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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계사 9,2

투가리 부젓갈 2017. 6. 9. 07:37


 二篇之策(이편지책) 萬有一千五百二十(만유일천오백이십) 當萬物之數也(당만물지수야)

이편의 책수가 일만 하고선 이천 오백 스믈이니 응당 만물의 숫자와 부합한다 할 것이다

 

* 二篇(이편)은 上下(상하)經文(경문)을 이름이라 대저 陽爻(양효)가 백구십이개 로써 六千一百(육천일백) 十一策數(십일책수)를 얻고 陰爻(음효)가 백구십이로써 사천육백 팔 책수를 얻는지라 합하여선 이러한 숫자를 얻게된다


是故四營而成易(시고사영이성역) 十有八變而成卦(십유팔변이성괘)

 

 

이러므로 네 번 經營(경영)하여 역을 이루고 십하고 여덜 번의 변함을 가져서만이 괘를 이루니

 

* 네 번 경영한다는 것은 앞의 설명처럼 둘로 나눈다음 하나를 걸고선 네 개씩 세어서는 그 홀수등으로 돌린다는 그런 내용이다 易(역)은 변하는 易(역)이다 한결같이 변함을 가리키는 것이니  세 번 변하여 爻(효)를 이루니 열여덜번을 변한다면 六爻(육효)를 이루는 것이다


八卦而小成(팔괘이소성)

 

 

팔괘를 갖다가선 작은 이룸이라 하고,

* 九變(구변)하여선 세 번 그음을 이루니 內卦(내괘)가 된다


引而伸之觸類而長之(인이신지촉류이장지) 天下之能事畢矣(천하지능사필의)
 
당기어선 펼치어선 같은 종류서 촉감 받게 하야선 成長(성장)시키면 天下(천하)의 일에 숙달되어선 마치게 될 것 이러니

 

*  이미 육효 이룸을 가리키어선 그 爻(효)의 變(변)함과 不變(불변)함을 봄으로써 動靜(동정)을 삼는다면 하니의 괘가 바르게 변하여선 六十四(육십사)卦(괘)가 되어선 吉凶(길흉)을 定(정)하게되는 것이  대저 四千九十六卦(사천구십육괘)가 되는 것이다


顯道神德行(현도신덕행) 是故(시고)可與酬酌(가여수작) 可與祐神矣(가여우신의)

 

酌(작)= 아니고 지을 作字(작자)하듯이 사람인변 덜고 닭구유 邊(변)에 그래 한 글자이다
맨 술권할'작' 수작 한다는 의미이다
 
 길을 드러내며 덕성스런 행함을 신성 스럽게 여김인지라 이러므로  바르게 수작한다 하는 것이며 바르게 더부러 신령 스러움을 도운다 함인 것이다

 

* 길이라 하는 것은 말씀으로 인하여선 드러내는 것을 말함이다 行(행)이라하는 것은 신비스런 숫자의 표현을 말함이다 酬酌(수작)이라 함은 應對(응대)함을 말함이다  祐神(우신)이라하는 것은 神秘(신비)스러움을 도와선 功績(공적)으로 變化(변화)하는 것을 가리킴이다 

 
 子曰(자왈) 知變化之道者(지변화지도자) 其知神之所爲乎(기지신지소위호)

 

 

공자 말하대  변화의 길을 아는 것을 갖다가선  그 신령스러움의 하는 바를 안다 함인 것이리라

 

* 程子(정자)는 말하대  변화의 길을 안다는 것은 神(신)의 하는 바를 안다는 것이니 위 文(문)과 더불어 합함으로 서로 下(하)에 존재하는 不合(불합)함과 連繫(연계)짓는다 할 것이라
* 본래의 변화의 길은 윗된 문장으로 나아가는 數(수)로 하는 法則(법칙)이라 하는 것이 옳다할 것이다  사람의 재주로서 능할 바가 아닌지라 그러므로 孔夫子(공부자)께서 탄식하시어선 門人(문인)에게 말함인 것이리라

 

子曰(자왈)이라 하는 말을 덧 부친 것은 별도로서 文章(문장)에 올린 것이다
右(우)는 제 九章(구장)이었다
본래의 뜻은  이번 장은  天地(천지)大衍(대연)의 數(수) 蓍草(시초)대로서 세어선 괘를 구하는 법인데 그러나 역시 대략을 말하는 것이라 뜻을 그 상세하게 크게 갖춘 것이라  卜筮(복서)人(인)의 官(관)을 이제 바르게 고찰하지 못할 뿐이라  그 바르게 미루고 헤아리게 해선 混蒙(혼몽)함을 열개 하는 것을  말로써 갖춘 것이라 할 것이다 


 

출처 : 마음이 맑음 주위가 온화해진다
글쓴이 : 푸른하늘 리금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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