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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감명의 예

투가리 부젓갈 2017. 6. 9. 07:34

己己甲壬
巳亥辰辰

 

 

이런 사주를 갖고서는 策士(책사) 謀事(모사) 智略(지략)을 쓰는 방면의 명조라 하는 것인데
兩己(양기)가 甲(갑)으 妬合(투합)을 받고 있고 兩辰(양진) 亥(해)의 妬(투)元嗔(원진)을 받고 妬(투) 鬼門(귀문)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그야말로 그 權謀(권모)에 능한 자로서 그 사용되기를 원하는 그런 命條(명조)라는 것이다 위로는 己己(기기)라는 土(토)가 있고 아래로는 辰辰(진진)이라하는 濕(습)戊土(무토)가 있는데  이곳 사이를 푸른 물이  (충)을 받아서는 흘러가는 모습이다  그러니깐 양쪽 相間(상간)에 流水(유수)가 흘러선 來往(래왕)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己己(기기)의 같은 形(형)地支(지지) 巳(사)가 亥水(해수)를 衝擊(충격)을 주면 辰辰(진진) 反色(반색)을 하고선 내가 참으로 진짜 좋은 흙이다 하고선 반색을 하고 그 濃度(농도)를 짙게 나대고 암상궂은 고양이 두 마리가 먹이를 하나를 놓고선 아웅 다웅하게 서로 할퀴게 하여선 싸움을 부쳐선 자신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 亥(해)의 재능이 된다는 것이고, 辰辰(진진)은 亥(해)에서 蓋頭(개두)된 壬甲(임갑)을 머리에 이고 있는지라  너 壬(임)하고 나 甲(갑)하자 하는 식이지만 서로가 암투를 끊임없이 하여선 암투를 벌이는 형세로 나아간다는 것이리라 辰辰(진진)의 蓋頭(개두)가 兩己(양기)요  亥(해)의 蓋頭(개두)가 甲壬(갑임)이라 한다면 모두 올라간 형세인지라 지지에 있는 것들이 모두 튀어나와선 선 才量(재량)을 발휘하는 상태라 할 것이다 


 

 

대정수괘를 보면 속상 咸卦(함괘) 四爻(사효) 憧憧往來(동동왕래) 朋從爾思(붕종이사) 인데 그 러부호텔 경영 중개인 지금 말하자면 남녀간 그 성행위를 하면서 그 性器(성기)들이 래왕하는 그런 形(형) 行爲(행위)中(중)인 것이라  이쪽저쪽 접붙쳐 주는 행위 여성 성기 土(토)가 갈라진 사이를 물이 흐르는 甲(갑) 몽둥이 연장이 들락 날락 거리는 그런 상황인 것이다 원래 辰辰(진진)은 닮은꼴 새로 그 鵬[붕]을 의미 하는데 兩己(양기)도 역시 天干(천간)은 모두 새형 이지만 특히 己(기)는 乙(을)의 四寸(사촌) 形(형)으로서 새인데 己辰己辰(기진기진)하면 닮은 꼴형으로서 朋(붕)을 의미 하는데 朋(붕)은 하늘에는 달이지만 地上(지상)에 내려와서는 고기 肉字(육자) 살점을 의미하는 것이라 이게 두개 서있는 形(형)은 그 門戶(문호) 女性(여성)性器(성기)를 그리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소 이 살점 門戶(문호) 조갑지가 그렇게 생긴 모습이다 여기를 지금 兩岸(양안)삼아  물이 질컨하게 흐르는데 그 浮木(부목)이 뗏목을 삼아선 드나든다는 것이니 천상간에 甲(갑)은 用神(용신)으로서 男根(남근)이 되는 것이다  이래서 그 재미보는 형을 그리는데 그 이쪽 저쪽을 래왕하면서 誘說(유세) 說客(세객) 모사 책사 역할을 하는 그런 입지가 된다는 것이라 말하자면 중개인 거관 로비스트  이런 정황을 그리는 것이다 


 

大定(대정)數(수) 卦象(괘상)은 원래 山澤損卦(산택손괘) 四爻(사효)라서 계속 퍼내어도 양쪽에서 계속 울어 나오는 그런 상황인지라  그 智略(지략)으로 말할 것 같으면 끊임없는 샘이라는 것이고  그것이 뭔가 잘못된 것이라면 그 계속 우러나올 것이므로 실상 퍼내려 든다면매우 고달픈 상황이 된다할 것이다 그러니깐 줄을 어느 쪽에 서느냐 關鍵(관건)이라 잘 서기만 한다면 계속 좋은 것을 퍼내는 것이 되지만 잘못 선다면 계속 나쁜 것만 퍼내는 형세가 된다 할 것이다
원래 損(손)은 덜어내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덜어내기만 잘 한다면 그 상당한 수익을 올린 다는 그런 의미이다 


 

老子(노자) 말씀에 창호를 파선 흙을 파내 치워야 움집을 만들고 수레 바퀴로 사용하려면 나무 속을 파내 치워야만 한다고 하고 있다 이래 우선 그릇으로 사용하려면 먼저 파 먹힘 파내 치워야 한다는 것이라 이래 덜려나간다 그 덜려나가는 것을 누구던 매우 아까워한다 하지만 이렇게 덜려 나감으로서 자신의 技量(기량)을 제대로 발휘 할수 있다는 것이 此(차) 損卦(손괘)의 주된 가르침이다 背景(배경)은 咸卦(함괘) 四爻(사효) 소이 그래 다른이 들이 떡을 치던가 방아질을 하는데서 부터 뭔가 그렇게 흘러나오고 울거 나오는 것을 나는 그 방앗간에 가계에서 그 곡식이 때가되면 나오듯이 그 봐서 거둬야 할 입장이라면 빨리빨리 손질을 하여선 퍼담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 사람은 이래서 이런데 재미를 한 것 들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소이 남 쌈붙치고 콩고물 떨어지는 것을 주어먹는 것 그런 것을 일과로 삼으려는 자인 것이다  그런 콩고물은 임자가 따로 없다 먼저 주어 많이 챙기는 사람이 고만  노가 난다  그러니깐 싸움판에 들어가선 머리만 잘 굴린다면 상당하게 수완을 발휘 이익을 챙길 그런 사람이란 뜻이다 卦(괘)가  卦(규괘)로 변한 다 사람들은  卦(규괘)를 그어긋난 정도로만 해석하는데 이것은 아직 易(역)의 眞髓(진수)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지금 陽虎(양호)가 그 먹이를 잡겠다고선 몫에 다간 덫을 설치한 것이  卦(규괘)이다


 

양호는 누구인가 바로 革卦(혁괘)의 主人(주인) 君子虎變(군자호변) 未占(미점)에서도 길하다하는 그 魯(노)나라 대부 陽虎(양호)를 말하는 것인데 이런 사람의 실력은 정치구단 실력이다 지금 정치구단 실력자가 그 입을 벌리듯이 자신의 위상을 어긋나게 交互(교호)시켜서는 자신은 지금 그렇게 무서운 호랑이가 아닌체 하고  속이는 모습 소이 智略(지략)을 사용해서는 쥐째기 형으로 미끼를 달아서는 위포장을 그럴사 하게 하여서는 몫 지점에다간  설치한 모습이 바로  卦(규괘)형태인 것이다 그러니깐  卦(규괘)라 하는 것은 상당한 슬기 그 지혜를 말하는 것이다 그 지략가 謀事(모사)군 策士(책사) 이런 상황을 그리는 것이다 그 하는 방식이 다르더라도 목적은 같은데 도달 한다는 것은 여간한 슬기로운 재주가 아니고선 힘이 든다는 것이리라  여기 어떤 두사람이 그 뭔가 묻은 물건을 청소를 하는데 한사람은 그것을 물로 부어선 비누질 하여선 딱아 내려 하지만, 또 한사람은 그와 정반대의  방식 불로 달궈선 그 때 찌거기를 태워 버려서는 깨끗하게 만들려 한다는 것이다 그 방식은 틀리지만 목적은 같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깐  二女(이녀)同居(동거)하면서 머리 끄들고 쌈질하는데는 서로가 시집 잘 가려는데 있다는 것이라  소이 흑백 兩黨(양당)이 머리 터지도록 서로가 쌈질하는 것은 서로가 좋은 고지를 선점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다  자리는 얼마 없는데 앉을 자가 많다면 천상간에 머리 터지는 경쟁체제로 돌입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이런 쌈박질 하는 마당에 자연   포탄 파편덩어리 콩고물은 떨어지게 마련이라 그걸 주어 먹겠다는 것이 바로 이 사람의 명리 흐름이라는 것이다 先行契機(선행계기)  卦(규괘) 四爻(사효)를 보자 상당히 실력을 갖춘자 그동안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 실력을 배양했던 자가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게되었지만 고립된  (규)의 형태인지라 자여 자신의 재능을 사용해줄 자를 찾아간다 그것이 바로 호응해 주는 元夫(원부) 소이 정치구단 陽貨(양화)라는 것이다 陽貨(양화)를 찾아가선 그 비젼을 제시한다 비젼을 제시하는 說客(세객) 말하자면 蘇秦(소진) 張儀(장의)등 여러 전국책에 나오는 등장인물중의 한자가된다 그래해선 어떻게 되었던 자기의 지략이 정치구단으로 하여금 호응을 하게 하여선 먹혀들게 한다  그러면 성공하는 그런 상황을 지금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易(역)의 初味(초미)에 있는 분들은 이것을 그냥 어긋난 상황으로 치부해선 좋은 써먹을 방안이 있는데도 고만 버리고 만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누구던 損卦(손괘)四爻(사효)  卦(규괘) 四爻(사효)가 되면은 그것을 이렇게 활용할줄 알으라는 것이다  卦(규괘)四爻(사효)는 배경 水山蹇(수산건)괘로서 그 둥지를 잘 다듬어선 날아가던 새조차도 그 둥지를 보고 집하겠다고 날아 오게끔 한다는  그 守勢(수세)戰法(전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그러니깐 진출 할려고만 할게 아니라 자신을 잘 다듬고만 있다면 그렇게 나를 먹을 거리로 여기는 짐승들이 몰려 온다는 것이라  소이 역시 목 좋은데서 낚시질 하는 것이나 진배없는 그런 상황 개미귀신이 구덩이 파놓고 기다리는 전법을 구사하는 모습이되는 것이다 그래서 추진해 가려하는 것은 어렵고 추진해 오게 하려는 전법은 길하다고 하고 있음인, 그런 괘인 것이다  (규)는 진짜가 가짜로 僞(위)包裝(포장)을 한 것이지만 蹇(건)은 가짜 初爻(초효)가 진짜인체 僞(위) 포장을 한 것이다

 

 


이를테면 巨商(거상) 임상옥이가  청나라에 인삼을 파는 장사꾼이다 장마철에 물이 많이 늘어 났을적에 인삼을 싣고 압록강을 건너다간 폭풍을 만나선 배가 전복 인삼을 다 잃게 되었다 배포가 약한 사람은 여기서 주저 앉아 겠지만 임상옥이는 위장전술을 쓴다 그  아랫 따르는 상인들에게 모두 포장만 그럴사하게 한 가짜 인삼 궤짝들을 나귀에 싣고 운반하게 한다 임상옥이는 북경 거래처에 먼저 당도했다 내가 지금 인삼을  나귀에 싣고 오는 중인데 인삼이 워낙 많아서 그 짐 운반이 더디다 그러니 우선 살 사람들은 먼저 돈부터  내어 노아라 임상옥이는 이미 이름난 거상임으로 그 사람의 말을 아니 따르면 인삼의 배당이 자신한테는 안 돌아 올 것 같음에 북경의 거상들이 모두가 먼저 돈을 들여 밀려고 안달이다
그러곤 인삼궤짝 오는 것을 보았다는 사람들이 풍문으로 증언을 하고.... 

 

 

임상옥이 그 돈을 갖고선 국내로 들어왔다 북경의 거상들은 인삼궤짝들이 오다가 되려 돌아갔다고 사기 당했다고 판심을 한다,


 

임상옥이는 한번 만 장사할 그런 째째한 소인이 아니다 국내로 들어온 임상옥이는 다시 인삼을 사들인다 그래선 그것을 싣고선 북경으로 간다 그리곤 자기에게 선불한 자들에게 모두 배당한다 이렇다면 그 사기 친 것 아니고 장사 잘한 것이 되지 않겠는가 이다 


 

소이 水山蹇(수산건)괘는 이러한 가짜가 진짜인 것처럼 위장 전술울 펼쳐선 큰 수확을 거둔다는 것을 암시하는 그런 괘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미까 작전 덫을 잘 설치하라는 그런 내용 자신이 그냥 스치고 날아가려던 새도 되돌아와선 그 둥지 하려 하게끔 전법을 구사하라는 그런 가르침을 주는 괘이다  무언가 잘 차리고선 길바닥에 호객 행위를 하는 것 역시 사람의 이목을 끄는 행위이라 그 잇권이 그냥 스쳐 가려다가는 그것을 보고선 쓸가 접근하게 된다는 것이라 소이 그런 전략을 구사하라는 것이 바로 水山蹇(수산건)괘 이고,  그 단단한 덫 모양을 취하는 것이 그 배경이나 그 겉괘상이되는 火澤 卦(화택규괘) 陽虎(양호) 交互卦(교호괘)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자기의 운명이 어느 방향으로 재질과 소질을 발휘할 것인가를 미리 잘 안다면 그 방면으로 적극 진출 개발을 한다면 상당한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할 것이다
 

출처 : 마음이 맑음 주위가 온화해진다
글쓴이 : 푸른하늘 리금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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