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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잘되는 것을 꼴을 못 본다

투가리 부젓갈 2010. 7. 26. 18:55

남 잘되는 것을 꼴을 못 본다

 

 여러 카페에 글을 올리다 보면 별아 별 경우를 다 겪는데   회원이 많은 카페에 글 올리는데 대하여  이미 조회수가 칠팔십이 넘어서면 카페 지기는 고만 그 참견을 하려드는 수가 많은데  소이 자기 카페를 선전 도구화로 만드는 것 아닌가 하는 의아심을 품고선 경계 제제를 하려든다   그러니 글을 올리는 자의 입장으로서는 많은 분들의 애독(愛讀) 읽음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렇게 불쾌한 말을 들으면 누가 글을 거기 올리고 싶어 하겠는가  그 뭐  다 서로간 소견 좁고 옹졸한 그런 것을 드러내는 표현이기도 한 것이지만  일단 지적을 받음 심기가 불쾌한 것인 것이다


그래선  그 조회수 많아지는 것도 탐탁하질 않는다  그 카페가 그래해선 돋보여 지는 것을 모르고  자신의 밥통이 찌그러 드는 것으로만 생각하는지라  우에 그렇게 한쪽으로 치우 친 생각들을 하는 것인지  그렇게 너그러운 자세 그런 것을 가질수가 없느냐 그렇게 이해득실(利害得失)에만 얽메여 있어야만 하는가 이런 말이다 
불을 나누면 점점 밝아지고 근심을 나누면 점점 가벼워 진다 이렇게 생각할 탓인 것이,  그 반대도 생각할 탓이지만 그렇게 수긍(首肯) 긍정사관을 갖는다는 것이다 

 

 

 

군자는 도(道)를 근심하지 먹을 것을 근심 안 한다고 경작자(耕作者)는 주림이 밭 가는데 있지만 학문을 하는 자는 록(祿)이 그 속에서 생긴다 하는 선현(先賢)에 말이 있는데  그렇게  목전에 잇권만 생각할게 아닌 것이고  널리 수용한다 하는 자세를 갖는다면  설사 내 카페가 선전 광고화 하는 마당을 제공하여 주는 처지가 된다 하여도  그런대로 그 카페가 명호(名號)가 빛을 발할 것 아닌가 이렇게 주제넘게 생각을 하여 본다  

 

그 너 글 아니라도 우리 카페 잘 운영된다 이럴 수도 있고 나는 당연히 카페 주인으로서 권한 행사하는 것이다  이렇게도 나오는데 그런 것 지극히 당연한 것이고  그 뭐 올리는 글에 대하여 제제(制制)받을 만 하면 제제(制制)하는 것 당연한 것이고 그런 것이라  그렇게 뭐 또  글 올리는 자가 고깝게 생각하고 자기의 입맛 기호에만 맞출 수는 없는 것이기도 한 것이라

 

 

이래 이래보고 저래보고 다 생각할 탓 그래서 좋은 것이 좋다고 머리 생각을 편안 하게 굴리는 것이 서로간 마음 보시(普施)하는데도 좋다 할 것이다  남의 마음을 편안하게 모양 지어 주는 것을 안시(眼施)라 한다  안시(眼施)한다면 그것보다 더 큰 보리(菩提)구제(救濟)가 없다 한다 한다 
그렇게 보살도를 펼치라고 한다    어디든지 그렇게 부담 없는 데서 활보 하고 싶은 것이다   부처님은 네가 지옥에 들어선 갖은 시달림 받어서 구제하여라 그렇게 너 편안 한대만 찾으려 들지 말거라 하지만  입에 발린 감언이설(甘言異說)되기 쉽고 그래도 누구든지 그렇게 복 받는 땅을 원하지 그렇게 지옥(地獄)만 갈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주제넘게 오지랖 넓히려 들지 말고 소승(小乘)이라도 잘 닦어라  그게 곧 대승(大乘)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네 앞가림이나 잘 하지 , 제수(弟嫂)앞가림 까지 하려드느냐 이런 다는 것이다
 선현이 말하길 나의 첩실이 싸움질 하여선 머리 헝클어지면 내 갓끈으로 묶어 주려 하여도 당연 할 것이지만  이웃집 처첩이 쌈질하여 머리 헝클어진 것 내가 가선 갓끈으로 묶어주려 한다면 그 유혹에 눈초릴 보일 것 아닐 것이더냐  이래 그럴 적엔 문을 처닫고 못 본체 하여도 바르다할 것인데   왠 오지랖 이냐  그 입에 발린 쌈질 부추기는 국태민안(國泰民安) 고만 찾아라 이렇게 둘러 된다는 것이다  이래 공자 님은 말재주 피우는 것을 미워한다 하였다
그래도 국태민안(國泰民安) 기원(祈願)속에 제 닦음 소승(小乘)이 들었음이라 그래 그 자기 닦을 길을 찾는다는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