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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편달

투가리 부젓갈 2012. 6. 6. 14:59

지도편달(指導鞭撻)




인과응보(因果應報)론이 병이 있다면 그 치유(治癒)목적 수단으로 사용된다면 산삼 녹용 보다 더 효과를 발휘 할 수도 있으리라 



힘이 세면 무슨 이념적 논리를 전개하고선 제 주장 제 말이 맞는 것으로 우격다짐으로 몰아 넣을수 있는 그런 행위를 자행할 수도 있다 할 것인데 왜냐하면 힘이 약한 것은 힘 센 자의 요릿 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소이 '거봐라 내 말이 맞지' 이렇게 수긍을 강요하는 행위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소이 이념의 수괴(首魁)들이 그런 농간을 부린다는 것으로서 그렇게  제 말을 맞게 하기 위하여선 갖은 악랄한 수단을 동원해서 세(勢) 불리기에 열을 올린다는 것 그 세력 덩치가 크면 맞지 않으라 하라 하여도  자연 그 한 말이 탁탁 들어맞게 조작을 할 수가 있는 것 그런 능력이 절로 자연 거기선 생겨나게 된다는 것이라 


그래선 그 뭐 서귀(西鬼)힘이 세면 창조론 맞고  부처 힘이 세면 연기(緣起)론이 맞듯  이렇게 무슨 정당한 법칙이 원래 부텀 정하진 것이 없고 오직 힘에 의해 좌우지 된다는 것만 알아야 만 한다 할 것이다      




조조 골 아픈 것을 낫게 한 공장(公璋)의 조조(曹操)치는 격문이 원소가 이겼음 그게 원소가 정당한 것이 되고 조조가 이겼음 조조를 이기게 하는 정당한 격문이 된다는 것이다  사용하기 나름 얼마나 잘 유용 하느냐에 따라서 그 정당함이 부여(賦與)된다는 것이다  천하에 몹쓸 넘이 천하에 쓸 넘이 된다는 것인데  무슨 주장 이든간  다 그렇게 둔갑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통신사 정사 부사 그 당리 당략에 따라 그 돌아와선 조정(朝廷)에 고하는 말이 정반대가 되듯이 나중에도 그래 이유 달 탓 전쟁이 안 난다는 부사(副使)패당의 주장은 그래 민심동요를 막기 위해선 그렇게 했다 이렇게 당위성을 내세우게 된다는 것 그러니 틀린 답을 해도 오른 것이 된다는 것 이래 흑백 시비 이런 것 없고 오직 힘의 세기에 따라선 무슨 주장이 먹혀드는가 안 드는가 가 달린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 일체 이념적 주장이 힘세기에 의해선 그 힘의 지배를 받는 자들이 세뇌공작을 받는 것 그렇게 해선 '그것이 그런가 보다' 하는 것으로 여기게 된다는 것 그렇게 머리가 오염(汚染)각인(刻印)이 되면 고만 그것이 정말로 그런 것인 줄 착각(錯覺)이든 아니든 알게 된다는 것이다 

소이 주술(呪術)세뇌 최면의 일종(一種)이라 할 것이다 


그러곤 겉으로 꾸며 논 환경이 그렇게 몰아가는 것 무슨 성당 교회 사찰등 부처 우상(偶像)있는데 가면 자연 합장(合掌)읍소하게 만들고  남이 신성시 믿는데다간  무슨 억한 감정에 여간해선 침뱉기 어려운 것인 것 그런 취약점  여린 마음 기본적인 양심이라 하는 것을 이용한다는 것 그런 주늑 들게 하는 양심이라 하는 것을 습기누적으로 인해 타고난데 대하여 가지껀 활용 하려드는 것이 바로 사상 이념가 들과 그 부리는 수족(手足)들이라 할 것이다  






양심이라 하는 것은 본래 부텀 없는데 인간은 생각할 수 있는 머리를 가진 동물로서  그 여린 생각을 하는 것을 그래 이용, 

양심이라 하는 것은 태초(太初)이래 소이 부려 먹을려 하는 늑대 같은 그런 어느 자가 그래 심어 논 것인 것 덫으로 함정으로 활용하려고 말이다 그러고 인류가 살아오면서 그렇게 머리 에다간 주입시킨 것이 습기(襲氣)누적(累積) 유전자(遺傳子)화가 된 것이다 



그래 이런데 그래 주늑이 들어선 넘어가면 종 잡히는 것 결국 뭔가 그 부리려 하는 힘 센자의 투망(投網)거린 것  그 아니고 뭔가 이런 말인 것 이라   그래 그 부리려 하는 넘의 마수(魔手)에서 벗어나는 길은 소이 양심 철판 깔으라는 것 거기선 튀쳐 나오는 길 만이 그 부림에서 벗어난다 하는 것인데 벗어나는 이유(理由)를 되는 것은 무언가 바로 이해타산(利害打算)이라는 것이다  이로우면 거기 묶이지만 해로운데 거기 묶일 일 있느냐이다  자신을 잡고자 하는데 어리석게 거기 묶인다면 바보인 것이다   그래 바보 취급 먹이 사냥감 취급  받는다는 것이다   그래 악랄하지 못한 자들은 그래   다 순둥이로서 남의 부림 받는데 종사한다는 것 결국 뭔가 속박 받는 것이지.. 시키는 데로 하는 것   사회적인 모든 집단의 제도(制度)가 그렇게 생겨나선 그렇게 힘 약한 자들을 부려 처먹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 투망 치는데 탈출구가 없다하지만 셈 빠른 머리 약은 자들은 다 같은 투망이라도 그런 투망을 친 것을 자신한테 유리하도록 그렇게 자신을 잡는 투망으로 삼지 않고 남을 먹이로 잡는 그런 투망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소이 제도(制度)를 이용한 악랄한 짓 그 별바를 잡고선 다른 것을 포획하는 투망(投網)을 삼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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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고기국이 비록 맛이 있더라도 중구(衆口)는 다 맞추기 어렵다고  남의 비위를 긁고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수도 있으나 그것은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되는 것인 것  열 사람의 마음에 다 호감을 갖게 하기는 여간해선 어려운 것 자연 비평가나 반대의견 비판가가 생겨나고 자신의 주장이 남의 심상을 헤아리지 못한 그런 말 되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고 질타(叱咤) 타인의 지도편달(指導鞭撻)을 받음으로서 더욱 알차져선 무겁다고 고개숙여 겸손해지고 하는 것  가려운 것 긁어 받듯  공감 동정 아부 하는 말만 듣다보면 기고만장해선 안목이 되려 흐려지고 좁아지고 한다는 것이다  

이래 제대로 살피지 못해 머리가 팅-  앗차! 하도록 충격을 주는 매를 맞는 것도 덕이 되면 덕이 되었지 손해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 널상 지도편달(指導鞭撻)을 바라는 바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