습이 되고 三位(삼위) 亥字(해자)는 그 대상에게 심하게 극제 받는 모습으로 되는지라 세주가  좀 유리하긴 하다하리라  소이 삼위 動(동)하여 辰字(진자)에게 비견이 회두극 맞는 상황이나 별반 차이가 나질 않는 모습이나 그럴 제에는 아주 비견이 질식하는 상황을 그려주는 것이지만 지금은 그렇게 까지는 가지 않지만 그래도 제약을 받지 않을가 하는 감이 들고  내려 순생이 무너지고 오단계 극이 성립되는 것으로 보아서는 그 세주대상 卯字(묘자)가 좋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감이 든다 하리라 그러니까 어떻게 관찰 하던간 가운데 兩亥(양해)자는 그役事(역사)하는 위치 고단하게 일하는 위치가된다 할 것이다 

* 섣달괘 이면 유년변괘가 家人(가인)될 것이니 삼위 亥字(해자)動作(동작) 辰字(진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그 양분을 나누던 비견이 원진을 맞는 것이라 세주가 여지껏 비견에게 양분을 나눠주던 것이 되었는데 이제 세주비견이 그 剋制(극제)를 받는 형세를 취하고 그 세주대상으로 子字(자자)가 들어와선 세주 역량을 앗아가던 卯字(묘자)를 三刑(삼형)을 해주고 대신 부담을 나누어지겠다는 것이라  이래보면 세주가 그 적선하였던 것인데  이제 그 기운을 자기 혼자만 옹걸지게 받게 되고 그 부담을 나눠지는 자를 대상으로 얻게되니 그 적선한 보람이 있어 남은 경사를 갖게되었다는 원리가 성립된다  하지만 그 비견이 원진을 맞는 구조는 좋다고만 할 수 없는지라 형제 없어 一身(일신)이라면 三四位(삼사위) 亥字(해자)가 근접에 있는 형세에서 그影響(영향)이 자신에게도 불똥이 튀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는 형편인지라  극히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니 아니면 심산유곡에 새가 편안하게 잠을 자러들 듯 그 횡액 일만 나서 잘못하다간 죽음에 이를 수 도 있는 재난을 면치 못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말속에 말이 있는지라 편안한 것으로 생각한다면 아주 좋다하겠지만 편치 못한 것으로 풀린다면 아주나쁘게 된다하리라  亥丑卯(해축묘) 內爻(내효)飛神(비신)들을 辰寅子(진인자)가 극제 현상 또는 三刑(삼형)으로 다스리는 모습이니 그 집을 잘 다스리면 뜻밖에 성공하는 수가 있다함은 이제 上下(상하)戰剋(전극) [革卦(혁괘)를 말함]  또는 段階剋(단계극) [同人(동인)을 말함] 이 세겹 움추린 원진이 되었다간[隨(수)를 말함] 육충을 발하는 것[无妄(무망)을 말함]으로 됨인지라 이래 활짝피는 모습으로 바뀌는지라 그 성공을 말함게 됨인 것이다  流年(유년)益卦(익괘) 家人(가인)象(상)이 또한 섣달에는 이상과 같은 모습을 그려준다는 것이다  
이위 丑字(축자)가 움직이는 것도 거의 같은소리를 하게되는데 要(요)는 이제 그 조객이 동작한 것이라 그 회두극 맞는 모습인데  집을 지키고 있으면 길하고 활동하려든다는 것은 그리 좋은 상은 아니란 것이다 丑(축)이 동해 그 부담을 나눠지는 三位(삼위)比肩(비견)亥字(해자)를 억제하는 것은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丑(축)이 寅字(인자)라는 세주 적합을 걺어지고 드는지라 아주 불리한 상황은 아니란 것이다 그 寅字(인자)가 나를 적합으로 여겨 그 나의 역량을 앗아 내갈 것을 염려 할만도 하지만 세주 곁의 午字(오자)가 그 적합의 기운을 앗아선 자신의 근기를 삼아 세주 財性(재성) 역할을 충실히 행할 것이라 걱정 할 것 이 없다는 것이리라   그리고 陽爻(양효) 들어차는 모습이기도 하다 적시에 활동하면 작은 재리는 있다하고 작은 것 쌓아 큰 것을 이룰 모양이라 재복을 겸전하니 모든 이가 부러워 한다하였다 
유월 괘이면 유년변괘가  屯卦(둔괘)될 것이니 들어온 辰字(진자)가 다시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원진이 동작하여 比肩(비견)을 물어드리는 모습이니 좋은 사항이 아니란 것이다 천지에 구름이 끼어 암흑을 나타내고 매사 막힘이 많다하고 심신이 불안하게 되니 세상사가 모두 뜬구름 같다하였으니 나쁠 징조가 확실하다는 것이리라 이럴 제엔 그 金性(금성)이 流通神(유통신)이 된다할 것이니 서방이 어딘가를 물어야 된다하리라   이위 寅字(인자) 적합이 動作(동작)하는 것도 역시 길하지 못하다하였으니 그 적합이 동한 것이라 처음에는 길한 모습이지만 그 흥이 다하면 슬픔이 오듯이 丑字(축자)로 쇠퇴하는 지라 丑字(축자)는 세주를 극제하는 오행인지라 그 덕을 줄리 없다는 것이다  사람과 不和(불화)하게 되니 구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하고 절친한 사람을 믿게되면 반드시 그害(해)를 받게되니 멀리하라 하였다 여기서도 金性(금성)이 그 치유하는 신이 된다할 것이다 世主位(세주위)가 生處(생처)로 가야만 유리할 것인데 극 설기처 극제처 충파처, 財性(재성)등으로 가나 그 대상 충파를 받는등 모다 유리치 못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否之匪人(부지비인)이니
否(부)卦(괘)는 사람의 길이 아니니

傳(전)에하길 하늘땅이 사귀어선 만물이 그 가운데 생긴 연후에 세가지 재목을 구비하게되는데 그 중에 인간이 가장 신령된 것이므로  만물의 머리가 된다 대저 하늘땅가운데 생긴 것이 모두 다 사람의 길인데 
천지가 사귀지 못하면 만물이 생기지 않는다  이는 바로 사람의 길이 없는 것이므로 갖다가설라문에  사람이 아닌 것이라 말한 것이라 소위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소멸 되고 성장되고 닫히고 열리고 서로 인하여선 쉬지 않는 것이 원리인데 태평함이 다하면 태평치 못함으로 되돌아가 게되고  그 부정하는 것 태평치 못함이 마치면 기울어지게 될 것이라 이래 늘상 불변하는 이치가 없는 것이라  그러므로 사람의 道(도)가 어찌 능히 없다할 것인가  이미 잘 통하지 않는다고 부정되는 것이라면  곧 通(통)泰(태)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라는 것이다

 不利君子貞(불리군자정)하니 大往小來(대왕소래)니라

군자의 貞節(정절)[바른 마디를 固守(고수)함에]에 이롭지 못한 것이니  양그러운 큰 것이 가고 음그러운 작은 것이 옴이 나니라

* 잔주에 하길 否(부)는 閉(폐)塞(새)[닫히고 막힘을 뜻함]함을 뜻한다  칠월달 괘이다 정월달 泰卦(태괘)와 반대인지라  그러므로 말하길 사람이 아니라 함인 것이다  사람의 길 아닌 것을 말함이니  그 점치는 것이 군자 正道(정도)에는 이롭지 못한 것이다,
대저 乾(건)이 가서 겉에 居(거) 하고 坤(곤)이 와선 안에 處(처)하고, 또 風山漸卦(풍산점괘)로부터 옴인즉 陽爻(양효)가 나아가선 四位(사위)에 거하고 陰爻(음효)가 들어와선 삼위에 居(거)한다 혹간에 의심 내건데 之匪人(지비인) 석자는 넓은 의미의 글인가 한다  所謂(소위) 水地比卦(수지비괘) 六三(육삼)爻(효) 하여서 그릇되어짐을 말함이리라
傳(전)에서 특별히 그 뜻을 풀지 아니함을 역시 바르게 볼 것이니라  [* 水地比卦(수지비괘) 三爻動(삼효동)을 본다면 그 늦게온 장수로서 사람의 道理(도리) 자기 감당할 소임을 제대로 하지 못한 자라는 것으로서 "너는 그 사람도 아니다" 라는 그 질책하는 말씀의 事案(사안)이 된다는 것인데 여기서 그 否(부)卦(괘)는 그러한 내용을 지적해 주는 그런 의미도 된다는 것이리라 否卦(부괘)形(형)을 그 이어 본다면 분명 서있는 삼각구 소이 사람 人字形(인자형)을 이루는데 안전을 도모하여선 권위적으로 좌정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實(실)은 그것이 그래되면 올방지고 방자한 것이 되어나선 다른 이의 눈에 거슬리거나 그 시기 질투의 대상 먹이감이 된다는 것이리라,  힘도크게 없으면서 이렇게 방자하게 선 모습은 도리혀 사람이 아니고 그 거꾸로 사람人字形(인자형)을 이루는 泰卦(태괘)形(형) 이라야만 그 자신을 엎퍼트려 꾸벅거리고 절하는 예의를 차리는 사람이라는 것이리라  엉덩이나 궁덩이나 마찬가진데 삼각형을 바로 세워 노으면 방자한 것이되고 삼각형을 거꾸로 세워 노으면 마치 물구나무서듯 재주 부리는 것이 되고 그 안쪽으로 굽혀드는 형태로 보았는다는 것이리라 안쪽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의 몸으로 논할진데 그겉인 肉身(육신)이라하는 집이 옹호하는  분명 정신세계 鬼神(귀신) 首魁(수괴) 마음이 존재하는 것을 가리킨다할 것이다
그러니깐 중심에 순응하는 행위를하면 사람의 자세이고 중심을 거스리고 배반하려는 자세는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 하는 것이니  우선 그 마음자세의 자리를 잘 돈독히 하고 딱으라는 말씀도 된다 하리라


 彖曰否之匪人不利君子貞大往小來(단왈부지비인불리군자정대왕소래)는 則是天地(칙시천지)- 不交而萬物(불교이만물)이 不通也(불통야)-며 上下(상하)-不交而天下(불교이천하)-无邦也(무방야)-라 內陰而外陽(내음이외양)하며 內柔而外剛(내유이외강)하며 內小人而外君子(내소인이외군자)하니 小人道(소인도)-長(장)하고 君子道(군자도)- 消也(소야)-라

彖(단)에 가로대 否卦(부괘)가 사람의 道(도)가 아니라 해서 군자 정절에 이롭지 못하고 크게가고 작은게 온다함은  곧바로 천지가 사귀지 못하여선 만물이 소통되지 않는 것이며  상하가 사귀지 아니하여선  천하에 나라가 없는지라 안으론 음그럽고 겉으론 양그러우며 안으론 부드럽고 겉으론 강하며 안으론 소인하고 겉으론 군자하니 소인의 길은 성장하고 군자의 길은 사라지는지라

傳(전)에하길  대저 天地(천지)의 기운이 사귀지 않으면 만가지 사물이 생성하는 이치가 없고, 아래위의 뜻이 서로 사귀지 않으면 천하에 나라의 도리가 없는 것이라  나라를 세워야만 다스림을 쓰는 것인데 위에서는 그 정치를 펼쳐선 백성을 다스리고 백성은 위로 임금을이어 받들어선 그 명령에 복종하게 되어서는 상하가 서로 사귀어선  所以(소이)  다스려져선 편안하게되는 것이다  이제 상하가 사귀지 아니하여선 천하에 邦國(방국)의 도리가 없는 것이다
陰柔(음유)한 것이 안에 있고 陽剛(양강)한 것이 겉에 있다   군자는 가서 겉에 거하고 소인은 와선 안에 거한다  이래 소인 길 장성하고 군지 길 소멸된다 함인 것이다

 象曰天地不交(상왈천지불교)-否(부)니 君子(군자)-以(이)하야 儉德 難(검덕피난)하며 不可榮以祿(불가영이록)이니라 [本義(본의)]儉德 難(검덕벽난)이라

상에 말하대 천지 사귀지 아니함이 否卦(부괘) 부정되는 상태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응용하대 덕을 갖대 검소하게 하여선 그 어려움을 피하야  영화롭게 록 받음을  옳게 여기지 않나니라

* 잔주에 하길 그 덕을 거둬들여 겉으론 형체 짓지 아니하니 [[[* 바야흐로 소인지세가 장성할때에는 군자가 덕을 드러내면 소인의 먹이감 비방감  소이 소인들이 자신들의 실익을 해하려는 것으로 보이는 지라  그것을 그냥 가만히 내버려둘리 만무라는 것이다 그래선 소인이힘을 쓸때는  군자는 그 덕을 도사린다는 것이리라  이것은 그뭐 위축되고 소인이 두려워서그러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威勢(위세)가 가득해지면 저절로 자중지란 같은 것이 일어나선 소인의 세력이 붕괴 될 것이라  이 일부러 시비를 가릴려 하지 않아도 소인은 자연 퇴각하게 마련인 것이 음양의 궁굴르는 법칙이라는 것이리라  그런데 뭣하러 시비 걸어선 자신도 사람 같지 않게 보이는 데 물이 들어선 오욕을 입으려 들려 할 것인가 이런 가리킴이지  그 소인을 두려워서 그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고 그들도 제길로 한길 크게 내버려 둬야지만 그 군자의 길도 제길로 한길 클 것이 아닌가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이고[惡罐(악관)이면 若(약)滿(만)이면 天(천)必(필)誅(주)라고 그 다스릴 빌미가 만들어진다는 것임] 그 또 이쪽 곤찰하는편 저그들만 아집 독선타 하여선 그 반대편을 소인이라 몰아 세울 것만도 아니란 것이다 세상에 음없음 양이 무엇으로 그 스스로들이 陽(양)이라 드러내어 보이겠는가 이러므로 그 음양은 같은 격수요 양손바닥과 같아선 서로 쳐선 서로 소리를 내게되어 있는 것이다 ]]]
소인의 어렵게 나댐을 피하는 것이라 사람의 영화로운 록의 자리를 얻지 않는다는 것이다

初六(초육)은 拔茅茹(발모여)-라 以其彙(이기휘)로 貞(정)이니 吉(길)하야 亨(형)하니라 [本義(본의)]以其彙(이기휘)니 貞(정)하면 吉(길)하야 亨(형)하니라

初六(초육)에 가로대 띠뿌리를 뽑음에 그 뿌리들이 연이어져선 뽑히는 것 같음인지라  그 무리로써 바르어 지려는 것이니 길하야 형통하니라  본래의 뜻은 그 무리들이 바르어 지면   길하야 형통하리라  세 개의 음효가 아래에 있어선  통하지 않는 시기를 당도하여 소인들이 연이어진 같은 종류로 하여선 진취하려는 象(상)이이라서  처음에 악한 것이 형체짓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경계하건데 그 바르어 지려 한다면 길하여 형통하니 대저 능히 이같다면  변하여선 군자가 될 것이란 것이다

象曰拔茅征吉(상왈발모정길)은 志在君也(지재군야)-라
상에 말하대  띠뿌리를 뽑아선 바르어져 길하다 함은 의도하는 바가 군자의 도리에 있는 것이다
잔주에 하길  소인이 변하여 군자 되면 잘 임금 사랑하길 생각하여서  그 삿됨을 계산치 않을 것이란 것이다


141. 无妄之否卦(무망지부괘)
飛神(비신)
         戌
         申
         午
      辰 卯 世
      寅 巳
      子 未 動

拔茅茹(발모여) 以其彙(이기휘) 貞(정) 吉(길) 亨(형) ,
띠를 뽑아보니 그 뿌리들이 엉겨 있다, 떼거리 무리를 지어 진취하려는 모습이니 곧음을 지켜야 서만이 길하고 형통하게된다 ,
內爻(내효) 飛神(비신)만 뜯어놓고 볼진대 相扶相助(상부상조)하는 모습이다 ,  세주 卯字(묘자)가 同性(동성)寅字(인자)와 合(합)해선 進頭(진두)辰字(진자)를 갉아먹어선 그 銳銳氣(예예기) 未字(미자)의 기운을 돋구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辰字(진자) 土氣(토기)의 氣運(기운)을 未字(미자)로 당겨오는 모습이나 이렇게 未字(미자)로 당겨온 기운은 지금 辰字(진자)를 剋(극)해 먹으려는 寅字(인자)의 根氣(근기) 子字(자자)를 子未元嗔(자미원진)剋(극)으로 進頭剋(진두극)하는 모습인지라 이래되면 辰字(진자)를 파먹으려던 寅字(인자)가 그 근기가 죽는 바람에 힘을 못써선 나중엔 辰字(진자)가 오히려 안전을 도모한 것이 된다는 것이리라 辰字(진자)는 後世主(후세주)의 銳氣(예기)요 喪門(상문)이요 그 後世主(후세주)午字(오자)가 먹고 오르는 申字(신자)라는 驛馬(역마)의 根氣(근기) 戌(술)을 到 (도충)시키는 자라 할 것이다  이래 서로들 합심해서 그  장애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上方向(상방향)으로 進就(진취)하려는 相(상)이라 할 것이리라 , 하지만 外部爻(외부효)와 결부시켜서 해석 할적엔 좀 그 뜻이 달라진다 할 것인데 그 六合卦(육합괘)라 卯戌(묘술) 適合火(적합화)는 辰(진)을 생조 하는 위치가 된다 그런데 巳申(사신) 適合(적합) 水氣(수기)가 火氣化(화기화)한 것을 제압하려 들것이라 그러나 寅字(인자)가 回頭(회두)三刑(삼형)生(생)을 할 것이라 이래되면 貪合忘生(탐합망생)이 된다 할 수도 있고 貪生忘合(탐생망합)이 된다할 수도 있는데 원래 巳申(사신)이 破(파)요 三刑(삼형)의 合(합)인데 여기다가 寅(인)이 들어와선 持勢之刑(지세지형)의 三刑(삼형)이 俱全(구전)하는지라  그 卯戌(묘술)適合(적합) 火氣(화기)한 것을 끝내 攻拍(공박)하질 못한다 볼 것이고 初四(초사) 午未適合(오미적합)은 進頭(진두)로 들어오는 子性(자성)이 午字(오자)를  剋破(충극파)한다면 그 未字(미자)인들 힘을 쓰겠느냐 이고 그 未字(미자)는 子性(자성)을 미리 攻拍(공박)한다면 어떻게 자신의 적합 근기 午字(오자)를 공박하겠느냐 이다 그러니까 서로 견제세력화 하여선 감히 난동치 못한다고 볼 수도 있고 난동했다면 兩敗具傷(양패구상)이 되었을 것이라 前後世主(전후세주) 午卯(오묘)에게 큰 영향이 없지 않겠는가 도 볼 것 같기도 하다할 것이다
* 그러니까 三位(삼위)로 들어오는 辰字(진자)를 寅卯巳未(인묘사미) 또 子字(자자)도 寅字(인자)의 꼬리로 붙고 해선 떼거리로 물고선 진취하려는 모습이 이래 서로 달라붙고 엉겨붙은 형태라는 것인데 辰字(진자)는 그 午字(오자)의 銳氣(예기)로서 午字(오자)가 驛馬(역마) 申(신)을 먹고 나아가면서 뻗치고 설기하는 餘力(여력)의 惠澤(혜택)이 된다할 것이라 이래 모두 辰字(진자)에 달라붙고 엉겨붙은 형태가 된다할 것이다 辰字(진자) 다른 비신들이 그래하는 것은 힘겼기도 하겠지만 그 띠뿌리 서로 엉겨 서로응원 상부상조하듯 그 자신을 핍박만 하려는 木氣(목기)를 이래 제거해 주고 또 對相(대상) 到 破(도충파)자  戌(술)을 卯木(묘목)이 火氣化(화기화)하여서 자신에 이득으로 돌리는 등  이래 서로 도우며 어울리는지라 그래선 진취하려는 상 나쁜 것은 아닌데 서로들 진실성 있게 대처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해야지만 길하고 형통하지 너무 자기중심적인 잇속만 차리려 든다면 그 엉겨붙은 것이 이완될 것이라 소위 그래되면 좋을 것이 없다할 것이다 그런데 그상을 본다면 그렇게 자신만의 주장들을 내세울 여건이나 입지도 되지 못하는 지라 이래 함께 잘 어울려 진취하게 될 것이라고 보는 바이다

* 變卦(변괘) 天地否卦(천지부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原來(원래)  否卦(부괘)는 그 의미가 크게 가고 작게 온다 해서 좋지 않는 괘이다   사람의 드러난 양그른 길이 아니요  숨어서 그 작용의 영향을 끼치는 귀신의 길이라는 것이다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띠풀을 뽑아본다면 그 줄줄이 이어진 뿌리까지 딸려온다  이처럼 떼거리로 무엇을 하던 하는 것이니  심지가 굳고 바른지라   길하여 형통할 것이라 했다   소이  싸움패 말썽 장이를 규율부장을 시켜주면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또래 애들을 잘 이끌어 선도해선 좋게된다는  의미라 했다  또래는 三爻(삼효)까지의 陰爻(음효)요 登用(등용)시켜 규율부장 맞기는 자는 상응하는 양그른 九四(구사)와 그 위의 陽爻(양효)들의 영향이라 할 것이다
* 응과 합이기도 하지만 오행상 응을 극하는 世主(세주)卯字(묘자) 財性(재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의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初爻(초효) 對象(대상)의 合(합)이기도 하지만 對象(대상)에게 生(생)을 받는 未字(미자) 文性(문성)이 動(동)해 進頭剋(진두극)하여 元嗔(원진) 子字(자자)福性(복성)을 붙들어선 世主(세주)財性(재성)에게 도움 주는 역할을 하려하나 이미 子字(자자)福性(복성)이 元嗔(원진)을 맞아 썩죽은 것인데 어찌 卯字(묘자)를 도울 것이며 應(응)과 合火(합화)한 世主(세주)를 되려 剋(극)하는 剋性(극성)이 될 뿐이다,  二爻(이효)  對象(대상)과도 合(합)이기도 하지만 破(파)이기도하며 對象(대상)을 剋(극)을 주는 巳字官鬼(사자관귀)가 世主(세주)의 氣勢(기세)를 빼던 역활를 하였으나 回頭生(회두생) 받는 모습이라 더욱 그 기세가 强(강)해질 것이라  사료되나 한편으론 對象(대상)과 合(합) 水性化(수성화)하여 되려 世主(세주)의 劫財(겁재)를 生(생)하여 내어 모는 격이 되니  世主(세주)에게 德(덕)을 주기도 한다하리라 그러나 世主(세주)가 應(응)과 合(합)하여 火性化(화성화) 作用(작용)을 일으킬 제에는 水性化(수성화) 作用(작용)을 일으키는 것은 世主(세주)에게 되려 불리하다 할 것이니 그럴 때엔 進頭(진두) 寅字(인자)가되려 世(세)主(주)에게 이로운 것인데 내어 모는 격이 되기 때문이다 ,   三爻(삼효) 世主(세주) 卯字(묘자) 財性(재성)이  進頭(진두) 辰字(진자)를 剋(극)하여 먹이를 삼을 것이라 사료되나  그를 붙든다 는 것은  짝합을  (충)으로 밀어내는 것이요 도움주는 水性(수성)을 剋(극)할 것이라 되려 흉작용을 일으키기 십상이고 ,  世主(세주) 應(응)과 合(합)하여 火性化(화성화)하여 되려 辰字(진자)를 生(생)으로 내어 모는 격이 되는지라 洩氣者(설기자)를 내어쫓는 것은 다행이나  합의 힘을 빌려 火性(화성)이 되었음으로  二爻(이효)도 당연히 變性(변성)되어 水性化(수성화) 되어 있을 것인데  그水性(수성)이 火性化(화성화)된 世主(세주)를 위협할 것이라  이럴 제엔 내어 몬 土性(토성) 辰字(진자)는 世主(세주)의 藥(약)神(신)인데 내어몬 것이라 되려 나쁜 작용을 일으킨 것이 된다하리라  乾卦(건괘)는 오르고 坤卦(곤괘)는 내리려는 성질을 갖고 있으니  그 서로간 거리가 점점 멀어진다,  對象(대상)合(합)이 서로 動(동)해 들어 갖다 붙치는 飛神(비신)을 보고  我田引水(아전인수) 로만 여기니 그 뜻을 달리한다
造成(조성)된 運勢(운세) 주위가 惡魔(악마)구니 인데 奇蹟三遷(기적삼천) 하라는 것은 너무 무리다
흡사 절간에 수행하겠다고 초입한 행자더러 시끄러운 저자거리에 앉아서 득도성불 되게끔 수행하라는 것과 같다  그렇더라도 마음을 다잡아서 하면 성공함이 앞에 당도한다 하리나  明年(명년)운세가 科擧(과거)운 으로 돌아서야만 성취를 본다 하리라 

* 세주의 秀氣(수기) 銳銳氣(예예기)가 동작해서 세주 먹이를 파먹으려는 근을 제거하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세주 劫財(겁재)根(근)을 除去(제거)하는 모습이다 세주 겁재근을 제거하는 모양새를 취하면 자연 그 겁재가 파먹던 먹이도 그 달려 들어와선 세주 먹이 역할을 하게될 것이란 것이니 소이 세주가 秀氣(수기)를 발휘해서 겁재 먹이를 앗는 모습이 되기도 한다하리라  그러나 결국은 뭔가 그래하려 노력하는 것은 세주 財性(재성)의 위치자 들을 안전을 도모해 주려는 일을 한 모습이 아니던가 말이다  未字(미자)의 요구를 들어주는 한쪽나래 根(근)역할 소이 그들을 돋보이게 하려는데 그 根根(근근)으로 動員(동원)되는 그 個體(개체)에 불과하다는 것이요 자신이나 자신의 友人(우인)比肩(비견)이 쇠락한 모습 寅字(인자) 겁재를 제거하는데 동원된 그런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장원 합격하면 좋으렸만 국가에서 실시하는 과거장 같은 것을 돋보이기 위하여  현란한 꾀임에 넘어가 동원된 시험생 선비들 각고의 노력하는 고단한 모습 이런 형세의 처지가 된다는 것이리라

* 141 거듭 말하건대
變卦(변괘) 天地否卦(천지부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否定(부정)된다 는 의미를 갖는 卦(괘)는  肯定的(긍정적)인 사람의 길이 아니다  무슨 일이던 긍정적인 思顧(사고)를 갖고 일을 추진한다면  그 일은 잘 추진될 것이지만 미래의 불활실성을 두려워하는 나머지 부정적인 思顧(사고)를 갖고 의심하면서 그 일을 추진한다면 이미 그 일은 믿지 않는 마음 진실 되지 못한 성의를 다하지 않는 마음으로 행하는 것이라 그 고달픔만 느꼈지 성사되기 어렵고 또 된다 하여도 逆境(역경)속에서 헤쳐나오는 것이 된다할 것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에 의한 행위와 같은 형태 괘상은  君子(군자) 굳건하고 바름을 갖는데 있어 방훼만 되었지 마땅한바가 없다  양그름이 나아가고 음그름이 들어 온 것이다   부정적인 것은 긍정적인 思觀(사관)을 갖은 사람의 길이 아닌 것이다 
* 부정적인 思觀(사관)을 갖게되면 요행성의 豫斷(예단) 臆測(억측)이 甚(심)하므로 긍정적인 삶을 살려하는 인간에게 해로움만 입혔지 길한 것은 못된다 하리니 所以(소이) 鬼神(귀신) 추종세력이 억측이나 예단하길 즐겨서 '不適(부적) 適中(적중)'을 論(논)하나 십중 팔구는 거짓 기만이 되고 빗나가게 흐름은 트는 것이다  그래서 妄靈(망령)의 늪에 깊이 빠져 허우적 거리게 되고  왜 틀리나 의구심을 갖게되고 점점몰락 敗退意識者(패퇴의식자)로 되어 그 心身(심신)을 荒廢(황폐) 시키고만다 할 것이다  이반면 긍정적인 사관을 갖은 사람은 예단과 억측이 없음이라 꾀를 봐실 생각은 아니하고  '하면된다' 는 기치아래 열심히 노력하므로 그 장래가 자연 촉망되게 되어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많을수록 그런 집단이나 사회는 발전하여 번영을 갈구한다 할 것이고 =[无妄(무망)의 二爻(이효) 作用(작용)이 그러한 肯定(긍정)思觀(사관)을 일으킨다할 것이다. ]  사람들은 근면하다.  이 반면 생각을 굴리게 하는 정신영역을 지배 할려 드는 귀신의 무리들은 지혜란 迷名(미명)아래 근면한 사람의 심신들을 노리개를 삼으려한다 그래선 권모술수나 奸詭(간궤)를 쓰게 하려한다 그러다 보면 그러한 잔 지혜에 휘말린 사람들의 심상들은 그만 저들의 괴뢰가 되어 시키는 대로 따라하게 마련이라 사람에 본연에 긍적적인 사관이나 떳떳한 자세를 잃고 메어 달리는 依他性(의타성)이 생겨나선 홀로 서기를 못하는 인간이되고 만다 할 것이니  지금 세상의 종교 신앙이란 미명아래 자행되는 귀신 추종세력들이 모다 이런 부류에 속한다 할 것이다  그래서 부정적인 의미를 갖는 괘는 사람의 길이 아니고 귀신의 길이라 했음인 것이다   그들은 귀신이란 의미를 놓으면 마치 캄캄한 어둠속에 촟불을 잃은 것처럼 여기리니 한발자국도 세상에 발을 띄지 못한다할 것이다  자기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줏대를 세우는 가치 기준을 잃었는지라 사리판단이 흐려져선  착오나 착란의 생각이 잡히는 부정적인 길로 접어들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사관을 갖은 사람은 이왕은 결백 담백한지라 한치 앞을 내다 보는 눈은 갖지 못했을 망정  꺼릴게 없는 마음으로 諸事(제사)에 臨(임)하는지라  두려워 할 바가 없다 할 것이고  오직 그 앞에 전진만이 있게될 것이니 그에 따른 실익은 저절로 챙겨진다 하리라 
앞의 말들이 외설적으로 모두 여타를 비방하는 말이 되어선 모순된 감이 없지 않으나  귀신 추종세력들이  그 세를 과시해서 추종치 않는 자들에게 돌아갈 실익들을 앗아감으로 인해서 무추종자 들이 큰 실익을 챙기지 못하는 감이 없지 않다 할 것이나  하필이면 육신의 배를 채우는 사흘을 굶어서 내 심상이 풍요롭다면 그 또한 실익을 챙긴 부요로움 이라 아니라 할 것인가? 한다
* 괘생긴 모습을 본다면 내외가 和合(화합) 할려는 의미가 없고  너는 너고 나는 나이다란 심상으로 서로간 임하니 그情分(정분)이나 사귐이 있을리 없고 거리감만 서로 유지해 갖곤 있는 형태란 것이다  하늘을 의미하는 괘가 위에 있으니 하늘이 위로 높은 것이라 위로 향할 줄만 알지 내려 올줄 모르고 땅을 의미하는 괘가 아래에 있으니 땅이 아래로만 쳐질 줄 알지 위로 오를 려는 성질의 것이 아님이라 이래 서로 隔離(격리)되고 離隔(이격)되기만 점점 더할 뿐 서로 사귈 의사가 없는 모습이  此卦象(차괘상)의 생긴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괘의 생김 意味(의미)의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 하여  初六(초육)의 움직임은 띠풀뿌리를 뽑아보니 서로 연계되어 얼키어 있음이라  그런 모양세로 굳건하고 바름이니 길하여 형통 하니라 했다  소이 그런 자세로 固守(고수)하면 길해서 형통한다는 뜻이다  泰卦(태괘) 初爻(초효)는  띠풀뿌리를 뽑아보니 서로 연계되어 얼키어 있음이라 그런 자세로 敵(적)을 정벌하러[일을 추진하면]나아가면 길하니라 했다  여기서 우리는 음과 양의 다른 면모를 볼수 있다 할 것이니 陽(양)은 작전 공략하는 것이지만 陰(음)은 경비 고수하는 守求的(수구적)인 立場(입장)을 堅持(견지)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內卦(내괘) 세효가 나란히 陰爻(음효)이라 그 陰(음)이란 의미가 같이 연계되어 있는 모습이니 서로 얼키고 설켜 협력하여 바른 자세를 固守(고수)하면 길하니라 했는데 소이 앞서선 두陰爻(음효)를 따라서 쫓아 행하면 길하고 형통하게 된다는 가리킴이다  爻象(효상)으로 본다면 對相(대상) 爻(효)끼리 모두 호응하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內爻(내효)의 움직임을 밖같 爻(효)들이 呼應(호응)해준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움직여선 將來(장래)에 나아가 앉을 자리가 外爻(외효) 陽爻(양효)들이라 할진대  그 對相爻(대상효)들이 陽(양)이라서 나쁜 모습이 아니고 죽이 맞지만 양그름 으로 이끌어 올리는 입장이라  소이 윗물이 맑으니 흐렸던 아랫물도 자연 맑아진다는 의미가 된다 하리니 初爻(초효)의 立場(입장)으로선 二三爻(이삼효)가 이끄는 대로 나아가기만 하면 자연 좋아지고 형통한다하리라  內爻(내효) 飛神(비신)선게 卯巳未(묘사미)라 三二爻(삼이효)의 力量(역량)을 次例(차례)대로 初爻(초효)가 본받아서 나아가는 모습이다 나아가서  서로 대상 合(합)의 자리에 앉게되는 모습인데 初爻動(초효동)함으로 因(인)해서 合(합)이 퍼들어져 꽃을 피운 상태가 된다 하리라  初爻動(초효동)하니 飛神(비신)이 이젠 도로 당겼다가 밀어주는 입장으로 변했음이라 子寅(자인)이 辰字(진자)를 부려 등에 엎혀  나아가는데 처음에 卯字(묘자)가 午字(오자)에게 力量(역량)을 앗기더니만 初爻動(초효동)으로 因(인)해 되려 變身(변신)해서 午字(오자)에게 力量(역량)을 받는 형세라  마치 벼랑언덕을 오르려하는데 처음엔 싸리폭이를 잡으려고  나 잡아보란듯의 하는 저쪽에게 힘을 저쪽의 요구대로 쏟았지만 싸리폭이를 잡고선 바랑을 걺어지고 올라가는 모습인데 바랑 寅字(인자) 속에는  그 바랑의 眞價(진가)를 발휘해 보여주는 子字(자자)가 달라붙어 있는데  이 子字(자자)는 辰字(진자)의  점심 배곱을 때 먹는 乾糧(건량)이던가 飮料水(음료수)던가 그렇다 하리라  動主(동주)對相(대상) 午字(오자)가 제짝 動主(동주)가 元嗔(원진)을 만남에 世主位置(세주위치)를 變(변)해서 午字(오자) 自身(자신)이 世主(세주)되고 짝의 世上(세상)을 바라보는 眼目(안목)을 갖어 보니 제가 要求(요구)하[원하는 것을 갖은]는 짝 할려 하는 세상이 원진을 만난 격이라 세상사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이다  
* 世剋應(세극응)이면서도 짝이다 卯字(묘자)世主(세주)가 初爻動(초효동)으로 因(인)해 自己(자기)를 엎고 자기 짝에게 데려다줄 짝의 到 (도충)벗 辰字(진자) 오라버니를 만났다 辰字(진자)오라버니가 自己(자기)와 自己(자기)四寸(사촌)을 엎고 가는 바람에  姉妹(자매)의 力量(역량)을 도움을 받는 二爻(이효)巳字(사자)와 또 그 역량을 본받는 初爻(초효)未字(미자)가 연달아 달려가게 되었는데 未字(미자)에게 잡혀부림 받는 강아지 子字(자자)도 쫄랑거리며 따라가게 되었는데 이 子字(자자)는 未字(미자)의 부림을 받아 지금 지켜가느라고 힘들어하는 辰字(진자)의 등에 엎힌 寅字(인자)를 밀어주고 있다    아버지 등에 두딸이 엎혔다  한딸은 도충 벗에게 갖다줄 짝 要求者(요구자)요  또 한딸은 客舍(객사)에 머무르게 할 참이다  그러니까 나그네가 親友(친우)를 찾아서 소주와 막걸리 그밖에 안주를 지고 간다   안주는 路(로)中(중)에서 먹고 소주는 객사에 두고 막걸리만 갖고 벗을 찾는다 이러는 바람에 卯字(묘자)를 본받아 따라가는 巳未(사미 = 사미는 한 스승을 모신  제자중에 여제자를 가르켜 그 오라버니벌 되는 사형들이 일컬으는 엇비슷한 말이다 )들도 모두 원하는 것을 얻고 육충으로 돌아섰으니 웃움꽃을 피우게 되었다  이러다 보니 정작 엎혀가는[흐름운세에 보조를 맞추던] 世主(세주)卯字(묘자)는  고달픈 役事(역사)였다   세겹作破(작파)가 六  (육충)을 만난 격이라  일을 진짓 이루지 못하다 卯午(묘오)財官(재관)이 威權(위권)을 連生(연생)바꿔 잡아 榮華(영화)로 나아간다하나 榮華(영화)는 浮雲(부운)이요 近接(근접) 相瓦(상와) 死敗之地(사패지지)가 되었으니  낭패한 꼴을 면치 못하는 게 끝내 그 은신처까지 와서  작파해 치우니 時運(시운)이 前生(전생)의 怨讐(원수)가 아닌가 하였다   세상의 돌아감에 둘러리를 서다 보니 자기 자신은 몰락한 지경이 되었다   내가 群鷄一鶴(군계일학)이 아니요  일학은 따로 있고 군계가 되기 十常(십상)이란 뜻이다
卯字(묘자)世主(세주)가 巳字(사자)驛馬(역마)와 午字(오자) 驛馬(역마)의 四寸(사촌)사이에 있음으로  이것이 몸이 馬(마)다니는 路中(로중)에 있는 모습이라 원행은 틀림없다하겠는데  하는 일의 여하에 따라 시일여행이 정해진다 하리나 四寸(사촌)이 앞에 있으니 歲(세)와 歲(세)사이의 역마 원행이라 하리라   卯午(묘오)를 모두世主(세주)로 본다하면 午字(오자)의 驛馬(역마)는 앞에 있고 卯字(묘자)의 驛馬(역마)는 뒤에 있어 이것이 世主(세주)들이 모두 路中(로중)에 있는 상황이라 해도 무방하다 하겠다  卯字(묘자)의 鞍裝(안장)은 辰(진)이요  午字(오자)의 鞍裝(안장)은 未(미)라 卯字(묘자)世主(세주)가 鞍裝(안장)에 올라탄 격이요 그 꼬리 巳字(사자)驛馬(역마)를 寅字(인자)가 回頭(회두) 三刑(삼형) 채찍으로 치는 모습이라 아뭍튼간에 時運(시운)이 내어 끄는 대로 달려가는 것은 사실이다  일년 지내느라고 매우 고달펐다 
動主(동주) 對相(대상)이 動主(동주)를 生(생)이라 世上(세상)을 爲(위)하는 일에 나도 한몫 끼어 들었다 動主(동주) 對相(대상)을 보니 動主(동주)가 짝이면서 太陰(태음)의 位置(위치)라  太陰(태음)이 지금 動(동)해 元嗔(원진) 進頭剋(진두극)을 하고 그 對相(대상)에게 世主(세주)라 하는 威權(위권)所任(소임)을 잡게 한다   元嗔(원진) 進頭剋(진두극)을 입는 子字(자자)는 午字(오자)世主(세주)를   動(충동) 擊發(격발) 시키고 官祿(관록)을 취득하게 하는 者(자)이다  곧 世主(세주)를 충동질해서 당신이 원하는 것(요구하는 것)을 한번 얻어보라 하는者(자)이다   나는 지금 大處(대처)로 잡혀 들어가니 그대가 대처와 짝을 이루니 그짝이 그대 要求(요구)하는 것임이라  한번 얻어볼려 노력해보지 않겠는가 이다  이래서 六合(육합)으로 잠자던 六親(육친) 五行性(오행성)들을 六 (육충)이 와서 들깨워 놓는 모습이다  "아참 그렇구나 "! 깨어나서 정신이 새로 든다 할 것인데  이것이 편히 잠자던 것을 들깨워논 모습이라 얻을려 하는 욕구에 불을 붙친 격이라 욕구를 충족시키려다 보니  苦難(고난)이 連續(연속) 되는 役事(역사)라 할 것이다 

 

142. 无妄之履卦(무망지이괘)
飛神(비신)
         戌
         申 世
         午
      辰 丑
      寅 卯 動
      子 巳

九二(구이)는 履道-坦坦(이도탄탄)하니  幽人(유인)이라야 貞(정)코 吉(길)하리라
[本義(본의)]幽人(유인)이라 
*  履卦(이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무언가 또는 누구에게도 얽메이지 않고 탄탄한 대로를 밟고 감이니 그윽한 사람 [온유하고 주관을 잃지 않는자 ] 이라야 굳고 발라서 길하다 했다    본래의 뜻은 그윽한 사람이라
가운데 강하여 아래에 있어 위에 호응함이 없다
그러므로  밟는 길이 평탄하야 그윽히 혼자만이 정절을 지키는 상이 되었다 

* 그윽한 사람이 길을 밟는 것이라서 그점을 만나다면 곧아야만 길한 것이다,   그윽한 사람이란 그 中道(중도)이지만 부정한 위치에 있는지라[자기가 있을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닌지라] 그리곤 삼위  不正(부정)한 위치의 있는 음효가 암묵적으로 엿보고 있는 상이라는 것이다,  소위 그릇된 넘이 옆에서 훔쳐보면서 항상 그 흠잡을 것을 노린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 中道(중도)를 가는 二位(이위)의 자는 그 누가 보던 않보던 엿본다는 자가 있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선 항상 正道(정도)를 가야지만 흠탈이 않 잡혀선 作害(작해)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 그리곤 그래 암묵적으로 작해를 하려고 작정하고 있는지라 너만 어떻게 그래 도도하냐 이미 너가 중도를 간다하지만 그 부정한 위치에 있지 않느냐 하곤 구실을 붙쳐 갖곤 지금 작해를 잡고 늘어지는 것일수도 있어선 그 피해를 보고 있다해도 과언 아니게끔 그래 되기도 함에 이미 害(해)를 봤고 있다고 봐야 한다할 것이다 하지만 그죽을 맞출 것이라곤  그부정한 자리위에 있는 근접의 삼위 음죽 밖에 없는 지라 어쩔수 없다는 것이고 또 그래 作害(작해)를 일삼으면서도 때로는 그 作害(작해) 하려는 것이 연계 원인이 되어선 그 덕을 입는 그러한 형태로 되어진다할 것이다 , 소위 너나 나나 도길 갯길 이다 하곤  만수산 드렁칡이 얽히듯 우리한번 잘 어울려 보자 이래 한다는 것이라 그래선 내심으론 반갑지 않지만 그리곤 아주 속심은 보이지 않고 혼자만의 바른길을 굳게 지키면서 그래 그게 좋다하곤 어울려 놀아준다는 것이다 그렇게된다면 물위에 윗 도는 기름이 되지 않는 것이라 그 덜 작해가 심할 것이란 것이다  , 세상에 세상의 여러 모습과 같이 그 象(상)을 우구려 짓고 있는 이상 털어 먼지 않날순 없는 것 그래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사는 것이 삶의 여정이라 할 것이다 , 항시 자기의 역량을 저울질하면서 모든 대상과 어울린다면 그 피해를 입는 것이 덜할 것이다 , 혼자만의 유아독존식으로 나아가는 것이 오히려 자신 旅程(여정)의 減(감)의 요인이 될때도 있을 것이다

象曰幽人貞吉(상왈유인정길)은 中不自亂也(중불자난야)-라
상에 말하대 혼자만이 바른길을 가선 길하다함은 가운데이므로 스스로 난잡해지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전에 하길 길을 밟음은  안정함에 있는 것이라 그 가운데 고요하고 바르다면 밟는 바가 安裕(안유)할것이라  가운데에서 만일 조급하게 움직인다면 어찌 잘 그 밟는 바를 편안하게 할 것인가 그러므로 필히 누가 엿본다는 전제하에 바른길로 행한다면 견고함을 잘하여선 길하다할 것이라  대저 그 중심이 안정하면 어떠한 利慾(이욕)에도 스스로 난잡하지 않게 되는 것이라 그러니깐 그 유혹에 낚시미끼가 있더라도 잘 넘어가지 않을 수가 있다는 것이라 분명 그렇다면 此爻(차효)는 근접에 자신을 作害(작해) 또는 포획하려는  삐뚜러진 자가 유혹하는 낚시미끼가 있다는 것을 깨닷고 항시 조심해야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할 것이다

* 五爻(오효) 世主(세주) 申字(신자)를 對應(대응)하고 있는 暗合(암합) 元嗔(원진)이 動(동)해 退却(퇴각)하면서  寅字(인자)가되어 世主(세주)를  發(충발) 시키면서 剋(극)부림을 받는다  初爻(초효)를 본다면 世主(세주)를 剋(극)으로 抑壓(억압)하여 合(합) 變性(변성)  시켜 世主(세주)의 氣運(기운)을 脫漏(탈루) 시키던 세주에 대한 三刑(삼형)이요 適合(적합)이기도한 巳字(사자) 破(파)작용을 일으키기도 하는 者(자)가 子字(자자) 財性(재성)에게 回頭剋(회두극)을 입고있고  三爻(삼효)를 본다면 世主(세주)를 도우는 協助者(협조자) 丑(축)이 辰字(진자)로 進身(진신)되어  (충)을 맞아 世主(세주)應(응) 寅字(인자)의 부림을 받아 일을 하게된다  그러니 어이 세주가 좋아지지 아니 하랴?  백사람이 일을 하여 한사람이 먹는 격이 아니고 무엇인가?

* 가만히 본다면 飛神(비신) 財性(재성) 動作(동작)은 그 세주 봉죽자  丑(축)을 진으로 진취시킬 뿐만 아니라 動爻(동효)를 根氣(근기) 삼아선  丑(축) 파먹던 巳字(사자)를 子性(자성)을 회두극 후두려 패선 죽이는 지라 此(차) 巳字(사자)는 원래 세주를 역마 먹이라고 못살게 굴던 午字(오자)의 對象(대상) 比化(비화)者(자)로 그 힘을 보태 밀어주던 넘인데 이제 두둘겨 맞아선 죽게되니 四位(사위) 午字(오자)가 그 뒤배 봐주는 넘 없이 그 설기 시키는 자만 진취하여선 힘이 달림에 자신이 세주를 더욱 파먹으려 드려하나 대상으로 들어오는 자성이 고만 자신을 억압하여선 세주를 氣槪(기개)를 펴개 하는지라  이래 午字(오자) 또한 힘을 그래 세주를 고달게 못할 처지란 것이다 그 바람에 세주 기개를 편다할 것이다 소이 세주 도와 주는 자가 많아짐에 좋다는 것이리라 괘변하면 육충괘로 돌아서선 세주가 그 관성 午字(오자)로 가선 六 發(육충발) 빵빵하게 버팅기고 있다 봐야하리라

* 辰字(진자) 좋아진 모습은 前世(전세)엔 좋은 모습이나  後世(후세)午(오)엔 설기자라 좋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할 것이지만 그 辰(진)이 후세가 먹고 살수 있는 전세를 봉죽하는 것이라 이래 그 후세 기운만 앗아선 간다하여선 후세에게만 나쁘다볼 수 없을 것이란 것이다 餘蓄(여축)한 힘은 장구한 먹이 근기가 될 것인데 어떻게 설기하여 餘蓄(여축)하는 것을 그 나쁘다고만 할 것인가 이런 견해이다

* 无妄(무망)은 木宮(목궁)이요 履卦(이괘)는 土(토)宮(궁)이니 卦(괘) 回頭剋(회두극)이 된다할 것이다

* 世主(세주) 對相(대상)에서 世(세) 元嗔(원진)이 動(동)하는 것은 처음엔 괴롭다 아니치 못할 것이다

*142 거듭 말하건대 
變卦(변괘) 天澤履卦(천택이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履(이)란 의미는 밟는다는 뜻인데 履(이)괘의 생김을 볼진데 범의 꼬리를 밟더라도 사람의 물지 않으리니  형통 하니라 했다  사람이 슬기로운 대처  속에 예의범절을 잃치 않는다면 아무리 흉폭 무도한자를 만나더라도  그 어려움을 무난히 비켜 갈 것이라  사료되는 바라  소이 힘이 없을 때는 힘있는 자 에게 柔巽(유손)하게 보이는 게 삶을 향유하는 방식이라 할 것이니  劉邦(유방)이 鴻門(홍문)에서의 항우에게 굽힘과 같다 하리라  범처럼 나댈게 아니라 대세가 대상이 강할 적에는 스스로의 성질을 죽여 온유하게 대처하면 상대방도 자연 온유하게 대접한다는 뜻이리라 [대세를 봐서 요령껏 처신하라는 가르침을 주고 있는 모습인데 내가 성미를 누구러 트려 숙여들면 화나려던 상대방도 성미를 누구려 트려 대할 것이라는 것이다 ] 卦主(괘주)가 三位(삼위) 陰爻(음효)라 할 것인데  强(강)한 三位(삼위)의 位置(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陰爻(음효)이라 강함을 갈무리고 온유한 모습을 내보임이라  이리하면 대상에게 호응을 받는다는 형세가 바로 상구의 호응하는 모양이다 안의 乾卦(건괘) 上位(상위)가 動(동)해 陰爻(음효)로 變(변)해 고개를 숙인 모습이고  外卦(외괘)의 乾卦(건괘)는 그대로 乾卦(건괘)라 倨慢(거만)傲慢(오만) 自慢(자만)을 뜻한다하나 이미 乾(건)이면 차츰 노쇠함으로 가는 장부를 가리키는 의미가 있다 하리나 아직은 강한 형세이라 內外(내외) 두범중 한범은 굽히고 한범은 굽히지 않은 모습이나  굽힌 한 범이 않 굽힌 범에게 호응을 받는 모습이란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六三(육삼)이 强位(강위)지만 성세를 봐서 굽히는 모습을 띠어 上九(상구)에 호응을 받고 있는 모습인데 이는 굽히는 체 한다는 것이나, 上九(상구)는 陰位(음위)의 陽爻(양효)이라  실제에 그 자리는 陰弱(음약)한데 겉으로만 陽(양)인지라  그 나열된 위치로 봐서 上位(상위)이므로 度(도)를 넘친 皇帝(황제)가 된다는 것이다  도를 넘은 황제는  그 장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사리 판단이 정확치 못 할 것이므로  그러한 자를 상대하기란 觸怒(촉노)시키지만 않으면 연중 다루기 쉽다는 것이다   다만  아랫된자 九五(구오)가 사리 판단이 정확하나 호응 받아주지 않음이라 먹혀들지 않고 九四(구사) 亦是(역시) 陰位(음위)의 陽爻(양효)이라  대처할 힘도 없으면서 겉만 양인체 혈기 발랄하게 나대는 자와 같다 할 것이다  九二(구이)初九(초구)도 이와 거의 類推(유추)해서 보면 된다 할 것인데 當時(당시)에 上九(상구)는 項籍(항적)이요 九五(구오)는  亞父(아부) 범증이요  九四(구사)는 項張(항장) 또는 項伯(항백)이요  九三(구삼)은 유방이요 九二(구이)는 장량 이요 初九(초구)는 樊 (번쾌) 夏候 (하후앵) 紀信(기신) 勒疆(늑강) 등이 된다 할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六三(육삼) 劉邦(유방)은 上九(상구)가 뜻을 받아들여 죽이 맞는[맞장구를 친다는 의미 ] 형세요 近接(근접) 九四(구사)와 近接(근접) 九三(구삼)과도 죽이 맞는 지라 이는 시기 적절하게 주위형세가 六三(육삼)에게 유리하게끔 조성되어 돌아가는 모습이라  九五(구오)또한 죽을 맞추려는 爻中(효중)에 하나이나 저에게는 어중간한 위치에 있음으로 그 죽 맞출 맛의 차지가 여간해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음으로 자연 자기의 본분 中正(중정)을 앞세워 시기와 질투의 化身(화신)으로 변해선 되려 내 못먹는 밥에 재나 뿌린다는 식으로 해코져 할려 할 것은 당연한 이치가 된다 할 것이니  六三(육삼)의 近接(근접) 九四(구사) 九二(구이)에 該當(해당)하는 자들이 제때에 자기 配役(배역)을 제대로 담당하게되니 어려운 처지에 六三(육삼)이 危機(위기)를 모면해서 탈출하게 되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初九(초구)는 역시 뒤따라 죽을 맞히려는 자라  그 자리를 봐서 아직 크게 출사한 모습은 아니지만 忠義之心(충의지심)이 강한 것을 겉으로 표출하는 하룻강아지와 같은 의기 분연한 용기 있는 자라 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二(구이)의 움직임은 길을  밟고 가는데 평탄한 길이라  그런데 그러한 길을  내심을 숨겨 갖고 걷는지라 대상은 알아보지도 못하고  또 호응할 것도 바라지도 않는다 [만약상 알아주고 호응하면 그 속내가 발각 되는 것인데 감출려는 것이 발각되는 것은 내가 불리한 것인데 어찌 그윽한 것이 될것인가? ] 오직 굳건하고 바르게 행할 뿐이라  [ 그 뜻을 알아주고 맞혀 주려는 것은  近接(근접) 六三(육삼)이다 ]  吉(길)하니라 했다 
* 世剋應(세극응)이다  세겹 元嗔(원진)으로 도사리고 있었는데 二爻動(이효동)으로 말미암아 六 卦(육충괘)로 化(화)하여 활짝핀 꽃이 되었다  서로 元嗔(원진)간이던 二位(이위) 卯字(묘자)가 動(동)해 退身(퇴신)되면서 世主(세주)를  發(충발)시키고 驛馬(역마)노릇을 하고 있다   이는 마치 장량이 꾀로 움직여 세주 범증을 분기탱천시키는 모습이다  당시에 범증이 제 뜻대로 되지않자  속상한 김에 玉斗(옥두)를 칼로 쳐갈기며 " 에라 애들하곤 참말로 못 놀겠네" 했다한다  장량의 달굼질에 世主(세주) 奮氣  天(분기탱천)하였으니 三位(삼위)丑字(축자)는 進身(진신)辰字(진자)되어 世主(세주)力量(역량)을 돋구니 치미는 부화는 점점 더 할 래기요 初位(초위)巳字(사자)는 世主(세주)와 合(합)이라 이것이 合(합)하여 부화를 잠재우려 하는 者(자)인데 도리혀  子字(자자)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그힘을 쓰지 못 할 래기다  四位(사위) 午字(오자)는 제 요구가 어긋나 들어주지 않는 모습으로 변해 갖곤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巳字(사자)의 四寸(사촌)이라 脾胃(비위)에 거슬리는 者(자)가 되었고 戌字(술자)는 對相(대상)三刑(삼형)을 받다  發(충발)을 받는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가 되었다  이래 六 卦(육충괘)로 돌아서니 모두가 世主(세주)의 부화를 치미는 形勢(형세)가 되었다 世主(세주)부화를 지르는 것[속상하게함] 은  奮氣撑天(분기탱천) 시켜 群鷄一鶴(군계일학)이 된 모습이라 오히려 吉(길) 한 것이니 백 사람이 농사지은 것을 혼자 먹게되니 일년 내내 양식이 풍족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世主(세주)福性(복성)이 巳午(사오) 文性(문성) 官祿(관록)을 취하고 있으니 장량과 범증은 꾀보요 말재주꾼이라 재물이 생기는 방도는 口辯(구변)에 있다 하는 게 진정 맞는 말이라 할 것이다  福性(복성)은 兄(형)의 기운이 남아 돌게되어 설기하는 것이니 슬기로움이요  文性(문성)은 文書(문서) 따위라  말을 이어보면 슬기로운 문장이란 뜻이다  그러니 어이 문장이 發開(발개)치 않으랴? 이다 .
 * 世主(세주)根氣(근기)를 억제하던 卯字(묘자)가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하는 모습이니 세주 봉죽자 根氣(근기)들이 氣槪(기개)를 펴서 세주에게 유리하게끔 한다는 것이리라  世主(세주)根氣(근기) 丑(축)이 辰字(진자)로 진취하는 것만 봐도 세주가 좋아지는 것을 알수 있다하리라 움추렸던 세겹 원진이 풀리어선 육충을 발하여 활짝핀 꽃이 되는 것만봐도 그 좋음을 알 것이다 
*无妄(무망) 二爻(이효)는 혼자 火田(화전)을 일궈 그 좋은 밭을 만들려하여선 곡식을 많이 내어선 여럿을 먹여 살리려는 고달픈 노력을 그려주는 것이지만 그래 장래 이롭게된다는 것이지만 履卦(이괘)二爻(이효)는 그 반대 논리라 화전밭이 옥토되어  그 일궈 느라고 노력한자를 위해 풍성한 곡식이 이뤄진 것은 하늘땅 계절의 도와준 결과라 이래 소이 계절의 이뤄논 성과를 사람의 노력으로 본다면 백사람의 노력으로 된것과 같은 것으로도 본다는 것이라  顯者(현자)가 中道(중도)를 가지만 바르지 않은 위치에서 길을 가는 모습 아무리 평탄한 대도라 할지라도 그 애꾸는 처럼 옆에서 부정하게 엿보는자가 있게 되므로 그 바른 행위를 행하야지만 그 호감을 갖게 먹혀 들어선 그 또한 감화시키어서는 자기에게 유리한 죽이 된다는 것을 爻辭(효사)는 말하여주고 있다  세주 원진동은 좋지 않으나  퇴각형을 취하고 그 세주를 도우는 丑字(축자) 近接(근접) 元嗔(원진)을 맞던 것을 辰字(진자)로 진취시켜 辰丑破(진축파)이지만 그래도 세주를 파먹는 午字(오자)의 喪門(상문)으로서 午字(오자)를 損喪(손상)시키고 그 세주를 봉죽하는 힘이 좀 낳아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것이다


143.无妄之同人괘(무망지동인괘)
飛神(비신)
         戌
         申
         午
      辰 亥 世 動
      寅 丑
      子 卯

*九三(구삼)은  伏戎于莽(복융우망)하고 升其高陵(승기고능)하야 三歲(삼세)不興(불흥) 이로다,
장수된 자가 군사들을 엄폐물로 가리고선  높은 구릉지대에 올라가선 적세를 관망해 본다,  적세강 너무 강성한지라 삼년이나 지나도록 그 자신의 군사들을 일으켜 세워보지 못한다 ,
이러니 그 뭐 진취치 못할 것이라 좋을 것이 있다할 것인가? 군사들을 엄폐물로 가렸으니 큰 손상은 없다 할는지 모르지만 그 삼년 동안 일으켜 세우지 못하니, 그 忍苦(인고)의 세월 그 기강이 해이해지는 것은 둘째치고 숨이 막혀 질식 할 듯한 폐단 그 없지 않다 할 것이다  
* 잔주에 하길 강하면서도 가운데 아니하고 상으로 바르게 호응하는 자가 없어서 六二(육이)에 같이 함께 하고자하니 그 바르지 아니함으로 인하여 九五(구오)의 攻駁(공박)하여 칠가를 두려워 하는 지라 그러므로 이러한 형상을 두게되는 것이다

象曰伏戎于莽(상왈복융우망)은 敵剛也(적강야)-오  三歲不興(삼세불흥)이어니 安行也(안행야)-리오
상에 말하대 군사들을 엄폐물로 가린다하는 것은 적이 강하다는 것이요  삼년 동안이나 일으켜 세우지 못한다 하거니 어찌 행한다 하리요
* 잘 결행할 수가 없음을 말함이다


* 飛神(비신)선 것을 볼적에 마치 은폐물로 덮어씌우고 또 덮어 씌운 모습이다 亥(해)라는 주관자 世主(세주)를 辰丑(진축)이 剋(극)으로 덮어 씌우고 또 그래 덮어 씌운 위에 子(자)라는 根氣(근기)를 가진 寅卯(인묘)라는 者(자)들이 剋(극)으로 일어나지 못하게끔 덮어씌운 모습이라 이래 亥(해)를 꼭꼭 엄폐물로 숨겨갖고 있는 상황이라할 것인데, 敵勢(적세) 午申戌(오신술)을 바라보니 군사들을 쉽사리 일으켜 세워 보지 못할 여건이란 것이, 寅卯(인묘) 木氣(목기)가 辰丑(진축)을 破棄(파기)해서만이 亥字(해자)가 숨통을 틀 것인데 上位(상위) 戌(술)이란 根氣(근기)를 가진 정상 주도권 위의 申(신)이란 金氣(금기)가 상당히 세력을 떨치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인데, 亥字(해자) 세주를 抑制(억제)시키는 바람에 午字(오자)가 힘을 써선 그 주도권 申(신)을 억제하여 줄듯하여도 그 初位(초위)로 들어오는 子性(자성)이 분명 午字(오자)를 대상으로 충극파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이래되면 午字(오자)는 힘을 못쓰고 그 정상 申(신)만 세력이 강성해질 것이란 것이고,  설령 午(오)가 힘을 쓴다하여도 그 申(신)이란 것이 자신을 이끌어주는 역마 인지라 그래 쉽사리 억압만 하지 않을 것이란 것이고 , 申(신)을 소멸시키려든다면 그 뒤 戌(술)이 어찌 가만히 있겠느냐 이고, 그 午(오)가 뻗치는 辰(진)을 갖고선 그 戌(술)을 충파 시키려 드려해도 역시 寅卯(인묘)가 辰(진)을 억제하고있는 형태에선 그래되지 못할 것이란 것이니,  이래 서로 물리고 무는 처지가 그 맘대로 될성싶지 않은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그 엄폐물 등 자신의 갖은 근접 중정지덕을 갖은 죽 陰爻(음효)를 그 힘센 자에게 앗기지 않으려고 가지건 방훼공작을 해야한다 할 것이라, 그 저항하는 것은 당연하다할 것이리라 同人(동인)五爻(오효) 同人(동인) 先號 (선호도) 而後笑(이후소) 大師克(대사극) 相遇(상우),[ 동지와 같이 할렴  먼저는 울다가 나중은 웃게되는데  그 큰 군사로서 감당해야 지만, 소위 이겨내야 지만 그 서로 만나본다]는   취지를 본다하여도 그 三位(삼위)立地(입지)로는 북쪽에서 온 제후 군대처럼 상당히 지금 저항하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라 할 것이라 아무리 秦(진)나라의 장감의 군대가 강성하다한들 이래 버틴다면 그 苦辱(고욕) 이겠지만 금세는 적도 어찌해 보지 못할 것이라 이래 시간을 끌다보면 戰勢(전세)가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을가 하는 것은 項羽(항우)의 시간, 소이 항우의 군대가 오는 오효시 쯤에 가면 그 전세 역전되는 그런 상황이 오지 않을 가 하는데 지금 당장은 매우 고통 속에 있는 것을 그린다 할 것이다

* 變(변)卦(괘)  同人卦(동인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효사에  이르기를  병사를 이끌고 전쟁하는 장수가 장졸들을 엄폐물로 가려놓곤 높은데 올라가 적진의 動靜(동정)을 살펴본다 敵勢(적세) 너무 강하여  삼년이 지나도록 숨겨논 將卒(장졸)들을 일으켜 세우지 못한다  했다
三爻(삼효)가 밖으로 상응하는 陰爻(음효)도 없고 外卦(외괘) 乾陽爻(건양효) 셋이 모두 자기의 위치보다 낳은데  그를 탐이나 넘겨다본다는 것은 강한 적세를 대적하고 있는 將帥(장수)가 兵士(병사)들을 엄폐시키고 일으켜 세우지 못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실력을 배양할 위치에 있으면서 언감생심 實權(실권)을 잡을려 넘본다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는 것이다
* 應(응)剋(극)을 받고 있는 世主(세주) 亥字(해자)官性(관성)이 三爻(삼효)에서 있으면서  辰字(진자)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죽을 맛이다   이바람에 對相生(대상생)을 하던 二爻(이효)丑字(축자) 福性(복성)이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나 進身(진신)되는 모습이다 ,  對相生(대상생)을 하던 卯字(묘자) 文性(문성)이 回頭生(회두생)을 받으니 그氣勢(기세) 등등하다 世主(세주)攻駁(공박)을 받고 협조자는 인연이 적으니  그 고통이 말이 아니라 할 것이다
문밖의 뜻밖에 두사람은 저승사자가 아닌가 한다 신운 불리 횡액수 있고 환경이 매우 좋지 않게된다 , [ *辰字(진자)가 亥中(해중)에 祿(록)을 얻은 壬字(임자)에 대하여 巳卯(사묘) 貴人(귀인)을 귀거리 달 듯 달고 있는데 그런 辰字(진자)가 祿(록)줄을 회두극 하여 들어온다는 것은 혹여 귀인을 풀어놓기 위함이 아닌가 한다는 것인데 그래서 災殃(재앙)인지 福(복)인지를 심히 판결치 못하겠다는 것인데 그 貴人(귀인)은 지금 辰戌(진술)到 (도충) 相間(상간)에 태양과 태양의 역마가 들어선 辰戌(진술)을 日纏(일전)하여 나가는 지라 諸貴人(제귀인)이 扶支(부지)치 못하는 상황이라 그 성격이 변하여 돌연 반갑지 않은 나그네가 아닌가 한다는 것이리라 ] 것은   此卦(차괘)의 貴人(귀인)은 金性(금성)이요 忌神(기신)은 火(화)土(토)性(성)이다   官性(관성)이 세주이니 받쳐주는 財性(재성) 즉 본궁에 대한 여인이 나를 살릴자요 피란처다

* 同人(동인) 時象(시상)에 세주가 안의 역마 되어 그 대상을 보니 억압 극제자 라  소이 환경이 좋지 못한 형세에서 도전 의식을 갖고 사람 사귀는 어려운 처세술을 익혀 나가는 것을 단계 극복이라 이라 하는 것인데 이제 세주 亥(해)가 卯(묘)라는 객을 태운 수레를 에위고 직접 움직인다는 것은 그 고단하고 어려운 처지를 말하는 것이라 결국은 過重(과중)한 소임으로 말미암아 그 수레 官鬼(관귀)가 진취 발전 지세로 나아가 회두극을 치는 현황으로 돌변하고 卯字客(묘자객)은 子(자)라는 根氣(근기)를 가진 寅字(인자) 適合(적합) 槍(창)으로 변하는 지라 이래 攻駁(공박)해 들 것이라  세주 바름을 지켜서만이 허물이 없다는 것으로 변형하니 소이 공세를 취할게 아니라 굳게 수세의 자세를 취해서만이 별탈이 없다는 것이리라 소이 적세 강하여선 그 엄폐물로 가리고선 그 장수된 자가 높은 언덕에 올라선 적진을 바라본다 삼년이 다되도록 그 군사들을 일으켜 보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극복해 나갈 일이 어렵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 守勢(수세) 전법으로 나아가는 것이 큰 허물이 없다는 것으로 된다는 것을 말한다할 것이다  다음 세주 无妄(무망) 四爻(사효)는 可貞无咎(가정무구) 라하고 象(상)에서는 可貞无咎(가정무구)는 固有之也(고유지야)라 하고 있다  근기를 가진 적합을 수레가 싣고 든다해서 그 여인과의 관계에서는  길하다 하였으리라
세주가 회두극 맞는 운세이라 그 여인사 외의 것은  좋은 현황으로 말하진 못하리라

* 143
變卦(변괘) 天火同人卦(천화동인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同人(동인)이란 사람들과 같이한다[뜻을 같이할 자를 찾아 만나보는 것 ]는 뜻이라  뜻을 같이할 또는 서로 보조를 맞출 자를 찾길 드넓은 세상에 나아가서 하면  형통하리니  큰내를 건너는데[세상살이의 어려움을 헤쳐 나아가는데 ]  마땅하며  실익을 찾는 君子(군자)[正道(정도)를 가는 그대 ]의 굳건하고 바른길이라 하리라  또는 그대를 마땅하게 하는데 굳고 바른 것이다  所以(소이) 말을 뒤집는다면 정도를 가는 군자처럼 諸德(제덕)을 갖출려 修養(수양)해야만  眞摯(진지)한 면모를 보여서 뜻이 맞은 자들이 같이 할려 들것이므로 그렇게되면 이롭다는 것이다    괘생김을 본다면 내괘 陰(음)二爻(이효)가 卦主(괘주)가 되어 모든 陽爻(양효)들이 죽을 맞출려 [맞장구 칠려 ]하는 모습이다   이런 죽을 맞출려는 모든 陽爻(양효)들을 드넓은 세상사회의 여러群像(군상)의 集團(집단)으로 觀告(관고)한다 할 것이니  세상은 별아별 部類(부류)가 다 있는 것이라  두루 모든이 들과 사귄다면 득실 이해관계의 경험을 얻는대 토대가 되어 삶을 꾸려나가는데 도움이 된다 할 것이다  새도 나무를 가려서 앉는다 하는데 사귀는 사람 칭아를 두라는 것이 아니라  긴 안목을 갖고 그 득실 이해관계를 따져 가려내라는 의미이다  때로는 작은 회생을 감수한다면 큰 보람을 찾게 되는 것도 있을 것인데  군자는 이러한 것을 솔선해서 함으로 인해서 여러 동지를 얻게되고 대중의 호감을 사는 자가 된다 할 것이다  의미를 뒤집는다면 세상은 경쟁사회이다  그만큼 자기의 실익을 챙기려하는데 노고와 시련이 있게된다   만일 그대가 다섯 군상들 편해 속해 있는 자라면 진지한 면모를 보이지 않는다면 어찌 다른 여러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六二(육이)의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춘 그대 요구하는 것을 얻어 볼 수 있겠는가 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항상 自己(자기)德(덕)의 日新(일신)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적과 전쟁하려 나아갔으나  군사들을 엄폐물 속에 엎드리게 하곤 그 높은데 올라가서 적진을 관찰하나 삼년이 지나는 것처럼 오래고 지루한 기간동안 아군의 군사를 일으킬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이 뜻은 적들의 군세가 너무 강성하다는 뜻이다  九三(구삼)의 位置(위치)를 볼 것 같으면 陽位(양위)의 陽爻(양효)로써 매우 강해서 進就的(진취적)인 戰爭(전쟁)을 할 意向(의향)이 있어 軍士(군사)를 몰아 나온 모습이나 대상 上九(상구) 陽爻(양효)이라  그 呼應(호응) 받지 못하는 形勢(형세)인 것이다 또 爻象(효상) 羅列(나열)된 것을 보고 관찰한다면  앞에 衆陽(중양)들이 羅列(나열)된 모습들이 모두 競爭者(경쟁자)요 敵(적)들이라 그 剛健(강건)하다는 뜻을 갖고 있는 乾卦(건괘)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요 瓦卦(와괘)를 본다면   卦(구괘)인데 이러한 강건한 적들을 만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적할수 없는 형편이라  近接(근접) 六二(육이)와 죽이 맞는지라 그런데 六二(육이)는 앞에 있지 않고 뒤에 있는 陰爻(음효)이라  그에 의지한 象(상)이 마치 蔭蔭(음음)하게 가려주어 보호시키는  掩蔽物(엄폐물)과 같다는 것이다  六二(육이)는 죽이 맞으나 그저 나를 보조할 정도의 엄폐물 정도이요  지금 내 위치가 대상이 호응치도 않을뿐더러 六二(육이)와 正呼應(정호응)하는 위치도 되어 있지 못한 상태이라  정작 내가 요구하는 것은 아직 아니란 것이다 내가 요구하는 것은 강한 衆陽(중양)들의 적들을 모두 물리치고 九五(구오) 頂上位(정상위)에 올라서서 호응을 받을 때만이 참으로 얻게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되기엔 적들의 세가 너무 강한지라 그렇게되기 기적이 아니면 묘연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삼년 동안이나 긴 기간동안 군사를 일으키지 못한다 했음인 것이다
* 應剋世(응극세)이다 三位(삼위) 亥字(해자)世主(세주)가 動(동)해 對相(대상)剋(극)을 맞는 狀況(상황)에서 辰字(진자) 元嗔(원진)의 回頭剋(회두극)을 맞고 있다  五段階(오단계) 剋(극)하여 卯字(묘자)가 戌字(술자)를 만나보는 형세가 三位動(삼위동)으로 인해 그 다리가 끊어져서 각자 제뜻을 피운 形勢(형세)로 변하였다  곧 六 卦(육충괘)로 변하였다  그래서 相剋(상극) 相沖(상충)하니 牽牛(견우)織女(직여)가 만나지 못하는 狀況(상황)이 벌어졌으니 눈물을 雲漢(운한)에 뿌리는 형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本卦(본괘) 无妄(무망)卦(괘)를 본다면 世主(세주)가 午字(오자)四位(사위)인데 戌(술)辰(진)은 土性(토성)이요 또는 하늘에 구름도 될 수 있는데  三位(삼위)變卦(변괘)世主(세주) 亥字(해자)는 水性(수성)이라 對相(대상)戌字(술자)의 太陰(태음)이기도 한데 이 太陰(태음)이  지금 辰字(진자) 大處(대처)로 들어가는 形勢(형세)인데 辰字(진자)는 水庫(수고)이요 濕土性(습토성)이라 그 對相(대상)  發(충발)시키는 戌字(술자)土性(토성)은 이 마른 흙이 된다 할 것인데   젖고 마른 흙상간 午字(오자) 後世主(후세주)가 申字(신자) 驛馬(역마)를 앞세우고 달리는 形勢(형세)이라 이래 진흙 속에 말을 달리는 형세가 아니고 뭣인가?  丑(축)이 또한 濕土性(습토성)이요 金庫(금고)로써 江河(강하)의 堤防(제방) 뚝 이라 할진대 辰丑戌(진축술) 濕(습)乾(건)土(토) 相間(상간)에 亥午(해오)를 變(변)本(본)의 世主(세주)로 본다 할 것 같으면 亥字(해자)世主(세주)는 驛馬(역마)의 四寸(사촌) 午字(오자)를 앞세우고 午字(오자)世主(세주)는 申字(신자) 驛馬(역마)를 앞세운 격이라 이래 진흙상간에 마를 달리는 격이라 해도 말이 된다 할 것이다  ] 午字(오자)太陽(태양)은 亥(해)가 剋(극)하여 가린 것이 되고 只今(지금)馬(마)를 타고 도망가는 중이요 亥字(해자)는 戌(술)의 太陰(태음)인데 大處(대처)를 만나 들어갔으나 辰戌丑(진술축) 구름의 어둠속이라,  丑(축)은 雨露(우로)의 庫(고)인데 지금 寅卯[(인묘 =寅(인)은 箕星(기성)이라 好發風(호발풍)하기를 本業(본업)으로 삼으니  卯(묘)巽(손)으로 굴러 나아가 바람이 되는데 바람은 구름을 조종 흩고 모으는 역할을 하는 자이라 곧 구름을 부려 좌지우지하는 자가 된다 하리라)]의 부림을 받아 對相(대상) 申字(신자)를 보고 洩氣(설기)하고 있음이라 그 洩氣者(설기자)는 金氣(금기)雨露(우로)요 또 長生(장생) 壬水(임수)하니 段階剋(단계극)으로 내리는 모습이라 천상간에 밤비라 世主(세주)亥午(해오)가 行人(행인)되어 進退(진퇴)하는데 그 勞苦(노고) 스러 움이야 말할 나위랴 그러나 이것이 卯字(묘자)가 戌字(술자)제짝을 만나보는 方便(방편)의 하나이라 卯字(묘자)가 劫財(겁재) 寅字(인자)와 함께 丑字(축자)를 미끼化(화)하여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辰丑(진축)을 같이 부림하여 目的(목적)한 바를 向(향)해 나아가는데 卯字(묘자)가 四寸(사촌) 寅字(인자)에게 말하기를 나에 일을 도우면 附隨的(부수적)인 댓가로 亥字(해자) 그대 요구자를 얻을 수 있다는 미끼작전으로 誘引(유인)해서 지금 같이 일하여 나아가는 모습이라  그러니까 그 뜻이 비오는 밤길에 짝을 만나러 가는 의미이라  소이 남몰래 情人(정인)을 만나는데는 썩 길하다 아니할 수 없다 하리라  所以(소이) 世主(세주)亥字(해자)가 곧 이러한 의미의 입장에 처한 모습이란 것이다  그런데 그게 또한 무어가 그리 좋은 것인가?  驛馬(역마)의 元嗔(원진)이, 隱伏(은복) 驛馬(역마)를 가리고 있는 形勢(형세)이라 [* 內卦爻(내괘효) 飛神(비신) 原理(원리) 順序(순서)를 따른다면 지금 外卦爻(외괘효) 上位(상위) 戌(술)이 巳(사)를 가리고 있다는 뜻 ] 世主(세주) 元嗔(원진)이 들어와선 驛馬(역마)의 元嗔(원진)을 沖破(충파) 시킨다면 世主(세주)가 到 (도충)破(파)를 만나서 좋을 듯 하나 그러기에 앞서 먼저 世主(세주)가 近接(근접) 午字(오자)驛馬(역마) 四寸(사촌)이지만 驛馬(역마)의 六害(육해) 陷穽(함정)이기도한 것을 두고 元嗔(원진)을 만난 격이라 누구 도움 없이는 아무래도 일어나기 쉽지 않다 하리라 
子(자)를 근기로 둔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억제하여주면 亥字(해자)세주가 氣槪(기개)를 편다 할 것이나  그 응효들을 볼진대 申字(신자)는 寅字(인자)를 충극하여 억제하려 들것이고 午字(오자)는 卯字(묘자)의 역량을 앗으려 들것이라  이래된다면 寅卯(인묘)가 무슨 제역할을 하여 辰丑(진축)을 이유없이 억제해 줄것인가 이다 忌神(기신) 辰丑(진축)들이 쓸데없이 헛껍데기를 걺어진 옷과 같은 모습만 보여준다는 것이요 아무런 그들의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세주 복성 역할자가 그 작용을 제대로 할수없음에 유명무실 하다는 것이요 오히려 辰丑(진축)을 다구쳐서 일시키는데 虛象(허상)의 위협적인 채찍같은 존재가 된다할 것이다  

출처 : 마음이 맑음 주위가 온화해진다
글쓴이 : 푸른하늘 리금오 원글보기
메모 :

'블로그 이동전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171  (0) 2017.06.09
[스크랩] 171  (0) 2017.06.09
[스크랩] 116  (0) 2017.06.09
[스크랩] 주역 해석  (0) 2017.06.09
[스크랩] 주역해석 괘상효  (0) 201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