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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천뢰무망괘 이효

투가리 부젓갈 2017. 6. 9. 07:42

 

 

 

122. 履之无妄卦(이지무망괘)
飛神(비신)
        戌
        申
        午 世
     丑 辰
     卯 寅 動
     巳 子

不耕穫(불경확) 不 (불치)  (여) 則利有攸往(즉이유유왕) [본의]불경확 하며 불치사-니...., 

봄에 밭을 갈면서도 가을의 수확이 어떨가를 염두에 두지 않고 , 산비탈에 불을 놓아 화전 밭을 일구면서도 그것이 삼년이  지나 노으면 좋은 밭이 될 것이라는 것을  개념치 않고서 밭 일구는 자는 우선 일구고 본다
이런 자는 그 이것 저것 재어[빙자 구실, 변명,] 요령을 부리어 꾀를 봐시려는 자 보단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열심힌 지라 장래가 회망 있다 할 것이라  
본래의 뜻은 耕作(경작)을 하고도 거두려 않고 ,  開墾(개간)을 하면서도 좋은 沃土(옥토)를 염두에 그리지도 않는다

 

 

* 잔주에 하길 柔順(유순)中正(중정)함으로서 時期(시기) 順理的(순리적)으로 적절하게 대처하여선 사사로운 뜻으로 기약하고 바라는 마음이 없는지라 그러므로 봄에 밭갉을 적엔 가을게 거둘걸 생각 않고 산에 불을 노아 화전을 일구면서도 그것이 오래 지나면 옥토가 될 것인가를 생각않고 우선 그 개간하려는 일에만 열중한다는 상이라  앞으로 위할바가 없고 뒤로는 욕심부려 바랄바가 없다 점하는 자가 이 같다면 추진할 바를 갖는 것이 이롭다는 것이다

 

 

象辭(상사)에 曰(왈) 不耕穫(불경확)은 未富也(미부야) 라 .
상에 말하대 경작하고 거두려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직 富饒(부요)로우려 함이 아닌 것이고 그 일에만 전념하겠다는 것이리라

 

* 부유로움 이라는 것은 속되게 천하의 부유하다함을 부유롭게 여기지 않는 것과 같음이니 [천하의 부유함을 그 富(부)하고자 아니함 같음이라  그러니깐 속물 인간처럼 그런대 富(부)한 의미의 뜻을 취하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그 이익하여서 위하여 감을 계산치 아니함을 말함인 것이다  소위 목전의 이익이나 나중의 속된 이익만을 도모만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그 이익이라는 것을 떠나선  所任(소임)에 열중하는 과정을 중시해선 그에 충실하게 임한다는 것이리라

* 世主(세주)가 장래 자신의 근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선 우선 剋制(극제)를 받는 苦難(고난)을 勘收(감수)한다 짊어 진다는 것이라
* 여기선 根氣(근기) 發展(발전) 이란 자신이란 존재를 확인 시켜 줄수 있는  열매 종자가 그 먹이 터전을 확보하고 파먹으면서 자신이란 존재가 있었다는 것을 銳氣(예기)로 피워 보이게 하려는 것이라 그 계속적인 열매의 영화를 謳歌(구가)하는 형태라 할 것이다

 

요컨대 午(오)의 동질성 그를 대변하는 巳(사)가 子(자)라는 땅[辰(진)]속의 種子(종자)의 또는 그 밑거름이 되어선 종자라는 것이 싹을 發芽(발아)시켜서는 그것이 진전되어선 그 먹이체[종자를 감싸고 있던 흙 辰(진)이 그 싹 發芽(발아)로 인하여선 쇠진한 형태 丑土(축토)를 지음에 이제는 그 싹이 그것에 뿌리하여 크는 것임]를 파먹는 형태를 지금 그리고 있는 것이다 , 이런 작용속에 일어나는 세주 午(오)의 苦難(고난) 堪耐(감내) 事案(사안)이라 , 다른것도 이러한 원리를 유추하여서 살펴본다는 것이다

 

 

세주가 종자 자의 먹이가 되어선 가선 열중하게 그자라는 소임을 걺어지고 그 먹이체가 되어선 헌신 봉사하는 입장으로 된다는 것이리라 그래 하다 보면 그 결국에는 丑(축)에다간 根(근)卯(묘)를 내리고 빨아 먹고 크는 巳字(사자) 그 싹의 발로현상을 그릴 것이라 소이 그럼 뭔가 결국 午(오)라는 동질성의 기운 巳(사)가 그 자라여선 수확할수 있는 경지에 까지도달하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한다
그러니깐 우선 丑卯巳(축묘사) 형태는 그 子性(자성)의 먹이역할을 하는 것을 그린다 그 헌신 봉사하는 역할을 그림으로 인해서 내외 飛神(비신) 세겹 元嗔(원진) 도사린 비축 형태를그림에 소위 영양가 나가는 것을 저장한 형태를 그리고 그 세주와 동질성 사촌 巳(사)가 比化(비화)로 대상으로서게 될 것이라 그렇게 되면 세주午(오)가 힘을 얻는다는 것이고 그 먹이체 申(신)으로 세주가 자리 이동하게 될 것이라 그렇다면 그 戌(술)에서 내리는 養分(양분) 申(신)을 먹는 것이 되는데 결국 戌(술)은 그 巳(사)의 根(근)을 달은 未(미)가 열심히 일하는 바람에 그 養分(양분)이 나아져선 戌(술)로 진취한 형태가 되는데 그것이 지금 銳氣(예기) 發露(발로) 申(신)하여 내리는 것을 세주가 먹이 역마 하여 달려가면서 먹는다는 것이리라
그 영양가 있는 申(신)의 자리로 정상 주도권 위로 세주 事案(사안)을 이동시켜서는 그 前世(전세)에 해당하는  수레 午(오)를 이끌게되고 그 수레에 탄 客(객) 내괘 비신 丑卯巳(축묘사)를 이끌어 올리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소위 일에 충실하는 사람은 장래성이 있다는 것이라

 

 

그런 사람은 반드시 성공하게 될 것이란 것이니 그 이익이 앞서고 얄팍한 계산이 앞서는 사람은 재주가 덕을 눌러 잡는 지라 큰 대덕이 와서는 임하질 않는다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사소한 이익을 바라는 소인배가 되지 말라는 것을 여기서는 가리키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괘가 변해 목궁괘에서 금궁괘 됨으로 회두극 괘상 이된다 그래서 좋치 못한 말을 하게 될수도 있다

 

* 變(변)卦(괘)  无妄(무망)卦(괘) 二(이)爻(효)動(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봄에 밭을 경작하여 열심히 가꾸고도 수확할 것을 기대치 않고 화전을 일구면서도 그 밭이 삼년이 지나면 좋은 밭이 될 것이라는 것을 기대도 않고 일만 열심히 한다  이런 사람은 성과만을 크게 바라지 않고  일하는 데에서 보람을 찾는 자이라  그 지난바가 가진게 되어 유익하다 하리라 했다  뭔가 열심히 하다가보면 결실이 있게된다 하리라  화전을 일구려면 얼마나 고달프겠는가  그 신역 드심이야 말 할 나위 없는 역경과 고통이다 그러니 그러한 진행과정의 운세를 좋다고만 할 것인가? 아주 쓰거 운 것이다 그래서 고진감래 한다는 그런 논리이리라

 

*상에서 말하길 경작 하고서도 거두려 않는 것은 아직 부요롭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했다

 

*세주 근기 될만한 寅字(인자)가 동작하여선 세주 銳氣(예기) 辰字(진자)를 갉아 먹고 진취하는 것은 세주 예기 辰(진)을 丑(축)으로 쇠락 시켜선 껄끄러운 원진 관계를 성립시켜선 세주 역마 근기를 대상으로 三刑(삼형)하게 하고 그 꼬리에 달라 붙어선 근기를 대고 파먹는 파리의 근기[빨대 입] 역할을 한다는 것은 세주 역마의 원진이 되는 것인지라 세주에게 좋은 상황이 아니란 것이다 예기 巳(사)는 세주의 劫財(겁재)로서 세주 銳氣(예기) 파먹는 자 寅(인)의 근기 먹이가 되어 있는 모습이다  만약상 子(자)가 巳(사)를 억제 卯(묘)의 기운이 충만하다면 世根(세근) 역할을 하지 않을가 推望(추망) 해보는 것이다

 

 

 

* 世主(세주) 午字(오자) 福性(복성)이 四位(사위)에서 應(응) 剋(충극)을 받아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對應(대응)에게  剋(충극)을 받고 있던 二爻(이효) 兄性(형성)이 進身(진신)되므로 인해서 卯字(묘자) 破敗(파패)의 神(신)을 붙들어 들인다 세주 먹이 이며 역마의 元嗔(원진)이 되는 것이다,  初爻(초효) 세주를  剋(충극)하던 子字(자자) 文性(문성)이  剋(충극)을 주다못해 이제는   進頭(진두) 福性(복성)을 剋(극)하여 붙들어선 世主(세주)의 劫財(겁재)를 삼는다,   三爻(삼효)  세주 氣運(기운)을 脫漏(탈루) 시키고 세주를 生(생)하는 者(자) 寅字(인자)의 먹이가 되던 財性(재성)辰字(진자)가  退却(퇴각)  세주 역마 이요 먹이인 申字(신자)의 元嗔(원진)인 卯字(묘자)의 먹이가 된다   요컨대 배가 고프다는 것이다  나에 먹이를 겁재가 탈취하고  나에 기운을 빼어서, 나의 먹이에 대한 원진의 먹이를 삼으니 먹을거리가 또한 부실해질 수밖에 더 있겠는가?  그래서  움직이는 활동 운세가 잘 먹어선 범처럼 될려다가 도리혀 강아지로 변했다는 것이다 

 

 

 

* 세주 근기 될만한 寅字(인자)가 이위에서 동작한다는 것은 于先(우선) 스스로의 근기 子性(자성)의 힘을 당기고 세주 기운을 설기 하는 설기자 辰字(진자)를 파먹으려는 모습이다 소이 세주 설기자 진자를 파먹으려는 것은 그 설기 않 되게끔 좋은 의도 하에서 움직이는  것인데  그러다 보니 寅字(인자)가 肥大(비대)해짐으로 인하여 卯字(묘자)로 진취되고 보니 도리혀 세주곁에 그 설기 작용을 하여 喪門(상문)노릇을 하던 辰字(진자)가 退却(퇴각)하여 더나쁜 구조 元嗔(원진) 丑字(축자)로 化(화)하는지라 이래서 도리혀 좋게 하려던 것이 나뻐 졌다는 의미에서 범을 그리려다가 강아지를 이루었다고 야유 비슷하게 빗대어서 하는 말인 것이다   그러나 일하는 자는 그런거 저런거 재면서 일을 하는 것은 아닌 것이니 우선 하겠다는 의욕이 앞서고 강한지라 그래서 그 의욕대로 행하고 봄에 그러한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괘 변하면 世主位(세주위)가 변하여 먹이位(위)로 가면서 그 대상을 元嗔(원진) 財性(재성)을 삼는지라 역경과 고달픔을 헤치고 나서는 그 재물 성취를 맛본다는 그런 내용이 되는 것이다  계획없는 움직임은 원래 더 고달프고 힘이 들게 되어 있는 법인 것이다 그러나 그 성과는 나중에 아주 없지는 않다는 것이다

 

 

* 거듭말하건대
죽음[마음을 비움은]은 크게 형통하고 굳건하고 곧음이 마땅하니 그바르지 않으면 재앙이 있음일새  추진할 바를 가지는게 유익치 못하리라 

 

 

이러한 시기나상을 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밭을 경작하고 거둘 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 화전을 개간하면서도 한 삼년 지나면 좋은 밭이 될 것을 염두에 그리지도 않는다 이런 마음으로 일을 추진한다면 이런 사람에겐 행운이 찾아오리라 했는데 그러니까 주어진 사명만 열심히 할뿐  그에따른 성과에는 얽메이지 않는다는 뜻이리라  그런데 사람이 어디 그런가 그 이속을 챙기려들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될 것인가? 간휼한 생각에 재주 부리려다가 졸작을 이룬다고 이속 챙기려는 마음이 먼저 앞서선 그 일을 망치게 되는 것이다  느긋하게 하여야할 것은 느긋하게 시간을 써가면서 해야지만 제대로 성취되고 조급하게하면 망친다는 것을 여기선 가르쳐주고 있다 할 것이다  六二(육이)가 中正位(중정위)에서 正呼應(정호응)을 받고 있다 그런데 近接(근접) 初位(초위)와도 죽이 맞는 형세이다  마음을 비워 大義(대의)를 보여야 할 時期(시기)에 近接(근접)初位(초위)와 죽이맞아 私利(사리)를 圖謀(도모)하게 된다면 衆人(중인)의 指彈(지탄)을 면치 못할 것인데 어이 길하다 할 것인가 또 正呼應者(정호응자)는 이러함을 지금 방치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여 六二(육이)를 함정에 빠트릴려 하는 상황인지도 모른다 왜냐? 고분하게 正道(정도)를 가르치기 위한 길들이기 순서라 할 것인데 六二(육이) 없어도 죽이 맞을 대타 六三(육삼)이 지금 待期(대기)하고 있는 狀況(상황)일수도 있다  그래서 成果(성과)를 기대치 않고 열심히 주어진 司命(사명)만 充實(충실)히 以行(이행)하라는 것이다  그래야 지만 허물을 뒤집어쓰지 않게 된다 한다는 것인데 일반 民草(민초)가 어디 그러 한자 몇이나 될 것인가? 그러니까 좋지 않은 말을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六 卦(육충괘)가 세겹 元嗔(원진)으로 도사리게 되었으니 피었던 꽃잎이 오무라든 형세이라 좋다할게 없다 하리라  寅字(인자)가 子(자)의 力量(역량)을 받고 對相(대상)  剋(충극)의 버팀을 받아 辰戌 (진술충)發(발)로 子午 (자오충)發(발)해서 午字(오자)世主(세주)가 힘을 쓰는 것을 辰戌 (진술충)發(발)이 그 역량을 앗는 것을 견제하고 있었는데 그 움직이는 바람에 버팀이 빗나가  辰戌(진술)字(자)가 기세를 얻어 世主(세주) 力量(역량)을 뽑아재키는 지라 어이 世主(세주)가 좋게 될 것인가 처음엔 크게 잘 그 릴려 시작하겠지만 역량이 쪼글아 드는지라 천상간에 졸작을 이룰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충발로 피었던게 쪼그라들어 세겹 원진의 도사림으로 결과를 맞게되니 좋다하지 못하리라 辰(진)이 丑(축)으로 退却(퇴각)하여 역량을 앗는 힘이 微弱(미약)해졌다 하나 近接(근접)元嗔(원진)간을 이루게되었고 寅字(인자)가 卯字(묘자)로 進身(진신)되어 巳字(사자)로 내려 氣力(기력)을 損失(손실)당해 丑字(축자)를 牽制(견제)할 餘力(여력)이 없어 보이는 형세를 그려 보이지만 子字(자자)가 巳字(사자)를 進頭剋(진두극) 하여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을 앗지 못하게끔 함이라 이래 卯字(묘자) 丑字(축자)를 近接(근접)에서 牽制(견제) 아주 아니한다 할수 없음에 그만큼 세주에게 德(덕)되는 것도 있다 하리나 世主(세주)먹이를 원진으로 묶어 놓는 형세이라  먹이가 활동이 부자연스럽게 될 것이라  그 원활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世主(세주) 생조역량月(월) 과 먹이月(월)이 得財(득재)를 하는 등 좋게 나오는데  추측컨대 다달이 변하는 괘상의 작용에 의해서 그러하다 할 것이다

출처 : 마음이 맑음 주위가 온화해진다
글쓴이 : 푸른하늘 리금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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