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履之訟卦(이지송괘)
飛神(비신)
戌
申
午
世
丑 午
卯
辰
巳 寅 動
訟(송) 은 有孚(유부)-나 窒(질)하야 (척)하니 中(중)은 吉(길)코 終(종)은 凶(흉)하니 [본의] 窒(질) 하니 (척) 하야
송사에 당사자 포로가 된다면 질식할 것만 같아선 두렵나니 서로가 중간에 화해하는 것이 길하고 끝까지 법관의 판결을 받아선 해결하려 든다면
나쁘 나니라
전에 말하길 송사하는 길은 필히 그 진실성을 두어야만 할 것이니 그 진실성이 없다면 이에 바로 속이려 드는 것이라
망령되어서 나쁜 길인 것이다
괘의 二,五(이,오)가운데가 알차여서 포로를 가진 상이라 송사 하는 자 남과 더불어爭(쟁)辯(변) 하여서
남에게 판결을 기다리는 것이라 비록 信實(신실)성을 가졌어도 역시 판결을 기다리는 동안 질식하여 막히어선 통하지 않을가 두렵기는 마찬가지라
질색하지 않는다면 이미 밝아진 것이라 송사 할 리 없는 것이다
일을 이미 아직 좋고 나쁨을 변론을 하기도전에 그렇게 반듯하지 않지 않을
것이라
그러므로 두려움을 갖고선 중도에 화해하면 길하다하는 것이니 가운데를 얻으면 길한 것이 된다 끝내는 나쁘다함은
종당에 가서는 그 일이 [승패를 떠나선 송사 당사자들이 오랜 송사로 황폐해 졌을 것이라]나쁘게되기 때문이다
利見大人(이견대인) 이오 不利涉大川(불이섭대천) 하니라
잘 바르게 판결해 줄 수 있는 대인을 봄이 이롭고[ 또는 대인의
자세를 갖고 송사에 임하여야 한다 소인배 처럼 실익만 추구하려 드는 것으로 비춰진다면 재판관의 눈밖에 나기가 십상이라 그
선처를 바라기가 어렵다는 것이리라]
어렵게 험란 한 내를 건너듯이 극복하려고만 할게 아니 나니라 [ 소이 중도에
화해 하라는 뜻임]
* 잔주에 이르길 송사라는 것은 爭辯(쟁변)하는 일이다, 象(상)이 겉으로는 지지않을려
하는 태도 강건하고 아래 속으로는 험란한 마음을 갖고 있는지라 剛健(강건)하고 坎(감)險(험)하여 윗된 강함으로써 그
아래를 제도하려 들고 [제압하려 들고] 아래에서 그 험함으로서 그 위를 엿보는 것이니 또 안으로 음험함이 되고 겉으론
강건하다 , 또 자기 쪽은 흉험하고 상대방 쪽은 강한 것으로 되니 이는 모다 송사의 길인 것이다
九二(구이)가 속이 알차서는 上(상)과 더불어 호응함이 없고 ,또 더욱 근심함을 위한다.
또 괘에 변함은
天山遯卦(천산둔괘)로부터 강함이 와서는 이위의 자리에 와서 거하여 응당 하괘의 가운데를 가져 사로잡힘을 두어서 질색함을 보이는지라
능히 두려움 속에서 가운데를 얻은 상이다, 上九(상구)가 강함이 지나쳐선 訟事(송사)의 극지점에 머무는 지라 그 종점에 이르기까지
송사를 하는 상이요, 九五(구오) 강건중정 함으로써, 九五(구오) 강건 중정 함으로써 尊位(존위)에 거하여 대인의 상이 있고,
강함으로 험함을 타고 알참으로 험함을 밝았으니 큰 내를 건너듯이 어려움을 극복하려드는 것이 이롭지 않는 형상이다
,
占(점)을 살피는 자 필이 쟁변의 일을 가져서 그 처소의 길과 흉함 위함을 쫓는 것이다,
彖(단)曰(왈) 訟(송)은 上剛下險(상강하험)하야 險而健(험이건)이 訟(송)이라
단에 말하길 송사는 상이 강하고, 하가
험하야 험하여 강건함이 송사이라 ,
* 괘 덕으로써 괘의 명분과 의미를 해석하는 것이다
訟有孚窒 中吉(송유부질척중길)은 剛來而得中也(강래이득중야)-요
송사에 사로 잡혀선 질식할 것만 같은 두려움인지라 중도에
화해한다함은 강함이 와서 가운데를 얻은 것을 말함이다
傳(전)에 이르길 송사의 길 굳기가 이 같고 또 괘의 자질을 웅거 하건데 九二(구이) 강함이 밖으로부터 와서 송사를 성사 시킴을
말함인 즉 二位(이위)가 訟事(송사)의 主案點(주안점)이라 하는 것이다 ,
강함으로써 가운데를 차지 하였는 지라 속이 알찬
형상인지라 사로잡혀선 송사에 처하는 시기가 되는 것이다 비록 미더움 진실성 있다해도 역시 필히 험악하게 막힐가 질색하여
두려워 함을 두니 막히지 않는다 면야 송사를 이룰 까닭이 없는 것이다 또 험함의 가운데 거하여 역시 질색하고 두려워하는 뜻이 되니
二位(이위) 陽剛(양강)이 밖으로부터 와서 가운데를 얻음에 강함으로써 송사 하여 와여도 지나치지 않는 뜻이리 이래서 길하다 함인
것이다
괘 거듭 괘 이룸의 말미암음을 취하여서 뜻을 삼는 것이 이 이러 함인 것이다,
괘 의미가 괘 이룸의 말미암음을
취하지 않으면 거듭 변하는 바의 爻(효)를 말하지 못할 것이라 괘사를 웅거하건데 二位(이위) 이에 善(선)한 것이며 爻中(효중)엔 그
선함을 보이지 않는다 대저 괘사 그 信實(신실)됨이 가운데를 얻음을 취하여서 이에 선하다 말함인 것이다 爻(효)인즉
아래로부터 상으로 송사 하는 것으로써 의미를 삼는 것이라 그 취하는 바가 괘사와는 같지 않은 것이다
* 終凶(종흉)은 訟不可成也(송불가성야)-오
마침내 흉하다함은 송사 그렇게 성사 시켜 줄 것은 못된다[ 남 피폐하라고 그 부채질할 것은 안 된다는 것이리라]
송사는 좋은 일이
아니고 부득이해서하는 것이다 어찌 가히 그 일을 종당에 까지 끌고 가게 하리요 그 의미가 극 지점에 이른다면 나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하 건데 그렇게 성사시켜 줄일 못된다는 것이다 성사라는 것은 그 일에 궁리를 다하는 것을 말함이다
* 利見大人(이견대인) 은 尙中正也(상중정야)-오
대인을 봄이 이롭다하는 것은 중도와 바름을
숭상하는 바이요
傳(전)에 이르길 송사라는 것은 그 말 잘함으로써 시비를 가리려는 것이다 변론에 응당 中正(중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인을 봄이 이롭다 하는 것이니 대인이 숭상하는 바인 것은 중정 이기 때문이다 傾聽(경청)者(자) 혹간에
그러한 사람이 아니라면 혹도 그 중정 함을 얻지 못할 것이다, 중정이라 함은 大人(대인) 九五(구오)를 가리킴이다
* 不利涉大川(불이섭대천)은 入于淵也(입우연야) -라
대천을 건너듯이 험란함을 극복하는 것이 이롭지
못하다함은 점점 갈수록 깊은 심연에 나락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 괘변 괘체 괘상으로써 괘 말씀을 해석하다
象曰天與水(상왈천여수) - 違行(위행)이 訟(송)이니 君子(군자) - 以(이)하야 作事謀始(작사모시)하나니라
상에 말하길 하늘과 더불어 물이 어기어 행하는 것이 송사이니 군자는 응용하대 일을 만들대 꾀로부터
시작하나니라
하늘은 위에 있어선 오르는 것이고 물이 그 행함이 내려 흐르고자 함이라 그 행하는 모양이 서로 어긋나는
것이다 일을 만들대 꾀로부터 한다는 것은 송사의 끝이 절묘하기 때문이다 , [그 변론에 의거해서 판결하는 것이
아주 이치의 극치를 달리는 것이라 절묘하고 멋들어진 기교를 보는 것 같다는 것이다]
* 初六(초육)은
不永小事(불영소사)-면 小有言(소유언)하나 終吉(종길)이리라 [본의] 不永小事(불영소사)-니,
작은일 [부정 비리의
일일수도 있음] 은 영원토록 지탱할수 없다 적게 말을 둘[말썽이 생길] 것이나 [또는 가진 것이 작은 것, 부정 비리의
것이라 말썽이 생길 소지가 있으나 ] 마침내는 유종에 미를 거두어선 길하게 될 것이다
* 초육은 길지 않은[오래가지 않을 만한] 작은 일엔 작은 말썽 정도는 있겠으나 [구설 정도는 듣겠으나] 마침내 별탈 없을 것이라 좋게 될 것이다
* 음유함으로 아래에 머무는 지리 유능하게 마침내 송사를 하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그 象占(상점)이 이같다
象曰(상왈) 不永小事(불영소사)는 訟不可長也(송불가장야)- 라
상에 말하기를 일하는 바가 길다않다는 것은 송사 그래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傳(전)에 있길 초육이 유약함으로서 하야 아래에서 송사 하는지라 그뜻이 굳지 못한지라 그렇게 自永(자영)치 못하다는 것이다 기리 송사를 하게 된다면 이기지 못해서 환란이 미칠 것이다 또 송사의 시작 초에 송사로 나아가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라 그렇게 오래도록 끌지 않으려 든다는 것이다
雖小有言(수소유언) 이나 其辯(기변) 明也(명야)-라
비록 작게 말성 있을 것이나 그 말 잘함으로써 밝게 하는
것이다
傳(전)에 하길 柔弱(유약)이 居下(거하)하여 재질이 不能訟(불능송)이다, 雖不永小事(수불영소사)는 송사 다한
것이다,
필히 조그매치 재앙이 있을 것이라 그러므로 말썽이 적게 있다하는 것이다 이미 그 일이 길지 않고
위로 剛陽(강양)의 正(정)應(응)함이 있어 말 잘함으로 사리를 밝히는 지라 그러므로 마침내 길함을 득한다
그렇치 않다면 그 능히 면한다
할 것인가? 송사의 의미에 있어서 같은 자리로 서로 상응하고 서로 더불어 드는 자인지라 初(초)는 四(사)에 그
明辯(명변)함을 얻게되는 것이니 같은 자리라 하여도 서로 음양 죽을 얻지 못한다면 송사를 서로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二(이)와 더불어
五(오)위는 같은 陽爻(양효)끼리 이므로 서로 대적하게 되는 것이다
* 겁재巳(사)가 比肩(비견)同氣(동기) 銳氣(예기) 發(발)하는 것을 그 根氣(근기)를 대고 파먹어선 앗아가는 모습이다 어깨의
짐을 던다고 하지만 위로 對生(대생)해던 기운을 겁재에게 앗기우는 것이라 고단한 면도 있다할 것이다
* 세주 대상 세주
根(근) 寅(인)을 劫財(겁재) 巳(사)가 와서 그 역량을 앗는다해도 뜻은 통한다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天水訟卦(천수송괘) 初爻(초효)動(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송사 길어지지 않을
것이니 작게 말썽이 좀 있을 것이나 마침내 중도에 화해되는 쪽을 선택할 것이라 이래 길해진다는 것이다 初爻(초효)의 위치
입장에서 볼진대 , 四位(사위)까지 爻(효)들이 자리가 뒤바뀜 되어 맞지 않는다 이래 바르어 질려고 송사를
하게되는데 모든 효들이 서로가 부정하여 잘못을 저질르고 있는 거와 같은지라 이래 서로 강력하게 대응하여 송사할 의향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선 적당한 선에서 서로 흡족하진 않지만 바른 것을 찾는 것으로 하여 화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九五(구오)는 그 중정지덕을 갖었음이나
역시 대상 호응하는 효를 갖고 있지 못한지라 그 호응의 주고 받는 기량의 열과 성의를 쏟길 자신을 제외한 제반 모든 부정한 효기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호소에 공정한 판결자 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함에 있다는 것이다 부정한자 들의 송사 해옴을 판결하는 판결자의 입장에
서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강력하게 송사하지 않고 중도에 화해를 청하는 부정한자들을 위하여 그 공정한 화해가 되도록 중재역할을 하게된다는
것이다 상위 역시 그 위치가 부정한지라 너무 자신의 실익을 강력하게 주장할 위치에 있는 자가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그 중재자의 바른 처분만을
바라는 그런 입장의 자라서 화해하는데 可否(가부)의 시비를 말할 형편에 있는 자가 역시 못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송사는 오래가지 않고 쉽게
마무리 될 것이라 이래서 길하다하였다
* 世主(세주) 午字(오자) 兄性(형성)이 對應(대응) 寅字(인자)의 生(생)을 받아 四位(사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初爻(초효) 動(동)하여 寅字(인자)가 進頭(진두) 巳字(사자) 世主(세주)의 劫財(겁재)를 生(생)하여 내튀게
한다, 이통에 世主(세주)와의 같은性(성)인 삼위 午字(오자)의 氣運(기운)을 洩氣(설기)받아 對應(대응)에게 生(생)을 줘서 세주의 먹을 것을
확보시키던 辰字(진자) 福性(복성)이 回頭剋(회두극)을 맞아 退却(퇴각)하고, 其實(기실)은 아래설명을 보게되면 퇴각이 아닌 것으로
된다
三爻(삼효)에서 對生(대생)을 하던 午字(오자)兄性(형성) 世主(세주)의 比肩(비견)인데 元嗔(원진) 進頭(진두) 丑(축)을
生(생)하여 내튀게 한다 초위에서 劫財(겁재) 巳字(사자)가 세주를 生(생)하던 寅字(인자)文性(문성)의 氣運(기운)을 洩氣(설기)
받아가니 所以(소이) 寅字(인자)봄철이 巳字(사자)여름철로 들어서니 午字(오자)中(중)의 丙丁(병정)꽃이 시들고 己(기)字(자)의 열매를 맺고자
함이더라 세주 比肩(비견) 삼위午字(오자)의 氣運(기운)을 받아 對應(대응) 世主(세주)의 먹이를 만들던 辰字(진자) 福性(복성)이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마치 양식인 독안에 곡식이 떨어져만 가는 것 같다 比肩(비견)이 元嗔(원진)을 生(생)하여
내어쫓으니 世主(세주)의 짝 未字(미자)가 드러나진 않지만 衝殺(충살)을 맞다 되살아오다 午未中(오미중)의
己(기)土(토)는 結局(결국)엔 世(세)主(주)의 財性(재성) 金氣(금기)를 生(생)할
래기다
*세주근접에 있는 세주비견이 원진을 맞는 것은 세주에게도 그 좋은 것은 못된다 세주 겁재 巳字(사자)가 寅卯(인묘)를 근기로 두고 있으면서
口化(구화)하여 世主比肩(세주비견)이 生(생)하여 놓는 辰丑(진축)을 지금 파먹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까 대상으로 들어오는 劫財(겁재)
巳字(사자)가 세주 比肩(비견)을 파먹는 형세인데 어떻게 좋다할 것인가 마치 一身(일신)이라면 한쪽어깨에서 일하여놓는 것을 빼앗아다 먹는 것이
그 劫財(겁재) 四寸(사촌)이란 작자가 되는 것이니 마땅히 멀리하여야할 그런 部類(부류)가 된다하리라 그런 자가 지금 動(동)을
받아서 들어온다는 것이다 세주 장생살이 동작하여 세주 겁재를 생하는 구조는 좋은 모습이라 할 수 없다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억제하여 주면 午字(오자)의 역량이 앗기지 않을 것인데 그렇게 하여 줄 수 없는 것이 초위 들어오는 巳字(사자)가
그 寅卯(인묘)의 역량을 내려 앗고자하기 때문이다 만약상 그 巳字(사자)가 아니고 子字(자자)가 된다면 寅卯(인묘)가 그
子字(자자)를 근기로 삼을 것이니 능히 辰丑(진축)을 억제시 킬수 있는 문제가 된다할 것이나 지금 그렇치 못한 구조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관찰하는 것은 또한 誤類(오류)를 범할 수가 있는데 그대상 작용을 생각하지 않는데서 오는 분석이라 할 것이다 대상 午申戌(오신술)이
작용했을 것이라 觀告(관고) 한다면 이미 寅辰午(인진오)의 氣運(기운)이 對相生(대상생)을 하여 외부로 나갔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곤
그 外部(외부)飛神(비신)들이 자신들의 根氣(근기)가 되는 內卦(내괘) 對相(대상) 內部(내부) 飛神(비신)을 그렇게 호락 하게끔 巳字(사자)가
料理(요리)하게 내버려 둘리 만무라는 것이다 이래 巳字(사자) 들어오면서 飛神(비신) 巳卯丑(사묘축)을 세우지만 그 대상에게 모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丑(축)은 대상 戌字(술자) 어른에게 [*진취성을 가진 것을 힘이 낳은 것으로 본다면 戌字(술자)가 어른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戌字(술자)에게 ] 삼형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요 물론 戌字(술자)도 조그 만큼의 손상이 없지 않다 할 것이다 이위
卯字(묘자)도 또한 대상 申字(신자)의 剋制(극제)를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원진간이라서 서로 損喪(손상)이 없지 않다 할 것이나
卯字(묘자)는 五行上(오행상)으로 申字(신자)에게 剋制(극제)를 받게되어 있는 것이다 巳字(사자) 역시 세주午字(오자)가 그 진취성향을 띈자로서
그 힘이 午字(오자)만 못하다 할 것이요 午字(오자)를 그 대상에서 밀어주는 역할을 하여야할 그런 처지에 있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본다면 초위
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巳字(사자)를 맞이하는 모습은 세주에게 결코 作害(작해)가 되지않고 그 세겹원진 으로서의 대상생 하여 피웠던 꽃을
접히게 하여 시름을 맺게 하는 그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니 소이 알찬 결실을 거두게 하는 그런 작용을 맡았다고 보면 적당하다 하리라
결국은 초위 寅字(인자) 세주 長生殺(장생살)이 그 巳字(사자)를 만나서 三刑生(삼형생)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는 것이니
出他(출타)하면 반드시 功(공)을 두게 된다 할 것이다
* 근접 삼위에 있는 세주 比肩(비견) 爭財(쟁재)하려드는 것을 그 세주劫財(겁재) 巳字(사자)가 와선 기운을 모다가니 어쩌면 송사에서 세주가 그 비견을 이긴다고 보는 바이고 그래서 좀 말성이 있는말이 있을것이나 오래가지 않아서 송사를 마치게 되는지라 이래 세주에게 유리한 상황이 전개 그로 매듭 짓는다는 말이리라 송사는 먹을 것을 보고 송사하는 것이라 필경 초위 동작이므로 그 먹을것이 풍만한데 얼른 매듭짓는 것이므로 전체적인 송사괘로 볼진데 얼른 매듭지음에 그 중도에 화해하는 모양새로 마무리짓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인지라 이래 괜찮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실익을 갖고 송사가 일어났는데 저쪽에서 송사의 낚시미끼를 던졌는데 나는 그 미끼만 먹고 그 물러나선 그 저가잡고자 하는 송사 낚시에 걸리는 고기가 되지 않게 될 것이라는게[소이 송사 深淵(심연)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게될 것이란 것이리라] 초위동작이라 할 것이다 세주 祿(록) 내리는 것 파먹으려는데 쫄랑거리고 따라붙는 비견을 제거 받게되니 길할래기라는 것이고 안으로 그 허실될 것을 막아 돌리는 효과를 가져 왔는지라 그래 단속 잘 갈무리하라는 의미도 된다하리라
* 121 거듭 말하건대
飛神(비신)을 볼진대 內爻飛神(내효비신)들이 對相外爻飛神(대상외효비신)들을 生(생)하고 있다
兩午(양오)가 三四位(삼사위)에 있으니 火局(화국)의 帝旺位(제왕위)로써 支藏干(지장간) 丙丁(병정)을 핀 꽃으로
본다면 二位(이위) 濕土(습토)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에서 내리는 雨露(우로)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봄철에 꽃이
이슬비를 맞고 있다고 보는게 그럴 듯 한대, 內爻(내효)의 기운 역량들이 外爻(외효)로 실려나간 것을 하늘에 오르는 수증기 그에다가 땅에
영양분이 따라 올라갔다 한다면 거꾸로 지금 上爻(상효)로부터 土生金(토생금)하여 申中(신중)壬水(임수)가 내리는 이슬비 같은 것을
四位(사위)三位(삼위) 꽃들이 받아먹고 있는 형세이라 할것인데 初爻動(초효동)으로 말미암아 받쳐주던 내효들의 역량들이 지금 괘상 밖으로 굴르는
형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世主(세주)劫財(겁재)가 寅卯(인묘)를 生助力量(생조역량)이라 하여 내어끌고 달아나려는 모습을 취하는
바람에 世主比肩(세주비견) 近接(근접) 同伴者(동반자)이거나 역량을 나눠 먹고 負擔(부담)도 같이 지던 자라 할 수 있는
三位(삼위)午字(오자)의 洩氣者(설기자) 辰丑(진축)을 抑制(억제)牽制(견제)하고 있던 것이 그만 풀리는 바람에 世主比肩(세주비견)이
脫盡(탈진)狀態(상태) 즉 세 토성들이 모두관련이 있게되어선 기운을 앗아감으로 쇠진해 있는 상태인데 이러한 영향이 근접해 있는 세주에게도 아니
미친다 할수 없을 것 같다 왜냐 同性(동성) 同形勢(동형세)로 근접에서 붙어 있는 현황이기 때문이다 [* 그래서 조금은 병탈이
생긴다하리라 ]소이 지금 피었던 꽃들이 시들어지고 있는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할 것이니 寅卯(인묘)가 巳(사)로 내리굴르고 三(삼)午(오)가
辰丑(진축)으로 내리 굴르니 피었던 꽃이 땅에 떨어지고 열매를 크게 하는 여름절후에 들어선 것이라 상징할 수 있는데 世主(세주)午字(오자)는
한여름을 象徵(상징)하고 健在(건재)하다고 본다 할 것 같으면 지금 한창 영양분을 섭취하여선 크게 될려 한다할 것이다
比肩(비견)劫財(겁재)가 탈락된 곳에 모든 덕되는 것을 독차지하게 된다 할 것이다 木氣(목기) 生助力量(생조역량)이 貧弱(빈약)하게
되었으나 申字(신자) 먹이 또는 부림 받는자 가 肥大(비대) 豊饒(풍요)로와 질 것이니 능히 생조역량을 물어들여 잘 자라게 될 것이란
것이다 불리한 형세는 물러가고 유리한 형세만 남게되었다 하리라 變卦(변괘)가 되면 세겹 원진이 도사리고 있게되는
모습이니 이는 서리서리 여축해 쌓아논 재산과 같다하리라 원진이 動(동)하면 쌓았던 영양분이나 비축해두었던 양식을 확 헤쳐선
흩어먹는 상황이 도래[[그러니까 길흉을 불문하고 파산해서 먹는다는 뜻임 원진이 동하면 그 원진의 대상이 어찌 좋게된다고만 할것인가? 대전환기를
맞게된다는 뜻이거나 손괴 시켰다 채워준다거나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할 것이다 ]]하는 것으로 보게되는데 그렇치 않고 지금
볏단묵듯이 서로 꽉 몇곱 묶어논 상태이므로 재산으로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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