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모자(母子) 밤에 일을 하고선 아침서부터 그래 족발을 사와 갖고 먹는다 아버지도 잡수라 한다 그래 한절음 먹어본다
엇저녁 꿈이 그래 나신(裸身)에다간 누워있다 시피 하는데 코에다 향 연기를피어 올린다 완전 귀신 대접이로다
시골 집이다 혼자 공부하든 굴속인데 '거기 공부 할 적 당신도 몇 번 왔었지' 마누라 터러 그런다 마누라가 기억에 없는 것처럼 여긴다 '왜 몇 번 왔을 거야' 이래 재벌 묻듯이 말해 본다 그래 왔다간 것인지 어사무사 하게 여긴다 모다 꿈속 일이라 그래 어사무사 하게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 옛 시골집 그 고향집에서 그래 마누라하고 대화를 나누는 그런 모습에 인제 그렇게 말을 건네는 모습이다 내가 서울서 시골 오가는 중에 그래 고향 다가선 그 공부하든 곳을 차중(車中)에서 가리키면서 '저기가 내가 공부하든 곳이야' 이렇게 몇 번 인가 얘기를 건넌 적이 있다 그래서 아마 그런 몽사가 일었을 것이다 좋은 몽사를 이뤄야지 하여도 여전히 그렇게 내 주위 일을 갖고선 맴을 돌 듯 할 뿐이다
어젓께는 성낸천 그래 잉어 밥을 주는데 이넘들 큰넘이 그래 건빵을 물에 주고선 불르니 와선 아주 넙죽 넙죽 잘받아 먹는데 내 손가락 조차 물고 갈려하는 것 손가락도 물어보는 것이다 그 넘 겁도 없이 비둘기 모이 와선 먹음 덤벼들 듯 하는 것 잉어가 장딴지만 한 것들이 그래 모여 들어선 좋다고들 받아 먹는다 오는 도중 그래 백초가 약이라고 풀을 뜯어선 맛을 보고 하는데 고만 이건 어떤가 하고선 반하 잎을 뜯어선 씹다간 아주 고만 죽는 줄 알았다 된통 혼이 났는데 그것은 독초이다 먹음 죽어 목구멍에 그렇게 아려선 한참 혼이 났는데 조금 삼키고 칵칵 거리고 뱉아 내고 공중 화장실 가서 얼른 물로 가시고 이래도 가라앉질 않아선 그 독초 먹었을 적 어떻게 하는가를 인테넷 처보니 반하(半夏)는 숙성은 그래 생강이라 한다 그래 선 생강을 좀 사다간 한쪽 씻어 먹어본다 그랫더니만 좀 가라 앉는 것 같다 그래 함부로 풀 뜯어 먹는 것 아니다 고만 잘못하면 독초 먹기가 십상이다
잎을 조금 뜯어선 씹어선 냄새 고약 하든가 톡 쏘든가 아리든가 이런 감이 드는 것은 절대 먹음 안되고 독초는 이미 눈으로도 알으켜 주는데 잎이 벌거지 안먹어 말짱하게 보이는 것은 거의가 독초인 것이다 벌거지가 다 미리알고 안먹어 .. 이래 알으켜 주는 것이다 근데 꿩이라는 넘은 그 독한 반하를 캐선 먹는다 한다
까무릇 꿩에 밥 이러는 것이 반하(半夏)로서 잎이 한여름 되면 숙진다 하여선 반하(半夏)인데 이제 한창 독성이 강한 잎이 되어진 모습이라 그래 함부로 그 풀 뜯어 먹는 것 아니라 하였다 비름 소루쟁이 쑥 이런 것은 그렇게 먹어도 된다할 것이다 커다란 구렁이가 그렇게 또 몽사에 보인다 이넘이 그렇게 잡으라고 있다간 그래 돌 서럭으로 몸을 감춰 들어가는 모습 저넘이 저래 들어감 인제 안전하게 몸을 잘 감춘다 하였다 아주 커다란 구렁이이다 이무기처럼 그런 큰 모습이다 스르르 몸을 감춰서 들어간다 그런 것은 난전에 있을 적 잡기 쉽지만 이미 몸이 거의 다 들어간 거 꼬리 잡는다하여도 꼬리가 끊어지려 할 지언정 절대 잡아당긴다 하여서 나올럼이 아닌 것이라 그 뭐 바위를 다 들처 내지 않는 이상 여간해서 못 잡아 낸다 하였다 이래 몽사 이야기로 소일을 하여 본다
癸 乙 乙 辛
未 亥 未 卯
목국(木局)을 이루고 휘어 감겨 돌아가는 모습 그래 구렁이 모습도 된다 할 것이다 해(亥)일주(日柱)이니 돼지 문호 족발이다 이래도 되고 말이다 완전 나무 숲을 이룬 모습이다 그런데 그렇게 왕래하는 새들이 그래 나무 위에 앉아 있다가 날아가고 날아오고 그래 하든가 그 활동성향을 말하는 것이다 경충(競 )을 받는 새들이 그래 총쏘면 날아 갔다간 다시 먹을 것을 보고선 제 숲으로 날아들고 하는 것이다
갑술(甲戌)을해(乙亥)산두화(山頭火)라 하는 것은 화산여괘(火山旅卦) 나그네 되어선 움직이는 떠돌이 들 움직이는 것 화려한 것 이런 것을 상징하는 것 분괘(賁卦)교호 첸지 된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해도 그렇게 하늘에 나그네가 되어선 허공 길을 밟고 가는 것이다 임오(壬午)계미(癸未)양류목(楊柳木)이라 하는 풍류를 아는 것을 말하는 것 으로서 풍류를 아는 나그네이다 하는 것이 일시(日時)주(柱)가 되고 을미(乙未)는 모래 속에 반짝이는 보석 군계일학(群鷄一鶴) 홍일점(紅一點)이런 것이다 그렇게 을미는 아주 특이하게 돌출 되는 것을 상징한다 할 것이다 많은 인파 속에 걸물(傑物) 영웅 아님 미인 이런 것 상징을 말하는 것이다 송백목(松柏木)이라 하는 것은 많은 현침을 가진 것을 말하는 것 그렇게 기지창검을 갖고선 하늘에서 비가 되어선 내리는 그런 것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고 절개를 말하는 것이기도 하고 마음을 그래 콕콕 찌르는 것 외로운 학(鶴)의 앉는 자리이기도 하고 그런 것이라 이래 현침(懸針)이 병을 치유하는 것이기도 하고 정곡(精穀)을 찌르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기도 하고 이런 것이다
이런 주(柱)들이 서로 어울려 숲을 이뤄선 그렇게 새들을 여행을 시키는 역할을 한다 숲이 된다 이런 말인 것이리라 실버들 가지에 새가 경충을 받아선 울으니 조각조각 황금이더라 하는 것 양류 가지에 앵조(鶯鳥)가 탄금(彈琴)하는 모습이더라 이래 해석을 하여도 되고 한 것이다 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지상에는 소주(蘇州) 항주(杭州)가 있고 서호(西湖) 태호(太湖)가 있어선 버들이 늘어지고 놀잇배가 왕래하고 여인들의 비파소리 끊어지지 않더라 이런 천상의 오아시스 실크로드 길이다 이런 말이기도 하고 그런 것이다
역상(易象)
몽괘(蒙卦)이효 인성(印性) 어미 도려내는 뱃속에 제집 짓는 아이 칼 역할 하는 모습이로구나 이런 말 포몽(包蒙)이면 길(吉)코 납부(納婦)라도 길(吉)하리라 자극가(子克家)-로다 하는 그런 효사(爻辭)인 것이다 상왈(象曰)자극가(子克家)강유(剛柔)접야(接也)라 하는 것 소금무지 두악산 신령(神靈)이 동하는가 소금무지 소금 중심 아마도 결정체가 그렇게 동을 하는 모습 달 중심이 동을 하는 모습 이라는 것이리라 소금 결정체가 경충(競 )을 받아선 갈라지는 그런 그림이기도 하고 한 것이다 대건붕래(大蹇朋來)가 첸지 된 자리 어려울적에 닮은꼴 어미기 와선 그렇게 돌봐준다 하는 것 이런 것이 교호(交互)되면 그렇게 뱃속 애가 제 집 짓느라고 제 어미 도려 갉는 행위를 한다는 것 박상이변(剝牀以辨)하는 변자(辨字)세련된 칼 역할을 한다는 것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다 개갑탁(開甲柝) 껍질 터트려선 어린 싹들이 돋아나는 모습 요새 그 뭐 날이 지정거리니 그렇게 은행 알들이 터져선 싹이 나와선 그래 뿌리박는 모습도 보이고 하는 것 은행 나무아래 그래 새순이 많이 올라 온다 견과(堅果)떨어트리는 것은 다 그래 저들이 알아선 싹을 티우는 것이다 견과(堅果)달리는 나무들은 씨앗으로도 그래 파종이 되어 퍼져나가고 그 뿌리가 움이 나서도 파종이 되고 하는 것 지금 그렇게 숲진데 싹이 새로 돋는 것 이런 것을 상징하는 그림 이기도 하고 그런 것이다
그런 넘들이 땅에 지기(地氣) 어미를 잘 다스린다 소이 습진 것을 잘 활용하여선 땅을 거름지게 하고 또 너무 습지면 습기를 빨아 드려선 마르게 하고 이렇게 대지(大地)어미를 잘 다스리는 것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어미 한테 근(根)을 내리고선 나무 싹들이 성장하는 것 이런 것을 상징하는 말이다 아직 싹이 어리다 이래서 몽(蒙)인 것이다 그런 넘이 그렇게 제집 짓느라고 어미 못살게 구는 모습이다 이렇게 표현 되는 말이기도 하고 한 것이다 평생 어린 싹으로 어리광 부리랴 그래 운도 따라선 성장하여선 어른 역할 하고 남 가르치는 스승역할도 하고 해야지.. 그래 어미 속만 끄리는 넘 되어선 되겠느냐 이렇게 말을 하기도 하고 하는 것이라
우리 아들이 술(戌)인데 그래 모자(母子)가 묘술(卯戌)합화(合火)로 잘 어울려선 어미 일을 잘 봐 주기도 하고 그런다
이래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 사람이 좀 궁색 하더라도 화목한 것이 제일 좋지 부자하고 대통령 하여도 그래 형제 지간 형수 시동생 간에 부정한 재물 돌려 논 것 땜에 쌈질하고 이래 국민한테 비춰지는 것 좋은 것 뭐야 그 집안 우사거리 창피이지 대통령 하면 뭘해 그래 재물 땜에 형제 지간 소송 붙고 다 그런 것 소용없는 것 가족간에 화목이 제일 좋은 것이라 하였다
교련(巧連) 어린 제비 역량을 길러야 황하(黃河)를 건너 강남 간다 이런취 지이다
姓 名 :
陽曆 2011年 7月 19日 14時 0分 乾
陰曆 2011年 6月 19日 14時 0分
時 日 月 年
癸 乙 乙 辛
未 亥 未 卯
64 54 44 34 24 14 04
戊 己 庚 辛 壬 癸 甲 大
子 丑 寅 卯 辰 巳 午 運
67 57 47 37 27 17 07
壬 辛 庚 己 戊 丁 丙 大
寅 丑 子 亥 戌 酉 申 運
대정수 : 1730
육효 : 762
9, 積細旣含雪(적세기함설)此時糊塗少伎賣買(차시호도소기매매)自今好經紀休誇(자금호경기휴과)
미세한 것이 쌓여선 이미 백설을 먹음은 것처럼 소복한 모습이라 시기 적절하게 풀칠하는 길 작은 재주를 사고 팔아선 이제로 부터 좋은 경기를 만나선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고나
10, 莫樂莫樂成而復破損讓備(막락막락성이복파손양비)盡心竭力寸膠不足塗黃河(진심갈력촌교불족도황하)
즐거워말라 즐거워말라 성취하였다간 거듭 파괴 시키어선 덜어서는 사양함을 갖추게되니 마음 씀씀이와 힘을 다 쏟는다해도 메뚜기 다리만큼 모자라서 황화를 건너지 못한다
11, 風熏影莫亂朴(풍훈영막란박)究竟費工夫愼終(구경비공부신종)仍慮後不若初孤單(잉려후불약초고단)
풍속은 훈훈하여 미풍양속이라 어지럽고 천박함이 없고, 경비를 구하여선 공부를 삼가 마쳤는데 지금에 와선 생각해 본다면 처음에 고단할 적만 지금 형세가 오히려 못하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