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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투가리 부젓갈 2012. 3. 9. 03:36

지혜 




사람이 약게 대처하지 못하면  다 당하게 마련이라 세상의 실패가 왜 생기는가 요는  대상 적 될 것이 승기(勝機)를 잡은 것 적이 나보다 더 슬기롭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

양면성(兩面性)




모든 지칭(指稱)하는 것엔 그렇게 다들 양면성이 있는 것이라  두 얼굴을 하여 갖고선 있는 것이라  좋은 취지로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무슨 선악이 따로 생겨 먹은 것이 아니라  상대하는 것에 의해선 좋을 것인가 나쁠 것인가가 결정되는 것이다   어떤 경기(競技)가  그래 동전(銅錢)으로 비유 된다면  그렇게 두 얼굴 승패(勝敗)가 생기는 것이다  한 얼굴은 성공이고  한 얼굴은 그래 실패인데  그게 그래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경기라 하는 일신(一身)으로 있다는 것이라  그래 부처와 마귀라 하는 존재가  서로 으르렁 거린다 하지만  그래 멀리 적이 되어선 있는 것이 아니라  일신(一身)으로 그렇게 있어선  서로 못 잡아 먹어선 헐뜯는 그런 그림이 된다는 것이라  이해득실에 의해선  선악 시비 좋고 나쁨이 결정  되어 어느 쪽에 입장인가 입장을 대변하는 것인가에 따라서  그래 승패나 선악이 결정되는 것이다  


[*승패를 걸고 하는 것이라선 동전이 모로서는 듯한 비길려고 경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구체적인 사항에선 비기는 것도 대의적으로 

승산이 있는 것이 되든가 패배하는 것으로 되든가 할수도 있다 할 것이다] 



실패한 쪽 이라면 그것이 마치 테러분자 처럼 나쁘다 할 것이고 성공한 입장이라면 그것이 마치 의사(義士)나 열사(烈士)처럼 좋은 것이라 할 것이고 이렇게 되는 것 로맨스와 불륜이 한 나무에서 생긴다는 것이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선 그렇게 달라지는 것으로만 비춰진다는 것인데 기실(其實)은 하나가  받아 드리는 입장 차이로 그렇게 나누어져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 아무리 좋은 취지로 말을 하여도 받아드리는 입장 새기는 입장에서 곡해(曲解)하여선 받아 들임 좋은 것이 둔갑 나쁜 것으로 되고  설사 악한 것이라도  그래 받아드리는 입장에서 잘 새기면 되려 복(福)을 짓는 것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고   그러고 그렇게 적세(敵勢)가 강하여선 자신 입지(立地)를 점점 궁색하게 모는 것 구렁텅이로 밀어 넣는 것 이런 것 악한 허물 모두 뒤잡아 쓰게 하고  허우적 거리게 하는 것  적이 원수이지 보살이 아닌 것이고  적이 요리하는데 들은 요릿 감인 것인데  그래 그걸 아무리 적이 좋은 취지로  그 무슨 진리(眞理)법(法)을 가진 것이라 하여도 그렇게 보살 여래라 할른지 모르지만  내가 함정에 들고 허우적 거리게 한다면  그 무슨 너른 안목에 그래 구제(救濟) 시키려 든다 할른지 모르지만 제 길 추종 안하는 것으로 되어선 그래 공박(攻拍)을 하는 것이지  악마 마귀 종류로 되는 것이지 그래 부처 보살은 아니라는 것이다




전업(前業)을 벗기려 한다  그렇게 좋은 말 둔갑시켜 하는 것이라  전업을 벗기려 하는 도정공장(道程工場) 기계(機械)이다 이런 말인 것 농사지어 결실된 것 그래 알곡 타작 해다간 그렇게 거피(去皮)시켜선 좋은 양식 삼겠다 이렇게도 비아냥 거릴수도 있고 말이다


 



보살이라는 것들이 그래 그 입이 달도록  그 기운 다하도록 진리라 하는 것을 법이라 하는 것을 역설(力說)하고 설파(說播)하나 그 받아 드리는 입장에서  큰 도움 안되고 되려 작해(作害)를 부리는 것이 된다면  무슨 그래 그런 취지가 보살이고 부처라 할 것인가 되려 악마이지  오직 이해타산(利害打算)에 의해선  시비(是非)가 선악이 결정되어선 일정한 준칙이 없는 것이다   보현 보살이라 하는 것이 아무리 주둥이를 나블 거려 중생을 구제하려 힘  쓰지만 되려 악마나 마귀라 하는 그런 취지의 종자들만 못할 그런 것을 가리키는 취지가 된다는 것인데   



그렇게 석가(釋迦) 앞에서 여러 가지 말들을 주어 섬겨서  무슨 경(經)이라 하는데  무슨 열가지 원이라 하고  너슬렐 늘어 놓는데  소이 남의 공덕 짓는 것 공덕을 칭찬한다 한다면 소이 남 잘되길 축원한다한다면 [ * 요것은 소이 그래  너 머리가 왜 고런 생각으로만 차있고 돌아가느냐 할 른지 모르지만,  소이 너는 남의 좋은 뜻을 시기(猜忌)하고 헐뜯으려하는 마귀 종자이다 할른지 모르지만, 돼지 눈엔 모든 것이 돼지로만 보인다 할른지 모르지만 ] 남이 농사를 잘 지어선 수확(收穫) 하는 것이 많아야지 만 그래 쥐처럼 훔쳐 먹을 것이 많다는 그런 역발상에 논리를 그렇게 반드름한 말로 주어 섬긴다 이런 말인 것이다  소이 너 공덕 많이 쌓아서 내보기에 좋다 칭송한다 하면  그 가로채올 농사 지은 수확물이 대상에 많다 이런 말인 것이라  

이래 양면성 동전과 같다는 것이다   진리를 설파하는 부처가 오래 살기를 빈다 한다는 것은 내가 훔쳐다 먹을 농사지을 농부가 그래 오래도록 살면서 농사짓기를 바란다   이런 취지인 것이다  이렇게도 또 가르침을 주는 것이 여지(礪砥)타산지석(他山之石)이 되는 것  소이 보살이 이런 식으로 머리를 깨우쳐 주는 것이기도 하여선 역시 보살(菩薩)이라 할 수가 있다는 것이라  그래 뭐 나쁜 마귀로만 매도(賣渡)할 것이 아닌 것이다   보현(普賢)이 그래 마귀가 아니라 보살이다 이렇게 또 치켜세울 수도 있고 한 것이다  




그러고선 제가 얻은 것을 그래 널리 포시(布施)한다 회향한다고 하는 것인데 이것을 말 둔갑질 하면  제 더러운 야심을 그래 속으로 감추고선 그래 전파(傳播)오염(汚染)시키려 든다  이렇게 매도할 수가 있는 것이다  제 놈 색갈이로 물들으라 하는 것이 바로 오염인 것이다  

그 작자가 그 뭐 인의(仁義)성이나 무슨 선(善)해서가 아니라  제 야욕을 충족 시키기 위해선  그렇게 물들이고자 한다 이런 말인 것이라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 이론 체계 이념(理念)사상(思想)이  다 그런 식인 것이라  그렇게 파고들고 침범한 것을 제 주장 가르침 널리 포시 회향이라 하고 



남의 현 처한 입지 처지를 악(惡)의 우상(偶像)이나 악(惡)의 산물(産物)로 호도(糊塗)하거나 매도(賣渡)하여선 그것을  험한 것으로 몰아선  그래 그걸 해방 시켜준다  이렇게 침범 오염해 들어오는 것이다  무엇을 가리킨다하는 것은  다 그렇게 헐뜯게 마련 공수(攻守) 양면성 그렇게 여야(與野)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선 이해득실에 의해선 선악 정사(正邪)의 기준이 설정 되어선 좋은 것은 제가 허물 되어선 나쁠 것은 남으로 떠넘기기가 되는 것이다  어느 성인(聖人)이고 불(佛)보살이라고 그래 나쁜 것을 뒤잡아 써선 마귀(魔鬼)라 손가락질 질타(叱咤) 받기를 좋아할 것인가 이런 말인 것이다   이래 그래선 적자생존 약육강식의 취지를 똑바로 알고 있음  그 어느 것도 그 자를 붕괴(崩壞)시키거나 소멸시키지 못한다는 것이라


무슨 간교한 말로 마애보살이 지옥에 같이 있다 하고 인자무적(仁者無敵) 궂은일 선난후득(先難後得) 멍애는 제가 진다 이러고들 말을 함정 들어 고통 감내하는 것을 그래 미화(美化)시키는데   혹세(惑世)감언이설(甘言利說) 다 그래 남을 부리는 수작이고 사냥하는 방법 속의 일과이고 한 그런 취지들인 것이다  

치켜 세워선 보호막 방패삼고  적을 치는 선봉(先鋒)의 창 끝을 삼아선 제 넘들 안전을 도모 하며 살찌우는 방편이고 수단이 그렇게 악랄하게 나오는 것이다  


뜨거운 불이 필요한데 손으로 잡음 자기 손이 델 것이니  그래 '집게'가 필요한 것이다   '집게'의 입장이 타건 말건  벌겋게 달건 말건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   너 왜 그래 불에 견디는 집게로 생겨 먹으랬느냐  이런 말인 것이다  사람의 지혜가 그래 작대기 나무를 부지갱이로 쓰는 것이다  

부지갱이 너가 날 위하는 부처고 보살이다 이런 말인 것이다  누가 너가 그래 생겨먹고 태어 낳으래느냐 이런 말인 것이다  잘난 체 남의 유용(有用)가치(價値)로 보여주느냐 보여주면 네 생긴 가치 발휘하여 보여야 할 것이 아니더냐 이런 취지인 것이다 

 그러니 너가 부처고 보살이면 너 그런 역할 잘 하거라 이런 말인 것이고 너가 맡은 배역(徘役) 업무 충실히 잘 하거라   마귀 역할 작해(作害) 역할 이런 것 악역(惡役)맡았음 그래 그 역할 충실히 잘 함으로서 반대 급부 대상이 더욱 빛이 나게 하는 보살이다 이런 말인 것이다   이렇게 모든 걸 자루 뒤 잡아 보듯 확 뒤 잡아 샅샅 들이 그 원리가 어쩨서 그러한 가를 파헤쳐 분석해 본다는 것이다 





 자타(自他)한테 제 주장이

이해(利害)아니라고들 나댈른지 모르지만  이해(利害)없다면 못하러 제넘 입 아프게 그래 제 주장 펼치고 짓거리 겠느냐 이런 말인 것이다    다 침탈이고 오염이고 그래 제 색깔이 만들어선 밥거리나  그래 수족으로 활용하려드는데서 부터 그렇게 모든 구분(區分)이 생기고 자신의 주장을 펼치게되는 것이다  



본래 나쁜 것이 없다  핍박 받고 탄압 받음으로서 그래  그 자질이 점점 쇠가 풀무에 들 듯 달궈지고 이래 삭풍(朔風)에 견디는 바람 맞이 절벽에 질겨 빠져 가는 소나무가 되는 것이다  잘러다간 도끼로 패도 잘 쪼개지지도 않고  성각으로 말라죽어서도 누백년을 가는 수가 있는 것이고  고산(高山)준령(峻嶺)의 '주목'같은 것이라 할 것이라 


그렇게 질겨 빠지게 세상은 후려친다는 것  삭풍(朔風)역할을 하고 두둘기는  망치나 풀무  그렇게 가만히 나벼두질 않고  천만번 드렀다 놨다 아주 고만 들들들 뽂아 재키는 모습이라는 것   아주 못살게 구는 것   마치 일천 원한을 져선 원수가 복수를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단솥에 넣고선 볶는 것이다 연실 그래 마음 달으라고 주었다 뺐어다 이런 틈바구니 속 에다간 집어넣고선 그렇게 마음 단련시킨다는 것 심신을 그렇게 단련시킨다는 것   이것이 그 뭐 받아드리는 입장에서 그 무슨 불 지옥 바늘지옥 이라 한다면 그렇게 지옥일 것이고 그런 것이 되려 그렇게 달달해지는 극락 속이다 하면 극락일 것이고  그런 것이다 




삭풍에 맞은 나무가 그렇게 대패질 하면 그래 아롱진 아름다운 문늬가 드러나는 것이다  수만의 고통(苦痛)의 산물(産物)이라 이렇게도 비춰지고 도(道)를 단련시킨 불퇴전의 용기를 갖고선 도전(挑戰)해선 얻어낸  거룩한 결실(結實)이다 이렇게도 비춰지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환경(環境)등 여타여건에 의해 질겨 독하게 된 것을 본래 부텀 자질이 그래 나쁜 것으로 호도 받는다는 것이다 

못살게 굴어서 독하게 된 것이지  복지(福祉)풍요로운 땅에 거름진 땅 윤택한 혜택 받고 자란 몸들과 그 자질이 달르다는 것이다  빈부(貧富)귀천(貴賤)이 이래서 구분되는 것이기도 하다 할 것이다 


다 그래 입장차이 어디서 있느냐에 따라선 기호(忌好)가 설정된다는 것만 알으라는 것이다 




*

힘있다고 핍박하고 탄압하는 넘들이 힙 없는 자들 입장 대변으로 그렇게 그 힘 있는 넘들이  나쁜 넘들이지 힘 약한 자신들 그래 나쁘다고들 만 생각 않는다는 것 ,자기 열등(劣等)한 것 미개(未開)한 것을 비교(比較)에 의해선 생긴 것이라  침탈 탄압하지 않는다면 왜 그렇게 시달림 받겠느냐 이런 말인 것이다  그래 힘 있는 넘들이 당근과 채찍을 같이 병행(竝行)하여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래 너 우리보기 우리한테 속썩이는 무리 되지 말고  너 우리 말들어선 우리 의도대로 길들어져라 이런 취지 

 고삐로 옥죄고 아가리에 다간 생명의 영양제라고 그래 연명이나 해가도록 먹을 것 퍼 붓는다는 것이다 

그렇게 약한 것으로 몰려선 힘 없는 종(種)이나 민족이나 패당으로 몰려선 제넘들 의도대로 기가 살게 방치하면 힘 있는 넘들 귀찮게 되어 버린다는 것  그래 아예 자라기전 싹 부텀 잘라 내자 이런 것  모두가 그래 탄압이고 핍박인 것이다 

클새 없이 들들들 못살게 굴어선 병들게 하는 것   이것이 힘 가진 자의 전술(戰術)인 것이고 

일편 행패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