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무상
2019. 12. 11. 작성
아무 생각 없는 무념 무상일 때가 제일 좋은 것이다.
머리에 무언가 잡힌다 하는 것은 이것은 수다 번뇌 고뇌하는 마음이 된다 그것은 곧 마귀 소리 마음의 속삭임 마귀가 움직인다는 뜻이야 그러니까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무념무상하게 지내라 이런 말씀이야 그러면 마귀가 움직이질 않아 마귀가 두뇌의 정신에다 숙주를 받고 사는 것이거든 그 마귀 소리가 마음이요 마귀 소리가 마음인데 소위 마귀가 어루만진다 너어룰만질 마자도 돼
마귀 마자는 삼베 하는 삼 마자 밑에 귀신 귀자 한 거야 그래 그 마귀 소리가 마음이여 마귀 소리가 움직이지 않게 마귀 메아리가 울려퍼지지 않게 하려면 무념 무상 가만히 있는 게 제일 좋은 거다.
이 뭔가 착상이 떠오른다 하는 것은 마귀가 움직인다는 뜻이야 마귀가 움직이지 않게 무념무상
가만히 있는 거야 아무 생각 없이 무기력하면 안 돼 그런데 무기력하다 그러잖아 무기력 기운이 없는 무기력이 하게 맥없이 있는 거는 안 된다 그래도 뭐라고 활동하려 하면 그 마귀 움직임인가 그러니까 마음이 움직이는 거거든 가만히 있으면서 문념무상으로 가만히 있으면서
이렇게 날씨가 따뜻한데 가만히 앉아가지고서 공원에 앉아가지고 해가 나니까 얼마나 좋아 음침하던 비가 와가 축축한데 해가 나가 따뜻해지잖아 한나절이 돼서 그래 이래 앉아 가지고 쓸쓸한 공원이 됐어 이제 다 단풍도 다 져버리고 낙엽만 그냥 이리 구르고 저리 굴고 바람이 나뒹구는 그런 형편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겨울이 오면 또 이제 또 추수동장이나 겨울에 그 기운을 저장해야지만 내년 봄에 다시 이렇게
싹이 트는 기운이 에너지가 이렇게 충전돼가지고 싹이 트고 말하자면 꽃이 피며 새가 울며 새가 노래하며 만물이 소생하게 된다.
이런 말씀이지 그래 이렇게 생각을 굴러가면 하마 마귀가 움직이는 거야
마귀 속삭임이 되는 거야 마귀 속삭임이라 하는 거 뭔가 부추기는 거 그래 그게 잘못되면 또 나쁜 짓이 되는 거 남한테 들키지 말라고 하는 게 마음이 남한테 들키는 게 있잖아 몰라 혼자 몰래 하라 하는 거 도둑질처럼 훔쳐 먹고 나쁜 짓 하고 남 두들겨 패고
부귀엔 사음욕이요 기한에는 발도심이다.
춥고 배고플 적엔 도의 마음이 우러나지만 배가 불룩 할 적에는 음욕이 생긴다 그런 것처럼 뭔가 말하자면 마음이 움직인다고 하는 것은 그런 데 말하는 그런 리상에
대하여서도 마음이 움직이는 거 리상이라 하는 것은 생각 상상 생각을 다스리는 데가도 리상이라 하지 않아
아
사람은 뭐 뭐 또 이성의 동물이라 하기도 하고 이 다른 성품이 있다.
두뇌를 굴리는
아 뭐 이래 쓰잘 데가 없이 이래 이래저래 말해보는 거 심심해가지고 아 이제 그런 옛날 얘기 하려다가 예전에는 이제 가을로 추수 해가지고 이렇게 나가를 이렇게 해야지 나잖아 그럼 미처 이제 그 타작을 못해 뭐 콩 타작 그러면 겨울 기면 이름이 겨울 요새쯤 되면 산골 시골 높은 쪽에는 얼음이 막 얼고
좀 있으면 1월쯤 되면 계천 고랑 마을에 도랑청 말이여 시냇가에 얼음이 있고 허옇게 거케가 지다 배가 빙판이 되면 거기가 스케트장이 되는 거여 썰매장 스케이트장 옛날에 요새는 스케이트 옛날에는 스케를 만들잖아 스키를 스케이트를 만들어가 스케바늘 해가지고 막 타고 해서
그래서 그 막 불을 이렇게 계천가에다가 말이야 이렇게 모닥불 같은 걸 피워놓고 거기다가 글쎄 이제 콩 타작 미처 못 한 걸 갖다가 콩 사리를 해 먹는 거예요.
콩탕을 갖다가 하나를 쑥 뽑아가다가도 불에다가 황덕 불에다 놓으면 그놈이 터덕터덕 해서 막 이거 저게 나중에 그게 다 이거 불을 툭툭
꺼져 지고 너무 콩이 다 이거 떨어져서 그거 주서 먹으면 입이 시꺼머져 그러면서도 그걸 막 여럿이서 주어 먹지 이제 맛있어 그 콩 살리 콩사리도 그리 해 먹고 예전에는 그 먹을 게 귀해가지고 뭐 밀사리 밀도 더 밀사리 4월 원래 4월 남풍에
보리가 익는 데잖아 그때 밀사리를 해놓은 거야 그 밑에 안 빈 거 그 밀을 몇 포기 말에 벼다가 그렇게 불을 펴 가지고 구워 먹으면 그것도 맛있는 거지 그리고 이제 겨울 기고 여 가을이고 할 것 없이 이제 여름철에도 철렵을 하지 뭐 요새 뭐 할 일 없으면 이제 논 벼 다 빈 다음
말하잠 논바닥에 미꾸리 잡으러 다녀 추어탕 해 먹느라고 미꾸리 잡으려 그 옛 웅덩이가 있어 그 미꾸리가 그런 웅덩이에 물에 숨어들고 잘감이 논에 미꾸리가 많은데 잘감이 논에 미꾸리가 많아 흙을 이렇게 벽 폭이 흙을 흙 제키고 그 속에 미꾸리가 큰 손가락 같은 게 막 구불텅 덩거리는 게 막 들어서
그래 그걸 갖다 건져서 추어탕에서 거기다 파를 쓸어 놓고 고춧가루를 좀 넣고 이 튀각을 해가지고 먼저 그 흙을 다 개워놓게 할램 미꾸리를 소금을 확 쪄져 막 죽겠다고 뻗을껑 뻗을 떡 사람이 못된 짓 하지 .. 다 죽어서 저 부처 님에서 석가 고타마 시탈타 얘기들 처음부터 그 지옥 갈 거지 말이야 인과응보로 다 미꾸리가 태어날 판 태어날라 할 판이야 막 튀각을 하다시피 사람이 막 뒤틀려 들어가는 미꾸리가 죽겠다고 소금에 질쪄리가지고 그 쭉 뻗어보 그만 거다 그 물에다가 식어가지고 해금을 걸려
게워놓은 걸 다 씻어내고서 그렇게 거기다 양념을 막 마늘 하고 파 고춧가루와 소금 집어 그렇게 거기다 그래가지고 뭐 소주 한 명만 해 다른 거 필요 없어 막걸리도 줬지 소주 옛날에는 사홉다리 소주요 사홉드리 삼십도 진로 뼈갈 같은 독한 것도 안동 제비원도 있었는데 우리는 단청소주를 먹었어
그 단청 소주는 그 고리에 고리 소주 꼬리가 지금 그런 거 안 나오지 또 이 똥장군 처럼 생긴 고리가 있는데 거기 소주를 집어넣어 가지고 오면 그걸 이제 부어가지고 팔잖아 근데 그걸 하면 소주가 30도 도 넘어 그런 거는 그래 그런 걸 해서 한 잔씩 뭐 거나하게 먹고 흥얼흥얼렁 하고 밤으로 오지 날이 요새 해가 얼마나 짧아 밤이 얼마나 길어
그러면 앉아갖고 투전 화투장 하는 거지 뭐 뭐 성냥 내기 담배 내기 다 담배 그 골련 내기를 하면 골련이 다 빠져나가니까 피울 게 없어 뭐 나중에 저 새벽녘이 되면 다들 코구멍만 시커멓지 호롱불에 앉아 가지고 저 뭐 등이 요새같이 전기불이 어디 있어 옛날 처럼 석유등잔 호롱불이지 호롱불이야 그거 전에 옛날부터 강솔 불이고 호롱불에 앉아 노름을 화토장을 해서 코꼬멍만 씨커머지면 밤새들 해선 담배도 피울 게 없어 담배가 다 빠져나가 가지고
골련에 가치 내기를 해됨 자꾸 이리로 갖다 저리로 갖다 해 결국은 담배가 없어져 옛날에 지금 백조 그냥 백조는 나중이고 옛날에 파랑새지 뭐 빨간색 그거 이제 그 전이냐 그거 이제 담배 때에 피우는 거 풍년초 그거 하고 그런데 그거 다 빠져나간 거야 그냥 조금이 있으니까 그때 이제 아리랑이 나오는 아리랑
그러니 그 그런 걸 피웠었는데 담배 그래 이제 피울 게 없어 이제 이 엽초라고 그래 가지고 그 말하잠 담뱃곳간에서 바로 빼낸 거 그 말려 가지고 촌에서 이제 안 바치고 어 수납을 안 하고 일부러 피울라 나벼둬 그런 거 모아 놨다가 바짝 말려 마셔가지고서 피우기도 하고 그랬지
지금 뭐 담배 그렇게 피우나 하마 담배를 안 피운지가 오십년이 넘었네 젊은 소시적에 그렇게 피웠지 그러니 그래 담배를 그렇게 피워 재키고 술도 가나 먹고 막걸리를 그 전에 이제 소가 읍내서 소가 20리 30리 우리 동네는 20리 고 그윗 동네는 30리인데
읍내에서 도가에서 막걸리를 황소가 싣고 오는데 그 말이야 술통이 뭐여 나무 귀짝 짠 거지 나무 궤짝 둥 그런 거 거기로 물이 안 빠진다고 그걸로 왜 거기다 술을 전부 싣고 오래 덜컥덜컥덜컥 하면 술이 출렁출렁한 걸 막 우 마차에다가서 싣고 온다고 올라오면은
그런데 그걸 이제 도가에서 이거 저 술 파는 집에다 그 한 말이고 두 말이고 받아 놓고 도가에 도가에다가 그러면 그 술대박을 휘휘 저어 가지고 한 사발 씩, 한 주전 자식 옛날엔 다 주전자로 팔잖아 어 그래 주전자로 팔면은 그리고 그거 갖다가 먹어 먹어 그래도 맛있지 이제 그 다음 이제 나온 게 프라스틱 통 한 말 드리 두 말 드리 그런 게 나온 거요.
그다음 나온 게 요새 이제 하는 그 병 병이지 한 대짜리 병 그런 걸로 나오고 아 뭐 이동 막걸리니 뭐 이런 거 포천 막걸리니 뭐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거 그런 거 나왔는데 나 같으면 그 전에 어디 그런 것이 다 주전자지 니나노 판에 주전자에 술집에가 막 두드려가지고
주전자 술 저거 많이 들어간다고 밑구양을 한 주먹으로 폭 쳐가지고 주먹이 쑥 들어가면 술 한 사발로 남을게 그래 거기다 집어넣 한되라고 그걸 한 되 한 되라고 갖다 주는 게 그거 아홉 말야 아홉 홉밖에
어
홉밖에 안 되지 그래 이게 그런 식으로 해서 술장사를 해 먹고 겨울에는 술이 번쩍번쩍 올리 막걸리가 그런 것도 먹고 그렇게 다 지내봤네
스켓들 타면 얼마나 잘 나가 막 스케트 태이 꼬쟁로 해서 막 잘 나가고 또 조금 좀 약은 놈들은 발 스게트를 만들어 가지고 발 스케트 요 요새 요런 게 뭐 요기 요새 다 나오지만 옛날에 그게 어어 이 스키탕을 대장간에 가서 나를 베려가지고 그걸 집에 와가지고
개다짝처럼 이렇게 신짝을 나무로 만들어 그 밑에다 그 스케트날 박아 그래라고 그 소위 말하자면 그 계다짝 자 신발 가에로 줄러리 못을 박은 다음에 그걸 고무줄로 쏴악 발에다 대고 콩콩 묶어 재킨다고 이거렇게 끈으로 그리고 움직이지 않게 해 가지고 그걸 타는 거예요.
그걸 쓰케트라하고 타는거
스키라 하고 말이야 스케이트를 하고 타는 거예요.
잘 나가지 뭐 그런 거 타는 사람 그런데 지금은 어디 그런 거 하나도 안 하잖아 전에 다 그런 식으로 해서 애들 타다고 그래서 요새 쯤 이제 고임을 털어가지고 감도 떨지만 고임을 떨어서 이제 새우젓 독에다가 새우젓 항아리에다 담아가지고 놓으면은 그게 푹 삭잖아 그럼 밤중이면 이제 푹 밤에 이제 이 밤 이쓱 해가지고 막
한 사발 꺼내다 먹고 또 동치미 요새 동치미 그리 하냐 뭐 동치미가 참 좋아 뭐 동치미 국 시원한 건 눈이 헉헉 날려서 눈이 허옇게 얼고 이럴적에 한 사발 푹 퍼다가 고추하고 꼬추도 있잖아 눈동치미이 그래서 얼큰 해 봐 한 그릇씩 해서 반찬을 밤에 거기 겨울밤은 길어 반찬을 해 먹잖아 그래 해서 먹으면 그러면서 놀잖아 그러면서 이 뭐 주거니 받거니 옛날 옛날 얘기하면서 놀지
그렇게 동치미가 맛있었네 무우 생무우도 맛있고 또 고구마를 말 발에다 크게 이렇게 해가지고서 놓고든 고구마는 얼음은 못 써 그래서 방에다가 고구마 발을 만들어놓고 거기다 고구마를 잔뜩 집어넣고 깎아 먹어 그렇게 맛있어 깎아 먹고 또 맛있고 구워서 화로 불에 구워
숯불을 갖고 지금은 어디 숯불이 전부 까서 옛날에 전부 산에 나무를 했는데 장작불을 해다가 하면 이제 숯불이 벌겋잖아 그걸 화로에다 놓고서 깍깍 눌러가지고 재로 덮어 놓으면 그 불이 오래 갑니다.
그래 그걸 해쳐 거기다가 삼발이 적세를 놓고서
말하자면 구워 먹는 거야 어 고구마를 쭉쭉 깎아가지고 구워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 어 아 그렇게 다 먹고 살았다.
이런 말씀이지 뭐 그런 말하잠 겨울 으로 이제 그 미꾸리도 잡아먹고 도랑에 가면 개울에 가면 고기도 있으니까 얼음장 밑에 그렇게
오함마하고 족대하고 이런 거 가지고 와 가지고 들썩들썩 나 그전에는 그렇게 안 먹었는데 연중 나중에는 그 이제 물 개구리까지 다 잡아먹는 거예요.
개구리까지 뭐 개구리가 한 마리를 나한테 돈으로 팔아 먹기도 하고 그래서 그 개구리를 잡아가지고 뭐 물개구리 산개구리 그걸 잡아가지고 그걸 또 탕을 해먹으면 그렇게 또 맛있을 수가 없어 뭐 혼자 먹는 데 여럿이 먹지
가을으로는 이제 송이버섯 많이 나오고 능이버섯 많이 나올 때 능이 둘이 치기로 하면 능이가 또 솥뚜껑 같은 게 산에 막 나오잖아 그런 걸 막 따다가 아 이웃집에 그 호박 애호박 동그란 거 말이야 그걸 하나 뚝뚝 따다가 막 두루치기를 해재켜 거기다가 말이에요 소고기 기름이나 돼지고기 기름 이름 나 있는 거 있으면 더 좋고 그냥 연어 말이야
들기름이라도 좋아 그래 누가 가지고 뭐 능이버섯 삭삭삭 썰어가지고 눕고서 호박을 쓸고서 그걸 둘이 치기로 해서 기름을 넣어가지고 저렇게 막 둘리 가지고 막 볶아가지고서 막걸리 한 잔씩 안기면 그 뭐 그저 고만이지 맛이 뭐 그래 아주 맛도 좋고 혼자 먹어 여럿이 먹어야 맛있는 거지 뭐 다섯 여섯이 돌둘러앉아선 이 얘기 저 얘기 하면 그래 그렇게 먹고 지냈다.
이런 말씀이야 어 그래 예전에는 참 이웃 사촌까지 재미나게 잘 살았는데 지금은
어디 그런 가 서울이 인심이 얼마나 각박 문 각 다 걷어 걸고 저만 저 뿐이여 안에 뭐 하는 쌈질이나 말라 그래 소음공해이라고 그래서 뭐 요새는 뭐 꼭대기에서 발자국 소리나 잠 못 자더라 그 대응하기 위해서 막 스피커 들고 안 그러면 밑에서 꼭대기를 탁탁 치는 거 무슨 기계가 있다는 고만 딱 검이 탁탁 치는 거야 나무 같은 걸로
딱 꼭대기에서 발자국 소리가 나면 밑에서 쾅쾅 울린다는 거야 꼭대기로 반대로 그래 그렇게 야박하게 되는 세상에 살고 있어
저 아파트가 말하지면 이 말이 이 지옥 창고야 옥살이 하는 거나 마찬가지야 다 지금 뭐 집값이 너무 다락같이 올라가지고 문재인 정권 들어와 가지고 그전에 노태우 노무현 정권 때도 많이 올라갔다.
지금은 너무 올라갔더니 여기 서울 안에 부자들 금방 떼부자가 다 됐다는 거야 지금 서울 사는 사람들이 집값이 얼마 일할 필요가 없어 어떻게든 집한채를 말이야 뭐 빚으로 사든지 뭘 하든지 차관을 어떻게 해서 하나만 장만하면 그거 석 삼년만 되면 뭐 노가난 거야 일을 10년을 한 것보다도 낫고 말하자면...
평생 한 것보다 낫다 돈이 떨어진다는 거예요.
지금 집값이 그렇게 막 다락같이 올랐다는 거지
그러니 누구 알아 누가 일하려고 일하는 거 바보 천치지 머리를 써야지 그러니까 아 뭐 증권이고 나발 똥구멍이고 다 소용 없어요.
집 사가지고 부동산 집 서울 집 가지고 인서울이 집 가지고 있는 놈이 장땡이라는 거요.
그러니까 뭐 남북 할 것 없이 다 올라간다는 집값이 강북할 것 없이 강남 할 것 없이 에 그러니 근데 지금 따지고 보면 저
아파트라는 게 그런 식으로 그렇게 사람한테 불편해도 돈 버는 돈을 벌게 해주는 데 최고라는 거죠.
말하자면
아
저 이준경 선생님 동고 비결에 그렇게 모동백리에 인영 영절이라 비행기 타고 그저 찍어놓은 항공 사진 봐 이 아파트들이 전부 다 터록처럼 솟아났지 아 소털처럼 쭉 말이야 돼지털 처럼 소털처럼 쭉 서 있잖아 마을이 집집마다 여기 고마다 이런 도시마다 그러니까 터럭이 모동 터럭 모자 그게 모델통이나 뭐 조선 팔도를 쳐들어온다.
그런 게 옛날에 사람들이
뭣도 모르고 풀렀는데 그게 모동백리 인영영절 터럭이 그러니까 아이 동자요 아이 동자를 보면 마을 설립 밑에 마을 리자요 터럭처럼 마을이 서는데 백리 흰 마을 깨끗한 정교한 마을 얼마나 깨끗해 깔끔한 집들이여 아파트가 어 흰 백자를 써 흰백자가 아니라 일백 백 자네 이게 일백백자를 가만히 생각을 해봐 하나 일자 밑에 흰백자야 하는 것 같이 깨끗한 빛
흰 백자는 사람 인 자 옆에 뫼산자를 엎어 놓니까 한결같이 깨끗한 신선의 집들이더라 이게 뫼 산자 옆에다 사람 인자 옆에 뫼산이 신선 선자인데 그걸 신선 선자 이거 뫼 산자를 엎어놓은 게 흰 백자거든 그래 깨끗한 마을이 그렇게 말이야 모동백리야 그러니까 그런 깨끗한 마을이 만들어진다.
이거 빵빵해 이거 거 방해 하느라고 그랬는 거거든 차들이 저렇게
이 강론이 얼마나 지금 모동백리 인영영절 그 말하자면 아파트 그림자에 가려가 사람의 그림자는 없더라 이런 말씀이야 아파트가 그림자가 지는데 거기 사람이 그 속에 왔다.
갔다 하는데 사람 그림자가 제대로 질 리가 있겠어 보일 리가 이게 방해가 저렇게 진다.
고 요한 거 그래 그 모동백리의 인영영절이라 그런 말이 있다.
이런 말씀에 비결이요 원제 춘수 귀불지라 원숭이가 봄나무에 오르니 귀신도 모르는구나 아 모동백리의 인영영절이라
아 마을이 터럭같이 서는데 사람의 그림자는 없구나 이렇게 말들 하더라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다.
이런 말씀이 이 비결의 얘기도 지금 하고 있네 온갖 얘기를 다 하고 있어 할 얘기가 없으니까 그래서 이렇게 지금 여기 이 이렇게 한 십 분 동안 또 저 변죽을 울린 것 같아 고만해야지 또 나중에 또 해야지 해는 따뜻하고 참 좋네 날씨가 풀려가지고
또 빵- 그래네 저거 뭐 병 병자가 나왔나 이거 차가 원- 빵 빵빵 그려 그려 자꾸 어 그래서 그런 촌 얘기 재미나게 하는 거 방해하느라고 배가 아파가지고 아니 내가 옛날에 그렇게 어려서 말하잠 스케크타고 말이여 어 말하자면 콩사리 해먹고
이런 거 해 먹고 재미나게 지내고 뭐 물고기 잡아 먹고 이랬다는 그런 거 지금은 그렇게 못하잖아 왜 빵빵 거리고 남 강론하는데 방해를 그렇게 하느냐 이런 말씀이야 저놈은 차가 원 -와가지고 원수만 같으니 이 저거 다 타 종류들이야 저런 차들이 다 탄 거 아닌가요 전문전은 다 타들이 그렇게 와 가지고 와 여까지 있더니만 이젠 다 오늘은 별로 없구먼 저기 주차장에 저 텅텅 비다 시피 해서 몇 대 안 돼 그래도 아직 많은 차는 이
예 이게 이렇게 이렇게 저렇게 여러 가지 얘기하다 뭐 전부 다 이게 지금 여지껏 마귀 소리여 마음이 움직여가지고 마귀가 숙주해서 그러니까 마음 속삭임을 이렇게 주둥이로 내뱉어가지고 여러분들한테 이렇게 가는 빛이 들 보여주고 귀에서 들려주는 거야 그 귀에도 들려주고 마귀 속사람이 파고 들어가는 거야 마귀 소리가
마음이 마귀 마음 마음을 돌리지 마 마귀 소리를 듣지 않으면 귀를 다 대야지 그 무념무상 그래서 오 오감을 끊으면 절리 일원이라고 그래서 하나를 끊으면 하나가 밝아진다고 나 귀를 끊으면 눈이 밝아지고 눈을 끊으면 귀가 밝아진다.
눈귀를 다 끊음 코가 밝아져 코 냄새가 그걸 다 끊으면 입이 맛이 더 더 색색해져 그리고 그걸 다 끊으면 맛도 다 끊어지면 뭐요
더 하나 안 되게 무념 무상 세상 아무 것도 오감 관에 느끼는 걸 다 끊어져 게 훤히 네다 내다본다는 거지 안 보여 안 보이는 것도 다 본다는 거야 눈을 감고서도 어 눈을 안 꿔서 길을 막고 눈을 감고 코를 틀어막고 입을 닫고서도 세상 이상을 세상 이치를 훤하게 다 꿰차게 된다.
그게 절리 일원이라는 거야 그래 하나를 끊어 재킨다 절리 이 한 근을 감각 한 근을 끊어 재킨다 점점점 끊어 재키다 보면 결국은 세상 이치를 훤하게 들여다 본다
아 이렇게까지도 강론이 됐습니다. 예 여기까지 강론을 그다음에 강론할까 합니다.
아 저거 봐 방해하느라고 빵빵해 이거 다 녹화가 됐을 테니 얼마나 기분이 나쁠거야 그거 듣는 사람이 이 깜빡깜빡 깜짝깜짝 놀라게 아니 다음에 또 강론하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