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동전용

[스크랩] 공야징 10

투가리 부젓갈 2017. 6. 9. 07:38

 

 

子謂子産(자위자산) 有君子之道四焉(유군자지도사언) 其行己也恭(기행기야공) 其事上也敬(기사상야경) 其養民也惠(기양민야혜) 其使民也義(기사민야의)

 

 

孔子(공자) 資産(자산)다려 이르기를 군자의 길 네 가지가 있으니 그 자신의 行實(행실)인 것은 공순할 것이고, 그 위를 섬길 적에는 공경으로 할 것이고, 그 백성을 기름에 임 했을 적에는 溫惠(온혜)함으로 할 것이고, 그 백성을 부리는 입장으로 처했을 적에는 의로움으로 할 것이니라 하시다


 

* 資産(자산)은 鄭(정)나라 大夫(대부) 公孫僑(공손교)이다,  恭(공)은 겸손함을 말하는 것이다,  敬(경)은 삼가 공경함을 말함이다, 惠(혜)는 이익을 줘 사랑함을 말함이다, 백성을 부리기를 의리로서 한다는 것은, 고을 일[事(사)]등 그 賦役(부역)등 그런 일을 시킴에서 균형 있는 구획을 지어주는 것을 말한다할 것이다

 

如都鄙(여도비)라 하였다  소위 도읍의 행정구획처럼 정연하게 한다는 것이리라 그 균형있는 행정을 밝게 한다면 上下(상하)가 복종하게 된다  농사짓는 밭에 물대는 것을 균형 있게 하고 井田(정전)法(법) 소이 밭의 행정구역을 隊伍(대오)를 지어선  차례 있게 하는 종류를 말하는 것이니= 그 배당 돌아가는 것을 공정하게 한다는 것이리라 백성이 농사를 짓게되면 임시 거처 오두막집 같은 것이거나 우물등 그식수 배당등 이런 것을 공정하게 한다는  그런 말이리라

 

井(정)이라 하는 것은 八家(팔가)가 公田(공전)가운데 하나를 농사짓고 다스린다는 의미로서 그러한 일들이 균형 있게 돌아가게 한다는 것이리라  백성을 부리대 그 공정하게 일이 배당되게 한다는 그런 말 이이라

 

 

* 잔주에 = 使民義(사민의)는= 如都鄙有章(여도비유장) 上下有服(상하유복) 田有封 (전유봉혁) 廬井有伍之類(여정유오지류), 라 하였다 ,당시의 行政(행정) 編制(편제)일 것이다 , 廬는 鹿廬로서 사슴이 와서 먹는다는 그 두레박을 말함이리라, 물을 푸려면 두레박이 있어야하는건데그러한 두레박 등 농사 짓는데 들어가는 농기구 등을 고르게 배당한다는것일수도 .....

恪(각)= 정성각,공경할각 삼갈각,字(자)임
 (혁=물 '수' 변에 피 '혈' 한 글자이다 )=넘칠혁 빌혁=허심탄회,봇도랑혁,
伍(오)=대오, 구미 조를 짓는 것, 썩이다,

 

 

子曰(자왈)晏平仲善與人交(안평중선여인교) 久而敬之(구이경지)

공자 말하 대 안평중은 사람들과 사귀기를 잘함이로다 그의 행동거지를 본다면 공경하는 상을 오래도록 짓고 있음이로다

 

 

*안평중은 齊(제)나라 大夫(대부)이다 이름은  (영)[갓난아이,두르다, 빙둘러치다,목에걸다] 이다  사람을 사귀대 오래도록 한다는 것은 공경한다는 의미이고, 의리를 오래도록 지킨다는 것은 공경함을 잘한다는 것이리라  소이 착하다는 뜻이다


子曰(자왈)臧文仲居蔡(장문중거채) 山節藻 (산절조절) 何如其知也(하여기지야)

 

공자 말하대 장문중이 들보에 그려진 거북을 은은하게 감싼다고 그 들보를 받치고 있는 작은 기둥에 산 생김의 그림을 새기고선 그 물에서 사는 물 마름을 그린다는 것은  무엇을 그 안다할 것인가  하시다

 

* 장문중은 魯(노)나라 大夫(대부) 臧孫氏(장손씨)이니 이름은 辰(진)이다, 居(거)는 猶藏(유장)= 감추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蔡(채)는 큰 거북이다, 節(절)은 기둥머리 斗拱(두공)=말처럼 생긴 것을 마주 끼우는 곳이다

藻(조)= 는 水草(수초)이름으로서, 말 바닷말, 무늬 있는 말, 무늬,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일종의 물위에 퍼져 흐늘거리며 자라는  '부들'이다

 (절= 나무 木 변에 혀 兌 한 글자이다 )은 들보 위에 짧은 기둥이다  대저 거북을 갈무리는 집이라 하여선 기둥머리 마주 끼우는 곳에다간 산 그림을 새기고, 말 그림을 받치고 있는 작은 기둥에다간 그린다는 것이다
,당시의 文仲(문중)을 갖다가선 지혜로운 자라 하였다  孔子(공자) 그 지혜로움을 빗대어선 하시는 말씀이 백성한테 의로움을 위하는 業務(업무)를 보지 않고 귀신에게 아부하는 일이  이 같음으로 어찌 시러곰 지혜롭다 할 것인가를 말씀 하신 것이리라
春秋傳(춘추전)에 이른바 헛된 그릇을 짓는 다 하였는데 곧 이일을 가리켜하는 말이리라

* 張子(장자)는 말하기를  山節藻 (산절조탈)은 藏龜之室(장구지실) 소이 거북을 갈무리는 집이니 제사 지낼적에 머무를 것을 원[당겨옴]하는 것이다  한결같이 지혜롭지 못함으로 귀결짓는다하는 것이 적당하다 할 것이다 

 

 (탈= 나무 木 변에 혀 兌 한 글자이다 )=동자기둥[절] 작대기 탈,  (탈)=音域(음역)이 章悅(장열)의 反(반)이다 그러므로 그음역은 '졀'이 된다 할 것이다
知(지)는 여기서 去聲(거성) 所謂(소위) 높은 소리이다
拱(공)= 손아귀 맞출 공, 팔짱낄 공,

출처 : 마음이 맑음 주위가 온화해진다
글쓴이 : 푸른하늘 리금오 원글보기
메모 :

'블로그 이동전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계사 10  (0) 2017.06.09
[스크랩] 노 대통령의 흐름을 본다면  (0) 2017.06.09
[스크랩] 감명한것 올리기  (0) 2017.06.09
[스크랩] 계사 9,2  (0) 2017.06.09
[스크랩] 계사 9  (0) 201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