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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가리 부젓갈 2017. 6. 9. 06:54

* 272 咸之大過卦(함지대과괘)
飛神(비신)
        未
        酉
        亥 世
     申 酉
     午 亥 動
     辰 丑
 
九二(구이)는 枯楊(고양)이 生 (생제)하며 老夫-得其女妻(노부-득기여처)-니 无不利(무불리)하니라 ,  오래 묶은 버드나무에서 새움이 돋는다  늙은 사내가 그 젊은 처자를 아내로 맞는다  이롭지 않음이 없으리라

* 잔주에 하길 양이 비로서 넘치어선 初陰(초음)에 의지 하였는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 같다 梯(제)는 뿌리이다 아래에서 영화로운 것이니 아래에서 영화롭다한다면 위에서는 생기를 얻는 것이리라 대저 비록 늙은이가 젊은 여자를 얻어선 처를 삼는다는 것은 오히려 잘 낳고 기르는 성과를 갖기 때문이다

象曰老夫女妻(상왈노부여처)는 過以相與也(과이상여야)-라
상에 말하대 늙은 남자와 소녀 처자는 지나치어도 서로 더불어 함을 써먹을 수 있는 곳[애를 낳아선 자손을 이어갈 수 있는 공과]이 있기 때문이다

* 傳(전)에 하길 노부가 소녀를 즐거워하고, 소녀는 노인에게 순종하니 대저 서로 더불어 한다는 것은 평상시나 보통 세태의 관점의 분수로는 지나친 것을 말하는 것으로 九二(구이)와 初六(초육) 陰陽(음양)이 서로 더불어 화락 하다 하는 것은  평소 관점에는 과분한 行(행)態(태)인 것이다


* 亥辰丑(해진축) 濕土(습토)에 亥中(해중) 甲木(갑목)이 午(오)火氣(화기) 따스 함을 만나선 움이 나는 형태라는 것이다  원래 酉亥丑(유해축)은 땅에 말뚝이 꼽힌 형국인데 이위 亥動(해동)은 辰午申(진오신) 허리춤을 잡아 붙들여 들여선 그 땅인 丑(축)을 辰(진)으로 진취 시키곤 亥(해)根(근) 酉(유)는 퇴위 시켜선 午(오)를 끌고가게 하는 역마를 삼는다는 것이다 정상위 酉(유)가 男(남)의 생식기에 해당할 것 같으면 그 예기를 뻗쳐 선 것이 亥(해)인데 지금 그러한 酉亥(유해)가 내려와선 그 받아줄 그릇[器(기)] 진취한 적합 辰(진)을 만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곤 그 根(근) 午(오)를 끄는 역마로 變性(변성)된게 남의 생식기라 소이 여자를 얻어선 제것으로 끌고 간다는 것이다  여자는 또한 그 먹이를 얻은 형태 소이 남자를 받아들인 형태가 되어선 찰떡 궁합이 되어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인지라 그러니 어찌 좋다하지 않을 것인가 이다 여기서 亥(해)가 辰(진)을 만나보려는 것을 그 원진 혐오스런 것으로 보지 않고 그 酉(유)의 예기 뻗은 것으로 여겨 그 적합을 접착하려는 시도로 본다는 것이다  이렇게 頂上位(정상위) 老父(노부)가 내려와서 젊은 아낙을 취하려드는 것은 그 도가 지나친 행위가 아닌가 한다는데  생육지공을 얻게될 것이므로 나쁘다할 것 없고 오히려 매우 유리하다는 것이다
* 未酉亥(미유해)를 여인 辰午申(진오신)을 남성으로 이래 바꿔볼 수도 있다할 것이다
* 瓦(와) 乾爲天(건위천) 老人(노인)이 瓦(와) 天風 (천풍구) 이제 뭇 사내를 농락하려드는 팔자 드센 여인을 꿰어차는 형국을 그린다,   之遯卦(구지둔괘)에서도 瓦(와)卦(괘)는 같다 ,역시 부뚜막에 생선을 근거리에 있는 죽이 차지하여 먹는 것으로 되는데 그 孕胎(잉태)를 주관 하는 爻動(효동)이라 할 것이다 ,咸(함)으로 歸着(귀착)되는 것은 枯楊生梯(고양생제)라 해선 나쁘지 않고, 遯(둔)으로 歸着(귀착)되는 것은 황소가죽으로 묶듯이 해서 못 벗어나게 한다는 陽(양)의 기존의 勢(세)가 물러나려는 것을 물고늘어지는 것으로 말하는지라  그만큼 차이가 있다할 것이라 어거지로 붙들려 하는 것이니 소위 苦役(고역)이라는 것이리라 ,  (구)初位(초위)에서 돼지를 말하고 遯卦(둔괘) 역시 돼지를 뜻하는 것이라 돼지와 연관이 있는 그런 의미라는 것이라 돼지는 인간사 나쁘게만 그려지는 짐승은 아니란 것이다, 돼지는 乾亥(건해)를 뜻하는 것으로서 天門(천문) 紫微(자미)이런 것으로도 飛躍(비약)하여 말할 수 있는지라 소위 神術(신술)事(사)나 하늘에 연관지어지는 일 그 혜택 등을 말한다할 것이다, 소이 복 덕 등도 포함된다는 내용인데 , 일편 돼지는 성질이 포악하고 추접스럽고 그 종교 이념상에서는 그 돼지고기 등을 꺼리는 수 도 있다,  이밖에 瓦卦(와괘)가 같은 類(류)는 많다 그렇다하여도 本卦變卦(본괘변괘) 그 시작이나 귀착되는 것을 보아선 판결한다 할 것이다 
,咸之內卦(함지내괘) 艮(간) 小男(소남)의 바탕 兌(태) 小女(소녀) 를 앳 띈 妻子(처자)로 볼 수도 있다할 것이다

* 變卦(변괘) 澤風大過卦(택풍대과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大過(대과)는 크게 넘친다는 뜻이다  크게 넘치게되면  집 지붕 위가 너무 무거워 들보나 기둥이 휘게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니  그런곳엔 오래 살수가 없다 무언가 일을 추진하여 방도를 궁구하는게 마땅하니 그래야만 형통하게 될 것이리라   괘생긴 형태가 나무자람 바람 손순함  장녀를 상징하는 巽卦(손괘)가 內卦(내괘)하고   못 즐거움 小女(소녀)를 象徵(상징)하는 兌卦(태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初(초), 二(이), 四(사), 爻(효)는 바른 위치가 아니고  三(삼), 五(오), 六(육), 은 바른 位置(위치)다   전체 괘상으로 봤을 적에 陽(양)그른 모습이 가운데 가득하고 陰(음)그름이 아래위로 있음이라  基礎(기초)와 끝이 薄弱(박약)하고 가운데가 튼튼한 모습 所以(소이) 짐이 많이 실린 모습으로 들보가 양가에는 약하고 가운데는 짐이 많이 실려 축 쳐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길 大過(대과)란  큰 것이 넘침인 야요  기둥이 휨은 本末(본말)이 弱(약)한 것인 것이라  强(강)함이 지나쳐도 가운데하고 [九五(구오)九二(구이)의 中間(중간)에 있음을 의미한다 했음]  巽順(손순)해서 즐거움으로 행하는지라 [* 굽힘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벗어나는지라 ] 갈데가 있는 게 利(이)로와서 이에 형통함이니  크게 넘치는 때 크다 할 것이다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못이 나무를  沈(침)滅(멸)시킴이 큰 지나침이니  君子(군자)는 이러한 象(상)을 보고서 應用(응용)하길 獨立(독립)하더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세상에 숨어살면서도 민망히 여기지 않는다 했다   지나친 행위는 타협을 모르는 것이니 굳굳한 것이요  알아주지 않는 동떨어진 삶은  고고한 절개를 지키는 것이라  부끄러워할게 없다는 뜻이리라  세상이 大過(대과)時象(시상)이 되었을 적엔  大過(대과)의 汚濁(오탁)에 휩쓸리지 않고  군자는 隱居(은거)하여 滔滔(도도)한 락을 즐긴다는 뜻이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二(구이)의 움직임은  枯木(고목) 버드나무에서 새움이 트는 것이니  나이 많은 남자가[할아버지] 앳된 處子(처자)를 얻는 것이니  마땅치 않함이 없나니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그렇게 만난다는 것은 서로 지나침으로 더불어 하는 게 아닌가? 했다    九二(구이)가 不正(부정)한 位置(위치)에 있으면서 對相(대상) 呼應(호응) 받지도 못함이나  아래 初六(초육)과 近接(근접) 죽이 맞는지라  이것을 둘다 바르지 못한 位置(위치)에 머물면서 情分(정분)을 交感(교감)하는 것으로 보아서 앳된 處子(처자)와 나이 많은 男子(남자)가 婚姻(혼인)한 것으로 譬喩(비유)했다  이런 것을 對相(대상)이 呼應(호응)할리 萬無(만무)란 것이니 所以(소이) 對相(대상)이 萬若上(만약상) 世上(세상)이라면 그렇게 好評(호평) 받을 일은 못되어 지나치게 생각들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곤 對相(대상)이 萬若上(만약상) 같은 할아버지나 할머니라면 어찌 앳된 계집을 데리고 노는 것을 좋아라 할리 있겠는가 이다 猜忌(시기)나 嫉妬(질투)의 눈으로 바라 볼 래기이지 .... 그러나 本人(본인)에게는 何等(하등)에 해로울게 없는 것이 세상에 능력 있어 젊은 처자를  아내로 얻는다는 데야 무슨 병탈이 있을 것인가 이다  亥(해)는 支(지)末(말)로 늙은 것을 의미하고 丑(축)은 支(지)初(초)가 되는지라 앳된 것이라 할 것이고 亥(해)는 乾(건)이니 首長(수장) 老父(노부)요 丑(축)은 丑(축)艮(간)寅(인)으로 나아가는 것이니 小男(소남)이라 앳된 것이 되는데    此飛神(차비신)들이 二位(이위)와 初位(초위)에 서로 메겨져선 大過(대과)時象(시상)에 臨(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반면 酉(유)는 老婦(노부) 內助(내조)者(자)를 의미한다 할 것인데   老婦(노부) 봉죽을 내려 받는 위치로 되었음이라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잘 받들어야 할 처지에 있는데 되려 그氣力(기력)을 내려 받아선 젊은 계집의 먹이로 보인다는 것은 바른 處身(처신)은 못된다 하리라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丑亥酉(축해유) 亥酉未(해유미) 이다  文性(문성)亥字(해자)가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丑字(축자) 弔客(조객)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극세)이다  應剋世(응극세)는 原來(원래) 좋다 할수 없다  二位(이위) 世主比肩(세주비견) 亥字(해자)가 動(동)해 進頭(진두) 午字(오자) 福性(복성)을 剋(극)하여 들이니  世主(세주) 對應(대응) 丑字(축자)가 進身(진신) 辰字(진자)되어 나아감에 世主(세주)에게 元嗔(원진) 大處(대처)로 變(변)한다  世主(세주) 亥字(해자)가 아래위 兩酉(양유)者(자)에게 싸여 도움을 받고있는 모습인데 丑字(축자)가 對相(대상)으로서서 牽制(견제)하고 있다 二位(이위) 比肩(비견)이 動(동)함으로 因(인)해서 午字(오자)進頭剋(진두극) 함에 辰字(진자) 꼬리로 달려 들어와선 世主(세주)를 相對(상대)하고 서게 될것이라  世主(세주)가 元嗔(원진)을 보게 되니 두렵기 그지없다 하리나 이것은 앳된 여자를 妻(처)로 삼아 낳은 자식이 될것이라  官性(관성)은 子息(자식)인 것이다 子孫(자손)을 보게 되었는데 어찌 나쁘다 할 것 인가? 이래 利(이)롭지 아니함이 없다 했으리라  未酉亥(미유해) 酉亥丑(유해축)을  왜 버드나무에 비유 했을까? 丑未(축미)相間(상간)의  事端(사단)이니 丑未(축미)는 金木(금목) 庫方(고방)이라 原來(원래) 生旺(생왕)方(방)보다 貴(귀)치 못할 것이라 丑(축)은 뚝방이요  未(미)는 木庫(목고)이니 뚝방에 박힌 버드나무이라 金氣(금기)는 水(수)를 生(생)하고 水(수)는 亥中甲木(해중갑목)을生(생)하니  分明(분명) 자라는 나무라 할 것인데 金氣(금기)는 肅殺氣運(숙살기운)을 뜻하는 가을을 象徵(상징)함이라 가을은 늙은 것 老人(노인)에 비유된다 하리라  또 未(미)亥(해)相間(상간) 頂位(정위)에 金氣(금기)가 있으니 이것이 황금 꾀꼬리가 원래 버드나무와 어울리는지라 버드나무가지 그늘 속에  꾀꼬리가 앉은 형국이라 할 것이다   酉亥(유해) 酉亥(유해)가 거듭 선중에 아래 亥字(해자)가 動(동)한 것은 곧  나무 뿌리가 무언가 동틈이 있다는 의미인데 바로 새움이 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새움이 난다는 것은 바로 가달을 퍼트리는 게 되니  그 번식시키는 방법중의 하나라 자손을 생 한 거나 같음인 것이다  위의 酉亥(유해)는 나무 위 부분을 말하는 것이라 그래서 五位(오위)動(동)은 버드나무가 꽃이 피었다고 풀음인 것이다  오래된 고목버드나무가 肅殺(숙살) 金氣(금기)를 맞아 쓰러져 있는데  땅에 닿은 아래 부분은 축축한 습기를 맞아 움이 튼다는 것이고   윗 부분은 꽃이 핀다는 것은  만약상 五位(오위)動(동)하면  午申(오신)이 外部(외부)에서 오던가 올라가서 붙게되니 午字(오자) 火氣(화기)가 水氣(수기)를 말려 올릴 것이라 이리되면  얼마 못가서 그 꽃이 시들어 진다는 것이다 이래서 늙은 老母(노모)를 뜻하는 頂上位(정상위)의 酉字(유자)가 洩氣(설기)한힘 亥字(해자)로 午字(오자) 젊은 기운 [여름날의 화창한 정열적인 것 ]을 끌어드리는 것으로 되면 그것이 보기 좋을리 없다는 것이다   이래서 二位(이위)動(동)은 젊은 여자를 얻어서 자손을 보게되어 吉(길)하다하나  가만히 생각한다면 全體(전체)卦象(괘상)으론 하나의 버드나무라 해도 두 괘상을 분리해서 볼진대 內卦(내괘)의 二位(이위) 亥字(해자)動(동)은 世主(세주)亥字(해자)가 있는 外卦(외괘) 亥字(해자)의 比肩(비견)이 動(동)한것이라  世主比肩(세주비견)이 妻(처)를 取得(취득)하는 것인데 世主(세주)에게 利(이)롭다 할것인가? 하는 의문점을 떨칠수 없다 할 것 같다   
二位(이위) 比肩(비견)이 앳된 처자를 얻어드리는 것은 比肩(비견)에게는 좋을는지 몰라도 世主(세주)에겐 매우 불리하다 할 것이다 고목이 새움이 트는 것은 세주에겐 선망의 대상이 될 뿐 자신에겐  큰 덕될게 없는 것 같은데  왜 無(무)不(불)利(리) 하다 하였을가? 이는 丑(축)이 進身(진신)되어 辰字(진자)되면 世主(세주) 亥字(해자)의 大處(대처)가 된다해서 그러하였으리니 對相(대상)이 進身(진신)되어 大處(대처) 辰字(진자)가 되면  그에 들어가게 되면  뒤쫓아 들어오는  아님 그속에 있는 寅字(인자) 짝을 만나 볼수 있다는  의미에서 그러했으리라   應剋世(응극세)가 應生世(응생세)로 化(화)하고 後世主(후세주)가 前世主(전세주)를 生(생)하고 나아오니 차츰  吉(길)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하리라    所以(소이) 世主(세주) 移動(이동)이 作害間(작해간) 이긴 하지만 生處(생처)로 移動(이동) 應生世(응생세)를 받는 구조로 되어지니 그 吉相(길상)을 보여 준다하리라 

* 二月(이월) 八月(팔월)卦(괘)이라  流年變卦(유년변괘)는 二月(이월)은 需卦(수괘)이고  八月(팔월)괘는 낱알괘일 것이니 그냥 大過卦(대과괘)가  된다하리라  본괘가 변함으로 인하여서 유년변괘가 될것이니 본괘에 따라 유년변괘는  둘아님 셋이된다할것이니  그본괘따라 유년변괘의 달운을 찾아서 그 해석 풀이가 어떻게 그렇게 되는가를 길흉 비신작용을 살펴보면 될 것이다 


* 273 咸之萃卦(함지췌괘)
飛神(비신)
        未
        酉
        亥
     申 卯 動
     午 巳 世
     辰 未

六三(육삼)은 萃如嗟如(췌여차여)-라. 无攸利(무유이)하니 往(왕)하면 无咎(무구)-어니와 小吝(소인)하니라.
육삼은 모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치 못하고 흩어져선 탄식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로울과바 없으니 推進(추진)해 가면 허물없거니와 작게 창피하게 될 것이다.

* 无攸利(무유이)는 그 萃(췌)란 뜻이 有益(유익)한 것을 가리킨다면 損害(손해)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 이래 그 방향으로 추진해 가는 것은 허물없다는 것이리라. 소위 점점 빠지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이미 이러한 줄 알고 대처한다면 허물없게 된다는 것이니 어찌되었던 작게 창피함이 있을 것이라 한다. 그 旣存(기존)에서 氣壓(기압) 같은 것이 低下(저하) 빠지는 것이 아닌가 하여본다. [아님 역설적으로 작은 게 창피하다 적게 창피하다 하였음에 우리가 창피한 것을 느끼면 홍조 소위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화끈거린다. 이런 것으로 類推(유추)한다면 조그맣게 붉게 달아올라선, 아님 작은 것을 지칭하는 것들이 달아올라선 그 간판 얼굴이 화끈거리는 상태를 그릴수도 있다 할 것이다. 이것은 좀 빛나간 지나친 飛躍(비약)解釋(해석)일수도 있다.]

六三(육삼)爻(효)가 陰柔(음유) 不中(불중) 不正(불정) 하고 위로 더불어 호응하는 함이 없으면서도 모음을 구하고자 하는 데에 근접에 있으면서도[九四爻(구사효)에 근접해 있음을 말함] 얻지 못하는 형태의 작용인지라 그러므로 탄식하는 것 같기도 하여서 이로운 바가 없다함인 것이다.
[* 此爻(차효)를 볼 것 같으면 寡宅(과택)이 조상님 께  祭祀(제사)거리를 장만해 놓았는데 제사를 지내줄 사람이 없어서 그 탄식하는 것의 形(형)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가련하고 동정을 구하는 상으로 비춰진다면 옆의 이웃집 사람 남자가 와선 제사를 지내게끔 하게끔 거들어 준다는 것이라. 그러나 그렇게 되니 쪼그만 큼 부끄러운 모습을 띄게 될 것이란 것이리라.]

오직 추진해가선 위로 쫓음에 서만 바르게 허물이 없을 것이라  그렇다해도 그 모음을 얻지못해 곤란해 한 연유라야만
거듭 추진해가서 그 上(상)에 있는 陰爻(음효)가 極限(극한)지점에 머물름으로 인하여 맡은 직책없는 효기를 얻게 될 것이란 것이다. 역시 또한 가히 조그맣게 부끄러움을 얻게 될 것이란  것이다.  점을 살피는 자 응당 근접의 부정한자가 강하게 모음을 구원하는 것을 버리고 멀리 있는 바로 호응하려는 자와 궁여지책으로 사귀려 하는데 매듭을 지워주는 것으로 한다면 허물없게 된다함이 것인데
필자 생각하길 正應(정응)은 竹(죽)이 陰陽(음양)竹(죽)이 달라야 하는데 필자가 괘를 볼적엔 대상과 같은 陰竹(음죽)인데 正應(정응)한다는 잔주에 해석은 무리가 아닌가 한다.

象曰往无咎(상왈왕무구)는 上(상)이 巽也(손야)-일세라. 상에 말하대 추진해가선 허물없다함은 위에 있는 자가 그래도 상위에 있는지라 巽順(손순)하게 不正(부정)한 地位(지위)에 있는 陰爻(음효) 三(삼)의 氣運(기운)을 받아준다는 것이리라.

* 傳(전)에 하길 上爻(상효)가 부드러움으로 居(거)하고 즐거움을 뜻하는 것이 극한 상황이라 (아 주 기쁜 형태를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그냥 '허허'거리고 넘어간다는 뜻 그런 너그러운 자세로 받아준다는 의미의 말씀이리라.) 三爻(삼효)에 있는 陰氣(음기)가 가서 허물없다는 것이다. 上六(상육)이 巽順(손순)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라 하였다.

變換卦(변환괘) 咸卦(함괘) 三爻(삼효)가 걸려드는데 그 넓적다리 정도의 정분을 느끼는 정도이라 그 노련한 상대방이 잡아 이끄는 대로 受動的(수동적)으로 쫓아갈 것이요 자신이 잘 리더 해 보겠다고 활동하다간 아직 그 자리가 그렇게 완숙한 정분을 느껴주는 자리는 못되는지라 그 하는 행동이 서툴러선 창피함 부끄러움을 갖아 오게될 것이란 것이다 [* 이는 지금 그 성행위 노련미를 갖은 완숙한 여인 老母(노모)淫賊(음적)의 上位(상위)動作(동작)인데 걸려드는 것은 아직 앳띤 그러니깐 아직 성행위를 한번도 제대로 하여보지 못한 少年(소년)卦(괘) 小男(소남)이 걸려드는 상인지라 이래 그 마음만 급하지 제대로 하질 못할 것이라 여인의 玉門(옥문)만 보고도 고만 早漏(조루)泄氣(설기)하게 된다는 것이라  그래서 爻辭(효사)가 그런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깐 상대방을 넉 아웃 시켜야지만 그 리드한 보람이 있는데 오히려 그러하지 못하고 제가 먼저 사정해 버리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되면 그 고개 숙인 男根(남근) 처럼 되어선 여성을 굴복 못 시켯는 지라  창피하게된다는 그런 뜻이다 그러니깐 급히 서두르는 것 쉬 덥는 방이 쉬 씩는다고 오래가지 못한다는 그런 말뜻을 가진 것이 지금  걸려드는 모습인데
이제 전체 괘상 형태로 본다면 모으기도 하고  그렇치도 못해 탄식한다함은 소위 래왕 거래하는 모습이 上下(상하)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 마치 피스톤 펌프작용을 일으키는 거와 같으리라는 것인데 小吝(소인) 所謂(소위) 小人(소인)넘 男根(남근)이 壓縮(압축)管(관) 위로가 있는 모습 소위 고추가 힘을 붉끈 쓰고선 위로 가 있는 상태가 바로 萃卦(췌괘)三爻(삼효)動作(동작) 咸卦之象(함괘지상)을 이루는 모습 인 것이라[乾象(건상)이 坤象(곤상)을 헤집고 오른 모습=咸卦(함괘)는 陰陽(음양)爻氣(효기) 均等(균등)하여서 이루어졌는데 陽爻(양효)셋은 한군데로 몰려선  乾象(건상)을 짓고 陰爻(음효)는 아래 두 개,  위로 하나 하여선 그 링구管(관)을 피스톤이 헤집고 오른 모습이 되는 것이다 ]
陽物(양물)이 이래 밀어 올려선 처음엔 힘이 있다고 보는데 이것이 얼마나 갈 것인가 이다 小人(소인)이라 하는 것 小人輩(소인배) 완악한 힘을 쓰는 小人輩(소인배)라는 넘이 君子(군자)라는 보자기를 뒤잡아 쓰고 위로 치받아 오른 모습 창피하다 소위 근이 팽창 벌겉게 달은 모습을 상징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데 물론 이것은 희망 사항의 飛躍的(비약적) 해석으로서 誤謬(오류) 해석일수도 있으나 이치 또한 그래 돌아갈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하고
창피한 것이 앞서도 말했지만 한가지 의미가 아닌 것이라 그 早漏(조루) 하여서 고개 숙인 남자가 되는 것도  창피한 모습 민망한 모습이니  급히 서둘러서 射精(사정)하고 난다음 고개를 숙이듯 숙져 내린다는 그런 말도 되는 것이라 나중엔 分散(분산)흩어지는 기운이 강한 것이 아닌가도 생각하는데 생각을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서 그 판결을 판이하게 달라진다는 것을 알으라는 것이리라 그냥 萃(췌) 三爻(삼효)의 爻辭(효사) 평범하게 푼다면 역시 조금 低下(저하)되어선 창피스런 모습이 된다 할 것이다 
* 그러니깐 색깔이 좀 바랜 듯 해선 역시 벌겋게 상기된 모습을 띠고 있을 것이란 것이리라

 * 交互卦(교호괘)는 地澤臨之(지택임지) 山澤損卦(산택손괘)이고, 顚到卦(전도괘)는 地風升之(지풍승지) 雷風恒卦(뇌풍항괘)이며,  反對體(반대체)는 山天大畜卦(산천대축괘)之(지) 山澤損卦(산택손괘)가된다 할 것이고 瓦卦(와괘)는 風山漸之(풍산점지) 天風 (천풍구)가 된다할 것이다


* 萃如嗟如(췌여차여) 无攸利(무유리) 往(왕) 无咎(무구) 小吝(소인), 
모여드는 듯 하기도하고 슬퍼하는 것 같기도 하다 마땅할 배 없으나 추진해 가면 별탈 없을 것이나 조금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아래 세 밭두둑이 모두 四位(사위)에게로 갈 것이다  남 시집가는데 삼위는 정호응이 없는지라 둘러리겸 따라가선 덩달아 가서 논다는 것이다  세근이 원진 맞는 모습이다  그러나 연생 내려오는 기운이 있는지라 어려운 시련 속에서도 세주 견뎌 난다는 것이다  근을 원진 놓는 申(신)이 세주와 적합 삼형 작파이라 얼르고 뺨치고 두둘기고 해선 시련을 주나 다 내 덕주려는 모습이라 생각하라는 것이다 그가 그러는 것은 그 比化者(비화자)요 方局(방국)을 짓는데 없어선 안될 午(오)를 끌고 가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이래 方局(방국)을 세주가 곁에 두게 되므로 무난히 어려움을 벗어 치운다 보는 바이다

* 變卦(변괘) 澤地萃卦(택지췌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萃(췌)는 모인다는 뜻이다 祠堂(사당)에 祭祀(제사)지내러  사람들이 모이면 神(신)들도 雲集(운집) 할 것이라는 것이다  精神(정신)이 散漫(산만)하여  일의 갈피를 잡을수 없을 적에는 神聖(신성)함이 깃든 祠堂(사당)에 가서 敬虔(경건)한 마음자세로 神(신)께 祈願(기원)하면 精神(정신)執中(집중)을 이룩할 수 있어 일을 進陟(진척)시킬 수 있는 길을 얻게된다 하리라  萃(췌)는 祭祀(제사)지내러 祠堂(사당)에 모임이라 亨通(형통)할 것이라 王(왕)께서 祠堂(사당) 있는 곳에 이르렀으니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이는 게 이로우리니  亨通(형통)하니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그리곤 큰 犧牲物(희생물)을 받치는게 吉(길)하니 무언가 일을 推進(추진)할게 있다면 그렇게 推進(추진)하는게 利(이)로우니라 하였다 괘생긴 形態(형태)를 볼 것 같으면  땅 平坦(평탄) 유순함 어머니를 象徵(상징)하는 坤卦(곤괘)가 內卦(내괘)하고 못 즐거움 小女(소녀)를 象徵(상징)하는 兌卦(태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볼 것 같으면  初(초)三(삼)四(사) 위의爻(효)는 바른 위치가 아니고 二,五(이,오)六(육)은 바른 위치의 爻(효)이다  그생긴 모습을 立體的(입체적)으로 類推(유추)해볼 것 같으면 祭物(제물) 차린 祭床(제상) 앞에 祭祀(제사)지낼 사람들이 두줄로 나란히 도열해 있는 모습이다 이는 바같 兌卦(태괘)를  祭床(제상)으로 본것이고  初爻(초효) 直前(직전)段階(단계)를 神(신)의 位置(위치)로 본다면 神(신)께서 壇上(단상)에 앉아 祭床(제상) 坤卦(곤괘) 祭物(제물) 차린 것을 앞에 놓고 兌卦(태괘)[逆(역)巽(손)卦(괘)가되니 ] 절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萃(췌)는 모인다는 의미이니  柔順(유순)함으로써 즐거워 함인   것이니 强(강)함이 가운데 해서[九五(구오)를 가리킴] 呼應(호응)함을 받는지라 [六二(육이)의 呼應(호응)함을 말함],   그러므로 모여들게 되어 있음인 것이다  王(왕)께서 祠堂(사당)갖음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은  지극 정성으로 조상님께 효도를 보이는 바요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이는게 이로와 亨通(형통)한다함은  바른 도리로써 모이게 함인 것이요  크게 犧牲物(희생물) 소 돼지를 잡아 써서 길케 해선 일을 推進(추진)함이 利(이)롭다 함은  하늘이 賦與(부여)하는 命(명)을 쫓는 것이니  그 모여들게 하는 방법을  관찰할진대  하늘과 땅  만물의 품은 뜻을 그렇게[옳게] 본다 할수 있으리라 [ * 九五(구오)는 王(왕)의 位置(위치)로써 王(왕)이 祠堂(사당)에 이른 것을 表現(표현)하고 六二(육이)는 大人君子(대인군자)로써 王(왕)께 顯明(현명)한 臣下(신하)가 되어 呼應(호응) 하는 것을 表現(표현)한다 했음 ]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못이 땅위에 있음이 모여들게 하는 상이니  君子(군자)는 이를보고 實生活(실생활)에 應用(응용)하대  싸움할 때 使用(사용)하는 兵器(병기)를 잘 손질하여선 突發(돌발) 事態(사태)를 대비한다 하였다  所以(소이) 有備無患(유비무환)의 精神(정신)을 살려 軍備(군비)를 增强(증강) 備蓄(비축)한다는 것 이이리라  괘생긴 형국이 원래 땅보다 낮은 못이 땅보다 위를 뜻 할 수도 있는 밖같에 있음이라  분명 그 작용이 [소낙비등 돌발적인 악운이 와서 땅흙을 파내서 떠나가게 하듯 ]안에걸 흩어서 밖으로 모이게 할려 할 것이라  그렇게됨 역량이 모두 밖으로 흩어져 쏠려 나간다는 것이니 미연에 방비를 하지 않을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祭祀(제사)지낼 祭物(제물)을 작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탄식하는 것 같기도 하다   實益(실익)을 챙길게 마땅치 않다  그렇다해도 일을 進陟(진척)시키면 별탈은 없겠지만 조그만큼 창피스러우리라 하였다 * 남자 같음 계면쩍고  여자 같음 송구 무안스럽고 하는 것을 말한다 할 것이다  神(신)께 祭祀(제사)지내는 時象(시상)에 陰爻(음효)가 陽位(양위)에 있음이라 바르지 못한 處身(처신)을 해 갖고 呼應(호응) 해 주는 이도 없다  이는 祭祀(제사)는 지내야 하겠는데 같이 어울려 祭禮(제례)를 봉죽해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실익 챙길게 없다하였다  그러나 제삿일을 진척시켜 나아가면  다행이도 九四(구사)가 近接(근접)에서 죽이 맞는지라  協助(협조)를 얻게되어 제사지내는데는 別問題(별문제) 없으나 自身(자신)과 對相(대상)으로 呼應(호응)하는 정죽이 아니라 송구하고 무안스럽게 되었다는 것이다,  陰陽爻(음양효) 상접 호응을 제삿일 성사로 본 것이다 대상 상접 호응치 못해도 近竹(근죽) 相接(상접)해도 그 성사로 본다 하리라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未巳卯(미사묘) 亥酉未(해유미) 이다 巳字官性(사자관성)이 二位(이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酉字(유자) 兄性(형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다  三位(삼위)卯字(묘자) 財性(재성)이 動(동)함은 世主(세주)劫財(겁재) 午字(오자)가 世主(세주)의 짝을 驛馬(역마)로 하여  接續(접속)해 들어오는 結果(결과)를 낳게되는지라 所以(소이) 劫財(겁재)가 世主(세주)의 合(합)을 갖고 世主(세주)의 生助(생조)根基(근기)를 回頭剋(회두극)으로 威脅(위협) 相間(상간)元嗔(원진)으로 合(합)과 生助者(생조자)가 兩敗俱傷(양패구상)을 이루게 할 意向(의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해선 利權(이권)을 奪取(탈취)해 가겠다는 것이라  三位(삼위) 움직임은 後世主(후세주)가 作破(작파)요 三刑(삼형)을 하고 들어오는 것이라 世主(세주)가 德(덕)을 본다 할수 없을 것 같다 上位(상위)未字(미자)가 連繫生(연계생)하여 初位(초위)에 닿는 모습[상위서부터 이위까지 모두 피었던게 접히듯 초위에 와서 싸인다 ]이 이에 乃亂乃萃(내란내취)라 하였는데 그 들어오는 다리를 끊어놓고선 그 力量(역량)을 申字(신자)가 받아 챙기려는 모습이라  世主(세주)와의 合(합)이기도하지만 世主(세주)와의 三刑(삼형)作破(작파)를 이루는 申字(신자)는 世主(세주)劫財(겁재)를 이끌어주는 驛馬(역마)이라 劫財(겁재)의 驛馬(역마)가 肥大(비대)해진다는 것은 世主(세주)에겐 德(덕)될바 없다 하리라 三位(삼위) 動(동)은 近接(근접)에서 三位(삼위)를 도우려는 四位(사위)亥字(해자)를 對相(대상) 辰字(진자) 元嗔(원진)을 接續(접속)시키려는 것이라 그 도움에 力量(역량)이 크다 하지 못하고 申字(신자)의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世主(세주)로 갈 力量(역량)이 모두 끊어짐이라 世主(세주) 아무리 보아도 有利(유리)하다 할수 없을 것 같다  原來(원래)가 木(목)三合局(삼합국)이 있어 財性(재성)[印綬(인수)]이 旺(왕)한 모습이나 巳酉(사유)半(반)金局(금국)이 中正位(중정위)에 있음이라 金局(금국)이 木局(목국)을 財(재)로 삼은 모습인데  三位動(삼위동)은 頂位(정위)에 있는 酉字(유자)의 立場(입장)으로 볼 것 같으면 財官祿(재관록)을 破毁(파훼)시키고 生助力量(생조역량)을 退位(퇴위)시키는 모습이라 頂位(정위)의 立場(입장)으로도 달가운 모습은 아닌데 財性(재성)의 驛馬(역마)로 있는 世主(세주)가  劫財(겁재)로 因(인)하여 根基(근기)가 끊어지고 利權(이권)이 奪取(탈취) 當(당)한다는 것은 좋다 하진 못하리라  다만 世剋應(세극응)이 應生世(응생세)로 돌아서니 발전할 소지가 있다하리라   反(반)局(국)은 背恩忘德(배은망덕)이요 正局(정국)은 罪赦(죄사)함에 結草報恩(결초보은)이로다  三位動(삼위동)은 世主(세주)適合(적합)을  미끼로 끌어드리는 모습이나 元嗔(원진)이라 독버섯 보기 좋지만 먹으면 죽고 世主(세주)에겐 四寸(사촌)이 들어와서 對相(대상) 酉字(유자) 利權(이권)을 챙기려는 것이라  아무리 보아도 吉(길)타못하리라  그런데 혹이 말하길 東方(동방)木性(목성) 印綬(인수) 生助者(생조자)가 動(동)하여 世主(세주)對相(대상)財性(재성) 酉字(유자)를  動(충동)질하여 世主(세주)適合(적합)을 만들어서 끌어드리는 格(격)이니 必竟(필경) 東方(동방)木性(목성)으로 因(인)하여 利權(이권)을 크게 챙긴다 하니  겪고보면 알리라  辰字(진자)가 理由(이유)없이 午字(오자)力量(역량)을 당겨서 申字(신자)를 허리를 펴게 하겠는가 이다 辰字(진자)가 於此彼(어차피) 巳午(사오) 아무것이라도 제짝을 물어오긴 마찬가지라 할 것인데 世主(세주)를 도우고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世主(세주)適合(적합) 申字(신자)를 活動(활동)하기 容易(용이)하게 한다 할 것인가 이말이다  오히려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適當(적당)히 操切(조절)하여 午字(오자)가 申字(신자)를 驛馬(역마)로하여 酉字(유자)에게 가까이 가기 容易(용이)하게끔 할런지도 모른다 하리라 북쪽은 세주 剋(극) 하는 곳이니 좋을리 없고 동쪽 남쪽이 대길하다 한다
* 墓庫(묘고)를 보고 있는 卯字(묘자)動作(동작)은 그元嗔(원진)을 업어드리는 작용을 하게됨인지라 스스로 썩죽는 바람에 세주가 자신을 생조 근기로 하고 있는데 根氣(근기)가 썩 죽으면서 午字(오자)로 진취하는 모습이라 이래 初位(초위)未字(미자)는 이래 辰字(진자)로 衰退(쇠퇴)하고 해서 잠시 잠간 반짝하는 모습이 된다 하는데 그 根氣(근기)가 썩죽어 끌고가는 驛馬化(역마화)되어 세주가 먹으려 한다는 것은 옳은 이치라 할 것인가 이다   世主(세주)喪門(상문)이 動(동) 한 것이라 필경 損喪(손상)되는 事案(사안)이 될 것이다  마치 밑둥 베어 넘긴 고목버들이 잠시 봄철에 비를 맞아 버들강아지를 피운 형세가 된다 하리니 다시 날 가물면 죽은 시체처럼 되리라   世主位(세주위)는 適合(적합)이요 三刑(삼형)이요 作破(작파)處(처)로 移動(이동)하여 그 應生(응생)을 받는 構造(구조)가 된다 하리라 
* 세주 根氣(근기) 喪門動作(상문동작)은 근기 원진 맞으니 좋을게 없다  하지만 亥字(해자) 甲(갑)木(목)이 그 대신 근기 역할 하여 준다는 것이다  午字(오자)로 진취해서 申(신)의 역마를 달고  亥中(해중) 甲木(갑목)을 먹으면서 달릴 것이니  내 근기 내 먹이 아닌데에서 협조를 받게되니  좀 부끄럽지만 괜찮다는 것이다 세주위가 적합위로 이동 對生(대생)을 받는 구조로 되기 때문에 크게 나쁜 사항은 아니다  여기서 祭祀(제사)를 말하는 것은 하필 제사가 아니다  그 어떠한 일이던간 그렇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제사 작만이란 것은 그 예기 뻗친 것이거나 木三合局(목삼합국)을 지어 세주에 대한 재성을 잘 갖춘 것을 말한다 하리라 이렇게 재덕을 잘 갖추고 있는데 그 자신을 봉죽할 근기가 마땅하지 못했던 것이 근접의 도움으로 마땅하게 된다는 것이다  혹여 전남편이  죽은 과부가 많은 재물 갖고선 후살이 가는것 아닌가 여겨본다

 

* 274 咸之蹇卦(함지건괘)
飛神(비신)
        未 子
        酉 戌
        亥 申 世 動
           申
           午
           辰

六四(육사)는 往(왕)하면 蹇(건)코 來連(래연) (하면) 이리라.
육사는 추진해 가면 절름거리게 되고 반대방향으로 되돌아 오든가 저들이 오게하는 전술을 쓰기 위하여 [지난] 아래 爻氣(효기)들과 연합함이리라.
* 잔주에 하길 九三(구삼) 爻氣(효기)와 聯合(연합)하여 協力(협력)함으로서 어려움을 건낸다는 뜻이다.

象曰往蹇來連(상왈왕건내연)은 當位(당위) - 實也(실야) - 일서라.
상에 말하대 추진해 가면 절름거리고 오게되면 연계된다함은 자리의 온당함으로서 성실함을 삼기 때문일 서라.

* 傳(전)에 하길 四爻(사효)가 응당 절름거리는 시기를 당하여 상위에 머물면서 추진하여가지 못하고 아래로 내려오면서 아래와 더불어 뜻을 같이한다. 굳고 넉넉하게 함으로서[소위 진실한 모습을 띰으로서] 대중을 얻는다는 뜻이다[대중의 심리를 움직이어선 자신들 편에 유리하게끔 작용하게 한다는 뜻임 ]. 또 陰(음)으로서 陰(음)의 위치에 머물러서 그 알참을 얻는 것이 됨이라서 성실함으로서 아래 자들과 함께 하는 지라 그러므로 잘 연합하고 아래의 二爻(이효)와 三爻(삼효)가 역시 각각 그 성실함을 얻었다. 初爻氣(초효기)는 陰(음)으로서 아래위치에 머무르나 역시 그 자리의 양그름으로서 그 알참을 얻은 형태이라. 應當(응당) 같은 근심하는 시기를 당하야 서로 사귀되 성실함으로서 그 가히 합하려하는 것을 알 것인지라. 그러므로 오게 하는 전술로서 연합하는 것이라. 웅당 자리에 온당함으로서 성실함을 쓰는 것이 된다. 절름거리고 어려운데 처하여 성실하지 안타면 무엇으로서 그러한 어려움을 다스리고 건널 것인가. 자리의 온당함을 말하고 바름을 말하지 않고 알참을 말하는 것은 아래위의 사귐이 성실함을 주관을 삼아서, 각각 그 처소를 두게 된 것을 갖고 사용하게 된다는 뜻이다.

* 인제 절름거리는 難關(난관)을 만나서 연합작전을 펼칠 입지에 선 爻氣(효기)라는 것이다. 이래서 추진해 나가려든다면 절름거리게 될 것이라 그래 추진해 나아가지 않고, 연합작전을 쓰려 안으로[밑으로] 내려온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성실성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절름거림이라는 것은 겉껍데기 허물 환란을 만난 형태의 속내용은 갈 길을 몰라 방황하는 자[未濟卦(미제괘)]가 이제 天風 (천풍구)를 만난 형태로 瓦(와) 내용을 짓는다.
소위 전진해 나가려면 해쳐야할 일 하여야할 많은 요리감을 둔 콧대센 여인상이라는 것이 天風 (천풍구)卦(괘) 상인데. 이러한 瓦(와)의 형태 일적에는 그 주도적인 初爻(초효)의 입장의 설 것이 아니라 料理(요리) 감들의 입장에 서선 모다 연합전선을 구축하여 陰爻(음효)하나 初位(초위)에 있는 것을 만나보려고 활동해 본다는 것이다. 이럴 적엔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성실하게 끔 해 같고 임하지 안으면 그 연합전선이 잘 구축되지 못할 것이라. 난관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모든 이들이 성실하게 임해 본다는 것이다[마치 단단한 막대를 땅에 박으려 하듯이 막대의 각 마디가 서로 단단하게 연계되어 있지 못하다면 말뚝으로 제대로 박히는 그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란 그런 내용임 ]. 水山蹇(수산건)卦(괘)의 四位(사위)의 입장에서 各(각) 爻氣(효기)들의 立地(입지) 設定(설정)을 考察(고찰)할적에 初爻(초효) 位置(위치)는 지금 陰爻(음효)氣(기)로 되어있는지라 자기 위치가 아닌지라 不正(부정)한 모습이지만 그 陰爻(음효)氣(기)가  자기 자세를 낮춰 부정한 형태를 위치의 양그러움으로 바르어 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일환으로 고찰되므로 역시 성실한 자세로 임한 것이라 성실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二三(이삼)爻(효) 역시 자기 正(정)한 위치에서 근접죽과 합세해서 難關(난관)을 돌파하려는 모습이 그 성실하게 보인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四位(사위)도 그렇다면 나도 독불장군으로 난관을 뚫으려 앞으로만 전진하려 활동 할것이 아니라 이런 자들과 연계작전을 펼쳐보려 안으로 밑으로 내려온다는 것이다. 그래선 九三(구삼)의 그 주도적인 허물 쓰고 난관을 수습하려는데 一助(일조)하고 初爻(초효) 同質性(동질성)과도 호응은 아니 되지만 그 서로가 성실한 면으로서 사귀려 노력해 본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되면 잘 그 뜻을 합치할 수 있어 저마다들 위치를 마땅하게 사용한 것으로 갖게 된다는 것이리라. 소위 비겁하게만 행동할 것이 아닌 것이다. 어느 분은 그 자신이 그 난관을 모두 수습해 보겠노라고 모든 나쁜 허물을 뒤잡어 쓰겠다는데 자신들만 그 帽免(모면)해 보려고 나댄다는 것은 같이 험란 속에 일을 벌렸으면서도 그렇게 한다는 것은 비열하고 비겁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일말의 양심 순수한 동기 연약한 바른 자세를 가졌다면 그렇게 그 삼위에게만 책임을 전가할 것이 아니라 자신도 그 나누어지겠다고 미력이나마 보태겠다고 행동해 본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되면 그것은 嘉尙(가상)이 여길만한 활동이라는 것이리라. 이제 괘변함 동동거리고 왕래하는 咸卦(함괘) 四爻(사효)가 걸려든다. 이것은 그 일의 수습차원에서 잘 음양의 결과물이 합치되게끔 노력해보는 일과인 것이라 일에 양쪽 음양기운을 적절히 안배차원에서 왔다갔다 왕래하면서 좋은 결과적인 것이 나타나도록 화해 성립시키려고 노력해본다는 것이리라.
咸卦(함괘)로 돌아선다는 것은 그 음양이 아주 멋들어지게 잘 교감되었다는 표현이다. 水山蹇(수산건)時象(시상)에 이렇게 전진만 上數(상수)가 아니고 어떻게든 난관을 헤치게 끔 하는 세력이 오게끔하는 게 妙數(묘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求(구)하여줄 세력이 와서 연계되게끔 동정어린 상을 짓는  것도 하나의 묘책이라 할 것이니, 대중들에게 비춰지길 攻駁(공박) 몰매 맞는 것을 본다면 일편 고소하다는 생각도 들겠지만 일편 그러한 모습의 환멸 동정표를 던지는 세력도 생겨나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여기다간 조금 더 동정을 울거 내는 행위 제스처를 쓰고 그렇게 사정이 돌아간다면 고만 군중심리는 백팔십도로 돌아가게 마련이라는 것이리라. 마치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정국이 형성되어선 오히려 덕을 보듯, 허탁 후보의 아들이 상대당의 두들겨 맞아 전세를 둘러엎어선 국회의원 당선되듯 이러한 것도 다 人生(인생)旅貞(여정)의 하나의 지혜로운 행동의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水山蹇(수산건)卦(괘)=빈둥지 보금자리 에서는 가리켜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깐 전진만 하여 적세를 두둘겨 잡을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빈둥지 보금자리를 잘 꾸며 어려움에 대처하는 것이니 反求諸身(반구제신) 自己省察(자기성찰)에 敵勢(적세)를 制壓(제압)하는 脫出(탈출)口(구)는 보인다는 것이리라

* 往(왕)蹇(건) 來(래)連(연) , 추진해 가면 절름거리게되고 추진해 오게 하면 연계 지어 지리라  상에서는 말하길 추진해 가는 방향은 어렵고 오게 하면 연계 지어 진다는 것은 그 위치가 적당하여 알차기 때문이라 하였다
世申(세신)이 동작하여선 亥(해)를 생산하는 것은 상위 子(자)의 기운을 당겨오는 모습이다 세주 대상 응효의 元嗔(원진)이라 應爻(응효)는 辰(진)으로서 세주 응생세받고[응생세 할 의향이 있다는 것인데] 있는데 세주가 무언가 일을 진취 시키고자 밖으로 진출하려 든다면 이렇게 동작하면, 그 申(신)이 스스로 예기를 뻗쳐선 나를 생조 하려는[나를 생조 할 의향이 있는 상대방을=대상을] 기운을 원진 살 을 놓는 그런 혐오 스런 것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적극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 아니라 그 단장을 잘하여선 상대방으로 하여금 추진하여 오게 한다면 소이 내가 낚시미끼를 물러갈게 아니라 내가 낚시를 놔선 미끼 작전을 구사한다면 그 미끼가 먹음직  스럽다면 그것을 물러 온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申(신)과 亥(해)라는  역마를 서로가 앞세워선 그 陰陽(음양) 情人(정인)相間(상간)에 접착하려는 형태를 그리는지라 그 결실을 잘 거둘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亥(해)를 進頭生(진두생)하대 적극적으로 대상을 공략할 의향을 버리고 미끼작전 으로 유혹 오면 잘 상대하여 요리하라는 것이리라
變卦(변괘) 水山蹇卦(수산건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蹇(건)은 어려워서 그行(행)함이 바르게 보이질 않고 절름거린다는 뜻이다 所以(소이) 일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뜻이다  어려울 적에는 八卦(팔괘) 方位上(방위상) 땅卦(괘)가 配當(배당)된 西南(서남)利(이) 이롭고 [여기서 말하는 땅은 柔順(유순)한 가기 쉬운 平地(평지)를 말하는 것인데 그러한 땅은 가기 평탄해서 이롭고  易書(역서) 解釋(해석)을 쓸 당시 文王(문왕)은 西伯侯(서백후)로써 文王(문왕)이 있던 지방으로 은근히 자신이 다스리는 곳이 좋다는 뜻을 내포하여 자기자랑을 한다고도 할수 있는데  이때의 문왕은 天子(천자)가 아니라 諸侯(제후)의 위치로서 反旗(반기)를 들 逆心(역심)을 품었다 할 것이다 ] 艮卦(간괘)가 배당되는 東北(동북)은 不利(불리)하며   東北(동북)은 八卦(팔괘) 方位上(방위상) 艮卦(간괘)가 配當(배당)되는 方位(방위)에 該當(해당)하며 艮卦(간괘)는 山(산)이라 언덕 받이라 行(행)하기가 [살아가기가 ] 쉽지 않다는 뜻을 가리킴이라  東北(동북)에 天子(천자) 受(수)의 都邑(도읍)이 있는데 受(수)는 虐政(학정)을 일삼음으로 百姓(백성)이 塗炭(도탄)에 빠졌다는 것을 빗대어서 野遊(야유)하는 말이라 그래 그의 백성이 되면 못살게 굴 것이므로 자기 백성이 되라는 은근슬쩍 천자를 깍고 자기를 높이려는 문왕의 放恣(방자)한 생각을 내보이는 글귀라 할 것이다   우주형성 논리에 의거하여 육합을 벌려 노은게 八卦(팔괘)方位(방위)圖(도)인데 西南(서남)은 五行(오행)이 連係(연계) 順流(순류)生(생)이 되어 모든 理治(이치)가 順理(순리)를 풀리는 것을 가리키어 吉相(길상)을 表現(표현)한다 하고, 東北(동북)은  五行(오행)이 戰剋(전극)이 됨이라  理治(이치)가 풀리지 않고 매듭을 짓는 것이라  옭아 메는 것이니 凶象(흉상)을 意味(의미)한다 하지만  이것이 모다 편파적인  생각이요  순생과 상극을 단편 일률적으로 길하다 흉하다 말 할 수 없는 것이다   應用(응용)과 適用(적용)에 따라 모든게 定(정)해지게 되어 있으니 길 다님에 허리띠를 조이지 않으면 바지가 흘러내릴 것이니 이럴 때 엔 조이는 게 좋은 것이고 대소변을 볼려 할제 홀켜 맨 허리띠가 얼른 풀어지지 않으면 바지에다 오물을 뭍칠 수가 있을 수도 있으려니 이럴 때엔  풀어지는 것이 좋다 하리라   아뭍튼 간에  서남은 이롭고 동북은 불리하다 하였다 此卦(차괘)의 짜임이 그렇게 생겼다는 것이다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이는 게 마땅하니 곧게 행동하면 길하리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산 머물름 행함의 支障(지장)을 준다는 의미의 艮卦(간괘)가 內卦(내괘)하고  물 험난함 함정을 의미하는 坎卦(감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밖으론 나가기 험난하고 陽爻(양효)가 나아가다 가운데 빠져 있는 모습임, 안으로 進展(진전)에 支障(지장)을 주는 艮卦(간괘)가 되어 있는지라 이래 행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는 나아가기 어려움을 보고 머물러 있어서  그 어려움을 謀免(모면)한다고도 한다  意見(의견)이 紛紛(분분)하다  九五(구오)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이 있는데 六二(육이)가 나아가 九五(구오)에 呼應(호응)하려 하나 近接(근접)에서 죽이 맞는 九三(구삼)의 防毁(방훼)로 말미암아 선뜻 나아가지 못함으로 因(인)하여서 어려움을 맛본다는 것이라 그래서 절름거린다는 것이다  마치 힘에 겨운 등걸 궁굴대 [로라]를 경사진 곳으로 굴려 밀어 올리는데 傾斜(경사)의 높낮이 굴곡에 따라 밀려 올려갔다 내려왔다 하면서 절름절름 거리면서 나아간다는 모습이리라 먹기 쉽지 않은 모습이니 반복과정 [*坎象(감상)이 거듭된 모습 =瓦卦(와괘)未濟(미제)卦(괘)로  선뜻 이뤄 나가지 못하는 의미가 있다 하리라 ]을 거듭 하는 가운데 벼가 쌀이 되어 나오는 방앗간의 기계들[도정과정]을 연상하면 된다 할 것이다    淨陽卦(정양괘)와 淨陰卦(정음괘)의 論理(논리)에서도 절름거림을 찾을수 있다할 것이니 外卦(외괘)는 淨陽卦(정양괘)이라 발에 잘 맞는 구두신발인데 內卦(내괘)는 淨陰卦(정음괘)이라 발에 잘 맞지 않는 헐은 운동화이라 짝짝이를 신고 걷는다면 절름거릴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은 初位(초위)만 바르지 않은 위치에 있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蹇(건)은 어렵다는 뜻이다  험난함이 앞에 있음이니 험난함을 보고서 잘 머무르니 지혜로운 자라 할 것이다   어려울 적에 西南(서남)利(이) 이롭다는 것은 가면 가운데를 얻음[九五(구오) 또는 六二(육이)의 位置(위치)],  東北(동북)이 不利(불리)하다는 것은 그 길이 궁핍 {九三(구삼) 또는 上六(상육)의 位置(위치) ], 大人(대인)을 뵈옴이 吉(길)하다 한 것은 가면 中正之位(중정지위)를 차지하는 功(공)이 있다는 것이요
西南(서남)은 坤(곤)方(방)인데 陽爻(양효)하나가 사람의 모습이 되어 가게되면 그 평탄한 땅이라 그 가운데를 차지하게 될 것이므로  九五(구오)의 中正之德(중정지덕) 所以(소이) 坎象(감상)의 모습인데 大成卦(대성괘) 外卦(외괘)가 될 적에는 中正之位(중정지위)에 陽爻(양효)가 있게된다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이뤄 功課(공과)가 있다는 것이지만   東北(동북)은 艮方(간방)이라 陽爻(양효)하나가 그上位(상위) 막다른 位置(위치)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라 이는 같은 흙 땅이라도 더는 앞으로 전진할 餘白(여백)이 없는 언덕받이 窮(궁)한곳에 처해 있는 모습이니 [ 언덕은 경사진 곳이므로 자연 치우친 곳에 사람이 머물게될 것이므로 그 앉음세도 기울어져 보일 것이니 천상간에 初位(초위) 位置(위치)아니면 上位(상위) 位置(위치)가 되는데 여기선 머문다는 意味(의미)를 重視(중시)해서 관찰하는 것이므로 上位(상위)에 陽爻(양효)가 머무는 게 되어 艮象(간상)을 이룰 것이라 그 不便(불편)한 象(상)을 보지 않아도 가히 알 것이라 할 것이다 ]  간[行(행)] 陽爻(양효)가 그렇게 머물르게 된다는 것이다   蹇卦(건괘)의 九三(구삼)의 處地(처지)와 같다는 것이다
位置(위치)가 正當(정당)해서 곧아 吉(길)하다함은 나라를 바르게 함인 것이니 어려움을 표현하는 時期(시기)와 그 써먹는 效用(효용)이 크다 할 것이다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산위에 물이 있음이 어려운 것이니 君子(군자)는 이러한 象(상)을 보고 應用(응용)하대 자신을 반성하고 덕을 닦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四(육사)의 움직임은 밖으로 推進(추진)해 나아가면  어렵게될 것이고 돌아오면 連係(연계)[같은 입장에 處(처)한 죽이 맞는 同志(동지)를 얻는다는 意味(의미)]될것이라 하였다   六四(육사)가 제위에 머물러 眞實(진실)된 모습이나 呼應(호응)하는爻(효)가 없다  천상간에 近接(근접)과 죽을 맞춰선 일을 추진해 보려 한다  자기보다 낳은 위치에 있는 九五(구오)와 죽을 맞춰 나아갈려 해보나 九五(구오)는 이미 中正(중정)의 正呼應(정호응)하는 六二(육이)가 있음으로 잘 먹혀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뒤돌아 近接(근접) 九三(구삼)과 죽을 맞추는데 勿論(물론) 九三(구삼)亦是(역시) 呼應(호응)하는 爻(효)가 있지만 中位(중위)가 아니긴 六四(육사)와 마찬가지라 서로 意氣(의기) 相通(상통)하는 면이 있어 六四(육사)의 提衣(제의)를 받아 준다는 것이다 九三(구삼)이 볼적에 上六(상육)은 衰落(쇠락)한 者(자)의 모습이지만 六四(육사)는 아직 나이 먹은 노처녀이긴 하지만 그런 대로 쓸만하게 보여진다 할 것이다  六四(육사)가 이렇게 하여 同志(동지)를 얻게되니 進就的(진취적)이진 못해도 安定(안정)을 찾는다는 뜻이리라 吉(길)과凶(흉)을 論(논)하지 않고 있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辰午申(진오신) 申戌子(신술자) 이다 四位(사위) 兄性(형성)이 世主(세주)가 되어 있는데 辰字(진자)가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生世(응생세)이다  應生世(응생세)는 좋은 것이나 卦象(괘상)이 좋지 못해서 크게 吉(길)한 것이라곤 할수 없다  凶中(흉중)에 吉(길)한 應生世(응생세)의 모습인데  四位(사위) 世主(세주)動(동)이라 應(응)의 生(생)을 받는 世主(세주)가 움직여선 應(응)의 元嗔(원진)먹이 亥字(해자)를 生(생)하는 모습이다  世主(세주)가 動(동)하여 일을 推進(추진)타보면 九五(구오)의 위치에 있는 자는 弔客(조객)이라고 하고 九五(구오)戌字(술자)가 自己(자기)에게 喪門(상문)인 申字(신자)를 반가워 할리 없다는 것이요  뒤돌아오면 자신과 같은 處地(처지)의 모습 申字(신자)가 三位(삼위)에도 있는지라 이래 같은同志(동지)와 연계된다 하였을 것이다 世主(세주)對相(대상)을보니 辰字(진자)라 世主(세주) 兩土(양토)에 도움을 받고 肥大(비대)해진몸을 洩氣(설기)하는 모습인데 그 설기해진 進頭生(진두생)亥字(해자)는 對相(대상)의 元嗔(원진)이기도 하지만 먹이감도 된다하리니 배은망덕과 결초보은이 뒤썩였다 하리라  三位(삼위)同類(동류) 申字(신자)와 負擔(부담)을 나눠지고 먹기도 같이 할 것이나 三位(삼위)가 午字(오자) 喪門(상문) 官殺(관살)에 近接(근접)해 있는지라 三位(삼위)가 먼저 利害得失(이해득실)을 얻은 다음 그 나머지 차지가 온다 하리니 對相(대상)內爻(내효)生(생) 外爻(외효)하여  밖으로 누워 잠자던 爻(효)들이 四位動(사위동)으로 말미암아 깨어나 世主(세주)位(위)가 四位(사위)에서 三位(삼위)로 옮기면서 世主(세주)位(위)만 應生世(응생세)로 德(덕)을 보는게 되고 다른爻(효) 들은 外生(외생)이 外(외)剋(극)으로 돌아서서 三位(삼위)에 돌아올 力量(역량)을 앗지 못하게 하는 모습이라  그리고 四位動(사위동)함으로 生(생)한 進頭(진두)亥字(해자) 午字(오자)를 牽制(견제)하려 들것이라 이리되면 三位(삼위)가 吉(길)해진 모습이라 할 것이다 午字(오자)를 官祿(관록)으로 본다면 亥字(해자)가 破棄(파기)시킨 것으로 된다 하리나 病根(병근)을 除去(제거)한 것으로도 볼수 있다 하리라  아뭍튼 四位(사위)가 삼위로 살러간 모습이라  어려운 時期(시기)를 만나서 進展(진전)은 없고 同類(동류)에 依託(의탁)해 있는 형세라 할 것이다  못에 연꽃이 숙살 기운을 만났으니 그 살기가 곤궁하다  그래도 나를 도우는 자는 未字(미자) 土性(토성)이요 膝下(슬하)의 厄(액)이요 兄弟(형제)의 근심이라 하였으나 겪어보지 않았음으로 예단치 못하리라
戊申(무신)이 丁亥(정해)로 變(변)하면 午未(오미)가 空亡(공망)이 되는데 丙申(병신)旬中(순중)엔 丙午(병오)丁未(정미)가 空亡(공망)旬中(순중)에 들었음이라 三位(삼위)比化(비화) 兄弟宮(형제궁)이 日月(일월)空亡(공망)을 近接(근접)應對(응대)하게 된다하니 都是(도시) 午字(오자)가 움직이면 亥字(해자)를 맞이한다는 데서 형제의 근심을 말하고 있다 . 

 


* 275 咸之小過卦(함지소과괘)
飛神(비신)
        未 戌
        酉 申 動
        亥 午 世
           申
           午
           辰


密雲不雨(밀운불우) 自我西郊(자아서교)로니 公(공)이  取彼在穴(익취피재혈)
이로다 .   먹 구름이 아직 비오지 않음은 우리 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어선 뭔
가 새로움을 열으려 하는 서녘 평탄한 들로부터 할려고 함일 러리라  공께서,
제 사는[거주하는] 집에 있는 사냥감을 줄살, 소이 꾀를 써서 취하시다
  해설을 해본다면 뭔가 대지가 메마르게 하는 조화를 가진 악한 짐승을 머리
를 잘 써서 사냥함으로써 그 혜택을 흠뻑 누리겠다는 그런 취지의 말씀이다 이
렇다면 차 효사는 나쁜 말이 아니다


 사람의 운명에 있어서도  본명 사주가 잘 짜여진 모습을 드러내는 상을 가진
팔자가 차 괘효로 된다면 그 운명은 매우 좋은 측에 들 것이란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근기 달린 역마에게 세주가 이끌려 가는 모습인데 그 
끄는 모습이 힘차여선 뒷 比肩(비견)의 驛馬(역마)와 比肩(비견)이 그 예기를
발하면서 쫓아 달려오는 모습이다 이런데 頂上位(정상위) 의 驛馬(역마)가 진취
하여선 세주 회두극을 치는 모습은 소이 陽根(양근)이 未(미)라는 根(근)을 가
진 陰根(음근)酉亥(유해)를 만나선 속으로 깊이 접촉해 들어가는 그러한 형태
를 그린다는 것이다

未(미)는 午(오)의 짝인데 銳(예) 銳氣(예기)를 소이 發(발)해선 陽根(양근)을
그 窒(질)속으로 빨아들이는 모습이다   아직 陽根(양근) 半(반)만 들어가고 半
(반)은 아래 辰午申(진오신)의 午申(오신)은 남아 있는 모습을 그린다  이렇다
면 이것은 음양교접으로 본다면 그저 고만의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다  소이 매
우 양호한 운명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가 있다할 것이다

단 육친 육수가 좋게 배치되는 한도 내에 서다, 雲雨之樂(운우지락)을 나누는
모습이니 어찌 비가오지 않으랴? 일기점을 친다면 이렇게되면 비가 온다 할 것
인데  상위효 원거리 상문 도충하면 더 비가 세게 내린다할 것이다
아래 半(반) 남은 陽根(양근)이 마져 들어가면 운우의 극치를 이르고 그 빠지면
서 射精(사정)하는 것이라 咸卦(함괘) 此爻(차효)는 이미 일단 들어 갔다간 나
오면서 射精(사정)하는 모습을 취하는 그런 형태가 된다 할 것이다  두괘 다 길
함의 우열을 논 할 수 없다 할 것이다 , 

* 烏鵲(오작)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象(상)이기도 한대 아래 까치는 오르는 상
이고 위 까마귀는 내려오는 상인데 그 내려오는 까마귀 상의 頂位(정위)五爻(오
효)가 동작 했다는 것이라 소위 까마귀 역마 먹이가 頂上位(정상위)에서 동작
한 것은 그 까마귀를 힘차게 잘 나르게 할 것이라는 것이다

 소이 까마귀가 지금 내려올 의향의 상태를 그리고 있는걸 보여주는 모습인데
그 힘을 얻고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인데 나르는 새 오르기는 어렵고 내려오는 것
은 쉬워서 길하다함은 이래서 하는 말이라 할 것이다 , 세주 午(오)가 회두극
을 맞아도 比肩(비견) 午申(오신)이 뒷 따라선 힘을 보탤 것이기 때문에 그 능
히 관록성취를 감당 끄덕 없다는 것이다


變卦(변괘) 雷山小過卦(뇌산소과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
(괘효사)에 이르기를  小過(소과)는 陰(음)이 넘친다 작은게 지나치다 는 뜻이
다   陰的(음적)인 것 작은 게 지나침은  亨通(형통)할수 있으니 굳건하고 바름
이 마땅한지라  작은 일엔 옳게 사용한다 할수 있으나  큰일엔 옳게 쓸수 없는
형세이니  나르는 새 내는 소리[날개 짓 소리]  올라가기엔 마땅치 아니함이요
내려오는 데엔 마땅한 게 되어  크게 길하리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자라나는 나무 바람 遜順(손순)함 長女(장녀)를 뜻하는 巽卦
(손괘)가  內卦(내괘)하고  震動(진동)함 우레 龍(룡) 長男(장남)을 뜻하는 震
卦(진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볼 것 같으면  二(이), 三(삼), 六(육), 은 바른 位置
(위치)에 있는 爻(효)이고  初(초), 四(사), 五(오), 위의 爻(효)는 바른 位置
(위치)에 있는爻(효)가 아니다  五位(오위) 中正位(중정위)에 陰爻(음효)가 차
지하고 있어 六二(육이)와 같은 陰爻(음효)라   이래 서로 呼應(호응) 받지 못
함으로 因(인)해서 양그른 큰일은 할수 없고 음그른 陰的(음적)인 작은일은 推
進(추진)할수 있다는 것이다 

爻象(효상)配置(배치)로 因(인)하여 괘생긴 形態(형태)를 볼진대  陰爻(음효)
둘씩은 양가에로 되고 陽爻(양효)둘은 안쪽으로 모여 있어 恰似(흡사) 나비나
새 날개 짓 하는 象(상)으로 化(화)하였다  그러니까 새가 지금 옆으로 날라가
는 모습의 그 날개짓하는 형세이다   그런데 瓦卦(와괘)나 陽爻(양효)둘을 가운
데 있는 것으로 하여 小成(소성)卦(괘)를 지어본다면 兌卦(태괘) 巽卦(손괘)가
된다 大成卦(대성괘)로 澤風大過卦(택풍대과괘)가 된다  巽卦(손괘) 只今(지
금) 새가 나르면서 바람을 일으키는 소리를 내는데 아래 巽卦(손괘)는 遜順(손
순)한 意味(의미)를 갖고 있음이라 

그래서 굽혀 내려 오는데에는 順理的(순리적)으로 쉽고  크게 吉(길)할 것이지
만  위의兌卦(태괘) 逆巽卦(역손괘) 는 巽卦(손괘)가 顚倒(전도)된 象(상)이라
그遜順(손순)한 意味(의미)가 거슬림이 될 것이라  이래 날라 올라가기가 내려
오는 날개 짓 하는 것보다 거슬리고 힘이 든다는 것이라  그래서  오르기는 마
땅치 않고 내리기는 마땅하다 함이었음인 것이다 

 爻象(효상)比率(비율)로 論(논)해본다면  陰爻(음효)는 많고 陽爻(양효)는 적
다 이렇게 봐서도 數的(수적)인 劣勢(열세)에 處(처)해 있는 양그른 큰일은 적
당치 않고 음그른 陰的(음적)인 일은 適當(적당)하다 함인 것이다  한꺼번에 대
번에 큰일을 할려 들지 말고 자기 힘에 맞는 조그마한 작은 일부터 시작하여 순
서를 밟아 나가는게 크게 有利(유리)하다할 것이니 그리되면 此卦(차괘)는 남
에 從事者(종사자)가되어도 萬人之上(만인지상) 一人之下(일인지하)에 까지도
갈수 있다 하리라 

그런데 사람들은 욕망이 過(과)하여 처음서부터 科甲(과갑)을 바란다 그러므로
因(인)해서 陰(음)이 넘치는 運勢(운세)를 타서 失敗(실패)를 하고 마는 것이
다  제力量(역량)에 맞는 卒兵(졸병)서부터 시작되어야할 자가 課(과) 部長(부
장) 자리에 먼저 오르겠다 하면 그것이 가당찮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자기욕망보다 수준을 낮춰 잡는 것이다   새가 현위치 에서 내려오듯
이 낮춰 잡아 [데쉬-부킹] 접속하면은 이것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四
位(사위)인 綱領(강령)爻(효)가 바르지 않은 九四(구사)陽爻(양효)이요 九三(구
삼)陽爻(양효)가 또한 內卦(내괘)의 末(말)爻(효)로써 제 位置(위치)라 하여 覇
氣(패기)는 있을지언정 中位(중위)를 잃었음이라 이런 원인에 의해서도 큰일을
못한다 하였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小過(소과)는 작은 것이 지나쳐서 亨通(형통)하는 것이
니 지나친 것이 굳건하고 바름으로 하여 實益(실익)을 取(취)하게됨은  때와 더
불어 행하기 때문이니라  부드러움이 가운데를 얻었는지라  이래 작은 일은 吉
(길)하다 함인 것이요   强(강)함이 위치를 잃어서 가운데 아니한지라 이래 큰
일엔 옳다하지 못하다 함인 것이라   날라 가는 새의 형상을 갖게됨이라 새 나
르는 날개 짓 소리 오르는 것은 마땅치 않고 내려오는 것은 마땅해서 크게 吉
(길)하다함은  위로 오르려 함은 거스리는 게 되고  아래로 내려오는 것은 순응
하는 것이 됨일 세니라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산위에 우레가 있음이 小過(소과)의 象(상)이니 君子
(군자)는 이런 것을 보고 實生活(실생활)에 應用(응용)하대 行實(행실)에 있어
서  恭順(공순)하게 보임을 지나치게 하고 [그러니까 아주 허리를 팍 낮춰서 서
로 응대한다는 것이다 ]  初喪(초상)이 낫을 적에는 그 슬픔을 넘치게 하여 哀
悼(애도)의 뜻을 표현하고  [그러니까 남 보기에 슬픔의 진실한 면모를 드러내
보인다는 것이다 ]  평소에 삶의 영위에 있어서 검소하고 절약하는 생활을 하
여 그것이 몸에 베게 한다는 것이다 [소이 절약생활로 인한 마음과 물자를 여유
로움이 넘치게 한다는 것이다  사치와 낭비벽이 심하다면 생활은 항상 쪼들리
게 된다 그런데 어찌 여유로움이 넘칠 것인가?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빽빽
한 구름 비 내리지 않음은 우리 서쪽들로부터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公(공)께
서 줄 화살을 가지고 저 굴에 있는 것을  취함이로다 하였다  [* 公(공)께서
저 굴속에 있는 것을 줄 화살을 노아 취한다는 의미는 그해석이 區區(구구)하
다 할 것인데 

 文王(문왕)이  天子(천자) 紂(주)가 自己(자기) 穴處(혈처) 則(즉) 東北(동
북) 都邑(도읍) 大闕(대궐)속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갖은 虐政(학정)을 펴서 백
성을 塗炭(도탄)에 빠지게 하는 것을  새가 제 보금자리에 있는 것을 줄살을 노
아 잡듯 잡는다는 것이고 ,   

또 다른 해석으론  飛鳥(비조)時象(시상)에  이미 날면 不利(불리)할줄 알고
제 보금자리 혈처에 隱身(은신)해 있는 새를 利權(이권)의 줄 화살을 노아  [미
끼먹이를 노아 그것을 보고 먹으러 나오는 것을 잡는다 ]잡는다 는 뜻도 있다
할 것인데  易書解釋(역서해석)에서는 아직 顯明(현명)한 輔弼(보필)者(자)를
얻지 못하였는데 기다려서 얻은 다음 目的(목적) 對相(대상)을 成就(성취)하는
것을 意味(의미)하기도 한다한다   自己(자기) 目的(목적) 達成(달성)을 爲(위)
해선 權謀術數(권모술수)나 野鄙(야비)한 手段(수단)을 모두 動員(동원)한다는
의미도 있다 하리니

 是我非他(시아비타) 卽(즉) 勢(세)몰이를 그렇게끔 몰고가 民(민)의 歡心(환
심)을 사고 그렇게 認知(인지)케 于先(우선)한다  이것이 敵(적)을 잡는 前哨戰
(전초전)의 術數(술수)다 그런 다음 잡힐만한 미끼를 던지고 덫을 놓는 것인데
머리 회전 빠른자 라면 연중 쉬운 것이다 쉽게 말해서 애들처럼 "용용 죽겠지"
하고선 미끼를 갖고 약을 올린다면  "저놈의 새끼가" 하고선 튀어나오다가 노아
둔 덫에 걸려든다는 것이리라 

그렇게됨 그 은신처의 새를 줄화살을 노아 잡은 것이 된다하리라  새의 입장으
로 볼진데 는 참으로 원통한 노릇이나   時運(시운)의 野鄙(야비)한 줄 화살이
그렇다는 데야 어쩔수 없는 일 아닌가?  이나 바드득 갈 수밖에 그리곤 세상을
저주할 수밖에  이놈에 세상 원한의 덩어리로 이뤄진 세상 서로 용서치 않으니
언젠가 는  모두 폭삭 망하라고.... 권모술수 야비한 수단 이것은 자신을 보필
할 賢臣(현신)을 얻음으로부터 꾸며지는 것이라 조밀하게 구름이 찾서도 아직
비가 내리지 않는 서녘들은  문왕이 아직 그 時運(시운)이나 賢臣(현신)을 얻
지 못하고 있음을 가리킨다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얻지 못하였던 게  얻게되어  그 실행에 옮길 단계라 할 것이다  혹
은 구름 속에든 하늘 穴處(혈처)에 있는 새[天子位(천자위)]를 줄살을 놓아 잡
는다 로도 할수 있다 할 것인데  陰的(음적)인 게 지나친 時象(시상)에 이미 높
은 곳이라 하였기 때문이다 

* 문왕과 천자가 서로 다 똑같은 입장이니 백성을 殘害(잔해) 하기는 마찬가지
라 할 것이다  五位(오위)가 天子位(천자위)인데 지금 바르지 못한 陰的(음적)
인 게  中位(중위)에 있고 바르지 못한 陽的(양적)인 爻(효)가 받쳐 주는 것을
갖다가선  [六五(육오)를 九四(구사)가 받쳐주는 것을] 與件(여건)에 맞은  熱
(열) 水蒸氣(수증기)가  떠받침을 받아서 높은 공중에 떠선 구름장을 이룬 것으
로  類推(유추)해서 말하는 것인데

그러니까 六五(육오)의 近接(근접) 不正(부정)한 九四(구사) 陽爻(양효)는 目的
(목적)을 成就(성취)시켜줄 그러한 죽을 맞춰주는 陽爻(양효)가 아니라, 困卦
(곤괘) 上爻(상효)解釋(해석)에서 말했듯이 칡을 뚫고 나가는 낫은 될지언정
그 목적하는 바를 얻는 것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라고 했듯이  이 또한 마찬가지
로 그 水氣(수기)를 蒸氣(증기)化(화)하여 위로 띄워주는 熱氣(열기) 노릇을 할
지언정  그 구름장이 된 것을 비를 만들어 대지를 적셔 줄만한 成果(성과)를 내
는 죽을 맞춰주는 그런 陽爻(양효) 정짝은 아니란 것이다 

 이것이 비가 될려면 찬 공기를 만나야만 비가 되어 大地(대지)를 적셔 生物(생
물)들을 蘇生(소생)시킬 것인데 지금 여건이 그 對相(대상) 爻(효)를 볼진대 같
은 陰爻(음효)이라 呼應(호응)하지 않는 것이 되므로 찬 공기를 만나지 못한 것
이 되어 비를 만들어 내릴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因(인)해서 대지를 적실
수 없으니 백성이 아직 도탄에 허덕인다는 것이다

 이것은 陰(음)이 지나친 時象(시상)에 그것의 均衡(균형)을 잡을 만한 陽(양)
의 氣象(기상)을 얻지 못하였다는 것인데 天子(천자)나 文王(문왕)이나 누구던
그러한 陽(양)의 氣象(기상)을 먼저 얻는다 면야 백성을 도탄에서 건져내기는
서로간 마찬가지라 할 것인데 어찌 문왕만 백성을 구제한다 할 것인가 이다  다
만 文王(문왕)이 挑戰者(도전자)의 입장에서 有利(유리)한 高地(고지)를 先占
(선점)할수도 있다 하리니 그 大義名分(대의명분)을 세우는데 周圍(주위) 與件
(여건)이 더 有利(유리)할수도 있다 할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辰午申(진오신) 午申戌(오
신술) 이다  午字(오자) 官性(관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辰字(진자) 文性(문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生應(세생응)이다  辰戌(진
술)到 (도충) 구름장 속에 지금 太陽(태양)이 驛馬(역마)를 앞세우고 午申(오
신)午申(오신)겹하여 달리고 있는 모습이니  구름장이 간다해도 되고  태양이
구름장 속에 들었다 해도 될 것 같다 

이런한 象(상)인데 五位(오위) 午字官性(오자관성) 驛馬(역마) 申字(신자)兄性
(형성)이 動(동)하여 進身(진신)됨으로 因(인)하여 世主(세주) 四位(사위) 午字
(오자)가 回頭剋(회두극) 亥字(해자)傷官(상관)이 接續(접속)되는 狀況(상황)이
다 

 所以(소이) 世主(세주)午字(오자)에겐  財性(재성)이기도한 申字(신자)가 動
(동)함은 世主(세주)에겐 有利(유리)하다 할수 없다 하리라  驛馬(역마)動(동)
은 出他之象(출타지상)이라  나에 驛馬(역마)를 比肩(비견)이 對相(대상)으로
삼아 부리고자 한다 나에 일감은 나에 對相(대상)의 要求(요구)하는 먹이감 인
데 그 맞질 잘 않는 元嗔(원진)이라  

所以(소이) 나에 比肩(비견)이 꼬리로 生助(생조)해야할 辰字(진자)를 내게 利
權((이권=利權(이권)으로 誘惑(유혹))을 갖고 부탁해옴에 내가 일감을 얻었다해
서 기껏 일을 해줘 놓고 보니 그比肩(비견)이 生助(생조)해야할 者(자) 辰字(진
자)가 꺼리는 먹이감이 되었음이라  不得已(부득이) 먹지 않으려 반려하려듦에
골탕먹는 것은 그 일감을 진 回頭剋(회두극)맞는 午字(오자) 世主(세주) 나 자
신이라  世主(세주)가 그만 病(병)이 들게 되었다 하리라

 世主(세주)午字(오자)가 兩申字(양신자) 所以(소이) 路中(로중)에 들었는 데
앞 驛馬(역마)가 動(동)함이라 그래선 驛馬(역마)四寸(사촌)으로 進身(진신)되
었다  驛馬(역마)四寸(사촌)은 내게 官祿(관록)을 生(생)하여 붙여다 주는데 그
게 亥字(해자)이라 亥字(해자)는 내게 일거리인데  亥中(해중) 甲(갑)木(목)이
내게 利權(이권)을 챙길수 있는 印綬(인수)生助者(생조자)인데 近接(근접) 申中
(신중) 庚金(경금)에 沖破(충파)를 받으니 穩全(온전)한 印綬(인수)가 되지 못
한다 하리라 


原來(원래) 世主(세주) 역마가 動(동)하여 세주를 회두극 치면 不利(불리)한
줄 앎이라 穴處(혈처)에 隱身(은신)[구름속에 숨어 있는 태양]해 있는데 利權
(이권)의 줄화살[亥字(해자)는 寅字(인자)를 適合(적합)해오는데 寅字(인자)는
午字(오자)를 生助(생조)해주는 印綬(인수)인 것이다 ]을 맞음으로 因(인)해서
움직이는 바람에 아주 不利(불리)한 形便(형편)에 서게 되었음이라  이럴 때엔
누가 무엇을 갖고 眩惑(현혹)해 오더라도 움직이 말아야 할 것인데

우기고 움직이는 바람에 고통을 당하게 된다 하리라 내 코가 석자인대 누구 사
정 봐주려 들지 말고 내 力量(역량)에 過分(과분)하다 싶으면 단호하게 거절하
라,   될것 같이 생각이 들지만 그것은 나를 부릴려 꼬셔내는 미끼 생각이 잡
혀 드는 것이라  그 생각에 넘어가지 말고 털고 나서면 험한 꼴 당하지 않으리

  巳字(사자)가 藥(약)이라 할 것인데 巳字(사자)가오면 亥字(해자)를 沖破(충
파)시키고 驛馬(역마)를 適合(적합)시켜 亂動(난동)질 못하게 함과 同時(동시)
에 世主(세주) 劫財(겁재)이라 負擔(부담)을 나눠 질 것이라  그러나 利權(이
권)은 나눠 갖어야 한다하리라 卯字(묘자)가 오면 또한 그 버금가는 것이라 할
것이니 驛馬(역마)를 元嗔(원진)을 노아 주저앉히고 世主(세주)를 生助(생조)함
과 同時(동시)에 對相(대상) 辰字(진자) 洩氣者(설기자) 를 牽制(견제) 해줄 것
이라 이리되면 世主(세주) 健在(건재)해지니 吉(길)타 하리라  


小過卦(소과괘)는 卦(괘)가 不吉(불길)한괘 이다   일을 추진해봐야 성과는 둘
째치고 손해만 본다 소이 陰的(음적)인 것 否定的(부정적)인 쪽으로만 형통한다
고 보면 타당하다 할 것이다  세주弔客(조객)이 動(동)한다는 것은 그 편치 않
는 모습이요 세주가 回頭剋(회두극) 맞는다는 것도 모두가 不吉(불길)하다 여기
서 먹구름이 찼어도 비가오지 않는다는 것은 메마름이 심하다는 것이요 그렇게
시작되는 곳이 서쪽들로 부터라 하였으니 그것은 서쪽 백성들 있는 곳으로부터
핍박이 너무 심하다는 것이요

  公(공)이 줄 살로서 穴處(혈처)에 것을 取(취)할 것이란 塗炭(도탄)에 허덕이
는 백성들의 저주와 원망 썩힌 마음을 代辯(대변)하는 말이라  文王(문왕)이란
公(공)이 혁명을 일으켜서  자기 보금자리 穴處(혈처)에 있으면서 虐政(학정)
을 일삼는  商受(상수) 暴君(폭군) 天子(천자)를 잡아죽일 것이라는 바램  期待
(기대)的(적) 인 말일뿐이리라  그만큼 그 虐政(학정)의 고달픔이 世主(세주)
回頭剋(회두극)으로 나타난다 하리라 세주는 백성의 입장이 된다하리라 

 백성 午字(오자)를 회두극 으로 쥐어짜니 辰字(진자) 膏血(고혈)이 나온다 그
고혈은 酉字(유자)에겐 적합한 것이 될진 몰라도 酉字(유자)가 生(생)해서 午字
(오자)를  쥐어짜는 亥字(해자) 行爲(행위)에겐 되려 元嗔殺(원진살) 怨望(원
망)썩힌 살이 될 것이다  寅卯(인묘)가 此卦爻(차괘효)에서는 藥神(약신)이 된
다하리라  동방이 어딘가를 물어야만 한다하리라
 *달운 괘효상은 다른 괘효 유추방식에 의한다


* 276 咸之遯卦(함지둔괘)
飛神(비신)
        未 戌 動
        酉 申
        亥 午
           申
           午 世
           辰


上九(상구)는 肥遯(비둔)이니 无不利(무불리) 하니라
상구는 살찐 돼지니 이롭지 아니함이 없나니라

* 잔주에 하길 강양함으로써 괘 겉에 머물러선 아래로 호응하는데 얽메임이 없는지라 멀리 은둔하여선 너그럽게 처한 자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象(상)하는 점이 이 같다   살찌다하는 것은 寬裕(관유) 즉 여유로와선 스스로 뜻을 얻은 것을 가리킴이다

象曰肥遯无不利(상왈비둔무불리)는 无所疑也(무소의야)-라

상에 말하대 살찐 은둔생활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함은 의심낼 것이 없나니라

* 전에서 하길 그 멀리 은둔하였다는 것은 의심내고 그 지체할 것 장애적인 것 없는것임 이다  대저 그 무슨 판밖에 존재하게된다면 [ 할 것도]말게되는 것이라 멀리하여 호응함이 없는 것을 법하는것이라  그래 호응함이 없다면 얽메임이 없는지라 그러므로 결단하는 힘이 강해진 것과 같아선 의심냄이 없게 되는 것이다 
* 그러니깐 발을 들여놓지 않다던가 무슨 소요 사태 분란 이런데서 머리 떨어져 있다면 자연 그 영향으로부터 멀어진 것이라 그 얽거메는 피해가 없다는 것이리라

* 咸卦(함괘)上爻(상효)가 걸려드는 상인지라 그 陰陽(음양)交接(교접)이 아주 깊어져선 그 어쩔줄 몰라 하다가 시들 정도라는 것인데 그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짜릿한 올가즘을 느낀 다음 그 달아오른 정감으로 입으로 서로 빨아 애무를 하다가 그 시들 해지는 더는 후회가 없을 만큼의 그 정감을 만끽한 상태에 도달한 것을 말하는 것이라 지금 陽氣(양기)가 가짓건 커 올라선 陰氣(음기)의 밀어내는 쫓음에 당하여선 그 여자의 玉門(옥문)이 활짝 열리다 싶이 하여 銳銳氣(예예기) 발휘하는 것에 아주 깊숙이 박힌 형태를 그리는 것이다  그래선 아주 잘 성숙된 음양 교접 상태를그리는 지라 그 살찌고 비옥한 잘 성장 시켜논 돼지나 그 풍요로운 은둔생활로 비유함인 것이다

* 變卦(변괘) 天山遯卦(천산둔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遯(둔)은 逃避(도피)한다 隱遁(은둔)한다는 뜻이다   숨어사는 것은 형통하니 陰的(음적)인 작은 게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하였다  陽(양)그름은 쇠퇴하여 물러가고 陰(음)그름이 바야흐로 차츰 자라 나오는 형세이다  이럴제엔 正義(정의)로운 君子(군자)의 길은 점점 쇠퇴한다는 것이요  實益(실익)만 追求(추구)하려는 小人(소인)의 道(도)는 자라 올라온다는 것이다  君子(군자)는 이러함을 봐서 汚濁(오탁)한 세상을 멀리하고 隱居(은거)해서 謹愼(근신)自重(자중)해서 滔滔(도도)한 樂(락)을 즐긴다는 것이요  小人(소인)은 그勢(세) 자라 나옴만 믿고 날뛸 것이 아니라  長久(장구)한 眼目(안목)을 갖고 每事(매사)에 臨(임)하여야 한다는 것이니 臨時(임시) 眼前(안전)에 利(이)속을 쫓다가  不正(부정)과 腐敗(부패)와 非理(비리)로 利權(이권)을 챙기던 세상이 물러갈 때 그 휩싸여 都賣金(도매금)으로 넘어간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利(이)를 봄에 먼저 義(의)를 생각해라는 것이다 此卦(차괘)를 본다면 陽(양)그름이 물러간다 하나 아직 九五(구오)가 中正位(중정위)에 있고 六二(육이)의 中正(중정)함을 呼應(호응) 받는지라  君子(군자)의 道(도)가 衰退(쇠퇴)하지만 아직 그래도 君子(군자)의 道(도)가 行(행)하여 진다는 뜻이므로 세상만 탓하는 悲觀(비관)만 할게 아니란 것이다  易(역)에서 어찌 사람에게 卑怯(비겁)함을 가르칠 것인가?  그 對處方案(대처방안)을 摸索(모색)하여 가르켜 주는 것일뿐   隱遁(은둔) 逃避(도피)가 能事(능사)만은 아니란 것이다   괘생긴 형태가 머물름 山(산) 前進(전진)의 障碍(장애)를 뜻하는 艮卦(간괘)가 內卦(내괘)하고,  强健(강건)함 하늘 首長(수장)을 뜻하는 乾卦(건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볼 것 같으면  初(초) 四(사) 上(상)은 그 위치가 바르지 못하고  二(이) 三(삼) 五(오) 는 그 위치가 바른 위치이다  陰(음)이 자라 나오고 陽(양)이 衰退(쇠퇴)할 때에 卑怯(비겁)하게 도망만 가려 들게 아니라 積極的(적극적)인 對處(대처)가  사람이 갈 길이라 할 것이니  남은 총 들고 전쟁하겠다는데 자기들만 살길을 찾아 도망만 간다면  君子(군자)가 도리혀 小人(소인)만 못하다할 것이고 말만 껍질만 君子(군자)이고 속은 도리혀 小人(소인)에 지나지 않는다 하리라  勝敗(승패)는 어쩔수 없다 하여도 惡戰苦鬪(악전고투)精神(정신)만을 갖은자만이 참다운 군자라 할 것이니 不義(불의)에 抗拒(항거)하지 않는 자는 不義(불의)에 傍助(방조)勢力(세력)일 뿐이다  易(역)은 이것을 말하는 것이고 그 方法論(방법론)을 말하는 것이지 鄙陋(비루)하게 저만 살고 편안생활 하겠다고 도피생활 하라하는 秘法(비법)을 가르쳐주는 삿된 가르침이 아나다 
*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隱遁(은둔)이 亨通(형통)한다함은 隱遁(은둔) 하여서 亨通(형통)하는 것이니 强健(강건)九五(구오)가 正當(정당)한자리에 있어 六二(육이)의 呼應(호응)을 받는지라  때와 더불어 行(행)할수 있기 때문이다  君子道(군자도) 衰退(쇠퇴)한다고 落膽(낙담)하지 않고 잠시 몸을 드러 내지않고  正義(정의)로운 일을 계획하고  操縱(조종)할수 있다는 것이다  陰的(음적)인 작은 게  굳건하고 바르어야만 實益(실익) 있다함은  바른 도리 陽(양)그름은 잠기어지고  그른 도리 陰(음)그른 것만 자라나는 時期(시기)일수록,  그 잠긴 陰的(음적)인 것이 자라 나오는 것이라 實益(실익)만 쫓아 클게 아니라 義(의)를 생각하는 자람이 되라 함일세라  이러 모로 은둔함을 가리키는 때와 뜻이 자못 크다 할 것이다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하늘아래 山(산)이 있음이 隱遁(은둔)이라 함이니 君子(군자)는 이를 보고 實生活(실생활)에 應用(응용)하대  小人(소인)을 멀리 하대  미워하지 않고 威嚴(위엄)을 보임으로서 하니라 했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九(상구)의 움직임은  살찐 隱遁(은둔) 生活(생활)이니  마땅치 아니함이 없으리라 하였다   隱遁(은둔)時象(시상)에 최고 높은 자리에 陽爻(양효)로써 不正(부정)한 位(위)에 陽爻(양효)로써 呼應(호응) 받지 못하는 것을 肥大(비대)한 隱遁(은둔) 生活(생활)로 보았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小人(소인)의 勢力(세력)들과 멀리 떨어져 있음으로  汚濁(오탁)에 물든 세상과는 거리가 먼 그러한 곳에 처하여있는지라 이러한  隱居(은거)生活(생활)은 무엇이던 이롭지 않는 게 없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不正(부정)과 非理(비리) 腐敗(부패) 利權(이권)을 爭取(쟁취)하기 위한 어지러운 計略(계략), 이딴 것과는 거리가 먼곳에 있음으로 正義(정의)로운 行爲(행위)가 行(행)하여 질 것이므로 利(이)롭지 않한 것이 없다 함인 것이다    * 上位(상위) 陽爻(양효)의 位置(위치)로 全體(전체)를 가늠하여 봤을적에  왜 肥遯(비둔)이 되었는가를 疑問(의문)提起(제기)하고 생각해 볼만함직 하다 하겠는데  모든爻(효)들이  밖으로 쏠려 그 제일 마지막단계인 上爻(상효)에 積載(적재)[싸인다]된다고 볼수 있다 하겠다  이래서도 肥大(비대)해진 몸이 되어 肥大(비대)해진 隱遁生活(은둔생활)이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비대해진 몸은 무언가 그 역량을 쏟아낼 곳을 찾을 것은 旣定(기정)된 理致(이치)라 할 것이니 그래야만 힘의 균형을 이뤄 疏通(소통)이 되고 무거웠던 짐을 벗는 게  되어 홀가분한 삶이 된다 하리라  그런데 그곳을 어디에 다가선 찾는다 말인가?  마치 창말 공말 하여 모두 와서 덤택이로 싸여 밑에 깔려있는 상황인데 천상간에 맨위에 올라 타게된 계집에 둘에다가 살리라고 하소연하던지  속삭일 것 아닌가 이런 내 의견이다  所以(소이) 陽爻(양효)들은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肥遯(비둔)이 움켜쥐었던 것을 풀듯이 몸을 풀으면 그 역량이 주르르 아래로 쏠려 내리는데 이것이 飛神作用(비신작용)의 모습이 그러하게 나타난다 그리되면 고만 먹을 것이던지 오물이던지 받치고 있던 게  漆甲(칠갑)을 하고 마는데 칠갑으로 인하여 서로간 得失(득실)이 나누어진다 하리라 
飛神作用(비신작용)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辰午申(진오신) 午申戌(오신술) 이다  午字官性(오자관성)이 二位(이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申字(신자)兄性(형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다  上位(상위) 戌字文性(술자문성)성이 動(동)하는 바람에 五位(오위) 申字(신자)는 進身(진신) 酉字(유자)되고  四位(사위) 午字(오자)는 亥字(해자)가 接續(접속)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狀況(상황)이 벌어진다   動主(동주)가 文性(문성) 戌字(술자)자인데 動主(동주) 對相(대상)을 보니 世主(세주) 近接(근접)에 있는 世主(세주)에겐 驛馬(역마)이요 財性(재성)役割을 하는 兄性 申字(신자)이다 此 財性(차 재성)을 對相(대상)으로 한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 이기도한 文性(문성)戌字(술자)가 世主(세주)엔겐 傷官(상관) 福德(복덕)이 되는데  그 力量(역량)을 쏟고자 함인 것이다   쉽게 말해 動主(동주)가 對相(대상)을 보고 洩氣(설기)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動(동)하고 보니 쏠려 내리는게 未酉亥(미유해)가 되는지라   아래 치받고 올라오는爻(효) 五位(오위)四位(사위)를 그力量(역량)이 내리면서 漆甲(칠갑)을 하게되는데 五位(오위)는 進身(진신)을 만들고 四位(사위)는 回頭剋(회두극)을 친다 이런 말씀이다 四位(사위)는 世主(세주)의 比肩(비견)으로써 앞에 驛馬(역마)를 두고 있는데 回頭剋(회두극)을 맞음으로 因(인)하여 그馬(마)를 使用(사용)할수 없게끔 되고 그代身(대신) 世主(세주)가 對相(대상)馬(마)로 하여 進取(진취)해 나아가는 象(상)이 된다는 것이다  戌(술)이 兩申(양신)을 보고 洩氣(설기)함으로 因(인)하여 그 먼저 나아가는 銳鋒(예봉)은 또 한번 變性(변성)하여 亥字化(해자화)되어선 世主(세주)의 比肩(비견)을 抑制(억제)하는役割(역할)을 하고 世主(세주)에게 財性(재성)이나 驛馬(역마)를 敦篤(돈독)히 하게끔 하여 有利(유리)하게 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上九(상구) 肥遯(비둔) 動(동)은 世主(세주)力量(역량)을 덜어내는 것 같지만 世主(세주)의 適合(적합)未字(미자)로 化(화)하여선 世主(세주)에겐 有利(유리)한 作用(작용)을 함이라 世主(세주)에겐 나쁠게 없다는 것이다 肥大(비대)해진 力量(역량)을 世主(세주)먹으라고 世主(세주)앞에다가 變(변)申字(신자) 먹이 하여 털어 놓는 모습이라 이러하니 世主(세주) 어이 좋다 하지 아니하랴?   世主(세주)氣運(기운)을 더는 動主(동주)가 世主(세주)驛馬(역마) 喪門(상문)을 보고 動(동)하는 것이라  그래선 世主(세주)適合(적합)으로 變身(변신)이되는 것이라  動主(동주) 喪門(상문)에 드는 것을 世主(세주) 素服(소복)입는다 할 순 없 잖는가 이런 내 견해이다  아무리 봐도 世主(세주)에겐 不利(불리)하지 않다 하리라   앞서275와 반대 立場(입장)이라 世主(세주)가 할 일을 比肩(비견)이 代身(대신)해주고 그 두둘겨 맞는 狀況(상황)이요 比肩(비견)이 病(병)드는 모양이라  比肩(비견)이 病(병)드는 것은 世主(세주)인 내가 해줘야할 辰字(진자)에 대해서 代身(대신) 比肩(비견)에게 부탁 했던바 比肩(비견)이 해온 것이 辰字(진자)要求(요구)하는 자에게 嫌疑(혐의)를 두는 꺼리는 것 元嗔(원진)이라  그要求(요구)事項(사항)을 제대로 해오지 못하였던 바  반려 되물림 반품 해서 다시 해와선 납품하였는데 그 可否(가부)가 결정되지 않는 모습이다   세가지 일중 두가지는 잘 성사된 모습이지만 제일 중요 할수도 있는 나머지 일이 어찌될 것인지는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나  이것이 世主(세주)가 역량을 돋군 모습이라 辰字(진자) 要求者(요구자)가 그 元嗔(원진) 먹이를 먹고 그 뒤따르는 酉字(유자)適合(적합)을 만나게 될 것이라 結局(결국)은 要求(요구)事項(사항)대로 되는 것으로 보는데 겪어봐야 한다하리라 . 
* 上位(상위) 戌字(술자) 動作(동작)이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 인데 于先(우선)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가 動作(동작)했다는 것은 世主(세주)에게 이로울 것이 없다할 것이나 이것이 衰退(쇠퇴)하여 世主(세주) 適合(적합)이 되는지라 所以(소이) 洩氣(설기) 해 가는 역량이 줄어 듦과 동시에 세주에게 적합한 세주 요구거리[件]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 요구거리가 차례대로 역량을 내려 순생 하여선 爭財者(쟁재자) 比肩(비견)을 回頭剋(회두극) 쳐줌과 同時(동시)에 세주 대상 역마를 그 힘을 돋구어 四寸(사촌) 酉字(유자)로 진취시켜 놓으니 세주를 잘 이끌고 달릴 것이라는 것이다  이래 세주 자연 비대해지게 되는 것이라 上爻(상효) 爻辭(효사) 처럼 上位(상위) 動作(동작)은 세주에게 비대한 몸이 되게한다 하리라 初位(초위) 辰字(진자)가 對相(대상) 들어오는 亥字(해자)를 어느 정도 元嗔殺(원진살)을 놓을 것이라 사료되나 그 五位(오위)에 있는 適合(적합) 酉字(유자)가 生(생)하는 것이고  또 辰字(진자)는 二位(이위) 午字(오자)에게 역량을 도움 받고 있는지라 그리 亥字(해자) 억제하지 않는다고 보는 바이다 所以(소이) 세주가 말하길 初位(초위) 당신은 내 洩氣(설기) 그릇인데 그 對相(대상)에서 生助根氣(생조근기)를 얻을려 한다면 거리가 멀다 가까운 것 놓고 먼 것을 취할 필요가 있겠는가 그는 나의 爭財(쟁재) 比肩(비견)으로서 나를 害(해)하는 자이므로 부득이 견제치아니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지금 回頭剋(회두극)으로 견제하고 있는데 당신이 그것을 도로 풀어 놓을려 한다면 당신 근접의 생조 뿌리가 되어있는 내가 영양가가 부족해질 것이라 그러므로 당신은 그 대상 亥字(해자)를 너무 억제하지말고 그저 일 잘하게 감독관이나 독려차원으로 활동해야 한다 할 것이다 함인 것이다 


*276 추가

* 섣달괘이면 風山漸卦(풍산점괘)에서 오는지라  이 토정 書(서) 552 본괘 巽爲風卦(손위풍괘)에서 오는 것과 531 風火家人(풍화가인)에서 오는 것이 있다, 552 섣달괘를 보자  要(요)는 遯卦(둔괘) 세주 午(오)가 손위풍괘 이효 亥字(해자)의 回頭剋(회두극)을 입는 형태이라 이것을 관록취득으로 보는데 要(요)는 대상 根(근)을 가진 同質性(동질성) 巳(사)인 比化(비화)가 힘을 보태고 이래서 관록으로 보는 것이라  解(해)曰(왈)  단비가 때로오니 백곡이 풍등하다  신수가 통하니 일마다 여의하다  세주가 역마를 앞세우고 달리는 형태 거듭선 모습이니 출행하면 利(이)를 얻으니 어찌 아름답지 아니하리요 하였다

531 섣달괘를 보자  家人(가인)에서 오는것이라 겉괘는 卯巳未(묘사미)에서 오는 것이 552때와 같더라도 그 동효가 잘못된 모습이라는 것인데 그 初爻(초효) 不正(부정)한 陰爻(음효)氣(기)가 동작하는데 世主(세주) 午(오)의 銳氣(예기) 泄氣者(설기자) 辰(진) 所以(소이) 喪門(상문) 動作(동작)이라는 것이다 그래선 그 卯字(묘자)의 회두극을 입는 형태를 그린다
解(해)曰(왈)  동방으로 오는 손은 우연히 해를 끼친다 ,  남의 말을 실익에 탐하여 믿지 말라 卯字(묘자)가 그 나의 근 될만 한 것이라도 破敗殺(파패살)이요 그 나의 씩씩하게 뻗치는 氣象(기상) 銳氣(예기)辰(진)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려 들것이라  이래 오히려 아름답지 못하다 이렇게 말을 하고  이달 의 수는 별로 소득이 없다하고 있다

* 유월괘이면  水地比卦(수지비괘)에서 올 것이라  역시 두가지 인데 641과 662에서 온다 662를 보자  세주 동질성 四寸(사촌) 巳字(사자)가 그 世主(세주)銳氣(예기) 同質性(동질성) 辰字(진자)를 진두 생하는 모습이다 ,그러니깐 세주 기상을 씩씩하게 하여주는 모습이다
解(해)曰(왈)  창앞에 황국이 때를 만나 피었다,  겉은 부유하고 속은 가난하니 일시는 곤함 있다  비록 지혜 있으나 기다림만 못하다하고 있다

641은 未(미)가 세주 遯卦(둔괘) 世主(세주)인 午(오)의  官祿(관록) 子性(자성)을 진두극 쳐 끌어 들이는 모습이다  금옥이 만당하니 슬하에 경사 있다  봄바람이 온화하니 만물이 스스로난다  길한 날 과 좋은 때에 정성 드려 복을 빌라 하고 있다 , 소이 다른 것을 길하게하여주는그러한 밑바탕 그 버팀목이나 이래 터전 깔게가 되어 줘선 다른 것이 올라서는데 수월하게 하여주는 그러한 상태가 들어오는 지라 , 남을 위해 헌신 하는자 어찌 복을 받지 않을 것인가 이런 내용이라  소이 껄끄러운 원진관계 성립하면서 까지 타인을 위해 일하여 주는 내용이고 그 其實(기실)을 나에게 록줄이 되는 그러한 상태 子性(자성)을 끌어 온다는 것인데 그런데 이것이 관록도 될겸 잘못하다간 官(관)에 연루되는 그러한 厄(액)도 된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잘 살펴야 한다는 것이고  그러므로 또한 남을 위해 헌신하다간 그리곤 나의 실익을 좀 이래 탐하다간 서로가 엮인 고기 굴비가 되는 것처럼 휩싸여선 그 허물을 얻는 것으로 된다는 것인데  그 爻氣(효기)가 아래 그 士兵(사병) 士卒(사졸)의 爻氣(효기)라 그래선 그 재량권을 가진 王(왕)爻(효)기가 용서하고는 대장들만 혼쭐 응징한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 赦(사)함을 받게되는 원리가 나옴으로 그 높은 곳 이런 것에 정성을 들여 빌라 함인 것이다 소위 길한 날 정성 것 나를 도와줄 분에게 빌어라 이렇게 말하고 있음인 것이다 또 그러한 일수가 당도하는 그런 내용이라 빌게 될 것이다 이렇게 확증적 인 것도 될 수 있는 면모를 보인다 할 것임에 이것이 우연찮게 책을 내면서  그 流年(유년) 流月(유월)의 해석을 빠트린 것중 하나인데  그래서 오늘[을유년 정해월 기유 일이다]  차276에대한 것을 첨가하는데 공교 하게도 금일저녁 나의 母親(모친) 忌日(기일)인 것이다  그래서 그런 말로 매듭을 짓게 함인 것이다

 

隨(수)는 元亨(원형)하니 利貞(이정)이라 无咎(무구)-리라 [本義(본의)]元亨(원형)하나

쫓는다는 것은 크게 형통하니 곧음이 이롭나니라 허물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크게 형통 하나
* 잔주에 하길 隨(수)는 從也(종야), 卽(즉) 따르고 쫓는다는 의미이다 괘 변함으로써 말하여볼진대  본래 困卦(곤괘) 陽氣爻氣(양기효기) 九二(구이)爻(효)로부터  아래로 내려와선 그 陽氣爻(양기효)가 初位(초위)에 居(거)하고 또   (서합)卦(괘)로부터 上爻(상효)에 있던 陽氣爻(양기효)가 九五(구오)로 내려와선 居(거)하게되고 火水未濟(화수미제)卦(괘)로부터 오는 것이 兼(겸)하여지는 것이니  이 두가지의 변하는 형태를 볼 것 같으면 다들 강함이 와서는 부드러움을 쫓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두 개의 체질로서 말하여 본다면 하는 짓이 이쪽을 움직이여선 저쪽을 기뻐하게 함에 역시 쫓는 뜻을 가지는지라   그러므로 따름을 하대 몸이 사물을 잘 따르면  사물이 몸을 쫓아온다는 것이라 저와 이가 서로 쫓아선 그 소통됨을 쉽게한다, 소통시켜선 바꿔지게 한다  그러므로 그 점이 크게 형통함이 된다 그러나 필히 그 굳고바름에 서만이 이롭게 될 것이니 이로 인하여서만 이에 허물없음을 얻게된다 만약 따르는 바가 바르지 못한 것이라면 비록 크게 형통한다하여도 허물 둠에는 면치 못할 것이다
춘추전에  穆姜(목강)이 말하기를 이 네가지덕을 두어서만이 허물이 없다하니 내 다 가지지 못했는지라 어떻게 쫓을 것인가 이제 이 네가지 덕을 살필진대 비록 본래의 뜻은 아니나 그렇다해도  그 자세를 낮추는 것을 云云(운운) 하는 것이니 [그부드러움에 내리기를 이르고 이르는 것이니] 深奧(심오)한 占(점)法(법)의 가리키는 뜻을 얻는다할 것이다 

彖曰隨(단왈수)는 剛來而下柔(강래이하유)하고 動而說(동이설)이 隨(수)-니
단에 가로대 쫓는 것은   강함이 와서 부드러움에 내리고 움직이고 즐거워함이 쫓는 것이니
* 괘변 괘덕으로써 괘명의 의미를 해석함이다

大亨(대형)코 貞(정)하야 无咎(무구)하야 而天下(이천하) - 隨時(수시)하나니
크게 형통하고 곧아야만 허물없어서 천하 시기 적절함을 쫓나니라  본래의 의미는 천하 쫓나니 ....
王肅本(왕숙본)[주역 해석서의 하나]에서는 時字(시자)로 創作(창작)되어 있다 이제 응당 쫓아서 해석한다  괘의 말씀대로 잘 이같이 한다면 천하가 쫓는바가될 것이다

隨時之義(수시지의) - 大矣哉(대의재)라 
시기를 쫓는 뜻 자못 크다   본래의 뜻은  쫓음과 시기의 의미 크다
왕숙본 에서는 時字(시자)가 之字(지자)아래에 있다 이제 응당 쫓는다

象曰澤中有雷(상왈택중유뢰)-隨(수)-니  君子(군자)- 以(이)하야 嚮晦入宴息(향회입연식)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못 가운데 우레가 있음이 쫓는 괘상이니 군자가 응용하여  그믐으로 향하거든 들어가선 잔치하고 休息(휴식)하나니리
* 우레가 못 가운데 갈무려진 것이 시기를 쫓아선 休息(휴식)하는 것이다


* 281 萃之隨卦(췌지수괘)
飛神(비신)
        未
        酉
        亥
     卯 辰 世
     巳 寅
     未 子 動

初九(초구)는 官有 (관유투)-니 貞(정)하면 吉(길)하니 出門交(출문교)-면 有功(유공)하리라
초구는 벼슬을 고침 [바꿔치기 변경함] 있음이니  곧아지면 길하니 문을 나서 사귀면 공적을 두게 되리라
* 잔주에하길 괘 사물을 쫓음으로써 뜻을 삼는데 효역시 사물을 쫓음으로써 뜻을 삼는다 초구 陽氣(양기)로써 아래에 머물러선 진동하는 것[움직이는 것]의 주관자가 되었음이라  괘의 의미대로 쫓는바가 된다 이미 쫓는 바가 있으면 편벽된바를 주관하는 바를 가져선그 떳떳함을 변함인 것이다  오직 그 바름을 얻는다면 길하고  또 응당 문을 나서선 사귀면  그 쫓는바가 사사롭지 않다면 공적을 두게된다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와같다 역시 인연 지어지는 것을 경계함을 가리킴이다

象曰官有 (상왈관유투)에 從正(종정)이면 吉也(길야)-니
상에 말하대 벼슬 소이 그 일하는 것을 볼진대 바꿔 치기함 가짐에 바름을 쫓는 것이 되면 길하니
傳(전)에 하길 이미 쫓는 것이 있어서 변경시킨다면 필히 그 쫓는바 바름을 얻는다면 길하다 쫓는바 바르지 않다면 뉘우침 애석함이 있게된다

出門交有功(출문교유공)은 不失也(불실야)-라
문을 나서선 사귐에 공적이 있다함은  잃어버리지 아니함이라

傳(전)에 하길 출문하여 사귐에 사사로움에 이끌리지 않음에 그 사귐이 반드시 바르어진다  그렇게 바르면 잃어버림이 없어선 공로를 두게 된다 


* 變卦(변괘)  澤雷隨卦(택뇌수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隨(수)는 쫓는다는 뜻이다   제반 모든 行事(행사)에 있어서 順應(순응)해서 쫓고 따르는데  利害得失(이해득실)과 여러 가지 현상이 일어나게 되어있는 것이다  此(차) 隨卦(수괘)는 이처럼 일을 쫓는데 意(의)를 두고 있다 
쫓고 따르는 것은  크게 형통하니  굳건하고 바름이라야 [ *굳건하고 바르어서 이롭다]마땅하리라  별탈 없으리라 했다    괘 생긴 형태가  우레 진동함 룡 장남을 상징하는 震卦(진괘)가 內卦(내괘)하고   못 즐거움 소녀를 상징하는 兌卦(태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장남이 소녀를 쫓음에 움직이면서 즐거워한다는 의미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볼 것 같으면  三(삼) 四(사) 위는 바른위치가 아니고   初(초) 二(이) 五(오) 上(상) 은 바른 위치의 爻(효)들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隨(수)는 强(강)함이 와서 [九五(구오)를 가리킴] 부드러움에 내리고 [六二(육이)에와서 呼應(호응)함을 가리킴]  움직여서 즐거워함이 쫓는 것이니  크게 형통하고 곧아서 별문제 없는지라   천하  때[시간]를 쫓나니   時期(시기)를 적절하게 맞추려는 때를 쫓는 뜻  크다 할 것이다  무언가 그 시기에 맞게 따른다는 의미는 참으로 크다 할 것이다  농삿군이 농사일을 경영함에 있어서 그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절하게 따라 심고 거둔다면 그 얻는바가 심히 많다 할 것이다  이처럼 그 시기를 맞추어 무엇을 행한다면 그 성과는 참으로 多大(다대)하다는 것이다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못가운데 우레가 있음이 쫓는 것이니 君子(군자)는 이러함을 관찰하여 실생활에 응용하대 달이 그믐으로 향하여 어두워지는 때[달이 들어가는 때]이면 먹을 것[에너지 축적 영양 섭취할것]을 잘 작만해 놓고 편안하게 쉬는 생활을 즐기 나니라 하였다  夫唱婦隨(부창부수)하여 和合(화합)해나가면 그 집안은 크게 勢道(세도)한다는 것이다  西方(서방)을 뜻하는 兌卦(태괘)에 東方(동방)을 뜻하는 震卦(진괘)가 그 속에 잠기었으니 밝은 것 움직이는 것이 어둠속에 잠기어 활동하면 밖으로 즐거움이 표출된다는 것이리라 이는 마치  밝던 달이 점점 기울어 그믐으로 들어간 것과 같다는 것이라 所以(소이) 太陽(태양)이 東方(동방)에 솟아 서쪽 속으로 들어가면 어두워 진 그믐이 된 모습이라 그 속에서 움직이면서 일럭이는 호수 물처럼 보이게 하여 그 즐거움을 표출해 보인다는 것이리라   호수 못이 일럭이는 것은 모든 생물체를 收容(수용)하곤 즐거워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九(초구) 의 움직임은  末端(말단)官職(관직)이 變(변)하는 모습이라  令前(영전)昇進(승진) 所任(소임)을 받을 것이니 굳건하고 곧게 行動(행동)하면 吉(길)하니  門(문)을 나가 사귀면 성공함이 있으리라 하였다   萃卦(췌괘) 初爻(초효)가 變(변)한게 隨卦(수괘)의 初爻(초효)요 또 이것이 變(변)하여 萃卦(췌괘)로 되는 모습인데 萃卦(췌괘)란 原來(원래) 王(왕)이 祠堂(사당)에 臨(임)하여 精神(정신)이 紀綱解弛(기강해이) 해지고 흩어지려는 것을 百官(백관)을 堵列(도열)해놓곤 祭祀(제사)지내고 一場訓示(일장훈시) 한다음  功課(공과)를 論(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初位(초위)는 只今(지금) 堵列(도열)해선 百官(백관)의 末端(말단)職位(직위)가 된다 할 것인데  此(차) 末端(말단)職位(직위)가 變動(변동)이 있는 모습이라   要(요)는  賞(포상)을 받는 모습이 아닌가 한다  初位(초위) 直前(직전)段階(단계)를 神(신)의 위치로 본다면 지금 제일 처음에 있는 고여논 祭物(제물)위에 것을 神(신)께서 歆饗(흠향)하는 모습이 隨卦(수괘) 初位(초위)의 모습인데 그 神(신)께서 歆饗(흠향) 먹혀 들어가는 狀況(상황)이 初位(초위)動(동)이라 할 것이니 그神(신)이 먹으니 功課(공과)가 있다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初位(초위)가 제위치에 있으나 呼應(호응)받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나가 사귀면 功課(공과)가 있다는 것은 近接(근접) 六二(육이)와 죽이 맞는지라 그 六二(육이)가 이끌어 올려주는 게 되어 성공함을 두는 것으로 된다 함인 것이다  앞서 다른爻(효) 解釋(해석)에서도 말했지만  近接(근접) 죽이 맞는다는 것은 그가 바라는 무엇을 크게 성취해서 得利(득이)를 본다는 게 아니고 그저 일할수 있는 보조역할 연장度具(도구)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처럼 初九(초구)가 六二(육이)와 죽이 맞는 것은 初九(초구)의 立場(입장)에선 自身(자신)을 이끌어주는 輔助役割(보조역할)을 하는 그런 정도의  힘씀에 불과 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初九(초구)에 대한 六二(육이)의 죽맞음은 무언가 손질하고 修理(수리)하는데 德(덕)을 주는 度具(도구)나 연장 아님 그 방면으로 끌고 나가는 驛馬(역마) 役割(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모다 이러한 것은 世主(세주)의 입장에서 볼진대 그 長久(장구)함을 계산하여 볼진대 吉(길)한 것이지 나쁜 것은 아닌 것이라 思料(사료)되나  初九(초구)의 그러한 움직임은 當場(당장)은 世主(세주)에겐 어느정도 損減(손감)의 要因(요인)도 된다 할것이나  將來(장래)를 생각할진대 오히려 德(덕)이 된다 할 것이다  이러한 내용의 作用(작용)의 原理(원리) 解說(해설)은 飛神(비신)作用(작용)에서 잘 나타나 있다 할 것인데   너무 귀신같이 나대면 召康節(소강절)이 肝(간)을 빼먹었나 한다 한다   필자가 해석에 몰두하고 골몰하니까 나와 같이하는 여러 성향들이 念力(염력)을 造成(조성)해 갖곤 그걸 그리 못 푸는가하곤  끌어다 붙쳐선 어찌 하였던 간에 그 원리를 맞춰 설명해 보이고자 하는데  필자의 정신과 육신까지 고달게 한다할 것이다  왜냐하면 此(차)解釋(해석)을 할때엔 이 原理(원리)로 나를 둘러싼 모든 與件(여건)造成(조성)이 이뤄 질려 하기 때문이다  所以(소이) 그건 이렇다하고 내 行動半徑(행동반경)에다 表現(표현)하고자 함인 것이라  참으로 시간성향이 살아있는 귀신처럼 요지경속으로 놀려든다 하리라    飛神(비신)作用(작용)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亥酉未(해유미)이다 財性(재성)辰字(진자)가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그四寸(사촌) 劫財(겁재) 未字(미자)가 應對(응대)하고 있다   初位(초위)子字(자자)文性(문성)이 動(동)함에 世主(세주)에겐 卯字(묘자)兄性(형성)이 進頭(진두)로 回頭剋(회두극) 接續(접속)되고 二位(이위) 寅字(인자)兄性(형성)에겐 巳字(사자)福性(복성)이 進頭生(진두생)으로 接續(접속)된다
世應比化(세응비화)이요 세겹元嗔(원진)象(상)으로 무언가 備蓄(비축) 웅크리고 있는 형세인데 그 어느爻(효)던간 爻(효)가 動(동)함으로 因(인)하여 備蓄(비축)되었던 게 풀어 질려는 性勢(성세)이다  動主(동주)對相(대상)을 볼 것 같으면  動主(동주)에겐 四寸(사촌)인 劫財(겁재) 亥字(해자)인데 이것이 世主(세주)에겐 元嗔殺(원진살)이며 먹이라 所以(소이) 꺼리는 먹이를 只今(지금) 五位(오위)酉字(유자) 世主(세주) 짝이 洩氣(설기)해선 世主(세주) 앞에다 놓고 있는 狀況(상황)이라  動主(동주)가 볼제에 只今(지금) 自己(자기)四寸(사촌)이 辰字(진자)世主(세주)에게  먹이가 될 판이라  이것을 어찌 되었단간 에 救援(구원)을 해서 負擔(부담)을 같이 좀 나누어 져야 겠어서  움직여보는 것이다 子字(자자)는 世主(세주)의 財性(재성)으로써 世主(세주)를 抑制(억제)하는 官性(관성)을 生助(생조)하는 자이다  只今(지금) 財性(재성)子字(자자)가 움직여서 제四寸(사촌)을 救濟(구제)하겠다고 寅字官性(인자관성)에게 힘을 실을려 함에 이것이 世主(세주)에겐 病(병) (탈)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不得已(부득이) 누군가에게 救援(구원)을 請(청)하지 않을수 없는 形便(형편)인데 世主(세주)가 對相(대상)을 보니  四寸(사촌) 未字(미자)劫財(겁재)이라 이 四寸(사촌)에게 어떻게 좀 도와 줄수 없느냐 식의 하소연 아닌 하소연 같은 處身(처신)으로 處(처)해 있음에  그거야 어렵지 않지만 나를 쓸려면은 조그만치 그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함에  世主(세주) 不得已(부득이) 댓가를 아니 지불할수 없는 게 지금 未字(미자) 꼬리 未字(미자)生助者(생조자) 巳字(사자)가 未字(미자)를 도울려면 천상간에 寅卯(인묘)의 洩氣(설기)를 받아 力量(역량)을 돋군다음 이라야 도우게 될 것이므로 寅卯(인묘)의 力量(역량)을 앗아내릴려 함에 寅卯(인묘) 또한 그  힘이 달릴 것은 事實(사실)이라 그래서 世主(세주) 辰字(진자)를 먹어선 그力量(역량)을 補充(보충)하려들 것은 旣定(기정)된 理治(이치)인 것이다  쉽게 말해서 巳字(사자)란 未字(미자)의 生助者(생조자)가 自己(자기)를 生助(생조)하는 寅卯(인묘)를 自己(자기)의 입으로 하여 世主(세주) 辰字(진자)를 먹은 다음 그 補充(보충)한 力量(역량)을 다시 未字(미자)에게 주어 未字(미자)는 世主(세주)의 病根(병근)이 되는 子字(자자)를 回頭剋(회두극) 치게 된다는 것이다  이리되면 世主(세주) 病(병)은 寅字(인자)인데 그病(병)을 살리는 病根(병근) 子字(자자)를 除去(제거) 함으로 因(인)해서 病(병) (탈)이 일어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適合(적합) 酉字(유자)가 元嗔(원진) 寅字(인자)를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음에 서로 두려운 존재이나  五行(오행)上(상) 酉字(유자)는 寅字(인자)를 剋制(극제)할수 있는 位置(위치)인데, 寅字(인자)가 더 두렵게 여기는 形局(형국)에 이렇게 그 뿌리가 除去(제거) 됨으로 因(인)해서  힘을 못쓰게되었다는 것이다  世主(세주)는 世主(세주)의 病根(병근)을 除去(제거)하기 爲(위)하여 當場(당장)은 損減(손감)을 甘受(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나 長久(장구)함을 놓고 볼진대 자기보다 진취된 四寸(사촌)이 와서 病根(병근)을 除去(제거)해주고 自身(자신)에겐 일록을 붙침과 同時(동시)에 近接(근접) 元嗔(원진) 亥字(해자)를 鎔解(용해)시키는 度具(도구)卯字(묘자)를 얻게된 결과이라  世主(세주)에겐 매우 좋은 게 되었다 하리라    들어오는 未字(미자)가 그 對相(대상)으로 世主(세주)元嗔(원진)을 억제해 준다고 해도 이치는 어긋나지 않는다 하리라  자- 그러면  어느 自營業者(자영업자)의 하루일과를 이에다 類推(유추)해서 그 解說(해설)을 敦篤(돈독)히 하고자 하는 바이라  象辭(상사)에 이르기를 그믐으로 향하여들어 그 즐겁게 해서 쉰다 하였다 四季節(사계절)을 놓고 볼진대 겨울 초입새나 冬至(동지)때쯤이 이 그믐으로 嚮(향)한다 할 것인데   이 자영업자가 아직 越冬裝備(월동장비)를 對備(대비)치 아니하여서 항시 마음이 憂慮(우려)썩여서 언젠가는 이것을 갖추어야지 하곤 있다가 바야흐로 資金(자금)이 좀 회전되는 듯 해서 하게 되었는데  바로 타이어를 바꿔 끼는 것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타이어가 이 病根(병근)이라 타이어가 겨울 지내기엔 적합하지 않은 보통타이어라 그래서  눈  빙판에 강한 전천후 타이어나 스노우 타이어로 바꿔낌인 것이다  卦(괘)의 맨아래 爻(효)가 動(동)함이라  그리고 爻辭(효사)에 官有 (관유유)라 하였으니 틀림없이 바꿔치기하는 일[官(관)]일 것이다  震卦(진괘)는 움직이는 것을 뜻함인데 자동차 타이어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것도 맨아래 땅과 접촉하는 부분을 의미하는 움직임이라 천상간에 타이어를 표현하고 있다 하리라 動(동)하면 坤卦(곤괘)가되는데 땅이란 의미이요  震卦(진괘)에 의한 動(동)의 發端(발단)으로 보아 震卦(진괘)를 外卦(외괘)를 삼고 坤卦(곤괘)를 作用(작용)에 의한 생긴 것이라 內卦(내괘)를 삼아보면  豫卦(예괘)가되는데 이것은 有備無患(유비무환)의 精神(정신) 豫備(예비)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겨울 철 미끄러운 길을 대비해서 미리 타이어를 바꿔 끼운다는 것이다  豫卦(예괘)卦辭(괘사)를 볼 것 같으면 豫(예)는 建侯(건후)를 세우고 [ * 所以(소이) 나를 보필하고 감싸 줄자를 세운다음 ] 그軍師(군사)들을 行軍(행군)케한다 [將次(장차) 生業(생업)戰爭(전쟁)을 한다 ]면 마땅하니라 하였다  所以(소이) 建侯(건후)를 세우는 것은 지금 타이어를 바꿔 끼운다는 것이다  이렇게 대비하여 예비하는 것은 장래의 근심을 더는게 되어서 미리 즐겁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어둠에 듦을 미리 대비해서 적응하는 것이 되니까 즐겁게 먹음을 작만하여 놓고 안식을 찾는게 되는 것이다 子字(자자)는 寅字(인자)의 事故(사고)를 일을킬 만한 病根(병근)의 헌 타이어이고   未字(미자)는 그病根(병근)除去(제거)하는 새 타이어다 새 타이어는 처음에 어디 있었는가? 바로 上爻(상효)의 位置(위치) [卽(즉) 整備業所(정비업소)]에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거저오게 되었는가?   아니다  世主(세주)辰字(진자)가 代金(대금)[寅卯(인묘)를 입으로 하여 世主(세주)의 것을 損減(손감)시키는 作用(작용) 巳字(사자)]을 支拂(지불)하고 사온 것이다  곧 위의 未字(미자)가 주르르 連繫生(연계생)을 타고 내려와선 初位(초위)에 다달은다   巳字(사자)는 世主(세주)도 도우고 未字(미자)도 도우는 그런 역할을 하는 者(자)로써 寅卯(인묘)의 입을 갖고 世主(세주)의 것을 損減(손감)시키는 作用(작용)을 하지만 世主(세주)를 抑制(억제)시키는 寅卯(인묘)의 力量(역량) 所以(소이) 病(병) (탈)의 氣力(기력)을 앗는 作用(작용)도 하는 것이다 또 木局(목국)의 驛馬(역마)이요 前世(전세)를 回頭生(회두생)하고 나오는 後世主(후세주) 인 것이며 그 木局(목국)의 生助(생조)를 받는지라 대단히 그 氣勢(기세)가 좋은 貴人(귀인)이라 할 것이다  寅巳(인사)가 三刑間(삼형간)이나 進頭生(진두생) 當(당)하여 寅字(인자)의 病(병)의 기력이 앗겨지는 모습이요 그 寅字(인자) 四寸(사촌) 卯字(묘자)도 또한 입의 役割(역할)을 한 다음 巳字(사자)에게 力量(역량)을 앗김과 同時(동시)에 辰字(진자)의 더벅머리를 깍아주는 일의 役割(역할)도 함이요 辰字(진자)의 元嗔(원진) 亥字(해자)의 氣力(기력)도 앗아내어 그 世主(세주)를 도왔다 하리라  앞서 276에 있어서 肥遯(비둔)은 역시 이와 같이 不呼應(불호응)이지만 近接(근접) 죽이 맞는게 아니라 對相(대상)卦(괘)의 遠距離(원거리)에 있는 陰爻(음효)와 죽이 맞는 것이요  그 나란히선 陽爻(양효)들의 力量(역량)이 와서 積載(적재)된 狀態(상태)에서 陰(음)이 이끌려들어 죽을 맞춰보는 狀態(상태)이라 無不利(무불리) 즉 得利(득리)의 큰成果(성과)를 보았지만[*작용에 의해 생긴 괘를 內卦(내괘)로 하여 결부시켜 본다면 역시 좋다는 의미 天澤履卦(천택이괘)가 된다 ] 此卦爻(차괘효)는 그렇치 않고 近接(근접) 自己(자기) 가까이 있는 者(자)와 죽이 맞아서 그냥 보조 역할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이요 備蓄(비축)한 것을 사용하게 됨인 것이다  275에 있어서 그 卦象(괘상)도 나쁠뿐더러 爻(효)變(변)하면 작용에 의해서 생긴괘를 內卦(내괘)로 하여 볼진대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됨으로 그 나쁜 상황을 알수 있다 할 것이다  물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라 할 것이다  工巧(공교)하게도 그렇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世主(세주)適合(적합) 酉字(유자)는 所以(소이) 要求者(요구자)는 未字(미자) 새 타이어가 도운 것이 됨인지라  세주에겐 흡족한 결과를 얻은 것으로 된다 하리라 世主(세주)適合(적합)이 꺼림 亥(해)를 生(생)해서 世主(세주)에다 들여미는 構造(구조)는 世主(세주)에게 헌 타이어를 가라 끼우라고 그 꺼림을 보여주고 督勵(독려)하는 次元(차원)이 된다 할 것이다  .  이러한 원리를 다른 일에도 유추하여 적용함인 것이니 결국 세주가 좀 덜린게 되더라도 그 궁국적으론 덕을 본 것이 되는 것이다  所以(소이) 그 時象(시상)이 그렇게 돌아갈 것이라는 것이다 , 낡거나 해이해 지는 [흩틀어 지려하는= 췌괘 의미]자세 그로 인하여오는 폐단 을 미리 예방 각오를 새롭게 한다는 것이다 , 그러니까 영향이 흐터지는 게 아직 미미한 단계 소이 타이어 값 정도로  무마되고 장구한 안전을 도모케 될 사안이라는 것이다


* 282 萃之困卦(췌지곤괘)
飛神(비신)
        未
        酉
        亥
     卯 午
     巳 辰 動
     未 寅 世


九二(구이)는 困于酒食(곤우주식)이나 朱 (주불)이 方來(방래)하리니 利用亨祀(이용형사)-니 征(정)이면 凶(흉)하니 无咎(무구)-니라 [本義(본의)] 朱 (주불)이 方來(방래)니 利用亨祀(이용형사)-오 征(정)이면 凶(흉)커니와 无咎(무구)-니라

구이는 주식에 곤란함을 겪는 것이나 붉은 인끈을 찬 임금님께서 바야흐로 오려 하는 것이리니 제사를 드리듯 하는 것을 사용하면 이로우리니 정벌하면 흉하니 허물 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붉은 끈을 찬 분이 바야흐로 오려 함이니 제사를 드릴 때처럼 경건한 자세를 사용함이 이롭고, 정벌하면 흉커니와 허물 없나니라.

* 잔주에 하길 주식에 곤란함을 겪는 다는 것은 잔뜩 배가 불러 권태로워 하여서 곤해 하는 뜻이라. 酒食(주식)은 사람이 하고자 하는 거나 그러나 배불리 취하고 마땅함이 지나치다면 이 도리어 곤한 바가 된다. 붉은 인끈이 바야흐로 오려 한다함은 上(상) 五爻(오효)에서 호응하려는 뜻이다. 그러나 실제에서는 양쪽 모두 陽爻(양효)라서 바른 호응이 되는 것이 아니다. 九二(구이)가 강하고 가운데 한 덕을 가짐으로써 困(곤)한 시기에 처하여 비록 흉함이 없을 지라도 도리어 그 하고자 하는 바가 많이 얻고자 함에서 곤한 바 되는 지라, 그 상이 이 같아서 제사를 드리는 것처럼 해야 이롭고 만약상 정벌하듯 행한다면 그 시기가 아닌 지라 그러므로 흉하여도 의로움에선 허물없음이 된다 함인 것이다.

象曰困于酒食(상왈곤우주식)은 中(중)이라 有慶也(유경야)-리라
상에 말하대 주식에 곤란함을 겪는 다는 것은 가운데 있음인지라, 경사로움을 갖게 될 것이리라.
* 傳(전)에 하길 비록 하고자 하는 바에 잘 사람에게 은혜를 베품을 못함에서 곤함을 겪는 것이니 그렇다 하여도 그 강한 가운데 덕을 고수함으로써 필시 잘 형통함을 이룸으로 복과 경사를 갖게 된다는 것이리라. 비록 시기를 부림이 형통치 못하는 시기이나 그 가운데 덕을 고수하면 역시 군자의 도리가 형통하여 이리해서 경사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瓦卦(와괘)는 構成員(구성원)이 자기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하다는 화살 하트 家人卦(가인괘)에서 漸進的(점진적)으로 발전을 본다는 風山漸卦(풍산점괘)로 되어지는 작용이고,   變換卦(변환괘)는 모은다는 의미의 萃卦(췌괘) 二爻(이효) 이끌리는 대로 행동하면 길하야 허물 없으리니 간단한 약식 제사 지내는 행위에 사용되는 포로 그릇이 된 모습이라는 것이니 소위 압축기관의 링구관 중심부분으로서 요구하는 자의 의도대로 가서 그 구멍으로 대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그 咸象(함상)의 불끈선 것을 풀지 못해 허덕이는 男根(남근) 막대의 임시방편의 구멍이 되게끔 하는 역할을 하여선 三爻(삼효)기에 있는 양그러운 기운 잡히는 대로 따를 것이요 내가 잘하는 듯이 앞서 나가려 하는 행위를 짓는다면 더욱팽창 벌겋게 창피스런 모습을 띠다간 급히 설기 하는[크라이막스 제사 받아 먹는 막 지점 흠향] 것이거나 그 리더 역할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서투른 작용에 상대방을 만끽하여 줄 수 없는 입지에서 자신이 먼저 득달 극치 사정을 하게되는지라 이래서도 창피함을 갖게된다는 三爻氣(삼효기) 小男(소남)의 氣運(기운) 二爻(이효) 中男(중남)으로 내려와선 허우적 거리며 노는 행위를 지음으로서 그 咸卦象(함괘상)의 팽대해져선 앞축기관이 위로 올라간 듯한 역량을 숙지게[시들어지게] 한다는 것이라 소위 곤란한 입장을 짓는 것을 하나의 해소하는 행동모양으로 사용하여선 그 팽대해진 것을 그래해서 해소하는데 써먹히는 萃(췌)의 그릇상이 걸려든다는 것인데 萃象(췌상)은 아무래도[무슨 짓거리 를 다해도]  다 받아 준다는 大人(대인)의 자세를 보이는 대인의 도량이라는 것이고  그런 그릇을 사용하는 것은 바로 萃(췌) 顚到卦(전도괘) 升卦(승괘)작용의 원리라는 것이리라
正式(정식) 祭祀(제사) 깊은 祭祀(제사)라 하는 것은  위에 있는 咸(함)의 壓縮機關(압축기관) 밀대  陽爻(양효)氣(기)가 한꺼번에 내려와선 雷風恒卦(뇌풍항괘)를 짓는 상태 아래 浚恒(준항)을 내려다보고선 모든 陽氣爻(양기효)氣運(기운)이 숙지는 상태 그러니깐 음양행위 만끽한 상태가 정식 제사에 해당한다할 것이고 이것이 陽爻(양효)기가 아래로 더 내려가선 地風升卦(지풍승괘)를 지으면 서 그 제사 올리면 제사 받아먹는 神(신)들의 위치가 되는 것 정신영역을 채워주는 卦爻象(괘효상)이 되는 것이다 恒(항)에서 升(승)을 거쳐 내려가다 보면 그 양효는 점점 내려간다 가정 할 것 같으면 보자기를 뚫고 내려가는 明夷卦(명이괘)나 그럴 힘없어 소멸되는 상태를 짓는다할 것 같으면 謙卦(겸괘)나 師卦(사괘), 또는 다 소멸되었다 소생하는 復卦(복괘)정도로 되어진다 할 것이리라

* 山火賁卦(산화분괘) 二爻(이효) 그 수염을 장식하여선 위와더불어 함께 일어나고자 한다는 상이 배경괘라 그런 것이 현상되는 困象(곤상)의 背景卦(배경괘)라는 것은 그 陰毛(음모)숲 陽毛(양모)숲이 서로 얼울리고 부댓기어 위에서 노는 제사지내는 행위  남근과 여근 거래행위를 뒷받침한다거나  또는 情感(정감)의 상승작용의 효과를 가져 온다거나 그 정신적인 부분의 더함 要因(요인) 작용으로 역할을  한다는 것이 그 困象(곤상)의 배경괘인데 그것이 萃(췌)의 배경괘 大畜(대축) 輿說輹(여탈복)으로 화한다는 것은 그 수레 굴렁쇠가 벗어짐으로 인해서 더는 수레가 전진해선  떨어지는 상태를 모면 했다 하는건데 여기선 이제 그 행위가 끝남으로 인해서 수레 굴렁쇠 소이 커다랗게 둥그런 팽대해진 모습이 사그러졌다 그래해선 한 허물 벗었다  또는 여근 玉門(옥문)겁데기가 벗겨졋다 이런 해석이 가능하리라 보는 바인 것이며[*금기 쇠막대형이 둥그런 것을 가리키는 관혁이나 방패의 離卦(이괘)를 짓는지라 이래서 大畜(대축) 吳越同舟(오월동주)격에서는 그 노나 수레바퀴 하나가 벗겨진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것은  또 흔 그릇 때닥지 역할 하던 상태로 되어진 모습이고 새 그릇 에 담긴 그릇은 이미 저위로 진취된 음식형태 銳氣(예기)를 지어선 정신 감정을 충만하게 채웠다는 표현의 상이 된다는 것이리라
* 顚到卦(전도괘) 水風井卦(수풍정괘) 之象(지상)에서 그 맑은 물을 퍼먹는 상태에서  그 오르기 쉽게 만든 계단을 올라선 제단에서 제사지는 모습 소이 賢才(현재) 맑은 물이 가득 높이쌓듯 고여선 물을 먹게하는 행위는 곧 제단에 제사를 올리는 행위 그래 神(신)께 흠향 시키는 행위 靈人體(영인체)가 흠향하는 정점에 다달은 모습 더는 향기가 멀리 오를수 없다는 지경에 이른 모습이라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전도 체인지라 곤란한 것을 해소하는 방법이 달라져선 완전 푸짐한 상태를 그리는 모습이라 할 것임에 그 困卦(곤괘)二爻(이효)와 정반대 의 象(상)을 띤다할 것이고
* 交互卦(교호괘) 甘節(감절) 달가운 절약생활에서 地澤臨卦(지택임괘) 五爻(오효) 슬기로운 지혜작용으로 임한다는 형태로 되어지는지라 고란함을 겪든 것이 달가운 절약생활은 그 신진대사 원활 차원에서 적당하게 소비하고,  낭비하지 않는 모습을 지은 상태를 지었다는 것이요 그렇게 해선 그 못에 물이 모여 들 듯 하는데 머리를 굴리는 모습으로 임한다 모여드는 객체가 된다는 것으로서 소이 잘핀 꽃에 꿀을 따는 봉접[호랑나비]의 좋은넘 한 마리로 임하여 본다는 그런 상태를 짓는지라 그 매우 좋은 交互(교호)象(상)이라 할 것이다 


* 困于酒食(곤우주식) 朱 方來(주불방래) 利用亨祀(이용형사) 征(정) 凶(흉) 无咎(무구) ,  술과 음식에 곤한 것이니 붉은 인끈을 찬 임금이 바야흐로 오려 함이니 제사를 드리는 듯한 경건한 자세로 임하는 것이 이로울 것이라 정벌하면 나쁠 것이나 별문제 없을 것이다 .
호응 받지 못하는 양효가 老母(노모) 淫賊(음적)에 빠진 형태라 소이 陽氣爻(양기효)가 坤卦(곤괘)상의 中爻(중효)가 변질되어선 거기 들어찬 것을  老母淫賊(노모음적)에 빠진 것으로 보는 것이고 전체 괘상으론 困卦(곤괘)를 이루는지라 그래선 困(곤)한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선 신체적으론 성장해 있어 淫慾(음욕)은 動(동)하는데 그를 받아줄 정상적인 애인이 없다는 것이다 老母(노모)라 하는 것은 소이 여기서는 그 노쇠한 것 소이 현실적으로 그 생기발랄한 것을 맞이해 줄 상대가 아니고 그 무르익은[老(노)하다 母(모)하다= 아주 성숙 농염하다 못해 쳐지고 떨어져선 못쓸 정도의 나무열매와 같이 그렇게된 생각과 대상의 쓸모 없는 것 ] 상상적 생각만 가득하게 하는 실제에는 그 음욕을 받아줄 상대자가 아닌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그 욕구 충족을 채우고 싶은 그런 심정이라는 것이다  이럴제에는 그러한 기운 감정 도는 것을 아직 때를 못 만나서 정상적인 애인이 없어서 그런 것이니 그  정상적인 애인을 만났을 적에 바르게 합궁 운우지락을 나눠야지 하는 생각 소이 제사를 지내 신께 흠향을 드린다는 경건한 자세로 가야지만 이롭다는 것이라 소이 克己禮復(극기예복) 降魔調伏(항마조복) 의 방법으로 가야한다는 것이라  소이 참을 대로 참아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하지만  그 기운 동하는 것은 그것을 堪耐(감내)할 수 없을 정도로 충만해져선 욕구충족을 원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素書(소서)에 말하길 悲莫悲於(비막비어)精散(정산)이라 하였는데 그래서 자위행위 등으로 정기를 흩게된다는 것이라 이래되면 에너지가 헛되게 消耗(소모)될 것이라  나쁘다는 것이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오히려 그 괴롭던 마음을 덜고 그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한 것이라 소이 배설할 것을 배설치 못하여선 괴롭게 하던 것을 배설해 치워선 덜은 것이라 그 별 허물 될 것이 없다는 것으로 말 매듭을 짓게 되는데 소이 잘 좋게 허물 된 것을 도와 논 형태[善補過(선보과)가 된 것이란 것이다
그 五位(오위) 應爻(응효)의 말씀을 본다면 코를 벤다는 것은 그 淫慾(음욕)이 동하여 가지것 오른 상태 도는 그 올가즘을 느끼는 상태를 정상적인 정신영역에서 느끼는 것을 표현하는 말들이라  소이 코가 멕멕하다는 것이고 또는 그 陰莖(음경)鬼頭(귀두)의 팽창을 친다 교접하는 행위를 하는 듯 한 모션의 작용 手淫(수음)을 하는 형태를 그리는 말도 된다 할 것이고 발꿈치는 벤다함은 역시 예전의 형벌에 해당하는 말과 같은 것인데 그 음경의 근까지 뽑을 정도로 팽창된 기운을 뽑아 射精(사정) 올가즘을 느낀다는 말이되고 그렇게 되려면 자연 발꿈치 까지 빨려드는 듯 한 자극의 쾌감을 받게되는 것이라 이래 그렇게  (의) (월) 이란 문자를 넣게되는 것이라 할 것이고, 困于赤 (곤우적불) 亦是(역시) 淫蕩(음탕)한 생각에 사로잡혀선 그에 허덕이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서서히 벗어남 있다함은 또는 서서히 기쁨 있다  함은 그 행위를 하는 것이요  利用祭祀(이용제사)는 그렇게 행하는 자세 역시 부득이 한다는 敬虔[경건]한 자세를 취한다면 역시 마음에 그 무슨 呵責的(가책적) 意識(의식)을 갖게되지 않는다는 것이니 소이 辨在[변재]를 잘하여서 어두운 구석을 떨어낸 형태로 安住(안주)하라는 그런 의미의 말씀이라 이렇게 대상의 말씀을 보더라도  困卦(곤괘) 二爻動(이효동)은 그 正(정)한 짝이 없어선 가득한 에너지를 받아줄 곳 마땅찮은 데로 흘러보낸다는 그런 말씀이다
* 세주가 同氣(동기)卯(묘)의 銳銳氣(예예기) 뻗친 기운을 갉아먹는 형태인데 同氣(동기)의 기운이 만만치 않은 것이 그 三合局(삼합국)을 짓게되는 것이라 그리곤 兩(양)庫(고)에 根(근)을 박을 것이라  또 연생 내려오는 힘을 받아선 그 대단히 왕성한 형태로서 그 기운 내미는 것이 대단하다는 것이다 마치 기운 내미는 것이 불끈선 陰莖(음경)과 같은 모습을 그린다할 것이다  所以(소이) 根氣(근기)가 旺(왕)한 卯(묘)가 卯(묘)에서 巳午(사오) 巳午(사오)에서 辰未(진미)로로 銳氣(예기)를 게걸차게 내미는 모습이다 그래선 세주 먹이로 들여 밀으니 세주 대상 적합 응생을 받는 처지에서 그렇게 감동해 들어오는 기운을 가만히 놔둘 처지가 못된다는 것이다 여기서는 대상 적합 봉죽은 세주가 根子(근자)를 달은 것만 못하다는 것이고 적합이란 원래 시들어 접히는 형태를 그리는 것인데 괘도 물이 없어서 困(곤)한 것을 말하기도 하지만 소이 그 뻗치는 에너지를 잘 받아줄 활짝핀[ 發(충발)]陰(음)의 玉門(옥문)이 구비되지 못하였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手淫(수음)과 같은 동작을 짓게된다는 것이다 꾹 참아 넘기면 그 시간만가면 숙진다 할 것이지만 그 넘겨도 또 기운이 치미는 이상  이- 또 음욕이 동하게 돼있는 것이라 어지간한 인내를 가진 자가 아니고선 참기 힘들다 할 것이고  그 에너지 방출의 힘을 딴곳 으로 돌려 활용하면 잠시 잠간은 잊어먹는다 할 것이다  세주가 火局(화국)長生位(장생위)로 그 卯字(묘자) 沐浴地(목욕지) 敗池(패지) 桃花殺(도화살)의 기운을 당겨오는 것[받아 쥐는 것]이 되므로 그 淫慾(음욕)나는 것을 참을 길이 막연하다는 것이다 소이 머리에서는 예쁘고 화려한 것만 그려지는데 어떻게 감당할건가 마치 상사병이 난 것 같을 것이란 것이다 ,  다른 事案(사안)도 이에 準(준)하는 類推(유추)를 하면 된다할 것이다
* 이것을 그 음란사로 비춰지게끔 풀게 아니라  그 세주 寅(인)을 보고 예예기 내밀은 것을 먹고 싶어하는 짐승이 그 입을 삐죽 내밀은 것 그 그릇을 보고 입을 내밀던가 혀를 내밀은 것으로도 관고 한다 할 것이라  하지만 소이 그릇에 음식이 업다는 것이라 그는 왜냐 대상 적합효가 할타 갔다던가 이미 적합 시들어져 벌어진 그릇의 담긴 음식이  아닌 형태라는 것이다 이래 그 酒食(주식) 없어 곤란함을 당한다고 로도 점잔케 말할 수도 있다할 것이다,  이것은 축적된 힘이 흩어진다는 의미 萃之(췌지) 二爻(이효)로 변함으로 281보다 消耗(소모)가 많아진 상태다

* 變卦(변괘) 澤水困卦(택수곤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困(곤)은 困難(곤란)하다는 뜻이다  제구실을 할수 없게끔 活動(활동)이 不自由(부자유)스럽다는 뜻이다 이를 갖다가선 困(곤)하다 한다 
困(곤)함은 형통하니 굳게 지키고 바르어 야 할 것이니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이는 자라야만  吉(길)하고 별탈 없게되리니  겉은 그럴듯해도 들은게 없는 것이라  이래 困難(곤란)한 形便(형편)을 말을 하여도 믿으려 들지 않이 하리라  [말짱 한대 뭘 그래 필경은 이렇게들 보는 것이다 ]  괘생긴 형태가 어려움 험난함 물 中男(중남)을 象徵(상징)하는 坎卦(감괘)가 內卦(내괘)하고  못 즐거움 小女(소녀)를 상징하는 兌卦(태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의 正不正(정부정)의 位置(위치)를 살필 것 같으면  初(초) 二(이) 三(삼) 四(사) 는 바른 位置(위치)設定(설정)이 아니고 五(오) 上(상) 위만 바른 위치設定(설정)이다   所以(소이) 겉 위 둘만 바르고  안 속내 넷은 바르지 못하니 어려움을 알만하다 하리라  못 밑에 물이 들은 형세이니 물이 잦아 마른 모습이란 것이다  內卦(내괘)를 놓고 볼진대 하나의 陽爻(양효)가 두陰爻(음효)속에 빠져 있어 困難(곤란)함을 當(당)하는데도 그 對相(대상)과 呼應(호응)치 못함이라 救援(구원)받을 處地(처지) 되지 못함으로 因(인)해서 困難(곤란)을 겪고 外卦(외괘)를 놓고 볼진대 두 陽爻(양효)가 하나의 陰爻(음효)를 머리에 이고 있음이라 陰(음)의 抑制(억제)받기는 마찬가지인데 亦是(역시) 九五(구오)가 對相(대상)을 보니 不呼應(불호응)이라 救援(구원)을 要請(요청)할 處地(처지)가 아니고 九四(구사)亦是(역시) 呼應(호응)받으나 不正(부정)의 位置(위치)에서 不正(부정)의 位置(위치)에 있는者(자)와 呼應(호응)하는지라 역시 바르지 못하고 不正(부정)한 모습을 示現(시현)하는 것이라 困(곤)함을 드러내 보여주는 役割(역할)을 할 뿐이라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困(곤)은  强(강)한 게 [九二(구이)와 九四(구사)九五(구오)를 指稱(지칭)한다 했음 ] 가리어 진 것이니  險(험)하면서도 즐거워하여  困(곤)하면서도 그 亨通(형통)하는 바를 잃지 아니함이니 [마치 여름날 不快指數(불쾌지수)적에 웃으면서 일하는 것처럼]  그 오직 군자만이 가능하다 하리라  곧게 처신하여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여야지만 吉(길)하다함은  强(강)함이 가운데 [九五(구오) 九二(구이) ]함으로 써요   말을 해도 믿지 않음은  오히려 입에서 窮塞(궁색)한 변명만을 늘어놓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는  입만 살아 있고 그 實狀(실상)은 困窮(곤궁)한 處地(처지)이라 이를 看破(간파)하고선  믿지 않으려 든다 함도 된다 하리라  곤궁한 처지에 있는 자가 信用度(신용도)가 높이 보일리 만무 리이라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못에 물이 잦아 없음이 困(곤)함이니  君子(군자)는 이를 보고 實生活(실생활)에 應用(응용)하대 목숨이 다하기까지 자신이 목적했던바 뜻을 펼쳐 보일려 하나니라 하였다   所以(소이) 蓄積(축적)된 힘이 枯渴(고갈)될 程度(정도)에 이르도록  자신이 하고자 했던 것을 이루어 볼려 한다는 것이다 限定(한정)되어 있는 못물을 쏟아 부어 못이 고갈될 정도에 이르렀으나 만약상 물대어 빛을 볼 논이 멀리 있다면 그 논에 물이 이르기 전에 모두 消盡(소진)될 것이라 축적된 힘만 소비한 결과를 낳게 된다하리라  그러나 군자는 이러함을 알면서도  一路(일로) 邁進(매진)해보는 것이다 결과야 어떻든 그 過程(과정)을 重視(중시)하는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困(곤)하여도 대인의 면모를 잃지 않는다 함인 것이다   困卦(곤괘)는 비어있는 못의 모습이니 언제고 다시 찰 것이라 이것은 虛心坦懷(허심탄회)한 大人(대인)의 收容(수용)할 태세를 갖추고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인데 그 大人(대인)이란 자들을 보면  擧動(거동)이 매우 무겁고 불편해서  困(곤)한 處地(처지)를 지어 갖고 있다 할 것이라 여럿의 願(원)을 다 들어주고 수용할 려다 보면 자신 마음 대로할 운신의 폭이 여백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러하다 하리라   대인이 아니고선 한사람도 용납시키지 못 할 것이니  졸장부가 사람 거느리는 것을 봤는가 이런 내 견해이다   그렇다고 大人(대인)의 受容態勢(수용태세)를 小人(소인)들의 亂動(난동)에 휘둘림을 당한다고 할 수는 없다  맺고 끊는 眼界(안계)가 正確(정확)해서 果斷性(과단성)을 가진게 또한 大人(대인)이라 할 것이라 이렇게 大人(대인)은 兩面性(양면성) 또는 多樣(다양)한 방법으로 權衡(권형)질 할수 있는者(자)가 大人(대인)이라 할 것이고  또 그러한 자만이 감히 大人(대인)이라 일컬을수 있다 하리라  困卦(곤괘)는 大人之象(대인지상)이니 큰 인물의 命理(명리)가 困卦(곤괘)를 이룬다 할 것이다  運命(운명)이 이르는 곳엔  抑止(억지) 春陽(춘양)의 困卦(곤괘)가 되지 않으니 拙丈夫(졸장부)로 살으라 하는데 대장부가 되겠다고 나대면 마치 황새를 흉내내려는 뱁새와 같은지라  그 가랑이가 째지고 말 것이라  성질이 조급한 자는 대인이 되고 싶어도  짜증이 가득한 몰골이 되었는지라  천상에 졸장부를 면치 못한다 하리라    물론 운명만 탓할게 아니라 修養(수양)에도 있다하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二(구이)의 움직임은  술과 밥等(등) 먹을 것에 困(곤)함을 겪는 것이나  주홍빛 허리띠를 찬  분이 바야흐로 올 것이리니 [들뜬 기분 흥분에 독안이 황홀지경이 바야흐로 올려함이려니 ] 제사에 임하듯이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흩어지려는 정신력과 정기를 추슬릴지니  정벌하러 오게 해야지 정벌하러 가면 [정벌하여 가면] 나쁠 것이나 별탈은 없으리라 하였다  * 動(동)하여 卦變(괘변)하면 萃卦(췌괘)가되는데 이는 밖의 못 웅덩이로 안의 흙이파여 쏠려 나아가는 것이라 精氣力(정기력)과 精神力(정신력)이 모두 散漫(산만)하게 消失(소실)되게 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즐거움을  柔順(유순)하게 쫓다보면 가진 것을 다 앗기고 말 것이므로 그것을 미리 추슬리라는 데서 萃(췌)라 함이었을 것이다  또는 주홍빛의 몸에 허리띠를 찬 분이 올 것이니 祭祀(제사)처럼 긴요한대 써먹으면 마땅하리니  그냥 평소에 것 처럼으로 여겨 쳐 내버리면 나쁠 것이다  그렇다해도 별탈은 없을 것이다 로 할수 있다하리라  소이 술이나 밥처럼 꼭 있어야 할 것인데 없는 처지다 그래서 굶고 있는 중이다 굶고 있다보니 어떻게 변통하여 冒免(모면)할까하는 氾濫(범람)의 생각이 난다   궁핍한 처지에  근접에 있는 그림에 떡과 술로 배를 채우려 한다   九二(구이)가 對相(대상)을 보니 같은 陽爻(양효)이라 呼應(호응)받지 못하고  近接(근접)에서 죽을 맞추고자 하는지라  그림에 떡은 아닐지라도 그림에 떡을 먹는 흉내를 실제로 낸다   易書(역서) 解釋(해석)에서는  衰落(쇠락)한 者(자)의 陰害(음해)를 입는 것으로 表現(표현)하고 있는데  咸卦(함괘)에서 온 것으로 본다면 老父淫賊(노부음적)의 陰害(음해)로 老母(노모)에 빠진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顯明(현명)한 사내라 할것이고  咸卦(함괘)는 天地否卦(천지부괘)에서 상위 양효가 탈락해서 삼위로 온 것이고 삼위의 음효가 상위로 나아간 것으로 본다면 老母老父(노모노부) 交感(교감)에 의해서 벌어지는 日課(일과)가 된다 할 것인데 이것이 변형하여 困卦(곤괘) 二爻(이효)까지 되다보면  現位置(현위치) 형태로써 관찰할진대 老母淫賊(노모음적)에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현명한 젊은이가  걸려든 형태인 것이라  대상을 보니 不呼應(불호응)이라 그냥은 빠져나오기 어려운 처지인 것이다  이것이 井卦(정괘) 顚倒(전도)라 井卦(정괘)는 大過(대과) 四位動(사위동)에서 온 것으로 본다면 大過(대과) 世主(세주) 棟隆(동융)이 氣(기)가 넘쳐 亂動(난동)을 부림에 五位(오위)까지 震動(진동)하여 脫落(탈락)해서 쳐박히는 모습인데 五位(오위)爻辭(효사)를 볼 것 같으면  枯楊生華(고양생화)라 하였으니 亦可醜(역가추)가되어 結局(결국)엔 시들어 보기 흉한 모습으로 쳐진 상태가 此卦爻象(차괘효상)으로 顚倒(전도)된 모습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말을 하길 병든 龍(용)이 비를 주고  옛 거문고에 새줄이기도 한 대,  土亭書(토정서)에선 此卦(차괘)를 月明(월명) 林(임)下(하) 美人(미인) 自來(자래)라 하였다 命理(명리)書(서)에는 月下老人(월하노인)이 婚姻(혼인)을 周旋(주선)하는데는 청실홍실을 갖고 그 발을 붙잡아 메어준다 하였다   이 모두 淫賊(음적)이라 할 것이다  日月(일월)適合(적합)해서 上位(상위)에 있다가 連繫生(연계생)을 타고서 달이 世主(세주)妻(처)로 들어오니 그 들어 오는길이 亥卯未(해묘미) 木局(목국)을 지으니 곧 숲이라  숲길에 달빛이 내려 비추이는 것을 美人(미인)이 오는 것으로 類推(유추)한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寅辰午(인진오) 亥酉未(해유미) 이다  對生(대생)이며 六合卦(육합괘)이다 寅字(인자)財性(재성)이 初位(초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亥字(해자)가 應對(응대) 하고 있다  亥寅(해인) 構造(구조)만 내려 生(생)하고 辰酉(진유)  午未(오미)는 위로 치 生(생)하는 構造(구조)이니 지금 이 狀態(상태)에서 亥字(해자)는 江河(강하)의 象(상)을 띠는지라 水氣(수기)는 흘러내려 適合(적합)을 얻어 밑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이고 辰字(진자)水庫(수고)의 水氣(수기)는 適合(적합)을 얻어 위로 뜨니 熱(열)水蒸氣(수증기)가되어 하늘로 올라 구름장이 되는 모습이요 그리곤 所以(소이) 太陽(태양)이 太陰(태음)을 生(생)하는 構造(구조)라 못에 水氣(수기)가 兩分(양분)二遠化(이원화)되서  밑으로 새고 위로 말라 올라가고 하여 빈상태를 이루어 나간 모습이 된다   이러한대 二位(이위) 辰字(진자)文性(문성)이 動(동)함에 世主(세주)에겐 未字(미자)를 같다 接續(접속)시키고 辰字(진자)는 巳字(사자)의 回頭生(회두생)을 입고 三位(삼위) 午字(오자) 亦是(역시) 回頭生(회두생) 敗地(패지)가 接續(접속)된 모습이다  二位(이위)辰字(진자)가 動主(동주)인대 世主(세주)의 財性(재성)이요 먹이라 只今(지금) 午字(오자)의 生(생)을 받고 있는 辰字(진자) 動主(동주) 對相(대상)을 보니 酉字(유자)로써 動主(동주)에게 適合(적합)을 求(구)하는 狀況(상황)이라  動主(동주)動(동)함에 巳字(사자)回頭生(회두생)은 適合(적합)의 半(반)局(국)長生(장생)이요 官鬼(관귀)官祿(관록)이라  動主(동주)對相(대상)이 官祿(관록)을 求(구)하는 通(통)에 世主(세주)가 適合(적합)해서 잠자던 것이 깨어 먹이를 얻는 형국이 되었는데  世主(세주) 寅字(인자)의 劫財(겁재)이며 四寸(사촌)이기도한 力量(역량)을 앗아선 한번더 生(생)으로 굴려선 辰未(진미) 먹이를 만들어선 먹으려 하는 모습인데 이것이 조금 먹기가 벅차다 할 것이라 그래서 適合(적합) 亥字(해자)의 도움을 請(청)하여 먹어보기로 하는데 만만찮은게 辰字(진자)가 洩氣(설기)合(합)을 얻고 있는데 그酉字(유자)는 世主(세주)와 元嗔(원진)간이다 辰字(진자)가 分明(분명) 酉字(유자)의 도움을 請(청)할 것은 旣定(기정)된 理治(이치)인데 이것을 世主(세주)適合(적합) 亥字(해자)가 그力量(역량)을 앗아 내려선 卯字(묘자)로 탈바꿈 시켜선 먹이의 뿌리의 뿌리가 되게하고 저위에 있는 未字(미자) 먹이를 내려오게 하는 連繫生(연계생) 길을 놓는데 一助(일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世主(세주) 이래  먹이를 얻은 격이 되었으니  크게 나쁘다 할 게 없다 하리라  잠자던 適合(적합)卦(괘)가 깨어 連繫生(연계생)하여 世主(세주)에게 財物(재물)이 들어온 모습이라  財官祿(재관록)을 求(구)하는者(자)에겐  그 成果(성과)가 있다 할 것이다

三位(삼위)에서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요 帝旺(제왕)이 그 世主(세주)에 대한 剋制者(극제자)요 嫌惡感(혐오감)을 갖게하는 元嗔(원진)을 물어드리는 것이나  이것이 飛神(비신)의 엇비슴하게 서서 작용하는 상태를 볼것 같으면  辰酉適合(진유적합) 寅亥適合(인해적합)이 이루어지는 관계로 丑午(축오) 元嗔(원진)과 寅酉(인유) 元嗔(원진)이 交叉(교차)로 멀리 서 게 되는데 모두 그 접속되는 자들에게 剋制(극제)를 받게 되는지라 또 中間(중간)의 辰亥(진해) 元嗔(원진)은 亥字(해자)가 大處(대처)를 通(통)해 그 適合(적합) 寅字(인자)世主(세주)로 오게될 것이라 나쁜 작용이 되는게 아니라할 것이다   所以(소이) 合(합)作用(작용)엔 有利(유리)하고 元嗔(원진)作用(작용)은 그 威力(위력)을 發揮(발휘)하길 잘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吉(길)하다는 것인데 困卦(곤괘)가 二位(이위)가 動主(동주)인지라 未巳卯(미사묘)가 접속되어서 작용하게되면 소이 세주寅字(인자)에 대하여 卯字(묘자)는 劫財(겁재)인데 그 劫財(겁재)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세주앞에 辰未(진미)등의 먹이를 만들어놓는 형세이라 대단히 吉(길)하다한다 午未(오미) 日月(일월)이 하늘에서 빛나는 형국으로 움직여온 것이라 세상이 모두 밝다는 것이요  내게 火性(화성)이 유리하다 하는데 그중 李(이)氏(씨)와 鄭(정)氏(씨)가 가장 유력하다한다 한집이 화평하다하였다
初位(초위)에서 寅字(인자)世主(세주)가 움직여서 巳字(사자)를 進頭生(진두생)하는 構造(구조)에선 이것이 서로 三刑間(삼형간)이지만 吉(길)하다하는데 動主(동주)가 二位(이위) 인지라 접속된 未巳卯(미사묘)로 인하여서 世主(세주)劫財(겁재) 卯字(묘자)의 역량을 앗아선 世主(세주)前(전)에 큰 먹이를 만들어 놓는 형세인데 이것을 잘 먹어치우는데 벅차하는 것을 다시 劫財(겁재)卯字(묘자)가 그 품아시군으로 와서 도와주는 형세이라 이래서 길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未字(미자)가 卯字(묘자)등의 역량을 받아 世主(세주)곁에 이르는 것을 달밝은 수풀아래 미인이 저절로 온다고 하였다 辰未丑(진미축)이 세주 財性(재성)인데 寅卯(인묘)를 입으로둔 巳字(사자)가 먹는 형세이라 이러한 巳字(사자)를 키우는데 입역할 한쪽을 담당한게 世主(세주)라는 것이다 재물이 세어나감이 많은 모양이니 다른 일을 아예 할 생각 말으라 하였다
困卦(곤괘)에서 四位(사위)가 움직이고 初位(초위)가 움직이면 이것이 二月(이월)을 부르는 本(본)流年卦(유년괘)가 되는데 여기서 三位(삼위)가 움직여 다시 本卦(본괘)流年(유년) 需卦(수괘) 卽(즉) 子寅辰(자인진)으로 化(화)하는 構造(구조)는  洩氣者(설기자)를 元嗔(원진)을 놓던 財性(재성)이 움직여선 進身(진신)된 모습이라     困卦(곤괘)는 原來(원래) 貴人(귀인)을 만나서 意外(의외)로 成功(성공)하는 運勢(운세)인 것이라 寅中(인중)丙火(병화)를 本身(본신)으로 본다면  子性(자성)이 접속되어서 巳字(사자)三刑(삼형)을 抑制(억제)하고 그 官祿(관록)역할을 할 것이라 그리곤 劫財(겁재)는 退却(퇴각)하여 比肩(비견)이 될 것이니 필경 관록이 내게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孫(손)爻(효) 所以(소이) 午字(오자)의 元嗔(원진) 丑(축)이 움직인 것이므로 子孫(자손)에 慶事(경사)가 있다 하였는데 此(차)말씀은 반가운 말이 아니란 것이리라 그렇다해도 動主(동주)로 因(인)하여 午字(오자)에 卯字(묘자)가 접속되어 外卦(외괘)의 氣運(기운)을 연속적으로 내려받아 午字(오자)에게 들어 붓는 상황인 지라 그저 사방으로 致賀(치하)받을 정도가 되는 것이지 아주 不美(불미)스럽지 않다 하리라 그래서 경사 있다고 말씀을 메겨 노은 것이리라 
二位(이위)에서 卯字(묘자)가 움직여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하는 構造(구조)는 飛神(비신)은 같이 서더라도  陽爻脫落(양효탈락) 屯卦(둔괘)된다 卯字(묘자)爲主(위주) 이니 劫財(겁재)가 亂動(난동)을 부리는 것이라 하나도 利(이)속을 주지 않는다 경쟁에서 재물이 他人(타인)의 手中(수중)으로 들어가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卯字(묘자)爲主(위주)로 움직였으니 쳐진 巳字(사자)에 역량을 부어선 세주에게 三刑(삼형)하려 할 것이라 그래서 利權(이권)을 앗으려할 것은 틀림없다  퇴각하여 寅字(인자)되어 子性(자성)을 巳字(사자)에 접속시켜 끈 다는 것은 뒷일이니 이미 不美(불미)한 일이 있고 난다음 그것을 무마하는 작용이리라  처음자리가 나쁘다하여 옮겼으나 이리를 피한다는 것이 되려 범을 만난격이 된다는 것이다  실물이나 일의 실패를 이루니 조심하라 하였다  누가 내게 藥(약)인가? 土性(토성)辰戌丑未(진술축미)가 金氣(금기)를 끌어 들여오면 그것이 藥(약)이니  아주 辰戌(진술) 申酉(신유)가 모두 내게 이럴때엔 이로운 것이니 中宮(중궁) 杜門不出(두문불출) 하던가 西方金氣(서방금기)를 물으라 아예 이마에 가슴에 金氣(금기)라 큼지막하게 부적을 써갖고 다니면 어떨까?  한다 此運(차운)이 가는 즉시 떼어 내야할 것이다  토정서를 연구하다보면 동방삭이 말이 헛말이 아니요 염라대왕도 내 손아귀에 있다하리라
初位(초위)에서 들어온 巳字(사자)가 움직인다는 것은  洩氣(설기) 三刑者(삼형자)가 于先(우선)은 利權(이권)다툼을 부르니 평소 처신을 잘못한 관계인 것이 아닌가하는 부덕한 소치를 말하게 되고 寅中(인중)에 祿(록)을 얻는 甲木(갑목)은 우선은 그 록의 기운을 생으로  앗는 鬼賊(귀적)巳字(사자)가 움직인 것이라 길치 못하다는 것이다  또는 甲(갑)이 金氣(금기)를 관록으로 하는데 그 金氣(금기)를 巳字(사자)가 억제할 것이라 이래 不利(불리)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중은  그 엇비슴 작용이 이[起]는데 午字(오자)의 역량을 辰丑(진축)이 앗고 그 辰丑(진축)의 역량을 寅卯(인묘)가 먹고 커선 巳字(사자)에게 갖다 들어부어 넣어 줄 것이라 이래되면 巳字(사자)兩寅(양인)의 三刑(삼형)을 받는 立場(입장)에서 그 辰丑(진축) 먹은 土性(토성)의 역량이 와 쌓여있는데 이것은 丙戊(병무)祿(록)이 巳(사)에 있고 庚金(경금)이 長生(장생)되는 곳이라 그런 것을 크게 補强(보강)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주 寅字(인자)에게 土性(토성)은 財物(재물)이 될 것이고 庚金(경금)은 官祿(관록)이될 것이란 것이다 특히 寅中(인중)丙火(병화)가 長生(장생)에서 祿(록)處(처)로 進就(진취)하는 것이 될 것이라 이래서도 좋다할 것인데 이렇게 해석하여 좋다할 수 있다하긴 하는데 그 원체 三刑(삼형) 動(동)하여 比肩(비견)을 데리고 드는 것이라 그 뒷맛이 개운칠 못하다 아뭍튼 九重(구중)의 丹桂(단계)=[아홉겹의 붉은 계화 꽃을]를 내가 먼저 꺽어 꽂았다 하였으니 활짝핀 모습으로 化(화)하는 모습이리라 世主位(세주위)는 太歲(태세) 未字(미자)로 갔다가 결국 본위치 應生世(응생세) 構造(구조)로 된다 하리라  소이 困(곤)하던 못이 나중은 그득한 물이 고인 못으로 되어선 넘실대는 모습이라 하리라

 

* 283 萃之咸卦(췌지함괘)
飛神(비신)
        未
        酉
        亥
     卯 申 世 動
     巳 午
     未 辰

구삼은 咸其股(함기고)-라 執其隨(집기수)-니 往(왕)하면 吝(인)하리라, 

남녀 정분 나눔이 그 넓적다리에 감동된다 그 잡는 대로 수동적으로 따를 것이요 능숙치도 못하면서 그 능동적으로 앞서 나갈려 하면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이제 정분 차오름이 장딴지 지나 허리춤 정도까지 차오르 는 感度(감도)라는 것이다

*잔주에 하길 다리라는 것은 발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니 자신이 전다지[오로지 자기의 능력으로] 앞서 무언가 추진해 나가는 능력이 없는 자이다

執字(집자) 잡힌다는 것은 응당 붙들림 持(지)를 주관하는 말이다  뜻을 지키는 것을 지닌 것을 말함인데 아래 두 개의 陰爻(음효) 모두 움직이고자 하는 자이라  삼위의 위치 陽爻(양효) 역시 스스로를 잘 지키지 못하여선 그들을 쫓는 모습이니 그렇게 쫓아간다면 남의 흉내를 내는 거와 같음인지라 창피함을 갖게된다는 것이다 자기 주관을 갖고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하는 대로 줏대 없이 따라하는 것은 양그러운 爻氣(효기)와 爻位(효위)로서 창피한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象(상)하는 占(점)이 이 같다

象曰咸其股(상왈함기고)는 亦不處也(역불처야)-니 志在隨人(지재수인)하니 所執(소집)이 下也(하야)-라
상에 가로대 그 넓적다리에 감동한다는 것은 역시 가만히 머무를수 없는 상태를 가리킴이니  뜻이 타인을 쫓음에 있음이니 잡히는 것에 내려가 쫓는 형세이리라

* 잔주에 하길 역시를 말하는 것은 앞 두개의 爻氣(효기)로 因(인)하여서 움직이고자하는 것을 가리킴이다 二爻(이효) 陰氣(음기) 로써 그 움직임이 조급함이다

宜當(의당)이 九三(구삼)이 陽剛(양강)의 資質(자질)로서 그 머무는 極限(극한) 지점에 거주하여선 고요하게 있는 것이 마땅한 것인데, 움직이게 된다면 그렇게 창피함이 심하게된다는 것이다

* 근을 가지 여성 성기 酉(유)가 그 예기 亥(해) 역마를 내려 뻗침에 햇살 예기를 아래로 뻗치는 남성성기 午(오)가 역시 먹이 역마 申(신)을 앞세우고 남녀간 접촉하려는 그런 비신선 상태가 咸卦(함괘) 비신이다 이제 남근의 귀두 申(신)이 卯字(묘자) 여성의 예예기 뻗침을 원진 진두극 하는 상태이라  처음 접촉이 그 달가운 그런 모습은 아니 그리는 그런 모양이다  해와 햇살이 나란히 서서 달을 위하여 그 해의 기운을 받는 모습이다  여성의 예기는 계속 내려 뻗쳐 그 새로운 근기 달을 만들고 남성은 그 와중에 여자의 맛을 느끼는 그런 그림이다  그 접촉이 달갑지 않기 때문에 수동적으로 따르라는 것이요 그 앞서 나가게 되면 그 근을 전부 쏟은게 되나서 소이 사정을 먼저한게 되나서 부끄럽게 된다는 것을 초위로 온 未字(미자)로 그린다는 것이다  여자는 그 근이 내려와선 앞서 射精(사정)한 것이 되고  남자 또한 서두르려다 보면 먼저 射精(사정)하게 될 것이라 이래 辰(진) 예기 햇살이 진취된 未字(미자)로 그리는 것이다  이래 남녀간 시차가 맞아야[발란스]정감을 느낌에서도 樂(락)을 가져온다는 것이리라 , 원래 未(미)가 眞(진) 太陰(태음)으로서 여자를 상징하는데 이것이 예예기를 뻐쳐선  酉(유)라는 정상위 금국 역마 亥(해)를 만들어선 활짝이 물이오른 여인상을 말하는 것이고 이것이 한단계 더 生(생)으로 나아간게 소이 門戶(문호) 卯(묘)가 되는데 여기선 그 여인의 성기 門戶(문호)[玉門(옥문)]이 되는 것이다 지금 남근 午(오)의 역마 귀두 申(신)이 옥문 卯(묘)에 克(극)으로 파고 들겠다는 것인데 원진이라 일단 들어가기만 하면 射精(사정)해서 후줄그레 죽어나오게  마련인 것이다
이래 午字(오자) 陽根(양근)은 衰盡(쇠진) 巳字(사자)가 되고, 그러니까 그 기운 소이 해가 햇빛이 된 것이라 그 해빛을 받은 달은 그래 양근  午(오)가 뻗친 辰(진)이 진취한 모습을 그린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그 陰(음)을 대표하는 未(미)가 그 남성의 氣量(기량)을 다받아 먹은 것으로 그려주는 형태인데 아직 삼위의 위치 동작이라 그래 충만한 情感(정감)은 아니란 것이다 , 巳未辰(사미진)을 性器(성기)를 덮어씌우는 陰毛(음모)로도 볼수 있다하겠다
丑(축)은 어둠솜털 벗지 않은 어둠에 날이지만 午(오)는 백낮의 태양 힘있는 날이 되는 것이다 , 이래 그에 생성되는 陰毛(음모)도 情感(정감)을 좋게하는 事物(사물)이 된다 할 것이라 같은 털을 의미한다해도 丑(축)과 犬羊之差(견양지차)이라 할 것이다
* 變卦(변괘) 澤山咸卦(택산함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咸(함)은 男女間(남녀간) 情分(정분)을 나눈다는 뜻이다   交感(교감)은 亨通(형통)하니  굳고 바름이 마땅하니  女子(여자)에게  장가들면 길하리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머물름 산언덕 받이 前進(전진)에 支障(지장)을 주는 障碍(장애) 等(등) 小男(소남)을 象徵(상징)하는 艮卦(간괘)가 內卦(내괘)하고  못 즐거움 小女(소녀)를 象徵(상징)하는 兌卦(태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효상)의 그 位置選定(위치선정) 正不正(정부정)을 볼 것 같으면 初(초) 四(사)는 바르지 못하고  二(이) 三(삼) 五(오) 上(상) 은 바른 위치 設定(설정)이다 
男女間(남녀간) 서로만나 情分(정분)을 나눔에 있어서 그 바르게 행동치 않으면   淫蕩(음탕)에 구렁텅이로 빠진다는 것을 此卦(차괘) 解釋(해석)에서는 말하고 있다   마음을 바르게 하여 장래를 약속한 그런 사이라면 그 바른 정분을 나눔이 될 것이라 그런 자세로 서로 교감한다면 吉(길)하다는 것이 此卦(차괘)는 婚姻(혼인)하는데 아주 좋은 象(상)이라 한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咸(함)은 느낀다는 意味(의미) 사귀어 情(정)을 느낌을 가리킴이라   아래 두陰爻(음효)의 氣運(기운)이 오르고  위두 陽爻(양효)의 强(강)함이 내려와서 두陰陽(음양)의 氣運(기운)이 交感(교감)으로 서로 適應(적응)하고  서로 더불어 주고받아서 머무르면서 즐거워하고  남자의 기운의 여자에게 내려오는지라  이래서 형통하고 곧음이 實益(실익) 있다 해서  여자에게 장가들면 길하다 하였음이라  하늘땅이 交感(교감)한 氣運(기운)과 理治(이치)로 因(인)하여서 만물이 그러한 원리로부터 생겨나고  聖人(성인)이 人心(인심)을 感動(감동)시켜서  天下(천하)를 和平(화평)하게 하였나니  그 感情(감정) 感動(감동)하는 바를 觀察(관찰)하여 볼진대   天地(천지)萬物(만물)의 품은 情(정)을 그렇게 볼수 있다하리라 하였고 ,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山(산)위에 늪이 있음이 咸(함)의 상이니  君子(군자)는 이를 보고 實生活(실생활)에 應用(응용)하대   빈 자세로 하여 남을 받아 들이 나니라 하였다  所以(소이) 마음을 비우면 他人(타인)의 意思(의사)[意見(의견) 情分(정분)]를 收容(수용)할 態勢(태세) 容納(용납)할 態勢(태세)가 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하리니  情分(정분)을 나눌려면 먼저 相對方(상대방)의 생각을 尊重(존중)해 줘야지만 好感(호감)을 갖게되고 그리함으로 因(인)해서 나에 意思(의사)도 상대방에게 받아들여지는 것이라  우선은 자신 태도 마음부터 비워둬야 한다는 것이다  산은 높은 것인데 못보다 낮다하여 밑에 있는지라 謙虛(겸허)姿勢(자세)를 말하는 것이고  못은 낮은 것인데 위에 있는지라 外卦(외괘)는 相對方(상대방)이니 상대방을 낮은 모습이라도 높이 치켜 세워주면 호감을 갖게될 것은 旣定(기정)된 理治(이치)이다  이렇게 交感(교감)하는 禮儀(예의)와 方式(방식)을 차리고 잃지 않는다면  두 사람의 만남은  매우 뜻깊은 일이 될 것이다   또 立體的(입체적)으로 볼진데  낮은 못은 밖같에 있는것이고 높은 산은 안에 있는 것이라 산이 못에 잠긴 상태 못에 둘러싸여진 높은 산이라는 것이니  못을 옥지환이라 하면 산은 손가락이 되어 있는 모습이니 지환은 남년간 혼인을 언약하는 증표라 할것이고  대상으로 하여 생각할진대 안의 높은 산이 밖의 낮은 못에 陽(양)그른 기운을 내리는 狀況(상황)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그 男女間(남녀간) 情分(정분)을 나누는데 있어서  愛情(애정)의 感度(감도)가 사람의 身上(신상)을 놓고 비긴다면 아래로부터 위로 차 오르면서 그 감도를 점점 더하는 것으로 놓고 볼진대 이제 넓적다리에 이르렀다   상대방이 이끌어 잡는 데로 [리더십] 그 순응하여 따를 것이요  자신이 이끌어 나갈려 하면  부끄럽게되리라 하였다   所以(소이) 受動的(수동적)으로 對處(대처)할 것이지 能動的(능동적)인 姿勢(자세) 煽情的(선정적)으로 나아갔다가는 아직 全體(전체) 卦象(괘상)의 位置(위치)를 봐서 成熟(성숙)치 못한 모습인데  能熟(능숙)한 모습을 지으려다간 되려 지나친게 서투른 것만 못하다고  솜씨 수완이 무르익지 못한 자세에서 능숙 한체 하다간 실수를 범하게될 것은 明若觀火(명약관화)라  이래 羞恥(수치)를 느끼게된다는 것이다   女人(여인)의 立場(입장)은 이렇고   男子(남자)의 立場(입장)이라면  쾌락 향락에 맛을 본 젊은이가  그 맛의 感度(감도)를 잊지 못해  濃(농)익은 成熟(성숙)한 女人(여인)의 戱弄(희롱)에 놀아난다는 것이다   그렇게 淫樂(음락)에 從(종)잡혀 있다는 것은  아랫된 모습을 自處(자처)하는 것이라  그 음락의 맛을보기 위해서 貝物(패물)要求(요구)에 대하여 도둑질하는 도둑으로 轉落(전락)하는  못난 사내와 같다할 것이다    九三(구삼)이 上六(상육)과 호응 하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라  六爻(육효)모두가 호응하고 있는데 初四(초사)가 不正(부정)한 모습으로 호응하니 未熟(미숙)하다는 것이고 二五(이오)와 三上(삼상)이 正(정)한 모습으로 호응하나  二五(이오)는 中正(중정)의 호응이라 그 情分(정분)을 나누어도 제대로 덕을 갖춘 모습이지만 三上(삼상)은 지나친 호응이라 이것이 어딘가 불합리한 호응이 되어 삐그덕 거린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上六(상육)은 能爛(능란)한게  度(도)가 지나친 者(자)요  三(삼)은 그 맛에 얽메인 허거덕 거리는 者(자)란 것이요 어딘가 不實(부실)한 面(면)이 있다는 것이다 初(초)로부터 上(상)에 이르기까지 그濃度(농도)의 물고 짙음을 갖고 정분의 척도를 가늠하고 있는 말씀을 봐도 또한 그렇다 하리라   원래 음양이 교감함에 있어서 양은 오른 것이 정상의 모습이고 음은 내리는 것이 원칙인데 此卦(차괘)는 地天泰卦(지천태괘)의 陰陽(음양)顚倒(전도)에서 交感(교감)하여 내리고 올라 天地否卦(천지부괘) 되기 그直前(직전) 段階(단계)라 할것인데  男女間(남녀간)의 情事(정사)場面(장면)을 놓고 볼진데 咸卦(함괘)는 只今(지금) 한창 막단계에 도달한 상황을 그려주고 있는 것이 세陽爻(양효)가 나란히 두陰爻(음효)를 지나쳐서 한 陰爻(음효)를 남기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이런 형편에서 三位(삼위)의 動(동)은 그爻辭(효사)와 같은 作用(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辰午申(진오신) 亥酉未(해유미) 이다  申字(신자)兄性(형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未字(미자)文性(문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음에  應生世(응생세) 構造(구조)이다  酉(유)午(오)가 正位(정위)에 있어 驛馬(역마)로 交感(교감)接觸(접촉)하니  夫妻(부처)가 順應(순응) 交感(교감)하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正位(정위)에 있는 酉字(유자)는 妻(처)로써 順生(순생) 柔順(유순)하게 男子(남자)의 陽根(양근)을 받아들이겠다는 모습이요  二位(이위)에 있는 午字(오자) 男子(남자)의 陽根(양근)은 驛馬(역마)를 타고서 接觸(접촉)하여 나아가는 모습이다  辰字(진자)는 쳐진 睾丸(고환)이라 해도 되고  男根(남근) 周圍(주위)라 筋肉(근육) 몸통이라 해도 되리라  午字(오자)의 洩氣者(설기자)니 洩氣(설기)力量(역량)이 아직 內(내)쪽에 備蓄(비축)되어 있는 狀況(상황)이라 해도 되리라   이런데 世主(세주) 申字(신자)는 그 驛馬(역마)의 役割(역할)을 하는지라 所以(소이) 男性(남성)의 根(근)으로 말할 것 같으면 鬼頭(귀두)에 該當(해당)한다 하리라    이러한 모습에서 지금 귀두에다 역마에 해당되는 世主(세주)自身(자신)이 動(동)하여선  卯字(묘자) 暗合(암합) 元嗔(원진) 먹이를  물은形局(형국)이라  爻象(효상)에 말처럼 그自身(자신) 물이 오른 動(동)을 보고 그 對相(대상) 未字(미자)가 좋다하여 洩氣(설기) 生助(생조)를 보이겠다고 잡는 대로 쫓으면  이것이 卯字(묘자) 먹이 暗合(암합) 元嗔(원진)을 슬며시 갖다 붙치는 것이 됨이라  그맛이 혐오스러운 것도 있겠지만 대체로 消化(소화)시킬 力量(역량)이라 [ * 原來(원래)가 金克木(금극목) 이므로] 하겠지만  世主(세주) 自身(자신)이 너무 積極的(적극적)으로 움직이다보면 그 움직여서 나타나는 것이 자기에겐 嫌惡(혐오)스런 元嗔(원진)의 發動(발동)이 極大化(극대화)가 되는 것이요 對相(대상)에겐 그 卯字(묘자)가 빠지기 실은 墓庫(묘고)이라 牽制(견제) 剋制(극제)하는 것이 深化(심화)되는 것이 됨이라  되려 쾌락을 얻겠다는 것이 상대방에게도 불쾌감을 주던가 하여서  情分(정분)을 느끼면서도 핀잔을 받게되니 羞恥(수치)를 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뭍튼 간에  世主(세주)가 雲雨(운우) 樂(락)을 보는 제일 첫머리 鬼頭(귀두)가 됨으로 좋다 아니할 수 없는 것이 자신을 부리던 午字(오자) 官性(관성)이 退却(퇴각)하여 自己(자기)의 要求者(요구자) ['이렇게 됬음' 하는게 자기의 요구자인 것이다 ]巳字(사자)適合(적합)으로 化(화)하고 世主(세주)를 도우는 外(외)에 있던 未字(미자)力量(역량)이 내로 連繫生(연계생)줄을 타고 내려와 辰字(진자)의 進身(진신)으로 化(화)하였음에 그 備蓄(비축)되는 역량이 낳아 진 것이라  길타 아니할 수 없는 것이라 할 것이다   * 丑(축)이 動(동)하여 子字(자자)를 合來(합래)해오면 이것이 土性(토성)이 力量(역량)이 潤澤(윤택)해진 모습이라  世主(세주)申字(신자)를 보고 生助(생조) 洩氣(설기)하려 들것이니 매우 吉(길)하다하고  劫財(겁재)가 날뛰면 재물을 앗을 것이요 官鬼(관귀) 를 짊어지고 들면 世主(세주)를 驛馬(역마)로 부리려 들것이라  이것이 매우 좋지 않다 하였다   亦是(역시) 午字(오자) 主人(주인)이 亥字(해자)를 부름도 좋지 못하다 하였고  辰(진)이 卯(묘)를 걺어 지고 듦은 의외로 수확이 있다 하였다   쉽게 말하면 세주에 德(덕)이 되는 飛神(비신)이 움직이면 길하다하고 세주에게 害(해)가되는 飛神(비신)이 움직이면 흉하다하니  길흉이 모두 그 오행 균형 변통에 있는 것이라  官印(관인)이 많아 세주가 감당치 못할 적엔 비견 겁재가 덕을 주는 소통神(신)이요  그 역량이 고갈될 처지라면 文性(문성)이 疏通神(소통신)이요 梟(효)殺(살)이 날뛰어 福性(복성)을 누를 제엔 財性(재성)이 藥(약)이 된다는 것이니  五行作用(오행작용)을 잘 볼 것이라는 것이다   왕성한 것은 왕성 한대로 풀려야하고 그 진압할려면 觸怒(촉노)를 받는다하고  아주 뿌리를 절단해서 棄我(기아)從格(종격)이 될 것은 도리혀 그 뿌리를 돋아나게 한다면 害(해)가된다 할 것이니  命理(명리)의 변통법과 大同(대동)小異(소이)하다 할 것이니  길흉의 관건은 변통에 있다봐도 과언 아니리라
* 爻辭(효사)에 말하길 그 情分(정분)이 가랑이 넓적다리 정도에까지 미쳐 쓰다듬는 행동을 한다 그 쫓는 대로[소이 쓰다듬는 대로 잡힐 것이요 ]자신이 적극 추진할려 하면 수취심을 느끼리라 했는데 그 정분 감정이 썩-내키지 않은 그런 사항의 형태라는 것이니 괘사말씀은 여자에게 장가들면 길하다 하였는데   易書(역서) 卦爻辭(괘효사) 말씀에서 장가든다 거나  시집보낸다는 이런 말이 몇 군데 보이는데 이것은 장가든다는 것은 무언가 事案(사안)을 내 쪽에서 가져오는 것으로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말하자면 물건 같은 것을 내 쪽으로 가져오는 것을 뜻한다 할 것이고 시집간다 시집보낸다 이런 해석은 내 쪽에서 다른 곳으로 나가는 그런 事案(사안)이라는 것이니 말하자면 물건 같은 것이라면 내 쪽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뜻함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授受去來(수수거래)나 來往(래왕) 속에 利害打算(이해타산)이나 得失(득실) 關係(관계)과 성립하여서 길과 흉을 논하게 된다하리라  여기선 卦辭(괘사)말씀이 여자를 취하는 장가드는 행위이면 길하다 하였는데 소이 물건을 갖고 온다라고 풀면 적당하다할 것인데  그러한 물건을 갖고 오는 동작 중에서 삼위에 해당하는 동작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동작의 뜻이 달갑거나 썩-내키는 그러한 의미가 아니란 것이요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안게되는  그러한 日課(일과)속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소이 흡족하게 내키지 않은 그런 交感(교감)의 정분행위이니 남의 심부름정도 해주면서 콩고물 정도나 떨어지는 것을 얻어먹는 그런 형편이 되는 것이라 심한 侮蔑感(모멸감)이나 스스로 못난 自愧感(자괴감) 이런 것을 갖게된다는 것이다  이런 것을 飛神作用(비신작용)에서 잘 나타내주고 있는데 세주申字(신자)가 動主(동주)를 겸하여 動作(동작)하는 모습인데 그렇게 世主位(세주위)가 직접적으로 움직이다 보니 卯字(묘자)財性(재성)을 進頭剋(진두극)하여 끌어드리는 모습이 되는데 此(차) 卯字(묘자)財性(재성)은 世主(세주)에게 嫌惡感(혐오감)을 일으키는 元嗔(원진) 財性(재성)이라는 것이다 이런 껄끄러운 탐탁치 않은 財性(재성)을 끌어들여선 자신의 재물로 할려니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달가운 행위가 되지 않고 거부감만 생기게된다는 것이다  세주를 對相(대상) 應生(응생)하는 未字(미자)가 저-밖같 외부 막효에 있었는데 이것을 內卦(내괘)쪽으로 끌어들여 놓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連生(연생)을 받아 내려오는 형세인데 그 申字(신자) 세주가 중간에서 卯字(묘자)를 進頭剋(진두극) 하는 것은 그래서 끌어드리는 모습은 저-위에 것이 此(차) 아래에 올 것을 중간에서 힘써 그렇게 잘되게끔 役事(역사)하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물건을 옮김에 있어서 중간역할을 맡았다는 것이다  나를 이끌어주는 역마요 먹이로 여기는 자 午字(오자)가 나의 생조역량 辰字(진자)를 달고 있는데 이것을 그 보다나은 未字(미자)로 進就(진취)시켜서 나의 생조 근기가 潤澤(윤택) 해지게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내가 午字(오자) 남을 이끌어줌으로 인해서 그자에게 덕을 줌에 그자는 내게 보답한다는 것이 나의 생조 근기 낫게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此(차) 말씀을 정리한다면 世動主(세동주) 역할은 中間(중간)事業者(사업자)  中間(중간)商人(상인)  또는 소개인 거관등이라 한다면  午字(오자)는 그 나[申(신)]를 이끌어주는 驛馬(역마)로 여기니 그 어떠한 소개받을 물건을 갖게될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 사람은 그 어떠한 물건을 갖게됨으로 인해서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洩氣(설기)하게 되는 것이 곧 辰字(진자)가 未字(미자)로 進就(진취) 한것 紹介料(소개료)나 중간마진을 챙겨주는 댓가성의 지불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곧 세주 生助(생조) 根氣(근기)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해서 그 물건을 갖게되는 이는 자신의 역량이 줄어든 표현을 巳字(사자)로 퇴각한 모습을 짓게되는 것이다   아- 물건 대금을 지불하면 자연 자신의 호주머니는 가벼워질 것이 아닌가 이런 논리다 
世主(세주)에 대한 印綬(인수) 生助(생조)役割(역할)을 하는 未字(미자)로의  兄性(형성) 進就(진취)는 生助(생조) 根氣(근기)가 됨과 同時(동시)에 세주에게 혐오스런 財性(재성)이 더는 접속하지 못하게끔 그 對相(대상) 財性(재성) 根氣(근기) 亥字(해자)를 抑制(억제)하는 役割(역할)을 한다하리라 

 

284. 萃之比卦(췌지비괘)
飛神(비신)
        未 子
        酉 戌
        亥 申 動
           卯 世
           巳
           未

육사는 外比之(외비지)하니  貞(정)하야 吉(길)토다 [本義(본의)] 外比之(외비지) 니 貞(정)이라 吉(길)하리라   나를 度外視(도외시)하고 밖으로 힘있는 자에게 의지하려 드는 것이니 바름을 고수 해야 지만 길하다  , 본래의 뜻은 밖으로 의지하려 드는 것이니 곧음이라야 길하리라
*잔주에 하길 부드러움으로써 부드러움에 거하여 밖의 九五(구오)에 의지한다 그 바르고 길한 길을 얻게된다 점하는 자 이 같으면 바르어서 길하다 소위 바르어 야지만 길하다

여기서 바르다하는 것은  그 지나친 행위를 하지말고 과욕을 부리지 말라는 것이다 과욕을 부리게 되면 그 過(과)한 욕심의 날카로운 銳氣(예기)는 내게 덕을 주는 것이 아니라 害(해)를 짓는다는 것이리라 소위  亥(해)는 子(자)의 동질성이라 그 잇권 때문에 남의 위치까지 침범하는 결과를 낳는 지리 그 나에게 형벌을 가하려 든다는 것 이이라

象曰外比於賢(상왈외비어현)은 以從上也(이종상야)- 라
상에 말하대 밖으로 현명한 자에게 의지하려드는 것은 윗된 도리를 쫓음이라
소위 윗된 도리라 하는 것은  헛된 야욕을 지나치게 부리지 말고 자기 분수에 만족 할 줄 알라는 것이다, 이것이 곧 현명한 처신이므로 위로 현명한 자에게 의지하려 드는 것과 같다는 것이리라 
* 傳(전)에 하길 밖으로 의지한다는 것은 九五(구오)를 쫓음을 말함이다  九五(구오)가 굳세고 밝고 가운데하고 바르고선 현명하다 또 人君(인군) 정상위에 居(거)한다 四爻(사효)가 의지하는 것이 바른 것이다 의지하는 것이 현명하고 또 윗된 분을 쫓는 것이니 그러한 까닭으로 길하다 함인 것이다


* 세주보다 한발 앞선 얌체족이 동작한 것이라 세주를 주군의 명령으로 할퀴게 될 것이라 이래 원진 역할 할 것이기 때문에 四位(사위)동작은 세주에게 불리하다 그래서 하는 말이 貞(정) 吉(길)이라  즉 굳게 바름을 고수 지키는 것만이 상책이란 것이다  그런데 길하다고 함부로 망동 하다간 큰코 다친다는 것이리라  가만히 활동하지 않던가 어느 정도 선에서 끝나야지 지나친 집착 행동을 보인다면 도리혀 두둘겨 맞아선 손해라는 것이다  亥(해)가 子(자)의 기운을 당겨 받는 와중에 動主(동주)가 그 근기 역할을 하게 되었는지라 자연 아래 근접먹이 卯(묘)를 물어선 그 부족함 힘을 채우려 할 것이란 것이다

*世主(세주) 卯(묘)가 官祿(관록)[일록]을 취하대 그 申酉戌(신유술) 서방을 갖고선 祿(록)을 취하는데 그戌(술)과 適合(적합)이라 그 戌(술) 정도 적당 선에선 매듭을 짓고자 해야지 그것을 넘어선 亥(해)까지 접근하려든다는 것은 이것은 이미 지나친 過慾(과욕)이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亥(해)로부터는 亥子丑(해자축) 北方(북방)에속하기 때문에 官祿(관록)힘을 쓰는 곳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그 적당선 卯戌合火(묘술합화)한 데 대하여 水克火(수극화)로 作害(작해)를 일삼으려들고 그 본연에 卯字(묘자)에 대하여선 子性(자성)의 기운을 당겨 받는 것이 되는 지라 그 서로간 잇권 다툼을 일으키는 결과라 三刑(삼형)을 받게 된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그 損壞(손괴)를 맞지 않고선 해결되질 않게된다는 것이다  卯(묘)는 원래 동방 黎明(여명)의 門戶(문호)이다 이러한 여명의문호가 그 北方(북방)水氣(수기)를 根(근)을 삼아서는 밝아지는 것이라 이래선 그 기운을 당겨들면 자연적 북방 잇권을 논하는 자들한테 利害得失(이해득실)의 말썽, 指彈(지탄)을 받게 마련이라는 것이리라 亥卯未(해묘미)와 申子辰(신자진)은  太極上(태극상) 동북 같은 宮(궁)에 거하여선 서로간 잇속을 논하려 드는 것이라 이래선 三刑(삼형)의 드잡이질이 일어나게되는 것이다 
이래 이런 것을 막아주는 칸막이 끊어놓는 경계선이 필요하니 바로 四庫黃川(사고황천) 土氣(토기)라 그래선 土氣(토기)가 方方(방방)의 相間(상간)에 막바지에 있어선 그 조종을 하게 됨인 것이다  소위 東北(동북) 間方(간방) 丑(축) 艮寅(간인)이 이래 조종을 하여선 그 잇권 다툼을 일으키지 못하게끔 적당 선에서 生(생)을 주고 받게 한다할 것이다 이런 면에서는 艮(간)土(토)가 그중요 역할을 한다 할 것이니 그 戰剋(전극)의 땅이라 해선 나쁘게만 나쁜 작용으로만 볼것이 아닌것이라 할 것이 다 , 북쪽에선 동쪽이 식신 방위요 동쪽에선 북쪽이 인수방위라 그각기 장단점에 따라 잇권을 쟁취하려 듬인 것이다, 이래 三刑(삼형)이 생기는 것이다 

* 變卦(변괘) 水地比卦(수지비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比(비)는 서로 依支(의지)한다는 것이다   서로 協力(협력)하고 依支(의지)하는 것은 吉(길)한 것이라  전쟁이 끝난다음 解弛(해이)해진 軍紀(군기)를 다시 確立(확립)하기 위하여 다시 한번 非常召集(비상소집) 해보는데  [ *  이것을 原筮(원서)라 하는데 흩틀어진 算(산)가치 占策(점책)을 다시 점쳐보기 위하여 긁어모으는 것은 紀綱(기강)이 解弛(해이)해진 軍紀(군기)를 確立(확립)하기爲(위)하여 軍師(군사)들을 다시 兵營(병영)으로 모이게 하는 모습과 같은 型式(형식)이다  그래선 그 未來(미래)의 吉凶(길흉)을 豫斷(예단)해보는데 점치는 占卦(점괘)의 豫斷(예단)처럼 軍師(군사)들의 紀綱(기강)이 確立(확립)된 것과 아니 된 것을 갖고 장래의 나라의 經營(경영)의 좋고 나쁨을 판단해본다는 것이다  확립이 잘 됐다면 나라는 번영의 길로 접어들 것이고 그렇치 못하다면 나라의 장래는 암울하다 할 것이다  孔子(공자)님께서도 백성에게 兵營(병영)에 事(사)를 가르치지 아니하면 백성을 버리는 것과 같다는 文句(문구)를 論語(논어)에서인가 읽은 것 같다  ]   크게 영원토록 곧다하면 별문제 없으리라 하였다  또 그냥은 兵士(병사)나 將帥(장수)들이  召集(소집)에 잘 應(응)하지 않을지도 모름으로써  나라가 편치 않다 함이라서야 所以(소이) 邊方(변방)에 敵(적)이 침범했다던가  國家(국가)에 變亂之事(변란지사) [謀叛(모반)等(등)]  가  있다고 해야지만 바햐흐로 모여들 오리니  뒤쳐져 늦장 부려 오는 자는 丈夫(장부)[훌륭한 장수]라도 엄한 군율 징계가 있을 것이다  또는 엄한 군율징계로 다스려야 한다하리라  했다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땅 유순함 어머니를 상징하는 坤卦(곤괘)가 內卦(내괘)하고  물 險難(험난)함 中男(중남)을 상징하는 坎卦(감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所以(소이) 땅위에 물은  大地(대지)를 矗矗(촉촉)이 적실수 있는 물이나 땅의 둘러리 감쌈이 없으면 어드메 의지 할곳 없어서 모두 흩어져 氣化(기화)하여 위로 날라가던가 할 것이다  그리되면 물은 물된바 기름지게 하는 능력과 땅은 땅된 바의 포근한 감싸는 능력을 상실하게될 것이라 저마다 된바의 덕을 행사치 못하리니 그 유명무실하다 할수 밖에 없으리라   이래서 서로 의지하여 서로 된바의 眞價(진가)를 살리는 것이 바로  기댐 협력을 뜻하는 게 물을 위로한 땅과의 화합인 것이다  이것을 의지한다는 의미 比(비)卦(괘)의 형상이라 한다  九五(구오)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一陽爻(일양효)에 모든 陰爻(음효)들이 依支(의지)하고 있다 九五(구오)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서로 呼應(호응)함에 此卦(차괘)는 中正(중정)의德(덕)이 있는 卦象(괘상)이다  初(초)와 三(삼)은 不正(부정)한 位置(위치)에 머물름이라  그 바르지 못한 위치와 가운데 아니한 위치로 因(인)하여 그 軍令(군령)을 제때에 收斂(수렴)치 못한 형세이다  初位(초위)는 未熟(미숙)한 兵士(병사)이라 上司(상사)들이 하는 대로 따라하면 별문제 없어 용서를 받는다 하겠지만  三位(삼위)는 丈夫(장부)에 속한다 할수 있음으로  그 問責(문책)을 免(면)할길이 없게 되었다 하리라  그래서 依支(의지)하려 드는게 사람의길 아닌데 함이라 하였으니  그 나쁜 것을 가히 알만하다 하겠다   五位(오위)는 君主(군주)이고 三位(삼위)는 全體(전체)卦象(괘상)에서 指目(지목)받는 世主(세주)이다  아주 中樞的(중추적)인 役割(역할)을 하는 者(자)인데 이러한 눈독을 드리는 中樞的(중추적)인 位置(위치)인데 잘못된 모습이라 所以(소이) 示範(시범)케스로 걸려드는 자라 할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기댄다는 것은  吉(길)하며 기댈수 있는 것은 輔弼(보필)하는 것이니  아랫된 자들이 순하게 쫓는 것을 가리킴이다   占(점)에 언덕하여 크게 길이 곧다해서 별탈 없다 함은 强(강)함이 가운데를 使用(사용)하는 바요[*九五(구오)를 指稱(지칭)함]  편타 아니함이라야 바야흐로 온다함은  아래위가 接應(접응)하는 것이며  늦장부려 오는 丈夫(장부) 凶(흉)하다함은  그 辨明(변명)할 餘地(여지)가 窮塞(궁색)해지기 때문이다  하였고 ,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땅위에 물이 있음이 의지하는 것이니  옛 임금님께서 여러 나라를 세우시고 각 나라의 諸侯(제후)들과 親近(친근)히 지내셨 나니라  하였다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四(육사)의 움직임은  밖으로 의지하는 것이니 곧은 處身(처신)을 가져야 지만 吉(길)하니라 하였다  六四(육사)가 자리는 바르나 가운데도 아니고 또 呼應(호응)하는 陽爻(양효)도 없다   그래서 近接(근접) 自己(자기)보다 나은 위치에 있는 陽爻(양효) 九五(구오)에 죽을 맞춰 친근히 지내려 한다  이래서 안의 對相(대상) 初六(초육)과 죽을 맞추지 못하고 밖의 近接(근접) 九五(구오)와 죽을 맞춤으로 因(인)해서  밖같에 의지한다 했음인 것이다  그러나 九五(구오)는 六二(육이)의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정짝이 있음으로 다만 六四(육사)는 近接(근접)에서 親近(친근)히 지내려 하는 벗 정도에 불과한 立場(입장)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벗 정도의 입장은 그 자세가 곧은 가짐을 가져야 서 만이 吉(길)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모두가 보길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곱지 않은 눈으로 볼 것이기 때문이다 왜인가 비상소집에 있어서 제일먼저 君主(군주)에게 닥아간 것 이 되기도 함으로 처신을 잘 못한게 드러나면 비난의 화살을 면치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諸陰爻(제음효)들이 四爻(사효)를 보길  얌체 눈에 가시로 여길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그러하기도 하니 三位(삼위)를 뿌리치고 먼저 君主(군주)에게 닥아간  형세인 것이다  아뭍튼 四位(사위)움직임은 三位(삼위)를 뿌리친 것이라 三位(삼위) 指目(지목)의 對相(대상)이 되기도 하고 卦象(괘상)이 示現(시현=표현)하고자 하는 의미의  中樞的(중추적)인 자리인 三位(삼위)는 이로 인하여 대단한 苦痛(고통)을 當(당)하게 되어 있다 하리라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未巳卯(미사묘) 申戌子(신술자)이다  卯字(묘자)官性(관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子字(자자)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生世(응생세) 構造(구조)이다  세겹 元嗔(원진)이 도사리고 있는 卦(괘)이라 무언가 備蓄(비축)한 形態(형태)이다
 四位(사위) 福性(복성) 申字(신자)가 動(동)함에 亥字(해자)를 進頭生(진두생)하고  이바람에 五位(오위)戌字(술자)兄性(형성)겐 酉字(유자)가 接續(접속) 進頭生(진두생)하고 上位(상위) 子字(자자)에겐 元嗔(원진)未字(미자)가 接續(접속)된다 所以(소이) 世主(세주)對相(대상) 應爻(응효) 子字(자자)를 元嗔(원진)未字(미자)가 回頭剋(회두극)치니 世主(세주)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이 썩죽는 모습이다 世主(세주)到 (도충) 酉字(유자)福性(복성)과 世主(세주)元嗔(원진) 申字(신자)傷官(상관)이 合勢(합세) 未戌(미술)을 입으로하여 子字(자자)를 먹은다음 그力量(역량)을  함께 洩氣(설기)받아 亥字(해자)에 吐洩(토설)하는 모습이다  亥字(해자)는 申字(신자)의 作破(작파)이요 酉字(유자)의 驛馬(역마)이며 洩氣者(설기자)이다 世主(세주) 元嗔殺(원진살)과 到 (도충)殺(살)이 合勢(합세)해서 世主(세주)에게 돌아올 뿌리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밖으로 내어 모는 形勢(형세)인데 卦變(괘변)하면 이것이 卯字(묘자)近接(근접)에 到達(도달)해 있는 것이라 그,生助力量(생조역량)을 받는 것이 된다 할 것이다  結局(결국)은 上位(상위)未字(미자)가 初位(초위)未字(미자)로 오는데 必要(필요)한 連生(연생)의 다리 役割(역할)로 活用(활용)當(당)하는 모습이 바로 卯字(묘자)世主(세주)에 대한 申字(신자)元嗔(원진)의 作用(작용)이라 할 것이다  未字(미자)가 처음엔 나쁜 작용을 하였지만  初位(초위)로 와 쌓였을 적엔 이것이 備蓄(비축)된 내가 일하여논 財物(재물)로 化(화)한다 할 것인데 亦是(역시)墓庫(묘고)이라 아물지 않는 心身(심신)의 상처투성이 倉庫(창고)이라 탐탁한 것만은 아니다
* 세주가 銳銳氣(예예기) 뻗친 것은 未(미)인데 申(신)의 동작으로 인해 결국은 세주대상 세주 조력자를 잡는 역할을 하는 것이 되었다는 것이리라 申(신)은 역시 또 그 未(미)의 기운을 받는 것이라 세주가 소위 너무 지나친 기운을 뻗쳐 일이나 욕망을 성취 하고자 한다면 오히려 자신을 고통 신음케 하는 행위로 작용이 되어 진다는 것이리라  
* 卦(괘)는 應生世(생세)이나  世主(세주)를 生(생)하는  應(응)의 子字(자자) 財性(재성)의 劫財(겁재) 亥字(해자)가 한 살림 차려 갖곤 도망가는 운세이다  그러니까 세주에겐  불리하단 뜻이다
動主(동주)가 世主(세주)의 元嗔(원진)일 때는 世主(세주)는 活動(활동)하지 말아야 한다   世主(세주)가 卯字(묘자)인데  四爻(사효) 元嗔(원진) 申字(신자)가 動(동)함이라 그리해선 進頭(진두) 亥字(해자) 世主(세주)를 生(생)하는 子字(자자)의 劫財(겁재)를 生(생)하여선 한 살림 차려갖곤 도망가는 모습인데 四爻(사효)動(동)으로 인해 飛神(비신)配列(배열)이 子字(자자)는 元嗔(원진) 未字(미자)의 回頭剋(회두극)을 받아 元嗔(원진)의 먹이가 되어선 그元嗔(원진)은 내려 酉字(유자)를 生(생)하고 酉字(유자)는 亥字(해자)를 生(생)하는 모습이요 戌子(술자)가 子字(자자)를 먹고 戌子(술자)는 申字(신자)를 生(생)하는데 申字(신자)는 進頭(진두) 亥字(해자)를 生(생)하는 構造(구조)이니 결국에 亥字(해자)가 旺(왕)해갖곤 내튀는 모습이라 이래 世主(세주)는 골탕먹게 되있는 것이다   만약상 四月(사월)달 이라면 月令(월령)巳字(사자)가 申字(신자)와 合(합)해 水性(수성)이 됨이라 世主(세주)가 活動(활동)만 하지 않는다면  世主(세주) 協輔者(협보자)로 돌아 설 래기지만   어이 가만히 있을수 없는 것이 月令(월령)이 動主(동주)와 合(합)하고선  氣力(기력)이 不足(부족)한데 가만히 합하고만 있다보면 세주를 도우는 입장이 되기쉬워 도리혀 氣力(기력)이 損失(손실)될 것이라  이제 三刑(삼형)과 破(파)로써 動主(동주)를 떠밀고 世主(세주)의 氣力(기력)을 받아 自身(자신)의 老衰(노쇠)해진 氣勢(기세)를 補强(보강)하려 들것이라 이래서 世主(세주)는 가만히 있을수 없게 되있는 것이다 이런  논리다   世主(세주)의 生助者(생조자) 子字(자자)의 劫財(겁재) 亥字(해자)를 月令(월령)이  動(충동)질 해선 世主(세주)를 도와줄 것처럼 謀事(모사)를 꾸민다음  世主(세주)가 自己(자기)의 協助者(협조자)인줄 알고 그 氣勢(기세)를 받고자 활동할 때를 틈타 動主(동주) 自己(자기)짝 申字(신자)의 힘을 다시 빌려 엎퍼치기 핸다음 卯字(묘자) 木性(목성)의 氣運(기운)을 빼어선 自己(자기)의 氣力(기력)을 돋구게 되있는 것이라 이런 내 논조자  그러니까 어찌됬던 가만히 있는게 이럴때엔 上策(상책)이란 뜻이다  世主(세주)의 짝 戌字(술자)가 와서 도와야 할텐데 正應(정응)이 아니니 길이 어긋나고 또 進頭(진두) 酉字(유자)를 生(생)하는 입장이라 도울 餘力(여력)이 없는 것이다
만약상 動(동)하지 않을수만 있다면 月令(월령)과 動主(동주)가 나를 부득이 아니 도울수 없게 되 있으니  가만히 있음으로 得利(득리)를 취한다할 것이다  西北(서북) 戌(술)土性(토성)과 그를  動(충동)질하는 辰字(진자)가 或如(혹여) 貴人(귀인)될수 있을 것이다
* 世主(세주) 卯字(묘자)의 뿌리 즉 世主(세주)가 받아 먹어야할 力量 (역량) 水性(수성) 亥字(해자)를 元嗔申字(원진 신자)가 進頭(진두)로 내몰아 生(생)하여선 내튀게 하니 世主(세주)에게 돌아올 利得(이득) 財物(재물)을 世主(세주)를 逼迫(핍박) 남에 財産上(재산상) 損壞(손괴)를 끼치게 하여 그 몇곱절의 賠償(배상)을 하게하여 모두 남의 손으로 돌아가게 한다는 것이다
變動(변동)한 다음은 世主(세주)가 二爻(이효) 官(관)爻(효)로 내려앉아 世剋應(세극응)하게 되니  이로부터 亨通(형통)하여 더함이 있다 하나 그 고달픈 辛苦(신고)야 무슨 더말로 형언하겠는가?
* 此(차)構造(구조)는  近接(근접)에 있는 元嗔(원진)이 動(동)하였는데  자세히 훌터 본다면 元嗔(원진)申字(신자)가 對相(대상)으로 生助(생조)를 받고 五位(오위)戌字(술자)에게도 近接(근접) 봉죽을 받는 모습이라  이래 元嗔(원진)이 매우 强(강)한 威勢(위세)로 힘을 쓰면서 움직이는지라 더군다나 世主(세주)를 金克木(금극목)으로 抑制(억제)하려듦이라 아주 胸幅(흉폭)한 元嗔動(원진동)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에게 돌아올 力量(역량)을 進頭生(진두생)시켜선 밖으로 내몰아 損失(손실)을  보게 하는 모습이라  그러나 爻(효)動(동)함으로 因(인)해 卦變(괘변)하니 世主(세주)位(위)는 옮겨갈망정 亥字(해자)는 卯字(묘자)를 近接(근접)에서 生助(생조)시키는 構造(구조)가된다  所以(소이) 主導權(주도권)은 남에게 갔으나 그챙기는 利得(이득)은 도로 내게로 돌아오는 모습인데  이것이 또한 對相(대상) 未字(미자)의 牽制(견제)함에 눈치를 보고 있음이라 그렇게 마음에 족하도록 넉넉한 형편은 못된다  그저 變償(변상)한 것만큼의 報償(보상)에 그치고 만다하리니 亦是(역시) 元嗔動(원진동)이 없는 것만 같지 못하다할 것이다 왜냐하면 元嗔(원진)이 動(동)하지 않았더라도 그냥 평소 수입은 그 정도가 되어야 지만 생활을 꾸려 나갈수 있기 때문이라 할 것인데 원체가 운세가 나쁜 판인데 평소 삶을 영위할만한 수입이 있을리 만무이고 코가 깨어져도 그만하길 다행이라 여겨야 한다 하게끔 운세는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설령 주도권이 아래 巳字(사자)로 옮겨 간다해도 그것이 자신의 변경된 運勢(운세)라 해도  對相(대상) 酉字(유자)를 財性(재성)을 삼아 보게됨이라 이래서도 재물이 다시 손에 들어온다 해석해도 된다하리라  이반면 地水師卦(지수사괘) 四爻動(사효동) 亦是(역시) 世主(세주) 午字(오자)에 대한  丑字(축자) 元嗔動(원진동)인데  無(무) (탈)하엿던 것은 지난 것을 거울삼았기도 하겠지만   자라보고 놀란가슴에 솥두껑 보고 놀란다고 미리 질겁을 먹고 몸을 도사린 덕택이라 할 것인데 이또한 진취적이지 못해   눈에 들어나는 세어나가는 것은 없었지만 그만큼 움추려 있었기 때문에 활동을 아니해서 損壞(손괴)를 보게 되었으니  이래나 저래나 元嗔動(원진동)은 그 被害(피해)를 주긴 마찬가지라  할 것인데  만약상 무시하고 움직이려들었다면 필경 그에 대한 적절한 응보가 있었으리라 사료되는 바라 世主(세주)午字(오자)가 올라가서 回頭生(회두생)시키는 모습이니  必竟(필경)은 元嗔(원진)에 該當(해당)하는 者(자)를 먹여 살리느라고 골몰했을 것이다   設令(설령) 世主比肩(세주비견)運(운)이 와서 回頭生(회두생)한다해도 그 世主(세주)에게 돌아올 印綬(인수)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나눠 갖게될 것이므로 世主(세주)에게 不利益(불이익)하긴 마찬가지라 할 것이다 

師卦(사괘)解說(해설)은 464 構造(구조)에서 자세하게 하게될 것이고, 
比卦(비괘)에 있어서 二位(이위)巳字(사자)가 움직여선 辰字(진자)로 退位(퇴위)되는 구조는  洩氣者(설기자)가 쇠퇴하는 構造(구조)라 그래선 재성 역할로 변질되는 모습이라 나의 역량을 앗던 자가 쇠미해져선 되려나의 재물이 되겠다하니 나쁜 것은 아니라 한다  驛馬(역마)가 움직이고 弔客(조객)이 움직인 것이니 집에 있는 것 보단 外方(외방)으로 出他(출타)하면 이익이 많다한다 동남 양쪽에 貴人(귀인)이 나를 도운다 했으니 동쪽은  그부담을 나눠질 比肩(비견)劫財(겁재) 方(방)이요 [剋(극)하는 元嗔(원진)이 動(동)했을 적에는 그 負擔(부담)을 나눠질 比肩(비견)劫財(겁재)가 필히 긴요한 덕되는 작용을 한다하리라 ] 巳午(사오)南方(남방)은 그 元嗔(원진) 申字(신자)를 抑制(억제)할뿐만 아니라 巳字(사자)는 그 元嗔(원진)活動(활동)을 잠재울 合方(합방)이라 이래 吉(길)하다하는 것이리라 勿失好機(물실호기)라 빈손을 집을 이룬다 하였으니 그렇게 出他(출타)하면 貴人(귀인)이 나를 도와서 성공한다는 뜻이리라
初位(초위) 未字(미자) 墓庫(묘고)가 움직여서 子字(자자)元嗔(원진)을 만나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世主(세주)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는 未字(미자)兄性(형성)이 元嗔(원진)을 만난 격이라 좋은 말을 처음엔 하지 않으나 그 元嗔(원진)으로 들어오는 子字(자자)가 세주의 生助(생조)根氣(근기)가 되는지라 元嗔(원진)作用(작용)이 푹 곰삭고 난다음 늦게는 형통하여 좋게될 것이라 하니 처음엔 고달프고 나중은 길하리라
卯巳未(묘사미)가 寅辰午(인진오)가 되면은 困卦(곤괘) 構造(구조)가 되는데 여기서 三位(삼위)午字(오자)가 움직여서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午字(오자)는 世主(세주) 破敗殺(파패살)이라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破者(충파자)를 물어드리니 世主(세주)에겐 德(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出行(출행) 하지말고 가만히 집에 있으라 하였다 龍(룡)이 天門(천문)을 얻은 격이라 하 였는데 그 의심스런 말이라 할 것이니 영귀 하다는 것은 榮貴(영귀)한 원인이 있어야 지만 영귀 해지는 것이지 원인 없는 영귀는 그 극단적인 표현으로 上天(상천)한다는 의미가 아닌가한다    所以(소이) 比卦(비괘) 四爻(사효) 元嗔(원진)申字(신자)가 움직이면 亥字(해자) 天門(천문)을 물어드리는데 이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그렇더라도 午(오)酉(유)와 무슨 연관이 있단 말인가 卯字(묘자)破敗殺(파패살) 午字(오자)가 그 酉字(유자) 死地(사지)를 만나 日沒(일몰)하는 모습이라 이래 생각하면 世主(세주)洩氣(설기)가 死地(사지)에 들어가니 世主(세주)에게 害(해)되지 않을 것이라 길한 말을 할수도 있다 할것이나 일단 破敗殺(파패살)이 움직인 것은 모양새가 좋다할 수 없다  東方(동방)震龍(진룡)을 뜻하는 세주가 결국 그 世主位(세주위)를 亥字(해자)로 옯겨가게 될 것이니 이래 天門(천문)을 얻었다 해도 말이 되리라 그러 잖으면 달리 재어 보는 척도가 있던가 그럴 것이다 亥字(해자)世主(세주)로 가서 棟隆(동융)이 된다 할 것이나 그 應爻(응효)가 丑(축)으로 剋(극)하는 자가 되는데 다만 兩酉(양유)가 근접에서 도와 줌으로 棟隆(동융)이 된다 하는데 이것은 그렇게 허리를 펼만큼 아무것도 얻어 짊어진게 없는 자이라 선비의 입과 같이 따분한 팔자가 길할吉(길) 字(자)라 하였던가 그런 꼴이라 하리라  왜냐하면 二位(이위) 比肩(비견)亥字(해자)가 내 관록을 턱밑에서 짊어지고 제것이라 할 것이기 때문에 나는 아무것도 걺어진 것 없는 융성한 대들보 힘 하나도 않받는 대들보가 되어있기 때문이라 하리라
初位(초위)에서 寅字(인자)가 巳字(사자)로 되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三刑間(삼형간)이라 世主(세주)劫財(겁재)와 洩氣者(설기자)가 三刑(삼형)을 맞는 것은 世主(세주)에게 財性(재성)을 물리는 모습이라 이래 나쁘지 않은 構造(구조)라 한다  世主(세주)破敗殺(파패살) 午字(오자)는 元嗔(원진)을 맞을 것이니 이래 有利(유리)하다는 것이리라  痼疾(고질)病(병)을 갖고 있던 자가 용한 의원을 만난 격이라 한다  安居(안거)하고 집에 있으면 길하다하고 출타치 말라는 것은 動主(동주)가 源泉(원천)의 世主(세주)元嗔(원진)이 되기 때문이리라  처음은 困(곤)하고 나중은 吉(길)하다하였다


* 285 萃之豫卦(췌지예괘)
飛神(비신)
        未 戌
        酉 申 動
        亥 午
           卯
           巳
           未 世


六五(육오)는 貞(정)하대 疾(질)하나 恒不死(항불사)-로다  [本義(본의)] 貞疾(정질) 이나 , 

굳게 바름을 유지한다 병들었으나 항구하도록 버티어선 죽지 않음이로다 .  본래의 뜻은 곧음을 질시 당함이나  또는 급한 곧음이나 , 시기 당하는 정절이니....

* 잔주에 하길 예비를 마땅히 하여야 하는 시기에 부드러움으로써 존위에 거하여 예비 또는 즐거움에 깊이 빠졌는지라  또 九四(구사)의 陽爻(양효) 强(강)함을 타서 모든 陰爻(음효)의 무리들이  尊位(존위)에 의탁하지 않아서 처지가 세력이 위태하여진 모습인지라 그러므로 곧아서 병든 상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가운데를 얻었음인지라 또  항구하게  버텨선 금새 죽지 않는 형상이 되는 것이다  이런 형상 하는 상으로 나아간다면 그 점을 관찰하는 것이 그 가운데 있다할 것이다

象曰六五貞疾(상왈육오정질)은 乘剛也(승강야)-오 恒不死(항불사)는 中未亡也(중미망야)-라
상에 가로대 육오 곧아서 소위 정절을 지키려드는 행위로서 猜忌(시기)를 받는 것이 되듯 병들었다함은 아래 九四(구사) 剛(강)한 효기를 탓슴인 야요 항구하게 버텨선 죽지 않는다 함은 가운데이기 때문에 망하지 않기 때문이다
傳(전)에 하길 곧아서 병들었다는 것은 강함을 탐으로서 말미암음이니 강함이 핍박하는 바가 됨인 것이다 항구헤 버텨선 죽지 않는다 함은 가운데가 尊位(존위)이기 때문에 망해지지 않는 것이다


* 병든 임금이 권신의 輔弼(보필)로 오래도록 버틴다는 것이니 권신이 자신의 권력 잡음을 활용할 목적으로 共生(공생)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오래도록 버티게 한다는 것이니 마치 육십년 안동김씨 세도 잡기 위해 李(이)王朝(왕조)가가 버텨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임금이 병들음은  곧 나라가 병든 현상이라 곳곳이 부패 현상이 일어선 썩지 않는 곳이 없다는 것이리라
世主(세주) 根根氣(근근기) 卯(묘)를 적합 權臣(권신)에게 앗기니 세주 불리한 듯 해도 육합으로 구원받는 다는 것이요  정상위 申(신)을 군주로 볼진대 그 권신을 끌고 가는 역마 활용쯤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이제 임금님 爻(효)가 동작하여 진취된 모습은 그 아마도 병이 위중한 것 같다 그러기에 그 근기 戌(술)이 위축 되어선 銳銳氣(예예기)를 내어선 더는 권신이 득세를 못하는 형세 회두극을 맞는 모습인 것이다 병든 임금님만 믿고선 그를 보필한다는 빌미아래 권신 역할을 해왔던 것인데 이제 임금님께서 진취한 몸 서방을 지으니 어떻게 태양 권신이 버텨 나겠는가 이다
아님 午(오)까지 병든 임금님으로 봐선 어두운 酉亥(유해) 그림자를 드리운 형세라면 그 죽지 않는다는 것은 巳午未(사오미) 방국이 있다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申酉戌(신유술) 西方局(서방국)이 未字(미자)의 힘을 근기로 보태고 亥字(해자) 예기를 내어선 태양을 잡으려 하였으나 동방의 뿌리를 둔 巳午未(사오미) 南方精氣(남방정기)가 그 빨려들지 않고 버틴다는 말도 된다하리라  세주 또한 바로위 巳字(사자) 生處移動(생처이동)하는 모습이다  괘변 췌를 지으니 산지사방으로 흩어지는 악운이 도래함이라 백성은 피폐해지고 나랏꼴이  전각밑의 흙들이 밖의 못으로 파여 나가듯  곧 무너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래 흥선이 재 집약시킨다는 것이 정만인이 이대 황제 자리 잡아준 덕과 기생 가랑이로 빠진 덕에 조대비와 결탁하고 자기 아들 개똥이를 왕으로 옹립함에 이르르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 이조를 서둘러 망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이 일의 선후 대비책 뒤바뀌고 엉망이라 정만인 술사 얕은 책사의 말을 듣고[아마 불씨 말대로라면 그 업장이 정만인 조상과 크게 졌던 모양이다 ]  절간을 태우고 사람을 죽이고 한 것 첮째 너무 지나친 과오요  둘째로는 한미디로 재수 없다는 것이니 기생의 가랑이로 빠져 나간 게 재수 있음 얼마나 있겠는가 이다 그 예전 한신이도 남의 가랭이로 빠지는 바램에 천하를 움켜쥘 것도 재수 없어서 그 토사구팽 당하지 않았던가 이말이다 국태공 대원이가 청국에 불모로 잡혀가는 꼴과 어디 한치도 틀린게 있을 것인가 이런 내 견해다  이래 큰 뜻을 품은 사람은 도망가고 똥지개를 질망정 절대로 남의 가랭이로 빠지는 짓은 함은 안된다는 것이다 이반면 제 가랭이로 남을 많이 빠지게함 그만큼 굵게될 넘들을 항복받은 것이 될 것이라 어찌 금새는 나쁘다 할는지 모르지만 다음 업장에 반드시 대복을 받아선 임금할 것은 따논 밥상이라할 것이다 이것이 顚倒(전도)된 思觀(사관)이라 비웃을는지 모르지만 그렇치만도  않다는 것이다 思量(사량)分派(분파)는 無量(무량)이라 그 의도대로 시공간이 세워져 보일 것인데 어찌 한골수만이 그것이 그것이라고 고집을 부릴 것인가 이런 내 견해다
* 세주 대상 적합 근기가 五位(오위)동작으로 인해서 회두극을 맞는 형세라 이래 病(병)이 들었다 할 것이나 회두극하는 亥(해)가 木三合局(목삼합국)을 짓는 長生位(장생위)라 이래 그 기운들이 모두 墓庫(묘고)에 들어오게 될 것이라 병들었어도 보필자가 있어서 베겨난다는 것이고 상위 미자 연계생해서 그 역량이 내려올 것이라 이래서도 그 능히 죽지 않고 베겨 난다는 것이리라  午申(오신)밝음 임금이 힘을 못쓴다해도 은은한 달[月]이 되어선 견딘다는 것이리라

* 豫(예)란 임금이 病(병)들은 괘상이라 그 아래 받쳐주는 權臣(권신) 剛健(강건)한 諸侯(제후)로 하여금 그 統帥權(통수권)을 행사하게 하는 것이 利(이)롭다는 그러한 괘상의 형태다 ,
* 사위 陽爻(양효) 입장은 병든 임금님을 모시고 있는 權臣(권신)으로서, 그 보필하는 행위가 누구에게나 좋게 호감 가는 것으로 비춰진 다는 것이라 이래 의심치 않으면 모든 벗들이 모여들 듯, 편협 편파성을 갖지 않는 다면 마치 좋은 뽕입 가지에 멀리 있어서 소원하게만 여겨지던 누예 들도 그 먹음직스런 것으로 여겨 모여들 듯이 하는 그런 작용으로 되어 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오위 정상 주군 병든 임금님의 효가 동작 한 것이라, 비신으로 본다면 병든 임금님 申(신)이 동작 진취 소위 그 병을 덜고선 쾌차하시려는 모습이라 이래 고만 권신이 그 자신의 임무 소임을 벗어치울 때 가 된 모습 소위 회두극 하여선 그 위치에서 물러나는 그런 모습도 엿보인다 할 것이라 결국은 초위 세주 未(미)가 좋아지는 바람에 그 힘있는 덕에 임금님 위치 辛酉(신유)도 그 未(미)의 힘을 근으로 얻어선 좋아졌다는 것이다
* 소위 자신을 병들어 있는 것처럼 만들어선  그 建(건)侯(후) 둘러리를 잘 세워서는 그를 잘 활용함으로인 해서 국면 전환을 꾀한다는 것이다  소위 자신에게 유리한 국면이 전개 되게 한다는 것이다  소위 누가 봐도 그것은 그래 돌아가면 잘 못된 것이라  이래 認知(인지)하게끔 하여선 그 여럿이나 집단의 동정을 얻어서는 어려운 국면을 타개하는 책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豫(예)의 일편의 의미도 되고 또 豫卦(예괘) 오효의 해석도 된다할 것이다
임금이 병들었다는 것 자신의 정상적인 권리 행사를 못하게 방훼 받는 다는 뜻이요 그래도 항구하게 버티어선 죽지 않는다 하는 것은 그 보필 자를 잘 만났기 때문이라 할 것이고, 이래 진취하여서는 자신을 괴롭게만 하던 것을 회두극으로 萎縮(위축) 시키어서는 下(하)의 세주 未(미)의 근 역할을 톡톡히 하게 하는 다음 세주로 위치를[午(오)의 역량이 이위 巳(사)로되는 것을말함] 만든다는 것이다, 下(하)의 未(미)는 주군 위치에서 볼 적엔 그 주군을 살리고, 主君(주군)을 그들의 예기로 여기는 民(민)의 입장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임금의 입장에서 말하기를 너그들이[권신 그와 대등한 집단] 그래 유능하다면 그래서 나를 이래 克(극)으로 괴롭게만 한다면 어디 한번 그러면 民(민)의 제대로된 根(근) 역할을 해보라는 듯이 그 後(후)세주의 역할의 소임을 맡겨 본다는 것이다 그 자리는 주군의 호응위치 그러니까 부인의 위치 정 호응하는 신하의 위치로 되어진다 할 것이다 [효상이 지금 호응한다는 말은 아니다]
처음엔 권신등 그와 비등한 입장의 집단들이 그 下(하)의 세주 되는 民(민)의 입장들과 적합 소위 짝짝궁이 되어 갖고는 주군을 [화극금]못살게 굶에 주군이 국면 전환책을 사용하는 것이 그 자신을 동작시킨 모습이 되고 이래되면 권신등의 대등한 집단들은 두둘겨 맞는 것이 되고 그 연생을 받아 내리는 기운은 세주 초위로 까지 간다는 것이리라 그러면 백성에게 그 힘이 실린 것이 되고 그 힘을 받은 백성은 그 그렇게 힘을 실어준 임금에 대한 고마움 보답의 표현으로 우리 임금님 고달픔에서 벗어나시라 하시곤 그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해선 그 주군의 권리행사를 제대로 하게끔 하게 하는 그런 형태를 그려 놓는 다는 것이리라 ,아래 民(민)未(미)同質性(동질성) 윗未(미) 되어[민주주의라면 그 주권 행사하는 모습]  그 주권 대리인 위축된 권한申(신)을 酉(유)로 진취 시켜선 정상의 권리 행사를 하게한다 그리곤 그를 억압하던 午(오)를 예예기 몽둥이를 내려선 후둘겨 잡는 모습이다, 예전에는 민심을 천심으로 받들어선 그 권 위임받는 자를 왕이라 하여선 대리케 하였다 할 것이다 
* 變卦(변괘) 雷地豫卦(뇌지예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豫(예)는 미리 對備(대비) 準備(준비)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後患(후환)을 없애는 일이라 그래서 또한 그러한 일은 미리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는 것이라  깃겁다는 것이다  가래로 막을 것을 손가락으로 막았다면 그래서 堤防(제방)뚝의 크나큰 터짐의 재앙을 미연에 방지하였다면  사람마다 어이 좋다 아니하겠는가 이다  豫(예)란 그런 의미이다    堤防(제방)뚝을 튼튼히 한다음 貯水(저수)된 물을 갖고 농사를 짓는다면 물에 대한 한근심은 던다 할 것이라  어찌 나리를 튼튼히 하는 邊方(변방)의 諸侯(제후)를 세움만 못하다 할 것인가?   이처럼 豫(예)는 무슨 나라에 큰 事業(사업)을 할려면은 그 일하기 전에 미리 주위 둘러리를 잘 정리하여 그 일에 보탬이 될 수있게 한다음 그일을 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였다   소이 제후를 세운 다음 적을 치는 軍師(군사)를 行軍(행군)시킴이 마땅하니라 했다 
괘생긴 형태가  땅 어머니 유순함을 상징하는 坤卦(곤괘)가 內卦(내괘)하고  龍(룡) 震動(진동)함 장남을 상징하는 震卦(진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 이다  爻象(효상)配列(배열)의 正不正(정부정) 位置(위치)를 볼 것 같으면  初(초) 三(삼) 四(사) 五(오) 는 不正(부정)한 位置(위치)이고  二(이) 上(상) 만 바른 위치이다  四位(사위)에 있는 一陽(일양)爻(효)에 群陰(군음)이 依支(의지)하고 협력해서 작용하는 모습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미리 즐겁다는 것은 九四(구사)의 强(강)한 陽爻(양효)가 群陰(군음)에 呼應(호응) 하여 뜻을 進行(진행)시키고  柔順(유순)하게 움직임을 씀이 미리 대비하여 즐겁다는 것이라  미리 대비하여 즐겁다함은 순하게 움직임으로써 그러해지는 것이라 하늘땅도 이와 같이 하거늘   하물며 諸侯(제후)를 세워서 敵(적)을 치는 行軍(행군)을 시킴에야 말할나위 있겠는가?  하늘땅이 순하게 움직이는지라  그러므로 인해서 해와 달이 그 운행의 법칙을 넘나들지 않고  또한 그러므로 인해서  사계절이 어긋나지 않고   聖人(성인)이 또한 柔順(유순)하게 움직이는지라  허물을 다스리는 刑罰(형벌)의 法則(법칙)이 맑아져서 百姓(백성)이 服從(복종)케 되나니  미리 準備(준비)하고 對備(대비)한다는 時間性向(시간성향)과 그 의미 자못 크다 할 것이다  하였고 ,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우레가 땅에서 떨쳐 일어남이 미리 갖추어 즐겁게 된다는 것이니   옛 임금이  이를 보고 관찰하여서 音樂(음악)을 만들고 德(덕)을 높이었는지라   殷(은)나라에서 이러 하였나니  하늘 임금님께 천거하여 자신들의 列聖祖(열성조)들을 하늘 임금님에게 짝이되게 하였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굳건하고 바르어도  病(병)이 있음이니  늘상 변함 없는지라  [언제나 그調時(조시) 그 妥領(타령)이란 뜻이리라 ]죽지 아니 함이로다 하였다  六五(육오)가 不正(부정)한 位置(위치)에 있고 또 呼應(호응) 받지도 못하지만 그리곤 陽(양)그른 威權(위권)을 아래 九四(구사)의 臣下(신하)에게 앗김으로 因(인)하여서 병든 처지이지만 中(중)의 位置(위치)에 處(처)해 있고  近接(근접) 九四(구사)의 輔弼(보필)하는 죽맞춤으로 인하여  버티고 있는 모습이 病席(병석)에 있는 임금이 권력을 가진 신하의 보필을 받고 있는 處地(처지)와 같다는 것이다   이래서 長病(장병)을 앓는 處地(처지)이지만 中間(중간)을 얻고 輔弼(보필)을 받음으로 因(인)하여서 금새 죽지 않고 늘상 그 형편으로 베겨 난다는 것이다   五位(오위)는 君主(군주)의 자리이다 病席(병석)에 누어 있지만 百姓(백성)이 信望(신망)하는 자리인지라 九四(구사)의 죽맞는 輔弼(보필)을 받음으로 因(인)해서 恒久(항구)하게 버틸 래기지  금새 죽지 않는다 함인 것이다  九四(구사)의 權臣(권신)이 權力(권력)이나 앗아 제마음대로 휘두를 래기지 그 자리까지 탐하여선 빼앗지는 못한다는 論理(논리)이다   所以(소이) 하늘에 해와 달이 運行(운행)함에 있어 먹구름이 끼어선 흐린 날씨를 演出(연출)하지만  그 해와 달이 없어진 것은 아니란 것이다  우리 는 여기서 恒(항)이란 의미를 잘 새겨 둘만 하다 할 것이니  왜 常(상)이라 아니하고 恒(항)이라 하였는가를.... 글자의 象形(상형)을 뜯어볼 것 같으면 所以(소이) 恒(항)은 마음의 太陽(태양)을 말하는 것이라   마음이 밝은 곳에 검은 의미 邪 (사벽)스럽고 不淨(부정)非理(비리)腐敗(부패)와 같은 죽음이란  있을수 없는 것이다 處地(처지)는 지금 어렵다 하여도  그 마음만은 해처럼 밝아 늘상 세상을 비추어선 백성의 신망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라   위권을 잡은 신하도 어쩔 도리가 없고 되려 그러한 임금님을  자기자리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방패막이로 활용하려 든다는 것이라 그러기 때문에 그 임금님을 잘 보필하지 않을수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그러므로 인해서 임금님은 병석에 있으면서도 죽지않고 오래도록 버티게된다는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未巳卯(미사묘) 午申戌(오신술) 이다  財性(재성)未字(미자)가 初位(초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午字(오자)福性(복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음이라  應生世(응생세) 構造(구조)요 六合卦(육합괘)이다   五位(오위)의 申字(신자)官性(관성)이 動(동)하여 進身(진신)됨에 上位(상위) 戌字(술자)財性(재성)은 未字(미자)로 退却(퇴각)하고 四位(사위) 午字(오자) 福性(복성)은 亥字(해자) 文性(문성)에게 回頭剋(회두극)을 입는 構造(구조)로 된다  所以(소이) 五位(오위)動(동)은 世主(세주) 뿌리 午字(오자)를 回頭剋(회두극) 치는 결과를 가져오니 좋다 할게 없다 하리라 그래서  病(병)이 있다 함이리라   午未(오미)가 해와 달인데  달은 그짝 해의 빛을 받아 빛나는 것인데 只今(지금) 해가 天門(천문)亥(해)에 剋制(극제)를 받아 병든 모습이라 구름이낀 狀態(상태)가 된다하리라  이러니 日月(일월)이 밝다 할순 없겠으나 그 日月(일월)이 없어졌다곤 볼수 없으리니 어려운 가운데 合(합)을 갖고서 救濟(구제)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아뭍튼간에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가  動(동)해 進身(진신)된다는 것은 吉(길)하다고만 할수 없으리니  잠자던 適合(적합)이 破毁(파훼)되어 連繫生(연계생)으로 上位(상위)의 未字(미자)가 初位(초위)의 未字(미자)에게 내려와 실리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劫財(겁재)가 움직여서 世主(세주)官鬼(관귀)를 업고 들으면  나쁘다하고  世主(세주) 適合(적합)이 世主(세주)의 財性(재성)을 걺어지고 드는 構造(구조)는 길하다 했는데 이때는 마땅히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가 搖動(요동)치 말아야 한다 함이리라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가 搖動(요동)하는 構造(구조)는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萬若上(만약상) 洩氣者(설기자)가 世主(세주)를 剋制(극제)하는 世主(세주)官性(관성)을 걺어지고 든다면 世主(세주)에겐 有利(유리)할게 없는 것이다  巳字(사자)가 動(동)하여 對相(대상) 未字(미자)를 살리고 그렇게됨 劫財(겁재) 辰字(진자)가 寅字(인자)에 剋制(극제)를 받는 構造(구조)로 變(변)함과 同時(동시)에 午字(오자)는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 申字(신자)를 牽制(견제)하는데 힘을 쏟게되니 世主(세주)에겐 매우 有利(유리)한 構造(구조)가 바로 晉卦(진괘) 二爻動(이효동)의 構造(구조)가 되는 것이다 勿論(물론) 晉卦(진괘)는 世主(세주)가 四位(사위) 酉(유)에 있으나  그未字(미자)가 世主(세주)가 되는 月(월) 豫卦(예괘)의 逆算(역산)을 볼 것 같으면  晉卦(진괘)가 그러한 構造(구조) 가 되니  어찌 吉(길)하다 아니할수 있겠는가 이런 내 견해이다
晉卦(진괘) 初位(초위) 飛神(비신) 未字(미자)가 動(동)하는 構造(구조)亦是(역시) 正位(정위)에 있는 未字(미자)를 爲(위)하여 일하는 모습인데 역시 나쁜 상황은 아니라 初位(초위)가 動(동)하면 子字(자자) 元嗔(원진)을 맞게되는데  比肩(비견)이 元嗔(원진) 負擔(부담)을 같이 나누어 진다는 데서도 그 意(의)를 찾을수 있다하겠지만  붙들려드는 此(차) 子字(자자)가 劫財(겁재)를 눌르는 寅字(인자)를 도우니 三位(삼위)의 辰字(진자)가 對相(대상) 巳字(사자)의 力量(역량)을 앗지 못하게 될것이라 그 力量(역량)이 바로 五位(오위) 未字(미자)에게만 가게되므로 吉(길)하다 하는 것이요 寅字(인자)가 辰字(진자)를 부려서 酉字(유자)에게 洩氣(설기)케하니  豫(예)의 世主(세주)性(성) 只今(지금) 正位(정위)에 있는 未字(미자)가 그부담을 가볍게 될 것은 旣定(기정)된 理治(이치)요  寅字(인자)가 對相(대상) 未字(미자)를 抑制(억제)할수 없는 것이 近接(근접) 辰字(진자)를 두었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같은성 比肩(비견)이 움직이어도 그構造(구조)가 良好(양호)하게 作用(작용)하면 좋은 모양이 된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 未字(미자)가 豫卦(예괘)의 世主(세주)位(위) 未字(미자)와 같아서 그위치 그대로를 豫(예)의 世主(세주)力量(역량)으로 본다하여도 그理治(이치)는 亦是(역시) 元嗔(원진)을 물어 들이는 격이라 嫌惡(혐오)는 두겠지만 剋制(극제)함과 同時(동시)에 이것이 對相(대상) 洩氣者(설기자) 酉字(유자)를 破(파)하는 결과를 가져옴이라 世主(세주)에겐 害(해)될게 없고 二位(이위) 寅字(인자)는 三刑(삼형)回頭生(회두생)을 하여 世主(세주)뿌리 巳字(사자)를 도우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고 卯(묘)는 辰字(진자)를 물어드려 近接(근접)에서 酉字(유자)에게 역량을 불어넣어줌으로 因(인)해서 酉字(유자)의 對相(대상) 未字(미자)의 洩氣(설기)當(당)함을 輔弼(보필)해주는 效果(효과)를 가져온다 할 것이다  
아뭍든 間(간)에 豫卦(예괘) 五位(오위)動(동)은 잠자던 適合(적합)을 깨우는 면에선 吉(길)하다 하겠지만 世主(세주)對相(대상)을 剋制(극제)하는 構造(구조)가 됨이라 그렇게 좋다고만 할 것은 못된다하리라  于先(우선)은 洩氣者(설기자)가 움직인 것이라  그래선 弔客鬼(조객귀)로 變(변)하였으니 不安(불안)하게 할 것은 旣定(기정)된 理治(이치)가 된다 하리라 . 
應生(응생)을 하는 세주대상 뿌리역할을 하는 合(합)이 回頭剋(회두극)을 맞아 병든 모습이니  좋을리 없다 하지만 그래도  늘상 으로 견뎌내고 죽지 않는다 함은 飛神(비신)이 내려 連生(연생)을 받는 구조로 변하기 때문이다   卦變(괘변)하면 모든 飛神(비신)이 내려 連生(연생)하여 初爻(초효) 世主(세주) 未字(미자)에게 와서 쌓이게되는데  그래서 萃卦(췌괘) 初爻(초효)象(상)에 말을 하길 사로잡힘을 둘것이니  끝나지 않을 무렵이면 아직 종결짓지 않은 시기 일적에 하지만 그 終(종)이란 意(의)는 이제 거의 끝나간다는 그런 의미이라  이에 어지럽게 모여 듦음 일새 그러니까 위의 모든 비신의 역량들이 차례로 질서 있게 모여든다는 것이다 亂字(난자)의 의미는 어지럽다는 의미도 되지만 어지러우면 다스리게됨으로 다스린다는 의미도 된다 다스린다면 그 질서를 바로 세우는 것이 되는 것이 되므로 그 질서있게 모여 듦음 일새  야호! 하고 그 어지럽지만 질서 있게 모여든 것을 정리해본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은 한움큼의 웃음이 된다는 것이다 또는 갈채를 보낼정도로 웃움을 웃어줄수 있는 정도로 그일이 잘 정리정돈되게 될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 근심치 말고 일을 추진하면 별문제 없을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뒤 늦게 근심치말고 일을 추진하면 별문제 없어진다는 말을 부수적으로 달아 붙친 것은 그 사항이 앞의 설명과 같이 될 것이니 일찍암치 한번 일을 그렇게 할것이 있거든 추진해보라는 의미도 된다 하리라   그런데 萃卦(췌괘) 五位(오위)爻辭(효사)를 볼 것 같으면  모여드는 위치가 따로 있으니 그것은 별허물 잡을게 없으나 내게는 그저 폐백정도의 떨어지는 광주리가 있는 정도이니 그것이라도 받아먹으면서 길이 영원토록 굳건 하고 바른 행위를 짓는다면 뉘우칠 것이 없으리라 하였으니 그 얻는 정도가 아주 흡족하게 마음에 차는 그런 자신이 모여드는 위치가 아닌 것이란 것이다 지금 그런 爻(효)로 동작해 들어가는 모습이므로 그 취득이 별로 신통치만은 아니리라고 보는 바이다 그래도 아뭍튼 폐백을 받을 정도의 위치가 되었으니 좋다하리라  此(차)말씀은 실질적인 威權(위권)을 행사하는 卦主(괘주)는 아래權臣(권신) 九四(구사)爻(효)란 의미이요 나는 그저 그가 보필해주는 병든 임금지위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정도의 대접을 받게된다는 것을 말하여 준다 함이리라


* 286 萃之否卦(췌지부괘)
飛神(비신)
        未 戌 動
        酉 申
        亥 午
           卯 世
           巳
           未

上九(상구)는 傾否(경부=비)니 先否(선부=비)코 後喜(후희)로다 , 

上九(상구)는 막혔던 것이 기울어지게 될 것이니 먼저는 막히었다간 뒤에는 막힌게 통하게 되어선 기쁨 있다는 것이다 ,  본래의 뜻은 막힌 것을, 부정된 것을  기울어 지게 함이니....

*잔주에 하길 陽剛(양강)함으로써 막히는 상태의 극한 지점에 거하여 잘 그 시기의 막힌 것을 기울기는 것이라  그 占(점)이 먼저는 막힌 것이 되지만 나중은 소통 되게 될 것이라 이래 깃겁게 된다는 것이다

象曰否終則傾(상왈부종즉경) 하나니 何可長也(하가장야)-리오
상에 말하대 막힘이 마무리점이 된 것 이니 그렇다면 기울어질 것이라 어찌 그 막힘이 오래 갈 것이리요
傳(전)에 하길 막힘이 마침내 인즉 기울어지게 마련이라 어찌 오래도록 막히는 이치가 있을 건가 종극에 다다르면 필히 떳떳한 이치로 돌아온다 그러나 막힌 위태한고점을 되돌리는 것이라  어찌 쉽다고만 할것인가 어지러움을 다스리게됨은 필히 陽剛(양강)한 資質(자질)이 있은 후라야만 잘 그렇게할수 있음인 것이다 그러므로  否卦(부괘) 上九(상구)爻(효)인 즉 陽爻(양효)이므로 잘 그 막힌 것을 기울게 할수 있지만 屯卦(둔괘)의 上爻(상효)인즉 陰爻(음효)이라서 능히 어려움을 변형 시키지 못하는 것이다


* 역시 酉亥(유해)로 午申(오신) 세주를 背叛(배반)하여 내튀는 넘을 잡고 銳銳氣(예예기)를 내어선 세주의 根(근)이 되게 하여선 세주로 하여금 그 빛 예예기를 뻗쳐 발하게 하는 모습이다  이러니 먼저는 反(반)하여 도망가는 運(운)이 었으나 나중은 좋다는 것이다
* 豫卦(예괘) 五位動(오위동)과 같은 飛神(비신) 섬이다 세주가 卯字位(묘자위)로 이동되었을 뿐이다 豫(예)는 근기 病(병)들어서 輔弼(보필)者(자)의 도움을 받는다 하였지만 여기서는 사뭇 막히던 것이 이제 기우어질 때가와서 점차적으로 소통되는 시기가 도래 할 것이란 것이다  세주 역량이 아래로 내려 뻗어 銳銳氣(예예기)를 발휘해선 빛나야 했었 서야만 하는 것인데 위로 午(오)에 앗겻던 것이라  이제 그것을 상위 戌(술)動(동)함으로 인해서  午(오)가 회두극 받게 되어선 역량 앗길게 없어져선 아래로 銳氣(예기) 발하는 대로 기운이 내려 쏠려선 발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反對(반대)로 나가던 기운이 肯定(긍정)쪽으로 돌아서서 흐른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天地否卦(천지부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否(부)란 否定(부정)된다 막힌다는 뜻으로써 肯定的(긍정적)인 思觀(사관)이 아니다  否定的(부정적)인 思觀(사관) 形容(형용) 運行(운행)은 사람의 길이 아님이니  君子(군자)의 곧은 行實(행실)에 마땅할바 없나니   크게가고 작게 오나니라 하였다   * 卦辭(괘사)에 대한 仔細(자세)한 解釋(해석)은  162나 141을 보라.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否(부)는 사람의 길이 아니라서 君子(군자)의 곧은 行實(행실)에 不利益(불이익)한 作用(작용)을 하며 크게가고 작게 온다함은  곧 옳게 하늘땅이 사귀지 아니하며  따라서 만물이 疏通(소통)되지 못하며  아래위가 사귀지 않음으로 因(인)해서  세상에 나라가 없게 된것이라  안으론 음글르기만 하고 밖으론 양그르기만 하며  안으론 부드럽기만 하고 밖으론 강건하기만 하고  안으론 소인배의 세력들이 득실거리고  밖에선 군자들이 소인배를 보호하는 둘러리를 서는 자리로 밀려나 있는 모습이라  소인배의 길은 자라나고  군자의 길은 소멸되어 감을 표현하고 있다  하였고 ,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하늘땅 사귀지 않음이 否定(부정)되는 모습이니  君子(군자)는 이러한 형상을 잘 觀察(관찰)하여서 實生活(실생활)에 應用(응용)하대  平素(평소) 儉素(검소)한 生活(생활)을 하여 그 덕택으로 어려운 形便(형편)을 冒免(모면)하고 그렇게 榮華(영화)로운 祿(록)을 取得(취득)지 않는다 하였다  否定思觀(부정사관)에 榮華(영화)로운 祿(록)을 누린다는 것은  모두가 不淨(부정) 非理(비리) 腐敗(부패)에 의한 砂上樓閣(사상누각)과 같은 것일진대  어찌 누리는 영화가 오래간다 할것이며 正當時(정당시)된다고 할 것인가 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부정 비리의 온상이 만연할 적에는 心身(심신)을 낮추고 도사리어 그 허물이 몸에 臨(임)하지 않게 한다는 것이니 현명한 자의 處世術(처세술)이라 할 것이다  그렇다고 不正(부정)과 非理(비리)를 보고 비켜 도망가는 그런 卑怯(비겁)한 것을 가리키는 게 아니고 잠시 소인들이 득세를 하였을 때에는 그들이 원풀이 함으로 인해서 그로인한 허물이 그릇에 가득할때를 기다려 치는 대의명분을 삼는다는 것이리라 惡罐(악관)이 若滿(약만)이면 天必誅(천필주)란 말이 이에 해당한다하리라  그동안은 은거하듯 해서 그힘을 비축하고 윤택해지도록 기른다 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九(상구)의 움직임은  이제 가득 차오른 否定(부정)된 것을 기울길 時期(시기)이다  앞 先頭(선두)는 否定思觀(부정사관) 그릇된 것이지만  뒤 後尾(후미)는 肯定(긍정)思觀(사관) 바른 이치로 돌아 올것이니 기쁘다 하리로다 하였다   [ * 行爲(행위)와 作用(작용)은 思觀(사관)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이니 思觀(사관)定立(정립)이 어떠한가에 달렸다 할것이니 兩比論的(양비론적)인 論理(논리)에 立脚(입각)해서 肯定(긍정) 否定(부정) 두가지중 긍정사관이 된다면 그 행위와 작용은 바른 것을 主導(주도) 해 나가게 되는 것이다 ]  막히고 否定(부정)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上九(상구)의 움직임은 對相(대상) 六三(육삼)의 呼應(호응)을 받으나 모두가 그 바른위치를 잃어서 서로가 呼應(호응)함이라  그러한 바른 위치를 잃어 호응함은  곧 否定思觀(부정사관) 막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각해보라 부정사관이 호응받지 말아야지만 정당한  肯定思觀(긍정사관)이 될것인데 호응 받으니 통하지 않고 막혔다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그러나 그 부정사관의 指點(지점)이 上位(상위)로서 막다른 위치이라 곧 그 더 이상은 막힐수가 없다는 것이니 이제 그 막혔던 것은 기울어지고 곧 새로운 시대 세계 소통하는 運勢(운세)가 到來(도래)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먼저는 막혔었지만 뒤로는 소통되게 될것이니 어이 깃겁다 아니할 손가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未巳卯(미사묘) 午申戌(오신술) 이다 卯字(묘자)財性(재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戌字(술자) 文性(문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다  또 六合卦(육합괘)이다  世主(세주)對相(대상) 戌字(술자)가 動(동)하여 未字(미자) 文性(문성)으로 退却(퇴각)함에  五位(오위) 申字(신자) 兄性(형성)은 進身(진신) 酉字化(유자화)하고  四位(사위) 午字(오자) 官性(관성)은 亥字(해자)의 回頭剋(회두극) 接續(접속)을 받는 狀況(상황)이 벌어졌다   合(합)의 救援(구원)作用(작용)만 아니라면 世主(세주)力量(역량)을 앗는 午字(오자)가 回頭剋(회두극) 받고 亥字(해자) 世主(세주) 印綬(인수)가 近接(근접)에서 世主(세주)를 輔弼(보필)할것이라 世主(세주)에게 吉(길)타 아니할수 없으리라  또 木(목)三合局(삼합국)을 짓게 될 것이니 그木旺(목왕)함을 파헤쳐 보지 않아봐도 그 알만하다 하겠다  할 것이다  잠자던 六合(육합)이 上位(상위)動(동)으로 말미암아 들깨워져서  連繫生(연계생) 飛神(비신)을 이루니 용수철이 좌르르 접힌 상태처럼 됨이라 初位(초위)에 와 쌓일 것이니 卯字(묘자)世主(세주)는 그 中間(중간)程度(정도)의 다리역할을 하는 자이라 上卦(상괘)의 氣運(기운)을 받아 그 힘이 肥大(비대)해진 것을 二位(이위)를 보고 吐洩(토설)함에 二位(이위) 또한 初位(초위)를 보고 洩氣(설기)하는 形勢(형세)이다  世主(세주)짝이 動(동)하여 世主墓庫(세주묘고)가 되는 것은 力量(역량)을 段階的(단계적)으로 變性(변성)시켜서 世主(세주)에게 力量(역량)을 부어 넣어줄려고 하는 形勢(형세)이니   凶(흉)타 할순 없겠지만 初位(초위)의 未字(미자)墓庫(묘고)가 對相(대상) 제짝을 두둘겨맞는 것을 보고 그냥 있을리 만무 하리니 未字(미자) 亥字(해자)를 牽制(견제) 하려 들것이나  連生(연생)을 받는 亥字(해자) 내리쏫는 힘에 未字(미자)의 牽制(견제)를 無難(무난)히 견디고 連生(연생) 쌓인 눌림에 의해 初位(초위)未字(미자)가 亥字(해자)를 크게 어쩌진 못한다하리라   운세 극도로 피폐해져 극한상황에 이르렀다가 되살아 나오는 모습이라  그 쓰고 단맛의 감도가  깊고 강할 것이다   巳字(사자)가움직여 辰字(진자)되는 構造(구조)에서는 그 世主(세주)力量(역량)을 앗아 財(재)와 生助者(생조자)의 對處(대처)를 만드는 것이니  오랜 고달픔 끝에 福(복)이 와서 아름답다 하였고  未字(미자)가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構造(구조)에서 이것이 世主(세주)와 三刑(삼형)이지만 世主(세주)生助(생조)하는 印綬(인수)이라 크게 吉(길)함을 말하였고 ,  辰字(진자)가 卯字(묘자)를 업어 드리는 構造(구조)에선  이것이 世主(세주)生助者(생조자)의 元嗔(원진)이 世主(세주) 比肩(비견)을 업어 드리는 格(격)이라  必竟(필경)生助(생조)의 氣運(기운) 印綬(인수)力量(역량)을 앗아 갈것이니  그 속이 상한다 하였고  그냥 앗기 뭐하니까 조그만치 부담을 나누어져선 생색을 내려 들것이라  그 뒤틀리는 심정에  言爭(언쟁)이 인다 하였다      午字(오자)가 亥字(해자)를 걺어지고 드는 運勢(운세)에는  暗合(암합)이 進身(진신)되어 到 (도충)官祿(관록)을 이루는지라 매우 吉(길)하다하고 金玉(금옥)이 滿堂(만당)할것이나 한바탕 싸움에 騷動(소동)일어나 憂樂(우락)이 한마당에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


傳(전)에 하길 삶아 [익혀] 먹는 것은 바르게 사물의 형체 생김이나 제도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 같다면 바로 사용하는 게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게 아니고 자연의 원리일 것이다 우물 괘에 있어서도 역시 그렇다 그릇을 비록 괘 순서에 있어서 앞서 취한 것일 뿐이다 이래 괘의 형상에서 괘 거듭 그릇을 사용한다는 것은 그 뜻되어 돌아감을 취하기 위해서이리라

鼎(정)은 元吉亨(원길형) 하니라 ... 吉字(길자)는 유리옥의 글이다
솥은 크게 길하고 형통 하니라
솥은 익혀 먹는 그릇이다 괘 생김이 아래 初陰爻(초음효)는 발이 되고 졸로리 나열 되어 있는 二爻(이효) 三爻(삼효) 四爻(사효) 陽爻(양효)기는 솥의 배가되고 五位(오위)의 陰爻氣(음효기)는 귀가 되고 꼭대기 上爻(상효) 陽爻(양효)는 솥 귀걸이가 된다 이래서 솥의 形象(형상)을 같게 된다 또 巽木(손목)을 사용하여서 離卦(이괘)의 불을 상징하는 속에 들게 하여 익혀 먹는 솥의 용도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그 괘가 솥이 된다 아래의 巽卦(손괘)는 손순한 것이고 위의 離卦(이괘)는 눈이 되고 五爻(오효)는 귀가된다 안으로 손순하게 받아들이고 겉으로 총명한 형상이다 괘 巽爲風卦(손위풍괘)로 부터 陰爻氣(음효기)가 진취하여 올라와선 五位(오위)에 자리잡고 아래로 九二(구이)의 陽爻(양효)에게 호응을 받는지라 그러므로 그 점하여 말하대 크게 형통한다 하는 것이다 길하다 하는 뜻은 넓은 의미에 글자이다

彖曰鼎(단왈정)은 象也(상야)-니
彖(단)에 말하대 솥은 형상인 것이니

* 傳(전)에 하길 괘의 솥이라 함은 솥의 형상을 취하기 때문이다 솥의 그릇됨이 法卦(법괘)의 상인 것이다 일편 달리 말하여 지은 것을 본다면 법의 형상 하는 그릇이라 하였다 법이라 하는 것은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 帝王(제왕)이 規約(규약)을 만들은 것을 말함으로서 법 앞에는 누구나 평등 그 제약을 받게 됨으로 법은 權威(권위)를 상징하는 말이기도 한 것이다 一作法象之器(일작법상지기)라 하는 것은 형상이 있은 후에 그릇을 두게 되기 때문이다 괘가 거듭 그릇을 사용하여서 뜻을 삼는다
괘 거듭 그릇을 사용하여서 괘 생긴 형태를 상징하는 것은 정의로움을 삼기 위해서다
솥은 큰그릇이다 소중한 보배이다 그러므로 그 제작 형상을 가지고 法象(법상)을 본뜻 것이니 더욱 위엄을 갖추어서 솥된 바의 바른 명분을 삼기 때문이다 옛 사람들은 法方(법방)을 가르킬 적에 法方(법방)은 바른 것 알찬 것이라 하였다 솥의 形體(형체)를 말해본다면 솥귀가 위에서 대치되어 있고 발은 나누어져 아래에 있게 되고 두루 둥글어선 안암팍 높낮이 두텁고 얇은 것이 하나같이 법할 만 한 것을 두지 아니함이 없으니 지극하게 바르다 하는 것이다
지극하게 바른 연후에야 편안하게 무거운 상을 이루는 지라 그러므로 솥이라는 것은 법의 형상의 그릇이다 卦象(괘상)이 솥같이 생겼음으로서 그 형상을 취하여서 솥괘라 하는 것이다

以木巽火(이목손화)-亨 也(형임야)-니 聖人(성인)이 亨(형)하야 以享上帝(이향상제)하고 以大亨(이대형) 하야 以養聖賢(이양성현)하니라
나무를 가지고선 불을 손순하게 함으로서 [소이 불타는 것을 자신의 의도하는 방향으로 따라 오게끔 조정하는 것 그래서 불이 따라 주는 것을 불의 손순함이라 한다] 익혀 먹는 것이다 성인이 음식을 익혀선 상제님께 제사올리는 대 사용하고 큰 익힘으로서 성현을 奉養(봉양) 하였나니라

* 괘 체질 두가지로서 괘 이름과 뜻을 해석함이다 지극히 큰 것을 가지고 말할진데 상제님께 귀하게 정성을 쏟아선 송아지를 익혀 드리는 그릇으로 사용할 따름이지만, 賢者(현자)의 餐(찬 =끼니상간 참참이 잡숫는 것)거리에선 饔  禮(옹손로예)[ 음식 조리 요리를, 잘 익히고 만들어선 예의로 대접]하여 응당 그 盛大(성대)함을 다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말하대 크게 형통한다 함인 것이다

巽而耳目(손이이목)이 聰明(총명)하며 柔進而上行(유진이상행)하고 得中而應乎剛(득중이응호강)이라 是以元亨(시이원형)하니라
손순 [말 잘듣는 것처럼 보여져] 하야 이목이 총명하고 부드러움이 전진하여 위로 오르고 가운데를 얻어서 강함에 호응 받는 지라 이래서 크게 형통한다 함인 것이다
卦象(괘상) 卦變(괘변) 卦體(괘체)로서 卦辭(괘사)를 해석함이다

象曰木上有火(상왈목상유화)-鼎(정)이니 君子(군자)-以(이)하야 正位(정위)하야 凝命(응명)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나무위에 불이 있는 것이 솥의 형상이니 군자는 이를 응용하여 쓰데 자리를 바르게 하여 부여된 명을 엉기게 하나니라
솥은 소중한 그릇이다 그러므로 자리를 바르게 함에 있다 명을 엉기게 한다는 뜻은 오히려 지극한 도리로써 엉기지 않은 것을 엉기게 한다는 뜻과 같음이니 傳(전)에 이른바 上下(상하)의 협조로서 하늘의 내리시는 아름다운 命(명)을 承繼(승계) 한다는 것과 같다 할 것이다


311. 大有之鼎卦(대유지정괘)
飛神(비신)
        巳
        未
        酉
     辰 酉
     寅 亥 世
     子 丑 動


初六(초육)은  鼎(정)이 顚趾(전지)나 利出否(이출부)하니 得妾(득첩)하면 以其子无咎(이기자무구)-리라. [本義(본의)] 利出否(이출부)오 得妾(득첩)하야 以其子(이기자)-니 无咎(무구)-리라.
초육은 솥이 발을 엎어트리나 부정한 것을 가셔내는 것엔 이로우니 첩을 얻으면 그 자식을 쓰게 되어 허물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부정을 가셔 내는 것이 이롭고 첩을 얻어야 그 자식이 쓰게 되는 것이니 허물없으리라.

* 잔주에 하길 솥괘의 아래에 거하는 지라 솥의 발이 되는 상이라 위로 九四(구사)爻氣(효기)에 호응하면 그 엎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마땅히 괘 初爻(초효)에 솥이 아직 알참이 있지 않고 예전 否定的(부정적)인 惡(악)한 것 쌓인 것이 있어, 엎어짐으로 인해 내어버린다면 이로움이 될 것이란 것이다. 첩을 얻어 자식을 얻는다면 역시 이로 말미암는다 할 것이다. 此爻(차효)의 형상은 이 같아서 그 점을 하는 게 허물이 없다 하는 것이다. 대저 敗(패)함으로 인하여 功(공)을 삼는 것이고 賤(천)함으로 인해 貴(귀)하게 쓰는 것이다.

象曰鼎顚趾(상왈정전지)나 未悖也(미패야)-오
상에 말 하대 솥의 발을 엎어트림이나 어지럽지 않다는 것이요.

* 顚(전)에 하길 솥이 엎어지고 발이 엎어진다는 것은 그 길이 어지러운 것이다. 그러나 필히 어지러움 되지 않는 것은 대저 솥을 기울여 부정하고 나쁜 것을 때맞춰 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利出否(이출부)는 以從貴也(이종귀야)-라.
부정함을 가셔내어 이롭다하는 것은 귀함을 좇는 것이라.

* 잔주에 하길 솥이 발을 엎어트린다는 것은 道理(도리)가 엎어진 것인데도 부정함을 내 버림으로 인해 귀함을 좇는 것이 된다면 아직  어지러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귀함을 좇는 다는 것은 호응하는 四爻氣(사효기)를 가리킴이니 역시 새로운 뜻을 취하게 됨을 뜻함이리라.
아마도 그이래 부정을 가셔내면은 그 새로 밥할 솥이 되어선  그 四爻氣(사효기) 그 위의 五爻氣(오효기) 女王(여왕)이 주는 음식을 四爻氣(사효기) 臣下(신하)가 받아먹지 못하고 그 아래 천박한 여인과 노닥거리다간 그 여인에게 엎지르는 바람에 여왕이주신 고귀한 뜻이 담긴 것을 무색하게 함이라 이래 그 四爻(사효)가 얼굴이 상기되어선 땀을 흘리며 부끄러워  한다는 것을 보아서도 初爻氣(초효기)는 그 새로운 솥이라도 正式(정식) 婚姻(혼인)은 못되고 그 賤薄(천박)한 小室(소실) 자리가 된다는 것이리라 그래 그 귀한 음식과 같은 아기씨를 받아들여선  키운다는 것이리라  아마도 여왕 爻氣(효기)가 그 필자 생각엔 아기를 갖을 수 없는 그 병든 몸의 여인 소이 큰 夫人(부인)에 해당하는 것이 아닌가한다 그래서 그 여왕을 보좌하는 젊은 夫君(부군)이 거기 들어갈 종자 씨를 내어주는 것을 받아선 아마도 그 아래 에다간 전달해주는 것이 아닌 가도 여겨보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음식을 쏟게되면 그 꿩기름 효기가 비를 맞은 격이 되어 식고. 二爻(이효)는 四爻(사효)가 주는 것을 같은 陽爻(양효)가 받아주는 것이라 해선 받는 형세가 되질 못하고 이래 그 初爻氣(초효기) 까지 흘러가선 初爻氣(초효기) 賤薄(천박)한 女人(여인)이 받는 상태가 된다할 것이다 이것이 丑(축)으로 본다면  여너 잔치에는 그냥 땅바닥에 음식을 쏟은 형태도 되지 않을 가도 여긴다 
여기서 不分明(불분명)한 게  二爻(이효) 爻辭(효사) 이다 솥이 알참이 있음일세 나의 짝이 병들었음일세 내게 나오게 하지 않으면  길하리라하였는데  그 二爻(이효)의 對相(대상)爻氣(효기) 五爻(오효)가 알참이 있다는 것인데 이는 왜인가 그 外卦(외괘) 離卦(이괘)가 모두 그 자리가 부정한 지라 그렇게 되바라진 형태를 그 솥이 알찬 것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소이 뱃속에 이미 음식이 들어 있는 상태라는 것이라 그래서 더는 음식 재료인 種子(종자)를 받아줄 수 없는 상태가 아닌가하고 그래서 거기 종자를 넣으려하였던 것을 初爻(초효) 위치로 내려 민다는 것인지 아니면 그 不正(부정)한 爻氣(효기)들이  소이 솥 배가 병든 것 그 경도폐지 자궁 역할 못하는 것 아기를 낳을 형편이 되지 않는 것 그런 것을 가리킴이리라 그래서 종자 씨를 넣치 못함으로  아래 初爻氣(초효기)로 내려 준다는 의미도 된다 할 것이다 그런데 二爻氣(이효기)의 입장의 솥이 알참이란 이래 對象(대상)의 爻氣(효기)를 말하는 것만 아니라 자신이 근접 죽이 맞는 初爻氣(초효기)를 갖은 것을 갖다가도 솥이 알참이라 할 것이라 소이 二爻氣(이효기)도  그 初爻氣(초효기)로 인해서 아기를 베었다는 얘기이다 그래서 솥이 알참이라 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상대방 陰爻氣(음효기)가 더는 오게 하지 못하면 길하리라  이래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 않나 하여 보는 것이다

鼎卦(정괘)의 瓦卦(와괘) 작용은 澤天 卦(택천쾌괘) 작용이다. 澤天 卦(택천쾌괘)는 王(왕)의 朝廷(조정)에서 宣揚(선양)하는 象(상)이다.  宣揚(선양)이란 彈劾(탄핵) 訴追(소추)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高位職(고위직)에 있는 자가 그 권력을 잡은 지가 오래 되어서 비리 부정 등에 연루되어선 부패함으로 인해서 苛斂誅求(가렴주구) 虐政(학정)으로 민생이 도탄에 허덕이게 된 것을,
뜻 있는 충의지사들이 왕의 조정에서 彈劾(탄핵)發議(발의) 더는 못살겠다고 호소하는 것이다. 그렇게 탄핵하되 비폭력으로 힘을 규합하여 여럿이서 궐기하대 그 근접으로부터 동지를 규합해 나갈 것이요 아직 實權(실권) 잡은 首上(수상) 어른들에게 대어들 듯 하는 행위는 옳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궐기하면 權座(권좌)에 있는 부패세력이 그러한 부끄러운 마음을 들게 함으로 인해서 그러한 마음이 들게 되어선 스스로 알아서 권좌에서 물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비폭력 축출 추방이라 한다. 그렇게 물러나면서 권력을 새로운 정치세력 탄핵하는 세력에게 移讓(이양)하게 되니 새로운 세력이 그 부패세력이 권좌에 있으면서 부정 비리로 긁어모았던 축척된 재산을,  즉 창고 소이 가득 담아진 못 둑을 터트리듯 열어선 民生苦(민생고) 塗炭(도탄)에 허덕이는 백성들이 나누어 갖게 되는 지라. 이래 그 祿(녹)이 저 아래 백성까지 고르게 미치게 되는지라. 부귀 창성 발전하는 그런 상을 상징하는 괘라는 것이다. 이것이 지금 法卦之象(법괘지상)인 火風鼎卦(화풍정괘)의 瓦卦(와괘) 작용을 하는 지라 그야말로 솥 괘는 그 부귀 번영함을 가리키는 그런 괘상이라는 것이다. 이제 초효가 동작하는 것은 그 예전에 해먹던 음식의 찌꺼기를 솥발을 거꾸로 들어 쏟아내는 행위가 된다는 것이라. 이는 새롭게 밥을 짓기위한 동작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쏟아내고 새롭게 음식 장만 재료를 넣고 음식을 해먹게 될 것이란 것이고 그러한 작용을 인간의 一身(일신) 事案(사안)에 비긴다면 그 본부인의 구태의연한 모습으로 아기를 갖지 못하는 지라 새로 밥을 짓듯이 아기를 만들 수 있는 첩을 얻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식을 보게 되어선 말썽이 없다고 함인 것이다. 솥을 엎어트리는 것은 어지럽게 아니하기 위함이요, 부정을 가셔내는 것이 이롭다는 것은 그 귀함을 쫓으려 하는 데 있다. 소실 첩이 부귀한 집 낭군을 얻는 것은 그래서 잉태하게 되는 것은 그 고귀한 신분을 좇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그 배경괘를 본다면 水雷屯卦(수뢰둔괘)로서 水雷屯卦(수뢰둔괘)는 이제 하늘땅 음양이 생긴 처음에 그 陽(양)이라 하는 기운이 陰(음)이라 하는 기운을 집이나 母胎(모태)삼아선 들어가선 그 繁殖(번식)을 하려는 그러한 成長(성장)의 형태라는 것으로써 그러한 형태를 그리는 것은 손쉽지 만은 않은 상태라는 것이다. 剛柔(강유)가 비로소 교제함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이라 험한데 움직이고 크게 형통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야만 한다는 것이니 우레와 비가 막 썩여서 움직이는 것이 가득한 그런 상태이라. 하늘이 처음에 草案(초안) 작성을 하듯 만들어 나갈 적에는 그 보호하는 들러리 諸侯(제후)같은 울타리를 튼튼하게 세우고서도 편안하게 여기지 않는 다는 뜻이니 이제 初爻氣(초효기) 발동이 火風鼎卦(화풍정괘)의 背景(배경)爻氣(효기)라 그 솥에 음식되어 들어오는 것을 머뭇머뭇 쭈빗쭈빗 선뜻 내키지 않는 걸음걸이로 발걸음을 떼다시피 하여서 음식이 되러 들어오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선 母胎(모태)를 만나 그 頂上(정상)五爻氣(오효기) 쯤에서 자리잡고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럴 때 그 음식이 되려고 음식 감이 꾸물거리며 내키지 않는 걸음걸이로 들어 올때는 그 보호 울타리를 튼튼하게 세우듯이 솥이 튼튼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안심을 하게 하기 위해서 인 것이다. 소이 母宮(모궁) 子宮(자궁)된게 거기 寄居(기거)하면 안락함을 느낄만 하다 할 만큼 그래 안정성이 보장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라. 그래야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머뭇거리나 뜻을 펼쳐 바르게 행한다는 것이니 사람의 귀한 종자가  텃밭을 얻어 성장할 것은 귀함으로써 천박함에 내린 상이 되어 크게 따라줄 백성을 얻은 것처럼 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화풍정괘 초효기 부정을 가셔내는 새 솥에 음식이 될 음식 재료 감이 들어오는 그런 상을 짓는 것 받쳐주는 것이 바로 背景卦(배경괘)라는 것이다. 이것이 동작해선 그 현상 火天大有卦(화천대유괘) 初爻(초효)와 水地比卦(수지비괘) 初爻(초효)가 된다. 火天大有卦(화천대유괘)는 승리해선 크게두었다는 것이다. 또 새로 세운 나라도 된다 그런데 그 初爻氣(초효기)를 보자. 이렇게 새로운 크게 둔 상태를 갖기 위해선 또 되기 위해선 陰陽(음양)이 자연 사귀어야만 한다는 것이니 그러한 크게 두기 위한 처음 사귐은 해롭지 않다는 뜻이니 광주리에 담긴 非(비)한 허물이라는 것이니 어려워 여긴즉 말썽 없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이것은 지금 새 솥을 만나선 남자의 입장 그 음식 감이 솥에 들어가는 동작 작용이고 그래서 음식이 되어 나오는 상황이라는 것이라. 광주리 匪(비)라는 글자는 무언가 담은 것을 말하는 것인데 그것은 바로 是字(시자) 自己(자기)가 아니고 자기를 닮은 허물 벗어놓은 非字(비자) 소이 그릇되어만 보이는 아직 어림을 상징하는 것인데 그것은 곧 사람의 精子(정자)와 같은 것이고 지금 젊은 여인 자궁에 넣어 주는 것을 새로 밥 짓기 위해 부정을 가신 새 솥에 음식 감을 들어 안치는 그런 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점점 자라 출생하게 되면 자연 아기 바구니 같은데 넣고 기를 것이라. 이래, 이래되는 것을  것 사귀는 것을 해롭지 않다는 것이고 그리고 부득이 어쩔 수 없이 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그 배경괘 水地比卦(수지비괘)는 먼저 전쟁을 치른 후 파괴되었던 나라를 재건하는 모습으로 그무리들이 통솔자에게 협조하여선 서로 의지하여서 새로운 세상을 건설해 나간다는 것인데 이때 백성들이 비협조적인 성격을 가진 자가 있음은 재건에 방해가 될 지라 골라내는 방법을 동원하여선 골라내고, 그 말 잘 듣는 자들과 서로 협조하여서 열심히 나라를 부흥시킨다는 그런 괘상 인데, 이제 初爻(초효)이라는 것은 주춧돌 놓는 것 같은 행위로써 자신보단 他人(타인)을 좋게 하는 그런 위치작용이라는 것이다. 이제 항아리 밑독을 막으면 자연 물이 차오를 것이고 그 아래 벽돌 역할을 하면  그 위의 벽돌이 차곡차곡 쌓여나갈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此爻氣(차효기)는 基礎(기초)에 해당하는 爻氣(효기)로써 다른 이들에게 유리하게 하는 그런 爻氣(효기)라는 것이다. 이러한 기초적인 爻氣(효기)는 군대로 말할 것 같으면 말단 士卒(사졸)과 같은 어리고 미숙한 兵士(병사)와 같은 지라 그 재건 사업에 過誤(과오)가 있다하여도 명령을 전달받아하는 중간단계를 걸치는 것이므로 통솔자의 문책이 덜 심하다는 그런 행위로써 장차 크게 두려는 기초사업의 터전이 되는 것이 鼎卦(정괘) 初爻(초효) 음식을 만들자는 솥 괘의 받쳐주는 背景卦(배경괘)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므로 鼎卦(정괘) 初爻動作(초효동작) 火天大有卦(화천대유괘) 되는 象(상)은 매우 좋은 것을 나타낸다 할 것이라. 처음에는 좋지 못할지 몰라도 결국엔 유종의 미를 거두게될 것이란 것이다. 그리고 아주 귀하게 될 것이란 것이리라.

交互卦(교호괘)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 四爻(사효) 富家大吉(부가대길) 역시 그 길함을 상징하는 卦爻(괘효)이고 交互卦(교호괘) 同人(동인) 四爻(사효) 역시 담을 타고선 잘 공격하지 않는 것이니 길하다는 것이나 담을 타고선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은 의리상으로 잘 공격치 않는 것이란 것이니 그 길하게 된다 함은 방식의 곤한 것을 결단함으로 바른 법칙 방식으로 되돌리게 되는 것이라. 그래 길하다는 것이다. 소이 甲(갑)과 丙(병)이 嗜好品(기호품)을 갖고 아끼지 않으려 하고 앗으려하는 중간에 들어선 이쪽 편도 들수 없고 저쪽편도 들 수 없는 그런 입장에 처해 곤란한 모습이라도 그 이쪽저쪽을 연결해주는 방식이 그렇다는 것이라. 그래서 부득이 상간에 끼어 끼인 돌 역할을 하게 되는데 앞선 갑의 뒷받침 역할도 하지만 실상은 따라다니는 동류 동질성으로써 그래 부득이해서 그러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시간 벌기 보조역할을 하는 것도 나중 타자 丙(병)에겐 한층 渴症(갈증)의 度數(도수)를 더하게 하여 달게 마시게 하려는 방식 행위리라. 그러한 행위는 길하지 나쁠게 없다는 그런 爻氣(효기) 작용이라는 것이다. 그 배경을 볼 것 같다면 地水師卦(지수사괘) 四爻(사효) 師左次(사좌차) 소이 장졸들을 전투하게 안하고 병영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게 하는 守勢作戰(수세작전)에 돌입한 형태로 앞 전쟁과 뒷 전쟁 그 상간 소이 앞고리와 뒷고리를 연결해주는 忙中閑(망중한) 막간의 효기와 같은 爻氣(효기)로서 그 현상 효기 同人(동인)四爻(사효)는
남의 뒤만 봐주고 연결해주는 동무역할을 하는 그런 爻氣(효기)라는 것이다. 이것이 火天大有卦(화천대유괘) 爻氣(효기) 交互(교호)된 상태로써 그 나쁜 상황은 아니라 할 것이라. 마치 아기가 한가롭게 누가 봐주는 이로 하여금 요람에서 누워 자거나 쉬고있는 상태로 그린다 할 것이라. 화풍정괘 전도체는 앞서 택화혁괘 상효에서 설명했지만 그 군자는 표범처럼 변하고 소인들은 겉이라도 따라가는 흉내를 내려 든다는 것이다. 이럴 적엔 못한다고 나무랄게 아니라 바르게 하게끔 자세를 矯正(교정) 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함인 것이다. 그 배경괘는 山水蒙卦(산수몽괘) 上爻(상효) 통달된 교육자의 입장을 띠고 있는 지라  이래 그 스승을 배경으로 한 괘인지라 그 소인들의 자세 矯正(교정)을 해주는 모습이고  군자들에겐 일취월장케 하여주는 상태라는 것이다. 이래 顚倒(전도)象(상)도 나쁘지 않다. 그 어린 아기를 胎敎(태교)나 나아선 교육시키는 형태가 된다 할 것이고 그 同人(동인)上爻(상효) 동구밖에서 만난다. 아직 여명이 덜 깨인 어두 침침한 혼몽한 상태에서 그 옛 정인을 동구밖에서 만나보는 형태이라.  이는 그 선생님과 여러 가르치려는 세력과 시기에게 제대로 된 가르침을 받지 못하고 방탕한 생활로 時期(시기)를 놓치고 모두가 자기 곁을 떠나고 혼자 지난 일을 반성하고 悔恨(회한)하는 爻氣(효기)라는 것이다. 내가 그때 좀 잘했을 것을, 선생님의 군자 따르라는 교육 姿勢(자세) 矯正(교정)을 바르게 따르어 주었더라면 이렇게 동구 안을 들어가지 못하고 동구 밖에서 처량하게 옛 정인을 만나보는 신세는 되지 않았으련만. 이제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 이렇게 회한만 남는 구나 하고, 그 배경괘 새로운 나라를 부흥하고 건설할 적에 혁명 완성 단계에선 이렇게 젊어서 배우라는 공부는 안 하고 방황하여 깨치지 못해서 덜 되먹은 소인들은 등용하였으면 안 된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공익을 뒷전으로 하고 사욕을 앞세워 공무시간에 직무태만 안일 무사하고 나아가선 무사안일 홍등가에나 기웃거리며 풍류나 잡힐 생각만 하고 부정과 비리만 좋아하는 탐관오리가 되어 新興(신흥)나라를 망치려들기 때문이라 하고 있음인 것이다. 이래 이런 것을 교훈 삼아서 젊어서 부지런히 배워서 나이 들어 써먹으라는 것이라. 가르칠 때 배우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회한만 쌓여 등기돌리고 안개 속으로 사라지는 사나이와 같다는 것이다.

 

* 鼎(정) 顚趾(전지) 利出否(이출부) 得妾(득첩) 以其子(이기자) 无咎(무구) ,  솥  발을 기울인다 먼저 해먹었던 음식 찌꺼기 붙어 있던 것 부정한 것을 쏟아 내어선 솥을 이롭게 한다  쌀 갖고 밥을 새로 하듯이 첩을 얻어선 그 자식을 만든다 하는 데에는 별 허물없을 것이다
* 亥子丑(해자축) 養水(양수)위에 부목 생명체 寅字(인자)가 떠있어선 그 원진 근기 辰(진)을 붙들고 있다 살얼음이 끼듯 아주 위험 천만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원진 酉(유)가 예기 亥字(해자) 세주를 내림에 亥字(해자)세주 丑(축)땅에다 깊이 박고 요지 부동 시키게 해선  그땅을 북돋아 진취 시킨게 적합 구성이라 세주 寅字(인자)예기를 내어선 기르고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 이것은 天地否卦(천지부괘)에서  효상 내리 밀려선 형을 짓는데 陰爻(음효) 하나는 五位(오위)로 써먹고 두짝 음효 있던 것을 否之(부지) 上爻(상효)로 먼저 버리고 여기와선 이제 쏟아버리는 경향이 아닌가하는 감이 든다 하리라 이것을 이런 견해로 본다면 토정의 괘상 배열 논리가 그 틀리다 하진 못할 것이다 토정이 괘상을 세워서 괘상 내에다 육효를 해석한 것이 아니고 숫자상 연결로 나간 형태를 그리고 있는 것이다  그래 하는 말이다 물론 어느 괘에서 든 간 요주고슬이 아닌 바에야 그 변동 할수는 있다할 것이다

 * 變卦(변괘) 火風鼎卦(화풍정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솥의 발을 엎퍼트리는 것이니  부정한걸 가셔 내는 것은  이로운 것이라 첩을 얻는다는 것은  그 자식을 얻기 위함에서니 별탈 없으리라 했다,  솥의 발을 거꾸로 들어 솥속의 부정한걸 가셔낸다는 것을  본처가 敗經(패경)이 된 것이라  그래서 자식을 낳을수 없음으로 자식을 얻기 위해 첩을 얻는 것으로 상징 유추 해석한 모습인 것이다  즉 새로 밥을 짓는 것을  첩이 자식을 잉태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는 君子(군자)가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 행동을 할 것을 훈계하여 보여주는 것이니  만약상 불순한 동기 자신의 욕망을 해소 하기 위해 자식을 둔 조강지처를 패경이 되었다해서 빙자하고 버린다는 것은 사람의 도리에 어긋난다 할 것이다
신선의술을 먼저 도둑해 마시면 먼저 그 얼굴이 취한다는 것은 잘못을 저질러 얼굴을 들수 없을 정도로  창피하게 된 것이란 뜻이니
冊(책)속에서의 類推(유추)는 君子(군자)가 君子(군자)의 道理(도리)에 어긋난 행동을 함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事端(사단)을 갖고 말하고 있다     初陰爻(초음효)가 陽(양)이 있을 자리에 있어  不正(부정)한데  九四(구사)의 陰(음)이 있을 자리에 陽爻(양효)가 되어 있는 不正(부정)한 男子(남자)와 相應(상응)하니 그 도리와 위계법통을 잃고 만나보는 상이라 그래서 앞과 같은 해설을 하게 되는 것이다  
應剋(응극)을 받는 世主(세주) 亥字(해자)官性(관성)이 二爻(이효)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初爻(초효) 應生(응생)하는 丑字(축자)福性(복성)이 動(동)해 進頭(진두) 子字(자자) 世主(세주)의 劫財(겁재)를 짝이라 하여 剋(극)하여 붙들어 드린다 그리곤 變土性化(변토성화)시켜 世主(세주)를 攻駁(공박)한다 變土性化(변토성화) 하니 劫財(겁재) 노릇도 여의칠 못하고  그렇다고 부담을 나누어지지도 못한다 다만 丑(축)의 作用(작용)을 合(합)으로 붙들어 緩和(완화)시킬 뿐이다   이로 인하여 應剋(응극)을 받고있던 世主(세주)도 寅字(인자) 짝을 얻어 變木性化(변목성화) 하여 應(응)에게 積極(적극) 대항하려든다,  三爻(삼효) 巳字(사자)對剋(대극)을 받고있던 酉字(유자) 財性(재성)이 辰字(진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받아 그힘을 補强(보강)시키고 辰字(진자)를 酉字(유자)의 협조자 노릇을 하게 한다   寅字(인자) 木性(목성)이 應(응)의 逼迫(핍박)을 받는 世主(세주) 亥字(해자)官性(관성)을 제짝이라 하여  달고 내튀니  이것이 낙양에 종살이하던 계집이 놈팽이의 꾀임에 빠져 쫓아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의 救援者(구원자) 酉字(유자)가 初爻動(초효동)으로 인해 그 힘을 보강 받았으나 世主(세주)가  짝을 만나 變性(변성)하는 바람에 되려 은인이 원수가 된 모습이라  木性化(목성화)하여 木(목)의墓庫(묘고)를 보고 있으니  庫中(고중)에 깊이 들어가도 救援者(구원자)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丑字(축자) 對相(대상)이 어긋나고 合(합)에 정신이 팔려 沖破(충파)할 의향이 없는데 되려 未字(미자)가 시샘해서 안달하고 훼방을 놓을 뿐이다 
寅字(인자) 文性(문성)이 모든 神(신)의 氣運(기운)을 連生(연생)받아 꼬리를 달듯해서 내튄다  卦(괘)에 金三合(금삼합)이  있는데 世主(세주)亥字(해자)는 金局(금국)의 馬(마)를 作(작)하고 앞에 寅馬(인마) 水性馬(수성마)를 앞세웠으니 가만이 있을 수 없고 분주한 象(상)이 된다  用(용)이體(체)와 相剋(상극)이니 上下不順(상하불순)이요  가만히 있기만 하면 害(해)로움을 사귀지 않을 것인데 활동하는 사람이 어찌 가만히만 있겠는가?
滄海一氷(창해일빙) 千金散盡(천금산진)이라 했는데  구하기 어려운 희귀한 자식 하나를 보기 위해 첩실을 얻느라고 전 재산을 다 털어 넣었다는 뜻이리라 푸른 바다에 어름조각 하나 찾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멀리 있어 찾았어도 가보면 녹아서 물이 되어 있고 가,  번복되기 때문이리라
이런 뜻이 아니라 蒼海一栗(창해일속)에서 그 語源(어원)이 왔다하면  널디 넓은 푸른바다에서 微微(미미)한 存在(존재)에 불과한 어름 한조각 그 물에 녹으면 그만 이지만 소이 찾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그것을 찾느라고 千金(천금)을 다 消費(소비)하였다 는 뜻이니 소이 自己(자기)旅生(여생)을 본다면 그 子息(자식) 하나 구하는 것은 미미한 존재에 불과한 것인데 그것을 얻고 찾겠다고 苦段(고단)한 노력과 시간등 정성을 쏟아 붓게되었다는 것이다 소이 시간은 황금이라 한다  이러한 시간을 미미한 것에 불과한데다 허비하고 소비해 버렸으니 지나놓고 보면 별것 아닌데로 말이다  허송한 세월 천금을 흩듯 한 것이 아깝기만 하다는 뜻이리라  일수점을 말해본다면 정신이 할망 하여서  거래처에 물건을 주고 다른 볼일을 보는 관계로 그 代金(대금)을 받는 것을 고만 깜박 잊게 되어 그냥 돌아오게 되었다  나의 전체 경영상으로 봐선 얼마 안되는 곳을 차지하는 것이지만  그냥 지나치고 보면 아주 잊어먹기 쉽던가 아님 오래되면 고객이 흠을 잡고 딴소릴 할 것만 같은  그런 거래에 의한 대금을 챙기지 못한 그러한 事案(사안)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다시 가게 되었는데 그러한 시간적인 낭비를 가져오고 들지 않아도 될 헛된 경비와  또 두번씩이나 수고를 면치 못하게 되니 그 고달픔과 분주함을 말해준다 하리라 그러니까 上下(상하)不順(불순)이 되는 것이 정신과 그 운세 행위가 따로 놀아선 사람을 골탕을 먹인다는 그런 의미이겠다  그 미미한 존재지만 아주 귀중할 수도 있다 그래서 그러한 것을 자식 구해 얻는 것으로도 표현이 된다 하리라 

*世主(세주)弔客(조객)이 近接(근접)에서 움직인 것이라 이것이 家宅(가택)을 불안하게 하는 神(신)이라 頂上位(정상위)의 未字(미자)와 到 (도충) 關係(관계) 이니 가만히 있을수 없다는 뜻이리라  또 세주가 역마의 몸을 지으니 그 動主(동주) 作用(작용)은 세주를 밖으로 出他(출타)시키는 동작이라는 것이다  여기서는 福性(복성)丑(축)이 움직여선 寅字(인자) 文性(문성)의 根氣(근기) 子亥(자해)를 抑制(억제)함에 꼬리 붙들린 짐승이 그힘을 못쓸 것이라는 것이다 또 三位(삼위)의 適合(적합)을 얻은 酉字(유자)가 文性(문성) 寅字(인자)를 抑制(억제)해줄 것이라는 것이다 이렇게됨 對相爻(대상효)와의 聯關(연관)作用(작용) 없이도 그 文性(문성)이 合(합)破(파)作用(작용)을 일으킬 것이니 결국은 좋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文性(문성)이 그 힘을 못 써야지만 좋아진다 하리라  世主位(세주위)는 大處(대처) 元嗔(원진)位(위)로 가나 그應生(응생)을 받는 구조로 된다 剋(극)을 받는 元嗔(원진)位(위)로 간다는 것은 좋지 않아 아주 곤란의 극심함을 말해준다 하리라   그러나 變身(변신)되면 그 應生(응생)을 받게될 것이므로 吉(길)해 진다는 것이리라. 
죄를 하늘에 얻으면 빌 곳이 없다했고 신선의 술을 도둑해 마셨다하니 틀림없이 남의집 처자를 농락시켜선  회임을 시키는 모습이니 그 얼굴을 들고 다닐수 없을 처지에 몰렸다 할 것이나  그래도 아뭍튼 간에 그 바른 도리는 아니지만 자식을 얻게 되었으니 길하다 아니할수 없으리라  酉酉(유유)財性(재성)이 근접하여 自刑(자형)을 일삼을 것이니 흡사 머리채 끄들고 싸우는 처첩과 같은 형세일지라도 그 連生(연생) 官性(관성)하는 지라 이래 官性(관성)은 자식인데 그 官性(관성)을 지금 寅字(인자) 適合(적합)이 와서 붙들어 주고 아래 丑字(축자) 土性(토성)이 그 適合(적합)을 얻어 그 變性(변성)하는 木性(목성)의 단단하게 뿌리 내리는 것으로 化(화)했으니 適合(적합)의 장소를 얻은 世主(세주) 亥字(해자) 자식[도둑놈의 새끼 몸을 지은 아기가] 이 무럭무럭 잘 자란다 하리로다 처마에 벌집을 달아붙쳐 자꾸 키우는 것 같고 광주리를 거꾸로 달은 속에 그 담길 적당한 물건이 들어차서 大有(대유) 즉 큼을 이루는 象(상)이라 할 것이니  자궁에 아기는 거꾸로 메달려 크는 것임으로 거꾸로 된 광주리에 담긴 물건과 같다하리라   참고적으로 말한다면 351은 그러한 회임을 한 여인상을 드러내는 것이니 그리곤 그렇게 해서 아들을 낳은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라 그래서 시집가지 않은 여인이 아기 불알 두쪽을 구슬이라 하여 희롱한다는 것은 온당치 못한 모습이라 한 것이다  아뭍튼 此卦爻(차괘효)는 자손을 못보던 자에겐 아주  희소식이라 할 것이다

* 魏武帝(위무제) 短行歌(단행가)에 달은 발고 별은 드믄데  까막 까치 남으로 날라  세 번이나 나무를 돌아 두루 쉴 곳을 찾 았느나  마땅한 곳이 없었다 했으니 쉴 나그네의 고달픈 심경을 비춰보는 것이요   秋起朱門(추기주문)이라 하였으니  늦게야 형통함을 만나 영귀 현달함을 본다는 것이리라  * 가을은 무르 익는 것이요 늦다는 뜻이요 朱門(주문)은 고귀한 저택의  門(문) 색깔 이다
나그네 쉴곳을 찾는다는 것은 懷妊(회임)處(처)를 찾는다는 것이요  그 적당한 곳이 없는 형세를 갖다가선 세 번씩이나 그 懷妊(회임)시킬 곳을 徘徊(배회)하게 되었다는 것이요  늦게야 朱門(주문)이 일어난다는 것은 그 늦게가서 형통하게되어 크게 현달 한다는 뜻이다 
 * 五爻(오효)時象(시상) 이나 막爻(효)時象(시상)이 되면 그 비신이 午申戌(오신술)이 설것이라  頂上位(정상위)의 未字(미자)가 動主(동주) 丑(축)을 到 (도충)하고 進頭(진두) 申字(신자)를 生(생)할 것이요 막효 巳字(사자)는 세주를 到 (도충)한다 그 申字(신자)는 上爻(상효) 巳字(사자)와 適合(적합) 인데 所以(소이) 巳字(사자)는 大有卦(대유괘)의 世主(세주) 對相爻(대상효)로서 應生世(응생세)하는 爻(효)인데 此爻(차효)가 適合(적합)을 얻게된다는 것인데 巳字(사자)가 戌未(술미)에게 역량을 내려선 適合(적합) 申字(신자)를 만드는데 그 適合(적합)이 진취 성향을 띄는 四寸(사촌)으로 進就(진취)하는 酉字(유자)時間(시간)이 頂上位(정상위)나 막효 시간이 되는데  此(차) 酉字(유자) 時間性向(시간성향)은 後世主(후세주) 辰字(진자)와 適合(적합)이라 이래 크게 현달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무렵이면 상대하기 매우 거북 하다면 거북하다할 수 있는 아님 좀 거리감 생기는 본가의 터주 부인[六五(육오)나 上九(상구)에 해당한다 하리라. ] 이 사업장으로 와서 무언가 상의를 하려들 것이다 이야기하는 도중 사업장 터를 발로 쾅쾅하고 몇 번인가 거듭하여 울려 들깨우는 시늉을 할 것이다 그 하는 상이 매우 볼상 사나워 보이더라도 사업이 번창할 것이라는 길한 징조의 표현이라 그 사업장 보다도 사업주가 출타하여 재산을 산같이 긁어 올것이니 그 쌓음이 천길 勞績(노적)이 된다 하리니  初前(초전)에 고단했던 것을 내가 언제 그렇게 고단했던가 하고 까맣게 잊어먹게 되리라  易書(역서) 爻辭(효사)解釋(해석) 에서도 自天佑之(자천우지) 吉(길) 無不利(무불리)라 하였고  鼎玉鉉(정옥현)이니 大吉(대길) 無不利(무불리)라 하였다  크게 顯達(현달) 한다는  뜻이다

 

312. 大有之火卦(대유지화괘)
飛神(비신)
        巳 世
        未
        酉
     辰 亥
     寅 丑 動
     子 卯

* 六二(육이)는  黃離(황리) 니 元吉(원길)하니라   [본의]元吉(원길) 이리라
누런 중심에 걸린 것이니  크게 길하니라 ,본래의 뜻은 으뜸코 길함이리라

*잔주에 하길 황은 가운데 색이다 부드럽고 순함이 가운데 걸리어선 그 바름을 얻었는지라
그러므로 그 象(상)하는 점이 이 같다

象曰黃離元吉(상왈황리원길)은 得中道也(득중도야)-라
상에 말하대 누렇게 걸렸는지라 그래서 크게 길하다 함은 가운데 길을 얻었기 때문이다
傳(전)에 하길 소이 으뜸코 길하다 하는 것은 그 中道(중도)를 得(득)해 사용하기 때문이다  바름이라 말하지 않는 것은 大成(대성)離卦(이괘)는 가운데를 걸리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거듭되는 모습인지라  소이 文明(문명)은 가운데로 말미암아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바름은 다 그 가운데 있는 것이다  [*필자견해=왜 잔주에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면 괘상이 속괘는 爻氣(효기)들이 正位(정위)가 되지만 겉괘는 그 正位(정위)를 잃고 있는데도  象辭(상사)에서 그 中道(중도)를 얻었다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잔주 해석에서 이렇게  구차한 변명 비스 므레한 설명하게 되는 것이다 ]

* 동쪽에서 해가 떠서 바야흐로 한발 오른 해가 햇살을 빛춰내는 모습의 逆算(역산) 五行(오행) 連生(연생) 모습인데 세주 巳(사)를 햇살로 본다면  巳未酉亥(사미유해)로 예기를 뻗쳐 들어와선 辰丑(진축)사이 寅字(인자) 적합을 보고 들어 붙어 있는 것이다 辰丑(진축)은 중궁 황색이다 누런 속에 걸려 붙게되어 있는 모습을 그린다  마치 어떠한 상상적 동물 룡이라면 룡  또는 코부라 라면 코부라 같은 긴몸을 가진넘이 辰丑(진축)새에 寅(인)에다가 적합 꼬리를 붙이고 亥酉未巳(해유미사)로 몸을 쑥빼서  巳(사) 世主(세주)로 번쩍번쩍 빛을 내는 모습이다  酉(유)가 辰(진)에 붙고 亥(해)가 寅(인)에 붙고 丑(축)이 子(자)에 붙었다해도 말이 된다 하리라 卯(묘) 분명 戌(술)에 붙을 것이니  적합은 서로가 태양이니 태양이 卯字(묘자) 동녘 하늘에 한발 올라서 햇살 巳(사)를 마구 피면서  눈부시게 빛나기 시작했다는 뜻이리라  이러니 어이 크게 길하지 않을 손가이다  亥卯未(해묘미) 巳酉丑(사유축) 亥子丑(해자축) 寅卯辰(인묘진)이 있다 太陽(태양)金性(금성)이 日出扶桑(일출부상) 東方(동방)에 떠서 어둠을 밝히고 빛나는 모습이다  亥(해)는 江河(강하)이고 辰(진)은 水庫(수고)이고 丑(축)은 물 가두는 뚝이고 子(자)는 고인 못물이고  寅卯(인묘)는 생명체라 할 것이다  子(자)는 丑(축)이 태음이고 寅(인)은 卯(묘)가 太陰(태음)이니 여울물 호수등에 바람에 물결일어 일럭이는  잠긴 달의 모습이 된다고도 한다  說卦傳(설괘전)에 보면 坎卦(감괘) 所以(소이) 子(자)를 달이라고 하는데 子(자)가 寅卯(인묘) 銳氣(예기)를 방출하고 있으니 달빛인데 이것이 지금 辰亥丑(진해축) 水氣(수기)속에 들어 앉아 있다는 것이다  子搖巳(자요사) 丑搖巳(축요사)라 子(자)가 그 적합 丑(축)과 함께 세주 巳(사)를 흔들어선  관성으로 쓸랴 할 것 같으면 분명 그 반대로 생각할 것 같으면 子丑(자축)은 세주 재성이 된다는 말도 된다 하리라  그러니까 나 햇살이 가는데는 계속 달 기운이 쫓아다닌다는 것인데  卯字(묘자)는 月宮(월궁)에 姮娥(항아)를 가리키는 말이 되기도 한다
항아는  (예)임금의 부인이 달로 날아가선 달의 精靈(정령)이 되었다한다

* 寅卯(인묘) 東方(동방) 靑氣(청기) 文性(문성)을 辰丑(진축) 새 [辰(진)은 앉은 새인데 丑(축)은 나르는 새형임,  웅크린 새 辰(진)을 丑(축)으로 깨트리면 나르는 모양 丑(축)이되고 역시 丑(축)을 辰(진)이 破(파)하면 나르던개 날개를 접고 웅크린 새가 辰(진)이 된다할 것이다 ]가 짊어지고 든다해서  파랑새가 傳信(전신)한다함인 것이다
辰(진)이 지금 세주 대상 충발자 亥(해)를 원진 회두극 이라  마치 파랑새가 세주 도충방에 와서 똑똑 노크 문을 부리로 쪼아 두두리는 모습 같기도 하다  이래됨 세주가 대상 자리로 이동 前世主(전세주) 巳(사)의 봉죽 生(생)을 받는 형세가 되니  홀아비로 살던자가 그 짝 [봉죽 해주는 내조자나 협조자]을 얻은 격이 된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離爲火卦를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黃離元吉(황리원길) 이라했다    곧 누런 중심에 걸린 것이니  크게 길하니라 했다  한나절의 태양이 하늘 가운데 걸려 삼라만상을 빛춰 빛나게 하는 것이라  이래서 길하다한다 六二(육이)가 中正(중정)에 처해 있어 相應하는 爻(효)는 없더라도 그 中道(중도)를 얻어서 스스로 체험하고 있기 때문에 길하다한다 
 (충)을 받는 丑字(축자) 福性(복성)이 二爻(이효)에서 回頭剋(회두극)을 입으나 進身(진신)됨에 初爻(초효)  剋(충극)을 입는 卯字(묘자)文性(문성)이 三刑(삼형)의 回頭生(회두생)을 입는다   福性(복성)이 二爻(이효)에서 回頭剋(회두극)을 입어 太歲(태세)의 世主(세주)氣運(기운)을 洩氣(설기)시키던 未字(미자)의  發(충발)을 식어지게 하니 世主(세주)는 그 기운이 덜 뺏길래기요  進身(진신)이 되어 있는 三爻(삼효)의 辰字(진자) 福性(복성)이 世主(세주)應(응)인 亥字(해자) 世主(세주)를  剋(충극)을 주던자를 回頭剋(회두극)치니  應(응)이 世主(세주) 부림이 시들어 질래기라 世主(세주)가 허리를 펴게 된다할 것이다    *  剋(충극)을 받는 初爻(초효)文性(문성)은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받으니  그 역량을 倍加(배가)시키는 것은 子字(자자)의 딴뜻이 있음에서니 所謂(소위) 自身(자신)의 亥字(해자) 劫財(겁재)를 때려잡고 實利(실리)를 취하고자 하는데 있는 것이다   子性(자성)에 德(덕)을 입은 寅(인)卯(묘)가 辰(진)丑(축)을 몰이하니 辰(진)丑(축)이 亥字(해자)를 料理(요리)하게 된다 먹고는 洩氣하여야 할 것이니 酉字(유자)에다 짐을 실을 것이라  酉字(유자)는 世主(세주) 巳字(사자)의 財性(재성)이라 財性(재성)이 富饒(부요)해진다 할 것이다 이래서 파랑새가 서신을 전하니 홀아비가 짝을 얻는다는 말로 財性(재성)의 肥大(비대)해짐을 美化(미화)하고 있는 것이다  本卦 이기도 하지만 變卦인  大有卦(대유괘)를 본다면  文書(문서) 兄性(형성)을 끼고 도는데  世主(세주)는 三爻(삼효) 辰字(진자)文性(문성)이라   內卦(내괘)는 乾卦(건괘)로 변하였는데 乾(건)은 甲(갑)과同宮(동궁)이라 갑은 푸른색이요  世主(세주) 辰字(진자) 地藏干(지장간)속엔 乙(을)戊(무)癸(계)가 들었음이라  그러니 파랑새가  戊(무)土(토)文書(문서)를 입에 문격이 되는 것인데   對應爻(대응효) 巳字(사자)를 보고 있음을 傳信(전신)하는 것으로 의미부여하고  그 書信(서신)속에 癸(계)라 原來(원래) 戊癸(무계)가 合(합)이라 書冊(서책)과 글이 合(합)인데 파랑새가 戊字(무자)를 물고 있기때문에 適合(적합)이 되질 않고 받아 보는자 안의 戊字(무자)와 合(합)이된 것이요 乙(을)은 巳中(사중)庚金(경금)과 合(합)이되고 丙(병)은 文書(문서)가 拱挾(공협)협 해서 역량을 倍加시킨 正財(정재) 酉中(유중)에 있게 되는 것이니 이렇게 되면 모두 適合(적합)을 얻은게 된다할 것이다   이것은 牽强附會(견강부회)의 해설일 뿐이다  .
* 丑字(축자) 福性(복성)이 動(동)을 하여 世主(세주) 生助(생조) 에너지 寅字(인자)를 걺어지고 든다 이래서 吉(길)하다 함인 것이니  들어오는 寅字(인자)가 丑字(축자)를 自然(자연)抑制(억제) 시켜줄 것이란 것이다  그러면 世主(세주)力量(역량)을 앗던자가 그리 못하고 되려 世主(세주)財性(재성) 金氣(금기)를 吐洩(토설)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吉(길)한말을 하게되는 것이다  飛神(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본다면 寅卯(인묘)가 世主(세주)忌神(기신) 官鬼(관귀) 子性(자성)의 力量(역량)을 앗고 辰丑(진축)이 亥字(해자)를 牽制(견제)해서 抑制(억제)하니 世主(세주) 꺼리길게 없게되었다는 것이다 世主生助力量(세주생조역량) 寅卯(인묘)者(자)가 그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하니 세주기운을 도적질 당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이래서도 吉(길)한데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하면 물렸던 세주 到 者(도충자) 亥字(해자)가 노여짐과 동시에 世主(세주) 財性(재성)인 金氣(금기)들이 눌림의 원리에 의해 生(생)의 理致(이치)에 의해 튀어나오게 된다는 것이리라  到 者(도충자) 亥字(해자)는 이럴적엔 奮發(분발)시키는 작용을 하게되고 沖破(충파) 作用(작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본다하리라  世主位(세주위)는 對相(대상)辰字(진자) 洩氣處(설기처)로 가서 좋지 않은 것 같지만 아래 寅字(인자)가 억제시켜 그 설기함을 억제 시킴과 동시에 前世主(전세주)가 應爻(응효)되어 살리는 構造(구조)로 化(화)하는지라 이래 吉(길)하다 함이리라  이와 반대로 大有(대유)에서 離卦(이괘)로 되는 구조 332는 아주 極凶(극흉)하다 하는데 世主位(세주위)는 生處(생처)로 가서 有利(유리)할 것 같은데 흉하다함은 그 理致(이치)가 顚倒(전도)되어 生處(생처)로 가지만 洩氣者(설기자) 前世主(전세주) 를 對相(대상)으로 앞세우고 있음으로 因(인)해서 그 氣力(기력)이 모두 앗겨진다 해서 하는 말일 것이요 前世主가 元嗔을 만난격이 되고 또 아래 寅字에게 근접에서 直剋을 받는 관계로 그전세주가 이미 後世主 生處로 오기도 前에 결단이 났다고 보는 것이 妥當하다 할 것이요 그 後世主가 劫殺地 이라 이래서도 그 좋지 않는 작용이 되어서 그렇다 할 것이다  이렇게 세주氣運(기운)을 앗는 것을 洩鬼作亂(설귀작난)이라 한다 그리곤 亥字(해자)의  剋破(충극파) 를 當(당)할 것이라  이럴적엔 六 (육충)을 發(발)하여 주는 것이 좋은 의미가 되지 않는다 하리라  여기서도 離卦(이괘)에서 大有(대유)로 가는 爻象(효상)은 그陽氣爻(양기효)가 들어차는 모습이지만 332구조의 大有(대유)에서 離卦(이괘)=火卦(화괘)로 가는 구조는 역시 있던 陽氣爻(양기효)가 脫落(탈락)하고 음기효가 들어차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물론 陰陽爻氣(음양효기)가 다 그렇게 陽氣爻(양기효)만 들어찬다 해서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大略(대략)은 그 飛神(비신)이 같이 설때는 陽氣爻(양기효)가 들어차는 것을 吉(길)한 것으로 하고 있음인 것이다  이를테면 343 구조는 그 작용하는 해석을 봐서 양호하다 할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아주 나쁘게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312 구조만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飛神(비신)이 같이 설때는 世主位置(세주위치)와 五行(오행) 六親(육친)性(성)의 변화는 는 둘째치고 陰爻(음효)가 들어오느냐 陽氣爻(양기효) 가 들어 차느냐에 따라서 그 吉凶(길흉)에 영향을 많이 끼친다는 것이다  卦爻辭(괘효사)를 살피는 자는 어느 卦爻辭(괘효사)이던간 이러한 原理(원리)를 看過(간과)해서는 안된다 할 것이다
332구조는 변괘 논리에 의한다면 世主(세주)辰字(진자)近接(근접) 喪門(상문)寅字(인자)가 動(동)한 것으로 되고 또 剋制者(극제자)가 動(동)을 하여 그 元嗔(원진)을 世主(세주)에게 접속시키고 세주 쇠퇴시키는 모습의 作破者(작파자)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상황이 되는지라 이래 極凶(극흉)한 말을 하게 됨인 것이나 여기서는 그와는 정반대로 움직이는 것이라 세주가 太歲(태세)巳字(사자)가 되어 있는지라 우선 丑字(축자) 福德(복덕)이 움직이는 것은 洩氣者(설기자)요 墓庫(묘고)가 움직이는 것이라 좋지 않다 할 것이지만 世主(세주) 三合局(삼합국)의 庫根(고근)이 되어선 世主根基(세주근기)를 든든하게 하는 者(자)인데  此(차) 丑字(축자)가 動(동)을 하여 세주를 위하여 그 生助(생조)根氣(근기)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지라  이래 길하다 할 수밖에 더 있는가 이런 내 견해인 것이다 이렇게 됨으로 인하여서 忌神(기신)剋制者(극제자) 水性(수성)들이  모두 그 元嗔(원진)을 맞던가 아님 역량을 세주 生助(생조) 根氣(근기) 한테 앗기우는 작용이 일어나는 지라 세주에게 有利(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게 되어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313. 大有之 卦(대유지규괘)
飛神(비신)
        巳
        未
        酉 世
     辰 丑 動
     寅 卯
     子 巳

* 세주 역마는 丑(축)中(중)에 隱伏(은복)되어선 힘을 못쓰는 형태라서 木(목)局(국) 세주에 대한 財性(재성) 역마를 借用(차용)하니 세주 장생 여행살이라 , 여행살이 초위에 있다는 것을 丑(축)이라하는 수레가 역마 亥(해)가 수레밑에 깔렸는지라 앞으로 전진하지 못하고  여행살이 근기를 대고 파먹는 형국이니 이래 수레축이 뒤바꿈질해서 밀리는 형태를 짓는다는 것이다  삼위 丑字(축자) 동작은 이런 것을 , 그 소[牛(우)] 소위 丑(축)에 달린 것을 전지질 하 듯 끊어치우데 그 사라람의 얼굴 머리와 코를 연상하듯 天(천)  = 소위  天(천)은 머리이다 그러니까 장생 머리 巳(사)는 회두극 시켜 죽여버리고 그 根(근) 되어 있는 머리 중간쯤의 코 卯(묘)를 날려 버려선 그 보다못한 寅(인)을 만든다  이래 无初(무초) = 초위에 있는 장생살 巳(사)를 없애버리고, 有終(유종) = 맨 마지막에 있는 장생살 巳(사)는 존재케 한다 , 그렇게되면 수레가 앞으로 나가게될 것이다 其人(기인)은 어조사로서 그 사람의 머리얼굴을 연상하듯 天(천)과  (의)를 해석하여 풀라는 것이다
* 그 일을 제대로 주관하지 못하는 자를 회생정신으로 잘 받들어주면 ,전진 할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소이 없는 임금[亥(해)라는 역마를 말함, 亥(해)는 北斗(북두)紫微帝君(자미제군)으로서 밤에만 있음에 사람이 낮에 활동할 적에 보는 그런 형태가 아니라서 이는 마치 낮과 밤을 이승과 저승으로 놓고 볼 적에는 낮에는 태양 밤에는 북극성 하여선 그 우주 총체적으로 주관하는 자라 할 것이다 이래 낮에 소위 이승에 없는 임금이 된다 ]님이 해야할 일을 그에게 제사하여 받들 듯이 헌신하여선 그가 할 일을 대신하여 주면, 소이 亥(해)라는 제所任(소임)을 못하고 역마가 깔려 죽었음에 그 대신 다른 것으로 힘을 써서 이룩해주면 그 전진하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래 평생대길하다 하고 풀었는데 귀신농간 문성 농간이 심하여선 잘못하다간 귀신우롱놀음에 당하기가 십중팔구이니 그 도와주는 것을 반갑게만 여길게 아니란 것이다 소이 薄施厚望(박시후망)이된 것이 되어선 도로 손괴를 끼칠 작정을 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은혜를 입은 자가 그 은인이 자주 보임에 그 부담감에 의해선 원수처럼 여기게 되어선 그 잘되길 기원하는 것이 아니라  되돌려 갚길 저주하여서는 은인이 망가진 다음 자기가 도와주는 것으로 하여선 전에진 빚을 갚겠다는그러한 운세작용이 일어난다는 아주 흉악한 작용이 될 것이라 이래 이런 것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누구 도와 준다거나 하는 것도 어렵고 제허물은 제가 벗고 가게 해야지 주제넘게 오지랖 넓히려 들다가는 도로 두고두고 원수가 된다는 것이다,   아님 그 박시후망이 된 것이 되어서는 그래 후망하게 갚고서는 그것을 도로 앗아 갈려고 아주 야릇한 농간 골탕을 먹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无主奉祀(무주봉사) 하는 것을 그래 좋아할 것만 아니다, 소이 佛家(불가)에서 말하는 無住相(무주상)普施(보시)하면  有住相(유주상) 보시한 것처럼 여겨져선 空觀(공관)귀신이 되려 해코지한다는 것이다
* 見輿曳(견여예) 其牛 (기우체) 其人(기인) 天且 (천차의) 无初(무초) 有終(유종) ,  수레가 뒤로 밀리는 것을 본다 그 수레를 에윈 소를 코곤드래를 바짝 움켜쥐고 앞으로 당긴다  그 사람이라면  하늘의 내리는 벌이라 하고 만승 천자가 대행하는 天刑(천형)을 施行(시행)하는 중에 코를 도려내는 듯 한 고통을 겪는 모습이다  처음엔 이래 고통 받아선 보잘 것 없었지만 나중은 가진 것이 있을 것이다


 

출처 : 마음이 맑음 주위가 온화해진다
글쓴이 : 푸른하늘 리금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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