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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사 일 뿐이다

투가리 부젓갈 2007. 3. 17. 17:30

癸 癸 丙 己 . 박도사 妻命
丑 卯 子 卯

72 62 52 42 32 22 12 02
甲 癸 壬 辛 庚 己 戊 丁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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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 丁 戊 乙 . 박도사 乾命
酉 卯 子 亥

73 63 53 43 33 23 13 03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丁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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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1) 위 명조가 박도사 명조와 그 처의 명조가 맞습니까?

궁금증(2) 박도사 인연법을 공부한 분의 해설이 듣고 싶습니다.

1) 두 명조는 어떤 인연으로 부부일까요? 명리학적으로(식원 명리학 포함) 왜?

2) 두 명조의 격국과 용신은 무엇인가요?

3) 박도사 명조에서 역술을 하게 된 명리학적 사유는 무엇인가요?

궁금증(3) 박도사의 일대기를 아시는 분 아는 대로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풀이

얼른 말해서 술사에 불과한 하품 中人(중인) 命條(명조)요 그 妻(처)에 불과하다는 것이리라 再婚(재혼) 再娶(재취)같기도 한 것 같은데 확실한 것을 잘 모르겠다 할 것이다  
서로가 집을 부유롭게 하는 반려자라 하니 천생지 배필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두 번째 타자가 확실 하리라

術士(술사)가 쉽게 결말을 보는 재주를 갖었다면 그 또한 능력 보유라 할 것이다  妻(처)는 그 흠뻑 빠지게 하는 방중술을 가졌다하니 그 또한 좋은 것이 아니던가 이다 


신분이 천박한 자가 어떻게 고귀한 그릇에 담긴 음식에 빛을 사모하겠느냐 그에 적합한 合宮(합궁)을 만날 내기라하는 것을 본다면 사용했던 그릇이 와 있는 모습이기도하다
길들은 그릇은 사용하기 편한지라 이래서 중고 시장이 활성화 된다할 것이다  이렇다면 두 번째로 맞이하신 마나님이 아니신가 한다  소이 박 선생이 그 헌 길 잘들은 그릇 이라 하는 말이 된다 할 것이다  일을 쉽게 결말 본다는 것은 밤일도 그러하다는 것이리라 前妻(전처) 에게 소박 맞고 혼자 가는 걸음을 것고 그 안암팍 象(상)은 밤손님과 놀자하니 역시 밤손님은 그 定(정)한 배필이 따로 있다 拒絶(거절)하는 모습으로 혼자 가겠다 하니 역시 그 밤 수레도 혼자 갈 수밖에 더 없다는 그런 상황이다  무언가 흠결 들이 다 조금씩 있는 분들이 만난 것이 아닌가 하여본다


卯酉(묘유)到沖(도충) 子卯(자묘)三刑(삼형)이런 것은 배우자 地支(지지)가 썩 좋은 모습이 아니고 그 자손 대를 지금 배우자지에서 칼자루를 쥐고선 써는 형국이다
갑술순중에는 처성인 임신게유 劍峰金(검봉금) 眞空亡(진공망)이 된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妻性(처성)이 到沖(도충)을 만나선 그렇게 빛을 발하는 것이리니 그 재물 덕 妻德(처덕)에 그 官(관)이 빛을 發(발)한 것이 아닌가 하여 본다
  삼자가 볼적에는 무슨 업을 차려놓고 이를테면 서비스 업 같은 것을 차려놓고선 불청객들을 맞이해 들이는 모습이다 그런 것은 많다 점만 아니라 식당 요식업 그 가게 상호 문 열어놓고선 그렇게 하는 것이 다 그에 해당하는 직업이라 할 것이다

이 운명을 봄에, 봄 여름날 집에 왜 낮잠 자는데 귀찮게만 하던 날 파리가 없어졌는가 하였더니만 耕作(경작)을 나가선 보니 소꼬리에 붙어서는 일하는 것을 作害(작해)를 짓는 고나 이런 命條(명조)라는 것이다

나를 살리는 대상 타관에서 청룡 문장이 동작을 해서는 빛을 발하니 문서의 결실이 좋더라
근심되는 比劫(비겁) 兄爻(형효)들이 연달아 와서는 그렇게 尖銳(첨예)한 銳氣(예기) 食傷(식상)을 뻗쳐서는 文書(문서)의 먹이를 대어 주는 모습이니 근심걱정 쌓인 자들이 문전에 쇄도하더라   여름날 大地(대지)에 기름진 단비가 내리니 만물이 풍요롭고나  음흉한 재근 복덕을 가졌으니 일찍이 조업이 불리하리라  白虎(백호) 貪財(탐재)가 主導權(주도권)을 잡고선 驛馬(역마) 역할을 하니 청치 않은 病客(병객)들이 묘술 문전에 가득하더라

여성분은 丁丑(정축)戊寅(무인)을 年月(년월)에 隔角(격각)拱挾(공협)하였다 陰凶(음흉)한 숨어 있는 官根(관근)財(재)가 동작을 하여선 比劫(비겁)에게 元嗔(원진)克(극)을 입으니 그게 되려 官方局(관방국)을 업어드리는 모습인지라 마치 꽃밭에 봉접이 날름에 파랑새가 먹이를 보고선 오는 것 같고나  이로 볼진데 푹 담구는 雲雨之情(운우지정)이 어떠하다 더냐?...
남이 보기엔 刑吏官(형리관)이 不服(불복)하려는 罪人(죄인)을 다루는데 버거워 여기는 것 같지만 治罪(치죄) 한다는 의미에는 변함이 없더라 쇠 화살은 거두지 못하고 뱉아 내는 모습이니 食傷(식상)자손에 문제로다

좋은 吉神(길신) 위상끼리 반려자를 삼은 모습인지라 무난한 인생을 가리라 좋은 그릇에 그 맛갈 난 음식이 담긴 모습이기도하고 그렇게 관을 진취시켜선 빛을 보게하는 모습이기도 한다 할 것이니 吳越同舟(오월동주)격이니 원래가 반려자는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 관록들이 병든 근심 관록들을 취하는 仁官(인관)들이라 썩 귀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청룡이 官(관)이 되어야하는 것인데 제일 하품인 句陳官(구진관)이  두분 다 되어 있는 모습인 것이다