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일
세상은 꿈속 그래 일이 많은가 보다 몽사에도 여러 잡다한 일을 하고 있다
무얼 그렇게 짐을 묶어선 가지고 오려는 모습 이래 윗 마을에선 아랫 마을로 가져오려는 모습 이런 일을 하고 있다
외가(外家)라 하지 않고 아버님 처가(妻家)에 다녀오는 중이라 하는데 그래 한발 늦은 감 어젓깨 돌아 가시어선 장사 치루었다 하는 식의 동리 사람 말씀 새로 이사온 집 그렇게 누구 기다리다간 오지 않았는데 그 집 주인을 장사 치루 었다 하는 것이다 내가 그 집 아들 허유(許由)라 하는데 그렇게 저 끝에 멀리 보이는 집이 새로 이사온 내가 찾아 갈 집이라 한다 근데 길도 아닌 그렇게 급히 가려하니 남의 논둑 밭둑 이런 데로 가다간 밭으로 질러 기겠다고 곡식 올라오는 새를 발을 지겨 딛다 시피 하여선 가려는 모습 그래 남 심은 농사 올라오는 것을 마구 밟으면 안될 것 아닌가 이다 그래 갈 곳 마땅찮은 데를 가려하니 둔덕이 지다시피 하고 경사가 지다시피 하고 이러니 좋은 그림이 아닌 것이다 세상 흘러감이 그런 식으로 흘러간다는 것 장애 헤쳐 나감이 심하다는 것 순탄대로만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세상 흘러감이 그런 모습이라는 것이다
*
壬 丙 乙 辛
辰 寅 未 卯
일주가 월령 대비(對備) 좋은 날이 아니다 귀문(鬼門)을 세우니 귀신 농락이 심하다는 것 귀신이 농락이 심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귀문을 잘 이용하면 머리가 영리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거부 반응만 일으킬 것이 아니라 귀령각(鬼靈覺)을 잘 활용하여선 유용하게 되도록 노력을 한다면 그래 귀문 들었다고 원망만 할게 아닌 것이라 할 것이다
목방국을 짓고 있는 데다간 합국 묘고(墓庫)월령(月令)이 되어버린 모습이다 이래 인성(印性)기운이 강한 그림이기도 하다할 것이다 인성(印性)을 충( )하니 문장(文章)을 속발 시키는 모습이기도 하다할 것이다 병(丙)일간에는 임살(壬煞)을 쓰는 것이 제일 적당하다 할 것인데 병인(丙寅)일주 근(根)이 든든 함으로 너끈히 살(殺)을 받아낸다 할 것이다
역상(易象)
힘 있는 자에게 의지한다 하는 외비지(外比之)작용이 일어난 모습이라는 것이다 외격대(外格臺)관성(官星)에 의지하게 된다 소이 임(壬)살관(殺官)에 의지를 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전복(顚覆)되는 수레엔 같이 타지 않고 망하는 넘 하곤 같이 하지 않는다 새도 가지를 선별해선 앉는다 하는 식으로 요령처신 힘 센 자에게 빌붙어 아부하는 것이 생존하는 방법이다 이게 바로 적자생존 논리인 것이다 그렇게 약육강식(弱肉强食)세상에서는 강한 자한테 아부하는 것이 사는 방법이라는 것이라 그렇게 세태 돌아가는데 잘 적응 해서만이 살아남게 된다는 것을 말하여 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아님 인성(印性)이 방국(方局)이니 거기 힘있는데 의지한다 이런 말이기도 하고 그런 것이다
남의 밭 두둑 까지 당겨오는 대길(大吉)이라야 무구(无咎)리라 하는 것이 다가오는 모습 그렇게 장가가는 아제비 입장이 되어진 모습 아들 주인공 입장이 되어진 모습이라는 것이라 그렇게 경사스러운 좋은 일이라야만 남의 원망을 안듣지 제 살겠다고 같이 어울리든 넘 하고 손 끝고 변절하는 행위 이렇다면 어이 두고두고 원망의 대상을 삼지 않겠느냐 이런 말 안효공과 박은 사이와 같다 할 것이다 그래 세상 처신 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잇권 으로 인한 변절 행위는 남의 자산(資産) 재물 당겨오는 것이나 다른 것이 뭣 있느냐 이런 말인 것이다 원망 듣는 행위이지만 부득이 살아남기 위한 방편 제 살겠다고 부하들을 모두 밀고 매장하는 그 누구와 같은 꼬락서니라 할 것이라 그 성씨 역시 같다할 것이다 사냥감 만들어선 제 목숨 구걸 하기 위해 헐값에 아님 비싼 가격에 받치는 행위인 것이다
가문(家門)이 몰락하는 판인데 어떻게 기우는 수레에 같이 탈수가 있겠느냐 이런 말인 것이다 상황을 봄에 부득이 변절 아니할 수 없는 형편 이라는 것이고 또한 당시 세상을 맡아 갖고 있는 군주 입장으로선 그 시범으로 엄히 안 다스릴수 없다는 것 어렵게 세운 사직을 그렇게 외척들 힘에 휘둘려선 잃을 순 없다는 것 그래 모든 허물은 내가 떠 안고 갈 것이니 나의 자손들은 치국(治國)을 잘하여라 하는 태종 유훈 처럼 그렇게 저마다 다 살기 위한 몸부림이고 대의멸친 한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지 않음 더 많은 희생을 치러야 할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 힘 있는 자에 의지해선 파괴된 세상 사회집단을 부흥 하는 것이 선결과제라는 것을 여기선 말을 하여주고 있다할 것이다
비괘(比卦)라 하는 의미는 협동정신을 발휘하는 것 협조해선 망가진 집단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 이런 것을 가리키는 작용인 것이다 그래 편치 않다고 하여선 다시 재훈련 통지 내보내어선 선착순으로 달려오는 자를 충성스런 신하로 삼고 늦게 오는 자는 장수라도 엄히 군율(軍律)어긴 죄를 묻는다는 것이 재건(再建)에 방해 되는 세력을 척결(剔抉) 하고선 새로운 사회를 건설 하는데 첫 업무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부흥(復興)에 방해 세력을 제거하고선 단결하여선 새로운 이상(理想)구현을 해보겠다 노력한다는 것이다 인제 동계 올림픽 유치하고 다시 조직 위원회를 결성할 단계와 같다는 것 그래야만 커다란 사업을 일으켜선 번영을 구현 시켜 낸다는 것이다 이런 것과 같은 것을 말하고 있다할 것이다
수지비(水地比)라 하는 것은 하늘에서 땅에 기운역량 불어 넣어주기 위해선 내려오는 힘인 것이다 자산(資産)의 힘인 것 생기인 것이기도 한 것이고 대단한 군사력 역량이기도 한 것인 것이다 그렇게 땅에 힘을 적재(積載)시켜주는 모습이 비괘(比卦)형태인 것이다 많은 군사를 거느리고 그렇게 새로운 사회를 건설해 낸다는 것이다 그래선 단비가 대지에 촉촉하게 내리는 것 물이 많아야지 여축이 되어선 그렇게 메마름을 다 해결하고 오래도록 수원(水源)이 깊어져선 그 여러 힘든 일도 다 해 낼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많은 투자(投資)유치를 하는 것이다
교련(巧連)은 효살(梟殺)과 관살(官殺)이 에워 싼 모습이 고만 귀신 농락하는 상태를 띤다 이런 취지이기도 하다 할 것이다
돌다리도 두둘기고 싶은 심정이 당시 박은의 입장 이었을 것이다 매사(每事)에 조심을 해야 할 그런 명리이다 이런 말인 것이다
근데 길인(吉人)은 아무리 흉계를 꾸며선 함정에 몰아 넣으려 하여도 쌓은 덕이 있는지라 밝은 신령과 같은 존재가 그렇게 귀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모사(謀事)를 하지만 이래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고 또는 역수행(亦須行)진인사(盡人事)라고 사람은 자기 도리를 다해 내고선 천명을 기다린다 하는 것이다
육사(六四)는 외비지(外比之)하니 정(貞)햐야 길(吉)토다 본의(本義) 외비지(外比之)니 정(貞)이라 길(吉)하리라
상왈(象曰) 외비어현(外比於賢)은 이종상야(以從上也)-라
겉의 정상(頂上)효기 양그러운 군주(君主)현명한 분에게 의지 하다는 것은 상(上)에 순종하는 것이다
구사(九四)는 대길(大吉)이라야 무구(无咎)니라 상왈(象曰)대길무구(大吉无咎)는 위부당야(位不當也)일세라
음위(陰位)에 양기(陽氣)가 있는 것은 자리가 온당함이 아닐세라
姓 名 :
陽曆 2011年 7月 10日 8時 0分 乾
陰曆 2011年 6月 10日 8時 0分
時 日 月 年
壬 丙 乙 辛
辰 寅 未 卯
61 51 41 31 21 11 01
戊 己 庚 辛 壬 癸 甲 大
子 丑 寅 卯 辰 巳 午 運
70 60 50 40 30 20 10
壬 辛 庚 己 戊 丁 丙 大
寅 丑 子 亥 戌 酉 申 運
대정수 : 1384
육효 : 684
93, 離而合復成而必破(이이합복성이필파)再費唇舌亦末如(재비순설역말여)
흩어졌다간 거듭 합하고 이루어졌다간 반드시 파괴를 하여선 두번씩이나 낭비를 하게될 것이니 그렇다고 하는 입술과 혀를 가졌으나 그렇다고 역시 어떻게 할 것인가 모다 운세 소관인 것을.... 唇(진)은 놀라다는 뜻인데 =脣(순)의 誤字(오자)가 아닌가 한다
세(勢)를 봐선 이합집산(離合集散)헤쳐 모여 한다는 것이다 난세에 변동이 심할 적에는 요령처신 잘해서만이 살아남게 되어 있는 것이다 헤안이 열려선 줄을 잘서야한다 사려깊게 행동해야한다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할 것 목전에 이에 급급해다간 그렇게 함정에 든다 이런 말인 것이기도 하고 그런 것이다
94, 門前低虎門後進狼(문전저호문후진낭)愼之愼之切物强求(신지신지체물강구)
문 앞에는 범이 걸터 앉았고 문 뒤에는 이리가 나아온다 조심하고 조심할 것이니 일체 강제로 구하려 들지 말라
95, 不作風波於世上(불작풍파어세상)只無(지무) 炭在胸中(빙탄재흉중)
세상에 풍파를 지으려하지 않으려 하니 다만 가슴 가운데도 얼음처럼 차갑거나 숱처럼 검은 마음도 없다
난세가 평정되면 조용해지는 것이다 그런 평정하는 자이다 아니면 그렇게 어지러운 판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멀리 벗어져 있다면 무슨 어지러움이 생기겟는가 풍파가 일지 않는다 이런 말이기도 하고 그런 풍파 일으킬 재목감도 아니다 그런 말도 되고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