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동전용

[스크랩] 이래도 보살행 저래도 보살행

투가리 부젓갈 2017. 6. 9. 07:14

이래도 보살 저래도 보살 이나니라 보살은 行(행)에 있는데 너가 치자행을 원했으나 그틈새가 남는 것이 없어  時空(시공)을 割愛(할애) 받지 못하겠거든 손쉬운 난자 보살행을 지을 것이다 난자 보살 행이라는 난동을 부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그렇게 되면 治者(치자)들의 먹이가 되는 것이라 배고픈 治者(치자)들을 위해 보살 행을 짓는 것이 되나니라

 

그런 것이 사특한 꼬득임이라고 그런 것은 사악한 자가 그럴사 하게 궤변을 짓거리는 것이니 아예 가만히 있는 것이 그 다스리는 수고로움은 없애서는 치자들에 덕을 베푸는 것이라 가만히이 있는 것이 보살행을 짓는 것이라 한다면 그러면 또 그렇게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리해도 보살 저리해도 보살 아무거나 다해도 보살이 나니라

 

마구  죽여 버리도 보살 마구죽이는 것을 말리는 것도 보살 이것 저것 환멸을 느끼는 것이라해서 가만히 있는 것도 보살 이나니라 그래서 절간에 게신 부처도 부처 돌아다니는 화상도 부처 설법하는 분도 부처 도끼 풀을 먹는분도 부처  곡차 먹는분도 부처 색을 탐하는 것도부처나니라 지금도 부처이지만 득도 성불 직전의 미래 부처 둔갑할 자들아

 

 

써주는 것을 치자 보살행이라 하고 써주지 않아선 그 써주는 자의  밥거리 역할의 분담에 대해 무대 연기

와 연출 맡은 것같다가선 亂者(난자)보살 그것 역시 자리가 비좁아선 할게 없으면 가만히 이 있게되는데 이것은 고만 간사 중도 보살이라 하나니라 그래서 이도 저도 아니라서 중들은 퇴색된 회색 옷을 입나니 짐승도 아니고 새도 아니고 박쥐 같으나 막상 박쥐라면 그도 환멸이라 그도 아니라 하나니라
아뭍게든 무엇이든지 해야만 한다 형사가 못되거든 밥거리 도둑이라도 되어야지만 형사가 있어야할 대의 명분이 서고 그가 먹고살 일거리를 주는 것이라 무엇이든지 하기를 바라는 바다

출처 : 마음이 맑음 주위가 온화해진다
글쓴이 : 푸른하늘 리금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