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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주석을 집대성한 주역 일권이라周는 代名이다 易은 書名이다 그괘는 본래 복희가 그은 것으로서 교역과 변역의 뜻이 있음으로 易[바꾼다 ]이라 한거다그 말씀인즉 문왕과 주공이 엮은 것..

투가리 부젓갈 2024. 1. 26. 20:07

주역

주석을 집대성한 주역 일권이라

 

周는 代名이다 易은 書名이다 그괘는 본래 복희가 그은 것으로서 교역과 변역의 뜻이 있음으로 易[바꾼다 ]이라 한거다

그 말씀인즉 문왕과 주공이 엮은 것이므로 繫[메다 매달다 죄수]라 한거다

주(周)나라에선 그 죽간(竹簡)으로 중대한 것을 엮어 표현 한것이라 나눠선 상하(上下) 양편 경(經)을 삼았는데 복희의 획(劃)에다간 문왕 주공의 말씀인거다 병행해선 공자가 지은 傳[傳去聲 =평성 상성 거성 입성 사성(四聲) 쳬계에 거성이란 높고 긴소리를 말하는 것으로서 목청을 돋궈선 ‘저-언-’ 이렇게 길게 끌으라는 취지] 십편인데 무릇 십이편 이라 함은 중간에 이렇쿵 저렁쿵 하는 선비들이 어지럽게 해 논 것 근세에 됴씨가 비로소 실측된 것을 발 퀐는데 잘 옛 문헌에 합하지 못하더니만 여씨 또 거듭 경문 두권을 손질 하여선

십권을 전하게 되니 이래 다시 공자 옛 말한 것을 복원 하게 되었다

乾은 으뜸코 형통코 이롭코 곧다 하니라 乾에 音域은 渠焉反이라 所以 子音을 ‘거’로 하고 母音은 ‘언’으로 한다 이런 취지다

본의(本義)는 元亨하고 利貞하니라 이다 다,

六劃이라 하는 것은 복희가 그어 걸은 괘이다

하나라 하는 건 홀수로서 陽의 數이다 乾이라하는 건 건전한 陽의 성격이다

본래 주석(註釋)에 건(乾)자는 세 번 그은 획의 역(易)의 명분이다 下란 건 內卦를 말하는거고 上이란 外卦를 말한다, 경문에 乾자는 육획 괘의 이름이다 복희가 天地 아래 위를 살펴선 음양을 보고선 홀수 짝수 수를 뒀는지라 하나를 그어선 홀수 陽象을 삼고 둘을 그어선 짝수 陰象을 삼다

一陰 一陽을 보니 각각 일음 일양이 생기는 象인지라 下로 부터 上으로 재벌 긋고 세 번 긋고 해선 팔괘를 이뤘는데 陽의 성품을 볼적 강건하고 그 형체를 이룬 것이 큰 것 인지라 하늘을 삼았다, 그러므로 세 번 홀수로 그은 괘이름을 갖다가선 乾이라하고 하늘에 위상을 본뜨게 하다 세 번 이미 그어 갖춰 팔괘가 이미 이뤄지면 또 세 번 긋은 것을 倍로 하여선 육획을 이루게 되는데 팔괘 위에다간 각가 팔괘를 더하는 것이 되어 육십사괘를 이룬다 여기 乾 괘는 육획이모두 홀수로서 上下가 다 乾이면 순전한 양그러움이라 강건함이 지극한 것이라 乾이라 명분하고 하늘을 상징하여선 모두 바꿔지지 않는 상태에서 元亨利貞이라 한것 문왕이 메달은 말씀으로 한괘의 길흉을 결단하는 말씀으로서 이른바 彖[판단=돼지머리 계(彐)자와 돼지 시(豕)자와 합성한 글자로서 사나운 멧돼지 무섭게 후벼파듯 확고부동하게 결정한다는 의미 ]辭라 하는 것이다

원(元)이란 큰 것이고 형(亨)이란 소통되는 것이고 이(利)란 적당한 거고, 정(貞)이란 바르고 견고한 거다,

문왕은 건도(乾道)로써 큰 통달의 극진한 바름을 삼았는지라 복서를 하여 此卦를 얻어선 육효가 다 변하지 않으면 그점이 응당 크게 통달하여선 필히 바르고 견고함을 적당하게 한 연후에 바르게 하여금 그 유종에 미를 보존하게 된다,

 

이는 성인이 易을 지어선 사람에게 卜筮르 가르치어선 사물을 열고 업무를 이루는데 精神한 뜻이라 나머지 괘들도 이의 例로 미뤄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