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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샘

투가리 부젓갈 2011. 7. 28. 09:19

개 샘

올해 그래 신묘(辛卯) 현침(懸針)비가 생성되는 해운년 인데 그렇게 비가 많이 와선 물 모래가 밀려선 그 모래 속에 돌비늘 식 금기(金氣)가 햇빛에 반사 되어선 반짝이게 한다하는 을미(乙未)월인데 그렇게 어젓깨 양류(楊柳)실버들 늘어지듯 폭우를 내려선 사방 곳곳이 그렇게 물난리 만들고 골골이 개샘이 터지게 하는 모습 오늘 그래 개샘이 터지게 하는 천중수(泉中水) 일진이라는 것이다 허술한 집집마다는 모두 그래 옥상 지붕이 누수(漏水)가 되게 하여선 천정이 비가 생겨선 그래 개 황희 정승의 집들을 만들려 한다는 것 그 뭐 우리나라 황희 정승 할 사람들이 아마 그렇게도 많은가 보다 필자가 황 정승 하겠다고 하여선 그런가 천정(天井)에 비가 좀 비치다가 그래 생각 네 깐 넘 무슨 개 황희 정승이냐 하고선 우산 받치게 하려다간 고만 신퉁치 않게 그칠락 말락 한다


한쪽은 황희 정승으로 모셔야 한다하고 한쪽 스캔들이나 일으키는 황희 그럴만한 넘 이 못된다 하고 이래 하늘에서 비가 오락가락하는 모습 밤중에 그렇게 비가 온다하더니만 다른데 그래 오는지 안 오고 지금 막 여섯시에 새로 그래 시작 하는 모양이다


그래 천중수라 하는 것은 그렇게 산수몽(山水蒙)괘 된 것 그래 물길 터놔 주어선 용솟음치 듯 개샘이 터지는 모습인 것인데 소이 곡신(谷神)하는 골 곡자(谷字)라 골마다 구형(口形)그래 소(沼)가 되듯 입을 벌려선 개샘이 터져 산기슭이 애들 태어난 우는 모습 으앙-하고선 우는 모습을 그린다는 것이다 그러도록 하늘이 심술보따리를 풀어놓는 것이다

그래 하늘 설거지(渫去之) 끝나지 않았다 오래 그렇게 대패(大敗)살 원단(元旦)을 세워선 바닷 속은 지진을 일으키고 천정(天井)은 정설불식(井渫不食)설거지를 하는 모습 그래 래지(來之)캄캄 차침(且枕) 입우감함(入于坎陷)이런데 그래 지금 달 원단(元旦)을 어젓깨 열어보니 함괘(咸卦) 등구설야( 口說也)하여선 비둔(肥遯) 다가오는 것을 보니 양그러움이 그렇게 물러나는 모습 음(陰)이 가득차 오르는 모습 진술(辰戌)도충 먹구름 속에 해가 오신(午申)오신(午申)하고 가는 모습을 불러 들이는 그런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다


함기보협설(咸其輔頰舌)이 그래 흥진비래(興盡悲來)라 하는 것 피로연 흥겨운 것이 다함 그러게 자연 울개 마련이라는 것이라 그래선 그렇게 저마들 곡하고 노래하고 우느라고 그 다가오는 현상 우는 그림 그렇게 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모습을 그린다는 것이다 이래 소과(小過)나 둔괘(屯卦)나 비신(飛神)이 같아선 실상 그렇게 먹구름 상태 비가 내리는 것을 표현하는 것인 것이다 등피가 되어선 해를 가리는 것이거나 양그러움이 물러나선 음그러운 것이 차 오르는 것이나 그 이치는 대동소리(大同小異)한 현상이라는 것 그래선 그렇게 날이 계속 지정 거리는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


아뭍게든 년(年)원단(元旦)이 나쁜 것이라 다달이 일어나는 달 원단 그렇게 나쁜 것을 보조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그 뭐 그것 고쳐준다는 말은 아닌 것이다
아부하는 간신(奸臣)이 많지 간언(諫言)하는 충신은 드믄 것이 역사(歷史)이다


그렇게도 년운이(易) 나뻐선 달운 역시 같이 그렇게 부하(部下)되어선 심부름 하는 것 명령복종 하여선 널을 뛰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원래 여름철 그래 무덥지 않음 비 오게 마련인 것 올해는 그래 비가 많은 해 이라는 것이다 하늘 천정 그래 설거지 할 일이 많다는 것이다 아주 천둥 자글 자글 끓면서 또 나가는 모습이다


아무 시각을 세워도 현침(懸針)이 많이 생성되어선 비가 많이 오게되어 있는 모습이다

*
甲 甲 乙 辛
戌 申 未 卯


갑술(甲戌)을해(乙亥) 산두화(山頭火)시각을 세워보는데 비가 많이 와선 그래 부목(浮木)현상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도록 비가 많이 오는 것 상징 어느 시각을 세워도 일진(日辰)이 그렇게 비가 많이 와선 개샘 터지는 그림을 그리는 것인지라 거의 일진(日辰)을 보조하는 내용의 시각(時刻)이 되는 것이다



화산여괘(火山旅卦) 나그네가 되어선 해 가는 모습인데 산머리 불이라 하면 좀 나을가 하여선 그래 시각수를 정해본다 묘술합화(卯戌合火)이기도 하고 말이다
감감이 겹( )하여 지는 것이 음역(音域) 갑갑 이라 이래 오는 것이 그래 아주 많이 오는 것 감감(坎坎)이 겹( )한 갑갑(甲甲) 험(險)함이라 아주 하늘이 그래 먹구름 잔뜩 끼어선 어둡게 하는 그런 그림을 그리는 것이기도 하고 갑갑(甲甲)이 진척이 됨 답답하게도 하는 것인지라 그렇게 숨막히게 일이 전개 되는 것 상징이기도 한 것 일이 이미 이러하다면 자연 그렇게 여명이 틀 것이 아닌가 이래 희망사항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다


격각(隔角)해서 눈요기살 원진 묘신(卯申)살이 성립이 되는 것이라 묘신(卯申)이 그래 귀문(鬼門)이기도 한 것인지라 귀신 농간이 심하다 할 것이다 을신충(乙辛 ) 그래 붓끝을 충격을 주어선 휘어 돌려 글을 일필휘지(一筆揮之)하는 모습 안전(案前) 조산(照山) 봉(峰) 모두가 그래 천을 태을 침운소(沈雲宵)가 되어선 상제님전 벼슬아치가 되어선 그렇게 문서 작성하고 그림 그리는 모습 들이라는 것이라 하늘에 그렇게 뭐 문서 작성할 일이 많다는 것인지라 그렇게 천을 태을 귀인들에게 명(命)을 내려선 문서 작성하는 모습들 이라는 것이 금월(今月)이기도한 것이다

그러니 날마다 그런 것을 보조하여 재키는 것 동자(童子)가 앉아선 먹 갈고 연적(硯滴)물 붓고 이래 문방사우(文房四友)도화지(圖畵紙)갖다가선 들이대고 이래 글 작성하는데 보조 하는 날수들이 된 그림인 것이다 시각수 역식 그렇게 보조하여 주는 시각수가 되는 것이다


*
아무리 박살을 내려 들어도 그래 단단한 견과(堅果)핵과(核果)씨야 박살을 낼 수가 있겠느냐 하는 석과지불식(碩果之不食) 역상(易象)이다 군자득여(君子得輿)하고 소인박려(小人剝廬)로다 하는 그런 시각(時刻)수(數)라 하는 것이고나.. 그렇게 비가 오는 것에 허물 벗은 것 탱탱하게 소리나는 영근 알멩이 씨앗이라는 것 덕성 가진 군자라 하는 넘이 탱탱하게 굴러가는 수레된 것 알멩이를 주워 갖게 하는 모습이고 그래 알멩이 어린 넘은 그렇게 개갑탁(開甲柝) 쓰고 있는 초려(草廬)를 박살을 내는 모습 개샘이 터져선 으앙- 하고선 우는 모습이라는 것 그렇게 비가 오는 모습이더라 이런 말씀인 것이다 탱탱하게 알이 여문 것이 비가 많이 와선 개샘 터지는 비유 모습 이라는 것 애가 그래 자궁 속에서 태어나서는 으앙-하고선 우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늘에선 진위(眞僞)구분 하겠다고 가짜 용넘들 구름장들이 용(龍)옷을 입고선 하늘 옷을 입고선 그렇게 용전우야(龍戰于野) 기혈현황(其血玄黃)이로다 하고선 경쟁적으로 네가 용(龍)이냐 내가 용(龍)의 조화를 더 잘 부리는 것이냐 이렇게 앞다투어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하늘이 서퍼런 것 창천(蒼天)인데 그렇게 그 포장 옷 구름을 입고선 그렇게 저마다들 제가 진짜 조화 부리는 하늘이라고들 쌈질을 벌이는 모습 그렇게 지상세계의 비가 되어선 내리는 모습이라는 것 그렇게 그 비가 그래 깜감하다는 것 천정(天井)하는 정자(井字)에 그렇게 농사꾼이 농사 짓느라고 쟁기질 하여선 고랑 켜는 모습이 기혈(其血) 하는 기자(其字)인데 그렇게 하늘 천정에 지금 그렇게 농사짓는 모습이기도 하고 그런 것이라 비씨 구름장을 그렇게 많이 갈아 넣겠다는 것 그런 모습인 것 그래 해선 검고 누렇게 하여선 수확(收穫)을 보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혈자(血字)는 그렇게 걍물 흐름을 만들고 배 띠워는 배젓고 노젓는 시접(匙 )현상인 것이다

현황(玄黃)= 황토 물 에다간 검은 것은 물결 심하게 격랑(激浪)치는 모습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 다가오는 그림이다 이렇게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식으로 풀이가 된다할 것이다 그래 박괘(剝卦)되는 모습은 하늘에 용(龍)들이 쌈질하여선 생긴 모습이라는 것이다


전복(顚覆) 복괘(復卦)가 되면 불원복(不遠復)이라 자연의 법칙에 멀리 이탈되지 않고서 닮은 그 근처로 되돌아 온 모습이라 낙엽귀근하고 금의환향 단풍옷 입고 돌아 올적에 그 알일아 영근 알멩이들은 모드 그렇게 어미 아비 닮은 천지(天地)닮은 그런 모습으로 새로 돋아날 땅으로 돌아온 모습이 되 그래선 새싹 돋을 차비를 하는 모습이더라 이런 말인 것이다 그렇게 지상에 영근 열매가 되어선 비가 오는 모습이라는 것 재차 다시 증기(蒸氣)가 되어선 하늘로 성장하여 올라가듯 할 것이 아니더냐 이런 말이기도 한 것이다 그렇게 순환(循環)이 이뤄지는 것을 여기선 말해준다 할 것이다

리상(履霜)이면 견빙지(堅氷至)라 차츰 쌓아 누적되면 고유지(固有之)그렇게 단단한 알맹이 얼음 알갱이처럼 되어 버린다 그렇게 열매가 영근 모습으로 돌아온 모습이더라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 천지 자연의 순환 법칙을 여기선 잘 말하여 준다할 것이다


노겸(勞謙)군자(君子) 나신(裸身)의 몸이 되었다 하는 것이 교호첸지 된 것이 그러게 허물 다 벗고 알맹이만 남은 박괘(剝卦)상효가 되는 것이고 이시발야(以時發也)라 하는 꽃이 발정(發情)이 되어선 있는 것이 그렇게 교호됨 호접(胡蝶)들 압다투어 경쟁 벌이게 하는 것으로 교호 첸지 된 모습 인 것이 곤위지(坤爲地)상효(上爻)이기도 한 것이다


황상원길(黃裳元吉) 노랑나비 옷을 입은 것이 진척이 되면 여러마리 날아 오오는 모습 경쟁을 벌이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이게 진짜 내가 숫넘으로 암넘과 접을 붙을 넘이라고 들 그렇게들 서로가 밀쳐 내느라고 용전우야(龍戰于野)식으로 쌈질 벌인다는 것이다 그래선 운우지정(雲雨之情)심하게 내리는 모습 여럿이서 방정(放精)설기(泄氣) 겉에다가도 그렇게 마구 설기(泄氣)할 것이 아닌가 이다 그런 것이 모두 지상세계 비로 내리는 것으로 둔갑을 하니 그렇게 심한 폭우 장마가 져선 사방 곳곳이 물난리를 겪게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 이치(理致)가 다 그렇게 돌아가는 것을 말하여 준다 할 것이다



교련(巧連)은 그렇게 천하를 다스리는데 그래 도(道)로 정치를 한다 하는 것 스승이 제자 그 맡은 소임(所任)을 잘해 나가는 것을 즐거워 하는 모습 괄계지사(刮鷄之事)언용우도(焉用牛刀)리요 하고 있는 것이라 공자 제자가 작은 읍(邑)의 몽재가 되어선 다스리는 것을 보 건데 그렇게 여가(餘暇)가 생겨선 금(琴)을 잘 뜯는 것을 공자가 방문하면서 듣고서 하신 말씀이라 그래 제자가 작은 일에도 그래 성의를 다 한다고 스승님께 가르침 받았습니다 함에 그래 그 앞에 말은 내가 너 일 잘하는 것을 보고선 즐거워선 농을 한 것이니라 이렇게 논어에서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금일 날이 일이 그렇게 손쉽게 치적(治積)하는 모습이다 음악이 아주 훌륭하게 연주되는 모습이다 이런 말인 것이다
작은 일에 도수가 너무 지나치다 이런 취지이기도 하는 것 장마 너무 심하다 이런 말이기도 한 것이다

*
상왈(象曰)군자득여(君子得輿)는 민소재야(民所載也)요 소인박려(小人剝廬)는 종불가용야(終不可用也)라 =
덕성스럽게 생긴 호박 같은 둥그런 수레 속에는 그래 알찬 것을 본다면 백성들이 잔뜩 적재(積載)된 모습이라는 것이요 그래 뭐 호박씨 잔뜩 알이 베긴 것이고 그래 호박 영양가 있는 살점 알찬 모습이라는 것이요 소인이 그렇게 초려(草廬)를 박살 낸다하는 것은 빈 쭉정이 바나나 껍질 같은 것은 마감치도록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니라 음식 이라는 것은 다 손질해선 먹는 것이다 요리(料理)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요리를 잘해 서만이 제맛을 내는 것이다 이런 것 깡노래 부르는 것보단 반주음악이 잘 어울려서만이 그 노래가 빛을 발하는 것이다 이런 삼박자가 다 갖춰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姓 名 :
陽曆 2011年 7月 28日 20時 0分 乾
陰曆 2011年 6月 28日 20時 0分

時 日 月 年
甲 甲 乙 辛
戌 申 未 卯

67 57 47 37 27 17 07
戊 己 庚 辛 壬 癸 甲 大
子 丑 寅 卯 辰 巳 午 運

64 54 44 34 24 14 04
壬 辛 庚 己 戊 丁 丙 大
寅 丑 子 亥 戌 酉 申 運

대정수 : 1788
육효 : 786


67, 不能(불능)
유능하지못하다
잘하는것이아니다

不能(불능)이라 하는 글자를 破字(파자)하여 볼 것 같으면 不字(불자)라 하는 것은 그 不定詞(부정사)로서 열리지 않고선 合(합)하여선 채워지는 것을 말하는 글자 形態(형태)이다 十字(십자)形態(형태)와 父字(부자)形態(형태)가 만나선 合(합)하여선 속으로 채워지는 형태를 그리고 있다 십자의 웃 튀어나온 것 그음을 겉이라 하여선 지우고 父字(부자)형태의 龜頭(귀두)形(형)태에서 睾丸(고환)을 그리는 그림은 지워 버리고 그 龜頭(귀두)머리만 그 十字(십자)의 속에 낑궈져선 남녀 合宮(합궁)하고 있는 상태 속의 그림을 상상적으로 보여주는 글자의 형태인지라 열리지 않고선 채워진 것을 말하는 것이다

자물쇠의 고리형 이기도 한데그렇게 丁字(정자)[古語(고어) 下字(하자)] 形(형)고리에 자물쇠 고리가 낑궈 져선 채워진 모습이기도 한 것이다 英語(영어) 티자형 자물쇠 고리라 하는 것은 장롱이나 그 문에다가도 그런 장식을 달게된다 암수가 정해져 있어선 숫넘을 박고선 암넘을 이리 저리 제쳐선 그 채우거나 열게 하게 되어 있는데 그렇게 낑구고선 자물쇠를 달게 되는 그 자물쇠 머리가 되는 것이라 그 口形(구형)을 달게되면 否定(부정)한다는 不定詞(부정사)아니 否字(부자)가 되는데 그 글자가 바로 그렇게 자물쇠가 고리장식에 채워진 모습이 된다 긍정이 아니고 否定(부정)된다는 의미이다 口形(구형)은 門戶(문호)를 채웠다는 그림도 되고 그 口形(구형)을 크게 그린다면 그 고리에 네모진 자물쇠가 달려있는 모습이기도한 것이다

能字(능자)는 自營(자영)하는 달에 견준다는 세모형 비슷한 글자 아래 고기 肉字(육자)의 변형한 形態(형태) 달 月字(월자)形(형)이고 그 옆에 비수 匕字(비자) 아래 위로 두개를 놓은 글자이다 月字(월자)는 소이 고기 살점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 肉質(육질)로된 것을 의미하는 글자이고 그런 것을 스스로 경영하는데 그 匕字(비자)形(형)은 모두가 그 어느 유동적인 것이 꼬리를 이리저리 내 둘르는 모습을 상징하는 글자인 것이다 그렇게 살점을 움직여 경영하는 상태가 꼬리를 치는 것 같다는 것으로서 그것이 말하자면 여성의 陰戶(음호)라면 달은 여성을 의미하고 그 문호를 의미하는 말이기도 한 것인지라 그 문호를 갖고선 誘惑(유혹)을 하는 상태 이런 것을 말하는 글자이기도 한 것이고

그 有能(유능)하다는 표현인 것인데 그런 것이 지금 채워진 상태이다 이렇게 풀리게 되는 것이다 비수 匕字(비자) 두개이면 또 견줄 比字(비자)가 되는 것인데 그렇게 月字(월자)가 만약상 꼬리치는 誘惑(유혹)하는 것 두 개라 할 것 같으면 천상간에 그 陰戶(음호) 門戶(문호)를 이루는 것으로 보이는 것인지라 自然(자연) 陽(양)의 發動(발동) 誘導(유도)해 내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는 것인데 암넘이 꼬리치게되면 수넘이 자연 따르게 될 것이라는 것인데 그래하여선 그 채워지듯이 鍊匠(연장)이 揷入(삽입) 채워지듯 하여선 接觸(접촉) 들어 붙게 있게 된다 접을 붙는 다 암수가 交尾(교미)를 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견해로 풀릴 수가 있는 것이다


68, 割鷄之事(할계지사)焉用牛刀(언용우도)
닭을 잡는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리요

割鷄之事(할계지사)焉用牛刀(언용우도)


논어에서 공자가 그 弟子(제자)가 벼슬해선 정치하는 형태를 보고선 한 말씀인데 그 재능이넘치는 것을 갖다가선 그 작은 일 하는 데에 다간 결부시켜선 그 능력을 사용하여 보려 한다는 것으로서 청치적인 시험을 하는데는 맞는다 할 것이지만 소 잡는 칼인데 닭 잡기는 그연 장이 잘 맞겠는가 이 다다 닭을 잡는데는 닭을 잡는 연장이 따로 있다는 말로도 된다할 것이다 모든지 太過(태과)不及(불급)이 되지 않고선 적당할 것을 요구하게 되는데 그것이 맞질 않는다면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할 것이냐 이다 다 바늘로선 옷을 꿰멜수 있지만 닭을 잡기는 뭣하고 소도 못 잡을 것이며 소 잡는 칼로서는 옷은 못 꿰멜 것이 아니냐 이다 그러므로 그에 맞는 재능과 그 鍊匠(연장)이 따로 되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고 또는 그 일하는 것이 연중 쉬운 것은 큰 재간을 갖은 것인지라 작은 재간을 요구 하는데에 그 다스리기 연중쉽지 않겠느냐 이렇게도 해석이 된다 할 것이다


69, 維鵲有巢維鳩居之(유작유소유구거지)
까치가 보금자리를 틀음에 비둘길하는넘이오히려거주하려드는고나

작소구거(鵲巢鳩居)
[요약] (鵲: 까치 작. 巢: 집 소. 鳩: 비둘기 구. 居: 있을 거)
비둘기가 까치의 집을 차지 한다는 뜻으로,
옛날 독립적인 생활 능력을 가지 못한 여자가 결혼하여 남편의 집으로 가는 것을
의미하며, 다른 사람의 물건(物件)이나 업적(業績)을 무리하게 빼앗아 버림을 비유 함[동어] 작소구점(鵲巢鳩占). 구점작소(鳩占鵲巢). 구거작소(鳩居鵲巢). 구탈작소(鳩奪鵲巢).
[출전]《시경(詩經) 소남(召南) 작소(鵲巢)》

[내용] 시집가는 여자를 노래한 시이다. 까치집으로 묘사된 남편의 집과 비둘기로 묘사된 여인의 만남이 풍요롭게 그려져 있다. 다음은 시의 전체이다.

鵲巢(작소)


維鵲有巢 維鳩居之 까치가 둥지 지으면 비둘기 들어와 함께 살게 되듯
유작유소 유구거지
之子于歸 百兩御之 저 아가씨 시집가는 날 수 많은 수레 마중하네.
지자우귀 백량어지

維鵲有巢 維鳩方之 까치가 둥지 지으면 비둘기 들어와 차지하듯
유작유소 유구방지
之子于歸 百兩將之 저 아가씨 시집가는 날 수 많은 수레 배웅하네.
지자우귀 백량장지

維鵲有巢 維鳩盈之 까치가 둥지 지으면 비둘기 들어와 둥지가 꽉 차듯
유작유소 유구영지
之子于歸 百兩成之 저 아가씨 시집가는 날 수 많은 수레로 일을 이루었네.
지자우귀 백량성지

** 陝西省 渭水의 북쪽에는 召라는 땅이 있고, 이 곳은 주무왕(주나라를 세운 왕)의 친척이요
공신인 姬奭에게 주어져, 그는 소공(召公)이라고 불리었다. 이 소공의 가르침이 위수 남방(召南)에 미쳐 이런 노래들이 불려진 것이라고 전해 온다.

** 시집갈 때 수레 백 채가 따랐다는 것은 귀족계급의 혼인을 뜻하는 것 같고, 같은 말이 반복되는 것을 보면 민중에게 널리 애창되었음을 말하는 것 같다.


鵲巢鳩居(작소구거)

[字解]

鵲(까치 작)

巢(집 소)

鳩(비둘기 구)

居(있을 거)

[意義]

까치집에 비둘기가 산다는 뜻으로, ① 남의 집에 들어가서 주인 행세를 한다는 말. ② 남의 지위(地位)를 차지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出典]

詩經(시경) 召南(소남) 鵲巢(작소)

[解義]

詩經(시경) 國風(국풍) 召南(소남)의 鵲巢(작소)는 시집가는 여자를 노래한 시이다.

까치집으로 묘사된 남편의 집과 비둘기로 묘사된 여인의 만남이 풍요롭게 그려져 있다. 다음은 시의 전체이다.

維鵲有巢 維鳩居之 之子于歸 百兩御之(유작유소 유구거지 지자우귀 백량어지)
維鵲有巢 維鳩方之 之子于歸 百兩將之(유작유소 유구방지 지자우귀 백량장지)
維鵲有巢 維鳩盈之 之子于歸 百兩成之(유작유소 유구영지 지자우귀 백량성지)

維鵲(유작) : 維는 발어사(發語辭). 작은 까치
百兩(백량) : 많은 수레.
御(어) : 마중하다. 영접하다.
方(방) : 有(유)와 같으며 차지하여 가지는 것.
將(장) : 배웅하다.
成(성) : (결혼이)완전히 이루어지는 것.

까치가 둥지 지으면 비둘기 들어와 함께 살게 되듯
저 아가씨 시집가는 날 수 많은 수레 마중하네.
까치가 둥지 지으면 비둘기 들어와 차지하듯
저 아가씨 시집가는 날 수 많은 수레 배웅하네.
까치가 둥지 지으면 비둘기 들어와 둥지가 꽉 차듯
저 아가씨 시집가는 날 수 많은 수레가 따라가네.

維鵲有巢 維鳩居之(유작유소 유구방지)는 비둘기의 습성(에 대한 옛사람들의 인식)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다.

옛사람들은 비둘기는 집을 짓지 않고 다른 새가 지어 놓은 둥지를 가로채서 서식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실은, 비둘기도 스스로 둥지를 트는데, 둥지를 짓는 장소는 수컷이 정하고 재료를 나르면 암컷이 집을 짓는다.]


독립적인 생활 능력을 가지지 못한 여자가 결혼하여 남편의 집으로 가는 것이 마치 비둘기가 까치의 집을 차지해버리는 것과 같다는 의미에서 '다른 사람의 물건(物件)이나 업적(業績)을 무리하게 빼앗아 버림'을 비유하게 되었다.

[同意語]

鵲巢鳩占(작소구점). 鳩占鵲巢(구점작소). 鳩居鵲巢(구거작소). 鳩奪鵲巢(구탈작소).


*전체적으로 본다면 소이67 하늘 구름 막아 돌려 비(比)오는 달에 68 지나친 비오는 날 69 미래를 보건데 같이 살 동류들이 모여든다 이런 말인 것 고마고마 다 그렇게 비 오는 날로 꾸려지는 달이다 이런 말인 것이다

뒤 의 해석들은 인테넷 에서 퍼온 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