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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화수 미제괘와 그초효

투가리 부젓갈 2017. 6. 9. 07:02

未濟(미제)는 亨(형)하니 小狐(소호)-  濟(흘제)하야 濡其尾(유기미)-니 无攸利
(무유리) 하니라 [本義(본의)]  (흘)....

건너지 못하였다 하는괘는 형통하니 작은 여우 물을 거의 건너려다간 그 꼬리
를 적신 것이니 이로울 것이 없나니라 본래의 뜻은 거의.....

* 잔주에 하길 건너지 못했다 [다스리지 못했다] 함은 아직 일을 이루지 못한
시기인 것이다 물과 불이 사귀지 않아선 서로가 사용하질 못하는 것이니  괘의
여섯 개의 효기가 모두 다 그 자리를 잃어버렸는지라 그러므로 아직 건너지 못
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흘 이란 기 란 의미로서 거의 건너 가다가선 꼬리를 적
신 것이니 오히려 건너지 못한 것이 된다 점하는 것이 이 같음 어찌 마땅 할
것 이 있을 건가

彖曰未濟亨(단왈미제형)은 柔得中也(유득중야)-오

단에 말 하대 미제상태가 형통한다함은 부드러움이 가운데를 얻었기 때문이오
육오 효기를 가리키는 말씀이다

작은 여우 거의 건너 갔다함은 가운데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오

* 傳(전)에서는 二爻(이효)에 근거하여서 말하는 것이다 이효 剛陽(강양) 함으
로써 험한 가운데 거하여 장차 건너려 하는 자인 것이다 [ 건너는 것을 주간하
는 將帥(장수)인 것이다] 또 위로 오효에 호응 한다 험함은 편안한 땅이 못된
다 오효 응당 쫓는 이치를 가졌는지라 건넘을 결단하여 실행하는 모습이 작은
여우를 닮았는 것인 것이다 이미 건넘을 실행하였는지라 그러므로 꼬리를 적시
는 근심을 가지게된 것이다 아직 험한 가운데를 벗어나기를 잘하지 못 했다는
뜻이다 소위 험한데서 잘 탈출하지 못했다는 그런 말씀이다

濡其尾(유기미)无攸利(무유리)는 不續終也(불속종야)-오
그 꼬리를 적시어 이로울 것이 없다함은 연속적으로 이어서 마무리짓지 못했다
는 것이라

* 傳(전) 에하길 그 첨예하게 나아가는 것이 그 물러나는 것도 신속한 것이다
처음엔 비록 건넘에 용기 있었으나 연속적으로  이어서는 건너는 것을 마무리짓
지를 잘 하지 못하였는지라 추진하여가는 것이 이로운 것이 없다는 것이다

雖不當位(수부당위)나 剛柔(강유)-應也(응야)-니라
비록 자리 마땅하지 않음이나 강함과 부드러움이 호응하는 것이니라

* 傳(전) 에 하길 음양  爻氣(효기)가 자리가 온당치 못함이나 그러나 剛柔(강유)가
서로다 호응한다 건너지 못함을 당도하여서 함께 함이 있다는 것이다 만약 이
런 상태를 삼가 소중하게 여긴다면 바르게 건너는 이치가 있다 二爻(이효)가 거
의 건너갔는지라 그러므로 꼬리를 적셨다함인 것이다 괘의 모든 爻氣(효기)가
자리를 얻지 못하였는지라 그러므로 아직 건너지 못했다함인 것이다
잡괘전에 이르기를 미제의 형태는 남자의 곤궁한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
였다 세 개의 陽爻(양효) 모두가 자신들이 있어야할 위치를 잃어버렸기 때문이
다 이러한 뜻을 가졌다고 成都隱者(성도은자) 공동산에 기거하는 광성자에게 들
었다

象曰火在水上(상왈화재수상)이 未濟(미제)니  君子(군자)- 以(이)하야 愼辨物
(신변물)하야 居方(거방) 하나니라
상에 말 하대 불이 물위에 있는 것이 아직 건너지 못한 상이니 군자는 이러한
상을 관찰하여 응용하여 쓰대 삼가 조심스럽게 사물을 분변 하여서 저 있을 방
위에 거하게 하나니라
* 물과 불은 서로 다른 사물이니 각기 그 거처에 기거케 하는 지라  군자상을
관찰하여서 자세하게 분변 한다는 뜻이다


321,  之未濟卦(규지미제괘)
飛神(비신)
          巳
          未
          酉
       丑 午 世
       卯 辰
       巳 寅 動


初六(초육)은 濡其尾(유기미)니 吝(인)하니라
초육은 그 꼬리를 적신 것이니 부끄러우니라
陰爻(음효)로써 아래에 거한다 응당 건너지 못한 초입인지라 잘 스스로 전진하
지 못하는지라 그러므로 그 상하는 점이 이 같다

象曰(상왈)濡其尾(유기미)-亦不知(역불지)- 極也(극야)-라
상에 말 하대 그 꼬리를 적신 것은 역시 모른 것이 극도에 달해 있다는 것이
다, 지혜롭지 못함이 극 한데 있다는 것이다

* 또는 역시 극 한데 궁극지점을 알 수 없 고나  그 비범함이여......이런 뜻이
리라

* 잔주에 하길 극자는 상세치 못한 글자이다 [* 그 글자가 없다면 그 모르는 자
다, 소이 지혜가 없다, 아는 것이 없다, 하는 것으로 아직 지식역량이 풍부하
지 못한 것을 가리키는 말이 되는데 극자를 덧 붙 쳤다는 것은 그 가리키는 의
미가 확실치 못하다는 그런 의미이다 ]
상하 운을 상고 하건데 역시 불협화음이 되는지라 혹은 그 말하기 두렵건데 이
는 경자 소이 공경한다는 뜻을 쓴다는 것이 그렇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 한다한
다  이제 또한 해석하는 뜻에 이지러지는 문장이 된 것이 아닌가한다


정치 구단의 술수에 정치 초년생이 말려드는 형세이다 그래선 창피함을 당하는 것을 그 온전한 건넘이 못되고 약은 체 하다가 죄꾀에 넘어가선 여울물에 빠지는 여우로 유추했다는 것이다  정치 구단은 陽虎(양호)이고 정치 초년생은 孔子(공자)이다  밝은 기운 오의 역량을 사가 받는 것 오는 나은 것이고 사는 그만 못한 것이다 소이 진취하지 못하고 퇴보하는 형태 ,나아 가려다간 퇴보 미끄러지는 형태 그래선 初位(초위) 밑바닥으로 轉落(전락)하는 모습이다 外卦(외괘) 巳(사)가 내민 銳銳氣(예예기)의 力量(역량)酉(유)를 앞으로 나아갈 먹이 역량이라고 여겨 물고자 하였더니만 그것이 나아가게하는 역량이 아니라 馬前(마전)에 誘惑(유혹)하는 陷穽(함정)死地(사지) 六害煞(육해살)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선 거기 않 빠지려고 노력하려다 보니 고만 도리혀 그만 못한 퇴보형 巳(사)가 되어선 卦象(괘상)의 꼬리 初位(초위)의 處地(처지)가 되어선 그 꼬리를 못물 속에다간 적시는 형태를 그린다 午(오)의 銳氣(예기) 丑(축)이라하는 수레가 발전된 것이 아침 햇살에 水氣(수기)가 엉겨붙은 辰(진)인데  이러한 辰丑(진축)을 巳(사)가 그 根氣(근기) 寅卯(인묘)로 물어서는 뒤로 당기는 모습인 것이다  所以(소이) 上位(상위=六位육위)머리 巳(사)가 銳銳氣(예예기)로 내는 그 잔꾀는 밝게 달려 올라 가게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먹이라고 물으려다보니 오히려 그 잔꾀를 내는 형태를 바닥으로 추락시킨다는 의미 그래선 부끄러움을 맛보게 한다는 그런 의미도 된다 ,소이 머리 밝지 못한 잔꾀를 내는 것은 고개를 숙으리듯 바닥으로 처지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원래 陽支(양지) 寅(인)은 陽虎(양호) 所以(소이) 陽貨(양화)이다 ,陽虎(양호)는 寅亥(인해) 適合(적합)木(목)이라 돼지를 좋아하지만  공자는 午(오)라는 아주 밝은 지혜가 못되고 巳(사)라는 퇴보 밝은 체 하려는 잔꾀를 내는 뱀 역할을 하게 되었는지라 뱀은 돼지가 충파 시키는 지라  이래 돼지고기를 자연 싫어하게 된다 할 것이다
이래 寅巳(인사) 三刑(삼형) 進頭生(진두생)으로 孔子(공자)巳(사)가 陽虎(양호)에게 한수 가르침을 받는다는 것이다 ,刑責(형책)의 가르침을 받는 것이라 부끄러움을 자연 못 면한다 할 것이다
陽虎(양호)寅(인)은 밝은 기운이 내는 銳氣(예기)를 먹어선 공자에게 전달하는 역할 그러니깐 巳(사)가 내는 잔꾀를 활용하고 이용해서 슬기로운 지혜를 돋보이려는 午(오)라 하는 슬기로운 지혜를 먹는 寅(인)이 陽虎(양호)인데 한발 더나아가 진취시킨 몸의 모습 卯字(묘자) 化(화)하여선 그렇게 午(오)의 銳氣(예기) 밝다 못해 어두움으로 변질된 듯한 햇살을 먹어선 공자 巳(사)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햇살이 구름사이로 뻗칠 때는 어쩔 때 바라다본다면 그 서기가 검의 튀튀한 형태로 쫙-나가는 모습을 비춰 보이기도 한다 그리곤 태양에 구름이 이래 걸치거나 끼이는 상태를 그 지혜 밝음이 밝다못해 그 지혜로운 행동을 해선 그 은은하게 슬기로움의 몸을 감추는 형태를 그린다할 것이다
飛躍(비약)한다면 辰丑(진축)은 水氣(수기) 濕氣(습기)를 갖고 있는 地支(지지)다 辰(진)은 水庫(수고)이고 丑(축)은 北方(북방)亥子丑(해자축) 그 堤防(제방)뚝 역할을 하는 것이고, 亥(해)는 壬水(임수)의 祿地(록지)로서 길게 뻗으려 하는 성질 江河(강하)역할을 하는 자인데 태양이 내는 빛을 工巧(공교)하게도 햇빛[해가 내는 빛=해를 머리털 빗겨주듯 빗겨주는 빗이라 해도 音域(음역)은 통한다 소이 어둠을 벗기려 亥(해)에 다간 광채를 전달 문질러 보는 것이다 그래되면 자연 亥(해)水氣(수기)가 혼성된다 할 것이다 이렇게 牽强附會(견강부회) 類推(유추)로 비약 발전된다 할것임]이라 하여선 그 音域(음역)이 같아진다 그래 그게 무르익어진 모습이 바로 辰丑(진축) 햇살이 되는 것이다 소이 亥(해)가 살이 된다는 것임 소이 밝은 午(오)를 잡아먹는 어두움의 형태 水克火(수극화) 殺(살)이 된다는 것이다 그 햇살이 라 하는 것은 ,이래 辰丑(진축)을 햇살 이라 하는 것이다


*  괘 初爻(규초효) = 悔(회)-亡(망) 하니 喪馬(상마)하고 勿逐(물축)하야도 自復(자복)이니 見惡人(견악인)하면 无咎(무구)-리라

未濟(미제)初爻(초효) = 初六濡其尾吝(초육유기미인) 象曰濡其尾(상왈유기미)- 亦不知(역불지)-極也(극야)-라

추측컨대 이러한 대화가 오고 갔으리라
공자인  (규)初爻(초효)의 입장= "大夫(대부)께서 내게 선물을 내린데 대한 감사 인사차 대부를 만나보려 하였는데 대부의 수레를 끄는 馬(마)가 하마[이미] 어데로 가시었는지 종적을 알수 없고나[ 이것은 공자가 만나지 않으려고 계산해 넣은 시간대 틀리게 행동하는 행위를 스스로 핑계 합리화하는 말씀이다] 아마 조정에 정무를 보러 가시었는가 보다,  그렇다면 애써 쫓을 필요 무어 있겠는가 이참에 대부의 本家(본가)에나 들려서 그냥 인사나 하고 가야 겠구먼".

 이다음은 大夫(대부)를 우연히 길에서 만나 뵈옵게 된 다음  말이 될 것이라  쫓지 말더라도  돌아오는 길에 만나뵈옵게 될 것이리라.  또는 쫓지 말았더니만 돌아오는 길에 만나뵈옵게 되었다  그래 " 어차피 만날 사람은 이래나 전래나 만나게 되는 고만" 이런게  (규)初爻(초효) 공자의 입장이다

다음 未濟(미제) 初爻(초효) 입장 = "그 智謀(지모)가 巧(교)하기가 꼬리를 푹 적실 정도이 고만 창피스럽지만 부득이한 일이었겠지...." [未濟(미제)는 여우의 잔꾀 부리는 것을 뜻하기도 함] 공자가 재주부리려다간 제꾀에 넘어간 것을 힐책하는 힐책성 발언을 지금 대부가 하시는 것 이라는 것이다 
또 공자의 비범함을 극찬하는 말도 된다할 것이다 "지모가 꼬리를 푹 정실 정도이라 역시 알수 없겠구나 공자라 하는 인물은 그 끝간데를 ..." 또 대부가 자신의 노련미를 자찬하는 말일수도 있으리니 "나 또한 그래 호락호락 너에게 종잡힐 위인은 아니지 아암-..."
길에서 두 사람이 만나게 되었다 大夫(대부)가 공자를 불러 세웠다  "이리 오시오 공자여 내- 그대와 잠간 대화를 나누리다 보배로운 구슬을 장롱 깊숙이 감춰놓고선 그 값진 가치를 썩히는 이유는 대체 뭐란 말이요  어째서 내가 몇번 찾았는 데도  사양만 하고 朝廷(조정)에 나오지 않는 것이요"
공자 대답하대 " 아- 그러하십니까 대부님.  이제 저가 장차 나종에 나가 오리라다 아직은 연마가 덜되어선 좀더 학문에 정진하여야 겠습니다"

대부가 말하길 "나는 그대가 사람을 잘 만나주지 않는 다기에 부득이해서 인사로  그대 없는 새에 어쩌다가 아마도 아랫  사람들이 선물 꾸러미를 내려놓고 온 모양인데 그렇다고 해서 밉보인 모과에 시금털털한 가시 맛이 박혔다고 해선 나를 야비한 자의 행동으로 몰아 그래 되받아 치기로 나오는 그대의 비열한 작태는 군자의 행동이란 말이요 그러지 말고 좀 떳떳해 보시오 그게 가면을 벗어 던진 진실한 면모를 보이는 군자라 할 것이외다" 

공자 부끄러운 마음에 잠자코 있던가 무언에 말이던 유언에 말이던 이래 답하여 올렸을 것이니 "잘 새겨 들었습니다 대부 이시여 살펴 가십시오 송구하옵니다"
이런 대화가 아마도 오갔으리라 믿는다 

初六濡其尾吝(초육유기미인) 象曰濡其尾(상왈유기미)- 亦不知(역불지)-極也(극야)-라
그 꼬리를 적신다 창피스럽구나 [다 터득하지 못하였다는 스스로 겸손해하는 말일 것이다 그 넘어가지 않으려고 당기다보니 엉덩방아를 찧다 시피 하여선 꼬리를 적신 모습이다 이래 푹 젓어 들게 되어선 창피스런 모습이 된다는 것이리라 일편 당기어선 엉덩이 꼬리가 푹 젓을 정도로 심취 젖어 들었다면 대단한 깨침 터득이 아닐까도 생각이 든다 할 것이다  밝음이 다 넘어 간다면  아직 이란 의미 더 터득해야 할 것이 남아 있는 것이 되지 않으리라서  그래 당기어선 그 도달치 못한 상태를 지어 본다는 것 그래 연장해 본다는 것 아직도 많이 터득할 일 있다는 것이래 생각해본다는 것이리라 ] 象曰(상왈) 그 꼬리를 적심이여  또 한 알수 없겠 고나  끝간데를 .... 그러니깐 영원하다 크다는 것이리라  터득한 것이 산더미 같지만 아직도 그 다한데 극한 지점이 어데인지를 볼지 알수 없다는 것이리라  소위 아직 많이 남은 것으로 한다는 것이리라  極字(극자)는  상세치 못하다는 의미이다 , 上下(상하)의 音聲(음성)의 同化(동화) 울림을 相考(상고)하건데  역시 화합 맞지 않는다 , 혹 두렵건데 그 의미를 가리키는 것은 바로 공경한다는 의미의 글자를 말하는 것일가?  이제 또한 해석이 온전치 못한 흠결이 있는 것인가 한다하리....

未濟(미제)는 旣濟(기제)爻氣(효기)가 모두 뒤잡힌 상태이다  이것을 잘 정리된 사물을 그 속내를 파헤치듯이 하여선 홀라당 뒤잡은  것  자루를 뒤 잡아선 그 속에 먼지하나도 남김없이 툭툭 털어선  다 이렇다 보여주는 것 그렇다면 그 까발린 것 크게 깨우친 것 깨트린 것 등등이 된다 할 것이다 또 밤송이를 헤집고 핵심을 보는 것  종자씨를 보는 것 이런 상태도 그린다 다아 깨트린 것 그래서 나타난 것이라면 역시 맑은 수정 구슬 같은 것이 아닐가이다  마치 곤륜의 옥을 연마하여선 그 자태를 드러내 듯 말이다
원래 미제괘 괘생김 상태의 의미는 슬기로운 지혜를 뜻하는 작은 여우가 건너가지 못하고 가운데 뿌리 박은 것을 말하는 것이라 어디를 건너 간다는 것인가 소이 밝은 곳  지혜의 언덕으로 건너가지 못한 것을 표현 한다  坤象(곤상)을 背景(배경)體(체)로 한 乾象(건상)이 그 지헤 밝다는 文明(문명) 양그러운 상을 드러낸 것이다 여기서 양쪽 양그러운 효기만 허울처럼 벗겨져선 떠오르면서 離卦(이괘)象(상)지으면서 건너가는 象(상) 마치 영혼이 이승에서 저승으로 이래 허울은 남겨두고 벗어나선 건너는 상태 그 둥그런 관혁의 테가 되어선 건너는 상태를 짓는데 그 중간 爻氣(효기)는  그 이 세상에  그 물에다간 뿌리를 깊게 박듯 그래 뽑히지 않는 상태가 된 것처럼 하여선  있는지라  이래 세 개의 양효가  다 건너지 못하고 그 뿌래기 꼬리를 내리고 박고 있는 상인지라 그래서 未濟(미제)가 되는 것이다 그 실상은 해탈을 하여선 건너가지만 영혼만 갈 뿐이고 그 껍데기 몸 육신은 나벼 둔다 던가 그 氏種子(씨종자)를 남겨 둠고선 가기 때문에 몽땅 다 건넸다고 보지 않는 것인 것이다 몽땅 건너겠다한다면 미래 없는 세상은 막히는 도리 天地否卦(천지부=비괘)가 된다할 것이리라
 
 卦(규괘) 초효를 본다면 이렇게 말한다 후회가 없어질 것이다  馬(마)라는 끄는 역량을 잃어버리고선  쫓지 말더라도 스스로 돌아올 것이니 惡人(악인)을 본다면 허물없으리라 하였다  上(상)으로 正應(정응)함이 없어 뉘우침이 있는 것이라도 어긋나는 시기에 같은 덕으로 거하여 서로 호응하려는 것은  그 후회를 없이 하려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끄는 역량 馬(마)를 잃어버리는 것이 있더라도 쫓지 말아서 되돌아 오게 하는  象(상)이니 그러나 역시 필히 악인을 본 연후에야 바르게 허물을 모면할 수가 있다는 것이니 孔子(공자)와 陽貨(양화)와의 例(예)와 같다할 것이다, 象(상)에서 말하길 惡人(악인)을 봄이라서 허물을 피하게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였다  傳(전)에 하길  어긋나는 시기에 人情(인정)이 乖違(괴위)된 것을 화합을 구한다,
또 그 아직 얻지 못하였음을 병되게 여긴다 만일 惡人(악인)이라 하여서 그 화합하는 도리를 거절하여간다면 장차 군자에게 大衆(대중)이 원수를 삼으려 들 것이라서 허물의 禍(화)가 이를 것인지라 그러므로 필히 만나 보아서야만이 원망하는 허물을 면피하게될 것이라 원망하는 허물이 없다면 바르게 합하는 길을 갖게된다 할 것이다 하고 있다
 卦(규괘)에선 未濟卦(미제괘)를 그 모든 爻氣(효기)가 不正(부정)한 위치로 된 것을 不正(부정)한 것으로 여겨 惡人(악인)으로 보았다는  것이리라  하지만 未濟卦(미제괘)에선 자기 입장을 크게 터득 깨인 것으로 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깐 그 공자와 양화의 자신들의 주장하는 입장 차이는 다르다는 것이다 양화는 이미 끝깐데 까지가선 깨어진 모습으로 겸손한 형태를 짓는데 그래선 현실 정치의 참여자로서 그 政務(정무)를 맡아선 처리하는 高官(고관)축에 들어가는 자라는 것인데 공자는 아직도 배우는 입장으로서 양화의 정치행위가 부정스런 태도 잘못하는 것으로만 보이는 비판적 시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리라  실제 정치를 하는 자와 在野(재야)세력은 그만큼 입장 차이가 난다는 것이리라 양화는 부정의 허물을 쓸줄 아는 노련미를 갖춘 현실 정치가라는 것으로서 공자의 혈기 있는 행위를 아직 미숙한 자로 보았다는 것이리라 그만큼 비판과 참여는 다르다는 것이고 정치에 참여해서 정치를 해나가는 것은 그만큼 남의 시각에 잘 들게 하기에는 어렵고 어렵다는 것으로서 羊羹(양갱)이 비록 향기로우나 여러 입은 고루기 어렵다는 것과 같은 내용으로서 설사 양화가 정치를 해내감에 있어서 그 儒家(유가)들이 주장하는 理想(이상)俱現(구현)과 乖離(괴리)되는 면이 있을지라도 政勢(정세)上(상) 그래 부득이해서 그래하는 것이라 할 것이라  물론 그 양화만의 편을 들고자함은 아닌 것이나 그 건전한 비판은 수용하지만 그 반대의 반대만을 위한 시각을 갖는다면 그것도 문제라 할 것이고 정치는 실제생각과는 다른 면이 있다는 것을 가리켜주는 대목이 아닌가 하여 보기도 한다 할 것이다     하여간 공자는 양화를 그 부정한 자로 보고 양화는 공자를 혼자만 잘난 체하는 미숙한 자로 본다는 것이리라[공자 역시 초효만 바른 체하는 한치건너 두치라 하는 것일 뿐이라는 것이리라] 그리고 양화는 크게 터득한 鍊磨(연마)된 옥 맑은 수정으로 자신을 비유 하기도 한다는 것이리라, 
공자가 기분상한 것을 喪馬(상마)한 것으로 보는데  자기의 固守(고수)하는 도덕 관념을 악인 양화가 돼지고기를 선물하는 것을 거절하는 기회를 잃어버림으로 인해서  기분이 좀 상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만회하려고 수단을 부리게된 것이 라는 것인데 악인과 만나는 것이 자기 도덕 관념상 원리가 아니라는 것이라 이래 판에 박힌 그런 테에 속박이 되어있는 소견이 드넓지 못한 상태의 관점이라는 것인데 그래 기분상한 것을 찾아온다는 방법을 모색 그 똑같은 방식으로 되 갚으려 하였다는 것이다 양화도 그랬으니 나도 양화 없을 적 조정에 정무 보러 들어간 새에 그 집에 헛 인사를 가면 어떻겠느냐 이다 이래 잔꾀를 굴리게 되었는데 양화는 이미 이런 것까지 계산해 넣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 그러한 방법으로 잃어 버린 馬(마)를 찾으려 억지로 동원 쫓지 말라[勿逐(물축)]는 것이다  그래 만나지 않을려 하여도 자연적으로 우연의 일처럼 공교롭게 되돌아오는 길에 마을길에서 양화를 만나보게 될 것이란 것이리라 그래되면 허물없다는 것이나  그 二爻時(이효시) 쯤 에서 양화를 만나보는 것이고 여기서는 그 공자가 꽤 책을 써서 陽貨(양화)를 마주치지 않으려고 그 양화가 집에 없는 틈에 헛 인사를 드리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토정서 에서는 그 밝지 못한 이래저래 서로간 꾀 책을 쓰는 것을 그 맑지 못한 옥에 티로 본 것 같다 서로간 매끄럽지 못한 상태라는 것이리라
白玉落點(백옥락점) 橫財反凶(횡재반흉) = 그래 뱁새가 봉황의 뜻을 어찌 헤아리겠는가 이라고 이렇게 어려운 禪門(선문)答(답) 같은 것을 어떻게 풀어 맞추어 낸단 말인가 이다,
옛 先儒(선유)들이 대단하다 아니할 수 없으리라   白玉(백옥)이라하는 것은 공자 자기 자신 고결한 품위 鶴(학)같은 것을 지키는 것을 말하는데 그것을 흠집을 내려고 일점을 떨어트리려는 행위 공자 몰래 돼지고기를 갖다가 놓는 행위 그래선 부득이 大夫(대부)에게 그 선물 받음으로서 人事(인사) 오지 않을수 없게끔 만드는 덫에 걸려드는  상태 이것을  그 깨끗한 옥에 흠집이 되었다는 것이고, 그래 돼지고기 얻은 것이 횡재나 진배없는 것인데도 역시나 달갑지 않은 것이라 수모를 겪는 듯한 흉한 꼴이 되었다는 것이리라 321구절이 이러한 유추의 흐름이 된다 할 것인데, 얻는 것이 실제론 좋지 않다는 것인데 그 부득이한 일로 집 비운 새에 그래 갖다 놓겠다는 것인데 그래 집 비우게끔 운명이 유도할 것인데 집을 비우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란 것이리라  집이 사람 사는 집도 되겠거니와 그 정신의 집은 육신이라 정신이 사람이 죽지 않는 바에야 몸에서 떠날리는 없고 잠간 헷가닥하는 운의 악운을 만난다던가 아님 그게 두려워서 꼼작도 아니하고 어떤 사람이 있게된다면  그 잠자는 때는 아뭍게든 영혼 혼신이 떠선 집을 비운상태 집을 휴식시키는 상태가 될 것이라 이런 틈새를   노려서 그 뭔가 쳐들어와선 놓고 가는데 그게 이로운 것이 결국은 아니란 것이다  몸에 덕이 되는 것도 아니고 정신에 덕이 되는 게 아니고 병되는 것 해코지 하는 것 이런 것이 될 것인데 그렇다고 해서 그런 악인이 서로 수수거래 하겠다고 하는 것을 막기만 한다면 그 악인이 원망을 할 것이라 그래선 그 원망의 허물은 피할순 없을 것이라 그래서 그냥 받아줘선 악이이라도 만나 보려는 것을 만나게끔 하여선 원망이 없게끔 하여 준다면 그 허물을 모면하는 것이 되어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뜻이 아닌가도 여겨보는 것이다 , 악인하고도 화해하는데  그런 것도 용납하는데 다른 것이야 무슨 말할 것 있을 건가 못 만나 볼 것 없다는 그런 드넓은 수용태세가 된다는 것이리라  이것이 진정코 군자의 도리요 대인의 처세라 할 것이다  내게 달갑지 않아 敬外視(경외시) 하는 것도  저쪽에서 만나는 것을 원해 만나준다는 것인데, 그 겉만 같고 사람을 판단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잘못된 시각과 관점이라 직접 상대하고 나면 그게 아니란 것이리라  양화가 악인만 이라면 大夫(대부)를 하겠는가 이다  어떠한 일이 계기가 되어선 악인으로 비춰 졌을 뿐이지 악인만은 아니란 것이리라 그 技量(기량)이 있다는 것이고 그 나라를 맡아선 정치를 할만한 자질 좋은 감도 된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그래 자기만 바르다고 하는 편파적인 시각을 버리라는 것도 된다 할 것이다

서로가 고결하면서도 그 비열한 행위를 하는 것을 白玉落點(백옥락점)으로 보기도 한다할 것이다 하필 공자만 白玉落點(백옥락점)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양화의 입장에서도 그렇게 거절 못할 덫 미끼 밥을 던진다는 것은 그 아무리 좋은 신분에 있다하더라도 비열한 행위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것이리라

* 자- 그러면 이와 같은 상황에서 시각 시야를 좀더 넓혀보자  소이 이렇게 해서 自復(자복), 所謂(소위) 喪馬勿逐(상마물축)처럼 힘쓰지 아니해도[그렇게 비열한 방법을 동원하지 아니해도] 저절로 陽(양)이 蘇生(소생) 되돌아온다 깨어난다 깨닷게 된다  소위 그래 않해도 저절로 깨닷게 된다[저절로 만나보게 될 것은 만나 보게 된다는 것이다][*復字(복자)의 의미를 復卦(복괘)의 원리로 본다는 것임] 이것을 卑俗(비속)語(어)인지 저속어인지 몰라도 그 해석을 도우기 위하여 用語(용어)를 동원해 본다면  孵化(부화)깐다, 까인다,  깨트렷다, 까발렷다, 확 파헤쳐 뒤잡듯이 하였다, 까물치게 하였다, 까무러 트렸다, 이런 해석이 가능하리라는 것이라 말하자면 맑은 水晶(수정)상태가 된 것이 未濟卦(미제괘)가 된 것이고 그 未濟(미제)初爻(초효)동작은 그것이 더욱 푹 젖었다 그 끝간데를 모르리만큼 푹 젖어 들었다 그것이 커졌다[이해력 안목 시야가 매우 넓어 졌다] 正(정)한 것이라 하는 것이 뒤잡힌 未濟(미제)形(형)이나 병탈이 잡힌 것이라 아주 큰 종기 혹처럼 앓는 것이 되어 나선 그 扁鵲(편작)이라하는 醫員(의원)藥(약)이 온다한들 원위치 바르다 하는데 로  돌릴 순 없게끔 까무러쳐져 있다 깨어져있다 깨트려져 있다 큰 腫氣(종기)라는 것이다 이것은 易言(이언)해서 맑은 깨임의 精髓(정수) 水晶(수정)玉(옥) 覺醒(각성)體(체)이다,
한마디  卦(규괘)初爻(초효)논리에 여섯 六爻(육효)가 따르니 水火(수화) 旣濟卦(기제괘)가 경끼를 하다시피 하여선 홀라닥 뒤잡히니 未濟卦(미제괘)가 되는 고나 이래 말이 연결  지어 진다 할 것이다
 그 未濟卦(미제괘)의 濡其尾吝(유기미인)은 그렇게 꼬리를 푹 적시는 깨달음으로 인하여선  卦(규괘)初爻(초효) 해석의 一言(일언)의 말을 지으니 노련한 陽貨(양화)가 어찌 단순하게 未濟(미제) 건너지 못한다 방향제시자가 없다하는 것으로만 해석 惡(악)하다고만 할 것인가  陽貨(양화)는 大人(대인) 군자이고  공자도 역시 군자이다 그 理想(이상)의 善否(선부)를 갖고 경쟁할 뿐이라 이래 소인의 道(도)는 사라지고 군자의 道(도)는 커지리라     도량이 넓어선 관대하고 여유 있어선 유유작작하니 잃고 얻음이 반반지기 평탄한길 처럼 될 것이리라
이렇게 해석이 된다는 것이리라

 

濡其尾(유기미) 吝(인), 그 꼬리를 적신다 부끄럽다 
세주 午(오)가 그 根根氣(근근기)를 갖은 서방에 안잡혀 먹을려고 엉덩방아를 찟다시피 이 하여선 그 꼬리를 물에 담궈선 아직 나는 이쪽 대낮 태양이지 어두운 너의 먹이는 아니라다고 해본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어거지 떼를  써보는 것이라  도살장에 끌려 들어가는 소가 그 체념할 줄 모르고 않 죽을려고 휑-휑- 씩-씩- 거려 본다는 것이다 巳(사)가 午(오)의 기운을 당겨 잡아당기는 모습이다
* 巳(사)란 넘이 그 劫財(겁재)四寸(사촌)이 죽으러 들어가는 것이 안타가워서 그렇게됨 저도 어두워 질 것이므로 그 봉죽 근기 寅(인)卯(묘)를 잡아당기는 손 삼아선 午字(오자)의 銳氣(예기) 辰丑(진축) 햇살과 같은 것을 剋(극)으로 잡아 당겨본다는 것이라 햇살을 어이 잡아 당겨 보리요 햇살이 따스한 지라 자연 수기를 말아 올려 품고 있는 게 수고 辰(진)이요 북방 제방뚝 丑(축)이라 이래 寅卯木(인묘목)이 자연水氣(수기)를 水生木(수생목)으로 봉죽 받으려는 모습이 그것을 土克水(토극수)로 물고 있는 土氣(토기) 햇살 까지 끌어내고 그 土氣(토기)의 근기 午字(오자) 火(화) 태양까지 西方(서방)酉字(유자)에게 먹혀 들어가려는 것을 어거지로 끌어 잡아당겨 본다는 것이다
* 寅卯(인묘)가 丑辰(축진)에 젖는 다던가 아님 巳(사)가 당기느라고 힘을 씀에 힘이 붙치니가 엉덩방아를 찧어가면서 그 물에다가 꼬리를 적시게 되어선 부끄럽게 되었다 할수도 있겠지만 後世主(후세주)가 四位(사위)酉(유)라 動(동)해 들어오는 그 아랫 근기 丑(축)이 봉죽 꼬리라 그 봉죽 아랫 꼬리를 午字(오자) 원진 맞고 卯巳(묘사)에게 파먹힘 당하게 되었으니 이래 부끄럽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소이 寅卯巳(인묘사)를 [ 辰丑(진축) 물속의 봉죽자, 辰丑(진축) 봉죽자를 적셔 먹는] 물속의 입으로 봤다는 것이다  類推(유추)한다면 寓話(우화) 물에 담군 호랑이 꼬리에 고기가 그 먹을 미끼라고 물고늘어지고 있는 모습이라 시간감에 얼어붙어 이래 옴치고 달치도 못할 처지에 몰리게 된 것이라 고마 더는 진취하지 못하니 부끄럽게 생겼다는 뜻이리라
* 變卦(변괘)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 未濟(미제)란 原來(원래) 건너지 못한다는 의미를 갖고 풀이하는 괘인데  그것도 어린 여우 새끼가 개울물을 거너는 상을 갖고 해설하고 있다   初爻(초효)에선 ] 그 건너다가 꼬리를 적시는 모습이니  부끄럽게 되었다는 것이다  未濟卦(미제괘)는 爻象(효상)모두가 不適當(부적당)한자리에 있으면서 서로가 相應(상응)한다  初爻(초효)에서도 陰爻(음효)가 陽位(양위)에 있으니 不適當(부적당)한 자리다  이러한 부적당한 위치에서 부적당한 위치에 있는 九四(구사) 陽爻(양효)와 相應(상응)하는 것인데  적당치 못한 상태의 행색 가짐으로 개울을 건너려다 앞二爻(이효)의 强陽(강양)의 障碍(장애)를 만나 그꼬리를 적시게 된다는 것이다 곧 二爻(이효)의 强(강)한 抑壓(억압)으로 말미암아 적당한 역량도 갖추지 못하였으면서 건너려는 여우가 나아가려단 밀려 그만 꼬리를 물에 빠트리게 된다는 것이니  소이 징검다리가 너무 거리가 멀어 건너뛰기에  힘에 붙쳤다는 뜻일게다
* 世主(세주)가 三位(삼위)에서 劫財(겁재)를 應對(응대)하고 있는데  初爻(초효) 文性(문성) 寅字(인자)가 動(동)을 해 巳字(사자) 劫財(겁재)를 進頭生(진두생) 시켜 世主(세주)에게 돌아갈 力量(역량)을 갖고 도망치게 하다  要(요)는 世主(세주)먹이 酉字(유자)가 世主(세주)에게 먹히지 않으려고 元嗔(원진)인데 不拘(불구)하고 對應(대응) 寅字(인자)를 剋(극)으로 操縱(조종)하여 動(동)하게 해 進頭(진두) 巳字(사자) 世主(세주)比肩(비견)을 生(생)케 하여 내튀게 하는데 그 寅字(인자)는 世主(세주)의 도움을 주는 자란 것이다 그러니까 酉字(유자)가 世主(세주)가 저를 먹을려 하니까 그 世主(세주)의 뿌리를 끊어버리고 世主(세주)의 劫財(겁재)를 操縱(조종)하여 世主(세주)의 작용 역량을 줄여보겠다 하는데서 世主(세주)의 窮乏(궁핍)이 오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이럼으로 인하여  二爻(이효) 世主(세주)의 氣運(기운)을 빼는 辰字(진자)가  卯字(묘자)文性(문성)에게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것은 좋다 할 것이나 回頭剋(회두극)맞는 辰字(진자)가 對應(대응) 自己(자기)의 未字(미자) 劫財(겁재)와 부담을 나눌 것임으로 그 역량은 微微(미미)해지고 回頭剋(회두극)치는 卯字(묘자)는 午字(오자)가 元嗔(원진)으로 進頭生(진두생)한 丑字(축자)를 먹고 巳字(사자)에 洩氣(설기)하게되니  큰 힘으로 回頭剋(회두극) 칠수없는 것은 注知(주지)하는바와 같다할 것이다  劫財(겁재)가 氣運(기운)을 모아 내튀니 세주는 빈털터리  껍질만 쥐고 있는 모습이라  世主(세주) 元嗔(원진)을 만나고 福性(복성)은 回頭剋(회두극)을 맞고  文性(문성)은 三刑(삼형)을 맞다 文性(문성)이 對應(대응)財性(재성)과 元嗔(원진)간이 되고  世主(세주)가 隱伏(은복) 官鬼(관귀)를 올라타고 있다  巳未酉(사미유)하여 旺(왕)한 財性(재성) 元嗔(원진)을 應對(응대)하고 있는데 이미 元嗔이라 썩죽은 病(병)든 먹이를 세주가 앞에하고 있으니 먹으면 세주가 병들 것이요 세주가 병들어 설기하니 辰丑(진축) 子孫性(자손성)이 병들 것이요 병든 子孫性(자손성) 을 文性(문성)이 먹으니 문성이 병들 것이요 몇 단계를 걸쳐 걸러먹는 巳字(사자)比肩(비견)은 병의 영향이 덜하다 할 것이나 역시 병객을 면치 못하리라 
陰(음)이가고 陽(양)이오니 군자의 道(도)가 자란다 하였다 .
初六(초육)이 가고 陽氣(양기)로운 爻氣(효기)가 들어선다는 의미이리라
* 위의 해석이 若干(약간)誤類(오류)가 있을듯하여 보충한다 할 것 같으면 寅字(인자)는 世主(세주) 長生殺(장생살)로서 此(차) 長生殺(장생살)이 動(동) 한것이라  집안에 가만히 있을수 없다 는 것이리라   酉字(유자)世主(세주)에 대한 巳字(사자)亦是(역시) 長生殺(장생살)로서 그여행을 의미한다 하리라  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본다면  세주 대상으로 있던 世主(세주)四寸(사촌) 巳字(사자)가 動主(동주) 곁에 와선 그 세주의 역량을 앗아내는 작용을 하게되는 모습이라 그러니까 여행살이 움직이는 것은 세주의 역량을 앗아선 그 겁재인 사촌에게 갔다가선 싣는다는 내용이다  그러하니 세주에게 좋을게 없다는 것이리라 世主位(세주위)는 내가 制壓(제압)하는 곳으로 나아가니 剋制(극제)받는 곳보단 낳다 할 것이나  그 對相(대상)을 본다면 또 剋制(극제)받는 元嗔(원진)이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는지라 소이 世主位(세주위) 移動(이동) 하나만 갖고 논해 볼 진 대는 좋다 할 것이  또한 없다는 것이다 

출처 : 마음이 맑음 주위가 온화해진다
글쓴이 : 푸른하늘 리금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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