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중부돈어 길 이섭대천. 이정.
(中孚). 中孚豚魚 吉 利涉大川. 利貞.
속으로 사로잡는 방법을 채택 하는 것 개돼지 물 고기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까지 좋아선 대천을 건너듯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이롭고 곧은 것이 이로 우리라 그 어떤 거기 사로잡힌다는 것은 신용(信用) 믿음이 있어야 사로잡히는 것 소이 믿을만한 것 진실 됨 알차게 하는 것 이 있어선 가던 발길도 멈추고 시선(視線)집중 거기 쏠리게 되는 것이다
소이 유혹(誘惑)하는 것을 말하는 것 천년(千年)도(道)를 닦은 부처라도 돌아 보로록 유혹(誘惑)하게 생겨 먹은 것을 말하는 것 이상(離象)이 분열(分裂)되는 것은 그 지독한 것을 더 하는 것 말하자면 그 이상(離象)이라 하는 것은 동그란 것 구멍 진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 속으로 그렇게 덫 놓듯 함정을 만들어선 유혹하는 것 벌을 그렇게 수정(授精)매체(媒體)로 시용 할려면 화려한 꽃과 그 속 꿀로서 그렇게 유혹하게 되는 것 이렇게 되면 자연 그렇게 벌이 현혹에 들어선 수정(授精)을 해준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모든 동식물(動植物)한테 기호성(嗜好性)을 알아선 자신(自身)의 이해타산(利害打算)에 이용하는 것을 말하는 것
소이(所以) 유혹작전을 말하는 것이기도 한데 그렇게 개돼지나 알아 듣지 못할 것 같은 물고기 한테 까지 믿음을 전달하는 그런 낚시 떡밥 작전을 쓴다면 자연 고기도 알아보고 빠져 들어온다는 것 그런 전술(戰術)을 구사(驅使)해라 그런 작전을 구사하라 이런 말인 것 그런 미물(微物)조차도 좋아[길(吉)] 여기게끔 유혹하는 모습이 되거라
그러니 상당히 그렇게 아름다움으로 그래 유혹 작전을 펼치는 것 꽃뱀이나 멋있는 풍모 제비 작전으로 나오는 것을 말하는 것 이런데는 그렇게 끈기 있고 인내(忍耐)하는 정신 이런 것이 없이는 쉽게 그렇게 먹이체가 감동하여선 빠져들지 않는 것이다
주접지상(舟 之象)이 그렇게 대천(大川)건너는데 이로운 그런 역상(易象)의 그림이기도 하고 그런 것이다 못 에다간 나무 배를 띠운 모습 출렁이는 그런 모습이라는 것 배 있음 자연 몰고가는 사공이 있고 우순풍조(雨順風調) 이렇게 하여선 배가 물살을 가르고 나아 가게되는 것 이렇게 도강(渡江)하는데 좋은 그림이라는 것이고 곧은 넘 한테 이롭다는 것이다
그 뭐 중부(中孚)자체가 곧아선 이롭다는 것이 아니라 중부(中孚)가 고기라면 고기 잡아 꿰는 끔지될 넘 이게 곧아선 그렇게 물고기를 잘 꿸수 있다는 것 말하자면 여성(女性)이 이시발야(以時發也) 부풀어 올른 잘 활짝 핀 꽃이 된다면 그렇게 남성 발기(勃起)가 잘되어선 전봇대처럼 한넘이라야 이롭지 그렇게 흐물흐믈 하는넘 그렇게 이로울이가 있느냐 이런 말인 것이다 중부(中孚)라 하는 꽃도 곹은 넘 변강쇠를 만나야 좋고 변강쇠라 하는 발기 잘 되는 넘도 그렇게 꽃 중부(中孚)가 화려해서만이 그렇게 발기가 잘되어선 이롭다 이런 취지인 것이다
이렇게 다 남녀관계로 풀음 이치가 탁탁 들어 맞게 되어 있는 것이다 중부(中孚)반상(反象)이 소과(小過)로 감위수상(坎爲水象) 분열(分裂)로 음(陰)이 넘친다 소이 음적(陰的)인 허물 껍질이 커진 상태 이것을 소과라 하는 것인 것 말하자면 꽃 속이 그래 질(膣)로 생겨먹었는데 그게 뭐 발기된 감싸는 허물 옷이라 하는 것인데 그런 '허물이 음적 이다' 또 그렇게 음적인 것이 지나치다 아주 고만 살이 잘 비덕(肥德)하게 오른 그런 옷 허물이라 소이 괄약근 조임이 좋은 것을 말하는 것 그런 것을 만나면 그래 변강쇠가 고만 다 거기다간 쏟아 놓고 나오게 될 것인지라 그래 정력 잡아 먹는 귀신이 되어진 모습 고만 실기(失期)나 실물(失物)을 상징하게 되는 것이 소과(小過)를 만나면 다 털리게 되는 것이지 그냥 멀쩡할 자가 없는 것 그만큼 털어먹는 지혜로운 자이다 도둑이다 이런 취지인 것이다
상대방이 케치 못하는 지혜 영리함을 갖고선 기운을 쏙 빼어 가는 것 그래 인제 몰란절에 그래 당하고선 사기(詐欺)당하고 실물(失物)당하고 이래 큰 도둑 맞는 것 이런 것 상징이 되는 것이다
소과는 나쁜 것이지만 그 반상 중부(中孚)는 그렇게 미더운 체(體)로서 커다란 달덩이처럼 생겨먹은 것 오락 즐기는데 거저 고만인 것을 말하는 것 여성들 부채춤 화려하게 돌아가는 그런 속이라는 것 즐거운 잔치가 벌어진 것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할 것이다
너무 오락(娛樂)에 뿅 황홀 가다간 소과(小過)한테 걸려드는 것이다
중부(中孚)는 사내 발기(勃起)되어 들어오라 하는 음부(陰部)상징이다 소과(小過)는 사내 양그러운 양물(陽物)[삼사(三四)효기(爻氣)]이 속에 잡힌 모습이다
장철 그물에 노는 새[유흥 업소라면 영업사원 지배인 이하 멤버 웨터등 아가씨등]는 자신 몸 콘트럴을 잘해선 온도(溫度)차이에 민감하지 않지만 철마다 오락가락하는 넘 철새 제비라 하는 넘은 날 더움 헉헉거려 물찬제 비가 되어여 한다는 것 소이 제비 건달 넘은 꽃밭 강물에 들어야 단몸 식힌다 이런 말인 것 이효(二爻)기 그래 좋은 명기(名器)를 내가 갖고 있어 너 취하게 만들 것이니 건달 넘 그래 화답해 오라 하는 말이 명학(鳴鶴)재음(在陰) 기자화지(其子和之)가 되는 것이다 삼효는 그래 음양이 맞지 않아 호모끼리 만나는 것을 상징하는 말인 것 사효는 달덩이라는 것이고 오효는 달덩이를 채는 고삐라 하는 취지 이고
상효는 고만 그렇게 소원성취 한림 학사 하늘 벼슬 등과(登科)하는 연주 소리라는 것 막 음악(音樂) 튜울립이 봄철에 피어나듯 한림(翰林)이 등우천(登于天)이라고 정흉(貞凶)이라 하는 것 문장(文章) 못하는 선비가 되면 안 된다는 것 붓 끝이 잘 휘어 돌아가야 하늘에 멋진 뭉게 구름 등 일월(日月)성신(星辰) 그리고 기상(氣象)우순풍조 천기(天氣)조화(造化) 마구 그려낸다는 것이다 그것이 소이 실크 비단 폭(幅)에다간 멋진 그림을 그려내는 것을 말하 는 것이다
아주 시원한 천상에서 비단 폭이 걸려선 내려오는 물마루 폭포를 그려 낸다는 것이다 구룡폭포이니 비룡폭포이니 다 그렇게 비단 폭이 걸려 있는 모습 아니던가 이다 이런 예술성(藝術性)의 극치(極致)를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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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역상(易象)의 원리가 다 그렇지만 사안(事案)의 입장 차이가 뭐냐 공수(攻守)양면(兩面)에서 공세(攻勢)적이냐 수세(守勢)적이냐에 따라선 그 관찰 안목이나 견해(見解)가 정반대 달라질 수가 있는 것인데 위에서 지금 말한 것은 그 중부(中孚)의 취지도 되겠지만 문맥(文脈)흐름상 그렇게 덫 낚시를 놓는 것 공세적인 입장이 다분히 들은 것을 말하는 것인지라 자기 생긴 모습을 자랑하여선 그것을 가지 껀 활용하여선 덫을 놓겠다는 공세적인 입장이라면 자연 그것을 잡을려 하는 또 다른 더 힘 센 자가 생기게 마련이고
이렇게 상대방의 전술을 꿰뚫어 보고선 되려 역공(逆攻)세 펴려 하는 자의 먹이 감 사냥감 소이 표적(標的)이 될 수 있는 문제인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 이럴 적엔 그런 잘난 것을 엄폐(掩蔽)할 줄 알으라 소이 너무 살찐 것으로 보이면 잡아 먹으려 들지 않겠느냐 남을 포획 하려는 전법(戰法)이 되려 자신을 잡는 올가미가 되는 수가 허다하다는 것 그래선 역(易)은 이래 지혜(知慧)겨루기를 가르치고 있는 것 자신이 아무리 두뇌가 명석 하더라도 생각지 못한 의외의 변수는 많은 것이라 그러므로 그래 잘난 체 하다간 되려 크게 당한다 하여선 몸을 사리는 전법 또 때로는 필요하다 자기 입장이 힘 약하게 보일 적엔 그렇게 자기 기예(技藝)을 마음 것 뽐낼 것이 아니라 그렇게 '가려라'
소이 장래 크게 될려고 큰 포부를 품고 있는 자 그 대웅지(大雄志)를 펼치기도 전에 남의 먹이 감 되면 안될 것이므로 그 힘의 축적(蓄積)기간에 해당하는 자 이라면 소이 앞으로 큰 대로(大路)로 가려하는 자라면 '태행(太行)대로(大路)할자 이라면' '삼월엄행(三月奄行)'하라
이렇게 성인(聖人)을 주위를 환기 시키고 있는 것이다 소이 초사을달 처럼 그런 어둠 속 처럼 몸을 엄페시킬 줄 알으라 미(美)를 뽐내면 어느 건달 불량한 넘이 채어갈 줄 모르므로 그렇게 하다 못해 얼룩 덜룩한 수수 밥이라 얼굴에 붙쳐선 곰보 째보 만들 듯 하라 이렇게 말을 하게 된다 할 것이라
봉생(鳳生)오추(五雛) 장어남곽(長於南郭)이라고 곽대감의 소실 '어리'가 그렇게 기예를 드러내어선 자랑하지 않았더라면 불량 시정잡배 이오방이 구종수 구종지 같은 무리들에게 발각이 되어선 그렇게 보쌈 당하듯 끌려 가겠는가 이런 말인 것이라 물론 그 뭐 곽 대감 소실(小室)하는 것 보다 양녕(讓寧)의 노리개가 된다 하는 것이 저울질 하여봐선 더 낫다 생각이 들면 그렇게 팔자 고칠려고 기예(技藝)를 드러낸다 하지만 정조관념(貞操觀念)을 굳게 가지어선 나중에도 그것으로 커다란 덕을 보거나 입지(立地)를 강화할 입장이라면 그렇게 드러내면 안된다 자신을 가려야지만 그렇게 사냥감 표적감이 안된다 이런 취지를 일편 가르치는 것이기도 한 것
그래 입장 차이가 뭐냐 이것을 우선 역(易)을 배우는 자들은 살펴봐야 한다 할 것이다 강약(强弱)세(勢)에서 그 공세적인가 아님 굳게 지켜야할 수세적인가 이런 것을 살펴선 역(易)을 응용(應用)해야한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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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악(音樂)연주 예술로 그래 대미(大尾)를 장식한다
역(易)의 엮어짐이 그래 여러 단계의 진행과정을 지나선 마무리 단계에 오면 그렇게 화려한 예술성을 그려주는 것인데 61번째 중부(中孚)와 62번쩨 소과(小過) 그 예술의 극치 아름다움을 묘사(描寫)하는 것인 것이라 중부(中孚)로 꽃이 활짝 피어남에 그렇게 향기 가득한 세상 영리한 겨루기 호접(蝴蝶) 소과(小過)형태들이 풀풀 너울 너울 날아 춤사위를 연출한다는 것 그런 단계로 마무리 [기제(旣濟)] 짓는다 그러고선 새로운 이세(二世)의 미지(未知)의 세계가 열린다 하는 것으로 미제(未濟)로 말하면서 그렇게 이런 현상을 보고선 너무 심취하지 말라고 술을 마셔도 절제(節制)있는 생활을 하듯 너무 머리가 흠뻑 빠져드는 단계까지 필름이 끊어지는 단계까지 가지 말도록 하는 말로 대단원의 미(尾)를 장식하고 있다 할 것이다 상구(上九)는 유부우음주(有孚于飮酒)엔 무구(无咎)어니와 유기수(濡其首)면 유부(有孚)에 실시(失是)하리라
상왈(象曰) 음주유수(飮酒濡首) 역불지절야(亦不知節也)라 하고 있다
심취하는 음주에 사로잡힘 둔다는 것은 생겨먹은 허물을 잘 벗어치는 것이거니와 소이 열반 아라한(阿羅漢) 언덕에 드는 것이 거니와 그 머리가 젓어 들도로 흠뻑 빠지도록 하면 사로잡힘 둔 것에 바름을 잃게 됨이라 소이 실례 실책(失策)함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필름이 끊어지도록 그렇게 마시지 말어라' 이백(李白)이 모냥 너무 마시고 달 잡겠다고 풍덩 강물에 뛰어든다면 그야말로 그 황홀한 꿈속으로 파묻혀 들어가선 세상 하직 하는 것을 모를 정도가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그래선 상에서 말하기를 심취하는 음주행위 필름이 끊어 지도록 흠뻑 빠진다는 것은 역시 절제할 줄 모르기 땜에 그렇게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소이 역(易)을 제대로 배웠다면 절제함 줄 아는 방법까지 터득하여라 이런 말씀으로 대단원의 막(幕)을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