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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가리 부젓갈 2017. 6. 9. 06:49

同人于野(동인우야)면 亨(형)하리니 利涉大川(이섭대천)이며 利君子(이군자)의 貞(정)하니라 [本義(본의)]同人于野(동인우야)-니  亨(형)하니 利涉大川(이섭대천)하니 利君子貞(이군자정)하니라

사람들과 같이함을 드넓은 들에서부터 하면 형통 하리니 큰내를 건너듯이 어려움을 克服(극복)하는데도 이로우며 군자의 이로운 것을 바르게 하나니라
본래의 뜻은  사람과 같이 함을 드넓은 草野(초야)에서 함이니 형통하고  큰 내를 건너는 것이 이로우니 군자 貞節(정절)을 지켜야 만이 이로우니라

* 잔주에 하길 離卦(이괘) 역시 세 번 그은 괘의 이름으로서 하나의 陰爻(음효)가 두 개의 陽氣爻(양기효) 상간에 걸리었는지라 그러므로 그 덕이 걸리어 고운 것이되고 文明(문명)이 되고 그 형상이 불이 되고 태양이 되고 번개가 된다  同人(동인)이란 사람과 더불어 같이하는 것을 말한다 離卦(이괘)로서 乾卦(건괘)를 만났다  불로서 메마름을 만났다  불은 위로 올라선 하늘에 같이하려한다 六二(육이)爻(효)가 가운데를 얻어서 위로 九五(구오)의 陽氣爻(양기효)에 호응함을 얻었다  또 오직 하나의 陰爻(음효)가 다섯 개의 양효와 더불어 같이 하는 고로  사람들과 같이 어울리길 들에서 하는 것과 같음인 것이라  들이라 하는 것은 [曠遠(광원)]비고 멀어서 사사로움이 없는 것이라서 형통하는 길이 있는 것이다  건강하게 행하는지라 그러므로 잘 내를 건낼수 있다,  괘 됨이 안으론 문명이 되고 겉으론 강건하고 六二(육이)가 中正(중정)하여 군자의 길에 호응함이 있다,  점하는 자 능히 이같다면  형통하고, 또 바르게 險(험)然(연)함[그렇게 험함을]을 건너는데에 있어서는 필히 같이 하는 바는, 군자의 길에 합하는 것이라야만, 이에 이로웁게 되는 것이라 하였다,

彖曰同人(단왈동인)은 柔(유)-得位(득위)하며 得中而應乎乾(득중이응호건)할세 曰同人(왈동인)이라
단에 가로대 同人(동인)은 부드러움이 자리를 얻었으며 가운데를 얻어서 하늘에 호응 할세 이를 말하여 사람과 같이한다함이라
잔주에 하길 괘의 체질로서 괘의 명분과 뜻을 해석함이다 부드러움이란 六二(육이)를 가리킴이고  乾(건)이라 하는 것은 九五(구오)를 가리킴이다

同人曰(동인왈)
동인이 말하대
傳(전)에 하길 이 세 글자는 유리[문왕이 유리옥에 갇혀 지내던 시절의 문장, 문왕이 商受(상수)천자에게 죄를 얻어선 유리 옥에 갇혔 쓸 때 易書(역서)를 해석했다] 문장이니  본래의 의미는 넓은  의미를 가리키고 상징하는 글이다

同人于野亨利涉大川(동인우야형이섭대천)은 乾行也(건행야)-오
사람과 같이함을 드넓은 곳에서 행하여 형통하고 대천 건넘을 극복하여 이롭다함은 하늘의 道(도)가 실천되는 것이다
* 傳(전)에 하길 지극히 정성스러워서 사사로움이 없는 것을 바르게 험란 함을 밟는다 하는 것이니 하늘이 운행인 것이다  사사로움이 없는 것이 하늘 덕이 된다

文明以健(문명이건)하고 中正而應(중정이응)이 君子正也(군자정야)-니 밝은 것이 문늬 나고 그를 사용함으로써 강건하고 가운데하고 바름으로 호응함이 군자의 바름이다
* 傳(전)에 하길 또 두 개의 몸을 갖고서 그 뜻을 말하건대 문명의 덕이 있어야만 中正(중정)의 길로 서로 호응함을 갖게된다 이에 이를 갖다가 군자의 바른 길이라 한다

唯君子(유군자)-아 爲能通天下之志(위능통천하지지)하나니라
오직 군자라야만 잘 천하가 의도하는 바를 통달시킬 수가 있나니라
괘덕 괘 체질로서 괘 말씀을 해석하는 것이니 천하의 뜻에 통하여야만 이에 크게 같이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다면  이 사사로운 情理(정리)로 합할 따름이라   어찌 그렇게 형통함을 이루어 내를 건너는 이로움이 존재할 것인가 이다

象曰天與火(상왈천여화)-同人(동인)이니  君子(군자)-以(이)하야 類族(유족)으로 辨物(변물)하나니라 [本義(본의)]類族辨物(유족변물)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하늘과 더불어 불이 사람과 같이한다는 동인의 의미이니 군자는 이를 응용 하여서  같은 종류의 무리와 사물을 분변 하나니라
본래의 뜻은 친족을 같은 종류라 하며 사물을 분별하나니라
하늘이 위에 존재하고 불꽃이 오르는 지라  그 성질이 같다 인척의 종류로서 사물을 분변한다 함은   소이 다른 것을 살피어서 같게 함을 이룬다

初九(초구)는 同人于門(동인우문)이니 无咎(무구)-니라
초구는 사람과 같이함을 문호로부터 나감으로부터 하려는 것이니 허물 없나니라

* 사람과 같이하려는 처음에 아직 사사로움을 주관함이 있지 않을 것이라 강함으로서 아래에 있어선 위로 얽메인 호응함이 없어서 바르게 써 허물이 없는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같다

象曰出門同人(상왈출문동인)을 又誰咎也(우수구야)-리오
상에 말하대 문호를 나서선 사람과 같이하려함을 그 누가 허물 할 것인가

* 傳(전)에 하길 문을 나서선 사람들과 겉에서 같이하려는 것은 그 같이하려는 바가 바른 것이라서 드넓리 하고 치우치고 사사롭게 사람들과[또는 편협된 마음의 편협된 사람들과] 같이하려는 것이 없는 것이다  투덥고 얇고 친근히 하고 성길게 하는 차이가 있음으로부터 허물이 말미암아 생기는 바인 것이다  이미 偏黨(편당)을 짓지 않는 바에야 누가 그 허물 할 것인가 이다    

* 171 遯之同人卦(둔지동인괘)
飛神(비신)
        戌
        申
        午
     申 亥 世
     午 丑
     辰 卯 動

初九(초구)는 同人于門(동인우문)이니 无咎(무구)-니라
초구는 사람과 같이함을 문호로부터 나감으로부터 하려는 것이니 허물 없나니라

* 사람과 같이하려는 처음에 아직 사사로움을 주관함이 있지 않을 것이라 강함으로서 아래에 있어선 위로 얽메인 호응함이 없어서 바르게 써 허물이 없는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같다

象曰出門同人(상왈출문동인)을 又誰咎也(우수구야)-리오
상에 말하대 문호를 나서선 사람과 같이하려함을 그 누가 허물 할 것인가

* 傳(전)에 하길 문을 나서선 사람들과 겉에서 같이하려는 것은 그 같이하려는 바가 바른 것이라서 드넓리 하고 치우치고 사사롭게 사람들과[또는 편협된 마음의 편협된 사람들과] 같이하려는 것이 없는 것이다  투덥고 얇고 친근히 하고 성길게 하는 차이가 있음으로부터 허물이 말미암아 생기는 바인 것이다  이미 偏黨(편당)을 짓지 않는 바에야 누가 그 허물 할 것인가 이다    


* 同人于門(동인우문) 无咎(무구) ,   門戶(문호)를 나가 사람들과 어울릴려 하는 것이니 별탈 없으리라  * 小成(소성) 乾亥宮(건해궁= 돼지궁) 初爻(초효)가 動(동)한 것이 巽(손)으로서 이를 늘궈논 것이 遯象(둔상)이라 이래 돼지 활동이 된다

* 遯字(둔자)는 도망간다는 뜻이고 은둔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그 글자를 破(파)字(자)해 풀어 본다면 가다가 쉬고 또 조금 가다가 쉬고 하는 길을 뜻하는 위에 살점이 뒤륵 뒤륵한 돼지 형태를 말한다 그러니까 멧돼지란 넘이 사방을 쏘 다니면서 그 먹이를 먹고서는 뛰어 가다간 쉬고 궥-궥- 거리고 입으로 땅을 뒤지다간 또 가고 하는 모습을 그려준다 할 것이다 風地觀卦(풍지관괘)는 말 두 마리가 자죽을 놓으면서 행하는 모습이지만 天山遯卦(천산둔괘)는  지척거리는 돼야지 네 마리가 그 자죽을 놓으면서 가는 모습이다 그러면 이것이 어찌 돼야지가 내빼는 형국이 되는가 하면
그 初位(초위) 動作(동작)하여 同人(동인)으로부터 오는데 同人(동인)은 그 여럿과 어울리어 사귀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인데 그 初位(초위)가 동작하여선 그러한 어울림을 시작하려고 門戶(문호)를 나서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同人之(동인지) 世主(세주)는 그 게걸찬 짐승 멧돼지를 뜻하는 亥字(해자)가 세주인 것이다  소이 亥字(해자) 세주가 삼위에 자리를 잡고 있다 그 火(화)宮(궁)의 八世(팔세) 世主(세주)인 것이다  이래 그 사람 삶의 어울려 사귀려드는 것을 그 게걸차고 지적거리는 짐승 멧돼지 그래 움직이는 것으로 봤다는 것이다  이래 遯(둔)을 멧돼지가 활동해 가는 상을 그린다 하는 것이다
멧돼지들의 삶이 갖은 역경을 헤치는 것처럼 사람도 同人之象(동인지상)에서 그 어울려 사귐을 여러 난관을 극복해서만이 그 좋게 삶의 질적 향상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遯之(둔지) 初爻(초효) 말씀을 보면 지척거리고 달아나는 도야지의 꼬리인지라 위태 스러우니  추진해 갈바를 두는 것을 사용하지 말 것이니라 하였는데 도야지 亥字(해자) 飛神(비신)은 원래 二位(이위) 까지만 내려오지 초위 까지는 내려오지 못하는 飛神(비신)이라 소이 巽木宮卦(손목궁괘)에서 보면 도야지는 二位(이위)에만 내려오고 그 꼬리는 上位(상위)卯字(묘자)가 된다  소이 지금 卯字(묘자) 門戶(문호)가 초위에 있어 도야지 꼬리가 되어 있으면서 동작한 것이라 그 동작한게 염려스러운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도망가고자하는 그 의욕의 끝으로서,  가고자하는 의미가 많이 퇴색 弱(약)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그 갈 이유 없이 도마뺌 꼬리 끊어지듯 해선 그 앞만 도망가게 하고 자신은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제 자신은 그 同人(동인)의 初位(초위)가 되어 갖고는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여 놓아선 여럿과 함께 어울려선 사귈려고 새 출발하는 형태인데 다른 기득권 세력들은 이미 그 영화를 누리고 그 자리 보존 못할 형편이 되어서 물러가는 입장인데 이제 새로운 세력으로 커 올라오는 자들이야 그들을 따라갈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遯卦(둔괘)가 어디서 오는가하면 交感(교감)괘가 顚倒(전도)된 恒卦(항괘)에서 오는데 교감괘는 소이 남녀 정분을 만끽한 형태 소이 그 영화를 가지껀 크게 누린 형태를 뜻하는 것이고 그래해서 남년간 기운이 래왕하여 雲雨(운우)의 쾌락을 이룬  형태이라 그런 다음은 그 恒久(항구)하라 하는 항괘로 괘가 되는 것은  情分(정분)을 나눈 다음 그 정이 식어져선 소원해지기가 십상이라 이러한 것을 경계하고 항상 본연에 마음을 지켜선 변함 없는 심신의 자세를 가지라는 의미에서 그 괘명을 항으로 하였다 할 것이라  소이 음양 기운이 한번 접촉되고 난 다음은 자연 그 쇠락한 모습을 아니 지을수가 없는 것이라 그 그런데로 일월 항명괘로 있었지만 계속 버틸수는 없는 것이라 이래 浚恒(준항)으로 깊이 빠지듯히 하여서는 뒤잡히는 형태를 취하는 것이라 그 陽根(양근)이 射精(사정)을 하고 오그라 들 듯 퇴각하는 형태를 자연 띠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遯卦(둔괘)로 받게된다 할 것이다  遯卦(둔괘)로 받지만 자연 그 陽根(양근)이 오그라들 듯 퇴각하면서  또 다음의 번창할 기회를 노리는지라 도야지가 활동하면서 잘먹고 肥(비)遯(둔)이 되게되면 그 顚倒(전도)되는 괘는 창운 大壯(대장)이 되는 모습을 또 자연 띠게 된다할 것이다

 同人(동인) 初爻(초효) 입장으로 본다면 旣得權(기득권) 非理(비리)관련 무리들은 이제 물러나는 것이 되지만은  본인 자신은 이제 문호를 나서는 새 출발자가 되는 것이다  은둔 꼬리가 되어 있을 것이라  [* 말 이 君子(군자)이지] 저들 비리 부정에 몰려 勢(세) 不利(불리)해 물러나는 자들을 따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이래 그 출발하는 기운이 자랐다는 표현 두 번째 음효가 세주 이동자리가 되는데 그 달아나는 陽(양)들 爻氣(효기)의 접촉된 부분의 陰氣(음기)로서 陽氣(양기)가 게걸차게 내끄는 영향을 받는지라 크게 도약해 나간다는 의미를 가졌다할 것이다 이래 든든한 황소 가죽으로 붙들어 맨다하여도 그 벗어나려는 듯한 힘을 이겨 낼수 가 없다는 것이다 소이 遯卦(둔괘) 二位(이위) 또 동작하면  (구)되어 그 세주위가 初位丑(초위축) 소이 소로 가게 되는데 그러한 소가죽으로 剋(극)剋(극)[丑(축)은 亥(해)를 묶고 亥(해)는 午(오)를 묶어 돌린다]으로 묶어 돌린다한들 도망가려는 것은 어찌할 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同人(동인)의 입장으로 볼적엔 그만큼 사귀는데 진취도약 기상을 띤다는 것을 말하여주고 있다할 것이다 
同人(동인) 初位(초위) 동작하면 세주가 午(오)로 가는데  소이 세주 亥(해)에서 申字(신자)의 회두생을 입고 그 압제하던 수레 丑字(축자)를 원진 회두생 시켜선  벗어치우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되면 그 압제에서 풀려난 모습의 세주가 된다는 것이라 그래해선 자신이 다스릴수 있는 財地(재지) 午字(오자)로 이동하는 형태를 취한다는 것인데 午(오)는 본래 四位(사위)에 있는 同質性(동질성)의 기운이 들어와서 접촉하면서 그 자리 잡을 터를 제공한 것이라 同人時象(동인시상)에 四位(사위) 진출 효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니  세주 그만큼 동인지상에 단계를 극복해 나갔다는 표현이라  사람을 사귀는 단계가 많이 진전되어 있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그 기운을 아래로 이끌어 온 모습인지라 아직 그 그렇게 도약한 것으로 볼수 없고 그러한 여건이 조성된 것으로 본다 할 것이다  구름장 속에 해가 진행하는 모습을 띤다는 것은 그만큼 음양이 어울려[해,구름 =음양]많은 사귐을 이룰 것이라는 것이고 그러한 여건이 조성되었다는 것이다  살찐 돼지 肥(비)遯(둔)을 목표로 하는 것이니 끝내 많은 肥沃(비옥)한 사귐을 이룬다는 뜻이리라 시야가 넓어지고 드넓은 안목을 갖게될 것이란 것이다
효기로 본다면 초양이 이음과 근접 죽이 맞으면서 동작하는 것을 그 이제 문호 출발로 봤다는 것이다  소이 근접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이위 음효를 출발하는 문호를 열어 재킨 것으로 본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天火同人卦(천화동인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은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드넓은 세상에서 사람들과 함게 어울린다는 것은 형통하는 것이다 크게 어려운 일을 추진하는데도 마땅하며 군자를 마땅케 하는 굳고 바른 것이라 하리라 [ 군자의 실익은 굳고 바른데에 있다 ]  * 들에서 사람들을 모은다  형통하리니 큰 내를 건넘도 유익하며 군자를 이롭게 하는데도 굳고 바른 것이다  正人君子(정인군자)의 面貌(면모)를 보여야만 이롭다 하였다  괘생김을 볼진데 外卦(외괘)는 乾卦(건괘)하고 內卦(내괘)는 離卦(이괘)로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 이다   九五(구오)가 陽爻(양효)로써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추고 있고 이에 呼應(호응)하는 六二(육이)또한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춘 모습이다   이래서 君子(군자)가 뜻을 糾合(규합)할 수 있는 對相(대상)을 만난 것이 되므로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뜻을 같이하고자 하는 행동이 먹혀 들어가는 형세란 것이다 內卦(내괘)가 離卦(이괘)로 밝은 象(상)이요 또 爻(효)들이 저마다 바른 위치에 있음으로 內心(내심)바른지라 그 意志(의지)를 다르지 않고 같이한다는 모습이요 겉괘는 强健(강건)한 意志(의지)를 표현하는 乾卦(건괘)이라 決然(결연)한 意志(의지)를 갖는 나란히 같은 꼴들의 同志(동지)들과 함께 하는 겉모습이라 할 것이다  모든 陽爻(양효)들이 六二(육이)의 陰爻(음효)에 죽을 맞추려고 하는 것을 六二(육이)를 求心點(구심점)으로 하여 뜻을 규합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할 것이다 많은 同志(동지)를 얻게되면 크게 어려운 일도 推進(추진)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大川(대천)을 건넘도 有益(유익)하다 했음인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사람들과 같이한다는 것은 부드러움이 자리를 얻고 가운데 하여 하늘괘 중심에 호응하는지라 이를 갖다가선  사람들의 뜻을 규합했다 함일 서니라 同人卦辭(동인괘사)에 말하길 드넓은 세상에서 사람들을 규합함은 형통하고 큰 내를 건넘도 有益(유익)하다함은   하늘의 뜻을 實行(실행)하는 것이요 속심 밝은 깨임을 갖고 堅實(견실)하고 健全(건전)하게 씀이며 가운데이고 바르어서 呼應(호응)함이 君子(군자)의 바름과 같은지라 [ 또는 군자를 바르게 함인지라 ]  오직 군자라야만 천하백성들의 뜻을 잘 소통시킬 수 있나니라 하였다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위에 있는 하늘과 불꽃이 위로 오르는 불과 함께하는 모습에서 따온 것이 同人(동인) 즉 같은 방향의 意志(의지)를 갖은 사람들과 규합하는 방법을 본 뜬것이라  군자가 사용해서 같은 종류로써 事物(사물)을 分別(분별)하는 方式(방식)을 注知(주지)하게 되었다 하였다  콩팥의 낱알들이 썪여 있다면  자연 같은 종류로써 골라서 콩이면 콩, 팥이면 팥으로 區分(구분)지어 놓을 것 아닌가 이런 내용이리라  즉 이러한 방식을 同人(동인)의 卦象(괘상)에서 알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九(초구)의 움직임은 門戶(문호)를 나가 사람들과 어울릴려 하는 것이니 별탈 없으리라 했다  初九(초구)의 立場(입장)으로 볼진데 同人(동인) 卦象(괘상)은 初九(초구)가 呼應(호응)은 받지 못하지만 近接(근접) 六二(육이)와 죽이 맞는지라 이를 門(문)을 통하여  뜻을 같이할 同志(동지)를 만나보려는 象(상)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六二(육이)는 뜻을 같이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門戶(문호)란 것이다  그 門戶(문호)를 通(통)해서야만이 밖의 여러 陽(양)그른 同志(동지)들과 만나보게 될 수 있다는 것인데 그러한 門戶(문호)를 가까이하여 움직여 나아가는데 무슨 허물 잡을게 있을 것인가 이다  그 門戶(문호)를 通(통)하게되면 그 門戶(문호)와 正應(정응)하게 되는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君主(군주)격인  뜻을 같이할 登用(등용)시켜줄 大人君子(대인군자)도 만나보게 될 것이고 모든 선배나 어깨를 견줄 同志(동지)를 만나게된다는 것을 지금 卦象(괘상)은 表現(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易書(역서) 解釋(해석)에서는 初九(초구)가 六二(육이)와 죽이 맞아 親近(친근)한 모습이란 밖의 賓客(빈객)들을 만나 서로 接應(접응)할 때 서로가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으로도  그리고 있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亥字(해자)官性(관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戌字(술자) 福性(복성)이 對相(대상)으로 應(응)하고 있다  初位(초위) 卯字(묘자)動(동)함으로 因(인)하여 辰字(진자)를 進頭剋(진두극)하여 끌어드리니 亥字(해자)에겐 申字(신자)가 接續(접속)되어 回頭生(회두생) 하는 모습이다   二位(이위) 丑字(축자)는 元嗔(원진)午字(오자) 回頭生(회두생)하는 모습이다  卦象(괘상)의 爻象(효상)의 作用(작용)을 볼진대 內卦爻(내괘효)들이 外卦爻(외괘효)에게 力量(역량)을 앗기거나 牽制(견제)받는 狀況(상황)에서 初位(초위)動(동)한것이라 卯(묘)의力量(역량)이 對相(대상) 午字(오자)에게 이미 앗겻는지라 辰丑(진축)을 牽制(견제)치 못할 形便(형편)이라서 世主(세주)元嗔(원진)이요 大處(대처)인 辰字(진자)를 그렇게 힘있게 끌어드리지 못한다 할 것이요 二位(이위)  丑字(축자) 또한 對相(대상) 申字(신자)에게 力量(역량)이 앗겼는지라   近接(근접) 世主(세주)를 牽制(견제)하는 힘이 많이 虛弱(허약)해진 狀態(상태)에서 半(반)의 力量(역량)을 辰字(진자)에게 앗긴다할 수 있는 元嗔(원진) 午字(오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맞음은 丑字(축자)가 고통 속에 있다는 것이요 世主(세주)인 官性(관성) 亥字(해자)를 作破(작파) 申字(신자)가 回頭生(회두생)하니  그力量(역량)을 倍加(배가)한다 하리라 그러니까 作破(작파)는 破毁(파훼)性格(성격)보다는 戌(술)亥(해) 疏通神(소통신) 役割(역할)을 한다 할 것이니  世主(세주)에겐 有利(유리)한 작용의 성격을 띈다할 것이다  이것이 世主(세주) 絶處(절처) 逢生(봉생)格(격)이니 寅(인)을 만났을 적에는 吉(길)하다하고 辰字(진자)를 만났을 적에는 凶(흉)하다하고  丑(축)戌(술)이 또한 불리한 字(자)라 할 것이다  卦變(괘변)하면 遯卦(둔괘)이라 陽(양)그름이 退却(퇴각)하는 形勢(형세)이라 역시 初吉(초길) 後凶(후흉) 한쪽으로 보는 것이다
外部(외부)飛神(비신) 午申(오신)驛馬(역마)가 내려와서  卯字(묘자)門戶(문호)에 午字(오자)수레가 辰丑(진축)이란 銳氣(예기)를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門戶(문호)를 나와서 사람을 만나보려 어서 수레를 타십시오 하는 그림을 그려주고 있다 辰丑銳氣(진축예기)를 발휘하니 아주 번쩍거리고 꼬득일만한 수레의 멋진꾸밈 요새로 말함 세단 승용차 정도는 된다는 것이리라  바깥의 理想(이상)의 세계를 동경하여 나가려는 것이 그렇게 멋진 수레가 당도한 것처럼 여겨짐으로 문호를 나가선 여럿과 사귀려 함인 것이다 그래서 세주가 내려온 역마의 끌어 내려하는 부추김 회두생 기운을 받고 자기를 역마라고 귀찮게굴고 괴롭히는 丑字(축자)를 원진 회두생으로 날려 보낸다 卯字(묘자) 門戶(문호) 帝旺(제왕)의 위치로 변신해서 兩(양) 구두 신발을 신고 卯丑(묘축)은 소가죽 구두다 또는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펄쩍' 하듯이 나르는듯한 신발이란 것이다 辰字(진자) 승용차 의자에 앉는 모습인 것이다  아님 辰午申(진오신)은 도보로 걷는 목이긴 정강이가 나오는 구두 같기도하다
* 참고적으로  여기서 우리가  하나의 陰爻(음효)가 뭇陽爻(양효)들을 처음으로 만나 前進(전진)狀況(상황)을 살펴볼 것 같으면  乾卦(건괘) 初爻(초효)가 變(변)하여 이제 陰爻(음효)가 뭇陽爻(양효)와 接續(접속)한 것으로 보아서 만났다 하는 의미를 부여해서 飛神上(비신상)으로 對相(대상) 外爻生(외효생) 內爻(내효)하여 뭇 남성들이 모두들 初位(초위)에  있는 陰爻(음효)를 쳐다보게 하고  그陰爻(음효)가 한단계 前進(전진)하여 二位(이위)로 올적엔 뜻을 같이할 同志(동지)를 求(구)한다해서 그 괘 이름을 同人(동인)이라 하고 飛神上(비신상)으로 볼진대 段階剋(단계극)을 成立(성립)시켜 뭇 남성들을 하나씩 征服(정복)해 나아가 陰爻(음효)自身(자신)이 要求(요구)하는 것이 貫徹(관철) [上位(상위)戌字(술자)를 合(합)으로 만남 ]되는 狀況(상황)의 모습을 보여주고   한단계 더나아가 陰爻(음효)가 三位(삼위)에 오면 履(이)라 하여 밟고 나아가는 進行(진행)過程(과정)을 妙思(묘사)하고 있는데   上位(상위)의 陽爻(양효)와 呼應(호응)關係(관계)를 이룸으로써 强(강)한 乾(건)괘이지만 諸(제) 陽爻(양효)들이 上位(상위) 어른 呼應(호응)하는 狀況(상황)을 어길수 없는 形勢(형세)라 해서 성깔 죽은 범으로 妙思(묘사)했고  飛神上(비신상)으론 세겹 元嗔(원진)이 도사리고 있는 모습을 취하여 輕擧(경거) 亂動(난동)치 못하는 형세를 표현했고,  陰爻(음효)가 한단계 더나아가 四位(사위)에 머물면 小畜(소축)이란 意味(의미)를 賦與(부여)하여 陰爻(음효)가 陰位(음위)에 머물름을  그陰(음)의 力量(역량)을 備蓄(비축)하는 것으로 보아 서 그 卦(괘)의 意味(의미)를 賦與(부여)했으며  飛神上(비신상)으론 內卦(내괘)의 陽爻(양효)들을 對相(대상) 外爻(외효)들이 그力量(역량)을 牽制(견제)하고 中正位(중정위)로 앗아선 음을 기르는 狀態(상태)를 妙思(묘사)했고 두겹三刑(삼형)속에 辰未(진미)土(토)가 들었는데 辰未(진미)土(토) 역시 서로 實益(실익)을 다툼에 있어선 三刑(삼형)못지 않게 나낸다 할 것이다  그러니까 서로 실익이 도사려 있게 하여 난동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할 것이고 ,    陰爻(음효)가 한단계 더나아가 五位(오위)에 이르면   이제 頂上(정상)을 征服(정복)해서 크게 두었다해서 그意味(의미)를 大有(대유)라 하여 가운데 중정위로는 卦(괘)의 名分(명분)을 삼고 飛神上(비신상)으론 內爻(내효)들이 對相(대상) 外爻(외효)들의 力量(역량)을 앗고 가운데효는 對相(대상) 外爻(외효)를 牽制(견제)함으로써 陽(양)그름의 內實(내실) 期(기)하는 모습으로 妙思(묘사)했고 , 마지막 上位(상위)단계로 陰爻(음효)가 나아가면 이제 모든 陽爻(양효)들을 克服(극복) 決斷(결단)냈다는 意味(의미)에서 그 卦(괘)名分(명분)을  (쾌)라하고  세겹 元嗔(원진)으로 도사려 있게 하여 敢(감)히 輕擧(경거)치 못하는 象(상)으로 妙思(묘사)했는데  각 卦辭(괘사)의 解釋(해석)에서는 易(역)은 逆(역)한 解釋(해석)이라 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인지 모르거니와  (쾌)의 解釋(해석)은 위上爻(상효)의 陰爻(음효)를 非理(비리)不正(부정)한자가 顯明(현명)한 君子(군자)들을 올라탄 것으로 보아서 모든 陽爻(양효)들이 合心(합심)해서 決斷(결단)낸다는 意味(의미)로도 말하고 있는 것이다 

* 다시 同人(동인) 初爻動(초효동)으로 설명을 돌려서 
칠월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家人(가인)될 것이니  三位(삼위) 世主(세주) 亥字(해자) 動作(동작)하여 辰字(진자)元嗔(원진)을 업어들이는 구조는 원진이 회두극 치니 좋다 할리 없다는 것이다 초목이 가을 숙살기운을 만나서 시드는 판이라 슬픔이 당도한다는 것이다  分數(분수)적게 非理(비리)재물을 탐착하지 말라하고 재물이 몸을 쫓지 아니하니 구하려 하여도 얻지 못한다 하였다   세주위가 申(신)의 생처로 가면 吉(길)할 것 같아도 그 元嗔(원진)卯字(묘자)를 상대하고 있게될 것이라  이래 漸卦(점괘)되어져도 길치 못한 상이요 无妄(무망)으로 가면 그 극제하는 午字(오자)로 가나 역시 子字(자자)의  剋(충극)을 당할 것이라 하나도 덕되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益(익)으로 가면 원진이 극제하는 곳으로 가는 것이라 역시 길하지 못한 형태를 그린다하리라  段階剋(단계극)이 육충을 이루었다가 세겹 삼형은 아니지만 세겹 삼형과 같은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움추려 든다는 것인데 그것이 좋지 않다는 것이리라  家人卦(가인괘)는 길하다 할 것이나 外部(외부)의 未巳卯(미사묘)가 午申戌(오신술)에 적합으로 접속되어 그 用體(용체)의 작용에서 用(용)의 활동을 잠재우는 것이 되는지라 用(용)이 體(체)를 살리는 것이 잠을 잘 것인데 길하다 할수 있겠는가 이다 [家人(가인)이 木生火(목생화) 하려고 접속되어 들어가는 것인데 먼저 있던 外部(외부) 午申戌(오신술)이 未巳卯(미사묘) 巽木(손목) 外部卦(외부괘)를 적합해서 치우게 되므로 그 작용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 ] 漸(점)遯(둔)相間(상간)에 午未(오미) 일월합은 好(호)遯(둔)이요 그 기러기 평탄한 나뭇가지를 얻은 것이 된다면 길하다 하겠지만 同人(동인)을 基準(기준)으로 하여 그러한 작용이 일어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리라  卯戌適合(묘술적합)이 段階剋(단계극)으로 만나는 데 그 중간의 다리가 파훼 됨으로서 이리라   卦(풍괘)와 마찬가지로 구름이 끼어야 할 것인데 두 태양이 辰戌(진술) 到 (도충) 구름장속에  빛나는 것으로 된다면야 어떻게 만나보겠는가 이다  陽爻脫落(양효탈락)이기도 하다 
二位(이위) 丑字(축자) 동작하여 寅字(인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飛神(비신)이 앞서전 과 같이서도 이제 陽氣(양기)들어 참이라 앞서전 보다 낳은 말을 하긴 하는데 그렇게 썩 좋다고는 하질 않는다 丑字(축자) 土性(토성)이 세주적합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지라 所以(소이) 土性(토성)이 나의 적합을 얻어드린다  그러니까 土性(토성)에 나의 적합 요구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토성은 내가 벼슬을 요구하면 벼슬이요 재물을 요구하면 재물의 록이되는 것이요 태평을 요구하면 그 태평의 거리가 되는 것[*본래의 福性(복성)이 세주에겐 官性(관성)역할을 하는것]인데 그 그러한 업어드리는 文性(문성)寅字(인자 세주에겐 합이요 복성 역할을 하는 자를 사방에서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 대상을 보니 巳申(사신)으로 되어 있어 三刑(삼형)이 俱全(구전)하고 丑字(축자)의 원진 午字(오자)도 자신의 근기 될만한 것이라 하여 寅字(인자)를 노리게 될 것인지라 이래 아무리 좋은 것이 많이 생긴다 할지라도 그 빼앗아 가는 자가 많다는 것이다   이위 丑(축)이 동하여 寅(인)을 업어드리는 상황에서는 二位(이위) 爲主(위주)로 되는 것이라  그렇다면 丑字(축자)가 업은 거나 마찬가지인 子(자)를 근기로 둔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억제하게 될 것이니 분명 亥字(해자)세주가 좋아지리라는 것이다   이래봐서도 亥字(해자) 좋아지긴 하나 그 戌未(술미)가 노리는 것이 되는 것이다  세주위가 앞서의 변화에서 追加(추가)되고 덜릴 것이 있는데 追加(추가)되는 것을 말한다면 子字(자자)로 가서 원진을 보게되고 太歲(태세)戌字(술자) 극제 한테로 가서 對相(대상)前世主(전세주)를 극제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아뭍게 든 세주곁의 원진 접속은 길치 않다는  뜻이리라 
정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遯卦(둔괘)될 것이니 이위 午字(오자)가 亥字(해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財性(재성)이 比肩(비견)을 물어 드리는 구조니  세주에게 크게 이득될리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원진의 근기를 비견이 와서 썩죽이고 세주옆에 근기로 접속되는 申字(신자)를 酉字(유자)로 進就(진취) 奮發(분발)시키는 모습인지라 이래 흉한 가운데 길한 면도 있다는 것이다  天羅(천라)地網(지망) 가운데 태양이 운행 물러가는 것이니  그 水火(수화)의 災厄(재액)을 조심하라하였다 천라지망에는 태양이 지나가는 모습이니  어떠한 귀인도 不居(불거)라 그 일단 재앙이 일어나면 손을 쓰지도 못 할 것이라는 것이리라   財性(재성)이 원래 養命(양명)의 근원인데 그比肩(비견)에게 앗기고 그 재성을 이끄는 역마가 咸池(함지)에 들게되니 마치 財性(재성)수레 午字(오자)가 개굴창에 쳐박힌 모습인지라 좋을게 없다는 것이리라 世主位(세주위) 丑午(축오)로 가니 좋을 것 없다   
初位(초위)辰字(진자) 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원진이 동하여  그 세주 洩氣者(설기자)를 업어드리는 모습인데 그 원진은 억제를 받는 모습이다  원진이 그 원진을 제압하는 卯字(묘자)를 업어드리는데 그 卯字(묘자)亦是(역시) 원진을 제압해주는 조건으로 그 반대급부를 요구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서 도로 은혜를 베푸는 조건으로 내게 요구를 하게되니 은인이 도로 원수가 된다는 것이다 그 집안이 불화가 많다하였다   財性(재성)에 元嗔(원진)魔(마)가 끼고 그 세주근기 申字(신자)에 比肩(비견)이 와서 달라붙어선 양분을 앗아선 흡수하려하는 모양이다 이래 봄이 올 것 같아도 害(해)를 끼치는 눈이 아직 남아선 꽃 소식이 아득하다는 것이다 궁박한 처지에 있으니 마음이 고단하다하고  운세가 막히었으니 모사를 꾸며봤자 달성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113. 乾之履卦(건지이괘)
飛神(비신)
        戌
        申 世
        午
     辰 丑 動
     寅 卯
     子 巳

六三(육삼)은  能視(묘능시)며 跛能履(파능이)라 履虎尾(이호미)하야  人(질인)이니 凶(흉)하고 武人(무인)이 爲于大君(위우대군)이로다
육삼은 애꾸눈이 잘본다 하며 절름발이가 잘걷는다 하는 지라 호랑이 꼬리를 밟아야선 사람을 물게될 것이니 나쁘고 武班(무반)[창칼]을 숭상[창칼을 써선 대어드는 것]하는 사람이 임군 지위를 찬탈하고자 함 같도다
* 잔주에 하길 육삼이 不中(불중) 不正(불정)함은 부드러운 체질을 해 갖고서는 그 자리로 인하여선 의지력이 강한지라 이로써 강건함을 밟음에 필히 傷害(상해) 입은 바를 보이는지라 그러므로 그 象(상)이 이 같아서 점 하는 자 흉하고 또 강하게 창칼을 쓰는 사람이 뜻을얻어선 방자하게 사나움을 드러내는 象(상)이다 진왕정[진시황]과 項籍(항적)[항우=초패왕]의 일 같아선 그들이 어찌 잘 오래도록 갔다할 것인가

象曰 能視(상왈묘능시)는 不足以有明也(불족이유명야)-오 跛能履(파능이)는 不足以與行也(불족이여행야)-오
상에 말하대 애꾸눈이 잘 본다하는 것은 흡족하게 밝음이 있지 못할 것이요, 절름발이가 잘 밟는다하는 것은 흡족하게 더불어 행하지 못함이오

*傳(전)에하길 陰柔(음유)한 사람이 그 자질이 부족한지라 보아도 잘 밝지 못할 것이고, 행하여도 잘 멀리 가지 못할 것이라 이에 굳센 것 만 힘을써 밟는바가 이 같으니 그 잘 해로움을 면할수 있다할 것인가 이다

 人之凶(질인지흉)은 位不當也(위부당야)-오 武人爲于大君(무인위우대군)은 志剛也(지강야)-라 사람을 물어 흉하다함은 자리가 온당치 못한 야요, 창칼 쓰는 사람이 임군 자리 확보하려 든다함은 뜻이 강함일세라

*傳(전)에 하길 부드러움으로써 삼위에 거하니 밟음이 그바르지 않는지라 소이 禍害(화해)가 이르는 것이라 물림을 입어서 흉하게된다 , 창칼 쓰는 사람이 發現(발현)하는 것을 본다면 그 양그러운데 머물러선 그 재질이 약하면서도 의도하는 바는굳센 지라 의도하는바가 굳센 즉 망령되게 움직이는지라 밟는 바가 그 길을 연유하지 않음에 武人(무인)이 그 大君(대군) 되려 함과 같음인 것이다

* 內卦(내괘)가 淨陰卦(정음괘)로서 陰陽爻(음양효)가 치우쳐 이뤄진 卦爻(괘효) 모습이다  사람의 얼굴로 본다면 乾(건) 純一色(순일색)卦(괘)는 온전한 모습인데  兌卦(태괘)는 그렇치 못한 象(상)이라는 것이다   兌(태)가 內卦(내괘) 되었을적에 中爻(중효) 陽爻(양효)를 中德(중덕)을 지닌 곳에 바르지 못한 爻氣(효기) 陽氣(양기) 들어차 있어 양그러운 것을  그 그 편편한 얼굴 그림에 불룩 솟은 콧대를 연상한다 할 것 같으면  初(초) 陽爻(양효) 자기위치 있는 것은 밝은 눈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것이요 三位(삼위) 陰爻(음효)되어 있는 것은 그 밝음이 부정된 한쪽 눈은 감겨졌거나 애꾸진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四肢(사지) 다리로 본다해도 한쪽다리는 불편한 상 절뚝거리는 모습을 표현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정한 爻氣(효기)가 동작 상위 부정한자에게 호응 받는 것이라  온전한 동작이 될리 만무라는 것이다 그래 爻辭(효사)가 그렇게 메겨져 있는 것이다  狐假虎威(호가호위) 句伏人勢(구복인세)라 대상 높은자 不正(부정)한자의  呼應(호응)하는  세력만 믿고 행동하게 되면 정작 實權(실권)을 쥐고 있는자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자가 어떻게 곱게 봐줄 것인가 이런 뜻이다  또 그  대상 봐주는 勢(세)만 믿고  實權(실권)가진 정상을 輕視(경시)하거나 그 자리의 위세를 앗으려드는 듯한 親狎(친압)하는 행동은 도리혀 그에게 밉상을 보게 되어서 사나운 범의 꼬리를 밟은 것 같아서는  자연 물어재켠 傷害(상해)를 입힐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혼쭐이 난다면 자기 반성을 철저히 할 것이라 나중은 純乾(순건) 一色(일색)이 되어서 감겨졌던 눈이 뜬 것 같아 짐이요 온전치 못한 다리가 바른 다리가 되어선 그 걸음걸이가 바르어 질 것이라 이래 그 좋아진다는 것이다  妄動(망동)으로 시련을 받다 정신 깸을 한다음 좋아지는 운세라는 것이다
* 가만히 있어도 불편한 모습인지라  三位(삼위)가 나아지겠다고 동작한다는 것은 처음엔 좋지 않다가 좋아진다는 것이다  動主(동주) 丑字(축자)가 四位(사위) 元嗔生助(원진생조)를 근접에 두고  자신의 몸에다가 卯字(묘자)根氣(근기)를 대고 파먹는 巳字(사자)를 갖고 있으면서 움직이는데 이는 세주 內宮(내궁)에서 받쳐 봉죽 하는 微賤(미천)한 봉죽 자를 움직이는 동작행위라 그 바른 자세의 동작 행위가 못되는 것이  세주 자신에게 減(감)의 要因(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소이 世主(세주)元嗔(원진) 卯字(묘자) 그 銳氣(예기)를 발하는 것을 안으로 품고선 동작 행위를 파먹게 하면서 움직이는지라 그 卯(묘) 銳氣(예기) 巳(사)는 세주 근기 戌(술)의 꺼림 직한 元嗔生(원진생)을 하는 자이라 소이 동작하는 짓마다 세주에게 불리한 모습이요 그 爻象(효상)으로도 頂上位置(정상위치)에 있는 자에게 못마땅한 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 그 눈밖에 난다는 것이다 [* 참고, 정상=오효, 상효 육위는 퇴위임]  그러나 동작하게되면 飛神(비신) 子寅辰(자인진)이 서게 되는지라 動主(동주)가 한결 진취된 氣象(기상)을 띤다는 것이오 그러함으로 인해서 속내로 품고 있던 그 동작행위를 갉아머고  銳氣(예기)를 발하던 세주의 元嗔(원진) 卯字(묘자)가 풀죽어 한풀 꺽이어선 소이 內心(내심) 바르지 못한 심보가 꺽이어선 쇠퇴하게 되고 그 銳氣(예기) 또한 두둘겨 맞아선 풀죽는 모습이 卯寅(묘인) 退却(퇴각)이요 巳字(사자) 子字(자자)에게 回頭剋(회두극) 입는 그림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바른 자세가 되어선 六 (육충)을 발하는 모습이 되게된 것이라 그 終當(종당)은 吉相(길상)을 띤다는 것이다
할아버지가 손녀딸 귀엽다고 재롱 보겠다고 얼름에 이넘이 제 분수를 모르고 버릇없이 나대는지라  엄한 가장의 훈계가 있는 것이리라 이래 따금한 맛을 보인다면 자기 성찰을 잘하게 되어선 나중엔 좋게된다는 것이다
* 여기서 세주가 태세 항룡유회로 근기로 돌아가는 것은 방자한 행동을 하면 後悔莫及(후회막급)한 행태를 낳게될 것을 경계하는 형세라할 것이다 그리해선 자아성찰을 잘한다면 다시 銳氣申(예기신)을 정상 주도권으로 발휘하여선 열심히 일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 이래 그 늦게야는 나아지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할아버지가 손녀의 재롱행위를 보겠다고 얼르는 모습 일 때는 그런 대로 호기 호시절이지만 이 재롱이 지나치다 보면 그 분수가 넘는 지라 따끔한 맛을 보게되고 그 다음 성찰을 하고 난 다음 다시 好適期(호적기)로 되어 돌아가는 그런 형태라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天澤履卦(천택이괘) 三爻動(삼효동)을 基準(기준)하여 풀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애꾸눈도 두눈 멀쩡한 사람처럼 잘 볼수 있다하며  절름발이도 두다리 멀쩡한 사람처럼 잘 걸을수 있다한다  이런 것은 흡사 범의 꼬리를 밟아 사람을 물게 해서 다치는 거와 같음이라 나쁠 것이고   이런 것은 곧 큰 힘도 없는 장수가 그 자리의 세력만 믿고 그 부정 하지만 높은 자의 호응을 받아서는 주제도 모르고 謀叛(모반) 일으켜 임금 노릇하고자 함과 같다한다  했다    爻辭(효사)로 봐선 좋다할게 없으나  飛神作用(비신작용)이  世主(세주)에게 有利(유리)하게 展開(전개) 되므로  吉相(길상)에 말을 하게되는데  謀叛(모반)은 성공하면 혁명이 되어 정권을 잡음으로 서일 것이다  123의 전도된 모습이 113의 모습이기도 하다  비록 그 키짝이라 하나 옛주인이 따로 있다하였고 병든룡이 비를 내리는 그러한 괘상이 뒷면이라면 此(차)는 바로 앞면의 괘에 해당한다 할 것이니  그러니까 그러한 원인을 제공하는 괘상이라는 것이라 此卦(차괘)는 이제 그 대상이 키짝[糟糠之妻(조강지처)를 의미한다고 함 먹을 것 생기면 찧고 까부르는 자가 있어서 그 내조하는 것을 의미하는 뜻에서 나온 말이리라  ]인데 스스로 죽음의 위치에 든다는 것이요  그래서 그 키짝의 옛주인 역할이 된다는 것이요  그 키짝이 병든 룡이 되어 새로움을 만나게 한다는 것이리라  乾三爻(건삼효)에선 군자 종일 乾乾(건건)은 고달프다는 것이요 저녁에 와서 하루의 일과를 반성한다는 것은 근심하는 모습 밝은 상은 못된다 할지라도 탈은 없다하였고,  履三爻(이삼효)에선 온전치도 못한 자가 잘 해 내겠다하는 것은 의욕만 앞서는 것이지 자기분수를 모른 행위이라 하였다 柔弱(유약)한 體質(체질)을 가졌으면서 자리의 위세만 믿고 그 上位(상위)의 不正(부정)한 지위에 있으면서 호응해 주는 자와 결탁하여 頂上(정상) 威權(위권)位(위)를 앗으려 하는 행위는 그 힘도 없으면서 남의 위세를 빌려서 세상사를 농단 하려 드는 주인 앞에 강아지 멍멍대는 거와 같은 꼴인지라 어디 그 主導權(주도권)을 잡은 客(객)이 포효하듯 발만 굴러도 놀래 넘어질 판인데 어찌 범의 꼬리를 밟는 형상에 물리지 않는 모습이라 할 것인가 이다  지금 삼위 위치가 그런 입장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제가 주인행세 하겠다고 사납게 짓어대는 강아지 한 대만 쳐 내갈겨도 께갱 소리를 하면서 다치던가 움추려 들게 된다할 것이다  말은 土亭書(토정서)에서 좋게 하나 喪(상)을 당할 수라는 것이요 고달픔에다 또 구설도 듣게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속에 재물도 생기고 깃거운 일도 있게된다는 것이다 세주가 五位(오위) 申字(신자)인데 辰丑(진축) 根氣(근기)가 寅卯(인묘) 木性(목성)財(재)를 짊어지고 있음인지라 이래 木性(목성)을 잘 사귀면 재물이 크게된다는 것이리라
* 세주에게 기운을 내리는 戌字(술자) 세주 근기 대상 丑字(축자) 세주근기의 삼형이 동작하는 것은 그 丑字(축자) 역시 세주 봉죽 자 인데 그 위에서 내리는 봉죽 기운을 三刑(삼형)을 하는 자이면서도 아래에서 세주를 봉죽 하는 역할을 하는 자이기도 하다 그러한 자가 동작하는 것은 세주가 봉죽 받으려는 모습으로 움직인 상황이라 쉽게 말해서 세주가 자신을 위하여 丑(축)이란 봉죽역할을 하는 자를 움직여 본 것인데 차 비신이 그 서로 연계 구성되어 있는 모습이 근접 사위에 세주를 역마 라고 파먹는 원진 午字(오자)를 두고 아랫 二位(이위) 근접에는 동작하는 丑(축)을  먹이라고 파먹는 초위 巳字(사자)의 근기 卯字(묘자)를 접속해 갖고 있는 모습인지라 이러한 몸통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그 丑(축)이 온전한 제대로 된 활동상 자기역량을 충분히 발휘치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주위 해코져 하는 자들이 많음으로서 세주를 제대로 보필하질 못할 그런 처지를 갖고 있는 자를 세주가 도움 받겠다고 움직인 모양새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마치 보는데 온전치 못한 애꾸눈이 보려는 것 갖고 온전치 못한 절름발이가 온전한 사람처럼 행하려드는 거와 같다는 것이다 그러한 주제인데 그 주제파악도 못하면서 움직인다는 것은 어떻게 세주 자기 자신이 좋아질 것인가 이다     그런데 들어오는 飛神(비신)을 본다면  그 동작하는 노력으로 인하여 動主(동주)는 진취되고 아래에서 못살게 구는 자들이 얻어맞고 쇠락 해지는 모습을 보이는지라 그래 갖고는 육충을 발휘하는 상태가 되는지라 그래서 온전치 못한 활동상 속에서도 길한 형상을 띈다는 것이다

* 申字(신자)福性(복성)이 五位(오위)에서 世(세)主(주)가되어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對應(대응)剋(극)하나 元嗔(원진)간이다  三爻(삼효) 動(동)하여  丑(축)字(자) 兄性(형성)이 進身(진신)되어 辰字(진자)되어  發(충발)하므로 더욱 福性(복성)을 生(생)으로 도울 래기라,  이통에  二(이)爻(효) 卯字(묘자) 世(세)主(주) 元嗔(원진)이 退却(퇴각)하여 寅字(인자)되어 世(세)主(주)元嗔(원진)을 충발을 놔주면서 剋(극)부림을 받아 주구먹이 노릇을 하게 되고 ,   初爻(초효) 巳字(사자)는 對應(대응)爻(효)와 비화이라  比化(비화)의 힘을 얻어 사뭇 세주를 剋(극)合(합)하여 水性化(수성화)하여 세주의 기운을 洩(설)氣(기) 시키는 고달픈 破(파)作(작)用(용)을 하였던 바  子字(자자)의 回頭剋(회두극)맞아 退出(퇴출)되니 어이 세주가 깃겁다 하지 않으리요  이래서 그 상이 흡사 노란 꾀꼬리 버들에 오르니 조각 조각 황금이라  한 것이다  丑(축)이 進就性(진취성)을 띠어 辰字(진자)로 나아가니 丑(축)辰(진)戌(술)이 모두 中央(중앙) 黃色(황색)인데 서로간 沖波(충파)作用(작용)을 일으켜 조각이 되어 金氣(금기) 頂上位(정상위) 申字(신자)로 들어가니  黃金色(황금색)을 이루는데 이것이 곧 對應(대응) 二(이)爻(효)卯字(묘자) 木(목)을 버팀목 하여 선 것이라  푸른 버들에 황조가 오른 상이 되는 것이다 文爻(문효) 巳(사)가 回頭剋(회두극) 받으니  橫財(횡재)[福性(복성)旺(왕)은 財性(재성)을 도운다]아님  素服(소복)을 입게된다 함인 것이니  老衰(노쇠)한 분들은 건강에도 유의하라는 것이다      

* 거듭 말하건대
世主申字(세주신자)가 對相(대상) 元嗔(원진) 卯字(묘자)를 應對(응대)하고 있는데 卯字(묘자)는 世主(세주)의 元嗔(원진)이기도 하지만 申子辰 水局(신자진 수국)의 死地(사지)이다  申字(신자)는 水長生之位(장생지위)이다 死地(사지)에 木氣(목기) 나무가 밑으로 巳字(사자)를 生(생)하여 달고 있으니 恰似 수양 버들가지 버들강아지 물이 올라 피어 늘어진 모습인데  三位 丑字動(삼위 축자동)하여 辰字(진자) 進身(진신) 되니 辰字(진자)는 새의 形象(형상)인데 丑字(축자)는 새가 양 나래를 펴고 나르는 형상이다  이래 때맞춰 버들가지에 새가 날라드니,  천상간에 配合의 새인 꾀꼬리라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所以(소이) 노란 버들강아지 핀 수양버드나무에[卯巳위에] 꾀꼬리 조차 날라들으니 조각조각마다 황금조각같다 할 수밖에 더무엇으로 표현할 것인가?  그런데 丑(축)이 辰(진)으로 進身(진신)되는 것은 世主(세주)生助力量(생조역량)이 낳아지는 것이라 보는 것이다 그래서 橫財(횡재)를 말하게 되는데  素服(소복)은 무슨 말인가? 原來(원래) 버드나무가 世主(세주)의 死地(사지)에서 꽃을 피우는 形勢(형세)이라 버드나무는 弔事(조사)에 쓰는 나무인데  지금 世主(세주) 印綬(인수) 丑(축)이 動(동)하는데 近接(근접)四位(사위) 午字(오자) 元嗔(원진)을 近接(근접)하고 있으면서 動(동)을 하는 것이라  이래 印綬(인수)가 元嗔生(원진생)을 받아 움직이고 對相(대상)이 三刑(삼형)을 하고 世主(세주)應爻(응효)이며 세주 病死地(병사지)인 二位(이위) 財性(재성) 寅卯字(인묘자)에게 直剋(직극)을 받으니 或如(혹여)나 印綬(인수=命運)가 元嗔(원진)과 三刑(삼형) 官殺(관살)을 맞은 게 아닌가한다 해서 素服(소복)을 말하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외람된 말이나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버드나무 지팡이를 짚는다는 말이있다  三爻動(삼효동)으로 因(인)하여  싱싱하던 木氣(목기)가 退却(퇴각)하고 回頭剋(회두극)을 맞아 버들강아지가 떨어지니 꽃이 지고 열매를 맺을 것이라 이래 슬하에 영화를 말한다하리라  木性(목성)을 사귀면 橫財(횡재)한다 하였다  乾甲(건갑) 同宮(동궁)이라  乾卦(건괘)는 靑(청)의 氣象(기상)이 있는데 只今(지금) 辰字(진자)龍(룡)이 二位(이위) 寅字(인자) 財上(재상)위에서 動(동)해 들어가는 象(상)이라 靑龍(청룡)이 財上(재상)에 動(동)했다 美化(미화)의 말을 하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 도사리고 있던 세겹 元嗔(원진)이 三爻動(삼효동)으로 말미암아 土宮(토궁)에서 金宮(금궁)으로 탈바꿈하여 六 (육충)을 발하니 활짝핀게 마치 움추렸던 세겹 꽃잎이 날이 흐리고 水氣(수기)가 만연해짐에 활짝 퍼드러진 것 같다는 것이다

* 흡사 그 기업체라면  지위가  크게 높지 않으면서 부정한 지위에    앉아 있는 자가 그 자리의 양그러움만 믿고  윗 회장과 결탁하여 그 회사를 위하여 실질적으로 힘을 쓰는 실력 있는 전무나 상무 이런 자들을 없수히 여기는 것 같다 이래 그런 자들의 눈밖에나서 그 양그러운 자리도 부지치 못하고 쫓겨나게 되는 거와 같다 회사를 운영하는 자 실질적인 힘있는 자들이 어찌 그러함을 가만히 내버려두겠는가 마치 벼르고 있다가 내쫓는 것이 흡사 범[실질적으로 힘쓰는 자들]이 사람을 무는거와 같이 흉하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이러한 것을 교훈 삼으라는 것이라 乾卦(건괘) 三爻(삼효)되어 군자 종일토록 노력하다가 저녁에 와서 성찰한다는 게 스스로를 반성하며 앞으로는 이래서는 안되겠고나 하는 것을 터득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그렇게됨 그 다음서 부터는 잘풀려 지리라는 것이다


114. 乾之小畜卦(건지소축괘)
飛神(비신)
      戌 卯
      申 巳
      午 未 動
         辰
         寅
         子 世

六四(육사)는 有孚(유부)-면 血去(혈거)코  出(척출)하야 无咎(무구)-리라 [本義(본의)] 有孚(유부)하야 血去(혈거)코  出(척출)이니
六四(육사)는 사로 잡힘 둔데서 피를 버리고 두려움에서 탈출하야 허물 없으리라 [그런 다음이라야 음양 배합이 잘 맞는 쪽으로 진행되리라]  본래의 뜻은 사로잡힘을 두어야 피를 버리고 두려움에서 벗어남이니
* 잔주에 하길 一陰(일음)으로써 모든 양을 기르는지라 본래 손상됨과 해로움과 근심과 두려움 속에 있음인데 그 유순함으로써 속이 빈 巽卦(손괘)의 체질 인지라 두 개의 양효가 도움이라  바로 사로 잡힘을 가져선 피를 버리고 투려움에서 탈출 하는 상인 것이다  无咎(무구)라는 것은 그 마땅함을 뜻한다   그러므로 점을 살피는 자 역시 그 덕이 있으면 허물이 없게되는 것이다

象曰有孚 出(상왈유부척출)은 上合志也(상합지야)-라
상에 가로대 사로잡힘 있는데서 두려움에서 탈출한다함은 윗 된 자와 뜻이 부합 함일 서라
傳(전)에하길 四爻(사효)가 이미 사로잡힘을 가졌다면[진실 함을 두었다면], 五爻(오효)가 信任(신임)함을 준다 뜻이 합하여선 소이 두려움에서 벗어남을 얻어선  허물없게되는 것이다   두려움에서 탈출한다하면  그 피를 버린 것을 바르게 알 것이니 그 가벼운 것을 들어올려선 말 하는 것이라, 정상 오위와 이미 의도하는바가 합한다면 모든 陽爻(양효)들이 다 쫓을 것이다


* 세주,  四位(사위)의 위치에서 이만하면 능력 행사 할만 하다하고  도전 의식을 갖고 或躍[혹약] 해봤으나 [ * 세주는 初位(초위)나 四位(사위) 立地(입지)로 동작해 본다는 것임]  실력 부족이라 이래 在淵(재연)으로 돌아오게 되었으니 그 義意(의의) 旗幟(기치)를 높이 든 것에 대하여선 무슨 허물을 잡을 것이며 그 실력 없어서 다시 힘을 기를 려고 못으로 되돌아온 것은  당연한 귀결이라 원리에 입각한 길을 택한 것임이라 이래 다시 四位(사위) 입지로 동작함에서는 有孚(유부) 소이 포로로 있다간 血去(혈거)라 소이 밷던 아이조차도 유산시키고 두려움에서 탈출할 처지에 있게 되었으니 이것이 그 무슨 지난 사의 業報(업보)인가하는 懷恨(회한)만 남게 돌아간다는 것이라 이래 그 세주 다시 거듭 太歲(태세)로 돌아가선 亢龍有悔(항룡유회) 자신의 過誤(과오)만도 아닌 과오가 되어서 회한을 품게 된다는 것이다  
소이 사위 그러한 입지 처지로 몰린 것이 얼마나 회한 스럽 겠는 가이다 이런 견해이다
자기 正(정) 짝도 아닌 건달효 三位(삼위)의 陽爻(양효)가 제 근접에 있다고 장철 劫姦(겁간)을 하려 덤벼드니 앙칼진 살쾡이처럼 저항치 않을 수 없는 것이요 이래 겁간을 당하여선 血(혈)의 씨앗을 얻게되니 자연 거기서 탈출 할려고 발버둥 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이라 그래 탈출 모색이 여러 衆陽(중양)들의 동정심을 사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 대상 호응 죽을 갖은 모습이라는 것인데 그래 탈출하여 頂位(정위) 주도권위에 계신분 한테로 인권 받아가지만 정숙치 못한 몸이라 이래 그 회한을 아니 가질수 없다는 뜻에서 세주 태세로 돌아가선 항룡유회가 된다는 것이리라 소이 실력도 부족하면서 방자하게 나대다간 나락으로 전락하였음  인지라  그게 허물이 되어선 小畜之(소축지) 四位(사위)의 입장으로 動(동)을 해도 역시 그 앙금이 남아선 괴롭히는 형태를 취한다는 것이리라 이래 前前事(전전사)에 의한 앙금으로 亢龍有悔(항룡유회)의 세주위로 돌아간 모습이라 할 것이다 純乾一色卦(순건일색괘)가 되었으니 그 자세 가짐 소이 다짐을 다시 한번 새롭게 하여 새로운 新天地(신천지) 開闢(개벽)의 세상으로 임하여 본다는 것이리라

* 有孚(유부) 血去(혈거)  出(척출) 无咎(무구),  포로가 되었 었으나 그 포로 되어선 고통받던  激浪(격랑) 血(혈)海(해) 속에서 그를 버리고 두려움 속에서 빠져나온다 허물없다 했다  象辭(상사)에서는 有孚 出(유부척출)은 上合志也(상합지야)라 했다 , 사로잡혔다가 두려움 속에서 탈출함은 올라 오위와 뜻이 합한 것을 의미함인 것이다 하였다
雷地豫卦(뇌지예괘)는  의심치 아니하면 뽕잎에 모든 누예 들이 모여들 듯이 한다 함이었고 그 효상들이 모두가 뒤잡힌 소축괘 사위에서는  다큰 누예 들 한 테 갉아 먹힘 당한 뽕잎이 너무 그 시달리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누예들이 우리가 이럴게 아니라 그 남은 뽕잎을 오위로 밀어주면 다시 새움 나듯 그 역량을 키울 것이라 그런 다음 그 주는 것을 갉아먹는 것이 어떻겠는가 하고선 그 여럿의 동의를 구하여선  사위 그 먹이 근만 남은 것을 오위에 천거하여선 오위로 하여금 그 역량을 기르게 한 다음 그 혜택을 받는 현황에서 그 지금 사위를 그래 험한데서 구출해 내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 세주 원진 동작은 좋은 상항이 아니다  그러나 그 원진이 동작하여서는 적합을 얻는 然故(연고)인지라 이래 그 원진 작용이 한결 덜해질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세주가 그 대상으로 둔 원진 두렵게만 하는데서 탈출하게 되어선 별탈 없게 된다는 것이다  爻辭(효사)에 말하길 '사로잡을걸 갖게 되면' 하고 말씀 운자를 떼었는데 이것은 뭘 말하는가 하면 대상 세주 원진 未(미)가 동작하더라도 그 午字(오자) 적합을 얻게 되는지라 午(오)는 세주의  發者(충발자)이기도 하지만  그 억제 받는 財性(재성)이라 所以(소이) 세주에 대한 元嗔官性(원진관성) 根氣(근기)가 되는 자라 이러한 원진의 근기를 내가 사로잡게되면 원진이 그 근기가 잡혔는지라 힘을 못 쓸 것이라는 것이다  이래 피를 보는 압제에서 그 피를 보는 것을 버리게 되어선 두려움에서 탈출하여 나오는  형태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은 별탈 없다는 것이다 
* 外宮(외궁)에 爻(효)들이 모두 적합을 갖게되면  五位(오위)는 巳申合(사신합) 水氣(수기)가 되고 上位(상위)는 卯戌合(묘술합) 火氣(화기)가 되는데 頂上位(정상위) 水氣(수기)가 世主(세주) 同質性(동질성)으로 化(화)해선 세주를 도우게될 것이라 이래되면 그 世主(세주)가 銳氣(예기)를 내어선 제압해야할 辰字(진자)를 그 대상에서 合火(합화)하여 도우려는 것을 그 近接(근접)水氣(수기)로서 억제해줘선 한결 辰字(진자)를 제압하기 容易(용이)해진다는 면이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巳申合(사신합) 水氣(수기)가 對相(대상)으로 寅字(인자)를 協生(협생)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됨 세주가 그 寅字驛馬(인자역마) 洩氣(설기) 鬼賊(귀적)에게 그 역량이 덜앗김 당하고도 잘 앞으로 타고선 전진할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가만히 본다면 上位(상위) 들어오는 戌字(술자)가 卯(묘)의 밥이 되고 申(신)의 근기가 되어선 그 기운을  내림 巳午(사오)가 卯(묘)의 기운을 根(근)으로 내려받고 申字(신자)는 먹이 化(화) 하여 그 世主(세주) 元嗔(원진) 未字(미자)의 근기 역할을 톡톡히 할 것만 같아서 세주에게 불리한 작용이 될 듯 하지만 그 적합 작용이 일어나선 그 變性(변성)을 이룰 것이라 그래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설령 그래된다 해도 戌(술)의 성질이 未字(미자)를 作破(작파)하게 될 것이라서 역시 未字(미자) 힘을 못쓰게 될 것이라는 것이요, 巳(사)가 申(신)에게 역시 작파당 함에 未(미)의 근기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고 三刑(삼형)이기도 한지라 寅申巳(인신사) 三刑(삼형)俱全(구전)으로 본다면 세주에겐 그 나쁜 상항이 아닌게 저희끼리 이전투구 하는데 세주 안전을 도모 할 것이라는 것이고 또 作破(작파)보단 合(합)의 영향이 더할 것이라 이래 유리한 작용을 하게된다고 보는 바이다  아뭍튼 간에 원진 작동은 효사 말씀 구성을 봐 갖고는 좋은 形(형)을 그리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코가 깨져도 그만하길 다행이라고 어느 정도 손상이 된다해도 그에서 탈출 할 수 있다는 뜻이리라  세주 탈출 太歲(태세) 前世(전세)에 대한 官性(관성)의 자리로 돌아가선 충발을 받게되니  어느 정도 시련을 받았다는 표현이요 그 분기탱천 시련이 덕이 되어선 대 감투를 쓰고 있게되는 모습이기도하

* 變卦(변괘)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길  小畜(소축)이란 조금 비축해놓은 뜻이란 뜻이다 조금 비축해 놓은 것은 형통하니 하늘에 구름이 가득 찾어도 비내리 지 않음은 이제 우리 서쪽들로부터 내리려 하기 때문이다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조금 비축해진 모습은 부드러움이 자기 있을 곳을 얻어 아래위로 호응을 하여주고 받음일 새  이래서 말하길  조금 비축함이라 하나니라 [ * 작은 음의 氣運(기운)이 자기위치에 있으면서 衆陽(중양)과 죽을 맞추려다보니 그 넉넉히 衆陽(중양)들을 대하질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중양들에게 陰(음)의 기운 나눠줌이 渴急(갈급)이 날 정도라는 것이다 이래서 그 양효들 저마다 작은 비축이 된다는 것이다  소이 넉넉지 못한 양식을 갖고 살아갈려니 얼마나 끕 끕 하겠는가 그 궁색함이 말이 아니라 하리라 ]  안으론 강건하면서도 밖으론 손순하며 강한 기운이 九五(구오)나 九二(구이)등 中道(중도)를 차지하여 그뜻이 그렇게 강함으로 행하여진다는 것이니 그렇게 하여 이에 형통 하니라 하였다[* 겉으론 손순한 상을 지어야하고 안으론 굳굳 해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주위 여건이 어려운 처지에 사는 것이라는 것이니  환경이 불우하더라도 생활력이 강한 사람의 의연하게 버티면서 살아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생각해 보라 겉으론 항시 남에게 굽혀야만하고 속으론 국굳한 자세를 잃지 않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자기 자신을 열등 비루 하게 느끼거나 貶下(폄하) 하지 않고 그 의연한 자세를 가진다는 것 참으로 갸륵하고 가상하다 하지 않을 것인가 이다. ]  구름이 가득 해도 비가오지 않음은 추진하는 바를 숭상하는 바이요  아직 그 힘이 미약한지라 그래서 그 세를 점점 불리는 과정에 있다는 것이요  우리 西郊(서교)로부터 시작될 것이라 하는 것은 아직 그 세가 미약한지라 베풀어 사용함을 행하지 못하고 있는 그러한 시기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비가 내릴 정도로 성숙함을 기다린다는 것이다 
* 一陰(일음)이 衆陽(중양)을 만나서 진취하는 데에도  그 순서적인 차례에 의해 괘의 명분이 정해지고  그 음효가 상위로 진취할수록 그 의미가 점점 도를 더해 가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四位(사위)는 이제 조금備蓄(비축)한 정도라는 것이다 初位(초위)에 陰(음)이 있을 적에는 이제 陰(음)이 衆陽(중양)을 만났다해서 그 도도함을 가리키는지라  衆陽(중양)들이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볼 뿐 큰 혜택을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위에 왔을 적에는 이제 同人(동인) 이라 해서 그 의지를 투합할 정도 사귈 정도이지 무슨 덕을 받는 처지가 아니란 것이며 삼위에 와서는 履(이)라 하여 이제 그 덕을 줄 꼬리를 밟은 정도의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요 四位(사위)에 와서는 이제 小畜(소축)이라 하여 渴急(갈급)은 나지만 조금씩 그 혜택과 덕이 돌아간다는 것이요 오위에 와서는 大有(대유)라 하여 크게 갖고 있는 모습인지라 여유롭게 나눠줄 처지가 되었다는 것이요 상위에 와서는 이제 가득 담긴 모습인자라 그 장쾌하게 결단을 내려 녹봉을 나눠줄 그런 입장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이를 볼진대  卦(쾌괘)를 얻게되면 그 돌아오는 덕이 크다 하리라  쾌는 大富貴(대부귀) 之象(지상) 이라 하기도 한다

象辭(상사)에서는 바람이 하늘 위에 행하는 것이 작은 備蓄(비축)함이니 君子(군자)는 이를 응용하대 文明(문명)文化(문화)와 德化(덕화)를 아름답게 하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당도하여 六四(육사)의 동작은  성실하게 사로잡히는 데가 있으면 [ 九五(구오)의 존귀한 자의 모습에 사로잡힌다는 것을 여기선 말한다한다 ] 괴롭게 하던 귀찮은 존재를 버리고 시달림의 근심 속에서 벗어나서 허물 될 것이 없으리라 하였다  六四(육사)가 정위에 있으면서 初九(초구)의 호응 받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다  六四(육사)가 근접 九五(구오)와도 죽이 맞고 九三(구삼) 과도 죽이 맞는데 자신은 존귀한 자 五位(오위) 頂上(정상)에 있는 자와 죽을 맞추고 싶어하여 上位(상위) 指向的(지향적)으로 나가고자 하지만  九三(구삼)이 자신을 근접 죽이라고 물고 늘어 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시달림을 받고 괴로워 하는 처지에 있는데 이를 對相(대상)의 죽에게 자신의 의향을  호응 받고 상위와 五位(오위) 尊者(존자)의  도구 죽이 끌어주는 그러한 힘에 의해서 그 물고늘어지는 九三(구삼)의 죽으로부터 벗어나서 자신이 뜻한바 대로 되어진다는 것이니 그렇게 되면 과거의 암울했던 상처가 아물어져선 허물이 없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尊者(존자)에게 마음이 있어 그리로 기울어 끌리는데 근접 불량배가 치마폭을 잡고 너는 내 것이라 하고 놓아주지 않고 자주 겁탈을 하듯이 하려  덤빈다면  이 얼마나 괴롭겠는가 ?  그렇다고 혼자의 힘으로는 뿌리칠 수 없는 그런 위치의 처지라  그만 그렇게 늘상 능욕을 당하는 처지가 되었는데 그러한 처지를 가엽게 여긴  주위 대상들이 그 여자 편에 서서 구원자로 호응하여서 그를 그 불량배로 부터 구원해서는 그 보다 훨씬 낳은 분에게 인권하여 보내게 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마음고생이 좀 있겠지만 차츰 그 즐거움 속으로 들어감에 과거의 쓰라렸던 아픔을 잊는다는 의미이리라  六四(육사) 陰爻(음효)가 반듯하게 자신의 위치에 있음으로 남 보기에 아릿다운 여인이 되는데 이것을 九三(구삼) 건장한 청년이  正呼應者(정호응자)가 아니면서도 놓치기 아까워서 자주 노리개 삼으려 하는 바람에 六四(육사)는 그것을 받아주는 苦辱(고욕)속에 있게된다는 것이다 이를 그 對相(대상) 初位(초위) 바르게 호응하는 죽과  所以(소이) 그대만 잘된다면 나는 어떤 처지에 있어도 좋다는 순정파 남자가 初位(초위)에 해당한다하리라 그러한 남자와 그 六四(육사)가 마음에 있어하는 九五(구오)의 끄는 힘에 구제 받아서는 그 九三(구삼)의 험상한 자로부터 탈출하게 된다는 것이니  九三(구삼)은 말하자면 그 九三(구삼)을 제외한 衆陽(중양) 들에게 그 정숙한 여인을 근접에서 괴롭힌다고  몰매에 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나머지 陽氣爻(양기효) 들은 正義(정의)의 司徒(사도)인체 행세하지만 따지고 보면 九三(구삼)이 그 處子(처자)를 농락하는 것을 자신들은 할 수 없음으로 질투나 시샘을 하여서도 그렇게 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하리라   그러니까  몰매를 맞을망정 九三(구삼)이 그 수지 맛을 보고 즐겼다 하리라  血去(혈거)라는 말이 의미심장한 말이니  뱃속에 핏덩이를 버린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니  그것이 九三(구삼)의 씨라는 뜻이 아니고 무엇인가?

* 삼위 夫妻反目(부처반목) 자의 입장으로 본다면 四位(사위)라 하는 이넘의 여편네가 존자[오위] 소이 천주라 하는 신앙에 미쳐 있는 지라 가정을 등한시 자기를 원수 보듯 앙앙불망 이라는 것이다 , 그리곤 그 여편네가 저그 서방에게 시달림 받는다고 천주 귀신에게 호소함에 그 오위를 선망으로 추종하는 세력들이 그 동조하는 세력으로 화하여선 여편네를 점점 가정을 등한시하게 하곤 그 신앙의 종주를 떠받들게만 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래 사위는 그 핍박받는 가련한 여인상 비춰져 동정을 갈구하는 그런 사악한 존재 가정 파괴의 원인동작이 된다는 것이다, 삼위는 그 남편이면서도 그 무시당하는 입장으로 서게 되어선 그것을 감수해야만 하는 仁者(인자) 수용그릇이 되어 있어 욕의 태백이를 뒤잡아 쓰게되고 四位(사위)는 僞包裝(위포장)을 한 邪惡(사악)하기 그지없는 앙칼지고 표독스런 그런 계집의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삼위는 본의 아니게 오위를 천주로 인정해 줘야할 그런 처지라는 것이요 그런 것을 이용하는 악덕에 귀신의 무리 소이 신앙 종교 이 딴 것이 너무나도 얇은 획책으로 이 글 쓰는 자로 하여금 비춰져 보이게 한다는 것이라 삼위가 그렇게 비천한 것으로 몰리는 것이 너무나도 분통이 터질 일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안목을 드넓혀 논다면  그 내[삼위]가 수용태세를 보유했다 한다한다면 오위는 좀 힘있는 위치 인정해 주는 위치에 있다고 한낫 깝죽데는 귀신에 불과한 것으로 비춰져 보인다는 것이다  

* 飛神(비신)으로 보면 世主(세주)子字(자자)가 初位(초위)에 있는데 그 대상 元嗔(원진)을 하고 있음이라  그 불량배와 같은 자를 상대하고 있는 모습인데 그 불량배의 그러한 동작행위는 所以(소이) 스스로의 행위를 잠재우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니[스스로 무덤파는 행위라는 것임] 곧 午字(오자)回頭生(회두생) 適合(적합)이 오는 모습이다  여기서 未字(미자) 동작 적합을 맞는 모습은  所以(소이) 勸善懲惡(권선징악) 當(당)하여  改過遷善(개과천선)으로 새사람이 되게끔 그 勢(세)몰이를 해나가는 모습이라는 것이니 모두들 그 불량배의 경쟁자에 해당하는 그런 자들이라 할 것이다 

辰未(진미)를 가운데로 한 두겹 삼형이 둘리어 있는 괘상 이었 섰는데 이렇게되면 세겹 삼형과 같은 작용의 효과가 도사리고 움추린 작용이 되어 있는 모습이었 섰는데  六四(육사) 동작함으로서 外爻(외효)들이 그 적합 구원을 얻어서 대상 內爻(내효)하는 지라 六 (육충)을 發(발)하는 모습으로 돌아선다는 것이니 그 결국 세주가 구원을 받아서 낳아진다는 의미와도 浮刻(부각)되는 모습이라 하리라  소이 세주대상 未字(미자)가 세주를 원진 극제 하였 섰는데 그 午字(오자)가 未字(미자)곁에 옴으로 인하여서 그 세주가 대상 未字(미자)를 억제할 수 있는 대상의 근기 弱點(약점)이 생긴거나 마찬가지라 이래서 그 약점을 잡고 늘어질 것이니 未字(미자) 자연적 힘을 못쓰고 시들어 진다는 것이리라 그리되면 세주는 구원받는 것이 된다하리라

巳午(사오)를 근기로둔 未字(미자)가 그 巳午(사오)를 근기로 하여 卯申(묘신)의 역량을 내려 받거나 먹어서는 肥大(비대)하여 져서는 도리혀 세주를 作害(작해)할 것이라 는 견해가 정립 된다면은  此(차)는 그릇된 견해가 된다할 것이니 巳午(사오)가 근기가 되어 卯申(묘신)을 먹거나 내려 받는 데에도 이미 瑕疵(하자)가 잡히는데 卯申(묘신) 원진간이라 그 이미 卯字(묘자)가 썩이 죽은 근기가 되고 申字(신자) 역시 元嗔(원진)을 맞은 먹이가 되어 그 역량이 좋게 있을리 만무인데 이것을 먹고 양분을 흡수하는 것들이 바르어 질리 만무라는 것이요 
설령 그것이 바른 기운이 흡수될 것이라 假定(가정)을 하여도 그런 작용 될수 없는 것이 내부대상 비신들과 관계를 볼진대 子字(자자)가 午字(오자)를 충파하니 젓가락하나가 내튕겨져 나가는 상인데 어떻게 먹을 것이며 寅字(인자)가 巳字(사자)를 三刑(삼형)하고 申字(신자)와도 三刑(삼형)이되어 寅申巳(인신사) 三刑(삼형)이 俱全(구전)하는데 오른 방법의 口化(구화)나 養分(양분) 吸收(흡수) 作用(작용)이 일어날리 萬無(만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未字(미자) 動作(동작)은 덕을 보려 하였으나 오히려 그 주위 자들에게 얻어맞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볼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소이 불량배가 그 혼쭐이 난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리라 그리곤 세주는 구원받는 모습이 되는 것이 未字(미자)가 요절나면은 그 근기인들 말짱 할리 없으리니 巳午(사오)는 口化(구화)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요 그 申字(신자)가 세주 子性(자성)의 봉죽자가 되지 않는가 하는 감이 들고 合水(합수)는 세주의 의지처가 될 것이고 合火(합화)는 세주의 재성의 역할이 될 것이고 午未(오미)는 日月(일월)이 되어 어둠이 겉히고 밝은 상을 그리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爻辭(효사)가 썩 좋은 字句(자구)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요 그 원진 동작이라 처음은 필경 흉악하다고 보는 바이다  원진의 악한작용이 所以(소이) 곰삭어져야 지만 길하여 질 것이라 그 고비를 넘기느냐가 길흉의 관건이 된다하리라  원진악살 동하면 대략은 횡액 재난이 닥치는수가 허다한데 이를 근본명리가 좋아서 무난히 통과한다면 그 비온후에 땅이 굳어지는 것처럼 낳아질 래기 지만 그렇지 못하고 허약한 명리와 그 운세가 당도한 것이 된다면 어떻게 고비를 넘긴다 할 것인가 이다 

시월 괘이면 유년변괘가 大有(대유)될 것이니  삼위 辰字(진자) 동작하여 丑字(축자)로 쇠퇴하는 구조는  세주 剋制者(극제자)가 쇠퇴하여 세주 극제하는 적합이되는 모습이다  세주가 대상에서 원진이 동한 형세에서 또 극제자가 작용한다는 것은 그래서 丑字(축자)적합으로 쇠락하여 근접사위 동작해드는 午字(오자)의 원진을 두게 된다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다 세주가 대상 원진 동작을 보고 내효마져 동한다고 동한 것이 그 적합이 근접원진을 두게되는 사항인지라 몸에 病(병)이날 운세이니 길한날을 택하여 미리 예방하듯 빌으라 한다  얻으려는 것을 못 얻는다 하였으나 다시 災殃(재앙)이 사라지고 謀事(모사)가 성취 된다하였다  그러나 外富內貧(외부내빈)하니 有名無實(유명무실) 하다는 것이리라  

이위 寅字(인자)動作(동작) 하여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역시 불리하다 하였으니 세주 조객이요 역마가 근접에서 동한 모습인지라 그리고 설기자라 하나도 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일 親患(친환)아니면 봉죽해 줘야할 자 슬하에 액이 든다하고  지금 寅字(인자) 木性(목성)이 움직이어서 作害(작해)를 짓는지라 木性(목성)과의 거래를 삼가라하고  안정하고 있어야만 괴로운 것이 지나가고 다시 깃거운 것이 온다하였다  世主(세주)곁에 三刑(삼형)이 오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리라 세주가 寅卯(인묘)의 근기자가 되어 있는데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파먹고 견제하니 그에 억제 받던 겁재 亥字(해자)가 氣槪(기개)를 편다는 것이다  亥字(해자)가 氣槪(기개)를 펴는 것은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설기자가 적합을 물어드리는 면도 있으니 그 요구하는 것을 얻을 수도 있다는 뜻도 나온다 하리라. 

초위子字(자자)가 동작하여 적합 丑字(축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적합이 들어와서 좋을 듯 하여도 그렇치 못하다는 것이다 目前(목전)에 자기 요구하는 것을 얻은 모습이라 길한 모습을 짓는 듯하지만 실상은 그 대상과 관계를 볼진대 丑(축)이 원진 未字(미자)를 충발 시키고  또 그 원진을 잠재우는 午字(오자)와 원진이 성립되어 잠재우는 역할을 하는 자를 원진살을 놓는지라 이래 子未(자미)원진 丑午(축오)원진이 성립되어 세주 子性(자성)에게는 하나도 덕을 주지 못하는 그 모습을 그린다는 것이다 만약 服制(복제)아니면 슬하에 액이 있다하고 金木(금목) 두성이 와서 운세 극제하는 것을 소통시켜야 지만 길하여진다는 것이다

사월괘이면 유년변괘가 同人(동인)될 것이니 삼위亥字(해자) 동작하여 진자 원진을 맞는 모습은  좋지 않다 한다 심중에 괴로운 일이 있어 허황하다하고 흉함은 많고 길함은 적다하였으며 집안일이 황망하니 곤함을 만난다하고 小畜(소축)의 三位(삼위)에 해당할 것이니 그 여인의 맛을 내가 먼저 본다는 것이니 그 말이 실상은 길하다하나 무엇이 또 길할 것인가? 陽氣(양기)脫落(탈락)되는 것은 좋은 그림이 아니다 이위 丑字(축자)가 寅字(인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역시 썩 길한 말을 하지 않는다 이로움은 남방에 있고 害(해)는 서방에 있다하며 재물이 생기나 手中(수중)에 남지 않는다 하였다  요는 적합이 적합 구실을 하지 못하고 그설기자를 업어드리는 모습이요 비견을 옆에다가 갖다 세우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세주가  洩氣者(설기자) 寅卯(인묘)의 근기가 되어 그 寅卯(인묘)를 口化(구화)하여 丑字(축자)를 물려는 모습인데 그 기운을 내서 입을 만들어선 그 적합을 갖어 보고자 노력하는 판인데 만약상 여기에 巳午(사오) 화성이 근접에 오게되면 도리혀 寅卯(인묘)의 힘을 앗아선 火生土(화생토)로 丑字(축자)에게 싣는 형세가 되는지라 잡을 려던 요구거리가 그 기운 얻어서는 세주 子字(자자)는 헛수고만 하는 꼴 도로 그 얻으려는 것에게 기운만 앗긴 꼴이 된다는 것이리라 내 역량을 덜어서 낚시 미끼화 하여 던졌는데 물라는 고기는 아니 물고 방훼꾼 재성 역할자가 나서서 미끼를 흐트러 먹어치우곤 그 고기의 양분을 삼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떻게 고기를 잡을 것인가 이런 견해이리라
* 小畜(소축)은 木宮卦(목궁괘)로 酉字(유자)官性(관성)이 三位(삼위) 伏神(복신)인데 지금 적합 辰字(진자)財性(재성) 飛神(비신)아래 있음이라 그 土生金(토생금) 하여 살리는지라 그 官性(관성)이 隱伏(은복)되었다하여도 用神(용신)으로 찾아 낼적엔 유리한 힘을 쓰는 관귀가 된다할 것인데 만약상 辰字(진자)財性(재성)을 到 (도충)파기하는 戌字(술자)가 온다면 原神(원신)근기가 망가지니 좋지 않다 할 것이다

* 115 乾之大有卦(건지대유괘)
飛神(비신)
      戌 巳
      申 未 動
      午 酉
         辰 世
         寅
         子

 
六五(육오)는 厥孚-交如(궐부교여)-니 威如(위여)-면 吉(길)하리라 

六五(육오)는 그 사로 잡힌 포로 사귀려 들려 할 것 같으면 그에 대하여 위엄을  보여주는 것 같이하면 좋게 될 것이다
잔주에 하길 크게둔 세상에 유순하고 가운데 함으로써 尊位(존위)에 머물러서 허심탄회한 몸을 지어선 九二(구이) 현명한 자의 호응을 받아드리고 上下(상하)가 돌아오게 함이라 이는 그 사로잡혀 포로될 만큼의 미더움을 주는 사귐이다  그러나 군자 도리 귀하고 강하고선 , 너무 부드러우면 늘상 폐단이 생기는지라  그래서  위엄스러움으로 다스린다면 길하다함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같다 역시 경계하는 말씀이다

象曰厥孚交如(상왈궐부교여)는 信以發志也(신이발지야)-오
상에 가로대 그 진실성이 있게 사귀려드는 것 같다함은 진실된 면모로써 그 의도하는 바를 일으킴이요 [의도하는 바를 피어나게 함이요 , 또는 깨닷게 함이요]
본래의 뜻은 진실 됨이 뜻을 일으킴이요
잔주에 하길 한사람이 진실성이 있게 처신한다면 넉넉하게 써 상하가 무슨 마음을 먹었는지를 일으켜 안다는 것이고, 또는 그 모두의 호응을 받아낸다는 것을 말함이리라

威如之吉(위여지길)은 易而无備也(이이무비야)-일세라
위엄을 보이는 것 같이하여야만 길하다함은 쉽다하여서 방비함이 없음일 서라  이는 그 어렵게만 여겻던 것을 마음놓게 한다 편안하게 한다 이런 의미도 되고  바꾸려함을 방비함 없는 틈을 노린다 불시에 노린다는 그런 의미 엿보는 틈을 주지 말라는 표현도 된다 할 것이다, 그러니깐 포로가 보기에 가벼히 여기는 처신을 보이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야 지만 감히 그 저가 양그럽다고 역심 둘러엎고자 하는 마음을 품지 못하고  그 복종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 잔주에 하길 너무 부드러운즉 사람들이 장차 쉽다하여선 방심해져선 두려워하고 방비하는 마음이 없어진다
  


* 五位(오위)動作(동작)은 세주에게 有利(유리)한 작용을 한다는 것이리라 대상 巳(사) 세주 봉죽 기운을 근접 午(오)로 진취 내려 받는 모습이다  근접 四位(사위) 세주적합이 세주 근기를 업어드리는 현황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다 세주 설기 당하지 않는 모습 이기도 하다 소이 세주보다 나은 動主(동주) 未字(미자) 겁재가 동작하는 것은 세주를 좋게하는 모습인데 세주 적합터러 세주 근기도 업어 드릴겸 세주 파먹는 寅字(인자) 근근기를 대상으로[호응대상을 말하는 게 아님 子根(자근) 酉(유)가 억제 당하는 것을 말함] 잘 억제하게 끔 그 세주 적합을 봉죽하는 게 정상 未字(미자)이기도한 것이다
* 動主(동주) 根氣(근기) 元嗔(원진)맞는 것은 세주 적합이 세주 근기를 근접에서 업어 드리겠다는 것이고  지금 세주가 子(자)의 근기를 갖은 寅字(인자)의 파먹힘을 당할 입장인데 정상위 주도권을 가진 세주 보다 나은 未字(미자)가 동작 進頭(진두) 申字(신자)를 생하여 놓는 것은 그 寅字(인자)를 克除(극제)해 치우는 자를 만들어 놓는 것이라 세주가 자신을 克制(극제) 하는 자를 벗어치우게 될 것이라 이래서도 길하다할 것이다

* 變卦(변괘) 火天大有卦(화천대유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대유란  크게둔다는 의미이다 또는 큰 것을 두었다는 뜻이다  이렇게 크게둔 것은 으뜸코 형통 하니라 아주 크게 형통 하니라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크게[큰 것을] 두었다는 것은 부드러움이 존귀한 자리를 얻고  큰 것과 중간쯤인 것이 하여서 上下(상하)로 호응 함일새  이는 잘못된 해석이고 내괘의  二位(이위)가 陽氣(양기)를 차지하고 있어 그 五位(오위)에 호응하는 것을 말함이라  이래 큰 것 所以(소이) 陽氣(양기)가 가운데 하여서 아래위로 연이어 가지고는 五位(오위) 陰爻(음효)에 호응함 일새  이를 갖다가선  크게 둔 것이라  하는 것이니  그 덕이 강건하면서도 밝은 문채를 띄우고 하늘의 도리에 순응하여 행하는지라 이래서 크게 형통하니라 하였나니라 하였다   부드러운 陰爻(음효)가 頂上(정상)五位(오위)를 차지하여 衆陽(중양)을 거느린 것이라 이래 중도를 잡은 부드러운 체질을 갖은 사람이 많은 것 큰 것을 얼싸안은 모습이니 부요롭다는 것이리라   象辭(상사)에서는 불이 하늘 위에 있는 형세를 갖다가선 크게 둔상이라 하나니 군자는 이를 應用(응용)하대 악함은 이제 끝치게 하고 착함은 드날리게 하여  하늘이 내리신 아름다우신 명에 순응하나니라 하였다  또는 하늘의 도리에 순응하여 그 賦與(부여)하신 命(명)을 아릅답게 만드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동작은 그 무리의 陽爻(양효)들이 사로잡혀서 성실하게 사귀려드는 듯 할 적에는  尊貴(존귀)한 자리에서 가볍게 처신 할 것이 아니라 謹嚴(근엄)한 威嚴(위엄)을 보이는 듯하면 길하리라 하였다  소이 자리 값을 하라는 것이다   사람이 輕妄(경망)해 보이면 않 된다는 것이다  경망하게나대면  그 주위 모두가 좋게 상접하라 왔다가도 되려 민망하게 될 것인지라  흉내내기를 잘하는 원숭이를 목욕시키고 관을 씌워 논 것 같다면야 그 좌중에 웃움 거리가 된다 할 것이고 그 상대방을 너무 가볍게 본다는 의중도 되는 것이라  아무리 모두들 아쉬워서 그 주위를 둘러리 서듯해서 호응 받기를 바란다하여도 모두들 그 마음에 달가운 기색을  띌 것인가 이다   衆陽(중양) 모두가 딴뜻을 품게된다면 陰爻(음효)는 돌아가면서 쓰다버린 쪽박신세를 면치 못한다는 것이니  이래서 가볍게 처신하면 않되고 그 위엄을 보이는 것이 존귀한 자리에 있는 도리요 그 체신이라 할 것이다  상대방을 격식에 따른 예의로 대접하면  상대방 또한 감히 우습게 보거나 범접치 못하는 것이다  六五(육오)가 中道(중도)를 차지하였으나 그 지위가 不正(부정)하고 陰柔(음유)한 體質(체질)의 所有者(소유자)라 그래서 그 자리는 존귀하지만 그 가볍게 처신할가 해서 그 노파심에서도 이런 말을 해석으로 삼았을 것이라고 사료되기도 한다  그 호응효의 爻辭(효사)를 보게되면 크게 싣고 있다는 뜻인데  곧 이러한 자를 대상으로 만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러한 크게 실은 것이 호응해오거든 그 위엄을 보이대 너무 홀대할 생각은 말아야 한다 하리니 그 적당하게 진가를 살려주면서 이쪽의 실익을 채운다면 그 사로잡히는 포로가 잘 복종해 들 것이라는 말도 된다하리라 
비신으로 본다면 삼위에서 辰字(진자) 文性(문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巳字(사자)가 응대하고 있어서 應生世(응생세) 구조이다  응생세는 좋다할 것이다 五位(오위) 未字(미자)가 동작하여 申字(신자) 進頭生(진두생)하는 형세는 그 세주대상 巳字(사자)의 역량을 戌未(술미)가 근기로 삼아선 申酉(신유)에 설기하여 놓는 모습인데 이를 四位(사위)에 접속되는 午字(오자)가 세주 洩氣者(설기자)요 적합인 酉字(유자)를 억제함과 동시에 그 삼위세주 근접에서 세주의 근기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니  소이 세주대상에 있는 근기를 근접에다가 선  진취시켜 갖다놓고 세주의 근기 역할을 하게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二位(이위) 寅字(인자)가 문제인데 寅字(인자)가 辰未(진미)를 견제하는 것으로 보면 그렇게 않 될 것이라 하나  정상위 未字(미자)가 動主(동주)로서 먼저발단을 일으켜선 申酉(신유)를 만들어 놓을 것이라 此(차) 申酉(신유)가 능히 寅字(인자)를 억제하리라 보는 바이나 이것이 또한 午字(오자)의 억제로 원활하지 못하다 할 것이지만 잘 본다면 이렇다 午字(오자)가 四位(사위)에 접속되어 回頭剋(회두극) 치는 상황을 연출하는데 이래되면 子字(자자)가 그 대상 午字(오자)를 충극파 하기 앞서 먼저 그 대상 에 있는 근기가 죽음으로 인하여서 子性(자성)이 힘을 못쓴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子性(자성)이 힘을 못쓰니 子性(자성)을 근기로한 이위 寅字(인자)인들 힘을 쓰겠는가 이다 그러니까 오위 未字(미자) 동작은 세주에게 유리하다고 보는게 타당하다하리라  괘가 가운데 辰酉適合(진유적합)하여 말하자면  세주와 부합하는 그 꽃술이 접혀 잠자던 것을 午字(오자)란 蜂蝶(봉접)이 와서 헤집어 열어놓는 모습이지라 이래 六 (육충)을 발하게 되니 길하다할 것이다  辰酉合(진유합)하여서 세주 잠자는 것을 未字(미자)가 자신의 적합을 끌어들이는 작용을 하여 그 들깨워 놓고는 자신은 그 申字(신자)로 化(화)하는 모습[飛龍在天(비룡재천) 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  破者(충파자) 이지만 그 충발 자이기도 한 太歲(태세) 戌字(술자)로 그 進就(진취) 성향을  띄어 오르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 동짓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大壯(대장)될 것이니  삼위辰字(진자) 동작하여 丑字(축자)로 衰退(쇠퇴)하는 구조는 의외의 길한 모습이라 하니 재록이 몸에  임하여 횡재하고 자손에도 경사가 있다하였다  세주가 쇠퇴하는 경향이니 원리로 보와 가지고는 하나도 덕되지 않는 모습이다 그러나 그 流年(유년)이 과부가 홀아비를 만나는 격에 동짓달의 크게 둔상이라 그 세겹 원진으로 비축해 쌓은 모습이 모두가 횡재한 재물이라는 것이리라   세주가 水庫(수고) 일적에  그 金庫(금고)로 변화는 것은 金生水(금생수)하여 살리는 곳으로 移動(이동)하는 형세이라는 것이리라 이위 寅字(인자) 세주 관귀 역할을 하는 자가 그 卯字(묘자)로 진취성향을 띄니 슬하에도 경사가 있다는 것이요 귀인이 와서 나를 붙들어주니 재록이 풍만하다 하였다  이위寅字(인자) 동작하여 丑字(축자) 물어드리는 구조도 역시 길하다하였다 같은 의미 丑(축)庫(고)가 금생수 한다는 의미이리라  初位(초위) 子字(자자)동작하여 丑字(축자)適合(적합) 하여 오는 구조도 역시 같은 의미라 한다 所以(소이) 丑(축)이 吉神(길신)이 되어 있다는 것이니 그大有(대유)라는 의미가 너무나도 길상이기 때문이리라  이익이 子丑方(자축방) 所以(소이)北方(북방)에 있다하였다 身數(신수)는 먼저 곤하고 뒤에 태평해진다하였다  丑字(축자)란 놈이 動主(동주) 未字(미자)를 奮發(분발) 시키니 그 未字(미자)가  (충)을 받아서는 대활약을 벌일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자연 세주辰字(진자)가 그 근기가 근접에 진취성향으로 온 것이 점점힘을 쓰게된다는 것이리라 元嗔(원진)等(등) 그 餘他(여타)殺(살)이 힘을 제대로 발휘치 못하는 모양이니 세주 퇴각하여도 길하다하고 세주喪門(상문)이 동작하여도 길하다하고 그 옆에 원진이와도 길하다하는 것을 보면 그렇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大有(대유) 大壯(대장) 恒(항) 豊(풍) 歸妹(귀매)로 나가는 것이 모두 吉(길)하다는 것이리라
오월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卦(규괘)될 것이니  들어온 丑字(축자)가 다시 辰字(진자)로 진취하는 모습은 그 꽃이 잘 핀 곳에 갑자기 광풍이 일어난다 하였으니 世主(세주)劫財(겁재)가  動主(동주)未字(미자)를 도충 풍파를 지으면서 進身(진신)되어 그 比肩(비견) 役割(역할)을 하는 자라 그런 말을 한다하리라 要(요)는 세주 근접四位(사위) 世主(세주)根氣(근기)를 丑字(축자)가 元嗔殺(원진살)을 놓기 때문이라 하리라 그러나 일편 길한 것으로 보기도 하는데 그 金局(금국) 墓庫(묘고)가 진취 성향을 띄는지라 이렇다면 水庫(수고)의 根氣(근기)가 되는 金庫(금고)가 진취성향을 띄는지라 그 근기가 肥大(비대)하여진다는 의미를 갖게된다 하리라 재운이 크게 통태 한다하였고 家道(가도)가 흥왕 하다하고 편안하게 집에 있으면 이가 그가운데 있다하였다  無主(무주)奉祀(봉사)하는 流年運(유년운)이라 일편 귀신의 속이는 도움으로 그 흐름이 일신이 영화를 누리는 편안한 時期(시기)에 해당한다는 것이니 그 좋아 할 것 없다는 것이다  世代(세대) 祿門之家(록문지가)가 治産(치산)하는데 그田庄(전장)을 팔아먹으면서 향락을 누린다고 그것도 좋다하고 한다면   세상 좋치 않은바 없으리라    이위 卯字(묘자) 동작하여 寅字(인자)로 퇴각하는 구조는 그 억제자가 동작하여 衰落(쇠락)하는 모습인지라 세주 氣槪(기개)를 펴서 대활약 한다는 것이다 재수는 좋은데 역시 官鬼(관귀) 역할자가 움직인 것이라 浪費(낭비)가 많고 구설과 訟事(송사)가 일어난다 하였다 그 위치가 세주로 말할 것 같으면 官鬼(관귀)가  쇠락하여 喪門(상문)의 위치로 들어서는 것인지라 길상이 없음 도리혀 凶象(흉상)이라 한다 
초위 巳字(사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 三刑(삼형)을 맞는 구조는  역시 좋지 않은 말을 한다 근기 될만한 이가 역으로 꼬리를 대고 세주를 파먹는지라 실물수가 있고 그 三刑(삼형)을 맞는지라 이래서도 그 나쁘다하니 재앙이 집안에서 인다하고 내게 근기를 대고 파먹는 봉죽자 될만한 이가  三刑生(삼형생)을 입으니  妻宮(처궁)에 경사가 있다고 하니 아내가 懷妊(회임)을 하는 것이 아닌가  짐작하여본다 하리라
* 116 乾之 卦(건지쾌괘)
飛神(비신)
      戌 未 動
      申 酉 世
      午 亥
         辰
         寅
         子

上六(상육)은 无號(무호)-니 終有凶(종유흉)하니라 [本義(본의)] 終有凶(종유흉)하리라
상육은 호소할 것이 없는 지탄받는 非理者(비리자)로 몰린 처지이거나, 가지고 있는 祿(녹)을 내려 줄자의 처지이니 마침내 흉함을 갖게 될 것이니라. 본래의 뜻은 마침내는 나쁨을 두게 될 것이리라.
* 잔주에 하길 陰柔(음유)한 小人(소인)이 결단내는 시기가 끝나 가는 곤궁한 극한 경계에 다다른 시점에 거하야 같은 패거리 朋黨(붕당)을 짓는 종류가 이미 다 하였는지라[다함을 맞게 되었는지라] 더는 號訴(호소)할 데가 없어서 마침내는 반드시 흉함을 갖게 될 것이란 것이다. 점하는 자가 군자의 덕을 가졌다면 그 對敵(대적)을 그렇게 되지 않게 하고 이와 반대로 되게 할 것이다.[敵字(적자)를 適字(적자)의 誤字(오자)로 본다면] 적당하게 하여선 이와 반대로 그렇지 않게 할 것이다.  勢(세) 反轉(반전)을 시킨다는 말이다.
이 말은 무슨 말인가 하면 같은 同質性(동질성)의 陽(양)의 세력들 있는 곳을 이미 지나쳐선 그 陰(음)의 처지에 있는 위치까지 올라와선 결단할 것을 찾아본다면 그 陽(양)의 同質性(동질성) 同助勢力(동조세력)의 糾合(규합)은 이미 벌써 끝난 입장이라는 것이다. 그 그렇게 끝난 입장인데도 결단을 내려고 든다는 것은 그 행위가 복수나 행패를 부리려는 것 같아선 지나친 감이 없지 않아선 오히려 그렇게 나대는 것이 정작 지탄을 받아야만 하는 사안으로 비춰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나대면 오히려 嚬蹙(빈축)을 살 것이라. 군자의 덕을 갖춰서 점잖게 행동한다면 그렇게 상대자를 대한다면 오히려 그 指彈(지탄)의 대상, 소인 행위와 반대가 되는 그런 모습이 될 것이란 것이니 그 품위가 돋보인다 할 것이다.


象曰无號之凶(상왈무호지흉)은 終不可長也(종불가장야)-니라

상에 말하대 호소할 때가 없어 흉하다함은 마침내 오래가지 않을 것이니라.[마침내는 성장시켜주는 것이 옳다 하지 못할 것이니라.]
* 亂動之事(난동지사)를 自制(자제)시키고 바른 길로 인도하게 하여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냥 단순하게 非理(비리)에 몰린 처지라 그런 자가 더 이상 호소나 泣訴(읍소)할 때가 없어선 몰락한 처지에 당도해 나쁘다 이래 해석해도 틀린 해석은 아니라 할 것이다.
* 전에 하길 陽剛(양강)한 군자의 길이 전진하여서 더욱 번성하고 소인의 길은 이미 다하여 궁극의 지점으로 몰렸는지라 자연 사라지고 망할 것인데 어찌 거듭 능히 장구하게 간다 할 것인가 이라.
비록 호소한다 해도 들어줄자 호소함을 쓸 때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렇게 가히 오래지 않을 것이란 것이다. 예전 선비가 말하길 괘 가운데 말씀이 孚號(부호)와  號(척호)의 말을 두어 사용함이 있는데 无號(무호)를 사용하고자 하여선 无號(무호)를 만들게 되었는데 號令(호령)해내는 소리를 버리는 것이라. 소위 默言(묵언)으로 한다는 뜻인데 쓸데없이 거듭 호령을 더한다는 것은 그릇된 행위임을 가리킴이라,

하나의 괘 가운데 다만 두 개의 소리를 버리는 글자가 있고 한 개의 평평한 소리를 내는 글자가 있으니 어찌하여선 易(역)을 읽는 자로 하여금 다들[경솔하게] 의심 내게 만드는 것인가 혹은 말하길 성인은 비록 천하가 크게 악하다 해도 일찍이 반드시 끊어버리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니, 이제 直使之(직사지)[곧게 부린다 하여선] 하여선 无號(무호)는 필히 흉함이 있다는 것이 옳다는 것을 가리키려 듦인가?
[* 혹은 말하길 성인은 천하에 비록 악함이 크다 해도 일찍이 끊어버린다는 것은 반듯하지 않다  하시었는데  이제 곧게만 부린다 하여선 无號(무호)는 필히 흉함이 있다는 게 可(가)하다 할 것인가?]
말하건 데 결단한다는 것은 소인의 길을 消亡(소망)시키려는 것인데, 소인의 길을 결단하는데 어찌 벌주는 것을 다하는 것이 반듯하다 할 것이요.[벌주는 것만이 상책은 아니라는 것이다= 벌주는 것은 차선책이요  聖人(성인)은 矯正(교정) 敎化(교화)시켜서는 새로운 사람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둔다는 것이라라 .] 변혁 시켜 나아간다면 이래 되면 자연 소인의 道(도)는 망가질 것이라. 길이 망가지게 되면 그 흉한 것은 사실 아닌가 인가하였다.
사람이 흉하다는 것이 아니라 그 범죄행위로 들게 하는 事案(사안) 사회적 비리 부정의 행태가 그 발을 못 붙이게 된다는 것을 여기선 말하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본다
그러니깐 小人(소인)의 道(도)가 없어지곤 정당함만이 존재하는 명랑한 사회가 이뤄진다는 것을 말함이리라  

*  참고로 잔주에 나오는 平聲(평성) 去聲(거성)에 대한 資料(자료)를 찾아보면

원래 옛날 중국어에는 四聲(사성)이 있었습니다. 平聲(평성), 上聲(상성), 去聲(거성), 入聲(입성)이죠. 입성은 k, t, p로 끝나는 소리로 한국 한자음으로는 ㄱ, ㄹ, ㅂ 받침이 있는 한자음입니다. 입성은 그 성격상 短音(단음)입니다. 현대 한국 한자음에서 일반적으로 平聲(평성)은 短音(단음)으로, 上聲(상성)과 去聲(거성)은 長音(장음)으로 소리납니다. 短音(단음)은 母音(모음)을 짧게 發音(발음)하는 것이고, 長音(장음)은 母音(모음)을 길게 발음하는 것입니다.

가령 美는 去聲(거성)으로 長音(장음)으로 소리납니다. 米는 平聲(평성)으로 短音(단음)으로 소리납니다. 그래서 美國은 [미:국]으로 발음하고, 쌀누룩이라는 뜻의 米麴은 짧게 [미국]으로 발음합니다.
[*필자견해 소위 발음이 이렇게 나온다는 차이  "미-이국" 과  미국 이렇게 차이가 난다는  것이리라 ]
韓國은 [하:ㄴ국]으로, 寒國은 [한국]으로 발음합니다. 韓은 하평성 이지만 장음으로 소리나는 군요.
[* 필자견해  "하-안국" 과 "한국" 이런 차이라는 것이리라 ]

한편, 중국어 표준어인 보통화에서는 입성이 사라지고, 평성이 상평성, 하평성 둘로 나뉩니다. 입성은 상평성, 하평성, 상성, 거성으로 나뉘어 들어갑니다. 현대 중국어에서는 이를 순서대로 일성, 이성, 삼성, 사성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성조로 음의 높낮이가 변하는 것으로 길이는 부수적인 것입니다.

각 聲[성]마다 발음의 길이와 강세 차이가 있는데, 중국어를 접해 보시면 매우 쉽게 사성을 익힐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평성은 일반으로 강세의 차이가 없는 말이며.
거성은 목소리를 어느 한부위에서 높여 발성하는 경우를 들어 거성이라 합니다.

漢詩(한시)作法(작법)이란 檢索(검색)語(어)로 찾으시면 많은 정보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기타 더 알아 볼려면 검색창에 平聲(평성)去聲(거성)치고선 檢索(검색)해볼 것이다


* 變換卦(변환괘) 乾爲天卦(건위천괘)는 純陽(순양) 一色(일색)으로서 그 純粹(순수) 元亨利貞(원형이정)함을 나타내는  괘상으로서  周易(주역)의 첫괘로서   우두머리 임금님 모든 일의 主題者(주제자) 로서 좋은 의미를 상징하지만  이제 亢龍有悔(항룡유회)의 位置(위치)인지라 거만한 龍(용)은 後悔(후회)를 갖게 될 것이란 위치가 걸려드는 모습인 것이다
要(요)는 너무 我執(아집)과 獨善(독선)으로 흐르면 그 輔弼(보필)勢力(세력)과 거리가 멀어지고 바른 말이 귀에 거슬리게 되는 지라 충성된 신하의 세력이 멀어짐으로 인해서  그 權力(권력)의 實勢(실세)를 잃게 됨이라  이래 허울만 높은 자리이지 빈 껍데기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인지라  그 후회를 하게된다는  그런 爻氣(효기)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쾌)上爻(상효) 그렇게 하여선 자연 否定(부정)한 視覺(시각)을 키워논 모습인지라   非理(비리)不淨(부정)의 連累(연루) 된 형태를 지어선  彈劾(탄핵)을 받는 상태로 突入(돌입)하게 된다는 것이라
독선과 아집으로  권력의 頂點(정점)에 머무르면 자연 허물이 쌓일 것이라 이렇게되며 어떻게 지탄을 면한다 할것이며  그러한 자는 어데 泣訴(읍소)하여 자신을 擁護(옹호) 할 세력을  찾을 길 없다는 것이다  자연 沒落(몰락)의 길을 걷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리라

瓦卦(와괘) 乾之(건지)乾(건)은 그 원리원칙대로 진행되는 작용을 보이는 모습인지라  歸結(귀결)도 그렇게 된다는 것을 말하여 주는 것이 아닌가하여 본다  소위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것이리라
 顚倒(전도) 潛龍勿用(잠룡물용)은 그렇게 현실 여러 좋은 성향과 등지고 가는 모습인지라   천상간에 깊은 못에 잠기어선  過去(과거)를 동경하며 미래나  구상하는  현실 참여 의식에서 벗어난 修養(수양) 하는 룡의 정도로 되어질 뿐이라는 것이요  그만큼 모두가 나를 배반 하게된 것은  나의 덕이 부족한 연고에서 발생한 것이라 修道(수도)치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이래 그 자신을  반성하는 기회로 삼는다 할 수도 있다 할것이나
乾卦(건괘)의 爻氣(효기)가 모두 自我省察(자아성찰) 自己反省(자기반성) 그리곤 시험노력 덕의 出現(출현) 使用(사용) 後悔(후회)등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  자신을 잘 다스림으로 인해선 나아가선  濟家(제가) 平天下(평천하)를 이룬다는 그러한 理念(이념)이 베어있는 괘상 이기도하다 할 것이다   亦是(역시) 顚倒(전도)  天風 卦(천풍구괘)를 볼 것 같으면 金氣(금기)로된 말뚝 같은 데에 初爻氣(초효기)가 變(변)하여선 陰氣(음기)되어  땅을 상징하고 女性(여성)을 상징하는 것이 接觸(접촉)해드는 것을 그 이제 남녀가 처음 만난 형상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소위 도도한 여성의 형태 로 되어진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제 初爻氣(초효기) 飛神(비신) 丑(축)은 소[牛(우)]라는 짐승인지라  金氣(금기)가 내미는 말뚝에 메이면 그냥 그대로 한 남성을 추종하여 정절을 지키는  것이라 좋겠지만 앞에 자기의 성깔이나  그 콧대를 세워줄 요리감 들이 주욱 늘어섰다고 첫 번 만난 남성을 버리고 또 그리로 연줄하여 들오는  받쳐주는 陽爻(양효)의 氣運(기운)들을 받지 않고 모든 爻氣(효기)들과 각기 同伴者(동반자)나 伴侶者(반려자) 역할을 하겠다고  동작한다면 끝끝내는  자신의 精力(정력)이 모두 蕩盡(탕진)된 성깔이만 남은 돼지 소위 그 돼지라 하는 허울명분의 뿌래기에 뿌래기만 남는 것이 되어 갖곤 깡충 깡충 뛰는 것처럼 되리라하고 있는 것만 봐도  그래서 첫 번 만난 陽氣爻(양기효) 男性(남성)과 偕老(해로) 해서만이 길하다 하는 것만 보아도   (쾌)上爻(상효)가 顚倒(전도) 되어선 먹어야할 요리 일감이 많아져선 고달프다 하는 것을 말 아니 하여도 안다 할 것이다

 (쾌)上爻(상효)의 입장에선 이제 그렇게 一落千丈(일락천장) 沒落(몰락)하여선  前生(전생)의 華麗(화려)함은 끝나고 後生(후생)의 드센 일거리만  자기앞에 주어진 사명 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선 諸(제) 陽爻(양효)를 접촉하는 치닥 꺼리를 아니할수 없는 입장에 몰린 것이라는 것이리라   소위 陽爻(양효)를 건사할 責務(책무)가 目前(목전) 司命(사명)으로 떨어진 모습인지라  열심히 노력 아니 할 수 없다는 것이고  陽爻(양효)들의 입장에선 이런 前生(전생)에 惡業(악업)을 짓던 女性(여성)을  그 氣(기)를 살려선 成長(성장) 시켜줄 이유가 없다고 하고 있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선 아주 고달프게 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것이라   그리하여선 자기가 지은 業果(업과)를 만분지일 이나마 털게 하는게 오히려 덕을 주는 것이라  하여선 그렇게 하려면  각기 날 뛸것이 아니라 陽氣(양기)勢力(세력)을 첫 번 접촉하는  二爻時(이효시)로 集中(집중) 몰아선  그 陰爻(음효)를 다스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天風 卦(천풍구괘) 卦辭(괘사)에서는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소이 象辭(상사)에서 말하는 금 말뚝에 메이게 한다는 것은 그 접촉해 들어온 陰(음)한 女人(여인)勢(세)로 (부드러운 길은)牽羊(견양)하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料理(요리)감들 세력이 규합해서 잘 바른길로 제도하고 연마시키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交互(교호) 乾(건) 三爻(삼효)는 하루 종일 일을 하고 自我反省(자아반성) 自我省察(자아성찰)을 한다는 時象(시상)이요 天澤履卦(천택이괘)三爻(삼효)는 버릇없이 나대는 손녀딸 귀여워 했더니만 할아버지 수염을 끄들러 행동한다는 것, 이제 아장거리고 걷는 놈이 모든 것을 다할수 있는 냥 행동함에 家長(가장)이신 아버지에게 야단맞는 것이요 철부지라 하고 노는 꼴이 귀엽기만 한지라 乾(건)三爻(삼효) 自己反省(자기반성) 期會(기회)를 주어선 乾一色(건일색) 좋은 棟梁(동량)감으로 키운다는 것이라 나중을 좋게 한다는 그런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三爻(삼효) 위치에 서는 전체 乾卦(건괘)를 볼적에는 노련미 완숙미가 있다는 것이라 이래 老父(노부) 소위 오래 묵은 것으로 표현하고 天澤履卦(천택이괘)는 天方地軸(천방지축)으로 나대는 아이로 보는 것이라 소위 앳된 것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이쪽에선 老父(노부)에 해당하는 거문고에 소녀에 해당하는 새줄을 맨 형태가 되고, 저쪽에선 노부에 해당하는 버들에 소년에 해당하는 꾀꼬리가 날아든 형상이라 젊고 앳된 것이 자기를 포용하고 감춰주고 놀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비춰주는 것이다 前者(전자)는 제대로 어울리지 않는 자들이 만나선 어울리는 남녀 관계를 나타내고, 後者(후자) 역시 楊柳鶯鵑(양유앵견)이 어울린다 하여도 한때일 뿐이라는 것이고 뭔가 흠결 있는 그리는 모습이라 하기도 하는 것이다 天澤履卦(천택이괘)는 원래 艮土宮(간토궁) 小男卦(소남괘)인데 卦變(괘변) 世(세)五爻(오효)요 안에 小女卦(소녀괘)를 갖고 있는 데다가 三爻(삼효)動作(동작) 乾(건)이 온다는 것은 소녀에 다간 根基(근기) 肅殺(숙살) 기운기 덥치는 性向(성향), 범에 물리는 형상인지라 그 喪事(상사)와도 연계가 지어진다고 한다 이상이  (쾌)上爻(상효)의 交互(교호) 形象(형상)으로서 여러 가지 뜻을 표현하고 있다 할 것인데 无號(무호)의 交互(교호)된 내용을 본다면 그 반대적인 성향이 깊다 할 것임에 아주 잘 어울리는 입장과 아주 잘 어울리지 않는 입장과 세상살이를 말한다 할 것이다. 그래도 대단한 활약상을 내타 내는 것이 아닌가도 보는 것이라 无號(무호)의 입장보다는 원래 낫다고 보는 바이다 反對體(반대체) 剝卦(박괘) 坤卦(곤괘)이다 산길 탄압받는 백성이 평지를 만난것 짐을 벋어 놓았다는 뜻도 되고, 군자 소인같이 붕괴되어선 평지가 된 모습을 그려주기도 한다 할 것이다 顚倒(전도) 復卦(복괘) 坤卦(곤괘) 다시 一陽(일양)이 곱쳐 들어오는 모습 소생하는 형태가 평지를 만난 상황을 그리고 있다봐야 할 것이다 그릇된 길로 가려다간 얼마 안가선 잘 못된 줄 알고 얼른 矯正(교정) 하여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모습이라는 것  그러니까 기존의 설정방향 추진이 잘못된 것을 알고 서둘러 변경 좋은 성과를 얻는다는 그런 상황으로 事案(사안)마다 다르니 旣存(기존)을 變更(변경)한는 것이 무리 變節者(변절자) 行步(행보)와 같음을 그리는 모습도 된다 할것이다  (쾌)上爻(상효) 해석을 飛躍(비약) 설명하려다 보니 枝葉的(지엽적)인 말이 늘어 난 것만 같다 .


* 无號(무호) 終有凶(종유흉) ,  호소할 곳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마침내는 그凶(흉)함을 갖게 되라라  象辭(상사)에 曰(왈)  无號之凶(무호지흉) 은 終不可長也(종불가장야) 라
세주 근기 喪門(상문)이 동작하여 그 기운을 추슬리는 것은 세주에게 그 영양분을 내려주던 것을 적게 하겠다는 것이라  세주 근기의 힘을 믿고 銳氣(예기)를 내어 보이진 않지만 적합의 근기를 잡고 원진을 방어 하던 것인데 이제 내려오는 양분이 넉넉지 못하여 쇠진한 몸을 지음에 銳氣(예기)는 더 이상 뻗쳐지지 않는 虛畵(허화)가되고  되려 아래 자신의 적합의 근기 수레를 끄는 역마로 변질 되었음이라  그 고단한 면을 보여주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사뭇 적합을 銳氣(예기)를 내어 고롭게 하였음이라 이래 위로 부터 양분이 내려 오지않는 데에도 어디 더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여 자기의 어려운 사정을 호소하여 받아줄 곳이 없는 지경에 이르 렀다는 것이라 이래 결국 나쁘다 했다  銳氣(예기) 제대로 뻗치지 못하여 적합으로 하여금 그 원진 먹이를 먹고선 세주원진을 방어하게 했던 것인데 양분이 끈김으로 인해서 더는 그 적합 봉죽자가 세주의 원진을 방어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세주 쇠진한 몸 됨에 그 대상 원진이었던 자에게 적합으로 봉죽 하던 아래 근기가 도로  강력하게 잡혀 세주 충파 당하던가  적합근기[午(오)]를 끄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래 子(자)의 입장으로 볼진대 比化(비화) 亥(해)가 힘을 못쓰게되면 자신은 근기 없음이라 근기없는 子(자)가 午字(오자)를 충발을 할지언정 강력하게 충극 억제하지 못하는지라 세주 짓눌러 오는 멍에 가벼울길 막연하다 함이리라
탄핵받아 그동안 자신의 하던 행위를 위축시키는 모습이라 남의 원망을 해결 해줘야할 처지로 몰려 있지 자신의 처지를 누구하나 동정해줄 입지들이 못된다는 것이다 혹여 근접에 있는 자가 좀 눈치봐가며 돌봐줄 진 알 수 없다 하리라

*후진이나 그 아랫 사람을 위하여 녹봉을 내려줄 처지요 그 이끌어줄 입장에 몰려 있는지라 자신을 獻身(헌신) 奉事(봉사)해야할 처지라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澤天 卦(택천쾌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쾌)는 決斷(결단)낸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결단냄을 제왕의 조정에서 떳떳하게 드러내어 정의로운 판결을 바라는 것이니 그 진실되게 소인의 허물을 들춰서 호소하는 모습  충성스런 마음으로 간언 드림이라 그 말하는 품위가 꼳꼳하여 굽혀 들지 않으니  위태스럽기만 하다   * 또는 성실한 모습으로 호소하되 그러한 소인배의 행위를 결단 내지 않으면 국가의 안위에 염려스러움을 갖게될 것이라는 표정을 지어서 간언드릴 것이니라  자신의 주위 근접으로부터 그 호소하여서 세를 규합해 나갈 것이요 비폭력으로 저항할 것이며  폭력적인 싸움으로 해결 하려든다는 것은 마땅하지 않으며  소인의 비리 부패상을 부각시켜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그 목적하는 바를 추진해 나갈 것이니라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쾌)는 결단내는 것이니 강함이 부드러움을 결단내는 것이니 강건하면서도 깃거워 지고 장쾌하게 척결하여서 화락해 지는 것이니라  帝王(제왕)의 조정에서 부르짖어 호소함은, 하나의 부패비리를 상징하는 음효가 다섯 양기효를 올라타고 짓누르는 상을 지음이라 이는 정의롭지 못한 것이 정의로운 여럿을 압제하는 상이라 바르지 못한 상이라는 것이요 성실되게 호소하여 위태스런 모습을 지음은 그 위태한 높은 자세[不義(불의)에 抗拒(항거)하는 不屈(불굴)의 氣槪(기개) ] 를 [세움]지음으로서   그렇게 빛이 나는 것이요 가까운 곳으로부터 告(고)하여 勢(세)를 糾合(규합)해 나갈 것이요  싸움하듯 대어들려 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 함은 그 어떻게 하겠다고 목적을 갖고 상대하는 자 목적의 대상이  窮迫(궁박)에 몰린 처지이나 아직은 衆陽(중양)을 올라탄 높은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이라 그 누르고 下命(하명)하는 권한의 힘을 감당해 낼수 없다는 뜻이요  [* 또는 그것이 음그르다고 몰아세우는 명분이 조리를 규합하기엔 너무 미약한 것이라 그렇게 미약한 것이 취약점이 되는데 그러한 것을 폭력성을 메꾸려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이 정당하게 비춰지겠는가 이다 그래서 그 궁박하다는 의미를 말함인 것이다.  * 또 다른 견해는 숭상하는 바가 궁극지점에 이르렀다는 것은  자신의 목적달성지점에 거의 다달었다는 뜻이리라 그러하거늘 불협화음을 일으킬 필요가 뭐가 있겠는가 이다  .* 자신의 내세우는 주장이 밑천이 달린다는 뜻도 되고  뿌리가 든든치 못하다는 뜻도 되고 내세우는 주장이 달리게 되면 더는 나아가지 못하고 그를 정점으로 하여 숙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인정하기 싫은 혈기만 밑는 사람들은 그 부족한 주장의 메꾸는 방식을 완력을 채택하게된다 그래서 완력으로 해 넘기려고 폭력을 앞세우기도 한다 이것을 갖다가 경우에 막힌자 匹夫之勇(필부지용)을 쓴다는 것이다 賊反荷杖(적반하장)이 되는 수도 있다하리라  ] 목적하는 바를 추진하는 바가 마땅하다함은 강한 세가 자라여서 이에 그 마침표를 찍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음은 자연적 그세에 밀려서 탈락하게되어 있음이니 너무 강압적으로 밀어 붙치려다간 그 밀어 재키는 무리들이 혹여 손상을 입을 수 가 있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 죄상을 부각시키는 호소만 만천하에 하면 그 음그른 효상 높은 지위를 확보하고 있던 자는 자연 자신 自愧感(자괴감)으로 인하여서 물러나게 되어 있다는 것이리라 생각해봐라 백성이 그 다스림이 싫다고 연일 궐기대회를 여는데 탄압도 한두번이지 대외적인 눈이 있는지라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는 자라면 스스로 물러나게 되어 있다는 것이요 그렇지 않다면 마침내 창피스런 봉변을 면치 못한다는 것이니 이승만 박정희 마르코스 수하르트 등등 헤아릴수 없이 많다하리라  여기서  (쾌)의 상은 그 五位(오위)頂上(정상) 主君(주군)位(위)가 부패하여진 머리 모습을 음그른 모습으로 뼏쳐 드러내는 것이 바로 上六(상육) 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윗대머리가 부패한 상을 가리킨다 하리라[ 칼 자루도 오래쥐고 있으면  냄새가 나는 법이라는 것이다 .]  易書(역서)에서는 上六(상육)을 별도로 떼어놓고 해설하는데 그 정상위를 물러난 失權(실권)한 어른이 그 아들 정상위에 있는 자를 뒤에서 조종하는 그렇게 해서 부패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니 마치 大妃(대비)가 君王(군왕)을 그 조종하여 政事(정사)에 관여하는 것과 같은 행위는 바르지 못함으로 그러한 非理(비리)를 단호히 물리치라고 臣下(신하)가 王(왕)에게 眞言(진언) 드리는 그러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利有攸往(이유유왕) 剛長乃終也(강장내종야) 는 강함이 더 이상 차오르지 못하고 五位(오위)에서 끝난다는 의미도 됨인지라 갈바를 둠이 이롭다하는 것은 더 이상 미련 두지 말고 떠나가는 것이 유익하다는 의미도 된다  그러니까  이제 차올를 만큼 다 차 올랐으니 더는 바라 볼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上位(상위)의 陰爻(음효)를 해 넘기지 못한 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 이상 주장을 해봤자 소용없고 도리혀 자신의 주장에 汚點(오점)이 떨어질지 모르므로 미련을 버리고 내튀듯 도망가는게 이롭다는 의미이리라  後三國誌(후삼국지)를 보면 劉요 밑에 훌륭한 신하들이 있었는데 그 유요가 충간함을 듣지 않고 자신의 힘은 헤아리지 않고 정복야욕에 날뛰는 것을 보고 그 전쟁에 반드시 실패할 것을 알고 충간하던 賢者(현자)들이 더 이상 있어봐야 몰상 사나운 꼴만 볼 것이라 이래 도망가듯 은거함과 같다하리라  유요는 석륵에게  패하여 잡혀죽는 꼴이 되었다  이를 본다면  卦(쾌괘)의 가르침을 어찌 가볍게 여길 것인가 이다
象辭(상사)에서는 못이 하늘 위에 있는 모습이 결단내는 모습이니 군자는 이를 응용하대 祿(록)을 베풀대 아래에 까지 미치게 하며  이렇게 하는 행위를 자신이 덕에 머무름으로 인하여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은 꺼린다 하였다  소이 가득하면 덜리고  겸손하면 더하게 된다는 원리를 알아서 자신이 덕이 있어서 그렇게 베푸는 행위를 짓는다하는 것은 스스로 가득하다는 의미이니 그러한 자가 어떻게 그 지위를 오래 지킬수 있으며 또한 그러한 생각을 하는 자가 무슨 덕을 갖고 있겠는가 이다 그 지위를 고수하려는 얄팍한 수단에 의해서 백성이 환심을 사려는 속이 드러나 보이는 그러한 저질행위가 될 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지위가 높고 무언가를 아랫사람에게 베푸는 행위도 어렵다는 것이다  象辭(상사)의 해석은  上位(상위) 陰爻(음효)를 아래 무리 양효 들에게 고르게 죽을 맞춰줄 높이 쌓아 논 俸祿(봉록)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봉록을 나눠주지 않고 그냥 쌓아놓고 있음으로 인하여서 부패의 온상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군자는 이러한 陽(양)에게 죽을 맞출 것이 있다면 헤치어선 고르게 저아래 陽氣(양기)백성에게까지 그혜택이 돌아가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하여서 위陰氣(음기)도 양이 들어올 餘白(여백)이 생겨선 고른 음양합덕을 이루어선 모든 것이 잘 되어나간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上六(상육)의 動作(동작)은 너무 높은데 있는 陰(음)그른 爻(효)인지라 자신이 그 彈劾(탄핵)을 받을 처지이지 자신은 어디에다 되고 자신의 事情(사정)을 알아 달라고 호소할 곳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마침내는 그 凶(흉)함을 갖게 되라라 이러한 해석이다  彈劾(탄핵)을 받게되는 원인은  之時象(쾌지시상)에 陰爻(음효)로서 陰位(음위)에 있어 바르고 그 대상호응도 받으나 要(요)는 衆陽(중양)을 올라탄 너무 높은 지위에 있다는 것이 결점이라는 것이다  역서의 유추를 본다면 그 임금의 어머니가 임금의 위에 있으면서 임금을 조종하여 政事(정사)를 간섭 하려들고 그 자기 위치이지만 中道(중도)를 잃은 九三(구삼) 姦夫(간부)와 私通(사통)을 하는 모습인지라 그러한 허물 짓는 모습  자기 변명을 아무리 합리화 해도 정당화 될수 없는 그러한 형세이라 누구하나 동조세력이 없게되어 나중은 결국 몰락의 길로 접어든다는 것이다  효사 해석의 象辭(상사)에서는 말하길 군자는 이러한 작용을 알아서 그 자신이 지금 음 그른 처지로 몰려 어려운 처지에 몰려 있더라도 그 자기 변명의 호응을 구하지 않고 스스로 자숙하는 면모를 보이는지라  멀지  않아서 그 음그른 덮어 씌웟던 모해 허물을 벗기워 지고 [일이 事必歸正(사필귀정)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전체 괘상의 이미지가 乾一色(건일색)이 되는 것을 따라 그러한 모습을 추종하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군자는 허물을 벗어 던지게 되고 좋아지는 면으로 나가게 된다는 것이리라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쾌는 세겹 원진 괘로서 무언가 備蓄(비축)하여 논 모습을 示現(시현) 한다 하리라  酉字(유자)福性(복성)이 정상 五位(오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寅字(인자)가 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지만 元嗔間(원진간)이다 상위 세주 근기 未字(미자)가 동작하여 戌字(술자)로 진취하는 모습을 취하는지라 소이 세주근기 喪門(상문)이 근접에서 동작하여 그 기운을 북돋음에 세주자신은 그만 그 기운과 양상이 쪼그러드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세주가 위축되는 양상이란 뜻이다 그리곤 내려 四位(사위)에 설기받던 亥字(해자)가 그 세주 위축됨으로 인하여서 힘의 공급원이 끊김에 도리혀 變性(변성)하여 세주를 먹이로 물려고 덤비는 상태를 그린다 하리라  소이 酉字(유자)世主(세주)가 亥字(해자)를 설기하여 나아가는 驛馬(역마)를 삼던 것인데 도리혀 그萎縮(위축)됨으로 인하여서 四位(사위) 爻神(효신)이 변성을 해 갖고는 도리혀 세주를 자신을 끄는 역마로 여기려 든다는 것이다  이렇게 변해 갖고는 전체 괘상 적으로는 六 (육충)을 발하는 육충괘가 된다는 것이다  상위가 戌字(술자)로 진취되면서  삼위에서 세주를 봉죽하던 세주적합 辰字(진자)를 沖破(충파)를 놓음에 위축되어 있는 세주  申字(신자) 기운은 寅字(인자)를 三刑(삼형)  剋破(충극파)를 놓고 위축되어 있는 세주 기운을 역마로 여기고 파먹으려 하는 午字(오자)를 대상 子性(자성)이 沖破(충파)를 놓아버리는 모습인지라 이래되면 그 세주가 위축되었지만 도리혀 길하여지지 않는가 하는 감이 들고 後世主(후세주)位(위)가 근기가 진취된 戌字(술자) 上位(상위) 太歲(태세)로 가는지라 所以(소이) 生處(생처)이라 그래선 충발을 받는 모습인지라 그 충발 자는 前世主(전세주)의 적합 인지라 이래 본다면 그 도리혀 세주 衰退(쇠퇴) 萎縮(위축)되는 것이 덕을 보는 모양이라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備蓄(비축)되었던 것을  풀어쓰는 모습 그렇게 해서 활짝피는 그러한 모습을 짓는다 하리라 그리고  (쾌)는 록을 위로부터 내려 받는 모습인지라 이래 그 길한 卦象(괘상)이라 하리라 

* 섣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小畜(소축)될 것이니  삼위辰字(진자) 세주 적합이 동작하여 丑字(축자)로 쇠퇴하는 구조는 적합이 동작하여서 좋을 것 같아도 中孚(중부)의 세주 충동질 자로 들어가는 모습인지라 아무 잇속을 줄리 없다는 것이니 세겹 원진을 짓던 것을 天(천)卦(괘)로 변하면서 六 (육충)을 발하게 하여 놨던 것을 다시 丑午(축오)를 필두로한 세겹 원진을 짓는지라 그래 움츠리는 모습은 좋을 것이 없다하였다  먹을 거리를 주려는 기미만 보이고 먹을 것을 내려주지 아니하니 위에서 하는 일 도대체가 알 수 없다 하고 적합뒤에 파먹는 官鬼(관귀)가 득세를 하는지라 失物(실물)이 可慮(가려)로다 하고 세주 申酉(신유)의 字(자)에 꺼리는 것은  역시 剋制者(극제자) 火性(화성)이라 하였다 
이위 寅字(인자) 동작하여 丑字(축자)물어 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세주대상에서 원진이 동작한 것이라 그 횡액수가 있다는 것이니 조심하라는 것이요 갈길은 먼데 힘만 들고  그 일을 다스리는 근본이 어긋나 있음인지라 노력해도 功(공)이 없다 하였다  子(자)를 근기로 두고 寅卯(인묘)가 세주 봉죽자 辰丑(진축)을 파먹는 형세이니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子字(자자)가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설기자가 동작하는 것인지라 세주에게 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물을 미리 조심하라하였다 內爻(내효) 三爻(삼효)가 모두 움직여서 丑字(축자)를 갖고 희롱하는지라  丑字(축자)는 세주의 墓庫(묘고) 인지라 정상위에서 활동하는 세주를 墓庫(묘고)로 誘引(유인)하는데 그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유월 괘이면 유년변괘가 水澤節卦(수택절괘) 될 것이니  삼위 들어온 丑字(축자)가 다시 辰字(진자)되는 구조는 세주 墓庫(묘고)가 적합으로 변함이니 길함을 알리라 재물이 도처에 생긴다하고  모든 게 旺盛(왕성)하는 모습이나 신상은 害(해)로 와서 그 구설을 듣는 다하였다   卯字(묘자)가 寅字(인자)로 다시 衰退(쇠퇴)하는 모습은  세주 財性(재성)이지만 그 대상으로 서서 있는  破者(충파자)요 그 봉죽자 들을 파먹는 木性(목성)이 동한 것이라 그리곤 재성이 衰退(쇠퇴)하는 모습을 짓는지라 세주에게 덕을 주지 않는다 하였다 유년괘가 屯卦(둔괘)를 짓는 것만 봐도 그 불리함을 알리라 물론 流年(유년) 屯卦(둔괘)라서 모든 달운이  다 나쁘다 할 수 없지만 此(차) 流年運(유년운)은 아주 凶(흉)한 유년임을 말하고 있다 움직이면 뉘우칠 일 있다하고 가만히 집에 있으면 길하다한다 허욕을 발하지 말라하였고 구설수가 있을 것이니 木性(목성)을 멀리하라는 것이다 要(요)는 木性(목성)의 먹이가 나를 생조하는 근기로 되어 있음인지라 내가 그 근기 역량을 취득하겠다하니 木性(목성)이 자연 먹이 역량이 渴急(갈급)이 오는지라 말을 하게 될래기요  내가 그 木性(목성)을 制壓(제압)한다하나 그 怨聲(원성)을 들을 것은 旣定(기정)된 이치라는 것이리라


121. 履之訟卦(이지송괘)
飛神(비신)
         戌
         申
         午 世
      丑 午
      卯 辰
      巳 寅 動

訟(송) 은 有孚(유부)-나 窒(질)하야  (척)하니 中(중)은 吉(길)코 終(종)은 凶(흉)하니 [본의] 窒(질) 하니  (척) 하야
송사에 당사자 포로가 된다면 질식할 것만 같아선 두렵나니 서로가 중간에 화해하는 것이 길하고 끝까지 법관의 판결을 받아선 해결하려 든다면 나쁘 나니라
 전에 말하길 송사하는 길은 필히 그 진실성을 두어야만 할 것이니 그 진실성이 없다면 이에 바로 속이려 드는 것이라 망령되어서 나쁜 길인 것이다
괘의 二,五(이,오)가운데가 알차여서 포로를 가진 상이라 송사 하는 자 남과 더불어爭(쟁)辯(변) 하여서 남에게 판결을 기다리는 것이라 비록 信實(신실)성을 가졌어도 역시 판결을 기다리는 동안 질식하여 막히어선 통하지 않을가 두렵기는 마찬가지라 질색하지 않는다면 이미 밝아진 것이라 송사 할 리 없는 것이다
일을 이미 아직 좋고 나쁨을 변론을 하기도전에 그렇게 반듯하지 않지 않을 것이라
그러므로 두려움을 갖고선 중도에 화해하면 길하다하는 것이니 가운데를 얻으면 길한 것이 된다  끝내는 나쁘다함은  종당에 가서는 그 일이 [승패를 떠나선 송사 당사자들이 오랜 송사로 황폐해 졌을 것이라]나쁘게되기 때문이다  

利見大人(이견대인) 이오 不利涉大川(불이섭대천) 하니라
 잘 바르게 판결해 줄 수 있는 대인을 봄이 이롭고[ 또는 대인의 자세를 갖고 송사에 임하여야 한다   소인배 처럼 실익만 추구하려 드는 것으로 비춰진다면 재판관의 눈밖에 나기가 십상이라 그 선처를 바라기가 어렵다는 것이리라]
 어렵게  험란 한 내를 건너듯이 극복하려고만 할게 아니 나니라 [ 소이 중도에 화해  하라는 뜻임]
* 잔주에 이르길  송사라는 것은 爭辯(쟁변)하는 일이다,  象(상)이 겉으로는 지지않을려 하는 태도 강건하고 아래 속으로는 험란한 마음을 갖고 있는지라  剛健(강건)하고 坎(감)險(험)하여  윗된 강함으로써 그 아래를 제도하려 들고 [제압하려 들고]  아래에서 그 험함으로서 그 위를 엿보는 것이니  또 안으로 음험함이 되고 겉으론 강건하다 , 또 자기 쪽은 흉험하고 상대방 쪽은 강한 것으로 되니  이는 모다 송사의 길인 것이다
九二(구이)가 속이 알차서는 上(상)과 더불어 호응함이 없고 ,또 더욱 근심함을  위한다.
또 괘에  변함은 天山遯卦(천산둔괘)로부터 강함이 와서는 이위의 자리에 와서 거하여 응당 하괘의 가운데를 가져 사로잡힘을 두어서 질색함을 보이는지라  능히 두려움 속에서 가운데를 얻은 상이다,  上九(상구)가 강함이 지나쳐선 訟事(송사)의 극지점에 머무는 지라 그 종점에 이르기까지 송사를 하는 상이요,  九五(구오) 강건중정 함으로써, 九五(구오) 강건 중정 함으로써 尊位(존위)에 거하여 대인의 상이 있고, 강함으로 험함을 타고  알참으로 험함을 밝았으니   큰 내를 건너듯이 어려움을 극복하려드는 것이 이롭지 않는 형상이다 ,
占(점)을 살피는 자 필이 쟁변의 일을 가져서 그 처소의 길과 흉함 위함을 쫓는 것이다,
 

彖(단)曰(왈) 訟(송)은 上剛下險(상강하험)하야 險而健(험이건)이 訟(송)이라
 단에 말하길 송사는 상이 강하고, 하가 험하야  험하여 강건함이 송사이라 ,
* 괘 덕으로써 괘의 명분과 의미를 해석하는 것이다 

訟有孚窒 中吉(송유부질척중길)은 剛來而得中也(강래이득중야)-요
 송사에 사로 잡혀선 질식할 것만 같은 두려움인지라 중도에 화해한다함은  강함이 와서 가운데를 얻은 것을 말함이다
傳(전)에 이르길 송사의 길 굳기가 이 같고 또 괘의 자질을 웅거 하건데 九二(구이) 강함이 밖으로부터 와서  송사를 성사 시킴을 말함인 즉 二位(이위)가 訟事(송사)의 主案點(주안점)이라 하는 것이다 ,
 강함으로써 가운데를 차지 하였는 지라 속이 알찬 형상인지라  사로잡혀선 송사에 처하는 시기가 되는 것이다 비록 미더움 진실성 있다해도 역시 필히  험악하게 막힐가 질색하여 두려워 함을 두니 막히지 않는다 면야 송사를 이룰 까닭이 없는 것이다  또 험함의 가운데 거하여 역시 질색하고 두려워하는 뜻이 되니 二位(이위) 陽剛(양강)이 밖으로부터 와서 가운데를 얻음에 강함으로써 송사 하여 와여도  지나치지 않는 뜻이리 이래서 길하다 함인 것이다
괘 거듭 괘 이룸의 말미암음을 취하여서 뜻을 삼는 것이 이 이러 함인 것이다, 
괘 의미가 괘 이룸의 말미암음을 취하지 않으면 거듭 변하는 바의 爻(효)를 말하지 못할 것이라  괘사를 웅거하건데 二位(이위) 이에 善(선)한 것이며 爻中(효중)엔 그 선함을 보이지 않는다  대저 괘사 그 信實(신실)됨이 가운데를 얻음을 취하여서 이에 선하다 말함인 것이다  爻(효)인즉 아래로부터 상으로 송사 하는 것으로써 의미를 삼는 것이라  그 취하는 바가 괘사와는 같지 않은 것이다

* 終凶(종흉)은 訟不可成也(송불가성야)-오 

마침내 흉하다함은 송사 그렇게 성사 시켜 줄 것은 못된다[ 남 피폐하라고 그 부채질할 것은 안 된다는 것이리라]
송사는 좋은 일이 아니고 부득이해서하는 것이다 어찌 가히 그 일을 종당에 까지 끌고 가게 하리요 그 의미가 극 지점에 이른다면  나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하 건데 그렇게 성사시켜 줄일 못된다는 것이다  성사라는 것은 그 일에 궁리를 다하는 것을 말함이다


* 利見大人(이견대인) 은 尙中正也(상중정야)-오
 
대인을 봄이 이롭다하는 것은  중도와 바름을 숭상하는 바이요
傳(전)에 이르길  송사라는 것은 그 말 잘함으로써 시비를 가리려는 것이다 변론에 응당 中正(중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인을 봄이 이롭다 하는 것이니 대인이 숭상하는 바인 것은 중정 이기 때문이다  傾聽(경청)者(자) 혹간에 그러한 사람이 아니라면 혹도 그 중정 함을 얻지 못할 것이다,  중정이라 함은 大人(대인) 九五(구오)를 가리킴이다
 
* 不利涉大川(불이섭대천)은  入于淵也(입우연야) -라
대천을 건너듯이 험란함을 극복하는 것이 이롭지 못하다함은  점점 갈수록 깊은 심연에 나락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 괘변 괘체 괘상으로써 괘 말씀을 해석하다


象曰天與水(상왈천여수) - 違行(위행)이  訟(송)이니 君子(군자) - 以(이)하야 作事謀始(작사모시)하나니라

상에 말하길  하늘과 더불어 물이  어기어 행하는 것이 송사이니 군자는 응용하대 일을 만들대  꾀로부터 시작하나니라
 하늘은 위에 있어선 오르는 것이고  물이 그 행함이 내려 흐르고자 함이라 그 행하는 모양이 서로 어긋나는 것이다 일을 만들대  꾀로부터 한다는 것은  송사의 끝이 절묘하기 때문이다 , [그 변론에 의거해서 판결하는 것이 아주   이치의 극치를 달리는 것이라 절묘하고 멋들어진 기교를 보는 것 같다는 것이다]


* 初六(초육)은

不永小事(불영소사)-면 小有言(소유언)하나  終吉(종길)이리라 [본의] 不永小事(불영소사)-니,
작은일 [부정 비리의 일일수도 있음] 은 영원토록 지탱할수 없다  적게 말을 둘[말썽이 생길] 것이나 [또는  가진 것이 작은 것, 부정 비리의 것이라 말썽이 생길 소지가 있으나 ] 마침내는 유종에 미를 거두어선 길하게 될 것이다

*음유함으로 아래에 머무는 지리 유능하게 마침내 송사를 하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그 象占(상점)이 이같다
象曰(상왈) 不永小事(불영소사)는 訟不可長也(송불가장야)- 라
상에 말하기를 일하는 바가 길다않다는 것은 송사 그래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傳(전)에 있길 초육이 유약함으로서 하야 아래에서 송사 하는지라  그뜻이 굳지 못한지라 그렇게 自永(자영)치 못하다는 것이다  기리 송사를 하게 된다면 이기지 못해서 환란이 미칠 것이다  또 송사의 시작 초에 송사로 나아가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라 그렇게 오래도록 끌지 않으려 든다는 것이다

雖小有言(수소유언) 이나 其辯(기변) 明也(명야)-라
 비록 작게 말성 있을 것이나  그 말잘함으로써 밝게 하는 것이다
傳(전)에 하길 柔弱(유약)이 居下(거하)하여 재질이 不能訟(불능송)이다, 雖不永小事(수불영소사)는  송사 다한 것이다,
필히 조그매치  재앙이 있을 것이라 그러므로 말썽이 적게 있다하는 것이다  이미 그일이 길지 않고  위로 剛陽(강양)의 正(정)應(응)함이 있어 말 잘함으로 사리를 밝히는 지라 그러므로 마침내 길함을 득한다
그렇치 않다면 그 능히 면한다 할 것인가?  송사의 의미에 있어서 같은 자리로 서로 상응하고 서로 더불어 드는 자인지라  初(초)는 四(사)에 그 明辯(명변)함을 얻게되는 것이니 같은 자리라 하여도 서로 음양 죽을 얻지 못한다면 송사를 서로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二(이)와 더불어 五(오)위는 같은 陽爻(양효)끼리 이므로 서로 대적하게 되는 것이다

* 겁재巳(사)가 比肩(비견)同氣(동기) 銳氣(예기) 發(발)하는 것을 그 根氣(근기)를 대고 파먹어선 앗아가는 모습이다  어깨의 짐을 던다고 하지만 위로 對生(대생)해던 기운을 겁재에게 앗기우는 것이라  고단한 면도 있다할 것이다
* 세주 대상 세주 根(근) 寅(인)을 劫財(겁재) 巳(사)가 와서 그 역량을 앗는다해도 뜻은 통한다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天水訟卦(천수송괘) 初爻(초효)動(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송사 길어지지 않을 것이니 작게 말썽이 좀 있을 것이나 마침내 중도에 화해되는 쪽을 선택할 것이라 이래 길해진다는 것이다   初爻(초효)의 위치 입장에서 볼진대 ,   四位(사위)까지 爻(효)들이 자리가 뒤바뀜 되어 맞지 않는다 이래 바르어 질려고 송사를 하게되는데  모든 효들이 서로가 부정하여 잘못을 저질르고 있는 거와 같은지라 이래 서로 강력하게 대응하여 송사할 의향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선 적당한 선에서 서로 흡족하진 않지만 바른 것을 찾는 것으로 하여 화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九五(구오)는 그 중정지덕을 갖었음이나 역시 대상 호응하는 효를 갖고 있지 못한지라  그 호응의 주고 받는 기량의 열과 성의를 쏟길 자신을 제외한 제반 모든 부정한 효기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호소에 공정한 판결자 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함에 있다는 것이다 부정한자 들의 송사 해옴을 판결하는 판결자의 입장에 서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강력하게 송사하지 않고 중도에 화해를 청하는 부정한자들을 위하여 그 공정한 화해가 되도록 중재역할을 하게된다는 것이다 상위 역시 그 위치가 부정한지라 너무 자신의 실익을 강력하게 주장할 위치에 있는 자가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그 중재자의 바른 처분만을 바라는 그런 입장의 자라서 화해하는데 可否(가부)의 시비를 말할 형편에 있는 자가 역시 못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송사는 오래가지 않고 쉽게 마무리 될 것이라 이래서 길하다하였다

* 世主(세주) 午字(오자) 兄性(형성)이 對應(대응) 寅字(인자)의 生(생)을 받아 四位(사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初爻(초효) 動(동)하여 寅字(인자)가 進頭(진두) 巳字(사자) 世主(세주)의 劫財(겁재)를 生(생)하여 내튀게 한다, 이통에 世主(세주)와의 같은性(성)인 삼위 午字(오자)의 氣運(기운)을 洩氣(설기)받아 對應(대응)에게 生(생)을 줘서 세주의 먹을 것을 확보시키던  辰字(진자) 福性(복성)이 回頭剋(회두극)을 맞아 退却(퇴각)하고, 其實(기실)은 아래설명을 보게되면 퇴각이 아닌 것으로 된다
三爻(삼효)에서 對生(대생)을 하던 午字(오자)兄性(형성) 世主(세주)의 比肩(비견)인데 元嗔(원진) 進頭(진두) 丑(축)을 生(생)하여 내튀게 한다  초위에서 劫財(겁재) 巳字(사자)가 세주를 生(생)하던 寅字(인자)文性(문성)의 氣運(기운)을 洩氣(설기) 받아가니 所以(소이) 寅字(인자)봄철이 巳字(사자)여름철로 들어서니 午字(오자)中(중)의 丙丁(병정)꽃이 시들고 己(기)字(자)의 열매를 맺고자 함이더라  세주 比肩(비견) 삼위午字(오자)의 氣運(기운)을 받아 對應(대응) 世主(세주)의 먹이를 만들던 辰字(진자) 福性(복성)이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마치 양식인 독안에 곡식이 떨어져만 가는 것 같다   比肩(비견)이 元嗔(원진)을 生(생)하여 내어쫓으니 世主(세주)의 짝 未字(미자)가 드러나진 않지만 衝殺(충살)을 맞다  되살아오다  午未中(오미중)의 己(기)土(토)는 結局(결국)엔 世(세)主(주)의 財性(재성) 金氣(금기)를 生(생)할 래기다     

*세주근접에 있는 세주비견이 원진을 맞는 것은 세주에게도 그 좋은 것은 못된다 세주 겁재 巳字(사자)가 寅卯(인묘)를 근기로 두고 있으면서 口化(구화)하여 世主比肩(세주비견)이 生(생)하여 놓는 辰丑(진축)을 지금 파먹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까 대상으로 들어오는 劫財(겁재) 巳字(사자)가 세주 比肩(비견)을 파먹는 형세인데 어떻게 좋다할 것인가 마치 一身(일신)이라면 한쪽어깨에서 일하여놓는 것을 빼앗아다 먹는 것이 그 劫財(겁재) 四寸(사촌)이란 작자가 되는 것이니 마땅히 멀리하여야할 그런 部類(부류)가 된다하리라  그런 자가 지금 動(동)을 받아서 들어온다는 것이다   세주 장생살이 동작하여 세주 겁재를 생하는 구조는 좋은 모습이라 할 수 없다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억제하여 주면 午字(오자)의 역량이 앗기지 않을 것인데 그렇게 하여 줄 수 없는 것이 초위 들어오는 巳字(사자)가 그 寅卯(인묘)의 역량을 내려 앗고자하기 때문이다  만약상 그 巳字(사자)가 아니고 子字(자자)가 된다면 寅卯(인묘)가 그 子字(자자)를 근기로 삼을 것이니 능히 辰丑(진축)을 억제시 킬수 있는 문제가 된다할 것이나 지금 그렇치 못한 구조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관찰하는 것은 또한 誤類(오류)를 범할 수가 있는데 그대상 작용을 생각하지 않는데서 오는 분석이라 할 것이다 대상 午申戌(오신술)이 작용했을 것이라 觀告(관고) 한다면 이미 寅辰午(인진오)의 氣運(기운)이 對相生(대상생)을 하여 외부로 나갔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곤 그 外部(외부)飛神(비신)들이 자신들의 根氣(근기)가 되는 內卦(내괘) 對相(대상) 內部(내부) 飛神(비신)을 그렇게 호락 하게끔 巳字(사자)가 料理(요리)하게 내버려 둘리 만무라는 것이다 이래 巳字(사자) 들어오면서 飛神(비신) 巳卯丑(사묘축)을 세우지만 그 대상에게 모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丑(축)은 대상 戌字(술자) 어른에게 [*진취성을 가진 것을 힘이 낳은 것으로 본다면 戌字(술자)가 어른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戌字(술자)에게 ] 삼형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요  물론 戌字(술자)도 조그 만큼의 손상이 없지 않다 할 것이다 이위 卯字(묘자)도 또한 대상 申字(신자)의 剋制(극제)를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원진간이라서 서로 損喪(손상)이 없지 않다 할 것이나 卯字(묘자)는 五行上(오행상)으로 申字(신자)에게 剋制(극제)를 받게되어 있는 것이다 巳字(사자) 역시 세주午字(오자)가 그 진취성향을 띈자로서 그 힘이 午字(오자)만 못하다 할 것이요 午字(오자)를 그 대상에서 밀어주는 역할을 하여야할 그런 처지에 있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본다면 초위 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巳字(사자)를 맞이하는 모습은 세주에게 결코 作害(작해)가 되지않고 그 세겹원진 으로서의 대상생 하여 피웠던 꽃을 접히게 하여 시름을 맺게 하는 그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니 소이 알찬 결실을 거두게 하는 그런 작용을 맡았다고 보면 적당하다 하리라  결국은 초위 寅字(인자)  세주 長生殺(장생살)이 그 巳字(사자)를 만나서 三刑生(삼형생)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는 것이니 出他(출타)하면 반드시 功(공)을 두게 된다 할 것이다  
* 근접 삼위에 있는 세주 比肩(비견) 爭財(쟁재)하려드는 것을 그 세주劫財(겁재) 巳字(사자)가 와선 기운을 모다가니 어쩌면 송사에서 세주가 그 비견을 이긴다고 보는 바이고 그래서 좀 말성이 있는말이 있을것이나 오래가지 않아서 송사를 마치게 되는지라 이래 세주에게 유리한 상황이 전개 그로 매듭 짓는다는 말이리라 송사는 먹을 것을 보고 송사하는 것이라 필경 초위 동작이므로 그 먹을것이 풍만한데 얼른 매듭짓는 것이므로 전체적인 송사괘로 볼진데 얼른 매듭지음에 그 중도에 화해하는 모양새로 마무리짓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인지라 이래 괜찮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실익을 갖고 송사가 일어났는데 저쪽에서 송사의 낚시미끼를 던졌는데 나는 그 미끼만 먹고 그 물러나선 그 저가잡고자 하는 송사 낚시에 걸리는 고기가 되지 않게 될 것이라는게[소이 송사 深淵(심연)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게될 것이란 것이리라] 초위동작이라 할 것이다  세주 祿(록) 내리는 것 파먹으려는데 쫄랑거리고 따라붙는 비견을 제거 받게되니 길할래기라는 것이고 안으로 그 허실될 것을 막아 돌리는 효과를 가져 왔는지라 그래 단속 잘 갈무리하라는 의미도 된다하리라

* 121 거듭 말하건대
飛神(비신)을 볼진대 內爻飛神(내효비신)들이 對相外爻飛神(대상외효비신)들을 生(생)하고 있다
兩午(양오)가 三四位(삼사위)에 있으니 火局(화국)의 帝旺位(제왕위)로써  支藏干(지장간) 丙丁(병정)을 핀 꽃으로 본다면  二位(이위) 濕土(습토)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에서 내리는 雨露(우로)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봄철에 꽃이 이슬비를 맞고 있다고 보는게 그럴 듯 한대, 內爻(내효)의 기운 역량들이 外爻(외효)로 실려나간 것을 하늘에 오르는 수증기 그에다가 땅에 영양분이 따라 올라갔다 한다면  거꾸로 지금 上爻(상효)로부터 土生金(토생금)하여 申中(신중)壬水(임수)가 내리는 이슬비 같은 것을 四位(사위)三位(삼위) 꽃들이 받아먹고 있는 형세이라 할것인데 初爻動(초효동)으로 말미암아 받쳐주던 내효들의 역량들이 지금 괘상 밖으로 굴르는 형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世主(세주)劫財(겁재)가 寅卯(인묘)를 生助力量(생조역량)이라 하여 내어끌고 달아나려는 모습을 취하는 바람에 世主比肩(세주비견) 近接(근접) 同伴者(동반자)이거나 역량을 나눠 먹고 負擔(부담)도 같이 지던 자라 할 수 있는 三位(삼위)午字(오자)의 洩氣者(설기자) 辰丑(진축)을 抑制(억제)牽制(견제)하고 있던 것이 그만 풀리는 바람에 世主比肩(세주비견)이 脫盡(탈진)狀態(상태) 즉 세 토성들이 모두관련이 있게되어선 기운을 앗아감으로 쇠진해 있는 상태인데 이러한 영향이 근접해 있는 세주에게도 아니 미친다 할수 없을 것 같다  왜냐 同性(동성) 同形勢(동형세)로 근접에서 붙어 있는 현황이기 때문이다 [* 그래서 조금은 병탈이 생긴다하리라 ]소이 지금 피었던 꽃들이 시들어지고 있는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할 것이니 寅卯(인묘)가 巳(사)로 내리굴르고 三(삼)午(오)가 辰丑(진축)으로 내리 굴르니 피었던 꽃이 땅에 떨어지고 열매를 크게 하는 여름절후에 들어선 것이라 상징할 수 있는데 世主(세주)午字(오자)는 한여름을 象徵(상징)하고 健在(건재)하다고 본다 할 것 같으면 지금 한창 영양분을 섭취하여선 크게 될려 한다할 것이다  比肩(비견)劫財(겁재)가 탈락된 곳에 모든 덕되는 것을 독차지하게 된다 할 것이다  木氣(목기) 生助力量(생조역량)이 貧弱(빈약)하게 되었으나 申字(신자) 먹이 또는 부림 받는자 가  肥大(비대) 豊饒(풍요)로와 질 것이니 능히 생조역량을 물어들여 잘 자라게 될 것이란 것이다  불리한 형세는 물러가고 유리한 형세만 남게되었다 하리라  變卦(변괘)가 되면 세겹 원진이 도사리고 있게되는 모습이니  이는 서리서리 여축해 쌓아논 재산과 같다하리라  원진이 動(동)하면 쌓았던 영양분이나 비축해두었던 양식을 확 헤쳐선 흩어먹는 상황이 도래[[그러니까 길흉을 불문하고 파산해서 먹는다는 뜻임 원진이 동하면 그 원진의 대상이 어찌 좋게된다고만 할것인가? 대전환기를 맞게된다는 뜻이거나 손괴 시켰다 채워준다거나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할 것이다 ]]하는 것으로 보게되는데  그렇치 않고 지금 볏단묵듯이 서로 꽉 몇곱 묶어논 상태이므로 재산으로 보는 것이다 


 

출처 : 마음이 맑음 주위가 온화해진다
글쓴이 : 푸른하늘 리금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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